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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제102회 파이크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PIHC)이 6월 23일 막을 내
렸다. 이날 경기에서 로맹 듀마가 포드 F-150 라이
트닝 슈퍼트럭을 운전해 8분 53초 553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언리미티드 부문에서는 크리
스티안 멜리가 울프 오로베이를 몰아 9분 4초 454
의 기록으로 1위를, 전체 2위를 달성했다.
올해 처음 출전한 현대 아이오닉 5N TA를 운전한
다니 소르도는 9분 30초 852의 기록으로 엑시비션
부문 1위, 전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엑시비션 부
문에서는 전기차로 출전한 아이오닉 N(10분 49초 267)과 리비안 R1T(10분 53초 883)의 대결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결과는 아이오닉 N이 4초 차
이로 승리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랜디 포브스트
는 9분 55초 551의 기록으로 엑시비션 부문 2위, 전
체 순위 8위에 올랐다.
파이크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19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2번째를 맞는 세계에서 가장 오
래된 자동차 경주 중 하나다. 이 대회는 해발 9,390 피트(2,862m)에서 시작해 14,110피트(4,300m)에서
끝나며, 평균 7.2%의 수직 경사를 올라야 한다. 2011 년까지는 대부분 비포장 도로였으며, 높은 고도로
인해 산 정상에서는 자주 비, 눈, 안개 등의 악천후
로 경주가 중단되기도 한다. 특히 높은 고도에서의
산소 부족으로 내연기관 차량들은 연료의 완전 연
소가 어려워 매우 큰 엔진이 필요하다. 그러나 전기
차는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더 좋은 기록
을 세울 수 있다.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은 2018년 폭스바겐 ID.R이
세운 7분 57초 148이다. 하지만 올해 현대차는 양산
차를 가지고 출전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전체 1위를 차지한 포드 전기차는 규정상 외관만 F-150
인 반면 엔진과 내부 배터리는 고출력으로 자체 제 작되었다. 반면 현대는 차체를 가볍게 하기 위해 운
전석 내부를 제거하고, 대시보드, 운전석 디스플레
이, 서스펜션, 드라이브트레인까지 모두 공장에서
나온 그대로를 사용했다.
파이크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PIHC)은 올해
크게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언리미티드 부
문은 차량들이 대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해 참가해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가장 높다. 타임 어택 1 부
문은 특수 제작된 생산 기반의 2륜 및 4륜 구동 차량 이 참가한다. 파이크 피크 GT4 요코하마 부문은 올
해 처음 신설되어 요코하마 사의 규격으로 경쟁한 다. 오픈 휠 부문은 인디 스타일의 스프린터부터 듄 버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전통적인 경주차들이 참가 했다. 파이크 피크 오픈 부문은 외관상 일반 차량처 럼 보이지만 엔진, 변속기 및 서스펜션 등을 개조한 차량들이 참가한다. 현대차와 리비안이 출전한 엑
1 파이크 피크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를 선보이며, 참가 선수가 사람 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사진=콜로라도 타임즈)
시비션 부문은 대회 규정에 따라 프로토타입이나 양산 차량이 출전한다. <이현진 기자>
로맹 듀마 8분 53초 553 포드 F-150
9분 4초 454 울프 오로베이
3 엑시비션 다니 소르도 9분 30초 852 현대 아이오닉 5N TA
4 오픈 휠 콜 파월슨 9분 33초 222 시에라 알파
5 언리미티드 돈 윅스트럼 9분 40초 512 악셀 라일리 LMP3
6 파이크 피크 오픈 지미 포드 9분 40초 660 포드 머스탱
7 타임 어택 1 데이비드 도노휴 9분 49초 429 포르쉐 911 터보 R
8 엑시비션 랜디 포브스트 9분 55초 551 현대 아이오닉 5N TA
9 언리미티드 던컨 카우퍼 10분 3초 973 DAX 파익스 피크 카우퍼 스페셜
10 언리미티드 헨리 힐 10분 7초 787 울프 GB08
제102회 파이크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경주 순위 (1위~10위)
Korea' 개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지자체 상품뿐 아니라 덴버 로컬업체들의 다양한 상품과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쿠쿠, 아시안 베버리지, 분동, 다기야, 지쿱, Modny213, UiNLUI, 위글 위글, 용궁)
월드옥타 덴버지회(회장 최준경)가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우수상품 판매 전시회가 6월 29일부터 30
일까지 오로라 H Mart에서 열린다. ‘Discover Korea’
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 상품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와 한류 콘텐츠 홍보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경상남도, 강원도, 충청도 등
한국의 지자체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엘에이사무
소가 참여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특산품과 지역에
서 제조된 우수 상품들을 홍보 및 판매하며, 중소벤처
진흥공단은 엘에이 사무소에 상주하고 있는 기업들
을 통해 화장품과 음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옥타덴버 소속 회원들도 본인의 사업체 홍보를 위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약 20여 개의 부스에서는 한
국에서 건너온 우수 상품과 K-pop 관련 굿즈, 애견
관련 상품, 골프 및 유아용품 등이 전시 및 판매된다. 특히, 베트남 월드옥타호치민지회의 백수영 회장은 자신의 회사 INTREPID에서 제작한 차량 탑재용 캠 핑 기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콜로라도 주지사, 오로라 시장 및 시
의원, Denver World Trade Center 회장 등 미국의 주
요 인사들이 오프닝 행사에 참석하여, 지역사회에서 한국 상품과 문화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숙취해소에 탁월한 건강음
료인 'Morning Fighting'을 생산하는 제조사의 대표 이자 영화배우인 정준호씨가 참석하여 행사를 홍보 하고, 팬 사인회도 열린다. 정준호 대표는 Morning
Fighting의 미국 내 판매 확대를 위해 아시안베버리 지와 미서부지역 총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팬사 인회는 6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3시, 5시-6시, 6월 30일 일요일 오후 3시-4시에 진행된다. 각 지자체의 특산품 및 우수 상품으로는 한과쌀강정, 약과, 고구마말랭이, 단감말랭이, 울금젤리, 후라이드 오징어스낵, 얼큰국수, 바지락국수, 비빔국수, 비빔막 국수, 황태포, 건조취나물, 건조무말랭이, 고춧가루, 청태김, 각미역, 곱창조미김, 들기름세트, 꿀인삼차, 사향공진당, 발효홍삼세트, 후라이팬, 에그후라이팬, 양모이불 등이 있다.
행사 문의는 회장 최준경(720) 206-8303 또는 글로 벌 마케터 위원장 박수정(303) 564-9327에게 연락하 면 된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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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시빅파크, 골든, 브레켄리지, 글렌우드 스프링스, 에버그린, 포마일 역사공원, 폴섬 필드, 파크 힐, 니왓, 수페리어 등은 불꽃놀이 대신 다양한 행사로 대체
▲아르바다 (ARVADA)
ㆍ7월 4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불꽃
놀이는 오후 9시경 시작된다. 단, 개인
불꽃놀이, 술, 드론 또는 애완동물은 허
용되지 않는다.
ㆍ장소: Stenger Soccer Complex (11200 W 58th Ave Arvada, CO 80002)
힐 지역은 독립기념일에 불꽃 놀이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대신 파 크 힐은 덴버에서 가장 큰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오후 1시 30분 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 퍼레이드는 파크 힐 지역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플 로트, 행진 밴드, 코스튬을 입은 공연자 등이 참가하고 라이브 음악, 맛있는 음 식, 어린이 활동 등이 이어진다.
ㆍ장소: Dexter St.에서 Krameria St.까 지
▲잉글우드(ENGLEWOOD)
ㆍ7월 4일 오후 5시부터 현지 상인과 푸드 트럭이 준비되며 불꽃놀이는 오 후 9시 15분에 시작된다.
또한, 현장에는 다양한 음식 트럭과 벤 더들이 자리 잡고 있어 방문객들이 맛 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이후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ㆍ장소: Boardwalk Park(100 N 5th St, Windsor)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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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 전동레일(버티칼+커튼 스타일) CUVERS(UNISLAT), MOTER SYSTEM
◆ 트리플 쉐이드 TRIPLE SHADE
◆ 콤비 블라인드 COMBI 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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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유투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세컨홈 을�검색하세요!
미시시피와 에반스에 위치한 대형
건물로 이전할 예정이다. 지난 1월 파커에 위치한 아름다운 건물로 이전한 지 1년 만에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세컨홈은 늘어나는 회원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전을 계획했다.
세컨홈은 현재 3개의 단독 건물에서 언어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피오리아에 위치한
아랍 데이케어, 아이리프에 위치한 영어권 데이케어, 그리고 파커에 위치한 한국어 데이케어에서 각각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컨홈은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자녀와 회원들에게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콜로라도 민주당은 지난 12일(화요일) 조 바이든 대
통령이 발표한 행정명령에 환영하는 의사를 밝혔다.
이 행정명령은 미국 시민과 결혼한 수십만 명의 불
법 체류자들을 추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
다. 반면, 공화당은 이 조치를 ‘광기’라고 비난했다.
새 정책은 약 50만 명의 사람들에게 시민권 획득 경
로를 제공하며,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준
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조치가 이민자 가족들이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유예 조
치를 받은 일부 수혜자들이 미국의 공인된 대학에
서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안받
은 경우 더 빠르게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명령을 어린 시절 부모로 인
해 불법으로 미국에 온 이민자들이 추방을 유예했던
프로그램인 ‘다카(DACA)’ 12주년 기념일에 발표함
으로써 취업 허가, 사회 보장 번호, 운전 면허증을 받
을 수 있도록 한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을 이어 갔다.
이민자 가족 옹호자들은 이같은 백악관의 계획을 환
영했다. 주디 추 아시아 태평양 아메리칸 코커스 의
회 의장이자 하원의원인 그녀는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조치를 통해 아시아와 태평양 섬 지역에서 온
수십만 명의 비시민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비자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젊은이들이 직업을 선택하는데 용이하게 하고, 세금
납부 등 우리 사회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공화당이 국경
보안 및 망명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상황을 바이든 대통령이 해결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드리 머들과 10년 이상 미국에 머문 이들을 위한 시민권 획득 경로를 확대해 준 것에 감사한다”라며 “콜로 라도에서는 이민자 커뮤니티가 우리 사회, 문화, 경 제, 성공의 중요한 부분이며, 이번 조치는 망가진 이
민 시스템을 고치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덴버 시장 마이크 존스턴도 주지사의 견해에 동의했
다. 그는 “덴버에서는 모든 이민자가 미국의 꿈을 공 평하게 추구할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콜로라도에는
수천 명의 DACA 수혜자와 매일 경제와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20만 명의 주민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드리머들과 오랜 거주자들에게 보호를 확장함으로 써 가족을 보호하고 우리의 경제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반면, 공화당은 백악관의 이번 조치를 ‘지속 불가능 하다’고 비난했다. 전 대통령이자 공화당 대선 후보 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첫날부터 우리는 국경을 폐쇄하고 바이든의 불법 범죄자들을 추방할 것이다. 우리는 다시 한 번 미국 인을 우선시하고 안전한 미국을 만들 것이다!” 라 고 강조했다. 공화당의 로렌 보버트 의원 역시 이번 명령을 ‘위헌’ 이라는 데 힘을 실었다. 그녀는 “바이든 정권의 일방 적 행동으로 시민권을 얻은 그들은 대 혼란, 대 혼동, 대 범죄를 야기하게 될 것” 이라며 “바이든은 이미 900만 명 이상의 불법 이민자를 미국으로 들여보냈 다. 바이든이 시민들의 표를 얻기 위해 벌이는 필사 적인 이러한 시도는 애처롭게 보일 뿐 만 아니라 이 행정적 과잉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 그의 광기 는 끝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덴버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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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ry & 투자용�집 - Bank Statement 프로그램 투자용�집 - No Income 프로그램 세금보고�서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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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ntional 론 3% 다운 ·FHA론 3.5% 다운 다카신분, 노동 허가증 세금보고 인컴으로 3%부터 주택 구입 융자 외국인론 인컴 증명없이 30%~40% 다운으로 주택 구입 융자 자영업자 세금보고 없이 은행 스테이트먼트로 융자 No Income Loan 투자용 집 세금보고 없이 매매, 재융자 Fix and Flip, 리모델링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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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무더위와 산불 위험 경고
콜로라도 공영라디오(CPR)는 여름이 다가오
면서 90도 이상의 고온 현상이 다시 찾아왔으
며, 앞으로 더 심각한 더위가 예상된다고 보도
했다. 지난주 미국 중서부와 동북부에서는 수
백만 명의 미국인이 극심한 고온으로 어려움
을 겪었고, 서부와 로키 산맥 지역도 일시적으
로 더위를 경험했다. 콜로라도는 그동안 최악
의 상황을 피했지만, ‘히트돔’ 현상이 다시 돌아
올 가능성이 있다.
덴버7의 수석 기상학자 마이크 넬슨은 “히트돔
이 서서히 서쪽에서 동쪽으로의 일반적인 날씨
흐름을 거슬러 되돌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번 주 동안 우리는 더워지고 건조해질 것이
다.”라고 전했다.
히트돔은 대규모 고온 공기 덩어리로, 지표면
뿐만 아니라 상층 대기까지 뜨겁게 만들어 강
수를 억제한다. 넬슨은 “히트돔은 고기압이 상
층 대기에서 발달하여 그 아래 공기를 내려 압
축시키고, 결과적으로 지상의 기온을 상승시
킨다”고 말했다. 이는 열파와는 다르며, 히트
돔이 열파를 유발할 수 있다. 열파는 강한 더
위가 지속되는 현상으로, 사람들에게 큰 영향
을 미친다.
지난해 피닉스에서는 645건의 열 관련 사망이
발생했다. 열파는 열의 강도, 지속 기간, 발생 장
소에 따라 정의되며, 맑은 하늘과 여름철 태양
의 높은 각도가 결합되어 높은 열 지수를 초래 할 수 있다. 콜로라도는 습도가 낮아 더위가 덜
미국 산림 서비스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콜로라도에서 발생한 산불의 60%는 캠
핑, 장비 사용 중 발생한 스파크, 흡연 등 인간
활동에 의해 발생했다. 나머지 40%는 번개와
같은 자연적인 원인으로 발생했다. 건조하고
더운 날씨는 산불이 쉽게 확산되는 조건을 만
든다. 주민들은 특히 건조한 시즌 동안 산불 예
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들은 다음과 같은 조치
를 취할 수 있다. 먼저, 캠핑을 할 때는 항상 불
을 잘 관리하고, 사용한 불씨를 완전히 꺼야 한
다. 또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야외에서
불을 피우지 않는 것이 좋다. 장비 사용 중에는
스파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하고, 흡연
을 할 때는 불씨가 자연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
의해야 한다.
콜로라도는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아 열파로
인한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지만, 여전히 무더
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주민들은 야외 활
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낮 동안 더운 시간대에는 가능
한 한 실내에서 지내는 것이 좋으며, 특히 노
약자나 에어컨이 없는 가구에서는 더욱 주의
가 필요하다.
콜로라도의 여름이 뜨겁고 건조해짐에 따라 산
불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민들은 자신과 이웃
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바람이 강하게 불
콜로라도의 일곱 개 주립공원에서 UCHealth, 콜로라도 보건환 경부(CDPHE), 그리고 국가 비영리 단체인 IMPACT Melanoma 와의 협력으로 무료 선크림 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스 테이션은 야외 활동 중 햇빛으로부터 보호하고, 피부암 예방하 기 위해 설치되었다.
UCHealth 체리크릭 메디컬 센터의 피부과 의사 제이콥 휘트시 트는 피부암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진단되는 암이라고 말했다. 특히 15세에서 29세 사이에서는 이 유형의 암 발병률이 두 번 째로 높다. 그는 햇볕 노출을 가능한 한 피하고,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등의 간단한 예방 조치로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MPACT Melanoma에 따르면, 멜라노마는 피부암 사망의 71% 를 차지하며, 50분마다 한 사람이 사망한다. 멜라노마는 피부 에 새로운 점이나 기존의 점에서 시작하여 점점 커지고 깊어지 는 특징이 있다. 초기에 멜라노마를 감지하면 암세포를 제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CDPHE의 캐리 크리스텐슨은 이 프로젝트가
습관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콜로라도의 고도와 풍부한 햇빛을 고려할 때 자외선 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크림 스테이션은 다음 주립공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
▪ 챗필드 주립공원 (더글라스 및 제퍼슨 카운티)
▪ 록스버러 주립공원 (더글라스 카운티)
▪ 골든 게이트 캐년 주립공원 (길핀 및 제퍼슨 카운티)
▪ 일레븐 마일 & 스피니 주립공원 (파크 카운티)
▪ 리지웨이 주립공원 (우레이 카운티)
스테이트 포레스트 주립공원 (잭슨 카운티)
캐슬우드 캐년 주립공원 (더글라스 카운티)
<이현진 기자>
한국어와 영어 학습을 동시에, 아이들의 인지력, 사회성 언어 능력 등을 향상시켜 줍니다.
'中~유럽' 운임 작년 10월 1천200달러→7천달러로 급등
홍해사태·파나마가뭄·항만노조파업 예고 겹쳐…화주 "컨테이너 확보 어려워"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예맨 반군 후티
가 홍해를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글로벌 해상운임이 상승하는 가운데 팬데믹 시기 빚
어졌던 물품 공급 부족 및 지연에 대한 공포감이 다
시 커지고 있다고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4
일 보도했다.
해상운송 정보업체 제네타가 집계한 중국에서 유럽
까지 평균 해상 운임은 지난해 10월 2TEU(40피트짜
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1천200달러에서 최근 7천
달러로 상승했다고 NYT는 전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해상 운임
은 2TEU당 6천700달러를 웃돌며 상하이에서 뉴욕
까지 운임은 약 8천 달러에 이르고 있다. 작년 12월까
지만 해도 이들 구간 운임은 약 2천달러 수준이었다.
제네타의 피터 샌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최근 운임 상
승에 대해 "아직 고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본다"라
며 추가 상승을 예고했다.
화주들을 괴롭히는 것은 운임 상승만이 아니다. 해운
사들은 이미 확정된 운송 일정을 수시로 취소하는 한
편 운임 외에 컨테이너에 특별 수수료를 추가로 요구
하는 경우가 늘었다.
글로벌 해상 운임의 상승 배경에는 작년 말부터 이어
진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을 비롯해 다양한 요
인이 중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들은 공격을 피
하기 위해 해군 호위함을 기다리거나 아예 운하를 피 해 아프리카 대륙을 빙 돌아가는 항로를 택하고 있
다. 대체 항로는 수에즈 운하보다 통상 2주 정도 더
기간이 소요된다.
북미와 남미 대륙 사이의 파나마 운하는 극심한 가뭄
으로 인한 수량 부족 때문에 운영 당국이 통과 선박
수를 줄였고 이에 따라 대기 시간도 길어졌다. 운하
통행료도 크게 오른 상태다.
최근에는 미국 동부와 동남부 항만 노동자들이 가입 해 있는 노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가 사 용자 단체와의 교섭 중단을 선언하고 파업을 시사하 고 나서면서 화주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 채비를 하고 있 어 밴쿠버항과 연계되는 북미 물류망의 차질 우려 를 키우고 있다.
운임이 오르고 항만이 혼잡해지자 앞선 팬데믹 시기 공급망 교란에 따른 교훈을 얻은 수입업체들이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일찌감치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주문 시기를 앞당긴 것도 혼잡을 더욱 가중하는 요인 으로 작용하고 있다.
월마트 등 대형 유통체인에 선물 바구니를
업체를 운영하는 데이비드 라이히는 비싼
불구하고 주문한 제품을 실을 수 있는 배를
없다며 "모든 게 컨테이너를 확보하기 위한 싸움"이 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제네타의 샌드 애널리스트는 "상황이 매우 복잡하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불확실하다"며 "현재로선 명확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USA 투데이 선정, 태피 샵 미국내 최고의 사탕 가게에 선정
에스테스 팍(Estes Park) 시내에 소재한 가게 중 하
나가 미국 내 "최고의 사탕 가게"로 선정되었다.
태피 가게(Taffy Shop. 아래 사진)가 지난 수요일
USA Today의 독자 선택 상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
지했다.
전문가 패널의 심사를 거쳐 전국 유권자들이 선정한
1위는 태피샵(The Taffy Shop)이다.
“이 사탕 가게는 대형 체인점이나 슈퍼마켓에서 항
상 찾을 수 없는 다양하고 맛있는 간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눈에 띈다. 또한 새로운 맛을 발견하고 지역 사업을 지원하며 재미있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경
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USA Today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The Taffy Shop은 1위로 선정된 이후 " 하루 종일 이웃과 친구, 사업주와 고객들이 축하 인사를 하며 들렀습니다."라고 상점 주인인 Mark Igel이 말했다. "우리 가게가 이 자리에 있게 해준 것은 우리 고객에 게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매장에 대한 고객 의 신뢰도가 압도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매 장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온 오랜 세 월 동안의 관계를 말해주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USA Today의 보도에 따르면태피 샵은 1935년부터 동일한 제조법을 사용해 왔다고 했다.
USA Today는 The Taffy Shop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1935년 이래 방문객들은 The Taffy Shop에 들러 사탕 제조업자가 매장의 상징적인 Estes Park Salt Water Taffy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레몬, 바닐라, 페퍼민트 등 여러분이 좋아하는 검증된 맛뿐 만 아니라 블루베리, 초콜릿 체리, 오렌지 크림시클 과 같은 일상적인 맛도 얻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독자가 선택한 상 콘테스트에서 "최고의 사탕 가게"의 영광을 얻게 된 가게 주인은 몇 가지 축하 계 획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The Taffy Shop은 전국 고객을 위해 웹사이트에 서 전통적인 소금물 엿과 기타 독특한 맛을 판매하 고 있다.
<Paul Jeong기자>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 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전
세계 도시 중에서 사치품을 사거나
교육·의료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가장 큰 비용이 드는 도시는 싱가포
르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
면 스위스의 자산관리 기업 줄리어
근무지역: 덴버, *영어필수/무 경험자 환영
존은 다음달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대규모 온라인 할인 행사인 '프라임 데
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혜택도 주어진다.
프라임 데이 행사는 아마존 매출의 큰
스 베어 그룹은 이같은 평가가 포함
시급 Start: $27-34(+커미션 Sick) Pay
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행사 기간 미국 내에서 127
된 '글로벌 자산·라이프스타일 보고
서 2024'를 발간했다.
매니저 승진시(기본급 $5,000) + 커미션 $1,000~4,000
아마존은 "이전처럼 이번 프라임 데이
행사에서도 수백만 건의 할인 혜택을
억 달러의 온라인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줄리어스 베어 그룹은 보석, 가방, 시
근무시간: Mon ~ Sat 10am-5pm
제공할 것"이라며 "행사 기간 특정 시간
는 2022년 119억 달러를 넘은 사상 최 대다.
계. 위스키 등 사치품과 외식비, 비즈
니스석 항공료, 의료보험비, 사립학
연락처: 480-266-4759(Kevin Song)
교 비용 등 서비스를 포함한 총 20
대에는 5분마다 새로운 할인 혜택이 제
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프라임 데이 행사
는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프라임 데이
는 연회비 139달러를 내는 회원을 대상
으로 한다. 프라임 회원에게는 빠른 배
지난해 3분기 아마존 웹서비스를 포함
메시지 남겨주세요
한 아마존 전체 매출(1천431억 달러)의
약 9%를 차지한다.
아마존은 지난해 이틀간 3억7천500만
개의 품목을 판매했다. 이는 2022년의
3억 개보다 25% 증가한 것이다.
개 품목의 가격 변동을 토대로 세계
25개 도시의 '라이프스타일 지수'를
도출한다.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라이프스타일 지수는 지난해에 이
어 올해도 가장 높았다. 2위와 3위는 홍콩과 런던이 각각 차 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단계씩 뛰 어오른 것이다. 상하이는 지난해보 다 두 계단 하락한 4위, 모나코는 한 단계 올라선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취리히는 스위스 프랑의 강세에 힘 입어 6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14 위)에서 8계단 올라선 것으로, 도시 들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 밖에 뉴욕과 파리, 상파울루, 밀라 노가 차례로 7위∼10위를 차지했다. 2021년 라이프스타일 지수 2위까지 올랐던 도쿄는 엔화 약세의 영향으 로 올해 23위로 급락했다. 보고서는 지수 산출 시 품목의 가격 을 달러로 환산하기 때문에 순위 변 화 중 상당수는 환율 변동에 의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근무지역: 덴버&(얼바인 켈리포니아 특별우대)
자격요건: 영어필수, 무 경험자 환영
시급 Start: $27-34(+커미션 Sick) Pay
매니저 승진시(기본급 $5,000) + 커미션 $1,000~4,000
근무시간: Mon ~ Sat 10am-5pm
연락처: 480-266-4759 (Kevin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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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세계 주요국의 평
균 합계출산율이 1960년 이후 반 토막 난 것으로 집 계됐다. 같은 기간 한국은 8분의 1 수준으로 추락했 다.
2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연구 보고
서에 따르면 1960년 3.34명이었던 OECD 38개 회원 국 평균 합계출산율은 2022년 절반 이하인 1.51명
으로 떨어졌다. 2022년 합계출산율은 사상 최저다.
같은 기간 한국은 6명에서 0.78명으로 낮아져 거의
8분의 1로 급락했다. 2022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이기도 하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
는 자녀 수로, 통상 2.1명이 인구가 안정적으로 유지
되는 수준으로 여겨진다.
국가별로는 2022년 기준 스페인(1.16명)과 이탈리아
(1.24명), 폴란드(1.26명), 일본(1.26명), 그리스(1.32 명), 캐나다(1.33명) 등의 합계출산률이 낮았으나 1
명 이하인 곳은 OECD 회원국 중 한국이 유일했다.
합계출산율[출처: OECD 홈페이지]
OECD 전반적으로 평균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평생
자녀를 갖지 않는 비율도 상승했다. 평균 출산 연령은 2000년 26.5세에서 2022년 30.9세 로 높아졌다. 이 기간 한국은 29세에서 32.5세로, 이 탈리아는 30.4세에서 32.4세로, 스페인은 30.7세에서
32.6세로 각각 올라갔다.
1975년생 여성의 무자녀 비율은 일본 28.3%, 스페
인 23.9%, 이탈리아 22.5%로 한 세대 전인 1955년생
여성(각각 11.9%, 9.5%, 11.1%)의 배 이상이었다. 한
국의 경우 1955년생은 8.3%였고 1975년생은 12.9%
로 집계됐다.
저출생의 원인은 경제적 부담부터 젊은 세대의 가치
관 변화 등 복합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젊은 세대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인식의
변화를 겪고 있다"며 "젊은이들은 경제적 독립, 고 용·주택시장에서의 정착에서 점점 더 어려움을 느
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승하는 주거 비용도 출산율에 부정적 요인 이며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생활비 급등 등 연속적 인 글로벌 위기로 젊은 세대의 경제적 불안이 커졌 다"고 지적됐다.
보고서에는 젊은 세대가 부모에게서 독립하지 못 하고 실직 걱정에 시달리는 것을 현실적 어려움으 로 꼽았다.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20대의 비율은 한 국(81%), 이탈리아(80%), 그리스(78%)에서 높았다. 25∼54세 중 자신이나 직계가족이 단기간 내 실직 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비율은 그리스(81%), 멕시코 (78%)에서 높았고 한국은 64%였다.
보고서는 또한 "부모가 되는 것 외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젊은 남녀가 점점 늘고 있으며 자녀를 갖지 않 는 데 대한 (사회적) 용인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출산율 하락이 각국 경제와 사회에 큰 압박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율이 획기적으로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므로 저출생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번 보고서 역시 성평등을 촉진하는 정책과 경제적 지원 등이 최선책이라면서도 저출생 시대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에 정책적으로 대비해야 한 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인구 고령화는 세수 감소와 정부 지출 증 가로 이어져 재정적 압박이 커질 것"이라며 "이민 정 책,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건강을 유지하며 더 오 래 일하도록 돕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성재
Jewell Ave
Havana St Snowl
덴버의 양조장을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고 독특한 방법을 찾고 있다면, 덴버의 '맥 주 역사 투어'(Denver Beer History Tour)를 신청해 보는 것은 어떨까?
[투어 정보]
ㆍ가격: $55
ㆍ운영 시간: 목, 금요일: 오후 3시
이 투어는 역사적인 덴버 양조장과 술집을 통과하는 2시간 30분 동안의 가이드와
함께 하는 도보 여행으로, 양조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덴버 최초의 양
조장인 1850년대를 이어 양조장의 붐 시대라 불리 웠던 1880년대와 90년대, 또 술
을 금지했던 시대, 그리고 현대 수제 맥주의 부상에 이르기까지 덴버의 풍부한 양
조 역사를 눈과 입과 귀로 탐험할 수 있다.
덴버 맥주 역사 투어는 단순한 조장 방문을 넘어, 덴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속
에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양조장의 변천사를 따라 가며 맥주의 깊은 풍미와 함께 덴버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 보자.
토,일요일: 오후 12시, 오후 3시
ㆍ포함 사항: 전문 투어 가이드와
함께 3~4개의 양조장과 바 방문, 최소 10개의 수상 경력이 있는 맥주 샘플 시음
ㆍ투어 장소: Confluence Park에서 시작하여 Union Station까지
ㆍ소요 시간: 2시간 30분, 2마일 도보 투어
ㆍ참여 조건: 사진이 부착된 유효한 신분증, 21세 이상 참여 가능
<윤성희 기자>
MALL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텍
사스주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인 가족이 성폭
행당할 뻔한 10대 소녀를 구해 현지에서 화제가 되
고 있다.
텍사스 휴스턴 일대 치안을 책임지는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 에드 곤살레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엑스
(X·옛 트위터) 계정에 "한 그룹의 착한 사마리아인
들이 범죄 피해자를 구하러 돌진했다"며 휴스턴 외
곽의 '용인 태권도' 관장 안한주(59) 씨 가족의 용감
한 활약상을 소개했다.
지난 18일 오후 4시께 안씨 가족은 태권도장 옆에
있는 상점에서 여성의 비명을 듣고 곧장 달려가 17
세 여성 점원을 성폭행하려던 남성 알렉스 로빈슨
(19)을 제압하고 피해 여성을 구조했다.
곤살레스 보안관은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태권도 사범들이 가해 남성을 바닥에 누르고 있
었다"며 "조사 결과, 태권도 사범들이 피해 여성을
가해자로부터 떼어냈을 때 이 남성이 공격하기 시작
했지만, 이 사범들은 평소 훈련한 기술을 활용해 그
를 제압하고 붙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에
나선 용인 태권도장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가해자인 로빈슨은 여성을 불법으로 감금하고 성폭
행을 시도한 혐의와 그를 제압하려는 안씨 등을 폭
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곤살레스 보안관의 이런 게시 글에 미국인들은 "브
라보", "영웅들이 늘 망토를 두르는 것은 아니다", "
영웅들…정말 위대한 사람들", "놀라운 가족! 잘했 다" 등의 댓글로 찬사를 보냈다.
이 사건은 텍사스의 여러 지역 방송사는 물론, 주요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에도 20일 보도됐다.
안한주 관장의 부인 안홍연(55) 씨는 이날 연합뉴스
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 줄은 몰
랐다"며 웃었다.
그에 따르면 사건 당일 안씨 가족은 오후 2시가 좀
넘어 도장에 나왔는데, 그때부터 못 보던 남성이 옆
가게 안에 있는 것을 보고 수상하다고 여겼다.
안씨는 "그 가게 창을 통해 비친 모습이 아무래도 안
좋아서 남편이 애들에게 한번 체크해보라고 했었는
데, 갑자기 여자 비명이 들려서 곧바로 뛰어 들어갔
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들이 가게 안으로 들어갔을 때 문제의 남성이 피 해 여성을 창고 형태의 방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을
봤고, 따라 들어간 안씨 가족은 남자가 여성을 성폭
행하려는 것을 목격했다.
안씨는 "남편이 그 남자를 바로 덮쳤고, 이 사람이 제
이승우 미래설계자문
압당하니까 남편의 팔을 물고 상처를 냈다"며 "우리 아들들이 그걸 보고 놀라서 같이 달려들었다"고 긴
박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또 "나와 딸은 그 여자 점원을 데리고 나와 도장 안 에 잠시 머물게 했고, 범인이 도망가지 못하게 문을 잠갔다"고 전했다.
안 관장은 용인대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30여년간 태권도를 가르쳐왔지만, 실제 범죄 현장에서 이렇 게 무술을 쓴 것은 처음이라고 홍연 씨는 전했다. 미국은 범죄자들이 총기를 소지하는 경우가 많아 아 무리 무술 유단자라 하더라도 맨몸으로 대응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무모하긴 했다"며 "다만
했고, 그 가게에서 일하는
다들 자식 같다는 마음에 그냥 다른 생각 없이 바로 뛰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시 비슷한 상황을 맞는다면 나서겠느냐는 질문에 도 그는 주저함 없이 "똑같을 것"이라고 답했다. 안 관장은 태권도 8단에 합기도 6단, 딸 현정(22) 씨 와 두 아들 형빈(20)·성훈(18) 씨는 각각 태권도 5 단, 홍연 씨는 태권도 4단으로, 가족 모두 태권도 고 수들이다. 안 관장은 1994년 미국으로 이주해 휴스 턴에 터를 잡고 태권도를 전파해 왔다고 한다. 홍연 씨는 태권도장 근황에 관해 "코로나19 때 좀 힘 들었는데, 점점 회복되는 추세"라며 "우리가 그리 큰 일을 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태권도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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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Kelly Lee)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의 20대
들 역시 멀어지는 '내 집 마련'의 꿈과 가정을 꾸
리는 데 따른 현실적 부담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
타났다.
23일 미국 CBS 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에 의
뢰해 지난 17~24일 미국의 등록 유권자 2천460명 (18~29세 743명 포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 세 이하 응답자의 82%가 이전 세대보다 주택 구입
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가족 부양이 어려워졌다는 응답도 30세 이하 유권 자의 76%에 달했고, 70%는 좋은 일자리를 찾기 어
렵다고 답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에서는 일부 지표 호
전에도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경제 문제가 주요한 화두로 부상한 상황이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최
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를 기존 5.25~5.50%로 동결, 2001년 이후 최고 수준
유지를 결정했다. 각각 81세와 78세인 조 바이든 대 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령 논란과 관 련해선 절반 넘는 청년 유권자들이 투표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평가했다. 특히 30세 이하 응답자의 68%가 바이든 대통령 나 이가 투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54%가 영향이 있다고 확인했다. 또 절반 가까운 48%의 청년 유권자는 바이든 대통 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젊은층의 우려와 욕구 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30세 이하 투표 의향층에서 지지율만 놓고 보 면 바이든 대통령이 61%를 기록, 트럼프 전 대통령 (38%)을 크게 앞섰다. 이는 2020년 대선 당시와 비 슷한 흐름이라고 이 방송은 평가했다. 한편 전체 세대를 놓고 볼 때 투표에 참여할 의향은 고령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 65세 이상 등록 유권자의 94%가 반드시 이번 대 선에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18~29세는 적 극 투표층은 66%에 불과했다. 45~64세는 응답자의 80%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고, 30~44세는 76%로 집계됐다.
Liquor Store in Denver $268,500 + Inventory up to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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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teele St, Ste B100, Denver, CO, United States, Colorado에 위치한 체리 크릭 노스다.
체리 크릭 예술제는 비영리 단체인 CherryArts가
매년 주관하는 혁신적인 야외 미술 행사로, 특히 콜
로라도 학생들에게 예술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 회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에도 학생작품을 포함한 독창적인 예
술 작품을 선보이는 250명 이상의 예술가들이 작 품 전시에 참여하였다.
전시에 선정되기까지 1,942명이 넘는 지원자 중에 서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고 하며, 이들이 참여한 예 술 분야는 세라믹, 디지털 아트, 그림, 섬유, 유리,
보석, 금속 예술, 혼합 매체, 사진, 페인팅, 판화, 조 각, 목재 등이다.
관람객들은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콜로라도 각지 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고 구매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얻는다. 행사가 시작되는 7월 5일 금요일부
터 Room & Board 주차장에서 학생 미술품 구매 쇼 케이스를 통해 콜로라도 내 24개 학교 학생들이 참 여한 예술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Fillmore에 위치한 Canvas Credit Union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주말 내내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 해 살사, 재즈, 펑키, 블루스, 팝, 소울 등 다양한 공
연 예술 활동이 펼쳐진다.
전시 작품과 밴드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체 리 크릭 예술제 홈페이지 www.cherryarts.org에 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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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의 장엄한 로키산맥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넘어 수억 년에 걸친 지구의 지질학적 역사를 보여주
로, 해발고도가 높고 경사가 급한 지형을 의미한다. 산
은 넓은 지역에 걸쳐 있으며 여러 개의 봉우리를 포함
할 수 있다. 반면 봉우리(peak)는 산의 가장 높은 지점
을 의미하며, 산의 정상 부분을 지칭한다. 하나의 산에
는 여러 개의 봉우리가 존재할 수 있으며, 각각의 봉우
리는 고유한 높이와 특징을 가진다. 예를 들어, 로키산
국립공원의 4,345미터에 달하는 롱 피크(Longs Peak, 14,255피트)는 로키산맥의 여러 봉우리 중 하나다.
콜로라도는 한때 얕은 바다에 잠겨 있었다. 약 5억 4
천만 년 전, 고생대 초기에 현재의 콜로라도와 그 주
변 지역은 얕은 바다에 덮여 있었고, 이 시기 동안 해
양 생물들이 남긴 석회암과 셰일 등의 퇴적물들이 두
껍게 쌓였다. 중생대 백악기에는 서부 내륙 해양이 형
성되어 북미 대륙의 중심을 가로지르며 현재의 콜로
라도 지역을 만들었다.
로키산맥의 형성은 약 8천만 년 전부터 5천5백만 년
전까지 이어진 라라미드 조산운동(Laramide Orogeny) 기간 동안 발생했다. 이 시기에 태평양 판(정확히 는 파라론 판)이 북아메리카 판 아래로 섭입되면서 산 맥이 융기했다. 태평양 판은 얕은 각도로 섭입하여 내 륙 깊숙한 곳까지 영향을 미쳤고, 이로 인해 지각이 압력을 받아 융기하면서 로키산맥이 형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생긴 로키산맥은 그 광대한 크기와 웅장함 으로 유명하다.
로키산맥은 북미 대륙의 서부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걸쳐 있
다. 이 산맥은 북미 대륙의 중요한 지질학적 특징으로, 그 크기와 범위로 인해 기후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
친다. 로키산맥은 종종 기상 패턴에 영향을 미쳐 서쪽
에서 몰려오는 폭풍을 막고, 구름이 산을 넘으면서 비
를 내리게 한다. 산의 반대편은 종종 훨씬 건조하다.
험준한 지형은 오래전 피신하는 원주민에게 피난처와
보호를 제공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를 보며 왜
산이라고 하지 않고 봉우리라고 부르는지 궁금해한
다. 파이크스 피크는 해발 4,302미터(14,115피트)로
로키산맥의 여러 봉우리 중 하나이며 관광객들이 자
주 찾는 명소다. 파이크스 피크가 ‘봉우리’로 불리는
이유는, 이곳이 산맥 내에서 가장 높은 지점 중 하나 이기 때문이다. 또한 각각의 명칭은 지리적 특성과 역 사적, 문화적 배경에 따라 비슷한 지형이라도 산과 봉 으로 다르게 불리기도 한다.
콜로라도에는 많은 산과 봉우리들이 있다. 예를 들어, 엘버트 산은 콜로라도의 최고봉으로 해발 4,401미터 (14,440피트)에 이르며, 콜로라도 로키산맥의 대표적 인 산이다. 마운트 에반스는 도로로 정상까지 접근할 수 있는 독특한 봉우리로 유명하며, 해발 4,348미터 (14,271피트)에 이른다.
더불어 콜로라도로 여행온 사람들이 “로키산”이 어 디 있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로키산맥 (Rocky Mountains)을 단순히 “로키산”으로 축약해 서 부르기 때문이다. 로키산맥은 여러 개의 산과 봉 우리로 이루어진 광대한 산맥으로, 특정한 하나의 산 이 아니라 북미 대륙 서부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 는 지질학적 구조다. 따라서 “로키산”이라는 표현은 로키산맥 전체를 의미하는 것이지, 특정한 산을 지칭 하는 것은 아니다. *이 기사를 작성하는 데 다음 자료를 참고했다: National Geographic, U.S. Geological Survey (USGS), National Park Service (NPS).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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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스에 권력을 쥐여 준 것이 가자지구 주민들이었고,
결국 작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해
전쟁이 벌어진 만큼 둘을 완전히 별개로 보기는 어
렵다는 게 이스라엘인들의 인식이란 것이다.
이스라엘 도시 네티봇에서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
는 마이클 지그돈은 "10월 7일 공격을 가한 쪽은
우리가 아니었다"며 "이 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누
구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말했다.
네티봇은 정치적·종교적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지난 2022년 선거에서 보수·극우 정당들에 92%의
표를 몰아줬던 곳이다.
동물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전쟁을 시작한 쪽
은 우리가 아니라 그들입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8개월 넘
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인 대부분은 가자지구
의 참상을 알면서도 동정을 보이지 않는 분위기라
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3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스라엘 각지에서 각계각층에 속한 여
러 주민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이스라
엘인들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하마
스의 피해자'보다는 '전쟁 공모자'에 가깝다고 보는
모양새였다고 전했다.
애초 2006년 총선에서 무력투쟁을 주장하는 하마
25일 이스라엘 군의 공습으로 붕괴된 가자지구 압둘파타 하무드 학교에 어린이들이 서있다. 이지영
부동산
Jen Lee
그러나, 진보 성향 주민들도 전쟁을 시작한 쪽은
하마스이고, 가자지구 민간인의 고통도 하마스 탓
이라는 시각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NYT는 지적
했다.
실제, 진보적 분위기가 강한 지역으로 꼽히는 우림
키부츠 주민 레이철 리머(72)는 과거 가자지구 어
린이를 위해 담요 구입비를 기부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내 마음에 그들에 대한 측은심이 들어설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우림 키부츠에 사는 농부 로니 바루치(67)도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는 끔찍하고 고통스럽지만
이번 전쟁에서의 '배드 가이'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고 강조했다.
이러한 이스라엘인들의 정서는 현지 언론 보도에 도 투영된다.
이스라엘 주류 매체들은 가자지구 민간인들의 고통 에 대해선 거의 초점을 맞추지 않은 채 전쟁에서 사
망한 이스라엘군의 장례식과 프로필 등을 일상적으 로 다루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일각에선 이번 전쟁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시각 이 너무 급격히 변화했다는 불만도 표출되고 있다.
작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으로 1천200명 가까 운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인, 외국인이 살해되고 250여명이 납치됐는데도, 이스라엘이 반격에 나 선 지 얼마 되지 않아 국제여론이 거꾸로 뒤집혔 기 때문이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망자에서 하마스 등에 속한 무장대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는 공 개하지 않았다. 다만 유엔 등은 팔레스타인인
자의 절반 이상이 하마스와 무관한
자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군(IDF)은 가자 지상전이 시작된 작년 10 월 27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모두 313명의 이스라 엘군 병사가 숨졌고, 66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고 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
상회담으로 러시아의 대(對)북한 첨단 군사 기술 지
원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과 중국
이 이 이슈 대응을 위해 대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
망이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과 중국 모두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반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지만 미국의 대
선, 대만 문제 등 다른 양자 현안으로 실제 성사될지
는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같이 제기됐다.
유키 타츠미 스팀슨센터 일본 프로그램 디렉터는 25
일 스팀슨센터가 '푸틴-김정은 정상회담 결과'를 주
제로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북러 정상회담이
미국에) 중국과 이(북핵) 이슈에 매우 초점을 맞춘
좁은 대화의 창을 만들 수 있다"면서 "바이든 정부가
흥미로운 위치에 놓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유로 "완전한 핵보유국으로 인정해달라
는 북한의 요구는 미국의 이익이 아니지만 중국의
이익에도 맞지 않는다"면서 "이것은 이 이슈에 대
화하기 위한 좁은 기회의 창을 만들 수 있다"고 전 망했다.
그는 다만 "미중간 긴장 수위가 높다"면서 "미국은 올해 대선이 있기 때문에 바이든 정부는 북한 문제
를 비롯한 어떤 문제에 대해서라도 중국과 대화를
모색하는 것이 갖는 미국 국내의 반향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달 미국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 정상회의와 관련, "AP4(아시아·태평
양 파트너 4개국)이 참석하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
는 인도·태평양에서의 동맹 구조를 좀 더 집단적으 로 연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바이든 대통
령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무엇을 성취하려고 하는지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 선 스팀슨센터 중국 프로그램 디렉터는 미중간
북핵 문제를 주제로 한 대화 가능성에 대해 "미국
이 중국에 북한 문제를 제기하면 중국은 대만을 비
롯해 다른 것도 다 논의하자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중국의 대(對)러시아 방위산업 지원을
문제 삼는 것을 거론하면서 "어느 순간에 한 가지 문
제를 우선시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이 될 때 그 대화에
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북러가 정상회담에서 무력 침공시 서로 군사원
조를 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중국은 북한과 1961 년부터 상호방위조약을 유지해왔으며 러시아와 북 한 간 이번 조약은 중국을 원치 않은 분쟁에 끌어들
일 수 있다"면서 "만약 러시아가 위협에 처해서 북한
유키 타츠미 스팀슨센터 디렉터 [출처: 온라인 세미나 화면 캡처]
이 러시아를 방어하겠다고 한다면 이는 중국에도 함
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상호 지원 조항은 모호성이 있으며 중 국은 항상 유연하게 해석하는 것을 극대화해왔다" 면서 "북러 조약 자체가 중국을 코너에 몰지는 않지 만, 중국이 이에 불편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북 중간 관계 강화가 중국을 적대시하거나 고립시키려 는 의도와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일이 없었다 면 신중했을 북한과 러시아를 더 대담하게 만들 수 는 있다"고 말했다.
[월드&포토] 테일러 스위프트에 英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인기 최정상의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국 공연에 나서
면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찰스 3세 국왕의 장
남 윌리엄 왕세자의 업무를 맡은 켄싱턴궁은 스위
프트와 왕세자 가족이 함께 활짝 웃으며 셀카를 찍
는 사진을 22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렸다.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에라스 투어'
런던 첫 공연이 진행된 전날 밤 찍은 이 사진에서 는 스위프트와 윌리엄 왕세자, 맏이인 조지 왕자, 둘째 샬럿 공주가 함께했다. 스위프트도 자신의 엑 스에 사진을 올렸다.여기에는 남자친구인 미 프로 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가 함께 웃고 있고 "생일 축하해요 친구(Happy Bday M8)! 런던 공 연이 멋지게 출발했습니다"라는 글도 붙어 있다.
'친구'(mate)는 실제 친구가 아니더라도 영국인이 다른 사람을 부를 때 아주 흔하게 쓰는 표현이다. 21일은 윌리엄 왕세자의 42번째 생일이었기에 스 위프트가 '영국식'으로 생일 축하 메시지를 남긴 것 으로 보인다. 전날 켄싱턴궁은 왕세자 생일을 기념 해 부인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찍은 색다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스위프티'(스위프트 팬 별칭) 의 열기로 꽉 찼다. 팬들은 스위프트의 모습이 새 겨진 커다란 벽화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스위프트
측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는 8만8천여 명이 몰렸다. 왕세자 가족 외에 유명 인사들도 줄을 이었다.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선두에 있는 노동당의 키 어 스타머 대표,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의 페 넬로피 역으로 잘 알려진 니컬라 코클런도 공연장 을 찾았다.
정부에 화석연료 퇴출을 요구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기 위해 명화나 스톤헨지 등 문화유산에 물감 을 끼얹는 과격한 시위로 악명 높은 환경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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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공항에서 약 30~40분 거리에 위치한 덴버 시는
모든 가족에게 각종 정보와 흥미거리를 제공하는 좋
은 장소이다. 해양 생물과 호랑이가 있는 수족관을 거
닐고 덴버 동물원에서 3,000마리가 넘는 동물을 만나
볼 수 있다.
덴버 자연 과학 박물관(Denver Museum of Nature and Science)을 잊지 말고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우 주, 보석, 고대 이집트에 대해 알아보고 항상 전시물이 바뀌므로 새로운 전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덴버에서 각종 프로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거나
많은 도시 공원 중 한 곳에서 자신만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Hammond의 사탕 공장 견학 등과 같이 덴버에 서 다양한 무료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덴버 인근 레드 록스 공원(과 원형 극장주변을 하이킹
하며 야외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또한 시간이 넉넉
하면 주변의 주립 공원등도 즐길 수 있다.
2. 콜로라도 스프링스
덴버공항에서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한 연 중 방문
객이 미국에서 최고 수준의 장소이다.
올림픽 및 패럴림픽 훈련 센터에 가서 선수들이 훈련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직접 기술을 시험해 보고, 과거
메달을 확인할 수 있다.
독특한 박물관도 많이 있다. 로데오 명예의 전당 박
물관, 파이오니어 박물관, 고스트 타운 박물관, 피터
슨 항공 우주 박물관, 서부 광산 및 산업 박물관 등
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일년 내내 훌륭한 활
동을 가능하다.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북극 놀이 공원, 울프 센터, 마
니토 스프링스(페니 아케이드와 멋진 성이 걸어서 지
나갈 수 있음), 파이크스 피크(14,000 피드)까지 올라
가는 아찔한 산악 도로, 심지어 로열 협곡을 통과하는
기차와 같은 멋진 명소가 있다.
노스 샤이엔 카논 공원, 페인트 광산, 레드락 캐니언
오픈 스페이스, 팔머 파크, 특히, 최고의 명소, 신들의
정원(무료이며 놀라운 자연 명소), 또한, 공군사관학 교 등을 빼놓을 수 없다.
3. 에스테스 파크
에스테스 파크는 로키산맥 국립공원(RMNP)으로 들
어가는 입구로, 이곳은 폭포, 하이킹, 호수, 순수한 아 름다움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공원이다. RMNP에는 가족 친화적인 트레일이 많이 있다. 국립공원 외에도 공중 챌린지 코스, 펀 시티(Fun City) 의 높은 슬라이드, 에스테스 호수(Lake Estes) 산책, 마 을의 태피 맛보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정말 재미있는 가족 경험을 원한다면 Estes Park에 있 는 YMCA에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지난 달에도 가 족과 함께 이곳에서 머물러 맑은 공기, 앨크, 푸른 하 늘 뭉게 구름등을 즐길 수 있었다.
이곳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체육관에서 놀고, 수 영하고, 새 모이통 만들기, 다양한 매듭 묶는 법 배우 기 등의 특별 이벤트를 하면서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4. 볼더 볼더(Boulder)는 실내와 실외의 즐거움이훌륭하게 혼 합된 곳이다. 거리의 연예인들과 사람들로 둘러싸인 유명한 펄 스트리트를 걸어볼 수 있다. 보행자 전용 도로에서쇼핑 과 식사를 즐겨보며 흥미로울 것이다. 레고로 만든 캠퍼스 모형을 보거나 플라네타륨에서
쇼를 관람하는 등 멋진 전시물과 즐길 거리가 많은 대 학 캠퍼스를 방문해 볼 수 있다.
Celestial Seasonings 차 공장 견학, 셔터쿼(Chautauqua) 공원의 유명한 플랫 아이런(Flatirons) 주변에서 하이킹을 하며 자연의 멋진 전망과도시의 멋진 전망 을 감상할 수 있다.
협곡을 따라 볼더 폭포(Boulder Falls)에서 이곳은 지 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폭포 장소까지 짧고 쉽게 걸어 서 갈 수 있는 곳이다.
5. 텔루라이드/유레이 텔루라이드는 크고 넓은 공원, 고풍스러운 시내, 폭포 까지 쉬운 하이킹,마운틴 빌리지 까지 이동하는 무료 곤돌라를 갖춘 아름다운 도시이다.
콜로라도에서 가장 높은 폭포인 브라이덜 베일 폭포까지 하이킹을 하여 놀라운 경
험을 할 수도 있다.
6. 스팀보트 스프링스
하이킹이나 자전거 타기, 피시 크리크 폭포방문, 쉬운 산책로 산책, 이 아름다운 마
을을 둘러싸고 있는 인근 연못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평화로운 시간을 즐겨 볼 수
있다.
더운 여름날에는 얌파 강(Yampa River)에서 배를 타거나 호수 위에 있는 아름다운
주립공원 중 한 곳을 방문하여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
연중 내내 개방되는 수준 높은 질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Steamboat는 일년 내내
축제와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여름에는 프로 로데오 시리즈, 주말 농산물 시장, 7
월 4일 퍼레이드 등이 열린다.
7. 브레켄리지
이곳에서는 하이킹, 폭포, 심지어 친절하고 거대한 삼림 트롤로 가득한 재미있는 마
을이다. 아이들은 광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무료 곤돌라를 타고 산으로 올라가는 것
을 좋아한다. 그들은 또한 도달하기가 너무 어렵지 않은 폭포를 찾는 것을 좋아한다.
근처의 14,000피트가 넘는 Quandry Peak와 같은 높은 고도로 하이킹을 선택한다
면 확실히 따뜻한 것이 있다. 또한 인근 Frisco(매우 가까운)로 가서 Lake Dillon에
서 즐 길 수 있다. 이곳에 들어가거나 수영할 수는 없지만, 패들보드를 타거나 짐을
싣고 놀 수 있는 환상적인 해변 지역을 만들어 놓았다. 브레켄리지는 I-70에서 차
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8. 크레스티드 뷰트
크레스티드 뷰트는 콜로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 중 하나이다. 주변의 산봉우리
는 마을 전체에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며 산책로는 놀랍다.
공원과 놀이터에도 인공 세트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야생화 시즌에 방
문하는 것과 꽃이 만발한 땅을 통과하는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크레스티드 뷰트는
콜로라도의 야생화 중심지로, 여름에는 꽃이 두껍고 다채롭다.
방문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는 아름다운 Lake Irwin이다. 이 아름다운 호
수를 즐기면서 패들 보드를 타고 아침을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다.
9. 아스펜
아스펜은 콜로라도에서 방문하기 가장 좋은 장소 중
폭염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막는 팁은 무엇인가
폭염이란 기온이 90도 이상으로 2~3일 이상 고온 다
습한 기간을 말한다. 극심한 더위에서는 신체가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활동을 해야하며 열로 인
한 사망의 위험을 막아야 한다.
▲사전에 폭염을 대비하기
1) 열질환의 징후를 사전에 인식하기
2) 열질병 예방을 우선시 한다
3) 도서관, 쇼핑몰, 병원 등 지역 냉방 센터를 사전
에 알아두기
4) 커튼이나 차양으로 창문을 가리기
5) 외부 열 반사 창문 및 열 차단 단열재 추가 설치
6) 다락방 환기 장치 또는 다락방 팬을 사용하여 뜨거
운 공기를 제거하기
7)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하고 주변을 단열하기
8) 저소득 가정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LIHEAP)에 도 움을 요청하기
▲ 폭염에 안전을 유지 방법
1) 폭염시 사람이나 애완동물을 닫힌 차 안에 두지 않기
2) 집에 에어컨이 없으면 냉방 센터로 가
3) 시원한 샤워나 목욕을 하
4) 헐렁하고 가볍고 밝은 색상의 옷을 입
5) 집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오븐을 덜 사용하
6) 외부 활동시 그늘 찾
7) 얼굴을 보호할 수 있을 만큼 넓은 모자를 착용하기
8)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을 많이 섭취하
9) 한낮의 더위시 고에너지 활동이나 야외 작업을 피하
10) 가족, 노인 및 이웃의 열대비 환경 확인하
11)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에 주의하기
12) 애완동물의 열 대비 안전을 사전 확인하기
▲ 열 관련 질병 알기 온열질환의 징후와 대응 방법을 알아두고, 몸이 아프 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담당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 게 연락하여 조언을 구하고, 사전 열대피소를 마련하 고 의료적 응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9-1-1로 전화 해야 한다.
▪ 열사병
1) 매우 높은 체온(화씨 103도 이상)
2) 땀이 나지 않고 붉고 뜨겁고 건조한 피부
3) 빠르고 강한 맥박
4) 현기증, 혼란 또는 무의식
5) 열사병이 의심되는 경우: 9-1-1에 전화하거나 즉 시 병원으로 이송하기, 의료 지원이 도착할 때까지 가 능한 모든 방법으로 진정하기, 그 사람에게
을 함부로 주지 말
▪ 열경련
징후: 위, 팔, 다리의 근육통이나 경련
▪ 열사병
징후: 심한 발한, 창백함, 근육 경련, 피로, 쇠약, 빠르 거나 약한 맥박, 현기증, 두통, 실신, 메스꺼움, 구토 ▪ 열경련이나 열탈진의 징후가 있는 경우의 조치: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과도한 옷을 벗고 스포츠 음 료나 물을 조금씩 마셔 체온을 식히기. 증상이 악화 되거나 1시간 이상 지속되면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 게 연락하기.
4천여 개를 보관해 둔 상황에서 불이 났다니, 엄청 난 '열 폭주'(thermal runaway) 현상이 발생했을 것 입니다."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의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 감
식에 참여한 김수영 국립소방연구원 박사는 25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박사는 "그렇게 많은 배터리가 바닥에 널려 있
는 화재 현장은 난생 처음이었다"며 "'(소방 당국이)
불을 끄기 진짜 어려웠겠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다"
고 말했다.
그는 "배터리가 한 곳에 몰리지 않고, 곳곳에 골고루
김 박사는 "군용은 배터리 용량을 크게 높여 1년 이
상 쓸 수 있도록 만든다"며 일반 배터리에 비해 용
량이 큰 군용 배터리가 화재 현장에서는 더 위험하 다고 분석했다.
김 박사는 물을 이용한 소방당국의 진화 방식이 적 절했는지에 관한 논란에 "주로 리튬 분말을 이용 하는 실험실에서나 해당될 수 있는 이야기로 과도 한 비판"이라고 일축했다. 일각에서는 리튬이 물과
닿으면 폭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소방당국이 소방
수 대신 마른 모래로 진압에 나서야 했다고 지적 하고 있다.
널려 있었다"며 최초 발화한 배터리가 수미터를 튕 겨 나가 다른 배터리를 충격하고, 이에 따라 연쇄적
으로 불길이 옮겨붙였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리튬 배터리 화재는 보통 열 폭주 현상이 원인이 돼
나타난다.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액 등으로 구성된
배터리에서 양극과 음극이 접촉하지 않도록 막는 분
리막이 손상되면 화재와 폭발이 날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리튬 배터리에 들어가는 독성
물질인 염화티오닐(SOCL2)이 기화한다.
염화티오닐이 기화한 상태에서 호흡이 이뤄지면 사
람은 버티지 못하고 쓰러질 수밖에 없다.
불이 난 건물은 '군 납품용 일차전지' 완제품을 검사 하고 포장하는 장소이다.
김 박사는 "미국 화재방재청(NFPA)도 배터리 내 부의 리튬이 순수한 리튬 금속이 아닌 리튬염을 녹 인 전해질이기 때문에 물과 반응하지 않는다고 설 명하고 있다"고 했다. 김 박사는 "리튬 배터리 화재는 일단 발생하면 대 부분 전소까지 지켜볼 수밖에 없다"며 "배터리 화 재 현장에서는 무조건 대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전했다.
그는 2022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등을 언급하며 "에너지 전환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리튬 배터리를 써야 하겠지만 아직 획기적 소화 약재가 개발되지 않아 전 세계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김 박사는 "배터리를 가장 잘 만드는 나라인 만큼 그에 맞춰 R&D(연구개발)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 해 진압 장비도 빨리 개발해야 한다"며 "화재 초기 에 드론을 진입시켜 소화 약재를 뿌리거나 연소 확 대를 저지하는 분리벽을 개발해 설치하는 방안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애플, 아이폰 조립 공정 자동화로
인력 50% 감축 추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
파원 = 애플이 아이폰 조립 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공장 노동자의 인력
을 50%까지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
고 있다고 정보통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24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애플이 전체 인력을 줄이
기 위해 초기의 높은 비용 때문에 미
뤄왔던 공급망 및 생산 자동화 프로
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의 이런 자동화 추진은 2022년
11월 최대 협력업체인 폭스콘의 1차
조립공장에서 아이폰 노동자들과 경
찰이 충돌한 사건이 계기가 됐다.
당시 노동자들이 수당 문제와 중국
당국의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정책
에 항의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다. 이에 아이폰 생산
에 차질이 빚어졌다.
실제 애플의 연례 공급망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 협력업체에서 모니터링
하는 총직원 수는 2022년 160만명에
서 2023년 140만명으로 감소했다.
애플은 올해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
16에도 당초 아이폰 버튼과 일부 부
품 조립 과정을 자동화할 계획이었
지만, 결함률이 높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최종 목표는 아이폰 조립 라인의 작
업자 수를 최대 50%까지 줄이는 것
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온라인 주문 시스템 (무료 POS 시스템 제공)
비즈니스�웹사이트�셋업, 업주부담 0% 온라인�주문
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대달앱�연동
(Uberats/Grubhub/Doordash etc.)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POS 시스템(업종별 전문 프로그램 완비)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한국어
가정집 때린
우주쓰레기…'날벼락'
NASA 손배소 걸렸다
"추락시 지붕·바닥 뚫어, 죽을 뻔했다" 1억1천만원 청구
ISS 장비로 확인…"선례 남기자" 우주재앙 남일 아닌듯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하
늘에서 떨어진 우주 쓰레기에 주택이 파손된 미국의 한 가정이 미 항공우 주국(NASA·나사)을 상대로 8만달러 (약 1억1천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2 일 보도했다.
미 로펌 크랜필 섬너는 미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에 사는 알레한드르 오테
로와 그의 가족을 대리해 이같은 소 송을 냈다고 밝혔다.
2021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떨
어져 나온 화물 팰릿의 금속 실린더
슬래브가 우주를 떠돌다가 3년이 지
난 올해 3월 8일 오테로의 집에 추락 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 지붕과 바
닥에 구멍이 뚫렸다.
오테로는 지역 언론에 당시 집에 있 던 아들이 낙하물에 맞을 뻔했다고 말했다.
나사는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이 물체
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ISS의 비행 지
원 장비에서 떨어져 나온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 금속 실린더의 크기는 가로 10㎝, 세로 4㎝로 무게는 726g이었다.
오테로는 우주 쓰레기 추락으로 인한
11장의 영성으로 무장합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초고령화 시대에 돌입한 한국
사회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진단이 속속히 나오고 있
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내국민 인구가 5,000
만명 이하로 떨어졌다는 비보가 전해지고 있다. 돌입
하는 100세 장수 시대가 결코 우리 국가와 사회, 그리
고 교회에까지 좋은 소식만은 아닌 것 같다.
출산율 급감과 초고령화 시대의 돌입은 미래 한국 교
회를 어둡게 만든다. 더우기 이민교회는 한국 교회보
다 더 고령화가 되고 있다고 했다. 그 이유는 이민자
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 이민 2세들의 교회 출
석 부재에 따른 가나안 성도와 불신자가 현저히 늘어
나고 있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의 우선순위가 뒤로 밀려버린 삶의 현장
필자가 지난주 소개한 뉴스처럼, “미국인들은 이제
지역 사회 활동, 취미, 레크레이션, 돈, 친구 및 건강
등이 자신의 삶에서 종교 생활보다 더 매우 중요한
우선순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년 전에 비교
할 때, ‘종교 중시 65%에서 58%로 7% 감소했다”고
했다. 이러한 통계는 한국 교회나 이민교회에 던져주
는 시사점이 매우 많다.
지난 토요일 점심 식사 교제를 한 미국 군인 출신
의료계 종사자 성도가 꼬집은 말 “요즈음, 헬스장, YMCA, 하이킹, 낚시, 바이킹, 골프 등 취미 동아리
모임에는 엄청나게 사람들이 붐비지만, 교회 모임에 는 성도들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언급은 사실 을 바로 적시한 언급이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한다”. “부흥 운동이 일어나 야 한다”. “신앙의 기초를 다져야 한다”. “영적 리모델 링이 일어나야 한다.”등의 슬로건은 허공을 치는 외 침일 뿐이다. 모두 의미가 있는 언급이고 사실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본질로 돌 아가야 한다는 언급이다. 신앙생활, 믿음 생활의 본 질은 무엇인가? 히브리서 11장을 통하여 상고해 보 고자 한다.
본질로 돌아가야 할 영적 세계
신앙생활을 하는 인구는 급속도로 감소하고, 가정, 개인 취미생활, 인간관계, 사회공동체에 집중하는 인
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것은 그만
큼 하나님에 대한 믿음 없이 인간의 행복과 낙을 추
구하는 현대인들의 일상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것은 사사 말기의 자기 소행대로 살아가는 그 시대
의 인간 실상의 모습과 다를 바없다.
사사 말기의 시대는 5S 시대였다. 범죄(Sin)->노예 (Salve)->탄원(Supplication)->구원(Salvation)->침
묵(Silence)->다시 범죄(Sin)의 역사의 반복이었다.
이 패턴은 오늘의 영적 실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히 11장은 믿음으로 산 구약시대 성도들의 삶의 모
습을 선별하여 우리들에게 본보기로 보여 주고 있 다. 오늘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시대적 위기를 극
복할 수 있는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 길 은 바로 믿음의 선진들처럼 믿음으로 살아가는 길이 라는 이 시대에 성도들에게 던져주는 강력한 메시지 가 담겨져 있다.
되새겨야 할 믿음 조상의 삶의 특성들 히 11장은 5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1) 1-3절은 믿음의 정의와 본질 2) 4-7절은 아브라함 이전의 믿음의 조상들에 대한 실증 3) 8-22절은 아
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등 조장들의 믿음의 실증 4) 23-31절은 모세로부터 가나안 입성까지 등장한 믿
음의 조상에 대한 믿음의 실증 5) 32-40절은 사사 시
대 이후의 믿음의 조상들에 대한 믿음의 실증을 보
여주고 있다.
히 11장에 나타난 믿음의 조상들의 삶의 특성을 한
마디로 축약하여 보면, 1) 아벨의 믿음-예배하는 믿 음 2) 에녹의 믿음-삶으로 보인 믿음 3) 노아-전적
으로 신뢰하는 믿음 4) 아브라함의 믿음-절대 순종
하는 믿음 5) 사라-확신하는 믿음 6) 이삭-양보하는
믿음 7) 요셉-소망이 담긴 믿음 8) 모세-절대 헌신 하는 믿음 9) 이스라엘 백성-정복과 쟁취하는 믿음
10) 라합-모험을 실천한 믿음이라고 믿음의 모습을
우리에게 도전을 주고 있다.
믿음 장에 반추된 오늘의 성도들의 삶의 특성
믿음 장에 등장하는 신앙의 거장들의 각자의 삶의 여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사실이다.
믿음으로 살 때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것을 확신 하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고 살아간 믿 음의 용장들이었다. 그들은 믿음의 사람답게 살아갔 다. 순종해야 할 때 순종하고, 결단해야할 때 결단하 고, 헌신해야 할 때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참으로 믿 음 안에서 멋있게 살아간 용사들이었다. 이것은 오
늘날 무목적, 무의미, 무감각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현대 크리스천에게 영적으로 무한도전이 되는 신앙
여정이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살아갔다. 예 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믿어야 한다. 복음의 실 체요,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일한 우리의 구주 이심을 믿어야 한다. 현대인들이 무의식적으로 스며 들고 있는 종교다원주의를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 사 도행전 4장 12절 “말씀에 천하에 구원을 얻을 다른 이름이 없다”는 진리를 철저히 사수하고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또한 믿음은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라고 하였다. “증 거”라는 말은 “엘렉코스”라는 말로 “확신” 또는 “신 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하
여 비록 눈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믿음으로 현재 가
지고 있는 것처럼 확신하는 것이다. 진실되고 참된 믿음은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 의 말씀을 기초로 거룩한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이다. 폭염 가운데 모든 분들이 주의 은혜로 강건하 게 승리의 삶을 살기를 기도드린다.
"함께 노력해 지속가능한 세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무" 미국 등 장차관급 인사 20여명 포함 100여개국 2천여명 참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코로나19 이후 5 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
럼 및 공공행정상 시상식'이 24일 송도 컨벤시아에
서 개회했다.
유엔 공공행정포럼은 유엔의 결의로 지정한 '공공 행정의 날(6월 23일)'을 기념해 2003년 이후 매년
그 누구도 뒤처지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아시아퍼시픽 지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의 이해당사자들, 특히 행정가들
이 변화와 혁신의 규모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든 지속 가능한 목표는 한 국가나 기업, 혹은 개인이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모두가
손을 잡아야 할 것"이라며 "함께 노력해 모두를 위
해 더 나은, 지속 가능한 세계를 만드는 것, 그것
이 21세기를 사는 우리의 정치적, 도덕적 책무"라 고 부연했다.
이번 포럼을 유엔과 공동주최한 행정안전부의 이상
민 장관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공공행정의 발전을 위한 노력의 과정을 전하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포
럼의 주제인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과 맞닿 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세계가 위기를 극 건강 정책을 펴는 동시에 국제 환경보호 프로그램 을 지원하는 등 정부 혁신 및 공공행정 분야에서 선 구자적 역할을 해왔다"며 "행정 분야에서의 혁신은 한국 정부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았고, 행정안전부 의 기여는 타의 모범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유엔을 대표해 이상민 장관에게 우리 정부의 공공행정 분야에서의 혁신적 리더십과 이번 포럼 개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기념패를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 영상을 통해 "기상이변과 각 종 안보·경제 위기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무 엇보다 유엔과 국제 사회가 추구하는 2030 지속가 능발전 목표를
감사" 전국서 6·25전쟁 기념행사
(전국종합=연합뉴스) 6·25전쟁 74주
년인 25일 전국 곳곳에서 참전 유공
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행사가 열
렸다.
기념행사에는 그동안 세상에 드러나
지 않았던 유공자들의 숨은 공적을 알
리며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국 곳곳에서 6·25전쟁 74주
년 행사 열려
충북도는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김영
환 도지사 등 기관단체장과 각급 보훈
단체 회원, 6.25 참전유공자 등 1천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4주
년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는
이태근 6.25 참전유공자 충북도지부
장의 영상자서전 상영을 시작으로 기
념사,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
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이날 오전 포항문화예술회
관에서 참전 용사 등 800여 명이 참
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국가 수호
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
을 기렸다.
전북 전주에서는 최병관 전북도 행정
부지사가 유공자로 선정된 3명에게 도
지사 명의의 표창을 전달하고 6·25전
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인천시는 이날 시청에서 6·25 참전유
공자 320여 명을 초청해 기념식을 열
었다.
강원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행
사에서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한 시장·
군수들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
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았다.
김진태 지사는 "춘천대첩은 연전연패
를 당하던 우리 국군에게 '싸우면 이
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겨 준 6.25
당시 첫 승리였다"며 의의를 되새겼다.
춘천대첩은 6.25전쟁 초기인 6월
25∼27일 춘천 옥산포, 소양강, 봉의산
일대에서 민·관·군이 합심해 거둔 국
군 최초의 승리다.
◇전쟁 당시 숨은 영웅의 재발
견…100세 넘은 노장도
울산시는 6·25 전쟁 기념식에서 국방
부 유해 발굴 사업으로 74년 만에 가
족의 품으로 돌아온 울산 중구 출신 고
(故) 차말줄 일병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아들 차성일 씨가 아버
지께 바치는 전상서를 낭독했다.
차 일병은 1970년 훈련 중 수류탄을
온몸으로 막아내 소대원을 구한 고 차
성도 중위의 삼촌이기도 하다.
충남도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도내 최
고령 참전유공자 경건용(101)씨가 참
석해 의미를 더했다.
부산시도 행사를 열고 6·25 전쟁의 숨
은 영웅 '영도유격부대'를 소개했다.
'영도유격부대'는 미국 중앙정보국이
극비리에 영도 태종대에 훈련장과 본
부를 두고 1951년 3월 한철민 육군 소
령 주도 아래 1·4 후퇴 때 월남한 함
경남북도, 강원도 북부지역 등 동해안
3도 출신의 1천200명으로 창설한 유
격대다. 6·25전쟁 비정규전에 투입돼
2년 1개월에 걸쳐 적 사살 4천800여
명, 군사 통신시설 파괴 855곳, 무기류
노획 1천100여건 등의 전과를 올렸다.
함안 방어 전투는 1950년 8월부터 9
월까지 전북·전남·경남 경찰국 소속
경찰관 6천800여명으로 구성된 경찰
부대가 미군과 함께 북한군 제6사단
에 맞서 전략 요충지인 함안을 지켜
낸 전투다.
2023
남궁현
303.875.9076 720.980.4621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720.252.3295/ 토요일 오전 9:30 ~12:30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천세라)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971.0767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9:30 ~12:30(간식제공)
박지연
720.900.5526
[조성연의
정선, 가리왕산 (加里王山)
가리왕산(加里王山)은 강원도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위치한 높이 1,561m 의 산이다. 태백산맥 중앙부를 이루며 상봉 외에 중봉(1,433m), 하봉 (1,380m), 청옥산(1,256m), 중왕산(1,371m)등 높은 봉우리가 있다. 전형적인 육산이며, 고산식물인 주목, 단풍나무, 갈참나무, 박달나무, 자작나무등 수목 이 울창하고 산약초가 많다.
필자가 미국 Colorado, Denver에서 시작한 하이킹 칼럼이 한국 귀국 후까 지 이어져 어언 3년째 이르고 있다. 필자가 쓴 하이킹 칼럼이 미국에서 37 편, 한국에서 43편 총 80편에 이르고 있다. 칼럼 덕택에 사람들과 더 교류하 게 되고, 산을 더 찾게 되고, 책을 더 많이 읽게 되어 삶이 더 윤택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이번에는 중학교 동창 2명과 함께 가리왕산을 가기로 했다. 보통 필자가 산 을 정해 가자고 했지만, 이 산은 악우 김종아씨와 정정애씨가 먼저 가자고 한
계곡을 건너 참나무, 활엽수가 우거진 숲길을 걸어 오르다, 오른쪽으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이끼 계곡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계곡에 있는 바위, 돌들이 온통 초록색으로 빛나는 두꺼운 이끼들로 된 옷을 입고 있는 신기한 광경이 다. 이끼 계곡의 물은 바위에 부딪쳐 3갈래로 갈라지며 작은 폭포를 이루며 흘러내리고 있다. 맑은 물이 초록빛 이끼 사이를 여울져 재잘거리며 잘도 흘 러내리고 있다. 속인(俗人)들의 근심, 걱정은 아랑곳하지 않고서. 이 폭포를 제1이끼 폭포로 이름 붙여 놓았다.
이끼는 계곡뿐만 아니라 계곡 주변의 바위, 나무 밑동, 쓰러진 나무 심지어 등산객이 버리고간 모자 위에도 내려앉아 있다. 바야흐로 이끼 세상, 이끼 의 바다이다.
날씨는 한없이 무더운 여름 날씨로 숨이 턱턱 막히는데, 계곡 안은 차가운
▼가리왕산 하봉, 케이블카 승강장(사진 조성연)
돌무더기(사진 조성연)
냉기가 흘러 시원하기 그지없다. 천연 에어컨 바
람이라고나 할까.
산길을 걷다가 또 계곡 쪽으로 내려가 보았다. 또
초록 계곡 속의 초록 폭포가 여울지며 흘러내리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이 폭포가 제4폭이라고 한다.
한참 후에 마지막 폭포인 제 9폭을 만났다. 폭포를
다 헤아리지 못하고 벌써 여기까지 이르렀다니!
트레일로 복귀하여 오르다가 왼쪽에서 보호수,
큰 주목 한 그루를 발견했다. 이름표에 숫자가 적
혀있다. 트레일 주변에 조그만 돌탑들이 쌓여있
고, 돌로 된 계단 길을 계속 오르고 제법 경사가 심 한 너덜 길도 걸어 올랐다. 이제 계속 들렸던 물소
리가 아스라이 멀어진다. 가드레일과 밧줄이 있는
트레일을 걸어 올라 장구목이 임도에 이르렀다.
여기서 악우들과 준비해 온 점심을 먹고, 시원한
얼음물을 들이키고 나서, 마음을 다잡고 갈 길을
서둘렀다. 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주목 군락
지를 지나고 너덜 길을 걸어 올랐다. 커다랗고 수
령이 오래된 잣나무, 굴피나무, 피나무, 갈참나무
숲이 우거진 육산(肉山) 길을 걸어 올랐다. 주목들
과 산목련이 반겨주는 길이지만, 산이 높아 땀이
나고 숨이 차다.
능선, 정상 삼거리에 도착했다. 오른쪽 너머 나뭇
가지 사이로 정상이 보인다. 호젓한 능선길을 걸
어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데, 왼쪽으로 죽어서도
살아가는 회색빛 주목 몇 그루가 서 있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고산에서 자주 마주치
는 주목들의 고사목은 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
을 해보는 계기가 된다. 사람도 죽어서도 살아가
는 방법이 있을 수 있을까? 역사 속에서, 사람 속
에서...... 육신은 소멸하지만, 영혼은 살아서 불멸
하는 세상......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가리왕산 표지석이 세
워져 있고 돌탑이 쌓여있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산들은 문자 그대로 첩첩산중
이다. 사위(四圍) 어디를 둘러봐도 보이는 것은 산 뿐이다. 산의 물결, 산의 바다라고나 할까. 중봉으 로 향했다. 동쪽 멀리 하봉에 케이블카 승강장이
설치되어 있는 건물이 보인다. 중봉으로 가는 능
선길은 수풀이 우거져 있고 고적하고 조용한 길이
었다. 큰 돌탑 2개가 쌓인 중봉에 도착했다. 숙암
분교를 가리키는 이정표 쪽으로 하산을 서둘렀다.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올라온 길과는 달리 낙엽이 많이 쌓여있고, 돌과
바위가 없는 길이다. 주목, 굴피나무, 참나무 숲을
지나 오장동 임도에 이르렀다. 이정표를 따라 숙
암분교 방향으로 내려왔다. 낙엽이 많이 쌓여있
는 내리막 숲길에는 곳곳에 쓰러진 나무들이 트
레일을 막고 있지만, 치우려고 한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적하고 적막한 길을 걸어 임도에 도착했다. 이
정표가 훼손되어 숙암분교 방향이 불분명했지만, 남쪽으로 방향을 잡아 걷기로 했다. 거의 다 내려
온 줄 알았는데 또 바윗길과 밧줄이 걸려있는 길
이 나왔다.
한참을 내려오니 건물들이 보이고 큰 돌들이 흘러
내려 너덜겅을 이룬 진귀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
다. 숙암분교로 내려오려고 했는데 지도에도 표기
이끼계곡 (사진 조성연)
되어 있지 않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내
려오게 되어 산행을 마무리했다.
필자는 ‘산을 오른 길로는 다시 내려오지 않는다.
쉬운 길과 어려운 길에서 어려운 길을 선택한다.’
는 대원칙을 따라 산행을 하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고, 고생도 많이 하게 되고, 이에 대한 에피소드 도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도전적인 산행을 즐기 는 필자에게 맞는 산행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40년 동안 이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하이킹 칼럼니스트 조성연 1978 영암 신북 초.중.고
1981 서울 교육 대학 1986 한국외대 영어과 1989 한국외대 영어과 대학원 chocorea59@gmail.com
◀▼왼쪽부터 쥐오줌풀, 산수국, 하산길의 너덜겅(사진 조성연)
중봉의
디자인디지털인쇄소 센터
Digital Printing Presses
동루틴으로 구성해봤는데요, 오늘 운동은 20분 분량인만큼 주 3회
4단계 10-15회 반복 후
1단계 누운 자세에서 무 릎을 세워 엉덩이를 들고 내리는 것을 반복합니다.
2단계 숨을 내쉴때마다
엉덩이를 올려주세요.
오늘 운동은 한국어 영상,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하체집중’ 영 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단계 두 다리를 멀리 벌리고 엉덩이를
뒤로 보낸 상태에서 무릎을 접어 줍니다.
2단계 오른 무릎을 접을 때는 왼다리를 길게 펴고, 왼 무릎을 접을 땐 오른 다리
를 길게 뻗어서 안쪽 허벅지의 자극을 느
껴보세요
3단계 숙련자들을 엉덩이를 조금씩 더
뒤로 보내고 깊게 앉는 시도를 해보세요.
TIP! 무릎이 아프지 않게 체중을 발꿈치로 보내고 코어의 힘으로 척추를 곧게 편 상태에서 운동해주세요. 3. 사이드런지 – 안벅지 토닝(허벅지 안쪽살 제거)
ZOOM요가&필라테스 클래스의 장점
1. 와이파이가 연결 되어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편하게 운동 가능
4. 와이드 스쿼트 – 하체 토닝, 골반 교정
1단계 기본적인 스쿼트 자세보다 두
발의 사이를 더 멀리 잡아 서줍니다.
2단계 스쿼트로 앉을때 두손을 바닥 에 터치하듯 내렸다가 상체를 일으킵 니다.
3단계 무릎과 두번째 발가락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유지해주세요.
4단계 영상을 보며 처음부터 끝까지 (웜업 쿨다운 포함) 다른 운동들도 함께 해 주셔야 제대로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TIP! 모든 운동의 기초는 코어. 복부의 텐션을 계속해서 유지하면서 운동을 해주셔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 스트레스해소, 우울증 개선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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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연, 요가티처 / 요가풀니스라이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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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행정 담당 부교역자 (full or part time)
* 행정/미디아 담당 사무장 (part time)
본인 소개서와 이력서를 PastorTJKim@gmail.com으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문의: 김태준 목사 (847-309-4953) 한미감리교회 (www.kamc.faith) 4550 N. Carefree Circle Colorado Springs, CO 80917
주변에 경쟁 세탁소 없음. Pick up station 으로 운영 가능.
문의 : 720-425-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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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mily Serving Breakfast to Homeless Individuals (2)
I have met this family multiple times. I conducted extensive interviews, visited the bakery several times to capture the process of preparing food, and attended the breakfast serving events twice. Each time, I was both surprised and moved by their honest and sincere demeanor. The three children always participated alongside their parents, performing their roles diligently. Their collective effort to help the homeless is undeniably beautiful and noble.
Emmy Helps Despite Her Injury
On a Saturday morning in the first week of June, I visited the bakery. New faces were helping out that day, including the family's longtime friends and Emmy, an 8th-grade girl around 13 years old. Emmy had an injured leg, supported by a brace below her left thigh. I was taken aback and asked, "How can you work in this condition?"
She replied, "It's okay. I'm just grateful I can still contribute." Emmy had undergone knee surgery and was recovering, but she found the pain bearable enough to help. This scenario would be unimaginable in Korea. Despite understanding her willingness, I couldn't help but wonder if it was right to let a young student who had just undergone surgery take on such tasks.
What astonished me even more was Emmy's expression. She was beaming with joy, enjoying her time preparing food. Emmy also joined in distributing breakfast at Colfax Ave. Despite her inability to bend her leg, she was cheerful and actively participated in the volunteer work. Seeing her mother happily helping too, it was evident where Emmy inherited her spirit.
Lee Family's Impact
The Lee Family's actions extend beyond just serving breakfast. They
spread love and compassion, positively influencing many. Highlighting such hidden human stories is the goal of this column. More people like them can foster a healthy and beautifully developed Korean community in Colorado.
Stories from the Recipients
I accompanied the family to the breakfast distribution site twice, meeting homeless individuals, day laborers, and refugees. In early March, the cold weather kept many away, but last Saturday, about 60 to 70 people came to receive food. During the preparation time, I heard their heartfelt stories.
Most of them were from Latin America or Africa, with no stable jobs, working day by day. Some were refugees. They had families waiting at home, and a missed day of work meant a day without food. Many had several children. Sometimes, they waited here from early morning, hoping for work.
They were genuinely grateful to the Lee Family for the delicious meals, especially the Korean chicken, which they praised highly. When I mentioned my love for chicken too, they were delighted. They sat down along the roadside to eat immediately, hoping someone would come by and offer them work.
Rena Peterson, an 86-year-old grandmother, was also present, embodying the beauty of those who give love. Despite being close to 90 and needing care herself, her dedication to helping others was truly noble. I wished for her continued health.
That first Saturday in June, the family prepared food for 100 people, but only 60 to 70 showed up, leaving some meals uneaten. After serving everyone present, they drove to nearby parks to distribute the remaining breakfast to other homeless individuals. I followed in my car, witness-
ing their respectful distribution, ensuring recipients didn't feel ashamed. Many approached the Lee Family's vehicle, expressing their gratitude while accepting the food.
Lee Family's Unyielding Commitment
The Lee Family tirelessly helps the less fortunate. After seven years, they might feel exhausted and justified in thinking they've done enough. However, they intend to continue this work as long as possible. While they wish to serve breakfast daily, financial constraints limit them to twice a month. They hope for more funding to provide better and more abundant meals.
They meticulously record donations, purchase receipts, and issue acknowledgment letters and tax receipts to ensure transparency. It’s our turn to extend the love we've received to our less fortunate neighbors, who desperately await our help.
To be continued in the next issue. Refer to the May 30th edition for the first article.
For Donations
Please make checks payable and mail to: SC Helping Foundation 15200 E. Iliff Ave. Ste B.Aurora, CO 80014
Phone: 720-772-0251
Email: schelpingfoundation@yahoo.com By Colorado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