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26, 콜로라도 타임즈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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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주간지 콜로라도 타임즈 Volume 24 · Issue 20 · WEEKLY· 2024년 · 5월 30일 · 1126호 지오 미용실 MAX INTERNATIONAL BEAUTY SCHOOL 신분�상관없이�라이센스�획득가능 “학생융자�가능. 상담해드립니다” Main Office: 303-771-9400 Life insurance underwritten by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014108 12/17 ©2017 15545171 Policy Form ICC17-223 WL, Policy Form L-223 (ND) WL, Policy Form L-223 WL, Policy Form ICC17-224 WL, Policy Form L-224 (ND) WL, Policy Form L-224 WL 최준경 부동산 호텔 모텔 사업체 상가 주택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만족 jchoi33@hotmail.com (720) 316-6672 세컨홈 데이케어/홈케어 2nd HOME COMMUNITY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신라식당 근처) skim@denfins.com 이미옥 스테잇팜 종합보험 6635 S Dayton St Suite 220 Greenwood Village CO 80111 Fax 303-790-1908 Miok.fowler.bz0o@statefarm.com Office 303-790-1779 3033 S Parker Rd Suite 750 Aurora CO 80014 경영학 박사 공인 회계사 척추교정 교통사고 청소년 척추검사 앤디킴 부동산 주택 및 상업 부동산 전문가 不動産 日本語もできます! 제품 구매 및 렌탈 문의 720- 487- 4455 콜로라도 직영 대리점 포차 시·노래방 완비 5PM OPEN 교통사고(물리치료)/한방 7374 S Alton Way, Ste 103 Centennial, CO 80112 고객을 위한 맞춤 설계 전문 달라진 생명보험 알뜰안내 함께 일하실 에이전트 모집 (303) 801-0357 허진옥 보험 내과 / 물리치료과 / 피부 미용과 Weight Loss Program injection (한국어) 719.332.8818 ................................................................................ ........................................................................................ .................................................................................. ..................................................... 해피유치원, 졸업식과 수료식 성황리에 마쳐 콜로라도 기차 여행, 미국에서 가장 경치 좋은 노선으로 선정 덴버의 전통 문화축제, 2024년 '시티 파크 재즈' 라인업 공개 체리 크릭 학군, 보호자의 영어 소통 문제 법무부와 합의 6월 첫 번째 주말은 '무료 낚시의 날' [숨어있는 휴먼 스토리를 찾아서] 노숙자 100명에게 아침밥을 대접하는 가족 이야기 (1)편
2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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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3 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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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전문

강주영 변호사

최근 성공적인 승소 케이스

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차량치사 혐의 -

음주운전 혐의가정폭력 혐의 -

교통사고 · 의료사고 · 부당한 죽음

건물 및 시설에서의 사고

사망사고 · 보험사고 버스사고 · 기차사고 오토바이사고 · 자전거사고 DUI(주문전 마약관련) 매춘포주 · 가정폭력

승소

무죄 무죄

무죄

무죄 무죄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 중범죄 · 뺑소니 경찰서 방문 · 범죄기록 삭제 강주영 변호사

아라파호, 더글라스카운티 전직검사·전오로라 경찰대학 강사 2014년 콜로라도 대학 볼더캠퍼스 법과대 배심원단 선정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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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입니다 30년 동안 수많은 법원 재판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로 고객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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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개인상해
· 배우자학대 폭행 · 미성년자 범죄 · 절도 및 강도 경범죄
Admitted to Colorado Bar: 1993 16 years as Deputy District Attorney I 20 years in private practice focusing exclusively on criminal defense and personal injury Admitted to practice in the United States District Court, where he has represented clients in federal cases in both Denver and the Northern District of Texas in Dallas Member of the Colorado Trial Lawyer's Association as well as the Colorado Bar Association | Languages spoken: English, Korean
변호사

▶ 일시: 6월 2일 (주일)

▶ 시간: 오전 10:15 [2부 예배 중]

▶ 장소: 콜로라도 뉴라이프선교교회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 문의: (303) 337-9191 뉴라이프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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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6월 30일까지

▶ 조건: 기간 내 구매하시는 고객들에 한정

▶ 문의: (720) 999-5588, (720) 337-7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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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연합감리교회

2024 여름 성경학교 등록

▶ 일시: 6월11일(화)~14일(금)

▶ 시간: [화~목] 9am~12pm / [금] 6~8pm

▶ 문의: (720) 739-6565/ 등록비: $30

▶ 장소: 덴버연합감리교회

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CO 80122

재미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 기간: 6월 30일까지

▶ 장학금: 1인당 2,000불(고등학생은 500불)

▶ 자격: 미 5개 서부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생

▶ 신청: 웹사이트 www.kasf.org

▶ 문의: (303) 319-9100

▶ 일시: 6월 3일(월)

▶ 시간: 오후 7시

▶ 장소: 더블트리 힐튼

▶ 문의: (303) 517-7641 아토미

13696 E lliff Pl. Aurora, CO 80014

덴버한인교회, 허준호 집사 간증집회 개최

▶ 기간: 6월 2일(주일) 오전 11시

▶ 웹싸이트: denverchurch. com

▶ 장소: 덴버한인교회

8556 E. Warren Ave. Denver CO 80231

문학 고을(시, 수필, 동요)

▶ 일시: 6월 8일 (토요일)

▶ 시간: 오전 10:30 - 12:00

▶ 장소: 8480 E. Orchard Rd. #3000

Greenwood Village Co. 80111

▶ 문의: (303) 521-5420

덴버 옥타 주관, 제1회 대한민국 우수상품 판매 전시회

▶ 일시: 6월 29일(토) 오전 10시~오후 7시 6월 30일(일) 오후 12시~ 오후 6시

▶ 장소: H-Mart 오로라점

27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 Special Guest: 배우 정준호와 함께 합니다.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1126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Hayne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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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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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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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스토리

[社說]

외식비

부담 증가, 한인 식당의 새로운 돌파구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중간 가격대의 일반 식당 대

신 패스트푸드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식 비용을 줄이

기 위해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선택지를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패

스트푸드의 가격 또한 예외가 아니다.

미국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이후 미국 식료품 가격은 26% 상

승했으며, 같은 시기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 가격은 33% 올랐다. 이

러한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의 외식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 레비뉴매니지먼트 솔루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의 패스

트푸드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이는 패스트푸드조차 부

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매년 미국에서 소

비되는 약 500억 개의 햄버거는 저렴한 가격 덕분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었지만, 이마저도 위태로운 상황으로 최근 맥도날드도 판매

량 감소로 인해 할인 경쟁에 뛰어

들고 있다.

베리캐스트의 2024년 레스토

랑 트렌드워치 보고서에 따르면, 피자와 타코와 같은 인기 메뉴에

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

다. 응답자의 55%가 레스토랑에

의 51%가 쿠폰이나 할인 혜택이 있으면 새로운 식당을 시도해 볼 의향 이 있다고 답했으며, 49%는 할인 혜택이 레스토랑을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온라인 홍보 강화도 중요한 전략이다.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앱을 적 극 활용하여 레스토랑을 홍보해야 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에 서 음식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여 고객의 참여 를 유도할 수 있다. 39%의 소비자가 소셜 미디어에서 본 레시피나 영상 에서 영감을 받아 집에서 더 많은 요리를 하고 있으며, 29%는 소셜 미디 어에서 본 요리나 레시피를 보고 따라서 재현해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답 했다. 이는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메뉴 다양화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메뉴를 추가하 여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들일 수 있다. 간단한 점심 메뉴나 해피아워 스페셜 등을 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

외식비 부담 증가에 따른 한인 식당 대응 전략 필요 할인, 온라인 홍보, 메뉴 다양화 및 고객 피드백 반영 신규 고객 유치와 지속 가능한 성장 모색 필요

서 피자를 먹기보다 슈퍼마켓에서 냉동 피자를 구입하고 있으며, 55%는

신선한 재료와 다양한 토핑을 제공하는 식당의 타코 대신 패스트푸드 타

코를 선택하고 있다. 특히 67%의 응답자는 외식 비용이 너무 비싸졌다고

답했으며, 이는 지난해 64%에서 증가한 수치로 외식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식 비용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소비자가

소비할 수 있는 금액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으며, 특히 가계 소득이 75,000

달러 미만인 경우 외식하는 소비자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료품과 레스토랑 가격

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외식 가격은 연간 5.1% 상승하는 반면, 식료

품 가격은 1.2% 상승에 그쳤다. 이에 따라 응답자의 68%가 지출을 줄이

기 위해 레스토랑 식사 대신 식료품점 음식을 선택하고 있으며, 특히 Z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71% 이상이 이러한 선택을 하고 있다고 보고

서는 전한다.

한인이 경영하는 식당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들어 인건비와 식료품 가 격은 꾸준히 상승하지만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줄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식당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인 식당 업주들이 앞으로 나아가 기 위한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신규 고객 확보가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할인 및 쿠폰을 제공하

여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을 덜 느끼도록 한다. 특별 할인 이벤트나 행사

를 통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고객 피드백 반영도 중요하다. 고객 불만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뉴와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 만족한 고객은 자연스럽게 재방문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새로운 고객 을 확보할 수 있다. 지역 행사나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여 식당을 알 리고,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식 당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자연스럽게 더 많은 고객을 유치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전략을 통해 한인 식당 업주들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 하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한다. 식당 메뉴에 할인을 적용하고,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며, 고객

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소비자들은 다시 그

업소를 찾게 될 것이다. 지금은 변화와 적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8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발행인 이현진

미국 인구조사국은 2022년에서 2023년 사이 주요

도시의 인구 변화를 반영한 자료를 5월16일 공개

했다. 콜로라도의 몇몇 도시는 작년 인구가 그대로

이거나 감소한 반면, 대부분의 도시는 약간의 인구

증가를 보였다.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7월 1일까지 콜로라도

전체 인구는 0.6% 증가하여 총 5,877,610명이 되었

다. 이는 전년도 0.5% 증가에 비해 약간의 증가를 나타낸다.

이는 콜로라도가 여전히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지역

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제적 기회, 자연

환경, 생활의 질 등 여러 요인이 사람들을 끌어들이

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릴리와 러브랜드 같은 도

시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이 지

역이 새로운 이주민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미국 전역에서 살펴보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5

개 도시 중 13개가 남부에 위치했다. 특히 텍사스에

는 8개 도시가 포함되었다.

텍사스의 샌안토니오는 작년에 약 22,000명의 주민

을 추가하며 가장 큰 성장을 보였다. 그 뒤를 텍사스

포트워스,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플로리다 잭슨빌,

플로리다 포트세인트루시가 이었다.

올해까지 인구가 감소하던 미국의 대도시 중 세 곳

은 이러한 인구 유출을 다소 막을 수 있었다. 뉴욕시

는 이번 10년 동안 약 55만 명의 주민을 잃었지만 작

년에는 77,000명의 감소에 그쳤다. 이는 전년도 수

치의 약 3/5에 해당한다.

로스앤젤레스는 작년에 단 1,800명만 감소했으며, 2020년대에는 약 78,000명의 주민을 잃었다. 시카

고는 이번 10년 동안 약 82,000명을 잃었지만 작년

에는 8,200명 감소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10년 동안 다른 대도시보다

더 큰 비율로 인구가 감소했지만 작년에 1,200명 이

상의 주민이 증가했다.

디트로이트는 1950년대 이후 사람들의 대탈출을 겪었지만, 목요일 발표된 추정치에 따르면 디트로

이트 인구는 2022년 631,366명에서 작년 633,218명

으로 1,852명 증가했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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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세 보여
인구조사국 발표, 콜로라도
도시 2022년 7월 1일 인구 2023년 7월 1일 인구 인구 변화율 (%) 덴버 시 713,453 716,577 0.4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 486,304 488,664 0.5 오로라 시 393,794 395,052 0.3 포트 콜린스 시 170,144 170,376 0.2 레이크우드 시 156,001 155,961 0 손튼 시 143,247 144,922 1.2 아르바다 시 121,430 121,414 0 웨스트민스터 시 114,771 114,875 0.1 그릴리 시 109,245 112,609 3.1 푸에블로 시 111,418 111,077 -0.3 센테니얼 시 105,944 106,883 0.9 볼더 시 105,620 105,898 0.3 롱몬트 시 98,609 98,630 -0.2 캐슬락 타운 80,149 81,415 1.6
시 77,858 79,352 1.9
러브랜드

콜로라도와 일리노이 주가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국가적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투입하고 있다. 양자역학은 현대 기술과 과학에 광

범위하게 적용된다. 반도체, 레이저, 자기공명영상

(MRI), 양자 컴퓨팅 등은 모두 양자역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양자역학은 화학, 재료과학,

나노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은 이러한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반도체 산업의 부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

로 530억 달러 규모의 칩법(Chips Act)을 법률로 제

정했다.

이에 따라 콜로라도는 "마운틴 웨스트" 허브로 자

처하며, 뉴멕시코와 와이오밍과 함께 7천만 달러의

연방 자금을 요청하고 있다. 이 자금은 양자 기술

기업, 하드웨어 제조 및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

해 사용될 예정이다.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

사는 "이 기술은 모든 컴퓨터와 기술을 다루는 부

문에서 중요한 촉매제"라며 연방 자금 확보 시 주

정부가 7,400만 달러의 세액 공제를 제공할 것이라

고 밝혔다.

이에 반해 시카고의 일리노이 주는 "블로크 테크 허

브"로 불리며, 일리노이, 인디애나, 위스콘신 주가

포함된 비즈니스, 학계, 정부 그룹을 통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시카고 양자 교환(Chicago Quantum Exchange)이 이끄는 이 그룹은 스타트업을 위한 혁

신적인 양자 연구소를 건립하고, 다주 기반의 커뮤

니티 컬리지 양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데

이비드 아우샬롬 시카고 양자 교환 소장 겸 시카고

대학교 프리츠커 분자 공학 교수는 "시카고는 양자

기술 초기 투자자로서 미래의 주요 양자 경제 도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콜로라도와 시카고는 양자 자금을 놓고 경쟁

중이며, 경제 개발 관리국은 올 여름 최종 결정을 발 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양자 허브가 반드시 자금을 받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으며, 자금은 클린 에너지, 바이오텍, 반도체 제조 등 다른 기술 허브로도 흘러 갈 수 있다. 콜로라도는 현재 양자 및 관련 기술 분야에서 3,000 개 이상의 일자리를 자랑하며, 2000년 이후 이곳 과 학자들은 양자 및 관련 기술 분야에서 노벨상을 네 차례 수상했다. 또한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볼더 연구소는 원자 시계 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콜로라도의 스타트업 생태계에는 Quantinuum과 Maybell Quantum 같은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반면 시카고는 일리노이 공대를 비롯해 양자 관련 기술을 가진 수천 명의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시카고 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연구 기반이 강점이 다. 아우샬롬 소장은 "우리는 학계, 산업, 정부 연구

소 간의 전통적인 경계를 허물며 세계 최대의 양자

정보 과학 및 공학 팀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콜로라도가 연방 자금을 확보하면, 해당 자금은 콜

로라도, 뉴멕시코, 와이오밍의 민관 협력체, 학술 기 관 및 비영리 단체로 구성된 Elevate Quantum에 의 해 배분될 예정이다. 이 자금은 새로운 양자 연구소, 양자 하드웨어 제조 공장, 교육 프로그램 및 양자 스 타트업 지원에 사용될 것이다.

시카고의 블로크 허브는 양자를 활용해 금융 사기 방지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으며, 이미 IBM 및 대형 금융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이 프 로젝트는 사기 탐지에서 거짓 긍정 비율을 줄이고 위협 인식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금융 거래 보안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자 컴퓨팅이 비용 경쟁력을 갖추는 시점은 2030 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우 강력한 기술이며 많 은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아직 상업적으로 의미 있 는 방식으로 실현되지 않았다"고 샘플은 덧붙였다. 이처럼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콜로라도와 일리노이 주는 각각의 강점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 고 있다. 최종적으로 어느 지역이 연방 자금을 확보 하게 될지 주목된다. <윤성희 기자> CU볼더에 위치한 물리과학 연구 기관인 JILA에서 연구중인 학생들(출처 CU볼더 홈페이지)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 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 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마운틴 웨스트 허브와 블로크 테크 허브, 연방 자금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 벌여 콜로라도와 일리노이 주, 양자 컴퓨팅
본격화
허브 경쟁
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11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에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콜로라도 뉴라이프선교교회에서 충성되이 헌신하시다 아름답게 은퇴하시는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 하셔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콜로라도 뉴라이프선교교회 정대성 담임목사 은퇴감사예배 2024년 6월 2일 (주일) 오전 10:15 [2부 예배 중] 콜로라도 뉴라이프선교교회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303-337-9191 E Iliff Ave S Chambers Rd

미국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에 따르면 올

해 콜로라도에서는 약 1,990명의 주민들이 피부암

진단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약 160명이 피부암

으로 사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수치를 줄이

기 위해 이동식 클리닉인 ‘선 버스(The Sun Bus)’

가 여러 지역을 돌며 무료 피부 검진과 교육을 제

들은 버스에서 피부과 전문의의 검진 중 의심스러운

부분이 발견되면, 현지 피부과 클리닉과 연결하거나

추가 치료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선크림 샘플, 햇볕

노출 및 피부암에 대한 교육 자료를 받아가며 자신

의 피부 손상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선 버스는 2018년에 콜로라도 흑색종 재단이 자 금을 모아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에피파니 피부과

복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콜로라도에서는 매년 10만 명당 2.5명이 피부암으로 사망하는데, 이는 전국 평균인 2명보다 높으며 미국

대부분 주보다 높은 수치이다. 콜로라도 흑색종 재 단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고도와 300일 이상의 일조 량, 그리고 야외 활동을 즐기는 주민들로 인해 과도 한 자외선에 노출된다. 피부암에 대한 많은 오해가 존재한다. 달라스의 피부 과 전문의 아론 파버그(Dr. Aaron Farberg)는 “겨울 에 스키를 타면 구름이 끼어 있어서 선크림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만, 고도 때문에 마이애미 해변보다 더 많은 햇볕을 받는다”고 말했다. 피부암 중 가장 치 명적인 유형은 흑색종으로, 이로 인해 올해 미국에서 8,000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한다.

피부의 어두운 반점이나 점이 의심된다면 ABCDE 규칙을 사용해 점검해본다.

▪ A for Asymmetry (비대칭성): 점의 한쪽이 다른 쪽과 맞지 않음

▪ B for Border (경계): 가장자리가 불규칙하거나 거 칠고 흐릿함

▪ C for Color (색깔): 색이 고르지 않거나 여러 색 이 섞여 있음 D for Diameter (지름): 점의 크기가 1/4인치 이상

미국 행사장을 누비며 무료 피부암 검사를 해주는 ‘선 버스’ G�O�A 조경 �O�A 720-969-2330 Before After 한인이 운영하는 G.O.A Landscaping LLC와 함께 콜로라도에서 멋진 정원을 만들어 보세요! 고객님이 꿈꾸던 정원을 실현시켜 드립니다! FREE 견적 � 원하시는 가격에 맞춰 견적내드립니다. 인조잔디 전문 설치업체 그외 모든 landscape services 문의전화 Garden of Angels Landscaping LLC 고객 만족도 최상 무료 피부암 검사를 해주는 '선 버스'(출처=선버스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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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콜로라도, 장례 산업 규제 강화, 폴리스 주지사 세 가지 법안 서명

콜로라도 주지사 제러드 폴리스는 5월 24일 주의 장례 산업을 규제하기 위한

세 가지 법안(SB24-173)을 서명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일어난 여러 고도

의 부실 관리 사례를 계기로 한 조치이

다. 지금까지 콜로라도는 장례식장 관

리자를 규제하지 않은 유일한 주였다.

폴리스는 “너무 많은 콜로라도 가족들

이 사랑하는 이의 유해가 어떻게 처리

되었는지 알지 못한 채, 받지 못한 서

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생

각할 수 없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이제

콜로라도의 장례 산업을 전문화할 때

입니다.”고 말했다.

새로운 법은 2026년에 시행되며 장례

식장 관리자, 시체 방부처리사, 화장사,

자연 감소 전문가가 전문 장례과학 학

위를 취득하고, 전국 시험을 통과하고,

1년의 견습 과정을 마치고, 범죄 기록

조회를 통과해야 한다. 현재 학위 없이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전국 시험

에 합격하고 충분한 시간을 일한 경우

임시 면허를 받을 수 있다.

법안의 주요 후원자인 민주당 상원의

원 딜런 로버츠 의원은 몇 년 전 리드

빌 지역의 장례식장이 신생아의 유골

을 다른 사람들의 유골과 섞는 사건을

계기로 이 문제에 관여하기 시작했다.

2022년 로버츠 의원은 주가 장례식장

을 검사할 권한을 부여하는 초당적 법

안을 통과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지만,

주는 검사 전담 직원을 배정하지 않

았다. 금요일 폴리스 주지사는 두 명

의 전담 검사를 추가하는 법안(HB241335)을 서명했다.

델타의 공화당 하원의원 매트 소퍼도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고도의 사건들

을 다룬 후 이 법안을 후원했다. 몬트

로즈의 한 장례식장은 수백 구의 시신

의 신체 부위를 사망자나 유가족의 허

락 없이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선

셋 메사 장례식장의 전 소유주 메건 헤

스는 현재 20년의 연방 형을 복역 중

이다.

소퍼 의원은 “사랑하는 사람이 정말

화장되고 있는지, 그 자리에 정말 있

는지 궁금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

다. 콜로라도 규제 당국의 보고서는 냉

장 부적절, 기록 보관 소홀, 부적절한

방부처리로 인한 부패 및 악취 등 여

러 문제를 상세히 기술했다. 또한, 유

체가 고여 있는 유해와 불결한 냉각

트레이에 방치된 유골 등도 언급되었

다.폴리스 주지사는 마지막으로 장례

식장 소유자가 이식 비은행을 소유하

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HB24-1254)

에 서명했다.

<이현진 기자>

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15

5월 25일 정오, 세컨홈 커뮤니티 파커점에서 베트남 참전 용사

들을 위한 점심 식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명의 참전 용사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승

우 참전용사 건립위원회 이사가 한국전 참전용사 파크 조성 및

기념비 설립에 대한 설명을 더해 의미를 더했다.

세컨홈은 클라이언트뿐만 아니라 한인 사회 곳곳에 관심과 후

원을 아끼지 않는 커뮤니티로 잘 알려져 있다.

세컨홈 커뮤니티 파커점은 오로라 지역에서 한인들을 위한 다

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원 등록 및 문의는 720-990-0922

로 연락하면 된다.

<세컨홈 제공>

따뜻한 점심 대접

콜로라도 번개 사고로 목장주와

소 34마리 숨져

번개 위험 시 즉시 대피… 콜로라도, 번개 사망사고 전국 7위

10년간 낙뢰로 인한 사망률 순위(볼더 국립 기상청)

지난 5월 25일 토요일, 콜로라도 북부 잭슨 카운

티에서 51세의 마이크 모건(Mike Morgan)이 소

들에게 먹이를 주던 중 벼락을 맞아 사망하는 비

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잭슨 카운티 보안관 사

무실에 따르면, 모건 씨는 한 번의 번개로 인해

숨졌으며, 그가 기르던 소 34마리도 동시에 폐사 했다.

볼더 국립 기상청(NWS)의 데이터에 따르면, 1980년부터 현재까지 콜로라도에서는 매년 평균

2명이 번개로 인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는 다. 콜로라도는 매년 약 50만 번의 번개가 지면에

떨어지며, 엘 파소 카운티는 번개로 인한 사망자

와 부상자가 가장 많이 발

생하는 지역이다. 최근 10

년 동안의 통계를 보면, 콜

로라도는 번개 사망자 수

에서 전국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959년부터 2019

년까지의 장기 통계에서는

4위를 차지해 번개가 치면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지

역이다.

번개는 구름 속의 음전기

와 양전기 사이에서 발생

하는 강력한 방전 현상이다. 구름과 구름, 구름

과 지표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번개 중 구름과 지

표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번개를 벼락 혹은 낙뢰

라고 한다. 벼락은 구름 아래의 음전기와 지면 위

의 양전기 사이에서 발생하며, 많은 피해를 유발

한다. 천둥은 번개가 공기 중을 이동할 때 발생하

는 매우 높은 열로 인해 공기가 급격히 팽창하면

서 나는 소리이다.

또한 구름도 없이 맑은 하늘에서 갑자기 번개가

치는 현상도 있는데, 이를 마른 번개라고 한다. 구

름 속에서 강한 상승기류의 영향으로 번개가 구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따라서 번개를 목격한 사

람의 바로 위에는 구름이 없는 맑은 하늘일 수 도 있다.

번개의 온도는 약 2만∼3만도에 달하고, 전압은 약 10억 볼트(V), 전류는 수만 암페어(A)에 이른 다. 예를 들어 5만 암페어 규모의 낙뢰는 100W 전구 7천 개를 8시간 동안 켤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다.

벼락은 높은 물체에 떨어지기 쉬우므로 바깥에 있을 때 벼락이 치면 자세를 낮추는 것이 좋다. 나 무 밑으로 피하는 것은 위험하다. 벼락이 나무에 떨어지면 전류가 나무를 따라 흐르기 때문에 감 전될 수 있다. 반면 자동차 안은 안전하다. 자동차 는 금속으로 되어 있어 내부는 전기적 힘이나 영 향을 받지 않는다. 건물 안, 비행기 안, 동굴 등도 안전하지만, 건물 밖에서 낚싯대나 골프채 같은 긴 물건을 들고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벼락을 맞고 사망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심장마비 에 따른 쇼크사로, 몸 안으로 흐르는 낙뢰 전류로 인한 충격에 의해 발생한다. ’30-30 안전규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번개가 친 이후 30초 이내 에 천둥이 울리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마지막 천둥소리가 난 후 30분 정도 더 기다린 후 에 움직이는 것이 안전하다. <이현진 기자> 세컨홈,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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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밑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비스듬히 진행
베트남 참전 용사들에게

5/23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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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19

지난 5월 17일 카리스 찬양팀과 브라이언 킴이 함

께하는 찬양 집회가 덴버영락교회(한시원 목사 시

무)에서 열렸다. 첫 시작은 한시원 목사의 설교로

시작되었다.

이날 한시원 목사는 외쳐라(Shout!)라는 주제로 말

씀을 전했다. 그는 시편 42편 5절의 말씀을 통해서

성도가 절망에 대처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다고 했으며 그 방법은 외치는 것이라 했다. 동물

이 자신보다 더 크고 위협적인 존재를 만나면 소리

를 지른다. 이와 마찬가지로 시편 기자는 절망이라

는 크고 위협적인 존재를 만나 외치게 되었다는 것

이다. 하지만 시편 기자의 외침은 위협적이고 절망

적인 존재를 향한 외침이

아니라 자신을 향한 외침

이다. 절망으로 인해 마음

속에서 스스로 나오는 소

리에 집중하면 끔찍한 상

황을 생각하게 되고 그 생

각은 고난을 가중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

면 그 결과는 하나님의 것

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절망 속에서 절망

을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만들기 위 한 스스로의 외침이고 스스로의 명령이라 했다. 그

러므로 중요한 것은 상황이 아니라 상황에 따른 우

리의 반응 외치는 것이라 말씀을 전했다.

이후 카리스 찬양팀과 브라이언 킴은 은혜로운 찬 양을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나눴으며 은혜롭게 잘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날 브라이언 킴 선교사는 살인적인 미국 투 어 스케줄에 더불어 덴버로 오는 비행기가 취소되 고 비행기로 보낸 짐도 잃어버리는 등 힘든 일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단 하루라도 덴버에 사는 사 람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기 위하여 고된 몸을 이

끌고 왔으며 큰 은혜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소 감을 전했다. 그는 찬양으로도 은혜를 함께 나누었지만, 이번에 는 특별히 그와 그의 팀이 새롭게 제작한 ‘더워십플 레이스’ 예배음반 1집 앨범을 선물로 준비했다. 이 앨범은 아직 한국이나 온라인상에서도 유통되지도 않은 것이다. 두 달 후에 공개될 것이지만 덴버에 있 는 분들을 위하여 미리 들어 볼 수 있는 혜택을 준 비했다고 한다. 이처럼 덴버와 카리스 찬양팀이 그 에게는 각별한 것 같다. 그리고 그는 매년 한 번씩 은 덴버에 와서 은혜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다음에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시간을 기대해 본다. 카리스 워십 팀은 교회와 상관없이 찬양을 함께 하 고자 하는 기독교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인기 독교회, 동산침례교회, 영락교회, 제자교회, 뉴라이 프교회 등 다양한 교회 출신의 멤버들로 이루어져 있다. 콘서트 계획 시, 모든 멤버들이 참여하는 것 이 아니라 참가 가능한 멤버들이 부담 없이 모여 연 습하고 콘서트를 진행한다. 찬양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연락을 기다린다 고 전하며, 멤버 가입이나 찬양 문의는 (303) 9035389로 가능하다.

<풍성한교회 이두화 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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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우드 온천 리조트(Glenwood Hot Springs Resort)는 1888년부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온천으로, 이번 메모리얼 데이 주말에 맞춰 새

로운 동쪽 확장 프로젝트를 완료해 개장했다. 이번

확장 프로젝트로 새롭게 선보인 얌파 미네랄 배스

(Yampah Mineral Baths)에는 다섯 개의 새로운 수

영장, 그늘막 퍼골라, 벽난로가 있는 야외 휴식 공

간이 포함되어 있으며, 리조트의 음용수도 다시 개

방되었다.

얌파 미네랄 배스는 핫 플런지와 콜드 플런지 풀, 인

피니티 엣지 풀, 폭포가 있는 동굴 같은 풀 등이 포함

되어 있다. 하루 종일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에게

개방되지만, 오후 5시 이후에는 성인 전용으로 운영 된다. 새로운 수영장은 인헤일 냉수 요법 풀은 화씨 52도에서 60도 사이, 카스케이드 워터스는 화씨 100

도에서 104도 사이로 운영된다. 얌파는 ‘큰 약’을 의

미하는 유트 족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케빈 플로어(Kevin Flohr) 글렌우드 온천 리조트 회 장 겸 CEO는 “여름 시즌에 맞춰 얌파 미네랄 배스를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새로운 공간은 따 뜻한 지열수를 즐기며 명상하고, 차가운 대조 요법을 체험하며 아름다운 산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

도록 설계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동쪽 끝의

조용하고 세련된 얌파 미네랄 배스, 중앙의 두 개의

역사적인 풀, 서쪽 끝의 가족 구역까지 다양하게 즐 길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글렌우드 온천 리조트는 2023년 3월에 확장 프로젝

트를 시작했다. 새로운 수영장의 건설로 인해 기존의

메인 풀과 치료 풀 등 기존 수영장에도 영향을 미쳤

다. 기존 그랜드 풀은 90도에서 93도의 물을 제공하 며, 놀이, 수영, 다이빙, 둥둥 떠다니기 및 친구들과의 교류를 위해 사용된다. 치료 풀은 104도의 뜨거운 물 로, 몸을 담그기에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104도의 뜨거운 물로 유명한 치료 풀을 10분 간격으로 몸을 담그기를 추천한다. 메인 온천 풀은 상대적으로 시원한 90도로 유지된다. 리조트는 이번 개보수 작업을 통해 치료 풀에 새로운 ADA 램 프와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치 료 제트 의자와 파워 샤워 클러스터가 포함된다. 또 한, 글렌우드 온천 리조트는 새로운 바닥재, 벽 마감 재, 비품, 음향 시스템, LED 조명 및 무료 사물함을 포함한 개조된 목욕탕도 재개장했다. 온천 하루 이용 권은 46~50달러이다. <이현진 기자>

얌파 미네랄 배스는 글렌우드 온천 리조트의 다년간 계획의 세 번째 단계이며, 네 번째 단계는 올해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2019년 서쪽 끝에 소프리스 스플 래시 존(Sopris Splash Zone)이 개장되었으며, 쇼쇼 니 슈트(Shoshone Chutes) 화이트워터 튜브 라이드 와 스플래시 패드가 포함되어 있다. 2022년 6월, 글 렌우드 온천 리조트는 4개월간의 개보수 작업 후 핫 치료 풀을 재개장했다.

22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콜로라도 지역 한국어 신고안내 서비스 (720) 588-0075 또는 www.actionagainsthate.org You are not alone. ‘혐오�방지�액션�캠페인’ 핫라인�개설 인종혐오범죄를 바로 신고하세요. 글랜우드 온천 리조트 확장 프로젝트 완료
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23 노래방�시설�완비 주방�헬퍼/서버�구합니다 (720) 557-0682 / 안주가�맛있는집 K 포차 (大)16인용 $60/hr (小) 8인용 $30/hr K포차 노래방 갑오징어�구이 GriledCuttlefish 철판�치즈�불닭 IronplateGriled CheeseBuldak 골뱅이�물회 SeaSnailRawFish 맛있는 안주와 다양한 술, 노래방까지 K포차에서! 생일을 맞이한 손님은 당일, 본인 확인 후 샴페인 한 병을 선물로 드립니다!

볼더 카운티와 콜로라도 주 공원 및 야생 동물 관리국, 볼더 시가 협력하여 엘도라도 캐년 주립공원(Eldorado Canyon State Park)으로 가는 무료 셔틀 서비스를 5월 25일부터 운행

한다. 이번 여름과 가을 동안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되는 셔틀

은 주차와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셔틀 서비스는 5월 25일 토요일부터 시작해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운행된다. 셔틀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

지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9월 2일 월요일까지 계속된다.

국경일인 5월 27일(메모리얼 데이), 7월 4일(독립기념일), 9월 2일(노동절)에도 셔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엘도라도 캐년 주립공원에 입장하려는 셔틀 승객은 16세 이상

일 경우 유효한 주립공원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연간 패스

를 소지하거나, 온라인으로 일일 패스를 구매하거나, 탑승 시 현금 $4를 지불할 수 있다(정확한 금액 필요, 거스름돈 불가).

신용카드로 결제하려는 승객은 방문자 센터에서 일일 패스를 구매해야 한다. 마셜 메사, 두디 드로, 사우스 메사 트레일헤드

로 향하는 승객은 패스가 필요 없다.

모든 셔틀과 정류장은 장애인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휠체어 접근 가능한 파울러 트레일에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셔틀은 자 전거 랙을 갖추고 있어 자전거를 3대까지 운반할 수 있으며, 반 려견, 배낭, 클라이밍 장비 등을 실을 수 있다.

2022년부터 엘도라도 캐년 주립공원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개인 차량으로 접근하는 방문객을 위한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 고 있다. 하지만 셔틀을 이용하는 승객은 예약이 필요 없다. 엘

도라도 캐년 주립공원 입구 근처에는 주차 공간이 없으며, 두

디드로와 사우스 메사 트레일헤드의 주차 공간도 제한적이므

로, 셔틀 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볼더시는 이외에도 시내에서 셔터쿼(Chautauqua)까지 셔터

쿼 셔틀, 네델란드와 헤시 트레일을 오가는 헤시 셔틀 등을 무

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 기자>

24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美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도움 요청했는데" 엘도라도 캐년 주립공원 방문시 무료 셔틀을 이용하세요! 엘도라도 캐년에서 보이는 덴버 다운타운
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25

콜로라도 주지사 제러드 폴리스가 5월 10일 주류

테이크아웃 법안을 영구화하는 법안(SB24-020)

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

안 시작된 주류 테이크아웃 판매를 영구적으로

허용한다.

2020년 팬데믹 초기, 폴리스 주지사의 행정 명

령으로 처음 도입된 주류 테이크아웃은 2021년

HB21-1027 법안으로 2025년까지 연장되었다.

이후 3년 동안 주류 테이크아웃은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콜로라도 레스토랑의 회복에 중

요한 역할을 했다. 콜로라도 레스토랑 협회(CRA)

의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해 수익을 잃은

레스토랑 중 93%가 주류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보충했다.

이번 법안은 주류 테이크아웃을 영구적으로 허

용함으로써 콜로라도의 외식업체들에게 안정성

을 제공하고, 주 및 지방 정부에 추가 수익을 창

출하며, 대중이 이 편리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콜로라도 레스토랑 협회의 소니아 릭스 회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레스토랑은 30억 달러 이상

의 수익을 잃었고, 이후 인플레이션 압력, 노동력

부족, 운영 불확실성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주류 테이크아웃은 대중에게 매우 인기가 있으

며, 레스토랑이 미래 계획을 세울 때 이 추가 수

익원을 고려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

다. 콜로라도 레스토랑 협회의 정부 업무 담당 이

사인 콜린 라슨은 “팬데믹 시기처럼 주류 테이크

아웃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현재 레스토랑

주류 판매의 약 5%에서 10%를 차지하고 있어 도

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법안으로 레스토랑들은 2025년 만료 기한

없이 주류 테이크아웃을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되

었고, 이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

다. 콜로라도의 새로운 법안은 레스토랑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중도 계속해서

이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레스토랑은 주류 면허 외에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하고, 음료는 밀봉된 용기에 들어 있어야 하며, 크기 제한은 용량에 따라 75ml에서 150ml까지 이다. 술은 오전 7시부터 자정 사이에 판매되어 야 한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주에서 AI를 이용해 생성된 콘텐츠를 포함한 캠

페인 광고는 이제 명확한 공개 의무가 부여된다. 주지사 제러드 폴리스는 지난 주말 이 법안에 서명했다.

하원 법안 1147호로 통과된 이 법은 "딥페이크"를 사람을 강제로 행동하게 만드는 것과 유사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후보자의 명성이 조작된 메시지로 인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예비 선거 60일 전이나 일반 선거 90일 전 후보자를 묘사할 때 사용되는 경우 "명확하고 눈에 띄는" 공개를 요구한다.

새 법안은 선거법 위반을 주장하는 행정적 고소를 주 국무

부에 제출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며, 후보자가 딥페이크

배포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다.

법안의 주 스폰서인 볼더 출신 민주당 주 하원의원 주니

조셉은 "콜로라도에서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선거를 보장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셉 의원은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이 유권자들을 놀라 게 하고 후보자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뜨릴 수 있다고 지 적했다. 이 딥페이크 법안은 올해 국무장관 제나 그리스월 드가 주도한 여러 선거 관련 법안 중 하나이다. 이 새로운 법은 주의 6월 25일 예비 선거부터 즉시 시행된다. 조셉 의 원은 이 법안이 첫 수정헌법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하 기 위해 국무장관, 주지사 사무실 및 시민 권리 단체들과 협력했다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26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콜로라도, 주류 테이크아웃 법안 영구화 콜로라도 주, 캠페인 광고에 AI 생성 콘텐츠 공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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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독사 3종 - 좌측부터 초원 방울뱀 (Prairie Rattlesnake), 사막 마사수가 방울뱀 (Desert Massasauga Rattlesnake),작은 페이디드 방울뱀 (Midget Faded Rattlesnake)

콜로라도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이 시기에는 산행이나 골프 등의 야외활

동을 할 때 뱀, 특히 방울뱀을 조심해야 한다. 방울

뱀은 주로 새벽과 해질녘에 활동하므로 이 시간대

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방울뱀은 주변 환경에

잘 위장되어 있어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맹독

을 가진 뱀에 물리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2년 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6살 어린이가 가족

과 함께 자전거를 타던 중 방울뱀에 물려 치료를 받

았지만, 결국 며칠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방울뱀 물림 사고가 발생하면 침착함을 유지하고 911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뱀독의 90% 이상은 단백질 성분의 효소들로 주로 신경독소와 혈독소의 작용을 하여 출혈, 혈관내 혈액 응고, 신경 마비, 세 포 파괴 등을 일으킨다. 독사에 물리면 즉시 화끈거 리는 통증이 발생하며, 물린 부위부터 붓기 시작하 여 심장 쪽으로 부기가 퍼진다. 출혈, 출혈성 물집, 피부조직 괴사, 손발 힘빠짐, 구역질, 구토, 식은땀, 감각 둔화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근무지역: 덴버, *영어필수/무 경험자 환영

사건은 야생동물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제퍼슨 카운티 공원 관리국에 따르

시급 Start: $27-34(+커미션 Sick) Pay

면, 방울뱀에 물리면 주로 심각한 부종과 통증을 초

물린 부위가 통증과 함께 부풀어 오르면 물린 곳에 서 5~10㎝ 위쪽을 넓은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으로

묶어 독이 더 이상 퍼지지 않게 해야 한다. 그러나 묶

매니저 승진시(기본급 $5,000) + 커미션 $1,000~4,000

래하지만 사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하지만 물

근무시간: Mon ~ Sat 10am-5pm

린 상처는 피해자가 알지 못하는 기저 질환이나 알

레르기가 있을 때 가장 치명적으로 변할 수 있다.

인 팔·다리가 저릴 정도로 너무 세게 묶는 것은 좋지 않다. 물린 부위는 심장보다 아래쪽에 둬야 하며, 팔 에 물린 경우 반지와 시계를 빼는 것이 좋다.

연락처: 480-266-4759(Kevin Song)

방울뱀은 봄과 가을에 바위나 산책로에서 햇볕을 쬐

메시지 남겨주세요

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그늘진 곳에

숨어 있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야

외활동 중 뱀을 발견하면, 30피트 뒤로 물러서서 30

초 동안 기다렸다가 지나가도록 해야 한다. 일부 경

우에는 되돌아가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야외활동 시 안전 수칙을 교육 해야 한다. 이는 겁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 야외활동 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트레일을 벗어나지 않기, 구멍에 손을 넣지 않기, 항상 성인의 팔길이 내 에 머무르기 등의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콜 로라도 한인들이 골프를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골 프장에서도 뱀을 조심해야 한다. 많은 골프장에는

뱀 경고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

을 찾기위해 위험한 지역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 다. 뱀 경고 표지판이 설치된 곳은 위험 지역임을 인 지하고, 절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콜로라도에는 대부분의 뱀이 인간에게 해롭지 않지 만, 세 가지 종류의 독사는 조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뱀은 인간에게 무해할 뿐만 아니라 설치류와 곤충을 먹어치우는 덕분에 유익하기도 하다. 미국 식품의약 국(FDA)에 따르면 매년 미국에서 약 8,000명이 독 사에 물리며, 이 중 10~15명이 사망한다. 콜로라도 공원 및 야생동물 관리국(CPW)에 따르면, 방울뱀을 보면 “단순히 물러서라”고 권장한다.

콜로라도에는 주 전역의 다양한 서식지에서 발견되 는 29종의 뱀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중 맹독을 가진 세 종인 초원 방울뱀 (Prairie Rattlesnake), 사막 마 사수가 방울뱀 (Desert Massasauga Rattlesnake), 작은 페이디드 방울뱀 (Midget Faded Rattlesnake) 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초원 방울뱀은 최대 5피트까지 자랄 수 있으며, 삼 각형 머리와 열 감지 구멍, 타원형 동공, 그리고 꼬리 에 방울이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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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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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29

[헬스노트]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위암은 전 세계적

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80만명이 사망하는 질환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위암 환자의 60% 이상은 한

국, 일본, 중국 등의 동아시아에 집중돼 있다. 모든

암을 통틀어봐도 위암만큼 동서양의 발생률 편차가

큰 암이 없을 정도다.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해 그동안 많은 연구가 이뤄졌

지만, 아직 명확하게 규명된 것은 없다.

다만, 전문가들은 유전적인 요인과 비유전적인 요인

을 아우르는 위암의 가족력이 한국을 포함한 동아

시아에서 위암을 발병률을 높이는 주요 요인일 것

으로 추정해왔다.

예컨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과 흡연, 식습관,

사회 경제적 지위와 같은 생활환경 요인이 개인의

유전적 요인에 더해지면서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인

다는 것이다.

최근 연구에서는 이런 주장에 힘을 싣는 대규모 역

학 연구 결과도 공개됐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가 이끄

는 한·중·일 3개국 공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위

암'(Gastric Cancer) 최신호에서 동아시아인 55만

508명(일본 33만303명, 중국 16만4천277명, 한국 5

만5천928명)을 대상으로 15.6년을 추적 분석한 결

과, 위암 가족력이 위암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는 연

관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15년이 넘는 추적 관찰 기간 중 위암 발생 건수는 2

천258건, 위암 사망 건수는 5천194건이었다.

연구팀은 전체적으로 위암 가족력을 가진 동아시아

인의 위암 발병 위험이 가족력이 없는 사람에 견줘

1.44배 더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 나라별 위험도는

한국이 1.5배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본 1.47배. 중

국 1.31배였다.

특히 위암 가족력에 따른 위암 발생 위험도는 55세

미만 연령대가 1.64배로, 55세 이상 연령대의 1.35 배보다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가족력이 있는 경

우 상대적으로 조기에 위암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

여주는 대목이다.

같은 조건에서 위암 발생의 성별 위험도는 남성 (1.44배)과 여성(여성 1.45배)이 비슷했는데, 남성

의 경우 형제 중 위암 가족력이 있을 때의 위암 발 생 위험(1.94배)이 아버지가 위암인 경우(1.57배)보

다 더 높았다.

이와 달리 여성은 위암 가족력이 어머니에게 있을

때의 위암 발생 위험이 1.82배로, 아버지의 1.75배

를 상회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로 볼 때 동아시아인이 가

족끼리 공유하는 특유의 생활환경 요인이 위암 발생

에 관여하는 유전자와 상호 작용함으로써 위암 발생

위험을 더욱 높이는 것으로 추정했다.

예를 들어 위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식생활 습관 이 아들은 형제끼리 더 공유되고, 딸은 어머니를 더 닮는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가족력이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연관성은 국내 연구팀이 '미국위장관학저널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 서도 확인된다.

이대목동병원·한양대병원·강북삼성병원 공동 연구 팀이 2013∼2014년 전국에서 위암 검진을 받은 40 세 이상 448만3천605명을 대상으로 약 5년에 걸쳐 위암 발병 여부를 추적 분석한 이 연구 결과를 보 면, 부모나 형제자매 중 위암 발병 가족력이 있는 사 람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위암과 위 선종 위험 도가 각각 1.48배, 1.44배로 더 높아지는 것으로 추 산됐다.

이 연구에서는 형제자매 쪽 가족력(형제자매 중 한 명 이상이 위암)이 있는 사람의 위암 발생 위험이 1.59배로, 부모 쪽 가족력(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위 암)이 있는 사람의 1.40배보다 더 높았다.

부모 쪽 가족력과 형제자매 쪽 가족력이 둘 다 있 는 경우에는 위암 발생 위험은 2.26배로 치솟았다. 연구 책임자인 강대희 교수는 "동아시아인의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가족력 유무를 자세히 살펴 검진 대상을 차별화하는 맞춤형 예방 전략을 마련해야 한 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 교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위암 발병률과 사망률이 감소했으나 한·중·일 3개국에서 는 여전히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라며 "우리나라는 40대부터 2년에 한 번 위내시경 검사를 권장하지만, 부모 또는 형제자매 중 위암 가족력이 있다면 위내 시경 시점을 앞당기고 검진 주기도 1년에 한 번이 바 람직하다"고 말했다.

30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가족력 땐 위암 위험 1.44배 높아 더 주의해야"
한중일 55만명 15년 추적관찰…"부모·형제자매
영향 커" 빠른�뉴스, 높은�광고효과 콜로라도�타임즈�창간 24주년
"위암 60%가 동아시아에 몰린 이유…가족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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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소울푸드와 같은 짜장면과 짬뽕을 덴버에 서 맛볼 수 있는 세 곳의 한국 스타일 중국집을 소개한

다. 덴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 하

나는 어디서 맛있는 짜장면과 짬뽕을 먹을 수 있냐는

것. 남녀노소 모두 애정하는 덴버의 한국 스타일 중국

집을 지금 만나보자.

▲ 용궁 (Yong Gung)

오로라 M마트 옆에 위치한 용궁은 한식 및 중식 메뉴를

제공하는 곳으로, 구글 평점 4.4점을 기록해 가장 높다.

용궁의 짜장면 가격은 $12.99, 짬뽕은 $15.99이며, 중식

이외에도 돈까스, 떡볶이 등을 맛볼 수 있다.

주소: 2040 S Havana St, Aurora, CO 80014

전화: (720) 748-3003

영업시간: 오전 11:00~오후 9:00

웹사이트: www.ygaurora.com

▲ 진흥각 (P & Y Cafe Asian Bistro)

덴버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식당인 진흥각은 구글 평점

4.2점을 받았다. 전통의 맛을 고수하는 이곳은 화요일에

휴무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주소: 2769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전화: (303) 369-7147

영업시간: 오전 11:00~오후 8:30 (화요일 휴무)

▲ 홍콩반점 (Paik’s Noodle Aurora)

가장 최근에 개점한 백종원 프랜차이즈 중국식당인 홍

콩반점은 구글 평점 4.2점을 기록하고 있다. 짜장면은

$10.95, 짬뽕은 $13.95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

다. 수요일에 휴무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

까지 영업한다.

주소: 12101 E Iliff Ave Ste K, Aurora, CO 80014

전화: (303) 284-7176

영업시간: 오전 11:00~오후 8:30 (수요일 휴무)

웹사이트: www.paiksnoodleaurora.com/men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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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의 자동차, 트럭, SUV

의 평균 연령이 사상 최고치인 12.6

년(승용차 14년, 경량트럭 11.9년)

에 도달했다. 이는 새 차 가격이 너

무 비싸 사람들이 차량을 더 오래 유

지하기 때문이다. S&P 글로벌 모빌

리티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보

다 약 두 달 증가한 평균 나이를 기

록했다.

J.D. 파워에 따르면, 2022년 12월 최

고점에서 가격이 2천 달러 이상 하

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가정에 신차 구매는 부담이 된다. 이

에 따라 소비자들은 차량을 더 오래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

으로 풀이된다.

많은 사람들이 향후 휘발유차, 전기

차, 또는 전기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지 결정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소

비자들은 전기차 충전소가 잘 마련

되어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이유로는 최근의 차량이 더

잘 만들어져 평균 유지 연령이 높아

지는 것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신차 판매는 팬데믹 이

전 수준으로 회복되기 시작했으며, 가격과 금리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판매량

이 1,6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

하며, 이는 지난해의 1,560만 대와

2022년의 1,390만 대에서 증가한 수

치이다. 팬데믹 직후와 달리, 더 낮

은 가격의 차량들이 더 많이 판매되

고 있어 평균 가격이 낮아질 가능성

도 있다.

S&P는 신규 등록이 늘면서 평균 차

량 연식 증가 속도가 둔화됐지만 향

후 5년 동안 6~14세 이상의 차량이

전체 운행 차량의 70%를 차지할 것

으로 예상했다.

전기 차량의 평균 연령도 신차가 운

행 차량의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2019년 이후 약 3.5년 수준을 유지

한 후 단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

상된다. 그러나 완고한 인플레이션

을 억제하기 위한 높은 금리는 일반

적으로 휘발유를 많이 소비하는 경

쟁 차량보다 가격이 비싼 전기 자동

차(EV)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약화

시켰고, 수요 둔화로 이어졌다.

“2023년 말부터 전기차 판매 증가

에 역풍이 불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도 운행 중인 전기 자동차의 점유율

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에서의 낚시는 가족과 함

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활동 중 하나

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물고

기를 잡는 경험은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콜로라도주에서는 매년 6월 첫 번째

주말을 '무료 낚시의 날'로 지정해 모

든 주민과 방문객이 면허 없이 낚시

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료 낚

시의 날은 가족과 함께 낚시를 즐기

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

공한다. 이 특별한 주말 동안에는 누

구나 자유롭게 낚시를 즐길 수 있지

만, 다른 모든 규칙과 규정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특정 어종에 대

한 포획 한도와 미끼 사용 제한 등의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낚시 면허는 16세 이상인 경우, 유효 한 낚시 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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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면허, 추가 하루 면허, 연 간 면허 등 다양한 면허가 있다. 면허는 콜로라도 공원 및 야생동물 관리국 온라인 (www.cpwshop.com)을 통 해 구입하거나 콜로라도 전 역의 월마트 매장 또는 Bass Pro Shops나 Big 5

및 야생동물 관 리국 홈페이지에서는 유용한 FAQ와 구매 가이드도 제공하고 있으며, 가 족 친화적인 낚시 명소 101곳 이상을 소개하고 있다. 이들 장소는 쉽게 접 근 가능한 해안이나 강둑, 넓은 캐스 팅 지역, 캠핑, 자전거 타기, 카누 타 기, 피크닉 시설 등을 제공한다. 또한, 낚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낚시 기본 팁 시트와 최신 낚 시 브로셔를 참고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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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이승우
(E.A) 연방세무사 금융경력 30년
(Peter S. Lee)
인해 사상 최고 차량 평균 나이
미국, 높은 차량 가격으로
12.6세
주말은 '무료 낚시의 날'
6월 첫 번째
아웃도어 스포츠 용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표준 낚시 면허증으로는 한 번에 한 줄만 사용할 수 있으 며, 두 번째 줄로 낚시하려면 $5를 추가로 지불해 두 번째 낚싯대 스탬프를 구입해야 한다. 두 개 이상 의 줄을 사용하는 낚시는 불법이며, 낚싯줄이 낚싯대에 연결되어 있지 않 더라도 물속에 추가 낚싯줄을 두는 것은 금지된다. 특히, 콜로라도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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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37
·

왼쪽부터 김현국 전 동문회장, 박병은 신임회장, 변세권 합신교단 총회장

미주합신총동문회는 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선 출했다.

미주합신총동문회(회장 김현국 목사)는 지난 5 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주합신 목회자 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박창성 목사(세계창조선교 회 회장)를 강사로 창조과학세미나로 진행됐다.

3박 4일로 진행된 창조과학세미나는 라플린, 그 랜드캐년, 페이지, 케납, 브라이스, 자이언, 라스베 가스 등 지역을 여행하면서 일반계시 차원의 창조 과학 탐사여행이었다. 박창성 목사의 인도로 진행 된 세미나는 그랜드 캐년을 비롯해 브라이스 캐 년, 자이언 캐년 등 미국의 3대 국립공원을 방문

해 창조와 노아 홍수 등 성경에 기록된 내용의 흔 적과 증거들을 과학적으로 관찰하는 여행이었다. 박창성 목사는 "그랜드 캐년, 브라이스 캐년, 자 이언 캐년은 노아 홍수의 흔적을 직접 확인하는 지역으로 잘 보존되어 그리스도인들이 꼭 들려 야 할 곳이다”며 “하나님의 창조는 물론 성경이 증거하는 노아 홍수의 증거들을 목격하고 믿음 의 확신을 심어 주는 귀중한 곳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목회자 대회는 미주합신총동문회 임원을 선 출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박병은 목사(덴버 둘루스교회 담임)는 부친인 송탄제일 교회 원로 고 박영식 목사(합신교단 총회장 역임) 의 아들이다. 박 목사는 총신대학(기독교 철학), 총회신학대학 원, 합동신학대학원(목회학 석사)을 거쳐 탈봇 신학대학원(신학석사), 가주 웨스트민스터 신학 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에서 신학을 수학했다. 지난해 박 목사는 코로나 팬더믹 시기인 지난 3년 7개월 동안 설교한 강해설교 자료를 모은 “로마서 이해하기” 3권을 출판했다. 24년 초부터 <라이프 굳 타임즈>에 요엘서 강해 설교를 연재하고 있다.

<Paul Jeong 기자>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미국인들, 집값 임대료 대폭 상승 예상…"1년후 주택가 5.1%↑" 미주 합신 총문회 총회, 덴버 둘로스 교회, 박병은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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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과 수료식 성황리에 마쳐

지난 23일 목요일 오전, 제13회 해피유치원(원장 최

정미) 졸업식과 수료식이 캘버리 레스토레이션 교

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원

생 3명과 수료생 12명이 참석하여, 정들었던 유치원

을 떠나는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다.

아이들이 입장할 때 부모님과 가족들이 함께 부르

는 축복송 '아주 먼 옛날'을 통해 따뜻한 축복을 받

으며 입장했다. 아이들은 치어리딩 댄스와 핸드벨

연주, 유크렐리 연주 등을 선보였으며, '곰 세 마리',

'하나님의 부르심' 찬양, 해피유치원 원가 등을 불

러 학부모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아이들은 무대 위

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공연을 즐기며 발표

를 했다.

최정미 원장은 졸업식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

아이들이 장래에 무엇이 되고 싶다고 할 때, 그 목

표가 세상에서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하는 것이 아

니라 하나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아이들

이 조금 손해 봐도 괜찮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

음을 가지고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주님과 발맞춰

동행하는 삶을 살기 원하며, 주님의 용사들로 성장

하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라고 전하며 각 가정

을 응원했다.

졸업식 후에는 풍성한 음식과 선물이 마련되어 있 어,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 졌다. 한편, 해피유치원은 방학을 맞아 2살부터 킨 더 전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여름 서머스쿨 수 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강 기간은 6월 3일부터 28 일, 7월 8일부터 31일까지이며, 문의 전화는 720271-5791, 웹사이트 주소는 happychildcare.org 이다.

해피밴드, 파라다이스 어덜트 케어에서 따뜻한 공연 선사

지난 24일 금요일, 해피유치원 선생들이 결성한 ' 해피밴드'가 파라다이스 어덜트 케어(대표 낸시김, 10692 E. Bethany Dr. #900, Aurora, CO 80014) 에서 특별한 공연을 가졌다. 졸업식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연습한 선생님들은 따뜻하 고 잔잔한 노래들로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 했다.

해피밴드는 바이올린, 우크렐리, 기타, 색소폰, 하 모니카 등의 악기를 활용해 '내사랑 내곁에', '회상', '7080 추억의 가요' 등 추억의 명곡들을 연주했다.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며 따라 부르기도 하며 즐거 운 시간을 보냈다.

최정미 원장은 "크리스찬 유치원으로서 작은 아이 들이 찬양을 외워 어르신들께 행복과 평안을 전하 고자 했다"고 밝히며, 찬양곡 '하나님의 부르심'과

공연을 마무리했다. 해피밴드의 이번 공연은 원래 기획되었던

277-5791 6월 3일~ 28일 7월 8일~ 31일 킨더 준비 과정 파닉스 포함 2 살에서 킨더 전까지 대상 기간 수업내용 대상 기간 수업내용 “해피 유치원 써머캠프 모집합니다”
해피유치원,
원가
일정이 미뤄져 가정의 달인 5월에 열리게 되었다. 선생님들 의 헌신과
공연은 어르신들에
마무리 되었다. <이현진 기자>
' 주님의 숲'을, 마지막으로 앵콜곡 해피유치원
노력이 돋보인 이번
게 큰 위로와 기쁨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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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매년 5월 마지막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

1. 지역사회에서 행하는 기억 행사에 참석

많은 지역 사회에서는 지역 묘지, 기념관 또는 재향

군인 단체에서 현충일 행사를 조직합니다.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면 동료 시민 및 퇴역군인과 함께 전

사한 군인들을 추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2. 국군묘지 방문하고 꽃과 깃발을 꽃아두기

잠시 시간을 내어 해당 지역의 국군묘지를 방문하

여 전사한 군인들의 무덤에 꽃이나 깃발을 꽂으세

요. 이 간단한 추모 행위는 그들의 기억을 기리고

그들의 봉사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는 강력한 방법

입니다.

3. 퇴역 군인 및 군인 가족 지원하기

퇴역 군인 및 군인 가족을 지원하는 조직에서 자원

봉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간병 패키지 구성, 취업 지

원 제공, 정서적 지원 제공 등 봉사한 사람들에게 보

답할 수 있는 방법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Soldiers' Angels에서 우리와 함께 자원 봉사에 관심이 있으 시면 자원 봉사 페이지를 방문하여 함께 귀한 사역 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4. 다른 사람들을 이 날의 의미를 알리고 교육하기 이 날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이 날의 중요성과 우리 군인들의 희생에 대해 교육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십시오. 쓰러진 영웅들의 기억이 계속 살아 있도록 용기와 영웅들에 대한 이 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5. 묵념의 시간에 함께 동참하기 이 날 현지 시간 오후 3시에 전사자를 기리는 묵념 의 순간을 지킵니다. 이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제스 처는 우리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분들의 희생 을 함께 잠시 멈추고 묵상하는 방법입니다.

6. 전사한 영웅을 기리기 위해선물을 전달하기 Soldiers' Angels는 전국의 수많은 군인 및 퇴역 군 인 비영리 단체와 함께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군 관 련 가족에게 계속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부금에 의존합니다. 쓰러진 영웅을 기리기 위해 선물을 주 는 것은 그들의 봉사를

전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7. 나를 위해 기도하기 나라의 안녕과 평화를

합니다. 특별히, 세계 여러 곳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전쟁, 테러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미국 자위 방위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파병되 어 있는 군인과

Jeong 기자>

“유능한 전문가들과 함께라면
42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데 도움이 될 뿐만
있을 수 있는 다른 군 인과
기념하는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재향군인에게
주권자되신 하나님께 기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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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다.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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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스테이크를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 스

테이크(World’s Best Steaks)가 덴버의 도심에 위

치한 가드 앤 그레이스(Guard and Grace)를 세계

최고의 스테이크 식당 중 하나로 선정했다. 2024년

세계 최고의 스테이크 리스트에서 47위를 차지하

며 세계적인 스테이크 식당 반열에 올라섰다. 이 리

스트는 고기 품질, 선택, 그리고 레스토랑의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작성된다.

세계 각 대륙의 스테이크 전문가들이 맛, 캐릭터, 마

블링, 컷, 그리고 준비 과정을 철저히 평가해 최종

리스트를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덴버의 가드 앤 그

을 받게 되었다.

아티잔 치즈가 포함된 샤퀴테리 보드는 어떤 식사 에도 완벽한 시작이다.

메인 요리 외에도 사이드 디시와 디저트는 주목할 만하다. 블랙 트러플 맥 앤 치즈는 호화로운 맛을 자 랑하며, G&G 더티 초콜릿 케이크는 풍부한 식사의 완벽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와인 리스트는 다양하

게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와인 선택과 함께 창의 적인 칵테일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가드 앤 그레이스의 서비스는 흠잡을 데 없이 완벽 하다고 평가된다. 직원들은 지식이 풍부하고 세심

덴버 동물 보호소, 5월 한 달 간 입양 비용 할인

레이스가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며 세계적인 인정

월드 베스트 스테이크에 따르면, 가드 앤 그레이스 는 덴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현대적인 스테이크하우 스로, 전통적인 다이닝 경험을 우아하게 새롭게 해 석한다. 이곳은 높은 천장과 넓은 창문을 통해 자연 광이 가득 들어오며, 세련된 디자인과 따뜻한 질감

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활기차 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비즈니스 점심과 개인 저

녁 식사 모두에 이상적이다.

메뉴는 고급 스테이크, 신선한 해산물, 그리고 창의

적인 스몰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필레 미뇽부 터 톰호크 본인 립아이까지 다양한 스테이크 선택

이 가능하며, 각각의 요리는 맛과 프레젠테이션을 강조해 정밀하게 준비된다. 하우스 큐어드 미트와

하며, 다이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정으로 열 정적이다. 이러한 개인적인 터치는 레스토랑의 높 은 기준에 부합한다.

덴버에서 최고의 스테이크하우스 경험을 찾는 사

람들에게 가드 앤 그레이스는 뛰어난 분위기, 혁신 적인 요리, 뛰어난 서비스가 어우러진 최고의 장소 로 추천된다. 이곳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식사를 넘 어 하나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 한다고 한다.

▪ 사용되는 고기: USDA 프라임, 나무와 숯불 그릴

▪ 주소: 1801 California Street, Denver, CO 80202, USA

▪ 웹사이트: www.guardandgrace.com

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이지영 부동산
5월은 애완동물을 위한 특별한 달 덴버에서 세계 최고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다면, 가드 앤 그레이스
덴버의 가드 앤 그레이스, 세계 최고의 스테이크 47위에 선정된 소개 화면 캡쳐 (출처: worldbeststeaks.com)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암 사망률 전국 최저 수준 기록

유에스에이 팩트(USA FACTS)의 지난달 보고서에 의

하면 콜로라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암 사망률

을 기록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2019년 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6.0

명으로, 유타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유타의 암 사망 률은 117.8명이었다. 반면, 미시시피주는 인구 10만 명 당 178.8명으로 가장 높은 암 사망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450.8명이었으

며, 켄터키주는 516.6명으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였 다. 콜로라도는 암 발병률(10만명당 402.1명) 면에서는 상위권에 속하지 않았으나, 암 사망률에서 두드러진 낮

은 수치를 보였다.

암 발병률과 사망률은 인구의 인구학적 요인, 생활 습

관, 의료 접근성, 인종적 배경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흡연률이 높은 주는 폐암 등 담배와 관련된 암 발병률

이 높은 경향을 보이며, 예방적 검진 접근성이 낮은 주

는 초기 암 발견 및 치료가 늦어질 수 있다.

콜로라도의 낮은 암 사망률은 주의 건강한 생활 환경과

높은 의료 접근성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콜로라

도는 흡연율이 낮고, 야외 활동이 활발하며, 건강한 생 활 습관을 장려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유에스에이 팩트의 분석은 미국 보건복지부, 질병통제

예방센터, 국립암연구소에서 제공한 통계 자료를 기반

으로 했다. <이현진 기자>

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45 미시시피주는 2019년 신규 암 발생 건수 15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암 사망률을 기록했다. 데이터 기준: 인구 10만 명당 연령 조정 암 사망률 (출처: 질병관리본부 지도 데이터) 1914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해왔습니다! % 12-Month CD Term 5.50 APY* united delity.com 오로라 지점 알라메다 지점 봄맞이 세이빙! *Annual Percentage Yields current as of 05/17/2024. A penalty may be imposed for early withdrawal. Fees may reduce earnings. Rates are subject to change at any renewal unless instructed otherwise. See associate for details 최고 암 사망률은 미시시피,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최저는 유타, 콜로라도, 하와이 순
"美서

'매일 대마초' 1천770만명…'매일 음주' 인구 앞질러"

카네기멜론대, 2022년 설문자료 분석…"대마초 상습 이용자 30년전의 약 20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에

서 매일 또는 거의 매일 대마초(cannabis)에 손을

댄다고 응답한 사람이 같은 빈도로 술을 마신다는

사람보다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카네기멜론대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2

년 미국의 연례 '약물 사용 및 건강에 관한 전국 설

문조사'에서 대마초를 매일 또는 거의 매일(월 21일

이상) 이용한다고 답한 사람은 1천770만명으로, 알

코올(술)을 이 정도로 섭취한다고 답한 사람의 수(1

천470만명)를 역대 처음으로 앞질렀다.

이보다 30년 전인 1992년의 같은 조사에서는 매일

또는 거의 매일 술을 마신다는 사람이 890만명으로,

같은 빈도로 대마초를 이용한다고 밝힌 사람 90만

명보다 10배 가까이 많았었다.

매일 또는 거의 매일 대마초를 이용한다는 사람의

수가 30년간(1992∼2022년) 90만명에서 1천770만

명으로 19.7배 증가한 것이다.

또 2022년 조사에서 음주를 하는 사람 중 '지난 한

달 동안 술을 마신 날'의 중간값은 4∼5일인 데 비해

대마초 이용자의 전월 이용일 수 중간값은 15∼16 일이었다.

다만 2022년 전체 응답자를 평균 낸 1인당 전월 이 용일은 술이 3.29일로, 대마초 2.03일보다 많았다.

전월에 각각 이용한 날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술이 40.4%로, 대마초(12.6%)보다 훨씬 많았다.

연구진은 "여전히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술을 마시 지만, 높은 빈도의 음주는 대마초보다 덜 흔하다" 고 지적했다.

투자은행 로스캐피털의 애널리스트 스콧 포천은 " 우리는 젊은 인구 집단이 이전 세대보다 더 높은 비

율로 매일 또는 매월 대마초를 더 많이 이용하고

다고 믿는다"며 "이 연구 데이터는 이런 사실을 분

명히 보여CNBC는 "이 보고서는 미 당국이 연방 규 제를 완화할 것으로 대마초 업계가 기대하는 가운 데 나온 것으로, 대마초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 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대마초 시장 확대가 기존의 주류 산업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CNBC는 덧붙였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2년 10월 보건복 지부(HHS)와 법무부 등 관련 부처에 대마의 마약류 등급 재검토를 지시했고, 이에 따라 HHS는 마약단 속국(DEA)에 대마를 위험성이 덜한 3등급으로 분 류할 것을 작년 8월 권고한 바 있다. 향후 DEA의 3등급 분류가 확정되면 대마는 케타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등 과 같은 등급으로 취급돼 합법화를 향한 길이 폭 넓게 열리게 된다. 대마 판매 기업이 미국 주요 증 시에 상장할 수 있으며, 대마가 이미 합법화된 캐나 다 등의 외국 기업이 미국에서 대마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민(마취성
물질)과
‘뉴욕 타임즈’에 소개된
36시간 콜로라도 스프링스 즐기기 (2)

<지난호에 이어>

4. 오후 12시- 옛 학교에서 맥주 한잔

예전 초등학교를 식당으로 개조한 아이비와일드 학

교(Ivywild School)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완전히 합

법적입니다. 이곳의 낡은 나무 바닥이 발 밑에서 삐

걱거리고 입구 표지판이 칠판에 적혀 있습니다. 학

교는 1916년에 지어졌으며 2009년에 폐쇄되었습니

다. Bristol Brewing Company의 펍에서 시그니처( 파인트당 6.50달러)을맛보세요 . Ivywild Kitchen 에

서는 매콤한 버터 밀크 치킨 샌드위치($11.95)를 제

공하고 교장실에서 직접 만든 무알콜 생강 맥주($4)

를 곁들입니다.

5. 오후 1시 30분-2024 파리 올림픽를 위해 에너지

를 충전하기

파리 하계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2020년부

터 개장한 훌륭한 미국 올림픽 및 패럴림픽 박물관( 입장료 $19.95) 에서 놀라운 운동 능력과 눈물겨운

금메달 획득 순간에 대한 열정을 불러 일으키세요.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미국 올림픽 본부가 있습니다.

1978년부터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Olympic & Paralympic Committee)가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훈

련 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936년부터 현재까

지의 올림픽 성화 갤러리에는 성화 봉송의 감동적인

영상이 담겨 있습니다. 가장 감동적인 전시물 중 하

나는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인질로 잡힌 이스라엘

운동선수 11명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ABC 스포

츠 아나운서 짐 맥케이(Jim McKay)가 이들의 운명

에 대해 침울하게 방송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6. 오후 4시 30분-거리 예술 감상 후 초콜릿과 타란

툴라 쇼핑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요즘 도심 중심부에서도 예

술적인 면모를 더욱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물

관에서 몇 블록만 걸어가면 벽화, 조각품, LED 설

치물이 있는 산책로인AdAmAn Alley 가 지역 등산

클럽인 AdAmAn의 2022년 100주년을 기념합니다.

AdAmAn은 매년 새해 전야에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에 올라 불꽃놀이를 합니다. 살아있는 타란툴 라 거미, 나비 박제 또는 타로 카드가 필요하십니 까?Cronk Art and Curiosities(근처의Novis Mortem Collective에서도 박제를 예술로 제공합니다)에서 이러한 것들과 신비로운 보물을 찾아보세요 .Cacao Chemistry에서 위스키와 체리를 곁들인 따뜻한 트

러플을 곁들인 달콤한 음식을 맛본 후Ladyfingers Letterpress에 들러현장 언론이 멋진 카드를 만들어 냅니다(“스타트업이 상장되면 저를 잊지 마세요”).

거의 50년 동안 지역 문학 애호가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온 인디 서점인Poor Richard's도 있습니다.

7. 오후 7시-Inefable의 스모크 칵테일로 입맛을 깨

우기

소박한 장식으로 인해 방금 개조된 Avenue 19 푸

드 홀 위에 있는 새로운 레스토랑 Inefable의 음식 이 빛을 발합니다 . 이 레스토랑의 셰프이자 소유주

인 Fernando Trancoso는 프랑스, 스페인 및 남미의

영향을 가미한 전통 멕시코 요리를 선보입니다. 밝

은 맛이 약간 매콤한 열대 과일 가스파초(파인애플, 패션 프루트, 레몬, 오이)와 데친 새우($16)에 잘 어 우러지고, 호박씨 녹색 두더지는 전통적인 오리 콩피 ($39)에 반전을 더합니다. 칵테일 메뉴에는 약 36가

지 종류의 데킬라와 메스칼이 포함된 Mr. Trancoso

의 멕시코 뿌리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8. 오후 9:30-실제 영국식 펍에서 마음껏 노래해 보 기

이 도시 서쪽의 유서 깊은 브로드무어 리조트 내에

있는 펍인골든 비(Golden Bee)에서 밤마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 "Sweet Caroline"이나 "Piano Man" 같

은 곡을 부르는 것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야구 경기 에서 7회 연속으로요. 바는 19세기 영국식 펍으로, 1961년에 화려한 목공예품 등을 이 공간에 옮겨 재 조립했습니다. 현지 양조장인 Red Leg의 영국식 페 일 에일인 Extra Special Bee를 파인트(10달러) 또

는 0.5야드(28달러) 주문하세요. North Cheyenne

Cañon Park에는 Mount Cutler를 포함하여 26마일 의 트레일이 있습니다.

9. 일요일 오전 8시-아담스 마운틴 카페에 상쾌한 아 침을 맞기 역사적인 도로를 따라 아침 식사와 광천수를 즐깁니 다.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 기슭에 있는 독특한 지역인 마니토우 스프링스(Manitou Springs)에서 아침 식사를 하세요. 하지만 24번 고속도로를 이용 하는 대신 콜로라도 애비뉴(Colorado Avenue)를 서 쪽으로 운전하여 올드 콜로라도 시티(Old Colorado City)지역을 지나 더 흥미로운 우회 여행을 해보세 요. 이 지역은 한때 자체 도시였으며 1859년에 공급 허브로 설립되었습니다. 오늘날 여러 블록에는작은 카페이자 로스터리인스토리 커피(Story Coffee)와 같은 역사적인 건물, 갤러리, 상점이 줄지어 있습니 다. 계속 서쪽으로 운전해오렌지 아몬드 프렌치 토스 트($12)나 새우와 밀가루($18)와 같은 푸짐한 식사 를 즐길 수 있는 거의 40년 역사의 아늑한아담스 마 운틴 카페(Adam's Mountain Cafe)로 가보세요. 이 곳에 처음 살았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물이 치유력 을 갖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10. 오전 10시 30분- 14,000(4,300미터)피트 상공 에서 도넛 먹기 세계에서 가장 높은 톱니바퀴 철도를 타고 파이크 스 피크(Pikes Peak) 정상까지 가보세요(왕복 3시간 30분, 1인당 $59부터). 최근 에너지 효율적이고 현 대적인 디자인으로 재건축된넓은서밋 방문객 센터 (Summit Visitor Center)에서 도넛(2개에 2.99달러 부터)을 놓치지 마세요. 1916년부터 사랑받는 전통 으로, 14,000피트 이상에서만 작동하는 조리법으로 구워졌습니다. 산과 평야의 360도 전망을 감상하면 서 계피 설탕 도넛을 먹으면 자신만의 헌사를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Paul Jeong기자>

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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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비록 예전만큼 인기가 많지는 않지만, 몇몇 기

차 여행은 자연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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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는 전문가 패널과 독자들의 투표를 통

해 미국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 여행 노선을 선 정했다. 콜로라도는 이미 멋진 경치로 유명하지만, 기차 여행은 방문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새로운 경 험을 선사한다. 이번 조사에서 콜로라도의 네 개의

기차 여행 노선이 미국 내 10대 경치 좋은 기차 여 행에 포함되었으며, 그 중 하나는 최고의 노선으로

선정됐다.

◆ 10위: 조지타운 루프 철도 – 조지타운 (Georgetown Loop Railroad)

조지타운 루프 철도는 1884년에 완공되었다. 현재

세 대의 ‘철마’가 보존되어 조지타운에서 실버 플룸

까지 승객을 운송하고 있다. USA 투데이는 이 75분

짜리 왕복 여행이 승객들에게 화물차를 타고 고산

지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기차는 금과 은 광산의 유적을 지나며 록키산맥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조지타운 루프 철도는

여름 시즌 동안 운영된다.

홈페이지: www.georgetownlooprr.com

◆ 8위: 브로드무어 마니투 & 파이크스 피크 코그

철도 – 매니투 스프링스

(The Broadmoor Manitou and Pikes Peak Cog Railway)

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긴 코그(톱니바퀴 형식) 철도 로, 승객들을 해발 14,115피트의 파이크스 피크 정상 까지 데려간다. 9마일의 여정 동안 승객들은 디어 파 크와 럭스턴 크릭을 지나며 14er의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 최근 철도는 트랙, 기차, 역 및 파이크스 피크 방문자 센터를 개보수했다. 홈페이지: www.cograilway.com

◆ 2위: 큄브레스 앤드 톨텍 경치 철도 (Cumbres & Toltec Scenic Railroad) 64마일에 달하는 큄브레스 앤드 톨텍 경치 철도는 콜로라도와 뉴멕시코 주가 소유한 국립 역사 랜드 마크이다. 기차는 콜로라도와 뉴멕시코를 11번 넘 나들며 협곡 벽, 깊은 숲, 고원, 암벽 지형 등을 통과 한다. 이 기차는 5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화요 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승객들은 콜로라도 안 토니토, 콜로라도 큄브레스, 뉴멕시코 차마에서 탑 승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cumbrestoltec.com

◆ 1위: 두랑고 & 실버턴 내로우 게이지 철도 – 두 랑고 (Durango and Silverton Narrow Gauge Railroad)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 여행 1위 로 선정된 두랑고 앤드 실버턴 내로우 게이지 철도 는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홈페이지: www..durangotrain.com

<이현진 기자>

48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재산증식, 믿을 수 있는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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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크릭 학군이 영어 능력이 부족하거나 영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부모 및 보호자와 적절한 소통

을 하지 못한 문제로 법무부와 합의에 도달했다.

5월 22일 서명한 이번 합의는 학군이 비영어권 부

모 및 보호자에게 적절한 번역 서비스와 소통을 제

공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한 3년간의 조사를 마무

리하는 것이다.

콜로라도 주 연방검찰청에 접수된 불만에 따르면,

학군은 학생 등록 시 부모 및 보호자에게 언어 서비

스를 제공하지 않았고, 퇴학 회의와 같은 징계 절차

나 교육 프로그램 접근에 필요한 번역 및 통역을 제

공하지 않았다.

법무부는 지난 3년 동안 체리 크릭 학군이 영어 능

력이 부족한 가정의 언어 장벽 문제를 해결하지 않

았다는 다수의 불만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만을 제기한 당사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

개하지 않았다.

체리 크릭 학군은 이번 합의에 따라 부모 및 보호자

를 위한 언어 서비스를 크게 개선할 계획이지만, 이

는 학군이 잘못을 인정하거나 1974년 평등 교육 기

회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학군 대변인

애비 스미스는 “법무부와 협력하여 번역 시스템을

목적 (Purpose)

미국 법무부는 지난 3년 동안 체리 크릭 학군이

영어 능력이 제한적인 가정(LEP)에게 학생 등록

절차와 징계 절차에서 적절한 언어 지원을 제공

하지 않았다는 여러 불만을 접수했다. 이에 따

라 법무부는 평등 교육 기회법(EEOA)에 따라 이

문제를 조사했다. 이번 합의서는 이러한 불만과 관련된 법무부의 조사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법무부는 체리 크릭 학군이 LEP 부모를 식별하

는 신뢰할 만한 프로세스가 부족하고, 학생 등록

절차 및 학군의 요구사항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으며, LEP 부모가 이해할 수 있는 언

어로 필수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

다. 이 합의는 법적 분쟁을 피하고, 법원 및 정부

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체 분쟁 해결 수단으

로서 마련되었다. 학군은 이번 합의서에 명시된

시정 조치를 이행하기로 동의했으나, 이는 학군

이 잘못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

정의 (Definitions)

▪ 필수 정보 (Essential Information): 성적표, 학

강화해 영어 능력이 부족한 가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체리 크릭 학군의 핵심 가치는 형평성으

로, 다언어 가정을 더 잘 지원하는 방법을 지속적으

로 개선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체리 크릭 학군은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약 53,000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된 학생들의 부모

와 보호자는 150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도 주 연방검찰청의 콜 파인건 변호사는 “영어 능력

이 부족한 부모는 공립학교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번 합의는 체리 크릭 학군이

모든 부모가 자녀의 교육에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

도록 정책과 관행을 시행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콜로라도의 모든 학군이 영어 능력이 부족한

부모에게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무를 준수 하고 있는지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체리 크릭 학군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분야에서 언

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 등록 양식 및 절차

징계 회의

합의는 3년 동안 유효하며, 학군은 영어 능력 이 부족한 부모 및 보호자를 식별하고, 번역

업 진행 보고서, 등록 정보, 부모 동의서, 특별 교

육 문서, 학생 징계 정보 등 부모와 학생의 권

리와 책임, 혜택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포함 한다.

▪ 배제적 징계 (Exclusionary Discipline): 학생 을 일반 교육 환경에서 격리, 제거 또는 배제하

는 모든 학교 징계 조치를 의미한다.

▪ 통역 (Interpretation): 한 언어의 소통을 듣고

이를 다른 언어로 구두로 변환하는 행위. 연속 통

역과 동시 통역 두 가지 방식이 있다.

▪ 통역사 (Interpreter): 엄격하고 표준화된 평가 도구를 사용해 평가된 후 전문 용어, 윤리 규범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사람.

▪ 언어 지원 서비스 (Language Assistance Services): 대면 통역, 원격 비디오 또는 전화 통역, 번역, 직접 “한 언어” 또는 단일 언어 소통, 또는 시각 번역을 통해 LEP 개인과 효과적으로 소통 하는 것을 의미한다.

▪ 영어 능력 제한 (LEP): 영어가 주요 소통 언어 가 아니며 영어 읽기, 쓰기, 말하기 또는 이해에 제한이 있는 사람.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것을 알릴 의무가

학군 은 합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보고해야 하 며, 영어 능력이 부족한 부모 및 보호자 목록과 제 공된 언어 서비스, 그리고 앞으로의 불만 사항을 보 고해야 한다. 학교 전반에 걸친 소통, 전화 메시지 및 기타 공지 사 항은 영어 외에 학군 내 100명 이상의 부모 및 보호 자가 사용하는 “주요 언어”로 제공된다. 또한, “저빈 도 언어”에 대해서는 3일 이내에 적절한 번역 또는 통역을 제공해야 한다.

체리 크릭 학군의 인종 구성은 약 22%가 히스패닉, 11.6%가 아프리카계 미국인, 9%가 아시아계로 이 루어져 있다. 또한 교육학군은 친구, 학생 또는 구글 번역과 같은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해 부모와 보호자 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아라파호 카운티의 체리

위한 학교와의 소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 인다.

▪ 저빈도 언어 (Low-Incidence Language): 학 군의 주요 언어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언어.

▪ 주요 언어 (Major Language): 학군 내 LEP 부 모 중 100명 이상이 사용하는 영어 외의 언어.

▪ 자격을 갖춘 이중 언어 직원 (Qualified Bilingual Staff): 학군이 정한 공식 절차를 통해 영어 와 적어도 한 가지 다른 언어로 구두 소통 능력 을 입증한 직원 또는 계약자.

▪ 시각 번역 (Sight Translation): 원본 텍스트나

문서를 시각적으로 검토한 후 원본 의미를 변경 하지 않고 구두로 번역하는 것.

▪ 번역 (Translation): 한 언어(원본 언어)의 텍 스트를 다른 언어(대상 언어)로 대체하는 것으 로, 자동 번역 소프트웨어가 아닌 번역가가 수 행한다.

이 합의서는 체리 크릭 학군이 LEP 부모와 학 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평등한 교 육 기회를 보장하기

50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체리 크릭 학군, 보호자의 영어 소통 문제 법무부와 합의
소통 이번
및 절차 ▪ 중요한 학교 정보가 포함된 모든
통역
있다.
5학군에는 70여 개의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소수 민족 등록율은 약 50%에 육박한다. 이번
부모들이 자녀 를
크릭
많은 한인 자녀가
합의로 인해 영어가 서툰 한인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포 함하고 있다. 일반 요구 사항 요약 1. 언어 장벽 극복 조치 체리 크릭 학군은 영어 능력이 제한된 학생들이 학군의 교육 프로그램 체리 크릭
학군과 미국 법무부 간의 합의서 [요약]

에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2. 부모의 언어 능력 식별 및 지원 학군은 영어 능력이 제한된 모든 부모를

식별하고, 이들에게 선호하는 언어로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만약 부모가 영어를 선호 언어로 설정했더라도, 학군은 그 부모에게 언어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야 한다.

3. 주요 언어로의 번역 제공 학군은 모든 공지 사항, 서신, 자동 전화 메시

지 및 음성 녹음을 주요 언어로 번역하여 제공해야 한다. 학교 또는 교실 수준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해당 학교의 LEP 부모 중 10명 이상이 사용하 는 언어로 번역해야 한다.

4. 언어 지원 서비스 안내 학군은 현재 LEP 부모의 선호 언어로 번역된 언 어 지원 서비스 안내문을 학군 홈페이지, 모든 학교 웹사이트, 온라인 등 록 페이지에 게시해야 한다. 이 안내문은 학교 입구와 주요 사무실에서도

볼 수 있어야 한다.

특정 요구 사항 요약

등록 과정

▪ 모든 전자 등록 문서와 양식을 주요 언어로 번역하여 온라인에서 제공

해야 한다.

▪ 등록 과정의 시작 시 부모의 선호 언어를 식별해야 한다.

▪ LEP 부모에게 적절한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전

화 통역 서비스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학생 징계 절차

▪ 학생 징계 관련 문서와 서신을 주요 언어로 번역해야 한다.

▪ 징계 절차에 관한 모든 서신은 LEP 부모의 선호 언어로 번역되거나 구

두 번역을 제공해야 한다.

▪ 징계 심사 전 LEP 부모에게 번역된 서신을 제공하고, 통역 서비스를 제

공해야 한다.

부모 참여 및 알림

▪ LEP 부모에게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학군의 의무를 설명

하는 서신을 모든 LEP 부모에게 보내야 한다.

▪ 모든 학교 수준의 학생 핸드북을 스페인어로 번역하고, 10명 이상의 LEP

부모가 사용하는 언어로도 번역해야 한다.

▪ 학군은 LEP 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취 세

션을 개최해야 한다.

보고

▪ 학군은 합의 조건을 준수하기 위해 모든 기록과 문서를 보존하고, 요청

시 이를 법무부에 제공해야 한다.

▪ 매년 11월 15일, LEP 부모의 등록 정보와 언어 지원 서비스 제공 내역을

법무부에 보고해야 한다.

집행

▪ 법무부는 학군의 합의 이행을 평가하기 위해 현장 방문, 직원 및 학생 인 터뷰, 추가 보고서 요청 등의 권한을 가진다.

▪ 학군이 합의를 위반할 경우 법무부는 법적 절차를 통해 합의 이행을 강 제할 수 있다.

<이현진 기자>

2023

720.980.4621

303.875.9076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720.252.3295/ 토요일 오전 9:30 ~12:30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971.0767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9:30 ~12:30(간식제공)

박지연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천세라)

720.900.5526

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51
남궁현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Food & Wine Classic' 행사가 오는 6월 14일 금요

일부터 16일 일요일까지 아스펜 마운틴 기슭에서 열린다.

매년 콜로라도 아스펜에서는 미국 최고의 요리 행사 중 하나인 Food & Wine Classic을 개최하는데, 이 행사는 유명 셰프와 전문 와인메이커, 요리 전문가

들이 모여 요리와 와인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자리를 갖는다.

특히 아스펜 중심부 Wagner Park에 위치한 Grand Tasting Pavilion(601 E

Dean St, Aspen, CO 81611)에서 주말 내내 150개가 넘는 브랜드의 음식, 와

인, 주류 시음행사가 진행된다. 음식 애호가와 와인 애호가들은 주말동안 진

행하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입장권을 예약해야 한다. 입장권은 $2,950부터

$5,500(VIP)까지 다양한데, 현재는 모두 매진 상태이며 일부 Consumer티켓 만 남아 있다. 또한 입장권을 예약한 경우에 한해, 식품 및 와인 업계 최고 의 전문가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세미나에도 참석할 수 있다. 세미나는 예 약을 통해 참석가능하며 이미 모든 세미나가 매진된 상태이다. 남은 입장권 예약은 공식 웹사이트 www.classic.foodandwine.com를 통해 가능하다. Food & Wine Classic은 이같은 행사를 통해 요리에 대한 기금을 모으고 와인 과 음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행사 수익금을 No Kid Hungry와 Southern Smoke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윤성희 기자>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52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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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apeutic
Gonstead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재산

5년만에 30억→900억 달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

파원 =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

비디아의 계속된 주가 상승으로 젠 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재산 가치

가 1천억 달러를 눈앞에 두게 됐다.

24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

르면 전날 기준 황 CEO의 재산 가치

는 913억 달러(124조8천억원)로 집

계됐다. 전 세계 순위에서 17번째다.

전날 엔비디아 주가가 9% 이상 급등

하면서 황 CEO의 재산 가치는 하루

새 약 77억 달러(10조5천억원)가 불

어났다.

약 5년 전인 2019년 5월 31일 엔비디

아 주가는 33.67달러였다. 전날 엔비

디아 종가는 1천37.99달러였다.

엔비디아는 지난 23일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과 함께 내달 10일

부터 현재의 주식을 10분의 1로 분할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주가도 사상 처음 1천 달러를

돌파하면서 연일 상승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9% 이상 상승 마

감한 데 이어 이날에도 2% 이상 오

르며 1천6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황 CEO의 재산 가치도 1천억 달러가

더욱 가까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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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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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스바루·마쓰다

日자동차 3사, 엔진

공동개발키로

하이브리드 차량 탑재용 소형 엔진 될 듯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도

요타와 스바루, 마쓰다 등 일본의 자

동차 제조업체 3개 사가 전기차 전환

기조에 맞는 신형 엔진을 공동 개발

하기로 했다.

도요타 등 3개 사는 28일 성명에서

엔진 공동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새

엔진은 모터와 배터리, 기타 전기 구

동 장치와의 통합을 최적화하는 것

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신형 엔진은

작은 공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콤팩

트하게 설계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등의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가

주춤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이 인기를

끌면서 하이브리드 부문 강자인 도

요타자동차는 소형 엔진을 개발해

자동차 디자인을 개선할 계획을 갖

고 있다.

나카지마 히로키 도요타 최고기술책

임자(CTO)는 기자들에게 "차량 디자

인이 멋지면 차가 잘 팔리고 이익이

늘어나겠지만 디자인이 좋지 않으면

아무도 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스바루 자동차 지분 약 20%를, 마쓰다 자동차 지분 약 5%를

소유하고 있다.

업체들은 성명에서

54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교 역 자 회 PO Box ������ Denver, CO ����� (PAKC: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PAKC 주일 예배 주일 낮 ��:�� 새벽기도회 화~금요일 아침 �:�� 토요복음학교 토요일 아침 �:�� 박현수 목사 주일영어예배 주일 낮예배 오전 ��:�� 주일 저녁예배 수요예배 금요밤 기도회 새벽예배(월-토) 이응신 덴버동산침례교회 · 뉴라이프선교교회 ��:��AM ��:��AM ��:��PM �부(한어청년)�:��PM ��:��AM ��:��PM ��:��AM 매일새벽 �:��AM (일, 월요일 제외) 정대성 목사 덴버소망교회 주일 �부예배 오전 �:�� 주일�부(영어)예배 오전 �:�� 주일�부예배 오전 ��시 수요예배 오후 �:�� 새벽기도회 오전 �:�� 안성훈 목사 덴버한인교회 손창달 목사 박민철 목사 주일 예배 오전 ��시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시 ��분 교회 학교 Youth 오전 ��시 새벽기도회(월-금) 새벽 �시 ��분
덴버제자교회 박영기 목사 주일�부예배 오전 �:�� 주일�부예배오전��:�� 금요저녁예배오후 �:�� 주일영어예배오후 �:�� 주일학교예배오전��:�� 청년대학예배 오후 �:�� 새벽기도(화-토) 오전�:��(주,월제외) 덴버영락교회 한시원 목사 주일 예배 오전 ��:�� 주일학교 / YOUTH 오전 ��:�� 토요새벽예배 오전 �:�� 주일 예배 오전 ��시 Youth / College 오전 ��시 어린이예배 오전 ��시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시 수요기도회 저녁 �시��분 덴버연합감리교회 [주일 예배](통역예배) 오후 �시 청소년예배 오후 �시 어린이예배 오후 �시 토요문화학교 ��년 하반기 시작 예정 덴버시온장로교회 주일�AM(�부/한국어) 주일��AM(�부/한.영) 주일�:��PM(�부/유스) 새벽�Am(화~토/�am) 박해일 목사 정석현 목사 믿음장로교회 덴버 벧엘교회 김병수 목사 신현수 목사 덴버 할렐루야 교회 주일�부 �:��am 주일�부 ��:��am 수요예배 �:��pm 금요심야 �:��pm 새벽예배 �:��am 매일밤기도회�-�pm 김창훈 목사 덴버한인장로교회 주일예배(한/영)오전��시 Youth오전��시 금요성령집회오후�:�� 새벽기도회(화~토)오전�시 성경교리대학(주일)오후�:�� 주중제자훈련(화)오전��시 이형만 목사 주일예배 �부 오전 �시 �부 오전 ��시 주일학교 오전 ��:�� 학생회 오전 ��시 새벽기도회(토) 오전 �시 덴버 드림교회 정성욱 목사 주일�부예배 주일 오전 �시 ��분 주일�부예배 주일 오전 ��시 ��분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시 수요성경공부 수요일 저녁 �시 ��분 손재흥 목사 덴버에덴교회 생명나무교회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주일예배 오전 ��시 수요성경통독 오후 �시 ��분 금요찬양예배오후 �시 새벽기도 오전 �시 (월~금) 주일예배오전 ��시 금요성령집회오후 �:��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시 성경대학(주일)오후 �시 새문교회 섬기는 교회 주일예배 ��:�� AM 금요예배 �:��PM 섬김의모임주중 새생명반/평신도신학/ 제자의 반/ 선교훈련/ 큐티 반/ 제직훈련/ 내적치유
주일예배오전 ��:�� 주일학교 오전 ��:�� 수요예배 오후 �:�� 새벽예배�:�� (토) 주일 예배 �부 오전 �:�� �부/주일학교 오전 �:�� 영어(EM) 오전 ��:�� 수요예배 오전 ��:�� 금요예배 오후 �:�� 새벽예배 오전 �:��(화~금), �시(토) 김교철 목사 오세오 목사 최요셉 목사 최요한 목사 권인숙 목사 문태주 목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주일예배 ��:�� AM 주일학교 ��:�� AM Youth ��:�� AM 청년회 �:�� PM 수요예배 �:�� PM 금요기도회 �:�� PM 새벽기도(화-토)�:�� AM 유지훈 풍성한교회 이두화 목사 전병욱 목사 참빛교회 예배및 모임일정 주일예배 오전 ��:�� 주중 지역별 목장모임 이성한 목사 우리교회 · 더비전 교회 한인기독교회 홍해선교교회 송병일 목사 조완길 목사 주일예배��:��am 새벽예배 (화-금)�:��am 금요기도회��:��pm 오전��시 오후�시 화-금오전�시 (�AMYoutube,교회) 오전�시 주일�부예배오전�시 주일영어예배오전�시��분 주일 영어예배오전�시��분 주일 �부예배오전��시��분 금요찬양예배오후�시��분 새벽기도회(화~토) 새벽�시��분 www.kccdenver.org 덴버지역 주일예배: 오후 �시 수요기도회: 오후 �시 ��분 새벽기도회(온라인) : 오전 �시 ��분 주일예배오전 ��:�� 예꿈주일학교오전 ��:�� 중고청년대학부오전 ��:�� 전교인성경공부오전 ��:�� 오카리나반화요일오전 ��:�� 말씀으로시작하는하루 화-토 오전�시 주일예배오전 ��:�� 수요예배오전 ��:�� 토요새벽기도회오전 �시 새가족성경공부 주일 오전 ��:�� 청년부주일오후 �:�� 주일예배(한어)��:��PM 영어권새예배공동체 ��:��AM(Sun.) 청소년소그룹 ��:��AM(Sun.) 어린이주일학교��:��PM 토요기도회�:��AM 말씀나눔 YouTube 이동훈 목사 윤우식 목사 공동담임목사 주일예배 �부 오전 �시 �부 오전 ��시 주일학교 오전 ��시 청년부 오후 �시 수요성경공부 오후 �시��분 새벽기도(화-토) 오전 �시 ·
덴버제일감리교회
실로암장로교회
새 엔진은 e-퓨얼이나 바이오연료와 같은 대체 연료도 사용할 수 있게 해 내연기관의 탈탄소화에 도움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새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7' 적용 을 앞두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할 형편이다. 유럽연합은 2030년부터 승용차와 밴 등에 새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며 2035년부터는 이산화탄소 배출 차량은 아예 판매하 지 못하게 할 계획이다.

인생은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인생은

먼 바다를 항해 날마다 출항을 하고 있습니다. 소망

의 항구(시 107:30)를 향하여 항해하고 있습니다. 예

전의 배는 동력선이 아닌 바람을 이용하는 범선입니

다. 범선 곧 돛단배 바다를 항해할 때 꼭 필요한 것이

닻과 돛입니다. 범선이 갖춰야 할 것 두 가지 중에 “

닻”은 배가 정박하는 데 꼭 필요한 도구이고, “돛”은

출항할 때 필요한 도구입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배

는 언제나 최종 목적지인 항구를 향해 전진합니다.

여러분이 아름답고 광활한 바다 위를 항해하는 배에

타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보트의 부드러운 흔들림

을 즐기면서 물은 고요하고 차분합니다. 지평선을 내

다보면 짠 바람이 울부짖기 시작하면서 멀리 폭풍 구

름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폭풍이 당신에게

다가오자, 한때 잔잔했던 물은 더욱 거센 방식으로

배에 부딪히기 시작합니다. 파도가 치솟고 다시 내려

앉을 때마다 파도의 강도와 크기가 커지는 것 같습니 다. 이 혼란 속에서도 확고하게 자리 잡은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는 바로 닻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영적인 닻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폭풍이 몰아치기 시작하고 우리 쪽으로 다가오 고 있는 것처럼 보일 때 더욱 그렇습니다. 폭풍의 혼

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께 피신할 수 있으며

그분의 면전에서 우리가 안전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

에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 닻을 갖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그 의

미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닻은 바다를 건너 여행하는 선원들에게 독특한 목적

을 제공합니다. 이 거대한 금속 조각은 보트를 고정 하고 보트가 의도한 위치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보장 합니다. 선원들이 닻이 없었다면 가만히 있을 때 바

람과 물이 배를 다른 방향으로 밀어내기 때문에 선원

들은 완전히 길을 잃었을 것입니다.

닻은 어떤 종류의 폭풍이 닥쳤을 때 선원들에게 생명 선입니다. 폭풍이 배를 흔들고 밀어내려고 할 때, 닻

은 안정감을 유지하고 가능한 한 많이 흔들리지 않도

록 유지합니다. 앵커의 무게가 무거워서 이동이 어렵

지만 쉽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영혼의 닻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으로서 견고하고 견고한 것입니다. 휘장 뒤의 안쪽

성소로 들어갑니다. — 히브리서 6:19, NIV

파도가 아무리 높이 오르고 바람이 아무리 세게 불

어도 제대로 고정된 닻을 움직이기에는 충분하지 않 습니다. 영적인 닻이 있으면 우리는 그렇게 쉽게 떠

내려가거나 바람과 물에 의해 우리가 가지 말아야 할 방향으로 밀려가는 일이 없게 될 것입니다. 하나 님께서는 우리를 굳건하고 안전하게 지켜 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영원한 포구에 이를 수 있는 안전장치가 준

비되어 있습니까? 인생의 항해를 마치고 영원한 포 구에 정박할 때 필요한 “영혼의 닻”이 준비되어 있습 니까? 성도들이 주님의 나라, 영원한 하늘 나라 이르 기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믿음’(히 6:12)이고, ‘

소망”’(히 6:11)이며, ‘사랑’(히 6:10)입니다.

우리 인생의 바다에서 만나는 거센 풍랑과 무서운

파도는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오

직 우리 영혼의 닻을 하나님의 보좌 앞, 하늘의 지성

소에 내려야 우리 영혼이 영원토록 안전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하늘의 지

성소에 우리 영혼의 닻을 내리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소망은 깨어진 소망, 죽은 소망입니다. 자신

이 꿈꾸던 소망이 실현되지 않아 큰 실망에 좌절하고

비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설령 소망이 이루어진다

고 해도 기대했던 것만큼의 만족은 없어 낙심과 좌절

의 수렁이에 빠질 때도 많습니다.

제가 학창시절에 “Kodak"이라는 사진기나 필름의

명성은 대단했습니다. ‘Eastman Kodak'이란 사람은

제일 먼저 손 사진기를 만든 미국사람입니다. 그는

필름도 제일 먼저 만든 사람입니다. 미국‘Rochester New York’에 ‘Eastman Kodak Company'가 넓는 들 판을 온전히 다 차지할 만큼 대단히 성공한 기업이

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지막은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이 세상의 소망이라고 하는 것은 다 그렇습니다.“내 가 박사만 되면”하면서 밤잠을 설치며 연구에 몰두 하여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일할 곳이 없 어 고등실업자가 된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내가 대통령이 되면”하면서 그 정상의 자리에 오르고자 피눈물 나는 투쟁을 했습니다. 드디어 꿈은 이루어졌 습니다. 그러나 막상 소망이 이루어진 후 그에게 남

은 것이 무엇입니까? 국민들의 가슴에 환멸만 남기 고만 경우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저 사람과 결혼만 하면”하고 행복의 꿈을 꿨는데, 그 결혼이 불행의 덫 임을 몰랐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것이 세상의 소망입니다. 마치 바다 속에 있는 해 초와 같아서 물속을 들여다볼 때에는 굉장히 아름 다우나 정작 손으로 잡고 꺼내어 보면 아무 것도 아 닌 것과 같습니다. 이 세상의 소망은 다 잠깐입니다. 곧 쇠하고 맙니다. 시듭니다. 떨어집니다. 썩어집니 다. 이 세상에는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다 안개와 같 습니다.

닻은 영원한 안전의 수단입니다. 제대로 닻을 내린 배는 떠내려가지 않습니다. 흔들릴지언정 좌초되거 나 넘어지거나 떠내려가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 있 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닻을 말씀하시며, 세상 의 유혹 때문에 흔들릴 수는 있으나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폭풍이 몰아칠 때 닻이 배를 안전하게 지켜 주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시련과 환난을 겪을 때 에도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십니다. 오늘도 형형색 색으로 파도들이 우리 안팎에 휘몰아 칠 때, 영혼의 닻이요 소망의 닻이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참 평강과 안식을 누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55
영혼의 닻을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정준모 목사의 지혜의 샘터]-276
처절한 실패로 끝났 습니다. 삶의 파도를 만나고 삶의 의미에
낀 나머지 자실로 생의 종국을 마치는 비극의 인생 이 되고 말았습니다.
환멸을 느
6월

2일 시작으로 여름 동안 10회 무료 공연

열려

덴버 시티 파크에서 열리는 2024년 여름 재즈 라인업

이 공개되어 화제다.

'시티 파크 재즈City Park Jazz)'의 여름 콘서트 시리즈

는 1986년 Ferril Lake 잔디밭에서 소수의 재즈 콘서트

가 공연하는 것으로 출발했다. 현재는 수천 명의 다양

한 인종과 연령층의 팬들이 모여 덴버의 전통 문화축

제로 자리매김한 상태이다.

여름 콘서트 시리즈는 콜로라도에 기반을 둔 밴드와

음악가들이 매년 여름 10회 무료로 재즈 콘서트에 참

여한다. 이들은 재즈, 블루스, 살사 등 다양한 음악 형

식을 통해 팬들에게 폭넓은 재즈의 매력을 선사한다.

수준 높은 공연과 형평성을 위해 참여밴드는 2년 연

속 참가할 수 없으며,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꿈

을 2시간 동안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올해는 이미 지

난 3월에 참여를 원하는 밴드들의 등록이 모두 마감

되었다.

모든 쇼는 6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일요

일 저녁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City Park에서 열린다.

첫 무대는 6월 2일 덴버 최고의 라틴 스카 밴드 Roka

Hueka가 장식한다. 2014년에 결성된 이 밴드는 멕 시코, 콜롬비아, 미국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 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Roka Hueka는 "Diez y Pa'Delante Tour"(Ten and Going Forward Tour)로 미 국 내 여러 도시를 순회하고 있다. Roka Hueka는 콜로 라도의 상위 10대 라틴계 밴드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 며, Westword Magazine의 표지에 등장한 바 있다. 마 지막 콘서트는 8월 4일 덴버의 프리미어 파티 댄스 밴 드인 JAKARTA가 화려하게 막을 내린다. 각 쇼에 대 한 일정과 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CityParkJazz.org를 방문하면 된다.

'시티 파크 재즈City Park Jazz)'의 여름 콘서트 시리 즈는를 즐기기 위해서 입장료는 필요하지 않다. 모 든 쇼는 후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며, 위치는 시티파 크 파빌리온 700 Colorado Blvd. #772, Denver, CO 80206이다.

이 행사를 즐기기 위해 방문객들은 몇 가지 공원 규 칙을 기억해야 한다. 마리화나 사용은 금지되어 있으 며, 애완동물은 항상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안전을 위

해 유리병은 공원 내 반입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알루 미늄 캔이나 플라스틱 병을 지참할 것을 권장한다. 또 한 쇼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스크림, 피자, 스시, 태국 음 식, 스무디 등 덴버 최고의 푸드 트럭들이

다. 무대 앞 잔디밭에서는 담요나 접이식 의자를 사용 할 수 있다. 공원측은 복잡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해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도시 공원 파빌리온에 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단, 자물쇠를 가져와 야 자전거 대여권과 교환할 수 있다.

56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재즈' 라인업 공개
덴버의 전통 문화축제, 2024년 '시티 파크
준비되어 있
<윤성희 기자>

천년 역사의 한국 프리미엄 막걸리 캔에 담아 건강하고 가볍게 즐기세요.

제/품/문/의

오리지날 맛 / 복숭아맛 / 청포도맛

캔막
출시!

노숙자 100명에게 아침밥을 대접하는 가족 이야기 (1)

한인 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람을 찾아서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사랑과 헌신의 스토리 를 전하려고 합니다. 이 코너는 사람을 알리거나 특정인을 높이기 위하여 기획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숨어서 묵 묵히 봉사하는 손길을 찾아내고 그들의 수고와 사랑을 기록하므로 한인 사회를 아름답게 세워 가는 길잡이 역할 을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름을 알리는 일이라면 작은 일도 크게 부풀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들(18살), 큰딸(15살),

막내딸(13살)과 온 가족이 새벽부터 100명분의 음

식을 준비하여 노숙자와 난민에게 아침밥을 대접

하면서도 자신들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 가족

이 있습니다.

7년 동안이나 이 일을 하고 있지만, 한인 사회에 알

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가족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

른손이 모르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SC

Bakery를 운영하는 Lee Family의 헌신적인 봉사와

사랑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불쌍한 사람을 돕

기로 마음먹다

7년 전, 어느 날 오후였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다가

눈시울이 갑자기 촉촉해졌습니다. 천국에 가신 어

머니가 불현듯 생각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도넛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 다. 작은 가게여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곳은 아니

었습니다. 돈을 받고 도넛을 팔아야 가게가 운영되

고 생활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손님들이 찾아오면 어머니는 팔다 남은 도넛을 모 두 내어주고 밝게 웃으셨던 것입니다. 가게에 찾아

왔으니 손님이지 사실은 노숙자였습니다. 그랬던

어머니가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그녀는 그 자리에서 결심했습니다.

“어머니가 하시던 일을 이어받아서 해야겠다!”

가장 먼저 Food Bank를 찾아갔습니다. 음식을 받

기 위해 한 시간 반 동안 버스를 타고 온 사람도 있

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음식을 받지 못해 울 먹이는 사람을 만난 적도 있습니다. 이곳은 짧은 시 간만 문을 열기 때문에 늦으면 음식을 받을 수 없었 습니다. 그 사람은 온종일 굶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마주하였습니다.

사람들을 찾아오게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찾아가서 대접하자

“이들이 밥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한 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찾아오도록 하는 것이 과연 옳은 방

법일까?”

이 부부는 심각하게 고민하고 가족회의를 가졌습

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지 말고 그들

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대접하자”라고 결론지었

습니다.

인터넷을 찾다가 발견한 분이 Rena Peterson(86) 할머니였습니다. 할머니는 오래전부터 NPO와 함

께 Colfax Ave. 근처에서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대

접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NPO가 없어

지는 바람에 혼자 묵묵히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경 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힘에 겹도

록 이 일을 해 오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를 만난 순간 “이것이다!” 싶었습니다. 당장 할머니와 함께 힘을 합하기로 했습니다. 7년 전의 일입니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사람!

이 가족이 노숙자에게 아침밥을 대접하는 일을 취 재하면서 가장 감동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자신들 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점입니다. 함께 봉사하는 분들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가족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이웃

을 돕는 일을 알리는 것입니다. 한인들이 힘을 합 치면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라고 설득 한 끝에 겨우 취재 허락을 받았습니다. (필자도 가 슴이 뭉클합니다!!!)

지난 7년 동안 이 일을 해오면서도 이들이 하는 일 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묵묵히 숨어서 소외된 이 웃을 돕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58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찾아서...
숨어있는 휴먼 스토리를

토요일 아침밥을 받으러 오는 분들은 노숙자, 일일

노동자, 난민 등 힘들게 사는 분들입니다.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이 부부는 이들에게 더 많이,

더 자주, 더 좋은 음식을 대접하지 못하는 것을 가장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자랑스러워요

이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빵집으로 필자가 찾아갔

을 때는 토요일 이른 새벽이었습니다. 그 날은 한 달

에 두 번 있는 아침밥을 대접하는 날이었습니다. 아

직 어린 두 딸은 위생 모자를 쓰고 앞치마를 두른 채

열심히 부모를 도와 음식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하시는 일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두 딸의 입에서는 한순간도 망설임 없이 대답이 나 왔습니다.

“우리 엄마 아빠가 자랑스러워요”

“앞으로도 우리가 열심히 도울 거에요”

이 부부는 자녀들에게 본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모를 보고 자란 자녀들은 훗날 어떻게 살

고 있을까요?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 사회

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부모가 하

는 일을 본받아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일을 하

고 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재정은 어떻게 충당하고 있을까?

이 부부가 노숙자들에게 아침밥을 대접하는 일을

시작한 초기에는 부부의 월급을 쪼개어 감당했습니

다. 그러다가 4~5년 전부터 작은 빵집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입의 일정 부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때 마침 돕는 손길이 나타났습니다. 알음알음으로

찾아온 분들이 후원도 하고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한인기독교회에서는 큰 후원금을 보내주셨

습니다. 1년 반 전부터 가족이 출석하는 교회가 재정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과 몇몇 성도들이 음

식 준비와 배식하는 일을 돕기도 합니다.

이 가족이 준비한 음식과 Rena 할머니가 준비해온

음식을 합쳐서 1521 Daton St. 공터에서 매월 첫째

둘째 토요일 아침에 식사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바

로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와 음료수 한 세트, 집에 가

져가서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음식 한 가지와 간식 등

두 끼분 식사를 준비합니다.

음식 재료와 갖은 양념 외에도 냅킨, 포크, 스푼, 스 낵, 물과 음료수 등을 구입하는데 많은 돈이 필요합 니다. 100명분의 음식을 준비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은 감당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일입니다.

NPO를 설립하여 투명하게 후원금을 관리 하고 있습니다

이 가족을 인터뷰하면서 Bakery 운영과 후원금 관 리를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원칙대로 하고 있어서

또 한 번 감동했습니다. Bakery에서는 그날 팔다 남

은 빵을 다음 날 50% 할인한 가격으로 팔고 있었습

니다. 필자는 이 가족이 하는 일을 유심히 관찰했습 니다. 팔다 남은 빵을 랩으로 하나씩 포장할 때 비닐

장갑을 단 한 순간도 바꿔서 사용하지 않은 것을 보

고 이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일하고 있을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빵집에서 받은 tip과 후원금은 1전 한 푼 다른 용

도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필자는 그 말을

100% 신뢰합니다. 후원금이 적을 때는 지금도 빵집

수익을 음식 준비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침밥 대

접하는 일을 공정하게 하려고 NPO인 ‘SC Helping Foundation’을 설립하였습니다. 후원금이 들어오면

1 cent도 허투루 나가지 않도록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장부에 빈틈없이 기록하고 있으며 언제든

지 물품 구매 영수증과 후원금 명세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Check를 보내신 분들에

게는 잘 받았다는 편지를 보내드리며 Tax 보고를 할 수 있도록 후원금영수증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 런 일을 도와주실 손길도 필요합니다)

한인 가족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가족이 바라는 일은 더 많은 사람에게, 더 자주,

더 좋은 음식을, 더 푸짐하게 대접하는 것입니다. 음 식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많아지면 현

재 환경에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넓은 공간과 좋

은 시설, 돕는 손길도 더 필요합니다. Bakery 주방에

서 음식을 준비하다 보니 Bakery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노숙자들, 난민들, 일일 노동자들에게 아침밥을 대 접하는 이 가족이 하는 일에 한인들이 힘을 보태

면 좋겠습니다. 노숙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fried chicken입니다. 치킨을 자주 대접하지 못한 것 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힘을 보태 주십시오.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길은 도

움이 필요한 사람의 손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이 일 은 한인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지름길이기도 합 니다.

온갖 고생 하면서 미국에서 힘든 생활을 이겨내신 한인 가족 여러분!

그동안 얼마나 힘들게 살아오셨습니까? 낯설고 물

선 이국땅에서 고생한 것을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 을 것입니다. 우리가 힘들었을 때, 알게 모르게 도움 받았다면 우리보다 더 힘들게 살고 있는 노숙자와 일일 노동자와 난민들에게 도움의 손을 내밀어 줍 시다. 그들은 우리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 니다. (다음 호에 계속)

<정바다 논설위원>

후원하실 분은 아래로 Check 혹은 Cash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ake Check Payable and mail to : SC Helping Foundation = 15200 E. Iliff Ave. Ste B. Aurora, CO 80014 (720) 772 - 0251 schelpingfoundation@yahoo.com

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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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칼럼에 알려드렸던 코어운동 해보셨나요?

이번주에는 한단계 레벨업! 11자 복근 생기는 운동 루틴을 소개해드립니

다. 참고로 제 첫째 딸이 제안해 제작하게 됐는데요, 요즘 10대들도 아이돌

복근에 자극을 받아서인지 복근 운동에 엄청 관심히 많더라구요.

특별한 설명없이 신나는 음악과 순식간에 끝나는 짧고 굵은 운동 시퀀 스이니 자녀분과 함께 하셔도 좋을 거예요. 제 유튜브 채널(yoga song-

중심을 잘 잡고 트위스트에 집중해보세요.

4 단계 30초 진행 후 반대방향 준비합니다.

TIP! 초보자분들은 무릎을 내리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1단계 팔꿈치를 바닥

에 대고 두다리를 길게

뻗고 사이드 플랭크 자

세를 취합니다.

2단계 위에 있는 팔을

천정으로 뻗었다가 반

대팔 겨드랑이 쪽으로

보내줍니다.

3단계 코어의 힘으로

hayeon)에 최근 업로드한 ‘HOW TO GET 11LINE ABS IN 2 WEEKS’영

상을 찾아 해보시면 되구요, 제 한국어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 에도 비슷한 시퀀스로 설명과 함께 올릴 예정이니, 두 영상 다 해보시고 좀 더 나에게 맞는 영상으로 주 5회 이상 2주동안 꾸준히 함께 해보세요. 뱃살 감량은 물론 선명한 11자 라인이 만들어질때까지 모두 화이팅입니 다^^

1단계 이번엔 두 팔꿈 치를 바닥에 두고 로 우 플랭크

TIP!

ZOOM요가&필라테스 클래스의 장점

1. 와이파이가 연결 되어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편하게 운동 가능

1단계 등을 대고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영상을 참고해 레그드롭 운동을 30초 진행합니다.

2단계 어느정도 아랫배 근육이 웜업이 되었다면 두다리를 쭉 뻗고 버텨보세요.

3단계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업다운을 반복하며 짧은 펄스를 진행하면 복부의

자극이 더 강하게 올 거에요. 힘들지만 30초 함께 버텨서 30일동안 우리 꼭 탄

력있는 복부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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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받치고 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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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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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mily Serving Breakfast to 100 Homeless People

Uncovering Hidden Human Stories...

In search of individuals who set an example in the Korean community, we aim to uncover and share hidden stories of beautiful love and dedication. This column is not designed to promote or elevate specific individuals. Instead, its purpose is to find those who quietly serve behind the scenes and document their efforts and love, thereby guiding the Korean community toward a more beautiful and cohesive future.

The Family Serving Breakfast to 100 Homeless People: Part I

While many people might amplify even the smallest efforts to gain recognition, there is a family—an 18-year-old son, a 15-year-old daughter, and a 13-year-old daughter—who prepare breakfast for 100 homeless and refugee individuals from the early hours of the morning. Despite their efforts, they prefer to remain anonymous. For the past seven years, they have carried out this work without seeking recognition within the Korean community. The Lee Family, who run SC Bakery, embody the principle of not letting the left hand know what the right hand is doing.

Inspired by the Memory of a Late Mother

Seven years ago, one afternoon, the daughter’s eyes filled with tears as she looked out the window, suddenly reminded of her late mother. Her mother used to run a small donut shop, where she would often give leftover donuts to homeless people who visited the shop, smiling brightly despite the financial strain. Remembering her mother’s actions, she decided to continue her legacy: “I need to carry on my mother’s work.”

She first visited a food bank, witnessing the struggles of people who traveled over an hour by bus for food, sometimes arriving too late and leaving empty-handed.

Bringing Help to Those in Need

After serious family discussions, they concluded that instead of making people travel for food, they would bring food to them. They found Rena

Peterson, an 86-year-old woman who had been serving meals to the homeless near Colfax Ave. for years, despite losing the support of her NPO. Seeing her dedication, they decided to join forces with her seven years ago.

Keeping Their Deeds Anonymous

The most touching aspect of their story is their desire to remain anonymous. They agreed to an interview only after being persuaded that it would highlight the cause, not their family. Despite their seven years of service, their work remained largely unknown, as they preferred to quietly help their neighbors in need. Every Saturday, they serve breakfast to homeless individuals, day laborers, and refugees—people who truly need assistance. The couple finds it heartbreaking that they cannot serve more people more frequently with better food.

Proud of Their Parents

When visited at their bakery on an early Saturday morning, the two daughters were busy helping prepare meals, wearing hygiene caps and aprons. Asked about their parents' work, they replied without hesitation, “We are proud of our mom and dad” and “We will continue to help as much as we can.” These children, growing up with such role models, are likely to become individuals who will positively impact society.

How Do They Fund Their Efforts?

Initially, the couple used their own salaries to fund their efforts. Four to five years ago, they started using part of the income from their small bakery. Over time, additional support came from the Korean Christian Church and the family’s current church, which has been providing financial support and volunteers to help with meal preparation and distribution.

Transparency and Accountability

66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1126호

Their bakery operates with strict principles, selling leftover bread at a 50% discount the next day and meticulously managing all donations and funds. They established the SC Helping Foundation, an NPO, to ensure all donations are transparently managed. Receipts and financial records are meticulously maintained, with thank-you letters and tax receipts sent to donors.

Looking for More Support from the Korean Community

Their ultimate goal is to serve more people more frequently with better meals. They need more space, better facilities, and additional helping hands. The family hopes that the Korean community will support their efforts. The most desired food item among the homeless is fried chicken, which they regretfully cannot serve often enough due to limitations.

A Call to Action

Korean families who have endured hardships in America, reflecting on the help they received in tough times, are urged to extend a helping hand to the homeless, day laborers, and refugees. These individuals desperately need our support. <To be continued in the next issue

For Donations

Please make checks payable and mail to: SC Helping Foundation 15200 E. Iliff Ave. Ste B.Aurora, CO 80014

Phone: 720-772-0251

Email: schelpingfoundation@yahoo.com By Colorado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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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6 Thursday May 30, 2024 l ColoradoTimesNews.com 67 (*키친은 마감 1시간 전에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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