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19, 콜로라도 타임즈 Arpil 04,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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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지역 집도둑 기승, 보안조치 강화해야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한국어 스펠링비 대회’ 개최 봄맞이 방문하기 좋은 덴버 최고의 바와 레스토랑

덴버교역자회, 새벽 부활절 연합예배 성료

대한민국 바른 일꾼 우리 손으로 뽑는다!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콜로라도 141명 투표권 행사
[한국영화] 천만관객 영화 '파묘' 연장 개봉 [오로라] AMC 아라파호 크로싱 19 [쉐리단] 레갈 리버포인트 영화관 프리미엄 주간지 콜로라도 타임즈 Volume 24 · Issue 12 · WEEKLY· 2024년 · 4월 4일 · 1119호 지오 미용실 MAX INTERNATIONAL BEAUTY SCHOOL 신분�상관없이�라이센스�획득가능 “학생융자�가능. 상담해드립니다” Main Office: 303-771-9400 Life insurance underwritten by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014108 12/17 ©20 Policy Form ICC17-223 WL, Policy Form L-223 (ND) WL, Policy Form L-223 WL, Policy Form ICC17-224 WL, Policy Form L-224 (ND) WL, Policy Form L-224 WL 최준경 부동산 호텔 모텔 사업체 상가 주택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만족 jchoi33@hotmail.com (720) 316-6672 세컨홈 데이케어/홈케어 2nd HOME COMMUNITY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신라식당 근처) skim@denfins.com 이미옥 스테잇팜 종합보험 6635 S Dayton St Suite 220 Greenwood Village CO 80111 Fax 303-790-1908 Miok.fowler.bz0o@statefarm.com Office 303-790-1779 3033 S Parker Rd Suite 750 Aurora CO 80014 경영학 박사 공인 회계사 척추교정 교통사고 청소년 척추검사 앤디킴 부동산 주택 및 상업 부동산 전문가 不動産 日本語もできます! 제품 구매 및 렌탈 문의 720- 487- 4455 콜로라도 직영 대리점 상가 사업체 주택 호텔·모텔 제이킴 부동산 포차 시 노래방 완비 5PM OPEN 교통사고(물리치료)/한방 7374 S Alton Way, Ste 103 Centennial, CO 80112 (720) 299-1273 천신보살 사주, 운세, 궁합, 부적, 병점, 택일, 이사, 평생사주 20 24 콜로라도
2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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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5
6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Dong Shin, Agent (303) 557-4020 Fax: (855) 712-9472 2712 S Havana St Ste D Aurora, CO 80014 dshin@amfam.com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2016 011785 – Rev. 8/19 – 18150514 NOW’S THE TIME TO PLAN AHEAD WITH LIFE INSURANCE Th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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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십, 청년 찬양 집회 (Worship Night)

▶ 일시: 4월 6일 토요일

▶ 시간: 오후 6시

▶ 장소: 한인기독교회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문의: Josua Yoon (720) 315-0763

제10회 한인기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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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전철휘 집사 (303) 669-7569

애터미 성공신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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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303) 517-7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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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스 허진옥 보험, D.D.D 세미나초대

▶ 날짜: 4월 5일 ~ 6일 오전 10시

▶ 주제: Discover, Decide, Drive

▶ 장소: H마트옆 쌍둥이 빌딩

지하 1층 컨퍼런스 룸

2851 S. Parker Rd, Aurora, CO

▶ 문의: 허진옥 (303) 801-0357

제 2회 세컨홈 '청춘 운동회' 개최

▶ 날짜: 4월 19일 금요일

▶ 시간: 오전 10시부터

▶ 장소: 3138 S Parker Rd.( 스타벅스 옆), Aurora, CO 80014

▶ 문의: (720) 990-0922

학부모/자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

▶ 일시: 4월 12일~ 4월 14일

▶ 신청: QR 스캔후 신청서 작성

▶ 장소: 뉴라이프 선교 교회

15051 E. Iliff Ave, Aurora, CO

▶ 문의: (303) 907-6619

▶ 강사: 이진아 전도사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Magic Whisper” 정기 공연

▶ 날짜: 4월 28일

▶ 요일 및 시간: 일요일 오후 4시

▶ 장소: 베다니 루더란 교회

4500 E Hampden Ave, Cherry Hills Village

▶ 대금과 리코더가 함께 하는 듀오 공연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4년 4월 4일 목요일 1119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Hayne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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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방문 · 범죄기록 삭제

아라파호, 더글라스카운티 전직검사·전오로라 경찰대학 강사 2014년 콜로라도 대학 볼더캠퍼스 법과대 배심원단 선정 강사

강주영 변호사
PC Admitted to Colorado Bar: 1993 16 years as Deputy District Attorney I 20 years in private practice focusing exclusively on criminal defense and personal injury Admitted to practice in the United States District Court, where he has represented clients in federal cases in both Denver and the Northern District of Texas in Dallas Member of the Colorado Trial Lawyer's Association as well as the Colorado Bar Association | Languages spoken: English, Korean
J.Y. KANG
최근 성공적인 승소 케이스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승소 무죄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재판전문 변호사
이민신분 아닌 도로 안전이 우선

지난달 줄리 곤잘레스, 제프 브리지스, 팀 에르난데스 의원이 공동 발

의한 ‘이민자 신분증 발급 법안(SB24-182)’이 주의회에 상정되었다.

현재는 서류미비 이민자가 콜로라도에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기 위

해서는 최소 2년간의 콜로라도 거주 요건이 필요하지만, 이 법안은 그러한 요구사항을 없애 신분과 관계없이 빠르게 운전 면허증을 받

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법안은 사법위원회를 찬성 4표 반대 1표 로 통과했으며, 앞으로 상원 세출 위원회, 상원 전체 투표, 그리고 하 원 심의가 남아있다.

법안 발의자들은 콜로라도에 최근 유입된 약 4만 명의 새로운 이민 자들이 생계유지를 위해 운전할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면허증을

취득할 수 없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들은 도로 규칙을 알고 필요한 보

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민자들이

세금 신고서, 사회 보장 번호, 또는 개인 납세자 식별 번호(ITIN) 없이

도 운전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콜로라도는 2013년 서류 미비자자의 운전면허 획득을 금지했던

1999년의 법을 뒤집고, 이민자에게 면허증 발급을 가능하게 하는 법

안을 변경한 바 있다. 2023년까지 20개 주와 워싱턴 DC가 서류미비

이민자에게 면허증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콜로라도는 이를

통해 2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으며, 한정되어

있던 허가기관을 확대하여 36개의 모든 운전면허증 사무소에서 서비

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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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의 문제는 단순히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만 국한되지 않

는다. 안전하지 않은 도로 환경 조성, 적절한 보험 가입의 부재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의 어려움, 그리고 이에 따른 보험료 상승은

모든 운전자에게 부담을 준다. 콜로라도 재정 연구소는 현재까지 서

류미비 이민자에게 면허증을 발급해 보험료를 1억 2,700만 달러 절감

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면허증 발급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적법하

게 운전하고, 적절한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피해 보상을 쉽게하게 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새로운 법안의 목표는 단순히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 운전면허를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넘어선다. 모든 운전자가 도로 규칙

을 잘 이해하고, 필요한 보험에 가입하게 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는 콜로라도 전체의 도로 안전과 공공 안

녕에 이바지할 것이며,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

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출신지보다 중요한 것은 도로의 안전

이며, 이번 법안은 그 원칙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발행인 이현진

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社說]

콜로라도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한인 교민들의 열정적 참여 속에 마무리

지난 3월 29일에서 31일까지 오로라시 더블트리 힐튼호텔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재외선거가 치러졌 다.(사진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오로라시 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지난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는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가졌는데, 이는 지

주의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은 하나같이 투표소 설치의

편리함과 그 의미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투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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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국회의원재외선거로는

콜로라도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투표소에서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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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때문이다. 사전 등록을 마친 약 200명의 선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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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을 갖춘 국민 중 144명이 실제로 투표소를 찾아 자

신의 권리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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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의 진행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

찾은 유권자들은 자신의 정치적 선택을 처음으로 지 역에서 직접 표현할 수 있었던 기회에 대해 큰 만족 감을 표현했다. 투표장에서 만난 주소영씨는 “처음으로 사는 지역 에서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해보니 너무 좋다” 방문

한 권애경씨도 “순회영사가 왔을때 투표홍보를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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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며, 신문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거 홍보

기억으로 잊지 않고 찾았는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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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이뤄졌다. 설치된 투표소에 대한 지역 교민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특히 자신이 사는 지

역에서 처음으로 투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

의를 찾은 이들이 많았다. 이는 이번 선거의 접근성

이 향상되었음을 시사하며, 교민 사회 내에서 민주

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기도 했다. 교민들 사이에서

는 이번 선거 참여가 자신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

을 미치는 정치 결정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인선남 책임영사는 이번 선거에 대한 교민들의 높은

참여도에 대해 특별히 언급했다. “대통령 선거에 비

해 통상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국회의원재외선거임

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신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는 우리 교민들이 자

신들의 정치적 권리와 책임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

하는지를 보여준다. 선거 관리자로서의 책임이 무겁

지만, 많은 분들이 사전등록을 하고 방문해 투표를 하는 것을 보며 큰 기쁨을 느꼈고, 앞으로도 맡은 바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함에 따라, 출장소 설치 여부에 관한 문의가 잇따랐 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투표자 수와 영사 업무 를 고려하여 향후 출장소 설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 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지 않

고 투표소를 방문한 국민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

현하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사전 등록을 통 해 투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목소리

가 높았다.

이번 콜로라도 재외선거에서는 총 141명의 투표가

이루어졌으며, 투표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었다. 선거관리위원으로는 공관에서 온 책임영사 1명과 시무관1명, 투표사무원 등 안내요원 3명은 공고를 통해 현지에서 채용했다. 이처럼 교민 사회 내에서의 정치 참여 의식이 강화되고 있는 가 운데, 많은 이들이 2027년 대통령선거에 미리 신청 하여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기를 바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선거가 교민 사회 내 정치 참여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재외 국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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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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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교역자회, 새벽 부활절 연합예배 성료

이번 2024년 덴버교역자회는 연합부활절 예배를 덴버제자교회(박영기 목사 시무)에서 오전 6시에 가졌다.

이번 2024년 교역자회 회장 이형만 목사(덴버한인 장로교회)는 “갈릴리로 가라”라는 말씀을 통해 부활 절 메시지를 전했다.

갈릴리로 가라는 것이 원래의 부르심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원래의 부르심으로 간다는 무기력과 무질 서 그리고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했다.

게으름과 무질서는 같은 단어에서 나온 것 이기에 사실 혼란한 삶의 질서를 바로 잡는 것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원래의 부르심, 첫사랑으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갈릴리로 가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부활절은 우리의 삶의 무기력하고 무질

서 하며 때로는 게으를 수 있는 신앙을 바로 잡는 길이라고 하였다.

이밖에도 덴버제자교회의 아름다운 성가로 예배

의 감격을 더했고, 교역자회의 회원 목사들이 순서 에 함께 참여하여 부활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 졌다.

<풍성한 교회 이두화 목사>

12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13
14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최근 콜로라도주 메트로 지역은 주택 침입 사건이 급증하면서 많은 주민들 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아메리카 패밀리 인슈런스(American Family Insurance)의 에이전트인 신동윤 종합보

험은 주목할만한 내용을 공유했다. 신

동윤 종합보험에 따르면, 매주 적어도

한 건 이상의 주택 침입 사건이 보험

클레임으로 접수되고 있다고 한다. 이

는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

깨우고, 보다 적극적인 예방 및 대응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주로 비즈니스

절도나 차량 절도 사건이 많았으나, 경 제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주택 침입 사

건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된다.

이러한 사건은 오로라, 덴버, 하이랜드

랜치와 같은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하

고 있으며, 지역의 경제적 수준에 관계

없이 많은 주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현금이나 귀금속과 같이 증거가

명확하지 않은 물품의 절도 사건에서

는 피해 보상을 받기 어렵다는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시니어 타운이나 단독 주택 등

이 주요 타겟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

해 보험 클레임이 증가함에 따라 보험

료 인상이라는 부정적인 순환을 경험

하고 있다. 콜로라도주뿐만 아니라 전

국적으로 해일, 화재, 우박과 같은 자

연재해가 잦아짐에 따라 보험료가 매

년 20-30% 상승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들이 취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

은 각별한 주의와 선제적 조치를 취하

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하 창문을 통

한 침입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문단

속을 철저히 하고, CCTV 설치와 같은

보안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는

주민들이 직면할 수 있는 불행한 사건

들을 예방하고, 그들의 안전과 재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

할을 할 것이다.

콜로라도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해, 우

리 모두가 예방 조치를 취하고, 주변을

더욱 주의 깊게 관찰함으로써, 이러한

범죄의 위협을 최소화하고 우리의 삶

의 질을 보호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

체가 협력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

다 중요하다. <이현진 기자>

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15
콜로라도 메트로 지역 집도둑 기승, 보안조치 강화해야

문화를

아우르는 음악...재즈의 밤을 만끽해보자

문화를 아우르는 음악 여행

‘조슬린 메디나’의 라이브 재즈

전 세계를 누비는 보컬리스트이자 작

곡가인 조슬린 메디나(Jocelyn Medina)가 Theatre SilCo “Jazz Club” 무 대를 장식한다. 조슬린은 재즈 앙상 블과 함께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전역의 공연장과 페스티벌을 순회하

면서 그녀만의 소리와 스타일을 선보

이며 문화, 신념, 대륙을 넘어서고 있 다. 그녀의 독창적인 음악은 재즈 하 모니, 네오 소울/펑크 그루브, 모험적

인 즉흥 연주와 브라질, 스페인, 아프

리카 및 인도의 각 요소들을 융합하

고 있다.

▶공연 날짜: 4월 27일 토요일

▶공연 시간: 오후 7시 30분부터 인

터미션 포함 90분

▶연령대: 12세 이상

▶장소: The Henry Studio Theatre, 460 Blue River Parkway, Silverthrone , CO 80498

▶티켓 가격: $35~$45

신선함과 감동이 어우러진 음악의 밤, ‘라우렌 로렌’의 라이브 재즈

NBC의 "더 보이스" 시즌 19에서 처

음 주목을 받고, 2022년 NPR 뮤직의

타이니 데스크 ‘탑 셸프’에 오른 라우

렌 로렌이 라이브 재즈를 선보인다.

인디 싱어송라이터 느낌에 포크와 네

오 소울 요소가 가미되어 매력적이고

독특한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

녀의 작곡은 청취자들의 깊은 공감과

인기글 끌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는 수준높은 밴드와 함께 새로운 재

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가의 부름을 받고 월남전에 참여하신 유공자들을 찾습니다.

▶공연 날짜: 6월 8일 토요일

▶공연 시간: 오후 7시 30분부터 인

터미션 포함 90분

▶연령대: 12세 이상

▶장소: The Henry Studio Theatre, 460 Blue River Parkway, Silverthrone , CO 80498

▶티켓 가격: $35~$4

<윤성희 기자>

회원 모집합니다

월남전 유공자들과 함께하는 콜로라도 지회에 오셔서 슬기로운 보훈생활 하기 바랍니다.

참전 유공자가 아니더라도 저희와 함께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17 2
일시: 4월 19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장소: 3138 S Parker Rd.(스타벅스 옆) Aurora, CO 80014 문의: 720-990-0922 푸짐한 음식과 게임, 어르신들의 추억이 가득할 세컨홈에 오시면 모두 청춘으로 돌아갑니다 세컨홈 청춘 운동회!
18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19

콜로라도, AI 교육으로 미래 인력 양성에 힘쓰다

인공지능을 넘어 양자 컴퓨팅까지...ElevateAI의 포괄적 교육 접근

콜로라도 주가 학생들과 교육자들 사이에서 인공지

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콜로라도 경제개발국과 국제무역부로부터 300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받았다.

이 투자는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지난

달에 발표한 총 43개의 보조금 중 하나이며, 콜로라

도 주민들이 기술 산업을 포함한 수요가 많은 직업

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보조금들은 2022년에 통과된 "Opportunity

Now Colorado" 법률에 근거하여 산업과 교육 간의

파트너십을 지원하고, 주 내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산업 분야의 인력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 었다.

그 프로그램의 일환중 하나인 'ElevateAI'는 산업, 교 육 훈련 파트너, 그리고 콜로라도 학군들을 결합하여

컴퓨터 및 수학 분야의 주 정부 채용 요구 사항을 충

족시키고자 한다. 특히 교사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levateAI 는 혁신적인 학교 지원을 위해 학군과 파트너십을

맺는 비영리 단체인 콜로라도 교육 이니셔티브(CEI.

Colorado Education Initiative)와 교육에서 전자기

기 사용을 촉진하는 SparkFun Electronics 간의 협

업이다.

CEI의 대표 겸 CEO인 레베카 홈즈는 "우리는 콜로라

도의 모든 지역에서 온 젊은이들이 AI가 영향을 미

칠 산업 분야에서 일하는 것뿐만 아니라 리더가 될

준비를 하길 원한다. 가장 많은 자원을 가진 학생들

만 미래의 세계에 대비할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준비되길 바란다"며 " 인공지능을 통

해 교육의 재구성을 돕고, 예를 들어 관리 업무를 줄 이는 것과 같은 프로그램의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 로 교육자들에게 AI 인증 기회를 제공하고 AI에 대 한 지식을 가진 교사 및 리더의 파이프라인을 확장

하는 것을 희망한다.

"고 취지를 밝혔다.

CEI는 2023년에 인공지능 위원회를 발족하여 학교

에서 AI를 위한 정책과 실천 사항을 파악했다. 이 여

름에는 주 전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연방 정부가 최근 콜로라도를 양자 기술 허브 로 지정함에 따라, ElevateAI는 K-12 직업 경로에 양

자 컴퓨팅을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 자 컴퓨터는 향후 빠른 속도로, 의학, 에너지 원, 우 주 항법, 금융 모델링 등 많은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 이 자금의 45%는 콜로라도의 농촌 지역에 있는 수혜 자들을 지원한다. 그 중 하나는 콜로라도 남부의 12 개 학군을 서비스하는 South Central BOCES와 텍사 스의 5개 지구를 서비스하는 Rural Schools Innovation Zone(RSIZ) 간의 협력이다.

South Central BOCES의 집행 이사인 데닐 르플랫은

"콜로라도는 2027년까지 전기기사와 배관공을 포함

한 4만 명의 건설 근로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

하며, "이 파트너십은 농촌 교육에 대한 투자의 이중

적인 이점을 강조하는 흥미로운 증거이다. 이는 학

생들의 열망과 노동력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고 말했다.

이러한 투자와 협력을 통해 콜로라도 주는 미래의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기술 교육 및 직업 훈련을 강

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술 뿐만 아니라 건설 및 첨단 제조와 같은 분야에

서의 실용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성희 기자>

한국어와 영어 학습을 동시에, 아이들의 인지력, 사회성 언어 능력 등을 향상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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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제4회 한국어 스펠링비 대회’개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가 주최한 제4회 스펠링비 대회가 지난 30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새문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윤은재 학생이 대상, 새문 한국학교 임주해가 최우수상, 콜 로라도 통합한국학교 박찬숙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에 서희승교사(성로렌스 한국학교)와 이지희 교 사(새문한국학교)가 출제를 맡았고, 초등 고학년 수준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한국

어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서희승 출제위원은 "올해는 4번째 대회인 만큼 문제 수준을 더 높여서 단순히 어 휘나 문법을 묻는 문제 뿐만 아니라 문장에 적용하여 답변을 쓰게 되는 문항을 다

수 출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어 스펠링 비 대회는 55분간 총 50문제를 풀어서, 이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 3명에 대상, 최우수, 우수상을 수여한다.

유미순 회장은 “비록 전미 단위의 대회는 개최되지 않지만 콜로라도 한국학교 지 역 협의회에서 꾸준히 이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겨루고 더 노

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대

회의 취지를 강조하였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 협의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한국어 학습 기회와 한

국 문화 체험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오는 4월 20일 새문 한국학교에서 '나의 꿈 말 하기 대회'와 4월 27일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대회'을 개최한다.

행사장인 새문한국학교의 주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이며,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교장 박지연>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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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방문하기 좋은

덴버 최고의 바와 레스토랑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점차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다음의 장소들은 독특한 테마와 풍미를 제공하며,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덴버 최고의 바와 레스토랑 파

티오들이다.

▶ Avanti Food & Beverage

▪ 3200 Pecos Street, Denver, CO

▪ 콜로라도 덴버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 곳은 20가지가 넘

는 생맥주, 클래식한 칵테일, 그리고 저렴한 가격의 와인

등을 선보이며, 각종 요리 옵션을 제공한다. 이 식당에는

메인 층과 옥상에 위치한 두 개의 대형 바가 있어 라운지와

옥상 데크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옥상 데

크에서는 덴버 시내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Grandma's House

▪ 1710 South Broadway, Denver, CO 80210

▪ 공예의 아름다움과 맥주의 풍미를 동시에 선보이는

Grandma's House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곳은 단순한 맥주의 제공을 넘어, 다양한 공예 활동과 주간 빙고 밤과 같은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방 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주목할 만한 것 은 최근에 추가된 넓은 야외 테라스인데, 이 테라스는 여유 로운 분위기에서 맥주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공간으로 주 목 받고 있다.

Finn's Manor

▪ 2927 Larimer St, Denver, CO 80205

▪ 덴버의 RiNo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한 칵테일 바가 위

스키와 멕시코 데킬라의 한 종류인 아가베 증류주 애호가

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400종 이상의 위스 키와 더불어, 140종에 달하는 아가베 증류주를 갖추고 있 으며, 바 안에서는 16개의 다양한 회전 탭을 통해 선별된 맥주와 주류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선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 칵테일 바의 야외 파티오는 방문객들에 게 덴버의 매력적인 날씨와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주

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파티오는 도시의 분주

함에서 벗어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

로 자리 잡고 있다.

▶ Raices Brewing

▪ 2060 West Colfax Ave, Denver, CO 80204

▪ 덴버의 Sun Valley 지역에 위치한 Raíces Brewery는 라

틴 아메리카인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양조장으로 라틴 문

화와 맥주의 멋진 조화를 이루며 라틴 아메리카 문화에 대 한 이해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조장

에서는 순환식 푸드 트럭을 통해 회전식으로 제공되는 다

양한 라틴 아메리카 음식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

에게 라틴 아메리카의 다채로운 맛과 문화를 경험할 기회

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Raíces Brewery의 대형 파티

오는 South Platte River Trail 산책로에 연결되어 있어 자

연과 어우러진 편안한 분위기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이

파티오는 Mile High의 Empower Field와 Meow Wolf's Convergence Station에서 도보로 이동하기에 가까운 거

리에 위치해 있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쉽게 접근 가

능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Wonderyard Garden + Table

▪ 2200 Larimer St, Denver, CO 80205

▪ 레스토랑과 바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Wonderyard

Garden + Table이 무성한 정원을 테마로 한 독특한 디자

인과 매력적인 음식 및 음료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

키고 있다. 올해 3월에 문을 연 이곳은 금박을 입힌 거대한

새장과 거대한 찻잔 등 독특한 요소들로 꾸며져 있어, 방문

객들에게 비주얼적인 즐거움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

한다. 특히, 이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식물이 우거진 정원 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윤성희 기자>

▲위에서부터 Finn's Manor , Raices Brewing

◀ Wonderyard Garden + Table

24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25

금값 美금리인하 기대감에 또 사상 최고

온스당 2천265.73달러 찍어

중동·우크라 긴장도 안전자산 시세 올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기대감과 중국의 지속적인 금 수요에 힘입어 국제 금 가 격이 1일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 가격은 지난주 목요일 종가보다 1.6% 오른 온스당 2천265.73달러를 찍으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미국 2월 개인소비

지출(PCE) 가격지수가 1월보다 0.1%포

인트 낮아진 2.8%로 안정세를 보이자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금 매수세가 강해

진 것으로 분석된다.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면 금 투자에

따른 기회비용이 줄어들어 금값에 긍

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금

값은 최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

고 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월 PCE 가

격지수가 연준의 기대에 부합했지만 금

리를 인하하려면 물가가 목표치인 2%

를 향해 지속해서 낮아지고 있다는 확

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블룸버그는 미 연준 등 주요 중앙은행

의 금리 인하 전망과 중동과 우크라이

나에서의 군사 긴장 고조도 안전자산인

금 시세를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의 지속적인 금 매수도 금값 상승

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미국 달

러 의존도를 낮추고 보유 외환의 다각

화를 위해 지난 16개월 동안 금 보유량

을 크게 늘렸으며, 중국 경기가 둔화하

자 젊은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금 구매

가 인기다.

'美대선 리스크' 걱정하는 세계기업들, 회사채 발행 서둘러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오

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 변동성이 커

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회사채 발행

을 서두르고 있다.

시장정보업체 LSEG 데이터에 따르

면 기업들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6

천60억 달러(약 815조원) 규모의 회

사채를 발행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FT)가 31일 보도했다.

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 40%가량 늘

어난 규모로, 1990년 이후 가장 많

은 물량이다.

국채와 회사채 간 금리 스프레드(

가산금리)가 매우 작게 형성된 것

도 회사채 발행을 늘리는 요인이다.

11월에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박빙

판세를 보이면서 연말로 갈수록 회

사채 발행 금리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어 기업들이 위험 회피 차원에서

미리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투자등급 채

권 공동 대표인 테디 호지슨은 "투

자등급 회사채의 경우 일반적인 발

행 일정보다 대략 두 달 정도 앞서서

발행하고 있다. 분명히 미국 대선이

회사채 발행을 부추기는 요인"이라

고 분석했다.

미국 채권시장의 금리 스프레드는

올해 1월부터 상당폭 낮아졌다.

2022년과 2023년 회사채 발행이 소

강상태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신

규 발행 회사채에 대한 수요가 누적

됐기 때문이다.

투자 등급 회사채와 국채 간 평균

스프레드는 현재 0.93% 포인트로, 2021년 11월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이 다. 0.14%포인트만 더 작아지면 19 년 만의 최소치가 된다.

하이일드 회사채와 국채 간 스프레

드도 3.12% 수준으로, 2021년 12월

이후 가장 작다.

26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27

카리스 워십 팀(리더 신양수)이 오는 4월 6일 저녁, 한인 기독교회(KCC,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에서 ‘다시한번 (Once Again)’을 주제 로 찬양의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녁 6시에 시작하며, 기독교인들이 하

나가 되어 찬양과 교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카리스 위십팀은 교회와 상관없이 찬양을 함께 하 고자 하는 기독교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교 회 출신의 멤버들로 이루어져 찬양으로 복음을 전 파하고 있다.

이번 찬양 콘서트는 카리스 팀 내에서 청년 세대 위 주로 ‘카리스 플러스’ 유닛을 결성해 덴버에 영적으 로 흩어져 있는 청소년/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번 더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 기획되었다.

신앙의 열정을 재점화하려는 이들을 위한 이 자리는 찬양을 통해 죄책감이나 부담 없이 자유롭게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한영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어와 한국어 사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중보기도와

찬양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티켓이나 사전예약 없 이 개방된 자리를 제공하여, 주님을 찬양하는 자리 로 초대한다.

카리스 찬양팀에 관심이 있거나 콘서트에 대한 문의

사항은 (720) 315-0763으로 연락하면 된다.

음악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고 신앙을 통해 공동

체가 다시 연결되는 이 밤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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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 워십, 청년들의 신앙 회복 위한 ‘찬양의 밤’ 콘서트 덴버에서 개최예정
<이현진 기자>
4월 6일 저녁 6시 한인기독교에서 열어
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29
"사람 음성 15초만 들으면 그대로 모방"…오픈AI, 새 기술 공개

음성 생성 도구 '보이스 엔진' 활용 가능성 실험한 사례 공개

"오용 위험성 잘 알아 당분간 출시 않을 것…담론 형성 기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오픈AI가 사람 음성을 학습해 모방 음성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AI) 도구 '보이스 엔진'(Voice Engine)을 개발해 공개

했다.

다만 오픈AI는 이 도구의 위험성을 고려해 본격적인

출시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입장이다.

오픈AI는 29일 자사 블로그에 "인조(Synthetic) 음성

의 도전과 기회 탐색하기'란 제목으로 자사가 개발한

보이스 엔진의 사전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15초 분량의 음성 샘플만 있으면 보이스 엔 진을 이용해 원래 화자의 목소리와 비슷한 음성을 만

들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2022년 말 보이스 엔진을 처음 개발했으며, 이를 챗GPT의 음성인식·읽어주기 기능과 텍스트-음

성 변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에서 쓰이는

음성 기능 강화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술

의 잠재적인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말

부터 신뢰할 만한 소규모 그룹과 함께 비공개 테스트 를 시작했으며, 이 그룹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에 깊

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음성 생성 기술이 더 발달할 것을 대비해 은행 계좌나 그 밖의 민감한 정보에 접근 권한을 주는 보안

조치에 음성 기반 인증 방식을 폐지할 것을 권고했다.

오픈AI는 "궁극적으로 우리가 이 기술을 널리 배포하 든 그렇지 않든, 전 세계의 사람들이 이 기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우리는 정

책 입안자와 연구자, 개발자 등과 함께 인조 음성의 도

전과 기회에 대한 대화를 계속 이어 나가기를 기대한

Phone number ���-���-����

실제로 이날 오픈AI가 공개한 실제 사람의 음성 샘플 과 이를 이용해 보이스 엔진으로 생성한 음성은 거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비슷했다.

오픈AI는 이 도구를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기능 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교육을 위 한 음성 해설 콘텐츠나 실시간 개인 맞춤형 응답 생성 기능, 동영상과 팟캐스트 같은 콘텐츠를 여러 언어로

번역해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하는 사례 등이다. 아울

러 언어 기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을 앓는 환자들을 위 한 치료 애플리케이션이나 장애인을 위한 소통 기기

에 지원된 사례도 있다고 오픈AI는 전했다.

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오픈AI가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낼

수 있는 기능을 공개하며 AI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었다"며 "이는 딥페이크(AI로 만든 영상이나 이미지, 음성 조작물) 위험에 대한 불안감도 일으키고 있다" 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미국에서는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 예비경선)를 하루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사칭한

가짜 전화가 주민들에게 걸려 와 투표 거부를 독려하 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음성 조작에 대한 공포가 현실 화한 바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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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31
"개근, 그게 뭐죠?"…팬데믹 이후 미국 학교 결석률

공립학교 4명 중 1명 '상습 결석'…NYT "교육당국 도전 직면"

(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 국 학교의 결석률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소는 41

개 주(워싱턴DC 포함)에서 취합한 데이터 분석 결

과, 공립학교 학생 26%가 지난 학년도(2022∼2023 학년도)에 상습적(만성적) 결석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학생 4명 중 1명꼴로, 팬데믹 이전 15%보다 11% 포인트 불어난 수치다.

미국 교육계에서 상습적 결석은 일반적으로 어떤 이

유로든 전체 학기의 10% 이상, 즉 18일 넘게 결석하

는 것으로 정의된다.

이는 학군, 소득, 인종 등 특성과는 관계 없이 대체적

인 현상으로 관찰됐다.

예컨대 부유한 지역의 학군의 경우 상습적 결석 비

율은 팬데믹 이전 10%에서 2022∼2023학년도에는

19%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NYT는 전했다.

결석률은 빈곤 지역 사회에서 더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팬데믹 이전 19%에서 지난 학년도에는 32%까지 치

솟았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는 미국인들의 어린 시절 일상과 학교 문

화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NYT는 짚었다.

"아침에 일어나 통학 버스를 타고 수업 시간에 맞춰 등교하는 뿌리 깊은 습관"이 이제는 통상적인 모습 으로 여겨지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결석 사유는 다양하다.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사우스앵커리지 고등학교에

서는 중상위 소득층 부모를 둔 학생 중 일부가 학기

중에 스키 여행을 떠나거나 비수기 여행 상품을 이

용해 하와이에서 2주 동안 휴가를 보낸다고 학교 측

은 설명했다.

반면, 무료 또는 할인 급식을 받아야 하는 다른 학생

들은 종종 동생을 돌보기 위해 집에 머물러야 한다.

버스를 놓친 날에는 부모님이 일하느라 바쁘거나 집

에 차가 없어서 그냥 학교에 나오지 않는 사례도 있

다고 NYT는 전했다.

오하이오주 메이슨의 부유층 밀집 지역에서는 결석

률이 증가한 이유 중 하나로,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

움을 겪는 학생이 늘고 있는 것도 연관 있다고 교육

당국은 밝혔다.

또 많은 부모가 원격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자녀 들도 집에 머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케이티 로센밤 듀크대 아동·가족정책센터 교수(심

리학자)는 "학교와의 관계는 선택사항이 됐다"며 " 현재 학교에서는 충돌(언어적 또는 신체적 공격) 또

는 도피(결석)가 한꺼번에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NYT는 미국 교육 당국이 이런 상황을 새로운 표준

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아니면 다시 학생들을 학교

로 데려오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도

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일부에서는 학교에 오지 못하거나 안 오는 학생들

에게 엄격한 온라인 옵션을 제공하는 실용적 노선

을 택하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가정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과 협력하며 출석을 독려하는 역학 관계 형성에 노

력한다고 한다.

부모나 보호자에게 학생의 누적 결석 일자를 문자 메

시지나 엽서로 알려주는 방안도 효과적일 수 있다고

NYT는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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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승용차·트럭·버스 배출가스

기준 강화 … 업계는 반발

상용차 배출가스 2032년까지 단계적 강화

"온실가스 10억t 감축"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기후변

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승용차에 이어 화물트럭과 버

스 등 상용차의 배출가스 기준도 강화하고 나섰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9일 상용차의 배출가스 허용치를 2027년

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새 규정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연간 10억t의 온실가스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 인체에 해로운 오염물질 배출이 줄면서 대형 화물차의 이동 경로

에 사는 7천200만 미국인이 마시는 공기가 깨끗해지고, 트럭 소유주 도 연료 비용을 절감하는 등 사회에 연간 130억달러 상당의 효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는 미국 운송 분야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25%를 차지한다.

새 기준을 준수하려면 현재 대부분 경유를 연료로 쓰는 상용차의 상

당 부분을 저배출 차량으로 전환해야 한다.

현재 미국 내 트럭 1천220만대 가운데 전기트럭은 약 1만3천대에 불과하다.

다만 EPA는 특정 기술을 강제하는 대신 각 제조사가 배출가스를 줄

이는 데 가장 적합한 기술을 선택하도록 했다.

이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 료전지차는 물론이며 내연기관차의 개량을 통해 기준을 맞출 수 있 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반발해온 트럭 업계가 소송을 걸 가능 성이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했다.

미국 내 최대 트럭 제조사 단체인 '트럭 및 엔진 제조사 협회'는 EPA 의 규제를 완화하려고 로비했으며 EPA 규제보다 더 엄격한 캘리포 니아주의 규제에도 반대해왔다.

이 협회 회장인 제드 맨들은 "역사상 가장 어렵고 비싸며 지장을 줄

수 있는 대형 차량 배출 규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정부, 긴급자금 810억원 지원 발표…재건에 2조7천억원 예상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컨 테이너선 충돌로 붕괴한 미국 볼티모어항 의 대형 교량 철거 작업이 28일 본격화하

고 있다.

미 당국은 교량 잔해 제거 등을 위해 크레 인을 실은 대규모 바지선을 이동시키고 있

으며 이날 오후 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AP통신 및 CNN방송 등이 전했다. 이 작업은 미 해군 인양부대가 주도하고

있으며 투입되는 장비는 최대 1천t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크레인 데릭 바지선, 최대 4 백t 작업 능력을 가진 회전 크레인 바지선

등이다.

인양부대는 물속에 있는 교량 부분을 제거

하고 인양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다.

메릴랜드주는 이와 별개로 철거 및 재건

작업에 필요한 긴급자금 6천억달러(약

810억원)를 연방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교통부 연방고속도로국은 요청

을 받은 직후인 이날 오후 지원방침을 바

로 밝혔다.

이 지원은 초기 비용을 위한 것이며 작업

이 진행됨에 따라 추가 지원이 이뤄질 예

정이라고 교통부는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붕괴 잔해 제거와 교량 재건에는 모두 20

억 달러(2조7천억원)가 들 것으로 보인다

고 블룸버그 통신은 연방정부 관계자 발언

을 인용해 보도했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 상당 부분은 보험사

가 부담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금은 수십억달러가 될 것으로 보이나

사고를 일으킨 컨테이너선이 가입한 보험

사는 여러 재보험사에 연동돼 있어 특정

보험사가 파산할 가능성은 낮다고 CNN은

보도했다.

영국 로이즈 보험사의 브루스 카네기-브

라운 회장은 CNBC 인터뷰에서 "잠재적으

로 사상 최대의 해양 보험 손실이 될 것처

럼 느껴진다"라면서 "우리는 이것이 상당

히 큰 보험 청구가 될 것이라는 예상 속

에서 자원을 배치하기 시작했다"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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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항에 대형 크레인 투입…붕괴 교량 철거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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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주간 완주…"무기로 평화 못이뤄" 부활절 메시지

건강 우려 속 가톨릭 최대 전례 마무리…성야 후 강풍 속 야외미사 "시민·어린이 보호…전쟁은 언제나 패배·부조리" 가자 휴전·인질석방, 우크라 포로교환 등 해법 제안도

(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장재은 기

자 = 프란치스코(87) 교황이 부활절을 맞아 전쟁의 평

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고령에 따른 건강 우려가 컸지만 가톨릭 최대 축일인 부활절까지 이르는 빼곡한 성주간 예식을 몸상태를 조절해가며 완주해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31일(현지시간) 바

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의 발코니에서 신자들에게 '우

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라틴어로 '로마와 전

세계에'라는 뜻)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무기와 재무장의 논리에 굴복하

지 말자"며 "평화는 무기로는 절대로 이뤄질 수 없고

손을 뻗고 마음을 열어야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

다.

교황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이들 지역 사람에게 평화의 길을 열어주시기를 바란

다"고 기도했다.

지구촌의 대표적 두 전쟁 당사자인 이스라엘과 하마

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평화적 해결책을 제안하

기도 했다.

먼저 2022년부터 3년째 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러시

아와 우크라이나에 대해 "국제법의 원칙을 존중하기

를 촉구하며, 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모두를 위

해' 모든 포로를 교환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표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대해서는 "가자지

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보장되기를 다시 한번

호소하며 지난해 10월 붙잡힌 인질들의 지체 없는 석

방과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다시 한번 촉구한

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시민과 어린이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는 적 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전쟁은 언제나

패배이자 부조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황은 시리아와 레바논, 발칸반도와 아르메니아-아

제르바이잔, 아이티, 미얀마, 아프리카 지역이 겪는 분

쟁과 갈등도 언급하면서 최대한 빨리 평화를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모든 형태의 테러 희생자에도 애도 를 표했다.

교황은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행복한 부활절을 기원

한다고 말하며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앞서 교황은 이날 오전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신자 6만

이승우 미래설계자문

명이 모인 가운데 부활절 미사를 집전했다.

87세 고령인 교황은 젊은 시절 폐 일부를 제거한 바람 에 겨우내 기관지염,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며

건강에 대한 우려를 받아왔다.

이날도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기는 했지만 미사 시작

부터 들이닥친 돌풍 속에서도 대체로 건강한 모습으

로 야외 미사를 집전했다.

미사 후에는 공식 의전차량인 포프모빌(교황의 차량)

을 타고 광장을 돌며 군중과 인사를 나눴다.

교황은 전날 성베드로대성당에서 2시간 30분간 부활

절 성야 미사를 집전하기도 했다.

교황은 지난 몇 주 동안 호흡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긴

연설을 피했으나 성야 미사에서는 약 10분간 이탈리

아어로 강론을 큰 어려움 없이 진행했다.

앞서 교황은 지난 24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 미사에

서는 건강을 고려해 예정에 없이 강론을 건너뛰었다.

그 때문에 교황이 부활절까지 일주일 동안 이어질 성

주간을 완주해낼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

다. 그러나 교황은 지난 27일 수요 일반 알현에서 지팡

이를 짚고 나타나 메시지를 직접 낭독했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이탈리아 로마 교외에 있는 여성

교도소를 찾아 재소자 12명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례 를 거행했다.

교황은 29일 로마 콜로세움에서 열린 성금요일 '십자 가의 길' 행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바티칸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힘든 야외행사를 거 르고 숙소에서 예식을 지켜보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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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의날과 겹친 부활절…트럼프측, 바이든 공격 소재

바이든, 올해도 기념일 선포…"성 정체성 따른 차별 근절돼야" 트럼프 캠프 "기독교 신앙에 대한 공격 일환" 맹공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기독교의 2대 경축 일 중 하나인 부활절이 매년 3월 31일 기념하는 ' 국제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Transgender Day of Visibility)과 겹친 것을 계기로 미국 공화당이 조 바 이든 대통령을 비난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30일 전했다.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는 부활절은 낮과 밤의 길이 가 같은 춘분 이후 첫 번째 보름달이 뜨고 나서 돌

아오는 일요일을 말한다. 따라서 그 날짜는 매년 유

동적이다.

반면 성소수자 단체 '트랜스젠더 미시간'의 대표 레

이철 크랜들 주도로 2010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한 '

트랜스젠더의 날'은 매년 3월 31일로 고정돼 있다.

공교롭게도 올해는 부활절이 일요일인 3월 31일로

정해지면서 트랜스젠더의 날과 같은 날짜가 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2024 트랜스젠더의 날 선포

문(proclamation)'을 발표하고 "우리는 트랜스젠더

미국인들의 특별한 용기와 공헌에 존경을 표한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랜스젠더들이 더 나은 삶을 살며 목소

리를 높이고 성 정체성에 따른 폭력과 차별이 근절 될 수 있도록 모든 미국인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랜스젠더의 날을 공인하는 포고

문을 2021년 처음 발표한 뒤 매년 이날을 기념일로

선포해왔다.

이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의 선거캠프는 "소름 끼치고 모욕적"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을 정면 비난했다.

캠프의 캐롤라인 래빗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기념일 선포는 수년 동안 이어온 기독교

신앙에 대한 공격 일환이라며 바이든 선거캠프와 백

악관은 미국 전역의 가톨릭·개신교 신자들에게 사

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親)트럼프 인사인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 의장도 엑스(X·옛 트위터)에 바이든 행정부가 "부활절의 핵심 교리를 배반했다"며 "이에 미국인들 이 주목하고 있다"고 썼다.

앤드루 베이츠 백악관 부대변인은 30일 성명에서 기

라고 반박했다.

트랜스젠더의 권리를 둘러싼 미국 사회 내 논쟁은 점점 뜨거워지는 추세라고 미국 CNN 방송은 전했 다.

공화당은 주와 연방 차원에서 미성년자에 대한 성전

환 치료를 제한하고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성 스포츠

팀에서 경쟁하지 못하도록 배제하는 내용과 관련한

법률 필요성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과 접전을

벌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남성의 여성 스포츠 참

가를 금지하겠다"고 발언하는 등 이 사안을 이슈화

하고 있다.

AFP 통신은 "트럼프가 종교적인 보수주의자들의 지

지를 구하고 바이든은 자신이 포용적인 미국을 위한

지도자라고 강조한다"며 "이번 사건은 대선의 향배 를 좌우하는 '문화 전쟁' 속에 일어난 가장 최근의 충 돌"이라고 짚었다.

독교인인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미국인의 존엄과 자 유를 옹호한다는 입장이라며 "슬프게도, 정치인들이 잔인하고 증오스럽고 부정직한 수사로 나라를 분열 시키고 약화하려고 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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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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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최근 연구가 졸업 후 높은

소득을 얻기 위한 가장 확실한 경로로 공학 전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연구는 대학 졸업생들의

졸업 후 5년 간의 소득을 분석하여 공학 학위의 경제적 가치를 명확히 드러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학 전공 중 컴퓨터 공학이

평균 연봉 $80,000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또한 화학 공학과 컴퓨터 과학 전공도 각각 연간

$75,000 이상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전공자의 평균 연봉보다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공학 학위의 경제적 가치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반면, 인문학, 공연예술, 신학을 전공한 졸업생들은 평균 연봉 $38,000으로 가장 낮은 수준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저, 호텔, 역사, 미술, 심리학 등 다른 저임금 전공들도 평균 연봉이 $40,000 이하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22년 기준 미국의 개인 소득 중간값인 $40,480보다 낮은

순위 전공 급여

1 문학 $38,000

- 공연 예술 $38,000

- 신학 및 종교 $38,000

4 여가 및 환대 산업 $39,700

5 일반 사회 과학 $40,000

- 역사 $40,000

- 기타 생물학 과학 $40,000

- 미술 $40,000

- 치료 치료 $40,000

- 영양 과학 $40,000

- 심리학 $40,000

- 인류학 $40,000

- 가족 및 소비자 과학 $40,000

- 사회 서비스 $40,000

- 초등 교육 $40,000

- 유아 교육 $40,000

수준임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25세에서 65세 사이의 학사 학위 이상을 소지한 근로 인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신의 미국 인구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행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미래의 직업 선택에 있어 중요한 지침을 제공하며, 특히 경제적 성공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관심사가 되고 있다.

<윤성희 기자>

40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전공
컴퓨터 공학 $80,000
화학 공학 $79,000 3 컴퓨터 과학 $78,000 4 항공우주 공학 $74,000 5 전기 공학 $72,000
산업 공학 $71,000
기계 공학 $70,000
일반
$68,000
공학 $68,000
재무 $66,000
토목
$65,000
$65,000
순위
급여 1
2
6
7
8
공학
- 기타
10
11
공학
- 경제학
- 비즈니스 분석 $65,000
- 수학 $65,000
15 건설 서비스 $64,000 - 약학 $64,000
졸업 후 5년 이내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대학 전공자들 인문학
관계는? 졸업 후 5년 이내 가장 적은 급여를 받은 대학 전공자들 35~45세의 중간 경력직 졸업생 순위 전공 급여 1 화학 공학 $133K 2 컴퓨터 공학 $125K 3 항공우주 공학 $120K 4 전기 공학 $112K 5 기계 공학 $111K 6 컴퓨터 과학 $110K 7 재무 $104K 8 산업 공학 $100K - 일반 공학 $100K - 기타 공학 $100K - 토목 공학 $100K - 경제학 $100K - 비즈니스 분석 $100K - 건설 서비스 $100K 15 물리학 $9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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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에 100만명

캐나다, 개기일식 앞 비상사태 선포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캐나 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폴스시가 개기일식을 보러 대규모 관광객이 몰 릴 것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30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에서는 오는 4월 8일에 1979년 이 후 처음으로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 이다.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

나이아가라폴스 당국은 개기일식을

보러 관광객 최대 100만 명이 도시에

운집할 것으로 보고 비상사태를 선포

175년 넘게

했다. 당국은 교통체증, 응급의료 수

요 증가, 휴대전화 네트워크 과부하

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 체

계를 갖추고 있다.

앞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매체는 개

기일식을 구경하는 데 나이아가라폴

스를 최적의 장소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개기일식은 미국, 캐나다, 멕시

코 등 일부 지역에서 관측된다. 미국

일부 지역에서도 모처럼 찾아오는 희

소한 천체현상에 들뜬 분위기다.

텍사스주 댈러스, 아칸소주 리틀락, 인

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등 여러 대도시가 개기

일식으로 어둠에 잠길 예정이다.

일부 학교는 교통마비 등을 우려해 휴

교하거나 등교 시간을 앞당기며 개기

일식 관측을 위한 별도 수업을 편성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공항도 개기일식 구경과 봄방학 시즌

이 맞물리면서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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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비관론에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올

해 들어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차

량 인도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눈에

띠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2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1∼3월) 중 차량 38만6천810대

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하락한 수치다.

이는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적

은 인도 규모인 데다 정보 분석업체 팩

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5만7

천대)도 크게 밑돌았다.

테슬라는 '모델 3' 차량의 부분 변경으

로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 공장의 생

산라인 가동 속도가 늦춰진 게 부분적

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또한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

에 따른 우회 항로 이용과 이달 초 송

전탑 화재로 인한 독일 공장 가동 중

단도 부진한 인도량에 영향을 미쳤다

고 설명했다.

또 전기차 시장 전반의 성장세 둔화도 인도량 부진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 고 있다.

자동차 업계 안팎에선 전기차 판매량 이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증가 속도는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드나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전 통 완성차 업체들도 최근 전기차 전환 계획에 대한 속도 조절에 나서며 하이 브리드 차량 생산과 판매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테슬라의 성장세에 대한 월가의 비관 론도 커지고 있다.

웰스파고의 콜린 랭건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 세가 완만해졌다면서 올해 테슬라의 판매량이 작년 수준을 유지하고, 내년 들어서는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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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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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원의 헬스노트] '굿잠 5원칙' 첫 번째는 "내 잠을 소중히 여겨라"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수면의 날을 맞아 영국 공중보건국과 정신건강재단이 유럽수면연구학

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sleep research)에 발표한 '

좋은 수면 건강 5원칙'을 소개해본다.

영국 옥스퍼드대 수면의학과 콜린 에스피(Colin Espie) 교수가 대표 집필한 수면 건강 5원칙은 기존에

나온 여러 수면 지침과 차별화된다.

◇ 자신의 수면을 소중히 여겨라

수면은 우리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

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생리학적 요소 중 하나다. 숨

을 쉬려면 산소가 필요하고, 수분을 공급하려면 물

이 필요하며, 영양을 공급하려면 음식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신체 기능을 유지하려면 잠이 필요하다. 여기서 신체기능에는 조직의 재생 및 복구, 신진대 사, 신체 성장 및 발달, 감염 퇴치 능력, 학습 기술 및

기억력, 감정 조절 능력이 모두 포함된다. 이 같은 수

면의 중요성이 와닿지 않는다면 잠을 자지 않았을 때

다음날 기분이 어떨지를 생각해보면 된다.

◇ 잠자는 것을 우선순위에 둬라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잠자는 것을 우선시해야 한

다. 수면의 중요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라

는 것이다.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건 자신이 여러 가

지 일을 선택할 때 수면을 최우선으로 하거나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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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는 침대에 누워야 한다고 말하는 우리 몸 과 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면 피곤하 고 하품이 나오는 상황을 쉽게 잠과 연결할 수 있다.

◇ 나에게 맞는 수면 원칙을 만들어라

수면의 시간과 수면의 질은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두 가지가 비례한다고는 볼 수 없다, 개인

별 수면 요구 사항이 다르기 때문이다. 마치 개개인

의 신체적 특성, 식욕, 선호도가 다른 것과 같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얼마나 많은 수면이 필요한가'에

대한 물음에는 정답이 없다.

◇ 내 수면 패턴을 믿어라

밤낮으로 일관되고 안정적인 수면은 마치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건강에 좋은 것과 같다.

이런 수면 건강을 위해서는 수면이 좋은 패턴으로 진

행될 것이라고 믿는 게 중요하다.

잠을 잘 자는 사람은 대개 잠이 자연스럽게 올 것

이라고 믿고 기대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

는다. 솔직히는 아무런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대개

는 자연스럽고 규칙적인 패턴으로 졸리고 잠들기 때

문이다.

◇ 내 수면을 보호하라

잠을 방해할 수 있는 것들을 피하거나 차단함으로

써 잠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자신의 수면

에 대해 과도한 분석과 고민을 하기보다는 몇번의

실험을 통해 올바른 결과를 얻었다면 이 패턴을 유

지하는 게 좋다.

또 평소 생활방식은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카페인, 니코틴 등의 각성효과

는 수면 시작을 늦추므로 저녁에는 카페인 음료와 담

배(전자담배 포함)를 피하는 게 좋다.

알코올은 특히 밤의 후반부에 수면을 방해한다. 잠

자리에 들기 직전의 과식도 잠을 방해한다. 태블릿 과 스마트폰으로부터 잠을 보호하려는 노력도 필요 하다.

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45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오는 11월 대선

을 앞두고 미국에서도 정치 바람이 뜨겁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싱겁게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 자리를 일찌감치 확정

지으며 각 당의 경선 열기는 사그라들었지만, 그만큼

때 이르게 본선 레이스에 불이 붙은 상황이다.

놀랍게도 혹은 놀랍지 않게도 미국과 한국의

정치 행사는 본질과 양태 모두 매우 유사하다.

최대한 많은 사람을 동원해 세를 결집해 과시

하고 이를 추동력 삼아 기선을 잡는 대중 정치

의 작동 방식이 동일한 데다 모여드는 군상들

의 면면 역시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있는 두 나

라가 크게 다르지 않다.

열광하는 지지자들과 그 틈에 섞여 든 반대파, 어지러운 시위대까지 언어와 규모(당연히 미

국이 압도적으로 크다)만 바꿔놓는다면 큰 이

질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다.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군중 어딘가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중계방송의 특성상 객석의 목소리는 전해지지 않아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었지만, 연설을 방해하는 누

29일 뉴욕시에서 열린 대규모 후원금 행사 역시 마찬 가지였다.

바이든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빌 클린턴 전 대통령까 지 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이 총출동한 이 단일 행 사에서만 2천500만달러를 거둬들일 정도로 이목이 집 중된 행사였다.

다만 한 가지 피부에 크게 와 닿았던 차이점이라면 목 소리를 높이는 반대 세력과 마주한 정치인의 태도를

꼽고 싶다.

얼마 전 바이든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를

방문했을 때였다.

군가의 발언을 바이든 대통령은 저지하지 않고 일단 경청했다.

주변 지지자들 사이에서 야유가 쏟아지자, 바이든 대 통령이 "그의 말에도 일리가 있다"며 청중을 정리했고 잠시 후 큰 박수와 함께 연설을 이어갔다.

행사가 열린 라디오시티 뮤직홀 앞에는 지 지자 못지않은 규모의 반(反)이스라엘 시위

대가 몰려 들었고, 일부는 250달러부터 시작 하는 입장권을 구매해 행사장 안에서 "부끄 러운 줄 알라"며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 정책

을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말만 하 고 듣지 않을 수는 없다"며 "그것이야말로 상

대편이 하는 일"이라며 시위자를 설득했다.

이보다 더 편협할 수 없을 트럼프의 '재림'

에 최소한 유권자의 40%는 지지를 보내는

미국의 민주주의에 과연 감복하기만 할 일인지는 솔

직히 의문이다.

다만 토론과 설득, 나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누군가에

게 귀를 기울이는 열린 자세가 민주주의의 토대라는

명제가 그렇다고 훼손되는 것도 아니다.

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과 버락 오바마(좌)·빌 클린턴 전 대통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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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nt와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양해각서 체결

추성희 (우)

Avant와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는 한국 언어 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

을 목표로 상호간 전략적 양해각서를 발표했다.

유진, 오리건주-2024 년 3 월 26 일, 온라인 언어 능력 평가 분야를 선도

하는 Avant Assessment과 교육계에

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진흥을 주도

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Schools, 이 하 NAKS)가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한

기회 창출을 위해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 동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미국 전역 에 걸쳐 한국어 능력 향상과 문화 이

해도 증진에 있어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NAKS 추성희 총회장은 이번 양해각 서에 대해 "NAKS와 Avant 간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학교 학생들 모두가 유리한 조건에서 공인된 이중 문해력 구사자로 공식 인정받을 수 있 는 큰 기회가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 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NAKS는 한국학교 간 우호 증진과 한 국어, 한국 문화, 역사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미국 내 한국계 미국 인을 육성하고 교육하기 위해 운영되 는 단체로, 한국과 한국의 문화, 역사, 언어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를 통 해 한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다.

Avant Assessment 은 모든 학생들

의 언어 학습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한국어 교육과 학습 향상이라는 목표

를 공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Avant는

NAKS의 공식 능력평가 제공업체로

서 NAKS의 노력을 지원하고 NAKS

산하 학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학습 능

력 표준에 기반한 Avant의 효과적인

능력 평가는 이중 문해력 인증서, 대

학 학점(Avant STAMP는 미국 교육

위원회에서 인정받은 시험)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자에게 동

기를 부여하고, 미국의 한국학교와 공

립 및 사립학교 간의 연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Avant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 인 데

이비드 봉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

의 이번 제휴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

각한다”며 “이번 협력은 단순히 한국

어 실력 향상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문화 교류 및 지역 사회 연결, 학생들

의 자신의 유산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Avant의 혁신적인 능력 평가 솔루션

과 NAKS의 풍부한 문화 및 교육 자원

을 결합함으로써 학습자와 교육자 모

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

며 “이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한국어

와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확

산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홍보 박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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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美 텍사스서 조류인플루엔자에 사람 감염

보균 의심 젖소 접촉

임미나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사람이 감염된 사례가 확 인됐다.

텍사스주 보건부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1일(현지시간) 텍사스 주민 1명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H5N1)에 감염 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 로 추정되는 젖소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

다. 이 환자는 미국인 중에서 역사상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번째 사례라고 당국

은 전했다.

미국에서 첫번째 H5N1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 사례는 2022년 콜로라도에서 있었다. 이번 텍사스 환자는 눈이 충혈되는 결막염 이 유일한 증상이었으며, 현재 격리 상태에 서 치료받으며 회복 중이라고 CDC는 전했 다. 앞서 텍사스 동물보건위원회는 지난달

말 지역 목장의 젖소들에서 H5N1 바이러 스가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국은 지역의 가축들 사이에서 전파된 바

이러스가 사람에게까지 전

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텍사

스와 캔자스에서는 야생 조

류와 고양이, 젖소 등 여러

동물에서 증상이 나타나 인

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한 결

과, 일부 동물이 인플루엔

자 양성 진단을 받았다. 추

가 조사 결과 이 인플루엔

자는 H5N1으로 판명됐다.

미국에서 소가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텍사스주 보건부는 전했다.

당국은 이 바이러스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 전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 일반 대중에

게 확산할 위험은 낮다고 설명했다.

다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과 밀접 접촉

하는 사람은 감염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주

의가 필요하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서는 지난해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10

대 소녀와 20대 여성 등 2명이 사망한 사례

도 보고됐다.

CDC는 H5N1 바이러스의 예방과 감시, 공 중보건 조사에 관한 권고안을 발표했다.

당국은 시민들에게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

되거나 의심되는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살균하지 않은 우유

등 유제품이나 익히지 않은 식품은 섭취하

지 말 것을 당부했다.

美 2월 구인건수 880만건, 1월 수준 유지 시장 전망치 부합

이지헌 특파원 =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 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2월 들어 한 달 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다. 2일 미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 (JOLTS)에 따르면 2월 구인 건수는 880 만건으로 전월과 같았다.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도 부합했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2022년 3월 1천200만

명을 정점으로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 어왔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노동시장의

초과수요에 따른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 추이를 눈여겨보고 있다.

1천230만명 시청

월드시리즈보다 많이 봤다

(연합뉴스)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대학 농구 여자부

경기에 무려 1천200만명이 넘는 TV 중계 시청자 수가 집

계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열린 아이

오와대와 루이지애나주립대의 여자 대학농구 경기 TV 중계

시청자 수가 닐슨 집계에 따르면 1천230만명으로 나타났다"

고 3일 보도했다.

이는 역대 미국 여자 대학농구 사상 최다 시청자 수다. 종전

기록은 1983년 서던캘리포니아대와 루이지애나 공대 경기

의 1천184만명이었다.

ESPN은 "이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휴스턴 애

스트로스의 로넬 블랑코가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고, 미국프

로농구(NBA) 피닉스 선스의 데빈 부커는 52점을 넣었지만

모두 여자 대학농구 경기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았다"고 평가

했다.

또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는 "지난해 NBA 챔피언결정

전 한 경기 평균 시청자 수 1천164만명, 미국프로야구 메이

저리그 월드시리즈 한 경기 평균 시청자 수 910만명을 모두

넘어선 수치"라고 여자대학농구 경기에 쏠린 이례적인 관심

에 주목했다.

게다가 이날 아이오와대와 루이지애나주립대의 경기는 지

구 결승이기는 했지만 전미 결승전은 아닌 8강전이었다.

이 경기에 유독 많은 관심이 집중된 것은 아이오와대의 '슈퍼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 때문이다.

클라크는 NCAA 남녀 1부 리그를 통틀어 역대 최다 득점 기

록(3천900점)을 세웠고, 올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

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가 유력한 선수다.

3점슛과 어시스트 능력을 두루 겸비해 미국 내에서 높은 인

기를 누리는 그는 지난해 NCAA 여자 농구 1부리그 토너먼

트에서 준우승했다.

그런데 당시 결승에서 만나 패한 상대가 바로 루이지애나주 립대였다. 올해 8강에서 재대결이 성사되면서 농구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진 상황이었다.

게다가 지난해 결승에서 루이지애나주립대의 또 다른 '스타

선수'인 에인절 리스가 클라크를 향해 '앞이 안 보인다'는 의

미의 손동작을 해보이고, 승기를 굳힌 뒤에는 '챔피언 반지

는 우리 것'이라는 의미의 제스처를 통해 조롱하면서 라이벌

관계가 심해졌다. 그러나 이날 재대결에서는 아이오와대가

94-87로 승리했고, 특히 클라크는 3점슛을 무려 9개나 터뜨

리며 41점을 쓸어 담았다.

1년 전 결승에서 클라크와 대립각을 세운 루이지애나주립

대의 리스는 17점, 2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대회 2연패 달

성에 실패했다.

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51
미국 여자대학농구

MIT 출신 뱅크먼-프리드, '30세 억만장자' 올랐다 순식간에 무너져 코인 투자 성공, 부 축적에는 한국의 '김치 프리미엄'도 한 몫"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에메랄

드빛 바다가 펼쳐진 바하마 섬의 3천500만달러(약

473억원)짜리 펜트하우스에서 친구들과 파티를 즐

기던 30세 억만장자가 불과 2년 뒤 차가운 교도소 감

방으로 향하게 됐다.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를 설립해 승승장구하다 순식간에 파산을 맞고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

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샘 뱅크먼-프리드(32)의

얘기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루이스 A. 카플란 판사는

28일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징역 25년 형을 선고했 다. 또 110억2천만달러(약 14조8천770억원)의 재산 몰수도 명령했다.

미 언론은 불과 2년 만에 급전직하한 그의 운명을 놓고 "순식간에 이뤄진 가파른 몰락"이라고 전했다.

◇ 유복한 집안, 명문대 출신…'김치 프리미엄' 보

고 코인 투자 눈떠

그는 상대적으로 많은 것을 갖고 태어난 행운아였다.

부모가 모두 스탠퍼드대 로스쿨 교수로, 대학 캠퍼스

내에 자리한 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후 이공계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매사추세츠공대

(MIT)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2013 년부터 4년간 월가의 투자사 '제인 스트리트'에서 트 레이더로 일했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그가 가상화폐 투자로

큰돈을 벌 수 있었던 계기는 한국 시장의 '김치 프리

미엄' 덕분이었다.

2017년 그는 비트코인 시세를 살펴보던 중 각 나라

의 거래소마다 가격이 같지 않고 때로는 60%나 차이 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이를 이용한 차익 거래에 뛰어들어 수익을 쌓기 시작했다.

알라메다리서치의 성공을 바탕으로 그는 2019년 4 월 바하마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 거래소 FTX를 만 들었다.

FTX 로고는 포뮬러원(F1) 경주 자동차부터 미국프 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 홈구장까지 주요 광고 판을 휩쓸었다. 30초짜리 광고 단가가 수십억원에

이르는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 광고를

내보내기도 했다.

FTX는 이런 대대적인 홍보에 더해 탄탄한 기술과 뛰 어난 사용자환경(UI)으로 경쟁업체들을 제치며 투

자자들을 끌어모았다. FTX는 불과 3년여 만에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부상했고, 기업 가치는 한때

320억달러(약 43조2천억원)에 달했다. 뱅크먼-프리드가 30세가 되기 직전인 2021년 10월

포브스가 집계한 그의 순자산은 260억달러(약 35조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1천260억원)로 불었고, 당시 미국 부자 순위 25위 에 올랐다.

◇ '암호화폐의 겨울' 맞닥뜨리며 파산…고객 돈 빼돌 린 혐의 등 드러나 수년간 성공 가도를 달리던 뱅크먼-프리드의 추락 은 순식간이었다.

2022년 가상화폐 시장의 '겨울'로 불리는 시기가 찾

아왔고, 테라·루나 사태의 여파로 가상화폐 가격이

줄줄이 폭락하면서 업계의 주요 대출업체들이 파산

하는 도미노 붕괴가 이어졌다.

코인 투자자들은 FTX에 예치한 자금을 인출하기 시

작했고, 이에 따라 알라메다리서치와 FTX 모두 유동

성 위기에 빠졌다.

이 과정에서 뱅크먼-프리드가 FTX의 고객 자금 수

십억 달러를 빼돌려 알라메다리서치의 부채를 갚는

용도 등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고, 고객에게 돌

려주지 못하게 된 자금 부족액은 80억달러 규모로

불어났다.

이후 FTX가 파산 신청을 하고, 뱅크먼-프리드가 검

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화려함 뒤에 가려진 그의 민

낯이 드러났다.

2022년 바하마 규제 당국이 미 델러웨어주 파산법원 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FTX가 바하마에서 사들인 부동산은 35곳으로, 전체 규모는 2억5천630만달러( 약 3천463억원)에 달했다.

뉴욕 남부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해 11월 뱅크 먼-프리드에 제기된 사기 등 7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로 평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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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에서 감방으로"…추락한 '가상화폐

MS·오픈AI

130조원 들여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 파원 =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

AI가 1천억달러(약 134조6천억원)를 투입해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 라고 정보통신(IT) 전문매체 디인포 메이션이 29일 보도했다. 디인포메이션은 소식통 3명을 인용 해 MS와 오픈AI 양사의 고위 임원들 이 현재 이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고 전했다.

양사가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의 핵 심은 슈퍼컴퓨터로, 오픈AI의 AI 모 델을 구동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수백만 개의 서버 칩이 들어갈 예정 이다.

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는 '스타게이트'(Stargate)로 불리고 있으며, 앞으로 6년간에 걸쳐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데이터센터는 여러 공급업체의 다른 칩을 사용하도록 설계될 예정 이다.

이 프로젝트에 드는 비용 1천억달러 는 MS가 부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예산 규모는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와 비교해 100배 이상 큰 규모로, 향후 AI 컴퓨팅 용량 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투자가 거대 한 규모로 이뤄질 것임을 방증한다 고 디인포메이션은 설명했다.

MS 측은 슈퍼컴퓨터 구축 계획에 관 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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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27분만에 5만대 넘어

시작가 4천만원 "비싸지 않다" vs "샤오미팬에겐 부담"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 국 샤오미가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 출시 27분 만 에 5만대 넘는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 다고 재련사 등 중국 매체들이 28일 보도했다.

샤오미는 레이쥔 최고경영자(CEO) 의 출시 행사 발표가 끝날 무렵인 전

날 오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주 문받기 시작했다.

SU7은 표준과 프로, 맥스 3가지 모델 로 나왔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00㎞를 주행

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210㎞, 정

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5.28초인 표준 모델 가격은

21만5천900위안(약 4천12만원)이다.

동급인 테슬라 모델3(24만5천900위 안)보다 3만위안 저렴하다.

덴버소망교회

안성훈 목사

덴버영락교회

한시원 목사

덴버제자교회

박영기 목사 주일�부예배 오전 �:�� 주일�부예배오전��:�� 금요저녁예배오후 �:�� 주일영어예배오후 �:�� 주일학교예배오전��:�� 청년대학예배 오후 �:�� 새벽기도(화-토) 오전�:��(주,월제외)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 할렐루야 교회

다음 달 30일 이전 주문자에 한해

4.6ℓ짜리 차량용 냉장고와 고급 스피

커, 가죽 의자 등 옵션을 무료로 제

공하고, 올해 안에 주문하면 자체 개

발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인 '샤오

미 파일럿 프로'를 평생 공짜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 가격은 훨씬 낮 다고 샤오미 측은 설명했다.

표준 모델과 최고 속도는 같고 항속

거리 830㎞, 제로백 5.7초인 프로 모 델 가격은 24만5천900위안으로 정 해졌다.

항속거리 800㎞, 최고 시속 265㎞, 제로백 2.78초로 포르쉐 타이칸 터 보(151만5천위안)의 대항마로 꼽힌 맥스 모델은 29만9천위안으로 책정 됐다.

레이 CEO는 출시 행사에서 "SU7은 사양의 90%가 테슬라 제품을 뛰어넘

김창훈 목사

주일�부 �:��am

주일�부 ��:��am

수요예배 �:��pm

금요심야 �:��pm

새벽예배 �:��am

매일밤기도회�-�pm

김병수 목사

지만, 맥스 모델의 경우 타이칸에 비해 부족하다"면서 "5∼10 년간 노력해 언젠가 포르쉐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포부를 드

러냈다. 15∼20년 안에는 세계 5위 자동차회사로 도약하겠다 는 것이 샤오미의 목표다.

덴버한인교회

덴버한인장로교회

손창달 목사 박민철 목사

주일 예배 오전 ��시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시 ��분 교회 학교 Youth 오전 ��시 새벽기도회(월-금) 새벽 �시 ��분

주일예배(한/영)오전��시 Youth오전��시 금요성령집회

중국 네티즌들은 관심을 모았던 가격에 대해 대체로 비싸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시장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나왔다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54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교 역 자 회 PO Box ������ Denver, CO ����� (PAKC: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PAKC 주일 예배 주일 낮 ��:�� 새벽기도회 화~금요일 아침 �:�� 토요복음학교 토요일 아침 �:�� 박현수 목사 주일영어예배 주일 낮예배 오전 ��:�� 주일 저녁예배 수요예배 금요밤 기도회 새벽예배(월-토) 이응신 덴버동산침례교회 · 뉴라이프선교교회 ��:��AM ��:��AM ��:��PM �부(한어청년)�:��PM ��:��AM ��:��PM ��:��AM 매일새벽 �:��AM
제외) 정대성 목사
(일, 월요일
주일 �부예배 오전 �:�� 주일�부(영어)예배 오전 �:�� 주일�부예배 오전 ��시 수요예배 오후 �:�� 새벽기도회 오전 �:��
주일 예배 오전 ��:�� 주일학교 / YOUTH 오전 ��:�� 토요새벽예배 오전 �:�� 주일 예배 오전 ��시 Youth / College 오전 ��시 어린이예배 오전 ��시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시 수요기도회 저녁 �시��분 덴버연합감리교회 [주일 예배](통역예배) 오후 �시 청소년예배 오후 �시 어린이예배 오후 �시 토요문화학교 ��년 하반기 시작 예정 덴버시온장로교회 주일�AM(�부/한국어) 주일��AM(�부/한.영) 주일�:��PM(�부/유스) 새벽�Am(화~토/�am) 박해일 목사 정석현 목사
믿음장로교회 덴버 벧엘교회
신현수 목사
오후�:�� 새벽기도회(화~토)오전�시 성경교리대학(주일)오후�:�� 주중제자훈련(화)오전��시 이형만 목사 주일예배 �부 오전 �시 �부 오전 ��시 주일학교 오전 ��:�� 학생회 오전 ��시 새벽기도회(토) 오전 �시 덴버 드림교회 정성욱 목사 주일�부예배 주일 오전 �시 ��분 주일�부예배 주일 오전 ��시 ��분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시 수요성경공부 수요일 저녁 �시 ��분 손재흥 목사 덴버에덴교회 생명나무교회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주일예배 오전 ��시 수요성경통독 오후 �시 ��분 금요찬양예배오후 �시 새벽기도 오전 �시 (월~금) 주일예배오전 ��시 금요성령집회오후 �:��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시 성경대학(주일)오후 �시 새문교회 섬기는 교회 주일예배 ��:�� AM 금요예배 �:��PM 섬김의모임주중 새생명반/평신도신학/ 제자의 반/ 선교훈련/ 큐티 반/ 제직훈련/ 내적치유 실로암장로교회 주일예배오전 ��:�� 주일학교 오전 ��:�� 수요예배 오후 �:�� 새벽예배�:�� (토) 주일 예배 �부 오전 �:�� �부/주일학교 오전 �:�� 영어(EM) 오전 ��:�� 수요예배 오전 ��:�� 금요예배 오후 �:�� 새벽예배 오전 �:��(화~금), �시(토) 김교철 목사 오세오 목사 최요셉 목사 최요한 목사 권인숙 목사 문태주 목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주일예배 ��:�� AM 주일학교 ��:�� AM Youth ��:�� AM 청년회 �:�� PM 수요예배 �:�� PM 금요기도회 �:�� PM 새벽기도(화-토)�:�� AM 유지훈 풍성한교회 이두화 목사 전병욱 목사 참빛교회 예배및 모임일정 주일예배 오전 ��:�� 주중 지역별 목장모임 이성한 목사 우리교회 · 더비전 교회 한인기독교회 홍해선교교회 송병일 목사 조완길 목사 주일예배��:��am 새벽예배 (화-금)�:��am 금요기도회��:��pm 오전��시 오후�시 화-금오전�시 (�AMYoutube,교회) 오전�시 주일�부예배오전�시 주일영어예배오전�시��분 주일 영어예배오전�시��분 주일 �부예배오전��시��분 금요찬양예배오후�시��분 새벽기도회(화~토) 새벽�시��분 www.kccdenver.org 덴버지역 주일예배: 오후 �시 수요기도회: 오후 �시 ��분 새벽기도회(온라인) : 오전 �시 ��분 주일예배오전 ��:�� 예꿈주일학교오전 ��:�� 중고청년대학부오전 ��:�� 전교인성경공부오전 ��:�� 오카리나반화요일오전 ��:�� 말씀으로시작하는하루 화-토 오전�시 주일예배오전 ��:�� 수요예배오전 ��:�� 토요새벽기도회오전 �시 새가족성경공부 주일 오전 ��:�� 청년부주일오후 �:�� 주일예배(한어)��:��PM 영어권새예배공동체 ��:��AM(Sun.) 청소년소그룹 ��:��AM(Sun.) 어린이주일학교��:��PM 토요기도회�:��AM 말씀나눔 YouTube 이동훈 목사 윤우식 목사 공동담임목사 주일예배 �부 오전 �시 �부 오전 ��시 주일학교 오전 ��시 청년부 오후 �시 수요성경공부 오후 �시��분 새벽기도(화-토) 오전 �시 · 샤오미, 첫 전기차
SU7

'카이사르에게 항복하는 베르킨게토릭스' 프랑스 크로자티에 박물관 소장 (서울=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역사화는 서양미술 에서 퍽 존중받는 장르다. 승리, 애국, 영웅 등을 다루 면서 주문자의 취향에 응답하기 때문이다.

네 편의 역사화를 통해 화가들이 시대에 어떻게 부

응했는지 살펴본다.

로마 대표 영웅은 카이사르(Caesar)다. 황제가 되

지 못했지만, 로마 황제들 이름에 '카이사르'는 접미 사처럼 쓰였다. 독일 '카이저(Kaiser)', 러시아 '차르 (Czar)', 영어 '시저(Caesar)'의 기원이기도 하다.

산부인과 수술인 '제왕절개(Caesarean section)'에도

그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데, 그가 이 수술로 태어났 기 때문이다.

카이사르가 '전쟁의 신'으로 불린 이유는, 그가 집필 한 '갈리아 전쟁기'에 잘 묘사돼 있다. 이 전쟁에서 그

를 가장 괴롭힌 상대는 베르킨게토릭스였다.

BC 52년께, 마침내 난적을 무찌른 카이사르(오른 쪽)가 베르킨게토릭스(왼쪽)로부터 항복 받는 장 면을 프랑스 화가 리오넬 노엘 로이어(1852~1926)

가 그렸다. '카이사르에게 항복하는 베르킨게토릭 스'(1899)다.

말을 타고 온 베르킨게토릭스는 항복하는 사람이라 기보다는 협상하러 온 사람처럼 당당하다. 화가 로이 어는 베르킨게토릭스 후예다. 로마 시절 갈리아 지방

은 프랑스도 포함하므로 로이어는 그를 굴종의 모습

으로 그리고 싶지 않았던 거다.

마치 신의 현현(顯現)처럼 앉아 있는 카이사르 표정

은 한 번 보면 잊기 어려울 정도로 강렬하다.

1492년은 스페인 역사에서 꼭 기억해야 할 연도다. 8

세기 이래 스페인을 지배했던 이슬람 세력을 몰아내 고 '레콘키스타(재정복)'를 완성한 해다.

스페인 화가 프란시스코 프라디야 오르티스 (1848~1921) 작품, '그라나다 함락'(1882)은 이사벨

여왕과 페르난도 왕 부부(오른쪽)가 그라나다를 떠

나는 이슬람 술탄 보압딜(왼쪽)로부터 항복 받는 장

면이다.

뒤로 그라나다를 상징하는 알람브라 궁전이 보인다.

목숨을 구제받은 보압딜은 그라나다를 떠나기 전, 알

람브라를 바라보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작품 구도는 동일하다. 승자는 오른쪽에, 패자는 왼

쪽에 자리 잡았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른쪽'은 '다

수'와 '승자'를 상징한다.

역사가 승자의 기록이긴 하지만, 승리는 오른쪽에

도, 왼쪽에도 있지 않다. 패자로 그려진 베르킨게토

릭스, 보압딜, 나사우, 총기병도 그들 편에서는 패자

가 아니다.

역사는 '방향'이다. 패자로 기록되고 남았을지언정 방 향이 옳다면, 그는 승자다. 방향은 누가 판단하는가?

후세 몫이다.

56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보는 세상] 승자와 패자
[미술로
'그라나다 함락' 스페인 상원 궁전 소장

비욘세 새 컨트리 앨범 돌풍

올해 하루 최다 스트리밍 기록

스포티파이·아마존뮤직 등 음원 플랫폼 휩쓸어

포티파이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

원 = 미국 팝스타 비욘세의 새 컨트 리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돌풍을 일으

키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30일 전했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전날 비욘세의 새 앨범 '카우보이 카

터'(Cowboy Carter)가 올해 들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컨트리 앨범이 해당 타이틀 을 얻게 된 첫 번째 사례라고 덧붙였 다. 다만 스포티파이는 구체적인 스트 리밍 횟수는 밝히지 않았다. 빌보드닷컴은 비욘세가 이 앨범을 발 매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음원 업 계의 여러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전 했다.

'카우보이 카터'는 또 다른 플랫폼인 아 마존 뮤직에서도 역대 여성 가수의 컨 트리 앨범 사상 발매 첫날 최다 스트리 밍 기록을 세웠다.

27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 앨범에는 원로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돌리 파튼 을 비롯해 마일리 사이러스와 포스트 말론 등 쟁쟁한 음악인들이 피처링으

2023

로 참여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욘세는 이달 초 인스타그램에서 "이

앨범은 5년 넘게 준비해온 작품"이라

며 "이것은 몇 년 전 내가 환영받지 못

한다고 느꼈던 경험에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경험 덕분에 컨트리 음

악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었 고, 풍부한 음악 자료를 공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욘세의 남편이자 음반 업계 거

물인 제이지는 지난달 그래미 시상식

에서 비욘세가 가장 많은 그래미상을

받았음에도 최고상으로 여겨지는 '올

해의 앨범'은 수상하지 못했다며 음악

계의 보이지 않는 인종·장르 차별을

대놓고 비판한 바 있다.

이후 비욘세는 지난달 11일 '카우보이

카터' 수록곡인 '텍사스 홀덤'(Texas

Hold'Em)을 먼저 공개한 뒤 흑인 여성

으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컨트리 차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이 곡은 또 빌보드 핫100 차트 정상에

도 올랐으며 2억회 이상 스트리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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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720.900.5526

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57
[인터뷰] "튀르키예 지진 관심 줄어

고통받는 아이들 잊히지 않길"

유니세프 가지안테프 지역사무소장 "일상 회복까지 시간 걸릴 것"

지진 발생 1년여…"여전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컨테이너 생활중"

디자인디지털인쇄소

센터

Digital Printing Presses

인터뷰하는 필리포 마차렐리 유니세프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지역사무소장

(가지안테프[튀르키예]=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지진은 삶의 모든 영

역에 영향을 미쳤어요. 이 정도 규모

재난의 피해에서 회복하려면 정말 긴

시간이 걸릴 겁니다."

27일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의 유엔아

동기금(UNICEF·유니세프) 지역 사무

소에서 만난 필리포 마차렐리(44) 소

장은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이들이 다

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전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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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2월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강진은 가지안테프를 비롯

한 11개 주 주민들의 삶을 망가뜨렸다.

5만명 이상이 죽고 10만명 이상이 다

쳤으며 지진 직후 27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까지도 90만명

이상은 여전히 컨테이너 등 임시 거처

에 머무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차렐리 소장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액은 1천억달러(약 134조 5천억원), 지

난해 튀르키예 국내총생산(GDP)의 9

%에 이르는 금액으로 추정된다"며 "

주거지역은 물론 병원, 학교 등 공공시

설과 상하수도 시설, 소상공인들의 가

게 등이 모두 무너졌다. 주민들은 가진

것을 모두 잃었고 큰 트라우마도 얻었

다"고 전했다.

지진이 일어난 뒤 국제사회는 앞다퉈

튀르키예에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한

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와 유니세프를

비롯한 비정부기구(NGO) 등이 인명

구조에 나섰고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임시 거처 등을 제공했다.

유니세프는 또 튀르키예 정부와 협력 해 아이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임시 학교를 세우고 훼손된 학교를 재건하 기도 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후원자들도 지 금까지 약 110억원을 모아 튀르키예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중 90억 원은 지진 발생 후 약 한 달 만에 모 금됐다.

마차렐리 소장은 "한국 후원자들의 지 원은 지진 피해 긴급구호 활동에 매우

큰 도움이 됐다. 그렇게 빨리 마음을

모아준 한국의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온전한 일상 회복까지는 아직 도 갈 길이 멀다. 무너진 시설들을 재

건하는 것은 물론 150만여명의 어린이

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지원해 온 심 리치료를 더 많은 이들에게 지속적으 로 제공하는 것도 남은 과제다.

그는 "컨테이너 집에서 사는 사람들은

언제 일상이 회복될지 모르는 불확실

성을 안고 살아야 한다. 이런 상황에선

쉽게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중요하고 꾸준히 진

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려스러운 점은 지진 발생 1년여가

지나면서 국제 사회의 관심이 줄어들

고 있다는 점이다

유니세프는 올해 목표로 한 지진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위해 1억1천600만

달러(약 1천6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차렐리 소장은 "자연재해는 발생 당

시에는 많은 관심을 받지만 세상이 빠

르게 흘러가고 다른 인도주의적 상황 도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 잊힐 수밖에 없다. 튀르키예 지진에 대한 관심 역시 많이 사라졌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이 컨 테이너에서 살고 있고 회복 단계의 지 원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 위해선 많

은 관심과 기금이 필요하다"며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의 가족과 어린이 들이 잊히지 않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58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이정후, MLB 3경기 만에 첫 홈런…한국 선수로는 15번째

샌디에이고전서 3-1로 앞선 8회 우중간 솔로포

(샌디에이고·서울=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하남직 기자 =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3경기 만에 첫 홈 런을 쳤다.

이정후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 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우중간 담을 넘겼다.

샌프란시스코가 3-1로 앞선 가운데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샌디에이 고 왼손 불펜 톰 코스그로브의 시속 125㎞ 스위퍼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시속 168㎞로 우중간 124m를 날아가 외야 관중석에 안착했다.

29일 빅리그 데뷔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

이정후는 30일에는 첫 멀티 히트(5타수 2안타 1타 점)를 달성했고, 이날은 홈런포까지 쏘아 올리며 바 람몰이를 시작했다.

이정후가 마수걸이 홈런을 치면서 MLB에서 홈런을 친 한국인은 15명으로 늘었다.

추신수, 강정호, 최희섭, 최지만, 김하성, 이대호, 박 병호, 김현수, 박효준, 박찬호, 류현진, 백차승, 황재 균, 배지환이 이정후에 앞서서 손맛을 봤다.

이날 이정후는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샌디 에이고 유격수 김하성의 벽을 뚫지 못했지만,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타구를 외야(우익수 희생플라이) 로 보내며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 5회 희생 플라이는 비거리 94m로 펜스 앞에서 잡혔 지만, 8회에는 아예 담을 크게 넘겨 버렸다.

BTS 멤버들, 美 아이하트라디오 어워즈 4개 부문 수상

피프티 피프티·뉴진스·스트레이 키즈도 수상

1일 아이하트라디오 홈페이지에 공개된 수상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 올해의 K팝 아티스트',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은 '베스트 뮤직비

디오' 부문을 수상했다.

제이홉의 솔로 앨범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제이홉 인 더 박스'(jhope IN THE BOX)는 '페이보릿 온 스크린' 부문, 뷔의 솔로 앨범 '레 이오버'(Layover)는 '페이보릿 데뷔 앨범' 부문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

이 외에 방탄소년단의 팬덤인 아미는 '베스트 팬 아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미는 2018년 이래 이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의 K팝 노래' 부문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가 받 았다. '올해의 K팝 앨범' 부문 수상작은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파이브 스타'(5-STAR)였다.

그룹 뉴진스는 'K팝 최고의 신인' 부문을 수상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

디오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14년 시작됐다.

올해는 '올해의 K팝 아티스트', '올해의 K팝 노래', 'K팝 최고의 신인' 등

3개 부문이 새로 추가됐다.

'베스트 뮤직 비디오'와 '베스트 팬 아미', '페이보릿 온 스크린', '페이보

릿 데뷔 앨범' 등 부문은 대중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59
[한국] 조선왕실 전통 차 · 간식 즐겨볼까 …17일부터 '경복궁 생과방'

올해 총 440회 진행…허준이 왕에게 올렸다는 약차 함께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

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달 17일부터 6월 24일

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경복궁 생과방' 행사

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생과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공간이다.

행사에서는 조선왕조실록과 1797년 간행된 원행을 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 기록을 토대로 구성

된 궁중 다과와 약차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올해는 인삼, 귤껍질, 생강, 대추 등을 넣어 끓여 4가 지 맛이 나는 약차라는 뜻을 가진 '사미다음'(四味茶

飮) 차를 처음 선보인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1607년 당시 내의원 의관이

었던 허준(1539∼1615)이 선조(재위 1567∼1608)의

치료를 위해 직접 이 차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

생과방 행사는 오전 10시와 11시 40분, 오후 1시 50 분과 3시 30분 등 하루 4차례 열린다. 회당 정원은 32명으로, 1시간 10분간 체험할 수 있다.

올해 더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행사 횟수를 40회 늘려 총 440회(참여 가능 인원 1만 4천80명) 운영할 계획이다. 경복궁이 문을 닫는 매

주 화요일에는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

예매는 행사 참여 날짜에 따라 두 차례로 나눠 진행 된다. 1차 예매는 3일 오후 2시부터, 2차 예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만 65세 이 상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 1588-7890)

로 문의해도 된다.

이달 말 열리는 '궁중문화축전' 기간에는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5월 1~4일 열린다. 관람권은 관광플랫폼 크리에이트립에서 살 수 있다. 유료 진행.

해운대 달맞이길 새로운 명소 '해월 전망대' 6월 조성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올해 6월 부 산 해운대구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만들어진 다.

해운대구는 달맞이길 해월정 아래에 조성되 는 '해월전망대'가 6월 완공된다고 2일 밝혔다 해월전망대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도록 만든 전망대로 바다를 향해 길이 137m, 폭 3m 규 모로 만들어진다.

'해와 달을 함께 만나며 풍광을 누린다'는 의 미로 '해월'이라고 이름 지었다.

해월전망대가 위치한 달맞이길은 동해안과 남해안의 경계 지점이어서, 한 자리에서 일출

과 월출을 모두 볼 수 있어 '대한 8경'의 하나 로 꼽힌다.

그동안 청사포 일대에서 명소 역할을 톡톡히 했던 '다릿돌전망대'도 추가 확장 공사로 6월 새롭게 단장된다.

기존에는 일자형이었던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를 U자형으로 확장했다.

기존 전망대는 길이 73m, 폭 3m 규모였는데 이를 길이 192m, 폭 3m 규모 'U자형'으로 대 폭 늘렸다.

해운대구청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산책로 등 통행 로 이용에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60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해월전망대 조감도(출처 해운대구)

천만관객 ‘파묘’

콜로라도 지역 개봉관 확장!

천만관객 한국영화 ‘파묘’ 가 콜로라도

지역에서 개봉 또는 연장 상영한다.

3월 22일부터 절찬 상영중인 AMC 아

라파호 크로싱16 영화관에서도 4월 10

일까지 연장 상영하는 등 영화계에 선

풍이 불고 있다.

또한 개봉관을 확장하여 쉐리단에 위

치한 레갈 리버포인트 영화관(Regal River Point, www.regmovies.com) 에

서도 개봉소식을 알리고 있다. 주소는

3565 S Platte River DrSheridan, CO

80110이고 4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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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ur 4-1, Fri-Sat 4-2, Sun 4-12

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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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 dog or Hot dog?

Pancakes, eggs, and bacon in bed for breakfast, or 떡국 (Tteokguk) on the first day of the year?

Do you crave your grandmother’s gumbo soup, or her comforting 김치찌개 (Kimchi-jjigae)?

Is your favorite fried food a cornmeal battered American corn dog, or street food Korean hot dog?

Food is the fuel to our body and what we look forward to any time, anyplace, and anywhere.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have, for obvious reasons, fairly different cultures, especially cuisine-wise. But, what unites the dishes all over the world, are the occasions and hungry stomachs everywhere.

A list compiled below is where you can learn about the various foods eaten throughout America and Korea, and what unique connections they share. Then after reading, choose which is your favorite or what you would like to try the next time you go out to eat.

BIRTHDAY

USA : Cake- In America, cake is the most common food, let alone dessert, to be found at birthday celebrations. The number of candles on the cake will usually correlate with the birthday person’s age, celebrating their life as an individual.. Cakes can range from a triple dollar, several-tiered, incredibly decorated, children’s birthday cake to a simple chocolate-flavored one.

KOREA : 미역국 Miyeok-guk- 미역국 is a tra-

ditional seaweed soup dish, served during breakfast of the birthday celebraters. The dish symbolizes the honor of the mother, who bore the baby in her body for nine months, the process of the pregnancy, and the individual being celebrated on their special day.

STREET FOOD

USA : Corn dog- Found at carnivals, festivals, your local Costco, and sometimes at street food stands, is the iconic corn dog. Founded in Texas, America by German immigrants during the 1920s, is the hot dog skewered, rolled in cornmeal batter, and deep fried.

KOREA : 감자핫도그 Korean Hot DogThough inspired by America’s local party food, Korea’s 감자핫도그 is their spin on American corn dogs. The main difference reviews reveal is the batter. Instead of cornmeal, Korea uses yeasted dough or rice flour batter, and after the deep frying process is a sprinkle of sugar. This seemingly minuscule change is what seems to make Korean hot dogs so appealing- the change in the batter makes the hot dog crispier and chewier. Sometimes, diced fried potatoes will be what looks like spiking out of the hot dog, giving it a 3d look and a great treat for savory tastes. Fun fact: Koreans don’t always use hot dogs in their 감자핫도그! They’ll substitute it with other meat like pork or beef and sometimes even rice cake!

NEW YEAR’S DAY

USA : Veggies- Like a majority of cultures around the globe, America believes in certain foods bringing prosperity and good fortune for the new year. Typically in America, however, there is no unique dish dedicated to the first day

66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1119호
Birthday Cake Miyeok-guk

of the year. However, according to traditional Southern practices, consuming black-eyed peas, greens, and cornbread represents monetary prosperity.

KOREA : 떡국 (Tteokguk )- Korea is another country that celebrates a culture in which food can bring luck and a pleasant new year. Eating 떡국 is an incredibly commonly practiced custom in Korea. 떡국 can be eaten on any day of the year, but eating it is especially important on New Year’s Day in Korea (which can be January 1st or Seollal, a Lunar New Year celebration and the most traditional celebrated holiday in Korea). 떡 is a rice cake, and the one used in 떡국 is small and circular, taking resemblance to coins and symbolizing wealth. They are also white, which marks purity and cleanliness.

No. 1119 Thursday April 04, 2024 l ColoradoTimesNews.com 67
Corn dog Korean Hot Dog Southern New Year's Dish Tteokg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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