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094, 콜로라도 타임즈 September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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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콜로라도 대학 볼더캠퍼스 법과대 배심원단 선정 강사

· 절도 및 강도 경범죄 · 중범죄 · 뺑소니 경찰서 방문 · 범죄기록 삭제 강주영 변호사 J.Y. KANG PC Admitted to Colorado Bar: 1993 16 years as Deputy District Attorney I 20 years in private practice focusing exclusively on criminal defense and personal injury Admitted to practice in the United States District Court, where he has represented clients in federal cases in both Denver and the Northern District of Texas in Dallas Member of the Colorado Trial Lawyer's Association as well as the Colorado Bar Association | Languages spoken: English, Korean 최근 성공적인 승소 케이스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승소 승소 무죄 무죄 무죄 무죄 무죄 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차량치사 혐의음주운전 혐의가정폭력 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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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9월 30일(토)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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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신나는 라이브 콘서트

▶ 문의: (720) 261-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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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9월 30일 (토)

▶ 장소: 새문한국학교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 시간: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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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금: $2000 상당의 경품 추첨과 선물 증정

▶ 문의: (720) 990-0922

종전 70주년 기념 음악회]

▶ 일시: 10월 15일(일) 오후 4시

▶ 장소: 베다니 루터란 교회

4500 E. Hampden Ave, Cherry Hills Village

▶ 티켓: $20

▶ 문의: (720) 205-1532

제 3회 Northern Colorado Korean Festival ]

▶일시: 10월 7일 (토)

▶장소: 포트콜린스 올드타운 스퀘어 Fort Collins, CO 80524

▶ 시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행사: 한국 댄스, 음악, 태권도 공연, 게임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09월 28일 목요일 1094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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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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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바뀌는 콜로라도 법규

회전교차로에서 대형 차량에 양보

위반시 $70달러의 벌금 부과

형차 운전자 2명이 동시에 회전교

차로에 진입, 진출, 주행할 경우 오

른쪽 운전자가 왼쪽 운전자에게 통

행 우선권을 양보해야 한다고 규정

하고 있다.

양보하지 않는 사람은 교통법 위

반에 해당하며 $70의 벌금과 $11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이미

회전 교차로에 진입하여 진행중인

위반시 $500에서 $5,000까지 벌금 부과

그러나 총기 수령 대기가 제외되는 두 가지 상황이 있다. 우선, 총이 골동품 총 기이거나 유물인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 는다.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가 회전교차로에서 대형 차량에 양 보하는 법안인 HB 23-1014에 서명 했다.

이 법안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 터 모든 운전자는 회전 교차로에 진 입, 진출, 주행할 때, 총 길이가 35피 트를 초과하거나 총 폭이 10피트를 초과하는 대형차(트럭, 버스, 구급차 또는 레저용 차량)의 운전자에게 통

행 우선권을 양보해야 한다. 또한 대

경우나, 대형차량이 뒤에서 진입한

경우 양보할 필요는 없다.

콜로라도 교통부에 따르면 최초

의 회전 교차로는 1980년대 후반

에 지어졌으며, 안전성과 교통 흐

름의 편리함때문에 로터리 수가

많아졌다고 한다. 최근 개정된 회

전 교차로 법안은 기존 교차로보

다 더 안전하고 빠르게 효율적으로

교통을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성희 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 콜로라도에서 총

기를 구입할 때, 총기 수령전까지 3일을

기다려야 한다. 이는 지난 4월에 통과된

하원 법안 23-1219가 발효되는 시기이

기 때문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판매자가 구매자

에게 총기를 전달하기 전에 대기 기간을

설정하는데, 대기 기간은 구매자에 대한 필수 신원 조사가 시작 후 3일 동안이다.

대기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총기를 전달

하는 것은 민사 위반으로, 첫 번째 위반 시 $500의 벌금이 부과되고 두 번째 이 후 위반 시에는 $500~$5,000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향후 30일 이내에 미국 외 지역 으로 배치될 군 복무자의 경우 가족 구성 원에게 총기를 판매할 때 신원 조사없이 총기를 양도할 수 있다.

이 법안은 해당법안이 통과되기 전 까지 잡음이 끊이질 않았었다. 총기 옹 호 단체인 RMGO(Rocky Mountain Gun Owners)는 새로운 총기법에 제라드 폴 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서명을 하자 주지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 송에서는 대기 기간이 수정헌법 제2조 를 위반한다고 주장했으나 기각되었다. RMGO는 이외에도 총기 구입 가능 최 소 연령을 21세로 높이는 별도의 법안에 대해 폴리스 주지사를 고소한 바 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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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of Us’ 무료 유전체학 및 DNA

검사가 오로라지역에 이어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미연합감리교회 주차장 에서 진행되었다.

제이콥 마티네즈, 국립보건연구

소 중서부지부의 져니버스 투어 매

니저는, "올해 방문 인원이 놀랄만큼 많았다. 특히 오로라 지역과 스프링

스에서만 300-500명의 사람들이 방

문했는데, 이 중 100명이 검사를 완 료했다. 져니버스에서 검사할 수 있

는 최대 수용량이 고작 30명이 한도 인 것을 생각하면 정말 많이 방문한 것이다. 나머지 수백명은 생각보다 긴 검사시간 때문에 방문했다가 아 쉽게 검사를 완료하지 못한 사람들 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안내에 따라 충분히 이 검사에 대해 숙지하고 긍 정적으로 받아드린 사람들이 많아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All of Us’ 유전학체 및 DNA검사

는 미국 국립보건원이 주도하는 연 구의 일환으로, 개인의 유전자, 환경, 생활 습관이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 는 10년 장기플랜의 연구이다.

국립보건 연구소와 함께 이 연구 를 장려하기 위해 먼곳까지 방문한

케햅 클리닉(CAHEP Family Medicine Clinic) 박수지 약학박사는 " 확실히 많이 홍보가 되고 있는것 같

다. 10년 플랜에 백만명의 샘플수집 이 목표였는데 이미 70여만명의 샘 플이 확보되어 가시적인 성과가 아 닐 수 없다.간혹 한인들 중 개인정보 가 노출될까 염려하는 분들이 있는

데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니 염려 마 시고 이 기회를 통해 본인의 질병이

나 유전적 특성을 찾아보시길 바란 다"고 당부했다.

소식을 듣고 검사장에 들러 한인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검사를 완료한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의 효용 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검사에 참여하려면 온라인으로 접 속 www.joinallofus.org 등록하거 나 져니버스 검사장에서 등록한 후 검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약 70만명

이상이 검사에 참여하였고, 이를 토

대로 연구진들은 접수된 DNA를 연

구 분석해 각 인종별 유전학적 특성

과 질병을 알아내는 성과를 내고 있

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온라인으로 계정 생성

▲ 설문조사 참여(4가지)

▲ 기본 건강 측정 (키, 몸무게, 혈압)

▲ 져니버스나 클리닉 방문 후 피 및

소변 검사

▲ 검사 완료 시, $25 아마존 코드 수령 설문조사 후 혈액 및 소변 검사가

완료되면 샘플이 연구소에 보내진

다. 이를 통해 본인이 어떤 건강 위

험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유전자

와 생활 습관이 어떻게 건강에 영향

을 미치는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약 3주 후에 발송되며,

검사 시기에 따라 수령 시간이 다를

수 있다. 제이콥 마티네즈 매니저는

꾸준한 온라인 접속을 권장한다.

제이콥 마티네즈 매니저는 “지난

11월에 검사를 마쳤는데, 아직도 데

이터가 업데이트 되고있다. 사람마

다 받는 결과속도가 다르니 꾸준히 온라인 www.joinallofus.org 에 접

속하거나 이메일을 확인해보는 것

도 좋은 방법이다. 아무래도 랩에서

검사하면 바로 연구소에 샘플이 보

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린다. 가능하면 져니버스에서

바로 샘플을 채취하는 것이 빠르다” 고 귀뜸했다.

져니버스는 덴버를 포함한 중서

부 7,8개도시를 거쳤으며, 덴버지역 을 다시 방문한 후 노스 캐롤라이나 와 뉴멕시코로 이동한다.

덴버의 마지막 무료 져니버스 투 어장소는 다음과 같다.

[덴버 메트로 지역: Southwest Family YMCA]

・ 5181 W Kenyon Ave. Denver, CO 80236

・ 9월 25일, 26일, 27일, 28일

・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덴버 메트로 지역: Regis University]

・ 5115 Federal Blvd. Denver, CO 80221

・ 10월 2일, 3일, 4일

・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현진 기자>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All of Us’ 프로그램,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유전체학 검사 성료
오로라와
스프링스에서 500명 이상 참여, 유전자 검사에 대한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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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학
및 DNA에 대한 설문조사와 접수 및 검사가 진행되는 져니버스의 모습(사진
이현진 기자)

한국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의 모습 (사진 독자제공)

지난 9월 23일 - 오후 3시부터 오라리아 캠퍼 스에서 제 1회 한국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 었다. 개막식에서는 소프라노 이지민 씨의 애국가와 아리랑 연주가 특히 눈에 띄었다. 그녀의 감동적

인 무대에 모인 관객들은 감격의 눈시울을 감추 지 못했다.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엘에이

에서 초청된 K-POP 가수 저스틴 박과 콜로라도 덴버 출신인 디제이 앤드류 이씨의 특별 공연이었

다. 그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관객들을 흥분의 도

가니로 끌어들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K-pop을 좋아하는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댄스 팀들이 참가하여 댄스

배틀을 선보였다. 격렬한 무대 위 경쟁은 관객들

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또한, 다양한 전통 공연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 로잡았다. 전통혼례식 시연, 부채춤, 북춤, 사물놀 이, 태권도 시범 등 한국의 무형 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축제의 부스에서는 애터미, 애니 K-POP, BTS 등 한국의 유명 제품들이 선보였으며, 떡뽁기, 컵 밥, 김밥 등의 다양한 한국 음식과 음료가 판매되 어 호황을 누렸다. 특히, 밴더 대부분이 외국인이

었던 점은 이번 축제의 또 다른 주목할만한 특징 이었다.

한국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 었다. <이현진 기자>

▲▲ 소프라노 이지민씨의 개막식 공연 ▲ 덴버 출신 디제이 앤드류 이씨의 공연

▼다양한 한국문화 공연과 벤더등 볼거리로 행사를 즐기 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 독자제공)

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1회 한국문화축제, 오라리아 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열려

10월

4일부터

3일간, 타협점 찾지 못 할 경우 분쟁 길어질 수도

카이저 퍼머넌트 노동조합(Coalition of Kaiser Permanente Unions)은 금요일 카이저의 불합리한 조건에 항의하기 위 해 3일간의 파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 표했다.

이 파업은 전국 의료, 부동산, 공공분 야의 노동 조합인 SEIU Local 105(SERVICE EMPLOYEES INTERNATIONAL

UNION LOCAL 105)과 연합하여 10월

4일 오전 6시부터 10월 7일 오전 6시까 지 진행된다.

카이저 퍼머넌트는 1945년 캘리포니

아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두고 8개 주( 하와이 , 워싱턴 , 오레곤 , 캘리포니아 , 콜로라도 , 메릴랜드 , 버지니아 , 조지아 )와 컬럼비아 특별구 에서 운영되고 있

다. 또한 87,000명 이상의 의사와 간호 사를 포함하여 300,000명 이상의 직원 이 39개 병원과 700개 이상의 진료소에 서 근무하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의 료조직 중 하나이다. 콜로라도에는 30 개 이상의 병원과 진료소가 덴버, 오로

라, 캐슬락, 론트리, 에스테스 파크, 포트 콜린스, 그릴리, 러브랜드, 콜로라도 스 프링스, 캐논시티, 우드랜드, 푸에블로 등에서 운영중이다.

SEIU local 105와 연합해 의료 파업에 투표한 직군은 의료 및 임상 보조원, 자 격증을 갖춘 간호사(LPN), 실험실 보조 원, 약국 기술자, 콜센터, 고객 서비스 담 당자, 환자 스케줄러, 청구 센터 직원 등 의 근로자들이며, 의사와 간호사(RN)는

대부분 속해있지 않다.

그동안 카이저 퍼머넌트의 크고 작

은 노사분규는 여러 차례 발생해왔으

며, 1997년 근로자들이 임금 인상과 더

나은 노동 조건을 요구하면서 시작되었

다. 2011년과 2023년 파업 역시 임금 인 상, 채용 관행, 보너스 정책 변경에 대한 새로운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올

해 파업은 노동조합의 요구가 타결될때

까지 블록 아웃(무기한 파업)과 함께 최

대 규모로 이어질 수 있어 의료계의 주

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카이저 노동조합는 처음 2년 동안 7%, 3년과 4년 동안 6.25%의 급여 인상 을 포함한 4년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들이 목표를 달성할 경우 연간 임금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연 간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다. 기존 카이 저의 성과급은 최대 3%를 지급했었다.

카이저 측은 성명을 통해 "직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보호 하기 위해 최소 보너스 지급을 제안한

다. 카이저는 지난 3년 동안 보너스로

2억7천600만 달러, 주택 및 보육 지원, 질병 및 노출에 대한 코로나19 유급 휴 가로 8억 달러를 추가로 지급했다. 또 한 시장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하고 시 간당 21달러의 최저 임금과 4년에 걸쳐 10~14%의 임금 인상을 제안한다"고 밝 혔다.

그동안 콜로라도는 의료 인력난으 로 인해 응급 상황이나 정기적인 의료 방문시에도 진료가 지연되거나 취소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었다. 의료 인력 난은 환자 대응에 있어서도 높은 서비 스를 기대하기 어렵다.

의료 파업은 의료 인력난을 부추길 뿐 아니라, 환자와 의료 서비스 제공자 간에 긴밀한 상호 작용이 필요한 분야 에서 특히 중요한 문제이며, 이로 인해 환자들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품질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의료 파업 은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하며, 관련 당 국과 노동자, 고용주 간의 협상과 중재 노력을 통해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

카이저 퍼머넌트의 노사 협약 및 진

행 상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p.org/ labo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9 쇼핑몰 는
카이저 퍼머넌트, 의료 파업 돌입

덴버지회, 청년 차세대 회원들의

옥타LA 지회 주관으로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옥스포드호텔에서 '2023 월드옥타 북미서부 차세대 통합 무역스쿨'이 열렸다.(사진 옥타 제공)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가 주관한 '2023 월

드옥타 북미서부 차세대 통합 무역스쿨'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졸업식을 개최하며 일정을 마쳤다.

이 행사는 북미서부 8개 지회(덴버, LA, 샌프란시

스코, 시애틀, 휴스턴, 캐나다 토론토·밴쿠버·캘

거리)의 차세대 120명이 참석한 교육 및 네트워

크 행사로, 창업과 무역의 이론과 실무 교육을 진

행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입학식에서는 오스트리아

지회의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이 키노트 스피커로

나와, 참석자들에게 사업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노

력의 필요성에 대한 조언을 전달했다.

특히 덴버지회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덴버지

회는 이번 행사에 회장 최준경을 비롯하여, 최윤 성 상임이사, 윤서영 부태표 및 차세대 회원 6명 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들 차세대 회원들은 모두 30대로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청 년들로서, 무역스쿨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행사 후, 회원들은 “이런 교육 기회를 더 일찍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발견한 것 같다고 밝 혔다.

덴버지회의 최준경 회장은 행사를 끝낸 후, “ 짧은 시간동안 회원들이 밤새 공부하고 토론하며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구축 설계하는 열정 넘치

무역스쿨에 참여한 덴버지회 임원들과 차세대 회원들의 모습(사진 옥타 제공)

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 옥타를 통해 더욱 많은 발전이 이루어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고 말했다.

또한 최준경 회장은 올해 남은 일정으로 ‘제27 차 세계 한인 경제인 대회’가 10월24일에서 27일 까지 한국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데 덴버지 회 회원들도 함께 참석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는11월 11일 차세대를 위한 ‘제2회 스 타트업 DNA세미나’를, 12월 11일에는 2023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 및 정기총회를 연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현진 기자>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1094호
'2023 월드옥타 북미서부 차세대 무역스쿨', 성황리에 마무리
열정과 노력으로 미래 무역 리더로의 발돋움 예고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1

美텍사스주 엘패소, 이주민 하루 2천명 몰려…"한계 상황" 호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건너오는

이주민이 급격히 증가해 텍사스주

의 국경도시 엘패소에는 하루 2천

명이 몰려오고 있다. 시장은 '한계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23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

면 오스카 리서 엘패소 시장은 이

날 기자회견을 열어 물밀듯 들어

오는 이민자들로 "한계점에 다다

랐다"고 말했다.

리서 시장은 6주 전까지만 해도

엘패소로 넘어오는 이주민이 하루

에 350∼400명 정도였으나 최근 며

칠 사이에는 하루 2천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시의 노숙자 쉼터에 이주

민들을 임시로 수용하고는 있지

만 수용 인원이 400명에 그치며 이

주민들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

할 교통수단도 부족하다고 말했

다. 엘패소시가 최근 열흘 동안 국

경순찰대와 협력해 쉼터를 제공한

뉴욕 이민자 임시숙소 예정지 앞에서

지역주민 찬반 시위

이주민은 6천500명에 이른다.

리서 시장은 새로운 이주민 쉼

터를 열 계획이며 뉴욕, 시카고, 덴

버 등으로 이들을 보낼 버스 5대를

임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엘패소로 건너오는 이주

민 가운데 약 3분의 2가 독신 남

성이라고 덧붙였다. 가족 단위는

32%이고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어린이는 2%다.

로이터는 한동안 감소하던 미

국 유입 이주민이 최근 급격히 증

가해 내년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악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리서 시장도 전반적인 미국의

이민 시스템이 망가졌다며 같은

민주당인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

정책을 비판했다.그는 "우리가 실

패한 이민 시스템을 가졌다는 사

실에 주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

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최근 몰려드는 망명 신청 이민자 때문

에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뉴욕시에서 이

민 찬반 시위대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설

전을 벌였다.

25일 NEWS12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뉴욕 맨해튼 대학교 기숙사 건물 앞

에서 망명 신청자를 위한 임시숙소 제공

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최근 맨해튼대가 부동산 업체에 매각

한 이 기숙사 건물이 망명 신청자 숙소로

사용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100명에

가까운 지역주민과 이민 반대 활동가들

이 모였다.

이들은 망명 신청자보다 노숙자 등 미

국 시민을 위한 시설이 먼저 설치돼야 한

다고 주장했다. 한정된 예산이 미국인이

아닌 망명 신청자에게 사용되는 것은 불

합리하다는 주장이다.

뉴욕시는 83개의 침실이 있는 이 건물

에 대한 임대료로 부동산 업체에 매년 240

만 달러(약 32억 원)를 지불할 것으로 알 려졌다. 침실 1개를 빌리는데 매달 약 2천

400달러(약 320만 원)를 내는 셈이다. 최근 뉴욕시는 몰려드는 이민자를 수 용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재정 부담을 지 게 됐고, 행정 서비스의 질 저하와 치안 불 안 등을 이유로 주민의 불만도 증폭하는 분위기다.

최근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에선 이민 자를 태운 버스를 막기 위해 도로에서 시 위를 벌이던 시민 10명이 체포되기도 했 다.

한편 이날 이민자 반대 시위 현장 인근 에서는 망명 신청자를 위한 숙소 제공에 찬성하는 맞불 시위도 열렸다.

이들은 자신들을 향해 고함을 치는 반 대 시위대를 향해 "뉴욕은 이민자들의 도 시" 등의 구호를 외쳤다.

맞불 시위에 참석한 지역주민 내오미 샬린은 "망명 신청자들 때문에 미국 시민 을 보호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 단순한 주 장"이라면서 "망명 신청자에게 숙소를 제 공하면서도 노숙자 등 미국 시민을 보호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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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디높은 푸른 가을 하늘을 본다. 이 아름다운 절기를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우리의

선조들은 이름을 지었다, 파란색의 물감을 마음껏 뿌려 놓은 듯한 높고 아름다운 하늘, 그리고 푸른 산천초목을 바라보는 상큼한 마음, 감탄이 넘쳐 입에서 깊은

간다. 꼭 유치원생이 된것 같은 내 모습에 지난밤 소풍생각에 잠겨 이리저기 뒤척였다. 그런데 잠을 못 이루어도 내 마음은 마냥 행복하다. 평상시 보다도 일찍 2nd Home에 도착해서 정성껏 준비된 아침식사를 하고 기쁨 가득 휘바람을 불면서 출발한다.

생전 처음 와보는 조지아 타운에 도착하니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모습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기차에 오르기전 흥이 넘치는 노래와 율동으로 직원과 우리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세컨홈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협궤를 달리는 열차에 오른다. 자연에 완전히 오픈된 객실에 앉자 기차가 서서히 출발한다. 그리고 곧바로 열차가 놀란 듯 괴성을 지른다. “ 칙칙 뽀~ 오~ 옥” 난 곧 눈을 감고 초등학교때 이 기차와 똑같은 기차를 타고 ‘ 여주 신륵사’로 수학여행을 갔었던 추억에 젖어본다. 가히 환상적이라는 말밖에 안나온다 어떻게 이런 기차 소풍 잔치를 생각하고, 저 인생 노병들을 위해 계획 했을까? 세컨홈에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 달리는 열차에서 완전히 오픈된 자연을 넋 놓고 바라보며 열심히 셔터를 누른다. 그리고 맛있고 정성을 준비한 점심과 간식을 맛있게 먹는데 꿀맛이 따로없다. 옛날 옛적에 영화에서 보았던” 콰이강의 다리” 와

매우 흡사한 다리를 힘겨운 듯이 연출하며 서서리 다리는 건너는 열차가 내 숨을 멎게 한다.

암만 생각해도 이번 소풍은 세컨홈에서 통큰 투자를 한것 같다.(뭐 매번 그렇지만)

젊은 인생 노병들을 위해 아낌없이 섬겨주는 소중한 세컨홈의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

또한 헌신적으로 섬겨주는 모든 스텝들의 사랑에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

1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데이케어/홈케어 세컨홈 �nd HOME COMMUNITY
나온다,
즐겁게
되었다고
탄성이 저절로
정말로 멋진 하루의 시작을 한다.
소풍을 갔다 온 것이 몇주나
또 소풍을
‘세컨홈 회원 어르신 조지타운 소풍 수기’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5 ���� S Parker Rd. Aurora, CO ����� · 스타벅스�옆 센터�운영시간: 월~금 �AM-�PM(공휴일�제외) 데이케어�문의 케어기버�문의 $2000불 상당의 경품 추첨도 한대요! 선물 받아가세요 함께 잔치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는 아침식사, 점심, 송편, 소정의 선물이 제공됩니다.
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7

어른키보다 높은 옥수수밭에서 출구를 찾아 걷

고 뛰고...

그래도 재밌어서 연신 출구를 찾아 헤메이지만

빠져 나오는 길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혹시나 길을 잃을까 겁먹을 필요는 없다. 입구에

서 나눠준 깃발을 흔들면 행사측 안내원이 친절하게 밖으로 이끌어준다.

콜로라도는 넓은 면적때문에 다양한 옥수수 생산 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 중 하나이다. 다 익은 옥수수밭을 미로로 만든 콘 메이즈(Corn Maze) 역시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가을철 놀이터이다.

다음은 콜로라도에서 옥수수밭 미로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덴버 식물원 옥수수 미로 (Denver Botanic

Gardens Chatfield Farms Corn Maze

ㆍ홈페이지: www.botanicgardens.org

ㆍ일시: 9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ㆍ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마지막 티켓

판매 3시 30분)

ㆍ장소: Chatfield Farms.8500 W Deer Creek Canyon Road, Littleton, CO 80128

ㆍ입장료: 성인 $16, 노인 $14, 3~15세 어린이

$12, 2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군인할인 $2

ㆍ특징: 7에이커 규모의 미로는 완성하는 데 약 1

시간이 걸리며 해저 테마를 특징으로 한다. 버려지

는 종이 쓰레기를 방지하기위해 미로 지도는 현장 에서 제공되지 않지만, 온라인에서 PDF지도를 다 운 받아서 모바일장치로 확인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도시의 옥수수(Maize in the City )

ㆍ홈페이지: www.maizeinthecity.com

ㆍ일시: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ㆍ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마지막 티켓

판매 5시)

ㆍ장소: 10451 McKay Road, Thornton

ㆍ입장료: 성인 14달러, 어린이 10달러. 미니 미로

입장료는 1인당 5달러

ㆍ특징: 20에이커 규모의 대형 미로와 모바일 게

임 앱으로 탐색할 수 있는 작은 미니 미로를 포함하 여 두 개의 옥수수 미로가 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로를 탐색하는 데 약 40분이 소요된다.

미루나무 농장(Cottonwood Farms)

ㆍ홈페이지: www.cottonwoodfarms.com

ㆍ일시: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ㆍ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ㆍ장소: 10600 Isabelle Rd. Lafayette

ㆍ입장료: 사전 입장료 5달러, 현장 입장료는 7달

러. 5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

ㆍ특징: 2에이커 규모의 옥수수밭 미로는 호박

밭, 트랙터 타기, 어린 아이들을 위한 작은 건초 더미

미로도 포함되어 있다. 이 곳의 옥수수 미로는 트랙 터가 아닌 손으로 가르며 옥수수밭을 지날 수 있다.

패치(The Patch)

ㆍ홈페이지: www.thepatch.farm

ㆍ일시: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ㆍ시간: 금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토

요일과 일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ㆍ장소: 7400 State Hwy 86, Kiowa

ㆍ입장료: 성인 $26.59, 군인 및 노인의 경우 $24.08. 2세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 시즌패스 $52.81

ㆍ특징: 4에이커 규모의 이곳은 가족이 소유하고

있으며 옥수수 미로, 호박 패치, 해바라기 및 염소, 소, 닭, 돼지, 양 등 다양한 농장 동물들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윤성희 기자>

1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 1094호
목요일
옥수수밭에서 즐기는 '미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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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 한국학교

'즐거운 추석 특별 행사' 성료

이지영 부동산

지난 23일 토요일 콜로라도 스프링

스 통합 한국학교(교장 이미희)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추석 특별행사

를 가졌다.

각 반에서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

고, 차례때하는 의식과 음식, 명절때

하는 전통놀이 등을 익히고 한국에서

공수한 장구만들기 세트로 장구를 직

접 만들고 예쁘게 꾸며 연주해보는 시

간을 가졌다.

성인반에서는 명절 음식인 전과 한

국 대표 음식인 김밥을 같이 맛보는 시

간도 가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모두 모여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을 먹고 제기차

기와 공기놀이를 즐겼다.

제기차기와 공기놀이 시간에는 학 생들의 경기를 갖고, 경기가 끝난 후 에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선 생님들도 모두 같이 하여 마치 대가족 이 모여 놀이를 함께 즐기는 명절잔치 분위기였다.

이미희 교장은 “다음주에 덴버지역

의 학교들과 함께하는 큰 추석행사에 참여하긴 하지만, 거리와 시간 상 참석

하지 못하는 가족들도 있어 크진 않지

만 매년 추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참여해서

하는 행사라 더욱더 가족 같은 분위기 에서 즐길 수 있어 나름 큰 의미가 되 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 한국학교 >

2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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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에 펼쳐지는 환상의 '그랜드 정션 에어쇼'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멋지게 수

놓을 환상의 에어

쇼가 다가온다.

10월 14일과 15

일 양일간 펼쳐지

는 '그랜드 정션 에

어쇼'가 지금 한창

준비중에 있다. 그

랜드 정션 에어쇼

는 아찔한 곡예 비

행과 시범 비행뿐

만 아니라 공항쇼를 위해 배치된 다양한 항공기를

볼 수 있어 항공 애호가, 비행사, 항공 제조업체 및

일반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최초의 그랜드 정션 에어쇼는 1912년에 시작되

었다. 그해 항공의 날인 8월 27일, 지역 주민들은 처

음으로 비행기를 볼 수 있었다. 이후 지속적인 발전

으로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가 공중에서 아찔한 비 행을 선보이면서 관중에게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 해왔다.

올해도 그랜드 정션 에어쇼에는 76년간의 항공

우수성을 인정받은 미 해군 블루 엔젤스 원격 조

종 비행의 마스터 '브래드 워스틴(Brad Wursten)의 Power Addiction Airshows, F-35 싱글 시범, 48년 간의 파일럿의 경력을 가진 밥 프리먼의 에어쇼, 뱅 가드 4척 편대 곡예 비행 에어쇼,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투입된 미국의 전투기 F4U Corsair의 비행 외에도 다수의 에어쇼가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쇼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이고, 그랜드 정션 공항에서 진행한 다.(Grand Jct Regional Airport 2828 Walker Field Drive Grand Junction, CO 81506 (GJT)

티켓은 VIP는 주말 모두 매진되었으나, 예약석

(성인 $45, 어린이 $25)과 일반석(성인

$30, 어린이 $10)은

아직 자리가 남아있 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4세 이하의

어린이는 티켓이 있

는 성인과 함께 입 장하면 무료로 참석 할 수 있으며, 참전 용사의 경우 직접 방문시 에어쇼에서

티켓을 제공한다. 일반석의 경우 좌석이 정해져 있 지 않으니 개인 의자를 가져오는 것을 추천한다. 티

켓링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www.event. attendstar.com

행사장에는 에어쇼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는 다양한 비행기와 헬리콥터, 자동차 이벤 트 부스, 체험관이 준비되으며, 햄버거, 핫도그, 바비 큐 등의 푸드트럭도 함께 준비된다.

‘효소비타민’ ‘효소 비타민’

기타 에어쇼 관련 문의사항은 (970) 250-6863으 로 연락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스포츠 선수, 연예인, 재벌등 유명인들이 복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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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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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 '방탄' 벽·창문 설치…총격 사건 대비하는 美 학교

CNN "올해만 교내 총격 53건…교직원·학부모 안전장치 마련 노력"

비상시 탈출 쉽게 창문 개조, 학생들 책가방도 방탄 소재 인기

최근 몇 년 사이 미국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커진 학교들과 학부모들이 스 스로 대비책을 마련하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미

CNN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CNN은 최근 달라진 미국의 교실 풍경을 특집 기

사로 조명하면서 "총기 폭력은 교실 안팎의 일상을

변화시켰으며,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이 최악의 시나리

오에 대비하는 데 투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CNN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미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최

소 37건으로 보고됐다. 대학 캠퍼스에서 벌어진 최소

16건의 총격 사건을 더하면 총 53건에 달한다.

지난해 5월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학생 19명을 포함해 21명이 희생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뒤 미국 초등학교들은 학교 보안 시스템을 점 검하고, 비상시를 대비한 모의 훈련을 벌였다.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사인 멜리사 패리시는 유밸디 사건 다음 날 학교에서 '록 다운'(봉쇄) 훈련을 실시했던 일을 떠올리며 "교실에 서 노출될 수 있는 모든 창문을 가리라는 지시를 받

았다"며 "그런 다음 불을 끄고 조용히 앉아 있었다"

고 말했다.

그는 당시 7세에 불과한 학생들이 매우 겁에 질려 있었다면서 "아이들을 안심시키려 '여기서는 절대 그 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돌아봤다.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계속 커지자 앨라 배마주의 한 학교는 2개 교실에 시범적으로 '방탄 화 이트보드'를 설치했다.

바닥에서 천장까지 꽉 채우는 이 화이트보드는 두 개의 패널로 이어져 있으며 중간 모서리에 부착된 고 리를 당기면 안쪽에 사각 공간을 만들어낸다. 패널 안 쪽에는 잠금장치도 있다. 교내에서 총격이 벌어질 경 우 화이트보드를 '방탄 룸'으로 만들어 교사와 학생들 이 그 안에 숨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 장치를 개발한 회사 'KT 시큐리티 솔루션'은 " 텍사스 유밸디 총격 사건 이후 어린이와 교사를 보호 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 때라 고 생각해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며 "그 결과 방탄막 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 월(벽) 시스 템'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실제로 사용되는 일이 없기 를 바라지만, 학교가 어린이와 교사들에게 보호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1월 총격 사건이 벌어진 오하이오주 웨스

트 리버티-세일럼 고등학교는 이후 시설을 대폭 개 선했다.

학교 측은 사건 당시 약 400명의 학생이 교실 창문 을 통해 탈출했던 경험을 토대로 모든 창문의 방충망

을 제거하고 내부에서 열 수 있는 손잡이가 달린 비 상문 형태로 개조했다.

이 학교가 소속된 교육구 당국은 관할 학교 전체의 교실 창문에 방탄 필름도 설치했다.

크레이그 히송 교육감은 "누군가 교실 밖에서 창 문을 향해 총을 쏴도 창문이 깨지지 않을 것"이라며 "( 총격범을) 영원히 막을 수는 없지만 2분 정도면 경찰 이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폴리에틸렌 섬유로 만들어

Sean Sim

진 방탄 책가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방탄 백팩 제조업체인 '가드 독 시큐리티'의 야시르 셰이크 사장은 2012년 학생과 교사 26명이 숨진 샌디 훅 초등학교 총격 사건 이후 제품에 대한 문의가 늘 기 시작했다면서 "부모들은 자녀를 위한 해결책을 찾 고 있다"고 전했다.

방탄 제품 전문점 '불렛프루프 존' 설립자 케빈 림 은 2018년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 글러스 고등학교에서 17명이 희생된 총격 사건 직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면서 "하룻밤 사이 방탄 백팩 주문이 폭증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학교들은 출입문 잠금장치를 보강하

고, 학부모를 포함해 방문자 신원 확인도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상대로도 소지 품 검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총기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는다고 교직원들을 말한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한 고등학교 영어 교사인 한나 리는 "총격범이 도어록을 뚫고 교내에 침입한다 면 어떻게 교실 문에 바리케이드를 쳐야 할지 자주 생각한다"며 "앞으로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을지 모 르겠다"고 말했다.

총기 소지 권리 옹호자들은 학교 총격 사건에 대비 하기 위해 교사에게 무기를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해 왔지만, 교사들 사이에서는 반대 의견이 우세한 분위 기다. 미 싱크탱크 랜드연구소가 공립학교 교사 대상 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교사의 교내 총기 소 지가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질문에 절반이 넘는 54%가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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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손순희 단장을 만나다

다가오는 10월 15일,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단장

손순희, 지휘 김태현)이 한국전쟁 종전 70주년을 기념

해 역사적인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콘서트는 평

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아티스

트와 팀들과의 협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손순희 단장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 합창단원

들이 막바지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

연의 큰 의미를 강조하며, 손단장은 김태현 지휘자와

임원들과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봄부

터 리허설을 시작했고, 8월부터는 더욱 집중적인 연

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순희 단장은 "작년 크리스마스 콘서트 때, 참석

한 한 베테란이 내년 70주년 기념 공연 계획을 물었는

데, 그것이 이번 공연을 개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전

에 참전용사들을 만난 기회가 있었고, 그들이 90세 이 상으로 고령인 것을 보고 콘서트 참석이 어려울까 많

은 고심을 했다"라고 말하며, 그 뒤로 참전용사와 퇴 역군인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을 특별히 초청하기 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 재정적인 어려움도 있었다는

손순희 단장의 말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규모가 커짐 에 따라 필요한 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의 약자, 다양성, 형평 성, 포용성)에 포함된 비영리 단체로서의 지위 덕분에 여러 파이낸셜 서포트 그랜트를 받게 되어 재정적인 부담을 조금은 덜게 되었다.

손 단장은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이라 불리기

도 하지만, 우리는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그들의 노고를 기리 고, 모든 베테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자 한다. 부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연주회를 즐기 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한 콘서트에는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 으며, 관객들에게 오랜 시간 기억될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쟁 종전 70주년 기념 음악회’는 오는 10월 15일 일요일 오후 4시, 베다니 루더란 교회(Bethany LUtheran Church Fellowship Hall)에서 열린다.

티켓문의 또는 콜로라도 한인합창단 공연일정과 합창단원 관련 문의는 720-205-1332이고, 후원은 CKC홈페이지 www.ckchorus.org를 통해 가능하다. <이현진 기자>

2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잊혀진 전쟁을 기리며 ... 한국전쟁 종전 70주년 기념 콘서트 막바지 연습 중 콜로라도 타임즈 사무실을 찾아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에 대 해 설명하는 손순희 단장(사진 이현진 기자) 김태현 지휘자의 지휘아래 맹연습중인 단원들(사진 이현진 기자)

성태식 부목사(좌)와 김태준 목사(우)가

교회 앞에서 활짝 웃는 모습(사진 이현진 기자)

지난 8월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미 연합감리교회에 새로 한인 1.5세 담 임목사가 부임했다는 소식을 듣고 직 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태준 목사는 15세에 이민와 프 린스턴 신학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이

후 30년 동안 목회를 했다.

시카고에서 목회활동을 하다 지난

8월 초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미연합

감리교회로 부임했다는 김태준 목사

는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너무 좋다며

이곳이 마지막 부임지가 되었으면 하

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미연합감리교회는 목회자들을

파송한다. 청빙 되거나 고용되는 것

이 아니며 “순회제도(itinerancy)"란

용어는 특별히 목회자들이 감독의 파

송에 따라 보냄을 받는 곳 어디든지

가서 섬기기로 약속한 책임을 일컫는 다. “파송(appointment)”이란 용어는

스프링스 한미연합감리교회에 새로 부임한 김태준 목사 (사진 이현진 기자)

감독이 내리는 결정을 가리킨다. 서 로 다른 용어들이지만 서로 연관되 어 있다. -출처 umc.org 연합감리

교회 교단인 '글로벌 감리교회 교단' 에서 추전받은 김태준 목사는 시카 고에서 목회를 하다 콜로라도 스프링 스로 파송되었다.

콜로라도에 이전에 방문한적이 있 냐는 질문에 “신혼여행으로 처음 방 문했다. 이후 여러번 방문했는데 아 름다운 경치와 산이 있어서 너무 좋 다. 아직 적응하느라 별로 가본것은

없지만, 앞으로 꾸준히 콜로라도 곳 곳을 다녀보고 싶다”고 웃었다.

김태준 목사는 15세에 한국에서 이민와 성장했다. 한국과 영어가 완 벽한 그야말로 준비된 목사이다.

그는 신학대를 나와 대학생 목회 를 처음으로, 이후 애틀란타 지역에 서

2세목회, 인구가 고작 몇천명의 작 은 동네에서 미국인 목회, 이후 한국 교회에서 꾸준히 목회를 했다.

1.5세인 만큼 조금은 다른 시각에 서 바라본 한인 교회에서는 정체성과

1세문화 한인만이 가지고 있는 권위 문화가 조금은 힘들었다고 회상한다.

가장 힘들었던 목회 경험을 물었 다.

그는 “2세 목회가 너무 힘들었다.

궁극적으로 깨닫는건, 2세 목회는 개

척한다는 느낌이었다. 자녀들이 4명

인데 첫째와 막내가 7살 차이가 난다.

하다못에 그 7년의 사이도 서로 모르

는 문화가 있어 대화가 안될 때가 있

다. 2세는 당연히 더욱 문화적인 차이

가 쉽지가 않다. 그들을 ‘ revitalize( 회복, 소생시키다)’하는 일이 보람되

었지만 정말 쉽지만은 않았다”고 말

했다.

이민목회에 대해서도 물었다. “한

가족의 가장 기쁠때와 슬플때를 교회

가 함께하게 되면 부담이 되기도 한

다. 반면 이것때문에 교회 안에서 하 나님과 함께 이겨나갈때 큰 기쁨을 느낀다.

인생이 그런거 같다. 장점이 단점, 단점이 장점으로 변하게 되고 그 인 생을 주님과 함께 동행한다고 생각한 다. 인생은 광야를 건너는 것 같은 느 낌이다. ‘광야’는 견뎌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광야를 견뎌내는 과정속

에 그들과 주님안에서 함께 있는 것

이 목표이다. 그것이 진정한 목회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 목회를 시작한 한미연합감리

교회 담임목사로서 앞으로의 계획과

소망을 물었다.

“이민 교회 목회를 하면서 보니

교인들이 영웅이 아닌분이 없다. 신

앙으로 그 힘든 광야를 견디고 이겨

낸 분들을 칭찬하고 격려해드리고

싶다.계산만 잘해도 더 좋은일이 많 다. 문제를 일으키는 분들을 보면 상 처 많은분들이다. 성숙한 분들은 안 에서 삭일 수도 있지만 아닌 분들은 끌어안고 같이 울고 같이 나누며 해 소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라 고 생각한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감사할 점이 많은 도시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지 역에서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사는분이 많다. 하나 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교회가 되 었으면 좋겠다. 필립 얀스 저서중 ‘늦 게온 사람에게 나무라지 않고 기립박 수를 쳐주었다’라는 문구가 기억에 남는다. 늦은 사람이 도착하기까지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쳤는지, 포기 하지 않고 도착한 것에 대해 박수를 쳐준다는 뜻이다. 우리교회는 늦은사 람을 혼내는 율법으로 정좌하지 않고 늦은 사람을 밝고 따뜻하게 맞이하였 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태준 목사의 따뜻한 믿음과 사 명감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사람 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라며, 한 사람의 목사가 아닌, 그의 믿음과 사랑을 품은 전체 교회가 이 지역 사

회에 따뜻한 포옹을 전하길 소망한 다. <이현진 기자>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인터뷰] 한미연합감리교회 김태준 목사 취임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9 성요셉 손석기 최종철 설재석 박희욱 이현진 9.30, SAT. 7PM 일시: 9월 30일�토요일�저녁 7시 장소: 세컨홈�커뮤니티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입장료�무료, 음료와�간식�제공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 풍성한 축제 ‘추석 장터 놀이’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박지연)가 올해 추

석인 9월 29일을 일주일 앞둔, 지난 23일, ‘추석 장터

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콜로라도 통합 한

국학교의 대표적인 명절 행사 중 하나이다. 지난해 재

학생과 직계 가족으로 제한했던 행사는 재학생들의

지인이나 이웃들까지 초대할 수 있도록 입장객 제한

을 완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비대면 수업

을 받고 있는 성인반 학생들과 재학생들의 직계 가족

까지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식 부스와 함께 문방구, 한글 공방을 신설

해 12개 부스 운영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추석 장터 놀이’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 종이 모형 화폐를 이용해 먹거리를

사고파는 체험을 하는 것이다. 한국의 먹거리 문화도

소개하고, 한국어를 직접 활용할 수 있으며, 한국 돈

을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1석 3조인 셈이다. 예

년과 마찬가지로, 각 학급에서 부스를 맡아 학생들이

직접 준비된 음식을 판매했고, 올해는 총 12개의 부스 가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이 각자 맡은 부스의

간판을 직접 제작했고, ‘전설의 김밥’, ‘대박 떡볶이’, ’ 행복 그 잡채’, ‘놀랄 만두’, ’다드려 은행’ 등 이색적인 상호를 만들어 간판을 붙였다. 올해는 새롭게 ‘다있 어 문방구’ 코너를 추가하고, 한글 비즈 팔찌를 만들 수 있는 ‘한글 공방’을 개설해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인생 한 컷’ 포토 부스가 개설되기도 했다. 학생들은 “떡 사세요.”,”김밥 사세요.” 등 자신이 맡은 부스의 음식을 판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목청 을 높였고, 먹거리를 구매하는 학생들은 ”얼마예요?”, “00 주세요.”, “0개 주세요.”등 생활용어를 활용했다. 특히, 성인반 학생들이 한국어를 사용하려고 노력하 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한복 패션쇼’ 개최 지난해 추석 행사에서

규모의 놀이 마당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특별 히 ‘한복 패션쇼’를 개최했다. 1학년 이상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총 16명의 학생들이 ‘한복 패션쇼’에 참가했고, 성인 고급반인 ‘라온반’ 학 생들이 심사를 맡았다. 의상의 완성도와 창의성, 관객 호응도 등의 부문으로 세세한 심사가 이뤄졌고, 이 가 운데 5명의 학생이 맵시상, 늠름상, 우아상, 귀염상, 웃 음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이나라 교감은 “우리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 입기를 장려하고자 ‘한복 패 션쇼’를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박지연 교장 역시, “우리 학교는 추석 행사에서는 먹거리 장 터를 중점적 운영하고, 설날 행사에서는 전통 놀이 체 험에 중점을 둬 행사를 기획해 왔다. 올해는 놀이 마 당을 줄이고, 설날 행사와 차별화를 두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다 ‘한복 패션쇼’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덧붙

였다. 한복 패션쇼에 자녀를 참가시킨 한 학생의 학 부모는 “아이가 며칠 전부터 패션쇼에 참가할 한복을 정하며, 댕기, 족두리, 저고리, 당의, 노리개, 버선, 꽃신 등의 전통 의상 용어를 공부할 수 있어서 아이가 비 록, 수상은 못했지만, 충분히, 한복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성인반 담임 장원지 교사는 “한복을 구매하겠다는 학생들이 많았다며, 성 인반 학생들이 내년 한복 패션쇼에 참가할 의지를 불 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복 패션쇼’에 앞서, 저학년 학급인 진달래 1반 학생들이 ‘소고도령’ 음악에 맞춰 소고춤을 선보이며, 귀여운 모습을 뽐냈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우리 학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해, 대통령 봉사상을 받은 학생들의 시상식이 진행됐고, 총 8명의 학생들에게 상장이 전 달됐다.

<기사제공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교사 최지수>

한복 패션쇼 참가자와 관람객_왼쪽부터 전데이나, 백산, 전라엘, 김재인, 임엘리엇, 김나율, 김리오, 김시원, 윤현주, 김유이, 박찬영, 김나은, 박로운, 윤서 캐머린, 임이든, 황채원, 최지수 교사

무지개 떡집 부스

박성주(박서린 대리 수상), 이하은, 박찬솔, 박지연 교장

3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먹거리 문화 체험과 함께
대통령 자원 봉사상 수상자 왼쪽부터 이세나, 신채린, 정다 연,

미국 농무부(USDA)가 학교 무상급식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USDA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소득층 다수 거

주지역의 학교·교육청을 위한 전교생 무상급식 지원

프로그램 'CEP'(Community Eligibility Provision) 대상

을 '빈곤층 25% 이상인 학교와 학군'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CEP은 빈곤 가정의 자녀가 다수 재학 중인 학교의

경우 학생이 개별적으로 가계 소득에 따라 급식비 면

제 또는 감액 신청을 하지 않고 학교 측이 전교생에게

아침·점심 무상급식을 제공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는 빈곤층 자녀가 전체 학생의 40% 이

상인 학교와 교육청이 CEP 대상이었으나 이제부터

는 빈곤층이 최소 25%만 넘으면 연방 지원금을 신 청할 수 있다.

USDA는 3천여 교육구, 500만 명 이상의 학생이 수 혜 대상에 추가될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면서 "각 학교와 교육청은 흔히 '푸드 스탬프' 로 불리는 저소득층 식비 지원 프로그램(SNAP) 대상

자 수 등 기존의 데이터를 공식에 넣어 산출한 연방

지원금을 받게 된다"며 "모자란 금액은 각 지자체와

주 정부가 충당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톰 빌색 농무부 장관은 "영양가 있는 아침·점심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기아 상태에 놓인 어린이를 줄이 고 학생 건강 및 학습 준비도를 개선함으로써 전 국 민의 영양 상태 및 웰빙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USDA는 "기준 확대는 전국 모든 학교·교육청에 적용되지만 현재 자체 예산으로 전교생 무료급식제 를 시행하고 있는 주(州) 또는 교육구에 우선적 혜택 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캘리포니아·콜로라도·메인·매사추세 츠·미시간·미네소타·뉴멕시코·버몬트 등 8개 주는 입법을 통해 모든 학교가 가계 소득과 상관없이 전 교생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고 전했다.

스테이시 딘 USDA 식품·영양·소비자 서비스 담 당 차관은 "건강한 급식은 교사·교실·교과서 못지않 게 중요한 학교 환경"이라며 "맛있고 영양가 있는 학 교 급식은 학습력 고취 및 발달의 원동력"이라고 말 했다.

USDA는 무상급식 확대 외에도 이번 학기부터 물 가 인상률을 고려해 학생 1인당 급식 지원금을 점심 50센트(약 700원) 아침 18센트(약 250원)씩 높여 지급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촌지역의 소규모 교육청 264곳에 급식 보조금 3천만 달러(약 400억 원), 무상급식제 운영 교 육청에 대한 급식설비 지원금 3천만 달러, 학교에 급 식 재료를 공급하는 지역 농장 지원금 1천100만 달러 (150억 원) 등 학교 급식 개선을 위한 지출 확대 계획 도 공개했다.

AP통신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미국 정부는 일 시적으로 전국 모든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했으 나 지난해 종료됐다"며 "정부가 빈곤 가정에 직접 지 급하는 식비 지원금마저 물가 인상으로 인해 상대적 가치가 하락해 일부 어린이들이 배고픈 상황에 놓이 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무분별한 무상급식 확대에 반 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연방 하원 '공화당 연구위원회'(RSC)는 "각 학생의 개별적 가계 소득을 기반으로 급식비를 지원해야 한 다"며 CEP 정책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USDA는 지난 2011년 일리노이·켄터키·테네시 3 개 주에서 CEP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2014년부 터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연합뉴스>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1 박영돈 부동산 Professional Business and Investment Property Broker Tel. 720.298.4955 Fax. 303.790.7628 355-C Inverness Drive South, Englewood, CO 80112 | e-mail: ParkRealty4955@yahoo.com 美, 무상급식 지원 학교 확대…빈곤층 비율 40%→25% 이상으로 "3천여 교육구에서 500만명 이상 학생 추가 수혜 기대"
32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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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전례없는 車노조

파업시위 동참…"여러분들 더 받아야"

트럼프는 27일 방문 예정…노동계 표심 놓고 치열한 경쟁 '친(親)노조'를 표방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 미국 현대사를 통틀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으로 노조의 파업 현장을 찾아 시위에 동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자동차 산업 중심지인

디트로이트와 가까운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를 방문, 포드·제너럴모터스(GM)·스텔란티스 등 미국 3대 자 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전미자동차노 조(UAW)의 12일차 파업 현장을 찾았다.

특히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벨빌에 위치한 GM 물 류 센터 부근의 시위 현장에서 '피켓라인'에 동참했 다. 피켓라인은 노동쟁의 때 직원들의 출근을 저지하 고 파업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노동자들의 대열을 뜻 한다.

AP, AFP, UPI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장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확성기를 든 채 "당신들이 (금융위기로 미

국 및 세계 경제가 휘청거린) 2008년과 그 이전에 자

동차 산업을 살렸다"면서 "당신들은 많은 희생을 했

고 많은 것을 포기했다"고 치하했다.

이어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이 호실적을 거두고 있

음을 거론한 뒤 "여러분들은 원하는 만큼의 상당한

급여 인상과 다른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우리

가 잃은 것을 되찾자"고도 말했다.

현직 대통령이 진행 중인 파업 현장을 방문해 시 위에 동참한 전례는 미국사에서 찾기 어렵다는 것이 대통령사와 노동사 연구자들의 설명이라고 AP통신 은 전했다.

미국에서도 일반 의원들이 자신의 정치 성향에 따

라 노조의 파업 현장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을 포함한 역대 대통령은 소 송까지 갈 수 있는 협상 양 당사자 중 한쪽 편을 드 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재임 중 노사 분쟁 에 직접 개입하는 것을 자제했다는 점에서 이번 일 정은 이례적이다. 바이든 대통령보다 더 열렬한 '친 노조' 대통령으로 평가받는 32대 프랭클린 루스벨트 (1933∼1945년 재임)와 33대 해리 트루먼(1945∼1953

년 재임) 임기 때도 없었던 일이라고 AP는 소개했다.

역시 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민주당 출신으로 친노 조 성향이던 39대 지미 카터(1977∼1981년 재임) 집 권 때도 마찬가지였다.

26대 시어도어 루스벨트(1901∼1909년 재임) 전 대통령이 1902년 역사적인 '석탄 파업' 때 탄광 운영 자들과 함께 노조 지도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적 은 있었는데 그것도 분쟁 해결을 위해 미국 현직 대 통령이 노조를 포용한 드문 사례라는 평가를 받은 바

아구찜

문의전화 720. 840. 0362

있다. AP통신 인터뷰에서 에릭 루미스 로드 아일랜드대

교수는 "역대 어느 대통령도 피켓라인으로 걸어 들어 간 적이 없다"며 "대통령들은 역사적으로 파업에 직 접 참여하길 거부했다. 그들은 자신들을 중재자로 간

주했고, 파업이나 노동자 측 행동에 직접 개입하는 것 은 자기 역할로 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 개인적으로는 대통령 당선 전인 2019년 캔자스시티에서 UAW의 피켓 라인에 동참 한 적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파업 현장 방문은 공화당의

유력 대권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시간주 방 문에 하루 앞서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받는 요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서 열리는 집회에서 연설하며 블루칼라 노동자들의 표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도 피켓 라인을 방문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결국 서로 정치적 '숙적' 관계인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3대 자동차업체 노동자 15 만명이 가입한 UAW를 상대로 구애 경쟁을 벌이는 양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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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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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 아구찜 개시

내 희망적 시나리오 확산

"1970년대말·2008년 초고유가 위기 때보다 위험하지 않은 수준"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높은 미국에서 '국제유

가 배럴당 100달러 시대'의 충격도 극복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시나리오가 확산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 미국 투자전문가 사

이에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더라도 과거 고유

가 시대와는 다른 전개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단 에너지 가격 급등은 경제 전반에 걸쳐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가계와 기업이 지출 감소로

연결되기 때문에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

이 일반적인 견해다.

실제로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 에너지

위기 시기를 비롯해 2008년의 고유가 사태 때 미국의

경기는 급속도로 침체했다.

올해 미국의 유가도 과거 에너지 위기 때처럼 급

등하고 있다.

미국 내 평균 휘발유 소매가는 지난주 현재 1갤런 (3.78L)당 3.88달러를 기록하면서 올해에만 25% 이상 상승했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 같은 에너지 가격 상승 세가 실제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의 견이 나뉘고 있다.

일각에선 수십 년 전과 비교할 경우 에너지 소비 의 효율성이 훨씬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경제 에 미칠 부정적 영향도 과거 같지 않을 것이란 주장 이 제기된다.

특히 현재 유가는 과거와 비교할 수준이 아니라는 반론도 적지 않다. 2008년 미국 내 평균 휘발유 소매 가를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현재 가치로 환산한다면 1갤런당 5.71달러에 달한다. 현재 3.88달러보다 50%

가량 높은 수치다.

또한 배럴당 150달러 선을 위협했던 2008년 초고

유가 때의 상승률과 비교한다면 현재 유가 상승률은 완만한 편이라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미국 경제의 원동력으로 불리는 소비자 지

출은 최근 유가 상승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에너지를 제

외한 미국의 소매 판매는 전월에 비해 0.2% 증가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력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제임스 해밀턴 캘리포니아대 경제학 교수는 최근 유가 상승에 대해 "과거와 비교하면 훨씬 완만한 상 승"이라면서 "다만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충분하 고, 당국도 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특파원 시선] 유가 급등에도 美셰일업계가 증산에 신중한 까닭

유가가 오르는데 미국 셰일오일 업계는 왜 생산량 을 늘리지 않을까.

셰일오일은 전통적인 유정보다 생산 단가는 높지 만, 생산량 조절이 훨씬 유연하다는 게 문과 출신인

기자가 알고 있던 얕은 지식이었다.

다른 산유국의 감산으로 유가가 급등하면 셰일오

일 업체들이 시추 파이프를 꼽아 단기간에 생산량을 늘리면 되지 않을까.

셰일오일 생산이 늘면 국제유가는 안정화되고 자 신들의 감산 결정이 미국 석유업계의 배만 불려준 사 실을 알게 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결국 감산 을 포기하지 않을까.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최근 낸 단기 전망 보고 서는 의문만 증폭시켰다. 보고서에는 사우디의 감산 연장 발표로 글로벌 원유 재고 하락이 예상된다는 내 용만이 담겼다.

궁금증의 실마리는 대형 셰일오일 기업들의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전화회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조금 풀렸다.

셰일오일 업체들은 생산시설을 늘리는 데 일차적 인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다. 그들의 목표는 생산 효 율화와 그에 따른 수익성 증대, 그리고 (어찌 보면 당 연하게도) 주주가치 증대에 있었다.

우선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투자해 유명 한 미국 대형 에너지업체 옥시덴탈 페트럴리엄의 지 난달 3일 콘퍼런스콜 발표를 살펴봤다.

옥시덴탈은 버핏의 지원 사격으로 미국의 대형 셰 일오일 업체 애너다코를 인수, 셰일오일 업계의 강자 로 부상한 회사다. 콘퍼런스콜에서 경영진과 애널리

스트들이 가진 관심사는 생산 효율화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 환경규제 충족 등에 쏠려 있었다.

또 다른 대형 셰일오일 생산업체 데번 에너지의 지난달 2일 콘퍼런스콜 내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셰일 업체들이 성장성보다는 재무 건전성과 주주 환원 정책에 일차적인 관심을 두게 된 이유는 투자 자들의 그동안의 손실에 대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탓이 크다.

미국 셰일 업계는 2010년대 '셰일 붐' 거치면서 급 성장했으나 장기간 유지된 저유가 탓에 셰일 붐이 꺼 지면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쳐야 했다.

숱한 업체들이 도산하자 셰일 업계의 밝은 전망 을 기대하고

로 변했고 성장보다는 당장의 이익 환원을 기대하게 됐다.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가 투자 원칙으로 자리 잡으면서 탄소 배출량이 많은 에너지 업계에 대 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도가 줄어든 것도 성장보다 는 안정된 경영과 주주환원에 관심을 두게 된 다른 배경이기도 하다.

다른 요인도 있다. 고물가 여파로 생산비용이 늘 어난 것이다. 미 EIA의 최근 보고서는 미 텍사스주 퍼 미안 분지의 석유 생산업체들이 굴착 깊이를 얇게 하 고 있다고 소개했다. 퍼미안 분지는 미 최대 셰일 오 일 생산지 중 하나다.

굴착 파이프가 짧아지면 유정의 최대 생산 가능량 은 줄어들지만 생산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시추 비용 상승으로 셰일 오일 업체들이 생산시설 증 대에 더욱 신중하게 된 것이다.

릭 먼크리프 데번 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2분 기 콘퍼런스콜에서 "타사보다 유리한 자원 기반을 토 대로 생산량 증대보다는 주주가치 창출을 위해 체계 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하며 업계의 이런 입 장을 대변했다.

물론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 100달러를 바 라보는 상황에서 고유가가 장기화할 경우 셰일 오일 업체들도 행동에 나설 가능성은 있다.

다만, 셰일 오일 업체들의 경영전략을 고려했을 때 변화는 기대보다 신중하고 느릴 가능성이 크다. EIA

도 단기 전망 보고서에서 신속한 생산량 증가를 예측

하지 않은 게 이를 반영한 게 아닐까.. <연합뉴스>

3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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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계 3만명 가까이 대탈출…주유소 폭발피해는 더 커져

분쟁지역

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와 영토 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 일대를 장악한 이후 이 지역을

떠나 본국으로 들어온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의 규모 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6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아르메니아 정부는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떠나

자국에 입국한 아르메니아계 이주민은 2만8천120명

이라고 밝혔다.

나고르노-카라바흐에 살고 있던 아르메니아계 주

민 수가 12만명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지난 19일 아

제르바이잔이 이 지역 아르메니아계 자치세력과 무

력 충돌을 벌여 사실상 통제권을 장악한 지 1주일 만

에 전체 인구의 4분의 1 가까이가 삶의 근거지를 떠 난 셈이다.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벗어난 아르메니아계 이주

민 수는 전날 오전 1시 1천850명에서 같은 날 저녁 시

간대에는 6천500명까지 뛰더니 이제는 3만명 가까운

규모까지 급증했다.

주민들은 소지품만 챙긴 채 트럭과 버스 등에 간신

히 몸을 싣고 빠져나오느라 혼란스러웠고, 아르메니

아로 향하는 도로마다 이주민들을 태운 차량 행렬이

몰리면서 혼잡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피란 과정에서 차량에 연료를 공급하던 한 주유소

연료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까지 터져 현장은 더욱 혼

란스러운 상황이다.

폭발 사고는 전날 나고르노-카라바흐 중심 도시

인 스테파나케르트 외곽의 한 주유소에서 일어났다.

연료탱크가 폭발하면서 이주민들을 태운 채 연료를

넣으려던 차량에도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

다. 폭발 사고 직후 현지 소식통들은 부상자가 수십

나고르노-카라바흐 폭발사고 환자 이송(사진 연합뉴스)

명에 이른다고 알렸지만, 피해 규모는 가파르게 커 지는 양상이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이날 오후까지 이 사고 에 따른 사망자 수가 125명에 이른다고 아르메니아 보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고 하루 뒤인 이날 낮 시간대에 아르메니아계 자 치세력은 폭발 사고 사망자가 20명 이상이며 병원에 입원한 부상자는 290명 정도라고 밝혔으나 수 시간 만에 사망자 수가 급증했다.

나고르노-카라바흐는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이 자 치세력을 형성하고 군대를 운영해온 지역이다. 국제

적으로는 아제르바이잔 영토로 인정되기 때문에 이 지역을 통제하려는 아제르바이잔과 자치세력 사이 에서는 무력 충돌이 이어져 왔다.

지난 19일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카라바흐 내 자치세력 군사시설 등지를 포격하자 자치세력은 휴 전에 동의했다. 공습을 단행한 아제르바이잔에 자치 세력이 백기를 든 상황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제르바이잔은 자치세력의 군대를 무장해제하

되 현지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제안을 하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은 나고르노-카라바

흐에서 '지역 재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아제르바이잔

의 계획이 사실상 아르메니아계 출신자들에 대한 불 이익과 보복, 차별 등을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 속에 아르메니아로 대거 입국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의 피 난을 허용하면서도 무력 분쟁에 가담했던 사람을 이 주 행렬에서 걸러내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AFP 통신은 나고르노-카라바흐와 아르메니아를 잇는 라친 통로에서 아제르바이잔 당국이 검문 초소 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피난민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와 노인, 여성은 신원 확인 대 상에서 제외하고 20∼30대 남성이 주로 신원 확인 대 상이 되고 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한 관계자는 "나고르노-카 라바흐에서 무력 분쟁에 참여했던 아르메니아계 사 람들이 무장을 해제하면 사면할 계획이지만 그 전에 우리에게 신병이 넘겨져야 한다"고 통신에 말했다. <연합뉴스>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9
내 아르메니아계 주민 4분의 1 가까이 떠나

출판 기념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성도 초청 로마서 이해하기 완간 감사

둘로스�장로교회�담임�박�병은�목사님의�로마서�강해�설교집�전 3권이�출간되었습니다.

3년 7개월�동안 163회에�걸쳐�선포된�말씀을 3권 1700 페이지로�엮었습니다.

"로마서�이해하기” 완간을�기념하며�말씀을�사랑하는�성도님들을�모시고자�합니다. 바쁘시겠지만�오셔서�기쁨을�함께�나눠�주시면�고맙겠습니다. -둘로스�장로교회�성도�일동

저자�박병은�목사

· 총신대학(BA)

· 합동신학대학�대학원 (M. Div)

· 탈봇신학대학원(M. Th)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D. Min. 수료)

· 남서울교회 (교육전도사)

· 성림교회 (개척)

· 오렌지한미교회�시무

· 희망교회�시무

· 그랜드래피즈한인교회�시무

· 둘로스장로교회�시무중

2023년 10월 8일(주일) 오후 3시

4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로마서
이해하기’
둘로스�장로교회�당 8085 E. Hampden Ave. Denver, CO 80015 720-988-7161 bepark9017@hotmail.com 일시: 장소: 주소: 연락처:
간단한�다과가�준비되어�있습니다. 박병은
*
목사의
둘로스�교회 찾아오시는�길
전권

[르포] 히잡 쓴 소녀들이 몰렸다 SM타운 자카르타 콘서트에 5만석 매진

11년 만에 자카르타에서 SM타운 라이브 열려 티켓 못 구하자 "소리라도 듣겠다"공연장 밖에 진치기도

'로마서 이해하기'

전 3권 완간 기념 성도 초청

완간 감사 기념으로 하나님의 말씀 전하는 자리

둘로스 장로교회 담임 박 병은 목

사님의 로마서 강해 설교집 전 3권

이 출간되었습니다.

3년 7개월 동안 163회에 걸쳐 선

포된 말씀을 3권 1700 페이지로 엮

었습니다.

"로마서 이해하기” 완간을 기념

하며 말씀을 사랑하는 성도님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오셔서 기쁨을 함

가져

5만석을 가득 채운 관중들 (사진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남부에 있는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 장 주변은 23일 오후부터 사람들로 가 득 찼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 년을 기념해 SM엔터테인먼트와 KB 국민은행이 마련한 'SM타운 라이브 2023 자카르타 위드 KB뱅크' 콘서트를

보기 위한 관객들이었다.

SM타운 라이브는 2008년부터 세

계 주요 도시에서 열린 SM의 대표 콘

서트 브랜드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서 열린 것은 2012년 이후 11년 만 이다.

이번 공연이 열린 GBK 주 경기장

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

임의 개·폐회식이 열린 곳으로 마이클

잭슨이나 본 조비 등 기라성 같은 뮤지

션들이 자카르타를 찾을 때면 공연하

는 곳이다. 지난 3월 블랙핑크의 자카

르타 단독 콘서트도 이곳에서 열렸으

며 오는 11월에는 콜드플레이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가장 싼 좌석이 100만

루피아(약 8만7천원), 가장 비싼 좌석

은 300만 루피아(약 26만1천원)였지

만 약 5만석의 좌석은 모두 팔렸다. 지

난 8월 KB부코핀은행은 자사 신용카

드로만 결제할 수 있는 조건으로 2천

석 선판매에 나섰는데 판매 시작 3분

만에 5만명이 몰리며 순식간에 동나

기도 했다.

공연장에는 티켓을 구하지 못 한 팬 들도 대거 모였다. 실외 경기장에서 열 리는 공연인 만큼 공연장 밖에서도 소

리를 들을 수 있어서다. 이들은 NCT의 응원봉인 초록색 사각형 야광봉을 들 고 공연장 게이트 밖에 모여 앉아 공연 이 시작되길 기다렸다.

사와 누르 해린(15) 양은 "티켓값이

비싸 사지 못했지만 새어 나오는 소리 라도 듣기 위해 친구들과 공연장을 찾 았다"라며 "이렇게라도 공연을 즐길 수 있으니 좋다"라고 말했다.

오후 6시30분, 공연이 시작됐고 첫 무대로 걸그룹 에스파가 등장했다. 객

석을 꽉 채운 관중은 일제히 야광봉을 흔들며 환호성을 질렀다. 에스파는 이 번 공연 스폰서인 KB국민은행과 KB 부코핀은행의 광고 모델이기도 하다.

이어 웨이션브이(WayV)와 라이 즈(RIIZE),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NCT127, NCT 드림, 동방신기 등의 무 대가 이어졌고 그때마다 약 5만명의

관객은 소리를 지르며 열광했다.

점차 고조되던 열기는 막바지 슈퍼 주니어의 메가 히트곡 '쏘리 쏘리'가 나 오자 절정에 달했다. 관중들은 떼창을

하며 두 손바닥을 모으고 비비는 포인 트 안무를 따라 했다.

슈퍼주니어는 2018 자카르타·팔렘 방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피날레 무 대를 장식한 바 있으며 멤버 최시원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홍보 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어 전 출연진이 무대로 나와 H.O.T의 '빛'을 부르며 4시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나눠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시: 2023년 10월 8일(주일)

*시간:오후 3:00

*장소: 둘로스 장로교회 당

*주소: 8085 E. Hampden Ave Denver, CO 80015

*연락처: 720-988-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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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 니다. <기사제공 둘로스 장로교회 성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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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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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시선] 안보문제에서 기업이익

보호로 변질된 미국의 수출통제

중국과 경쟁하는 미국의 국력이 과

거 같지 않다고 하지만 첨단기술에서

는 미국의 우위가 여전하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과거에 개발한 원천기술과 지식재

산권으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핵 심기술의 주요 길목을 통제하기 때문 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타국이 군사력 강화에 사용될

수 있는 기술과 장비를 획득하지 못하

게 하는 수출통제 제도는 미국의 가장 효과적인 대(對)중국 견제 수단으로 자 리 잡았다.

미국은 자국 기업의 수출을 통제하 는 것은 물론이며 외국 기업의 수출에

서도 해당 제품에 미국 기술이나 부품 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개입하고 있다.

'경제 안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하지만 때로는 경쟁자가 따라붙지 못 하도록 소위 '사다리를 걷어차는' 용도 로 남용되기도 한다.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가 한 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원전 수출을

막으려고 작년 10월 미국 법원에 낸 소

송이 한 사례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폴란드

와 체코 등에 수출하려는 한국형 원전

APR1400이 과거 한수원에 사용을 허

가한 웨스팅하우스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니 수출하려면 자사 허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웨스팅하우스는 오래전부터 한국형

원전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주장해왔는

데 주목할 점은 웨스팅하우스가 한수

원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수출통제 규

정을 꺼냈다는 것이다.

미국 원자력에너지법은 미국 원전

기술을 수출할 때 에너지부 허가를 받

거나 신고하도록 하는데 웨스팅하우스

는 법원에서 한국형 원전도 이런 수출

규제 적용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을 납득하려면 한국형 원

전이 웨스팅하우스 기술이라는 점을

먼저 입증해야 하지만, 웨스팅하우스

는 한수원과 지식재산권 문제를 정면

으로 다루는 대신 미국 정부의 힘을 빌

려 압박하려는 모습이다.

미국 정부도 웨스팅하우스의 이런 의도에 어느 정도 장단을 맞추는 것으 로 보인다.

한수원은 한국형 원전이 수출통제 를 적용받는 미국 기술이 아니라는 입 장을 견지하면서도 한미관계를 고려해 작년 말 미국 에너지부에 체코 원전 수 출 정보를 제출했다.

에너지부가 이를 수리했다면 한수 원이 웨스팅하우스를 신경 쓰지 않고 독자적으로 체코 원전 수출을 추진할 수 있었겠지만, 에너지부는 한수원의 신고를 반려하고 웨스팅하우스와 협 력하라고 주문했다.

미국 원자력 수출통제의 목적은 핵 무기 개발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원자력 기술이 위험한 국가에 넘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동맹인 폴란드와 체코 모두 규 정상 정부 허가 없이 수출 정보를 신고 만 하면 되는 국가이며 웨스팅하우스 도 이 두 국가에 원전 수출을 추진하 고 있다.

그렇다고 미국이 늘 역내 평화와 안 보의 '핵심축'이라고 평가해온 한국의 공기업을 특별히 의심할 이유도 없어 보인다.

정황상 에너지부가 한수원의 신고 를 반려한 게 안보 우려나 수출통제 집 행이 아니라 자국 기업 이익 때문이 아 니냐는 의구심이 생긴다.

이런 가운데 미국 법원이 지난 18일 수출통제 집행권은 웨스팅하우스가 아 닌 미국 정부에 있다는 이유로 소송을 각하하면서 앞으로 미국 정부의 입장 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미 양국은 지난 4월 정상회담 등 계기에 여러 차례 원전 산업 협력을 약 속했고, 이 문제도 협의하고 있지만 아 직 양사 간 분쟁을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국제관계에서는 아무리 동맹이라고

해도 선의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미국 이 수출통제의 본 목적에 충실하고 자

국 기업 이익을 앞세우지 않기를 바란 다. <연합뉴스>

4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최신 디지털 인쇄기 대형 프린터 최고급 중철기 재단기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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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팝스타 어셔, 내년 슈퍼볼 하프타임쇼 무대 선다

미국의 유명 팝스타 어셔(Usher. 사 진)가 내년 북미프로풋볼(NFL) 슈퍼

볼 하프타임 무대를 장식한다.

NFL과 슈퍼볼 하프타임쇼 후원사

애플 뮤직은 24일 어셔가 내년 2월 11

일 라스베이거스 알레자이언트 스타

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

의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슈퍼볼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 는 스포츠인 NFL의 결승전으로, 2쿼 터 뒤 열리는 초대형 이벤트 하프타임 쇼는 당대 슈퍼스타에게만 허락된 '꿈 의 무대'다.

1991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 던 뉴키즈 온 더 블록이 공연한 뒤 지 금까지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 롤링 스톤즈, 프린스, U2, 레이디 가가, 비욘 세, 더 위켄드 등 정상급 스타가 이 무 대에 섰다.

지난해에는 미국 팝스타 리아나가

무대에 오른 바 있다.

NFL 음악 책임자 세스 두도우스키

는 "어셔는 커리어 내내 문화계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시대의 아이콘이

다"라고 설명했다.

어셔는 성명을 통해 "제 버킷리스트

에 있는 슈퍼볼 공연을 드디어 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동안의 쇼와는 다른

쇼를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2004년 데뷔 앨범인 '고백'(Confessions)은 미국에서만 1천만 장 이상이 팔렸고, 이 앨범으로 그는 그래미상 8 개 부문 후보에 올라 3관왕을 차지했 다.

내년은 '고백' 출범 20주년을 맞 게 된다. 어셔는 또 슈퍼볼 당일 날에 2016년 이후 처음이자, 그의 9번째 앨 범인 '커밍 홈'(Coming Home)이 발매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올해부터 음원 스트리밍 서

비스 자회사인 애플 뮤직을 통해 슈퍼 볼 하프타임 공연을 후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징어 게임' 리얼리티쇼 11월 공개…456만달러 놓고 경쟁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

어 게임'을 본떠 제작한 리

얼리티쇼가 오는 11월 공 개된다.

넷플릭스는 22일 웹사

이트에 리얼리티쇼 '오징

어 게임: 더 챌린지'(Squid Game: The Challenge. 사

진)를 오는 11월 22일 공개

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한국 (드라마) 시리즈

를 역대 최대 규모의 리얼리티 경쟁으

로 변형한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가

올가을에 나온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의 리얼리티

버전은 생사가 걸린 문제는 아니지만, 456명의 참가자가 리얼리티 TV쇼 역

사상 가장 큰 상금인 456만달러(약 61 억원)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며 "일련

의 게임에서 참가자들은

기회주의적

인 동맹과 냉혹한 전략, 시기적절한 배

신 등 승리를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

는지 자신에게 묻게 된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현금으

로 가득 찬 대형 돼지 저금통의 모습

을 시작으로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

온 것과 같은 세트장과 진행 요원이 등 장한다.

한 참가자는 "456만 달러? 사람들은 훨씬 적은 돈을 위해 훨씬 더 나쁜 짓 을 한다"고 말한다.

드라마 속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 니다'에 등장한 인형 '영희'와 그를 향 해 돌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도 비춘 다.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리얼리 티쇼는 미국의 인기 게임 쇼 '더 트레이 터스'(The Traitors)를 제작한 스튜디오 램버트 등이 제작했다.

다만 지난 겨울 영국에서 이 쇼를 촬영하는 동안 기습 한파가 몰아쳐 촬 영 도중 일부 참가자들이 저체온증과 피로를 호소하며 쓰러지는 등 논란도 있었다고 미 매체들은 짚었다.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쇼 참 가자들이 참가비를 받지 않았다고 전 했다. <연합뉴스>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3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 ▪ ▪ ▪ ▪ ▪ ▪ ▪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치료 진료과목 교통사고 치료 전문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chiro1health@gmail.com 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청소년을 위한 척추교정 프로그램 척추 병원에서 풀타임 일하실 한국어 /영어 가능한 리셉션니스트 급구합니다

허락없이

찍어?"

디즈니랜드 상대 손배소

놀이공원에서 스릴 넘치는 놀이기

구를 타다 보면 순간포착 사진에 찍히

는 일이 있는데, 중국의 한 대학생이

이러한 사진은 사생활 침해라며 소송

을 제기하고 나섰다.

25일 중국 매체 펑파이 신문 등에

따르면 쑤저우대 법학과 왕모 씨는 최

근 디즈니랜드가 자신의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을 함부로 찍었다며 손해배

상 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동의받지 않고 사진을 찍었기 때문

에 초상권과 사생활을 침해당했다는

이유에서다.

보도에 따르면 왕씨는 지난해 12월 친구들과 함께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서 롤러코스터를 탔고, 롤러코스터에 서 내린 뒤 자신의 모습이 다른 관광객 들의 사진과 함께 있는 것을 발견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동안 순간포착 방식으로 찍힌 사진이었다.

디즈니랜드 측은 사진을 장당 118 위안(한화 약 2만1천원)에 판매했다.

그는 자신의 사진이 유출될 수 있 다는 생각에 사진을 구입했다고 했다.

그리고 디즈니랜드를 상대로 동의

받지 않고 사진을 찍은 것에 대한 사 과, 사진 삭제, 사진 구입 비용과 소송 비용 부담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 을 제기했다.

디즈니랜드 측은 '순간포착 촬영 장 치가 당신의 즐거운 사진을 찍을 수 있 다'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 다. 놀이공원에 입장하는 것 자체가 사 진 촬영에 동의했다는 의미다.

중국 법원은 최근 이 사건의 재판을

열어 양측의 의견을 들었고, 조만간 다 시 재판을 열어 양측의 책임 여부를 가 릴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관광대국 프랑스 기차에 빈대 출몰 일주일 새 3건 신고

프랑스 대학생 루카(18)는 24일 남

부 마르세유에서 기차를 타고 파리로

이동하는 내내 불안을 떨치지 못했다.

기차가 출발하자마자 한 승객이 검

표원에게 "빈대가 있다"고 신고하는

걸 들었기 때문이다.

검표원들은 여러 좌석에서 빈대 몇

마리를 확인하고는 승객들에게 다음

역에 내려서 다른 기차를 타거나 간

이 바가 설치된 칸으로 이동하라고 제 안했다.

루카는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

저희 칸에 한 열 명 정도 함께 있었는

데, 제 자리에는 빈대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했다"며 "기차푯값을 생각하면

전액 환불받아야 한다"고 불만을 터트

렸다.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벌써 세 번째 기차 안 '빈대

출몰' 신고가 소셜미디어(SNS)에 올 라왔다.

그러나 철도공사(SNCF)의 직원이

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소셜미디

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 기차 안에 곤충? 고속열차(TGV) 안에 는 빈대나 바퀴벌레가 없다. 가끔 곤충 이 침입할 수 있지만, 이들은 기차 내 에 서식하는 게 아니라 승객이 옮겨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모든 기차는 60일마다 살충제 등으로 방역 조치를 하며, 곤충이나 벌 레가 발견된 기차는 반드시 방역한 뒤 운행에 투입한다"고 강조했다.

철도공사는 르파리지앵에 "빈대 출 몰은 우리가 특히 경계하는 문제"라며 "모든 신고를 진지하게 처리하고 있 다"고 말했다.

관광대국 프랑스에서는 기차 좌석 외에도 영화관 의자나 숙박시설 침대 등에서 빈대가 종종 발견돼 '낭만의 나 라' 이미지를 깎아 먹고 있다. <연합뉴스>

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왜
사진
中법대생,

[사이테크+] "2억5천만년 후 인류멸종?

미래 초대륙에선 포유류 생존 불가"

소속英 연구팀 "초대륙 기온 40~70℃로 상승

포유류 생존가능 지역은 전체의 8~16%"

2억5천만 후 초대륙 '판게아 울티마'의 12월 기온 분포 (출처 Alex Farnsworth홈페이지 캡쳐)

과학자들은 50억년 후 태양의 수소

가 소진되면 적색거성이 되는 태양이 지구까지 집어삼킬 것으로 예상한다.

현 대륙의 생성 원리인 판구조론과

그에 따른 기후모델로 볼 때 2억5천만

년 후 대륙들이 하나로 합쳐져 '판게아

울티마'(Pangea Ultima)라는 초대륙이

되면 40℃ 이상의 극심한 온난화가 발

생, 인류 등 포유류가 살 수 없게 될 것

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영국 브리스톨대 알렉산더 판스워

스 교수팀은 26일 과학저널 '네이처 지

구과학'(Nature Geoscience)에서 초대륙

형성에 따른 온난화 등을 고려한 모델 링 실험 결과 2억5천만년 후 판게아 울 티마가 되면 극심한 온난화로 지구 대 부분의 온도가 40~70℃로 상승, 포유류 생존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판구조론과 대륙이동설에 따르면 현

재의 오대양과 7대륙은 약 3억년 전 초 대륙 '판게아'에서 갈라져 이동하면서 생겨났다. 각 대륙 지각판은 지금도 느 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고 2억5천만년 후에는 다시 합쳐져 초대륙 '판게아 울 티마'가 된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판구조론에 따라 2억5천만년 후 판게아 울티마가

형성되는 상황과 이에 따른 화산활동

증가 및 이산화탄소 급증, 태양 복사에 너지 증가로 인한 지구 가열 등을 고려 한 모델을 만들어 초대륙의 기후 상황

을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치는 지금의 2배 정도로 높아지고 태양 복사 에너지도 현재보다 약 2.5%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됐다. 또 초대륙 대부분이 주 로 덥고 습한 열대지방에 위치해 지구 대부분의 기온이 40~70℃로 높아질 것 으로 전망됐다.

인간 활동에 의한 현재의 온난화와 기후변화가 일부 지역에서 열 스트레 스와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는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앞으로 오랫동안 사람이 살 수 있는 상태로 유지될 것으 로 전망된다. 하지만 초대륙이 형성되 면 포유류가 살 수 있는 땅은 지구 전체 의 8~16%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팀은 40℃가 넘는 기온이 장기 간 지속되면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는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습도가 높아지면 열 스트레스는 더 커진다며 판게아 울 티마의 기후 조건은 포유류가 생존할

수 있는 생리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 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육지 구성 과 이산화탄소, 태양 복사에너지 등이 지구의 생명체 서식 가능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다만

이 예측에는 초대륙 구성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이 있고 또한 다른 진화나 인

간 관련 과정으로 인해 초대륙 형성 전

에 포유류가 멸종할 수도 있다고 밝혔 다. <연합뉴스>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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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2. 세금 (세율) 미국의 과거 기록에 의하면 현재의 세율은 상당

히 낮은 시기 이므로 향후 세율은 인상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높았던 세율의 예시

*소득세: 1945 년 연방 소득세 한계세율: 94% over $200,000 ( 즉 $200,000 이상의 수입에 대해서 는 94%를 세금으로 납부 )

*상속세: 2003 년 상속세율: 49% over $2 Million (즉 $2Million 이상의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49% 를 세금으 로 납부)

*세후 수익율 (After tax rate of return): 세금 차감 후 수익율, 세금으로 인한 수익율 감소를 보여 줍니. 예금/ 투자시 세금을 차감후 받게되는 수익 율로서 예산 수립시 고려하셔야 현금 부족으로 인한 낭패를 막을 수 있습니 다. 예시와 같이 세금 차감으로 15% (From 17% to 14.45%) 의 현금 수령액 감소가 발생합니다.

3. 위의 기본 개념에 설명된 바와 같이 은퇴 수입의 주 재원이 되는 예금과 투자는 세금과 인플레이션으 로 인해 (세후 수익율과 실질 수익율) 수령현금 가치

가 현저히 감소하여 은퇴등 재정 예산 수립에 반드시

감안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래의 표에 예금및 투자 자산 종류 (Asset Classes) 별로 세금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치 하락으로, 순 수익율 을 보시면, 1년 미만 만기의 미 재무성 국채 (U.S. T-Bills) 가 마이너스 수익율 (- 0.5%)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3.6%의 평균 수익

율을 자랑하는 막가한 미국국채도 인플레이션과

세금앞에서는 맥을 못추는 것입니다.

그나마 상장된 소형와 대형가 세금및 인플레이 션을 이겨내고 4 - 5% 의 순 수익 효과를 보여주

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종류의 주식은 등락 위험

율이 20 – 30%을 보여 주며 장기 투자 (적어도 10 년 이상) 가 아닌 경우에는 심각한 가치하락을 보

여 줄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대응방안: 제도 금융권안에서 의 예금과 투자 ( 주식, 채권및 펀드 등)를 벗어난 자산의 증식은 일 반 투자자의 경우에 쉽지 않습니다. 재정과 금융

지식이 있으신 분은 약간의 시간 투자로 직접 선 별 투자 하거나 인터넷의 Robot Advisor로 안내투

(은퇴 저축 시작 연령/요구 저축율)

25-35세/10-13%, 35-45세/13-20%, 45-55세/ 20-40%

*Assume reasonable rate of return, normal raises, 80% wage replacement ratio, and Social Security benefits (가정: 적정 투자 수익율, 80% 수입 대체율, 사 회 보장 연금 포함)

**현실적으로 55세 이후에는 준비가 너무 늦어 은 퇴 연령을 70세 로 연기 해야 합니다

*** 25 세에 은퇴/투자 저축을 시

작하는 젊은이의 100 세까지 자산 변 동상황을 수치화 해 보겠습니다. 비록 세금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치 감 소효과는 고려하지 않았지만 장기간 에 걸친 복리의 효과로 상당한 자산의 형성이 가능합니다

*64 세 $4.5mil/ *85 세 $6.0mi/ *100 세 $2.5mil

가정

• 저축 시작 연령: 25세 • 저축 시작연봉 (임금 상승율은 인플레이션과 동일한 것으로 가정): $100,000

자를 하실 수 있으며,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신 분

은 증권회사에 수수료를 내시고 위탁 투자를 하시

거나 저와 같이 정부로 부터 자격 시험을 거친 투

자 상담사에게 상담후 투자를 하시는 방법을 택하 실 수 있습니다.

-은퇴수입을 위한 예금/투자 그리고 연령

*참고로 IRS가 분류한 3가지 Income 입니다. 어떤 형태로 수입을 받으시던지 이 분류안에 포함됩니다.

Active Income (적극적 근로 소득: Ex W2 등)

Passive Income (수동적 소득: Ex Rental Income 등)

Portfolio Income( 유가 증권 투자 소득: Ex 주식 투자 등)

위 3가지의 수입 중 Active/Passive Income은 은 퇴전후, 그 비중이 점차 감소하며, Portfolio Income의 비중은 증가하

게 됩니다. 따라서 Active/Passive Income 의 시기에 Portfolio Income

의 준비는 필수적입니다

*미국에서 시작 연령대별로 은 퇴준비 (65세 은퇴 희망) 를 위해 본 인의 만족할 만한 생활 수준 유지를

위해 해야 하는 저축율 수치입니다

<Required Savings Rate for Retirement>

•은퇴 시작연령 : 65 세/• 기대 수명: 100 세/• 은 퇴 저축율: 12%/• 투자 수익율: 8%/• Inflation rate: 3%/• 은퇴인출 시 수입 대체율: 80%/ 사회보장연금

고려하지 않았음

*약간 다른각도에서 접근 해 보겠습니다. 위의 가 정을 적용합니다

은퇴연령에 관계없이 축적된 자산 (ex: $1million)

을 특정한 조합의 비율로 투자 및 인출할 때 잔고가

소진될때 까지의 계산 수치를 보겠습니다. (산출 근 거는 생략.)

투자 자산 조합: 50% 주식 (S&P 500), 50% 국채

• 매년 3%($30,000) 인출시 : 50년 지속

• 매년 4%($40,000) 인출시 : 35년 지속

• 매년 5%($50,000) 인출시 : 20년 지속

구본성.   Bonkoo0714@gmail.com

・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 해외 기술 수출및 해외합작사 설립, 국내외 인수 합병 업무

・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IRS)

・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Licensed Series 65)

・ 보험 설계사 (Licensed Life Insurance Provider)

・ 미 재정 설계사 (CHFC to CFP) 과정 2년차 ACFS in Philadelphia USA

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재정칼럼] 재정 계획의 7 요소 - 은퇴 수입④
자산 종류 과거 수익율 실질 수익율 등락 위험율 순 수익율 Small-Capitalization Stocks 12.0% 9.0% 32.0% 5.4% Large-Capitalization Stocks 10.0% 7.0% 20.0% 4.0% Long-Term Government Bonds 6.0% 3.0% 10.0% 1.2% U.S. T-Bills 3.6% 0.6% 3.0% (0.50%) Consumer Price Index (CPI) 3.0% N/A N/A N/A

커피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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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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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후

사흘째에도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은 어김없이 이어졌다.

사격과 태권도, 유도, 펜싱이 금

메달 1개씩을 수확하며 비상하는

한국 선수단에 날개를 달아줬다.

23일 대회 개막 후 24∼25일 이

틀 내리 금메달 5개씩 따낸 한국은

이날에도 4개를 보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유진(청주시청), 하광철(부산

시청), 곽용빈(충남체육회)으로 구

성된 남자 사격 대표팀은 26일 중

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

서 열린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 1천116점을 기록, 금메

달을 획득했다.

카자흐스탄(1천111점)을 5점 차

로 따돌린 정유진, 하광철, 곽용빈

트리오는 전날 남자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에 이어 혼합 단체전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러닝타깃은 사냥감처럼 옆으로

움직이는 표적을 맞히는 종목으로,

표적 속도가 일정한 정상 종목과 무

작위로 속도가 달라지는 혼합으로

나뉜다.

정유진은 단체전에서 금메달 2

개, 개인전에서 동메달 2개를 보태

4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26일 현재

한국 선수단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

다.

사격 대표팀 삼총사와 근대5종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고 늠름하 게 귀국한 전웅태(광주광역시청)

등 4명이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2관왕이다.

태권도 겨루기에서도 이틀 연속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전날 남자 58㎏급 간판 장준(한 국가스공사)이 금맥을 캔 여세를 26일에는 여자 53㎏급 박혜진(고양 시청)이 이어갔다.

박혜진은 항저우 린안 스포츠 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대만의 린웨이준을 라운드 점수 2-1(7-6 7-9 12-9)로 꺾고 아시아 정상에 섰다.

박혜진은 라운드 점수 1-1로 맞

선 3라운드 종료 15초 전 머리 공 격으로 3점을 보태 10-6으로 달아 난 뒤 2점짜리 몸통 공격으로 쐐기 를 박았다.

유도 경기가 열리는 항저우 샤오 산 린푸 체육관에서는 마침내 기다 리던 낭보가 전해졌다.

여자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안산 시청)이 중국의 쉬스옌(중국)을 밭 다리 후리기 절반으로 꺾고 이번 대 회 한국 유도에 첫 금메달을 선사 했다.

김하윤은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 원을 등에 업은 쉬스옌을 상대로 경

박하준(KT)과 이은서(서산시청)

는 10m 공기소총 혼성 동메달 결정

전에서 인도와 막상막하 박빙의 명

승부 끝에 20-18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한국 사격의 6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목

표로 내건 금메달 2개를 일찌감치

채워 남은 일정에서 목표 초과 달성 에 도전한다.

기 시작 43초 만에 기습적인 다리 기술로 절반을 따내 유리하게 경기 를 운영한 끝에 활짝 웃으며 매트 를 떠났다.

펜싱 여자 사브르의 윤지수(서울

특별시청)는 항저우의 전자대학 체 육관에서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사

오야치(중국)를

4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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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으로 물리치 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4 인천과 2018 자카르타·팔 렘방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
사격·태권도·유도·펜싱 금메달 4개 정유진·하광철·곽용빈트리오,10m 러닝타깃혼합단체전도석권 박혜진,여자53㎏급금빛돌려차기...김하윤은한국유도첫금메달 윤지수,펜싱여자사브르개인전금메달…남자탁구김우민은메달
[아시안게임] 탄력받은 팀코리아

멤버인 윤지수는 아시안게임 개인전 첫 입상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한국은 26일 기준으로 금메달 14 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9개를 따내

금메달 53개로 멀찌감치 앞서간 중 국에 이어 종합 순위 2위로 순항 중 이다.

<연합뉴스>

남자 10m 러닝타킷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곽용빈(왼쪽부터), 정유진, 하광철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정유진과 은메달을 딴 북한 권광일

태권도 여자 53kg 이하급 금메달을딴 박혜진 '금빛 순간'

유도 첫 금에 김하윤 여자 사브르 금메달 윤지수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9 박지연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천세라)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2023

'파업·셧다운·학자금·고유가' 美경제 위협하는 4대 악재 WSJ "한 가지는 견뎌낼 수 있지만 함께 터지면 큰 피해"

사상 최초의 자동차 노조 동시 파업과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 우려, 그리고 학

자금 대출 상환 재개 및 100달러를 넘보는 고유가까지.

올해 놀라울 정도의 성장세를 보이는 미국 경제가 이 중에 하나의 충격은 견뎌

낼 수 있겠지만, 이들 4대 악재가 동시에 터지면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

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

장은 지난 20일 금리 결정 회의 때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부요인에 대한 질 문에 파업과 셧다운, 학자금, 장기간의 고 금리, 고유가 쇼크를 꼽았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미국 경제는 연준 이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린 상황에서도 소비 증가와 낮은 실업

률 덕분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유럽과 중국의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한

것과 대비된다.

하지만,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포드

와 스텔란티스, 제너럴모터스(GM) 등 3대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파업이 경제에 먹구

름을 드리우고 있다.

현재 제한적인 파업의 초기 영향은 미

미하지만,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광범위한

공장 가동 중단이 지속되면 매주 경제성 장률이 연율 0.05~0.1%포인트 하락할 것 으로 예상된다.

파업이 자동차 생산량을 줄이고 차량 가격을 상승시키며, 자동차 부품업체 근 로자들에 대한 해고를 낳을 수 있기 때문 이다.

UAW 조합원 약 1만3천 명은 지난 15일 부터 디트로이트 완성차 조립공장 3곳에 서 파업에 들어갔는데, 숀 페인 UAW 회장 은 지난 22일 20개 주 38개 GM 및 스텔란 티스 부품공급업체로까지 파업을 확대한 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에 도사리고 있는 또다른 복병은 연방 정부 업무의 일시적 중단(셧다운) 우려다.

의회는 이달 말까지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는데,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필수 인원 을 제외한 정부 노동자 약 80만 명이 강제 무급휴가에 들어가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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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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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서 경쟁자 배제·경쟁억제행위 관여…FTC 칼날, 정점 이른듯

미국 정부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상대로 전자상거래 시

장에서의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26일 아

마존이 전자상거래 시장 독점을 통해

쇼핑객들을 위한 품질을 떨어뜨리고

판매자들에게는 과도한 요금을 부과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에 시애틀 연 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FTC는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

에 해당하는 정부 기구로, 이번 소송에 는 17개 주(州)도 참여했다.

FTC 등은 소장에서 "아마존이 온라 인 마켓플레이스 서비스에서 경쟁자들 을 배제하고 경쟁을 억제하기 위한 행 위 과정에 관여했다"며 "플랫폼에서 눈 에 띄는 배치를 대가로 판매자들에게

자사의 물류·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도

록 강요하고, 경쟁 사이트에서 낮은 가 격을 제시하는 상인에게는 페널티를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리나 칸 FTC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 아마존은 독점자이며 쇼핑객과 판매자 들이 더 나쁜 서비스에 더 많은 돈을 지 불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독점을 악용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 대가는 높고, 즉각적

인 피해가 있다"며 "판매자들은 2달러 당 1달러를 아마존에 지불한다"고 강 조했다.

칸 위원장은 "우리가 (소송에서) 성

공한다면 경쟁은 회복될 것이고 사람

들은 더 낮은 가격과 더 나은 품질로부 터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FTC는 아마존이 소비자들에게 서 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슈퍼스토어 시장과 판매자들을 위한 별도의 시장 등 두 개의 시장에서 반경쟁 행위를 했 다고 봤다.

FTC는 특히, 소비자에 대한 지속적

인 피해를 막기 위해 아마존이 자산을 매각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검토해달

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아마존은 즉각 반박했다.

아마존 글로벌 공공정책 수석 부사 장인 데이비드 자폴스키는 성명을 내 고 FTC의 제소가 "사실과 법에 어긋난 다"고 주장했다.

그는 "FTC 주장대로라면 그 결과는 독점금지법이 의도하는 것과는 정반대

일 것"이라며 "선택할 수 있는 제품 수

는 줄고 가격은 높고 배송 속도는 느려

지고, 소기업을 위한 선택권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애플,

反독점 소송'서 "구글 검색엔진이 최선…대안 없어"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미국 정

부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검색 시

장에서의 반독점 소송과 관련해 구

글을 옹호하는 진술을 했다.

26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열린 '

구글 반독점 소송'에서는 애플의 서

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인 에디 큐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큐 부사장은 2016년 애플이 사파

리 브라우저에서 기본 검색 엔진을

구글로 설정하는 것과 관련해 애플

과 구글 간 합의문을 설계한 인물

이다.

구글은 2002년 사파리에서 처음

기본 옵션이 된 이후 합의 내용은 여

러 차례 수정을 거쳤다.

미 법무부는 구글이 2020년까지

사파리에 기본 검색 엔진 설정을 위

해 애플에 40억 달러(5조3천200억

원)~70억 달러(9조3천100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반독점 행위를 통해 구글이

경쟁을 제한했다는 것이 법무부 주 장이다.

큐 부사장은 그러나 "고객들을 위

해 구글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가져

가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며 구

글과 거래를 옹호했다.

이어 "(합의 당시) 우리가 할 수 있

는 대안은 분명히 없었다"며 "만약 협상이 결렬됐다면 우리가 어떻게 했을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 검색 엔진이 분명 최고 의 선택이기 때문에 애플이 독자적 인 검색 도구를 개발할 필요가 없다 고 본다고 강조했다.

구글이 검색 시장에서 반독점 행 위를 통해 경쟁을 제한했다는 법무 부 주장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큐 부사장은 다만, 양사간 계약서 에는 정부의 조사로부터 두 회사가 맺은 "거래를 지지하고 방어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 조항을 넣기 위해 2016 년 재협상이 이뤄졌다며 구글의 요 청에 따라 추가된 것으로 안다고 설 명했다.

큐 부사장은 구글 외에 대안이 없 었다고 하면서도 애플이 자체 검색 엔진을 만들었을 수도 있었다는 가 능성도 언급했다. <연합뉴스 >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1
美당국, 올해 아마존 4번째 제소 "독점 악용, 자산 매각해야"
'구글
에디 큐 수석 부사장, 구글 옹호 진술
"독자 개발 필요 없어"

세계 경제의 성장이 둔화 조짐을 보인다는 관측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7월 세계 교역 규모가 코로나

19 팬데믹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감 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잇단 금리 인상이 전 세계 상품 수

요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신 호로도 풀이된다.

네덜란드 경제정책분석국(CPB)

이 발표한 세계무역모니터(World

Trade Monitor)에 따르면 7월 세계

무역 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2% 감소했다. 2020년 8월 코로나

19 팬데믹 초기 이후 가장 가파른 감 소세다.

지난 6월 2.4% 감소에 이어 글로 벌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추가 증 거이기도 하다.

7월에는 전월보다 0.6% 줄었다.

이런 무역의 위축은 주로 중국 무 역의 감소에서 비롯된다. 중국은 7 월에 수입이 5.2%, 수출이 2.9% 각 각 감소했다.

일본을 제외한 선진 아시아 국가 역시 수입이 5.2% 줄었다. 중국을 제

외한 신흥 아시아의 수출도 1.9% 감 소했다.

반면 미국은 수입과 수출이 각각 1.9%와 1.2% 늘었다. 일본도 수입과 수출이 각각 1.7% 1.4% 증가했다.

유로존은 수입이 0.3% 증가하고 수출이 0.9% 감소했다.

글로벌 상품 수출 수요는 팬데믹 기간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인플레

이션 상승,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제 재개

에 따른 자국 내 서비스 지출 증가 등 으로 약화했다.

연간 기준으로 무역 규모 감소는 전 세계 대부분에 광범위하게 나타 났다.

세계 최대 상품 수출국인 중국 은 연간 1.5% 감소했다. 유로존은 2.5%, 미국은 0.6% 각각 줄었다.세

계 무역은 앞으로 수개월간 약세가 예상된다.

덴버소망교회

교 역 자 회

더비전 교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 드림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주일예배오전 ��:��

예꿈주일학교오전 ��:�� 중고청년대학부

덴버영락교회

한시원 목사 주일 예배 오전 ��:�� 주일학교 / YOUTH 오전 ��:�� 토요새벽예배 오전 �:��

덴버 할렐루야 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박영기 목사

주일�부예배 오전 �:��

주일�부예배오전��:��

금요저녁예배오후 �:��

주일영어예배오후 �:��

주일학교예배오전��:��

청년대학예배 오후 �:�� 새벽기도(화-토)

오전�:��(주,월제외)

주일 예배 오전 ��시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시 ��분 교회 학교 Youth 오전 ��시

새벽기도회(월-금) 새벽 �시 ��분

주일예배: 오후 �시

수요기도회:

오후 �시 ��분

새벽기도회(온라인) : 오전 �시 ��분

덴버한인교회

박민철 목사

주일 예배

덴버한인장로교회

오전��시 Youth오전��시

오후�:��

오전�시

오후�:��

새문교회 섬기는 교회

주일 예배 �부 오전 �:��

�부 오전 �시 �부 오전 ��시

오전 ��:��

오전

�부/주일학교 오전 �:��

영어(EM) 오전 ��:��

수요예배 오전 ��:��

오후 �:�� 새벽예배

�:��(화~금), �시(토)

실로암장로교회

주일예배 오전 ��시 수요성경통독 오후 �시 ��분 금요찬양예배오후 �시 새벽기도 오전 �시 (월~금)

주일예배오전 ��시 금요성령집회오후 �:��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시 성경대학(주일)오후 �시

주일예배 ��:�� AM 금요예배 �:��PM

모임주중

반/평신도신학/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주일예배오전 ��:�� 주일학교 오전 ��:��

수요예배 오후 �:��

새벽예배�:�� (토)

한인기독교회 홍해선교교회

송병일 목사 조완길 목사

오전��시 오후�시 화-금오전�시 (�AMYoutube,교회) 오전�시

주일�부예배오전�시

주일영어예배오전�시��분

주일 영어예배오전�시��분

주일 �부예배오전��시��분

금요찬양예배오후�시��분

새벽기도회(화~토) 새벽�시��분 www.kccdenver.org

주일예배��:��am 새벽예배 (화-금)�:��am 금요기도회��:��pm

5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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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Box
Denver, CO
(PAKC: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주일 예배 주일 낮 ��:�� 새벽기도회 화~금요일 아침 �:�� 토요복음학교 토요일 아침 �:�� 박현수 목사 주일영어예배 주일 낮예배 오전 ��:�� 주일 저녁예배 수요예배 금요밤 기도회 새벽예배(월-토) 이응신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PAKC
��:��AM ��:��AM ��:��PM �부(한어청년)�:��PM ��:��AM ��:��PM ��:��AM 매일새벽 �:��AM (일, 월요일 제외) 정대성 목사
· 뉴라이프선교교회
주일 �부예배 오전 �:�� 주일�부(영어)예배 오전 �:�� 주일�부예배 오전 ��시 수요예배 오후 �:�� 새벽기도회 오전 �:�� 안성훈 목사
손창달 목사
Youth
어린이예배 오전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시 수요기도회 저녁 �시��분
오전 ��시
/ College 오전 ��시
��시
[주일 예배](통역예배) 오후 �시 청소년예배 오후 �시 어린이예배 오후 �시 토요문화학교 ��년 하반기 시작 예정
주일�AM(�부/한국어) 주일��AM(�부/한.영) 주일�:��PM(�부/유스) 새벽�Am(화~토/�am) 박해일 목사 정석현 목사
덴버 벧엘교회 김병수 목사 신현수 목사
주일�부 �:��am 주일�부 ��:��am 수요예배 �:��pm 금요심야 �:��pm 새벽예배 �:��am 매일밤기도회�-�pm 김창훈 목사
덴버시온장로교회
믿음장로교회
주일예배(한/영)
금요성령집회
새벽기도회(화~토)
성경교리대학(주일)
주중제자훈련(화)
이형만
주일학교
학생회
��시 새벽기도회(토) 오전 �시
오전��시
목사 주일예배
정성욱 목사 주일�부예배 주일 오전 �시 ��분 주일�부예배 주일 오전 ��시 ��분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시 수요성경공부 수요일 저녁 �시 ��분 손재흥 목사 덴버에덴교회 생명나무교회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섬김의
새생명
제자의
반/ 선교훈련/ 큐티 반/ 제직훈련/ 내적치유
김교철 목사 오세오 목사 최요셉 목사 최요한 목사 권인숙 목사 문태주 목사
금요예배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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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세계교역, 팬데믹 이래 최대폭 감소
금리인상충격이현실로

신실성이 결여된 언어 생활 [정준모 목사의 지혜의 샘]- 246

더 정의롭고 평화롭고 서로가 서로를 세워주는 사회에 공동체가 되길

요즈음 뉴스를 보면서 실망스러운 때가 많다. 소

위 앞선 지도자들의 언행 불일치를 볼 때 실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우기, 동악상조(同惡相助)하는

일, 곧 악인(惡人)들이 악(惡)한 일을 이루기 위(爲)

해서는 서로 돕는 일들이 뉴스를 보면 허다하다.

또한 온 세상이 자객간인(刺客奸人)즉, 남을 몰래

찔러 죽이는 사람과 남을 헐뜯고 이간질하는 사람

이라는 뜻으로, 마음씨가 몹시 모질고악한 짓을 하 는 자들이 부상하고 부각되는 일을 많이 본다.

시편을 통하여 그런 자를 악인이 라고 밝히시고, 그들의 특성과 행태를 적나라하게 밝혀주고 계신다.

특히, 종말의 때에 의인들이 핍박을 받고 진실한 성도와 하나님의 일꾼들이 복음을 방해하고 교회를 핍박하는 악행을 보며, 정의가 실현되고 하나님의 의가 선포되고 의인이 승리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악인의 특성에 대하여 시편 5편 9절에 잘 나타

나 있다.

[개역 개정]과 [표준번역]을 견주어 보면 다음과

같다.

[개역 개정]에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

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라고 되어 있고, [표준새번역]에 “그들의 입은 믿을 만한 말을 담

는 법이 없고, 마음은 썩었습니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혀는 언제나 아첨만 일삼습니다.”

고 되어 있다.

악인들의 특징 중 첫 번째 등장하는 것이 “ 말에

신실함이 없는 자들이다”.

다윗의 원수들은 전혀 근거 없는 거짓 비방으로

끊임없이 퍼붓고 있었고, 앞뒤가 맞지 않는 거짓 증

거로 다윗을 심히 괴롭히고 있었다.

악인의 입에는 신실함이 하나도 없다는 뜻은 다 음과 같다.

“그들의 한 말은 하나도 믿을 수 없다”.

“그들의 입은 믿을 만한 말을 담는 법이 없다”.

“그들 말에는 성실함이 없다”는 뜻이다.

식언이비(食言而肥: 말을 먹고 살이 찐다는 뜻으

로 늘 거짓말로 살아가는 사람), 자식기언(自食其

言: 스스로 자신이 한 말을 먹어 버린다는 뜻으로

약속한 것을 스스로 어기는 사람), 이와전와(以訛傳

訛:거짓말에 또 거짓말이 섞여 말한다는 뜻으로 거

짓말에 더 거짓말을 보태는 사람) 등의 고사성어를

교훈을 귀담아 듣고 명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역사의 인물들이 남긴 명언을 기억하고 말, 언 어에 신실성을 가져야 하겠다.

거짓말에 관한 시가 많이 있다. 그 중에 두 편을 소 개해 본다. [거짓말/김형출작]

“사람은하루에거짓말을몇번씩하고있다. 나도오늘거짓말을한다.

남을배려하기위해거짓말을한다.

나를과시하기위해거짓말을한다.하지만, 양심에가책없이거짓말은하지않는다.

밥먹듯이거짓말하는잘난사람이있다.

바로나바로당신오늘또거짓말을한다. 바로나바로당신.”「문예사조」(2003년12월 호).

[새빨간거짓말/박이화작] “먹다보면 껍질만남는것이석류다.

먹으면먹을수록새빨간껍질만쌓이는, 사랑하고부터거짓말도늘었다. 생각만해도신트림끄윽괴는 그새콤달콤한말들키지않으려 석류처럼석류꽃처럼 내입술도반지르르붉어졌다.

익다보면제풀에단내쩌억풍기는 벗기다보면겉과속이한통속인 석류한통다먹고나니거짓말처럼 석류보다더많은껍질이쌓였다.

단물쏙빠진알맹이까지시금털털껍질로남았다.

생이아름답다는건거짓말 사랑에온통정신팔려 영영지울수없는얼룩만남긴 생이아름답다는건거짓말 석류보다석류꽃보다더새빨간거짓말.

『흐드러지다』(천년의시작,2013년)

하나님 말씀은 나의 거짓을 적나라하게 들추어낸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다. 주위의 사람들 소위 정치, 교계 진도자,심지어 직장인, 학생, 어린이, 젊은이,평신도의 거짓들도 드

러나게 하신다.

정치인, 기업인, 사업인, 공무원, 노사, 목회자, 농 부, 어부, 의사, 법조인, 언론인, 스포츠 맨 총망라해 서 “정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게 우리의 현 주 소이다.

심지어,교회, 교계 안에서 진리를 선포하면서 부정 직으로 포장된 것이 수없이 많다.

교회 지도자들 가운데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정직하 게 사는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들이 수없이 많다.

그러나 그와 정반대인 온 지면에 이름이 부각된 자 들 가운데 스스로 경건과 정직의 가면을 쓰고, 부정

직의 탐익과 권세 욕에 빠진 자들을 많이 본다. 그

래서 이 시대가 어둡고, 살기 힘든 것이다. 그래서 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기 보다 지탄을 받는 다. 세상이 교회를 탓하고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 주변에 어떤 사람들의 말에 대하여 반신반의( 半信半疑)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어떤 이의 말에는 전혀 믿지 않고 냉소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나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대하여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하는 지, 얼마나 나의 말에 대하여 신뢰감을 갖고 있는지 스스로 자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에 정직한 언어, 신실한 언어, 진실한 언어 생활로 보다 더 정의롭고 평화롭고 서

로가 서로를 세워주는 사회에 공동체가 되길 소망 한다. 주여,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주소서 아멘.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3
하나님께서는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 대행진 70 Years is Enough. Korea Peace Rally & March in NYC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70년입니다.

전쟁의 마침표를 찍지 못한 채 70년이

흘렀습니다. 불안한 휴전이 끝나지 않

은 가운데, 다시 유례 없는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한미·한미

일 연합군사훈련, 북한 미사일 시험 발

사 등 강대강 대치의 악순환 속에 언제

무력 충돌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한·미·일 대(對)

북·중·러,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대결

구도도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제

78차 유엔 총회 1위원회(First Committee, 군축 및 국제안보 관련 의제

를 다루는 위원회) 시기에 맞춰, 3년 동

안 모은 20만 명 이상의 <Korea Peace

Appeal 서명>과 글로벌 시민평화운동

의 결과를 유엔 사무총장과 남·북·미·

중 정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

해 한반도 전쟁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

고, 무력 충돌 예방과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고자 합

니다. 정전 70년을 맞아 ‘지금, 평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강력한 목소리를 국

제사회와 한국전쟁 관련국 정부에 전

달할 예정입니다.

이에 서명 전달에 앞서 뉴욕에서 다

시 한 번 ‘전쟁 반대 평화’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과 <Korea Peace Appeal Action Committee>는 9월 30일(토) 오후 2시부터

미국 뉴욕 현지에서 <정전 70년 한반 도 평화 대행진 : 70 Years is Enough. Korea Peace Rally & March in NYC>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유엔 본부 인근 함

마슐드 광장에서 집회를 시작하여 다 양한 참여자들의 발언, 어린이 편지 낭 독, 풍물 공연, 함께 부르는 노래, 한반 도 깃발에 평화의 메시지 쓰기 등의 프 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후 참여자들은 “적대를 멈추고, 지금 평화로!”, “전쟁을 끝내고, 지금 평 화로!”, “한미·한미일 연합군사훈련 중 단!”, “70 years is enough, End the Korean War!”, “Armistice to Peace!”, “Stop US·ROK·Japan Trilateral Military Exercise!” 등의 구호를 외치며 현수막, 피 켓, 풍선,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한반도 깃발 등을 들고 랠프 번치 공원까지 행 진합니다.

이번 집회는 <정전 70년 한반도 평 화행동>을 비롯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 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한인 동포 단 체, 종교계, 미국 평화단체, 국제 평화 단체들이 <Korea Peace Appeal Action Committee>라는 이름으로 모여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단은 비 행기를 타고, 국제 평화단체 피스보트 (Peace Boat) 크루즈 탑승객들은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그리고 미국 전역의 한인 동포들과 평화를 원하는 시민들

은 버스를 타고 이번 집회와 행진 참 여를 위해 뉴욕으로 모일 예정입니다.

・ 일시·장소 : 2023년 9월 30일(토) 오

후 2시, 미국 뉴욕 함마슐드 광장

・ 문의 : 차주범 미주한인평화재단

917-667-1456/ 황수영 공동상황실장

+82-10-3125-2642 / 남기평 공동집행

위원장 +82-10-9097-7647

<기사제공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5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체중 관리와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중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 매일

중·고강도 운동(MVPA : Moderate to Vigorous Physical Activity)을 하는 것

이 낮이나 저녁에 하는 것보다 더 효과

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랭클린 피어스 대학 퉁위 마

박사팀은 25일 미국 비만학회(TOS)

학술지 '비만'(Obesity)에서 질병통제

예방센터(CDC)의 2003~2004년 및

2005~200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가

자 5천285명의 데이터를 분석, 신체활

동 시간대와 체중 관리 사이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체중 관리를 위한 최적의

신체 활동 시간에 대한 역학적 증거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번 연구 결과 오전 7~9시에 매일 중·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체중 관리에 가장 유리한 것 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가속도계를 착용하고 신 체활동 조사에 참여한 5천285명을 중· 고강도 신체 활동을 한 시간대에 따라 아침(07~09시)과 한낮(11~13시), 저녁 (17~20시) 그룹으로 나누고 이런 신체 활동 패턴이 체중 관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는 신체 활동의 빈도, 강도, 지속시간에 초점을 맞췄고

신체 활동의 하루 패턴을 분류한 연구 는 거의 없었으며 하루 중 다른 시간 대에 신체활동을 하는 것과 비만 사이 의 연관성도 불분명했다고 연구 배경 을 밝혔다.

참가자 수와 연령은 아침 그룹이

642명, 평균연령 59.9세, 한낮 그룹이

2천456명, 49.9세, 저녁 그룹이 2천187 명, 46.1세였다.

연구 결과 각 그룹 참가자의 연령과

성별, 인종, 교육, 흡연, 음주, 앉아있는

시간, MVPA 시간 등 영향을 배제한 후

에도 아침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체 질량 지수(BMI)와 허리둘레 수치가 유 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침 그룹은 한낮 또는 저녁 그룹 보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체중 단 위당 일일 에너지 섭취량도 적었으며, 하루 중 앉아있는 시간이 훨씬 길었지 만 체질량 지수와 허리둘레는 다른 그 룹보다 일관되게 낮았다.

마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체중 관 리를 하고자 할 때는 중·고강도 신체 활동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 뿐만 아니 라 그런 운동을 언제 하느냐 역시 결 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 밝혔다.

이어 "중·고강도 운동을 이른 아침 (07~09시)에 하는 것이 비만 관리에 가 장 유리한 시간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며 "아침의 중·고강도 운동은 종일 앉 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비만 예방에 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를 검 증하고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중·고강도 운동을 하는 참가자가 충분 히 포함된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무 작위 임상시험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 붙였다.

<연합뉴스>

중·고강도 운동 패턴과 허리둘레(WC) 연관성 그래프(Tongyu Ma et al./Obesity캡쳐) (773)777-8889 본사 2315 Sanders Rd. Northbrook, IL 60062 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fi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체중관리 하려면 … 오전 7~9시 중·고강도 운동이 가장 효과적"
美 연구팀 "아침 운동 그룹, 한낮·저녁 그룹보다 BMI·허리둘레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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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는 안절부절못하며 입 을 열었다.

"아무래도 지난번 그림은 수정하는 게 좋겠습니다."

느긋한 표정의 마누엘은 비웃듯이 말했다.

"그 그림은 내가 특별히 부탁한 건데 고치다니, 있을 수 없소!"

프란시스코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럼, 제가 한 점 더 그리겠습니다. 그래야 마음이 놓일 거 같습니다."

벨라스케스 이후 스페인 최고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와 스페인 국왕 아래 의 권력자, 마누엘 고도이의 대화를 상 상해 봤다.

고야가 다시 그린 그림이 '옷 입은 마 하'(1805)이며, 이전에 고야가 마누엘에 게 그려준 그림은 '옷 벗은 마하'(1800?) 였다.

엄격한 종교 국가였던 스페인에서

여성이 벗은 모습 그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권력자의 요청에 그린 것이 었지만, 고야는 곤란했을 것이다.

고야의 제안이었던지, 마누엘의 요 청이었던 건지 같은 포즈에 옷을 입은 모습을 한 점 더 그렸다. '마하(Maja)'는 '여자' 혹은 미녀'라는 뜻이다.

그러면 이 그림 모델은 누구일까?

마누엘의 애첩이었다는 설도 있고, 고 야가 사랑한 알바 공작 부인이라는 설

도 있다.

끊이지 않는 소문이 계속 이어지자

1945년엔 공작 부인 후손들이 그녀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무덤의 유골 검 사까지 했다. 그녀와 합치하지 않았다 고 한다.

고야는 당시 이 그림 탓에 종교재판 에 회부됐고, 궁정화가 자격도 박탈당 했다. 실각과 더불어 청각 장애를 겪은 탓인지 말년에는 은둔했다. 그리고 저 택에 벽화 14점을 남겼다.

벽화들은 놀랄 만큼 광기와 폭력으 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검은 그림'이 라고 부른다. 정신적 고통과 육체적 질 환이 겹친 영향이라고 추측한다.

'검은 그림'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 ' 아들을 삼키는 사투르누스'(1823)다.

'옷 벗은 마하'를 보며 누드화와 나체 화의 차이에 대해 생각한다. 미술에서 ' 누드(nude)'와 '나체(naked)'는 다르다.

신화나 역사의 이름을 빌려 여성의 벗은 몸을 이상적인 모습으로 그린 것 이 누드화며, 옷 벗은 현실의 여성을 있 는 그대로 그린 것은 나체화다.

영국 평론가 케네스 클라크는 "누드 는 옷을 입은 나체다"라고 말했고, 유명 비평가 존 버거는 "누드는 복장의 한 형 식이다"라고 말한 사실에서 이해의 폭 을 넓힐 수 있다.

스페인에선 누드화조차 드물었다. 스페인 미술 역사상 가장 뛰어난 화 가로 인정받으며 궁정화가로 활약했 던 벨라스케스도 누드화는 딱 한 점 그 렸다. 그마저도 스페인에서 그린 것이

아니었다. 국왕에게 간청해 겨우 이룰 수 있었던 이탈리 아 유학 시절에 그 렸다.

'거울을 보는 비너스'(1651)다.

침대에 누운 비너 스는 큐피드가 들 고 있는 거울을 바 라보고 있다. 이는 신화에 나오는 이

야기가 아니다. 이 그림은 '위장'이다.

큐피드를 그리

지 않았다면, 제목

에 '비너스'를 붙

이지 않았다면, 이 그림은 살아남을

수 없었다. 실제로

이 그림 주인공은

이탈리아 시절 그

의 애인이었던 플

라미니아 트리바

라는 앳된 여성이

었다고 한다.

'갑툭튀'처럼 갑자기 등장한 고야의 ' 옷 벗은 마하'는 누군지 알 수 없는 여인

인 데다 체모까지 그렸다. 서양 미술 역

사상 최초의 나체화로 기록된다. 권력

자 마누엘도 이 나체화를 숨긴 채 몰래 감상했다고 전해진다.

누르면 튀는 법이다. 가장 강력한 금 욕과 종교적 엄숙함을 표방하던 스페인

에서 최초의 나체화가 생산됐다는 건 아이러니의 결정판이다. <연합뉴스>

5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아들을 삼키는 사투르누스' 프라도 미술관 소장 '거울을 보는 비너스' 내셔널 갤러리 소장
[미술로 보는 세상]옷 벗은 그녀, 스페인 미술 최대 스캔들
'옷 입은 마하'(위)와 '옷 벗은 마하'(아래) 프라도 미술관 소장

스트레칭으로 살빼는 법!

최근들어 체력이 부족하다 느끼거나, 전날 잠을 깊게 이루지 못해 컨디션이

저조한 날, 혹은 생리중이라 격렬한 운동할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닐때, 운동 대신 스트레칭 어떠세요?

물론 스트레칭만 한다고 해서 살이 급격하게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1. 허벅지앞 (장요근), 옆구리 스트레칭

1단계 왼발을 앞으로 보내 무릎을 세

우고 로우 런지 자세를 취합니다.

2단계 (영상참조) 두 손을 허벅지에

올려놓고 힙을 바닥으로 낮춘 상태

에서 오른손을 머리 너머로 뻗어줍 니다.

3단계 내쉬면서 왼손을 사선 천정으

로 뻗어 왼 옆구리를 늘려주세요

4단계 3-5호흡 진행한 후 반대 방향 도 같은 방법으로 해줍니다.

약하다면 무릎 밑에 담요를 받치거나 매트를 한번 더 접어 무릎 보호해 주세요. 복부를 수축한 상태에서 허리를 보호하며 스트레 칭 해주는 것 잊지 마시구요!

운동하기 싫은 날이나 생리중에 해도 좋아요 요가칼럼 2. 종아리, 발목, 햄스트링 스트레칭

1단계 런지자세에서 앞다리를 사진 과 같이 길게 뻗어줍니다.

2단계 들숨에 무릎을 접고 날숨에 다 시 다리를 뻗는 것을 반복하며 다리 뒷면(무릎뒤, 종아리, 발목)이 스트레 칭 되는 걸 느껴보세요.

3단계 3-5회 반복 후 다리를 뻗고 정 지, 발끝을 얼굴 쪽으로 끌어당겼다가 발끝을 매트 앞쪽으로 보내기를 반복 합니다.

4단계 5회 이상 반복후 반대방향도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 해주세요.

TIP! 허리나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척추를 곧게 펴고 자세를 유지해주세요.

“ 필라테스와 요가를 한번에! ”

시면 날씬하고 여리여리한 몸매를 만드는데 효과적일 거예요.

기초부터 이해하며 바른 자세로 스트레칭 하실 수 있을 거예요.

3. 허벅지 바깥 승마살 제거, 허리통증 완화

1단계 다운독 자세에서 왼무릎을 오른손이 있는 쪽으로 가져가 비둘 기자세를 취합니다. 2단계 이때 엉 덩이를 바닥으로 내리지 말고 두 골 반의 평행을 맞추고 엉덩이를 바닥

에서 살짝 뗀 상태에서 다시 엉덩이 를 높게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3단계 다리와 엉덩이 바깥쪽의 스트 레칭을 느끼며 3-5회 반복합니다. 4단계 이제는 엉덩이를 낮추고 오른 손 을 머리너머로 뻗어 옆구리를 스트레칭해주세요. 5단계 영상에 따라 다음 에 이어지는 하체 스트레칭을 모두 마친 후 반대 방향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TIP! 코어의 힘도 함께 사용하며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좀 더 역동적으로 움직여주고 두 골반의 균형을 잘 맞춘 다음에 비둘기 자세 에서 머물러 줍니다.

4. 안벅지 내전근 스트레칭, 옆구리와 다리 토닝, 유연

1단계 두다리를 바깥으로 벌 려 앉아주세요.

2단계 척추를 곧게 펴고 두 무릎도 최대한 펴줍니다. 단 처음부터 무리해서 두 다리 사이를 벌릴 필요는 없어요.

3단계 들숨에 허리를 펴고 날숨에 한팔은 허리에 반대 쪽 팔은 머리 넘어로 뻗어 몸의 옆선을 늘려줍니다.

4단계 3-5회 반복후 반대 방향도 해주세요.

TIP! 가슴이 바닥이 아닌 정면 혹은 천정쪽으로 향해 열릴 수 있도록 어깨를 펴고 가슴을 확장한 상태에서 스트레칭 해줍니다.

-요요없는 체중감량에 성공하고 싶다면? (특정부위 집중 감량 가능! 예. 뱃살, 등살, 허벅지..)

-생리통,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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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인 1:1 과 그룹 수업 모두 가능)

*참여방법 -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로 '친구추가' 한 후 먼저 인사해주세요.

송하연, 요가티처 / 요가풀니스라이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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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9
주 2-3회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면서 전신 스트레칭을 해주 컨디션이 안 좋을 땐, 휴식과 함께 건강한 식사 챙겨드시고 틈틈이 저와 함 께 가볍게 스트레칭해주세요.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 서 (DAY13) 살빠지는 요가 | 스트레칭으로 살빼는 법… 편을 찾아 따라하 시면
TIP! 매트가 얇거나 무릎이

숨어있는

안나의 집을 가다 (2)

휴먼 스토리를 찾아서... 한인 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람을 찾아서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사랑과 헌신의 스토리를 전하 려고 합니다.

이 코너는 사람을 알리거나 특정인을 높이기 위하여 기획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숨어서 묵묵히 봉사하는 손길을 찾아 내고 그들의 수고와 사랑을 기록하므로 한인 사회를 아름답게 세워 가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깡통을 주워서 판 돈을 저금하는 깡통 통장은 안나의 집을 세우는 종 잣돈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양로원을 세우겠다는 뜻을 함께한 수녀님들과 신자 들은 묵묵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성당 주변을 산책할 때마다 깡통을 주 워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산책하러 가지만 산책이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어떤 꽃이 피었는지, 어떤 풍경이 펼쳐지는지 살필 여유가 없었습니다. 눈은 오로지 땅에 떨어져 있거나 풀숲에 버려진 깡통에 가 있었습니다.

깡통을 주워들고 놀란 적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음식물이 남아있 는 깡통 속에 벌레가 가득 들어 있기도 했습니다. 날카로운 가장자리에 상 처를 입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신자 중에는 가족 소풍을 나갈 때면 음료수 캔을 자루 가득 모아서 가지고 오는 사람도 나타났습니다. 또 자 기 집 주변의 쓰레기통을 뒤져 깡통을 모아주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모두 한 마음 한뜻이었습니다. 시작은 이렇게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깡통 모으 기였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보니 통장에는 600달러가 찍혀 있었습니다. 그때 부터 이 저금통장을 ‘깡통통장’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깡통을 모아 팔아 서 저금하는 통장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노년을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한인 양로 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기회 있을 때마다 알렸습니다. 하나씩 둘씩 돕는 사 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돈이었습니다. 사람이 모이지만

깡통 통장에 쌓인 돈은 쉽게 모이지 않았습니다.

어느 신자 부부의 헌신적인 희생으로 안나의 집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인 양로원은

모시며 살고 있었습니다. 이름도 ‘안나의 집’으로 정해두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이 감당하기에 너무 힘이 든다고 했습니다. 집과 시설을 기증할 테니 할머니들을 맡아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수녀님들이 어르신

들을 훨씬 더 잘 돌볼 수 있을 것이 아니겠냐고 하면서요. 당시에 그 신자 부부는 일하면서 버는 수입 대부분을 어르신들 돌보는 데 사용하고 있었 습니다. 그래도 항상 돈이 부족했고 좀 더 좋은 음식을 대접하지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친정어머니만 모시고 있는 상황에서는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식사를 준비해 드려도 되지만 함께 사는 어르 신들은 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부부는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지 못해서 가슴 아파하고 있었던 차였습니다.

어떤 할머니는 이들 부부가 식사를 직접 차려드려야 드시는 분도 있어 서 더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 부부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이야기겠 지요. 직장 생활과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을 15년 동안 해 왔는데 이제 더 는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와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힘들었지만, 육체적 으로도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마음을 다해서 정성껏 보살피고 있었고

모든 어르신이 어머니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으니 몸이 견뎌내지 못할 지경이었습니다.

한국의 본원에 요청하였지만 할 수 없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수녀님들이 할머니들을 맡아 달라는 요청에 한국의 본원에 문의하였 습니다. 요청을 받은 본원에서는 이 일을 두고 회의를 거듭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보다 급하고 중요한 일이 한국 내에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미국

까지 가서 이런 일을 꼭 해야 하느냐고 부정적으로 의견을 내는 위원들이

많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미국에 가서 살 정도면 괜찮은 형편 아니겠냐는

이야기였지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완전히 맞는 말도 아니었습니다. 어

6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이미 다른 곳에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신자 한 분이 자신의 집에서 주변 어르신 세 분과 친정어머니까지
모두 네 분을

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할머니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보다

훨씬 더 힘든 생활을 하는 어르신들도 많았으니까요.

어쩔 수 없었습니다. 수녀님들은 노심초사하며 하루하루 안타까운 심정 으로 보냈습니다. 미국인이 운영하는 양로원에 들어가면 불편한 점이 한둘 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사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인 어르신을 위한 양로원이 꼭 필요한데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매일매일 눈물로 기 도할 수밖에요. 수녀님들이 흘린 눈물이 기도처의 바닥을 흥건히 적신 날 이 많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신자 부부가 맡아서 하는 시설은 문을 닫지 않 고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버텨보자’라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견 뎌내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부의 삶은 누가 보더라도 눈시울을 붉힐 만큼 헌신적이었습니다. 희생과 사랑으로만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1년이 훌쩍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깡통 모으는 일도 계속되 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수녀회에서 맡으면 좋겠다, 교구에서 맡는 것이 좋

겠다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 본원의 허락이 있어 야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1년 만에 본원에서 안나의 집을 맡으라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어느 날의 일이었습니다. 마침 날씨도 쾌청하고 그날따라 수녀님들의

마음이 감사와 은혜로 넘치던 날이었습니다. 본원에서 인수하라는 연락 이 온 것입니다. 소식을 들은 수녀님들은 한마음으로 감사기도를 하지 않 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야 연세 많으신 할머니들을 섬기면서 그들의 마지

막 삶을 살펴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고생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안나의 집 입구에는 수녀님들이 정성껏 키우는 다양한 종류의 야채와 화초를 심은 화분들, 그리고 깨끗하게 빨아널은 헹주가 꼼꼼하고 부지런한 수녀님들의 생활을 짐작케 한다. (사진 이현진 기자)

비로소 친정어머니를 직접 돌볼 수 있게 된 것처럼 설레고 기뻤습니다.

신자 부부는 침대, TV, 개인 옷가지만 가지고 콜로라도 북쪽 먼 곳으 로 이사하였습니다. 집과 살림살이는 물론 가재도구까지 모든 것을 기 증하고 거의 맨몸으로 떠난 것입니다. 물론 수녀님들은 이사회를 만들 고 구체적으로 인수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수원에 있는 본원에 서도 수녀님들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하였습니다.

시청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행정 절차를 도와줄 사람이 필 요했습니다. 때마침 간호학 교수 한 분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자원하 였습니다. 이 분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닐 밴을 구입하는 비용도 기 꺼이 후원하였습니다. 설립 초기는 물론 지금도 봉사하는 사람들이 시

간과 물질을 헌신함으로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고 있습니

다. - 다음 호에 계속 <정바다 논설위원>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1

Disney+'s 'The Worst of Evil' presents action-packed bromance

The Disney+ series "The Worst of Evil" presents a bromance action story between an international drug kingpin and an undercover cop, starring Wi Ha-joon and Ji Chang-wook, respectively.

Set in Seoul in the 1990s, the crime thriller directed by Han Dong-wook revolves around police detective Park Jun-mo (Ji) who goes undercover in a criminal organization to investigate an international drug cartel in the hopes of getting a promotion.

Jung Gi-cheol (Wi), the boss of a mega crime syndicate at the center of the drug trade among South Korea, China and Japan, accepts Jun-mo as a new member of the gang but doesn't fully trust him.

Jun-mo is shocked to learn that his wife, Yoo Eui-jung (Im Se-mi), also a detective, has volunteered for the dangerous mission to crack down on the drug ring and seems to share a hidden history with Jung.

Wi, the star of the Netflix show "Squid Game" (2021) and drama series "Little Women" (2022), said the upcoming series is a new type of crime

story targeted at noir genre fans.

"It is not a story that you can watch with the family for a good laugh, but you would be able to feel something new," Wi said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Seoul on Tuesday.

Wi said his boss character has a dual face of a cold-blooded drug kingpin who had spent painful days early in his life and a man who craves love from his first love, Eui-jung.

"I have seen Chang-wook's action performance since I was young. Together, I thought we would be able to create realistic action scenes," he said. "(Ji) blends his emotions in an action-packed performance, which is amazing and inspiring."

Ji, who starred in "Suspicious Partner" (2017) and "The K2" (2016), also highlighted the strong chemistry with his co-star.

"I want to give (Wi's action performance) 100 points out of 100," Ji said. "I really enjoyed working with him. As a matter of fact, I was surprised by his commitment and performance."

"The Worst of Evil" premiers Wednesday with its first three episodes. by Yonhap

저축 목표를 달성하세요!

이자

6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 10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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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otional poster of the Disney+ crime thriller series "The Worst of Evil" is seen in this photo provided by the

Buoyed by success of 'Moving,' Disney+ remains committed to Korean market

Streaming platform Disney+ aims to capitalize on the breakout hit of the Korean original series "Moving" and will continue to produce local content to reach a wider audience, the chief of its Korean branch said Friday.

Based on Kang Full's eponymous webtoon, "Moving" tells the story of a group of individuals with superpowers who hide their true abilities from the world in order to protect their families from danger. Premiered on Aug. 9, the star-studded series wrapped up the last three episodes Wednesday.

Disney+ said "Moving" has become the most-watched show on its platform in the Asia-Pacific region, also topping Disney+'s global chart and Hulu in the United States in the first week of its release.

"'Moving' is the most successful Korean original content since Disney+ launched its Korean service," Kim So-youn, managing director of the Walt Disney Company Korea, said in a press conference.

"It provided Disney+ with a critical turning point in terms of business and content production, paving the way for moving to the next level. It is a meaningful work," she added.

Kim So-youn, managing director of the Walt Disney Company Korea, briefs on the business strategy of streaming platorm Disney+ during

a press conference held at Seoul office on Sept. 22, 2023 in this photo provided by the company. (PHOTO NOT FOR SALE) (Yonhap)

Kim denied rumors about Disney's pulling back from local production, highlighting the growth potential in the Korean market.

"Korean original content is not only important in Korea but also in the global market," Kim said. "We will continue to produce local content and investment will continue. The size of investment will gradually increase."

To retain new subscribers, Disney+ is set to roll out new Korean titles later this year, including crime action series "The Worst of Evil," dark hero series "Vigilante," romance drama "Soundtrack #2," and a documentary series about K-pop sensation,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

No. 1094 Thursday Sept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3 (*키친은 마감 1시간 전에 닫습니다.) 2779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술과 친구가 땡기는날에는? 퍼니플러스에서!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Kim So-youn, managing director of the Walt Disney Company Korea, (PHOTO NOT FOR SALE) (Yonhap) Korean original series "Moving" (PHOTO NOT FOR SALE)
(720) 487-4455 12203 E. ILIFF AVE SUITE K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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