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093, 콜로라도 타임즈 September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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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콜로라도�스프링스�우리병원, 살빠지는�주사�및�미용시술�도입

[숨어있는�휴먼�스토리를�찾아서] 안나의�집을�가다(1)

[인터뷰] 여리순 (Lee Soon Shaw)목사와의�뜻깊은�이야기 미�참전용사�향한�감사의�뜻�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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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콜로라도 대학 볼더캠퍼스 법과대 배심원단 선정 강사

· 절도 및 강도 경범죄 · 중범죄 · 뺑소니 경찰서 방문 · 범죄기록 삭제 강주영 변호사 J.Y. KANG PC Admitted to Colorado Bar: 1993 16 years as Deputy District Attorney I 20 years in private practice focusing exclusively on criminal defense and personal injury Admitted to practice in the United States District Court, where he has represented clients in federal cases in both Denver and the Northern District of Texas in Dallas Member of the Colorado Trial Lawyer's Association as well as the Colorado Bar Association | Languages spoken: English, Korean 최근 성공적인 승소 케이스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승소 승소 무죄 무죄 무죄 무죄 무죄 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차량치사 혐의음주운전 혐의가정폭력 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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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참가신청 (720) 300-1852

정기공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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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10월 15일(일) 오후 4시

▶ 장소: 베다니 루터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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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 $20

▶ 문의: (720) 205-1532

2023년도 9월 콜로라도 순회영사 업무 성료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이 지난 28일(금), 29일(토) 이틀에 걸쳐 2023년 마지 막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업무를 마쳤다.

금요일은 오로라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덴버 영사업무를, 토요일은 성 김대건 한인성당 (4515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16)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 영사 업무를 진 행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회 장 엘리자벳 김)는 순회영사 업무를 돕는 한편, 아시안 인종혐오 범죄 방지 호루라기와 쇼핑가 방을 무료로 나눠주고 홍보하기도 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김대건 한인성당에서 영사업무를 진 행하는 모습 (사진 콜로라도 남부한인회 제공)

이번 2023년 마지막 순회영사는 총 4명의 영 사와 행정직원이 방문하였으며 덴버지역 302건, 콜로라도 스프링스 115건이 접수되어 성공적으 로 마무리되었다. <이현진 기자>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09월 21일 목요일 1093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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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9월 23일(토)은 '국가 공유지의 날'(National Public Lands Day)을 기념하는 날 이다.

국립공원관리청은 이날을 기념하여 전국의 국 립공원을 무료로 개방하는데, 콜로라도에는 4곳 의 국립공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적용되는

콜로라도의 4개 국립공원은 로키산맥 국립공원, 그레이트 샌드 듄스, 거니슨 블랙 캐니언, 메사 베 르데이다.

1994년에 제정되어 매년 9월 넷째 토요일에 개 최되는 국가 공유지의 날은 인간이 거주하는 자 연공간에 대한 영감을 주고, 교육, 레크리에이션

등 국립공원 방문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이날은 공원 입장료만 무료이며, 캠핑, 보트 선착 장, 특별 투어 등 레크리에이션 활동 비용은 포함 되지 않는다.

특히 로키산맥 국립공원은 시간제 입장이므로 웹싸이트 www.recreation.gov를 통해 사전 예 약을 마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 날은 전통적으로 미주 최대 규모의 일 일 자원 봉사 활동을 시행되는 날이기도 하다. 수

십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상징적인 국립공원 산 림과 강, 녹지 공간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과 규모의 공공 토지를 복원하고 보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팔을 걷어 붙인다.

자원봉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국가 공 유지의 날 행사 목록을 확인하거나 Volunteer. gov에서 'National Public Lands Day'를 검색하 여 모든 자원 봉사 행사를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 는 유형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립공원 무료입장은 해마다 총 5번의 기 회가 있는데 올해의 마지막 국립공원 무료 입장일 은 11월 11일 재향군인의 날이다. <윤성희 기자>

9월 23일은 '국가 공유지의 날', 국립공원 무료 입장 가능 자연보호를 위한 대규모의 자원봉사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 HALF PAGE HORIZONTAL Colorado General Office 3200 Cherry Creek SO. Dr. #700 Denver, CO 80209 Dallas General Office 2600 Network Blvd Frisco, TX 75034 Greater Seattle Office 10885 NE 4th Street, #1400 Bellevue, WA 98004 애나 임 Agent (303) 359-3103 sookyim@ft.newyorklife.com 노지숙 Agent (256) 975-0659 jnoh@ft.newyorklife.com 윤순봉 Agent (425) 351-6549 sseymour02@ft.newyorklife.com 생명보험 은퇴설계 장기간호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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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시장, 2024년 17억 달러의 도시 예산안 발표

저렴한

지난 14일(목) 오후 1시, 존스턴 시장은 시의 최 고 재무 책임자인 마가렛 다누저(Margaret Danuser)와 함께 2024년 도시 예산안을 실시간 방 송을 통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존스턴 시장은 예산 우선순위에 대해 “주민들이 원하는 경제적이면서도 안전하며 활기찬 도시에 부합하는 정책에 우선 순위를 두 었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시장이 제안한 2024년

예산 17억 달러는 경제적이면서 저렴한 주택, 치 안 투자, 도심 활성화 등을 주요사안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다음은 존스턴 시장이 발표한 예산안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였다.

▲16번가 쇼핑몰 프로젝트로 덴버 시내의 활성

화를 위해 5,800만 달러

▲노숙자 1,000명을 추가로 지원하는

'House1000' 프로젝트에 4,800만 달러 이상 지원

▲노숙자 방지를 위한 임대 지원 프로그램에

1,260만 달러

▲퇴거 위기에 처한 가구를 위한 무료 법률 서비

스에 200만 달러 지원

▲저렴한 주택 중요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시간

을 줄이기 위해 검사관 3명에 36만 달러

▲건축 및 구역 지정 규정과 절차에 관한 "최초

의 프로세스 개혁 연구"에 20만 달러

▲167명의 신규 경찰 모집에 820만 달러

▲911 콜센터가 인력 부족과 대기 시간으로 어

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임상의와 의료진

으로 구성된 팀이 경찰의 개입 없이 위기에 대응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에(STAR) 720만 달러

▲정신건강 전문 기관인 Wellness Winnie 팀을 추가하는 데 180만 달러

▲교정시설에 90개의 병상을 추가로 제공하기 위한 인력 및 시설 개선에 300만 달러

▲행동 건강 솔루션 센터에 420만 달러

▲쇼핑몰 건설로 인해 영향을 받는 기업의 안정 화를 돕기 위해 100만 달러

▲운영 및 유지 관리 측면에서 다운타운 컨벤

션 센터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1,660만 달러

▲새로운 기업과 방문객 유치를 포함하여 시내 활성화에 450만 달러

▲콜팩스(Colfax)를 따라 급행버스 옵션을 위해 연방 교통국(Federal Transit Authority) 자금 중

1,470만 달러 활용

▲EV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200만 달러

▲EV 충전 인프라에 150만 달러

▲EV 교체에 200만 달러

▲전기 교통 옵션에 700만 달러

▲자전거 도로, 학교로 가는 안전한 경로, 횡단

보도 등 다양한 인프라 투자에 1,500만 달러

▲덴버의 전기자전거 바우처 프로그램에 280 만 달러

▲추가 지역사회 리베이트, 인센티브 및 전기화 된 소형 대중교통을 위해 130만 달러

존스턴 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마이클 핸콕 전

시장의 마지막 예산인 2023년 시 예산 16억 3천

만 달러보다 4% 증가한 것으로, 예산이 소폭 증가 한 것은 판매세 및 재산세 수입이 증가됨에 따라 예상되는 결과"라고 명시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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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예산안을 발표하는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 (덴버시 공식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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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가 몰 프로젝트, "덴버의 미래를 향한 진화"

록, 울타리 등 9월 11일부터 작업 시작. 1단계 올

해 후반 시작 예정

• 캘리포니아에서 웰튼(블록 8): 1단계 개선 진

행 중

• 웰튼에서 글렌암까지(블록 9): 상하수도 공사

는 5월 16일에 시작되어 9월 중순까지 지속. 1단

계 올 가을부터 시작 예정

• 글렌암에서 트레몬트까지(블록 10): 1단계 개

선 진행 중

• 트레몬트에서 법원까지(블록 11): 현재 활동 없음. 1단계 2024년 초 시작 예정

• 코트에서 클리블랜드까지(블록 12): 블록 울

타리작업 9월 7일에 시작되어 최소 2주 동안 지속 예정. 1단계 2024년 초 시작 예정

• 클리블랜드에서 브로드웨이까지(블록 13): 현

재 활동 없음. 1단계 2024년 초 시작 예정

덴버 시가 위대한 도시 '16번가 몰 프로젝트'를 착수했다.

16번가 몰 프로젝트는 덴버 시장 마이크 존스 턴이 지난 14일 밝힌 2024년도 예산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덴버시장은 "덴버의 16번가 몰 프로젝트는 도시의 중심을 더욱 빛나게 만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 다. 16번가를 모든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환영 공 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6번가 몰 프로젝트는 새로운 시장의 의지를

반영하듯 지체하지 않고 이미 작업에 돌입했다. 직원들은 이미 작업 현장에 투입되었고, 글렌암과

16번가의 교차로는 8월 17일부터 폐쇄되어 약 10 주에 걸친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공사 현장의 인근 사업체들은 여전히 운영이 가능하다.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간헐적으로 차선 이나 보도가 폐쇄될 수 있으나 비즈니스로의 접근 은 우회도로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 공사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부 터 오후 5시까지이다. 주말 작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작업은 낮 근무를 기준으 로 진행하지만, 자재 배송 및 준비는 야간에 이루 어질 수 있다. 단, 모든 건설 활동은 날씨와 현장 상태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다음은 덴버 시가 공개한 16번가 몰 프로젝트 의 일정이다.

• 1단계: 각 블록의 쇼핑몰 중앙에서 작업 (13~14개월 소요 예정)

이 단계에서는 기존 포장재와 나무 등의 재료를 제거하고 대중교통을 위한 슬래브를 타설하거나 배수구를 설치한다. 전기, 교통 신호, 조명 인프

라와 같은 유틸리티를 완성하고 콘크리트 포장을 붓는다.

• 2단계: 건물 인근 작업(3~4개월 소요 예정)

이 단계에서 보행자들은 새로운 포장도로 중앙

을 따라 보행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진입을 위해 다양한 장소로 우회 접근을 하게 된다. 새로운 도 포포장재 공사를 위해 공사현장 주변에 펜스와 담 장이 설치되고 임시 우회 교통편이 마련된다.

• 3단계: 몰 중앙에서 최종 마무리 완료(한 달 소요 예정)

이 단계에서는 중앙 보행로를 둘러싼 울타리 건 축물과 조명, 배너, 디자인된 가구등이 마무리 설 치된다.

현재 프로젝트는 16번가 몰은 대부분 1단계에 진입했으며, 16번가를 13개의 구간별로 나누어 구간별로 지리적 상황에 맞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블레이크 투 마켓(블록 0): 현재 활동 없음

• 시장에서 라리머까지(블록 1): 1단계 개선 진 행 중

• 라리머에서 로렌스까지(블록 2): 1단계 개선 진행 중

• 로렌스에서 아라파호까지(블록 3): 1단계 개 선 진행 중

• 아라파호에서 커티스까지(블록 4): 1단계 개 선 진행 중

• 커티스에서 참파까지(블록 5): 1단계 개선 진 행 중

• 참파에서 스타우트까지(블록 6): 9월 18일부

터 1단계 개선 시작

• 스타우트에서

캘리포니아로(블록 7): 보도 블

덴버 시는 새로운 16번가 몰 프로젝트가 완성 되면 모두에게 바람직하고 매력적인 장소가 될 것 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16번가 주변에는 가족 친 화적이면서도 편안하고 안락한 도시형 라운지와 현장 비품들이 준비된다. 이러한 기능은 가족, 주 민, 방문객 및 근로자가 도심 중심부에서 즐길 수 있는 명소와 휴식 및 재미의 순간을 만들 것이라 고 밝혔다.

'16번가 몰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 사항은 16thStreetMall@denvergov.org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으며, 건설 전반의 진행 상황은 "16th Street Mall Project"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월간 뉴스레 터를 통해 정기간행물을 받아볼 수 있다. <윤성희기자>

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흩어진 나뭇잎을 형상화한 휴식 공간(출처 덴버 시 공식 홈페이지)
16번가 몰 프로젝트 '도로의 비품과 정사각형의 쉐이드 구조' (출처 덴버 시 공식 홈페이지)
시 예산 5,800만 달러 투자, 1단계 작업 이미 착수해

뉴델리서 수교 50주년 K팝 결승전 열려

주인도한국문화원 주최 전인도 케이팝 경연 결승전(사진 연합뉴스)

인도 전역에서 뽑힌 K팝 댄서와 가

수가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 결승전

이 16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열렸다.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행사 의 일환이다.

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황일용)은

이날 시내 띠아가라즈 스포츠 컴플렉스

에서 관중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인도 K팝 경연대회 결승전을 진행했다.

LG전자 후원을 받은 이번 행사는 지

난 4월에 시작했다. 온라인 예선, 콜카타 와 첸나이 등 11개 인도 주요 도시에서

열린 지역 예선, 뉴델리에서 진행된 준 결승전을 거친 12개 팀(댄스와 보컬 각

6개팀)이 결승 무대에 올랐다.

지난 7월 결승전 진출이 확정된 12개

팀은 한국 댄서와 가수들로부터 5일 동

안 트레이닝을 받았다. 결승전에선 한

국 아이돌 그룹 MCND가 축하 공연과 심사를 맡았다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 등의 심사 기

준에 따라 결정된 댄스 및 보컬 최우승 팀에는 한국 방문 기회가 주어졌다.

황 원장은 "K팝이 한국을 넘어 전 세 인도에서는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면 서 한국 드라마와 음악 등에 대한 관심 이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났다 는 평가가 나온다. <연합뉴스>

프랑스 한인회 주최 '한가위 축제' 위해 파리 방문

한인회가 16∼17일 주최하는 한가위 축제를 위해 특별히 초대했다.

단원 10명을 이끌고 긴 시간 비행해 서 파리를 처음 찾은 권호웅 안성시 문 화예술사업소장은 "유럽에서 케이(K) 컬처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안성 남사당도 거기에 기여하고 싶고, 특히 한국 문화뿐 아니라 안성의 정체 성이 담긴 남사당 특유의 전통 퍼포먼

스를 널리 알리고 싶어 흔쾌히 초대에 응했다"고 말했다.

권 소장은 이어 "오늘 공연을 본 프랑 스 분들이 우리 전통 예술의 다양함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국악 공연은 많이 들 봤겠지만 줄타기나 접시돌리기, 상 모돌리기 같은 공연을 보긴 쉽지 않다" 고 덧붙였다.

풍물단은 16, 17일 한가위 축제에선 줄타기도 직접 선보인다. 이를 위해 안 성에서 직접 필요한 장비를 다 갖춰왔 다.

프랑스서 전통공연하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사진 연합뉴스)

이날 풍물단 접시돌리기에 직접 참 여해 본 줄리엣(23)은 "음악이나 리듬이 완전히 새롭고, 곡예 같은 공연도 재밌 었다"며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이미 알려 진 케이팝에 한정할 게 아니라 이런 전 통문화를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 했다.

주말에 열리는 한가위 축제에서는

전통 놀이 체험, 한국 노래 부르기, 케이 팝 댄스 경연 등이 열린다. <연합뉴스>

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9 쇼핑몰 는
'K팝을 넘어서'…파리 공원에 퍼진 안성 남사당패의 "어얼쑤"

덴버교역자회, 최일도 목사 초청 연합 부흥회 성황리에 마무리

부흥회 마지막 날인 17일 저녁 덴버 할렐루야 교회에 참석한 많은 한인들의 모습(사진 이현진 기자)

덴버교역자회는 지난 9월 15일부 터 17일까지 최일도 목사를 초청해

덴버 할렐루야 교회(담임목사 김창

훈,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에서 3일 간의 부흥회를 개최 했다. 이 부흥회는 할렐루야 교회 강

당을 가득 채운 약 300여명의 청중들

에게 많은 은혜와 감동을 전했다. 최일도 목사는 대한민국 장로교의 목사이자 시인, 빈민 운동가로 잘 알 려져 있다.사회봉사 단체이며 개신교

영성 공동체인 다일공동체의 설립자 로써 대한민국 최초의 무료 병원인

다일천사병원과 다일영성생활수련 원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아 시아와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에 해 외분원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출처 위키백과)

부흥회를 위해 교역자회와 할렐루

야 교회는 어린 자녀 돌봄 서비스를

마련하여 참석자들의 편의를 도왔으 며, 영어권 예배자들을 위해 동시 통 역 서비스도 준비했다.

3일간에 걸쳐 진행된 덴버 교역자 회 연합 부흥회는 소속된 각 교회들

의 찬양팀과 성가대, 특송으로 시작

한인 기독교회 성가대(사진 이현진 기자)

되었다. 첫째 날에는 벧엘 교회 찬양 팀과 목회자/사모 중찬단이 찬양을 선보였고, 둘째 날에는 에덴교회와

믿음교회 찬양팀이 참여하였다. 마지 막 날에는 더비전교회 찬양팀과 한인

기독교회 성가대가 무대에 올랐다.

최일도 목사는 3일 간 다양한 주제

의 설교를 전했다. 첫째 날에는 '마음

을 지키는 영성'을, 둘째 날에는 '섬김

과 나눔의 영성'을 주제로, 마지막 날

에는 '한 알의 밀알이 되는 영성'을 주

제로 설교하였다.

특히 마지막 날의 설교에서는 자

오로라 시, Health Jam 개최

신이 변화하면 주변을 바라보는 시각 도 변화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였다.

최일도 목사의 유머러스한 발언과 진심어린 말씀은 청중들의 마음을 깊 게 울렸다. 그는 청중들에게 "각자 섬 기는 교회를 변화시키자"라는 메시지 를 전했다.

부흥회의 마지막에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성가인 '내 영혼이 은총입 어'를 모든 참석자와 함께 부르며 부 흥회를 마무리했다. <이현진 기자>

오로라 시가 건광과 웰빙을 촉진하는

무료 건강 프로젝트 ‘Health Jam’을 개 최한다.

다양한 분야와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 건강과 인종 평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

는 이 행사는 무료 음식, 건강 검진, 정 신 건강 및 기타 커뮤니티 자원을 이용 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고, 오로라 센트럴 도서 관(14949 E. Alameda Parkway, Large Community Room)에서 열린다.

참여 또는 행사관련 문의는 officeofdei@auroragov.org로 연락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1093호
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1

오로라 시, 농림부로부터 500만 달러 지원 받아

기회를 마련한다.

•커뮤니티 개발 협력: 이 프로젝트는 지역개발을 위해 Bridge House와 TreeForce와 협력한다. Bridge House의 "Ready to Work" 프로그램은 무주거 상태에 서 고용 및 주거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주며, 참가자 들은 도시 직원과 함께 거리 나무 유지 보수 작업을 수행한다. TreeForce는 범죄적 배경이나 실직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나무 관리 기술을 배우고 미래의 고용 기회를 얻도록 지원한다.

미 농림부의 500만 달러가 지원된 '오로라 도시림의 재투자와 사회적 공정성'이라는 프로젝트가 첫 시작을 알렸다. (출처 오로라 시 공식 페이스북)

오로라 시가 "오로라 도시림 재투자와 사회적 공정 성"이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 농림부 산림청

으로부터 500만 달러를 지원 받는다.

이 지원금은 오로라 도시림의 성장과 유지 보수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이민자와 난민 인구가

많은 지역에도 투자된다. 이것은 오로라의 공원 부서

와 국제 이민자 사무국 간의 공동 프로젝트로, 2028년

까지 계속 진행될 장기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정성과 포용성: 오로라 시는 콜로라도에서 가

장 다양한 인구가 거주하는 도시이다. 특히 이민자와

난민 커뮤니티가 크게 분포되어 있는데, 그들이 거주 하는 지역에는 관리되지 않은 공간과 오래된 나무들 이 많다. 오로라 시는 이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프로젝 트에 우선 순위로 두었다.

•도시림 개선: 관리되지 않은 고목들의 수명을 연 장하기 위해 유지 보수와 가지치기를 실시 한다. 또 한, 버려진 녹지공간에 다양한 나무를 심어 도시림을 확장한다.

•커뮤니티 참여: 이민자 사무국은 나무 심기 행사 등을 주관하여 개선된 공중보건과 친화적인 자연환 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커뮤니티에 적극 참여하는

•국가 프로그램: 이 지원금은 미국 농림부 산림청 의 전국 도시 및 지역 도시림 프로그램에 대한 15억 달러 규모의 투자의 일환으로, 이를 위한 자금이 인플 레이션 감소 법을 통해 마련되었습니다.

오로라 시장인 마이크 코프만은 "녹지 공간과 자유 롭게 쉴 수 있는 공원은 오로라 시의 모든 주민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 난민 지역도 제외가 될 수 없다. 오 로라 시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데만 중점을 두는 것 이 아니라 그곳에 거주하는 모든 이민자와 난민들이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것에 더 중요성을 두고 있다. 이 것은 주민과 환경 모두에게 장기적으로 혜택을 가져 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1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윤성희 기자> 303-337-6244 www.tekmaxllc.com Retail One Stop Solution 1. POS 2. Credit Card Processing 3. CCTV 4. 온라인�솔루션 - facebook, Instagram Marketing - Website 디자인 - 온라인 오더 & 딜리버리 - Reward Program & 고객관리 시스템 - 인터넷이 연결된 태양열 카메라 설치 - 크레딧 카드 데이터를 이용하여 고객 관리와 수익 증대효과 - 초보자도 편리하게 사용, 간편한 매상 관리 7290 Samuel Dr #305, Denver, CO 80221 support@tekmaxllc.com '도시림과 이민자 지역 개선 프로젝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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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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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7

콜로라도 레스토랑 5곳 '미쉐린 1스타' 선정

랑은 이번이 처음이며, 덴버 3곳을 포함한 총 5곳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1스타를 받았다. 이로써 콜로라

도는 미국에서 여섯 번째로 미쉘린 스타를 받은 지 역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외식업계의 핫한 뉴스에도 불구 하고 업계에서는 공정성에 대한 논란과 비판의 의 견도 분분하다.

지난 12일 미션 볼룸에서 열린 콜로라도 미쉐린 가이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의 축하하는 모습(출처 미셀린 가이드 공식 홈페이지)

콜로라도 외식업계에 뜨거운 소식이 있어 화제다.

지난 12일(화) 덴버 RiNo 예술 지구 미션 볼룸에

서 열린 미쉐린 가이드 시상식에서 덴버에 있는 3곳

을 포함해 5곳의 콜로라도 레스토랑이 요리계의 우

수성을 나타내는 미쉐린 스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백 명의 레스토랑 경영자, 셰 프, 관광청 관계자,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이 참석

베콘

(Beckon 덴버, 현대 요리)

멀티코스 현대식 메뉴는 계절에 따라 다르게 준 비된다. 예를 들어 가을에는 수확이 주제이다. 이 주 방은 일반적인 요리와는 거리가 멀다. 구운 메추라 기 가슴살은 해바라기 씨로 만든 크림 케일과 곁들 일 때 더욱 맛있다.

보스크 (Bosq 아스펜, 현대 요리)

해 수상한 레스토랑 관계자들을 함께 축하했으며, 하얗고 올록볼록한 몸매의 미쉐린의 마스코트 ‘비 벤덤’도 등장했다. 콜로라도 관광청은 "미쉐린 검사관이 지난 6월부 터 덴버, 볼더, 아스펜, 스노우매스 빌리지, 베일 및 비버 크릭의 레스토랑을 익명으로 평가한 결과"라 면서, "콜로라도에서 미쉐린 가이드를 받은 레스토

브루토 (Brutø 덴버, 멕시코/현대 요리)

오로라에 있는 안네뜨(Annette)의 셰프는 "이번 심사에서 오로라 시의 식당들은 제외되었다. 이것 은 공정하지 못하다. 오로라 시의 다양성과 문화적 풍부함이 미쉐린 가이드에 반영되어야 한다" 주장 했다.

또한, 뉴욕 타임즈는 "덴버를 포함한 4개의 관광 청이 가이드에 고려되기 위해 미쉐린에게 7만에서

10만 달러의 뒷돈을 전했으며, 오로라 관광청은 참 여를 거부했다"면서 "이는 관광청과 호텔 소유주가 미쉐린 가이드에게 스폰서로서 돈을 지불하고, 그 돈을 받아 레스토랑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일반적 인 관행"이라고 말했다. <윤성희 기자>

울프스테일러(TheWolf'sTailor덴버,현대요리

4가지 이상의 코스를 자신만의 시식으로 맞춤 화할 수 있다. 손으로 고른 가문비나무 팁부터 현 지에서 키운 젖소의 버터까지 재료를 세심하게 선 정한다.

멕시코의 맛을 잘 표현했다. 특히 스트리트 스타 일 타코와 다진 양다리 쿠시야키는 풍미를 더한다.

북유럽, 이탈리아 및 동아시아 음식의 요소를 결 합한 "독특하고 장르를 초월한" 스타일의 음식을 구 현했다.

ㆍ프라스카푸드앤와인(볼더,이탈리아요리) 미쉐린 가이드란?미쉐린 타이어 회사의 여행정보

잡지로서 출발한 미쉐린 가이드(미슐랭은 프랑스식

발음)는 현존 하는 최고의 레스토랑 및 호텔의 평가지

표로도 손꼽힌다. 미쉐린 가이드에 따르면 미쉐린 스

타는 제품의 품질, 맛의 조화, 요리 기술의 숙달, 요리 에 반영된 셰프의 개성, 메뉴 전체의 일관성이라는 5 가지 보편적인 기준으로 미쉐린 1스타, 미쉐린 2스타, 미쉐린 3스타로 나뉜다.

이 중에서는 미쉐린 1스타는 ‘음식이 훌륭한 곳’, 미 쉐린 2스타는 ‘음식이 훌륭해 멀리까지 찾아가볼 가

요리를 단순하고 복잡하지 않게 준비하지만 맛

에 있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시금치

로 만든 반달 모양의 파스타로서 맛과 형태가 독특

하고 매우 맛있다.

치가 있는 곳’, 미쉐린 3스타는 ‘그 음식이 너무 훌륭하 여 그 음식을 먹기 위해 여행을 떠나도 좋은 곳’이라는 의미를 부여한다.전 세계의 수 많은 식당 중에서 미쉐 린 3스타의 레스토랑은 100여개에 불과하다.

1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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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RA 혜택 위해 미국 전기차 공장 완공 내년으로 앞당겨"

현대차 정의선 회장, 조지아공대와

전기·수소차 연구 협약식 참석

이지영 부동산

현대자동차와 조지아공대는 19일 애틀랜타에서 수소차·전기차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소니 퍼듀 조지아주 대학평의회 의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그룹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왼쪽부터)가 협약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 축법(IRA)에서 규정한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혜택을 위해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메타플랜트를 당초보다 빠

른 내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그룹 글로벌 최

고운영책임자(COO)는 1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조지

아 공과대학교 수소차·전기차 연구

협약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의선 현대자동

차그룹 회장과 소니 퍼듀 조지아주 대

학평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무뇨스 COO는 현대차가 올해 상반

기에 테슬라에 이어 북미 전기차 판매

2위를 차지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미국 현행법(IRA)에 따라 (전기차 보

조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미국 국내에서 배터리와 전기차를 만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가 주도적으로 통과

시킨 IRA는 북미 내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한해 최대 7천500달러의 보

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해, 그동안 미

국 시장에 공급하는 전기차 대부분을

국내에서 조립하는 현대차 그룹은 혜

택을 받지 못해 왔다.

무뇨스 COO는 "우리는 공장 완공 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결심했다"며 " 그 결과 당초 2025년 1월이었던 완공 일자를 3개월 이상 앞당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허리케인 이달리아에 도 불구하고 서배너 인근에 건설 중인 전기차 공장 건설은 차질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공장은 절반 정도 건설됐으며 각종 설비를 설치중"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법(IRA)이 우리 회사에는 불공정하다고 생각했지만, 법은 법"이 라며 "IRA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모든 배터리는 100% 미국산을 쓸 것"이라 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와 조지아공대가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양측이 전기차와 수소차 관련 연구를 위해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내용이다. 양측은 또 현대차 전기차공장 및 배터리 공장에서 근무 할 인력 양성을 위해 훈련과정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2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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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 우리병원(원장 박이수)에서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의료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 이다. 박이수 원장은 새롭게 확장된 가정의학과 클 리닉을 소개하며, 특별히 주목받고 있는 코스메틱 분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살빠지는 주사'라는 이 름으로 알려진 다이어트 주사를 도입하며, 10월부 터는 피부미용 서비스도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이수 원장은 새로 확장해 더 넓어진 가정의학

과 클리닉을 안내하면서 새로 시작하는 코스메틱 분

야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최근 열풍인 일명 ‘살빠지

는 주사’를 도입했고 오는 10월부터는 피부미용 서 비스를 시작한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우리병원에서 가정의학과와

피부 미용을 진료하는 한현희 주치의와 새로 부임

한 애슐리 김 간호사를 만나보았다.

애슐리 김 간호사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유학와

서 심리학을 석사를 공부하고 있으며 RN자격증을

획득하여 정신과에서의 근무 경험도 가지고 있다.

Q)현재 하시는 업무를 알려주세요.

김)우리 병원에서는 전통적인 간호 업무뿐만 아 니라, 마케팅과 매니지먼트를 통해 환자들에게 한

국어로 상세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치의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최적의 처방 과 상담을 가능케 하며, 한국어로 전화와 문자 상담 역시 가능합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에선 영 어 사용이 일반적이지만, 복잡한 의학 용어나 처방 에 대한 한국어 상담을 제공하니 환자들이 매우 만 족해합니다.

또한, 클리닉의 특성 상 미용 시술도 보다 전문

살빠지는 주사와 미용시술 도입

적이며, 시술 전 건강 검진과 피검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제 심리학 전공 경험 덕분에 환 자의 상태를 더욱 세심하게 관찰하고 상담할 수 있 습니다.

Q)요즘 다이어트 주사가 열풍인데, 우리병원에 서도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이 주사에 대해 설명 해 주세요.

한) 세마글루타이드 (simiglutde) 는 뇌 시상하부 에 있는 식욕 중추에도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고 포 만감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당을 유 지하면서도 체중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기존 환자들에게 먼저 조금씩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요새는 다이어트 주사를 찾는 분이 급격히 늘었는 데, 환자들에게 주사를 놓기 전에 클리닉 직원들이 먼저 맞아보고 효과와 부작용등을 체크하여 건강에

각별히 유념했습니다.

Q)다이어트 주사약이 미국에서 폭발적인 수요 로 인해 꼭 필요한 당뇨환자들에게 원활하게 공급 이 되지 않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한) 세마이 글루타이드 (simiglutde)는 원래 당뇨 환자를 위한 약이었지만, 그 효과로 인해 다이어트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취급하는 약 은 다른 약국 제조사에 따로 부탁해서 다이어트용 으로만 따로 만들어서 판매되는 것으로 당뇨환자 용이 아닙니다.

Q)주사를 맞은 후 효과와 부작용 등 주의점을 알 려주세요.

한) 시작할때 피검사를 해서 먼저 건강체크를 한

후 주사를 1주일에 한번씩 맞습니다. 한달이면 살이 많이 빠지기는 하지만 주사를 중단하면 바로 요요 현상이 오기 때문에 기본 3개월 추천합니다. 참고로

먼저 직접 맞아본 저의 경우는 3개월동안 12파운드

가 감량되었습니다.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주사를 맞으면 보통 기본

몸무게에서 약 10~15퍼센트가 감량됩니다. 한) 이 약은 비타민 B를 추가해 기운이 날 수 있게 보조해주지만 건강하고 탄력있게 살을 빼려면 운동 은 필수입니다. 부작용은 거의 없었지만, 처음에 속 이 메스껍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간혹 있어 약을 함 께 처방해드립니다.

Q)우리병원에서는 다이어트 주사를 저렴하게 맞 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한) 이 주사는 당뇨인들에게도 추천하지만 인슈 런스 커버가 거의 되지 않습니다.그렇지만 우리병원 에서 취급하는 약은 클리닉과 제약회사와 연계해 저 렴하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현재 피검사를 포함해 한달에 $350으로 저렴하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타 브랜드는 한달가격이 $1000이상입니다.

Q) 그밖에 다양한 미용시술도 시작하신다고 들 었습니다.

환자들을 진료하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주치 의 자격으로 가정의학과 기본 검진뿐만 아니라 보 톡스, 울쎄라등의 각종 미용시술 라이센스 뿐만 아 니라 피부 조직검사, 무릎 통증주사 라이센스도 취 득해 환자분들이 전문 병원예약을 오랜시간 기다릴 필요 없이 우리병원에서 진료가 가능해 환자가 기 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환자들이

빠른 시간내에 치료받고 쾌유하는 모습을 보는것이 큰 보람입니다.

오는 10월부터는 각종 미용 시술 뿐 아니라 피부 조직검사, 무릎 통증주사 서비스도 추가되니 우리병 원에 많이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우리병원 가정의학과 한국 어 서비스와 상담은 (719)332 8818로 전화 또는 문자하면 된다. 병원 주소는 3604 Galley Rd Suite #200, Colorado Springs, CO 80909 이다. <이현진 기자>

2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한현희 주치의(좌)와 애슐리 김 간호사(우)
[인터뷰]콜로라도 스프링스 ‘우리병원’
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3 하이버거 박사 가정의학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정형외과 물리치료 물리치료 Tricare (Prime/Select) 포함한 모든 보험 받습니다 비보험(Cash Plan) only 전문 의료진을 한곳에서 만나보세요! 우리가족 건강지킴이 이젠 한곳에서 모든 진료를 받으세요! 내과 · 가정의학과 피부미용 · 물리치료 진료와 치료는 우리병원이 잘합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우리병원 간단한 시술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세요! (비보험) Medicare, Medicaid, United Healthcare, AARP, Cigna, Humana Medicare complete, Atena Medicare complete, 트라이 케어(Tricare) 지정 Provider, VA, 등 모든 보험 받습니다. 무보험자를 위한 저렴한 캐시(Cash) 플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험안내 우리가족 주치의는 든든한 우리병원 한국어 진료안내 보톡스(Botox) 필러(Filler) 당뇨 · 고혈압 관절염 · 심혈관질환 천식 · 폐질환 만성질환 급성질환 건강검진 각종처방 심전도 검사 · 종합 피검사 소변검사 · 엑스레이 신체검사 자동차 사고 낙상사고 피부질환 독감 예방 접종 (Flu Vaccine) 약처방 · 각종 검진 처방 MRI처방 물리치료 교통사고 치료 마사지· 근육침 통증치료 · 운동치료 재활치료 첫상담 무료 체중 감량 클리닉 프로그램 4주 8주 12주 기본 피검사 2회 포함 독감주사(Flu) 접종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예약없이 진료 가능

대홍수 리비아 구호작업 난항…지뢰밭 헤치고 식수 찾는 주민들

댐 붕괴에 따른 대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본 북아

프리카 리비아가 재난 상황 수습과 구호 활동에 난

항을 겪고 있다.

내전 여파로 제대로 작동하는 중앙정부가 없는 상

황에서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도 파악되지 않는 가운

데 외국에서 지원받은 구호물자가 제대로 전달되는

지도 알 수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생존자들은 안전한 식수도 식량도 없이

남겨져 홍수에 떠내려온 지뢰 등 위험을 무릅쓰고 물

을 찾아 나서고 있다.

18일 BBC 방송,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유엔은 리비아 홍수로 지금까지 3천900여 명이 사망

하고 약 9천 명이 실종됐다고 전날 밝혔다.

유엔은 지난 16일까지 적신월사 집계를 인용, 사

망자가 최소 1만 명이라고 밝혔는데 이번에 세계보 건기구(WHO) 자료를 기반으로 희생자 수를 대폭 정 정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생존자 수색 이 진행 중인 만큼 정확한 희생자 규모 파악은 어렵 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대부분이 익사자인 탓에 사망자 신원 확인 이 쉽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시신이 물속에 오래 방치된 탓에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현지 의료진은 시신에서 그나마 신원 파악이 가능

한 부위를 찾아 DNA 표본을 채취하고 있다. 다만 시

신을 수습해갈 유족이 살아있을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고 BBC는 전했다.

생존자들은 열악한 환경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이번 대홍수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은 현재 학

교, 임시 보호소 등에 머물고 있다고 OCHA는 전했다. 지인 집에 의탁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부상자 치료도 차질을 빚고 있다. 병원 건물에까지 물이 들어차 있어서다.

리비아 동부 베이다의 한 병원장은 홍수가 병원 저 층에 있는 의료 기기들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생존자가 각종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 에서 이는 추가 인명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홍수에 떠밀려온 지뢰는 생존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또 다른 복병으로 떠올랐다.

리비아에는 오랜 내전으로 지뢰가 곳곳에 묻혀 있 었는데, 이번 홍수로 지뢰가 물에 떠내려와 추가 인명 피해를 낳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홍수로 현지 수원(水源)이 오염된 탓에 생존자들은 지뢰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물을 찾아 나 서야 한다고 독일 도이체벨레(DW)는 전했다.

리비아 국립질병통제센터는 "일반 식수는 오염 확 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데르나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이를 그냥 이용하는 게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경고

했다.

한 현지 관계자는 하루에만 설사 등 발생 사례 약 150건이 보고됐다고 16일 밝혔다.

데르나에 머무는 한 생존자 와스피는 "우리는 아무 것도 아는 게 없고 소문에만 의지하고 있다"면서 "물 도 없고 자원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들을 위한 국제 원조가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리비아 정치 상황이 불안정해 구호 자원이 제대로 전 달되고 있는지조차 확실치 않다.

2011년 '아랍의 봄' 혁명 여파로 오랜 내전을 겪은 리비아에서는 현재 유엔의 인정 아래 수도 트리폴리 를 비롯한 서부를 통치하는 통합정부와 동부를 장악 한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의 리비아국민군(LNA) 등 크게 두 세력이 대립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LNA를 이끄는 하프타르 장 군과 그의 아들들이 외국이 보내온 인도적 구호물자 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보다는 통제력을 행사하고 정권을 선전하는 데에 재난대응을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전했다.

국제 싱크탱크 대서양위원회의 리비아 전문가 에 마데딘 바디는 "군의 존재는 구호 제공에 도움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병목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책임은 회피하고 희생자들을 비난하면서도

상황을 통제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군부 세력 이 아니라 자원봉사자와 의료팀, 적신월사, 외국 수 색구조팀이 주된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유엔 리비아지원단 대표 압둘라 바실 리는 리비아가 국제 원조를 관리하는 투명한 메커니 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303) 621-4919 | Office: 303) 481-4251 13791 E. Rice Pl. #112, Aurora, CO 80015 보험료가 계속 올라 걱정이신가요? 실력 있는 전문가가 도와드립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여기 저기 헤매지 마시고 전문가 션심에게 맡기세요! 주택보험 생명보험 비즈니스보험 상해보험 (Workers Comp) 자동차보험 www.siminsuranceagency.com Sim Insurance Agency LLC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업체 중 최적의 보험을 찾아 드립니다. Sean Sim 션심보험 전문, 부동산 부동산 보험 대홍수에 휩쓸려 나간 리비아 동부 데르나(사진 연합뉴스)
사망자 규모 집계도 혼선…"동부 군벌, 구호에 걸림돌 되고 있어"

죽음 앞둔 환자의 '마지막 얘기' 들어주는 미국의 한국계 목사

'마지막 얘기' 들어주는 미국의 한국계 목사

"어린 시절 학대 상처 딛고 원목의 길…환자 영혼 위로하고

미국의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며

임종을 앞둔 환자 수천 명의 이야기를

들어준 한국계 목사 준 박(Joon Park, 41)의 사연이 CNN 방송에 보도됐다.

CNN은 "그는 환자들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여전히 그들을 생각한다"며 박

목사가 그동안 병원에서 해온 일을 자 세히 소개했다.

암에 걸리기 전 음악가가 되기를 꿈 꾸며 길거리에서 지내던 한 청년은 임 종 직전 박 목사에게 "꿈을 이루지 못 해 안타깝다"며 생전 한 번도 갖지 못 했던 집에 대한 노래를 마지막으로 들 려줬다.

갓 태어난 세쌍둥이를 한꺼번에 잃 은 엄마는 박 목사 앞에서 애끊는 비명 을 내질렀다.

죽음 앞에서 겁에 질린 10대 소녀는 자신이 죽지 않게 기도해 달라고 그에 게 부탁했다.

박 목사는 지난 8년간 플로리다주

에 있는 1천40병상 규모의 탬파 종합 병원에서 원목을 맡아 죽어가는 이들

의 곁을 지켰다. 그는 자신이 만난 환

자들의 삶에 깊이 빠져들면서 "마치 다 른 인생을 사는 것 같았다"고 지난날을 돌아봤다.

그가 병원에서 목사로 일하게 된 데 는 어린 시절의 상처가 큰 영향을 줬다.

한인 이민자 2세인 그는 플로리다 라르고에서 자랐다.

어른의 권위를 중시하는 부모 밑에 서 그는 어린 시절 언어적·신체적 학대 를 당했다고 회고했다. 성인이 된 뒤에 는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트라우마

를 극복하기 위해 애썼고, 영성에서 위 안을 찾았다.

그는 상담 치료와 깊은 성찰을 통해 자신의 상처가 아름다움을 향해 나아

가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준 박(@jsparkblog)목사의 엑스(X. 이전 트 위터) 게시물 캡쳐

특히 자신이 어린 시절 갖고 싶었던

'롤모델' 역할을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

다는 바람으로 목사의 길을 택했고, 노 스캐롤라이나주에서 신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나처럼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

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는 생각으로 병원에 발을 내디뎠다.

그는 "환자가 원한다면 종교적인 대

화를 나눌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대화

는 정신 건강에서 슬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며 "우리는 신앙과 죽음 사이

의 어떤 공간에 있고, 환자들이 대화를

원할 때 어떤 형태로든 그들을 위해 존 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에서의 경험을 인스타그

램과 '엑스'(X, 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

어에도 공유하며 죽음을 둘러싼 이야 기를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최근에 그는 "매주 슬픔을 마주하는 사람이 전하는 몇 가지 알림입니다: 어 떤 상황에서든 웃을 필요는 없습니다. 웃는다고 해서 슬프지 않다는 뜻은 아 닙니다"라고 썼다.

박 목사는 죽어가는 환자들이 공 통으로 얘기하는 주제는 '후회'라면 서 대부분의 후회는 살면서 "내가 원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원 하는 것만 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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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어"

프리실라 란(덴버 공립학교 아시아 교육 자문 위원회장)의 어머니

[인터뷰] 리순 셔(Lee Soon Shaw)목사와의 뜻깊은 이야기 미 참전용사 향한 감사의 뜻 전해 6.25

목사가 되기까지

리순 셔(Lee Soon Shaw) 목사는 젊은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와 태권도, 주짓수, 합기도를 모두 섭렵했다. 왼쪽부터 프리실라 란 위원회장, 무한영웅재단 스폰서로 함 께한 존 킴, 여리순 목사, 조지 틸 더글라스 카운티 시의원

지난 18일 월요일 리틀턴 시의 빌라 라벤나 & 골

프 코스(The Club At Ravenna)에서는 美 참전 용사

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

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무한 영웅

재단(Infinite Hero Foundation)'은 참전 용사들의 봉

사와 희생을 기리는 오랜 전통을 가진 클럽으로 미

국인 베테랑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 영 중이다.

이 단체는 매 행사에서 모금된 기금으로 재향 군 인을 위한 리더십 개발, 자살 예방, 가족 지원 및 건

강 증진에 중점을 둔 필수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참전 용사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PTSD) 또는 참전 관련 부상 등 삶을 변화시키는 치

료 프로그램에 대한 폭넓은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

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광범위한 커뮤니티들의 서

포트를 받고 있다.

올해 개최된 제 9회 연례 라벤나 인비테이셔널 (9th Annual Ravenna Invitational)에서는 덴버공

립학교(DPS)의 아시아 교육 자문 위원회장인 프리

실라 란 회장의 아버지인 프레디 셔(Freddie Shaw)

참전 용사분이 영예의 위임을 받게 되었는데, 병상 에 있는 그를 대신해 그녀의 어머니인 리순 셔(Lee Soon Shaw) 여사가 콜로라도 리틀턴을 방문했다.

프리실라 란 위원회장의 어머니는 한국 전쟁 때 부

모를 잃고 5년만에 재회, 1979년 미군 출신 흑인 남

편과 결혼해 미국에서 6자녀를 낳았다고 한다. 그녀 는 숱한 인종차별 속에서도 꿋꿋이 자녀들을 잘 키 워 독립을 시키고 70세가 넘은 나이에 학업에 정진 해 목사로써 활동 중이기도 하다. 그리고 프리실라 란 위원회장은 그녀의 막내딸이다.

본지에서 이전에도 소개한 바 있는 프리실라 란 위원회장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군 아버지 슬하에서 자라 다양한 인종, 사회적 소수 및 약자들과 공감하 고 커뮤니티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뛰어난 리 더십과 경력으로 제작년에는 당당하게 콜로라도 공 화당의 부의장으로 당선된 바도 있었다. 그녀는 미 군인 아버지가 임무 수행을 위해 잦은 이주를 다녔 던 탓에 우연히 한국 대구에서 2년동안 거주한 경 험도 있다.

란 위원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들이 잘 때 움직여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하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의 긍정적인 에너지의 원천으로 '어머니'

를 꼽으며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발전하기 위해 노 력하는 어머니를 보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자신 도 타인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고 언급했 다. 그녀의 독특한 배경과 교육에 대한 열정은 우리 지역사회 내 교육 시스템이 다양성과 평등을 촉진

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해왔 으며, 현재도 덴버공립학교의 아시아 교육 자문 위

원회장으로서 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어머니인 리순 셔(Lee Soon Shaw) 목사 는 젊은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와 태권도, 주짓수, 합기도를 모두 섭렵한 마샬 아츠의 실력자이자 작 년에 한국 무술 사부 명예의 전당에 가입된 8단 태 권도 관장이기도 하다. 현재 85세라는 나이가 무색 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 는 커뮤니티 리더이자 프리실라 란 위원회장이 한 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않고 인종 차별과 교육 의 평등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교육한 장본인이다.

이번 행사를 참여하기 위해 비행기를 탑승하기 불 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딸의 도움을 받아 콜로라도 를 방문했다고 한다.

이번 라벤나 인비테이셔널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콜로라도 커뮤니티와 만난 리순 셔 목사는 지난 미 국 생활동안 미국에서 브라이덜 샵(웨딩 샵)을 오픈 하고 신학교를 다닌 모든 시절을 통틀어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았던 순간이 없었다고 전했다. 지금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어려운 군인

가정을 방문해 기도와 상담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

남편이 몸이 아픈 지 3년 정도가 되었는데, 그의 봉 사를 기리는 이렇게 의미 깊은 이벤트에 대신 참여

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하는 그녀의 말투에는

깊은 뚝심과 진심이 담겨있었다. <조예원 기자>

26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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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1093호
미군과 결혼해
독립시키고
전쟁고아에서
6자녀를
70세에 학업에 정진해

美국방부 "첨단무기체계

핵심 반도체 국산화 위해 3천억원 지원"

간단한 라이프스타일 개선으로도 수면의 질 개선할 수 있어

힉스 장관은 "이들 허브는 연구실과

생산 시설을 연계하는 역할을 할 것"이

라며 "반도체법에 따라 미국의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대될 것이며, 미국 정부

는 여기에 동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

팬데믹 과정에서 반도체 공급망 사

태를 겪은 미국은 중국에 대한 견제와

맞물려 핵심 반도체의 국산화에 속도

를 내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모 두 30개 주, 360개 기관이 참여한다.

MS, 애플의 세계 시가총액 1위 '눈독'

지난주 격차 2천억달러…"MS가 애플 추월해도 안 놀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이

가지고 있는 세계 시가총액 1위 자

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블룸

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애플의 이날 시가총액은 2조8천

억 달러(약 3천722조 원)로, 정점인 3

조1천억 달러에서 약 3천억 달러 내

려갔다.

MS가 2조4천억 달러로 바짝 추

격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두 회사

의 격차는 약 2천억 달러까지 좁혀

졌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

을 포함한 MS의 시장적 위치가 투 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서 고 있다.

반도체 등 핵심 제조업 부활에 주력 하고 있는 미국 정부가 무기를 비롯해 군에서 사용되는 반도체의 자력 생산 에도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미 국방부는 20일 군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등 핵심 기 술 분야 반도체의 미국 내 개발 및 생산 을 지원하기 위해 2억3천800만달러(약 3천158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캐슬린 힉스 국방부 부장관은 브리 핑에서 반도체법에 따라 모두 8개 허 브에 이 같은 규모의 지원금을 배당한 다고 밝혔다.

프로젝트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 는 AI를 비롯해 사물 인터넷, 양자 컴퓨 터, 5G(5세대) 및 6G(6세대) 이동통신, 전자기 무기 등 6개다.

국방부는 2023년부터 5년에 걸쳐 모 두 20억달러가 지원되는 이번 사업으 로 반도체 설계와 미국 내 생산 시설의 보다 활발한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힉스 부장관은 "이들 허브를 통해 우 리 군이 매일 사용하는 첨단 반도체를

확보하는 도전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은 선박, 전투기, 전차, 장거리 미사일, 센서 등 모든 곳에 사 용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월가가 애플보다는 MS를 더 선

호하고 있어 MS가 애플을 뛰어넘

어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상장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MS 애널리스트들은 거의 90%가

매수 의견을 냈지만, 애플에 대한 매

수 의견은 여기에 3분의 2에도 못 미

친다.

허팅턴프라이빗뱅크의 데이빗

크링크 수석 애널리스트는 "MS는

현재 시장이 원하는 것을 더 많이 가

지고 있으며, 두 회사의 성장 전망을

생각할 때 애플을 추월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에 3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겪은 애플은 생성형 AI의 수혜 대상 에 빠져있다.

이를 근거로 미국 투자회사 니덤 은 애플이 MS와 알파벳, 아마존에 이어 4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 망했다.

애플 매출의 약 5분의 1은 중국에 서 나오는데, 중국 정부가 아이폰에 대한 규제에 나서고 화웨이가 경쟁 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악재다. MS의 중국발 매출은 전체의 2% 에 불과하다.

가장 최근 MS가 애플의 시가총 액을 넘어선 것은 2021년 11월이다. <연합뉴스 >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캐슬린 힉스 국방부 부장관

눈길끈 바이든 유엔외교…전면에선 對러총공세, 배후에선 中견제

총회연설서 "불법침략에 맞서자"며 자유세계에 對러 단결 촉구 對中 유화메시지 보내며 中이 공들인 중앙아·브라질과

19일 유엔 총회 연설을 시작으로 한 조 바이든 미

국 대통령의 '유엔 외교'는 러시아에 대한 정면 공세

와 배후에서의 대중국 견제 등 두 전선에서 이뤄지

는 양상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러시아의 우

크라이나 침공을 '불법적인 침략 전쟁'으로 규정한 뒤

"러시아 혼자만이 이 전쟁에 책임이 있으며, 러시아만

이 이 전쟁을 즉각적으로 끝낼 힘을 가지고 있다"며

러시아에 즉각적인 철군을 요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우리는 오늘의 침략에 함께

맞서고 다른 미래의 침략자들을 억지해야 한다"며 "

이 때문에 미국이 오늘 동맹과 함께 우크라이나 수호

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석

한 이번 유엔 총회에서 러시아와, 또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제2의 러시아'에 맞선 자유 민주주의 진영의 단 결을 강조함으로써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주는 모양새였다.

이는 동시에 직접 참전 없이 무기 지원으로 우크라 이나를 지탱해온 자신의 외교 정책에 대한 국내적 '캠 페인'이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우려 속에 미국 사회 내부

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회의론이 조금씩 고개

를 드는 상황에서 예산을 틀어쥔 자국 의회와 여론에

호소하는 측면이 있어 보였다.

이처럼 유엔 총회 연설을 활용한 바이든의 대러시

아 공세를 '돌직구'에 비유할 수 있다면, 중국에 대해

서는 '변화구'로 견제에 들어갔다.

유엔 총회 연설에서 나온 바이든 대통령의 대중국 메시지는 러시아에 대한 그것에 비해 유화적이었다.

그는 "우리는 미중간 경쟁을 책임 있게 관리해 갈 등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디

리스크(탈위험)를 추구하는 것이지, 중국과 관계 단 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동맹은 어떤 나라도 억압할 의도가 없다"며 "우리는 항행의 자유 및 안보와 번영을 추구 할 것이지만, 동시에 중국과 기후변화를 포함한 의제 들에 있어 협력할 준비도 돼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 재선 도전을 선언한 상황에서 중국과의 관계 는 경쟁과 견제, 관리를 병행함으로써 미국이 러시아, 중국과 동시에 맞서야 하는 '두 개의 전선'을 만드는 부담은 피하려는 의중이 읽혔다.

더욱이 오는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 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년만에 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 이 거론되는 상황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한 바이든 대통령 의 외교활동 일정표를 보면 대중국 포위 내지 견제의 의중이 그대로 엿보였다.

우선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처음으로 'C5+1'(중앙 아시아 5개국과 미국간 협의체) 정상회의를 주최해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

연쇄 회담

스탄, 우즈베키스탄 정상과 역내 안보, 무역, 기후변 화, 민주주의 강화 등을 논의한다.

앞서 시진핑 주석은 지난 5월 과거 실크로드의 출 발점이었던 산시성 시안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첫 대면 정상회의를 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맞서서 자국의 서쪽에 서 외교적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시도이자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모색으로 읽혔다.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의 대(對)중앙아시아 영향력 약화로 생긴 전략적 공백지대에 중국이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이번 정상회의를 추진한 것으로 관측 통들은 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20일 회담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으 로 읽힌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 4월 중국을 방문해 미 국 1강에 맞선 다자주의 강화에 시 주석과 의기투합 한 바 있다. 또 위안화와 헤알화를 사용한 교역을 강 화하기로 함으로써 '달러 패권'에 도전할 의지도 피 력했다.

그런 룰라 대통령을 상대로 바이든 대통령은 브라 질의 숙원인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확대 및 진입 지지 등을 지렛대 삼아 브라질이 미중 사이에서 최소 한 균형을 취하도록 붙들어두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바이든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 엘 총리와 회담하는 것 역시 중동에서의 미중간 전략 경쟁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올해 들어 '앙숙'인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교 정상화를 중재하며 중동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는 중 국과 이란을 동시에 견제하기 위한 포석으로 볼 여 지가 있다.

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9
유엔총회서 기조연설하는
미 대통령(출처 유엔
<연합뉴스> 빠른�뉴스, 높은�광고효과
바이든
동 영상 캡쳐)
3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성요셉 손석기 최종철 설재석 박희욱 이현진 9.30, SAT. 7PM 일시: 9월 30일�토요일�저녁 7시 장소: 세컨홈�커뮤니티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입장료�무료, 음료와�간식�제공

2019년 방러 당시 정상회담 및 숙소로 썼던 곳, 아쿠아리움도 찾아…러와 군사 외 분야 교류 시도 해석

최인영 최수호 특파원 =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

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 러시아에서 유학 중인 북

한 학생들과 만났다.

이번 방문에서 러시아 공·해군 전력 시찰에 집중

해온 김 위원장은 일정 막바지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러시아와 협력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 다. 리아노보스티 등 현재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위 치한 극동연방대학교(FEFU)를 방문했다.

김 위원장이 극동연방대를 찾은 것은 4년 5개월 만 이다. 이 대학은 2019년 4월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장 겸 김 위원장의 숙 소로 사용됐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도착한 김 위원장은 보리스 코 로베츠 극동연방대 총장을 만나 대학 비전과 강입자 충돌기 일종인 싱크로트론 등 과학 시설에 대한 설명

을 듣고 루스키섬 그림을 선물로 받았다.

김 위원장은 이 대학에서 공부 중인 북한 학생들 과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극동연방대

에는 43명의 북한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극동연방대는 1900년부터 한

국학을 연구해온 대학으로 북한의 김책공업종합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 연합뉴스)

평양외국어대, 김일성대와 교류하고 있다. 이후 김 위 원장은 극동연방대 인근에 있는 연해주 아쿠아리움 을 찾아 바다코끼리 공연을 지켜봤다.

앞서 김 위원장은 전날 블라디보스토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을 관람하

기도 했다. 러시아 매체 '이즈베스티야'는 김 위원장 이 이 공연을 보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 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 와 만나 농업, 관광, 문화, 스포츠 등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제먀코 주지사는 특히 양국 학생 교류 프로그 램과 연해주 발레단의 북한 공연 등을 논의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는 김 위 원장이 광범위한 분야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서 그가 이 지역 식품 산업들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3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러시아 극동 지역을 방문 중인 김 위원장은 이전까지

는 전투기 공장, 군 비행장, 태평양함대 사령부 등을

찾아 러시아의 전략 무기 등 군 시설 시찰에 집중해 왔다. <연합뉴스>

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1 박영돈 부동산 Professional Business and Investment Property Broker Tel. 720.298.4955 Fax. 303.790.7628 355-C Inverness Drive South, Englewood, CO 80112 | e-mail: ParkRealty4955@yahoo.com 김정은, 4년5개월만 러 극동연방대 방문…北 유학생들과 대화
3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3

애환서린 '영국 식민시대' 의사당 시절 마감하는 인도

18일 옛 의사당서 마지막 회의…모디 총리, '감회 어린' 연설

디자인디지털인쇄소

인도 의회가 식민 지배 시절 지어진 의사당 시대를 마감했다.

18일 옛 의사당에서 마지막으로 의 정활동을 하고, 다음날인 19일부터는

새 의사당에서 일을 하게 된다.

인도 연방하원 의원들은 이런 점을

감안, 이날 여야 가릴 것 없이 특별회

기 개막일 회의에 참가했다고 인도 매 체들이 전했다.

10년째 집권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

도 총리는 의회에서 옛 의사당 시대를

마감하는 의미의 연설을 했다.

모디 총리는 우선 75년 인도 의회 여

정의 최대 업적으로 의회에 대한 시민

들의 신뢰가 계속 깊어진 점을 꼽았다.

또 자신이 의사당에 처음 들어온 때

를 회상하며 국민들의 사랑을 그토록

많이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감동적

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촬영

집안이 가난해 철도역 플랫폼에 살

아온 소년이 커서 의회에 들어오리라

곤 상상도 못했다고도 했다.

모디 총리는 뉴델리에서 지난 9일부

터 이틀간 개최한 주요 20개국(G20) 정

상회의의 성공을 부각하면서 이는 어

느 개인이나 정당의 성공이 아니라 14

억 시민들의 성공이라며 몸을 낮췄다.

1947년 독립 이후의 의회 여정을

거론하면서 초대 총리 자와할랄 네루

가 의사당에서 한 유명한 '운명과의 밀

회'(Tryst with Destiny)라는 연설을 상

기하면서 이는 앞으로도 영감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네루가 1947년 8월 15일 자정을 전 후해 한 이 연설은 영국 식민 지배에 맞 서 펼쳐온 인도 독립운동의 감격스러

운 승리와 의미를 언급한 것으로 20세 기 최고의 연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모디 총리는 독립 100주년이 되는 2047년에는 인도가 선진국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가까운 장래 에 하는 모든 결정은 새 의사당에서 이 뤄진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방하원 의원들은 내일부터는 나 흘 남은 특별회기 활동을 새 의사당에 서 하게 된다.

뉴델리 도심의 원형 건물인 옛 의 사당은 1927년 1월부터 인도가 독립 한 1947년 8월 15일까지 영국 제국 입 법협의회 건물로 있다가 인도가 독립 한 1947년 8월부터 1950년 1월까지는 제헌의회 건물로 기능했다. 이후 연방 상·하원이 들어섰다.

옛 의사당 맞은 편에 자리한 삼각형 건물인 새 의사당은 4층짜리로 상·하 원 의석이 1천272석으로 옛 의사당보 다 약 500석 많다.

새 의사당은 도심 재개발 사업의 일 환으로 2020년 착공돼 2023년 5월 준 공됐다. 비용으로 1억2천만달러(약 1천 600억원)가 들었다. 야권은 새 의사당 이 지나치게 화려하다는 이유로 준공 식 행사에 불참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3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최신 디지털 인쇄기 대형 프린터 최고급 중철기 재단기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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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새 의사당(출처 인도 의사당 홈페이지 캡쳐)

기아 "두 차례 우편으로 공지" vs 美소비자 "더 적극 알렸어야"

주행 중에 시동이 꺼지는 위험한 상황…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기아차 소비자가 자동차에 소프트웨어 업

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주행 중

에 시동이 꺼지는 위험한 상황을 겪고 정신적·재정적

피해까지 안게 됐다며 지역 매체에 불만을 토로했다.

19일 시카고 ABC방송은 "자동차도 스마트폰과 마

찬가지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고장이 날 수 있다. 그런데 일부 소비자는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공지를 받지 못해

엔진 교체 비용 수천달러를 쓰게 됐다"며 사연을 전 했다.

시카고 교외도시 버뱅크에 사는 주부 신디 웨첼

은 2015년식 기아 옵티마(K5)를 가족차로 소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엔진이 문제를 보이기 시작했 다. 딸이 고속도로에서 시속 105km로 달리던 중 시동 이 꺼졌다"며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리점으로 차를 가져갔더니 직원이 '2018년

에 기아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련 공지문을 보냈

을 텐데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고칠 수가 없다'고 했

다"며 "통보를 받은 일이 없어 기아 측에 연락했으나 '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생긴 고장이기 때문에 도와줄

수가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기아 측은 웨첼에게 2018년 7월 26일 우편으로 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야

송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공지문 사본을 증거로 보 냈다. 하지만 웨첼은 이 공지문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공지문에는 웨첼 소유 차량이 '옵티 마'가 아닌 '소렌토'로 잘못 표기돼있다고 시카고 ABC 방송은 전했다.

그러면서 기아차의 엔진 결함과 관련한 집단소송 이 연방법원 캘리포니아 중부지원에 제기된 상태라 고 부연했다.

온라인에 공개된 소장을 보면 대상 차량은 2.0L 또 는 2.4L 휘발유 직분사 엔진이 탑재된 2011-2019년식 옵티마, 2012-2019년식 소렌토, 2011-2019년식 스포 티지 등이다.

시카고 ABC방송은 "기아차는 일부 모델 소유주에 게 90일 동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회를 주고 엔 진 보증기간 연장 자격을 부여했다"며 "하지만 웨첼 은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엔진 교체에 필요한 7천300 달러(약 970만 원)를 고스란히 본인이 물어야 한다" 고 설명했다.

기아는 시카고 ABC방송에 "웨첼에게 2018년 8월 과 2019년 6월 2차례 일반우편으로 공지문이 갔다"며 웨첼이 차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때 하 지 않았기 때문에 엔진 교체 비용을 보증서비스로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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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웨첼이 새 엔진을 장착하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엔진에 대해 평생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웨첼은 "최근 25년간 한 집에 살았다. 게다

가 기아는 내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등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그렇게 중요한 정보였다면 소비자에게

더 적극적으로 확실히 알렸어야 한다고 반발했다. 시카고 ABC방송은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청 (NHTSA) 데이터를 인용,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함에 대한 수리 또는 보증을 거부당하고 고발장을 접수한 기아차 소유주는 2020 년 이후에만 39명. 이 가운데 21명은 업그레이드 통보 를 받은 일이 없다는 주장"이라고 전했다.

워싱턴DC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 '자동차 안전 센터'(CAS) 측은 "자동차가 '바퀴 달린 컴퓨터'로 변하 면서 많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요구한다"며 "제조 업체가 문자·이메일 등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하겠지만 소비자들도 차량 유지보수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대리점에 차를 가져가 필요한 업데이트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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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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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문워크' 선보일 때 처음 썼던 모자 경매로 나와

경매가 6만~10만 유로(8천500만∼1억4천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춤동작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된 지금도 세계인의 뇌리에 박혀 있 다.

그중에서도 '빌리진'(Billie Jean)의 도입부에서 쓰 고 있던 검은 모자를 박자에 맞춰 무대 옆으로 휙 던 지는 장면은 특히 유명하다.

마이클 잭슨이 빌리진을 부르면서 시그니처 춤동 작인 '문워크'(Moon walk)를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때 썼다 던진 모자가 파리에서 경매에 나온다고 AFP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26일 파리에서 마이클 잭슨의 검은색 페도라가 경매에 올라온다.

이 모자의 경매가는 6만~10만 유로(8천500만∼1 억4천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잭슨은 1983년 '모타운' 방송 콘서트 무대에서 빌 리진을 부르면서 이 모자를 벗어 던졌고, 이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춤이 된 문워크를 선보였다.

이 무대에서 처음 공개된 문워크는 큰 화제가 됐 다. 앞으로 발을 딛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뒷걸음치 는 모습은 전 세계를 열광시켰다.

이번 경매의 주최자 아서 페로에 따르면 애덤 켈리

라는 관객이 이때 떨어진 잭슨의 모자를 주웠다.

켈리는 "마이클 잭슨의 스태프가 모자를 찾으러 올

줄 알았지만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고 한다.

모자는 수년간 켈리의 손에 있다가 이후 개인 수집

가들 몇 명을 거쳤고, 결국 파리까지 오게 됐다.

페로는 최근 잭슨과 관련된 물건들의 가치가 떨어 졌다며 "가품 판매와 그가 받은 혐의 때문"이라고 밝 혔다. 잭슨은 생전 아동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았으나 법원은 2005년 5월 무죄 선고 를 내린 바 있다.

마이클 잭슨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1980∼1990년대 최고의 팝스타로, 2009년 6월 주치의로부터 치사량의 프로포폴을 투여 받고 5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빌리진은 1982년 출시된 앨범 '스릴러(Thriller)'에 수록된 곡으로, 그의 수많은 히트곡 중에서도 가장 많 이 불리는 곡이다.

한편 이번 경매에는 잭슨의 모자 외에도 기타리스 트 티 본 워커가 소장했던 기타, 밴드 디페시 모드의 마틴 고어가 소장했던 수트 등도 나온다. <연합뉴스>

디즈니 "10년간 놀이공원·크루즈 사업에 80조원 투자 계획"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월트디즈니컴퍼

니(이하 디즈니)가 향후 10년간 놀이공원(테마파크)

과 크루즈 등 사업에 약 80조원을 지출한다는 계획

을 발표했다.

디즈니는 19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디즈니 파크, 체험과 제품(DPEP) 사업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약 10년 동안 해당 부문

의 연결 자본 지출을 약 600억달러(약 79조7천400억

원)로 늘리겠다"며 "이는 이전 약 10년간의 지출과 비

교해 거의 2배 규모"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는 신중하고 균형 잡힌 방식으로

자본을 배분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강력한 수익 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국내외 놀이공원과 크루즈 라인의 수 용 능력을 확대하는 데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계획은 최근 미디어 환경 변화로 TV·방송

네트워크 사업이 사양 길로 접어든 가운데, 세계적으 로 매출이 상승세인 놀이공원·체험형 사업에 집중하

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3분기 디즈니의 DPEP 사업 부문 매출은 83 억달러(약 11조원), 영업이익은 24억달러(약 3조2천

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3%, 11% 증가했다. 특 히 상하이와 홍콩에 있는 디즈니 리조트의 매출 성장 세가 두드러졌다.

디즈니는 이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서

홍콩, 파리, 도쿄, 상하이 등 미국 외 지역의 테마파 크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주토피아'를 주제로 한

놀이기구를 추가하는 방안을 언급했다고 미 경제매 체 CNBC는 전했다.

디즈니는 또 디즈니 캐릭터와 마블 슈퍼히어로 등 을 활용한 크루즈 사업을 카리브해와 유럽, 호주 등 지에서 해왔으며, 지난 4월에는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3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7일 목요일 · 1091호
"수익성 예상되는 프로젝트에 자본 지출 우선순위"
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7 엘리트 치과의 편리한 9개 지점 오로라 � 레이크우드 � 웨스트민스터 � 콜로라도 스프링스 � 똘튼점 한국어 진료지점 오로라 스프링스
불편한 틀니 고민이신가요? 틀니탈출! 가철식(빼고 끼는 형태) 고정식(임플란트+보철)
엘리트 치과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세계최대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서

롤러코스터 추돌로 9명 부상

일본서 롤러코스터 97m 위에서

5분여간 정지…"낙뢰에 정전"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독일 옥토

버페스트가 개장하자마자 행사장 내

롤러코스터 두 대가 추돌해 9명이 부

상을 입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10시 10분께 뮌헨 테레 지엔비제의 옥토버페스트 행사장내 '지옥번개' 롤러코스터 열차가 엔진 이상으로 출발하지 못하면서, 뒤따

라 들어오던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 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부상을 입고 행사

장내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독일 빌트암존탁 등이 전했다.

'지옥번개'는 세계 최대 실내 롤로

코스터로 최대 시속이 80km에 달한

다. 승객들인 2분 30초만에 860m 경

로를 달리며 깊은 절벽과, 끓어오르

는 용암, 폭발, 또는 짙은 안개를 체 험하게 된다.

이날 옥토버페스트 행사장내 5차

례 거꾸로 도는 실외 롤러코스터 '올 림픽 공중제비' 열차가 진행하던 도 중 멈춰, 승객들이 열차에서 걸어서 내려오는 소동도 벌어졌다.

이본 헤클 옥토버페스트 대변인

은 기술적 부품이 고장나 교체됐고, 오후에 시험운전이 진행됐다고 밝혔

다. <연합뉴스>

나가시마스파랜드의 '스틸 드래곤' 롤러 코스터 (출처 나가시마스파랜드 홈페이지)

18일 일본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

코스터가 궤도 정상인 지상 97m 부

근에서 정전으로 멈춰서는 일이 발생

했다.

일본 방송사인 NHK와 TBS 등 보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미에현 구와나시에 있는 놀이공원인

나가시마스파랜드에서 '스틸 드래곤'

이라는 이름의 롤러코스터가 정상 부 근으로 올라갔을 때 정전이 발생하면

지옥번개 열차 (웹사이트캡쳐)

서 멈춰 섰다.

당시 탑승객은 20여명으로, 5분 뒤 전기가 다시 들어와 운행이 재개되면 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 해졌다.

놀이공원 운영업체에 따르면 정전 은 낙뢰의 영향으로, 놀이공원의 다른 시설도 동시에 전기가 끊겼다.

당시 이 지역에는 대기 상태 불안 정으로 낙뢰 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다. <연합뉴스>

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9
세계 최대
맥주축제 독일 옥토버페스트 개막(사진 연합뉴스)

순교 177주년 되는 날, 바티칸에 김대건 신부 성상 세워졌다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아시아 성인으로는 사상 최초로 설치, 유흥식 추기경 주례로 성상 설치 기념 미사…이어 축복식 열려

한국 가톨릭교회 대표단 400여명은

힘찬 박수로 김대건 신부 성상 제막을

축하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성인의 성상이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된 건 교회 역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김대건 신부 성상은 프란치스코, 도

미니코 성인 등 유럽 수도회 설립자들

의 성상 옆에 세워졌다. 대성전 외벽에

수도회 창설자가 아닌 성인의 성상이

설치된 것 역시 처음이다.

이번 축복식은 김대건 신부가 순교 한 지 정확히 177년이 되는 날에 열려 의미를 더했다.

한진섭 조각가가 제작한 김대건 신 부 성상은 높이 3.7m, 폭 1.83m 전신상 으로, 갓과 도포 등 한국 전통의상을 입

고 두 팔을 벌려 모든 것을 수용하고 받 아들이는 모습이다.

성상의 좌대에는 맨 윗줄에 한국어 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그 밑으로는 라틴어로 'S. ANDREAS

마이다스

KIM TAEGON', 'PRESBYTER ET MARTYR', 'COREA 1821-1846' 문구가 새겨졌다.

성상이 세워진 곳은 성 베드로 대성 전 우측 외벽 벽감(벽면을 움푹 파서 만

마이다스�건축

종합 홈 리모델링

마루시공 · 하우스�리모델링

핸디맨�서비스까지

김대건 신부 성상은 한국인 성직자 최초로 교황청 장관으로 부임한 유 추 기경이 2021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에

게 성상 봉헌 의사를 밝히면서 결정됐

다. 그는 이후 복잡한 매듭을 뚝심 있

게 풀어내며 김대건 신부가 한국인의 성인이 아닌 전 세계의 성인으로 우뚝 서게 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김대건 신 부 탄생 200돌을 기억하기 위해 성상 을 제작했고, 지난해 추계 정기총회 결 과에 따라 16개 교구가 성상 제작비를 함께 지원했다.

든 공간)이다. 전임 교황 대다수가 묻힌 대성전 지하 묘지 출구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은 또한 근처에 바티칸 기

념품 가게가 자리하고 있어 비교적 사

람들의 왕래가 잦은 길목이기도 하다.

성상 축복식은 성 베드로 대성전을

총괄하는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이 주

례했다.

감베티 추기경은 "김대건 신부를 시

작으로 이제는 각 민족과 나라를 대표

하는 성상을 성 베드로 대성전에 모실

것"이라며 "오늘의 축복식은 동서양 교

회가 함께 걸어가길 바라는 희망의 표

현"이라고 말했다.

축복식 말미에는 김대건 신부 성상

바로 앞에서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

이 펼쳐졌다.

축복식에 앞서 이날 오후 3시에는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교황청 성직자

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의 주례로 성

상 설치 기념 미사가 봉헌됐다.

유 추기경은 "2027년 가톨릭 세계청

년대회 서울 개최에 이어 또 하나의 놀

랍고 감격스러운 순간"이라며 "25년의

짧은 삶을 살았지만 어떤 어려움에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았던 김대건 신

부의 삶을 전 세계 젊은이가 본받길

이날 기념 미사와 축복식에는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와 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전 군 종교구장 유수일 주교, 군종교구장 서 상범 주교, 청주교구장 김종강 주교, 부 산교구 신호철 주교가 참석했다.

오전 10시에는 바티칸 교황사도궁

클레멘스홀에서 한국 주교단과 함께 공식 순례단, 로마 거주 한국인 사제, 수도자, 평신도들이 프란치스코 교황 을 특별 알현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건 신부의 생애를 그린 영화 '탄생'(2022)의 박흥식 감독 과 주연배우 윤시윤을 비롯해 영화 관 계자들도 참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 가톨릭 대 표단에 "저마다 삶의 자리에서 '평화의 사도'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 정부 특사로 파견된 강승규 대 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교황에게 윤 석열 대통령 명의로 된 친서를 전달하 고 이를 구두로도 설명했다.

강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교황 청이 한국에 보내준 평화의 메시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많은 순교자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한국 천주교의 역사, 그리고 그

깊이가 오늘의 교황 (특별) 알현과 기 념 미사, 성상 축복식에 그대로 드러난

것 같다"며 "올해는 한국과 바티칸 수

교 60주년이 되는 해다. 오늘의 축복식

을 계기로 향후 60년이 더욱 기대된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4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기 대하고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유 추기경은 김대건 신부 성상이 설 치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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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상 축복식이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거행되는 모습.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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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국 국왕·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에 '초특급 경호'

20~22일 찰스 3세 국왕 부부 국빈 방문…파리·보르도서 일정, 프란치스코 교황 남부 마르세유 찾아 대규모 미사 집전

프랑스 당국이 이번 주 찰스 3세 영 국 국왕 부부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

문을 앞두고 잔뜩 긴장해 있다.

럭비 월드컵이 진행되는 와중에 대

형 이벤트가 줄줄이 열려 보안에 각별

히 신경 쓰고 있다.

일말의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

도록 가용할 수 있는 경찰과 헌병을 최 대한 동원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 이다.

18일 프랑스 일간 르몽드와 르파리 지앵에 따르면 찰스 3세 국왕 부부는 오는 20일∼22일 프랑스를 처음 국빈 방문한다.

찰스 3세의 이번 프랑스 방문은 브 렉시트 이후 이웃 나라와의 갈등을 봉 합하고 껄끄러운 관계를 복구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당초 즉위 후 처음으로 지난 3월 프 랑스를 국빈 방문하고 이어 독일로 향 할 계획이었으나 프랑스 연금 개혁 반 대 시위 탓에 독일을 먼저 다녀왔다.

영국 국왕의 프랑스 국빈 방문은

2014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후 처 음이다. 찰스 3세는 2019년 왕세자 시 절 노르망디 상륙 75주년 기념일에 맞 춰 방문한 이래 처음이자, 35번째 공식 방문이다.

찰스 3세 부부는 20일 에마뉘엘 마

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와 함께 개선 문 앞 무명용사의 묘에서 추모식을 하 는 것으로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내려와 엘리제궁으로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찰스 3세 부부는 군중들과 직접 접촉 할 것으로 보인다.

찰스 3세와 마크롱 대통령은 이후 엘리제궁에서 회담을 마친 뒤 파리 외 곽의 베르사유 궁전으로 이동해 '거울 의 방'에서 국빈 만찬을 갖는다.

이튿날인 21일 찰스 3세는 프랑스 상원에서 상·하원 의원들에게 연설 한다. 커밀라 왕비와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새로 운 프랑스-영국 문학상을 제정할 예 정이다.

찰스 3세와 마크롱 대통령은 영국과

프랑스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한 리셉

션에 참석해 생물 다양성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투자 계획도 듣는다.

찰스 3세 부부는 22일 보르도를 찾

아 양국 군 장병을 만나 국방 협력 방

안을 듣고, 지속 가능한 와인 제조 방식

을 개척한 유기농 포도밭도 둘러본다.

찰스 3세 부부가 돌아가는 날 남부

마르세유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 문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마르세유의 노 트르담 드 라 가르드 교회 밖에서 유

럽 땅을 밟으려다 바다에서 목숨을 잃

은 이주민들을 추모하고, 이튿날인 23

일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대규모 미사 를 집전한다. 마크롱 대통령도 이 미사

에 직접 참석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동 경로에는

최소 10만명, 미사가 열리는 경기장에 는 5만7천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는 찰스 3세와 교황의 방문 기간에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물샐틈 없는 경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요일인 20일엔 8천명의 경찰과 헌 병이 투입되고, 이후 투입 인원은 1만 명, 1만2천명으로 늘다 토요일인 23일 엔 전국적으로 3만명의 인력이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23일 파리를 비롯해 여러 지방 에서 경찰의 폭력적 공권력 행사에 반 발하는 집회까지 예정돼 있어 사실상 가용 인력을 '영끌'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지난주 경찰 조직을 관장 하는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각 부처 장관에게 "불필요한 이동을 자 제하라"고까지 권고했다. 장관들이 일 정을 다닐 때마다 경찰이 동원돼야 하 니 인력을 아끼자는 취지다.

최근 예멘에 근거지를 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가 프랑스에 테러 위협을 가한 것도 당국을 긴장시 키는 요인이다.

파리 올림픽을 1년도 채 앞두지 않 은 시점에 프랑스가 얼마나 보안 대책 을 잘 갖췄는지 시험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3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 ▪ ▪ ▪ ▪ ▪ ▪ ▪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치료 진료과목 교통사고 치료 전문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chiro1health@gmail.com 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청소년을 위한 척추교정 프로그램 척추 병원에서 풀타임 일하실 한국어 /영어 가능한 리셉션니스트 급구합니다
지난 5월 찰스 3세 국왕부부의 대관식 모습

[인터뷰] 美스타트업 '눔' 창업자 "IPO 검토 당연…시장 받쳐줄 때 한다"

정세주 지난달 전문경영인 영입…"혁신에 집중, 그렇지 않으면 밀려날 것"

"히말라야 산을 올라간다고 하면 아무리 체력이

있다고 가능할까요? 자연이 받아줘야 하고, 산이 초

대를 해줘야 해요"

미국 헬스케어 기업 '눔'(Noom) 창업자 정세주

이사회 의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기업공개

(IPO)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

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K-글로벌@실리콘밸

리'에 참석해 성공한 스타트업이 되기까지의 과정

을 소개했다.

2005년 뉴욕에서 문을 연 눔은 식단과 체중 감량

등 건강 관리를 위한 플랫폼으로, 현재 맨해튼에서

가장 성공한 스타트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수조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받은 유니콘(기업

가치 1억 달러 이상 비상장 기업)으로, 뉴욕 증시에

언제 상장할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인들 중 58%가 '눔'을 알 정도로 한국보다 미

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1천 명이 이상의 정규

직 직원에 매출은 7천억원에 달한다.

정 의장은 "상장은 단 한 번의 기회"라며 "바람이

많이 부는데 (히말라야 산을) 왜 올라가겠는가"라

미국 헬스케어 플랫폼 '눔'(noom) 창업자 정세주 의장(사 진 연합뉴스)

며 당장 IPO를 서두르지 않을 뜻임을 내비쳤다. 이 어 작년과 올해에는 세계 경제에서 기술주가 지지 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눔이 설립된 지 10년을 훨씬 지났고 규 모도 커져 IPO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당연하 다"면서 "시장이 좋아지면 (어려운 시기에도) 어떤 기업이 성장했는지 투자자들이 보게 될 것인데, 지 금은 내실을 다지는 기간이고 회사의 기초체력을 검진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눔은 올해 18년 차로, 그동안 지금과 같은 경기 불황을 겪었다"며 "우리는 고속 성장도 했지만

2016년부터 흑자 운영을 하고 있어서 (불황에 대비 한) 준비를 많이 해왔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시장 선도 기업이 혁신을 지속하지 못 하면 추월당한다는 '혁신가의 딜레마'(Innovator's Dilemma)를 언급하며 "눔도 또 다른 혁신을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밀려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러면서 의장으로서 앞으로 혁신에 집중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또 경쟁이 치열하고 눔을 따라 하는 기업이 많 다고 우려하면서도 스마트 워치에 건강관리 기능 이 늘어나는 데 대해서는 "굉장한 시너지가 될 것" 이라고 반겼다.

정 의장은 뉴욕에서 한국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는 점도 소개했다.

그는 "김밥이 트레이더 조스 매장에서 큰 인기라 는 사실은 놀랍지도 않다"며 "떡볶이와 핫도그가 그 비싼 맨해튼 거리에서 팔리고 있고, 현지 학생들은 학교가 끝난 뒤 뜨거운 물을 넣어 컵라면을 먹고 있 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지난호에 이어)

빨리 빨리에 익숙해진 한인분 들에게서 재정/은퇴

상담시에, 사고 방식 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할 때 가끔

듣는 이야기 입니다. 특히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했던

재산 형성기 (Accumulation Period, 25-55 세) 에서 은

퇴를 앞둔 재산 분배기 (Distribution Period 50-85 세)

의 전환 기에 선 분들에게서 더 많이 듣습니다.

한인 분들 중에는 “산 입에 거미줄 치랴? 먹고 죽

을 돈도 없다.” 를 아직 기억하시고 수동적으로 대응

하는 분도 계신 반면, Covid 의 Mortgage저금리(2.5%)

시기와 지금의 Mortgage고금리 (8%) 시기를 각 전문

가와 (웅자, 부동산, 은행, 보험 및 재정 상담사)의 상

담을 거쳐 관련된 기법과 다양한 금융 상품등을 통

해 (Refinancing, Short Term CD, MYGA , Treasury I

Bond and MMA) 변화에 따른 이익 창출의 기회로 삼 는 분도 뵈었습니다.

아는만큼 누리고, 뛰지 않으면 꼴찌도 할 수 없습 니다. 계획, 예약 그리고 규정이 있는 미국 사회와 직

관, 순발력 그리고 상식이 있는 한국, 그리고 그 사이 에 있는이민자. 따라서 항상 보정 과 절충을 하시지

않으면 손해보실 수 있습니다. 젊을땐 사업이 실패해

도 다시 일어날 수 있지만 실패한 은퇴는 복구할 시

간이 없기 때문 입니다

게다가 미국의 사회제도 (세금, 연금, 물가 그리고

관련 규정) 와 문화영향 아래 한국의 사고 방식을 품

고 사는 한인 이민자 에게 미국에서의 은퇴문화는 차

이가 있어, RV Car, 요트와 별장 (Second House) 그리

고 사후 기증이 중요한 목표인 이웃집 미국인Robert

나 Steve에게 물어 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나와

생활 수준이 다른 친한친구 김씨와 박씨에게 내 재

정상황을 풀어 놓고 상의하기에는 사실상 한계가 있

고, 영어가 능통해서 의지했던 자녀들은 변호사/의사

가 되어도 뭔가 부족한 같고 혹여 후일의 재산 분배 에 갈등이 있을까 아직 상의 하기에는 이르기도 하고. 아래의 재정/은퇴와 관련한 제도와 숫자및 정보가 향후 결정 하시는데 (Informative Decision) 길잡이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또한 차후 설명 드릴 은퇴 수 입의 기본요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미국의 은퇴연령

* 재정 상담사 관점에서 보는 연령대별 재정 시기

재산 형성기 (Accumulative) 20-50세

재산의 보수적 운용시기 (Conservative ) 40-70세

재산 분배기 (Distributive) 50-80세

*미국 평균 은퇴 준비 연령 42세 (상속에 대비한 준비, 보험 연금의 재확인, 은퇴 대비한 투자 Portfolio 재정비)

*미국 은퇴연령: Social Security benefit 를 수령하 는 65세에서 66세 사이에 분포

* 미국 노동시장 참여율 변화 추세 짐작 하시다 시피 2014 (실적) 에서 2024년 (예상)

통계에 따르면 전 연령층에 걸친 노동시장 참여 상 승율은 5%에 그친 반면 65세에서 세 까지의 경우 55%에 달하며, 75세 이상의 경우는 그 상승율이 무 려 86%에 달합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은퇴연령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 나고 있으며 사회시스템 전반에 걸쳐 영향 (사회 보 장연금 지급 금액의 감소, 소득세율의 인상, Medicare 부담액의 인상, Secure 2.0 등)을 미치고 있습니다. 해

당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계획은 자칫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본인 스스로 재정및 은퇴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은퇴 수입 가치 하락 요인

1. 인플레이션 : 화폐 가치 (구매력)의 하락. 지금보 유한 $1Million 과 저축 혹은 투자해서 받을 미래의

$1Million 은 다릅니다.

평균 인플레이션율로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아래

와 같이 40 년 후의 $1Million 의 가치는 $306,560 으 로 현재 대비 30% 밖에 유지하지 못합니다. 은퇴는 기 본적으로 20-40년 기간이므로 인플레이션에 따른 구 매력의 하락은 상당합니다. 즉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은퇴수입의 산정을 하셔야 은퇴후 생활 수준의 심각 한 타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Today $1,000,000

10 Years Later $744,090

20 Years Later $553,680

30 Years Later $411,990

40 Years Later $306,560

*실질 수익율 (Real Rate of Return considering inflation):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익율 감소를 보여 줍 니다. 17% equity investments nominal return and an applicable 3% Inflation Rate 실질 수익율: (1+Nominal Rate of Return)/(1+Inflation Rate) -1

= (1+0.17)/ (1+0.03) -1 = 0.14 (14%)

예시와 같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18% (From 17% to 14%) 의 수익율 감소가 발생합니다. (다음호로 계속) 구본성. Bonkoo0714@gmail.com

・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 해외 기술 수출및 해외합작사 설립, 국내외 인수 합병 업무

・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IRS)

・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Licensed Series 65)

・ 보험 설계사 (Licensed Life Insurance Provider)

・ 미 재정 설계사 (CHFC to CFP) 과정 2년차 ACFS in Philadelphia USA

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재정칼럼] 재정 계획의 7 요소 - 은퇴 수입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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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전원, 두 번째 재계약 '군 복무 후에도 함께 간다"

하이브, 순차적 재계약 체결

소속사, 유니세프한국委에 10억원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BTS) 일곱 멤버 전 원이 소속사인 하이브(빅히트뮤직)와

두 번째 재계약을 맺는다.

하이브는 20일 "당사는 빅히트뮤직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체결의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빅히트뮤직은 이 이사회 결의를 토

대로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 국과 전속계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한다.

이는 일부 멤버가 군 복무 중이기 때문 으로 전해졌다. 멤버 전원의 재계약 의

사는 확실한 상태로 절차적인 부분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일부 멤버의 병역 이행 상 황을 고려해 개별적·순차적으로 계약 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는 새로운 전속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병역 의무를 마친 상태가 된다"고 전했다.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전 속 계약 기간을 다 채우기도 전인 2018 년 10월 소속사와 조기에 재계약을 체 결한 바 있다.

멤버 전원이 두 번째 재계약을 맺기

로 하면서 군 복무를 마친 2025년 이후 에도 팀이 이어질 수 있게 됐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는 방탄소년

단은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꼽힌다.

'힙합 아이돌' 콘셉트로 가요계에 등 장한 이들은 2018년 K팝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 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 대중문 화의 새 역사를 써왔다.

방탄소년단을 발굴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지난 3월 관훈포럼에서 이들의

두 번째 재계약 여부에 대해 "방탄소년

단 정도 그룹의 재계약은 사회적 파장 이 커서 조심스럽다"며 "방탄소년단 같 은 경우 투명성을 위해 계약 기간을 공 개해왔고, 아직은 좀 남아 있다. 그 기간 에 이야기하게 될 것이고, 그 이야기가

끝나고 말하는 게 아티스트와 팬에 대

한 예의"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부터는 단체 활

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는 제2막에 들 어갔다. 멤버들의 솔로 작품은 미국 빌

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르 는 등 좋은 성과를 얻었다.

하이브는 "재계약 체결을 계기로

2025년으로 희망하는 방탄소년단의 완

전체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하 이브와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위 상이 더욱 강화되도록 가능한 모든 지 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유

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억원을 기부하 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17년 방탄소

년단이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캠페인을 통해서 진행된

다. <연합뉴스>

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9 박지연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천세라)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2023

"증시, '헤드 페이크' 상태"

기후변화 관련 주식 추천

"부동산에 손대지 않을 것"

"인공지능(AI) 붐에도 불구하고 주가 는 폭락하고, 오는 2025년 초까지 경기침 체 가능성은 70%에 달한다."

유명 투자자 제러미 그랜섬(84)이 최근 미국 주식시장과 경제에 대해 이같이 강력 한 경고를 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마켓인사 이더가 17일 보도했다. 금융시스템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 향후 경제와 관련해 비관적인 전망을 쏟아냈다.

그랜섬은 2000년 닷컴버블 붕괴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것으 로 유명하다. 미국 보스턴 소재 자산운용 사 GMO의 공동창업자로, 개인 자산은 10 억 달러(약 1조3천억원)로 추정된다.

그의 이런 발언은 지난주 시드니에서

호주 투자전문 매체 '라이브와이어 마켓

츠'(Livewire Markets)가 마련한 투자자 행 사에서 나왔다.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랜섬은 이 자리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함

께 경제 및 금융 기관들은 항상 경기침체 가능성을 과소평가해왔고, 항상 모든 것 이 괜찮을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고 있다며 그는 향후 18개월 동안 경기 침체 가능성 을 약 70%로 예측했다.

또 현재 미국 증시가 새로운 강세장에 있지 않다며, 역사적으로 이처럼 높은 가 격에서 강세장이 시작된 적이 결코 없다 고 주장했다.

특히 12개의 초대형 주식이 AI에 힘입 어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제 상황 이 종료됐다는 인상을 주는 한편, 주가가 지나치고 비싸고 경제도 어려워지기 시작 했다며 이는 헤드 페이크(head fake)라고 주장했다.

헤드 페이크란 일정 방향으로 움직이던 금융 상품 가격이 반대 방향으로 가는 현 상을 일컫는다.

그랜섬은 지난 7월에도 증시 상황을 AI 붐에 따른 '미니 버블'로 보면서, 1929년 대

공황 때와 같은 위기가 우려된다는 견해

를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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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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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투자자 그랜섬, 주가 폭락 경고...."18개월 내 침체 확률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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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1
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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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연중최고치경신 월가,연내100달러전망

WTI 전날 배럴당 90달러 돌파 이어 90.77달러 마감…0.68%↑

원유 공급 차질 우려 속에 국제유

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연중 최고 치를 다시 경신했다.

월가에서는 유가 강세가 이어지 며 국제유가가 연내 배럴당 100달

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늘고 있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 종가는 배럴 당 90.77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0.61 달러(0.68%) 상승했다.

WTI 가격은 전날 10개월 만에 처 음으로 배럴당 90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가며 연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

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

가 대비 0.23달러(0.25%) 오른 배럴

당 93.93달러로 마감해 올해 최고치 를 경신했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

산 연장으로 국제 원유 시장이 상당

기간 공급 부족에 시달릴 것이란 우 려가 지속되면서 유가를 연일 밀어 올리고 있다.

월가에서도 유가 상승세가 당분

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을 연달아 내 놓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상품· 파생상품 리서치 책임자인 프란시

스코 블랜치는 보고서에서 "OPEC 플러스(+)가 아시아의 긍정적인 수

요 배경을 토대로 연말까지 지속해

공급 감축을 유지할 경우 2024년 이

전에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

러를 넘어설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내다봤다.

JP모건의 에너지전략 글로벌 책 임자인 크리스티안 말렉은 유가가 장기적으로는 배럴당 80달러선을 유지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배럴당 80∼100달러선에서 거래될 것이라 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이후에는 중국이 어떻 게 될지, 미국과 셰일가스 업계가 어

덴버소망교회

교 역 자 회

뉴라이프선교교회

더비전 교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 드림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주일예배오전 ��:��

예꿈주일학교오전 ��:��

중고청년대학부

덴버영락교회

한시원 목사 주일 예배 오전 ��:��

주일학교 / YOUTH 오전 ��:��

토요새벽예배 오전 �:��

덴버 할렐루야 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박영기 목사

주일�부예배 오전 �:��

주일�부예배오전��:��

금요저녁예배오후 �:��

주일영어예배오후 �:��

주일학교예배오전��:��

청년대학예배 오후 �:�� 새벽기도(화-토)

오전�:��(주,월제외)

믿음장로교회

주일 예배 오전 ��시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시 ��분

교회 학교 Youth 오전 ��시

새벽기도회(월-금) 새벽 �시 ��분

주일예배: 오후 �시 수요기도회:

오후 �시 ��분

새벽기도회(온라인) : 오전 �시 ��분

덴버한인교회

주일 예배 오전 ��시

Youth / College 오전 ��시

어린이예배 오전 ��시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시 수요기도회 저녁 �시��분

새문교회 섬기는 교회

주일 예배 �부 오전 �:��

�부/주일학교 오전 �:��

영어(EM) 오전 ��:��

수요예배 오전 ��:��

실로암장로교회

오전 ��시 수요성경통독 오후 �시 ��분

오후 �시

오전 �시 (월~금)

주일예배오전 ��시 금요성령집회오후 �:��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시 성경대학(주일)오후 �시

덴버한인장로교회

오전��시 Youth오전��시 금요성령집회오후�:�� 새벽기도회(화~토)오전�시 성경교리대학(주일)오후�:�� 주중제자훈련(화)

주일예배 ��:�� AM 금요예배 �:��PM 섬김의모임주중

반/평신도신학/ 제자의 반/ 선교훈련/ 큐티 반/ 제직훈련/ 내적치유

주일예배오전 ��:��

주일학교 오전 ��:�� 수요예배 오후 �:��

새벽예배�:�� (토)

한인기독교회 홍해선교교회

조완길 목사

오전��시 오후�시 화-금오전�시 (�AMYoutube,교회) 오전�시

주일�부예배오전�시

주일영어예배오전�시��분

주일 영어예배오전�시��분

주일 �부예배오전��시��분

금요찬양예배오후�시��분

새벽기도회(화~토) 새벽�시��분 www.kccdenver.org

증가하면서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주일예배��:��am 새벽예배 (화-금)�:��am

금요기도회��:��pm

PO Box ������ Denver, CO �����

며 "배럴당 100달러 전망 진영에 합류하지는 않겠지만 상대

적으로 단기간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선 위에서 머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5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PAKC: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주일 예배 주일 낮 ��:�� 새벽기도회 화~금요일 아침 �:�� 토요복음학교 토요일 아침 �:�� 박현수 목사 주일영어예배 주일 낮예배 오전 ��:�� 주일 저녁예배 수요예배 금요밤 기도회 새벽예배(월-토) 이응신
·
��:��AM ��:��AM ��:��PM �부(한어청년)�:��PM ��:��AM ��:��PM ��:��AM 매일새벽 �:��AM (일, 월요일 제외) 정대성 목사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PAKC
주일 �부예배 오전 �:�� 주일�부(영어)예배 오전 �:�� 주일�부예배 오전 ��시 수요예배 오후 �:�� 새벽기도회 오전 �:�� 안성훈 목사
손창달 목사 박민철 목사
[주일 예배](통역예배) 오후 �시 청소년예배 오후 �시 어린이예배 오후 �시 토요문화학교 ��년 하반기 시작 예정 덴버시온장로교회 주일�AM(�부/한국어) 주일��AM(�부/한.영) 주일�:��PM(�부/유스) 새벽�Am(화~토/�am) 박해일 목사 정석현 목사
덴버 벧엘교회 김병수 목사 신현수 목사
주일�부 �:��am 주일�부 ��:��am 수요예배 �:��pm 금요심야 �:��pm 새벽예배 �:��am 매일밤기도회�-�pm 김창훈 목사
주일예배(한/영)
오전��시 이형만 목사 주일예배 �부 오전 �시 �부 오전 ��시 주일학교 오전 ��:�� 학생회 오전 ��시 새벽기도회(토) 오전 �시
정성욱 목사 주일�부예배 주일 오전 �시 ��분 주일�부예배 주일 오전 ��시 ��분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시 수요성경공부 수요일 저녁 �시 ��분 손재흥 목사 덴버에덴교회 생명나무교회
주일예배
금요찬양예배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새벽기도
새생명
금요예배 오후 �:�� 새벽예배 오전 �:��(화~금), �시(토) 김교철 목사 오세오 목사 최요셉 목사 최요한 목사 권인숙 목사 문태주 목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주일예배 ��:�� AM 주일학교 ��:�� AM Youth ��:�� AM 청년회 �:�� PM 수요예배 �:�� PM 금요기도회 �:�� PM 새벽기도(화-토)�:�� AM 유지훈 풍성한교회 이두화 목사 전병욱 목사 참빛교회 예배및 모임일정 주일예배 오전 ��:�� 주중 지역별 목장모임 이성한 목사 우리교회
송병일 목사
덴버지역
오전 ��:�� 전교인성경공부오전 ��:�� 오카리나반화요일오전 ��:�� 말씀으로시작하는하루 화-토 오전�시 주일예배오전 ��:�� 수요예배오전 ��:�� 토요새벽기도회오전 �시 새가족성경공부 주일 오전 ��:�� 청년부주일오후 �:�� 주일예배(한어)��:��PM 영어권새예배공동체 ��:��AM(Sun.) 청소년소그룹 ��:��AM(Sun.) 어린이주일학교��:��PM 토요기도회�:��AM 말씀나눔 YouTube 이동훈 목사 윤우식 목사 공동담임목사 주일예배 �부 오전 �시 �부 오전 ��시 주일학교 오전 ��시 청년부 오후 �시 수요성경공부 오후 �시��분 새벽기도(화-토) 오전 �시 · 떻게 대응할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 다봤다. 한편 삭소뱅크의 올 한센 원자재전략 책임자는 "단기적으 로 과매수 상태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인생들 [정준모 목사의 지혜의 샘]- 245

죄악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오만한 자를 미워하시는 하나님, 거짓과 살인을 싫어하시는 하나님

시편을 묵상 중 자신에게 반면교사가 될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하나님이 싫어하시고 경계하시는 인간

의 속성을 여실히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음을 고백한다.

특히, 가정 생활, 사회 생활, 교회 생활에서도 아직도

온전히 성화되지 못한 인간의 죄성, 육신의 연약함 때문

에 돌출되는 악한 성품을 인정하게 된다.

시편 5편 4-6절에 " 4.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

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

하시며6.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

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

나이다"라고 다윗이 고백하고 있다.

*첫째로, 죄악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다 (4절).

다윗은 죄악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알고 그들의 특성을 밝히고 하나님께 그들의 행악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해 달라는 기도를 드린다.

하나님은 4절에 죄악을 좋아하지 않으시고, 5절에

악인을 미워하시고, 멸망시키시고, 6절에 그들을 싫어

하신다고 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죄인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사랑의 주님

이시지만, 죄는 미워하셔도 죄인은 미워하지 않는다는

논리는 맞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죄악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그 이유는 악

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죄악은 주님

과 어울릴 수 없기 때문이다(표준 새번역). 여기서 '머물

다', '유한다'는 뜻은 ‘-의 손님이 된다’는 뜻이다.

고대 근동 아시아에서는 주인이 손님을 극진히 환대

하고 대접하는 풍습이 있다(창18:1-8; 19:1-11). 우리

나라에도 아직 그런 미풍양속이 남아 있다. 그러나 악한

자는 그런 풍성한 손님 대접을 받을 수가 없다.

악인이 비록 명예와 부와 권세를 다 누리고 있다고

할찌라도 악인은 주님의 손님으로 주님과 함께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없다.

시편 15편에 보면, 여호와의 장막에 유할자가 누구 인가?라고 질문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편 5장 4절 본

문에는 “악인은 주와 함께 유하지, 거하지 못한다” 라

고 밝히고 있다.

그러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인, 악인은 어떤 자

인가? 5-6절에서 오중적으로 밝히고 있다.

‘오만한 자’, ‘행악자’, ‘거짓말하는 자’, ‘살인자(피흘

리기를 좋아하는 자)’, ‘속이는 자’로 언급되고 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레11:44; 19:2; 20:26; 벧전

1:16)으로 조그만 죄악도 용납하지 아니하신다.

그런데 어찌 악이 가득찬 죄인과 함께 거하시고 그

죄인들이 하나님 앞에 지체할 수 가 있겠는가?

다윗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자들이 자신에게 악행 을 행하고 있기에 그러한 죄악을 범하는 자들을 싫어하 시는 하나님께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다.

*둘째로, 오만한 자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이시다(5 절).

다윗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오만한 자, 교만한 자 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달하고 기도 드리고 있다.

오만한 자, 거만한 자, 교만한 자들로 번역되어지는 이들은 ‘자기 스스로 자신을 높이는 자들’이다(시75:4; 롬 1:30; 고전 13:3; 고후11:17)이다.

브릭스( Briggs)는 '자랑쟁이'라고 번역하였고, 크라 우스(Kraus)는 자랑하는 자, 어리석은 자, 미친 자(시 83:3; 75:4 참조)로 번역하였다.

오만한 자는 주님 앞에 서지 못한다. 그는 결코 주님 의 거룩한 임재 앞에 머무를 수 없다.

오만한 자도 외형적인 종교적 의식에는 동참할 수 도 있다. 그러나 그는 근본 주님 앞에서 설 수 없고 설령 선다고 할지라도 주님께서 그와 함께 머무르시지 않 고 역겨워하신다.

5절 하반절에 그런 자를 ‘악행자’로 칭하고 있다. 행 악자는 ‘허망한 자’(사 58:9; 암5:5) 혹은 ‘궤사한 자’(잠

17:4)로 하나님은 이런 모든 악을 행하는 자를 미워하 신다.

케일과 델리츠(Kei & Delitzch)는 “오만한 자들에게 는 어떤 고상함, 진실함, 순결함을 발견할 수 없다”라 고 했다.

*세째로, 거짓과 살인을 싫어하시는 하나님이시다 (6절).

다윗은 대적자들의 거짓말과 거짓 행동으로 살인을 서슴치 않고 저지르는 그들에 대하여 하나님께 간구하 고 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악한 행동을 하는 그들 이 다윗을 대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은 하나님께 하나님의 속성에 반 한 악행을 하는 그들을 막아주시고 그들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간절히 간구하고 있다.

‘피흘리기를 즐기는 자’는 ‘피흘리는 죄를 지은 자’, ‘ 피에 주린자’, ‘피흘리는 것을 좋아하는 자’ 로 번역된다.

곧 ‘살인자’이다(삼하 16:7,8; 시 139:19). 살인은 실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흠자를 모함해서 죽이려는 의도와 행동, 그리고 사람 을 마음으로 미워하는 모든 죄악을 일겉는다(요한일 서 3:15).

. 거짓의 근원은 사탄이다(창3:4; 요8:44). 하나님 께서 심히 미워하시는 것 중의 하나가 거짓이다(잠 16:17,17,19; 11:1, 20:10; 슥 8:17).

거짓말 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고(계21:8), 영원한 형벌인 유황 불에 던지움을 받게 된다(계21:8).

하나님은 누구를 죽이기 위해 거짓과 속임수를 쓰는 행위를 몹씨 싫어하신다. 크레이기(Craigie)는 "시편의

악인은 하나님의 임재에서 추방된 사람들의 원형”이라

고 했다. 우리의 삶은 두 길이 펼쳐져 있다. 하나님의

임재 속에 거하는 의인의 삶과, 하나님의 임재에서 쫓 겨난 악인의 삶이다.

하나님의 성품에 근거하여 기도한 다윗, 하나님의 속성에 거역하는 자들에 대한 판단과 심판은 주님께 있다. 그러나 기도자 자신도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 에 합당한 거룩한 삶,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하겠다(약 2:21-24).

오늘날 정치권이나 교계를 바라보면, 자리 싸움, 정 권 창출을위해 인간으로서 도저히 감행할 수 없은 만행 을 저지르고 있다.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감히 행할 수 없는 신앙 양심 마비 현상을 쉽게 보게 된다.

오 주여, 악을 길을 좇지 않게 하시고, 순간 순간 치솟 는 악한 생각을 성령께서 다스려 주소서, 오, 주여, 정과 욕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 서, 아멘.

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3
제로 사람의 생명을 죽이는 행위와 함께 의로운
자, 무

소녀상 뺏긴 카셀대 학생들 "내가 소녀상이다" 가면시위

했다"고 말했다.

카셀대 졸업생인 이단 작가 는 워크숍에서 '브이포벤데타' 에서 브이(V)와 같이 가면을 쓰 고 소녀상으로 분할 것을 제안 했고, 참가자들은 소녀상의 모 습을 한 종이 가면을 함께 제작 해 착용했다.

"내가 소녀상이다" 가면시위하는 카셀대 학생들(사진 연합뉴스)

독일 카셀 주립대에서 총학생회 주

도로 평화의 소녀상 '누진'을 세웠다가

기습 철거당한카셀대 학생들과 시민 들이 "내가 누진이다", "누진을 구하라"

면서 소녀상 가면을 쓰고 시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독일 카셀중앙역 앞. 카셀 시가 주최하는 시민축제인 박물관의

밤을 맞은 이날 카셀대 학생들과 시민 50여명이 소녀상 가면을 쓰고 한 줄로 섰다.

'누진은 어디에(Where is Nujin?)', ' 누진을 구하라(Save Nujin)'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같은 내용의 피켓을 든 이들은 "누진을 구하라"라고 거듭 외 쳤다.

빼앗긴 평화의 소녀상을 되찾기 위

해 스스로 소녀상으로 분한 이들은 중

앙역에서 시작해 쾨니히스 플라츠와

시청 등 2시간여 동안 도심을 행진하

며 게릴라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공동기획한 카셀대 미

대 코리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

카셀대에 학생들이 세운 평화의 소녀

상이 기습철거된데 충격을 받아 미대

내에서 소녀상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퍼포먼스에는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과, 총학생회, 매주 수요

일 소녀상 누진이 있던 자리에서 집회

하는 시민과 재독한인들이 모두 참여

이단 작가는 "평화의 소녀상 이 기습 철거됐는데, 너무 화제 가 되지 않아 우리 모두가 소녀 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참여 함으로써 정보가 확대될 수 있 도록 퍼포먼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카셀대 학생들은 앞으로도 학교 안팎에서 여러 형태로 게릴라 퍼 포먼스(https://www.savenujin.com/)

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워크숍 말미에 는 각자 작업한 관련 작품을 전시할 계 획이다.

코리는 "시민들이 퍼포먼스를 보더 니 같이 다가와 걷기도 하고, 가면이 멋 있어 보인다면서 달라고 하고, 무슨 이 야기인지 궁금해해서 설명해주면, 학 교 측의 부당한 조처가 이해되지 않는 다며 공감해줘서 많은 힘을 얻었다"면 서 "소녀상을 통해 한국의 역사뿐 아 니라 지금도 우크라이나나 아프가니 스탄 등에서 여성을 상대로 벌어지고 있는 전쟁범죄에 대해 알리고 싶었다" 고 말했다.

카셀대 총학생회는 지난해 7월 세 계적인 국제현대미술전시회 카셀 도 큐멘타와 동반해 총학생회 본관 앞 신 축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영구설치 했다. 독일 대학 캠퍼스 내 첫 설치 사 례로, 총학생회는 이를 위해 학생 의회 에서 소녀상 영구존치 결의안을 통과 시켰고, 부지 사용에 대해 대학 측의 허 가를 받았다.

카셀대 측은 이후 도큐멘타가 끝나 전시허가 기간이 만료됐다는 이유로 소녀상의 철거를 요구하다가 학생들 이 거부하자 지난 3월 9일 아무런 예고 없이 소녀상을 기습 철거했다. <연합뉴스>

5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삶] "상업용 커피 발암물질 분석했더니…암 환우에 커피 못권하겠다"

"태초 먹거리 학교에서는 암 환우 가 하루에 커피 한 잔 먹어도 되는지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양이 적더라

도 발암물질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

기에 나로서는 암 환우에게 한 잔 먹어 도 괜찮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태초 먹거리 학교를 운영하는 이계

호(70. 사진) 박사는 지난 20년간 한국 에 있는 거의 모든 먹거리를 분석해본 사람이다.

미국의 오리건 주립대학교에서 분 석화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충남대 화학과 교수로 일하면서 2000년에 벤 처기업인 한국분석기술연구소를 설 립, 먹거리 분석을 해왔다.

그는 지난 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 뷰에서 "커피 로스팅 과정에서 발암물 질(아크릴 아마이드, 벤조피렌)이 생긴 다"면서 "한국의 대부분 커피 업자는 시판하고 있는 커피에 발암물질이 어

느 정도 들어있는지 자체적으로 체크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박사는 "암 환우가 아닌 일반 사 람의 경우 하루에 1∼2잔 정도의 커피 를 마셔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그 이상으로 많이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다음은 이계호 박사와의 인터뷰 중 일부 내용이다.

커피도 분석했나.

▲ 한국에서 팔리는 많은 상업용 커 피를 3년간 분석했다. 캔 커피, 커피믹 스뿐 아니라 지역의 유명 브랜드 커피 까지 분석했다. 정부 연구기관이 의뢰 했던 과제였다.

그 결과는 ▲ 조금은 의아했다. 먹거리에 유 난히 민감한 한국 사람들이 커피의 발 암 물질에 둔감한 것이 이해되지 않았 다. 커피 발암물질 문제는 미국에서 먼 저 이슈화됐다. 2018년 3월 30일 캘리 포니아에 있는 고등법원이 이 주에 있 는 90개의 커피 프랜차이즈 수천개 매 장에 담배와 같이 발암물질 경고문을 붙이라고 판결했다. 전 세계가 발칵 뒤 집혔다.

커피를 마시면 암에 걸리니 마 시지 말아야 한다는 것인가.

▲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1∼2잔 정

도는 괜찮다고 본다. 많이 마시면 문제

가 될 수 있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커

피를 많이 마신다. 하루에 3∼4잔 먹는

사람도 많다. 특히 젊은 여성들이 많이

마신다.

암 환우에게 커피는 안 좋은가.

▲ 태초 먹거리 학교에서는 커피 한

잔 정도는 마셔도 괜찮냐고 물어보는

암 환우들이 많다. 나는 그들에게 걱

정 없이 한잔 정도 마시라고 말하지 못

한다. 물론,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

든 커피의 발암물질이 권장치 이상으

로 높은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소량이

더라도 발암물질이 들어있는 것을 알

면서 어떻게 암 환우에게 마셔도 된다

고 하겠는가. 로스팅이 잘돼서 발암물

질이 없다면 한잔 정도 마시라고 권할 것이다. 커피는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고, 건강에 좋은 폴리페놀 등 주요성

분도 들어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는 커피에 발암물질

이 있다는 의견이 우세한가.

▲ 현재는 커피에 발암물질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워낙 적은 양이어서

먹어도 좋다는 여론이 형성돼 있다. 문

제는 원래 커피에는 발암 물질이 없는

데, 볶는 과정에 따라서는 발암물질이

무척 많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커피가 발암물질 2그룹이라는

의미는 무엇인가.

▲ 1그룹은 동물과 사람에 각각 실

험해서 발암물질이 확인된 것을 말한 다. 벤조피렌이 여기에 속한다. 2그룹 은 동물에게는 발암물질로 입증됐지 만 사람에게는 실험 중인 상태다. 이는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된다. 아크릴 아 마이드가 여기에 해당한다. 커피를 강 하게 볶으면 벤조피렌이, 약하게 볶으 면 아크릴 아마이드가 생성된다. 로스팅을 잘하면 발암물질을 피 할 수 있나.

▲ 그렇다. 나는 6년째 커피 로스팅 을 연구하고 있다. 이 연구를 위해 고 가의 로스팅 기계들도 구입했다. 그 결 과, 맛과 향을 유지하면서도 발암물질 을 최소화할 수 있는 로스팅 방법을 개 발했다.

당국이 커피 발암물질을 규제해 야 하는 것 아닌가.

▲ 지난 2020년 10월 한국의 식약처 는 커피의 발암물질이 0.8㎎/㎏ 이하가 되도록 하는 권장치를 발표했다. 유럽 연합(EU)의 기준치인 0.4㎎/㎏의 두배 가 되는 수준이다. 아크릴 아마이드라 는 발암물질은 커피뿐 아니라 시리얼 과 감자튀김, 과자 등에도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식약처는 그 양을 줄여 나 가도록 유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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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로스팅 과정서 발암물질 발생…일반인도 다량 섭취시 안좋아"
"아침에 일어나면 소금물 가글하고, 연한 소금물 마셔"…이계호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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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로 보는 세상]클림트가 남긴 또 한 명의 여인

클림트는 이 그림을 후원자였던 아 델레에게 선물했다. 그녀가 죽은 뒤 남 편 페르디난트가 갖고 있던 그림은 제

2차 세계대전 직전 나치에게 몰수당했

다. 영화 속 주인공인 페르디난트의 조

카 마리아 알트만이 오스트리아 정부

를 상대로 그림을 되찾는 8년 동안의

실화다.

'우먼 인 골드'라고 불린 이 초상화는

'키스'처럼 화려한 무늬의 금박 및 은박

으로 장식돼 있다. 클림트가 깊이 꽂혔

다는 모자이크 문양 분위기도 강하다.

'키스'에서처럼, 남성성을 상징하는

사각형, 여성성을 상징하는 동그라미

도 반복된다. 이를 토대로 세인들은 클

림트와 아델레가 연인이었다고 추론하

이 유력하다. 하지만 그녀 이름을 적시

하며 그린 초상화는 단 한 점이다.

얼마 전 기록적인 경매가를 기록한

'부채를 든 여인'의 정체를 알 수 없지 만, 클림트가 그린 여인들은 하나같이 매력적이다.

미스터리에 가까운 여인의 흔적을 남긴 클림트 사생활은 은밀할지언정, 그의 형(形)과 색(色)은 서양미술사에 서 진한 향기로 굽이친다.

<연합뉴스>

지난 6월 말 뉴스다. 오스트리아 화 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마지막으로 남 긴 초상화, '부채를 든 여인'이 유럽 경 매 사상 최고가에 낙찰됐다. 약 1천 4 백억 원.

기존 회화 작품 중 최고가는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작 중 한 작품이었다고

한다. (2008년 약 1천 44억 원)

'부채를 든 여인'은 클림트가 그린 마 지막 초상화로, 그가 작고한 1918년 작

업실 이젤 위에서 발견된 것이다. 클림 트답게 화려하고 관능미를 풍기는 작 품이다. 특히 의상이나 부채, 배경의 사

물 등에서 '자포니즘(일본 회화가 유럽

미술에 끼친 영향)'이 강하게 엿보인다.

일본 취향이긴 하지만, 색상의 조화

나 모델의 표정 등에서 기존 클림트 작

품을 잊게 할 정도로 매력적이다.

그런데 누구를 그린 것일까? 클림트

에게 '영원한 여인'이었던 에밀리 플뢰 게일까? 아니면 또 다른 연인일까? 혹

은 그저 한 의뢰인일까? 클림트는 생전에는 사생활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후에 숱한 여인 이 거론된 '염문의 화가'였다. 대표작 '키 스'(1908)에 등장하는 여인도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영화 '우먼 인 골드(Woman in Gold)'

는 클림트가 그린 '아델레 블로흐-바우 어의 초상-1'(1907) 소유권 분쟁에 관 한 이야기다.

기도 한다.

클림트의 주변에는 이름을 알 수 없

는 수많은 여자가 있었으나, 끝까지 그

가 마음을 준 여자는 사돈지간이었던 에밀리 플뢰게였다.

그녀에게 400여 통에 이르는 편지

를 썼으며, 죽기 직전 그의 입에서 나

온 마지막 말이 '에밀리'였다는 이야기

도 전한다.

'키스'의 여주인공도 에밀리라는 설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1' 뉴욕 노이에 갤러리 소장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58 콜로라도
'부채를 든 여인' 경매 모습 '에밀리 플뢰게의 초상' 빈 역사박물관 소장 '키스' 빈 벨레데레 미술관 소장

아침 얼굴 붓기와 뱃살 제거에 딱! 15분 모닝 요가 요가칼럼

자기전 야식이나 과식을 하고 자면 아침에 얼굴도 땡땡 붓고 배도 평소보다

도 더 볼록 나오는 것 같죠?

가장 좋은 건 저녁을 일찍 마치고 가볍게 산책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매일 바른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저도 스트레스 쌓이거나 소위 ‘빡센’ 스케줄을 끝내고 나면 밤에 맥주 한잔

이 그렇게 땡길 수가 없더라구요. 전날 야식이나 술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

다면 다음날 아침에 꼭 유산소와 가볍게 요가로 몸을 움직여 주세요. 전날

먹은 음식이 살로 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침 붓기도 말끔히 제거한 후,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소개해드릴 동작들은 제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 서 (DAY12) 살빠지는 요가 | 아침 얼굴 붓기… 편을 찾아 따라하면 훨씬 쉽 고 재미있게 운동하실 수 있을 거예요.

1. Quad + Hamstring Stretches – 허벅지 스트레칭, 다리 토닝 효과, 허리통증 개선, 코어강화

1단계 네발기기 자세 (테이블 포즈)에서 한다리를 뒤로 뻗었다가 사진과 같이 무릎을 가슴쪽으로 끌어당깁니다.

2단계 호흡을 내쉬면서 복부를 수축하고 위의 동작을 5회 이상 반복해주세요

3단계 이번엔 뒤에 있던 발을 앞으로 가져가 두 손 사이에 내려놓고 천천히 앞 다리를 뻗어줍니다.

4단계 앞의 무릎을 다시 접고 펴고를 5회 이상 반복한 후, 반대방향도 1단계부 터 다시 진행해주세요.

TIP! 허벅지 앞뒤가 대부분 타이트한 경우가 많아요. 손이 바닥에 잘 닿지 않는 다면 한손을 벽에 가져가 균형을 잡고 스트레칭해보시길 바랍니다.

2. Head Standing Preps – 전신 근력 강화, 얼굴 다리 붓기 제거, 스트레스 감소, 우울증 개선

(영상 안의 제 큐잉에 맞춰 안전하게 단계별로 진행해주세요)

1단계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머리 꼭대기(정수리)를 깍지 낀 두 손 사이에 넣은 후 엉덩이를 높게 들어 다리를 뻗어줍니다.

2단계 무릎을 접어 내렸다 펴면서 올렸다를 5회 이상 반복하세요

3단계 천천히 두 발로 얼굴이 있는 쪽으로 가까이 걸어갑니다.

4단계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때 발꿈치를 바닥에서 떼고 무릎을 접어 가슴 쪽으로 끌어당깁니다. (중급 이상)

5단계 엉덩이가 어깨 위로 올라올 수 있다면 다른 다리도 접어 두 발을 모두 매 트에서 떼어봅니다. (벽에 가서 하셔도 됩니다, 중상급 버전)

TIP! 머리서기 자세는 처음에 뒤로 넘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에 많이 망설여지 는 요가 자세 중 하나입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연습이 필 요하므로 그전까지는 벽에 가까이 가서 안전하게 연습하는 것도 추천해드려요.

“ 필라테스와 요가를 한번에! ”

헤드스탠드를 기초부터 탄탄히 배워 성공하고 싶다면 제 유튜브에 머리서기 튜 토리얼 영상도 있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유튜브 해당 영상 설명란 링크!)

-요요없는 체중감량에 성공하고 싶다면? (특정부위 집중 감량 가능! 예. 뱃살, 등살, 허벅지..)

-생리통,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쉽게 지치고 아픈 '저질 체력'이라면?

-다른 사람 신경 안쓰고 맘편하게운동하고 싶다면?

-작심삼일 즉 하다말다 하는 운동에서 탈피! 제대로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하려면?

(온라인 개인 1:1 과 그룹 수업 모두 가능)

*참여방법 -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로 '친구추가' 한 후 먼저 인사해주세요.

송하연, 요가티처 / 요가풀니스라이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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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9

안나의 집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하게 웃는 모습 (사진 이현진 기자)

숨어있는 휴먼 스토리를 찾아서...

한인 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람을 찾아서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사랑과 헌 신의 스토리를 전하려고 합니다. 이 코너는 사람을 알리거나 특정인을 높이기 위하여 기획된 것이 아 닙니다. 오히려 숨어서 묵묵히 봉사하는 손길을 찾아내고 그들의 수고와 사랑을 기록하므로 한인 사회 를 아름답게 세워 가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안나의 집을 가다 (1)

가정집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곳이 안나의 집 입니다

오로라 Cherry Creek Reservoir 동쪽에 있는 안나의 집(13901 E Quincy Ave)을 찾았습니다. 그곳은 양로원이 아니라 가정집 같았습 니다.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분위기는 따뜻하고 정겨웠으며 다양한 꽃과 식물을 키 우고 있어서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90세가 넘은 할머니 다섯 분이 살고 계셨고 100세 된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할머니들은 편안하고 안락하게 이 땅에서의

삶을 마무리하시는 중이었습니다. 필자가 나이 많은 여성이라면 ‘

나도 이런 곳에서 마지막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

도로 좋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이분들을 돌보는 수녀님들 역시 나이

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곳은 할머니가 할머니를 돌보는 노노(老老)

케어 현장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은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할머니들의 마음을 더 잘 살펴드릴 수 있 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돌봄을 받아야 할 나이

인데도 불구하고 더 나이 드신 할머니들을 돌보고 있다는 점 때문 이었습니다.

안나의 집은 2002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사랑의 눈물이 없었다면 안나의 집은 만들어질 수 없었습니다. 눈물의 헌신과 기도가 없었

다면 한인 할머니들이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이런 시설은 없 었을 것입니다. 수녀님들을 인터뷰하면서 안나의 집 시작부터 지금 까지 이어지는 수고와 헌신이 얼마나 눈물겨웠는지 필자의 눈에도 눈물이 글썽였습니다.

안나의 집은 수녀님들의 사랑과 기도에서 시작되었습니 다

지금부터 20년도 더 된 2000년의 일입니다. 수녀 한 분이 한국에 서 성 로렌스 성당에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의 일이었 습니다. 성당에 다니던 여자 신자 한 사람이 친구를 데리고 와서 상 담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수녀님은 깜짝 놀랐습 니다. 처음에는 잘못 들은 줄 알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부정하고 싶 었습니다. 어떻게 세계 최고라는 미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 다는 말입니까? 인권을 중시하고 개인의 인격이 존중받는 민주주 의 국가에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미국 땅 콜로라도에서 일 어난 것입니다.

그 사람이 울면서 털어놓은 이야기는 이랬습니다.

“어머니가 치매에 걸렸습니다. 저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집에 서 어머니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어머니를 양로원에 모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치매가 심한 상태는 아 니었습니다.”

6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오로라 퀸시와 파커길 사이에 있는 안나의 집 전경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를 찾아뵈었는데 울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양로원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 중에는 남자도 있다고 했습 니다. 양로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은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분들 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요양보호사가 어르신들의 식사와 일상생활을 돌봐드리게 됩 니다. 어머니는 목욕을 도와주는 남자 요양보호사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고 울면서 이 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가 그처럼 험한 일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신이 온전할 딸이 이 세상에 어디에 있겠습니까? 어느 아들인들 그 이야기를 듣고 분노하지 않을 수 있었겠습니까?

당장 쫓아가서 때려죽여도 시원하지 않을 만큼 분노가 차올랐습니다.

상담하러 온 사람은 우느라 이야기를 이어나가지 못할 지경이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수녀님의 가슴도 미어져 함께 우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성당의

상담실은 세 여성이 손을 붙들고 꺼이꺼이 흐느끼는 울음소리만 가득했습니다. 밖에서

누군가 이들의 울음을 들었다면 틀림없이 들어와서 함께 울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할머니를 남자 요양보호사가 목욕을 시킬 수 있다는 말입니까? 한국의 요양

원에도 남자 요양보호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주로 힘쓰는 일이나 여성 요양보 호사가 할 수 없는 일을 담당합니다. 할머니를 목욕시키는 일은 남자 요양보호사가 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하물며 미국에서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 날 이후 수녀님들은 묵묵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콜로라도에 사는 한인 어르 신들의 삶을 두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한국에서 온 나이든 어르신들이 미국 생활에

적응하기는 몹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말이 안 통하니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음식이 입에 안 맞으니 식사하는 것도 즐거울 수 없었습니다. 뜨 끈한 국물에 김치 한 보시기가 간절한 상황이었습니다. 미국인이 운영하는 양로원에 그런 음식이 있을 수 없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하여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양로원이

정말 간절히 필요했습니다.

수녀님들이 처음 할 수 있는 일은 버려진 통조림 캔을 모으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버려진 깡통을 모아서 양로원을 세운다고 하니 누가 듣더라도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였습니다. 사람들이 들었다면 코웃음을 쳤 을 것입니다. 깡통을 주워서 어느 세월에 양로원을 세우냐고 말입니다. 그러나 성당에 소속되어 신자들을 섬기는 일을 맡은 수녀님들로서는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밖에 없었 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신자 한 분이 집에 모아둔 빈 깡통을 가지고 왔습니다. 한 사람 두 사 람 깡통을 모아서 가져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제법 많은 깡통이 모였습니다. 그러나 통조림 캔, 음료수 캔이 많이 모인들 얼마나 돈이 될까요? 고물상에 가져가서 받은 돈은 몇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그 길로 은행에 가서

계좌를 열고 저금했습니다. 안나의 집이 시작된 첫 출발이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안나의 집에 머물며 봉사해 온 요안나 수녀

<정바다 논설위원>

City of Aurora receives $5 million grant to invest in urban canopy and community

The city of Aurora has been granted $5 million from th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Forest Service to support the city’s urban forest growth and maintenance, focusing on traditionally underserved neighborhoods with large populations of immigrants and refugees.

The funding will support Reinvesting in Aurora’s Urban Canopy for Social Equity and Climate Resilience, a joint project between the city of Aurora’s Parks, Recreation and Open Space department and the Office of International and Immigrant Affairs.

As the most diverse city in Colorado, Aurora has large communities of immigrants and refugees, and many of these communities reside in areas with the oldest trees and many open planting spaces. By focusing the program in these areas, the city of Aurora will promote equity, enhance the urban forest, improve public health and foster environmental resilience.

Parks, Recreation and Open Space will focus on extending the lifespan of mature trees and increasing community well-being through necessary maintenance and pruning while also expanding

the urban canopy through planting of diverse tree species in disadvantaged areas. Another key component of the project will be connecting residents with their urban forest and each other through community outreach and engagement, including multilingual communications and tree-planting events led by the Office of International and Immigrant Affairs.

have limited access to green spaces, parks and trees,” said Aurora Mayor Mike Coffman. “I look forward to seeing the benefits a thriving urban forest will have on our community now and well into the future.”

The project will further support community development through continued partnership with Bridge House and TreeForce. Bridge House’s Ready to Work program assists people experiencing homelessness in transitioning to jobs and housing, and participants work alongside city staff for street tree maintenance. TreeForce aids people with criminal backgrounds or chronic unemployment in acquiring tree care skills for future employment opportunities.

Reinvesting in Aurora’s Urban Canopy for Social Equity and Climate Resilience will be an ongoing project through 2028.

“We are committed to connecting all our residents to their urban forest and want to ensure that we are providing accessible services and education to all our underserved neighborhoods who

The grant received by the city of Aurora is part of a $1.5 billion investment in the USDA Forest Service’s nationwide Urban and Community Forestry Program, made possible through the Inflation Reduction Act.

저축 목표를 달성하세요!

6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10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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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ual Percentage Yields current as of 06/16/2023. A penalty may be
for early withdrawal.
reduce earnings.
time.
지점 % 5.10
12 개월
Photo by Aurora Offical Facebook
imposed
Fees may
Rates are subject to change at any
A minimum nstructed otherwise. See associate for details. 오로라 지점 알라메다
APY*
정기예금 이자

BLACKPINK member Lisa's 'Money' performance video tops 900 mln YouTube views

The performance video of BLACKPINK member Lisa's solo song "Money" has exceeded 900 million views on YouTube, her management agency YG Entertainment said Tuesday.

"Money" is a track on Lisa's first single album, "LALISA," released in September 2021. The hip-hop song made an entry on Billboard's Hot 100 and British 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 upon its debut.

This image provided by YG Entertainment celebrates the performance video for BLACKPINK member Lisa's 2021 hit song "Money" surpassing 900 million views on YouTube. (PHOTO NOT FOR SALE) (Yonhap)

It is the eighth video by the K-pop quartet that has garnered over 900 million views on YouTube, including "Ddu-Du DduDu" (2.1 billion), "Kill This Love" (1.8 billion) and "Boombayah" (1.6 billion).

EXO member D.O.'s 2nd EP tops iTunes Top Albums charts in

42 regions

EXO member D.O.'s second mini album, "Expectation," has topped iTunes Top Albums charts in 42 regions on the first day of its release, SM Entertainment said Tuesday.

Released Monday, the album also stayed on top of the Worldwide iTunes Song Chart as well as

South Korea's Hanteo Chart. "Expectation" is the second solo album by D.O., following his first EP, "Sympathy," released in 2021.

The EP features six tracks, including "Somebody," which blends pop music with the contemporary folk genre. by Yonhap

No. 1093 Thursday September 2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3 (*키친은 마감 1시간 전에 닫습니다.) 2779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술과 친구가 땡기는날에는? 퍼니플러스에서!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EXO member D.O. is seen in this photo provided by his agency SM Entertainment. (PHOTO NOT FOR SALE) (Yonhap)
(720) 487-4455 12203 E. ILIFF AVE SUITE K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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