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092, 콜로라도 타임즈 September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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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원] 무료 유전질환 검사 버스 9월18일부터 한미연합감리교회에서 실시 뉴라이프교회
M마트 '한국�음식�체험�이벤트' 성황리에�마무리
‘소떡소떡’ 가을음악회, 성료
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 $1,370,000 Aurora 지역, Single Family Home, 5,308 SF (2,899+2,409 Basement) 방 3개, 화장실 4개, Built 2022, New Construction $925,000 $450,000 DrDry cleaners in Highlands Ranch, Gross Sale approx. $420,000+/year, Rent 5,600, 현주인 10년째 운영중 $699,500 Single Family Home in Littleton (Highlands Ranch), 2,644 SF (1,832 SF + 812 finished basement),방 4개, 화장실 4개, Built 1997, Rock Canyon High School $520,000 Free Standing Building with Laundromat in Commerce City, Gross sale approx. $80,000/year, Absentee-run business, 1,500 SF, Lot 6,250 SF, built 1960, Zoning C-4 $1,100,000 Retail Building in Denver, Building 2,462 SF, Lot 11,005 SF, Built 1960, $9,000/month rental income from current tenant. $334,850 Liquor Store in Castle Rock $334,850 Gross sale approx. $75,000/month, Rent 5,000 including CAM. $250,000 Dry Cleaners in Englewood, Gross Sale $33,000+/month (including $7,000 from pick-up station) 1,500 SF, Rent $3,970 $6,000,000 High-traffic intersection, Corner shopping center, Redevelopment area, Metro Denver, offer is in, but still available. Shopping Center with 5 units, Bldg 11,058 SF, Lot 1.56 Acres $1,600,000 $3,400,000 Gas Station with Real Estate and Convenience Store In Englewood, Lot Size 13,860 SF, Owner carry and commercial loan possible with 30% down. $1,500,000 Retail Building with Laundromat Business in Denver, Approx 3000 Building SF, Lot 6,250 SF, Zoning U-MX-3 $698,950 Updated Single Family Home in Parker, 2,554 SF (1,848 SF + 706 SF basement) 방 3개, 화장실 3개, Built 1995, Across from a Park, Great Location! $220,000 Dry Cleaners in Parker, Gross sale approx. $22,000+/month, 1,100 SF, No competitions nearby. Main Office: 303-771-9400 Cell: 303-332-5910 $2,500,000 West Highlands Denver area Convenience Store & gas station (Business w/real estate) $1,950,000 +Inventory Liquor Store in Denver with Real Estate, Inventory owner carry possible. Single Family Home in Highlands Ranch, Bi-Level, 1,389 SF, 방 3개, 화장실 2개, Built 1990, Great Location! Backs to park. $150,000 Japanese Restaurant in Fort Collins, Gross sale approx. $480,000/year, Rent $2,560, King Soopers anchored. $260,000 Liquor Store in Littleton, Gross Sale approx. $70,000/month, Margin 28%, Rent approx. $4,000 including CAM $650,000 Liquor Store in Denver for Sale, Approx. 30% margin, Rent $2,950, Corner location. . $547,500 Single Family Home in Highlands Ranch, 4,144 SF (2,723+1,421 finished walk-out basement), 방 5개, 화장실 4개, Built 2005, Backs to open space, Rock Canyon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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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Dong Shin, Agent (303) 557-4020 Fax: (855) 712-9472 2712 S Havana St Ste D Aurora, CO 80014 dshin@amfam.com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2016 011785 – Rev. 8/19 – 18150514 N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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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덴버 교역자회 연합 부흥집회]

▶ 일시: 9월 15일(금) 저녁 7시 30분

16일(토) 저녁 7시 30분, 17일(일) 저녁 6시

▶ 장소: 덴버 할렐루야 교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강사: 최일도 목사

['All of Us' 무료 DNA검사 버스]

▶ [덴버메트로지역 : H마트 오로라점 주차장]

・ 27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 일시: 9월 12일, 13일, 14일, 15일 10-4시까지

▶ [콜로라도 스프링스지역: 한미 연합 감리교 회]

・ 4550 N Carefree Cir, Colorado Springs, CO 80917)

[한마음 시니어 데이케어 한가위 노래자랑 안내]

▶ 일시: 9월 29일(금) 11:00 ~ 14:00

▶ 장소: 한마음 시니어 데이케어

911 S. Havana St, Aurora, CO 80012

▶ 상금: 1등 $300, 2등 $200, 3등 $100외

▶ 문의: 참가신청 (720) 300-1852

[아빠밴드 락 콘서트 정기공연 안내]

▶ 일시: 9월 30일(토) 저녁 7시

▶ 장소: 세컨홈 커뮤니티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 행사: 신나는 라이브 콘서트

▶ 문의: (720) 261-4290

[콜로라도 순회영사 안내 덴버 15일, 스프링스 16일 ]

▶덴버 일시: 9월 15(금) 9:00 ~ 18:00

장소: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지하 1층

▶스프링스 일시: 9월 16일(토) 08:30~ 11:00

장소:St. Andrew Kim Catholic Church

▶사전 예약 방법 및 예약 오픈 일정: 영사민원24 접속 www.consul.mofa.go.kr

[동포안전 세미나및 워크샵 '아시안 혐오 범죄와 대책']

▶ 일시: 9월 15일(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 장소: East Library (5550 N. Union Blvd. C/S, CO 80918)

▶ 주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 문의: (719) 963-1616

[세컨홈 한가위 잔치 초대]

▶ 일시: 9월 29일(금) 10:00 - 14: 00

▶ 장소: 세컨홈 커뮤니티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 상금: $2000 상당의 경품 추첨과 선물 증정

▶ 문의: (720) 990-0922

한인합창단 종전 70주년 기념 음악회]

▶ 일시: 10월 15일(일) 오후 4시

▶ 장소: 베다니 루터란 교회

4500 E. Hampden Ave, Cherry Hills Village

▶ 티켓: $20.

▶ 문의: (720) 205-1532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09월 14일 목요일 1092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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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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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마트에서 열린 '한국 음식 체험 이벤트' 성황리에 마무리

40주년 특별 행사로 500여명 초대, 지역과 연계한 한국 음식과 문화 홍보

지난 9월 6일, 오후 4시 M마트(대표 이주봉, 200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에서‘한국

음식 체험 이벤트’가 열렸다.

지난 3월에 치러진 ‘한국 음식 체험 이벤트’ 성

공에 힘입어 이번에는 40주년을 맞아 더욱 많은

사람들을 초청해 이벤트를 개최했다.

M마트는 이벤트를 위해 온 하바나 스트리트와

오로라 시스터시티 케이타운과 온라인 비즈니스

검색 플랫폼인 Yelp 콜로라도 엘리트와 협력하여

‘한국 음식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콜로라도 업체 리뷰 플랫폼 Yelp 콜로라도 엘

리트와 오로라시 자매도시는 미리 온라인으로 행

사에 참여할 100명의 체험단을 선정했다. 체험단

은 1차로 오후 5시부터 6시 30분, 2차 6시 30분에 서 8시까지 방문해 가족, 친지들과 함께 M마트에

서 준비된 다양한 한식을 무료 시식해보고 매장을

둘러보며 무료로 나눠준 쇼핑백에 제공된 식료품

을 담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매장 곳곳에서는 M마트가 준비한 쇼핑백과 다

양한 한식, 음료, 스낵등이 준비되었고 봉사자들

은 체험단에게 매장 안내와 음식등을 나눠주며 한

국 식료품을 홍보했다. 각 스테이션은 매장 외부

와 내부에 설치되었는데, 각 샘플에 대한 품목 설

명이 있는 표지판이 있어 한국 식료품을 잘 모르

는 사람들도 알아보기 편하게 되어 있었다.

준비된 10개의 스테이션에서는 각기 다른 식료

품이 샘플로 준비되었는데, 바나나우유, 과일주스 등 세가지 음료와 김, 스낵 등이 외부에 마련되었

고, 안쪽에는 매장을 둘러보며 시식할 수 있는 코 너가 마련되어 있었다. 또한 매장 입구에 케이팝 부스를 마련해 케이팝 앨범과 액세서리 등 다양

한 제품을 홍보해 인기를 끌었다.

다른 스테이션에서는 한국산 ‘보름달’빵과 초 코파이를, 또 다른 코너에서는 바나나우유와 김, 컵라면과 세가지 과자등을 시식자들에게 나누어 주어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의 미각을 즐겁게 했다.

정육부 앞 스테이션에는 손맛반찬에서 준비한 따뜻한 불고기, 떡볶이, 잡채, 군만두, 김밥, 호떡 을 시식할 수 있었는데, 특히 불고기와 잡채름 맛 본 체험단들은 연신 “원더풀”을 외치며 가장 맛 있다고 호평하였다.

이날 한국 음식 이벤트에 참가한 한 체험단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식을 즐기고 한식에 대해 배웠다. 한식을 경험해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유 래없는 통큰 이벤트를 기획해준 엠마트에게 감사 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참가 신청한 200명과 함께온 친지들, 자원 봉사자들을 포함한 총 500여명의 사람들이 모두 한가득 한국 식료품을 받고, 필요한 물품들을 구 매하며 즐거운 체험을 했다.

이주봉 M마트 사장은 “이벤트 내내 무더운 날 씨에 수고해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 지난 행 사때보다 더욱 많은 분들에게 한국 문화뿐 아니라 한국을 알리기 위해 여러 음식과 식료품을 부족함 이 없도록 준비했다. 한국을 잘 모르는 비한국어 권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로라 자매도시와 온하바나 스트리트, 옐프 등 지역구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줘 더욱 널 리 한국의 음식을 알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 히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연계해 한국을 널리 알 리는 지역행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M마트는 오로라시에서 40년 이상 비즈니스를 한 콜로라도 최초의 한인이 경영하는 인터내셔널 식료품 마켓이다. 청경채, 콩나물, 숙주나물 등 아 시아 요리에 쓰이는 신선한 야채뿐 아니라 메추 리알, 두부, 된장, 한국산 복숭아와 배, 포도, 일본 식 및 한국식 국수, 라면 등 아시아 및 세계 각국 의 요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정 육부에서는 엄선된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로 인기 가 많으며, 그외에도 다양한 냉동 해산물과 김, 쌀, 라면, 곡물, 콩, 참기름, 간장, 생선 소스, 차 등 일 본 및 한국산 음료와 스낵등 아시안 식재료와 주 방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매장 내에는 반찬과 한식 케더링을 전문으로

하는 손맛반찬, 초밥 케더링 업체인 아타 스시, 한 국식 베이커리 전문점 허니 베이커리가 입점해 있 다. <이현진 기자>

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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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마트를 함께 이끌어가는 박동길 매니저(좌), 이주봉 사 장, 이다운 매니저(사진 이현지 기자)
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7

‘소떡소떡 가을음악회’, 세대 간의 화합과 음악의 아름다움 선사

뉴라이프교회(정대성 목사) ‘소떡소떡 가을음 악회’가 지난 9월 10일 오후 베다니 교회에서 열 렸다. 실시간으로 온라인 줌으로 동시 상영된 '소 떡소떡 가을음악회'는 교인들 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 또는 음악회를 보기위해 방문한 사람들로 강 당을 가득 메웠다. '소떡소떡 가을음악회'는 떡에 소세지를 차례 로 끼워넣은 떡꼬치의 업그레이드 된 버전인 소 떡처럼, 각각 다른 맛이 나는 음식이 함께 만나면 더 좋은 맛이 나는 것처럼 문화가 다른 두 세대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의 덴버 이민사회가 되길 바라는 의

미를 담고 있다. 이를 사회자 한국어 안희조씨와

영어 조슈아 박씨가 나란히 진행하며 더욱 명확

하게 전달했다.

행사의 시작은 Justinian Park의 드럼 솔로로

경쾌하게 시작되었고, 30대부터 80대인 남성 4인

조 그룹 '어쩌다 팬텀 싱어즈'의 무대가 뒤를 이었 다. '바람의 노래'와 '오솔레미오'를 멋지게 소화하

며 청중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어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팀 JEMS는 kpop 무 대를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교회의 권사들과 특 별한 댄스 퍼포먼스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다음 순서로는 소프라노 이지민씨가 '알렐루야' 를 솔로로 열창, 바이올린 솔로인 박형규씨, 반주 천현경씨과 함께 '성령이 오셨네'를 연주했고, 마 지막으로 다함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아 름다운 하모니로 마무리했다.

쉬어가는 코너로는 세대별 퀴즈를 다함께 맞추 는 시간으로 지찬혁, 최형준씨가 유쾌하게 진행 하는 게임에 모든 세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맞 추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다음 순서로는 특별 게스트로 초대받은 한인 기독교회 성가대가 준비한 찬양곡 '은혜 아니면'

을 부르며 멋진 합창을 선보였다.

다음으로 뉴라이프 교회 찬양대 순서로 첫곡 ' 엄마가 딸에게' 는 김예은 송마리아, 한창우가 함 께 솔로파트와 랩을, 합창단이 코러스를 불러 세 대가 공감하는 노래를 불렀고, 이어 '지금까지 지 내온 것',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했다. 특별히 반 주로 피아노를 비롯해 장구, 꽹가리 등 전통악기 로 한국적인 선율에 맞춰 열창을 해 큰 박수를 받 았다.

마지막으로 뉴라이프교회, 한인기독교회가 함 께 하는 연합 찬양대는 찬양곡 '이믿음 더욱 굳세 라' 를 열창했다. 정대성 뉴라이프 담임목사는 무 대앞에 나롸 한국어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유하

며 “더이상 한국인이 부끄럽지 않은 시대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 오늘 즐거웠기를 바라고 수고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같이 만나서

고향과 천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함께 마지막

곡을 부르자”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이어 다함께 '고향의 봄', '가을', '에델바이스' 동요 세가지를 함 께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 후 마련된 리셉션에서는 뉴라이프 교회 권사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소떡소떡과 샌드 위치, 과일과 음료를 함께 풍성하게 나누었다.

뉴라이프 교회의 ‘소떡소떡 가을음악회’는 신 앙과 음악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화합을 중심으 로 한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한 것으로 평가받으 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현진 기자>

'어쩌다 팬텀 싱어즈'

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박형규(좌)씨와 소프라노 이지민씨의 무대 뉴라이프 교회 권사들과 청소년 댄스팀 JEMS이 함께 신나는 댄스를 추는 모습
가 열창하는 모습 바이올린
뉴라이프교회
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9 리셉션에서 함께 나눌 소떡소떡을 비롯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한 뉴라이프 교회 권사들이 환히 웃는 모습(사진 이현진 기자) 뉴라이프 교회, 한인 기독교회가 함께하는 연합 찬양대 한인 기독교회 성가대가 찬양하는 모습 뉴라이프 교회 찬양대와 한유희 지휘자가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ll of Us’ 무료 유전체학 및 DNA 검사하는 져니 버스, 절찬리에 검사 진행중

개인의 유전자, 환경,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이해하는 것이 목표... 많은 한인 참여

국립보건연구소(NIH)에서 진행하는 All of US 리 서치 프로그램의 꾸준한 연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콜 로라도 메트로 지역에서는 지난 12일 화요일부터 오 로라 H마트 주차장에서 활발하게 접수를 진행중이 다.

처음 시작한 화요일 오전에는 다소 한산해 여유로 운 모습이었다. 국립보건연구소(NIH)와 케햅 클리닉

(CAHEP Family Medicine Clinic)에서 준비한 검사장

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검사를 하러 방문하는 사람들의 등록과 접수를 돕고 있었다.

또한 케햅 클리닉 박수지 약학박사와 한국인 자원 봉사자들이 있어 H마트에 방문했다 검사장에 들러 한국어로 도움을 받아 등록과 검사를 마친 한인들이 간간히 방문하기도 했다.

취재를 하러 방문한 기자도 자원봉사자의 친절한

안내로 온라인 등록을 마치고 져니버스 안에서 키와 몸무게, 혈압을 잰 뒤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마쳤다.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진행한 검사는 등록부터 총 30-40분이 소요되었다.

검사를 마친 후, $25 아마존 기프트카드를 이메일 로 수분 내에 받을 수 있었다.

온라인으로 미리 접수를 하면 편리하지만 질문이 많고 4가지로 분류된 설문란을 누군가의 도움없이 혼 자 완료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또한 온라인으로 설문란을 작성 완료하더라도 피 검사나 소변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예약을 하고 지정 된 클리닉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비록 시간이 소요되기는 하지만 직접 방문에 바로

한 번에 접수와 검사가 완료되는 것은 편리했다.

기자와 잠시 인터뷰를 한 이라크계 자원봉사자는

“작년에 이미 검사를 해서 결과를 받았다. 나는 이라

크계라 중동 쪽이라고 생각했는데, 할아버지가 아프 리카 흑인계라는 결과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나도 아

프리칸 DNA가 10%정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흥미

로웠다. 연구의 슬로건대로 ‘All of Us’ 모두가 하나라 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검사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려면 온라인으로 접속 www. joinallofus.org 등록하거나 져니버스 검사장에서 등 록한 후 검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약 50만명 이상이 검사에 참여하였고, 이를 토대로 연구진들은 접수된

DNA를 연구 분석해 성과를 내고 있다.

‘All of Us’ 유전학체 및 DNA검사는 미국 국립보건 원이 주도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개인의 유전자, 환경, 생활 습관이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 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문조사 후 혈액 샘플 및 소변 검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본인이 어떤 건강 위험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유전자와 생활 습관이 어떻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결과는 약 3주 전후로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H마트 앞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All of Us’ 져니버

스는 오는 15일 금요일 오후 4시까지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9월 18일부터 21까지 한미

접수를 돕고 있다.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올해 콜로라도 방문 일정 은 이번이 마지막이니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NIH 져니버스 콜로라도 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덴버 메트로 지역: H마트 오로라점 주차장]

・ 27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 9월 12일, 13일, 14일, 15일

・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한미 연합 감리교회]

・ 4550 N Carefree Cir, Colorado Springs, CO 80917)

・ 9월 18일, 19일, 20일, 21일

・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현진 기자 >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4일 목요일 · 1092호
9월
검사전에 자원봉사자들이 등록과
생활
간호사가 져니버스 내부에서 채혈준비를 하는 모습 오로라 H마트 주차장에 All of Us 검사장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사진 이현진 기자) All of Us 자원 봉사자와 국립보건 연구소 직원들 (사진 이현진 기자)
습관이
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1

인종혐오범죄 방지 캠페인 세미나 개최

지난 9월 9일 오전 덴버제자교회(8390 E Hampden Ave, Denver, 80231)에서 'Action Against Hate', 인종혐오범죄 방지 캠페인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Action Against Hate'(인종혐오범죄 방지 캠페인) 는 미 법무부, 아라파호 카운티 보안관, 검찰청 관계 자를 특별 게스트로 초청해 아시안 국가 출신 담당 자들과 함께 현재 콜로다도 아시안 혐오범죄 상황과 캠페인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서 게스트들은 콜로라도 혐오범죄에 대한 법률을 아시안 참석자들에게 숙지하는 한편, 꾸준 히 접수되는 범죄의 패턴을 분석하고 방지하기 위 한 목적을 강조하며 각 이민 커뮤니티들에게 참여 를 호소했다.

인종혐오범죄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 다. 인종 혐오 피해를 입은 사람은 온라인에서 직접 리포트하거나 각 이민 커뮤니티 담당전화로 전화를 하면 된다. www.actionagainsthate.org

한국 커뮤니티의 한국어 핫라인 전화번호는

◀ 'Action Against Hate'(인종혐오범죄 방지 캠페인)는 미 법무부, 아라파호 카운티 보안관, 검찰청 관계자를 특 별 게스트를 초청해 지역 아시안 커뮤니티 담당자들과 의 견을 나누는 모습(사진 이현진 기자)

1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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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3 K포차가 새롭게 단장하여 더욱 다양해진 메뉴와 노래방을 완비했습니다 포장마차·최신 노래방�시설�완비 주방�보조�구합니다 (720) 755-4262 새롭게 달라진 확K포차에서함께즐기세요!! 무뼈족발 모듬 숙회 9월 스페셜 메뉴 두툼한 수제 돈까스

콜로라도 유권자들,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출마 막기 위한 소송 나서

콜로라도 주의 공화당과 무소속 유권자들이 2024

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실격시키기 위한 소송

을 제기했다. 이들은 수정헌법 14조와 1월 6일 반란을

언급하며 이를 근거로 제소했다.

소송은 전국 자유주의 단체와 협력하여 제기되었

으며, 공화당 선두 주자인 제나 그리스월드 콜로라도

주 국무장관을 피고로 지목했다. 그들은 2021년 1월 6

일 미국 국회 의사당 공격과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

이 공직을 맡는 것을 금지하는 수정헌법 14조 3항을

인용하며, 트럼프가 “헌법과 선거 시스템을 전복시키

려고 고의로 노력했다. 그의 행위로 인해 폭력적인 반

란이 발생했으며, 이러한 공격에 트럼프는 가담했다.

따라서 그가 공직을 맡거나 취임하는 것이 금지되어

야 한다”며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 소송은 다른 주에서도 유사한 문제로 발전할 가

능성이 있으며, 미국 대법원의 개입을 요구할 수 있다.

소송을 제기한 변호사 Mario Nicolais는 “콜로라도

는 전국적으로 중요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번 사건

은 당파적 사건이 아니라 법치주의 사건이라는 것이

우리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 이 경우 헌법은 매우 명확하다”고 말 했다. 주 대통령 예비 투표는 1월에 인증되어야 하므 로 시급한 문제이다.

트럼프 캠페인 대변인 스티븐 청은 성명을 통해 이 러한 원고들이 “터무니없는 음모론”을 추구하고 있 다고 비난했으며, 어떠한 법적 근거도 없다고 주장했 다. 트럼프는 현재 다수의 형사 및 민사 소송에 직면

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송은 2020년 대선 전후에 관 련된 것이다.

이 소송에는 몇몇 공화당원도 포함되어 있으며, 그 들은 트럼프가 자격이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법정 의 개입을 요청했다. 이로 인해 미국 대법원에서 상충 되는 판결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자유주의 감시 단체인 CREW(Citizens for Responsibility and Ethics in Washington)의 Noah Bookbinder 회장은 지난 6일 수요일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헌법 의 자격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그것은 이 땅의 최고 법이며 우리 민주주의의 초석이다. 특히 이 자격은 민 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우리의 민주주 의를 공격한 사람들, 즉 반란에 참여하여 우리의 민주 적 정부 시스템을 공격한 사람들이 그 책임을 맡지 못 하도록 보장한다”며 이 소송을 지지했다.

소송이 덴버 법원에서 결정을 받으면, 이 사건은 아 마도 항소되며, 대법원까지 진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 소송은 트럼프의 공직 후보 자격에 대한 법정 판단을 위한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희 기자>

9월25일 ~ 10월10일

10월1일 ~ 10월16일

1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로열협곡현수교 Kansas New Mexico Utah Wyoming Arizona 국립�공룡�화석�유적지 스토로베리�온천 거니슨�블랙캐니언�국립공원 유레이�온천 마룬�벨스 행인�레이크 그레이트�샌드듄 국립공원 Durango and Silverton Narrow Gauge Railroad 두랑고�실버톤�협궤철도 로키�산�국립�공원 그랜비�호수 핫설퍼�온천 벤츠�올드�요새�국립사적지 Hanging Lake 덴버�국제공항 파이크스�피크 에번스산 엘버트산 미국�공군�사관학교 텔류라이드 Glenwood Hot Springs 글렌우드�온천 레드락�원형극장 페인트�마인스�인터프레티브�공원 신들의�정원 쿠어스�맥주공장 세인트�메리�그레이셔�등산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UFO 감시탑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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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7

모로코 강진 엿새째 사망자 3천명 육박, 부상자 5천 530

명 잠정 집계

강진 피해 집중된 아미즈미즈(사진 연합뉴스)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지진 발생 엿새째인

13일에도 피해 지역 곳곳에서는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이어졌다.

그러나 '골든타임'을 훌쩍 넘겨 추가 생존자를 발견

할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생존자 구호와 피해 복구

에 좀 더 힘을 기울이는 모습도 감지된다.

AFP 통신에 따르면 3천명에 육박하는 사망자와

수십만 명의 이재민을 낸 이번 지진으로 황폐해진 산

악 마을에 구호를 위한 노력이 대대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에 따르면 모로코 내

무부는 전날 오후 1시 현재까지 규모 6.8의 이번 지진

으로 2천901명이 숨지고 5천530명이 다친 것으로 잠

정 집계했다. <연합뉴스>

[모로코 강진] 안전한 줄 알았는데 천천히 시한폭탄 된 역단층대

지난 8일 모로코 중부 산악지대를 덮쳐 수천명의 목숨을 앗아간 강진은 아틀라스산맥을 따라 형성된 역단층대(횡압력에 상반이 위로 올라간 단층대)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11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모 로코 중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아틀라스산맥은 유 라시아판과 아프리카판이 맞닿는 선을 따라 솟아나 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점에선 지금도 남쪽의 아프 리카판이 매년 3.6㎜의 속도로 움직여 북쪽의 유라시 아판을 밀어붙이고 있다.

지층이 어긋나는 속도가 한해 50㎜에 이르는 미국 샌앤드리어스 단층 등과 비교하면 꽤 느린 편이지만, 그런 까닭에 오히려 더욱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활동하는 지진지질학자 웬 디 보혼은 "지진이 자주 나지 않으면 지진에 버티도 록 건물을 짓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모로코의 건물 유형들은 토대가 강하게 흔 들리는 걸 버티도록 지어지지 않았고, 그런 까닭에 우리가 목도했듯 무너지거나 파손될 가능성이 컸던 것"이라면서 "지진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건물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 자료에 따르면 모로코에서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사례는 주로 지중해 와 가까운 북부 지역에 몰려 있다.

모로코 중부 아틀라스산맥 일대는 상대적으로 안

전하다고 여겨졌는데 그런 까닭에 최근 한 세기 사이

가장 강력했다고 평가되는 이번 지진에 속절없이 당 하고 말았을 것이란 이야기다.

보혼은 느린 속도일지라도 지층에 지속적으로 에 너지가 축적되면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어서 지진이 발생한다면서 "이렇게 지각판의 움직임이 느리면 지 진을 그렇게 자주 겪지 않게 된다. 이건 지진의 위험 성을 이해하는 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그레나다 대학의 제수스 갈린도-잘디바

르 지구역학 교수는 모로코가 2004년 북부 지역에 서 발생한 규모 6.3의 강진이 남긴 피해를 재건하면

서 내진 설계를 도입했다면서 그런 까닭에 이번 지진

에서 무너진 건물들은 대부분 그 이전 지어진 것들이 라고 말하기도 했다.

모로코 내무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1 일 오후 7시 기준으로 2천8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

혔다. 이 지진은 6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올해 2월 튀

르키예·시리아 대지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발생 한 대규모 인명피해를 수반한 지진이다. 다만, 두 지 진 간에 특별한 연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당혹'

120년 만의 강진으로 2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

온 모로코가 주변 국가들이 당황스러워할 정도로

국제사회의 지원 손길을 받지 않고 있다.

11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모로코에서 지진이 발 생한 이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미국 등 많은 국 가가 지원 의사를 밝혔다.

여기에 쿠웨이트, 튀르키예, 이스라엘, 대만, 오만, 스위스는 물론 2년 전 모로코와 국교를 단절했던 알 제리까지 "모로코를 도울 준비가 돼 있으며 공식 지 원 요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나섰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전날 "미국은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기 위해 즉시 모로코 정부 에 연락했다"며 "어디서 어떻게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모로코 정부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로코 정부는 현재까지 스페인, 카타르,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등 4개국의 지원만 승인 했다.

지진 구호 물품 지급에 줄 선 모로코인들(사진 연합뉴 스)

모하메드 6세 국왕은 지난 10일 성명에서 "우방 인 스페인, 카타르, 영국, UAE의 원조 제안을 수락했 다"면서 "필요에 따라 다른 우방국에 지원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모로코는 더 광범위한 차원의 인도주의 적·기술적 지원을 받는 것도 주저하고 있다고 WP 는 전했다.

유엔은 모로코에 전문가를 파견하고 지원 요청 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모로코 정부가 "스 스로 원조를 동원하려 하고 있다"며 "조만간 더 많 은 양자 간 합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프랑스가 모로코의 원조 거부에 가장 당혹 스러워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WP는 1912년부터 1956년까지 모로코를 식민 지 배했던 프랑스가 모로코의 태도에 놀랐으며, 이를 두고 이민과 기타 문제들로 양국 간 관계가 냉각됐 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BBC는 알제리와 더 가까워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행보로 프랑스와 모로코의 관계 가 경색됐다고 진단했다.

모로코와 알제리는 국경 문제 등으로 수십년간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으며 알제리는 지난 2021년 적대행위를 이유로 모로코와 국교를 단절했다.

그러나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은 프랑 스를 포함한 60개국이 지원 의사를 밝혔으며 (이를 둘러싼) 논란이 과장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 다. <연합뉴스>

1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모로코 강진] 도움의 손길 거부에 이웃나라들
한해 3.6㎜ 속도로 두 지각판 충돌…"움직임 느린 탓에 위험성 못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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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6천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도 최소 1만명에 달하는 가

운데 지중해로 쓸려갔던 시신이 수

십구씩 해안으로 떠밀려오면서 사망

자가 1만명을 넘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3일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인한 동부 항구도시 데

르나의 사망자가 이날 오전 현재 6천

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리비아 동부 정부의 아부 치쿠아트

민간항공부 장관은 "바다에서 시신이

수십구씩 해안으로 밀려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비아 동부 정부가 전

날까지 집계한 사망자 규모는 5천300

명으로 치쿠아트 장관은 사망자가 이

수치에서 두 배로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스만 압둘잘릴 보건장관은 이날

오전까지 2천구 이상의 시신을 수습

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정도를 매장했

다고 AP 통신에 전했다. 압둘잘릴 장

관은 구조대가 밤낮으로 거리와 무너

진 건물 잔해에서 흩어져 있는 시신을

수습하고 있으며 일부 시신은 바다에

서 떠밀려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이번

홍수로 데르나의 기반 시설이 심각한 피해를 봤으며 최소 3 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IOM은 이날 엑스(X·옛 트 위터)에서 이같이 밝히고 벵가 지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도 6천85명의 이재만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인구 10만명의 동부 항구도시 데르나에서는 열대 성 폭풍 다니엘이 지난 10일 리비아 동부를 강타하며 외곽 에 있는 댐 2곳이 붕괴하면서 대홍수가 났다.

전문가들은 많은 비와 강 한 바람을 동반한 폭풍 다니 엘로 데르나에서 약 12km 떨 어진 댐이 무너지고, 쏟아져 나온 물이 계곡을 휩쓸고 내려가 데르 나에서 가까운 두 번째 댐마저 터뜨리 면서 참사가 벌어졌을 수 있다고 보 고 있다.

지난 10일 촬영된 영상에는 홍수로 불어난 물이 데르나를 가로질러 흐르 고, 차들이 물살에 맥없이 떠내려가는 모습이 찍혔다. 낮이 되자 뒤집힌 차 량과 진흙으로 뒤덮인 거리 등 곳곳에 대홍수가 할퀴고 간 상처로 가득했다.

동부 정부의 한 관계자는 "도시의 20%가 물에 휩쓸렸다"며 많은 시신이 바다로 떠내려갔다고 말했다. 건물 잔 해에 깔린 시신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정부 상태로 국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리비아에서 이같이 유례없는 대참사가 벌어지자 세계 각국의 지원 이 이어지고 있다.

유엔 지원팀이 현장에 도착해 진행 중인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 국도 리비아 구호 활동을 위해 현지 당 국, 유엔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접국 이집트가 구조·수색 지원을 위한 군과 장비를 파견하기로 했고, 튀 니지, 알제리,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UAE) 등도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

2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Quds News Network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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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리비아 사망자 6천명으로 늘어 1만명 넘을 수도
"시신 수십구씩 해안으로 밀려와" 2천구 수습·절반 매장 유엔 "피해 도시 이재민 3만명"…세계 각국 지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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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노동절 연휴 후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콜로라도 주에서 최근 발표된 코로나19 확진자 수

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에만 2,000

명 이상의 확진자가 보고되었고, 병원 입원 환자 수와

검사 양성률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감염과 중증입원, 사망이 다

시 확산하고 있지만, 팬더믹에 대한 공포는 필요 없다

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는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

하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단지 위생에 더

욱 신경 쓸 시기라는 것이다.

의료 전문가들은 새로운 확진자 수의 증가를 새로

운 변이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이 변이는 강한 전염 성을 지니고 있어 감기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강 조한다.

또한 노동절 연휴 후 확진자 수 증가는 예상되는 상황이었으며, 이는 노동절 기간 사람들의 밀접한 접 촉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FDA에서 승인받은 새로운 백신은 최신 변이 로부터의 감염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백신은 곧 대중에게 제공될 전망이다.

미 전국에서 7월부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였으나, 전반적인 팬

더믹 공포는 크게 나타나지 않으리라고 의료 전문가

는 예상하고 있다. <이현진 기자> 노동절 연휴 후 콜로라도 코로나 19 통계(출처: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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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 협의회,

경정혜 강사초빙... '영어권

색다른 수업'에 대해 강의

제공한다"고 말했다.

두 시간이 넘게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함께 자리 에 모인 한국학교 교사들은 열심히 노트에 메모해 가며 강의에 집중했다. 유미순 재미한국학교 협회 장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학습하는 방법을 흥 미롭게 설명해주셨다. 경강사의 유익한 강의에 감 사드린다. 콜로라도 지역협의회는 향후에도 연수회 를 통해 한국어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고 재미한국학교 콜로라 도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가 주관하는 ̒재미한국

학교 콜로라도 지역 교사연수회'가 지난 9일(토) 오

후 3시에 새문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회에도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 협의회에 소속된 30여 명의 한국학교 교사들이 참 석했다.

재미한국학교에서 주최하는 교사연수회에는 한

국학교 교사의 질 높은 교육을 위해 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하는데, 이번 연수회는 오레곤 통

합 한국학교에서 15년째 재직중인 경정혜 강사가 콜로라도를 방문했다.

경정혜 강사는 오레곤 한국학교 외에도 미 국

무부에서 국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외국어 학습

을 제공하는 NSLI-Y(National Security Language Initiative for Youth)와 Baker Prairie 중학교에서도

한국어 교사로 재직중에 있다.

연수회가 시작되자 경정혜 강사는 '영어권 학습

자를 위한 색다른 수업'이라는 주제의 PPT를 보이 며 설명을 시작했다. 경강사는 먼저 "한국어는 영어

권 학습자가 배우기 어려운 언어이다. 한국학교에 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실질적인 시간은 적다. 한국어를 교과로 배우는 것과 한국어 자체를 이해 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강사는 영어권 학습자에게 어려운 한국 어는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면서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우는 방법으로 'Movie Talk 기법(동영 상 속의 언어, 즉 영화의 시각적 내용과 언어 입력 을 결합한 교수기법으로 이해할 수 있고 설득력 있 는 입력을 제공하는 것)'을 추천했다. 경 강사는 "선 생님은 소리를 끄고 동영상의 내레이션을 하거나 동영상의 이미지를 슬라이드 쇼로 만들어 이야기 를 들려준다. 가급적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예고편, 광고 등이 짧고 반복적인 내용이 좋다"고 활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언어 교육에서 무비토크와 클립채팅을 사 용하는 이유는 영화 속 풍부한 영상은 학생들의 이 해를 지원할 수 있고, 교사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절

약할 수 있는 준비성이 낮고 효과가 높은 수업 전략 이며, 의사소통을 위한 실제적이고 의미 있는 맥락

한편,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의 소식은 홈 페이지 www.naks.org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콜

로라도지역 협의회 관련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오레곤
학습자를 위한
2023년
경정혜 강사의 강연하는 모습(위)과 열심히 경청하는 한국학 교 교사들(아래). 사진 콜로라도 타임즈 303) 621-4919 | Office: 303) 481-4251 13791 E. Rice Pl. #112, Aurora, CO 80015 보험료가 계속 올라 걱정이신가요? 실력 있는 전문가가 도와드립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여기 저기 헤매지 마시고 전문가 션심에게 맡기세요! 주택보험 생명보험 비즈니스보험 상해보험 (Workers Comp) 자동차보험 www.siminsuranceagency.com Sim Insurance Agency LLC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업체 중 최적의 보험을 찾아 드립니다. Sean Sim 션심보험 전문, 부동산 부동산 보험
가을학기 교사연수회 개최

코스트코 커클랜드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는 어디일까?

직접 제품을 구매...모든 제품을 생산하는 코스트코의 자회사이자 자체 브랜드

유통단계를 줄여 비용 절감하면서도

코스트코에서 쇼핑해 본 적이 있다면 자체 브랜

드인 커클랜드 시그니처(Kirkland Signature) 라벨을

보았을 것이다. 커클랜드 시그니처는 과자, 음료, 생 수, 커피, 피자, 가정용품, 사료, 여행용 가방, 전자 기 기, 의류, 견과류, 세제 등 가정에서 필요한 거의 모 든 제품을 생산하는 코스트코의 자회사이자 자체 브 랜드이다.

코스트코는 1995년에 커클랜드 시그니처를 출시 했는데, 이는 당시 코스트코 본사가 있던 워싱턴주 커 클랜드(Kirkland)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커클랜드 시그니처는 가격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 중간상인

을 거치지 않고 공급업체로부터 직접 제품을 구매함

으로써 자체 브랜드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높

은 품질을 유지해 마케팅에 성공하였다. 실제로 CNN

은 커클랜드 시그니처 대부분의 품목이 일반 제품보

다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된다고 보도했으며, 코스 트코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코스트코는 커클랜드 시그니처 브랜드의

주체가 누구인지, 제품 생산라인에는 어느 회사가 속

해있는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 브랜드로 제

높은 품질 유지가 성공의 비결

ㆍ다이아몬드 애완동물 식품 (Diamond Pet Foods): 커클랜드 시그니처 애완동물 사료는 다이 아몬드 애완동물 식품에서 제조된다. 이러한 사료는 고품질 재료를 사용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표준을 준 수하며 가격도 합리적이다.

공하는 제품들은 코스트코가 직접 제조 기업과 연결 하여 공동 개발을 통해 코스트코 커클랜드라는 라벨

을 붙여 판매한다.

다음은 커클랜드 시그니처 브랜드로 판매되는 몇 가지 유명한 회사들의 제품에 대해 알아보았다.

ㆍ스타벅스(Starbucks): 일부 커클랜드 시그니처 커피 제품은 실제로 스타벅스에서 로스팅한 커피를 사용한다. 이는 스타벅스의 고품질 커피를 코스트코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ㆍ젤리벨리 (Jelly Belly): 커클랜드 시그니처 Gourmet 젤리벨리는 맛과 다양성을 갖춘 캔디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ㆍ큐리그 (Keurig): 코스트코는 큐리그 기계에 사용

할 수 있는 커클랜드 시그니처 K-Cup 포드를 판매하

고 있으며, 다양한 맛의 커피를 제공한다.

ㆍ오션 스프레이 (Ocean Spray): 커클랜드 시그니 처 라벨로 판매되는 일부 주스 제품은 오션 스프레이

에서 제조된다. 오션 스프레이의 고품질 주스를 코스 트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ㆍ하기스 (Huggies): 커클랜드 시그니처 기저귀는 하기스를 생산하는 회사인 Kimberly-Clark에서 제

조된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기저귀를 저렴한 가격

에 구매할 수 있다.

ㆍ듀라셀 (Duracell): 커클랜드 시그니처 알카라인 배터리는 실제로 듀라셀에서 제조된다. 이러한 배터 리는 다양한 장치에 필수적이며, 코스트코에서 저렴 하게 구매할 수 있다.

ㆍ레이놀즈 랩 (Reynolds Wrap): 커클랜드 시그니 처 알루미늄 호일은 레이놀즈에서 제조되며, 주방에 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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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부족한 잠, 노화를 가속시키고 질병을 부른다 간단한 라이프스타일 개선으로도 수면의 질 개선할 수 있어

현대 사회에서는 빠른 생활 속에서 수면시간을 줄 여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건강전문가들은 수면의 질이 건강한 삶의 열쇠라며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매일 밤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은 세

포와 조직, 인지 기능, 면역력, 에너지 보충, 신진 대사

등을 개선하여 우리 몸을 스스로 치유한다.

반면에 수면 부족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

고혈압, 우울증, 비만, 뇌졸중, 당뇨병 및 심장 질환은

수면 부족과 관련이 있으며, 장기적으로 이러한 문제

들은 더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진다.

수면 부족은 피부에도 영향을 미친다. 피부의 주요

구성 성분 중 하나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피부의 탄

력과 수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이러한 단백

질들의 품질과 강도가 저하될 수 있어 주름과 피부의 노화를 초래한다.

수면 부족은 또한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단기적으로 수면 부족은 운동 능력의 감소, 정보 처리

속도의 저하, 주의력과 정서적 능력의 감소, 판단력의 저하를 일으킨다. 장기적으로는 인지 기능 저하, 기억 장애, 알츠하이머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은 수면 중에 가장 활발하 다. 수면 중에 면역 시스템은 병원체와 싸우는 데 필 요한 세포를 생성하고, 이러한 세포들은 수면 주기의 끝에 필요한 곳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수면 부족은 면 역력을 약화시키고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 따라서, 잘 자는 것은 노화를 늦추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은 수면 부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잘 인식하지 못한다. 이는 간접적 인 원인이라은 인식때문이기도 하다. 반복적인 수면 부족을 방치하면 급기야 건강의 적신호를 유발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은 반드시 필요하다.

건강전문가 닐 폴빈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방법은 간단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도 가능하다. 아래는 닐 폴빈 박사가 추천하는 수면 질을 개선하기 위한 몇 가지 조언이다.

ㆍ취침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수면 일정을 유지하는 것은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것과도 같다.

ㆍ기상 후 짧은 시간 동안 햇빛에 노출한다. 이는 몸 의 생체 리듬을 조절하여 밤에 빨리 잠들스 있도록 도움을 준다.

ㆍ카페인과 알코올을 제한한다. 잠들기 8시간 전에 는 카페인을 피하고,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알코올을 피하는 것이 좋다.

ㆍ침대에서 핸드폰 보는 시간을 제한한다. 전자장치 에서 발생하는 푸른 빛은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 칠 수 있다.

ㆍ수면 루틴을 만든다. 책을 읽는 습관이나 따뜻한 목

욕을 즐기는 습관을 들이면 몸에 휴식 신호를 보내 수

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ㆍ매트리스, 시트, 안대 등에 투자하여 잠자리가 편안 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든다.

<윤성희 기자>

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7

콜로라도에서 이색적인 가을 여행 즐기기

색색이 물든 나뭇잎을 따라 떠나는 감상 드라이브, 가을 바람을 느끼며 떠나는 하이킹, 캠핑, 승마, 수제 맥주 마시기, 웰니스 여행, 풍부한 문화 유산 등 콜로라도

는 가을의 청취를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여행지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만일 콜로라도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 음 장소는 어떨까?

텔루라이드 가을 클래식www.telluride.com

▶9월 21일(목) – 9월 24일(일)

산후안 산맥(San Juan Mountains)의 화려한 단풍 속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 로 모든 브랜드와 모델의 자동차, 오토바이, 항공기의 매니아들이 모인다. 올드 카, 빈티지 및 이국적인 차량부터 라이브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예술 현장에 이르기 까지 서부 개척 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이 역사적인 마을은 가족 친화적인 명소로

가득 차 있어 한껏 축제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푸에블로 칠리 고추 & 프리홀스 멕시코 콩 페스티벌 pueblochilefestival.com

▶9월 22일(금) – 9월 24일(일)

콜로라도에서 가장 매운 축제를 즐겨보자.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칠리 & 프리 홀스 페스티벌은 푸에블로의 풍부한 농업을 홍보하고 현지에서 직접 수확한 신 선한 농산물들을 지역 사회와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만 들어졌다.

이 축제는 유서 깊은 Union Ave 다운타운의 10개 블록에서 개최되며 라이브 공 연, 노점상, 요리 대회, 지역 특산물 판매 등이 다채롭게 열리며 푸에블로 주민들

뿐 아니라 주 전역에도 인기가 많다.

입장료는 22일, 23일, 24일 중 하루만 해당하며, 성인(12살 이상) $6, 12살 이하 어

린이와 유효한 신분증이 있는 군인은 무료이다.

푸에블로 열기구 축제 www.pueblochilefestival.com

▶9월 22일(금) - 9월 24일 (일)

가을의 이른 아침과 노을이 지는 저녁, 색색의 거대한 열기구가 부풀어 올라 푸 에블로 하늘로 오르는 황홀한 모습을 감상해보자. 푸드트럭에서는 따뜻한 커피와

간식도 제공한다. 모든 열기구 스케줄은 날씨와 바람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비행하려면 폭풍과 바람이 없는 평온한 날씨가 필요하므로 악천후 시 일정은 취 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모든 열기구 이벤트는 입장제한 없이 무료로 공개된다.

・오전 6시 30분: 랑고니 축구장(Langoni Soccer Fields) 바로 동쪽의 들판에서 15 개가 넘는 열기구가 하늘로 오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오후 7시: balloon Glow on the Riverwalk 강변에서 떠오르기 시작한 열기구는

Brues Alehouse 건너편 South Main과 Alan Hamel Ave의 잔디밭에서 석양과 함 께 상공에서 빛을 발한다. <윤성희 기자>

푸에블로 열기구 축제

푸에블로 칠리 고추 & 프리홀스 멕시코 콩 페스티벌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9
3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성요셉 손석기 최종철 설재석 박희욱 이현진 9.30, SAT. 7PM 일시: 9월 30일�토요일�저녁 7시 장소: 세컨홈�커뮤니티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입장료�무료, 음료와�간식�제공

디샌티스 등 "헌법상 권리 침해" 총기소지 권리 보장 수정헌법 2조와 충돌

미국 민주당 소속인 뉴멕시코 주지사가 대도시 앨

버커키에서 30일간 총기 휴대를 금지하는 행정 명령

을 발동해 파장이 일고 있다.

9일 뉴멕시코주에 따르면 미셸 루한 그리셤 주지

사는 지난 7일 지역 내 총기 폭력에 대해 공중보건 비

상사태를 선포한 뒤 8일 주요 도시인 앨버커키를 포

함해 버나릴로 카운티의 공공장소에서 총기 휴대를

30일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했다.

버나릴로 카운티는 앨버커키시의 56만여 명을 포

함해 인구 67만여 명이 사는 곳으로, 뉴멕시코주에서

가장 큰 도시권역이다.

그리셤 주지사는 지난 6일 밤 야구장에 있다가 귀

가하던 11세 소년이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 등 근래

5∼13세 어린이들이 총격으로 잇달아 숨진 사례를 들

면서 이제는 표준적인 조치가 아니라 긴급하고 강력

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명령은 면허를 소지한 경비원이나 경찰 등 법

집행관 등을 제외한 일반인이 공공장소에서 총기를 갖고 다니는 것을 전면 금지한다. 총기를 보이게 들고 다니는 경우뿐만 아니라 보이게 않게 숨겨서 소지하 는 경우도 포함한다.

예외적으로 총기를 잠금장치가 있는 상자에 넣거

나 총을 발사할 수 없게 하는 장치를 사용한 경우에만

총기 휴대 일시 금지 명령 내린 뉴멕시코주 미셸 루한 그리 셤 주지사(출처 공식 페이스북)

사격장이나 총기 상점 등 사유지 내 소지가 허용된다.

주지사 대변인 캐럴라인 스위니는 이 명령을 위반 하면 최대 5천달러(약 670만원)의 벌금 등 처벌을 부 과받을 수 있다고 AP통신에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명령이 발동되자 관할 경찰조차 단 속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저항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공화당 인사들을 비롯해 총기 보유 권리 옹 호자들도 즉각 반발했다.

앨버커키 경찰서장 해럴드 메디나는 이날 공개 성

명에서 "그리셤 주지사가 행정 명령 위반에 대한 단 속은 앨버커키 경찰이 아닌, 주 법 집행기관이 담당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면서 경찰이 집행에 나서지 않을 방침임을 시사했다.

버나릴로 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 존 앨런도 이날 워싱턴포스트(WP)에 보낸 이메일에서 "주 경찰이 ( 행정 명령을) 집행할 것"이라며 "우리는 책임이 없다" 고 밝혔다.

공화당 대선 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는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뉴멕시코 주지 사는 지금 수정헌법 2조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는 권 한을 주장하고 있다"며 "수정헌법 2조의 권리가 침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역시 공화당 경선에 나온 인도계 기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도 이날 X에 그리셤 주지사의 행정 명령 을 언급하면서 "당신의 주에서 폭력적인 범죄를 '실제 로' 줄이는 방법은 주 남쪽 국경을 봉쇄하는 데 집중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정헌법 2조는 '규율 있는 민병대는 자유로운 주 정부의 안위에 필요하며, 무기를 소장하고 휴대하는 국민의 권리가 침해돼서는 안 된다'는 내용으로, 미국 인의 총기 소지 권리를 200년 넘게 보장해 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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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 총기휴대 금지 명령 '파장'
앨버커키서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3

디자인디지털인쇄소 센터

美의회 내 '한국인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 지지 의원 늘어

오소프 상원의원 성명 "법안 통과 위한 노력 계속"

을 맡고 있다. 그의 지역구인 조지아주

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을 비

롯해 한화와 SK 배터리 공장 등 한국 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 법안은 전문 교육·기술을 보유 한 한국 국적자에 미국 정부가 연간 최

대 1만5천개의 전문직 취업비자를 발 급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의회에 재발의된 한

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에 대

한 상하원 의원들의 지지가 늘어나고 있다.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은 7일 성명을 통해 '한국과의 파트너 법 안'(Partner with Korea Act)을 통과시

키기 위해서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법안이 미국과 한국 상호 간 경제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한미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초당적 노

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소프 의원은 미 상원에서 친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

프 의원실 공식 홈페이지)

현재 미국의 취업비자인 H1B 비자 는 연 8만여개로 제한돼 전 세계 전문 직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이 법이 통과되면, 한국은 H1B 비자 한도와 무관하게 연간 최대 1만5천개의 전문직 비자 쿼터를 확보 하게 된다.

이 법은 지난 4월 하원 외교위원회 의 영 김 인도·태평양 소위원장, '코리 아 코커스'의 공동의장인 제럴드 코널 리 하원 의원, 마지 히로노 상원 의원, 마크웨인 멀린 상원 의원이 공동 발의 했다.

현재 이 법안 공동발의자는 상원의 원 3명, 하원의원 19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성명(출처 존 오소

3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최신 디지털 인쇄기 대형 프린터 최고급 중철기 재단기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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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 지지 밝힌 존 오소프
오소프 상원의원 (출처 공식 페이스북)
美상원의원
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5 하이버거 박사 가정의학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정형외과 물리치료 물리치료 Tricare (Prime/Select) 포함한 모든 보험 받습니다 비보험(Cash Plan) only 전문 의료진을 한곳에서 만나보세요! 우리가족 건강지킴이 이젠 한곳에서 모든 진료를 받으세요! 내과 · 가정의학과 피부미용 · 물리치료 진료와 치료는 우리병원이 잘합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우리병원 간단한 시술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세요! (비보험) Medicare, Medicaid, United Healthcare, AARP, Cigna, Humana Medicare complete, Atena Medicare complete, 트라이 케어(Tricare) 지정 Provider, VA, 등 모든 보험 받습니다. 무보험자를 위한 저렴한 캐시(Cash) 플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험안내 우리가족 주치의는 든든한 우리병원 한국어 진료안내 보톡스(Botox) 필러(Filler) 당뇨 · 고혈압 관절염 · 심혈관질환 천식 · 폐질환 만성질환 급성질환 건강검진 각종처방 심전도 검사 · 종합 피검사 소변검사 · 엑스레이 신체검사 자동차 사고 낙상사고 피부질환 독감 예방 접종 (Flu Vaccine) 약처방 · 각종 검진 처방 MRI처방 물리치료 교통사고 치료 마사지· 근육침 통증치료 · 운동치료 재활치료 첫상담 무료 체중 감량 클리닉 프로그램 4주 8주 12주 기본 피검사 2회 포함 독감주사(Flu) 접종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예약없이 진료 가능

행사

뉴욕서 묵념·희생자 호명하며 추모…정치인들은 연설에서 제외 바이든, 알래스카에서 추모행사…"단결된 모습으로 9·11 기리자"

바이든 대통령은 추모사에서 그간 테러와의 전쟁 에서 성과를 언급하고서 "우리는 절대 굽히거나 굴복

하지 않는다. 우리의 가장 오랜 전쟁은 끝났지만 미국 과 미국민, 우리 동맹을 겨냥한 또 다른 공격을 막겠

다는 우리의 의지는 결코 약해질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 사회의 분열에 대해 자주 경고해온 바이든 대 통령은 미국인이 테러에 맞서 단결하는 모습에서 통

합의 힘을 확인했다면서 "역사는 우리가 하나의 국가 라는 의식을 절대 잃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상기해준 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새롭게 하면서 9·11을 기리 자"고 당부했다.

이날 뉴욕주 공공청사엔 조기가 게양됐으며 엠파 이어스테이트 빌딩, 펜스테이션 등 주요 건물엔 푸른 색 조명이 점등됐다.

▲지난 11일 뉴욕 맨해튼서 9·11 22주념 추모행사(사진 연 합뉴스)

◀기념식에 희생자 유가족이 추모행사를 바라보고 있다(사 진 연합뉴스)

묵념이 이어졌다.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도 이날 추모식과 함께 184명의 희생자를 애도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행사에서 희생자 가족 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9·11은 여러분의 인생을 영원 히 바꿨다"면서 "그러나 여러분은 우리를 영원히 변 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여러분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선택

했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그들

그라운드 제로에서는 이날 해 질 무렵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푸른색 2개의 빛을 공중으로 밝히며 희 생자들을 기렸다. <연합뉴스>

미국 역사상 최악의 테러 사건으로 꼽히는 9·11 테러 22주년 추모식이 11일 뉴욕 맨해튼을 비롯해 미 국 각지에서 열렸다.

뉴욕 추모식은 세계무역센터(WTC)가 있던 그라 운드 제로 앞 9·11 추모광장에서 희생자 가족과 주 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 행됐다.

뉴욕 추모식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비롯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등이 참석했다. 다만, 정 치인들은 이날 추모 행사에서 연설하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22년 전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가 세계

무역센터 북쪽 건물에 충돌했던 오전 8시 46분 타종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했다.

이어 희생자 가족과 동료들이 돌아가며 나와 3천

명에 가까운 희생자 이름을 한 사람 한 사람씩 불렀 다.

호명 도중 남쪽 건물과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

사 공격이 발생한 시간이 되면 호명을 멈추고 다시

이 사랑했던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 역시 우리의 의 무"라고 강조했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22년전 9월 11일 오전 9시

37분에 벌어진 일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오

늘 우리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우리의 변치 않는 약속을 되새긴다"고 말했다.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인 알카에다가 2001년 4대

의 민간 여객기를 납치해 일으킨 9·11 테러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다.

항공기 테러는 세계무역센터 북쪽 건물을 시작으 로 무역센터 남쪽 건물, 미 국방부, 펜실베이니아 섕 크스빌로 이어졌다.

뉴욕에서만 2천753명이 숨졌고, 국방부 건물 충돌 로 184명이 희생되는 등 9·11 비극은 모두 2천977명 의 목숨을 앗아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 뉴델리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방문을 마치고 돌아 오는 길에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군기지에 들러 추모 식에 참석했다.

타임즈 · 2023년 9월 7일 목요일 · 1091호

36 콜로라도
"테러에 굴복하지 않을 것"…美서 9·11 테러 22주년 추모
9·11 테러 희생자 명판 (사진 이현진 기자)

덴버 교역자회 2023

연합 부흥회

현장에서, 고난당한

고난을 이겨낸 산 증인, 최일도 목사와 함께 하는 <고난�극복의�영성집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9.15 9.16 9.17

(금) 저녁 7:30분/“마음을�지키는�영성으로”(잠4:23)

(토) 저녁 7:30분/ “섬김과�나눔의�영성으로”(마20:28)

(주일) 저녁 6시/ “한�알의�밀알이�되는�영성으로”(요12:24)

장소: 덴버 할렐루야 교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강사 최일도�목사

다일공동체�대표(다일복지재단�이사장, 다일천사병원�병원장, 밥퍼나눔운동본부�본부장)

한국교회를�빛낸�인물 1위, 자랑스런�한국인�대상�등..

No. 1091 Thursday September 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고난의
자들과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머스크, 여성 임원에게 정자 기증해 쌍둥이 얻어…출산율 우려"

아이작슨이 쓴 전기 출간…"10대 때는 아버지 폭언에 시달려"…"극단적인 부친 성격 일부 닮아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시

본 질리스(36) 뉴럴링크 임원과의 사이에 둔 쌍둥 이 자녀는 정자 기증을 통한 것이었다는 전기 내 용이 공개됐다.

이 전기에는 또 머스크가 10대 시절에 아버지의

폭언에 시달려 부친과의 사이가 좋지 않지만, 그 역 시 부친의 극단적인 성격 일부를 닮았다는 주변 사 람들의 평가도 소개됐다.

아울러 머스크는 결혼하거나 사귄 여러 여성과 의 관계도 불안정했으며, 특히 배우 조니 뎁의 전 부인 앰버 허드와의 교제는 가장 고통스러운 연애 였던 것으로 묘사됐다.

12일 미국에서 출간된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 '일 론 머스크' 내용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이 설립한

회사 뉴럴링크의 임원 질리스와 다른 직원들에게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 권했다.

그는 "출산율 하락이 인류의 장기적인 생존에 위 협이 될 것"이라며 두려워했다고 아이작슨은 전했 다.

질리스는 "머스크는 똑똑한 사람들이 아이를 갖

기를 원하기 때문에 내게 그렇게 하길 권유했다"고

아이작슨에게 말했다.

아이작슨은 머스크와 질리스가 사귀지는 않았

으며, 머스크가 질리스에게 정자 기증을 자청했다

고 썼다. 질리스가 이에 동의했고, 체외 수정을 통

해 2021년 이란성 남·여 쌍둥이를 낳았다는 것이

다.

월터 아이작슨이 12일 출간한 '일몬 머스크' 전기 책 표지

이라고 생각했지만, 머스크가 아이들과 시간을 보 내면서 "감정적으로 산만하긴 하더라도" 아이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아이작슨에 게 말했다.

한편 이 사실을 몰랐던 머스크의 여자친구 그 라임스(클레어 바우처)는 나중에 머스크에게 화를 냈다고 한다.

째 아이는 대리모를 통해 낳았는데, 질리스의 임

신·출산 시기와 겹쳐 한때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 었다고 한다.

아울러 최근 머스크가 그라임스와 셋째 아이를 얻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머스크의 자녀는 총 10명 으로 확인됐다.

아이작슨은 머스크의 아버지 에롤 머스크를 "오 늘날까지 일론을 괴롭히는 엔지니어이자 악당, 카 리스마 넘치는 몽상가"라고 표현했다.

머스크는 10세부터 17세까지 남아프리카공화 국 프리토리아에서 아버지와 함께 살았는데, 아버 지의 폭언과 조롱 등 언어적인 학대를 견뎌야 했다 고 아이작슨은 썼다.

머스크의 사촌인 피터 리브는 머스크가 아버지 에게서 이런 점을 물려받았을 수 있다며 "일론이 기분이 좋을 때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재미있는

것 같지만, 기분이 나쁠 때는 정말 어두워져서 주 변 사람들이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첫 번째 부인 저스틴 윌슨도 머스크와 그의 아버지가 비슷한 부분이 있다며 "우리가 원치 않더라도 자랄 때의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기란 얼 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출간된 전기 '일론 머스크'는 670쪽에 달하 는 방대한 분량에 머스크가 살아온 생애와 그의 생 각을 자세히 담았다.

질리스는 머스크가 생물학적 아버지일 뿐이므

로 아이들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 것

그라임스는 머스크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자 연 출산한 뒤 첫 임신 당시 어려움을 겪은 탓에 둘

머스크는 아이작슨에게 2년 동안 자신을 그림자 처럼 따라다니도록 허락했으며, 전기의 내용에 대 해서는 아무런 간섭을 하지 않았다고 아이작슨은 말했다. <연합뉴스>

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9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

의 대규모 산불을 틈타 중국이 '미군이 비밀무기를

실험하다 불을 냈다'는 음모론을 퍼뜨린 것으로 확

인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미국 싱크탱크인 랜드(RAND)연구소, 메릴랜드대 등

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배후로 지목된 이 음모론의 개요는 미

국 정부가 날씨를 이용한 신무기를 비밀리에 개발하

는 과정에 마우이섬에 불을 냈고, 이 사실을 영국의 해외정보국(MI6)이 파악했다는 것이다.

중국은 이 음모론의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 능(AI) 기술을 사용한 조작 사진까지 만들어 낸 것으 로 전해졌다.

대형 자연재해를 음모론의 소재로 사용한 중국에 대해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은 "지도국을 꿈꾸는

나라로서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중국은 미국 사회의 분열 조장을 목적으로 이 같 은 음모론을 퍼뜨린 것으로 보이지만, 어느 정도 성과 를 거뒀는지는 불분명하다는 것이 NYT의 설명이다.

일단 미국의 각종 음모론자 중에서도 마우이 산불

휘날리는 오성홍기

이 미군의 비밀무기 탓이라는 음모론에 대한 반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이 미국을 겨냥해 적극적으로 음모론을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전 문가들의 지적이다.

듯"

과거 중국은 대만이나 신장 위구르의 인권 문제 등 자신들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사안들에 대해 서는 적극적으로 인터넷 여론 조작에 나섰지만, 이제 는 온라인상에서 폭넓은 선동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사이버보안업체인 레코디드퓨처의 브라이언 리 스턴 연구원은 "중국이 자신들의 이익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안에 대해서도 음모론을 퍼트리는 것은 지금 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이 같은 변화는 내년 미국 대선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음모론 생산에 중국과 러시아가 공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주거니 받거니 식으로 상대방의 음모론 확산에 힘 을 보태면서 미국의 정책을 비판하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러시아는 마우이섬의 산불 이후 미국의 온라인 사 용자를 겨냥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돈으로 산불 피 해 난민을 도와야 한다'는 주장을 퍼뜨린 것으로 확 인됐다.

<연합뉴스>

4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하와이 산불 원인은 美 비밀무기 실험' 음모론의 배후는 중국
"中, 내년 미국 대선 앞두고 적극적으로 선동작업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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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벤츠 소프트웨어 개발총괄 "가장 큰 고민은 스피드"

개발…한국서도 개발 많이 할 것"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프트웨어 개

발을 총괄하는 마그누스 외스트버그

최고 소프트웨어 책임자(CSO)는 가장

큰 고민거리로 '스피드'를 꼽았다.

그는 유럽 최대 모터쇼인 독일 IAA

모빌리티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뮌헨 박람회장에서 연합뉴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차량의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 어를 담당하는 그가 스피드를 고민거

리로 꼽은 배경에는 자동차 업계가 내

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과정 에서 격화된 생존경쟁이 있다.

외스트버그 CSO는 "시장의 변화가

굉장히 빠른데 각 시장에 필요한 기능 을 빠르게 출시하는 스피드가 가장 고 민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기반 아키 텍처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그는 "어떤 경우에도 질과 안전, 보 안 등을 희생시킬 수 없는데, 이를 시간 과 함께 가져가는 게 가장 큰 고민"이라 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전시회에 서 첫차로서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주 는 콘셉트카 CLA 클래스를 선보였다.

내년 말 출시를 목표로 하는 CLA클 래스는 향후 모든 전기차 모델의 기반

이 될 모듈형 아키텍처(MMA) 플랫폼 을 기반으로 설계되고 전용 운영체제 (MB.OS)가 탑재된다.

CLA클래스의 '머리'에 해당하는 운 영체제는 자동차를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새로운 차원의 동반자로 재정의 한다.

더운 날씨에 어린이가 차 안에 방치 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첨단 어린 이 감지 시스템'이 탑재된다. 차량 내 센 서를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것을 예측 해주는 가상의 어시스턴트를 두는 것 도 검토 중이다.

CLA클래스는 거의 모든 유형의 도 로에서 부분 자동화 주행이 가능하며, 다차선 도로에서 차선을 바꾸는 것을 돕고, 좁은 주차 공간을 자동으로 드나 드는 등 향상된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이 가능하다.

벤츠는 레벨3 자율주행을 미국 캘리 포니아주와 네바다주, 독일에서 승인 받은 유일한 완성차회사다. 레벨3 자율 주행 승인 여부는 이제 법적인 문제라 고 그는 설명했다.

외스트버그 CSO는 앞서 지난 2월 메르세데스-벤츠 북미 R&D센터에서 한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 레벨3 출시는 미국과 중국의 일부 도

시에 이어 다음은 한국이 될 것"이라며 "(한국) 정부와 논의를 하고 있고, 빠른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내년부터 출시되는 E클래스 등의

차량에 TMAP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힌 그는 TMAP 외에도 SK그룹의 스

트리밍 등 다른 디지털 서비스와 관련

한 협업에 대해 협의중이라며 연내 구

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 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운영체제를 기

반으로 지역별로 현지에서 잘 돌아가

는 시스템을 플러그인해 필요한 서비

스를 응용시킬 수 있도록 한다. 지도의 경우 서방에서는 구글맵을, 한국에서

는 TMAP을, 중국에서는 에이맵을 쓰 는 식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새로운 서 비스를 고객에게 맞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그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고객의 연령층이 유럽 고객보다 훨씬 젊고, 굉 장히 기술을 잘 다루는 이들이 많은 것 으로 확인했다며, 아시아에서 아시아 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전 략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중국에 소프트웨어 개발 인원 을 1천명에서 2천명으로 늘렸고, 한국 도 한국 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많 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3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 ▪ ▪ ▪ ▪ ▪ ▪ ▪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치료 진료과목 교통사고 치료 전문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chiro1health@gmail.com 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청소년을 위한 척추교정 프로그램
척추 병원에서 풀타임 일하실 한국어 /영어 가능한 리셉션니스트 급구합니다
위한
"아시아
소프트웨어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전기차 CLA클래스(사진 연합뉴스)

"북러 정상회담 수일 내 극동서 열릴 것…필요시 한국에 정보 제공"

북러 정상회담을 앞둔 러시아가 북한에 부과된

유엔 제재를 불이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2일 "필

요하다면 우리는 북한 동무들과 대북 유엔 제재에

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일대일 정상회

담이 동방경제포럼(EEF) 행사 이후 수일 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관련해서 북한과 공조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번 북러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러

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고, 러시아는 북한에 군사 기 술과 식량 등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과 무기나 군사 기술을 거래하는 것

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 따라 금지돼 있 다.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러시아가 대북 유엔 제재에서 이탈해

북한과 무기 거래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전날 러시아와 북한

이 무기를 거래할 경우 추가 제재에 나서겠다고 경

고하고 나섰다.

'정상회담 예정' 북한 김정은과 러시아 푸틴(사진 연합뉴스)

하지만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의 경고에는 관 심이 없다면서 "북한을 포함한 이웃 국가들과의 관 계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미국의 경고가 아닌 양국의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양국 관계와 역 내·글로벌 무대와 관련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며, 회 담 후 공식 만찬이 이어지겠지만 기자회견은 계획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접촉 도 연말 내에 계획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한 국이 원할 경우 김 위원장의 방러 계획에 관한 세부 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통 신이 보도했다.

루덴코 차관은 "모스크바에는 한국 대사관이 있 다. 만약 그들이 원한다면 우리는 가능한 정보를 제

공할 수 있다"며 "한국은 러시아의 교역 파트너이고

양국은 동북아와 한반도 안정화를 위한 공통의 이

해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계속 접촉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뿐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

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 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러시

아 블라디보스토크 쪽으로 이동 중인 정황이 우리 정보당국에 포착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도 김 위원장이 수일 내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날 보도했으나 자세한 방문 정보는 전하지 않았 다. 푸틴 대통령이 이날부터 이틀간 극동지역을 방 문해 전날 개막한 동방경제포럼(EEF)에 참석한다

면서 소개한 방문 일정에는 김 위원장과의 일정은 없었다. EEF 행사와는 별도로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앞서 이달 초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정부 관 계자 등을 인용해 이달 10∼13일 동방경제포럼 기 간에 김 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아 푸틴 대

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무기 거래 문제 등을 논의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는 북러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를 잇달아 제기하고 있다. 양국 간 무기 거래

가능성 때문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연합뉴 스TV에 출연해 "북한과 관련된 무기 거래는 안전 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러시아는 책임 있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이런 행동을 자제하는 게 옳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측이 무기 거래를 시도할 경우 한국이 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미 국은 북러 정상회담 가능성을 일찍이 확인하고 양 국 간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10일 미 방송 인 터뷰에서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이 어 떤 식으로 귀결될지는 너무나 분명하며, 이는 결국 이들 국가를 한층 고립시키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 라고 지적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 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 상회의에서 "어떤 유엔 회원국도 불법 무기 거래 금

지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규정한 대북 제재 의

무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에서 군사협력 문제

를 논의할 경우 '위험한 거래'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성사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러시아가 우크

라이나전에 쓸 북한의 포탄 등 재래식 무기를 지원

받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과연 북한에는 무엇을 줄 것인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대기권 재 진입 기술과 정찰 위성, 그리고 핵추진잠수함 관련 기술을 요구할 것으로 미 언론은 보도했다. 무기 거 래뿐만 아니라 합동군사훈련, 식량과 에너지 공급 같은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이 논의될 것이란 전 망도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적 으로 외톨이 신세나 다름없다.

북한과의 무기 거래가 고립을 한층 더 심화시킬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한미일 관계는 더 욱 강화될 것이고, 무엇보다 한러관계가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살 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을 명분도 약해질 수밖에 없 다. 북한도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무기를 제공하는 일은 국제적인 비난과 고립을 자초하는 길임을 분 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연합뉴스>

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연합시론] 김정은·푸틴 '위험한 거래' 하면 고립만 자초할
"북한과 대북 유엔제재 논의 준비돼…안보리서 北과 공조"

중국경제] ③전문가들 "큰 충격 가능성…과감 부양책 필요"

휘청거리는 중국 경제가 난국을 극

복하고 다시 '글로벌 성장 엔진' 지위를

되찾을 수 있을까.

중국 안팎의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의 심각한 상황과 부동산 업계·금

융권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의 폭발

력을 고려하면 앞으로 중국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당국이 경제를 살리기 위

해 과감한 경기 부양책을 총동원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

측이 나온다.

당장 최대 이슈는 대형 부동산 개발

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

을 비롯한 디폴트 사태의 확산 여부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이다.

비구이위안 등의 위기가 실제 디폴 트로 이어질 경우 부동산 시장에 큰 충 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적지 않다.

중국 부동산 연구기관 이쥐연구원

의 옌웨진 총감은 "현재 시장은 더 이

상 1조(위안) 규모의 부동산 회사의 리

스크를 견딜 수 없을 것"이라고 대만 매

체 ET투데이에 밝혔다.

이는 이번 사태를 야기한 비구이위

안의 부채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1조

4천억 위안(약 255조원)에 달한다는 것

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도 애널리스트들

의 말을 인용해 "비구이위안의 채무 규

모와 중국의 약한 경제회복 상황으로

인해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면 전체 시

장에 연쇄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진

단했다.

이 회사에는 3만3천207개의 협력업

체와 7만명의 직원이 있는데 최악의 상

황에서는 이들이 대량 실업 위기에 직

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부동산이 중국 국내총생

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25%

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위기는

곧 중국 경제 전반의 큰 타격과 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차이나의 왕리성 이코

노미스트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부동

산 분야 모멘텀과 정서는 (중국 경제)

성장과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며 "부동산 시장 약화는 아마도 중국의

일상 회복과 경제 회복에서 가장 도전

적인 성장의 장애물일 것"이라고 평가 했다.

노무라의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

팅루는 지난 15일 보고서에서 중국이

더 많은 부양책 없이는 올해 경제 성장

률이 목표치인 5.0%를 밑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은 곤경에 처한

몇몇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와 금융기

관들을 지원하는 최종 대부자 역할을

해야 하며, 총수요를 진작하기 위한 마 지막 지출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UBS의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인

왕타오도 부동산 분야에 주목하면서

중국이 올해 5% 성장 목표치를 달성하

지 못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부동산·건설의 지속적 약세는

해당 산업 분야의 재고 정리 압력을 가 중하고 소비 수요도 감소시킬 것"이라

며 "이런 시나리오에서 디플레이션(물 가 하락) 압력이 더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부동 산 시장과 관련해 "집은 거주하는 곳이 지 투기 대상이 아니다"라는 구호를 되 풀이하며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거품 을 잡으려는 정책 기조를 뚜렷이 해 왔 다.

이에 따라 현재도 중국 당국은 부동 산 시장을 직접 겨냥한 경기 부양책은 꺼내지 않고 있다.

그러나 현재 위기 요인의 규모와 범 위를 고려하면 중국 정부가 원치 않아

도 결국 대규모의 부동산 시장 지원책

과 재정·통화 경기 부양책을 총동원할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

학원의 푸샨 두트 경제학 교수는 독일 도이체벨레(DW)에 "중국 지도부가 비

구이위안 지원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리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컨설팅회사 테네오의 가브리엘 빌

다우도 중국 최고 지도부가 경제성장

보다 국가안보와 기술 자립에 우선순

위를 둔 것이 예상보다 더 광범위한 영

향을 미치고 있다며 중국이 주택경기

부양책을 크게 확대해 연말까지 상황

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자산관리업체 PGIM픽스트

인컴의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저윈 벨도 "부동산으로 인한 악영향을

막기 위해서는 당국이 지금까지 받아

들인 것보다 훨씬 더 큰 재정 부양책이

필요할 것"이라며 "우리는 중국 당국이

곧 같은 결론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

다"고 말했다.

한국의 중국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중국 경제가 부동산 문제 등으로 회복

이 쉽지 않은 곤경에 처했다며 우려하

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 금융권의 한 베이징 주재 전문

가는 18일 연합뉴스에 "중국 경제가 일

상 회복에 들어가며 기대감이 컸지만, 그 효과가 예상보다 빨리 끝나고 소비·

투자 등 회복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노력을 많이 하

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보인다"

고 진단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전문가는 "당국이

하반기에 내수 진작에 정책 역량을 집

중하려 했지만, 최근 부동산 기업의 디

폴트 우려 등이 나오면서 시장의 불안

이 크다"며 "부동산 문제가 중국 경제

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 다"고 우려했다.

그는 "사람들이 돈이 있어도 안 쓰고 기업도 투자를 안 한다"며 "경제가 좋 아져야 한다는 확신이 있어야 소비심 리, 투자심리가 살아나는데 지금은 그 렇지 않은 것 같다"고 짚었다.

또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 문제까지 불거져 소비 심리 회복에도 부정적으 로 작용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덧붙 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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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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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칼럼] 재정 계획의 7 요소 - 은퇴 수입②

(지난호에 이어)

1.은퇴 준비가 되셨는지요? 재정적인 의미의 (미 국에서) 은퇴 준비란 아래와 같습니다

1) 본인이 목표로 하는 은퇴 연령 시점에 맞춘 충 분한 재산 축적

2) 목표로 하는 재산축적까지 알맞는 예금 및 투 자 계획, 그리고

3) 해당 예금및 투자 구좌로 부터의 인출 계획

상담시 드리는 질문에 생각하실 시간을 드린 후 답 을 드리면 허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질문은 쉽지 않습니다.

1) 충분한 재산의 정도란?

2) 알맞는 예금과 투자란?

3) 인출은 누가 어떻게?

상당히 많은 분들이 본인의 목표를 수치화하는데

힘들어 하시고, 본인이 하고 있는 예금과 투자 전략에

확신이 없습니다. 게다가 잘못된 가정에 의한 계산과

계획은 복구가 어려운 은퇴의 길 (Retirement Trail)

로 이끌게 됩니다. 은퇴의 길이 속한 시기는 여태껏

익숙하셨던 재산 형성의 시기가 아니라 보수적 관리 및 효과적 배분의 시기입니다. 대학등록금은 융자가

되지만 은퇴자금은 융자가 되지 않는 이유를 자각 하 셔야 합니다.

2. 미국에서의 은퇴 개념

미국및 기타 선진국 에서의 통상적 은퇴란 65세에

영원히 일손을 놓고 국가나 기타 사회적 연금 및 혜

택 제도에 의해 은퇴자의 수입이 충족되는 인생의 시

기를 말합니다

- 3 가지 형태 (3 different types of retirement)

*전통 은퇴(Traditional retirement)

*Semi-retirement.

*임시 은퇴 (Temporary retirement.)

- 은퇴의 4단계 (은퇴자의 시간, 돈 그리고 열정을 쓰는 방법이 다름)

1단계: pre-retirement (age 50 to 62 or so)

2 단계: the early period of retirement (age 62 to 70)

3단계: middle retirement (age 70 to 80)

4단계: late retirement (80 and up)

3. 은퇴자들의 후회

- 한인 은퇴자 들의 후회 (전체 응답자의 37.5%가 재정관리에 대한 준비가 미흡했던 것을 가장 후회)

1. 은퇴 후 일자리 계획 및 준비 못한 것

2. 개인연금 관리와 투자 공부를 하지 못한 것

3. 연금 외 자산 관련해서 주식이나 펀드 등 투자 경험을 미리 충분히 쌓아 두지 못한 것

4. 연금과 관련 개인연금 관리를 충분히 잘 못한 것

5. 노후 자산 투자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하 면서 장기적으로 키울 기회를 놓친 것

6. 사회 연금에만 의지해서는 은퇴 생활을 유지할 수 없으며, 개인연금을 통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한 것

7. 은퇴 전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준비 못한 것

- 미국인 은퇴자들의 후회

• 진작 알았으면.. (I wish I knew it earlier)

•은퇴에 관해 미국인들의

대부분이

하는 가장큰

실수 (What is the biggest mistake most people make in regards to retirement?)

•은퇴관련 예금및 투자의 연기 (401 K, IRA…)

•미국 은퇴자들 대부분이 절대 후회하지 않는 재 정원칙 (What are some money moves retirees almost never regret?)

•투자수단 다변화

•은퇴목표 달성을 위한 사전 은퇴계획 수립 및 복 리 효과를 노린 조기 투자

4. 다음호에 전개될 은퇴후 필요 수입 분석과 은퇴 후 수입/비용의 증감에 관한 개요입니다

- 은퇴후 필요 수입 분석: 은퇴기간 재정적 독립 달성을 위해 필요한 자금의 규모를 결정하는 과정입 니다. 대부분이 은퇴전과 비슷한 생활수준의 유지를 원하기 때문에 예상이 어렵지는 않지만 관련 이자율, 투자 수익율, 세율, Inflation 을 감안한 화폐의 현재 가치를 고려하기 때문에 생소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 번 말씀드리지만 재산증식을 위한 사업시의 투자마 인드와 은퇴등 재정관리시의 관리 마인드를 분리하 실 수 있어야 편안한 노후를 맞이 하실 수 있습니다

-은퇴후 수입/비용의 증감

*은퇴후 증가비용의 예: 휴가 비용, 의료 비용 등

*은퇴후 감소 항목의 예: 출퇴근 관련 비용, 사회

보장세, 의료 보험세, 은퇴관련 예금액 등

구본성. Bonkoo0714@gmail.com

・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 해외 기술 수출및 해외합작사 설립, 국내외 인수 합병 업무

・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IRS)

・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Licensed Series 65)

・ 보험 설계사 (Licensed Life Insurance Provider)

・ 미 재정 설계사 (CHFC to CFP) 과정 2년차 ACFS in Philadelphia USA

*정보전달과공유가목적이고투자조언이아니며 법적책임을지지않습니다.

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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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육류·유제품 50%를 식물성 식단으로 바꾸면…효과는?

오스트리아 연구팀 "농업 관련 온실가스 31% 감소

육류·유제품 50%를 식물성으로 대체할 때 온실가스 배출 변화( Marta Koaicka 제공. 연합뉴스)

구 온난화 극복을 위한 실천 방안 의 하나로 많은 전문가가 육식 대신 채식을 권장하고 있다. 전 세계인이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늘리면 얼마만

큼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까?

각종 육류와 유제품 50%를 식물성 식품으로 대체할 경우 2050년까지 농 업 및 토지 이용 분야의 온실가스 배

출량(2020년 기준)을 31% 줄일 수 있 고, 산림과 자연 파괴 중단, 생물 다양 성 개선 등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연 구 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국제 응용시스템 분석 연구소(IIASA) 마르타 코지카 박사팀 은 13일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 션'(Nature Communications)에서 전

세계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우유 소비량의 50%를 식물성 식품으로 대 체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동물성 식품은 세계 식량 에너지

공급의 20% 미만을 차지하지만, 식량 시스템에서 토지 이용과 수자원 사용, 생물 다양성, 온실가스 배출 등에 미

치는 부정적 영향은 매우 크다. 이 때

문에 동물성 식품을 식물성 식품으로

대체하면 식량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세계 경제

토지 이용 모델을 사용해 미래 시나 리오에서 동물성 식품이 식물성 식품 으로 부분적으로 대체될 때 인류의 식 단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시뮬레이 션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 닭고기, 우유 등 주요 동물성 식품이 비슷한 영양 가의 식물성 식품으로 대체되는 시나 리오에 초점을 맞춰 대체 비율에 따른 종합적인 온실가스 감소 효과를 2020 년 배출량과 비교했다.

그 결과 주요 동물성 식품의 50% 를 식물성 식품으로 대체할 경우 전 세계 농지 면적이 12%가 감소할 것 으로 예측됐으며, 숲과 다른 자연 녹 지 등의 파괴도 거의 중단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 작물 재배지에 비료 등으로 투 입되는 질소량은 거의 절반으로 감소 하고 물 사용량 역시 10% 정도 줄어 들 것으로 예측됐다.

이런 효과를 종합하면 2050년 농업 과 토지 이용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 량이 2020년 총배출량의 31%에 해당 하는 2.1기가 이산화탄소 환산 톤만큼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동물성 식품 50% 대체 시 생태계 파괴가 기존 예측의 절반 정도 로 줄고 90% 대체 시에는 2030~2040

년 생물 다양성이 감소에서 증가로 돌 아서는 등 생물 다양성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했다.

코지카 박사는 이 결과는 동물성

식품을 식물성으로 대체할 경우 기후

변화와 자연생태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식단 변화의 영향을 이

해하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생물 다양성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9 박지연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천세라)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2023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와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유지한 데 따라 공급 부족 우려가 강화되 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55달러(1.78%) 상승한 배럴당 88.84달러 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지난 13거래일 중에서 11거래일

동안 올랐으며 이날 종가는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최고치이다.

이날 유가는 올해 3월 저점 대비로는 33.11% 올랐으며 올해 들어서는 10.69% 상승했다. 이달에만 6.23% 올랐다.

브렌트유 11월물 가격도 장중 배럴당 92달러를 돌파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치를 경신했다.

OPEC은 이날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240만배 럴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하루 220만배럴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 봤다. 이는 모두 지난달 전망치를 유지한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각각 하루 100만배럴, 30만배럴씩 원유 공급을 올해 말까지 축소할 예정이라 수요는 유지되고 공급은 부족해지면서 원유 시장의 긴축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애 널리스트는 "유가가 OPEC의 월간 보고서

에서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원유 시장이

훨씬 더 긴축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면서 오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OPEC은 올해 비OPEC 산유국들의 원유 공급량은 하루 10만배럴 상향한 하루 160 만배럴 증가로 수정했으나 내년 공급량은

전달과 같은 수준인 하루 140만배럴 증가

로 유지했다.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는 하루 평균 1

억431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비OPEC 산유국의 공급량은 하루 7천428

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OPEC 산 유국들이 원유 공급량은 계속 부족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OPEC 산유국인 리비아에서 최악의 홍 수가 닥쳐 동부 지역의 원유 수출 터미널 4 곳이 폐쇄됐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에 일조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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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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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OPEC 수요 전망치 유지에 연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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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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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

지난해 미국 가구의 소득은 감소 했고, 빈곤율은 급등한 것으로 나타 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 미국 인 구조사국이 발표한 연례 통계 자료집 인 '미국의 수입: 2022'를 인용해 이같 이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물가상승률이 반영 된 미국 가구의 지난해 중위소득은 7 만4천580달러(약 9천920만 원)로 전 년보다 2.3% 감소했다.

지난해 미국이 40여 년 만에 최악 의 인플레이션을 거치는 과정에서 실 질 소득도 줄었다는 설명이다.

미국 가구의 실질 중위소득은 지 난 2019년도에 7만8천250달러(약 1 억400만 원)로 정점을 찍은 뒤 3년 연 속 하락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의 빈곤율은 급 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매년 식비와 주거비 등 생 존에 필수적인 소비를 위한 소득 금

액을 산정하고, 소득이 못 미칠 경우 ' 빈곤'으로 분류한다.

지난해 미국 정부가 산정한 4인 가 구 기준 최저 생계비는 3만4천518달

러(약 4천590만 원)이다.

지난해 미국의 실질 빈곤율은 12.4%로 전년도 7.8%에서 크게 뛰어 올랐다.

또한 빈곤 아동의 비율은 5.2%에 서 12.4%로 두배 이상 늘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

응하기 위한 대대적인 현금 지원을 지난해 종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1년의 경우 정부의 대대적인

현금 지원에 힘입어 실질 빈곤율이

9.2%에서 7.8%로 감소했다.

다만 정부의 근로 지원금과 주거

뉴라이프선교교회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소망교회

덴버수정성결교회

덴버시온장로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

수요기도회: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온라인) : 오전 6시 30분

덴버영락교회

한시원 목사

주일 예배 오전 11:00

주일학교 / YOUTH 오전 11:00

토요새벽예배 오전 6:30

덴버 할렐루야 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박영기 목사

주일1부예배 오전 8:30

주일2부예배오전11:00

금요저녁예배오후 7:30

주일영어예배오후 1:00

주일학교예배오전11:00

청년대학예배 오후 1:00

새벽기도(화-토)

오전6:00(주,월제외)

덴버한인교회

손창달 목사 박민철 목사

주일 예배 오전 11시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7시 30분

교회 학교 Youth 오전 11시

새벽기도회(월-금)

새벽 5시 30분

덴버한인장로교회

주일 예배 오전 11시

Youth / College 오전 11시

어린이예배 오전 11시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6시

새문교회 섬기는 교회

주일예배오전 10:30

예꿈주일학교오전 10:30

중고청년대학부오전 10:30

전교인성경공부오전 11:30 오카리나반화요일오전 11:00

말씀으로시작하는하루

실로암장로교회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홍해선교교회

2부예배오전11시15분

찬양예배오후7시30분

(화~토)

5시30분

www.kccdenver.org

5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역 자 회
주일 예배 주일 낮 12:30 새벽기도회 화~금요일 아침 6:00 토요복음학교 토요일 아침 6:00 박현수 목사 주일영어예배 주일 낮예배 오전 11:00 주일 저녁예배 수요예배 금요밤 기도회 새벽예배(월-토) 이응신
·
1부 08:30AM 2부 10:15AM 3부(영어) 12:45PM 4부(한어청년)2:30PM 주일학교 10:15AM 금요찬양 07:45PM 토요새벽 06:00AM 매일새벽 5:30AM (일, 월요일 제외) 정대성 목사
주일 1부예배 오전 9:00 주일2부(영어)예배 오전 9:30 주일3부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 오전 5:30 안성훈 목사
이용은 목사 주일예배 오후 1시 주일학교예배 오후
목요성경공부 오전
1시
10시
수요기도회 저녁
7시30분
[주일 예배](통역예배) 오후 1시 청소년예배 오후 1시 어린이예배 오후 1시 토요문화학교 23년 하반기 시작 예정
주일
주일
주일1:30PM(3부/유스) 새벽6Am(화~토/7am) 박해일 목사 정석현 목사 믿음장로교회 벧엘교회 김병수 목사 신현수 목사
주일1부 8:20am 주일2부 10:30am 수요예배 7:30pm 금요심야 8:00pm 새벽예배 5:20am 매일밤기도회7-9pm 김창훈 목사
8AM(1부/한국어)
11AM(2부/한.영)
주일예배(한/영)오전11시 Youth오전11시 금요성령집회오후7:30 새벽기도회(화~토)오전6시 성경교리대학(주일)오후1:30 주중제자훈련(화)오전10시 이형만 목사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주일학교 오전 10:40 학생회 오전 11시 새벽기도회(토) 오전 6시 덴버 드림교회 정성욱 목사 주일1부예배 주일 오전 7시 30분 주일2부예배 주일 오전 11시 40분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6시 수요성경공부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손재흥 목사
생명나무교회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성경통독 오후 7시 30분 금요찬양예배오후 8시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주일예배오전 11시 금요성령집회오후 7:30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6시 성경대학(주일)오후 1시
덴버에덴교회
주일예배 11:30 AM 금요예배 7:30PM 섬김의모임주중 새생명반/평신도신학/ 제자의 반/ 선교훈련/ 큐티 반/ 제직훈련/ 내적치유
주일예배
주일학교
수요예배
새벽예배
주일 예배 1부
2부/주일학교
영어(EM) 오전 10:45 수요예배 오전 11:00 금요예배 오후 7:45 새벽예배 오전 5:30(화~금), 6시(토) 김교철 목사 오세오 목사 최요셉 목사 최요한 목사 권인숙 목사 문태주 목사
오전 11:00
오전 10:15
오후 7:30
6:00 (토)
오전 7:00
오전 9:00
주일예배 11:00 AM 주일학교 11:00 AM Youth 11:00 AM 청년회 1:30 PM 수요예배 7:30 PM 금요기도회 3:00 PM 새벽기도(화-토)6:00 AM 유지훈 풍성한교회 이두화 목사 전병욱 목사 참빛교회 예배및 모임일정 주일예배 오전 10:30 주중 지역별 목장모임 이성한 목사 우리교회 ·
한인기독교회
송병일 목사 조완길 목사 주일예배10:30am 새벽예배 (화-금)5:00am 금요기도회10:00pm 오전11시 오후1시 화-금오전7시 (7AMYoutube,교회) 오전6시 주일1부예배오전8시 주일영어예배오전9시30분 주일 영어예배오전9시30분 주일
금요
새벽기도회
더비전 교회
새벽
화-토 오전6시 주일예배오전 10:50 수요예배오전 10:00 토요새벽기도회오전 6시 새가족성경공부 주일 오전 10:10 청년부주일오후 1:00 주일예배(한어)12:00PM 영어권새예배공동체 10:15AM(Sun.) 청소년소그룹 11:00AM(Sun.) 어린이주일학교12:00PM 토요기도회7:00AM 말씀나눔 YouTube 이동훈 목사 윤우식 목사 공동담임목사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청년부 오후 2시 수요성경공부 오후 7시30분 새벽기도(화-토) 오전 6시 · 지원을 제외한 공식 빈곤율은 11.5%로 전년도 수치에서 사 실상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인구조사국은 소득불균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 니계수가 지난해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니계수는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비율을 통해 소득불 균등 정도를 계산할 때 쓰이는 계수로 수치가 감소하면 소득 불균등 정도가 개선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합뉴스> 작년美실질빈곤율 7.8→12.4%, 빈곤아동 비율5.2→12.4% 인구조사국 발표 코로나 극복 현금지원 중단해 빈곤층 증가 40여년만의 최악 인플레 탓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하나님께서 천지 창조를 하시면서

낮과 밤을 주셨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

는 편히 쉬면서 자라고 주셨다. 그것이

창조의 기본 원리이다. 수면은 하루의

1/4~1/3을 차지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수면을 통하여 우리 몸은 육체적, 정

신적으로 쌓인 피로를 해소시킨다. 수

면은 낮 동안 학습한 정보를 재정리하

고 장기 기억으로 이동시키는 학습의

시간이다. 수면은 또한 낮 동안 있었던 불쾌한 감정들을 정리해주는 감정 조 절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현대 사회를 가 리켜 ‘불면 사회’라고 한다. 그만큼 불 면증, 수면 장애 환자가 많이 생기고 있 다. 국민의 약 10~30%가 경험하는 흔 한 증상이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흔하고 해마다 그 수가 급증하고 있다.

밤잠을 설치는 ‘1차 불면증’ 자다가 호흡이 막히는 ‘수면무호흡 증후군’, 밤

에 다리가 저려 잠에서 깨는 ‘하지불안

증후군’, 낮에 잠이 쏟아지는 ‘과다수면

증’, 꿈을 꾸는 중에 소리를 지르는 ‘렘 (rem) 수면 행동장애’ 등 다양한 증세

가 나타난다.

서울아산병원 정석훈 정신건강의

학과 교수는 “입시, 취업, 퇴직, 노후 등

삶에 대한 중압감이 커지면서 스트레

스가 높아졌고 이로 인해 수면 리듬이

깨진 사람이 많다”고 했다.

그만큼 현대인들이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안고 산다는 것을 보여준다. 깊

은 수면을 위해 약물치료, 심리 치료, 운동 치료, 음식 치료 등 다양한 정보 와 정보가 소개된다.

그러나 오늘 대적자들의 포위 속에 서 평강을 잠을 깊이 자고 찬란한 아 침 햇살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다윗의 아침 기도문인 시편 3편을 묵 상한다.

긴박한 상황에 처한 다윗이다. 천만 인이 그들 죽이려고 둘러싸인 상황이 다. 안타까운 것은 자신의 아들, 신하, 백성들까지 반역과 모함에 동원된다.

수치럽게 머리를 떨구고 맨발로 피난 길을 오른다. 심지어 한잔은 시므이까 지 돌을 던지면 저주한다.

그런 상황에서 다윗은 깊은 단잠을 자고 평강의 아침 햇살을 맞는다. 이처 럼 불면 사회, 불면증의 현대인에게 주 는 깊은 교훈, 신령한 교훈이 있다.

우리말에는 “잠”을 가리키는 단어 가 참 많다. 동작 별로는 똑바로 앉은

채 자는 ‘말뚝잠’, 등을 구부리고 앉아

서 자는 ‘고주박잠’, 머리와 팔다리를

오그리고 옆으로 자는 ‘개잠’, 어린애가 만세를 부르는 양 두 팔을 벌려 자는 ‘ 나비잠’, 자리를 빙빙 돌아가며 자는 ‘ 돌꼇잠’ 등이 있다. 일을 하다가 잠깐 틈을 내서 자는 것을 ‘토막잠’이라고 하 고, 너무 피곤해 아무 곳에서 쓰러져 자 는 잠은 ‘멍석잠’이라고 한다.

또 깊이 자는 잠은 ‘단잠’, ‘꿀잠’, ‘귀 잠’, 얕게 든 잠은 ‘선잠’, ‘겉잠’, ‘여윈잠’, 자주 깨는 잠은 ‘괭이잠’(고양이잠), ‘토 끼잠’, 놀라서 자주 깨면 ‘노루잠’이라 고 한다. 잠 중의 최고는 , ‘꿀 잠’, ‘꽃잠’ 이라고 한다. 신랑 신부가 첫날 밤에 자 는 잠을 ‘꿀잠’ 이라고 한다.

다윗은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꿀 잠’을 잤다. 마치 신랑되신 주님과 함 께 평강의 꿀잠을 잔 것이다. 그 비결 이 무엇일까? 불면증에 고통당하는 현

대인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신령한 교 훈이 있다.

다윗이 “내가 누워 자고 깨어나”(시

편 2:5) 평강과 기쁨의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은 “여호와꼐서 나를 붙드 심이다”라고 고백했다. 피난 길 속에서

대적들 때문에 극도의 긴장감과 불안

감 속에서 초초하며 뜬 밤으로 지내야

할 상황이다.

그러나 그런 와중 속에서 꿀잠을 잘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품 안에서 평안

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윗은 전쟁

은 물론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

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는 철저한 신

앙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찬란한 아 침 햇살을 맞으며 “여호와여 일어나소 서, 나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구원하소 서”(시2:7)에 외칠 수 있었다.

불면증으로 고통당하는 우리 모든 형제, 자매들이 다윗의 얻은 꿀잠은 “ 믿음 꿀잠”이다. 누구에게나 값이 주 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신령한 처방전 이다. 아멘.

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3
“꿀잠” 처방 전
[정준모 목사의 지혜의 샘]- 244

"미국인, 지금보다 더 부유한 적 없었다" 일부는 더 어려워져

2분기 가계 자산, 154조3천억 달러로 사상 최대 주식·부동산 상승 때문…신용카드 채무는 1조 달러 첫 돌파

미국 가계의 보유 자산이 사상 최대 를 기록했으며, 이는 주식시장이 되살 아나고 주택가격이 다시 상승한 데 따 른 것이라고 미국 CNN방송이 11일 보 도했다.

CNN 방송은 지난 8일 공개된 연방 준비제도(Fed·연준)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부터 6월

말 사이 가계 및 비영리단체 순자산은 5조5천억 달러, 즉 4% 증가했다.

이러한 부의 증가는 주로 주식 가치

가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2분기 동안 2조6천억 달러가 늘었다. 주택을 포함 한 부동산 자산도 2조5천억 달러 증가 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동안 미국 가

계의 자산은 154조3천억 달러를 기록

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앞서 올해 첫 3개월 동안에도 이들

자산은 3조 달러 늘어난 바 있다.

현 가계 자산은 지난해 초에 수립된

이전 최고 152조 달러보다 약 2조 달

러 더 많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으로 인해 연

준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 40년 새 가

장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렸고, 이는 금

융시장을 뒤흔들어 주식 가치를 폭락

시키고 주택시장을 냉각시키며 경기

침체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예상외로 미국 경제가 회복

세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는 한풀

꺾인 상황이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향후 12개월 동

안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올해 초

35%에서 단지 15%로 낮췄다. 인플레

이션은 억제되지만 경기 침체는 피하 는 연착륙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도 지난 10일 블 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연착륙 전망 에 관해 질문을 받고는 "그 예측에 대 해 느낌이 매우 좋다"라며 미국 경제가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경제 상황이 호전되지만, 미국인들

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인 정하는 데는 인색하다.

지난주 발표된 CNN 여론조사에 따 르면 미국인의 58%가 바이든 대통령 의 정책이 미국의 경제 상황을 악화시 켰다고 답했다. 이런 답변은 지난 가을 에는 50%였다.

11일 발표된 월스트리트저널(WSJ) 여론조사에서도 유권자의 63%가 대 통령의 인플레이션 대응 방식을 좋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미국인은 더 어려운 경제 환 경에 처해 있다는 조짐도 있다.

연준 자료로 보면 2분기 가계 자산 이 사상 최대치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신용카드 채무는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신용카드 대출 및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의 신규 연체 건수가 코로나19 이 전 수준을 넘었고, 메이시스 백화점은 신용카드 결제를 못 하는 고객이 치솟 자 경고음을 내기도 했다.

중저가 백화점 체인 JC페니의 마크 로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N 인터뷰에서 핵심 고객인 노동자층 가 정이 더욱 어려운 경제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사 핵심 고객층이 점점 신용 카드에 의존하고 각종 청구서를 연체 하는 데다 더 저렴한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소비를 옮겨오고 있다고 전 했다. <연합뉴스>

5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애플, '티타늄' 입힌 아이폰15 시리즈 공개…"가장 가벼워"

지난해와 같은 수준 가격, 15일부터 사전 주문…한국 출시는 미정

검지와 엄지로 작동 '더블 탭' 애플워치9·울트라2도 출시

애플이 12일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 폰15 시리즈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 다.

애플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 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 표 행사 '원더러스트'(Wonderlust)를 열고 아이폰15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 인치형(15.4㎝) 기본 모델과 6.7인치형 (17.0㎝)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 형 프로와 6.7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 됐다.

이번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보다 가격이 100달러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 상됐지만, 지난해 같은 수준을 유지했 다.

아이폰 기본 모델은 799달러 (128GB), 플러스는 899달러(128GB), 프로는 999달러(128GB), 프로맥스는 1 천199달러(256GB)부터 시작된다.

아이폰15 시리즈는 모두 기존의 라 이트닝 포트 대신 'USB-C' 충전단자가 도입됐다. 아이폰에 USB-C가 적용되 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USB-C가 표준 모델이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이 2024년부터 유 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기기에

아이폰15 프로와 프로 맥스(사진 연합뉴스) 애플워치 울트라2(사진 연합뉴스.)

USB-C를 의무화하도록 한 데 따른 것 이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에는 지난해 아이폰14 고급 모델에서 채택된 '다이 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됐다.

이로써 2017년 등장해 탈모를 연상 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던 M자 모양의 ' 노치'는 완전히 사라졌다.

또 아이폰14 프로와 프로 맥스에 탑 재됐던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돼 기 능이 더 빨라졌다.

이들 모델에는 4천800만화소 메인 카메라가 장착돼 2배 광학줌을 지원한 다. 인물사진 기능을 강화해 일일이 설 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심도를 조정 해준다.

프로와 프로 맥스 고급 모델은 '티타 늄' 케이스로 새롭게 변신했다. 애플은 "우주선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이 프

리미엄 합금은 어느 금속에 견주어도

가장 높은 비강도(재료의 강도를 밀도

로 나눈 값으로, 비강도가 좋으면 강도

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를 자랑한다"며

"이로써 애플 사상 가장 가벼운 라인업

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또 테두리를 뜻하는 베젤은 더 얇아

져 스크린이 더 커 보이는 효과를 냈다.

고급 모델은 업계 최초 3나노미터

칩인 A17 프로로 구동돼 더 빨라지고

몰입감을 높였다.

이에 모바일 게이밍 성능이 강화돼

PC와 콘솔에서만 즐길 수 있던 게임들

을 아이폰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애플 은 설명했다.

카메라 기능도 프로에는 3배 광학 줌이, 프로 맥스에는 5배 광학 줌이 탑 재됐다.

음소거 스위치는 '액션 버튼'으로 바 뀌어 기본 모델과 차별을 뒀다. 벨소리 나 무음 등 조절뿐 아니라 무음 모드 및 손전등 끄고켜기, 카메라 앱 실행 등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미국과 영국, 중국 등 40개 이상 국 가에서는 15일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 으며, 매장 판매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 다. 한국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애플은 또 검지와 엄지로 기기를 작 동시킬 수 '더블탭' 기능의 애플워치9 도 공개했다. 애플워치를 착용한 손의 검지와 엄지를 두 번 탭을 함으로써 통 화를 하거나 알림 음소거 등 기능을 할 수 있다.

애플워치 시리즈9의 가격은 399달 러, 울트라2는 799달러로 각각 책정됐 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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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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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세 어린이, 다이아몬드 '횡재

아칸소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 방문했다 행운

미국에서 7세 어린이가 생일날 가

족들과 주립공원에 갔다가 대형 다이

아몬드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미 아칸소주 주립공원 관리소

에 따르면 지난 1일 아칸소 머프리즈

버러의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

원'에 방문한 여아 애스펀 브라운(7)

이 공원 내에서 2.95캐럿의 황금빛 다

이아몬드를 발견했다.

이 어린이는 당일 생일을 맞아 아

버지, 할머니와 함께 공원을 방문했

다가 다이아몬드를 찾아냈다. 다이아

몬드가 생일 선물이 된 셈이다.

어린이의 아버지 루터 브라운은 "애스펀이 더워서 잠시 앉으려고 울 타리 옆에 있는 큰 바위로 걸어갔는 데, 그다음에 내게 달려오면서 '아빠, 아빠, 내가 발견했어요!'라고 말했다" 고 전했다.

이들 가족은 공원 측이 운영하는 ' 다이아몬드 디스커버리 센터'에 들러

발견한 보석을 확인했고, 공원 직원 이 다이아몬드가 맞는다고 확인했다.

공원 부감독관인 웨이먼 콕스는

"이 다이아몬드는 반짝이는 광택이

있고, 깨진 면이 없는 완전한 결정체"

라고 설명했다.

이 다이아몬드는 올해 공원 방문

객이 발견한 것 중 두 번째로 큰 다이

아몬드라고 공원 측은 전했다.

공원 측에 따르면 이 공원 방문객

들은 매일 평균 1∼2개씩 다이아몬드

를 발견하며, 올해 발견된 다이아몬

드는 563개로 도합 89캐럿이 넘는다.

1972년 주립공원이 되기 전에 이

땅을 소유하고 있던 농부 존 허들스

턴이 처음으로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이래 총 7만5천여개의 다이아몬드가

발굴됐다.

방문객은 입장료를 내고 공원에

들어온 뒤 이곳에서 찾은 보석을 가

져갈 수 있다. <연합뉴스>

'1천만 클릭' 김밥 영상 주인공

소셜미디어로 한식 소개하는 한국계 미국인 세라 안

미국에서 냉동 김밥 제품을 데워 시식하는 영상으로 틱톡 조회수 1천 100만여회를 기록한 한국계 미국인 세라 안(Sarah Ahn, 27) 씨는 11일 연 합뉴스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앞서 미 NBC 방송은 최근 미국에 서 화제가 된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냉동 김밥 열풍'을 소개하면서

이 김밥이 입소문을 타는 데에 안씨

의 틱톡 영상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 다고 전했다.

미국의 유명 식료품점 체인 트레이

더 조스가 한국에서 수입해 판매한 냉

동 김밥은 안씨가 이 김밥을 먹어보는

영상을 올린 뒤 날개 돋친 듯 판매돼

약 2주 만에 전 매장에서 동났다.

이 영상은 김밥을 좋아하는 한인들

뿐 아니라 현지에 사는 다양한 미국인

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영상에는 안씨의 어머니 남순 안(62) 씨가 함께 출연하는데, 딸이 내

미는 생소한 김밥 제품에 보이는 솔직 한 반응이 재미를 더해 온라인상에서

널리 전파되는 데 한몫을 했다.

안씨는 "내가 어릴 때는 친한 한인 친구들만 빅뱅이나 동방신기에 대해 알고 있었고, 우리끼리 있을 때만 한 국 음식을 먹다가 공공장소에 나가면 다시 '허용되는 음식'으로 바꾸는 식이 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한국 영화, 음 악 등이 모두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동네 체육관에서 방탄소년 단(BTS)과 블랙핑크의 음악이 나오는 것을 들었을 때 얼마나 자랑스러웠는 지 모른다"며 "이 모든 것이 정말 신나 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K팝 밴드와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한식을 노출하는 데 큰 역할 을 했다"며 "한식은 기본적으로 맛있 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한식의 매력을 어필하기는 쉽 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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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2 Thursday September 1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9
1단계 한쪽 팔꿈치를 어깨선과 정렬을 맞춰 바닥에 두고 무릎을 포개어

월악산(月岳山)국립공원 [조성연의 한국산 하이킹 제26편]

월악산에 올라 이현원

나무숲에 땀 헹구고

가파른 비탈 굽이굽이 돌아

월악산 오르는 길

덕주사 감로수에 목축이며

손 씻고 옷깃 여민다

가쁜 숨 몰아쉬고

마애여래입상 우러를 때

마음도 씻었냐고 반문한다

아직도 먼 정상 영봉

나의 몸은 천근만근 발목에 족쇄차고 끌려간다

묻는다

달은 어찌하여

이 험준한 산을 희롱하여

이름을 월악(月岳)이라 지었는가

마음도 욕심도 비우고

바람타고 홀로 올랐단다

멀리 충주 호반에

산 위 내 그림자 비추일 때

물속에 가라앉을까

물 위에 떠있을까.

월악산(月岳山)은 충북 충주시·제천시·단양

군과 경북 문경시에 걸쳐있는 높이 1,097m의 산 이다.

월악산은 기암절벽이 치솟아 산세가 험준하고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주봉이 영봉 (1,097m)으로 불리고 있다. 북으로 충주호반, 동 으로 단양 8경과 소백산, 남으로 문경새재, 속리 산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달이 뜨면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月岳)’이라 는 이름이 붙여졌다. 1984년 17번째 국립공원으 로 지정되었다.

등산코스:덕주사-마애여래입상-송계 삼거리-신 륵사 삼거리-보덕암 삼거리-영봉-중봉-하봉-보 덕암

필자는 제26차 산행지를 월악산으로 결정했다. 새벽 일찍 일어나 공주에서 출발하여 2시간 이상 차를 몰아 덕주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 시간에 덕주사를 둘러보는데, 구름이 덕주사

를 품고 있는 높은 산봉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

고, 연기가 산사의 어느 건물에서 뭉게뭉게 피어

오르고 있다. 오른쪽으로 덕주 계곡에 걸린 다리 를 지나 등산로에 진입했다. 계곡 물소리와 매미 울음소리를 벗하며 돌계단을 걸어 올랐다. 활엽수

와 소나무가 숲 터널을 이룬 한적하고 조용한 트 레일이다. 무지개 모양의 다리를 건너 앞으로 나 아가니 길 양쪽을 돌들을 쌓아 올린 산성터 흔적 이 보인다. 또 마른 계곡에 걸친 다리를 건너 돌계 단을 오르니 오른쪽으로 암자가 보인다. 암자 옆 에 수직으로 깎아지른 듯한 암벽에 거대한 마애여 래입상*이 새겨져 있다. 마애불의 규모도 규모지 만 작품의 완성도가 문외한인 나에게도 상당히 높 아 보인다. 이 마애불이 있는 암자는 6·25동란으 로 소실된 상덕주사가 있었던 곳이라고 전해진다. 마애불을 나와 트레일로 복귀했다. 가파른 급경 사에 놓인 쇠 계단을 걸어 오르는데 왼쪽을 큰 바 위 절벽이 이어지고 낙석주의 안내판도 눈에 띈 다. 쇠계단을 한참 오르다 쉬면서 뒤를 돌아 먼 산을 바라다보았다. 산봉우리 윗부분이 구름에 잠 겼다가 벗어났다 하는 신비스러운 모습이 연출되

고 있다.

이리저리 이어지는 쇠계단을 지나 능선에 도착 했다. 또 능선에 솟아있는 바위 사이사이를 연결

배경사진-구름에 휩싸인 중봉,하봉(사진 조성연)

하는 쇠계단이 이어진다. 바위 틈바구니에서 자생 하는 키 작은 소나무들, 바위, 쇠계단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두 작은 봉우리를 연 결하는 구름계단을 건너가니 왼쪽으로 구름에 휩 싸인 영봉이 신비스럽게 그 자태를 드러낸다. 이 제 바윗길 대신 육산(肉山)의 능선길이 시작된다. 숲 사이로 난 길을 걸어 송계 삼거리에 도착했다.

안전 쉼터와 안내소가 세워져 있는 안부이다. 영봉쪽으로 향하니 오르막이 시작되고 낙석주 의 경고판이 나왔다. 영봉 바로 아래를 우측으로 우회하는 트레일이다. 데크계단위로 낙석을 막기 위한 보호철망이 설치되어 있는 길을 걸어 신륵사 삼거리에 이르렀다. 쇠계단, 가파르고 좁은 계단 길을 걸어 드디어 영봉에 도착했다.

영봉에 올랐지만 구름에 휩싸여 있어 전망이 전 혀 없을 뿐만 아니라, 25년 전 여기에 올라 느꼈던 감정을 전혀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움이 컸다. 영봉

에 이르는 길도 인공적인 계단, 봉우리 주변도 인

공적인 시설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리라. 인증사진을 찍고 하산을 서둘렀다. 또 바위들을 연결한 쇠계단이 이어진다. 아래쪽을 내려다 보니 구름이 산허리를 감싸고 있고 구름 사이로 언듯언

▲ 하봉너머 충주호 모습 (사진 조성연)

▲ 오르막 능선길 (사진 조성연)

▲ 정상의 필자(사진 박 민표)

▲ 덕주사 측경 ▶ 오르막 능선에서 내려다 본 충주호

▼▶ 마애여래입상 전경(사진 조성연)

듯 보이는 바위산의 모습이 선경(仙境)이라 아 니 할 수없다.

다시 조금 오르막이 시작되고 중봉에 도착했 다. 영봉쪽은 구름이 몰려왔다 갔다를 반복하 지만 북쪽 중봉 아래는 충주호가 구름 너머로 선명하게 보인다.

더 내려와 등산 리본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하 봉에 도착했다.

이제 능선을 벗어나 본격적인 하산을 시작했 다. 한참을 걸어 내려와 절리암 지대를 통과하

고 나무계단이 이어지는 숲길을 걸어 보현암에 도착했다. 보현암에서 감로수로 목을 축이고

보현암 뒤쪽에 있는 천연동굴을 둘러 보고 주 차장에 이르렀다. 택시를 불러 보덕암에서 덕 주사까지 되돌아 와서 산행을 마무리했다.

필자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산행과 시

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산행칼럼을 시작하여 한국까지 이어진지도 어언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다소 어설프고 서툰 면이 없진 않았지만, 산행

을 하면서 필자가 느끼고 생각한 점을 글과 시

를 통해 진솔하게 써보려고 애쓰고 있다고 생 각한다. 비록 자작시는 거의 없고 인용시이긴

하지만, 언젠가는 직접 시를 써서 올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해본다. 최근 산악인이자 시

인인 고 이장호 교수님의 책*을 읽으면서 필자

가 가고 있는 길을 먼저 가셨던 선각자를 만나

반갑기 그지없었다.

일상의 길이 끝나는 곳에서 등산의 길이 시작

되고, 일상의 언어가 끝나는 이른바 언어도단

의 경지에서 시가 피어난다는 내용이다.

필자가 가는 길에 천군만마를 얻었다고나 할

*마애여래입상-높이 13m에 이르는 고려시대의 마애 불. 보물 제406호.

*책-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이장호

하이킹 칼럼니스트 조성연

1978 영암 신북 초.중.고

1981 서울 교육 대학

1986 한국외대 영어과

1989 한국외대 영어과 대학원 chocorea59@gmail.com

까!

[미술로 보는 세상] '표준'에 대한 도발 그리고 고발

20세기 초 오스트리아 빌렌도르프에서 발견돼 '빌 렌도르프의 비너스'로 불리는 11cm에 불과한 작은 조 각상은 구석기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풍요와 다산

을 상징하는 주술적인 성격의 조각으로 본다.

보테로의 풍만함이란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로부

터 영감을 얻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풍만 함이란 인류가 추구한 적합한 욕망이었다. 아름다움 이었다.

그의 작품은 과장됐지만 솔직해 보인다. 우리는 대 부분 위장하며 사는 것이 아닐까? 다른 말로, '모방' 혹 은 '사본의 세계'에 살고 있지 않은가? <연합뉴스>

'모나리자, 열두 살'. 뉴욕 현대미술관 소장(좌) 와 뒤샹이 그린 '모나리자'. 개인소장(우)

이 작가의 작품은 매우 대중적이다. 보이는 대로

감상하며 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콜롬비아의 생존작가 페르난도 보테로(1932~)다.

보테로는 주인공들을 모두 과장된 모습으로 그렸 다. 일부에서는 장난으로 헐뜯기도 하고, '싸구려 예 술'을 의미하는 '키치(Kitsch)'로 보기도 한다.

보테로가 그린 과장된 인체 비례란 뚱뚱하다는 것 이다. 또 이들은 낯선 이들이 아니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물이 다수다. 그래서 더 편하게 웃을 수 있다.

그를 유명하게 만든 작품은 '모나리자, 열두 살'(1959)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부터 마르셀 뒤샹 의 모나리자, 앤디 워홀의 모나리자에 이어 보테로까 지. 그러고 보면 모나리자는 미술의 대명사 자리를 잃 지 않는다.

다른 작품을 하나 더 보며 다시 웃는다.

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를 대표하는 작품인 얀 반 에이크가 그린 '아르놀피니의 결혼'(1434)을 패러디한

1979년의 작품이다.

하지만 단지 웃기만 할 일이 아니다. 무엇인가가 있다.

'풍자' 혹은 '해학'으로 번역되는 '패러디'란 단순히 비슷하게 제작하는 일이 아니다. 진정한 패러디엔 숨 은 의도가 있는 법이다.

플라톤에 의하면, 그림이란 '원본(이데아)에 대한 사본(사물)의 사본(그림)'이므로 가치가 없다. '모방'을 부정했다. 현실에서 보거나 만질 수 없는 '이상(원본. 이데아)'만이 진리라고 주장했다.

보테로의 패러디 작품들은 '사본의 사본'이다. '모 나리자', '아르놀피니의 결혼'에 대한 '또 한 번의 사본' 이다. 플라톤을 소환하면, 보테로의 작품은 하등의 가

치도 없다. 하지만 현대미술에선 사본 자체가 이미 독립된 가 치를 지닌다. 프랑스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는 이를 ' 시뮬라크르'라는 용어로 정립했는데, 시뮬라크르(사 본)는 원본보다 더 가치 있는 것으로 대체되기도 한 다. 사회의 고정관념에 대한 일침이나 비판, 혹은 고 발의 역할도 크다.

인류의 '질병' 중 하나가 '기준'이나 '표준'을 정해놓 은 다음, 거기에서 벗어나는 사례는 '비정상'으로 폄훼 하고 소외시키는 일이다.

보테로는 말했다. "예술이란 삶의 잔인함에서 벗어 나게 하는 아름다움과 존엄성의 자리다."

보테로는 또 말했다." 르네상스와 바로크 거장들의 색과 형태에서 나만의 유형이 시작됐다. 나는 단지 뚱 보를 그리는 것이 아니다."

'아르놀피니의 결혼'과 패러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빈 자연사 박물관

6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 1092호

BTS V's 'Layover' sells over 1.67 mln copies on debut day, record for K-pop soloist

BTS member V is seen in this photo provided by BigHit Music. (PHOTO NOT FOR SALE) (Yonhap)

The debut solo album by V, a member of K-pop supergroup BTS, sold about 1.67 million copies on the day of its release, breaking the first-day sales record for K-pop soloists, data showed Saturday.

According to the data from Hanteo Chart, a leading local tracker of physical album sales, "Layover" sold 1,672,138 copies Friday, when it was released, setting a new first-day sales record for K-pop soloists.

It also marked the biggest firstweek sales of an album by a K-pop soloist, with the number considered an important standard for measuring an artist's popularity and the size of its fandom.

Rounding out the top three on the list are his bandmates Jimin and Suga, who recorded 1.45 million copies and 1.28 million cop-

ies, respectively, with "Face" and "D-Day."

"Slow Dancing," the lead single of "Layover," debuted atop the iTunes' Top Songs charts in 75 countries around the world as of 7 a.m. Saturday.

The album was on top of the service's Top Albums charts in 65 countries.

"Layover" blends pop and R&B genre songs with V's unique style and sensibility.

It has six tracks, including the lead single, "Slow Dancing," as well as the prereleased tracks "Rainy Days" and "Love Me Again." Also listed on the album are "Blue," "For Us" and a piano version of "Slow Dancing."

All five music videos for the album's five songs, including the two prereleased tracks, were also releas ed. by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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