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19 11 a.m.-6 p.m. Aurora Municipal Center Great Lawn 15151 E. Alameda Parkway AuroraGlobalFest.org The World in a City Celebrating 10 Years of Cultures and Traditions. 지오 미용실 MAX INTERNATIONAL BEAUTY SCHOOL 신분�상관없이�라이센스�획득가능 “학생융자�가능. 상담해드립니다” Life insurance underwritten by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014108 12/17 ©20 Policy Form ICC17-223 WL, Policy Form L-223 (ND) WL, Policy Form L-223 WL, Policy Form ICC17-224 WL, Policy Form L-224 (ND) WL, 최준경 부동산 호텔 모텔 사업체 상가 주택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만족 jchoi33@hotmail.com (720) 316-6672 세컨홈 데이케어/홈케어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신라식당 근처) 교통사고(물리치료)/한방 7374 S Alton Way, Ste 103 이미옥 스테잇팜 종합보험 6635 S Dayton St Suite 220 Greenwood Village CO 80111 Fax 303-790-1908 Miok.fowler.bz0o@statefarm.com Office 303-790-1779 shinsadong.com Dine-In Welcome 3033 S Parker Rd Suite 750 Aurora CO 80014 Tel 303-337-6244 보안카메라,POS시스템,크레딧카드,ATM 알람서비스,온라인 구축(홈페이지,마케팅) The Eby Properties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척추교정 교통사고 청소년 척추검사 앤디킴 부동산 주택 및 상업 부동산 전문가 제품 구매 및 렌탈 문의 720- 487- 4455 콜로라도 직영 대리점 쿠쿠 RENTAL AMERICA 포차 단체손님 환영·노래방 완비 7.14 OPEN 프리미엄 주간지 2023년 8월 10일 ㅣ 1088호 ㅣ Volume 23 ㅣ Issue 30 천만 감독의 우주 영화 ‘더 문(The Moon)’ AMC 아라파호 크로싱 16 Saturday, August 19 11 a.m.-6 p.m. Aurora Municipal Center Great Lawn 15151 E. Alameda Parkway AuroraGlobalFest.org The World in a City Celebrating 10 Years of Cultures and Traditions. SPONSORS 오로라 시청 앞에서 열리는 글로벌 페스티벌을 즐기세요. 8월19일 토요일 ‘All of Us’ 무료�유전체학, DNA 검사 져니�버스, �월에�콜로라도�온다 08.18.23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 신 과 함 께 > 김 용 화 감 독 콜로라도 전기차 최대 $26,000 절약
$250,000
Dry Cleaners in Englewood, Gross Sale $��,���+/month (including $�,��� from pick-up station) �,��� SF, Rent $�,���
$6,000,000
High-traffic intersection, Corner shopping center, Redevelopment area, Metro Denver, offer is in, but still available.
$334,850
Liquor Store in Castle Rock $���,��� Gross sale approx. $��,���/month, Rent �,��� including CAM.
rental income from current tenant.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 $1,370,000 Aurora 지역, Single Family Home, �,��� SF (�,���+�,��� Basement) 방 �개, 화장실 �개, Built ����, New Construction $583,000 Beautiful � Bedroom, � Bath Townhome in Estes Park $450,000 DrDry cleaners in Highlands Ranch, Gross Sale approx. $���,���+/year, Rent �,���, 현주인 ��년째 운영중 $700,000 Single Family Home in Littleton (Highlands Ranch), �,��� SF (�,��� SF + ��� finished basement),방 �개, 화장실 �개, Built ����, Rock Canyon High School $600,000 Coin Laundromat in Aurora, Rent $�,��� including water, �,��� SF. $520,000 Free Standing Building with Laundromat in Commerce City, Gross sale approx. $��,���/year, Absentee-run business, �,��� SF, Lot �,��� SF, built ����, Zoning C-� $1,100,000 Retail Building in Denver, Building �,��� SF, Lot ��,��� SF, Built ����, $�,���/month
$380,000 Convenience Store with Liquor and Lotto Sale in Aurora, Strong Lotto sale, Rent $�,���, Wine sale starting March ����. Shopping Center with � units, Bldg ��,��� SF, Lot �.�� Acres $1,600,000 $3,400,000 Gas Station with Real Estate and Convenience Store In Englewood, Lot Size ��,��� SF, Owner carry and commercial loan possible with ��% down. $1,500,000 Retail Building with Laundromat Business in Denver, Approx ���� Building SF, Lot �,��� SF, Zoning U-MX-� $698,950 Updated Single Family Home in Parker, �,��� SF (�,��� SF + ��� SF basement) 방 �개, 화장실 �개, Built ����, Across from a Park, Great Location! $220,000 Dry Cleaners in Parker, Gross sale approx. $��,���+/month, �,��� SF, No competitions nearby. Main Office: 303-771-9400 Cell: 303-332-5910 $2,500,000 West Highlands Denver area Convenience Store & gas station (Business w/real estate) $1,950,000 +Inventory Liquor Store in Denver with Real Estate, Inventory owner carry possible. Single Family Home in Highlands Ranch, Bi-Level, �,��� SF, 방 �개, 화장실 �개, Built ���� $650,000 Liquor Store in Denver for Sale, Approx. ��% margin, Rent $�,���, Corner location. .
They depend on you. Feel good knowing you’ve taken steps to protect what matters most, no matter what tomorrow holds. Let’s talk about securing your loved ones’ financial future with life insurance that fits you.
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Dong Shin, Agent (303) 557-4020 Fax: (855) 712-9472 2712 S Havana St Ste D Aurora, CO 80014 dshin@amfam.com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2016 011785 – Rev. 8/19 – 18150514 NOW’S
PLAN
INSURANCE
THE TIME TO
AHEAD WITH LIFE
[천만관객 한국영화 '더 문' 8월 18일 상영]
▶ 일시: 8월 18일 (금) 단 하루
▶ 극장: 오로라 ‘AMC 아라파호 크로싱 16’ (6696 S Parker Rd, Aurora, CO 80016)
▶영화정보 및 배급사: www.wellgousa.com/films/moon
['All of Us' 무료 DNA검사 버스]
▶ [덴버메트로지역 : H마트 오로라점 파킹랏]
・ 27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 일시: 9월 12일, 13일, 14일, 15일 10-4시까지
▶ [콜로라도 스프링스지역: 한미 연합 감리교회]
・ 4550 N Carefree Cir, Colorado Springs, CO 80917)
・ 일시: 9월 18일, 19일, 20일, 21일 10-4시까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8.15 광복절 행사 안내 ]
▶ 일시: 2023년 8월 19일 오전 10시-오후 4시
▶ 행사 안내: 8.15 기념식, 태권도, 밴드 공연 등
▶ 문의: (719) 291-5572 , 719-466-0526
▶ 장소: 알타 호텔 4층 연회장 Alta Hotel, 2886 S Circle Dr, Colorado Springs, CO 80906
할렐루야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및 학생모집]
▶ 일시: 8월 26일부터 12월 2일 까지 (15주)
▶ 시간: 매주 토요일 오전 9:30 ~ 12:30 (2500 S Sheridan Blvd, Denver, CO 80227)
▶ 교육과정: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미술/태권도 수업 병행)
▶ 등록비: $200 ▶ 문의: (720) 971-0767
정기공연 안내] [신동윤 아메리칸 패밀리 종합
▶ 일시: 9월 30일(토) 저녁 7시
▶ 장소: 세컨홈 커뮤니티 3138 S Parker Rd, Aurora
▶ 행사: 신나는 라이브 콘서트
▶ 문의: (720) 261-4290
보험 고객 감사 선물 증정]
신동윤 아메리칸 패밀리 종합보험이 10주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 선물(배스타올)을 증정한다.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로 등록하는 고객을 위한
선물은 주소 2712 S Havana St Ste D, Aurora, CO 80014에서 받을 수 있다.
[브라이언킴 선교사 초청, DENVER 연합 찬양집회]
▶1차 일시: 8월 25일 (금) 오후 7시
덴버 콜로라도 연합 찬양집회
▶2차 일시: 8월 26일 (토) 오후 2시
찬양팀들 위한 찬양학교 & 특강
▶ 장소: 한인기독교회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 문의: (303) 903-5389
▶ 리드보컬, 강사 - 브라이언 킴 찬양선교사
・대표곡: 주가 일하시네
・출연: CBS TV 새롭게하소서 간증 CBS TV 내가 매일 기쁘게 간증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1088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기사제보 ·광고문의
Editorial ·Advertising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기사제보 받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We Want to Hear From You Send us your news. Have you got a local story or picture
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급한돈 빨리 융자해드립니다.
NO Credit Check NO 택스보고 저렴한 이자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 1958년생부터 고객부담 제로~! 믿고소개해“좋은보험만드립니다. 전화주세요” 융자·보험 전문인 이성선 NMLS NO. 940251 License # mb 1000143628 Sungslee11@gmail.com 보스턴대학졸업 estherleeinsurance@gmail.com 보험 전문인 이 에스더 720-280-3066
종합보험 빠른 시일내에 현금으로 지급 집 가지신분 2차 모게지
이성선·이에스더
[아빠밴드
[덴버
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건식 사우나 온수 욕조 자쿠지 사우나 *바디 스크럽 *바디 스크럽 & 마사지 *발 마사지 *마사지 *표가 있는 마사지는 예약 필수 이며, 사우나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바나 사우나 $10 OFF $3 OFF 모든 서비스 할인 입장료 할인 *쿠폰 지참하신 분들 한정. $10 할인은 서비스 이용하시는분만 가능합니다. (Must bring this coupon. The $10 discount is only available to those who use the service.) 스팀 사우나 찜질방
‘All of Us’ 무료로 유전체학 및 DNA 검사하는 져니 버스, 9월에 콜로라도 온다.
있는 좋은 기회
국립보건연구소(NIH)에서 진행하는 All of US 리서치 프로그램의 꾸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DNA(deoxyribonucleic acid)는 데옥시 리보 핵
산의 약자로, 유전자를 구성하는 재료이다. 이는 머 리색깔, 눈색깔, 특정 질병 발병 위험성과 같은 개인
의 특성을 결정한다. 모든 사람의 DNA는 99% 이 상이 같지만, 그 나머지 극소량이 개개인의 특성을 만든다.
DNA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있 다. 예를 들면, 유전적 조상의 정보, 실란트로(고수)
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이유, 특별한 건강상태에
대한 위험성, 신체가 특정 약물에 어떻게 반응할지
등이다. 설문에 응한 DAN 검사결과로 건강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해 연구에 활용된다. 연구원
들은 DNA와 기타 정보를 통해 건강 유지와 병의 원
인을 파악하며, 다양한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법을 찾고, 만성 통증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치
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한 의약품을 개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각 인종의 유전인자를 수 집하여 앞으로의 유행성 질병이나 유전적인 질환
을 미리 예방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특히 훨씬 다 양한 많은 59개의 DNA를 검사하여 잠재적인 질병
에 대해 미리 알 수 있고, 검사를 통해서 한국인이라 고 생각했던 유전자에 어느 민족의 피가 섞여 있는 지, 나의 뿌리가 어디서 왔는지 퍼센테이지로 결과 를 확인할 수도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려면 온라인으로 접속 www. joinallofus.org 등록한 후 9월에 콜로라도에 오는 져니버스에서 편리하게 검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약 50만명 이상이 검사에 참여하였고, 이를 토대로 연구진들은 접수된 DNA를 연구 분석 해 성과를 내고 있다.
예를 들면, 인족별 DNA특성으로 인해 발행하는 암이나 유전적 질환, 또는 어떠한 약의 효과가 더 좋 은지에 대한 결과가 증명되고 있다. 검사를 마치면
$25을 받는다. 개인의 정보는 모두 비밀보장이 엄 수된다. 이 모든 검사결과를 무료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꼭 참여하도록 하자.
NIH 져니버스 콜로라도 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 다.
[덴버 메트로 지역: H마트 오로라점 파킹랏]
・ 27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 9월 12일, 13일, 14일, 15일
・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한미 연합 감리교회]
・ 4550 N Carefree Cir, Colorado Springs, CO 80917)
・ 9월 18일, 19일, 20일, 21일
・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현진 기자>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회계, 종합보험, 주택융자 모두 한 곳에서 해결해 드립니다.
2022년 져니 버스에서 유전체학 및 DNA 대한 설문조사, 접수 및 검사를 진행했던 모습 (사진 이현진기자)
덴버 메트로 지역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서비스, 무료 유전체학 및 DNA를 검사할 수
덴버 할렐루야 한국학교 2023 가을학기 개강안내 및 학생모집
할렐루야 한국학교는 다음 세대인 우리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 문화를 가르침으로써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올바른 신앙관을 갖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수업기간:
2023년 8월 26일 ‒ 12월 2일(15주)
매주�토요일�오전 9시 30분 - 오후 12시 30분 (간식제공)
1학년~고등부
$200 (720) 971-0767 (교장�천세라)
수업시간: 모집대상: 등록비: 문의: Iliff Ave Chambers Rd 덴버 할렐루야 교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덴버�할렐루야�교육부 인스타그램 QR CODE
*태권도�수업과�미술수업이�있습니다
인기 급상승 ‘처음처럼 새로
오로라 일부 식당과 리커 , 한아름 웨스트민스터 지점에서 판매 시작
콜로라도의 한아름(웨스트민스터 점)과 일부 한인 식당, 리커 등에 납품이 시작된 '별 빛 청하'와 '처음처럼 새로' (사진 처음처럼 제공)
롯데칠성음료의 무설탕 소주 '처 음처럼 새로'가 지난해 9월 중순 출 시된 이후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 억병을 돌파했다. 이 제품은 과당 대 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며,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아, 9월부터 판매량이 꾸준
히 증가해 3월 말 기준 9000만병이
팔렸다. ‘새로’는 타사 소주의 리뉴
얼 출시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대
폭 늘었으며, 20~30대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었다.
유흥 채널에서의 판매 증가와 홈
술 수요층을 겨냥한 640mL 패트병
신제품 출시로 지난해 소주 매출 중 약 3200억원이 처음처럼, 나머지가 새로 매출로 기록되었다. 올해 새로 가 연매출 1000억원을 넘길 전망이 다.
또한, 미국에서도 '새로' 제품의 인 기가 높아지고 있다. 375ml 제품은 엘에이와 뉴욕 지역에 출시된 지 2 주 만에 완판되었으며, 콜로라도에 도 입하되어 판매처를 늘리고 있다.
현재 리커스토어 판매처로는
Hmart Westminster, Stockade Liquor Store, Ethio Liquor Store 등이 있으며, 식당은 앵그리치킨, Mr탕 땡 술포차, 서울 BBQ식당 등이다.
캐빈 오픈트레이딩 대표는 "제품 이 납품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판매 처가 별로 없지만, 점차 가까운 곳에
서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NO.2 별빛청하(스파클링 청주)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좋아 하는 주류를 최대한 빠를 시일내에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롯데칠성의 '처 음처럼'과 '처음처럼 새로' 소주가 진열돼 있다. (사진 처음처럼 제공)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9
’
콜로라도 전기차 구입시 최대 $26,000 깍아 준다
앞으로 콜로라도 주민들은 새로운
전기차 구매시 최대 26,500달러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콜로라도에서 구매한
전기차의 기본 가격이 40,000달러라
고 가정했을 때, 정부의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최대 26,500달러를 뺀 최종
구매 가격은 13,500달러가 된다. 이러
한 할인은 콜로라도 주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에 따라 연방 정부의 연간
소득세 감면, 주정부의 전기차 구매
장려금, 로컬 보조금, 환경 보호 세금
감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된다.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도주지사 탄
소 배출을 줄여 지구 온난화를 예방
하는 기후 계획의 일환으로 2030년
까지 주내 경량 EV 94만 대를 도로
에 투입하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으며
전기차(EV)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
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주
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8만 6
천대보다 큰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
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는 2023
년 두 번째 분기에 전체 자동차 판매
의 13%를 차지하던 EV 비율을 2025
년까지 25%로 늘리기로 계획하고 있 다.
콜로라도는 캘리포니아의 가솔린 자동차 판매 금지와 같은 강제적인 규제보다는 EV 보급을 장려하기 위
해 충전기 설치와 구매 장려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데, 콜로
라도의 주요 혜택 중 하나는 'Vehicle Exchange Colorado' 프로그램이 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주민들
에게 오래된 차량을 새로운 또는 중
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와 교환할 경우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자격을 갖춘 구매자들은 새 EV 구매
시 6,000달러 또는 중고 EV 구매 시
4,000달러의 포인트 오브 세일 할인 을 받을 수 있다.
주의 다른 혜택 외에도 EV 구매자
를 위해 연방 정부에서 최대 7,500달
러까지의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
다. 그러나 이러한 연방 세금 감면
은 국내 공급망 요구 사항을 충족하
는 차량에만 적용되어 플러그인 하
이브리드 토요타 프리우스와 같은
일부 인기 차량은 감면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의 세금 감면은 '환급 가능'이라
는 의미로, 주세를 납부할 금액과 상 관없이 전체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
는 반면, 연방 감면은 '환급 불가'로, 최종 세금 청구액만 상환받는 차이 점이 있다.
아래표는 콜로라도에서 현재 시행 되거나 향후 시행될 전기 자동차의 모든 할인에 대한 가이드이다.
<윤성희 기자>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연방 정부의 연간 소득세 감면, 주정부의 전기차 구매 장려금, 로컬 보조금, 환경 보호 세금 감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1
[한국영화] 천만 감독의 우주 영화 ‘더 문(The Moon)’
8월 18일 단 하루 AMC 아라파호 크로싱 16 극장에서 상영
달에 첫발을 내디딘 최초의 우주선 우리호와 달 표면 에 태극기를 꽂은 우주 대원, 달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얼음 표본을 채취하는 모습 등 현실 상황을
토대로 한 풍부한 상상력과 볼거리가 또 다른 스타일
의 재미를 선사한다.
천만 신화의 한국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로 유명
한 김용화 감독은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한국의 기
술력 아래 현실적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
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기존 우주 배경의 영화들과 차별점을 느낄 수 있을 만큼 한국 영화의 기술이 충 분히 성장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 신했다.
주요 캐릭터들에 대한 배우들의 해설도 관심을 끌
었다. 우주센터장 ‘재국’을 연기하는 설경구는 “영화 속 우주의 웅장함 속에 인간의 이야기와 감정이 녹아 있다”며 작품의 깊이를 강조했다. 또한, 도경수는 관 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영화”라며 추 천했다. 나사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역을 맡은 김희애는 “영화를 보며 미지의 세계를 체험하는 듯한 신선함을 느낄 것”이라고 전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더 문’은 올여름, 지금까지의 우주 영화와는 다른 경험을 관객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화안내와 예매는 웰고USA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www.wellgousa.com/films/moon <이현진 기자>
영화는 북미배급사인 웰고 유에스에이(Wellgo USA)를 통해 오는 8월 18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 이다.
‘더 문’은 2029년 달 탐사를 떠난 한국의 우주 대원 이 달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를 겪자 전 우주센터장을
비롯한 지구에 남은 사람들이 그를 무사 귀환시키기
위한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가 주목받는 이유는 우주 강국으로 성장하
고 있는 한국에서 곧 맞이할 수 있는 유인 달 탐사를
이야기로 담아 현실감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점이다.
‘비공식작전’ 8월4일 북미 대개봉
북미의 유명한 영화 유통사인 웰고(Well Go USA Entertainment)는 8월에 두 편의 한국 영화를 상영 할 예정임을 발표했다. ‘더 문’(The Moon)은 8월 18 일에, ‘비공식작전’(RANSOMED)은 8월 4일에 개봉 될 예정이다.
8월 4일 북미에서 개봉하는 ‘비공식작전’은 한국 외교관 이민준(하정우 분)과 택시 기사 김판수(주지 훈 분)가 무장단체에 납치된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향하며 겪는 액션과 모험을 그린 영화 이다.
이 작품은 1986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한국 외 교관 도재승 서기관이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된 후
21개월 만에 구출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김
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완성도 높은 자동
차 추격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는 주지훈과 하정우
의 탁월한 연기력이 돋보이며 김성훈 감독의 연출
능력도 빛을 발한다. 두 주인공의 케미는 관객들의
웃음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김판수(주지훈 분)는 이민준과는 전혀 다른 성격 의 인물이다. 이민준이 교양있는 공무원이라면, 김 판수는 세상의 시름을 많이 겪은 사람으로 그려졌 다. 주지훈과 하정우는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도 함 께 호흡을 맞춘 바 있고, 김성훈 감독 역시 주지훈
과 ‘킹덤’, 하정우와 ‘터널’에서의 협업 경험이 있어, 이번 작품에서도 그 무대 뒤의 특별한 연결이 묻어 나온다.
영화의 주요 촬영지는 레바논이 아닌 모로코였
다. 다른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와 는 차별화된 장르와 스토리로, 주지훈은 액션의 비 중이 더욱 높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머와 액션의 조
화로 인해 관객들은 영화를 보면서 장르의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비공식작전’은 현재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 으며, 북미에서도 큰 흥행을 기대해볼 만하다.
영화안내와 예매는 웰고USA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www.wellgousa.com/films/ranso med <이현진 기자>
1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한국영화] 인기몰이 주지훈과 하정우의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08.18.23 © 2023 CJ ENM CO., LTD., CJ ENM STUDIOS, BLAAD STUDIOS ALL RIGHTS RESERVED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 신 과 함 께 > 김 용 화 감 독
아직 쓸만한데... 어디에 버려야할까? (2)
부피가 큰 매트리스부터 작은 콘텍트렌즈까지... 재활용 수거업체에 대한 알찬 정보
(지난호에 이어)
아직 쓸만한데 더이상 사용하기 원치 않는 물건
이 있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용도에 맞지 않아 청소업체에서 가져가지 않거
나 폐기물 업체에 의뢰하려 해도 처리비용이 부담
스러워 집안에 쓸모없이 방치되있는 물건들이 있 을 경우에 해결방법이 있다.
콜로라도의 많은 비영리 기관에는 매립지에서
쓰레기 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발달 장애가 있거나 범죄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고
용하는 직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활용이 가능 한 물품들을 수거하거나 기부받아 재활용 또는 재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다음은 재활용 수거업체에 대한 정보이다.
▶배너 ・수거업체:Mile High Workshop
www.milehighworkshop.org/banner
720-446-8612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비닐 배너들을 모아 온라 인을 통해 토트백, 더블백, 파우치로 새로 디자인해 판매한다. 수익금은 중독, 노숙자, 재소자들의 직업 훈련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컴퓨터, TV, 전자제품
・수거업체: BlueStar Recyclers
www.bluestarrecyclers.org
덴버점-303-534-1667
콜로라도스프링스점 719-597-6119
컴퓨터, TV, 모니터, DVD 및 VCR 플레이어, 스 테레오, 휴대폰, 프린터, 팩스, 전자레인지, 헤어드 라이어, 진공청소기 및 선풍기등 전자 폐기물을 분
해하고 재활용하여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유해환경
위싸이클에서 수거된 유아용품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출처 WeeCycle 공식 페이스북)
호르몬과 처리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한다. 사용 가 능한 컴퓨터가 최소 15대 이상인 경우 픽업이 가능 하며, 저소득 가정에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기 위 해 중고 컴퓨터를 개조한다. 이 기업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 하는 비영리 사회적 기업이다.
▶ 유아용품
・수거업체: WeeCycle www.weecycle.org 719-319-7792
카시트, 이유식, 분유, 유아 의류, 물티슈, 유아용 의자, 유아용 침대, 유모차 및 사용하지 않은 새 기 저귀 등을 수집하여 소독과 세척 및 검사를 마친 다음, 노숙자나 기타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단체 에 기부된다.
▶페인트
・수거업체: GreenSheen
www.greensheenpaint.com
720-854-8722
이 회사는 수거된 라텍스 페인트를 정체하여 프 리미엄 라텍스 페인트로 재탄생시키는 공정을 갖 추어 매립지에 버려질 페인트의 85.8%를 재활용하 고 있다. 덴버시 포함 6개의 카운티의 거주자가 10 갤런 이상의 페인트 보유했을 경우,무료 픽업이 가 능하다. 단, 에어로졸 페인트 및 페인트 시너와 같은 일부 품목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 회사는 교도소 시 스템과 협력하여 창고 직원의 약 2/3가 이전 수감 자를 고용하고 있다.
▶재활용이 어려운 기타 용품들
・수거업체: SustainAbility
www.sustainability-recycling.com
303-524-9570
버블 랩 , 사용한 콘택트 렌즈 , 오래된 소화기 및
화재 경보기, 책, 양초 왁스, 안경, 비닐 레코드, 금속 열쇠 등 등 실제로 '재활용하기 어려운'범주의 물품 들을 재활용하거나 퇴비화 하는 회사이다. 수수료 는 $3부터 시작한다.
이회사는 지적 발달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고용 하고 있다. <윤성희 기자>
배너들을 재활용해 파우치를 만드는 모습(출처 마일하이 워크샵 공식 페이스북)
서스테인 어빌리티 직원들이 환화게 웃는 모습(출처 SustainAbility 공식 홈페이지)
1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세컨홈 데이케어/홈케어
2nd HOME COMMUNITY
카드게임,장기, 바둑, 뜨개질, 당구, 탁구, 골프,
라인댄스, 요가, 에어로빅, 줌바댄스
텃밭가꾸기, 네일, 패이스리프팅, 페이셜마사지
요리교실, 한방침치료, 성경공부, 두뇌운동퀴즈
각종절기행사�및�생일잔치, 소풍, 해외여행
영양식단에�맞춘�아침, 점심�식사�및�간식(매일배달가능)
홈케어방문�서비스(자녀�및�손자가�월급혜택을�받을�수�있음)
방문간호사�서비스, 매달�의료�생활용품�무료지급�및�배달
차량운행�서비스(병원, 약국, 마켓)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5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 스타벅스�옆 센터�운영시간: 월~금 8AM-4PM(공휴일�제외) 데이케어�문의 케어기버�문의 이 모든 혜택을 세컨홈에서 ‘무료’로 받으세요!
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7
(CERTIFIED
미국에서 장수하는 10개 주 순위
카운티별 건강 순위 데이터 기반
1위는 하와이, 콜로라도는 8위 선정돼
이지영 부동산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급격하게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표한 미국 질병통제예방
센터(CDC)의 데이타에 따르면, 출생
시 기대수명이 2019년 79세에서 현
재 76.1세로 감소하여 2년 하락폭이
100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CDC
는 기대 수명은 유전학에서 공기질, 경제적 기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미국의 언론사인 스태커(Stacker https://stacker.com/)도 최근 2023
년 카운티 건강 순위 데이터를 사용
하여 사람들이 미국의 장수 주를 발
표하였다. 데이타에 따르면, 미국에
서 장수하는 주 1위로 선정된 곳은
하와이로 평균 수명이 82.3세이며 주
인구의 19.6%를 차지한다. 노인을 위
한 의료 서비스 순위는 상대적으로
낮은 22위다. 콜로라도는 8위로 평
균 수명이 80세이며 노인을 위한 의
료 서비스는 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기준
– 평균 기대 수명: 81.1
– 노인 의료 서비스 순위: 8위
3위 미네소타
– 평균 수명: 80.4
– 노인 의료 서비스 순위: 1위
4위 뉴욕
– 평균 기대 수명: 80.3
– 노인 의료 서비스 순위: 6위
5위 워싱턴
– 평균 수명: 80.2
– 노인 의료 서비스 순위: 15위
6위 매사추세츠 주
– 평균 기대 수명: 80.2
– 노인 의료 서비스 순위: 2위
7위 코네티컷
– 평균 수명: 80.1
– 노인 의료 서비스 순위: 3위
8위 콜로라도
– 평균 수명: 80.0
– 노인 의료 서비스 순위: 9위
9위 플로리다
– 평균 수명: 79.7
– 노인 의료 서비스 순위: 38위
10위 오레곤
– 평균 수명: 79.7
– 노인 의료 서비스 순위: 29위
<윤성희 기자>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FENG SHUI CONSULTANT)
고객님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8-2020년 국립 보 건 통계 센터의 사망률 수) 1위 하와이 – 평균 수명: 82.3
의료 서비스 순위:
2위 캘리포니아
– 노인
22위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9 집 회 문 의 #브라이언킴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 8/26 DENVER 덴버 찬양팀들 위한 찬양학교 & 특강 DENVER 연 합 찬 양 집 회 브 라 이 언 킴 선 교 사 초청 교 8/25 DENVER 덴버 콜로라도 연합 찬양집회 장소: 한인기독교회 7PM DENVER 덴버 지역 연합 2PM DENVER PRAISE TEAM WORKSHOP 303.903.5389 리드보컬,강사 : 브 라 이 언 킴 찬 양 선 교 사 대 표 곡 : 주 가 일 하 시 네 C B S T V 새 롭 게 하 소 서 간 증 출 연C B S T V 내 가 매 일 기 쁘 게 간 증 출 연
열과 사투를 벌이는 자동차, 여름철 꼭 챙겨야 하는 자동차의 요소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더운 여름날에는 자동차 관
리가 필수이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체력을 다지는
것처럼 자동차도 폭염관련 점검은 필수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기술 중 상당 부분은 열을 다스
리는 것과 관련된 것들이다.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엔진으로 인한 자동차 자체의 열뿐 아니
라 외부의 뜨거운 온도도 이겨낼 수 있을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음은 상승하는 기온으로 발생하는 몇 가지 자동
차 문제점과 대처방법을 설명하였다.
▶타이어 손상
한여름 더위로 인해 타이어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겪을 수 있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올바른 타이어 압
력을 유지하고 트레드 마모를 점검하여 차량과 스스
로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ㆍ과도한 타이어 압력: 높은 기온으로 인해 타이 어 안에 있는 공기가 팽창되면 압력이 증가한다. 이러 한 팽창이 권장 압력 한계를 초과하면 파열 위험이 따 른다. 제조업체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기적으로 타 이어 압력을 점검하고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트레드 마모: 타이어 표면에 복잡한
형태로 새겨진 부분을 "트레드(Tread)"라고 한다. 더
위로 인해 타이어 마모가 가속화되며, 이미 마모되었
거나 제대로 정렬되지 않은 타이어의 경우 불균등한
트레드 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불균등한 트레드 마모
는 그립과 핸들링을 약화시켜 사고 가능성을 증가시
킨다. 주기적으로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고 정렬 문제
를 즉시 처리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엔진 과열
더운 날씨에서 엔진은 높은 온도와 압력에 직면한
다. 갑자기 후드에서 연기가 나거나 온도게이지가 올 라간다면 엔진 과열일 수 있다. 이러한 징후를 발견하 면 즉시 차를 세우고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도움을 요 청해야 한다. 엔진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 음과 같은 관리가 필요하다.
ㆍ냉각수 부족: 엔진 과열을 일으키는 큰 원인 중 하나이다. 정기적으로 냉각수를 점검하고 점검하는 일정을 예약한다.
ㆍ불량 라디에이터: 라디에이터가 고장나면 엔진
동이 불량해질 수 있다.
ㆍ냉매 누출: 냉매 누출은 에어컨 고장의 흔한 원 인이다. 시간이 지나면 에어컨 시스템의 씰과 호스가 약해져서 냉매가 새어 나갈 수 있다. 냉매가 부족해 에어컨 효과가 떨어진다면 시스템을 점검하고 냉매 를 보충해야 한다.
ㆍ불량 컴프레서: 에어컨 컴프레서는 냉매를 압축 하고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상한 소음이 발생했거나 차가운 공기가 나오지 않는다면 컴프레 서 고장을 의심해야 한다. 정기적인 수리 또는 교체를 하여 에어컨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ㆍ막힌 콘덴서: 자동차의 앞쪽에 위치한 에어컨 콘덴서는 더운 날씨 동안 먼지, 오물, 벌레 등이 쌓일 수 있다. 이러한 노폐물들이 쌓이면 공기 흐름이 제한
되어 콘덴서가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지 못한다. 정 기적으로 콘덴서를 청소하여 막힘을 방지해야 효율 적인 에어컨 작동을 기대할 수 있다.
▶차량 인테리어 보호
냉각이 원활하지 않아 엔진 과열 위험이 커진다. 누 수, 막힘, 또는 팬 손상 같은 문제를 확인하고 라디 에이터 핀에서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관리해 야 한다.
ㆍ낡은 벨트와 호스: 온도가 올라가면 냉각 시스 템의 벨트와 호스가 취약해진다. 균열이나 느슨한 벨 트, 그리고 썩은 호스는 냉각수 누출과 냉각 효율 저 하를 초래할 수 있다. 공기 흐름과 냉각 효율의 향상 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빠르게 교체해야 한다.
▶에어컨 문제
더운 날씨에서 에어컨은 중요한 부품이다. 냉각 시
스템이 부실하거나 냉매 누출 등으로 인해 에어컨 작
Sean Sim
더운 날씨는 자동차의 기계 부품에 영향을 미칠 뿐 만 아니라 내부에도 피해를 준다. 태양으로부터 인테 리어를 보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ㆍ대시보드: 태양의 자외선(UV) 광선은 자동차 대 시보드를 퇴색시키고 손상시킨다.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내부 표면이 갈라지거나 휘어질 수도 있다. 가능하면 차를 그늘진 곳에 주차하여 태양에 직접 노 출되는 것을 줄이는 것이 좋다. 그늘에 주차하기 어렵 다면 차양이나 앞유리 덮개를 활용하여 유해한 자외 선으로부터 대시보드를 보호하는 앞유리 덮개 커버 를 장착하거나, 햇빛 가리개를 이용해 실내 인테리어 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윤성희 기자>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303) 621-4919 | Office: 303) 481-4251 13791 E. Rice Pl. #112, Aurora, CO 80015 보험료가 계속 올라 걱정이신가요? 실력 있는 전문가가 도와드립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여기 저기 헤매지 마시고 전문가 션심에게 맡기세요! 주택보험 생명보험 비즈니스보험 상해보험 (Workers Comp) 자동차보험 www.siminsuranceagency.com Sim Insurance Agency LLC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업체 중 최적의 보험을 찾아 드립니다.
션심보험
부동산 보험
전문, 부동산
ㆍ불균등한
덴버 파이낸셜
*사업확장 *여유자금 확보 *부채상환 *미래 투자대비
주택융자
Residential 1~4 Unit, 타운 하우스, 콘도
Conventional 론 3% 다운 ·FHA론 3.5% 다운
다카신분, 노동 허가증 세금보고 인컴으로 3%부터 주택 구입 융자
외국인론 인컴 증명없이 30%~40% 다운으로 주택 구입 융자
자영업자 세금보고 없이 은행 스테이트먼트로 융자
No Income Loan 투자용 집 세금보고 없이 매매, 재융자
Fix and Flip, 리모델링 융자
상업용 건물 주상복합 5유닛이상 융자
풀 도큐먼트 융자(Full Doc Loan)
은행·크레딧 유니온 · 보험회사를 비교해 가장 좋은 융자 상품 선택
세금보고 보여 주시기 어려운 분을 위한 프로그램
빌딩 담보로 돈을 빌리고 싶으실때
건물 가치의 75% 까지 자산 현금 유동성만 보고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1
H마트 SParkerRd
파이낸셜
덴버
10만~30만불까지 융자 가능
상업융자
EQUAL HOUSING LENDER
등등 *조건에 따라 $50,000 에서 $500,000 까지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해 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집을�갖고�계시다면, 지금은 HELOC 입니다! 현재 낮은 이자율로 갖고 계신 모기지론은 그대로 두시고 Home Equity Line 융자를 받아 다양한 용도로 편리하게 사용하세요~ 다양한 융자 비교분석 부동산 물건 분석 신용 점수 관리 은행을 상대로 한 협상 HELOC이란? home equity line of credit의 약자로,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이용, 일정 금액을 따로 융자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의 가정은 안녕하세요?
COVID-19 이후 어떻게 살�것인가?
우리는�현재�한번도�경험하지�못하고 한번도�가보지�않았던�길을�가고�있습니다. 저희는�이�불확실한�미래에�대한�두려움을�극복하고 여러분과�함께�위기를�기회로�삼아�미래를�준비하며, 살아가는�지혜를�나누고자�합니다. 저희와�함께�하시면�가능합니다! 힘내시길�바랍니다!
기존 보험 리뷰 및 업그레이드를 도와 드립니다.
<암/치매/중병/심장마비 등 각종 질환 및 사망시 보장>
당신은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내가 먼저 준비해야 나와 가족이 함께 삽니다.
<생명보험(기간성, 평생), 연금보험, 401(K) Rollover. IRA 등)
“향후 15년의 커리어를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평생 은퇴를 걱정하지 않는 기술/전문직 입니다.
· 1088호 학자금준비 생명보험 은퇴플랜 IRA 401K Roll Over 허진옥 보험 허진옥 jinok Hur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 박재경 (303) 726-2786 허진옥 (303) 801-0357 갈수록 불확실한 미래, 하지만 허진옥 보험과 함께라면 든든합니다. 당신의 적절한 재정 보호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립니다. 고객을
위한 맞춤설계 전문
고객을 위한 맞춤 설계 전문 달라진 생명보험 알뜰안내 함께
상담 환영
동역하실 분
박재경 J. Park
Lic# 620653(CO), 16517593(AZ), OH69185(CA) Lic. 346755 (CO)
미국, 인플레 압박 속 카드대출
'분기 사상최대' 1조달러 전망
우려했다.
실제로 지난주 미국 신용카드 대
출 평균 금리는 연이율 기준 20.53% 로 1991년 7월에 기록된 종전 최고치 19%를 경신했다.
1조달러 美아파트 모기지 만기 몰려온다 "수소폭탄 충격 직면"
한동안 미국 부동산 투자의 '효자'로
여겨졌던 아파트 등 다가구 건물이 금
리 인상 등으로 인해 상업 부동산 시장
에서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규모라고 부동산 시장 정보제공업체 트렙은 추산했다.
미국 소비자가 인플레이션(물가 상 승) 압박 속에 신용카드 빚의 수렁으 로 빠져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폭스비즈니스 방송은 7일 온 라인 대출회사 렌딩트리를 인용, 2분 기(4∼6월) 미국 신용카드 대출 규모
가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약 1천300 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9천860억달러 (약 1천290조원)를 뛰어넘는 수준으 로 관련 내용은 곧 공개될 뉴욕 연방 준비은행(연은)의 2분기 가계 부채 보 고서에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 해 폭스비즈니스는 불과 3년 전 각 가 정이 코로나19 팬데믹 때 받는 지원금 으로 신용카드 빚을 빠르게 갚았던 모 습과 대비된다고 지적했다.
렌딩트리의 수석 신용분석가인 매
트 슐츠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계
속 상승하는 이자율에 직면해 고군분 투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 다"고 말했다.
폭스비즈니스는 특히 신용카드 대 출 금리가 천문학적으로 높다는 점을
슐츠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가 금리 인상에서 발을 떼는 것처럼 보 이지만 신용카드 소지자들은 (신용카
드) 금리가 조만간 인하될 것으로 기 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6월 9.1%까지 치솟았던 미
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
년 동기 대비)은 지난 6월 3.0%로 하 락한 상태다.
연준이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 상승률(전년 동기 대
비)도 6월 3.0%로 내려왔지만, 에너지
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
수는 전년 동월보다 4.1% 올라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아직 도 연준 목표치(2%)의 두 배를 넘었다 는 점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당 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왔으며 현재 미국의 기
준 금리는 2001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5.25~5.50%다.
<연합뉴스>
이 신문은 지난해 갑작스러운 부채
관련 비용 급증으로 인해 미국 전역의
많은 다가구 건물 소유주가 궤멸될 위
기에 처했다고 우려했다.
부동산 데이터업체 코스타에 따르
면 미국 아파트 건물의 가치는 작년 7
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14% 하
락했다. 그 직전 1년 동안 25% 급등했
다가 추락한 것이다.
그간 임대형 아파트는 코로나19 팬
데믹, 원격근무, 전자상거래 등으로 직
격탄을 맞은 사무실이나 상가와 달리
공실률이 낮았다. 투자 위험도가 낮았
고 임대료는 꾸준히 상승하는 등 수익 전망도 장밋빛이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임대료 인상 으로 큰 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 속 에 많은 빚을 져가며 아파트 임대 시장 으로 몰렸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
면 다가구 건물 모기지 규모는 지난 10 년 동안 두 배 이상 급증해 약 2조달러( 약 2천600조원)로 커졌다.
이는 사무실 관련 부채의 거의 두 배
이 통계에 따르면 올해와 2027년 사 이에 만기가 도래하는 다가구 건물 모 기지 규모는 9천807억달러(약 1천280 조원)에 달한다.
아파트 관련 대출의 대부분은 장기
고정금리 모기지 형태이지만 신규 대
출에는 높아진 금리가 반영되는 데다
팬데믹을 거치며 단기 변동금리로 대 출받은 이들도 많아 투자자의 이자 부 담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다.
특히 아파트는 상업용 건물보다 높 은 금리에 더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다.
인플레이션과 보험료 인상 등으로 건물 운영비는 증가했고 자금 조달의 중요 원천이었던 지역은행에서 대출할 수 있는 길은 좁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덩달아 부동산 가치도 떨어졌다.
이에 대해 부동산 금융 전문가인 피 터 스토로프는 아파트 임대인들이 수 소폭탄급 시나리오에 직면한 상황이라 고 우려했다.
그는 모두가 사무실 임대 이슈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아파트 관련 채무불 이행 위험은 매우 큰 문제이지만 마땅 히 받아야 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3
2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오로라�시장 마이크�코프만
국제�오로라�자매도시 한국�위원회�공동의장 베키�호건
국제�오로라�자매도시 한국�위원회�공동의장
오로라�코리아타운�조성을�위한�기획�위원, 후원자�및 참가자�여러분께, 오로라의�하바나�사업�개선�지구를�따라�열리는�커먼 그라운드�골프�코스에서의�제�회�코리아타운�오로라�골프 토너먼트에�오신�것을�환영합니다! 또한�콜로라도�유일한 '코리아타운'으로�알려진�오로라�시와�오로라�시스터�시티 한국자매�도시�회원�여러분에게도�축하의�말씀을�드립니다. 이번�골프�대회가�처음이신�분들을�위해, 지난 �년�반�동안
코로나바이러스�대유행이�지역�사회를�힘들게�한�상황에서 오로라�자매도시�인터내셔널이�지역�한인�사회와�협력하여 한인과�이민자�기업이�오로라에서�번창하도록�계획을 세웠음을�설명하고자�합니다.
오로라는�콜로라도�주에서�가장�큰�한인�소유�기업들이�모여 있으며, 다양한�한국�음식점, 바, 노래방, 수입품점, 식료품점 등이�있는 '코리아타운'으로�불리고�있습니다. 사실, 다문화 주민들이�많이�거주하는�오로라는�진정한�글로벌�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있습니다.
지난 �년�동안�코리아타운�오로라�이니셔티브의�브랜드
착수, 지역�소상공인�홍보, 온하바나�스트리트�비즈니스
개선�및�오로라�관광청�마케팅�부서와의�제휴�등, 그�노력과 영향에�감사드립니다. 조직위원회의�봉사와�노력을�통해 오로라는�한국�문화를�체험할�수�있는�유명한�방문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지속적인�발전을�위해�나아갈�것을�기대합니다!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국제�오로라�자매도시�한국�위원회를�대표하여�제�회 한인타운�오로라�자선�골프대회에�초대하게�되어 영광입니다. 팬데믹과�노동력�부족에도�불구하고�우리 한국�기업들은�계속해서�성장하고�확장, 번창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코리아타운을�성공적으로�브랜딩하고�덴버 메트로�지역에�확장했습니다. 한국계�미국인�및�국제 사회의�홍보를�통해�더�나은�오로라�구축을�위해�다음과 같은�일을�계속할�것입니다.
▶ 오로라�코리아타운�인지도�제고.
▶ 방문객들이�오로라에서�즐기고, 쇼핑하도록
장려하여�사업을�돕고�비즈니스�창업지원.
▶ 오로라�코리아타운�회원들에게�비즈니스�및�경제 발전�기회�증대를�위한�마케팅�리소스�제공.
올해에도�총기�폭력과�증오�범죄�피해자들을�돕기�위해 지역�사회와�협력하였으며,
글로벌�청소년�리더십
지원과�코리아타운�홍보에�힘썼습니다. 오로라에서
늘어나는�한국�기업들을�축하하며, 시, 주�및�전국적인 영향력을�자랑합니다. 오늘과�같은�행사에�대한
여러분의�지원�덕분에�내년의�비전과�사명을�더욱 공고히�할�것입니다.
커뮤니티�발전을�위한�여정에�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니퍼�김 한인�사회의�번영을�위해'제�회�한인타운�오로라�자선�골프대회'에�참가하신�분들, 자원�봉사자�그리고�개인과�기업�후원사�분들께�진심으로�감사의�말씀을�드립니다.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5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주최
��.�� (토) 오전 ��시-오후 �시
광복절 기념식 문화한마당
교민�여러분을�초대합니다
점심식사 제공, 각종 공연과, 경품 추첨 및 참가자 사은품 증정합니다.
문의 전화: 여부회장 김복심 (719) 291-5572 | 남부회장 최병철 (719) 466-0526
일시: 8월 19일 (토) 오전 10시-오후 4시
ALTA 호텔 4층�풋힐�컨퍼런스룸(2886 S Circle Dr)
행사�안내:
후원�및�찬조:
태권도�시범단, 농악대�풍물놀이, 로컬그룹사운드�공연, CAHEP 건강검진, 고전무용, 가야금�연주
오찬협찬: 시온홈케어
후원: 통통식당, 수라한식당, 영식당, 강남식당, 서울�바베큐, 스프링스�마켓, 썬마트, 서울마켓, 아시아나�마켓, 아리랑�마켓, 수지�미용실, 숙�미용실, 에이 플러스�헤어, 뉴스킨, 에스터�미용실, 예담�한국이불�기프트, 올스테이트보험, 로키마운틴은행, 우리병원, 손은영변호사, 이상훈변호사, 은미�여성의류�한복, 푸에블로�주류협회, 남부�교역자협의회, 성�김대건�천주교회, 산장식당, 모모식당, 해피타임스, 코리안�가든, 콜로라도타임즈�이외�다수
남부�콜로라도�한인회�임원�일동
회장�김�엘리자벳�배상
디샌티스 "그는 당연히 패배했다"
트럼프에 '대못'
공화당 경선 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 로리다 주지사가 경쟁자인 도널드 트
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사기' 주
장에 대못을 박았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전날인 6일 밤
NBC와의 인터뷰에서 선거 사기 주장
유포 혐의 등으로 연방검찰에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련, "매 4
년마다 취임 선서를 하는 사람이 대선
의 승자"라고 말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한때 일부 조사
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설 정도로
강력한 기세를 이어갔지만, 본격적인
경선 시작 이후에는 초반 부진에서 벗
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는 '트럼프가 졌는지 네 아니오로
답해달라'는 거듭되는 질문에는 "당연
히 그는 졌다"며 "조 바이든이 대통령"
이라고 답했다.
앞서 연방 검찰은 지난 1일 의회난
입 사태와 관련해 미국에 대한 사기
및 선거 방해, 선거사기 주장 유포 등 혐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
잇단 기소 등 각종 사법 리스크에
도 불구하고오히려 상승세를 타고 있 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를 마녀 사 냥으로 규정, 지지자 규합에 다시 시동 을 걸고 있다.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을 비롯해 일
민사소송서 진 트럼프, 성추행 피해자 상대 명예훼손소송도 패소
부 공화당 경선 주자들 사이에서는 트
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론이 조심
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기소 직후 미국내 여론 흐름은 트럼
프 전 대통령 기소를 놓고 양분되는 양
상이다.
CBS의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트
럼프 전 대통령이 불법 수단을 통해 자
리를 지키려고 했다는 평가가 51%인
반면, 이번 기소의 의도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 도전 저지 에 있다는 답 변도 59%에 달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인터뷰에서 "미
디어는 지난 대선이 완벽했다는 듯이 행동하고 있지만, 내가 보기에 매끄러
운 선거는 아니었다"며 "문제는 이 같
은 우편투표를 트럼프가 승인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 령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피하는 대신
"중요한 것은 트럼프가 아니다"라며 " 사법 시스템이 정치화되는 것은 공평
하지 못한 일"이라며 사법부에 대한
비판에 집중했다.
그는 이어 "만약 이번 선거가 바이
든 행정부 정책에 대한 심판이라면 선
거 결과는 밝다"며 "우리는 대선에서
승리해 정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
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27년 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민사
소송에서 패소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
국 대통령이 피해자를 상대로 명예훼
손 맞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7일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의 루이
스 캐플런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션칼럼니스트 E. 진 캐럴(사진)을 상
대로 낸 명예훼손 위자료 청구 소송에
서 이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을 상
대로 제기된 성폭행 의혹 민사사건 평
결에서 배심원단이 원고 측의 성폭행
피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성추행
사실만 인정했는데도 캐럴이 언론 인
터뷰에서 성폭행 피해를 계속 언급해
자신의 명예를 떨어뜨렸다며 소송을
냈다.
캐럴은 1990년대 중반 뉴욕 맨해튼
의 한 백화점 탈의실에서 트럼프 전 대
통령이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해온 바 있다.
이어 성폭력 피해자가 공소시효와
관계없이 1년간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하는 특별법이 뉴욕주 의회를 통 과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민 사소송을 제기했다.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5월 이 사건 평결에서 캐럴이 성 폭행당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지 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캐럴을 성추행 하고 폭행했다는 주장은 사실에 부합 한다고 판단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 은 이를 두고 배심원단이 성추행 피해 만 인정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캐플런 판사는 이날 판결에 서 지난 5월 배심원단이 암묵적으로 인 정한 피해 사실이 법률상 좁은 의미의 성폭행에는 해당하지 않더라도 흔히 통용되는 의미에서의 성폭행에는 해당 한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캐플런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캐럴의 신체에 손가락을 강제로 넣었 다는 사실을 당시 배심원단이 암묵적 으로 인정했다고 판단했다.
한편 캐럴도 지난 5월 트럼프 전 대 통령을 상대로 추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방송에서 캐럴의 성폭행 피해 주장은 모두 거짓
이고, 자신이 패소한 민사재판은 '조작'
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7
이번 주부터 시행되는 콜로라도 주 중요 법률 개정 요약
최근 콜로라도 주 의회는 세
금 공제부터 총기 구매 연령 제한
까지 다양한 법률을 제정하였다.
◇총기
구매 연령 제한(SB23-169)
8월 7일부터 콜로라도 주에서 합법
적으로 총기를 구매하려면 최소 21세
이상이어야 한다. 만약 21세 미만 인
자가 총을 사면 최대 1년의 징역 또는
$1,000의 벌금을 물릴 수 있으며, 21세
미만인 사람에게 총기를 판매하거나
양도하는 경우 최대 18개월의 징역 또
는 $5,000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콜
로라도는 이로써 21세 미만에게 총기
판매를 금지하는 미국 내 22개 주 중
하나가 되었다. 미국에서는 권총은 21
세, 소총은 18세부터 연방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사업자에게 총기를 구매
할 수 있으나, 총기 사고가 자주 발생
해 주(州)에 따라 규제 강화의 목소리
가 커지고 있다.
◇ 도로변 차량을 위한 차선 변경
(HB 23-1123)
콜로라도는 "차선 변경" 법을 모 든 도로의 차량에 적용하였다. 운전
자들은 도로변에 경고등이 켜진 정지
된 차량을 발견하면 도로 한쪽에서 최
소한 한 차선을 옮기거나, 차선 변경
이 힘들다면 제한 속도보다 20마일
(mph) 감속해서 진행해야 한다. 이 새
로운 법률 시행을 기리기 위해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8월 7일을 콜로라도
주에서 "속도 낮추기, 차선 옮기기의
날"(Slow Down, Move Over)로 선포
한 바 있다. 만약 법 위반으로 사고가
발생한다면 2급 교통 경범죄나 6급 중
범죄에 기소될 수 있다.
◇ 주택 임대인 신원조회 비용 한
번만 지불
HB23-1099 법안에 따라 주택 세입
자는 신원 조회 비용을 여러 번 내지
않아도 된다. 이제부터 세입자는 트랜 스유니온(TransUnion)과 같은 회사에
서 신원 조회 비용을 한 번만 지불하고
최대 30일 동안 여러 집주인과 공유할
수 있다. 세입자 심사 보고서에는 고용
및 소득, 임대, 신용 기록, 범죄 기록 등
의 내용이 담겨있다.
◇ 경찰관,
신문 금지
미성년자 거짓 정보로
새로운 법은 경찰이 심문 중에 청소
년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방지하
기 위한 법률이다. HB23-1042는 법 집
행관이 정보를 얻기 위해 미성년자에
게 고의로 거짓말을 하거나 속이는 행
위를 한 경우 신문 중에 얻은 모든 진
술이 법정에서 허용되지 않는다. 2022
년 국가 면죄명부(National Registry of Exonerations)의 조사를 따르면, 범죄
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268명의 미성
년자 중 34%가 거짓 신문으로 자백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의사 보조 간호사에 더 많은 독 립성 부여(SB23-083)
의사 보조사(Physician Assistant)는 더는 의사의 감독하에 환자를 진료할 필요가 없어져, 의사가 없거나 부족한
지역에서 환자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사기성 고지서 표기 방법 변경
정부에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비용
을 지급하라는 사기성 문서를 21세 미
만 인자가 있을 것이다. 이런 편지는
진짜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사기에 해
당한다. 새로운 주 법인 SB23-037에
따라 이러한 편지는 광고로 표시해야
하며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 또한, 국가 기관 또는 지방 정부
에서 발행한 것처럼 보이거나, 받는 사
람에게 법률상 의무를 부과하는 것처
럼 보이는 양식을 사용하거나 마감일
을 나타내는 표기를 하면 안된다.
계약직 교수에게 더 긴 기간 보 장(SB23-048)
SB23-48에 따라 정규직이 아닌 교
수의 고용 계약 기간을 최대 3년에서 5 년으로 연장한다.
◇ 대학 진학 때 군 복무 등록 요구 사항 제거(HB23-1261)
HB23-1261은 학생이 징병제 등록
과 관계없이 주립 대학이나 대학에 입
학할 수 있도록 한다. 콜로라도에서는
17세 9개월 이상 26세 미만인 대부분
의 미국 남성은 현행법에 따라 주 정
부 지원 고등 교육 기관에 등록 때 미
국 징병제에 등록해야만 했다. 하지만
콜로라도 주는 학교 입학 시 이를 확 인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연방 정부는 여전히 징병제에 등록하여 달라고 요 구하고 있다.
◇ 소득세 공제에 대한 고용주 통 지(HB23-1006)
고용주는 전년도에 지급된 총 보수 와 원천 징수된 소득세를 보여주는 연 간 명세서를 직원에게 제공해야 한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연방 및 주 근로 소득세 공제 및 연방 및 주 자녀 세금 공제의 가용성에 대한 서면 통지를 제 공하도록 요구한다. 적어도 1년에 한 번, 고용주는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를 통해 직원에게 서면 통지를 보낼 수 있다. 서면 통지는 고용주가 직원과 소 통하기 위해 사용하는 영어 및 기타 언 어로 작성되어야 하며 세무서에서 규 정하는 추가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직원 소유 사업체 세액 공제 확 대(HB23-1081)
사업체를 직원 소유 형태로 전환 하는 데 드는 비용의 50%에 대해 세 금 공제가 허용된다. 자격이 충분한 사 업체를 근로자 소유 협동조합 또는 직
원 소유 신탁으로 전환하는 경우 세 금 공제 상한선을 기존 $25,000에서
$40,000까지 늘리고, 우리사주 형태 로 전환하는 경우 기존 $100,000에서
$150,000까지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 게 되었다.
이번에 콜로라도 주에서 제정된 이 런 다양한 법률들은 경제, 사회, 안전 등의 분야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향 상하고 사회의 안정을 도모할 것으 로 보인다. <이현진 기자>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종합
마이다스
·
고객님의�집을�아름답게 업그레이드 해드립니다.
홈 리모델링 마이다스�건축
마루시공
하우스�리모델링 핸디맨�서비스까지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9 K포차가 새롭게 단장하여 더욱 다양해진 메뉴로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포장마차·최신 노래방�시설�완비 함께�일하실�서버�구함 영어·한국어�가능 (720) 755-4262 새롭게 달라진 확K포차에서함께즐기세요!! 무뼈족발 모듬 숙회
매매가 2M 3 locations, 매상 1million
리커스토어
스프링스 리커스토어 건물 포함 가격 $700,000
세탁소
세탁소 2개+군부대
한인 2세인�리아는�정직하며 주택을�사고�팔�때�고객의 이익을�위해�일합니다.
친절하고�부드러운�유머가�있는 리아에게�문의하세요!
콜로라도에서 30여�년의�부동산
경력을�가진�엘리자벳은 최고의
부동산�브로커�중�한�명입니다. 자신의�일을�사랑하고 평소에는�봉사하는�것을�즐기며, 크고�작은�일�모두�최선을�다합니다
3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리아�맥클러스키 엘리자벳�김 주택에서부터 커머셜까지, 덴버부터 스프링스까지 믿을 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엘리자벳 커피숍
계약된 픽업스테이션 2개 일식당 매상 $1.4 million 새건물,좋은동네 새로 셋업된 깔끔한 일식당 매상 1.4million 쇼핑몰 건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실 경우 건물만 $55만 쇼핑몰 $2.5million 12 유닛, 벽돌건물 건물 가격 $795,000 2층 가정집+1층 세탁소 매니토우 스프링스 관광지에 위치한 2층건물 1층 세탁소,2층 가정집포함 가격 1million 질로우�평점 5점 최다�리스팅상�수상
2010년 영업 시작 3000 sf 매장, 저렴한 렌트 권리금, 리즈홀, 인벤토리 다 합해서 아주 낮은 가격에 새주인에게 남깁니다. 급매
미용재료상
세계 반도체 매출, 4개월 연속 증가 "하반기도 낙관"
공화당 경선 주자인 론 디샌티
스 플세계 반도체 시장의 업황이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올
해 2분기 세계 반도체 매출이 1천
245억 달러(약 162조4천억 원)로
전 분기보다 4.7%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17.3% 감소한 것이다.
이와 함께 6월 한 달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415억 달러(약 54 조1천억 원)로 전월 대비 1.7% 늘 어났다.
이는 4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3월과 4월은 각각 0.3% 늘어났으
며, 이후 지난 5월과 지난달은 각각 1.7%가 증가하는 등 매출 확대 폭 이 커지고 있다.
존 뉴퍼 SIA 회장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글로벌 반도체 매출이 지 난해 동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6
월 매출이 4개월 연속 증가했고, 분
기 매출도 전 분기 대비 견조하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흐름은 시장
이 하반기에도 반등세를 유지할 것
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갖게 한
다"고 강조했다.
지역별로는 미주(4.2%), 중국 (3.2%), 일본(0.9%), 유럽(0.1%)지역
이 전월 대비 매출이 늘었지만, 아 시아·태평양/기타(-0.5%) 지역은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서는 유 럽(7.6%)지역은 증가했으나 일본 (-3.5%), 미주(-17.9%), 아시아·태 평양/기타(-20.4%), 중국(-24.4%)
등 대부분 지역은 감소했다.
SIA는 이 같은 반도체 월간 매 출은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 (WSTS)가 집계한 것이라고 전했
다.
최근 인도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미
국 반도체기업 AMD가 인도는 첨단 반도
체 칩 수요를 따라잡기 위한 핵심 시장이
라고 평가했다.
마크 페이퍼마스터 AMD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3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인도 시장
에서 성장을 지속시키는 것은 우리 제품
수요 증가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말했다.
앞서 AMD는 지난달 말 인도 시장에 4
억달러(약 5천2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이 자금은 올해 말께 문을 열 예정인 설
계센터 건설과 2028년까지 엔지니어 3천
명을 추가 충원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알
려졌다.
페이퍼마스터 부사장은 "우리는 인도에 서 2001년 소수의 직원으로 출발했지만 지
금은 정규직 직원 6천500여명 등 직원 수 가 약 1만명에 달한다"며 인도가 AMD의 포트폴리오와 제품 개발에서 큰 부분을 차 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MD는 현재 인공지능(AI)에 필요한 첨 단 그래픽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몇 안 되 는 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올해 말부터는 MI300이라는 이름 의 차세대 첨단 인공지능 GPU(그래픽처리 장치)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GPU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같은 기업이 최첨단 AI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데 들어가는 칩으로, 엔비디아가 전 세계 시장 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이 부분 대표 제품은 H100이다.
페이퍼마스터 부사장은 MI300에 큰 기 대를 걸고 있다며 "이 제품은 업계에서 가 장 강력한 AI 칩과 겨룰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1 박영돈 부동산 Professional Business and Investment Property Broker Tel. 720.298.4955 Fax. 303.790.7628 355-C Inverness Drive South, Englewood, CO 80112 | e-mail: ParkRealty4955@yahoo.com 반도체기업 AMD "인도는 첨단 칩 수요 위한 핵심 시장"
<연합뉴스>
3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3
미국, 올해 중국산 수입 24%↓…이젠 멕시코가 최대 교역 파트너
최근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국의 중국산
수입이 크게 감소하는 대신 멕시코가 최대 교역 파
트너로 부상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6
일 보도했다.
미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월까
지 중국산 수입이 지난해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또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조사 결과 미국인이
수입품에 지출하는 6달러 가운데 중국 제품이 1달 러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는 4달러 중 1달러였다.
이와 함께 PC 제조업체 HP, 공구제조업체 스탠 리블랙앤드데커, 덴마크 장난감업체 레고 등도 미· 중 간 긴장 고조에 따른 리스크를 피하거나 고객 인 근에서 제품을 생산한다는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소비자를 위한 공급망을 재편 중이다.
중국 현지에 1만2천개의 부품공급업체와 핵심 연구개발센터가 있는 HP는 멕시코에서 기업용 PC 생산을, 태국에서 소비자용 모델 생산을 각각 늘리 고, 미 오리건주의 프린터 공장도 확충할 계획이다. 스탠리 블랙앤드데커는 3년 전 중국 공장을 폐 쇄하고 북미 시장 제품을 멕시코 공장에서 제조하 고 있다.
레고의 경우 2015년∼2017년 미국에서 판매되 는 제품의 18%가 중국산이었으나 지난해에는 3% 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중국의 '전 세계 공장'으로서의 역할이
20여년 전 글로벌 무역 시스템에 합류한 이래 가장
어려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시 중국산 제품의 3분의 2 정도에 부과했던 미 관세로 인해 신규 주문이 줄 어든 데다 중국 공장 근로자 임금 인상 등으로 경쟁 력도 약화하고 있다.
게다가 민간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국가 중심 경제 전략과 조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경계 등으로 양국 간 교역 관계를 더 욱 냉각시키고 있다고 WP는 분석했다.
컨설팅업체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애덤 슬레이
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양국 정부의 적대적이고 대립적인 자세가 민간 부문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면서 "이런 미국의 디커플링(decoupling·공급망과 산업망에서 특정국 배제)은 계 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멕시코와 베트남, 태국 등이 규모나 인프라 면에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중국의 역할을 조금씩 빼앗아 가고 있다.
특히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공급망보다는 역내 공급망을 더욱 선호하게 되면서 올해 초 멕시코가 미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가 됐다. 2018년 교역 전쟁
이후 미국의 최대 무역 상대는 멕시코와 캐나다, 중 국이 번갈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과 태국은 중국 이외의 지역으로 공급망 다각화를 모색하는 기업에 주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인도는 애플 등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자산업이 이 같은 변화를 주도하 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미국의 PC 수입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
은 2016년 61%에서 지난해 45%로 줄었고 프린터 수입도 48%에서 23%로 감소했다.
다만 이러한 변화에도 중국은 현대식 항구와 고 속도로, 고속철도,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공장 클러스터 등 다른 나라들이 따라갈 수 없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여전히 전 세계 제조업 부가가치의 31%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등 중국 이외의 개발도상국으로
의 공급망 전환을 위한 미 행정부의 인센티브 제
공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미국 무역정책의
문제점도 변화를 가로막고 있다는 WP는 지적했다. <연합뉴스>
美FCC, 초중고 사이버 보안 강화에 2천600여억원 투입 추진
미국 초중고 학교 및 도서관의 사이버 방어를 강
화하기 위해 연방통신위원회(FCC)는 향후 3년간 최대 2억 달러(약 2천615억원)를 지원하는 시범 프 로그램 운영을 검토한다.
아마존 웹서비스(AWS)는 각 급 학교에 사이버 보안 관련 보조금 프로그램에 2천만 달러(약 261억 원)를 지원한다.
미국 백악관은 이런 내용이 포함된 미국 학교의 사이버보안 강화 대책을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2022~23년 학년도에 전 국 초중고 학군 중 최소 8곳이 심각한 사이버 공격 으로 영향을 받았으며 이 중 4곳은 수업을 취소했 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감사원(GAO)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 으로 3일에서 3주간 학습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관련 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 조했다.
백악관은 이날 FCC 및 아마존 지원에 더해 ▲ 연 방 및 주 정부간의 관련 정책 조율 등을 위한 '정부
타임즈
공식 페이스북
조정위' 설립 ▲사이버인프라보안국(CISA)의 학교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관련 지침 발표 ▲ 정보기술 (IT) 기업인 클라우드플레어의 인터넷 검색 및 이메 일 보안 소프트웨어 제공 방침 등을 밝혔다.
또 구글은 학교에서 사용되는 구글 하드웨어 및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소프트웨어 관련 보안을 위한
34 콜로라도
·
중국 청도항 컨테이너 터미널
출처 미 연방통신위원회
가이드북을 발표했다 고 백악관은 전했다. 백악관은 "오늘 발표된 조치로 전국의 학교들이 자체 네트워크를 보호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에 있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5 Dr. Daniel
MD 정형외과 정형외과 한국어 문 의 내과·가정의학과 719-203-7552 719-638-4548 719-550-4613 한현희 FNP Dr. Heiberger, MD 독감주사(Flu) 접종합니다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물리치료 Tricare (Prime/Select) 포함한 모든 보험 받습니다 비보험(Cash Plan) only 피부미용특가: 보톡스(Botox), 필러(Filler)-간단한 시술만으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찾아 드립니다.(비보험) 전문 의료진을 한곳에서 만나보세요! 가정의학과 내과
Paul
최대 100만명 참석 예상 아시아 두번째
역대 4번째 교황 한국 방문으로 경제·문화
'특수'
기대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들의 신앙
대축제인 '세계청년대회'가 2027년
8월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열린 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 포르투
갈 리스본의 테주 공원에서 열린 올
해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서
2027년 차기 대회가 "아시아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닷새 또는 엿새 동안 열리는 세계 청년대회는 전 세계 각지에서 적게 는 수십만명, 많게는 수백만명의 가 톨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 규모 국제행사다.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27 년 서울에서 세계청년대회에 해외 참가자 20만∼30만명을 포함해 약 70만∼10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 다봤다.
세계청년대회는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황이 젊은이들의 신앙을 독려
하기 위해 1984년·1985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전 세계 젊은이를
초대한 일이 시초가 됐다.
그곳에 모인 수많은 젊은이가 그
리스도를 향해 열광하는 모습에서
큰 감명을 받은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황은 1985년 12월 '세계 젊은이의
날'(World Youth Day)을 선포했다.
이날을 기념하는 축제가 바로 세계 청년대회다.
2027년
제1회 대회는 1986년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열렸으며, 이후 2∼3 년마다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모 여 신앙을 성찰하고, 사회 문제를 토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를 잡 아나갔다.
서울대교구는 2027년 세계청년 대회 서울 개최를 통해 입시와 취 업 경쟁에 내몰려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시하고, 위로와 화해 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청사진을 내 걸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염 수정 추기경, 손희송 총대리주교가 지난달 31일 리스본으로 출국해 막 판 유치 활동에 나섰다.
서울대교구는 이번 대회에 총 184명을 교구순례단으로 파견했고,
서울대교구를 포함해 한국 교회에 서 총 1천51명이 참가했다.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 오현주 주교황청 한국대사
도 리스본에서 유치에 힘을 보탰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지난 1일 바
티칸에서 폴 리처드 갤러거 교황청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2027년 세계 청년대회가 한국에서 유치될 수 있
도록 교황청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해달라고 요청했다.
세계청년대회는 최단기간에 가
장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리스본 세계청년대회에는
200만명 이상의 젊은이가 참가했
다. 1995년 필리핀에서 열린 세계청 년대회에서는 폐막일 미사에 400만
∼500만명 이상이 운집해 교황 참
가 모임 최대 인파로 기네스북에 등 재되기도 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은 참가선수 가 주인공이라면 세계청년대회는
참가자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027년 세계청년대회 서울 개최 는 한국 교회와 한국 문화를 전 세 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 로 보인다.
경제적인 효과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자문업체 PWC포르투갈은 리
스본 대회 개최에 따른 총부가가치
를 5억6천400만유로(한화 약 8천억 원)로 추산했다.생산적인 측면에서
는 최대 11억유로(한화 약 1조5천 억원)의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청년대회를 유치할 경우 확 실시되는 교황의 방문 역시 의미가 크다. 역대 교황은 세계청년대회에 빠짐없이 참가해왔다.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황의 1984 년·1989년 두 차례 방한, 프란치스 코 교황의 2014년 한 차례 방한에 이어 2027년에는 네 번째 교황 방 한이 성사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인 한 국의 수도 서울에서 교황이 세계의 젊은이들과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뜻깊은 방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오세훈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서울 유치 환영…꼼꼼히 준비"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 세계 가톨 릭 젊은이들의 신앙 대축제인 '세계 청년대회' 서울 유치를 환영하며 교 통·위생·안전 대책을 꼼꼼하게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서울 유치를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올리
고 "한국 천주교계가 그동안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2027 세계청
년대회 개최지가 서울로 결정된 것 을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대교구장인 정순 택 대주교께서 최근 저와 만나 성공
적 개최와 협조를 당부하신 후 출국 하셨는데 드디어 리스본 유치가 결
정돼 많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기쁨
을 표한다"고 환영했다.
이어 "세계청년대회는 적게는 50
만명에서 많게는 400만명이 모이는
가톨릭 젊은이들의 신앙 대축제일뿐
만 아니라 사회 문제를 토론하는 진
지한 공론의 장으로 사회적 의미도
크다"며 "서울대교구는 2027 서울대 회에서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시하고 위로와 화해 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하니 서울시
는 더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
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대규모 인파가 한꺼번 에 몰렸을 때를 대비해 숙소, 먹거리
는 물론이고 교통, 위생, 안전 대책을
미리 꼼꼼하게 준비해 성공적인 대 회가 치러질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 포르투 갈 리스본의 테주 공원에서 올린 올 해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서
2027년 차기 대회가 "아시아 한국 서 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닷새 또는 엿새 동안 열리는 세계 청년대회는 전 세계 각지에서 적게 는 수십만명, 많게는 수백만명의 가 톨릭 청년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 모 국제행사다.
<연합뉴스>
3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서울로 발표되자 한국의 순례자들과 주교들이 무대 위에서 태 극기를 펼쳐 들며 환호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차기
대회 개최지를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2027년 서울 개최…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전세계 젊은이들의 신앙 대축제…서울대교구,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7 OPEN Trading Corp. 2045 South Valentia St. Unit 12 Denver, CO 80231 Tel : (303) 353 - 4537 Fax: (303) 353 - 4581 email: opentcdenver@gmail.com #chumchrumus #soonhariusa #kloudbeeusa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더힐 "Z세대가 백인이 과반 다수 인종인 마지막 세대"
20여 년 뒤에는 미국에서 백인이 인구의 과반을
차지하는 '다수 인종'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 전망이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힐은 7일 미 인구조사국 예
측 자료를 인용해 2045년이 되면 비(非)히스패닉 백
인은 미국 인구의 49.73%로 전체의 절반에 미치지 못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 비율은 2050년에는 47.81%로 더 떨어지고, 미
성년 인구만 따지면 40%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 상됐다.
20여 년이 지나면 미국에서 인구 과반을 차지하는
다수 인종이 더는 없게 된다는 것이다.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생)가 백인
이 다수 인종 집단인 마지막 세대가 되고, 그 다음인
알파 세대부터는 소수가 다수인(majority minority)
세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더힐은 풀이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인구 고령화 현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젊은 층일수록 인종 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나
타나고 있다.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의 윌리엄 프레이 선임
연구원이 최근 2020년 인구 조사 자료에서 연령대별
비히스패닉 백인 비율을 분석한 결과, 75세 이상은
77.1%, 65∼74세는 73.1%, 55∼64세는 66.9%, 45∼54
세는 58.7%였다.
이 비율은 35∼44세는 54.5%, 25∼34세는 52.7%로
점점 내려가며 18∼24세는 50.5%로 절반을 살짝 넘 었다.
5∼17세 47.4%, 0∼4세는 47%로 미성년 인구에서 는 이미 백인 비율이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국의 인종 다양성을 단순하게 측정할 수는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단일 인종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미국인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인구 예상치를 보면 2045년까지 1천800만 명이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콩국수 개시! 콩국/콩국수
문의전화 720. 840. 0362
투고 한식 전문점 | NEW MANAGEMENT 매주 수요일 쉽니다.
인구조사에서
자신을 2가지 이상 인종이라고 답변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을 전체 인구에서 제외하 고 계산하면 비히스패닉 백인 비율은 49%가 아니라 52%가 된다.
리처드 알바 뉴욕시립대 명예교수는 "백인은 오랫 동안 이 나라에서 최대 인종 집단일 것"이라며 "우리 는 매우 다양한 새로운 주류 사회를 형성하고 있지만, 백인은 그 안에서 큰 부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인구 통계 자체가 "사람들이 민족이 나 인종 측면에서 한 가지로만 정의된다는 20세기 사 고방식에 갇혀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 1980년대만 하더라도 백인이 미국 인구의 80%에 달했는데, 오늘날에는 '다인종'이 인구조사에 서 급격히 늘고 있다. '다인종' 집단은 2020∼2050년 두 배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다인종 국가인 미국을 더 잘 파악하기 위해 인구조사도 발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브루킹스의 프레이 연구원은 2030년부터 바뀌는 인구조사 인종 범위 등을 통해 인종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면서 "이것이 우리의 미래이기에 우리는 앞서 계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2000 S Havana St #4749 Aurora, CO 80014 (M마트 내)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9
'미국은 백인국가' 20년이면 옛말 된다…"인구 과반 유색인종"
세계 각지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 빈발…선진국도 예외 아냐
일본·유럽서도 올해 일어나…중국서는 2010년에 반년간 잇따라 발생
한국에서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골목에
이어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화점에서도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한 흉기 난동이 발생하면서
이른바 '묻지마 흉악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공장소에서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들에게 무차
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사회를 경악하게 하는 사건
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다.
총기 난사 사건이 빈발하는 미국을 제외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치안이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선진국인
일본,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지에서 올해 묻지마 칼
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23일 오사카와 간사이공항을
오가는 JR간사이공항선 열차 안에서 30대 남성이 흉
기를 휘둘러 3명이 다쳤다.
범인은 흉기 난동 사건 전부터 열차 통로를 오가거
나 다른 승객에게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는 등 이상 행
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와 목 등을 베인 피해자는 "좌석에 앉아 있었
는데 갑자기 찔렸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2021년 수도권에서 운행되는 오다큐
선과 게이오선에서 승객이 흉기를 휘두르는 난동 사
건이 잇따라 발생한 것을 계기로 고속열차 신칸센을
포함한 일부 열차의 객실 내부에 폐쇄회로(CC) TV 설
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프랑스 동부 안시의 한 공원에서는 시리아 국적 남 성이 6월 8일(현지시간) 흉기를 휘둘러 3세 이하 어린 이 4명과 성인 2명 등 6명이 다쳤다.
파란 스카프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이 남성은 칼을
공중에 흔들면서 영어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라고 소리쳤고, 유모차를 끌고 달아나는 여성을 따라 가 범행을 저지르는 잔혹함을 보였다.
그는 2013년 스웨덴에 입국해 난민 지위를 인정 받았고, 스웨덴 여성과 결혼해 낳은 아이가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26일 스페인 남부 도시 알헤시라스의 한 교회에서는 남성이 일본도를 휘둘러 행정 업무를 돕 는 사람이 사망했고 성직자 1명이 중태에 빠졌다.
같은 달 25일 독일 북부 킬에서 함부르크로 이동 하던 열차에서도 남성의 묻지마 흉기 공격으로 2명 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남성은 열차가 브로크슈테트역에 도착하기 직전 에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이 사건으로 열차 운 행이 중단됐다.
이에 앞서 중국에서는 2010년 묻지마 칼부림이 반
년에 걸쳐 연쇄적으로 발생해 사회에 충격을 줬다. 그해 3월 중국 푸젠성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40대 남성이 초등학생들에게 칼을 휘둘러 8명이 숨 지고 5명이 부상당한 일이 시작이었다. 며칠 뒤에는 광둥성 초등학교와 장쑤성 유치원의 칼부림 사건으 로 각각 31명과 19명이 다치는 일까지 일어났다.
일주일 사이에 어린이들을 겨냥한 세 건의 묻지마 강력 범죄가 보도되면서 학부모의 불안이 커졌고, 중 국 당국은 '학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잇달아 내놨다.
그해 5월에는 삶을 비관한 랴오닝성의 한 20대 청 년이 흉기를 사용해 사우나 여성 종업원들에게 중상 을 입혔고, 광둥성에서는 남성이 젊은 여성만 골라 6 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 은 일도 있었다.
당국은 모방 범죄 차단을 위해 중대 범죄자를 이 례적으로 한 달 만에 사형에 처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지만, 묻지마 범죄는 이후로도 한동안 계속됐다.
이와 관련해 중국 사회학계는 고속성장 속에 불평 등 구도가 공고해지면서 아무리 노력해도 빈곤의 늪 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의 불만이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4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1 12101 E Iliff Ave Unit K, Aurora, CO 80014(구 본스치킨)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8시 30분 TO-GO AVAILABLE ! (303) 284-7176
7Days Open 10AM-6PM
4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최신 레이저기기 도입! IPL / 레이저 / 보톡스 영구제모 / 뱃살제거 메디컬�마이크로�니들링 울쎄라 탈모치료
헤어와�스킨케어를 영스�헤어비스에서!
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집행에 "외국인도 동등하게 법률 적용"
美 40대남 "너무 시끄럽다"며 이웃집 여덟살 여자아이 총격 살해
을 보고 막으려다 몸싸움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굿먼은 실탄 1발을 자신 의 얼굴에 쏴 부상했다.
피해 어린이 메디나는 머리에 총상 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사망 판정을 받았다. 굿먼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위독한 상태로 치료를 받 고 있다.
중국 정부는 한국인 마약사범의 사
형을 집행한 데 대해 외국인 범죄자도
동등하게 법률을 적용한 것이라는 입
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4일 '우리 국민에 대해 사형이 집행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한국 외교부 당국자의 언급에 대한 연합뉴스의 서 면 질의에 "마약범죄는 세계가 인정한 심각한 범죄로, 사회적으로 매우 해롭 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대변인실은 "중국 형법은 매우 심각 한 마약 범죄자에 대해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중국 법률은 중국 영토에서 벌어진 범죄에 대해 다 른 국적의 피고인이라도 법률에 따라 평등하게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법률에 따라 A씨
의 각종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했고 적 시에 가족 면회를 주선했다"며 "재판
및 선고 전에 한국 측에 영사 통보를 했고, 중국 주재 한국영사관이 영사 업 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편의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 중급인민법원 은 이날 한국인 A씨에 대한 사형을 집 행했다.
A씨는 2014년 필로폰 5㎏을 판매하 고자 소지한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 려졌다.
그는 2019년 1심 재판과 2020년 11 월 2심 재판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고, 최고인민법원의 심사를 통해 사형이 확정됐다.
중국은 한국과 달리 2심제를 택하고 있어 2심이 최종심이다. <연합뉴스>
미국 정부와 사법당국이 총기폭력
에 속수무책인 가운데 이번엔 집 앞 골
목에서 스쿠터를 타고 놀던 8세 여자
어린이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
집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
이 벌어졌다.
7일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5일 밤 9시30분께 시카고
외곽 포티지파크 지구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피해
어린이 세라비 메디나(8)는 집 앞 골목
길 한 켠에 모여 서있는 이웃들 사이에
서 스쿠터를 타고 있었다"며 "이때 길
건너편의 저층 아파트에 사는 마이클
굿먼(43)이 무리에게 다가와 '너무 시
끄럽다'고 불평하며 메디나에게 총을
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장소에는 메디나의 아버
지(52)도 함께 있었으나 참극을 막지
못했다. 그는 굿먼이 총을 겨누는 것
경찰은 7일 굿먼의 신원을 공개하 고 그를 1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웃 주민 메건 켈리는 "용의자는 종종 길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너무 시 끄럽다'며 소리를 지르곤 했다"면서 " 이웃들은 가급적 그와 마주치지 않으 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메디나의 가족이 총기폭력 피 해를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며 "메디나의 어머니도 2018년 총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에서는 지난 주말 27명 이 총에 맞아 7명이 사망하는 등 총기 폭력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총기 사 고는 1천874건, 이로 인해 360명이 목 숨을 잃었다. 총기 피해자 가운데 12세 이하 어린이 사망자는 6명, 부상자는 12명이며 13~17세 청소년 사망자는 36명 부상자는 188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3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 ▪ ▪ ▪ ▪ ▪ ▪ ▪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치료 진료과목 교통사고 치료 전문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chiro1health@gmail.com 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청소년을 위한 척추교정 프로그램 8세 총격 살해 사건이 발생한 美 시카고 포 티지파크의 아파트 입구(사진 연합뉴스)
척추
한국어
가능한 리셉션니스트 급구합니다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1명 사형 집행…2014년 이후 9년만(사진 연합뉴스)
병원에서 풀타임 일하실
/영어
"10년내 참전용사 사라진다 보훈외교 패러다임 바꿔야"
"참전국 교사들이 청소년들에 한국전쟁 가르쳐 '피로 맺은 인연' 이어가야"
한 이사장은 "귀중한 공공외교 자산, 22개국의 친(親)한국 네트워크가 다 없
어진 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것이 숙제"라면서 "참전용사와 한국전 쟁, 그리고 공공 보훈외교의 패러다임 을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종우 한국전쟁유업재단 이사장(사진 연합 뉴스)
"앞으로 5년에서 10년 안에 참전용
사들이 지구상에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그분들의 사후를 곧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죠."
전 세계 참전용사들의 목소리를 보
전해온 한종우 '한국전쟁 유업재단'(이
하 유업재단) 이사장은 26일(현지시
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참전용
사 사후 세대를 준비할 때"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한 이사장은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지난 2012년부터 10년에 걸쳐 22개국
1천500여 명의 참전용사를 인터뷰하
고 그 내용과 이들의 소장 자료를 디지
털 아카이브로 구축해 '한국전쟁의 전
도사'로 불린다.
70여 년 전 우리를 도운 모든 나라
에서 참전용사 인터뷰를 수행한 기관
은 한 이사장이 이끄는 비영리단체인
유업재단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그에게 가장 걱정스러운 일은
이미 90대 초중반에 이른 생존 참전용
사들이 정전 75주년 또는 80주년에는
아무도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이는 고마운 은인이자 "공공 보훈외
교의 가장 중요한 국가적인 자산"이 사
라진다는 의미라고 한 이사장은 규정 했다.
목숨 걸고 싸웠던 폐허의 땅이 불과
수십 년 만에 세계 10대 경제국으로 고
속 성장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자발
적으로 '대한민국 찬양론자'가 된 참전
용사 인맥이 없어진다는 것은 외교적
으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는 이 야기다.
세계 22개국과 한국이 참전용사들 의 "피로 맺은 인연"을 사후에도 이어 가기 위해서는 이들의 '유산'을 어떻게 다음 세대로 물려주느냐에 초점을 맞 춰야 한다고 한 이사장은 진단했다. 한 이사장이 내놓은 해법은 교육이 다. 그는 "참전용사들의 업적과 그들이 한국과 맺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진 지를 그 나라에 구축해야 한다"며 "나 라별로 참전용사들이 싸운 전투를 중 심으로 교육자료집을 만들고 역사 교 사들에게 배포해 청소년들을 가르치 게 하면 유업을 계승할 수 있다"고 말 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후원으로 진행 중인 한국전쟁 교육자료집 제작 사업 은 미국, 영국에 이어 올해 캐나다까지
완료되며 뉴질랜드와 튀르키예에서도 첫발을 내디딘다. 해당 국가 교사들이 자국 용사의 참전 경험을 중심으로 자 료집을 직접 만들게 할 방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디지 털 아카이브 사업을 시작한 한 이사장 이 지금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참전용 사들은 2015년 만난 한국전쟁 포로 경 험자들이었다.
당시 인터뷰에서 한 이사장은 이들 이 북한 내 수용소에서 겪었던 끔찍한 고초를 들으며 "하루 종일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고 했다.
그와 만난 수많은 참전용사들의 공 통된 답변은 "아직도 우리에게 감사하 다고 하는 민족은 한국인밖에 없다"라 는 말이라고 한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흥남철수작 전의 배 안에서도 "우는 사람들이 없었
다"는 증언도 많이 나왔다고 한 이사장
은 전했다.
<연합뉴스>
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유럽 간다면 '항공대란' 대비해야 "비행편 최소 3분의 1 지연"
던 히스로 공항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역시 지연 비율이 작년 대비 늘 어났다.
WSJ은 올해 항공 대란을 부추긴 요
인이 주로 항공 업계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밖에 있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작년 항공 대란은 코로나19 팬데믹
으로 감원된 인력을 신속하게 회복하
아마존
할인판매 행사 10월에 한 번 더"
아마존 월드와이드 스토어의 더그 헤링턴 최고경영자(CEO)는 링크트인 에 "행사가 가까워지면 세부 정보를 공유하겠다"면서 "이번 시즌에 프라임 회원들에게 독점적인 조기 할인 혜택 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 했다.
올여름 유럽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 면 '항공 대란'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 인다.
유럽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주요 공항들이 인력난과 산불, 우크라 이나 전쟁 등 겹악재에 허덕이고 있어 서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
면 항공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
집계 결과 올해 5월 1일~8월 1일 유럽
50대 공항 전체 항공편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15분 이상 지연된 것으로 나 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 지연율 29%, 2019년
동기 지연율 24%보다 늘어난 수치다.
그중 특히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의 공항은 전체 항공편의 절반 가까이
가 지연돼 가장 높은 지연율을 기록했
다.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 그리스 아
테네 공항, 프랑스 니스 공항과 파리 샤
를 드골 공항 등도 5위 안에 들었다. 지난해 최악의 항공 대란을 겪은 런
지 못하면서 수하물 관리 등 업무에 공 백이 발생한 탓이 컸다.
이와 달리 올해는 통제 가능한 영 역에서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성공했
지만, 정부가 관리하는 항공교통관제 사 등 직무는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상 태다.
소수의 관제사들이 업무를 수행하 다 보니 의무 휴게 시간으로 인해 비행 모니터링 및 이착륙 관제가 지연되는 상황이라고 WSJ은 설명했다.
더욱이 프랑스에서는 수하물 담당
자와 보안 직원, 승무원에 이어 관제사
들도 파업에 동참하며 인력난이 심화 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행 관광객들
이 크게 늘어나면서 일일 비행 횟수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불어났다.
유럽항공관제기구에 따르면 유럽 내 하루 평균 항공편 수는 올해 2만7 천편에 달해 작년 대비 12% 증가했다. <연합뉴스>
아마존의 10월 '프라임 데이' 행사(출처 아 마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이 유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할인판매 행사 '프라임데이'를 올해 10 월에 한 번 더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지난 7월 11∼12일 이
틀간 프라임데이를 연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가 된다.
'프라임 빅 딜 데이즈'(Prime Big Deal Days)라고 이름 붙여진 10월 행
사는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 19개
국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포함되지 않
았다. 아마존은 2015년부터 매년 '프라
임데이'를 열어오고 있다. 그동안 1년
에 한 차례 이 행사를 열었는데, 이로
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차례 열
리게 됐다.
아마존은 지난 7월 '프라임 데이'에 서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틀간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제품 은 3억7천500만개 이상으로, 지난해의 약 3억개보다 20% 이상 늘어났다.
아마존은 구체적인 매출은 밝히지 않고 "역대 가장 큰 프라임데이"라고 설명했다.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 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이 기간 미국에서의 온라인 판매는 127 억 달러(16조1천29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9억 달러(15조1천
130억원)보다 6.1% 증가한 역대 최대 기록이라고 어도비는 설명했다.
아마존은 지난 2분기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11%) 증 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3분기 매출도 9∼13% 성장할 것으 로 전망돼,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여기에는 '프라임 빅 딜 데이즈' 매출도 반영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연합뉴스>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5
"유료회원대상 대규모
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출장교육만 합니다 단체교육 개인교육 콜로라도주 총기 법안이 업데이트 됨에 따라 이론교육(5~6시간) 또는, 이론+안전교육(8~10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총을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자격증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NRA Police Firearm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In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Out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Certified Police Firearm Instructor 자격증 소지 총기 교육원 303-517-8819 720-608-9986 문자 요망 2인 이상 단체 디스카운트 드립니다! $245 소변검사+피검사(당뇨, 콜레스테롤, 갑상선, 간기능)+심전도 검사 or 당화혈색소 검사+상담 문의전화 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오후 4시 30분 진료시간
잼버리 1천170억 예산 제대로 쓰였나…74%가 운영비
기반 시설 조성비와 야영장 조성비는 '쥐꼬리', 화장실· 샤워장 엉망 공무원들 "잼버리 배우러 간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주최 측이 1천억
원대의 예산 대부분을 야영장 조성보
다 조직위원회 운영에 쓴 것으로 드러
나면서 부적절한 예산 사용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작 가장 중요한 야영장 시설 조성
에는 쥐꼬리만큼의 예산만 투입한 것
이 이번 파행의 원인 아니냐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회가 마무리된 뒤 그간의 투입된 예산 사용처와 준비 부족, 안이한 대응 등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가열될 것 으로 보여 후폭풍이 예상된다.
◇ 전체 예산 중 74%가 운영·사업 비…화장실·야영장 등 조성에 130억
7일 정부와 전북도, 잼버리 조직위
원회 등에 따르면 이번 잼버리에 투
입된 총예산은 1천171억원이다. 국비
303억원, 도비 409억원을 비롯한 지방
비 419억원, 참가비 등 자체 수입 399억
원, 옥외광고 5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무려 74%를 차지하는
870억원이 조직위 운영비 및 사업비
로 잡혔다.
조직위는 인건비 55억원과 운영비
29억원 등 84억원을 비롯해 사업비
656억원, 시설비 130억원이 편성됐다
고 밝혔다.
조직위는 "사업비 656억원에는 참
가자 급식 및 운영요원 식당운영 등
121억원, 과정 활동 프로그램 운영비
63억원, 텐트·매트·취사용품 구입 59
억원, 회원국 항공료 지원비용 45억원, K팝 공연 등 공연이벤트 45억원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상하수도와 하수처리시설, 주 차장, 덩굴터널 등 기반시설 조성에는 205억원이 편성되는 데 그쳤다. 대집회 장 조성과 강제배수시설 조성에는 각 각 30억원이 투입됐다.
대원들에게 원성을 샀던 화장실과 샤워장, 급수대 등 숙영 편의시설 설치 등 시설비에는 전체 예산의 11% 수준 인 130억원만이 집행됐다.
턱없이 부족한 편의시설 탓에 대원 들은 야영장에서의 고된 생활을 이어
왔다.
현장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시설비 와 기반 시설 조성비를 합해도 조직위 운영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 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156억원, 2022년 398억원, 올해 617억원이 투입 됐다.
◇ 관광성 위주 '무더기' 해외 시찰 논란…잼버리 무관한 곳도 여럿 여성가족부와 전북도 등 공무원들
이 잼버리 준비 활동을 명목으로 수십 건의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것도 논란 이 되고 있다.
전북도청 관계자 5명은 2018년 5월 '
잼버리 성공 개최 사례 조사' 명목으로
스위스와 이탈리아로 6박 8일 출장을 갔다. 인터라켄, 루체른, 밀라노, 베네치
아 등 관광 명소가 포함됐다. 정작 스 위스와 이탈리아는 잼버리 개최 경험 이 없다.
같은 해 12월 전북도 공무원 등은 호 주 스카우트연맹을 방문한다면서 호 주로 출장을 갔고, 2019년에는 여가부 와 전북도 공무원들이 제24회 세계 잼 버리 참관 명목으로 미국에 다녀왔다.
잼버리를 명목으로 유람선 여행을
가기도 했다.
부안군은 잼버리 개최가 확정되자 ' 크루즈 거점 기항지 조성을 통한 잼버
리 개최지 홍보'를 명목으로 2차례 출
장을 떠났다.
잼버리와 관련된 해외 출장은 전북
도와 부안군, 여성가족부 등에서 90건
이상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북도에서 잼버리 추진단 업
무를 맡아 해외 출장을 갔던 한 관계자
는 "유럽은 출장 가기가 어려워 스위스
와 이탈리아를 돌면서 잼버리 조사뿐
아니라 새만금 관광·레저산업을 개발
할 방안도 모색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잼버리 부지에 설
치된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도 스위스
에 있는 세계잼버리 센터를 벤치마킹
해서 만든 것"이라고 해명했다.
◇ 메인 건물은 임시…내년 3월에
나 준공
특히 잼버리의 주요 건물인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는 '준공 전 사용 허가'
를 받아 임시로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
났다. 준공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병원과 운영본부로 사용 중인 이 건
물은 잼버리 개막을 불과 8일 앞둔 지
난달 24일 준공 전 사용 허가를 받았다.
행사 전 급하게 건축물만 사용할 수 있 도록 임시 조처를 한 것이다.
현재 센터는 새만금개발청으로부
터 임시 사용 승인을 받고서 병원 용도 로 사용되고 있다.
◇ "그 많은 세금 어디에 쓰였나"… 향후 파장 불가피
정치권에서는 잼버리 예산의 사용 처가 의심된다며 조사 필요성을 제기 해 향후 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6일 자신 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번 대회가 끝난 후라도 관계기관은 문재인 정권 5년간 이번 세계대회를 위해 무엇을 준 비했고, 1천억원이 넘는 예산은 어떻게 지출했는지 철저히 검증해주길 바란 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에 폭염 대책 등을 위해 수년간 예산 증원 을 요청했었다"면서 "조직위에 많은 부 분을 협조했고 전적으로 전북이 잘못 했다는 것은 억울하다"고 강조했다.
전북도의회도 지난 6월 '새만금 세 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대책 관련 국 비 예산 투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128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나 정 부는 일부 국비만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잼버리는 사실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예산 사용 등에 있어서 전북도가 개입할 여지가 무척 적었다"며 "대회가 준비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자 일부에서 전북도에 책임 전가를 하려고 하는데 무책임한 처사" 라고 토로했다.
<연합뉴스>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7
그늘에 모여있는 잼버리 대원들(사진 연합뉴스)
떠나는 잼버리 대원 탑승 버스 (사진 연합뉴스)
정직한 부동산 전문가가 찾아드립니다.
1976년 설립된 저희 회사는 약 170여명이 넘는 부동산 전문인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22년 새로 짓는 집을 구매하실 계획이신가요?
저희가 원하시는 모든 빌더(Builder)들과 함께
구매에 필요한 절차를 도와드립니다.
이자율이 유래없이 낮은 시기입니다.
좋은 집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세요.
박성재
John Park
Office Manager
Colo Licensed Broker 23 years 303.669.4664
parandl@msn.com
Victor Kim
Colorado Licensed Broker
720.935.9386
vkim.mb@gmail.com
노정아
Marsha No
Colorado Licensed Broker
720.234.2424
Mrealtyco@gmail.com
저희는 현재 60채가 넘는 투자자들의 주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만약 전문 임대 및 관리 팀이 필요한 경우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전화주세요.
타주에서도 편안히 자산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Mr “Lee”
Mathew Lee Wissinger
Property Manager
Colo Licensed Broker 28 years 303.521.4811
metrobrokers@juno.com
Kristie Yoo
Colorado Licenced Broker
720.252.3295
yketyoo@msn.com
Jonathan Yun
Colorado Licenced Broker
303.478.2964
yunjc303@gmail.com
Office: 303-779-7979
8480 East Orchard Road, Suite 1100 Greenwood Village, CO 80111
일주일 혹은 그보다 빨리 주택을 매매하셔야 하나요?
혹은 현금이 빨리 필요하신가요?
저희는 신속한 마감 기한으로 전체 현금을
제공 할 신용할 수 있는 주택 투자자들과 함께 일합니다.
Prisca Song
Colorado Licensed Broker
주택전문 부동산 / 주택 융자
303.829.8051
priscasong@gmail.com
Bok Kun Kim
Colorado Licensed Broker
720.841.2527
bokkunkim@gmail.com
Young Kim
Colorado Licenced Broker
Colorado Springs 담당
719.210.4090
Youngkim1972@gmail.com
4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유미순
송보경
김상훈
김복근
김영민
윤창현
좋은학군 놀이터 재택근무 가능한 주택 골프치기 좋은 동네 한인마트 가까운 곳 새 집 구매를 생각 중이신가요? 자산 관리 주택
급매 도움이 필요하세요?
조수미, 美서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기념 콘서트 열창
서 조수미는 함께 공연하는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비니첸코, 바이올리니스트 김 윤희와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조수미는 우리나라 가곡과 주요 유명
아리아 등을 열창하며 900석을 가득 메
운 교민 등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 채를 받았다.
조수미는 앞서 3일에는 주시애틀총영
사관의 후원으로 시애틀 베나로야 홀 테 이퍼 오디토리움에서 열창을 했다.
조수미 열창 모습(출처 주 샌프란시스코총영 사관 )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지난 6
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허브스트 시어터
에서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 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를 개최했다
고 7일 밝혔다.
무료 티켓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
오는 11일에는 로스앤젤레스로 넘어 가 LA 문화원의 후원으로 월트디즈니 홀
에서 공연을 한다.
총영사관 측은 "올해 한미 동맹 70주
년과 한인의 미국 이민 120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조수미 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美언론 “뉴진스 공연 인산인해
오후 5시대 공연으론 최다 인파”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한 초대형 야외
록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가 새로운 ‘K팝 체험 성지’로 떠올랐다.
미국 주요 매체들은 올해 시카고 롤라
팔루자에 분 ‘K팝 바람’에 주목하며, 개
막 첫날인 지난 3일 5인조 걸그룹 ‘뉴진
스'(NewJeans)와 4인조 인디록밴드 ‘더로
즈'(The Rose)가 성황리에 공연했다며 호 평했다.
시카고 선타임스는 “K팝 걸그룹 가운
데 처음으로 롤라팔루자 무대에 선 ‘뉴진 스’를 보기 위해 (롤라팔루자 8개 무대 중 하나인) 티모빌 스테이지 앞이 인산인해
를 이뤘다”며 “(프라임타임이 아닌) 오후 5시대 공연으로서는 최다 인파”가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이어 “팬들의 ‘최애곡’임이 확실한 ‘어 텐션'(Attention)이 흘러나오자 대규모 관 중이 일제히 토끼 모양 응원봉을 허공에 흔들었다”면서 “뉴진스 팬들은 스스로를 ‘버니즈'(Bunnies)로 일컫는다”고 전했다.
선타임스는 뉴진스가 롤라팔루자 무 대에서 90년대 R&B풍으로 부른 ‘슈퍼 샤이'(Super Shy)·’이티에이'(ETA)와 안
무는 당대 미국 걸그룹들을 연상시켰다
고 부연했다.
유력매체 시카고 트리뷴은 “2023년 롤
라팔루자에 K팝 바람이 크게 일었다”고
운을 뗀 후 “워싱턴주에 사는 K팝 팬 빅
터 트랜(18)은 오후 5시부터 공연한 뉴진
스를 맨 앞줄에서 보기 위해 오전 6시 50
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소개했다.
트리뷴은 트랜이 흰색 토끼 머리 모양의
뉴진스 응원봉을 들고 있었다면서 “공연
장에서 같은 발광체 응원봉을 흔드는 것
은 K팝 팬들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음악 전문매체 롤링스톤스는 “뉴진
스가 시카고 롤라팔루자를 통해 미국 무
대에 데뷔했다”며 “10대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킨 5인조 걸그룹 뉴진스는 스포트라
이트를 받을 준비가 충분히 돼 있었다”
고 평했다.
그러면서 “보컬 역량을 보여주는 아카
펠라 버전의 ‘쿨 위드 유'(Cool With You)
를 포함해 최신 앨범 수록곡들을 모두 부
르고 지난해 발매된 데뷔 앨범의 인기곡
들도 팬들에게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9 김은주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김명혜)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2023
<연합뉴스>
다시 들썩이는 유가에 물가도 상승압력 美 연준에 부담되나
사우디·러 감산 방침에 에너지 가격 상승…디젤유 도매가격 36%↑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불렀 던 유가가 다시 들썩이면서 한동안 안정
됐던 미국 경제에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
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올해 들어
하향 안정세가 계속됐던 유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급등한 유가는 지난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억 배럴에 달하는 정부 전략비 축유(SPR)를 시장에 방출하면서 상승세 가 꺾였다.
또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라 일부 산업 의 에너지 수요가 감소한 것도 유가 안정 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그러나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주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 감산 을 연장한다는 방침을 밝힌 데 이어 러시
아도 원유 공급량을 감축하기로 하자 에너
지 가격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난 3개월간 디젤유 도매가격은 36% 올랐고, 항공기에 사용되는 제트오일 가격
은 40%나 급등했다.
휘발유 가격도 19% 상승했다.
주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서 연준이 선호하는 근원 PEC 가격지수는 에너지와 식료품이 제외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에너지 가 격 상승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 문에 연준이 2%대 물가를 달성하는 데 방 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은행 스티펠의 최고자산전략가인 배리 배니스터는 “에너지와 식료품은 근 원 인플레이션 산정에서 제외되면서도 근 원 인플레이션을 결정하는 가장 주요한 요 인”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서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인 연 5.25∼5.50%로 올린 연준에 대해 시
장은 더 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
는 예측을 하고 있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 은 긴축정책 연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 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포스시스템 렌탈 온라인 오더 시스템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온라인 주문 시스템 (무료 POS 시스템 제공)
비즈니스�웹사이트�셋업, 업주부담 0% 온라인�주문
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대달앱�연동 (Uberats/Grubhub/Doordash etc.)
키오스크(Self-Order) 시스템
POS 시스템(업종별 전문 프로그램 완비)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5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한국어 문의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유망 지휘자 등용문…"기술 뛰어나면서도 마음속에서 흘러나오는 지휘"
한국인 지휘자 윤한결(29)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
는 젊은 지휘자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는 국제 콩쿠
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 심사위원단은 6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잘츠부르크 국 립음대명) 대강당에서 이 대회 우승자로 윤한결을 선 정했다고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윤한결의 지휘는 카리스마 있고 준 비가 철저히 돼 있으며 기술적으로 뛰어났다"면서 " 그의 지휘를 보면 음악을 흉내 내는 게 아니라 마음 속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게 한다는 점을 느끼게 해 줬 다"고 평가했다.
윤한결은 이날 대회 결선 무대에서 멘델스존의 교 향곡 3번 가단조 '스코틀랜드',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 야의 이발사' 서곡, 모차르트의 아리아 '오, 그대 온화 한 별이여', 한국 작곡가 신동훈의 체임버 오케스트라
곡 '쥐와 인간의' 등 4곡을 지휘했다.
윤한결은 지휘자이자 작곡가이며 피아니스트이 기도 하다. 대구 출생인 그는 서울예고 재학 중 독일 로 건너가 뮌헨 음대를 졸업했다.
2019년 세계 음악 축제 중 하나인 그슈타트 메뉴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우승 윤한결(자료 아스코나스 홀트)
인 페스티벌·아카데미에서 지휘 부문 1등상인 네메 예르비상을 받았다. 제네바 대극장과 뉘른베르크 국 립극장에서 부지휘자로, 메클렌부르크 주립극장에 서 지휘자로서 활동했다.
그는 2015년 제네바 작곡 콩쿠르 2위에 오르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쌓으며 작곡 분야에서도 이름을 알렸지만 최근에는 지휘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과 다 니엘 바렌보임, 정명훈과 첼리스트 요요마 등이 속한 클래식 아티스트 기획사인 아스코나스 홀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날 윤한결이 우승한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은 전 설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이름을 딴 국
제 대회다.
헤르베르크 폰 카라얀 협회와 오스트리아의 세계
적 클래식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마련한 이 콩쿠르는 젊은 지휘자들이 한번쯤은 결선 무대에 오 르기를 꿈꾸는 대회로 평가받는다.
올해 대회에도 54개국에서 젊은 지휘자 323명이 도전했다. 심사위원단은 이 가운데 준결선 진출자 8 명을 추리고 지난 4월 경연을 거쳐 윤한결 등 3명의 결선 진출자를 뽑았다.
대회 우승자가 되면 1만5천유로(2천100여만원)의
상금뿐 아니라 내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지휘 할 기회를 얻는다. 세계 클래식계의 이목이 쏠린 대회 인 만큼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기회가 뒤따를 가 능성도 크다.
윤한결은 결선 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측과 인터 뷰에서 "멘델스존 교향곡 3번에 가장 중점을 두고 지 휘하겠다"면서 "대회명이기도 한 지휘자 카라얀은 수 많은 성취를 이룬 지휘자이지만 제 생각에는 전 세계 에 있는 많은 사람에게 음악의 언어를 소개한 점에서 위대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1 % 5. 0 PY *Annual Percentage Yields current as of 06/16/2023. A penalty may be imposed for early withdrawal. Fees may reduce earnings. Rates are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A minimum nstructed otherwise. See associate for details unitedfidelity.com JuMp iNtO oUr sUmMeR cD rAtEs! 오로라 지점 알라메다 지점 윤한결,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
'카라얀
우승
덴버지역
역 자 회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
로 분류되는 고위 인사가 연준의 물
가 안정 노력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면서 내년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 이라고 내다봤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 존 윌리
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가 이달 초 인터뷰에서 “현재 기준금
리는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
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의 경제가 튼실한 상황에서도 물가가 안정을 찾 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많은 지표가 올바른 방향 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고용시장에 서도 수요와 공급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물가와 관련한 각종 경 제 통계들은 개인적으로 내가 희망하 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그는 3%대로 역대 최저 수준인 실 업률도 내년에는 4%대로 오를 것이 라고 내다봤다.
윌리엄스 총재는 기준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선 “경제 지표를 보고 결 정해야 한다”며 신중함을 유지했지 만, 내년을 언급했다.
그는 “물가가 내년까지 계속 하락
한다는 가정 아래 만약 우리가 내년
에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는다면 실질
이자율이 계속 올라가게 되는 것”이
라며 “이는 연준의 정책 목표와 부합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물가가 향후 2년 이
내에 정책목표인 2% 대로 하락할 것
으로 예상한 뒤 “그때가 되면 통화정
책도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
덴버소망교회
뉴라이프선교교회
교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 드림교회
덴버영락교회
한시원 목사
덴버수정성결교회
덴버시온장로교회
AM(1부/한국어)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박영기 목사
주일1부예배 오전 8:30
주일2부예배오전11:00
금요저녁예배오후 7:30
주일영어예배오후 1:00
주일학교예배오전11:00
청년대학예배 오후 1:00
새벽기도(화-토)
오전6:00(주,월제외)
덴버 할렐루야 교회
오후 7시 30분
교회 학교 Youth 오전 11시
새벽기도회(월-금) 새벽 5시 30분
주일예배오전 10:30
예꿈주일학교오전 10:30
중고청년대학부오전 10:30
전교인성경공부오전 11:30
오카리나반화요일
덴버연합감리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 수요기도회: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온라인) : 오전 6시 30분
덴버한인교회
11시
7시30분
새문교회 섬기는 교회
주일 예배 1부 오전 7:00
2부/주일학교
실로암장로교회
주일예배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0:15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예배6:00 (토)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홍해선교교회
9시30분
영어예배오전9시30분
2부예배오전11시15분
찬양예배오후7시30분
(화~토) 새벽5시30분 www.kccdenver.org
5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했다.
교
주일 예배 주일 낮 12:30 새벽기도회 화~금요일 아침 6:00 토요복음학교 토요일 아침 6:00 박현수 목사 주일영어예배 주일 낮예배 오전 11:00 주일 저녁예배 수요예배 금요밤 기도회 새벽예배(월-토) 이응신
·
1부 08:30AM 2부 10:15AM 3부(영어) 12:45PM 4부(한어청년)2:30PM 주일학교 10:15AM 금요찬양 07:45PM 토요새벽 06:00AM 매일새벽 5:30AM (일, 월요일 제외) 정대성 목사
주일 1부예배 오전 9:00 주일2부(영어)예배 오전 9:30 주일3부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 오전 5:30 안성훈 목사
이용은 목사 주일예배 오후 1시 주일학교예배 오후 1시 목요성경공부 오전 10시
손창달 목사 박민철 목사 주일 예배 오전 11시 금요찬양기도회
주일 예배 오전 11:00 주일학교 / YOUTH 오전 11:00 토요새벽예배 오전 6:30 주일 예배 오전
Youth
어린이예배
저녁
11시
/ College 오전 11시
오전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6시 수요기도회
[주일 예배](통역예배) 오후 1시 청소년예배 오후 1시 어린이예배 오후 1시 토요문화학교 23년 하반기 시작 예정
주일8
주일11
주일1:30PM(3부/유스) 새벽6Am(화~토/7am) 박해일 목사 정석현 목사 믿음장로교회 벧엘교회 김병수 목사 신현수 목사
AM(2부/한.영)
주일1부 8:20am 주일2부 10:30am 수요예배 7:30pm 금요심야 8:00pm 새벽예배 5:20am 매일밤기도회7-9pm 김창훈 목사
주일예배(한/영)오전11시 Youth오전11시 금요성령집회오후7:30 새벽기도회(화~토)오전6시 성경교리대학(주일)오후1:30 주중제자훈련(화)오전10시 이형만 목사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주일학교 오전 10:40 학생회 오전 11시 새벽기도회(토) 오전 6시
덴버한인장로교회
정성욱 목사 주일1부예배 주일 오전 7시 30분 주일2부예배 주일 오전 11시 40분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6시 수요성경공부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손재흥 목사
생명나무교회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성경통독 오후 7시 30분 금요찬양예배오후 8시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주일예배오전 11시 금요성령집회오후 7:30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6시 성경대학(주일)오후 1시
덴버에덴교회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주일예배 11:30 AM 금요예배 7:30PM 섬김의모임주중 새생명반/평신도신학/ 제자의 반/ 선교훈련/ 큐티 반/ 제직훈련/ 내적치유
오전 9:00 영어(EM) 오전 10:45 수요예배 오전 11:00 금요예배 오후 7:45 새벽예배 오전 5:30(화~금), 6시(토) 김교철 목사 오세오 목사 최요셉 목사 최요한 목사 권인숙 목사 문태주 목사
주일예배 11:00 AM 주일학교 11:00 AM Youth 11:00 AM 청년회 1:30 PM 수요예배 7:30 PM 금요기도회 3:00 PM 새벽기도(화-토)6:00 AM 유지훈 풍성한교회 이두화 목사 전병욱 목사 참빛교회 예배및 모임일정 주일예배 오전 10:30 주중 지역별 목장모임 이성한 목사 우리교회 · 더비전
송병일 목사 조완길 목사 주일예배10:30am 새벽예배 (화-금)5:00am 금요기도회10:00pm 오후1시 오후1시 오전11:30 화-금오전7시 (7AMYoutube,교회) 오전6시 주일1부예배오전8시 주일영어예배오전
주일
주일
금요
한인기독교회
새벽기도회
오전 11:00 말씀으로시작하는하루 화-토 오전6시 주일예배오전 10:50 수요예배오전 10:00 토요새벽기도회오전 6시 새가족성경공부 주일 오전 10:10 청년부주일오후 1:00 주일예배(한어)12:00PM 영어권새예배공동체 10:15AM(Sun.) 청소년소그룹 11:00AM(Sun.) 어린이주일학교12:00PM 토요기도회7:00AM 말씀나눔 YouTube 이동훈 목사 윤우식 목사 공동담임목사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청년부 오후 2시 수요성경공부 오후 7시30분 새벽기도(화-토) 오전 6시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부위원장으로 연준 내 서열 3위인 윌리엄스 총재는 물가를 정책목표인 2% 수준으로 낮 추기 위해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인물이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 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올렸다. 이는 지난 2001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합뉴스> ‘매파’연준고위인사 “현재기준금리 최고치에근접한상태” 내년부터 금리 인하 예상 “경제지표 올바른 방향 가리키고 있어”
5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사회보장 연금 (Social Security Retirement Benefits) 받는 중 근로 수입으로 인한
연금 감소를 막고 관련 세금을 줄이는 방법
1 . 연금 감액 방지 : 연금 받는 해 부터 만기 은퇴 연령 (FRA: Full Retirement Age, 100% 연금을 받는
연령, 1960년생의 경우 67세) 사이 근로 수입이 생길
경우 에 해당됨
* 대응 하지 않으실 경우 아래와 같이 연금 수령액
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1)Single 일 경우 최대 $151,754 ($3011*70%*12month*6 Years)
2) 부부일 경우 최대 $303,508
1) 연금 수령 년도 부터 만기 은퇴 연령 전 년도 까 지: 기준 근로소득 상한 액 ( 2023년 기준 $21,240, SSA 지정) 초과분의 50% 를 해당연도 수령 연금액 에서 감액
2) 만기 은퇴 연도: 기준 근로 소득 상한액 ( 2023 년 기준 $40,000, SSA 지정) 초과 소득의 33.3% 를 해 당년도 수령 연금액에서 감액
3) 만기 은퇴 연령 이후: 얼마를 근로 소득으로 버 시던 연금 수령액 감소는 없습니다.
*예 (1960년 12월31일생, Single, 만기 은퇴 연령 67 세, 62세부터 매년 $20000씩 연금 수령 중)
1) 은퇴 연금을 받고 있는66세에 근로 소득
$51,240 발생 (지정 근로 소득 금액 $21,240 보다
$30,000 초과): 초과분 $30000의 50%인 $15000감액 a. 해당년도 연금수령액: 총 $5000 ($20000$15000)
2) 만기은퇴 연령 67세에 근로 소득 $70,000 발생 (지정 근로 소득 금액 $40,000 보다 $30,000 초과): 초
과분 $30000의 33.3%인 $10000을 감액 (계산 간편화 를 위해 생일을 1960년 12월 31일로 적용 했습니다. 아닌 경우 월할 계산됩니다)
a. 해당년도 연금수령액: 총 $10000 ($20000 빼기 $10000)
3) 만기 은퇴 연령 이후인 68세에 근로 소득 $100,000 발생
a. 해당년도 연금수령액: 총 $20000 변화 없습니 다, * 연금액 감소 방지 방법
1) 연금 수령 기간 동안 근로 수입의 시기나 금액 을 조정하는 방법
2) 사전 계획 수립으로 소득워을 바꾸는 방법 : 근 로 수입 (Active Income) 에서 비 노동 수입 (Passive Income) 혹은 투자수입 (Portfolio Income) 으로 수 입원을 가능한 점차 바꿔서 연금 감소가 없도록 하 는 방법 으로 연금 수입 감소를 막을 뿐 아니라 FICA Tax, Income Tax 를 줄이는 Tax Saving의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 참고: IRS의 3가지 수입 구분 및 관련 과세 항목
a. 근로 수입 (Active Income) : W2 Income, Self Employed Income and other Earned Incomes
i. 연금 수령 감액 대상
ii. FICA or Self Employment Tax 대상 (7.65%15.30%)
iii. Personal Income Tax ( max 37%) 대상
b. 비 노동 수입 (Passive Income) : Rental Income , Loyalty Income and other Passive Incomes
i. 연금 수령 감액 대상 아님
ii. FICA or Self Employment Tax 대상 아님
(7.65%-15.30%)
iii. Personal Income Tax ( Max 37%) 대상
c. 투자 수입 (Portfolio Income) : 주식, 채권, Mutual Bonds, 연금 및 기타 투자 소득
i. 연금 수령 감액 대상 아님
ii. FICA or Self Employment Tax 대상 아님 (7.65%-15.30%)
iii. 양도 소득세 Capital Gain Tax ( Max 20%) 대상: 개인 소득세 (Personal Income Tax)보다 평균 40-60 % 낮은 세율
*** 연금 수령 감소 대상이 아닌 소득 예
• Pension or retirement income
• 401(k) plan and IRA withdrawals
• Dividends and interest from investments
• Capital gains
• Rental income
<다음호에 이어>
구본성. Bonkoo0714@gmail.com
・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 해외 기술 수출및 해외합작사 설립, 국내외 인수 합병 업무
・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IRS)
・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Licensed Series 65)
・ 보험 설계사 (Licensed Life Insurance Provider)
・ 미 재정 설계사 (CHFC to CFP) 과정 2년차 ACFS in Philadelphia USA
*정보전달과공유가목적이고투자조언이아니며 법적책임을지지않습니다.
(773)777-8889 본사 2315 Sanders Rd. Northbrook, IL 60062 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fi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재정칼럼] “내 연금 지키는 방법”
생활정보안내
Colorado Times Classifieds
안내광고 접수 (303) 588-4718 ·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 카카오톡 colta2000 · 마감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 온라인 무 제한
생활정보 구인, 구직, 렌트, 중고매매, 중고자동차, 레슨, 결혼, 부고 등 네줄 광고는 4주간 모두 무료입니다. 단 기업형 부동산, 사업체, 커머셜 자동차 매매 네줄 광고는 월 $30불, 모든 박스광고는 한달 $40, 이미지 삽입광고 $60 입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생활정보 안내는 지면과 인터넷에 게재됩니다.
요즘 미국에서 인기 끄는 ‘피클볼’ 동호회 회원을 모집합니다 (720)785-3491
<081023>
리커스토어에서(오로라) 일하실분 구 합니다. 시급 및 근무 시간 조정 가능 (720) 589-8373(문자요망)
<072723>
척추병원에서 풀타임 일하실 영어, 한국어 가능한 리셉션리스트 구함 (720) 261-4290
<060623>
미스터킴 식당에서 함께 일하실 분 찾습니다.
(720) 936-7866
<041323>
GT/HGT 초등 전문 공부방 학생 모집 합니다. 월-목 : 4 PM - 6 PM
(678) 654-2229
<040623>
K포차에서 서빙하실 분 구합니다(한/영 가능)
(720) 328-9328
(720)755-4262
<062923>
<사인회사 직원 모집> Create 간판회사 직원모집합니다.
젊고 성실한분, 시간당 $20-$30 (303) 789-7566
<062923>
콜로라도 최대 인터네셔널 마트인 H마트에서 총무직 직원을 구합니다. 오로라점, 웨스트 민스터점 각 1명
문의 : 각 지점 고객센터 (303) 745-4592
<092222>
오로라에 위치한 Safeway sushi bar 에서 full /part time 구합니다. (720) 808-2226
<081023>
덴버 커피숍에서 파트타임 구합니다.
월요일, 일요일만 근무 (720) 589-1821
<081023>
Super스모크샵에서 일하실 풀/파트
타임 구함 720-281-5237
<052323>
주류도매업체에서 함께 일하실 배달 직원 구합니다
(720) 206-8303
<051123>
호텔 매인테넌스 구합니다. 오로라 지역
(719) 303-1646
<040323>
미스터 베이커리 캐셔 구합니다.
문자요망
(720) 388-3037
<033023>
당구장에서
카운터 보실 분 구합니다
(720) 260-2859
<051023>
한마음 홈케어 & 데이케어
홈케어 가사도우미
데이케어 운전기사
모집합니다.
(720) 300-1852
American Family Insurance
신 동윤 종합보험 사무실에서
40세 이상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하신 여성 보험 세일즈 하실분을 모십니다.
이력서를 dshin@amfam.com 나
팩스 (855)712-9472
<010523>
오로라지역 펫 그루밍샵에서 배우면서 일하실분 구함 (720) 597-6362(문자요망) <062723>
다운타운 커피샵에서
바리스타 모십니다.
(720) 589-1821
<060623>
덴버에 위치한 리커 스토아에서 풀타 임으로 일하실 남자분 찾습니다. (720) 570-6053/(720) 320-2204 <042723>
오로라 콜팩스 리커스토어에서 계산 업무 하실 분 모십니다. 문자바람 (720) 589-8373
<042723>
척추 병원에서 풀타임 일하실 한국어 /영어 가능한
리셉션니스트 구합니다
(720) 261-4290 <060823>
택시 서비스 / 심부름 해드립니다.
(303) 257-7141
<111022>
<콜로라도 문우회 회원 모집>
문학의 꿈을 가진 분들을 모십니다.
함께 시와 수필을 공부하고 공모전 준
비도 하실 수 있습니다.
출신 학교, 나이, 성별, 학력 및 출신 지역 등과 관계없이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은 모두 환영합니다.
정바다 (720) 871-2100
bkjeong1@hanmail.net <032223>
콜로라도스프링스지역 전자제품 조립 경험자 구합니다.
(303) 803-5517
<081023>
Nara Shushi Re-Openning 스시맨, 웨이추레스, 웨이터 구합니 다. (719) 661-8018
<071123>
콜로라도 스프링스 벤토헤븐 식당에 서 주방헬퍼 구합니다.
(303) 906-7325
<050423>
Fort carson부대안 얼터레이션샵에 서 카운트 보실분 구합니다. $17/hr
(719)310-6644
<041323>
콜로라도 스프링스 사무관리보조. 주 30시간(월-금 9-4pm), $17/h+, 영어가능자 (719)375-9942 <030923>
덴버 롯데 투어/서울 공항택시 그룹 관광/공항픽업
(303) 434-3588
스프링스 한식당에서
( South and North location)
full time Head Server 급 구합니다.
( part time 도 가능) 높은 수익 보장.
(연 6만 8천 에서 에서 8만) 영어 필수.
(719) 201-9099 <112422>
5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Colorado Times Classifieds
깨끗하고 조용하고 안전한 동네 방 렌트 합니다.
무료 인터넷과 유틸리티 포함. 한인마트/한국 레스토랑 근방 하바나 & 파커 (915) 479-1377 (전화 or 문자) <05-1123_1>
H마트 10분거리 오로라 타운홈 새집 방3 렌트 월 $2,750 (607)342-6976
<072723>
룸메이트 구함 오로라 동쪽 지역 유틸리티 포함 월 $600 (720)322-6594
<072023>
파커와/오차드 방렌트 $700+10%유틸리티 /인터넷, 클럽하우스 무료 (303) 549-2917
<070423>
방1렌트 합니다. 하이랜드 랜치 지역 $650 (303) 751-2343
<061523>
콘도렌트합니다. 예일 & 피오리아 방2, 화2, 9월 입주가능 (720) 436-2581
<060623>
포트콜린스 네일살롱 & 스파샵 매매합니다.
매우 좋은 로케이션, 예쁜 내부, 바쁜 살롱 (720)288-3592(English only)
<071123_3>
체리힐에 위치한 네일샵 판매합니다.
17년 운영. 좋은 렌트 조건 (720) 299-5839(문자바랍니다)
<071123_1>
자개상, 보료, 지게, 화로, 기타 소품 무 빙 판매합니다.
(303)584-0610 <081023>
자개장, 화장대, 찬장 팝니다. 상태좋음 (719) 540-8837 <070623>
sushi chef(roll man) 구함
스시 레스토랑 매매(22만)
dinner only open(주 6일)
** Fort Collins Colorado** (940)312-9538
( 메세지 확인 후 연락 드립니다) <060823>
2004년 수바루 레가시 팝니다
엔진 수리해야 함 (720) 212-7649(문자요망) <070623>
(720) 602-9923
스팀보트 먹고사리, 당귀,산미나리,
차가버섯,신선초 팝니다.
수지 통역 서비스
덴버스프링스
통역 & 번역: 개인, 시민권, 영주권, 주정부
소그룹: 외국인�한국어지도(K-pop 한국문화�체험)
영어회화�코스
신청서: 각종서류�영문번역
덴버/콜로라도�스프링스 (303) 332-2312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7
겨울철 대비 히터 점검 수리
룸메이트
가구
인터넷
구함 Mmart 3분거리
TV
유틸리티 포함 (720) 299 5031 <051123>
기타
베이스 유크렐리 드럼
즐거운 연주생활
5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초보자도 할 수 있는 하루 3분 운동!
아침 공복 운동이 체중감량에 좋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런데 말처럼 아침 일찍부터 운동하는 걸 실천으로 옮기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요, 저도 5분만 일찍 일어나야지 굳게 다짐하지만, 침대 위에서 5분만 더 뒹굴 뒹굴 하고픈 유혹에 게으름 피울때도 많아요. 그리하여 오늘은 저처럼 게 으름 날 때 하기 좋은 아주 짧은 모닝 운동 시퀀스를 소개해드립니다. 짧지
1단계 어깨를 손목 위 에 위치하게 한 후 다리 를 뻗어 플랭크 자세를 취합니다.
2단계 무릎을 접어 바 닥에 내렸다가 다시 무 릎을 펴서 플랭크로 올 라옵니다.
만 임팩트있게 할 수 있는 3분 복근 운동 루틴이니 오늘부터 바로 시작해 보세요.
오늘 알려드릴 동작들은 제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DAY6) 살빠지는 요가 | 초보자도 할 수 있는 3분 복근 타바타 편을 찾아 따 라하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운동하실 수 있을 거예요.
2. 복근 강화, 허벅지 토닝
1단계 이번엔 등을 대고 무릎을 접었다가 플랭크 자세를 만들어 줍니다.
3단계 30초 동안 업다운을 반복합니다.
4단계 호흡을 일정하게 진행하며 복부를 끌어당기며 코어의 힘을 끝까지 유 지합니다.
TIP! 무릎을 올릴 때, 엉덩이가 올라가지 않게 계속 첫번째 위치를 유지해주 세요.
3. 옆구리살(허리살) 감량, 어깨 토닝
1단계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로우 플랭크 자세 를 취합니다.
2단계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이며 레인보우 플 랭크를 실시합니다.
3단계 힙 딥을 하는게 어려우신 분들은 플랭 크 자세에서 버티셔도 좋습니다.
4단계 30초 진행 후, 바로 다음동작 준비를 위해 누워줍니다.
TIP! 팔꿈치가 바깥쪽으로 벌어지지 않게, 어깨는 귀에서 멀리 목을 길게 유지 하고 바른자세에서 운동해주세요.
2단계 손은 어깨 위로 올리고 무릎은 90도 정도로 구부렸다가 길게 사선으로 뻗어주세요.
3단계 호흡을 내쉴 때 다리를 펴고 들이쉴 때 다시 끌어오면 됩니다.
4단계 30초 진행 후 다시 손을 바닥에 댄 플랭크 자세로 돌아오세요.
TIP! 다리를 뻗을 때 허리가 바닥에서 뜨지 않도록 코어의 힘을 더 써주세요.
4. 쿨다운 스트레칭
1단계 무릎을 바깥 쪽 으로 최대한 많1단계 누워서 바빠졌던 호흡 을 천천히 진행하며 엉 덩이를 올려줍니다.
2단계 엉덩이를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해도 좋 고 한자세에서 호흡하 며 버텨도 좋습니다. 3단계 허리를 시원하게 늘린다는 생각으로 자세를 유지 합니다. 4단계 원하는 만큼까지 충분히 자세를 진행하고 내려와 휴식합니다.
TIP! 하체 근력과 척추, 코어 힘을 동시에 길러주는 동작이기도 하니, 앞의 복 근 운동 후, 마지막에 꼭 빠뜨리지 않고 해주세요.
라이브로 선생님과 소통하며 직접 자세 교정도 받고 싶다면?
하연쌤과 함께하는 매주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온라인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클래스의 장점***
1.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운동 가능
2.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 스트레스해소, 우울증 개선 의 효과
3. 꾸준한 개인 회원관리로 지속적으로 생활속 운동루틴을 이어가도록 지도
4. 모니터를 통한 실시간 ‘자세교정’ (1:1개인레슨과 그룹수업 모두 가능)
5. 첫 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개인의 목표와 NEED 전달, 수업에 대한 만족 극
대화 ‘기적의 다이어트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또는 이메일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홈페이지 www.yogafulness.life 로 신청해주세요.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9
요가칼럼
1. 코어와 팔 근력 강화, 뱃살 감량
[조성연의 한국산 하이킹 제23편]
동해시,두타산(頭陀山)
낙조(落照)*
최인희
소복이 산마루에는 햇빛만 솟아오른 듯이 솔들의 푸른 빛이 잠자고 있다
골을 따라 산길을 더듬어 오르면 나와 벗할 친구도 없고
묵중히 서서 세월 지키는 느티나무랑
운무도 서렸다 녹아진 바위의 아래위로
은은히 흔들며
새어오는 범종소리
백석(白石)이 씻겨가는 시낼랑 뒤로 흘려보내고
고개 넘어 낡은 단청 산문(山門)은 트였는데
천년묵은 기왓장도
푸르른 채 어둡나니
*낙조(落照)-시인 최인희(19261958)가 현대문학의 장르에서 두타
산을 노래한 최초의 작품으로 1950
년 4월 문예지에 발표되었다.
두타산(頭陀山)은 강원도 동해시와 삼척시에 걸 쳐 위치한 높이 1,357m의 산이다. 부처가 누워있 는 형상으로 박달령을 사이에 두고 청옥산과 마 주 보고 있다. 두타산에서 삼화사에 이르는 3.1km의 무릉계곡 이 유명하다. 계곡 주변의 병풍바위, 장군바위등 크고 웅장한 바위가 아름다우며 기암괴석, 무릉반 석, 장쾌한 폭포, 큰 소(沼)가 발달해 있다. 두타산(頭陀山)은 산스크리트어 두따(dhuta)에 서 유래했다. 두타는 두따(dhuta)를 한자로 음차 한 것으로 ‘속세의 번뇌를 떨치고 불도 수행을 닦 는다’는 뜻이다.
등산코스:관리사무소-베틀바위-미륵바위-내 산성터-두타산정상-박달령-박달골-무릉계곡-상 폭·용추폭포-학소대-삼화사-무릉반석-관리사무 소(7시간)
길고 지리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 리는 와중에 두타산을 가기로 했다. 서울에서 대중 교통으로 당일치기로 산행이 불가하여 직접 차를 몰고 가기로 했다. 휴가철이고 주말이라서 예상 시 간보다 2배이상 걸려 무릉광장에 도착했다. 산행 시간이 촉박하여 서둘러서 매표소를 지나 산쪽으 로 발걸음을 옮겼다. 신선교를 지나 왼쪽 등산로로 접어들었다. 금강 송 군락지라는 안내판 주위로 껍질이 빨갛고 하늘 을 향해 곧게 뻗은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줄줄이 서 있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문실문실 자라고 하늘을 향해 죽죽 뻗은 소나무에서 통직성(通直 性)의 미(美)가 느껴진다. 필자가 오른 산에서 이 렇게 곧고 크게 자란 아름다운 소나무는 처음으 로 만난 것 같다.
배경사진-두타산,무릉계곡 (사진 조성연)
소나무, 단풍나무, 참나무가 혼재하는 돌이 많은
트레일을 걸어 오르니 땀이 비오 듯 이마에서 흘 러내린다. 나무들이 분비하는 테르펜(terpene)의 영향으로 청량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장마 끝의 불 볕더위를 이겨내고 산을 오르기가 여간 쉽지 않다. 이열치열하는 마음으로 오르 수 밖에.
한참 오르니 왼쪽 위로 웅장하고 큰 바위들이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그 유명한 두타산의 베틀 바위이다. 회양목 군락지를 지나 두 바위 사이를 연결한 데크 계단길을 걸어올라 베틀바위 전망대 에 도착했다. 해발 550m에 위치한 베틀바위는 베 틀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선녀가 인간 세상에 내려와 비단 세 필을 짜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 설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가드레일 돌길을 지나 또 테크계단을 오르니 미 륵바위가 나왔다. 보는 각도에 따라 미륵불, 선비, 부엉이의 모습으로 보인다는 제법 크고 길게 우 뚝 솟은 바위이다. 400년전 선조들의 두타산 산행 기*에 언급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바위이다. 산 을 찾아 심신을 단련하고 기록을 남기고자 했던 인간의 본성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는 생각이 든다.
한참 올라 이정표가 있는 능선에 도착했다. 오른 쪽으로 산성터의 흔적이 보인다. 돌과 바위가 많은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여기저기에 서 있는 아름다 운 금강송들이 하이커를 반겨준다. 조그만 봉우리 베틀봉(787m)에 도착했다. 바위를 우회하기도 하 고 밧줄을 잡고 바위를 오르기도 하며 능선 숲길 을 헤쳐 앞으로 나아가니 두타산 정상이 아스라이 보인다. 이제 금강송은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참나 무군락이 이어지고 있다. 밧줄이 걸려있는 오르막 을 올라 드디어 두타산 정상에 도착했다. 비교적 넓은 터에 큰 세잎 쥐손이, 동자꽃, 마타리같은 야
생화들이 주변에 피어있고, 수많은 고추잠자리들
이 이리저리 비행 솜씨를 뽐내고 있다. 남쪽으로 겹겹이 싸인 푸르른 산들의 물결이 이 어지고, 서쪽으로 청옥산이 손에 잡힐듯하다.
시간이 촉박하여 인증사진을 찍고 하산을 서둘 렀다. 산죽이 우거진 능선 숲길을 걸어 박달령에
도착했다. 필자가 내려가고자 하는 박달골 코스는
안전상 패쇄한다는 안내문이 있었지만 선택의 여
지가 없었다. 해가 기울고 있어 다른 코스로 내려
갈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미끄럽고 위험하고 아무
도 없는 길을 정신없이 내려오다 보니 아래쪽에서
반가운 물소리가 들려온다. 박달골이다. 패쇄된 등
산로라 트레일이 희미해서 길을 찾는데 애를 먹었 다. 등산 표시리본을 보기도 하고, 산바닥을 유심 히 관찰하며 내려오는데 몇 번이나 트레일을 벗어 나기도 하고 길을 찾느라 계곡을 왔다 갔다 하기 도 했다. 더 이상 길이 없어 한참을 서서 주변을 두 리번거리는데 멀리 계곡 너머 바위에 매달린 밧줄 이 보인다. 이제 좀 마음이 놓였다.
밧줄을 잡고 낙옆에 발이 푹푹 빠지는 길을 한 참 걸으니 쇠 계단길이 나왔다. 이제 그 유명한 무 릉계곡의 초입이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 그 계 곡을 건너 쌍폭·용추폭에 도착했다. 양쪽 폭포에 서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한여름의 무더 위와 산행의 피로감을 씻어내는 듯하다. 무릉계곡 따라 내려오는데 계곡 양쪽으로 병풍바위, 장군바 위를 비롯한 크고 웅장한 바위들이 계곡의 기암괴 석, 크고 작은 소(沼), 깊은 협곡들과 어울려 무릉
도원*을 빚어내고 있었다.
조금 걸어 내려와 왼쪽으로 학이 깃들었다는 학
소대를 지나 삼화사에 이르렀다. 삼화사는 두타산
과 청옥산을 병품삼아 무릉계곡과 어우러진 남다
른 기품이 느껴지는 유서 깊은 고찰이다.
조금 더 내려오니 길고 널따란 무릉반석이 나왔 다. 이렇게 규모가 큰 반석이 계곡 전체를 덮고 있 다니!
무릉반석에는 온갖 글귀와 이름이 새겨져 있고, 그 것들이 물의 흐름과 장구(長久)한 세월을 견디 고 있었다. 오래전에 새긴 글씨도 있지만 비교적 근세에 새긴 글씨도 있는 듯하다.
유한한 세월을 살다가는 인간들이 영원을 사는
바위 위에 자기의 혼을 새기려고 한 것일까.
이제 길고 긴 여름날의 햇볕도 산 너머로 스러져
가고 계곡에 어스름한 빛이 스미기 시작한다.
찜통같이 뜨거웠던 공기의 온도도 많이 수그러 들었고.
새벽에 일어나 6시간 이상을 운전해 와서 7시간 동안 혼자 두타산과 무릉계곡을 황망하게 걸었던 하이커의 하루가 산마루로 지는 해와 더불어 서 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이제 또 집으로 돌아갈 걱 정과 함께.
*두타산 산행기-허목(1595-1682)의 두타 산기, 김효원(1532-1590)두타산 일기, 김득 신(1604-1684)두타산에 미륵봉이 기록되어 있다.
*무릉도원-중국 소설가 도연명의 작품인 ‘ 도화원기’에 나오는 깊은 산속에 숨은 낙원.
하이킹 칼럼니스트 조성연
1978 영암 신북 초.중.고
1981 서울 교육 대학 1986 한국외대 영어과 1989 한국외대 영어과 대학원 chocorea59@gmail.com ▶ 베틀바위/두타산 정상의 필자 ▶▶ 미륵바위 ▶▶ 미타리/큰 세잎 쥐손이/참취 ▶▼▼ 용추폭포(사진 조성연)
BTS' V to be last member to debut as soloist
Jamboree K-pop concert will be held at Seoul World Cup Stadium
on Friday
The culture ministry said Tuesday a K-pop concert and the closing ceremony for the 25th World Scout Jamboree will be held at Seoul World Cup Stadium in western Seoul later this week.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nounced the venue for Friday's K-pop concert and closing ceremony, saying it will disclose details of the concert progra
south of Seoul, but the venue was changed just days before the closing ceremony due to concerns over the upcoming Typhoon Khanun.
The ministry said the decision was made in consideration of the Seoul stadium's proximity to the jamboree participants' new accommodations, security know-how and expertise in operating big events.
V will become the last member of the globally popular K-pop septet BTS to debut as a solo artist, his agency said Wednesday.
"V is stepping up work to make his first solo album," BigHit Music said in a release.
It said Min Hee-jin, CEO of ADOR, also a label under Hybe, will orchestrate the album's production ranging from music and choreography to design and promotion.
Min's label is behind the success of the rookie girl group NewJeans.
Further details of the album, including its release date, will be announced later, according to the agency.
"I received the offer (to produce V's solo album) at the end of last year," Min was quoted as saying in the release. "I hesitated at first because of my tight schedule, but I found his attitude, passion, and vocal tones that I didn't know well before interesting."
She asked K-pop fans to pay attention to the music, saying the album will consist of music that both reflects the artist's personal taste and what she wants to present.
"We focused on the kind of music that we want to do and can do well, rather than pursuing familiar styles."
V also shared his thoughts on the upcoming solo album. "I'm nervous but happy ... This album is full of my own taste. There will be a lot to see," he said in the release.
"I think ARMY will be happy with this album. I hope you will look forward to it," he added, referring to the name of the group's global fandom.
"You will be able to see a new side of me as a solo artist. It will be different from BTS' V."
V has showcased his husky yet soft vocals through his individual songs such as "Stigma" and "Inner Child."
BY Yonhap
The announcement came after about 36,000 young Scouts and adult volunteers from 156 countries left Saemangeum, the event's main venue, earlier in the day due to a powerful typhoon nearing the southwestern region, and relocated to new accommodations, mostly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The K-pop concert, the highlight of the event's cultural program, was initially scheduled to take place at Jeonju World Cup Stadium, about 190 kilometers
Seoul World Cup Stadium, also known as Sangam Stadium, has a capacity of over 66,000 seats and is a major venue for sports games and music concerts.
"It is regrettable that the plan to wrap up the Jamboree event with a K-pop concert at Jeonju World Cup Stadium was unavoidably changed due to the altered path of the typhoon. However, the Jamboree event will continue with a K-pop concert in Sangam," Culture Minister Park Bo-gyoon said.
BY Yonhap
The stage for the K-pop concert for the 25th World Scout Jamboree is seen being set up at Seoul World Cup Stadium in western Seoul on Aug. 8, 2023.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said
11. (Yonhap)
6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1088호
BTS member V is seen in this photo provided by BigHit Music. (PHOTO NOT FOR SALE) (Yonhap)
the concert will be held on Aug.
U.S. contingent at jamboree in S. Korea departs for American military base in Pyeongtaek
The United States contingent at the World Scout Jamboree under way in South Korea on Sunday departed for an American military base in Pyeongtaek, cutting short their stay amid an extreme heat wave.
Following criticism over insufficient preparations against record-high temperatures, the U.S. Scouts, comprising some 1,500 members, announced a plan to move its members from the site in the southwestern coastal area of Saemangeum to Camp Humphreys, an American military garrison 60 kilometers south of Seoul, and stay there until Friday.
Britain and Singapore have also announced their withdrawals from the global event.
Around 700 to 800 U.S. Scouts departed for Camp Humphreys on 17 buses earlier in the day, with the rest of the contingent planning to also head to the garrison in the afternoon.
Around 1,000 members of the
British contingent also left from Saemangeum for Seoul in line with the contingent's decision to leave the site due to extreme weather. The British contingent, comprising some 4,400 members, started transporting its members to Seoul and nearby regions from Saturday.
The British members plan to stay in South Korea until Saturday, the closing day of the jamboree, in Seoul while participating in various cultural activities.
Organizers, meanwhile, announced that a K-pop concert at the site that had been scheduled to be held Sunday evening has been postponed to Friday over concerns of a potential surge in cases of heat-related illnesses.
Gender Equality Minister Kim Hyun-sook told a press briefing that organizers were considering the most suitable venue for the concert to ensure safety and that the show can be enjoyed in a safe and pleasant environment.
BY Yonhap
No. 1088 Thursday August 1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3 (*키친은 마감 1시간 전에 닫습니다.) 2779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술과 친구가 땡기는날에는? 퍼니플러스에서!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British Scouts prepare to depart from the World Scout Jamboree in the Saemangeum reclamation area in the southwestern coastal county of Buan on Aug. 5, 2023, cutting short their stay due to a scorching heat wave. (Yonhap)
(720) 487-4455 12203 E. ILIFF AVE SUITE K AURORA CO 8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