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087, 콜로라도 타임즈 August 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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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Dong Shin, Agent (303) 557-4020 Fax: (855) 712-9472 2712 S Havana St Ste D Aurora, CO 80014 dshin@amfam.com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2016 011785 – Rev. 8/19 – 18150514 N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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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한인타운 오로라 자선 골프대회 안내]

▶ 일시: 8월 10일 (목) 오전 8시

▶ 문의: (720) 309-9415

▶ 방문접수: 쿠쿠 아메리카 (12203 E. Iliff Ave. #K, Aurora, CO 80014)

▶ 행사: 샷건방식, 푸짐한 경품, 점심식사 제공

[무료 대면 한국어 수업 개시]

▶ 일시: 8월 5일(토) · 오후 4시, 매주 토요일

▶ 장소: 덴버 IYF 센터 (2500 S Sheridan Blvd, Denver, CO 80227)

▶ 행사: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 레벨: 초급, 중급 및 고급

▶ RSVP 문의: (720) 443-9548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8.15 광복절 행사 안내 ]

▶ 일시: 2023년 8월 19일 오전 10시-오후 4시

▶ 행사 안내: 8.15 기념식, 태권도, 밴드 공연 등

▶ 문의: (719) 291-5572 , 719-466-0526

▶ 장소: 알타 호텔 4층 연회장 Alta Hotel, 2886 S Circle Dr, Colorado Springs, CO 80906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8월 3일 목요일 1087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벤더등록: 8월 4일부터 8월9일 까지

▶행사일시: 8월 19 (토) 오전 11시 ~ 오후 6시

▶장소: 오로라 시청

▶벤더문의: jboles@auroragov.org

(303) 739-7170

종합 보험 고객 감사 선물 증정]

▶ 일시: 9월 30일(토) 저녁 7시

▶ 장소: 세컨홈 커뮤니티

3138 S Parker Rd, Aurora

▶ 행사: 신나는 라이브 콘서트

▶ 문의: (720) 261-4290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기사제보 ·광고문의

Editorial ·Advertising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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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로 등록하는 고객을 위한

선물은 주소 2712 S Havana St Ste D, Aurora, CO 80014에서 받을 수 있다.

[브라이언킴 선교사 초청, DENVER 연합 찬양집회]

▶1차 일시: 8월 25일 (금) 오후 7시

덴버 콜로라도 연합 찬양집회

▶2차 일시: 8월 26일 (토) 오후 2시

찬양팀들 위한 찬양학교 & 특강

▶ 장소: 한인기독교회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 문의: (303) 903-5389

▶ 리드보컬, 강사 - 브라이언 킴 찬양선교사

・대표곡: 주가 일하시네

・출연: CBS TV 새롭게하소서 간증 CBS TV 내가 매일 기쁘게 간증

기사제보 받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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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코리아타운, 오로라 자매도시 주관의

자선 골프 토너먼트가 단 일주일 앞으로 다가

왔다. 이번 대회는 그저 골프 경기 이상의 의미

를 지닌다. 그것은 바로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

와 화합을 위한 주요 행사로서의 중요성이다.

이 대회는 8월 10일 목요일, 오로라 커먼그라

운드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어떤

이들은 대회의 상품에 관심을 가

질지 모르겠지만, 우리에게 중요

한 것은 한인 커뮤니티의 힘을 모

아 더 큰 미래를 그려가는 것이다.

주요 기업들이 이 대회의 중요성

을 인지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듯, 우리도

그 손길을 잡아야 한다.

콜로라도주 정부, 오로라시, 오로라시 관광청

등 정부지원과 US뱅크, PXG, 한인 후원업체와

같은 기업들의 지원은 큰 의미를 지니며, 이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고 싶다.

그러나, 이런 중요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우

리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가 부족하다는

것은 실망스럽다. 오로라시의 지원과 콜로라 도 주류 사회의 협력을 받은 이번 행사는 다 른 대회들과는 다르게 그 의미와 가치가 있다.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번 행사의 성공은 필수적이다.

최한 것이다. 참가하는 사람들을 통해 코리아 타운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많은 봉

사자들이 열성으로 일하고 있다. 여태까지 한

인 커뮤니티를 위해 본인을 비롯한 관계자들

이 힘들어도 즐겁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했 다. 앞으로 10년, 20년 이상 더욱 발전하고 널 리 알려지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골프대회 등록은 이번주까지 접수 받는다.

코리아타운의 미래는 우리 모두의 참여와 관 심에 달려 있다. 그래서, 이번 골프대회에 함 께 참여하여 우리 커뮤니티의 더 밝은 미래 를 함께 그려나가자는 기대의 메시지를 전하 고 싶다.

본지와의 인터뷰한 제니퍼 김 '오로라 자매도 시' 한국 커미티 공동회장은 "코리아 타운을 위 해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화합하는 계기를 위

해 오랫동안 고심하고 준비해 골프대회를 개

온라인 접수 링크는 www.aurorasistercities.org/2023/05/korea-town-aurora-golf-tournament-2/에

서 등록할 수 있으며, 대면 접수처는 쿠쿠 대

리점 (12203 E. Iliff Ave, Suite K)에서 등록

신청할 수 있다.

발행인 이현진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회계,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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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코리아 타운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화합하는계기가 되기를"
한인타운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오로라 자선 골프 대회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제12회 US Open 태권도 한마당' 성료

4년 만에 재개, 전자 호구를 착용한 대련 종목 큰 호평 얻어

세계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태권도 행사 중 하나로 꼽히는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장 이 상철)'이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단원의 막 을 내렸다.

올해도 멕시코, 중국, 한국, 유럽 및 미주 35개 도 시 약 70여곳의 태권도장에서 9백 여 명의 선수 들이 참가하였으며, 전 미국 올림픽위원회장이었 던 윌리엄 하이블(William Hybl), 콜로라도 칼리지 리차드 송(Song Richardson)학장, 정기수 콜로라 도 태권도협회장,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 등 40여

명의 주요 인사들과 2,0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콜로라도에서도 30여 곳의 태권도장에서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Seo's 무술학원, 오로라 정기수 태권도, 엘리트

태권도, 프로태권도, JW Kim 태권도, Park's 태권

도, 생명과 리더십 아카데미 태권도, 에이펙스 태 권도, CHS 무술, 패밀리 무술, US 태권도센터, 타이 거 김의 아카데미, 세계 태권도, 산 태권도, 골든 태 권도, 가족태권도센터, 루스빌 태권도 패밀리 센터, 승리 태권도, 유니버셜 태권도, 콜로라도 태권도, Jason Yi's 태권도, 채훅성 무술, 현대 태권도- 출처 한마당 공식 홈페이지)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US Open 태권도 한마당'

은 그간 COVID-19으로 인해 2020년, 2021년, 2022 년 세 차례나 무산돼 그동안 발굴의 실력을 닦아 온 태권도 수련생들은 대회가 다시 열릴 때까지 손꼽

아 기다려야만 했다. 각각의 도장에서 4년간의 연 습 끝에 경기에 임하게 된 학생들에게는 그 여느 해 보다 의미가 남달랐을 것이다.

경기장은 기존의 월드 아레나 경기장에서 자리 를 옮겨 콜로라도 칼리지 캠퍼스의 에드 롭슨 아레 나 개최됐다. 이곳은 최신 시설과 유연한 바닥으로 여러 스포츠 경기가 자주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태권도 한마당 대회에서도 최신 장비와 토너 먼트를 위한 플랫폼을 무리 없이 보여주었다. 참가 방식은 크게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고 개인전은 승품과 연령, 종목에 따라 다시 나뉜다. 경쟁 종목에는 전통 태권도(품새), 창의 태권도, 창 의 격파, 파워 격파 등이 있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주목을 받았던 '대련' 종목은 기존에 없었던 종목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대련

선수들이 착용한 방어구(호구)에는 전자 안전장치

가 부착되어있어 타격에 의한 득점 산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송할 수 있어 큰 호평을 받았다.

첫날 오전은 12세 이하 유소년 선수들이 개인전

을 치렀다. 오후에는 12세상 선수들이 경기가 이어 졌다. 페어플레이를 마친 선수들은 우승자를 호명 할 때 아낌없는 박수로 축하하며 안아주는 등 진정

한 스포츠 정신을 보였다. 특히 모뉴먼트지역에서

참가한 코오 슈톨테 가족은 3대(손녀 7세, 엄마, 아 빠, 할머니 67세)가 같은 승품(오렌지 벨트)에 참 가해 관중석에서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함성과 박 수소리와 함께 미소가 퍼졌다. 한마당 이름 그대 로 경쟁 속에서도 모두가 어울려 하나가 된 모습 이었다.

본지는 첫날 열린 개인전 Youth(10-11세) 창의

개인전 Youth(10-11세) 창의 격파와 품새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로빈 박(1단. 가운데))이 포즈를 취하고 있 다(사진 윤성희 기자)

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격파와 품새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로빈 박(11세. 1단) 군과 인터뷰를 나누었다. 박 군은 금 메달 소감을 묻자 "먼저 저의 최고의 스승님이신 Park's 태권도 박 영부 사범님께 진심으로 감사드 린다. 이렇게 큰 대회는 처음으로 출전해 본다. 실 수할까 봐 걱정했는데 사범님께서 매일 가르쳐 주 신 '자신감, 존중, 집중, 자기 통제'를 마음속으로 외

치고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 다"라며 쑥스러워 했다. 평소 어떻게 연습했냐는

질문에 박 군은 "8살 때부터 지금까지 4년간 빠짐

없이 방과 후 태권도장을 다녔다. 팬데믹 기간 동

안 도장이 문을 닫았을 때도 꾸준히 비대면 수업을

받으며 연습했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고 싶지 않아서 그만두지 않았다. 지금

의 결과는 '꾸준함'때문인 것 같다. 올겨울 안에 2단

을 따는 것이 목표이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

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첫날의 숨 가뿐 경기가 끝나고 이 대회의 백미

인 개막식이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었

다. 먼저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조직 위원회의 임 원진과 콜로라도스프링스 지역 인사들, 태권도계 의 귀빈들이 착석하자, 팡파르를 울리는 군악대가 행진하며 입장했다. 이어 각 도장의 유니폼을 입고 깃발을 든 선수들이 차례로 경기장 중앙에 집결했 다. 포트 카슨 행진단, 콜로라도스프링스 어린이 합 창, 콜로라도스프링스 경찰대 컬러가드, 우승 시범 단들의 공연이 계속 이어졌다.

이윽고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신한대학교 태 권도 시범단'이 멋진 태권도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이들은 모두 신한대학교 태권도학부 전공생들로, 신한대학은 세계 최초 태권도 단과대학을 설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명성만큼 실력도 뛰어나 이번 개 막식에서도 태권도의 격파, 품새, 호신술, K-POP 태권댄스, 태권도 익스트림 등 태권도의 모든 핵심 요소를 표현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식 저녁의 여흥이 가라앉을 틈도 없이 다음

날 오전 8시 30분부터 단체전이 시작됐다. 경기 둘 째 날 열린 단체전은 퍼포먼스가 강조된 '시범팀 레크리에이션 부문'과 뛰어난 실력과 경험을 강조 한 '시범팀 챔피언십 부문'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 식으로 진행되었다. 각각의 우승 팀에게는 1위부 터 5위까지 $3,000에서 $500까지 총 $14,000의 윌 리암 하이블(William J. Hybl) 장학금이 지급되었 다. 올해 시범팀 레크리에이션 부문 최종 우승 팀은 US 태권도 센터 스테튼슨 힐스 지점의 'Woosong Warriors US 태권도'팀이 차지하였고, 시범팀 챔피 언십 부문 최종 우승 팀은 아카데미 라이프 앤 리 더십 태권도의 'ALL TKD ELITE'이 차지하며 대회 의 막을 내렸다.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의 창시자 인 이상철 대

회장은 'US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과 '1988년 올림

픽 태권도 팀' 최초의 수석 코치 등 셀 수 없을 만 큼 화려한 이력을 가진 미국 태권도의 살아있는 전 설이자 진정한 그랜드 마스터이다. 본지는 이상철

회장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회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선수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체육관의 관장, 사범, 강사분들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열리는 대회이다 보니 장소도 바뀌고 규정도 바뀌었을 뿐 아니라, 팬데믹 이후 여행경비 거의 두배가 넘게 오 르고, 비자 문제로 다른나라에서 미국입국이 훨씬 더 어려졌었다. 대회 준비과정이 쉽지 않았을 텐 데 일사불란하게 애써주신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조직 위원회와 봉사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이회장은 "무엇보다 참가한 선수들 모두 자랑스럽다. 이번 대회 경험을 통해 선수들 개인에 게도 역량이 강화되고 태권도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US 오픈 태권도 한 마당'의 목표가 승리에만 있지 않다. 태권도는 인 간에게 있어 중요한 것을 승리와 성공에 두지 않 고 노력임을 항상강조해왔다. 모두가 승패를 떠나 태권도를 통해 화합의 축제로 거듭나기를 희망한 다"고 전했다. <윤성희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9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신한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태권도 퍼포먼스 장면.(사진 윤성희 기자) 한마당
기자>
태권도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박스 태권도(8259 S Holly St, Centennial, CO 80122) 선수들과 가족 들의 모습 (사진 Park's Taekwondo 제공)

콜로라도의 날 맞아 8월 7일 하루

주립 공원 입장료 전면 면제

콜로라도 공원 및 야생 동물국 (CPW)은 콜로라도의 147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2023년 8월 7일 월요일 주립

공원 입장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1876년 율리시스 그랜트(Ulysses S. Grant)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콜로라도

가 미국의 주가 되었고, 주의회는 이를

기리기 위해 매년 8월 1일을 콜로라도

의 날로 제정했다. 콜로라도에는 42개

의 주립공원이 있으며, 매년 8월 첫째

주 월요일에 주립 공원의 입장료를 면

제하여 개방한다.

그러나 CPW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가치를 인식하고 소중히 대해

줄 것을 강조한다. 주립공원을 방문하

기 전에는 날씨를 미리 확인하고 자신

의 상황을 고려한 안전한 활동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코트렉(COTREX)

앱’을 휴대폰에 내려받아 사용하면 주

립공원의 상세한 등산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강이나 호수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은 구명조끼 착용을 잊지 말아야 한다. 콜로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쓰레기는 반드 시 지정된 휴지통에 버리거나 집으로 가져가야 한다.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가까이 접근하지 말아야 하

며, 화재의 위험을 항상 염두에 두고

지역의 화재 제한 사항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 <이현진 기자>

체리크릭 호숫가 일부지역 녹조현상으로 물놀이 금지

녹조현상은 인체와 동물에 유해한

독소를 생성하는 현상으로 발생된다. 이러한 이상발생물과 접촉하는 것은

피부 자극, 호흡기 문제, 위장 장애, 두 통, 근육 및 관절 통증, 간 손상 또는 기 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애완 동물도 마찬가지이다.

체리크릭 주립 공원의 일부 지역에서 녹조 현상으로 인해 수영금지를 알리는 표지판 (출처 CPW공식 홈페이지)

콜로라도 주립공원 및 야생동물 관

리국(CPW)은 30일(일) 체리 크릭 주립

공원의 마리나와 웨스트 셰이즈 지역

에서 수영, 패들보드 및 물놀이를 금지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트 타기와 낚

시는 허용된다.

CPW는 해당 지역 주변에서 발생한

녹조현상에 대한 안전상의 이유로 이

러한 제한을 시행하게 되었다. 이달 초

대장균 허용치 초과로 수영구역 폐쇄

에 이은 두번째 조치이다. 일반적으로

녹조 현상이 발생하는 환경은 고온과

과도한 습기가 원인인데, 6월에 내린

기록적인 강우량과 7월의 고온으로 녹

조가 빠르게 번식한 것으로 전문가들

은 분석하고 있다.

콜로라도 공중 보건 및 환경부에서 정한 기준에 따르면, 이상발생물 미세 시스틴의 농도가 8 마이크로그램/리터 를 초과할 경우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중단된다. 체리 크릭 주립공원의 물 샘 플 검사 결과, 미세시스틴 농도가 10 마 이크로그램/리터로 측정되었다.

앞으로도 샘플은 계속 수집되고 검 사되며, 이상발생물 농도가 감소할 때 까지 제한된 지역은 폐쇄된다. 또한 해 당지역의 모든 레크리에이션 활동은 안 전 수치로 돌아오기 전까지 중단된다.

체리크릭 주립 공원의 일부 지역에 서 녹조현상으로 인해 수영금지를 알

리는 표지판(출처 CPW공식 홈페이지)

공원 폐쇄에 대한 업데이트는 웹싸 이트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만일 녹조 에 노출이 의심된다면 800-222-1222 로 의료 서비스 제공자 또는 독극물 통 제팀에 문의하여야 한다. <윤성희 기자>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1

15세

피아노 대회’1등 수상

내셔널 레퍼토리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지난 봄, 올해로 33회를 맞은, 콜로라도의 권위 있는 피아노대회 중 하나인 '슈미츠 피아노 대회 (SCHMITT MUSIC PIANO COMPETITION) 13-15

세 부문에서 한국학생 김동현(Eric Kim.15세) 군이 우승을 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이 대회의 어드벤스드 디비전 (ADVANCED COMPETITIVE DIVISION) 1위 수상자에게는 전문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지난 7월 26일 콜로라도 브레켄리지(Breckenridge)

에서 내셔널 레퍼토리 오케스트라(National Repertory Orchestra) 단원들과 협연(Chamber Concert)을 마친 김 군의 어머니 김문정 씨와 만나 연주 회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현재 김동현 군은 체리크릭 고등학교(Cherry Creek High School) 10학년에 올라갈 예정이다.

1. Q: Schmitt Music 피아노 대회에서 김동현

군이 1위를 수상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 경험이 동현군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A: 감사합니다! 소소한 이야기에 이렇게 찾아 주

셔서 정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수상도 기쁨이 었지만, 다른 의미도 큽니다. 피아노는 그 어떤 악기 보다 외로운 악기라고 합니다. 줄곧 솔로 연주를 하

다가 이렇게 다른 연주자들과 협연의 기회가 주어

진 점이 가장 큰 의미일 거 같습니다.

2. Q: 브레켄리지에서 내셔널 레퍼토리 오케스 트라와의 협연 준비 과정과 라흐마니노프 곡을 선 정하게 된 이유, 경험 등을 공유해 주세요

A: 올해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입니다. 동현이의 피아노 선생님이신 자스 민 선생님(Ms. Jasmine Steadman, Jasmine’s Piano Studio)께서 라흐마니노프를 기리는 의미로, 그 의 피아노 3중주 1번곡(Rachmaninov: Piano Trio élégiaque No. 1 in G minor)을 제안하시면서, 두 달 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 곡을 준비하기에 부담되지

않을까 고민하셨는데, 동현이가 이 곡을 듣자마자 무조건 이 곡을 하고 싶다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습 니다. 선율이 너무 아름다워서 다른 곡을 선택할 수 가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웃음)

3. Q: 콘서트를 준비하시면서 가장 큰 도전은 무 엇이었나요? 그 도전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A: 바이올린, 첼로와 함께하는 리허설이 딱 ‘한 번’, 그것도 공연 당일 아침 딱 ‘한 시간’ 주어졌습니 다. 공연날 아침 난생 처음 만나게 될 연주자들을 생 각하며 혼자서 피아노 파트를 연습하는 게 가장 큰 도전이었을 거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바이올린과 첼로 파트를 피아노로 협연해 주시고,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동현이의 또 한 분 의 피아노 선생님이신, 래리 그래햄(Larry Graham) 선생님께서도 함께 지도해 주셔서, 짧은 시간임에 도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4. Q: 브레켄리지에서의 협연이 끝난 후, 특별히 느낀 점은요?

A: 생판 모르는 연주자들이 만나 한 팀을 이루 더니, 무대에 오를 때는 원래부터 한 팀이었던 것처

럼 입장하여 하모니를 이루며 연주하던 모습… 생

판 모르는 관중들의 침묵을 가르며 첫 음이 울리더

니, 연주가 끝날 때는, 뜨거운 박수와 따뜻한 미소로

하나가 되는 것을 보고 ‘아, 음악의 힘이 이런 것이

었지’ 새삼 느낄 수 있었어요. 동현이도 연주가 끝

나고, 저녁식사 하러 가는 길에, 자전거를 타고 지 나가던 낯선 사람이 ‘멋진 연주였다’고 격려해 주 었을 때, 그 어떤 경험보다 보람이 되었다고 하더라 고요. ‘15분의 라흐마니노프 음악’은 ‘타인’에서 조 금은 ‘타인이 아닌 관계’로의 작은 변화를 느끼게 해 주었어요.

5. Q: 음악적인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싶은 점이 있나요? 앞으로의 음악적인 도전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좀 엉뚱한 대답이 될 수도 있는데… 음악적인

성장을 위해, 음악 말고 다른 것도 신나게 하는 거 요. 여행, 책, 운동, 친구 등등… 십대다운 고민도 많

이 하고요. 그런 게 결국 음악에도 자연스럽게 영향

을 미치는 거 같아요. ‘음악 안에서의 노력’이라면, 다른 사람 연주 많이 듣고, 느끼고, 배우는 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며, 서로에게 좋은 영감을 주 고받는 거요. 음악도 하나의 ‘소통’이니까요.

6. Q: 동현군은 지난 뉴욕에서 열린 전미한인체 전 수영부문에 출전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데 수영 뿐만 아니라 피아노로도 두각을 나타내어 놀랍습니다. 다른 활동들도 여러가지 꾸준히 한다 고 들었는데, 부모로서 자녀의 재능을 어떻게 이끌 어 주시는지도 궁금합니다.

A: 어휴, 저 그런 거 못하는 부모예요 정말. 그래 서 혹시 제가 아이를 잘못 이해하고 제한하면 안 될 거 같아서 그냥 조용히 지켜보다 보니, 어릴 때부터 시작한 몇몇 활동들을 지금까지 여전히 하고 있더 라고요. 언급된 수영이나 피아노처럼, 태권도도 오 래 했고, 이번에 8년 만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를 졸업하게 된 영광도 있었어요. 동현이는 학교 밴 드에서 하는 플룻도 좋아해요. 사실, 좋아하는 건 많 은데, 잘하는 건 없어요. (웃음) 그냥 꾸준하게만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싶었어요. 앞으로는 아이 스스 로의 ‘선택’과 ‘집중’의 시기도 올 거라고 생각해요. 7. Q: 현재 동현군이 따로 음악클럽에 소속되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봉사활동

1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인터뷰]
김동현군‘슈미츠
“음악으로 하나되는 소중한 경험 쌓아, 꾸준히 봉사하고파”

을 하게 된 계기와 어떤 내용의 활동인지 알려주 세요.

A: 동현이는 콜로라도 고등학생 연합단체 MUC(Musicians United for Change, 변화를 위해 모인 음악가들) 창단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코비드 펜데믹 때 만들어진 모임으로 현재 3년째입 니다. 청소년 자선 콘서트(Youth Benefit Concert)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얼마전

에는 비영리 단체로 공식 등록하는 등 단체를 더욱

체계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현이는 보드 멤버이 면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순수하고 예쁜 마음으로 자선행사에 음악가로 참여하는 많은 음악 학생들 을 바라보면서, 참 많을 것을 배우게 되었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인 커뮤니티와도 앞으로 좋은 활동

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8. Q: 김동현 군의 음악적인 활동과 교육에 대 해 어머니가 생각하는 가치와 의미는 무엇인가요?

A: 가장 어려운 질문이 맨 마지막에 있었군요. ( 웃음) 이번 브렉켄리지 공연에서 함께 공연했던, 다 른 디비전 우승자도 MUC 회원이에요. 그리고 동현 이와 같은 피아노 스튜디오 학생이면서 MUC 회원 인 한 친구는 응원차 온가족이 와줬지요. 이런 음악 적 활동이 아니었으면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던 친 구들, 또 이런 음악적 활동이 아니었으면 어느 대회 에서 경쟁자로나 만나 스쳐 지나칠 수 있는 친구들. 그 친구들을 좋은 친구들로 연결해 주는 게 바로 ‘음 악활동’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이현진 대표님과 이 야기를 나누고 나니, 음악이 좋아서 한다는 아들이 오늘은 좀 기특해 보이네요! (웃음) 우리 주변에 훌

륭한 친구들이 정말 너무나도 많은데, 이렇게 소소 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신 콜로라도 타임즈에 다 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상 김동현군의 어머니와 인터뷰를 통해 동현 군이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좋은 영향력 을 행사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더 큰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음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 고 새로운 꿈과 가능성을 찾아나가는 동현군을 진 심으로 응원한다.

* 동현군이 소속되어 있는 MUC는 Musicians United for Change 의 약자로, 음악을 사랑하며 봉사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자세한 활동은 링크 https://youtube.com/@musiciansunitedforchange995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 기자>

지난 7월 31일 월요일 열린 조영석 골프친선 대회에 세컨홈 커뮤니티에서는 장학금을 전달

하고 직원들과 함께 초대되어 골프경기에 참가 했다.

조영석 골프친선대회는 매해 7월 31일 월요 일에 조영석 전 한인회장이 백여명을 초대하여

파인허스트 프라이빗 골프장(Pinehurst Country Club)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함께 골프친선경기

를 하며 모금된 금액을 재단에 후원함이 목적이 다.

특히 지역사회 좋은 일에 항상 참여하는 세컨 홈 커뮤니티는 조영석 장학재단에 흔쾌히 장학 금을 전달했다. 클라이언트 뿐만 아니라 직원 복

지에도 최선을 다하는 세컨홈은 직원과 클라이

언트 모두가 행복한 곳이다.

세컨홈 커뮤니티는 부사장 밥 코헨(Bob Co-

hen)씨와 골프를 사랑하는 직원들 8명이 참석하

여 함께 골프친선대회에 참가해 경기를 즐겼다. 밥 부사장은 “덕분에 오랜만에 직원들과 좋은

골프장에서 즐겁게 경기를 마쳤다. 모쪼록 이번 도네이션이 조영석 장학제단에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컨홈 커뮤니티 제공>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3
세컨홈 커뮤니티, 조영석 골프친선대회에 장학금 쾌척

아직 쓸만한데... 어디에 버려야할까? (1)

부피가 큰 매트리스부터 작은 콘텍트렌즈까지... 재활용 수거업체에 대한 알찬 정보

버드의 웨어하우스로 수거된 건축자재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아직 쓸만한데 더이상 사용하기 원치 않는 물건 이 있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용도에 맞지 않아 청소업체에서 가져가지 않거 나 폐기물 업체에 의뢰하려 해도 처리비용이 부담 스러워 집안에 쓸모없이 방치되있는 물건들이 있 을 경우에 해결방법이 있다. 콜로라도의 많은 비영리 기관에는 매립지에서 쓰레기 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발달 장애가 있거나 범죄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고 용하는 직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활용이 가능 한 물품들을 수거하거나 기부받아 재활용 또는 재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다음은 재활용 수거업체에 대한 정보이다.

▶침대 매트리스

・수거업체: Spring Back Colorado www. springbackco.org 720-515-1328, 픽업과 드롭을을 예약하거나 업체에 직접 매트 리스를 가져다 줄 수 있으며 매트리스 한 개당 처리 비용은 $30이다. 일주일에 1,500~2,000개의 매트리 스가 수거되며 이것들은 다시 폼, 목재, 강철 및 기 타 부품은 전문 재활용 업체에 판매되거나 부품을 세척하고 새천으로 갈아끼워 리모델하여 지역 단 체에 기부되기도 한다. 또한 덴버 아라파호 폐기장 의 폐기물 수거료 $74보다 저렴하며 매립지가 포화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소파

・수거업체: The Good Couch

www.thegoodusedcouch.com

303-246-2174

상태가

업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손상정도가 일 정 크기 이상이거나 영구적일 경우 소파픽업에는 수수료가 부과된다. 다음 단계로 수거된 소파를 수 리하거나 분해 하여 다른 소파나 다른 용도의 제품 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한다. 수익금의 일부는 노숙자를 위한 콜로라도 연합에 기부한다.

▶ 대부분의 가구와 의류 ・수거업체: Goodwill of Colorado www.goodwillcolorado.org

미 전역에 50여 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 부분의 가구와 생활용품, 옷가지 들을 기부받는다.

모든 제품은 재판매 가능한 상태로 기부하여야 한

다. 컴퓨터의 경우 Dell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재활 용하여 판매한다. 기부된 제품들의 판매 수익금은 장애가 있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 을 위한 지역 사회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수거업체: Arc Thrift Stores www.arcthrift.com

대부분의 가구와 생활용품, 옷가지 들을 기부받 는다. 콜로라도 프론트 레인지 지역에 30개가 넘는 매장이 운영중에 있으며 1,750명의 직원 중 400명 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상태가 좋은 제품들을 재판매하고 있으며 수익은 고용, 주택, 의료 서비 스 등을 통해 지적 또는 발달 장애가 있는 사람들 을 지원한다.

・수거업체: Routt County의 LiftUp www.liftuprc.org 970-875-3433

상태가 양호한 대부분의 가구와 생활용품, 옷가 지들을 기부받는다. 게임기 등 전자제품들도 작동 이 안되거나 망가진것은 기부받지 않으므로 사전 에 사진을 보내고 기부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고품 매장으로 재판매된 수익금은 지역을 위해 환원된다.

▶ 가전제품, 건축자재, 전기

・수거업체: Habitat for Humanity's ReStore www.habitatmetrodenver.org

저렴한 주택을 짓는 것으로 알려진 이 오랜 비영 리 단체는 콜로라도에 22개의 매장이 있으며 제품 에 따라 취급 수수료가 필요하다. 과도한 건축 자재 (단열재, 지붕, 도구, 캐비닛, 조경)와 작동가능한 가 전 제품을 픽업하거나 매장으로 직접 드랍할 수 있 으며 모두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수거업체: Bud's Warehouse

www.budswarehouse.org 303-296-3990

여분의 건축 자재, 가전제품 및 주택 개조 품목을 수거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해당 품목을 드랍할 때 재판매 가능한 물품인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수

익금은 중독, 노숙자, 재소자들의 직업 훈련 프로그 램으로 제공된다. -다음호에 계속<윤성희 기자>

1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손상의 소파를 무료로 픽
좋거나 경미한
있다.(출처 버드의 웨어 하우스 공식 페이스 북) 지갑, 핸드백, 클러치, 토트 백들이 재활용되어 아크 중고품 샾에 진열된 모습(출처
Spring
아 크(arc) 공식 페이스북)
Back Colorado에서 직원이 매트리스를 수거하 는 모습(출처 Spring Back Colorado 홈페이지)

세컨홈 데이케어/홈케어

2nd HOME COMMUNITY

카드게임,장기, 바둑, 뜨개질, 당구, 탁구, 골프,

라인댄스, 요가, 에어로빅, 줌바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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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교실, 한방침치료, 성경공부, 두뇌운동퀴즈

각종절기행사�및�생일잔치, 소풍, 해외여행

영양식단에�맞춘�아침, 점심�식사�및�간식(매일배달가능)

홈케어방문�서비스(자녀�및�손자가�월급혜택을�받을�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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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7

이지영 부동산

콜로라도 제18 사법지구 지방 검사실, 109건 영장 취소해 두번째 기회 제공

제18 사법지구 지방 검사실 건물

제18 사법지구 지방 검사실은 오

로라 공립 학교, 아라파호 카운티 등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해 가벼운 법

위반으로 영장이 발부된 사건에 대

해 다시한번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Second Chances)을 마련해 109건의

영장을 취소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라파호 카운티

에서 여러 형태로 영장이 발부된 주

민에게 검사와 판사의 상담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고, 과태료를 지불하

거나 새로운 재판 일정을 받는 기회

를 제공했다.

이번에 혜택을 받은 사건의 종류

는 보호관찰 위반, 5급 또는 6급 중범

죄, 4급 마약범, 경범죄, 교통 법규 위

반 등이었다. 하지만 가정 폭력, 폭행, 성범죄 및 피해자가 있는 위법행위

에 대한 사건은 제외했다. 5시간 동

안 진행된 이 행사에서 여러 사람이

재판 일정을 다시 받았다.

빅토리아 클링겐스미스(Victoria

Klingensmith) 수석 부검사는 “사람

들은 재판 일정을 놓치거나 벌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체포 영장이 발부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를 수 있다”며

“경미한 범죄에 대해 영장이 발부

된 피고인에게 사건을 처리할 두 번

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지

역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력 범 죄자를 기소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 다”고 밝혔다.

콜로라도 제18 사법지구 존켈러

(John Kellner) 검사장

행사 통계를 보면, 49명이 사건을 해결했으며, 36명은 새로운 재판 일 정을 받고 기존의 체포 영장은 취소 했다.

존켈러(John Kellner) 검사장은 “ 이런 행사를 통해 경미한 범죄를 저 지른 피고인들이 다시 올바른 길로

돌아올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며 “

우리의 ‘두 번째 기회’ 행사는 가장

심각한 범죄에 제한된 법원 및 법 집 행 자원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며, 세 금 낭비를 줄이고 범죄자에 관한 책

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 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제18 사법지구 존켈러(John Kellner) 검사장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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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9 집 회 문 의 #브라이언킴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 8/26 DENVER 덴버 찬양팀들 위한 찬양학교 & 특강 DENVER 연 합 찬 양 집 회 브 라 이 언 킴 선 교 사 초청 교 8/25 DENVER 덴버 콜로라도 연합 찬양집회 장소: 한인기독교회 7PM DENVER 덴버 지역 연합 2PM DENVER PRAISE TEAM WORKSHOP 303.903.5389 리드보컬,강사 : 브 라 이 언 킴 찬 양 선 교 사 대 표 곡 : 주 가 일 하 시 네 C B S T V 새 롭 게 하 소 서 간 증 출 연C B S T V 내 가 매 일 기 쁘 게 간 증 출 연

내달 18일 한미일 정상회의…美 "3국관계 새 장" 韓 "협력 전기"

캠프데이비드서 첫 별도 3자회의…"北위협 대응 등 협력 확대 논의" 바이든 행정부서 외국 정상의 첫 캠프데이비드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 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18일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

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개

최한다.

카린 장-피에르 미국 백악관 대변

인은 28일 성명을 통해 "이번 정상회의

에서 정상들은 미일간, 한미간 굳건한

동맹과 강력한 우정을 재확인하면서 3

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축하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정상회의 의제와 관련, "3 국 정상은 북한이 야기하는 지속적인

위협에 대한 대응과,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 및 태평양 도서국과

의 관계 강화 등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지역 안팎으로 3국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는 역내 및 글로

벌 안보 도전에 대처하고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를 촉진하는 한편 경제 번영

을 강화하기 위한 3국 공동의 비전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회의 의제인 대북 3자 공조와

관련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

에서 "한미일 3자 관계가 더 두터워지

고 있고 (3국 군의) 상호운용성이 나아

지고 있다"면서 "작전과 훈련을 같이

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군사 역량 을 개발할 방법을 모색하며 협력을 더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27일 밤 개최한 열병 식에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리훙중 중국 전국인민대표대 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것 을 두고 "러시아가 얼마나 고립됐는지, 또 북한이 얼마나 고립됐는지 보여주 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누가 됐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의 우크라이나 전

쟁 수행 능력을 지원할 때가 아니다"라 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도 29일 서

면브리핑에서 오는 18일 캠프 데이비

Sean Sim

드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의 개최를 확

인하고 "이번 정상회의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3국 간 협력을 새로운 수준으 로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3국이 함께 규칙 기반 국제질서를 증진하고 역내·외 안

보와 경제적 번영에 더 적극적으로 기

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다.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이 대변인은 "3국 정상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

한 공조를 비롯해 경제 안보, 주요 지 역·글로벌 문제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보도참고자료에서 "3국

정상 간 격의 없고 친밀한 대화를 갖기 위해 '리트리트'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 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리트리트'는 형식이나 주제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 를 뜻한다.

이번 회의는 한미일 3국 정상간 첫 별도 정상회의라는 의미도 있다.

그동안 한미일 정상은 다자 회의 에 참석한 계기에 3자 정상회의를 진 행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일 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윤 대통령 및 기시다 총리 와 약식 회담을 진행하고 두 정상을 워 싱턴 DC로 초청했다.

한편,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 장소 인 캠프 데이비드는 수도 워싱턴DC에 서 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메릴랜 드주에 있는 대통령 휴양지로 과거 미 국 대통령들이 세계 지도자들을 초청 해 역사적 합의를 끌어낸 장소로도 유 명하다.

한국 대통령으로는 이명박 전 대통 령이 2008년 4월 조지 W. 부시 전 대통 령의 초청으로 처음 방문했으며, 윤 대 통령이 역대 두 번째로 15년 만에 찾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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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 "첫 단독 한미일정상회의, 3국협력 새 수준 발전 계기"

"북러 군사협력 가능성 우려 높아져…북과 무기거래 안보리 결의 위반"

조현동 주미대사는 오는 8월18일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 "

최초로 다자 정상회의 계기가 아닌

단독으로 개최되는 (3국 정상)회의"

라며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조 대사는 31일 워싱턴한국문화

원에서 개최한 특파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3국 정상회의

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처

음으로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정 상회의"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는) 그만큼 바이든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과의 친분, 한

미관계와 한미일 3자 관계에 대해 매우 각별히 생각하는 것"이라고 강 조했다.

이어 "이번 회의 배경에는 한미일

관계에 대한 우리의 주도적 노력이 있다"면서 "한미일 협력을 새로운 수 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데에는 우리의 노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조 대사는 "(주미대사관은) 최초

의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가 차질 없

이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

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8일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

와 관련해선 "한미는 (지난 4월 한

조현동 주미대사가 31일(현지시간) 특파원 간담회에서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워싱턴 선 언의 구체적 이행을 위해 노력해 왔 고 그 주요 결실 중 하나로 양국 고 위급 주도로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간 최초의 핵 관련 상설협의체의 구조 적·절차적 토대를 마련하고 실행방

안, 위기시 협의 절차 등 주요 과제

들에 대해 협의했다"며 "출범에 즈음

해 부산에 입항한 미국 전략핵잠수

함 켄터키함 또한 확장억제 이행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다"고 강조했다.

조 대사는 "그런 가운데도 북한은 위협적 담화 발표와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며 "한미 양국은 미사일 도

발에 신속히 소통 협의해 단호히 대 응했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아울러 북한은 소위 그

들의 '전승절'을 맞아 열병식을 열고

러시아와 중국의 고위 인사를 초청

했다"며 "북러 군사협력 가능성에 대

한 우려가 높아지지만, 북한과 모든

무기 거래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 반"이라고 규탄했다.

그는 "러시아가 안보리 상임이사 국으로서 또 과거 안보리 결의에 찬 성했던 입장을 감안해 북한의 비핵 화에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한편 조 대사는 최근 퇴임한 웬디 셔먼 국무부장관에 대해서도 언급, " 카운터파트로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 했기 때문에 그만큼 퇴임이 아쉽게 느껴진다"며 "퇴임 하루 전 셔먼 부 장관과 통화하고 감사를 전했다. 서 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고 말 했다. <연합뉴스>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3
"확장억제 이행 美 의지 강력…한미, 北미사일 도발에 신속·단호 대응"
2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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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콜로라도�한인회�임원�일동

회장�김�엘리자벳�배상

바이든 학자금 대출 탕감

후속 조치 시행…온라인 신청 시작

러, 4인 가족의 경우 6만7천500달러에 미치지 않아야 한다.

미 교육부는 이에 따라 100만명 이

상의 학자금 대출자가 사실상 탕감 효

과를 얻게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이든, 내달 중순 반도체·AI 등 對中 투자금지 행정명령"

대법원 판결로 대학 학자금 대출 탕

감 정책에 제동이 걸린 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안으로 마련한 후속 조치

가 본격적으로 실행에 들어간다.

미국 CNN 방송은 30일 소득 규모

에 따라 학자금 대출을 탕감하도록 한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이 이날부터 시험 접수에 들

어간다고 보도했다.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학자금 대

출 개선을 위한 바이든 대통령의 구 상이 일부 실행에 들어간다"며 이른 바 'SAVE(Saving on a Valuable Education) 프로그램'에 대한 인터넷 시험 신청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신청은 내달부터이며, 학 자금 탕감은 오는 10월부터 이뤄질 방 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출자의 소득과

가족 규모에 따라 상환액이 결정되며, 일부 월 상환액은 0달러까지 낮아진

다고 CNN은 전했다.

전액 상환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1 인 대출자의 연 소득이 3만2천805달

또 일부 대출자는 내년 프로그램이

완전히 시행되면 상환액이 현재의 절

반 규모로 줄어들고, 최소 10년 이상

상환 이후 남은 부채는 취소될 수 있

다고 CNN은 전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보수 우

위로 재편된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연

간 소득 12만5천달러 미만 가구를 대

상으로 최대 2만달러까지 학자금 채

무를 면제하도록 한 바이든 정부의 정 책에 권한 없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간 선거를 앞두고 사 상 최대의 학자금 탕감이라는 정치적 승부수를 던진 바이든 대통령이 상당 한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는 지적이 나

왔다.

직후 교육부는 20~24년간 학자금

대출을 상환한 가계의 경우 연방 정 부가 나머지 잔액을 취소하는 형식으

로 대출을 구제한다는 후속 대책을 발 표했다.

이에 따라 모두 80만4천명, 390억달 러의 학자금 대출 탕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연합뉴스>

미국이 첨단 기술과 관련해 미국 기

업의 대(對)중국 투자 제한 조치를 검토

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8월 중순께 이런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

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 통

신이 28일 밝혔다.

이 매체는 내부 논의 과정을 잘 아 는 사람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소식통들은 정부 내부 논의의 초 점이 조치 내용에서 행정명령 및 그에 따른 규칙 시행으로 이동했다고 전했 다.

만약 8월 중순에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할 경우 실제 적용은 내년부터 이

뤄질 것으로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또

투자 제한 대상은 신규 투자에 한정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바이든 정부는 정권 출범 직후부터

중국의 첨단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국 기업 등의 투자를 제한하는 아웃바운드(역외) 투자 제한 조치를 검 토해오고 있다.

검토 중인 조치는 반도체, 인공지능 (AI), 양자 컴퓨터 등과 관련된 특정 분 야에서 미국 기업의 중국 투자를 금지 하고, 중국의 첨단 기술 기업에 신규 투 자를 진행하는 미국 기업의 대(對)정부 보고를 의무화하는 것 등이 골자다.

다만 민간 기업의 투자를 정부가 직 접 규제하는 조치라는 점에서 바이든 정부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렸고 이 때문에 수차례 발표 예상 시점이 뒤로 밀린 상태다.

앞서 지난달 중국을 찾은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중국 측에 이번 투자 제 한 조치와 관련, 세밀하게 표적화해서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는 점을 설명 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7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도전해서 실패하거나 성공할까?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주변의 사람들이 대부

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틀린

생각이 아니다. 실제로 42%의 사람들, 즉 절반정도

의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하고 있

다. 비단 ‘과거에 시도했다’거나 ‘미래에 시도할 것 이다’가 아니라 지금 현재 절반의 사람들이 다이어

트 중인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체중감량중인데 비해 대 부분의 결과는 ‘실패’로 끝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임상영양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서 발표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하는 사람의 1/2이상이 이전 체중으로 돌 아간다는 것이다.

다음은 미국의 임상영양 저널 연구에 지원한 등 록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중 감소 통계에 초 점을 맞추어 발표한 다이어트 관련 통계이다. 어떤식으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가?

다이어트 실패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측정 기준 중 하나는 일정 기간 후 체중이 회복하는 것이다.

ㆍ1년 후, 35%의 사람들은 5파운드 이상의 체중 이 늘어난다.

ㆍ1년 후, 59%는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왔다.

ㆍ1년 후, 6% 만이 다이어트를 계속했다.

ㆍ2년 연속 다이어트를 진행할 경우, 체중 증가 확률이 50% 감소했다.

ㆍ의학적인 이유로(당뇨, 고혈압, 호르몬이상 등)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다이어트 실패 확률에 있어 50% 더 적었다.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이유

단기간 급격한 식단 조절로 진행한 다이어트는 본질적으로 효과가 없다. 짧은 기간동안 빠른 체중 감량에 성공할수는 있지만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은 시간 문제다.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1-2파운드

미만의 체중 감량을 건강하고 안전한 수준으로 정 의하며, 일정 체중 감량이후에는 이것을 오랜시간 지키고 유지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ㆍ여성은 다이어트 식단을 평균 4주만 지속했다

ㆍ남성은 다이어트 식단을 평균 6주만 지속했다.

ㆍ특정 음식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식탐을 증

가시켜 오히려 133%까지 폭식을 유도했다.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

실패의 가장 큰 요인은 무리한 계획이다. 대부분

달성 기간은 짧게, 감량 목표는 높게, 본인의 현재

상태 보다 과도한 절식과 운동량을 목표로 세우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 다. 논리적으로 말하면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다이어 트가 성공하면 후속 다이어트는 필요하지 않고, 체 중이 유지되어야 한다.

ㆍ24%의 사람들이 일생에 1~2회 체중 감량을 시 도했다.

ㆍ28%의 사람들이 일생에 3~10회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

ㆍ11%의 사람들이 일생에 11회 이상 체중 감량 을 시도했다.

사람들이 다이어트하는 방법

다이어트를 할 때, 운동과 프로그램을 병행하면 계획과 목표를 제시해 체계적인 다이어트에 접근할 수 있고,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제공할 수 있어 효과 적이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 중 약 10%는 구체적인 운동 계획이나 다이어트 프로그램 없이 체중을 감량하거나 식습관을 변경하려 했다.

ㆍ특정 음식 제한하기 (87.6%)

ㆍ양 제한하기 (44%)

ㆍ칼로리 계산하기 (43%)

미국의 임상영양 저널은 “다이어트 실패와 관련 된 연구들은 더 넓은 범위의 체중 감량, 비만, 그리 고 피트니스와 관련된 주제들과 함께 연구되고 있 다”면서 “이러한 데이터들은 미래의 다양한 연구 결과들과 함께 모여 더 큰 테마와 문제들을 이해하 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성희 기자>

콜로라도 버클리 우주군 기지에서 야간 비행 훈련 시행

콜로라도 주 방위군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

140비행단이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버클리

우주군기지에서 야간 비행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 혔다.

140비행단 소속 120전투비행대대는 야간 비행 임무를 수행한 후 밤 10시까지 해당 기지로 귀환할 계획이다. 이 훈련 기간 동안 F-16 파이팅 팔콘 전 투기의 활동으로 주변 지역에 소음이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 를 요청하였다.

예레미야 터커 대령, 비행단 사령관은 “야간 비행 훈련은 위급한 상황에 언제든지 대응하기 위한 중 요한 훈련”이라며, “국가 방어를 위한 노력에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이해에 감사드린다”고 전 했다.훈련 동안, 인근 오로라 지역 주민들은 전투기 의 이착륙과 비행 소음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밤 10시까지 하늘에서 F-16 전투기의 활동을 자주 목 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진 기자 > 140비행단이

방위군/co.ng.mil)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야간 비행에 앞서 훈련 임무를 위해 전투기를 준비하고 있다.(제공:콜로라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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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재료상

덴버의

‘최고의 레스토랑’…

마일 하이 시티에는 수많은 훌륭한 식당들이 있 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분위기 좋은 레스토 랑을 찾고 있다면 더이상 고민하지 말고 아래의 장 소를 추천한다.

오늘 소개하는 레스토랑은 르 메르디앙 덴버

다운타운 호텔 루프탑에 위치한 ’54 써티 루프탑 (54thirty Rooftop)’이다. 해발 5,430피트 높이에서

이름을 따온 54 써티 루프탑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여행전문 싸이트 트립어드바이스의 자료에 따르

면 54서티는 화덕과 멋진 전망 뿐아니라 수제 칵테

일을 중심으로 한 레스토랑 bar의 합리적인 가격

도 유명하다. 이 레스토랑은 287개의 리뷰와 함께

5star등급을 받았으며, ‘덴버 상위 30개 레스토랑’ 순위에서 5star를 받은 단 3개의 장소 중 하나이다.

이곳의 특징은 메뉴가 계절에 따라 바뀌는 것이 다. 옥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처럼 계절에 따라 영감 을 받은 칵테일을 편안히 앉아서 음미할 수 있다.

올해 여름 메뉴는 바베큐 포크 팟스티커, 갈비찜 타

코, 주스 미어스 아이스크림, 엘로테 콘 딥, 그리고

램 메트볼 슬라이더가 있다. 계절 메뉴는 손님들이

이곳을 기대하고 즐기기위해 재방문을 하는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한다.

가족과 연인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 더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다. 맛있는 음료를 손에 들 고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을 원한다 면 54서티를 다이닝 버킷 리스트에 올려놓는것은 어떨까?

주소는 1475 California St, Denver, CO 80202이 고 연락처는 (720) 996-1558이다. 방문 전에 웹사이 트에서 레스토랑의 요리 및 칵테일 목록도 살펴볼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윤성희 기자>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1 출처
루프탑(54thirty Rooftop)’ 홈페이지 박영돈 부동산 Professional Business and Investment Property Broker Tel. 720.298.4955 Fax. 303.790.7628 355-C Inverness Drive South, Englewood, CO 80112 | e-mail: ParkRealty4955@yahoo.com 덴버 최고의 스카이라인 전망을 볼 수 있는‘54 서티 루프탑’ 레스토랑
’54 써티
루프탑에서 볼 수 있는 화덕과 스카이라인 전망
3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3

MS "인공지능 칩 부족하면 클라우드 서비스 중단될 수도" 경고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가속화하면서 전 세계 에서 두 번째로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 이크로소프트(MS)가 AI 칩 부족에 따른 서비스 중단 위험을 경고했다.

28일 MS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오후 늦게 발간 한 연례 보고서에서 AI 칩으로 사용되는 그래픽처리 장치(GPU)가 급속히 성장하는 클라우드 사업의 핵심 이라고 언급하며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는 위험 요소

에 GPU를 추가했다.

MS는 "우리의 데이터센터는 구축할 수 있는 토지 와 예측할 수 있는 에너지, 네트워킹 공급 및 서버 이 용에 의존한다"며 "여기에는 GPU도 포함된다"고 밝 혔다.

MS가 연례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위험 요 소 중 하나로 AI 칩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고 CNBC 방송은 전했다. 구글이나 아마존, 메타 등

다른 빅테크 기업의 보고서에도 지금까지 AI 칩은 나

오지 않았다.

이는 챗GPT로 시작한 AI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를 탑재한 제품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면서 데이

터센터 용량 확대를 위한 AI 칩 확보가 이전보다 더

욱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는 아마존웹서 비스가 40%, MS가 2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구글은 약 8%다.

클라우드 시장은 AI 기술 경쟁으로 더욱 커지고 있다. AI 모델 훈련에 많은 양의 학습이 필요하고, 이 를 탑재한 제품도 클라우드에서 제공되기 때문이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을 위한 MS의 애저 클라우드에 의존하고, MS는 아웃룩 과 오피스 365 등 기존 제품에 이를 탑재해 서비스 하고 있다.

MS도 데이터센터 용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최근 AI 칩 기업인 엔비디아가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

비스 제공업체 '코어위브'와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 세계 AI 칩 시장은 현재 엔비디아가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

가 큰 상황이다.

이에 MS뿐만 아니라 구글과 아마존 등은 자체 맞 춤형 AI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챗GPT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MS 재무 책임자 에이미 후드는 "이번 분기에 데이 터 센터와 네트워킹 하드웨어 및 GPU에 대한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중국은 두 광물 세계 생산량의 80% 정도를 차지한다. <연합뉴스>

종합 홈 리모델링 마이다스�건축

마이다스

AI "저임노동자, 직업 바뀔 위험 고소득자 14배"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AI) 도입이 확

산하면서 AI에 떠밀린 인간 노동자의

일자리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마루시공 · 하우스�리모델링

핸디맨�서비스까지

고객님의�집을�아름답게 업그레이드 해드립니다.

커지고 있다.

27일 미국 인터넷 매체 악스오스에

따르면 매킨지 글로벌 연구소는 AI 도

입이 고용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보고

서를 최근 내놓았다.

연구소는 AI 도입에 따라 대량 실직

이 닥칠 것이라는 통상적인 우려가 필

연적이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현상은 사무보조, 음식 서빙, 고객 응대, 기계작동, 상품 운반 등 저임

금 일자리에 집중될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소는 이미 2019년부터 작년까

지 860만명이 같은 산업 내 고소득직으

로 옮기거나 다른 분야를 찾아간 것으

로 추산했다.

연구소는 2030년까지 새로운 종류

의 직업을 찾아 나설 필요가 있는 이들 이 1억1천8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

했다.

이 기간 이들 중 일부는 관리직 같은 동일 직업 내 고소득 보직으로 옮겨가 고, 900만명은 아예 다른 산업으로 이 직할 것으로 추정됐다.

연봉이 3만8천200 달러(약 4천900 만원) 이하인 노동자들은 최고 소득을 받는 집단보다 직업을 바꿀 위험이 최 대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취약 집단에는 여성, 유색인종,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이들의 비율이 높은 까닭에 사회 불평등이 심화하거 나 고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보고서를 작성한 퀘일린 엘링루드 연구소장은 "AI 때문에 노동자의 일이 바뀌지만 반드시 새 직업을 찾게 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엘링루드 소장은 코로나19 대유행 때 방역규제 때문에 시작된 자동화 등 변화가 AI 도입으로 한껏 힘을 받을 것 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3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연례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위험 요소로 'AI 칩' 첫 언급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5 Dr. Daniel
MD 정형외과 정형외과 한국어 문 의 내과·가정의학과 719-203-7552 719-638-4548 719-550-4613 한현희 FNP Dr. Heiberger, MD 독감주사(Flu) 접종합니다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물리치료 Tricare (Prime/Select) 포함한 모든 보험 받습니다 비보험(Cash Plan) only 피부미용특가: 보톡스(Botox), 필러(Filler)-간단한 시술만으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찾아 드립니다.(비보험) 전문 의료진을 한곳에서 만나보세요! 가정의학과 내과
Paul

가열되는 북극 쟁탈전…중러 군사·경제 협력에 미 맹추격

지구 온난화로 바다얼음이 녹아 북극해에 새 항로가 나타나면서 강 대국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

시아와 중국이 치고 나가자 미국이 추격하는 게 현 상황이라고 30일 진 단했다.

북극해는 과거에 천연자원 채굴 을 위해 다수 국가가 비교적 평화 롭게 협력하는 광활한 해역이었다. 그러나 해빙이 녹아 남쪽 가장자 리에서 선박 운항의 폭이 넓어지자 다른 저위도 해역에서와 같은 쟁탈 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수개월 동안 폭격

기의 북극해 정찰을 늘렸고 북극해

남쪽까지 감시 범위를 넓히고 있다. 노르웨이 정보당국은 러시아에 전략무기 중요성이 커졌다는 점을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재래식 병

력이 약화하자 핵무기를 탑재한 흑

해함대 잠수함 등 전략무기의 위협

을 강화하려고 한다는 얘기다.

러시아는 북극해에서 비군사용

선박의 활동도 늘리고 있다.

위성분석업체 AAC스페이스퀘

스트에 따르면 작년에 북극해에서

활동한 상선, 정부 선박은 709대로

2018년보다 22% 많았다.

러시아는 나아가 미국 등 서방에

맞서 자국과 전략적으로 협력하는

중국을 북극해에 끌어들이기도 했 다.

단적인 예는 미국 알래스카주 알

류샨 열도 근처에서 진행된 러시아

와 중국의 합동 군사훈련이었다.

당시 중국 선단을 주도하는 선박

은 유도 미사일을 100발까지 발사 할 수 있는 구축함 난창이었다.

러시아 군함과 중국 연구용 선박

의 북극해 근처 출몰은 간혹 있었으

나 전투태세를 함께 담금질하는 건 비상하다는 평가다.

알래스카 해안경비대 사령관이

던 네이선 무어 미국 해군 소장은

"전투 요원들이 함께 수상 작전 집

단의 대열을 갖추고 열을 내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미국 당국자들과 안보 전문가들

은 러시아와 중국이 자국이 북극해

에 두는 전략적 가치에 대한 메시지 를 뚜렷하게 발신했다고 본다.

중국은 알래스카 근처에 정찰용 부표나 풍선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 미국의 경계심을 사고 있기도 하다.

미국은 북극해 운항에 필수인 쇄 빙선을 늘리고 러시아와 중국 선박

을 위성, 무인기 등으로 추적하는 등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미국은 중국의 남중국해 선

례가 미국, 캐나다 등 북대서양조약

기구(NATO·나토) 동맹국 근처에

재연될 가능성까지 우려한다.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다른 국가

들 근처에 있는 바위섬을 영유권 분

때문에 북극에서 러시아와의 정부

대 정부의 협력은 사실상 불가능해 졌다"고 결론을 내렸다.

서방으로서는 러시아가 북극해 를 가장 넓게 접한 국가인 만큼 관

계 악화에 따라 북극해 활동이 더 심각한 경계 대상이 되는 면이 있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북극권에 서 발생할 분쟁에 대비해 추위에서

전투할 역량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최근 북극해 활동에 대해 러시아 와 중국은 미국이 보내는 의심의 눈 초리를 일단 일축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동해에서 진행 한 합동훈련은 선단 간 상호운영 능 력을 개선하고 항로와 경제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중국은 북극해 문제를 지정학적 이 익을 증진하는 데 사용할 의도가 없 고 향후 그런 의도를 갖지도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북극해에서 이뤄지는 중국과 러 시아의 안보협력은 새로운 교역로 의 등장과 이를 선점할 필요성 때 문에 일부 힘을 받고 있기도 하다.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에 따르면 이르면 2030년부터 북극 해에는 가장 더운 9월에 바다얼음 이 사실상 사라진다.

해운업계는 러시아 북쪽 해안이 수에즈 운하와 남쪽 해양을 대신해 유럽과 동아시아를 잇는 최단 항로 가 될 것으로 본다.

러시아는 기존 항로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이 항로를 자국이 규제하 며 중국 등지에 에너지를 수출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의 로저 위 커(공화·미시시피) 의원은 "블라디

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과 시진 핑(중국 국가주석)이 북극권을 자 국 전략이익의 핵심으로 분명히 했 으니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저들이 이 지역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막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쟁 속에 점유하고 군사시설로 만들

어 전략거점으로 사용하고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행정부는 작년 10월 새 북극해

전략을 통해 환경, 경제개발, 국제협

력보다 국가안보를 강조했다.

새 전략서에는 "정당한 이유 없이

이뤄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그러나 미국은 자국 알래스카 근 처 베링해를 통과하게 될 이 교역로 에 남중국해처럼 '항행의 자유'를 압 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항행의 자유는 특정국의 주권에 속하지 않는 공해(公海)에서 평시에 어떤 선박이라도 자유롭게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연합뉴스>

3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온난화에 바다얼음 감소…전략무기 위협 키울 해역 출현
2012년과 1984년의 북극 얼음 최소 범위의 달라진 모습(출처 NASA earth observatory)
중러밀착에 나토 맞불 유럽·아시아 新항로 예고에 관심 집중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7 OPEN Trading Corp. 2045 South Valentia St. Unit 12 Denver, CO 80231 Tel : (303) 353 - 4537 Fax: (303) 353 - 4581 email: opentcdenver@gmail.com #chumchrumus #soonhariusa #kloudbeeusa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복권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금 1조6천억원으로 불어

'파워볼'과 함께 미국 양대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

리언스'의 1등 당첨금이 1조6천억원으로 불어났다. 2 일 메가 밀리언스 웹사이트에 지난 1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등 당첨금이 12억5천만 달러(1조6천250억원)로 늘어났다. 메가 밀리언스 사

상 역대 4번째로 큰 금액이다. 1등 당첨금은 30년간

연금처럼 받거나 일시불로 수령할 수도 있는데, 일시

불의 경우 절반인 6억2천530만 달러(8천128억원)를

받을 수 있다. 당첨금이 불어난 것은 지난 4월 이후 석

달 넘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까닭이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숫자 1∼70 사이에서 5개를 선택한 뒤 1∼25중 1개를 추가로 고른다.

1등 당첨 확률은 3억260만분의 1로, 산술적으로는 파워볼의 2억9천220만분의 1보다도 어렵다.

메가 밀리언스 사상 가장 큰 1등 당첨금은 2018

년 10월 15억3천만 달러(1조 9천890억원)였다. 올해

1월에는 두 번째로 큰 금액인 13억5천만 달러(1조7 천550억원)가 터지기도 했다.

통틀어 역대 최대 잭폿은 지난해 11월 파워볼 복권에서 당첨된 20억4천만 달러(2조6천520 억원)였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미국 45개 주와 미 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역대 네 번째로 큰 금액의 메가 밀리언스의 다음 추첨은 오는 4일 밤 11시(미 동부 기준) 진행된다.

"미국 시장에 전기차는 많지만, 이 정도의 크기

와 성능, 디자인을 갖춘 대형 SUV 전기차는 없습니

다.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인 SUV에 전기차의 실용성 을 겸비한 EV9은 고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만족시

킬 것입니다."

기아 미국법인의 마이클 와일드 상품기획 디렉

터는 27일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 티 남부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시아 매체 대상 EV9 공개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기아는 한국에서 지난 6월 출시한 대형 전기차 EV9을 미국에서 오는 12월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 출시 초기에는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들

여오지만, 내년부터는 조지아주 공장에서 직접 생 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조지아에서 조립되는 EV9은 자국 내 생산 차량

에만 지원하는 미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혜택을 절반가량 받을 수 있게 된다. IRA 혜

택을 모두 받으려면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까

지 사실상 모두 미국에서 생산해야 한다.

기아 미국법인은 이날 EV9의 판매 가격은 밝히 지 않았지만, 품질 면에서는 경쟁할 만한 적수가 거 의 없다고 자신했다.

한식 전문점 | NEW MANAGEMENT

EV9 사륜구동 모델은 99.8kWh(킬로와트시)의

대용량 배터리와 284kw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대 379마력을 내고, 한번 충전으로 300마일(483㎞)을 주행할 수 있다.

고성능 트림인 GT-라인은 5.0초 만에 시속 60마 일(97㎞)에 도달할 수 있다.

독보적인 강점은 차의 크기와 넓은 내부 공간이 다. 휠베이스(축간거리)가 122인치(3천99㎜), 전장 은 197.4인치(5천14㎜), 전폭은 77.9인치(1천979㎜)

로, 전기차로는 보기 드문 3열 SUV다. EV9의 전장

은 미국에서 대형 SUV로 인기가 높은 텔루라이드 보다 더 길다.

와일드 기아 디렉터는 "긴 휠베이스로 승차감이

부드럽고 차체의 움직임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며 "이 차를 운전할 때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는 것

같은 고급스러움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 차종인 테슬라 모델Y는 휠베이스가 113.8 인치(2천890㎜), 전장이 187인치(4천751㎜), 전폭이 75.6인치(1천921㎜)로, EV9보다 작다.

와일드 디렉터는 "모델Y는 EV9보다 훨씬 작다" 며 "테슬라는 이 모델을 SUV로 부르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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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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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대형 SUV 전기차 EV9, 테슬라 Y보다 월등…美 12월 출시"

8월에 두 개의 슈퍼문이 뜬다!

문학자 지안루카 마시(Gianluca Masi)

에 따르면, “같은 달에 두 개의 슈퍼

문이 마지막으로 하늘을 장식한 것은

2018년이었다. 이는 2037년이 되어야

다시 일어날 것”이라며 “화요일에 일 어날 아름답고 감동스러운 슈퍼문을

로마 콜로세움 위에서 함께 볼 수 있도 록 라이브 웹캐스트를 제공할 것(UTC time)”이라고 밝혔다.

NASA 천체 물리학자 프레드 에스

NASA, 스트리밍 플랫폼 연내 출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자체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연내에 출

시하고 웹사이트를 개선하는 등 다양

한 우주 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접근

성을 높인다.

NASA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새

로운 스트리밍 플랫폼인 'NASA+'를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우주 콘텐 츠를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 로 여러분의 손끝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NASA가 어떻게 미지의 우 주를 탐험하고 인류를 위해 혁신하는 지를 더 잘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오는 8월 중 며칠은 슈퍼문의 영향 으로 평소보다 더 밝을 것으로 예상된 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 사이의 평균 거 리보다 더 가까이 근접하여 평소보다 더욱 커보인다.

2023년에 4개의 슈퍼문 중 첫 번째 는 7월 3일이었다. 첫 슈퍼문을 놓쳤다 면 오는 8월 1일과 30일 밤, 마지막으로

9월 29일에 또 다른 슈퍼문을 볼 수 있 다. 여기서 같은 달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한다.

가상 망원경 프로젝트(Virtual Telescope Project)의 설립자인 이탈리아 천

파낙(Fred Espenak)은 “2023년 7월 슈

퍼문은 일반적인 보름달보다 5.8% 더

크고 12.8% 더 밝았다. 2023년 8월 1일 에 있을 다음 슈퍼문은 크기가 7.1% 증 가하고 밝기가 15.6% 증가하여 더 크 고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맑은 하늘, 쌍안경 또는 뒤뜰 망원경을 통해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달의 바다(고대 화산 용암 흐

름에 의해 형성된 어두운 평원) 및 달 분화구에서 방출되는 광선과 같은 특 징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윤성희 기자>

이 플랫폼은 다른 동영상 스트리

밍 플랫폼과 달리 광고가 없으며 누

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NASA

는 설명했다.

이 플랫폼에서는 NASA의 여러 임

무에 대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동영

상 시리즈를 방영할 계획이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휴대전화나 태

블릿 기기의 NASA 앱과 데스크톱 및

모바일 기기의 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NASA 본부 커뮤니케이션실의 부

행정관 마크 에킨드는 "NASA의 새

NASA는 웹사이트 개선 작업에도 착수했다. 새로운 웹 환경은 이 기관의 여러 임무와 연구, 기후 데이터, 달탐사 사업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등에 관 한 정보를 한 데 망라해 제공한다.

NASA는 현재 시험용 베타 사이트 (beta.nasa.gov)를 개설했으며, 이 사이 트 방문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용 환 경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NASA는 "새 웹사이트가 정식으로 가동되면 여러 웹사이트에 분산된 정 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 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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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에 곰도 '에라 모르겠다' 美 가정집 수영장 피서 포착

얼마나 뜨거웠으면 美 남부 폭염에 선인장도 말라 죽어

선인장은 사막의 기온이 내려가는 밤에 필수적인 생명 활동을 하는데, 최 근 피닉스에서는 밤에도 기록적인 폭 염이 이어지면서 사구아로가 질식·탈 수 증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맥큐는 "사구아로가 더위와 건조한

환경에 아름답게 적응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야생에 있는 선인장들보다 피닉스 도시 내에 심어진 선인장들이 열섬 효과로 피해 가 더 크다고 그는 전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미국 캘리포

니아에서 야생 곰이 더위를 견디다 못 해 가정집 수영장에 '염치불구' 몸을 담

그는 장면이 포착됐다.

30일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캘리포

니아주 버뱅크 경찰은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께 버뱅크 파세오 레돈도 지 역의 주택가에서 곰이 출몰했다는 신 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경찰관이 동물보호 당국자들을 대 동하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건장한 체 구의 흑곰 한 마리가 집 마당에 딸린 수 영장 속에 들어가 있었다.

경찰이 공개한 당시 현장 동영상을 보면 이 곰의 모습은 마치 땡볕 더위를

피하려 수영장에 뛰어든 피서객과 다 르지 않다.

하지만 곰은 경찰관을 보자마자 짧 은 피서를 끝내고 줄행랑쳤다고 한다.

이 곰은 경찰관들의 인기척을 느끼 자마자 수영장에서 나와 담을 넘어 집 뒤편 숲으로 사라졌다.

최근 캘리포니아에선 극심한 폭염 이 이어지고 있다. 곰이 출몰한 지역 도 낮 최고기온이 36도에 육박했다고 CNN은 전했다.

캘리포니아에는 2만5천~3만마리

의 흑곰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된다.

<연합뉴스>

미국 남부에서 한 달여간 이어진 폭

염으로 사막 식물인 선인장까지 고온

을 견디지 못해 죽어가는 현상이 나타 나고 있다.

29일 미 CNN 방송과 ABC 계열 투

손 지역방송에 따르면 애리조나주의

식물 전문가들은 최근 이 지역의 명물

로 꼽히는 사구아로 선인장이 정상적

인 생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사막식

물원의 과학책임자 킴벌리 맥큐는 이

식물원에 있는 사구아로 선인장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안쪽부터 썩

어가면서 땅바닥에 쓰러지고 있다고

CNN에 밝혔다.

맥큐는 애리조나의 기록적인 고온

과 몬순(계절풍)의 부재가 주요 원인

이라고 설명했다.

피닉스에서는 지난 10일부터 25일 까지 16일 연속으로 밤 최저기온이 화 씨 90도(섭씨 32도) 이상인 상태가 지 속됐다.

26일에는 이 연속 행진이 잠시 꺾였 다가 27일부터 다시 기온이 상승해 29 일 최저기온은 화씨 95도(섭씨 35도) 를 기록했다.

하루 최고기온은 이날까지 29일 연 속으로 화씨 110도(섭씨 43도)를 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애리조나-소노라 사막 박물관의 식물학자 에릭 레이크스트로는 "일반

적인 몬순의 영향을 받으면 사구아로

의 생존을 돕는 다른 식물들이 지금쯤 상당히 무성해지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아 사구아로가 성장하는 데 더 어려

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3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 ▪ ▪ ▪ ▪ ▪ ▪ ▪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치료 진료과목 교통사고 치료 전문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chiro1health@gmail.com 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청소년을 위한 척추교정 프로그램 애리조나의 사구아로 국립공원 지난해 모 습.(사진 국립공원 홈페이지)
척추
풀타임
한국어
리셉션니스트
가정집 수영장에서 몸을 담그는 야생 곰(출처 캘리포니아 버뱅크 경찰 공식 페이스북)
병원에서
일하실
/영어 가능한
급구합니다

미국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폭염' 에어컨 피서 때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

르면 지난 9~15일 코로나19 입원 건

수와 응급실 방문 건수는 전주 대비 각

각 10.3%, 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

로나19 양성 판정 비율 역시 5.8%에서

6.3%로 소폭 상승했다.

WSJ은 이렇듯 최근 미국에서 코로

나19 감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배경

가운데 하나로 올여름 전 세계를 공포

속에 몰아넣고 있는 폭염을 들었다.

사람들이 무더위를 피해 에어컨을

찾아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

약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는 설명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스템 에어컨 을 통해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사람들 사이로 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휴스턴 UT헬스에서 전염병을 전공 하는 루이스 오스트로스키 박사는 "사

람들이 에어컨이 있는 곳에 밀집하면 서 감염 확률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 했다.

이와 함께 WSJ은 여름 휴가철을 맞 아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결과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다행인 점은 코로나19 감염 비율은

아직 작년 대비 상당히 낮은 수준을 기

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의 코로나

19는 이전과 비교해 치명률이 낮은 편

이고,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도 확인되

지 않고 있다.

다만 WSJ은 미 당국이 지난 5월 코

로나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제출 의무가 사라져 데이터 정확도는 다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실제 올해 들어서는 증상이 나타나

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자택에서 가정

용 검사 키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졌다.

CDC의 현재 데이터는 자발적으로 검사 결과를 제출하고 있는 400여개 검 사소의 통계를 집계한 것이다. 또한 오스트로스키 박사는 실제 감 염의 전조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폐 수 검사 결과를 보면 최근 3주간 코로 나19 바이러스 검출량이 3배가량 증가 했다고 주장했다.

하수 역학 기업인 바이오봇에 따 르면 20~26일 폐수 검사 결과 코로나 19 검출량은 전국에서 전주 대비 17% 늘었고, 중서부 지역에서는 같은 기간 40% 급증했다. <연합뉴스>

"40도 폭염이면 여행비 전액 보상"…美서 보험 상품 나온다

여행비 10% 보험료로…"기후변화 피해 단기 상쇄"

세계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행 중 무더위가 심해지면

여행비를 보전해주는 여행보험 상품

까지 나올 예정이라고 영국 아이뉴스

가 30일 보도했다.

미국 여행 보험 회사인 '센서블 웨

더'의 닉 카바노 최고경영자(CEO)는

아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곧 극심한 기온에 대비해 여행자들

을 보호하는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 고 말했다.

기후학자 출신인 그는 "여행자마 다 언제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너무 더움'에 대한 기대치가 다르다는 걸 발견했다"면서 "제품을 출시하면서 고객, 장소, 시기에 따른 '최적의 온도' 를 찾을 수 있도록 계속 보완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아직 구체적인 상품 설계가 이뤄 진 것은 아니지만, 카바노 CEO는 회

사가 앞서 출시한 '폭우 여행 보험'과

유사한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폭우 보험'의 경우 고객으로부터 총여행비의 10%를 보험료로 받고 여

Sensible Weather 여행 보험회사에서 폭염 보험을 안내하는 모습(출처 센서블 웨더 공식 트 위터 캡쳐)

행 중 오전 8시∼오후 8시 사이에 2시

간 이상 비가 오면 당일 여행비를 보

험금으로 지급해주고 있다.

카바노 CEO는 "예를 들어 섭씨 35

도 이상이면 총여행비의 50%를 보상

하고, 40도 이상이면 100%를 보상하

는 식"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합리적

인 가격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가치를

극대화하고 재정적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 보험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 명했다.

아이뉴스는 센서블 웨더 외에 다 른 유명 보험사들도 고객이 원하는 경우 기존 여행 보험에 폭염 조항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 도했다.

실제 지난 2주 동안 그리스에서 포 르투갈에 이르기까지 산불이 발생하 고,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수은주가 47도에 달하는 등 지중해 전역에 폭 염이 이어져 수백만 명의 일상과 휴 가에 차질이 빚어졌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당시 이들 지역을 여행하던 영국인들은 호 텔에서 나와 긴급 편성된 항공편으로 귀국해야 했다. 이들은 여행 프로그 램을 계획한 여행사들에 항의하며 환 불을 요구했다.

그는 "보험과 같은 금융 기술은 단 기간에 기후 변화의 악영향을 상쇄하 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미주 감염 (CG 연합뉴스)

美시카고 흑인 청소년 수백명

도심서 또 집단난동…40명 체포

미국 시카고 도심에 수백명의 흑인

청소년이 몰려나와 상점을 약탈하고

기물을 훼손하며 무고한 행인들을 위

협하는 사건이 또 벌어졌다.

31일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께 시카고 관광명소 '뮤지엄

캠퍼스' 인근 루즈벨트 전철역사 주변

에 400명에 달하는 청소년이 모여 집

단난동을 피우다 40명이 체포되고 나

머지는 강제 해산됐다.

경찰은 이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규모 모임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다며 "무리의 수가 늘어날수록 점

점 더 무질서해졌고, 경찰의 거듭된 구 두 해산 명령에 따르지 않아 무더기 체 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요 역시 시카고 남부의 흑인 10대들이 SNS를 통해 계획·실행하고

있는 '틴 테이크오버'(Teen Takeover of the city·10대들의 도시 장악) 이벤트에

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근 상점에 떼로 몰려 들

어가 물건을 약탈하고 매장 안팎을 마

구 부쉈으며 소화기를 분사하면서 거

리를 휩쓸고 다니다 패싸움을 벌이기 도 했다.

지역 치안전문매체 CWB는 "일부는 경찰 제복 판매점에 유리창을 깨고 들

어가고 일부는 우편물 수송 차량에 난

입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美 "멕시코 양대 카르텔 100개국서 활동"…멕시코 "증거 있나"

한 목격자는 SNS에 현장 동영상을 올리고 "당신들의 자녀가 지금 여기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보라. 아이들 단 속 좀 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시카고 경찰 당국은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대규모 집단행동 트렌드'에

강경 대응할 방침을 세우고 일선 경찰 관들에게 일탈행위를 하는 청소년들

에 대한 체포를 권장했다며 "모두 40명 을 체포했고 이 가운데 37명이 12~17

세 미성년"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대부분이 무모한 행동에 따

른 경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나 일부는 무단침입·신체상해 등의 혐의가 적용 됐고 2명은 불법 총기·대용량 탄창 소 지 사실이 드러나 중범죄 혐의로 기소 됐다.

CWB는 "시카고 경찰이 도심 집단난

동 사건 용의자들을 이렇게 많이 잡아 들인 것은 2021년 7월 4일 60명 체포 이 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이 이번 사건 닷새 전인

지난 25일에도 같은 지역에서 다소 작

은 규모의 소요를 일으켜 2명을 체포한

바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월 15일에는 1천 명에 달

하는 흑인 청소년이 시카고 도심 번화

가에 난입해 난동을 부리다 2명이 서로

쏜 총에 맞기도 했으나 체포 인원은 15 명에 그쳤다. <연합뉴스>

하원 출석해 발언하는 미국 마약단속국장 (사진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멕시코 양대 마약 밀

매 카르텔 규모와 활동 영역을 공개

하자, 멕시코 대통령이 "공유되지 않은

정보"라고 반발하며 관련 증거를 요구

하고 나섰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

르 멕시코 대통령은 28일시날로아주

와 할리스코주 사이에 있는 나야리트

주 테픽에서 연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

국이 우리와 공유 없이 카르텔 관련 정

보를 언급했다"며 "그렇게 말하게 된

증거가 있느냐"고 따졌다.

밀레니오와 엘우니베르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마약단속국(DEA)

은 멕시코의 악명 높은 양대 범죄조직

인 시날로아 카르텔과 할리스코 신세

대 카르텔(CJNG) 조직원과 조력자 등

이 4만4천8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두 조직은 세계 전 대륙에서 100

개 이상 국가로 세력을 확장했으며, CJNG의 경우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샬럿, 시카고, 애틀랜타 등 미국 내에

마약 펜타닐 등 유통 센터를 두고 있다 고 DEA는 전했다.

앤 밀그램 DEA 국장은 전날 하원 법사위원회에 출석해 "시날로아 카 르텔은 멕시코 32개 주 중 19개 주에, CJNG의 경우 21개 주에서 활동한다"

며 "그들은 적은 용량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는 펜타닐을 생산하면서, (펜타닐 을) 대량으로 다른 제품에 포함하기 위 해 악의적으로 행동한다"고 말했다.

멕시코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번 주 있었던 펜타닐·무기 밀매 억제 관련 정부 대표단과의 양자 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회의에는 엘리자베스 셔우드 랜들 백악관 국토안보보좌관과 리사 모나코 법무차관을 비롯해 조 바이든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외람 된 말이지만, 미국 정부는 기관 간 조 율이 없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고 꼬 집었다.

그는 또 "과거 미국 국방부에서는

멕시코 내 조직범죄 영향을 받는 주가 30개나 된다고 말했다"며 "벌써 이것 만 봐도 미국 정부에서는 (멕시코 마 약 카르텔 관련) 쓸 만한 정보를 가지 고 있지는 않다는 게 분명하다"고 덧붙 였다. <연합뉴스>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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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위험 크다"

한국·미국·일본 성인 1만9천여명

이 참여한 알코올 섭취 연구 데이터 분

석에서 고혈압이 없어도 적은 양의 술

을 꾸준히 마시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질 정도로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탈리아 모데나대 및 레지오 에

밀리아대 마르코 빈센티 교수팀은

31일 미국심장협회(AHA) 저널 '고혈

압'(Hypertension)에서 한미일 성인 1

만9천548명이 참여한 관찰 연구 7건의

데이터를 분석, 수축기 혈압 상승과 매

일 섭취하는 알코올양 사이에서 분명 한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혈압이 없는 성인도 하루 알코올

음료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혈압이

수년에 걸쳐 매우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고, 하루 알코올 섭취량이 적어도 심

혈관 질환 위험이 커질 만큼 혈압 수치

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1997~2021년 한국, 미국 일본에서 발표된 7개의 대규모 관찰연 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참가자는 20~70대 초반 1만9천548명(남성 65%)

으로 고혈압이나 다른 심혈관 질환, 당 뇨병, 간질환, 알코올 중독, 폭음 등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각 연구는 시작할 때 평소 알코올음

료 섭취량을 기록했으며 모든 참가자 의 건강 데이터를 5년 이상 검토했다.

워싱턴포스트 "무더위 이기는 최고 방법은 한국 찜질방"

연구팀은 평소 알코올음료 섭취량을

하루 섭취 알코올 그램(g) 수로 환산

하고, 통계 기법으로 여러 연구 결과를 결합해 알코올 섭취량이 혈압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12g의 알코올

을 섭취하는 사람은 심장질환을 예

측하는 강력한 지표인 수축기 혈압이

1.25mmHg 상승했고 이완기 혈압은

1.14mmHg 높아졌다.

또 하루 평균 48g의 알코올을 섭취 하는 사람은 수축기 혈압이 4.9mmHg, 이완기 혈압이 3.1mmHg까지 높아졌 다. 알코올 12g은 맥주(5도) 300㏄, 소 주(18도) 한 잔 반 정도에 들어 있는 알 코올양에 해당한다.

다만 알코올 섭취와 혈압 상승 간 연 관성은 남성에서만 관찰됐다. 또 연구

를 시작할 때 고혈압을 앓는 사람은 없 었지만 초기 혈압 측정치가 알코올 섭

취로 인한 혈압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연구자인 미국 툴레인대 폴 K.

웰턴 교수는 "연구 시작 때 혈압이 높

은 사람일수록 알코올 섭취량과 혈압

변화 간 연관성이 더 강했다"며 "이는

고혈압 수준은 아니더라도 혈압이 높

은 사람들이 술을 끊거나 줄였을 때 가

장 큰 혜택을 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

워싱턴포스트(WP)는 31일 이상

고온으로 인한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에서의 '더위 탈출'을 주제

로 필진들의 짧은 글을 실었다.

한국식 찜질방에서의 하루도 더

위를 날리는 방법으로 여기에 포함

됐다.

WP는 "40달러만 내면 낮부터 밤

까지 한국식 사우나, 이른바 찜질방

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며 "입장

객들은 적외선방, 소금방, 한증막 등

다양한 건식 사우나를 비롯해 온탕

과 냉탕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요금을 내면 전신 및 얼

굴 마사지를 비롯해 다른 미용 시술

도 받을 수 있다"면서 "한국식 불고기

와 밥, 음료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피서용으로 추천한 곳은 '냉

방'(cold room)이다. 칼럼은 "냉방은

기본적으로 냉장고"라며 "냉방과 따

뜻한 온탕을 오가면 원기가 회복된

것 같고 훨씬 더 숙면을 할 수 있다" 고 조언했다.

칼럼은 "온도를 낮추는 것만이 찜 질방의 장점은 아니다"라며 "실내에 서 입을 옷이 제공되지만, 목욕탕에 서는 옷을 벗어야 하고 새로운 친구 를 사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도 추천했다.

이어 "옷을 벗으면 더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무언가가 생성된다"면서 라 고도 덧붙였다.

이밖에 WP 칼럼니스트들의 더위 나기 비법에는 아이에게 수영 가르치 기, 더위에 대해 불평 그만하기, 냉동 칸에 머리 넣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현관 앞 그늘에서 휴식하기 등이 포 함됐다. <연합뉴스>

'아사' 의심

지난 수년에 걸쳐 채소와 생과일 등 극단적인 식물성 식단을 고수해 관심

을 끌었던 '비건' 인플루언서 잔나 삼소 노바(39. 사진)가 최근 숨졌다고 미국 대중지 뉴욕포스트가 31일 보도했다.

유족에 따르면 틱톡, 페이스북, 인 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수백만 명 팔로워를 거느린 러시아 국적의 삼 소노바는 동남아시아를 여행 중이던 지난 21일 말레이시아에서 사망 판정 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은 "그가 굶어서 죽은 것 같 다"며 사망 직전 건강 상태가 매우 좋 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 친구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 몇개월 전 스리랑카에서 만났을 때 삼 소노바가 매우 지쳐 보였고, 부어오른 다리에서 림프액이 흘러나오고 있었

다"며 "사람들이 치료를 위해 그를 집 으로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삼소노바 는 도망쳤다"고 전했다.

이후 태국 푸켓의 숙소에서 삼소노

바 위층에 머물렀다는 이 친구는 "삼

소노바를 다시 마주쳤을 때는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며 "매일 아침 그를 시

신으로 발견할까 봐 두려웠다"고 회상 했다.

삼소노바의 어머니는 딸이 '콜레라 성 감염' 같다고 언급했지만, 공식 사

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고 뉴욕포

스트는 설명했다.

삼소노바는 자신 주변의 사람들이

원래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이유가 '정 크 푸드' 때문이라고 생각하고는 채식 에 입문,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리하지 않은 채식을 권장해왔다.

그는 지난 4년간 "완전히 날것의 비 건 음식 식단을 유지한다"며 "과일과 해바라기 새싹, 과일 스무디와 주스만 섭취한다"고 밝혀왔다.

한 지인은 삼소노바가 지난 7년 동 안 잭프루트(카눈), 두리안 등 열대과 일만 먹었다고 설명했다.

삼소노바는 "내 몸과 마음이 매일 같이 변화하고 있다"며 자신의 식단을 홍보해왔다. <연합뉴스>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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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생과일만' 비건 인플루언서 숨져…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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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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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시선] 식민지 근대화론 연상되는 美 흑인역사교육 논란

사 등 '전문직'으로 종사한 노예 출신 흑 인 16명의 사례를 제시했다.

그러나 민권단체와 교육계에서는 플

로리다의 교육과정이 운이 좋았던 극소

수의 사례를 부각해 노예제의 참혹한 현

실을 왜곡한다고 비판한다.

또 노예 절대다수는 교육받을 기회가

전혀 없었고, 노예주가 자신의 경제적 이

익 때문이지 노예를 위해 기술을 가르친 게 아니라는 역사적 맥락을 무시한다고 지적한다.

백악관 노예 해방 기념일 행사에서 연설중인 카럴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사진 카멀라 해리 스 공식 트위터)

"노예들이 경우에 따라 자신의 이익 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들을 어떻게

익힐 수 있었는지를 교육에 포함하라"

미국 플로리다주 교육위원회가 지난

19일 승인한 2023년 중학교 사회학 교육 과정에서 '흑인 역사' 교육에 포함하라고

안내한 내용이다.

수백만 흑인의 자유를 뺏어 경제 도구 로 상품화한 노예제를 미화한다는 비판 이 제기되면서 최근 미국에서 논란이 되 고 있다.

플로리다는 공화당 대선 주자인 론 디 샌티스가 주지사로 있어 논란이 더 확산 하는 형국이다.

당장 자메이카 출신 흑인 아버지와 인 도계 어머니를 둔 카멀라 해리스 부통

령이 직접 나서서 "우리의 완전한 역사

를 지우고 진실을 검열하려는 플로리다 의 극단주의자들"이라고 비판했다. 디샌 티스 주지사는 교육과정에 관여하지 않

았다면서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 고 있다.

그는 "아마도 어떤 사람(노예)들은 대 장장이였던 경험을 결국 나중 인생에서 활용할 수 있었다는 것을 (교육과정을 통 해) 보여주려는 것 같다"며 "이 모든 것은

그게 무엇이든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다"

고 답했다.

교육과정 제정에 참여한 전문가 두 명

도 성명에서 "노예들을 오로지 탄압받는

희생자로 축소하려는 모든 시도"에 반발

하면서 흑인 교육자로 잘 알려진 부커 T.

워싱턴을 비롯해 대장장이, 제화공, 재단

이런 논란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미국 언론은 최근 몇 년간 인종과 역사 문제가 정쟁 소재가 되면서 이를 둘러싼 '문화 전 쟁'이 격화하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디샌티스 주지사를 비롯한 우익 성향

의 정치인들은 유색인종과 성소수자 등

의 권리 확대 시도를 보수 전통에 위협

이 되는 과한 진보적 가치와 정체성을 강 요하는 '워크'(woke)라고 비난하면서 이

를 보수 지지층 결집 동력으로 활용하

고 있다.

이런 미국 상황이 남의 일 같지 않은

이유는 역사 문제가 한국에서도 자주 갈

등 소재가 되기 때문이다.

흑인이 노예로 있으면서 유용한 기술

을 배웠다는 시각은 한국이 일본의 식민 지배 덕분에 경제적으로 발전했다고 주 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떠올리게 한

다.

플로리다의 교육과정과 식민지 근대

화론 둘 다 사안의 전체 맥락과 가해자

(노예주, 일본)의 수탈 의도를 무시하고

다수인 피해자의 아픔에 둔감하다는 맹 점이 있다.

일부 조선인 노동자가 자유의지로 일

본행을 택했으니 강제징용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일본과 이에 동조하는 일부 역

사학자의 논리도 마찬가지다. 역사를 바

라보는 관점의 차이는 어느 나라든 극복

하기 참 어려운 문제인 듯하다.

미국과 한국 사회 모두 정파적 입장을

떠나 피해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당사자

간 화해를 통해 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역사 인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연합뉴스>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9 김은주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김명혜)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2023

美주식 위험보상 20년 만에 최저

국채 대비 주식 기대수익률 1.1%p로 하락

글로벌 투자자들이 채권 대신 주식을

보유할 유인이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 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

(WSJ) 분석 등에 따르면 미국 스탠더드앤

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위험 프리미엄

은 지난주 1.1%포인트로, 지난 2002년 이 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식의 위험 프리미엄이란 투자자가 주 식을 소유함으로써 감수하는 위험에 대해 얼마나 많은 보상을 받고 있는지를 가리 킨다. 통상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 대비 주식의 기대수익률(1년 선행 주가수익비 율의 역수)이 얼마나 높은지로 측정한다.

S&P 500 지수의 기대수익률과 10년 만 기 미 물가연동국채(TIPS) 수익률과의 격 차도 3.5%포인트로 2003년 이후 최저 수 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물가 연동국채 수익률은 물가상승률을 제외한

실질금리를 나타낸다. 주식의 위험프리미엄이 하락하는 배경

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

상으로 채권 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최근

몇 달 새 증시가 강세를 지속한 영향이다.

실제로 S&P 500 지수는 연초 이후 이달

30일까지 약 19% 증가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1987년

이후 최장 상승 기록을 쓰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증시 강세가 기업

이익 증가에 기인하기보다는 경제 연착륙

기대와, 인공지능(AI) 등 일부 산업에 대한

낙관론에 근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경제가 당분간 너무 뜨겁지 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상태인 '골디 락스'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보니 낮은 주식 위험 프리미엄이 반

드시 증시 랠리 종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애넥스 자산운용의 브라이언 제이콥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989년 이후 금리 사이클을 보면 금리가 고점에 도달했을 때마다 채권시장은 강세(채권금리 하락) 를 나타냈다"라며 "우리는 적어도 그 시점 에 근접해 있는 상태로 보인다"라고 말했 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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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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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사지 왜 주식을"

2루수로 돌아온 김하성, 멀티히트로 쐐기타·시즌 22호 도루

홈을 파고들다가 포수 무릎에 부딪혀 오른쪽 어

깨를 다친 김하성이 두 경기 만에 2루수로 출전해 멀

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승리에 쐐기를 박

았다.

김하성은 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

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나와 5타 수 2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8경기 연속 안타를 쳐 시즌 타율을 0.281 로 끌어올렸다.

지난달 31일 어깨 통증으로 일찍 경기를 마치고

전날에는 지명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이날에는 원래 자리인 2루로 돌아왔다.

1회 삼진, 3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1-1인 5회 1사 1, 2루에서 빗맞은 안타로 출루해 만

루로 기회를 이었다.

3루수 쪽으로 느리게 굴러가던 타구를 투수 피터

램버트가 잡았지만, 1루에 던지기엔 너무 늦었다.

이 찬스에서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

어의 땅볼과 후안 소토의 중월 스리런 홈런으로 4점 을 뽑았다.

김하성은 7회에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5-4로 쫓긴 8회 소토의 이 경기 두

번째 중월 홈런으로 1점을 보태 6-4로 승기를 잡았 다.

이어 트렌트 그

리셤의 중전 적시

타로 7-4로 달아

난 9회초 1사 1, 2 루에서 김하성이

다시 타석에 등장 했다.

김하성은 우중

간을 가르는 1타

점 안타를 쳐 시

즌 40번째 타점을 수확했다. 곧바로

헤드 퍼스트 슬라

이딩으로 2루를 훔쳐 시즌 22번째 도루도 기록했다.

이제 김하성은 도루 1개를 보태면 2010년 추신수( 현 SSG 랜더스)가 남긴 역대 한국인 타자 한 시즌 최

다 도루(22개) 기록을 13년 만에 깬다.

샌디에이고는 8-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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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1장의 영성으로 무장합시다. 한국 교회와 이민교회의 심각한 고령화 현상

최근 통계에 따르면, 초고령화 시대에 돌입한 한

국 사회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진단이 속속히 나오

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내국민 인구가

5,00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는 비보가전해지고 있다.

돌입하는 100세 장수 시대가 결코 우리 국가와 사

회, 그리고 교회에까지 좋은 소식만은 아닌 것 같다.

출산율 급감과 초고령화 시대의 돌입은 미래 한국

교회를 어둡게 만든다. 더우기 이민교회는 한국 교회

보다 더 고령화가 되고 있다고 했다. 그 이유는 이민

자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 이민 2세들의 교회

출석 부재에 따른 가나안 성도와 불신자가 현저히

사사 말기의 시대는 5S 시대였다. 범죄(Sin)->노 예(Salve)->탄원(Supplication)->구원(Salvation)-> 침묵(Silence)->다시 범죄(Sin)의 역사의 반복이었 다. 이 패턴은 오늘의 영적 실상을 그대로 보며준다.

이러한 영적 암흑의 회오리바람이 불고, 교회에 강타는 쓰나미 시대에 우리는 영적 보고인 히브리 서 11장의 신령한 교훈 겸허히 받고 재무장할 때이 다. 믿음 장으로 별칭이 붙은 히브리서 11장은 모델 신앙 인물의 전시장이다.

[정준모 목사의 지혜의 샘]- 239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여건과 환경은 각기 달랐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세 가 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이 오늘의 성도들에게 요구되 는 영적 특성과 자질이다.

그 하나는 그들 모두에게 힘겹고 어려운 험산준령 의 인생길을 걸어갔다는 사실이다. 또 다른 하나는 살 아 계신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믿음으로 살았다는 사 실이다. 또 다른 하나는 그들이 힘들고 어려운 인생길 을 믿음으로 걸어갈 때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체 험했다는 사실이다.

신앙생활의우선순위가 뒤로 밀려버린 삶의 현장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지난주 소개한 뉴스처럼, “미국인들은 이 제 지역 사회 활동, 취미, 레크레이션, 돈, 친구 및 건 강 등이 자신의 삶에서 종교 생활보다 더 매우 중요 한 우선순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년 전에 비교할 때, ‘종교 중시 65%에서 58%로 7% 감소했 다”고 했다. 이러한 통계는 한국 교회나 이민교회에

던져주는 시사점이 매우 많다.

지난 토요일 점심 식사 교제를 한 미국 군인 출

신 의료계 종사자 성도가 꼬집은 말 “요즈음, 헬스장, YMCA, 하이킹, 낚시, 바이킹, 골프 등 취미 동아리 모 임에는 엄청나게 사람들이 붐비지만, 교회 모임에는 성도들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언급은 사실을

바로 적시한 언급이다.

히 11장은 믿음으로 산 구약시대 성도들의 삶의 모습을 선별하여 우리들에게 본보기로 보여 주고 있 다. 오늘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시대적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는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 길은 바 로 믿음의 선진들처럼 믿음으로 살아가는 길이라는 이 시대에 성도들에게 던져주는 강력한 메시지가 담 겨져 있다.

되새겨야 할 믿음 조상의 삶의 특성들

히브리서 기자는 오직 믿음만이 하나님께 대한 인 생의 취할 마땅한 자세요, 믿음만이 하나님의 구원과 축복을 받는 유일한 방편임을 밝히고 있다. 이 시대 를 극복하고 승리할 길은 오직 믿음이다. 믿음이 이 기네, 오직 믿음,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는 하

박국 선지자와 바울의 외침을 깊이 심령에 새기자.

히 11장은 5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1) 1-3절은 믿음의 정의와 본질 2) 4-7절은 아브라

믿음으로 살 때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것을 확신하 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고 살아간 믿음의 용 장들이었다. 그들은 믿음의 사람답게 살아갔다. 순종해 야 할 때 순종하고, 결단해야할 때 결단하고, 헌신해야 할 때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참으로 믿음 안에서 멋있 게 살아간 용사들이었다. 이것은 오늘날 무목적, 무의 미, 무감각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현대 크리스천에게 영적으로 무한도전이 되는 신앙 여정이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살아갔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믿어야 한다. 복음의 실 체요,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일한 우리의 구주 이심을 믿어야 한다. 현대인들이 무의식적으로 스며들 고 있는 종교다원주의를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 사도 행전 4장 12절 “말씀에 천하에 구원을 얻을 다른 이름 이 없다”는 진리를 철저히 사수하고 증거하는 삶을 살 아야 한다..

본질로 돌아가야 할 영적 세계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한다”. “부흥 운동이 일어 나야 한다”. “신앙의 기초를 다져야 한다”. “영적 리 모델링이 일어나야 한다.”등의 슬로건은 허공을 치 는 외침일 뿐이다. 모두 의미가 있는 언급이고 사실 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본질 로 돌아가야 한다는 언급이다. 신앙생활, 믿음 생활 의 본질은 무엇인가? 히브리서 11장을 통하여 상고 해 보고자 한다. 신앙생활을 하는 인구는 급속도로 감소하고, 가 정, 개인 취미생활, 인간관계, 사회공동체에 집중하 는 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것

은 그만큼 하나님에 대한 믿음 없이 인간의 행복과

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일상 모습을 단적으로 보 여준다. 그것은 사사 말기의 자기 소행대로 살아가는

그 시대의 인간 실상의 모습과 다를 바없다.

함 이전의 믿음의 조상들에 대한 실증 3) 8-22절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등 조장들의 믿음의 실증

4) 23-31절은 모세로부터 가나안 입성까지 등장한 믿음의 조상에 대한 믿음의 실증 5) 32-40절은 사 사 시대 이후의 믿음의 조상들에 대한 믿음의 실증 을 보여주고 있다.

히 11장에 나타난 믿음의 조상들의 삶의 특성을 한 마디로 축약하여 보면, 1) 아벨의 믿음-예배하는 믿음

2) 에녹의 믿음-삶으로 보인 믿음 3) 노아-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 4) 아브라함의 믿음-절대 순종하는 믿 음 5) 사라-확신하는 믿음 6) 이삭-양보하는 믿음 7) 요셉-소망이 담긴 믿음 8) 모세-절대 헌신하는 믿음 9) 이스라엘 백성-정복과 쟁취하는 믿음 10) 라합-모 험을 실천한 믿음이라고 믿음의 모습을 우리에게 도전 을

믿음 장에 반추된 오늘의 성도들의 삶의 특성

불신 가득한 세상, 인공지능 A1이 득세하는 세상, 참 된 신앙을 조롱하는 현실, 진정한 믿음의 신앙인을 찾 기 어려운 오늘날, 믿음 중심, 말씀 중심의 거룩한 하나 님의 종,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되길 축복드린다. 폭염 가운데 모든 분들이 주의 은혜로 강건하게 승리의 삶을 살기를 기도드린다. 아멘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3
있다. 믿음 장에 등장하는 신앙의 거장들의 각자의 삶의
주고
5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OZ MAGAZINE MAR 2023 [콜로라도의 품격] 832.661.4800

일요일 아침입니다.

"평화를 구하는 기도" 에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이라는 표현이 있지요...

재정 투자 시장에는 "변화가 있는 곳에 투자를, 혹 은 수익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기도문을 돈 으로 오염(?) 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오니 노여워 하지 마세요.

이번주에 Apple 주식의 시가총액 (Market Cap) 이 $3 trillion 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Apple 의 채권(Bond) 가격은 종류에따라 69 cents에서 84 cents 사이에 있습니다. 즉 만기에 $1000 을 받을 수 있는 채권을 $690에서 $840에 살 수 있고 거기에 만기까지 따박 따박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 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Apple만 이런것은 아닙니다. 미국의 투자자들이 이를 놓칠리 없습니다. 특히 자 산을 좀 가진 능력있는 투자자 (Savvy Investor) 들은 Investment Advisor 나 Financial Planner 를 들볶아서

좋은 투자 계획을 내놓으라고 할겁니다.

이 현상은 Covid 19 에서 기인한 돈풀기 ( Quantitative Easiness),그리고 거기서 기인한 살인적인 인플 레, 그리고 그것을 진정시키기 위한 단시간의 엄청난 금리인상에서나온 변화중의 하나가 채권시장에 영향 을 미친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mechanism 이 작동했지만 짧게 설명한

다면 고금리로 인한 채권가격의 큰폭 하락, 그로인해

만기까지 세금을 연기(defer) 하여 받을 수 있는 혜택

뿐 아니라 IRS Publication 550에 따른 예외조항의 적

용으로 원래 받아야하는 Ordinary Income Tax Rate

(Max 40.8%) 이 아니라 Bond 임에도 불구하고 Capita

Gain Tax Rate (Max. 23.8%) 의 추가 혜택이 생긴 것

콜로라도 여름 몬순 시즌 도래

입니다.

큰손과 넓은 시야를 가진 투자자 들은 이미이득을 취하고 있는것이 분명 하겠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Internet search 에 그치지 마사고 아시는 투자 상담사 나 은행의 Banker 들에게 문의하셔도 괜 찮을 때입니다.

채권 투자가 약간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 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 수록 직.간접적으로 채권에 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연금, 생명보험, Mutual Fund, Money market funds, ETF, 그리고 wrapper 인 401k, IRA, ROTH IRA, .. 등 주식보다 안정된 현금 흐름 때문에 많은 곳에 스 며 들어가 있습니다.

위의 예는 선택하여 개별 투자하는 High Asset Level 이라 그들이 어떻게 세법과 제도를 이용하는지 참고만 하세요.

구본성. Bonkoo0714@gmail.com

・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 해외 기술 수출및 해외합작사 설립, 국내외 인수 합병 업무

・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IRS)

・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Licensed Series 65)

・ 보험 설계사 (Licensed Life Insurance Provider)

・ 미 재정 설계사 (CHFC to CFP) 과정 2년차 ACFS in Philadelphia USA

*정보전달과공유가목적이고투자조언이아니며 법적책임을지지않습니다.

콜로라도의 여름 몬순 시즌이 조금 늦게 시 작되었지만, 오후에 폭우가 내리는 장마 시즌 이 도래했다.

이로 인해 콜로라도 전역에서 갑작스러운

비와 홍수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볼더의 국립기상청의 경보 조정 기상학자 인 그렉 헤버너는 이번 장마가 올봄과 초여름 에 평소보다 많은 비를 겪었던 지역에 많은 비

를 다시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8월 1일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2일 수요일 부터 7일 월요일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 와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고 경고했다. 특히 폭우 때문에 침수된 도로나 물에 잠긴 도로는 운전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이 시속 60마일까지 심해질 수 있으며, 지름 1.5인치의 우박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주까지 덴버 지역에 불볕더위가 기승 을 부렸지만, 이번 주부터는 다소 덜 더운 화씨 60~80도대의 기온이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 인다. <이현진 기자>

(773)777-8889 본사 2315 Sanders Rd. Northbrook, IL 60062 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fi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재정칼럼] 흔치않은 채권을 통한 수익 창출 및 절세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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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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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요가칼럼

한줌 허벅지 만드는 5분 레전드 하체 스트레칭과 운동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빼기 힘들다는 부위가 바로 뱃살 다음으

로 허벅지 둘레살 이라 하죠?

특히 폐경을 앞두고 있거나,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또 쉽게 빠

지지 않는 하체 살로 고민이시라면 오늘 알려드리는 동작을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매일 5분만 꾸준히 해보세요.

2.

1단계 두다리를 엉덩이보다 조금 넓게 벌린 후, 스 쿼트와 포워드 밴 딩(전굴자세)를 반복합니다.

2단계 들숨에 스 쿼트, 날숨에 스 트레칭의 패턴으로 진행해주세요.

3단계 허리를 곧게 펴고 스쿼트로 앉아주고, 다

리를 펼때는 엉덩이를 위로 보내며 상체를 숙 여줍니다.

4단계 다리를 매끈하게 만든다는 상상을 하며

10회 이상 반복하세요

TIP! 스트레스나 고민이 있다면, 다리를 펴는 동작에서, 날숨을 좀더 길고 깊게 ‘후’ 소리내어 몸과 마음의 긴장을 내보내 보세요.

1주일만 따라하셔도 전반적인 컨디션도 좋아지고, 몸 전체가 가벼워지는

걸 경험하실 거예요.

오늘 알려드릴 동작들은 제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DAY5) 살빠지는 요가 | 허벅지 둘레살 빼주는 5분 타바타 편을 찾아 따라 하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운동하실 수 있을 거예요.

1단계 두 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서서 천천히 무릎을 접어 힙힌지(Hip Hinge) 해줍니다.

2단계 두다리를 폈다가 뒤의 다리를 뒤로 뻗어 올리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같은 동작 을 반복합니다.

3단계 허벅지를 중앙으로 조이며 10번 이상 반복 후, 반대 다리도 해주세요.

4단계 무릎을 접을 때, 중심이 잘 안 잡힌다면 벽에 손을 가져가 해주세요.

TIP! 무릎 통증을 예방하려면, 앞에 접은 무릎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오지 않게 앞발의 발 꿈치에 무게중심을 주고 최대한 엉덩이를 뒤로 보내 둔근의 스트레칭에 집중해줍니다.

3. 복부와 허벅지 슬리밍, 힙리프

1단계 등 을 대고 누 운 상태에 서 무릎을 세워 엉덩 이를 올려 줍니다.

2단계 들숨에 다시 엉덩이를 내렸다 날숨에 무 릎을 향해 꼬리뼈를 올려 리프팅해줍니다.

3단계 두 발꿈치를 바닥에서 떼고 같은 동작을 되풀이해보세요.

4단계 엉덩이와 허벅지의 자극에 집중하면서 10회 이상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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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9
1. 엉밑살 정리, 힙업, 다리 탄력 강화 안벅지 슬리밍 효과, 긴장감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
4. 다리 부종 완화, 숙면 보장

[논&설] 체벌 점차 사라지는 미국, 한국에 주는 시사점

2012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선 여고생이 체벌을 자청하는 일이 있

었다. 친구에게 과제물을 보여준 사실

이 드러나 이틀간 정학 처분을 받자 학

점 하락으로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할

까 봐 교사에게 매를 맞겠다고 나선 것

이다. 여학생은 학교로 불려 온 엄마와

입회한 경찰 앞에서 남자 교감에게 곤

장으로 엉덩이를 수차례 맞았다. 사달

이 난 것은 그 뒤였다. 학부모가 딸의 엉덩이에 피멍이 들자 '여학생 태형은 여교사가 담당한다'는 안전 수칙을 어 겼다며 부당함을 호소하고 나선 것이 었다. 그러나 학교 측은 체벌에 남교사, 여교사 따지는 '젠더 차별'이 문제라며 교칙 개정에 나서 논란이 엉뚱한 곳으 로 번졌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아선 안 된다' 는 격언이 우리에겐 흘러간 옛말이 된 지 오래다. 그러나 정작 인권 대국이라

는 미국에선 교사가 성역으로 남아있 다. 실제로 조지아주 일부 공립학교에

선 학생이 자신의 인솔 교사를 앞질러

지나치는 등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침 묵의 형벌'을 받는다. 점심시간에 급우

들과 떨어져서 '혼밥'을 해야 하고 주변

학생에 말을 걸어서도 해서도 안 된다.

학생이 교사에게 신체적 위해를 가하

는 것은 감옥행을 각오하지 않고선 할

수 없는 일이다.

지난 2월 플로리다주에선 고교생이

수업 중 자신의 게임기를 압수한 보조 교사를 밀쳐 넘어뜨렸다가 중범죄로 기소됐다. 문제의 학생이 교실 복도에

서이초등학교에서 신규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한국교총 회원들이 20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 한 진상규명과 교권이 존중되는 정당한 교육활동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서 뒤로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되는 영 상도 SNS에 퍼졌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1977년 제임스 잉그레이엄이 제기한 '공립학교에서 의 교사 체벌' 위헌 소송에서 합헌 판 결을 내린 뒤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잉그레이엄이 중학생 시절 학교 강당 에서 뛰지 말라는 교사의 지시를 어겼 다가 교장에게 불려가 20여차례 곤장

을 맞은 사건이었다. 지금도 미국은 보

수성향이 강한 남부를 중심으로 17개

주에서 체벌이 허용되고 있다. 사립학

교의 경우 뉴저지와 아이오와를 제외

한 모든 주에서 체벌을 포함한 교사의

훈육권이 폭넓게 보장돼 있다. 한편으

론 인권이 중시되는 시대 변화에 따라

체벌이 갈수록 줄고 있긴 하다. 지난해

연방 교육부의 실태 조사에 따르면 미

국 초·중등 공립학교에서 체벌을 경험

한 학생 수가 2003년 30만명에서 2012

년 17만명,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8년

6만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비행 학생

의 교내 격리 및 중징계 처분, 교사 피

해배상 등 학교와 교사 측이 체벌보다

더 효과적인 제재 수단을 강구하는 것

도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

서 신규 교사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학생인권조례 개정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 조례의 일부 조항이 교육권

을 침해한다는 이유에서다. 교사의 훈

육권 강화로 교권 침해를 방지한다는

발상이지만, 학생 인권과 교권이 상충

하는 개념이냐는 주장부터 의견이 벌

써 분분하다. 교사가 학생에게 맞아도

어디 하소연도 못 하는 현실은 하루빨

리 사라져야 한다. 하지만 그 논의 방 향이 교사의 무절제한 물리력 행사로

이어져선 안 될 일이다. 학생의 폭력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다룰지도 고민해 야 할 문제다. 교사와 동료 학생, 어른 을 대상으로 죄를 범해도 '나이가 어려 서', '학생이라 철이 없어서', '아이의 장 래를 생각해서'라는 갖가지 이유로 적 당히 봐주고 넘어가기 때문에 폭력의 악순환이 빚어진다는 주장도 있다. 그 렇다고 무조건 처벌하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당정이 26일 협의를 갖고 교 권보호 대책을 논의한다고 한다. 미국 등 선진국들의 사례도 눈여겨보며 교 권과 학생 인권을 좀 더 조화롭게 보 장하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내놓았으 면 한다.

<연합뉴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일 특수교육 교사가 웹툰작가 주호민 씨의 자녀를 학대한 혐의로 기소 당한 건과 관련해 법원에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 를 제출했다.

교총은 이날 여난실 교총 부회장이 이날 오전 해당 사건의 재판을 진행 중인 수원지방법원을 방 문해 탄원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총은 탄원서에서 "이번 사건은 20년 넘게 특 수교육에 헌신한 교사가 여학생에게 성희롱 문제 행동을 한 남학생을 적극 지도해 바로잡으려는 교

육적 목적에서 비롯된 것임에도 아동학대 신고를 당한 사례여서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교총은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교육을 수임받은 특수교사가 학생의 잘못된 언행을 바로잡으려는 교육적 목적에서 비롯된 행위였는지를 포괄적으

로 살펴 선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총은 주씨가 자녀에게 녹음기를 들려 학교 현 장에 보낸 것과 관련해서도 엄벌을 요구했다.

교총은 "이번 고소 건은 학부모가 교사와 다른 학생

단 녹음해 신고한 사안"이라며 "녹취 내용이 증거 자료로 채택된다면 학교 현장은 무단 녹음(녹취)

이 합법적으로 용인되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 했다.

이어 "교사나 학생 모르게 교실 내 무단 녹음하

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사법적 판단을 요청한

다"며 "무단 녹음이 인정되는 선례가 돼 녹취자료 의 오남용이 증가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 다.

<연합뉴스>

6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한국기사]"주호민이 고소한 교사 선처를"…교총, 법원에 탄원서 제출
모르게
수업 내용이나 대화
교실
내용을

美오리건주 윌슨빌에 '한국전쟁 역사관' 오는 11월 개장

오리건주 정전협정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역사관 시사회 개최

티나 코텍 오리건주지사(오른쪽)와 서은지 주시애틀총영사 (주시애틀총영사관 사진 제 공)

올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미국 오리건주에서 한국전쟁으로 희생된

유엔군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30일 주시애틀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리건주 윌슨빌시 타운

센터의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는 한

국전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이 개

최됐다.

오리건한국전쟁기념재단이 개최

한 이날 행사에는 서은지 총영사와 조 셉 윤 전(前)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

대표, 줄리 피츠제랄드 윌슨빌 시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부친이 참전용사였던 티나 코텍 오 리건주지사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코텍 주지사는 "6·25 참전용사의 딸로서 이 자리에 함께해 기쁘다"며 "20년 전 부친을 따라서 이 공원에 온 기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과 오리건주의 교 류 확대를 더욱 증진해 나갈 것이라며 두 나라 국민에게 "영원한 한미동맹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는 선언문을 발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9명의 참전용사 가족에게 우리 정부와 국민의 감사 함을 담은 '평화의 사도' 메달이 수여 됐다.

코텍 주지사도 아버지를 대신해 메 달을 전달받았다.

서은지 총영사는 우리나라의 자유

와 평화를 지켜준 참전용사 가족들에 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한미동

맹 70주년을 맞아 끝까지 함께 하자" 고 말했다.

호국영령들에게는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화환이 헌정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의 역 사와 한국전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공 원 내에 건립 중인 한국전 역사관 시사 회도 진행됐다.

윌슨빌 시와 국가보훈부가 건립을 지원하는 이 역사관은 오는 11월 개장 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

‘혐오�방지�액션�캠페인’ 핫라인�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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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의 딸 오리건 주지사 "영원한 한미동맹에 동참해 달라" 콜로라도 지역 한국어 신고안내 서비스 (720) 588-0075 또는 www.actionagainsthate.org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1
인종혐오범죄를 바로 신고하세요.

The 7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Solemnly Held in Colorado

Springs

The 27th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Echoes in Our Heart

Last Saturday on July 22nd, the 7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Armistice and the 27th anniversary of the dedication of the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were solemnly held in front of the Colorado Spring’s Memorial Park. This event is very meaningful in honor of the commemorative ceremony of the Korean War Armistice Agreement and the Korean War United Nations Veterans Day, which is set for July 27th every year.

Although the number of veterans is decreasing as the years go by, many local organizations and community leaders, including the UN Heritage for Korean War and The Nationa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participated in this honorary event. This annual event held in Colorado Springs is not only meaningful for the Korean community but also for the Korean War veterans who reside in the Colorado Springs area.

Also known as the 'Forgotten War,' the Korean War monument honors more than 23,000 service members killed in brutal three-year war that has never officially ended. Since the end of the war in 1953, the White House has estimated that the bodies of roughly 7,500 American soldiers are still missing. Young Americans who participated in the Korean War shed countless blood and sweat and with their noble sacrifices, the Republic of Korea has achieved miraculous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and

is now completely reborn.

In addition to expressing gratitude for the sacrifice and contribution of 1.95 million veterans from the United Nation’s 22 countries, the Korean War UN Veterans Day was designated as a national anniversary from 2013 to strengthen friendly cooperation with the U.S. and redefine the righteous historical awareness of the allies.

The ceremony began with the entry of the two countries' flags by the Widefield High School students. The event, which was held in a solemn atmosphere, was attended by many, with the qui-

James McGibney, the former honorary consulate to the Republic of Korea in Denver and also the president of the Dutch Nelson Chapter kindly introduced the participants and thanked the veterans and many citizens who came to the event. Next, the Consulate General of Canada in Denver, Sylvain Fabi, delivered a speech. “Like all of you gathered here, Canada cannot forget the Forgotten War. Canada, like the United States, responded to the United Nations' call to fight for justice. From 1950 to 1953, Canada saw more than 26,000 soldiers deployed to fight for peace and freedom in Korea,” he said. His speech echoed in many people's heart at the event as they shared similar feelings for their lost ones.

etly ringing national anthem and veterans paying silent tribute to the monument. Hyun-chul Kang, the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from Sanfrancisco also made a special visit to the event. Wreaths were presented in front of the Korean War Monument in honor of those who served in the war, those killed in action, and those who remain missing in action.

Last but not least, Michael Thomason from the 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 stated during the interview with Colorado Times, “I am truly grateful for the Korean Association in Southern Colorado and many other Korean community leaders for sponsoring and participating in this event every year.” He said this year alone, six more veterans have died and only 16 people are currently alive. After the ceremony, veterans shared their war-time stories and some of them even sang the military songs with student honor guards.

6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1087호
Korean War veterans and members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Southern Colorado are taking commemorative photos.(Photo Hyunjin Lee)

MLB officials to visit Seoul to inspect potential site for 2024 season opener

Agroup of Major League Baseball (MLB) officials will visit Seoul this week to inspect a potential venue for the 2024 season opening series in the South Korean capital, an informed industry source said Monday.

The source told Yonhap News Agency that about a dozen MLB officials will arrive in Seoul on Tuesday for a three-day visit, during which they will begin preparations for the two-game set between the Los Angeles Dodgers and the San Diego Padres on March 20-21. These two games will be the first MLB regular season contests to be played in South Korea.

The MLB unveiled the schedule for the series on July 13, but did not announce the venue at the time. Considering the chilly conditions in mid to late March in South Korea, Gocheok Sky Dome

in western Seoul, the only domed baseball stadium in the country, is the likely stage for the historic games.

Visiting MLB officials will take a closer look at the dome and its facilities, and will also meet with their Korea Baseball Organization (KBO) counterparts to discuss scheduling exhibition games between the MLB teams and KBO clubs in the lead-up to the season opener.

MLB's "Seoul Series" will overlap with the preseason in the KBO.

The KBO may also use the MLB officials' visit as an opportunity to discuss impending rule changes in the South Korean league.

The KBO announced on July 20 that it will follow the MLB's lead and introduce pitch clock, ban on infield shift and three-batter-minimum rules in the next couple of seasons.

Open

No. 1087 Thursday August 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3 (*키친은 마감 1시간 전에 닫습니다.) 2779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술과 친구가 땡기는날에는? 퍼니플러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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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rs
This file image captured from the official Twitter page of the San Diego Padres on July 13, 2023, shows the club's South Korean infielder Kim Ha-seong (C) promoting the 2024 Seoul Series on the MLB World Tour between the Padres and the Los Angeles Dodgers. (PHOTO NOT FOR SALE) (Yonhap)
(720) 487-4455 12203 E. ILIFF AVE SUITE K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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