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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1085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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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존스턴, 덴버시의 46대 시장으로 임기 시작 "새로운 도시, 새로운 꿈을 위한 준비"
마이크 존스턴 시장이 공식적인 46대 덴버시장 이 되었다.
지난 7월 17일, 존스턴 시장은 팀 오브라이언 감 사관, 폴 로페즈 서기 및 덴버 시의회 의원 13명과 함께 취임했다.
그의 아내와 세 자녀를 둘러싸고 존스턴은 월요 일 아침에 엘리 콜킨스 오페라 하우스에서 취임 선 서를 하며 12년 만에 도시의 첫 번째 새로운 시장으 로서 그의 행정부의 시작을 알렸다.
취임식에는 샤이엔 및 라코타 장로 릭 윌리엄스, 유진 다우닝 침례교 목사, 유대인 랍비 사라 슐만, 이슬람 이맘 압두라힘 알리, 장로교 목사 이안 커 민스, 가톨릭 사도 신부 조셉 댕 등 다양한 신앙 지 도자들의 기도가 있었다. 행사에는 1,7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전 덴버 시장인 페냐, 웹 전 시장인 웰링 턴 웹, 현재 미국 상원의원인 존 히컨루퍼, 주지사 인 제라드 폴리스, 미국 하원의원인 다이애나 더제
트, 법무장관인 필 와이저, 국무장관인 제나 그리스 월드 및 재무장관인 데이브가 주목할 만한 인물로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존스턴은 "새로운 덴버"를 만들기 위
한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구체적인 정책 계획
이나 향후 조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
근 도시를 괴롭힌 노숙자, 마약 중독, 총기 폭력 및
생활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4년간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늘의 질문은 우리가 어떻게 여기에 도달했느
냐가 아니라 어떻게 여기서 나아갈 길을 찾을 것인
가"라며, "덴버는 새로운 꿈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 다. 이제 일을 시작하자!" 라고 외쳤다.
48세인 존스턴은 민주당원이며 이전에 2선 주 상원의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베일에서 자랐으
며 예일과 하바드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최근에는 Denver에 기반을 둔 주요 지역 자선 비영리 단체인 Gary Community Ventures를 이끌었다.
존스턴은 6월에 시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11년 부터 이 도시를 이끌고 있던 마이클 행콕 시장의 임 기가 끝나는 2023년에 치러진 두 번의 선거에서 17
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선출되었다.
한편, 취임식을 마치고 공식업무를 시작한 첫날 존스턴 시장은 도시에서 증가하는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존스턴 시장 은 노숙자에 대해 "지금 이 도시가 직면한 가장 중요 한 문제"이자 "인권 문제"라고 언급하며, 올해 말까 지 1,000명을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존스턴은 도시를 이끄는 데 도움을 줄 시장 임명자 10명을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들이 누구인지 또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지에 대해 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또한 도시 직원들이 도
시 전역에 걸쳐 공공 소유지 197개와 여러 개인 소 유지를 식별했다고 밝혔으며, 이곳들은 "소규모 커 뮤니티"를 제공하기 위한 주거 시설로 활용될 수 있 다고 언급했다. 존스턴은 시장은 선언 자체에는 비용이 들지 않 는다고 말했다. 관련된 모든 노력의 총 비용은 그의 행정부가 더 광범위한 조사와 지역 사회 기관, 민 간 임대인 및 호텔 등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에야 알 수 있을 것이지만, 도시가 이러한 노력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예산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비상 선언은 도시에 국가 자금을 활용할 수 있 도록 해줄 것이라며 대부분의 노숙자들이 주택을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ousekeys Action Network Denver가 최근에 노숙자들을 상대로 한 설문 조 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800명 이상 중 93%에서 99%가 어떤 형태든지의 주거지를 원한다는 결과 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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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턴 덴버시장이 지난 17일 취임식을 거행하며 마이클 핸콕 전 시장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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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재료상
오로라시, 국선변호 최고책임자
콜로라
도 주 오로
라시 – 오
로라시 국 선변호사 위원회가 엘리자베 스 카디즈 (Elizabeth
Cadiz. 사진)를 국선변호사 최고책임자 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오로 라시 국선변호사 사무실은 새로운 리더 를 맞이하게 되었다.
카디즈는 2012년에 오로라시 국선
변호사 사무실에 합류한 후, 2017년에 는 부책임자로 승진해 경력을 인정받 았다. 그녀는 7월 1일부터 전임 최고책 임자 더그 윌슨(Doug Wilson)의 후임으 로서 국선변호사 최고책임자 역할을 수 행해 왔다.
카디즈는 2008년 노스켄터키 대학 살몬 P. 체이스 법학대학을 졸업하고 형
사법 변호사로 경력을 쌓아왔다. 그녀
는 100회 이상의 배심원 재판을 성공적
으로 수행하며 많은 승리를 거두었다.
카디즈는 자신이 최고책임자의 역
할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강조하
면서, 윌슨 전임 최고책임자의 리더십
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
다. 그녀는 또한, 오로라시 주민을 위해
계속해서 헌법에 명시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임을 다짐했다.
오로라 시 헌장에는 국선변호인과
그의 조력자들이 가난한 의뢰인들에
게 정치적 고려나 사적 이익과 독립적
인 변호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명시
되어 있다. 또한, 지방 조례를 위반하여
기소된 가난한 사람에게 그에 상응하
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빈곤층
이 받는 서비스와 동등한 수준의 서비
스를 제공해야 한다. 미국 헌법과 콜로
라도 주 헌법에 따르면, 법정 앞에 선 모
든 사람에게는 법률적 대리권이 보장되
어 있다. <이현진 기자>
엘리자베스 카디즈 임명 92치킨,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인기몰이중
한국의 맛을 잘 표현하고 있는 ’92 치킨'(92 Chicken)이 콜로라도 스프링 스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혁신적 인 소스와 특별한 요리법을 가진 이 치 킨 전문점은 신들의 정원 근처에 위치 한 스프링스점(4431 Centennial Blvd, Colorado Springs, CO 80907)에서 사랑 받고 있다.
현재 스프링스에서 새로 오픈한 구 이치킨의 구글 평점은 무려 4.8이다. 고 객들은 이곳의 치킨을 맛본 후 엄지를 들어올린다. 한 손님인 리사 장씨는 “많 은 한국 치킨 브랜드를 먹어봤는데 이 지역에서 가장 맛있는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은 92 치킨이다.”라며 칭찬했다. 그
녀는 치킨이 기름지지 않게 튀겨져 바 삭한것과 소스가 너무 짜거나 맵지 않 은 것이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92 치킨은 염지해서 파우더 코팅해 튀기는 것이 아니라, 구웠다가 다시 튀 기기 때문에 기름기가 훨씬 덜하고 부 드럽다고 소개한다. 이 덕분에 ‘치맥’, ‘ 소맥’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맛 과 식감을 선사한다. 92 치킨은 현재 K푸드의 확산에 힘입어 가맹점을 모집하 고 있다. 가맹점 100개까지 로열티를 면 제해주는 등 소자본으로 창업하기 위한 소상공인을 돕고 있다.
92 치킨은 프라이드치킨부터 다양한
소스로 풍미를 더한 치킨 메뉴를 갖추 고 있다. 그 중에는 싱싱한 양파 슬라이
스와 화이트소스를 뿌린 스위트 어니언 치킨, 얇게 채 썬 대파와 간장 양념으로
맛을 더한 그린 어니언 치킨 등이 대표 적이다. 또한, 오징어튀김, 피쉬앤칩스, 팝콘 슈림프, 매콤한 닭똥집 등도 선보 이고 있다.
92 치킨은 오로라 한인타운 H마트
근처에도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진 기자>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9
"영양 가득 한방 삼계탕드시고
한마음 데이케어, 복날 전통 보양식 대접해
지난 7월 11일 한마음 데이케어에서는 초복을 맞 이하여 어르신들께 영양 가득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 사를 진행했다.
삼복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을 뜻하는데, 위장 기능이 약한 어르신들은 이 기간에 더욱이 건강을 신
경 써야 한다.
한마음 데이케어에서는 복날 대표 음식을 준비하
였는데, 주재료인 닭과 인삼은 열을 내는데 큰 효과
가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에서 구하기 힘든 삼계
탕용 ‘영계’ 200마리를 오랜 기간 많은 업체들에게 접
촉하여 공 들여 준비하였다.
영계 닭 200마리 이외에 대량의 질 좋은 인삼, 대 추, 황기, 밤 등을 타주로부터 공수받아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 준비기간 동안 한마음 직원들의 표정
에서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한마음 데이케어 직원
일동은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무탈하
게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을 전했다.
점심 식사 이후 직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여름
의 대표곡인 ‘청포도 사랑’ ‘팥빙수’ ‘냉면’과 같은 곡에
맞춰 회원들과 시니어 에어로빅을하였다.
시니어 에어로빅으로 운동을 마친 후 이번 행사 의 하이라이트인 ‘초복 더위 뿌리 뽑기’ 경품 행사를 진행하였다. 무더위 뽑아내자를 슬로건으로 한 추억 의 뽑기 행사는 무더위를 이겨내는 상품들이 주를 이 루었다.
상품은 홍삼, 수박, 찹쌀, 한국에서 건너온 신신 냉 파스 외 8가지였다. 여기서 더 놀라운 것은 꽝이 없 는 뽑기였다는 것이다. 한마음에서는 이곳 어르신 누 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평등한 최고의 서비스를 받 는 것에 집중한다는 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행사가 모두 마무리되고 집에 가는 어르신들의 양 손에는 상품이 가득하였고,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가 지 않았다.
한편 콜로라도 최대규모 데이케어 센터를 자랑하 는 한마음데이케어 센터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있으 며, 누구든 콜로라도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 싶 은 어르신은 이곳 한마음으로 연락하면 된다. 연락처 (720) 300-1852이다.
<기사제공 한마음 데이케어>
바이든정부, 80만명 대상 50조원 규모 학자금대출 구제안 발표
미국 교육부는 14일(현지시간) 80만4천명을 대 상으로 모두 390억달러(약 49조6천80억원) 규모 학자금 대출을 탕감하는 구제안을 발표했다.
앞서 연방대법원이 지난해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승부수를 띄워 발표한 최 대 규모 학자금 대출 탕감에 제동을 건 데 따른 후 속 조치다.
이에 따라 연방 교육부는 20~25년간 학자금 대 출을 상환한 경우 연방 정부가 나머지 잔액을 취소 하는 형식으로 대출을 구제할 방침이다.
미겔 카도나 교육부 장관은 "너무나 오랫 동안
대출자들은 고장난 시스템 아래에서 고통받아 왔 다"며 "과거 행정적 실패를 바로잡음으로써 그들 이 마땅히 받아야할 탕감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 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보수 우위로 재
편된 연방 대법원은 2주전인 지난달 30일 연간 소 득 12만5천달러(부부합산 25만달러) 미만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만달러까지 학자금 채무를 면제하
도록 한 바이든 정부의 정책에 대해 '권한 없음' 판 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4천300억달
러 규모의 학자금 대출 탕감이 무위로 돌아갈 위 기에 처했다.
내년 대선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으로
서도 정치적 내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당시 다수 의견을 집필한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교육부는 법에 따라 4천300억달러 규모의 학자금 대출 원금을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주장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해당 법은 기존 법령 또는 규제 조항을 수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지, 법 자체를 처음부터 다시 작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아니다"라고 판시했다. <연합뉴스>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더운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1
1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OPEN Trading Corp. 2045 South Valentia St. Unit 12 Denver, CO 80231 Tel : (303) 353 - 4537 Fax: (303) 353 - 4581 email: opentcdenver@gmail.com #chumchrumus #soonhariusa #kloudbeeusa
마이클 핸콕, '덴버시와 함께해 온 12년을 회고하다'
고 회고했다.
마지막으로 핸콕은 퇴임 연설을
통해 차기 존스턴 행정부에 대해 "
완전히 신뢰한다"고 강조하며, 덴버
시가 해결해야 할 이슈들에 대해 "
유권자가 승인한 100억 달러의 인프
라 투자금은 16번가 몰을 활성화시
12년간 덴버시장직을 지켜왔던
마이클 핸콕이 청사를 떠났다.
마이클 핸콕(Michael B. Hancock.
사진 ) 전 덴버시장은 지난 12일(수)
오후 5시 15분에 생방송을 통해 퇴
임 고별 연설을 마쳤다. 그는 "덴버 시민들과 협력해 도시의 발전과 주
요 정책 결정에 참여해왔던 일은 꿈 만 같이 아름답고 소중한 일이었다"
라며 "이제 12년의 임기를 마치고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
동안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연설을 통해 그는 "우리는 모든 사람, 특히 소외된 지역 사회와 유색
인종 및 여성을 위한 형평성과 기회
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10,000개 이상의 저렴한 주택을 짓
고, 무주택자 15,000명에게 주택을
보급하였으며, 365일 연중무휴 노숙
자 보호소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또
최저임금을 17.29달러로 인상하고, 무주택이나 저소득으로 인한 아동
빈곤율을 이전보다 13% 줄이는 성
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더 나은 덴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행 정부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잊지 않 았다.
그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서도 언급했다. "2020년이 가장 도전
적인 해였다. 전 세계를 공황상태로
빠트린 COVID-19으로 인해 우리의
삶과 계획이 완전히 무너지는 것을 보았다. 덴버를 건강하고 안전한 도 시로 되돌리고, 덴버 주민들을 위협 하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밤낮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했다”라
키고, 컨벤션 센터를 개선하며, 덴버
공항을 확장 시키는 등 주요 프로젝
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
다. 노숙자 주택문제와 여성의 자유
문제, 성소수자들의 권리에 대한 문
제들도 사회의 공정성과 민주주의
의 근간을 기초로 해결해야 할 것"이
라고 전했다.
마이클 핸콕이 시장으로서 첫 임
기였던 2011년은 실업률이 9%였던
경제 대침체(2007~2009년)를 막 벗
어난 시기였다. 그는 경제 성장을 주
요 목표로 보고 덴버 국제공항 개발
을 중심으로 "에어로 폴리스" 계획을
발표하고, 공항 중심의 교통, 상업, 주
거, 산업 등의 다양한 경제 활동과 비
즈니스 기회를 조성해 덴버를 경제
적 중심지로 발전시켰다. 또 일본을
포함한 13개의 국제선 직항편을 개
설하고 덴버를 세계 무대로 끌어올
리는 마케팅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
다. 이후 덴버시는 강력한 준비금과
AAA 채권 등급을 통해 미국에서 가
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도시 중 하
나로 부상했으며 실업률은 오늘날
2.9%에 불과하다.
그는 덴버의 교통 체증 완화와 지
속 가능한 도시로 개발하는데도 힘
썼다. 먼저 덴버의 전철 시스템인
"RTD Light Rail" 노선을 확장하고 열
차 빈도를 늘렸다. 뿐만 아니라 친환
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촉진
하기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 인프라
를 추가하고 보행자 공간을 확대함
으로써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CERTIFIED FENG SHUI CONSULTANT)
고객님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지영 부동산
간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성공적으로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윤성희 기자 >
생방송
통해 고별 연설.. "도시 발전과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했던 소중한 시간들.. 덴버시민께 감사해"
세컨홈
제1회�노래자랑
세컨홈�커뮤니티, 제1회�노래자랑�성료
지난 7월 14일 세컨홈 제1회 노래자랑이 개최됐다. 세컨홈
노래자랑이 개최된다는 소식에 각지에서 접수가 빗발쳐 조기에
접수를 마감했다는 소식이 들려올 만큼, 14일 당일 세컨홈에는
노래자랑대회에 출전하는 어르신들과 가족, 친지들 약 150명이 대거 참석했다.
세컨홈 회원들 뿐 아니라, 타사 회원인 어르신들까지 대거 참여한
제1회 세컨홈 노래자랑은 모두 함께 어울려 즐기는 신명나는 시간이었다.
쟁쟁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30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낸 노래자랑은 1,2,3등 뿐만 아니라 아차상, 인기상에게 상금과 상품을 수여하였고, 참가한 어르신들에게
상품권과 참가상을 드렸다. 또한 타사 데이케어 어르신들
모두에게도 상금을 전달하며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전금혜씨가 대망의 1등을 차지했으며, 2등
권오석씨, 3등은 조현씨가 차지했다. 아차상은 김성지씨, 인기상은
참가자들이 열창하는 동안 귀여운 손주들이 백댄서로 참여해 관중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세컨홈 직원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댄스로 흥을 유발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시간이었다.
이번 노래자랑 대회는 우리만의 잔치가 아닌 모두 함께 나누기를
기뻐하는 세컨홈의 취지와 꼭 맞는 헹사로, 모든 어르신들과 가족들, 관계자들이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세컨홈 데이케어는 가입조건을 만족하는 덴버에 계신 어르신들께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알차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
세컨홈 관계자는 덴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세컨홈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컨홈의 모든 프로그램과
노래자랑 영상은 유투브에“ 제 1회 세컨홈 노래자랑”
을 검색하면 볼 수 있으며 인스타와 페이스북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세컨홈 커뮤니티 회원 등록 문의전화는 720-316-6672로 하면된다.
데이케어/홈케어
1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세컨홈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5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 스타벅스�옆 센터�운영시간: 월~금 8AM-4PM(공휴일�제외) 데이케어�문의 케어기버�문의
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7
줄을 서지 않고 공항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는 'DEN Reserve'
공항 이용객들의 큰 호응 입어...예약시스템 기간 연장 발표
덴버공항이 이용객들의 원할한 여 행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DEN Reserve'서비스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발 표했다.
덴버 공항의 총 책임자 필 워싱턴 은 지난 11일(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미 캐나다 및 유럽 전역의 17개 공
항을 통해 편리함을 인정받은 예약시
스템에 지난달 부터 합류하였고, 혁식
적이고 신선한 방법으로 승객의 여정
을 개선하게 되었다"면서 "여행 수요
는 이미 팬데믹 이전 수준을 초과했으
며, 점점 수요가 높아져 DEN Reserve
서비스기간을 연장할 것이다"라고 밝
혔다. 그는 이어서 "서비스가 언제 종
료될지에 대해서 아직 확답할 수 없
으나, 우리는 DEN Reserve뿐 아니라
일반 보안 검색대도 2곳을 더 확장하
는 등 승객들이 보안 검색대에서 시간 을 낭비하지 않고 원활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초 덴버공항은 보안 ID 회사인 CLEAR와 제휴를 맺고 검색 대를 빠르게 통과하는 예약시스템인
'DEN Reserve'도입했다. 여름시즌 여 행객들이 몰릴 것을 염두해 이용객들 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 겠다는 덴버공항의 발 빠른 조치였다. 예약시스템 도입이 알려지자 공항 이 용객들은 큰 관심을 보여 시스템 도
입 첫날부터 4,900건 이상의 예약으로 100%의 예약률을 보였다.
CLEAR의 부사장 카스라 모슈카니 는 "공항 이용객들은 끝도 보이지 않 는 보안검색대의 대기줄 때문에 행여 나 비행기를 놓칠까 공포스러운 경험 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DEN Reserve 예약시스템은 승객을 최우선 으로 생각하는 기술과 운영 전문 지 식을 결합해 탄생된 기술이다"라면서 "저녁식사 예약만큼 쉽다"고 말했다.
덴버공항을 이용할 예정이거나 아 직 DEN Reserve를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다면 다음의 안내를 참고하는 것 이 좋겠다.
1. 예약은 온라인을 www,den. whyline.com통해 출발 3일 전부터 출발 당일 4시간 이내에 예약할 수 있 다. 미리 예약하지 않았다면, 공항 도
착 시 Bridge TSA 검색대에서 DEN Reserve 표지판의 QR 코드를 스마 트폰으로 스캔하여 남아있는 예약시 간대가 있다면 예약가능하다. 단, 예 약시트템을 통한 보안검색대 통과 시
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이다.
2. 탑승 항공사, 목적지, 편명, 일행 인원수, 연락처 정보를 입력한다.
3. 예약이 완료되면 이메일로 승인
된 QR코드가 도착했는지 확인한다.
4. 수화물 체크인을 마치고, 휴대품
만 가지고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준
비를 한 후, 약속 시간에 맞춰 메인 터
미널 6층 북쪽 끝에 있는 Bridge TSA
보안 검색대로 이동한다. (통과 가능
한 시간은 약속시간 전후 15분이다.
만일 늦으면 일반 검색대를 통과해
야 한다.)
5. Bridge TSA 보안 검색대를 찾 아가려면 DEN Reserve 안내표지판 을 따라가거나 대화형 지도 www. maps.flydenver.com를 사용하여 지침을 따른다.
5. Bridge TSA 보안 검색대 직원 에게 예약 확정된 QR 코드를 보여준 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전용 레인으 로 통과한다.
6. DEN Reserve에 대한 자세한 사 항은 www.flydenver.com/denreser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7. DEN Reserve 이용방법은 유투 브 www.youtu.be/Y566IjnvaxE에 서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소득 상위 1%의 문턱, 주별 차이 두드러져
미국 평균 $652,657, 콜로라도에서는 $709,092를 벌어야 상위 1%
미국에서 소득 상위 1%로 분류되 려면 얼마나 벌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실 주에 따라 크게 달라 진다. 최근 재정 분석 기관인 스마트 에셋(SmartAsset)의 보고서가 이를 잘 보여주는데, 주마다 상위 1% 소득 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미국에서 연간 가구 소 득 $652,657 이상을 벌면 소득 상위 1%로 분류된다. 그러나 이 기준은 주 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코
네티컷 주에서는 연간 $953,000 이상
을 벌어야 상위 1%에 속할 수 있는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반
대로 웨스트버지니아에서는 상대적
으로 $368,000만 벌어도 상위 1%에
속할 수 있다.
한편 콜로라도 주를 살펴보면, 연
간 $709,092를 벌어야 상위 1%에 들
수 있는데, 이는 전국적으로 7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상위 1%의 문턱은 뉴
욕의 $776,662보다는 낮지만, 플로리
다의 $694,987보다는 높다.
소득 상위 1%의 기준은 사회 경제
적 여건, 산업 구조, 교육 수준 등 여
러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이런 분석
은 사람들이 어느 지역에서 가장 부
유한 생활을 할 수 있는지, 또는 어느 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수입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통계를 보여준다. 하지만 2022년 의회 예산국의 보
고서에 따르면, 상위 1%는 미국 전체
부의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는 사실이 재확인된다. 이는 1989년 의 27%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부 의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 여준다. <이현진 기자>
1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미국
Den Reserve 안내 표지판(출처 덴버공항 공식 홈페이지 듀토리얼 캡쳐)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9 NOW OPEN 12101 E Iliff Ave Unit K, Aurora, CO 80014(구 본스치킨)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8시 30분 TO-GO AVAILABLE ! (303) 284-7176
더위 속 차 안에 방치된 반려동물
어떻게 대처?
콜로라도에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차 안에 갇힌 반려동물
들에 대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
의 사람들은 자신의 차가 아닌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에 빠
지곤 한다.
콜로라도에는 사람이나 반려
동물을 구하는 상황에서 차 창문
을 깨는 행위를 법적으로 면제하
는 ‘선한 사마리아인 법’이 있지
만, 이를 이행하려면 몇 가지 지켜
야 할 규정들이 있다.
법적 책임을 피하려면 동물이
사망하거나 심각한 신체 상해의
위기에 처해 있어야 하며, 차량은
잠겨 있어야 한다. 차량의 소유자
를 찾기 위해 합리적인 노력을 기
울여야 하며, 창문을 깨기 전에 경
찰, 소방서, 동물 관리소 또는 911
에 연락하고, 합법적인 지시를 따
라야 한다. 또한, 구조를 위해 최
소한의 조치만 해야 하고, 그 이상
으로 파손해선 안된다. 창문을 깨
면 동물과 함께 현장에서 경찰이
나 관계자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
려야 한다. 하지만 이 법은 반려동
물에 한해서만 적용되며, 가축에
는 적용되지 않는다.
오로라시, 전자제품 재활용 또는 폐기물 수거 이벤트 실시
그럼 차량에서 반려동물을 구
출한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덴버 동물보호소에서는 열사병
을 앓고 있다고 의심되는 애완
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대처하라
고 조언한다. 동물을 그늘이나 서
늘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필요하
다. 그리고 동물의 배 부분에만 물
이나 얼음 팩을 대어 식히는 것이
좋다. 시원한 물을 주는 것도 좋지
만, 강제로 먹이는 것은 피해야 한
다. 특히, 동물을 물에 담그는 행
위는 온도 조절 기능이 약해질 때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또한, 동물을
덮거나 상자에 넣거나 가두는 것
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 마지막으
로, 반려동물이 치료에 반응하더
라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수의
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운 차 안에 갇힌 동물을 발
견하면 311번이나 신속히 당국
에 신고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
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차 안에
동물을 방치한 운전자는 동물 학
대 혐의로 기소되어 벌금이나 징
역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
두에 두어야 한다.
<이현진 기자 >
오로라시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와 7
월 24일부터 29일까지 오로라 주민들을 위
해 저렴한 가격으로 전자 폐기물을 수거한
다.
이 이벤트는 오로라시의 전자 폐기물 처
리 파트너인 테크노 레스큐(Techno Rescue)사 시설인 3251 Lewiston St., Suite 10 에서 진행된다.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까지 영업하며, 이 행사는 기업 고객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전자 제품- 데스크톱 컴퓨터, 노트북, 휴대전화, 태블릿, 게임 기기, 소비
자 전자제품 등이 수거된다. 수거 가격은 사
이즈마다 틀리다. 표준 식료품 봉지 한 개당
차량/개인 당 $5의 요금이 부과되며, 한 개
의 표준 식료품 봉지보다 큰 양의 폐기물
을 처리할 경우 차량/개인 당 $10의 요금
이 부과된다. 현금 또는 직불/신용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오로라시는 일부 전자 제품 처리와 관련 된 비용 상승을 해결하기 위해 이러한 항목 을 재활용하는 데 다음과 같은 추가 요금 을 적용했다.
・ 액정 디스플레이(LCD) 모니터: 각 $5
・ 브라운관(CRT) 모니터, 32인치 이하 TV, 모든 크기의 평면 TV: 각 $30
・ 33인치 이상 CRT 모니터: 각 $50
・ 플로어 모델 프린터: 각 $40
・ 일체형 프린터: 개당 $40
・ 프로젝션, DLP 및 콘솔 TV: 각 $100
이밖에 허용되지 않는 품목이나 재활용 에 관련된 전체 목록은 오로라시 홈페이지 AuroraGov.org/Recycle에서 확인할 수 있 다.
오로라시는 전자제품이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게 되면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콜로라도의 매립지에서도 금 지한 품목임을 강조하며, 친환경적 오로라 시를 위해 위와 같은 이벤트를 적극 활용하 기를 권장했다.
오로라시에서 진행되는 재활용 특별 이 벤트는 앞으로 10월 2일~7일, 12월 26일 ~29일(및 2024년 1월 2일~6일)로 예정되 어 있다. <이현진 기자>
Sean Sim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7월 17~21일, 25~29일까지 데스크톱,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 게임장비등저렴한 가격으로 전자폐기물 처리 303) 621-4919 | Office: 303) 481-4251 13791 E. Rice Pl. #112, Aurora, CO 80015 보험료가 계속 올라 걱정이신가요? 실력 있는 전문가가 도와드립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여기 저기 헤매지 마시고 전문가 션심에게 맡기세요! 주택보험 생명보험 비즈니스보험 상해보험 (Workers Comp) 자동차보험 www.siminsuranceagency.com Sim Insurance Agency LLC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업체 중 최적의 보험을 찾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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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및�찬조:
교회별�특별공연, 스프링스�통합한국학교�공연, 태권도�시범단, 농악대�풍물놀이
로컬그룹사운드�공연, CAHEP 건강검진(각�질병별�피검사)
오찬협찬: 시온홈케어
후원: 통통식당, 수라한식당, 영식당, 강남식당, 서울바베큐, 스프링스�마켓, 썬마트, 서울마켓, 아시아나�마켓, 아리랑�마켓, 수지�미용실, 에스터�미용실, 예담�한국이불�기프트, 올스테이트보험, 로키마운틴은행, 우리병원, 손은영변호사, 이상훈변호사, 은미�여성의류�한복, 푸에블로�주류협회, 남부�교역자협의회, 성�김대건�천주교회, 콜로라도타임즈�이외�다수
남부�콜로라도�한인회�임원�일동 회장�김�엘리자벳�배상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주최
��.�� (토) 오전 ��시-오후 �시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위치티 상공회 멤버들과 지역사회 아시안 리더들과 함께 워크샵
美서 또 아동 총기 사고 3세兒 실수로 쏜 총에 1세 동생 숨져
올해 아이들 총기 만지다 일어난 사고 221건에 78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정 내 비극적인 어린이 총기사고가 또 발생했다.
18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실 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전 7시 30분께 샌디에이고
인근 폴브룩시의 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신고 내용은 3세 아이가 실수로 1세인 동생을 총으 로 쐈다는 것이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실제로 3세 아 이가 권총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남부 콜로라도
지난 7월 14일 캔사스 위치타시 상공회가 콜로
라도 스프링스를 방문해 아시안 리더들과 만났다.
이번 만남은 엘팔머(elpomar) 재단이 특별히 초 청하여 총 40여명의 위치타 상공회 멤버들과 엘팔 머 재단의 ELD(elivatiing leadership development)
자문 위원회가 초청한 아시안 리더들과 리더십개발
을 위한 워크샵의 일환이다.
*ELD 자문 위원회는 푸에블로와 콜로라도 스프 링스에 거주하는 유색 인종 지도자들을 소집하고
ELD 참가자들에게 광범위한 지역사회 참여, 시민
참여 및 리더십 개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
역사회 구성원과 연결해주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에 따라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김 엘리자벳 회 장도 아시안 리더로 초청받아 김복심 부회장과 동행 해 워크샵에 참여했다.
김 엘리자벳 회장은 "7명의 아시안 리더들 중 한 명으로 워크샵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경험 이 많은 상공화 멤버들과의 토론을 통해 많은 것들 을 배우고 느꼈다. 이민자들의 반석위에 우리가 살 아가며 각 커뮤니티와 공존하고 협력하는 것이야 말 로 궁긍적으로 모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우리 한인 커뮤니티가 더욱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교류하며 차 세대를 위해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다. 또한 엘리자벳 김 회장은 "오는 8월 19일에는 광 복 78주년 기념 행사가 알타호텔에서 열린다. 모두 가 함께 참여해 광복의 의의를 되새기고 서로 교류 하는 즐거운 문화행사가 될 예정이다. 1세 뿐만 아니
라, 2세, 다문화 가정 모두 참여해 기념일을 함께 즐 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 기자 >
1세 아기는 머리에 총상을 입어 즉시 병원으로 이 송됐지만, 1시간 뒤 숨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 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당시 아이들의 부모가 어디에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아이들이 총을 만지다 실수로 방아쇠 를 당겨 주변인의 사상을 초래하는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3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3세 여아가 부모의 총을 만지다 총탄이 발사돼 4세 언니가 맞아 숨졌고, 같은 달 인디애나주 라파예트에서 5세 아이가 권총을 갖고 놀다 방아쇠를 당기는 바람에 1세 남자 아기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총기 안전 대책을 촉구하는 단체인 '에브리타운 포 건 세이프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미국 에서 어린이가 실수로 일으킨 총격 사건은 최소 221 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78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7
한인회 김 엘리자벳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지역사회 아시안 리더들과 위치티 시 상공회 멤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제공)
최근 콜로라도에 내린 풍부한 강수량 덕분에 콜
로라도 전역에 야생화가 피기 시작했으며, 6월 말
고지대의 눈이 녹아 흘러내리면서 “슈퍼 블룸”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슈퍼 블룸이란 특정 기간 동
안 강우나 기타 기후 조건의 변화로 인해 꽃이 대량 으로 개화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이러한 슈퍼 블룸을 기대할 만한 곳이 어디일까? 몇몇 야생화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은 추 천하는 명소는 다음과 같다.
▶톰 자이너(Tom Zeiner, 교육자 및 야생화 축 제 자원봉사자)
록키산의 중심부에 있는 크레스티드 버트지역 (Crested Butte)은 1,900(6,000피트)미터의 고도 에 자리잡아 야외활동과 야생화 축제가 유명한 지 역이다. 진파랑색 루핀과 연례 야생화는 이 지역의
색색깔로 물든
콜로라도의 야생화 명소는 어디일까?
대표 야생화로 축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다 른 추천장소로 그랜드 정션 지역의 운파그레 고 원(Uncompahgre Plateau)과 내셔널 모뉴먼트 (Colorado National Monument)도 추천한다. 특 이한 야생화를 만나고 싶다면 라훈타 남쪽에서 그 릴리 북동쪽으로 내려가는 보겔 캐년 지역(Vogel Canyon Picnic Area)을 적극 추천한다.
▶젠 부셀로(Jen Bousselot, 콜로라도 주립대학 교 원예학과 조교수): 골리앗 산(Mount Goliath Natural Area & Dos Chappell Nature Center) 자 연구역은 약 3,700미터(12,000피트) 이상의 골리앗 산 자연구역과 그랜드 호숫가 근처의 모나치 호수 트레일(Monarch Lake Trailhead)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훌륭한 곳이다.
또 뮬러 주립 공원(Mueller State Park)의 디
바이드 근처와 스탠튼 주립 공원의 침엽수 지역 (Staunton State Park)도 추천한다.
▶매기 가디스(Maggie Gaddis, 콜로라도 자생 식 물협회 전무이사): 광활한 초원은 강력한 능력을 지 녔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블루스템 프레리지역 (Bluestem Prairie Open Space)과 캐슬락의 도슨 부테(Dawson Butte Ranch Open Space Trail)도 초원 식물을 관람하기에 좋은 명소이다.
그 중 가장 마법과 같은 장소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채피 카운티에 있는 두 곳의 고 산 고개이다. 코튼우드 패쓰(Cottonwood Pass)와 인디펜던스 패쓰(Independence Pass)는 고도 약 3,700미터에 달하며, 야생 그대로를 느끼기에 충분 한 곳이다.
<윤성희 기자>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꽃 구경에 가장 좋은 시기는 6월부터 8월까지… 풍부한 강수량으로 ‘슈퍼 블룸’도 기대해 야생화가 한껏 피어난 크레스티드 뷰트(Crested Butte)
여름 콜로라도에서는
올
슈퍼 블룸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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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건성이 인정한 유일한 한인 의료비 나눔사
역(Health Care Sharing Ministry)으로 미 전역
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 자매들이 동참하
여 의료비를 나눔하는 기독의료상조회는 비영리
로 운영되는 단체다. 비영리로 운영되므로 회비가
저렴하며 교회 또는 성당에 소속되어 정기적으로
예배 또는 미사에 참여하는 크리스찬들이 가입할
수 있다. 30년 가까이 미주 크리스찬들의 의료비 걱
정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목적으로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그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기도하
며 함께 의료비를 부담하는 기독의료상조회는 미
전역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기에, 나눔
과 섬김의 목적을 공유하는 크리스찬 교민들 사이
에서 기독교적 가치관을 더욱 널리 전파하는 선한
영향력 또한 점차 커지고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는 이러한 신성한 의료비 나눔
사역을 오랜 기간 지속해온 로고스선교회의 기독
의료상조회를 콜로라도 교민들과 크리스찬들에게
보다 더 자세히 소개하기 위해 로고스선교회의 본
부장 이매튜 목사를 만났다.
* 기독교 신앙을 기반으로 의료비 나눔 사역을
하는 비영리 기관
이매튜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로고스선
교회에 대해 “1973년 박도원 목사님 가정이 미국으
로 이민해 옴으로 태동되어 당시 시카고 지역에서
어려운 이민생활에 정착하고 있는 미주 한인들에
게 복음을 전하고 크리스찬들에게는 힘과 위로가
되고자 하는 사명으로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당시
미주 이민 교계는 기독교 문서 매체 공급의 필요가
절감되던 때라 박도원 목사가 문서선교회의 일환 으로 로로스선교회 조직을 창립했다고 하며 1976 년에 Korean Christian Journal이라는 문서사역으 로 시작해 최근에는 1,500호까지 꾸준히 발행하는
등 많은 이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단체다.
“로고스선교회가 하는 사역들 중 기독의료상조 회는 의료비 나눔사역으로 영어로는 CHM(Chris-
고 언급했다. 처음에는 작은 규모로 시작해 의료
비 나눔사역이라는 따뜻하고도 신성한 목적과 뜻 에 공감하며 회원들이 서로의 의료비 부담을 나누
다가 2010년에 오바마 케어가 입법화되고 의료보
험이 의무화 될 때, 미보건국 산하 CMS(Center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에서 기존 의료 상조회의 회원들에게 벌금을 공제하는 특혜를 줌 으로서 본격적으로 CMM의료상조회 회원이 급격 히 증가했다고 한다.
이매튜 목사는 “이런 급성장의 단계에서 업무의 과부하가 걸린 때도 있었고, 일반 보험과 다른 점 을 이해하지 못한 회원들의 오해도 있어서 경미한 성장통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 27년의 경
험과 신뢰를 토대로 한인 크리스찬들이 더 믿고 서
로 의지할 수 있는 사역이 되기 위해 지금도 기도하 고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이 후 약 6만여명의 회원
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이라고 불리는 데, 로고스선교회의 박도원 목사님이 1996년 CHM 을 접한 후 크리스찬 저널에 기재한 기사에 독자들 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본격적으로 기독의료상 조회, CMM(Christian Mutual Med-Aid)이 시작되 었다”고 이매튜 목사는 전했다.
* 미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CMS로부터 인정
받은 벌금 면제 기관
이매튜 목사는 “현재 오바마 케어 후 기독의료 상조회와 유사한 단체들이 설립되었으나 미 보건
국이 인정하는 단체는 1999년 이전에 설립되어야
하기 때문에 CMM이 현재 유일한 한인 단체”라
들이 가입을 해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 고 있으며, 지금까지 CMM을 통하여 해결된 회원 들의 총 의료비는 약 2억불에 육박한다고 하나 “기 독의료상조회는 의료보험이 아닌 명칭 그대로 의 료상조회, 의료비 나눔사역”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 21년 전인 2002년에 책정된 회비를 현재까지 유지, 인플레 대처 방안도 모색 중 어떤 이들은 기독의료상조회가 마치 의료보험 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이매튜 목사는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계약서에 따라 가입자는 보험료를 낼 의무가 있고, 보험회사 는 의료비가 발생했을 시에 지불해 줄 의무가 있 다. 법적으로 보험이 되면 보험법에 따라 각 주의
[인터뷰] 기독교 가치관 전파하며 의료비 나눔 사역을 하는 비영리 기관, 기독의료상조회
(773)777-8889 본사 2315 Sanders Rd. Northbrook, IL 60062 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fi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보험국에서 관리가 되는데, 보험에는 많은 법적규
제가 따른다”고 했다. “예를 들어 기독의료상조회
는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영접하고, 성 서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을 살아야 가입할 수 있는
데, 일반 의료보험이라면 그런 종교적 가치가 가입
조건이 될 수 없는 가장 큰 차이”라고도 덧붙였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기독의료상조회가 계약성을
띈 약속을 할 수 없으며 일반 의료보험에서 쓰는
용어를 쓰지 않고 좀 생소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나눔사역과 같은 용어를 쓰면서 의료상조회를 의
료보험과 구별하는 계몽 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어 이매튜 목사 는 “우리 기독의료상조 회의 의료 나눔사역이 보험과 다른 특이한 사 실이 있다면 2002년 이 후 지금까지 한번도 월 회비의 인상이 없었다는 점”이라며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과 의료비의 현실을 놓고 회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 는 대처 방안을 모색하
고 소정의 월회비 인상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독의료상조회의 브론즈 레벨 회원비는 월 40달러, 실버 레벨 회원비는 월 80달러, 골드 레 벨 회원비는 월 $135달러, 골드플러스 레벨 회원 비는 월 175달러이며 회원 레벨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다르니 더 자세한 사항은 www.cmmlogos.org 을 참고하면 좋다.
* 신앙을 지키고 기독교 가치관을 고수하기 위 한 비전, 다음 세대를 위한 발판 마련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로고스선교회의 사역 의 초심에는 변화없이 크리스찬 저널을 통하여, 예 배와 기도사역, 의료상조회를 통하여 기독교 가치 관이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고 있다. CMM 기독의료상조회도 한인 이민사회와 함께 고 생하며 성장해왔다”고 말하는 이매튜 목사는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기독교가 새로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반기독교적 세계관과 가치관이 사회 내 팽 배해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앙을 지키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고수하기 위해 교회와 선교단체는 한 배에 탔다며 기독의료상조회가 이 신앙과 문화의 가치관의 갈등 구조 속에서 기독교 의 가치관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보루같은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그는 미주 한인 크리스찬이 의료비 해결이라는 편리함 외에도 기독교의 가치관을 이 사회 속에서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로고스선교회의 의료상 조회에 관심을 가져주고 가입해줄 것 또한 부탁했 다. 마지막으로 “콜로라도의 많은 크리스찬분들과 도 멀지 않은 미래에 만나뵙기를 소망한다”며 “젊 은 세대를 영입하고 리더십을 키우고자 하시는 박 도원 목사님의 로고스선교회 사역이 다음 세대에 도 계속되며 기독교의 가치관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조예원 기자>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1 박영돈 부동산 Professional Business and Investment Property Broker Tel. 720.298.4955 Fax. 303.790.7628 355-C Inverness Drive South, Englewood, CO 80112 | e-mail: ParkRealty4955@yahoo.com
의료비 나눔사역을 오랜 기간 지속해온 로고스선교회의 본부장 이매튜 목사
3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3
제2차 NAKS 교사 인증제 이수증 비대면 수여식 진행
NAKS
지난 7월 14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총회장 추성희)는 교육부 후원 으로 제2차 NAKS 교사 인증제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인증제는 전국에서 총 78명의 교사가 신청하였으며, 3월에 프로그램 이 시작되어 4월 30일까지 모든 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이 최종적으로 50명이 선정되었다. 이날 이수자 50명의 교사 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교사 인증제 이수증이 수여되었다.
사업 담당인 윤혜성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수여식이 진행되었
다. 추성희 총회장은 축하의 인사와 함
께 “NAKS 교사 인증 프로그램의 목표
가 교사의 역량 강화와 한국어 저변 확
대라고 강조하며, 교사 인증제 프로그
램이 한국학교에서 봉사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을 실현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역할 한다.” 며 “그다음 단계
로
이어지는NAKS-ACTFL에 도전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인증서 수여식 이후, 제2차 NAKS 교
사 인증제 심사위원들의 심사 소감 발
표가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은 한국학
교와 낙스에서 경력과 능력을 갖춘 전
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교사들의 과제
물을 평가하고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낙스 교사 인증서가
한국학교의 정체성 교육에 대한 전문
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증
명서라고 강조하며, 한국학교가 정체
성 전문 교육단체로서 나아가야 할 방
향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 또한 교사 의 질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낙스 인증제 프로그램 을 통해 교사들의 질과 한국학교의 질 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는 재미 한인들의 능동적인 삶을 통해 한 인들의 아이덴티티와 존재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하게 하는 교육도 반영되어 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교사 인증제 프로그램이 정 기적으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닌 교사 들이 시간이 가능한 때 언제든지 참여 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개방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는 의견을 나눴 다.
이렇게 심사위원들은 낙스 교사 인 증제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향한 의미를 강조하며, 한 국학교의 발전을 지원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인증서는 이번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1회 낙스 학술대회 및 정 기총회 수여식에서 직접 전달된다.
제2차 낙스 교사 인증제 사업 담당 을 맡은 윤혜성 부회장은 “이번 인증제
프로그램에 많은 선생님의 관심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치
게 되었다.”며 “낙스 교사 인증제 프로
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기존의 한국학
교 교사로서의 역량이 미국에서도 인
정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홍보간사 이희진>
3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제2차 교사 인증제 이수증 비대면 수여식 화면 캡쳐(사진 NAKS 제공)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5 Dr. Daniel
MD 정형외과 정형외과 한국어 문 의 내과·가정의학과 719-203-7552 719-638-4548 719-550-4613 한현희 FNP Dr. Heiberger, MD 독감주사(Flu) 접종합니다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물리치료 Tricare (Prime/Select) 포함한 모든 보험 받습니다 비보험(Cash Plan) only 피부미용특가: 보톡스(Botox), 필러(Filler)-간단한 시술만으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찾아 드립니다.(비보험) 전문 의료진을 한곳에서 만나보세요! 가정의학과 내과
Paul
테슬라, 거듭 연기돼온 전기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생산 시작
시제품 공개 후 약 4년 걸려…월가 "올해 2천대 인도 예상" 포드 F-150 전기차·GM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을 생
산하기 시작했다.
테슬라는 15일 트위터에 "기가(팩토리) 텍사
스에서 첫 번째 사이버트럭이 만들어졌다"고 밝
혔다.
공장에서 완성된 사이버트럭 1대를 중심으로
작업복을 입고 있는 직원들 수백명이 둘러싸고
축하하는 모습을 찍은 기념사진도 함께 게시했
다.
테슬라의 이 트위터 게시물 아래에는 이미 사
이버트럭을 주문했음을 보여주는 웹페이지 인증 사진과 함께 "곧 받을 수 있는 것이냐"며 기대감
을 표시하는 댓글들이 잇따랐다.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생산한 것은 2019년
11월 이 모델 시제품을 처음 공개한 이후 약 4 년 만이다.
당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을 2년 후인 2021년 말∼2022년 초 양산할 계획이었으나, 이후 2023 년 초로 미뤘다가 다시 2023년 중반으로 거듭 일 정을 연기했었다. 결국 당초 계획보다 2년 가까 이 늦은 시점에 생산을 시작하게 됐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주 주총회에서 사이버트럭을 연내에 인도할 것이라 고 장담하면서 "생산이 시작되면 연간 25만대에
서 50만대를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이미지(출처 테슬라 홈페이지)
다만 얼마나 빨리 이런 생산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사이 버트럭 차체에 스테인리스 스틸을 쓰면서 조형 과 용접이 다른 차량보다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도전 과제로 꼽기도 했다.
테슬라가 2019년 처음 제시했던 가격은 3만9 천900∼6만9천900달러(약 5천100만∼8천900만 원) 수준이었으나, 2021년 10월부터는 사이버트 럭 주문 페이지에서 가격과 사양에 관한 내용을 삭제했다.
도이치뱅크의 애널리스트 이매뉴얼 로스너는
올해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2천 대를 인도할 것으 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로스너는 사이버트럭의 생산공정 최적화가 어
렵고 구동을 위해 더 큰 배터리 팩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면서 이 모델 양산이 테슬라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이버트럭이 본격적으로 양산되면 포드 자동차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F-150 전기차 와 제너럴모터스(GM)의 GMC 허머 EV, 리비 안의 R1T 등 전기 픽업트럭과 경쟁하게 된다. <연합뉴스>
포드, F-150 1만달러 가격인하…전기차 할인경쟁 심화
로 17% 낮아진다. 가장 비싼 모델의 경우 9만8천달 러에서 9만2천달러로 6.2% 인하한다.
이번 가격인하 결정은 생산량 증가와 배터리 비 용 절감에 따른 조치라고 포드 측은 설명했다.
포드는 공장 업그레이드로 올해 가을까지 이 차 종 생산량이 3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2월 공장 화재로 포드는 올해 2분기 F-150 라이트닝을
겨우 4천486대 파는 데 그쳤다.
이러한 발표는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 2위에 올랐던 포드가 올해 상반기 5위로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나왔다.
포드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출처 포드 홈페이지)
미국 포드자동차는 17일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가격을 최대 1만달러(약 1천269만원) 가까이 인하한다고 밝혔다.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F-150 라이트닝의 전체 모델 가격이 최소 6천달러(약 761 만원)에서 최대 1만달러 가까이 내려간다.
앞서 포드는 지난 2021년 F-150 라이트닝을 출 시한 후 공급망 차질과 배터리 원료비 상승 등을 이 유로 여러 차례 가격을 올려왔다.
가장 싼 모델인 F-150 라이트닝 프로의 가격은 출시 당시 4만달러에서 올해 3월에는 거의 6만달러 까지 올라갔으나, 이날 결정에 따라 4만9천995달러
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포드는 올해 들어 테슬라는 물론 현대차·기아, 제너럴모터 스(GM), 폭스바겐에도 밀리고 있다.
테슬라는 여러 차례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가 이
달 초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 함께 비정상적인 가
격 인하로 시장 경쟁 질서를 교란하지 않기로 합 의한 바 있다.
<연합뉴스>
3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허머 EV·리비안 R1T 등과 경쟁
E Golfer’s Way, Aurora, CO 80010)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7 코리아
8월 10일 목요일 2023년 경기일정: 샷건 방식, 오전 8시 / 등록비: $140 골프장소: 커먼그라운드 골프코스 (10300
온라인 등록 (QR코드] 또는 쿠쿠 렌탈 대리점에서 등록
타운 오로라 골프대회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삼성전자 잡는다…샤오미, 인도 스마트폰 매장 확대
점유율 2위로 밀리자 '온라인 주력' 전략 수정…TV 공급도 늘릴 방침
삼성전자에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 를 빼앗긴 중국업체 샤오미가 오프라인망 확대를 통 해 판매 증진에 나설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무랄리크리슈난 B 샤오미 인도법인장은 지난 14
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우리의 오프라인 시장
포지션은 온라인보다 훨씬 낮다"며 "오프라인 시장에
서는 다른 경쟁 업체들이 매우 잘 해내고 있고 시장
점유율도 더 높다"고 말했다.
무랄리크리슈난 법인장의 이같은 발언은 그간 아
마존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삼아 인도 시
장을 공략했던 샤오미의 전략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어느 정도 인정한 것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시장분석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통
계에 따르면 샤오미의 올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 판매
의 경우 34%만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했다.
이는 매장 판매 비중이 57%에 달하는 '라이벌' 삼
성전자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치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샤오 미를 제치고 인도 스마트폰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했 다. 시장 점유율은 약 20%로 샤오미의 16%보다 앞섰
샤오미 안드로이드폰 광고(출처 샤오미 공식 페이스북)
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인도의 스마트폰 사용 자 수는 약 6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무랄리크리슈난 법인장은 "현재 1만8천개 수준인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며 판매 업자들에게 샤오미TV, 보안카메라 등 다른 제품 공급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장 홍보요원의 수도 내년 말까지 현재보다
한식 전문점 | NEW MANAGEMENT
3배가 많은 1만2천명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샤오미의 이런 계획은 저가폰 위주의 기존 판매 방 식에서 벗어나 고급화 전략을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타룬 파타크 카운터포인터 분석가는 인도에도 고 급화 유행이 일고 있기에 오프라인은 중요한 플랫폼 이라며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제품을 보고 느끼고 싶 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샤오미 인도법인은 작년 초 인도 세무 당국 으로부터 조세 포탈 혐의로 65억3천만루피(약 1천억 원)를 추징당했고, 불법 해외송금 혐의로 555억루피( 약 8천570억원)를 압수당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자국 휴대전화 시장 잠식 을 우려한 인도 당국이 중국 업체에 대한 견제 수위 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한다.
샤오미 측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무랄리크리슈난 법인장은 "우리는 계속해서 자신 감을 가질 것"이라며 "결국에는 우리의 입장이 경청 되고 입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9
어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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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美 기업 부담 가중…"가정 에너지요금 12%↑" 전망
또 설치비용이 1만2천450달러(약 1천577만 원)에 이른다면서 "우리는 정말 작은 회사라 이 를 충당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출을 받아야 했다" 고 말했다.
유타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다른 사업주는 냉방장치를 가동했지만, 요리를 할 수 없을 정도 로 너무 더워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고 말하는 등 열사병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 각지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영세기업 등 을 중심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국 국립기상국(NWS)은 애
리조나주 피닉스의 기온이 연일 화씨 110도(섭 씨 43.3도)를 넘어가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미국인 1억명 이상이 폭염의 영향을 받고 있다 고 밝혔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에 따르면 지난달은 174년의 세계 기후 관측 사상 가장 더 운 6월로 기록됐고, 이달 초는 1979년 NOAA와 메인대학이 일간 기온 측정을 시작한 후 세계에 서 가장 더운 기간에 해당했다.
애리조나대학 경제학자인 데릭 레모인은 "더 운 날씨가 생산량 저하와 관련 있다는 신호가 매 우 분명하다"면서 폭염으로 노동 생산성이나 학 습 능력이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 발표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여름 철 평균기온이 화씨 1도 오르면 연 성장률이 0.15∼0.25%포인트 내려갈 수 있다.
이러한 부담은 영세 기업에 더 크게 다가오는 상황이다.
텍사스주의 한 식당 관계자는 폭염으로 지난 달 에어컨이 고장 났다면서, 새로 설치하기 전까 지 직원들이 선풍기 등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고 호소했다.
텍사스에서 반려견 훈련 야외 수업을 진행하 는 한 사업자는 더위 때문에 수업을 절반 넘게 취 소해야 했다면서, 매출도 3천달러(약 380만원)가
량 줄어들어 반토막 났다고 설명했다.
비영리단체 에너지지원관리자협회(NEADA)
측은 올여름 가정의 에너지 요금이 전년 대비 11.7% 상승한 578달러(약 73만원)에 이를 것으 로 보면서 "폭염이 이어지면 냉방비를 낼 돈이 없 는 사람이 늘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밖에 다른 비영리단체 북미전력계통신뢰도 협회(NERC)는 냉방 수요 증가로 노후 전력망에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올여름 상당 수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 도 했다. <연합뉴스>
4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사상 최악 수준의 폭염 기승…영세기업 부담 더 커
폭염·산불·가뭄·폭우…기후변화 여파에 신음하는 지구촌
이탈리아 등 유럽 기온 40도 넘나들어…"역대급 폭염 대비하라" 경고 '아프리카의 뿔' 가뭄 이재민 270만명…인도선 폭우로 최소 90명 사망
지난주 기후변화의 여파가 전 세계를 휩쓸었다. 유
럽, 미국 등 곳곳에서 살인적 더위가 기록된 건 물론
산불, 가뭄으로 수많은 이가 삶의 터전을 잃었다. 인
도, 일본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폭우가 쏟아져 인명
피해가 잇따르기도 했다.
16일 AFP 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을 종합
하면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
서는 폭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한낮 기온은 이날 35도까
지 오른 데 이어 17일 40도, 18일 42∼43도까지 치솟
을 것으로 예상됐다. 2007년 8월 기록된 이 지역 최
고 기온인
40.5도를 훌쩍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시칠리아섬, 사르디니아섬의 경우 이번 주 최고 기
온이 48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유럽우주국(ESA)은 "사상 유럽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 봤다.
이탈리아 정부는 앞으로 며칠간 전례없는 무더위
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로마, 볼로냐 16개 도시에 '열 파'(heatwave)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그리스 수도 아테네의 지난 14일 낮 기온은 41도까
지 올랐다. 고대 신전이 있는 유명 관광지 아크로폴리
스는 그늘이 없는 언덕 지역인 만큼 기온이 41도보다
더 높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그리스 정부는 관광객 건강을 우려해 당분간 낮 동안
에 아크로폴리스를 폐쇄하기로 했다.
스페인 카나리아제도와 안달루시아 지방의 기온
도 17∼19일 40도를 넘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루마니 아에서도 17일 대부분 지역 기온이 39도에 달할 것 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도 끓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6일 기준 현재 총 14개 주(州)에 폭염 경보 등이 발 령됐으며, 미국인 1억 명 이상이 폭염 영향권 아래 놓 였다.
이번 더위는 서북부 캐나다 국경 지역인 워싱턴주 에서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 멕시코 접경인 남부 텍 사스주까지 점령했으며 주말 동안 절정에 달할 것으 로 미국 기상청(NWS)은 분석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꼽히는 캘리포니아
주 데스밸리 기온은 이날 최대 54도까지 치솟을 예정 이다. 이는 지난 90년간 전 세계를 통틀어 기록된 최 고 기온과 일치한다고 WP는 설명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기온은 전날인 15일 47도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다. 라스베이거스 기온도 이날 46도를 찍은 데 이어 이번 주에는 47도까 지 치솟아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아시아 지역도 폭염을 피해 가지는 못했다. 16일
도쿄를 비롯해 일본 열도에서는 35도가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47개 현 중 20개 현에 열사병 경계 경보가 발령됐다. 중국 신장 일부 사막 지역 기온도
이날 40∼45도를 기록하고 남부 광시의 경우 39도까
지 치솟았다.
지구 곳곳에서는 더위의 영향을 받은 산불도 발생
했다.
미국 오리건주에서는 전날 로그 리버 시스키유 국 유림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약 12㎢가 불에 탔 다. 미국 산림청은 '좋지 않은' 기상 조건과 지형 등 으로 인해 산불이 앞으로 더 크게 번질 것으로 내다 봤다.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지난주 리버사이드 카운 티에서만 산불 4건이 발생, 지금까지 최소 30㎢가 소 실됐다.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섬에서도 전날 폭 염 아래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약 50㎢가 불에 타고 최소 4천 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런 상황 속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서는 극심한
가뭄에 따른 이재민만 27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
계됐다고 세계식량계획(WFP)은 이날 밝혔다.
소말리아에서만 170만 명, 에티오피아에서 약 51 만 명, 케냐에서 약 46만 명이 가뭄으로 삶의 터전을
잃었다고 WFP는 전했다.
한국처럼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국가도 잇따랐다.
인도 북부에서는 이번 여름 몬순(우기)에 접어들며
지금까지 최소 90명이 사망했다고 AFP는 전했다.
인도에서 우기에 홍수나 산사태가 발생하는 건 드 문 일이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그 빈 도가 잦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일본 혼슈 동북부 인 도호쿠 지방의 아키타현에도 기록적인 폭우가 내 렸다. <연합뉴스>
펄펄 끓는 남유럽…이탈리아 로마 41.8도, 스페인 카탈루냐 45도
남유럽 이탈리아가 유례없는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다.
18일 라치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최고 기온이 41.8도로 관측됐다.
이는 그동안 로마에서 관측된 기온 가운데 가 장 높은 기록이다. 이전 로마 최고 기온은 지난해 6월의 40.7도였다.
이탈리아 보건부는 이날 로마·피렌체 등 20개
도시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19일에는 23개 도 시로 폭염 경보 발령 지역이 확대된다.
보건부 관계자들은 폭염이 취약 계층뿐만 아 니라 건강한 사람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 고했다.
로마에선 시민보호부서에서 파견한 자원봉사
자들이 거리로 나와 콜로세움과 같이 사람들이
붐비는 관광 명소에서 물병을 나눠줬다.
로마 곳곳의 분수대에서 관광객들과 시민들
이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도 목격
18일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포폴로 광장에서 한 사람이 분수대에 머리를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 연합 뉴스)
됐다.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분수대에 들어가는 것은 금지돼 있다고 밝히며 애플리케 이션을 사용하면 도시 곳곳에서 식수를 마실 수 있는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탈리아 남부 아풀리아, 바실리카타, 칼라브 리아 일부 지역에서는 온도계가 40도까지 올라 갔다.
현재 고기압의 영향으로 지중해의 시칠리아 섬과 사르데냐섬에서도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시칠리아와 사르데냐의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43∼44도로 관측됐고, 피렌체와 볼로냐 에서는 최고 37∼38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와 비슷한 위도에 있는 스페인 본토 동북부 카탈루냐, 아라곤 지방과 지중해에 있는 스페인령 마요르카섬에서도 40도를 넘어섰다.
카탈루냐 기상청은 프랑스 국경에 가까운 보 아데야 저수지에서 수은주가 45도를 기록하면 카탈루냐 지방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 혔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사이에 프랑스령 지중해
섬 코르스와 프랑스 남부 바르 지방도 각각 기온 이 40도, 38도로 치솟았다. <연합뉴스>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1
MLB, 서울 개막전 포함한 2024년 정규시즌 일정 발표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 그(MLB)는 3월 20일과 21일 서울 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을 열고, 3월 29일(한국시간)에 '본토 개막전'을 벌인다.
MLB 사무국은 14일 2024년 MLB 정규시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전날 공개한 대로 김하성이 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박찬호(은 퇴), 류현진(현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뛰었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는 내년 3월 20일과 21일에 서울에 서 개막전을 치른다.
샌디에이고는 미국으로 돌아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
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 월 29일에 '본토 개막전'을 다시 벌 인다.
최지만과 배지환이 소속된 피츠 버그 파이리츠는 마이애미 말린스 와 원정 경기로 2024시즌을 시작 한다.
2024년에도 메이저리그는 30개 팀이 162경기씩 치른다. 매 경기가
중요하지만, 조금 더 특별한 경기들 이 있다.
MLB닷컴은 2024시즌 주목할 경 기를 소개하며 '서울 개막전'을 첫손 에 꼽았다.
MLB닷컴은 "메이저리그가 미국
밖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건 2019년
일본 도쿄 경기 이후 4년만"이라며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개
막이 지연될 때, KBO리그 경기를 온
라인으로 지켜보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 또한 샌디에이고와 다저스 팬은 잊지 못할 여행을 떠날 수 있 다"고 전했다.
야구의 세계화를 위한 '미국 밖 경 기'는 시즌 중에도 이어진다.
MLB닷컴은 콜로라도 로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4월 28∼29 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필라 델피아 필리스와 뉴욕 메츠는 6월 9∼10일에 영국 런던에서 경기한다" 며 "3월 10∼11일 스프링캠프 기간 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보스턴 레 드삭스가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 고에서 이벤트 경기를 연다"고 소개 했다.
6월 21일 앨라배마주 버밍햄 릭 우드 필드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 코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경기 도 MLB 사무국이 야심 차게 준비 한 경기다.
MLB닷컴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전설적인 타자 윌리 메이스는 17
살이던 1948년 니그로 리그 버밍햄
블랙 배런스 소속으로 릭우드 필드
를 누볐다"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 된 야구장인 릭우드 필드에서 열리 는 메이저리그 경기를 (92세인) 메
이스가 관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액 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
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 7')이 개봉 7일째인 18일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는 200만 관객 돌파까지 6일 이 걸렸던 '미션 임파서블' 4편 '고 스트 프로토콜'(2011)과 비슷한 속 도라고 배급사는 설명했다. 개봉
당시 총 750만여 명을 동원한 '고
스트 프로토콜'은 국내에서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가운데 최 고 흥행작이다.
'미션 임파서블 7'은 개봉일에
만 23만여 명이 관람해 올해 나온
외국 영화 가운데 최다 오프닝 스
코어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인 14∼16일에는 120만8천여명이 관
람해 흥행을 이어갔다.
이 영화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프랑스 등 28개
국 박스오피스에 올랐으며, 일주일
'미션 임파서블 7의 영화 포스터
도 채 안돼 총 2억3천500만달러(2 천991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연합뉴스>
미셸 위 웨스트(출처 공식 인스타그램)
4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미션 임파서블 7' 개봉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
2위는 디즈니·픽사 애니 '엘리멘탈'
프랑스에서 '제2의 조수미' 발굴할 콩쿠르 열린다…"스타로 만들겠다"
내년 7월 7 13일 '루아르 고성'에서 제1회 조수미 콩쿠르 개최 모든 성악 부문 18 35세 대상
결선 오른 24명 직접 면담 예정 조수미 "노래는 기본,
"노래만 잘해서 1등, 2등, 3등을 구분
짓는 경쟁을 하는 게 아니에요. 노래 실
력은 기본이고, 자기가 왜 노래를 하는
지를 알아야죠. 전 세계 문화에 대한 이
해도도 높아야 하고요. 평화를 위해 노 래한다는 것과 같은 투철한 사명이 있 어야 할 겁니다."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60)가 15일 프랑스의 작은 시
골 마을 라페르테앵보를 1천년 넘게 지
키고 있는 고성에서 내년 7월 7∼13일
개최할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Sumi Jo International Singing Competition·SJISC)의 시작을 알리며 이같 이 말했다.
조수미는 소녀 시절부터 마음속에
고이 간직해온 오랜 꿈을 실현할 라페 르테앵보성에서 2시간 넘게 이어진 특 별 공연을 마치고 연합뉴스 등과 만나
"콩쿠르에서 우승하면 투어는 물론 모 든 성악가의 꿈인 앨범 계약을 할 수 있 는 기회를 주어 그를 하나의 스타로 만
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티스트가 무대에서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정말 많은 게 필요해요. 언어
를 잘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고, 카리
스마도 있어야 하죠. 다른 사람들과 구
별 짓는 자신만의 특별한 뭔가가 있어
야 하는데 그건 작은 어항에서 있을 때
투철한 사명 갖춰야…우승자는 음반 계약"
시선이 있을까 우려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심사위원장을 맡지 않고 심사 위원으로 평가만 하기로 했다.
심사위원단은 총 7명으로, 조수미의 오랜 친구이자 라페르테앵보성의 공동 소유주 가운데 한명인 올리비에 오이 제로비치 씨가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 다. 오이제로비치 씨는 영국과 프랑스 를 오가며 금융 분야에서 활동하는 변 호사로, 지난 2017년 런던에서 기업을 이끄는 조프루와 메딩거 씨와 함께 성 을 구매했다.
배울 수 없어요. 큰 바다로 나가야 한다 고 저는 생각해요."
조수미는 이번 콩쿠르를 통해 자신 의 뒤를 이을 '제2의 조수미'를 발견하
고 싶어 한다. 그렇기 때문에 노래 실력 을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결 선에는 총 24명이 오르고 엿새간 오디 션, 마스터클래스, 공연 등을 소화해야 하는데 이때 조수미는 이들을 한명 한 명 면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패키지처럼 모든 것을 가진 사 람"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음악이야말
로 전 세계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강
력한 수단이라 믿는 그는 "음악을 통해
평화를 상징하는 사람, 약간 제가 하는
것과 비슷한 사람"을 찾고 싶다고 했다.
2년에 한 번씩 개최할 콩쿠르의 문
은 성악을 하는 18∼35세 모두에게 열
려있다. 장르는 비단 오페라에 국한하
지 않는다. 국적도 불문이다. 북한을 포
함해 세계 어느 나라든 누구나 콩쿠르
에 지원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조수미
는 "그렇다"며 심사는 공평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문제는 한국 사람들이 노래를 너무
잘한다는 건데…. (웃음)" 조수미는 개
인적으로 한국인 후배의 우승을 기원
할지라도, 실제로 그랬을 때 국적이 같
다는 이유로 편을 들어준 게 아니냐는
1986년 이탈리아에서 데뷔한 조수 미는 "이탈리아 못지않게 프랑스는 우 리 아시아 사람들에게 재능만 있으면 정말 많은 기회를 줬다"며 "내가 바로 산 증인"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프랑 스에서 조수미 콩쿠르가 발탁할 인재 역시 그런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자 부했다.
프랑스 고성이 모여있는 발드루아 르 지역에 있는 라페르테앵보는 파리 에서 자동차를 타고 2시간 정도 이동하 면 도달할 수 있다. 980년에 지어진 라 페르테앵보 성은 주민이 1천명이 채 되 지 않는 마을의 명소다. 결혼식 등을 위 해 대여해주기도 하고, 봄과 여름철에 는 유료로 가이드 투어도 한다. <연합뉴스>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3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 ▪ ▪ ▪ ▪ ▪ ▪ ▪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치료 진료과목 교통사고 치료 전문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chiro1health@gmail.com 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청소년을 위한 척추교정 프로그램
프랑스 고성에서 특별공연하는 조수미(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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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흑해곡물협정 타결부터 종료까지
러시아 크렘린궁이 17일 흑해곡물협정 종료를 발
표했다.
흑해곡물협정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
라 중단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재개를 위해 지
난해 7월 체결된 협정이다. 이 협정에 따라 우크라이
나는 전쟁 중에도 약 3천300만t(톤)의 곡물을 전 세계
에 수출했다.
흑해곡물협정은 그동안 세 차례 연장되며 세계 곡
물 가격 급등세를 진정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나 크렘
린궁의 이번 거부로 네 번째 연장에는 실패했다. 흑해
곡물협정 연장 실패에 따라 지난해 식량 위기가 재연 될 것으로 우려된다.
다음은 흑해곡물협정 타결부터 종료까지 주요 경 과 사항이다.
▲ 2022.02.24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 공. 러시아는 압도적인 해군력으로 흑해를 장악함으 로써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사실상 차단.
▲ 2022.04.25 =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중단으로
세계적으로 곡물 가격이 앙등하자 안토니우 구테흐 스 유엔 사무총장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 키예(터키) 대통령 회담해 대응책을 모색.
▲ 2022.04.26 =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크렘린궁 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
▲ 2022.04.28 =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키이우 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만나 식량 위기 논의.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에서 곡물을 싣고 있는 화물선
▲ 2022.06.03 = 푸틴 대통령, 아프리카연합(AU) 의 장인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회담하고 아프리카 식 량 위기 논의.
▲ 2022.06.07 = 러시아-튀르키예 국방장관 통화, 우크라이나 곡물 흑해 운송 문제 등 논의.
▲ 2022.07.08 = 러시아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곡물 운송과 관련해 튀르키예·우크라이나와 협상할 준비 가 돼 있다고 밝혀.
▲ 2022.07.19 = 푸틴 대통령, 이란에서 에르도안 대통령 만나 곡물 수출 논의.
▲ 2022.07.22 = 흑해곡물협정 타결. 튀르키예 이 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4 개 대표단이 유엔이 제안한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협상안에 최종 서명. 합의는 120일 동안 유효하고 갱 신 가능.
▲ 2022.08.01 =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선, 흑해 항 로에서 첫 출항.
▲ 2022.10.29 = 러시아, 자국 흑해함대를 우크라 이나군이 드론으로 공격했다는 이유로 흑해곡물협 정 이행 중단 선언.
▲ 2022.11.02 = 러시아, 흑해곡물협정 이행 재개 선언.
▲ 2022.11.19 = 흑해곡물협정 4개월 연장 합의. 유 엔과 우크라이나는 1년 연장을 요구했으나 러시아 측이 120일 연장안 고수.
▲ 2023.03.18 = 러시아-우크라이나, 흑해곡물협
정 최소 60일 연장 합의.
▲ 2023.05.17 = 러시아-우크라이나, 흑해곡물협
정 추가로 60일 연장.
▲ 2023.07.12 = 유엔 사무총장, 푸틴 러시아 대통 령에게 서한 보내 흑해곡물협정 연장 요청.
▲ 2023.07.17 = 러시아 크렘린궁, 흑해곡물협정 종
료 발표.
외신 “월북 미국인은 미군 이등병…고의로 국경 넘어”
美언론 “징계받고 美 호송 예정…투어 중 크게 웃더니 갑자기 뛰쳐나가”
사건 직후 주한미군설 군 안팎서 돌아…”미국인 월북, 2018년 이후 처음”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 월북한 미국인은 미군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8일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 공동경비구역을 견 학하다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미국 인은 미군이라고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이 군인은 최근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었지만, 비행기에 오르지 않았다.
한 당국자는 “군인이 고의로 월북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군인이 왜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 는지, 자의로 월북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알려지 지 않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현재 그의 행방과 상 태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또 다른 당국 자는 전했다.
AP는 이 군인이 자의적으로 허가 없이 국경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CBS는 “이 군인은 트래비스 킹 이등병으로, 징 계 사유로 인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호송될 예정 이었다”고 전했다.
같은 투어 그룹에 속해있었다는 목격자는 “판 문점의 한 건물을 견학했을 때였다”며 “이 남성이 갑자기 크게 ‘하하하’ 웃더니 건물 사이로 뛰어갔 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사태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로 역
내 갈등이 한창 고조된 상황에서 발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월북은 지난 2018년 미국 국적의 브루스 바이런 로렌스가 중국에서
국경을 넘어 북한에 들어갔다 억류된 이후 처음 으로 확인된 월북 사례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 이
후 북한을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하고 있다.
앞서 유엔군사령부는 “북한이 이 사람의 신병 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군과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직후 군 안팎에서는 월북한 미국인 이 주한미군이며 군사분계선을 넘어 갑자기 달려 갔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유엔사는 일절 진위를 확인하지 않았다.
JSA 경비대대는 유엔사의 통제를 받으며, 상 황 발생 시에도 한국군이 아닌 유엔사에 보고하 게 돼 있다.
사건 발생 직후 유엔사는 관할하던 판문점 견 학 프로그램을 취소했다.
유엔사는 평소 일주일에 4회(화·수·금·토), 한
번에 40명씩 한국인과 미국인 등을 대상으로 JSA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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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칼럼] 은퇴계획과 사회보장 연금
은퇴 연금은 자주 자금 부족설에 시달리기는 하지
만 은퇴후 현금흐름의 바닥에 위치할 수 밖에 없는 주
요 수입원 입니다.
다음은 저희 재정 설계사가 사용하는 가정입니다.
“은퇴전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은퇴
후 수입: 은퇴전 수입의 70-80%”
예를 들면 은퇴전 부부 연 $100,000 의 수입으로 생
활을 하셨다면 은퇴후 연 $80,000의 수입으로 은퇴전
생활 수준을 유지 하실수 있습니다. 특별한 변화가 없
는한 활동비 가 줄어서 줄어든 수입으로도 감수할 수
있다는 가정입니다.
예시의 부부경우 예상 수입의 $80,000 을 부부 사
망시까지 inflation 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충당하는것
이 Income Planning 입니다.
평균 사회보장비를 적용하면 2023년 기준 평균 1
인당 사회보장 은퇴 연금 $1781.63 입니다.부부기준
연 총액은 $1781x2명x12개월=$42,744 입니다. 총 수
입 $80,000 의 53%에 해당합니다. 나머지 47% 이상
을 재정관리와 자산증식을 통해 상속시까지 충당 및 확보하는 방법이 Investment, Tax, Income & Retirement , Insurance and Estate Planning 에서 논의될 것입니다.
참고로 본인이 보유자산이나 마련해 놓은 은퇴 수 입에 따라 사회보장 연금은 은퇴후 수입의 15%에서 90%를 차지 합니다
" A 90 percent wage replacement for extremely low income and only a 15 percent wage replacement for higher income."
- Social Security Benefit 의 6 종류
기억 하실 점은 아래 사항중 첫번째 사회보장 연 금은 SSA에서 연락이 오지만 나머지 5가지는 본인들
이 상황 발생시 신청하여야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 다. 지면사정상 모든 혜택은 다루지 못할것 같습니 다. 죄송합니다.
*사회보장 은퇴연금 ( Social Security Retirement Benefits : 본Chapter 에서 주로 다룰 예정)
*사회보장 장애연금
*사회보장 가족연금
*사회보장 유족연금
*Medicare & Medicaid ( Healthcare Planning Chapter 에서 다룰 예정)
*사회보장 정부보조금
- 사회보장 기금 고갈에 대한 전망과 대응
*현황과 전망: 평균수명의 연장등으로 아래 통계 와 같이 밝지 않습니다.
" By 2035, there will be almost twice as many older Americans as today - from 49 million today to 79 million."
*최근 CNN 관련 기사입니다. 사회보장 기금이 고 갈되어 간다는 소식이 여러 군데서 터져 나오고 있습 니다만 2032년정도에 20% 감액설 처럼 시점과 감액 율을 숫자로 보이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재정 설계사로서의 대응 조언
재정 설계사들 사이에서도 대응방안이 2 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 은퇴수입에 전혀 반영하지 않는 방안
2. 20% 감액설에 따른 80% 만 반영하는 보수적 인 방안
은퇴 소득이 충분치 않은 분들에게는 주 수입원이 될 수 있음을 감안하여 두번째 방안을 선택합니다. 따라서 사회보장 연금의 은퇴수입이 그만큼 (20%) 감소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사회보장 연금혜택( Social Security Retirement Benefits )의 개요
*은퇴수입의 핵심요소 (A Key Component of Retirement Plans) 입니다.
*은퇴자의 재정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은퇴 수입 에 대한 기여도가 많기 때문 이라기 보다는 파산 위 험이 적은 미국정부의 신뢰도가 뒷받침 하고, 사망시 까지 COLA (cost of living adjustment 연 평균 2% 인 상) 를 통한 수령액 인상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 때문 입니다.
*하지만 사회보장 연금혜택의 정부의 근본적인 목적은 은퇴자금의 완전한 충당이 아니라 개인적으 로 준비된 은퇴자금에 ( worker’s pension, savings, investments, annuity, mutual funds and other earnings from assets) 대한 부족자금 보충의 의미 이므로 노년 의 낭패를 막기위해 적은 자산일지라도 절세를 통해 증식하시고 미국내 각종 혜택을 찾아내는 노력을 게 을리하지 않도록 하셔야 100%행복한 은퇴는 아니더 라도 어느정도 편안한 은퇴가 가능합니다.
구본성. Bonkoo0714@gmail.com
・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 해외 기술 수출및 해외합작사 설립, 국내외 인수 합병 업무
・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IRS)
・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Licensed Series 65)
・ 보험 설계사 (Licensed Life Insurance Provider)
・ 미 재정 설계사 (CHFC to CFP) 과정 2년차 ACFS in Philadelphia USA
*정보전달과공유가목적이고투자조언이아니며 법적책임을지지않습니다.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7
'돌 깨는 사람들'. 2차대전 때 소실(사진 연합뉴스)
남녀나 가족들 사이에 '바라봄'은 사랑의 절정이 다. 서로 바라보는 한 사랑은 끝나지 않는다. 사랑이 끝나는 건 무관심이다. 마음이 식었다는 징표다.
그럼, 사람이 아닌 '자연에 대한 바라봄'은?
자연을 지배하거나 분석, 혹은 정복하려 하지 않 고 '다른 존재'로서 바라보는 일을 '관조(觀照)'라고 한 다. 사전적으로는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거나 비추어 봄'으로 정의된다.
'관조'는 동양사상의 원류 중 하나다. 동양화에서
산수화가 발달한 것도 자연을 정복하는 대상으로서
가 아니라 함께 존재하는 대상으로 바라보는 사상과
관계있다. 노자, 장자 등 도가사상의 영향이 깊다. 서. 동양이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극명한 대
비를 보여주는 두 작품을 보자. 구스타브 쿠르베(1819~1877)가 1849년 그린 '돌 깨는 사람들'이다. 사실주의 화가인 쿠르베가 사회적
'고사관수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사진 연합뉴스)
사실을 잘 드러낸 작품이다. 자연을 극복하려는 사람 들의 '노동'이 강조돼 있다.
대비되는 작품의 예는 조선 초기 강희안 (1417~1464)이 그린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연도 미상)다. '고고한 선비가 물을 바라본다'는 뜻인데, 자 연을 이용하려는 태도가 전혀 없다. 그저 미소 지으 며 물을 바라볼 뿐이다. 물은 다른 존재, 함께하는 존 재다.
쿠르베에 비해 조금 앞서 활약한 조선 최고의 화 가, 김홍도(1745~1806)의 대표작에서도 이런 사상이 뚜렷하게 투영돼 있다.
'마상청앵도'와 '주상관매도. 간송미술관과 개인 소장(사진 연합뉴스)
'마상청앵도(馬上聽鶯圖)'(연도 미상)와 '주상관매 도(舟上觀梅圖)'(연도 미상)다. '마상청앵도'는 '말 위 에 올라 노래하는 꾀꼬리를 보다'라는 작품이며, '주 상관매도'는 배 위에서 멀리 핀 매화를 바라보는 노 년의 모습을 그린 수작이다.
'자연 속에 들어가 자연과 함께'의 제목으로 이전 에 썼던 칼럼에서 지적한 것처럼, 이들 작품은 자연 과 인간의 합일을 추구한 작품이다.
서양미술에서도 이런 관조의 의지를 잘 드러낸 화 가가 있다. 동양철학을 반영한 듯한 그림을 줄곧 그 린 독일의 대표적인 낭만주의 화가 카스파 다비드 프 리드리히(1774~1840)다.
그의 대표작인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1818)는 거 대한 자연 앞에 선 '작은 존재'인 인간이 자기 내면을 찾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해석된다. <연합뉴스>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함부르크 미술관 소장(사진 연합뉴스)
4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미술로 보는 세상] '바라봄'이란 무엇일까?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9 최신 레이저기기 도입! IPL / 레이저 / 보톡스 영구제모 / 뱃살제거 메디컬�마이크로�니들링 울쎄라 탈모치료 Mon-Sat 10am-6pm 헤어와�스킨케어를�영스�헤어비스에서! Sunday Closed
'SEC에 일부 승소'
리플랩스 "美 은행, 리플 이용 확신"
가상화폐 리플 발행사 리플랩스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에서 사실
상 승리로 미국 은행 등이 리플 사용에 관
심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에 따르 면 스튜 알데로티 리플랩스 최고법률책
임자(CLO)는 "이번 판결로 미 은행과 다
른 금융 기관들이 국경을 넘나드는 결제
에 리플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나
타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리플랩스는 리플의 증권 여부를 두고
SEC와 약 3년간에 걸쳐 소송을 벌였다.
지난 13일 뉴욕지방법원은 리플이 그 자체로 증권인 것은 아니라며 사실상 리 플랩스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다만 리플이 가상화폐 거래소 에서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될 때는 증 권법 적용을 받지 않지만 기관 투자자들 에게 판매될 때는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알데로티 CLO는 "이번 판결이 미국 은 행들이 ODL(On-Demand Liquidity) 제
품을 사용하기 위해 리플로 돌아갈 것을 의미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OLD는 우리의 고객들에게 빠르고 저 렴한 페이먼트를 지불하는 방법으로, 리 플랩스는 리플을 이용해 국가 간 자금 이 동을 빠르게 하는 상품이다.
그는 "이번 결정으로 금융 기관 고객이 나 잠재 고객이 적어도 국경을 넘어 자금 을 이동하는 데 있어 실제적인 문제가 무 엇인지에 대한 대화를 시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분기에 미국에서 고객 들과 많은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 런 대화 중 일부가 실제 비즈니스로 전환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리플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99% 하락한 0.72달러(913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지난 13일 법원 판결 전까지 0.5 달러를 밑돌았으나, 판결 후에는 90% 이 상 급등하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은 0.98% 내린 3만47달러(3천812만원)를 나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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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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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사망자 44명으로 늘어…일시대피 5천600명 미귀가"
응급복구율 66.9%…자원봉사자 4천96명 전국 투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전국에 내린 폭
우로 18일 오후 6시 현재까지 총 44명이 숨지고 6명 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 3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
되면서 직전 집계 실종자가 사망자로 전환됐다.
전국 15개 시도 102개 시군구에서 총 8천584가구
1만3천459명이 일시대피했다. 이중 3천796가구 5천
685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학교 등 임시주거시설은 2천514가구 3천888명에
게 제공됐다. 친인척 주거지 등 다른 곳에 머물고 있
는 인원도 1천282가구 1천797명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응급복구율은 66.9%다. 복구가
필요한 시설 총 1천245건 중 833건이 복구 완료됐다.
공무원 625명과 7개 시도 자원봉사자 4천96명이 경
북과 충남, 세종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충남·충북·경북·전북을 중심으로 공공시설 912
건, 사유시설 574건의 피해가 집계됐다. 이는 직전 집
계인 오전 11시 기준과 동일한 규모다.
농작물 피해 규모는 3만1천64.7㏊(침수 3만319.1
㏊, 낙과 86.4㏊, 유실·매몰 659.2㏊)로 축구장(0.714
㏊) 약 4만3천개를 합친 넓이다.
가축은 닭 64만4천마리 등 총 69만3천마리가 폐 사했다.
도로 187곳, 하천변 797곳, 둔치주차장 254곳, 숲길 100개 구간, 국립공원 탐방로 489곳 등이 통제됐다.
KTX는 전 구간이 운행 재개됐으며 일반열차는 2 개 노선(대구·동해선)을 제외하고 11개 노선이 중단 됐다.
여객선은 제주 2개항로 3척이 풍랑주의보로 통제 됐고, 목포에서도 기상악화로 1척이 통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 충청 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충
청권내륙과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권 동부에 시
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8∼19일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100∼200㎜(많은 곳 250㎜ 이상), 경기남부(18일), 강 원중·남부, 울릉도·독도 30∼100㎜(많은 곳 120㎜ 이 상), 서울, 인천, 경기북부(18일), 강원북부 5∼40㎜다.
중대본이 가동된 지난 9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청양 703.0㎜, 충남 공주 678.0㎜, 세종 665.9㎜, 충북 청주 614.5㎜, 전북 익산 604.5㎜, 충남 부여 594.7㎜ 등이다.
<연합뉴스>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1 18일 오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산사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CD Rates! *Annual Percentage Yields current as of 06/16/2023. A penalty may be imposed for early withdrawal. Fees may reduce earnings. Rates are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A minimum deposit of $1,000 is required to open a CD. CDs renew automatically to a standard rate in e ect at the time of renewal unless instructed otherwise. See associate for details. unitedfidelity.com % 최대로 높은 CD 금리 5.10 APY* 오로라 지점 알라메다 지점 무더운 여름~
[한국뉴스]중대본
책임 물어 재발 막아야
잇단 위험 신호와 경보에도 일선 현장에서의 안
일한 대처와 늑장 대응이 이번 폭우 피해를 키운 정
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명백한 인재(人災)라고 해
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그렇다고 지방자치단체 공
무원들의 전문지식 부족과 상황 오판, 무사안일만을
탓할 일은 아닐 것이다. 정부의 방재시스템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개선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 많은
비가 예보된 상황에서 당국의 재난 대응 체계가 가
동됐는데도 피해 집계는 계속 늘고 있다. 특히 목숨
을 잃거나 실종된 사람만 17일 오전 11시 현재 49명(
사망 40·실종 9)에 달해 수해로 치면 12년 만에 최대
규모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까지 13명의 사망자가 확인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인근 미호천교 공사
현장의 제방 유실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는데
지역 주민들은 임시로 만든 제방이 부실해 무너졌
다고 증언했다. 한 주민은 연합뉴스에 "미호천교를
새로 지으면서 다리 끝부분과 겹친 기존 제방 40m
가량을 허물어 공사 차량 등이 이동하는 통로로 사
용하다 장마 예보로 1주일 전 임시로 제방을 만들었
다"고 말했고, "굴착기로 주변의 모래를 긁어모아 임
시제방을 쌓았다"는 증언도 있었다. 미호천교 공사
를 주관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임시제방 설치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진상 조사
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 이다. 홍수가 우려되는 상황인 데다 유관기관의 요 청이 있었는데도 관할 행정관청이 지하차도 통제를 제때 하지 않은 점도 철저한 조사를 통해 경위를 밝
침수 차량 살펴보는 119 구조대(사진 연합뉴스)
히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려야 한다. 사고 2시간여 전에 금강홍수통제소로부터 '교통통제'가 필요하다 는 통보를 받고서도 관할구청, 시청, 경찰 등이 서로 책임을 떠넘겼다고 하니 분통이 터질 뿐이다. 그러 는 사이 순식간에 지하차도를 삼킨 물은 선량한 시 민들의 생명을 앗아갔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는 감찰에 착 수했다면서 "모든 관련 기관이 예외 없이 조사 대상 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폭우로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이 침수되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는 매번 되풀이되고 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도 3년 전 부산 동구 초량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닮은 꼴이다. 2020년 7월 23일 부산 지 역에는 시간당 최대 81.6㎜의 폭우가 쏟아졌고 지하 차도에도 갑자기 빗물이 밀려들어 차량 6대가 잠겼 고 3명이 숨졌다. 당시 사고는 호우경보가 발령됐는 데도 침수 대응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결 과로 드러나 관련 공무원 11명이 1심에서 전원 유죄 선고를 받았다. 초량 지하차도 사고 직후 정부는 유
사 사고를 막기 위해 자동 차단시설과 원격 차단 시
스템 구축을 대책으로 내놓았지만 오송 지하차도에
는 아직 관련 시설이 구축되지 않았다. 참사가 있을
때마다 뒤늦게 대책을 발표했지만, 제때 실행이 되
지 않기 때문이다. 소중한 생명을 잃고도 교훈을 얻
지 못한 것이다. 이번에 산사태가 집중돼 사망자 19
명이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한 뒤
에야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명
피해가 난 곳 가운데 평소 산사태 위험이 있어 '산사
태 취약지구'로 지정된 곳은 한 곳뿐이라고 한다. 게
다가 피해가 컸던 지역 중 평소 비가 많이 오지 않은 곳도 있다 보니 사전에 충분한 점검과 대피 안내가 이뤄질 수 없었다. 방재 대책 보강과 재난 경보 체계 점검이 신속히 있어야 할 대목이다.
짧은 시간 동안 특정 지역에 극단적으로 많은 비 가 쏟아지는 '극한 호우'는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전 문가들은 경고한다. 화석연료를 사용한 개발이 지속 되면 평균 하루 강수량이 계속 늘어난다는 것이다. 지난 14일 전북 군산에는 372.8㎜의 비가 쏟아졌는 데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68년 이후 최대 하루 강수 량 기록이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새 대응 방안이 필 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피해 복구와 실 종자 수색이 시급하지만 동시에 시대 변화에 맞게 재난 대응 시스템 개편을 서둘러야 한다. 올여름 추 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한 단기적 대책도 즉 각 시행할 것을 당부한다. 예고된 기상 상황 때문에 우리가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은 더 이 상 없어야 한다. <연합뉴스 >
매달려 "살려달라"
지난 15일 아침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
도는 삶과 죽음이 엇갈린 전쟁터였다.
미호강 제방이 터지며 순식간에 6만t의 물이 430
m 길이의 지하차도로 들이 닥치던 순간 '살려달라'
는 외침이 지하차도 곳곳에 울려 퍼졌다고 당시 현
장에서 구조된 사람들과 희생자들의 마지막 전화를 받은 유족들이 17일 전했다.
당시 지하터널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A씨는 이틀 이 지났지만, 아비규환의 현장을 잊지 못한다. 침수
된 차량을 견인하기 위해 17일 현장을 찾은 A씨는 "
세종으로 화물차를 타고 이동하는 상황에서 물이 들
어오자마자 시동이 꺼졌다"며 "고민 없이 차를 버리
고 반대쪽으로 뛰었다"고 말했다.
그는 "물 높이가 허리 이상까지 찰 정도로 늦었다
면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순간"이었다면서 "다행히
고민하지 않고 곧바로 탈출해 지하차도에 깊이 진입
구조현장의 모습(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하지 않아 금방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긴박했던 당 시 상황을 떠올렸다.
간신히 생명을 구한 또 다른 생존자 B씨는 당시 버스에 타고 있었다. 그는 갑자기 엄청난 양의 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오자 "창문을 열고 나와 허 우적거리다 간신히 난간을 붙잡고 버텼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사람 모두 B씨처
럼 난간을 붙잡아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 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하자 난간에 매달린 구조자들이 '살려달라', '도와달라'며 소리치고 있었 다"고 말했다.
구조대 대원들은 물이 목까지 찬 구조자들을 구 하기 위해 재빠르게 지하차도에 진입했고, 가까이 다가가 로프를 던져 이들을 구해냈다.
이 버스에 탑승했다가 숨진 20대 여성의 외삼촌 은 "같이 여행가기로 한 친구에게는 전화를 걸어 '버
스 기사가 창문을 깨드릴테니 손님들은 빨리 탈출하
라고 했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는데 그 뒤로 통화 가 안됐다더라"고 말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시신 발견 위치를 고려하면
사망자들 대부분은 엄청난 부력에도 불구하고 간신
히 문을 열고 대피를 시도하다 끝내 물살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5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1085호
[연합시론] 또 속속 드러나는 '인재'…응분의
버스기사 "창문 깨드릴테니 탈출하라"…난간
[인터뷰] 월드 바리스타 우승 엄보람 "브라질 동료들이 너무 좋아해"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을 차지한 브라질 한인 동포 엄보람 씨가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 타운에 위치한 엄카페에서 인터뷰에 응했다.(사진 연합뉴스)
세계적인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 컵을 거머쥔 엄보람(33) 씨는 "저보 다 제 동료들이 더 기뻐했다"며 멋쩍 게 웃었다.
엄씨는 한인 동포 2세로 브라질 상 파울루의 한인타운에서 가족과 함께 ' 엄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가게 상호 는 가족의 성을 따서 지은 것이다.
지난 17일 엄카페에서 만난 엄보 람 씨는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
고 있었다. 스페셜티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에서 정한 엄격한 기준에서 일정
점수를 얻어야 얻을 수 있는 칭호다.
지난 달 2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 한 엄씨는 "사실 대회 마지막 날 3등 정도 하겠구나 싶었는데, 우승을 차지 했을 때 믿을 수 없어서 오히려 멍했 다"고 말했다.
브라질로 돌아온 후 3주 동안 연 일 브라질 방송 출연 및 언론 인터뷰 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그는 "2021년과 2022년에도 브라질 바리 스타 챔피언으로 세계 대회에 출전했 고, 올해 세 번째 도전에서 우승하게 됐다"고 했다.
엄씨는 "대회 출전을 위해 프레젠 테이션 팀과 함께 짠 전략, 단순히 커 피를 내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커피 농사에서부터 로스팅을
거쳐 커피를 내리고 손님들에게 전달
되기까지 커피 생산의 전 과정을 이야 기하자는 전략이 높게 평가받았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의 우승은 단순히 좋은 전략에서 나온 것만은 아니다.
브라질 바리스타 챔피언으로 뽑힌 후 세계 대회에 나가기까지 두 달 동 안 하루 10시간에서 12시간을 연습했 다고 한다.
대회 우승 후 브라질로 돌아왔을 때 가장 기뻐한 사람들은 브라질 커
피 시장 종사자들이었다.
엄보람 씨는 "브라질 커피는 세계
적으로 유명하지만, 물량으로 경쟁을
할 뿐 고급 스페셜티 커피로는 잘 알 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우승으로
커피 산업에 종사하는 브라질 분들께 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신 것 같다"고 말했다.
엄씨 일가는 브라질 커피 업계에선 그 전부터 유명했다. 부친이 직접 농 장에서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를 생산 하고 있어서다.
엄씨는 바리스타 외에 아버지의 스 페셜티 커피를 한국, 일본, 영국, 스페 인 등에 수출하는 업무도 담당하고 있 다.
그는 "커피 수출 업무로 다양한 나
라를 돌아다니며 세계 최고의 바리스
타들과 꾸준히 만나 교류하며 커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다양한 경험을 쌓
은 것도 이번 우승에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3 김은주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김명혜)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2023
한인 동포 2세 엄씨, 상파울루서 카페 운영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 세계에 알릴 것"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나는 에베소서 묵상을 통하여 큰 은혜를 받곤 한다. 필자가 교대를 나와 벽지 학교에서 2년동안 근무할 때, 주변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불신자 교사들 틈 과 온 마을이 불교 신앙로 가득한 곳에서 미혼 총각 그 리스도인의 교사로 직접 , 간접 핍박과 스트레스를 많 이 받았다.
너무 근무 환경이 힘들어 교직을 사표내고 군에 입
대할까 등등 무척 잠 못이루고 고민에 빠진 시간들로 점철되었다.
그때, 학교에서 2km 떨어진 지역에 자그마한 농촌교
회가 있었다. 담임교역자는 주중에 신학교를 다니기 위
해 교회를 비웠다. 그때, 저녁마다 아이들을 모아 성경
을 가르쳤다. 수요일 설교와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고 임
종 예배를 인도하다 교장 선생님께 ”당신이 교사냐 목
사냐“라고 꾸중을 당한 적이 있다. 첫 월급으로 교회 종 탑과 방송시설을 해 준 것이 기억이 난다.
학기 말 생활기록부를 기록할 때, 종교란에 지난 학
년 때는 불교 혹은 무교 학생들이 내가 담임을 한 후에
는 기독교에 생활기록부를 기록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것이 생각난다. 그 동네 주먹이 제일 쎈 사람의
무남독녀가 우리 반 부회장 여학생이었다. 그 학생이 예
수를 믿고 온 가족이 교회에 출석하면서 그 학생 아버
지가 주말에 대구에 갔다고 월요일 올 때, 성경책을 사
다 달라고 해서 성경책을 선물로 준 기억이 난다.
벽지 학교인지라 전교 6명 교사들이 합숙을 하면서
일주일 지냈다고 토요일 오후에 거의 대구로 귀가하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묵상하라”
활을 퇴직하고 1월 달에 결혼 후, 바로 서울 총신 신학 대학원(M.Div)을 입학하게 되었고 그후 대학원(Th.M)
을 마치고 성도교회, 승동교회 부목사로 섬기면서 총 신대, 안양신학교 전신인 대한신학교 강사를 지내다가 미국 잭슨시 리폼드 신학대학교 박사과정에 유학을 가 게 되었다.
교편생활과 유학지절, 당시 내가 즐겨 읽었던 성경 이 로마서를 비롯하여 서신서를 많이 읽었다. 그중에 에 베소서 말씀, 특히 1장으로 은혜를 빋았던 기억이 지금 도 생생하다. 특히, 교직 생활이 힘들어 금요일에는 꼭 금식을 하곤 했는데, 주방 아주머니 조차 불교 신자로 예수쟁이인 나를 미워하여 그 날 따라 좋은 반찬을 밥 상에 올렸다는 사실이 기억이 난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에베소서는 “이것을 믿으라”(1-3 장)와 “이렇게 살라”(4-6장)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것을 믿으라는 교리 중에 1장에 나타난 삼 위일체의 교리는 에베소서의 핵심이며 성경전체의 보 석이기도 하다. 1장은 삼위일체 하나님 주신 복에 대한 선포(1:1-14)와 그 복을 누리며 살도록 기도를 드리고 있다(15-23).
삼위일체 즉,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님이 주신 복이 무엇일까? 이것이 기독교 교리, 성경의 복음의 핵심이 다. 기독교의 진수, 곧 모든 신학과 신학의 근본인 삼위 일체 교리이다. 성경 66권 중에 성도의 구원에 있어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할과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성도들의 복을 잘 설명하고 있다.
첫째, 성부 하나님의 복(1:1-6)을 볼 수 있다. 택하심 (3-4절)이다. 선택의 교리는 인간의 언어로 온전히 설 명할 수 없으나 인간의 누릴 수 있는 무한한 즐거움이 넘치는 교리이다. 우리의 선택은 우리가 가진 조건이 아 닌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 것이다(고전 1:26-29/ 살후 2:13-14/요 6:37 참조).
우리를 인치심(13절)-이 중요한 구절은 구원을 요약 해 준다. 죄인은 진리의 말씀을 듣고 그리스도를 믿으 며, 성령을 받고, 영원히 인침을 받는다. “그 안에서 또 한 믿어(믿고 난 후)“라는 말은 “너희가 믿을 때에“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성령은 죄인이 그리스도를 믿는 즉시 그의 마음에 들어오시기 때문이다. 그의 인치심은 하나 님께서 우리를 소유하시고 보호하실 것임을 뜻한다. 아 무도 하나님이 인치신 것을 폐할 수 없다!
우리에게 보증이 되심(14절)-사업상 “보증금“이라 고 하면 구입한 소유물에 대해 지불하는 돈을 뜻한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의 미래를 사셨지만 우리는 아직 그 모든 축복 가운데로 들어가지 못하였다. 하나님은 우리가 온전한 구원을 체험하고 영광 중에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축복들을 받을 수있음을 확신하도 록 “보증금“으로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다.
이러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하여 우 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 기 위하여!“(6, 12, 14)라고 귀결되어 있다. 우리의 구원 은 삼위 하나님에 의해 전적 이루어진 것이기에 그 삼 위 하나님께 전적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 우리의 과 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구원의 사건은 전적 하나 님의 은혜이기에 오직 그분께 영광을 돌리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40년전, 20대 교사 시절에 읽고 누렸던 에베소서 1 장의 구원의 감격, 감사, 감동이 60대인 지금에도 넘치 길 간곡히 자정에 기도드린다. 오 주님, 에베소서 1장의 바울의 심정에 넘쳐 흘러 내렸던 삼위 하나님의 감격
과 찬송에 이 죄인에게도 임하여 주시옵소서(23. 7.14 자정에)
아멘
가 월요일 첫차로 등교한다. 공휴일, 일요일 숙직을 나 이가 어린 내가 거의 맡게 되었다. 그때, 정신적으로 당 하는 고통과 핍박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처음 당했던 어 려운 시기였다.
다행스럽게도 교육감과 군 장학사 시찰시 성공적 연 구 수업 덕분과 2년 동안 성실히 근무한 대가와교육청 장학사님의 배려로 영남대학교 인근 특별학교로 전근
이 되어 야간 대학교 편입(B.A), 대학원(M.A)을 다닐 은
혜를 입었고 그후 사범 대학교 강사와 6년간 교직 생
둘째로, 성자 하나님의 복(1:7-12)을 볼 수 있다. 구 속하심(7)이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생 명을 희생하심으로 죄의 노예였던 우리를 값을 치루시 고 사주셨다. 또한 용서하심이다(7b). 죄를 멀리 보내셨 다는 뜻이다. 속죄일에 속죄 양을 광야로 멀리 보냄과 같다(레 레 16:20-22 참조). 상속자 즉 기업을 얻을 자 로 만드심이다(11-12).
셋째로, 성령 하나님의 복(1:13-14)을 볼 수 있다. 인 치심이다(13). 하나님의 소유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확고히 선포하시는 것이다. 보증이 되신다(14). 과거, 현 재, 미래까지 우리를 대신하여 지불하실 보증금을 보 장해 주신다.
No. 1085 Thursday July 20,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5
정준모 목사(Ph.D & D. Miss) 237
[정준모 목사의 지혜의
샘]-
벽지 학교 동네 ,40년 오늘 교회당 모습ㅡ내 모습처럼 많 이 변했다. (사진 정준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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