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083, 콜로라도 타임즈 July 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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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7월 6일 목요일 1083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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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참전용사 더치 넬슨챕터 후원. 시의원 및 군악대 등 참가, 점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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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8.15 기념식, 태권도, 밴드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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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낙태권 폐지 판결로 미국 전역에 첨예한 파

문을 던진 미국 대법원이 보수적 판결을 잇달아 내놓

으며 또다시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1일 뉴욕타임스(NYT)는 "대법원이 이번주 보수적

인 판결을 무더기로 내놓으며 익숙한 형태로 회기를

끝마쳤다"며 "지난해 낙태권 폐지만큼 충격적이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판결 역시 법원이 시민권을 축소하

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의제에 좌절을 안기는 보수

적 의제를 여전히 수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6대3의 현재 보수 우위 구조로 재편된 대법원은 전날 바이든 대통령의

대표 정책인 학자금 대출 탕감에 '권한 없음' 판단을

내리며 보수 드라이브의 정점을 찍은 게 사실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즉각 "대법원이 헌법을 잘못 해 석했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새로운 구제안을 발표하

고 나섰지만, 이미 이번 판결로 제약이 상당한 만큼 이전과 같은 즉각적 파급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법원은 이보다 하루 앞서서는 흑인 및 히스패닉

계 등을 대학 입학에서 배려하는 소수인종 우대정책 (affirmative action)에도 위헌 결정을 내려 원성을 산 바 있다.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동성 커플에게 서비스를 제

공하지 않는 사업자에 대해서도 헌법적 권리를 인정, 성소수자 인권에 심대한 제약을 가했다는 비판도 만 만치 않은 상황이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법원

에 미친 영향이 미국인의 삶에서 매일 분명히 드러나

고 있다"며 민감한 사안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보

수 대법원의 정치성을 지목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낙태권 폐기 판결 이후 들끓었던 대법원 개혁 목소리가 민주당 내부에서 제기될 가능 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 본인은 대법원 개혁과 관련해 "건 강하지 않은 길이고 돌아가기 어렵다"며 반대 입장을 거듭 확인했지만, 당내 진보 진영을 중심으로는 필요 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당장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이번 판결에 앞 서 MSNBC에 출연, "대법관에게도 임기가 필요하다" 며 한 번 인준을 통과하면 주기적 선출이나 윤리 심 사 없이 종신직을 유지하는 대법관제도에 강하게 문 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펠로시 전 의장은 대법관 확대에 대해서도 "링컨 대통령 시절 대법관을 9명으로 늘린 지 150년이 지났 다"며 "이 문제는 집회에서 외치는 사안이 아니라 토 론돼야 할 주제"라고 덧붙였다.

이미 민주당 내부적으로는 이번 판결을 놓고 대법 원의 정치 편향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목소리가 줄 을 잇고 있다.

무소속으로 상원에서 민주당과 코커스를 함께하 고 있는 버니 샌더스 의원은 "보수 대법관들이 공공 정책을 집행하고 싶다면 그들은 대법원을 그만두고 공직에 출마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도 "판사의 탈을 쓴 6명의 보 수 정치인이 국가에 자신들의 정치를 강요하고 있다" 고 맹비난했다.

공화당 내에서도 이번 판결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흑인 및 라틴계, 중산층 등 전통적 취약 지지층을 한 층 등 돌리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을 지낸 마이클 스틸은 관련해 "흑인들에게 사실상 기회를 빼앗은 판 결 이후 공화당이 흑인 커뮤니티에 다가가는 것이 한 층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법원 자체가 보수 우위인 사실 에는 변함이 없지만 존 로버츠 대법원장을 중심으로 일부 사안에 있어서는 유연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에 서 단지 이념의 이분법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신 중론도 제기된다.

NYT는 "최근 1년 동안 대법원은 다소 복잡한 양 상을 드러낸다"면서 "로버트 대법원장의 전략적 표결 로 일부 진보 진영의 승리도 이끌었다"고 지적했다.

실제 대법원은 일련의 보수적 판결을 쏟아내기 직 전 루이지애나주의 선거구 확정과 관련, 흑인 인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획정 방식에 제동을 건 바 있 다.

NYT 분석 결과 이번 회기 로버츠 대법원장은 판결 이 엇갈린 사안의 86%에서 다수 의견에 섰는데, 이는 브렛 캐버노 대법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반면 보수성향이 가장 짙은 것으로 평가받는 클 래런스 토머스 대법관이 다수 의견에 포함된 경우는 55%에 불과, 60%대인 진보 성향 대법관들보다도 밑 이었다.

로버츠 대법관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한 3명 의 대법관(캐버노·닐 고서치·에이미 코니 배럿) 중 한 명 이상과 연대를 통해 대법원의 진보 대법관들이 투표권을 포함해 이민 등 주요 판결에 있어 유의미한 승리를 이끌어냈다고 NYT는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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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행사...

악천후로 취소되거나 연기된 불꽃놀이

항공편도 무더기 결항 또는 지연돼

은 노선을 보유한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는 덴버의 악천후로 인해 비행에 차질

이 생기자, 추가 요금없이 재예약하거

나 대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발빠른 조

치를 취했다.

불꽃놀이 행사는 지역별로 에스테스

파크, 하이랜즈 랜치, 골든, 볼더 드론쇼

는 폭풍의 위험으로 인해 행사를 연기

하였고, 크렘링은 올드 타운 스퀘어로

2023년 독립기념일에 예정된 여러 축제가 우박, 국지성호우, 토네이도 등 악천후로 인해 연기되었다. 덴버 국제

공항도 폭풍으로 인해 260편이 지연되 고, 171편이 취소되었다. 덴버의 가장 많

장소를 이동했으며, 에스테스 파크의 불꽃놀이는 7월 15일로 연기되었다.

든과 하이랜즈 랜치도 여름 내로 축제 를 재일정하였다.

<윤성희 기자>

IAEA 원자력 안전기준은 섬나라 포함 모든 회원국 합의 반영

미국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

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 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평가

와 관련해 일본의 방류 계획을 사실상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

간) 연합뉴스의 IAEA 보고서에 대한 입

장 질의에 "일본이 발전소의 저장탱크

에 보관된 처리수 일부를 태평양으로

방류하는 것을 고려하는 가운데 처리수

의 방류와 관련한 판단은 과학이 좌우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대변인은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다이치 원자력발전소 사고 여파를 개방 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해왔다"며 "일본 은 방류 계획에 대해 IAEA와 적극적으 로 협조해왔으며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절차를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IAEA의 국제전문가 태 스크포스가 일본의 처리수 방류 계획 을 공정하고 사실에 기반을 둔 방식으 로 평가·보고하려고 계속 노력해온 점 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런 입장은 일본의 해양 방류 계 획이 투명하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이

뤄졌고 IAEA 검증까지 받은만큼 그대 로 진행해도 문제가 없다는 의미로 해 석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2021년 4월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하자 일본이 국제 안전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결정 했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출범 초기부

터 사실상 일본의 발표를 지지해왔다.

국무부 대변인은 또 IAEA가 방류 계

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

한 것을 언급하고서 "IAEA의 원자력 안

전기준은 여러 섬나라 개발도상국을 포

함한 모든 IAEA 회원국과 협의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사람과 환경을 전리방사

선의 해로운 영향에서 보호하는 데 필

요한 높은 수준의 안전이 무엇인지에

대한 국제 합의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일본이 인도·태평

양 전역의 과학자와 파트너들과 방류 계획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이해한다" 고 덧붙였다.

이는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 등 일부 국가가 일본의 방류 계획에 반대하는

점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연합뉴스>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9
美, 오염수 방류 지지 "日, 과학 기반 투명한 절차 추진해와"

한마음 데이케어, '찾아가는 전통시장 우리것이 최고야!' 성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6월 30일 한마음 데이케어에서는 어르신들을 위 한 한마음 전통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시장의 특징은 물건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평소에 모아두신 도장으

로 물건을 구매한다는 것이다. 일명 '포도 도장'이라

고 불리는 이 도장은 어르신들이 평소 수업 시간에 영어,음악,스마트폰, 미술 수업 등 다양한 수업을 학 습한 후에 받을 수 있다.

포도 도장은 어르신들의 학구열을 고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어르신들은 더 많은 도장을 받기

위해 집에서 복습하고, 숙제를 해오시는 등 적극적 으로 수업에 임했다. 이렇게 십시일반 모은 도장은

오늘 시장에서 큰 빛을 발했다.

시장에서는 어머님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물건들

이 한가득 있었는데, 특히 에스더 한마음 데이케어

대표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한국물건들이 어머

님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다.

에스더 대표가 준비한 장터 물건들은 고무장갑, 몸빼바지, 효자손, 시장가방, 한국홈웨어, 햇빛차단

한국전통 시장 재현

모자, 스카프, 양말 등 미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다양 한 상품들이 구비되어 있었는데, 이 물건들 역시 어 르신들의 취향을 정확하게 저격했다.

에스더 대표는 "한국에서 짧은 일정을 쪼개 장터 에서 일일이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만 한 물건들을 고르고 구매해서 멀리 덴버까지 가져 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장터를 열고 어르신들이 틈틈이 적립한 포도도장으로 재미나게 물건과 간 식을 구매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들도 판매했 는데, 갖은 해물을 넣은 어묵탕, 한국 치킨, 약밥, 쿠 키, 붕어빵 등 한마음 데이케어 직원들이 정성 들여 직접 만든 음식으로 시장에 풍성함을 더했다.

시장의 곳곳에는 한국의 전통시장을 느끼게 해 주는 감초 같은 요소도 녹아있었다. 시장을 돌아다

니는 냉차 카트와, 시장 구석에 자리 잡은 달고나 장 수는 한국의 오일장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했고 특 별상품을 놓고 벌인 경매에선 어르신들이 불꽃 튀

는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품바 공연이었 다. 시장 곳곳을 휩쓸고 간 품바는 어르신들의 숨겨

진 흥을 일깨웠고 곧 있어 어머님 부대는 품바의 뒤

를 따라 춤을 추며 시장을 누볐다. 한사람으로 시작 되어 수십 명으로 끝난 품바 무대는 오랜만에 한국 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행사가 끝난 후 데이케어 회원들은 포도 도장으 로 구매한 먹거리와 물건들을 양손 가득 가져갔다.

회원 김광영님은 "그동안 모은 포도도장으로 맛있 는 음식도 사고 귀한 물건을 사서 너무 기쁘고, 지 금까지 열심히 공부한 보람을 느낀 뿌듯한 하루였 다"고 전했다.

한마음 데이케어 직원들은 "오래 준비한 만큼 어 르신들이 너무 즐거워 하셔서 보람차다"고 이구동 성으로 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한마음데이 케어에 와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한마음 데이케어>

엘리치 가든의 롤러코스터 ‘트위스터3’ 6월 30일 재개장

1년

엘리치 가든의 인기 롤러코스터인 ‘트위스터3’가 오랜 기다림 끝에 6월 30일 재개장 했다.

엘리치 가든은 덴버 메트로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콜로 라도 유일의 세계적 수준의 복합 테마 및 워터파크이다.

이곳에는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부터 작은 규모의 모험, 물보라가 튀는 워터파크, 수많은 특별 이벤트로 130년간 놀이공원으로 사랑받아 왔다.

엘리치 가든 총지배인 데이비드 도만은 시즌패스 소지

자들에게 메일을 보내 “놀이 공원의 상징적인 롤러코스

터인 트위스터2가

6

같은 터널을

월 30일에 금요일 재개장했다”면서 “더욱 소용돌이치고, 뒤틀리고, 천둥치고, 곤두박질치고, 빠르게 몰아치는 폭풍

을 용감하게 통과하는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 했다.

엘리치 가든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트위스터3는

실제 토네이도의 광경, 소리, 바람을 특징으로 하는 90피

트 높이의 낙하와 100피트 높이의 칠흑 같은 터널을 특징

으로 하는 10층 상부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4,640

피트(약 1,414미터) 길이의 트랙에서 체중의 3배 이상인

최대 3.1 GF의 중력이 가해지는 강력한 힘을 경험할 수 있

다고 한다. <윤성희 기자>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리모델을 위해 휴면 기간을 가진 후, 1 년 이상의 기다림 끝에 ‘트위스터3’로 업그레이드 하여
동안 리모델링 준비 실제 토네이도의 광경, 소리, 바람과 통과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1

"다문화 이벤트 '장벽깨기', 한국 커뮤니티와의 만남"

각 대륙의 이민자들이 모여 자신들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자리

지난 7월 1일, 아프리카 리더십 그룹(ALG:African Leadership Group)이 '장벽깨기'라는 주제

로 커뮤니티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15년 전 설립된 아프리카 리더십 그룹(ALG)는

아프리카계 이민자 커뮤니티의 삶의 질 향상을 위

해 콜로라도에서 다양한 교육과 사회, 경제 프로

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번 '장벽깨

기' 이벤트에서는 세계 각 대륙의 이민자 커뮤니

티를 초청해 각 나라의 문화적 다양성을 나누고

상호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벤트에 참석한 베키 호건 오로라 국제자매도

시의 한국 위원회 위원장은 "이 행사는 미국으로

이민 온 세계 각 대륙 출신의 커뮤니티가 미국이

란 나라 안에서 서로 긴밀히 연결하는 자리"라며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 행사는 각 대륙의 이

민자 출신 커뮤니티가 자신들의 문화유산을 소개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아프리카 대륙을 비

롯한 아시아, 유럽, 남아메리카, 유대인 커뮤니티

도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선보였다.

아시아 대표로는 한국 커뮤니티가 참가하였고

고등학생인 강해인군이 한복과 해금의 유래를 소

개하고 민요 '아리랑'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 국가들이 참여해 전통 의 상을 입고 나라별 언어와 민요, 풍습 등을 소개 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는데, 블랙 커뮤니 티 아프리카 대륙으로는 16개국 케냐, 세네갈, 가 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단, 나이지리아, 우간다, 탄자니아, 이디오피아, 말리, 카메룬, 알제라, 앙고 라, 나미비아, 르완다, 모잠비크 출신의 이민자들 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나라별로 소개하며 언 어나 전통 민요, 풍습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였다.

남아메리카 대륙은 멕시코가 참여해 기타연주 와 전통민요를 불렀으며, 유럽 커뮤니티는 이태 리, 독일, 러시아, 스위스 등이 참가해 전통유산인 셰익스피어 문학에 대해 설명하며 목소리 위주의 연극과 시를 선보였다.

아프리칸 아메리칸 그룹은 미국 문화와 시, 재 즈 피아노를 연주하며 애국가를 함께 열창하였다.

또한 1900년대 초기의 이민역사와 힙합의 유래 를 설명했다.

유대인 커뮤니티에서는 랍비 모자를 참가객들 에게 나눠주며 써보게 하고, 6천년전부터 내려온 유대인 결혼 풍습과 전통 춤을 설명하고 다함께 춤을 배워보는 자리를 가졌다.

대륙별 소개가 끝난 후에는 각 커뮤니티에서 준 비한 전통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 졌다. 특히 한국 커뮤니티는 김밥과 믹스커피, 빵 과 뻥튀기 등의 간식을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참 석자들에게 한식의 맛과 유래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렇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 는 이벤트는 미국과 같은 이민 나라에서 매우 중 요하다. 이번 '장벽깨기' 이벤트를 통해 모든 커뮤 니티가 자신들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선보이며 서 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은 다양한 문화가 공 존하는 미국 사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 니고 있다.

아울러 이번 '장벽깨기' 이벤트에 한국 커뮤니티 로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이민자 커뮤 니티들이 서로 협력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모습 이 깊은 감명을 남겼다. 또한 이는 모든 커뮤니티, 특히 한인 커뮤니티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 다. 한인사회에서도 이번 '장벽깨기' 이벤트처럼 다른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증진시키고, 소통을 꾸 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노력이 한인사회의 발전과 성장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이현진 기자>

1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아프리카 리더십 그룹 '장벽깨지' 이벤트에 참석한 각 대륙별 커뮤니티 이민자들이 함께 손을 잡고 유대인 전통춥을 즐겁게 추고 있다. (사진 이현진 기자)

[특파원 시선]

서울보다 비싼

美 캘리포니아 기름값…왜?

1리터당 1천662원꼴…미국 전체 평균보다 36% 높아

주정부 각종 환경 규제 영향…소비자 부담 커

서 이용했을 때보다 거의 절반 수

준으로 저렴했다.

최근 한국의 휘발유 가격이 내림

세라는 소식에 캘리포니아와 비교

해 보니 실제로 캘리포니아의 가격

이 조금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에서 한 고객이 높은 가격을 가 리키고 있다.

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LA)에 부임하기 전에 현

지의 다른 품목은 다 비싸더라도

최소한 자동차를 유지하는 데 드

는 기름값은 서울보다 저렴할 줄 알았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한국과

세계 최대 산유국인 미국을 비교하

면 미국의 기름값이 더 싼 것이 자 연스러운 이치다. 게다가 캘리포니

아주, 특히 LA는 대중교통이 미비

하고 도시 규모가 광활해 차가 없

으면 가까운 마트도 갈 수 없다. 삶

의 필수품인 휘발유에 비싼 가격을

매길 리야 있겠는가 싶었다.

하지만 LA에 막상 와보니 사정

은 달랐다. 도착하자마자 다음 날

중고차(중형 승용차)를 구매하고

주유소에 가서 휘발유를 넣었는데, 결제된 금액이 70달러(약 9만원)가 넘었다. 1갤런당 4.999달러, 1L당 1 천740원꼴이었다.

서울에서 기름이 떨어져 가득 채 웠을 때보다 돈이 더 많이 드는 것 같았다. 당시 환율이 더 높았고 서 울에서 몰던 차와 차종이 달라 직 접적인 비교는 어려웠지만, 어쨌든 LA의 기름값이 생각만큼 싸지 않 다는 것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그러다 지난달 텍사스주에 출장

을 가게 됐는데, 그곳에서는 1갤런

당 휘발유 가격이 3달러 초반대였

다. 1L당 1천원꼴이다. LA와 비교

해 절반에 가까운 가격에 깜짝 놀 랐다.

또 기름값의 차이 때문인지 택시

처럼 이용하는 '우버' 요금도 LA에

1일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

르면 캘리포니아주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갤런당 4.83달러로, 1L로

환산하면 약 1천662원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보통

휘발유 가격은 1L당 1천638원이다.

미국 전체의 휘발유 가격 평균

치는 1갤런당 3.54달러로, 1L당 1천 214원 수준이다. 캘리포니아의 휘

발유 가격이 미국 평균보다도 36%

나 높은 셈이다.

그렇다면 캘리포니아는 왜 이렇

게 유난히 기름값이 비쌀까.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은 지난 1월 '캘리포니아의 기름값

미스터리: 너무 높다, 그런데 왜?'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목조목 그

이유를 분석했다.

요약하자면 주 정부가 매기는 높

은 유류세와 각종 환경 규제에 따

른 비용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된

다는 것이었다.

정유사들의 비용을 높이는 요소

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저

탄소 연료 표준을 위한 설비, 지하

저장소의 기름 누출 저감을 위한

수수료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캘리포니아주는 오염물

질이 덜 배출되는 청정 연소 휘발

유 정제를 의무화하는데, 이에 따라

갤런당 약 10센트가 비용으로 추가

된다고 한다.

이 신문은 "석유 회사와 소매 주

유소가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있을

지는 모르지만, 정책이 경쟁을 저해

한다면 그 책임을 전적으로 업계에

만 물을 수는 없다"고 꼬집었다.

<연합뉴스>

(CERTIFIED FENG SHUI CONSULTANT)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3
부동산 고객님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지영
1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데이케어/홈케어 세컨홈

2nd HOME COMMUNITY

센터�운영시간: 월~금 8AM-4PM(공휴일�제외)

데이케어 홈케어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 스타벅스�옆

세컨홈�커뮤니티, 멋진�풍경이�있는�공원으로�여름소풍�떠나

세컨홈에서는 지난 6월 19일 멋진 강과 산이 있는 아름다운

파인밸리 랜치파크(Pine Valley Ranch Park, 30400 Crystal Lake Rd, Pine, CO 80470)로 여름 소풍을 떠났다.

시니어 회원들은 화려한 유니폼을 입고 오랜만에 청명한 공기와

멋진 경치를 만끽하며 소풍을 즐겼다. 팀 게임, 보물 찾기, 노래, 라인 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맛있는 갈비, 삼겹살, 겉절이 등 풍성하고 맛있는 점심으로 배를 채우며 신나게 놀았다.

이처럼 세컨홈에서는 매일 매일이 좋은 프로그램과 즐거운 시간으로 가득 차 있다.

한편 다가오는 7월 14일 금요일에는 세컨홈 노래자랑이 개최될 예정이다. 세컨홈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다른 데이케어 소속

어르신들도 이미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로, 동네에서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가수들이 이날을 위해 심기일전 하며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오로라 시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세컨홈 파커점 직원과 클라이언트가 한국대표로 한복을 입고

패션쇼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같은 달에는 제1회 세컨홈 장터를

크게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장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세컨홈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외부 손님들은 5달러만 지불하면

모든 음식과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세컨홈 관계자는 귀뜸했다.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세컨홈 커뮤니티 회원 등록 문의전화는

720-316-6672로 하면된다.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5
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7

사회보장

연금혜택( Social Security Retirement Benefits )의 재원 조달 과 수혜자격

▶재원 조달

1. W2 를 받는 종업원: Total 15.3% of Wage (12.4% Social Security Tax and 2.9% Medicare Tax): The half and half by employee and employer

2. 1099 NEC, 1099 MISC (Schedule C, Schedule E)

와 관련된 Self Employed : Total 15.3%

3. More details about Taxation shall be covered in Chapter: Tax Planning and Business

▶수혜자격

Fully Insured 되어 있어야 합니다 (간략히 말씀드

리면 10년 해당기간의 Earned Income (Social Security Tax 와 Medicare Tax를 납부한 소득이 있으면 Fully Insured 로 간주됩니다). 아래 설명을 참고 하시면 됩 니다.

Have accrued 40 quarters (10 years equivalent) of coverage To earn 1 quarter of coverage, a person must earn at least $1,510 in that year (for 2022). If that threshold is reached at any time during the year, that person will be credited with at least 1 quarter of coverage. Additional quarters of coverage are credited for each $1,510 (2022) earned. The maximum accrual is 4 quarters per year.

▶수령 연금의 계산 방법 ( 사회 보장국 SSA의 계 산을 믿으시면 됩니다만, 이 부분을 이해하셔야 수령 시기 결정 및 수령개시전 추가 근로로 수령 연금 증 액을 꾀할 수 있습니다)

1.월 평균 급여 산정 (AIME: average indexed monthly earnings) : 가장 높은 최근 35년간 총 수입 을 420개월로 나눈 수치입니다. (추가 근로로 수령 연 금 증액을)

2. 월 지급 급여 산정 (PIA: primary insurance amount): 위에서 산정한 AIME를 바탕으로 저소득 자에게 좀더 우호적인 산정을 한 수치로서 은퇴적령 (FRA: full Retirement Age) 에 받게 되는 금액입니다. 아래 수식이 사용됩니다 ( FICA Tax Planning 가능) # 90 percent of the first $960 of their AIME, plus # 32 percent of their AIME over $960 up to $5,785, plus # 15 percent of their AIME that exceeds $5,785. (Maximum PIA for 2020 is $3,011.)

금 수령액 증액에 기여하지 못하므로 과세대상 급여

수 있습니다.

사회보장 연금혜택에 노년층 (Elderly: 65 and Older) 통계수치 (참고하세요!)

1.Social Security is the major source of income for most of the elderly.

2.Nine out of ten individuals age 65 and older receive Social Security benefits.

3.Social Security benefits represent about 33% of the income of the elderly.

4.Among elderly Social Security beneficiaries, 48% of married couples and 69% of unmarried persons receive 50% or more of their income from Social Security.

5.Among elderly Social Security beneficiaries, 21% of married couples and about 44% of unmarried persons rely on Social Security for 90% or more of their income.

구본성. Bonkoo0714@gmail.com

・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 해외 기술 수출및 해외합작사 설립, 국내외 인수 합병 업무

・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IRS)

・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Licensed Series 65)

・ 보험 설계사 (Licensed Life Insurance Provider)

・ 미 재정 설계사 (CHFC to CFP) 과정 2년차 ACFS in Philadelphia USA

여기서 PIA 산정에 사용되는 Maximum Taxable Earnings Each Year $160200 이고 지급되 Maximum PIA금액이 $3,011인 부분을 감안 하신 다면 절세 전 략이 가능합니다. FICA Tax Planning의 일부입니다. $3011의 산출기준인 $117600과 Maximum Taxable Earnings Each Year $160200 의 차액 만큼은

사회보장 연금혜택의 재원 조달과 수혜자격 (773)777-8889 본사 2315 Sanders Rd. Northbrook, IL 60062 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fi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정보전달과공유가목적이고투자조언이아며 법적책임을지지않습니다.
의 전환이나 이월로 절세를 모색할
[재정칼럼]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9 NOW OPEN 12101 E Iliff Ave Unit K, Aurora, CO 80014(구 본스치킨)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8시 30분 TO-GO AVAILABLE ! (303) 284-7176

콜로라도 최대 규모의 가을 마라톤 '볼더톤' 등록 시작

세계적 수준의 가을마라톤 ‘볼더톤’의 등록이 시 작됐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하는 볼더톤은 10월 8일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볼더의 아름다운 경관과 세 계적인 수준의 마라톤을 경험할 수 있어 미국 내 마라토너들에게 인기리에 급부상중인 마라톤 경기 이다.

특히 레이스 코스가 아름다운 볼더톤은 플라티

론 산기슭을 지나 다운타운을 가로 질러 유서 깊

은 펄 스트리트 몰(Pearl Street Mall)까지 달린다.

이 코스는 미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로

선정된 볼더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가을 코스이

기도 하다.

지난해의 경우 미국 내 50개 주와 15개국의 선수

들이 참가했으며, 2023년 Active는 ‘미국 최고의 5

대 하프 마라톤’ 중 하나로 볼더톤을 선정했다.

현재 볼더톤은 선수들의 참가 등록이 시작되었

으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자원 봉사자들도 모

집중에 있다. 또한 질서 유지와 도로 통제를 담당할

경찰과 구급차, 안내 요원 배치 등 대회 운영에 차질

이 없도록 준비가 한창이다.

참가비는 현재 할인된 가격에 등록가능하며, 온 라인을 통해코스별로 등록할 수 있다. 풀 마라톤이 $144, 하프 마라톤이 $134, 10K가 $59, 5K가 $39, 키즈 런이 $24이다. 이 외에 5인 이상의 단체와 자 선단체(풀 마라톤 $72, 하프 마라톤 $65)등도 신청 할 수 있다. 참고로 마라톤 당일 현장 등록은 불가 하다.

등록비는 참가자에게 지급되는 완주 메달, 기념 셔츠, 타이밍 칩(키즈 런 제외)등에 쓰이며 이 외에

볼더톤

도 허가, 의료 지원, 보안, 경찰, 인프라, 등번호, 바리 케이드, 영양, 장비 보관 등과 같은 다양한 운영 비 용에 사용된다.

모든 레이스는 10월 8일 일요일에 열리며, 풀/하 프 시작 시간은 오전 7시 30분, 10k/5k 시작 시간은 오전 8시, 키즈 런 시작 시간은 오전 8시 15분으로 레이스별로 출발 시간이 상이하다. 대회 규칙은 일 반적으로 풀/하프 마라톤의 경우 6시간 안에 완주 할 수 있어야 하고 10k/5k/키즈 런 코스는 완주 시 간에 대한 제한이 없다. 모든 레이스에는 보조 스 테이션이 있으며 물과 전해질 음료등이 준비된다.

각 레이스별 대회 규칙 및 경로, 스테이션 위치, 주차 정보, 기타 문의 사항 등은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윤성희 기자>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마라톤으로 급부상 출발점에서 달리는 주자들 (출처 볼더 공식페이스북) 303) 621-4919 | Office: 303) 481-4251 13791 E. Rice Pl. #112, Aurora, CO 80015 보험료가 계속 올라 걱정이신가요? 실력 있는 전문가가 도와드립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여기 저기 헤매지 마시고 전문가 션심에게 맡기세요! 주택보험 생명보험 비즈니스보험 상해보험 (Workers Comp) 자동차보험 www.siminsuranceagency.com Sim Insurance Agency LLC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업체 중 최적의 보험을 찾아 드립니다. Sean Sim 션심보험 전문, 부동산 부동산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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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옥 보험, 상속 & 절세 세미나 성료

은퇴를 준비하는 중・장년층 한인들 대거 참석해 큰 호응

이 일을 하며 여러 사례를 접했는데 예를 들면, 한 가장이 코로나19에 걸려 갑자기 식물인간 상 태가 되었다. 그러나 이 한인은 미리 의료위임장 이 없어 남아있는 가족에게 의료비까지 더해 재정 적 문제를 떠안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사람들조차 위임장을 미리 준비하는 경 우는 5프로 미만이다. 이런 준비를 미리 하지 않 은 상태에서 갑자기 사망하게 되면 재산이 동결되 는 것은 물론 조정 기간만 최소 1-2년이나 걸리고 최소 몇만 달러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 나중 에 크게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비 용이 들더라도 미리 계획을 세우고 은퇴를 준비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진옥 보험은 재정전문가 알버트 리 강사를 초청해 3일동안 콜로라도 오로라와 볼더 지역에서 상속 증여세와 절세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허진옥 보험에서 지난 지난 6월 25, 26, 27일 3 일동안 오로라 지역(오피스 2851 S Parker Rd., #730, Aurora, CO 80014)과 볼더 지역(Town of Superior Community Center, 1500 Coalton Rd, Superior, CO 80027)에서 콜로라도 상속 증여세

와 절세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미주 내 9개 도시를 순방하며 강의를 하는

재정전문가 알버트 리 강사를 초청해 수년만의 노

하우와 세금을 합법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특별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은퇴준비를 하는 중장년층의 한인들이 대

거 참석해 관심있게 경청하는 등 열띤 관심을 보

였다.

앨버트 리 강사는 “현재 이민 1세대가 은퇴하 는 시기로 자산이 트랜스퍼 되는 과정에 있다. 상 속법에 대한 지식이나 계획의 유무에 따라 적게는 몇만 달러, 많게는 백만 달러 이상의 손실이 생기 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것은 모두 미리 준비를 못 해서 일어나는 일”이라며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하 기를 당부했다.

또한 "자산이 옮겨지며 발생하는 상속세, 증여 세, 양도세 세가지의 세금은 9개월 내에 해결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한인들이 이를 잘 알지 못해 큰 낭패를 겪는 경우가 많다.

한편 허진옥 플래너는 “은퇴에 관련준비를 하 는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앞으로도 상속전문 변호사를 초빙해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세미나는 물론, 다양한 세미나를 꾸준

히 개최할 계획이니 누구나 참석하셔서 경청할 수 있다. 많이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 기자>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3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접수 및 문의 : Tel. 303-557-4020 (American Family Insurance)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5 제2회 콜로라도 경제인협회 차세대 후원 골프대회는, 미래 경제 주역인 월드옥타 차세대 경제인 양성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콜로라도 경제인 친선 도모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겸해, 특별히 준비한 대회입니다.한인 비즈니스 관련 종사자 및 골프를 사랑하는 골프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깊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USPS 7월 9일부터 우표 가격 인상

미국 우체국(USPS)은 7월 9일부터 우표(Class

Mail Forever) 가격을 63센트에서 66센트로 인상한

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상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며, 우체국은 이번 인상이 재

정 안정을 위한 10개년 계획의 일부분이라고 밝혔다.

우표 가격뿐만 아니라, 엽서 우편 요금도 인상한

다. 엽서 우편 요금은 종전 48센트에서 51센트로 인 상한다. 국외 발송 우편은 $1.45에서 $1.50로 5센트 인상한다. 계량 우편을 보내는 기업을 위한 요금은 60센트에서 63센트로 올라간다.

미국 우체국은 우표 요금 인상에도 여전히 세계 에서 가장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올해 우편 요금 인상이 마지막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USPS는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모든 제품에 대한 가격 책정 방식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 타임즈>

美식탁 덮친 기후변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소스 중 하나로 한국

에서도 널리 쓰이는 스리라차(Sriracha) 소스가 기

후변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29일 미국 CBS 방송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최근 스리라차 소스가 품귀 현상을 빚

고 있다.

핵심 원재료인 붉은 할라페뇨 고추를 생산하던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뉴멕시코주, 멕시코 일대에

수년간 가뭄이 이어진 결과다.

미국내 스리라차 소스의 '원조'로 통하는 캘리포 니아주 어윈데일 소재 식품업체 후이퐁 푸드는 이

미 3년째 생산 차질을 겪고 있다.

상표에 수탉 그림을 써서 '닭표'란 별명으로도 불

리는 이 업체는 연간 5만t에 이르는 할라페뇨를 써 왔는데 연이은 흉년으로 필요한 만큼 재료를 구할

방도가 사라졌다고 한다. 이 회사는 작년에는 일시

적으로 스리라차 소스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다.

후이퐁 푸드 대변인은 최근 제한적으로 생산이 재개됐다면서도 "불행히도 여전히 원재료 부족을

겪고 있다. 현재로선 언제 공급량을 늘릴 수 있을지

예상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웃돈을 주고라도

스리라차 소스를 사려는 사람들을 노리고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붙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통상적으로 17온스(약 481g)들이 한 병당 5달러( 약 6천500원) 미만에 팔리던 제품을 열배가 넘는 가 격에 되팔려는 사람들이 나타난 결과다. 전자상거

래 업체 이베이에는 17온스와 28온스(약 793g)짜리 스리라차 소스가 병당 39.98달러(약 5만2천원)에서

70달러(약 9만2천원) 사이에 올라와 있다.

아마존에선 심지어 스리라차 소스 두 병을 묶어

팔면서 124.95달러(약 16만5천원)라는 가격을 적어

둔 상인도 있었다. 실제로 이런 가격에 스리라차 소 스를 산 사람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처럼 품귀현상이 장기화하자 한 소비자는 트 위터에 "기후변화 때문에 최소 2년간 내가 즐기지 못하게 될 것들의 목록에 스리라차가 추가됐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고 CBS는 전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남서부와 멕시코의 고추

작황이 개선될 전망도 밝지 않아 보인다.

미 농무부는 지난 27일 배포한 주간 일기·작물

회보에서 멕시코에 대해 "계절에 맞지 않게 덥고 건 조한 날씨가 거의 전국적으로 여름 농작물에 스트 레스를 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2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박영돈 부동산 Professional Business and Investment Property Broker Tel. 720.298.4955 Fax. 303.790.7628 355-C Inverness Drive South, Englewood, CO 80112 | e-mail: ParkRealty4955@yahoo.com
연이은 가뭄에 금값된 '스리라차 소스'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7 K포차가 새롭게 단장하여 더욱 다양해진 메뉴로 7월 11일 새롭게 오픈합니다 포장마차·노래방�시설�완비 함께�일하실�서버�구함 영어·한국어�가능 (303) 755-4262

[월드&포토]

벼락·폭우도 못 이긴 미국인의 핫도그 사랑

미국의 핫도그 체인점 네이선스 페이머스 에서 주최한 먹기대회의 모습.(출처 네이선 스 페이머스 트위터)

설날을 대표하는 음식이 떡국인 것

처럼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상징

하는 먹거리는 핫도그입니다.

각 지역의 독립기념일 행사장에 모

인 미국인들은 핫도그 등 간편한 음식

을 먹으면서 불꽃놀이 시작을 기다립 니다.

아예 핫도그 자체가 이벤트의 중심 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에서 매년

독립기념일마다 열리는 핫도그 먹기 대회입니다.

미국의 소시지 회사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1972년부터 매년 뉴욕의 유

원지 코니아일랜드에서 개최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사태 이전에는 수만 명의 관중

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행사입

니다.

올해도 야외 행사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이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을 응

원했습니다.

39개의 핫도그를 먹은 미키 수도씨

가 여성부에서 우승할 때만 해도 행사

장은 예년과 다름없이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분위기가 급변했습니다.

특히 벼락 탓에 행사는 물론이고

관객의 안전까지 위협받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주최 측은 오후에 열릴 예정 이었던 남자부 경기 취소를 선언했습 니다.

주최 측은 관객들에게 행사장에서

해산할 것을 요청했지만, 대다수 관객 은 행사장을 지켰습니다.

비 때문에 핫도그 먹기 대회가 중 단되면 안 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해산을 요구하는 주최 측 요원과 이를 거부하는 일부 관중이 서로 고함 을 지르며 대치하는 모습까지 연출하 자 뉴욕경찰(NYPD)이 출동하기도 했 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행사장의 기상 상태 가 호전되자 결국 주최 측은 당초 입 장을 바꿔 대회를 속개하기로 결정했 습니다.

행사장에서 자리를 지켰던 헬렌 벨 라스케스(20)씨는 뉴욕포스트와의 인 터뷰에서 폭우를 이유로 행사 중단을 결정한 것부터 잘못됐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벨라스케스씨는 "어차피 선수들 은 경기 도중 빨리 먹기 위한 목적으 로 핫도그를 물에 담가 먹는다"며 폭

우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 했습니다.

<연합뉴스>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9 Dr. Daniel
MD 정형외과 정형외과 한국어 문 의 내과·가정의학과 719-203-7552 719-638-4548 719-550-4613 한현희 FNP Dr. Heiberger, MD 독감주사(Flu) 접종합니다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물리치료 Tricare (Prime/Select) 포함한 모든 보험 받습니다 비보험(Cash Plan) only 피부미용특가: 보톡스(Botox), 필러(Filler)-간단한 시술만으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찾아 드립니다.(비보험) 전문 의료진을 한곳에서 만나보세요! 가정의학과 내과
Paul
3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1

샌프란시스코 일대 임대료 너무 비싸 1년간 통학 결심 새벽 3시반 기상해 통학 후 자정에 귀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의 값비싼 주택 임차 료를 아끼기 위해 로스앤젤레스(LA)에서 비행기

로 통학하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C버클 리) 대학원생의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KRON과 KTLA 등 미 지역방송에 빠르면

최근 소셜미디어 레딧에 "지난 학기 동안 집 렌트

비를 아끼기 위해 비행기로 통학해 살아남았다"

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 관심을 끌었다.

자신의 이름을 '빌'이라고만 밝힌 이 글쓴이는

KTLA와 인터뷰에서 교수와 동급생들 모두 자신

이 '슈퍼 통근자'(super commuter)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친구들은 '오늘 저녁 뭐 먹어?'라

고 묻는 대신 '돌아가는 비행기가 언제니?'라고

묻곤 했다"고 말했다.

LA에 거주하는 그는 지난해 1년 과정의 UC버

클리 공학 석사 프로그램에 응시해 합격했을 때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비싼 월세를 내며

살고 싶지 않아 비행기 통학을 결심했다고 한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서

연간 소득 10만달러(약 1억3천만원)인 가구는 저

소득층에 해당한다. 그만큼 주택 임대료도 미국

에서 단연 비싼 지역 중 하나다.

빌은 학기 중 일주일에 3번 이상 LA공항 (LAX)과 샌프란시스코공항(SFO)을 오가며 수

업을 들었다. 그는 "반 친구들은 내가 첫 주에 그

만둘 거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통학이라기보다

는 여행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에 가는 날이면 새벽 3시 30분에 일 어나 LA 공항으로 이동, 6시에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해 8시 30분께 전철 BART를 타고 학교에 도착했다. 수업은 오전 10 시에 시작됐다. 하루 종일 수업을 들은 뒤 아침 과 반대의 경로를 통해 자정 무렵에 집으로 돌 아왔다.

현재 미국의 부동산 정보 사이트 질로우에서

버클리대 일대의 방 1개짜리 집을 검색했을 때 월 임대료가 2천∼3천달러(약 264만∼396만원)

대인 집이 대부분인 것을 고려하면 빌이 통근에 쓴 비용은 연간 임대료의 4분의 1 내지 6분의 1

가량으로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1년간 비행 거리는 총 9만2천89마일(14만8천 202.88㎞), 통학에 걸린 시간은 총 7만5천955분 (52일 17시간 55분)으로 계산됐다.

이 모든 것을 다시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내가 인생에서 해본 가장 미친 짓 중 하 나인데, 수업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해내서 정 말 기쁘다"며 "그 자체가 기적"이라는 대답으로 갈음했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항공사로 알래스카 항공 을 꼽으며 "무료 업그레이드를 기꺼이 해주고 직

원들도 정말 친절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하루 1만명까지 폭증 전망했는데…美 불법입국 3천명대로 급감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명분으로 실시했

던 불법 입국자 즉시 추방 정책(42호 정책) 종료 이

후에 당초 예상과 달리 미국 남부 국경의 불법 입국 자 규모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변화로 하루에 최고 1만명 이상이 유입되

며 폭증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오히려 42호 정책 실시 때보다 불법 입국 시도자가 감소한 것이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42호 정책이 종료된 5월 12일 이후 하루 평균 불법 입국자수는 3천360명을 기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이는 지난해 3월 평균(7천100건)의 절반 이 하 규모다.

42호 정책이 종료되기 직전에 불법 입국자 규모 가 가장 컸을 때와 비교하면 70%가량 줄어들었다

고 ABC 방송 등이 앞서 보도했다.

앞서 라울 오르티스 당시 국경순찰대 대장은 5

월 12일에 올린 트위터에서 12일 기준으로 지난 1

미국 국기 위에 그려진 미국 국경 순찰대의 상징.. USBP 는 미국 연방 법 집행 기관이다.

주일간 하루 평균 9천679명의 불법 이주민을 체포 했다고 밝혔다.

이는 3월 평균(5천200명)보다 많이 늘어난 수치 다. 나아가 일일 기준으로는 1만명 이상이 불법 입 국한 경우도 발생하기도 했다고 당시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정부에서는 42호 정책 종료 후 최대

폭증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군 병력 을 국경에 파견하고 불법 입국 문제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그러나 실제 폭증 사태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바 이든 정부는 안도하는 모습이다.

대선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인 불법 이주민 문 제에 대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온적으로 대응 하고 있다는 공화당의 비판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는 점에서다.

다만 현재의 불법 입국자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 이라는 평가도 있다.

불법 이주의 근본적인 동인인 남미 지역의 정치 불안, 빈곤 등의 상황이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다.

오히려 구조적인 변화보다는 새 이민 정책에 대 해서 불법 월경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관망 모드'

에 있는 것이 최근 감소세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고 NYT는 분석했다. <연합뉴스>

3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비행기 타고 통학' 美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UC 버클리 대학 전경
불법 입국자들이
하루 1만1천명까지
몰리는

E Golfer’s Way, Aurora, CO 80010)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3 코리아
8월 10일 목요일 2023년 경기일정: 샷건 방식, 오전 8시 / 등록비: $140 골프장소: 커먼그라운드 골프코스 (10300
온라인 등록 (QR코드] 또는 쿠쿠 렌탈 대리점에서 등록
타운 오로라 골프대회
3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테슬라 충전 표준화에 전기차

충전업체들 반발…"시기상조"

미국에서 테슬라의 슈퍼차저 충전

망이 전기차 충전 방식의 대세로 자리 잡을 조짐에 기존 충전설비 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

보도했다.

로이터가 확인한 문서에 따르면 최

근 텍사스주가 주 정부 지원 충전소

에 테슬라의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커넥터 구축을 의

무화하려는 방침을 세운 데 대해 충전

소 운영업체인 차지포인트, 충전기 제

조업체인 ABB 등 5개 업체와 청정에

너지협회가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텍사스 교통위

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업계 전반에

걸쳐 테슬라 커넥터의 안전성과 상호

운용성을 적절하게 표준화하고 테스 트, 인증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

며 당장 NACS 구축을 요구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또 테슬라 커넥터를 기존 미국 표준

'테슬라 대항마' 리비안…시장 예상 상회

1분기 대비 50% 이상 급증…주가 17% 급등

인 CCS(Combined Charging System)

와 함께 충전기에 설치하려면 관련 부

품 인증 등 여러 측면에서 새로운 작

업이 필요하고, 추가 설비를 보장할 부

품 공급망이 충분히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들 업

체·단체 일부가 연방 정부에도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부터 포드가 테슬라

의 NACS 방식을 채택하겠다고 밝힌

것을 시작으로 제너럴모터스(GM), 리

비안 등이 합류하면서 NACS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는 분위기였다.

미 백악관도 지난달 CSS와 함께 NACS 커넥터를 동시에 제공하는 충 전소에 연방보조금을 제공할 수 있다

고 밝힌 바 있다.

NACS 커넥터를 사용하는 테슬라

의 슈퍼차저는 미국 내 급속충전기 수

의 약 60%를 차지한다. <연합뉴스>

투고 한식 전문점 | NEW MANAGEMENT

한때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대항마로 평가받았던 리비안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인도량을 기

록했다. 리비안은 올해 4∼6월 3개월

간 총 1만2천640대의 차량을 인도했

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 8천 대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시장 조사기관 팩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 1만1천대

를 10% 이상 초과한 수준이다.

전기차 픽업트럭과 SUV를 생산하

는 리비안은 이로써 올해 2분기까지

총 2만대넘는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

했다.

리비안은 올해 1년간 인도 대수로

5만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지난

해 1년 2만대의 2.5배 규모다. 시장에

서는 올해 인도대수가 4만7천대에 이

를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량도 늘어나 2분기 일리노이

주에 있는 공장에서 모두 1만3천992

대를 생산했다. 1분기 4천597대의 약 3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리비안은 비용을 낮추고 공급업체

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적

으로 일부 부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

것을 생산과 인도 모두를 늘린 요인으 로 분석했다.

리비안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 서 전 거래일보다 17% 넘게 급등했다.

이 전기차 업체는 테슬라의 대항

마로 주목받으며 2021년 11월 뉴욕증 시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시가총액이

100조 원을 넘으며 큰 관심을 받았으

나, 현재는 23조 원 수준에 그치고 있 다. 2분기 인도 차량 대수도 아직 테슬 라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앞서 테슬라는 2분기에 46만6천대 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해 인도량 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3% 늘었다 고 전날 발표했다.

<연합뉴스>

개시! 콩국/콩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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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5 문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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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숨은 영웅]

지뢰 터져 구사일생 호주 노병 "살아돌아온 것만으로 행운"

회복까지 10년 걸려

"나보다는 전사한 전우들이 진짜 영웅기리려 한국 오곤 해"

트'(Harbor Lights) 같은 당시 유행가를 들으며 10명 정도의 분대원과 순찰했 다. 하지만 한국에서 그의 군 생활은 그 리 길지 못 했다. 최전방에 배치된 지 한 달도 안 돼 전장에서 중상을 입었 기 때문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어니스트 로버트 홀든

"전쟁터에서 다쳤지만 살아 돌아온

나는 '행운아'예요. 내가 구하려 했던 전 우는 아직도 실종 상태니까요."

호주 시드니에서 만난 한국전쟁 참

전용사 어니스트 로버트 홀든(91) 씨는

전쟁터에서 다친 팔과 다리를 주무르

며 이렇게 말했다.

90세가 넘은 그는 팔과 다리가 조금

씩 불편했지만, 70년 전 이야기를 하면

서도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당시 날짜

와 동료의 이름 등을 정확히 기억했다.

그는 1932년 6월 호주 시드니 교

외 패딩턴에서 태어났다. 스무살이던

1952년 우연히 현지 일간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올라온 광고를 보고 한국전

에 참전하기로 결심했다.

홀든 씨는 "한국이 어디에 있는 나

라인지도 몰라서 나중에 지도를 보고

나서야 알게 됐다"며 "그전에는 군대에

갈 생각이 없었지만, 모병 광고를 보고

'재미있겠다'고 생각해 입대하게 됐다"

고 말했다.

그는 입대해 호주에서 훈련받은 뒤

1953년 5월 호주 왕립연대 제2대대 소

속 보병으로 부산에 도착했다.

홀든 씨는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었

지만 당시 부산에서 본 사람들은 너무

나 가난했다"며 "골판지 상자로 집을

지었고 아이들은 군 트럭만 보면 몰려

와 손을 내밀었다"고 회상했다.

바로 최전방인 355고지에 배치됐다.

지금의 경기도 연천군 고왕산 자락 계

곡 일대가 그의 전장이었다. 그는 밤마다 중공군이 향수병을

1953년 5월 28일 홀든 씨는 전우인 잭 애시 상병이 실종되자 분대원들과 그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 나섰다. 그러던 중 운이 나쁘게 지뢰밭에 들 어갔다.

7번째 지뢰까지는 무사하게 통과했 지만, 한 분대원이 8번째 지뢰를 건드 렸고 지뢰가 터졌다. 엄청난 출혈과 마 약성 초강력 진통제의 약 기운에 아득

히 멀어져가는 의식을 붙잡으려 애썼 던 그는 "헬리콥터를 타고 병원으로 이 송됐는데 모르핀이 몸에 퍼지는 상황 에서 처음 헬기를 타보니 오히려 조금 신이 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웃으며 이야기했지만, 사실 그 가 죽지 않고 살았다는 것은 기적이었 다. 지뢰가 터지면서 그가 지니고 있던 수류탄이 지뢰 파편에 맞았는데도 폭 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상적이라 면 수류탄이 터졌어야 하지만, 수류탄 이 쪼개지면서 노란색 화약 가루들만 떨어지고 폭발하지 않아 살 수 있었다. 홀든 씨는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며 연신 "운이 좋았다(lucky)"라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으로 전신 148바늘을

꿰맸고 한동안 목발을 짚어야 했다. 또

다리에 있는 피부가 심하게 손상돼 피 부 이식까지 받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는 "정말 많이 아팠다"며 "피부가 어 느 정도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10년 이 걸렸다"고 말했다.

홀든씨는 "나는 한국전에 참전한

것이 무척 자랑스럽고 지금껏 살아 있

다는 것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나는 영웅은 아니다. 그곳에서 숨

진 내 동료들이 영웅이다. 내가 구하려

했던 애시 상병은 아직도 실종된 상태

다"라고 회한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3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발하기 위해 확성기로 트는 '하버 라이

여행객들 '부글부글'

"팁을 내지 않고 식사할 수 있는 곳 없을까요?"

최근 미국으로 출장을 다녀오면 서 미주 현지인 단톡방에 가입했다. 최신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싶어서였다.

그런데 가장 많이 접한 질문이 ' 팁 없이 식사할 수 있는 식당'에 대 한 것이었다.

가뜩이나 미주 웬만한 지역 왕 복 항공권이 300만원을 훌쩍 넘어 선 마당에 식당에 갈 때마다 팁까지 줘야 하니 억울하기 짝이 없다는 볼 멘소리들이다.

한국인 관광객 A씨는 "한국에서 식사하던 느낌으로 간단한 간식 몇 개 시켰는데도 금세 100달러가 넘 어갔고, 팁도 3만원 가까이 냈다"며 억울해했다.

현지인들은 여행자들에게 팁이 없는 패스트푸드점을 찾는 것이 현 실적이라고 조언한다.

한 현지인은 "팁을 내지 않는 패 스트푸드점을 찾는 것이 한국 관광

객 기준으로 가장 저렴해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팁은 미국에 있는 독특한 문화다.

무엇보다 한국인 관광객 입장에서

억울한 것은 '왜 내가 미국 고용인의

월급을 줘야 하느냐'는 것이다.

3개 항목 가운데 하나를 골라 팁을 내게 돼 있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한 레스토랑 계산 서 (사진 성연재 기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에는 계 산서에 음식값 총액과 함께 팁의 비 율을 3가지 가운데 하나만을 선택 하게 돼 있는 곳이 늘기 시작했다.

그동안 팁은 고객이 받은 서비스

의 질과 만족도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해 내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이렇게 일괄적으로 정해

버리는 곳이 늘어난 것이다.

물론 맨 아래 '커스텀 팁' 항목도

있어 스스로 적을 수도 있지만 일괄 적으로 정해진 곳에 표시할 가능성

이 커진다.

최근에는 일부 패스트푸드점에

서도 계산 시 팁 지급 여부를 묻는

곳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국인 관광객 B씨는 "패스트푸

드점 직원이 갑자기 팁에 대한 질문

을 해 '노 팁'이라고 말했더니 기분

나쁜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 같았다"

면서 "패스트푸드점에서 무슨 서비

스가 있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여행자 중에서는 아예

차를 빌려 캠핑장 등에서 직접 요리

를 해 먹을 계획을 세우는 사람도

늘고 있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숙박료와 팁

의 공포를 해결할 가장 적절한 방법

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기자도 며칠 동안 시내에서 음식 을 사 먹다가 팁의 공포에서 해방 된 것은 렌터카를 빌린 후부터였다.

캠핑장에서 20달러를 주고 소고

기를 구입해 스테이크를 구워 먹으

니 팁을 얼마 줘야 할지 신경을 쓰 지 않아도 돼 좋았다.

버젯렌터카 이동근 부장은 "렌터 카 이용의 숨은 장점 중 하나가 캠 핑장에서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 다는 것"이라며 "호텔과 캠핑장에서

번갈아 가면서 묵으려는 고객이 과 거보다 늘었고, 렌터카 이용객도 꾸 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의 한 패스트푸드점(사진 성연재 기자)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7
"패스트푸드점에서도 팁을 내요?"…미국
[오피니언]

프랑스-스페인 언론 이구동성…"이강인 이적료 311억원에 PSG로"

마르카 "이적료 중 20%는 이강인에게…구단 간 계약 마무리돼"

ESPN "PSG 새 수장은 엔리케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 이강인의 파리 생제

르맹(PSG·프랑스) 이적이 확정됐다는 스페인·프

랑스 유력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4일 "마요르카(스

페인)와 PSG가 이강인의 이적을 놓고 완전히 합

의하는 데 성공했다"며 "몇 시간 내 (계약서에) 서 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마요르카는 (이적료로) 2천200만유로(약 311억원)를 받는다. 이 가운데 20%는 선수 측에

돌아간다"며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합류할 때

보너스를 포기하는 대가로 미래 이적료 중 일부 를 챙기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협상이 오래 걸렸지만 결국 계약이 마무리됐다"며 "루이스 캄포스 PSG 스포 츠 디렉터가 이강인을 영입 명단에 올리고 협상 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도 "마르카의 보도를 사 실로 확인했다"며 "양 구단이 합의에 상당히 근 접했다. 보너스를 포함해약 2천200만유로 규모의

거래로, 최종 세부 사안을 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전이 없다면 이강인은 PSG의 일원 이 된다"고 덧붙였다.

마르카는 지난달 13일에도 캄포스 PSG가 마요

르카 측과 몇 주간 협상하면서 이강인 측에 1군

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

전을 보장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같은 날 프랑스 레퀴프도 이미 이강인이 파리에

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선수·구단은 장기

계약을 맺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하면서 PSG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많았다.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시즌을 마치고 6월 중 두 차례 예정된 평가전을 위해 지난달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더불어 4일 ESPN은 소식통을 인용, 루이스 엔 리케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이 PSG의 새로 운 수장으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PSG는 크리스토퍼 갈티에 전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하는 엔리케 감독을 맞아 현지시간으로 5일 공식 취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그간 현지 매체들은 감독이 확정된 후 PSG가 일 괄적으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의 입단을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도대로라면, 이강인의 PSG행 공식 발표도 임 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 리메라리가 36경기에 나서 6골 6도움을 올리며

빠른�뉴스, 높은�광고효과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최종 선정되지는 못했으나 라리가 사무국이 선

정하는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

리기도 했다. <연합뉴스>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순익 감소' 美약국체인 월그린스 매장 구조조정…450곳 추가 폐쇄

미국의 거대 약국체인 '월그린스'가

'몸집 줄이기'를 통한 비용절감에 나섰

다. 30일 미국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제임스 키오 월그린스 글로벌 최고재

무책임자(CFO)는 최근 분기별 실적보

고를 하면서 미국내 150개 매장, 영국 내 300개 매장(Boots)을 추가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그린스는 지난 27일, 2분기 순익 이 7억300만 달러(약 9천300억 원)로

전년 동기(8억8천300만 달러) 보다 더 줄었다고 발표했다.

CNN방송은 월그린스가 소비자 지 출 둔화 및 코로나19 백신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로잘린드 브루어 최고경영자(CEO)

는 월그린스가 비용 절감 규모를 41억

달러(약 5조4천억 원)로 상향 조정했

으며 미국내 헬스케어 부문 수익 최적

화를 위한 즉각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오 CFO는 월그린스가 금년 말까

지 33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고 내년

중 최소 8억 달러를 더 줄일 수 있을 것

이라며 "매장 폐쇄는 비용절감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월그린스가 앞서 본사 직원의

약 10%를 정리해고 했다면서 "테크놀

로지와 '미래형 약국' 건설 계획이 비

용 절감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했다.

이어 "마이크로 주문 처리 센터, 첨 단기술로 운영되는 매장, 원격 약국 솔

루션 등을 통해 모델을 최적화 하고 있 다"고 덧붙였다.

월그린스 측은 폐점 대상 매장의 구 체적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변인

은 "미국내 매장의 경우 내년 8월 말까

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01년 시카고에 설립돼 현재 시카 고 교외도시 디어필드에 본사를 둔 월 그린스는 미국 내에 약 9천 개, 유럽·중 남미까지 포함하면 총 1만3천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월그린스는 2010년 뉴욕 약국체인 듀안리드를 11억 달러에 사들인 데 이 어 2014년 유럽 약국체인 부츠-얼라 이언스를 53억 달러에 인수하고, 2017

년 업계 3위 '라이트 에이드' 매장 2천 개를 44억 달러에 사들이는 등 공격적 인 몸집 키우기를 했다.

그러나 2019년 '비용 절감' 목표를

세우고 부실 매장 정리와 함께 매장

내 1차 진료소 설치·운영에 집중했으

며, 2021년에는 1차 진료서비스업체 '

빌리지MD'(VillageMD)의 절대지분을

확보했다. <연합뉴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가짜

리뷰(fake review) 등 온라인상의 사기

관행을 금지하는 규정안을 입법 예고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규정안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

스에 대한 가짜 리뷰를 사고팔거나 부

정적인 리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금

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 한 제품 등의 긍정적인 리뷰를

다른 곳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회사

임원이나 내부자가 신분 공개 없이 리

뷰를 남기는 것을 금지했다.

FTC는 "이 규정은 위반자들에게는

민사적 페널티가 부과될 것"이라면서

"정직한 기업에는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FTC의 이런 규정안 도입은 아마존

과 구글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품

과 서비스에 대한 가짜 리뷰와 리뷰

남용이 문제시돼 온 데 따른 것이다.

일부 판매자들은 가짜 리뷰를 통해

검색 결과에서 자사의 제품을 드러내

더 많은 판매를 촉진하는가 하면, 일부

기업들은 경쟁사 제품에 부정적인 리

뷰를 남기기 위해 이용자들에게 돈을

지불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뷰 사기가 만연하면서 온라인상 에서는 가짜 리뷰 1개에 몇 달러를 받 고 제공하겠다는 서비스가 나타나는 가 하면, 인공지능(AI) 챗봇을 이용해 가짜 리뷰를 쓰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 다고 FTC는 전했다.

FTC는 이런 가짜 리뷰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진정한 피드백을 찾는 소비자들을 기만하고, 정직한 기업체 를 깎아내리기 때문에 단속이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FTC는 60일 동안 규정안에 대한 의 견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내놓을 계획 이다.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9
연방거래위,
리뷰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 ▪ ▪ ▪ ▪ ▪ ▪ ▪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치료 진료과목 교통사고 치료 전문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chiro1health@gmail.com 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청소년을 위한 척추교정 프로그램
"온라인상 가짜
처벌" 입법예고
<연합뉴스>
'리뷰 사기' 만연…사고팔거나 회사 직원 공개 없이 리뷰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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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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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입대 미룬 20대 음악가, 현역병 처분 취소 소송 패소

음악가로 활동하는 A(29)씨는 10년 전인 2013년 병역 검사에서 신체 등급 2급으로 현역병 입영 대상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대학교 재학을 이유로 4년 동안 입대

를 연기했고 2018년 다시 병역 검사를 받았지만, 또 같은 판정이 내려졌다.

A씨는 이후에도 "다른 대학교로 편입한다"라거나 "자격시험에 응시해야 한다"며 또다시 3년 넘게 입대

를 미뤘다.

그는 지난해 4월에는 "병역법에 규정된 생계유지

불가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에 (현역병이 아닌) 전시

근로역으로 편입해 달라"며 인천병무지청에 병역 감 면을 신청했다.

전시근로역은 신체 등급 5급으로 판정받으면 편입 되는 병역 처분이다. 평시에는 병역 의무가 없고 전시

상황에서만 군사 업무를 지원하기 때문에 현역병으

로 입대하지 않아도 된다. 병역법 62조에 따르면 현역병 입영대상자가 자신

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 전시 근로역으로 편입될 수 있다. 병무청은 입영대상자 가 족의 재산과 월수입 등을 따져 이 조항의 적용 여부 를 결정한다.

그러나 5개월 뒤 인천병무지청은 A씨 신청을 기각 하면서 "2022년 10월 25일 오후 2시까지 육군 모 사단 에 입대하라"고 통지했다.

그러자 A씨는 현역병 입영 처분이 부당하다며 행 정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소송에서 "어머니가 암 수술 을 받아 독립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없다"며 "수술 후 어머니는 내가 (계속) 부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다른 형제 한명이 있지만 1년 넘게 어머니와 떨어져 살았고 부양 의사나 능력도 없 다"며 "(내가 없으면 어머니가) 사실상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데도 현역병으로 입대하라는 처분은 위법하 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천지법 행정 1-3부(고승일 부장판사)는 A씨가 인천병무지청장을 상대로 낸 현역병 입영 처

분 취소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법원은 A씨가 현역병으로 입대하더라도 다른 형 제의 부양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인천병무지청의 처분 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 가족으로는 6개월 넘게 질병 치료 를 받아야 하는 어머니와 이부형제가 있다"며 "원고 의 재산은 병역 감면 기준에 충족하지만, 월수입은 기

준을 넘는다"고 전제했다.

이어 "A씨는 현역병 대상자 처분을 받은 이후 9년 동안 여러 차례 입영을 연기하다가 더는 불가능하게

되자 생계유지 곤란을 이유로 병역 감면을 신청했다"

며 "그동안 음악가로 상당한 수입을 얻어 어머니 생

계를 대비할 기회가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A씨의 이부형제 B씨도 친아들이어서

민법상 부양 의무자"라며 "그의 월수입을 고려하면

부양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다음 달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3'에

국내외 게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일 전시기획사 쾰른메세는 게

임스컴 2023이 오는 8월 23~27일 쾰

른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게임스컴 2023은 독일 게임산업

협회가 주최하는 종합 게임 전시회 로, 북미의 E3·일본의 도쿄게임쇼 (TGS)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린다.

지난해 게임스컴에는 53개국 1천 100여개 게임사가 참가, 총 26만 명 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올해 북미 최대 게임쇼인 E3

가 취소되고, 내년과 내후년 행사까

지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게

임스컴 2023에 대한 관심은 예년보

다 더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참가사 명단이나

구체적인 스케줄은 공개되지 않았

으나, 닌텐도·반다이 남코·유비소

프트·팀17 등 여러 일본·유럽 게임

사가 참가를 확정한 상태다.

반면 '플레이스테이션' 개발·운영

사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

트(SIE)는 이번 행사에 불참하기로

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는

참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세계 시장 공략에 뛰어든 국내 게 임 업계의 참가 여부도 관심사다.

작년 게임스컴에서

네오위

즈[095660]는 액션 역할수행게

임(RPG) 'P의 거짓'을, 크래프톤 [259960]은 자회사가 개발한 '칼리

스토 프로토콜'·'문브레이커'를 선 보였다. 넥슨과 라인게임즈도 온라 인으로 신작 게임 트레일러를 선보 였다.

이 중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P의 거짓'은 당시 한국 게임 최초로 게임 스컴 시상식에서 3관왕을 수상하 며 전 세계 게임 팬의 주목을 받기 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여러 국내 대형 게 임사 중 펄어비스[263750]의 참가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NH투자증권·키움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펄어비스가 연내 개 발 완료를 목표로 제작 중인 '붉은사 막'을 올해 게임스컴에서 공개할 것 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이밖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작 년에 이어 올해 게임스컴에도 '한국 공동관'을 열고, 가상현실(VR)·인공 지능(AI)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우 수 중소·중견 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연합뉴스>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1
"엄마 암투병해 군대 못 가"…법원 "형제 있으니 입대해야"
[한국뉴스]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 다음달 독일서 개막
닌텐도·유비소프트 등 참가 확정…콘텐츠진흥원도 한국공동관 열어
[국제뉴스]
4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출장교육만 합니다 단체교육 개인교육 콜로라도주 총기 법안이 업데이트 됨에 따라 이론교육(5~6시간) 또는, 이론+안전교육(8~10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총을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자격증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NRA Police Firearm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In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Out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Certified Police Firearm Instructor 자격증 소지 총기 교육원 303-517-8819 720-608-9986 문자 요망 2인 이상 단체 디스카운트 드립니다! $245 소변검사+피검사(당뇨, 콜레스테롤, 갑상선, 간기능)+심전도 검사 or 당화혈색소 검사+상담 문의전화 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오후 4시 30분 진료시간

[시론] IAEA 보고서 논란 격화, 여야는 국민 불안 해소에 뜻 모아야

야당 공세에 맞서는 여권의 태도 또한 국민의 불안을 덜어주기에 미흡하다. 정부는 이날 IAEA

의 최종 보고서를 존중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 다. 그러면서 보고서 내용에 대해서는 심층 분석 이 현재 진행중이라며 판단을 유보했다. 조속히

국민 앞에 분석 결과를 내놓고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 후쿠시마 원전을 시찰했던 우리 실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도 더 늦어져선 안 된다.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켜 정쟁의 또 다른 소재

가 되지 않도록 정부는 유념해야 한다. 대국민 설

득보다 야당 비난에 치중하는 듯한 국민의힘의 자 세도 생각해 볼 문제다. 김기현 대표는 "오염수 괴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최종 보고서를 두고 여야의 대응이 확 연하게 엇갈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5일 IAEA 보 고서의 신뢰성을 부각하면서 민주당의 오염수 방 류 반대에 '대통령 탄핵' 의도가 있다고 몰아세웠

고, 민주당은 보고서 신뢰성을 전면 부정하면서

IAEA를 공격했다. 보고서가 오염수의 인체 유해 논란을 해소하기는커녕 여야 정쟁의 불쏘시개가

된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

민주당은 IAEA 보고서에 대해 "일본의 용역 발 주 보고서(박광온 원내대표), "수박 겉핥기식 깡 통, 백지 보고서"(정청래 최고위원)라는 거친 표현 을 동원해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건강검진에서 흉부 엑스레이 한번 찍고 피검사 한번 한 결과를 보여주면서 '100살까

지 (사는데) 문제없으니 안심하라'고 하는 사기꾼 의사"라고 IAEA를 맹비난했다. 민주당의 이런 주 장이 공감을 얻으려면 오염수 문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입장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이 필요하 다. 2021년 당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방류 반대 입장에 변함이 없는가?'라는 민주당 의원 질의에 "IAEA 기준에 맞는 적합한 절차에 따른다면 굳이 반대할 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 전제 조건 으로 IAEA의 '과학적 근거 제시','정보 공유 및 사 전 협의', '검증시 한국 참여'를 제시했고, 결국 3가 지 요구가 수용돼 지금에 이른 것이다. 그랬던 민 주당이 이제와서 "IAEA는 핵사찰 기구이지 보건 의료 기구가 아니다"(정청래),"IAEA가 일본과 공 동작업을 했다"(김회재 의원)라고 주장하고 있다.

야당이 되니 입장이 달라졌다는 비판을 낳는 이 유일 것이다.

담 선동 이면에는 대통령 탄핵과 정권 퇴진, 총선 전략이라는 목적이 숨겨져 있다"고 했다. 야당의 정치 공세도 문제지만, 이를 두고 여당이 '정권 타 도' 운운하는 것은 감정 대립만 더할 뿐이다. 야당 을 어떻게라도 설득해 타협점을 도출해내는 것이 집권 여당에 주어진 기본 책임임을 한시라도 잊어 선 안 될 것이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기정사실로 된 만큼 국 민 불안을 덜기 위한 대책 마련이 가장 시급한 과 제가 됐다. 정치권은 오염수 방류를 현실로 받아 들이고 과학에 기반한 실효적 대안을 조속히 모색 하기 바란다. 여권은 오염수 방류의 안정성을 부 각하는 것에 더해 어민과 어류양식업계 피해를 최

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 조치를 내놓는데 진력해야 한다. 야당의 역할과 책임도 막중하다. 근거 없는 주장을 계속한다면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를 총 선에 활용한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연합뉴스>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3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정부에 전달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종합보고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7미터 그림에 펼쳐진 비극과 희망

가로 7미터가 넘는 그림 앞에 서면 어떤 기분이 들까?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이 그림, 테오도르 제 리코(1791~1824)가 그린 '메두사호의 뗏목'(1819)은 가로 7미터(491cm*716cm)가 넘는다고 한다.

물론 루브르에는 가로 9미터가 넘는 대작이 둘 있 다. 자크 루이 다비드가 그린 '나폴레옹 대관식'(가로 979cm)과 베네치아 화가 베로네세가 그린 '가나의 혼 인 잔치'(가로 990cm)다.

하지만 '메두사호의 뗏목'은 실제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을 화폭에 옮긴 것이고, 어두운 색조에 절망과 고통이 가득한 그림이니, 그 앞에 서면 잠시 정신이 혼미해질 것이다.

제리코는 이 그림으로 이성보다 감성을 중요시하 는 낭만주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제리코를 이어받은 화가가 외젠 들라크루아다.

1816년 7월 2일, 꼭 207년 전이다. 프랑스 해군 군

함 '메두사호'가 난파됐다. 무능한 선장과 장교들은

선원과 승객들을 버리고 구명보트를 타고 도망갔다.

승객 일부가 임시 뗏목 위에서 13일 동안 표류하 며, 심지어 동료의 시신을 먹는 극단적인 행위를 하며 죽어가다 겨우 15명이 구조됐다.

선장은 바다의 전장에는 나가본 적이 없는 사람이 었다. 왕정복고기에 정실에 의해 지휘관으로 임명된 결과로 빚어진 인재(人災)였다. 생존자 한 명이 추후 이 사건의 전모를 알려 엄청난 스캔들로 발전했다.

제리코는 생존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극적인 순 간을 상상해서 그렸지만, 마치 현장에서 본 것처럼 생생하게 옮겼다.

그는 사람들의 표정에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파리 시내 시체안치소를 찾아 죽은 사람들의 모습을 스케 치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림에서 이미 사망한 사람들 의 자세와 표정은 그 결과다.

그는 처참함 속에 희망도 집어넣었다. 13일의 표류

끝에 수평선 멀리 구조선을 발견하는 순간을 그린 것 이다. 뗏목의 가장 높은 곳에 선 한 사람이 힘차게 수 건을 흔들고 있다.

예술은 '삶의 축복', '삶의 고양'이기도 하지만, 이처 럼 아픈 상처를 그대로 드러내기도 한다.

제리코의 이 작품은 당시 호응은커녕 넘칠 정도로 비난받았다. 상처를 보여주는 일은 반갑지 않은 법이 다. 하지만 이후 이 그림은 낭만주의를 활짝 열며 새 조류의 승리 쪽으로 향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예술이 현실을 직시하고 부당함을 고발하며 신랄 하게 소리치는 이유는 상처의 회복을 믿기 때문이다. 그건 '정화(淨化)'다.

제리코는 불운한 사고로 불과 30대 초반의 나이로 요절했지만, 우뚝 섰다. 순응하지 않고, 스스로를 변 화의 방향으로 힘차게 밀고 나갔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메두사호의 뗏목 (루브르 박물관 소장) 가나의 혼인 잔치(루브르 박물관 소장)
[미술로
보는 세상] 나폴레옹 대관식(루브르 박물관 소장)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5 최신 레이저기기 도입! IPL / 레이저 / 보톡스 영구제모 / 뱃살제거 메디컬�마이크로�니들링 울쎄라 탈모치료 Mon-Sat 10am-6pm 헤어와�스킨케어를�영스�헤어비스에서! Sunday Closed

'불혹' 미국인 미혼 비율 '사상최고'…"2010년 20%→2021년 25%" 포스시스템 렌탈

美인구조사국 데이터 분석 "1980년 6% 불과 인종·교육수준 따라 차이"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미국 인구조사국

40세 미국인 중 결혼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사상 최고치라는 조사 결과가 나 왔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미 인구조사국 데이터를 분석해 1일 내놓 은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40세

미국인 가운데 25%가 한 번도 결혼하지 않았다. 이는 10여년 전인 2010년의 20% 에서 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40세 미국인 미혼 비율은 1980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1980년 당시 미

혼 상태였던 40세 미국인은 단 6%였다.

퓨리서치는 "1960년대 이후 태어난 이

들은 점점 더 결혼을 미루고 있고 결혼을

완전히 포기한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2021년 데이터는 수십 년에 걸친 그러한

추세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40세 미혼 비율은 남성(28%)이 여성 (22%)보다 높았다.

인종과 민족에 따라서도 미혼 비율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흑인의 경우 40세 미혼 비율이 무려 46%에 달해 가장 높았고, 히스패닉(27%), 백인(20%), 아시아계(17%) 순이었다.

교육 수준도 영향을 미쳤다.

40세 고등학교 졸업 학력자의 33%가 미혼이었고, 일부나마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은 26%,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는 18%가 결혼을 하지 않았다.

퓨리서치 분석에 따르면 40세 미혼자 의 일정 수가 이후에는 결혼했다. 2001년 에 미혼이었던 40세의 약 4분의 1이 60세 이전에 결혼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미혼 상태인 40∼44세의 22%가 동거 중이었다고 퓨 리서치는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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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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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문화재 모티브로 3천 가지의 상품 판매 중

국립박물관 온라인 뮤지엄에서는 전통적인 한국

공예품, 문화유산을 담은 특별한 상품들을 판매하

고 있어 개인소장 뿐 아니라 한국을 알리는 선물로

도 유용하다.

한국의 전통 공예품, 도예, 민화, 종이 공예 등 다

양한 예술 작품과 문화 유적지를 소재로 한 상품들

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박

물관 내 소장품들인 반가사유상, 백자, 청자, 금관, 산 수화, 나전 칠 십장생무늬 등을 모티브로 한 상품이 나 책, 간행물들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국립박물관 온라인 샵인 '뮷즈(MU:DS)'는 박물관 상품을 부르는 새 이름으로, 뮤지엄(Museum)+굿즈(Goods)의 합성어이다. 매년 상반기와 하 반기 공모작을 통해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다양한 뮷 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역사 적, 문화적 가치에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해 연령층

을 막론하고 국내와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에 있다.

뮷즈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은 전통문화를 일상에

잘 녹여낸 상품들로 주목받아 한국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와 상

품을 제공한다는것이 전반적인 평가이다.

지난해 SNS에서 일명 '핫템'으로 돌풍을 일으켰 던 '고려청자 이어폰 케이스'와'반가사유상 미니어 처'는 상품이 홍보되자 마자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 지가 다운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제는 '쇼핑하러 박물관에 간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뮷즈의 인기가 뜨겁다. 단순히 기념품의 개 념이 아닌, 실용적인 상품을 만들어 내기 위한 박물 관의 노력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지원을 받아 더욱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만들어 냈

다. 한때 코로나 19로 입장이 제한되는 등 박물관 재

단의 사업이 어려워지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박

물관은 시스템을 정비하고 자금과 예산을 확보하는

등 온라인 상품 판매에 주력했다. 각고의 노력끝에 재탄생한 뮷즈는 해마다 매출액이 상승해 2020년은 38억, 2021년은 66억, 2022년은 117억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K-POP의 열풍도 한몫했다. 평소 미술분야에 관 심이 컸던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이 휴일이면 박물 관을 찾아 전통문화와 전시관람에 관해 SNS에 게 시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팬들의 많은 관 심을 이끌었다.

뮷즈의 온라인 구매는 한국의 경우 3만원 이상 주 문은 무료배송, 3만원 미만은 3천원의 배송비가 추 가된다. 해외 배송의 경우 우체국 EMS를 통해 부피

와 무게에 따라 배송비가 추가되어 발송되며 도자 기, 자석, 유물 재현품은 해외배송이 불가하다. 또한

1백만원 이상 대량 구매시 b2b@nmf.or.kr로 메일을

보내 상품 재고와 제작 일정을 상담할 수 있다.

4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이민법 특허법 전문 www.kfreemanlawoffice.com Denver Office 덴버 오피스 2620 S. Parker Rd. #143, Aurora, CO 80014 4801 Wilshire Blvd. #308. Los Angeles, CA 90010 Fax:(213)459-6502 이민법 / 추방 재판 원 특허와 상표법 이승우 변호사 K. Freeman Lee, Attorney at Law LA 오피스 TEL: 213. 905. 9191 “최고의승소율로 증명하겠습니다” 나에게 온 보물, '뮷즈' ... 한국을 알리는 선물로도 추천 국립중앙박물관 서관 1층 으뜸홀 옆 '1전시관'의 모습

뮷즈는 온라인 매장 뿐아니라 오프 라인 매장도 운영중에 있다. 서울지역 은 국립중앙박물관 서관 1층 으뜸홀옆 을 포함해 총 4곳이 운영중이며, 지점

별로 경주, 광주, 대구, 진주, 제주, 익산,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한글박문관, 국 립전주박물관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운

영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6시

까지 운영하며 새해 첫날 (1월 1일), 명

절 당일(설날, 추석)은 휴점한다.

한편, 국립박물관은 최근 2023 하반

기 공모작을 공지하였다. 1차 서류접수

공모 기간은 9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인

과 기업자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

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소

식란에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www.museumshop.or.kr

<윤성희 기자>

뮷즈 공식 온라인 쇼핑몰 '베스트'상품의 일부 캡쳐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9 김은주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김명혜)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2023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상품 중 대란을일으켰던 '고려청자' 시리즈(좌)와 상반기 공 모전 당선작인 청와단청 3단 양산 (우) 상반기 공모전 당선작인 반가사유상 아크릴 무드등(좌)와 곤룡표 투명 머그잔(우)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시작하는 말)

지난 주 이곳 목사님 4부부를 초대하여 식

사 교제를 나누면서, 후임 목사를 세운 원로목

사님의 말이 사뭇 생각난다. "요즈음 목회자들

이 소명의식보다 직업의식으로 매료되어 있다."

안타까운 현실 목회 현장이 이해가 되면서 서글픈

생각도 든다.

골로새서에 2장 6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

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라는 말씀이 있다.

또한 골로새서 1장 27절에 “하나님이 그들로 하

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

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 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는 말씀이 있다.

영국의 해변선교회 설립자인 버나 라이트 교수 는 “그리스도인(Christian)이 누구냐? 그는 “Christian에서 a를 빼어보라. Christ in이다.”이다고 의미

있는 말을 했다.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안타까운 무기력 과 무목적 속에 살아가고 있다. 특히, 팬더믹 이후, 그 들의 교회 활동과 사역 활동이 중지되고 제한되면서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그것은 본질 문제보다 활동 문제의 침체이

다. 본질 문제가 정상이면 비록 활동 제한 문제는 그 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는 현직 목회

자나 은퇴 목회자, 사역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리스인이란 그리스도 안에(Christ in)있는 자이

다. 이것은 불변한 진리이며 불변한 신분이다. 이것

은 또한 영광스런 소망이다. 이 소망은 산 소망이고

반드시 임하고 다가올 소망이다.

우리는 죽음 소망이나 막연한 소망을 붙잡고 사는

자들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산 소망을 기대하고

그 소망을 바라고 살아가는 자들이다. 특히, 그리스 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 사는 자들이다. 그리

스도의 새 생명, 부활을 약속받은 자들이다.

사도 바울은 선교지에서 파란만장한 고난의 삶을 살았다. 그 누구도 그처럼 엄악한 고난과 고통과 핍

박을 당하기는 쉽지 않을 정도이다.바울의 경건과 거

룩의 삶도 본받아야 할 준거 인물이 되지만 바울의

고난도 우리가 그 수준, 그 차원을 고행적으로 본받

을 일은 아니지만, 그의 고난의 차원을 보면 우리의 고난은 숙연해질 것이다.

유학 시절 직후에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 때도 있 었다. 미국 서민 아파트에 살면서 정부에서 주는 프 드 스탭프로 살 때도 있었다. 3-4불짜리 통닭 한 마 리에 가족들이 만족하며 기뻐할 때도 있었다.

그 때, 아내 읽고 있었던 한나 스미스의 『위로의

무나 역설적이고 너무나 비정상적이다. 그러나 바울은“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 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 시로다”(고후 1:4)에 고백하였다. 모든 환란 중에 있 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그는 믿고 있 었고 붙잡고 있었다.

바울은 아무리 고난이 그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온 다고 하여도 그러한 고난을 능히 견디어 내고 이겨 낼 수 있는 놀라운 은혜가 있음을 그는 증거하고 간 증하고 노래 하였다. 고린도후서 1장 5절에 “그리스 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 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고난의 최전선에서 고난의 최고봉을 올라선 바울

은 앞으로 닥쳐올 어떤 고난에서도 그는 저력있는 자신의 삶을 간증하였다. 고린도후서 1장 10절에 “그 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라고 확고한 믿음으로 증거하였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리스도 안에서 삶이 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 사는 삶이고 그 생 명은 영원하기에 산 소망이 되며 큰 위로가 된다. 세 상을 바라볼 때, 자신을 바라볼 때, 소망이 없다. 그

하나님』 책을 식탁 위에서 발견했다. 아내는 그 어 려움 속에서도 그 책으로 영적 무장을 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항상기뻐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표지가 떨어져 나간 그 책은 지금도 나의 귀중한 책, 나를 어려움 중에 위로 준 책이었다. 그 책의 핵심 주제는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 부활 의 생명, 소망의 생명을 가진 자로서 삶의 가치와 자 세를 보여주었다.

기억하기로는 그 책 1장이 바로 고린도후서 1장 의 말씀으로 바울의 고난의 생애 속에서 그가 어떻 게 위기를 극복했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바울 고난의 풍파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했 다, 그는 어떻게 찬양했는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 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 의 하나님이시다”(고후 1:8)라고 높이, 높이 찬양했 다. 도저히 이해될

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과 그리스도 나라가

도래할 그 날을 바라보니 위로 중 위로요 소망 중 소망이다.

아멘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1
수 없는 상황에서 그의 찬양은 너
그리스도인의 참다운 정체성
[정준모 목사의 지혜의 샘]-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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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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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이것 저것 다해보는데 살이 안빠져요..” 고민하시는 분들은 무엇을 했느 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해왔는지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누가 좋다고 해서 따라해봤는데 나에겐 별로 효과가 없었거나, 혹은 이렇 게 먹으면 살빠진다고 했는데 나에게는 맞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을 거예요.

다이어트, 즉 체중걈량은 내 일상의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예컨대, 저녁

을 일찍먹고 10시 이전에 잠에 들고 아침 일찍 일어나 물을 마시고 가볍게 스트레칭과 산책 혹은 조깅을 하는 습관, 당분이 많은 음식과 과일은 저녁

1. 둔근 강화, 허벅지 탄력 강화, 복근 강화

1단계 무릎을 서로 최대한 붙이고 엉덩이

를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2단계 들숨에 엉덩이를 내리고 양손을 천

정으로 길게 뻗어줍니다.

3단계 날숨에 엉덩이를 수축하며 다시 앞

으로 보내고 이 때 두손을 뒤로 스윙하며 내려줍니다.

4단계 허벅지의 자극에 집중하며 10-15회 반복합니다.

TIP! 키가 계속해서 커진다고 상상하며 척

추와 팔을 곧게 펴고 복부의 긴장감 유지하

며 바른 자세로 진행해주세요.

이 아닌 아침에 충분히 먹어주고, 열량이 높은 음식은 되도록 저녁에는 피

해 밤에는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등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여러분의 건강

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거예요.

오늘 알려드릴 동작들은 제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DAY1) 살빠지는 요가 챌린지/ 하체 비만 해결 편을 찾아 따라해보시면 정 확히 자극점을 느끼며 효과적으로 운동하실 수 있을 거예요.

3. 엉밑살 정리, 둔근 강화

날씬한 하체라인을 위한 다이어트 요가 요가칼럼 2. 허벅지 (안과 밖), 옆구리라인 슬리밍 효과

1단계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두 무릎 을 접고 두 어깨와 엉덩이를 서로 같 은 선상에 쌓아있게 셋업해줍니다.

2단계 천천히 위의 다리를 사선 위로 뻗어줍니다.

3단계 윗다리를 접었다 폈다 반복해 주세요.

4단계 허벅지 바깥쪽과 엉덩이의 자 극을 느끼며 10-15회 하고 다음 동작 을 준비합니다.

TIP! 날숨에 다리를 최대한 길게 몸중심부에서 뻗어나간다고 상상하며 뻗어 줍니다.

1단계 이번엔 두 발꿈치를 모으고 발을 플렉스해줍니다.

2단계 사진과 같이 무릎을 벌렸다가 다시 무릎을 붙여 허벅지를 조여주기를 반복합니다. 3단계 발꿈치가 서로 벌어지지 않게 강하게 서로 밀어내며 붙여 주세요. 4단계 10-15회 반복하고 반대방향으로 바꿔 1,2 동작을 같은 방법으 로 이어갑니다.

TIP! 몸의 정렬이 흐트러지지 않게 상체는 고정한 상태에서 무릎만 바깥쪽으 로 벌어지도록 코어와 둔근(엉덩이 근육)힘에 집중합니다.

4. 고관절 스트레칭, 하체 부종 완화, 자세교정

1단계 무릎을 바깥 쪽으로 최대한 많 이 벌려 준 상태에서 엉덩이를 바닥으 로 낮춥니다.

2단계 바닥에 있던 두 손을 때고 중심 을 잡아 보세요.

3단계 영상을 참고해 천천히 두 손을 허리, 혹은 다리, 더 갈 수 있다면 두 발목이나 발을 잡고 상체 앞면을 늘려줍니 다. 4단계 호흡을 일정하고 깊게 유지하며 복부를 끌어당기고 안전하게 백밴 드에서 7-10회의 호흡을 진행합니다.

TIP! 허벅지 안 (내전근)이 뻣뻣하신 분들은 먼저 두 손을 내리고 프로그 (개 구리자세)에서 충분히 웜업을 해주고, 준비되었을 때 앉아서 중심 잡는 연습 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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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5

한국산 하이킹 제21편]

가평, 명지산(明智山) 군립공원(21)

울퉁불퉁 바위곁에는

아,

명지산(明智山)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하면에

걸쳐있는 높이 1,267m의 산이다. 광주산맥에 딸린 산으로 경기도에서 화악산(1,468m)다음으로 높고

산세가 웅장하고 수려하다. 명지산 정상으로 향하

는 능선에는 굴참나무, 전나무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명지계곡과 천연림의 조화 가 장관이다.

명지산이란 이름은 ‘맹주산(盟主山)’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산세가 마치 주위에 있는 산들의 우두머리와 같이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91년 경기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행코스:익근리-승천사-명지폭포-명지산-명 지제2봉-명지제3봉-아재비고개-백둔리(6시간 30분)

대중교통으로 명지산을 가기 위해 새벽 일찍 집 을 나섰다. 명지산은 필자가 지난 4월에 소개했던 화악산(제17편)과 가평천을 경계로 마주 보고 있 는 산이어서 집에서 가는 경로가 동일했다. 가평역에서 목동, 목동에서 익근리까지 이동했 다. 익근리에 내려 명지계곡을 따라 난 아스팔트

길을 걸어 산속으로 진입했다. 왼쪽으로 힘차게 흐

르는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계속 걸어 오르니 계

곡 안에 크고 평평한 너럭바위, 여러 모양의 바위

들이 눈에 띈다. 바위틈 사이를 굽이굽이 흘러가는

굵은 물줄기가 맑고 힘차고 경쾌하다.

최근 2개의 다리와 그 다리를 잇는 둘레길 공사

로 넓혀진 도로를 따라 걷노라니 도로 주변의 울

배경사진- 명지 제2봉에서 바라본 남쪽 전경 (사진 조성연)

▶명지산 정상의 필자(사진 한원규)

창한 나무들이 6월의 뜨거운 햇빛을 받아 싱그러 운 초록빛으로 빛나고 있다. 나무들마다 이름표를 달아놓아 여간 반갑기 그지없다. 전나무, 물푸레

승천사 일주문(사진 조성연)

나무, 광대싸리, 갈참나무, 쪽동백나무, 털고로쇠 나무, 느릅나무, 신갈나무, 층층나무......

산을 오를 때마다 수없이 마주치는 나무들의 이

름을 몰라 안타까운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오늘은 나무 이름을 다 알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마치 아 는 사람을 만나 이름을 불러주는 만큼이나.

승천사 일주문을 지나 승천사에 도착했다. 건물 보다도 어마어마하게 큰 불상이 앞마당에 우뚝 서 있다. 상대적으로 건물들은 낡고 초라하게 보였다.

조금 더 걸어 오르니 이제 막 완공되었으나 개

통이 안 된 제1하늘 다리(아치교)가 나왔다. 다리

와 연결되어 위쪽으로 이어지는 데크 길이 보인 다. 곧이어 제2 하늘다리(현수교)가 나왔다. 이 다 리를 건너가니 명지 폭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

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명지폭포는 7-8미터 높이

에서 물이 떨어져 담(潭)을 이루고 있는 규모가 그 리 크지 않은 폭포지만 단아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또 다리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데크 계단이 보인

다. 제1 다리와 제2 다리를 연결한 둘레길이리라.

두 개의 다리와 그 사이를 잇는 둘레길을 만드

느라 산이 얼마나 많이 훼손되었고 나무들이 얼마 나 많이 잘려 나갔을까? 꼭 필요한 공사였을까? 자연훼손을 최소화면서 개발하는 다른 방법은 없 었을까?

최근 설악산 대청봉에 한동안 잠잠했던 케이블 카를 설치한다는 소식이 또 들려온다. 우리가 이

세상에 머물다가는 짧은 기간 동안, 꼭 이렇게 자 연을 개발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현명한 결정일까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30여년 전 호젓한 산길을 따라 명지계곡을 올랐 던 정취는 이제 그 어디서도 찾을 길이 없다.

다시 다리를 건너와 본격적인 등산로에 진입했 다. 비로소 등산다운 등산을 시작하는 느낌이다. 조그만 나무다리를 지나 나무 계단길을 통과하 니 갈림길이 나왔다. 명지제 1봉쪽으로 향했다. 돌계단, 나무계단이 이어지는 조금 가파른 길이 다. 이제 계속 뒤따라왔던 물소리는 들리지 않고 청아한 새소리가 들려온다.

생강나무, 함박꽃나무, 가래나무, 당단풍나무를

지나 디딤돌 사다리, 긴 통나무 계단을 올라 능선 에 도착했다. 갈참나무 큰 잎사귀가 바람에 사운대

5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1083호
산 식구들 김연수 작은 나무 큰 나무 함께 사는 산 속에는 풀꽃들의 고운 미소 어둠도 따라가지 못하고 산새들의 노래는 빗줄기도 적실 수 없네
노래로
슬기로운
[조성연의
걸림돌도
바꾸는
개울가
작은
어여뻐라
다정해라 더불어 함께 사는 산 식구들

▲승천사 측경(사진 조성연)

▲▶ 제2하늘다리(사진 조성연)

▶야생화이름-금마타리,국수나무,함박꽃나무,도깨비부 채,참조팝나무,싸리꽃,돌나물-(사진 조성연)

▶▶ 명지폭포 전경 (사진 조성연)

는 소리가 들린다. 사그락∼사그락∼. 가드레일 밧줄이 있는 가파른 길을 걸어 정상에 도 착했다. 정상은 몇 개의 바위로 구성되어있는 그리 넓지 않은 장소이다. 또 푸르른 산들의 물결이 이어 진다. 서쪽으로 화악산이 건너다 보이고 남쪽으로

용문산도 멀리 보인다. 명지제2봉(1,250m)으로 향 했다. 조그만 돌 봉우리를 데크로 둘러놓은 전망대 이다. 연달아 명지제3봉(1,199m)으로 발걸음을 옮

겼다. 역시 인공 전망대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아재비고개쪽으로 본격적인 하산을 시도했다. 나

무가 우거진 숲길, 암릉길을 지나 내려오니 연인산 이 멀리 내다보인다. 드디어 평평한 안부, 아재비고

개에 이르렀다.

자갈이 많고 취나물, 고사리리류의 식물이 눈에 띄

는 길을 걸어 내려오다 물이 졸졸 흐르는 조그만 계

곡을 만났다. 잠시 쉬면서 세수를 하고 머리에 물을

적셔서 땀과 더위를 씻어냈다.

조그만 계곡들이 여기저기서 모여 어느새 큰 계곡 을 이루었다. 백둔계곡이다. 이제 산을 올라오면서

내내 들었던 물소리가 또 들리기 시작한다. 계곡, 폭 포 주변에는 건강에 좋은 음이온이 풍부하고,물소

리,새소리,바람소리같은 자연의 소리는 안정과 휴식

상태의 뇌파,알파파를 크게 증가시킨다고 하는데......

백둔리까지 내려왔으나 버스를 2시간이나 기다려

야 해서 1시간 아스팔트 길을 걸어 내려오다 택시를

타고 가평역으로 돌아왔다.

명지산, 명지제2봉, 명지제3봉 코스-나무가 울창

하고 산세가 중후하여 산행다운 산행이었다.

산행도중 만난 여러 종류의 나무들, 야생화, 산새, 개울등 산 식구들과 더불어 행복한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하이킹 칼럼니스트 조성연

1978 영암 신북 초.중.고

1981 서울 교육 대학

1986 한국외대 영어과

1989 한국외대 영어과 대학원 chocorea59@gmail.com

No. 1083 Thursday July 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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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al parties show mixed reactions to IAEA's report on Fukushima water release plan

Rival parties on Tuesday showed mixed reactions to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s report that concluded Japan's plan to discharge water from the crippled Fukushima nuclear plant meets international safety standards.

After a two-year review by a task force of experts from 11 different countries, the IAEA concluded the discharges of the water treated by the nuclear plant's custom purification system, known as ALPS, would have a negligible radiological impact on people and the environment.

The ruling People Power Party (PPP) said it respects the U.N. nuclear watchdog's assessment.

"It is time to respond calmly to Japan's plan to discharge the Fukushima contaminated water based on a rational analysis," Kang Min-kook, a PPP spokesperson, said in a written commentary. "It would be appropriate to say that the issue of the Fukushima water has entered a new phase." The PPP called on the main opposition Democratic Party (DP) to stop spreading false rumors over the issue for political gain and instead

make bipartisan efforts to come up with follow-up measures to ensure public safety.

"Since the verification results of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have been announced, the DP must now stop spreading rumors and instead focus on follow-up measures for the safety of the people," Kang said. "The PPP, together with the government, will do its utmost to ease public anxiety and ensure thorough safety in any follow-up actions."

In contrast, the DP said the IAEA finding is a "hollow" report that failed to independently verify the safety of the Fukushima water.

The DP claimed that the IAEA's assessments were made based on the Japanese government's position and the assumption that Tokyo Electric Power Co. will perfectly execute the plan, saying the U.N. nuclear watchdog failed to alleviate the concerns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nd South Korea.

"The IAEA has effectively neglected its responsibility to verify the safety of Fukushima's nuclear wastewater," the DP's special committee dealing with the issue said in a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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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487-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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