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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7월 14일 오후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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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1082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 일시: 7월 22일 오전 10시
▶ 장소: 스프링스 메모리얼 공원 (1605 E Pikes Peak Ave)
▶ 행사:참전용사 더치 넬슨챕터 후원. 시의원 및 군악대 등 참가, 점심제공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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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년 12월 3일 -12월 7일
▶참여신청 기간: 6월 12일-6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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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2번째를 맞는 코리안 헤리티지 입양아 캠프가 성황리에 끝났다. 글쓴이는 팬데믹 이후 대 면으로 치러진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방문 이다.
입양아 캠프(Heritage Camps for AdoptiveFamilies,Inc.이하ACAF)는1992년한 국에서입양된자녀를둔40가정이주말에함께모 여한국문화를체험하는것을계기로시작되었다.
이후더욱많은가정이참여하게되면서불과4년 후,비영리단체로설립되어40개국이상에서태어 난아이들을입양한1,000가구이상의입양가정을 나라별로분류한9개캠프규모로성장했다.
또한 헤리티지 캠프는 입양으로 형성된 가족의 건강한발전을지원하며입양아동이가족과자신 의 뿌리를 자랑스러워하며 건강한 성인으로 성공 적으로성장하도록장려하는한편,입양가족이서 로공유하며연결의고리를제공하는데목적이있 다.현재헤리티지캠프는9개의캠프-아프리카/카
리브,중국I,II,국내입양,인디언/네팔,한국,라틴 아메리카, 러시아/동유럽/중앙 아시아, 동남아시 아/태평양섬주민헤리티지캠프-로나뉘어운영 하고있다.
코리안 헤리티지 캠프는 매년 6월 셋째 주 목요 일-일요일까지 3박 4일로 치러진다.
올해는 6월 15일부터 시작하였는데 일을 마치고 늦게 출발한 글쓴이는 폭우가 쏟아지는 산길을 운전 해 간신히 캠프(YMCA of the Rockies Snow Mountain Ranch)에 도착할 수 있었다.
첫날 저녁은 전국 각지에서 온 입양가족들과 자 원봉사자들이 숙소에 여정을 풀고 대강당에서 오프 닝을 하며 서로 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특별한 일 정 없이 쉰다.
둘째 날 오전 9시부터는 빡빡하게 채워진 일정 들로 바쁘다. 유치부부터 고등 반까지 나이와 학년 별로 나눠지며, 학생들은 제공되는 유니폼 티셔츠 를 입고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자원봉사자 선생들
의 지도아래 드넓은 YMCA부지를 종횡무진 누빈다. 학생들은 한인 입양아 가족도 있고, 그 가족의 형 제자매들 또는 자원봉사자들의 자녀들과 함께 어울 려 캠프에 참여한다.
미리 등록한 자원봉사자들은 각자 캠프 운영지침 에 따라 클래스를 맡거나 음식봉사 또는 학생들 인 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주어진 소임을 다한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글쓴이도 예외는 아니다. 갑작스레 불참한 강사를 대신해 몇 개의 클래스를 맡아 어린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음식 등을 가르 쳤다.
처음 클래스를 맡았던 지난해보다는 심적으로 여 유가 생겼지만, 뜬금없이 ‘한국 민화’ 수업을 맡으라 고 하니 난감할 수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도 감탄스 러운 점은 입양가정 부모들이 클래스마다 직접 아 이디어를 내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미리 조사해 재료를 준비해 놓는다는 것이다. ‘한국 민화’ 수업도 미리 학부모들이 호랑이나 미인도, 산수화 등의 민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헤리티지
제공하는 점식을 맛있게 먹는 사람들(사진 이현진 기자) 회계, 종합보험, 주택융자 모두 한 곳에서 해결해 드립니다. 제 32회 코리안 헤리티지 입양아 캠프와의 따뜻한 조우 한인입양가정과 봉사자들 모두 훈훈한 시간, 성황리에 마무리
3박 4일내내 쏟아지는 비로 인해 대강당 내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민화를 그려보고 선물로 받은 뻥튀기를 먹으며 활짝웃는 아이들의 모습
화 포스터와 그림 그리는 종이와 마커 등을 준비했 는데, 그들의 정성에 감탄하면서도 그 중 몇 가지는
중국이나 일본 민화가 섞여 있어 골라내고 ‘한국 민
화’ 수업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민화의 유래와 풍습 등을 경청하며 눈
을 빛냈고 열심히 그림을 그려보았다. 어떤 아이들
은 시종일관 진지하게, 또 어느 아이들은 틈틈이 친
구들과 장난을 치며 천진난만하게 논다. 드문드문 지
난해에 봤던 얼굴을 다시 보니 반갑다. 먼저 완성한
아이들의 그림을 칭찬하며 M마트에서 후원 받은 뻥
튀기와 요구르트를 건네니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 니 흐뭇하다.
오전 수업이 끝난 후 제공되는 점심식사 봉사를 위해 강당에 도착하니 이미 다른 자원봉사자들이 일
사불란하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에 서 이틀간 점심식사를 모든 사람에게 제공하는데, 한 끼에 7백여 명분이니 그 양이 어마어마하다.
스프링스에서 수년째 수백 명분의 소불고기와 내 부갈비를 준비해온 헬렌 조씨와 부녀회원들, 갓 지 은 밥을 가지고 온 제자교회 성도들을 비롯하여 이 름 모를 자원봉사자들이 밥, 고기, 김치, 오이무침, 오 뎅볶음, 숙주나물, .김, 수박, 스낵 등을 부지런히 나 눠주니 다들 고맙다며 즐겁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다시 클래스가 시작된다.
튜빙, 집라인, 야구, 농구, 롤러스케이트, 래프팅, KPOP 댄스배우기, 쿠킹, 종이접기, 민화 그리기, 태 권도, 소고 배우기뿐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고민 나누기, 부모들을 위한 스킨케어 교실까지 너무 다양 하다. 캠프에 참여한 사람들은 산자락에 위치한 드넓
▲쿠킹 클래스에서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호떡을 먹는 아이들(사진 이현진 기자)
은 부지를 다니며 자연을 만끽하고 캠프를 즐긴다. 봉사를 온 어르신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근처에 무성하게 돋아난 산나물을 뜯고 산책을 하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담소를 나눈다. 글쓴이도 당 귀와 민들레 나물을 선물로 받았다.
부터 꾸준히 봉사하는 중이다. 올해로 18세가 된 딸 은 카운슬러로 참가했다”고 전했다.
또다른 한인 자원봉사자 공정명씨는 7년째 코디 네이터로 봉사중이라고 말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 원봉사자로 왔다가 간다. 입양한 아이들을 위한 완성 도 높은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꾸준 한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입양 가정 부 모들은 자녀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해보고 한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원한다. 우리 한인들이 잠시 들러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참여와 그들에 게 좋은 추억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과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당부했다.
저녁시간에는 강당에서 각종 게임을 하고 한인 자 원봉사자들은 초코파이, 뻥튀기, 요구르트등을 무료 로 제공했다.
사흘째 날은 쿠킹 클래스를 맡았다. 아이들은 호 떡과 고구마 맛탕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있다며 좋아 한다. 함께 참여한 부모들도 맛보며 레서피를 물어보 고 재료 사진을 찍어 저장하기도 했다.
▲넓은 YMCA내에서는 새끼를 낳고 먹이를 잡아가는 야 생 여우가 목격되기도 한다.(사진 강해인)
헤리티지 캠프 전무이사인 팸 스위처는 “코비드 이후 캠프 규모가 많이 줄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기쁘다. 한인 커뮤니티 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 해는 140가정과 약 2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해 75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여러 클래스를 오가며 만나본 자원봉사자들의 수 만 200-300명에 달한다. 그 중에 만난 자원봉사자 중 하나인 시드니씨는 “12년전 입양한 당시 2세였던 딸 을 위해 캠프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후로 매년 먼 타주에서 차를 몰고 온 가족이 캠프에 참여한 이후
점심식사는 한인기독교회 성도들이 방문해 음식 봉사를 했다. 갈비와 무채나물, 김치, 잡채, 오뎅볶음 과일 등이 제공되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클로징 세레머니가 저녁7시 부터 시작되었다. 한인 자원봉사자들은 소떡소떡과 떡볶이를 만들고 뻥튀기, 요구르트 등 한국 간식을 제공했다.
첫 공연은 올해로 15년째 헤리티지캠프에 방문하 여 사물놀이를 가르치는 세바스찬 왕 교수가 신명 나는 사물놀이의 진수를 보여주어 큰 박수를 받았
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아빠밴드
공연에 환호하며 앞에 나와 춤추는 사람들(사진 강해인)
다. 세바스찬 왕 교수는 미국에서 태어
나 한국예술종합대학에 진학하여 사물
놀이를 전공한 이력으로 현재 메릴랜드
대학에서 사물놀이를 가르치고 워싱턴 사물놀이팀에 소속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해 비행기를 타고 렌터 카를 운전해 캠프를 방문하는 왕 교수 의 사물놀이 수업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수업중 하나로 유명하다. 그다음 순서로는 크라운 댄스 크루케이팝 그룹이 멋진 케이팝 댄스를 선 보이고 캠프에서 가르친 학생들과 함
께 학년별로 나눠 춤을 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아빠밴드 멤버들이 방문해 학
부모들이 좋아하는 락과 대중적인 한국
음악을 공연했는데, 마지막 곡인 BTS
를 부를 때는 학생들이 함께 따라부르
고 앞에 나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
함께 춤을 추며 공연을 즐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DJ서울과 함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캠프에 참여한 사람들의
흥겨운 댄스파티가 이어지며 토요일 밤을 장식했다.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입양아 가정 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캠프에서 찍은
사진을 슬라이드로 관람하며 함께 웃
고 아쉬워했고 다음 해에 다시 만남을 기약하며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헤리티지 캠프에 참가하는 대부분의
한인 입양아들에게는 그들을 사랑하
고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는 부모가 있
다. 그러나 이 아이들이 새로운 문화, 언 어, 그리고 가족 환경에 적응하기는 쉽
지 않다.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존중
하는 것은 그들에게 매우 큰 도전이다.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들이 겪는 어려움이 얼마
나 큰지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서도 자신
의 문화적 뿌리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렇기에 우리 한인 커뮤니티는 이 아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하는 세바스 찬 왕 교수 (사진 이현진 기자)
이들이 새로운 삶에 성공적으로 적응하 면서도 자신의 문화적 뿌리를 이해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책임을 지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들에게 언어 교육 프로그 램을 제공하고,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 를 만들며, 심리적 지원을 주고, 네트워 킹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런 지원 이 있음으로써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더욱 잘 적응하면서 자신의 뿌리를 더 깊게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두번째 자원봉사를 하며 느 낀 점은 ‘봉사’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 이다.
그동안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캠프 비용을 지불하고 캠프에 참여해 자녀들 과 봉사하고, 음식을 준비하고 흔쾌히 후원금을 쾌척한 수많은 업체들과 자 원봉사자들에게 경의와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코리안 헤리티지 캠프 후원에 참여한 기관과 업체명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
장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H마트, M마트, 덴버제자교회, 한인기독교회, 헬렌조 부녀회그룹, 성로렌스 한인 천 주교회, 제일감리교회, 할렐루야교회, TekMax LLC, 한마음 시니어센터, 둘
루스 장로교회, 세컨홈 커뮤니티, 아빠 밴드, 주간포커스, 정용수 해병대 전우 회장, 콜로라도 타임즈 <이현진 기자>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9
콜로라도 체육회 출정, 제 22회 미주 한인체전 성료
금2
은4 동3 기록... 최종 20위로
대회 마무리
콜로라도 체육회가 뉴욕체전에 참가하여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사진 콜로라도 체육회)
꿈이 있는 뉴욕에서 하나가 되는 미주체전’이라
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대회의 개막식은 롱아
일랜드 나소카운티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
서 2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개막식은 32개주 선수단 3000명과 참관인
등 6000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콜로라도는 70명의
선수단이 파견되어 8개 종목에서 메달을 경쟁했다.
선수단을 이끄는 김준홍단장 체제로 파견된 선
수단은 4대의 렌트카와 각 협회의 개인치량등으로
호프스트라 기숙사에 여장을 풀고 전 인원을 무사 히 트랜스퍼 한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6시부터 진행되기로 했던 행사는 주최측이
두블럭이니 떨어진 공용주차장을 이용하게 함으로
써 도보로 25분간이나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으 며 개막전부터 혼란을 빚었다.
콜로라도 선수단은 엄태성 사격, 씨름 선수의 기
수로 32개 주의 선수단중 20번째로 입장했다.
특히 개막식에는 K팝과 국악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의 볼거리도 많았으며. 한국의 걸그룹 G-Idle의 공연이 펼쳐져 선수로 참여한 다음세대들에게 환 호와 함성을 자아내게 했다.
체전은 사흘간 아이젠하워파크 스포츠 센터와 나소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콜로라도 선수단은 태권도에서 금1 은1의 메달을 획득하고
씨름에서 은1 동1를 획득했다.
또 마지막날 콜로라도에서 가장 강세를 보였던 종목 골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2개 동메달 1개 를 추가하면서 골프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체전에 처녀출전한 볼링과 선수단장이 이끄는 수영팀은 노메달에 그쳤으며 테니스 시니어팀도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또 사격팀도 메달획득에는 실패했다.
콜로라도는 70명의 선수단이 파견되어 8개 종목에 출전 했다.
기대를 모았던 테니스도 주최측의 졸속운영이 계속되며 경기가 계속 연기되다가 결국 4강까지 진 출했으나 비행기시간등으로 선수단측이 기권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이로써 콜로라도 선수단은 금2 은4 동3의 기록 으로 전체 34개주 경합에서 최종 20위로 대회를 마 감했다.
체육을 통한 긍정적 사고의 발달, 한인사회 소 통과 화합, 참여의식 확대로 인한 한인커뮤니티 결 속 강화를 목표로 2년마다 열리던 미주체전은 코로 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하 게 됐지만 비교적 졸속한 운영으로 이번 체전조직 운영에는 상당한 빈축을 사고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제 22회 뉴욕한인체전은 25일 일요일 오 후에 공식 폐막했다. <기사제공 콜로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선수단은 태권도에서 금1 은1의 메달을 획득했다. 콜로라도 선수단은 골프에서 금메달1개와 은메달2개 동메달 1개을 획득했다.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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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묶여
공항에서 밤새며 대기
플라이트어웨어의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라과디아 공항과 뉴어크 리버 티 국제공항은 일요일 저녁과 월요일에 전국 주요 공항으로 연결되는 전 항공편이 지연과 취소가 발생해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혼란을 빚었다.
플라이트어웨어 통계에 따르면 일요일 저녁 뉴어크 공항은 500건 이상의
항공편 지연과 총 300건의 결항이 발생했으며, 라과디아 공항은 450건 이 상의 항공편 지연과 150건 이상의 결항이 발생했다. 오늘 아침, 두 공항을 합쳐 213건의 취소와 125건의 지연이 발생했으며, 이로인해 4년만에 미주
체전에 참여한 선수단이 발이묶여 홈타운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연방 항공국은 현재 라과디아 공항과 JFK 공항의 지상 지연이 뇌우와 날 씨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평균 지연 시간은 라과디아 공항의 경우 99분, JFK 공항의 경우 154분이라고 설명했다.
국립기상청의 성명에 따르면 일요일 밤 늦게 램지, 토토와, 프랭클린 레 이크와 같은 뉴저지 마을에 돌발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성명은 또 한 월요일 오후에 심한 뇌우와 국지적인 돌발 홍수가 더 발생할 수 있다 고 밝혔다.
국립기상청 대변인은 "하루 더 항공 교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플라이트어웨어가 다른 모든 항공사보다 더 많은 취소와 지연이 발생했 다고 인용한 유나이티드 항공의 대변인은 "악천후로 인해 뉴어크 리버티 와 라과디아의 일부 항공편을 포함한 뉴욕 지역 공항에서 지연이 발생했 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주체전에 참가했다가 힘든일정을 마친 일부선수단은 계속적인
딜레이와 캔슬로 인해 공항에서 밤을 지새우고 스탠바이가 계속되는
이지영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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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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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플라이트 전 항공편 결항 미주체전 선수단 공항에서
람들도
다른공항으로 옮기는
<기사제공
사
있고, 렌트카나 택시를 이용해 인접한 주로 벗어나
등 덴버선수단의 여정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콜로라도 체육회>
세컨홈�커뮤니티�파더스데이�맞아�노래와�마술쇼�선보여
지난 6월 16 금요일 세컨홈에서는 일요일인 파더스데이에 함께 할 수
없는 아버님들을 위해 미리 파더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파더스데이는 새로운 건물로 확장이전 후 처음 맞이하는
파더스데이로써 이전보다 두배 이상의 고객이 늘어나며 많은 남자
어르신들이 자리를 빛내 주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비록 회원 모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멋진 양복에 선글라스 파이프를
입에 물고 우스꽝스러운 수염까지 붙인 컨셉은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기에 충분했다.
세컨홈 직원들은 재능이 많기로도 유명한데 사무실 직원들이 연습한
찬양과 노래로 시작해 주방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주걱을 들고나와
코러스를 연출하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맛있는 갈비 도시락 점심식사 후에는 마술쇼를 준비하였는데 마술을
평생 처음 접해보는 어르신들은 마냥 신기해하며 어린아이처럼
센터�운영시간: 월~금 8AM-4PM(공휴일�제외)
즐거워했다.
한편, 직원들과 어르신들이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 세컨홈은
이번주에 물좋고 경치 좋기로 유명한 파인벨리 랜치팍에서 여름소풍을
보낼 계획이다.
또한 돌아오는 7월에는 제 1회 세컨홈 노래자랑을 대대적으로
계획하였는데 1등상금 $300/ 2등 $200/ 3등 $100 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분들께는 참가상을, 인기상과 아차상도 준비되어있다고 한다
참가대상은 덴버의 모든 시니어분들이며 신청 및 접수는
720-990-0922 로 하고 전화 또는 메시지로 곡명과 성함을 남겨주시면 된다.
어르신들의 즐거운 삶을 위해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고민하고 나누는 세컨홈은 모든 아이디어와 프로그램 행사 사진과
동영상을 유투브, 인스타,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해 많은 분들이 함께 보고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케어
홈케어
1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세컨홈 2nd HOME COMMUNITY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 스타벅스�옆
데이케어/홈케어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5
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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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시에서 7월 4일을 기념하세요!
본격적인 불꽃놀이는 오후 9시 30분부터
오로라 시, 화재 제한 1단계 일시적 해제
불꽃놀이가 허용되는 6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로 해제하였다 이 기간 동안 모니터링
한 상황에 따라 불꽃놀이의 판매 및 사
용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신 규 정 및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명시된 규정을 위
반할 경우 최대 1년의 징역 또는 $2,650 의 벌금이 부과된다.
다음은 즐겁고 안전한 독립기념일 을 위한 권장사항이다.
오로라 시에서는 오는 7월 4일 독 립기념일을 맞이해 불꽃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로라 시립센터(Aurora Municipal Center 15151 E. Alameda Parkway)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뮤지컬 공연과 밴드공연이 준비되 어 있다.
또한 Kona Ice , Pikine Grill , DC Concessions등의 푸드트럭도 맛과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의 대미를 장
식하는 대형 불꽃쇼는 9시 30분에 시
작하여 30분간 지속된다.
오로라시는 많은 인파가 몰릴것
을 대비해 중요한 안전 수칙을 제시
하고 있다. 모든 휴대용 가방은 검사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애완동물은 허
용되지 않는다. 유리병, 날카로운 물
질, 총기류도 휴대할 수 없다.
행사를 위한 주차공간은 오로라
병원센터 건물 앞 동쪽 주차장, 오로
라 법원 건물 앞 서쪽 주차장, 넓은 잔 디광장 앞 남쪽 아래쪽 주차장을 무
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혼선을 예방
하기위해 현장에 적절한 주차 공간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세울 예정이다.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없다면 라
이브 원격 방송을 통해 불꽃놀이을
경험할 수도 있다. 방송은 오후 9시
30분에 IHeartRadio 앱을 통해 HITS
95.7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행사 관련 문의사항이나
도움이나 편의 시설이 필요하다면
수신자 Jessica Boles에게 jboles@auroragov.org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 화(303) 739-7170로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로라시 홈페이
지 AuroraGov.org/Events에서도 확
인 가능하다. <윤성희 기자 >
오로라시는 일반적으로 화재 제한 1 단계(Fire Ban Stage 1)가 항시 유지된 다. 이는 오로라시가 지리적으로 야생
지대를 포함한 건조한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커뮤니티의 안전과 공중 보건을 위해 서이다.
이 단계에서는 가스 그릴, 숯불 그 릴 및 기타 합법적 화덕사용은 허용되 나 오락용 불꽃놀이 사용은 금지된다.
예를 들어 폭죽, 조명탄, 미사일, 박격포, 포탄 등과 같이 점화가 필요한 장치들 이 해당된다. 정기적으로 오로라시 화 재 구조대는 장단기의 일기 예보와 지
역 화재 활동, 국가 대비 수준 등을 면
밀히 조사하여 화재 제한 단계를 발령 한다.
그러나 오로라시는 이같은 화재 제
한을 특정 유형의 불꽃놀이가 허용되
는 6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일시적으
• 오로라시에서 폭죽구입 및 사용은 6 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만 허용된다.
• 폭죽은 지면을 떠나거나 폭발하지 않아야 한다. 허용되는 폭죽의 예는 fountains, wheels, sparklers, snakes and ground spinners이며, 금지된 폭죽의 예 는 firecrackers, bottle rockets, lady fingers, mortars, and roman candles이다.
• 폭죽 사용은 16세 미만의 아동 및 청 소년일 경우 반드시 21세 이상 성인의 감독하에 사용해야 한다.
• 폭죽의 소음은 불안이나 외상후 스 트레스 장애(PTSD)로 고통받는 사람과 애완동물을 더욱 놀라게 만들 수 있으 므로 주의해야 한다.
• 기타 폭죽 관련 문의사항은 오로라 화재 구조대 온라인(AuroraGov.org/ ContactUs)을 방문하거나 (303) 3268999로 전화 걸어 화재 안전 전문가에 게 문의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773)777-8889 본사 2315 Sanders Rd. Northbrook, IL 60062 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fi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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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였던 프론트 레인지의 6월
콜로라도 프론트 레인지는 콜로라
도주의 동쪽의 지리적인 위치를 표현 한 용어로,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덴버 를 포함한 주요 도시들이 이곳에 속 한다.
본격적인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6월이면 프론트 레인지 지 역의 아름다움과 야외 활동의 다양성
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 을 방문한다. 그러나 최근 콜로라도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으로 인해 프론
트 레인지 지역에 많은 양의 강우량
을 기록하면서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
가 발생했다.
미국 국립 기상청(NWS, National Weather Service)의 데이터에 따르면
덴버에서 1880년대 이후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6월이었다. 이번 달 지금
까지 덴버 국제 공항에서 5.23인치의
비가 기록되었으며, 그릴리와 콜로라
도 스프링스도 각각 4.37인치와 9.47
인치로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였다.
에버 그린과 프론트 레인지 산기
슭에 역시 4.52인치의 강수량이 기록
돼 1949년 6월 기록인 4.87인치에 조
금 못 미치는 수치를 보였다. 또 포트
콜린스는 6월 현재까지 약 5.19인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1949년에 세운 기록
보다 약 1인치 적은 수치이다.
기록적인 강수량은 때때로 뇌우와 폭풍을 동반하여 지난 주 레드락 콘서
트 참석자들에게 골프공 크기의 우박 을 퍼붓거나 주요 카운티(엘버트, 아 라파호, 더글라스 등)의 도로와 다리 에 비가 범람하고 차량과 주택이 파손 되는 등 큰 재해를 일으켰다.
특히, 지난 주 22일(목) 폭풍을 동 반한 EF-1 토네이도는 하이랜드 랜
치 지역을 가로질러 6마일 이상을 이 동하면서 나무의 뿌리를 뽑고 울타리 를 넘어뜨리고 가로등을 무너지는 등
순식간에 위험에 빠트려 주민들이 공
포에 휩싸였다.
더글라스 카운티를 비롯한 지역 당
국은 토네이도 주의보 또는 경보를 발
령하고 정화 노력을 돕기 위해 즉각
재난을 선포했다. 또한 메트로 디스트
릭과 협력하여 잔해물을 제거하고 공
공 재산에 발생한 문제에 대한 리소스
와 정보를 웹싸이트를 통해 제공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국립 기상청 기상학자 스콧은 "콜
로라도 서쪽의 저기압대가 비와 폭풍
을 지속적으로 유발했지만 서서히 사
라지기 시작했다"면서 "남서부로부터
건조한 공기가 콜로라도로 이동하면
서 6월 말 강수 확률이 크게 감소하면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하이랜드 랜치 지역 토네이도 재해로 인해 나뭇가지 파편을 정리하는 모습. (출처 더글라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폭풍과 뇌우를 동반해 도로와 주택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 입혀 하이랜드 랜치 지역을 가로질러 이동한 EF-1 토네이도 경로(지도출처 국립기상청) 303) 621-4919 | Office: 303) 481-4251 13791 E. Rice Pl. #112, Aurora, CO 80015 보험료가 계속 올라 걱정이신가요? 실력 있는 전문가가 도와드립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여기 저기 헤매지 마시고 전문가 션심에게 맡기세요! 주택보험 생명보험 비즈니스보험 상해보험 (Workers Comp) 자동차보험 www.siminsuranceagency.com Sim Insurance Agency LLC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업체 중 최적의 보험을 찾아 드립니다. Sean Sim 션심보험 전문, 부동산 부동산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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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동맹 굳건히”…한미 청년들, 6·25 참전용사들 앞 다짐
참전용사들 “한국 복무 행운” “지금도 돌아가고 싶다”
美 닉슨 기념도서관서 LA총영사관·문화원,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
라고 말했다. 이들은 다함께 참전용사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참전용사들은 감회어린 표정으로 청년들을 지켜 보며 이들의 앞날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헌정하는 ‘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도 열렸다.
메달은 1953년 미 제2군수사령부 사령관으로 부산 에 부임해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을 재건하는 데 헌 신했던 고(故) 리처드 위트컴 장군에게 헌정됐다. 메 달은 고인의 딸인 민태정 위트컴희망재단 이사장이 대리로 받았다.
민 이사장은 메달을 목에 걸고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메달 수여식 전에는 위트컴 장군의 업적을 소개하는 짧은 다큐멘터리도 상영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 기념 도서관·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국과 미국의 청소년들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의 젊은이들이 70여년 전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참전용사들 앞에서 미래 한미동맹을 굳
게 지켜나가자는 다짐을 했다.
6·25 한국전쟁 발발일을 닷새 앞둔 20일(현지시
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요바린다시에 있는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 기념 도서관·박물관에서 는 주LA총영사관과 LA한국문화원, 닉슨 재단이 공 동으로 주최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한미관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마 련된 이날 행사에는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 일대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6명이 초청돼 참석했다.
한미동맹 역사의 첫 장을 쓴 한국전 참전용사들 앞 에서 한미 양국 청소년·청년 55명이 한국의 전통 성 년례를 함께 체험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약 속하는 장면이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보여 줬다.
미국 청년 아이린 라노(20) 씨는 성년례 체험을 마 친 한국 친구들에게 서툰 한국말로 “오늘 뜻깊은 성년 례를 치른 만큼 앞으로 성인으로서 책임감을 갖도록 하자. 그리고 우리 조부모님, 부모님 세대께서 소중히 지켜오신 한미동맹 70년을 오늘의 우리 한미 청소년
들이 앞으로 더욱 굳건하게 지켜나가자. 화이팅!”이
해피 애프터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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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나
해피�스쿨만의
체계적인�커리큘럼으로
여름방학을�알차게!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전 참전용사 매뉴얼 애더 미(93) 씨는 “오늘 행사가 정말 좋았다”며 “이런 자리 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또 다른 참전용사 레오 루이스 그리자피(88) 씨도 “1952∼1953년 부산에서 공군으로 근무했는데, 위트 컴 장군의 영상을 보니 당시의 기억이 많이 떠올라서 좋았다”며 “한국전 이후에도 다른 여러 나라에 파병돼 근무했지만, 한국이 가장 좋아서 복무 기간이 끝나고 나서도 떠나기 싫었을 정도”라고 회상했다.
루이스 씨는 “한미관계는 정치적인 영역이어서 내 가 얘기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지만, 나는 한국에서 복 무할 수 있었던 것을 지금도 행운으로 여긴다”며 “한 국을 정말 사랑하고, 지금도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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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COVID-19 이후 어떻게 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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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5
골프 동호회 '화목회', 여름을 뜨겁게 달군 하계 골프 대회 개최
6월 27일 화요일, 콜로라도를 대표하는 한인 골
프 동호회 ‘화목회’(회장 최병일)의 하계 골프 대회
가 손튼시에 위치한 쏜크릭 골프 코스(Thorncreek Golf Course, 18홀, 파72, 전장 7,268야드)에서 성황 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화목회의 전통과 명 성을 계승하는 골프 시즌 두 번째 토너먼트로, 중 장년층 골프 애호가들의 열정과 친목이 돋보였다. 쏜크릭 골프 코스는 최근 클럽하우스, 식당, 바 를 업그레이드하여 골프 애호가들이 자주 방문하
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잘 정비된 페어웨이와 그
린을 자랑하며, 어려운 골프장 중 하나로 유명하 다. 이 골프 코스는 콜로라도의 맑은 공기와 넓은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한인 골퍼에게 도 인기가 많다.
이날 대회에는 최고 기온 화씨 90대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 16명의 회원이 참
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예의 챔피언 자리는 회장인 최병일 씨가 차
지했으며, 준우승은 김기덕 씨, 3등은 김정구 씨, 메달리스트에는 전의석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장타상에는 앤드류 강 씨, 정확한 아이언으로 빛 났던 근접상에는 신범식 씨, 민경돈 씨, 이규남 씨 가 차지했다.
경기 후에는 쇼 스시에서 뒤풀이가 열려 수상 자들과 참가자들이 식사를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 다. 화목회는 40대 이상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 로 구성돼 있으며, 콜로라도에서 가장 오래된 한 인 골프 동호회로 알려졌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에 골프 모임을 하며, 봄, 여름, 가을, 회장배 토너 먼트 등 1년에 네 번 대회를 개최한다.
현재 신입 회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회원 가입 문의(회비: 350불)는 이규남 총무(303-921-2934)
에게 하면 된다. <콜로라도 타임즈>
‘혐오�방지�액션�캠페인’ 핫라인�개설
You
콜로라도 지역 한국어 신고안내 서비스 (720) 588-0075 또는 www.actionagainsthate.org
2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are not alone.
인종혐오범죄를 바로 신고하세요. 박영돈 부동산 Professional Business and Investment Property Broker Tel. 720.298.4955 Fax. 303.790.7628 355-C Inverness Drive South, Englewood, CO 80112 | e-mail: ParkRealty4955@yahoo.com 화목회의 회원이 쏜크릭 골프 코스에서 경기 시작 전에 기념사진을 찍었다.
포장마차·노래방�시설�완비
함께�일하실�서버�구함 영어·한국어�가능
K포차가 새롭게 단장하여
더욱 다양해진 메뉴로 7월 11일 새롭게 오픈합니다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7
푸틴의 '영원한 전쟁', '무장반란' 사태로 밑천 드러나
전력 취약성 만천하에 공개돼·"러시아군 사기 저하될
았다.
것"
자고로드뉴크 전 장관은 "러시아는 바그너그룹을 막기 위해 병력을 모았
지만, 그 수는 많지 않았다"며 "러시아
는 지금 전선에 있는 병력 외에는 많은 힘이 남아 있지 않다"고 진단했다.
러시아의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의
반란 사태가 장기전으로 인해 러시아
가 직면한 위험을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6일 바그너그룹이
철수했지만, 반란이 중단된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의문점이 남는다고 지적 했다.
가장 큰 의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
시아 대통령이 이번 사태를 반역으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음에
도 바그너그룹의 북상을 저지하지 못 한 점이다.
바그너그룹은 러시아 남부에서 수도
모스크바를 향해 수백㎞를 진격하는 과
정에서 거의 저항받지 않았다.
군 통수권자가 명료하게 지시를 내
렸음에도 이를 저지하는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 러시아와 같은 권위주의 국가
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안드리 자고로드뉴크 우크라이나 전
국방장관은 "전쟁이 끝없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안전한 공간에 있
지 않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에 나왔던 '영원한 전쟁'이
라는 개념을 기억하느냐"고 반문한 뒤 "
그들(러시아)은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영원한 전쟁'은 푸틴 대통령이 이미
16개월째에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겠다는 태도를 보이
면서 붙은 개념이다.
푸틴 대통령은 "시간은 나의 편"이라 고 주장했지만, 장기 소모전으로 인해 막대한 병력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그 결과 이번 반란 사태로 러시아 전 력의 취약성만 만천하에 드러내고 말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왜 바그너그룹의 진격을 막기 위해 더 많 은 조처를 하지 않았는지는 불분명하 다고 밝혔다.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 그룹 소속 용병들은 모스크바에서 200 ㎞ 거리까지 진격했다가 알렉산드르 루 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반란 을 멈추기로 합의한 뒤 철수했다.
당시 프리고진에 대한 형사입건 철 회, 그의 벨라루스 입국 등이 합의 조 건이라고 발표됐지만 이것이 완전히 합 의된 내용인지, 그 밖의 이면 합의는 없 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당장 이날 러 시아 사법당국이 프리고진의 무장반란 혐의에 대한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 다는 러시아 언론매체들의 보도가 잇 따랐다.
프리고진이 일으킨 러시아 내부 반 란이 하루 만에 막을 내렸지만, 러시아 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더욱 힘을 얻게 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 통령은 "오늘 세계는 러시아의 보스가 아무것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을 목격했 다. 완전한 혼돈이었고 예측 가능성의 완전한 부재였다"고 말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 령 고문은 이번 혼란이 러시아군의 사 기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반란 사태가 우크라이나 전쟁 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망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는 분석도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러시아 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내에 방대한 규 모의 군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필요하 면 더 많은 병력을 모집할 수 있다고 말 했다..
<연합뉴스>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블라디미르 푸틴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9 Dr. Daniel
MD 정형외과 정형외과 한국어 문 의 내과·가정의학과 719-203-7552 719-638-4548 719-550-4613 한현희 FNP Dr. Heiberger, MD 독감주사(Flu) 접종합니다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물리치료 Tricare (Prime/Select) 포함한 모든 보험 받습니다 비보험(Cash Plan) only 피부미용특가: 보톡스(Botox), 필러(Filler)-간단한 시술만으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찾아 드립니다.(비보험) 전문 의료진을 한곳에서 만나보세요! 가정의학과 내과
Paul
3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1
제 3회 한인타운 오로라 자선 골프대회 개최
8월 10일 오전 8시 커먼그라운드 골프장, 한인타운 부흥을 위해 한마음 한뜻 모아야
오로라시와 한인사회가 다시 뭉쳤다. 오는 8
월 10일 목요일 오전 8시 제 3회 오로라 자매도 시 주최 코리아타운 오로라 자선 골프 토너먼트
가 열린다. 대회는 커먼그라운드 골프장(CommonGround Golf Course)에서 개최되는데, 작
년 2회 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성황리에 치러진 바 있다.
이 대회는 오로라시 그리고 콜로라도 주 정부
가 인정하고 같이 지원해 주는 한일 골프 행사 중 제일 큰 행사다. 매년마다 우리 한인사회가 하나 가 되어 코리아 타운 오로라를 알릴 수 있고 홍
보할 수 있는 좋은 행사다. 또한 코리아타운 번
영을 위해 이사진을 비롯하여 스폰서들과 자원 봉사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성공리에 개최되 어 왔다.
대회 후에는 기금으로 지속적인 마케팅과 한 인이 운영하는 업체들을 홍보하는 데 쓰일 예정 이다. 한인타운 오로라 자선 골프대회는 특히 여성 골퍼들의 참여율이 높으며, 짜임새 있는 경기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더불어 참가하기로 유명하
다. 또한 즐겁게 경기를 치르고 경기 후에는 모두 함께 클럽 하우스에 모여 맛있는 식사와 경품 추 첨을 하고 상품을 받는 등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뒷풀이가 준비된다. 그리고 1회와 2회 대회에 이 어 이번 대회도 여성 골퍼들의 멋진 옷차림으로
지난해 제 2회 한인타운 오로라 골프대회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사진 조예원 기자)
베스트 드레서 경쟁이 치열하다.
경기는 8월 10일 목요일 오전 8시에 시작한 다. 진행은 샷건방식으로 치러지며, 시원한 시간 인 오전 중에 경기를 마무리한 후, 푸짐한 점심식 사가 제공된다.
온라인 접수 링크는 www.aurorasistercities.org/2023/05/korea-town-aurora-golf-tournament-2/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대면 접수처는 쿠쿠 대리점 (12203 E. Iliff Ave, Suite K)에서 등록 신청할 수 있다. 한인타운을 더욱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는 골퍼 들의 참가뿐만 아니라 많은 업체들의 후원이 절
실하다. 스폰서 문의는 온라인 링크 www.aurorasistercities.org/2023/05/korea-town-aurora-golf-tournament-2/한국어 (720) 4874624, koreatownaurora@gmail.com 영어
가 더 친숙한 사람들은 kshorb@auroragov. org또는 (720) 309-9415로 연락하면 된다. ‘Korea’의 브랜드 네임이 세계적으로 확산되 는 지금 오로라시 한인타운뿐만 아니라 콜로라 도 내 더 많은 도시들의 한인타운 조성이 확산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성공리에 널 리 한인 사회를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현진 기자>
상공인 연합회 이승우 이민변호사 초청...이민법 무료상담 성료
이승우 변호사가 지난 25일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이민상담을 실시했다.
상공인협회(회장 성민기)와 함께 주최한 이민법 무료상담은 LA에 법률 사무소를 운영하는 이승우 변호사가 직접 덴버를 방문해 콜로라도 한인들과 상담을 가졌다.
이 변호사는 LA 지역에서 오랫동안 이민법률 사 무소를 운영하며 매달말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해왔다.
현재 그는 상공인 연합회회 이사, LA 한인회 이 사,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역임, LA 민주평화통일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인 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 동중이며 이미 교민사회에 잘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
이 변호사는 “콜로라도 경치가 너무 아름답고 날
씨가 좋다. 체류신분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한인 분
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다행히도 팬데믹 이후 시
간소요가 더 길어졌지만 대부분 무사히 영주권을
취득하도록 도울 수 있었다. 앞으로 덴버 지역에서
도 상담 문의가 많아지면 언제든지 방문해 고객들 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방문자들의 상담 내용은 대부분 취업이민 영주
권 문의, 불법체류자 신분 회복 문의등이 있었다.
최근 가장 어려웠던 케이스를 묻자, 직원 없이 스몰
으며, 그밖에도 영주권을 받기 어려운 세탁소나 리 커스토어, 식당 등 스몰 비즈니스를 하는 고객들이 모두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성공 케이스를 전했다. 이 변호사는 “변호사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점은 정확하고 빠른 일처리라고 생각한다. 또한 최
근에 수임료가 터무니없이 많이 올랐다는 얘기를
종종 듣게 되는데, 우리 법률 사무소는 적절하고 합 리적인 가격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승우 법률사무소는 상표등록과 특허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고용인을 위한 노동청 소송과 협
상에 능하며 특히 취업비자·학생비자·주재원비자·
투자비자·종교비자 등의 비이민 비자와 가족이민·
취업이민·종교이민, 재입국 허가·영주권 갱신·시
민권 신청 등 이민 비자발급과 추방 재판소송에서
최고의 승인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승우 법률 사무소 덴버 오피스 문의전화는
2620 S. Parker Rd. #143, Aurora, CO 80014 이며 문 연락처는 (720) 982-6316이다. <이현진 기자>
3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비즈니스를 하면서 영주권을 받은 케이스를 꼽았
E Golfer’s Way, Aurora, CO 80010)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3 코리아
8월 10일 목요일 2023년 경기일정: 샷건 방식, 오전 8시 / 등록비: $140 골프장소: 커먼그라운드 골프코스 (10300
온라인 등록 (QR코드] 또는 쿠쿠 렌탈 대리점에서 등록
타운 오로라 골프대회
3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회사 변신 선언한 포드, 북미서 최소 1천명 해고 계획
전기차 회사로의 변신을
선언한 포드는 전기차 개발
에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
기 위해 지난 1년간 여러 차
례 대규모 해고를 단행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미국에서
3천 명을 감원했고, 올해 초
유럽에서도 비슷한 규모로
인력을 줄였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학생에게 치
마 착용을 강제해선 안 된다는 원심의
판단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26일 미국
폴리티코와 영국 BBC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노스
캐롤라이나주 학교의 여학생 치마 착
용 의무화 규정을 위헌으로 판단한 원
심에 대한 항소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
았다. 앞서 노스캐롤라이나주 한 자율
어줬다.
다수 의견에서 재판부는 이러한 복 장 규정이 "잠재적으로 여자아이들에 게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고정관념을 영구화할 수 있다"고 지 적했다.
미국 포드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일하는 정규직과 계약직 등 최소 1천
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27일 보도했다.
포드는 26일 내부 회의를 열어 일 부 정규직 근로자에게 '감원이 곧 있 을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회사 관계자 가 밝혔다.
이번 감원 대상은 주로 엔지니어 직 급에 집중될 전망이며,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부문의 사 무직 근로자들도 포함된다.
포드뿐 아니라 제너럴모
터스(GM)과 스텔란티스 등 경쟁사들
도 비용 절감을 위해 자발적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포드
의 감원 계획은 시간제 공장 노동자들
의 향후 4년간 근로 조건을 놓고 전미 자동차노조(UAW)와의 협상 시작을
앞두고 나와 더욱 주목된다.
새 UAW 지도부의 강경한 태도를
고려하면 파업이 벌어질 가능성이 예 년보다 높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연합뉴스>
형 공립학교(차터스쿨)의 학부모들은
치마 착용 의무화가 딸들에게 불리하
게 작용한다며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에 제출된 문서를 보면, 이 학
교 설립자인 베이커 미첼은 치마 착용
이 여성을 남성이 돌보고 존중해야 할
연약한 존재로 여기는 '기사도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연방항소법원은 작년 6월 학교의
복장 규정이 헌법상 평등 보호 조항
에 위배된다며 학부모들의 손을 들
종교자유단체들과 학교 측 단체 들, 공화당 측 인사들은 이러한 법원 의 판단에 불복해 재차 항소를 제기했 지만 이날 대법원은 이 역시 받아들이 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차터스쿨이 자율적으 로 운영되는 만큼 민간기관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으나, 대법원은 차터스쿨을 '국가 행위자'(state actor) 로 본 원심판결도 그대로 유지했다.
이같은 법적 소송은 복장 규정을 넘어 종교 차터스쿨에 대한 규제, 종 교기관과 국가간 헌법상 제한 등 더 큰 문제로도 번진 상태라고 폴리티코 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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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차 F-150 라이트닝
앙투아네트 사생활 담긴 방, 베르사유궁 400주년 맞아 재개방
5년간 복원작업…앙투아네트가 사용한 물건도 전시
▲베르사유 궁전(Chateau de Versailles)
▶ 베르사유 궁전의 대형 그림과 샹들리에가
있는 빨간 방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이 5년간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마지막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개인 처소를 27일 일반
에 공개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곳은 루이 16세의 앙투
아네트 왕비가 자녀들과 놀거나 친구
들을 접대한 곳으로 내실과 도서관, 당
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1789년 프랑스 혁명 당시 성난 민중
이 베르사유 궁전으로 쳐들어오자 앙
투아네트 왕비가 왕궁의 침실 뒷문으
로 빠져나가 처음 피신한 곳으로도 알 려져 있다.
이번 재개관은 베르사유 궁전 건립
40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추진됐다.
복원 작업은 만만치 않았다.
역사학자와 연구자들은 이곳이 어
떻게 생겼는지 고증하기 위해 당시의
기록을 살피고 자문하는 데 10년 가까
운 세월을 보냈다.
그나마 1784년도 기록이 많이 남아
있어 도움이 됐다.
그 결과 왕비의 호화롭고 사치스러
운 취향을 보여주는 금박과 비단으로
장식된 내실을 복원할 수 있었다.
앙투아네트 왕비가 사용한 물건들
도 전시돼 있다.
베르사유 궁전의 유산 보존 담당자
인 엘렌 드라렉스는 복원된 공간이 "
앙투아네트의 이미지를 매우 정확하
고 충실히 재현했다"며 "그녀의 대담함
과 조급함, 최고만을 원했던 엄격한 기
준, 최신 유행에 민감하고 변덕스러웠 던 취향 등 그녀의 성격적 특징이 드러 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카트린 페가르 베르사유 궁전 관장 은 "이 완벽한 이미지를 복원하고 왕비 의 공적 생활과 사적 생활의 연결고리 를 엮어내는 데는 수년에 걸친 베르사 유궁 큐레이터들의 인내가 필요했다" 고 설명했다.
페가르는 "이들 방은 왕비의 몇몇 친구나 측근들만 들어갈 수 있었기 때 문에 기껏해야 10명 정도만 관람할 수 있을 정도로 작다"며 "큐레이터들이 아 주 사소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인 만 큼 관람객들은 앙투아네트의 삶을 새 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 였다.
연간 약 700만명이 찾는 베르사유 궁전은 1623년 루이 13세가 800헥타 르(800만㎡)가량의 사냥터를 확장하 라고 명령하면서 궁전으로 탈바꿈하 기 시작했다.
이후 프랑스 절대 왕정의 상징인 '태 양왕' 루이 14세 때 확장됐다.
루이 16세와 앙투아네트 왕비가 1789년 10월 6일 새벽 성난 군중에 등 떠밀려 베르사유 궁전을 떠나면서 프 랑스 왕정 시대는 사실상 막을 내렸다. <연합뉴스>
3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러시아판 이괄의 난, '측근 탓' 못하는 배신의 정치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의 수장
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조선 인조
반정의 주역인 이괄(1587~1624)과
여러모로 닮았다. '푸틴의 충견'이라
는 프리고진처럼 이괄은 인조에겐
둘도 없는 심복이었다. 이괄은 어릴
적부터 숱한 비행을 저지른 사고뭉
치였지만, 인조의 신뢰를 등에 업고
.부원수에까지 올랐다. 인조는 등극
후 변방 후금(청나라)의 동태가 심
상치 않자 이괄에게 북방 수비를 맡
기며 1만2천의 정예 병력을 내줬다.
왕의 칼인 어검을 내리며 수레를 밀 어주는 인조에게 이괄은 "소신, 죽 기로 싸워 은혜를 갚겠다"고 맹세했
지만, 권력 실세인 이귀와의 파워게 임에서 밀리자 아군을 이끌고 수도 한양으로 진격했다. 인조가 이괄의 아들 이전이 역모를 꾀했다는 이귀 의 고변에 마음이 흔들려 이전을 압 송하라 명하자 2차 반정을 도모한 것이었다.
이괄의 주력부대는 당시 조선의 용병과 다름없던 항왜(降倭)였다. 임진왜란 때 조선군에 귀순한 그들 은 일본 전국시대의 내전 속에 단 련돼 실전 경험이 풍부하고 칼솜씨
에 총포술도 갖춰 후금에 공포의 대 상이었다. 사무라이 출신 서아지 등 항왜를 선봉에 세운 이괄은 파죽지 세로 관군을 돌파하며 한양을 점령
했으나 이내 자만하다 수세에 몰렸 고, 경기도 이천으로 달아나 잠을 자 던 중 배신한 측근들에게 목이 잘 렸다. 이괄의 반란은 평정됐지만, 할 아버지 선조처럼 도성을 버리고 줄 행랑을 친 인조의 리더십은 구겨질 대로 구겨졌다. 이후 인조는 '친명배 금' 외교를 추구한 공신들의 기세에
눌려 우왕좌왕하다 병자호란을 맞 았고, 나중엔 의심병에 걸려 아들
인 소현세자를 시기하고 며느리까
지 죽였다.
이괄처럼 측근이 주군에게 배신
감을 느끼고 모반을 꾀한 사례는
우리 현대사에도 더러 등장한다.
10·26사태가 대표적이다. 김재규는
5·16 군사정변에 가담하지 않았지 만, 고향(경북 구미) 형님인 박정희
전 대통령을 뒷배로 승승장구했다.
초대 보안사령관과 국회의원, 건설
부 장관을 거쳐 '나는 새도 떨어트린
다'는 중앙정보부장에 올랐지만, 부 마사태 와중에 박 대통령이 경호실
장 차지철을 두둔하자 대통령 시해
라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동, 서양 가릴 것 없이 역사의 변
곡점에는 항상 배신이 자리했다. 친
아들처럼 아낀 브루투스의 칼에 맞
은 고대 로마의 독재자 카이사르의
죽음과 로마 제국의 시작, 우왕과 최
영 장군의 명을 받고 요동 정벌에
나섰다가 위화도 회군으로 권력을
찬탈한 이성계의 조선 개국 과정도
배신이란 단어 없이는 설명하기 어
렵다. 군신 관계가 원수지간이 된 것
을 두고 역사서에선 왕보다 신하의
잘못을 부각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다. 신하가 왕을 거스르면 반역으로,
왕이 신하를 내치면 깨끗이 청소한
다는 뜻의 숙청으로 표현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하지만 그 내막을 들 여다보면 절대권력에 취해 평정심 을 잃은 왕이 모반을 자초한 측면이 강한 게 사실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 심복 프리고진의 배신으로 집권 23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벨 라루스의 중재로 프리고진이 반란 군을 뒤로 물리고 러시아를 떠나는 것으로 사태가 수습됐지만, 수도 모 스크바가 함락 위협을 받은 데 대한 책임과 후과는 푸틴이 온전히 감당 해야 할 몫이 됐다.
푸틴이 앞으로 어떻게 돌파구를 모색할 것이냐도 프리고진의 운명 못지않게 관심을 끈다. 말년 후궁과 무속에 휘둘린 인조처럼 '찌질이 군 주'의 길을 걷다 권력 전면에서 사라 지거나, 궁예와 광해군처럼 권력 유 지에 눈멀어 무자비한 숙청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두 가지 모두 푸틴의 리더십 위기를 전제로 한 것 이지만, 어느 쪽이 됐든 러시아 국민 과 그 주변국들은 노심초사할 수밖 에 없게 됐다. 러시아에서 벌어진 ' 배신의 정치' 내막을 꿰뚫어 보면서 어디로 튈지 모를 '푸틴 리스크'에 대비할 때다.
<연합뉴스>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7
[논&설]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사진 연합뉴스)
日, 한국 '화이트리스트' 복원, 경제협력 시너지 효과 내야
과거사 문제로 촉발된 한일 양국의 수출규제 갈 등이 일단락됐다. 일본은 27일 무기개발 등에 쓰
일 수 있는 전략물자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수
출 심사 우대국인 이른바 '백색국가'(화이트리스
트)로 한국을 재지정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 난 3월 한국에 대한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규제
를 철회한 바 있어 이번 화이트리스트 재지정으
로 약 4년간 이어진 한국 대상 수출규제 조치가
모두 해제됐다. 앞서 우리나라는 지난 4월 24일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재지정하는 절차를 마무 리했다. 이로써 양국간 교역이 늘어나는 등 경제
협력이 더욱 확대되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정부는 2018년 10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 용 배상 판결에 대한 사실상의 보복 조치로 이듬 해 7월 불화수소와 플루오린폴리이미드, 포토레
지스트 등 반도체 관련 3개 품목을 한국 수출 간 소화 대상에서 뺐고 다음달에는 우리나라를 아예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했었다. 이에 한국도 일본 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고, 화이트리스
트에서 빼는 조처로 맞대응한 바 있다. 이렇게 시
작된 양국 간 수출 규제 갈등은 윤석열 대통령
의 올 3월 일본 방문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의 지난달 답방을 통한 정상회담에서 수출 규제
를 풀기로 합의함에 따라 해소된 것이다. 강제징
용 배상 판결을 둘러싼 한일 양국 간 경제제재가
비로소 모두 풀린 셈이다. 이날 화이트리스트 복
원 결정은 공포 절차를 거쳐 다음달 21일부터 시
행된다. 일본은 한국을 비롯한 27개 우방국을 화 이트리스트로 지정해 전략물자 수출 심사 절차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을 찾은 기시다 후미오
를 간소화하고 있는데 통상 2∼3개월 걸리는 절 차가 화이트리스트 국가에는 1주일가량으로 줄 어든다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우리 측의 선제적 화이 트리스트 원복 조치와 심도 있는 정책대화 개최 로 수출통제 분야의 양국 간 신뢰가 완전히 회복 됐다"고 평가했다. 국내 업계도 한일 간 수출입 절 차가 한층 원활해질 것이라며 이번 조치를 환영 했다. 국내 반도체 산업은 원래 일본산 소재 의 존도가 높았다. 수출 규제 시작 당시 한국무역협
회 집계 기준 불화수소 수입은 일본산이 44%를 차지했고, 포토레지스트는 92%에 달했다. 그 후 업계의 부품 국산화와 수입처 다변화 노력에 힘 입어 반도체 분야 수입액의 일본 비중은 2018년
34.4%에서 2022년 24.9%로 크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양국 간 화이트리스트 복원에 따른 단기적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있다. 하지만 글 로벌 공급망이 갈수록 불안해지고 있는 지금, 안 정적인 공급망 구축 차원에서 향후 기대되는 긍 정적인 효과가 작지 않다. 첨단 분야 소부장(소 재·부품·장비) 기업 강국인 일본과의 관계 개선 은 우리 기업들의 공급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 제조업체들 은 일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핵심 소재 물질의 수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양국 간 시너지 효과 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일본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연합뉴스>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일본 총리가 5월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전략물자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수출 심사 우대국인 이른바
윤석열 대통령, 일본 총리와정상회담에서 수출 규제 풀기로 합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로 한국을 재지정
빠른�뉴스, 높은�광고효과
펄펄 끓는 지구촌
폭염 사망자 속출에 각국 대응 비상
"인도 사망자 늘어날듯"…중국 북부 폭염으로 농작물 생산 타격 "
열돔 현상 텍사스 넘어 7개 주 확산"
아시아와 유럽, 미국까지 세계 곳곳
이 폭염과의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사
망자까지 속출하면서 각국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6일 CNN방송은 최근 인도 일부
지역의 기온이 섭씨 47도까지 올라갔
으며 인도 보건당국을 인용해 최근 몇
주간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으로 인
한
사망자가 44명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열사병으
로 숨졌는지 파악하는데 당국이 어려
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인도 기상청은 앞으로 며칠간 기온
이 약간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가 미래에 더 잦 고 더 긴 폭염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말 했다.
인도는 이미 지난 4월 뉴델리의 기 온이 섭씨 40도를 넘는 등 이른 폭염이 찾아와 농작물이 피해를 당하고 휴교 령이 내려졌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에 따르면 인도는 기후 위기의 악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 되는 국가 중 한 곳이다. 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도 지난주 기온이
섭씨 39도까지 치솟았다.
중국 북부에서도 폭염이 계속되면
서 농업 생산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주 베
이징과 톈진의 수은주는 섭씨 42도에
육박했고 허베이성과 산둥성 등 중국
북부의 다른 15개 기상 관측소에서도
기록적인 더위가 보고됐다.
반면 중국 남부는 북부와 달리 폭우
로 인해 쌀 생산량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올여름 농업 측면에서의 위험이
곡물 가격이 급등했던 작년보다 더 커 질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미국 중남부에서는 수주째 열돔 현 상으로 수천만 명이 한낮 기온이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고 USA투데이와 더힐 등이 보도했다.
미국 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
현재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아칸소, 루 이지애나, 앨라배마, 미시시피, 애리조 나와 뉴멕시코 일부 지역에 폭염 주의 보와 폭염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들
지역에서 폭염의 영향을 받는 미국인 은 4천500만명에 달한다.
이번 더위는 텍사스와 멕시코 일부 지역에 형성된 열돔 현상 때문으로 분 석됐다. <연합뉴스>
인간이 아기에게 말을 걸 때 비음
섞인 높은 톤을 사용하는 건 흔한 일
이다. 지능 높은 동물인 돌고래도 어린
개체와 소통할 때는 이와 같은 '아기
말투'를 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
면 미국 햄프셔 칼리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대학 등 소속 연구팀
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
했다.
연구진은 1984∼2018년 미국 플로
리다주(州) 새러소타만(灣) 인근에 사
는 어미 큰돌고래 19마리를 추적 관찰
했다.
약 30년 동안 포획과 방류를 반복
하며 이들 큰돌고래에게 특수 마이크
를 부착한 뒤 이들이 내는 '휘파람' 소
리 데이터를 수집한 것이다.
돌고래는 개체마다 고유의 휘파람
소리를 내면서 이를 통해 의사소통하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이들 큰돌고래가 새끼와
있을 때, 성체와 있을 때, 혼자 있을 때 등 각 상황에 따라 어떤 휘파람 소리 를 내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어미 큰돌고래는 새끼와 소통할 때 평소보다 더 높은 주파수 의 휘파람 소리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 다. 휘파람 음역도 다른 상황과 비교 해 더 넓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세인트앤드루
스대학 소속 생물학자 피터 타이악은 "연구 대상이었던 어미 (큰돌고래) 19 마리 모두가 이런 현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큰돌고래가 새끼에게 이 같은 '아기 말투'를 쓰는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 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처럼 높은 톤의 휘파람 소리가 새끼가 새로운 소리를 발음하는 법을 더 쉽게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새 끼의 관심을 끄는 데도 음높이가 높은 소리가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동물도 새끼에게 '아기 말투'를 사용한다고 가 디언은 전했다. <연합뉴스>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9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 ▪ ▪ ▪ ▪ ▪ ▪ ▪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치료 진료과목 교통사고 치료 전문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chiro1health@gmail.com 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청소년을 위한 척추교정 프로그램
"엄마 여기 있져" 돌고래도 새끼에게 '아기 말투' 쓴다
"새끼와는 더 높은 주파수 휘파람 소통 언어 가르치고 관심 끌기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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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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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만 나이가 내 나이'... 바뀌는 것과 안바뀌는 것
영상물등급·선거권 등 현행 만나이 기준은 변동없어…병역·입학은 연나이로 따져
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발생했던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한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만 나이를 사용하는 만큼 국제적 인 기준에 맞춰서 나이를 사용하는 것이 해외 업무 등 에서도 효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 연 나이를 쓰는 예외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취학연령, 주류·담배 구매, 병역 의무, 공무원 시험 응 시 등이 대표적이다.
28일부터 전 국민의 나이가 현재보다 한두살 줄 어든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도입이 추진된 '만 나이 통일법'(행정기본법 및 민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되 면서다.
이에 따라 법률상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행정·민 사상 나이는 모두 만 나이로 이해하면 된다. 만 나이 를 계산할 때는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다음, 계산 시점에서 생일이 지났으면 이 수치를 그대로 쓰 고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면 한살을 더 빼면 된다.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나이 계산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실생활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나이
기준 중 하나는 영상물 등급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행과 변동은 없다.
영화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영상 콘텐
츠의 시청 가능 연령을 정하는 영상물 등급 분류는 지
금도 만 나이를 뜻하기 때문이다.
만 나이 통일안이 시행된 후에도 현행과 같이 '12
세 이상 관람가'는 만 12세 이상만이, 청소년관람불가
는 만 18세 이상만이 시청할 수 있다. 만 나이가 공식
화해도 이른바 '19금' 영화를 볼 수 없는 연령이 높아
지는 건 아닌 셈이다.
대통령·국회의원 선거권(만 18세 이상), 노령 연
금·기초 연금 수급 시점, 근로자 정년(만 60세 이상), 경로 우대(만 65세 이상) 등 만 나이가 기준인 현행제
도에도 변화가 없다.
만 나이 통일을 위해 현재 6개 법률의 개정안이 국 회 상임위에 계류중이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 한 법률,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성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국민체육진흥법이 그 대상이다. 현행법은 '청소년'을 '19세 미만의 자로, 19세에 도 달하는 연도의 1월 1일을 맞이한 자는 제외한다'로 정 의했지만 개정안에서 '미성년자'로 수정됐다. 민법상
미성년자는 만 19세 미만을 말한다.
이들 법의 취지는 청소년을 범죄 피해로부터 보호 하는 내용인데 나이 기준이 현행 '연 나이 19세 미만' 에서 '만 19세 미만'으로 변경되면 그만큼 보호 대상 이 넓어지게 된다.
예컨대 2023년 6월 27일 현재 2004년 6월1일생은
연 나이(현재연도에서 출생연도를 뺀 나이)로 19세여 서 현행법상 청소년에서 제외되지만, 만 나이로 세면 18세여서 이들 법의 보호 대상에 속하게 된다.
이들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뒤 효력이 발생한다. 형법과 소년법은 개정되지 않는다. 이들 법 률엔 '14세 미만', '19세 미만' 등 나이가 등장하는 데 이 미 만 나이로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만 나이 적용법 시행에 발맞추기 위 한 준비를 마쳤다. 일단 은행과 카드사는 이미 대부 분 만 나이를 적용해 상품 등을 운용해 큰 변화는 없 다. 다만, 은행은 자체 내부 조사나 연령별 리포트의 경우 연 나이로 구분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만 나이 로 통일했다.
보험업권은 그동안 별도의 '보험 나이'를 적용해온 만큼 만 나이 도입 이후 고객은 보험 가입 시 반드시 개별 약관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험 나이 는 계약일에 만 나이를 기준으로 6개월 미만이면 끝 수를 버리고 6개월 이상이면 끝수를 1년으로 계산하 는 방식이다.
정부는 만 나이로 통일되면 그동안 나이 기준 혼용
우선 초등학교는 기존대로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만 나이로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 일에 일괄적으로 입학한다. 같은 해에 태어났으면 같 은 해에 입학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기준으로는
생일과 관계 없이 2016년생이, 내년에는 2017년생이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술·담배를 사거나 청소년 유해업소를 출입할 수 있는 나이도 달라지지 않는다. 이를 정하는 청소년보 호법에서 청소년 연령 기준이 연 나이여서다. 청소년 보호법상 청소년 연령을 연 나이로 규정한 것은 사회 통념상 성인으로 여겨지는 이들의 자유로운 사회활 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똑같이 대학교 1학년생이 됐는데, 생일이 지났느 냐 안 지났느냐에 따라 누구는 술을 살 수 있고 누구 는 그렇지 못하는 등의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즉 '청소년 출입금지'라고 쓰여 있는 술집이
나 '19세 미만 담배 구입 불가'와 같은 안내문이 있다 면 지금처럼 연 나이로 19세 미만은 들어갈 수 없다.
병역 의무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연 나이를 적용한 다.병역법에는 병역의무자로 등재되는 나이(18세)와
검사 시행 나이(19세)를 '그 연령이 되는 해의 1월 1일 부터'라고 별도로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올해를 기준으로 2004년생이, 내년에는 2005년생이 병역 판정 검사를 받게 된다. 공무원임용 시험령에 따라 7급 이상 또는 교정·보호 직렬 공무원 시험은 2003년생부터, 8급 이하 공무원 시험은 2006 년생부터 응시할 수 있다.
<연합뉴스>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1
서울 송파구청에 만 나이 시행 법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사진 연합뉴스) [한국뉴스]
4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출장교육만 합니다 단체교육 개인교육 콜로라도주 총기 법안이 업데이트 됨에 따라 이론교육(5~6시간) 또는, 이론+안전교육(8~10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총을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자격증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NRA Police Firearm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In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Out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Certified Police Firearm Instructor 자격증 소지 총기 교육원 303-517-8819 720-608-9986 문자 요망 2인 이상 단체 디스카운트 드립니다! $245 소변검사+피검사(당뇨, 콜레스테롤, 갑상선, 간기능)+심전도 검사 or 당화혈색소 검사+상담 문의전화 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오후 4시 30분 진료시간
콜로라도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려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전 참전용사 (KWVA)전용 회관인 엘크스 라지(Elks Lodge)에서 뜻깊은 보은행사가 열렸다. 2023
년 6월 16일 12시 참전용사와 그들의 가족 포
함 24명과 한국에서 온 유엔평화마을 선교단 원 40여명 등 70여명이 엄숙하면서도 화기애
애한 가운데 보은행사기 진행되었다.
이행사를 주관한 대한민국 사단법인 유
엔평화마을 선교단체(원장 이옥란 목사)는 6
월 25일 대한민국 대사관이 워싱턴 DC에서
주최하는 6.25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덴버
에 먼저 도착하여 콜로라도 한국전 참전용
사를 위한 보은의 뜻을 담아 이행사가 이루 어졌다.
KWVA 더치 넬슨 챕터 짐 맥캐브니(Jim Mcgibney)회장의 사회진행(통역 엘리자벳
김 회장)으로 시작한 국민의례에 이어 이옥
란 UN 평화마을 원장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
국을 구해 주기위에 목슴바친 한국전 참전용
사 분들과 여기 계신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 의 대한민국을 구했다” 며 우리는 영원히 당 신의 피 값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고 Jim Mcgibney 회장은 대한민국 국민들
이 항상 잊지 않고 기회 있을 때마다 찾아주
는 여러분들께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화기애애한 가운데 식사를 마친 후 유엔
평화마을 선교단체가 한국에서 공수해온 선
물 보따리를 풀어 기념메달, 25K 순금 화장품 세트, 티셔츠, 복주머니에 담은 한국 사탕, 쇼
핑 백 그리고 이옥란 원장의 자사전 ‘눈물’을
참석한 참선용사분들과 가족에게 나누어 드
려 감동을 전했고 아름 다운 한복차림의 퍼 포먼스 팀이 선보인 아름다운 부채춤은 뜨거 운 환호를 받았다.
<국승구 미주한인총연 회장 제공>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3
올여름 전 세계의 음악가가 아스펜으로 몰려든다
조이스 양 6월 30일, 임윤찬도 7월 28일 공연 예정
뮤직 텐트(Benedict Music Tent)는 2,050명을 수용
할 수 있다. 이 텐트는 곡선형 지붕을 가진 노천 공연
장으로 여름 동안 거의 매일 콘서트가 열리며, 관객
들은 텐트의 낭만과 신선함을 즐길 수 있다. 건축학
적인 면에서 곡선형 지붕은 덴버 국제공항에서도 사 용한 단단한 소재인 테프론 코팅 유리 섬유로 만들 어져 2000년에 개장했다.
베네딕 뮤직 텐트에서 공연모습(출처=AMFS))
콜로라도의 아스펜은 많은 미국인이 은퇴 후 거 주를 꿈꾸는 도시이다. 유명 연예인이나 백만장자들
이 별장을 가지고 있으며, 가을에는 단풍 구경을, 겨
울에는 스키를 즐기며 사계절 내내 휴가를 보내는 곳
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아무리 사진을 잘 찍으려
해도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을 카메라가 제대
로 담아 수 없어 안타까움이 들 정도다. 글쓴이는 콜
로라도에 20년 동안 거주하면서 자주 아스펜에 방문
하며 이곳에서 꼭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장
소이기 하다.
아스펜에서 여름에 가장 유명한 행사는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AMFS, Aspen Music Festival and School)이다.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여름 시즌 동안
400개 이상의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콘서트, 공연, 음악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
램이 포함되어 있어, 매년 10만 명의 방문객과 음악
인이 참여하여 아스펜을 음악의 도시로 만든다.
올해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은 2023년 6월 29일 목
요일부터 8월 20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아스펜 음악제는 원래 1949년 7월, 독일의 괴테 탄 생 200주년을 기념해 음악가와 명사들을 이곳으로
초청하며 시작되었다. 이를 계기로 아스펜 음악 연구
소와 학교가 설립되었고, 음악제가 시행되었다. 이후
로는 음악가들이 학생들을 이곳에 데려와 음악 행사 가 열렸고 이를 통해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과 학교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1951년에는 183명의 학생이 등
록해 학교에서 첫 공식 수업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어린 시절에 음악을 배운 많은 재능있
는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
면 고향에 오듯 이곳에 다시 찾아 학생들을 가르치
거나 공연 무대를 가진다. 이런 성공적인 역사는 아
스펜 뮤직 페스티벌과 학교를 더욱 가치 있는 장소 로 만들어주었다.
이곳에 뿌리를 둔 음악가들로는 데이비드 진맨, 미 도리, 마사 애론스, 아델리 매디슨, 바리톤 맥 하렐, 토 텐버그 등이 있으며, 음악계를 빛낸 유명한 한국인으
로는 사라장(바이올리니스트), 홍혜란(보컬리스트), 조이스 양(피아니스트) 등이 있다.
아론 코플랜드를 비롯해 존 덴버 등 유명한 음악 가들이 이곳에서 공연했다. 피아노 연주로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임윤찬도 작년에 이어 올해 7월 28일에 공연을 가진다. 그에 앞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이 스 양(양희원)도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6월 30일 에 연주할 예정이다.
이곳, 아스펜 음악학교는 전 세계의 자질이 뛰어난
음악도가 모두 모여들기 때문에 입학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또한, 이 학교를 거쳐야 유명 음악인이 된 다는 사실이 알려져 학교를 졸업하는 것만으로도 자 부심을 느낀다는 말이 있다. 학교에서는 10개의 연구 프로그램, 4개의 오케스 트라, 오페라, 실내악, 공연 수업과 강의를 통해 학생 들에게 집중적인 일대일 지도와 전문적인 공연 경험 을 할 수 있다. 특히 아스펜 음악학교의 1대1 개인 지 도는 매우 유명하며, 뉴욕을 비롯한 대도시의 유명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나 단원과 함께 연주 경험 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학교에는 미국 내 40개 주와 전 세계 31개국에서 모인 47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며, 연령 대는 10세부터 37세(평균연령 23세)로 다양하다. 학 비는 2023년 기준 5,500불이며, 숙식 및 기타 비용으 로 약 6천 불 정도가 더 필요하다. 매년, 약 200명의 유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들은 J-1 비자나 학생비 자로 입학한다.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므로, 의 사소통이 가능한 영어실력이 필요하다. 음악계에서 는 유명인에게 교습을 받으려면 시간당 몇백에서 몇 천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데, 아스펜 음악학교에서는 정상급 교수에게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고, 그 과정 에서 인맥까지 쌓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과 학교에는 음악 교육,
조앤 어빙 해리스 콘서트 홀(Joan and Irving Harris Concert Hall)은 500석 규모의 공연장이며, 베 네딕 뮤직 텐트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오페라 는 빅토리아 스타일의 휠러 오페라 하우스(Wheeler Opera House)에서 공연된다. 450석으로 작은 규모 지만 아름답게 장식된 오페라 하우스로, 1984년에 빅토리아 양식으로 복원했다.
매튜 앤 캐롤린 벅스바움 캠퍼스(Matthew And Carolyn Bucksbaum Campus)는 38에이커의 자연림 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강의실과 사무실이 자리 잡고 있다.
참고로 덴버 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3시간 30분 거리의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곳은 해 발 7,908피트(2,410미터)의 높이에 있으며, 여름 평 균 기온은 76도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쾌적한 기후 속에서 음악제의 공연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는 경우 가 많고 유료 공연은 자리에 따라 $45, $65, $90로 매 우 저렴한 편이다.
칸 영화제가 열리면 전 세계 영화인들이 프랑스 로 몰려드는 것처럼, 여름이 되면 전 세계 음악인들 이 이곳 아스펜으로 몰려든다. 클래식 음악을 사랑 하는 사람이라면, 가슴 뛰는 감동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때이다.
<이현진 기자>
7월 28일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공연 예정인 임윤찬
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리 허설 그리고 공연을 위한 2개의 콘서트홀과 캠퍼스 가 있다. 이곳에서 주요 공연이 이루어지는 베네딕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5 최신 레이저기기 도입! IPL / 레이저 / 보톡스 영구제모 / 뱃살제거 메디컬�마이크로�니들링 울쎄라 탈모치료 Mon-Sat 10am-6pm 헤어와�스킨케어를�영스�헤어비스에서! Sunday Closed
늙어가는 미국 지난해 중위연령 38.9세 ‘역대 최고’ 포스시스템 렌탈
2000년 35세에서 3.9세 높아져… 저출생·이민자 유입 둔화 영향
지난해 미국의 중위연령이 38.9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뉴욕타임스
(NYT)가 22일 보도했다.
미 인구조사국이 이날 발표한 데이터
에 따르면 미국인의 중위연령은 지난해 7
월 기준 38.9세로 조사 이래 가장 높았다.
중위연령은 총인구를 연령 순서로 나 열할 때 중앙에 있는 사람의 연령을 말 한다.
미국의 중위연령은 1980년 30세에서 2000년 35세, 전년도인 2021년 38.7세 등 빠른 속도로 높아지면서 40세에 가까워 지고 있다.
메인주(중위연령 44.8세)와 뉴햄프셔 주(43.3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해 중 위연령이 40세를 넘어섰다.
중위연령의 가파른 상승세는 미국이
그만큼 빠르게 고령화하고 있다는 증거 라고 NYT는 전했다.
그간 미국은 중위연령 44세인 유럽이
나 45세인 한국 등과 비교하면 상대적으
로 젊은 국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저출생 기조가 이어지면서 미국의 이 같
은 위상에도 금이 갔다.
세계적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7년 이 후 미국의 출산율은 그 이전 세대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12월에 는 캘리포니아 등 28개 주(州)에서 태어 난 아이 수가 전년 동기 대비 7.2%나 감 소했다.
NYT는 저출생 심화와 중위연령 상승 이 전 세계적 추세라면서 노르웨이, 스웨 덴, 핀란드 등 사회 보장 프로그램이 잘 구 축된 국가들도 예외는 아니라고 전했다.
이는 선진국 출신 밀레니얼 세대 여성 이 20대부터 교육과 일을 우선시하면서
늦게 결혼하고 자녀를 적게 낳는 경향을 보이는 데 따른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설 명했다.
인구통계 데이터 회사 ‘소셜 익스플로
러’ 는 “이것은 간단한 산술 문제”라면서 “
더 적은 수의 아이들이 태어나고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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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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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하늘의 보물을 찾아보자! 별 관측을 즐기기 좋은 콜로라도 주립공원 7곳
잭슨호수의 밤하늘 (출처 잭슨호수 공식 페이스북)
콜로라도 주립공원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 한 야생동물로이 유명한 곳으로, 별 관측을 즐기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주립공원 내의 장엄한 별관
측을 만나기 위해 일몰 후 별자리 관련 서적과 쌍안
경,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 줄 담요를 챙기고 드라 이브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다음은 콜로라도 주립공원 및 야생동물 관리국에 서 선정한 별 관측을 즐기기 좋 콜로라도 주립공원
7곳에 대한 정보이다.
1. 리지웨이 Ridgway
다코타 테라스 캠프장에서 최고의 전망을 감상하 거나 리지웨이의 유르트를 예약하고 놀라운 산의 전
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맑은 하늘을 감상해보자. 망
원경 사용 지침과 다가올 별 관찰 행사는 공원 직원
에게 문의할 수 있다.
cpw.state.co.us/placestogo/Parks/ridgway
2. 일레븐마일 Eleven Mile
텐트나 RV에서 야영을 하고 별자리 식별 책을 가
져 와 반짝이는 저수지 위로 얼마나 많은 것을 볼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한적한 스톨 산 또는 크로스 크 릭 캠프장이 별을 관측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cpw.state.co.us/placestogo/Parks/ElevenMile
3. 진주호 Pearks Lake
고요한 호숫가 환경에서 최고의 별 관측을 경험 해보자. 스톰보트 북쪽 산에 위치한 이 공원은 2개의 루프와 36개의 캠프장, 2개의 유르트을 이용할 수 있
다. cpw.state.co.us/placestogo/parks/PearlLake
4. 라이플 갭 Rifle Gap
그랜드 호그백 뒤와 화이트 리버 국유림 아래에 자리 잡은 라이플 갭 주립공원은 맑은 산 하늘을 경 험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로 89개의 넓은 캠프장이 있다. cpw.state.co.us/placestogo/parks/RifleGap
5. 국유림 State Froest 별자리 식별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쌍안 경을 챙겨 떠나는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는 건 어떨 까? 천문학 학자가 되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기록 하는 일도 흥미있을 것 같다. 앉아서 평온을 즐기며 별똥별을 살짝 볼 수 있을 것이다. cpw.state.co.us/placestogo/Parks/stateforest
6. 나바호 Navajo 교육 행사와 망원경 교육은 연중 다양한 주립공 원에서 열린다. 공원 직원에게 문의하여 예정된 이 벤트에 대해 알아보고 최고의 장소에 대한 포인터를 찾아 별자리를 살펴보자. cpw.state.co.us/placestogo/Parks
7. 잭슨호수 Jackson Lake 2020년 8월, 모건 카운티의 잭슨 호수는 국제 밤 하늘 협회(International Dark Sky Association)로부 터 국제 밤하늘 공원(International Dark Sky Park) 으로 지정된 콜로라도의 유일한
조명 기구를 제
거 및 업데이트하여 어두운 하늘을 유지하고 있다. 호수내 마일하이 천문학 공원에는 Celestron 망원경 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망원경에는 키
패드가 있어 밤하늘의 천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cpw.state.co.us/placestogo/parks/JacksonLake <윤성희 기자>
▲▲ 나바호 주립공원(출처 콜로라도 주립공원 및 야생동 물 관리국 홈페이지 캡쳐)
▲국유림(출처 콜로라도 주립공원 및 야생동물 관리국 홈 페이지 캡쳐)
전 세계 당뇨병 환자가 2050년에는 13억명으로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 보건
계량분석연구소(IHME) 연구팀은 의학저널 랜싯
에 실은 연구논문을 통해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향후 30년간 당뇨병 환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 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현
재 5억2천900만명 정도인 전 세계 당뇨병 환자가 2050년에는 13억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 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당뇨병 유병률도 현재 6.1%
에서 9.8%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특히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의 당뇨 병 유병률이 2050년에는 16.8%까지 치솟을 수 있
으며,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해 지역의 당뇨
병 유병률도 11.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 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 대부분은 비만과 관련이
있고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는 2형 당뇨를 앓으 며 노년층 유병률이 높다면서, 당뇨병 환자 증가 가 비만율 상승 및 인구학적 변화와 관련이 있다
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리란 옹 박사는 당뇨병 환 자의 급격한 증가가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보건당 국에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IHME가 빌 앤드 멜린다 재단의 지원 아래 이뤄진 일련의 당뇨병 연구 중 하나다.
연구팀은 204개국 자료를 분석했으며, 코로나19
의 영향은 관련 수치가 나오지 않아 고려하지 않 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4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주립공원이 되었다. 이미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이 공 원은 대형 가로등을 제거하고 많은
“전세계 당뇨 환자 2050년까지 13억명으로 갑절 된다”
덴버 출신 윈덤 클라크, US 오픈에서 우승
창이다.
체리 힐 컨트리 클럽에서 골프를 배 웠던 클라크는 고등학교 시절에 콜로라 도 주 골프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나 우 승했으며, 2011년에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2년에는 오클라호마 주립대에 입 학했으나 후에 오레곤 대학교로 전학, 컨퍼런스 챔피언십과 골프위크의 올해
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대학 시
절인 2013년에는 유방암으로 어머니를 하늘로 떠나보내고 골프를 그만둘까 고 민하는 힘든 시기도 겪었다.
콜로라도 출신 윈덤 클라크(Wyndham Clark, 1993년생)가 18일 캘리포니 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컨트리클럽에 서 열린 제123회 US오픈에서 메이저 첫 우승을 차지했다.
클라크는 하이랜드 랜치의 벨로 크 리스천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샌프란 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미식축구 선수 인 크리스찬 맥카프리와는 학창시절 동
US오픈에서의 우승 이후 클라크는 “오늘, 어머니가 저를 지켜보신 것 같 다”며 “어머니, 보고 싶어요”라고 소감 을 전했다.
지난달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134개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을 하고 한 달여 만에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클라크는 지난주보다 골프 세계랭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9
김은주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김명혜)
킹을 19계단 상승한 13위에 올랐다. <이현진 기자>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2023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하는 윈덤 클라크 (출처 공식 인스타 그램)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시작하는 말)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73년째이다. 73년
전 20대 젊은 나이로 6.25 참전해 살아남은 그들마
저 이제 90세 노병으로 인생의 끝자락을 다가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 해, 미국 공식 방문 중인 6월 21일(현 지시간)에 6.25전쟁 참전용사의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받은 랄프 퍼켓 주니어(95세) 예비역 대령 이 그 일례가 된다.
몸이 불편한 가운데 훈장 수여식에 남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 일어서는 그는 의지력에 모든 사람에게
깊은 감동을 준 바가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믿음의 사람들은 이 땅위에
사는 날 동안 자신이 태어나고, 자신이 밟고 있는 그
들의 조국을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자들이었습
니다. 모세, 다윗, 이사야, 에스더, 느헤미야, 예레미야 의 삶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로마서 9장에서 바울은 자기 민족에 대한 깊 은 사랑의 마음을 보여준다. 비록 바울은 이방인을 위한 복음의 사도로 부름을 받았지만, 마음에는 항 상 동족 유대인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었다.
복음의 진리 때문에 평생을 유대인과 갈등 가운 데 있었을지라도, 바울은 자기 민족 유대인의 영혼
에 대한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의 마음을 가
지고 있었다. 그 마음이 얼마나 컸던지 로마서 9장 3
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다”
성경에 자신이 저주를 받는 대가로 동족 유대인
의 구원을 위해 기도한 사람이 또 있는데, 바로 모 세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바울을 저주하시지 않았
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민족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들의 마음을 알고 계신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
면 바울과 모세처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희생하는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나라 와 민족을 사랑해야 하는가?
첫째, 기도로 민족 사랑, 나라 사랑을 사랑하자.
우리 모두는 나라 안팎의 당면한 위기와 문제를 두고 역사의식을 가지면서, 바울, 모세, 느헤미야, 에 스더처럼 기도에 힘써야 한다. 우리는 조국과 사화
와 가정의 현실과 미래를 두고 역사의 주권자 되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한다. 이러한 기도의 실 천은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성도의 가장 확실한 사명은 파수꾼으로서의 기도 사명이다. 그리고 파수꾼의 강력한 기도가 있는 곳 에는 악한 사탄의 역사가 날뛰지 못한다. 하나님과 나라와 민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점점 사라지는 이 시대에 성도는 더욱 근신하고 깨어있는 마음으로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둘째, 사랑 실천으로 민족사랑, 나라사랑을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서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특히 빛의 역할 은 어두움을 밝히는 것인데, 어두움이 있는 곳에는 사랑의 빛을 비추어야 한다. 따라서 성도는 이 사회 에 사랑이 없는 것에 대한 책임과 슬픔을 느껴야 한 다. 그리고 사랑을 실천하는 빛의 열매를 통해 이웃 을 섬겨야 한다.
에베소서 5:9에서 바울은, “빛의 열매는 모든 착 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고 말씀한다. 현
재 이 사회는 어두운 삶의 현장에 사랑을 실천하는
빛의 열매의 부재로 인해 더 큰 서러움과 고통을 겪 고 있다.
예레미야 5:1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진리를 구
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이 사회는 우상숭
배와 죄악의 부패로부터 청결해지는 은혜를 입게 된
다. 그러므로 거룩한 삶을 위해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바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길임을 확신해
야 할 것이다.
셋째, 복음 전도로 민족사랑, 나라사랑을 해야 한 다.
우리 민족의 선생인 도산 안창호(1878-1938) 선 생은 “경찰서 1개를 세우는 것보다 교회 10개를 세 우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라고 유명한 말을 남겼 다. 왜 도산의 말이 의미가 있고 유명한 것일까? 교 회는 사회의 양심이고, 정신적 보루요 지주이기 때 문이다. 그리고 교회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악한 영들과 싸워 승리하는 전투함이 되기 때문이다.
나의 하루 일과 중 제일 가치 있는 일은 손녀들과
줌으로 기도하고
직접 간접적으로 도전을 주고 있다.
오늘 아침에 YMCA에서 아는 미국 분 제임스(86 세)가 유인물 한 장을 주면서 읽고 토의를 하자고 했 다. 그 유인물의 주제는 “이제 미국학교에서 복음을 전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미 내가 문제의식 을 가지고 있는 주제이다.
넷째, 하루에 한번씩 대한민국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다음 기도문으로 기 도드리자.
“우주만물을 주관하신 주님이시여, 우리 사랑하 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건립자 되신 주님이시여, 사 랑하는 대한민국 조국을 보면 기도드립니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역 사 속에 흘려진 수많은 순교자들의 피가 헛되지 않 고, 열방의 제사장 나라가 되는 복의 근원이 되게 하 옵소서.
물질만능과 음란함과 이기적인 악한 마음들이 가 득한 이 세대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먼저 악한 길을 떠나 하나님 말씀으로 겸비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게 하옵소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이 땅에 참된 평화를 주옵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 악을 사하여 주옵소서.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겸손하게 국민의 공복이 되 게 하옵소서,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앞길을 인도하시 고, 노후세대를 복되게 하옵소서.
우리 대한민국 교회와 선교지를 축복하시고, 늘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하루에 한 번씩 기도하 게 하옵소서.
가정 예배를 통해
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1
말씀공부하는 일이다. 나의 자녀들 은 이미 성인이라서 자신들이 말씀 무장을 스스로 해야한다. 그것도 매 주일 줌으로
아멘
[6ㆍ25 전쟁 72주년 설교]
잊지 말고 기억하고 나라를 사랑합시다.
[정준모 목사의 지혜의 샘]-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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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3>
미스터킴 식당에서 함께 일하실 분 찾습니다.
(720) 936-7866
<041323>
GT/HGT 초등 전문 공부방 학생 모집 합니다. 월-목 : 4 PM - 6 PM (678) 654-2229
<040623>
Create 간판회사 직원모집합니다. 젊고 성실한분, 시간당 $20-$30
(303) 789-7566
<032323>
오로라에 위치한 코인라운드리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월-금 9-2시
720-363-8206
<031523>
회계사 사무실에서 Bookkeeper 할 직원 구합니다
720-771-2464
<031323>
K포차에서 서빙하실 분 구합니다(한/영 가능) (720) 328-9328
<062923>
<사인회사 직원 모집> Create 간판회사 직원모집합니다.
젊고 성실한분, 시간당 $20-$30 (303) 789-7566
<062923>
콜로라도 최대 인터네셔널 마트인 H마트에서 총무직 직원을 구합니다. 오로라점, 웨스트 민스터점 각 1명
문의 : 각 지점 고객센터 303.745.4592
<092222>
덴버 커피숍에서 일하실 직원 구합 니다
720-589-1821
<060623>
Super스모크샵에서 일하실 풀/파트 타임 구함 720-281-5237
<052323>
주류도매업체에서 함께 일하실 배달
직원 구합니다
(720) 206-8303
<051123>
호텔 매인테넌스 구합니다. 오로라 지역 719-313-1646
<040323>
한국어/영어 통역관 구함 국제언어서비스720-937-7570 alex@tlitranslation.com
<031323>
미스터 베이커리 캐셔 구합니다. 문자요망
(720) 388-3037
<033023>
당구장에서
카운터 보실 분 구합니다 (720) 260-2859
<051023>
한마음 홈케어 & 데이케어
홈케어 가사도우미
데이케어 운전기사
모집합니다.
(720) 300-1852
American Family Insurance
신 동윤 종합보험 사무실에서
40세 이상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하신 여성 보험 세일즈 하실분을 모십니다.
이력서를 dshin@amfam.com 나
팩스 855-712-9472
<010523>
오로라지역 펫 그루밍샵에서 배우면서 일하실분 구함 720-597-6362(문자요망) <062723>
다운타운 커피샵에서
바리스타 모십니다. (720) 589-1821 <060623>
덴버에 위치한 리커 스토아에서 풀타 임으로 일하실 남자분 찾습니다. (720) 570-6053/(720) 320-2204 <042723>
오로라 콜팩스 리커스토어에서 계산 업무 하실 분 모십니다. 문자바람 (720) 589-8373 <042723>
척추 병원에서 풀타임 일하실 한국어 /영어 가능한
리셉션니스트 구합니다
(720) 261-4290
<060823>
아라파호에 위치한 쇼스시에서
스시쉐프, 서버 급히 구합니다 (303) 353-4192
<02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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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꿈을 가진 분들을 모십니다.
함께 시와 수필을 공부하고 공모전 준
비도 하실 수 있습니다. 출신 학교, 나이, 성별, 학력 및 출신 지역 등과 관계없이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은 모두 환영합니다.
정바다 (720) 87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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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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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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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하체 운동하며 뱃살까지 빠지는 최고의 운동 - 브릿지 자세 요가칼럼
오늘은 척추 건강과 자세 교정에 좋은 동작이자 누워서 할수 있는 대표적
인 하체운동인 ‘브릿지 자세’를 배워볼 건데요, 하체 근력이 약하거나 무릎
이 아파
평소에 서서하는 하체운동(스쿼트나 런지)만 하면 무릎이나 발목이 아팠
던 분들은 오늘 알려드리는 운동으로 좀더 안전하게 하체운동 하실 수 있
을 거예요.
1단계 두 무릎 세우고 발을 모 두 바닥에 둔 상태에서 엉덩이 를 무릎 쪽으로 끌어 올립니다.
2단계 들숨에 엉덩이를 바닥에 내리고, 날숨에 다시 엉덩이를 바닥에서 떼어 둔근(힙근육)을 조이는 느낌으로 수축합니다.
3단계 무릎이 벌어지지 않게 두발을 평행으로 유지하고 목이 불편하지 않 게 턱을 살짝 가슴쪽으로 당겨주되, 턱과 가슴 사이에 달걀 1개정도의 공간 을 유지합니다.
4단계 엉덩이 들고 내리는 브릿지자세를 10회 반복합니다.
TIP! 허리가 무리하게 꺾이지 않도록 복부의 긴장감 유지하며(배꼽을 등쪽 으로 끌어당기기) 안전하게 진행해주세요.
2. 골반 스트레칭, 뱃살과 허벅지 토닝
1단계 베이직 브릿지에서 발목
을 반대쪽 허벅지 위에 올려 숫자
4모양을 만들어줍니다.
2단계 마찬가지로 날숨에 엉덩 이를 바닥에서 떼어 끌어올립니
다.
3단계 10회 반복후 다리 바꿔 반
특히 오늘 알려드리는 다양한 브릿지 변형자세로 하루 100개 챌린지에도
도전해보시면 단기간 뱃살 감량 효과까지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알려 드릴 동작들은 제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DAY5) 전신근력 챌린
지/ 이건 무조건 100개… 편을 찾아 따라해보시면 정확히 자극점을 느끼 며 효과적으로 운동하실 수 있을 거예요.
3.안벅지 토닝, 둔근 강화
1단계 이번엔 두 발을 모아 내로 우 브릿지 자세에서 시작합니다.
2단계 두 무릎을 붙인 상태를 유 지하고 엉덩이를 들고 두 무릎을 벌려 둔근을 수축합니다.
3단계 들숨에 엉덩이를 내리고 날숨에 무릎을 벌려주기를 반복 합니다.
4단계 10회 반복후, 휴식 없이 바로 다음 동작을 바로 진행해주세요
TIP! 무릎을 최대한 서로 멀리 벌렸다가 복부와 허벅지 안쪽을 조이는 힘으로 무릎을 붙여주세요.
4.옆구리
허리 살 감량, 팔과 어깨 근력 강화
1단계 엉덩이를 내린 상태에서 한다리를 천정으로 올리고 크게 원을 그려줍니다.
2단계 한다리 서클이 끝나면 그 다리를 천정쪽으로 길게 뻗으며 동시에 엉덩이를 올려 브릿지 합 니다.
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4단계 두 골반의 평행을 유지하며 끝까지 복부 힘 쓰면서 바른 자세로 운동 해주세요.
TIP! 옆으로 접은 무릎이 지나치게 천정위로 솟지 않도록 최대한 반대쪽 무릎 과 같은 선상을 유지해주세요.
3단계 레그 서클과 브릿지를 이어가며 10회 진행, 반대 다리도 해주세요.
4단계 브릿지 운동 후, 플랭크 변형 동작으로 코어운동을 마무리 해주세요(끝
까지 영상 참고해 따라하기)
TIP! 오늘 소개해드린 4가지의 브릿지 동작들을 영상을 보고 한세트씩 더 진행 해주세요. 다리와 엉덩이에서 불이 나는 듯한 자극이 올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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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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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니터를 통한 실시간 ‘자세교정’ (1:1개인레슨과 그룹수업 모두 가능)
5. 첫 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개인의 목표와 NEED 전달, 수업에 대한 만족 극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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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82 Thursday June 29,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5
1. 코어 강화, 척추 강화, 자세 교정
살,
안승윤 화백의 작품을 만나다(6) (Artwork World of Harry Ahn)
하나님의 사람(Man of God)
2008년 이태의 남부 Lecce 시에서 미켈란 젤로 출생 500주년을 기념하는 대 축제 행사
에서 안승윤 화백이 출품한 초상화 작품 “ 하나님의 사람(Man of God)”이 수많은 나 라 화가들의 작품들 중에서 영예의 대상 작품 으로 선정되어 미켈란젤로 상을 받게되었다.
트로피를 받는 시상식에서 우리 이태리 사람 들이 인물화의 원조라고 자부하고 있는데, 어 떻게 조그만한 나라 한국 출신인 당신이 이런 뛰어난 그림을 그릴수 있었느냐고 질문을 받 았을 때 안 화백은 이 모든 것은 교육받은 결 과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여 사람들에게 감 동을 주었다.
Title and Trophy: Man of God
In 2008, during a grand festival commemorating the 500th anniversary of Michelangelo's birth in Lecce, southern Italy, renowned Korean artist Harry Ahn presented his portrait painting titled "Man of
God." Among the numerous artworks by painters from various countries, his piece was selected as the honored masterpiece and received the Michelangelo Trophy. During the award ceremony, where he received the trophy, the Italian people proudly claimed to be the originators of portraiture and questioned how someone from a small country like Korea could create such an exceptional painting. In response, Ahn, the artist, moved the audience by stating that it was all due to the result of his education.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1082호
• 서라벌 예대 졸업
• 캐나다 MSH School of Arts 졸업
• Andrews University Arts Department 26년 교수
• LA, Europe 등 52회 개인전 개최
• 그룹전시회 250회 참가
• 2010 International Portraitist Competition에서
대상(Grand Prize) 수상
• 미켈란젤로상(Michelangelo Prize)등 86회 수상
56
안화백이 이태리에서 미켈란젤로 상으로 수상한 기념 트로피
57 단풍구경한국가자! 유니버살�여행사 (719) 800-2809 (832) 661-4800 393 Golf mill Center, Niles, IL 60714 고국방문�전국일주�단풍여행 단 1회! 10월 27일�출발! 10박 11일! 6월 30일까지 50명�선착순�마감 딜럭스�호텔, 엄선된�식당 $4199+Tax (항공포함) UNIVERSAL TR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