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079, 콜로라도 타임즈 Jun 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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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윤�아메리칸�패밀리�종합보험

[사설] 우리�사회의 노숙자�문제�우리�손으로�해결해야

덴버시장�두�후보의�치열한 막바지�유세전

콜로라도�주 1985년�이후 낙태�시술�최고�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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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등록 $155 (6월 1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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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년 6월 11일 오후 5시

▶장소: 덴버세계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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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한혜정 (720) 602-9023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6월 01일 목요일 1079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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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등록: 8월 4일부터 8월9일 까지

▶행사일시: 8월 19 (토) 오전 11시 ~ 오후 6시

▶장소: 오로라 시청

▶벤더문의: jboles@auroragov.org

(303) 739-7170

코리안 헤리티지 캠프가 오는 6월 15일-18일

까지 3박 4일간 YMCA에서 열린다. 이 캠프는

매년 미 전국에서 한인 입양아 가족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른 입양아 가족들과 교류하는 뜻 깊은 만남의

장으로 올해는 약 800명-1000명의 입양가족들

과 자원봉사자들이 캠프에 참여한다.

30년이상 코리안 헤리티지 캠프를 운영한 박 수지박사는 "감사하게도 매년 도와주시는 분들

로 인해 잘 캠프를 꾸려왔다. 비영리단체인만큼

신동윤 아메리칸 패밀리 종합보험이 10주년을 맞 이해 고객 감사 선물(배스타올)을 증정한다.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로 등록하는 고객을 위한 선물은 주소 2712 S Havana St Ste D, Aurora, CO 80014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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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이 절실하다. 한인 입양가족들이 좋은 경 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며 많은 분 들의 후원동참을 부탁했다. 후원금 안내는 다 음과 같다.

▶후원문의: 박수지 (303) 757-3828

▶ㅈ 또는 콜로라도 타임즈(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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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덴버의 거리를 운전하다 보면

노숙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느

낄 수 있다. 2021년에 비해 현재 노숙자의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는 우리 사회에 경종

을 울리고 있다.

사람들은 종종 묻곤 한다. 왜 영어도 잘하고

몸도 멀쩡한데 저렇게 구걸을 하는 걸까? 하지

만 노숙자가 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덴버의 높

은 생활비와 저렴한 주택 부족, 정신 질환, 약물 중독, 가정 폭력, 실직, 의료비 부담 등 많은 이 유가 있다. 이러한 원인은 모두 복잡하며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이는 우리가 모 두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함께 문제를 풀어나 가야 한다.

덴버는 이런 노숙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쉼터와 음식 제공은 물론, 의료

서비스, 일자리 찾기, 재정 자립 지원 등을 통해 노숙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불행하

게도, 이런 지원도 노숙자의 수가 급증하는 추

세를 막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현실이다.

작년만 해도 덴버에는 무려 6,500명 이상의

노숙자가 있었으며, 그 중 2,000여명이 거리에

서 텐트나 판자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다. 따라

해결해야

이번 6월 6일 덴버 시장 선거는 산적한 사회 문제와 노숙자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중요한 기 회이다. 후보인 마이크 존스턴과 켈리 브로는

공공안전과 함께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두 후보는 모두 노숙자들이 정신 건강 치료 및 약물 남용 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모텔과 호텔을 쉼터로

전환하는 계획을 공통으로 강조했다. 또한, 도 시 전역에 서비스와 쉼터를 분산시키는 것을 지

한인 커뮤니티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

하다는 사실은 우리가 모두 인지하고 있다. 우 리는 노숙자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가 장 적절한 비전을 가진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 다. 이는 단지 권리뿐만 아니라, 우리의 의무이 다. 사회의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한 표 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모든 시민에게 요구 되는 책임이다.

덴버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선거일인 6월 6일 까지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이는 덴버를 더 좋 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이러한 참여와 변화의 과정에, 우리 각각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 없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이번 선거를 통해 덴버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에 적극적인 참여 를 통해 그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 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노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적인 계획과 실행이 시급하다.

지하고 있다. 또한 각 후보는 다른 방안을 펼치 는데 존스턴은 20개의 ‘미니 커뮤니티’를 건설 하는 것을 제안하며, 도심 캠핑 금지법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 퇴거 위기에 처한 가정들을 위한 재주택 및 임시 주택에 투자할 계획을 강조했다. 반면 브 로는 첫 임기 내에 허가된 노숙자 캠프를 제 거하겠다고 약속하며, 덴버 메트로 지역에 대 한 광범위한 접근법을 취할 것을 계획하고 있 다. 그녀는 정신 건강 및 약물 남용 치료 시설을 강화하며,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노숙을 예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발행인 이현진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다양
선거는 해결책을 찾는 중요한 기회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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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장 취임식

콜로라스 스프링스의 제 42대 시장 으로 선출된 예미 모볼레이드(Yemi Mobolade)의 취임식이 오는 6일 화요 일 오전 10시 콜로라도 스프링스 파이 어니어스 뮤지엄(Colorado Springs Pioneers Museum. 215 S. Tejon Street) 열린다.

취임식은 무료로 대중에게 공개되 며 온라인 페이스북을 통해 www. facebook.com/CityofCOS에서 실 시간 생중계된다. 악천후의 경우 취 임식은 실내 대강당(City Auditorium,

221 E. Kiowa Street)으로 옮겨진다.

이번 행사로 인근 주변의 일부도로 (Tejon Street와 Nevada Avenue 사이 의 Vermijo Street)가 6월 6일 오전 8 시부터 11시까지 폐쇄되며 인근 지역 의 노상 주차가 제한된다. 따라서 허용 된 주차장과 장애인 미터 주차 및 기타 주차 형태를 찾으려면 다음에 안내된 링크를 참조하는 것이 좋겠다. www. colorado-springs.modii.co/v2/ finder

<윤성희 기자>

콜로라도 스프링스

9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가 최근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3-2024년 살기 좋은 곳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콜로라도 스 프링스 시는 US News Best Places to Live 목록 의 상위 10위 안에 6년 연속 선정되었다.

US News & World Report는 소비자, 비즈니스 리더 및 정책 등의 중요한 정 보를 제공하는 미국 뉴스 매거진이다.

매년 소개되는 올해의 살기 좋은 곳 목

록은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150 개 대도시 지역을 토대로 도시가 가지 고 있는 가치, 고용 시장, 자연 및 야외 활동에 대한 접근성과 대도시 편의 시 설의 조화, 삶의 질 등을 평가해 순위

를 매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는 이번 종합 평가에서 "'America the Beautiful'이라 는 노래의 영감을 받은 Pikes Peak의 배경과 다채로운 자연, 거친 역사, 대 도시의 전리품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라고 소개되었다. 특히 샤이엔 캐년과 100년 된 브로드무어 호텔, 1890년대 골드러시 당시 빅토리아 시대의 중심 지였던 식당과 상점 등을 소개하면서 자연과 시내의 모습들이 조화롭게 보 존되는 곳이라고 묘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 realestate.usnews.com를 통해 확 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9
살기 좋은 곳 순위’에서

한마음 데이케어, 덴버 식물원으로 떠난 신나는 봄 소풍

대형 챠더버스 지원, 휠체어 제공 등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한마음 데이케어에서는 회원들에게 특별한 경험

을 선물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평소 집과 데

이케어 센터만 오가던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한마음 데이케어는 지난 5월 24일 덴버 식물원 (Denver Botanic Garden)과 연대하여 봄 소풍을 개최 했다. 특별히 이번 소풍을 위해 거동이 불편하여 라이 드 서비스를 받거나 평소 개인 자동차로 센터를 다니

던 회원들 모두 편안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식물원 측에서 대형 챠더 버스를 지원하였고, 거동이

불편한 회원들을 위해 휠체어를 제공했다.

이번 소풍은 회원, 직원과 봉사자들을 포함해 120

여 명이 참여한 대소풍이었던 만큼 사전 조사와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하였다.

버스를 타고 식물원으로 가던 중 회원들은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소녀 같은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수학여행에 가는 학생들처럼 박수 치며 노래를 부르는 등 한껏 흥이 난 모습을 보였다. 식물원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소규모 팀별로 식물원

곳곳을 탐방하며 즐겼다. 또, 휠체어에 탄 회원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일대일로 돌보아 안전사고가 발생하 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했다. 식물원은 선인장관, 물의 정원, 일본식 정원 등 다 양한 테마로 잘 가꾸어져 있었다. 특히 봄을 맞아 자 그맣게 싹을 틔운 봄꽃들은 어르신들의 감탄을 자아 냈다. 여러 정원 중에서 특히 열대관이 어르신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카카오와 바나나 같은 신 기한 열대과일들을 직접 눈으로 보니 참으로 이색적 인 경험이었다. 점심시간이 되자 넓은 잔디밭으로 삼 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직원들은 새벽 6시부터 김 밥과 주먹밥, 유부초밥 그리고 식혜를 점심 도시락으 로 정성껏 준비하였다.

맛있는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신나게 잔디밭에 서 구르기도 하고 같이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 을 보냈다. 한마음 데이케어 회원 이재희 님은 '콜로

라도에 38년 동안 살면서 일만 하느라 여기는 한 번 도 와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오게 되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또 데이케어 최고령 회원 이 옥남 님은 '살면서 식물원이란 게 있는지도 모르고 살 았는데, 이렇게 좋은 곳에 데려와 준 데이케어에게 고 맙다'라고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한 자원봉사자는 힘든 시간 이었지만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준 것 같아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마음 데이케어 대 표 에스터 한은 “예상치 못한 날씨로 다수 회원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고 백여 명의 회원들만 함 께해서 아쉽지만, 모든 회원이 안전하고 즐겁게 소풍 을 즐기셔서 기쁘고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다음 소풍은 더욱 즐거운 프로그램을 기약한 한 마음 시니어 종합케어센터는 다채로운 행사뿐만 아 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 거운 노후를 책임지고 있다. 한마음 가입 문의전화는 (720) 300-1682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한마음 데이케어>

덴버 국제공항, 보안 검사 예약 시스템 도입

이번 주부터 덴버 공항을 이용하

는 여행객들은 보안 검사를 위해 예 약이 가능해졌다. 덴버 국제공항은 여름철 붐비는 여행객을 예약 시스 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목요 일(1일)부터는, ‘덴 리저브(DEN Reserv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리를 예약한 고객들을 위해 브릿지 보안 검사 지점의 한 레인이 따로 마련될 예정이다.

승객들은 계정이나 멤버십 없이 무료로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이렇 게 하면 보안 절차를 더 빠르게 진행 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예약은 매일 오

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고, 최대 3일 전까지 스케줄을 잡을 수 있다.

스티브 재퀴스는 “이런 시스템은 전

국의 20개 공항에서 이미 도입돼 운

영 중이다.”라고 전하며, “우리도 이

와 같은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해 고

인도 계획 중이다. 공항 측은 이 레인 들을 7월 4일 이전에 개방하려는 계 획을 밝혔다.

아울러 덴버 국제공항은 2024년 초에는 새로운 서쪽 보안 검색대를 개장할 계획이다. 이 새 검색대는 17 개의 검사 레인이 설치될 예정이다.

승객들은 자신이 타고 있는 항공

사, 목적지, 비행 번호, 그리고 동행

하는 사람들의 수를 선택하기만 하

면 된다.

덴버 국제공항의 최고운영책임자

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

혔다.

덴버 국제공항은 또한 남쪽 보안 검사 지점에 4개의 추가적인 TSA 레

한편 덴버공항은 2022년에는 기 록적인 69,286,461명의 승객이 공항 을 이용했다. 이는 2019년의 이전 기 록인 69,015,703명을 뛰어넘은 것으 로 2019년에 비해 0.4%, 2021년에 비 해 17.8%의 승객 수가 증가했다고 보 고했다. <이현진 기자>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아시안 베버리지에서 제공한 소주와 와인 등 주류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1

자선 활동과 교육에 대한 배경 지식을 가진 전직 주 상원의원 VS 덴버 시의회에서 일한 경험이 풍부한 정치 및 정책분야 전문가

오는 6월 6일 덴버 시장 결선을 앞

두고 마이크 존스턴과 켈리 브로우 두

후보의 막바지 유세전이 뜨겁다. 두 후

보는 각자의 정책과 우선 순위를 알리

기 위해 텔레비전 인터뷰, 샌드박스 인

터뷰, 토론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있

으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자신

의 비전과 선거 캠페인 활동을 공유하

고 시민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지지 를 형성하는 등 막바지 유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장은 도시의 리더이며 정책 결정 과 도시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 한다. 따라서 덴버시의 유권자들은 신 중하게 후보들의 업적과 경험, 그리고 투명한 정치 활동을 평가해 시민의 의 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투표에 참여해 야 한다.

덴버 유권자들은 5월 15일부터 발 송된 투표용지를 6월 6일 오후 7시까 지 시의 투표용지 투입함 또는 유권자 서비스 센터 중 한 곳을 이용할 수 있 다. www.denvergov.org/maps/ map/electionservices

이밖에 시장 및 시의회 후보자들 관

련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 다. www.denvergov.org/Government/Elections/Denver-Decides

다음은 덴버시의 미래를 결정 지을 후보자들에 대한 가이드이다.

[마이크 존스턴]

✔유권자 등록: 민주당

✔웹사이트: mikejohnstonformayor. com

✔약력:그는 전 주 상원의원으로

2018년 주지사 선거와 2020년 미국

상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그

는 전직 학교 교사이자 교장었다. 가장 최근에는 Gary Community Ventures

의 대표이자 CEO로 재직하였으며, 이 단체는 담배와 니코틴 제품에 대한 세 금 인상 및 저렴한 주택 사업을 지원 하는 주도적인 비영리기관이다.

✔지지자로 알려진 인물 및 단체: ▪페데리코 페냐(Federico Peña): 전

9News에서 TV토론중인 켈리 브로우(좌) 후보와 마이크 존스턴(우) 후보가 설전을 벌이고 있다.(출처 9News 동영상 캡쳐)

덴버 시장

▪리사 칼데론(Lisa Calderón): Emerge Colorado의 이사. 2023년 덴

버 시장 1차 출마자

▪레슬리 헤로드(Leslie Herod) 주 의

원. 2023년 덴버 시장 1차 출마자

▪토마스 타포야(Ean Thomas Tafoya), 테러런스 로버츠(Terrance Roberts), 알 가드너(Al Gardner), 짐

월쉬(Jim Walsh): 모두 2023년 덴버

시장 1차 출마자

▪테러런스 캐롤(Terrance Carroll):

전 콜로라도 주 하원 연설자피터 그로

프(Peter Groff):- 전 콜로라도 주 상

원 연설자

▪미국 주·현지 정부직 공무원 연

맹 18회의 (American Federation of State, County and Municipal Employees Council 18)

✔주요 공약사항

1.주택 문제: 간호사, 경찰관, 소방관

및 시에 봉사하는 근로자들이 덴버

에 더 많이 거주할 수 있도록 즉각적

인 조치를 취하겠다. 또한 많은 덴버 시민들이 주택을 구입하고 부를 축적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계약금 지원을 통해 주택 소유권을 확장하고, 2만 5 천 가구의 저렴한 주택을 건설하기 위 한 자금지원을 약속하겠다.

2.노숙자 근절: 덴버 시장은 덴버시민 이 안전하고 품위 있는 주택을 갖도록 보장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 도시 전

역에 1,400개의 작은 주택으로 구성 된 10~20개의 소규모 커뮤니티를 건

설할 것이며, 여기에는 정신 건강 및

중독 치료와 같은 종합적인 서비스가 포함된다. 또한 공공 장소의 안전을 희

생하지 않으면서도 무주거 상태 종결

에 사회적 공정성과 인간성을 중시하

는 동정적 접근방식을 채택할 것이다.

3.공공 안전: 범죄에 대한 상식적인 접

근 방식을 강화하고, 안전과 복지를 위

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관, 소방관, 구급대원 등 우리의 일선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지역사회에 초점

을 맞추도록 투자할 것이다. 우선 덴

버시의 안전을 위해 200명의 일선 대

응자를 추가로 배치하고, 덴버 경찰서

에 자동차 도난 단속팀을 편성할 예정

이다.

[켈리 브로우]

✔유권자 등록: 민주당

✔웹사이트: kellybrough.com

✔약력: 그녀는 덴버 시의회 정책 분

석가로 재직했으며 존 히켄루퍼가 덴

버시장이었을 당시, 덴버 메트로 상공

회의소 회장 겸 CEO, 덴버 메트로폴

리탄 주립 대학의 최고 전략 책임자

를 역임했다. 켈리 브로우는 정책 분

석가로서 덴버 시의회에서 일하며 정

치와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력을 갖

추고 있다.

✔지지자로 알려진 인물 및 단체: ▪웰링턴 웹(Wellingon Webb)과 윌

마(Wilma): 전 덴버 시장과 전 주 의

원인 그의 아내 윌마

▪빌 리터(Bill Ritter): 민주당 소속 전

주지사

▪크리스 한센(Chris Hansen): 민주

당 소속 전 주 의원이자 2023년 덴버

시장 출마자

▪원다 제임스(Wanda James): 민주

당 소속 소기업주. 콜로라도 대학교

감사

▪덴버 경찰 보호 협회(Denver Police Protective Association)

▪덴버 소방관 조합 858지회(Denver Firefighters Local 858)

✔주요 공약사항:

1.주택 문제: 도시 소유지에 판매용 주택을 건설하고, 빈 사무실 공간을 주 거용 유닛으로 전환하도록 인센티브 를 제공하며, 주요 교통 도로별로 밀집 도를 높이고, 주택 소유주가 보조 주거 유닛을 일컷는 이른바 ‘granny flat’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2.노숙자 근절: 취임한 지 1년 안에 불법 노숙 야영지를 없앨 것이며, 보 다 많은 대피소와 주택을 건설할 것이 다. 또한 지역 내의 도시와 군에 협력 하여 데이터 시스템을 강화하고 자원 투자의 지혜로운 결정을 내릴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

3.공공 안전: 공공 안전 당국과 협 력하여 국가 모범 사례, 투명성 및 책 임성을 기반으로 더 강한 문화를 형성 한다. 특히 여성과 다양한 인종의 경 찰관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보유율 을 높이며, 공동 응답자 및 STAR 프 로그램을 확대한다. 범죄의 주요 요인 을 대처하여 덴버 전역의 안전을 향상 시킨다. <윤성희 기자>

1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마이크 존스턴’과‘켈리 브로우’ 덴버시장 두 후보의 치열한 막바지 유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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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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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 1985년 이후 낙태 시술 최고 수치

타주에서 '원정 낙태'늘어... 텍사스는

콜로라도주는 낙태에 관한 상당한

자유를 부여하는 주 중 하나이다. 2022

년 4월 제라드 폴리스는 “여성의 몸, 여

성의 선택(Her Body Her Choice)”이라

는 낙태 허용 법안에 승인하면서 낙태

에 대한 여성의 권리를 보장하고, 지방

정부와 주 정부가 그 치료 및 수술에 간

섭하는 것을 금지했다.

콜로라도 공중 보건 및 환경부에

서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 콜

로라도에서 시행된 낙태 시술 건수는

14,154건으로 이는 1985년 이후 최고 의 수치라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의 견에 따르면 낙태 허용법안 승인의 여 파라는게 지배적이다.

지난해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은 여 성의 낙태권을 헌법상의 권리로 보장 했던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파 기했다. 이로써 각 주(州) 정부는 독자 적으로 낙태권 존폐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상대적으로 콜로라도 주에서 낙 태에 관련된 법안이 완화되자 콜로라 도주 인근에서 낙태 시술을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었다. 따라서 콜 로라도의 낙태 시술 건수가 전반적으 로 크게 증가하였고, 낙태 시술 7건 중 약 2건은 타주 거주자에 의해 시행되 었다.

실제로 5년 전만 해도 타주 거주자 비율이 12%인데 비해 지난해는 28%로

3년 만에 938%의 증가 수치

보여

급증하면서 와이오밍에서 298명, 오클

라호마에서 198건명, 사우스다코타에

서 140명, 네브래스카에서 135명 등의

주민들이 낙태 시술을 받기 위해 콜로

라도에 왔다. 특히 텍사스 주민은 2,418 명이 콜로라도에서 시술받아 2020

년 233건의 낙태시술 건수 보다 무려 938%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낙태를 반대하

는 비영리단체인 '콜로라도 포 라이프 (Colorado for Life)'의 마시 리틀(Marcie Little) 대표는 "낙태를 찬성하는 법안 을 통과시킨 것에 대한 가슴 아픈 결 과"라고 비난했다.

한편, 라틴계 여성의 생식 권리를 보

호하고 낙태 서비스 제공 기관을 지원

하는 비영리 기관인 'COLOR'(Colorado Organization for Latina Opportunity

and Reproductive Rights)는 대변인

을 통해 "타주 사람들에 의해 늘어나 는 낙태 시술과 관련해 많은 인프라

가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시스템도 계 속 업그레드 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 민들이 타주 사람들의 증가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도움을 받는데 문제가 있는 일은 없다"라고 말했다. <윤성희 기자> '낙태권 폐지'판결 이후 미국 지역별 낙태 금지된 주 현황(25일 기준. 출처 Pew Reserch Center 캡쳐)) (773)777-8889 본사 2315 Sanders Rd. Northbrook, IL 60062 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fi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 가득한

세컨홈으로 오세요!

세컨홈은 늘 특별한 먹거리와 놀거리가 늘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별히 이 날은 회원중 한 분이 세컨홈을 위해 정성스레 만들어 준 짜장과 짬뽕에 행복한 한주였다.

데이케어/홈케어 세컨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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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운영시간: 월~금 �AM-�PM(공휴일�제외)

데이케어 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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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홈에 나온 뒤로 삶의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 계시다는 어르신들과 소중한 일상을 함께 보내고 싶은게 세컨홈의 마음이다.

뿐만 아니라 세컨홈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신체와 여가활동을

위해 당구대, 골프연습, 탁구, 라인댄스, 요가, 시니어 건강체조, 치매예방 두뇌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세컨홈의 문은 어르신들께 항상 열려있다. 식구가 되고싶은 분들은 720-316-6672로 문의하면 된다.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7

美 하원의장 “공화 다수 만족”…부채한도 협상 후폭풍 촉각

바이든·매카시 오후 최종 문구 조율…공화 강경보수 “수용 불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이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에 원칙적 합의를 이뤘지

만, 양당 강경파 설득을 놓고 유동적 상황이 이어지

고 있다.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28일 폭

스뉴스에 출연해 “95% 이상 공화당 의원들이 협상

결과에 고무돼 있다”며 “우리는 마침내 처음으로 정

부 지출을 삭감했다. 표결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며 협상안 통과를 자신했다.

매카시 의장은 “소파에서 빈둥거리는 사람들을 위

해 중국에서 돈을 빌리는 대신 그들에게 일을 할 기

회를 준 것”이라며 “결국 이를 통해 우리 경제가 더 강

해지고 중국에 덜 의존적으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이 현재 매우 화난 상태”라며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가 협상안에는 민주당을 위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고도 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은 전 날 한 시간 반가량 마라톤 통화 끝에 부채한도 상향 협상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양측은 다음 대선을 포 함하는 2024년까지 2년간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대신 2024 회계연도 지출은 동결하고 2025년에는 예산 증 액에 상한을 부과하기로 했다.

특히 푸드스탬프 등 일부 연방 정부 복지 수혜자 에 대해 근로 요건을 강화하고 미사용 코로나19 예산

은 환수하기로 했다.

제프리스 대표는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서한 을 보내 실무팀이 이 같은 협상안을 토대로 최종 법 률안을 성안 중이며 마무리되는 대로 바이든 대통령

과 매카시 의장이 오후 2시 별도 접촉을 통해 협상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오후 5시 민주당 의원들에게 최종 법안 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29일)까지 휴회하는 의회는 오는 31일 추인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재무 부는 애초 내달 1일로 경고했던 연방정부 채무불이 행(디폴트) 시한을 5일로 수정한 상태다.

제프리스 대표는 이날 CBS ‘미트 더 네이션’에 출 연, “백악관의 오후 브리핑을 기다리고 있으며, 민주 당 내부에서 치열한 토론이 있을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재앙적인 디폴트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이 같 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 다”고 말했다.

그는 매카시 의장이 민주당이 불만족스러워한다 고 주장한 데 대해선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와 어제 오후 대화를 나눴지만, 우리는 아직 최종 안을 보지도 못했다”고 부인했다. 그는 협상안의 하 원 통과를 자신하느냐는 거듭되는 질문엔 “그렇다”

고만 답했다.

그러나 민주당과 공화당 내부적으로는 강경파 단

속에 애를 먹을 것이란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 공

화당 강경보수 의원들은 일찌감치 현재 협상안을 받

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는 상황이다. 공화당 소속

댄 비숍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름뿐인

공화당(RINOS)이 매카시를 축하하고 있다”며 “부채

한도 상향 추정치를 제시하지 않을 정도로 상황이 나 쁘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켄 벅 하원의원 역시 “기본적인 사실은 미 국이 2025년 1월에는 350조달러의 부채를 떠안게 된

다는 것”이라며 “이는 절대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반응했다.

민주당 진보 진영 상황 역시 다르지 않다. 민주당

의회 진보 모임 회장인 프라밀라 자야팔 하원의원은

CNN에 출연, “민주당 의원들은 현재 백악관을 지켜

보고 있다”며 “그들은 우려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

라고 협상안에 대한 우려를 직설적으로 밝혔다.

자야팔 의원은 “아직 성안된 내용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잘 모른다”면서도 푸드스탬프 등 일부 알려 진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완전히 끔찍한 정책”이라 고 강하게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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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자연 과학 박물관,‘미국 인디언 문화 전시관’폐쇄

“유해한 고정관념과 백인의 지배적인 문화를 강화했다” 인정

덴버 자연 과학 박물관 2층에 위치 한 ‘북미 인디언 문화 전시관’이 올 여

름 폐쇄 수순을 밟는다.

리즈 데이비스 박물관 부회장이 회

원들에게 보낸 최근 서신에 따르면 “

덴버 자연 과학 박물관의 북미 인디

언 문화 전시관이 유해한 고정관념과

백인의 지배적인 문화를 강화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큐레이터, 보존 전

문가 및 기타 사람들의 지속적인 노 력과 창조 과정에서 원주민 대표들과

협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제

가 있었던 인디언 홀을 이번 여름에 영구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다”라고 밝 혔다.

북미 인디언 문화 전시관는 원주 민 대표들과 협력하여 1978년에 처음 설립되었다. 박물관 웹사이트의 전시

관 설명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이누이

트 설상가, 북서해안 씨족 가옥, 나바 호 호건, 샤이엔 티피를 포함하여 재 건된 주거지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박 물관은 그러한 협력에도 불구하고 전 시회가 아메리카 원주민 문화에 대한

무감각한 묘사를 피하지 못했다고 말 했다.

덴버 자연박물관 내 2층에 위치한 인디언 문화 전시관이 올 여름 폐쇄

될 예정이다.(출처 덴버시 자연과학

박물관 공식 페이스북)

또한 전시관 앞에 설치한 성명서에

“북미 인디언 문화 전시관은 원주민 을 과거에만 존재하는 것처럼 재현하 고 주권 국가에 대해 부정확한 이름 을 사용했다.(정부의 승인 여부와 관 계없이) 또한, 그들의 소유물을 지속 적인 동의나 존경하는 귀속없이 표시 함으로써 인종차별적 고정관념을 조

장했다”라고 게시했다. 박물관의 대변인 크리스 패트렐로 (Chris Patrello)에 따르면 “히스토릭

콜로라도 센터나 덴버 미술관과 같 은 다른 박물관에서 다루는 인디언

문화와 우리 박물관의 문제와는 관련

이 없다”면서 “우리는 현존하는 우리

전시관의 문제에 대해서 고려중이며, 원주민 컨설턴트와 협력하여 다양한 배경과 연령대의 덴버 원주민 커뮤니 티 구성원과 몇 차례 청취 세션을 주 최하고 의견을 수렴한 후, 인디언 문 화 전시관이 무엇을 해야 할 지 결정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패트렐 로 대변인은 재설계된 전시회가 언제 열릴지에 대한 타임라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폐쇄 후 박물관은 원주민 커뮤니티

구성원과 협력하여 전시회를 재구성 한다. 방문객들은 전시관 외부와 박물

관 웹사이트 dmns.org 에서 QR 코드

를 통해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2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덴버 자연박물관 내 2층에 위치한 인디언 문화 홀이 올 여픔 폐쇄될 예정이다.(출처 덴버시 자연과학박물관 공식 페이스북)

낙스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21세기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을 주제로

한동만 교수 및 국내외 유명 강사들의 강의

제41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 학술대회는 ”21세기 차세

대 교육의 지향점-한인 이민사와

함께 하는 한국학교의 역할과 새

로운 지향점을 중심으로”라는 주

제 하에 한동만 교수가 주제 강연 자로 한국학교 선생님들과 만난다.

한동만 교수는 (현)서울대 아시

아 연구소 방문학자, 연세대 초빙

교수, 성신여대 법학과 겸임교수, ( 전)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전)재외

동포 영사실장, (전)주 필리핀 대사

관 특명 전권대사 등 다수를 역임

하면서 얻게 된 깊은 통찰을 교사

들과 나눠 주실 예정이며 국립통일

교육원 이인배 원장의 통일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와 반크의 박기

태 단장의 문화역사 강의 외, 국내

외의 검증된 우수 교사들의 수업현

장에서 활용 가능한 우수한 강의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한

의사협회의 협찬으로 생활과 밀접

한 한의학애 대한 얘기가 담긴 책

이 배부되며 중국의학과 다른 한의 학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한국 학교 교사들에게 전함으로 한의학 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대한한의사

협회와의 업무협약도 이뤄진다.

또한 한국학교 재학생들의 이중

언어인증제 취득 방법에 대한 강의

와 한국학교를 통한 학점 인정 받

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안내가 마

련되어 있으며, 수준별 새롭고 다

양한 한국어 교수법들이 소개될

예정이라 많은 교사들이나 학교 운

영자들에게 도전과 충전의 시간이

되리라 예상된다.

이번 낙스 학술대회는 3년만에

제기되는 대면 학술대회로 서로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거리에서 교

사들 간의 좀 더 긴밀한 소통의 장

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 덤으

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미국

내 단체로부터 수고하시는 교사

들을 위한 귀한 선물 등도 준비되

어 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

술대회 등록은 오는 5월31일까지

이며 6월 11일부터 수강신청이 시

작된다. 온라인 등록과 자세한 안

내 사항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홈

페이지(www.naks.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사제공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홍보간사 이희진>

이지영 부동산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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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뉴스레터 학술대회포스터

美中공급망 갈등 속 방중 머스크 “테슬라는 디커플링 반대”

미중국방회담 거부한 중국, 美기업엔 '버선발'…

친강 외교부장이 면담 친강 "안정적 미중관계는 세계에 이익…호혜적 협력 추진해야"

반도체 등 핵심 산업 공급망을 우

호국 위주로 재편하려는 미국과 그에

저항하는 중국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

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가 3년여만에 중국을 방문해 중

국의 '가려운 곳'을 긁어줬다.

상하이에 대규모 공장을 보유한 테

슬라의 수장인 머스크는 30일 베이징

에서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과 회동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홈페이 지를 통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머스크는 "미국과 중국

의 이익은 서로 얽혀 있어서 마치 샴쌍 둥이처럼 나눌 수 없다"며 "테슬라는 ( 공급망) 디커플링(분리)과 망 단절에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머스크는 또 "중국 국민은 부지런하 고, 지혜롭기 때문에 중국의 발전과 성 취는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부연했다.

미국에 대해 정치·군사 영역에서 냉 담하고, 경제 영역에서는 적극성을 보

5월 30일 친강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머스크 테슬라 CEO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홈페이지 캡쳐)

이는 이른바 '정랭경온' 기조를 보이고 있는 중국은 상하이 공장에서 작년 자 사 전체 생산량의 52%를 생산한 테슬 라 CEO의 방문을 디커플링 반대 메시 지로 연결하는데 적극 활용하는 양상 이다.

이에 친 부장은 "중국의 신에너지 자 동차 산업 발전 전망은 광활하다"며 " 중국은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높은 수

미국에서 '도둑질 챌린지'의 대상이 된 현대차와

기아의 자동차들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후에도

계속 도난당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 보도했다.

틱톡을 비롯한 소셜미디어에서 현대차와 기아

의 자동차를 훔치는 법을 알려주며 도둑질을 독려

하는 영상이 퍼진 여파로 양사는 지난 2월 도난방

지 소프트웨어를 내놨으나, 석 달이 지나도록 아 직 이러한 문제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는 것이다.

아직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차량 소유주가 많은 데다 심지어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자동차가 또 도난당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신 문은 전했다.

미국에서 도난에 취약한 것으로 판정된 현대차 와 기아의 자동차는 모두 800만 대에 이르지만, 5월 초 현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은 차량은 7% 정도에 불과하다.

자동차 딜러들과 몇몇 주의 관리들은 현대차가 안전 리콜을 하지 않은 것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 고 있다고 WSJ에 밝혔다. 무료 소프트웨어 업그레

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할 것이며, 테슬 라를 포함한 각국 기업에 시장화, 법치 화, 국제화한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친 부장은 이어 "중국의 발전은 세계 에 기회"라며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건

설적인 중·미 관계는 중미 양국은 물론 세계에 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 미중 양국이 상호 존중과 평화로

이드 조치는 안전 리콜만큼 차량 소유주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리콜 대신 딜러들에게 안전과 무관한 문제를 어떻게 고칠지를 안내하는 정비회 보를 돌렸으나, 정비회보에 실린 안내는 리콜 공지

기아 스포티지 SUV(스포츠유틸리티차)

게다가 정식 딜러가

운 공존, 협력과 윈윈의 방향으로 나아 가고, 제때 브레이크를 밟고, 위험 운전 을 피하고, 가속 페달을 잘 밟아서 호 혜적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외교부 수장이 외국 기업인

과 '일대일'로 회동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특히 중국이 6월 2∼4일 싱가포르 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 라 대화)를 계기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 을 갖자는 미국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 로 알려진 상황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 며 중국의 '정랭경온' 기조를 재확인시 켰다.

머스크는 이번 방중 기간 상하이의 테슬라 공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로이 터통신이 전했다.

지난달 테슬라가 상하이에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인 메가팩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어 이번 방중이 그와 관련된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연합뉴스>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에 사는 애슐리 싱글턴은 지난 3월 미시간주 앤아버의 한 자동차 대리점에서 중고 스 포티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구입한 바로 다 음날 이 차를 도난당했다.

싱글턴이 이용한 대리점은 뷰익-GMC 딜러여 서 스포티지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안내를 받 지 못했다고 한다.

로스앤젤레스(LA)에 사는 샤나야 디아스는 도 난방지 소프트웨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자신의 스포티지를 도난당했다. 그가 스포티지 를 도난당한 것은 지난해 8월과 12월에 이어 이번 이 세 번째다..

현대차와 기아는 틱톡 등 소셜미디어 업체들과 협의해 도난 챌린지 영상과 게시물을 삭제하고 있 으나, 최근 차를 훔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포함 된 새 영상이 등장했다.

이러한 도난 사건이 계속되면서 양사의 평판이 나빠지는 것은 물론 차를 잃어버린 일부 차주는 다 른 브랜드로 갈아타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연합뉴스>

2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만큼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고 미시간주의 한 자동 차 딜러는 전했다.
아닌 다른 자동차 회사 대리 점에서 파는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는 이러한 안 내
대상에서
“현대차·기아, 업그레이드 후에도 미국서 계속 도난 사건”

COVID-19 이후 어떻게 살�것인가?

우리는�현재�한번도�경험하지�못하고 한번도�가보지�않았던�길을�가고�있습니다. 저희는�이�불확실한�미래에�대한�두려움을�극복하고 여러분과�함께�위기를�기회로�삼아�미래를�준비하며, 살아가는�지혜를�나누고자�합니다. 저희와�함께�하시면�가능합니다! 힘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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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2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5

한인 비즈니스 성장과 함께 차세대

후원을 위해 제 2회 콜로라도 한인 경 제인협회(월드 옥타) 골프대회가 오

는 7월 8일 토요일 헤리티지 이글밴 드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헤리티지 이글밴드 골프장 (Heritage EagleBend Golf Club, 23155 E HeritagePkwq, Aurora, CO 80016) 한

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오로라시 동남

쪽과 파커시 사이에 위치한 “콜로라

도에서 경기하기 가장 좋은 장소들 중 하나”로 손꼽는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최준경 회장은 “지난 1회 골프대회

를 치르며 있었던 단점을 보완하여 좀

더 완성도 높은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작년 1

회 대회 장소인 ‘더 릿지 골프장’을 비

롯해 이번 2회 대회인 “헤리티지 골프

장”까지 한인들이 선호하는 ‘가장 경 기하고 싶은 골프장’에서 대회를 치르

기 위해 애썼다. 특히, 작년 대회가 열 렸던 6월 초 날씨도 많이 추웠고 평 일이라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하지 못 해 아쉬워하셨다. 이번에는 더 따뜻하

고 좋은 날씨로 골라 토요일에 경기가 치러진다. 한인 비즈니스 성장과 차세 대 후원을 위한 좋은 취지로 개최되는

만큼 골프를 사랑하는 골프인들은 물

론 한인 비즈니스 관련 종사자들이 많

이 참가하여 즐겁게 골프를 치고 푸

짐한 상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 하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하였다.

경기는 샷건방식으로 진행되며 여

자부, 남자부, 시니어부, 근접상, 장타 상, 홀인원상(테슬라) 등이 있으며, 경 품을 통해 한국행 왕복 항공권을 비롯 해 $1,500 상당의 TV, 아이패드, PXG 드라이버, 쿠쿠밥솥 등 다양하고 통큰 선물들이 준비되어 있다.

경기 접수와 안내는 다음과 같다.

・일시: 7월 8일(토) 오후 1시 30분

・장소: 헤리티지 이글밴드 골프 장 (Heritage EagleBend Golf Club, 23155 E HeritagePkwq, Aurora, CO 80016)

・경기: 샷건방식

・참가비: $155 (점심, 저녁(최고급 부페)포함, 구디백, 주류 제공)

・접수처: 신동윤 아메리칸패밀리 보 험2712 S Havana St. Ste D, Aurora CO 80014(신토불이 옆)

・등록 문의전화: (303) 557-4020 <이현진 기자>

2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제2회 콜로라도 한인 경제인협회(월드옥타) 7월 8일 골프대회 절찬 접수중 박영돈 부동산 Professional Business and Investment Property Broker Tel. 720.298.4955 Fax. 303.790.7628 355-C Inverness Drive South, Englewood, CO 80112 | e-mail: ParkRealty4955@yahoo.com
한국행 왕복 항공권, 75인치 TV, 아이패드, 다이슨 청소기등 역대급 경품과 테슬라 차량 홀인원상까지 한인 비즈니스 성장과 차세대 후원을 위한 좋은 취지로 개최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7 Dr. Daniel Paul MD 정형외과 정형외과 한국어 문 의 내과·가정의학과 719-203-7552 719-638-4548 719-550-4613 한현희 FNP Dr. Heiberger, MD 독감주사(Flu) 접종합니다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물리치료 Tricare (Prime/Select) 포함한 모든 보험 받습니다 비보험(Cash Plan) only 피부미용특가: 보톡스(Botox), 필러(Filler)-간단한 시술만으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찾아 드립니다.(비보험) 전문 의료진을 한곳에서 만나보세요! 가정의학과 내과

AI로 폭발한 GPU 수요 “코로나 때 화장지만큼 구하기 힘들어”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면서 이에 필요한 반도체 수요도 급 증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 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29일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은 AI용 반도체 칩인 그래픽처리장치 (GPU)를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에서 코로

나19 대유행(팬데믹) 초기에 화장지 사

재기가 일어났던 것과 비슷한 정도라고 보도했다.

챗GPT와 같은 AI 분야 정보처리에

는 GPU가 쓰이는데, 미국의 반도체 기

업 엔비디아가 세계 시장에서 GPU 공 급의 90%를 맡고 있다.

최근 챗GPT 등의 성공으로 GPU 수

요가 공급을 훨씬 앞지르면서 아마존이

나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클라우

드 서비스 공급자들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같은 업체에 제공할 수 있는

처리 능력이 제한됐다.

오픈AI의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

(CEO)조차도 지난 16일 프로세서 병목

현상 때문에 지금으로선 챗GPT 이용

자가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 도였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23

일 WSJ CEO 카운슬 서밋에서 "GPU는 마약보다도 훨씬 구하기 힘들다"고 언

급한 바 있다.

GPU는 거대 언어 모델(LLM) AI

를 훈련하는 기업에 있어 필수적인데, GPU가 없으면 LLM 작업이 훨씬 느려 진다고 관련 업체 종사자들은 입을 모 은다. 엔비디아가 만드는 GPU는 여러

계산을 동시에 진행하는 데 매우 뛰어 나며 이는 AI 관련 작업에 있어 결정적 이라고 WSJ은 전했다.

AI 개발자들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모델을 개발하고 작동시키기 위한 서 버 용량이 필요해지면서 GPU 확보 경 쟁이 치열해졌다.

일부 기업은 자사 네트워크에 남는 처리 능력을 샅샅이 찾고 있고, 다른 기 업들은 AI 스타트업들과 공유할 수 있 는 프로세서와 서버 용량을 조정하고 있다. 이도 저도 못하고 있는 AI 기업들 은 그저 아마존과 MS에 더 많은 처리 능력을 달라고 애원하고 있다고 WSJ 은 전했다.

AI 스타트업 라미니의 샤론 저우 CEO는 "(GPU) 부족 때문에 업계의 누 구를 아는지가 중요해졌다"며 "(GPU 는) 팬데믹 시기 화장지와 같다"고 표 현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수요를 맞추 기 위해 공급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으 나 많은 AI 기업 창업자들은 최소 내년 까지는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 상한다.

일부 소매업체에서는 엔비디아의 GPU가 3만3천달러(4천380만원)에 팔 리는데, 수요가 너무 높아서 더 비싼 가 격에도 팔릴 수 있다고 WSJ은 전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해 들어 160% 급등했다. GPU를 주문했다고 해도 당 장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서버 제조업체 등 엔비디아 고객들

은 최신 GPU를 받으려면 6개월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이상 기다려야
말한다. <연합뉴스>
한다고
“주문해도
엔비디아가 전 세계 공급량 90% 차지…
6개월 기다려야

챗GPT가 가짜 판례 창작…

AI 의지하려던 美변호사‘뒤통수’

AI 챗봇이 관여됐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카스텔 판사의 문의를 받은 제11 연방고법도 슈워

츠가 제시한 판례의 사건번호로 검색한 결과 전혀 무

관한 다른 사건의 번호였다고 답했다. 나머지 5건의 판례 역시 가짜로 밝혀졌다.

이에 카스텔 판사는 "위조된 가짜 사법부 결정과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법률 자료를 찾아달 라는 한 미국 변호사의 요청에 실제 자료가 아닌 가 상의 '창작물'을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로베르토 마타

라는 남성은 지난 2019년 8월 엘살바도르에서 미국

뉴욕으로 가는 콜롬비아 아비앙카항공의 여객기에

서 음식 운반용 철제 카트에 부딪혀 무릎을 다쳤다며

법원에 소송을 냈다.

아비앙카항공은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뉴욕남부

연방법원에 기각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마타의 변호

인인 스티븐 슈워츠는 소송을 계속 진행해야 한다며

6건 이상의 유사 판례를 담은 10페이지 분량의 의견

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문제는 항공사 측 변호인도 판사도 슈워츠 변호사 의 의견서에 담긴 판례와 인용 문구를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아비앙카 측 변호인은 슈워츠 변호사의 의견서에 담긴 중국 남방항공 사건 판례는 물론 그

안에 인용된 지난 2008년 제11 연방고등법원의 대한

항공 판결문도 도저히 찾을 수 없다고 케빈 카스텔

뉴욕남부연방지법 판사에게 호소했다.

결국 아비앙카를 대리한 바트 바니노 변호사는 의

견서에 담긴 판례들이 실제 판결이 아닐 수 있다며

가짜 인용문으로 가득찬 의견서"라며 다음달 8일 슈 워츠 변호사에 대한 제재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공판 을 열겠다고 밝혔다.

슈워츠 변호사는 지난 25일 법원에 선처를 호소 하면서 챗GPT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30년 경력의 슈워츠 변호사는 법원과 항공사를 속 일 의도가 아니었다며 AI 챗봇을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그 콘텐츠가 가짜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심지어 슈워츠 변호사는 챗GPT에 '진짜 판례가 맞 느냐'고 거듭 확인했으나, 챗GPT가 끝까지 "그렇다"

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슈워츠 변호사가 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 따르면

그가 챗GPT에 '남방항공 판례가 실제 사건이냐'고 묻

자 챗GPT는 "그렇다. 실제 사건이다"고 답했고, '네

가 제시한 다른 판례들은 가짜냐'는 슈워츠의 추가

질문에도 "아니다. 내가 제공한 다른 사건들도 진짜

이고 저명한 법률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을 수 있다"

라고 주장했다.

AI가 상당수 전문직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

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불거진 이번 사건은 AI가

이들 직종을 대체할 때까지 아직 약간 시간이 더 있

음을 보여준다고 NYT는 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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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에게 대한항공 사건 판례 제시할 것을 요구한 판사 명령(출처 코트리스너 홈페이지 캡쳐)
3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1

미국 밀리언달러

콜로라도 주에 있는 밀리언 달러 하이웨이는 미국

인들이 한 번쯤 운전해 보고 싶어하는 국내 명소 중

하나다. 덴버에서 남서쪽으로 위치한 이 아름다운

도로는 하이웨이 550번을 따라 남쪽으로 가다 보면

미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우레이부터 남쪽으로 25

마일 떨어진 실버톤까지의 구간을 밀리언 달러 하

이웨이라고 부른다. 아름다운 233마일의 산쥬안 스

카이웨이의 일부인 이 도로는 가파른 절벽과 좁은

차선 때문에 천천히 운전해야 하고 일기예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도로가 폐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레드 마운틴 패스 구간은 11,000피트까지 고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귀가 멍해지기 쉽다. 하지만 유리

창 너머로 보이는 산 후안 산맥의 멋진 풍경은 백

만 달러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특히 가을철 단 풍시즌에 이곳을 다녀온 사람들은 아름다운 풍경

에 숨이 멎을 정도라고 한다. 운전하다 보면 야생

동물도 자주 목격되는데, 흑곰, 사슴, 엘크, 산염소

등이 종종 발견된다. 이 도로는 원래 1883년 철도

와 도로 건설가인 오토 미어스에 의해 유료 도로로

만들어졌는데 1920년대 도로가 재정비되어 오늘날

에 이르고 있다.

이곳이 백만 달러 하이웨이라고 불리는 이유로 몇

가지 설이 존재한다.

역사가들도 무엇이 맞는지 확신은 못하지만, 설명

에 따르면 도로 건설 비용이 1마일당 100만 달러가

들었다는 설과 도로건설 당시 인근 지역의 금광과

하이웨이 Million Dollar Highway

은광에서 나온 자갈과 돌을 사용했는데 그 광물의 가치가 백만 달러에 이른다는 설이다. 또 다른 설은 처음 이곳을 여행한 사람이 도로가 너무 가파르고 구불구불해 심한 현기증을 겪었고, 백만 달러를 주 더라도 다시는 이곳을 여행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자신의 버킷리

스트에 올리기도 하는데 만약 방문 기회가 된다면 드라이브만 할 것이 아니라 한때 번성한 광산 기지 였지만 유령 마을로 변한 애니마스 포크스에 방문 하거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캠핑이나 하이킹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 또한 국립공원과 국립 기념물 이 근처에 있어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현진 기자>

미국 12세 소년 커뮤니티 칼리지 최연소 졸업 '화제'

미국에서 12세 소년이 커뮤니티 칼

리지를 졸업하면서 5개 학위를 동시

에 받아 화제다.

27일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클로

비스 헝(12)은 최근 열린 캘리포니아

주 풀러턴 칼리지의 졸업식 행사에 최

연소 졸업생으로 참석했다.

9세에 이 대학에 입학한 헝은 이 학

교에 13세 소년이 최연소로 졸업했다

는 소식을 듣고 자극받아 입학을 결정 했다고 한다.

이후 헝은 최연소 졸업생 기록을 경

신했을 뿐 아니라 역사, 사회과학, 사 회행동과 자기계발, 예술과 인간표현, 과학과 수학 등 5개 분야에서 준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는 2∼3년

미 풀러튼 칼리지 최연소 졸업생 클로비스 헝 (출처 풀러튼 칼리지 홈페이지 캡쳐)

제 고등 교육과정으로, 우리나라의 전 문대학과 비슷하다. 졸업생은 통상 취 업하거나 종합대학으로 편입한다.

풀러턴 칼리지처럼 입학생에게 연

령 및 학력 자격을 두지 않는 특별 전 형을 두기도 한다.

헝의 모친 송 초이씨는 이 대학 소식

지 인터뷰에서 "일반 공립학교에서는

아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최선의 대안은 커뮤니티 칼리

지였다"라고 입학 배경을 설명했다.

초이씨는 대학 재학 기간 홈스쿨링

을 병행하며 아들의 학업 성취를 도왔 다. 일부 교수진은 헝의 대학생활 적 응을 우려했지만, 금새 기우였음을 깨 달았다고 한다.

이 대학의 케지스 콜린스 교수는 "헝

은 다른 학생들이 그를 진지하게 대할 정도로 충분히 성숙한 학생"이라면서

"그러면서 다른 학생들이 그를 동생

으로 여기며 북돋아 줄 만큼 아이기

도 했다"라고 말했다.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등 게

임을 즐기고 1주일에 5일은 농구

를 한다는 헝은 시민항공순찰대

에 가입한 데 이어 16세까지 항공

기 조종사 면허를 딴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고 NBC 방송은 전했다.. <연합뉴스>

3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우레이와 실버톤 사이의 험하지만 경치 좋은 백만 달러 고속도로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3 최신 레이저기기 도입! IPL / 레이저 / 보톡스 영구제모 / 뱃살제거 메디컬�마이크로�니들링 울쎄라 탈모치료 Mon-Sat 10am-6pm 헤어와�스킨케어를�영스�헤어비스에서! Sunday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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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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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PO)에 나선 미 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7차전 혈투’ 끝

에 보스턴 셀틱스를 누르고 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으로 올라섰다.

마이애미는 2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동부 콘퍼런

스 결승(7전 4승제) 7차전 원정 경기에서 보스턴을 103-84로 꺾고 시리즈 최종 승자가 됐다.

3승을 먼저 챙겼지만 4, 5, 6차전을 내리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린 마이애미는 운명의 7차전에서 다

시 힘을 내 2년 연속 동부 결승에서 만난 보스턴을 물리쳤다.

7위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8번 시드를 잡은 마이애미는 PO 1회전에서 올 시즌 전체 승률 1위(70.7%) 밀워키 벅스를 4승 1패 로 누르는 이변을 썼다.

2회전에서 5위 뉴욕 닉스를 4승 2패로 연파하고

동부 결승 무대를 밟은 마이애미는 올 시즌 2위 팀

이자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른 강호 보스

턴까지 누르는 기염을 토했다.

마이애미가 챔프전에 나선 건 르브론 제임스가

챔프전행’…덴버와 격돌

이끈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넘지 못하고 준 우승한 2019-2020시즌 이후 3시즌 만이다.

남은 상대는 지난 2시즌 모두 정규리그 최우수선 수(MVP)를 수상한 리그 최고 센터 니콜라 요키치

가 이끄는 덴버 너기츠로, 두 팀은 다음 달 1일 1차 전부터 올 시즌 마지막 시리즈를 시작한다..

마이애미의 마지막 우승은 제임스가 팀의 간판 으로 활약했던 2012-2013시즌으로 10년 전이다.

직전 6차전에서 0.1초 전 나온 데릭 화이트의 기 적 같은 팁인 슛으로 NBA 사상 네 번째로 PO 시리 즈에서 3연패 후 3연승 한 팀이 된 보스턴은 결국 새 역사는 쓰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7전 4승제 PO 시리즈에서 승리 없이 3연패 한 팀 이 승부를 뒤집은 경우는 1946년 출범한 NBA 역사 에서 한 번도 없었다.

변칙적인 지역 방어를 활용해 전반부터 55-41 로 리드를 잡은 마이애미는 보스턴의 거센 추격에 도 3쿼터 9점을 몰아친 케일럽 마틴의 ‘깜짝 활약’으 로 두 자릿수 점수 차를 유지한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제일런 브라운이 두 차례 실책을 저 지르자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연속 4득점을 올리

투고 한식 전문점 | NEW MANAGEMENT

며 보스턴의 기세를 꺾었고, 슈터 덩컨 로빈슨의 3 점에 이어 뱀 아데바요가 자유투 득점을 올린 경 기 종료 7분 전에는 91-71, 20점 차로 달아나며 승 기를 굳혔다.

팀 내 최다인 28점을 올린 버틀러가 7리바운드, 6 어시스트, 3스틸을 보태며 마이애미를 챔프전으로 이끌었다. 공을 인정받은 버틀러는 동부 결승 최우 수선수로도 뽑혔다. 마틴도 3점 4방을 포함 26점 10 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아데바요도 12점 10리바 운드로 제 몫을 했다.

마이애미가 50%의 3점 성공률에 더해 상대보다 9개 많은 53개 리바운드를 챙기며 외곽·골밑에서

모두 압도한 가운데 보스턴은 실책만 15개를 저지 르며 스스로 무너졌다.

경기 초반 슛을 던진 후 착지 과정에서 왼 발목 을 다친 제이슨 테이텀이 막판까지 41분을 소화했 지만 14점·필드골 성공률 38.5%로 부진한 게 뼈아 팠다.

테이텀과 원투펀치를 이룬 브라운은 실책만 8개 를 저질렀고, 슛도 23개 던졌지만 15개를 놓치는 부 진 속 팀의 탈락을 지켜봐야만 했다. <연합뉴스>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5 문의전화 720. 840. 0362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2000 S Havana St #4749 Aurora, CO 80014 (M마트 내)
매주 수요일 쉽니다. 삼계탕 개시! 한국에서 공수해온 수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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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8번 시드의 기적’…마이애미, 보스턴 꺾고 NBA 챔프전으로
3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자본주의 그 자체이고 다양한 복지 혜택을 갖고

있다는 미국에 살면서 납세의무와 준법생활을 하며

어느덧 은퇴를 생각해 봅니다. 내가 놓치고 있는 것

은 없는지, 의무만큼 권리는 충분히 누리며, 미국의

금융 및 복리제도를 잘 이용해서 내 자산은 잘 관리

되며 자라나고 있는지, 혹시 세금은 너무 많이 내고

혜택은 너무 적게 받고 있지는 않는지, 관련된 법과

제도를 내 상황에 맞게 파악해 내 재정관리, 자산 증

식, 은퇴준비와 상속에 대비할 수는 없는지… 이런

질문들이 생기는 것은 비단 이 글을 읽으시는 분 들

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법과 제도는 아는 만큼 누립니다. 반면에 어설프게 알고 실행하다 가는 낭 패를 당하기 쉽습니다. 또한 좋은 혜택은 접근성과 자원의 한계때문에 알기도 전에 없어지는 경우도 있 습니다. 따라서 쉬임 없이 찾아내고 배우셔야 합니 다. 그리고 누리셔야 합니다.

재정관리와 자산증식은 물론 빠르게 시작할 수록 좋습니다. 40-50대에 시작해야 하는 은퇴준비는 실 수를 하게 되면 만회하기에 시간도 더 걸리고 힘들 수도 있어 종합적이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해당 재정관리와 은퇴계획 설립을 위한 방법은 각

분야 전문가 (회계사, 세무사, 은행 직원, 보험 설계 사, 통번역사, 변호사, 증권회사직원, 사회복지사, 부 동산 중개사, 융자 전문가 등) 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종합 판단하실 수도 있고, 관련 전문 서적을 통해 접

근하거나 인터넷의 검색 등을 통해서 시도하는 방법

혹은 신뢰할 수 있는 재정 전문가와 상담하실 수 있

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만 어느 쪽을 택하시던 기본

개념을 먼저 확립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 다. 이 컬럼을 통해서 해당 기본 개념과 방향설정에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준비없이 실행한 아래 시행착오의 사례 몇 가지 를 적어 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직장에서 받던 세금혜택 은퇴 구좌(예: 401k)를 은퇴연령전 개인 은퇴연금에 제한 기간내 (60 days) 에 이체하지 않아 세금 혜택의 박탈로 인한 세금납 부 및 추가 벌금 납부

2. 준비없이 받은 상속으로 인한 Medicaid 박탈

3. 간단한 상속서류(Living Trust등) 미비로 인한 유산상속 지연 및 채무소송 발생 등

본 컬럼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다뤄질 예 정입니다.

Income Planning (소득 기획)

Retirement Planning (은퇴 기획)

Insurance Planning (위험관리 및 보험 기획)

Investment Planning (투자 기획)

Tax Planning (절세 기획)

Social Security Planning (사회 보장 연금 기획)

Medicare & Medicaid Planning (의료 보험 기획)

Estate or Legacy Planning (상속 기획)

해당 내용들을 이해하신 후에 풀어지는 궁금증

의 예를 아래 몇 가지만 들어 보겠습니다.

1.은퇴자금이 적어도 얼마나 있어야 하는가? 어 찌 계산하는가?

2.어떤 우선순위로, 어떤 우선 순위로 은퇴자금을 마련해야 하는가?

3.지금 나이에, 내 투자성향과 내 재산 상태를 감 안하면 어떻게 자산 증식을 해야 하는가?

4.어찌하면 절세할 수 있는가? 내 사업이 절세 수 단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

5.위험을 줄이는 방법: Die too soon, Live too long (outlive), Live with Illness

6.각각의 재정관리 도구 (IRA, INSURANCE, SMALL BUSINESS, ANNUITY, TRUST ..) 등을 어떻 게 적절히 운용하는가?

7.내 상황에 맞는 투자 수단은 어떤 것들이 있는 가? CD, MMF, ETF, MUTUAL FUND, STOCK, INDEX FUND, MUNICIPAL BOND, T BOND, REIT, OPTIONS, FUTURE, ANNUITY, and INSURANCE.

8.Longterm care 혹은 Medicaid 가 필요한 가. 준 비는 어떻게 하는가?

9.사망 시까지 자녀들과 재정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10.사후에도 내 유산의 용도와 수혜자를 제한하

는 방법 (예: 직계 자손에게만 유산 상속)

구본성

・ bonkoo0714@gmailcom

・ 연방 세무사(Enrolled Agent)

・ 투자 상담사(Investment Advisor, Licensed Series 65)

* 정보전달과 공유가 목적이고 투자 조언이 아니며 법적 책임 을 지지 않습니다.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7
재정, 은퇴 그리고 상속
[재정칼럼]

이제 집에 간다”…발묶인 괌 관광객들 일주일만 귀국길 엑소더스

공항 다시 열리고 운항 재개‘탈출 시작'

인천 도착 아직 항공편 배정 못 받은 관광객들, 불안감 속 항공편 확정 대기 탑승 예정자 일부, 다른 항공편 배치되면서 혼란도…지연으로 잘못 안내‘혼선’

'슈퍼태풍' 마와르로 태평양 휴양지 괌에서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들의 귀국이 시작됐다. 지난

22일 저녁 괌 국제공항이 폐쇄된 지 1주일 만이다.

그러나 여전히 대체 항공편을 확보하지 못한 이

들이 남아있고, 일부 승객은 갑작스레 비행기편이

변경되는 등 혼란은 계속됐다.

29일 괌 국제공항 운항이 재개되면서 이날 오후

5시10분께 괌에서 출발했던 진에어 LJ942편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8시 48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괌

국제공항 운항 재개 후 처음 한국으로 떠난 이 비행

기에는 188명이 탑승했다.

또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여객기도 괌에서 출발

해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또 다른 제주항공 여객기

와 대한항공 여객기도 인천으로 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과 내일 오전까지 2천

명 이상의 관광객이 괌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 이다.

이에 맞춰 괌 정부 관광청은 귀국 승객들을 대상 으로 주요 호텔에서 공항까지 무료 버스를 운행했

으며 우리 교민들도 차량을 제공해 관광객들이 제

때 공항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외교부 직원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도 이날 괌

현지에 도착해 생수를 나눠주고 응급환자 대응을 하

는 등 출국 수속을 지원했다.

현지 관광객에 따르면 이날 괌 국제공항은 며칠

만에 열렸지만, 우려했던 것과 달리 혼잡하지 않았

다.

일단 괌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거의 없고 출국하

는 비행기도 이날 오후 5시부터 30일 새벽까지 어느

정도 시간 간격을 두고 편성됐기 때문이다.

특히 약 12시간 사이에 한국행 비행기만 10편 편

성됐지만 다른 곳으로 가는 비행기들은 거의 없다 보니 평소보다 오히려 한산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괌 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괌에서 출발하는 여객 기는 모두 한국행이다.

당초 25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오후 7시 대 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귀국한다는 이 모 씨는 "너무 고생했지만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 각한다"라며 "돌아가면 일단 깨끗이 씻고 에어컨 틀 고 푹 쉬고 싶다"라고 말했다.

30일 새벽 비행기로 돌아간다는 장 모 씨도 "다시 는 괌에 오고 싶지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서로 의지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 아 좋은 추억도 있다"라며 "특히 교민분들이 많이 도 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안고 집에 돌아갈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관광객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는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에도 "컵라면, 생수, 휴지 남았는데 필요하신

분 있으신가요", "다시 안 올 거라 생각했지만, 한식 당 사장님들 보기 위해서라도 다시 와야겠네요" 등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괌 현지 교민들은 지난 며칠 동안 발이 묶인 관광 객들을 위해 임시 대피소와 무료 급식소, 차량 지원 등을 제공하며 도왔다.

이처럼 속속 귀국 비행기를 대기하고 있지만 여 전히 귀국 항공편을 배정받지 못 해 불안한 이들도 있다.

이틀 동안 2천500명이 괌을 빠져나갈 예정이지 만 괌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은 3천400여명 에 달하기 때문이다.

아직 귀국편을 배정받지 못 한 관광객들은 예약 해 놓았던 항공사별로 공개 채팅방을 열고 "31일 귀 국 비행기 확정 문자 받으신 분 있으신가요", "OO항 공 고객센터 통화하신 분 내용 좀 공유해 주세요"라 는 글을 올리며 귀국편이 확정되길 기다리고 있다.

당초 귀국편이 결정됐다 뒤로 밀리면서 혼란을 겪는 일도 나왔다.

제주항공은 당초 30일 오전 3시에 출발하는 7C3105편 탑승자를 편성하면서 정원보다 많은 사 람을 배정했다. 비행기가 결항할 경우 예약일 순서 대로 탑승해야 하는데 선순위 승객 중 일부가 연락 이 닿지 않자 항공사 측에서 뒷순위 승객에게도 연 락해 정원을 채운 것이다. 하지만 선순위 승객들이 뒤늦게 연락이 닿으면서 뒷순위 승객은 30일 오후 5 시 10분 7C3101편에 배치됐다.

문제는 이를 처음 알리는 과정에서 7C3105편 항 공기 자체가 지연되는 것으로 안내해 이 비행기를 타려던 승객들이 지연 여부를 확인하는 소동을 겪 었다. 또 후속 비행기로 재배치 된 승객도 너무 늦게 안내 문자가 전달되면서 호텔 체크아웃 시간을 바꾸 는 등 혼란을 겪었다.

귀국편이 뒤로 밀린 한 승객은 "새벽 비행기를 타 려고 호텔 체크아웃을 했는데 내일 오후 비행기를 타라고 하니 황당하다"라며 "오늘 밤을 어떻게 보내 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 ▪ ▪ ▪ ▪ ▪ ▪ ▪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치료 진료과목 교통사고 치료 전문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chiro1health@gmail.com 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청소년을 위한 척추교정 프로그램
’…첫 출발 비행기는

산불 오죽 많이 났으면…美 보험사, 캘리포니아서 손해보험 중단

미국 보험사 스테이트 팜이 미 서

부 지역에서의 산불 빈발 등을 이

유로 캘리포니아주에서 주택 손해

보험 판매를 중단했다고 인터넷매

체 악시오스가 28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스테이트 팜은 지난 26일 성명에

서 "모든 기업과 개인 손해보험을 포

함해 신규 접수를 중단한다"며 "물가

상승률을 넘어선 건축비용 급등, 급

격히 커진 재해 노출, 어려운 재보험

시장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고 밝혔다.

보험정보연구소(III)에 따르면 스

테이트 팜은 지난해 기준 캘리포니

아에서 보험료 기준 최대 규모로 운

영해온 업체다.

이같은 움직임은 기후변화의 영

향 등으로 최근 수년간 미 서부지역

에서 가뭄과 산불 등 이상 기상 현상

이 속출한 상황에 나온 것이다.

캘리포니아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산불 7천490건이 발생해 1천

467㎢가 소실됐다. 9명이 사망하고

876개 건물이 파손됐다.

갈수록 기상재해가 잦아지고 강

도도 높아지면서 주민들과 지역사

회의 회복력이 위기에 처했으며, 보

험사와 금융기관들에도 리스크를

美 ‘메모리얼데이’ 연휴에 총기사고로 최소 16명 사망

줄이기 위한 방안 모색이 주요 과

제가 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지적

했다.

캘리포니아주 규제 당국은 주택

소유주들을 보호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리카도 라라 캘리포니아주 보험

국장은 화재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

보험사들이 주택 보험 계약을 해지

하거나 갱신을 거부하려면 1년 유예

기간을 두도록 하는 제도를 지난해 11월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상황은 캘리포니아에 국

한되지 않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루이지애나주와 플로리다주에

서 일부 보험사들이 허리케인 시즌

을 앞두고 잇따라 주택 보험 계약을

중단했다.

올해 허리케인 시즌에도 재보험

료가 급등해 주택 소유주들이 내야

할 보험료도 오를 수 있다고 악시오

스는 전망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1970∼2021년 극단적인 기상 현상

으로 인해 발생한 재해는 1만2천건

에 달하며 이에 따른 비용은 4조3천

억 달러(약 5천7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됐다. <연합뉴스>

총격이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주 동부 해안 도시 할리우드(사진 연합뉴스)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 연

휴 기간 총기 사고로 최소 16명이 사 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 졌다.

NBC 방송은 30일 연휴 기간 최소 미 국의 8개 주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 10 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수십명의 사상 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전날의 경우 플로리다의 대표적 휴 양지인 마이애미의 할리우드 비치에 서 두 무의 사람들이 시비 끝에 총격을 벌여 9명이 부상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피해자들의 상 태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어린 아이가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전해진다.

시카고에서는 연휴 기간 총기 사고

로 8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다쳤다고 NBC는 보도했다.

애리조나주 메사에서는 26일부터 이틀간 여러 건의 총격으로 4명을 숨 지게 하고 1명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 로 20세 이렌 바이어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뉴멕시코주에서는 27일 저녁 폭주 족들 사이에서 경주를 벌이다 총기 난 사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3명이 사망 하고 5명이 다쳤다.

애틀랜타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28

일 총기 사고로 16세 소년이 숨지고 같 은 나이의 소녀가 다치는 사고가 벌어 졌다.

학교 당국은 허가받지 않은 모임 도 중 사고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총 기 사고는 심각한 사회 문제다.

퓨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는 하루 평균 57건의 총기 사고가 발 생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 러스 교외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 사 사건으로 한인교포 일가족 3명 등 이 희생된 것을 비롯해 전역에서 22건 의 대형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5 명이 희생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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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정차 요구 거부에…

달리는 버스서 운전기사·승객 총격전

美 가구 중 1%는 동성 커플… 이성 부부는 10년 전보다 2%P 하락

동성 커플로 구성된 미국 가구

의 비율이 전체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

10년마다 실시되는 2020년 미국

인구센서스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1억2천700만 미국 가구 중 동

성 부부 가구의 비율은 0.5%로 집

계됐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총격전 (사진 CNN 뉴스 화면 캡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달리는 버 스 안에서 버스 기사와 승객이 정차 문제 로 총격전을 벌이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 했다.

29일 CNN 방송과 지역방송 등에 따르 면 지난 18일 샬럿에서 승객 오마리 토비 아스가 버스 기사인 데이비드 풀러드에 게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를 요구했 으나 거부당했다.

두 사람의 실랑이는 2분가량 이어졌으 며 이후 토비아스가 총을 꺼내서 풀러드

를 겨누자 풀러드도 거의 동시에 총을 꺼 내 쐈다. 누가 먼저 총격을 시작했는지는

불확실하며 두 사람은 계속해서 빠른 속 도로 서로에게 총을 쏴댔다.

총격전은 버스가 멈춘 뒤 버스에 타고 있던 2명의 다른 승객이 토비아스와 함께

뒷문을 통해 버스에서 내리고 풀러드가 앞문으로 내리면서 종료됐다.

이 총격전으로 풀러드는 팔에 총을 맞

았으며 토비아스는 복부에 총상을 입었

으나 두 사람 모두 안정적인 상태라고 미

국 언론이 보도했다. 또 버스가 한때 도 로에서 벗어났으나 다른 사고는 없었다.

현지 경찰은 승객 토비어스를 기소했

으나 풀러드에 대한 기소 여부는 불분명 하다고 CNN이 보도했다.

다만 풀러드는 무기 소지를 금지한 회

사 정책 위반으로 해고됐다. <연합뉴스>

미국 아이오와주 동부 도시 대븐포트에서 한 아 파트 건물이 부분적으로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9일 대븐포트시와 소방 당국의 발표 내용에 따 르면 구조대원들은 전날 오후 4시 55분께 '더 대븐 포트 아파트먼트'라는 이름의 6층짜리 건물이 일부 무너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이 건물의 뒤쪽 중간 부분이 완전히 무너 져 떨어져 나간 상태였으며, 건물 내에 있던 12명 이 구조대의 호위를 받으며 밖으로 빠져나왔다.

이후 구조대가 건물의 다른 부분에 고립돼 있 던 7명을 구출했고, 밤새워 수색 작업을 벌여 붕괴 한 건물 잔해에 몇 시간 동안 깔려 있던 여성 1명

을 추가로 구조했다. 상처를 입은 이 여성은 병원 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마이크 칼스텐 소방서장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실종자가 있다는 정보도 아직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건물이 구조적으로 불안정해 구 조대원들이 대응하기에 위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결혼하지 않은 동성 커플의

비율은 0.4%로, 동성 부부와 동

성 커플 비율의 합계는 1%에 근

접했다.

미국 50개 주(州) 중에서 동성

커플이 가장 많은 곳은 각각 1.3%

로 집계된 델라웨어와 오리건이

었다.

보수적인 노스다코타와 사우

스다코타는 0.4%로 동성 커플이

가장 적은 주로 나타났다.

대도시 중에서는 샌프란시스

코가 1.8%, 시애틀이 1.5%로 집

계됐고, 뉴욕은 1.1%로 나타났다.

WSJ은 이번 센서스 결과는 지

미국 아이오와주 아파트 건물 일부 붕괴 <사진 연합뉴스>

붕괴 전 건물 내에 몇 명이 있었는지는 파악되 지 않았다. 시 당국에 따르면 이 건물에는 총 84 실이 있으며, 주거와 상업용 공간이 복합돼 있다.

시 거주 서비스 담당자 리치 오즈월드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전에도 구조물 하자에 대한 여러 불만이 있었다"며 "시에서는 그런 부분을 수리하 도록 통지 명령을 내렸고, 건물주는 수리를 위해 엔지니어링 회사를 고용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방대가 현장에서 작업을 마무리하

면 정확한 붕괴 원인을 밝히기 위해 광범위한 조사

금껏 미국에서 실시된 동성 커플

과 관련한 각종 통계 중 가장 자 세하고 광범위하게 조사된 것이 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LGBT(레즈비언·

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등 성 소수자의 비율은 동성 커플의 다 섯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 다.

일부 민간기관 중에서는 미국 의 성소수자 비율을 최대 9%까지 추산하는 곳도 있다.

한편 2020년 미국 인구센서스

에서 전통적인 이성 부부의 비율 은 46%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0년 센서스에 비 해 2%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특

히 1990년의 경우 이성 부부의 비 율은 55.2%로 과반을 차지했다. 또한 결혼하지 않은 이성 커플 의 비율은 7%였고, 독신 가구는 27%였다. 나머지는 친척 등과 함 께 사는 가구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건물 2층에 있다가 탈출한 주민 로버트 로빈 슨은 현지 신문 쿼드시티 타임스에 "경보가 울려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중이었는데, 갑자 기 불이 꺼지고 사람들이 뛰쳐나왔다"며 "다행히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올 수 있었지만, 정말 무 서웠다"고 말했다.

카운티의 건물 평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 건물의 배관이나 전기 문제 등 수리를 위한 신고· 허가가 20건 가까이 있었다고 쿼드시티 타임스는 보도했다.

미국 언론들은 2021년 6월 플로리다주 서프사 이드에서 12층짜리 아파트 건물이 무너져 98명의 사망자를 낸 이후 또다시 아파트 붕괴 사고가 벌어 졌다고 지적했다.

지난달에는 뉴욕 맨해튼의 4층짜리 주차장 건 물이 일부 무너져 관리인 1명이 숨지고 직원 5명 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다. <연합뉴스>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1
美 아이오와서 6층 아파트 건물 일부 붕괴 … 12명 탈출 · 8명 구조
4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출장교육만 합니다 단체교육 개인교육 콜로라도주 총기 법안이 업데이트 됨에 따라 이론교육(5~6시간) 또는, 이론+안전교육(8~10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총을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자격증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NRA Police Firearm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In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Out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Certified Police Firearm Instructor 자격증 소지 총기 교육원 303-517-8819 720-608-9986 문자 요망 2인 이상 단체 디스카운트 드립니다! $��� 소변검사+피검사(당뇨, 콜레스테롤, 갑상선, 간기능)+심전도 검사 or 당화혈색소 검사+상담 문의전화 월요일-금요일 오전 �시-오후 �시 ��분 진료시간

北리병철“정찰위성 6월에 곧 발사…美군사행동 실시간 감시”

북한 군부 2인자인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

회 부위원장이 30일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6월에

곧 발사할 계획이라며 이는 한국과 미국의 군사위

협에 대비하기 위한 '자위권' 차원이라고 강변했다.

북한은 오는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전날 국제해사기구(IMO)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에 통보한 바 있지

만, 군 수뇌부가 발사 시기를 직접 밝힌 것은 처음 이다.

리 부위원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자 위력 강화' 입장에서 "오는 6월에 곧 발사하게 될 우 리의 군사정찰위성 1호기와 새로 시험할 예정인 다 양한 정찰수단들은 (중략) 미국과 그 추종무력들의 위험한 군사행동을 실시간으로 추적, 감시, 판별하 고 사전억제 및 대비하며 공화국 무력의 군사적 준 비태세를 강화하는 데서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미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 한국이 31일 주최하는 다국적 해양차단훈련 '이스턴 앤데버23', 미 전략핵잠수함(SSBN)의 한반도 전개 계획 등을 일일이 언급하며 정찰위성 발사의 명분으로 삼았다.

특히 미국의 정찰자산들이 "적대적인 공중정탐활

동을 유례없는 수준에서 벌리고 있다"면서 "작전반

경과 감시권은 수도 평양을 포함한 공화국 서북부 지대는 물론 주변국가의 종심지역과 수도권까지 포

괄하고 있으며 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주 변국가들에 있어서 심각한 위협으로 된다"고 강조 했다.

리 부위원장이 언급한 '주변국'은 중국을 언급한

것으로, 북중러 대 한미일 구도를 부각시키려는 의 도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 준동으로 조성된 지역의 우려스러운 안전환

경은 우리로 하여금 적들의 군사적 행동기도를 실시

간 장악할 수 있는 믿음직한 정찰정보 수단의 확보

를 최대 급선무로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위협 고도화에 따른 한미군사협력 강화를 한반도 긴장 고조의 원인으로 돌리며 '자위권' 차원 에서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정당화 한 것이다.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 한 북한의 모든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 회 결의 위반이다.

리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정찰·감시자산 확보와 전략무기 개발에 매진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그는 "미국과 남조선의 무분별한 군사적 준동이 불러온 현 정세하에서 우리는 정찰정보수단의 확대 와 각이한 방어 및 공격형 무기들의 갱신의 필요성 을 부단히 느끼고 있다"면서 "발전계획들을 실행해 나갈 시간표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찰정보수단의 확대는 정찰위성 추가 발사와 함 께 대남 침투를 위한 무인기 개발 등을 염두에 둔 발 언으로 보인다.

또 "우리는 현재 직면한 위협과 전망적인 위협들 을 전면적으로 고찰하고 포괄적이며 실용적인 전쟁 억제력 강화 활동을 보다 철저한 실천으로 행동에 옮겨나갈 것"이라며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을 믿음 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자기의 중대한 사명을 책임적 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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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중정탐활동 사상 유례없어”…무인기 개발 등 관측
'정찰위성 발사는 자위권' 강변 "새로 시험할 다양한 정찰수단" 언급

2023 콜로라도 여름 축제 즐기기-6월 이벤트(2)

콜로라도 BBQ 챌린지 공식 페이스북

여름이 성큼 다가오며 콜로라도 산들은 눈이 녹고 푸른 하늘과 흰 구름, 녹색의 초원, 다양한 야생화, 붉은 절벽, 그리고 짙은 소나무 숲으로 화려한 모습 을 드러낸다.

이와 같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여름에 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라이브 음악, 와인, 요가, 수공예 맥주, 먹거리, 춤, 극장, 미술, 야외 활동 등을 즐길 수 있어 사람들이 한데 모이는 장이 된다. 콜로 라도에서 가볼만한 여름 축제들을 소개하려 한다.

6월 15일-17일 ・ 콜로라도 바비큐 챌린지 27년 동안 프리스코의 메인 스트리트에서 개최되었던 이 축제는 올해부 터 새로운 장소에서 진행된다. 멋진 음악, 흥미진 진한 경연, 그리고 입맛을 자극하는 훈제 고기 등 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산악 자전거, 고카트, 범퍼 보트, 등반벽, "갈비와 레일 잼" 등의 다양한 여름 리조트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coppercolorado. com/things-to-do/events/colorado-bbq-challenge-23

6월 16일-18일

・ 베일 크래프트 비어 클래식 베일에서 열리는 이 맥주 축제행사는 콜로라도 내 수제 맥주 양조장을 중심으로 한껏 뽐내는 맥주들을 즐길 수 있는 자리 다. vailcraftbeerclassic.com

・ 스트로베리 데이즈 1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축제는 과일을 주제로한 다양한 행사들이 마 련되어 있다. 퍼레이드, 공예 전시회, 라이브 음악,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맛있는 음식들이 있다. strawberrydays.com

6월 17일

・ 레이크 딜런 비어 페스티벌 콜로라도 내 30개의 양조장에서 양조된 IPA, 필스너, 사워 맥주 등 다양 한 맥주들을 시음하며, 아름다운 레이크 딜런과 그

주변 산들을 바라보며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티켓 구매는 coloradobeer.org/lake-dillon-beer-fes-

tival

6월 22일-8월 3일 브라보! 베일 뮤직 페스티벌 경치가 아름다운 베 일 리조트가 있는 이글 카운티 전역에서 6주간의 클래식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 자. bravovail.org

6월 22-7월 4일 ・ 그릴리 스탬피드 100년 이상 전에 지역 감자 농 부들을 위한 지역 공동체 축제로 그릴리 지역에 서 시작된 이 축제는 지역 명물로 거듭났다. 콘서 트, 로데오 이벤트, 카니발, 서부 미술 전시회, 골프 토너먼트, 데몰리션 더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Flo Rida, Sam Hunt, Lee Brice, Dustin Lynch, Tyler Hubbard 등 다양한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 길수 있다. greeleystampede.org

6월 22-25일

・ 재즈 애스펜 스노우매스 6월 익스피리언스 애스 펜 지역에서 열리는 재즈음악 축제. 올해에는 12개 의 장소에서 40개 이상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Galactic, Greyboy Allstars, Veronica Swift 등의 아 티스트들이 아스펜의 도심에서 독특한 음악을 선 보인다. jazzaspensnowmass.org/june-experience-2023

6월 23-25일

・ 블루스 프롬 더 탑 뮤직 페스티벌 이 행사는 그 랜드 카운티 블루스 협회가 주최하며, 블루스, 루츠, 록, 재즈, 소울, 은총, 고스펠 등 다양한 음악 장르가 선보인다. 윈터 파크의 랑데뷰 이벤트 센터에서 개 최된다. grandblues.org

・ 콜로라도 라벤더 페스티벌 농장 투어, 세미나, 공 예, 라이브 음악, 그리고 예술 및 공예 부스 등으로

구성된 이 축제는 서부 슬로프에서 잘 자라는 연보 라색 라벤더 허브를 테마로 개최된다. 입장료는 성 인 $5, 12세 이하는 무료이다. coloradolavender. org/annual-lavender-festival <이현진 기자>

그릴리 스탬피드 (greeleystampede.org)

브라보!베일 뮤직 페스티벌(uncovercolorado.com)

콜로라도 라벤더 페스티벌(coloradolavender.org)

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AI칩 개발 나선다

텐스토렌트와 스마트 TV·전장, 데이터 센터 칩 개발

LG전자가 캐나다의 유명 스타트 업과 손잡고 TV와 전장 사업을 위한 인공지능(AI) 칩 개발에 나선다.

캐나다 AI 칩 개발사인 텐스토렌 트(Tenstorrent)는 30일 LG전자와 협력해 스마트 TV와 자동차 제품, 데 이터 센터 구동 칩을 개발한다"고 밝 혔다.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텐스토렌 트는 2016년 창업한 AI 칩 개발 스타 트업으로, 전설적인 칩 설계자로 평 가받는 짐 켈러가 현재 최고경영자 (CEO)를 맡고 있다.

켈러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뿐 만 아니라 테슬라와 인텔 등에서 아 키텍처 설계를 주도한 인물로, 2021 년 텐스토렌트에 합류했다.

이 스타트업은 현재 시장 가치가 10억 달러(1조3천억원)에 이르는 것 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텐스토렌 트가 파트너십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 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텐스토렌트의 최고고객책임자인

데이비드 베넷은 "LG가 처음에는 우 리 AI 칩 설계도로 자체 칩을 만들지 만, 이번 파트너십은 전략적인 면이 더 크다"고 말했다.

경제 매체 포브스는 이번 파트너 십으로 LG는 프리미엄 TV 플랫폼에

텐스토렌트의 AI 기능을 추가하고

텐스토렌트는 데이터센터 포트폴리

오에 LG의 비디오 코덱(동영상 압축

및 압축된 것을 다시 재생) 기술을 추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러한 윈윈 거래는 반 도체 세계에서 매우 드문 일이라고 평가했다.

김병훈 LG 최고기술책임자 (CTO)는 "이번 협업은 시작에 불과 하다"며 "텐스토렌트의 시장 선도적

인 AI와 기술은 LG 미래 제품의 시 스템온칩(SoC)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의 비디오 코덱 기술은 텐스토 렌트가 데이터 센터 고성능 프로세

서 시장을 장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美직장인 대마초 양성비율 4.3%… 합법화 늘더니 25년만에 최고치

50개주 중 3분의 2 이상 대마초 사용 합법화

대마초 양성 판정을 받은 미국의

직장인이 2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 지

난해 미국 각 기업에서 직원 60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물 조사에

서 대마초 양성판정 비율이 4.3%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1997년

이래 최고 기록이다.

대마초의 경우 수주 전에 사용한

것까지 검출이 되기 때문에 양성판

정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직장에서

사용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대마초 양성 판정자의 업무 중 사고

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업무 중 사고 이후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대마초 양성 판정이

나온 직장인은 7.3%에 달했다. 이는

전년보다 9% 늘어난 수치다.

다만 노동력 부족 현상과 약물 검

사에 대한 직원들의 반발 등을 감안

해 대마초 검사를 중단하는 기업들 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연방법에 따라 교통과 건 설, 물류, 의료 분야를 비롯해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약물 검 사를 받아야 한다.

미국 프로농구(NBA)의 경우 리 그와 선수노조가 대마초를 금지약 물 명단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단체 협약을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되지 는 않았지만, 오는 7월부터 NBA는 선수들의 대마초 사용을 적발하기 위한 임의 검사도 중단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50개 주의 3분의 2 이 상이 의료용이나 기호용으로 대마 초 사용을 합법화한 상태다. <연합뉴스>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5 봄맞이 저축, 지금 시작하세요! *Annual Percentage Yields current as of 03/27/2023. A penalty may be imposed for early withdrawal. Fees may reduce earnings. Rates are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A minimum nstructed otherwise. See associate for details 10-Month CD 4.45 APY* % 6-Month CD 3.2 5 APY* % unitedfidelity.com 오로라 지점 알라메다 지점
LG전자, 캐나다 스타트업과 손잡고

해고와 주3회 출근에 반발…아마존 노동자

1천900명 '오후 파업'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노

동자들이 사측의 대량 해고와 사무실 출

근 의무화 등에 반발해 31일 오후(현지시

간)에 한시적 파업에 나선다고 CNBC방 송이 전했다.

'기후 정의를 위한 아마존 직원들'이라

는 이름의 근로자 단체가 조직한 이번 파 업에는 전 세계 아마존 직원 중 1천900여

명이 동참해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일제 히 작업을 중단한다. 아마존 본사 소재지 인 시애틀 기준으로는 점심 시간에 해당 한다.

이 중 900여 명은 아마존 본사에 있는 대형 유리돔인 '스피어스' 앞에 모여 오프 라인 시위를 벌인다. 다른 지역의 참가자

들도 온라인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아마존 근로자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아마존은 지난해 가을부터 2만7천여

명을 해고해 29년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 의 구조조정을 단행한 데 이어 추가 해고 도 검토 중이다.

5월 1일에는 최소 주 3회 출근을 의무 화해 원격 근무 시대의 종언을 알렸다. 팬 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에 멀 리 이사갔거나, 재택근무를 조건으로 신 규 채용된 직원들의 반발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아마존이 기후변화 대응 약속을 지 키지 않고 있다는 사내 비판도 거세다. 아

마존의 최근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

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이 회

사 탄소 배출은 40% 급증했다. 이마저도 축소 발표한 것이라는 외부 보고서도 나 왔다.

게다가 아마존은 오는 2030년까지 전

체 물류 배송의 절반을 탄소 중립적으 로 이행하겠다는 '쉽먼트 제로'(Shipment Zero) 약속을 최근 폐기했다고 이들 노동 자는 지적했다.

'기후 정의를 위한 아마존 직원들'은 " 회사 경영진의 의사 결정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며 이러한 회사 정책들이 "다양 성과 포용, 적정 가격의 주택, 지속가능성 에 대한 아마존의 기존 입장과 배치된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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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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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는 성공, 北 발사체는 실패…뭐가 달랐길래

북한이 '우주발사체'라고 주장하며 31일 쏘아 올

린 로켓이 엔진 고장으로 서해에 추락했다. 유엔 안

전보장이사회 결의까지 위반하며 국제사회 반발을

무릅쓰고 발사를 강행했지만, 목표 고도에도미치지

못한 채 비행이 중도 실패하면서 머쓱해진 모양새

가 됐다.

이는 최근 우리나라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KSLV-Ⅱ)의 첫 '실전 발사'에서 실용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리며 성공한 것과 크게 대조된다.

그렇다면 어떤 기술적·구조적 차이가 이런 상반

된 결과를 낳은 걸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누리호와 천리마-1은 액체

연료를 사용하는 우주발사체로 3단으로 구성된 점

은 같지만, 이를 제외하면 구조와 연료 등 모든 면에 서 다르다고 한다.

특히 이번에 천리마-1은 2단계 엔진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는데, 북한도 공식 발표를 통해 엔진과 연료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인정했 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위성운반로켓 천리마 1

형에 도입된 신형 발동기 체계의 믿음성과 안정성

이 떨어지고 사용된 연료의 특성이 불안정한 데 사

고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해당 과학자, 기술 자,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원인 해명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이번에 쏜 우주발사체는 '백두산 액체엔

25일 오후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3차 발사 모습(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캡쳐)

진'을 기반으로 제작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 다. 백두산 엔진은 하나의 터보 펌프로 양쪽 연소 실에 연료를 공급하는 쌍연소실 방식을 쓴다. 듀얼 체임버(쌍연소실) 방식은 엔진 하나에 노즐이 2개 씩 달리게 된다. 이 엔진 하나 추력은 80t으로 추 정된다.

이에 비해 누리호 엔진은 단일 연소실을 사용하 며 엔진 하나의 추력이 75t이다. 천리마-1 1단에는 백두산 엔진 2개가 들어가는 만큼 160t가량 추력을 내지만, 누리호에는 75t급 액체엔진 총 4개가 장착 돼 300t의 추력을 낸다.

누리호는 2단에 75t 엔진 1기, 3단에 7t 엔진 1기 를 쓴다. 액체엔진은 액체연료와 우주에서 연료가 불이 붙게 만드는 산화제를 쓰는데, 어떤 연료를 쓰

는지도 차이가 난다.

북한 발사체는 액체연료로 비대칭디메틸히드라

진(UDMH)과 사산화이질소를 주로 쓰고 산화제로

는 독성이 강한 적연질산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상온에 저장이 가능하고 발사체에 주입 한 채 유지할 수 있어 탄도미사일 연료 등으로 쓰인 다. 하지만 독성이 큰 게 단점으로 연소 중에 대기오 염 물질인 질소산화물도 발생한다.

반면 누리호는 케로신(등유)과 액체산소를 연료 와 산화제로 쓴다. 액체산소는 연소효율이 뛰어나 지만, 영하 183도에서 보관해야 하므로 주입 시 바 로 발사해야 한다. 또 발사대와 발사장의 기술력도 뒷받침돼야 한다.

김승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 원장(서울대 명 예교수)는 "북한의 로켓은 1950~1960년대 옛소련 기술로 기술력이 크지는 않다고 본다"며 "특히 기 계 가공 기술 면에서 우리보다 훨씬 부족하기 때문 에 단분리 같은 기계적 요소들에서는 성공 확률이 낮다"고 말했다.

누리호는 과학임무용 주탑재 위성 1기와 큐브 위 성 7기를 실었지만, 북한은 천리마-1에 군사용 정 찰위성을 실었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 주요 국가들은 천리 마-1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프로그램 관련 기술'을 포함한 시험 용도라고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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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사이렌, 경보 오발령 패닉”

외신, 北 발사 긴급보도

북한이 31일 이른바 우주발사체를 발사하자 AP, 로이터 등 주요 통신사는 한국의 합동참모본부의 발표 등을 인 용해 북한이 남쪽으로 북한이 주장하 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긴급 타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로 한국과 일본의 일부 지역에 비 상 경보와 대피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 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오전 6시 32분께 수도 서울 전역에 사이렌이 울렸고 서 울시가 시민들에게 대피할 준비를 하라 는 경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그러나 이후 알림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보가 잘못 전송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대피 경보와 사이렌이 서 울에서 '패닉'(혼란·공황상태)을 불러일

으켰다며 이날 오전 트위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등을 알아보려는 트윗 이 쏟아지면서 '경보'와 '대피'가 가장 핫 한 주제였다고 소개했다.

행안부는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 는 오발령"이라고 정정했다.(사진 연합뉴스)

AFP 통신도 행정안전부가 북한의 우 주발사체 발사 이후 서울 전역의 휴대 전화 등을 통해 전파된 긴급 경보를 언 급하며 서울시가 오전 6시41분에 발령 한 경보는 오발령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고 전했다.

"북한의 로켓이 한국에서 잘못된 대 피 명령 경보(False-Alarm)를 촉발했 다"(뉴욕타임스), "북한의 로켓 발사로 서울에서 공습 사이렌이 잘못 울렸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의 유력 매체들 도 경보 오발령 소동을 기사 제목으로 달고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9 김은주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김명혜)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2023

아찔했던‘공포의 착륙’ , 항공 위험요인 철저히 점검하길

승객 194명이 탑승한 제주발 대구

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지난 26

일 착륙 직전 승객 1명이 지상 약 213

m 상공에서 갑자기 비상 출입문을 여

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공중에서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기

내는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고 한

다. 생각도 하기 끔찍한 일이 발생했

을 뻔했다. 탑승객 중 메스꺼움과 구

토, 손발 떨림 증상 등을 보인 10여명

이 인근 병원으로 한때 이송돼 치료받

았으나 그나마 큰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은 하늘이 도운 셈이다. 출입문을 연 돌발행동을 벌인 30대

남성을 인근 승객과 승무원들이 제압

하며 더 이상의 피해도 막았다. 이 항공편에는 울산에서 열리는 전 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제주지역

초중등생 등도 대거 탑승했는데, 어

린 학생들을 포함해 탑승객들에게 이

번 사고는 큰 트라우마로 남을 가능성

이 있다. 항공사와 당국은 이들이 조속

히 안정을 되찾고 일상 회복할 수 있도

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해 나가야 한다.

비상구 출입문을 연 이모(33)씨는

경찰 조사에서 "비행기 착륙 전 답답

해 빨리 내리고 싶어서 문을 열었다"

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너무 황

당한 이유다. 자칫 그의 돌발행동으로

대형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었음을 생

각해 보면 선뜻 납득하기도 쉽지 않다.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이 신청된 이씨는 더 이상의 자세한 범

행 동기는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

려지는데, 경찰은 범행 동기나 경위 등 을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의문점은 또 있다. 화재나 사고 등 비상 상황이 발

생했을 급박한 때를 대비해 안에서 신

속하게 문을 열고 나갈 수 있도록 여객

기 비상 출입문은 어렵지 않게 작동되

어야 한다. 그렇지만 공중에서 비행 중

승객 1명의 힘만으로 이렇게 항공기

출입문이 열릴 수 있다면 비슷한 사고

방지를 위해 보완책이 필요해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하니, 항공사와 함

께 사고 원인과 경위를 살펴보고 비상

문 관리 강화 방안 등도 신속히 마련해

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조사 결과로는 이번 사고

는 돌발적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

지만, 이번 계기에 비슷한 위험 요인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비상상황이 아닌데도 승객들이

항공기 출입문을 열거나 열려고 시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사고 항공기와 같

은 기종의 비상구 앞자리 판매를 중단

하고 일부 다른 항공사도 비슷한 정책

변경 여부 검토에 착수했다고 하는데,

빠른�뉴스, 높은�광고효과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최근에는 항공보안과 관련해 잇따 라 허점이 발견되는 일도 있었다. 지 난 3월에는 인천공항을 출발하려던 대 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권총용 실탄 2 발이 발견됐는데, 공항 보안검색 과정 의 허술과 승무원의 대처 등이 문제가 됐었다.

지난달에는 제주공항에서 보안검 색대 전원이 꺼진 줄도 모르고 보안검 색이 한때 벌어지는 일도 벌어졌다. 당

국과 항공사는 항공 운항·보안·정비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사고를 미 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 <연합뉴스>

5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연합시론]
26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 비상착륙한 아시아나 비행기의 출입구 비상개폐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사진 연합뉴스)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21세기 개혁주의 영적 지도자인 티모시 캘러 (1950-2023)가 72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가 췌장암 진단을 받은 지 3년이 지난 5월 19일에

사망한 그의 죽음에 대하여 미국 교계는 큰 슬픔으

로 애도를 표하고 있다.

미국 중요 기독교 및 CNN 등 일반 뉴스를 통하여

“팀 켈러는 2005년 The Gospel Coalition(TGC)을 공

동 설립했으며 부회장과 이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켈러는 죽을 때까지 이사회 멤버로서 다음 세대를

위한 복음 중심의 사역을 촉진하기 위해 TGC에 조

언과 방향을 계속 제시했다고”라고 보도했다.

그는 맨해튼에 있는 리디머 장로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의 설립자이자 오랜 목사를 포 함하여 40년 동안 목회 사역을 했었다. 그는 또한 교 회 개척 네트워크인 Redeemer City to City의 회장이 자 공동 창립자로 봉사했다.

TGC의 홈페이에 따르면, 임시 회장 샌디 윌슨 (Sandy Willson)은 “오늘날 기독교 세계는 우리의 위 대한 지도자 중 한 명이 세상을 떠나 애도하고 있습 니다”고 말했다. “팀 켈러는 100년에 한 번 있는 사람

이었습니다. 내가 아는 목회자는 지난 100년 동안 팀

켈러처럼 개혁주의 신앙을 거리로, 교회로, 아카데미 로 전한 목사가 없었습니다. 그는 이 세대의 가장 유

능한 기독교 목사, 변증가, 전도사로 기억될 것입니

다. 팀은 기독교 신앙에 대해 가장 명료한 주장을 펼

쳤을 뿐만 아니라; 그는 또한 겸손하고 은혜로운 정

신과 잃어버린 자들이 그가 그토록 사랑하시는 주님

을 알게 되는 것을 보는 끊임없는 열정으로 우리의 믿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는 뉴욕 시에서 본 것 중

가장 놀라운 교회를 세웠고, Redeemer City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수천 개의 다른 교회를 세웠으며, The Gospel Coalition을 공동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온 세대가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도록 영감을 주었습 니다. 우리 모두는 Kathy와 친애하는 Keller 가족을 위해 슬퍼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그가 신실하 게 섬긴 구주의 아름다운 얼굴을 바라보는 팀의 완 전한 기쁨을 기뻐합니다.” 라고 그의 복음 사역의 업 적을 잘 요약발표 했다.

켈러의 사망 소식을 들은 TGC 공동 창립자 돈 칼

슨(Don Carson)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하나님의

21세기 C.S 루이스, 최고의 신학자, 100년에 한 명 나올 큰 인물 [정준모 목사의 기독교 뉴스- 232

팀 캘러 목사는 2020년 5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지난 금요일 아침 집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영광을 위하여 질투했습니다. 그는 성경 신학의 구 조인 성경의 궤적이 사려 깊은 독자들을 거듭거듭

복음으로 이끄는 방법을 재빨리 알아차렸습니다.”

또한, 2000년대 초반에 켈러는 일반적으로 "신칼 빈주의"라고 불리는 개혁신학의 부흥에 중요한 역 할을 했다. 그는 투병중에도 최근 Timothy Keller: His Spiritual and Intellectual Formation (Zondervan, 2023)을 출판했다.

그의 동료 한센은“그는 틀림없이 우리가 위로를 받기 위해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잃어버린 세상을 위 해 긴급하게 복음의 좋은 소식을 나누도록 격려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의 많은 친구들과 함께 슬퍼하 며 그리스도인들에게 그의 아내 Kathy와 아들과 그 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1년에 Keller는 Hansen, Kevin DeYoung, Justin Taylor와 함께 팟캐스트에서 말기 암에 대한 자 신의 경험과 그것이 그의 영적 삶에 어떻게 집중했 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었다.

켈러는 존 오웬의 생각과 동일하게 “임박한 죽음 에 대처하는 방법은 내 죄와 싸우고 하나님과 더 깊 은 교제를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매우 의미 깊은 고백을 나눈 바 있다.

2018년 3월 5-7일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열린 센 터처치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많은 한국 크리스천들 에게 도전을 주었다.

그의 저서는 거의 한국어도 번역되어 소개되어

많은 한국인 독자들이 있다. 그의 저서로는 <팀 켈 러의 기도>, <팀 켈러의 센터처치>,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 등 3년 연속 선정되고 있다. 이 외에 <팀 켈 러의 설교>, <팀 켈러의 하나님을 말하다>, <팀 켈러 의 일과 영성>,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등이 있다. 특히, 그의 뉴욕 도시 선교 목회 철학에 큰 영향을 준 신학자 가운데 한국 선교사 출신이었으며, 웨스트 민스터 도시선교 교수였던 간하배(Harvie Maitland Conn, 1933년 4월 7일 - 1999년 8월 28일)를 들 수 있다. 그는 또한 투병생활 전, 뉴욕 리디머 장로교회

를 사임하고 필자의 모교인 리폼드 신학대학교 뉴욕

지부 교수 사역을 감당했었다.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1
[팀 캘러, 72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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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플랭크로 뱃살 걱정 끝 ! 요가칼럼

플랭크(PLANK)는 팔 어깨 등 상체 근력과 함께 코어의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뱃살 빼는 운동 중 가장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복근 운동이기도 합 니다.

문제는 혼자서 하기 힘들고, 힘들다보니 자꾸 미루게 되고 해도 중간에 그만 두고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너무 어렵지 않고 또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플랭크 변형동작들로 5분 복근 챌린지 운동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흔히들 나이살이라고 하는 허리살 옆 구리살 똥배살을그대로 방치하면 비만과 성인병 등 다양한 질병을 초래하는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으니 오늘부터 저와 더도말고 5분씩 플랭크 운동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오늘 동작들은 (DAY3) 전신근력 챌린지/ 5분 플랭크 (초보자 환영) 영상을 찾아 따라해보시면

1. 초보자를 위한 코어, 밸런스 강화

1단계 네 발기기 자세에서 오늘 손 을 앞으로 뻗습니다. 이때 어깨가 올 라가지 않게 두 어깨의 수평을 맞춰 주세요.

2단계 오른 손을 제자리로 내리고 강하게 등쪽으로 수축하며 이번엔 왼손을 앞으로 뻗어줍니다.

3단계 방향을 바꿔가며 반복합니다.

4단계 10회 이상 반복 후, 잠시 아기자세로 편안하게 휴식합니다.

TIP! 손이 어깨 밑으로 내려가지 않게 손을 앞으로 길게 뻗어주는 걸 잊지 마 세요.

3. 초급 + 숙련자 모두를 위한 코어운동

1단계 네발기기 자세에서 상체를 앞으로 살짝 보내 한 무릎씩 바닥에

서 떼어줍니다. (초보자 버전)

2단계 1단계 운동으로 충분히 웜업

을 해준 후, 가능하다면 플랭크로 올

라와 무릎을 하나씩 내려 바닥을 터 치합니다. 3단계 앞의 두 옵션 중 나에게 맞는 선택으로 1분간 쉬지 않고 무릎 을 바닥에 내렸다 올렸다를 반복합니다. 4 단계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기 위해 상체를 바닥으로 내려 아기자세로 휴식합니다.

TIP! 복근 운동을 하다 허리가 아픈 경우에는 복부를 더 강하게 등쪽으로 끌 어당기시고, 그래도 통증이 있을 경우는 잠시 두 무릎을 내리고 휴식하고 다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2. 숙련자를 위한 코어, 밸런스 강화

1단계 이번엔 같은 동작을 네발기 기 자세가 아닌 플랭크 자세에서 시도합니다.

2단계 왼손바닥으로 바닥을 강하 게 밀어내고 발꿈치를 뒤로 밀어 내며 오른 손을 앞으로 뻗습니다.

3단계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코 어의 힘을 유지하며 반대 팔도 같 은 방법으로 시도합니다. 4단계 손목이 아프다면 중간에 무릎을 내리는 옵션 으로 바꿔 진행합니다. TIP! 두 발을 엉덩이보다 조금 더 넓게 벌리면 중심을 잡고 몸통이 흔들리는 것을 줄일 수 있어요.

4. 레벨에 맞춰 진행하는 전신운동

1단계 팔꿈치를 내려 로우플랭 크의 자세를 취합니다.

2단계 초보자들은 다리를 뻗고 버티는 연습부터 해주세요. (10 초, 20초, 30 초 이런식으로 시간 을 늘려 홀딩해 줍니다)

3단계 위의 단계가 수월하신 분 들은 다리를 하나씩 드는 연습을 해봅니다.

4단계 팔 어깨 코어의 자극 뿐 아니라 다리를 들때마다 엉덩이의 자극에도 집 중해봅니다.

TIP! 손목이 약하신 분들은 이 엘보 플랭크를 다리드는 변형 동작없이 꾸준히 운동해보세요. 점점 코어의 힘이 좋아지면 다리를 드는 것도 가능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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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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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5
훨씬 이해도 쉽고 재미있게 운동하실 수 있을 거예요.

불을 피워놓고 멍하니 불을 바라보는 '불멍', 아무 생각없이 강가나 바닷가에서 물을 바라보는 '물멍', 숲을 보는 '숲멍', 바람을 즐기는 '바람멍'…. 요즘엔 ' 논멍', '밭멍' 등 어떤 대상 뒤에다가 '멍'을 붙여 생겨

난 신조어들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한강 잠수교 인근에서 '한강 멍때리기 대회'

가 지난 21일 열렸다. 올해로 6회째.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뒤처지거나 무가치하다는 현대사회 통념 을 깨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다. 일정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장 안정적인 심박수를 유지한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자별 심박수를 측정하고 시민 투표와 합산 한 결과를 산정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올해 행 사도 참가 신청 경쟁률이 45대 1에 달할 정도로 관 심이 뜨거웠다. 서울에서만 이런 행사가 열리는 것 은 아니다. 이달 말에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도

열린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재작년에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멍때리기 대회를 소개하기도 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멍하다'에 대해 '정신이 나간 것처럼 자극에 대한 반응이 없다'는 뜻으로 설명한 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잡념을 잊 고 멍하게 보내는 것이 그저 무의미한 일만은 아닐 것이다. 멍때리기를 두고 "뇌에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지루함은 창의성을 자극하는 가장 효과 적인 뮤즈", "스트레스를 덜 받고, 더욱 효율적인 아

21일 오후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 2023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멍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신드롬

이디어와 생각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멍 때리는 시간, 비집중 모드가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얘기를 담은 관련 서적들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데이터센터 화재로 '국민 대표 메신

저'인 카카오톡이 장시간 먹통 되자 여기저기서 불 편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털과 해독이 결합한 말로 디지털 기기의 중독과 피로감에서 벗어나 심신을 치유하는 것을 말한다. 얼굴이 잘 알려진 한 탤런트가 몇해 전 방송에 나 와 이렇게 말했다. "누군지 잘 알아봐서 불편한 일은 없어요. 지하철을 타더라도 다들 고개 숙여 휴대폰 만 보고 있으니 앞에 제가 서 있더라도 누가 있는지 모르더라고요." 지하철 속 풍경을 생각해 보면 고개 가 끄덕여지는 일이다.

잠시라도 멍때릴 수 있는 틈에도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 저녁에 한 자리 모인 가족들 간에는 대화가 더 없어졌다. 잠시의 여유도 허락지 않고, IT 기기가 우리 속으로 파고들어 오고 있다. 하루 종일 디지털

기기 속에 파묻혀 살며 휴대전화가 없으면 초조해하

고 불안감을 느끼는 '노모포비아'(Nomophobia)라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 보고서

는 한국을 두고 명문대에 진학하고 대기업과 공공

부문에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커리어를 확보하기 위

지나자 "오히려 편하다",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것 같다", "주말에도 온종일 업무 카톡에 얽매였는데, 불필요한 카톡으로부터 단절되니 너무 개운하다", "불필요한 대화를 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돼서 편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반강제로나마 국 민 상당수가 '디지털 디톡스'의 기쁨을 조금이라도 느꼈을지 모른다.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는 디

한 '황금 티켓 신드롬'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어쩌면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생존하고 황금

티켓을 잡기 위해 우리는 더욱 자신을 초연결사회 의 촘촘한 거미줄에 연결하고 있을지 모른다. 이번

주말은 잠시라도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자발적인 디

지털 디톡스 체험에 뛰어들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 까. <연합뉴스>

5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멍·∼멍·∼멍’…멍때리기
애쓰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2022년 10월 선정릉에서 열린 조선왕릉문화제에서 아로마 안대를 착용하고 해먹에 누워 휴식하는 '숲멍향멍' 프로그램 을 시민들이 체험하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 [논&설]

항공기 일등석에 도전한다…자동차 시트기술의 끝없는 진보

인체공학 등 기술 집약체…차량 경험 만족도 극대화 요소 국내 업계 기술수준 높아…리비안·루시드 등에도 납품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공개한 고급 준대형 세단 E클래스의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에는 차량 시트와 연동된 신기술이 탑재됐다.

'에너자이징 컴포트'(ENERGIZING COMFORT)

라 불리는 이 기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멀미 증

상 완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탑승자 중 멀미를 호

소하는 이가 있을 때 이 기능을 작동하면 시트 각도

와 쿠션이 자동 조절된다. 여기에 공조, 조명, 음향 등

까지 멀미 증상을 완화하는 쪽으로 움직인다.

자동차 생태계가 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 급격하

게 전환되면서 자동차는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현재 상용화되거나 개발 중인 모든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동차에 타는 인간과 가장 밀접한 부품인 시트도 인체공학

등 각종 기술과 결합해 첨단화하는 양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은 자 동차의 위상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생활 공간'

의 하나로 격상된 추세를 반영해 승차감과 편의성

은 물론 환경을 생각한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하며 최고 수준의 시트 기술을 완성차에 반영하고자 경 쟁 중이다.

BMW의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는 뒷좌석 승 객에게 항공기 일등석과 맞먹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는 목표로 전 모델 뒷좌석에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를 적용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시트 각도를 최적 수준으 로 맞추고 헤드룸(머리 공간)을 넉넉하게 둬 전보다 한층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착석감을 주도록 설계됐 다. 최고급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하고, 8가지 프로그 램으로 구성된 시트 마사지 기능을 탑재해 장시간 탑승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폭스바겐이 지난달 공개한 중대형 순수전기 세단

기아 EV9 실내(출처 기아 홈페이지 캡쳐)

ID.7의 앞좌석 시트에는 '어댑티브 시트 클리마트로 닉' 기능이 선택사양으로 탑재된다. 이 시트는 냉난

방과 건조 기능부터 독일 척추건강협회 인증을 받

은 마사지 기능까지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한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완성차업계도 '차량 경험'의 만족도를 극대 화하는 요소 중 하나로 시트 기술에 상당한 비중을 두는 추세다.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은 조수석을 앞쪽 으로 완전히 젖히고 뒷좌석에서 레그레스트와 풋레 스트를 펴면 항공기 일등석처럼 다리를 쭉 펴고 휴 식할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를 탑재했다. 마사지 기능은 물론 사계절 내내 쾌적한 탑승감을 주도록 열선·통풍 기능도 적용했다.

3열 시트를 갖춘 최초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 티차(SUV)임을 강조하는 기아 EV9의 시트는 레저 용 차량으로서 최적의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는 목 표를 뚜렷이 드러냈다.

휴식과 피로 해소를 위한 마사지 기능 등이 탑재 된 가운데 2열을 휴식 자세로 바꾸는 릴랙션 시트, 2 열을 180도 돌려 3열과 마주보게 하거나 문 쪽으로 90도 돌려 야외에서 캠핑하듯 휴식할 수 있게 하는 스위블 시트 등 고급 패밀리카의 정체성을 반영한 시트 기술이 적용됐다.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 사용도 시트 기술의 큰 흐름 중 하나다.

폭스바겐이 지난 3월 공개한 순수전기차 뉴 ID.3 는 시트 커버에 71%의 재생원료를 포함한 소재를 사용했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얻은 2차 원료 소 재로, 외관과 내구성 등 기능 측면에서 기존 신소재 에 뒤지지 않는다는 게 폭스바겐 설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시트·변속기 제조 계열사 현

폭스바겐 ID.7 실내(츨처 폭스바겐 홈페이지 캡쳐)

대트랜시스는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시트 표면 에 미세 돌기를 만들어 오염을 방지하는 표면처리 기술, 피마자 씨나 녹말가루 등 천연소재를 활용해 새차증후군 유발 물질(VOC)을 저감한 폼패드 등 천 연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2022년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승

용차와 SUV 시트 평가 3위권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

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네시스 G90·G80, 현대차 그랜저, 기아 K9 등 고

급 세단과 EV9, 아이오닉6, 코나EV 등 국산 전용 전

기차는 물론 리비안 픽업트럭(R1T)과 SUV(R1S), 루 시드 에어 등 해외 전기차 모델에까지 납품한다.

국산 고급 세단과 주요 전기차 모델 등에 대부분

탑재돼 이미 인지도가 높은 '시트 에르고 모션 시스 템'도 현대트랜시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다.

시트 에르고 모션 시스템은 7개의 공기주머니를

시트 내부에 적용해 주행모드별로 최적의 운전 자 세를 잡아준다. 예컨대 스포츠 모드에서는 시트의 측면 공기주머니에 공기를 주입해 탑승자 옆구리를 붙잡고, 쿠션 공기주머니에서는 공기를 빼 운전자의 자세를 낮추는 방식이다.

에르고 모션 시스템 작동 전후 탑승자의 뇌파, 근 전도 등을 임상 장비로 측정한 결과 스트레스 해소, 엉덩이와 허리 부위 피로도 개선 등 신체 피로도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인증을 받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트는 안락한 승차감과 함께 탑 승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하므로 시트 제작에는 인체공학, 디자인공학, 재료공학, 메커니 즘 공학 등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다"며 "20만개가 넘

는 자동차 부품 중 엔진 다음으로 시트가 비싼 이유"

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No. 1079 Thursday June 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7
뉴 BMW 7시리즈 내부(출처 BMW 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K-pop supergroup

BTS will hold a two-weeklong festival at various venues in Seoul next month to mark the 10th anniversary since its debut, the group's agency said Thursday.

The septet has annually held the BTS Festa to celebrate its debut anniversary, which falls on June 13, with its fans.

This year's edition will take place from June 12-25 at the city's major landmarks jointly with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under the slogan, "BTS presents everywhere," according to BigHit Music.

During the festival, various venues, including the Sevit floating island on the Han River, the N Seoul Tower in Mount

Proposal_C

Nam Park, Seoul City Hall, Dongdaemun Design Plaza and the World Cup Bridge, will be bathed in purple. The highlight of the festival, the main event, will take place at Han River Park in Yeouido on June 17.

BTS debuted under Big Hit Entertainment, the predecessor of K-pop giant Hybe, with the single "2 Cool 4 Skool" in 2013 and has risen to global fame.

It has become the first K-pop act to top the U.S. Billboard's Hot 100 main singles chart and the Billboard 200 main albums chart, and now has six songs and albums that have hit the top of the charts, respectively, as a gr oup.

5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1079호 30년 이상 경력의 일본인 스시 쉐프 · 매일 배달되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전통 일식 스시와
맛보세요"
(By Yonhap)
2023 BTS Festa to be held in Seoul next month to mark group's 10th anniv

NewJeans

chosen as one of Time's Next Generation Leaders

K-pop girl group NewJeans has been selected as one of the Next Generation Leaders by the U.S. Time magazine for this year.

The group made it on the Next Generation Leaders 2023 list released Tuesday (U.S. time), alongside celebrities like British actor Florence Pugh and Brazilian journalist and activist Rene Silva.

The list highlights 10 trendsetters and trailblazers "who are guiding the way to a brighter future." NewJeans was the only K-pop act named to the list.

"Since it dropped its first music video in August 2022, the nascent K-pop girl group has already reached global milestones even faster than its more senior counterparts in the industry," the

magazine said.

It highlighted achievements made by the quintet in less than one year after the band's debut, saying that two of its singles stayed on the Billboard 100 for five weeks this year and that it became the fastest K-pop act ever to hit 1 billion streams on Spotify despite having released only a handful of songs.

"We're always trying to create a fresh vibe," member Danielle was quoted as saying in an interview with the magazine.

The members added they are focused on enjoying the process and just making music that they want to hear although they cannot predict what K-pop is going to be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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