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1일 1076 프리미엄 주간지 지오 미용실 MAX INTERNATIONAL BEAUTY SCHOOL 신분�상관없이�라이센스�획득가능 “학생융자�가능. 상담해드립니다” Life insurance underwritten by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014108 12/17 ©2017 – 15545171 Policy Form ICC17-223 WL, Policy Form L-223 (ND) WL, Policy Form L-223 WL, Policy Form ICC17-224 WL, Policy Form L-224 (ND) WL, Policy Form L-224 WL 최준경 부동산 호텔 모텔 사업체 상가 주택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만족 jchoi33@hotmail.com (720) 316-6672 세컨홈 데이케어/홈케어 2nd HOME COMMUNITY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신라식당 근처) 교통사고(물리치료)/한방 7374 S Alton Way, Ste 103 Centennial, CO 80112 이미옥 스테잇팜 종합보험 6635 S Dayton St Suite 220 Greenwood Village CO 80111 Fax 303-790-1908 Miok.fowler.bz0o@statefarm.com Office 303-790-1779 shinsadong.com Dine-In Welcome 3033 S Parker Rd Suite 750 Aurora CO 80014 Tel 303-337-6244
알람서비스,온라인 구축(홈페이지,마케팅) 홈페이지 제작, 관리 음향 SYSTEM · 오피스 네트워크 DB SYSTEMS Tel (213) 822-4003 The Eby Properties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척추교정 교통사고 청소년 척추검사 앤디킴 부동산 주택 및 상업 부동산 전문가 제품 구매 및 렌탈 문의 720- 487- 4455 콜로라도 직영 대리점 고객을 위한 맞춤 설계 전문 달라진 생명보험 알뜰안내 함께 일하실 에이전트 모집 (303) 801-0357 허진옥 보험
보안카메라,POS시스템,크레딧카드,ATM
덴버�공립학교�아시아�교육�자문�위원회 제 37회 AEAC 수여식�성황리에�마무리
$250,000 $260,000
units, Bldg ��,���
with
$583,000
$1,370,000
$650,000
�,���
$660,000 Aurora 지역, Single Family home, �,��� SF (�,���+�,��� unfinished basement), 방�개, 화장실 �개, Built ����, Cherry Creek School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
Laundromat
Aurora
Aurora
Dry
Shopping Center
$1,600,000
$300,000 Beautiful � Bedroom, � Bath Townhome in Estes Park $1,100,000 Retail Building in Denver, Building �,��� SF, Lot ��,��� SF, Built ����, $�,���/month rental income from current tenant. $600,000 Coin Laundromat in Aurora, Gross Sale $��,���+/- a month, �,��� SF, Rent $�,��� including Water. $450,000 Dry cleaners in Highlands Ranch, Gross Sale approximately $��,���/month, Rent �,���, 현주인 ��년째 운영중. $3,400,000 Gas Station with Real Estate and Convenience Store In Englewood, Lot Size ��,��� SF, Owner carry and commercial loan possible with ��% down. $220,000 Laundromat in Aurora, �,��� SF, Rent $�,���/month, Mostly unattended business. $400,000 Convenience Store with Liquor and Lotto Sale in Aurora, Strong Lotto sale, Rent $�,���, Wine sale starting March ����. $395,000 Littleton 지역, Condominium, Penthouse, �,��� SF, 방 �개, 화장실 �개, HOA $���/month, Close to C-���, Restaurant, Shopping, Park, and Trails.ng retail Building in Lakewood $1,950,000 +Inventory Liquor Store in Denver with Real Estate, Inventory owner carry possible. Liquor Store in Littleton, Gross Sale approx. $��,���/month, Margin ��%, Rent approx. $�,��� including CAMrgin. Rent $�,��� including CAM + 내용을 바랍니다. Sale 28%, CAM $1,100,000---please U/C 과 4 $385,000 Two well established Laundromats in Denver,only � minutes driving between two laundromats. Absentee owner possible. $600,000 Coin Laundromat in Aurora, Rent $�,��� including water, �,��� SF. $650,000 Liquor Store in Greeley with Real Estate. Bldg �,��� SF and Lot �,��� SF.
in Denver for Sale,
지역, Single Family Home, �,��� SF (�,���+�,��� Basement) 방 �개, 화장실 �개, Built ����, New Construction
지역, Single Family Home, �,��� SF (�,���+��� unfinished basement) 방�개, 화장실 �개, Built ���� Grandview High School
Cleaners in Englewood, Gross Sale $��,���+/month (including $�,��� from pick-up station)
SF, Rent $�,���
�
SF, Lot �.�� Acres $2,500,000 West Highlands Denver area Convenience Store & gas station (Business w/real estate)
They depend on you. Feel good knowing you’ve taken steps to protect what matters most, no matter what tomorrow holds. Let’s talk about securing your loved ones’ financial future with life insurance that fits you.
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Dong Shin, Agent (303) 557-4020 Fax: (855) 712-9472 2712 S Havana St Ste D Aurora, CO 80014 dshin@amfam.com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2016 011785 – Rev. 8/19 – 18150514 NOW’S
PLAN
INSURANCE
THE TIME TO
AHEAD WITH LIFE
덴버 5월 15일 그랜드 오프닝 기념 선물잔치] [콜로라도 체육회, 기금모금 마련‘후원의 밤’안내]
▶행사일시: 5월 15일 (월) 오전 10시 ~ 오후 6시
선착순으로 매장 방문하는 손님에게 선물증정
▶장소: 12203 E. ILIFF AVE SUITE K, AURORA
CO 80014
▶문의: (720) 487-4455
콜로라도 한인 경제인협회 골프대회]
▶일시: 7월 8일(토) 오후 1시 30분
▶장소: Heritage Eagle Bend Golf Course (23155 E Heritage Pkwq, Aurora,
▶
참가비: 사전등록 $145 (5월 31일 까지)
일반 등록 $155 (6월 1일 이후)
▶일시: 5월 21일(일) 오후 4시 - 출정식
▶장소: 세컨홈 커뮤니티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문의: 조직위원장 엄찬용 (303) 261-7716
[2023, 덴버교역자회 연합 여름 성경학교 개최]
▶일시: 5월 30일부터 6월 1일 까지
▶ 주제: Food Truck Party: ON a Roll with God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10분
▶ 장소: 믿음 장로교회
▶ 문의: (512) 698-7892 (접수는 5월 21일 까지)
오로라 자매도시, '글로벌 청소년 리더십 여름캠프' 운영 [한미장학재단 콜로라도 지부 장학생 모집 안내]
▶ 참가자격: 13세에서 19세
▶ 캠프 1: '글로벌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1차: 6월 12-16일, 2차: 7월 10-14일
▶ 캠프 2: '지역 사회에서의 글로벌 리더십'
1차: 6월 26-30일, 2차: 7월 24-28일
▶ www.aurorasistercities.org/program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1076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기사제보 ·광고문의
민주평통 21기 해외 자문위원 구성 관련 아래
와 같이 공지사항을 공유드리오니, 관심있는 분 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위촉 대상 : 만 18세 이상* 재외동포 (미국 시민권자 포함)
▶ 신청 기간 : 2023.4.27.(목) - 5.19.(금)
▶ 신청방법 : 자필로 서명후 직접 또는 우편 제출 필요. 접수처 :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일시: 4월1일 부터 6월 30일 까지
▶ 자격: 콜로라도 거주자 중 고등학생, 대학 입학 예정자. 대학생, 대학원생
▶장학금: 1인당 2000불 (고등학생 500불)
▶신청: www.kasf.org
▶문의:(720) 318-6033
후보자 신청안내
접수처 :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전화 : 415921-2251 - 내선 2009)
(주소) : 3500 Clay st, San Francisco, CA 94118
▶ 전화 : 415-921-2251 - 내선 2009). 서류 제 목을“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신청서류” 명기 요망
▶관련서식:JASON JUNG <jasonjung1021@ gmail.com>으로 문의바람
급한돈 빨리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Editorial ·Advertising 기사제보
ColoradoTimesNews.com
받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We Want to Hear From You
Send us your news. Have you got a local story or picture
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O Credit Check NO 택스보고
저렴한 이자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 1958년생부터 고객부담 제로~! 믿고소개해“좋은보험만드립니다. 전화주세요” 융자·보험 전문인 이성선 NMLS NO. 940251 License # mb 1000143628 Sungslee11@gmail.com 보스턴대학졸업 estherleeinsurance@gmail.com 보험 전문인 이 에스더 720-280-3066
종합보험 빠른 시일내에 현금으로 지급 집 가지신분 2차 모게지
이성선·이에스더
융자해드립니다.
신문의 한계를 넘어 모바일 뉴스의 리더 콜로라도 타임즈
민주평화 통일 자문위원회 해외자문위원
[쿠쿠
[제2회
매매가 2M 3 locations, 매상 1million
리커스토어
스프링스 리커스토어 건물 포함 가격 $700,000
세탁소
세탁소 2개+군부대
한인 2세인�리아는�정직하며 주택을�사고�팔�때�고객의 이익을�위해�일합니다.
친절하고�부드러운�유머가�있는 리아에게�문의하세요!
콜로라도에서 30여�년의�부동산
경력을�가진�엘리자벳은 최고의
부동산�브로커�중�한�명입니다. 자신의�일을�사랑하고 평소에는�봉사하는�것을�즐기며, 크고�작은�일�모두�최선을�다합니다
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리아�맥클러스키 엘리자벳�김 주택에서부터 커머셜까지, 덴버부터 스프링스까지 믿을 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엘리자벳 커피숍
계약된 픽업스테이션 2개 일식당 매상 $1.4 million 새건물,좋은동네 새로 셋업된 깔끔한 일식당 매상 1.4million 쇼핑몰 건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실 경우 건물만 $55만 쇼핑몰 $2.5million 12 유닛, 벽돌건물 건물 가격 $795,000 2층 가정집+1층 세탁소 매니토우 스프링스 관광지에 위치한 2층건물 1층 세탁소,2층 가정집포함 가격 1million 질로우�평점 5점 최다�리스팅상�수상
2010년 영업 시작 3000 sf 매장, 저렴한 렌트 권리금, 리즈홀, 인벤토리 다 합해서 아주 낮은 가격에 새주인에게 남깁니다. 급매
미용재료상
오로라 자매도시,‘글로벌 청소년 리더십 여름캠프’접수 청소년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돕는데 주력... 6월과 7월 운영
오로라 자매도시에서 여름방학 기간 내 1주일 동안 여름캠프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오로라 자매도시(Aurora Sister Cities International)는 문화, 교육 및 모범 사례 교환을 중심으로
지역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옹호하는 비영리단
체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및 교육, 비즈니스
및 무역, 모범 사례, 예술 및 문화 등 각 분야별 프로
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청소년 리더십 여름캠프'는 청소년들이 각자 자신의 잠재력을 발
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왔다.
2023년 여름방학 기간동안 운영되는 글로벌 청
소년 리더십 프로그램(GYL, Golobal Youth Leaders)은 6월과 7월에 걸쳐 일주일씩 총 4회로 나뉘며 참여대상은 13세에서 19세이다. 참가신청은 췝싸 이트 www.aurorasistercities.org/program를 통해 각 캠프별로 참가신청할 수 있다.
▶기존 캠프 1: '글로벌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학생들에게 인성, 시민의식, 커뮤니케이션, 창의성, 문화 등의 글로벌 역량을 가르치기 위해 여름 방학 기간 중 1주일 동안 진행된다. 참여등록은 아래 링 크를 클릭하면 된다. ·1차: 6월 12-16일 / ·2차: 7월 10-14일
▶새로운 캠프 2: '지역 사회에서의 글로벌 리더십' 기존 캠프1에 참여한 학생들의 피드백에 기반하 여 개발된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캠프2'는 '캠프1'
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이 목소 리를 내어 지역 정부 및 단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치는 방법을 배우면서 지역 및 글로벌 역량을 함양 하는 인터랙티브한 캠프이다.
·1차: 6월 26-30일 / ·2차: 7월 24-28일
부등에 대한 안내는 www.aurorasistercities.org/ join-us를 통해 가능하다. <윤성희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한편,오로라 자매도시와 관련된 자원봉사와 기
기자>
(출처 오로라 자매도시 공식 홈페이지)
회계,
개발을
종합보험, 주택융자 모두 한 곳에서 해결해 드립니다.
덴버 공립학교 아시아 교육 자문 위원회, 제 37회 AEAC 수여식 성황리에 마무리
한국 학생도 전통의상 입고 수상... 아시안 커뮤니티의 단합 돋보여
지난 5월 7일 일요일에는 덴버 시 소재의 더블트
리 호텔에서 덴버 공립학교 측의 아시아 교육 자문 위원회(AEAC, Asian Education Advisory Council)
가 주최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 날의 행사는 덴버 공립학교 재단을 중심
으로 본지를 포함한 콜로라도 내 다양한 아시안 아
메리칸 커뮤니티들이 학생들의 장학금 증여를 위 해 후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는데, 각 사회의 리더들 과 아시안 커뮤니티의 일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상식이었다.
덴버 공립학교의 아시아 교육 자문 위원회는 아
시아 및 태평양 출신 커뮤니티의 업적과 공헌에 대
해 학생, 학부모, 교육자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
을 치하하고 상을 수여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진행
해 왔으며 올해를 맞아 제 37회 AEAC 수여식(37th Annual AEAC Awards)을 개최하게 되었다. 아시
아 교육 자문 위원회는 1985년에 덴버 공립학교 교 육위원회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아시아 또는 태평
양 출신의 학생들에 중점을 두고 모든 학생들을 위 한 교육의 질과 기회를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단체다.
당일 행사가 시작되자 자문 위원회의 스티븐 코 후스(Steven Kohuth) 대표가 강단에 서 오프닝 연 설을 전했으며 덴버 공립학교의 알렉스 마레로(Dr. Alex Marrero) 감독관 그리고 미카미 요이치(Mikami Yoichi) 일본 총영사가 모든 참석자들을 환영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곧바로 행사 참석자들을 위해 마련된 아침 식사 와 함께 한국의 자랑스러운 이수아(Shua Lee) 학 생이 우리 전통악기인 가야금으로 아리랑과 뱃노 래를 연주했다. 한국 전통의 미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참가자들은 이수아 학생의 연주에서 눈
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어서 콜로라도 아시안 문화 유산 센터 및 협회 (Colorado Asian Cultural Heritage Center Dragon & Lion Dance Association)에서 준비한 용춤과 사 자춤 공연이 진행되어 참석자 모두가 형형색색의 역동적인 동양의 미를 열정적으로 호응하며 관람 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의 기조 연설자(Keynote Speaker)는 아시아 출신 과학자와 엔지니어 소사이어티(Society of Asian Scientists and Engineers)의 칸 부 경 영자(Khanh Vu)가 마이크를 잡았다. 아시아 커뮤 니티의 다양한 언어들을 활용한 인사로 포문을 연 그는 덴버 공립학교의 아시아 교육 자문 위원회의 역할과 사회적 기여도를 치켜세우며 “비록 아시안 인구는 1퍼센트이지만 아시안 출신 학생들은 성적 이 매우 우수하고 창의적이며 똑똑한 학생들이 매 우 많다. 오늘 이 자리에서 상을 수여받는 학생들 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나조차도 아직 세상을 배우 고 있다는 점이다. 더 넓게 세상을 보고 사람들을 이해하는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 생들을 독려했다.
한국인 혼혈 출신 아시아 교육 자문 위원회의 프 리실라 란(Priscilla Rahn) 의장도 당일 행사에 한 복을 입고 참여해 한국의 전통미를 뽐냈다. 이 날 란 의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격려하며 교육에 대 한 열정과 아시아 커뮤니티를 위한 애정어린 시선 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또한 덴버 공립학교의 이민 자 출신 선생님들도 당일 행사에 참여해 참석자들 을 향해 인사를 할 때 각자 나라의 언어로 스피치 를 전달하는 등 경청하는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행사의 메인 이벤트였던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아시아 인종 출신의 학생들이 상을 수여받았는데, 이 중 한국인 학생으로는 아셔 오(Asher Oh) 학생
이 리더쉽 상(Leadership Awards)을 수여받았다. 표창식에서 학생들은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대
부분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상과 장학금을 수여받 아 각 나라의 전통의상미를 뽐내기도 했다. 해마다 개최되는 덴버 공립학교 아시아 교육 자 문 위원회의 제 37회 AEAC 수여식에 올해에는 약 300명 정도의 참석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시상 식이 끝난 후에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으 며 서로를 축하하고 활발하게 문화적 교류를 하는 등 아시안 커뮤니티의 일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치 는 단합력이 돋보인 가슴 뜨거운 행사가 아닐 수 없었다. <조예원 기자>
▼ 귀빈으로 참석한 마이크 존스턴 덴버시장 후보 ▼▼가야금 초청 공연을 하는 이수아양
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덴버시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 접수 시작!
연간 가계소득 60%이하, 덴버시 주택소유자 및 세입자에 한해 자격 부여
덴버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 신청
이 5월 1일부터 시작됐다. 덴버 재산 세 환급 프로그램은 덴버시 거주자
중 해당요건에 충족할 경우 납부한
재산세 또는 이에 상응하는 임대료 의 일부를 신청자에게 환불하는 제 도이다. 환급액은 평균 $1,000로 체 크형태로 지급되며 우편으로 배달 한다.(해당 프로그램은 2022년도 프 로그램이며, 2021년도 프로그램은 2023년 4월 30일자로 마감되었다.
[2022년도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 신청방법]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의 자격조
건은?
-덴버시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 및 세입자 중, 2022년에 65세가 되었거 나, 2022년에 장애가 발생했거나, 집 을 소유하고 있고 함께 살고 있는 부 양 자녀가 한 명 이상인 경우 자격이 될 수 있다. 또한 소득 지침(다음 질 문 참조)을 충족하는 것 외에도, 이 전 연도에 대한 집 재산세를 모두 완 납해야 하며, 같은 주택에 대해서 다 른 재산세 감면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또 해당 가구 중 적어도 한 명
이 공공 지원금을 받을 자격이 있어 야 한다.
▶주택 소유자의 경우 소득 지침 -주택 소유자의 경우 소득한도는
연간 가계소득(AMI, Area Median Income)이 덴버시 기준 60%이하
인 경우에 자격을 부여한다. 덴버시 의 경우 AMI 60%는 2인가구 기준 $56,280이고, 4인 가구는 $70,320, 6 인 가구는 $81,600이다.
▶세입자의 경우 소득 지침 -동거인이나 배우자가 1인 이거나
65세이상 또는 장애가 있으면서 덴 버 AMI(2022년 기준 $82,100)의 25%인 $20,525이하의 소득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또, 2인 가구의 경우 AMI의 30%인 $28,150 이하의 소득 이어야 한다.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 신청방법 은?
-주택 소유자를 위한 신청서와 세 입자를 위한 신청서 중 자신의 상 황에 맞는 신청서를 제출한다. 양식 다운로드는 www.denvergov.org/ PropertyTaxRelie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된 신청서는 재산세 반환 프로그램 사무실로 우편발송해야
한다. 보낼 곳 주소는 Denver Human Services Property Tax Relief Program 1200 Federal Blvd., Room 1026 Denver, CO 80204 이다. 접수
된 신청서는 순서대로 처리되며 처 리에는 몇 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 신 청서가 승인되면 수표가 신청자의 우편으로 발송된다.
▶신청서 외 준비해야 할 증빙 서류
-소득 증명서, 가구 구성원의 이름과 생년월일 및 서명
-장애가 있는 경우 장애증명서 또는 사회보장국에서 허용 가능한 의학적 의견을 담은 서면
-임차인의 경우 임대계약서
-배우자가 2022년 또는 2023년 사 망한 경우 사망진단서 사본
-프로그램에 처음 신청하는 경우 신 청자의 유효한 신분증 사본
▶재산세 환급 관련 기타 문의
-전화 720-944-4TAX(4829)하거나
덴버시 웹싸이트 www.denvergov.
org/PropertyTaxRelief의 Q&A를 참 조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9
한마음 데이케어, 감사한 마음담아
'고생한 자, 이젠 즐겨락(樂)'을 주제로 다채로운 축하공연
한마음 시니어센터는 5월 8일 월요일
한국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가족들
을 초청하여 행사를 가졌다.
'고생한 자, 이젠 즐겨락(樂)'을 주제로
한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지금까지 고생
하신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
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날 참석하신 160여 명의 어르신들에
게는 데이케어 직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
이션을 달아드리고 라인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가 진행되었다.
데이케어의 회원인 정필구 님의 하모
니카 연주와 데이케어 직원과 회원의 자
녀가 함께 꾸민 특별무대는 한마음 데이
케어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
간이 되었다.
이후 초대 가수로는 문은주씨가 자리
하였는데, '산다는건', '초혼' 을 열창해 부
모님의 사랑에 대한 가사와 심금을 울리 는 목소리에 감동이 두 배가 되는 무대였 다.
다음 순서로 '백 세 인생' 이란 주제로
노래에 맞춰 할머니 분장을 한 직원들의 코믹 무대는 어르신들의 큰 환호를 받았 다. 저승사자가 데릴러 갈 사람을 찾는데 60대, 70대, 150세로 분장한 어르신들이
오히려 정정하게 저승사자와 싸워서 내쫒 는 유쾌한 무대였다.
이어 데이케어 직원들이 한 달간 연습 한 트로트 장구의 신명 나는 무대가 이어 졌다. 트로트 장구 공연을 한 직원들은 회 원들께 쓴 손 편지 낭독으로 마무리하며 감동과 재미의 무대가 마무리됐다. 점심시간이 되자 분위기가 한층 고조 되었다. 한마음 데이케어에서는 어버이날 을 맞이하여 불고기와 잡채, 생선전과 겉 절이 각종 떡, 과일을 준비하였다. 행사는 직원들의 영상 편지, 어버이날 노래 합창, 어버이날 상장 및 선물 전달로 마무리되었다.
한마음 데이케어 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그동안 감사했던 마음 을 표현할 수 있는 행사가 된 것 같아 뜻 깊은 날이었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웃 고 즐기다 가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 했다.
한편 한마음 데이케어에서는 이번 5월 24일 덴버 식물원으로 소풍을 갈 예정이 다.
이번 행사 참여, 회원 가입 상담 문의 전 화는 720-300-1852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한마음 시니어 종합케어>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어버이날 ’기념행사 성료
펼쳐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1
콜로라도 메모리얼 데이 10주년 기념행사 오로라 스프링힐 공원에서 개최예정
오로라시와 콜로라도 자유 기념비 재단이 주최
하는 'Colorado Freedom Memorial' 10주년 기념행
사가 오는 5월 27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
지 스프링힐 공원(756 Telluride St, Aurora)에서 열
린다.
Colorado Freedom Memorial(CFM) 기념식은
2013년 5월 25일에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콜로
라도 주 출신인 모든 군인들 중 전쟁에서 목숨을 잃
은 희생자들을 방문할 묘지를 만들고 기념비를 세
워 그들의 죽음을 추모하고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유가족의 슬픔을 치유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매년
5월말 또는 6월초에 Memorial Day를 기념하는 행
사가 열리고 있으며, 이 기념행사는 이전에는 일반
대중을 초대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대중들도 참 여할 수 있는 행사로 변화되고 있다.
Colorado Freedom Memorial 기념관은 버클리 공군 기지 근처 콜로라도 주 오로라에 있으며, 콜로
라도의 산과 푸른 하늘을 반영하는 유리 패널로 지 어진 기념관에는 전사하거나 실종된 6,000여 명이 넘는 콜로라도 주민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곳
에 새겨진 영웅들은 조국의 부름에 응하여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곳에서 나라를 위해 콜로라도를
떠나 전쟁에 참가한 이들이다. 그들 중 남녀의 절반
이상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실종되거나 전 사한 희생자들의 유해는 바다에서 유실되거나 적 진에서 발견되어 먼 곳에 묻힌채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오로라시 관계자는 "Colorado Freedom Memorial 기념비에 새겨진 희생자들 중에는 스페인전, 제 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베트남전, 이라크전, 아프카니스탄해방전의 명단과 함께 320여 명의 한 국전쟁 희생자도 이름이 새겨져 있다. 올해의 연례 행사는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행사로 Sound of the Rockies Men's Chorus와 함께 워싱턴 DC의 미 공군 의장대 팀이 등장한다. 무료 기부 팬케이크와 군사 유물 전시 및 테마 엔터테인먼트도 준비되어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수천명의 영웅들을 추모하는 행사에 많은 한
인분들도 오셔서 함께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행사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오전 8 ~ 10시 : Beverly Belles의 무료 팬케이 크 조식 및 공연-한국과 베트남 전쟁을 기리는 음 악들로 준비되어 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의 유물 컬렉션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 CFM 상품도 구매 할 수 있다.
·오전 10 ~ 11시 : 추도식-미 공군 사관학교 교 육감의 기조 연설과 화환 헌화식, 콜로라도 육군의 곡사포 발사, 명예의 타종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 다.(식순은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오전 11시 ~ 오후 1시 : 군용 기계, 장비, 무기 전시 및 기념관 투어-공식 행사 후 참석자들은 기 념관을 방문하고 콜로라도 군용 차량 수집가 클럽 (Military Vehicle Collectors Club of Colorado)에서
전시한 군용 차량을 둘러볼 수 있다.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호하기 위해 가방 은 검사될 수 있으며,유리병과 총기, 술, 소음 증폭 장치 등은 반입이 불가하다.
한편, Colorado Freedom Memorial 관련 기부는 온라인, 우편, 페이팔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 은 홈페이지 www.coloradofreedommemorial.com/ contribu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1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기념관의 유리패널은 앞뒤로 기울어져 있으며, 전투에서 쓰러지는 남성을 표현했다.<출처 오로라시 공식 페이스북> 제1.2차
등에서 전사하거나 실종된 6,000여 명의 희생자 추모 320명의 한국전쟁 희생자도 기념비에 이름
대전, 베트남전
새겨져 있어
덴버 파이낸셜
*사업확장 *여유자금 확보 *부채상환 *미래 투자대비
주택융자
Residential 1~4 Unit, 타운 하우스, 콘도
Conventional 론 3% 다운 ·FHA론 3.5% 다운
다카신분, 노동 허가증 세금보고 인컴으로 3%부터 주택 구입 융자
외국인론 인컴 증명없이 30%~40% 다운으로 주택 구입 융자
자영업자 세금보고 없이 은행 스테이트먼트로 융자
No Income Loan 투자용 집 세금보고 없이 매매, 재융자
Fix and Flip, 리모델링 융자
상업용 건물 주상복합 5유닛이상 융자
풀 도큐먼트 융자(Full Doc Loan)
은행·크레딧 유니온 · 보험회사를 비교해 가장 좋은 융자 상품 선택
세금보고 보여 주시기 어려운 분을 위한 프로그램
빌딩 담보로 돈을 빌리고 싶으실때
건물 가치의 75% 까지 자산 현금 유동성만 보고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3
H마트 SParkerRd
파이낸셜
덴버
10만~30만불까지 융자 가능
상업융자
EQUAL HOUSING LENDER
등등 *조건에 따라 $50,000 에서 $500,000 까지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해 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집을�갖고�계시다면, 지금은 HELOC 입니다! 현재 낮은 이자율로 갖고 계신 모기지론은 그대로 두시고 Home Equity Line 융자를 받아 다양한 용도로 편리하게 사용하세요~ 다양한 융자 비교분석 부동산 물건 분석 신용 점수 관리 은행을 상대로 한 협상 HELOC이란? home equity line of credit의 약자로,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이용, 일정 금액을 따로 융자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컨홈�커뮤니티는�지난 5월 9일�오전�어머니날을�맞아�특별한�이벤트를�준비했다.
어르신들은�어머니날�행사에�맞춰�화사한�옷을�차려입고�행사에�참석해�어머니날의 주인공으로�기념�사진�촬영을�하며�시종일관�즐겁게�행사를�즐겼다.
특히�지난해부터�세컨홈�어머니날�행사에�참여해온�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김창훈)에서 100 인분의�떡을�새벽부터�직접�만들어�대접하였으며�성음�크로마하프�연주팀이�참석해�아름다운 하프�음악에�맞춰
같은�가곡과�찬양노래를�불러�감동을�선사했다. 또한�박시연�팝페라�가수가�참석해�풍부한�성량을�뽐내며 ‘아름다운�나라’, ‘사람이�꽃보다 아름다워’, ‘너와�나�지금�여기에’등�아름다운�노래를�선사해�큰�박수를�받았다. 공연을�마치고�점심�메뉴로�갈비찜, 녹두�빈대떡, 미역�냉채, 오이무침, 콩나물무침, 만두, 잡채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나의�살던�고향은’, ‘오빠생각’ ‘안에�있는�나에게’ ‘물과�같은�보혈은’등�주옥
데이케어/홈케어 세컨홈
2nd HOME COMMUNITY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 스타벅스�옆
센터�운영시간: 월~금 8AM-4PM(공휴일�제외)
등�푸짐한�음식과�간식을�대접해�모두�즐겁게�식사를�마쳤다.
행사를�마친�후�세컨홈은�회원들에게�상품권과�함께�쌀�한포대씩�선물로�증정했다.
마지막으로�어르신들은�남녀노소�불문하고�직원들과�함께�즐겁게�춤을�추었다. 화사한
어르신들의�추억의�사진을�동영상으로�제작해�상영해�어르신들의�눈시울을�붉히기도�했다.
행사를�마무리한�세컨홈�데이케어/홈케어는�기념일마다�새롭고�참신한�아이디어로
어르신들에게�최상의�서비스를�제공하기�위해�최선을�다하고�있다. 세컨홈�회원�등록
문의전화는 720-316-6672로�하면된다. 세컨홈�마더스데이�행사�및�어르신들의�추억의 사진이�궁금하다면�유투브나�인스타그램에 2ndhome community를�검색하면�확인할 수�있다.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의상으로�무대가�더욱�화사하게�빛나며�피날레를�장식하였고, 오래전부터�준비한
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7
18 왕족발 도시락�투고·김치만두·고기만두 이달의�특선메뉴 절단/통꽃/양념게장 10% 할인판매! 오로라 국제자매도시, 봄맞이 후원모금 이벤트 성료
COVID-19 이후 어떻게 살�것인가?
우리는�현재�한번도�경험하지�못하고 한번도�가보지�않았던�길을�가고�있습니다. 저희는�이�불확실한�미래에�대한�두려움을�극복하고 여러분과�함께�위기를�기회로�삼아�미래를�준비하며, 살아가는�지혜를�나누고자�합니다. 저희와�함께�하시면�가능합니다! 힘내시길�바랍니다!
등 각종 질환 및 사망시 보장> 당신은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내가 먼저 준비해야 나와 가족이 함께 삽니다.
<생명보험(기간성, 평생), 연금보험, 401(K) Rollover. IRA 등)
“향후 15년의 커리어를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평생 은퇴를 걱정하지 않는 기술/전문직 입니다.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학자금준비 생명보험 은퇴플랜 IRA 401K Roll Over 허진옥 보험 허진옥 jinok Hur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 박재경 (303) 726-2786 허진옥 (303) 801-0357 갈수록 불확실한 미래, 하지만 허진옥 보험과 함께라면 든든합니다. 당신의 적절한 재정 보호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립니다. 고객을 위한 맞춤설계 전문
안녕하세요? 고객을 위한 맞춤 설계 전문 달라진 생명보험 알뜰안내 함께 동역하실 분 상담 환영 기존 보험 리뷰 및 업그레이드를 도와 드립니다. <암/치매/중병/심장마비
당신의 가정은
박재경 J. Park
Lic. 346755
Lic# 620653(CO), 16517593(AZ), OH69185(CA)
(CO)
이제 덴버 유권자들은 차기 시장을 선출하기 위해 결선 투표를 하기까지 채 한달도 남지 않았 다. 유권자들은 최종 결선에 오른 단 두명의 후보 자는 마이크 존스턴과 켈리 브로 중 한 명을 선택 해야 한다.
마이크 존스턴
Mike Johnston
1958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태어나 버지
나아 법대를 졸업마이크 존스턴은 1975년에 미
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태어났다. 그는 해리스
교외의 교육자 집안에서 자랐으며, 특히 어머니
의 영향으로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지게 되었
다고 한다.
그는 예일대에서 처음 학사 학위를 받은 후
Teach for Americ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시
시피의 작은 마을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2년 동
안 영어를 가르쳤다. 이후 그는 하버드에서 석
사 학위를, 예일에서 법학 학위를 받고 콜로라
도로 돌아와 메트로 주변의 여러 학교에서 교장
직을 역임했다.
그는 교육 분야에서 쌓은 경력을 토대로 2007
이들은 지난 4월 4일 수많은 덴버 차기 후보들
을 제치고 마지막 결선에 올랐다. 정치 전략가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의 캠페인을 통해 선거기 금을 마련하도록 돕고, 정책을 제안하며, 후보자들
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후보자들도 유권자들에
년부터 2009년까지 콜로라도주 교육부 교육 개 혁 기획단의 일원으로 교육 개혁에 참여하였고, 2009년 이후부터 Teach for America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며, 2011년부터는 콜로라 도주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어 교육과 재정 개혁 을 추진하였다.
2014년에 존스턴은 콜로라도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하였다. 그는 좌절하지 않고 교 육 개혁을 위한 비영리 단체 Stand for Children Colorado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덴버의 교 육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매진하였다. 현 재 콜로라도주 덴버시장 선거에 출마한 그는 교 육분야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시민들에게 더 나 은 교육과 경제, 인권, 기후변화 대응 등을 약속 하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존스턴은 자신의 지지자들이 모인 캠프에서 교육 프로그램에 재직하던 시절의 한 일화에 대 해 이야기 했다.
존스턴은 어느날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학대 받고 마침내 어머니에 손에 의해 매춘에 이끌
려 끔찍한 삶을 살게된 토르샤(Torsha, 가명)라
는 여성을 정신과 의사와 함께 한 교육 프로그
램을 통해 만났다. 그 날은 토르샤가 자신의 인
생을 무참히 짓밟고 버렸던 어머니를 아주 오랜
만에 만나는 날이었다. 존스턴은 그날을 회상
게 자신이 어떻게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대처하는
지 알리기 위해 광고와 토론을 통해 연설중에 있다.
다음에 다룰 내용은 두 후보가 현재의 위치에 있
기까지 그들이 지내온 여정과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다. <윤성희 기자>
하며 "토르샤는 방안을 서성거리며 이리저리 뛰 어다녔고, 매우 긴장했으며 가만히 서 있을 수 없었다.
우리는 토르샤에게 "어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고 해서 어머니에게 받았던 상처가 없어지진 않 다는 것을 알지만, 우리는 어머니와의 만남을 통 해 언젠가는 토르샤도 자신이 꾸려갈 가족과 건 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 으며 당신이 잘 될거라 절대적으로 믿는다"고 격 려했다. "어머니와의 만남을 흥분할 만큼 두려 워했던 토르샤는 한없이 흐느껴 울다 곧 울음 을 멈추었고, 천천히 그녀의 엄마를 만나는 장소 로 이동했다. 그녀는 어머니를 만나 큰 포옹으로 모든 것을 용서했으며, 그들의 미래가 발전적으 로 나아가는 희망적인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서 존스턴은 "모든 것은 진실과 희망에 서 시작된다. 세상을 찾기 위해 매일 깨어나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지 않는다면 그들의 세계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덴버 주 민들에는 교사, 간호사, 소방관 등 덴버를 보호 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도시를 배 회하는 1,400여 명의 노숙자들도 함께 공생하고 있다. 우리는 희망과 진실을 통해 그들이 출구 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메세 지를 전했다.
2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덴버 시장 두 후보, 마이크 존스턴과 켈리 브로가 전하는‘꿈’과‘희망’이야기
캘리 브로
Kelly Brough
캘리 브로는 1960년생으로 콜 로라도 스프링스에서 태어났으 며, 플로리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콜로라도 주립대학에 서 공공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콜로라도 경제개발 이 사회의 회장으로 재직했으며, 콜 로라도 주 정부에서 경제학자로 근무해 경제 전문가로서의 폭넓
은 경험과 지식을 쌓고 2009년부 터 덴버 상공회의소의 회장을 역 임했다. 이 기간 동안 그녀는 덴 버의 경제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
을 기울였으며, 도시의 지속 가능
성과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추진하는 등 큰 성과를 보였다.
캘리브로는 이번 덴버시장 선 거에서 막강한 두 후보 중 한 명 이다. 그녀가 만약 당선된다면 덴 버의 경제 개발, 교통, 기후 변화, 경찰 개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 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얼마전 그녀는 자신의 선거 캠 프에서 지지자들과 모여 어린시 절을 회상했다. 경제전문가로서 성공하기 까지 탄탄대로 였을 것 같았던 그녀의 입에서 놀라 운 과거이야기가 흘러나왔다. "
나의 친아버지는 내가 유아였을
때 살해 당하셨고, 어머니는 이후
재혼을 하셨다. 계부는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나를 입양했고 우리
는 한 가족으로 온전히 잘 지내
길 바랬지만, 계부는 어느날 직장
에서 부상을 입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또다시 우리
가족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했
고 가족의 도움없이 스스로 생계
를 꾸려야 했다. 나는 급기야 공
공 지원에 의존하며 밤에는 야간
청소를 하고 모은 돈으로 간신히
대학 등록금을 마련했다. 대학에
서 석사 학위를 마칠 즈음, 나는 남편을 만나 아이를 낳고 덴버로 이사와 평범한 가정생활을 시작 했다. 그것은 오래도록 지속되기 를 바랐지만, 남편은 약물 중독에 시달리다 결국 자살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그
순간에 캘리 브로는 자신의 인생
에서 중요했던 한 사람을 떠올렸
다고 한다. "수치심이 가득했던
그 순간에 나의 계부가 떠올랐다.
그는 내 삶의 과정을 바꾼 분이
다. 나를 입양했고, 지원하고, 때
론 징계하고, 때론 믿어주고, 그
리고 언제나 내가 스스로 원하는
것을 요구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
셨다.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아버
지의 지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 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자
신의 삶이 나약하다고 느껴질때
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
람들로부터 자신을 증명할 기회
를 얻거나 지지를 받을 때 극복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희망
보다 더 강력한 동기는 없다"라
고 말했다.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이지영 부동산 고객님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ERTIFIED FENG SHUI CONSULTANT)
중소기업 462억원 수출상담 성과…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폐막
월드옥타·연합뉴스 공동 주최…67개국 한인 경제인 등 800여명 참가
수출 MOU 124억원·실계약 40억원, 194억여원 추가 계약 추진
67개국 600여명의 한인 경제인 등
800여명이 참가한 세계대표자대회가
국내 중소기업들이 462억원 규모의 수
출 상담 성과를 올리면서 성황리에 막
을 내렸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국가
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공동 주최
로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
회'는 20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
간의 주요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회에서 충북과 전남 완도군, 충남 금산군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 27
곳은 월드옥타 회원사나 행사에 참여
한 일본 바이어들을 상대로 총 272건, 3천490만달러(약 462억4천250만원) 규
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충북테크노파크 소속 업체 12곳, 완
도군 내 업체 7곳, 재단법인 금산인삼 약초산업진흥원 소속 업체 8곳은 국내
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자사 제품들
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열띤 홍보전 을 벌였다.
전체 수출 상담 건수 중에 구매 의사 를 확인하는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진 건은 22건 940만 달러 규모(약
124억5천500만원)다.
현장에서 곧바로 판매계약까지 체결 된 것은 76건, 303만 달러 규모(약 40억 1천475만원)다.
월드옥타는 1천468만 달러(약 194억 5천100만원) 규모의 상담은 실제 계약 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월드옥타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와
수출 지원 파트너십 협약 및 청년 기회 사다리 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다.
청년 기회 사다리 사업은 월드옥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기도 내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또 경기도 및 수원시와는 '제27차 세
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 추진을 위한 3
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회는 올해 10월 24∼27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월드옥타는 폐회식 전 이사회를 열
고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
월드옥타
계획 확정안과 '트레이드 쇼' 정례화 안 을 의결했다.
월드옥타는 국내 기업들과의 비즈니
스 교류를 넘어 회원들 간의 수출 판로
개척, 네트워크 확대 등을 위한 목적으 로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에서 열린 '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처음 트레이드 쇼를 기획해 호평받았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폐회사에서 "초창기 월드옥타와 탄생을 함께한 도 쿄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월드옥 타의 모습을 재현했다"며 "수출상담회
에서는 많은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 했다.
폐회식에서는 신임 지회장 16명에 대 한 임명장 전달식도 진행됐다.
대회 준비에 앞장섰던 송선화 도쿄지 회장은 "일본에서 처음 대회가 열린 만 큼 손님맞이에 모두가 합심해서 최선 을 다했다"며 "모국 기업이 해외에 진 출하도록 징검다리를 놓는 일이라서
지회 회원들 모두가 거들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서
말했다.
<연합뉴스>
옥타 덴버지회(회장 최준경)는 지난 4월 18일부터 열린 월드옥타세계대표자대회 에 최준경 지회장과 이사진들, 차세대를 포함한 7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옥타 덴버지회는 전세계지역에서 개최하는 월드옥타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이집트 카이로 지회와 업무 협약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
현재 덴버지회는 베트남 호치민지회와 일본 오사카지회, 영국 런던지회, 미국 시 애틀지회와도 MOU 관계를 유지하고있다.
최준경 지회장은 "옥타 덴버지회는 그동 안 꾸준히 전세계 경제인들과 협업해상호 간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 오는 10월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에서 열리는 세계경제인대회에서는 방콕 지회와 업무협약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각 지회들과 상 호간에 적극 협력하여 차세대를 포함한 회 원들의 성공적인 비지니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 기자>
2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보람을 느낀다"고
지난달 19일 일본 도쿄의 스미토모 빌딩 스미토모 홀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 옥타) 수출상담회에서 참가자들이 한국 중소기업 관계자를 만나 제품 설명을 듣고 있 다.(사진 연합뉴스)
덴버지회, 도쿄에서 열린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해 MOU체결 성과 지난 4월 18일부터 열린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여한 옥타 덴버지회 회원들과 월드옥타 관계자들(사진 옥타 덴버지회 제공)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3
화목회, 골프 시즌 시작 알리는 화려한 춘계 대회 성료
지난 5월 화요일ㅈ, 콜로라도를 대 표하는 한인 골프 동호회 ‘화목회(회
장 최병일)’의 춘계 골프 대회가 엘리
자베스시의 아름다운 스프링 밸리 골
프 클럽(18홀, 파72, 전장 7180야드)에
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화목회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받아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중장년층
골프 애호가들의 열정과 친목이 빛을
발했다.
스프링 밸리 골프 클럽은 그림 같은
경치와 뛰어난 코스 조건으로 유명한 골프장이다. 콜로라도의 맑은 공기와 넓은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 은 전략적인 코스 레이아웃과 다양한 난이도로 골퍼들에게 도전과 재미를 선사하며, 가격도 저렴하여 많은 한인
골퍼가 자주 찾는다.
이날 대회에는 16명의 열정적인 회
원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
다. 영예의 챔피언 자리는 캔트홍 씨
가 차지했으며, 아쉽게 준우승에는
김항식 씨, 3등에는 민경돈 씨가 순
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저타상(메달 리스트)에는 김정구 씨, 가장 긴 드라
2023년 5월9일 콜로라도 스프링 밸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 화목회 춘계 토너먼트.
이브를 자랑하는 장타상에는 앤디킴 씨, 최다타상(부비상)에는 박인길 씨 가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근접상에 는 정확한 아이언을 자랑하는 최병일 씨, 신동윤 씨, 김기덕 씨가 각각 차지 했다.
히로 뷔페에서 열린 경기 후 식사는 참가자들의 친목 도모에 이상적인 시
간이었다. 화목회는 40대 이상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콜로라도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골프 친목 동호회로 알려져 있다. 매주 화 요일, 목요일에 골프 모임을 갖는 이
들은 봄, 여름, 가을, 회장배 토너먼트
등 1년에 네 번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돈독해진 화목회 회
원들의 우정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올해 신입 회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회원 가입 문의(회비: 350불)는 이규
남 총무(303-921-2934)에게 하면 된
다.
<콜로라도 타임즈>
콜로라도 지역에 기술지원 및 기타 서비스가 필요한 BANKCARD SERVICES
2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받으실
콜로라도 지역 담당. Dong Kim 캘리포니아 본사 및 미주전역 11개 브랜치를 통한 테크니션 서비스 제공
C M Y CM MY CY CMY K 040423_bankcardservice_AD.pdf 1 4/4/2023 10:43:40 PM
고객분들도 서비스를
수 있습니다.
303.773.2222
글레이셔 부동산
밝은 미래을 만드는 전문 부동산
콜로라도는�빠르게 성장하는�곳으로�많은�도시에 잠재적�가치가�펼쳐져�있습니다.
저희는�믿을수�있는 전문가로�경쟁이 치열한�상업용�부동산 시장에서 고객의�자산을�늘리거나
가족의 내집마련의�꿈을�이룰�수�있게�돕습니다.
부동산,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콜로라도의�상업용�부동산�시장은�끊임없이�변화하는�환경으로, 앞서기�위해서는�시장에�대한�통찰력, 고급�분석�등�전문가의�조언이�꼭�필요합니다.
주택시장은�시대의�흐름을�읽고�팔때에는�빠르게 높은�가격으로�팔고, 구매시에는�고객의�상황에�맞게�꼼꼼히�체크하고�구매해야합니다.
코스타(costar), 루프넷(loopnet), 비즈바이셀(bizbuysell), 크렉시(crexi) 등�다양한 마케팅�방법을�동원하여, 상업용�부동산�계정으로 리스팅을�신속히�올려�미국�전역에 고객의�상업용�부동산을 안전하고�빠르게�판매합니다.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5
리테일 산업용�부동산 사무실 호텔/모텔 주택 콘도 / 아파트 별장 세컨홈 토지 사업�중개 임대 앤디킴 크리스티�리
콜로라도�한인�최다�부동산�커머셜�담당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한인교포
일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
서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8일 미국의 모금·후원 사이트 '고 펀드미'에는 조모(38)·강모(36)씨 부
부와 두 자녀의 영어 이름, 가족사진, 사연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모아달라 는 내용의 모금 페이지가 개설됐다.
후원 요청 불과 14시간 만에 2만2 천여명이 참여해 116만4천520달러( 약 15억4천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당초 모금 목표액은 5만달러였다.
이 페이지 작성자는 "우리는 이 가 족의 친구들"이라며 "빛과 사랑, 축복 으로 가득해야 할 그날 오후가, 8명의 희생자를 남긴 총기 난사 학살로 한순 간에 끝나버렸다. 00(강모씨)와 0(조 모씨), 3살 000는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에 포함됐고, 가족은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 중환자실에서 퇴원한
6살 아들은 이 끔찍한 사건에서 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됐다"며 "이 페이
지는 그들의 장례식과 그밖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가족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
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큰아들은
어깨에 총상을 입었고 수술 후 몸 상 태는 어느 정도 회복됐지만, 정신적으
로 큰 충격에 빠진 상태인 것으로 전 해졌다.
모금 페이지에는 "000, 엄마 아빠가 늘 곁에서 지켜주실 거야", "어른들이
미안해 정말 많이 미안해 기도할게",
"어린 나이에 가족을 모두 잃은 000
이 감당해야 할 고통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삶의 평안과 위안을 찾을 수 있
는 힘과 용기를 얻길" 등 쾌유와 회복
을 비는 글들이 영어와 한국어로 올 라왔다.
댈러스한인회는 달라스한인문화 센터 내에 한인교포 가족을 비롯해 이 번 총격 사건 희생자들을 위한 분향소 를 운영한다. 분향소는 9일부터 13일 까지 5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3 시까지 운영된다.
댈러스한인회는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동포사회의 일원으로 좋 은 평판을 받으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던 아름다운 한인 가족의 사망 소 식은 너무나도 안타깝고 우리 모두에 게 커다란 슬픔이 아닐 수 없다"고 애 도했다.
이어 "한인 동포들과 슬픔을 함께 하는 의미로 한인회 사무실 내에 분 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며 "총격 사 건을 당한 한인 가족은 물론 희생당 한 분들을 위한 분향소"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고펀드미’모금 페이지 개설 14시간만에 2만2천여명 참여 댈러스한인회, 9일부터 닷새간 분향소 운영 총격 희생 한인가족 후원금 100만달러 돌파…“어른들이 미안해” 한인교포 가족 위해 개설된 '고펀드미' 모금 페이지(고펀드미 사이트 캡처) 박영돈 부동산 Professional Business and Investment Property Broker Tel. 720.298.4955 Fax. 303.790.7628 355-C Inverness Drive South, Englewood, CO 80112 | e-mail: ParkRealty4955@yahoo.com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7 Dr. Daniel Paul MD 정형외과 정형외과 한국어 문 의 내과·가정의학과 719-203-7552 719-638-4548 719-550-4613 한현희 FNP Dr. Heiberger, MD 독감주사(Flu) 접종합니다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물리치료 Tricare (Prime/Select) 포함한 모든 보험 받습니다 비보험(Cash Plan) only 피부미용특가: 보톡스(Botox), 필러(Filler)-간단한 시술만으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찾아 드립니다.(비보험) 전문 의료진을 한곳에서 만나보세요! 가정의학과 내과
<지난주에 이어>
▶시티 파크 파머스 마켓
·운영 시간: 5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 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
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이제 3년째를 맞이하
는 이 시장은 현지인들이 가장 좋아하 는 시장이다. 작지만 강력하며 현지 식
품 공급업체, 농장, 꿀, 식물 스타터, 치
즈 등이 있다.
·특징: 이스트고등학교 주차장에 주차
할 수 있다.
·위치: East Colfax Avenue 및 Columbine Street의 City Park Esplanade. www.cityparkfarmersmarket.com
▶루이빌 파머스 마켓
·운영 시간: 5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
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
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Real Farmers Market
에서 운영하는 이 시장은 반려견에 친
화적이며 라이브 음악을 제공한다. 수
십 개의 벤더에는 Dragonfly Farms, Live Stream Gardens, Rockart Guerreros Chile, Lost Sauces, Bella Luna Candles 등이 있다.
·특징: 온라인으로 공급업체 일정을 확
인하여 자신이 원하는 제품이 입점했는
지 확인할 수 있다. SNAP 혜택이 허용 된다.
·위치: 824 Front St., Louisville. www. realfarmersmarketco.com
▶레벌 마켓플레이스
·운영 시간: 5월 13일부터 10월 21일까
지. 첫째, 셋째 토요일만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작은 규모의 시장으 로 James Grevious에 의해 만들어졌으 며 동네에서 운영된다.
·특징: 지역 특산품, 수공예품, 푸드 트 럭, 구운 식품 등
·위치: Del Mar Park, 312 Del Mar Circle, Aurora. www.Rebelmarketplace. com
▶사우스랜즈 파머스 마켓
·운영 시간: 5월 13일부터 9월 말까지( 날씨에 따라 다름). 매주 토요일 오전 8 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The Local Colorado 에서 운영한다.
·특징: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품의 혼 합.
·위치: Southlands 쇼핑 센터, E-470 및 Smoky Hill Road, Aurora. www. thelocalcolorado.com
▶유니버시티 힐스 파머스 마켓
·운영 시간: 5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 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 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University Hills Plaza 주차장의 작은 시장. 충분한 무료 주차 장
·특징: 지역 농산물, 수공예품, 푸드 트 럭, 보석류 등
·위치: University Hills Plaza, 2500 S. Colorado Blvd. www.uhplaza.com
▶파커 파머스 마켓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파머스 마켓에 대한 완벽 가이드(2)
·운영 시간: 5월 14일부터 10월 말까지(날씨에 따라 다름).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The Local Colorado가 운영하는 이
시장에는 100개 이상의 공급업체가 입점해있다.
·특징: 유서 깊은 파커 시내에 위치한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품의 혼합
·위치: 19565 Mainstreet, Parker www.thelocalcolorado.com
▶하이랜드 스퀘어 파머스 마켓
·운영 시간: 5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일요
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올해는 Jarman and Co. Events가
이 하이랜드 인근 핫스팟을 운영한 지 2년째이다.
·특징: 수공예품, 현지 육류 및 농산물, 푸드트럭, 식
물 등이 유명하다.
·위치: 32번가 및 Lowell Boulevard. www.highlandssquarefarmersmarket.com
▶페스티벌
파크 파머스 마켓
·운영 시간: 5월 28일부터 9월 말까지(날씨에 따라 다름).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Castle Rock 시내에 있는 The Local Colorado에서 운영한다.
·특징: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품의 혼합
·위치: 300 Second St., Castle Rock. www.thelocalcolorado.com
▶에버그린 파머스 마켓
·운영 시간: 5월 30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시장은 이제 Bonanno Concepts 및 Jump Ahead 이벤트에 의해 운영된다. 올해 위치를 El Rancho로 이전했다. 시장 바로 옆에 무료 주차장 이 있다.
·특징: 타말레, 파스타, 준비된 음식, 제과류, 의류, 웰 빙 품목, 양조장 등을 쇼핑하기에 좋다.
·위치: El Rancho, 29260 US-40, Ever Green. www. Farmersmarketscolorado.com
▶덴버 유니언 스테이션 파머스 마켓
·운영 시간: 6월 3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Jarman and Co. Events에서 운영하
는 벤더 목록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Zea Stallings와 Jessica Lawdan이 오프닝날에 라이브 음악 라 인업이 설정되어 있다.
·특징: 다운타운 중심의 Union Station 앞, 근처에 많 은 레스토랑과 상점이 있음.
·위치: Denver's Union Station, 17th Avenue 및 Wynkoop Street. www.unionstationfarmersmarket. com
▶골든 파머스 마켓
·운영 시간: 6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이 활기찬 시
장에서 쇼핑객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수많은 현
지 장인, 콜로라도 목장 및 농장의 상품, 수공예품 등
을 기대할 수 있다.
·특징: 시장은 SNAP을 수락하고 Double Up Food
Bucks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장 북쪽에는 사람들
을 돕기 위한 특별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위치: Golden Library 서쪽 주차장, 1019 10th St., Golden. www.goldenfarmersmarket.org
▶아르바다 파머스 마켓
·운영 시간: 6월 4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
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알아야 할 사항: 특히 웨스턴 슬로프 복숭아가 제철
인 여름 말에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다.
·특징: 상인들이 농산물, 수공예품, 포장 상품 및 준
비된 음식을 판매하는 Olde Town Arvada에서 술을
마시며 걸을 수 있다.
·위치: 5702 Olde Wadsworth Blvd., Arvada. www.arvadafarmersmarket.com
사랑하는�사람들과�특별한�추억을�위한
생일, 피로연, 비지니스�파티�등 단체예약�환영
Wednesday-Sunday 브런치 11-2
Wednesday-Saturday 해피�아워 2-5pm, 9-11pm
Friday/Saturday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9 Wine & Restaurant 5375 Landmark Place Suite F105 Greenwood Village CO 80111 720.379.6088 DionysusDTC.com 품격있는�레스토랑에서
식사와�와인을�함께�즐기세요
RSVP QR Code
<다음호에 계속>
3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1
쇼핑몰 가장 붐비는 시간대 검색”
NYT 등 온라인 게시물 확인…AP “정신건강 문제로 군에서 쫓겨나”
“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한인 일가족 포함 8명을 살해한 범인이 쇼핑
몰에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대를 골라 범행을 저지
른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
이 8일 보도했다.
NYT는 총격범의 신원으로 밝혀진 마우리시오 가
르시아(33)의 생일과 일치하고 그가 마지막으로 머
물렀던 모텔이 언급된 계정이 러시아 기반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 '오케이.알유'(OK.RU)에서 발견됐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계정에 이번 사건 현장인 쇼핑몰이
가장 붐빌 시간대를 보여주는 '구글 맵스' 페이지의
스크린 캡처 이미지가 게시돼 있다고 전했다.
지도 사이트인 구글 맵스에서 특정 장소를 검색
하면 해당 장소에 관한 여러 정보와 함께 요일·시
간대별로 방문객이 몰리는 정도를 막대그래프로 보 여준다.
AP통신 역시 '오케이.알유' 사이트에서 가르시아
의 신원과 일치하는 계정을 찾았다면서 여기에 그
가 지난달 중순 해당 쇼핑몰의 가장 붐비는 시간대
를 검색한 내용을 보여주는 사진이 게시돼 있다고 전했다.
이 사진에는 가장 붐비는 시간대가 토요일 오후
로 나와 있고, 이는 그가 범행을 저지른 시간대와 일 치한다고 AP는 짚었다.
실제로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한 교민은 한
인 방송 인터뷰에서 당시 이 아웃렛에 평소보다 훨
씬 많은 사람이 몰려 매우 붐볐다고 전했다. 토요
일인 데다 미국의 기념일인 '마더스 데이'(Mother's Day·어머니의 날)를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려는 이
백인우월주의·총기난사를
‘스포츠’로 묘사"
美 텍사스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 추모하는 시민들(연합뉴스)
들이 몰린 탓이다.
총격범이 가능한 한 더 많은 사람을 겨냥하려고 가장 붐빌 만한 시간대를 골랐을 가능성이 제기되 는 대목이다.
AP는 또 미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총격범이 2008년 군에 입대했다가 3개월 만에 정신건강 문제 로 초기 훈련도 마치지 못하고 강제 전역했다고 전 했다.
그는 군에서 쫓겨난 이후 여러 보안회사에서 경 비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그의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백인 우월주의 와 총기 난사에 매료돼 이를 '스포츠'로 묘사한 내용 이 있으며, 팔과 몸통에 커다란 나치 문신을 새긴 사 진도 게시돼 있다고 AP는 전했다.
부 고 (訃告)
사랑하는�아버지�정순문님이�지난 ����년 �월 �일
주님의�부르심을�받아�영면에�들어가셨습니다.
장례예배를�거행하오니�부디�참석해주셔서
함께�위로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천국환송장례예배 : �월 ��일�토요일 오후 �시
장소: 평화�침례교회(Pikes Peak park Baptist Church) (���� El Morro Rd, Colorado Springs, CO �����)
당국은 현재 수사 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함구
하고 있지만, 미국 언론들은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범인이 백인 우월주의에 경도돼 인종주의적인 동기 로 증오범죄를 저질렀는지 여부가 주요 수사 대상이 라고 보도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6일 오후 3시 36분께 댈러스 외 곽 도시 앨런의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8명의 사망자와 최소 7명의 부상자를 낸 뒤 현
장에 있던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희생자 중에는 30대의 한인 교포 부부와 이들의 3 살 아들이 포함돼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이 부 부의 6살 아들은 어깨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
유가족 장녀 이진숙, 사위�이장원, 손주�현준, 서준 장남 정진우, 며느리�김순미, 손주�현서
3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美텍사스 총기난사범,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3 최신 레이저기기 도입! IPL / 레이저 / 보톡스 영구제모 / 뱃살제거 메디컬�마이크로�니들링 울쎄라 탈모치료 Mon-Sat 10am-6pm 헤어와�스킨케어를�영스�헤어비스에서! Sunday Closed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2023학년도 졸업식 졸업생 10명…역대 최다 졸업생 배출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김은주)가 지난 6 일, 2023학년도 졸업식과 2023 봄학기 종강식을 열 었다. 올해 졸업생은 총 10명으로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역대 최다 인원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졸 업생 대부분은 저학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콜로 라도 통합 한국학교를 다니며 한국학교와 함께 성 장한 학생들이다.
졸업생 대표 남용진 학생은 송사를 통해, “많은 한국학교 추억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한국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했던 시간이다. 우리 한국학 교 선생님들은 모두 열정이 넘치시고 학생들에게
신경을 써주시며 항상 노력하신 덕분에 나는 한글
을 아직도 잊지 않고, 오히려 어휘가 늘고 있는 것
같다”며, 한국학교의 장점을 전한 뒤, “매년있는 명
절 행사와 가끔 하는 합동 프로젝트를 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낸 것이 매우 만족스럽고, 튼튼한 한국어
실력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한국학교 선생
님들은 나의 인생에 큰 도움을 주신 분들이시다”라
고 말했다.
이어, 졸업생 학부모 대표로 김문정 씨가 인사를 전했다. 김문정 씨는 “8년 반동안 콜로라도 통합 한
국학교를 다닌 소나무 2반 졸업생 김동현 학생의 엄 마이면서, 6년 반동안 일했던 전교사이기도 하다”
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어느 추운 겨울날, 콜로라 도 스프링스의 한 야외 무대에서 댄스팀 형, 누나들 과 청자켓을 맞춰 입고 케이팝 공연을 했던 어린 김 동현이 생각나고, 이는 우리 한국학교가 아니면 경 험할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이다.”라고 말한 뒤, 지난 수년간 함께 한 많은 추억들을 마음 속에 담고 졸업 을 한다. 이민자 가족 안에서의 오롯한 소통과 공감 을 위해서라도 한국어라는 소중한 유산을 꼭 물려 줘야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힘든 시간 어려운 대화 에서도 아이와 한국어로 복잡한 감정을 나누고 이
해했을 때, 한국에 계신 할아버지가 아프셨을 때 한
국어로 위로를 하던 아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 꿈 을 이루었다”며, “이를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가 이루어 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졸업반 담임인 이나라 교사가 직접 편집한 영상에서는 졸업을 하는 2023년부터 시간을 거꾸 로 돌리며 졸업생들이 한국학교에 처음 발을 내딪 던 2015년의 순간까지의 사진들이 영상으로 상영 되자 몇몇 졸업생 학부모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 다.
대학 진학을 앞둔 졸업생 자원봉사자들에게 장 학금 수여
졸업식에 이어, ‘KAOC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 다. ‘KAOC 장학금’은 기존에 있던 장학제도를 심 사 기준과 제도를 더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KAOC Scholarship for outstanding service’라고 명명했다.
대상자는 우리 학교를 졸업하거나 수료한 학생 중 장학금을 받는 해에 대학 진행 예정자로, 2학기 이 상, 60시간 이상 교내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 가운데 장학금 신청서를 작성해 이사회의 심사 후 결정된 다. 이번 장학금은 팬데믹 동안 온라인으로 숙제도 우미와 북버디 등을 하며 오랫동안 봉사를 한 6명 의 졸업생들에게 전달됐다.
정찬욱 이사장은 “우리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교내 봉사활동을 통해 커뮤니티를 위 해 좋은 경험을 쌓는 것을 격려하고, 대학 진학에 도 작게나마 후원하는 의미에서 장학제도를 만들 었다.”고 밝혔다.
종강식에서는 교내 ‘일기 쓰기 대회’ 시상식과 교
외 대회인 ‘제 6회 충무공 이순신 알리기 대회’, ‘제
17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
해는 특별히, 교내 ‘일기 쓰기 대회’ 대상을 받은 남 용진 학생에게 샌프란시스코 한국어 교육원장상이
전달됐다. 또, 콜로라도 한국학교 지역 협의회가 주 최한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고학년 부문 대상 을 받은 이세나 양이 수상작을 발표했고, 이세나 양 은 콜로라도 지역 협의회 대표로 전국 대회에 출전 할 예정이다.
김은주 교장 이임, 박지연 교장 취임 지난 2년간의 임기를 마친 김은주 교장은 “이제 평교사로 돌아간다”고 말하며, “학부모님들과 이사 회, 교사들이 지난 2년 동안 너무 많이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이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말 했다. 박지연 신임 교장은 “지난 10년 간 한국학교 에서 근무를 한 만큼, 앞으로 2년 동안 열심히 하겠 다”는 짧은 취임 인사를 전했다.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구성된 개나리 반 학생들은 꼭두각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한 학 기 동안 연습한 ‘꼭두각시’ 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의 자랑인 ‘케이 팝 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다양한 5곡의 케이팝을 연습해 공연했다. 한편, 식장 한 켠에는 특별활동으 로 진행됐던 미술 특강 작품과 미술 동아리 학생들 의 작품이 전시됐고, 이번 학기에 학생들이 자발적 으로 새롭게 개설한 ‘홍보 동아리’의 신입 회원 모집 부스가 설치되기도 했다.
이날 졸업식과 종강식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교 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는 현재, 재학생 사전 등 록을 마친 상태로, 7월부터 신입생 등록을 받을 예 정이다. 등록문의는 학교 공식 이메일, info.kaoc@ gmail.com, 또는 공식 홈페이지, http://www.koreanacademyco.org 와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KoreanAcademyCO 로 할 수 있다. <기사제공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교사 최지수>
3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사이테크+]
사용자가 착용하고 있으면 가상현
실(VR) 속에 있는 꽃이 향기를 내뿜고
먹음직스러운 요리가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웨어러블(착용형) 냄새 발생
기(odor generator)가 개발됐다.
중국 베이징 베이항대와 홍콩시티
대 연구팀은 10일 VR에 무선으로 연
결해 특정 공간에서 냄새를 빠르고 정
확하게 생성, 사용자에게 더욱 몰입감
있고 사실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형 웨어러블 냄새 생성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이날 '네이처 커뮤니케 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공 개됐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이 장 치를 비디오 게임과 4D 영화, 가상 교 육 환경 등에서 사용자가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하는 데 적용할 수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VR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완
벽한 3D 가상 세계를 구현하는 메타 버스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이 확산하
고 있으며 그 속에서 시각과 청각, 촉 각을 구현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그러나 시각, 청각, 촉각과 함께 생 리적, 심리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감각인 후각을 이에 통합하는 연구 는 상대적으로 큰 진전을 이루지 못 하고 있다.
현재 연구되는 후각 인터페이스는
대부분 향수 병이나 딱딱하고 부피가
큰 유선 VR 헤드셋 형태여서 실용성 에 제한이 있으며, 가볍고 유연하며
다양한 냄새와 향기 강도 조절이 가능 한 무선 웨어러블 냄새 발생기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두 가지 형 식의 웨어러블 무선 냄새 발생기를 제 작했다.
하나는 코 아래 피부에 직접 붙이 는 밀리미터 크기의 냄새 발생기이고
다른 하나는 9가지 냄새를 만들어낼
수 있는 부드러운 마스크 형태의 냄 새 발생기이다.
이들 냄새 발생기는 파인애플, 생 강, 녹차, 캐러멜, 사탕 등 30가지의 다 양한 냄새를 선택해 맞춤형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안에는 향이 나는 파라핀 왁스가 들어 있어 가열하면 1.44초 만 에 특정 냄새를 특정 공간에 방출한 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를 향기 메 시지를 대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사용하거나 감정적 기억을 불려 일으 키고 VR 세계에서 사용자 상호작용 을 강화하는 등의 다양한 목적에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D 영화, 냄새 메시지 전달, 치 료, 인간 감정 제어, VR/AR 체험 등 에 냄새 발생기를 시험 적용해 엔터 테인먼트, 교육, 의료, 인간-기계 인터 페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5 문의전화 720. 840. 0362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2000 S Havana St #4749 Aurora, CO 80014 (M마트 내) 투고 한식 전문점 | NEW MANAGEMENT 매주 수요일 쉽니다. 삼계탕 개시! 한국에서 공수해온 수삼과 각종 한약재가 듬뿍~
엔터테인먼트·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 활용 기대”
中 연구팀 “
‘가상현실에서 꽃향기 맡는다’…웨어러블 VR 냄새 발생기 개발
K-뷰티의 열풍…비한인 중심의 대규모 인셀덤 홈파티 성료
K-팝, K-푸드, K-드라마에 이어 이제는 K-뷰
티의 물결이 북미에 본격 상륙한 듯 하다. 지난 5
월7일, 한국의 유명 스킨케어 제품인 인셀덤을 대
표 브랜드로 하는 Riman North America의 콜로라
도 지역 리더를 맡고 있는 MS Magnus Group (대
표 Victor Kim)과 베트남 사업가 Toan Le씨 (부동
산 투자 및 융자업)가 주최한 K-뷰티 인셀덤 홈파
티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 날 행사에는 베트남인과 한인뿐 아니라 다양
한 인종을 아우르는 120명 이상의 게스트들이 참석
해 한국 뷰티 산업의 높아진 위상과 열풍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영어와 베트남어 통역으로 Riman의 회사 소개와 제품 설명이 진행되었고,이
어서 참석자들 중 지원자 여러명이 현장에서 제품 을 체험하는 뷰티쇼도 시연되었다. 골프장 커뮤니티에 있는 모델하우스를 구입하 여 이번 홈파티 이전에도 K-뷰티와 관련한 수 차
례의 크고 작은 행사를 주최해 온 베트남인 사업가
Toan Le 씨는 “렌트와 에어비앤비를 목적으로 구 입한 이 집을 이렇게 활용하게 될 줄은 몰랐다. 현 재 한국 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
다. 불과 두 달전에 시작한 비즈니스가 나의 팀에
서만도 벌써 월 매출 십만불에 육박하고 있다. 이
제 홈파티로는 감당할 수 없는 규모가 되어간다. 이
번 여름엔 본사 차원의 정식 비즈니스 투어를 덴버
에 유치 했다.” 며 한국 뷰티 산업에 대한 그의 열 정을 밝혔다.
한국 제주도에서 직접 재배한 주원료 병풀과, 제 주 용암해수를 베이스로 하여 생산되는 Riman 의 인셀덤 스킨케어 제품들은 지난 3월 18일 라스베
가스에서 펼쳐진 그랜드오프닝 컨벤션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에 정식으로 런칭 된 후 짧은 시간안에 미 국과 캐나다 전역으로 빠르게 그 세를 확장하고 있 다. 콜로라도 팀을 이끌고 있는 Victor Kim 대표는 “BTS와 블랙핑크의 K-팝, 오징어게임등으로 대표 되는 K-드라마와 달리 좋은 평판과 인식에도 불구 하고 아직까지 한국 뷰티 제품하면 떠 올릴 수 있는 아이콘 브랜드가 없는게 현실이다. 생경한 분야인 뷰티 산업에 대한 망설임을 떨쳐버리고 본격적으 로 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던건, 세계 물류의 중 심인 북미를 시작으로 인셀덤을 비롯한 Riman 의 제품들을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회 사의 비전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월등한 기능의 제품력 덕분이다. 올해 안으로 대만, 일본을 포함한 여러 다른나라로의 사업 확장 계획있으며 이미 줌 미팅등을 통하여 현지 파트너를 물색하는 사전작 업을 시작했다.” 고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한국에서 창립 후 첫 4년간 2조원의 매출을 달성 한 Riman 은 북미진출 첫 해인 2023년 5월 기준, 이
미 다른 여러 기존 direct marketing 회사들을 뛰 어넘는 매출을 기록중이며 올 가을 캘리포니아 얼 바인에 본사 사옥을 구입하고 대규모 컨벤션을 열
기 전 콜로라도 덴버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모멘
텀 투어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riman.com 과 www.exploreriman.com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773)777-8889 본사 2315 Sanders Rd. Northbrook, IL 60062 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fi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1천만명
70년 만의 영국 국왕 대관식을 기념 해 윈저성에서 열린 콘서트에 20대 한
국인 바이올린 연주자가 뽑혀서 참여 해 눈길을 끌었다.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다음 날인 7 일 대관식 콘서트에서 한국인 바이올 리니스트 윤서빈(캐서린 윤·25)의 연
주가 울려 퍼졌다.
영국 유명 음악학교인 '왕립음악대
학'(Royal College of Music)의 석사과
정에 재학 중인 그는 이날 대관식 콘 서트에서 현악 4중주단(콰르텟) 중 제
1 바이올린을 맡아 연주했다.
윤서빈 바이올리니스트는 8일 연합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역사적인 영국의 대관식 콘서트에 한국인으로
서 뽑혀 설 수 있어서 영광스러웠다"
고 말했다.
대관식 콘서트는 1천년 역사를 담 은 웨스트민스터 사원 대관식 후에 현 대적이고 즐거운 행사로 축제 분위기 를 띄운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이다.
찰스 3세 부부와 윌리엄 왕세자 가족
등 왕실 인사들과 관중 약 2만명 모인
가운데 윈저성 잔디밭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윤서빈 바이올리니스트는 영국 왕
실과 연계된 예술기관들이 대관식을
위해 사상 처음으로 합동으로 마련한
영국 윈저성에서
윤서빈 바이올리니스트.<출처 영국 BBC 방송 캡처.>
공연의 무대에 올랐다.
그와 같은 영국 '왕립음대' 학생들 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은 무대 앞쪽 에 자리를 잡고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음악 중 '섬웨어'를 약 4분간 연주했다.
첼로 연주자가 먼저 활을 켜면서 화 면에 등장했고 이후 약 1분간 현악 4중 주단이 단독으로 곡을 이끌어 갔다. 이 어 오케스트라가 동참했고 로열 오페 라의 합창단이 노래를 불렀다.
로열 발레단의 남녀 무용수와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남녀 배우는 이 에 맞춰서 무대 중앙에서 셰익스피어 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했다. 무대 배경은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에서 담당했다.
이날 연주엔 특별히 찰스 3세가 예 전에 쓰던 첼로가 사용됐다.
윤서빈은 "3월 말쯤에 대관식 콘서
트 연주자가 됐다고 들었을 때 깜짝 놀 라고 꿈인가 생시인가 했다"고 털어놨 다. 그는 "처음엔 5월 7일에 연주할 수
있냐고만 물어서 그렇다고 했는데 1주 일 뒤에 대관식 콘서트라고 통보해줬
다"며 "가족들에게 말하니 처음엔 못 믿고 장난인 줄 알더라"라며 웃었다.
그는 "너무 크고 의미가 큰 무대라
실감이 나지 않아서인지 전혀 긴장되
지 않았고 즐겁게 연주하고 활짝 웃으
면서 내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찰스
3세가 예전부터 우리 학교의 후원자여
서 2019년에도 윈저성에서 공연하고
당시 왕세자였던 찰스 3세와 만나 인
사한 적도 있다"며 "무척 유쾌하고 농
담을 잘 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윤서빈은 "다른 악기 연주자들과
는 전에 같이 연주해본 적이 없었다"
며 "4월 말에 처음 맞춰보고 5월 2일에 한 번 더 만났으며 4일에 윈저성에 가 서 오케스트라를 맞춰보고 연습했다"
고 말했다. 그는 "6일에 전체 리허설을
하고 다 같이 주변 호텔에서 묵은 뒤 7 일에 콘서트를 하는 일정이었다"고 설 명했다.
윤서빈 바이올리니스트는 1998년
한국에서 태어난 뒤 6살에 바이올린 을 잡았고 10살 때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옮겨왔다. 12살 때 예후 디 메뉴인 학교에 진학하며 본격적으 로 연주자의 길에 들어섰다. '영국왕립음대'에서 장학금을 받으 며 학사 4년을 마치고 지금은 석사 2 년차이며, 올해 가을엔 아티스트 디플 로마 과정으로 진입한다.
그는 "대관식 콘서트에 참여한다고 하니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응원을 많 이 해줬다"며 "앞으로 현악4중주단으 로 활동하며 연주자로서 경력을 쌓아 가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7
英 찰스 3세 대관식 공연 참여한 20대 韓 연주자…“영광이었죠”
개최된 대관식 콘서트에서 왕립음악대학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이 무 대에 섰다. 왼쪽이
왕립음악대학의 윤서빈 바이올리니스트, 현악 4중주단 참여 “공연 통보 받고 깜짝 놀라”…콘서트 시청자 평균
성추문 입막음 이어 성추행까지 인정돼…트럼프, 대선 가시밭길
성폭행 혐의는 벗었지만 민사소송 배심원단 성추행 평결 내년 대권 도전 정치적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도덕성 다시 도마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형사 기소에 이어 거의 30년 전 성폭력 의혹까지 사실상 인정되면
서 그의 내년 대권 재도전이 가시밭길
이 됐다.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자신과의
성관계 사실을 폭로하려던 성인 배우
에게 거액을 지급하면서 회사 기록을
위조한 혐의로 미국의 전·현직 대통
령 중 최초로 형사 기소된 지 한 달여
만에 이번에는 성폭력 혐의에 무게를
싣는 민사재판 평결이 내려진 것이다. 공교롭게도 두 사건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뉴욕시에서 진행 됐다.
맨해튼 지방검찰청의 기소로 형사 재판을 앞둔 트럼프 전 대통령은 9일 (현지시간)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 서 유명 패션 칼럼니스트 출신 E. 진 캐 럴(79)이 제기한 성폭행 의혹 관련 민 사소송에서 패소했다.
배심원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캐 럴을 성추행했고, 혐의를 부인하는 과 정에서 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 해 모두 500만달러의 피해보상과 징
벌적 배상을 명령하는 평결을 내놨다.
문제의 사건은 199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캐럴은 1995년 또는
1996년 봄 뉴욕시 맨해튼의 고급 백화 점 버그도프굿맨에서 트럼프와 마주
친 것이 사건의 발단이라고 설명한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캐럴은 이 백화점 출구에서 우 연히 만난 트럼프가 농담을 주고받은 뒤 '여성인 친구의 선물을 고르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캐럴은 법정에서 "도움을 주고 싶 었다. (유명 인사인) 도널드 트럼프가 내게 선물 구매에 관한 조언을 부탁했 기 때문"이라고 증언했다.
여성용 속옷 매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캐럴에게 속옷을 입어보라 고 명령조로 말했으나, 캐럴이 '당신이 대신 입으라'고 거절할 때까지만 해도 장난스러운 분위기였다고 한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캐럴을 탈의실 안으로 밀어 넣은 뒤 곧바로 문 을 닫고 벽에 밀치면서 성폭력이 시작 됐다고 캐럴은 밝혔다. 스타킹을 끌어
내리고 추행한 것은 물론 성폭행까지 이뤄졌다는 전언이다.
캐럴은 무릎을 이용해 트럼프를 겨 우 밀치고 도망쳤다면서 "그 사건 이
후 난 다시는 로맨틱한 삶을 살 수 없 었다"며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2019년 회고록과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을 뒤늦게 폭로한 캐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을 가리켜 "내 스타 일이 아니다"라고 조롱하면서 범행을
부인하자 명예훼손 소송을 냈다.
공소시효가 지난 성폭력 혐의 자체
를 형사고소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 다.
대신 뉴욕주가 지난해 11월부터 공
소시효가 지난 성범죄 피해자에게 1
년간 한시적으로 가해자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을 허용하는 '성인 성범죄 피
해자 보호법'을 시행한 덕분에 캐럴은
성범죄 피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할 수
있게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캐럴의 주장을 "
완전한 사기", "거짓말"로 일축하면서
'책을 많이 팔기 위해 지어낸 이야기'
라는 식으로 묘사한 것도 명예훼손의
근거가 됐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재판 과정에서 변호인
들은 캐럴의 주장이 성범죄 수사를 주 로 다루는 미국의 유명 드라마 '로 앤
오더: SVU'의 2012년 에피소드를 보 고 지어낸 이야기라는 의혹을 제기했 다. 해당 에피소드에는 한 여성이 버그 도프굿맨 백화점 속옷 코너 탈의실에 서 성폭행당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에 맞서 캐럴의 친구 2명은 증인 으로 출석해 문제의 '로 앤 오더' 에피 소드가 방영되기 훨씬 전인 1990년대 중반 사건 발생 수 시간 후, 또는 며칠 후 캐럴로부터 성폭행 사실에 대해 전 해 들었다고 반박했다.
이날 평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 선 가도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엄격한 형사재판을 통해 범죄 혐의 가 인정된 것은 아닌 데다 트럼프의 성 적 도덕성에 대한 지지층의 기대 수준 이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재판을 계기로 트럼프의 도덕성 문제가 다시 유권자들의 뇌리 에 남게 됐다.
NYT는 3월 말 맨해튼 대배심의 기 소 결정이 오히려 지지층 결집으로 이 어졌다는 점에서 배상 평결 자체가 어 떤 영향을 줄지 예단하기 어렵다고 분 석했다. <연합뉴스>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 ▪ ▪ ▪ ▪ ▪ ▪ ▪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치료 진료과목 교통사고 치료 전문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chiro1health@gmail.com 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청소년을 위한 척추교정 프로그램
27년전
별세…향년 90세
백마고지 전투 참전, 각별한 한국 사랑…생전 인터뷰선 "일본, 한국에 위안부 사과해야"
'소국' 룩셈부르크, 22개국 중 인구대비 최다 파병…이제 남은 생존자는 2명으로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비무장지대
(DMZ) 백마고지 전투에서 생존한 룩셈부르크 참
전용사가 향년 90세 일기로 별세했다.
생전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남달랐던 고
인은 "장례식 때 꼭 아리랑을 불러달라"는 유언 을 남겼다.
9일 유족들과 박미희 룩셈부르크 한인회장에
따르면 호펠스 씨는 지난달 24일 현지에 있는 병 원에서 눈을 감았다. 고령이다 보니 병원에 오가 는 일이 잦았는데 이번엔 끝내 퇴원하지 못했다 고 한다.
장례는 전날 룩셈부르크 남동부 레미히에 있는 한 성당에서 유가족들과 박미희 룩셈부르크 한인
회장, 박성호 주벨기에대사관 무관(대령) 등이 참 석한 가운데 8일 소규모로 치러졌다. 연합뉴스는 유가족의 사전 동의를 얻어 장례식 및 미사를 동 행 취재했다.
1951년 5월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했
던 호펠스 씨는 군 복무가 끝나갈 때쯤 부모의 반 대를 무릅쓰고 한국전 참전에 자원했다.
이듬해 3월 부산에 도착한 그는 당시 일등병이 자 기관총 사수로 백마고지 전투 등에서 벨기에
대대 소속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1953년 1월
룩셈부르크로 복귀했다.
박 한인회장은 "당시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조
차 몰랐고, 2차 대전을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았던
터라 부모님은 참전 지원에 반대하셨다고 한다"
며 "그러나 침략당한 나라의 자유를 되찾는 데 조
금이라도 기여하겠다는 마음에서 참전했다고 생
한국전 참전 당시 질베르 호펠스 씨의 모습 <출처 룩셈부 르크 국립전쟁박물관 홈페이지>
전 말씀하셨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그가 참전한 백마고지 전투는 6·25 전쟁 중 가
장 치열했던 전투로 손꼽힌다.
호펠스 씨 역시 불과 10m 거리에서 적군의 포 탄이 떨어지는 등 몇 번의 고비를 넘겨 살아남았 다. 당시 전선에서의 치열한 하루하루를 일기로
기록했고, 이는 현재 룩셈부르크 전쟁박물관에 사
Sean Sim
료로 전시돼 있다.
호펠스 씨는 지난 2019년 한국전쟁유업재단
(KWLF)이 진행한 인터뷰에서 참전 뒤 20여년 만
인 1975년 처음 재방한했을 때를 언급하며 "당시
에 여전히 가난한 아이들과 새로 들어선 많은 건
물에 '낯선 감명'을 받았다"고 회상한 바 있다.
또 "오래된 기차역들이 아직 있었지만, 동시에 새로 지어진 역들도 많았다"면서 "그때 한 기자가 내게 서울의 변화가 어떤 의미로 다가오냐고 물 었고, 나는 우리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고 답했 다"고 말했다.
전선 한복판에서의 기억은 한국에 대한 평생 의 관심과 애착으로 이어졌다. 참전 뒤 룩셈부르 크 세관에서 일한 그가 업무와 무관한 한국 역사 에 대한 책도 다수 읽은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실제로 그는 KWLF와 인터뷰에서 "일본은 위
안부 문제에 대해 아직 사과하지 않았다. 한국에 사과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최소 열 차례 보훈처의 참전용사 재 방한 행사 등에 참석했고, 몇 해 전까지는 룩셈부 르크 참전용사협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룩셈부르크는 한국전쟁 파병 당시 인구 20여 만 명에 불과했으나 100명(연인원 기준)의 전투 병력을 참전시켰다.
22개 참전국 중 인구대비 최다 파병국으로 기 록돼 있다. 세월이 지나면서 이제 남은 생존자는 2명으로 줄었다.
<연합뉴스>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9 303) 621-4919 | Office: 303) 481-4251 13791 E. Rice Pl. #112, Aurora, CO 80015 보험료가 계속 올라 걱정이신가요? 실력 있는 전문가가 도와드립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여기 저기 헤매지 마시고 전문가 션심에게 맡기세요! 주택보험 생명보험 비즈니스보험 상해보험 (Workers Comp) 자동차보험 www.siminsuranceagency.com Sim Insurance Agency LLC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업체 중 최적의 보험을 찾아 드립니다.
션심보험 전문, 부동산 부동산 보험
“장례때 아리랑 불러달라”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정직한 부동산 전문가가 찾아드립니다.
1976년 설립된 저희 회사는 약 170여명이 넘는 부동산 전문인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22년 새로 짓는 집을 구매하실 계획이신가요?
저희가 원하시는 모든 빌더(Builder)들과 함께
구매에 필요한 절차를 도와드립니다.
이자율이 유래없이 낮은 시기입니다.
좋은 집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세요.
박성재
John Park
Office Manager
Colo Licensed Broker 23 years
303.669.4664
parandl@msn.com
김상훈
Victor Kim
Colorado Licensed Broker
720.935.9386
vkim.mb@gmail.com
노정아
Marsha No
Colorado Licensed Broker
720.234.2424
Mrealtyco@gmail.com
저희는 현재 60채가 넘는 투자자들의 주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만약 전문 임대 및 관리 팀이 필요한 경우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전화주세요.
타주에서도 편안히 자산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Mr “Lee”
Mathew
Property
Lee Wissinger
Manager
Colo Licensed Broker 28 years 303.521.4811
metrobrokers@juno.com
Kristie Yoo
Colorado Licenced Broker
720.252.3295
yketyoo@msn.com
Jonathan Yun
Colorado Licenced Broker
303.478.2964
yunjc303@gmail.com
Office: 303-779-7979
8480 East Orchard Road, Suite 1100 Greenwood Village, CO 80111
일주일 혹은 그보다 빨리 주택을 매매하셔야 하나요?
혹은 현금이 빨리 필요하신가요?
저희는 신속한 마감 기한으로 전체 현금을
제공 할 신용할 수 있는 주택 투자자들과
함께 일합니다.
송보경
Prisca Song
Colorado Licensed Broker
주택전문 부동산 / 주택 융자
303.829.8051
priscasong@gmail.com
Bok Kun Kim
Colorado Licensed Broker
720.841.2527
bokkunkim@gmail.com
Young Kim
Colorado Licenced Broker
Colorado Springs 담당
719.210.4090
Youngkim1972@gmail.com
4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유미순
김복근
김영민
윤창현
좋은학군 놀이터 재택근무 가능한 주택 골프치기 좋은 동네 한인마트 가까운 곳 새 집 구매를 생각 중이신가요? 자산 관리 주택
도움이
급매
필요하세요?
‘코로나 비상’해제됐지만 … 美 2년내‘새로운 변이 창궐’경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 종식 을 선언한 가운데 미국 전문가들이 2년 내 오미크 론 바이러스와 같은 변이가 다시 창궐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다.
5일 워싱턴포스트(WP)는 전염병 전문가들이 향 후 2년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필적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할 확률이 약 20%라는 심각한 경고 를 백악관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오는 11일로 예정된 코로나19 공중비상
사태 종료를 앞두고 바이러스, 면역생물학 등 전문
가 10여명을 불러 백신과 치료를 회피하는 변이 바 이러스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몇개월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
자 수는 크게 줄어들어 지난주 확진자는 총 8만명 미 만이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그러나 2021년 12월 이후 발생한 미국 내 코로나 19 감염 중 대다수는 오미크론과 그 하위 변이에 의 한 것이었다. 최근 공중비상사태 종료에도 새로운 변이 바이러
스가 등장해 오미크론과 싸우는데 적응된 면역 체계
를 다시 공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의 트레버 베드퍼드 연구원
은 2020년 초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미크
론과 같은 규모의 변이 전파가 한 번 있었다는 점 등
을 근거로 "현시점부터 2025년 5월까지 같은 규모의
전파가 일어날 확률이 40%"라고 예측했다.
베드퍼드 연구원은 팬데믹 초기 2년보다 현재 오 미크론과 같은 변이 출몰 가능성이 작다고 볼 수 없 다는 견해를 밝혔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댄 바로우치 교수는 "아 무도 (변이 발생 확률이) 0%나 80%라고 말하지 않 는다"며 "극소의 가능성보다는 높으며 확실하지 않 다"고 전망했다.
캘리포니아 스크립스 중개연구소(SRTI)의 에릭 토폴 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는 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토폴 소장은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에 바이러스가 들어가 잠복기를 거치고 진화한 뒤 다른 사람에게
새 변이를 전파하면 이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면 서 "더 병원성이 강하고 악성이며 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지는 알 수 없으나 더 많은 전염으로 이어질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베드퍼드 연구원도 한 사람이 이미 널리 퍼진 바 이러스와 다른 변이를 갖고 있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면 전파 범위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예상하면 서, 이러한 변종에 대해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고 말 했다.
다만 바라우치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에 최적화된 면역 체계를 피하는 변이가 발생한다고 해도 면역세 포인 T세포에 의해 방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라우치 교수는 "변이가 항체 반응은 피할 수 있 어도 T세포 반응은 피하지 못했다"며 "만약 새 변이
“오미크론과 같은 변이 발생 가능성 40%” 예측도 나와 ‘코로나 치명률 세계 2위 오명’멕시코 비상사태 종료
가 T세포 반응을 피한다면 우리는 원점으로 돌아가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전문가들의 분석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 면서 "행정부는 정부 안팎 여러 전문가와 대화를 나 누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미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주도한 부 채한도 법안이 가결됐는데, 이 법안은 연방정부 부 채 한도 상향과 정부 지출 삭감을 연계하고 있다. 여 기에는 총 500억달러(약 66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미사용 코로나19 대응 예산이 포함됐다.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이 예산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팬데믹에 대비하고 미국의 공공 의료 시스
템을 강화하는데 필요하다고 반발했다.
예를 들어 차세대 백신 개발 프로그램에 배정된 50억달러(약 6조6천억원)를 삭감하면 향후 모든 코 로나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과 치료제 의 첨단 연구·개발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톰 잉글스비 존스홉킨스대 보건안전센터 국장은 미래의 바이러스 급증을 둔화시키기 위해서는 더 오 래가고 더 강한 보호 백신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폐지하는 것은 실수"라고 비판했다.
베드퍼드 연구원은 미국과 WHO가 코로나19 비 상사태를 해제하는 이유를 이해하지만, 세계는 코로 나19 대응과 관련해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0년 3월 이후 3년여만…대통령도 3차례 감염
멕시코 정부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 비상사태 종 료를 선언했다.
우고 로페스 가텔 보건부 차관은 이날 멕시코 시티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열린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사진) 정례 기 자회견에 참석해 "대통령께서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를 골자로 한 법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에 대한 멕시코 보건 경계 방
침은 2020년 3월 30일 비상사태 선포 후 3년 1개
월여 만에 풀렸다.
가텔 차관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내린 결정을 고려한 조처"라고 부연했다.
앞서 WHO는 지난 5일 코로나19 관련 최고 수 준의 공중 보건 경계 태세를 해제한다고 발표했 다.
인구 1억3천만명의 멕시코에서는 2020년 2월 28일 이탈리아 여행객의 첫 확진 사례 이후 3년여 간 759만5천536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한
국(3천130만명)의 4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초기 에 확진되고도 이런 사실을 숨기는 등의 사례가 드러나 데이터 신뢰성 논란이 불거진 것을 고려 하면 실제론 더 많았을 가능성이 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도 2021년부터 최근 까지 거의 매년 한 번씩 3차례 감염돼 치료를 받 았다.
통계 사이트 '코로나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멕시코의 최근 2주 새 확진자 비율은 인구 10만명 당 12.63명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2020년 3월 18일 첫 사망환자 발생 이후 누적 사망자는 33만3천961명으로, 치명률(4.4%)이 페 루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높다.
멕시코 보건부는 이번 결정과는 별개로 임상 관리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상시 감시 등 장 기 대응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우리는 몇 년 안 에 덴마크와 같은, 아니 덴마크보다 더 나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 력하고 있다"며 병원 건립과 의료진 확보 등을 위 한 지속적인 예산 투입을 약속했다.
<연합뉴스>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1
대회가자!
콜로라도체육회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참가단원 모집
6월 23일-25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문의 (303) 261-7716
콜로라도체육회는 생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과 친목을 쌓고 꿈나무를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아마존, 무료 배송 포기?…
직접 수령하면 10달러 드려요”
소비자 “무료배송 아니면 돈내고 프라임회원 왜 가입하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 존이 미국에서 주문 상품을 직접 수 령하는 고객들에게는 10달러(1만3천
265원)를 제공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 신이 9일 보도했다.
아마존은 연간 139달러(18만4천
383원)의 비용을 내는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들에게 최근 이런 내용의 이메 일을 보냈다.
25달러(3만3천162원) 이상 주문 한 고객이 아마존 프레시나 홀푸드, 콜스와 같은 지정된 장소에서 물건 을 직접 수령할 경우 10달러를 지급 한다.
아마존 프레시나 홀푸드는 아마존
이 운영하는 식자재 마켓이다. 백화 점인 콜스는 2019년부터 아마존과 제
휴해 물건을 수령·반품하고 있다.
아마존의 이런 정책은 증가하는 배
송비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로이터
는 전했다.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들 은 현재 주문 물품을 무료 배송받거 나 반품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프라임 회원의 연간 가 입비를 20달러에서 139달러로 인상 했고, 150달러 미만의 식료품 주문에 대해서는 최대 10달러의 배송비를 부 과했다.
또 미국 배송업체 UPS를 통해 이 뤄지는 일부 반품에 대해서는 1달 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 나 이에 대해 소비자 불만도 제기되 고 있다.
뉴욕에 거주하는 브라이언 파비아 노는 "아내와 나는 배송 혜택 때문에 프라임 회원을 유지하고 있다"며 "만 약에 무료 배송이 아니라면 무엇 때 문에 돈을 지불해야 하나?"라고 말 했다.
<연합뉴스>
4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함께
참가하세요
콜로라도 체육회장 이한원 303-814-9300 kjnhlee@gmail.com 조직위원장 엄찬용 303-261-7716 경기협회 단장 김준홍 720-427-8667
“
“월세 73만원”伊 대학생들, 방값 폭등 항의하며 텐트 시위
상한선을 설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학생 기숙사 투자 확대가 필
요하다며 사피엔자 대학 총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이탈리아 대학생들의 '텐트 시위'
는 북부 도시 밀라노에서 먼저 시작
됐다. 20살 대학생 일라리아 라메라
는 지난주 밀라노의 높은 임대료에
항의하기 위해 자신이 다니는 밀라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 캡처
이탈리아의 대학생들이 치솟는
방값과 기숙사 부족에 항의하며 '텐
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마 사피엔자 대학생 10여 명이
지난밤 대학교 총장실 앞에 텐트를
치고 밤을 보냈다고 이탈리아 일간
지 '일 메사제로'가 9일 보도했다.
이들은 대학 근처의 집값이 터무
니없이 올랐다면서 당국에 대책 마 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로마에는 타
지에서 온 대학생이 4만 명에 달한
다"며 "그런데 이들은 월세로 평균
500유로(약 73만원)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학생들이 주거비 걱정
을 덜 수 있도록 로마 당국에 임대료
노 폴리테크니코 대학교 정문 앞에 텐트를 치고 야영했다.
라메라의 '텐트 시위'는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며 대학생 임대료 문제
를 공론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안
나 마리아 베르니니 대학·연구부 장
관이 대학생 임대료 위기에 대처하
기 위한 실무 그룹을 출범시키는 등
반향도 컸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이
탈리아 경제 수도인 밀라노의 원룸
임대료는 월평균 600유로(약 87만
원)에 달한다.
'일 메사제로'는 "현재 밀라노 폴리
테크니코 대학교 앞에는 대학생 텐
트가 12개 세워졌다"며 "텐트 시위
가 이제 로마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FBI, 50개국 컴퓨터 침투한
러시아 멀웨어 네트워크‘일망타진’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50여개 국
가 정부의 컴퓨터에 구축된 러시아
의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 네트워
크가 일망타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BS 방
송은 9일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 같은 내용의 수사서류를 뉴욕 브
루클린연방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서류에 따르면 FBI는 오리건과
사우스캐롤라이나, 코네티컷주(州)
에 위치한 연방정부의 컴퓨터에서 '
스네이크'(Snake·뱀)로 알려진 멀웨
어를 감지했다.
FBI 추적 결과 이 멀웨어는 러시
아 모스크바 외곽 랴잔에 위치한 러
시아 연방보안국(FSB) 산하 기구와
연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FSB는 이 멀웨어를 통해 미국
정부와 유엔·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 회원국 정부가 주고
받는 각종 서류를 탈취한 것으로 전
해졌다.
미국 이외에도 50개국 정부의 컴
퓨터가 이 멀웨어에 감염됐다. 러시
아가 처음 이 멀웨어를 침투시킨 시
점은 지난 2004년인 것으로 알려졌
다. FBI는 전 세계에 구축된 거대한
스파이 네트워크를 단번에 무너뜨
리기 위해 '메두사 작전'이라는 계획 을 짰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멀웨어 에 스스로 폭파하라는 명령을 내리 는 것이 목표였다.
FBI는 이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한 뒤 그리스 신화에서 뱀의 머리를 한 메두사를 퇴치한 영웅인 '퍼시어스'(Perseus· 페르세우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퍼시어스는 FBI가 의도한 대로 8 일 미국을 포함해 50개국 컴퓨터에 설치된 러시아의 멀웨어를 한꺼번 에 제거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작전 으로 FSB가 사이버 정보자산 분야 에서 한동안 회복하기 힘든 타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사 모나코 법무부 차관은 "미 국의 법집행기관들이 최첨단 기술 을 사용해 러시아의 정교한 사이버 간첩 활동 도구를 무력화했다"고 말 했다.
한편 러시아는 정부뿐 아니라 언 론인을 상대로도 멀웨어를 침투시 킨 것으로 확인됐다. FBI는 러시아 가 미국의 한 언론인의 개인 컴퓨터 에 침투하려 했다는 증거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해피 애프터스쿨 해피 유치원
Preschool Program
정식 원장, 교사 자격증을 갖춘 선생님들로 구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한국어와 영어 학습을 동시에, 아이들의 인지력, 사회성 언어 능력 등을 향상시켜 줍니다. 아이들 하나 하나에 맞춤 교육-2살에서 킨더 전까지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3
www.happychildcare.org | linajchoi@gmail.com Tel:720-277-5791 Skill up Care up Confidence UP! 우리 아이 학교 생활이 즐거워집니다. 철저한 학습관리 개별적 Master Study Plan 참여와 협력 학습자 중심의 수업 프리스쿨~8학년 꼼꼼하고 우수한 강사진 자신감 UP 성적향상 및 편안한 학교생활 미국 교육 상담 대학 진학을 위한 탄탄한 기초
콜로라도 타임즈 창간 23주년
‘요키치 트리플더블’ 덴버, NBA 서부 결승까지 ‘1승만 더’
29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개인 통산 10번째 PO 트리플 더블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트리플 더
블을 작성한 간판 센터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피닉스 선스를 완파했다.
덴버는 9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
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
오프(PO) 2회전(7전 4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피 닉스를 118-102로 이겼다.
정규리그 1위 덴버는 4위 피닉스를 상대로 시
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가 서부 콘퍼런스 파이
널 진출에 1승을 남겼다.
덴버는 3쿼터에서만 39점을 몰아넣으며 사실
상 승패를 결정지었다.
요키치는 플로터와 레이업, 3점 슛까지 연달아 림을 갈라 피닉스와의 격차를 순식간에 벌렸고, 3 쿼터에서 17득점과 2블록을 기록했다.
요키치는 29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수확
해 PO에서만 개인 통산 10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 록하며 1960∼70년대 전설적인 센터 윌트 체임벌 린과 이 부문 타이를 이뤘다.
요키치는 이날 경기에 앞서 지난 4차전에서 마 찰을 빚었던 맷 이시비아 피닉스 구단주와 화해 했다.
요키치는 지난 7일 관중석에 있던 이시비아 구 단주가 공을 한 팔에 낀 채 피닉스 조시 오코기의 경기 복귀를 도우려 하자 대뜸 달려들어 공을 탈 취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팔꿈치를 이용해 이시비아 구단주 를 밀쳐 요키치는 곧장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NBA 사무국은 전날 요키치에게 약 3천3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지만, 요키치는 이에 개의치 않고 5차전에서 펄펄 날았다.
벤치에서 시작한 브루스 브라운이 25점으로 뒤 를 받쳤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3점 5방 포함 19 점 8리바운드로 외곽포를 가동했다.
피닉스의 원투펀치인 데빈 부커와 케빈 듀랜트
가 각각 28점, 26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승 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양 팀의 6차전은 11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 프린트 센터에서 열린다.
동부콘퍼런스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PO 2 회전 5차전 원정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15-103 으로 꺾었다.
정규리그 3위 필라델피아도 2위 보스턴을 3승 2패로 리드해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앞뒀 다. 조엘 엠비드가 3점 4방을 포함한 33점과 4블 록으로 코트를 휘저었다.
타이리스 맥시는 3점 6방을 포함해 30점을 넣 었고, 제임스 하든은 17점 10어시스트로 힘을 보 탰다.
보스턴은 간판 제이슨 테이텀이 36점, 제일런 브라운이 24점으로 맹활약했으나 팀의 3점슛 성 공률이 31%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양 팀의 6차전은 11일 필라델피아의 홈인 펜실 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펼 쳐진다. <연합뉴스>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5 봄맞이 저축, 지금 시작하세요! *Annual Percentage Yields current as of 03/27/2023. A penalty may be imposed for early withdrawal. Fees may reduce earnings. Rates are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A minimum nstructed otherwise. See associate for details 10-Month CD 4.45 APY* % 6-Month CD 3.2 5 APY* % unitedfidelity.com 오로라 지점 알라메다 지점 [스포츠]
승리를 자축하는 덴버 너기츠 홈팬
中“WHO 비상사태
해제에도 1월에 완화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現방역정책 유지” 포스시스템 렌탈
중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
19 비상사태 해제 결정에도 불구하고 올
해 초 완화한 현재의 방역 기준을 유지하 기로 했다.
9일 베이징완바오(北京晩報)에 따르
면 전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
위) 미펑 대변인은 WHO의 결정에 따른
방역 정책 변화 여부에 대해 "현재 코로나
19는 끊임없이 변이하고 있고 우리나라
코로나19 전반적 상황은 소규모 산발적 발생 상태에 있다"고 평가했다.
미 대변인은 "질병의 위험이 여전히 존 재하므로 각지와 각 부분은 계속해서 '을 류을관(B급 전염병에 대해 B급 수준의 관 리)'에 따른 각항의 조치들을 실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 을류갑관(B급 전염병이나 A급에 준해 관 리)' 정책에 입각한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을 약 3년간 시행하다 1월 8일부로 ' 을류을관'으로 변경하며 사실상 '위드 코 로나' 체제로 방역 정책을 전환했다.
이에 따라 국내 이동 제한과 외국발 입 국자 의무 격리, 전수 PCR(유전자증폭)
검사, 감염자 발생지역 대규모 봉쇄 등을 폐지했다.
결국 중국의 입장은 WHO 결정과 관계
없이 코로나19 모니터링을 비롯해 현재
시행 중인 저강도 방역 정책들은 유지하 겠다는 것이다.
국가질병통제국 전염병방지사(司·국)
류칭 부사장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추적하고, 바이러스 변이 모니터 링, 발열 문진 등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 혔다.
류 부사장은 이어 노동절 연휴(4월 29∼5월 3일) 이후 중국 일부 지역에서 코 로나19가 소폭 반등할 수 있지만 지역적 대규모 확산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 망했다.
WHO는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 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지 3년 4 개월 만인 지난 5일 비상사태 해제를 결 정했다.
<연합뉴스>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온라인 오더 시스템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온라인 주문 시스템 (무료 POS 시스템 제공)
비즈니스�웹사이트�셋업, 업주부담 0% 온라인�주문
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대달앱�연동 (Uberats/Grubhub/Doordash etc.)
키오스크(Self-Order) 시스템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POS
시스템(업종별 전문 프로그램 완비)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한국어 문의
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최종 선택은 코넬대 공대…“내 성공 준비해주는 대학”
미국에서 대학 185곳에 동시에 합격해 화제가 된 고등학생이 아이비리그인 코넬대학교를 선택
했다고 CNN방송이 5일 보도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국제 고등학교
를 졸업하는 16세의 데니스 말릭 반스는 올해 가을
학기에 자신이 코넬대에 진학한다고 밝혔다.
반스는 185개 대학에 동시 합격하고 총 1천만
달러(132억원) 이상의 장학금 제안을 받아 화제
가 됐다.
그는 코넬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이후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로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스는 고등학교를 2년 조기 졸업하며 고등학
교 4년간의 평점(GPA)이 4.98점으로 매우 높다.
코넬대 티셔츠를 입은 그는 직접 이 소식을 전
하며 "아이비리그 공대 중에는 코넬대가 최고"라
며 "나의 성공을 준비해주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
하는 대학에 다니고 싶었다"고 했다.
뉴올리언스 국제고등학교는 반스의 대학 185곳
동시 합격이 세계 최고 기록이며 이를 공식화하기
위해 기네스북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작년 8월부터 대학에 지원서를 내기 시작한 반
스는 처음에는 많은 대학에 합격해 기록을 세워야 겠다는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그는 "점점 더 많은 학교에 지원할수록 합격 대 학 숫자와 장학금 액수가 늘어났고 흥미를 느꼈다" 며 (세계 최고) 기록에 가까워졌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냥 도전해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반스는 "뉴올리언스를 떠나서 모험하고 싶다"며 "대학 생활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세상에 대한 이해와 다른 관점을 얻고 시야가 넓어졌으면 좋겠 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성취에는 가족들의 지원이 있었다 면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방송인 오프라 윈 프리를 존경하며 이들에게 조언을 얻고 싶다고 덧 붙였다.
코넬대 공대는 반스와 그의 가족에게 축하 인사 를 전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들을 우리 캠퍼스 에서 환영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7 美대학 185곳 합격한 흑인 소년…장학금 130억원 제안받아 영란쌤의 특별한 공부법으로 효과를 느껴보세요 중·고등학교 선생님이�알려주는 족집게�수업! 콜로라도�공립/사립�중 · 고등학교�사회과목, 프랑스어�교사 초,중,고�학생들�아카데믹�에세이�튜터링�전문 상담문의 720-212-4225 그룹 스터디 개인 튜터 에세이 지도 • Academic Essay
Subject
• College Guidance
Comprehension
교사 이영란(Renee) University of Denver(Masster of Liberal Studies in International Studies) Regis Universty(Certificate in Educational Leadershio, Principal)
학생들 온라인 수업 환영합니다
• Language Arts
• SAT Prep
• Reading
& Critical Thinking Skills
스프링스/타지역
185곳에 합격한 데니스 반스 사진. (출처 ABC 7 NEWS 인터뷰 동영상 캡쳐)
세계관광협회“올해 관광산업 팬데믹
이전 수준 거의 회복
9조5천억 달러 규모 예상… 한국·서유럽 주도 여행수요 증가세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는 올 해 전 세계 여행·관광산업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 복하지는 못해도 거의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7일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WTTC 는 연례보고서에서 올해 관광산업 규
모가 9조5천억 달러(약 1경 2천554조 원)로, 국내총생산(GDP) 기여도에서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5% 정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산업은 팬데믹으로 2020년 급 격하게 감소한 후 2021년과 지난해 각
각 전년 대비 25%와 22%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으
로의 완전한 회복은 현재 서서히 진행 중인 중국 관광객들의 복귀에 힘입어 내년에 이뤄지고, 이후 지속해서 성장 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 다.
지난해 말까지 조사 대상 185개국 가운데 34개국의 관광산업이 GDP기 여도 측면에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 복했다.
또 올해 말까지 최소한 50개국 이 상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거나 95%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율리아 심슨 WTTC 회장은 "내년에 2019년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슨 회장은 "조사 결과, 북미와 남 미가 올해 말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아시 아-태평양이 내년까지, 그리고 카리브
해 지역이 2025년까지 각각 회복할 것" 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같은 회복의 의미는 인플레 이션(물가상승)과 여행경비 상승 등으 로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여행 횟수가 같다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서는 설명 했다.
올해 여행·관광 일자리도 3억3천 400만명으로 사상 최대였던 2019년 의 95%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보고서 는 전했다.
보고서는 2033년 전 세계 여행 산업 의 고용 규모는 4억3천만명으로 글로
벌 전체 일자리의 12% 수준에 이를 것 으로 내다봤다.
여행업계는 이처럼 2021년과 지난
해 국경이 재개방되면서 급격하게 회
복했으나 올해 들어 항공운임과 숙박
비 상승, 지정학적인 혼란, 기업의 지속
가능성 관행 등의 영향으로 심각하게 제한될 것이라고 여행 리스크 정보제 공 기업 리스크라인이 예측했다.
그럼에도 한국과 서유럽 중심으로
전 세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는 전했다.
모닝컨설트는 지난주 공개한 보고 서에서 회복 요인으로 ▲ 여행계획 취 소보다 경비 절감 경향 ▲ 블레저(Bleisure·비즈니스와 레저 결합) 여행 증가
▲ 미국 내 해외여행 계획 증가 ▲ 미국
내 여행에 미치는 코로나19 우려 인식
감소 등을 꼽았다.
<연합뉴스>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9 김은주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김명혜)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2023
”
5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출장교육만 합니다 단체교육 개인교육 콜로라도주 총기 법안이 업데이트 됨에 따라 이론교육(5~6시간) 또는, 이론+안전교육(8~10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총을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자격증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NRA Police Firearm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In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Out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Certified Police Firearm Instructor 자격증 소지 총기 교육원 303-517-8819 720-608-9986 문자 요망 2인 이상 단체 디스카운트 드립니다! $245 2023
정준모
오 주님, 5월의 첫 주 이 신선한 아침, 파란 하늘, 푸른 산 그리고 주님께서 붓질하신 구름, 그 사이 로 내리는 은총의 햇볕을 쬐며, 가정의 하나님, 가 정을 창조하시고, 가정을 통하여 구속의 역사를 이루어가시는 주님이시여,
"Oh Lord, this fresh morning in the first week of May, Blue skies, green mountains and clouds the Lord brushed, Basking in the sunlight of grace falling through them, God of the family, the Lord who created the family and carried out the work of redemption through the family.
주님, 저에게 소중한 가족을 주심을 감사드립니 다.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재능과 좋은 것 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Lord, thank you for giving me a precious family. We thank the Lord for the talents and good things God has given to each of us.
날이 갈수록 우리 가족들이 하나 되고 서로가 강 하게 뭉쳐지게 하옵소서. 우리 가족들이 주님의 뜻을 따라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보호하 여 주시고, 준비시켜 주옵시길 간구합니다.
May our family become one as the days go by and make each other stronger. We ask that you guide, protect, and prepare our families to live according to your will.
우리에게 속한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고 주님이 주신 것임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으로 영 원토록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아들들이 아 비의 훈계를 지키며, 어미의 가르침을 버리지 말 게 하소서.
We believe and give thanks that everything that belongs to us belongs to the Lord and is given by the Lord. From my heart I thank You forever and ever. May my sons keep their father's precepts and do not forsake their mother's teachings.
주님, 저의 부모님, 저의 아내, 저의 자녀, 저 자 신 등 저의 전 가족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기 도합니다.
Lord, I pray for the safety and protection of my entire family: my parents, my wife, my children, and myself.
주님의 능하신 손으로 오늘을 비롯하여 언제나 우리를 이끌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주님, 우리를 방해하고 어렵게 만드는 모든 원수들과 적으로부 터 우리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I hope that the Lord will lead us always, including today, with the mighty hand of the Lord. Lord, save us from all enemies and enemies who hinder us and make us difficult.
주님, 우리가 원수의 길에 바로 볼 수 있는 눈이 멀어지지 않고 바로 간파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 서. 주님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계시기에 아무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Lord, help us to see right through the path of the enemy without being blinded to see right through it. Lord I believe that no one can stop us because You are there for us.
주님, 오늘도 주님께서 우리를 보살펴 보시고 우 리 모두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인 도하여 주옵소서.
Lord, please watch over us today and guide us all back home safely.
하늘에게 계신 아버지시여, 우리 가족들의 영혼 에 영적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님, 저는 침 묵하지 않고 이 문제를 주님께서 해결해 주시길 믿고 주님께서 간구합니다.
Heavenly Father, a spiritual war is going on in the souls of our families. Lord, I do not remain silent, I believe and pray that You will solve this problem.
주님, 저는 오늘 저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족들 의 구원을 위해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갈망하듯이 저들도 주님을 사모하길 소망 합니다.
Lord, I came before You today not only for myself but also for the salvation of my family. Lord, I hope that they will long for you as I yearn for you.
주님, 저희 가족들이 고난과 역경 속에 든든히 설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Lord, we pray that our family will stand firm in the midst of hardship and adversity. Lord, I pray that when men try to stumble them, they will be stronger than ever.
주님, 저희 가족들이 그들의 입장과 일치하지 않 고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도 부정적인 생각을 을 품지 않고 사랑으로 대하도록 도와주시길 바랍 니다.
Lord, help us to treat our families with love and not harbor negative thoughts, even when we disagree and do not agree with their position.
매주 저녁에 드리는 가족 줌예배가 더욱 은혜롭
게 하시고 거의 매일 줌으로 손녀들과 함께하는
성경공부와 성경 읽기 시간을 축복하소서, May the family zoom worship held every evening be more gracious, and bless the Bible study and reading time with granddaughters through zoom almost every day.
주님. 오늘 저의 가는 길에 닥쳐오는 모든 문제들 에 대하여 굳건히 견딜 수 있도록 힘을 주옵소서. 주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Lord. Please give me the strength to stand firm against all the problems that come my way today. We pray in the precious name of the Lord, Amen.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1
주님, 사람들이 저들을 넘 어뜨리려고 할 때, 그들이 어느 때보다 더욱 강하 여 견딜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목사(Ph.D & D. Miss)
“가정을 창조하시고 이끄시는 주님이시여”
[정준모 목사의 한영 기도문]- 229
생활정보안내
Colorado Times Classifieds
안내광고 접수 (303) 588-4718 ·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 카카오톡 colta2000 · 마감
생활정보 구인, 구직, 렌트, 중고매매, 중고자동차, 레슨, 결혼, 부고 등 네줄 광고는 4주간 모두 무료입니다. 단 기업형 부동산, 사업체, 커머셜 자동차
매매 네줄 광고는 월 $30불, 모든 박스광고는 한달 $40, 이미지 삽입광고 $60 입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생활정보 안내는 지면과 인터넷에 게재됩니다.
미스터킴 식당에서 함께 일하실 분 찾습니다.
(720) 936-7866
<041323>
GT/HGT 초등 전문 공부방 학생 모집 합니다. 월-목 : 4 PM - 6 PM (678) 654-2229
<040623>
미스터 베이커리 캐셔 구합니다. 문자요망
(720) 388-3037
<033023>
Create 간판회사 직원모집합니다. 젊고 성실한분, 시간당 $20-$30
(303) 789-7566
<032323>
오로라에 위치한 코인라운드리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월-금 9-2시
720-363-8206
<031523>
회계사 사무실에서 Bookkeeper 할 직원 구합니다
720-771-2464
<031323>
주류도매업체에서 함께 일하실 배달
직원 구합니다
(720) 206-8303
<051123>
호텔 매인테넌스 구합니다. 오로라
지역
719-313-1646
<040323>
한국어/영어 통역관 구함 국제언어서비스720-937-7570 alex@tlitranslation.com
<031323>
오로라 지역에 있는 네일샵에서 일하실 직원 구합니다.
(303) 284-7357
<030923>
코리안바베큐 돼지3호점(Colorado Blvd)에서 주방헬퍼 구함 720-999-1350
<021623>
동영상편집 또는 그래픽디자인 하는 사람 찾습니다. klinguistics88@gmail.com
<010523>
소노다 일식당에서
서버, 호스트 구합니다.
(303) 337-3800
<032323>
<사인회사 직원 모집> Create 간판회사 직원모집합니다.
젊고 성실한분, 시간당 $20-$30
(303) 789-7566
<101222>
콜로라도 최대 인터네셔널 마트인 H마트에서 총무직 직원을 구합니다.
오로라점, 웨스트 민스터점 각 1명
문의 : 각 지점 고객센터
303.745.4592
<092222>
보실 분 구합니다
(720) 260-2859
<051023>
한마음 홈케어 & 데이케어
홈케어 가사도우미
데이케어 운전기사
모집합니다.
(720) 300-1852
덴버에 위치한 리커 스토아에서 풀타
임으로 일하실 남자분 찾습니다. (720) 570-6053/(720) 320-2204
<042723>
오로라 콜팩스 리커스토어에서 계산
업무 하실 분 모십니다. 문자바람 (720) 589-8373 (042723>
다운타운 커피샵에서
바리스타 모십니다. (720) 589 1821 <110322>
푸에블로에 위치한 한국 기업에서 직
원 구함 영어 능통자 (한국어 우대) kiw@cswind.com
<110322>
세컨홈에서
남자 풀타임 운전기사 급히 구합니다 .
콜로라도 스프링스 벤토헤블 식장에 서 주방헬퍼 구합니다.
(303) 906-7325
<050423>
Fort carson부대안 얼터레이션샵에
서 카운트 보실분 구합니다. $17/hr
(719)310-6644
<041323>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회사 전자제품 조립하실 분 구합니다. (303) 803-5517
<030923>
콜로라도 스프링스 사무관리보조. 주 30시간(월-금 9-4pm), $17/h+, 영어가능자 (719)375-9942
<030923>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김스 오토텍에 서 오토바디 테크니션 구합니다.
(719) 392 7785
<020223>
덴버 최고 임금 보장 (720) 990-0922 <051123> 스프링스 지역 모텔에서 front desk 일하실분 구합니다. (720)323-6672
아라파호에 위치한 쇼스시에서
스시쉐프, 서버 급히 구합니다
(303) 353-4192
<022323>
<콜로라도 문우회 회원 모집>
문학의 꿈을 가진 분들을 모십니다.
함께 시와 수필을 공부하고 공모전 준 비도 하실 수 있습니다. 출신 학교, 나이, 성별, 학력 및 출신 지역 등과
관계없이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은 모두 환영합니다.
정바다 (720) 871-2100
bkjeong1@hanmail.net
<032223>
<033023>
스프링스 한식당에서 ( South and North location) full time Head Server 급 구합니다. ( part time 도 가능) 높은 수익 보장. (연 6만 8천 에서 에서 8만) 영어
5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필수. (719) 201-9099 <112422> American Family Insurance 신 동윤 종합보험 사무실에서 40세 이상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하신 여성 보험 세일즈 하실분을 모십니다. 이력서를 dshin@amfam.com 나 팩스 855-712-9472 <010523> 택시 서비스 / 신부름 해드립니다. (303) 257-7141 <111022> 당구장에서 카운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 온라인 무 제한
Colorado Times Classifieds
깨끗하고 조용하고 안전한 동네 방 렌트 합니다.
무료 인터넷과 유틸리티 포함. 한인마트/한국 레스토랑 근방 하바나 & 파커 (915) 479-1377 (전화 or 문자) <05-1123_1>
룸메이트 구함, 오로라 동쪽 지역 월 $600, 유틸리티 포함 (720) 322-6594
<33023>
미도파 5분거리 타운홈 방렌트 조용한집. 여성분만
(720) 990-0922
<030923>
아담한 콘도 렌트합니다 방1, 화1, 세탁기, 드라이어, 벽난로 포함 (303) 254-6643
<030223>
사우스 오로라 방 렌트, 유틸리티 포
함 월 1,000불, 주인집 애완견 있음 (720)291-0660
<012323>
헤리티지 골프장 내 타운홈 방3 화2 아일랜드부엌
(303) 995-4289
<012623>
타운홈 방2 화1 1카 오로라지역 $1650 (720)322-6594
<033023>
룸메이트 구함 Mmart 3분거리
가구 TV 인터넷 유틸리티 포함
(720) 299 5031
<051123>
콘도 렌트 I-25 & 벨뷰
스튜디오 거라지포함 $1350
(303) 847-6836
<051123>
방 1개 렌트합니다. 월 $500
가구 완비, Free Wi-Fi (719) 644-0625
<031323>
덴버 롯데 투어/서울 공항택시 그룹 관광/공항픽업
303-434-3588
<042023>
시니어용 보행보조기 팝니다. 거의 새것 $50
(720) 517-4857
<050423>
2013 닛산 로그 AWD 51,500K 배터리, 타이어 교체 (303) 847-6836
<051123>
22년동안 성업중인 쥬얼리스토아 매매
최상의 위치한 대형 샤핑몰안 food court 근처 주인 퇴직준비
(719) 360-4993 <011223>
개인/그룹 레슨
스포츠는�과학입니다.
Modern Tennis를 ��년�경력의 프로�코치가 과학적인�방법으로 쉽게 가르칩니다.
• High School Tennis Team 준비(JV/V)
• Elementary / Middle Private & Group
• 개인�취미반/성인�그룹반
• 초급, 중급, 고급�모든�레벨�가능
• 오로라/덴버/파커/하이랜드�랜치�지역
자개장, 화장대, 찬장 팝니다. 상태좋음
(505) 358-2009
<051123>
김치 냉장고 $200, 세탁기, 건조기 팝니 다. 문의 전화주세요. (303) 257-7141
<042023>
한달�방문자수 10만뷰가�넘는
ColoradotimesNews.com
Newspaper Colorado Times colta2000
다양하게 소통하는 미디어
프리미엄 주간지
비어 있는 소매 공간 2개(1,400SF)와
이전 치과 사무실 1개(3,551SF)를 임대합니다 . Wadsworth Blvd와 Colfax Ave
모퉁이에 위치, 레스토랑, 세탁소, 베이커리 및
카페를 위한 최적의 장소.
2마일 이내에 1,700개 이상의
아파트 건설예정입니다.
(303) 519-4490
assetmgmt@vurepartners.com <033023>
성업중인 빵집 및 떡집 매매합니다. (303) 476-8617 <011923>
수지 통역 서비스
통역 & 번역: 개인, 시민권, 영주권, 주정부
소그룹: 외국인�한국어지도(K-pop 한국문화�체험)
영어회화�코스
신청서: 각종서류�영문번역
덴버/콜로라도�스프링스 (303) 332-2312
대비 히터 점검 수리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3
겨울철
테니스
덴버스프링스
54 단풍구경한국가자! 유니버살�여행사 (832) 661-4800 393 Golf mill Center, Niles, IL 60714 고국방문�전국일주�단풍여행 단 1회! 10월 27일�출발! 10박 11일! 5월 31일까지 50명�선착순�마감 딜럭스�호텔, 엄선된�식당 $4199+Tax (항공포함) UNIVERSAL TRAVEL
만성 허리 통증과 무릎 통증을 예방하는 지름길!
하체운동 기초편 요가칼럼
운동을 배우러 직접 요가스튜디오를 방문하시거나 저에게 온라인 수업을 요청하는 회원들 중 상당분이 바로 허리와 무릎, 골반 통증으로 고생하시다
국 의사의 권유로 스트레칭과 운동의 기초부터 배우러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유튜브를 찾아보면 정말 다양하고 유용한 운동 컨텐츠가 많지만 실제로 나에게 정말 필요한 동작을 찾아서 하고, 또 피하고 조심해야할 동작들을 제
대로 구분해 하기는 초보자들에게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하체 근력을 키워 무릎과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하체운동 편을 준비했어요.
칼럼과 함께 관련 유튜브 영상을 따라해보시고 이해가 잘 되지 않으시거나, 본인이 동작을 맞게하고 있는지 직접 점검과 교정이 필요하신 분들은 현재 온 라인클래스 할인 이벤트(선착순 5명) 중이니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동작은 제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Day1)전신근력 챌린지 영상을 찾아 해보면 훨씬 쉽게 따라하실 수 있을 거 예요.
1. Narrow Bridge + Frog Bridge – 코어와 둔근 강화, 하체토닝
1단계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운 다음 두다리를 모아줍니다.
2단계 들숨에 발바닥을 힘차게 누르고 엉덩이를 들어 허벅지를 조여줍니다.
3단계 날숨에 무릎을 바깥쪽으로 벌려 줍니다
4단계 두 동작을 연결해 10-15회 정도 반복해주세요.
TIP! 무릎을 벌릴 때 엉덩이를 계속해 서 바닥에서 떼는 것을 최대한 유지해 주세요.
2. Side Lying Bridge + Clamshell – 상 하체 근력 강화, 옆구리와 승마살 정리
1단계 옆으로 누운상태에서 팔꿈치를 내려 상체를 일으켜줍니다.
2단계 어깨 밑에 팔꿈치를 고정하고 두 무릎을 포개어 무릎을 접은 상태에서 엉덩이를 바닥에서 떼어줍니다.
3단계 1번의 동작과 마찬가지로 무릎을 벌리고 서로 붙였다 띄었다
를 반복하며 엉덩이 바깥쪽 근육의 자극에 집중합니다,
4 단계 엉덩이를 드는게 쉽지 않으신 분들은 엉덩이를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Clam Shell동작만 반복하셔도 좋습니다.
TIP! 팔, 어깨, 코어의 힘도 동시에 필요한 동작인 만큼, 처음부터 동 작이 잘 되지 않는다고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매일 1분씩 좌우 번갈 아 가며 반복하다보면 근력과 요령이 붙어 엉덩이를 쉽게 뗄 수 있는 시점이 찾아올 거예요!
라이브로 선생님과 소통하며 직접 자세 교정도 받고 싶다면?
하연쌤과 함께하는 매주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온라인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클래스의 장점***
1.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운동 가능
2.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 스트레스해소, 우울증 개선
의 효과
3. 꾸준한 개인 회원관리로 지속적으로 생활속 운동루틴을 이어가도록 지도
4. 모니터를 통한 실시간 ‘자세교정’ (1:1개인레슨과 그룹수업 모두 가능)
5. 첫 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개인의 목표와 NEED 전달, 수업에 대한 만족 극
대화
‘기적의 다이어트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또는 이메일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홈페이지 www.yogafulness.life 로 신청해주세요.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5
결
안승윤 화백의 작품을 만나다(3) (Artwork World of Harry Ahn)
John Singer Sargent의 초상화
John Singer Sargent(1856년-1925년)
는 미국 부모 사이에서 이탈리아에서 태
어난 Sargent는 어린 시절을 유럽을 여행
하며 보냈다. 그는 Edwardian Era 상류
사회의 이미지를 창조한 그의 세대의 가
장 주요한 초상화 화가 중 한 명이었다. 다작의 예술가인 그는 약 900점의 유화, 2,000점 이상의 수채화, 더 많은 스케치와 예비 연구를 제작했다. 렘브란트 이후 최 고의 초상화가로 칭송을 받는 미국의 화 가이다.
John Singer Sargent(1856- died 1925) was one of the leading portraits painters of his generation, creating images of Edwardian Era high society. A prolific artist, he produced around 900 oil paintings, over 2,000 watercolors and even more sketches and preliminary studies. Born in Italy to American parents, Sargent spent his childhood traveling through Europe.
안승윤 화백이 그린 John Singer Sargent 초상화는 미국 일리노이주의 미술 전람회(Salon Show Competition)에서 대 상(The Best of Show)으로 선정된 작품 이다.
The portrait of John Singer Sargent, painted by Harry Ahn Artist, was selected as the Best of Show at the Salon Show Competition in Illinois, USA.
안승윤 (Harry Ahn)
• 서라벌 예대 졸업
• 캐나다 MSH School of Arts 졸업
• Andrews University Arts Department 26년 교수
• LA, Europe 등 52회 개인전 개최
• 그룹전시회 250회 참가
• 2010 International Portraitist Competition에서
대상(Grand Prize) 수상
• 미켈란젤로상(Michelangelo Prize)등 86회 수상
5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1076호
효과�만점�콜로라도�타임즈�업소록
우리는�모두�코로나19시대를�지나며�힘든�시기를 잘�견뎌냈습니다. 시대가�바뀌면�마케팅�방법도
바뀌어야�합니다. 꼭�필요한�업체�정보를�더욱�많은
독자에게�전달하기�위해�연구하여�기존�업소록보다
홍보�효과가�좋은 2023년�콜로라도�업소록을�선보입니다.
콜로라도타임즈 업소록은
다양한 컨텐츠로
여행 시즌이 시작되는 상반기에 발행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최강 콜로라도 타임즈 업소록에 등록하셔서 책자와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효과를
경험하세요!
콜로라도�타임즈는�소수의�광고주만을�위해 인터렉티브�디자인을�사용하여,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전자업소록�등�인터넷�시대에�맞는 다양한�홍보전략으로�고객의�성공을�부르는 업소록을�제작합니다.
정직한�신문사가�만드는�업소록
콜로라도�타임즈는�한국�기사를 무단으로�복제하거나�게재하지�않습니다. 광고�제작은�한국�이미지�사이트와�라이선스를 체결하여�미국�내�사용�허가된것만�사용합니다. (이외�해외�유명�이미지�사이트 2곳�유료회원)
No. 1076 Thursday May 11,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7 2023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광고문의 (303) 588-4718·(720) 937-3106 리스팅�접수 coloradotimes@gmail.com
광고주를�위한�폭넓은�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