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075, 콜로라도 타임즈 May 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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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아트�뮤지엄에서 여섯�명의�실력파 한인동포�예술가들�한�자리에�모여 콜로라도�타임즈, 온라인�플랫폼�폭발적�성장 한인�커뮤니티의�중심�뉴스�허브로�부상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 $300,000 Laundromat in Denver for Sale, Motivated Seller, 4,500 SF, 160 machines. $1,370,000 Aurora 지역, Single Family Home, 5,308 SF (2,899+2,409 Basement) 방 3개, 화장실 4개, Built 2022, New Construction $650,000 Aurora 지역, Single Family Home, 3,157 SF (2,260+897 unfinished basement) 방3개, 화장실 3개, Built 1986 Grandview High School $660,000 Aurora 지역, Single Family home, 3,398 SF (2,250+1,148 unfinished basement), 방3개, 화장실 3개, Built 2005, Cherry Creek School $250,000 $260,000 Dry Cleaners in Englewood, Gross Sale $33,000+/month (including $7,000 from pick-up station) 1,500 SF, Rent $3,970 Shopping Center with 5 units, Bldg 11,058 SF, Lot 1.56 Acres $2,500,000 West Highlands Denver area Convenience Store & gas station (Business w/real estate) $650,000 Liquor Store in Greeley with Real Estate. Bldg 2,800 SF and Lot 9,000 SF. $1,600,000 $583,000 Beautiful 3 Bedroom, 3 Bath Townhome in Estes Park $1,100,000 Retail Building in Denver, Building 2,462 SF, Lot 11,005 SF, Built 1960, $9,000/month rental income from current tenant. $600,000 Coin Laundromat in Aurora, Gross Sale $30,000+/- a month, 2,800 SF, Rent $7,200 including Water. $600,000 Coin Laundromat in Aurora, Rent $8,000 including water, 3,800 SF. $450,000 Dry cleaners in Highlands Ranch, Gross Sale approximately $35,000/month, Rent 5,600, 현주인 10년째 운영중. $3,400,000 Gas Station with Real Estate and Convenience Store In Englewood, Lot Size 13,860 SF, Owner carry and commercial loan possible with 30% down. $220,000 Laundromat in Aurora, 2,600 SF, Rent $4,300/month, Mostly unattended business. $400,000 Convenience Store with Liquor and Lotto Sale in Aurora, Strong Lotto sale, Rent $4,500, Wine sale starting March 2023. $395,000 Littleton 지역, Condominium, Penthouse, 1,262 SF, 방 2개, 화장실 2개, HOA $220/month, Close to C-470, Restaurant, Shopping, Park, and Trails.ng retail Building in Lakewood $1,950,000 +Inventory Liquor Store in Denver with Real Estate, Inventory owner carry possible. $385,000 Two well established Laundromats in Denver,only 5 minutes driving between two laundromats. Absentee owner possible. Liquor Store in Littleton, Gross Sale approx. $70,000/month, Rent approx. $4,000 including CAM,27% to 30% margin. Rent $4,900 including 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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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5월 15일 그랜드 오프닝 기념 선물잔치] [콜로라도 체육회, 기금모금 마련‘후원의 밤’안내]

▶행사일시: 5월 15일 (월) 오전 10시 ~ 오후 6시

선착순으로 매장 방문하는 손님에게 선물증정

▶장소: 12203 E. ILIFF AVE SUITE K, AURORA

CO 80014

▶문의: (720) 487-4455

▶일시: 5월 21일(일) 오후 4시 - 출정식

▶장소: 세컨홈 커뮤니티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문의: 조직위원장 엄찬용 (303) 261-7716

덴버교역자회 연합 여름 성경학교 개최]

▶일시: 7월 8일(토) 오후 1시 30분

▶장소: Heritage Eagle Bend Golf Course (23155 E Heritage Pkwq, Aurora,

참가비: 사전등록 $145 (5월 31일 까지)

일반 등록 $155 (6월 1일 이후)

[이낙연 전 국무총리 덴버 방문,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강연회]

▶일시: 5월 11일 (목)

-무료입장, 세컨홈에서 음료와 간단한 식사 제공

▶시간: 오후 5시

▶ 장소: 세컨홈 커뮤니티 센터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문의: (303) 751-2567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5월 04일 목요일 1075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일시: 5월 30일부터 6월 1일 까지

▶ 주제: Food Truck Party: ON a Roll with God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10분

▶ 장소: 믿음 장로교회

▶ 문의: (512) 698-7892 (접수는 5월 21일 까지)

[한미장학재단 콜로라도 지부 장학생 모집 안내]

▶일시: 4월1일 부터 6월 30일 까지

▶ 자격: 콜로라도 거주자 중 고등학생, 대학 입학 예정자. 대학생, 대학원생

▶장학금: 1인당 2000불 (고등학생 500불)

▶신청: www.kasf.org

▶문의:(720) 318-6033

후보자 신청안내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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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1기 해외 자문위원 구성 관련 아래

와 같이 공지사항을 공유드리오니, 관심있는 분 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위촉 대상 : 만 18세 이상* 재외동포 (미국 시민권자 포함)

▶ 신청 기간 : 2023.4.27.(목) - 5.19.(금)

▶ 신청방법 : 자필로 서명후 직접 또는 우편 제출 필요. 접수처 :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접수처 :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전화 : 415921-2251 - 내선 2009)

(주소) : 3500 Clay st, San Francisco, CA 94118

▶ 전화 : 415-921-2251 - 내선 2009). 서류 제 목을“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신청서류” 명기 요망

▶관련서식:JASON JUNG <jasonjung1021@ gmail.com>으로 문의바람

급한돈 빨리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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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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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장 결선투표...유권자들의 선택은?

웨인 윌리암스 VS 예미 모볼라데

지난 4월 4일 지방선거에서 어떤 시장 후보도

50% 이상의 득표율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콜로라

도 스프링스 시는 5월 16일 화요일에 최다 득표자

2명의 후보를 두고 시장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2

명의 최다 득표자는 웨인 윌리암스와 예미 모볼라

웨인 윌리암스

Wayne Williams

1958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서 태어나 버지나아 법대를 졸업 한 후 1992년에 콜로라도 스프링

스로 이주해 콜로라도 주립대학 교(CSU)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 며,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후에는 콜로라도 주립대학교(CSU)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콜로라도 대학교(CU)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 어 콜로라도 스프링스 주민들에게

는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다.

윌리암스는 2011년부터 2015

데 후보이다.

시장의 당락을 결정지을 투표용지는 4월 24일 에 우편발송을 시작해 5월 16일 오후 7시까지 반 송되어야 한다. 우편 투표용지 반납 장소는 www. coloradosprings.gov/voterinfo#ballotlocations에

년까지 엘파소 카운티 서기 및 기 록관으로 일했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콜로라도 주 국무장 관을 역임했다. 사람들은 그에게 덴버로 이사할 것을 촉구했지만 그는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내 집 입니다"라고 말해 스프링스에 대 해 각별한 애정을 표현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윌리암스는 이번 선거에서 콜 로라도 스프링스의 발전을 위해 경제 개발과 고용 창출을 중요시 하고, 불필요한 규제와 세금 부담 을 줄이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 록 지원할 것이라 공약했다. 또한, 공공 안전과 치안 문제에 대한 대 처력을 높이기 위해 경찰과 협력 하며, 커뮤니티 간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민주주의 원칙과 정의, 그리

고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며, 콜로

라도 스프링스 주민들이 안전하고

번영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장의 두 후보자 웨

인 윌리암스와 예미 모볼라데에 대한 각각의 공약 과 배경이다.

<윤성희 기자>

예미 모볼라데 Yemi Mobolade

예미 모볼라데는 나이지리아에 서 태어나 어릴적 가족과 함께 미

국으로 이주하여 텍사스주에서 학

창시절을 보냈다.

미국국립경영학회(National Association of Business)에서 인 정하는 미국 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인 샌디에이고 주립대 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그 후에는 미국 국회의원, 캘리포니 아주 지사, 미국 법무부 등에서 근 무했다.

모볼라데는 2010년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이주하여 지난 몇 년 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Colorado Springs Chamber &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의 사업 유지 및 확장 담당 부사장 을 역임 하는 등 사업가 및 컨설턴 트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Pikes Peak Community College 회장 자문 위원회, Men's Xchange 이사회, Spring Rescue Mission 이사회, Thrive Colorado Springs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 으며, 그의 정책 중 하나는 스프링 스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비즈니스 친화 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 기 술 훈련을 강화하여 일자리 창출 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모볼라 데는 스프링스의 안전 문제를 해 결하기 위해 경찰과 지역 주민들 간의 신뢰를 증진시키고, 범죄 예 방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을 약속 하고 있다.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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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체전 기금모금 마련 ‘일일찻집’ 성황리에 마쳐

콜로라도 체육회(회장 이한원, 조직위원장 엄찬용)는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콜로

라도 대표단 기금모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성황리

에 마쳤다. 지난 29일 토요일 세컨홈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일일찻집에는 콜로라도 대표단의 선전을 기원하

는 많은 한인들이 방문해 대표단을 응원하는데 동참했다.

이날 일일찻집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시원한 맥 주 그리고 양장피, 치킨 등 안주와 다과등이 판매되었고, 일일찻집을 방문한 손님들은 주문한 음식과 함께 체육회

에서 준비한 스페셜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이번 라이브 공연은 체육회 김준홍 선수단장이 지인들과 밴 드를 결성해 틈틈이 쌓아온 노래와 기타실력을 뽐냈다.

김준홍 선수단장은 'Raise me up'을 시작으로 'Take me Home Country Road', 'Desperado', '깊은 밤을 날아서'

등 20여 곡을 노래해 분위기를 한껏 띄웠으며, 그만의 특 유한 입담과 재치로 현장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쾌하게 만 들어냈다. 김 단장은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주최하여 개

최하는 대회중에 각 주에서 8,000여 명이 함께 모여 체육 회를 여는 이렇게 큰 규모의 대회는 미주체전이 유일할 것이다. 그만큼 미국사회에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우

수성 그리고 자긍심을 알리는데 미주체전은 중요한 역할 을 한다. 현재 콜로라도 체육회는 미주체전을 준비하기위

해 대표단을 꾸려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게 일일찻집

에 방문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 늘 체육회에서 준비한 다과와 라이브를 즐기시면서 한마 음으로 콜로라도 대표단을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콜로라도 체육회에 따르면 이 날 하루동안 50여 명 의 한인들이 일일찻집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으며, 오 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 일일찻집에는 총 3,200 달러의 성금이 모금되어 현재까지 총 32,950달러의 후원금을 모았다. 조성된 수익금은 오는 6월 뉴욕에서 열 릴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콜로라도 대표선수단 파견비용 을 충당하는데 전액 사용된다.

미주체전은 2년마다 개최되는 전미 한인들의 대표적 인 스포츠축제이다. 1981년 LA 대회를 첫 시작으로 올해 로 3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주체전은 미 전역의 한인 들이 스포츠 경기를 통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우수 한 한인 체육인 발굴 육성 및 민족적 단결을 이끌어내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해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 하는 미주체전은 뉴욕에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열린다. 콜로라도 대표단에서는 수영, 볼링, 족구, 마 라톤, 사격, 테니스, 씨름, 태권도, 골프, 농구를 포함해 10 개의 종목에 1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한원 체육회장은 "콜로라도 체육회는 각 종목별 협 회를 구성하고, 선수를 모집하고 훈련하는 등 선수단 파 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체육회 에서 제공하는 운영비외에도 숙박비와 항공료 등 선수

개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재정적인 부분이 상당히 크다.

대표단 중에는 콜로라도 한인 스포츠계의 어린 꿈나무들

도 있다. 이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한인 동포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 며 "이번 일일찻집은 이러한 현 실을 감안해 선수단과 파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재정을

조금이나마 마련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콜로라도 체육회는 2차 재정충당을 위해 오는 5 월 21일(일) 오후 4시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출정식을 갖 는다. 후원 및 기타 문의사항은 엄찬용 조직위원장 (303) 261-7716으로 연락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이한원 콜로라도 체육회장이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일일찻집에서 준비한 다양한 메뉴들. (사진 윤성희 기 자) 현재까지

총 후원금 $32,950 (자료제공 콜로라도 체육회)

다이아몬드 콜로라도 타임즈, 미스터킴 BBQ, 노우회, 유니버셜 여행사, Hmart, 세컨홈 커뮤니티, 한마음 시니어센터 $10,900

덴버협의회, 뮤즈 노래방, 앵그리 치킨, M마트, 서스시,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TekMax, CoArk Collectives, 덴버 파이낸셜, 허진옥 보험 $10,000

실버 미주건설, 앵그리치킨 콜로라도 스프링스, 88핫도그, 이성선 보험, 더소망교회, 이명희 이사, Sukiya Ramen, 용궁, 브라이튼 엘리트 마샬

순두부, 명랑핫도그, 효한의원, 신동윤 보험, 지오미용실, 빙산업체 김영수 $1,450

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10개
종목 100여 명의 선수단 규모...숙박비, 항공료 등 재정부담 커... 동포사회의 관심과 후원 필요
플래티넘 아시안 혐오방지 $3,000
골드 민주평통
모금된
$4,400 브론즈
일일 찻집 개인 및 단체 $3,200
소공동

일주일에 10시~15시간 무료 등록할 수 있어 오로라시, 3-4세 대상 무료 유치원 운영

콜로라도에 거주하고 2023년 10 월 1일까지 4세가 되는 모든 어린이 는 주립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10~15 시간을 제공하는 UPK(Universal Preschool) 콜로라도 프로그램에 참 여할 수 있다. UPK는 유치원에 입 학하기 전 4세인 콜로라도의 요건 을 충족하는 어린이에게 주당 15시 간의 유치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 로그램이다. 또 요건을 충족하는 3세 아동은 주당 10시간의 무료 시간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11월에 통과된 유권자 승인 니코틴

세금 법안의 결과인 콜로라도 하원 법안 22-1295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 아 운영되고 있으며 놀이, 활동, 학습 및 긍정적인 pre-K 활동을 통해 초

등학교 진학전 탄탄한 기초를 마련 하는것이 목표이다.

오로라시의 청소년 서비스센타

교육감인 도너 헌트는 "오로라시의

UPK는 유치원에 다니기 전의 어린

이를 위한 강력한 사회적 및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우리는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연구

에 따르면 유치원 프로그램에 다니

는 아이들은 학업 준비가 향상되고

청소년된 이후에도 긍정적인 마인드

로 사회에 적응하는 경향이 있는것

으로 보고되었다. UPK는 이러한 청 소년 교육의 기초를 닦는 시작점이 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3년 UPK 가을 유치원 수업은 8월 14일 월요일에 시작하여 2024 년 5월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등록은 www.upk.colorado.gov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자리는 선착순으로 배 정된다. 프리스쿨 프로그램에 이미 등록한 학생들의 경우, 우선 고려하 여 배정된다.

또, UPK 관련 기타 문의사항은 www.AuroraGov.org/UniversalPreschool 웹싸이트를 통해 확인하 거나, (303) 739-6878로 전화하여 프 로그램에 대한 참여 방법, 자격 요소, 지원 절차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다음은 오로라시내에 UPK를 운 영하는 5곳의 프리스쿨 안내이다.

▶Beck Preschool : 800 Telluride Street (303)739-6878

▶Lowry Preschooll : 1016 Boston St., #880 (303)323-8328

▶Meadowood Preschooll : 3054 Laredo St. (303)326-8304

▶Summer Valley Preschooll : 17400

E. Lehigh Pl. (303)326-8676

▶Villige Green Preschooll : 1300 S. Chambers Cir. (303)326-8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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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희 기자>

한마음 데이케어, 신나는 봄나들이 만끽

봄맞이 추억만들기... 보물찾기, 봄꽃구경,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바비큐 파티 열어

한마음 데이케어센터는 회원 어르 신들과 함께 봄나들이 및 바비큐 파티 를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7일 100여 명의 어르신을 대 상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추운 날 씨로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

이 산뜻한 봄을 맞이하며 봄 내음을 만 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른 시각이었음에도 버스에 탑승

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 만이 만연했다.

행사는 데이케어 직원들이 사전에

숨겨둔 보물을 찾는 것으로 시작되었

고 보물을 찾은 회원들은 파스, 전통과 자, 버선, 홍삼 젤리 등 푸짐한 상품들 을 가져갔다.

권순이 회원은 숨겨진 보물 외에도

공원 구석구석 자리한 봄꽃들이 또 다

른 보물같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김광영 회원은 어릴 적 하던 추

억의 놀이를 하면서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보물찾기 이벤트 이후 신발 멀리 던

지기, 콘홀 게임 등 추억의 놀이와 시

니어 에어로빅이 진행되었고, 데이케

어 회원들은 따뜻한 햇살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행사 본부 에서는 맛있는 바비큐 냄새로 가득했 다. 꽁치 구이와 옥수수, 샐러드를 곁 들인 바비큐 파티는 신나는 음악과 함 께 나들이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 다. 점심 이후 어르신들은 주변 산책길 을 거닐며 사진을 찍고 소녀처럼 웃기 도 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름 다운 경치와 만개한 꽃들을 보니 그동 안 주름져 있던 내 마음도 활짝 펴지는 것 같아 정말 좋다."라고 밝혔다.

한마음 데이케어 센터 대표 에스터 한 씨는 “모처럼 나들이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 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 데이케어에서는 이번 5월 8일 어버이날을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여, 회원 가입 상담 문의 전화는 720-300-1852로 하 면 된다.

<기사제공 한마음 시니어 종합케어>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1

오로라시 국제이민국소속 국제 커

뮤니티 아웃리치 코디네이터인 송민

수씨가 지난달 25일(목) 제이슨 크로

우 하원의원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미의회연설에 참석하였다.

송민수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의

회 연설에 대해 뜨거운 환대와 상호

공조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에 콜

로라도 한인을 대표해 참석할 수 있

어 더욱 감사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타임즈 >

▲미의회 연설에 참석 한 가계 인사들

◀◀◀오로라 시 대 표로 참석한 송민수 행 정관과 제이슨 크로우

하원의원

◀한국 국민의힘 원내 대표와 송민수 행정관 <사진제공 City of Aurora>

1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박영돈 부동산 Professional Business and Investment Property Broker Tel. 720.298.4955 Fax. 303.790.7628 355-C Inverness Drive South, Englewood, CO 80112 | e-mail: ParkRealty4955@yahoo.com 오로라시 국제 커뮤니티 소속 송민수씨, 윤석열 대통령의 미의회연설에 콜로라도 대표 한인으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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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수기]

야, 칸쿤 이다!

30여년의 이민자 삶은, 쉽지 않은 인생의 여로

를 만들게 했다. 숱한 우여곡절 속에서 이길 그리

고 저 길을 드나들면서, 정말로 험난한 길을 겪어 내야 했다. 대장암이라는 죽음 앞에 홀로 세워졌 었다. 교통 신호를 무시한 차량에 내 차가 충돌되

어, 몇 초를 다투는 응급 수술 끝에 생사의 갈림

길에 놓인 ‘콤마’의 상태였지만, 내 님과 의료진의 헌신적인 치료와 돌봄의 덕택으로 내 생명을 건 졌다. 그리고 긴 시간의 재활 치료를 거치며, “2nd Home”에 어설픈 내 발을 들여 놓았다. 또 다른 내 자신의 회복을 위한 재활을 하기 위해서였다.

“2nd Home”은 암 투병 속에서 교통사고를 당 한 고통 때문에,웃음을 잃어버리고 눈물로 훌쩍거 리며 절망감에서 몸부림치고 있었던 나에게, 새 삶의 새 웃음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ADULT DAY CARE”라는, 매우 다채로운 프로그

램과 데이 케어 전문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는 시 설로, 한인 사회에 연로 하신 노인 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지극 정성 으 로 건강 서비스를 제공 하는 단체이다. 시니어들에게 꼭 필요한 균형 잡 힌 건강 식사와 라인댄스, 건강체조, 치매 예방 게

임, 각종 생활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간호사 및 물리 치료사가 방문 치료를 한다. 홈 케

어 및 각종 픽업 서비스(병원, 약, 생필품 구입 )을 무료로 제공하며, 여러 종류의 메디컬 서플라이’ 을 무료로 제공한다. 그리고 스텝들의 미소를 띤 친절하고 상냥한 데이 케어서비스는, 하루 시작을 기쁨 가운데 마음 문을 열게 해준다.지금까지 이 민자로 경험해 보지못했던,새로운사랑을 함께 나 누는 감사의 장소이다.

“2nd Home”에 소속 된지 팔 개월 만에, 멕시 코 칸쿤으로 아내와 함께 여행을 간다. 그것도 몇 십년 만에 가는 해외 여행이다. 그동안 여행을 즐 길 여유도 없이 시니어가 되어 버린 우리 부부에 게는, 칸쿤 여행이 황금같은 찬스였다. 여행 발표 가 있었던 그날,나는 넘치는 기쁨 속에서 일등으 로 등록을 했다. 그렇지 않은가? “2nd Home”에서

제공하는 완전한 보호와 안내 속에서, 그리고 엄 청나게 저렴한 여행 경비로 칸쿤을 다녀올 수 있 는 기회를 붙잡을 수 있다는, 이 기회를 내가 어떻 게 놓칠 수 있는가?내일 새벽에 ”2nd Home”에서

픽업하겠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게 웬 떡인가. 그러면 입만 갖고 갈 수 있는게 아닌가. 내게도 이

런 행운의 기회가 오는가 ? 내 손으로 할 조그만 일까지 적극적으로 신경을 써주니, “2nd Home” 에 감사할 뿐이다!

벌써부터 내일이 기다려진다.

완전히 밤 잠을 설치고 새벽부터 시계를 열심 히 보고 또 본다. 왜, 이렇게 픽업한다는 시간이 늦게 오고, 왜 내 마음은 조급하게 설레 이는지?

나도 모르겠다. 드디어,“2nd Home”을 향해 달려 간다. 벌써 몇 분의 어르신들이 “2nd Home”에 나 와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한가지 깜짝 놀랄 일 은, 새벽 6시인데 맥도날드 햄버거로 아침 식사 준 비를 매니저가 준비 해 놓았다. 이른 새벽의 아 침 정도야 각자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시니어들을 위해 정성들인 섬김에, 매우 감사한 마음으로 공항으로 갔다. 간단한 출국 수속 후에 “UNITED AIR” 비행기가 앞 바퀴를 땅에서 들어 올리고, 비행기는 구름 위로 성큼 올라 날기를 시 작한다. 얼마나 멋진 비행인지. 드디어 바다가 보 이기 시작한다. ‘카리브해’이다. 말로만 듣던 카리 브해를, 내가 감히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서 통과 하고 있다. 넘실대는 파도가 눈에 들어 온다. 그 황 홀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바다 구경 을 한 것이 이 십년은 된 것 같다.

“DREAMS JADE RESORT & SPA “에 짐을 풀 었다. 완전한 오성 급 호텔이다. 안락하고 깨끗한

실내와 에어컨 시설, 무엇 하나 흠 잡을 것이 없

1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는 편안한 마음을 준다. 우리 부부가 꼭 신혼 여행

을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이다.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서 뷔페 식당을 찾았다. 각종 음식들이

가득, 가~득 차려져 있다. 무엇부터 먼저 먹을까?

하고 망설일 정도로 맛있게 보인다. 입맛이 돈다.

그런데 매우 놀란 일은, 무한대 리필을 할 수 있으

며, 가격이 없다. 언제

고 와서 먹고 또 먹을

수 있다. 오직 약간의

‘팁’만 주면 모든 게

끝이다. ‘SEA FOOD’

식당이 있다. 멕시코

전통 식당, 이탈리아

식당, 카페에서 커피

와 빵을 먹을 수 있

다.십 여개의 칵테일

바, 그 외에 더 많은

식당들이 있지만, 모

든 식당들이 무료이

다. 나는 지금껏 살

다가 이런 것은 처음

경험하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경

험을 한다. 2nd Home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

시니어들을 위해 계획하고 추진하지 않았다면, 어

떻게 우리가 이런 곳에 와서 믿기지 않는 이런 경

험을 감히 할 수 있을까?하고 생각한다.

배를 잔뜩 불린 후에 모두가 ‘카리브해’가 보이 는 수영장으로 갔다. 80세에서 95세까지의 시니

어이라고 할 수 없는 모습의 어르신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수영장에 뛰어든다. 아니 놀랍게도, 모 두가 ‘물 개’이다. ‘매니저 수경씨와 ADELLA’도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돕기 위해, 날씬한 수영복 차림으로 수영장에 뛰어든다. 어르신들을 위해, 이들이 정성을 다하는 아름다운 헌신의 섬김이, 얼마나 감사하고 사랑스런 모습이었는지! 너무나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웃음 소리를 들으면서, 나도 행복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다. 이게 정말

로 진실되게 사람 살아가는 모습이 아닌가? 그저 감사할 뿐이다. 해가 넘어가는 시간이 되자, 전기 기타 반주에 맞춰서 노래하며 춤추는 시간으로 광 장에서 쇼가 벌어진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자 랑스런 2nd Home의 시니어 용사들이 춤판을 접 수했다. 날렵한 골반 춤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도

고 감탄을 한다. 그리고 왜, 나는 모르고 있었지? 하며, 내 마음에 질문을 한다!

윤수경 매니저와 ADELLA의 섬김의 열매를, 시니어들은 감사와 사랑으로 흠뻑 취하고 하루 를 만끽 하며 보낸다. 매번 다른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식사 오더 를 한다. 우리는 그저 입만 갖고, 행복한 맛을 음미하면서 사랑을 몸소 느낀다.이번에는 개구쟁이

가 된 어르신 들이, 바닷가에 나 와 파도에 온 몸을 던진다. 파도 가 치는 모래사장이 자신들의 안 방 인냥, 털썩 주저 앉아서 어찌 나 재미있게 노시는지, 어르신들 의 얼굴에서 기쁨이 뚝, 뚝 떨어 진다. 옆에서 부러운 듯이 보고 만 있었던 나도 슬그머니 그 들 과 합류해 본다.

남았다. 음악은 더 힘차게 울려 퍼지고, 지치지 도 않고 춤을 추시는 신나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지 고 아름답다. 응원의 함성과 힘찬 박수가 우레 소 리와 같이 광장에 울려 퍼진다.

새벽의 시간이다. 우리 부부는 일찍이 일어나 서, 카리브해 해안가 모래 사장으로 나갔다. 바다 냄새가 물씬 난다. 미역 냄새같은 향기가 코 끝을 향긋하게 자극해 온다! 오, 행복해!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신발을 벗어 두 손에 들고, 낮의 열기 를 식힌 찬 모래를 밟으며 걸어갔다. 밀가루 반죽

같은 고운 모래가 주는 촉감은, 너무나 느낌이 좋 아서 우리 부부는 행복한 마음이 넘쳐난다. 부끄 러운 이야기를 한다. 이민자의 삶을 살다 보니, 이 런 삶의 행복을 느끼는 것이, 처음이다. 쉼 없이 일 하기에 바쁜 시간을 보냈다. 나는 깜짝 놀라며,사 람들이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 도 있었구나?하

인생이 뭐, 별거인가? 행복한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면서, 기쁨 가운 데 살아가면 되지!? 2nd Home에 무한 감사를 보 낸다, 이곳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2nd Home의 대표님 과 모든 스텝들이 한 마음이 되어 서, 지극 정성으로 섬겨주는 그 사랑에, 우레와 같 은 박수와 찬사의 마음을 보낸다. 아직도 세컨홈 에 등록하지 않은 한인들께 세컨홈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으며 누구나 참여 등록 할 수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함께 하시는 한인 시니어 모든 분들 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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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5
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7
18 은 방법이라며 오랫동안 쌓은 노하우를 제시하기도 다. 강의 내용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 미래를 보다 전략적인 시나리오로 맞춤 상담하고 왕족발 도시락�투고·김치만두·고기만두 이달의�특선메뉴 절단/통꽃/양념게장 10% 할인판매! 허진옥 보험, 전문강사 초청해 학자금 세미나 개최 자녀 대학 진학 준비를 위한 전략 세미나,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로 성황리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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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지역 합창단·오케스트라와 함께 백경환작 ‘십자가상의 칠언’ 협연

백경환 작곡의 성가곡 전곡 한국어로 수준높은 합창공연 펼쳐

▲마지막 공연이 끝난 후 지휘를 마친 후 환호속에 인사하는 백경환 작곡가와 연합 합창단원들 . (사 진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단장 손순희, 지휘 김태현)

이 지난 30일(일) 오후 4시 체리 힐스 빌리지에 위치

한 베다니 루스란 교회(Bethany Lutheran Church)

에서 ‘십자가상의 칠언’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지역 커뮤니티 제퍼슨 유니

테리언 교회 성가대와 체리크릭 장로교회 챔버 콰

이어가 함께 연합해 백경환 작곡가가 직접 작곡한

한국어 성가곡을 연습해 노래하였고 소프라노 이 지민, 테너 전승철, 베이스 권영대, 오르간 백보희가

출연하고, CKC 페스티발오케스트라가 함께하였기

에 이번 협연이 더욱 의미가 깊다.

박경환 작곡가는 목사이자 작곡가로, 그리고 성 가대 지휘자로 LA 한인기독합창단을 약 30년간 지 휘하며 수많은 오라토리오, 미사곡, 칸타타들을 작

▶ 백경환 작곡가와 손순희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이현진 기자)

곡하였으며 LA 뮤직센터에서 ‘새천년 맞이 대음악 제’, ‘이민 100주년 기념 대 음악제’, ‘송년 음악제’ 등 에서 Beethoven Sym. No.9 Choral Fantasy와 안익

태의 ‘코레아 환상곡’ 등을 연주해 호평을 받은 바 도 있다.

또한 본지 칼럼니스트이자 아티스트인 백홍자 씨의 작품을 포스터와 PPT배경으로 사용해 더욱

강력한 영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첫번째 곡인 ‘십자가의 칠언’은 콜로라도 한인 합 창단의 노래로 시작했다. 십자가를 연상케하는 의

상을 입고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일 곱째 말씀을 노래하였다. 백경환 작곡가의 칸타타 ‘ 십자가상의 칠언’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말씀

하신 일곱가지 말

씀을 가사로 해석

하여 작곡한 곡으

로 서곡과 일곱가 지 말씀과 코랄까지 총 35분이 소요되는 곡이다.

그 다음으로는 제퍼슨 유니테리언 교회 성가대

지휘자 키스 아놀드 박사가 미리 인터뷰한 영상에

서 유창한 한국말로 "한인 합창단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혀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제퍼슨 유니테리어 교회 성가대는 한국어로 ‘나

는 포도나무요’와 '주님의 나의 피난처' 노래를 불 렀다. 익숙하지 않은 한국어를 열심히 연습해 이지 민 소프라노의 솔로와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를 만들었다.

2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바리톤
테너
콜로라도
권영대
전승철
한인 합창단의 공연이 첫번째 순서로 시작되었다.(사진 이현진 기자)

▲공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왼쪽부터)김태현 지휘자, 전승철 테너, 백경환 작곡가, 손순희, 이지민 소프라노 (사진 이현진 기자)

다음으로는 CKC페스티벌 오케 스트라의 연주와 김태현 지휘자의 지휘로 테너 전승철이 ‘주님의 손’, 바리톤 권영대가 ‘무릎’을 솔로로 열창했다.

다음으로는 체리크릭 장로교회

챔버 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졌다.

영상 인터뷰에서 스티븐 구든버

거 지휘자는 “이 프로젝트는 무척 흥미로왔지만 한국어로 노래를 부

르는 것이 겁이 났다. 이제는 몇번 만 더 연습하면 세계투어를 시작 해도 될 것 같다”며 “즐겁게 봐달 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이어 '이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 어도'로 힘찬 성가로 시작하였고

그 다음곡으로는 잔잔한 서곡 '주 여 지난밤 내 꿈에 뵈었으니', '내 영

혼에 햇빛 비치니'를 테너솔로 전 승철의 솔로와 함께 불러 큰 박수

를 받았다.

다음은 이지민 소프라노가 ‘기

도의 시간’을 특유의 맑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하였다.

마지막 연합 합창단 무대를 남

겨놓고 김태현 지휘자는 "많은 곡

들을 함께 연합해 각 교회 합창단

과 우정을 맺고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마지막 무대

는 직접 작곡한 백경환 작곡가의

지휘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 합창단과 백경환 지휘자

의 연주로 시작한 웅장한 성가 '호

산나 찬송 하리로다'는 바리톤 솔

로 권영대의 풍성한 음량과 세 연

합 합창단의 하모니로 클라이막스

를 이루며 청중들의 큰 환호로 성

대하게 마무리되었다.

백경환 작곡가는 ‘이렇게 평생

작곡한 성가들을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과 함께 연합하여 열창해주

신 여러 교회 성가대 분들을 보며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 곡인 성가 합창곡 ‘호산

나 찬송 하리로다’는 백경환 작곡

가가 무대에서 직접 지휘해 큰 호

응을 얻었다.

김태현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현재 교회음악 창작 활동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는데 찬양과 송영

을 위주로 한 교회음악은 물론 칸

타타까지도 작곡해 전미에서 많

은 사랑을 받고 계신 백경환 작곡

가와 함께 해서 매우 뜻깊은 공연

이었다"라며 "장르를 떠나 음악을

통해 진정한 한인 문화예술을 실

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에도 성가, 가곡, 왈츠, 한국민요 그

리고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곡들이

더 준비되어 있다. 열심히 단원들

과 연습해 다음 공연에서 멋진 하

모니로 뵙겠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은 매 공

연마다 특색있고 수준높은 실력

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으로 오는 10월 15일에는 한

국전쟁 70주년 기념 콘서트가, 12

월 3일에는 '캔들라이트'가 계획되

어 있다.

합창단원 모집과 후원 관련 문

의 사항은 720-205-1332 또는

CKC홈페이지(https://www.ckchorus.org)를 통해 가능하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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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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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덴버 아트 뮤지엄에서 여섯 명의 실력파 한인동포 예술가들 한 자리에 모여

이승민,이재이, 박혜숙, 배정란, 임미란, 박영준 ... 실력파 한인 작가들의 작품 소개와 소통의 장 마련

지난 4월 28일 금요일 오전에 덴버

아트 뮤지엄(Denver Art Museum)의

마틴 빌딩(Martin Building)에서는 본

지에 여러번 소개된 바 있었던 이승

민 작가를 포함한 6명의 한국 여성 예

술가들이 모여 각자의 작품과 프로젝

트에 대해 소개하며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하는 모임이 열렸다. 덴버에 거주

중인 이승민 작가와 캘리포니아, 뉴욕

등지에서 덴버를 방문한 다섯 명의 한 인동포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개성이 뚜렷하고 실력파인 한인 작가 들의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뜻깊은 자 리이자 지역 큐레이터들도 함께 참석 한 교류의 장이었다. 덴버 아트 뮤지엄에서 아시안 미술 큐레이터를 담당 중인 김현정 큐레이 터가 행사 시작에 앞서 여섯 명의 예 술가들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고, 각 작가들의 작품세계와 대표적인 작품 들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행사 에 참석한 지역 큐레이터들도 한인동 포 작가들의 예술세계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 날 모임에 참석한 작가들을 간 단히 소개하자면, 뉴욕에서 덴버를 방 문한 이재이 작가는 영상, 설치, 사진,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으며 언어와 이 미지가 맺고 있는 습관적인 관계와 인

덴버

아시안 미술 큐레이터를 담당하고 있는 김현정 큐레이터와(오른쪽 세번째) 지역 큐레이터들이 여섯 명의

간의 불완전한 인식체계에 대해 의문 을 던진다. 30년 이상 로스엔젤레스 와 한국 두 곳에서 활동해온 한국계 미국인 예술가 박혜숙 작가는 한국과 미국의 두 문화를 조화롭게 연결하고 자 노력해왔으며 그의 작품들은 서울, 파리, 베이징, 로스엔젤레스 및 뉴욕

등 다양한 전시회와 갤러리에 전시되 어 있다.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방문 한 배정란 작가는 캘리포니아 주 오 클랜드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예술대 학(CCA)에서 도자조각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주로 대형 도자 조 각들로 작업을 진행, 여기에 종종 다

양한 매체를 결합한 설치작품을 창작 하기로 유명하다. 지난 20년 간 한국

전통 바느질에 관심을 두어 전통 기

법으로 현대적인 예술 작품을 창조해

온 임미란 작가는 25개국의 100여 도

시들과 한국에서의 여행을 통해 동서

양의 조화를 추구하는 작품들로 유명

하다. 박영준 작가는 철학적이고 개념

적인 작업들을 수행하는 한국계 미국

인으로 주변환경과 인물에 대한 추억

과 감정 등의 향수에 집중하며, 동시

에 이상적인 세계와 궁극적인 개념을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마지막

으로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이승민 작

윗 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재이, 박혜숙, 박영준, 이승민, 임미란, 배정란 작가의 작품이 스크린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사진 이현진 기자)

가는 종이, 동양 먹, 책, 화상, 조각, 건 축 등 다양한 재료와 공정을 통해 공 간, 인간 및 시각적 경계를 뒤섞는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세션을 뒤

로하고 박혜숙 작가의 '가야금 소리' 를 감상하러 한국실로 올라가 가야금 의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했다. 박혜숙 작가는 선의 속도와 힘을 색조와 대비해 정신의 빛으로 표 현하는 작품들로도 유명하며 동양, 서 양의 감성과 화법으로 자신만의 독특 한 미학을 캔버스에 담아 '열정의 작 가'로도 불린다.

<조예원 기자>

2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예 술가들과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 이현진 기자)
아트뮤지엄에서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3

지난 4월 28일 토요일 콜로라도 스 프링스 통합 한국학교에서는 2023학 년 봄학기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학기 동안에는 역사적 인물을 선정하여 ( 단군,김유신,이순신,세종대왕) 배워보 는 시간을 갖었고, 이와 관련된 내용 과 단어들을 문제로 풀어보는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였다. 한학기 동안 공부 해 온 내용을 문제를 통해 함께 풀어 보고, 일등한 학생에게는 상장과 상품 이 수여되었다. 또한 각반에서는 영화 시청을 하거나 같은반 친구들과 게임

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그리고 봄학기 종강식을 맞이하여, 학부모님과 선생님께서 준비해 오신 음식을 나눠먹었으며, 마지막날인 만 큼 학부님, 선생님, 학생들 모두가 그 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는 소중한 시간 이 되었다.

마지막 3교시에는 학부모님과 이 사회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열

심히 수업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개

근상, 우등상을 전달하는 상장 수여식

이 진행되었다.

이번 2023년 봄학기를 마무리 하

면서 콜로라도 통합 한국 학교 학생

들이 학교에서 배웠던 다양한 한국문

화 활동과 체험, 학습을 바탕으로 한

국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라

고, 우리 학생들이 한글공부에 대한

중요성과 한국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

를 바란다.

또한 한국학교를 위해 여러 방면으

로 관심을 갖고 마음 써주신 많은 분

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소중한

관심들이 모여 한국학교가 이 곳 콜로 라도 스프링스에서 더욱더 발전되기 를 바라는 바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 어를 열심히 배우는 우리 학생들이 자

신감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당당하

게 능력을 발휘해 훌륭하게 커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한국학교를 만

들어 나가고자 하는 바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 한국학교 교사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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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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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한인�최다�부동산�커머셜�담당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 제3회 코리안 스펠링 비 대회 성료

한인 2세들의 한국어 실력 다지기 ... 어려운 단어도‘척척’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 (회장 유미순)가 주최하는 제3회 '코리 안 스펠링 비 대회'가 지난 29일 토요일 새문한국학교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

지 두시간 동안 열렸다.

'코리안 스펠링 비(Korean Spelling Bee)' 대회는 다양한 접근을 통해 한국

어 공부의 중요성을 권장하고 이를 통

해 한국어 실력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동기를 제공하는 데 취지가 있으며, 재 외동포재단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한국어 교육원에서 후원한다.

대회 참가자격은 2009년 1월 1일부 터 2011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하고 미국의 4~6학년의 재학생 중, 한국에 서 초등 교육을 1년 이상 받지 않은 콜 로라도지역협의회 한국학교 학생이어 야 한다. 올해는 새문 한국학교, 성로렌 스 한국학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에서 총 5명이 참가했다.

주최측은 학생들의 집중을 위해 각 자 1m 이상의 떨어진 자리를 배정했으 며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핸드폰을 수 거했다. 또 학생과 심사위원단을 제외 한 외부인은 출입할 수 없었다. 책상위 에 올려놓을 수 있는 물건은 물과 필기 도구만 가능했다. 시험은 정확히 4시에 시작했으며 학생들은 제한시간 60분 동안 총 50문제를 풀어야 한다. 1번부 터 35번까지는 객관식이, 36번부터는 48번까지는 주관식이 출제되었고, 마 지막 49번과 50번은 2-3문장으로 답하

스펠링 비 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미순 회장, 임주해양, 이가영양,

는 서술형으로 각각 5점과 10점의 가산 점이 추가되었다. 문제중에는 자린고 비, 신재생에너지, 자연재해 등 사회, 과 학, 자연, 속담 등과 관련된 난이도가 높 은 문제들도 출제되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한국학교에서 배 운 단어를 머리에 떠올리며 때로는 쉽 게, 때로는 고민 끝에 답을 적었다. 간 혹 헷갈린 문제에 고개를 갸웃하는 모 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차분히 답 안지를 작성해갔다.

출제범위는 코리안 스펠링 비 온라 인 자료모음,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1-1부터 6-2까지), 해당 교재를 쓰지 않더라도 그에 준하는 4~6학년 수준의 범위이고,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은 한 인기독교 한국학교 김경실교장과 할 렐루야 한국학교 김명혜교장이 맡았 다. 심사위원단은 학생들의 답안지를 모두 심사한 후 이구동성으로 "미국에

서 정규과정을 배우는 학생들이 이런 단어들도 알고 있나 싶을 정도로 전반 적으로 학생들의 수준이 매우 뛰어났 고, 한 시간 동안 빈 답안지 없이 꽉 채

우고 자신의 답안지를 재검토하는 어

린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매우 흐뭇 하고 자랑스러웠다"고 전했다. 심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교사와 학부모들이 모여 결과를 기다리며 학

생들을 응원했다.

신중한 심사끝에 이번 대회의 대상

은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의 이가영

양이 차지했다. 이양은 본지와의 인터

뷰에서 "특별히 어렵고 까다로운 문제

는 없었다. 1학년 때 부모님을 따라 미

국으로 이사온 뒤, 한국어를 잊지 않으

려 평소에 K드라마를 보면서 한국문화

를 이해했고, 한국학교도 열심히 다녔

다. 수업중에 배운 한국어가 도움이 많

이 되었고, 집에서 숙제를 하면서 복습

하는 것도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지도해주신 한 국학교 선생님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 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수상을 차지한 임주해 양은 "긴장을 많이 한 탓에 조금 실수가 있 었던 것 같다. 출제 문제 중에 힌두교, 이슬람교, 불교와 같은 종교와 관련된

문제가 있었는데, 평소에 잘 접하지 않 아 조금 헷갈렸다. 하지만 나의 한국어 실력을 점검해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도전해보겠다"

라며 수줍게 답했다.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인으로서

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매 대회마다 수고를 아끼지 않는 유회

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오늘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그동안 많이 노 력하고 실력을 갈고 닦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준비과정이 힘들고 어려웠 던 만큼 오늘 결과에 관계없이 여러분 들에게는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 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다음은 제3회 코리안 스펠링 비 대 회 수상자 명단이다.

・ 대상: 이가영(12, 콜로라도 통합 한 국학교)

・ 최우수상: 이가은(12, 콜로라도 통 합 한국학교)

・ 우수상: 임주해(11, 새문 한국학교) <윤성희 기자>

2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제3회 코리안 이가은양(사진 윤성희 기자)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7 Dr. Daniel
MD 정형외과 정형외과 한국어 문 의 내과·가정의학과 719-203-7552 719-638-4548 719-550-4613 한현희 FNP Dr. Heiberger, MD 독감주사(Flu) 접종합니다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물리치료 Tricare (Prime/Select) 포함한 모든 보험 받습니다 비보험(Cash Plan) only 피부미용특가: 보톡스(Botox), 필러(Filler)-간단한 시술만으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찾아 드립니다.(비보험) 전문 의료진을 한곳에서 만나보세요! 가정의학과 내과
Paul

파머스 마켓에 대한 완벽 가이드(1) 제철 음식들이 풍성하게 열리는 5월과 6월... 볼더에서 캐슬 록, 에버그린에서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은 한 국의 5일장과 비슷하게 야외에서 다양 한 상인들이 텐트와 테이블을 펼쳐 농 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를 말한다. 파 머스 마켓은 대형 슈퍼마켓과 차별화 하여 지역의 특수 작물과 신선한 생산 물들 즉 과일, 채소, 육류, 계란, 꿀, 즙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지역의 농부 와 소비자 간의 직접판매 형식으로 거

래가 이루어지므로 콜로라도 주내의 다

양한 지역에서 운영되며, 수확한 작물

을 생산자가 직접 시장에 가져와 판매

를 한다. 물건의 가격은 대형 마트보다

그리 저렴하지는 않다. 그러나 채소나

과일들이 신선하고 건강한 유기농 식

품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믿고 구매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상인과

소비자 간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커뮤니

티의 장소이기 때문에 지역 사람들에게

교류의 장으로 환영받고 있다.

다음은 5월과 6월에 열리는 야외 파

커스 마켓의 운영에 대한 안내이다. (개

장일 순으로 나열)

▶볼더 파머스 마켓

·운영 시간: 4월 1일부터 11월 18일

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볼더 카운티 파

머스 마켓(Boulder County Farmers

Market)에서 운영하는 이 파머스 마켓

은 농산물, 단백질, 식물 및 유제품에 중 점을 둔 직판장이다. 또한 예술가와 디 자이너들이 수제로 만든 마켓이 열린 다. 애완 동물은 입장할 수 없다.

·특징: 매주 약 60개의 벤더, 어린이 고예, 라이브 음악.

·위치: Boulder의 Canyon Boulevard와 Arapahoe Avenue 사이의 13번 가에 있는 볼더 센트럴파크 옆에 위치. www.bcfm.org

▶롱몬트 파머스 마켓

·운영 시간: 4월 1일부터 11월 19일 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 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Boulder Country Farmers Market에서 운영하는 Heaven's Choice Popcorn, Momo House, Moon Hill Dairy와 같은 새로운 판매처 가 입점했다. 또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에는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이 수제로 만 든 마켓이 열린다. 애완 동물은 입장할 수 없다.

·특징: 충분한 주차 공간, 매주 약 120개의 현지 업체, 라이브 음악, 어린 이 공예 및 활동.

·위치: 볼더 카운티 박람회장, 9595 Nelson Road, Longmont. www.bcfm. org

▶볼더 웬즈데이 마켓

·운영 시간: 5월 3일부터 10워까지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오로라까지 곳곳에서 열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주간 라이브 음악, 순환하는 커 뮤니티 파트너, 새로운 프로듀서 기능, 훌륭한 퇴근 후 매장 및 모금 분위기. 애완동물 금지

·특징: 현지 비어 가든 및 수제 음료 제공

·위치: Boulder의 Canyon Boulevard와 Arapahoe

Avenue 사이의 13번가에 있는 볼더 센트럴파크 옆에 위치. www.bcfm.org

▶사우스웨스트 플라자

·운영 시간: 5월 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

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Metro Denver Farmers' Market

은 40년 동안 시장을 운영해 왔으며 SNAP 및 EBT 카 드를 받습니다(저소득 가구를 위한 영양보충 프로그 램의 일환). 현지 식품 제조업체와 농부 및 수공예품

이 혼합된 작은 규모의 시장이다.

·특징: Bavarian Sausage Express, Trubucha, Styria Bakery II 등을 포함한 30개 이상의 벤더.

·위치: Wadsworth Boulevard 및 West Bowles Avenue의 주차장, Littleton. www.denverfarmersmarket.com

▶체리 크릭

·운영 시간: 5월 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 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Colorado Fresh Markets에서 운 영하는 쇼핑객은 다양한 지역 농장과 목장, 커피, 준

비된 음식 및 일부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특징: 무료 주차, 수십 개의 벤더

·위치: First Avenue 및 University Boulevard에 있는 Cherry Creek 쇼핑 센터. www.coloradofreshmarkets.com

▶하이랜드 랜치

·운영 시간: 5월 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일

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40년 동안 시장을 운영해 왔으며

SNAP 및 EBT 카드를 받는 Metro Denver Farmers Market에서 운영한다.현지 식품 제조업체와 농부 및 수공예품이 혼합된 작은 규모의 시장이다.

·특징: Rocky Mountain Rice, Brad B Jammin Jam, Martindale Farms 및 Forte Farms를 특징으로

하는 30개 이상의 공급업체

·위치: Highlands Ranch 타운 센터, 9288 Dorchester St., Highlands Ranch. www.denverfarmersmarket.com

▶사우스 펄 스트리트 파머스 마켓

·운영 시간: 5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일 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이 활기찬 시장은 Run by Jarman and Co. Events(공식적으로 HobNob Events)에 서 운영하고 있다. 오프닝날에는 Mark Brut를 비롯 한 뮤지컬 게스트가 출연한다. 신선한 농산물, 육류, 치즈, 와인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징: 식사를 위한 좌석, 수십 개의 벤더, 그리고 4개의 입구

·위치: East Iowa Avenue와 East Arkansas Avenue 사이의 South Pearl Street. www.southpearlstreet.com/farmers-market

▶이리 파머스 마켓

·운영 시간: 5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목 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 이 시장은 Real Farmers Market

에서 운영하며 아이들이 뛰어다닐 수 있는 충분한 공

간이 있으며 애완동물이 출입할 수 있다. Eat a Peach Farms, Jeff Palombo Farms, Alpine Meadow Aromatics, Bjorns Colorado Honey 등이 유명하다.

·특징: 콜로라도 농장, 수공예품, SNAP카드 사용 이 가능하다.

·위치: Erie의 Wells Street와 Moffatt Street 사이 의 Briggs Street. www.realfarmersmarketco.com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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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1

3명의 10대가 던진 돌에 맞아 운전 중 억울하게 사망

광란의 돌던지기 놀이를 하던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25일 화요일 밤 11시 제퍼슨 카운티 경찰국

은 알렉사 바텔(Alexa Bartell, 20세)의 사망과 관련

하여 3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바텔은 4월 19일 수

요일 오후 10시 45분경 인디아나 스트릿의 10600

블록에서 북쪽 방향으로 운전하던 중 앞 유리를 통

해 날라온 돌에 맞아 그자리에서 사망했다. 덴버가

젯 언론사가 입수한 체포 기록에 따르면 큰 돌덩이

가 그녀의 자동차 앞유리에 날아들면서 앞유리를

뚫고 그대로 머리를 크게 가격한 뒤, 뒷 창문으로 튕

겨나갔다고 한다. 또 제퍼슨 카운티의 보도에 따르

면 그날 밤 45분 동안 7대의 다른 차량이 충돌하여

일부 피해자가 부상을 입었고 다른 사람들은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대해 상황을 파악할 수 없어

어리둥절한 황당해 했다고 발표했다.

사고를 접수받은 제퍼슨 카운티의 인근 경찰관들

은 웨스트민스터, 아르바다 및 볼더 카운티 경찰국

의 도움을 받아 바텔의 죽음에 대한 용의자를 식별

하고 체포하기 위해 제보자에게 $17,000의 보상금

을 걸고 24시간 내내 사건을 추적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사고 일주일 만에 3명의 10대 청 소년인 닉 카롤치크, 재커리 곽, 조셉 코닉을 체포했 다. 이들은 사건당일 월마트 조경 전시장에서 돌덩

닉 카롤치크, 재커리 곽, 조셉 코닉은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다.(출처 제퍼슨 카운티 경찰국 홈페이지)

어리들을 구입한 후 픽업 트럭 뒷좌석에 가득 싣고 밤 10시경 도로로 나가 용의자 중 한명은 운전을 하 고 다른 두 명은 무작위로 달리는 차량을 향해 돌을 던졌다. 체포 문서에 따르면 이들은 멈춰 섰던 차들 의 사진을 찍으며 '기념품으로 갖고 싶어할'경우를 대비해 촬영했다고 한다. 또 집으로 가는 길에 '피 를 나눈 형제'가 될 것을 맹세하며 그날 밤 일어난

일에 대해 절대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진술 서에 기록했다.

현재로서는 어떤 용의자가 운전을 했는지 불확실 하지만 용의자 차량은 검은색 2016 Chevy Silverado이다. 세 사람 모두 돌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

으며 현재 세 사람 모두 1급 살인, 살인 방조혐의 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곧 추가 혐의가 제기될 것으 로 예상되며 제1사법부 검사실에서 최종 혐의를 결 정하게 된다.

제퍼슨 카운티 경찰국은 이 사건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준 지역 언론과 Metro Denver Crime Stoppers 및 대중에게 감사드린다며, 억울하게 숨진 바 텔의 가족에게 위로를 표했다. 또 다른 피해자들에 게 사건의 정황을 알렸으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 는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발 표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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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1기 해외 자문위원 구성 관

련 아래와 같이 공지사항을 공유드리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홍보 부탁드립니다.

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

통) 사무처는 제21기 해외 자문위원 구성

을 위해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관할지 역 협의회의 해외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을 요청해 왔습니다.

2.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우리 공관에 추천을 요청한 자문위원 인원은 샌프란 시스코 지역협의회 75명, 덴버 지역협의회 42명입니다.

3. 제21기 해외자문위원 후보자 신청방법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니, 희망하 시는 분은 신청서류를 5.19(금) 17:00까지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으로 제출

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성별․연령별”균형 있는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여성과 우수한 청년층(9월1일 기준 만45세 이하, 1977.9.2. 이후 출생자)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합니다.

ㅇ 위촉 대상 : 만 18세 이상* 재외동포 (미국 시민권자 포함)

▪ 만 18세 : 제21기 임기 개시일(2023.9.1) 기준, 2005.9.1. 이전 출생자

▪ 국가관이 확실하고 정부의 국정철학을 뒷받침하며, 동포사회 통일역량

결집에 기여할 수 있는 신진인사

▪ 해외 통일 활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하고 통일지지기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급 인사

▪ 한인회, 종교계, 경제계, 유학생, 통일관련 단체 등 동포 직능 대표급 인사

▪ 사회활동이 활발한 여성 지도급 인사

▪ 해외 동포사회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청년 인사

▪ 동포 청소년의 평화통일에 관한 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 동포사회 각 분야에서 신망과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는 화합형 인사

▪ 거주국에서 현지 주류사회와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어, 민간 통일공공 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사

ㅇ 추천 제한 및 위촉 결격 기준 (※ 하기 인사가 추천될 경우 위촉 대상자 선정 시 배제)

▪ 대한민국 공무원(임기제 공무원, 국회의원 보좌관·비서관 등 포함)

- 단, 연구직공무원, 교육공무원(교수, 교사)은 추천 가능

▪ 최근 3년 이내 민주평통 자문위원 재임 중 ‘위촉 해제’된 인사

▪ 추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체류할 여건을 갖추지 못하여 해당 지역협의

회 활동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인사

▪ 여행‧관광비자 자격으로 체류하는 경우에는 자문위원 위촉 불가

▪ 공‧사생활의 불성실로 동포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인사

▪ 대한민국의 자유민주 기반질서에 따른 평화통일을 존중하지 않는 인사

및 단체가입자

▪ 정파적 이해관계로 민주평통의 평화통일 활동을 저해하는 인사

▪ 조직 또는 업체를 부적절하게 운영하여 거주국과의 마찰을 초래한 인사

▪ 최근 5년 이내 민주평통법 제16조제2항제2호 관련 해촉된 인사

▪ 직계 가족이 동일 협의회에 추천된 경우 1인만 위촉

▪ 부부, 부모자녀, 형제자매가 동일 협의회에 추천된 경우 1인만 위촉(예 외 없음)

▪ 또한 동일단체, 회사 등에서 소속인사를 다수 추천하는 것은 지양

▪ 후보자 검증(‘범죄경력조회’ 등) 결과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인사

ㅇ 신청 기간 : 2023.4.27.(목) - 5.19.(금)

ㅇ 신청방법 : 본인이 직접 제출서류를 작성하여야 하며, 반드시 자필로 서

명후 직접 또는 우편 제출 필요

- 접수처 :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전화 : 415-921-2251 - 내선 2009)

- 접수방법 : 우편 또는 직접방문 모두 가능 (주소) : 3500 Clay st, San Francisco, CA 94118

※ 신청서류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인 만큼 본인이 직접 접수 요망

※ 서류 제목을“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신청서류” 명기 요망

※ 우편으로 신청할 경우, 2023.5.19(금) 17:00까지 총영사관에 도착하는 서

류에 한하여 접수 예정인바, 적기에 접수되도록 등기우편으로 제출

ㅇ 제출 서류 (서류 미비시 신청이 반려될 가능성이 있는만큼, 완벽히 아래 서식을 구비하여 제출 요망)

- [서식 1] 제21기 자문위원 후보자 카드(Application Form)

- [서식 2]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 [서식 3] 여권 사본 : 경찰청 범죄경력조회 용도(가급적 컬러 사본 제출)

- [서식 4] 자문위원 등록용 사진 : 6개월 내 촬영, 컬러사진,여권사진

ㅇ 향후 일정

-주샌프란시스총영사관 후보자 신청서 접수 완료(5.19일限)

-민주평통 사무처 지침과 관련 규정에 따라 지역협의회별로 구성되는 추천 위원회의 후보자 심사(5월말)

- 민주평통 사무처에 최종 후보자 추천명부 송부(5월말)

- 자문위원 후보자 검증(5월~7월)

- 자문위원 후보자 선정(6월~7월)

- 자문위원 위촉 및 간부위원 임명(7월중)

- 제21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 통보(8월중)

ㅇ등록 서식 문의: JASON JUNG jasonjung1021@gmail.com

3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자문위원 후보자 신청 안내

챗GPT, 美 온라인 교육업체에 직격탄…“3월부터 영향”

2분기부터 실적 둔화 전망…체그 주가 전날보다 48%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인공지능(AI)의 인기가

미국 온라인 교육업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2일 뉴욕 증시에서 미 인터넷 교육업체 체그 (Chegg)의 주가는 전날보다 48.5% 급락한 9.06달러 (1만2천158원)에 마감했다.

이는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루 만에 시가총 액이 10억 달러(1조3천400억원) 증발했다.

이 기업은 전날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1억8천

800만 달러(2천5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예 상치 1억8천500만 달러(2천482억원)를 뛰어넘었다.

주당 순이익도 27센트(362원)로, 예상치 26센트 (348원)를 상회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가 는 반대로 꼬꾸라졌다. 2분기 예상 실적 때문이었다.

이 기업은 2분기 매출이 1억7천500만 달러(2천 348억원)에서 1억7천800만 달러(2천388억원)에 이 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억9천360

만 달러(2천598억원)보다 10% 가까이 낮은 수준이 었다.

2분기 실적 둔화의 원인은 AI 챗봇 챗GPT 때문이 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댄 로젠스웨이그 CEO는 “1분기에는 챗GPT가 우 리의 신규 고객 가입에 눈에 띌만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신규 가입자 수는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3월부터 챗GPT에 대한 학생들의 관

급락

심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우리 신규 고객 성장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챗GPT에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서 이 기업의 신규 고객 가입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는 것이었다.

모건스탠리는 실적 발표 후 체그의 목표 주가를 18달러에서 12달러로 대폭 낮추면서 “AI가 (1분기 실적을) 완전히 가렸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업체 피어슨 주가도 14.6% 하락했고, 온 라인 외국어 학습 업체 듀오링고도 10.2% 떨어졌다. 온라인 학위 취득 지원 기업인 2U와 애드탈렘 글로

벌 에듀케이션도 각각 13%와 6% 하락했다.

다만, 로젠스웨이그 CEO는 “기존 가입자의 유지 율이 여전히 높다”면서 “공격적이고 즉각적으로 AI 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美 노동시장 식어가나…3월 구인건수 줄고 월가 해고 잇따라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 태 이전(1.2명)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날 결과는 과열 양상을 보이던 미국 노동시 장의 힘이 점진적으로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라고 미 언론들은 해석했다.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또다시 대규모 정리해고에 나선다는 보도도 이러한 분석에 힘을 실었다.8만2천 명의 직원을 고용 중인 모건스탠 리는 지난해 12월 1천600명을 해고한 지 반년도 안 돼 2차 구조조정에 착수한 것이다.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는 기업 인수합병을 비롯한 투자은행의 ‘일거리’가 침체된 상태로, 올해 하반기나 내년까지도 회복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최근 우려한 바 있다.

미국의 노동시장이 점차 식어가고 있음을 보 여주는 신호가 잇따르고 있다.

미 노동부는 2일 공개한 3월 구인·이직보고서 (JOLTS)를 통해 지난 3월 민간 기업들의 구인 건 수가 959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1천만 건)보다 소폭 감소해 2021년 4 월 이후 거의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블룸 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970만 건)도

하회했다.

자발적 퇴직자는 390만 명으로 2021년 이후 처 음으로 3개월 연속 400만 명을 밑돌았다.

퇴직률은 2.5%로 역시 최근 2년 사이 최저치를 찍었다. 현 직장보다 더 나은 조건의 새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노동자들의 자신감 이 약해졌다는 의미다.

실업자 1명당 구인 건수 배율은 1.6명으로

모건스탠리뿐 아니라 골드만삭스가 지난 1월 3천200명을 대량 해고했고, 씨티그룹도 최근 인 력 감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모건스탠리가 2분기 말까지 전 세계 임직원 중 3천 명을 해고할 방침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투자자문 등 자산운용 부서 직원 들을 제외하면 전체 인력의 5%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5
구인건수, 2년 만에 최저치…모건스탠리, 3천명 추가 해고 방침

45초 행사가 12분으로…한미정상 부부에 감동전한 한인 아이들

수 있겠니?”(질 바이든 여사)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최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환영하는 자리에서 한인

아이들이 두 정상 내외의 발을 멈춰 세웠다.

29일 뉴저지 한국학교에 따르면 윤 대통령 공식

환영 행사가 열렸던 지난 26일 백악관 사우스론에

서 정식 공연을 마친 이 학교 어린이 합창단은 백

악관 내부에서 양국 정상 내외만을 위한 별도의 비

공개 추가 공연을 준비했다.

발코니에서 환영 행사를 마치고 안으로 들어오 는 한미 정상 부부에게 백악관 메인홀에서 먼저 기 다리던 합창단이 45초 분량의 짧은 버전으로 ‘아리 랑’을 부르기로 한 것이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피아노 반주에 맞춰 ‘아 리랑’을 합창하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이동하던 바 이든 대통령은 놀란 듯 두 손을 얼굴에 대고 그 자 리에 멈췄다고 황현주 뉴저지 한국학교 교장은 전 했다.

준비한 노래가 끝나자 질 바이든 여사가 탄성과 함께 손뼉을 쳤고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 부부 도 함께 박수갈채를 보냈다.

바이든 대통령 등이 아이들에게 다가가 일일이 손을 잡아주고 어깨를 감싸며 자리를 떠나려 하지

사진 출처 바이든 대통령 공식 트위터

않자 ‘노래 한 곡을 더 듣자’는 백악관 비서실장의 제안에 따라 아이들은 공식 환영식에서 불렀던 ‘투 모로우’를 다시 합창했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이들이 뉴저지주 버겐카운 티에서 왔다는 말에 “나도 그쪽을 잘 안다. 난 델 라웨어주 출신이고, 아내는 뉴저지주 남부에서 자 랐다. 우리는 모두 비슷한 곳에서 왔다”라며 반가 워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너무 재능이 뛰어나고 예

쁘지 않냐”고 하자,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작년 유 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합창단 공연을 본 적이 있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교사 출신으로 지금도 커뮤니티칼리지에 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질 바이든 여사는 합창단을 이끄는 황 교장에게 “나도 선생님이다. 아침까지 중 간고사 채점을 하다가 나왔다”라며 반가워한 뒤 아 이들에게 백악관에 또 오라고 덕담했다.1분 미만으 로 예정했던 두 정상 부부와 아이들의 ‘조우’가 12 분을 넘어가자 백악관 직원들이 합창단을 빨리 퇴 장시키려 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이 아이들을 다시 불러 기념 촬영도 했다.

당초 백악관은 황 교장 등에게 메인홀 행사에 대 해 최소 이틀간 비밀 유지를 당부했으나, 곧바로 바 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각각 트위터에 사 진을 올려 먼저 ‘비밀’을 깼다.황 교장은 연합뉴스 와의 통화에서 “백악관에 있는 한인 2세 직원들이 ‘아리랑’을 들으며 펑펑 울었다. 그중 한 명은 양복 안에 개량한복 조끼도 입었다”라며 “2세 아이들과 그다음 세대가 미국에서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 리들이 더 잘 가르쳐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315 Sanders Rd., Northbrook, IL 60062 773-777-8889

3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백악관에 또 와줄

콜로라도 타임즈, 온라인 플랫폼 폭발적 성장…

한인 커뮤니티의 중심 뉴스 허브로 부상

최근 콜로라도 타임즈의 온라인 플랫폼은 최근

일주일 평균 하루 만 명 이상의 노출을 기록하며 한

인 소유 커뮤니티 사이트 중 가장 높은 트래픽을 달

성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하루에만 22,452명에 노출하는 등

그 숫자는 상승하는 추세로 타사와의 격차를 더 벌

이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사용 자들의 신뢰를 쌓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 트래픽은 사이트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를 높이고, 방문자 수의 증가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판매량을 늘릴 가능성을 커지게 하는 중요한 요소 로, 최근 온라인 마케팅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또한, 콜로라도 타임즈는 콜로라도 한인 소유의 사이트 중에서 유일하게 구글에 뉴스를 제공하고 있 으며, 한국의 대표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와 제휴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에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협력은 콜로라도 타임즈의 위치를 한인 커뮤니티의 정보 중심 허브로서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콜로라도 타임즈는 주간지 발행부수를 늘 리면서도 광고를 적절하게 제한하고 있다. 광고가 과도하게 많아지면 개별 광고의 노출 효과와 메시 지 전달력이 약화되므로, 무리한 광고 증가를 피하 고 있다. 이는 단기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프리미

엄 주간지로서의 신뢰도를 유지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런 전략은 기존 광고주에게 더 많은 노출 기회 를 제공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도 기여한다. 콜로라도 타임즈는 앞으로도 한인 커뮤 니티의 중요한 정보 허브의 역할을 계속 강화해 나 갈 계획이다. 이런 성과는 콜로라도 타임즈가 독자 에게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려는 노 력의 결과로,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과 오프라인 독 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콜로라도 타임즈>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7
콜로라도 타임즈의 뉴스 사이트와 프리미엄 주간지

영국 버킹엄궁 밖에서 탄약통

추정물 던진 남성 체포

런던경찰, 공격용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

인니서 술 먹고 난동부린 호주인, 태형 40대 가능성

아체 주, 샤리아 율법 적용…음주 적발 시 태형

호주인 20대 남성이 인도네시아 아체

에서 술에 취해 나체로 난동을 부린 혐

의로 체포돼 태형에 처할 상황에 놓였다.

29일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퀸

즐랜드주 출신 호주인 리스비 존스(23)

는 지난 27일 오전 인도네시아 아체주

영국 찰스 3세 대관식을 앞 두고 버킹엄궁 앞에서 산탄총

탄약통으로 추정되는 물건들 을 던진 남성이 체포됐다.

런던 경찰은 2일 저녁 7시

께 버킹엄궁 앞에서 한 남성

을 공격용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이 남성은 버킹엄궁 문 쪽

으로 다가가 궁 마당에 물건

들을 던졌다.

경찰은 전문가들이 예방 차

원에서 통제 폭파를 수행했다

고 말했다.

또 이 남성이 수상한 가방

을 들고 있던 것을 확인한 뒤

저지선을 쳤다고 말했다.

왕실은 국왕 부부가 사건

당시 버킹엄궁에 없었다고 밝

혔다.

경찰은 총이 발사됐다거나

경찰관 혹은 일반인이 다쳤다

는 보고는 없으며, 현장에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의 시므울루에 섬에서 아체 경찰에 체 포됐다.

그는 술에 취해 나체로 마을 도로를

걸어 다니며 소리를 질렀고, 이를 말리려

던 현지인들을 공격하기도 했다. 이 일로

한 어민은 뼈가 부러지고 50바늘을 꿰매

야 하는 열상을 입었다.

이곳에서 휴가를 즐기던 존스는 전날

서핑을 하다 일사병에 시달렸고, 숙소에

서 쉬면서 가져온 보드카를 마셨다며 “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다”라고 말했다.

호주 ABC 방송은 존스가 다른 사람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징역 5년 형을, 술을 마신 혐의에 대해서는 태형 40대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마트라섬 북서부의 아체주는 동남 아시아의 ‘메카’로 불리는 등 이슬람 전 통과 근본주의가 강하다. 오랫동안 독립 운동을 벌이다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자 치주로 인정받았고 2001년부터 샤리아( 이슬람 관습법)를 법률로 시행하고 있다. 샤리아 법에 따라 아체에서는 성폭력 범죄와 음주, 도박, 간통, 동성애, 혼전 성 관계, 공공장소 애정행각, 외설적 행동 등이 적발되면 공개 태형으로 다스린다.

이는 무슬림과 비무슬림 모두에게 적용 된다.

2021년에도 비무슬림인 인도네시아

인 3명이 아체에서 술을 마시다 종교 경 찰에 체포돼 회초리 40대를 맞는 태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호주 외교부는 존스에게 영사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 ▪ ▪ ▪ ▪ ▪ ▪ ▪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치료 진료과목 교통사고 치료 전문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chiro1health@gmail.com 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청소년을
척추교정 프로그램
위한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최북단 아체주의 여성들. 아체주에 거주하는 아체족의 대다수는 무슬림이다.

기업 탐욕도 최악 인플레의 배경

WSJ “공급망 붕괴·에너지 급등은 핑계…

수익 극대화 위해 가격 인상”

가격을 인상해 수익을 극대화하려

는 기업들의 탐욕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의 배경이라는 지적 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 최악 의 인플레이션이라는 상황을 가격을

올릴 구실로 이용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소비자가 경쟁

사의 상품을 선택할 가능성 등을 감 안해 가격 인상 폭을 결정하지만,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이례 적인 사태가 전혀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것이다.

폴 도노반 UBS 글로벌 자산운용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은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상품을 구

입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기업들

도 소비자들이 가격 인상을 받아들 인다는 쪽에 베팅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소비자들도 전 세계적인 공급망

붕괴와 에너지 가격 상승 탓에 모든

상품의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을 당연

하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

이 소비자의 눈치를 보지 않게 됐다 는 이야기다.

제자에게 600여개 문자메시지 보낸 美교사, 스토킹혐의로 기소돼

패설을 포함해 600여 개의 문자를

또한 최근 공급망 붕괴와 에너지

가격 상승은 특정 기업이 아닌 업계

전반에 영향을 줬기 때문에 경쟁 기

업의 눈치를 볼 필요도 적어졌다.

이사벨라 웨버 매사추세츠대 경제

학과 교수는 "현시점에서는 기업의

가격 결정 구조를 전혀 다른 시점에

서 봐야 한다"며 "기업들이 가격을 올 리면 경쟁 기업도 가격을 따라 올릴 것이라는 암묵적인 합의가 이뤄진 상 태"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은 과도한 상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기업들이 생산비 인상 폭만 상품 가격에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 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격을 올렸다 는 것이다.

실제로 스위스의 다국적 건축자재

기업 홀심의 최고경영자(CEO) 얀 필

리프 예니슈는 최근 기업실적 설명회

에서 지난 2년간 인플레이션 때문에 상품가격을 인상했다는 점을 설명한

뒤 "경영에 부정적인 결과가 아닌 수

익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UBS의 도노반 수석 이코노미스트

는 "기업들도 상품가격 인상에 대해 접근법을 바꿔야 할 때가 됐다"고 말 했다. <연합뉴스>

Sean Sim

보낸 혐의로 지난달 28일 체포돼 조 사를 받았다. 디케이터 카운티 보안

관청은 "지난달 6일, 사이먼과 피해

학생 간의 부적절한 행태에 관한 신

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 다. 사이먼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피해 학생에게 문자폭탄을 보낸 것 외에도 교실 안에서 피해 학생 외 1 명과 성적 대화를 나눈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 학생은 수사당국에 "선생님 이 수시로 내 팔과 어깨를 만졌고 한 번은 휴대전화기를 잡기 위해 내 사 타구니 쪽으로 손을 뻗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자를 스토킹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페이

지 사이먼(Paige Simon·28). (사진 미국 인

디애나주 디케이터 카운티 교도소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제자에게 600개 이상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가 결국 스토킹 등

의 혐의로 기소됐다.

2일 지역언론과 AP통신 등에 따

르면 인디애나주 디케이터 카운티

검찰은 관내 사우스 디케이터 고등

학교 교사 페이지 사이먼(28)을 스

토킹·반사회적 행동·폭력적 행위 등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사이먼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에 재학 중인 한 학생(15)에게 음담

수사당국은 "대부분의 문자는 방 과 후에 보내졌으며 일부는 밤 9시 부터 자정 사이에 오갔다"면서 노골 적인 성적 표현과 영상이 포함돼있 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 학생이 사이먼의 문 자메시지에 답하는 것을 중단했으 나 사이먼은 학생에게 저속한 농담 을 계속 보냈다"면서 "결국 피해 학 생이 사이먼의 전화번호를 차단하 자 학생이 선수로 뛰는 야구경기장 으로 찾아가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학교 측은 사이먼이 작년 11월 특 수교육 전문 교사로 채용됐으나, 3 주 전 스스로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9 303) 621-4919 | Office: 303) 481-4251 13791 E. Rice Pl. #112, Aurora, CO 80015 보험료가 계속 올라 걱정이신가요? 실력 있는 전문가가 도와드립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여기 저기 헤매지 마시고 전문가 션심에게 맡기세요! 주택보험 생명보험 비즈니스보험 상해보험 (Workers Comp) 자동차보험 www.siminsuranceagency.com Sim Insurance Agency LLC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업체 중 최적의 보험을 찾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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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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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 ‘원치않는’ 위치 추적 장치 차단 손잡았다

스토킹 차단 업계 표준 만들기로…“삼성전자 등도 지지”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과 구글이 함께 분실물 추

적 장치의 무분별한 위치 추적 차단에 나섰다.

이는 애플의 '에어태그'(Airtag) 등 위치 추적 장치

가 스토킹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애플과 구글은 2일 에어태그와 같은 위치 추적

장치가 허가 없이 사람들을 추적하는 데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원하지 않는 추적 등 블루투스 위치

추적 장치의 오용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업계

표준을 만드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표준을 통해 위치 추적 장치는 스마트폰 등의

무단 추적 감지 및 경고 기능과 호환돼 에어태그에

의해 추적되고 있는 경우 사용자는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제조업체 삼성전자와 스마트 블루투스 위 치 추적기기 업체 치폴로, 유피 시큐리티 등도 모두 표준을 만드는데 지지를 표했다고 이들 기업은 설 명했다. 에어태그는 동전 모양의 블루투스 기기로 소지

애플과 구글 로고

품에 부착해 놓으면 해당 물품을 분실했을 때 아이

폰 등으로 즉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추적 장치다.

그러나 2021년 출시 이후 스토킹으로 피해를 봤

다는 사례가 잇따랐다. 스토커들이 은밀히 피해자의 뒤를 쫓는 데 이 기기가 활용됐기 때문이다.

애플은 스토킹 피해 방지를 위한 앱 개발과 네트 워크 구축 등 대책을 내놓았지만, 스토킹 피해 사례 는 계속 나오고 있다.

애플의 감지 및 연결성 부문 론 황 부사장은 "업계

처음 원치 않는 추적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기능 으로 에어태그 및 파인드 마이(Find My) 네트워크 를 구축해 기술이 의도한 대로 사용되도록 계속 개

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산업 표준은 에어태그 보호를 기 반으로 하며, 구글과 협업을 통해 아이폰 운영체제 (iOS) 및 안드로이드 전반에서 원하지 않는 추적 방 지에 중요한 진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테슬라, 미국·캐나다 등에서 모델3·모델Y 가격 200여 달러 인상

테슬라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주력 차종인 모델3와 모델Y의 가격을 올린 것은 올해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앞서 테슬라는 미국에서 두 모델의 가격을 올 해 6차례나 인하한 바 있다.

이날 가격을 소폭 인상하기는 했지만, 미국 내 두 모델의 가격은 여전히 연초 대비 각각 14%, 24% 저렴한 수준이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이날 오후 1시 (미 동부시간 기준) 현재 전날보다 0.05% 오른 161.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5천128 억달러(약 688조원)다.

윗층에는 Tesla Model Y를, 아랫층에는 차량에 Tesla Model 3을 운 반하는 모습.

베이 지역의 고속도로에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과 캐나다 등 에서 주요 모델의 가격을 소폭 인상했다.

2일 테슬라의 미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모델3

와 모델Y 판매 가격이 전보다 각각 250달러(약 34 만원)씩 올랐다.

이에 따라 모델3는 4만240달러(약 5천400만 원)부터, 모델Y는 4만7천240달러(약 6천340만원) 부터 판매된다.

또 테슬라는 캐나다에서도 두 모델의 퍼포먼 스 버전 가격을 222달러(미화 기준)씩 올렸고, 일 본에서는 모델3의 가장 저렴한 차종 가격을 3만 7천엔(약 36만원) 인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 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도 이날 모든 차종의 가격 을 2천위안(약 38만6천원)씩 올렸다고 현지 매체 가 전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19일 1분기 실적으로 작년 동 기보다 24% 감소한 순익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0% 넘게 급락해 150달러대까지 떨어졌고, 이후 크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수익이 줄더 라도 가격을 낮춰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영향이다.

로스 캐피털의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어윈은 테슬라의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많은 것을 바 꾸지는 않는다"며 "(가격 인하의) 효과적인 반전

이 되려면 몇 차례의 가격 인상이 더 있어야 한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1
샌프란시스코
트레일러가
변화는
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아냐…주가 반등하려면 가격 인상 더 있어야

대회가자!

콜로라도체육회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참가단원 모집

6월 23일-25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문의 (303) 261-7716

콜로라도체육회는 생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과 친목을 쌓고 꿈나무를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美 등 9개국서‘온라인 마약거래’ 공조수사…288명 무더기 검거

다크웹 판매사이트‘모노폴리마켓’겨냥…

자금 749억원·마약 850㎏ 압수

흔적이 남지 않는 이른바 '다크웹' 판매사이트를 활용해 마약을 거래한

관련자들이 다국적 공조 수사를 통해 무더기 검거됐다. EU 경찰조직인 유로폴은 2일(현지 시간) 9개국과 공동으로 다크웹을 기

반으로 한 '모노폴리마켓' 명칭의 판매

사이트에 대한 수사를 벌여 해당 사이

트에서 마약 거래를 한 용의자 288명

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금 및 가상화폐 5천80만 유로(약 749억원)와 마약 850㎏, 총기 117정 등도 압수했다.

다크웹은 암호화된 네트워크에 존

재해 흔적을 남기지 않고 접속할 수 있는 웹이다. 익명성으로 인해 마약

판매처럼 불법적인 활용 사례가 급증

하고 있다.

수사에는 유로폴 외에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위스, 폴란드, 브라질 등 9개국이 수 사에 참여했다. 288명 중 절반 이상은 미국(152명)에서 붙잡혔다.

아울러 2021년 모노폴리마켓 사이 트 관련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각국 이 모은 데이터 축적을 통하면서 성 과를 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폴은 현재 확보한 증거 분석을 통해 모노폴리마켓 사이트를 통한 구 매자 신원을 추가로 확인 중이다. 이 에 따라 검거 인원은 향후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중국 윈난서 규모 5.2 지진 발생…

중국 윈난서 규모 5.2 지진 발생 (사진 CCTV 캡쳐. 연합뉴스)

중국 남서부 윈난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구조대가 긴급 출동

했다.

3일 중국 지진대망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27분께 윈난성 바오산시 일

대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지역의 평균 해발 고도 는 1천863m로, 진원의 깊이는 10㎞ 로 발표됐다.

진원은 바오산 시내에서 29㎞, 윈난 성 성도 쿤밍에서는 347㎞ 각각 떨어 져 있다.

신화사는 바오산 지역에서 100㎞

이상 떨어진 다리와 린창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윈난성 소방대는 인력 600여명과 차량 130대 등으로 구성된 구조대를

현지에 파견했다. 현지 매체들은 지진 발생 이후 한 때 바오산 지역 일부 도로가 통제됐으 나 이후 대부분 통행이 재개됐고, 이 날 오전 현재까지 사상자 등 인명피해 도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4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함께
참가하세요
콜로라도 체육회장 이한원 303-814-9300 kjnhlee@gmail.com 조직위원장 엄찬용 303-261-7716 경기협회 단장 김준홍 720-427-8667
“구조대 긴급 출동”

일본, 한국 野의원 독도 방문에 항의 유감표명·재발방지 요구

일본 정부는 2일 더불어민주당 전

용기 의원이 독도를 방문한 데 대해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했다고 교도 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전

의원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김용길 주

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전화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

감"이라고 강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 지를 요구했다.

후나코시 국장은 "사전 항의와 중

지 요청에도 (전 의원의 독도) 상륙이

강행됐다"며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

실과 국제법 측면에서 명백한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한국 외교부에 도 이 같은 내용으로 항의했다고 언 론들은 전했다. 전 의원은 이날 사회 관계망서비스(SNS)에 독도를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민주당 청년위원장인 전 의원은 지 난달 27일 출정식을 한 뒤 청년위원 회, 대학생위원회와 함께 독도를 찾 았다.

일본 정부는 2021년 8월 당시 야당 이었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독도에 상륙했을 당시에도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경기 광주 퇴촌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 마련된 위안부 피해자 추모 공간의 모습 (사진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 생존자 9명 뿐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

해자가 2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유

가족 요청으로 피해자 인적사항은

비공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또 한 분

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떠나보

내게 돼 매우 가슴 아프다. 할머니

께서 안식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제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중 생존자는 단 아홉 분"이

라며 "여가부는 피해자분들께서 편 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 히 살피고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 엄 회복을 위한 기념사업도 지속해 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 안부' 피해자는 총 240명이며, 이 중 231명이 사망해 생존자가 한 자릿 수가 됐다. 90∼95세가 8명, 96세 이 상이 1명으로 평균연령은 94.4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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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창간 23주년

NBA 덴버, 피닉스와 PO 홈 2연승…요키치 39점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39점을 쓸

어 담은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피닉스 선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덴버는 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

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플

레이오프(PO) 2라운드(7전 4승제) 2차전 홈 경기

에서 피닉스에 97-87로 이겼다.

홈 2연전에서 모두 이긴 덴버는 가뿐한 마음으

로 원정길에 오른다. 3차전은 5일 애리조나주 피

닉스의 풋 프린트 센터에서 치러진다.

피닉스는 2연패를 떠안은 데다 ‘야전사령관’ 크 리스 폴이 3쿼터 부상으로 물러나 암운이 드리웠 다. 요키치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9점을 넣

고 리바운드 16개를 잡아내며 덴버의 승리에 앞 장섰다.

승부처인 4쿼터에 맹활약한 켄타비우스 콜드 웰포프의 활약도 빛났다.

1차전에서 18점 차 완패를 당한 피닉스는 이 날 케빈 듀랜트와 데빈 부커의 ‘쌍포’가 일찌감치 터지면서 앞서나갔다. 3쿼터 중반에는 8점 차까 지 달아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커와 듀랜트에게 득

점이 쏠린 게 ‘독’이 됐다.

다른 쪽에서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자 덴버

승리를 자축하는 덴버 너기츠 홈팬

는 마음 놓고 듀랜트와 부커를 집중 수비해 힘을 뺐다.

덴버는 70-73으로 뒤진 채 맞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콜드웰포프의 연속 3점으로 역전했다.

요키치는 알고도 못 막는 훅슛 등으로 차곡차 곡 점수를 쌓았고, 이날 유독 잠잠하던 저말 머리 는 4쿼터 종료 2분여에 91-81,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드는 스텝백 득점을 올리며 승부의 추를 덴버 쪽으로 확 기울였다.

동부에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45 점을 몰아친 제임스 하든 덕에 보스턴 셀틱스를

119-115로 물리치고 PO 2라운드 첫 경기를 승 리로 장식했다.

요키치와 함께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최 종 후보로 오른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가 무릎 염좌로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하든이 엠비드의 빈자리를 확실하게 메웠다. 3 점 7개를 포함해 45점을 퍼부었다. 올 시즌 정규리 그와 PO를 통틀어 하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필라델피아가 114-115로 뒤진 종료 8초 전 결 승 3점 슛을 꽂은 이도 하든이었다. <연합뉴스>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5 봄맞이 저축, 지금 시작하세요! *Annual Percentage Yields current as of 03/27/2023. A penalty may be imposed for early withdrawal. Fees may reduce earnings. Rates are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A minimum nstructed otherwise. See associate for details 10-Month CD 4.45 APY* % 6-Month CD 3.2 5 APY* % unitedfidelity.com 오로라 지점 알라메다 지점 [스포츠]

3월 FOMC 점도표에선

한 차례 인상 후 동결

이번 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 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긴축정책의 완화 시점에 대한 논의다.

‘베이비스텝’ 연준… 시장관심은동결시점 포스시스템 렌탈 온라인 오더 시스템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선 이번 FOMC 회의를 통해 다시 한번 기준 금리 를 25bp(0.25% 포인트, 1bp=0.01%포인 트)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으 로 보인다.

연준도 경기 침체에 대해 우려하고 있 지만, 인플레이션 대응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기준 금리 인 상은 확실시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 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존 윌리엄스 뉴 욕 연은 총재 등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 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FOMC가 베이비스텝을 결정할 경우 미국의 기준금리는 5.0∼5.25%로 올 라간다. 16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문제는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동결에

들어가는 시점에 대한 논의가 어떻게 진 행되느냐다.

지난 3월에 공개된 점도표에 따르면 FOMC 위원 18명 중 과반이 한 차례 더 금

리를 인상한 뒤 동결하는 방향으로 경제 상황을 바라봤다.

이번 베이비스텝 인상이 마지막 인상 일 수 있다는 것이다.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한 메스터 총재

도 최근 인터뷰에서 “긴축의 여정이 출발

점보다는 종착점에 훨씬 가까운 상황”이 라고 말하기도 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파산 등 미국

의 은행 위기도 긴축 종료 필요 주장에 무

게를 더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이후 고용시장의 열기가 충분히

가라앉지 않았고, 노동자들의 임금 상승 도 여전하다는 점 때문에 위원들의 입장 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 변수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경제 전망

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에선 확실한 방침을

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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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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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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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작가단체vs제작사연맹 협상 결렬…'OTT 환경 맞춘 수입보장' 쟁점 올 가을 예정된 TV프로그램 제작 차질 불가피

영상 스트리밍 시대에 걸맞은 보 수체계 개편을 요구해온 미국 작가 단체가 결국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했다고 AP·로이터 통신이 1일 보도 했다.

미국작가조합(WGA)은 이날 월트 디즈니, 넷플릭스 등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들과 진행해온 임금인상 단

체교섭이 아무런 소득없이 최종 결

렬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WGA 소속 조합원 1만1 천500명은 이르면 기존 협약이 종료

되는 이튿날인 2일 낮 12시 1분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WGA 차원의 총파업은 2007년

말 이후 약 16년만이다. 당시 파업은

2008년 초까지 약 100일간 지속됐다.

이 단체는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

한 성명에서 "제작사들은 노동시장

내부에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임시 계약직 위주의 인력운용)를 만

들었고, 이번 협상에서 한발짝도 물

러나지 않으며 작가 업무를 평가절

하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배신했다" 고 주장했다.

반면 대형 제작사들을 대표하

는 영화·TV제작자연맹(AMPTP)은

"WGA와 합의를 모색하는 과정에 서 충분한 인상을 제안했다"며 반박 했다.

AMPTP는 전날보다 보상 규모를 더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WGA 가 다른 조건들을 고집하는 탓에 합 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도 "현 상황 을 타개하기 위해 WGA와 추가 대화 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양측간 줄다리기 과정에서 최대 쟁점은 작가들의 수입을 보장하는

안전장치 마련 방안이었다.

WGA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며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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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ding Comprehension & Critical Thinking Skills

마·시트콤 등 시즌당 편수가 평균 20 여편에서 10편 남짓으로 줄어든데다

작품 재판매 수익을 지급하는 재상

영분배금(residual) 역시 감소했지만, 업무량은 오히려 늘어나며 작가들의 어려움이 커졌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WGA는 스튜디오 측의 필

요에 관계없이 일정한 기간을 정해

작가 고용 규모를 유지하며 프로그

램을 제작·진행해야만 한다고 요구

해왔지만, AMPTP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버텼다.

인공지능(AI) 활용 작업 여부도 뜨

거운 감자다. WGA는 제작사들이 AI

를 활용해 이전에 작가들이 작업한

시나리오·각본에서 새로운 스크립

트를 생성하거나, 이렇게 AI가 만든

대본 초안을 작가들에게 손보라고

요구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팰런쇼), '새터데 이 나이트 라이브'(SNL) 등 심야 인

기 토크쇼의 제작이 중단되는 것은 물론 일부 드라마들의 방영도 중단 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망했다.

특히 가을 시즌 방영되는 TV 프로 그램들의 제작을 위한 대본 집필이 통상 5∼6월쯤 시작된다는 점에서 파 업이 장기화할 경우 올 가을 새로운 작품 공개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파업의 불씨가 다른 직역으 로도 옮겨붙을 공산이 크다고 AP 는 짚었다. 미국배우방송인조합 (SAG-AFTRA)과 AMPTP 간 기존 계약은 6월 30일 만료되며, 오는 10 일부터 협상이 시작된다.

다만 해외 제작 기반이 탄탄한 넷 플릭스 등 제작사는 이같은 영향에 서 다소 자유로울 수 있다고 로이터 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할리우드 작가들, 넷플릭스 맞서 총파업…미드 차질 불가피 영란쌤의 특별한 공부법으로 효과를 느껴보세요 중·고등학교 선생님이�알려주는 족집게�수업! 콜로라도�공립/사립�중 · 고등학교�사회과목, 프랑스어�교사 초,중,고�학생들�아카데믹�에세이�튜터링�전문 상담문의 720-212-4225 그룹 스터디 개인 튜터 에세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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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콜로라도 우완 선발 마르케스,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2016년 콜로

라도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마르케스는

통산 65승 56패 평균자책점(ERA) 4.41

을 기록했다.

올해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2 패, ERA 4.95를 기록 중이다.

헤르먼 마르케스 (출처 나무위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하위 권을 맴돌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에 새로운 악재가 발생했다.

콜로라도는 2일 우완 선발투수인 헤 르먼 마르케스(28)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기로 해 시즌 아웃됐다고 발표했다.

마르케스는 지난달 26일 클리블랜 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팔꿈 치 통증을 호소해 조기 강판했다.

부상 당시에는 삼두근 염증으로 여

겨졌으나 2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이 불가피

마르케스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시즌

이 단축된 2020년을 제외하면 2017년

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160이닝 이

상을 던지며 꾸준하게 콜로라도 마운

드를 지켰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NL) 서부지

구 최하위로 처져있는 콜로라도는 팀

ERA 5.36으로 30개 구단 중 27위에 머

물고 있다.

가뜩이나 마운드가 허약한 콜로라도

는 ‘이닝 이터’ 역할을 했던 마르케스의

이탈로 인해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NBA 정규리그 MVP에 필라델피아

엠비드…5년 연속 비미국인 수상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시

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필라 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센터 조엘 엠 비드(카메룬·213㎝)가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2일 “미디어 패널의

투표 결과 엠비드가 1위 표 100표 가운

데 73표를 받는 등 총점 915점을 획득

해 정규리그 MVP가 됐다”고 발표했다.

2위는 1위표 15표를 포함해 674점을

받은 니콜라 요키치(덴버)다.

엠비드는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에서 66경기에 나와 평균 33.1점(1위), 10.2리바운드(10위), 4.2어시스트를 기 록했다.

필라델피아는 정규리그에서 54승 28패를 기록해 동부 콘퍼런스 3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 다. 엠비드가 정규리그 MVP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필라델피아 선수가 정규리그 MVP

가 된 것은 2001년 앨런 아이버슨 이후

올해 엠비드가 22년 만이다.

1994년 카메룬 야운데에서 태어난

엠비드는 지난해 미국 시민권도 얻었

다. NBA는 최근 5년 연속 외국 국적 선

수가 정규리그 MVP가 됐다.

아데토쿤보는 그리스, 요키치는 세 르비아 국적이다. 최근 NBA 정규리그 MVP에 오른 미국 선수는 2018년 제임 스 하든(필라델피아)이다.

1994년 하킴 올라주원(나이지리아)

이 사상 첫 비미국인 정규리그 MVP 가 됐고, 2005년과 2006년 스티브 내 시(캐나다), 2007년 디르크 노비츠키( 독일)가 정규리그 MVP에 선정된 사례 가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MVP 후보가 요키 치, 엠비드, 아데토쿤보로 모두 미국인 이 아닌 선수들로 구성됐다.

<연합뉴스>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9 김은주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김명혜)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2023
[스포츠]
5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출장교육만 합니다 단체교육 개인교육 콜로라도주 총기 법안이 업데이트 됨에 따라 이론교육(5~6시간) 또는, 이론+안전교육(8~10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총을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자격증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NRA Police Firearm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In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Out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Certified Police Firearm Instructor 자격증 소지 총기 교육원 303-517-8819 720-608-9986 문자 요망 2인 이상 단체 디스카운트 드립니다! $245 2023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칼빈은 예배 회복은 곧 하나님 영

광의 회복으로 보았다. 하나님 영광

의 회복은 바로 예배 회복에서 출발

되어야 한다 인식하였다. 칼빈은 중

세 기독교의 타락의 일차 원인을 오

염된 예배로 보았다. 그는 종교개혁

의 일차 관심을 예배 개혁과 회복

에 맞추었다. 오늘의 한국교회 타락

과 위기는 비성경적, 반교리적 예배

에 있다. 장로교 예배는 장로교 신앙

과 분리될 수 없다. 장로교회 목사는 장로교 예배 신학과 정체성을 따라 야 한다.

장로교 목사가 순복음식, 침례교식, 감리교식 예배를 따르는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그 이유는 장로교 예 배 정체성에 대한 몰이해, 인기 영합, 인위적 목적 달성을 위한 예배로 전 락될 뿐만 아니라 장로교의 정체성 을 훼손하기 때문이다.

장로교는 모든 예배 순서, 형식, 내 용에 장로교 신학과 신앙에 내포되 고 반영되어야 한다. 바른 장로교 예

배 원리와 순서에 따라 바르게 말씀 을 증거하고 바르게 신앙교육을 시 킨다면 얼마든지 오늘의 위기 한국 교회를 바르게 세울 수 있다. 한국 장 로교의 예배개혁과 회복을 위한 제 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말씀 선포와 성찬예식의 회복 이다. 말씀이 간증 혹은 프로그램 등 에 우선순위를 빼앗겨서는 안된다. 은혜 방편인 말씀을 성령의 감동으

로 뜨겁게 증거하고 성찬에 대한 복 음적 깊은 감동을 받도록 예배의 본 질을 회복하여야 한다.

둘째, 예배의 사람 우상화, 기복화 및 세속화를 막아야 한다. 예배의 중

심은 설교자 혹은 사람이 아니라, 오

직 하나님뿐이시다. 예배시간에 설

교자 만능주의의 신격화 현상이나

하나님의 영광을 설교자가 탈취하

는 불행스런 일은 절대 개혁되어야

한다. 또한 온갖 예배를 드리면서 사 람을 영웅화시키고 사람을 칭송, 칭 찬하는 일은 절대 삼가야 한다. 하나

님 영광보다 사람 인기 내지 편의를 탈피해야 한다.

셋째, 예배모범 및 예배예식서가 개

정 혹은 발간되어 적절하게 사용되 어야 한다. 탈예전적, 반예배모범적 예배는 교회사에 나타나는 극단적 인 모습으로 재례세파가 범한 오류

였다. 예배모범과 예배의식서를 따

른 예배가 때론 기계적이며, 성령의

역사를 외면하고, 획일적인 예배가 되는 단점도 있다.

반면, 탈예전적, 반예배모범적 예배

가 되면, 오히려 예배가 무질서하고

반성경적, 비교리적, 탈복음적인 예

배로 전락할 수 있다. 특히, 오늘날

장로교 교단 내, 낮 예배를 비롯한 모

든 예배뿐만 아니라, 청년, 청소년, 어 린이 예배 등 각급 예배에 특별한 예

배모범 내지 예배지침서가 없어 장

로교 예배 신학과 정체성이 없는 예 배진행으로 장로교 정체성을 심각하 게 손상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에 복음주의적 예배라 는 명분하에 장로교 전통의 예배가 사라지고 있다. 장로교 안에서 빈야 드, 직통 계시, 관상기도, 열린 예배

등 극단적 신비주의, 감정주의, 인본 주의 등 비성경적, 반교리적 예배운

동 물결로 장로교 예배 전통이 무너

지고 있다. 장로교 예배 정체성 포기

는 장로교 교단의 포기이다. 다음세

대를 위한 장로교 예배 모범과 예식

서가 교단 차원에서 속히 마련되어

장로교 예배 정체성을 세워 다음 세 대에 성경적, 신학적, 역사적 전통을

전수하여야 한다.

넷째, 장로교회 예배 정체성을 더욱

견고하게 세워야 한다. 장로교 예배

신학과 정체성에 따른 예배 회복 운

동, 예배 전통 세우기 운동, 예배 문

화유산 물려주기 운동, 예배 문화 개

혁 운동을 교단 정책을 세워 지속적

으로 이끌어가야 한다. 교단 신학교

에서 목회자 후보생들에게 장로교

예배 정체성을 가르쳐 목회현장에

보내야 한다.

또한 교단 산하 모든 목회자들이 장

로교 예배 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이

해와 인식을 가지고 목회에 임해야

한다.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회중들에게 일시적 감동을

주고, 인위적 목적 성취를 위해 장로

교 예배 신학과 정체성을 이탈한 예

배는 절대 삼가야 한다. 특히 신학과 역사의식의 분별력이 없는 다음 세

대들에게 장로교의 값진 예배 신학, 예배 전통과 문화를 굳건히 세워가 야 하겠다.

[정준모 목사의 지혜의 샘터]- 228 필자의 저서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1
주의장로교 예배 특성, 갱신과 개혁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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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이용한 초보자 코어운동 요가칼럼

근력이 부족하고 자주 지치고 체력이 약한 분들이 막상 근력운동을 시작하려하면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gym에 가서 기구나 기계를 사용해

하는 운동을 하자니, 더 막막하고 겁도 나고.. 개인 취향과 선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운동하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도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 온라인 수업을 꾸준히 듣고 있는 대부분의 회원들이 이 같은 이유와 시간절약을 위해 휘트니스에 가기 보다는 편한 나만의 공간에서 홈트를 선호하고 계시구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집에서 시작할 수 있는 근력운동 몇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특별한 웨이트 도구 없이 맨몸(바디웨이트)운동이구요, 대신 벽을 사용하는 동작들이니 벽과 가까운 곳에 매트를 준비해 천천히 따라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배울 동작은 제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1시간 전신 운동 (근력과 다이어트) 영상을 찾아 해보면 훨씬 쉽게 따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1. 복근와 상체, 둔근 강화

2. 힙, 다리, 코어 강화 (Hip Thrust변형)

1단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두 발을 벽위에 가져갑니다.

2단계 내쉬는 숨에 천천히 엉덩 이를 바닥에서 뗍니다.

3단계 들숨에 제자리로 돌아오 고 업다운을 반복하며 엉덩이와 다리의 힘을 길러줍니다.

4단계 이 자세가 익숙해지신 분

들은 영상을 참고해 무릎을 벌

렸다 모았다를 반복하는 변형도 도전해보세요.

TIP! 엉덩이를 들 때 복부가 수축되도록 배꼽을 등쪽으로 끌어당기고, 엉덩이 를 중앙으로 조여 코어와 하체의 자극을 동시에 느껴줍니다.

1단계 네발기기 자세(테이블자세)에서 오른 손을 뻗어 사진과 같이 벽 을 밀어냅니다.

2단계 동시에 반대쪽 왼 다리를 뒤로 힘차게 뻗어주세요.

3단계 들숨에 다시 네발기기로 돌아오고 반대다리와 팔을 뻗어 같은 방법으로 벽을 밀어냅니다.

4단계 이번에는 두번째 사진과 같이 한 무릎을 때고 중심을 잡아봅니 다. (숙련자 버전) TIP! 무릎이 바닥에서 떼어지지 않는다면 첫번째 옵션으로 충분히 연 습하시고 코어와 상체 근력이 길러지면 다시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3. 다리 혈액 순환, 부종 완화

1단계 앞의 운동을 마치고 벽에 다리를 뻗어 기대어주세요.

2단계 두 손을 머리 너머 뻗거나 복부 위에 올려놓고 잠시 휴식합 니다.

3단계 들숨과 날숨을 일정한 속 도로 반복하며 몸의 긴장을 풀고 이완시켜주세요.

하체 전체에 혈액순환을 동작을

돕는 동작이므로 하체 운동 후 쿨 다운이나 자기전에 자주 해주면 부종 제거에 도움 될 거예요. TIP! 엉덩이를 벽에 가까이 가져가 두다리를 최대한 길게 펴고 자세를 유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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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5

[조성연의 한국산 하이킹 제18편]

홍천, 공작산(孔雀山)

5월의 다짐 정연복

초록 이파리들의

저 싱그러운 빛

이 맘속 가득 채워 회색빛 우울(憂鬱) 말끔히 지우리

살아있음은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는 것

살아있음은

생명을 꽃피우기 위함이라는 것

살아있는 날 동안에는

삶의 기쁨을 노래해야 한다는 것

초록 이파리들이 전하는

이 희망의 메시지

귀담아 듣고

가슴 깊이 새기리

공작산(孔雀山)은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높 이 887m의 산이다. 노송, 갈참나무가 암봉(巖峰)

과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연출하며, 정상에서 홍

천군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서남 능선 아래에 자리 잡은 수타사와 여기서부 터 노천리까지 이어지는 수타계곡이 유명하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

에는 설경이 아름답다고 한다.

공작산이란 이름은 공작산 꼭대기에서 뻗어나간

능선이 마치 공작의 날개처럼 펼쳐져 있다고 해 서 붙여졌다.

등산코스: 공작 삼거리–문바위골–735봉-공작

산 정상-안공작재-수리봉-작은골 고개-약수봉수타사(6시간)

필자는 대중교통으로 홍천에 있는 공작산을 가

기 위해 새벽 일찍 목동 집을 나섰다. 버스와 전철 을 이용하여 동서울 터미널에 도착하여 홍천행 첫 차를 탔다. 또 홍천에서 노천리행 버스를 갈아타고

공작교 삼거리에 하차했다.

조팝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산과 명자 나무꽃, 앵두꽃, 복숭아꽃이 어울려 피어있는 산골 집 사이로 난 아스팔트 길을 걸어 올라 공작산 쪽 으로 향했다. 조금 지나니 나지막한 산 사이에 길

게 늘어선 노천 저수지가 나왔고 곧 공작 삼거리 에 이르게 되었다.

문바위골 등산로가 시작되는 임도를 따라 오르 니 곧 호젓한 트레일이 시작된다. 왼쪽으로 작은 문바위골이 이어지고, 노란색 금붓꽃, 보라색 각 시붓꽃과 알록제비꽃이 시샘하듯 피어나 하이커 를 반기고 있다. 산철쭉도 만개해있고, 병꽃나무 꽃와 매화말발도리꽃도 막 피어나고 있다. 갈참나

무도 넓은 연초록 새싹을 내밀고 이른 아침 햇살 을 반기고 있다.

이제 강원도에 위치한 공작산에도 봄기운이 완 연하다.

트레일이 계곡을 벗어나 능선 쪽으로 이어지다

가 울퉁불퉁한 바위길을 지나 주능선에 합류하게 된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연초록 넓은 잎사귀의 갈참 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정상 부분은 암봉(巖 峰)들과 노송들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 고 있고, 남쪽 아래로는 노천 저수지가 내려다 보 인다.

남쪽에서 보면 공작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산들 이 마치 공작이 날개를 펼치고 있는 듯한 형상이 라하여 공작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

배경사진-수타계곡의 용담 (사진 조성연)

산속에 들어와 가까이서 봐서 그런지 산을 몇 번 이나 봐도 그 말이 실감나지 않는다.

가드레일 밧줄이 있는 급한 내리막 길을 지나 자 안골 트레일과 안부가 만나는 능선이 나왔다.

하늘을 찌를 듯이 서 있는 일본 이깔나무 숲을 지

나 경사가 급한 오르막길을 걸어 오르니 우뚝 솟

은 바위 봉우리가 앞을 가로막

고 서 있다. 바위 봉우리 오

른쪽을 우회하여 오르다

가 다시 내리막길이 시

작된다. 이제 정상에

이르는 길이다. 정상

은 그리 높지 않은 2개

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

다. 첫 번째 봉우리 왼쪽을

우회하여 조금 내려가다 다

시 두 번째 봉우리를 오르니

드디어 정상이다.

▲능선에 핀 산철쭉 (사진 조성연)

정상은 조그만 바위 봉우리로 된 좁은 공간이다.

정상부위는 주변에 만개한 산철쭉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철쭉 너머로 홍천 일대가 한눈에 내려

다 보인다.

정상에서 내려와 약수봉, 수타사쪽으로 하산 방

5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향을 잡았다. 하산이라고는 하지만 능선을 타고

몇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걷는 길이라 산 을 오르는 것이나 진배없다.

가드레일, 바위에 박힌 디딤 사다리가 있는 비

탈길을 내려오니 갈참나무 낙엽이 발목까지 푹

푹 빠지는 능선길이 나온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 다 낙엽들이 바스락 바스락거리며 큰 소리를 내 고 미끄럽기까지 하다. 조금 걷다가 급기야 낙엽 더미에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혼자 걷는 길인데도 헛웃음이 나왔다.

추락 주의 안내판을 지나쳐 능선길을 걸어 수 리봉(755m)에 도착했다. 다시 한참 내리막길을

걸어 작은 골 고개까지 내려와 약수봉(558m)에

올랐다. 또다시 내려왔다가 마지막 봉우리에 이 르렀다. 다 내려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오르려고 하니 심리적으로 힘이 더 드는 듯하다.

비탈길을 내려와 수타계곡에 이르렀다. 용담

이라는 제법 큰 담(潭)이 나왔다. 그 아래로 크 고 넓은 계곡이 펼쳐지고, 그 계곡에는 크고 작 은 돌들과 모래더미가 가득 차있다.

수타교를 건너 수타사에 도착했다. 절에는 불 탄일을 맞이하여 연등이 빼곡하게 걸려있다.

수타사 밖 바로 오른편에는 공작산 생태숲이

▲ ▲ 연등이 가득한 수타사 (사진 조성연)

▲ 정상에서 바라본 홍천일대 (사진 조성연)

▲▶ 각시붓꽃(사진 조성연)

▶금낭화(사진 조성연)

◀ 수타사 정상에선 필자(사진 이경재)

조성되어 있어 그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이 눈 에 띄었다.

홍천으로 가는 버스를 2시간이나 기다려야 해 서 걸어서 영귀미면 농협까지 걸어 나와 홍천행

버스를 일찍 탈 수 있었다. 산행 끝에 30분 더 걸 었지만, 이런 일은 산행을 하다 보면 다반사로 있는 일이니까......

찻길을 걷다가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모내기 준비로 정지(整地)가 되

어 물이 가득 차 있는 논, 비료가 뿌려지거나 일

구어지고 있는 밭, 밭에다 옥수수 모종을 심고 있는 촌로(村老), 복숭아꽃, 살구꽃이 피어있는

농가-필자가 어렸을 때 고향에서 많이 접했던 정겨운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야생화가 만개하고, 연초록 잎들이 싹을 틔우 는 봄기운이 완연한 강원도 홍천의 산과 들을 거 닐면서, 어린 시절을 회상해보고 지나온 삶을 반 추(反芻)해보는 산행이어서 참 좋았다.

하이킹 칼럼니스트 조성연 1978 영암 신북 초.중.고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7
1986
1989
chocorea59@gmail.com
1981 서울 교육 대학
한국외대 영어과
한국외대 영어과 대학원

Another S. Korean wartime sexual slavery victim dies; survivors now at 9

Another South Korean woman who was forced into sexual slavery by Japan during World War II has died, the gender equality minister said Tuesday, bringing down the number of the country's registered surviving victims to nine.

Proposal_C

Without disclosing the identity of the deceased victim upon the request of the bereaved family, Gender Equality Minister Kim Hyun-sook said it is "heartbreaking" to witness another victim pass away.Kim vowed to take care

of the remaining survivors and continue to push ahead with campaigns aimed at recovering their honor and dignity.

Of the 240 wartime sexual slavery victims registered with the government, only nine survive, all of whom are in their 90s.

Historians estimate up to 200,000 women, mostly from Korea, were forced to work in front-line brothels for Japanese troops during the war.

5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1075호 30년 이상 경력의 일본인 스시 쉐프 · 매일 배달되는 신선한 해산물
"전통
요리를
일식 스시와
맛보세요"
ThisJuly15,2017,filephotoshowsavenueforremembering deceasedvictimsofJapan'swartimesexualslavery attheMuseumofSexualSlavery byJapaneseMilitaryinGwangju, GyeonggiProvince.(Yonhap)

S. Korea's new COVID-19 cases rise to over 20,000 amid eased virus curbs

South Korea's new coronavirus cases rose to over 20,000 on Wednesday as the daily caseload continued to log on-week growth on eased virus restrictions.

The country reported 20,197 cases, including 26 imported cases, bringing the total caseload to 31,212,598,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KDCA) said.

Wednesday's tally was a marked growth from the previous day's 15,741 infections and also higher than 16,380 cases a week earlier.

The country added eight COVID-19 deaths Wednesday, raising the death toll to 34,505.

The number of critically ill patients came to 142, up from 137 a day earlier, the KDCA said.

"Following the removal of the mask-wearing mandate in March, we've seen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daily infections. New daily cases rose 3 percent last week from a week earlier, though the virus situation has been managed in a stable manner," Second Vice Health Minister Park Min-soo said.

In March, South Korea lifted the mask mandate for public transportation, though it remains for medical facilities, pharmacies and facilities vulnerable to infections, in an effort to support people's return to pre-pandemic normalcy.

The government is also considering shortening the mandatory COVID-19 isolation period to five days from the current seven starting this month.

(By Yonhap)

No. 1075 Thursday May 4,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9 (*키친은 마감 1시간 전에 닫습니다.) 2779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술과 친구가 땡기는날에는? 퍼니플러스에서!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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