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074, 콜로라도 타임즈 April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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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김�남부콜로라도�한인회장 콜로라도�스프링스�시위원회�공청회�참석해 한인사회�알려 재미�한국학교�콜로라도지역협의회 나의꿈�말하기대회�성료 코비드-19…5월 11일에 ‘국가�비상�사태’ 종료

마라토너들의�축제 ‘덴버�콜팩스�마라톤’대회�등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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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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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합창단, 정기공연 안내] [콜로라도 체육회, 일일 찻집 & 후원의 밤 안내]

▶일시: 4월 30일(일) 오후 4시

-'십자가상의 칠언', 백경환 작곡가 지휘

▶장소: 베다니 루터란 교회 (4500 E. Hampden Ave, Cherry Hills Vilage, CO 80113)

▶ 티켓 구매: www.ckchours.org-BUY TICKET

▶문의: (720) 205-1332

▶일시:・ 일일 찻집 4월 29일(토) 오후 6시 -스낵과 음료판매, 콘서트 개최

・ 후원의 밤 5월 21일(일) 오후 4시 - 출정식

▶장소: 세컨홈 커뮤니티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문의: 조직위원장 엄찬용 (303) 261-7716

골프대회] [2023, 덴버교역자회 연합 여름 성경학교 개최]

▶일시: 7월 8일(토) 오후 1시 30분

▶장소: Heritage Eagle Bend Golf Course (23155 E Heritage Pkwq, Aurora,

▶참가비: 사전등록 $145 (5월 31일 까지)

일반 등록 $155 (6월 1일 이후)

▶일시: 5월 30일부터 6월 1일 까지

▶ 주제: Food Truck Party: ON a Roll with God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10분

▶ 장소: 믿음 장로교회

▶ 문의: (512) 698-7892 (접수는 5월 21일 까지)

[이낙연 전 국무총리 덴버 방문,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강연회] [한미장학재단 콜로라도 지부 장학생 모집 안내]

▶일시: 5월 11일 (목) -무료입장, 음료와 다과 제공

▶시간: 오후 5시

▶ 장소: 세컨홈 커뮤니티 센터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문의: (303) 751-2567

▶일시: 4월1일 부터 6월 30일 까지

▶ 자격: 콜로라도 거주자 중 고등학생, 대학 입학 예정자. 대학생, 대학원생

▶장학금: 1인당 2000불 (고등학생 500불)

▶신청: www.kasf.org

▶문의:(720) 318-6033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1074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기사제보 ·광고문의

Editorial ·Advertising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오로라시 이민사업부는 다음 달 3일, 오로라

시의 인사부와 지역내 사기업들이 참석하는 가

운데 계약직 및 정규직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로라시는 한 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취업 박람회 안내]

▶일시: 5월 3일 수요일

▶ 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 장소: 오로라시청 1층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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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5월 11일에 ‘국가 비상 사태’ 종료

여전한 바이러스의 위협, 자신과 타인의 보호 위해 계속적인 예방조치 권고

코비드-19으로 인한 ‘국가 비 상 사태'(National Emergency for Covid-19)가 5월 11일 공식 해제된

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 상.하

원에서 비상사태 종료 요구 결의안

에 서명함으로써, 지난 3년간 전 세

계에 수많은 사망자와 실업자를 만든 코로나의 공포로부터 마침내 벗어나

게 되었다. 그러나 정부와 세계보건

기구(WHO)는 COVID-19의 위협이

여전히 도사리고 있으며, 개인은 자

신과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을 강 력히 권고하고 있다.

한편 덴버 공중보건부(Denver

Department of Public Health & Environment, DDPHE)는 이러한 사태 전환에 대비해 모든 사람이 공중 보 건 지침을 따르고 백신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백신은 현재 무료이며 신분증, 보험 또는 병력 증빙을 제시하지 않고도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다음은 덴버 공중보건부에서 5월

11일부터 변경되는 코비드 대책안이

다. 경우에 따라 무료에서 유료로 전

환되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보험사에 COVID-19 테스트를 요청시 비용이 청구된다.]

일부 민간 보험사에서 자체 규정

으로 가정용 테스트를 더 오랜기간 보장할 수도 있지만 더 이상 정부차 원 코비드 테스트기 무료 배부에 대 한 규정은 없을 전망이다.

[병원, 진료소 또는 진료실에서

수행되는 COVID-19 검사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정부는 펜데믹기간 동안 보험사가

공동 부담금 또는 COVID-19 테스트

와 관련된 기타 비용 분담금을 청구

하지 못하도규정하였으나, 비상사태

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유료로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메디케어 가입자는 COVID-19

와 관련한 진료비와 기타 제반비

용은 본인 부담금을 지불해야 한 다. ]

일부 국회의원은 현재 미국 보건

복지부에 메디케어 보장 범위를 확대 해 달라고 청원하고 있지만 메디케어

에와 관련된 추가 법안은 현재까지

정해진 바 없다.

[COVID-19 백신과 치료제는 당

분간 무료로 제공된다.]

어린이를 위한 연방 백신 프로그

램에 따라 COVID-19 백신은 무보험, 민간 보험, 메디케이드 대상자, 18세

미만의 어린이에 대한 백신비용은 현

행과 같이 당분간 무료로 제공된다.

[주 이동 버스 예방 접종 클리

닉은 2023년 5월 11일일 운행 종 료된다.]

덴버 공중보건부의 대변인은

“COVID-19 국가 비상 사태 및 공중 보건 비상 사태는 거의 종료되었지만

팬데믹과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모든 사람이 일상 생활을 할 때 주의 를 기울이고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하 며, 만일 코비드 검사 결과가 양성이 면 집에 머물면서 의료 서비스 제공 자에게 연락하여 치료 받는 방법을 권고한다”면서 “코비드 관련 자세 한 정보와 리소스는 denvergov.org/ covid19 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 했다. <윤성희 기자>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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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아카데미, 올해에도 학생들 명문 미대 입시 ‘쾌거’

전 세계적인 미술대학들에서 ‘러브콜’받은 학생들을 만나다

미대 입시 전문학원으로 전국 미대합격으로 익 히 알려진 덴버아카데미(원장 최성애)에서 올해 또 다시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올해 미대 입시를 준비해 온 덴버아카데미 학생 들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명문대에 합격하는 쾌 거를 달성했다는 소식이다. 특히 장학금을 받기 어 렵다는 미술대학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전액 장 학금을 포함해 큰 금액의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문정은(Michal Moon), 이현준(Sean Lee), 신영 민(Jonathan Shin), 김시은, 곽민서 학생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최성애 원장이 운영하는 덴버아카데미 미술반 은 포트폴리오 전문 미술지도 경력 30년 이상의 최

원장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직접 정성으로 지도하 고 입시 준비 과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다. 지 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성애 원장은 “학생들이 미대 입시를 준비할 때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는데, 학교마다 입시 기준이 다르고 요구하는 작품 수도 다르기 때문에 작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작 품 준비를 하기에 앞서 어떤 학교를 목표로 하는지 설정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마다 학생의 그림 실력, 아이디어, 완 성도 등 평가하는 항목들이 다르다”며 덴버아카데 미는 각 학생의 장점과 특색을 살려 각 학교가 최 우선시하는 카테고리들에 대한 커스텀 전략을 구 축한다고 덧붙였다. 직접 그린 작품 포트폴리오는

10개에서 15개의 작품들을 제출한다고 한다. 최 원 장은 “아이들이 입시를 준비하면서 행복한 고민을 하며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 록 돕는다”고도 말했다.

덴버아카데미에서 미대 입시를 준비한 문정 은, 이현준, 신영민, 김시은 그리고 곽민서를 포함

한 5명 학생들 모두 세계 최대의 명문 예술대학들

인 Parsons School of Design, SAIC(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Otis College of Art and Design, SVA(School of Visual Arts), Washington University, London College of Fashion, Chapman University 등 다수의 세계적인 명문 예술대학들에

서 다수 중복 합격을 했으며 장학금까지 받았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Chapman University

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게 될 문정은 학생(

체리크릭 고교 12학년)은 전액 장학금으로 입

학하게 되었고 Chapman University를 포함한

SAIC, Otis College, Pratt Institute, MICA 등 지

원한 모든 학교에 합격했다. 문정은 학생은 2년

동안 덴버아카데미를 다녔고 어렸을 때부터 미

술과 영상을 좋아했기에 고등학교 입학하자마

자 미대 진학을 결심했고 애니메이션과 스토리

를 전공하고 싶다고 한다. 디지털을 활용해 그

림 그리는 것에 소질이 탁월했던 정은 학생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며 손으로 직접 그리게 되

니 힘든 점도 있었지만 “모든 상황을 어려워하 지 않고 즐기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포트폴 리오를 준비하면서 여러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과정도 재밌었고 약 240개의 색상을 활용해 색 연필로 디테일한 패턴을 그린 작품을 가장 좋 아한다”고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인터뷰]
문정은 학생

이현준 학생

시카고에 위치한 SAIC으로의 진학을 결정한 이현준 학생은 SAIC을 포 함한 Otis College, MICA, UC Irvine 등 수많은 학교들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 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매우 좋아했던 그는 SAIC에서 76,000 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되었으며 그래픽 디자인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싶 다고 말했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며 생 소한 재료들을 써서 그리는 작업의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TV나 영화 등을 보며 모션이나 포즈 등을 피규어를 사용해 많이 그려보고 아이디어와 영 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시은 학생

SAIC으로의 진학을 결정한 김시은(스모키힐 고교 12학년) 학생은 8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고 당당히 입학하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 김시은 학생은 약 2년 동안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글로

벌 이슈들에 관심이 많아 ‘자연환경’을 주제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탄탄

히 구축해 왔다. 그림을 워낙 사랑하고 그래픽에 대한 관심도 지대해서 “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면서도 즐거웠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한 SAIC 학교에는 현재 덴버아카데미 출신의 선배들이 많아서 진학 후에

도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영민 학생

런던 패션대학(London College of Fashion)를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입 학하게 된 신영민(그랜뷰 고교 12학년) 학생은Parsons Paris에도 합격한

인재로 합격한 학교들을 직접 방문해보니 알렉산더 맥퀸과 조나단 앤더 스, 미스소희 등 좋아하는 패션 디자이너들이 졸업생인 런던 패션대학으 로의 진학을 결정했다고 한다. 다른 학생들과 달리 1년도 채 되지 않는 짧 은 준비 기간 동안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을 중심으로 한복과 자 연섬유를 활용한 비건 의류로 자신의 스토리를 구현했다고 한다. 비건 옷 감과 친환경적인 컨셉으로 한복의 글로벌화와 데일리화를 추구한 그만의

패션 철학은 세계적인 학교들의 관심을 받았다. 런던에 가면 한국 음식을

먹지 못해 힘들지 않겠냐는 질문에 “그래도 직접 방문해보니 아시안 푸드

마켓이 있어서

다행이고 개인적으로 요리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곽민서 학생

전액 장학금을 받고 워싱턴 유니버시티에 진학하게 된 곽민서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매우 좋아했으며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넓은 스 펙트럼의 시야를 얻기 위해 종합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 또한 워싱턴 유니버시티를 포함해 SAIC, Otis College, Pratt Institute 등 지 원한 다른 학교들도 모두 합격한 인재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좋은 학교 입학 비결이 있다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학교 성적(GPA)

는 기본이며 꼼꼼하고 세심하게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 입학과 장학금을 모 두 쟁취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예원 기자>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9

의료비에 허덕이는

시민들을 위한 법안 추진 중 “

일…”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질병과 사고

인해 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간단

히 약국에서 진통제로 해결할 수도 있

지만 경우에 따라 감당치 못 할 만큼의

의료비용이 들기도 한다. 이때 의료비

를 위해 저축해두지 않았거나 의료보

험이 없다면 당장 서민들의 생계는 혼

란에 빠진다.

특히 의료 민영화가 된 미국의 의료

체계는 매우 복잡하며 정해진 보험수

가에 의해 의료비가 책정되는 것이 아

니기 때문에 의료비 부담이 매우 크다.

아파도 진통제로 참고 병원에 가지 않

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최근 미주 12개 주의 의원들과 미

의회는 의료비로 인한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법안을 추진중에 있다. 법

안 중 일부는 의료 부채 탕감 프로그

램을 만들거나 추심으로부터 개인 재

산을 보호한다. 또 다른 법안은 이자율

을 낮추거나 의료 부채가 신용 점수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하거나 치료 비용

의 투명성을 강화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 하원 의원들도 지난

주 의회에서 부채에 대한 최대 이자

율을 3%로 낮추고 치료 비용의 투명

성을 보장할 것과 항소 과정에서 부채

징수를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만

일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콜로라도는

애리조나에 이어 미국에서 가장 낮은

의료 부채 이자율을 가진 주가 된다.

최근 노스캐롤라이나 주의회 의원들

도 이자 상한선 5%를 검토하면서 낮

은 의료 부채 이자율에 합류하고 있다.

실제로 환자의 경우 의료 부채는 개

인 파산의 주요 원인이 되었으며 소비 자 금융 보호국(Consumer Financial Protection Bureau)에 따르면 미 전역 에 걸쳐 약 880억(약 114조 원) 달러의 부채가 추심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 공중 보건 저널(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의 2019년 연구에 따르면 매년 약 53만 명의 사람들이 부 분적으로 의료비 청구서로 인해 파산 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의료 부채에 허덕이는 시 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콜로라도, 뉴욕, 뉴저지,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및 미 의회 의원들은 의료 부채가 소비자 보 고서에 포함되는 것을 금지하여 채무 자의 신용 점수를 보호하는 법안을 고 려하고 있다.

이 법안을 지지하는 콜로라도 소비 자 건강협회의 정책이사 이자벨 커즈 는 “의료부채가 종종 예기치 못한 급 성 치료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 며, 이것은 예산을 초과하는 막대한 청 구서를 남긴다. 의료 부채는 형편에 맞 지 않는 차를 구입하거나 휴가를 즐기 기 위해 과도한 지출을 하는 것과는 근 복적으로 다르다. 의료비는 환자의 의 지와 상관없는 필요 소비이며, 의료 부 채로 인해 신용도가 떨어지는 것은 형 평성에 매우 어긋난다”고 우려했다.

콜로라도 주지사 제라드 폴리스는

이법안에 대해 묻자 대변인을 통해 “ 이 법안에 대해 매우 호의적이며, 주민 들이 의료비를 절약할 수 있는 정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윤성희
답변했다.
기자>
의료 부채는 개인이 선택하기 힘든
신용점수에 반영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1

덴버에서 가장 인기있는 콜팩스 마라톤 대회 (Denver Colfax Marathon)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

다. 다음 달 5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개최되

며 현재 온라인을 통해 일반등록 참가자를 모집하

고 있다.

덴버 콜팩스 마라톤 대회는 매년 약 2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이 지불한 등록금과 여

러 기업과 단체에서 받은 후원금은 매년 200여 개

이상의 비영리 단체를 돕는데 쓰여지는 명실상부

한 대규모 자선프로그램이다.

덴버의 아름다운 도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코

스로 유명한 이 대회는 산으로 둘러싸인 페릴 호숫

가(Ferrill Lake) 동쪽 공원에서 시작해서 일부 코

스는 운영 중인 소방서를 통과하며 소방관들과 하 이파이브를 하거나 덴버 동물원에서 동물들과 함 께 달리는 등 이색적인 엔터테인먼트로도 준비되

어 있다. 올해 코스에는 더 많은 동물을 추가해 바

다사자와 독수리, 낙타, 코뿔소, 코끼리, 원숭이, 펭

귄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멋진 레스토랑과 유서 깊

은 건물을 지나는 덴버의 17번가 시내도 특징있는 코스이다.

마라톤 완주거리는 공식 규정 26.2마일(약 42킬

로미터)이며 완주 제한시간은 6시간이다. 대회는 101명의 엘리트 선수가 먼저 스타트한 뒤 그 뒤를 일반 참가자들이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K는 5월 20일 토요일에, 5월 21일 일요일에는 주요 경 기가 몰려있어 마라톤, 하프 마라톤, 10K, 마라톤 릴레이가 진행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약 3,000 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코스 안내를 하고, 2마일마 다 물과 이온음료를 지원하며, 기타 필요한 운영에 필요한 물품들을 보관 및 관리한다.

한편, 완주자에게 주어지는 메달의 디자인이 공 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마라톤풀코스와 하프마 라톤, 마라톤 릴레이, 10K 완주자 메달에는 경기 장, 다리, 물, 의사당 등이 디자인 되어 있고(위사

진 좌), 하프마라톤의 완주자 메달에는 기린이 튀

어나와 인사하듯 디자인 되어 있다(위사진 우). 각 메달은 앤틱 실버 재질로 매우 화려하고 고급스러 우며, 디스플레이용 스탠드와 목걸이나 배낭 지퍼 에 부착할 수 있는 연결고리도 포함되어 있다. 마라 톤 완주메달은 참가자들에게는 참가 그 이상의 의 미가 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끝까지 완주하 려는 동기를 부여하기도 하고, 몇 주간 고된 훈련 에 대한 자신에게 선물하는 보상이기도 하다. 그밖

에 모든 경주 참가자들에게 요일별로 각각 다른색 의 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토요일에는 열

리는 5K는 흰색 티셔츠(아래사진 우) 를, 일요일에

열리는 그밖의 경기에는 네이비색의 티셔츠(아래

사진 좌)를 지급한다.

참가자 등록과 더 자세한 사항에 대한 안내는

덴버 콜팩스 마라톤 웹싸이트 www.runcolfax.org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풀 코스 마라톤

이 $164, 하프 마라톤이 $144, 10K가 $114, 5K가 $49, 단체 릴레이는 $359(5인기준)이다. 참가비는 5월 16일 이후로 인상될 예정이니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윤성희 기자>

1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박영돈 부동산 Professional Business and Investment Property Broker Tel. 720.298.4955 Fax. 303.790.7628 355-C Inverness Drive South, Englewood, CO 80112 | e-mail: ParkRealty4955@yahoo.com 마라토너들의 축제 ‘덴버 콜팩스 마라톤’대회 등록 중
5월 20일,21일 페릴 호숫가에서 시작…완주자에게 증정되는 기념메달과 셔츠 디자인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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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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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나라�휴양지 ‘칸쿤’으로�떠났다.

추운�콜로라도를�떠난�어르신들은�푸른�하늘과�아름다운�바다,

칸쿤의�날씨는�어르신들의�마음을�사로잡기에�충분했다.

그리고�따뜻한

어르신들은�온종일�무한대로�제공되는�맛있는�음식과�오랜만에�바라만�봐도�좋은

아름다운�쪽빛�바다와�아름다운�풍경을�벗삼아�산책도�하고�썬텐, 수영을�즐기고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밤에는�평소�갈고닦은�실력으로�무대에서�라인댄스�실력을�맘껏�뽐내�다른

여행객들의�박수갈채를�받기도�하는�등�휴양지�럭셔리�라이프를�즐기기에 여념이�없다.

어르신들의�즐거워하는�모습을�볼때�가장�큰�보람을�느낀다는�세컨홈 커뮤니티는�이번�칸쿤�여행을�시작으로�앞으로는�꾸준히�여행을�기획하여�올해

가을이나�내년경에는�크루즈�여행과�한국�방문�여행을�계획중이라고�밝혔다.

세컨홈�커뮤니티는�항상�상상�그�이상으로�최고의�서비스를�제공하는�시니어

데이케어로�거듭나고�있으며, 환원하는�노력을�기울이고�있다.

14 콜로라도
고 / 객 / 만/ 족

여행객들의�박수갈채를�받기도�하는�등�휴양지�럭셔리�라이프를�즐기기에 어르신들의�즐거워하는�모습을�볼때�가장�큰�보람을�느낀다는�세컨홈

커뮤니티는�이번�칸쿤�여행을�시작으로�앞으로는�꾸준히�여행을�기획하여�올해 가을이나�내년경에는�크루즈�여행과�한국�방문�여행을�계획중이라고�밝혔다. 세컨홈�커뮤니티는�항상�상상�그�이상으로�최고의�서비스를�제공하는�시니어 데이케어로�거듭나고�있으며, 지역�한인�커뮤니티�행사�등을�통해�사회에

환원하는�노력을�기울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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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7

험로예상

2024년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첫 80대 현직 대통령의 재선 도전 당내 도전자는 사실상 전무…인플레 등 경제 이슈 극복이 과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극우 공화당 지지자인 이른바 ' 마가(MAGA)와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

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재선 도전을 공 식 선언했다.

미국 영혼을 위한 전쟁으로 규정했

던 2020년 대선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 하게'(MAGA)라는 슬로건을 내건 도널

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기면서 미국

이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지만 아직은

해야 할 일이 더 있다면서 2024년 대선

에 출마한 것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위협적인 경쟁자

는 없는 상태지만, 올해 80세로 고령인

데다 인플레이션 등을 비롯한 경제 이 슈 문제로 당내에서조차 지지율이 역

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재선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 출마 영상에 1·6 의회 폭동 사태…"만족할 때 아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공개한 3분

분량의 출마 선언 동영상은 2020년 대

선 결과에 불복한 트럼프 전 대통령 지 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하면서 벌어 진 1·6 의회 폭동 사태로 시작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지지 세력이 미 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고 했 던 상징적 장면으로 이 사태를 제시하 면서 "문제는 향후 우리가 더 많은 자 유를 가질 것인가 아닌가다. 아직 만족 할 때가 아니다"면서 '마가 공화당 심 판론'을 다시 제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 이 어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때도 마가 공 화당 심판론을 부각했다. 바이든 대통

령은 이를 통해 중간선거의 핵심 의제

인 '정부 심판론'을 피해 가며 예상밖의

선전을 한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

지 활동 등을 벌이면서 전면에 나섰던 공화당은 고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하면

서 다시 마가 공화당 심판론을 꺼내 든

것은 이런 전략적 측면을 고려한 것으

로 풀이된다. 여기에는 마가 공화당의

재집권을 막는 데는 자신보다 더 나은

후보가 없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한 차

원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최고령 현직 대통령 재선 도

전에 낮은 지지율 극복 과제

바이든 대통령이 직면한 가장 큰 문

제는 나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는 82세로 도전하게 되며 재선

에 성공해 2번째 임기를 마치면 86세

가 된다.

NBC 방송의 지난 14∼18일 조사에

서 일반 유권자의 70%가 바이든 대통

령의 출마에 반대했으며 이 중 48%는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를 그 이유로 제

시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단 건강 문제

에 대해서는 신체적 나이가 아니라 업

무 성과로 평가해야 한다면서 대응하

고 있다.

그는 CNN 인터뷰 등에서 "사람들

은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를 걱

정하는데 내가 한 일을 보라"면서 "임

기 첫 2년에 나만큼 (일)한 대통령의 이름을 대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도 문 제다.

바이든 정부가 인프라법, 반도체지 원법,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역사 적 입법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평하고 있으나 CNBC의 최근 조사에서 바이 든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9% 에 그쳤다.

특히 현재 경제 상황과 향후 1년간 전망을 묻는 말에 '모두 비관적'이라고

답한 응답이 최근 17년 내 가장 높은 69%에 달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인 로

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작가 메리앤 윌

리엄슨 등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으나 현재로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다시 민 주당 대선후보가 되는 데 별문제는 안 된다는 게 미국 언론 분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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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제2회 콜로라도 한인 경제인협회 (월드옥타) 골프대회 등록 시작

7월 8일 골프대회, 5월 1일부터 접수받아

제2회 콜로라도 한인 경제인

협회 골프대회(월드옥타, 회장 최 준경)가 오는 7월 8일 토요일 오

로라시 동남쪽에 위치한 헤리티지

이글밴드 골프장 (Heritage Eagle Bend Golf Club), 23155 E Heritage Pkwq, Aurora, CO 80016)에서 개

최된다. 헤리티지 이글밴드 골프장

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오로라

시와 파커시 사이에 위치한 “콜로

라도에서 경기하기 가장 좋은 장소

들 중 하나”로 손꼽는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한인 비즈니스 성장과 함께 차

세대 후원을 위해 지난 22년 1회

골프대회를 치렀고, 올해로 두번째

를 맞이하여 오는 7월 8일에 대회

가 열린다.

최준경 회장은 “지난 1회 골프

대회를 치르면서 단점을 보완하여

좀더 완성도 높은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

다. 특히, 지난 6월 초 날씨도 많이

추웠고 평일이라 많은 분들이 참석

을 하지 못해 아쉬워하셨다. 이번

에는 더 따뜻하고 좋은 날씨로 골

라 토요일에 경기가 치뤄진다. 한

인 비즈니스 성장과 차세대 후원을

위한 좋은 취지로 개최되는 만큼

골프인들과 한인 비즈니스 관련 종

사자들이 많이 참가하여 즐겁게 골

프를 치고 푸짐한 상품을 받으셨으

면 좋겠다”고 말하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경기는 샷건방식으로 진행되며

여자부, 남자부, 시니어부, 근접상, 장타상, 홀인원상(테슬라) 등이 있

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상품이 준

비되는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

후 광고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골프대회는 7월 8일 토요일 오

후 1시 30분에 시작되며 참가비

는 5월 31일까지 미리 등록하면

$145, 6월 1일 이후는 $155

점심, 저녁(최고급 뷔페), 구디백,

주류는 물론 순위에 관계없이 다양

하고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며, 등

록은 5월 1일부터 신동윤 아메리

칸패밀리 보험에서 접수받는다. 주

말에 열리는 대회이니 만큼 지난해

보다 빨리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될

예정이니 가능한 빨리 접수하시길

바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등록 문의전화는

4020이며, 방문접수 주소는 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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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콜로라도 한인 경제인협회 골프대회 참가자들 (사진 이현진 기자)

동물에게 물렸다면? 즉시 흐르는 물에 씻고 병원으로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보건당국에 보고해야 후속 조치 용이

반려 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

면서 반려 동물로 인한 사고와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또 미국에서는 야외활

동을 하다 느닷없이 야생동물을 만나

물리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이렇게 동물들에게 물리게 되면 동

물의 이빨이 상처는 조직 깊숙이 들어 가면서 오염이 시작된다. 겉으로 보이

는 상처의 크기가 작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 의

외로 깊이가 깊은 상처가 생긴다. 모

든 물려생긴 상처 를 교상(咬傷)이라

부르며, 교상은 균에 오염 되어있다.

동물의 침 속에는 농도 짙은 세균이

포함돼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개와 고양이에게 물리는 것은

미국에서 가장 흔한 동물 교상이며 응

급실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교상 상처

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그밖에 뱀, 원숭이에 물리는 사례도 자주 보고되

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물에 물려 상처가 발

생한 경우, 가장 먼저 흐르는 물에 상 처를 깨끗이 씻고 가까운 병원을 찾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초기에 국소 세 균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해야하기 때문에 소독약을 사용해서 소독을 하 는 것보다는 상처를 깨끗이 씻어 상처 의 균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다음은 콜로라도 주에서 동물에 게 물렸을 때 법적인 절차이다.

1. 바로 의료 기관을 방문한다. 동물에게 물렸을 때 즉시 의료 전 문가에게 문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는 상처가 높은 감염 위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 동물 소유자에게 연락한다.

동물의 소유자에게 상황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소유자에게 동물의 건

강 상태와 백신 기록 등에 대한 정보

를 얻는이 중요하다. 또한 동물에게

물린 사람은 소유자를 상대로 법적 조

치를 취할 수 있다. 이 경우, 동물 소유 자와 상의하여 합의를 이루거나, 변호 사와 상담할 수 있다.

3. 보건 당국에 사건을 보고한다. 콜로라도 개정 법령 24-4-603은

모든 동물에게 물린 상처를 12시간

이내에 보고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개

나 고양이에게 물린 것을 신고하려면

동물이 사는 곳이 아니라 물린 곳이

있는 시나 카운티에 전화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덴버에서 동물에게 물린 경 우 덴버 동물 보호국(Denver Animal Protection Dispatch,720-913-2080)

으로 연락해 보고하거나, 콜로라도 주 보건환경부(CDPHE)의 웹사이트에서

최신 동물 교상 보고 양식을 작성하 여 보고할 수 있다. www.dochub.com

*교상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 므로, 이는 일반적인 지침일 뿐이다. 동물에게 물린 경우 가능한 한 빠르게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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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주, 반자동 소총 판매 금지…총기 규제법 시행

루시드는 그래비티의 주행거리

성능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경

쟁 차종인 리비안의 R1S(390마일)

나 테슬라의 모델X(333마일)보다

더 길다면 400마일(644㎞)을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루시드 세단 모델 에어의 주행거리는 516마 일이다.

전기차 루시드 새 SUV 모델 '그래비티' ( 출처 공식 홈페이지 캡쳐)

앞으로 미국 워싱턴주에서는 AR15 돌격소총과 같은 반자동 소총 판매 가 금지되고, 총기도 즉시 구입할 수 없 게 된다. 총기 제조업자들을 상대로 소 송도 제기할 수 있게 된다. 워싱턴주는 25일 제이 인즐리 주지 사가 이런 내용을 담은 총기 규제 법안 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법은 서명과 함께 발효됐다.

이 법에 따르면 AR-15 돌격소총과 같은 반자동 총기의 판매와 제조, 유통 이 금지된다. 30인치(76.2㎝) 이하의 모 든 자동 소총에 적용된다.

총기는 즉시 구입할 수 없고, 구입 전 안전 교육과 함께 10일간의 대기 기 간을 거쳐야 한다.

이와 함께 총기 제조업자들이 미성 년자나 총기 밀매업자 등 총기를 소지

해서는 안 되는 이들이 총기를 소지하

지 않도록 합리적인 통제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총기 제조업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된다.

워싱턴주의 총기 규제 법안 시행은

올해 들어 미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지난 15일 앨라배마주에서 10대들 의 생일파티에서 총격이 일어나 4명이 숨졌고, 지난달 27일에는 테네시주 내 슈빌의 기독교계 학교에서 이 학교 출

신이 총기를 난사해 학생 3명과 직원 3

명이 숨졌다.

워싱턴주의 총기 규제 법안 통과는 캘리포니아와 코네티컷, 뉴욕, 메릴랜 드 등에 이어 10번째다.

인즐리 주지사는 "이 법이 모든 총

기 폭력을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그렇 다고 우리 주(州)가 추가 조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총기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 다.

백악관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을 현실화

하기 위해 애써온 인즐리 주지사와 의

회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

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가 새로

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

그래비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루시드는 25일 발표한 보도자료

에서 "럭셔리 SUV 그래비티 모델의

개발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며 "

현재 미국 전역의 도로에서 주행 테

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터 롤린슨 루시드 최고경영자 (CEO)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

루시드 에어가 시장을 선도하며 세

단 부문을 재정의했듯, 그래비티 역

시 SUV 세계를 바꿀 수 있는 위치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시드는 그래비티 모델이 기존

다른 차종에서 볼 수 없었던 넓은 공 간과 긴 주행거리 등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 7명의 성인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갖췄고, 차세대 소프트웨어 로 구동되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를 도입했다.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휘발유 1갤 런과 같은 비용으로 전기차를 충전 했을 때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마 일로 표시하는 방식으로, 미국 환경 보호청(EPA)이 인증한 수치를 쓴다.

루시드는 보도자료에 그래비티

출시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 나, 자사 웹사이트의 그래비티 소개 글에는 "2024년 도착한다"고 썼다. 루시드는 첫 세단 에어로 호평받 으며 업계의 주요 자동차 상을 받았 지만, 고가의 전기차 세단 모델에 대 한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고 업계 경 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근 영업에 어 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올해 생산 대수를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훨씬 밑도는 1만∼1만4천대로 발표하면서 주가 가 폭락했다. 이날 오후 1시(동부시 간 기준) 현재 뉴욕 증시에서 루시드 는 6.75달러에 거래됐으며, 이는 52 주 최고가인 21.78달러(작년 7월 21 일)에 비하면 69% 떨어진 수준이다. <연합뉴스>

2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美전기차 테슬라 경쟁업체 루시드, 새 SUV 모델 내년 출시 예상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5 일자리를 찾으시나요? 네트워킹과 취업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오로라 시와 지역 기업들과 연결하여 취업 기회를 만나보세요. 5월 3일 수요일 어른과 아이들 모두 코로나 백신 또는 독감 예방주사를 받을 경우 100달러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 증빙서류를 지참해주세요. 아라파호 카운티 거주자 무료 100달러 지원

국정 책임자에서 동네 책방지기로…문재인‘평산책방’개업

청바지 입고 주민, 방문객과 다과 나누며 축하 현판식“문화공간·사랑방·지역경제 도움 되길” …

26일부터 책방지기로 직접 근무 수익은 마을 주민·책 보내기 등에 써…주민 “마을 활력 살아나길”

'책의 힘을 믿습니다. 책은 더디더

라도 세상을 바꿔 나간다고 믿습니

다. 문재인'

25일 오후 현판식을 한 '평산책방'

소개 팸플릿에 적힌 글이다.

문 전 대통령 퇴임 1주년을 보름여

앞두고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

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작은 책방 이 생겼다.

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만든 ' 평산책방'이 이날 오후 5시 현판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청바지에 짙은 푸른색 재킷 차림 문 전 대통령과 베이지색 코트를 입

은 김정숙 여사가 마을 사람들과 함 께 '평산책방' 현판을 달았다.

참석자들은 책방 건물 앞에서 기

념 촬영을 하며 박수와 함께 '평산책 방 화이팅'을 외쳤다.

문 전 대통령은 현판식을 하면서 " 오래 기다렸는데 드디어 책방이 문을 열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평산책방이 우리 평산마을, 지산리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되고 사 랑방이 되고 또 더 욕심을 부려 평산 마을, 지산리의 명소이자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자랑거리가 되길 기대한

다"며 "그런 기대를 가지고 준비에 공

을 많이 들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시작이 절반이

라고 했고, 많은 분이 함께 해줬다"며

"이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다 함께 마

음을 모아 평산책방을 멋있게 성공시

켜보자"고 주민들에게 제안했다.

문 전 대통령은 현판식과 함께

SNS에 자신을 '책방지기'로 소개하며

개업 글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이 문을 열었습니다. 마을주민들과 함께 현판 을 달고, 개업 떡 돌리고 막걸리 한잔 으로 자축했습니다. 단풍나무와 황금 회화나무 한 그루씩을 기념으로 미리 심어두었습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책방 수익은 전액 '재단 법인 평산책방'에 귀속되고 이익이 남으면 평산마을, 지산리, 그리고 하

북면 주민들을 위한 사업과 책 보내 기 같은 공익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 혔다.

평산책방은 책에 애착이 많은 것으 로 알려진 문 전 대통령이 저자와 독 자가 만나 토론하는 공간, 마을 주민 이 휴식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만 든 동네 서점이다.

현판식과 함께 법인 목적에 책 판 매 등을 추가하는 법인 정관변경 승

인 절차가 끝나 26일부터 책방 영업 을 한다.

책방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은 쉰다.

문 전 대통령이 내일부터 직접 하

루 중 일정 시간을 정해 책방지기로 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평산책방은 책을 파는 서점 역할과 함께 도서관 역할을 한다.

문 전 대통령이 소 장한 책 1천권을 시작 으로 기증 도서와 신 간을 더 도서관을 함 께 운영한다.

문 전 대통령은 지 난해 말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이웃집 단독 주택을 8억5천만원에 매입했다.

사저에서 걸어서 금방인 경호구역(사

저 반경 300m) 내 1층 짜리 건물이다.

사방이 트여 있어 볕이 잘 드는 마당 딸

린 주택이다. 지난 2월 초 리모델링 공 사를 시작으로 현판식까지 석 달 정 도 걸렸다.

책방 건물은 베이지색 타일, 하얀 색 외벽, 기둥으로 마감하고 창문을

크게 내 밝은 분위기를 낸다.

지붕 일부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 치했다.

바깥 대문 쪽, 책방 건물 출입구에

는 '평산책방' 간판이 달렸다. 이철수 판화가가 간판 디자인을 했다.

마당은 크게 넓지는 않지만, 저자 와의 대화 등 책방 프로그램을 진행 하기에 크게 무리는 없어 보인다.

내부는 여느 책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책꽂이, 서가(書架)마다 많은 책이 가지런히 꽂혀 있거나 정리되 어 있다.

평산마을 주민 신한균 사기장은 " 개업을 걱정하는 마을 주민도 있지 만, 주민 대부분이 환영한다"며 "평산 마을에 젊은 사람이 거의 없는데 마 을에 활력이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평산책방'과 마을 주민 들이 참여한 운영위원회가 책방을 운 영한다. 재단법인 평산책방은 지난해 12월 28일 울산지법 양산등기소에 법 인 등기를 했다.

이 법인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책, 책방, 도서관 문화를 확산하 고 문화예술과 관련된 사업을 효율적 으로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인 안도현, 시인 출신으로 문 전

대통령 재임 때 문화체육관광부

2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25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평산 책 방'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마을 주민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장관 을 한 도종환 국회의원 등 문학계 인 사들이 이사로 참여한다. <연합뉴스>
[한국기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자신의 서점인 '평산 책방'에 서 내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7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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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Paul

육·해·공‘원팀’구성해 교민 구출 성공…‘프라미스’지켰다

작전명에 '재외국민 보호 약속'·'우방국과의 약속' 의미 담아

군벌 간 무력 충돌로 고립됐다가 우리 정부의 '프라미스(Promise·약속)' 작전을 통해 철수 한 수단 교민들이 25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벌 간 무력 분쟁을 피해 수단을 탈출

한 교민 28명을 태운 공군기가 25일 오

후 서울 공항에 안착하면서 수단 교민

구출 작전 '프라미스'(Promise·약속)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상 최초로 육·해·공 자산이 모두 투

입된 최정예 팀을 꾸렸다.

또 탄탄하게 다진 우방국과의 외교

네트워크도 우리 국민이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빛을 발휘했다.

◇ 작전명 '프라미스'에 담긴 두

가지 의미 '프라미스'라는 작전명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겼다.

첫 번째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에 포함된 '재외국민 보호라는 약속을 지킨다'는 의미로,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 작전 개시 전에 작명한 것으로 알려 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여러 차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

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입장을 강조해 왔다.

대선 후보 때인 2021년 11월 23일 연

평도 포격 11주기를 맞아 호국 영웅들

을 기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 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국가의 책무는 없다"고 역설한 바 있다.

작전 명에 담긴 또 하나의 약속은 아 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 등

우방국과의 약속이다.

특히, UAE는 우리 교민이 수도 하르 툼에서 북동부 항구도시 포트수단까

지 육로로 이동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 을 줬다.

하르툼에서 포트수단까지 최단 거리 는 약 840㎞지만 교민들은 보다 안전한 이동을 위해 우회 경로를 선택, 1천170 ㎞에 달하는 대장정에 올라야 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교민은 UAE가 구 성한 육로 이동 대열에 합류했고, UAE 측은 이동 대열을 호송하는 편의를 제 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 군용기의 제 다 공항 이용과 영공 통과 등에 적극적 으로 협조했다.

이번 작전 기간 C-130J '슈퍼 허큘리 스' 수송기와 KC-330 '시그너스' 다목 적 공중 급유기가 교민을 신속히 이송 하기 위해서는 총 16개국의 협조가 필 요했다.

일반적인 절차를 밟을 경우 16개국 영공 통과에는 약 2주가 소요되나, 관 련국 모두 하루 내로 우리 군용기의 영 공 통과에 협조했다.

군 관계자는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강력한 의지와 지침에 따라 정부 유관 부처가 노력한 결과"라며 "우리의 국가 역량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평가 했다.

◇ 최초로 육·해·공 '원 팀' 구 성…우방과 정보 교류

군은 교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철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한국기사]

수를 위해 육·해·공 자산을 총동원해 최정예 팀을 꾸 렸다.

우리 군이 재외국민 보호 활동에 육·해·공군의 합 동 전력을 모두 투입한 것은 이번 '프라미스' 작전이 처음이다.

공군에서는 C-130J와 KC-330을 비롯해 최정예 특수요원인 공정통제사(CCT)를 동원했으며, 육군에

서는 '특전사 중의 특전사'로 불리는 707 대테러 특수

임무대를 파견했다.

해군에서는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 '청해부대'에

배속된 충무공이순신함(DDH-II·4천400t급)과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이 오만 살랄라 항에서 수단 인근 해역으로 급파됐다.

가장 먼저 투입된 C-130J는 임무 대기 지시가 내

려진 지 약 3시간 만에 부산 김해공항에서 수단 인근

국가인 지부티의 미군 기지로 출발했고, KC-330도

명령 하달 후 4시간 만에 부산에서 이륙했다.

군은 수단 현지에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불안

정한 상황이 이어진 만큼 기체의 특성을 고려해

C-130J와 KC-330을 모두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의 주유소'로 불리는 KC-330은 중간 기착 없 이 현지까지 비행할 수 있지만, 여객기를 모체로 하 는 탓에 급격한 기동에는 무리가 따른다.

반면, C-130J는 KC-330에 비해 항속거리가 짧아 수단에서 한국까지 한 번에 비행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군용기로 제작된 덕에 지상의 공격을 회피하

는 전술기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애초 군은 하르툼 공항에 C-130J를 착륙시켜 교

민을 탈출시킬 계획이었으나, 하르툼 공항이 정부군

과 반군의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교민을 육로로 포트

수단으로 이동시킨 후 C-130J를 이용해 홍해 맞은편

사우디 제다 공항으로 이송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가장 안전한 경로를 선택하기

위해 국방부·외교부·국정원·대통령실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보를 수집했다.

특히 정보 획득 과정에서 미국의 정보기관이 적극 적으로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정보 획득 과정에서 한미동맹의 협 력이 아주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피급유

기인 F-15K, KF-16 전투기 편대와 함께 공중급유임무 수행

을 위해 대형을 유지하며 비행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한국 현대무용 작품을 맨체스터에 처음 선보이

는데 관객들이 이렇게 열광할 줄 몰랐어요. 놀랍네 요."

영국 맨체스터 라우리 극장의 스티브 카운튼 프 로그램 감독은 국립 현대무용단의 공연이 끝난 뒤 이처럼 말했다고 주영한국문화원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카운튼 디렉터는 "한국 작품을 계속 소개하 려고 한다"고 말했다.

국립현대무용단은 허성임 안무가의 최신작 '사 라지는 모든 것은 극적이다'와 이재영 안무가의 '메 커니즘' 더블빌로 유럽 순회공연 중이다.

영국에선 28∼29일 런던 더 플레이스에서 공연 하기에 앞서 24일 잉글랜드 북부 맨체스터 라우리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문화원은 2018년부터 권위 있는 현대무용기관

인 더 플레이스와 함께 한국 현대무용을 소개해왔 는데, 이번에는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처음으 로 지방으로 무대를 넓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420석 규모의 라우리 키 극장 에 빈자리가 많지 않았고, 관객 10명 중 9명은 유료

관객일 정도로 공연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문화원 관계자는 "런던 외 지방에선 한국 예술

이 낯설다 보니 모객이 쉽지 않은데 기대 이상이 었다"고 말했다.

실험적인 공연으로 유명한 맨체스터 인터내셔 널 페스티벌의 로 키 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공 연을 보고 기립박수를 보내며 "최고"라고 평가했 다.

라우리 극장은 맨체스터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의 주 행사장이면서, 더 플레이스와 함께 영국 19 개 대극장으로 구성된 연합체인 UK 댄스컨소시엄 의 회원이기도 하다.

라우리 극장의 에크하드 티에만 무용 프로그래

머는 "12년간 한국을 세 차례 방문하며 지켜봐 왔

고 작년에는 더 플레이스 측과 함께 직접 한국에서

공연을 보고 작품을 골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무용수들은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나

다"며 "한국 무용계에선 해학적이고 세계의 이중성

을 풍자하는 작품이 계속 창작되는 것이 인상적"이

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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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英 맨체스터 진출… “관객들 이렇게 열광할 줄은”

지갑 여는 美소비자들

맥도날드, 펩시코, GM 등 1분기 실적 '양호'…일부 수요둔화 조짐도

미국의 소비자들이 각종 제품 가격 인상에도 불

구하고 별로 움츠러들지 않고 지갑을 계속 여는 것

으로 나타났다.

생필품 물가가 가라앉으려면 시간이 한참 걸릴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지만,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수용 능력이 한계에 가까워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맥도날드

는 이날 1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동일매장 매출이 전

년 동기보다 1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8.2%)를 크게

상회한 결과다. 전체 매출도 59억달러로 시장 전망

치를 넘었고, 순이익은 18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3% 급증했다.

햄버거 등 제품 가격 인상에도 더 많은 고객이 맥

도날드 매장을 방문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펩시코도 이날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분

기 소비자 가격을 13% 이상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179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했다 고 밝혔다.

여전히 탄탄한 소비자 수요에 힘입어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도 종전 6%에서 8%로 상향 조 정했다.

하기스와 크리넥스로 유명한 킴벌리클라크도 매 출, 이익 모두 성장한 것은 물론 주당순이익이 월 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2개 분기 연속 10% 이상 가격을 올렸음에도 전혀 타격을 받지 않은 듯 한 분위기다.

역시 이날 1분기 실적을 내놓은 자동차회사 제너 럴모터스(GM)는 고급 차종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매출(399억9천만달러)과 주당순이익(2.21 달러)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GM은 올해 연 간 이익 가이던스도 종전 105∼125억달러에서 이 날 110∼13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 21일 1분기 실적을 공개한 프록터앤드

갬블(P&G)도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대로 가격을

올린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했다고 밝 힌 바 있다.

그러나 모든 기업이 가격 인상의 혜택을 누린 것 은 아니다.

네슬레의 경우 가격을 거의 10% 인상한 여파로 판매량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노동시장 냉각과 경기침체 우려로 가 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내심이 바닥날 조짐 도 보인다.

대형 통신회사 AT&T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기 업들의 정리해고와 비용 절감 여파로 무선통신 신 규 수요가 줄어들고, 미국인들이 오래된 휴대전화 기를 계속 사용하는 경향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경쟁사 버라이즌 역시 무선통신 가입자 감소 탓에 매출이 1.9% 줄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맥주는 매출 성장세 둔화를 고려해 가격 인상의 폭을 줄이겠다고 밝혔고, 아직 은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이는 코카콜라마 저 연내 가격인상의 속도를 늦출 방침이라고 전했 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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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3

4월 25일 수요일 오전, 엘리자벳 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장이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

위원회 공청회에 참석해 한인사회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팬데믹 이후 아시안계 미국인을 향한 차별과 혐오범죄에 대한 크고 작은 범

죄가 지속적으로 보고된 이후, 경각심을 가지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결의안 이 발의된 바 있다.

이후,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에서는 시의원 공청회에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푸에블로 지역을 포함한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장을 한인 커뮤니티 대표로 초 청하여 아시안 헤리티지(문화유산)에 대해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엘리자벳 김 회장은 “갑작스레 초청받아 급하게 준비하느라 경황이 없었고 엄숙한 자리에서 무척이나 떨렸지만 그래도 잘 해낸 것 같다. 이렇게 시에서 관 심을 가지고 우리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 연설할 수 있어 기쁘다. 이 계기로 앞 으로 주류사회와 협력하여 긴밀한 관계가 이어지면 좋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 했다. 연설한 본문은 다음과 같다.

[시의회의원님들께, 오늘콜로라도남부한인사회의단합에대해말씀드리게되어영광입니다.

이활기찬공동체의현회장으로서,저는남부콜로라도의더큰공동체의일부 가되는한인공동체의협력,협력,그리고통합의중요성을강조하고싶습니다.

콜로라도남부의한인커뮤니티는다양하고역동적인그룹으로우리지역의 문화적,경제적,사회적구조에상당한기여를하고있습니다.우리공동체구성 원들은각계각층에서왔으며,우리는우리의한국유산에대한강한정체성과 자부심을공유하고있습니다.

하지만,우리는또한우리공동체의성공이남부콜로라도의더큰공동체 의성공과얽혀있다는것을인식하고있습니다.우리는다른지역사회단체들 과함께일하고협력함으로써모든사람들을위한더큰결과를얻을수있다 고믿습니다.

이를위해한국학교문화행사참여,지역사업지원등다양한지역사회활동 을활발히전개하고있습니다.또한다양성,포용성및사회정의를촉진하기위 해다른커뮤니티그룹과파트너십을구축했습니다.

이러한노력을통해우리는동료커뮤니티구성원들과끈끈한관계를구축 했고,한인커뮤니티의단합이단순히우리의문화를알리거나우리의관심사 를발전시키는것만이아니라는것을알게되었습니다.그것은더큰공동체의

일원이되어전체적인성공과행복에기여하는것에관한것입니다.

우리가앞으로나아갈때,우리는다리를건설하고다른지역사회그룹과의 협력을촉진하기위한노력을계속할것입니다.우리는협력함으로써우리모

알려

두에게이익이되는더강하고,더활기차고,더포용적인남부콜로라도를만 들수있다고믿습니다.

마지막으로콜로라도남부한인사회를대표하여발언할수있는기회를주 신시의회에감사의말씀을드립니다.우리는여러분과다른지역사회단체들 과협력하여우리지역의모든지역사회의협력과협력,통합을증진하기를기 대합니다.감사해요.]

유창한 영어로 연설이 끝나고 큰 박수를 받은 김 회장은 이어 8.15 광복절을 소개하며 오는 8월 19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알타호텔(Alta Hotel)에서 열리는 광복절 행사에도 참석을 요청헸고 참석겠다는 답변을 받으며 공청회는 훈훈하 게 마무리되었다. <이현진 기자>

3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엘리자벳 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장,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위원회 공청회 참석해 한인사회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5 이제\너희의\넉넉한\것으로\그들의\부족한\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넉넉한\것으로\너희의\부족한\것을\보충하여\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 서 8:14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fi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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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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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美 고교 졸업 앨범에 등장한 장애인 안내견

4년간 척수 근육 위축증 장애인 지켜…‘졸업생 대우’ 받아

비슷한 사례 간간이 소개…장애인에 대한 美 사회 인식 단면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이날을 전후해 열리는 여러 행사와, 보도되는 다

양한 뉴스를 통해 잠시 잊고 지냈던 주변의 장애인

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미국에는 장애인의 날은 별도로 없다. 그렇다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나 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1990년 제정한 장애인법을 통해 미국에서 장애인

은 고용에서 차별받지 않고, 모든 공공서비스와 편

의시설 등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받는다.

미국에서는 어린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일상화돼 있다. 이들이 음식점이나 공공시설을 들어갈 때면 앞

서가던 사람이 문을 열어주는 모습은 낯설지 않다. 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도로에 정차하면 뒤에 있는 차량은 물론, 앞뒤 좌우에 있는 모든 차량이 멈 춘다. 스쿨버스가 출발해야 비로소 움직인다. 특히 최근 우연히 보게 된 미국의 한 고등학교 졸업 앨범 은 놀라웠다.

5년 전인 2018년 미 몬테비스타 고교 졸업 앨범에 는 한 장애인 안내견이 약 600명의 졸업생과 함께 이 름을 올리고 있었다.

몬테비스타고는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에서 동쪽으로 한 시간가량 떨어진 댄빌이라는 지역 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다.

이 안내견의 이름은 ‘레이크'(Lake). 앨범에는 ‘맥 헤일'(Mchale)이라는 성(姓)도 붙여졌다. 레이크는

다른 학생들처럼 턱시도를 입고 앨범 한 공간을 차 지했다. 마치 ‘진짜 학생’처럼.

레이크는 장애인을 도와주는 안내견으로 잘 알려 진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으로, 이 학교 학생이었던 대니얼 맥헤일(사진 왼쪽)의 안내견이었다고 한다.

미 몬테비스타고 2018년 졸업 앨범에 등장한 ‘안내견'(위에서 둘째줄 왼쪽 두번째)[몬테비스타고 2018년 졸업 앨범 캡처]

대니얼은 어릴 때부터 척수 근육 위축증을 앓은 지 체 장애인이었다.

영국의 유명한 천재 물리학자였던 스티븐 호킹처 럼 대니얼은 몸을 거의 움직이지 못해 휠체어에 의 지해야 했다. 손만 약간 움직일 수 있는 정도였다.

몸이 불편했지만 그는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에

가지 않고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이 고등학교 에서 4년 전 과정을 마쳤다.

대니얼과 같은 수업을 들었던 한 졸업생은 “대니 얼 옆에는 언제나 레이크가 있었다”며 “학교에서도 어딜 가든 줄곧 그의 옆을 지켰다”고 돌아봤다.

레이크는 수업 시간에는 물론, 대니얼이 수업을 듣기 위해 다른 반으로 이동할 때도, 화장실을 갈 때 도 그를 안내했다. 대니얼과 함께 4년간 고등학교를

보내며 레이크도 모두의 친구가 됐다.

그리고 턱시도를 입고 ‘졸업생’ 앨범에 이름을 올 렸다. ‘진짜 학생’은 아니었지만, 다른 학생들과 함께 학교로부터 ‘졸업생’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미국에서는 레이크와 같은 사례가 간혹 있었다. 2016년에는 루이지애나에 있는 한 중학교 졸업 앨 범에 ‘프레슬리’라는 안내견이 실려 화제가 됐고, 이 듬해에는 버지니아주 한 고등학교 앨범에 ‘알파’라 는 안내견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알파는 주인인 앤드류가 매일 수시로 혈당을 검 사하고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소아 당뇨’를 앓 고 있었다. 알파는 24시간 함께하며 앤드류의 혈당 이 급격히 오르거나 내리면 이를 신속히 감지해 위 험을 알려줬다고 한다.

미국에서도 졸업 앨범에 안내견이 등장한 것이 ‘ 뉴스’가 될 정도로 흔한 일은 아니지만, 친구들에게 는 전혀 어색하지 않다.

대니얼의 한 동창은 “레이크가 졸업 앨범에 있다 는 사실이 낯설거나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았다”며 “ 그는 대니얼 가족이었고, 4년간 수업도 들었다”고 말 했다. 또 “대니얼은 몸이 불편했을 뿐, 똑같은 우리의 친구였다”고 돌아봤다.

몸이 불편한 이들이 일반 학교를 졸업한 것도 놀 랍지만, 이들 안내견을 졸업 앨범에까지 올린 것은 더욱 놀라울 뿐이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미국 사회 의 시각을 보여주는 단면이 아닐까 싶다. 그것도 이 미 5∼7년 전의 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쯤 안내견이 실린 졸업 앨범 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올해 장애인의 날이다.

<연합뉴스>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7
[특파원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행사일정 2023년 4월 29일 (토) 오후 6시 장소 2nd Home Adult Community Center (10730 E Iliff Ave, #407, Aurora, CO 80014) 오늘 하루 비어 비어 나도기부나눔을통한도움 기분좋은부담 일일찻집 뉴욕미주체전 기금마련

미국인 10명 중 8명 “최근 5년내 기후 변화 경험”

AP·NORC 여론 조사…이상고온·혹한 경험 가장 빈번

중국, 4월 29일부터 입국자 PCR 검사 대신 항원검사

캘리포니아

미국인 10명 중 8명은 최근 5

년 안에 극단적 기후 변화를 경험

했으며, 절반 가까운 사람들은 이 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졌다고 응 답했다.

‘지구의 날’인 22일 AP통신과 시

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

난 13~17일 미국의 성인 1천230명

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

면, 기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1%는

그렇다고 답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의 91%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공

화당 지지층은 52%만이 긍정 답 변했다. 무당층은 62%가 이에 수 긍했다.

또 응답자의 48%는 지난해 이 같은 우려가 한층 커졌다고 밝혔 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비율은 68%에 달했다.

지난 5년간 최소한 한 차례 이상 개인적으로 극단적 기후 변화를 경 험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엔 전체의 79%가 그렇다고 반응했다.

분야별로는 이상 고온(55%), 혹 한(45%), 가뭄(30%), 허리케인 및 태풍(24%), 홍수(20%), 산불(19%)

등 순이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의견에 영향

을 미친 요인으로는 최근의 극단적

기상 상황(46%)과 과학자들의 견 해(43%)를 꼽는 답변이 많았다. 교 육은 32%로 3위였다. <연합뉴스>

Sean Sim

신속항원검사(Antigen_Based Tests)

중국이 입국자에게 적용하던 PCR( 유전자증폭)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외국의 인적 왕래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과학적이

고 정확하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원칙

에 따라 입국자 정책을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입국자들은 항공기

탑승 48시간 전에 실시한 PCR 검사 음

성증명서 대신 48시간 전에 실시한 신 속항원검사 결과만 보여주면 된다.

항공사도 더 이상 승객의 PCR 검사 여부를 검사하지 않는다.

마오 대변인은 “모든 출입국 인원 은 건강관리·모니터링을 잘하고 현지 의 방역 정책을 준수해야 한다”며 “건 강하게 즐겁게 여행하고 무사히 돌아 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감염병 상황에 따라 과학적으로 통제 정책을 최적화하고 중국인과 외국인의 안전하고 건강하 며 질서 있는 왕래를 보장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9 303) 621-4919 | Office: 303) 481-4251 13791 E. Rice Pl. #112, Aurora, CO 80015 보험료가 계속 올라 걱정이신가요? 실력 있는 전문가가 도와드립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여기 저기 헤매지 마시고 전문가 션심에게 맡기세요! 주택보험 생명보험 비즈니스보험 상해보험 (Workers Comp) 자동차보험 www.siminsuranceagency.com Sim Insurance Agency LLC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업체 중 최적의 보험을 찾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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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에 있는 Unocal 정유 공장에서 "1970-1990년 지구의 날"이라는 문구가 적힌 지구본으로 그려진 탱크

1천200명

2차 해고…1차보다 많아”

WSJ 보도…새 CEO 부임 수일 만인 내주 발표

들은 전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공동 창업자

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새

로운 최고경영자(CEO)가 들어

온 지 며칠 만이다.

리프트는 지난달 로건 그린과

존 짐머 공동 창업자가 CEO와

회장직에서 각각 사임하고, 데

테슬라, 오토파일럿 오작동 손배소 승소 “사전경고 있었다”

2020년 에어백 터져 다친 소비자, 40억원 배상 청구했다 기각돼

월스트리

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

해 21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번 구조조정으로

전체 직원의 30% 이상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계획은 다

음 주 이사회 이후 발표될 예정

이라고 전했다.

리프트의 전체 직원은 현재

약 4천명으로, 이번 해고 대상자

는 1천200명에 달할 것으로 예

상된다. 리프트 기사들은 직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는 지난해 11월 당시 전체

직원의 13%에 해당하는 700명

을 대상으로 한 1차 구조조정보

다 더 커진 규모다.

리프트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

해 50%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식통

이비드 라이셔 전 아마존 부사

장이 지난 17일 새 CEO로 부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리프트는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리프트는 지난해 4분

기에는 시장 전망치를 약간 웃

도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적자

를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9억7천

500만 달러(1조2천9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

서 월가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

다. 이는 경쟁업체 우버와도 비

교됐다.

JP 모건은 “미국에서 차량 공

유 수요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완전한 회복에 가까워지고 있

다”며 “그러나 리프트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테슬라가 자율주행 보조 기능 ‘오토

파일럿’ 오작동을 주장하는 소비자와

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고 로이터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고

등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LA 주민 저스

틴 슈가 테슬라를 상대로 제기한 300

만 달러(약 4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슈는 자신이 타고 있던 테슬라

모델S 차량이 오토파일럿 작동 중 갑

자기 연석으로 방향을 틀어 에어백이

터지는 바람에 턱과 치아, 얼굴 신경을 다쳤다며 손해를 배상해달라는 소송을

2020년 제기했다.

이에 맞서 테슬라는 사고에 책임이

없다면서 운전자가 사용자 매뉴얼에

적시한 경고를 무시하고 시내 주행 중

오토파일럿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소송을 심리한 배심원들은 테슬라

가 오토파일럿에 대해 주행을 부분적 으로 자동화한 주행 소프트웨어일 뿐 자율주행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을 분 명히 경고했으며, 운전자의 부주의가 문제였다고 판단했다. 로이터는 이번 판결이 테슬라 오토파일럿 관련 충돌 사고로 제기된 첫 소송 결과로 보인다 고 전했다.

하지만 라즈 라즈쿠마르 카네기멜 런대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사망 자들이 관련돼 있고 고속도로에서 발 생한 사고일 때는 배심원의 관점이 달 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의 기술이 완전한 자율 주행이 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 을 사람들이 인식할 것”이라며 “테슬라 가 이번 전투에는 이겼지만 결국 전쟁 에서는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4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 ▪ ▪ ▪ ▪ ▪ ▪ ▪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치료 진료과목 교통사고 치료 전문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chiro1health@gmail.com 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청소년을 위한 척추교정 프로그램 우버와 같은
리프트가
간 단행할
차량 공유 업체
2차 구조조정을 조만
예정이라고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
테슬라
자율주행 보조 기능을 이용해 핸들을 놓고 운전을 조종하는 모습.

美반도체기술센터에 韓기업도 참여가능…"동맹과 연구협력 촉진"

“NSTC,

개발 시간·비용 단축”

반도체 연구개발자금 지원…5∼15년내 도움될 연구 집중지원”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설립하

기로 한 국가반도체기술센터(NSTC)의 연구개발 프

로그램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공개한 'NSTC 비

전과 전략' 문건에서 NSTC 가입과 관련해 "국제 기

업과 연구기관은 법이 제한한 범위에서 NSTC에 참

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 등 우려국이 소유·통제하는 기업은

NSTC 회원이 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상무부는 NSTC가 동맹·협력국의 반도체 연구에

미국 기업이 참여하고, 동맹·협력국의 연구센터와

국제 기업이 NSTC 연구에 참여하는 것을 용이하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상무부는 동맹·협력국과 국가 안보

용도의 반도체 개발을 협력하는 데 필요한 지침과

안전장치, 보안 규정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무부는 NSTC의 주요 목적이 반도체 기술을 개

발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 미국의 반

도체 기술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별 기업이나 연구소 차원에서 첨단반도체를 연

구하고 실제 제품으로 상용화하는 게 쉽지 않은 점

美부통령

상무부는 "모든 참가자에 제공할 수 있는 디자 인과 가공 기술, 지식재산권(IP)을 생산하는 것"이 NSTC의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 2월 말 반도체 생산 지원 금 신청 절차를 안내하면서 지원금을 받는 기업이 NSTC 연구개발에 필요한 시설, 장비, 인력, 정보 등 을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작년 5월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시찰하는 한미 정상( 사진 연합뉴스)

을 고려해 장비와 자원, 시설 등 반도체 연구개발에 필요한 생태계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NSTC는 반도체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할 계획이며 특히 약 5∼15년 내로 산업계에 도움이 될 연구에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자금은 회비, 그리고 민간 부문과 조성 하는 투자펀드를 통해 조달하기로 했다.

이렇게 개발한 결과물은 참가자들이 사용료 지 급 등 일정 조건에 따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이후 일각에서는 NSTC 참여를 통해 한국 기업의 기술이 유출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 도 했지만, 반대로 참여하지 않으면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서 소외될 수도 있다.

이 때문인지 한국 기업들도 참여에 부정적이지 않은 분위기다.

한국반도체협회는 작년 3월 상무부에 제출한 의 견에서 "외국 학계와 기업, 연구기관에도 NSTC 프 로그램에 참여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것"을 제안 했다.

SK하이닉스도 의견서에서 NSTC 자원을 SK하이 닉스처럼 미국에 연구개발 시설을 둔 기업에 지원할 것과 NSTC 연구개발로 파생된 IP를 연구개발 자금 을 대고 상용화가 가능한 기업에 보상으로 줄 것을 제안했다. <연합뉴스>

韓과 우주파트너십 강화…아르테미스 협력 확대 기대”

윤대통령과 美 항공우주국 고다드 우주센터 함께 방문해 연설

라면서 "한미 동맹은 이 시대 가장 급박하고 시급 한 이슈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한 뒤 ▲ 역내 도발 에 대한 집단 방위 ▲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 수호 ▲ 기후 위기 대응 등을 거론했다.

이어 올해 70주년인 한미 동맹을 인도·태평양 지역 등에서의 '린치핀'(linchpin·핵심축)이라고 언급하면서 "오늘 우리는 동맹의 한 구성 요소인 우주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해리스 부통령은 "당시 우 리는 우주에 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키로 합의했 다"고 말하면서 이날 한미 양국이 우주탐사 공동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소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출처 백악관 중계화면 캡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5일 "우리는 (한

미) 동맹의 새 프론티어인 우주에 대한 협력을 강 화하겠다는 약속을 새롭게 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

열 대통령과 이날 메릴랜드주의 미 항공우주국 (NASA) 고다드 우주센터를 찾아 "우리는 미래에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미국 주도의 유인 달

탐사 계획이다. 한국은 2021년 5월 아르테미스 협

정에 서명해 10번째 참여국이 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 동맹은 글로벌 동맹"이

해리스 부통령은 "우주는 전 세계에 발견되지 않고 실현되지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우리 의 임무는 인류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새롭 게 이 새 프런티어로 나아가도록 함께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임무를 한국과 함께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1
美상무부, NSTC 전략 공개…“첨단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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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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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트리플더블’ NBA 덴버, 미네소타 잡고 PO 3연승

1승만 더하면 2년 만에 PO 2라운드 진출

니콜라 요키치가 ‘트리플 더블’로 맹활약한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플레이오프

(PO) 2라운드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덴버는 21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서부 콘

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3차전에서 미네소

타 팀버울브스에 120-111로 승리했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덴버는

원정 2연전의 첫판에서도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전 전승으로 앞서나갔다.

23일 같은 곳에서 치르는 4차전에서도 승리하

면 덴버는 2시즌 만에 PO 2라운드에 오른다.

2차전에서 27점을 몰아치는 등 앞선 2경기에

서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위

용을 뽐낸 요키치가 이날은 22점 11리바운드 12 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25점에 리 바운드 9개를 곁들인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활약 도 돋보였다.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36점)와 칼앤서

니 타운스(27점 7리바운드)가 분투했지만,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뉴욕에서 열린 동부 PO 에서는 뉴욕 닉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99-79로 물리치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나갔다. 19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낸 RJ 배럿과

21점의 제일런 브런슨이 뉴욕의 승리를 쌍끌이했 다.애틀랜타 호크스는 32득점에 9어시스트를

린 트레이 영을 앞세워 보스턴 셀틱스를 130-122 로 제압하고 2패 뒤 반격의 1승을 올렸다. <연합뉴스>

야니스·머랜트 빠졌지만…NBA 밀워키·멤피스 ‘승리 합창’

각각 마이애미·레이커스 제압하고 PO 승부 원점으로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야니스 아데 토쿤보의 부상 공백에도 플레이오프(PO)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밀워키는 19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 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PO 동부 콘퍼런 스 1라운드(7전 4승제) 2차전 마이애미 히트와 경 기에서 138-122로 완승했다.

1차전에서 117-130으로 진 밀워키는 홈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치고 3, 4차전이 열릴 마이애미로 향 한다.

1차전 도중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아데토쿤보가

이날도 코트에 서지 못했지만, 밀워키는 외려 1쿼 터 초반부터 잡은 리드를 한 번도 놓치지 않는 우세 한 경기를 펼쳤다.

3쿼터 막판에는 조 잉글스의 연속 3점으로 34점까

지 격차를 벌리기도 했다.

1차전에 24.4%에 그쳤던 3점 성공률을 51%로 확 끌어올린 게 주효했다. 밀워키는 이날 3점 49개를 던져 NBA PO 역대 최다 타이기록인 25개를 성공 시켰다.

25점을 넣은 브룩 로페즈와 24점의 즈루 할러데

이가 밀워키의 승리를 쌍끌이한 가운데 3점 5개를

포함해 17점을 책임진 잉글스의 활약도 돋보였다.

1차전에서 35점을 넣으며 승리의 주인공이 된 마 이애미 지미 버틀러는 이날도 25점을 쏘며 제 몫을 다했지만,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마이크 부덴홀저 밀워키 감독은 “아데토쿤

보의 몸 상태를 계속 지켜보고 있으며 곧 뛸 수 있 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반대로 마이애미의 3점 요원 타일러 히로는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않는 이상 ‘시즌 아웃’이 확정적이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히로는 1차전에 서 오른손 골절상을 입었다.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서부 PO에서도 멤피

스 그리즐리스가 팀 에이스인 자 머랜트의 부상 공 백을 메우고 LA 레이커스를 103-9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에서도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 다.

머랜트가 오른손에 타박상을 입어 결장하기로 한

결정이 경기 시작 1시간 전에야 내려진 가운데 자 비에르 틸먼이 ‘커리어 하이’인 22점을 넣고 13리바

운드를 곁들이며 멤피스의 승리에 앞장섰다.

레이커스는 1쿼터에 턴오버 5개를 양산하며 뒤처

졌고, 격차를 끝내 메우지 못했다.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의 양 팀 최다 28점, 12리바운드 활약은 패

배에 빛바랬다.

서부 1번 시드 덴버 너기츠는 미네소타 팀버울브

스와 2차전에서 122-113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2-0으로 앞서나갔다.

[19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밀워키 138-122 마이애미

▲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멤피스 103-93 레이커스

덴버 122-113 미네소타 <연합뉴스 >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3 [스포츠]
1차전 하프타임에 몸을 풀고 있는 요키치와 포터 주니어(사진:콜로라도타임즈) 17점 넣은 밀워키 조 잉글스

‘밈주식

베드배스앤드비욘드, 자금난에 결국 파산보호 신청

한때 서학개미들도 적극 매수하던 ‘ 밈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 중 하나인 베드배스앤드비욘드(BB&B)가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미국 생활용품 판매업체인 BB&B

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뉴저지주 연

방파산법원에 “질서정연한 단계적 사

업 종료와 일부 또는 전체 자산의 매

각 관련 절차를 위해” 파산법 11조(챕

터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파산 절차 기간 중 회사 운영을 위

해 전문금융 회사인 식스스트리트스

페셜티렌딩으로부터 2억4천만달러의

DIP(회생 기업에 대한 대출)를 받는다

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360

개 BB&B 매장과 자회사 바이바이베

이비 매장 120곳을 당분간 계속 운영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21년 초 ‘게임스톱 사태’ 당

시 월가 헤지펀드들의 공매도에 반발

한 개인투자자들의 집중 매수로 주가 가 폭등한 밈주식 중 하나였던 BB&B 는 지난해 여름까지도 여러 차례 주가 폭등과 폭락을 반복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것은 2년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 회사는 52 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의 대표적인 가 정용품 체인이다.

지난 1971년 뉴저지주에서 처음 문

을 연 BB&B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

기에서 살아남아 바이바이베이비 등 여러 경쟁사를 인수하며 오히려 몸

집을 불렸다. 뉴욕타임스(NYT)에 따

르면 BB&B의 매장 수는 지난 2000년

311개에서 10년 만에 1천100개로 불 어났다.

그러나 회사 규모를 키우고 사업을 다각화하는 데에만 신경을 쓰다가 전

자상거래 부문을 소홀히 한 것이 회사

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들어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따른 미국인들의 소비 축소,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종료 후 소비 행태 변화 등으로

더욱 타격을 받았다고 CNBC방송은 진단했다.

지난해 8월 말에는 대규모 구조조 정과 인력 감원 계획을 내놨지만, 그 직후 구스타브 아르날 당시 최고재무 책임자(CFO)가 뉴욕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하는 비극을 겪었다.

올해 1월 ‘파산 신청을 검토 중’이라 며 위기를 인정한 이 회사는 2월 초 헤 지펀드인 허드슨베이와 최대 10억달 러 이상의 자본 조달에 합의했으나, 주 가가 합의 조건을 밑도는 바람에 3억6 천만달러만을 조달할 수 있었다.

이어 지난달 말에는 3억달러 규모 로 예상되는 증자 계획을 내놨으나, 4 월10일 현재 약 1억주를 팔아 겨우 4 천850만달러를 끌어모으는 데 그쳤다 고 CNBC는 전했다.

그 사이 BB&B는 JP모건에 대한 채무를 불이행하는 등 자금난이 더 욱 심화하는 듯한 모습을 노출했다. <연합뉴스>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5 봄맞이 저축, 지금 시작하세요! *Annual Percentage Yields current as of 03/27/2023. A penalty may be imposed for early withdrawal. Fees may reduce earnings. Rates are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A minimum nstructed otherwise. See associate for details 10-Month CD 4.45 APY* % 6-Month CD 3.2 5 APY* % unitedfidelity.com 오로라 지점 알라메다 지점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꿈잔치 '나의 꿈 말하기대회' 성료

고학년 부문 이세나양 대상 수상...나의 꿈은 "미래의 K팝 댄서"

▲콜로라도 지역예선전에 선발되어 수상한 학생들. 왼쪽부터 김예주, 엘리자벳 이 , 박로운 , 이세나 학생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

이 주최하고 샌프란시코 영사관(총영사 윤상수)가

후원하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지난 22일 오후 4 시 새문교회에서 열렸다.

이 대회의 참가자격은 3년 이상 협의회 소속 한국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한국에서 초등, 중등, 고 등교육을 1년이상 받지 않아야 한다.

각 학교를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은 저학년과 고학

년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 주제가 명확한가? ✓ 주 제의 전개가 논리적이고 흐름이 자연스러운가? ✓

주제의 전개가 설득력이 있는가? ✓ 문장과 어휘가 발표자의 연령이나 내용에 적절한가? ✓ 꿈의 내용 이 창의적인가? 순수한 꿈의 내용이 학생의 수준에 맞고 억지가 없고, 자연스러운가?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있는가? ✓ 발표내용을 잘 숙지하고, 외워 막힘없이 표현하는가? ✓ 태도가 자연스럽고, 자신감이 있는가? ✓ 몸동작이나 목소 리의 톤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가? ✓ 발음과 억양 이 정확하고 적절한가? ✓ 내용을 이해하고 소화하 면서 발표하는가? 등을 심사 받는다.

올해 콜로라도 지역 예선전에는 콜로라도 통합 한 국학교, 제자 한국학교, 스프링스 통합 한국학교에서

대표 학생 네 명이 선발되어 참가했다. 특히 고학년

부문 대상수상자는 콜로라도 지역 예선전을 거쳐 오

는 5월에 열리는 미한국학교 협의회(NAKS)의 미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

자는 다시 7월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학술대회

본선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가 시작되기에 앞서 학생들은 사뭇 긴장한 표

정이 역력했지만, 막상 무대에 서자 바른자세와 뚜렷 한 목소리로 열심히 연습한 자신의 꿈을 표현했다.

발표순서는 제비뽑기로 결정했으며, 저학년 부문 의 김예주(9세. 제자 한국학교)양이 "나의 두가지 꿈" 이라는 주제로 가장 먼저 발표했다. 김양의 첫 번째 꿈은 우주비행사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김양은 우 주선을 타고 우주에 가서 태양계를 궁금해하는 사 람들을 위해 실시간 중계를 해주고 미래를 위해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수줍게 발표했 다. 이어서 두 번째 꿈은 작가가 되는것이라며 Erin Hunter의 책을 읽고 감명받아 언젠가는 자신이 좋 아하는 고양이에 대해 시리즈를 써보고 싶다고 또렷 한 어조로 말했다. 다음 순서는 박로운(9세.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 교)군으로 "과거를 배우고 미래에 도전하는 지질학 자"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군은 평소에도 길에 떨 어진 돌과 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했다. 최근 터 키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친것을 보고 뉴스에서

보고 마음이 아팠다면서 지질학자가 되어 지진이 발

생하기전에 사람들이 피할 수 있도록 정보를 주어 도

와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군이 자신의 꿈을 응원해

달라고 말하자 장내는 큰 박수로 호응했다.

다음 순서는 엘리자벳 이(9세. 스프링스 통합 한국 학교)양의 "불치병을 고치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라 는 주제였다.우연히 엄마와 불치병에 대한 다큐멘터 리를 시청하게 된 이양은 다큐속의 사람들이 자신들 은 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그분들에게 괜찮 아 질거라는 희망을 주고 싶어서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양은 세상의 모든 난치병, 불치 병 환자를 연구하고 치료해 고통받는 분들에게 희망 을 전하고 싶다고 당당한 어조로 말했다.

마지막 순서는 고학년 부문 단독 출전하여 대상과 샌프란시스코 윤상수 총영사상을 동시 수상한 이세 나(14세.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양이다. 주제는 "미 래의 K팝 댄서"로, "여러분 케이팝을 좋아하세요? 저 는 정말 케이팝을 좋아해요"라며 포문을 열었다. 세 나양은 "한국학교의 K팝 동아리에서 후배들에게 좋 은 모범을 보이는 선배가 되고 싶고,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한국의 공연기획사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 면서 "결과는 중요치 않다. 한국문화를 배우고 스스 로 도전해보는 과정이 내겐 더욱 소중하다. 나는 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 다"고 당당히 말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실, 세나양이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는 매우 독특하다. 세나양이 9살 쯤 우연히 유투브에서 K팝 을 보고 춤이 너무 멋져서 따라하다가 그들이 하는말

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을 배우고 싶어서 한국어를 접하게 되 었다고 한다. 그러나 세나양이 한국어 를 배우는 일은 쉽지 않았다. 세나양의

아버지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서

미국으로 건너와 집에서는 영어만 사용

했었다. 때문에 세나양은 한국어를 접 할 기회가 유투브외엔 없었다. 그러다

케이팝을 좋아하는 세나양을 위해 미

국인 어머니가 한국학교를 다녀보라고

권유했고 그렇게 정식으로 한국학교에

서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세

나양의 언어에 대한 집중력은 놀라워서

세나양이 10살이 되던 2019년에는 나 의 꿈 말하기대회 저학년 부문에서 대

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세나양은 앞

으로 5월의 미주 본선과 7월의 결선 등

몇 번의 과정과 연습이 더 남아있지만, 세나양의 표현처럼 도전하는 과정을 통 해 더욱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 으리라 기대해본다.

빌 게이츠 “AI, 1년 반 안에 좋은 가정교사 될 것”

“읽고 쓰는 법 가르칠 수 있어…교육 평등해져야”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

자 빌 게이츠가 머지않아 인공지

능(AI)이 아이들에게 읽고 쓰는 법

을 가르치는 교사가 될 것으로 전

망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22

일 전했다.

게이츠는 지난 18일 미국 샌디

기술 역시 2년 이내에 개선될 수 있

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 AI를 이용하는 것도 비용이

들기는 하겠지만, 지금보다는 사교 육에 드는 비용을 낮춰 평등한 교 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것(AI 교육)은 평등한

대회 시상을 끝으로 유회장은 "오늘 발표하는 학생들의 표정을 보니 행복한 꿈을 꾸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 어하는 마음이 한 껏 느껴졌다. 발표력 도 매해 일취월장하는 모습이 보여 매 우 뿌듯하다. 이렇게 열성으로 지도하 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거듭 감 사드리며, 학생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고학년 부문 대상 이세나(14세. 콜로 라도 통합 한국학교)

저학년 부문 대상 엘리자벳 이(9세.

스프링스 통합 한국학교)

저학년 부문 최우수상 박로운(9세.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저학년 부문 우수상 김예주(9세. 제 자 한국학교)

<이현진 기자>

에이고에서 열린 ‘ASU+GSV 서밋’

에서 “AI가 그 어떤 인간만큼 훌륭

한 가정교사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AI 챗봇의 읽고 쓰는

능력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유창

하다면서 “AI가 어떻게 읽기를 도

와주고 글쓰기에 피드백을 주는지

알게 되면 놀라게 될 것”이라고 내

다봤다.

그러면서 “앞으로 18개월만 지

나면 AI가 교사의 보조 역할로 들

어와 글쓰기에 대한 피드백을 주

게 되고, 이후에는 우리가 수학에

서 할 수 있는 것을 향상할 것”이라

고 전망했다.

그는 AI가 복잡한 수학 계산을

다루려면 추론 능력이 향상될 필요

가 있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그

것이 되어야 한다”며 “가정교사를 두는 비용이 대부분의 학생에게는 너무 비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AI 전문가와 일론 머스 크 등 정보기술(IT) 업계 경영자 등 은 AI가 인류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최첨단 AI의 개발을 일 시 중단하자고 촉구했지만, 게이츠 는 그에 맞서 AI의 순기능을 강조 해 왔다.

게이츠는 지난 3일 로이터 통신 과 인터뷰에서 “특정 단체가 (AI) 개발을 일시 중단하자고 요청한 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

각하지 않는다”며 “이 같은 것들에

는 엄청난 이점이 있다는 것이 확 실한 만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문

제가 있는 부분을 파악하는 것”이

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7 해피 애프터스쿨 해피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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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chool

미국2월집값,8개월만에 첫반등…‘동고서저’양극화

11년만에 최소 상승…고금리· 경기둔화로 상승세 지속 의문

미국의 집값이 7개월 연속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지수 제공업체인 ‘S&P 다

우존스 인덱스’는 지난 2월 S&P 코어로 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보 다 0.2%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미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 정하는 이 지수는 지난해 6월 정점을 찍 은 후 올해 1월까지 내리 하락했다. 1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와 2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도 전월보다 각

각 0.1%씩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집값 하락세가 일단 멈춘 것은 가파르 게 상승하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가 올해 초 상당폭 내려간 영향으로 분석 된다.

통상 계약 완료까지 한두 달이 걸린다

는 점에서 2월에 마무리된 주택 매매 계

약은 작년 말이나 올해 초 매수 결정이 이 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전했다.

미국의 2월 집값은 전년 동월보다도 2.0%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그 폭은 지난 2012년 7월 이후 거의 11년 만에 가 장 작았다.

1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와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의 전년 대비 상승폭은 모 두 0.4%로 지난 1월(10대 도시 2.5%, 20 대 도시 2.6%)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마이애미(10.8%), 탬파(7.7%), 애 틀랜타(6.6%) 등 동남부 도시들의 집값이 1년 전보다 대폭 상승한 반면 샌프란시스

코(-10.0%)와 시애틀(-9.3%) 등 서부 대

도시들은 큰 폭의 집값 하락으로 대조적

인 분위기를 보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분간 인플레이션 억제에 초점을 맞춰 높은 수

준의 금리를 유지할 방침이어서 집값 반 등이 계속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라자라는 “최소 단기적으로는 금리가

높게 유지될 것”이라면서 “모기지 금융과

경제 약화 전망도 최소한 향후 몇 달간 집

값에 역풍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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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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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 못찾은 실종자 200여명…상당수 숲에 숨어 금식 중”

굶어 죽어야 예수를 만난다며 금 식을 이어가다 집단 변사한 케냐의 사이비 종교 신도가 83명으로 늘었 다.

25일 데일리네이션 등 현지 언론 매체에 따르면 케냐 경찰은 이날 해 안 도시 말린디에 있는 '기쁜소식 국

제교회' 인근 숲에서 10구의 시신을

더 발견해 지금까지 모두 75구의 시

신을 발굴했으며, 병원 이송 중 숨진 사람을 포함하면 사망자는 모두 83 명이라고 밝혔다.

수습된 10구의 시신에는 어린이

도 3명 포함됐으며 이날 구조 현장 에서는 2명의 생존자가 쇠약해진 모 습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아직 발굴되지 않은 무덤 들이 남아 있어 사망자가 더 나올

것으로 우려하는 가운데 적십자사

는 현재 접수된 실종자가 212명이

며 이 중 2명만이 가족과 재회했다

고 전했다.

지난 21일부터 닷새째 이어진 발

굴 과정에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남

케냐 사이비종교에서 집단 아사가 발생했다. (사진 출처 내이션 미디어)

에 따라 현지 병원은 시신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병원 관리자인 사이드 알리는 수 용 한계를 훨씬 초과했다며 "영안실 은 시신 40구를 수용할 수 있다. 케냐 적십자사에 냉장 컨테이너를 요청했 다"고 전했다.

일부 신도들은 여전히 교회 인근 샤카홀라 숲속에 숨어 금식하고 있 어 빨리 발견되지 않으면 목숨을 잃 을 위험에 처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에 현장에 대한 제보를 한 인

권 단체 '하키 아프리카'의 후세인 칼 리드 사무국장은 당국에 더 많은 구 조대를 보내 800에이커(약 323만7

천㎡)에 달하는 삼림지대를 샅샅이

뒤져 생존자를 찾아야 한다고 촉구 했다.

자페트 코오메 경찰청장은 전날

기자들에게 이번 수색 과정에서 29

명의 신도가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 송됐다고 말했다.

이날 수색에 참여한 수사관들은

구덩이에 꽉 찬 시신들이 있었다며

한 무덤 안에는 최대 6명이 있었고 또 다른 시신은 구덩이 밖에 버려져 있었다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샤카홀라 숲 학살"이 라고 불리는 이번 사건의 중심에 선 사이비 종교가 어떻게 당국의 눈을 피해 운영될 수 있었는지 의문이 제 기되고 있다.

이 교회 목사인 매켄지 은텡게는 2017년 '교육은 성경에서 인정하지 않는다'며 신도들에게 아이를 학교 에 보내지 않도록 강요한 혐의로 체 포된 적이 있다.

지난달에도 그는 부모가 2명의 아 이를 감금하고 굶겨 죽인 사건에 연 루돼 구속기소 됐으나 10만 실링(약 97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이달 중순 또다시 경찰에 체포된 은 텡게에 대한 법원 심리는 내달 2일 로 예정됐다.

자칭 목회자와 사이비 종교가 난 립하는 케냐에서는 이단 교파에 대 한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 가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굶어죽어야 예수 만나”…케냐 사이비종교 사망자 83명으로 늘어 영란쌤의 특별한 공부법으로 효과를 느껴보세요 중·고등학교 선생님이�알려주는 족집게�수업! 콜로라도�공립/사립�중 · 고등학교�사회과목, 프랑스어�교사 초,중,고�학생들�아카데믹�에세이�튜터링�전문 상담문의 720-212-4225 그룹 스터디 개인 튜터 에세이 지도 • Academic Essay • Language Arts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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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1
5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출장교육만 합니다 단체교육 개인교육 콜로라도주 총기 법안이 업데이트 됨에 따라 이론교육(5~6시간) 또는, 이론+안전교육(8~10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총을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자격증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NRA Police Firearm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In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Out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Certified Police Firearm Instructor 자격증 소지 총기 교육원 303-517-8819 720-608-9986 문자 요망 2인 이상 단체 디스카운트 드립니다! $245 2023

정준모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지난호에 이어>

5. 주님이 가신 자취를 따라간 제자들에게 주

실 상급은 무엇인가?

1) 참 제자임을 알 수 있는 시금석을 얻게 된다.

마태복음 13장 20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의 씨뿌

리는 비유 중에 “네 가지 밭” 이야기가 나온다. 그

중 말씀을 들을 때 즉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환난이나 핍박이 올 때 곧 넘어지

는 자라고 하였다.

말씀의 뿌리가 없는 자는 고난이 임하면 곧 도망

가 버린다. 고난은 바로 우리가 진정한 제자인가

를 알 수 있는 시금석이 된다.

요한복음 15장 19절에는 “너희가 세상에 속한 자

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

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한다.”라고 말씀하셨

다.

주님께 속한 자이기에 주님을 싫어하는 세상은

그들이 싫어하는 주님의 제자들을 또한 주님 때문 에 싫어하게 된다.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고 싫어 할 때, 과연 우리가 주님의 제자이다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반가운 소식이다.

2) 주님의 거룩한 성품을 소유하게 된다.

히브리서 12장 10절에 “저희가 잠시 자기의 뜻대

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케 하시느니

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다니엘은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라고 말씀하고 있다. 연단의 풀무불

속에서 모든 찌꺼기는 녹아 없어지듯이 주님을 따

르는 제자들이 환난과 고난과 핍박을 통하여 주님

의 거룩한 성품에로 바뀌어 진다.

성경은 “환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연단을, 연 단은 소망을 낳는다.”라고 밝히고 있다(롬 5:4)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된 우리가 주님의 발자

취를 따라가는 고난의 삶을 통하여 주님의 거룩한

인격을 배우고 고난의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의 자

존심이 꺾어지고 혈기가 녹아 버리고 온유하고 겸

손한 주님을 닮아가게 된다.

3) 살아계신 주님을 체험할 수 있다. 주님은 그를 따라가는 제자들이 고난을 당할 때

외면하시거나 방관하시지 않고 그 고난의 현장에 찾아 오신다. 삼킬 듯이 덤벼드는 거센 파도가 이

는 바다를 잔잔케 하시면서 제자들의 마음에 이 는 죽음의 풍랑을 고요케 하시므로 살아계신 주 님을 체험케 하셨다. 물 위로 걸어가실 때 그들이 당황하면서 쳐다볼 때,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시면 서 안심시켜 주시므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체험케 하셨다.

온몸에 매를 맞고 착고에 채여 깊은 옥중에 던

짐을 받은 바울과 실라가 받은 말할 수 없는 고난

속에서 오히려 그들만 체험할 수 있는 말로 다 형

용할 수 없는 놀라운 주님의 역사의 손길을 체험

할 수 있었다.

사랑하는 자와 사랑하는 이가 고통을 당할 때 그 아픔을 보고 그대로 있을 수 없는 법이다. 주님은 사랑하시는 그의 제자가 고난을 당할 때 쏜살같 이 달려 오셔서 그 고난을 대신 져 주실 것이다. 한번은 스펄젼 목사님이 질병으로 몹시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성도들이 찾아와서 목사님을 위 로하여 주었다. 그때 스펄젼 목사님은 “내가 확실 히 아픕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이 사실을 아시 기 바랍니다. 내가 아픔을 당하고 고난을 당하고 는 있지만 그러나 그 아픔보다 주님은 내게 더 가 까이 와 계십니다.”라고 말하였다.

제자는 그의 아픔보다 더 가까이 와 계시는 주 님을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4) 영광의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다. 바울은 예수의 복음과 그의 몸된 교회 때문에 말 할 수 없는 고난의 인생 길을 살아갔던 위대한 예 수의 제자였다. 가장 바람직한 모델 제자였다. 그 는 말할 수 없는 고난 속에서 다음과 같은 빛나는 체험적인 고백을 노래하고 있다.

로마서 8장 17절 “자녀이면서 또한 후사 곧 하 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

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 아야 될 것이니라.” 또한 18절에 “생각컨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밝혔다.

계시록 21장은 성경의 마지막 부분이다. 새 하늘

과 새 땅이 임하는 계시의 말씀이다. 메시아의 왕

국이 열리는 모습을 기록하였다. 이 신천신지의

세계에서 부활을 참예하는 주님의 제자들의 상급 을 기록하여 놓았다.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 을 당하고 짐승에게 경배하기를 거절한 사람들”( 계20:4-5)을 격찬하고 영광의 환영을 받는 모습 이 기록되어 있다. 주님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핍 박받는 자는 바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지배하 는 주인공이 될 것을 밝히고 있다. 계시록 2:10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 을 네게 주리라.”

결론적으로 영국의 목회자요 신학자인 토마스

왓슨은 “고난은

을 체험할 수 있는 은총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 야 할 것이다.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는 것 그 자체가 고난이 다. 그러나 현재 고난의 길은 바로 내일의 영광이 보장되어 있다. 주님을 위한 고난은 반드시 하나 님이 보상해 주신다.

2023년 벚꽃이 만발하는 시즌에 고난 주난을 맞 게 된다. 어떤 의미에서 고난과 고통 속에서 맞이 하게 되는 이번 고난주간은 큰 의미와 감격이 있 다. 어쩌면 주님의 십자가 아래서 참고 참았던 애 환의 눈물이 터질지도 모른다.

“십자가 앞에서 주님의 십자가 의미를 이제 조금 이나마 알게되었습니다.”, “주님 십자가외에 저의 마음을 위로할 길이 없습니다.” 하면서 내 영혼 속 에서 눈물이 터져 나올지 모르겠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 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 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로마서 8:1617).

히브리서 기자도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예수 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 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 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히 브리서 12:12-13).

이번 고난주간에 주님의 고난을 더욱 깊에 묵상 하고 고난의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참된 그 리스도의 제자가 되길 축복드린다. 그리스도의 존 귀하신 영이 십자가를 묵상하는 모든 그리스도의 제자들에 온전히 임하길 소망한다. 고난당하신 주 님의 놀라우신 은총이 충만하게 임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수 있고 또한 주님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3
제 3의 성례”라는 의미심장한 말 을 남긴 바 있다. 세례와 성만찬 못지않게 고난은 진정코 주님의 고난을 체험할
목사(Ph.D
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참된 제자가 됩시다(2)
[정준모 목사의 지혜의 샘터]-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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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함께 병행되어야 하는 것은

대부분 아실텐데요, 거기에 더해 규칙적인 근력 운동은 유산소운동과 함께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근력을 향상시켜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가져옵니다.

특히 쉽게 살찌는 체질이라 생각되시는 분들은 더더욱 근력을 키워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바꾸시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 1-2회 정도 반복 해 따라하기 좋은 하체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들을 소개해드릴게요. 특히 평소 무릎이 좋지 않아 하체 운동이 꺼려지셨던 분들은 매우 안전하게

근력 운동하는 방법을 배우시게 될 거예요.

제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최근 영상 중 살빠지는 전신 근력 편을 찾아 따라해보시면 1시간이 순삭~ 쉽고 재미있게 운동하실 수 있을 겁니다.

1. 무릎 보호, 둔근 강화, 다리 토닝

2. 옆구리 토닝, 코어강화

1단계 일반적인 런지에서 상체

를 살짝 앞으로 보내 골반을 접

은 상태를 취해줍니다.

2단계 무릎을 접었다 펼 때 뒷

다리를 펴고 바닥에서 뗀 후 뒤 로 길게 뻗어줍니다.(영상 참조)

3단계 복부를 수축하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다시 런지로 내려갑니다.

4단계 10-15회 반복하고 반대 다리도 실시합니다.

TIP! 무릎이 발목보다 앞으로 쏠려 나오지 않게 주의하며 앞에 놓인 엉덩이를 살짝 뒤로 보내며 런지해주세요.

3. 둔근 강화, 승마살 정리 및 힙업, 허벅지 토닝

1단계 의자 등받이를 사진처럼 잡고 몸을 의자가 있는 쪽으로 살 짝 기울여 줍니다.

2단계 반대편 다리와 팔을 접어 옆에서 만나게 크런치해줍니다.

3단계 옆구리를 강하게 수축하 며 10-15회 반복합니다.

4단계 의자를 잡고 하다 자세가 잘 잡히면 손을 떼고 해보시는 것 도 추천합니다.

TIP! 지지하고 있는 무릎은 살짝만 접어 무릎을 보호하고 복부의 긴장감을 유 지하며 중심을 잘 잡아주세요.

1단계 매트에 무릎을 내리고 의자에 팔꿈치를 사진처럼 내려 자세를 취합니다.

2단계 한다리를 90도로 접은 상태에서 옆으로 올려 허벅지와 옆구리 의 자극을 느껴봅니다.

3단계 이번엔 뒤로 킥하며 엉덩이의 자극을 느껴보세요.

4단계 호흡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위의 두 동작을 이어 서 반복합니다.

TIP! 엉덩이(둔부)의 자극이 올때까지 반복하고

다음 다리로 옮겨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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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7

안승윤 화백의 작품을 만나다(2) (Artwork World of Harry Ahn)

기도하는 사람 (A man of prayer)

기도는 마치 친구에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그 마음을 하나님께 펴놓는 것이다. 기도는 전능하신 자의 무한한 자원을 쌓아둔 하늘 창고를 여는 믿

는 자의 수중에 있는 열쇠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우리에게로 내려오시게

함이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그에게로 올라가게 하는 것이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모든 우리를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 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겎느뇨” (롬 8:32)

Prayer is the opening of the heart to God as to a friend. Prayer is the key in the hands of the faith to unlock the heaven's storehouse, where are treasured the boundless resources of the Almighty. Prayer is not to bring God down to us, but to brings us up to Him. "He who did not spare his own Son, but gave him up for all of us, why did not he also give us all things as gifts?" (Romans 8:32)

자연에서 피리 부는 사람(Serenity)

땅을 비추는 햇빛과 구름과 우로(雨露), 산과 바다와 강과 들은 인간의 영 원한 고향을 상기시켜 준다. 자연은 어머니의 품속처럼 따뜻하고 고요하 다. 마치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신 예수 의 초청처럼 자연은 걱정과 근심에 쌓인 피곤한 우리 인간에게 쉼으로 초 대하고 있다. 이곳에서 창조주를 찬송하고 고향을 노래하게 되면 영혼의 안식이

Sunlight illuminating the land, clouds and rain, mountains, rivers and fields remind us of our eternal home. Nature is as warm and calm as a mother's bosom. Just like the invitation of Jesus, "Come to me, all you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Matt.11:28) nature is inviting weary people who are tired of worries to rest. In nature if we praise to the Creator and sing of our home place, we will find the rest in our soul.

▲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Oil Painters of America 전시회의 대표 홍보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

안승윤 (Harry Ahn)

• 서라벌 예대 졸업

• 캐나다 MSH School of Arts 졸업

• Andrews University Arts Department 26년 교수

• LA, Europe 등 52회 개인전 개최

• 그룹전시회 250회 참가

• 2010 International Portraitist Competition에서 대상(Grand Prize) 수상

• 미케랄젤로상(Michelangelo Prize)등 86회 수상

*위 작품은 저작권법에 의한 보호를 받는 저작물로서, 이에 대한 무단 복제 및 배포를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5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찾아올 것이다. ▲ 스트레스 받는 삶을 떠나 자연 가운데서 평안을 찾으며자유함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
1 등을 하여 금메달을 받은 이민자의
이지만 고통을
사람 ▲ 폐품을 가지고 재 처리하여 조각하는
▲ 쿠바 이민자로서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 마라톤에서
모습. 어려운 이민 생활
참고 자가 목표를 마라톤으로 달성한
사람

춘천 레고랜드 세계 첫 주말 야간개장…

한국 생활 패턴 반영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말·공휴일 6개월간

운영

춘천 레고랜드 야간개장( 공식 페이스북)

원 춘천에 있는 국내 첫 글로벌 테마 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6개월간 주말에 야간 개 장을 한다.

춘천 레고랜드는 28일부터 10월 29 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5일 밝 혔다.

이번 야간 개장은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레고랜드 가운데 처음이다. 여름

철 오후 시간대에 많이 활동하는 어린

이를 동반한 국내 가족 단위 라이프 스

타일을 반영한 것이다.

레고랜드는 야간 개장 시즌에 맞춰

가족형 댄스 공연 '레츠고! 파티고!'의

야간 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

트를 선보인다.

불꽃놀이는 어린이날인 5월 5일을

비롯해 6일, 13일, 20일, 27일 공연이 끝

나는 오후 8시에서 8시20분 사이에 진 행된다.

레츠고 댄스공연( 출처 공식 페이스)

또 패밀리 DJ 파티 콘셉트의 '뉴 키즈 온 더 브릭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야외 콘서트장에서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 트 타임도 벌인다. 간단한 스낵뿐만 아 니라 비어존, 치맥 클럽 파티 등 성인 방 문객을 위한 이색 콘텐츠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레고랜드는 야간 개장 도 입에 따라 오후 이용권도 출시했다.

이밖에 어린이날을 기념해 무신사가 운영하는 키즈 브랜드 패션 편집숍 '무 신사 키즈'와 함께 19일부터 5월 7일까 지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은 "이 번 주말부터 시작하는 야간 개장은 한 국 고객을 위해 특별히 운영하는 연장 운영"이라며 "따뜻한 봄부터 시원한 가

을까지 가족들과 레고랜드를 찾아 춘천

의 쾌청한 밤하늘을 즐기고 다양한 이

벤트도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No. 1074 Thursday April 27,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9 김은주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김명혜)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2023
[한국기사]

코로나19 때 줄었던 음주율 다시 늘었다 … 비만율도 증가

코로나19 유행 기간 줄었던 음주와 흡연율이 지

난해 다시 높아지고 비만율도 증가하는 등 우리 국

민의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율이 증가하면서 만성

질환 관리 행태는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의 질병관리청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 만1천7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건 강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 한 달에 1회 이상 술 57.7%…흡연율도 증가

코로나19 유행 속 2020년부터 감소하던 음주율은

작년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 1년간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

는 사람의 비율은 57.7%로 전년 대비 4.0%P(포인 트) 증가했다.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성은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을 최소 주 2 회 마신 '고위험음주율'은 12.6%로 전년 대비 1.6%P 늘었다.

고위험음주율의 지역 간 격차는 16.0%P로 전년 (15.7%P) 대비 소폭 증가했다. 고위험음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 정선(22.1%)이고, 가장 낮은 곳은 세종(6.1%)이다.

'평생 5갑(100개비) 이상 흡연을 했고 현재 흡연하

는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흡연율은 2009년(26.7%)

부터 감소해 2021년에 19.1%로 떨어졌지만, 작년에

0.2%P 증가해 19.3%가 됐다.

성별 흡연율 증감에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 흡연

율은 35.3%로 전년 대비 0.3%P 감소했지만, 여성의

경우 3.4%로 0.7%P 증가했다.

전자담배 흡연율도 늘었다. 종류별로 액상형 흡

연율은 2.3%, 궐련형은 4.3%로 각각 전년 대비 0.3

%P, 0.7%P 증가했다.

◇ 국민 절반 주5일 30분 이상 걷지만…비만

율 증가

신체활동 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최소 주 5일간 걸은 사람'의 비율은 47.1%로 전년 대비 6.8%P 늘 었다.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20분 이상 주 3일, 혹은 하 루 30분 이상 주 5일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 의 비율도 작년 23.5%로 전년 대비 3.8%P 증가했 다. 이처럼 신체활동은 늘고 있지만, 비만율은 오히 려 증가했다.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사람의 비율을 나 타내는 '자가보고 비만율'은 작년 32.5%로 전년 대비 0.3%P 증가했다.

자가보고 비만율의 지역 간 격차는 25.0%P로 전 년(17.7%P)보다 대폭 늘었다. 가장 높은 지역은 충 북 단양(45.6%),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 과천(20.6%) 인 것으로 나타났다.

◇ 고혈압·당뇨 치료율 90% 상회…정신건강

은 '빨간불'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치료율은 2021년에 이 어 9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우리 국민

명, 남성 당뇨 환자 3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18.5 년간 진행된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 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4일 보도했다.

결과는 가당 음료를 마시는 빈도가 하루 한 번 추가될 때마다 모든 원인에 의한 조기 사망 위험 은 8%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당 음료를 건강 음료로 대체했을 땐 조기 사망 위험이 18% 낮아졌다.

의 만성질환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의사에게 해당 질환을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

를 받는 30세 이상의 비율은 고혈압의 경우 93.6% 로 0.3%P 증가했다. 당뇨병 치료율은 91.8%로 0.6 %P 늘었다.

병원에서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은 줄고 당뇨 병은 늘었다.

의사에게 해당 질환을 진단받은 30세 이상의 비 율은 고혈압의 경우 19.8%로 0.2%P 감소했고, 당뇨 병의 경우 9.1%로 0.3%P 증가했다.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비 율을 뜻하는 혈압 및 혈당수치 인지율은 각각 62.9 %와 28.4%로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 났다.

우울감을 경험한 국민의 비율은 4년 연속 증가세 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년간 2주 연속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 도의 우울감을 경험'한 국민은 작년 6.8%로 전년 대 비 0.1%P 증가했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 이' 느끼는 사람은 23.9%로 2.3%P 줄었다. 그러나 이 는 국민 4명 중 1명가량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19세 이상 성인의 신체활동은 나아졌으나, 코 로나19 유행 이후 개선된 흡연, 음주율은 다시 증가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 청장은 "2022년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단계적 으로 일상을 회복해 온 해로, 조사 결과에도 그 영향 이 나타나고 있다"며 "개선 중이던 지표가 다시 나빠 진 원인 등 관련 요인을 심층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 다. <연합뉴스>

저지방 우유 한 잔으로 바꾸었을 땐 모든 원인 에 의한 조기 사망 위험이 12%, 심장병에 의한 조 기 사망 위험이 19% 낮아졌다. 인공 감미료 첨가 음료는 가당 음료보다는 문제가 덜한 것으로 나타 났다. 그러나 건강 음료만큼 좋지는 않았다.

2형 당뇨병 환자가 가당 음료를 지나치게 마시

면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의 순치(Qi Sun) 영 양·역학 교수 연구팀이 여성 당뇨 환자 9천200여

예를 들어, 탄산음료 또는 레모네이드 한 잔을 커피 한 잔으로 바꾸면 모든 원인에 의한 조기 사 망 위험이 18%, 심장병에 의한 조기 사망 위험이 20% 각각 낮아졌다.

한 잔의 차(tea)로 바꾸면 모든 원인에 의한 조 기 사망 위험이 16%, 심장병에 의한 사망 위험이 24% 각각 낮아졌다.

가당 음료를 인공 감미료 첨가 음료로 바꾸었 을 때 모든 원인에 의한 조기 사망 위험은 8%, 심 장 관련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은 15% 낮았다. 가 당 음료이지만 영양소도 많이 들어있는 과일 주스 는 가당 음료와 인공 감미료 첨가 음료 사이의 중 간을 차지했다.

이 연구는 차의 종류와 커피의 설탕 첨가 여부 를 구분하지는 않았지만, 어떤 음료를 선택할 것 인지는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연합뉴스>

6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 건강 ]
당뇨환자, 가당음료 자주마시면사망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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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타임즈는�한국�기사를 무단으로�복제하거나�게재하지�않습니다. 광고�제작은�한국�이미지�사이트와�라이선스를 체결하여�미국�내�사용�허가된것만�사용합니다. (이외�해외�유명�이미지�사이트 2곳�유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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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일식 스시와 요리를 맛보세요"

Korean film 'Project Silence' additionally invited to Cannes

South Korean director Kim Tae-gon's "Project Silence" has been officially invited to this year's Cannes Film Festival. The festival on Monday (French time) announced that the Korean horror "Project Silence" will be shown at the Midnight Screening section as it released a raft of new additions to the Official Selection of its 76th edition on its homepage.

Starring Lee Sun-kyun and Ju Ji-hoon, the flick tells the story of people struggling to survive on a collapsing bridge shrouded in thick fog.

The Midnight Screening is a non-competition section of Cannes that showcases genre films that have both critical and commercial appeal.

Several Korean films, such as

"Train to Busan" (2016), "The Merciless" (2017), and "The Spy Gone North" (2018) have been invited to this section in the past. Last year, actor Lee Jung-jae's directorial debut film "Hunt" was screened and received a standing ovation.

The festival had previously announced the list of films invited to this year's edition, but on Monday it revealed new additions to its competition and non-competition categories as well as the Un Certain Regard section.

With the latest addition, the number of Korean films to be screened in the 76th edition running May 16-27 has increased to five.

6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1074호 30년
이상 경력의 일본인 스시 쉐프 · 매일 배달되는 신선한 해산물
일본
전통 ‘소노다’ 스시 전문점 ActorsLeeSun-kyun(L)andJuJi-hoonareseeninthesephotos providedbytheirmanagementagencies.(PHOTONOTFORSALE) (Yonhap)

Netflix announces plan to

invest US$2.5 bln in S.

Korea

PresidentYoonSukYeol(L)shakeshandswithNetflixco-CEOTedSarandosafterthecompanyannouncedplanstoinvestUS$2.5billionin SouthKoreaoverthenextfouryears,atBlairHouseinWashingtonon April24,2023.(Yonhap)

Netflix said Monday it will invest US$2.5 billion in South Korea over the next four years to produce Korean TV series, movies and scripted shows.

The U.S. streaming service announced the plan following a meeting between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 Yeol and Netflix co-CEO Ted Sarandos after Yoon arrived in Washington for a state visit.

"We were able to make this decision because of our great confidence in the Korean content industry, and we'll continue to make great stories," Sarandos said following the meeting at Blair House.

"I have no doubt that our investment will strengthen our long-term partnership with Korea and Korea's creative ecosystem," he said.

Sarandos said the sum is twice the amount Netflix has invested in South Korea since it started there in 2016.

Citing Korean hits, such as "Squid Game," "The Glory" and "Physical 100," he also said stories produced by Korean creators are "now at the heart of the global cultural zeitgeist."

Yoon welcomed the investment, saying he expects it to be a "large opportunity" for the South Korean content business, creators and Netflix.

South Korea's culture ministry said in a release that the investment is the largest ever to be made in the country's content industry and will help create 68,000 jobs.

The ministry also said it will help strengthen the capabilities of domestic production companies and increase their chances of advancing to the global market.

A presidential official later told reporters in Washington the investment decision was three months in the making.

The presidential office proposed the investment first, and Netflix carried out internal deliberations before ultimately deciding on $2.5 billion, the official said.

Yoon and Sarandos "exchanged letters in the process, and the president and the first lady had some level of interaction with Netflix's top management in advance," the official said.

When asked how first lady Kim Keon Hee was involved, the official said he first reported developments to the president and also reported to the first lady, who had "quite a large interest in the content industry."

Kim was present during the Blair House event earlier in the day.

(By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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