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066, 콜로라도 타임즈 February 23, 2023

Page 1

한인�커뮤니티가�함께하는�튀르키예�모금후원�안내�및

2023년 2월 23일 1066호 프리미엄 주간지 지오 미용실 MAX INTERNATIONAL BEAUTY SCHOOL 신분�상관없이�라이센스�획득가능 “학생융자�가능. 상담해드립니다” Life insurance underwritten by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014108 12/17 ©2017 – 15545171 Policy Form ICC17-223 WL, Policy Form L-223 (ND) WL, Policy Form L-223 WL, Policy Form ICC17-224 WL, Policy Form L-224 (ND) WL, Policy Form L-224 WL 최준경 부동산 호텔 모텔 사업체 상가 주택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만족 jchoi33@hotmail.com (720) 316-6672 세컨홈 데이케어/홈케어 2nd HOME COMMUNITY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신라식당 근처) 교통사고(물리치료)/한방 7374 S Alton Way, Ste 103 Centennial, CO 80112 이미옥 스테잇팜 종합보험 6635 S Dayton St Suite 220 Greenwood Village CO 80111 Fax 303-790-1908 Miok.fowler.bz0o@statefarm.com Office 303-790-1779 shinsadong.com Dine-In Welcome 3033 S Parker Rd Suite 750 Aurora CO 80014 경영학 박사 공인 회계사 Tel 303-337-6244 보안카메라,POS시스템,크레딧카드,ATM 알람서비스,온라인 구축(홈페이지,마케팅) 홈페이지 제작, 관리 음향 SYSTEM · 오피스 네트워크 DB SYSTEMS Tel (213) 822-4003 The Eby Properties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척추교정 교통사고 청소년 척추검사 앤디킴 부동산 콜로라도 직영 대리점 콜로라도 순회영사 덴버 2월 24일 스프링스 25일 실시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콜로라도�주, 난방비�급등 진상�조사�위한�특별위원회�구성
월드옥타�덴버,
2023
차세대�세미나�성료 .......................................................................................................................................
한인�커뮤니티, 1차�후원금�전달�현황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 $300,000 Laundromat in Denver for Sale, Motivated Seller, 4,500 SF, 160 machines. $1,370,000 Aurora 지역, Single Family Home, 5,308 SF (2,899+2,409 Basement) 방 3개, 화장실 4개, Built 2022, New Construction $650,000 Aurora 지역, Single Family Home, 3,157 SF (2,260+897 unfinished basement) 방3개, 화장실 3개, Built 1986 Grandview High School $660,000 Aurora 지역, Single Family home, 3,398 SF (2,250+1,148 unfinished basement), 방3개, 화장실 3개, Built 2005, Cherry Creek School $250,000 $298,500 Liquor Store in Denver Gross Sale over $1 M/year, Rent $4,900 including CAM $375,000 Laundromat in Lafayette Gross Sale approximately $25,000/month, Base Rent $3,026 + CAM Dry Cleaners in Englewood, Gross Sale $33,000+/month (including $7,000 from pick-up station) 1,500 SF, Rent $3,970 Shopping Center with 5 units, Bldg 11,058 SF, Lot 1.56 Acres $2,500,000 West Highlands Denver area Convenience Store & gas station (Business w/real estate) $650,000 Liquor Store in Greeley with Real Estate. Bldg 2,800 SF and Lot 9,000 SF. $1,950,000 +Inventory Liquor Store in Denver with Real Estate, Inventory owner carry possible. $1,600,000 $583,000 Beautiful 3 Bedroom, 3 Bath Townhome in Estes Park $400,000 Great Location Rental Property Free standing retail Building in Lakewood $1,100,000 Retail Building in Denver, Building 2,462 SF, Lot 11,005 SF, Built 1960, $9,000/month rental income from current tenant. $600,000 Coin Laundromat in Aurora, Gross Sale $30,000+/- a month, 2,800 SF, Rent $7,200 including Water. $650,000 Liquor Store in Denver, Corner Location, Approximately 30% margin, Rent $2,950 $600,000 Coin Laundromat in Aurora, Rent $8,000 including water, 3,800 SF. $3,400,000 Gas Station with Real Estate and Convenience Store In Englewood, Lot Size 13,860 SF, Owner carry and commercial loan possible with 30% down. $385,000 Two well established Laundromats in Denver,only 5 minutes driving between two laundromats. Absentee owner possible. $220,000 Laundromat in Aurora, 2,600 SF, Rent $4,300/month, Mostly unattended business.

They depend on you. Feel good knowing you’ve taken steps to protect what matters most, no matter what tomorrow holds. Let’s talk about securing your loved ones’ financial future with life insurance that fits you.

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Dong Shin, Agent (303) 557-4020 Fax: (855) 712-9472 2712 S Havana St Ste D Aurora, CO 80014 dshin@amfam.com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2016 011785 – Rev. 8/19 – 18150514 NOW’S
PLAN
INSURANCE
THE TIME TO
AHEAD WITH LIFE

한인 업체와 개인들 동참해 총 5천 1백불 전달

콜로라도 타임즈는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후

원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 지 1주일도 안 되었지만

감사하게도 흔쾌히 후원금을 쾌척한 업체와 개인들

덕분에 적지 않은 금액을 모금할 수 있었다.

이번 모금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튀르키예 대사

관이나 덴버 공식 튀르키예 후원단체와 연락을 하

는 것이었다. 대사관 전화는 불통이었고 TACSCO는

공식 전화번호가 없었다.

다행히도 TACSCO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Nesh

Sahin씨와 만날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비영리 단 체로 봉사자들만 활동하다 보니, 인력이 많이 부족 하고 각자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공식 연락처 가 없다고 했다.

그리고 미국 각지에서 구호물품이 많이 모였지만, 구호물품을 더 이상 받지 않고 후원금만 전달한다

고 한다. 후원금만 접수 받는 이유는 튀르키예로 가

는 선박 요금이 팔렛당 8천불-1만불정도로 엄청난

비용이 들며, 현재까지 여진 때문에 선박이 입항하

기 쉽지 않다고 한다. 또한 이렇게 많은 물품이 도

착하게 되면 현지에서 영업중인 소상공인들에게 타

격이 클 수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 따 라서 바이든 행정부와 거듭 회의를 거쳐 선박을 통 해 구호물품을 인도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모든 후원금은 비영리단체인 콜로라 도 튀르키예계(구.터키계) 미국인 문화협회(TACSCO)에서 접수받아 LA에 있는 튀르키예 대사관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 궁금했던 기부금에 대한 세 금환급에 대해 묻자, 웹사이트 www.tacsco.org에 서 신청하면 서류를 보내준다고 한다.

Nesh Sahin씨는 본지가 전달한 수표를 일일이 확

인하였는데 그 이유는 Pay to가 정확히 TACSCO로

기입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번에 처음 전달한 후원금은 총 5천 1백불이었고, 이렇게 십시일반 모아 매주 수요일마다 전달할 예 정이라고 하자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

했다.

전달하는 곳에 함께 방문한 M마트 이주봉 대표는, “우리는 남이 아니다. 한국 전쟁 때 튀르키예는

1만 5천명이 참전했고 3천 500명이 사망할 정도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나라이다. 이렇게 가슴 아픈 일 이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되지만, 미약 하게나마 도움

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 콜로라도타임즈 (2851 S Parker Rd #50) 또

는 M마트(2000 S Havana St #4749, Aurora, CO 80014 )에서 체크를 접수받는다.

• 체크의 Pay to는 정확히 TACSCO로 기입해야 한다.

<발행인 이현진 >

이성선·이에스더 종합보험

융자·보험 전문인

이성선

NMLS NO. 940251 License # mb 1000143628 Sungslee11@gmail.com

보험 전문인

이 에스더 720-280-3066

보스턴대학졸업 estherleeinsurance@gmail.com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1066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기사제보 ·광고문의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Editorial ·Advertising 기사제보 받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955년생부터 고객부담 제로~!

65세가 될 때 메디케어 가입 자격을 처음 얻게 됩니다. 65세 생일이 있는 달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생일이 있는 달 그리고 3개월 후 사이에 언제든지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 메디케어 A. B만 가지고 계십니까?

◆메디케어, 메디케이드를 동시에 가지고 계십니까?

◆타주 혹 다른 카운티에서 오셨나요?

처방 약 보험료가 부담되십니까?

◆올해 65세가 되십니까?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두가지 있으신분 언제든지 보험을 들거나 바꾸어 드릴 수 있습니다.

◆치과 보험을 2천불까지(임플란트 포함)

이용가능 합니다.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
믿고소개해“좋은보험만드립니다. 전화주세요”
신문의
모바일
콜로라도 타임즈 ColoradoTimesNews.com We Want to Hear From You Send us your news. Have you got a local story or picture
한계를 넘어
뉴스의 리더
[튀르키예
강진] 한인 커뮤니티, 1차 후원금 전달 현황

-By벤자민플랭클린

피할 수 없는 세금을 합법적인 절세 코드로 활용 방법

비지니스 오너 절세 방법

TAX FREE 은퇴 준비

은퇴 구좌 활용 방법

연금식 생명 보험 활용법

중병 또는 장기 요양 시 나를 위해 미리 쓰는 보험기능 소개

303.801.0357

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M A R . 3 . 2 0 2 3 ( ) 7 : 0 0 P M : H 2 8 5 1 S . P A K E R R D # 7 3 0 A U R O R A , C O 8 0 0 1 4 M A R . 4 . 2 0 2 3 ( ) 5 : 0 0 P M : T O W N O F S U P E R I O R C O M M U N I T Y C E N T E R 1 5 0 0 C O A L T O N R D , S U P E R I O R , C O 8 0 0 2 7 M A R . 4 . 2 0 2 3 ( ) 1 0 : 0 0 A M : C I T A D E L T E R R A C E 6 8 5 C I T A D E L D R E A S T C O S P R I N G S , C O 8 0 9 0 9 덴버/오로라 콜로라도 스프링스 볼더 참가문의: 허진옥 누구나피할수없는것은죽음과세금뿐이다.

콜로라도 주 의원들은 지난 주 치

솟는 공공요금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

기 위한 특별위원회 조직에 대한 발표

를 진행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함께

힘을 모으는 이 특별위원회의 최종 목

표는 초당적인 위원회가 향후 급격한

금리 인상을 막기 위해 의원들이 취할

수 있는 법안이나 다른 조치들을 권고

하는 것이다. 합동 특별 위원회는 3명

의 주 상원의원과 3명의 주 대표로 구

성될 예정이며 각 의회에서 민주당 2

명과 공화당 1명으로 구성된 다수파

를 입법부에 반영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근 시 장의 가격 변동성과 잠재적인 정책 개

입의 근본 원인을 조사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번 겨울 초 콜로라도 주의 난

방비가 급등했고, 일부 주민들은 국제

시장의 에너지 불안정성과 극심한 추

위로 인한 높은 도매 가격으로 작년

에 비해 두 배로 오른 공공요금을 부

담해야 했다.

볼더 민주당원인 스티브 펜버그 상

원의장은 “말 그대로 주 내 모든 사 람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 제”라며 “의원들의 노력에 의해 당장 난방비를 낮출 수는 없더라도 협력을 통한 합리적인 정책 추진으로 장기적

인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들을 수립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천연가스 가격 의 변동성은 국제적인 문제이지만, 소 비자들이 에너지 가격의 불안정성에 대비해 더 잘 절연할 수 있느냐는 주 차원에서 통제 가능한 부분이라는 점

도 지적했다. 모뉴먼트의 공화당원인 폴 런딘 상

원 소수 대표는 위원회가 수년간의 민

주당 집권 이후 어떤 주 정책들이 가 격 급등에 기여했는지도 파헤칠 기회

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콜로라도 주는 지난 몇 년 동안 에너 지 가격을 더 비싸게만 만드는 정책

구성을 해왔다”고 말하며 “우리 주에

게 유리하고 이로운 정책을 펼칠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엑셀 에너지 콜로라도에 의하면 콜

로라도 에너지의 약 29% 가량은 천연

가스에서 나온다. 콜로라도 주 지도부

는 지속적으로 더 많은 재생 가능 에

너지 이용의 확대를 강조하기 때문에 이번 특별위원회는 소비자들이 변동

하는 에너지 가격에 최대한 타격을 적

게 받을 수 있도록 기후 정책과 에너 지 가격의 교차점을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초당적인 융합과 협력도 어느 정도 예상된다.

제라드 폴라스 주지사는 지난 주

주정부 기관들에게 난방비 가격 인상

을 완화할 수 있는 장단기 해결책을

찾을 것을 지시했다. 특별위원회 구성 과 관련된 제안서에는 국가 지원 프로

그램과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소 비하는 건물들을 짓는 것과 관련된 안 건들도 포함되었다. 한편 엑셀 에너지 콜로라도 측은 다가오는 3월부터 도 매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 들이 부담하는 공공요금도 줄어들 것 이라고 예측했다. <조예원 기자>

천정부지로 치솟던 전기·가스요금 3월부터 다소 주춤

“전기·가스요금이 얼마나

의 증가등으로 인해 올 겨울 큰 폭의 전기·가스

요금의 인상을 예고한 바 있었다. 엑셀에너지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분 적으로는 천연 가스가 더 저렴할 때 구매하고 저 장함으로써 고객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 해 왔다"며 "따라서 이번 3월 에너지요금은 지난

1,2월과 2022년 4분기 보다 상당히 낮아질 것"이 라고 발표했다.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레이크 우드에 거주하는 에바 보야드는 “2022 년 1월 에너지 요금 청구서는 $124였다. 지난

2022년 12월은 $194이었으며 2월에 지불할 다음 금액은 295달러이다"라며 콜로라도 공익사업 위 원회(Colorado Public Utility Commission)에 공 식 항의했다.

이렇게 지난 몇 달 동안 2배, 3배, 심지어 4배가 된 가스 및 전기 요금으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부 담을 느끼고 항의가 빗발치자 엑셀에너지가 3월 부터 요금을 큰 폭으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엑셀에너지는 천연자원의 고갈과 에너지 수요

엑셀 에너지 대변인 미첼은 "평균 전기 요금은 주거 고객의 경우 월 $2.08, 소규모 상업 고객의 경우 $3.16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천연가스 비 용 절감은 3월에 주거용의 경우 평균 $11.60, 소 규모 상업 고객의 경우 $57.15가 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그는 또 "요금 인하에도 불구하고 고객들 이 2월에 받는 천연 가스 청구서는 올 겨울 가장

달인 1월의 가스 비용을 포함하기 때문에 올

가장 높은 금액이 될 것"이라며 "요율 하향 조

치솟는 에너지 요금으로 인해 정부의 노력도 이번 에너지요금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제 라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특히 지난 몇 주 동안 막대한 공과금으로 신음하고 있는 기업과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구호를 제공할 방법을 찾 도록 콜로라도 에너지 사무소(Colorado Energy Office)와 콜로라도 공공 시설 위원회(Colorado Public Utilities Commission)를 포함한 주 기관에 협력할 것을 촉구해 백만 달러 이상의 에너지 비 용을 투자받았다.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에 따라

한편, 엑셀 에너지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요금 을 낮추는 방법을 xcelenergy.com/tips을 통해 모 색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지불 계획,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 또는 평균 월 지불과 같은 옵션을 고객에 상황에 맞게 제공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은 xcelenergy.com/EnergyAssistance 에서 Xcel Energy의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참고하거나 1-800-895-4999로 전화하면 된다. <윤성희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7
진상
콜로라도 주, 난방비 급등
조사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오를까” 시민들 한숨에 엑셀에너지 대책 마련
정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안도감을 주겠지만 고객이 얼마나 절감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여러 요인, 주로 그들이
추운
기자> 콜로라도 주정부는 치솟는 난방비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 및 예방을 위해 공공요금 대책 특별 위원회 구성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조예원 기자)

덴버시장 후보자 두 번째 토론회, 13명의 후보자 열띤 토론 나눠

지난 16일(목) 9News와 Metro State University

공동 주최로 '제2차 덴버시장 후보자 토론회'가 개 최되었다. 장소는 오라리아 캠퍼스(Auraria Campus)로 13명의 덴버시장 후보자가 모여 열띤 토론 을 가졌다.

이번 주제는 '임대료 통제'와 '노숙자 캠핑금지"

에 관련된 사항이 주된 내용이었다. 진행자 케일 클

락의 재치있는 진행솜씨로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으

며 진행자가 묻는 질문에 찬성하는 경우 거수로 답 변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유투브 채널 www.youtube.com/ watch?v=hAsqvmCss4k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임대료 통제 찬성:

・데보라 오르테가(시의회 의원) "이미 임대료 통제

를 실시중에 있으며, 새로운 저렴한 주택 개발을 위

해 '주택 경제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레실리 헤로드(하원의원) "덴버의 주택문제는 '제

1의 위기'라 생각한다. 주택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

어 임대료 통제가 우선시 된다"

・리사 칼데론 "덴버시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살펴야 한다. 임대료 통제의 한 방편 으로 정당한 퇴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퇴거의 원 인을 살펴야 하며, 더 높은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이안 타포야 "임대료가 한 달에 수백 달러씩 올라

가기도 한다. 우리는 이러한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임대료 통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임대료 통제 반대

・크리스 핸슨(상원의원) "임대료 통제는 효과가 없

는 정책이며 임대료 통제를 할 때마다 새 주택에 대 한 투자는 '0'가 된다"

・마이크 존슨 "임대료 통제를 찬성하거나 반대하 는 문제보다 새로운 임대료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소득의 30%로 미만을 지불하는 저렴한 유닛을 지어야 하며, 25,000채의 영구적이고 저렴 한 유닛을 지을 것"

▶노숙을 제한하는 노숙자 캠핑금지

・리사 칼데론 "그동안의 캠핑금지 정책들은 수많 은 데이터가 효과없음을 입증했다. 노숙 단속팀을

위기 대응팀으로 전환해 적극적으로 노숙자의 캠

핑을 금지해야 한다"

・토마스 울프 "캠핑 금지는 비영리단체에 그동안 너무 많은 부담을 주었다. 우리는 이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이번 캠페인 초점 중의 하나로 계획하고 있

다. 캠핑을 적극적으로 금지시켜 노숙문제에 정면 으로 맞서야 한다. '법과 질서'의 원칙에 따라 노숙

자들에게 진로를 바꾸거나 임상적 치료를 적극 권 유할 것이며, 이 기간 동안 그들은 대피소나 피난처 로 이동하는 경고를 받게 될 것"

다음 3차 덴버시장 토론회는 차기 시장 17명의 후 보자가 마이클 핸콕 현시장의 뒤를 이을 자리를 놓 고 열띤 토론을 갖는다. 세 명의 진행자와 함께 질문 을 주고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Zoom Webinars'( 방송 형식의 웹 세미나)에 미리 신청서를 등록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날짜: 2월28일(화) 오전 8시 ~ 오전 9시

・진행자: 케이트 로버츠, 앨런 살라자르, 이안 실 버리

・Zoom Webinars 등록: www.us02web.zoom. us/webinar/register/WN_QF8RFbl0TDmJU6P7zVCwxQ (콜로라도 타임즈 홈페이지 링크 참조) <윤성희 기자>

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2차 덴버시장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이 진행자의 질문데 대해 거수로 찬성을 표현하는 모습(사진 9NEWS 방송 캡쳐)
주택부족 해결과 저렴한 주택건설에 대해 다양한 솔루션 제시

콜로라도 역사학자, 2차 세계대전 당시

콜로라도에서 발견되었던 정찰풍선 언급

콜로라도의 역사학자인 켄 젠슨은 미국 에서 정찰풍선이 떠다닌 것은 이미 예전 부터 콜로라도인들이 목격해온 일이라 고 밝혔다. (사진 CBS News)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이 감시를 목

적으로 대규모 정찰 풍선을 개발하

고 미국 본토 상공에 배치해 미 정부

가 이달 초 동해안 상공에서 중국 정

찰풍선을 격추한 사건이 있었다. 미

블링컨 국무장관은 “중국의 고고도

정찰풍선이 미 영공을 침입해 미국

주권을 침해하고 국제법을 위반했

다”고 말했지만 중국의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은 “미국의 히스테

리이자 무력 남용”이라고 맞서 첨예 한 대립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상 황이다.

이런 와중에 최근 콜로라도의 지

역 역사학자 켄 제센이 “정찰풍선이

미 영공을 누빈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리 콜로라도 주에서는 오

래 전부터 이어져 온 멋진 이야기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1945년, 미국은 제 2차 세계 대전

에서 일본과 싸우고 있었는데, 일본

은 비행기 없이 본토를 폭격하는 계

획을 세웠다. 역사학자 제센은 “일본

이 비행기를 띄우지 않고도 미 본토

를 공격할 계획을 세울 수 있었던 것

은 바로 정찰풍선 때문이었다. 그 때

당시 우리들 사이에서는 Fu-Go라고

불리는 풍선이었는데, 이를 목격한

주민들도 꽤 있었다”고 말한다.

Fu-Go는 태평양 북서부에서 산불

을 일으키기 위한 10파운드 가량의

폭탄을 운반했지만, 설계 결함으로

인해 많은 풍선들이 태평양에서 추

락한 바 있었다. “9,300개 중 약 300개

만이 미 영토까지 오는 데 성공했는

데 이들 중 일부는 콜로라도 주 상공 에 다다랐다”고 제센은 말한다. 이 풍 선들 중 한 개가 콜로라도 주 팀나스 (Timnath) 지역 근처의 한 농장에 다 다르면서, 스웻츠 농장(Swet’s Farm) 에서 폭파한 것이다.

당시 농장주인 스웻츠와 그의 10 살짜리 아들은 풍선이 폭탄들을 투 하하는 장면을 목격했고 비록 아무

도 다치지 않았지만 그들이 새로 경

작한 농장의 일부가 불에 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역사학자인 제센은

그 당시 Fu-Gu 풍선들에 다친 사람

이 없었기 때문에 대대적으로 기록

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이들에게 전

해져 오는 유명한 실화라고 밝혔다.

한편 폭탄이 터졌던 콜로라도의 팀

나스 지역 농장은 결국 유명한 스웻 츠빌 동물원(Swetsville Zoom)으로

탈바꿈했고, 이후 재개발을 위해 팔 렸다. <조예원 기자>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9

바이든 "우크라 지원 계속될 것 … 나토, 분열되지 않을것"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1일 우크라이나에 대 한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밝혔 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 약 20

분가량 폴란드 왕궁 정원의 쿠비키 아케이드에서

한 연설에서 "나토가 분열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 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이날 국정연

설과 관련해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를 파괴하는 것

을 추구하지 않으며, 공격을 하려는 계획도 하지 않

는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이날 국정연설에서 서방이

전쟁을 획책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이에 맞서 국익

과 평화, 세계 질서를 수호하고 있다는 취지로 정당 성을 주장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왼쪽)이 2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 령과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은 전쟁 초기인 작

년 3월 22일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앞두고 키이우를 깜짝 방문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접경이자 나토의 최전

선이라고 할 수 있는 폴란드를 방문한 것은 나토 동 부 전선에 대한 확고한 방어 공약을 재확인하는 한 편 서방 안보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 로 해석된다. <연합뉴스>

푸틴 측근 "대만문제 확고 지지"… 러시아 방문 왕이위원 "양국관계 굳건" 국가안보회의 서기 "중국과 관계발전, 러 외교정책 무조건적 우선순위"

왕이 "안전보장 공동조처 필요" … 22일 러 외무와 회담, 시진핑 방러 의제 예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 21일러시아를 방문한 중국 외 교 사령탑과 만나 대만, 신장, 홍콩 등 문제에 대한 지지 입장과 함께 양국 관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이날 성명에

서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서기가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모스크바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양국 관계 발

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서방은 개발도

상국에 해를 끼치는 것은 물론 러시아

와 중국에 반대하고 있다"며 "중국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러시아 외교 정책의 무조건적 우선순

위"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

관계는 본질적으로 중요하고, 외부 조

건에 구애받지 않는다"고도 했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또 "우크라이 나에서 서방이 벌인 유혈사태는 하나 의 예일 뿐"이라며 "러시아와 중국 양 국을 봉쇄하기 위한 서방의 캠페인에 맞서 국제 영역에서 양국 협력과 조 율의 심화가 특히 중요하다"고 거듭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21일 모스크바를 방문한 왕이 중국 공 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만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맥락에서 서방이 중국을 폄훼하기 위해 대만과 신장, 홍콩, 티벳 문제를 이용하고 있지만, 이들 문제와 관련해 중국을 지지하는 러시아의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하고 자 한다"고 밝혔다.

왕 위원은 "양국 관계는 성숙하고 굳건하다"며 "변화하는 국제 정세로 인한 어떤 도전도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국익을 수호하고 상

아와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며 "변덕

스러운 국제 정세에서 양자 의제, 국 제 및 역내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입

장을 조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시

의적절하다"고 밝혔다.

왕 위원은 또 "양국이 서로의 안전

보장을 위해 새로운 공동 조처를 해

야 한다고 했다"고 했으나, 추가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이날 모스크바에 도착한 왕 위원은

오는 22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 및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 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러시아 방 문 준비가 왕 위원의 방문 목적이 아 니냐는 관측도 있다.

지난달 30일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

해 외교 결산 논평에서 "올해 러시아

와 중국은 양자 관계를 더욱 증진하

고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이 올해 양국 의제의 중심 행사

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 주석이 4~5월 러시

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는 전

망도 있다.

아울러 이번 왕 위원의 방러 기간

미국을 겨냥한 러시아와 중국의 강력

한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최근 미국은 중국이 러시아에 살상 무기를 지원할 경우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고, 중국은 미국이야 말로 전쟁에 무기를 공급하는 나라라 며 반발했다. <연합뉴스>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호 호혜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러시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1

(CERTIFIED FENG SHUI CONSULTANT)

IRA로 미국 중고차값 싸진다… 보조금 요건 2.5만달러 맞추려

중고차업계“쉐보레·닛산 등 중저가 차량 인기…

향후 현대차 신형모델 매입 기대”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과 중고차

가격 하락세로 지난해 12월에는 매

물의 16%, 보조금 제도가 시행된 올

해 1월에는 20%로 수혜 대상이 늘 어난 상태다.

IRA 보조금 정책은 중고차 업체 들의 사업방식을 바꿔놓고 있다.

중고 전기차 전문 딜러 '플랫 자

동차 그룹' 측은 "바로 며칠 전에 2만 6천 달러는 받아야 했을 쉐보레 볼 트 차량의 가격을 보조금을 받기 위 해 2만4천900달러로 책정했다"면서

이지영 부동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

로 미국 내 중고 전기차 구매에도 세

제 혜택이 적용되면서 수혜 요건을

맞추기 위해 중고차 딜러들이 중저

가 차량의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블

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IRA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미

국 내 생산 확대 등을 위한 지원책

을 담고 있으며, 올해부터 중고 전기

차 구매 시 최대 4천 달러(약 518만

원)를 세액 공제해준다.

블룸버그는 중고차 거래에 연방

정부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것은 이

번이 처음이라면서 벌써 보조금 수

혜 요건 등이 시장 흐름에 영향을 미

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고 전기차의 보조금은 신차와

달리 북미에서 최종 조립해야 한다

는 등의 요건이 없지만, 출고한 지 2

년 이상에 판매가격은 2만5천 달러(

약 3천236만원) 이하여야 한다.

IRA가 발표됐던 지난해 여름만

해도 코로나19 확산과 반도체 부족

에 따른 공급망 차질 등으로 중고차

가격이 고공 행진했던 만큼 보조금

요건을 충족하는 차량이 적었지만,

이후 중고차 가격이 내리면서 수혜

대상이 늘어난 상태다.

중고 전기차 배터리 정보 제공업

체인 리커런트 집계에 따르면 IRA

가 제정된 지난해 8월에는 전체 중

고 전기차 매물의 12% 정도만 수혜

요건을 충족했다.

"바보 같은 행동일 수 있겠지만, 하 루도 안 돼 팔렸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들이 매입을 늘리는 차 량은 보조금 수혜 조건인 2만5천 달 러 이하로 팔아도 이익을 남길 수 있 는 매물이나 아예 3만 달러 이상인 것들이라면서 "(어중간한) 2만6천

∼2만8천 달러대 차량은 피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중고차 업체들은 쉐보 레 볼트 2017∼2020년식이나 닛산

리프 구형 모델 등을 선호하고 있으 며, 2만5천 달러 이하에 주행가능 거 리 321km 이상인 볼트 차종은 입고 되는 즉시 팔린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 고가 중고차 시장에 는 아직 정책 여파가 크지 않은 상 황이다.

고가 중고차 취급 업체 아이드 라이브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세제 혜택이지만 우리의 이 익률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면 서 "누군가의 세제 혜택을 위해 내 가 손해를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현대차·기아 등 의 신형 전기차 모델이 중고차 시장 에 진입하면 자신도 2만5천 달러 이

하 매물을 매집할 것이라면서 "향후 2년 안에 그런 때가 올 것으로 본다. (그때가 되면 해당 가격대 차를) 가 능한 한 많이 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전 중인 미국 전기차(사진 연합뉴스)
고객님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덴버 파이낸셜

Residential 1~4 Unit, 타운 하우스, 콘도

Conventional 론 3% 다운 ·FHA론 3.5% 다운

다카신분, 노동 허가증 세금보고 인컴으로 3%부터 주택 구입 융자

외국인론 인컴 증명없이 30%~40% 다운으로 주택 구입 융자

자영업자 세금보고 없이 은행 스테이트먼트로 융자

No Income Loan 투자용 집 세금보고 없이 매매, 재융자

Fix and Flip, 리모델링 융자

상업용 건물 주상복합 5유닛이상 융자

풀 도큐먼트 융자(Full Doc Loan)

은행·크레딧 유니온 · 보험회사를 비교해 가장 좋은 융자 상품 선택

세금보고 보여 주시기 어려운 분을 위한 프로그램

빌딩 담보로 돈을 빌리고 싶으실때

건물 가치의 75% 까지 자산 현금 유동성만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3
H마트 SParkerRd
파이낸셜
덴버
보고 10만~30만불까지 융자 가능 상업융자
EQUAL HOUSING LENDER
*여유자금 확보 *부채상환 *미래 투자대비 등등 *조건에 따라 $50,000 에서 $500,000 까지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해 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집을�갖고�계시다면, 지금은 HELOC 입니다! 현재 낮은 이자율로 갖고 계신 모기지론은 그대로 두시고 Home Equity Line 융자를 받아 다양한 용도로 편리하게 사용하세요~ 다양한 융자 비교분석 부동산 물건 분석 신용 점수 관리 은행을 상대로 한 협상 HELOC이란? home equity line of credit의 약자로,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이용, 일정 금액을 따로 융자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택융자
*사업확장

MS

블리자드 인수 포기 안 해”

‘반대’ 엔비디아와 손잡아

엑스박스 게임 제공 10년 계약…"규제당국 우려 해소 기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대형 게임

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 드) 인수를 위해 경쟁사 엔비디아와 손 을 잡았다.

MS는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게임 경쟁사인 엔비디

아와 10년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S의 게임기 시리즈인 엑스박스 (Xbox) PC 게임을 엔비디아의 클라 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한 다는 내용이다.

MS의 이번 발표는 블리자드 인수 를 둘러싸고 각국이 클라우드 게임의 경쟁을 약화할 수 있다며 제동을 걸고 나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MS는 지난해 초 '콜 오브 듀티', '캔 디 크러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인기 게임을 보유한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89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 다. 이는 MS가 지금까지 추진한 인수 합병 거래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그러

나 미국과 유럽 등에서 MS의 블리자

드 인수가 경쟁을 억제할 수 있다고 우 려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해 12월 M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

고, 영국의 반독점 규제 기관인 경쟁시

장청(CMA)도 우려를 나타냈다.

유럽연합(EU)의 반독점 감시기구

도 MS의 블리자드 인수에 반대하는 입장 표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4 월까지 결정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전 해졌다.

경쟁사인 엔비디아와 소니 등도 MS의 블리자드 인수에 그동안 반대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는 "블리자드 인수가 마무리 되면 그 게임들도 지포스 나우에서 제 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 아와 계약은 규제 당국이 그동안 제 기해 온 모든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 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기대를 나 타냈다.

MS의 또 다른 경쟁사이자, 블라자 드 인수에 큰 반대를 해온 소니 게임사 의 짐 라이언 대표도 기자회견장에 참 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 분야에서 소니와 닌텐도 등 에 뒤처져 있는 MS는 블리자드 인수 를 통해 이를 만회하려고 추진해 왔다.

<연합뉴스>

월마트·홈디포,

美 소매업체들, 물가·금리 불확실성에 수요 둔화 대비

책임자(CFO)는 인플레이션과 연

준의 금리 인상 등 거시경제 불확

실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는 무엇

을 모르는지도 알지 못하기 때문

에 경제 전망에 대해 신중하다"고 말했다.

미국 최대의 소매점 체인인 월 마트와 주택 자재 판매 체인 홈디

포가 올해 실적에 대해 경고음을 냈다.

월마트(1월 회계법인)는 21일 2024년 1월까지 향후 1년 동안 주 당순이익이 5.90∼6.05달러로 예상 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전망은 금융정보업체 리

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6.50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월마트는 지난 회계연도 4분기 (2022년 11월∼2023년 1월)에 1년

전보다 7.3% 증가한 매출(1천640

억 달러)을 달성했다면서도 올해

에는 수요 둔화로 회사 이익이 압

박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존 데이비드 레이니 최고재무

홈디포도 물가 상승으로 주택 자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둔 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홈디포의 올해 연간 주당순이익이 0.4% 증가 한 16.7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 상했으나 회사는 주당순이익이 되 레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홈디포는 인건비 문제도 수익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 명했다.

이 회사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 결하기 위해 올해 임금 지출을 10 억 달러 늘릴 계획이다.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대형 소 매 체인 월마트와 홈디포가 소비자 들의 수요 둔화에 대비하고 있다면 서 두 회사의 올해 실적 전망은 소 매업계에 더 힘든 한해를 예고한다 고 전했다. <연합뉴스>

해피 애프터스쿨 해피 유치원

Preschool Program

정식 원장, 교사 자격증을 갖춘 선생님들로 구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한국어와 영어 학습을 동시에, 아이들의 인지력, 사회성 언어 능력 등을 향상시켜 줍니다.

아이들 하나 하나에 맞춤 교육-2살에서 킨더 전까지

Skill up Care up Confidence UP! 우리 아이 학교 생활이 즐거워집니다.

철저한 학습관리 개별적

미국 교육 상담 대학 진학을 위한 탄탄한 기초

www.happychildcare.org

1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 linajchoi@gmail.com Tel:720-277-5791
Master Study Plan 참여와 협력 학습자 중심의 수업 프리스쿨~8학년 꼼꼼하고 우수한 강사진 자신감 UP 성적향상 및 편안한 학교생활
올해 실적 경고… 시장 예상치 밑돌아

세컨홈 데이케어/홈케어

영양밸런스를�맞춘�조식�및�간식, 점심�제공

전신운동, 라인댄스, 요가, 기체조, 치매예방운동, 명상, 소풍, 외식, 견학, 생일잔치, 빙고, 라인댄스등�다양한�프로그램�제공

메디케어, 메디케이드�신청�및�각종�서류�처리

구정, 삼일절, 광복절, 부활절, 발렌타인데이, 어머니날, 아버지날, 추수감사절, 추석, 할로윈, 성탄절�등�다양하고�풍성한�절기�행사

매달�필요한�물품을�각�가정으로�배달 기본�의료�용품부터�매달�사용하는�소모품까지�제공 병원�진료�픽업�서비스, 약�픽업�서비스

날짜와�시간�장소만�제공하시면 어디든지�모셔다�드립니다.

세컨홈과�함께�일하실 케어기버 (스타트페이 $18) 구합니다.

가사도우미�제공

신체수발부터�장보기서비스, 청소, 빨래, 요리�등 각종�생활에�필요한�도움�제공

고객�맞춤형�서비스�제공

성인(18세�이상) 장애인�케어 전문�간호사와�간호보조사�및�케어기버가 정성껏�케어해드립니다.

데이케어�문의 케어기버�문의

센터�운영시간: 월~금 8AM-4PM(공휴일�제외)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5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 스타벅스�옆
고 / 객 / 만/ 족
*회원이�아니더라도�메디케이드�소지하시면�서비스�무료�이용가능 유투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세컨홈 을�검색하세요!
메디컬�서플라이
픽업서비스
2nd HOME COMMUNITY 시니어�데이케어
장애인�데이케어
시니어�홈케어
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7

2023 월드옥타 덴버 차세대 세미나 성료

지난 2월 18일 오후 3시 30분, 파빌리온 빌딩 (282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컨퍼런스

룸에서 World-OKTA Denver(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 회장 최준경, 이하 옥타 덴버)에서 차 세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콜로라도에 거주 중이

며 유투브를 운영하는 파워 인플루언서 ‘스미홈

트’의 스미 정 대표와 ‘아란TV’ 김 아란 대표, 그리

고 최근에 다양해진 수익으로 인한 세금보고를 위 한 팁을 강의하기 위해 이승우 CPA를 강사로 초 빙했다. 강사들은 유명 인플루언서 뿐 만 아니라 사업가로써, 그들 만의 성공 스토리와 노하우 등 을 강연했는데, 세미나에는 옥타 덴버 차세대 회 원들뿐만 아니라, 세미나를 듣기 위해 미리 신청 하여 방문한 비회원을 포함, 약 50명이 참석하였 다. 청중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명 크리에이터 의 세미나를 경청했다.

『인플루언서란? - 타인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Influence + er)이라는 뜻의 신조어이다. 주

로 SNS상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러한 신조어가 등장하게 된 이유는 인터넷이 발

전하면서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되었 기 때문이다. 현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일반인

들이 생산한 콘텐츠가, 브랜드 측에서 게시하는

TV 광고와 유사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위키백과 참조 』

첫번째 강사로 나선 유투브 ‘스미홈트’ 운영자

스미 정 대표는 ‘인플루언서가 되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8년째 ‘스미홈트’를 운영하게 된 계기 는 심플했다. “엄마로서 아이들을 낳아 양육했고, 건강을 찾고 싶었고, 살을 빼고 싶었다”며, 그러다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만드는 방법을 많은 사람들 과 공유하고 싶어 유투브를 시작하게 되었고, 많 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덕분에 건강식품 사업까지 확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미 정 대표가 말하는 인플루언서가 되는 법 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누구에게 어떻게 전달하는지

・나만의 색이 잘 드러나는 컨텐츠 만들기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진심으로 소통하기 정대표는 마지막으로 “위의 팁을 잘 활용하여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바라는 방향으로 될 수 있을 것으로 믿으며, 이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인 플루언서가 되는 것을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는 덕담으로 끝을 맺었다. 정대표의 경험에서 우러 난 훌륭한 강의에 객석에서는 청중들의 큰 박수 가 터져 나왔다.

이어진 두번째 강의는 유투브 ‘아란TV’와 ‘아 란 잉글리쉬’교육채널을 운영중인 김아란 대표가 ‘대체할 수 없는 크리에이터로 성공하기’ 라는 주 제로 강의했다.

김 대표는 미국생활, 영어 컨텐츠, 노래, 더빙

등 다양한 컨텐츠로 활발한 활동중인 9년차 유투 버이다.

귀한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연 김대표는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어떻게 청취자 들을 모을 수 있었는지 등의 팁을 소개하였고 영 어 강의 유투버답게 I’d create. 그리고Why? 라는 계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표의 I’D CREATE팁은 다음과 같다.

Identity 정체성을 가져라.

Do you

특별한 사람이 특별하게 된 것이 아니라 특별 한 일을 하기 때문에 특별한 사람이 된다.

Communication

채널을 통해 구독자와 소통을 늘리고 그들의 needs를 파악한다.

Repeat Customers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은 구독자의 needs에 만족도를 높이는 과정을 수행해야 한다.

Engaging content

고객들이 컨텐츠에 단시간에 집중해 재구매 할 수 있도록 단도직입적이고 흥미로운 첫마디를 잘 정해야 하며 무엇보다 제목의 중요함을 기억하자.

As you are 완벽한 상태에서 시작하기보다는 지금 있는 그 대로 먼저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시작을 한 후, 반응에 따라 다음 단계를 모색한다.

Touching Message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메시지가 중요하다.

다음은 김 대표와 청중들과 일문일답이다.

Q 위로와 감동 기억에 남는 순간은?

1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콜로라도
2023 월드옥타 덴버 차세대 세미나에 참석한 강사들과 참석자들 (사진 이현진 기자)
거주하는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성공 스토리 강연

유투브 크리에이터 스미정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와 김아란 대표,최준경 회장(왼쪽 에서 네번째) 옥타 덴버 임원들 (사진 이현진 기자)

고객들의 삶의 역경을 마주했을 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어줄 때, 오 랫동안 수업했던 학생들이 있을 때 보람을 느낀다.

Q 기부하게 된 계기는?

대학시절에 노숙자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조금이나마 평등하게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Q 사실과 다른 악플들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얼굴이 나오지 않는 유투버들이 사실과 다른 정보를 노출할 때도 있 고, 익명의 댓글러들이 악플을 달 때도 있다. 온라인에서든 오프라인에서

든 싫어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을 수 있다. 별로 개의치 않는다.

Q 마지막으로 전하는 말은?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다. 당신의 잠재력을 얼마나 펼치고 싶은지에 따르는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고객과의 활발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통이 최우선이다. 좋은 전략을 가지고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강의 주자로 이승우 회계사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택스 팁’을 주제로 최근 부상하는 전문 직종의 세금 보고 이슈에 대해 강의를 했다.

최근 IRS의 관심사는 새로 부상되고 있는 새로운 직업들로 인한 수익 을 어떻게 세금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SNS를 통하여 컨텐츠를 창출해 수익을 올리는 크리에이터나 코인, 우 버 또는 도어대시등의 배달, 환전이나 외국인 자산 등 여러 경로로 인한

수입을 확실히 찾을 수가 없다. 예를 들면, 이번 주제인 크리에이터 컨텐 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취미로 컨텐츠 제작을 한건지, 상업용 비즈니스

의 의도를 가지고 컨텐츠를 만든 건지에 따라 세금이 결정되기도 한다.

그리고 잘 알려진 LLC나 Coporation등의 자세한 비지니스 유형들에

대한 장단점 등을 간략히 설명하고 비즈니스 규모와 종류에 따라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며, 수익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찬가지

로 합리적인 세금 보고로 후에 어려움이 생기질 않기를 당부하며, 총 세 시간의 세미나는 큰 박수속에 마무리되었다. 참석한 사람들은 강사들의 자세한 팁과 열정적인 강의를 한 강사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와 기념촬 영을 하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이었다.

최준경 회장은 “너무 좋은 세미나였다. 유명한 유투버들이 콜로라도 에 있어서 환영이고, 이런 좋은 세미나를 경험한 차세대들이 다양한 방 면으로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 보다 나은 방향으로 꾸준히 성공하는 바람 으로 이렇게 세미나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계속 옥타 덴버지회는 차세대 들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타 덴버지회에 참여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새로 단장한 홈페이지 https://oktadenve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현진 기자>

주택보험 생명보험 비즈니스보험 상해보험 (Workers Comp)

자동차보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여기 저기 헤매지 마시고

전문가 션심에게 맡기세요!

부동산 보험

보험료가 계속 올라 걱정이신가요?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업체 중 최적의 보험을 찾아 드립니다. Sean Sim 션심

보험 전문, 부동산

부동산, 보험 전문

13791 E. Rice Pl. #112, Aurora, CO 80015

13791 E. Rice Pl. #112, Aurora, CO 80015

심소연 부동산·융자

광범위하고 다양한 융자 프로그램 타 은행 및 융자회사로부터 거부당한 융자 재상담 주택 차압 위기에 계신 분을 위한 융자 조정 및 상담 Work Permit 가지고 계신 분을 위한 융자 상담 Conventional 론

FHA 론, VA 론, 외국인 론 No Income verification 프로그램 Down Payment Assistance 프로그램 Refinance, Cash Out Refinance

Home Equity Line of Credit

Reverse Mortgage(62세 이상)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9
soyeon@proactivefi.com 융자 라이센스 License # MLO 100507109 NMLS 1576488 720) 508-0064 6000 E. Evans Ave., Bldg.#3, Suite 301 Denver CO 80222 주택 융자 전문 맞춤 서비스 주택융자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업체 중 최적의 보험을 찾아 드립니다. Sean Sim 션심 303) 621-4919 | Office: 303) 481-4251
있는 전문가가 도와드립니다.
심소연 부동산, 융자 전문
실력
고객의
Sim Insurance Agency
www.siminsuranceagency.com
LLC
2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한나라인구3분의1이상이실향민 이된사건','세계2차대전후가장큰 규모의피란민이급격히발생한전쟁' 유엔난민기구(UNHCR)가 최근 성

명에서 발발 1년을 앞둔 우크라이나 전 쟁을 가리키며 사용한 표현이다.

참혹한 전란을 피하기 위해 집과 삶 의 터전을 등지고 떠나야 했던 우크라

이나 난민들의 규모는 근래 들어 단일

지역 내 난민 발생 사례 가운데에서는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다.

◇ 유럽으로 간 난민 800만명…

자국 내 실향민도 650만명 달해

20일 UNHCR에 따르면 작년 2월 24 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 후 지난달 말까지 다른 유럽 국가로 들 어온 우크라이나 난민은 800만여명에 이른다.

개전 후 최근까지 우크라이나인 1천 800만여명이 전란을 피해 나라를 떠났 다가 990만여명이 다시 조국 땅으로 돌 아갔다.

우크라이나 난민이 가장 많이 머무 는 곳은 우크라이나인 150만여명을 받 아들인 폴란드다.

이어 독일(100만여명)과 체코(48만6 천여명), 이탈리아(16만9천여명), 스페 인(16만1천여명), 영국(15만8천여명), 불가리아(15만2천여명), 프랑스(11만8 천여명), 루마니아(11만3천여명) 등의 순이다.

이 순위 집계에는 200만명 넘는 우 크라이나인들이 주로 개전 초기에 유 입됐다는 러시아는 포함되지 않았다.

유럽에 머무는 800만여명 가운데 각

국의 난민 보호 프로그램에 정식 등록

된 인원은 484만여명이다. 300만명 넘

는 인원은 아직 난민 수용국의 제도

적 보호 밖에 있거나 보호를 신청한

채 대기 중인 셈이다. 특히 우크라이나

를 떠난 전체 난민 인구의 86%는 여성

과 어린이로, 제때 보호를 받지 못하면

범죄나 위협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UNHCR은 지적했다.

국경을 넘지 않았지만, 고향을 떠난 우크라이나 실향민 규모도 650만여명

에 달한다. 다른 유럽 국가에 머무는 800만명까지 합치면 1천450만여명이

집을 잃고 떠도는 신세가 됐다.

러시아의 침공을 받기 직전인 작년

1월 우크라이나의 인구가 4천330만명

국경을 넘어 폴란드에 들어온 우크라이나 난민들(사진 연합뉴스)

이었던 점에 비춰 1년 사이 인구의 3분

의 1이 실향민이 됐다는 UNHCR의 평 가는 통계가 그대로 보여준다.

◇따뜻하게 맞은 이웃 국가들…전쟁 장기화 속 여력 부족·갈등 불거져

전쟁을 피해 국경을 넘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이웃 국가들은 따뜻하게 맞 았다.

장하는 수준의 생활을 난민들에게 보

장하고, 그들이 독일 노동시장에 편입

돼 적절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 왔다.

그러나 전쟁 장기화는 난민 수용국

들의 부담을 가중했다.

유입 규모가 늘어날수록 수용 시설

부족 현상이 심화했다. 난민 숙소로 제

공하던 공공주택과 숙박시설 등은 이

미 가득 찼고 무역박람회장이나 옛 공

항 부지 등에 새로 조성한 대형 수용 시

설도 여력이 점차 고갈됐다.

개전 초 난민 수용 업무가 지방정부

나 시민단체, 일반 시민의 손에 맡겨져

있다 보니 난민에 대한 교육과 보육, 돌

봄 서비스, 사회 통합 등 중앙 정부에서

는 것이다. 프란체스코 로카 국제적십자·적신

월연맹(IFRC) 회장은 작년 6월 유럽 국 가가 우크라이나 난민 수백만 명을 받 아들이는 동안 아프리카 난민은 겨우 수천 명 정도만 수용한 것에 유감을 표 하기도 했다.

◇유엔,실향민지원7조원대모금추진… 여력부족 수용국등 지원

유엔과 국제 인도주의 단체들은 집 을 떠난 우크라이나인들이 체류지 생

활에 필요한 현금과 물품 등을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난민 수용국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난민 수용 규모가 해당국의 재 정 형편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원 필요성은 더 크다는 게 유엔의 판 단이다. 몰도바의 경우, 유럽 최빈국으 로 꼽히지만, 우크라이나 인접국이라 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10만명이 넘 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머물고 있다. UNHCR은 최근 성명을 통해 우크 라이나 실향민 지원에 필요한 56억 달 러(7조2천900억여원)를 모금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39억 달러(5조817억여원)

오스트리아 가정에 머물며 보호를 받는 우 크라이나 어린이 2명

국가별 정책에 다소간의 차이는 있 지만, 각국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거 주 허가를 주고 주거와 교육,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난민을 직접 수용할 거주 시설을 곳 곳에 마련해 운영하는 한편 자발적으 로 난민을 자신의 집에 데려와 보호하 는 이들에게 재정 보조를 해 주는 등의 방식으로 거주 문제를 해결했다. 난민 들에게 자국 노동시장에 접근해 생계 수단을 찾도록 허락하는 나라들도 많 았다.

가장 많은 난민을 받아들이며 국제 사회의 찬사를 받은 폴란드는 18개월 간 난민에게 기본적 복지 서비스와 노 동 기회를 부여하고, 난민을 집에 데려 온 국민에게는 하루 40즈워티(약 1만1

천600 원)를 주는 정책을 시행했다.

두 번째로 많은 우크라이나인을 수

용한 독일은 기초생활수급 제도로 보

결정하는 정책이 일관성 있게 적용되

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더구나 난민 정책에 사용하는 예산

이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에 쏠림에 따

라 다른 국가 난민들을 받아들이는 과

정에서 종종 마찰을 빚었다.

작년 11∼12월 아프리카 난민 등

을 태우고 지중해에서 입항을 요청하

는 국제 구호단체의 선박 처리 문제를

놓고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이 서로 수

용하기 어렵다며 갈등을 벌인 것도 유

럽 각국이 난민을 수용하는 데 따른 부

담이 커졌다는 점을 방증한다는 분석

이다.

우크라이나 난민과 다른 국가 출신

난민들을 차별한다는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

아프리카나 중동권 국가 출신자들

보다 우크라이나인들이 유럽 국가들

과 종교적·문화적 유사성이 강하고 교

육 수준 및 기술 숙련도가 높기 때문에

난민 수용국들의 선호 경향이 드러나

는데, 이는 제도적 인종주의가 아니냐

는 우크라이나 내 실향민들을, 17억 달 러(2조2천151억여원)는 유럽 각국의 난민들을 돕기 위해 쓰겠다는 계획이 다. 이미 미국과 독일은 5억 달러(6천 515억여원)가 넘는 금액을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UNHCR 은 전했다.

UNHCR의 성명에서 필리포 그란디 최고대표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받 아준 수용국의 환대를 당연하게 여겨 서는 안 된다"며 세계 각국의 기부 동참 을 호소했다 . <연합뉴스>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사 진 연합뉴스)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1
우크라 인구 3분의 1 실향민 신세 … 전쟁 장기화 속 수용국 지원 '포화상태’ 우크라전쟁 1년, 800만 피란민 유럽 곳곳으로…“2차 대전 후 최대”
필리포

콜로라도 문우회 회원모집

콜로라도 에 거주하시

는 분 중에

시, 수필, 소

설 등 글쓰기

를 하고 싶은

분이 모여서

함께 공부하

면 좋겠다는 생각에 알려

드립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문학 소년, 문학소녀였고 나이가 들어서도 꿈을 놓지 않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으 로 생각합니다.

문학의 꿈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 여서 이론 공부도 하고 각자 써놓은 글 을 읽고 합평하거나 신춘문예 당선작 같은 좋은 작품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 지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자

신의 작품을 다양한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부지런히 글

을 쓰다 보면 잘 쓰게 되고, 기성 작가들 을 통하여 문학 전문지에 천료받아 작 가로 등단한다면 더더욱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글 쓰는 실력이 더 발전하여 신춘문 예에 당선된다면 말할 수 없이 좋은 일

이겠지요. 문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신춘문예를 통해서 등단하면 떳떳하게 작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등단하는 것은 전문지를 통하여 등단 하는 것에 비할 수 없을 만큼 영광스러 운 일입니다.

몇 명이 모일지 알 수 없지만, 함께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공지합니다. 출신 학교, 나이, 성별, 학 력 및 출신 지역 등과 관계없이 문학 을 사랑하는 분들은 모두 환영합니다.

비록 글 쓰는 실력이 부족하고 오랜 기 간 글 세상과 담쌓고 살아왔다고 하더

라도 마음속에 남아 있는 불씨를 그대 로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함께 공부하 고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이는 시간, 빈도, 장소, 방법 등도 서로 의논 하여 정하면 좋겠습니다.

뜻이 있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오 며, 주변에 관심 있는 분이 있으면 전달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신춘문예 등 단을 목표로 시와 수필을 쓰고 있는 작 가 지망생입니다. 감사합니다.

성명 : 정바다

전화 : 720-871-2100

e-mail : bkjeong1@hanmail.net

2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글레이셔 부동산

밝은 미래을 만드는 전문 부동산

콜로라도는�빠르게 성장하는�곳으로�많은�도시에 잠재적�가치가�펼쳐져�있습니다.

저희는�믿을수�있는 전문가로�경쟁이 치열한�상업용�부동산 시장에서 고객의�자산을�늘리거나

가족의 내집마련의�꿈을�이룰�수�있게�돕습니다.

부동산,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콜로라도의�상업용�부동산�시장은�끊임없이�변화하는�환경으로, 앞서기�위해서는�시장에�대한�통찰력, 고급�분석�등�전문가의�조언이�꼭�필요합니다.

주택시장은�시대의�흐름을�읽고�팔때에는�빠르게 높은�가격으로�팔고, 구매시에는�고객의�상황에�맞게�꼼꼼히�체크하고�구매해야합니다.

코스타(costar), 루프넷(loopnet), 비즈바이셀(bizbuysell), 크렉시(crexi) 등�다양한 마케팅�방법을�동원하여, 상업용�부동산�계정으로 리스팅을�신속히�올려�미국�전역에 고객의�상업용�부동산을 안전하고�빠르게�판매합니다.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3
리테일 산업용�부동산 사무실 호텔/모텔 주택 콘도 / 아파트 별장 세컨홈 토지 사업�중개 임대 앤디킴 크리스티�리
콜로라도�한인�최다�부동산�커머셜�담당

<지난호에 이어>

• 약혼자가 초청장을 제출하는 시점에 미국에

체류하는 경우 I-94, Arrival-Departure, 에 관한

기록과 입국에 사용된 여권사진나온페이지 복사

본 및 비자를 소지하고 입국한 경우 비자 복사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 약혼자가 K1비자로 미국에 입국한후 90일 이

내에 초청인과 결혼한다는 증거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 초청인과 약혼자가 초청장을 제출하는 시점에 서 과거 2년이내에 만나서 함께 한 시간이 있었음 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예외 규정이 있습니다.)

• 이민국 수수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모든 서류는 원본 또는 원본의 복사본을 제출해 야 합니다. 원본의 복사본을 제출하는 경우에는 반 드시 원본을 잘 보관해서 이민국이나 NVC 또는 미 대사관에서 요청할때 즉시 제출할 수 있어야 불이 익을 받지 않습니다. 영문서류가 아닌 서류는 모 두 영문으로 번역하여 번역문과 원본을 함께 제출 해야 합니다.

(2) 3단계, K1/K2비자인터뷰에 요구되는 서류: 비자 인터뷰에는 아래에 설명한 서류가 기본적으 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 DS-160, 온라인 비이민비자 신청서: K1 또는 K2비자 신청인은 반드시 온라인(https://ceac. state.gov/ceac/) 에서 DS-160을 제출한후 영수 증(Confirmation Page)를 제출해야 합니다.

• 여권: K1 또는 K2 비자 신청인은 일반적으로 6

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을 제출해야 합니다.

• 출생증명서: K1 또는 K2 비자 신청인은 한국 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상세) 와 기본증명서 (상 세), 원본 또는 원본의 복사본 및 영문번역본 제출 해야 합니다.

• 과거에 결혼한 경력이 있는 경우, 과거의 결 혼이 합법적으로 종결됐음을 증명하는 서류: 미 국시민권자인 초청인과K1 비자 신청인 (약혼자) 모두에게 해당하며, 법원에서 발행한 이혼판결문 (Divorce Decree), 한국의 경우 과거 결혼사실과 이혼사실이 나타난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또는 이전의 배우자와 사별한 경우 사망진단서(Death Certificate) 한국의 경우 이전배우자의 사망이 기 록된 가족관계증명서(상세) 를 제출해야 합니다.

• 경찰신원조회 Police Certificate: K1 또는 K2 비자 신청인에게 해당하며 16세 이후에 6개월 이 상 거주한 모든 국가에서의 경찰신원조회를 발급 받아서 제출해야 합니다.

• 신체검사: K1 또는 K2 비자 신청인에게 해당합 니다. 지정된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재정보증서류: 일반적으로 이민국 서류 I-134, Affidavit of Support, 가 요구 됩니다.

• 비자용 사진: 인터뷰 시점부터 과거 6개월 이 내에 촬영한 비자용사진 2매를 제출해야 합니다.

• 초청인과 K1비자신청인이 약혼자관계에 있음 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 K비자 신청 수수료 영수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위에 설명한 서류이외에도 초청장심사과정과 인터뷰 신청서 서류심사과정 및 인터뷰 과정에서 이민법위반사항과 범죄사항이 심사됩니다. 따라

서 해당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증거서류를 미리 준 비해서 요청될때 즉시 제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약혼자 초청서에 요구되는 서류와 비자인터뷰 에요구되는 서류는 중복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민국은 약혼자 초청장을 이민법규정

에 따라 심사하고, 미대사관 비자발행 담당 영사는

해당 비자발급요건에 따른 심사를 별도로 진행하

기 때문입니다.

<자료제공: RLimmigration P.C. | Law

Offices Of Rita R. Lewis | 이민법전문법인>

자세한 내용은 콜로라도 타임즈 이민포럼을

참조하세요. www.coloradofimesnew.com

2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또는 상담료 $40불
미국이민상식
상담예약: Peter Phan, Assistant (720) 499-4145 카카오톡
K Visa ‧약혼자 비자 ‧배우자 비자(2)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5 Dr. Daniel
MD 정형외과 정형외과 한국어 문 의 내과·가정의학과 719-203-7552 719-638-4548 719-550-4613 한현희 FNP Dr. Heiberger, MD 독감주사(Flu) 접종합니다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물리치료 Tricare (Prime/Select) 포함한 모든 보험 받습니다 비보험(Cash Plan) only 피부미용특가: 보톡스(Botox), 필러(Filler)-간단한 시술만으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찾아 드립니다.(비보험) 전문 의료진을 한곳에서 만나보세요! 가정의학과 내과
Paul

안 그래도 팍팍한데 … 소주·맥주 가격 올해 또 오른다 맥주 세금·소주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인상요인 누적

소주 출고가 85원 오르면 식당선 1천원 오르기도 … ‘1병 6천원’ 가능성

지난해 일제히 올랐던 ‘국민 술’ 소주와 맥주 가

격이 올해 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주세가 작년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르는 데다 원 재료·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 오름세도 계속되

고 있어서다.

주류회사들이 2년 연속 출고가 인상을 결정할

경우 마트나 식당에서 파는 소주 가격은 더 큰 폭

으로 오르게 된다.

◇ 맥주 세금, 소주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인상 요인 산적

19일 기획재정부와 주류 업계 등에 따르면, 오

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작년보다 리터(L)

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된다.

작년 리터당 20.8원 오른 것보다 세금 인상 폭

이 더 커졌다. 맥주 세금 인상은 통상 주류회사의

출고가 인상으로 이어진다.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전기료 등이 계속 오 르고 있는 것도 맥주 출고가 인상 요인이다. 소주 의 경우 맥주처럼 주세가 인상된 것은 아니지만, 원가 부담이 출고가 인상을 압박하고 있다.

소주는 주정(에탄올)에 물과 감미료를 섞어 만 든다. 10개 주정회사가 공급하는 주정을 국내에서

독점 유통하는 대한주정판매는 작년에 10년 만에 주정값을 7.8% 올렸다.

그런데도 지난해 상당수 주정회사는 주정 원재

료인 타피오카 가격과 주정 제조 과정에 필요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에 타격을 입은 것

으로 알려졌다.

주정회사 중 진로발효[018120]와 MH에탄 올[023150]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66.6%, 6.0% 감소했다고 최근 공시하기도 했다. 올해 주정값이 작년에 이어 또 오를 가능성이 큰 이유다.

제병업체의 소주병 공급 가격은 병당 180원에 서 220원으로 20% 넘게 올랐다. 이런 점을 고려하 면 원가 부담 때문에 소주 출고가가 오를 가능성 이 상당하다는 게 관련 업계의 분석이다.

◇ 소주 1병 출고가 85원 오르면 식당선 500∼1 천원↑

주류업체들은 지난해 이미 소주와 맥주 출고가

를 3∼6년 만에 일제히 인상한 바 있다.

국민 정서상 주류 가격을 쉽게 올릴 수 없어 몇 년간 쌓인 인상 요인을 지난해 몰아 가격에 반영 한 것이다. 그런데도 계속되는 원가 부담에 주류

업체들은 올해 역시 출고가 인상을 고민할 수밖 에 없게 됐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주세, 병 가격, 원재료 가격,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이 모두 겹쳐 인 상 요인이 상당하다”며 “지난해에도 인상 요인에 비해 인상률을 높게 가져간 것이 아니라 부담이 쌓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류업체가 출고가를 인상하면 유통 과정을 거 쳐 소비자가 사는 술 가격은 더욱 비싸질 수 있다.

소주의 경우 지난해 1병 출고가가 85원가량 올 랐는데 마트와 편의점 판매 가격은 100∼150원 올랐다.

다른 원가 부담까지 술값에 얹는 경향이 있어

식당 판매가격은 이보다 인상 폭이 더 커진다.

작년 외식산업연구원이 일반음식점 외식업주

130명을 조사한 결과 55.4%가 소주 출고가 인상 에 따라 소주 판매가격을 올렸거나 올릴 예정이라 고 답했으며 이미 올린 업주들은 병당 500∼1천원

을 인상했다고 답했다.

올해도 비슷한 추세로 출고가가 오르면 식당에 서 ‘소주 1병 6천원’ 가격표를 보게 될 수도 있다. 다만 하이트진로[000080], 오비맥주 등 주류업 체들이 아직은 올해 출고가 인상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작년 11월에 맥주 출고가를 올 린 만큼, 올해 추가 인상은 최대한 자제하겠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카카오, 진행하던 경력채용 중단…“불확실한 대외환경 변화 탓

늘어난 인건비 부담, 전년대비 영업이익도 2.4% 줄어

21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035720]는 이달 중

순 경력 개발자 수시 채용 절차를 준비하던 지원자

들에게 일괄적으로 탈락 처리를 통보했다.

일부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코딩테스트를 통과 하고 면접 전형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채용을 중단한 직군과 규모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카카오는 수시 채용 방식으

로 직원을 뽑고 있는데, 현재 채용 페이지에는 데이

터센터 운영 엔지니어 등 총 25개 직군의 모집 안

내가 올라와 있다.

이번 채용 중단 사태는 코로나19 사태로 찾아온

IT업계의 호황 속에 개발자 등을 대거 채용했던 카

카오가 늘어난 인건비 부담을 견디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업계는 해석한다.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7조1천71억 원 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5천805

억 원으로 전년보다 2.4% 줄었다. 전년 대비 인건 비가 19% 증가하는 등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늘 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변화로 인 해 채용을 보수적으로 간다는 기조하에, 일부 포지 션의 채용이 일시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설 명했다.

이어 "해당 지원자에게 별도로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향후 해당 포지

션 채용이 다시 진행되면 후보자에게 안내하고 채

용 절차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

2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한국뉴스]

3.1절 대한독립 만세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East Library

5550 N Union Blvd 80918

(719) 466-0526

Korean American Society of Southern Colorado 남부콜로라도�한인회

President: Elizabeth Kim 719-963-1616, liz1616kim@gmail.com

일시: 장소: 문의전화: 남부콜로라도 한인회 제 104주년 3.1절 기념행사
2023년 3월 1일(수) 오후 1시-3시
“동포
도시락�투고·김치만두·고기만두 이달의�특선메뉴 떡갈비�판매합니다
왕족발

가장 최근 오픈한 AMC 9+CO 10 영화관 내부의 모습. 안락하고 넓은 프리미엄 좌석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AMC 9+CO 10)

프리미엄 좌석부터 칵테일을 즐기는 영화관까지, 덴버 영화관 어디까지 가봤니?

덴버에서 가장 크고 첨단 기술을 갖춘 영화관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 한 경쟁은 항상 치열하다. 코로나 판 데믹으로 인해 영화 애호가들이 넷 플릭스를 포함한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인 OTT(Over The Top)를 선호하면서 문화 산업의 선두 주자로 불리는 영화산업은 보릿고개

를 견뎌야 했다. 하지만 영화관의 광 활한 스크린이나 뛰어난 음향기기로

인한 웅장함, 식을 줄 모르는 3D 영화 인기의 고공행진, 고급 좌석 등 프리

미엄화되는 복합 상영관(Multiplex)

들 덕분에 영화 팬들은 다시금 영화

관을 찾고 있다. 덴버에도 다양한 영

화관들이 다시 기지개를 켜며 할리우

드 영화 팬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

다. 다양한 매력들을 가진 덴버 시의

주옥 같은 영화관들을 둘러본다.

[덴버에서 가장 예쁜 영화관]

대부분의 고전적 분위기의 영화관

들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문을 닫거나

음악 공연장으로 탈바꿈했지만, 랜드

마크(Landmark)사의 에스콰이어 극

장(Esquire Theatre)과 같은 몇몇 역

사적인 보석들은 지금까지도 지역의

명소로 빛을 발한다. 그러나 그 어느

곳보다도 덴버 시에서 가장 예쁜 영

화관은 랜드마크 소유의 마얀 극장 (Mayan Theatre)으로 이 영화관은 총

3개의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다. 1930

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랜드마크 측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도 희소성이 있는 앤티크한 아르데코 마야 부흥 양식을 자랑하는 몇 안 되는 극장들 중 하나 이며, 풍부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영화 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마얀 영화관의 위치는 110 Broadway, Denver, CO 80203이며 티켓 예매와 영화관 소개 는 www.landmarktheatres.com/ our-locations/x02ak-landmarkmayan-theatre-denver을 참고하

면 된다.

[덴버에서 가장 편안한 영화관]

최근 트렌드에 따라 기본적으로 새 로 지어진 덴버 시내의 영화관들은 관 객들이 직접 조절 가능한 열선 내장 좌석과 풀 바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곧 모든 AMC 극장들에서 관객들은 소파만큼이나 편안한 좌석에서 최첨 단 사운드 효과를 즐기며 영화를 감 상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많은 영화

팬들이 덴버 시에서 가장 편안한 영화

관으로 손꼽는 곳은 바로 지난 2021

년 3월에 오픈한 AMC 9 + CO 10 영 화관이다. 모든 좌석에 열선이 설치되

어 있고 터치 조절이 가능한 넓고 안 락한 좌석들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

고 있어 무려 3시간에 달하는 마블 영 화들도 편안하게 관람 가능하다. 특히 영화관을 자주 찾는 것이 아니라 대 작을 보기 위해 가끔 방문하는 것이 라면, 티켓비가 $20이긴 하지만 한국 의 프리미엄 영화관이 인 당 35,000원 을 육박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충분 히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영화관 주 소는 826 N Albion Street, Denver, CO 80220이고 티켓 예매는 www. amctheatres.com/movie-theatres/denver/amc-9-co-10를 통 해 가능하다.

[덴버에서 가장 맛있는 팝콘이 있 는 영화관]

영화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별미는 바로 '팝콘'. 기존의 고소한 맛은 물론 달콤한 맛, 치즈 맛, 갈릭 맛까지 관객

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더욱 많은 덴

버 시 영화관들에서 다양한 팝콘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영화관람 시 팝콘

을 비롯해 핫도그, 피자 등 간식거리

를 선호하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돈을

아까워하기 보다 눈도

영화관 내 매점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각양각색의 간식거리를 선보이

고 있다. 특히 랜드마크 영화관의 마

얀 영화관(Mayan Theatre)과 체즈 아

티스트 영화관(Chez Artiste Theatre)

에서는 양념과 소스 등을 활용해 다양

한 맛의 팝콘을 소비자의 입맛에 맞

게 커스텀해서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

하다. 체즈 아티스트 영화관은 4150 East Amherst Avenue, Denver, CO 80222에 위치해있다.

[덴버에서 영화관 내 바와 칵테일

그리고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영화관]

시에 필름 센터(Sie Film Center)

내에 위치한 헨더슨 라운지(Henderson-Withey Lounge)는 영화관 건물

안에 위치한 넓은 바로 야외 패티오도

갖춰져 있으며 지인과 함께 영화가 시

작되기 전이나 후 간단히 좋아하는 주 류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외에 도 알라모 슬론스 레이크 극장의 바플

라이(Sloans Lake's Barfly)가 있는데, 알라모 영화관 내에 위치해 영화 관

객들이 다양한 칵테일과 주류를 마음

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알라모 드래프

트하우스 시네마(Alamo Drafthouse

Cinema)는 업계 최초로 영화 관객들

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메뉴와 최고

급 크래프트 맥주, 칵테일 그리고 신

선하고 맛있는 메뉴들로 영화 관객들

을 사로잡아왔다. 콜로라도 내에는 리

틀턴, 웨스트민스터 그리고 슬론스레

이크에 위치해있다. 알라모 드래프트 하우스 시네마의 위치와 상영중인 영 화 그리고 티켓예매는 drafthouse. com/denver을 참고하면 된다.

[덴버에서 가장 큰 스크린이 있는 영화관]

최근에는 많은 영화관들이 더욱 큰 화면과 웅장한 사운드 시스템을 갖추 면서 IMAX 영화관들과의 경계가 점 점 모호해지고 있지만, 포맷과 투영 기법에 있어서 그 차이는 여전히 존 재한다. 1.43:1의 독자적인 화면비율 과 고화질이 특징인데, 이 필름 포맷 을 이용해 촬영하거나 리마스터링을 한 영화들을 '아이맥스 영화'라고 한 다. 콜로라도의 많은 영화 팬들이 사 랑하는 가장 큰 영화관 스크린은 리 갈 UA 콜로라도 센터(Regal UA Colorado Center)의 화면인데, 마블 시리 즈뿐만 아니라 대부분 블록버스터 영 화들의 첫 개봉 전 많은 영화 팬들이 문을 두드리는 상영관들 중 하나임 이 틀림없다. 이번 달에 오픈한 덴버 자연과학박물관(Denver Museum of Nature & Science)의 인피니티 극장 (Infinity Theater)에서도 짧은 다큐멘 터리 형식의 매우 선명한 화질을 자 랑하는 아이맥스 화면을 만나볼 수 있 다. 리갈 UA 콜로라도 센터는 2000 S Colorado Blvd, Denver, CO 80222

에 위치해 있고 인피니티 극장은 덴 버 자연과학박물관 내부에 위치해있 다. <조예원 기자>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9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 시네마는 영화관 내부에서도 다양한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사진 Alamo Drafthouse)
즐겁고 입도 즐 거운 영화 관람 경험을 위해 관객들은 너도나도 지갑을 열고 있다. 따라서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덴버포스트지, ‘가장 핫한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식당’ 투표 진행 중… 코리안 스타일도 언급

덴버포스트지가 최근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가 장 핫한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식당을 선정 및 소개하는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 투표는 덴버 시

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덴버

포스트지가 정기적으로 ‘가장 맛있는 부리또 식

당’, ‘가장 유명한 타코 식당’, ‘가장 유명한 피자 식

당’ 등 덴버 시내 맛집을 소개하는 특집으로 투표

들을 진행하는데 이 투표 결과들이 콜로라도 주민

들뿐만 아니라 콜로라도 주를 방문하는 많은 이들

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덴버포스트지는 덴버 메트로 지역

을 중심으로 대형 패스트푸드점이나 프랜차이즈

를 제외한 로컬 맛집들을 위주로 주민들의 투표

를 받고 있다. 이번 주제는 ‘가장 좋아하는 스파 이시 치킨 샌드위치’인데 “내슈빌 스타일, 코리안 스타일, 덴버 스타일 등 맛있는 핫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식당을 추천해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코리안 스타일이라 는 문구를 직접 언급하며 현재 덴버에서 명실상 부 급성장하는 한국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 기도 했다.

덴버포스트지는 현재 가장 맛있는

스파이시 샌드위치 식당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중이다. (사진

The Know)

덴버지역 두 곳의 대기업에서 정리 해고 발표

커버크래프트

수억 명의 사용자가 신뢰하는 업계 최고의 웹사이트 제작 플랫폼이다.나스닥에 (NASDAQ: WIX)에 상장 되었으며 2021년 12월 전 세계적으로 5,900명의 직원 이 근무했다. 윅스의 인사 책임자가 보낸 WARN 서한 에 따르면 총 331명의 전국 정리 해고 중에 있으며 이 들 중 62명의 덴버직원이 해고된다. 콜로라도 주 외에 도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오스틴에 근무중인 직원 들이 추가로 해고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4월 16일까 지 정리해고를 마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커버크래프트 인더스트리(Covercraft Industries

덴버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윅스닷컴(Wix. com)과 커버크래프트 인더스트리(Covercraft Industries LLC)가 이번 달 주정부 사무소에게 WARN을 통 해 두 곳 모두 합쳐 1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통지했다. WARN은 콜로라도의 근로자 재조정 및 재

교육 통지법으로 회사는 정리 해고 전에 주정부 사무 소에 해당사실을 고지해야 한다.

두 회사가 제출한 WARN 통지에 따르면 윅스닷 컴은 덴버 시내 사무실에서 62명의 근로자를 해고할 계획이며, 커버크래프트 인더스리스

회사로

LLC)는 1965년부터 오클라호마 주 폴스 밸리에서 맞 춤형 자동차 커버, 시트 커버 및 기타 프리미엄 자동 차 보호 보호 장치를 제조해 왔으며 미국산 애프터마 켓 자동차 커버링 분야의 선두 업체로 1,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했다. 콜로라도 주 외에도 캘리포니아, 몬 타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 및 멕시코에 지점을 두고 있다. 커버크래프트 인더스트리는 WARN을 통 해 44명의 덴버 직원을 4월 14일부로 해고할 예정이 라고 통지했다. <윤성희 기자>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1
사업부는 오로 라 사무실을 폐쇄하고 직원 49명을 모두 해고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 웹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
윅스닷컴(Wix.com)이스라엘
콜로라도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32곳의 식 당들이 선정되고 소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 고하면 좋다. 이번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 되며 다음 링크 https://docs.google.com/ forms/d/e/1FAIpQLScRY4qqz7q7bdG22b99Y사진 윅스 홈페이지 캡쳐
FgbHSIdrNucJcf7SLCe99_rV_2UQg/viewform 를 통해 투표 가능하다. 투표는 2월 말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마감일은 미정이다. <조예원 기자> 합쳐 100명 이상 해고예정 사진 커버크래프트 인더스트리 홈페이지 캡쳐
윅스닷컴과
인더스트리...두 곳
3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3

거짓말쟁이였다

미 학력위조 의원, 잘못 일부 시인

용한 정황도 포착됐다.

부동산 소유, 브로드웨이에서 스파이더

맨 뮤지컬을 연출했지만 흥행하지 못했다

는 주장 등도 진위 논란에 휘말렸다.

거기에다 전직 보좌관을 성추행했다는

논란도 있다.

산토스 의원은 자기 삶에서 가장 큰 후

회는 대학교육을 받았다고 거짓말한 것이 었다고 말했다.

美 FBI 수사망 해킹 공격 … “배후 수사 중”

연방 하원의원(사진 연합 뉴스)

당선 뒤 갖은 허위이력이 탄로 난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자신의 잘못을 일부 시인 했다.

BBC방송에 따르면 조지 산토스(34·공 화) 의원은 20일 토크TV 인터뷰에서 "나는 끔찍한 거짓말쟁이였다"고 고백했다.

산토스 의원은 허위 이력에 대해 "지역 에서 공화당에 들어가려고 한 것"이라며 " 사람들을 속이려고 그런 것은 아니었다"고 항변했다.

그는 작년 11월 중간선거에서 뉴욕주 연 방하원 3선거구에서 당선된 뒤 거짓말과 비리 정황이 줄줄이 드러났다.

당초 그는 뉴욕 바루크대를 졸업하고 골 드만삭스, 씨티은행 등 월스트리트 대형은 행에서 근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NYT)의 추적 보도

를 통해 이를 포함한 그의 학력과 경력이 대부분 거짓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산토스 의원은 브라질에서 사기 혐의를

받은 데다가 선거자금을 사적인 용도로 유

그는 "그럴 여유가 없었다"며 "공직에 출

마하기로 했을 때 든든한 사업경력은 있었

지만 대학교육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그대로 밀고 갔다"며 " 거

짓말을 꾸며낼 때 보통 생각을 하지 않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산토스 위원은 2020년 연방 하원의원 선

거에 출마했을 때는 허위이력이 들통나지 않았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그는 사과와 관련한 질문에 "카메라 속 을 들여다보며 미안하다고 말했다"며 "용서

를 구할 수 있다면 이게 첫걸음이라고 본 다"고 말했다.

한편 산토스 의원은 어머니가 9·11 테러

때 세계무역센터에 있던 생존자라는 주장

은 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거짓으로 유대인을 자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런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보수적인 공화당 소속 성소수자 의원으

로도 유명한 산토스 의원은 빗발치는 사퇴

압박 속에 검찰 수사와 의회 차원의 조사를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미 연방수사국(FBI) 컴퓨터

시스템이 해킹 공격에 노출돼

배후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 해졌다.

CNN 방송은 17일 관련 보고

를 받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FBI 뉴욕지부에서 수사에 사용

하는 컴퓨터 시스템에서 해킹

공격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해킹 시도는 아동 학대 수사

과정에서 촬영된 영상을 대상으

로 이뤄졌다.

당국은 배후 수사에 착수한

상태지만 아직 확정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FBI를 포함해 미국 정부를 대

상으로 한 해킹 위협은 지속적

으로 발생해 왔다. 특히 북한을

포함해 중국, 러시아, 이란 등 적

대국 해커들의 단골 공격 대상

인 게 사실이다.

지난 연말에는 이란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미국 정

부 기관 네트워크에 침입해 비 밀번호를 훔치고 암호화폐를 생 성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 가 뒤늦게 적발된 사실이 확인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국 항공사의 허 술한 보안으로 FBI 테러감시센 터의 150만명이 넘는 비행금지 승객 명단이 고스란히 공개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2021년 11월에는 FBI 정식 이 메일 계정을 사용해 수천개 기 관에 음란 이메일을 배포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연합뉴스>

3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 1066호
23일 목요일
조지 산토스 미국
끔찍한
”…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5 이제\너희의\넉넉한\것으로\그들의\부족한\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넉넉한\것으로\너희의\부족한\것을\보충하여\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 서 8:14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fi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은퇴�준비의�골든타임, 바로�지금입니다!

높이고 세금을 줄이는 은퇴연금, 은퇴자금의 필수입니다.

수익을

절세절약으로�하는�은퇴준비

지금�내고�계신�세금을�줄여서

은퇴준비를�도와드립니다.

생명보험으로�하는�은퇴준비

Tax Free Income

노후에�소득세가�면지되는 Income

Annuity(연금)으로�하는�은퇴준비

사망시까지�끊이지�않는 Income

이승우 (Peter S. Lee) Branch Manager 303.870.1290 peterSlee88@gmail.com

이선영 (Sun Y Lee) Licensed Agent 303.875.9076 sunlee22@gmail.com

오바마케어

김경숙 (Kyong Yi) Licensed Agent 720.371.1621 kyong777@gmail.com

지금은�특별�신청�기간입니다.

가족을�위하는 생명보험

고객을�위한�전문적인 맞춤형 재정상담!

▶ 간병보험 (Chronic Illness)

6가지�일상활동중 2가지�행동이�안될�때 살아서�받는�생명보험

▶ 중병보험 (Specified Medical Condition)

암, 심장마비, 특정중병으로�진단시�받는 생명보험

▶ 시한부�생명 (Terminal lllness)

1년�이하의�시한부�생명으로�진단시 먼저받는�생명보험

박선미 (Sun Mi Park) Licensed Agent 720.353.8718 agnes102@gmail.com

이경희 (Kelly Lee) Licensed Agent 720.999.7758 kellycoffee@gmail.com

의료보험이�끊긴�후 60일�이내에�재신청�해야�합니다.

메디케어 (Part A,B,C,D)

▶ A&B를�가지고�계시고�추가�옵션 (치과, 안과, 보청기, 운동�클럽�회원권�등) 을�원하세요?

▶ 메디케어�보조�보험/우대�플랜의�종류와�비교�설명이�필요�하십니까?

▶ 병원비, 약값�보조가�필요�하세요?

메디케어에�대한�자세한�설명과

이승우 (Peter S. Lee) 금융경력 30년 연방세무사(E.A) 절세상담

3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1958년에�태어나신�분�메디케어�신청�도와�드립니다 (메디케어�플랜�정기�신청기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 메디케어 A & B 신청 ◆ EXTRA HELP PLAN 엑스트라�헬프 ◆ MEDICARE SAVINGS PROGRAM ◆ SUPPLEMENT PLAN ◆ DRUG PLAN ◆ PART-A/PART-B ◆ PART-C/ PART-D ◆ ADVANTAGE PLAN · 나를�위하고
. .

호주 기후변화 연구회사, 세계 2천600여개

"탄소배출 세계1위 中 기후변화대응 후퇴…경제가 우선" (CG. 연합뉴스)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지역 20곳 가운데 16곳이 중국에 몰려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 왔다.

증국 이외 지역에서는 미국 플로리다와 파키스

탄 펀자브가 20위 안에 들었고, 한국에서는 경기도 와 경상북도가 기후변화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것 으로 평가됐다.

호주의 기후변화 연구 회사 '크로스디펜던시이 니셔티브(XDI)'는 20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분석 보고서 '국내 총 기후위험(Gross Domestic Climate Risk)'을 발표했다.

'국내 총 기후위험'은 2050년까지 기후변화에 따 른 극단적 기상현상이 전 세계 2천639개 지역에 초 래할 경제적 피해를 건물·인프라 손실을 중심으로 예측·평가해 수치화한 것이다.

금세기 말까지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3 도 이상 오를 수 있다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홍수·폭염· 산불·강풍·극심한 온도변화 등 기상위험을 반영해 연간 피해 규모를 산출했다.

그 결과 중국 장쑤성이 기후변화에 따른 연간 ' 총 피해비율(Aggregated Damage Ratio)'이 가장 큰

66위와 109위 기록

곳으로 꼽혔다.

장쑤성에 이웃한 산둥성이 2위였고 허베이성이 3위, 광둥성과 허난성이 4∼5위에 올랐다. 이어 저 장성, 안후이성, 후난성, 상하이시 등의 순으로 뒤 를 이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기후변 화에 가장 취약한 곳 1∼9위로 꼽힌 이들 지역이 중 국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도로 산업화해 있지만 양쯔강이나 황허, 주강 등 을 끼고 있어 홍수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랴오닝성, 장시성, 후베이성, 톈진시, 헤이 룽장성, 쓰촨성, 광시성 등이 기후변화 총 피해비율

상위 20위 안에 들었다.

중국 이외 지역이면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곳은 미국 플로리다주로 10위였다. 파키스탄 펀자 브주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텍사스주는 18∼20위 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경기도와 경상북도가 각각 66위, 109 위로 취약지역 순위에 들었다. 충청남도는 135위, 전라남도는 168위였다.

XDI는 기후변화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 위 50개 지역 가운데 80%가 중국, 미국, 인도에 있 다고 설명했다.

이 순위는 또한 기후재해의 잠재적 위험이 큰 지 역 대부분이 해당 국가는 물론 세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이러한 기후위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XDI는 덧 붙였다. <연합뉴스>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7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 20곳 대부분 중국…美플로리다도 위험”
지역 기후위험 평가 한국선 경기도·경상북도가

2주만에 또 규모 6.3지진…

이번 여진 사망자만 100~1천명 이를 듯”

"피해 건물에 살림 챙기러 갔다가 매몰도"…누적 사망자 4만7천명 넘어서

어났다.

터키 당국에 따르면 6.3 지진에 이어 5.8 여진이 발

생했으며 이후 여진이 32차례 이상 더 발생했다.

그리스, 이집트, 이스라엘 등 주변국에서도 감지 된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튀르키예서만 6명이 숨 지고 29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현지 일간 후 리예트는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18명은 상태가 위중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튀르키예를 또다시 덮친 강력한 여진으 로 1천명 안팎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21일 펴낸 보고서를 보 면 전날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접경지에 발생한 규모 6.3의 여진으로 100명∼1천명이 숨질 확 률이 46%로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1천∼1만명 에 이를 가능성도 29%나 되는 것으로 평가됐고, 1만 ∼10만명에 이를 확률은 5%로 분석됐다. USGS는 "넓은 범위에 걸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 이 높다"며 여진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튀르키예 국 내총생산(GDP)의 최대 1%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지진은 최초 피해가 가장 심한 곳 중 하나 인 하타이주 안타키아로부터 서남서쪽 16㎞에서 일

귀국한 긴급구호대

앞선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건물에 세간살이를 챙 기러 간 사람들이 여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매몰된 사 례도 나온 것으로 전해져 희생자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USGS는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 한 규모 7.8의 강진 피해자가 10만명을 넘길 확률도 24%에서 25%로 상향한 상태다. 1만∼10만명일 확률 은 35%에서 36%로 늘려 잡았다.

전체적인 경제 피해 규모는 GDP의 최대 10%로 전 망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양국을 통틀어 지진 누 적 사망자가 4만7천명을 넘어섰다고 현지 CNN 튀르 크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아파트 38만5천채 가 파괴되거나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설명하면서, 아 직 많은 이가 실종된 상태이며 사망자도 계속 빠르 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여진 공포 가장 힘들어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서 생존자 수색·구조활 동을 한 뒤 귀국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1진 은 현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여진에 대한 공 포를 꼽았다.

긴급구호대 일원으로 활동한 뒤 귀국한 외교부 당 국자는 20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 여진으로 실제로 건물이 흔들리기도 했고 현장 철수 전날인 17일에도 꽤 큰 여진이 있었다"며 안전에 대 한 우려가 컸다고 말했다.

긴급구호대 관계자는 "저희가 손댈 수 없는 죽음 이 많았다. 확인만 하고 수습할 수 없는 죽음은 말 로 표현하기가 어렵다"며 현장의 비극적인 상황을 전했다.

구호대원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구조 활동을 하 면서 현지 주민들의 큰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 다. 피해 주민들이 자신들의 승용차와 트럭을 제공 하고, 마실 거리와 먹을거리도 끊임없이 제공했다고 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튀르키예 국민들의 성원은 여 기서 한참을 이야기해도 모자란다"며 "한국으로 돌 아오기 위해 공항 게이트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한

귀국하는 튀르키예 지원 긴급구호대(사진 연합뉴스)

국 긴급구호대가 떠난다고 방송이 나오자 사이프러 스행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주변 모든분들이 기립 박수를 쳐주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긴급구호대 1진의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하며 2주 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검사 등 필요한 건강 검진을 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다

친 구조견들도 모두 빠른 회복 중이다.

총 118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 1진은 9일(현지 시각)부터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구조활 동을 시작, 총 8명의 생존자를 구조한 뒤 18일 귀국했 다. 이들은 우리 정부가 파견한 긴급구호대 중 최대 규모다. <연합뉴스>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Wine & Restaurant 품격있는�레스토랑에서 와인과�함께�즐기세요 5375 Landmark Place Suite F105 Greenwood Village CO 80111 720.379.6088 DionysusDTC.com
황폐화된 튀르키예 남부 안타키야 지역의 거리사진 연합뉴스)
” 주민들이 식량·차량도 제공…출국
공항서 현지인 기립박수 받기도

강진]

탯줄 단채 발견된 ‘기적의 아기’ , 고모집으로 입양

시리아 북부 잔해더미서 숨진 엄마와

탯줄로 이어진 채 발견 병원서 18일 건강하게 퇴원…

이름은 엄마에게 물려받아 '아프라'

시리아 건물 잔해서 탯줄 단채 구조된 이후 병원에서 치료받는 모습(사진 연합뉴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 로 잔해 속에서 태어난 아기가 고모에 게 입양됐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20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발생한 지 진으로 시리아 북부 진데리스의 5층짜

리 주택 잔해더미에서 숨진 엄마와 탯

줄로 이어진 채 구조돼 '기적의 아기'로

불렸던 이 신생아가 지난 18일 병원에 서 퇴원해 고모집으로 입양됐다.

여아인 이 신생아는 그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신의 계시를 뜻하는 '아야'(Aya)라고 불리다가 새 보금자리 로 옮겨가면서 숨진 엄마의 이름 '아프 라'를 물려받게 됐다.

아기의 아빠와 형제자매 4명도 지진 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아기가 직계 가족이 없이 홀로 남게 되면서 각지에서 입양 문의가 쇄도했 으나 아기의 고모와 고모부는 직접 아 기를 데려가겠다는 의사를 고수했다.

병원 의료진 또한 성급한 입양을 반 대하며 퇴원할 때까지 아기를 돌봐왔 다.

고모부인 칼릴 알사와디는 "아기는 이제 내 자식 중 하나"라면서 "내 아이 들과 이 아기가 다를 게 없다"고 말했 다.

그는 "오히려 더 애틋하다"면서 "아 기의 숨진 아빠와 엄마, 형제자매를 떠 올리게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고모네 또한 지진으로 집이 무너져 막막한 상황이지만 고모부는 아기가

아기를 입양한 고모부 칼릴 알사와디가 아프라 를 안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행여나 납치될까봐 걱정하면서 매일 같이 병원에 찾아왔다고 AP 통신은 덧 붙였다.

병원 측은 유전자 검사를 거쳐 아기 와 고모가 친척 관계임을 확인했다.

그간 아기를 돌본 의료진은 아기가 퇴원하는 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한 의료진은 아기는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으며, "간호사들이 눈시울을 적 셨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시리아에서 5천800명, 터키에서 3만9 천명을 각각 넘어섰다.

<연합뉴스>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브리서 ��:��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9 *출장교육만 합니다 단체교육 개인교육 콜로라도주 총기 법안이 업데이트 됨에 따라 이론교육(5~6시간) 또는, 이론+안전교육(8~10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총을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자격증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NRA Police Firearm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In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Out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Certified Police Firearm Instructor 자격증 소지 총기 교육원 303-517-8819 720-608-9986 문자 요망 2인 이상 단체 디스카운트 드립니다! CMC(콜로라도 목회자 연합) 임원 기독교 지도자연합 콜로라도 지부장 2009-2010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선교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튀르키예

체포된 폴 세버트슨 (사진 출처 아라파 호 경찰국 홈페이지)

전 체리 크릭 고등학교 소프트볼 코치는 자살한 버지니아의 십대 소녀 에게 노골적인 자료를 요구한 혐의로

지난 13일(월) 10년의 집행 유예를 선 고 받았다.

38세의 폴 세버트슨(Paul Severtson)은 지난 2022년 7월 아라파호 카

운티 보안관실 대리인에게 체포되어

4급 중범죄인 범죄 권유 혐의로 기소

되었다. 온라인 법원 기록에 따르면

그는 지난 12월 유죄를 인정했고 월

요일 선고를 받았다. 형량의 일부로

세버트슨은 성범죄자로 등록하고 약

$10,000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세버트슨의 성착취로 사망한 피해

자의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

녀는 버지니아에 사는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이 소녀

의 사망경위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

서 여러 소셜 미디어 앱을 통해 세버

트슨이 성적인 자료를 요구한다는 메

세지를 확인했고 경찰이 조사에 나서

검거하였다.

아라파호 경찰국의 보도에 따르

면 세버트슨이 소셜 미디어 앱인 Kik

에서 사용자 이름 "TYSONHELP", Reggie Collins 사용자 이름 "REGGIEBBC11", Jordan Styme 사용자 이

름 "JSTYME8080" 계정으로 Kik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여러 계정에서 자

신을 22~23세로 위장했고 발표했다.

또 그는 누드 이미지와 비디오를 제

작해 자신에게 보내도록 피해자를 설

득하려는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체포 당시 세버트슨은 체리크릭

고등학교 여자 소프트볼 팀과 콜로라

도 스틱스 여자 소프트볼 클럽의 수

석 코치였다. 2017년 11월부터 2020

년 8월까지 그는 헤리티지 고교와 리

트턴고교, Littleton High School 및 차 라팔 고교에서도 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체리크릭 고교와 웨

스트 중학교에서 보조교사로 고용되

었으며 체리크릭 교육구의 온라인 학 교에서 소규모 학생 그룹과 함께 근 무했다. 그는 해당학교에서 체포 사 실을 통보받은 직후 해고되었다.

세버트슨은 중범죄 청탁 혐의로

입건되었으며, 수요일 아라파호 카운 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수사관들은 더 많은 피해자가 있

을 것을 우려하여, 그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제보 전화 720874-8477로 연락할 것을 권장했다.

<윤성희 기자>

2023

$245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1
전 체리크릭 고교 소프트볼 코치, 미성년자 성범죄로 집행유예 10년 선고
4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박영돈 부동산 Professional Business and Investment Property Broker Tel. 720.298.4955 Fax. 303.790.7628 355-C Inverness Drive South, Englewood, CO 80112 | e-mail: ParkRealty4955@yahoo.com

챗GPT 열풍에 … 세계 기업 CEO부터 직원까지 너도나도 AI‘열공’

업무적용 실험…

인간 역할 대체 우려와 정보 오류 · 윤리 문제도

전 세계적으로 오픈AI사의 인공지

능(AI) 챗봇 '챗GPT' 열풍이 부는 가운

데 온갖 분야 기업과 직종의 사람들이 뒤처지지 않기 위해 생성형 AI를 열심 히 공부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실험을 벌이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 일(현지시간) 건축부터 소프트웨어, 엔 터테인먼트 업계까지 인간처럼 글과 이미지 같은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생 성형 AI를 시험해보고 있다고 조명했 다.

과거에는 AI는 물류 간소화와 콘텐

츠 수정 자동화 등 뒤에서 작동해왔지

만, 챗GPT나 미드저니(Midjourney) 같

은 생성 AI를 통해 개인이나 소규모 사

업체도 AI를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됐다.

Ai를 통해 힘든 작업을 자동화하거

나 창의적인 과정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일부는 전에는 불가능했던 일을 할

수 있다는 '스릴'에, 다른 사람들은 뒤

처지지 않기 위해 AI를 사용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회사 코세라의 제프 마 지온칼다 최고경영자(CEO)는 챗GPT

가 작년 11월에 출시된 이후 이를 사용

해 서한과 메모 초안을 작성하고 비서

에게도 이메일 답장 초안을 작성할 때 이를 사용해보라고 했다.

그는 "생각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쓰는데 더 적은 시간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건축회사 윔블리앨리슨(WATG)의

디자이너 니디 헤그데는 이용자가 텍 스트부터 3차원 형태까지 여러 방식의

지시를 입력해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

할 수 있는 미드저니를 사용한다.

고객이 보내온 이미지를 미드저니

에 입력하고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하

면서 다른 구조의 여러 변형을 만들도

록 요구했는데, 고객은 최종 버전을 마 음에 들어 했다고 헤그데는 말했다.

그는 "건축가의 역할은 매우 달라진

다"며 "업계에서 우리가 하는 서비스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기업들도 생성형 AI가 산업을 대 대적으로 재편할 수 있다는 점을 파악 하고, 넷플릭스부터 미국 에너지 회사 데번에너지까지 생성형 AI를 조심스럽 게 업무에 도입하는 단계를 밟기 시작 했다.

그러나 AI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생성 형 AI는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지원하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AI 연구 스타트업 허깅페이스의 마 거릿 미첼 수석 윤리 연구원은 "생성형

AI의 목적은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것

이 아니라 사용자가 더 잘할 수 있는 일

을 돕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미 생성형 AI가 충격적인 콘텐츠 와 잘못된 정보를 생산하기도 하는 것 으로 나타났으며, 지식재산권(IP) 침해 와 개인정보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또 작업의 독창성을 침해하고 인간의 역

할을 빼앗는다는 우려도 있다.

존스홉킨스대 박사과정 앤드루 헌 트는 생성형 AI가 학습 데이터의 상당 량을 베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 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화이트칼라와 창의성이 필요한 직 업을 가진 사람들도 생성형 AI가 충분 히 발전하면 로봇이 공장 생산직을 대 체한 것처럼 자신들의 직업을 뺏어갈 것이라고 걱정한다.

넷플릭스는 유튜브에 올린 단편 애 니메이션 영화의 배경 이미지를 생성 형 AI로 제작했다고 밝힌 이후 트위터 에서 반발에 직면한 바 있다.

미국 건축회사 NBBJ의 신시아 팅 건 축가는 "미래에는 AI가 우리의 세 번째 두뇌가 될 것 같다"며 "논리의 좌뇌, 감 성의 우뇌에 이어 정보 제공과 데이터

분석을 해주는 AI 두뇌를 갖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3 김은주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김명혜)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2023

강력한 성능 …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

배터리와 발열 문제는 ‘옥에 티’

‘갤럭시 에코시스템’ 강조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1일 공개한 플래그십

랩톱 '갤럭시 북3 울트라'를 나흘가량 써보고 내린

평가다.

강력한 성능을 전면에 내세웠고, 갤럭시 스마트

기기 간 호환성을 높였다.

누리꾼들은 공식 출시 전 공개된 제품 정보(스펙)

에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장(사

장)에게 '노태북'(노태문+노트북)이라는 별명을 지

어주는 등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세간의 기대만큼 실제로 써보니 프리미엄 랩톱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칼을 제대로 갈고 나온 듯 했다.

먼저 갤럭시 북3 울트라에는 인텔 13세대 코어 i9-13900H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코드네임인 '랩터 레이크'로 잘 알려진 이 프로세서는 최대 14코어(P 코어 6개, E코어 8개)로 작업 20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성능 측정 사이트 긱벤치(Geekbench) 기준으로

싱글코어 2천491점, 멀티코어 1만1천819점을 기록 했다. 프리미엄 랩톱 중에서도 수위권이다.

여기에 오픈CL 스코어 8만7천576점에 달하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 RTX 4070'(GeForce RTX 4070)를 더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일인칭

슈팅게임(FPS)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도 거뜬 하게 돌아갔다.

갤럭시 북3 울트라는 북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 오드) 2X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

3K 해상도에 최대 120㎐ 주사율을 제공하며, 베 젤(테두리) 크기를 줄여 16인치 화면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8K 카메라로 촬 영한 자연 다큐멘터리를 재생했더니 색감이 뚜렷했

고 영상을 오래 시청해도 피로도가 높지는 않았다.

중·고음역에 집중한 AKG 쿼드 스피커는 여타 블

루투스 스피커 부럽지 않았다. 스네어 드럼이나 하

이햇 소리를 깨짐 없이 출력했고, 공간 음향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로 소리에 몰입감을 더했다. 베이스

기타 소리가 조금씩 묻히는 등 저음역이 약간 비긴 했지만, 내장 스피커라는 점을 고려하면 흠이라고

마우스 커서를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쓸어 넘겨도 약 2㎝가 남는데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을 위해 남겨둔 공간이다.

기기가 연결되면 '삼성 멀티 컨트롤' 기능으로 커 서를 움직여 글자·이미지를 복사하고 붙여넣을 수 있으며, 드래그 앤드 드롭으로 사진·파일을 옮길 수 있다.

사진·문서 파일을 주변 기기와 공유하는 '퀵쉐어' 기능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폰과 연결' 기능으로 전화·문자 메시지를 단말기 없이도 이용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열었던 인터넷 창을 갤 럭시 북에서도 별도의 절차 없이 확인할 수 있다.

생체인증 서비스 '삼성 패스'도 추가해, 로그인 과 정에서 편의성도 높였다.

그러나 배터리 사용 시간은 '옥에 티'였다.

배터리는 고성능 모드를 기준으로 약 5시간 42 분 사용할 수 있는데, 프리미엄 랩톱들의 배터리 수 명이 평균 7∼8시간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짧다.

보긴 어려웠다. 키보드는 키 깊이가 낮은 편이었지만, 타격감이 부드럽고 경쾌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퍼스널 컴퓨터(PC)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등을 연결한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강조하고 있다.

이민철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 장(상무)은 이달 초 언팩에서 "성능과 제품 연결성에 서 이용자들이 만족할 만한 에코시스템을 보유한 회 사는 삼성이 유일하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북3 시리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측면에서 갤 럭시 에코시스템을 강화했다. 갤럭시 북3 울트라를 열면 가로 16㎝·세로 11㎝ 크기 터치패드가 눈에 띈 다.

고성능 하드웨어 특성상 발열도 어느 정도 따라 오기는 했으나, 방열 처리가 돼 있어 열이 키보드나 터치패드 부근까지 올라오진 않는다.

아울러 게임을 하거나 영상 편집을 할 때 쿨러 소 리가 끊이지 않는 점 역시 아쉬웠다.

무게는 1.79㎏으로 게임용 노트북치곤 가벼운 편 이었고, 두께가 16.5㎜에 불과해 휴대하기 불편하진 않았다.

그라파이트 단일 색상만으로 출시됐으며, USB-C 포트 2개, USB-A 1개,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3.5mm 헤드폰 잭이 포함됐다.

갤럭시 북3 울트라 공식 출시일은 22일, 판매가는 347만 원부터다. <연합뉴스>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 ▪ ▪ ▪ ▪ ▪ ▪ ▪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치료 진료과목 교통사고 치료 전문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chiro1health@gmail.com 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청소년을 위한 척추교정 프로그램
울트라
인텔 13세대 CPU로
“랩톱 시장 승부수”… ‘노태북’ 갤럭시 북3
써보니
갤럭시 북3 울트라. 사진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만에 최고의 CD 금리!

4.45% APY*

unitedfidelity.com

*Annual Percentage Yields current as of 01/27/2023. A penalty may be imposed for early withdrawal. Fees may reduce earnings. Rates are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A minimum deposit of $1,000 is required to open a CD. CDs renew automatically to a standard rate in e ect at the time of renewal unless instructed otherwise. See associate for details.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5
15년
높은 CD 금리
오로라 지점 알라메다 지점
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최신 레이저기기 도입! IPL / 레이저 / 보톡스 영구제모 / 뱃살제거 메디컬�마이크로�니들링 울쎄라 탈모치료 Mon-Sat 10am-6pm 헤어와�스킨케어를�영스�헤어비스에서! Sunday Closed

산행기 (3)

- Sandstone Ranch Open Space - Larkspur Co. 산타모

들이 반겨주는 곳이다. Wild life view에서는 오픈 된

벌판에 우 뚝 서있는 두 개의 거대한 붉은 암석과 소

와 야생 동물들이 거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주니퍼 밸리 루프(Juniper Valley Loop) –약 4

마일 거리에 있는 주니퍼 밸리 루프(Juniper Valley Loop)와 레드록 비스타(Red Rock Vista)를 둘러볼 수 있는 trail이다. 입구에서 1 마일 정도 올라가면

주니퍼 숲이 이 지역을 감싸고 있는 낮은 지대 계곡 으로 이끌어준다. 야생 동물에게 둥지를 만들 수 있 는 장소와 먹이를 제공해주는 이 지역의 허파와 같 은 곳이다. 레드 록 비스타(Red Rock Vista)로 향하 는 분지 트레일을 또한 추천한다. 이곳에서 이 탁 트 인 공간의 상징인 붉은 암석이 곳곳에 있는 푸른 목 초지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Sandstone Ranch Open Space는 Colorado Douglas County에 있는 넓은 들판과 붉은 바위들로 만 들어진 아름다운 곳이다. Castle Rock에서 2분만에 도착할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고, 어렵지 않은 코스 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이킹 Trail중의 하나이 다. 사실 이 곳은 Open Space가 아닌 사유지였다.

Douglas County가 2018년 19million을 주고 매입해, 몇 년간 준비 후 public에게 open한 것이다. 콜로라

도처럼 산과 들이 많은 곳에서, 주민과 자연, 역사적 인 공간 등을 위해서 계속적인 보존 노력을 하고 있

다는 게, 그것도 막대한 돈을 들여서, 감사하고 인

상깊다.

캐슬락에서 I-25를 스프링스 방향으로 내려가다, exit173으로 나간 후, Larkspur타운이정표를 따라가 면 10분안에 도착한다. 주차장에 도착한 후, 들어오 는 쪽 맞은편에 큰 화장실 건물과 트레일 입구, 피 크닉 셀터가 보인다. 입구를 정면으로 보고, 좌측엔 Sandstone Meadow Trail Loop가 있고, 오른쪽으로 는 Juniper Valley Loop가 있다. Meadow Trail에는 흰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는데, Juniofer Valley Trail 쪽은 눈이 없다! 파릇한 풀들이 보일정도. 이게 콜 로라도! 고도가 높다 보니 햇빛을 많이 받는 쪽과 아 닌 쪽의 차이가 이처럼 재밌게 나타난다. Sandstone Meadow Trail Loop – 트레일을 타고 야생 동물 전망대, Sandstone Meadow Trail Loop 및 Ranch Overlook을 볼 수 있는 코스이다. Sandstone Meadow Trail Loop는 왕복 3.7마일이며 Ranch Overlook까지 할 경우2.2마일이 추가된다. 들판위에

오픈 된 trail로 탁 트인 벌판을 보며 걷는 열린 공간

이라 몸과 마음이 가뿐해진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

면 Oak나무가 언덕의 대부분을 덮고 있는 Gambel Oak Loop를 만나게 된다. 사슴, 야생조류와 도토리

코비드 전에 Larkspur타운을 지나가는데, 인구 200명도 안 되는 타운에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어 서, 거의 1시간만에 탈출을 한 경험이 있다. 도대체 무엇때문이야? 하고 찾아봤더니, 매년 그 유명한 Colorado Renaissance Fesitival이 열리는 타운이었

다! 몇 년 동안 행사를 못했는데, 드디어 올해 다시

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2023. 6 17th-9 8월 6th 까 지 한다 하니, 꼭 가보기 바란다. 오늘도 다국적 멤버 들이(독일에서 온 친구도 한 명 ㅎ)즐겁게 산행을 했 다. 고맙다. 산타모 안녕~~

<Santamo - Ki Kim> kicolorado@hotmail.com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7

아마존 올해 연봉 최대 50% 감소…주가 하락 원인 직원 보상에 주식 포함… 1년 전 대비 주가 35%↓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의 직원들이 올해 받는 연봉이 당초 기 대치보다 많게는 절반 줄어들 것으로 보 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 도했다.

WSJ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직원들

의 연봉이 예상치보다 15%에서 많게는 5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회사 주가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존 직원들의 연봉은 일반적으로 현금과 회사에서 지급하는 주식으로 구 성되는데 올해 주가가 1년 전보다 35% 급락했다.

연봉에 포함되는 주식 비중은 알려지 지 않았지만, 애플이나 구글 등 다른 빅 테크(거대 정보기술 기업)보다 그 비중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주가는 지난해 2월 150달러 안 팎에서 거래됐으나, 지난 20일에는 97달

러 선에서 마감했다. 1년 전보다 53달러, 약 35% 하락한 셈이다.

소식통은 특히, 주식은 회사 주가가 매

년 약 15% 오르리라는 것을 전제로 직원 들에게 발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주가는 현재의 97달러가 아니라 170달러

안팎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고 덧붙였다.

아마존 측은 "우리의 보상 모델은 직원 들이 자신의 회사처럼 생각하도록 장려

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보상을 회사의 장

기 성과와 연결하고 있다"며 "이는 주가

변동에 리스크도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 에서는 매우 잘 작동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지난달 경기 불확실성을 이

유로 자체 가장 큰 규모인 직원 1만8천 명

에 대한 해고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120억 달러의 순

이익을 기록했으나, 1년 전 143억 달러

에 비해 20% 가까이 줄어들었다. 앞서

작년 3분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하는 등 수익이 악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4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작한 지점을 대문자 ‘A’로 표시한 뒤 항아리의 이동과 함께 구슬이 낙하한

지점에 수직선을 연결했다.

다빈치의 실험에 따르면 수평 이동

하는 항아리에서 낙하한 구슬들은 삼

각형의 빗변을 형성한다. 이에 대해 논

문 저자인 모르테자 가리브 CIT 교수

는 다빈치가 항아리 실험을 통해 ‘중력

가속도’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항아리에서 낙하하는 구슬이 시간

이 지날수록 더 빠르게 떨어진다는 것 을 스케치로 묘사했다는 것이다.

가리브 교수는 다빈치가 계산한 중

력상수의 오차는 현대 과학에서 측정 한 값과 10% 이내에 불과하다고 설명 했다. 500여 년 전의 수학 수준을 감안 한다면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다는 이 야기다.

중력과 관련한 다빈치의 스케치와 메모는 지금까지 중력을 처음으로 실 험한 과학자로 알려진 갈릴레오 갈릴 레이보다 100년 이상 앞선다.

가리브 교수팀의 논문은 매사추세 츠공대(MIT)가 출판하는 과학 저널 ‘ 레오나르도’ 2월호에 게재됐다 <연합뉴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중력과 관련한 스케치 (영국박물관 제공.사진 합뉴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 오나르도 다빈치가 인류 최초로 지구 중력을 수학적으로 연구한 사실이 확 인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7일 미국 캘 리포니아공과대학(CIT) 연구팀이 다 빈치가 남긴 고문서 ‘코덱스 아룬델’의 스케치를 해독한 논문에서 이 같은 결 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논문에 따르면 다빈치는 1478년에

서 1518년 사이에 남긴 과학 관련 저 작 코덱스 아룬델의 143쪽 가장자리 에 항아리에서 구슬이 떨어지는 상황 을 묘사한 스케치와 함께 삼각형 도형 메모를 남겼다.

연구팀은 이 스케치가 지상에서 수 평으로 이동하는 항아리에서 물체가

수직 낙하하는 장면을 담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다빈치는 항아리가 수평 이동을 시

CIT 연구팀이 기계로 재현한 다빈치의 항아리 실험 (사진 연합뉴스)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다빈치,갈릴레오보다 100년 먼저 중력 연구”… 스케치 해독 성공 다빈치 저작 ‘코덱스 아룬델’ 메모 해독 … CIT 교수 논문 발표 영란쌤의 특별한 공부법으로 효과를 느껴보세요 중·고등학교 선생님이�알려주는 족집게�수업! 콜로라도�공립/사립�중 · 고등학교�사회과목, 프랑스어�교사 초,중,고�학생들�아카데믹�에세이�튜터링�전문 상담문의 720-212-4225 그룹 스터디 개인 튜터 에세이 지도 • Academic Essay • Language Arts Subject
SAT Prep • College Guidance
Reading Comprehension & Critical Thinking Skills 교사 이영란(Renee) University of Denver(Masster of Liberal Studies in International Studies) Regis Universty(Certificate in Educational Leadershio, Principal)

정준모 목사(Ph.D & D. Miss) 새봄과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을 오늘도 끊이없이 나의 삶에 적용해 보아야 하 지 않는가? 새봄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인간답게 살아야 하겠다. 마음의 결의가 한층 더 있어야 하 겠다.

는 “사회적 조건의 성취”로 보았다.

매슬로(Abraham Harold Maslow)는 “인간성 초 월로 신적 상태”로 보았다. 융(Carl Gustav Jung) 은 “모든 인간의 집단 무의식”으로 보았다. 또한

엄동설한과 더불어 코로나 방역이 풀린 2023 새 봄을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로 영육간에 인간답지 못하게 살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인간답게 살다가 이 땅을 떠나는 것이 삶의 바른 자세이고 긍극적 인생 문제의 해답이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휴머니즘 슬로건이 아니 라 바로 성경적 원리이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사는 것이다.

단순히 “인간 행복의 추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 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인간의 삶의 존재 목적이 며 존재 양식이다.

휴머니스트를 주창하는 “행복”은 성경에서 추구

하는 성경적 원리에서 살아갈 때, 나타나는 가치 요, 현실이요, 상태일 뿐이다.

창조주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행복은 모순이요, 이상이요, 망상이요, 억지일 뿐이다. 하나님과의

관계, 하나님의 원리를 떠나서 인간답게 살 길이 없다. 그것은 마치 예레미야 선지자가 지적할 것 처럼,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 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 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 진 웅덩이들이니라”(렘 2:13).

스스로 행복의 웅덩이를 파는 인생, 생수의 근 원, 행복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버리고 스스로 행 복을 추구하는 인생들, 그것이 마치 인생답게 사 는 것으로 착각하고 살고 있다. 지금 내가 추구하 는 목적, 가치, 행복 등이 과연 그것이 실상인가? 허상인가?

그것이 진정 나의 삶의 목적이 되며 인간답게 바

로 살고 있는 것인가? 존 파이퍼(John Piper)의 명 저 ≪하나님을 사모함≫(Desiring God)에서 강조

한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함으로써 그리고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것” 바로 그것이 인생의 존 재 목적이며, 인간답게 사는 근본 원리요 방향임

1. 존재 가치가 무엇인지 분별하며 살아야 하겠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하나 님의 유일한 피조물로 절대 포기하거나 양도할 수 없는 절대적 존재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인간은 영 적 존재로써 동물이나 사물, 다른 어떤 피조물과 견줄 수 없는 존귀한 존재이다.

인간은 영과 육으로 지음을 받은 존재로써 그 영 적 세계를 추구하고 갈망하는 피조 세계에 있어 서 남다른 특별한 존재이다. 영적 존재로서 인간 은 누구나 인종 종류, 빈부 귀천, 교육 유무, 미모 조건 그 어떤 상태, 분류, 모습을 초월하여 하나님 의 형상을 닮은 인간으로서 고유의 가치가 있다.

뉴에이즈(NewAge) 추구자들은 “영으로 신으로 진화하는 무한한 잠재력” 등으로 보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소중한 인간,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신 은혜 와 은사가 있다. 그것이 다섯 달란트, 세 달란트, 한 달란트가 될 수 있다. 그 주어진 시간이 길고 짧을 수 있다. 그 능력이 크게, 작게 나타날 수 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 형상을 닮은 인간, 특히, 예 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총으로 새사람이 된 하 나님의 자녀에게는 놀라운 하나님은 은혜와 함께 은사를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성적, 정서적, 의지적 분별 력, 계발력, 생산력, 적응력 등을 주셨다. 사탄의 정 죄감, 심리적 압박감, 환경적 지배력 등에서 속박 당하지 않는 존재로 우리를 아담의 후예로 창조하 셨고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재창 조해 주셨다.

인간 세계의 어떤 사회적, 국가적, 심지어 종교 적 제도까지도 인간을 위해 있는 것이지 인간을 구속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나 자 신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내 존재의 가치와 귀중성을 알아야 한다.

특별히, 시편 139편에 따르면, 나의 모든 것을 아 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1-6절), 어디나 모든 곳에 거하시는 무소부재하시는 하나님(7-12절), 나 자신을 너무나 놀랍게 창조하신 하나님(13-18 절), 나 자신을 보살피시고 영원히 인도하시는 하 나님(19-24절)을 극진히 찬양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인간의 존재는 신묘막측한 존재이다.

2. 하나님 주신 사명, 은사, 능력을 발휘하며 살 아야 하겠다.

휴매니스트들은 인간의 잠재력 계발에 극도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가령, 프로이드(Sigmund Freud)는 인간의 최고의 잠재력을 “성생활의 성 취”로 보았다. 스키너(Burrhus Frederic Skinner)

이러한 인간 본연의 정체감, 하나님 자녀로서의 자기의식을 가지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적극적으 로 능동적으로 살아야 가야 한다. 결코, 과거, 죄 악, 사탄, 사람, 율법, 환경에 지배를 받거나 종속 되어서는 안된다.

<다음호에 계속>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1
함께 새로운 각오로 살자 (1)
[정준모
칼럼 - 219
-존재 가치와 사명이 무엇인지 분별하라-
목사의 생명샘

한국 방문한 이휘소 손자 “살아계셨다면 노벨상 탔겠죠”

벤저민 리 박사, 이대서 특강 …“연구가 집안 내력”

살해된 것처럼 묘사됐다.

리 박사는 “법적 다툼까지 갈 만큼 할머니께서 굉장히 힘드셨다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다 보니)

집에서 그런 내용을 잘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회 상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할머니께서도 돌아가셨고 (지 나간 일이라) 다 괜찮다”며 “몇 년 전 아스펜에서

열린 할아버지 기념식도 다녀왔다. 모두 정직하고 올곧았던 사람으로 할아버지를 기억하더라”고 담 담히 전했다.

우주탄생 순간 모든 입자들에 질량을 부여한다 고 해서 ‘신의 입자’로도 불리는 ‘힉스 입자’라는 이 름은 이휘소 박사가 처음 붙였다. 1964년 이 입자 의 존재를 예견한 피터 힉스는 반세기 가까이 지

나 힉스 입자가 발견된 뒤 2013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이휘소 박사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암흑물질 후 보 ‘윔프’를 제안하는 논문을 함께 쓴 스티븐 와인 버그는 2년 뒤 노벨물리학상을 탔다. 리 박사는 “ 할아버지와 함께 연구하신 분들이 노벨상을 받았 으니 할아버지도 아마 수상하지 않으셨을까”라며 웃었다.

이화여대 초청으로 방한한 리 박사는 “한국은 1905년부터 잘 통제된 환경에서 기록된 데이터가 많아 (기후변화 연구에) 좋은 환경”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도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고(故) 이휘소 박사의 손자 벤저민 리 박사 .15일 이화여대 신공학관에서 특강을 마쳤다.(사진 연합뉴스)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모델로 대중에 게도 널리 알려진 이휘소(1935∼1977) 박사의 손자 벤저민 리(31) 박사가 처음 할아버지 고국을 방문 했다.

지난 15일 이화여대에서 지구온난화가 지하식물

에 미치는 영향을 특강하고 만난 리 박사는 “동생도

학자의 길을 걷고 있는데 아마 집안 내력인 것 같 다”며 웃었다. 리 박사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환경자

원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카네기 자연사박물관 연 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아버지 제프리 리는 생물학, 동생 스콧 리는 화학 공학 전공이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아무래도 할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 때문 아닐까요.” 아버

지는 생전 이휘소 박사의 영어 이름 ‘벤저민’을 아 들에게 붙였다.

그가 태어난 직후인 1993년 발표된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영어로도 번역·출간됐다. 리 박

사는 “책이 미국에서도 팔리고 있어서 할아버지 명

성은 많이 들었다. 주변에서 한국 최고의 학자였다

고 말한다”면서도 “내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고

어릴 때는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고 했다.

리 박사는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야 할아버지인

이휘소 박사가 어떤 사람인지 아버지에게서 자세

히 듣게 됐다고 한다.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를 두고 작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는

등 상처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휘소 박사는 1977년 6월 미국 콜로라도주 아

스펜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에 가던 중 교통사고

로 사망했다. 그러나 소설에는 그가 박정희 대통령

의 핵개발 계획을 저지하려는 미국의 공작에 따라

52 콜로라도
·
·
타임즈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1066호
[인터뷰]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 있는 이휘소 박사 기념 묘비석(사진
이화여대
연합뉴스)
'10-10 해외석학 초청사업'에서 특강하는 벤저민 리 박사(사진 연합뉴스)

생활정보안내

Colorado Times Classifieds

안내광고 접수 (303) 588-4718 ·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 카카오톡 colta2000 · 마감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 온라인 무 제한

생활정보 구인, 구직, 렌트, 중고매매, 중고자동차, 레슨, 결혼, 부고 등 네줄 광고는 4주간 모두 무료입니다. 단 기업형 부동산, 사업체, 커머셜 자동차 매매 네줄 광고는 월 $30불, 모든 박스광고는 한달 $40, 이미지 삽입광고 $60 입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생활정보 안내는 지면과 인터넷에 게재됩니다.

아라파호에 위치한 쇼스시에서 스시쉐프, 서버 구합니다

(303)353-4192

<022323>

새로 생긴 아라파호 & 파커의 Coark Collective Food Hall 에 BIBIM HOUSE 에서 금, 토 일하실분 구함

(818) 314-2171 <020923>

미스터 베이커리에서 캐셔 구합니다.

(720) 388-3037(문자요망)

<011923>

하이랜드랜치 세탁소에서 카운터와 매니저구합니다.

(303) 798-0515

<011923>

오로라 리커스토어에서 풀타임 직원구합니다.(문자요망)

(720) 341-7836

<011223>

바이올린 레슨합니다. 방문레슨, 지역, 가격 문의는 연락주세요

(720) 708-7867

<011223>

유나이티드 피델리티 은행에서

텔러(무경험자 환영) 구함 (303) 343-8888(Jean)

<120822>

당구장에서

카운터 보실 분 구합니다

(720) 260-2859

<092822>

콜로라도 최대 인터네셔널 마트인 H마트에서 총무직 직원을 구합니다.

오로라점, 웨스트 민스터점 각 1명

문의 : 각 지점 고객센터

303.745.4592

<092222>

코리안바베큐 돼지3호점(Colorado Blvd)에서 주방헬퍼 구함

720-999-1350

<021623>

동영상편집 또는 그래픽디자인 하는 사람 찾습니다. klinguistics88@gmail.com <010523>

Spring Institute 에서 한국어, 영어 가능한 문화 네비게이터를 찾습니 다.ddelacruzmayo@springinstitute.org. <122222>

푸에블로에 위치한 한국 중견 기업에 서 미국법인 직원 채용합니다. kiw@cswind.com

<122222>

오로라지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 949-3285

<122222>

I-25 hampden 에 위치한 일식당에 서 서빙하실분 구합니다.

(303)974-0858

<111022>

<사인회사 직원 모집>

현장 또는/ 오피스에서 작업 포함한 간단한 일 하실 남/여분을 구합니다.

(303) 789-7566

<101222>

한마음 홈케어 & 데이케어 홈케어 가사도우미

데이케어 운전기사

모집합니다.

(720) 300-1852

American Family Insurance

신 동윤 종합보험 사무실에서

다운타운 커피샵에서

바리스타 모십니다.

(720) 589 1821

<110322>

푸에블로에 위치한 한국 기업에서 직 원 구함 영어 능통자 (한국어 우대) kiw@cswind.com <110322>

포트콜린스 서스시 레스토랑에서 스시경력 1-3년 되시는 스시쉐프구함

(970) 518-6463

<100622>

아라파호와 오로라에 위치한 Safeway 스시바에서 풀/파트타임 구함 (720) 808-2226

<092222>

지오 미용실에서 함께 일하실 헤어 디자이너 구합니다. (313) 942-0882

<022323>

아라파호에 위치한 쇼스시에서

스시쉐프, 서버 급히 구합니다 (303) 353-4192

<022323>

1. 치과에서 근무 하실 분/ 영어 필수(front)

2. Dental lab 에서 근무 하실 분/ 초보 환영 영어 필요 없음

3. 건물 관리/ 수리/ 청소 (inside/outside)

(847) 630-4209 <092222>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김스 오토텍에 서 오토바디 테크니션 구합니다.

(719) 392 7785

<020223>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한인

치과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719) 418-2456

<012623>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회사

전자제품 조립하실 분 구합니다.

(303) 803-5517

<121522>

스프링스 한식당에서

( South and North location) full time Head Server 급 구합니다.

( part time 도 가능) 높은 수익 보장.

(연 6만 8천 에서 에서 8만) 영어 필수.

(719) 201-9099

<112422>

스프링스 한미연합감리교회 지휘자&반주자 청빙 음악을 전공하셨거나 교회 찬양사역 경험이 있으신분

kaumc45@hotmail.com

(719) 570-0300 <092222>

855-712-9472

세컨홈에서

케어기버, 운전기사 구합니다 .

스타트 페이 $18

케어기버문의 (720) 607-5608

<101222>

서비스 / 신부름 해드립니다. (303) 257-7141 <111022>

5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40세 이상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하신 여성 보험 세일즈 하실분을 모십니다.
이력서를 dshin@amfam.com
팩스
<010523> 택시

깨끗하고 조용하고 안전한 동네 방 렌트 합니다.

무료 인터넷과 유틸리티 포함. 한인마트/한국 레스토랑 근방

하바나 & 파커

(915) 479-1377 (전화 or 문자) <120122>

사우스 오로라 방 렌트, 유틸리티 포

함 월 1,000불, 주인집 애완견 있음 (720)291-0660

<012323>

헤리티지 골프장 내 타운홈 방3 화2 아일랜드부엌 (303) 995-4289

<012623>

타운홈 방2 화1 1카 오로라지역 $1650 (720)322-6594

<012623>

아라파호/파커 타운홈 (방2, 화 3) 좋

은 로케이션, 그랜뷰하이, $2,400

(720) 581-6934 (문자요망)

<111722>

오로라 코스코 뒤 방1렌트합니다.

(303) 875-1139

<111722>

방 1렌트합니다.

오로라 지역 (303) 257-7141

<110222>

룸메이트 여자분 구함. M마트 3분

거리, 유틸리티 포함 $600/월 (720) 299-5031

<101322>

최고급 아파트 룸메이트 구합니다. H 마트 5분거리. 월 1000불(공과금포

함). 철통보안 . 수영장 까페 유.

(720) 808-3991 문자요망.<011923>

콜로라도 스프링스

여성분 룸메이트 구함.

(719) 761-0523 <122222>

Colorado Times Classifieds

2018 혼다 오딧세이 흰색, 2만7천마일, 무사고, 3만4천불, 상태 최상 (303) 981-9913(Joanne Lee)

<020923>

세탁소가 클로징하는 관계로 모든 세탁장비 싸게 팝니다. (720) 272-2583

<012623>

상태 매우좋은 독일가구, 덴마크 가구 팝니다.캘리포니아 킹사이즈 침대, 화 장대, 서랍장등 (719) 761-0523 <011223>

food court 근처 주인 퇴직준비 (719) 360-4993

<011223>

금 사고 팝니다. (719) 360-4993

<011223>

은퇴관계로 30년동안 성업중인 세탁소 매매합니다. 그린우드빌리지 지역 업그레이드된 드라이클리닝 머신, 산코샤 셔츠머신, 와스코매트 와셔, 프레스 장비등, Asking $32만불 (303) 805-7619(Patel), (720) 333-7610

<011923-1>

성업중인 빵집 및 떡집 매매합니다. (303) 476-8617

<011923>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5 콜로라도 스프링스 아카데미길 옆쪽에 위치한 0.7에이커 커머셜땅 위에 오피스와 그라지 포함된 7베이 셀프 세차장 60만불에 매매합니다 (303) 974 -0858 <010523> 덴버에
코인
킹수퍼
(303)
위치한 성업중인
런더리 매매합니다
몰에 위치, 안정적인 매출
974 -0858 <111722-2>
겨울철 대비 히터 점검 수리
쥬얼리스토아 매매 최상의 위치한 대형 샤핑몰안
22년동안 성업중인
환절기에
허약한 몸을 보양하는데 최고! ‘흑염소’로 건강을 챙기세요 문의전화:
프리미엄 주간지 다양하게 소통하는 미디어 ColoradotimesNews.com Newspaper Colorado Times colta2000 한달�방문자수 10만뷰가�넘는
면역 강화,
719-229-4025

효과�만점�콜로라도�타임즈�업소록

우리는�모두�코로나19시대를�지나며�힘든�시기를

잘�견뎌냈습니다. 시대가�바뀌면�마케팅�방법도

바뀌어야�합니다. 꼭�필요한�업체�정보를�더욱�많은

독자에게�전달하기�위해�연구하여�기존�업소록보다

홍보�효과가�좋은 2023년�콜로라도�업소록을�선보입니다.

콜로라도타임즈 업소록은 다양한 컨텐츠로

여행 시즌이 시작되는 봄에 발행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최강 콜로라도 타임즈 업소록에 등록하셔서 책자와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효과를 경험하세요!

광고주를�위한�폭넓은�홍보

콜로라도�타임즈는�소수의�광고주만을�위해 인터렉티브�디자인을�사용하여,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전자업소록�등�인터넷�시대에�맞는 다양한�홍보전략으로�고객의�성공을�부르는 업소록을�제작합니다.

정직한�신문사가�만드는�업소록

콜로라도�타임즈는�한국�기사를 무단으로�복제하거나�게재하지�않습니다. 광고�제작은�한국�이미지�사이트와�라이선스를 체결하여�미국�내�사용�허가된것만�사용합니다. (이외�해외�유명�이미지�사이트 2곳�유료회원)

5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광고문의 (303) 588-4718·(720) 937-3106 리스팅�접수 coloradotimes@gmail.com
2023

허리통증 없애주는 효과보장 TOP3 스트레칭 요가칼럼

얼마전 다소 빠르고 격한 하체운동 시퀀스로 인스타그램 릴스(reels) 영상을 연습하다, 허리에 무리가 왔는지 다음날 아침 허리를 잘 숙일 수 없을 정도로 아프고 뻐근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허리통증 완화에 좋은 몇가지 스트레칭으로 여러분 허리 주변을 풀어주니 다음날 훨씬 허리 컨디션이 좋아지고 이

틀이 지난 지금은 거의 예전과 다름없이 원상태로 돌아왔어요.

물론 평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온 덕분에 회복이 빠른 걸 수도 있겠지만요. 이처럼 허리 통증을 줄이려면 평소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을 자주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허리통증 예방과 통증개선, 거기에 하체비만과 부종완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해드립니다. 제 유튜브채 널 ‘요가읽어주는 여자’에서 허리통증 편 영상을 찾아 천천히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1. 현자세 변형 – 자세교정, 허리 주변 긴장 완화

1단계 두다리를 지그재그 모양으로 만들

어 앉아준 상태에서 옆구리를 시원하게 늘려줍니다.(영상 참조)

2단계 사진처럼 무릎이 향한 쪽으로 몸 을 살짝 비틀어 트위스트해주세요. 이 때 한쪽 엉덩이가 살짝 들려도 괜찮습니다.

3단계 복부를 살짝 수축한 상태에서 3-5 회 느린 호흡을 이어갑니다.

4 단계 나머지 다른 두 자세로 바로 이어서 스트레칭을 한 후, 반대 다리로 바꿔 진 행합니다. TIP! 허리 주변이 시원해지는 느낌으로 복부부터 가슴까지 몸통을 비틀어줍니다.

3. 소머리 자세 변형 – 골반 교정, 허리통증 + 생리통

완화

1단계 앞의 더블 피존자세에서 무릎을 서

로 포개어 앉아줍니다.

2단계 한쪽 엉덩이가 바닥에서 뜨지 않 게 좌우 엉덩뼈를 바닥에 잘 뿌리내려주 세요.

3단계 한 손을 바닥에 다른 손을 머리 위 로 길게 뻗어 옆구리를 시원하게 늘려줍 니다.

4 단계 위의 세 자세를 다리를 바꿔 차례대로 반대방향도 진행해주세요.

TIP! 무릎을 교차했을 때 한쪽 엉덩이가 바닥에 잘 닿지 않을 때에는 담요를 바닥 에 대고 앉아보세요.

라이브로 선생님과 소통하며 직접 자세 교정도 받고 싶다면?

하연쌤과 함께하는 매주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온라인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클래스의 장점***

1.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운동 가능

2. 더블 피존 자세 – 골반 교정, 하체부종 제거

1단계 앞의 자세에서 바로 이어 사진처럼 무릎을 접어 한 다리를 반대 다 리 위에 올려놓습니다.

2단계 두 정강이가 최대한 포개어지도록 무릎을 발목위에 지긋이 눌러 줍니다.

3단계 사진처럼 무릎을 살짝 올렸다 내렸다를 여러번 반복해도 좋습니 다.

4 단계 준비되었을 때 두 정강이를 붙이고 한자세에서 다섯 호흡 이상 진 행하며 머물러줍니다.

TIP! 위에 올린 다리의 바깥쪽과 엉덩이에서 자극이 온 다면 제대로 스트레칭 하고 있는 것. 처음엔 자극이 강할

수 있으나 자주 반복하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2.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 스트레스해소, 우

울증 개선의 효과

3. 꾸준한 개인 회원관리로 지속적으로 생활속 운동루틴을 이어가도록 지도

4. 모니터를 통한 실시간 ‘자세교정’ (1:1개인레슨과 그룹수업 모두 가능)

5. 첫 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개인의 목표와 NEED 전달, 수업에 대 한 만족 극대화

‘기적의 다이어트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또는 이메일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홈페이지 www.yogafulness.life 로 신청 해주세요.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7

[조성연의 한국산 하이킹 제14편]

관악산 (冠岳山)

추억의 산 전호영

그대 모를 거야

내게 아무도 알 수 없는 산이 있다는 걸

뭇 산은 비를 맞으며 고개 숙이고

뭇 산은 해를 받으며 웃음 짓지만

나의 산은 그렇지 않아

스쳐간 옛 추억을 간직하며 여전히 신비하니까

그대 모를거야

내게 아무도 갈 수 없는 산이 있다는 걸

뭇 산은 몸을 허락해 고개 숙이고

뭇 산은 마음 허락해 웃음 짓지만

나의 산은 그렇지 않아

떠나간 옛 사랑을 기다리며 여전히 순결하니까

그대 모를거야 내게 아무도 오르지 못한 산이 있다는 걸

오늘도 나는 배낭을 메고 추억의 산을 오르고 있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사당능선과 연주대(조성연)

사당능선의 하마바위 주변(조성연) ▶

관악산(冠岳山)

관악산은 서울 특별시 관악구/금천구와 경기도 안양시/과 천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632m의 산이다. 관악산은 예로부터 경기의 금강 또는 소금강이라 불렸으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오악(五岳)에 속 했던 산이다. 산의 형세는 태산은 아니나 준령과 기암이 중첩하여 장엄함을 갖 추었고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수많은 봉우리와 사찰이 산재해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편의시 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서울시민이 즐겨 찾는 명산이다.

관악이란 이름은 산의 모양이 마치 ‘삿갓’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이다.

등산코스 : 남태령 2코스 공원 – 사당 능선 - 관악산 공원 전망대 – 하마 바위 – 관 악문 – 연주대 – 서울공대 - 관악산역(4시간)

관악산은 젊은 시절부터 서울대 방향에서 몇 번 올랐던 기억이 있다. 이번 에는 사당역에서 내려 사당 능선을 밟으며 연주대를 거쳐 서울대쪽으로 내려 올 산행계획을 세웠다.

사당역에 내려 남태령쪽을 걸어 오르니 남태령을 오가는 차량 물결이 꼬리 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정류장에서 내린 출근 인파들이 전철역을 향해 종 종 걸음을 하고 있다.

남태령 제2코스 공원에서 데크계단을 걸어 올라 왼쪽의 조그만 정자를 지 나쳤다. 참나무와 소나무가 혼재하고 곳곳에 참호가 파있는 호젓한 산길을 걸 어 올랐다.

이제 시끄러운 자동차 소리도 점점 희미하게 들리고, 나무를 스치고 지나가 는 바람 소리와 새 소리가 적막감 속에서 산속으로 울려 퍼지고 있다.

수방사 철책을 따라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능선에 이르게 되었다. 능선 주 변에 크고 작은 바위가 많이 나타난다. 바윗길에 설치해 놓은 밧줄을 잡고 기어

올라 오른쪽 큰 바위를 지나 관악산 공원 전망대에 도착했다.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도심 건물 사이를 가로지르는 한강이 보

이고 그 너머 남산타워, 북한산, 도봉산이 아스라이 보인다. 동쪽으로 롯데타워 를 비롯한 높은 빌딩과 그 너머로 남한산이 보인다. 서쪽으로도 막힘이 없어 작 은 산들과 빌딩 숲이 펼쳐져 있다. 여러 산들로 둘러싸이고, 가운데로 한강이 흘 러가는 분지-명당에 수도 서울이 자리잡고 있는 형국이다.

이번에는 연주대 쪽을 바라다 보았다. 능선 위로 솟아오른 바위들과 그 틈바

5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 관악문에서 바라본 연주대(조성연)

구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들, 그 바위들 사이 사이 를 연결한 인공계단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장 관을 이루고 있다.

내리막 데크계단을 지나 조금 걷다가 오르막 데 크계단이 이어지고 헬기장을 지나 하마 바위를 통 과했다.

가드레일이 있는 바위길을 오르고 또 내리막 길 을 걷고 급경사 바윗길을 지나 암릉길을 걸어 올랐 다. 관악문이라고 이름 지어진 바위문을 통과하니 기암괴석들이 즐비하다.

한참 바위 능선길을 내려가 정상으로 이어지는 데크계단이 이리저리로 이어진다. 이 계단을 올라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기상레이더 왼쪽 아래로 이어지는 내리막 돌계 단, 데크계단을 내려오다 연주대를 올려다 볼 수 있 는 전망 포인트에 이르렀다. 연주대는 해발 629m 로

관악산의 깎아지른 듯한 벼랑위에 있는 대(臺) 이다. 통일신라 시대때 의상대사가 연주봉에 암자 를 세웠기에 의상대라 부르다가 지금은 연주대라 고 부른다고 한다.

이곳 연주대 축대 위에는 응진전이라는 법당이

벼랑끝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다.

계속 데크계단을 내려와 조금 오르막 길을 지나 헬기장을 통과하여 안부에 도착했다.

이제 서울공대 방향으로 하산길이 시작된다. 긴 데크계단 끝에 돌계단이 이어진다. 계속 내려와 조 그만 계곡을 건너게 되었다. 계곡을 따라 산길이 계 속 이어진다. 계곡은 아직까지 얼음에 덮여있으나

입춘이 지나서인지 얼음 사이 사이로 흐르는 물도 언듯언듯 보이고, 어떤 곳은 얼음장 밑으로 졸졸졸 흘러가는 물소리도 들린다. 봄이 벌써 가까이 온 듯 하다.

서울대를 지나 관악호수 공원에 도착했다. 정자, 분수, 수변 무대, 나무다리, 인공섬으로 꾸며진 멋 진 공원이다.

이제 아스팔트길을 따라 내려와 최근에 개통된 경전철 관악산역에 도착했다.

관악산을 오르며 산을 오르기보다 관악 공원에 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필자가 거주했던 콜로라도 의 로키산맥에 위치한 4,000m급 고산과 같은 웅대

하고 험준한 산 모습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아기자

기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관악산이었다.

산속의 숲들이 내뿜는 피톤치드는 심신을 편안

하게 해주는 진정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바람 소리, 물 소리, 새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는 뇌파를 안정과 휴 식상태인 알파파로 유지하여 마음의 안정과 스트 레스를 해소하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그 뿐만아니라 등산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외 에도 심폐기능 향상, 근육발달, 퇴행성 관절염, 소 화기 질환 예방과 지방 감량에 효과가 있다고 알 려져 있다.

이처럼 심신 발달에 좋은 등산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북한산, 도봉산, 남한산, 관악산등이 서울

도심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이 서울 시민

들에게 커다란 혜택이 아닐 수 없다.

▲ 사당능선의 관악문(조성연)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아니겠는가!

하이킹 칼럼니스트 조성연

1978 영암 신북 초.중.고

1981 서울 교육 대학

1986 한국외대 영어과

1989 한국외대 영어과 대학원 chocorea59@gmail.com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9

‘Physical: 100 ’ tops

Netflix's non-English TV show chart

Netflix survival show "Physical: 100" ranked No. 1 on the streamer's weekly viewership chart for non-English TV shows released Wednesday.

Premiered on Jan. 24, the Korean variety show was the most-watched non-English TV show on Netflix's Top 10 list for the week of Jan. 30Feb. 5 with 41.6 million viewing hours.

The Korean variety show has gained popularity across the world with its gladiator-style fighting and a setting reminiscent of Netflix series "Squid Game."

It pits 100 contestants against each other to test their physical capabilities with a simple rule: Get physical and be the last one standing for a cash prize of 300 million won (US$238,890).

Koreansurvivalshow"Physical:100"topsNetflix'snon-EnglishTVshowcategoryfortheweekofJan.30-Feb.5inthis photocapturedfromthestreamingplatform'sweeklychartonFeb.15,2023.(Yonhap)

every Tuesday, with the ninth and final episode set for streaming next week.

In addition to the survival show, five Korean drama series have made

glish TV show category this week.

Korean cable channel tvN's romantic comedy "Crash Course in Romance" ranked second, while tvN's 2021 series "True Beauty"

Cable channel JTBC's "The Interest of Love" placed sixth, followed by tvN's "Alchemy of Souls: Part 2" and Netflix series "Love to Hate Yo u."

6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30년 이상 경력의 일본인 스시 쉐프 · 매일 배달되는 신선한 해산물
"전통
Proposal_C
일식 스시와 요리를 맛보세요"

BTS' ‘Save Me’ music video tops 700 mln

YouTube views

The music video for K-pop giant BTS' 2016 song "Save Me" has surpassed 700 million views on YouTube, the group's agency said Tuesday.

The video hit the milestone at about 8 p.m. Monday, bringing to 11 the number of the band's music videos seen more than 700 million times, according to BigHit Music.

Including them, 39 music videos from the group have garnered more than 100 million views.

"Save Me" is a track off the group's special album "Young Forever," released in May 2016.

It features lyrical melodies and lyrics that represent the feelings of youth with the emotional vocals of the members and refreshing sounds.

The music video doubles the song's lyrical vibes by capturing the image of BTS members singing in the wind against the backdrop of low lying clouds. (Yonhap)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1 (*키친은 마감 1시간 전에 닫습니다.) 2779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술과 친구가 땡기는날에는? 퍼니플러스에서!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Thisphoto,providedbyBigHitMusic,celebratesBTS'"SaveMe"musicvideosurpassing700millionviewsonYouTube.(Yonhap)

Come and Check Out Where Kpop Fans Gather and Share Fun : “Painting with a Twist”

Looking for a place where Colorado K-pop fans gather, share their love for K-pop and simply enjoy various activities?

Especially recently, there are various groups and gatherings when it comes to love for K-pop in Colorado. For the upcoming March and April, we are not only expecting K-pop groups’ concerts such as Dreamcatcher and Epik High in Denver but also various fan-based events that are hosted by Konnectpop and The Colorado Kpopper. Especially on March 17th, there will be ‘Kpop Night at Painting with a Twist’ co-hosted by Konnectpop and The Colorado Kpopper. Starting from 6p.m., they will be hosting an event where participants gather around to let their creativity shine by drawing the galaxy on the canvas. All ages are welcome but only those over 21 years old will be able to drink and it is $40 per seat. The participating fee can be paid at the door and they will be playing K-pop and have some snacks planned as well. To briefly introduce the hosts of this particular event, Konnectpop is a group of passionate lead-

ers of K-pop fans based in Colorado that hosts showcases by introducing many talented Coloradans who wish to share their interest and love for K-pop. They not only introduce performances but also gather people to freely interact with each other by listening to K-pop and share their passion. The Colorado Kpopper works to support small businesses and bring together K-pop lovers across Colorado to build friendships and create everlasting memories. Each and every event of Kpopper goes beyond the celebration for certain K-pop stars, with proceeds going to a multitude of great causes and local non-profit organizations.

Regarding the upcoming painting event on March 17th - according to Sage Sharkey, the creator of The Colorado Kpopper - participants just need to show up and they can reserve their slot through the link https://www.paintingwithatwist. com/reservation/rsvp/3272689/. The max capacity of this event is 40 people and all supplies for painting will be provided by the studio. The participating fee of $40 includes supplies and snacks – alcohol can be bought for extra.

Hybe says not pursuing hostile M&A of SM Entertainment

Hybe said Tuesday its plan to acquire rival K-pop company SM Entertainment is not part of any hostile merger and acquisition strategy and it can help SM artists advance to the North American market if the plan is realized.

The entertainment giant behind global superstar BTS has agreed to acquire a 14.8 percent stake in SM from founder and former chief producer Lee Soo-man, and is offering to buy a further 25 percent of the company from other shareholders. SM, however, has strongly criticized the acquisition plan, calling it a hostile merger and acquisition.

"We don't think the company's acquisition of SM shares is a hostile merger and acquisition," Hybe CEO Park Ji-won said in a conference call on the company's performance.

"That's because we agreed to buy shares held by SM's largest shareholder (Lee) through mutual consent and publicly offered to buy shares

from smaller shareholders on the same condition as the largest shareholder."

"Hybe can help SM artists advance into the North American market using BTS' great achievements in the market, and the network and know-how of Ithaca Holdings," he said. "SM's overwhelming infrastructure in Southeast Asia and China can help Hybe artists enter the markets, too."

Scooter Braun joined the board of Hybe in April 2021 after his investment company, Ithaca Holdings, merged with Hybe.

Park also commented on SM's recently announced business blueprint centered on establishing a multi-production and label system, and using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of its artists also for products other than music, such as merchandise and games.

Hybe also has no intention to be hostile to the current SM management, Park stressed.

He then suggested Hybe's acquisition of the rival will be a big synergy in the industry.

He said since both strategies have long been pursued by Hybe, it can help SM carry them out using its resources and know-how if the acquisition is made. (Yonhap)

6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1066호
Thisfilephotoshowsanexteriorviewofthe main building of Hybe, the K-pop company behindglobalsuperstarBTS,inSeoul.(Yonhap)
No. 1066 l Thursday, February 23,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3 “BEST CHICKENS WINGS IN THE U.S” Kate Krader, March 2th, 2017 FOOD & WINE 6700 S. Comerstar Way Unit A, Unit 360 Aurora, CO 80016 303.731.6866 8302 E.Northfield Blvd Denver, CO 80238 303.248.3220 스테이플튼 (1호점 ) 오로라 (2호점 ) OPEN HOURS SUN - THU: 11 AM - 9:30 PM FRI, SAT: 11 AM - 10:30 PM OPEN HOURS SUN - THU: 11 AM - 9:30 PM FRI, SAT: 11 AM - 10:30 PM OPEN HOURS SUN - THU: 11 AM - 9:30 PM FRI, SAT: 11 AM - 10:30 PM OPEN HOURS SUN - THU: 11 AM - 9:30 PM FRI, SAT: 11 AM - 10:30 PM 3970 Buchtel Blvd S Unit 107 Denver, CO 80210 720. 274. 1979 덴버 (3호점 ) seamless.com chownow.com grubhub.com doordash.com postmates.com DELIVERY 본촌치킨 웨스트민스터점 4호점 “본촌만의 비법으로 바삭하게 튀겨 매운맛/간장 소스 양념을 얇게 덧바른 한국식 후라이드 양념치킨!” Coming Soon! 88th Ave 92nd Ave Catering Available 8805 Eaton St Westminster, CO 80031 720.709.5546 웨스트민스터 (4호점)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