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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청소년 범죄율 지난 2년 동안 가파르게 급증 다가오는 2월 말, 콜로라도의 첫 번째 ‘아시안 푸드 위크(Asian Food Week)’ 개막 덴버 시장 경선 앞두고 각 후보들 선거 자금 마련에 박차 레드락, 2023년 콘서트 일정 발표 신임�오로라 ‘아트�아세베도’ 경찰서장 [개를 타다] 인간과 썰매견의 이야기 콜로라도 순회영사 덴버 2월 24일 스프링스 25일 실시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공연맛집’의 진수 K팝 걸그룹 드림캐쳐 3월 중순 덴버 팬들과 재회
매각 관련 공청회, 누구를 위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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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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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2월 콜로라도 순회영사 일정]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민원실에서는 다음과 같
이 2023년 2월 콜로라도 순회영사를 실시할 예정이
다. 두 장소 모두 방문 전 사전예약이 필수이므로 아
래 예약안내 부분을 참고해서 반드시 온라인으로 예
약해야 한다.
(예약은 2/10 금 샌프란시스코 시각 오전 10시 / 콜
로라도 시각 오전 11시 오픈)
- 날짜 : 2.24(금)
- 시간 : 9:00 ~ 18:00
- 장소 : 28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한아름 옆 쌍둥
콜로라도 덴버(오로라)
이 빌딩 (LL층 Conference room))
* 순회영사 장소는 1층이 아닌
지하층이므로 유의해주시기 바 랍니다.
- 날짜 : 2.25(토)
- 시간 : 9:00 ~ 18:00
콜로라도 스프링스
- 장소 : St. Andrew Kim Catholic Church (4515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16)
[사전 예약 방법 및 예약 오픈 일정 안내]
① 영사민원24 접속 (https://consul.mofa.go.kr)
② 비회원 로그인 진행 (또는 회원가입)
③ 나의 민원 - 재외공관 방문예약 클릭
④ 대상공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선택
⑤ 예약날짜/시간/방문업무 선택: 방문 업무는 반 드시 "콜로라도 순회영사" 선택(2/24 덴버전용, 2/25 스프링스전용)
⑥ 예약 완료 후 확인 이메일 출력 또는 스크린샷, 방문시 제시
※예약은 2/10(금) 샌프란시스코 시각 오전 10시 / 콜로라도 시각 오전 11시에 오픈된다.
[참고 사항]
- 예약시간은 30분 단위이며, 너무 일찍 또는 너무 늦게 도착하면 다른 민원인에게 피해가 되므로 예약
하신 시간에 잘 맞추는 것이 좋다.
- 순회영사 장소에 방문시에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예약은 업무별/인원별로 잡아야 한다.
(예시1: 1명이 여권재발급과 공증을 동시에 하는
경우, 여권 1개 공증 1개 총 2건의 예약 생성)
(예시2: 가족 3명이 각각 여권 재발급을 하는 경 우 각자의 이름으로 예약하거나 1명이 3건의 예약
을 생성)
- 홈페이지의 업무별 구비서류 안내를 잘 읽어보시
고 모든 서류를 준비해 오셔야 합니다. (구비서류 홈 페이지 참조.
-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경우 만 65세 이상 고령자
분들은 415-921-2251로 문의하면 된다.
[이화여대 동문회 모임 안내]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회장: 김선희)는 2023
년도 2월 4일(토요일) 오후 5시에 서울바베큐 (주
소: 208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에서 모
임을 갖는다. 동문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며, 연락은 Ewhadenver@gmail.com 혹은 전화 720-771-1004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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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2월2일 목요일 1063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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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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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판데믹이 무수한
산업 전반에 걸서를 제출했고 서기
와 기록자는 2월 3일까지 최종 목록
를 확인 후 마감했다. 마감된 덴버시
장 후보는 총 24명이다.
지난 2011년 치열한 접전을 뚫고 당
선된 마이클 핸콕(Michael Hancock )
덴버시장은 12년 동안 3번의 연임을
끝으로 더 이상 재선을 할 수 없다. 따
라서 올 4월 4일 1차 투표에서 핸콕의
뒤를 잇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24명
의 후보자들은 덴버시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1차 투표후 지지율이
50%를 넘지 못하면 최다 득표자 2명
이 6월6일 2차 결선투표의 결과에 따 라 당선이 확정된다.
현재 후보자들은 각자의 캠페인에 서 선거 자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거 기금의 마련은 공약의 구 체적인 실행에 있어 많은 영향을 주 고, 이는 곧 당선여부와 직결되기도 한다. 후보자들은 개별 재력가, 지지 하는 단체나 기업의 후원, 자신의 개
인적 재산 등을 통해 선거 자금을 모 은다.
대부분의 후보자들은 덴버가 안고 있는 현안들, 특히 통제 불능 상태에
있는 노숙자 위기, 저소득층이나 장
기 거주자를 내쫓는 주택 가격 문제, 치솟는 범죄로 인한 위축심리, 시간
에 맞춰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의 능 력, 덴버의 제설기 문제 등 직면에 있 는 문제들에 대한 공약들을 내세우고 있다.
2023년 새로 선출되는 신임 덴버시 장이 이같은 고질적인 문제들을 향 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귀추가 주 목된다.
다음은 현재까지 덴버의 선거자금 시스템에 확인된 $100,000이상의 상 위 7명의 랭크는 다음과 같으며 이 순 서는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이 외에 도 정보기술 전문가, 전 권투선수, 부 동산 건축업자, 덴버 대학교 교수 등 의 후보자들이 덴버시장 경쟁에 합 류했다.
<윤성희 기자>
선거 자금 마련에 박차
루조, 켈리 브로우, 레슬리 헤로드 등 각축전 예상
앤디 루조(Andy Rougeot)
$532,527
전 육군 장교, 중소기업 대표. "범죄를 단속하고 저렴한 주택 공급으로 주택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
레슬리
$370,255
현 민주당 주 하원의원."주택, 안전, 교
통 및 기후문제에 대한 도시계획을 발
전적으로 이끌 것"
데보라
$184,305
현 민주당 시의원. "40년 동안 지역
정책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덴버시를 구상"
켈리 브로우(KellyBrough)
$497,250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존 히켄루퍼
의 전 비시실장 역임.전 상공회의소
대표. "지역 사회 안전 문제와 범죄대
처에 대한 계획안 강조"
마이크 존스턴(Mike Johston)
$185,657
전 주 민주당 상원의원. 전 비영리 네
크워크회사 대표. "교육정책을 기본
으로 삼되 노숙자, 주택 및 범죄에 대
책안도 마련해야 할 것"
토마스 울프(Thoma Wolf)
$107,695
무소속 은행투자가. "야영지를 제거
하고 노숙자들의 재활 서비스를 통
해 보호소를 설치하고 노숙자 텐트
를 제거하는 등의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할 것"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7
각 후보들
앤디
2023 덴버 시장 경선 앞두고
헤로드(Leslie Herod)
오르테가(Deborah Ortega)
아트 아세비도 오로라 경찰서장 취임, 다민족 언론사 간담회 통해 취임 소감과 포부 전해
배심은 전날 이들을 2급 살인과 가중 폭행 등 혐의 로 기소되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새로 취임한 아세비도 경찰국장에게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며 “ 왜 이런 희생이 있어야 하는지, 왜 시민이 제압되 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목숨을 잃어야 하는지 모르 겠다”며 앞으로 경찰이 공권력을 남용하지 않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신임 경찰국장은 언
론사들의 질문에 유창한 스페인어와 영어를 번갈 아 가며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질의응답 태도를 보 여줬다.
또한 오로라 경찰국은 나날이 증가하는 인종혐오
범죄의 증가를 염려하여 따로 혐오범죄 조사국을
꾸려 전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 “그 동안 인종혐
지난 27일 금요일 정오, 오로라 시 국제이민사업
부와 오로라 경찰국 주최로 지역 언론들과의 간담 회가 진행되었다. 새로 취임한 아트 아세비도(Art Acevedo) 경찰국장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사회 안
전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 인종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오로라 경찰국과 커뮤 니티 내 다양한 언론사들이 머리를 맞대는 활발한 토론의 장이었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사회 주민들과 그들을 대표하 는 언론사들에게 아트 아세비도 임시 경찰국장을
소개하고, 오로라 시 내의 크고 작은 이슈들과 폭증
하는 청소년 범죄율에 대해서도 경찰국의 대응 방
안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기에 참석자들과 경찰국 장간의 활발한 대화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쿠바
이민자 출신으로 지난 해 12월부터 오로라 시의 임 시 경찰국장으로 취임한 아트 아세비도 경찰국장
은 과거 휴스턴과 오스틴 그리고 마이애미의 경찰 국장으로도 재임했다.
이번 언론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제들 중 경찰이 피의자들에게 범죄를 가중 처벌하지 않기 위해 오로라 시 경찰 유니폼 주머니에 소형 카메라 를 모두 설치하여 녹화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방안 이 우선적으로 다뤄졌다. 지난 달 테네시주 멤피스 에서 경찰관들의 집단 폭행으로 숨진 타이어 니컬 스 사건 직후 가해자였던 경찰관들의 유니폼에 설 치되었던 바디 캠 영상이 모두 투명하게 공개되면 서 미국 사회는 미국의 공권력 남용에 대한 분노 에 휩싸인 바 있다. 바디 캠에 고스란히 포착된 장 면들을 통해 해당 경찰관들은 모두 해고됐으며, 대
오 범죄 관련 신고에 대해 미흡한 처리 및 대처 과
정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인력 증강과 통역 서
비스, 주민 신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소수 민 족들에 대한 인종혐오 범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아트 아세비도 경찰국장은 간담회 후 콜로라도 타 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커뮤니티 주민들의 안전과 신변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 를 밝히며 언제든지 편하게 신고를 하고 경찰을 찾 아줄 것도 당부했다.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 자들에게는 점심이 제공되었고, 질의응답 이후 신 임 경찰국장은 참석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개인적인 질문에도 친 절하게 응답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로 행사가 마무 리되었다. <조예원 기자>
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 지난 27일 금요일, 새로 취임한 오로라시 아트 아세비도 경찰국장과 지역 언론사들의 간담회가 있었다. ◀아세비도 경찰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이현진 기자 )
덴버시장 후보, 24명의 후보자
등록으로 치열한 경합 예상
2011년 선거에 비해 두배가 넘는 과다 양상 보여
수많은 후보자의 사인들(사진 휴스톤 선거캠페인)
2023 덴버시 총선거가 오는 4월 4
일 치뤄진다. 덴버시장직에도 덴버
유권자들은 4년 임기로 시의회, 서기
및 기록관, 감사관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공직을 선출하게 된다.
지난 2011년 10명이 덴버시장 후
보로 나서 사상최대의 경쟁를 구도
를 보여주었던 덴버시장 경선이, 올
해는 그 두배를 넘는 24명이 출사표
를 던져 후보자가 매우 많다는 특징
이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입후보 신
청이 비교적 간단해 후보 과다의 양
상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다.
덴버 시와 카운티는 새로운 사람
들이 입찰을 선언할 때 업데이트되
는 후보자 목록을 유지 및 관리한다.
실제로 현재까지 24여 명이 넘는 후
보자가 덴버시장 선거에 등록했다.
실제로 덴버시 웹싸이트를 보면 총
84명의 시의회, 서기 및 기록관, 감사
관 등 다양한 공직을 포함한 후보자
들과 함께 나열된 24명의 덴버시장
(Mayor) 후보자를 확인할 수 있다.
덴버시 거주자라면 각 후보자들에 대해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다. (www.denvergov.org)
그렇다면 비교적 간단하다는 덴 버시장 입후보 신청절차에 대해 알 아보자.
입후보 신청 절차는 사무국 및 기 록관 선거부(DED,www.den vergov.org.com)에서 공유 한 문서에서 9단계에 자세히 공개되
어 있다. 덴버시장 입후보 등록을 위
해 충족해야 하는 서류 및 요구 사항
을 간단히 나열해 보자면, -30세 이상의 덴버 시 및 카운티의 유자격 선거인이어야 하며, 정규직 으로 그 직책을 맡을 의향이 있어 야 한다.
-후보자는 선거일 이전 최소 2년 동 안 덴버 시 및 카운티에 거주해야 하 며 시장으로 선출시, 임기 동안 덴버 거주지를 유지해야 한다.
-출마를 위해 500달러를 모금하거 나 지출해야 한다.
-모든 후보자는 선언 및 지출 후 10
일 이내에 시 후보자 진술서를 제출
해야 하며, 캠페인 자금 조달에 관한
덴버시의 규칙을 숙지해야 한다.
-서류를 제출한 후보자는 업데이트 된 시 후보 청원 양식을 사용하여 수 행하여야 한다.
-청원서에 선거 기간 동안 덴버시 거주자들로부터 300명 이상의 서명 을 받아야 한다.
-선거관리국은 제출된 청원서의 적 합성을 결정한다. 만일 청원서가 불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선거관리국에 서 후보자에게 연락하여야 한다.
-후보자가 탈퇴를 원 할 경우, 선거 일 48일 전에 해당 부서에 후보자 탈 퇴 양식을 제출하여 탈퇴할 수 있다.
-선거관리국은 마지막 단계 중의 하 나로 투표 순서를 결정한다. 선거관
리국은 투표 순서를 무작위로 지정 한다. <윤성희 기자>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9
노인회 매각 관련 공청회, 누구를 위한 건가?
지난 1월 27일(금) 오전 11시 30분 콜로라도 주 한
인 노인회 (이하 노인회, 회장:김숙영)에서 노인회
관 매각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노인회는 콜로라
도 언론 매체 오직 한 곳만을 선택하여 공청회 공고
를 게재하면서부터 이번 공청회는 하나 마나 내지
는 끼리끼리 짜고 치는 한판이 될 것이란 예상을 크
게 벗어나지 못하고 고작 8명이 참석하여 제대로
된 토의 한번 없이 졸속으로 마무리됨으로 노인회
관 매각에 이어 연이은 과오를 범하였다.
노인회는 왜 그리도 특정 언론사를 제외한 지역
언론들과 각을 세우고 있는 걸까? 최소한 자신들
의 과거가 떳떳하다면 이전에 김회장이 본지와의
통화에서 밝혔듯이 모든 언론사에 부탁하여 더 많
은 홍보를 통해 진정으로 노인회의 미래를 위한 공
청회를 개최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과 함
께 무엇때문에 숨기기에 급급하는지 더 궁금해질
수밖에 없다.
심지어 노인회관 매각관련 공청회임에도 임원들
도 참석하지 않고 제대로 된 서류 한 장 준비해오지 않았으며 현재 얼마의 잔고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을 왜 공격하느냐”는 답변으로 질문의 논지를 피해갔다.
공청회 대화 중 조석산 전회장은 “자신은 노인회 매각과 관련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변명하면서도 매각대금 사용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언성을 높 여가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매각대금 사용처 중에 이미 노인회가 제공한 자료에 노인회
및 자신의 변호사 비용을 대납한 사실이 있기 때문 일 것이다.
또한 조석산 전회장은 “여기 있는 누구 한 사람 노 인회 회비 내지는 후원금을 낸 사람이 있냐?”라고 언성을 높여 참석자들의 공분을 샀는데, 사실상 공 청회를 도 떼기 시장같이 만들어 버렸다. 공청회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로는 “공개적인 토론을 통하 여 어떠한 행정작용에 대하여 당사자 등, 전문지식 과 경험을 가진 자 또는 기타 일반인으로부터 의견 을 널리 수렴하는 절차”라고 되어있다. 대한민국 정부 및 공공단체에서도 항상 말이 많았 던 공청회는 대부분 이 자격논란에서 비롯된다. ‘누 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식의 공청회가 진정한 공청회인가? 누구든지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참석할 수 있어야 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함 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자신을 보호
해 줄 수 있는 사람들만을 불러모아 두리뭉실 공청 회를 마치고 노인회관 매각에 대한 면제부를 받으 려 했던 것은 아닌지 공청회 준비과정이나 당일의 언행으로 보아 의심의 수준을 넘어 이제는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불신의 상태가 되어버렸다.
노인회 김숙영 회장은 흐트러지고 망가진 노인회 의 위상을 다시 세울 미래를 위한 설계를 시작해 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까이서 떠드는 소리보
다 멀리서 들리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옥석을 구분
할 수 있는 안목으로 진정으로 노인회를 위하는 사
람들이 누구인지 찾아 다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번에 불발로 끝난 공청회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 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분발하여 다음 공청회 에는 한 단계 성숙된 노인회의 모습을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볼 수 있기 를 기대해 본다.
타임즈 편집부> 지난 1월 24일에 있었던 노인회관 매각관련 공청회는 결국 무산되었다.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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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상이 보편적이다. 패스트푸
드점에서는 팁을 주지 않아도 되지
만 뷔페에서는 약 10%, 테이크아웃
도 10%를 팁으로 준다. 바에서 간단
한 음료를 주문할 때 맥주나 와인과
같은 음료는 한 잔당 $1, 칵테일은 한
잔당 $2을 주는 게 좋다. 장시간 여러
잔의 음료를 주문할 예정이라면 첫
잔에 5달러를 팁으로 주고, 그 이후
에는 각 잔에 1달러를 주어 바텐더에
게 호의를 표시할 수 있다.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6명 이상 단
체 손님의 경우 자동으로 18%의 봉
사료(Gratuity)를 추가하기 때문에
이중으로 나가는 팁을 방지하기 위
해 계산서를 꼭 확인한다. 만약 좌석
에 앉는 식당에서 좋지 않은 서비스
를 받았다면 팁을 주지 않는 것보다
방을 옮겨주는 호텔 포터는 가방당 $2-$3, 고급 호텔은 가방당 $5까지 줄 수 있다. 방을 청소해 주는 하우 스키핑은 방에 1~3명이 묵으면 하루 $3~$5, 여러 명이 묵을 경우 하루에 $10을 팁으로 준다.
요즘은 대부분의 차량 공유 앱을 사 용해 운전자에게 전자결재로 팁을 줄 수 있지만 셔틀버스, 택시 또는 리 무진을 이용하는 경우 현금을 준비 한다. 리무진이나 우버와 같은 공유 서비스는 10~20%를 주고 택시 운전 사는 요금의 15~20%를 준다. 공항의 셔틀버스 운전자는 $2~$3을 주는 것 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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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15% 이하의 팁을 주고 매니저와
대화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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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배달원에게 팁을 줄 때는 보통
15~20%를 주는 경우가 많으며, 꽃
배달은 $2~$5를 준다. 만약 악천후
날씨이거나 많은 양의 주문이나 배
달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
면 추가 팁을 주기도 한다.
숙박업소에는 호텔이 고급스러
울수록 더 많은 팁을 지불한다. 가
이외에도 미용실과 네일 살롱에서 는 보통 약 20%의 팁을 권장하지만, 염색과 같이 손이 많이 가는 항목은 25%의 팁을 준다. 아이를 맡기는 베 이비시터의 경우 15%~20% 정도를 팁으로 주고, 어린이집 교사에게는
방학에 작은 선물이나 상품권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삿짐 직원의 경 우 1인당 2시간에 $10, 4시간에 $20 을 팁으로 준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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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홈 데이케어, 코로나-19 5차 부스터 백신 접종 및 무료 피검사 행사 성료 오미크론샷, B형간염, 독감 등의 예방접종과 무료 혈액검사등도 실시
지난 27일(금) 세컨홈 데이케어(대표 한인 오마 르)는 한인들에게 피검사와 유전자 검사들을 무료 로 진행해주고 있는 케햅(CAHEP)의료진들을 도와 코로나-19 5차 부스터 백신 접종 및 무료 피검사 행 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행사에서는 오미크론 샷, B형간염, 독감 등의 예방접종과 무료 혈액검사 (비보험자는 기존 검사비용의 20%)가 진행되었다.
이 날 수고해 준 케햅 박수지 박사와 간호사들
은 세컨홈 데이케어 간호사 및 직원들과 함께 거동 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번거롭게 클리닉에 오지 않 고 편리하게 세컨홈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백신을 준비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차가없어 다리가 아파도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자식들이 모셔다 드리지 못하는 상 황이라 방문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치 료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어르신들은 "백신을 맞아
세컨홈 데이케어 간호사와 케햅 의료진들.
야 하는데 거리가 멀고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아 걱 정이었다. 직접 와서 서비스를 해주니 한결 편하고 좋아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수고한 직원들 에게도 감사를 잊지 않았다.
오마르 대표는 "올해 1월부터 회원분들을 위한 방
문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문간호사와 물리치료 사가 이동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직접 가정방문하 여 치료하는 서비스인데 지역 내 데이케어에서 처음 으로 시행하였다. 앞으로도 세컨홈 회원분들의 편리 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커뮤니티와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컨홈은 최근 새로 확장된 건물로로 이전 하면서 더욱 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 미 이사와 동시에 10명의 회원이 새로 등록 하여 식 구가 되었다.
세컨홈 커뮤니티 새 주소는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이며, 세컨홈의 가입이나 프로그 램에 관한 문의사항은 이전과 같이 720-316-6672, 또는 케어기버 번호 720-607-5608으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세컨홈 데이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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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7
콜로라도 청소년 범죄율
지난 2년 동안 가파르게 급증해 … 불안한 학부모들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콜로라도 내 폭
력 범죄는 가파른 곡선을 타며 증가했고, 젊은 범
죄자들이 더 잔인하고 대범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징후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콜
로라도 청소년 서비스 부서(Colorado Division of Youth Services)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청소년 범
죄, 특히 폭력 범죄가 지난 연도 동안 빠르게 증가
한 현상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에 착수하고 있 다고 밝혔다.
특히 판데믹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청소년 범죄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현실에 사회학자
들과 지역 사회 리더들은 고뇌하며 머리를 맞대 고 있다.
주정부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강력 범죄를 저질러 청소년 서비스 부서 시설에 보내진 청소년 의 비율은 2021년 35%이었지만 작년에는 41%로
증가했다. 살인에서부터 성폭행, 총을 겨누는 강
도 행위에 이르기까지 젊은이들에 의한 콜로라도
내 강력 범죄는 지난 2년 동안 급격히 증가했는데, 이는 사실상 아이들이 물리적으로 고립될 수밖에 없었던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결과와 휴 대폰 중독, 소셜미디어(SNS) 중독을 통한 부정적
인 콘텐츠 노출 등 코로나 판데믹의 장기적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작년에 청소년 범죄자 관리 시설로 보 내진 청소년들의 80% 이상이 정신건강 치료와 약
물 남용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엑 스터시, 혀에 붙이는 종이 형태의 마약인 LSD 그
리고 작년에 합법화 안건이 통과된 마약버섯 실 로사이빈 등 셀 수 없는 종류의 마약들이 청소년
들 사이에서 거래되며 우발적인 범죄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약 3년에서 5년 전이었던 2018년과 2021년 사 이에 청소년들의 체포율은 60%까지 감소했었 다. 그러나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주 전체 청
소년 체포 건수는 4,753건에서 5,484건으로 무려
15.4%나 증가했다. 범죄는 10대 후반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특히 더 많이 발생하고 있고 평균 나이 는 17세로 지난 10년간 가장 어리다. 인종 별로는 백인이 31.4%, 흑인이 25.6% 그리고 히스패닉이 37.9%를 차지했다.
반면 청소년들의 우발적인 범죄를 막기 위해 콜로라도 청소년 서비스 부서는 재범 청소년 범 죄자들을 포함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지난 한 해 동안 어느 정도의 성 과를 거두고 있어 긍정적이다. 범죄 청소년 재활 시설들의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의 재범률은 2013 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 다. 콜로라도 청소년 서비스 부서에서 매주 2회씩 진행한 심리 치료 및 행동건강 프로그램은 지난
해 美 국가교정의료위원회(National Commission on Correctional Health Care)로부터 ‘올해의 프 로그램’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바 도 있다. <조예원 기자>
콜로라도 주 범죄 청소년 체포율은 지난 2년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사회의 위협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FOX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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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사망사건 항의시위자 3명 체포
뉴욕 한복판서 경찰과 충돌
LA경찰서 앞에 모인 시위대도 위협적 행동…
멤피스 고속도로 운행 일시 중단
▲ 흑인 운전자 사망사건에 항의하기 위한 뉴욕 시위대가 맨해튼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경찰차를 파손하는 시위참가자(사진 연합뉴스)
미국 테네시주(州) 멤피스에서 경
찰이 흑인 운전자를 집단 구타해 숨
지게 한 사건을 항의하기 위해 뉴욕 한복판에 모인 시위대 일부가 경찰 과 충돌했다.
미국 NBC방송은 28일 뉴욕경찰
(NYPD)이 전날 저녁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발생한 폭력시위와 관
련해 뉴욕시민 3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시위 도중 경찰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 캔디 니콜(25)은 폭력과 증오
범죄 등의 혐의로, 순찰차에 뛰어올 라 앞 유리를 깨뜨린 아르헤니스 리
베라(33)는 공공기물 파손 등의 혐
의로 기소됐다.
앞서 뉴욕 맨해튼에서는 그랜드 센트럴역과 유니언스퀘어에서 약
250명의 시민이 모여 타임스스퀘 어까지 행진했다.
시위대가 차로를 통해 행진하는 과정에서 교통이 중단되기도 했지 만, 경찰에 체포된 3명을 제외하고
는 폭력적인 양상은 눈에 띄지 않 았다.
일부 시민은 ‘경찰 폭력을 멈추자’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소지했다.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시위대
가 경찰과 대치했다.
LA 경찰서 앞에는 시위대의 진입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무장경찰
이 배치됐지만, 일부 시위대는 바리
케이드를 치우고 경찰차를 흔드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흑인 운전자 사망사건이 발생한
멤피스에선 시위대 때문에 인근 고
속도로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
기도 했다.
앞서 멤피스에선 교통 단속 중이
던 경찰관들이 흑인 운전자 타이
어 니컬스(29)를 집단 구타해 숨지
게 했고, 이 상황이 담긴 영상이 전
날 공개돼 사회적 공분이 확산한 상
황이다.
이 때문에 지난 2020년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했을 때처럼 미국 내에서 전국
적인 항의 시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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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청년 사망사건에 연루되었던 백인 경찰관 은폐 이유 무엇인가, 들끓는 美 공권력에 대한 분노
▲지난 달 교통단속 과정에서 경찰의 집단 폭행을 당한 뒤 심장정지로 사흘 후 사망한 타이어 니컬스(오른쪽)의 생전 모습 (사진 연합뉴스)
▶사건이 발생한 테네시 주 멤피스 주민들이 매일 밤 행 진하며 미 공권력 남용에 대한 시위를 진행하는 모습 (사 진 연합뉴스)
현재 지난 달 1월 흑인 운전자 타이어 니컬스가 테
네시 주 멤피스에서 교통단속 과정 중 흑인 경찰 5
명에게 무차별 구타를 당한 뒤 사망한 사건으로 전
미가 뜨겁다. 사건 당시 피해자는 난폭 운전 혐의로
경찰들에게 정지 지시를 받았다가 그들의 과잉 대
응에 놀라 달아나려는 도중, 경찰관들에게 집단폭
행을 당해 체포 뒤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 로 이송되었다. 그리고 사흘 뒤, 평범한 페덱스 물
류회사 직원이자 4살짜리 아들의 아빠, 그리고 한
가정의 아들이었던 그는 심부전과 심장마비로 사 망했다.
그가 체포되던 당시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엄마 (Mama)!”를 찾는 울부짖음이었다.
이 사건이 놀랍고도 아이러니한 점은 멤피스 경찰
국 측이 과거 다른 사건들과는 달리 굉장히 신속하
고 투명하게 대응, 76분짜리 경찰 보디캠 영상을 대 중들에게 풀로 공개하고 “과잉진압, 경찰의 폭력이 맞다”고 바로 시인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당국에서
이 5명의 경찰관을 모두 즉시 해고했고 대배심에서
는 이들을 2급 살인 혐의를 적용해서 기소했으며
이들의 신상을 모두 밝히고 “모두 흑인”이라는 점
을 강조했다. 따라서 이 사건이 미 전역적으로 폭발
적인 분노와 폭력과 공격적인 시위의 양상을 일으
킬 거라고 예상되었던 것 과는 달리 ‘미 공권력의 남
용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는 비교적 평화로운 시
위들로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주 월요일이었던 1월 30일, 새로운 사
실이 밝혀지면서 미 당국이 역대급 ‘사실 은폐 논란’
에 휩싸이며 미국 사회가 다시금 분노의 소용돌이 에 출렁이고 있다.
현장 영상을 검토하던 희생자 타일러 니컬스의 계 부 로드니 웰스가 처음으로 백인 경찰관이 니컬스 를 향해 테이저 건을 쏘는 장면을 발견해 변호인들 에게 알린 것이다. 희생자 유족을 대리하는 인권변 호사 벤 크럼프는 “백인 경찰관의 신원과 그가 타일 러의 죽음에 관련해 했던 역할이 이제서야 공개되 는 이유가 뭐냐”며 경찰에게 강력하게 항의했고, 멤 피스 경찰국은 가해 경찰관 중에 백인 경찰관이 있 었으며 그에게는 현장근무 중단과 내근 전환 명령 이 내려진 상태라고 시인했다.
프레스턴 햄필이라는 백인 경찰관은 차에서 피해 자를 강제로 끌어냈으며, 다른 경찰들이 피해자를 제압한 이후 테이저 건을 쏜 것으로 확인됐다. 햄필
의 변호인은 햄필이 니컬스의 차를 정차시킨 현장
에는 있었으나 경찰관 5명이 피해자를 구타하는 현
장에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애초에 이 사실을 제
대로 알리지 않은 미 당국의 은폐 논란 파문에 국민 들의 분노는 재점화되고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라는 말이 있다. 손바닥
으로 감히 넓은 하늘을 가린다는 뜻으로, 불리한 상
황에 대하여 임기응변식으로 대처함을 이르는 말 이다. 미국에서 매년 2월은 ‘흑인의 달(Black History Month)’로 기념된다. 하지만 미 경찰의 공권력
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와 시위 그리고 경찰 개
혁을 울부짖는 목소리는 비슷한 사건이 발생할 때
마다 마치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처럼 열심히 울려
퍼지기만 할 뿐, 그 동안 공공 안전과 법 집행기관의
판단, 무력 사용의 문제는 흑인과 유색 미국인들이
매일 겪는 심각한 공포와 트라우마, 고통, 피로감에
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다. 미국의 형사사법 제
도가 제대로 시정되기 위해서는 모두에게 공정한
정의, 평등한 대우, 존엄성 약속에 부응하도록 경찰
의 위법 행위와 과도한 무력 사용 문제에 대해 뼈를 깎는 자기 반성과 각오로 각성되어야 하는데 뻔뻔 한 임기응변과 악순환만 반복될 뿐이다.
흑인 청년 타이어 니컬슨의 장례식이 치뤄지기 1 일 전날이었던 지난 31일 화요일에는 뉴욕 주 로체 스터에서 경찰이 아홉살 소녀에게 수갑을 채우고 얼굴에 최루가스를 뿌린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관 들은 소녀가 순찰차를 타지 않으려 끝까지 저항을 하자 얼굴에 최루가스를 뿌려 제압했다. 아홉살짜 리 소녀를 제압하기 위해 이날 신고에 대응한 인력 은 출동한 경찰관들을 비롯해 무려 9명이었다.
미국 경찰관들의 공권력 과시와 남용에 대한 진부
함과 무기력함, 그리고 이를 감당해야 하는 시민들 의 피로감과 그들에 대한 불가피한 불신. 무엇이 진
짜 공공 안전이고 무엇이 진정한 시민 보호인지 미 당국은 진정 모르는 걸까.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덴버대학교
2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기자수첩]
국제안보
y.rachelcho@gmail.com
MA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1 헬렌리 콜로라도 주 법정 승인 통역사 hsleerealty@gmail.com (720) 810.9294 BROKERS GUILD REAL ESTATE 7995 East Hampden Avenue Denver, Colorado 80231 내집 마련의 올바른 선택 헬렌리 부동산은 정직합니다. 성실합니다. 그리고 콜로라도 지역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집을 사고 팔 때는 항상 헬렌리 부동산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오늘 전화 하세요! hsookee25 $879,900 $899,900 $599,900 $609,900 PENDING
해피유치원, 덴버 아트 뮤지엄으로 견학
해피 유치원은 매달 체험학습으로 소
풍을 간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일수록 체
험 학습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많기 때문
이다. 지난 1월에는 Denver Art Museum
으로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아이들은 그
림과 예술 작품을 보면서 스스로 생각하 고, 선생님과 생각을 나누며 배우는 시간 을 가졌다.
아트 뮤지엄은 두 개의 건물이 이어져 있는데 각 건물 1층에는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코너들이 는데, 특별히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색과 재질의 종 이를 사용하여 각 아이들이 창의적인 작
품들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다양한 종이
를 느껴보고, 경험하며 카드를 만들거나
거울, 안경, 액자 등등을 만드는 시간을 가 졌다. 또한, 다른 공간에서는 먹을 이용한
그림을 그릴 수도 있었다. 벼루에 물을 넣 어 먹으로 갈아서, 먹물을 만들고 종이에 붓을 이용하여 수묵화를 그려보았다. 원 생들은 다양한 크기의 붓으로 수묵화를 그려보며 즐거워했다. 눈이 오는 풍경을 그리는 아이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그리 는 아이들도 있었다. 또한 아시아와 유럽 의 미술작품들을 둘러보며 차이점을 찾 아보고 고대와 현대의 미술작품들을 비 교하며 관람했다. 현대 미술 작품들을 보 면서 나중에 똑같이 만들어 보고 싶다는 얘기들도 나누며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도 생각 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해피유치원 원생들은 Denver Art Museum에서 세상을 조금씩 더 배워가는 즐 거운 시간을 보내며 1월 소풍을 마쳤다. <기사제공 해피유치원>
2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김 은주)가 지난 28일, 2023 봄학기를 시 작했다. 팬데믹 이후, 세 번째 대면 수 업이 진행되는 학기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에 집중하기로 했다. 개강 첫 날, 학교 임원진은 학부모 회의를 통해 이번 학기 학사 일정과 주요 행사 등을 소개했다. 이어, 수년 째 학부모 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
는 이정민 학부모회장이 3주차에 진
행되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설명하고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모집했고, 학부
모회가 주최하는 ‘바자회’를 소개했
다. 학부모 회의에는 30여명이 참석했
고, 학부모들은 교내 행사는 물론 필
요한 학급에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다.
김은주 교장은 “학부모님들께서
교내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한
뒤, “교사들 역시 첫 날 수업이 원활 히 진행되어 뿌듯해 하는 모습이 인상 적이었다”며 “개강 첫날 학교 분위기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2023 봄학기 개강
가 밝고 가족적이었던 점이 좋았다” 고 밝혔다.
일부 학급에서는 학부모 오리엔테 이션을 진행해, 담임 교사와 학부모가 만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저학년들은 겨울 방학 때 있었던
일을 그림으로 그리고 발표하는 시간 을 가졌고, 고학년들은 첫날부터 정규
수업을 진행했다. 졸업반인 소나무 2 반의 경우에는 올해 4월에 열리는 한
국어 능력 시험인 TOPIK 시험을 치루 기로 결정해, TOPIK 모의고사를 보기 도 했다. 또한, 매 학기 진행되는 주제
학습은 ‘우리 나라의 지도’로 정해져, 일부 학급에서는 지구본에서 한국의
위치를 찾고, 한국의 지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유치반인 ‘새싹반’ 담임 김윤
진 교사는 “학생들이 지난 학기에 배
운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어서
너무 기특했다”고 개강 소감을 전했 고, 모든 학급 담임 교사들 역시, “학
생들의 수업 태도가 너무 좋아서 사 랑스러웠다”고 입을 모았다.
봄학기의 가장 큰 행사로는 3주차
에 진행되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있 고, 4월 8일 열리는 ‘학부모회 바자회’ 가 있다. 또, 예년과 마찬가지로 교내
일기쓰기가 진행될 계획이며, 23학년
도 졸업식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는
특히, 9명의 학생들이 졸업이 예정되
어 있어, 역대 최다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는 매주 토
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
개강 첫 날, 개나리반 학생들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이 학급내에서 진행되었다.
지 하일랜드 랜치 소재 크레스트 힐 중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비 대면 수업을 이어가고 있는 성인반 (KFL: Korean Foreign Language)은 이번 학기에도 온라인을 유지하기로
했고, K-12 개강보다 나흘 앞선 지 난 24일 화요일에 개강해, 매주 화요 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수업 을 진행한다. 성인반은 수준별로 총 5 개 반이 개강했고, 65명이 등록했다. <기사제공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교사 최지수>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모습.
미국이민상식
시민권 취득 Naturalization and Derived Citizenship(1)
1. 개요
미국법은 미국국적을 부여함에 있어 가족 및 혈 통주의, 출생지주의, 귀화(Naturalization) 제도
를 운용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본인이 미국 시민이면서도 이를 모르는 경우가 있을 뿐만 아니 라 특정인을 대상으로 그 사람이 미국시민인지 아 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수도 있습 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 사실혼이 아닌 상태에서 한
국인과 미국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미국시민 으로 인정받기에 특정한 조건이 따를 수 있습니다.
1946년 7월 4일 이전에 필리핀에서 출생한 자 는 미국시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미국 인 부모에게 입양되어 미국에 거주하면서 영주권
은 취득 했으나 시민권을 취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범죄에 연루되어 추방재판 과정에서 뒤늦게
미국시민인지 아닌지가 논의되는 상황 등이 발생 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이민법, 세법, 및 기타 연 방법에서 자주 등장하는 미국시민(US Citizen)과
미국국적(US National)은 법을 적용하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귀화(Naturalization)를 통한 미국시민권(Certificate of Naturalization) 취득 과 시민권자의 자녀의 미국시민증서 (Certificate of Citizenship, Derived Citizenship) 취득에 관 한 일반적인 내용만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2. 귀화 Naturalization
만 18세 이상의 영주권자는 이민법에 정의된 대 로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는 바, 그 일반적인 내용
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영주권 취득 후 만 3년이 되는 시점부터 시 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
•미국시민권자인 배우자와 3년이상 결혼한 상 태여야 합니다.
•과거 3년동안 18개월 이상 미국에 체류 했어야 하며 한번 출국해서 12개월을 초과하는 여행이 없 어야 합니다. (미국거주 기간에 관한 규정)
•시민권 인터뷰 날짜를 기준으로 같은 이민국 관할 지역에 90일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 (거주지 에 관한 규정)
•기본적인 영어를 듣고, 읽고, 쓰고, 말할 수 있 어야 합니다.
•미국역사와 정부형태의 기본적인 내용에 관한 질문에 답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도덕성에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2) 영주권 취득 후 만 5년이 되는 시점부터 시 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
•과거 5년동안 30개월 이상 미국에 체류 했어야 하며 한번 출국해서 12개월을 초과하는 여행이 없 어야 합니다. (미국거주기간에 관한 규정)
•시민권 인터뷰 날짜를 기준으로 같은 이민국 관할 지역에 90일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 (거주지 에 관한 규정)
•기본적인 영어를 듣고, 읽고, 쓰고, 말할 수 있 어야 합니다.
•미국역사와 정부형태의 기본적인 내용에 관한 질문에 답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도덕성에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3) 일반적인 예외규정
•군인의 경우 18세 이전에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예외규정이 있습니다.
•공무원 및 기타 특수한 경우에 적용되는 미국 거주기간 과 거주지에 관한 예외규정이 있습니다.
•의사가 인정하는 장애인은 시민권 인터뷰에서 장애가 인정되는 경우 서류심사만으로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만 50세 이상이며 20년 이상 영주권자는 시민 권 인터뷰때 전문통역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 다.
•만 55세 이상이며 15년 이상 영주권자는 시민 권 인터뷰때 전문통역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 다.
•만 65세 이상이며 20년 이상 영주권자는 시민 권 인터뷰때 전문통역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로 준비된 간략한 내용이 질문 됩니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RLimmigration P.C. | Law Offices Of Rita R. Lewis | 이민법전문법인>
2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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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일(수) 오후 1시-3시
“동포
콜로라도 주법은 여전히 교통 법규 위반 ‘벌금 100달러’
덴버시에서는 횡단보도를 이용하 지 않고 무단횡단(jaywalking)을 해
도 더 이상 벌금 티켓을 받지 않는다.
덴버 시의회는 월요일 무단횡단을
비범죄화하기로 투표했다. 하지만 주
법과 시법은 허용된 횡단 보도 이외
의 도로에서 보행자는 차량에 우선
통행권을 양보해야 한다.
또한 콜로라도 주법(CRS 42-4803)에서 무단횡단은 B급 교통 법규
위반으로 최대 $100의 벌금을 받는 다.
이 법안을 발의한 덴버 시데바카 (CdeBaca) 시의원은 사람들이 마음 대로 길을 건너도록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과 경찰 사이의 불필요한
조치를 없애 집행의 불균형을 없애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덴버시에서는 횡단보도로 건
너는 것이 의무였으며, 무단횡단은
$65~$95의 벌금에 처했다. 2017년부
터 2022년까지 덴버에서 발행된 135 개의 무단 횡단 티켓 중 41%가 전체
도시 인구의 10%에 불과한 흑인 거
주자에게 발급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유색인종과 빈곤한 커뮤니티에서 불
균형적인 치안 유지를 의미한다고 밝 혔다.
반대표를 던진 켄드라 블랙(Kendra Black) 시의원은 덴버에서 발부된 무
단횡단 범칙금의 횟수는 매우 적으며
과잉 단속이 아니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법안은 무단횡단해도 괜찮다
고 들려 이것은 보행자를 위험에 빠 뜨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핸콕 시장이 조례에 서명하면 덴버 경찰국은 무단횡단을 기관의 “가장
낮은 집행 우선순위”로 지정할 예정
이다. 최근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캔 자스시티도 무단횡단 법을 폐지한 바 있다.
<이현진 기자 >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 속도 조절에도 당분간 긴축 유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
도(Fed·연준)는 1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또 인상했다.
물가잡기를 위한 고강도 금리인상
정책에서 벗어나 통상적 인상폭으
로 돌아간 조치다.
다만 연준은 인플레이션 지속 가
능성을 여전히 경고하며 금리 인상
유지 방침은 재확인했다.
연준은 이날 올해 첫 공개시장
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
을 통해 기준금리를 4.50~4.75%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현재 금리는 4.25~4.50%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최근 16년간 최고 수준을 유지
하게 됐다.
연준은 성명에서 “소비와 생산 측
면에서 완만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
고, 노동시장도 견고하다”며
“인플
레이션은 완화했지만 여전히 상승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으로 세계적인 불확실성이 증가하
고 있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 위
험에 고도로 주의하고 있다”며 당분
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방침을 확인했다.
연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적정 목표 물가상승률은 2%로 제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 에서 “인플레이션이 최근 완화됐지 만, 여전히 너무 높다”며 “최근 전개 가 고무적이긴 하지만 인플레이션 이 지속적인 하향 곡선이라고 확신 하려면 상당히 더 많은 증거가 필요 하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제로 금리 시 대’를 마감한 뒤 40년만에 최악인 인 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금 리 인상을 이어왔다. <연합뉴스>
2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박영돈 부동산 Professional Business and Investment Property Broker Tel. 720.298.4955 Fax. 303.790.7628 355-C Inverness Drive South, Englewood, CO 80112 | e-mail: ParkRealty4955@yahoo.com 덴버 시의회 ‘무단횡단’ 비범죄 승인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미국인 120만명 작년 다른 주 이사… “세율 낮은 주로 이동 경향”
미국인들이 세율 높은 주에서 낮은
주(州)로 이동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
가 나왔다.
27일 일리노이 지역매체와 폭스 비
즈니스 등이 연방 인구조사국과 싱크
탱크 ‘조세재단’의 데이터를 분석·보
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인 120
만 명이 다른 주로 이사했으며 대부분
세금 부담이 높은 주에서 낮은 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였다.
유입 인구가 가장 많았던 5개 주의
유효세율은 9.9% 이하이며, 특히 플 로리다·텍사스·테네시 등은 소득세 가 아예 없다. 이들 5개 주의 전입자 수는 다른 주로 전입한 전체 인구의 68%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뉴욕·일리노이 등 인 구 유출이 가장 많았던 5개 주의 유효 세율은 11.5% 이상으로, 이들 5개 주 전출자 수는 전체 타주 전출자의 76% 를 차지했다.
조세재단은 미국 인구가 세율이 높 은 주에서 낮은 주로 이동하는 현상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계속됐다 며 일리노이처럼 세금 부담이 큰 주에
는 좋지 않은 징후라고 설명했다.
인구조사국이 작년 12월 22일 공개 한 자료를 보면 일리노이 인구는 2021 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년새 총 10만4천437명이 줄며 9년 연속 감소 세를 보였다.
일리노이보다 감소세가 더 오래 지 속된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10년 연 속) 단 한 주 뿐이었다.
일리노이주의 인구 감소세는 인근 주보다 5배나 빨라 ‘혹독한 날씨 때문 에 일리노이 주민들이 떠난다’는 속설
이 사실과 다름을 시사했다. 일리노
이에 인접한 위스콘신·인디애나·미
주리·켄터키 등은 다른 주에서 넘어
온 전입자들로 인해 전체 인구가 오 히려 늘었다.
정책전문매체 일리노이폴리시(IP)
는 “경쟁력 있는 조세제도는 지역 경
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의
핵심 요소”라면서 “일리노이 조세제
도는 경쟁력과 거리가 멀다”고 꼬집 었다.
이어 “그럼에도 일리노이 정치인들
은 인구 유출을 부채질하는 정책들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2020년 주민 투표에 부쳐졌다가 부결된 누진적 소
득세 도입을 재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주의회에서 일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제도별로 따져보면 소득세가 없는 주들은 지난해 총 66만명에 달 하는 인구를 얻었다. 고정세율을 적 용하는 주들의 인구도 총 2만7천명 이 늘었다.
반면 누진세율을 적용하는 주는 총 54만2천102명을 잃었다. 일리노이는 현재 고정세율을 적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4만1천여명이 줄었다. 조세재단은 보고서를 통해 “코 로나19 팬데믹이 미국인들의 생활 과 일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불러 왔다. 출근하지 않고 원격으로 일 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어디 로든 가서 살 수 있다”며 “일리노 이처럼 세율이 높은 주들은 합리적 인 조제제도 개혁을 통해 기업과 주 민들에게 재정적으로 매력있는 곳 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급증에…美보험사, 현대·기아차 일부모델 보험가입 거부
프로그레시브·스테이트팜 “일부 지역서
대상”
미국 일부 보험사들이 일부 지역에
서 이른바 ‘도둑질 챌린지’의 대상이
된 현대자동차와 기아차 모델에 대한
보험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고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험회사인 프로그
레시브와 스테이트팜은 콜로라도주
덴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등의 도
시에서 절도 방지 기술이 적용되지 않
은 현대 및 기아차 모델에 대한 보험 가입을 받지 않고 있다.
스테이트팜은 CNN에 “일부 주에 서 현대 및 기아차의 특정 연도 모델 에 대해서는 보험 가입을 중단했다”
면서 “이 차량에 대한 도난 손실이 크 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레시브도 “지난 1년간 현대
및 기아차 특정 모델의 도난율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일부 지역의 경우 이 들 차량은 다른 차량보다 20배 이상 이나 많이 도난됐다”면서 “이에 대응
해서 일부 지역에서 우리는 보험료율
을 올렸으며 일부 모델에 대해서는 보 험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두 회사는 어느 지역에서 보 험 제공을 중단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미국 일부 지역에서 이른바 ‘
현대·기아차 훔치기’ 소셜미디어 챌
린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두 회사의 차
량 도난이 급증한 바 있다.
타깃이 되는 차량은 지난 2011년
부터 2021년까지 생산된 기아차 일
부 모델,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제
작된 현대차 특정 모델이다. 이들 차
량은 대부분 금속 열쇠를 사용하고 도
난 방지 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
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비영리단체인 고속도로손실데이
터연구소(HLDL)이 보험 청구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5년에서 2019년에 출
시된 현대·기아차 일부 모델의 도난
율은 같은 연식의 다른 차량에 대략 2 배 이상이었다.
이처럼 도난이 급증하자 위스콘신, 오하이오, 미주리, 캔자스 등지의 차주 들은 작년 현대차와 기아 차량의 결함 으로 도난을 당했다면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고, 오하 이오주 콜럼버스, 미주리주 세인트루 이스, 워싱턴주 시애틀 등 지방자치단 체도 소송을 제기했다.
현차와 기아는 차주들에게 핸들 잠 금장치, 도난 방지 보안 키트 등을 제 공하면서 대응조치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2022년 미국 주별 인구 증감 [일리노이 폴러시 화면 캡처]
<연합뉴스>
도난
특정 연도 모델
美 상위 25개 베스트 커피숍’에 선정된 덴버의 ‘댄디 라이온 커피’ 인기몰이
커피는 많은 미국인들에게 단순한 아침 기분 전환용 그 이상의 라이프 스타일이자 삶의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콜로라도 주에도 다양한 로컬 출신 커피숍들이 운영되고 있는데, 커 피 애호가라면 누구나 한 곳쯤 자신 만의 커피 스팟이 있을 것이다. 최근 Trips to Discover(www.tripstodiscover.com)에서는 미국 전역에서 가 장 핫한 커피 로스터리 그리고 커피 전문점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커피 콩의 품질과 독특한 맛, 향, 종류 그리 고 카페의 분위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고려한 美 상위 25개 베스트 커 피숍들을 발표했다. 이 중 덴버에 위
치한 한 카페가 최종 22위를 차지했는
데, 어떤 요소들을 높이 평가 받아 탑
25에 선정되었는지 들여다보자.
22위에 선정된 덴버 시의 ‘댄디 라 이온 커피(Dandy Lion Coffee)’
“당신은 커피를 즐길 때 평화롭고
특별한 경험을 하길 원하나요? 그렇
다면 커피와 원예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Dandy Lion Coffee Co.로 가세
요!”
Trips to Discover은 덴버 시에 위 치한 댄디 라이온 커피숍(Dandy Lion Coffee)을 소개하며 이 카페의 특징을 위와 같이 설명했다. 이 카페는 반은 식물들로 뒤덮여있어 손님들이 플랜
트, 즉 화분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나머지 반의 공간
은 카페로 운영 중이다. 푸른색이 가
득한 환경 친화적인 공간에서 마치 식
물원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감상하며
짙은 향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댄디
라이온 커피는 다양한 커피 맛과 손 님의 취향을 200% 배려하는 커스텀 커피(Custom Coffee)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에스프레소 종류 음료로
는 에스프레소($3), 코르타도($3.75), 카푸치노($3.75), 라떼($4.50), 모카 ($5) 그리고 아메리카노($3) 등 모
든 커피 음료를 가성비가 훌륭한 가
격에 판매하고, 댄디 라이온 커피에서
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로는
나이트로 콜드 브루($4.50), 교토 아
이스 커피($4.25), 베트남 연유 커피
($4.25), 라벤더 라떼($4.75) 등이 있 다. 커피의 깊은 풍미와 리치한 우유
거품을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오랜 여 운을 남기는 산뜻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크래프트(craft), 즉 공장 생산이 아닌 사람이 개성을 담아 만드는 제 품을 의미하는 ‘크래프트 커피’의 진 수를 보여주는데, 전통적인 베트남 연 유, 토피넛, 마카다미아 우유, 두유 등 손님의 취향에 맞춰 커스텀 커피를 제 공하기도 한다.
댄디 라이온 커피 하우스는 2021 년 5280매거진(5280 Magazine)이 선정한 덴버의 상위 17개 커피 전문 점들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으 며, 2022년에는 웨스트워드 매거진 (Westword Magazine)이 선정한 베스
트 오브 덴버 2022에도 이름을 올렸
다. 카페의 위치는 5225 E 38th Ave, Denver, CO 80207이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고 인 스타그램 계정은 www.instagram. com/dandy_lion_coffee/ 을 참고 하면 된다. <조예원 기자>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영란쌤의 특별한 공부법으로 효과를 느껴보세요 중·고등학교 선생님이�알려주는 족집게�수업! 콜로라도�공립/사립�중 · 고등학교�사회과목, 프랑스어�교사 초,중,고�학생들�아카데믹�에세이�튜터링�전문 상담문의 720-212-4225 그룹 스터디 개인 튜터 에세이 지도 • Academic Essay • Language Arts Subject • SAT Prep • College Guidance • Reading Comprehension & Critical Thinking Skills 교사 이영란(Renee) University of Denver(Masster of Liberal Studies in International Studies) Regis Universty(Certificate in Educational Leadershio, Principal)
카페 내부에서는 다양한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고 환경 친화적인 분위기의 카페 인테리어 를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 Dandy Lion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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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6% 감축’ 구글 아직 끝나지 않다…
2차 해고 가능성
당초 20% 구조조정 검토설도…
알파벳 투자자 TCI도 촉구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리해고를 단행한 구글에서 2차 구조조정의 가능 성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미 캘리포니아주 실리콘 밸리 의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0
일 직원 감축을 발표했지만, 아직 구조
조정은 끝나지 않았다는 얘기가 회사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앞서 지난 20
일 전 직원의 약 6%에 대한 감원 계획
을 발표하고, 1만2천 명의 해고 대상자 에게 일괄 통보했다. 그러나 여기에 그
치지 않고 추가로 정리해고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컨설팅 쪽에서
는 당초 20%의 감원이 필요하다고 했 다는 얘기가 있다”며 “이번에 6%만 줄 여 추가 구조조정의 가능성이 있다는 불안감이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을 포함해 알파벳 전체 계열사 직원은 약 20만 명으로, 20%는 4만 명에 달한다. 1차 정리해고 1만2천 명을 제외
하면 대상자는 2만8천 명 수준이다.
1차 구조조정 대상자에 연봉 120만
달러(14억5천만 원) 등 고액 연봉자도
포함됐지만, 평가가 나쁘지 않은 직원 들이 다수 포함된 것도 가능성을 높이
전기차 시장 가격전쟁 확산하나… 테슬라 이어 포드도 인하발표
포드 최대 8.8% 가격 인하…
테슬라 모델Y와 비슷한 가격대 유지
고 있다.
이 관계자는 “평가가 상대적으로 괜
찮은 직원들도 해고 통보를 받으면서 ‘다음에는 저평가들을 본격적으로 솎 아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1차 정리해고는 본격적인 2차 구조 조정을 위한 선행 단계라는 것이다.
이런 관측은 최근 알파벳 투자자인 헤지펀드 TCI가 구글 경영진에 보낸 서한에서도 나타난다.
TCI는 구글이 정리해고 계획을 발 표한 지난 20일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에게 서한을 보내 직원과 지출을 더 줄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헤지펀드는 이번 감원 결정을 “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라고 하면서도 경영진은 여전히 인원을 줄 이기 위해 “더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 다. 그러면서 직원 수를 약 15만 명으 로 줄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20%의
인원 감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알파벳은 그동안 검색 분야의 탄탄 한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인력 감축 을 피해왔으나, 경기 침체 우려로 디지 털 광고 매출이 둔화하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다.
미국 전기차 시장의 선두업체 테
슬라가 시작한 가격 인하 전쟁이 본
격화하는 양상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 미
국의 포드 자동차가 전기차 머스
탱 마하-E의 가격을 모델에 따라
1.2~8.8% 인하키로 했다고 보도했
다.
이번 조치로 소비자들은 머스탱
마하-E를 이전에 비해 최대 5천900
달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포드는 공급망 효율화 등을 통해
전기차 생산비 절감 때문에 가격 인
하가 가능했고, 급격한 시장 변화 속
에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가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
만, 이번 가격 인하는 테슬라를 의
식한 대응조치로 보인다. 스포츠유
틸리티차(SUV)인 머스탱 마하-E
는 테슬라 모델Y의 경쟁 모델로 분
류된다.
앞서 테슬라는 세단인 모델3와
모델S, SUV인 모델Y와 모델X의 판
매가를 최대 20% 할인했다. 이에 따
라 모델Y의 가격은 6만6천 달러에
서 5만3천 달러로 인하됐다.
이는 머스탱 마하-E의 최고급 사
양인 GT(6만9천 달러)는 물론이고
중간급인 프리미엄(5만7천 달러)보
다도 저렴한 금액이다.
그러나 포드의 가격 인하로 머스
탱 마하-E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테슬라 모델Y와 비슷한 5만3천 달 러대로 조정됐다.
다만 높은 이윤율 때문에 가격 인 하의 충격을 어느 정도 흡수할 여유 가 있는 테슬라와는 달리 포드 등 후 발 업체들은 가격 인하가 수익에 부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NYSE)에서 포드 주가는 1% 이상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포드는 지난 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7.6%의 점 유율로 테슬라(65%)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앞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애 널리스트 존 머피는 “경쟁업체들은 전기차를 팔아도 이익이 극도로 적 거나,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 다”며 “테슬라가 단행한 가격 인하 는 경쟁업체들에 부담이 될 것”이라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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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3년 만에 돌아온 CES … 한국 기업의 잔치?
CES서 韓기업 존재감 크지만 현지 언론 관심은 한국만큼 높지 않아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이
지난 5일 개막해 8일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4일간의 오프라인으
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11만5천 명이 방문한 것으
로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집계했
다.
CTA가 당초 예상했던 10만 명을 훌쩍 넘는 것으 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됐던 지난해 4만5천 명 의 2.5배 수준이다.
미국 국내에서만 7만5천여 명, 해외에서 4만 명 이 상이 CES를 방문했다.
행사장은 축구장 30개에 해당하는 규모로 펼쳐졌 고, 170여 개 국가에서 모두 3천 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했다.
이미 내년 일정도 나왔다. CES 2024는 내년 1월 9 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내년에 참가할 기업들
의 부스 추첨도 이뤄졌다.
주최 측 입장에서 보면 올해 행사는 성공적이었다
고 평가할 만하다.
이런 ‘성공’에는 한국의 역할도 컸다. 한국 기업들
은 모두 550여 곳이 참여했다. 1천3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삼성은 삼성전자를, LG도 LG전자를 내세웠다. SK
는 8개 계열사가 전시에 참여하며 사실상 그룹 차
원으로 참가했고, 현대차와 기아는 직접 참가하지
는 않았지만 현대모비스가 부스를 차렸다. HD현대
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문객을 맞았다.
일반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에 지방 정부까지 부
스를 마련했다. 우리나라 참가 기업 수는 전체 6분 의 1 정도이지만, 행사장 곳곳에는 어렵지 않게 한
국인을 볼 수 있다. 방문객의 절반가량은 될 것 같
은 느낌이다.
CES는 기존의 가전 박람회를 넘어 첨단 미래 기술 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IT 기술 전 시회로 알려져 있다.
실제 CES는 가전으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모터쇼 를 방불케 하는 미래 자동차가 등장하고, 인공지능 과 로봇, 헬스케어 등 미래 삶을 바꿔줄 기술도 소개 하는 장소가 됐다.
그러나 정작 현지 언론의 반응은 ‘심심하다’는 표 현이 어울릴 정도다.
대형 이벤트가 열릴 경우 앞다퉈 기사를 쏟아내 는 AP와 로이터, AFP 등의 통신사는 개막일 전까지 CES 관련 기사를 거의 송고하지 않았다.
를 운영할 뿐이다.
아마존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CES에 참 가했다. 그러나 이들이 선보인 상품은 주력 상품이 아니라 다른 기업들과 연계된 사업이다.구글의 자 동차 전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오토’,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알렉사(Alexa)를 이용한 아 마존의 자동차 서비스 등이 그것이다.
CES 한 참가자는 “빅테크 기업은 자체 행사에 전
세계 언론이 주목하는데 굳이 수많은 기업이 모이
는 CES에 기술을 갖고 올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일본만 보더라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일본
최대 기업 중 하나로 미국에서 가장 많은 차를 팔
고 있는 도요타와 혼다도 정작 CES에 참가하지 않 는다.
소니가 매년 참가하지만, CES가 원래 가전 전시회 이고 소니도 주력이 가전이었다는 점을 참작하면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매년 참가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개막일 이후가 된 뒤에야 미국 통신사인 AP의 기 사만 간간이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신사뿐만 아니라 현지 유수의 매체들도 주요 기 업이 특별한 발표를 할 때만 기사를 내보내는 것 이 일반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IT분야에서 선두주자로 꼽히는 외 국의 대기업들은 CES에 참가하지 않거나 소극적이 다.
시가총액 세계 1위 기업인 애플은 CES에 참가한 적이 없고,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전시관 이 없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가 가진 또 다른 기 업 보링 컴퍼니에서 행사장을 연결하는 지하 통로
그나마 해외 기업 중에서는 유럽의 BMW와 벤츠 등이 눈에 띄는 정도다.
미국이 세계 최대 시장이고, CES는 미국에서 큰 행 사이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 기업과 언론만 CES를 과대평가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한 CES 참가자는 “현지 기업들이 CES에 참가하 지 않고 현지 매체에서 CES 기사를 많이 다루지 않 는 이유에 대해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 했다.
라스베이거스 한 시민은 “이번 CES에 나흘 동안 10만 명 넘게 온다고 하는데, 행사 바로 전 주말에 이곳에서 열린 풋볼 경기에 단 2시간 만에 6만5천 명이 모였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3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3 이제\너희의\넉넉한\것으로\그들의\부족한\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넉넉한\것으로\너희의\부족한\것을\보충하여\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 서 8:14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fi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3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5
스노보드 최가온, X게임서 우승 … 클로이 김 최연소 기록 경신
한국 스노보드의 기대주인 최가온 (15·세화여중)이 미국에서 열리는 익
스트림 스포츠 이벤트 X게임 슈퍼파
이프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최가온은 28일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
펀의 버터밀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제27회 X게임 여자 슈퍼파이프 경기에
서 8명의 출전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 한국 스노보드 선수로는 처 음으로 초청받아 출전한 최가온은 첫 출전에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 다.
X게임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주관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이 벤트로, 동·하계 대회로 나뉘어 해마다 열린다.
X게임 여자 슈퍼파이프에서 우승한 최가온[[올댓스포츠]
동계 대회엔 스키와 스노보드 슬로프 스타일, 빅 에어 등 올림픽 종목이 포함 돼 있고, 슈퍼파이프는 올림픽 정식 종 목인 하프파이프의 일종이다.
X게임
이번 슈퍼파이프 종목 여자 선수 8명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최가온은 자신의 성인 데뷔 무대에서 정상에 올라 강렬 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08년 11월 3일생으로 이제 만
14세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최가온은
현재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1인
자인 클로이 김(미국)이 보유했던 X게
임 이 종목 ‘최연소 우승 기록’도 갈아
치웠다.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클로이
김은 2015년 1월 열린 X게임에서 여자
슈퍼파이프 우승을 차지했는데, 그는 당시 14세 9개월가량이었다.
이를 통해 존재감을 알린 클로이 김은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
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하프파이프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최가온은 지난해 3월 국제스키연맹
(FIS) 파크 앤드 파이프 주니어 세계선
수권대회에서 여자 하프파이프 우승을
차지하고, 5월 국가대표로 선발돼 차세
대 유망주로 자리매김한 선수다.
대한스키협회 회장사인 롯데그룹이
설상 종목 차세대 메달리스트 육성을
위해 지난해 말 창단한 스키·스노보드
팀에도 속해 있다.
클로이 김을 비롯한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익스트림 스포츠 종목 최고의
이벤트 중 하나인 X게임에서 첫 출전
에 우승까지 달성하며 최가온은 2024
강원 동계유스올림픽과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전망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그는 총 4차례 중 마지
막 시도에서 공중에서 세 바퀴를 도는
1천80도 기술과 두 바퀴 반을 도는 900 도 콤보 기술에 성공하며 매디 매스트 로(미국) 등을 제쳤다.
최가온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 츠는 그가 주행 반대 방향으로 공중 에 떠올라 두 바퀴 반을 도는 ‘스위치 백 나인’ 기술을 이번 대회에 출전한 여 자 선수 중 유일하게 성공했다고도 전 했다.
최가온은 “성인 데뷔 무대에서 우승 하게 돼 기쁘다. 지금까지 노력한 결과 를 세계 최고의 대회인 X게임에서 거 두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 혔다.
다음 달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 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익스트림 스포 츠 대회 듀 투어에도 초청된 그는 “지 금까지 노력해온 것처럼 꾸준히 훈련 해 듀 투어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NBA 올스타전 선발명단 발표… 팀 르브론 vs 팀 아데토쿤보
르브론 제임스, ‘전설’ 압둘자바 넘고 통산 최다 19회 출전 신기록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밀 워키 벅스)가 올 시즌 미국프로농구 (NBA) 올스타전 주장으로 나선다.
NBA 사무국은 26일홈페이지를 통 해 2022-2023시즌 올스타전 선발 명단 을 발표했다.
팬 50%, 미디어 25%, NBA 선수 25% 의 비중으로 반영한 투표 합산 점수로 올스타전에 선발로 출전할 선수를 선 정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제임스, 스테 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루카 돈치치(댈러스 메버릭스), 니콜라 요키 치(덴버 너기츠), 자이언 윌리엄슨(뉴 올리언스 펠리컨스)이 나선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아데토쿤보를 필두로 케빈 듀랜트, 카이리 어빙(이상 브루클린 네츠), 도너번 미첼(클리블랜 드 캐벌리어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이 선발 출격한다.
제임스와 아데토쿤보는 각 팀에서
최다 득표를 해 주장을 맡는다.
NBA가 각 콘퍼런스 스타 선수가 주
장으로 전면에 나서는 방식으로 올스
타전을 재편한 뒤 제임스는 이번까지 6
차례 연속 주장을 맡았다.
제임스가 주장을 맡은 팀은 지금까
지 5전 전승을 거뒀다. 아데토쿤보는
2018-2019, 2019-2020시즌에 이어 3
번째로 주장을 맡는다. 각 7명인 후보
선수는 해당 콘퍼런스 감독 투표로 선
정되며 내달 3일께 발표된다.
제임스가 부상 없이 이번 올스타전
에 출전하면, 2020년 1월 숨진 ‘전설’ 카
림 압둘자바를 제치고 최다 19회 출전
신기록을 쓴다.
압둘자바는 제임스와 똑같이 올스 타에 19차례 지명됐지만, 그중 19721973시즌 올스타전에는 출전하지 않 았다. 따라서 압둘자바의 실제 올스타 전 출전 횟수는 18회다.
제임스는 통산 득점에서 3만8천387 점으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한 압 둘자바에 157점 뒤져있어, 2월 중 ‘전설’ 이 보유한 대기록을 잇달아 깰 가능성 이 크다.
제임스가 현재 득점 페이스를 이어 간다면 통산 득점 신기록은 2월 8일 오 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홈경기에서 작성 될 전망이다.
올스타전은 2월 19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유타 재즈 의 홈구장 비빈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7
NBA 올스타 선발명단 [NBA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
여자 슈퍼파이프에서 우승한 최가온 [올댓스포츠]
‘공연맛집’의 진수 K팝 걸그룹 드림캐쳐, 3월 중순 덴버 팬들과 재회… 티켓 예매 열풍
드림캐쳐가 다가오는 2월 말부터
드림캐쳐 컴퍼니 소속의 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 (Dreamcatcher)’가 다가오는 3월 덴버에서 두 번째 콘 서트를 진행한다. 최근 국내외 인썸니아(공식 팬클 럽명)을 향한 감사함을 담은 데뷔 6주년 기념 싱글 ‘REASON(리즌)’을 발표하며 새해 행보를 시작한 드
림캐쳐는 작년 7월 콜로라도에서의 첫 번째 콘서트
‘2022 Dreamcatcher World Tour [Apocalypse: Save us] in AMERICA’를 통해 덴버 시 소재 필모어 오디 토리움에서 콜로라도 팬들을 처음 만난 바 있다. 드 림캐쳐다운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팬 들과의 소통을 보여준 무대로, 올해 다시 콜로라도를 찾아오는 드림캐쳐를 만나기 위해 벌써 많은 팬들이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작년 7월 진행된 드림캐쳐의 덴버 콘서트는 전 좌 석 매진행렬을 달리며 덴버를 찾아온 첫 K팝 걸그룹 으로서의 인기 또한 증명했다. 덴버 뿐만 아니라 미국 투어 당시 로스엔젤레스부터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다수의 도시에서 전석 매진을 달성했고, 전 공연 92% 라는 티켓 판매율을 자랑하며 콘서트를 거듭할수록
높은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팬송 ‘REASON’으로 연 드림캐쳐의 2023년 첫 발
걸음이 미국투어로 본격화 되면서 소속사 드림캐쳐 컴퍼니는 지난 18일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가 2023년에도 다시 북미 팬들을 찾 아간다”고 공식 SNS를 통해 밝혔다. 드림캐쳐의 세
번째 미국투어 ‘REASON : MAKES DREAMCATCH-
ER 2023(리즌 : 메이크스 드림캐쳐 2023)’ 개최 소식 에 북미 팬들은 벌써 티켓을 구입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다가오는 2월 말 아틀란타를 시작으로 3월 2일 워싱턴 D.C., 4일 뉴 욕, 6일 레딩, 10일 시카고, 12일 덴버, 15일 어빙, 18 일 오클랜드, 20일 로스앤젤레스까지 무려 9개 도시 에 걸쳐 한달 간 콘서트를 진행한다. 3월 12일 덴버 에서의 공연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필모어 오디토리 움(The Fillmore Auditorium)에서 저녁 7시 30 분부터 시작되며 공연장 주소는 1510 N Clarkson St, Denver, CO 80218이다. 티켓 예매는 구글에 ‘Dreamcatcher Denver’을 검색하면 stubhub, vividseats, ticketmaster, eventticketscenter 등 다양한 티켓 구매 대행사들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2017년에 데뷔한 드림캐쳐는 주로 록과 메탈을 기 반으로 하는 빠른 템포의 댄스 음악과 어두운 컨셉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국내 걸그룹들 중 차별화된 노선 을 걷고 있기에 국내보다 오히려 해외에서 반응이 더 욱 뜨거운 그룹이기도 하다. 올해 재개되는 투어를 통 해 이들의 글로벌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되는 발걸음 이 될 전망이다. 작년 4월 발매했던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의 타이틀
에서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 무대에 올라 존재감을 빛내기도 했다. <조예원 기자>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곡 ‘MAISON(메종)’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음악 방 송 1위를 거머쥐기도 한 드림캐쳐는 이 앨범 발매 직 후 미국을 비롯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세 번째 북미투어를 진행한다. 덴버 콘서트는 3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 드림캐쳐 소속사)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는 K팝 걸그룹 드림캐쳐가 다가오 는 3월 12일 다시 한번 덴버팬들을 찾아온다. (사진 드림캐쳐 소속사)
거침없는 국제 금값… 온스당 2천 달러 고지·최고가에 근접중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제 금값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사태 절정기였던 2022년 8월에 기록한 최고가격에 근접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 국제 금 선물가격이 최근 6주 연속 상승하 면서 온스당 1,940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저점으로부터 20% 상 승한 수치이다.
금값의 상승세가 계속돼 2천 달러
고지까지 넘어선다면 역대 최고가인 2 천69달러도 사정권에 들게 된다.
금 투자는 인플레이션 시기에 대표
적인 위험 회피 수단으로 꼽히지만, 지
난해에는 40여 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
이션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
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란 분
석이 일반적이다.
투자자 입장에선 미국 국채는 안전 성 측면에서 금에 버금가는 데다가 이
자라는 과외 수익까지 올릴 수 있기 때
문에 금보다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 달러화의 강세도 외국
투자자들의 금 투자를 저해한 요인으 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 한데다가 달러화도 지난해 9월에 비해 10%가량 약세를 보이면서 금에 대한 수요가 확산했다는 설명이다.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정책을 중단하고, 금리 인하로 돌아설 경우 금 값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것도 금값 상승에 긍정적인 요 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헤지펀드를 비롯해 투기적 성향의 투자자들이 최
근 금 선물시장에 몰려든 것으로 나타 났다.
금 이외에 은과 백금 등 귀금속 가 격도 함께 올랐다. 은의 경우 최근 3개 월간 25%, 백금은 15% 상승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금값이 역대 최고치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변수도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짐 스틸 HSBC 귀금속 분야 수석 애 널리스트는 향후 연준이 속도 조절에 나서더라도 금리 인하를 단행하지 않 는다면 금 투자자들이 실망할 것이라 면서 “금 투자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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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상담
美 휘발유 가격 상승 중…콜로라도 특히 심해
일반적으로 악천후나 추운 시기에는 미국인들이
이동을 자제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휘발유 가격이 낮아
진다. 하지만 올 1월 휘발유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AAA에 따르면 일반 휘발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30일 월요일 기준 갤런당 $3.50이다. 콜로라도의 경
우 갤런당 $3.83으로, 한 달 전 $2.86보다 무려 $1이나
올랐다. 콜로라도의 휘발유 가격은 보통 미국 평균보
다 아래에 있었지만, 현재는 평균보다 높고 상승 폭은
미국 전체에서 가장 크다.
이처럼 가격이 급등하는 이유는 공급에 문제가 있 기 때문이다. 콜로라도의 경우 주내 유일한 정유소인 썬코어(Suncor) 정유소에 화재가 발생해 장비 손상으 로 가동을 중단했다.
비스포크(Bespoke)에 따르면 작년 말 미국 대부분 지역은 극심한 한파 영향을 받아 몇몇 정유소가 정전 으로 가동을 멈춘 곳이 여럿 있어 현재 약 86%만 가 동 중이라고 전했다.
유가 상승도 한몫을 하고 있다. 작년 12월 9일 배럴 당 $71.02로 폭락한 이후 유가는 약 16% 상승해 지난 금요일에 약 $82.30에 도달했다. 이러한 증가는 중국
이 코로나19 정책을 완화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수
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1월 30일 미국 전국 소매 가격(출처:AAA
배럴당 100달러 이상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스 버디(GasBuddy) 역시 날씨가 풀리는 3월이 되면 미국
의 평균 가스 가격은 4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을 내놨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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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1 unitedfidelity.com
미국 자동차 협회) 콜로라도 평균 휘발유 가격 일반 중급 프리미엄 디젤 현재 평균 $3.839 $4.184 $4.502 $4.747 어제 평균 $3.829 $4.177 $4.491 $4.745 일주일 전 평균 $3.656 $3.999 $4.292 $4.609 한달 전 평균 $2.864 $3.208 $3.490 $4.296 1년 전 평균 $3.299 $3.629 $3.917 $3.438 1월 30일 기준 콜로라도 휘발유 가격(출처:AAA)
콜로라도의 랜드마크이 자 세계적인 유적지로 유명 한 레드락 엔터네인먼트의
올해 2023 콘서트일정이 업
데이트 되어 공지되었다.
지난 약 75년 동안 수천
건의 콘서트와 이벤트를 주 최한 Red Rocks의 엔터테인
먼트 역사는 시대의 대중 문
화와 대중 음악을 그대로 반 영해왔다. 1900년대 초반부 터 1940년대까지의 오페라, 클래식, 실내악 공연이 사랑
을 받았는가 하면, 1960-70
년대는 로큰롤과 사이키델
릭 음악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2000년 들어서는 힙합
과 인디밴드, 랩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음
레드락, 2023년 콘서트 일정 발표
악의 성역없이 자유롭게 공
연되고 있다.
이번 레드락이 발표한
2023년 콘서트 일정에는 인
기 그룹 인디 록 밴드 '로드
후론(Lord Huron)', 랩퍼 '위
즈 칼리파(Wiz Khalifa)', 싱
어송 라이터 '그레고리 앨
런 이사코브(Gregory Allen
Isakov)' 등을 포함한 45개의
쇼가 업데이트 되었다.
이벤트 일정과 티켓구매는
웹싸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
며 콘서트 일정이 변경되거나
추가될 수 있으므로 선호하
는 공연이 있다면 최신 이벤
트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www.redrocksonline.com/ events <윤성희 기자>
로드 휴론 콘서트 포스터(출처 레드락 홈페이지 )
위즈 칼리파 콘서트 포스터(출처 레드락 홈페이지 )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4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 ▪ ▪ ▪ ▪ ▪ ▪ ▪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치료 진료과목 교통사고 치료 전문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chiro1health@gmail.com 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청소년을 위한 척추교정 프로그램
‘4천만명 생명줄’ 美콜로라도강 바닥… 연방·주정부 물절약 갈등
이달까지 자체 절약 방안 제시 못하면 연방정부가 강제제한 예고
가뭄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바 닥을 드러낸 미국 콜로라도강의 물 공급 해법을 놓고 주 정부와 연방정 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주 정부들이 이달 내로 자체적인 물 절약 방안을 내놓지 않는다면, 사 상 최초로 연방정부가 주 정부의 물 사용을 강제로 제한하는 조처를 발 동하게 된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 북미 지 역에서 4천만 명의 수자원 역할을 하 는 콜로라도강에 닥친 환경 변화와 이를 둘러싼 주 정부와 연방정부 간 고민을 보도했다.
콜로라도강은 캘리포니아와 애리 조나, 네바다, 콜로라도, 뉴멕시코, 유 타, 와이오밍 등 7개 주(州)에 수자원 을 공급한다.
미국 서남부에 전기를 공급하는
후버댐도 콜로라도강에 설치된 발전 시설이다.
미국에서 멕시코까지 2천330km
를 흐르는 이 강의 수자원을 공평하
게 사용하기 위해 지난 1922년 물 사
용에 대한 협정을 맺고 각 주가 사용
할 수 있는 물의 총량을 제한했다.
이후 멕시코의 수자원 사용을 보
장하는 내용이 추가된 이 협정에 따
르면 매년 각 주가 사용할 수 있는 물
의 총량은 1천750만 에이커 피트(1에 이커 피트=123만L)다.
문제는 콜로라도강의 수량이 매
년 1천500만 에이커 피트에 불과하
기 때문에 각 주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과다한 수요로 수위가 낮아지고
있던 콜로라도강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계속되면서 바닥을 드
러낼 정도가 됐다.
지난해 여름 후버댐에 물을 공급
하는 인공호수 레이크 미드의 수위
는 역대 최저인 1천40피트(약 316m)
까지 내려갔다.
만약 수위가 950피트(약 289m)
까지, 즉 지난 여름보다 90피트(약 27m)만 추가로 하락한다면 후버댐
의 발전 자체가 중단될 수 있는 상 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연방정부 내 무부 산하 간척국(BOR)은 각 주 정 부에 60일 이내에 자체적으로 물 사
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물 사용을 줄여 강의 수위 를 높이겠다는 취지였지만, 주 정부 들은 자체적인 조치를 마련하지 못 했다. 수자원 절약 필요성에 대해선
모두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물 사
용을 대폭 감축하는 것은 불가능하
다는 것이다.
또한 일정 부분 물 사용량을 줄이 더라도, 인근 주는 더 많이 사용을 줄 여야 한다는 조건을 내건 주도 있었 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BOR은 이
달 말을 새로운 시한으로 정하고 재
차 자체적인 해결책 제시를 압박했 다.
콜로라도강에서 가장 많은 물을 사용하는 캘리포니아의 경우 현재 물 사용량에서 20%를 감축하겠다고 제안한 상태다.
그러나 캘리포니아는 연방정부가
그 이상 물 사용을 제한한다면 소송 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토미 보드로 내무부 부장관은 콜
로라도강의 물 사용 감축 방안에 대
해 “각 주 입장에서 공정하면서도, 공
공보건과 안전에 미칠 영향을 감안
2023
$245
No. 1059 l Thursday, January 5,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3
해
<연합뉴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급감한 레이크 미드의 수위 (사진 연합뉴스)
2023년 1월 28일 ‒ 5월 6일(15주) 매주�토요일�오전 9시 30분-12시 30분 (간식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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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덴버 할렐루야 교회 Iliff Ave Chambers Rd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2023 봄학기 개강안내 및 학생모집 덴버 할렐루야 한국학교
만3세부터 ‒ 성인까지
수업기간: 수업시간: 모집대상: 등록비: 문의:
지금 열리는 덴버의 이색 전시회 두 곳
가든 앤 홈 쇼(Colorado Garden & Home Show)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9일간의 화려한 이벤트로 조경, 원예 및 주택 개조에 대한 최신 아이디어와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 에이커가 넘는 전문적으로 조경된 정원을 만들기위해 수천송이의 꽃을 준비 하고 25개 주와 캐나다에서 온 500개 이상의 회사가 참여했다. 원예 전문가 및 주택 개선 전문가를 통해 가정이나 사무실의 정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윤성희 기자>
・전시일정: 2023년 2월 4일 - 2월 12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단 일요일 은 오후 5시까지)
・요금: 성인 $12, 시니어 $10, 모든 연령대 입장 가능
・장소: 700 14th Street, Denver, CO 80202
・티켓예매:www.axs.com/events/460401/colorado-garden-home-show-tickets
멜라니
아크릴(좌)과 동(우)로 만든 그녀의 작품 (출처 멜라니 야지 인스타그램 )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작품을 표현하 고 폴리크롬 알루미늄 조각으로 에디션했 다.(출처 멜라니 야지 인스타그램 )
동물, 식물, 지형도 및 여성 인물을 특징으로 하는 도상학을 여러 겹의 판 화, 그림, 조각으로 자연을 표현하는 현대 미술가. 현재 콜로라도에 거주하고
있지만 애리조나 북동부에서 Salt Water 및 Bitter Water Diné(나바호) 씨족 의 가족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어린 시절 지역 원주민의 경험을 바탕으 로 경험했던 친구, 가족, 동물, 풍경의 얽힌 관계를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인 현대적인 작품으로 삶을 표현했다.
그녀는 현재 뉴멕시코 주 산타페에 있는 글렌 그린 갤러리의 대표이자, 볼 더 대학교의 예술학 교수이자 판화 책임자이다.
・전시일정:2023년 1월 29일 – 5월 29일 (오전 9시 ~ 오후 4시
・장소: 1007 York Street, Denver, CO 80206 (720)865-3500. 덴버
보내닉 가든 내 시내 요크 스트리트
・요금: 회원 무료, 성인 $15, 시니어/재향군인 $11.50, 어린이(3-15)
$11, 2세 이하 무료. 모든 연령대 입장 가능
・티켓예매:www.botanicgardens.org/exhibits/melanie-yazzie-peace-walking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5 김은주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김명혜)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2023
야지(Melanie Yazzie)의 'Peace Walking'
개를 타다. 인간과 썰매견 이야기
사람들은 북유럽이나 알래스카하면 경이로운 빙
하와 자연경관을 떠올린다. 그 중 ‘개썰매’는 꽤 매력
적인 관광상품으로 유명한듯 하다. 인터넷으로 검색
만 해봐도 수많은 개썰매 후기와 스릴넘치는 경험
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곳 콜로라도도 겨울이
길고 눈이 내리는 곳이라 그런지 개썰매 투어가 유
명하다. 브레켄릿지, 듀랑고, 윈터파크, 파고사 스프
링스 등의 겨울산이 유명한 지역에 대략 15곳이 현
재 운영중이라고 한다. 필자 역시도 한 번 쯤은 설원
위에서 펼쳐 보는 인간과 동물의 특별한 경험을 하 고픈 로망이 있었다. 그래서 지난 겨울 아이들 방학
기간에 개썰매를 테마로 가족여행을 계획했다. 그러
던 즈음 어느날, 신문사 사무실로 동물 학대가 이루 어지는 개썰매 현장에 대한 기사제보가 날아왔다.
기사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콜로라도 개썰 매 투어 관련업체들이 썰매견들을 학대, 살해해 동 물학대로 여러번 기소되었으며, 심지어 미국으로 입 양된 진돗개로 보이는 개가 학대당하는 정황도 포 착되었다고 한다. 제보된 기사를 읽고 난 후, 개썰 매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 다. 개썰매를 단순히 ‘익스트림 스포츠’로만 여겼던
안일한 생각은 인간과 개의 관점에서 좀 더 깊이 있
게 고찰하게 되었고, 인간이 동물보다 우월한 존재
가 아닌 공생의 관계로 충분히 고려해 볼 문제라고 생각했다.
계획하던 개썰매 투어를 미뤄두고 어떻게 개썰매
가 시작되었는지, 현재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썰매견들의 동물 학대는 어떻게 행해졌는지,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 자료를 조사하고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사람마다 생각과
관점이 달라 지극히 주관적인 글일 수 있으므로 읽 는 이들에게 오해의 소지가 없길 바란다.
개썰매는 자동차산업이 발달하기 이전, 북미와 유럽의 극한지방에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운송수 단으로 이용한 것이 시초였다고 한다. 그러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디프테리아라’는 치명적인 전염병이 이 지역에 발생하였다. 이 때 정의로운 20명의 머셔 (mushers.썰매운전자)와 170마리의 썰매견들이 127 시간 동안 674마일(1,085km)을 달려 전염병을 방지 할 혈청을 운반했다. 목숨을 담보로 자원한 이들은 섭씨 영하 47도, 체감온도 영하 57도의 혹독한 날씨 속에서 맹렬한 눈보라를 뚫고 북극의 설원을 이어달
리기 식으로 헤쳐 나갔다. 그들은 25일은 족히 걸렸
을 거리를 5일 8시간이라는 초인적인 기록으로 주파
하여 3만 개의 약품을 놈(Nome)까지 운반해 더 이상
의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늘날 ‘최후의 위대한 레이스’란 부제가 붙은 아 이디타로드 트레일(Iditarod Trail)은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머셔들과 썰매견들을 기념하는 지역 축제이자 전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알래스카의 아이디타로드 트레일(Iditarod Trail) 개썰매 경주에서 관중석이 머셔들을 환호하고 있다. 달리는 운명을 타고난 썰매견들은 대부분 늑대 와 교배종으로 알래스카 허스키 또는 시베리안 허 스키라고 불린다. 그 외에도 말라뮤트, 하운드, 세터, 스패니얼, 저먼 셰퍼드등이 썰매견 품종으로 알려 져 있다. 썰매견들은 이 혹독한 경주에서 승리를 위 해 빠른 속도, 강인한 발, 지구력, 좋은 태도, 가장 중 요한 달리기 욕구를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받고, 그 중 힘과 체력이 가장 좋은 썰매견이 맨 앞줄에서 리 더를 맡았다.
그러나 아무리 혹한과 불규칙한 위험성을 대비 해 충분히 훈련을 받았더라도 경주 중에 최대 절반 의 개들은 너무 아프거나, 다쳤거나, 지쳐서 계속할
수 없기 때문에 경주를 끝내지 못한다고 한다. 최근 몇 년 동안의 사례만 보아도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2015년에는 경주견 Stiffy와 Wyatt가 둘 다 트레일에 서 사망했고 Stuart는 썰매 줄이 풀려 차에 치여 사 망했다. 2016년, Nash는 경주 중 설상차에 치여 사망 했고, 2020년에도 많은 썰매견들이 구토와 동상에 걸리거나 탈진, 부상이 심해 무리에서 제외되었다.
이 대회의 주최측은 사망한 썰매견의 공식적인 집 계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 으나 지금까지 아이디타로드 트레일 경주로 사망한 썰매견의 수는 비공식적인 집계로 약 150여 마리에 달한다고 동물 보호단체에서 주장하고 있다. 사망원 인은 사고사를 제외하고 척추 부상, 흡인성 폐렴, 심 장 마비, 질식, 저체온 등으로 알려져 있다.
전 아이디타로드 트레일 우승자 랜스 맥키(Lance Mackey)가 운영하는 사육장에 있는 개 사진. 2015년에 맥키의 썰매갠 중 두 마리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출처 PeTA. 동 물보호단체)
이런 전설적인 이야기를 토대로 시작된 아이디 타로드 트레일(Iditarod Trail) 개썰매 경주는 1973 년 시작되어 올해로 벌써 50주년을 맞이하는 지역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3월 초에 경기가 열리며, 혈청 운반로였던 알래스카주 앵커리지(Anchorage)에서 알래스카주 놈(Nome)까지 1,100마일 (1,790km)이 넘는 거리를 달린다. 머셔는 12-16마리 의 썰매견을 이끌고 정해진 코스를 따라 통상적으
로 8~15일 걸리는 거리를 완주해야 한다. 이들은 대 장정 동안 툰드라와 설원에서 새우 잠을 자며, 눈보 라와 살을 에는 체감온도 -100°F(-73°C)를 버틴다.
대회 주최측은 “썰매견들은 외부의 물리나 강압 에 의하지 않고 본능으로 달린다. 그러나 경주에 적 응하지 못하거나 부상으로 속도가 느려진 개들을 쉼 터에 남겨두고 대회를 계속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 이며, 남겨진 개들은 쉼터에서 돌봄을 받은 뒤 앵커 리지로 공수된다. 이들은 경주전에 사전 건강 테스 트를 마치고, 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하여 건강에 이 상이 없음을 확인한다. 또 경주시 회복을 위해 코스 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므로 큰 부상없이 경기를 마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추최측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비판 은 끊이질 않았다. 동물학대에 대한 정황도 속속이 들어났다. 아이디타로드 이사회는 2007년 전 우승자 였던 레미 브룩스(Ramy Brooks)가 썰매개를 학대한 혐의로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고, 2019년에 완료된 2년간의 비밀 조사에 따르면 전 우승자 존 베 이커(John Baker)와 동료 케서린 케이쓰(Katherine Keith)가 운영하는 개 농장에서 끔찍한 학대와 방치 정황이 포착되었다.
동물 보호가들도 개썰매는 동물학대라며 상업적
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오피니언]
인 목적을 위해 개를 학대하는 일을 멈춰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썰매견들이 코스를 이탈하지 않
고 더 빠르게 달리도록 채찍으로 개를 때리는 일은
명백한 동물 학대이며, 사슬에 줄줄이 묶인 채 빠른
속도로 달리게 되면 줄이 엉킬 경우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
다. 또 사육장에서 체인에 개를 묶어 놓거나, 노화되
고 경쟁에 밀리는 썰매견들이 유지비 축소의 목적
으로 죽임을 당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관행들을 강
하게 비판하고 있다.
최근 경주에 참가하는 머셔들의 입장도 다소 회 의적이다. 이 경주에 참가하는 머셔는 평균 65명이
다. 2016년에는 85명이 참가했으나 2023년에는 34 명만이 참가등록을 마쳤다. 이것은 사상 최저치로
1973년 레이스의 첫 시작 팀 수와 일치한다. 참가자 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경제
적 이유가 가장 크다. 머셔들은 최종 썰매견들을 선 출하기 위해 통상 30-50마리를 훈련한다. 이들을 사 육하기 위해 주택과 개관리비, 운송비, 사료비, 수의 사 비용등을 충당해야 한다. 사료의 가격도 봉지당 30달러였던 최고급 사료가 팬데믹이후 65-85달러 로 인상되었고 최근 물가인상으로 인해 연간 75,000 달러의 지출이 예상된다.
그러나 대회상금이 비용을 충당하기엔 턱없이 모 자라다. 2022년 경우, 레이스의 총 상금은 $500,000 로 순위별로 비율을 조정해 상금을 지급했다. 1위는
약 $51,000, 2위는 약 $43,000, 3위는 약 약 $40,000… 거기에 대회 참가비용 4,000달러도 지불해야 한다. 그마저도 곧 8,000달러로 인상 예정이다. 어찌보면 사육사 입장에서는 빚을 지는게 뻔한 일이고, 우승 을 하더라도 빚을 갚고 나면 남는게 없으니 대회 참 가에 회의적일 수 밖에 없다.
이렇게 개썰매 경주의 참가자수가 줄어들고 기 존 완주자나 챔피언들이 더 이상 경주에 참가하지 않는 등 이 경기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자, 2017 년 웰스 파고(Wells Fargo) 은행은 더 이상의 후원 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0년에는 여러 주요 기업이 동물 권리 국제 단체(PETA,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의 압력을 받고 레 이스 후원을 철회했다. 2021년 미국의 석유 회사 엑 슨 모빌(Exxon Mobil)도 행사 이후 재정 지원을 중 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많은 비판적 견해와 사그러드는 관심속에서 과 연 이 대회가 과거의 명성처럼 80개의 팀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
그 해답을 구하려면 우리의 생각은 춥고 척박한 북쪽 지역에서 사람의 생존을 위해 개의 도움을 받 았던 그 때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체 수단 과 기술이 없던 그 시절에 인류는 개와 유대관계를 맺으며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택했었다. 그 역 사를 계승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구상의 아이템 으로 개가 이용되어야 한다면 긍정적인 방향에서 용
인 할 수도 있겠다.(동물 복지에 대해 충분한 인식이 전제된 경우에만 말이다.) 만일 산업화와 자본주의 에 의해 개를 학대한 사례가 급증하고, 개썰매에 이 용될 썰매견들에 대해 심사숙고한 절차와 준비의 흔 적이 없다면, 이 사업은 지역전통 계승이 아닌 동물 학대 수준 그 이상 이하도 아닐 것이다.
문득 영화 ‘토고'(Togo,2019)가 떠오른다. 이 영화 는 실화를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의 공생 관계를 묵 직히 그려냈다. 주인공인 썰매견 ‘토고’와 머셔 ‘레너 드 세팔라’는 알래스카에 전염병이 퍼져 혈청을 구 하러 긴 여정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자연의 무서움 과 두려움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여러 번의 죽을 고 비 앞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절대 서로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 결과 도무지 해낼 수 없을 것 같은 혈청을 구해 전염병에 걸린 아이들을 돕게 된다.
천방지축 눈에서 뛰어 놀기 좋아했던 토고는 더 나이가 들자 썰매견을 그만 두고 강아지들의 아빠개 가 되어 평범하고 행복한 생활속에 14살로 생을 마 감한다. “희생”을 강요했던 인간에게 “언제나 헌신”
으로 대했던 토고가 마지막까지 인간에게 바라는 것 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아마도 반려인과 죽을때 까지 함께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쪽이 다른 한쪽을 착취하는 방식으로는 결코 지 속 가능한 삶을 살 수 없다.인간에 대한 개의 헌신은 다시 그들을 사랑하는 보살핌으로 보답되어야 함을 강조해 본다. <윤성희 기자>
No. 1060 l Thursday, January 1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7
보통 산을 오르는 방식에는 크게 수평, 사선, 수직 으로 이동하는데 기울기가 가팔라질수록 일반인이
아닌 전문 산악인의 영역이다.
하지만 일반인도 아드레날린을 뿜으며 가파른 암
벽을 오르는 게 가능한 비아 페라타(via ferrata)가 있 다. 이탈리아어로 ‘쇠로 만든 길’을 뜻하는 비아 페라
타는 기존의 암벽 등반(클라이밍)과 다르게 전문 등
반가가 아닌 일반인도 가파른 암벽을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하는 등산로나 등반기술이다.
19세기부터 암벽등반을 위해 고안된 보조장치는
산악지역의 험한 절벽을 오르는 데 이용되었고 오늘
날까지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곳이 많다. 1차 세계
대전 중에는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의 격전지였던
돌로미테 지역에서 군인들이 암벽에 포대나 저격용
굴을 파기 위해 비아 페라타를 이용했다.
산악 레저스포츠로 변모한 비아 페라타는 한국인
에게는 생소하지만, 유럽이나 중국, 미국에서는 큰 인
기를 누리고 있다. 유럽은 알프스를 중심으로 1,000
여 개 이상의 루트가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에 퍼져 있다. 미국에서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비롯해 유타, 웨스트 버지니아, 애리조나, 켄터키, 테네시 등에서 경험할 수 있고, 콜로라도에는 북미에서 가장 많은
비아 페라타 트레일이 있다.
비아 페라타는 1시간도 안 걸리는 짧은 루트부터
고도의 암벽 등반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경로가 존
즐기는 암벽등반
페라타!
[콜로라도의 인기 비아 페라타 지역]
▲아이다호스프링스 마운트 에반스의 비아 페라타
Via Ferrata at Mount Evans in Idaho Springs
웹사이트: coloradoviaferrata.com/
▲부에나 비스타의 화강암 비아 페라타
Granite Via Ferrata in Buena Vista
웹사이트: coloradoviaferrata.com/
▲캐논시티의 로얄고지 비아 페라타
Via Ferrata at the Royal Gorge in Cañon City
웹사이트: royalgorgebridge.com/
▲에스테스 파크 비아 페라타
Estes Park Via Ferrata
재한다.
비아 페라타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몇 가지 필 수 등반 장비를 착용해야 하는데 안전벨트, 헬멧, 장 갑, 등산화, 전용 확보줄 그리고 카라비너(잠금장치) 등 이다. 일반적으로 바위에 고정된 강철 케이블과 철심 사다리를 통해 오르는데 이때 몸에 걸친 안전장 치를 이용해 등반용 고리 두 개를 굵은 와이어에 번 갈아 끼워가면서 이동한다.
콜로라도의 비아 페라타 코스는 텔루라이드(Telluride Via Ferrata)를 제외하고 대부분 가이드를 동반
해야 한다. 쉬운 코스는 성인을 동반한 10~12세 이상 이면 즐길 수 있으며 요금은 코스 상태와 소요 시간 에 따라 1인당 100불부터 다양하게 책정되어 있다.
웹사이트: kmacguides.com/
▲마니토우 스프링스 바람의 동굴 비아 페라타
Cave of the Winds Via Ferrata in Manitou Springs
웹사이트: caveofthewinds.com/
▲텔루라이드 비아 페라타
Telluride Via Ferrata
웹사이트: telluride.com/
▲우레이 비아 페라타
Ouray Via Ferrata
웹사이트: ourayviaferrata.org/
▲ 살리다 캡틴 짚라인의 비아 페라타
Via Ferrata at Captain Zipline in Salida
웹사이트: captainzipline.com/ <이현진 기자>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9
일반인도
비아
콜로라도 비아 페라타를 이용해 암벽을 등반하는 사람들
5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최신 레이저기기 도입! IPL / 레이저 / 보톡스 영구제모 / 뱃살제거 메디컬�마이크로�니들링 울쎄라 탈모치료 Mon-Sat 10am-6pm 헤어와�스킨케어를�영스�헤어비스에서! Sunday Closed
美 동성애자 헌혈 제한 사라질 듯
FDA 새 지침 공개…여론 수렴 후 규정 변경 계획
1980년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
결핍증) 위기 당시 미국에 도입됐던 동
성·양성애자에 대한 차별적인 헌혈 제
한 규정이 사라질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헌혈 희망자가 사
전에 제출하는 설문지에서 동성·양성
애자에 대한 별도의 질문을 삭제하는
내용의 새로운 지침을 공개했다고 보 도했다.
현재 미국에서 동성·양성애자가 헌
혈을 하려면 ‘지난 3개월간 새로운 파
트너와 항문성교를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답을 해야 한다. 이 질문 내용에 해당할 경우 헌혈이 금지된다.
미국은 헌혈을 통한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전염을 막기 위해 1980 년대에 동성·양성애자의 헌혈을 전면 금지했다.
그러나 2015년 FDA는 헌혈 직전 1 년간 성관계를 하지 않은 동성·양성애
자에 대해 제한적으로 헌혈을 허용하
도록 규정을 수정했고, 최근 기간이 3 개월로 단축됐다.
FDA는 향후 60일간 새 지침에 대한
여론을 수렴한 뒤 최종적으로 헌혈 제
한 규정을 변경할 예정이다.
환자 권익단체인 HIV+간염정책연
구소의 칼 슈미드 대표는 “동성애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차별의 시대에 마침 표가 찍힌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결정 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동성·양성애자에 대한 헌혈 제 한이 사라지더라도 HIV 보균자나 약 물 사용자 등은 앞으로도 헌혈이 금지 된다.
또한 헌혈 센터는 모든 혈액에 대해 HIV나 다른 바이러스가 검출되는지 확 인해야 한다.
한편 캐나다와 영국은 미국에 앞서 동성·양성애자에 대한 헌혈 제한 규정 을 폐지했다. <연합뉴스>
“北 해커 TA444,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 시도”
북한 해커 조직이 가상화폐 탈취
를 위해 ‘구인 제안’과 ‘연봉 조정’ 등
의 이메일을 보내는 등 새로운 수법
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25일 제
기됐다.
미국 정보기술(IT) 보안업체인
프루프포인트는 최근 펴낸 보고서
에서 북한 해커들이 ‘스타트업 정
신'(startup mentality)을 보여주고 있
다며 가상화폐 해킹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TA444’라는 북한 해커
조직에 주목했다. TA444는 북한의
해킹 조직으로 잘 알려진 APT38, ‘라 자루스’와 같이 북한 정권과 연계된 조직이다.
이 조직이 다른 해킹 그룹과 같이 북한의 수익 창출 임무를 맡으면서
2017년부터는 가상화폐 해킹을 겨냥
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
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과 캐나다의 금융, 교육, 정부, 의료 분야를 겨냥한 대규모 피싱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루프포인트에 따르면 이 조직 은 이용자의 비밀번호와 로그인 정 보를 얻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방법 을 사용했다.
이 이메일에는 ‘관리자'(Admin)
라는 용어와 대상이 된 도메인 이름 이 사용됐지만, 메일 주소(admin@ sharedrive.ink) 등은 동일했다. 이 이 메일을 클릭하면 이용자는 개인 정 보를 수집하는 페이지로 유인됐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 TA444는 2021년 4억 달러에 가까운 규모의 가상화폐 자산을 탈 취했고, 지난해에는 10억 달러 이상 을 모았다고 보고서는 추정했다. <연합뉴스>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1
‘구인 제안·연봉 조정’ 이메일 주의
IMF 수석이코노미스트 “세계 인플레와의 싸움, 끝나려면 멀었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사진 연합뉴스)
피에르 올리비에르 고린차스 국제통 화기금(IM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년 만에 세계 경제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 한 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여전히 전 세계 정책당국자들의 큰 과제라고 지 적했다.
고린차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31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아직 멀었다"
며 "다만 현재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 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직전에 올해 세계 경제성 장률을 2.9%로 전망하는 내용의 IMF 4 분기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치보다 0.2%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고린차스는 올해 성장률이 과거 20년 평균보다 낮고, 인플레이션도 이제 겨우 정점을 벗어나기 시작한데다 근원물가
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어려운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지난해 전 세계 소비자물가지 수(CPI) 상승세가 정점을 지난 것으로 추 정했다.
또 전 세계 국가의 84% 정도에서 올해 CPI 상승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지겠지만, 2024년까지 소비자물가와 근원소비자물
가 모두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보 다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신흥·개발도상국은 성장률
이 올해 4%, 내년에 4.2%로 선진국보다
3배 정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 상했다.
특히 지난해 3% 성장에 그쳤던 중국 은 올해 5%, 내년에 4.3%의 성장률을 보
이고, 인도는 이번 회계연도에 6.8%, 내년
과 내후년에 각각 6.1%와 6.8%의 높은 성
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연합뉴스>
5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3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음렼 새해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남해 해안도로
를 보면서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신령한
은총을 사모해 봅니다.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
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을 다
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주께서 우리 를 아주 버리셨사오며 우리에게 진노하심이 특심 하시니이다”(애가 5:21-11)
[1] 전적 부패하고 무능력한 인간의 실상을 폭 로합니다.
예레미야는 사람의 전적 부패성과 무능력을 증 거했읍니다. 예레미야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라고 선포했습니다.
예레미야 13:23,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 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라고 말씀 했습니다.
사람의 전적 부패성과 무능력, 구원의 전적 은 혜성은 신약 시대에 사도바울을 통하여 밝히 증 거되었읍니다.
로마서 8:7-8,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
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로마서 9:18,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 시느니라.” 하셨습니다.
인간은 원죄와 자범죄로 인하여 전적으로 타락
하고 무능하여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성
경은 아담 안의 모든 인간이 출생 때부터 죄 중에 거하였고(시 51:5) 또한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 이 항상 악할 뿐(창 6:5)이라고 성경은 밝히고 있 습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죽은 자요(롬 5:12) 마귀의
올무에 사로잡힌 자요(딤후 2:26)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소경과 귀머거리요(막 4:11), 깨닫지도 분
별할 수도 없는 상태(고정 2:14)에 처해 있다고 말 씀하고 있읍니다.
따라서 욥기 14:4에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서 낼 수 있으리이까"라고 질문한 후 그 대답은 "하나도 없나이다"였다.
레위기 13장 23절 에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 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라고 질문한 후 그 대
답도 역시 "할 수 없다"이다.
타락한 인간은 죽어 무덤 속에 장사된 나사로의 시체와 같이 손발이 꽁꽁 묶여있고 생명의 호흡이 멎어버린 상태에 있기에 바울은 타락한 인간을 " 허물과 죄로 죽었던"(엡 2:1)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살릴 수 없습니 다. 인간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올 수 밖 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직 은혜로만 우리 구원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개혁자들은 “오직 은혜로”라는 성경적
구원의 핵심적 진리를 선언하였다. 칼빈은 “구원
을 전적으로 값없는 은혜에 의한 하나님의 선택
의 결과로 생각해야만 한다”(주석, 이사야 49:7)고
주장하였읍니다.
또한 그는 로마교가 하나님의 은혜에 인간의 자 유의지를 혼합하려는 것은 사실상 은혜를 폐기하 고 참된 구원을 훼손하는 것일 뿐이며, “마치 사람 이 포도주에 진흙투성이 쓴 물을 타는 것과 똑같 다”(기독교강요 2.5.15)고 비판하였읍니다.
영혼이 안식하는 중간상태에 거하는 곳을 성경 은 “하늘” 혹은 “낙원”이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새 하늘과 새 땅”은 우리 주님께서 재림 하시는 그날, 곧 “심판과 멸망의 날”, 곧 “주의 날” 에 새롭게 창조될 세상 “새 예루살렘”을 말합니
다(사 65:17; 사 66:22; 벧후 3:7-13; 계 21:1-5).
이곳이 바로 믿는 자가 부활의 몸을 가지고 들어 가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될 곳을 말합
[2] 구원이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다 사 실을 밝힙니다.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
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라는 기도는 사람이 전적으로 부패하고 무능력해져 있음과 구 원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는 예레미 야의 핵심 진리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오직 은혜’란 우리의 믿음과 구원을 포함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하나 님께서 은혜의 하나님이심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 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 부하시도다”(시 103:8).
우리의 구원도 은혜로 얻게 되었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에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 으니”(엡 2:8). 그러므로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 의 은혜이기”(고전 15:10) 때문에 우리는 아무것 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중세 로마교회는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행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다시 말하면, “하늘” 혹은 “낙원”은 죽은 자의 영 혼이 부활 전까지 안식하는 곳이며, “새 하늘과 새 땅” 혹은 “새 예루살렘”은 심판 이후 구원을 얻은 자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될 영원한 나 라입니다. 주의 날을 사모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다음호에 계속>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5
은혜 베푸시기를 거절하 지 않으신다”는 말로 구원의 완성을 위한 인간의 선행을 힘써 격려하였읍니다. 그러나
주여,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1)
칼럼 - 216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소서, 옛적 같게 하옵소서
[정준모 목사의 생명샘
선 물
직업이 갤러리 큐레이터 인 딸 아이가 내 그림이 좋다고 자기를 위해 한 점 그려줄 수 있냐는 부탁에 흔쾌히 신나서 이 그림을 그렸다.
딸을 위해 무엇을 그려 줄까 고민하다 불현듯 오 래 전 크리스마스 때 작은 캔버스 2개를 연결해 gift 라고 써놓고는 뭘 해야 할지 몰랐던 캔버스가 떠올랐 다. 창고에서 찾아내어 먼지를 털어내고 마당에 무리
지어 핀 데이지 중에서 가장 환한 꽃으로 딸 아이를 떠올리며 그렸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배경에 gift 라 는 알파벳이 희미하지만 도드라지게 보일것이다. 자 연과 세상은 인간에게 투쟁의 장이기도 하지만 창조 주가 우리 모두에게 맘껏 펼치라고 주신 우리들을 위 한 선물(Gift) 이다.
알파벳 G는 GOD 을 나타내며I는 꽃으로 표현된 딸 아이 자신 혹은 우리들 각자 자신을 말한다. 세상에서 자신을 아름답게 피워 내라는 창조주의 명령 이기도
하고 엄마로서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F 는 Friend ,T 는 Truth, 딸 아이에게 주고 싶은 내가 중 요하게 생각 하는 단어들 인데 좋은 건 다 주고 싶은
Acrylic+ Tempera , 14in 22in. 작가 Elle Hong Sung
엄마 마음 이랄까.
작은 캔버스를 2개 붙여 그린 이유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와 공존, 지경을 넓히는 의미도 있고 아직 혼자인 딸에게 적합한 배우자를 만나게 해달라는 엄 마로서의 바램이기도 하다.
꽃이 알파벳 i인걸 단번에 알아봐 준 센스 있는 지 인이 있어 그림 그릴 맛이 난다.
백 홍 자
• 아티스트
• 개인전 2회
• 단체전 다수
• 이화여대 미술대학 조소학과 졸업
몇 주 동안 덴버에 눈이 녹지 않고 있다. 한인 골퍼 김 씨는 작년까지만 해도 겨울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날들이 며칠 있었는데 올해는 아예 골프채를 잡아 보지 못한다고 한다.
덴버는 12월 1일부터 2월 말까지 겨울철에 평균 적으로 화씨 60도로 올라가는 날이 13일이나 된다. 주 단위로 계산하면 일주일에 한 번은 60도에 이른 다는 의미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폭설이 내려도 며 칠만 지나면 기온이 올라 눈이 녹고 김 씨는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2023년 1월은 공식적으로 60도를 기록한 날이 하루도 없다. 최근 60도대를 기록한 날은 12월
27일이었으며, 1월 14일 덴버 프런트 레인지 일부 지역에서 60도를 기록했지만, 덴버 국제공항의 공 식 측정온도는 59도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덴버 메트로 대부분 지역에서 잔디는 눈과 얼음산에 묻혀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2006년 12월 21일부터 2007년 2월 18일까지 60일 동안 덴버에 2인치 이상의 눈이 덮여 있던 기록이 있어 오랜만에 특이한 1월을 겪고 있다.
보통 덴버는 폭설이 내린 후 화창한 날씨가 돌아
오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눈은 물체
가 빛을 받았을 때 반사하는 정도인 알베도(Albedo)가 높아 태양 에너지의 약 90%를 반사하는데 메
트로 덴버에 많은 부분을 하얀 눈이 덮고 있어 녹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밀도가 높은 스노팩 눈은 얼음이 녹는 온도인 32 도를 넘어 40도까지 올라도 잘 녹지 않는다. 영향을 미치려면 덴버 지역의 기온이 적어도 40도 이상 올 라 50도에 가까워져야 한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이번 주 일요일 밤 최저기
온이 화씨 -4도까지 내려가고 점차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50도에 이르는 날이 없어 2월
초에도 얼어붙은 눈은 덴버 메트로 지역에 계속 남 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진 기자>
5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백홍자의 문화산책
눈이 녹지 않는 특이한 1월을 겪고 있는 덴버
‘아시안 푸드 위크(Asian Food Week)’ 개막
콜로라도 내 아시아계 미국인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과 경제 활동
범위는 매우 넓지만 아직 많은 미국
인들은 아시안 음식이 생소하거나
어떻게 주문해야 할 지 난감해 새로
운 아시안 음식에 대한 도전을 망설
이곤 한다. 하지만 많은 아시안 경영
인들은 진취적인 마케팅과 좋은 퀄
리티, 참신한 메뉴들로 매해 새로운
콜로라도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 심
지어 한국 음식점들과 디저트 카페
가 즐비하기로 유명한 오로라 시를
벗어나 덴버 다운타운에서도 이제는
한국 음식점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는 콜로라도 주에서 개최되는 첫 아
시안 푸드 위크인 ‘마일 하이 아시 안 푸드 위크(Mile High Asian Food Week)’가 진행되는 기간이다. 이 행 사에 참여하는 콜로라도 참여 레스 토랑들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특별 할인가, 깜짝 비밀 메뉴, 특별 메뉴
등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다운타운 덴 버 뿐만 아니라 덴버 교외, 그리고 아 시안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오로라 시에서도 참가 레스토랑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콜로라도 비영리단체인 Asian Girls Ignite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 인 조안 리우(Joanne Liu)는 아시아
계 미국인 커뮤니티(AAPI, American Asian and Pacific Islander)의
번창과 화합을 도모하고 더 많은 콜
로라도인들에게 아시안 음식과 디
저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이 푸
드 위크를 주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많은 아시아 문화에서 음식
은 우리만의 사랑의 언어다. 우리의
음식은 가족을 상징하고, 보호와 애 정을 표현하는 우리의 방법이다. 콜
로라도 주에는 AAPI 출신 경영주들
이 미국인들에게 자신 있게 선보이
는 음식과 음료들이 아주 많다. 마
일 하이 아시안 푸드 위크는 이 성
장하는 문화를 홍보하고 아시안 푸
드의 유일무이한 장점들을 통해 축
제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
라고 말했다.
모든 레스토랑 및 사업장들의 아
시안 푸드 위크 등록은 무료이며 현
재까지 참여가 확정된 덴버 시 소재
레스토랑들로는 ‘메타 아시안 키친
(Meta Asian Kitchen)’, 베트남 쌀 국수집 ‘포 킹 라피도스(Pho King Rapidos)’, 아시안 음료 전문점 ‘티
스트리트(Tea Street)’, 중국식 만두
전문점 ‘유안 원텅(Yuan Wonton)’, 포케전문점 ‘포케웍스(Pokeworks)’
등이 있다. 오로라 시 소재 레스토랑
들로는 한국식 중식요리 전문점 ‘용 궁(YongGung Aurora)’, 아시안 아 이스크림 전문점 ‘밀크롤(Milkroll)’
등이 있다. 식당들뿐만 아니라 푸드
트럭과 팝업 트럭들도 참여할 수 있 으니 참고하면 좋다.
K팝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면 서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수많은 미 국인들은 H마트, M마트와 같은 한 국 식료품점과 기념품 매장, 음식점 들, 디저트 전문점, 카페 그리고 노
래방까지 다양한 한국식 문화에 관
심을 보이고 있는 시점이기에 많은 이들이 한국 레스토랑들의 참여 여 부 또한 궁금해하고 있다. 다가오는
2월 22일 수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
지 5일동안 진행되는 아시안 푸드 위 크 측은 현재 https://www.milehighafw.com/how-to-participate 를 통해 관심 있는 레스토랑
들의 참여 등록을 받고 있다. 축제 를 소개하는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인 https://www.milehighafw.com/ 를 방문하면 찾아 볼 수 있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https://www.instagram.com/ milehighafw/ 다. [조예원 기자]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7
다가오는 2월 말, 콜로라도의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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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일하느라, 아이들 돌보느라 다양한 이유로 운동을 미루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정말 짧고 간단한 전신 운동을 소개해 드립니다.
동작이 간단하고 반복되는 시퀀스라 기억하기 좋으니 처음엔 영상과 함께 따라하시다가 익숙해지시면 짬 날때마다 스스로 반복해보시길 바래요. 등과 척추가 바르게 펴지고 코어와 밸런스 감각이 좋아지면서 체중감량은 물론, 숨은 키를 찾는 효과를 동시에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여러 번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재미있게 나만의 요령을 터득할 수 있을 거예요. 매일 5분만 나의 건강을 위해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따라해볼까요?
오늘 배워볼 자세는 제 유튜브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에서 오분 순삭요가 챌린지 Day15 회를 보시면 따라하기 쉬울 거예요.
1. Pyramid Pose(피라미드 자세) – 햄스트링(뒷벅지) 스트레칭, 척추 교정
1단계 한다리를 앞으로 보내고 천천히 서혜부부터 접어 내려갑니다.
2단계 정수리를 사진처럼 앞으로 보내고 엉덩이를 뒤로 뺀 상태에서 허리를 길게 곧게 펴줍니다.
3단계 앞의 무릎은 살짝 접어도 좋으나 등이 굽지 않게 가슴을 앞으로 열고 종아리 스트레칭을 위 해 발꿈치는 바닥에서 뜨지 않게 지긋이 눌러주세요.
4 단계 상체가 바닥과 평행을 유지, 자세에서 머물거나 좀더 깊은 자극을 원하면 가슴을 앞벅지로 조금더 내려도 좋습니다.
TIP! 양쪽 다 해보면 두 다리의 유연성이 다른 걸 느낄 수 있을거예요. 좀더 타이트한
다리를 좀더 자주 오래 스트레칭 해주시면 좋습니다.
2. One Leg Balance (한다리로
서는 균형 자세) – 코어강화, 자세교정, 골반교정, 균형감각
1단계 사진과 같이 선자세에서 양손을 길게 천정으로 뻗어줍니다.
2단계 한발로 중심을 잡고 다른 무릎을 접어 올립니다. 이때 팔꿈치를 접어 가슴을 좀더 확장하며 등근육을 수축합니다.
3단계 날숨에 구부린 무릎을 펴 앞으로 길게 뻗고 팔은 중심을 향해 조여 모아줍니다.
4 단계 다시 처음 자세로 돌아와 반대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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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 스트레스해소, 우울증 개선의 효과
3. 꾸준한 개인 회원관리로 지속적으로 생활속 운동루틴을 이어가도록 지도
4. 모니터를 통한 실시간 ‘자세교정’ (1:1개인레슨과 그룹수업 모두 가능)
5. 첫 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개인의 목표와 NEED 전달, 수업에 대한 만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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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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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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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치�가든�놀이동산 Elitch Gardens
메트로폴리탄�대학 Metropolitan State University of Denver
Empower Field at Mile High
유니온역 Union Station
LODO
퍼포밍�아트�컴플렉스�공연장 Boettcher Concert Hall at Denver Performing Arts Complex
덴버�센트럴�마켓 The Denver Central Market
16가�스트리트�몰 16th Street Mall
콜로라도�컨벤션센터 The Colorado Convention Center
시빅센터�공원 Civic Center Park
W. Colfax Ave E. Colfax Ave
BB Q 치킨 BBQ Chicken
덴버�조폐국 Denver Mint
덴버시�의회 Denver City Council
콜로라도주�청사 Colorado State Capitol
덴버�미술관 Denver Art Museum
Koreatown- PARKER RD. AREA
H마트�오로라�본점
H-MART AURORA
영스�헤어 & 스킨케어
Young’s Hairbis & Skin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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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도는�관광객과�주민에게�덴버�관광�정보와 한인업소를�안내하기�위해�콜로라도�타임즈�그래픽팀에서 제작�하였습니다. 업소�추가·삭제를�원하시면�연락 부탁드립니다. 실제�지도와�차이가�발생할�수�있음으로 열람용으로�참조하시기�바랍니다.(T. 303.588.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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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신문사 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 덴버�아카데미 K2 김진국�회계사
콜로라도�타임즈 Colorado Times 리�마이어스�오코넬�법률사무소 Lee, Myers & O'Connell, L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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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70 25 25 285 85 285 6 470 470 121 0 5 10km(6.21mi) 셰필드�주립공원 Chatfield State Park 덴버�동물원 Denver Zoo 체리크릭�쇼핑센터 Cherry 덴버�대학교 University of Denver 덴버식물원�보테닉�가든 Denver Botanic 콜로라도�밀스�쇼핑몰 Colorado Mills Shopping mall H마트 킹스베이커리/다원떡집 Hmart Kings Bakery & Coffee Dawon Rice Cake 레드락�원형극장 Red Rocks Park and Amphitheatre 밴드미어�자동차�경주장 Bandimere Speedway Car racing track 쿠어스�맥주공장 Coors Brewing Co BB·Q 치킨 BBQ Chicken 애나임�생명보험 New York Life 본촌치킨 BonChon Chicken 크리에이트�건축 & 사인 Create construction & Sign E Hampden Arapahoe E Orchard S University Blvd Englewood Commerce Thornton Broomfield Littleton Highlands Ranch Lakewood Wheat Ridge Golden Westminster Arvada Denver S Colorado Blvd 덴버�다운타운 Downtown 25 25 볼아레나 프로농구 아이스하키�경기장 Ball Arena 어린이�박물관 Children's Museum of Denver at Marsico Campus 다운타운�수족관 Downtown Aquarium 스케이트�공원 Denver Skate Park 쿠어스필드 프로야구�경기장 Coors Field 마일하이�엠파워�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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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anic Gardens
콜로라도�덴버는�해수면으로부터 1마일(1,610m) 고도에 있는�도시로�마일�하이�시티(Mile High City)라고�불립니다.
연간 300일에�달하는�맑은�날씨로�인해�청명한�푸른�하늘을 즐기실�수�있습니다.
로키�마운틴�아스널�국립�야생동물�보호구역
그린밸리�랜치�골프�클럽
Green Valley Ranch Golf Club
Koreatown - HAVANA ST.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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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엠씨�아라파호�코로싱16 극장 AMC Arapahoe Crossing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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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3 225 70 83 88 30 83 Denver International Airport 덴버 국제 공항 덴버 관광지도 & 주요한인업체 오로라시청 Aurora City Hall 타운센터�오로라몰 Town Center at Aurora 버클리�공군기지 Buckley Air Force Base 체릭크릭�주립공원 Cherry Creek State Park 효병원 Shao Acupuncture 수키야�일본라면 Sukiya Ramen 켈리킴�부동산 REMAX MASTERS 헬렌리�부동산 BROKERS GUILD 신라 식당 이민전문�로펌 RL Immigration PC 크리스송�종합보험
미래간판 킴스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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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 Mountain Arsenal National Wildlife Refuge
The Medical Center of Aurora
Childr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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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contribution by U.S. Secretary of Defense Lloyd Austin
ThefollowingisthefulltextofaspecialcontributionbyU.S.Secretaryof DefenseLloydJ.AustinIII.Hemade theexclusivecontributiontoYonhap NewsAgencyonTuesdaybeforehis scheduled talks with South Korean Defense Minister Lee Jong-sup inSeoulwithafocusonbolstering deterrence against North Korean threats. (Yonhap)
The Alliance Stands Ready By 28th U.S. Secretary of Defense Lloyd J. Austin III
Earlier this month, 800 American and South Korean soldiers came together for a joint exercise that paved important new ground. The Republic of Korea (ROK) saw its elite new "TIGER" brigade make its debut exercising alongside U.S. forces. And on the American side, a U.S. Army Stryker Brigade Combat Team – a highly mobile, capable, and survivable unit with streamlined logistics requirements – practiced in the field in Korea for the firs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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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innovative and path-breaking exer-
cise was just the latest reminder that for seven decades, the U.S. and ROK armed forces have worked shoulder-to-shoulder to adapt to a changing world, to ensure our alliance remains one of the most capable in history, and to bolster peace and security on the Korean Peninsula and in the wider Indo-Pacific.
This week, I am visiting the ROK—for my third time since being sworn in as Secretary of Defense in 2021—to deepen our cooperation and to discuss the security challenges that we share. I am also here to
reaffirm that the U.S. extended deterrence commitment to the ROK is ironclad.
This is a time of heightened tension and provocation. So we must learn from the successes and sacrifices of the past 70 years while remaining clear-eyed about the dangers ahead.
That's why the United States and the ROK are taking clear, meaningful steps to modernize and strengthen our alliance. These steps will help deter conflict on the Peninsula and defend the rules-based international order that keeps us all secure, just as we have done together for the past seven decades. As President Biden has said, our shared challenges "can be tackled only when countries sharing the universal values of a liberal democracy and human rights come together."
The deep cooperation between our armed forces reflects the same fundamental truth that U.S. and ROK leaders affirmed when they signed the Mutual Defense Treaty: we are stronger and safer when we work together. And over the
6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Interview]
30년 이상 경력의 일본인 스시 쉐프 · 매일 배달되는 신선한 해산물
U.S.SecretaryofDefenseLloydAustin
"전통
요리를 맛보세요"
일식 스시와
past seven decades, we have built one of the most capable, interoperable, and adaptable alliances in history.
Our combined capabilities include fifth-generation F-35 fighter aircraft; some of the most advanced missile-defense platforms in the world; and critical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assets, including U-2 aircraft at Osan Air Base.
Underpinning all of these capabilities is the ironclad U.S. extended deterrence commitment to the ROK. This commitment includes U.S. conventional, nuclear, and missile-defense capabilities, as well as the forward presence of 28,500 U.S. uniformed personnel.
So our adversaries and competitors know that if they challenge one of us, they are challenging the U.S.-ROK alliance as a whole.
We must remain vigilant. Over the past several decades,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has developed its nuclear, ballistic-missile, and other weapons programs. And last year, it conducted an unprecedented number of missile launches—dangerous and destabilizing actions that violate international law and defy multiple resolutions from the U.N. Security Council.
The United States and the ROK are determined to confront this challenge as we have for the past 70 years: together.
That is why we are expanding the scope and scale of our combined exercises.
It's why we're incorporating live-fire elements, which will increase our interoperability and readiness to "Fight Tonight" if necessary.
It's why we are deepening trilateral cooperation with Japan, including conducting trilateral ballistic missile defense and anti-submarine warfare exercises. When the United States, the ROK, and Japan stand together, we are all safer.
And it's why the United States has deployed some of our most capable platforms to the Korean Peninsula at a faster tempo. This includes recent deployments of F-35 and F-22 aircraft and the visit of the Ronald Reagan aircraft carrier strike group. The deployment of advanced assets to the ROK on a rotational basis highlights our readiness for any contingency—and it stands as a clear reminder of America's unwavering commitment to the ROK's security.
We are also modernizing our alliance to ensure our two countries can continue to contribute to sustaining a free, open, and prosperous Indo-Pacific, including further discussions on helping our partners in Southeast Asia build their own capabilities.
I am back in Seoul to build on all this progress. As President Biden said when he visited South Korea in May, our relations with our ROK allies are "closer than they've ever been."
Our alliance was built out of the yearning for peace after a devastating war. And for seven decades, our work together has been founded on the shared sacrifice of Korean and American troops who fought and bled side by side as brothers-in-arms. We remember their dedication to freedom as we rededicate ourselves to keeping the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and to building a safer world for generations to come.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5 (*키친은 마감 1시간 전에 닫습니다.) 2779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술과 친구가 땡기는날에는? 퍼니플러스에서!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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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Girl Group Dreamcatcher is Coming Back to the Mile High City during March
Last July was K-pop girl group Dreamcatcher’s first visit to Denver and Colorado fans were thrilled to welcome K-pop girl group’s first ever visit to the mile high city. After approximately almost 8 months, Dreamcatcher is coming back to Denver on a North American Tour [REASON : Makes Dreamcatcher 2023] that kicks off in the United States at the end of February.
Starting from Atlanta on February 28th, Dreamcatcher will be touring around 9 cities including Atlanta, Washington D.C., New York, Chicago, Denver, Oakland, Los Angeles, Irving and Reading. Colorado K-pop fans are already excited to meet them on March 12th, Sunday and are twitting about this news.
Marking their third tour in the U.S. after last year, Dreamcatcher – JiU, SuA, Siyeon, Handong, Yoohyeon, Dami and Gahyun – returns to North America with their new single as well. Their 6th anniversary single “REASON” is a song dedicated to their fan club ‘Insomnia’. Dreamcatcher’s first Denver concert, which took place in July last year also proved the group’s popularity as the first K-pop girl group to visit Denver and the tickets were immediately sold out.
The group is very well known for their dynamic and energetic performance on the stage and their communication with fans has accelerated the group’s popularity. Not only in Denver, but also during the U.S. tour last year, the group sold out all
seats in many cities including Los Angeles, New York and San Francisco and boasted a 92% ticket sales rate for all stages.
As Dreamcatcher’s first step in 2023 with the fan song “REASON” begins with the U.S. tour, the agency Dreamcatcher Company announced on their official SNS that “Dreamcatcher will visit North American fans again in 2023. Members are excited to reunite with global fans and are busy with concert preparation.”
On March 12th, the Dreamcatcher’s Denver concert will begin at 7:30 p.m. at The Fillmore Auditorium located on 1510 N Clarkson St, Denver, CO 80218. Tickets can be purchased through various concert ticketing agencies such as stubhub, vividseats, ticketmaster, eventticketscenter and you can
also type “Dreamcatcher Denver 2023” on Google. Debuting in 2017, Dreamcatcher has consistently presented fast-tempo dance music and dark concepts, mainly based on rock and metal. Ironically, the group is also more popular abroad than in Korea. Hence, this year’s tour is expected to further accelerate their global growth. Their second album, “Apocalypse : Save Us,” released in April last year topped the music show for the first time since their debut with the title track “MAISON” of “Apocalypse : Save Us”. This song ranked on the iTunes top album charts in 20 regions, including U.S. shortly after the album was released.
By YAEWON CHO y.rachelcho@gmail.com
6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1063호
No. 1063 l Thursday, February 0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7 “BEST CHICKENS WINGS IN THE U.S” Kate Krader, March 2th, 2017 FOOD & WINE 6700 S. Comerstar Way Unit A, Unit 360 Aurora, CO 80016 303.731.6866 8302 E.Northfield Blvd Denver, CO 80238 303.248.3220 스테이플튼 (1호점 ) 오로라 (2호점 ) OPEN HOURS SUN - THU: 11 AM - 9:30 PM FRI, SAT: 11 AM - 10:30 PM OPEN HOURS SUN - THU: 11 AM - 9:30 PM FRI, SAT: 11 AM - 10:30 PM OPEN HOURS SUN - THU: 11 AM - 9:30 PM FRI, SAT: 11 AM - 10:30 PM OPEN HOURS SUN - THU: 11 AM - 9:30 PM FRI, SAT: 11 AM - 10:30 PM 3970 Buchtel Blvd S Unit 107 Denver, CO 80210 720. 274. 1979 덴버 (3호점 ) seamless.com chownow.com grubhub.com doordash.com postmates.com DELIVERY 본촌치킨 웨스트민스터점 4호점 “본촌만의 비법으로 바삭하게 튀겨 매운맛/간장 소스 양념을 얇게 덧바른 한국식 후라이드 양념치킨!” Coming Soon! 88th Ave 92nd Ave Catering Available 8805 Eaton St Westminster, CO 80031 720.709.5546 웨스트민스터 (4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