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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Life insurance underwritten by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014108 12/17 ©2017 – 15545171 Policy Form ICC17-223 WL, Policy Form L-223 (ND) WL, Policy Form L-223 WL, Policy Form ICC17-224 WL, Policy Form L-224 (ND) WL, Policy Form L-224 WL 020 4 557- (303) Bus: 712-9472 (855) Fax: D Ste St Havana S 2712 01480 CO Aurora,
콜로라도 주가 지난 2년 동안 인구통계학적으로 저
조한 성장률을 보이며 다가오는 2030년까지 거주자
수가 64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연구 결과와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 사회와 전문가들의
견해는 분분하다.
재작년이었던 2021년 콜로라도 주에 새로 유입된 인
구 수는 26,489명이었고 작년에는 27,717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콜로라도로 이주한 것을 고려했을 때, 주 정
부 통계가 연간 평균 7만 명의 신규 거주자를 기록하
던 2010년부터 2020년까지의 10년에 비해 지난 2021
년과 2022년 콜로라도 주의 신규 거주자 수가 급감한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급감에는 장기적인 요인과 코로나 판데믹, 그
리고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이라는 갑작스러운 사회
적 요인들이 모두 기여했다. 지난 15년간 콜로라도 주
내 출생아 수가 꾸준히 감소한 것과 더불어 사망자 수
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도 분명한 역동적인 성장 둔
화 원인들 중 하나다. 게다가 코로나 판데믹은 2020년
3월 이후 약 15,600명의 콜로라도 인들의 목숨을 앗아
갔다. 이 통계 또한 인구통계조사에 기록된 바에 의한
것일 뿐 실제로는 더 많은 이들이 바이러스에 희생되
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콜로라도 주 인구통계학자들은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 콜로라도 주로의 저조한 이주 현황과 국경 폐쇄, 그리고 사망자률 증가 등이 인구 감소에 큰 영향을 미
쳤지만 오히려 올해인 2023년부터는 인구 급증이 예
상된다고 입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많은 주 내 전문가
들이 2023년에 출생과 이주를 통해 콜로라도에 무려
55,000명 이상의 새로운 거주자들과 인구 증가 그래프 가 바로 회복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인들 사이에서 콜로라도 주가 '은퇴하기
좋은 주', '휴가용 주택을 구입하기 좋은 주' 등의 이 미지로 각인되면서 전체적으로 거주 인구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아무리 출생률 이 높아져도 인구 감소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 보는 관측도 일리가 있다. 콜로라도는 작년 코로나 바 이러스로 인한 수천 명의 사망 인구 포함 전체 49,671 명이 사망했다. 인구 성장이 재개되더라도 콜로라도
주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둔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 때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주'로 꼽히며 MZ세대의
이주율이 반등하기도 했지만 이 또한 물가 상승과 교
육비 증가 등으로 최근에는 주춤하고 있다. 빨라도 내
년 초까지는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인플레이
션과 콜로라도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 주택 가격 급
상승 등으로 인해 다자녀 주택 수도 줄어들고 있으며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도 육아비 부담에 출산율 하락
폭이 지난 5년간 가장 크다.
동시에 콜로라도의 지난 2년 간의 출생아 수는 1999
년 이후 가장 낮았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수
치를 '자연 인구 증가율'이라고 하는데 2021년 콜로라
도 주의 64개 카운티 중 38개 카운티가 자연 감소 상태
를 기록했다고 주 인구통계국이 밝힌 바도 있다. 한편
미국 인구조사국의 추산에 따르면 가장 최근까지 통
계된 콜로라도 주의 인구는 지난 2022년 7월 기준으 로 5,839,926명이었다.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덴버대학교 국제안보 MA y.rachelcho@gmail.com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1062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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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가장 빠른 속도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콜로라도 메트로 부동산 지역들
가장 비싼 도시 39위) #24. 제퍼슨(Jeff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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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론트리(Lone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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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골든(Gol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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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체리크릭(Cherry Cr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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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판데믹이 무수한 산업 전반에 걸 쳐 인플레이션과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일촉 즉발의 환경 불확실성을 야기한 것은 누구나 다 아 는 사실이지만, 콜로라도의 다양한 산업 분야 중에 서도 부동산만큼 그 영향의 직격탄을 맞은 시장은 없다.
특히 부동산 가격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대중들 이 인구 밀집 지역인 도심이나 대표적인 휴양 도 시들만 가파르게 가격이 상승했을 것으로 예측하 지만, 작년 부동산 시장의 실상은 조금 달랐다. 판 데믹 기간 동안 비교적 안전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 내고자 하는 콜로라도 주민들의 수요가 높아져 다 양한 지역들의 휴가용 주택에 대한 높은 수요가 빚 어진 것이다.
매우 한정된 주택 공급으로 구매자와 투자 자들이 저렴한 부동산 가격에 대한 가격을 올리도 록 부추김으로써 궁극적으로 집값이 폭등하는 등 부동산 붐이 지속되는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코로 나 판데믹 기간 동안 재택근무와 원격근무의 효율
성이 향상되고 많은 이들이 출퇴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근무 환경을 누리게 되면서 부유한 미국인들
이 밀집된 도시 지역에서 벗어나 휴가용 주택의 부
동산 가격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한 몫을 했다.
최근 데이터 전문 웹사이트 스태커(Stacker)는 미
국 부동산 온라인 플랫폼 질로우(Zillow)의 데이터 를 이용하여 콜로라도 메트로 지역의 덴버, 오로라,
레이크우드 주변을 중심으로 2022년 집값이 가장 빠르게 상승한 도시 목록들을 작성해 발표했다. 도 시들은 2022년 12월 기준으로 1년 단위의 가격 변 동에 의해 순위가 매겨졌다. 미국의 일반적인 주택 가는 356,819달러로 작년에 비해 8.4% 증가했다. 다 음은 우리에게 비교적 친숙한 콜로라도 도시들을 위주로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증가한 도시들의 순위 목록이다. #30. 덴버(Denver)
-1년 가격 변동: +44,795달 (+7.7%)
-5년간의 가격 변동:+189,899(+48.7%)
-일반적인 주택 가격: 623,003달러(메트로에서
가장 비싼 도시 13위)
#4. 그린우드 빌리지(Greenwood Village)
-1년 가격 변동: +128,726달러(+9.4%)
-5년간의 가격 변동: +452,413달러(+43.5%)
-일반적인 주택 가격: 1,492,203달러(메트로에서
가장 비싼 도시 4위)
#1. 체리 힐스 빌리지(Cherry Hills Village)
-1년 가격 변동: +222,683달러(+8.7%)
-5년간의 가격 변동: 783,396달러(+39.1%)
-일반적인 주택 가격: 2,785,016달러(메트로에서
가장 비싼 도시 1위)
<조예원 기자>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7
게다가
세계적인 해외 기업들, 덴버에 사무실 오픈
RES, Macs Adventure, Face Foundrie의 유입으로 덴버의 경기 회복과 경제안정에 청신호
세계적인 기업들의 연이은 덴버 유
입으로 경제적 순풍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들은 로도(LoDo, Lower Downtown), 피브 포인츠(Five Points), 체리 크릭(Cherry Creek) 지
역에 지점 또는 본점를 이전할 계획
인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40년의 경험을 가진 세계 최
대의 글로벌 독립 재생 에너지 회사
인 RES(Renewable Energy Systems Americas Inc.)가 지난 17일(화)에
1901 Wazee St.의 McGregor Square
에 사무실을 옮겼다. 기존 브롬필드에 서 인구밀집도가 높은 로도지역으로
로 옮기고 대중교통과도 가까워져 업
무의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 이다. RES측은 덴버 직원에게는 RTD 버스와 기차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 는 EcoPass가 제공되는 혜택도 주어 인력을 유치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
고 있다. 이 기업은 현재까지 2,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11개
나라에서 육상 및 해상 풍력, 태양열, 에너지 저장 및 송배전 분야에서 활동
하고 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정부 업무 담당 부사장인 수잔 메이 (Susan Mays)는 "새로 이전한 맥그리
거 지역은 현재 180명의 직원을 수용
하지만 올해 후반에 직원을 추가 고
캐나다 앨버타 건설중인 Rattlesnake Ridge Wind 프로젝트 (사진출처: RES 페이스북)
용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전기 그리드 지원 등 서비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을 추가 확장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또 다른 영국기업인 Macs Adventure는 북아메리카, 영국, 유럽, 아시 아, 그 밖의 도시를 다양한 패키지와 고객맞춤으로 여행 커리큘럼을 제시 하는 대형 여행사이다. 약 6년 동안 미 국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후 미국 본사를 덴버의 피브 포인츠 를 선택했다.새 사무실은 1031 33rd St.에 위치한 Posner Center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이다.
전국에 22개의 매장을 보유한 스킨
케어 전문점 Face Foundrie도 2월 3
일 Cherry Creek North의 2630 E
Third Ave에서 덴버지점을 오픈하
게 된다. 최첨단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이 기
업은 2023년에는 35개의 신규매장이
전국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미셸 헨 리(Michele Henry) 대표는 “덴버 지
점은 우리의 '혁신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상품이 출시되기
전에 덴버지점에서 초기단계에 대한
서비스 테스트가 이루어 질 것"이라
고 밝혔다.
이렇게 새로운 비즈니스의 유입은
메트로 지역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최근 대도시 지역의 사무실
은 재택근무 지속과 정리 해고 및 축
소로 인해 사무실 공실률이 늘어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제공하
는 CommercialEdge의 지난 2022년
12월 전국 사무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공실률은 약 16%로 2021년 보
다 크게 증가했고, 덴버는 그 비율이
조금 더 높은 약 19%에 달한다고 발 표한 바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공실
률을 낮추려면 성공적인 비즈니스들
이 입주해 수요과 공급이 맞물려야 한 다. 기업들의 덴버이전은 덴버의 경기 회복과 경제안정에 청신호가 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윤성희 기자>
▲ ▲영국의 여행사 맥 어드벤처는 본사를 데 버로 이전했다. (사진출처: 페이스북)
▲스킨 케어 전문전 페이스 파운드리의 모습 ( 사진출처: 페이스북)
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베미스 도서관, 마약 오염으로 임시 휴관
볼더, 잉글우드 도서관에 이어 세번째 발생
최근 공공 도서관이 메스암페타민 (영문명 필로폰,Philopon) 오염으로
연이어 문을 닫게되자, 지난 13일 리
틀턴시도 자체적으로 리틀턴 내의
공공 도서관의 화장실과 환기 시스 템 오염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베미스 공공도서관의
1층 남녀 화장실 환풍기와 아래층 가
족 화장실에서 메스암페타민의 농도
초과가 확인되어 해당 오염이 정상
화 될때까지 18일부터 도서관을 휴
관할 것을 명령했다. 이로써 베미스
도서관은 지난 12월 말 볼더 도서관
과 올 1월 초 잉글우드 도서관의 오
염확인 이후 세번째로 문을 닫는 도 서관으로 확인되었다. 시민들은 한
달 새 세번이나 연이은 도서관 오염 사건으로 어린이들의 학습과 관련된
공공 장소가 위험에 노출되었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리틀턴 시는 도서관 시설내에서 마 약류의 오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
편과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즉각 적인 조치에 나섰다.
우선 베미스 도서관측은 이미 반납 된 자료에 대한 벌금 및 기한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면제하기로 했 다. 고객은 도서관이 다시 열릴 때까 지 야외 도서 보관소에 항목을 반납 하거나 보관할 수 있다.
도서관의 대기 질 모니터링도 꾸준 히 조사하기로 했다. 화장실 개인 정 보 보호에 대한 법률로 인해 100% 예 방은 불가능하지만 도서관에는 흡연 및 불법 약물 사용에 대한 정책을 세 부적으로 강화하고, 새로 업그레이 드된 33대의 보안 카메라와 일주일
에 20시간 근무하는 경찰관이 상주
하게 된다. 도서관 직원은 행동 강령
위반을 목격할 때 강력한 사건 보고
하거나, 행동 강령 준수를 거부하는
고객을 신고할 수 있다.
리틀턴 시 관리자인 짐 베클린버그
(Jim Becklenberg)는 "발견된 오염정
도는 건강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
만, 아라파호 카운티 공중 보건국과
콜로라도 공중 보건 환경부와 협력
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건물
을 폐쇄하고 청소와 오염을 개선하
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더 공공도서관은 지난해 12 월 말 오염도 테스트 결과 화장실 공
기 덕트에서 메스암페타민 잔류물
이 발견돼 임시 휴관하였으나 현재 는 다시 개관히였다. 그러나, 여전히 팬과 통풍구 교체를 포함한 오염 제
거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욕실은
폐쇄된 상태이다. 이 작업이 완료되
면 욕실은 잠긴 상태로 유지되며 화
장실을 사용해야 하는 사람은 직원
이나 경비원에게 접근을 요청해야 한다.
잉글우드 공공도서관 역시 주의 기 준을 초과하는 마약 오염 수준을 발
견하여 지난 1월 6일부터 현재까지
문을 닫은 상태이다. 도서관측은 약
물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직원
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예산확보에 고심중이다. 날씨가 추
워지면서 노숙자들이 피난처를 대
신해 몰려들어 이곳에서 약물을 사
용했다는 보고가 최근 증가했었다며
노숙자를 돕기 위한 변경사항도 논
의중이라고 밝혔다. <윤성희 기자>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9
한마음 종합 케어센터, 2023년 설날 행사 성료
풍물 놀이, 라인 댄스, 흥부전 연극, 민요, 품바 등 다양한 무대와 풍성한 한식 준비해
기가 무르익었다.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전 직원이 어르신 들께 세배를 하며 한 해도 건강하시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마음 데이케어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 준비한 홍삼 선물을 전달했 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 및 귀빈들에 감사하며 새로운 한 해도 늘 건강하시 고, 한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말을 끝 으로 한마음 종합케어센터 구정설날 잔치는 훈훈 하게 막을 내렸다.
<기사제공 한마음 종합 케어센터>
한마음 종합 케어센터에서는 200여 명의 회원과 이웃을 모시고 명절 맞이 설날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현진 기자)
한마음 종합케어센터에서 20일 금요일 한국 최대 의 명절 구정 설날을 맞아 200여명의 회원들과 지
인들을 초청해 큰 잔치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어르 신들이 활기찬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실 수 있도
록 덕담 나눔과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송구영신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한마음 종합 케어센터 직원들과 회원들은 한복을 차려입어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첫번째로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흥겹게 잔치의 시작을 알렸다. 다음으로 한마음 데이케어 최고령 회원인 박종 열(91), 한성침(94)어르신의 신년 덕담이 이어졌다.
이후로는 라인댄스 기초반인 ‘병아리반’이 지난 1 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기본 율동부터 빠 른 음악까지 섭렵하는 댄스실력에 감탄을 자아냈 다.
한마음 데이케어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라인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처음부터 배우는 기초반과 중상급
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한마음 설날파티의 하이라이트인 연극 ‘흥부
와 놀부’ 공연이 펼쳐졌다. 데이케어 직원들이 시간
을 쪼개 연습하여 한국 전래동화인 흥부전의 일부
를 연극으로 구성, 가수 육각수의 히트곡 ‘흥보가 기
가막혀’의 노래와 춤을 멋지게 소화해 큰 박수를 받
았다. 놀부역을 맡은 전승운 직원은 “노래를 좋아하
는 편인데 놀부역을 맡아 연극을 위해 2주동안 꼬
박 연습을 하여 공연에 임했는데 어르신들의 열렬
한 호응을 보니 기쁘고 보람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전 마지막 순서로는 지난 추석행사 노래자랑의
연장선인 왕중왕전이 치뤄졌다. 노래자랑에는 참가
자가 쇄도하여 열띈 경쟁을 펼쳤다. 중간중간에는 공연중 제일 리액션이 좋은 관중을 뽑아 ‘호응상’을 시상하여 분위기를 달구었다.
신나는 오전 행사를 마무리하고 한마음에서 직접
준비한 설 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을 비롯하여 잡채, 전, 각종 나물과 도토리묵을 점심 식사로 대접해 어 르신들이 즐겁게 덕담을 나누며 식사했다.
주변 이웃과 그리운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 누고 새 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따 뜻한 마음을 전하고 이웃과 친구에게 덕담을 전하 는 시간이었다.
풍성한 점심 이후에는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함께
꾸민 무대들을 선보였다. 한국 전통 무용인 부채춤 무대를 시작으로, 한마음 회원과 직원이 약 2주 간 준비 한 민요 무대와 품바 무대가 이어졌다. 어르신 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뤄온 호흡이 엿보이는 무대 였다. 이어 한마음 데이케어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을 위해 새롭게 구성한 프로그램에서 배운 시니어 로빅을 전 회원과 함께 율동하며 흥겨운 잔치 분위
10 콜로라도
· 2023년
· 10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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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피 유치원(원장 최정미)은 지난
23일, 24일에 걸쳐 구정 설날을 맞이
하여 설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원생들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음력설의 유래와 설 전통행사와 놀
이를 재밌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
다.
또한 점심식사에는 설날에 먹는 전통 음식인 떡국과 전 등을 먹었다.
해피유치원은 어린 한인원생들에
게 한국 전통 명절을 되새기며 자랑 스러운 한국의 문화를 가르침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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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에게 새해하고 용돈을 받고, 계묘
년 토끼해를 기념하여 종이로 토끼
를 만들어보고, 족두리, 사모관대, 전
통 북을 만들며 즐거운 설날행사를
보냈다.
미국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정체 성을 갖고 자라나도록 애쓰고 있으 며, 다양한 체험학습 위주로 교육하 여 원생들이 즐겁고 흥미있게 공부 하며 진학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 우선으로 한다. 해피유치원 가입 문 의전화는 720-277- 5791로 하면 된 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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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세컨홈 데이케어/홈케어 2nd HOME COMMUNITY 케어기버, 사무직 직원�구합니다
세컨홈케어, 확장이전 및 구정맞이 설날 대잔치
세컨홈 커뮤니티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새로 이전한 장소(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에서 확장 이전과 한국 최대 명절인
구정 설을 맞이하여 성대한 잔치를 벌였다.
세컨홈 첫 공식행사는 깔끔하고 모던하게 리모델링한 새 장소에서 치뤄졌다. 세컨홈 커뮤니티 회원들과 가족, 지인들을 초청하여 오전
10시부터 치뤄진 행사의 첫 공연은 가야금 연주자 이수아양의 연주로 시작되었다.
이수아양은 어르신 청중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덕담을 건네고 곧바로 수준급의 연주를 선보였다.
손녀뻘인 이수아양이 능숙한 솜씨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민요 ‘
아리랑’, ‘날좀보소’,’도라지 타령’등을 연이어 연주하자, 방청객들은 흥이 절로 나는 노래를 부르고, 앞으로 나와 어깨를 들썩이며 춤을 추었다.
이어 하닌 오마르 대표가 인삿말에서 “새로운 장소에 오신걸 환영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덕담을 건넸다.
다음 순서로는 직원들이 연습하여 멋진 탱고춤을 선보인 후, 라인
댄스타임에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어르신들이 나와 흥겹에 율동하며 건강하게 몸을 풀었다.
이후, 전문 사진사를 불러 단체 사진과 개인 추억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한 후 정성껏 만든 푸짐한 설날 음식을 함께 나눴다.
식사 후에는 행원권을 추첨하여 설날 잔치에 방문한 모든 손님들에게
특별 제작한 도마와 소고기를 선물하였다. 특별히 선물 가방으로 M마트
이주봉 사장이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한 쇼핑가방에 담은 뜻깊은 선물해 더욱 어르신들이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행사가 끝난 후, 신규 회원 5명이 새로 세컨홈 커뮤니티에 등록하였다.
한편, 세컨홈 커뮤니티는 확장 이전 기념으로 연이어 오는 27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케햅 클리닉에서 의료진들이 방문해 오미크론샷, B형간염, 독감 등의 예방접종과 무료 혈액검사(비보험자는 기존 검사비용의 20%)가 진행된다. 대상자는 콜로라도 거주자면 누구나 접종 가능하고 아이디와 코비드카드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단, 보험카드가
없어도 접종받을 수 있다. 무료 혈액검사와 예방접종 행사를 한다. 매니저
윤서경씨는 “세컨홈 커뮤니티는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행사를 계획중이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컨홈 커뮤니티 새 주소는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이며, 세컨홈의 가입이나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사항은 이전과 같이
720-316-6672, 또는 케어기버 번호 720-607-5608으로 하면 된다.
데이케어�문의 케어기버�문의
센터�운영시간: 월~금 8AM-4PM(공휴일�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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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17
콜로라도 최초 K팝 온라인 스토어 ‘Kpop Exchange’를 운영하는 Stephanie와의 만남
“새로운 K팝 팬들부터 한인들까지 K팝 제품들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플랫폼 되길 바래”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플랫폼을 넓혀왔다. 그리고 최근 사우스 하바나
거리에 작은 팝업 매장(201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을 오픈
해 더 많은 콜로라도 팬들과 만나 소 비자들이 원하는 제품들을 판매할 수 있도록 분주히 움직이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한다.
Kpop Exchange 측은 정확히 언제까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할 계획인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 만 1월 중순 현재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사진 Kpop Exchange)
오로라 시에 위치한 사우스 하바나
거리를 지나다 보면, 대표적인 한인마
트 중 하나인 M마트 옆에 위치한 작
은 팝업 스토어를 한번쯤 본 적이 있
을 것이다. 이 매장은 콜로라도 최초
K팝 온라인 스토어인 ‘케이팝 익스체 인지(Kpop Exchange)’의 첫 번째 콜
로라도 오프라인 매장으로 오너이자
창업자인 스테파니 준뎁(Stephanie Joondeph)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스테파니가 2020년에 설립한 케이 팝 익스체인지는 다양한 K팝 아티스 트들의 앨범과 굿즈들을 판매하는 온
라인 스토어 www.kpop.exchange
로 시작해 최신 케이팝 굿즈를 한 곳
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현재 입소문을 통해 콜로라도 주 뿐 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K팝에 입문하는 이들부
터 K팝에 푹 빠져있는 팬들까지 그 누
구나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을법한 굿 즈들을 미국 어느 곳에서나 비교적 저
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스테파
니는 Kpop Exchange를 시작한 이후
로 지난
2년동안 꾸준히 다양한 K팝
GOT QUESTIONS? SUPPORT@KPOP.EXCHANGE
좋아하는 아이돌 굿즈를 매장에서
스테파니는 콜로라도에서 K팝과 관
련된 행사나 이벤트라면 직접 찾아가
고 소통하는 콜로라도 타임즈와의 만
남을 통해 더 많은 K팝 팬들과 한인
독자들에게 Kpop Exchange의 이야
기를 전하고 싶다며 만남을 요청해
왔다.
Q #1. ‘케이팝 익스체인지’를 시작하
게 된 계기와 현재의 발전이 있기까지
어떤 스토리가 있는지?
[스테파니] 나는 음악 산업에서 수
년간 종사했고 지난 2019년 한국 여
행을 다녀온 뒤 케이팝의 인기를 직접
실감하고 넋을 잃었다. 당시 미국에서
는 케이팝과 관련된 굿즈들이나 앨범
을 구매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큰 도전이었지만 작은 온라인 플랫폼 으로 시작하더라도 다양한 팬들을 만 나고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방식으 로 웹사이트를 운영해왔다. 사업을 시
작하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케이팝 상 품들을 직접 판매하고 물건을 배송해 주는 온라인 스토어를 직접 디자인했 고, 점점 입소문을 타며 미국 전역의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최근에 는 오로라 시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 하게 되었는데, 많은 콜로라도 타임즈 독자들이 편하게 방문해주길 바란다. Q #2. ‘케이팝 익스체인지’가 의류 와 액세서리 등을 포함해 많은 케이팝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까 닭은 무엇이고,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 며 그 동안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 [스테파니] 코로나 판데믹 기간 동 안 케이팝 익스체인지 창업은 내게 도 전이자 기회였다. 여행과 콘서트 관람 등이 불가능했던 시기에 원격으로 비 즈니스를 처음부터 설계하고 구축하 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객 들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면
1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인터뷰]
만나보세요! PLEASE VISIT AT 2010 S. Havana St, Aurora, CO 80014 or www.kpop.exchange
오로라시에 위치한 Kpop Exchange의 팝업 매장에서는 다양한 K팝 스타들의 앨범들과 굿
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사진 Kpop Exchange)
서도 비즈니스로서 수익성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공급업체와 좋은 가
격 협상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웹사
이트를 통해 매월 소비자들을 위한
경품 행사와 프로모션도 진행하면
서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왔다. 최근 오픈한 팝업 매장에서도
매주 추첨을 하는 등 다양한 이벤
트를 진행하고 있다.
Q #3. ‘케이팝 익스체인지’의 팝
업 매장에서는 어떤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고 방문객들이 기대할 수 있
는 것은 무엇인지?
[스테파니] 평소 유명한 케이팝
그룹들, 아티스트들, 멤버들에 대한
광범위한 시장 조사를 하고 팬들에
게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상품
들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고민한다.
방문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상품
들이 무엇인지 알고 시기에 맞춰
공급할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온라
인 리서치, 케이팝 콘서트 참석 및
기타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노력
을 기울여온 것은 기본이었다. 케이
팝 익스체인지의 오프라인 매장은
매일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
하고 방문객들이 케이팝 상품들을
쇼핑하면서 새롭고 즐거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앨범부터 응원봉, 잡지, 액세서리, 아티스트 별 투어
상품, 포스터 그리고 K뷰티 아이템
들까지 많은 상품들이 여러분을 기
다리고 있다.
Q #4. 앞으로 케이팝 익스체인지
의 추후 이벤트 또는 목표가 있다면
무엇이고 콜로라도 또는 미국 내 다
른 지역에 팝업 스토어들을 더 오픈
할 계획이 있는지?
[스테파니] 현재 운영중인 오로
라 매장 외에도 덴버에 매장을 오
픈하는 것이 가장 가까운 목표다.
이후 공급망을 확장하고 확보함
에 따라 뉴멕시코, 애리조나, 네바
다, 캘리포니아와 같은 다른 주에도
리테일 스토어들을 여는 것을 고려
중이다. 이러한 노력들을 기반으로
케이팝 익스체인지만의 제품들을
디자인 및 제작하고 궁극적으로는
나아가 에이전시를 설립해 아티스
트를 모집하고 개발하는 것도 개인
적인 장기적 목표로 삼고 있다. 무
엇보다 현재 운영중인 케이팝 익
스체인지의 오로라 매장을 더 많
은 케이팝 팬들이 편하게 방문하고
다양한 경험을 즐기고 갔으면 좋겠
다.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케이팝 굿즈와 프로모션 이
벤트 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CERTIFIED FENG SHUI CONSULTANT)
앨범부터 굿즈까지 다양한 K팝 상품들을 판매하는 케이팝 익스체인지 온라인 스토어 (사진 Kpop Exchange 웹사이트 캡쳐)
고객님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지영
부동산
<조예원 기자>
덴버 국제공항, 휴대 수하물에서 총기 적발 전국 7위
공항 보안검색을 담당하는 교통 안전청(TSA,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의 최근 보도에 따
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덴버 국제공항 (DIA,Denver International Airport)의
기내 반입 수하물에서 발견된 총기류
가 전국 255개의 공항 중 7위를 기록 했다고 발표했다.
발견된 총기는 전국에서 총 6,542 정으로, 이중 덴버 국제공항은 156정 을 적발했다. 덴버공항은 유동인구가 10위 안에 들 만큼 매우 붐비는 공항 이다. 지난해 검색대에서 검사한 약 2,140의 총기검사 중 승객 100 명 당 총기 7.3개를 발견한 셈이다.
가장 많은 총기가 적발된 공항은
448개의 총기가 발견된 하츠필드-잭
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TSA가 시
작된 이래 가장 많은 총기 발견을 기 록했다. 2위는 댈러스-포트워스 국제
공항이 385건, 휴스턴의 조지 부시 인 터콘티넨털 공항이 298건, 내슈빌 국
제공항이 213건,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이 196건으로 뒤를 이었다.
콜로라도의 보안검색대의 연방 보 안 책임자인 래리 나우(Larry Nau)는 "공항에 오기 전에 기내 반입 수하물 의 내용물을 확인하여야 한다. 보안검 색대가 X-레이 화면에서 총기를 감지 했을 경우, 현지 공항의 법 집행 기관 이 대응하여 총기를 제거하고 총기를 소지한 여행자와 대면을 하여 앞으로 발생할 잠재적인 형사 처벌과 민사 처 벌에 대해 고지한다. 과태료 금액은 화
기가 장전되었는지 여부와 탄약에 접 근할 수 있었는지 여부에 따라 다르다.
총기법을 위반한 여행자가 Trusted Traveler 또는 TSA PreCheck(국토안
보부에서 사전 승인된 여행자의 입국 을 용이하게 하는 프로그램인)를 소 지하였더라도 모든 혜택이 취소되니 유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행시 총기 및 탄약을 운송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여행 시 총기소지에 관한 법률은 지역, 주 및 국제 정부에 따라 다르므로 이를
잘 숙지하고 준수하여야 한다. 위탁 수 하물에 총기나 탄약을 넣고 해외 여행
을 하는 경우 여행 전에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 웹사이트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확인한 후, 위탁 수화물로 총기 를 신고하여야 한다. 적용되는 제한 사 항이나 수수료는 항공사마다 다르니 직접 문의하여야 한다. 총기는 반드시 단단한 하드케이스에 넣어 위탁 수화 물로만 운송할 수 있으며, 장전되어서 는 안된다. 기내 반입 수화물에는 모조 총기도 금지되니 유의하여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TSA웹싸이트 www. tsa.gov/travel/transporting-firearms-and-ammunition를 참고하자. 또 TSA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의 "Can I Bring" 기능을 사용하여 항공편 에서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 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www. tsa.gov/travel/security-screening/whatcanibring/all-list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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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공항의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려는 덴버 국제공항의 많은 여행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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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 극장, 콜로라도 2개 포함 美 39개 영화관 문 닫아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극장인 리갈 시 네마(Regal Cinemas)는 콜로라도에 있는
두 곳을 포함하여 미국 전역 39개 영화관
의 문을 닫는다.
모회사인 씨네월드는 작년 9월 ‘쳅터
11’ 파산 신청을 발표했으며, 올 2월 중순
39개의 극장을 폐쇄해 연간 2,200만 달러
를 절약할 것으로 보인다.
테네시주 녹스빌에 본사를 둔 리 갈 시네마의 무키 그라이딩거(Mooky
Greidinger) 대표는 팬데믹으로 인해 극 장 경영에 큰 타격을 입었고, 코로나 봉쇄 가 풀려 영화관이 다시 문을 열었지만 입
장객 수는 기대 이하였다고 파산 신청 시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와 같은 영화 구독서비스의 인기와 팬데믹 이후 극장 산업이 아직 회 복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리갈 극장은 현재 미국령 사모아, 컬럼 비아 특별구, 괌 및 사이판을 포함해 42 개 주에 500여개의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콜로라도에서 문을 닫는 리갈 극장은 리를톤의 ‘메도우 스타디움 12’(Meadows Stadium 12)와 센테니얼의 ‘사우스글렌
스타디움 14’(SouthGlenn Stadium 14)이 다. <이현진 기자>
2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미국 극장 체인 리갈 시네마.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 한국학교 2023년 첫 설날행사 개최
지난 21일 토요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 한국 학교에서는 우리의 명절중 하나인 설날의 의미를 바로 알고 배우는 행사가 열렸다. 온 가족이 한자 리에 모여 조상에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고, 성 묘를 하고,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고 세배 돈을 받는 것들을 체험하고자, 학생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한
글학교를 찾아주신 어르신들께 세배를 하며 새해
인사를 드렸고, 전통놀이인 방패연 만들기를 하며
설 분위기를 즐겼다.
아울러 한국학교에서는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설날의 의미를 되새보는 시간도 가졌다. 떡국은 나
이 한 살을 더 먹는 다는 의미와 더불어, 지난해 묵
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고 뽀얗게 희고, 곱게 새로 태어나라는 의미가 담긴 한국 고유의 설날 음식이 다. 학생들이 이러한 한국학교 행사를 통해서 전통 문화와 의미를 하나씩 알아가고, 이를 통해 한국을
잊지 않고 기억하길 바라면서 이러한 행사를 개최 하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음력설(Lunar New Year)’
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개빈 뉴섬(사진) 캘리포니
아 주지사는 지난해 10월 30일(한국시각) “음력설
을 캘리포니아주의 공휴일로 인정하는 법안에 서
명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뉴욕시는 이미 2015년에
음력설을 공식적으로 공립학교 휴일로 지정했다.
이처럼 미국내 아시아계 인구가 급증하자 미국에
선 음력설을 기념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기 시작 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음력설을 미
연방 공휴일로 지정해달라는 법안이 미 연방의회
에 지난 해 초 발의됐다. 이 법을 동료 의원들과 함 께 발의한 대만계인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민주당)
은 "음력설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미국 내 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인구인 아시아계 미국인들 에게 이 나라 구성원의 일부임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라고 말했다. 이는 우리가 미국에서 음력설을
기념하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빠른성장과 중요한
발걸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가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미국사회안에서 한국문화가 갖는
고유성과 문화적 중요한 의미를 잊지 않고 되새길 수 있게 되는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 한국학교 교사 김윤희>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23
아동신분보호법령 (Child Status Protection Act)
1. 개요
미국이민법은 동반자녀(Derivative Child)를 만 21세 미만의 미혼자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동반자녀(Derivative Child)는 부모와 함께 이민 할 수 있습니다. 만 21세 이상이 된 자녀는 더이 상 부모의 동반자녀로 이민비자 신청이 불가합니 다. 아동신분보호법령(Child Status Protection Act, CSPA)의 제정으로 만 21세가 넘은 자녀 또 한 일정 조건에 부합되면 동반자녀로 부모와 함께 이민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아동신분보호법령 은 모든 항목의 이민비자 신청서에 적용됩니다. 이
번 장에서는 아동신분보호법이 어떻게 적용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2. 아동신분보호법령의 적용 이민우선순위가 정해져 있는 가족이민이나 취 업이민의 경우, 이민비자 신청자는 아래 나이 계산 방식에 따라 산출한 자녀의 나이가 21세 미만인 경 우 동반자녀로서 부모와 함께 이민할 수 있습니다.
3. 이민비자 신청 시점 위에서 예로 본 아동신분보호법령에 따라 이민 을 원하는 경우에는 DS-261 양식 (Choice of Address and Agent) 과 DS-260 양식 (Immigrant Visa and Alien Registration Application) 을 비 자 발급이 가능하게 된 날짜로부터 1년 안에 제출 해야만 합니다.
주신청자인 자녀의 부모가 미국내에서 영주권 을 취득한 경우에는 주신청자인 자녀의 부모는 자 녀를 위하여 이민국 I-824 양식 (Application for Action on an Approved Application or Peti-
tion) 을 비자 발급이 가능하게 된 날짜로부터 1년 안에 이민국에 제출해야만 합니다.
4. Visa Retrogression
이민법에서 허락한 숫자만큼 영주권이 발행되 기 때문에 승낙된 이민초청장에 대한 이민비자발 급이 가능하게 된 날짜가 과거로 돌아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Visa Retrogression” 이 라고 합니다. 위에서 예로 본 아동신분보호법령 에 따른 DS-261 양식과 DS-260 양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Visa Retrogression 이 발생한 경우에 는 새롭게 이민비자발급이 가능하게 된 날짜로부 터 다시 계산해서 1년 이내에DS-261 양식과 DS260 양식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5. 영주권서류 제출전에 발생한 Visa Retrogression 아동신분보호법령에 따라 동반자녀로 미국내 에서 영주권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이민비자발급
이 가능하게 된 날짜가 되면 즉시 영주권 신청서 류를 접수해야 합니다. 영주권 서류를 접수하지 않 은 상태에서 Visa Retrogression으로 나이가 드 는 경우는 아동신분보호법령의 적용을 받지 못합 니다.
6. 예외조항 미국이민법에는 예외조항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동신분보호법령의 적용에 있어서도 예외 조항이 있습니다. 이민초청서를 제출했으나 자녀의 나이가 21세가 되도록 아직 영주권을 취득 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민법 전문변호사와 상담하
시는 것이 유리 합니다. 비교적 자주 발생하는 예 외조항에 해당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1)Child of LPR (F2A) Becomes Child of a U.S. Citizen (Immediate Relative). If your LPR parent filed a Form I-130 for you as his or her child and then your parent became a U.S. citizen before you turned 21, your age “freezes” on the date your parent became a citizen. You become an immediate relative and will not age out.
(2)CSPA for K-2 and K-4 Nonimmigrants. While K nonimmigrants are not covered under CSPA, K-2 and K-4 nonimmigrants may benefit from CSPA under certain limited circumstances.
<자료제공: RLimmigration P.C. | Law Offices Of Rita R. Lewis | 이민법전문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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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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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거위는 공원이나 골프장에서 자주
보이고, 심지어 운전할때 도로를 건너는 무리로 인 해 차량정체를 일으키기도 한다. 우리 주위에 서
식하는 거위는 대부분 캐나다 거위(Canada goose, Branta canadensis)로 불린다.
캐나다 거위는 북미에 서식하는 대형 야생 기러기
의 일종으로 겨울이 되면 남쪽으로 이동하고 날씨 가 따뜻해지면 북쪽으로 이동하는 철새다.
네이쳐맵핑 센터는 캐나다 거위가 보통 매년 같은
경로로 비행하는데 북미 동부 해안, 미시시피강, 중
앙 이동 경로인 로키산맥이나 태평양 이동 경로인
로키산맥 서쪽을 이용한다고 전했다.
먹이로 풀, 수중식물, 작은 물고기, 곡물을 좋아
하고 일반적으로 물과 가까운 곳에 서식해 암컷 이 4~7개의 흰색 알을 낳아 부화를 담당하고 수컷 (gander)은 둥지를 지키며 침입자를 공격한다. 부 화까지 25~30일이 걸리며 새끼 기러기(goslings)는
부화 후 어미와 함께 하루 이내에 물로 데려가진 다. 새끼 기러기는 보통 이듬해 봄까지 부모와 함 께 살아간다.
100년 전까지만 해도 거위는 콜로라도에서 지금
처럼 많이 살지 않았다. 하지만 콜로라도의 인구가
늘어나 저수지가 생기고 잔디밭과 공원이 만들어 지면서 거위가 좋아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텃 새화가 진행되며 일부는 영구 정착하기 시작했다.
1900년 초 무분별한 조류 포획으로 철새들이 멸종 위기를 겪자 1918년 철새 조약법(16 USC 703-712)
을 만들어 연방법과 주차원으로 보호하기 시작해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사
전 허가 없이 캐나다 거위를 죽이거나 알이나 둥지
를 손상하는 것은 불법이다. 지정된 장소에서 사냥 허가를 받지 않고 거위를 해친다면 무거운 벌금형 과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자동차로 거위를 치는 것이 불법이 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콜로라도 공원 및 야생 동물국(CPW)과 주 순찰대(CSP)는 거위를
치는 행위를 목격했다면 가해차량을 신고해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캐나다 거위는 보호종 지정과 천적의 부재로 인해
개체수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해 도심지역
공원을 배설물 밭으로 만들거나 수질을 오염시키
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해 덴버시는 2019
년 연방 정부의 특별 허가를 받아 덴버 공원에서 거 위 제거작업을 진행한바 있다. 참고로 캐나다 거위
는 매일 최대 4파운드의 풀을 먹고, 12분에 한 번씩 배설해 하루 평균 2파운드의 배설물을 배출한다. 배 설물이 초록색인 이유는 수초나 식물 등을 주로 먹 어서 배설물이 녹색을 띠기 때문이다.
콜로라도 공원관리국은 거위나 야생동물에게 먹 이를 주지 말 것을 당부한다. 먹이를 주면 야생 철새 가 사람에게 의존하여 눌러앉게 되는 결과를 가져 오기 때문이다. <이현진 기자 >
2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박영돈 부동산 Professional Business and Investment Property Broker Tel. 720.298.4955 Fax. 303.790.7628 355-C Inverness Drive South, Englewood, CO 80112 | e-mail: ParkRealty4955@yahoo.com 도로 지나는 거위를 치면 불법?… 콜로라도에서 자주 목격 되는 캐나다 거위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새해 3주간 총기 난사 벌써 38건 “이게 2023년의 미국”
역대 최악 수준…24세 미만서 사망 원인 1위로 올라 , CNN “美 총기 문화 세계서 유일무이…치명적 폭력의 악순환”
공격용무기금지법안 재발의…인식차로 이른 시일내 처리 불투명
미국 서부에서 만 이틀도 안되는 시차를 두고 다수의 사상자를 낳은 총 격 사건이 잇따라 터지며 충격파를 던 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총기 문제가 사회적 고 질병으로 번진 지 오래됐지만 올들어 유독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총기 난사
가 빈발하는 것을 두고 한층 경각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CNN 방송은 23일 미국내 총격사 건을 추적하는 비영리단체 ‘총기폭력 아카이브'(Gun Violence Archive) 자
료를 인용, 2023년 들어 현재까지 총 38번의 ‘총기난사'(mass shooting) 사 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 했다.
해당 수치에는 음력 설 전날인 지 난 21일 최소 11명의 사망자가 나온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파크 총격사 건, 그리고 이날 오후 캘리포니아 해 프문베이 외곽 농장지역에서 7명이
숨진 총격사 건도 반영됐다. 이 단체
는 총격범을 제외하고 죽거나 다친 피
해자가 4명 이상일 경우 단순 총격이
아닌 총기 난사 사건으로 분류한다.
CNN은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치”라며 “3주간 38번의 총
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게 2023
년의 미국”이라고 꼬집었다.
총기 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올해 1월 1∼23일 전체 총기 관련 사건·사 고로 총 2천720명이 숨진 것으로 집 계됐다. 자살이 1천518명, 살인·과실 치사·정당방위 등으로 인한 사망이 1 천202명이다.
이 가운데 0∼11세 어린이가 21명, 12∼17세 청소년이 100명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캘리포니 아주에서 최근 들어 두번째로 발생한 해프문베이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24일 성명을 내고 공격용 무기를 금
지하는 입법을 위해 의회가 조속히 행
동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전날 일 부 상원 의원들이 공격용 무기 사용을
금지하고 공격용 무기 구매 제한 연
령을 21세로 높이는 법안을 재발의한
사실을 언급한 뒤 “미국 전역에서 벌 어지는 총기 폭력의 재앙을 막기 위해
서 더 강력한 조치가 요구된다”고 강 조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전날 플 로리다주 연설에서 “무분별한 총기 폭력으로 공동체가 갈기갈기 찢기고 있다”며 “이런 폭력은 멈춰야만 한다” 고 말했다.
하지만 총기 관련 제도를 고치려면
미국 의회 권력의 분열상, 판이한 정 책 처방, 사회 근저에 깊숙이 자리 잡 은 총기 문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오랜 기간 이 같은 저항에 부딪혀 규제 정책이 표류하면서 총기 폭력으 로 인한 문제는 걷잡을 수 없는 수준 으로 커졌다.
미국소아과학회가 작년 12월 학회 지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24세 이하 미국인들의 사망 원인 1위가 총기 관 련 부상으로 분석됐다.
총기 규제를 지지하는 비영리단체 ‘에브리타운 포 건 세이프티’에 따르 면 2015∼2020년 미국에서 18세 이하 어린이들로 인한 오발 등 의도하지 않 은 총격 사고가 최소 2천70건 발생했 으며, 이로인해 765명이 숨지고 1천
366명이 다쳤다.
미국의학협회(AMA)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은 1990∼20201년 총
기 때문에 숨진 이가 총 110만명 이상 이라고 집계한 바 있다.
미국은 총기가 허용되는 소수의 다 른 나라와 비교해도 유독 소지 규모가
크고 사건
개인이 소유한 총기가 약 3억9천300
만정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인 100명당 120정 꼴로, 사람보다 총
기 숫자가 더 많은 셈이다.
이러다보니 주변에서 총을 접하는
것도 어렵지가 않다. 작년 10월 갤럽
설문조사를 보면 미국 성인의 약 45%
가 총기를 소유한 가정에 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미국내에서는 총기난
사에 대해 널리 통용되는 명확한 정의
가 없을 정도로 논의의 토대가 부실
하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대량살
인'(mass killing)을 “단일 사건으로 3
명 이상이 죽는 것”으로 규정했다.
크라우드소싱 데이터베이스 ‘총기
난사 추적기'(Mass Shooting Tracker)
는 단일 폭력사건으로 4명 이상이 총
에 맞을 경우 총기난사로 보는가 하
면, 에브리타운 포 건 세이프티는 총
격범을 제외하고 4명 이상이 사망해
야 총기난사로 분류한다.
CNN은 2017년 총기난사 통계를
두고 총기폭력 아카이브는 346으로
집계한 반면, 잡지 ‘마더존스’ 보도에
서는 11건에 그쳤다고 전했다. 총기규
제 정책 추진에 앞서 개념 정의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CNN은 미국이 강력한 입법으 로 총기 사망자를 줄인 각국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영국은 1996년 이후 총기 개인 소 지를 금지, 관련 사망자가 향후 10년
간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호주 는 최악의 총격사건 발생 후 2주도 지 나지 않아 속사총기와 산탄총을 금지 하고 총기면허 관리를 강화하는 조치 를 단행, 총기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 였다. 남아공과 뉴질랜드도 강력한 규 제 입법을 도입한 바 있다.
CNN은 “우리만 혼자다. 미국의 총 기 문화는 세계적으로 특이하다”며 “
현재로서는 치명적인 폭력의 악순환 이 당분간 지속될 운명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한편 공교롭게도 이번 ‘음력설 참 극’ 용의자가 둘다 중국계 남성 아니 냐는 추정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몬터레이 파크 총격 용의자 휴 캔 트랜(72)이 중국 출신 이민자라는 보 도가 나온 데 이어 해프문베이 총격 용의자 자오춘리(67) 또한 중국계 일 꾼들이 일하는 농장 출신이라는 점 에서 중국계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연합뉴스>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발생도 잦다. 스위스의 국제 무기조사 기관 ‘스 몰 암스 서베이’에 따르면 미국에는
2023년 미국 총기사고 사망자 발생 현황 지도 [Gun Violence Archive 웹사이트 캡처.(사 진 연합뉴스)
해프문베이
총격사건 용의자 체포(사진 연합뉴스)
LA 72세 중국계 ‘음력설 총격’
… 아시안 동네서 10명 사망
아시아계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미 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소도 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음력설 전날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 이 사망했다.
22일 LA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
면 21일 오후 10시 20분께 캘리포니
아주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 ‘
스타 댄스 스튜디오'(현지 중국식 상
호명 ‘舞星’)에서 72세 아시아계 남성
휴 캔 트랜(Huu Can Tran)이 무차별
총격을 벌여 남성 5명과 여성 5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CNN 방송은 트랜의 지인을 인용 해 그가 중국 출신의 이민자라고 보 도했다.
◇”한인 피해 없어”…희생자 대부 분 50∼60대 중국계 추정 로버트 루나 LA 카운티 보안관은 희생자들에 대해 “20대나 30대는 아 니고 50∼60대”라며 “아마도 일부는 그보다 더 나이가 많을 수 있다”고 말
했다고 CNN이 전했다.
‘스타 댄스’는 중국계를 비롯해 나 이가 든 현지 주민이 사교춤을 배우 면서 서로 교류하는 인기 장소로 확 인됐다.
트랜의 공격에 희생된 사람 대다수 는 중국계이고 현재까지 한인들 피해 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은 연합뉴 스와 통화에서 “LAPD(로스앤젤레스 경찰국) 고위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 과, 일단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중국계 라고 한다”며 “다행히도 한인들 피해 상황이 접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도 23일 “현재
까지 우리 공관이나 지역 한인회 등
을 통해 접수된 우리국민 피해는 없
다”며 “LA 관련 당국과 협조하에 추
가적인 현장 상황 파악 노력을 지속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주민 웡웨이는
총기를 난사하는 용의자 주변에 남녀
시신 3구가 널린 모습을 보고 바깥으
로 탈출했다고 말했다. 그가 본 시신 중에는 해당 댄스 교습소 주인도 있 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는 모두 10명으로 이 중 7명 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
다. 하지만, 1명은 여전히 중태여서 희 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불법’ 대용량 탄창 권총으로 학 살극…2차 범행 실패 후 스스로 목숨 끊어
트랜은 사건 당시 반자동 권총을 사용해 댄스 교습소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학살극을 벌였다.
트랜은 몬터레이 파크에서 참극을 벌이고 20분이 지난 뒤 3㎞ 떨어진 인 근 도시 알햄브라의 또 다른 댄스 교 습소 ‘라이라이(來來) 볼룸·스튜디오’
에서 2차 범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2명의 시민에 게 반자동 권총을 빼앗기자 흰색 밴 차량을 몰고 달아났다.
그는 범행 장소에서 차로 40분 떨 어진 도시 토런스의 한 쇼핑몰 인근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트랜이 권총을 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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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경찰 “범행 동기 조사 중”… 스스로
총격' 72세 아시아계 노인 단독범행 … 반자동권총
목숨 끊어
미국 경찰이 공개한 LA 총기난사 용의자(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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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요기치 없이 1위 수성… 홈에서 16연승 기록
마돈나, 인기 여전… 월드투어 일정 확대
7월 밴쿠버에서 시작해 12월 암스테르담에서
‘원조 섹시 디바’, 미국 대중문화의 아이
콘 중 한 명인 마돈나(64)가 데뷔 40주년
이 지난 지금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
음을 재확인했다.
20일(현지시간) 음악전문매체 ‘빌보드’
와 ‘NME’에 따르면 마돈나가 데뷔 40주년
을 맞아 기획한 월드투어(The Celebration
Tour) 공연 입장권 판매가 이날 공식 시작
된 가운데 표를 구하려는 음악 팬들의 경
마지막 공연
덴버 너기츠는 20일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경기에서 134-111로 이겼다.
이날 손목 부상으로 요키치가 결장한 가운데 자말 머레이 (Jamal Murray)가 17 득점, 14 어시스트, 10 리바운드로 생애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9연승을 이어갔다.
아론 고든(Aaron Gordon)은 28점을 득점하며 맹활약했고, 마
이클 포터 주니어(Michael Porter Jr.)는 19점을 추가해 안방에서
16경기 연승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지켰다.
덴버의 마이클 말론(Michael Malone) 감독은 건강상의 이유 로 결장해 데이비드 아델만(David Adelman) 감독 대행이 지휘
봉을 잡았다.
한편 덴버와 승패가 같아 1위 경쟁을 펼쳤던 멤피스(31승 14
패)는 레이커스(21승 25패)와의 20일 경기에서 3 쿼터까지 흐름
이 우세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레이커스에게 122-120으로
패하며 11연승을 마감했다. 1위 덴버(33승 13패)와 승차도 1.5경
기로 벌어졌다. <이현진 기자>
쟁이 올림픽 경기를 방불케 하고 있다.
마돈나는 작년 말 월드투어 계획을 공개
하고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북
미와 유럽 37개 도시에서 한 차례씩 공연
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예매 시작 전, 폭발적인 수요가 확
인되자 공연 일정을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시카고를 비롯해 13개 도시에서 한차
례 공연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마돈나는 “개인적으로 12번째 월드투어
이지만, 내 40년 음악인생과 최고의 히트
곡을 기념하는 첫번째 투어가 될 것”이라
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연을 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레임
을 표현했다.
마돈나는 오는 7월15일 캐나다 밴쿠버의
로저스 아레나에서 공연을 시작해 시애틀, 디트로이트, 보스턴, 마이애미, 로스앤젤레
스 등에서 공연하고 10월7일 라스베이거 스에서 북미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어 10월 14일 런던을 시작으로 스톡홀 름, 바르셀로나, 파리, 베를린 등에서 유럽
팬들을 만나고 12월 1일 네덜란드 암스테 르담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1982년 싱글 ‘에브리바디'(Everybody)로
데뷔한 마돈나는 2번째 앨범 ‘라이크 어 버 진'(Like A Virgin·1984), 3번째 앨범 ‘트루 블루'(True Blue·1986), 4번째 앨범 ‘라이크 어 프레이어'(Like A Prayer·1989) 등이 연 이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시대를 구가 했고 이후로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활동 하고 있다.
그는 비틀즈, 마이클 잭슨, 엘비스 프레슬 리, 엘튼 존에 이어 역대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아티스트 5위에 올라있 으며 여성 가운데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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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후 트위터 직원 80% 해고 … 1천300명 회사로 축소”
CNBC, 트위터 내부자료 보도…
“엔지니어 550명 미만으로 줄어”
“해고된 구글 직원 중 연봉 12억 원 매니저도 포함”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대규모 감원 을 발표한 가운데 연봉 100만 달러( 연봉 12억 원)의 고액 연봉자도 해고
대상에 포함됐다.
21일 미 테크기업 전문매체 더 인 포메이션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구글 관리자들은 해고자 중 연봉이
50만∼100만 달러 사이의 관리자들
도 일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고용 웹사이트 인디드(Indeed)에
따르면 미국의 빅테크 기업(거대 정
보기술기업)의 관리자 평균 연봉은
약 16만5천 달러(2억 원)다.
했다.
그러면서 이는 누군가는 좀 더 분 발할 필요가 있거나, 누군가는 곧 다 른 직장을 찾아봐야 한다는 신호라 고 설명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 스크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 한 뒤 전체 직원의 약 80%를 해고
했다고 20일 경제 매체 CNBC 방송 이 보도했다.
CNBC 방송이 입수한 트위터 내부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의 인수에 앞 서 한때 7천500명에 달했던 트위터
는 현재 정규직 1천300명 규모의 회
사로 줄어들었다.
인력 구조조정에 따라 핵심 인력인
엔지니어는 550명 미만으로 감축됐
고, 불법 콘텐츠 등으로부터 사용자
를 보호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신뢰
와 안전’ 부서 인력은 20명 아래로 쪼그라들었다.
CNBC 방송은 “머스크가 경영권을
행사하면서 트위터는 대규모 정리
해고, 재택근무 종료에 따른 퇴사 등
을 통해 직원을 대폭 줄였다”며 “당
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력을 감축
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정규직을 1천300
명 수준으로 줄이는 동시에 별도의
외인부대도 이 회사에 투입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우주 탐사 기
업 스페이스X, 지하터널 굴착기업
보링컴퍼니 등 머스크가 경영하는
다른 회사와 벤처펀드에서 차출한
인력 130명이 현재 트위터에서 근
무 중이라고 CNBC 방송은 전했다.
<연합뉴스>
얼마나 많은 연봉 12억 원의 고액 연봉자들이 해고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구글 한 관계자는 “직급이 높은 매 니저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 다”며 “아무래도 연봉이 높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과 평가 점수가 높은 이들도 해
고 대상에 포함됐다.
또 다른 관계자는 “우리 팀에도 1
명이 해고 통보를 받았다”며 “평가
가 나쁜 분이 아니었는데, 어떤 기준 으로 대상이 됐는지는 의아해한다”
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구글이 지난달 관리자
들부터 직원들에게 이르기까지 새
로운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전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 (CEO)는 앞서 20일 직원들에게 이메 일을 보내 전 직원의 약 6%인 1만2 천 명을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 다.
그는 “우리는 현재 직면하고 있는 것과 다른 경제 현실을 위해 직원들 을 고용했다”며 “상황을 이렇게 만든 결정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정리해고는 알파벳이 거느린 전 자 회사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채용 담당 등 핵심 업무 분야와 동떨어진 부문의 감원 규모가 더 클 수 있다고 밝혔다. 알파벳의 이번 감원 규모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연합뉴스>
3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머스크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3 이제\너희의\넉넉한\것으로\그들의\부족한\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넉넉한\것으로\너희의\부족한\것을\보충하여\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 서 8:14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fi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3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5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브레켄리지 리버워크 센터에서 ‘2023년 국제 눈 조각 선수권 대회’(2023 International Snow Sculpture Championships)가 열려 27일(금) 부터 2월 1일(수)까지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관람은 무료이지만 28일 토요일은 예 약이 필요하다.
콜로라도 브레켄리지 ‘국제 눈 조각 대회’는 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 5대 눈 조각 대회로 자리를 잡았다. 전 세계에서 모인 작가는 아이디어를 표
현하기 위해 전기를 이용하지 않는 수공구만 사용할 수 있으며, 5일 동안(약 94시 간) 조각작업을 거쳐 아름다운 작품으로 가득찬 야외 아트 갤러리를 만들게 된다.
눈조각조직위원회는 매년 6월에 약 250명의 예술가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8월 에 작가의 작품을 접수한다. 선발 위원회는 출품작을 검토해 초대팀을 결정한다.
선정된 팀은 덴버까지 교통편과 여행경비를 제공하지만, 상금은 없다.
올해 미국, 덴마크, 독일, 영국, 인도,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스위스 등에서 12팀
이 선정되어 우승 경쟁을 펼친다.
토요타가 주최하고 브레켄리지관광청과 스키장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우 승자는 관람객이 1월 25일 정오부터 1월 28일 오후 2시까지의 투표를 통해 뽑게 된다.
운영위는 행사 기간 주변이 매우 혼잡하므로 먼 거리의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시장을 찾아줄 것 당부했다. <이현진 기자>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37
브레켄리지에서 아름다운 눈 조각 예술품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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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콜로라도를찾아오는 세계적인팝아티스트및대표적인콘서트라인업
올해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을 사
랑하는 콜로라도 팬들을 만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수
많은 아티스트들과 팝 그룹들이 콜로라도의 마일하
이 시티를 찾아온다. 팝여제 테일러 스위프트부터 아
름다운 목소리로 팬심을 사로잡는 에드 시런, 힙합의
아이콘 위즈 칼리파와 팝의 여왕 마돈나 등 다양한 스
타들이 콜로라도의 대형 콘서트 장들을 차례로 방문
할 예정이니 다가오는 콘서트 라인업과 날짜를 눈여
겨 봐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참고로 올해에는 그 어느 해보다도 자신이 사랑하는
팝스타와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관람하고자 하는
팬들의 예매 열기가 뜨겁다. 지난 11월, 2023년 진행
될 콘서트들의 선예매를 진행한 티켓마스터 서버가
폭주하면서 사이트 접속이 중단되는 등 많은 팬들이
불편함을 겪었으니 특정 공연의 공식 티켓판매처 외
에도 다양한 판매 대행 사이트들(stubhub, vividseats, eventticketscenter, seatgeek 등)을 방문해 미리 예매
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팝의 여제의 귀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미국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전 세계적인 사
랑을 받는 팝의 여제 테일러 스위프트가 다가오는 7
월 14일과 15일 무려 이틀 동안 덴버 브롱코스의 스태
디움인 Empower Field at Mile High를 찾아온다. 명실
상부 팝여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녀의 콘서트는 스
펙터클한 규모와 화려한 공연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
기 때문에 많은 콜로라도 팬들이 그녀의 콘서트를 기
대하고 있다. 전 세계 여성 팬들이 동경하는 아이콘이
자 뛰어난 작곡 센스를 자랑하는 컨트리 팝 스타 테
일러 스위프트의 대표적인 콘서트 티켓 판매 사이트 는 www.empowerfieldatmilehigh.com/events/detail/ taylor-swift-the-eras-tour 를 참고하면 된다.
덴버 출신의 프로듀서이자 DJ, 일레니움(Illenium)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은 덥스텝(dubstep)과 잼 지향 적(jam-oriented)인 하이브리드 계열에서 시머링 팝
과 슬로우백 하우스 음악에 이르기까지 매우 폭넓은 장르이다. 전 세계적으로 퓨처베이스 붐이 일어난 시
기에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일레니움(Illenium)은 본
인만의 색깔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덴버 출신 뮤지션
이다. 덴버에 기반을 둔 프로듀서이자 DJ인 니콜라스
밀러는 콜로라도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팬들의 사
이에서도 그 인기가 대단하다. 그의 공연은 다가오
는 6월 17일 Empower Field at Mile High에서 펼쳐
지며 덴버 브롱코스의 풋볼 스태디움에서 울려퍼질
일렉트로닉 뮤직의 향연에 빠져보고 싶은 팬이라면
일레니움의 콘서트를 추천한다. 티켓 예매는 대표적
인 콘서트 티켓 판매 사이트인 https://illeniumtrilogy. com/을 참고하면 된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로 뛰어난 작곡 능력, 아름다운 목소리, 중독성 있는 노래로 팝, 발라드, R&B, 심지어 는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천재 아티스트
에드 시런이 8월 19일 토요일 마일하이 시티를 찾아 온다. ‘Perfect’, ‘Bad Habits’, ‘Shape of You’ 등 수많은 대표곡들을 보유하는 에드 시런도 테일러 스위프트 와 마찬가지로 Empower Field at Mile High에서 콜
로라도 팬들과 재회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예매열기 가 뜨겁다. 대표적인 티켓 예매 공식 사이트는 www. edsheeran.com/NATour다.
힙합으로 물들이는 레드록스 공연, 위즈 칼리파(Wiz Khalifa)
위즈 칼리파는 힙합 팬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이름이 지만 설령 힙합을 잘 모르는 음악 팬들에게도 그의 음 악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 졸업식 댄스 영상으
로 역주행한 띵곡 ‘Young, Wild and Free(Feat. Bruno Mars)’와 영화 ‘분노의 질주(Fast and Furious)’ 시리즈 의 주인공인 브라이언 오코너를 맡은 배우 폴 워커를 추모하는 곡으로 유명한 ‘See You Again’ 등 수많은 대 표곡들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위즈 칼리파는 매년 잊지 않고 콜로라도라도를 방문하는 대표적인 힙합 아티스트들 중 하나로 올해에는 다가오는 4월 22일 토요일 레드록스 원형극장(Red Rocks Amphitheatre)에서 약 1년만에 덴버 팬들과 재회한다. 대표 적인 티켓 예매 공식 사이트는 www.wizkhalifa.com/ pages/tour 를 참고하면 된다.
팝의 여왕 의 40년 명곡을 한 자리에서, 마돈나 (Madonna)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여자 팝가수들의 롤모델이자 우 상인 팝의 여왕 마돈나가 다가오는 7월 25일 그녀의 2023년 투어 ‘The Celebration Tour’을 통해 덴버의 Ball Arena에서 콜로라도 팬들을 만난다. 올해 공연은
빌보드 핫 100에 포함되었던 무려 38곡들을 한 공연
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로 지난 40년 이
상의 대표곡들 중 최고의 곡들만 선별해 마치 하나의
뮤지컬처럼 준비한 무대라고 한다. 이미 많은 도시들
의 콘서트 티켓이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지만, 덴버
콘서트 티켓은 다가오는 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판
매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다. 대표적인 콘서 트 티켓 예매 사이트는 www.madonna.com/tour 다. <조예원 기자>
퓨처베이스 기반의 놀라운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주는 일렉 트로닉 뮤직의 선두주자 일레니움이 덴버를 찾아온다. (사 진 일레니움 공식 홈페이지)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테일러 스위프트가 다가오는 7월 중순, 덴버의 마일하이 임파워 필드 스태디움에서 콜로라도 팬들을 만난다.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공식 웹사이트)
매년 콜로라도의 레드록스 원형극장을 찾아오기로 유명한 힙합 아티스트 위즈 칼리파가 올해 4월 에도 덴버를 찾아온다. (사진 위즈 칼리파 공식 웹사이트)
유일무이한 세계적인 팝의 여왕 마돈나가 2023년 북미투어를 통해 7월 덴버 팬들을 찾아온다. ( 사진 마돈나 공식홈페이지)
영국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다가오는 8월 19일 마일하이 시티에서 덴버 팬들과 재회한다. (사진 에드 시런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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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광기구 “올해 관광업 , 펜데믹이전 수준 거의 회복 전망”
해외여행을 다니는 관광객이 다시 늘 어나고 있어 올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육박하는 수준의 회복이 기대된
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부를 둔 유엔 산
하 세계관광기구(UNWTO)는 17일(현지
시간) 올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의 80∼95%가
될 것으로 예측하며 이같이 밝혔다.
UNWTO는 2022년 국제 항공편을 타
고 각국에 입국한 승객이 9억1천700만명
으로, 2021년 4억5천500만명의 약 두 배
에 달한다며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국 제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 명했다.
지난해에는 특히 중동이 수혜를 봤 다. 중동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찾은 승객의 83%에 달했고, 유럽에서도 80% 가까이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프리카와 미주에서는 방문객이 코 로나19 이전 수준의 63%를 회복했다. 반 면, 코로나19 규제가 비교적 늦게까지 남
아있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23%
를 회복하는 데 그쳤다.
UNWTO는 중국이 최근 코로나19 방
역 규제를 대폭 완화한 만큼 올해 아시
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 로 관광 산업이 회복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이달 중순 기준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32개국이 중국발 여행객에게
입국 규제를 적용했기 때문에 성장에 일 부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UNWTO는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높
아지면서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하거나, 여행 기간을 단축하려는 움직임이 관광 업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이 가져온 지정학적 위기도 관광 업계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랍 폴롤리카쉬빌리 UNWTO 사무
총장은 관광업계가 올 한해 경제적으로
나 지정학적으로나 도전에 직면할 수 있
겠지만, 강력한 성장을 낙관할만한 이유
가 더 많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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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 침공으로 어린이 453명 포함 민간인 9천여명 사망” 특별 국제 재판소 설립·배상 요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위 관
리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희생당
한 민간인이 지금까지 9천 명이
넘는다고 17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
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
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설을 통해 "러시아 침략자에
의해 453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9천여 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말했다.
예르마크 실장은 "우리는 단
한 건의 고문이나 살인도 용서
하지 않을 것"이라며 "각각의 범
죄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정치 지
도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국제
재판소를 설립하고, 러시아의
침략으로 인한 파괴를 배상해야
한다는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재 확인했다.
전날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 이나에서 7천여 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해 2 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무차별 포격과 공습 등으로 민간인 피 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우크라이
나 전역의 대도시와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습이 끊 이지 않고 있다.
가장 최근 대규모 공습 이 있었던 지난 13일에는 드
니프로시의 고층 아파트가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져 40
여 명이 숨지고 약 30명의 생 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Annual Percentage Yields current as of 11/25/2022. A penalty may be imposed for early withdrawal. Fees may reduce earnings. Rates are subject to change at any time. A minimum deposit of $1,000 is required to open a CD. CDs renew automatically to a standard rate in e ect at the time of renewal unless instructed otherwise. See associate for details.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1 unitedfidel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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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위성 ‘ERBS’의 추락 예측 범위
에 한반도가 포함되면서 9일 한때 비
상이 걸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우주위험대책
본부를 소집했고, 추락 예상 시간이
근접해진 시점에서는 대국민 재난안
전문자를 통해 “12:20∼13:20 사이
한반도 인근에 미국 인공위성의 일
부 잔해물이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
고 알렸다. 다행히 이 위성은 별다른
피해 없이 알래스카 인근 바다로 추
락했다.
추락한 ERBS
는 1984년 10월
챌린저 우주왕복
선에서 발사된 뒤
지구 열복사 분포
를 관측하고 분석
하는 임무를 수행
해 온 지구관측 위성이다. 이 위성은
성층권에서 태양 자외선을 차단해
지구상의 생명체 보호 역할을 하는
오존층이 차츰 옅어지고 있다는 사
실을 밝혀냈다. 이를 통해 1987년 오 존층 파괴물질 규제를 골자로 하는 몬트리올의정서 체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RBS 추락 다음 날 오존층 파괴
문제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전해 졌다. 유엔환경계획(UNEP)과 세계
기상기구(WMO), 국립해양대기국
(NOAA),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발간 보고서를 통해 ‘세계 각국
의 정책이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세
계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층이 2040
년까지 1980년대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훼손이 심했던 극 지역은 이보다 늦
어 북극은 2045년까지, 남극은 2066
년까지 해당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
로 예상됐다. 지구 환경이 인류의 노 력으로 뚜렷하게 개선될 수 있다는 증거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기에 매우 고무적이다.
오존층은 상층 대기의 일부인 성 층권에서 오존의 농도가 높은 곳을 의미한다. 1974년 당시 냉장고 등의 냉매로 사용되던 프레온 가스(CFCs. 염화불화탄소)가 오존층을 파괴한다
는 가설이 제기됐다. 이후 지구촌의
보호 노력이 시작됐다. 남극 상공의
오존구멍 위성사진이 공개돼 큰 파
장이 일었고 그 시급성이 대두된 끝
에 1987년 ‘오존층 파괴 물질에 관한
몬트리올의정서’가 체결되며 세계
각국의 오존층 파괴물질 감축 노력
은 본격화됐다.
1989년 발효된 몬트리올의정서는
염화불화탄소 또는 프레온가스, 할
론 등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에 대
한 사용 금지 및 규제를 내용으로 담
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2년 2월 이
의정서에 가입했고, 국내 이행에 필
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오존층보
호특정물질제
조규제법을
1991년 제정
했다. 몬트리
올의정서 발효
이후 세계 각
국의 CFC 사
용은 99%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류의 노력으로 오존층이 복원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기후
위기 전반으로 인류의 노력을 확대
해 보면 아직 가야 할 길이 요원하다.
세계 각국은 2015년 파리기후협정을
통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로 제한
하자는 목표를 구체화했지만, 실질
적 성과는 여전히 미미하다. 지난해
지구촌 곳곳에서는 폭염, 가뭄, 산불, 폭우, 홍수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 재해가 벌어졌다. 극단적인 기상재 해의 원인으로 단연 기후변화가 지 목됐다.
이런 가운데 작년 11월 이집트에 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주목을 받았
지만 온실가스 추가 감축에 대해서
는 사실상 별다른 진전을 내놓지 못 했다. “우리의 지구는 아직 응급실에 있다.
지금 온실가스 배출을 과감하게
줄여야 하는데 이번 총회에서는 달
성하지 못했다”는 안토니우 구테흐
스 유엔 사무총장의 안타까운 언급
도 나왔다. 오존층 파괴에 대한 인류
의 공동 대처와 가시적으로 확인되
는 효과들이 기후변화와의 ‘헤어질
결심’을 앞당기고 인류의 노력을 강
화하는 또 하나의 자극제이자 ‘강화 (reinforcement)’가 됐으면 한다.
<황재훈 논설위원>
2023
$245
No. 1059 l Thursday, January 5,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3
[논&설]
기후변화와의 ‘헤어질 결심’
2023년 봄학기 개강
2023년 1월 28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15주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점심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신규등록 $200 (둘째자녀 $190, 셋째 $180 넷째 $170-교재포함)
**교재는 당일(28일) 제공되며, 교사모두 1,2차백신접종 완료,학생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는 백신접종 유무에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콜로라도 출신 스키 여제 ‘미카엘라 쉬프린’ 월드컵 스키 83승 달성
콜로라도 베일 토박이로 전 세계 여자 스키계의 최강자로 군림하는 스키
여제 ‘미카엘라 쉬프린’(Mikaela Shiffrin, 1995년생)이 1월 24일 이탈리아 크 론플라츠에서 열린 여자 월드컵 스키대회에서 우승했다.
쉬프린은 27세의 나이로 월드컵 스키 통산 83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4년 전 부상으로 은퇴한 린지 본(Lindsey Vonn)의 33세 82승 기록을 넘어 역사상 가 장 위대한 스키 여제에 올라섰다. 그녀가 만약 3번만 더 우승한다면 전 세계
남녀를 통틀어 32세에 86승 월드컵 스키 최다우승 기록을 보유한 스텐마크 (Jan Ingemar Stenmark, 스웨덴/은퇴)와 동률을 이룬다.
쉬프린은 알파인 스키 선수로 주 종목은 회전과 대회전이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만 18세 345일의 나이로 회전 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역 대 최연소 올림픽 알파인 스키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고, 2018년 한국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도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인에게는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스키 천재’, ‘스키 여신’ 등 으로 알려졌으며, 콜로라도 베일에서 태어나 2011년 데뷔해 매해 최연소 우 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쉬프린은 우승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래와 같은 글을 게시했다. <이현진 기자>
실제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자신의 미래에 어 떤 일이 일어날지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다면 어떨 까요? 알기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놀라는 것 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어제는 역사입니다. 내일은 미스터리입니다. 하 지만 오늘은 선물입니다. 그래서 현재(PRESENT)라 고 합니다. 누가 먼저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쿵푸 팬더?
저는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때때로 미래가 불확실해 기절할 것 같지만…
역사, 역사는 우리 모두를 위한 한 걸음일 뿐입니다. 그 생각은 *2020년 2월 2일 이후 처음으로 미래에 기대할 놀라운 일이 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간이 내 뒤에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정말 선물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매일 함께 일하는 사람들, 팀원, 친구, 경쟁자, 내가 좋아하는 세상의 가까운 사람들 과 잠시나마 축하할 기회에 감사합니다.
미스터리에 감사하고 역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5 김은주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김명혜)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2023 콜로라도 출신 스키 여제 미카엘라 쉬프린의 활강모습
이제 저는 앞으로 나아가
사랑해요.
*미카엘라 쉬프린은 아버지가 2020년 2월 2일 사고를 당해 사망하자 잠시 스키를 쉬었다. “ ”
고 있습니다.
<미카엘라>
인터뷰]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 “AI, 결국 모두의 비서 될 것”
언어·이미지·헬스케어 3대 분야 집중 … 모델·데이터셋 공개로 주목
“생성형 AI, 5~10년 넘게 갈 트렌드 … 제가 기여할 수 있는 역할할 것”
“인공지능(AI)은 결국 전문성을 가진 모두의 비
서나 조수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대화를 통해 정보
를 찾아주고, 일도 대신해 주고, 그림을 그려 주거
나 의사의 진료를 도우면서 효율을 높여 주는 역할
을 하는 것이죠.”
카카오의 AI 연구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의
김일두(35) 대표는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
옥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정말 AI 없이는
못 사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2012년 카카오에 소프트웨어 엔지니
어로 입사한 뒤 카카오브레인 설립 이듬해인 2018
년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장으로 합류했다. 2021
년 4월 카카오 본사와 주요 계열사 중 최연소 대표
로 파격 선임됐고, 지금도 여전히 카카오 계열사 최
연소 대표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에선 대표로서 중요한 역할
이 전략·기획보다도 기술의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연구원, 개발자들과 편하게 소통하며 길을 찾아가는
것”이라며 “어려운 점 없이 몰입해서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고 지난 2년을 돌아봤다.
부임 당시 60명 정도였던 조직 규모는 현재 약 140명으로 불어났다. ‘초거대 AI’ 기술 개발에도 속 도를 내며 한국어 특화 AI 언어 모델 ‘KoGPT'(코지
피티)와 AI 화가 ‘Karlo'(칼로) 등 상용화 서비스를 선 보였고, 지난해부터는 의료영상 판독을 돕는 AI 헬 스케어 연구에도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김 대표는 “
제가 잘했다기보단 운 좋은 시점에 좋은 역할을 맡 았던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칼로는 작년 10월 모바일 앱 서비스 ‘비 디스
커버'(B^DISCOVER)로 출시된 지 약 3달 만에 174만
여 건의 이미지를 생성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칼로
의 품질을 대폭 향상한 ‘칼로 2.0’ 모델은 이르면 오
는 4월 선보일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공개된 텍스트-이미지 생성 모델 중 가장 성능이 좋을 것”이라며 이전의 AI는 여 러 사물과 사람이 등장하는 그림을 그리기 어려워했
지만, 칼로 2.0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카카오브레인은 칼로와 코지피티를 비롯한 주요 AI 모델과 이미지 생성 모델 개발의 기반이 된 이미 지·텍스트 데이터셋 ‘코요’를 오픈소스(무상 공개 소 프트웨어) 커뮤니티 깃허브 등에 공개하면서 업계 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 대표는 “공개를 결정한 건 저였지만 회사 출범 때부터 기본적으로 기술 자체를 공개한다는 기조가 있었다”면서 “생태계에서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글
로벌 연구자로부터 연구 제안을 받고 아이디어나 방 향성, 개선 지점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브레인이 중점을 둔 언어, 이미지, 헬스케 어 3대 초거대 AI 기술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문 장이나 그림, 질환 판독문 등 결과를 만들어 내는 ‘ 생성형 AI’다. 지난 1∼2년 사이 화두로 떠오른 생성 형 AI는 앞으로도 최소 5∼10년은 트렌드로 지속되 라는 것이 김 대표의 판단이다.
김 대표는 “단순한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인식 위 주의 AI 모델이 과거 7∼8년간 트렌드였는데, 2021 년 말부터 인식을 기반으로 한 ‘생성’ 모델이 급속도 로 발전했고 작년 말에는 확실히 이 분야가 트렌드
라는 데 방점이 찍힌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렇다면 생성형 AI 모델이 사람의 일을 완전히 대신할 날도 머지않은 것일까.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함부로 예측하긴 어렵지만, 우리는 AI를 도구로 활용하는 ‘증강된 사람’이 될 가 능성이 훨씬 클 것 같다”면서 “전문가들이 칼로를 활 용해 고품질의 작품을 내거나 영감을 얻고, 의사들 도 헬스케어 AI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최근 화제가 된 오픈AI의 ‘챗GPT’나, 업계에서 올 해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는 초거대 AI 모델 ‘GPT4’ 역시 인간 지능의 모든 면을 가질 수는 없는 한계가 있기에 AI는 아직 사람을 돕는 역할을 할 것 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카카오브레인의 올해 목표는 생성형 AI 모델의
성능을 사람이 사고하는 수준과 견줄 수 있을 정도 로 높이고, 고객사들이 기존에는 내놓지 못했던 제 품이나 서비스를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제 공하는 것이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는
글로벌 도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그는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에 대 해 “필요하면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적절한 시점에 추진할 수 있겠지만, 우선 시장에 파급력을 주는 데 집중하려 한다”고 했다.
임기가 정해져 있지 않은 카카오브레인 대표 자 리에서 언젠가 내려온다면, 그의 다음 목표는 무엇 일까.
“제가 (대표를) 그만둔다는 생각은 별로 안 가지 고 있어요. 생성형 AI라는 트렌드에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대표로서든, 연구자나 개발자로 서든 역할을 할 것이고요. 이 트렌드가 카카오에 너
무너무 중요하다면 더 큰 일을 맡을 수도 있겠죠. 역
할에 대한 문제는 개의치 않습니다.” <연합뉴스>
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 1060호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 인터뷰 [인물
50년 된 성북구 ‘옛날중국집’의 김명숙·오춘근 부부 [인물 인터뷰]
11년간 ‘짜장면 나눔’ 부부…”한그릇이 열그릇돼 돌아와”
은 짜장면을 나누고 싶은데 우리도 몸이 힘들어서
그렇게 못하고 있다”고 했다.
김씨 부부의 짜장면 인심은 나눔을 본격적으로 시 작한 11년 전보다 오래된 듯했다.
김씨의 딸 오선희(51)씨는 “어렸을 때 근처 여고에 다니는 언니들이 (돈 낸 것보다) 더 먹은 것 같다고 말했다가 엄마한테 가만히 있으라고 한 소리 들은 적도 있다”며 웃었다.
(좌)성북동 '옛날 중국집'[촬영 이승연], (우) 김명숙·오춘근 부부
“한 그릇을 나누면 열 그릇으로 돌아오는 것 같 아요.”
매월 셋째 주 월요일이면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 민센터 앞 골목은 동네잔치가 열린 것처럼 골목이 북적인다.
이 골목에 있는 유명한 맛집이기도 한 ‘옛날중국 집’에서 짜장면 나눔을 하는 날이어서다.
1973년 개업해 서울 성북구의 한 골목에서 50년
째 영업 중인 이 중국요리집 사장 김명숙(75)씨는
2012년부터 주변 저소득층·홀몸노인을 위해 짜장 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한동안 쿠폰으로 대신하기도 했
지만 석 달 전부터 다시 식당에서 직접 짜장면을 나
눌 수 있게 됐다.
우리도 처음엔 힘들게 살았어요. 동네 주민들 덕 에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지요.”
김씨 부부는 처음엔 짜장면, 떡볶이, 냉면, 튀김 등 을 파는 분식집으로 장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김씨 부부의 짜장면 나눔은 어려웠을 때 받은 이웃들의 도움을 갚는 의미이기도 하다.
김씨는 “어려웠을 때 동네 사람들이 먹을 것도 가 져다주고 우리 애들 분유도 먹여주고 사실상 같이 키웠다”며 “받았으니까 베풀면서 살고 싶은 것”이 라고 말했다.
남편 오춘근(78)씨는 “부녀회장님 등 주민들도 와 서 도와주신다”며 “마음 같아선 한 달에 두세 번씩
김씨는 “근처에 여자상업고등학교가 있었는데 등 록금이 없는 학생한테 조금 보태준 적도 있다”며 “ 배고픈 학생들이 많이 시켜 먹고 가더라도 돈을 주 는 만큼만 받았다”고 말했다.
김씨 부부의 짜장면 나눔은 다른 가게로까지 ‘번 지고 있다’고 한다.
밥집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식권을 나 눠 주고, 저소득층의 무료로 머리를 손질해주는 미 용실도 등장했다.
김씨 부부에게 새해 소원을 물었다. “찾아오는 분
들이 맛있게 드시는 걸 보면 우리도 행복해요. 올해
소원은 더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짜장면을
드리는 거예요.”
<연합뉴스 >
No. 1060 l Thursday, January 12,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7
브라질 원주민 어린이 영양실조 등 570명 사망 … “비상사태”
야노마미족, 불법 금 채굴에 동원…룰라 “전 정부의 학살 범죄” 성토
라질 원주민 보호 구역에서 600명에 가까운 어린 이들이 불법 금 채굴 등 강제 노동에 시달리다 영양
실조와 질병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브라질 TV 글로부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브라질 보건부는 이 지역 최대 원주민 보
호구역인 야노마미 거주지에 의료 비상사태를 선포 했다.
이번 조처는 최근 4년간 금 채굴 강제 노동에 투
입된 야노마미 원주민 5세 미만 어린이 중 570명이 사망했다는 현지 탐사 매체 '수마우마'의 보도 이후 나온 것이다.
수마우마는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얻은 자료를 바 탕으로 야노마미 원주민 보호 구역에서 원주민 어린 이들이 영양실조를 비롯해 불법 금 채굴 중 노출된 수은 탓에 다양한 질병에 걸려 숨졌다고 폭로했다.
수마우마는 "생존자의 경우에도 태어난 지 1천95
일 된 한 어린이의 몸무게가 갓난아이와 비슷한 3.6
㎏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영양상태가 나빴다"며 성
인들 역시 거의 똑바로 서 있지 못할 만큼 너무 연약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원을 기다리
는 브라질 야노마미 부족원
브라질 북부와 베네수엘라 남부 아마존 열대우림
내륙에 모여 사는 야노마미 원주민은 자신들의 관습 을 보존한 채 과일 채집과 수렵 등을 하며 20세기 초 까지 외부 세계와 접촉하지 않고 생활했다.
그러나 몇 년 전 그들의 거주 지역에 금광이 발견 됐고, 채금업자들은 원주민을 상대로 한 무장 공격과 협박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어린이까지 예외 없이 노동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특히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시 절 원주민에 대한 폭력 사태가 더 심화한 것으로 보 고 있다.
지난 1일 취임하며 원주민 보호를 주요 공약으로 내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전날 야노마미 원주민 보호 구역 인근 호라이마에 직접 가 상황을 살핀 뒤 자신의 트위터에 "이건 대량학살로, 국민 고통에 무감각한 (전) 정부가 저지른 계획적 범 죄"라고 썼다.
그러면서 "인류는 원주민에게 커다란 빚을 지고 있다. 그들을 존엄하게 대우해야 한다"며 즉각적인 먹거리 지원과 불법 금 채굴 중단 등을 약속했다. <연합뉴스>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9
야노마미 원주민 영양상태 살피는 브라질 룰라 대통령
50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최신 레이저기기 도입! IPL / 레이저 / 보톡스 영구제모 / 뱃살제거 메디컬�마이크로�니들링 울쎄라 탈모치료 Mon-Sat 10am-6pm 헤어와�스킨케어를�영스�헤어비스에서! Sunday Closed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회장 추성희 이하 NAKS)
가 지난 21일에 "언어 숙달도 기반 한국어 교수법"
세미나를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NAKS는 조혜원
교수 (University of Pennsylvania 동아시아어문학과
한국어 프로그램 디렉터)와 신혜영 교수(American University 한국어 프로그램/아시아 태평양 이주학 프로그램 디렉터)를 강사로 초청 하여 교사를 대상
으로 언어 숙달도(proficiency test) 에 대한 깊이 있
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학교에서는 학생들
의 한국어 수준을 초급, 중급, 그리고 고급으로 분리
하나 미국 공교육 기관에서 외국어 교육을 명할 때
에는 ACTFL Proficiency Guideline에 준하여 novice low(초급 하)에서부터 superior(고급)까지 10단계로
분리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4년동안 외국 어를 습득하였을 경우 intermediate high level(중급 상)이며 초등학교는 novice high(초급 상), 혹은intermediate low(중급 하) 수준이어서 한국학교 한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에 준하여 오는 3월 24일~26일 사이에 치루어
질 제3회 “NAKS 한국어 능력 평가(NKT)”는 NAKS
의 한국어 모범수업자료 개발의 영역별 표준평가표
의 지침과Global / Seal of Biliteracy 자격을 얻기 위
해 ACTFL Proficiency Guideline의 Novice High(초 급 상)에서 Intermediate High (중급 상) 내의 숙련도 를 측정하기 위해 문제를 제시 하였다.
따라서 학생들은 매년 NKT를 치르면서 고등학교
졸업 시 Global / Seal of Biliteracy를 얻을 수 있는 시 험 준비를 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학교 재학 생들은 대입에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다. 나아가 이러한 자료들이 모이게 되면 NAKS의 최종 목적이자 한인사회의 숙원 가운데 하나인 AP
Korean 채택에도 매우 중요한 자료로 활용 될 것이 다. 참고로 메릴랜드와 조지아 주 경우엔 TOPIK 시 험에서 3이상을 얻는 학생 은Global/Seal of Biliteracy 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300명의 전국의 흩어져 있는 교사들이 줌으로 참여하여 많은 공감대를 얻었다. <기사제공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홍보간사 이희진>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1
전국의 300 여명의 한국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비대면방식으로 진행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언어 숙달도 기반 한국어 교수법’ 세미나 개최
세계은행 총재 “글로벌 경기둔화 2024 년까지 지속할 수도”
캠벨 NSC 조정관 “美日 정상, 對中 반도체 수출 통제 논의”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WB) 총재 (사진 연합 뉴스)
세계은행(WB) 총재가 올해의 글로벌 경기둔화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이
날 영국 스카이 뉴스 인터뷰에서 "세계의
저성장기가 2024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
는 점이 우려"라고 말했다.
맬패스 총재는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과 신규투자 부족이 경제성장의 걸림돌 이라면서 "다가오는 1∼2년을 보면 경제
가 큰 경기회복이 있을 것으로 보기는 어 렵다"고 설명했다.
세계은행은 지난 10일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1.7%로 내다봤다.
이는 작년 6월 보고서에서 전망한
3.0%보다 1.3%포인트 낮아진 전망치다.
맬패스 총재는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
처하도록 각국 정부가 생활 보조금을 지 급할 때 제한을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보조금 지급은 정치적으로 필요 하고 매력적인 요소"라면서 "정부는 목표 계층을 분명히 하고 제공 기간도 제한해 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에게 당분간 계속 혜택을 주는 게 아니라 당장 발생하고 있 는 물가상승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계층 에게 6개월간 보조금을 지급하는 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5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3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시작하는 말)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
록 살아계셔서 한 인간의 개인 역사와 온 인류 역
사를 그 분의 말씀과 주권으로 통치하십니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어리석과 무지한 인간은 하나님
을 떠난 불행한 삶 가운데서도 도무지 하나님을
찾지 않고 방황하고 더욱 완악해져서 더 큰 불행
을 자초할 때가 많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비극, 역
사의 종말의 원인과 이유, 해결 원리와 방안을 제
시해 줍니다. 구약 성경인 사사 시대 말기의 종말
의 역사로 우리 시대와 우리의 영적 생활의 원리 를 조명해 줍니다.
1. 이가봇 시대의 비극의 원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간 애굽의 종살이로부 터 해방되었습니다. 그 이후 40년간의 광야생활에 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하고, 그들이 염원했 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정착하였습니
다. 그러나 가나안 땅 정착이 후 그들은 하나님이
없이 자기 소견대로, 자기 멋대로 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어린 사무엘이 등장하는 마지막 엘리 제
사장의 마지막 비극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시
대를 한 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시
대” 이가봇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가봇 시대의 영
적 실상을 참으로 암담했습니다.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시대였습니다. 여호와 제
사를 무시하는 시대였습니다. 탐욕과 포악이 온 천지를 진동하는 시대였습니다. 음행과 음란이 난 무하는 시대였습니다. 완악과 고집이 하늘을 찌르 는 시대였습니다.
그 실상의 대표적 예가 바로 시대의 모범이 되 어야할 엘리 제사장 가정의 실상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그 시대의 영적 롤 모델이 되어야할 엘 리 제사장과 그 두 아들은 오히려 백성들의 지탄 의 대상이 되며 하나님의 심판의 긍극적 원인 되 었습니다.
2. 이가봇 시대의 처참한 비극의 현장
비록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 백성이지만, 그 들은 하나님의 엄중한 말씀을 들을 수 밖에 없었 습니다. 삼상 2:30절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
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 하는 자를 내가 경
멸히 여기리라” 그 결과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4
천명의 전사가 속출되었습니다. 그 이후, 그들은 성소에서 하나님의 법궤를 전쟁터에 가지고 나왔
습니다.
이가봇 비극에서 에벤에셀의 복을 누리는 원리
그 이유는 그 법궤를 앞 세워 난공불락의 성 여 리고성을 물리친 경험, 요단강이 갈라지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 궤를 앞세워 전쟁을 치루었지만 그 결과는 오히 려 3만 명의 전사자가 생기는 패전, 전쟁을 진두 지휘했던 제사장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의 죽음, 그 소식을 들은 어버지 엘리 제사장의 목이 부러 지는 죽음, 임신한 자부의 죽음 등, 한 가문과 이스 라엘 전체가 처첨한 비극에 빠지는 역사의 현장 을 보게 됩니다.
중심, 말씀 중심, 성전 중심으로 신앙으로 대 전환 을 하였습니다. 전심으로 여호와를 찾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4. 미스바 부흥 및 회개 운동의 결과: 에벤에셀 의 축복 하나님께로 등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로 향했습니다. 외면했던 하나님 중심으로 신앙을 회복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 성들에게 놀라운 은총을 베푸십니다. 먼저 그들을 괴롭혔던 블레셋 사람들을 하나님께 번개 통하여 막아주셨습니다.
잃어버린 땅, 빼앗긴 땅을 되찾게 해 주셨습니 다. 전쟁이 없는 평화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 다. 여기까지 하나님께서 도우셨다는 역사적 기 념비인 “에벤에셀”의 돌비를 세우는 역사가 일어 났습니다.
3. 이가봇 시대의 종말과 회복 시대의 전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 버린 이가봇의 비극의 역 사를 종결짓고 새시대를 하나님께서 준비하셨습 니다. 그 새시대, 회복의 시대, 부흥의 시대는 새 인물은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로부터 시작되었습 니다.
풍전등화의 이스라엘 종국에 하나님의 방법은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통한 회개운동, 부흥 운동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이가 봇의 비극의 시대를 종결하고 새로운 회복과 부 흥의 시대는 바로 미스바(파수꾼)운동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미스바 지역에서 새 시대의 인물인 사무엘을 통 한 회개 운동, 말씀 운동, 기도 운동, 성결 운동으 로 이스라엘의 새 역사의 먼 동이 트기 시작했습 니다.
그들은 마음의 우상을 제거하고, 전심으로 하나 님께로 돌아왔습니다. 형식적 신앙, 기복적 신앙, 자기 멋대로의 신앙 생활에서 전격적으로 하나님
결론적으로, 우리 인생의 이가봇, 우리 역사의 이 가봇, 우리 시대의 이가봇에 에벤에셀의 축복이 열리는 길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하나님만 섬기는 것입니 다. 회개, 기도, 말씀에 올인하는 것입니다. 그런 축복이 모든 분들에게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우 리 자신의 회개 운동, 부흥운동, 기도 운동, 복음 운동으로 무너진 이 땅이 속히 회복되길 소망합 니다. 2023년 새해는 에벤에셀의 은총을 누리시 길 소망합니다.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5
[정준모
칼럼 - 215
목사의 생명샘
지난 성탄절 연휴, 뉴욕주 버팔로에 혹한과 강풍을
동반한 겨울 눈폭풍이 254cm가 넘게 내려 곳곳의 자
동차와 집이 눈에 잠기고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돼
전국적 대란을 초래했었다.
콜로라도 역시 지난 연말 미국을 강타한 저기압성
사이클론으로 인해 강풍을 동반한 눈폭풍이 내렸으 며 현재까지도 잦은 눈과 영하의 날씨로 인해 꾸준한
제설작업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쓰러진 나무와 쌓여 있는 눈덩이들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겨울폭풍으로 나무가 쓰러져 집이나 차 를 덮쳤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 집주변의 손상된 나무와 부러진 가지를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 아보자.
대부분의 주택보험은 이렇게 폭설이나 폭풍, 번개, 우박을 이유로 나무가 부서져 재산이 훼손됐을 경우 상당 부분 피해를 보상한다. 피해 보상을 위해서는 먼
저 다섯가지 항목을 확인해야 한다. 손상된 재산이 무
엇인지, 나무가 쓰러진 원인, 가로수의 소유자, 나무
의 상태, 보유한 보험의 약관이다. 운이 좋으면 피해의
100%를 보상받을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책임을 전부 떠안아야 할 수도 있다. 또 쓰러진 나무가 자동차 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보험에 ‘포괄 보상’(comprehensive coverage)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 손실을 보상 받을 수 있다.
사유지의 나무나 나뭇가지가 손상된 경우 주택소유자는 자신의 관리하는 사유지에 있는 정 원과 나무, 나뭇가지 잔해를 청소해야 할 의무가 있 다. 도로 청소를 위해 쓰러진 나무나 나뭇가지를 긴 급 제거해야 하는 경우 311번으로 전화하여 해당 위 치의 특정 주소를 신고하여야 한다. 시에서는 장애물 제거를 평가하고 우선 순위를 정하며, 필요한 경우 방 해물을 제거하고 작업 비용을 책임 있는 부동산 소유 자에게 청구한다. 사유지에 인접한 도로의 나무잔해 를 운반하거나 제거하는 작업은 매우 위험하며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 다. 이러한 작업은 반드시 시에서 운영하는 산림관 사 무소(Office of the City Forester)에 등록된 면허가 있는 회사를 고용해야 한다. www.denvergov.org/forestry 를 방문하여 허가를 받고 보험에 가입한 회사들의 목
록을 확인 할 수 있다.
나무에서 눈을 제거하는 요령
눈을 치우기 전에 전선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 선이 나뭇가지를 통과하거나 접촉 거리 내에 있는 경 우 나무에서 눈을 털어내려고 시도해서는 안된다. 나
무에 전선이 없는지 확인했다면 빗자루를 사용해 털 어내거나 부드럽게 흔들어 가지에서 가능한 한 많은 눈을 제거한다. 이때 너무 급하게 흔들면 잔가지들이
부러질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가지를 흔들어야 한다.
높은 곳에 있는 눈을 털어내기 위해 사다리를 이용해
나무에 오르는 일은 사고를 유발하는 등 위험 할 수 있 으니 시도하지 않는다.
쓰레기 수거 서비스 이용하여 나뭇가지 처리 하기
사유지와 사유지에 인접한 도로내에 제거한 나무 와 나뭇가지들을 공공장소나 도로에 방치해서는 안 되며 월간 제한된 수 만큼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이 용할 수 있다. 나뭇가지는 지름이 4인치, 길이가 4피 트 이하의 크기로 자르고 묶는다. 이렇게 묶은 번들 은 매월 대형 품목 픽업일에 최대 10개까지 수거가 가 능하다.
덴버 거주자의 경우 East Cherry Creek Drive South 및 South Quebec Street 근처에 위치한 Cherry Creek Recycling Drop-off 센터에 반납할 수도 있다. 운영 시
간은 시 웹사이트 denvergov.org/recycling를 통해 확
인하면 된다. 만일 전력선이나 케이블을 나무에서 제 거했다면 중단된 회선을 치우고 엑셀 에너지(1-800895-1999)에 즉시 보고해야 하며, 전선이 나무나 다른
물체에 닿는 등 비상 상황을 목격한 경우 자리를 피하
고 즉시 911에 전화해야 한다.
<윤성희 기자>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7
손상된
나무와 부러진 가지를 관리하는 방법 겨울폭풍으로
나무가 쓰러져 집이나 차를 덮쳤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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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과 골반 통증의 요인 중 하나가 하체근력과 유연성의 부족이란 사실… 알고계신가요??
대표적인 하체 운동인 스쿼트나 런지는 척추를 바로세워 자세를 바로잡고, 하체의 힘을 길러주는데 효과가 있는게 사실이지만, 무릎이 약하거나 현재 무
릎통증이 있는 분들에게는
통증을 더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서하는 운동대신 안전하게 누워서하는 하체근력 강화 운동을 소개해드릴텐데요, 오늘 배워볼 자세 는 제 유튜브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에서 오분 순삭요가 챌린지 Day11. 누워서 하는 하체운동 편을 보시면 따라하기 쉬울 거예요.
1. 둔근(엉덩이근육) 강화 및 힙업 효과
1단계 배를 대고 누운 상태에서 사진과 같이 한다리를 들어 올립니다.
2단계 들었던 다리를 최대치까지 뻗었다가 무릎을 구부려 엉덩이를 강하게 수축합니다.
3단계 구부렸던 무릎을 다시 뻗고 바닥에 내린후 같은 동작을 반복합니다.
4 단계 일정한 호흡과 속도로 10-15회 반복후 반대방향도 진행해주세요.
TIP! 두 엉덩이 근육의 힘이 다르므로 약한 쪽의 엉덩이를 5회정도 더 실시하며 두 힘의 균형을 찾아주는 연습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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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운동 가능
2.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 스트레스해소, 우울증 개선의 효과
3. 꾸준한 개인 회원관리로 지속적으로 생활속 운동루틴을 이어가도록 지도
4. 모니터를 통한 실시간 ‘자세교정’ (1:1개인레슨과 그룹수업 모두 가능)
5. 첫 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개인의 목표와 NEED 전달, 수업에 대한 만족 극대화
‘기적의 다이어트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또는 이메일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홈페이지 www.yogafulness.life 로 신청해주세요.
2. 안벅지, 내전근 강화
1단계 옆으로 누운상태 팔꿈치를 어깨 밑에 내 리고 위의 다리를 접어 무릎을 세웁니다.
2단계 밑에 있는 다리를 길게 뻗고 내쉬는 숨 에 바닥에서 힘껏 올려주세요.
3단계 위에 위치한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 게 주의하며 허벅지 안쪽의 힘과 코어의 힘으 로 다리를 멀리 뻗으며 올립니다.
4단계 어깨가 아프신 분들은 머리를 바닥에 대 고 팔베개한 후 진행하셔도 좋습니다. TIP! 처음부터 다리가 많이 안올라와도 좋으 니 최대한 복부를 수축한 상태에서 다리를 길 게 뻗어주는 연습부터 해보세요.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1
요가칼럼 1 2 3 4
도봉산(道峰山),북한산국립공원
도봉(道峰)
가람 이병기
비로 젖은 옷을 바람에 말리도다
한 고개 넘어드니 숲속에 절이 있고
그 앞에 바위 엉서리 물은 불어 흐른다
돌고 도는 빙에 덩불과 바위서리
푸른닢 욱어지고 하고 붉은 꽃도 피어
옮기는 발자욱마다 향긔 절로 일어라
또 한골 찾아드니 어욱이 안옥하다
조고만 들건너 에두른 뫼와 뫼히
나붓이 그 등을 숙이고 강이 또한 보인다
만장봉(萬丈峰) 만장바위 천축(天竺)
의 여러 폭포(瀑布)
이 돌 이 물이야 또 어대 없으리오
내 마음 이곳에 드니 내 못잊어 하노라.
배경사진- Y계곡에서 바라본 자운봉,신선대(조성연)
도봉산(道峰山)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양주시 장흥면에 걸쳐있는 산이 다. 북한산 국립공원의 일부이다. 최고봉은 자운봉(紫雲峰,739.5m)이며 남쪽으로 만장봉(萬丈峰,718m), 선인봉(仙人峰,708m)이 있 고 서쪽으로 봉우리 5개가 나란히 줄 이은 오봉( 五峰)과 여성봉이 있다. 우이령을 경계로 북한산 과 접하고 있다. 우람한 기암괴석과 뾰족하게 솟 은 바위, 봉우리들이 장관을 이루고, 사방으로 뻗 은 계곡을 따라 수풀이 무성하다.
서울 근교에 위치하고 교통이 편리하며 경관이 수려하여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이다.
큰 바윗길이 산 전체를 이루고 있어 도봉산(道峰 山)이라고 불린다.
등산코스 : 심원사-다락능선-만월암 삼거리-포 대정상-Y계곡-신선대-도봉주능선-우이암-원통 사-우이교 (6시간10분)
필자는 지난번 북한산에 이어 도봉산에 가기로
했다. 도봉산도 북한산과 더불어 북한산 국립공원
에 속하기 때문에 함께 소개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
각이 들어서이다.
도봉산 최고봉,자운봉(사진 조성연) ▶
망월사역에서 내려 도봉산 쪽으로 걸어가니 원 도봉산 소풍길 안내판이 나왔다. 아스팔트 길을 따 라 걸어 오르니 도봉산의 주요 봉우리들이 성큼 다 가선다. 다락능선 쪽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가니 북 한산 국립공원 도봉 사무소 자원봉사 센터가 나왔 다. 조금 더 올라 큰 돌이 촘촘하게 박히고 가파른 콘크리트 길을 걸어 올라 심원사에 도착했다. 오른 쪽으로 이어지는 다져진 눈과 마른 참나무 잎사귀 가 밟히는 트레일을 한참 걸어 올랐다. 큰 바위군( 群)이 앞을 가로막아서고 그 바위 사이로 난 조그 만 구멍을 통과해야 했다. 바위에 박혀있는 쇠로 된 가드레일을 잡고 바윗길을 이리저리 걸어 올라 귀 바위를 통과했다.
쇠 가드레일이 또다시 이어지고 다리미 바위(가 오리 바위)를 지나 다락능선에 도착했다.
이제부터는 다락능선의 암릉 코스가 시작되었 다. 가파른 바위 양쪽에 설치된 쇠 막대기를 잡고 양손과 양발을 이용해야만 오를 수 있는 길이다. 좁은 바윗길 양옆은 낭떠러지이다.
돌계단, 바윗길을 통과하다 보니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의 위용이 숲사이로 언듯 언듯 보인다. 동 쪽 아래쪽으로는 서울특별시 북부와 의정부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빌딩숲과 도로, 차들로 빼 곡하게 채워져 있다.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 지만 이곳은 숲, 바위,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고, 새 소리로 가득차 있다. 도시와는 다른 별천지라고
나 할까.
서울 가까이에 이렇게 멋진 산이 있어 서울 시민 들이 쉽게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축복 인가! 물론 그 축복은 산을 찾아 누릴 수 있는 자들 의 몫이긴 하지만.
미끄러운 결빙 구간 앞에서 아이젠을 차고 미끄 럽고 가파른 길을 걸어 올랐다.
눈과 얼음이 덮혀있는 긴 데크계단을 걸어 올라 드디어 포대정상에 이르렀다. 포대정상에서 바라 보는 전경들은 환상적이다.
북으로 사패산, 원도봉산이 보이고, 동쪽으로 수
락산 그 너머 불암산이 보인다. 남쪽으로 신선대, 선인봉(708m), 만장봉(718m), 자운봉(739.5m) 그
너머 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포대정상을 내려와 Y계곡쪽으로 향했다. 가파른
62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조성연의 한국산 하이킹 제12편]
▲▲ 포대정상에서 바라본 다락능선 ▲▶다락능선에서 바라본 정상부분
▲다락 능선의 다리미 바위,가오리 바위 ▶도봉능선에서 바라본 정상부분
▼신선대에 선 필자(사진 윤형선) ▼▶Y계곡에서 바라본 자운봉(사진 조성연)
내리막 암릉에 양쪽으로 박힌 쇠 손잡이를 잡고 조 심스럽게 내려갔다. 이번에는 가파른 오르막 암릉이 다. 비좁은 바위틈 사이에 겨우 한 사람이 지나갈 정 도의 공간 양쪽에 박힌 쇠막대기를 부여잡고 바위와 씨름하며 Y계곡 상부에 이르렀다. 암릉을 조금 걷다
가 왼쪽에 있는 바위에 앉아 점심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또 여기서 보는 절경이란!
도봉산 정상, 자운봉과 신선대가 손에 잡힐 듯하다.
그 너머 북한산도 아스라이 보인다. 두 봉우리 사이
로 길게 난 데크계단이 산과 어울려 멋진 광경를 자 아내고 있다. 신선대 정상으로 이어지는 쇠 가드레
일도 보이고 정상의 몇몇 등산객들도 보인다.
잠시 후에 신선대에 올랐다 내려와 우이암쪽으로 향했다.
데크 계단, 바윗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걷는 도 봉 주능선길이다. 다락능선, 포대능선에 비해 비교 적 완만하고 평이한 트레일이다.
한참 나아가니 그 유명한 우이암이 왼쪽에 보인다.
가까이서 보니 사진에서 본 것보다 훨씬 더 높고 웅 장하다.
우이암 오른쪽을 돌아 내려와 무수골 쪽으로 향하
다가, 원통사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데크계단을 내
려와 물이 졸졸 흐르는 조그만 도랑을 건넜다. 이제
눈과 얼음도 없는 완만한 황토길의 연속이다. 한참
걸어 산장과 우이교가 도착했다.
다락능선, 포대정상, 신선대, 우이암 코스 – 다락
능선과 Y계곡의 암릉길은 쇠 손잡이와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하는 암릉이 많은, 난이도가 높는 트레일이
다. 하지만 이곳이 아니고서는 만끽할 수 없는 도봉
산의 멋진 풍경들을 대할 수 있어 힘들게 오른 보람
이 있었다.
하이킹 칼럼니스트 조성연
1978 영암 신북 초.중.고
1981 서울 교육 대학
1986 한국외대 영어과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3
1989
한국외대 영어과 대학원 chocorea59@gmail.com
"전통 일식 스시와 요리를 맛보세요" 일본 전통 ‘소노다’ 스시 전문점
KpopExchangehasrecentlyopenedtheirnewpopupretailstorein thecityofAuroralocatedonSHavanaStreet.(PhotoKpopExchange)
Meet Stephanie from ‘Kpop Exchange’
Where Your Kpop Experience Gets to the Next Level!
Have you ever seen a pop up retail store along South Havana Street in Aurora next to M-Mart? Kpop Exchange is the first Kpop store in the Denver Colorado and Aurora Colorado area. Founded by Stephanie Joondeph, Kpop Exchange first started with an online store https:// www.kpop.exchange which has expanded so much with online accessible and affordable Kpop merchandises including latest Kpop albums and accessories. Even from new fans to the serious fans of Kpop, anyone can truly enjoy Kpop albums and merchandises through Kpop Exchange and take their Kpop experience to the next level!
What is very unique and special about Kpop Exchange merchandises is that they offer high quality yet budget-friendly products and ships all over the world. They have recently opened a pop up retail store on 2010 S. Havana St, Aurora, CO 80014 and the store is open every day from 12-8PM. To dive into the world of Kpop and see what Kpop Exchange can offer for their fans, Colorado Times met Stephanie and visited Kpop Exchange’s pop up retail store in Aurora for an interview.
Q #1. When was Kpop Exchange founded and since when did you start running www.kpop.exchange?
[Stephanie] I spent several years working in the music industry and after a trip to South Korea in 2019, I was blown away by the popularity of Kpop. In the US it was unknown and I saw this as a niche opportunity to bring Kpop to the US in a small but growing way, and as a great business opportunity to get in at the ground level on a growing and popular music genre. Starting by creating the business, I designed a website and online store utilizing direct sales to consumers. More recently I opened a pop up retail store along South Havana Street in Aurora and encourage everyone to check it out.
Q #2. How did you first fall for Kpop and why, and who are your favorite artists?
[Stephanie] Starting my business during COVID was both a challenge and opportunity. The challenge was that there were no concerts and other events due to COVID restrictions. The opportunity there was time to focus and work remotely on designing and building the business from scratch. I’m planning on traveling to South Korea this spring to secure to grow my supply chain.
Q #3. I can totally see that Kpop Exchange offers affordable
64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30년 이상 경력의 일본인 스시 쉐프 ·
신선한 해산물
매일 배달되는
Kpop products including clothes and accessories, especially with great quality. How was this possible and where do you mainly import or produce your merchandise?
[Stephanie] I’m able to negotiate good prices from my suppliers such that I can offer competitive prices for customers yet still remain profitable as a business. Additionally I run monthly giveaways for the online store and have frequent promotions for our email list. For the pop-up store, we run weekly raffles and have promotions to generate interest and engage customers.
Q #4. From Aespa to TXT, Kpop Exchange deals merchandise of a wide range of Kpop groups. Who are the most famous groups these days among your customers and what are the most popular products (album, keychains, T-shirts, lightstick etc) on your website?
[Stephanie] I do extensive market research including online research, attending Kpop concert and other events to learn about the groups, the artists/ members and what merchandise is most attractive to fans.
Q #5. You guys have recently opened a pop-up store on Havana street in Aurora and your store is very popular even through words of mouth! Have there been many visitors ever since you opened your store? What can visitors expect when they actually visit your store and what kind of merchandise do you guys have in your pop-up store?
[Stephanie] Kpop Exchange is open every day from 12-8 pm. We’re located next to M-Mart on S. Havana Street where customers can enjoy an immersive Korean experience while shopping for Kpop merchandise. We hope to expand the store either in Aurora or in Denver. The merchandise offered is a selection from our online store which includes albums, light sticks, magazines, accessories, tour merchandise, posters, k-beauty and more.
Q #6. Until when are you planning to keep your pop-up store open in Aurora? Are there any other future locations you have in mind after this first store?
[Stephanie] We would love to stay on S. Havana or in Aurora but that’s not possible I would consider other areas in metro Denver ideally near public transportation. As we expand and secure the supply chain, I would consider opening retail stores in other states such as New Mexico, Arizona, Nevada and California.
Q #7. What are your future goals for the Kpop Exchange?
[Stephanie] My longer term goal is to partner with a business or financial entity that can help me expand nationally and internationally (think Shark Tank). Additionally I would like to design and produce my own products, build out experiences that may include hospitality and other experiential events, and down the line want to start my own agency, recruiting and developing artists, eventually forming and managing Kpop groups.
Q #8. If there is any other remark that you would like to leave for our readers, please do!
[Stephanie] For a local Kpop experience, please visit Kpop Exchange on S. Havana. There is something for everyone. For new fans, there is an opportunity to learn about Kpop, the various groups and artists and for serious fans, a chance to enjoy a Kpop experience and add to their collections of Kpop merchandise.
By YAEWON CHO y.rachelcho@gmail.com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5 (*키친은 마감 1시간 전에 닫습니다.) 2779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술과 친구가 땡기는날에는? 퍼니플러스에서!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Welcome to Colorado’s K-food Paradise
‘CoArk Collective’
Colorado now has a K-food paradise in Centennial where customers can meet 9 different vendors that introduce various types of Korean food in the same place. The ‘CoArk Collective’, a new restaurant that has opened on 15775 E Arapahoe Rd, Centennial, CO 80016 resembles a vibrant neighborhood of incredible Korean foods and desserts. While the popularity of Korean food is spreading in the U.S. around K-Pop, Colorado is also set to welcome the CoArk Collective food mall, which is the concept of the Korean food court where K-food gathers in one place.
At the beginning of the 2023, the CoArk Collective had a soft opening among their friends and family and now is wide open to the public. As the news that various types of Korean foods and desserts can be enjoyed in one place spread, not only Koreans but also many Americans are visiting CoArk Collective to check them out.
CoArk is also a community project where young people in their 20s and 30s start their first and new business in this restaurant by introducing different Korean foods with their creative twist and flavors which is currently trendy in Korea. Started by Korean community leaders who wanted to support young CEOs start their business and grow, CoArk Collective is also a strong community built upon belief and trust towards each other.
They are currently running an online website https://coarkcollective.com/ where new customers can check each vendor’s menu prior to their visit. Online ordering system is under preparation and will be soon start the service through their website. To briefly introduce CoArk Collective, there are 9 vendors including Croffle Haven, The Up Bob,
Mad Toast, Bibim House, KOCO Street Food, Tok Buckii, Momo Bing, Poke Island and 3456 Tea. Each vendor’s specialty menus bring synergy effect to each other because they are all different and unique. Croffle Haven sells Korea’s latest-hottest dessert menu ‘Croffle’, which is a combination of Croissant and Waffle and The Up Bob sells variety of Korean-style meat bowls and meat sandwiches. Mad Toast shows off their traditional-style Korean street toasts and Bibim House sells one of the representative Korean dishes, bibimbap. KOCO Street Food’s signature menus are Korean-style fried chicken, bowls with chicken and rice as well as Korean ramens. Tok Buckii introduces Korean soul food tokbuckii and different types of kimbop. Momo Bing sells milk tea, black and green tea as well as their specialty shaved ice called ‘Noodle Bing Su’. Poke Island offers small and large poke bowls with fresh seafood and unlimited toppings. Last but not least, 3456 offers dynamic Korean traditional desserts such as yuzu tea, grain latte, persim-
mon roll, sausage ricecake and bean bun.
CoArk Collective is open from 11 a.m. to 8 p.m. except for Sundays. They are located on 15775 E Arapahoe Rd, Centennial, CO 80016 and their official website is https://coarkcollective.com.
By YAEWON CHO y.rachelcho@gmail.com
6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1062호
No. 1062 l Thursday, January 26, 2023 l ColoradoTimesNews.com 67 “BEST CHICKENS WINGS IN THE U.S” Kate Krader, March 2th, 2017 FOOD & WINE 6700 S. Comerstar Way Unit A, Unit 360 Aurora, CO 80016 303.731.6866 8302 E.Northfield Blvd Denver, CO 80238 303.248.3220 스테이플튼 (1호점 ) 오로라 (2호점 ) OPEN HOURS SUN - THU: 11 AM - 9:30 PM FRI, SAT: 11 AM - 10:30 PM OPEN HOURS SUN - THU: 11 AM - 9:30 PM FRI, SAT: 11 AM - 10:30 PM OPEN HOURS SUN - THU: 11 AM - 9:30 PM FRI, SAT: 11 AM - 10:30 PM OPEN HOURS SUN - THU: 11 AM - 9:30 PM FRI, SAT: 11 AM - 10:30 PM 3970 Buchtel Blvd S Unit 107 Denver, CO 80210 720. 274. 1979 덴버 (3호점 ) seamless.com chownow.com grubhub.com doordash.com postmates.com DELIVERY 본촌치킨 웨스트민스터점 4호점 “본촌만의 비법으로 바삭하게 튀겨 매운맛/간장 소스 양념을 얇게 덧바른 한국식 후라이드 양념치킨!” Coming Soon! 88th Ave 92nd Ave Catering Available 8805 Eaton St Westminster, CO 80031 720.709.5546 웨스트민스터 (4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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