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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합치면 그 양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 시절에는 재활용을 하고 싶으
면 추가로 비용을 더 내야 했었다. 일회용품이 썩는
사용이 금지 된다.
월마트는 아예 전 매장 내 비닐봉지 판매를 하 지 않게 되었다. 10센트가 부가된 지 3주가 되어가 는 지금, 주변 지인들이나 자주 방문하는 매장에 문 의해보았다.
한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M마트나 H마트는 현저 히 비닐봉지 사용이 줄었다는 것에 동의했다. 10센트가 부과된 첫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잘 모 르는 상태에서 장을 보고 에코백등을 가져오지 않 아 추가로 돈을 냈지만, 시행된 이후 개인적으로 준 비한 바구니나 에코백을 지참하여 장을 보는 사람 들이 차츰 늘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 법안이 시행된 이후, 비닐봉지 사용량이 1/3정도 줄었다고 하니 상 당히 고무적이 아닐 수 없다. 지인은 불편하긴 하지 만 장을 볼 수 있는 에코백을 차에 항상 준비하게 되 니 차츰 에코백 사용이 일상화되었다고 했다. 필자 도 마찬가지로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가끔씩 에코 백을 지참하지 않아 몇 번 돈을 내고는 그 다음부터 는 아예 작게 접히는 에코백을 항상 가방속에 넣고 다니고 지인의 선물로 받은 친환경 강아지 배변봉 투를 사용하고 집에 정수기를 설치하니 생수병 구 매가 현저히 줄게 되었다. 철저한 분리수거가 익숙한 한국에서 나고 자란 필자가 미국으로 이민 온 초창기에 가장 놀랍고 불 편했던 것은 바로 분리수거없이 한꺼번에 버리는 쓰레기였다. 한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의 양을 전
데 우유팩은 5년, 나무젓가락은 20년, 일회용 비닐 봉투나 플라스틱병은 50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세계적으로, 좁게는 콜
로라도 내에서도 환경오염으로 인해 바뀐 기후를 실시간으로 경험하고 있다.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라도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된 것
에 감사함을 느낀다. 지금 시행되는 10센트의 작은 불편함이 우리의 삶과 우리의 자녀들이 살아갈 환경에 조금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리라 믿는다.
<발행인 이현진>
1월 17일 일반에 공개, 24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
오로라시는 13일 시 최초로 실내 축구장을 갖춘 사우스이스트 레크리에이션 센터 및 필드하우스 (Southeast Recreation Center and Fieldhouse)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오로라 남동쪽 (25400 E. Alexander Drive)에 위치 한 레크리에이션 센터는 1월 17일 화요일 일반에 공개되고 1월 24일 화요일 그랜드 오프닝 개장행사 (오후 3시 30분-5시 30분)를 할 예정이다. 4년 만에 오로라시에서 문을 여는 레크리에이션 센터는 공공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4,190만 달러를 들여 총면적 7만 7천 제곱피트 규모로 건축 회사 파 퓰러스(Populous)가 공사를 맡았다. 오로라 저수지 근처에 위치한 이 센터에는 다양한 부대시설과 로 키산맥의 아름다운 전망도 제공한다. 공원 관리공단의 브룩 벨(Brooke Bell) 이사는 “많 은 커뮤니티가 참여해 의견 내어 만든 최신 레크리 에이션 센터를 선보이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 새 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주민들이 즐기기를 기대합 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만 3천 평방피트의 체육관은 모든 연령대의 일반 인과 선수가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는 자동으로 온 도가 조절되어 1년 내내 운동이나 경기를 할 수 있 다. 우선 실내 운동장은 인조 잔디를 갖추고 있어 라 크로스, 플래그 풋볼 및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뿐 아니라 오로라시 최초의 실내 축구 리그 의 본거지가 될 전망이다. 현재 오로라시는 축구팀의 등록도 함께 받고 있으 며, 실내 축구장은 임대도 가능하다. 실내 축구장의 임대료는 시간당 130달러로 이용 전 48시간 전부터 예약할 수 있으나 미리 이용료를 내야 한다. 체육관에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1/9마일 트랙이 설치되어 걷기와 달리기가 가능하고, 8천 평방피트 의 다목적 체육관에는 농구 코트 1개, 교차 농구 코 트 2개, 피클볼 경기장으로 전환이 가능한 배구 코 트 2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각종 운동기계와 장 비를 갖춘 7천6백 제곱피트의 피트니스관에는 특 별룸, 야외 공간, 스튜디오, 대형 커뮤니티룸, 연회 장, 어린이 방 및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수영관에는 최대 깊이 7피트 실내 수영장, 워터 제트 스파 수영장, 4개 레인을 갖춘 25야드 수영장, 랩 수영장, 농구대, 어린이 수영장, 20피트 높이의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오로라시에서 운영하는 사우스이스트 레크리에 이션 센터의 하루 이용료는 17세 이하와 62세 이
상은 4달러, 18~61세는 5달러이다. 오로라시가 운 영하는 6개 센터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월간 이용 권은 거주자 35달러(27~61세), 비거주자는 36달러
너무 좋습니다. 17일 개장하는 사우스이스트 레크리에이션 센터 및 필드하우스(사진:오로라시) 사우스이스트 레크레이션 센터 수영장과 축구장(사진 오로라시)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65세 미만의 영 구적 장애가 있는 사람, 말기 신장질환자, 루게릭병 환자를 위해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연방정부의 건 강보험 프로그램이다. 메디케어는 크게 파트 A(병원), B(의료), D(약품), C(메디케어 어드벤티지) 이렇게 네 가지 파트로 이 루어져 있다. 파트 A는 병원의 입원 치료, 전문 간호 시설 치 료, 노인전문요양시설, 호스피스 및 가정간호 서비 스를 받을 수 있는 병원 보험이다. 대부분의 직장 인은 근무(10년, 40 크레딧)하면서 메디케어 세금 을 내기 때문에 파트 A 보험금을 내지 않는다. 만약 일한 연수가 충분하지 않다면 근무 크레딧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납입하면 파트 A에 가입할 수 있다. 파트 B는 의료 서비스, 외래환자치료, 의료기구, 가정 건강관리, 건강 관리 예방, 의료 장비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보험이다. 파트 A 수혜 자 격이 되는 사람은 거의 모두가 파트 B를 받을 수 있다. 파트 B는 수혜자가 월 보험납입금을 납부해 야 하는데, 2022년 기준 월 표준 보험료는 $170.10 였으며, 소득이 더 높은 사람은 더 많은 보험료를 낸다.
파트 A와 파트 B를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처 방 약 보장(파트 D)에 가입할 자격이 된다. 파트 D 는 의사가 치료를 위해 처방한 약품 비용을 부담하
는 처방 약을 보상하는 것이다. 메디케어의 파트 D
플랜에 참여하는 것은 자발적이며, 이러한 보상 혜
택을 받기 위해서는 보험납입금을 추가로 납부해
야 한다. 파트 C(어드벤티지 플랜)는 A와 B를 민간 보험회
사에 위임한 프로그램이다. A와 B에 가입하면 정부
가 80%의 의료비를 부담하는데 A와 B를 가지고 있
는 사람이 민간 보험회사를 통해 C에 가입하면 약
보험을 포함한 추가적인 혜택을 받는다. 또한 파트
C는 병원 방문에 필요한 메디케어 A와 의사 방문
시 필요한 메디케어 B뿐만 아니라 자신이 부담하
는 본인 부담 비용(out-of-pocket cost)을 포함해 치과, 보청기, 안경, 한방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
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가입자는 지난 2011
년에서 2020년까지 10년간 두 배 이상 늘어 가입자
수가 계속 증가해, 2026년에는 메디케어 가입자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메디케어의 신규 가입은 만 65세가 되기 3개월 전 부터 7개월간 가입할 수 있으며, 연례 공식 가입 기 간은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2023년 1월 1일부터 65세가 되는 달 또는 최초 가입 기간의 마지막 3개월 동안 가입하는 경우 가입한 익월 1일 부터 보장이 시작된다. 신규 및 기존 가입자는 메디케어 보험료, 코페이 금액, 처방료, 본인부담금 최고액 등을 꼼꼼히 따 져보고, 정부 메디케어 웹사이트(Medicare.gov/ plan-compare)에서 비교하거나 보험 전문가를 찾 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메디케어(파트 A & B) 신청은 사회보장국 소셜오 피스를 직접 방문해 인터뷰하거나 정부 웹사이트 (www.ssa.gov/benefits/medicare/)를 통해 온라인 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은 면담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물으며 신 청할 수 있지만 많은 시간을 소요한다는 단점이 있 다. 따라서 온라인으로 통한다면 간편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만약 메디케어 카드를 분실했거나 교체할 경우 메디케어 웹사이트(Medicare.gov)나 전화(1-800633-4227)로 카드 사본을 인쇄하거나 우편 주문 을 할 수 있다.
▶ 메디케이드(Medicaid)
메디케이드는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해 연방과 주(州)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메디 케이드는 의사 방문, 처방약, 입원 등에 대한 비용 을 지불한다.
메디케이드는 1965년 사회보장법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원 법안에서는 저
소득 가정의 어린이, 이들을 간병하는 친척, 맹인 및 장애인에게 의료 보험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연방 기금을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주 정부에 부여되었다. 각 주는 메디케이드를 통해 보장되는 혜택의 전체 범위를 결정한다. 콜로라도 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저소득 임산부,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 위 탁 보호 중인 어린이, 장애가 있는 사람, 저소득층 노인, 소득이 낮은 부모 또는 간병인이다. 주마다 메디케어 프로그램의 이름이 다른데 콜로라도의 경우 ‘헬스 퍼스트 콜 로라도’(Health First Colorado)로 불린다. 신청은 온라인 웹사이트 콜로라도주 복지 혜택 사이트(colorado.gov/peak)를 통해 할 수 있다. 전화를 이용해 신청
한다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1-800-221-3943
번을 이용하면 된다. 또는 우편 신청이나 관할 카운티 복지부(human services) 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메디케어 자격이 있고 동시에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라면 양쪽 베네핏 모두 받을 수 있고, 메디케이드 대상이 되면 메디케어에서 발생하는 의 료 비용이 거의 모두 지원되어, 혜택의 범위가 매우 넓다. 때문에 주 정부는 메디 케이드 신청 시 잔고와 금융 거래를 면밀히 조사한다. 참고로 주 정부가 운영하는 콜로라도 피크(Colorado PEAK)에서는 저소득 자를 위한 식품 구매 혜택(SNAP Programs), 영양 보충 프로그램 윅(Colorado WIC), 겨울 난방비 지원, 교통 지원 할인, 의료보험, 현금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 하고 있다. 가족 규모 성인 19-65세 어린이 0-18 임산부 1인 가족 최대 $1,507 최대 $1,609 최대 $2,209 2인 가족 최대 $2,030 최대 $2,167 최대 $2,976 3인 가족 최대 $2,553 최대 $2,726 최대 $3,743 4인 가족 최대 $3,076 최대 $3,284 최대 $4,510 ‘헬스 퍼스트 콜로라도’ 자격을 위한 월 소득 – 매년 소득자격 금액표는 변경 될 수 있으며, 소득이 높아도 자격이 주어질 수 있다. ▶ 어린이 건강보험 프로그램(CHIP)
CHIP는 어린이용 건강 보험 프로그램을 의미하며, 메디케이드의 소득 자격 요 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가정의 어린이를 위한 저비용 보험을 제공한다. 미국에 서는 약 800만 명의 어린이와 가족에게 건강 보험을 제공한다. 콜로라도에서는 어린이 헬스 플랜 플러스(Child Health Plan Plus, CHP+)로 불 리는데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19세 이상의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프 로그램에 대한 자격은 콜로라도 거주자이거나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에 합법 적으로 입국한 비시민권자여야 하며, 가족 수에 따라 수입이 많지 않아야 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사회보장번호, 가족 구성원 모두의 소득증명(급여 명세 서 또는 W2 양식), 비시민권자의 경우 이민 서류, 지원자 신상 정보가 필요하다.
지난 17일(화) 콜로라도 남부 한인회(회장 엘리자 벳 김)가 콜로라도 스프링스 노인회인 상록수회(회 장 김영희) 회원들을 초대하여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침례교회(3740 Airport Rd, Colorado Springs, CO 80910)에서 구정맞이 떡국잔치를 열었다. 특별히 덴버에서 케햅 클리닉 박수지 약학박사가 방문해 국립보건연구소(NIH)에서 진행하는 All of US 리서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각 인 종의 유전인자를 수집하여 코비드와 같은 유행질 병이나 유전적인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목적을 갖 고 있다. 특히 보통의 유전인자 검사보다 훨씬 다양 한 많은 59개의 유전인자를 검사하여 잠재적인 질 병에 대해 미리 알 수 있고, 검사를 통해서 한국인 이라고 생각했던 유전자에 어느 민족의 피가 섞여 있는지 퍼센테이지로 결과를 확인 할 수도 있다. 검 사는 정해진 클리닉에 방문해 소변 또는 피검사를 하거나 우편으로 발송된 키트로 타액을 보내면 보 통 한달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박수지 박 사는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신분에 관계없이 철저 한 비밀보장이 되며, 무료로 개인의
다"며 "오는 21일(토)에는 스프링스 통합 한국학교 에서 설날잔치를 한다. 2세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알 릴 수 있는 기회이니 이렇게 좋은 날 참여하셔서 한 복도 입으시고, 학생들에게 세배도 받으시면서 함 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한인회 회원들은 각자의 본업이 있지만, 좋은 취지 로 바쁜 시간을 쪼개 봉사를 하고 있다. 비판보다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격려를 해줘야 힘이 나 는 법이다. 앞으로 4년 후에는 50년 반세기이다. 여 태까지 한인회관이 없어 떠돌아다니며 행사를 해 왔다. 부디 적극적인 참여로 앞으로 우리 2세들에 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한인회관 설립에 동참하자”고 독려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인 침례교회 박광규 목사는 “한인침례교회에 서는 교인들에 한해서 문화교실을 개최해 왔었는 데 올해부터는 모든분들께 개방하려 한다. 오랫동 안 구상했던 프로젝트였던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 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이어진 재정보고에는 지난 12월에 이어 서 남은 22년 회비를 최종적으로 발표, 남은 잔액을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자금으로 추진하도록 하겠 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승우 보험/재정 전문인은 보험에 대한 설 명회를 가졌다.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를 비롯한 보험이 없거나 또는 보험을 가지고 있어도 감당할 수 없는 치료비 등의 금액을 절약할 수 있는 방향 을 제시했다. 점심 식전에는 한인 침례교회 최성한 부목사가 축 복송를 부른 후 식전기도를 마치고 한인회 회원들 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으로 점심식사를 마쳤 다. 또 떡국과 함께 시온 데이케어 김명숙 대표가 편육과 묵, 김치 등 정성스러운 한식을 준비해 어르 신들에게 대접했다. 김 대표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에 한인 어덜트 데이케어를 곧 오픈할 예정으로, 많 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식사 이후에는 최성한 부목사의 맛깔나는 트로트 공연으로 다들 일어나 춤을 추며 흥겨운 노래잔치 가 이어졌다.
80여 명이 참석한 설날 떡국잔치는 다음 3.1절 행 사를 기약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다음으로 콜로라도 스프링스 영사업무는 2월 말 경에 예정되어 있으며, 3.1절 행사는 3월 1일 East Liberty 5555 N Union Blvd 80918에서 오후
앞으로 1세대들의
더이 상 한인회가 존재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앞으로 한 국 전통 명절이나 행사에 만나 참여하고 어울리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우리 2세에게 전달하는 것이 바 로 우리의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어르신들이 적극 적인 참여로 전통을 이어가는데 앞장서기를 바란
Chet Strange)
불법체류자 보호 도시, 즉 성역도 시(Sanctuary City)를 자처해온 콜로 라도 주가 지난 해 12월부터 계속 된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와 망명 희 망자를 적극 수용해온 것도 한 달 남 짓 되어간다. 지난 12월 9일 이후 덴 버 시로 쏟아진 이주민들의 수는 약 4,000명을 넘어섰고, 덴버 시와 비영 리 파트너들은 남쪽 국경에서 들어 오는 예상치 못한 이주민들로 긴급 대피소까지 열어가며 도심은 그야말 로 ‘혼란의 시간’이었다. 조 바이든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 면서 사실상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은 고무줄이 되어버렸고, 남쪽 국경 과 가까운 콜로라도 주는 불법입국 자들의 첫 피난처가 되었다. 갑자기 도시의 거리를 장악한 이민자들로 콜로라도 주민들은 불편함을 무릅쓰 고도 이들을 돕기 위해 각종 물품 기 부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이 젠 그만(Enough is enough)”라는 볼 멘소리도 터져 나온다. 수 천 명의 중남미 출신의 불법 입국자들이 국경지대에서 멀지 않 은 콜로라도 주로 빠르게 유입했고, 폴리스 주지사는 이들을 전세버스 에 태워 대도시들로 이송해왔다. 하 지만 불법입국자와 망명 희망자들을 적극 돕겠다고 했던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도 수용 가능 인원이 초과되 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도시의 자원 도 한계치를 넘어서자 주변에서 “더 이상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불법입국자의 보호자를 자 처하며 그 동안 이들이 최종적으로 가고자 하는 도시들로 망명 희망자 들을 실어 나르기도 했지만, 같은 당 소속인 시카고와 뉴욕 시장들이 폴 리스 주지사에게 “더 이상 망명 희 망자들을 떠안기지 말아달라”고 요 청하자 결국 지난 주 “이제 더 이상 시카고와 뉴욕으로 망명 희망자들을 보내지 않겠다”고 공표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공식 기자회견 을 통해 “지난 달 콜로라도에 기록적 인 겨울폭풍이 닥쳤고, 남쪽 국경을 넘어온 이민자 다수가 콜로라도 최 대 도시이자 주도인 덴버에 발이 묶
였다. 따라서 우리는 망명 희망자 적 체 현상을 지켜보게 되었다”고 말했 다. 이어 “우리는 그 동안 불법 입국 자들이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 것을
돕기 위해 해결 방안을 찾아야 했다” 며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과 에 릭 애덤스 뉴욕 시장이 이송 중단을 공식 요청한 것에 유감을 표했으나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두 시장은 폴리스 주지사에게 “국 경지대에서 안타깝게 헤어진 가족이 한 곳에서 다시 재회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노력은 계속 지원할 것이다. 하 지만 시카고와 뉴욕은 이미 불법체 류자 수용 한계를 넘어섰다. 그들이 피난처를 찾고 지원을 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도시의 주민들이 피해 를 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 다. 애덤스 뉴욕 시장은 “한동안 공화 당 주지사들이 거부해온 이민자 문 제를 처리하느라 힘들었는데 이제
는 민주당 주지사들이 떠안긴 이민 자들까지 돌봐야 하냐”며 미 연방 정
부가 해당 문제에 대해 더욱 적극적
으로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연방 정
부 차원의 체계적인 대책과 비용 지 원이 없이는 지방 자체들도 한계치 에 도달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 석이다. <조예원 기자>
자연의 경이로움이 있는 도시지향을 위해 일찌 감치 "친환경 녹색"정책을 모색해왔다. 그 일환인 전 기 자전거(e-bike) 리베이트 프로그램은 새로운 표준
을 설정하고 혁식적인 방법으로 인정받아 이미 덴버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행되는 전기 자전거 리베이트 프로그램 신 청은 2023년 1월 31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최대 860개의 리베이트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덴 버시 거주자는 전기 자전거 가격에서 $300를 절약할 수 있으며 소득 적격 리베이트 자격이 있는 거주자는 전기 자전거 가격에서 $1200를 절약할 수 있고, 전기 카고 바이크를 구매하면 표준 및 소득 적격 바우처 모두에 $200가 추가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www. denvergov.org/ebike 마이클 헨콕 덴버시장은 "올해도 전기 자전거 리 베이트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은 덴버시의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기후 솔루션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다. 이것은 안전한 미래를 구현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라고 설명했다. 덴버시는 그동안 수많은 설문 조사 데이터와 고객 피드백 과정을 통해 전기 자전거 리베이트 프로그램 의 보급 확대와 공정한 배분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전기 자전거의 평균 가격을 $2,600에서 $2,100 로 낮추었고, 인터넷이 없는 거주자를 위해 인터넷 신 청 포텔을 공립 도서관에서 액세스 할 수 있도록 전환 하였다. 또 업그레이드 된 장애인을 위한 적응형 전자 자전거를 제공하게 되었다. 2022년 프로그램 년간 집계에 따르면 4,734개의 전 기 자전거 리베이트가 사용되었으며, 그 중 2,330개 의 리베이트가 소득 자격이 있는 거주자에게 돌아갔
다. 평균적으로 전기 자전거 사용자는 일주일에 28마 일을 주행하며 그 중 22마일은 자동차 여행을 대체하
였으며 설문 응답자의 71%가 휘발유 자동차를 덜 사 용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또 응답자의 96%는 전기 바이크 구매를 결정할 때 바우처가 큰 영향을 미쳤 다고 말했다.
아직 리베이트 바우처를 청구할 준비가 되지 않은 덴버거주자가 있다면 올해 신청기회가 여러번 남아 있으니 알림을 설정해 두도록 하자.
▶2023년의 잠정 발표일은 날짜는 다음과 같다
1월 31일 화요일, 3월 28일 화요일, 5월 30일 화요일,
7월 25일 화요일, 9월 26일 화요일, 11월 28일 화요일
▶신청자격
전자 자전거 리베이트 바우처를 받으려면 콜로라도
주 덴버에 거주하고 16세 이상이어야 하며, 실제 덴버
주소 증명이 필요하다.(제시된 모든 문서는 신청일로
부터 1년 이내의 날짜여야 한다.) 다음은 주소 증명이
가능한 서류들이다.
-콜로라도 운전면허증
-컴퓨터 생성 청구서(공과금, 신용카드, 의사, 병원 ) -은행 명세서
-미리 인쇄된 급여명세서 -1급 우편(정부 기관 또는 법원에서 발송)
-현재 주택 소유자, 임차인 또는 자동차 보험 정책
-모기지, 임대 또는 임대 계약
-공인된 학교의 성적 증명서 또는 성적표 -자동차 등록증
-USPS 주소 변경 양식(CNL107), -DD214
▶소득 적격 요건을 충족하려면 다음 프로그램 중 하 나를 등록해야 한다.
-콜로라도주 저소득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LEAP)
-Energy Outreach Colorado's Colorado Affordable Residential Energy Program(CARE)
-콜로라도의 날씨 지원 프로그램(WAP) -엑셀 에너지 소득 적격 수요 측면 관리 프로그램
-엑셀 에너지의 소득 적격 Community Solar Gardens 프로그램
-보충 영양 지원 프로그램(SNAP) -궁핍한 가족을 위한 임시 지원 프로그램(TANF)
-메디케이드 (가계 소득이 콜로라도 주 중위 소득의 60% 미만, 관 련 연방 빈곤 수준의 200% 미만 또는 지역 중위 소득 의 80% 미만인 경우에도 소득 적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자신의 소득이 한도 미만임을 증명하기 위한 작 년 양식 1040, 사회보장국이 귀하의 유일한 소득원이 고 세금을 신고할 필요가 없는 경우 양식 SSA-1099 를 사용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세컨홈이 콜로라도 한인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한다는 훈훈한 소식이 있다.
세컨홈에 따르면, 이달 27일(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CHAEP에서 진행하는 무료 예방접종 에 세컨홈이 장소를 제공하고 원할한 진행을 위 해 간호사 및 자원봉사자들이 일손을 돕는다고 전해왔다.
장소는 최근 새로 개관한 세컨홈 커뮤니티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에서 진행 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미크론샷, B형간염, 독감 등의 예방접종과 무료 혈액검사( 비보험자는 기존 검사비용의 20%)가 진행된다.
대상자는 콜로라도 거주자면 누구나 접종 가능
하고 아이디와 코비드카드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
다. 단, 보험카드가 없어도 접종받을 수 있다.
세컨홈 데이케어의 선행은 이번만이 아니다.
콜로라도의 어르신들을 위해 "최고의 시설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어르
신들의 데이케어에 최선을 다하는 세컨홈은, 데
이케어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에도 노력
을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마더스데이, 파더스데
이, 발렌타인데이, 추석, 크리스마스행사, 문화공
연 관람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20일(금)에도 설날
축하행사가 예정돼있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서 신분이 불확실하거나
보험이 없어 의료시설을 방문하기 힘든 한인들을
지난해 4월, 부스터 백신 의료봉사를 했던 케햅과 세컨 홈 간호사들의 모습
지난 14일 오전 오로라시에 위치한 신라식당에서 혐오방지 액션 캠페 인(Action Against Hate) 정기모임이 개최되었다. 혐오방지 액션 캠페인은 팬데믹 이후 증가한 인종혐오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 캠페인으로, 지난 1년 동안 접수된 인종혐오범죄를 위해 지역 담당 관계자들과 아시아 나라별 봉사 대표들이 모여 지난 1년동안 있 었던 내용과 향후 계획을 정리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FBI 덴버지역 커뮤니티 리아 해프너 담당 수사관도 참석하여 현 재 인종혐오범죄에 대한 관련상황을 전달하기도 했다. 리아 수사관은 증 오 범죄를 신고할 때 경찰 외에도 FBI에
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이에 대해 각 나라별 데이터 수집과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 으며 아시아 문화 인식 및 해결방안을 계속 모색하여 하나의 집단으로 모 으는 것에 동의했다. 참가한 아시아 국가로는 몽고, 라오스, 태국, 필리핀, 몽족, 한국, 버마등 이 참여했으며 각국의 진행상황을 서로 의견을 나눴다. 현재 콜로라도 지역은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전화번호 는 (720) 588-0075 또는 이메일 coaahaapi@gmail.com , 웹사이트 www.
계획이다.
시카고
핑몰 ‘이든스 플라자'(Edens Plaza) 내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조성 중이다. 연면적 1만4천㎡ 규모의 이 공간은 1956년부터 2018년까지 유명 백화 점 ‘카슨 파이리 스콧 앤드 컴퍼니'(Carson Pirie Scott&Co.)가 있던 자리다. 매사추세츠 뉴포트에 기반을 둔 부동산 개발업체 ‘WS 디벨롭먼트’와 보 스턴에 본사를 둔 ‘웨이페어’가 작년 초 이 건물을 사들여 웨이페어 1호 매장으로 재개발을 추진했으며 최근 윌멧 시의회로부터 승인을 얻었다. 트리뷴은 “애초 목표는 금년 중반기 개점이었으나 시의회와 의견 조율을 하다 일정이 늦춰졌다”고 보도했다. 웨이페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8월 본사 소재지 보스턴 인 근인 매사추세츠주 나틱의 ‘나틱 몰’에 전시장을 열었다가 15개월 만에 문 닫은 바 있다. 윌멧 시
(CERTIFIED FENG SHUI CONSULTANT)
모녀가 법정 최고형을 선 고 받아 전 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 고 있다. 이 엽기적인 사건은 어머니인 셜리 코흐(69)와 딸인 메건 헤스(46)가 유 족들에게 최대 1,000달러의 화장 비용 을 받은 뒤 시신을 화장하지 않고 몰 래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나면서 세상 에 알려지게 되었고, 콜로라도 그랜드 정션 법원에서 이달 초 이들에게 각각 15년과 20년을 선고하면서 마무리 되 었다. 이 모녀의 끔찍한 만행으로 사랑했 던 이들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실을 알 게 된 피해자 26명은 법정에서 충격과 공포를 상세히 증언했다. 모녀는 유족
들에게는 화장을 했다고 속인 뒤 다른 시신에서 나온 유골을 전달해왔으며 어머니인 셜리 코흐는 주로 시신을 절 단하는 역할을 했다. 판결 당일 재판장에서는 유족들의 흐느끼는 울음소리와 한숨 소리가 가 득했다. 이 사건의 담당 검사는 공소장 에 “이 모녀는 장례업체를 운영하면서
치밀한 사기 수법을 통해 시신을 훔치 고 기증 서류를 위조해 외과수술 훈련 업체 등에 판매했다”라며 “유족과 친 지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겼 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틴 아겔로 미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선고공판에서 “판사 생 활 중 경험한 사건들 중에 가장 끔찍
하다. 사건을 저지른 모녀 중 딸인 헤
스가 자신의 행위를 뉘우치지 않는 점
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어머 니인 코흐는 자신의 행위를 인정하고 깊이 사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딸인 헤스의 변호사는 그녀가 청소년 기에 뇌 손상을 입어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다면서 그 동안 ‘마녀’ 또는 ‘괴물’ 이라는 언어폭행을 들어가며 부당하 게 비방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 심장이나 신장 등 장기를 사고파는 행위는 불법이고 기증만 가 능하지만, 연구나 교육을 목적으로 시 신의 일부를 판매하는 것은 합법이다. 모녀는 이 사실을 알고 교묘하게 시신 들의 일부 신체기관을 절단해 외과수 술 훈련 업체 등이 판매했고, 이 업체 들은 그들이 이를 자신들에게 불법으 로 판매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 으로 전해졌다. <조예원 기자>
를 해제했다. 작년 가을부터 미 전역에서 독감을 비 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며 처방 전 없이 살 수 있는 어린이 해열진통제 수 요가 예년 같은 시기보다 65%나 급증하 고 전국적인 물량 부족 현상이 발생하자, 미국 양대 약국체인 ‘월그린스’와 ‘CVS헬 스’ 등은 지난달 20일부터 해당 약품의 구 매량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월그린스는 온라인 구매 수량을 최대 6개까지만 허용했고 CVS는 매장·온라
구매 수량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며 “공급이 개선된 덕분”이라고 말했다.
CVS헬스는 17일 현재 아직 제한 조치 를 풀지 않은 상태다. 한편 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절반 지역에서 독감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 감염률이 여 전히 높은 상태”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지난 12일(목)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가 신재생 에너지 개발 건설을 위한 '글로벌 에너지 파크 또는 글로파크(Global Energy Park 또는 Glo Park)' 주 및 연방소유 토지를 통합하는데 사인하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프로젝트 웹 사이트에 따 르면 캠퍼스 건설은 2023년 3분기에 시작된다. 글로벌 에너지 파크는 깨끗하고 재생 및 지속이 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는 솔루션에 중점을 둔 회 사와 대학이, 임차인 또는 파트너로 캠퍼스 내에서 재생 에너지 산업에서 협력을 촉진하고 콜로라도 가 글로벌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토지 통합으로 글로파크의 토지 는 콜로라도 주 소유가 통합되었으며, 지역의 규정 을 벗어난 신속한 건물 허가 및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캠퍼스 건설 계획의 첫 시작은 2021년 10월 국회 의사당 개발 위원회는 수십 에이커의 미개발 토지 를 만장일치로 승인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지 역은 제퍼슨 카운티에 위치한 국립 신재생 에너지 연구소(NREL(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와 인접해 에너지 캠퍼스를 구축하는 데 최 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번 성명을 통해 "이 혁신 캠 퍼스는 최첨단 기술로 건설되어 국립연구소와 학 술기관이 주도하는 협업의 중심이 될 것이다. 콜로 라도내의 교육 수준이 높은 숙련된 인력들을 고용 할 계획이며, 9.3에이커 캠퍼스와 400,000평방피트
의 시설은 에너지 연구와 혁신 생태계의 실험을 위
한 NREL 연구원과 파트너가 공동 연구 및 실험
을 수행하고 최신 기능을 사용하여 결과를 신속하 게 시각화하는 '살아있는 실험실'이 될 것이다. 콜 로라도주는 2040년까지 100% 재생 가능 에너지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면서 "글로파크 는 이미 국제 에너지 전환 회사들로부터 주목을 받 고 있으며, 잠재적 임차인들이 글로파크 내에서 연 구목적으로 임대를 하겠다는 의향서에 서명했다" 고 밝혔다.
이 연구실의 책임자이자 얼라이언스 회장인 마 틴 켈러 박사는(Dr. Martin Keller) "이 시설은 적응 성과 유연성의 모델이 될 것이며 에너지 산업을 변
화시키기 위한 연구 혁신을 위한 데모 사이트 역할 을 할 것이다. 캠퍼스는 스카이 브리지, 야외 광장, 산책로 및 보도 네트워크를 통해 물리적으로 연결 되며, NREL의 전문 지식, 강력한 데이터 세트, 컴퓨 팅 성능 및 주력 시각화 기능에 대한 탁월한 액세 스를 제공한다. 또 글로파크의 3개 건물은 임차인 과 방문객 간의 역동적인 상호 작용을 제공하는 다 양한 개방형 회의 공간을 포함하여 협업 공간, 실험 실 및 사무실이 포함된다. 또 외부 공용 공간은 교 육 시연, 기술 설치, 인접한 열린 공간과 조화를 이 루는 야외 모임 장소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고 밝혔다. <윤성희 기자>
혼인은 한국에 서는 법적인 혼인으로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 습니다. 참고: “근친자 사이의 결혼” 이란 ① 8촌 이내의 혈 족(친 양자의 입양 전의 혈족을 포함) 사이, ② 6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6촌 이내의 혈족, 배우자의 4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인 인척이거나 이러한 인척이었던 자 사이, ③ 6촌 이내의 양부모 계(養父母系)의 혈족이었던 자와 4촌 이내의 양 부모계의 인척이었던 자 사이의 결혼을 말합니다. 참고: 한국 호적제의 폐지에 따라2008년 1월 1일 이후부터는 가족구성원 개개인의 이름에 따르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 서” 가 발행되고 있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기본증명서”와 함께 미국정부에서 인정하는 출 생증명서로 사용될 수 있으며, “혼인관계증명서” 는 미국정부에서 인정하는 혼인증명서(Marriage Certificate)와 이혼증명서(Divorce Decree)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미국이민국과 콜로라도 주정 부는 2008년 1월 1일 이전에 한국정부에서 발행 한 호적등본도 출생증명서 및 혼인(이혼)증명서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제적등본은 한국정부에서 현 재도 발행되고 있으며 미국정부에서 인정하는 출 생증명서 및 혼인(이혼)증명서로 사용될 수 있습 니다. 요구된 서류는 영문으로 번역하여 한국에서 발행한 서류의 원본(또는 원본의 복사본)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4. 혼인에 따른 이민초청 미국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외국인과 혼인하게 되면, 배우자(Spouse)및 배우자의 자녀(Stepchild)와 함께 미국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이민초 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므로 배우자 및 배우자의 자 녀는 다음의 요건에 따라 이민혜택을 받을 수 있습
니다. (동성인 배우자와 입양자녀 포함)
(1) 사실혼: 영주권 취득만을 목적으로 하는 결혼 은 허위결혼 이므로 항상 문제될 수 있습니다.
(2) 자녀의 나이: 부모가 결혼할 당시 자녀의 나이 가 18세 미만 이어야 하며, 18세가 지난 이후에도
Stepparent의 이민초청이 가능합니다. (3) 시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의 미혼 자녀: 위(1) 과 (2)의 내용에 부합하며 배우자와 배우자 의 자녀가 미국에 체류하는 경우 시민권자의 이민 초청으로 미국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항상 영주권 서류를 제출할 자격이 있습니다. (단, 입국심사를 마치지 않고 미국에 입국한 경우에는 별도의 절차 를 따르게 되며 영주권 취득이 불가능 할 수도 있
습니다.) 21세 이상인 자녀의 이민은 이민우선순 위(Priority Date)에 따라 이민이 가능하며 미국 에 불법체류한 사실이 있다면 별도의 절차를 따라 야 하며, 영주권 취득이 힘들어 지게 될 수도 있습 니다.
(4)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혼자녀: 위(1) 과 (2)의 내용에 부합할 때, 배우자 또는 배우자의 자녀를 위한 이민초청장 접수는 항상 가능하지만 미국에 거주하면서 영주권을 신청할 경우에는 이민우선 순위 날짜(Priority Date)에 따리서만 영주권 서
류를 제출할 자격이 있으므로 미국에 체류하는 동 안에는 합법체류신분을 유지해야만 미국내에서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만일 합법체 류 도중에 불가피하게 불법체류자가 되면 초청장 을 제출한 영주권자인 배우자가 시민권을 취득함 으로 불법체류자가 된 배우자 와 21세 미만의 미혼 자녀는 미국내에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21세 이상인 불법체류기록이 있는 자녀의 영주권 취득은 별도의 절차에 따르게 되며, 영주권 취득이 힘들어 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5) Provisional Unlawful Presence Waiver: 시 민권자의 배우자 또는 자녀 등 “시민권자의 직계 친척” 이 미국에 거주하는 상태에서 이민초청이 승낙됐으나, 입국심사 없이 미국에 입국함에 따 라 미국내에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없는 경우가 있 습니다. 이런 경우 “Provisional Unlawful Presence Waiver” 제도를 활용하여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 음 장에서 설명 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콜로라도 타임즈 이민포럼을참조 하세요. www.coloradofimesnew.com
에서 통감자를 썰어 튀겨주는 감자튀김의 인기에 힘입어 미 서부의 대표 버거 체인으로 당당히 자 리잡았다. 이런 인앤아웃 버거가 드디어 콜로라도 주의 중심지인 덴버 시에도 첫 매장 오픈을 앞두 고 있어 화제다. 덴버 다운타운에 거주중인 한 시민은 “그 동안 콜 로라도에 이미 많은 인앤아웃 버거 매장들이 속속 오픈했는데, 덴버 다운타운에서는 인앤아웃을 찾아
볼 수 없었다. 드디어 새로운 건물로 재탄생하는 덴
버 시의 인앤아웃 버거 매장이 궁금하다”며 덴버
시의 첫 번째 인앤아웃 매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
비쳤다. 노스 센트럴 파크 대로 4597에 위치한 인앤아웃
버거의 첫 번째 덴버 매장은 덴버 센트럴 파크 인
근의 70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북쪽으로 한 블록 떨
어진 곳에서 오프닝을 준비 중이다. 작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이 건물은 이제 공사 막바지에 이
르렀고, 인앤아웃 측에서 정식 오픈 날짜를 확정하
지 않은 가운데 빠르면 이 달 말 또는 다음 달에 그
랜드 오프닝을 예정 중이라고 한다. 매장 내 근무
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취업 지원서도 온라인으로
접수 중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인앤아웃 버거는 지난
2020년 11월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오로라에 첫 매 장들을 열었다. 이후 론트리, 레이크우드, 쏠턴, 캐 슬 록에도 콜로라도 매장들이 문을 열었고 콜로라 도 스프링스 매장은 무려 97,900 평방 피트의 유통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인앤아웃 버거는 현재 케이터링 옵션을 추 가하여 개인 또는 단체 행사에 버거와 사이드 메 뉴 등을 배달하는 '쿡아웃 트럭(Cookout Truck)'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매장 내에서 음식을 먹을 수 는 없지만 푸드트럭과 같은 개념으로 감자튀김과 쉐이크를 제외한 거의 모든 메뉴가 스트리트 푸드 처럼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인앤아웃 트럭의 인기 에 힘입어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일부 지역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의 벤추라, 샌버더디노, 리 버사이드 카운티의 일부 지역과 텍사스의 달라스 를 포함한 일부 지역들에서 쿡아웃 트럭들을 연이 어 출시했다. 인앤아웃 버거 덴버 매장의 주소는 4597 N. Central Park Blvd., Denver, CO 80238로 예정되어 있다.
만큼, 미국 전역에서는 시민 들이 거리로 나와 거리 행진에 참여 하고 평화를 상징하는 대규모의 퍼레 이드 등으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업 적을 기린다. 미국 내 보수와 진로를 막론하고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미국 시민활동가 들과 정치권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인
물로 손꼽힌다. 인종차별철폐와 민권
증진에 있어 그가 남긴 업적은 오늘날 미국 사회에도 크고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 날은 미국 증시도 흑인 해방 운동의 지도자인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탄생일을 기념해 휴장했다. 특히 덴버 시는 매년 약 60,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마틴 루터 킹 데이 퍼레이드', 즉 '행진하다'라는 뜻을 가 진 'March'와 'Parade'의 합성어인 '마 레이드(Marade)'에 참여해 전미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평화 행진을 하는 곳 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16일 월요일에도 시민들은 평 화를 상징하는 피켓을 들고 이른 오전 10시 30분부터 시티 공원(City Park) 에 위치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기념 비(MLK Jr. Memorial)에서 행진을 시 작해 콜팩스 애비뉴(Colfax Avenue) 를 지나 시빅 센터(Civic Center)까지 마레이드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코로 나 판데믹 이후로 콜로라도 주 내 심 화된 소득불균형과 사회적 갈등, 그리 고 인종혐오범죄의 심각성을 지적하 는 피켓들을 들고 “인종 차별과 적대 심을 멈추고 하나로 융합되는 지역 사 회를 만들자”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외
쳤다. 올해 이 행사의 연설자들은 마레이 드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전 시장 웰링턴 웹과 전 주 하원의원 윌 마 웹이 참여했다. 그들은 매년 1월 셋 째 주 월요일에 기념되는 마틴 루터 킹의 탄생일을 주 공휴일로 만들기 위 해 수년간 노력했다. 다른 연사들로는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마이 클 핸콕 덴버 시장, 존 히켄루퍼 상원 의원 등이 있었다. ・'마틴 루터 킹 데이(Martin Luther King Jr. Day)'가 미국 사회에서 갖 는 의미 미국 흑인들을 위한 인권 운동에 앞장서서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흑 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고 마 틴 루터 킹 2세 목사. 인도의 마하트 마 간디와 마찬가지로 비폭력 저항 운 동을 주장했던 그는 미국에서 흑인들 의 인권을 제약하고 있던 모든 전통과 법을 없애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미국의 침례교회 목사이자 흑인해방
운동가로 1968년 암살당하기 전까지 비폭력주의에 입각한 '공민권 운동'의 지도자로 활약했던 그는 '나에게는 꿈 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이라는 연설로 매우 유명하며, 1964년에는 노 벨 평화상도 수상했다. 실제 킹 목사 의 탄생일은 1월 15일이지만 미국의 회의 표결에 의해 1월
로열
선사 시대 화석 유적의 발견으로 유명하다. 목이 긴 초식 공룡인 용각류 공룡 의 온전한 두 개의 다리(경골과 비골) 는 BLM에 신고한 한 시민에 의해 처 음 발견되었다. 신고를 받자 박물관 역사 센터와 덴버 자연 과학 박물관 (DMNS), BLM이 조심스럽게 화석을 추출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DMNS에 따르면 손상되지 않은 골격 잔해는 찾 기가 드물며 동물이 살아있을 때와 같 은 방향을 유지하는 경우는 더 드물다 고 한다. DMNS와 BLM 직원은 깨지 기 쉬운 화석을 조심스럽게 발굴하고 석고로 포장하기 위해 협력했으며 안
전하게 박물관으로 이전하였다.
이렇게 이전된 화석은 전문 자원
봉사자들에 의해 특수 화학 물질로
안정화시키는 작업중에 있으며, 대중
은 이달 말부터 그들의 작품을 실시간
으로 볼 수 있다. 이 두 개의 새로 발
굴된 화석을 통해 박물관은 공룡 화석
이 어떻게 준비되고 보존되는지 자세
히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갖게 되었다.
박물관 및 역사 센터는 1월 21일 토 요일 오전 10시에 대규모 화석 공개를 대중에게 공개한다. 서부 고생물학 학 회(WIPS,Western Interior Paleontological Society)의 자원봉사자들은 고 생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월 21일 부터 다음 몇 주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물관 및 역사 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며 주소는 612 Royal Gorge Blvd, Cañon City Municipal Building이다. 박물관 및 역사 센터는 수요일부터 토요일까 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로열고지에서 공룡 다리뼈 화석 발견
로열 고지에서 발견된 공룡 다리 뼈의 모습(사진 로열 고지 지역 박물관 및 역사 센터 페 이스북 제공)
한다. 자세한 내용은 719-269-9036 으로 전화하거나 historycenter@ canoncity.org로 문의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반
려동물 건강관리 플랫폼이 미국 캘리포니아 동
물병원에서 비대면 진료 등에 사용된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티티케어' 개 발사 에이아이포펫은 18일 미국 동물병원들과
제휴해 인공지능 기반 동물 의료 환경을 제공한 다고 밝혔다. 티티케어는 AI가 분석한 반려동물 건강 정보를 동물병원과 반려인이 공유하며 대면·비대면 진 료에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사업체가 수요일에 대부분 문을 닫았다. 또한 악화된 도로로 인해 여러 곳에서 크고 작은 충 돌로 인해 도로가 폐쇄되는 등 최악의 교통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수요일 오후 E-470 고속도로와 I-70 고속도로 캔사스 방향 차선에서 9대의 세미트럭과 최소 12대의 다중 차량 충돌로 인해 고속도로가 폐쇄되었다. 도로 는 안전하게 수습 후 다음날 오전에야 재개될 예정이 다. 콜로라도 교통국은 여전히 강풍과 미끄러운 도로 사정으로 여행자들이 폐쇄된 고속도로를 우회하기 위해 보조 국도를 시도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실 시간 콜로라도 교통 상황은 홈페이지 https://www. codot.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눈폭풍 경보는 수요일 오후에 해제되었 지만 낮은 온도로 인해 당분간 계속 추울것으로 예 상된다.
<이현진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알리시아 퍼시픽 동물병원과 그랜드파크 동물병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3개 병원과 운영을 협의 중이다. 에이아이포펫은 "반려인에게는 반려동물의 건 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을, 수 의사에게는 대면 혹은 비대면 진료에서 더욱 정 확하고 빠르게 진료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인이 한국계여서 이른바 '한국 사 위'로 불렸던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州) 주지사가 주 내의 높은 지지율 을 안고 8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18일 퇴임했다. 여론조사기관 곤살레스가 지난 9∼14일 메릴랜드 등록 유권자 823명 을 상대로 조사해 17일 공개한 결과( 오차범위 ±3.5%포인트)에 따르면 호 건 주지사에 대한 지지율이 77%로 나 타났다고 메릴랜드 지역매체 WBAL이 보도했다.
메릴랜드주는 민주당세가 강한 지 역이지만 공화당 소속인 호건 주지사 는 중도 온건 성향으로 민주당 지지층 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아왔다.
곤살레스는 지난 8년간 호건 주지 사의 주내 지지율은 67∼78%였다고 밝혔다.
호건 주지사는 2015년 첫 임기를 시 작해 재선에 성공하며 두 번의 주지사
직을 수행했지만, 메릴랜드주의 연임 제한 규정 탓에 이번에 물러나게 됐다.
그의 후임은 메릴랜드에서 첫 흑인 주지사가 되는 민주당 소속의 웨스 무 어다.
지난 선거에서 무어는 도널드 트럼 프 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지지한 댄 콕스 메릴랜드 주의회 의원을 꺾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각을 세워왔던 호
건 주지사는 당시 같은 당임에도 콕스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
호건 주지사는 2024년 대선에 도전 할 가능성이 있는 공화당 잠룡으로 분
류되며, 이미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도 당내에서 경쟁 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이날 공개된 여론조사는 메릴
랜드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됐다는 점 에서 전국적인 인기와는 큰 차이가 있 다. 호건 주지사는 아직 전국적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물론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등에게 지지율에서 크
게 밀리고 있다. 하지만 그는 공화당 연방상원 지도부 의 상원의원 출마 권유를 뿌리칠 정도 로 당내에서는 인정받고 있고, 차기 대 선을 노리겠다는 의향도 시사한 바 있 다. 호건 주지사는 한국계 유미 호건 여 사를 부인으로 둬 재임 기간에 한국에 대한 관심을 많이 표출했다.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이 조 바이든 대통령 의 사저 등에서 잇따라 부통령 시 절 기밀문서가 발견된 것을 계기로 16일(현지시간)에도 바이든 정부 와 민주당을 공격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로 수세에 있던 공화 당은 법무부가 바이든 대통령과 트 럼프 전 대통령의 문제를 다르게 취급하고 있다면서 이른바 '내로 남불'을 부각, 하원 차원에서 수사 기관의 정치 편향 조사를 역설하는 모습이다. 공화당 스티브 스칼리스 하원 원 내대표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저 차 고에서 기밀문서가 발견된 것과 관련, "차고는 언제 급습하느냐"면 서 "연방수사국(FBI)은 항상 이중 잣대를 갖고 일하고 있다"고 비판 했다. 댄 크렌쇼(텍사스) 하원의원도 " 바이든 대통령이 집 차고에 추가 로 기밀문서를 보관하고 있다는 것 이 밝혀졌는데 급습이나 집 수색 등은 없다"면서 "이것은 최고위급 에서의 위선이며 매우 위험하다" 고 말했다. 이어 "특검 임명은 전면적 수준 의 의회 조사로 보완돼야 한다"면
서 의회 차원의 조사 필요성을 강 조했다.
공화당의 이런 반응은 FBI가 지 난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자택을 압수 수색하면서 기밀 문서 를 확보했다고 밝힌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두 사안에 대한 FBI의 대응이 다르다는 것이다.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 사저 등 에서 발견된 기밀문서 관련 사진 이 공개되지 않는 것도 비판하고 있다.
공화당 소속의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은 지난 12일 "트럼프 전 대통 령의 유출된 기밀문서 사진은 공개 가 됐는데 바이든 대통령 문서 사 진은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다. 공화당은 법무부와 FBI 등의 대 응 방식 차이를 이유로 의회 차원 의 수사기관 조사 필요성을 강조하 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수사 독립성을 이유로 트럼프 전 대통령 기밀문서 유출 의혹 수사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극우 공화당원을 비판하 는 과정에서 우회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태도를 드러낸 바 있다. <연합뉴스>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2023년 세계에서 가봐야 할 52곳' 중 45위에 그랜드 정션이 선정되었다. 뉴욕 타임즈는'가야 할 52곳'를 매년 다른 주제로 선정하는데 2023년의 주제는 "우리는 왜 여행을 하 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세계를 탐험하려는 욕구 를 집중 조명하였다. 이번 목록에서 그랜드 정션이 45 위로 선정되었으며 이 지역만의 특색있는 음식, 문화, 모험, 자연의 아름다움 등이 소개되었다. 뉴욕 타임즈 는 특히 "아치스 국립공원으로 가는 관문인 유타주 모아비와 유사하고 볼 것이 매우 많지만 많은 관광객 으로 붐비지 않는 조용한 협곡이다. 아치 및 절벽의 매우 아름다운 금광"이라고 그랜드 정션을 표현했다. 또, 맥이니스 협곡 국립 보존지역(McInnis Canyons National Conservation Area)과 래틀스네이크 캐년(Rattlesnake Canyon)의 아치, 내셔널 모뉴먼트
(Colorado National Monument)의 하이킹, 펠리세이드 플런지(Palisade Plunge)의 산악 자전거 등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야외 활동들이 소개되었다. 특히 20개 이상의 와이너리가 있는 그랜드 정션을 "와인 컨트리"라고 묘사하면서 “모든 길은 상점, 수제 양조장, 현지 레스토랑, 지역 포도밭의 와인 시음실로 가득한 그랜드 정션 시내로 이어진다. 따뜻한 낮과 선 선한 밤은 푸짐한 포도를 생산하기 위한 예외적인 조 건이며, 특히 레드 와인 품종은 이러한 조건에서 번창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5년에는 스팀보트 스프링스(Steamboat Springs), 2018년에는 덴버시(Downtown Denver), 2020년에는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 2022년에는 에스테스 파크(Estes Park)가 글로벌 목
한국 최정상 힙합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다가 오는 4월 1일 토요일 저녁 8시 덴버에서 열릴 예정인 단독 콘서트로 작년에 이어 콜로라도 팬들을 다시 만 난다. ‘ALL TIME HIGH TOUR : 2023 에픽하이 북미 투어’의 덴버 콘서트는 덴버 시 이스트 콜팩스 애비 뉴에 위치한 오그덴 극장(Ogden Theatre)에서 열리 며, 티켓 예매가 전 세계적으로 시작되어 벌써부터 많 은 콜로라도 음악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 고 있다. 타블로, 미쓰라, 투컷으로 구성된 한국 전통 힙합그룹 에픽하이는 지난 해부터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 만 나지 못했던 미국 내 팬들의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려버 릴 에너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YouTube)도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두 번째 앨범을 명반으로 인정하며 전광판
팬들은 강렬한 존재감으로도 잘 알려진 한국 힙합의 대명사 에픽하이의 재방문에 벌써 들뜬 마음을 감추 지 못하고 있다. 에픽하이의 북미 콘서트 일정은 그룹의 공식 웹사이 트인 www.epikhigh.com 을 통해 확인할 수 있 고, 4월 1일 935 E Colfax Ave, Denver, CO 80218에 위치한 덴버의 오그덴 씨어터(Ogden Theatre)에서 저녁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인 에 픽하이의 덴버 콘서트 티켓은 에픽하이, 올해봄에도덴버팬들찾아온다… 예매열풍이미시작!
발매된 에픽하이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 PART 2’는 이미 다채로운 글로벌 문화가 공존 하는 뉴욕과 LA 거리에서도 명반의 발매를 알리며 대 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그들의 새로운 앨범에 대한 미 국 내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세계 최 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와 세계 최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세대는 증가세가 이어져 1천만 세대 돌 파를 앞두고 있으며, 여성 고령인구 비 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었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12월 31일 기 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5천143 만9천38명으로, 2021년(5천163만8천 809명)보다 19만9천771명(-0.39%) 줄
어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자연적 요인(11만8천3명)에 의 한 감소뿐 아니라 장기 거주불명자 직 권말소(10만1천938명)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성별로 보면 남자 인구 감소는 4년 연속 이어졌으며, 여자 인구도 2021년 에 이어 2년 연속 감소 추세다. 1인 세대는 증가세가 이어져 전체 의 41.0%(972만4천256세대)를 기록해 1천만 세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반면, 3인·4인 세대 이상 비중은 꾸준 히 줄고 있다. 1인 세대와 2인 세대를
합하면 전체의 65.2%를 차지했다.이같
은 흐름으로 세대원 수는 줄면서 세대
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전체 세대는 2021년 말보다 23만2 천919세대(0.99%) 늘어 2천370만5천
814세대를 기록했고, 평균 세대원수는
사상 최저치인 2.17명으로 줄었다.
연령대별 인구를 보면, 50대(16.7%)
가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
으며, 2021년 말에 비해 60대 이상 전 연령층에서 인구가 증가했다. 특히 2021년말과 비교할 때 충남(고 령→초고령), 울산(고령화→고령), 경 기(고령화→고령) 등 3곳은 초고령사 회나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정부는 국가 적인 당면 과제인 인구감소에 대응하
기 위해 범정부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자체가 각자 특성에 맞는 지역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 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부를 둔 유엔 산 하 세계관광기구(UNWTO)는 17일(현지 시간) 올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의 80∼95%가 될 것으로 예측하며 이같이 밝혔다. UNWTO는 2022년 국제 항공편을 타 고 각국에 입국한 승객이 9억1천700만명 으로, 2021년 4억5천500만명의 약 두 배 에 달한다며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국 제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 명했다. 지난해에는 특히 중동이 수혜를 봤 다. 중동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찾은 승객의 83%에 달했고, 유럽에서도 80% 가까이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프리카와 미주에서는 방문객이 코 로나19 이전 수준의 63%를 회복했다. 반 면, 코로나19 규제가 비교적 늦게까지 남
아있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23%
를 회복하는 데 그쳤다.
UNWTO는 중국이 최근 코로나19 방
역 규제를 대폭 완화한 만큼 올해 아시
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
로 관광 산업이 회복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이달 중순 기준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32개국이 중국발 여행객에게 입국 규제를 적용했기 때문에 성장에 일 부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UNWTO는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높 아지면서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하거나, 여행 기간을 단축하려는 움직임이 관광 업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이 가져온 지정학적 위기도 관광 업계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랍 폴롤리카쉬빌리 UNWTO 사무 총장은 관광업계가 올 한해 경제적으로 나 지정학적으로나 도전에 직면할 수 있 겠지만, 강력한 성장을 낙관할만한 이유 가 더 많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우크라 “러 침공으로 어린이
포함 민간인 9천여명 사망” 특별 국제 재판소 설립·배상 요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위 관 리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희생당 한 민간인이 지금까지 9천 명이 넘는다고 17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 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 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설을 통해 "러시아 침략자에 의해 453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9천여 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말했다. 예르마크 실장은 "우리는 단 한 건의 고문이나 살인도 용서 하지 않을 것"이라며 "각각의 범 죄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정치 지 도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국제 재판소를 설립하고, 러시아의 침략으로 인한 파괴를 배상해야
한다는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재 확인했다.
전날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 이나에서 7천여 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해 2 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무차별 포격과 공습 등으로 민간인 피 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우크라이 나 전역의 대도시와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습이 끊 이지 않고 있다. 가장 최근 대규모 공습 이 있었던 지난 13일에는 드 니프로시의 고층 아파트가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져 40 여 명이 숨지고 약 30명의 생 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네팔에서 지난 15일 한국인 2명
등 72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하 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세계에서 가
장 위험한 곳 중 하나로 꼽히는 네팔
의 비행 환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16일(현지시간)
이 사고는 네팔에서 발생한 30년 만
의 최악의 항공 재난이자 희생자가 역대 3번째로 많은 사고라며 악천후
와 나쁜 시정, 험악한 지형 등이 겹쳐 네팔이 비행에 가장 위험한 곳 중 하 나라는 악명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는 지난 15일 수도 카트만두를 떠나 중 부 포카라로 향하던 중 관제탑과 통 신이 끊긴 뒤 포카라 공항 인근 강 부 근에 추락, 지금까지 69~70명의 시신 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숫가에 위치한 포카라는 히말 라야로 가는 관문으로 인기가 높은 관광지이며, 특히 유명한 안나푸르 나 트레킹 코스의 출발점으로 2019 년에만 18만1천 명이 찾은 것으로 알 려졌다. 네팔 민간항공청은 2019년 내놓 은 안전 보고서에서 변덕스러운 날 씨만이 비행 운항에 유일한 문제는 아니라며 네팔의 '험난한 지형'도 조 종사들이 직면하는 '거대한 도전'이 라고 지적했다. 히말라야 8천m급 고봉 14좌 가운 데 에베레스트 등 8개 봉우리를 품고
있는 네팔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등 반자들에게 인기가 높지만 험난한 지형은 항공기 안전 운항에 큰 걸림 돌이 되고 있다. 특히 날씨가 나쁠 때는 조종사들 이 이런 지형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 렵고, 이런 지형은 오지 산악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항을 운항하는 소형 항공기들의 안전에는 더욱 큰 위험 요소가 된다. 네팔 민간항공청은 보고서에서 좌석 수가 19개 미만인 소형 항공기 는 이런 문제로 인해 사고 발생 가능 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네팔 북동부 도시 루클라의 공항 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으로 꼽힌다. 에베레스트의 관문으로 알
8일 시행될 예정으로, 6학년 이상 학생 들과 성인반 학생들의 참여가 독려되 기도 했다. 이번 학기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의 주요 일정으로는 2월 11일 민속놀 이 한마당과 4월 8일 학부모회가 주최 하는 바자회가 열리고, 교내 일기대회 가 개최된다. 또, 5월 6일 졸업식에서는 10년 이상 학교를 다닌 많은 재학생들 의 졸업이 예정되어 있다. 2023 봄학기는 1월 28일부터 5월 6 일까지 총 15주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하일랜드 랜치 소재 크레스 트 힐 중학교에서 진행되고, 성인반의 경우, 1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15주 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기사제공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이하 낙스)는 2023
함께
을 밟으며 살아가고 있으며 다양한 일들을 하며 거
기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가
고 있다”면서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는 교육을 통
해 한 인생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분들이며 그것에 의미를 두고 계신 분들이라
고 말하면서 연석회의라는 이름에 걸맞게 건설적이
고 미래 지향적인 논제와 의견들이 나눠지는 장으로
채워 주시길 부탁드리며 그렇게 기대하고 오신 한분
한 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박종권 이사장은 교육관, 교육원장, 14개 지역협 의회 회장 등 내외빈께 감사를 전하며 북가주협의회
의 전폭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또 교육원, 재외 동포재단 등 대한민국 정부 유관기관은 낙스의 강력 한 지원자이자 동반자임을 강조하고, 낙스의 위상을 재삼 강조하면서 이번 연석회의가 낙스의 역량을 강 화하고 앞으로 있을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되는 밑받침이 되길 바라며 이사장으로 ‘신명나는 이사 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상신 주미대사관 교육관은 축사에서 “2020년 초에 부임해서 대면 학술대회를 한 번도 참석하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쉽다고 하면서 낙스와 한글학교 선생님들의 수고와 노력을 치하하고 교육부에서 더 많이 지원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권근혁 재외동포재단 주재관은 “재외동포청 설 치와 비용처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의 한계점, 그리 고 순수 외국인 학생이 많다 하더라도 동포 학생 10 인 이상이면 불이익은 없다”고 밝혔다. 둘째 날 7일에는 황현주 부회장의 사회로 이사회 및 21대 집행부의 사업보고, 그리고14개 지역협의회의 사 업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보냈다. 집행부 각 임원진의 사업 활동과 진행 과정 등을 소개하고, 14개 지역협의 회의 다양한 교육 행사 계획을 통해 유익한 교육 정보 를 교환하는 등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한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할 학술대회를 위해 많은 협 조와 각오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사제공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홍보간사이희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하 NAKS, 총회장 추성희)는 2023년 3월 24일~26 일 사이에 미국 전역에 있는 한국학교 5-1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NAKS 한국어 능력 평가 (이하 NKT)’ 를 시행한다. NKT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를 통해 표준한국어능력 평
가체계를 정립하고 학습자에게 한국
어 학습 동기부여 및 능력 향상을 목
적으로 한다. 추성희 총회장은 “NKT
의 장기적 목적은 NKT 시험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가 한국 커뮤니티의
2023년
숙원인 미국 고등학교 내의 AP 한국
어 (Advanced Placement) 채택을 위 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일정 수 준 이상의 한국어 숙달을 성취한 학생
들은 고등학교 졸업 시 (Global)/Seal of Biliteracy를 신청할 수 있어 한국학교
를 통한 한국어 학습이 대입에도 실질
적인 혜택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한 NKT 시험 출제는 ACTFL PROFICIENCY GUIDELINES에 따름으로써
미국 내의 주요 언어숙달도 평가기준
과 연계되는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 다”라고 밝혔다.
12일
1060호
학교장), 김수진 NAKS 편집장(뉴욕교 회한국학교장), 출제위원 권미영(뉴저 지장로교회 한국학교사), 김미정(몬태 나 보즈만 한글학교교사), 김선미(아이 오아 에임즈 한글학교교사), 노은혜(버 지니아 열린문 한국학교교사,American 대학 교수), 신혜영(American대학 교수), 감수위원 도원영(교수/ 민족문 화연구원) 조혜원(Pennsylvania 대학 교수 ), database 강유정(워싱턴통합/ MD 교사)이 담당하고 있다. <기사제공 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 홍보간사 이희진>
명문 하버드 의대가 미국의 유력 대학순위 평가를 사실상 거부하기로 했다. 미국 최상위 로스쿨들이 비슷한 결단을 내린 지 두 달 만에 보이콧 움직임이 의대로도 확산한 것이다. 조지 Q. 데일리 하버드 의대 학장은 17일(현지시 간) 홈페이지를 통해 하버드 의대가 앞으로는 '유에 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이하 유에스 뉴스)의 '최 고의 의대' 순위 조사에 자료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
라고 밝혔다. 데일리 학장은 유에스 뉴스의 대학 순위 평가에 대해 "철학적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사실을 호도 하거나 부정확한 데이터를 보고하는 대학들에 비 뚤어진 인센티브를 창출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학 순위는 우리가 의학 교육 과정을 통해 발전시키려는 교육적 탁월함, 졸업생들의 준비 자 세, 자비롭고 공정한 환자 돌봄이라는 숭고한 포부
를 의미 있게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6년 전 취임 때부터 순위 평가 거부를 고민해왔다 는 데일리 학장은 유명 로스쿨들의 유에스 뉴스 순 위 평가 보이콧이라는 "용기있고 대담한 조치"에 따 라 자신도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16일 예일대 로스쿨이 유에스 뉴스의 로스쿨 순위 평가에 큰 결함이 있다며 거부 의사를 밝히자 하버드를 비롯한 다른 최상위 로스쿨 10여 곳도 이런 움직임에 잇따라 동참한 바 있다. 당시 히더 거킨 예일대 로스쿨 학장은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장학금 비율이 높거나 공공 분야에 종 사하는 졸업생이 많은 로스쿨은 유에스 뉴스 순위 평가에서 감점을 받는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화들짝 놀란 유에스 뉴스 측은 로스쿨 평가 방식 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으나, 하버드 의대가 다시 순위 평가 논란에 불을 댕기면서 곤혹스러운 처지 가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는 유 에스 뉴스의 직전 의대 순위에서 연구 부문 1위, 1차 의료 부문 9위에 각각 올랐다. 유에스 뉴스는 1980 년대부터 대학과 대학원들의 순위를 평가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덧붙였 다. 연구팀은 생쥐 세포의 노화를 되돌리기 위해 일본 교토대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성체 세포를 배아줄기 세포 단계로 만든 역분화에 사용했던 4가지 '야마나 카 전사인자'(Oct3/4, Sox2, Klf4, c-Myc) 중 3가지를 혼합한 칵테일을 사용했다. 눈먼 생쥐의 손상된 망막 신경절과 노화된 뇌, 근 육, 신장 세포에 야마나카 전사인자 칵테일을 투여하 고 항생제로 이들 인자를 작동시키자 쥐가 시력을 거 의 되찾았고 뇌·근육·신장 세포도 젊은 상태로 회복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대로 후생유전자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개발,
쥐의 DNA에 돌연변이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DNA가 접히는 방식만 변화시켜 노화가 두 배 빠르게 진행 되도록 했다.
싱클레어 교수는 "이 실험은 노화가 마음대로, 그 리고 앞뒤로 일어나게 할 수 있는 가역적 과정이라 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 몸에는 노화를 되 돌릴 수 있는 '젊음의 백업 사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실험은 노화가 DNA를 훼손하고 세포조 직을 손상해 질병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유전적 돌 연변이의 결과라는 과학적 믿음에 도전하는 것이라 고 덧붙였다.
그는 또 "노화는 유전적 돌연변이로 생긴 쓰레기 (junk)나 손상에 의한 게 아니라 오래된 컴퓨터에서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생하는 것처럼 세포가 DNA를
읽어내는 능력을 잃어 기능을 상실하는 게 원인"이라 며 이를 '노화의 정보 이론'이라고 칭했다.
연구팀은 노화를 이런 후생유전자가 유전자 작동 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 다. 유전자에 붙어있는 단백질이나 화학물질인 후생 유전자가 스위치처럼 유전자 작동 여부를 지시하는 데,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DNA 손상 등 노화가 진행 된다는 것이다. 싱클레어 교수는 "이 연구의 놀라운 발견은 인체 에 본체를 리셋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백업 카피가 있다는 것을 밝힌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가 손상되는 이유와 리셋 스위치를 눌러 본체를 재부 팅 함으로써 세포가 게놈을 다시 제대로 읽을 수 있 게 하는 방법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이어 "노화를 되돌리는 데에는 50살짜리 몸이든 75살짜리 몸이든, 건강하든 병들었든 상관이 없다" 며 "일단 회춘 과정이 시작되면 몸은 재생하는 방법 을 기억하고 늙었든 병들었든 상관없이 다시 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춘 스위치를 찾는 연구는 매사추세츠공대 (MIT) 대학원 시절 호모에서 노화 조절 유전자를 발 견하면서 시작됐다"며 "이 유전자는 모든 생명체에 모두 존재하기에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 리의 최근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와 관련해 논의했으며 수주 내에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양국 관계자들이 전했다.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 양조정관은 17일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에게 (반도체 수출 통제) 문제에 대해 주의 깊게 연구했고, 적절하게 대응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우 리 모두 만족했고 대화는 매우 건설적이었다고 생각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제 안보) 문제에 있어서는 공 조가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미타 고지 주미일본대사는 "우리는 이 문제에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산업계와도 긴밀 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이는 매우 복잡 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지 않을 경우 이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며 "기술뿐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 접근이 조심스
럽게 진행 중이며, 향후 몇 주 안에 이 문제와 관련해 진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캠벨 조정관은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의 방위비 증대 및 방위력 강화 방침에 전폭적 지지를 표했다고 밝혔다. 캠벨 조정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일
본의 새로운 방위 전략을 모든 부분에서 지지하는
것을 보고 솔직히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이 주요 7개국(G7) 의장국으로서 우 크라이나 문제 등 현안의 중심에 서는 것이 인상 깊 었다"며 "일본이 적절한 시점 우크라이나를 지지하 기 위해 다양한 방안의 구체적 계획을 발표할 것으 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뉴욕유가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배럴 당 80달러를 넘어섰다. 1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2 센트(0.40%) 오른 배럴당 80.18달러에 거 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올랐다. 해당 기간 상승률은 10.08%에 달한다. 유가가 8거래일 연속 오른 것은 2021년 2월 10일로 끝난 8거래일 이후 처 음이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최 고치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웃돈 것 도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중국 춘제를 앞두고 중국의 경제 지표 가 개선되고, 이동 인구가 급증했다는 소 식 등은 유가를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중국 교통운수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춘윈(춘제 특별수송기간·1월 7일∼2월 15일)이 시작된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공공 교통 운송객은 3억4천443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가량 증가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중국 국내선 항공기 운항 편수도 7일 연속 하루 평균 1만 편을 넘어섰다. 국내선 항공기의 하 루 운항이 1만 편을 넘어선 것은 최근 5 개월 만에 처음이다. 중국의 경제 지표도 전보다 개선됐다. 중국의 작년 4분기 성장률은 2.9%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인 1.7%~1.8% 수 준을 웃돌았다. 지난해 전체 성장률도 3.0%를 기록해 정부의 공식 목표치인 5.5%에는 크게 미달했으나 시장의 예상 치인 2.7~2.8% 수준은 웃돌았다. 지난 12월 중국 산업생산은 전년 동 기대비 1.3%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인 0.8%를 웃돌았다. 다만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1.8%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 였다. 1~12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는 전 년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해 시장의 예 상치인 5.0% 증가를 웃돌았다. SIA웰스
이어) 5. 2023년 새해에는 장차 영원히 빛날 상급임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본문은 로마 시대의 제도적 종을 이야기하고 있 습니다. 그러나 신령한 의미에서 있어서 우리는 모두 종입니다. 복음 안에서 종의 대상이 달라졌 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종,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 습니다. 품삯 정도의 종이 아니라 몸종, 철저한 종 이 되었습니다. 종은 자신을 위해 사는 자가 아닙 니다. 자신의 몸값은 산 주인을 위해 분신처럼 사 는 자입니다. 19절 말씀처럼 종은 때로는 부당하 게 고난을 받습니다. 인격적 대우를 전혀 받지 못 할 때도 있습니다. 20절 말씀처럼 종은 선을 행하 였지만 고난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의 종, 선교의 종으로 살면서 부당하 게, 애매하게, 억울하게, 선을 행하였음에도 불구 하고 크게 작게, 정신적으로 물리적으로,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억울함을 당 하고, 인격적 모욕과 물질적 손상을 입을 때가 얼 마나 많습니까? 이러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 니까? 선교를 포기해야 합니까? 등을 돌려야 합니 까? 앙심을 품고 때를 기다려야 합니까? 21절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 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 받으사 너희에게 본 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하 셨습니다. 주의 사역에로 부르심은 고난에로의 부 름입니다. 주님 제자의 부름은 스승 주님의 본을 따라 가는 부름입니다. 그리스도의 부름은 그분의 자취를 따라 가는 부름입니다. 23절 우리 주님처 럼 욕을 당하되 맞대어 욕하지 않는 사역자가 되 어야 합니다. 23절에 우리가 주님처럼 고난을 당 하되 상대를 위협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 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24절에 주님이 친히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해 주셨고,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셨기 때문 입니다. 무엇보다도 24절 이미 우리는 그분의 채 찍 맞음으로 나음을 영광을 얻은 자입니다. “그리 스도의 부르심은 죽음에로의 부르심이다”는 말을 남긴 독일 고백 교회 순교자, 본훼퍼 목사님 명언 을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CCC 한국 대학생 선교회의 아버지이신 고 김준 곤 목사님은 항상 두 얼굴을 가지고 사신 분이셨 습니다. 자신의 가정, 삶의 연약함을 보실 때는 어 두운 모습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복음의 열정 앞에서는 뜨거운 태양 빛 보다 더 뜨거운 열 정을 가지셨습니다. 그분은 '제2의 이스라엘', '예 수한국', '선교한국'을 부르짖으시면서 캠퍼스 젊
은이들 가슴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셨습니다. 영 하의 추운 날씨에 삼각산 기도원에서 울부짖으셨 던 그분의 기도는 복음의 종으로써 몸부림이었습 니다. 민족 복음화를 위한 환상과 기도 /김준곤 목사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먼저 물어지게 하시고, 국제시장에서 한국제 물 건들은한국인의신앙과양심이으레보증수표처 럼믿어지는민족,여호와를하나님으로삼고예 수그리스도를주로삼으며신구약성경을신앙과 행위의표준으로삼는민족, 민족의식과예수의식이하나된지상최초의민 족, 그리하여수십만의젊은이들이예수의꿈을꾸 고인류구원의환상을보며한손에는복음을다 른한손에는사랑을들고지구촌구석구석을누 비는민족이되게하시옵소서.
공산혁명이휩쓸고간폐허의땅북한에도죄악 과 비리와 불의가 난무하는 남한 땅에도 혁명의 개념을혁명한예수의혁명으로,이수년내에민 족적대부흥이일어나(합3:2)니느웨성처럼회개 한민족,해골떼가생명의군대로부활한(겔37)민 족되게하시옵소서."
결론입니다. 2022년도 한 해가 저물어고 2023년 새해가 동떠 오릅니다. 우리 인생도 저물어 갑니 다. 인류 역사도 황혼녘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베 드로 사도의 권면처럼 나그네 인생이란 철저한 자 기 정체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자기 싸 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선한 행실로 세상에 빛이 되어야 합니다.
하시고 뜻이 하늘에서처럼 이 땅에도 이루 어지게하옵소서 이땅에태어나는어린이마다어머니의신앙의 탯줄,기도의젖줄,말씀의핏줄에서자라게하시 고집집마다'이집의주인은예수님'이라고고백 하게하시고,기업주들은'이회사의사장은예수 님이고나는관리인'이라고고백하는민족,
두레마을 우물가의 여인들의 입에서도, 공장의 직공들,바다의선원들의입에서도찬송이터져나 게하시고,각급학교교실에서성경이필수과목처 럼배워지고국회나각의가모일때도주의뜻이
2편 우선 팬들이 기다려온 화제작들이 후속 파 트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송혜교 주연의 복수극 '더 글로리' 파트2 는 3월 공개된다. 학교 폭력의 주동자 연진( 임지연 분)을 비롯한 가해자들이 동은(송혜 교)이 설계한 덫에 하나둘 빠져들며 걷는 파 멸의 길을 본격적으로 그려낸다. 군대 내 폭력을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는 올 3분기 시즌 2로 돌아온다. 전편에 이어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정 해인과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등 주요 출 연진이 다시 뭉친다. 지진희와 김지현은 새 로 합류했다. '스위트홈' 시즌 2는 올 연말에 공개된다.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이 그대 로 출연하고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진영이 새 캐릭터로 합류해 욕망과 생존의 기로 가 운데에 선 다양한 인간군상을 묘사한다. '킹덤' 시리즈 뒤를 이을 퓨전 사극도 눈길
을 끈다. 김남길·서현 주연의 시리즈 '도적: 칼의 소 리'는 일제강점기에 각기 다른 사연으로 무 법천지의 땅 간도로 향한 이들이 조선인의 터전을 지키고자 하나가 되어 벌이는 액션 활극으로, 3분기에 공개를 앞뒀다. 4분기에 선보이는 '경성크리처'는 1945년 을 배경으로 경성을 뒤흔든 괴물의 등장과 괴물보다
리즈도 기대를 모은다.
2분기 공개되는 '사냥개들'은 불법 사채로 빼앗긴 엄
마의 가게를 찾기 위해 사채꾼들과 맞선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우도 환과 이상이가 출연한다. '택배기사'(2분기 공개)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 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을 배경으로 하 는 SF 물이다.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이 급격하 게 사막화가 진행된 한반도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된 택배기사들을 연기한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 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이 정신병동 안 에서 만나는 환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리고, 수지· 양세종 주연의 '이두나!'는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를 담 아낸다. 4분기 공개 예정. '드라마의 여왕' 고현정이 주연한 '마스크걸'(3분기 공 개)도 웹툰 원작 시리즈다.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직장
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김희애는 '퀸메이커'로 2분기에 복귀한다. 이미지 메
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 역을 맡았다. 극중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
을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든다. 하반기에는 달곰한 로맨스 작품도 준비돼있다.
대만 청춘 드라마의 정석으로 꼽히는 '상견니'가 '너
의 시간 속으로'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된다. 안효섭, 전여빈, 강훈이 출연한다. 일본 작가 이사카 고타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 종말의 바보'에서는 안은진과 유아인이 멜로 호흡을
맞춘다.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
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
아가는 사람들을 조망한다.
이외에 김옥빈·유태오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연애
대전', 인플루언서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
린 '셀러브리티' 등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남다른 스케일의 서바이벌 예능 … 다큐멘터리 도 2편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들도 베일을 벗는다.
이달 24일 공개되는 '피지컬: 100'은 최강 피지컬이 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 며, 2분기 공개될 '사이렌: 불의 섬'은 거대한 섬을 배 경으로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경 쟁하는 서바이벌이다. 갓 성인이 된 청년들의 일상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
티 '19/20', 좀비 유니버스 예능 '좀비버스', 최대 5억 원
의 상금을 차지할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
이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 등도 하반기 중 시청자
들을 찾는다. 다큐멘터리 2편도 관심을 끈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3월 3일 공개)은 충격적인 대한민국
현대사 속 자칭 '메시아'들과 그들 뒤에 숨은 사건과
사람을 찾아 풀어내는 8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노란문: 봉준호 감독의 미공개 단편 영화를 찾아서'( 가제)는 20대 청년 봉준호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결에 휘말리는 모습을 담았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 들의 세상'(2016)의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분기 선보이는 '독전 2'는 2018년 개봉한 '독전'의 후 속작이다. 원호(조진웅)가 사라진 락(류준열)의 행방
'전설의 용병' 정이(김현주 분)의 뇌를 복 제해 전투 인공지능(AI)을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 기를 다뤘다. 김현주, 류경수와 함께 지난해 5월 세상 을 떠난 강수연이 출연한다. 내달 17일 선보이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는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다. 평범 한 회사원이 휴대폰을 잃어버린 뒤 일상을 위협받으 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천우희가 스마트폰을 잃어버 린 회사원 나미를, 임시완이 휴대폰을 주워 범죄를 저 지르는 준영을 연기한다. 1분기 공개 예정인 '길복순'은 전도연·설경구의 재회 로 기대를 모은다. 청부살인업계의 전설, 킬러 길복순 (전도연)이 회사와 재계약을 앞두고 피할 수 없는 대
과 함께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마약 조직의 실체를 쫓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2015)의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한효주가 새로 합류했다.
바둑을 소재로 한 '승부'와 복수극 '발레리나'는 각각
2분기와 4분기에 공개된다. 이병헌·유아인 주연 '승부'
는 한국 바둑의 두 전설 조훈현(이병헌)과 이창호(유
아인)의 승부를 그린 영화다.
한 여자의 친구를 위한 복수를 그린 '발레리나'는 이
충현 감독의 차기작이다. 이 감독의 연인인 배우 전종
서를 비롯해 김지훈, 박유림이 출연한다.
글로벌 영화로는 DC 유니버스 영화를 연출해 온 잭
스나이더 감독과 배두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
레벨 문',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 블록버스터 '익스트랙
▲'길복순'
션 2', 톰 하퍼 감독의 '하트 오브 스톤' 등이 있다.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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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한 후 팔을 뻗어 어깨와 가슴앞면을 좀더 확장하며 스트레칭을 느껴봅니다. 4 단계 영상을 보며 다리를 로우런지 자세로 바꿔 한번더 시도해보세요. TIP! 호흡과 함께 일정한 속도로 진행해주시고, 들숨에 가슴을 확장하고 날숨에 코어의 힘을 이용해 크런치 동작을 통해, 등과 날개뼈부분이 시원하게 스트레칭 되는 걸 느껴봅니다.
1단계
혹은 앉아서 해도 상관없어요. 허 리를 곧게 펴고 양손을 만세하듯이 천정쪽으 로 올립니다.
2단계 내쉬는 숨에 팔꿈치를 접어 갈비뼈 쪽 으로 끌어당겨주세요. 3단계 알파벳 V와 W을 연상하며 들숨에 V, 날 숨에 W자의 모양을 만들어 가슴 앞면을 넓게 열어줍니다.
4 단계 10회정도 매일 반복하면 척추 주변 등 근육이 생기면서 굽은 등도 펴지고 예쁜 직각 어깨라인 만드는데도 효과 있을 거예요.
TIP! 목이 긴장하지 않게 어깨를 귀에서 멀리 해 목 옆의 공간을 확보합니다.
겨울에는10시에 만나서 산행을(여름엔 7시)시작 하기에 있겟다 생각햇는데,아침에 할 일들을 서둘 러 마치고 가야하니,바쁜건 똑같다..속으로 웃으면 서 하이킹 장소로 출발했다. 디어크릭 캐년 팍은 덴버에서 27마일 떨어진 거 리에 있는, 5,744ft 에서 7,484ft의 여러 산봉우리와 7개의 하이킹 트레일이 있는 하이킹 명소이다,콜 로라도 하이킹을 한다면, 이곳은 꼭 가야하는 곳이 다.가장 높은 산봉우리는 Wilds Peak(7487ft), 그렇 지만 가장 두드러지고 인기가 있는 곳은 Plymouth Mountain(7274ft)봉우리이다.Wilds Peak는 정상까 지 가는 트레일이 없고,일반인에게 open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곳은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가 하이킹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인건 두 말 할것도 없다. 많은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만발하고, 울창하고 깊 은 숲, 덴버다운다운까지 보이는 풍경등 이른봄부터 가을까지가 하이킹하기가 가장 좋은 시간이지만,여 름엔 아침 새벽에 시작해야 더위를 피할 수 있다. 하 지만 겨울산의 정갈함과 선명함을 아는 사람은 겨울 산행을 간다,우리처럼 하하. 트레일이 시작되는 파킹장에는 깨끗하고,나름 큰 화장실이 있고, 주변에는 피크닉 쉘터가 몇곳이 있 어서,하이킹이 끝난 후,간단한 스넥,라면등을 함께 나누기에도 환경이 좋다, 이곳은 7게의 하이킹 트레일이 오픈된 형태의 네 트웍으로 연결,구성되어있다 그래서 다양한 선택의 하이킹을 할 수 있다,
1. Meadowlark Plymouth creek trail(중급: short trail – 2.9 miles, full trail- 6 miles, 4.5rating),
2. Plymouth Mountain Trail(중급:6 miles,4.6 rating),
3. Golden Eagle Trail to Bill Couch (6.5 miles,4.5 rating),
4. Plymouth creek to Red Mesa loop(중급7.2 miles,
4.5 rating),
5. Grazing Elk Trail via Deer Creek parking(초급 4.2 miles,4.1 rating),
6. Deer Creek and Black Bear Trail(중급: 11.7 miles,4.3 rating)
트레일을 본인 능력과 건강에 맞추어 다양하게 연
결해서 3마일에서 12마일까지 초급,또는 중급의 코 스로 만들어 즐길수 있으니,무리하지 않아도 되는, 갈때마다 다른 코스를 만들어 줄길 수 있는 하이킹 명소중 하나이다, 파킹장에 10분전 도착했다.날씨는 42도,햇빛이 좋 아서 안춥다,. 산은 구릉과 언덕,산마루가 눈으로 덮 여잇어,깨끗하고 아름다웟다.잠시 후,멤버들이 도착 하기 시작햇다. 산타모는 한국멤버들과 Meetup을 통해 조인하는 미국친구들로 구성되어잇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어렷을 때 미국에 온 매트와 그 여자친구 Gabi,샌디에고에서 남자친구를 방문한 Emily와 콜로라도에서 태어난 남자친구 Kevin,아일
랜드에서 온,그래서 자기를 Wales라 불러달라는 친 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햇다.당근 우리 산타모 한국 인 멤버들과는 활짝 핀 웃음으로 이심전심의 반가 움을 전한다., 러시아에서 온 Sophia는 몸이 아파서 오늘 못와서 미안하다고 아침일찍 연락이 왓다, 아 쉽다.반가운 인사들을 한 후, 힘차게 출발을 해본다! 오늘은 Plymouth Creek Trail에,Red Mesa Loop트 레일을 연결하는 7,2 miles이 하이킹 코스이다,중급 에서도 약간 힘든 코스를 택햇다. 드라이 크릭 캐년 팍 주차장에 도착하면,화장실을 중심으로 바로 오른쪽에서 약간의 직선 코스로 시작 되는 트,레일은 Medowlark trail인데. 이곳을 따라 산 중턱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Plymouth Creek Trail을 만나다.여기에서 오른쪽은 산길로 가 파르게 올라가게되고, 왼쪽으로 내려가면 내리막길 로 해서 다시 시작한 지점으로 돌아오는데,이경우 6 마일 정도가 된다.이코스가 가장 무난하고, 중급이 지만 어렵지 않으면서,산중턱에서는 덴버다운타운 까지 보이는 전망도 좋은 코스이다.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이 코스를 추천한다.
우리는 화장실 왼쪽에서 시작되는 Plymouth creek트레일을 따라 올라가기 시작햇다.눈이 발에 밟히는 소리가 사각 사각 들려온다,기분좋은 상쾌함 이 전신에 퍼져나가는걸 느낀다.잠시후 완만한 경사 로 길이 시작된다..아직 힘들지는 않으니 서로 담소 하는 소리,웃음소리가 한국말,영어가 뒤 섞여서 들 려오니 재밋다.1마일정도 지나니, 가파른 오르막길 이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하고,멤버들의 이 야기 소리는 작아지고,숨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길 은 눈이 덮여잇지만, 걷기엔 나쁘지 않다.겨울산행 을 느끼기엔 충분하다..산중턱을 타고 돌아서 정상 쪽으로 오르막길을 따라가다보니 땀이 난다. 겨울 차가운 공기가 나를깨운다,.몸은 힘들지만 오감이 열리고 정신은 맑아진다.이 맛이다! 마음이 어디있 는지 모르고 바쁘게 살고 있는데,마음이 내게 돌아 온 느낌이다.. 내 마음인데..사실 우리는 마음이 어디 있는지 모르고 산다. 내가 내 마움의 주인일 때, 마 음과 내가 일치되는 걸 느낄 때 빙고! 그게 지금이 다.행복하다, 2.5마일정도 눈길을 올라가니,윈쪽으로는 Plymouth Montain을 loop로 돌아가는 길이 나오지만,그 길을 지나쳐 좀 더 올라가면,Red Mesa loop트레일 을 만나게 된다.2마일정도의 원을 그리는 loop트레 일인데, 이곳이 Deer Creek Cannon의 가장 깊숙한 숲으로 가는길중의 하나이다.그 전에는 이곳에서 곰 도 나왓다는 곳이다, 하늘로 뻗어있는 떡갈나무들이 겨울이지만 숲 을 이루고,길에 쌓인 눈은 발목까지 올라오고, loop 를 에워싸는 기운은 깊다..숲과 내 몸을 둘러싸는 서 늘하지만 오래된 느낌의 에너지가 좋다.힘들게 Red Mesa loop를 돌고 이제는올라온길을 따라 내려가는 시간이다.다들 지쳣지만,좋은 기운을 받아 내려가
는 길은 즐거웟다.산타모 한인 멤버중 한명이 나무 의 껍질을 손톱으로 가볍게 긁으면 버터스카치 향
을 맡을수 있다 알려주니,미국 친구들이 너두나두
해보는 재밋는 장면도 나오고, 필리핀에서 온Matt 의 여자친구 Gabby의 재밋는 이야기도 들으면서 내
려오는 길은 흥겨웟다.Gabby는 메카닉 엔지니어링
을 공부햇고,직장을 시작햇는데 매니저가 힘들게 해
서, 그 전부터 관심있던 바이오 엔지니어링 공부를 다시해서 지금은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는 이야기 를 들으니, 그 전에 알고지냇던 한 미국여성이 떠올
랏다. 그녀는 볼더에 있는 NCAR(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미국 국립기상연구소에 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박사,수재이다, 명문대 학을 나와 박사학위를 받고,NCAR에서 10년넘게 일
하고 잇는데, 나에게 수퍼바이저 때문에 죽고싶다 고, 애기할때마다 우는 사람이엇다.우울증 약도 먹 고 하지만,매일보는 그 매니저 때문에 매일매일이 고통이엇던 친구엿다. 그런걸 보면, 사는땅,나라,문 화는 다르지만 사람이 살아가는건 똑같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든다,거꾸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갖고있는 문제는 언어,문화의 차이 말고는, 당신에게 그리고 우리 자신에게 있다는 자명한 사실을 느낀다. 오늘 하이킹은 3시간 반이 걸렷다..모두들 노곤하 고,피곤해보이지만 표정들은 나른하면서도 편안해 보엿다.감사한 하루..다음산행까지 산타모 안녕! 산타모-산을 타는 사람들의 모임.매달 첫째,셋째 토요일 산행을 간다, <Ki-산타모 동호회 kicolorado@hotmail.com>
South Korea's new COVID-19 cases fell to the lowest Tuesday tally in 13 weeks in a sign of a downward trend in new infections, as the country prepares to lift the indoor mask mandate.
The country reported 40,199 new COVID-19 infections, including 95 from overseas, bringing the total to 29,861,234,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KDCA) said.
Tuesday's tally is down by around 20,000 from the previous week and half the daily caseload from two weeks ago, the KDCA data showed. It also marked the lowest for any Tuesday since Oct. 18, when the country reported 33,218 cases.
South Korea added 30 COVID-19 deaths, raising the death toll to 33,014.
The number of critically ill patients stood at 503, down by seven from the previous day.
On Tuesday, an expert advisory board held a video conference to collect opinions about easing the indoor mask mandate, the last remaining pandemic restriction.
The KDCA said it will review their recommendations and announce the timing of the lifting of the mask mandate on Friday, just before the Lunar New Year holiday.
The government said earlier it could scrap the mask mandate in phases if at least two of four criteria are met. Those criteria include a downward trend in new infections and critically ill cases and deaths, as well as strong medical response capabilities and a high vaccination rate among highrisk groups. (Yonhap)
Apple TV+'s Korean language drama "Pachinko" has won the best foreign language series at this year's Critics Choice Awards.
At the ceremony held by the Critics Choice Association in Los Angeles on Sunday (U.S. time), "Pachinko" won the trophy in the TV category to beat eight other contestants. A Korean legal drama about an autistic lawyer, "Extraordinary Attorney Woo," aired on Korean cable channel ENA and streamed on Netflix, received a nomination in the same category but failed to win an award.
It marks the second consecutive year that a mainly Korean-language series has clinched the trophy for the best foreign language series. Last year, Netflix sensation "Squid Game" became the first Korean show to receive the prize given by a group of about 600 film and TV broadcast critics in North America.
When South Korean director Bong Joon-ho's family satire "Parasite" and Korean American director Lee Isaac Chung's "Minari," which won best foreign language film in 2020 and 2021, respectively, are included, "Pachinko" is the fourth Korea-related title to claim an award at the annual event. "Minari" is a story of Korean immigrants rarely portrayed in Hollywood.Based on the 2017 bestselling novel by Korean American author Lee Min-jin, "Pachinko" is a sprawling, multilingual epic that examines four generations of a Korean family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and the subsequent racism that followed.
The eight-episode series revolves around a native Korean girl named Sunja, as well as generations of her family, taking place in multiple locations, including South Korea, Japan and the United States.
The drama has been rated highly due to its persuasive depiction of the pain of countries that have been invaded by other countries and the reality of a community of immigrants beyond the Korean history.
It stars rookie actress Kim Min-ha as young Sunja, Oscar-winning actress Youn Yuh-jung as older Sunja, and Korean heartthrob Lee Min-ho as Sunja's love interest, Hansu. (Yonhap)
Once again, the Korean hip-hop trio Epik High is coming back to Colorado!
Last month, Epik High made an official announcement for their upcoming “ALL TIME HIGH” tour which will take them around 28 cities in North America. This year’s tour begins on February 26th in San Diego and Epik High will be coming back to the mile high city on April 1st. Coloradan fans are excited to welcome them back again in Denver, and the tickets are already on sale. This year’s concert will be held at the Ogden Theatre on 935 E Colfax Ave, Denver, CO 80218 and the concert begins at 8 p.m. on April 1st, Saturday. Tickets can be purchased through Epik High’s official website https://www.epikhigh.com/ which also displays the group’s North America concert schedule as well. Other links for the ticket purchase include https://www.axs.com/events/458441/epikhigh-tickets.
Epik High’s frontman Tablo has recently confirmed that the group is also working on a new album. He posted on his personal Twitter page on 10th to announce that a new project from the hip-hop trio – completed by Tukutz and Mithra Jin – is in the works. “Epik High is working on a new album,” Tablo wrote in English, alongside a Korean translation.
Epik High has started their North America tour after long break from the pandemic last year. Last year’s tour ‘Epik High is Here : North America Tour 2022’ made the group’s stop for the first time in Denver. The concert was held at Mission Ballroom and Coloradan fans filled the venue with excitement to welcome Epik High. The concert was supposed to be held at Ogden Theater but due to weather conflicts, the group rescheduled the concert at Mission Ballroom. Despite some confusion, the concert was a huge success.
By YAEWON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