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으로 전환하고, 인쇄장비를 직접 사들여 필요시
한 해를 보내지 않 았나 싶다. 돌이켜보면 전 세계는 물론이고 콜로라도 한인 사회에서도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먼저 우리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코로나 19의 방침이 완화됨에 따라 경제가 활발해지고 문 을 닫았던 상점들이 하나 둘 재게를 시작했다. 그 사이 미디어를 통한 한류의 위상은 더 높아져갔고, 한류의 인기에 힘입은 많은 한인 레스토랑들이 새 롭게 오픈하기도 했다. 그렇게 상업과 경제가 회복하는가 싶었으나 러 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전쟁으로 세계는 물류대란 과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치솟았으며, 미국내에서도 증오범죄와 빈번한 총기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병폐가 잇달았다.
이러한 경제적, 사회적 위축심리 때문이었을까. 콜로라도 한인사회도 불분명한 노인회 운영과 갑 작스러운 노인회 매각등 각종 소송전이 끈이질 않 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봐야 했다. 본지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코로나 19로 인 해 사정이 어려워진 인쇄소가 올해 초 갑작스레 문 을 닫았고, 엎친 데 덥친 격으로 신문 발행 용지의 가격이 오르고 수급이 어려워졌다. 시각을 다투며 매주 발행되는 신문발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지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바삐 움직여야 했다. 우선 지
마다 인쇄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했다. 또 수준 높
은 기사와 합법적인 컨텐츠만을 사용하고 온라인
비중을 높여 많은 광고주와 구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미주 내 한인 언론사 중에서도 최상
위 순위에 랭크되며 구글뉴스에서도 콜로라도타임
즈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것들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위기를 기
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여행시즌인 봄에 맞춰 특별 정보와 컨텐츠가 담긴
본지만의 여행 업소록이 발행될 예정이며, 하반기
에는 지난해 큰 호응을 일으켰던 콜로라도 여행수
기 공모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득 얼마전 국제 미인대회에서 한인 최초로 수
상한 우승자의 결승 인터뷰가 유독 가슴에 와 닿는
다. 대부분 환경문제와 기후변화등의 문제에 대해
답변한 다른 후보자들과는 달리 그녀는 '공감'이란
답변을 내놓았다. '공감'의 진짜 의미는 바로 '상대방
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라고 한다.
힘들었던 한 해도 얼마 안남았다. 곧 시작되는
2023 계묘년에는 함께 나누고 이해하며 '공감'하는
사회를 기대해 본다. <발행인 이현진>
미국 국경을 넘어오는 불법 이민자들을 법적 절 차 없이 즉시 추방할 수 있도록 한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 정책인 ‘타이틀42’ 정책의 시한이 곧 만료 된다. 이는 미국 내 이민자 수가 급증할 것을 의미 한다. 미국 국경을 넘어오는 이민자의 수는 2021년 1월 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전년에 비해 24% 급증했고, 타이틀42가 만료되기도 전에 이미 수백 명의 이민자들이 멕시코와 미국 국경에서 망 명 요청을 기다리고 있다. 이민자들은 대부분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출신들이다. 중남미의 사회, 환경적 악화와 정치적 억압으로 인한 경제 문제 악 화로 이민자들이 삶을 찾고자 하는 일념 하나로 추 운 겨울에 미국으로 망명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영하의 기온 속에서 춥고 음식도 없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미국에 도착을 하더라도 지낼 곳이 없어 조금이라도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벌써 덴버 곳곳에서도 볼 수 있다. 현재 남부 국경에서는 콜로라도 주로 이주하고 자 하는 수많은 이민자들이 하루에도 몇 백 명씩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900명 이상 의 이주민들이 덴버에 도착했으며 이 중 600명 이 상은 12월 초 이후 도착했다. 이민자들의 도시 정 착을 돕고 추운 날씨에 지낼 곳을 구하지 못한 이 들을 지원하기 위해 덴버 시가 추가적인 자원을 확 보하고 긴급 자금을 조성해 활발하게 지원 중이지 만 역부족이다.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덴버 시는 지난 몇 달 동안 수 백 명의 이민자들과 망명자들이 우리 도시 로 이주하는 것을 지켜봤고, 도움이 필요할 시 적 극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기본 생활 물품들을 준비
해왔지만
지난 몇 일 동안 최소 약 300명 정도의 이주민들이 덴버 로 이주했고, 그들 중 많은 인구가 덴버 시가 준비 한 비상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덴버 시 측은 지난 주 이주민을 위한 첫 번째 대규모 긴급 대피 소를 열었지만 275명의 수용 인원이 곧바로 초과
되었고, 이번 주에 두 번째 대피소가 문을 열었다. 이 곳은 약 100의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었지만 두 번째 대피소 또한 운영 시작과 동시에 인원이 초과 되었다. 현재 세 번째 대피소가 낙점되어 이주민 지 원을 위한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핸콕 시장은 “지금까지 시가 준비한 대규모 긴 급 대피소에서 많은 이주민들이 도움을 받고 추운 겨울에 몸을 녹일 장소로 제공되었지만, 예상치 못 한 인원 폭주와 그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직원 부 족, 그리고 도시 자원에도 엄청난 부담을 주어 한계 점에 도달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 다. 그는 콜로라도 주로 이주하고자 하는 이주민들
의 열망을 존중해 그들의 안전한 정착을 돕고, 도시 안전 또는 주민들에게 불안정한 요소로 작용하지 않도록 자금 및 주거 옵션을 포함하여 자원을 확보 하고 이주민들이 ‘인도주의적 위기’를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주민들을 돕기 위한 비상 센터를 가동 시킨 이후 지금까지 약 80만 달러를 지출했다. 이 돈은 이주민들을 위한 음식, 옷, 간이침대와 대피 소 운영을 위한 경비와 같은 비용을 모두 포함한 다. 덴버 시는 현재 위기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점 은 이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대피소 마련과 직원 배치라고 설명하며 이주민들을 수용할 공간을 가 진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보호소에서 일할 자원봉사자들도 모집하고 있다. 대피소로 쓰일 만한 공간이 있거나 자원봉사 를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기 부를 희망하는 이들은 덴버 시가 공식 후원단 체들로 발표한 www.denverchurch.org/ giving-updated,www.secure.afsc.org/ a/23ye_nd?ms=WEB23NV0001YE,www. hostingasylum.org/donate 등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또한 시는 갈 곳 없는 이민자들을 위해 현재 시급하게 필요한 품목 들의 목록 또한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남성과 여성 의 코트, 바지, 양말, 속옷, 겨울 옷, 10세 이하 아동 복 등이 포함된다. 개인 물품을 기부하고자 하는 이들은 덴버 시 워렌가에 위치한 기부처(5255 W Warren Ave)를 방문해 기부품목들을 인도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 지 기부를 받고 있다. <조예원 기자>
매년 독특한 무대구성으로 수준높은 합창으로 크리스마스의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콜로라도 한 인합창단(단장 손순희, 지휘자 김태현)이 올해도 변 함없이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8일(일) 오후 6시 베다니루더란 교회 (Bethany LUtheran Church Fellowship Hall) 리셉 션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연주회에는 200여 명의 관객이 모여 아름다운 공연을 함께 했다. 매 공연마다 새로운 레퍼토리로 감동을 주는 콜 로라도 한인합창단의 이번 공연 현장분위기는 사 뭇 달랐다. 곳곳에는 조명을 끄고 양초와 크리스마스 트리 로만 은은하게 불을 밝혀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 냈다. 또 한켠에는 차와 다과를 준비해 두 시간의
공연 동안 편히 공연을 즐기시라는 주최측의 배려
도 돋보였다. 손단장은 인사말에서 "공연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공연은 최소한의 조명으 로 편안하고 잔잔한 분위기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무대를 준비했다. 기쁨과 소망으로 내년에 도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시길 바라며 즐겁게 공연 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객들은 합창단에게 환영의 박수를 건넸고, 인 트로 곡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오늘 그리스 도가 나섰도다'로 공연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진 무대는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의 '주님의 임재를 원합니다(Give Me Jesus)', '예수 나의 기쁨 (Jesu Meine Freude)'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공연장
에 울려퍼졌다.
다음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CKC현 악 앙상블이 크리스마스 대표곡인 Winter wonderland, Let it snow, Heaven and Nature Sing, Christmas Angel을 연달아 연주해 명품 클래식 공 연을 선사했다.
아름다운 현악 앙상블의 연주가 끝나자 주활 목 사의 인도로 아기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 간을 가졌고, 청중들과 함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Silent night Holy night)'을 부르며 예수 탄생을 축 하했다.
또 음악 박사이자 현 성악교사인 제롬씨(Jerome Sibulo)가 찬조출연해 '실버벨(Siver Bells)'을 청중 들과 함께 합창했다. 객석에서는
시간을 함께 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명곡들 '새 노래 찬양하라 (Cantate Canticum Novum)', '크리스마스의 즐거운 캐롤(Joyous Carols of Christmas)로 클라이막스를, 마지막으로는 다함께 '주의 기도 (The Lord’s Prayer)를 열창하며 올해의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콜로라도 한인합창단 공연일정과 합창단원 관련 문의는 720-205-1332이 고, 후원은 CKC홈페이지 www.ckchorus.org를 통해 가능하다. <이현진 기자>
석탄공급의 제한과 세계적인 천연가스 수요의 급증, 인플레이션 상승 등으로 에너지 가격도 덩달아 상승
미국의 유틸리티 지주회사인 엑 셀에너지(Xcel Energy Inc)가 제한 된 석탄 공급, 천연 가스 인상으로 인 해 1월 부터 요금 인상을 추진중이라 고 밝혔다. 미네소타주에 본사를 두고 콜로 라도, 텍사스,뉴멕시코를 포함한 미 중서부 8개 주 수백만 가정과 기업 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엑셀에너지는 12월 성명에서 "현재 천연가스 상품 가격과 2023년 1분기 석탄 공급 제한 으로 인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 며 "주거용 전기 요금은 평균 593킬 로와트(kWh) 사용시 월 3.92달러가 인상되며, 기업용 전기 요금은 평균 929kWh 사용시 월 $6.15으로 반영 될 전망이다. 또 주거용 천연 가스 비 용은 이번 달 대비 내년 1월 부터 월 평균 2.79% 또는 $3.83가 인상되며, 기업용은 2.92% 또는 $17.38가 인상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지난 10월에 발표된 연방 에너지 정보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의 보고 서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전쟁으로 인해 천연 가스 수요가 상 승하고 인플레이션의 급등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이미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Xcel Energy측도 겨울 철 난방용 천연가스 사용량의 증가 와 가격인상을 대비해 난방 시즌 동
안 사용할 천연 가스를 저장하고, 천 연 가스를 미리 계약하는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또한, 직원들을 많이 고 용하여
덴버는 이번 주 북극 한랭 전선의 영향으로 발생 한 겨울 한파를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쉼터’(24hour warming shelter)를 운영한다. 덴버시는 수요일(21일) 덴버 콜로세움(Denver
Coliseum, 4600 Humboldt St)에 한파 쉼터를 마련해 추위를 피해 따뜻하고 안전한 장소가 필요한 모든 사 람에게 개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목요일과 금 요일에 덴버의 모든 레크레이션 센터와 도서관은 정
규 운영 시간 동안 한파 쉼터 역할을 하기 위해 개방 될 예정이다. 수요일 밤 최저 기온은 화씨 영하 10도, 목요일 밤 은 영하 13도(°F)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콜로라 도의 많은 지역에 수요일 밤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한 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기온이 떨어진 상황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 체감 온도는 더 춥게 느껴지게 되는데 기온이 0도(°F)이 고 바람이 시속 15마일로 불면 체감온도는 영하 19도 (°F)까지 내려간다. 피부가 만약 이 상태에 노출되면 30분 안에 얼어붙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국립기 상청은 밝혔다.
기상전문가는 12월 22일 목요일 덴버의 체감온도 가 화씨 영하 40도(섭씨 -40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 했다.
4724번이나 303) 625-3314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수요일 밤 덴버 섭씨 -24도까지 떨어져
국립기상청 (National Weather Service)은 수요일(21일) 오후 8시부 터 금요일(23일) 오전 11시(MST)까 지 한파 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수요일 최고기온은 화 씨 40도대에 이르지만 오후부터 기 온이 갑자기 떨어져 최저 화씨 -12 도(섭씨 -24도)를 예상해 기온 차가 무려 50도에 이를 것으로 발표했다. 덴버와 중부, 동부 중앙, 북부 중 앙의 넓은 지역에 걸쳐 영향을 주는 이번 한파는 차가운 바람과 낮은 온 도로 체감온도를 더 떨어지게 해 매 우 위험하다. 만약 보호장비 없이 낮
은 온도에 피부가 5분 이상 노출되면 동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목요일은 부분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최고기온은 화씨 -1(섭씨 -18)에 그 칠 것으로 예상하며, 목요일 밤에는 기온이 약 -10(섭씨 -22)도까지 떨 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파주의보가 끝나는 금요일부터 기온이 조금씩 올라 주말인 크리스 마스 연휴에는 40-50도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현진 기자>
특별히�이번�파티는�회원들의�가족들도�많이�참석하여�함께�게임을�하고�노래를 불렀는데, 어린�손주들이�특별히�준비한�춤을�추는�귀여운�모습에�어르신들은
함박웃음을�짓기도�했다. 하닌�오마르�대표는 “제일�큰�명절인�크리스마스를�맞이하여�이렇게�어르신들과
가족분들이�오셔서�파티를�함께�즐기는�모습이�참�기쁘다. 특히�이번�파티에는 100 여명의�많은�분들이�오셨는데, 내년�설잔치에는�새로�단장한�센터에서�앞으로�더욱�멋진
정기총회�및�연말�행사를�아래와�같이�가질�예정입니다. 남부�콜로라도�한인회원�여러분과�교민분들을�모시고�행사를�가지고자�하오니
지난 9월 19일 제라드 폴리스 콜 로라도 주지사는 개인 및 기업 소득 을 포함한 모든 주 내 세금 계산서 에 새로운 금융 환경 속에서 각광받 는 가상화폐를 새로운 납세 수단으 로 채택했었다. 납세 가능한 항목으 로는 개인 및 사업 소득세, 퇴직금, 원천 징수세 등이 있었고, 가상화폐 납세는 결제 플랫폼인 ‘페이팔 크 립토커런시스 허브(Paypal Cryptocurrencies Hub)’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지사는 “가상화폐 납세 수단 도입은 콜로라도가 끊임없이 변화 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얼마나 첨단 적인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콜로라 도는 항상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블 록체인 산업과 유사하다”고 강조했 었다. 정부 인프라에 블록체인 기술 을 가장 먼저 사용한 주이기도 한 콜 로라도 주는 디지털 코인의 결제를 받아들이고 이에 상응하는 금융 가 치를 달러로 환산해 주정부 국고에 입금하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의 세금납부가 허용된
것이 낮 은 이용률의 원인이라고 한다. 주정 부의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해 가상 화폐로 세금을 납부할 경우, 페이팔 로 연결되어 가상화폐가 USD로 자
동 변환되며, 이 경우에 추가 수수료 가 부과된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
다. 페이팔 서비스 이용 시 기본 수
수료 1달러와 결제액의 1.83%에 해
당하는 금액이 추가로 부과된다. 한편 애리조나 주와 캘리포니아 주를 포함한 다른 주들도 가상화폐 가 단지 세금 납부 목적만이 아니 라 주 전체에서 인정받는 지불 형태
비해 효율적 인 직접 규제를 하고 있지 못하다는 날 선 비난의 목 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있는 것이다. 콜로라도 주의 대기질을 규제하는 환경 위원회는 지난 16일 금요일 오존 오염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계획안을 승인했다. 거의 4일간의 공청회 끝에 주 시행 계획으로 알려진 제안서를 겨우 통과시켰지 만, 환경운동가들은 “이 규제는 솜방망이 수준”이 라며 환경부 건물 앞에서 시위를 계속했다. 이 공청 회에서 그 동안 주 지도자들에게 압박을 가해온 환 경 단체들은 위원들에게 더 많은 규제 사항들을 요 청했고, 대기 오염을 주로 일으키는 산업의 대표들 은 “너무 허리띠를 졸라메 사업을 할 수 없다”며 규 제 완화를 요청하며 나섰다. 한 환경단체는 천식을 앓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모임으로 콜로라도 대기질이 심각한 수준으로 악 화되면서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상황에 이 르렀다며 환경부에 기업들을 향한 더욱 강력한 규 제를 요구했다. 콜로라도 주에는 현재 다양한 환 경 단체들이 있는데, 이들 중 한 단체의 대표는 “콜
로라도 대기오염통제부서는 프론트 레인지(Front Range) 지역을 따라 오존 형성에 가장 큰 기여를 하 는 운송 및 석유 그리고 가수 부문의 산업들에게 배
출가스 감축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주정
부 차원의 더욱 적극적인 개입과 환경 오염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많은 주들이 국가 대기질 기준을 준수하고 있지
만 콜로라도 주는 지난 2008년부터 미 정부가 지 정한 대기질 기준의 수준을 지키고 있지 않기 때
문에 연방 대기 청정법(Clean Air Act)에 따라 대 기질 개선 계획을 수립 및 제출해야 한다. 주 환경 부가 환경 계획을 수립하면, 해마다 美 환경보호청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가 이를 승인한 다. 이 계획에는 콜로라도 주의 전기차 사용 증가에 대한 권고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석유 및 가스 시추
에 의해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및 진소 산 화물에 대한 규제와 주 내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 고 있는 산업용 페인트, 코팅 및 바니쉬에 대한 제 한을 두고 있다. 게다가 지난 9월 환경보호청은 덴버와 콜로라도 북부 전선을 국가의 대기오염 기준을 심각하게 위 반하는 지역으로 지정했다. 주마다 매년 오존 배출 량을 75ppb/10억으로 줄이도록 요구한 미 환경부 의 2008년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했던 까닭이다. 주 대기 규제 당국은 콜로라도가 다가오는 2027년까 지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호언장담하지 만, 환경단체들은 어림도 없다며 더 철저한 환경 보 호와 대기질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조예원
E-1, E-2, E-3, H-1B, L-1, O-1, TN 비자 및 동반 자(배우자와 21세 미만의 자녀)의 체류신분은 비자에 서 정의한대로 취업 하지 않게 되면 비자의 유효기간 은 종료 됩니다. 우리 교민이 많이 소지한 E-1, E-2, H-1B, L-1 비자의 경우 사업의 운영(E-1, E-2)이 어 렵게 되거나, 직장(H-1B, L-1)을 그만 두게 되거나 다 닐 수 없게 된 경우 그 순간부터 당사자 와 동반자 비 자의 유효기간은 종료됩니다. 위와 같이 비자 유효기간이 종료되는 경우 미국이 민법은 아래와 같은 내용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1. 최장 60일 유예기간 (8 CFR 214.1(l)(2))
E-1, E-2, E-3, H-1B, L-1, O-1, TN 비자 및 동반자( 배우자와 21세 미만의 자녀)에게는 비자 유효기간 종 료 후 최장 60일 간의 유예기간이 허락됩니다. 만일 유예기간 60일 이전에 승낙된 유효기간 (authorized validity period)이 만료된다면 유예기간은 유효기간 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종료 됩니다. 유예기간 동안 허락되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다른 직장에서 H-1B를 신청해 줄 경우 비이민비 자 체류신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체류신분 변경신청이 가능하며 신청한 서류가 승낙되는 경우 비이민비자 체류신분을 유지한 것으 로 합니다.
(3) 새로운 사업체를 시작하여 E-1또는 E-2 체류신 분을 취득하는 것이 가능 합니다.
(4) 자격이 되는 경우, 영주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5) 유예기간 이내에 위에서 설명한 다른 대안이 없 으면, 유예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미국을 떠나야 합니 다.
유예기간동안 이민국허락없이 취업 하는 것은 불법 취업입니다.
2. 체류신분 변경 및 체류기간 연장
비이민비자에는 약 30가지 종류가 있으나 여기에서
는 한국국민이 비이민비자로 미국에 입국하여 가장
많이 활용하는 체류신분 변경제도 및 체류기간 연장
제도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만 설명합니다. 설명하는
내용이 실제상황에 응용되기 위해서는 이민법 전문
변호사의 보충설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 단기 취업비자 체류신분으로 변경: 학사이상의 학력소지자가 같은 전공을 필요로 하는 전문직에 취 업한다면 단기취업비자인 H-1B비자로 체류신분 변 경이 가능합니다. H-1B비자 체류신분은 처음 신청할 때 최장 3년간의 체류기간이 허락될 수 있으며 체류 기간 연장을 포함하여 최장 6년까지 H-1B 비자 체류
신분으로 미국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 H-1B 비자 체 류신분으로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취업이민을 위한 과정에 있다면 6년 이상의 체류신분 연장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2) 종교관련종사자 (또는 종교관련 단기취업비자) 체류신분으로 변경: 소속된 종교단체에 반드시 필요 로 하는 종교관련종사자는 R-1비자로 체류신분 변 경이 가능합니다. R-1비자 체류신분은 처음 신청할
때 최장 3년간의 체류기간이 허락될 수 있으며 체류 기간 연장을 포함하여 최장 5년까지 R-1비자 체류신 분으로 미국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
(3) L-1비자 체류신분으로 변경: 한국위치한 회사 의 직원이 미국에 위치한 지사로 전근하는 경우 L-1 체류신분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처음
에는 최장 3년간의 체류기간을 허락 받을 수 있으나 신설된 회사의 경우 처음에는 1년간의 체류기간을 허 락 받을 수 있습니다. 체류기간 연장은 한 번에 최장 2년간의 체류기간연장이 가능하며 경영직의 경우는 최장 7년동안, 전문직의 경우에는 최장 5년 동안 L-1 체류신분으로 미국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
(4) E-1비자 체류신분으로 변경: 미국을 주요 대상 국가로 하는 실질적인 무역 업무를 하기위한 한국에 위치한 상사의 미국주재원은 E-1체류신분으로 변경 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2년간의 체류기간이 허락되며 계속해서 2년씩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5) E-2 비자 체류신분으로 변경: 상당량의 자본을 미국에 투자하거나 또는 투자중에 있는 기업을 직접 운영 또는 확장하기 위한 투자자는 E-2체류신분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2년간의 체류기간이 허락 되며 계속해서 2년씩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6) 방문비자 체류신분으로 변경: 미국에서 체류목 적을 달성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 기간에 는 방문비자 체류신분자격인 B-2 체류신분으로 변경 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최장 6개월의 체류기간이 허 락되며, 이민법에서 허락하는 특별한 사유가 설명된 다면 계속해서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7) 학생비자 체류신분으로 변경: 이민국에서 승낙 한 학교에 입학한다면 학생비자 체류 신분인 F-1 또 는 M-1 체류신분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학교에서 발행하는 I-20가 유효한 기간동안 F-1(또는 M-1) 체 류신분은 유효합니다. <다음호에 계속>
더 자세한 내용은 콜로라도 타임즈 이민포럼을참조 하세요. www.coloradofimesnew.com
죄값을 십자가에서�다 치루신�것을�감추며, 또한 모르며, 그들�믿음에는�구원이�길이�없습니다. 요한복음 19:30 “다�이루었다”
성경에서�확실히�말하고�있습니다.
요한�복음 14:6, “내가�곧�길이요�진리요�생명이니�나로�말미암지�않고는 아버지께로�올�자가�없느니라.”
요한복음 3:16, “하나님께서 세상(사람)을�이처럼�사랑하사�독생자(예수님) 를 주셨으니, 이는�그를�믿는자�마다�멸망하지�않고
2023년 1월 1일부터 콜로라도 42 개 주립공원에 입장할 수 있는 주립 공원패스가 콜로라도 주민이 차량 번호판을 갱신할때 $29이 추가로 청 구된다.
주 의회는 주립공원 관리, 수색 및 구조, 눈사태 예방, 야생 동물 보호 및 야외활동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킵 콜로라도 와일드 패스(Keep Colorado Wild Pass) 를 만드는 법안을 통과 시킨 바 있다.
패스는 온라인, 키오스크, 우편 옵 션을 통해 또는 사무실의 고객 서비 스 담당자를 통해 자동차국에 차량 을 등록할 때 패스 비용을 거부하지 않는 한 차량 등록에 자동으로 청구 된다. 야외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 자동 차 소유자는 $29의 추가 금액을 차
량 번호판 갱신 전에 거부할 수 있다. 참고로 콜로라도 주립공원 일일패스 는 $9~10정도로 1년에 최소 3번 이 상을 방문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에 $80인 연간 주립공원 이용권을 구매했던 사람들에게 상당한 비용 절감으로 효과를 볼 것이다. 패스를 구매하면 콜로라도 공원 및 야생 동물 로고가 차량 등록 카 드에 인쇄되어 번호판을 갱신한 날
짜부터 1년간 모든 주립 공원에 입 장 할 수 있다. 패스는 콜로라도 거 주자에게만 제공되며 차량 간에 양 도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웹페이지 www. cpw.state.co.us를 참조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덴버 경찰은 영어를 잘 구사하 지 못하는 주민에게 적절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인권을 침해한 것으로 법무부 조사 결과 밝혀졌다. 2018년 버마어와 로힝야어를 구사하는 콜팩스 거주민이 연루 된 사건에서 적절한 통역서비스 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제기됐다. 미국 법무부 민권위의 조사 결 과 덴버 경찰은 관행적으로 통역 을 위해 가족이나 미성년자의 도 움을 받거나 적합한 통역 서비스 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법무부 민권국은 덴 버 경찰국에 영어 구사가 힘든 주 민을 위한 통역제공 교육과 제도 적 장치 마련안을 요구했다. 이에 덴버 경찰국이 민권국의 요구를 받아들여 합의에 도달했다고 12 월 19일 발표했다. 덴버 경찰은 앞으로 긴급 상황 을 제외하고 제삼자나 가족 구성 원이 아닌 전문 통역 서비스를 이 용해야 한다. 또한 덴버 경찰국의 부서 책임자는 이를 위한 담당관
을 두어 영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 하는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 가능 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덴버 경찰국의 직원과 신 입 경관에게 영어로 소통이 힘든 주민을 식별하고 대처방안을 교육 할 예정이며, 각 커뮤니티를 대표 하는 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법무부 민권국의 크리스틴 클 라크 법무차관보는 이번 조치가 영어 구사가 힘든 주민들의 안전 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법 집행기관의 언어 접근 이니셔티 브(Law Enforcement Language Access Initiative)의 출범도 함께 발표했다. 더불어 향후 제도적 장 치가 모범적으로 정착되면 미국 모든 법집행기관에 공조할 것임 을 밝혔다. 미국에서는 1964년 민권법(The Civil Rights Act of 1964)에 따라 인종, 피부색 및 출신 국가에 대 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데, 만 약 민권 침해를 당했다면 온라 인(www.civilrights.justice. gov/report)으로 신고할 수 있 다. <이현진 기자>
미국에는 30개 주와 2개 미국령에 총 63개의 국 립공원이 있는데 이중 콜로라도에는 4개가 ‘버스 탱(Bustang)’은 콜로라도 주의 대표적인 시외버스 로 2015년 운행을 시작하여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 링스, 포트 콜린스, 글렌우드 스프링스를 오간다. 이 후 서비스의 편리함과 저렴한 교통비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후 그랜드 정션, 듀랑고, 알 라모사, 푸에블로, 라마 등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확 장되었다. 특히 매년 겨울 스키 시즌이 시작되면 버스탱 서 비스는 콜로라도를 대표하는 스키 리조트들로 주민 들과 관광객들을 안내하는 스노우스탱(Snowstang)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운영한다. 콜로라도의 수도권 에서 5개의 스키 리조트로 가는 스노우스탱 버스 서 비스는 지난 주말부터 올해 스키 시즌 운행을 시작 했는데, 추가 목적지인 브레킨리지와 골든에서 추가 정차하면서
콜로라도 교통당국(CDOT)은 지난 2019년 아라 파호 베이슨(Arapahoe Basin), 러브랜드(Loveland), 스팀보트 스프링스(Steamboat Springs)로 향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스노우스탱 버스 운행 서비스 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운행이 중단되
었다가 지난 겨울 커퍼 마운틴(Copper Mountain)으
로의 운행을 추가하며 운영을 재개했다. 그리고 올 해에는 브레킨리지(Breckenridge Resort)로 가는 버
스도 새로 추가되어 겨울철 주말에 스키를 타러 가
는 스키와 스노우보드 애호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노우스탱 버스 운영은 지난 17일 토요일부터 시 작되었으며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을 제 외하고 매 주말마다 다가오는 내년 5월 7일까지 운영된다. 운행은 덴버 시 유니온 스테이션(Union Station)에서 출발해 레이크우드의 RTD 페더럴 센 터(RTD’s Federal Center) 역, 울리 매머드 파크앤라
이드(Wooly Mammoth Park-N-Ride)의 골든 정거 장에서도 정차한다. 좌석은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해야 하니 티켓팅 은 www.ridebustang.betterez.com/ cart/5e00dfedbcdea207bcf7fcab를 참고 하면 좋다. 현재 아라파호 베이즌, 스팀보트, 러브랜 드 스키 리조트, 커퍼 마운틴, 그리고 올해 새로 추가 된 브레킨리지까지 콜로라도를 대표하는 5개의 스 키 지역들로 탑승객들을 운송하고 있다. 아라파호 베이즌, 러브랜드, 브레킨리지, 커퍼 마운 틴까지의 왕복 요금은 25달러이며 스팀보트까지의 왕복 요금은 40달러다. 스팀보트로 가는 버스는 오 전 5시 35분에 출발하며, 브레킨리지는 오전 6시 5
하기위해개별적인식사공간이필요했다.대다수의레스토랑과바들은영업생존을위해'야외인듯실내같은'또는'독채'형태의아이디어로저마다의 공간을마련했다.이런형태를갖춘식당들은하나의트렌드가되었고난방,음향,조명등의시설을갖추며손님맞이에열을올리고있다. 이제겨울에도자연을만끽하며야외에서식사를할수있는이색적인곳을소개해본다. 윤성희기자
American Elm 하이랜드 인근 식당으로 정원가운데 느릅나무가 매우 인상적인 곳이다. 편안한 분위기의 실내와 파티오에서 클래식 칵테일과 미국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아메리칸 엘름은 특별히 이번 겨울을 위해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 는 9개의 온열 온실을 만들었으며 저녁식사를 위한 음악선곡도 가능하다. 각 온실은 5인용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4132 W. 38th Ave., Denver amelm.com
덴버 최고의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으로 추운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야 외석이 있다. 에이스 잇 서브의 야외 파티오에는 스탠딩 히터가 곳곳에 설 치되어 있으며 2개의 화덕과 탁구대가 있다. 탁구비용은 $25이며 한 시 간에 두 개의 탁구대를 이용하거나 두 시간에 한 개의 탁구대를 이용할 수 있다. 501 E. 17th Ave., Denver aceeatserve.com
12월 15일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 19(COVID-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집에서 신속하게 자가 테스트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거주자는 온라인 (COVIDTests.gov)에서 무료로 자가진
단키트를 주문하고 우편으로 직접 받
을 수 있다. 무료 진단키트를 주문하
백악관은 웹사이트는 “행정부는 제 한된 기존 자금으로 국가 비축량에 더 많은 재택 COVID-19 테스트를 추가 하고 코로나19 사례의 지속적인 증가 에 앞서 이번 주문을 지원하기 위해 조
처를 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 외 에도 연방정부는 1만 5천 개 이상의 무 료 검사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만약 자가진단키트를 주문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1-800-2322023년 美 국립공원 무료입장일은?
무료입장일은 ▶1월 16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탄생일(Martin Luther King, Jr. Day), ▶국립공원 주간의 첫날인(First Day of National Park Week) 4월 22일, ▶8월 4일 야외 활동 법안 기념일(Anniversary of the Great American Outdoors Act), ▶9 월 23일 국가 공유지의 날(National Public Lands Day), ▶11월 11일 재향 군인의 날(Veterans Day) 이다.
0233(TTY 1-888-720-7489)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온라인 주문 웹사이트] www.covid.gov/tests <연합뉴스> 코로라 자가진단키트 온라인 주문 웹사이트 캡쳐 이미지 다양한 미국 국립공원 이용권 정보(출처:미국국립공원관리청)
국립공원 방문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날 은 공원 입장료만 무료이며, 캠핑, 보트 선착장, 특 별 투어 등 레크리에이션 활동 비용은 포함되지 않는다. 국립공원관리청은 작년 공원 입장 건수를 2억 9,700만 건 이상으로 집계했는데 이는 2020년 보다 약 6천만 건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편, 관리청은 80달러짜리 국립공원 연간 패 스를 구입하면 미국의 아름다운 국립공원과 2,000 개 이상의 연방 휴양지에 무제한 입장할 수 있다 고 밝혔다. 또한 노인, 현역 군인, 초등학교 4학년, 장애인을 위한 무료 입장권과 할인 패스도 제공한 다고 덧붙였다. <이현진 기자>
션샤인 캐년지역 구조물 화재(2900 Block of Sunshine Canyon)로 시작된 불이 번져 볼더 카운티 산기슭에 거주 하는 주민들에게 19일 월요일 오후 2 시 12분에 대피명령이 떨어졌다. 볼더 카운티 보안관본부는 트위터 에 션샤인 캐년 드라이브 2900블록에 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황무지로 번져 해당 지역에 강제 대피를 촉구했다. 이 화재로 볼더 서쪽 도시 경계 근 처에 거주하는 346가구 거의 천명이 강제 대피했다. 볼더 비상관리국( Boulder Office of Emergency Management )은 월요일 오후 린든 애비뉴(Linden Avenue)와 유니버시티 애비뉴(University Ave-
nue) 사이의 웨스트 볼더(West Boulder) 지역에도 대피 경고를 발령 했다 고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으며 대피 경 고는 오후 5시경에 해제되었다. 션샤인 캐년과 린덴 애비뉴는 이후 폐쇄되었다. 볼더 오픈 스페이스 레인저는 해당 지역에서 조난된 등산객이 있는지 확 인중에 있으며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사람과 동물은 근방 대피장소로 데려 갈 수 있다. 실시간 업데이티는 아래 링크주소 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tinyurl.com/BOCOAlert <연합뉴스>
(볼더카운티 쉐리프 트위터 캡처)
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 콜로라도 타임즈)
지난 18일(일) 볼아레나에서 열 린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 와 샬럿 호네츠의 경기에서 요기츠 (NIKOLA JOKIC, 27세)는 40득점, 27 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역사적인 트 리플 더블을 달성하고 119-115로 덴 버를 승리로 이끌었다. 요키치는 이날 세운 시즌 5번째 트 리플 더블로 NBA 역사상 윌트 체임 벌린, 엘진 베일러 이후 한 경기에서 최소 득점 40점, 리바운드 25개, 도움 10개를 기록한 3번째 선수가 됐다. 센 터인 요키치는 팀 내에서 가장 긴 39 분 41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6개의 야투 중 13개를 성공시켰고, 3점 슛 4 개 중 2개, 17개의 자유투를 얻어 12 개를 성공했다. 골 밑에서는 20개의 수비 리바운드 포함해 총 27개의 리
바운드를 잡았다. 5개의 턴오버는 10 개의 어시스트와 2개의 스틸로 만회 했다. 요키치는 지난 2시즌 연속 MVP를 수상한 리그 최고의 선수로 올해 3연 속 수상을 위해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모습이다. 시즌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미국 프로농구에서 덴버는 이날 승리 로 전적 18승 11패로 서부 컨퍼런스 3 위의 상위권을 유지했다. 현재 덴버 너기츠는 요키치와 고든 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 에서 올해 부상에서 복귀한 자말 머 레이와 벤치선수들까지 남은 시즌동 안 제 몫을 해준다면 덴버 너기츠 역 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둘
콜로라도 로키스(Colorado Rockies) 야구팀이 2023년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여러 명의 선수들을 트레이드하고 영입하는 등 발 빠르 게 ‘새 바람’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2022 오프시즌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던 만큼, 지금까지의 선수 투입 패턴을 탈피 하고 새로운 포지션 영입과 적극적 인 교체 투입을 고려하려는 움직임 이 포착된다. 근본적으로 그 동안 로키스는 훌 륭한 선수들을 영입해 왔지만, 대부 분 같은 포지션이라는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각 선수들이 개인의 역량 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 를 받아왔다. 따라서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 키스는 지난 2년 동안 외야수 겸 1루수로 활약한 코너 조(Connor Joe)를 피츠버그의 우완 투수 닉 가 르시아(Nick Garcia)와 트레이드 했다고 발표했다. 많은 로키스 팬들 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기도 했었던
코너 조는 지난 2020년 11월 콜로 라도와 계약하며 2년간 174경기를
출전, 15홈런을 기록하는 등 좌익
수와 1루수, 우익수로 다양한 포지
션을 소화했다. 반면 콜로라도로 오
는 닉 가르시아 선수는 2020년 드
래프트 3라운드 지명 투수로 현재
MLB 신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루키다. 일부 팬들은 이번 트레이드 를 의아해 했지만, 대다수의 팬들이 새 바람 또한 반기는 분위기다. 게다가 콜로라도 로키스는 지 난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으며 불펜투 수로 사랑받는 피어스 존슨(Pierce Johnson)을 영입했다고 발표하기 도 했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콜로라도 로키스는 우완 불 펜 존슨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 표했는데, 해당 계약은 약 500만 달 러짜리 계약이었고, 추가 75만 달 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시즌부터 콜로라도 로키 스에서 함께 뛰게 될 존슨 선수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 명을 받았던 유망주였고, 2020년 시즌부터는 샌디에이고의 불펜 허 리 역할을 하며 거듭된 성장을 보 여줬지만 내년 시즌부터는 콜로라 도 로키스에서 활약하게 되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처럼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에 다양한 포지션으로 활약 가능한 선 수들이 교체 투입되면서, 현재 막강 한 다니엘 바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걱정거리였던 불펜 역할들을 채우 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다. <조예원 기자>
난달 11월 1억 2천만 달러로 점차 하
락세를 보인다. 현재 콜로라도 마리화나 산업은 수 요 감소로 인해 침체기를 겪고 있다. 업계는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하고 있으며, 영세 업소는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년 동
안 마리화나 판매가 급증했지만, 펜데 믹이 끝나자 매출이 급격히 줄어들었
나타났다. 마리화나의 파운드 가격이 작년 초 부터 하락해 올 10월 가격은 658달러 를 기록했다. 2021년 1월 파운드당 가 격은 1,721달러로 1/3수준이다.
2014년 이후 마리화나의 판매 수입 은 계속 상승했으나 2020년 9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콜로라도에서 마 리화나가 합법화된 2014년 1월 오락 용 마리화나의 월매출은 약 1천4백만
달러로 시작해 2020년 8월 1억 8천3백 만 달러로 사상 최고점을 찍은 후 지
다고 전한다. 실제 의료용 마리화나의 판매는 47% 감소했고, 오락용은 20% 정도 감
소했다. 매출의 감소는 세수의 감소로
이어져 1년 전보다 콜로라도 세금 수
입이 1억 달러가 줄어들었다. 콜로라
도주는 마리화나 판매로 벌어들인 세 금으로 교육 분야를 비롯해 약 1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
는데, 세수 감소로 인해, 내년 정부가
주도하는 각종 사업 예산에 타격이 불 가피할 전망이다. <이현진 기자>
차량이 화재로 인해 전소된 모습(사진 덴버서부지구 소방국 페이스북 제공)
콜로라도 국세청 통계자료에 의하 면 마지난 17일(토) 오전 Colfax와 Eaton 근처에 위치한 A & B Auto 자 동차 대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 소 18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거나 전 소되는 등 큰 화재가 발생했다. 덴버서부지구 소방국(West Metro Fire)에 따르면 첫 화재신고는 17일
오전 7시 15분이었다. 소방관들이 신고를 받고 화재가 발생한 지역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여러 대의 차량 으로 불이 번진 상태였으며, 주차돼 있던 RV에서 화재가 시작돼 근처에 주차되있던 다른 차량으로 번진 것 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윤성희 기자>
콜로라도는 작년에 신고된 증오 범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도 콜로라도에서는 총 285건의 사건이 보고되어 2020년의 281건보다 증 가했다. 증오 범죄 사건 기록은 5년 동안 계속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건의 59%는 인종, 민족 또는 혈통, 26%는 성적 지향 또는 성 정체성, 12%는 종교 관련순으로 나타났다. 1년 동안 보고된 증오 범죄 건수가 200건이 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알려진 범죄 수는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전한다. 올해 초 헤잇 프리 콜로라도(Hate Free Colorado)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증오 범죄 피해자의 18%만이 사건을 법 집행 기관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한편, FBI 보고서에 의하면 콜로라도의 강력 범죄수가 2018년도부터 미국 평 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겨울의 매력이라고 하면 뭐니뭐니해도, ‘파우더 스노우(수분이 적어 바슬바슬한 눈)’를 즐길 수 있는 겨울스포츠를 떠올린다.
파우더 스노우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백컨트 리(Backcountry)'가 단연 으뜸!! 폭신폭신하게 쌓인 새 눈 위를 미끄러져 내려가는 경험은 그 무엇과도 비교불가하다. 여기서 백컨트리(Backcountry)란, 스키장의 정비 된 코스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연 속을 스키나 스 노우 보드로 활주하는 스포츠를 말한다. 숲 속을 활 주하며 주변의 자연경관을 즐긴다던가, 누구도 지나 가지 않은 새 눈 위를 활주해 보고자 한다면, 백컨트 리가 가장 이상적이다. 일반적인 스키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 그대로를 체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근래 백컨트리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 나면서 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코스 밖으로 나가 조난을 당한다거나, 익숙하지 않은 새 눈 위에 서 활주하다가 부상을 입는 등의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백컨트리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그 지역을 잘 아는 가이드의 동행 하에 스키나 스노우 보드를 타는 것이 정말 중요하 다. 다음은 백컨트리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이니 이 번 겨울에 콜로라도 자연 설산에서 백컨트리를 즐기 고 싶다면 반드시 숙지하도록 하자.
▶백컨트리를 즐기는 가장 기본적인 두가지 방
법은 알파인 투어링 스키와 스플릿 보드이다. 알파
인 투어링 스키는 부드러운 활강 스키를 위해 부츠
바인딩을 조절하는 것이고, 스플릿 보드는 등반이
어려운 스노우보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각발에 하나씩 착용하도록 스노우보드 데크를 반으로 나누 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 하강의 경우 원래의 스노우
보드 형태로 복원한다.
▶만일의 눈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소형 블루투
스 무선 송신기(Electronic Beacon), 눈의 깊이를 측 량하는 프로브(Probe), 휴대용 삽을 휴대해야 한다.
▶스키와 보드가 등반하는 동안 뒤로 미끄러지 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면에 접착 천을 반드시 부착한다. 이를 클라이밍 스킨이라 하는데 하강시 에는 제거한다.
▶.인증된 강사(AIARE,American Institute for Avalanche Research and Education)로부터 설산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는다. AIARE 웹사이트를 통해 여러 교육센터들이 나열되어 있으니 원하는 교육기 관을 선택하면 된다.avtraining.org/upcoming-public-avalanche-training-courses/ ▶시시각각 변화하는 일일 눈사태 및 일기 예보 는 콜로라도 기상청(CAIC, Colorado Avalanche Information Center)웹 싸이트에서 자주 확인하는 습
관을 들이는게 좋다.avalanche.state.co.us/forecasts ▶백컨트리 초보자 강습은 콜로라도 전문기관인 콜로라도 어드밴쳐 가이드www.coloradoadventureguides.com/winter와 콜로라도 마운 틴 클럽www.cmc.org/education-adventure/schools-courses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백 컨트리 스키 및 스플릿 보딩 과정 강의와 설상훈련 과정이 있다.
▶콜로라도 산에는 30개가 넘는 오두막 형태의 백컨트리 산장이 있으며 대부분 비영리 단체에서 (10th Mountain Division Hut Association www. huts.org)에서 관리하므로 숙박할 곳을 미리 예약 해두고 동선도 파악해두자. <윤성희 기자> 한 그룹이 스키장비와 스플릿 보드에서 내려 잠 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
올해 미국 공항에서 총기를 들고 비행기를 타려 다 적발된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공항 보안검색을 담당하는 미국 교통(TSA)은 지 난 16일까지 올해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총기 6천
301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88%는 장 전된 상태였다.
TSA는 올해 적발 건수가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해의 5천972정을 넘어섰으며 연말까지 6천600여
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총기 적발은 2010년 1천123정을 기록한 이래 코
로나19로 비행기 탑승이 급감한 2020년을 제외하
고 매년 늘었다.
‘타이틀 42’ 행정 명령이 곧 종료됨에 따라 비상령을 발동했다고 18일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엘패소 당국은 비상사태 선포를 통해 불법 입국 자를 수용하고 실어나를 대피소와 교통수단 등을 확 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42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월 도 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정책으로, 미국 육로 국경을 무단으로 넘은 불법 입국자를 멕시코로 즉시
추방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워싱턴 DC 연방법원은 지난달 타이틀 42 가 행정절차법(APA)에 위배된다며 12월 21일부터
코로나19 추방 제도를 종료하라고 명령했다.
총기 소지 관련 법은 주(州)와 지역 정부마다 다 르지만, 비행기에 들고 타는 캐리언(carry-on) 가 방에는 총기를 절대 넣을 수 없다고 TSA는 설명 했다.
비행기의 화물칸에 싣는 위탁 수하물에는 총기를 넣을 수 있지만, 장전하지 않은 채로 단단한 상자 안에 잠가 보관하고 공항에 신고하는 등 관련 규정 을 따라야 한다.
TSA는 총기를 갖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는 이 들에 대한 벌금을 1만4천950달러(약 2천만원)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또 총기를 갖고 있다 적발된 탑승객이 간소화된 보안검색을 받을 자격을 최소 5년간 박탈하고 있 으며 지역 법에 따라 사법당국에 체포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데이비스 페코스케 교통안전청장은 “탑승객이 보안검색대에 총기를 가져오면 상당한 보안 자원 을 소모하고 교통안전에 잠재적 위협이 될 뿐 아니 라 탑승객 본인에게도 매우 큰 비용이 발생한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코로나 추방 제도가
“2025년까지 25% 줄이겠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미국 여 러 도시에서 심각한 문제인 노숙자 를 2025년까지 25% 줄이겠다는 목 표를 세웠다. 백악관은 19일 이 같은 목표를 발 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연방정 부 차원의 노숙자 ‘올인'(All In·총력) 전략을 내놓았다. 전략은 저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주택 공급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 췄다.
지역 정부가 저소득층을 위한 아 파트를 더 건설하도록 유인하고 주 택 공급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개선 하기로 했다.
집주인들이 정부의 주거 지원금 을 받는 세입자를 거부하지 않도록 설득하는 캠페인도 하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3 회계연도 예산에 노숙자 주거 지원 프로그램 을 위해 87억3천200만 달러(약 11조 4천억 원)를 요청했다.
전략에는 임시 보호소 확대, 노숙 자의 정신질환과 중독에 대한 치료 지원 강화, 노숙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에 대한 직업교육 확 대 등도 담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내 계
획은 노숙자에게 주거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그들이 성공하는 데 필요 한 지원과 서비스, 소득을 보장하는
로드맵”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택도시개발부(HUD)가 발 표한 노숙자 보고서(AHAR)에 따르
코로나19 여파로 저소득층에서
실업자가 늘었지만, 퇴거 유예 정책
과 정부 지원금이 그 영향을 상쇄해
팬데믹 전과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
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뉴욕시는 2020년 7만7천943명에
서 올해 6만1천840명으로 줄면서 ‘
최다 노숙자 도시’의 오명을 벗었으 나, 로스앤젤레스(LA)에선 6만5천
111명으로 늘면서 노숙인이 가장 많 은 도시가 됐다.
민주당 소속 캐런 배스 LA 시장은 이달 취임하자마자 노숙자 문제 해 결을 위한 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 어 이날부터 노숙자들을 호텔과 모 텔의 임대 객실 또는 영구 거주 시설 로 이주시키는 ‘인사이드 세이프’ 대
이 지진은 해안 근처 바다인 펀데일 서남서쪽 12km 지점에 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6.1km 였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420 ㎞ 떨어진 위치다.
로이터통신은 펀데일에서 여러 건의 가스 누출과 정전, 최소 한 곳의 구조물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는 펀데 일 다리에서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 를 받고 출동했다고 지역 매체들이 전 했다. 정전 상황을 추적하는 웹사이트 에 따르면 펀데일과 주변 훔볼트 카운 티에서 7만2천 가구 이상의 가정과 영
업시설에서 전력 공급이 차단됐다. 펀데일 엔터프라이즈의 발행인 캐
럴린 티터스는 트위터에 가구가 넘어
지고 가정 용품들이 바닥에 흩어진 영
상을 올리고 “영상이 어두워서 미안하
다. 아직 정전 상태”라고 말했다.
훔볼트 카운티에 사는 트위터 이용
자 지미 엘러는 “지진이 미쳤다”면서
“15∼20초 정도 흔들렸다”고 말했다. 사망자나 중상자가 발생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3천500명 이상의 주민이 USGS에 지 진을 느꼈다고 신고했다. USGS는 10차 례 이상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초 지진 발생 후 약 5분 후와 9분
후에는 각각 리오 델 서북서 6km 지점, 펀데일 14km 서남서 지점에서 각각 규 모 4.6, 3.1의 지진이 잇따랐다. 이 지진 지점들은 해안선 근처의 바다 혹은 해 안가다. 이어 근방에서 규모 2∼3 수준 의 여진이 한동안 계속됐다. 미국 태평 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 지진 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
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미국 뉴욕시의 우버 기사들이 임 금인상에 제동을 건 회사 측의 조치 에 반발해 19일 파업과 항의시위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 그통신에 따르면 뉴욕의 옐로캡 택 시와 차량호출 서비스업체 기사들 을 대표하는 ‘뉴욕 택시노동자연합’ 은 이날 0시부터 24시간 동안 파업 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우 버의 뉴욕 사무실 앞에서 항의시위 도 벌였다.
뉴욕의 우버와 리프트 기사 8만 명이 소속된 ‘독립 운전기사 조합’도 조합원 500여명이 브루클린에서 맨 해튼의 법원까지 거리 행진을 한다 고 밝혔다.
노조는 조합원들은 물론 시민들 에게 하루 동안 우버 앱을 이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뉴욕을 지역구로 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 스 하원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우버
앱을 끄고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라” 며 파업을 지지했다. 최근 택시 요금을 인상한 뉴욕시 택시·리무진위원회가 이달 초 우버 와 리프트 기사들의 임금 인상도 승 인한 것이 노사 갈등의 불씨가 됐다. 임금 인상 보류를 요구하는 내용 의 소송을 낸 우버는 임금을 인상하
뉴욕시에서의 평균 이용 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다며 “연말 연휴
앞두고 급격한 요금 인상은 우버 의 명성에 복구할 수 없는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뉴욕주 지 방법원는 우버 기사들의 임금 인상 을 일시 중단한다고 결정했다. 이날 파업에 동참한 우버 기사들 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전 출 근시간대 우버 요금이 급등하지 않 았다는 사실은 충분히 많은 우버 기 사들이 정상 운행했다는 점을 시사 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스키 타운’이라면 콜로라도 주는 겨울 스포츠 애 호가들의 버킷 리스트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전 세 계적인 명소다. 그리고 스키나 스노우보딩이라면 빠 질 수 없는 겨울 메뉴들 중 하나는 바로 설산을 즐기 고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모여 입에서 살살 녹는 따 뜻한 치즈에 다양한 토핑을 찍어먹는 퐁듀(Fondue) 와 라클렛(Raclette)이다. 퐁듀의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와 식기의 정통성까지 다이닝 경험 전체가 하나의 ‘추억’을 선사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겨울 스
포츠와 퐁듀는 떼어놓을 수 없는 사이이기도 하다. 따라서 추운 겨울을 녹여주고 연말 분위기를 한 껏 낼 수 있는 메뉴로 콜로라도에서 퐁듀와 라클렛
은 연말에 많은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 는다. 이 맘 때 즈음 아마존에서도 판매율이 급증하 는 상품도 바로 가정용 초콜렛 분수세트와 퐁듀팟 기계라고 할 정도다. 퐁듀와 라끌렛은 겨울철을 대 표하는 아이들의 최애 음식들 중 하나이기도 한데, 녹인 치즈나 초콜렛에 익힌 채소, 구운 고기를 퐁당 찍어먹기도 하고 젊은 층 사이에서는 프로슈토, 햄, 아보카도, 샐러리, 새우 등과 함께 먹는 대표적인 겨 울철 메뉴가 아닐 수 없다. ‘스키 타운’ 콜로라도에서 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겨울철 대표 메뉴, 퐁듀와 라클
렛의 세계로 떠나보자. ◇ 스키 타운 베일(Vail)의 Sonnenalp Hotel에 위치한 ‘Swiss Chalet’ 겨울 스포츠의 명소 콜로라도 베일에서 스키와
신나게 즐겼다면, 잠시 몸을 녹이며
Hotel에 있는 ‘스위스 샬레(Swiss Chalet Restaurant)’에서 퐁듀와 라클렛을 즐겨보자. 이 곳에서의 식사는 마치 와인이나 칵테일을 곁들 일 때 신분증으로 여권을 보여줘야 할 것만 같은 느
낌을 들게 할 정도로 이국적이고 아늑하다. 모든 퐁
듀 메뉴에 스위스에서 직접 수입한 치즈를 사용하
고, 목재 가구들과 알파인 분위기의 분위기가 마치
유럽으로 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곳의 총괄 셰프 조시 마샬은 “스위스 샬레에서 슈니
첼, 퐁듀, 라클렛과 같은 취향에 맞는 메뉴를 즐기며 설산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매운 음식을 즐기는 방문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할라피뇨와 칠리 페퍼 플레이크로 자신의 취 향에 맞는 퐁듀를 즐길 수도 있으니 메뉴 초이스에 서부터 센스가 돋보인다. 라클렛 코스에서는 감자와 발사믹 버섯이 들어간 치즈를 주문하거나 소고기 안 심, 베이컨, 치폴라타라고 불리는 매운 소시지, 훈제 폴란드 소시지를 포함한 고기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스위스 샬레는 20 Vail Road, Vail, CO 81657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까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레스토 랑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sonnenalp. com/dining/swiss-chalet/를 참고하면 좋다. ◇ 베일(Vail)의 The Hythe 호텔에 위치한 ‘Revel’ 베일에 위치한 또 다른 호텔인 The Hythe는 최근 레노베이션을 마치고 관광객들을 럭셔리한 콜로라 도 설경의 낙원으로 안내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호 텔은 과거 미군들이 한때 제 2차 세계 대전 동안 고 산 전투에 배치되기 전에 베일 계곡 근처에서 훈련 했던 역사를 바탕으로 설계되어 고전적인 외관과 내 부 인테리어를 뽐낸다. 호텔 내에는 4개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식당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레벨 라 운지(Revel Lounge)’에서 29달러짜리 라클렛 에
있으니
연말을 맞이해 사랑하는 지인들과 함께 메뉴에 곁
들이는 것도 추천한다. Revel Lounge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
지 운영되며 715 West Lionshead Circle, Vail, Colorado 81657에 위치해있다. 레스토랑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thehythevail. com/dining/revel-lounge/을 참고하면 된다. ◇ 덴버 도심에서도 즐기는 프로마쥬 베이스
퐁듀, ‘The Truffle Table’
덴버 도심의 핫한 지구인 로하이(LoHi)에 위치한
‘더트러플테이블(The Truffle Table)’은 프로마쥬 (fromage) 베이스 치즈들의 향연을 누릴 수 있는 치 즈 애호가들의 도심 속 성지다. 체리 크릭에 위치한 ‘트러플 치즈 샵(Truffle Cheese Shop)’과도 함께 운 영되는 더트러플테이블은 연말을 맞이해 매력이 톡 톡 튀는 칵테일들과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스몰 바 이트 디쉬들과 고급 치즈들이 페어링 되는 곳으로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계절에 따라 메뉴가 항시 업데이트 되고, 프랑스 어 ‘Charcuterie’에서 유래해 유럽의 햄, 소시지 등 육 가공품과 치즈가 페어링되어 나오는 샤퀴테리 보드, 구운 브리 치즈 그리고 구운 치즈 샌드위치 등 다양 한 유러피안 플레이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 곳에서 퐁듀를 주문하면 구운 야채, 소시지, 그리고 빵이 함께 제공되니 흘러내리는 프로마쥬 치즈에 다 양한 토핑을 찍어먹는 것만으로도 입안에 치즈의 풍 미가 가득해진다. The Truffle Table은 2556 15th St, Denver, CO 80211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 년 겨울 현재 운영시간은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키친 마감시간인 9시까지다. 레스토랑 예 약 및 메뉴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https://www. truffletable.net/를 참고하면 된다. <조예원 기자> ◀Sonnenalp 호텔에 위치한 '스위스 샬레(Swiss Chalet)'에서는 마치 유럽에 와있는 듯한 아늑한 분 위기에 따뜻한 퐁듀와 라클렛을 즐길 수 있다. (사진 Sonnenalp)
교 교정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검은색 후드티와 재킷을 입고 마스크를
쓴 용의자가 피해자들을 향해 총을 쏘고 뛰어 달아
났다”며 “4명이 총에 맞아 1명은 현장에서 숨지고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들 중 1명은 결국 회
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망자 신원은 후아레즈 고교 재학생 브랜든 페 레즈(14)와 인근 학교 학생 네이슨 빌리게스(14)로 확인됐다. 빌리게스는 친구 페레즈를 만나러 후아 레즈 고교에 갔다가 참변을 당했다. 그 외 부상자 2 명(15세 남녀 각 1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
로 알려졌다.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100여 명은 지난 18일 밤, 지역 교회에서 집회를 열고 두려움과 슬픔을 토로
하며 당국에 총기 폭력 대책을 촉구했다고 WGN방 송은 전했다.
일부 주민들은 “학교가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수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일부는 로리 라이트풋 시장,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와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학교 측은 이번 주, 교내외 보안을 강화하고 수업
을 계속하되 학부모 동의하에 등교하지 않는 학생
은 결석 처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9일 등교한 학생들은 오후 2시께 교실을 나와 총 격 피해자들과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지지를 표하 고 총기폭력 반대 시위를 벌였다.
지역매체 ‘블락클럽시카고’는 시카고 고교에서 하 교 시간에 총격이 벌어진 것이 올해만 벌써 3번째 라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잡지 못한 상태이며, 범행동기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데이비드 브라운 시카고 경찰청장은 “갱단간 갈 등이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 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 쇄회로TV(CCTV)에 잡힌 용의자 영상을 공개하고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포브스 집계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 25일 까지 미국에서 총기 사고로 숨진 사람 수는 3만9천 935명, 이 가운데 1만8천221명이 고의적 또는 의도 치 않은 살인 피해자다. 피해자 가운데 0-11세는 293명, 12-17세는 1천225명에 달한다. <연합뉴스 >
덴버시는 12월 31일 밤 9시와 12시에 다운타운 16번가 몰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2022년 마지막 날 펼쳐지는 두 번의 불 꽃놀이는 각 8분 동안 진행된다. 방문객은 오후 8시 부터 자정까지 쇼핑몰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즐기며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덴버의 중요한 대중교통인 RTD(Regional Transportation District)는 12월 31일(토) 오후 7시 부터 1월 1일(일) 오전 7시까지 버스와 전철의 무 료 승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RTD와 파 트너사인 몰슨 쿠어스(Molson Coors)가 2008년부터 제공한 이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약 200만 건의 승차
가 이루어졌다. [덴버 다운타운 불꽃놀이 안내] 일시 : 2022년 12월 31일 오후 9시, 자정 장소 : 16번가 몰(16th Street Mall) <이현진 기자>
최고의 스키 리조트이자 콜로라도 최고의 어드벤처 타운으로 선정된 윈터 파 크 리조트의 슬로프 기슭 사이를 오가는 티켓이다. 윈터파크행 기차의 윗층 라운지칸에는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대형창문이 있어 콜 크릭 캐년 을 따라 콘티넨탈 디바이드(Continental Divide) 아
래 10km 길이의 모팻 터널(Moffat Tunnel)까지 올
할 필요가 없고 I-70의 교통체증에 대한 걱정없이 목적지까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승차시에는 스키나 스노우보드 장비를 함께 실을 수 있고 하차시에도 장비를 착용하고 내려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많은 스키매니아들이 이 기 차를 이용하는 매력 포인트이기도 하다. 윈터 파크 익스프레스 일정은 다음과 같다. ・운행기간:2022년 1월 13일 - 3월 26일 ・운행요일: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운행구간:유니온역 덴버(DEN) 오전 7시 출발, 윈터 파크 리조트(WPR) 출발 오후 4:30 (왕복 또는 편도 구매 가능) ・소요시간: 약 2시간 ・요금:성인 편도 $34, 2-12세 편도 $17 ・수화물: 2개의 개인수화물과 위탁수화물 반입 가능. 규격과 세부사항 홈페이지 참조. 유니온역에서 출발하는 윈터파크 기차 여행 티켓 판매 중 1월 13일 부터 운행 시작, I-70 교통체증에 대한 우려 없어 편리
예약싸이트: http://spr.ly/6182MC2qK.
미국 주택시장의 ‘팬데믹 호황’이 막을
내렸지만, 그 끝은 직전 부동산 위기였던
지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는 전혀 다를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17일 내다봤다. 거의 금융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뻔했 던 당시 위기를 거울삼아 모기지 시장 을 개혁하고 대출 건전성을 높인 덕분에 2008년과 같은 위기가 그대로 반복될 가 능성은 작다는 것이 WSJ의 진단이다. 2008년 금융위기 전까지만 해도 은행 과 대출기관들은 모기지 신청자의 소득 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신 청자에게 갚을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입 증할 수많은 근거 자료를 요구한다. 정치권에서도 2008년 이후 ‘도드-프 랭크법’으로 불리는 금융개혁법을 통해 금융 리스크를 줄였고, 규제당국은 상환 능력이 부족한 채무자에게도 대출을 허 용하는 파생상품들을 없앴다. 초반의 낮은 ‘미끼 금리’로 상환 여력 이 별로 없는 채무자들을 유혹하던 변동 금리 모기지 상품은 이제는 신용 평가가 우수한 채무자만 이용할 수 있는 보수적 인 대출로 바뀌었고, 소득 증명을 요구하 지 않았던 대출 상품들은 모두 사라졌다.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어번인스티튜 트 주택금융정책센터 창립자 로리 굿먼 은 WSJ에 “오늘날의 대출자는 예전보다 훨씬 양질”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이후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 고 다운페이먼트(대출이 아닌 현금으로 내는 일종의 계약금) 비율이 높아진 것도 금융시장의 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2020∼2021년에는 주택 매물을 둘러싼 수요자들 간 경쟁이 워낙 치열해 초기에 납부하는
2023-2024
5일에서 4일로 축소하 는 안을 표결에 부쳐 6대1로 최종 승인했다. 주 4일제는 유치원 과정부터 12학년(한국 고3)까 지 전 학년에 적용되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나 흘간 등교하는 대신 등교일 일정을 하루 35분씩 늘 릴 방침이다. 데일 헐 교육청장은 ABC방송의 아침 뉴스쇼 ‘굿 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구인난 해결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전국적으로 교사 부족 사태에 직면해
있을 뿐 아니라 교직원, 스쿨버스 운전기사 등 지원
인력을 찾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월, 주 4일제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한 이후 지원자가 작년 동기 대비 40%나 증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업이 없는 월요일을 ‘자율
학습의 날’로 정해 보충수업, 개별지도, 현장학습 등
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학
업이 뒤처진 학생들에게 따라잡을 시간이 될 것”이
라고 기대했다. 교사들은 월요일에 출근할 의무가
없으며 일할 경우 수당을 받게 된다. 아울러 교육청
은 초등학교 시설에서 하루 30~45달러(약 4만~6만
원)의 유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헐 교육청장은 “미주리주 518개 교육청 가운데 140곳 이상이 이미 주 4일제로 전환했으며 인근 콜 로라도주의 경우 전체 학군의 70%가량이 주 4일제 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주리주와 콜로라도주에서 주 4일제로 전 환했다가 다시 5일제로 되돌아간 사례는 단 1건뿐 이라고 부연했다. 미주리주에서 5번째 큰 인디펜던
스시 교육청 산하에는 29개 학교, 1만7천500여 명의 학생이 속해있다.
이번 결정에 대해 교사·교직원들은 지지를 표한 반면 학부모들은 찬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은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이해관계에 따른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인디펜던스 교육위원 가운데 유일하게 주 4일제 에 반대한 앤서니 먼데인 목사는 “교육청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섣부른 결정을 내렸다며 속상해하 는 학부모가 적지 않다. 특히 맞벌이 부부와 싱글 부 모는 걱정이 크다”면서 “일부는 이사도 고려하고 있 다”고 전했다. 한편 전미주의회의원연맹(NCSL)은 현재 미국 25 개 주 550개 교육청 산하 약 1천600개 학교가 주 4일 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콜로라도·뉴멕시코·오리건· 아이다호·사우스다코타주의 경우 전체 교육청의 20% 이상이 주 4일제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미주리주는 주 5일 수업의 경우 174일, 주 4일 수 업의 경우 142일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목사(Ph.D & D. Miss)
시작하는 말)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 마지막 주 일을 향하고 있습니다. 영원히 처음이나 영원히 마지막 주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2년도는 이 제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지난 시간, 흘러간 세월, 영원한 과거가 될 것입니다. 이제 희망찬 2023년 새해를 기대하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옛말에 세월의 무상함을 세 가지에 비유하였습 니다. 내어 뱉은 말, 쏘아놓은 화살, 흘러간 세월을 돌이킬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인생의 흘러가는 속도도 참으로 시속 20킬로미터로 달렸 던 청년기 시절을 지나, 이제 시속 60 킬로미터로 달려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가 갈 시간이 훨씬 적 어졌다는 사실을 실감합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주 의 말씀이 단순히 시간 절약 차원이 아닌 시간가 치를 생각할 때, 부끄럽고 아쉽기만 합니다. 주님 께서 우리 인생들에게 맡겨주신 기회를 평가하실 때가 점점 더 가까이 임함을 실감하는 시기가 되 었습니다. 개인의 종말과 우주적 종말의 때를 깊 히 묵상할 때가 되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사도 베드로가 남긴 유일한 서 신서입니다. 사도 베드로 그는 어떤 인물입니까? 비린내 나는 고기로 생활을 연명해 갔던 어부였 습니다. 그러나 사람 낚는 어부로 고귀한 부르심 을 받고, 3년간 주님과 가까이 동거동락하며 일대 일 제자훈련을 받고, 수제자로 영예를 얻는 자가
아닙니까?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
의 아들이라고 고백할 만큼, 주님에 대한 바른 믿
음과 바른 고백을 한 베드로였습니다. 그러나 주 님께서 잡히시던 밤, 닭이 울기전에, 자신의 생명
이 두려운 나머지 3번이나 주님을 부인했던 연약 한 베드로였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시고 부활 의 능력으로 살아나셔서, 애환의 장소, 주님을 처 음 만났던 첫 부르심의 바닷가에서, 지친 베드로 에게 따뜻한 조반을 먹이시고, “네가 나를 사랑하 느냐”는 주님의 사랑의 메아리로 새 사명, 새 능 력, 새 비전을 얻었던 베드로였습니다. 그가 네로 의 대 박해의 순교를 앞두고 주님의 영감을 받아 본 서신서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는 로마의 대박해 가운데 믿음을 위해 정든 고향을 떠나 이방 땅으 로 흩어진 성도, 디아스포라에게 쓴 위로와 격려
의 메시지입니다. 저는 오늘 2장에 나타난 몇 가지 단어에 포커스 를 맞추어 말씀을 증거하려 합니다. 11절에 “ 거류
민”, “나그네와 행인”, “육체의 정욕”, 12절 “행실”,
들에게 대하여 무엇이라고 밝히고 있습니까?우리 자신에 대하여 누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다 시 말씀드린다면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이라고 밝 히고 있습니까?
인류의 구세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시여, 주님 탄생 주변에 겸손하게 살아간 이들의 삶이 오늘 저 의 거울이 되게 하소서, Jesus Christ, who came as the savior of mankind, let the lives of those who lived humbly around the birth of the Lord be my mirror today
마리아처럼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 1:38)라고 고백하듯이 주의 말 씀에 전적 순종하는 삶을 살게하소서, Like Mary, let me live a life of complete obedience to your words, as I confess, "You are your maidservant, and your words come true to me" (Luke 1:38)
요셉처럼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 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오는”(마
아갑시다. 베드로 사도는 본문을 통하여, 성도들, 우리 자신
11절에 우리는 “거류민”과 “나그네”입니다. 어 떤 번역본에는 “나그네”와 “행인”입니다. “길손”이 라는 뜻입니다. NIV 성경에는 “stranger”라고 했 습니다. “낯선 사람”, “이상한 사람”, “본토인이 아 닌 사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살면서, 세상 사람들과 차별된 사람, 곧 strangers, temporary Residents, foreiners, aliens, pilgrims들 입니다. 성도는 세상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입니 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삶의 가치, 삶의 원리, 삶 의 목적이 전혀 다른,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제가 얼마 전 가족들과 함께 몬타나 주에 여행을 간적이 있습니다. 큰 호수가에 위치한 어떤 식당 에 들어가 식사를 하는데, 분위기가 매우 이상하 고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식당에 앉아있는 손님 들 뿐만 아니라, 거기서 일하는 종업원들까지 우 리 가족을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았습니다. 나중 에 안 사실이지만, 아직 백인 중심으로 사는 시골 마을에서는 동양인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는 사 실입니다. 저희 가족들은 여행객이었고, 지나가는 나그네로서 그들과 전혀 다른 인종이요 모습이었 기 때문입니다. (다음호에서 계속)
1:24) 의로운 삶을 살게 하소서,
Like Joseph, "Let Joseph rise from his sleep and do as the LORD'S messenger commanded him to bring his wife." (Matthew 1:24) Let him live a righteous life
동박 박사들처럼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 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는“(마
2:11) 헌신의 삶을 살게 하소서,
Like the Magi "Let us worship the baby and open a collection of treasures to give gifts of gold, frankincense, and myrrh" (Matthew 2:11) Let us live a life of devotion
저에게 성탄의 거울을 보여주신 예수님의 이름 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I pray in the name of Jesus who showed me the mirror of Christmas. Amen.
No. 1058 l Thursday, Decemberr 22, 2022 l ColoradoTimesNews.com
[정준모목사 한영기도문] “성탄의 계절에 신령한 거울을 보게 하소서”
[Let me look in the spiritual mirror during the Christmas season]
1단계 테이블 자세에서 오른다리를 바깥쪽으로 보내 무릎을 접 은 후 손으로 허벅지 안쪽을 손으로 밀어줍니다.
2단계 손목이 불편하다면 팔꿈치를 구부려 바닥에 내려 자세를 유지해주세요.
3단계 천천히 5회의 호흡을 진행한 후 다리를 바꿔줍니다.
TIP! 발바닥 안쪽을 살짝 바닥에서 떼고 무릎을 바깥쪽으로 보내 며 허벅지 안쪽의 자극을 느껴보세요.
1단계 오른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오른 무릎은 바닥에 댄 상태에 서 왼 무릎을 올렸다가 사선으로 길게 뻗어줍니다. 2단계 두 엉덩이가 흔들리지 않게 복부의 힘을 유지하면서 무릎 을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합니다. 3단계 어깨가 아프면 머리를 팔위에 올려 팔베개를 하고 같은 동 작을 이어가도 좋아요. 4 단계 엉덩이 바깥쪽의 자극을 느끼면서 10-15회를 반복, 다리 를 바꿔서 반대다리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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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격 속에 국가대표로 더 뛰겠다는 의지 를 드러냈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 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마치고 자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우 승이 찾아온 건 미친 일이다. 나는 이것 을 매우 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캡틴’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이날 프
랑스와의 결승전에서 전·후반 90분 동 안 2-2, 연장전까지 3-3으로 맞서며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36
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십수 년 세계 축구를 주름잡으며 아 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간판 역할을 해 온 메시에게는 첫 번째 월드컵 우 승이다. 축구 선수로서 커리어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이뤘으나 월드컵 우
승 트로피만 없던 메시는 2006년 독일 대회부터 5차례 도전한 끝에 마침내
세계 정상의 꿈을 이뤘다. 결 승전 멀티 골을 포함해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7골 3도움을 올리는 맹활약 으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앞장서 대 회 최고 선수에게 주는 골든볼도 거머 쥐면서 모든 면에서 ‘최고’를 자부할 수 있게 됐다.
메시는 “신이 내게 그것을 주실 거 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렇게 될 것 같 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젠 즐길 때 다. 이 컵을 보라, 아름답다”며 기다렸 던 월드컵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는 “이것은 내가 평생 원했던 트 로피다.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며 “우 리는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해냈다”고 강조했다.
이번 월드컵은 30대 중반에 접어든 메시의 ‘라스트 댄스’로 불렸다. 4년 뒤 엔 마흔을 바라보는 그가 월드컵에 출 전은 하더라도 전성기의 기량을 발휘 하기 어려운 터다. ‘라스트 댄스’를 스스로 화려하게 장 식한 메시는 일단 지금이 아르헨티나 대표로의 완전한 마지막은 아니라는 뜻을 밝혔다. 그는 “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 챔피언으 로서 경기에 뛰는 경험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대표팀에서 더 뛰겠다 는 메시의 말에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 팀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두 팔을 벌려 환영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그( 메시)가 뛰고 싶어 한다면 다음 월드컵 때도 등번호 10번이 적힌 (메시의) 유 니폼을 준비해야 한다”며 “그는 자신 의 커리어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여정과 투지에 박수를 보낸다는 글 을 올렸다. 그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온 나 라와 전 세계에 있는 팬들에게 감동
을 안겼다고 말하고 나서 아르헨티나 의 우승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어서 올린 다 른 글에서는 “레 블뢰가 우리를 꿈꾸 게 했다”고 말했다. 파란 군단으로 해 석하는 레 블뢰는 유니폼 색깔에서 따온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애칭이다. 이날 결승전을 카타르에서 직접 관람한 마크롱 대통령은 경기가 끝 나고 킬리안 음바페를 찾아가 포옹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BFM 방송과 인 터뷰에서 음바페에게 “당신은 아주 훌륭한 선수이고 우리는 당신이 매 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반전에는 우리가 뒤 처져 있었지만, 이후에 음바페와 우 리 팀이 보여준 것은 정말 놀라운 일” 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결승전을 앞두고 파리 지하철공사(RATP)는 1호선 지하철 역 ‘아르헨티나’ 이름을 ‘프랑스’와 ‘ 알레 레 블뢰!'(가자 파란 군단!)로 바 꿔놓았다.
RATP는 트위터에 이름이 바뀐 역 사진들을 올리며 “아르헨티나와 프 랑스가 맞붙은 월드컵 결승전을 위 해 오늘 밤 역 이름을 다시 달았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승으로 가 는 길”, “레 블뢰가 자랑스럽다”는 태 그를 다는 등 프랑스의 월드컵 2연패 를 기원했지만, 결과는 준우승에 그 쳤다.
RATP는 프랑스가 지난 2018년 러 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했을 당시 국가 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 하면서 지하철역 이름을 바꿔 달았었 다. <연합뉴스>
내장산(內藏山) 내장산은 전북 정읍, 순창, 전남 장성등 3개 시/군에 걸쳐있다. 최고봉인 신선봉 (763m)을 비롯한 수려한 봉우리들, 기암괴석, 내장 사와 암자들을 품고 있다. 호남지방의 5대 명산, 한 국 팔경중의 하나로 500여년 전부터 단풍의 명소로 알려져있다. 197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만산홍엽, 겨울에는 설경으로 유명하다. 산 안에 감춰진 것이 무궁무진하다 하여 안 내(內), 감출 장(藏)의 내장산 으로 불리게 되었다.
등산코스 : 일주문-내장사-벽련암-서래봉-불출 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신선봉-연자봉-장군봉유군치-동구리
필자는 악우 노종선씨와 이번에는 내장산을 가기 로 하고 새벽 5시에 정읍으로 향했다. 내장산의 9 개 봉우리중 팔영봉을 제외한 모든 봉우리를 능선 을 따라 종주할 셈이었다. 6시경에 내장 탐방센터에 도착했는데 출입문이 닫혀있어 차를 사유지에 주차 시키고 일주문까지 걸어가야만 했다. 왼쪽으로 계 곡을 끼고 이어지는 아스팔트 길을 한참 걸어 올랐
다. 이틀전 보름달이었던 달이 서쪽 하늘에서 교교 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달빛이 내장산을 비추니 우 유빛 기운을 머금은 산의 윤곽이 시커멓게 드러나 며 조금 신비스러운 모습이다. 6시 40분경에 일주문 에 도착했다. 일주문을 지나 내장사로 발걸음을 옮 겼다. 백제 무왕때 영은조사가 창건하여 영은사(靈 隱寺)로 불리다가 나중에 내장사로 개칭되었다. 이 른 시간에 산사는 적막속에 묻혀 촛불을 밝히고 있 는 평화로운 모습이었다. 시끄럽고 번잡한 속세를 벗어난 듯한. 일주문으로 되돌아 나와 오른쪽 길로 이어지는 벽련암으로 향했다. 조금 가파른 콘크리트
길을 걸어 올라 벽련암에 도착했다. 원래는 이곳이 내장사로 불리웠는데 벽련암을 개칭되었다고 한다. 조릿대, 대나무가 보이고 낙엽이 쌓인 가파른 길
을 걸어 오르니 큰 바위가 앞을 가로막는다. 석란
정 터이다. 조선말기 유림들이 모여 명성왕후를 추
모하는 제사를 지내고 원수를 갚을 것을 맹세한 서
보단과 석란이 많이 있었던 곳으로 전해진다. 지금
은 서보단, 석란은 사라지고 없지만 바위에 새겨진
석란정이라는 글자가 역사의 흔적을 증언해주고 있
을 따름이다.
가파른 길과 데크계단을 걸어오르니 큰 바위들이 능선 주위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곧 능선에 도착했 다. 서래봉 주변의 크고 작은 바위로 된 봉우리들이 어울려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서래봉 너머 멀 리 일출이 시작되었다. 최근 몇몇 산에서 대했던 일 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운무가 짙게 깔린 산봉우리 너머로 뿌연 구름속에서 태양빛이 구름에 부딪혀 산란하고 태양의 윤곽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 는 일출 모습이다.
바위 봉우리 사이 사이로 난 데크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능선을 걷다가 마지막으로 길게 이어 지는 계단을 걸어 서래봉(624m)에 도착했다. 논과 밭을 고르는 농기구, 써래에서 유래했다는 서래봉이 다. 나중에 반대편 능선 신선봉 쪽에서 바라보니 수 긍이 가는 모습이었다. 남쪽 아래로 벽련암, 내장사 가 내려다 보인다. 그 너머 왼쪽부터 장군봉, 연자봉, 신선봉, 까치봉, 연지봉, 망해봉, 불출봉의 봉우리들 이 말발굽 모양으로 길게 오른쪽으로 펼쳐져 있다. 서래봉을 내려와 서래 삼거리를 거쳐 산죽이 많은 능선을 걷다가 철제계단을 걸어올라
로 원적암의 주봉이다. 북쪽으로 운무에 휩싸인 내장 저수지, 그 너머 정읍시가 내려다 보인다. 물론 신선봉 을 비롯한 7개의 봉우리들도 선명하게 보인다. 또 바 위가 많은 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걸어 망해봉 (679m)에 도착했다. 맑은 날에 서해 바다도 볼 수 있 다고 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안받쳐 주어 바다를 볼 수 없어 아쉽기만 했다. 남쪽으로 바뀐 능선을 따라 내리막 철제계단을 거쳐 오르막 길을 걸어 연지봉(670m)에 도착했다. 망해봉 에서 서남쪽으로 솟아오른 봉우리로 이 곳에서 발원 하는 물이 동진강 물줄기의 근원이 된다고 한다. 곧 이 어 까치봉(717m)에 도착했다. 까치봉은 내장산 서쪽 중심부의 2개의 바위 봉우리 형상이 까치가 날개를 펴 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또 바위 능선길을 걸어 내장산의 최고봉, 신선봉 (763m)에 도착했다. 여기서 아침에 걸어왔던 서래봉불출봉-망해봉의 뾰족뾰족한 능선이 아스라이 보인 다. 내가 저 멀리서 출발하여 이곳까지 걸어왔다는 사 실이 경이롭기만 하다. 늘 산에서 이런 느낌을 많이 받 기는 하지만. 또 제비의 펼친 날개 모양에서 유래했다는 연자봉 (675m)에 도착했다. 연자봉도 연자봉을 중심으로 장 군봉과 신선봉이 마치 날개를 펼친 제비 모습과 흡 사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아래쪽에 케이블카 승강장
이 내려다 보인다. 드디어 마지막 봉우리인 장군봉 (696m)에 도착했다. 추령에서 연자봉 중간에 솟아있 는 급경사의 험준한 봉우리로 수목이 울창하다. 임진 왜란, 정유재란 당시 승병대장 희묵대사가 이곳에서 승병을 이끌며 활약했다는 장군봉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하산이 시작되었다. 나무계단을 내려와 왼쪽에 돌무더기가 쌓인 데크계단이 또 이어 진다. 한참 내려가니 큰 나무가 쓰러져 계단을 가로막 고 있다. 유준치에 도착했다. 임진왜란때 희묵대사가 이곳에 머무르며 왜군을 크게 물리쳤다는.
내리막길을 걸어 동구리에 도착했다. 마침내 아침에
걸어 올라왔던 아스팔트길에 합류하여 사유지 주차장
까지 돌아올 수 있었다. 내장산 7개 봉우리 종주 코스-비록 철이 지나 그 아
Heavy snow and freezing temperatures hit across the country Saturday, grounding dozens of flights and prompting the authorities to issue weather alerts.
The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KMA) issued heavy snow advisories in the morning for Incheon, Daejeon, Gwangju, Sejong, South Chungcheong Province, South Jeolla Province, North Jeolla Province and mountainous areas of Jeju Island.
The interior ministry also raised the disaster alert level to "caution," the third highest in the four-tier system.
As snow moved south in the afternoon, the advisories were lifted for northern regions while they were in place or upgraded to heavy snow warnings for the central and southern regions and Jeju Island.
Heavy snow advisories and warnings are issued when more than 5 and 20 cm of snow, respectively, are predicted to accumulate within 24 hours.
As of 4 p.m., Gunsan and Jeonju in North Jeolla Province received 14.2 cm and 8 cm of snow, respectively. Seocheon and Taean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recorded 10.9 cm and 10.1 cm, respectively. A mountainous area on Jeju Island got 8.9 cm, the weather agency said.
At least 12 flights from and to the southern island were grounded and 116 planes were delayed.
About 45 passenger ships were suspended in Jeju, Incheon, Mokpo, Yeosu and other areas due to strong winds and high waves.
Several car accidents were reported as snow created
dangerous driving conditions.
A car skidded and crashed into a guardrail in the southwestern county of Yeongam in the morning. No casualties occurred. A tour bus fell sideways after colliding with a car on an expressway in the central city of Dangin. Four bus passengers were injured.
The nation was also gripped by a cold wave with temperatures in the morning hitting minus 8.4 C in Seoul, minus 7 C in Incheon, minus 6 C in Daejeon, and zero C in Busan.
Cold wave warnings and advisories were issued across the country, including Seoul, Incheon, Daejeon, Daegu and Gyeonggi, Gangwon, South and North Chungcheong, North Jeolla and North Gyeongsang provinces.
The advisory is issued when the morning low is expected to fall more than 10 degrees from the previous day to below 3 C or stay below minus 12 C for more than two consecutive days. The warning is issued when the morning low is expected to dive more than 15 C to below 3 C or stay below minus 15 C for more than two consecutive days.
(Yonhap)"전통 일식 스시와 요리를 맛보세요"Carsmoveslowlyamidsnowfallonamotorwayin thesouthwesterncityofJeonjuonDec.17,2022 (Yonhap)
"The Point Men," the long-awaited film inspired by a true story of 23 South Korean Christian volunteers taken hostage by Taliban militants in Afghanistan in 2007, will finally get a theatrical release next month.
The 43-day hostage situation that left two men dead was caused by the clash of two extreme religious beliefs, but the movie focuses on the humanistic activities of the two main characters who try to rescue the kidnapped Koreans safely, at any cost.
During a press conference to promote the film Tuesday, director Yim Soon-rye shared how she came to return with a film about the traumatic 2007 hostage crisis after the critically acclaimed "Little Forest" (2018).
"At first, I turned down the offer to direct the film, because it deals with a sensitive subject," she recalled. But on second thought, she wanted to do it by shifting the focus of the
story from the hostages to the diplomats and state intelligence agents who struggle to get them released.
Veteran actor Hwang Jungmin plays Jeong Jae-ho, a foreign ministry official specializing in overseas negotiations. The competent negotiator is dispatched to Afghanistan for the first time in his life to rescue the hostages.
"It was difficult to do the role, because there were many English lines. People think I'm the guy from the state intelligence agency, but I'm a diplomat. Hyun Bin and I also wondered if our roles have changed with each other. I studied the character step by step, because I thought there must be a reason why the director asked me to play the role," he said.
"The Point Men" marks his first reunion with Yim since 2001, when he debuted as a lead actor in her film "Waikiki Brothers." "The Point Men" will open in local theaters on Jan. 18. (Yonhap)
Looking for a brewery to enjoy Christmas beers with some good holiday cuisine?
Each year, the local breweries in Colorado bring unique and secret recipe for Christmas ale and the bottles feature colorful Christmas vibe. From holiday milk stouts to winter IPAs to ciders and everything in between, this year will be one of the most dynamic years for the Coloradans to enjoy local beers because the market is flourishing with new holiday drinks for everyone! Among so many local breweries, we have prepared the first series to look and dive into our Coloradan local beers.
Odd13 brewery is a local Coloradan brewery located at 301 East Simpson Street in old-town Lafayette. Founded by a couple and with support of their family members, Odd13 has been producing food and beers with characters. In other words, they are very well-known for offering unique craft beers, food trucks and live music in their outdoor space.
This holiday season, they have introduced their Codename Holidayfan, brewed with powerfully flavored Citra, Simcoe and Eukuanot hops. It is a triple IPA, coming in at 10% ABV. This beer will definitely add a Christmas flavor to your doorstep! They also run food trucks too so check them out on their official website http://www.odd13brewing.com/
New Belgium Brewing Company is very familiar to most Americans since it is a nationally distributed
brewery in the United States. The brand produces Fat Tire Amber Ale, Voodoo Ranger IPA and La Folie Sour Brown Ale, among other regular and seasonal beer varieties.
This holiday season, New Belgium features a new winter seasonal for 2022 called Holiday Ale. It offers "festive aromas of cinnamon and nutmeg followed by fruity flavors of orange, cranberry and a pinch of brown suger,” according to the Fort Collins brewery. Holiday Ale comes in at 7.5% ABV and it is available in six packs. Brewed in both Colorado and North Carolina, the brewery introduces wild choices of beers on their official website https://www.newbelgium.com/.
another popular brewery around the United States. Operating two breweries both in Boulder, Upslope creates a linup of quality craft beers that taste as good poured from a tap as they do pulled out of a fishing vest. From bold India Pale Ale to Floral Citra Pale Ale, Upslope's beers have been widely loved by many Coloradans.
This holiday season, they introduced the limited release of their Wild Chirstmas Ale, which is soured with wild yeast and infused with various fruits and spices each year. According to Upslope Brewing, they aged it on Brazillian amburana wood to give it notes of vanilla and gingerbread. Feel free to check out their various selection of beers on their official website https://upslopebrewing.com/b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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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ed in 2008, Upslope Brewing Company is
By YAEWON CHO y.rachelch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