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052, 콜로라도 타임즈 November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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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0일 1052호 2022 콜로라도�주�중간선거�결과 집권당인�민주당에�대한 주민들의�신뢰�높아 덴버�크라이스트킨들�마켓 18일부터�개장 (303) 733-7533(303)745-8828 충치치료 | 보철 치료 어린이진료 | 틀니치료 | 임플란트 틀니문제, 당일에 고쳐 드립니다 정규혁 원장 오로라점 레이크우드점 MAX INTERNATIONAL BEAUTY SCHOOL 신분�상관없이�라이센스�획득가능 “학생융자�가능. 상담해드립니다” Life insurance underwritten by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014108 12/17 ©2017 – 15545171 Policy Form ICC17-223 WL, Policy Form L-223 (ND) WL, Policy Form L-223 WL, Policy Form ICC17-224 WL, Policy Form L-224 (ND) WL, Policy Form L-224 WL 최준경 부동산 호텔 모텔 사업체 상가주택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만족 jchoi33@hotmail.com (720) 316-6672 세컨홈 데이케어/홈케어 2nd HOME COMMUNITY 교통사고(물리치료)/한방 7374 S Alton Way, Ste 103 Centennial, CO 80112 이미옥 스테잇팜 종합보험 6635 S Dayton St Suite 220 Greenwood Village CO 80111 Fax 303-790-1908 Miok.fowler.bz0o@statefarm.com Office 303-790-1779 shinsadong.com Dine-In Welcome 3033 S Parker Rd Suite 750 Aurora CO 80014 경영학 박사 공인 회계사 Tel 303-337-6244 보안카메라,POS시스템,크레딧카드,ATM 알람서비스,온라인 구축(홈페이지,마케팅) 홈페이지 제작, 관리 CCTV 음향 SYSTEM · 오피스 네트워크 DB SYSTEMS Tel (213) 822-4003 콜로라도 직영 대리점 이제는 모든 가전제품도 쿠쿠에서~ 제품 구매 및 렌탈 문의 720- 487- 445511001 E. Arapahoe Pl #B5, Centennial, CO 80112 Happy Paw (303) 862-7879 $10 OFFGrand Open now 11월 8일 콜로라도 주민투표 결과 2022~23시즌 콜로라도�스키장 업데이트 가수�백예린 12월�덴버�팬들�만난다
2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THE ORIGINATOR OF KOREA’S SOJU “IS BACK”! Specs and Sizes 20 bottle case 6 bottle pack 375ml www.asianbeveragecompany.com 303.792.3222 3508 Peoria St. Suite 103 Aurora, CO 80010 info@asianbeveragecompany.com Colorado Distribu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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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A D r e amS e cur e Chil dr e n's Wh o l e Li fe I nsu rance p o lic y f rom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 any is a simple way to help your child, or grandchild, get a head s t ar t on building they 'll live for some one else, to o. Let ’s talk about protecting their future, today. Dong Shin, Agent Bus: (303) 557 4020 Fax : (855) 712-9472 2712 S Havana St.#D Aurora, CO 80014 dshin@amfam.com Life insurance underwritten by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014108 12/17 ©2017 – 15545171 Policy Form ICC17-223 WL, Policy Form L-223 (ND) WL, Policy Form L-223 WL, Policy Form ICC17-224 WL, Policy Form L-224 (ND) WL, Policy Form L-224 WL 0204557(303)Bus: 9472712(855)Fax: DSteStHavanaS2712 01480COAurora,

투표함(Drop-Box)에 넣거나, 투표지역을 직접 방문해 투표용지를 작성하는 차량과 시민들로 북 적였다. 정부에서 나온 선거관리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 은 공정한 투표를 위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필자는 야외에 배치된 투표함(Drop-Box)에서 투 표용지를 수거하던 선거관리위원들과 간단히 인 터뷰를 할 수 있었는데, “투표용지를 분실하지 않 는것도 공정한 선거의 하나라고 생각하며 이런 중 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최선 을 다하고 있다. 중간선거지만 자신이 투표한 지 지자가 꼭 당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간선거는 연방 상원의원과 연방 하원의원, 콜로라도 상원 27구역에 출마한 한국계 미국인 탐 킴이 공화당 소속으로 출마하여 민주당 소속의원 과 경합을 벌인다. 투표용지의 앞 페이지는 현 주지사인 민주당 소 속 제러드 폴리스와 이에 도전장을 내민 공화당 후 보 하이디 거널을 비롯하여 통일당, 무소속 후보들

의 이름이 선택란에 기입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사법 유지 질문과 콜로라도 한소법원의 판사의 유임여부 결정란이 있고 뒷면에는 콜로라 도주 헌법에 대한 수정안 등과 소득세, 교육, 주택, 주류판매 등에 관한 발의안에 대해 찬성 여부를 묻

는 질문이 있었다. 질문에 기입된 투표용지는 투표봉투에 넣어 봉

한 후, 뒷면에 사인후 투표함에 넣어진다. 저녁 7

시까지 투표가 마감되면 가장 시차가 늦는 알래

스카와 하와이를 마지막으로 완전히 종료되고 개

표가 시작된다.

미국 사회 정책에 대해 잘 모르는 한인들이 많고

한국과는 달리 기입해야할 내용이 많아 투표가 어

려울 수 있다. 그러나 소중한 한표가 모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투표는 미국 시민으로서 중

요한 의무며 권리이다. 콜로라도주에서도 한인 인구가 많아지는 추세

다. 타주는 이미 한인 정치인이 조금씩 늘고있는 만큼 한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정치인을 직접 뽑을 수 있는 기회인 선거에 모두가 동참했

으면 하는 바램이다. <콜로라도 타임즈 발행인 이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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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방문한 로컬 도서관에는 미리 집으로 배송된 투표용지를 작성해 드라이브 쓰루 로
[발행인 노트]
6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50년 경력의 틀니 전문가가 병원내 기공소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맞춤 제작과 수리를 해드립니다 Aurora 10700 E Bethany Dr Aurora, CO 80014 303 745 8828 (한국어 서비스) 3D 영상에서 환자의 뼈상태를 분석 하고 최적화된 위치에 임플란트를 무절개 시술 방법으로 하루만에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 방법 입니다. elitedentalco com 교정 장치나 와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된 투명한 장치를 사용하여 삐뚤어진 치열을 교정 합니다 틀니 전문 디오나비 임플란트 투명 교정 엘리트 치과3 호점 오픈! 병원내 자체 크라운, 틀니 기공소 보유 "과잉 치료없이 꼼꼼하고 편안하게!" 당일 틀니 수리 디지털 스캐너와 CT로 정확한 진단 3D 프린터로 맞춤형 치아 Lakewood 1200 S Wadsworth Blvd Lakewood, CO 80232 303 733 7533 Thornton 10005 Grant St Unit D Thornton, CO 80229 303 450 3199

아마존, 애플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경기침 체 우려 속에 직원 채용을 중단하고 나섰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경제 악화 전망에 따라 지난 3일 직원들에게 앞으로 고용을 중단한다 고 밝혔고,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도 거의 모든 고용 을 중단했다. 미 중앙은행 연준이 4차례 연속 0.75% 포인트 인상 자이언트 스텝을 밟고서도 기준금리 가 5%에 육박할 것을 시사하는 등 경기침체 우려 를 부채질하면서 고용시장에도 후폭풍이 일고 있 는 것이다. 택시 회사 우버(Uber)와 리프트(Lyft)는 전체 직 원의 13%를 감원할 예정이라며 직원들에게 사실상 해고를 통지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스타트 업체들 사이에도 구조조정 바람이 불어 가장 비싼 스타트

업으로 알려진 온라인 결제서비스 회사 스트라이 프(Stripe)는 직원의 14%, 대체불가토큰(NFT) 개발 업체 대퍼랩스(Dapper Labs)도 직원의 22%, 무료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차임 (Chime)도 직원의 12%를 구조조정했다.

소셜미디어 트위터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품에 안긴지 단 1주일 만에 머스크 가 전 CEO 등 기존 경영진과 기존 이사진 전원을

내쫓고 지난 4일 전체 임직원의 절반을 일괄 해고 하며 트위터 내의 혼란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트 위터는 지난 2014년 콜로라도 주 볼더 출신의 소셜 데이터 스타트업 Gnip을 인수했기 때문에 콜로라 도에서도 직장을 잃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임직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3,700명이 해

고 대상에 포함되면서 샌프란시스코의 트위터 본 사는 물론 서울 지사를 포함한 세계 각지 트위터 사 무실에서는 짐을 챙겨 나가는 정리해고 대상 직원 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오죽하면 유엔(UN)도 글로 벌 대기업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칼춤'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머스크에 “당신이 이끄 는 트위터에서 인권이 경영의 중심이어야 한다”고 훈수를 두기까지 했다. 이렇게 미 전역에서 인원 감축 바람이 거세지는 가운데, 콜로라도 주도 일자리 부족과 인구 부족 현 상을 겪고 있어 오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관 측이 나온다. 콜로라도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판데 믹 이후 가장 빠른 일자리 회복률을 보이고 있었지 만 최근들어 그 성장은 둔화되고 있다. 설상가상으 로 지난 4일 금요일 발표된 콜로라도 주의 인구통 계율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는 빠른 인구감소를 겪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 주 인구통계학자인 낸시 게돈은 “사실 상 우리 주의 인구 증가율은 현재 1990년 이후 가장 낮다. 일반적으로 2011년 이후 매년 평균 7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었으나 올해에는 약 3 만 명이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 전국 적으로 인구 성장률이 0.1%로 둔화되긴 했으나, 콜 로라도 주는 이보다도 심각한 수준인 0.5%를 기록 하고 있다. 급등하는 높은 집값과 그보다도 더 높은 생활비에 직면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콜로라 도 주 출신 주민들이 덴버 지역을 떠나고 있는 것도 인구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조예원 기자> 美 대기업들 고용 중단에 이어 콜로라도 주도 일자리 감소와 인구 감소에 설상가상 최근 미국을 강타한 빅테크 기업들의 구조조정에 따라 일자리를 잃는 콜로라도 주민들도 많아질 예정이지만 일자리 창출은 어렵기만 하다. (사진 조예원 기자)

민주당의

위해 도전장을 던진 공화당 출신 후보들이 대거 당선되는 ‘붉은 물결(레드 웨이브)’이 있을 것이라 는 예상이 줄을 이어왔다. 하지만 레드 웨이브에 대 한 기대는 개표가 시작된 8일 시간이 흐르면서 점 차 김이 새버렸다. 지난 8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의 개표 결과 예상 과는 다르게 붉은 물결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고, 공화당을 지지하는 많은 미국인들은 아쉬움의 한숨 을 내뱉어야 했다. 전통적으로 미국 중간선거는 ‘집 권당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여당에 불리한 구 조를 띄지만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경제 불안 공세 와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의회 완전 장악을 노렸던 공화당으로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콜로라도 주도 양원 분점으로 절묘한 균형을 이루 기는 했지만 집권당인 민주당에 대한 주민들의 신 뢰의 벽은 높았다. 많은 공화당 후보들이 당찬 포 부로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집권하는 직책들에 도 전장을 내밀었지만 치열한 접전에도 불구하고 생 각보다 민주당은 고전하지는 않았으며 민주당 후 보들에 대한 콜로라도 주민들의 신뢰는 꽤나 견고 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현재 9일 수요일 오전 시 간을 기준으로 콜로라도 주 내에서 당선이 거의 확 실시된 주요 인사들의 투표 결과를 집중적으로 들 여다본다. ▶세 번째 연임을 노린 민주당 상원의원 마이클 베넷 당선 확실 이번 중간선거로 세 번째 연임을 노린 민주당 출 신의 마이클 베넷(Michael Bennet) 상원의원은

상승을 약속했던 제라드 폴리스(Jared Polis) 주지 사는 다이앤 프리마베라(Dianne Primavera) 부주 지사와 함께 현 주지사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공 화당 출신의 하이디 가날(Heidi Ganahl) 주지사 후 보와 대니 무어(Danny Moore) 부주지사 후보가 에 너지 생산을 장려하고 새로운 사업들을 유치하겠다 는 공략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바짝 뒤쫓 아 왔지만, 폴리스 주지사는 9일 오전 80% 이상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을 기준, 57.6% 대 40.3%로 승리 의 깃발을 거머쥐었다.

▶민주당 출신 필 와이저 현 법무장관 당선 확실 콜로라도의 현 법무장관으로써 풍부한 법조계 경 험을 토대로 콜로라도 전역의 주민들의 권리와 삶 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한 민주당 출신 필 와 이저(Phil Weiser) 법무장관도 당선이 거의 확실시 되었다. 공화당 출신의 존 켈너(John Kellner) 후보 가 급증하는 범죄율과 콜로라도 내 주 전체의 법과 정책의 불균형을 꼬집으며 와이저 법무장관에게 도 전장을 내밀었지만 필 와이저 현 법무장관이

8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2022 콜로라도 주 중간선거 결과, 집권당인 민주당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 높았다
이번
상원의원으로
지난 2009년에 상원의원직에 임명 된 베넷이 이번 임기를 다 채우면 주 의회가 상원의 원 선출을 중단한 이후 금세기 들어 콜로라도 주에 서 가장 오래 재임한 상원의원이 된다. ▶민주당 출신 제라드 폴리스 현 주지사 당선 확실 콜로라도 유권자들에게 판데믹 극복 후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교육의 질 향상, 그리고 여성의 인권
“Still a Blue State, Colorado”
2022 美 중간선거에서는
기세를 꺾 기
공 화당 출신 조 오데아(Joe O’Dea) 후보와의 접전에서 9일 오전 당선이 확실시 되었다. 콜로라도 주 주민 들 중 무려 55%가 넘는 유권자들이 베넷을 다시금
채택하면서 그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보여준 것이다.
53.7% 대 44.3%로 당선을 확실시했다. 세번째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마이클 베넷 (사진출처: 위키피아) 연임된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 (사진출처: 위키피아) 필 와이저 현 법무장관 (사진출처: 위키피아)

아스 재무장관 후보는 9일 오 전 72.64%의 개표율을 보이는 상황에서 무려 812,686표를 얻 으며 현 재무장관을 바짝 쫓았 지만 결국 아쉬운 표차로 패전 의 기색이 짙어졌다. 당선된다 면 재무장관으로서 투명성, 책 임성, 상식적인 경제 정책을 강 화하겠다는 공략으로 많은 주 민들의 지지를 얻었지만 민주 당 출신 데이브 영 현 재무장관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9 ▶민주당 출신 제나 그리스월드 현 국무장관 당선 확실 콜로라도 국무장관 자리를 두고 두 여성 후보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었 지만 생각보다 그리스월드 현 국무장관의 지지층은 두터웠다. 콜로라도의 선거 투표 과정과 투명성을 철저하게 보장하겠다며 선 거 시스템에 대한 유권자들 의 신뢰를 굳건히 한 민주당 출신 제나 그리스월드(Jena Griswold) 현 국무장관은
화당 출신 후보를
한 접전에서 9일 오전 개표 율 74.43%를 기준으로 당선 을 거의 확실시했다. 이번 국 무장관직 경쟁은 다른 그 어 떤 자리보다 더 치열한 공방 을 벌였지만 공화당 출신의 팜 앤더슨(Pam Anderson) 국무장관 후보가 결국 그리스월드 국무장관을 무 너뜨리지 못하면서 43.4% 대 54.1%로 패배의 색이 짙어졌다. ▶민주당 출신 데이브 영 현 재무장관 당선 확실 평생 일하고도 저축한 돈이 부족해 은퇴하지 못하는 콜로라도 주민들을 위 해 더욱 든든한 사회 보장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약속 한 민주당 출신 데이브 영(Dave Young) 재무장관도 공화당 출신 랑 시아 스(Lang
대항해 당선을 거의 확실시했다. 공화당 출신 랑 시
의 지지층의 벽을 넘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예원 기자> 제나 그리스월드 현 국무장관 (사진출처: 위키피아) 데이브 영 현 재무장관 (사진출처: 위키피아) 콜로라도 지역 한국어 신고안내 서비스 (720) 588-0075 또는 www.actionagainsthate.org You are not alone. ‘혐오�방지�액션�캠페인’ 핫라인�개설 인종혐오범죄를 바로 신고하세요.
대상으로
Sias) 후보에

생활을 보조하는 종합 케 어 센터입니다. 정부의 홈케어 서비스를 승인받은 회원은 한마음 종합 센터 소속의 가사도미 서비스를 받으실 수있 습니다. 또한 병원 라이드, 메디컬 서플라이 제공, 전문 간호사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받아 보 실 수 있습니다. 데이 케어는 주 5일(월,화,수,목,금) 오전 9시~ 오후 2:30 에 운영되고 있고, 시니어 활동 맞춤 시설을 바 탕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예를 들어, 라이프 케어, 치매 예방, 인지 및 신체 활동 강화 운동을 제공하며 낮 시간 동안 어르신과 함께합니다. 센터의 앞쪽에는 어르신들이 영어와 관련한 도움 을 받을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들이 포진 된 오피스가 있습니다. 병원, 정부 인터뷰 등 통역이 필요한 경우 전화 등으로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 고, 병원이나 정부에서 받으신 영문의 편지나 서류

등을 읽어드리며 필요한 경우 정부 기관, 병원 등 통

화 및 서류 접수를 함께 도와드립니다. 5인 이상의 친절하고 경험이 많은 직원들에게 즉각적인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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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케어 센터에서는 무료로 주 2회 네일 케어, 주 1회 헤어 커트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는 미용 스 테이션이 있습니다. 또, 센터 오른쪽의 넓은 홀은 재활 운동과 라인댄스 수업을 하는 공간입니다. 여 기에서는 콜로라도 최고의 강사진들에게 라인댄스 수업을 주5회 받을 수 있으며, 라인 댄스를 잘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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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노래방, 당구대, 탁구대, 과녁, 장기, 바둑 등 여러가지 게임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

또한 마련되어 있습니다.

센터 안쪽에는 침대, 마사지 의자가 구비된 어르

신들의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센터의 대형 홀에는 스크린과 조명 시설을 갖춘 대형 무대가 갖

추어져 있어 어르신들이 주간 보호 프로그램(운동,

미술, 노래, 체조 등)을 쉽고 즐겁게 따라 할 수 있 도록 돕습니다. 주간 보호 프로그램은 대부분 5년 이상 경력의 생 활복지가, 양로 복지사, 간호 조무사, 재활 프로그 램 전문인, 노인 미술 지도사 등 전문가들이 근무 하고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센터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혹시 모를 응급상황 에도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 추고 있습니다. 한마음 종합 케어 센터는 한인 소유주가 직접 운 영하는 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공간으로 주 5 일 운영되는 데이 케어의 주간 보호 회원들에게는 한식, 양식 등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간식과 점심, 체매 예방 학습지, 생필품등을 제공합니다. 한마음 종합센터에는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재 활지도사, 생활복지가 등의 전문 인력들이 항상 상 주하고 있습니다. 치매, 뇌졸중, 파킨슨 등의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종일 센터에서 생활하심에 있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르신들의 상태를 체 크하고, 필요에 따라서 운동 재활이나 기본 간호서 비스,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마음 종합 케 어 센터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호센터를 목표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사제공 한마음 시니어 종합 케어센터>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박수정 융자 Fairway Asset CORPORATION 주택융자 재융자 캐쉬 아웃 NMLS #1659449 I State Lic. : CO100508881 I Corp. NMLS #293044 DIRECT LENDER IN AL, CA, CO, DE, DC, FL, GA, IL, IN, MD, NJ, NC, PA, TN, TX, VA Soo Park NMLS #1659449 한마음 종합 케어 센터는 콜로라도주 관하 메디케 이드 장기보건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65세이상 성인, 장애인의
“한마음 시니어 종합 케어센터를 소개합니다”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11

– 찬성 2022년 기준으로 콜로라도에는 22 개의 사법 지구가 있고 18 사법 지구 는 아라파호, 더글라스, 앨버트, 링컨 카운티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50년 동안 이 지역의 인구는 계속 증가해 새로운 사법 지구를 구성하고 적절히 판사를 배치하기 위해 주민투표에 부 쳐졌다. 수정안 D는 2024년 11월 30일까지 주지사가 새로 신설된 23구역 사법부 에서 일할 18구역 사법부의 판사를 지명하도록 요구한다. 또한 해당 판사 는 2025년 1월 7일까지 새로 구획된 23구역에 거주해야 한다. ◈ 콜로라도 수정안 E – 찬성 수정안 E는 군 복무로 배우자를 잃 은 주택 소유자가 지불하는 재산세를 줄이기 위한 주민투표이다. 미군에서 복무 중 사망한 군인과 복무 관련

자에게 임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콜로라도 헌법 수정안.

◈ 콜로라도 발의안 121 – 찬성

주 소득세율을 4.55%에서 4.40%로 낮추는 안건이 통과됐다. 하지만 수십 년 동안 콜로라도주 정부는 일해서 받 는 소득세는 누진제를 띠며 더 많이 번 사람이 더 많이 냈다. 하지만 1987 년에 주 정부가 소득에 관계없이 모 든 사람에게 균일한 5%의 소득세를 부과하도록 전환하면서 균일 소득세 로 전환했다. 이후 꾸준히 세율은 낮 아졌고, 올해 다시 주 소득세를 4.4% 로 인하하는 법안이 찬성표를 받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임금은 조금 더 받 지만, 콜로라도 주 수입원이 적어짐에 따라 교육 및 도로 등 중요한 자금 지

감당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위해 발의안 123은 매년 주 소득세의 0.1%를 저렴한 주택 관련 프로그램에 사용하게 된다.

◈ 콜로라도 발의안 124 – 반대 유권자들에게 주류 소매점이 주 및 지방 정부에 추가로 소매점을 열 수 있는 권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 하는 법안이다. ◈ 콜로라도 발의안 125 – 경합 중 발의안 125는 유권자에게 맥주 소매 면허를 맥주 및 와인 소매 면허로 자 동 전환하여 식료품점과 편의점에서 와인 판매를 허용할 것인지 묻는 법 안이다. 수요일 현재 반대 50.2%로 조 금은 앞서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리커스토 어 소유주가 많은 한인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 콜로라도 발의안 126 – 경합 중 소매업체가 주류 판매의 제삼자 배 달을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현 재 정책을 영구적으로 적용하여 레스

토랑과 바에서 주류를 가져갈 수 있 도록 허용하는 법안이다. 식당과 식료 품점과 같은 일부 소매업체는 법안을 지지하지만 많은 주류 판매점은 이것

이 수익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반대 하고 있다. 수요일 현재 반대 52.7%로 경합 중이다.

◈ 콜로라도 발의안 FF – 찬성

소득 30만 불 이상인 사람들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고 수익금으로 학교 무 료 급식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안이다. 법안이 통과되어 2023~2024학년도

에는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무료 아침과 점심을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 콜로라도 발의안 GG – 찬성

유권자들의 투표용지에서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해 결정을 도울 수 있도 록 한다. 법안이 통과되어 8개의 소득 범주에 따라 미치는 영향 정보를 앞으 로 표시하게 됐다.

<이현진 기자>

면제 자격이 없던 약 490명 의 콜로라도 군인 배우자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 콜로라도 수정안 F – 반대 빙고 또는 복권과 같은 게임 활동을

운영하는 자선 단체가 관리자 및 운영

정의해 합법화한다. ◈ 콜로라도 발의안 123 – 경합 중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경기 침체 기에 주택 건설이 줄어들었다. 현재 주택 건설을 늘렸지만, 인구 증가를

12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2022년 11월 8일 콜로라도 주민투표 결과 * 콜로라도에서만 18년째�영업중 * 정확한�견적, 정확한�공사�기간 * 깔끔한�일처리, 전문�디자이너�디자인
◈ 콜로라도 수정안 D
부 상 또는 질병으로 사망한 재향 군인 에게 모두에게 적용된다.해당 주택 소 유자의 경우 주택 가치의 처음 20만 불의 50%가 세금에서 면제된다. 만약 50만 불의 주택의 소유자는 연간 약 $630을 절약할 수 있다. 투표안 찬성 으로 인해
원이
◈ 콜로라도
콜로라도 유권자들이 주에서 오락 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기 위한 투 표 법안을 통과시킨 지 10년이 되었 다. 발의안 122는 유권자들에게 주 전 역에 치유 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허 용할 것인지 묻고 있다. 또한 21세 이 상의 성인에게 특정 환각 식물과 곰 팡이 균류를 자연 의약품으로
줄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다.
발의안 122 – 경합 중
오로라시 새들락 골프장에 설치된 드롭박스 (사진 이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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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공중훈련 기간 연장에 반발한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는 물론 9·19 군사합의상 해상 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으로 무력 시위를 이어갔다. 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3일 오후 11시 28분께부터 강원 금강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포병 사격 80여 발을 가했다. 탄착 지점은 9·19 합의에 따른 해상 완충구역 내부 수역으로 북한은 또다 시 9·19 합의를 위반했다. 군은 이에 포격이 군사합의 위반임을 알리고 즉각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경고 통신을 시행했다. 합참은 “해상 완충구역 내 포격은 명백한 9·19 합의 위반이며 이러한 북한 의 계속되는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 로서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면서 만일 의 상황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3일 오후 9시 35분께부터 9시 49분께까지 황해북도 곡산 일대 에서 동해상으로 SRBM 3발을 발사했다 미사일 비행거리는 약 490㎞, 고도는 약 130㎞, 속도는 약 마하 6(음속 6 배)으로 탐지됐다. 3일 오전 7시 40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1발, 오전 8시 39분께 평남 개천 일대에서 SRBM 2발을 쏘고 다시 탄도미사일을 쏜 것이다. 야간 도발은 4일 종료 예정이던 한미 연합훈련 ‘비 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의 기간을 특정한 시한 없이 연장하기로 한미 가 결정한 데 따른 반발로 분석된다. 3일 오후 2시께 기간 연장 소식이 전해 졌고 북한 군사정책을 총괄하는 박정천 북한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은 오후 8시 38분께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비질런트 스톰 연장을 거론하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선택”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미국과 남조선의 무책임한 결정은 연합군의 도발적 군사 행위로 초 래된 현 상황을 통제불능의 국면에로 떠밀고 있다”며 “미국과 남조선은 자 기들이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하며 위협을 행동에 옮겼고, 9·19 합의를 위반하는 포격까지 감행했다. 북한은 비질런트 스톰에 즈음한 지난달 28일부터만 해도 미사일 최소 33 발을 발사하며 이 훈련에 격하게 반응하고 있다. 북한은 2일에도 SRBM과 지대공 미사일 등 최소 25발의 미사일을 퍼부었 고 또한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동해상 NLL 북방 해상

14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업체 중 최적의 보험을 찾아 드립니다. Sean Sim션심 13791 E. Rice Pl. #112, Aurora, CO 80015 부동산, 보험 전문 보험료가 계속 올라 걱정이신가요? 심소연 부동산·융자 광범위하고 다양한 융자 프로그램 타 은행 및 융자회사로부터 거부당한 융자 재상담 주택 차압 위기에 계신 분을 위한 융자 조정 및 상담 Work Permit 가지고 계신 분을 위한 융자 상담 Conventional 론 FHA 론, VA 론, 외국인 론 No Income verification 프로그램 Down Payment Assistance 프로그램 Refinance, Cash Out Refinance Home Equity Line of Credit Reverse Mortgage(62세 이상) 심소연 부동산, 융자 전문 soyeon@proactivefi.com 융자 라이센스 License # MLO 100507109 NMLS 1576488 720) 508-00646000 E. Evans Ave., Bldg.#3, Suite 301 Denver CO 80222 주택 융자 전문 맞춤 서비스 주택융자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업체 중 최적의 보험을 찾아 드립니다. Sean Sim션심 303) 621-4919 | Office: 303) 481-4251 실력 있는 전문가가 도와드립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여기 저기 헤매지 마시고 전문가 션심에게 맡기세요! 13791 E. Rice Pl. #112, Aurora, CO 80015 주택보험 생명보험 비즈니스보험 상해보험 (Workers Comp)자동차보험 www.siminsuranceagency.com Sim Insurance Agency LLC 보험 전문, 부동산 부동산 보험
완충구역 내로 100 여 발의 포병사격도 가해 역시 9·19 합의를 어겼다. <연합뉴스> 북한, 강원 금강서 동해로 심야 포 격 80발 … 또 9·19 위반 박정천 “비질런트 스톰 연장은 실수” 담화 후 미사일·포격 김정은, 전술핵운용부대 군사훈련 지도…"대화 필요성 안느껴"(사진 평양 조 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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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17

미국 일리노이 주의회에 사상 첫 한인 하원 의원 이 탄생했다. 9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일리노이 중부 91지구 주하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샤 론 정(43·한국명 정소희) 후보가 공화당 스콧 프레 스톤 후보를 꺾고 한국계로서는 처음 일리노이 주 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지역방송 WGLT가 전한 득표율은 정 후보 52.2%, 프레톤 후보 47.8%다. 개표 초반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접전이 펼쳐지 며 근소한 차로 프레스톤 후보가 앞섰으나 이후 정

후보가 추월했고 프레스톤 후보는 결국 패배를 인 정했다.

WGLT는 "정 후보는 한국계 최초로 일리노이 주 의원이 됐으며, 91지구에서 민주당 주하원의원이 나 온 것도 1982년 이후 4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 고 전했다.

정 후보는 캠페인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계 이민

자의 딸로 시카고 교외도시에서 태어나 자랐다"며

기혼이고 슬하에 두 딸(9세·7세)를 뒀다고 밝혔다. 그는 블루밍턴의 일리노이 웨슬리안 대학에서 음 악을 전공하고 직업 연주가·교사로 활동하다 2018

년 대학도시 블루밍데일과 노멀을 포함하는 맥린카 운티 의회 의원이 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정 후보는 당선 확정 후 "큰 영광이다. 믿고 표를 준 유권자들에게 감사한다.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 을 밝혔다고 지역매체 팬타그라프는 전했다. 그는 캠페인에 적극 나서준 젊은 유권자들에게 특별 감사를 표하며 "참여하는 젊은이들 덕분에 미 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주하원의원으로서 중산층 근로 자 가정 지원 및 소외 계층 돕기를 최우선 순위에 놓 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원래 보수 성향이던 일리노이 91지구는 2020년 선거구 재조정을 통해 대학도시 블루밍턴과 노멀 지 역을 더 많이 포함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0 대선 당시 이 지역에서 7%포인트 차 로 신승했다고 WGLT는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맥린 카운티에서 의석을 얻을 수 있는 드문 기회로 봤고, 이로 인해 외부에서 엄청난 캠페 인 지원금이 쏟아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중간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J.B.프리츠 커 일리노이 주지사(57·민주)는 지난 2일 딕 더빈 일 리노이 연방 상원의원과 함께 노멀 소재 일리노이주 립대학(ISU)을 찾아 정

대한 지지를 당부한 바 있다. <연합뉴스>

때보다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미부동산중개업협회

자료를 인용해 올해 미국에서 생애 처음으 로 주택을 구매한 사람들의 평균 연령은 36세로, 통계 조사가 시작된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생애 첫 주택구매자의 평균연령(33세)

에서 3세가 늘어난 수치다.

또한 전체 주택 구매자 중에서 생애 첫 주택구 매자의 비율은 26%로 감소했다.

역시 통계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으로, 예년 평균은 40% 정도다.

NAR은 이 같은 상황은 주택 가격이 오르고 매 물도 줄어드는 등 수요자 간 경쟁이 격화됐기 때

문이라는 설명을 내놨다. 또한 학자금 대출 반환 부담 등 젊은 층의 경제 사정이 악화한 것도 이유로 꼽혔다. 최근 주택가격이 하락했지만, 모기지(주택담보 대출) 금리 상승 때문에 거래 자체가 감소하는 분 위기다. 주택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인종적 다양성 도 20여 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 올해 주택 구매자 중에서 흑인의 비율은 3%로 지난해의 절반에 불과했다. 아시아계의 비율도 지난해 6%에서 올해 2%로 급감했다. 이는 지난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비해 백인의 비율은 지난해보다 6%포인 트 증가한 88%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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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91지구 주하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샤론 정씨와 아버지 (사진 연합뉴스) 일리노이 주의회에 첫 한인 하원의원 탄생 민주당소속샤론정,보수성향중부91지구에서당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격변이 발생한 미국 주택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집을 장만하는 것이 어
후보에
블룸버그통신은
(NAR)
집 장만 힘들어진 미국 … 첫 주택 구매자 평균연령 역대 최고 작년 33세→올해 36세…흑인 구매자 비율, 3%로 작년 절반 수준

5인치 첫 눈 맞이했던 덴버, 결빙된 도로 위

100여대 연쇄 추돌사고에 출근길 난항

교통 혼란의 연속이 이어졌다. 빙판길과 젖은 도로의 상태를 알지 못했던 수많은 운전자들은 금요 일 출근길 도로 상태에 허우적대기도 했으며, 그 중 가장 큰 사고는 덴버 웨스트 6번가에서 약 100여대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하면서 발생한 혼잡으로 도시 곳 곳에서 큰 교통 체증이 발생되었다. 덴버 지역에는 밤새 최대 5인치의 눈이 내렸고, 기 상청에 따르면 덴버 경찰국은 모든 사건들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해 금요일 새벽부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충돌 경보(Crash Alert)를 발령하기도 했다. 경찰들은 가장 시급한 사 고들에 대한 인력 투입을 위해 주민들로 하여금 ‘누 군가 다쳤거나, 추돌사고가 도로를 막고 있거나, 운 전자가 마약 또는 음주 상태인 경우에만’ 경찰에 신 고하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지난 주처럼 기온이 크게 내려가게 되면 ‘블랙아 이스’등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커지기 때문에 이른 아침 출근길에는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금요일 아침부터 도시 곳곳에서는 출근 시간의 혼 란이 계속되었고, 경찰이 웨스트 6번가에서 연쇄 충 돌 사고 신고전화를 처음으로 접수한 것은 오전 6시 20분이었다. 도로 위 지옥이라고도 불리는 블랙아이 스의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들이 100대 연쇄 추돌 사고에 연루되면서 차량들이 서로 겹겹이 쌓이 게 되었고 교통 체증은 오전 내내 계속되었다.

파손되고 파괴된 차량들이 차례로 견인되면서 노스칼라마스가

(North Kalamath St)에서 북쪽 페더럴 불리바드(North Federal Bou levard)로 가는 웨스트 6번가는 양방향의 차로가 통제되어야 했다. 피해자들이 지역 병원들로 이송되는 동안 다행히도 덴버 경찰국 대변인은 사망에 대한 보고는 없었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을 입 은 운전자 또한 없었다고 보고했다. 덴버 기상청은 도심의 운전자들 에게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빙판길과 눈 덮인 도로에 주의하 라고 경고했다. <조예원 기자>

Preschool Program 정식 원장,

20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덴버 시에서는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진 첫 눈으로 출근길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도로 위 혼잡이 이어졌다. (사진 Ryan King) ‣ 덴버 경찰국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이후 출근길에는 블랙아이 스의 위험을 인지하고 반드시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 진 덴버 경찰국 트위터 캡쳐) 해피 애프터스쿨해피 유치원
교사 자격증을 갖춘 선생님들로 구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한국어와 영어 학습을 동시에, 아이들의 인지력, 사회성 언어 능력 등을 향상시켜 줍니다. 아이들 하나 하나에 맞춤 교육-2살에서 킨더 전까지 www.happychildcare.org | www.happychildcare.org | linajchoi@gmail.com Tel:720-277-5791 Skill up Care up Confidence UP! 우리 아이 학교 생활이 즐거워집니다. 지난 4일 금요일, 덴버 시에 내린 첫눈으로 인해 목요일 밤부터 도시의 주요 도로들이 결빙된 탓에 금 요일과 토요일에는 수 차례의 연쇄 추돌사건들이 발 생하며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21
22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한국산�명품�블라인더�콜로라도�상륙 홈디포보다 50% 싼 가격에 드립니다 Best of Best Quality 블라인드 다양한�색상과�패턴 뛰어난�디자인 향균�가능 저렴한�가격 상담무료 & 견적무료 (720) 432-9665 프로페셔널�사이딩�전문 720.345.4167 (한국어) 719.373.1185 (영어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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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경우 보호자가 인터뷰에 동행할 수 있습니 다.인터뷰가 잘 끝나면 비자는 일주일 이내로 택배로 지정한 주소로 발송됩니다. 하지만, 비자 심사에 상당 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간혹 있기 때문에 비자발 급 이전에 사직, 휴학, 재산 또는 은행계좌의 처분 등 은 신중히 결정하셔야 합니다. (4) 4단계, 비자 인터뷰 이후: K3배우자 비자가 승 낙되어 미국에 입국하면 일반적으로 체류기간은 2년 입니다. 이 기간동안 다른 비이민비자로의 체류신분 변경은 이민법에서 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인정되지 않는 한 허락 되지 않습니다. 배우자의 21세 미만의 미혼자녀가 취득할 수 있는 K4 비자의 경우 비자가 승낙되어 미국에 입국하면 일반적으로 체류기간은 2 년이며 21세가 되면 체류기간이 남아 있다고 하더라 도 K4비자 자격을 상실하게 됩니다. (5) 미국내에서 체류기간 연장: 미국내에서 여러가 지 사유로 허락된 체류기간 이내에 영주권을 취득하 지 못하게 되면 K3/K4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이민국은 체류기간 연장신청은 체류기간이 만료되 기 120일 전에 신청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체 류기간 연장신청서류는 체류신분이 만료되기 전에 이민국에 도착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이민국은 아래 와 같은 증거 서류를 요청합니다. • 이민초청서 (USCIS Form I-130) 또는 영주권신청 서 (USCIS Form I-485) 가 접수되어 현재 심사 중에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 이민초청서 (USCIS Form I-130)이 승낙된 이후 이

민비자를 신청하지 못한 합법적인 이유 또는 영주권

5. K3 비자와 K4 비자에 요구되는 서류 위에서 설명한 시민권자의 배우자비자 신청절차의 1단계와 3단계에서 요구되는 서류를 정리하면 아래

와 같습니다.

(1) 1단계, 배우자 초청서에 요구되는 서류: 아래 설 명하는 서류가 초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는 서류 입 니다.

• 미국시민권자의 미국시민임을 증명하는 서류: 미 국시민권증서, 미국출생증명서, 유효한 미국여권 등

• 배우자 및 배우자의 21세 미만인 미혼자녀의 출생 증명서

• 과거에 결혼한 경력이 있는 경우, 과거의 결혼이 합법적으로 종결됐음을 증명하는 서류: 미국시민권 자인 초청인과 배우자 모두에게 해당하며, 법원에서 발행한 이혼판결문, 한국의 경우 과거 결혼사실과 이 혼사실이 나타난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또는 이전 의 배우자와 사별한 경우 사망진단서 한국의 경우 이 전배우자의 사망이 기록된 가족관계증명서(상세) 를

제출해야 합니다. • 이민국용 사진: 초청장 접수시점으로 부터 30일 이

내에 촬영된 여권용 규격의 사진을 초청인과 배우자 각각 1매씩 제출해야 합니다.

• 이름변경에 관한 증거서류: 초청인과 배우자 모두 에게 해당하며, 출생증명서, 이혼서류, 비자서류, 여 권 등에 사용된 모든 이름에 관한 증거서류및 기타 혼인 및 법원절차에 따라 이름을 변경한 경우에도 모 든 증거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 시민권자인 초청인과 배우자의 합법적인 결혼을 증명하는 서류 (예) Marriage Certificate 또는 혼인관 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초청인과 배우자의 결혼이 배우자의 영주권취득 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은 진실한 결혼임을증명하는 객관적인 증거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 이민국 수수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모든 서류는 원본 또는 원본의 복사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원본의 복사본을 제출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원본을 잘 보관해서 이민국이나 NVC 또는 미대사관 에서 요청할때 즉시 제출할 수 있어야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영문서류가 아닌 서류는 모두 영문으로 번 역하여 번역문과 원본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2) 3단계, K3/K4비자인터뷰에 요구되는 서류: 비자 인터뷰에는 아래에 설명한 서류가 기본적으로 준비 되어야 합니다.

• DS-160, 온라인 비이민비자 신청서: K3 또는 K4비 자 신청인은 반드시 온라인(에서 DS-160을 제출한 후 영수증를 제출해야 합니다.

• 여권: K3 또는 K4 비자 신청인은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을 제출해야 합니다.

• 출생증명서: K3 또는 K4 비자 신청인은 한국의 경 우 가족관계증명서(상세)와 기본증명서(상세), 원본 또는 원본의 복사본 및 영문번역본 제출해야 합니다.

•과거에 결혼한 경력이 있는 경우,과거의 결혼이 합 법적으로 종결됐음을 증명하는 서류: 미국시민권자 인 초청인과K3 비자 신청인 (배우자) 모두에게 해당 하며, 법원에서 발행한 이혼판결문, 한국의 경우 과 거 결혼사실과 이혼사실이 나타난 혼인관계증명서( 상세), 또는 이전의 배우자와 사별한 경우 사망진단 서 한국의 경우 이전배우자의 사망이 기록된 가족관 계증명서(상세) 를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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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또는 상담료 $40불 상담예약: Peter Phan, Assistant (720) 499-4145 카카오톡 (지난호에 이어) (3) 3단계, K3/K4 비자 인터뷰: 이민비자 인터뷰 당 일 그동안 제출된 내용과 인터뷰 내용에 근거하여 영 사가
비자 발급 여부를
미만의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한 합법적인 이유
K Visa 약혼자 비자 배우자 비자(3) 미국이민상식 제 24장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25 가을철 특별 보양식 염소탕/특선�갈비탕�판매합니다 꼬리곰탕 직접 따서 말린 푸에블로 고춧가루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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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야생동물 관리국(CPW, Colorado Parks & Wildlife)은 주민들에게 핼러윈에 사용한 호박을 야생 동물에게 주거나 먹 을 것을 야외에 두는 행위를 하지 말 것 을 당부했다. 관리국의 야생 동물 병리학자 카렌 폭 스(Karen Fox)는 “야생 동물은 그들의 서 식지에서 자연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인 간이 주는 음식으로 먹이사슬에 관여해서 는 안 됩니다.”라고 밝혔다. 야생 동물에게 음식을 주는 행위는 의

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가령 음식을 찾아 집 주

변을 배회하는 사슴을 사냥하기 위해 퓨

마가 출몰할 수 있고, 호박은 곰이 좋아하

는 먹이이기 때문에 겨울잠을 위해 영양

분을 체내에 비축해야하는 야생곰과 마주

할 수도 있다.

또한 자주 인간의 먹이에 길든 야생동 물은 질병을 퍼뜨릴 수도 있으며, 가정에 서 기르는 애완동물의 목숨도 앗아갈 수

있다.

관리국은 사슴, 엘크, 산양, 큰 뿔양, 퓨 마, 곰 등 큰 동물에게 의도적으로 음식을 주면 위반자는 100달러의 벌금에 처한다 고 덧붙였다. 작은 동물 역시 인간의 음식은 야생 동 물에게 해로울 수 있으며, 계속 인간에게 음식을 얻다 보면 의존율이 높아져 생존 에 필요한 자발적인 채집활동이나 사냥을 중단할 수 있다.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

는 행위는 오히려 사람과 생태계를 해치는 행위임을 알아야 한다. <이현진 기자>

전 세계 복권 사상 최고액 당첨금을 단 한 명이 독차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복권협회는 8일 트위터를 통해 당첨금 20 억4천만달러(약 2조8천193억원)의 파워볼 당첨 티켓 한 장이 캘리포니아주 앨터디너의 한 자동차 수리점에서 팔렸다고 밝 혔다.

지난 8월 초부터 40차례 1등 당첨자가 없어 당첨금이 계속 쌓 인 이번 당첨금은 종전 역대 최고 당첨액인 지난 2016년 1월의 파워볼 15억8천600만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액이 됐다. 특 히 지난 2016년 1월엔 3명의 당첨자가 당첨금을 나눠 가진 것 과 달리 이번에는 1명만 당첨됐다. 지금까지 미국 복권에서 10억달러 이상의 초고액 당첨금이 쌓인 것은 과거 4차례에 불과하며, 20억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당초 이번 파워볼 당첨금은 19억달러로 집계됐으나, 일부 지 역의 기술적 결함으로 전날 밤 예정됐던 추첨이 10시간 이상 지 연된 후 20억달러대로 불어났다. 총 당첨금은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수령할 때 받는 금액이 다. 현금 일시불을 선택해도 세전 9억9천760만달러(약 1조3천 787억원)로 한화 1조원이 넘는 거액을 받을 수 있다. 행운의 주인공이 당첨금을 벌써 수령했는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26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야생동물에 먹이를 주지 마세요! 영란쌤의 특별한 공부법으로 효과를 느껴보세요 중·고등학교 선생님이�알려주는 족집게�수업! 콜로라도�공립/사립�중 · 고등학교�사회과목, 프랑스어�교사 초,중,고�학생들�아카데믹�에세이�튜터링�전문 상담문의 720-212-4225 그룹 스터디 개인 튜터 에세이 지도 • Academic Essay • Language Arts Subject • SAT Prep • College Guidance • Reading Comprehension & Critical Thinking Skills 교사 이영란(Renee) University of Denver(Masster of Liberal Studies in International Studies) Regis Universty(Certificate in Educational Leadershio, Principal) 2조8천억원 파워볼 잭폿 터져, 美 캘리포니아서 1명 당첨 콜로라도에서 의도적으로 야생
동물에
먹이를 주는 것은
공원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27 2022년 콜로라도 한인 볼링리그 회원모집 콜로라도 볼링협회 가 12월 1 일 부터 Illiff 와 Peoria 에 위치한 Bowlero 볼링장에서 매주 목요일에 볼링을 좋아 하시는 분들, 볼링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과 한인 리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남녀노소, 실력에 관계없이 생활에 활력소가 될 이번 리그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일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 기간: 12 주 ◉ 장소: Bowelro 볼링장 2200 S Peoria St, Aurora, CO 80014 ◉ 신청:(303)564-4724 (303)625-3214 ◉ 방식: 3인 1조 (혼성가능) ◉ 핸디캡 적용 (90% of 에버리지 210) ◉ Benefits: 2 free games per week ◉ 최종 순위별 상금시상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KGC_Recruitment_Print_Colorado_ColoradoTimes_1R0705_FINAL.indd 1 7/5/22 10:52 AM

서울 이태원 참사로 대학생 아들을 잃은 미국인 부친이 슬픔과 함께 사고를 막지 못한 한국 정부에 실망감을 토로했다. 3일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희생자인 스티븐 블레시(20) 씨 의 아버지 스티브 블레시(62)씨는 전날 이 신문과 인 터뷰를 갖고 심경을 밝혔다. 스티븐 블레시 씨는 조지아주 애틀랜타 케네소 주립대학교 국제 비즈니스 전공 학생으로 참사 당시

한국에서 유학 중이었다. 그는 앤 마리 기스케 씨와 함께 이번 참사로 희생된 미국인 2명 중 한 명이다. 부친은 인터뷰에서 "멋진 영혼을 가진 아들은 언 제나 모험을 좋아했으며, 이번 한국 여행은 팬데믹 이후로 미뤄졌던 아들의 첫 번째 대모험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참사 당일 밤 동생으로부터 "서울 에서 큰일이 났는데 스티븐은 잘 있느냐"는 전화를 받았다며 아들이 중간고사 후 친구들과 함께 외출

한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핼러윈 행사에 간 줄은 몰 랐다고 했다.

그는 즉시 아들의 휴대전화에 "지금 밖에 나가 있 다고 들었다. 안전하게 있어야 한다. 사랑한다"고 문 자메시지를 보냈지만 아무런 답장을 받지 못했다. 그는 몇 시간 동안 아들에게 계속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은 사람은 경찰관이었다. 경찰관은 현장에 서 발견된 수백 개의 전화기 가운데 스티븐의 것이 있었다고 답했다고 한다. 걱정이 된 부친은 교육원에 전화를 걸었으나 아 들이 기숙사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고, 이후 주 한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아들이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는 현재 미국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아들 의 시신을 한국에서 화장해 미국에서 장례를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아버지 블레시 씨는 한국 정부가 이번 행사를 다 룬 방식에 분노하고 있다고 AJC는 보도했다. 그는 "( 한국) 경찰은 완전히 실패했다"며 "(한국 경찰은) 해 야 할 일을 하지 않았으며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29 [이태원 참사] 대답 없는 美대학생 아버지의 ‘사랑한다’ 메시지
박영돈 부동산 Professional Business and Investment Property Broker Tel. 720.298.4955 Fax. 303.790.7628 355-C Inverness Drive South, Englewood, CO 80112 | e-mail: ParkRealty4955@yahoo.com 숨진 대학생의 부친, 美언론과 인터뷰…“한국 경찰 책임져야” 이태원 참사 당시 숨진 미국인 스티븐 블레시(왼쪽)와 모친(사진 연합뉴스)
30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 ▪ ▪ ▪ ▪ ▪ ▪ ▪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치료 진료과목 청소년을 위한 척추교정 프로그램 성장이 빠른 청소년기에 척추가 똑바로 자라야 척추 측만증이 예방됩니다. 성장기의 자녀에게 척추교정으로 바른 자세와 건강한 삶을 선물하세요. 무료 척추검사무료 척추검사 무료 상담무료 상담 무료 상담무료 상담 교통사고 치료 전문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chiro1health@gmail.com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교통사고후유증,척추·관절통증,더이상참지마세요!

신설 리프트, 슬로프, 각종 이벤트까지 스키장의 새로운 소식들

온 가족을 위해 겨울 여행을 준비 한다면 콜로라도의 스키장들을 빼놓 을 수 없다. 2022/23 시즌을 준비하는 콜로라도의 스키장들은 이미 개장을 했거나 앞으로 몇 주 내에 개장을 앞 두고 있다. 올해 새로 도입되거나 확 대 운영되는 스키장의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자. ▶그랜비랜치 스키장: 모든 엘 리베이터에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자태그)를 이용하여 빠른 신원확인이 가능 해졌으며, 온 라인 티켓 구매시 픽업 박스를 이용 하는 등 매표 창구에서 보내는 불필요 한 시간들을 최소화했다. www.gran byranch.com

▶아라파호 베이진 스키장: Len awee Lift를 고속으로 교체하여 슬로프 에 더 빨리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 고, 스키장 정상에서 운영하는 레스토 랑(Steihang hut)에서 콜로라도 산 독 일 소시지, 맥주, 패스트리더의 메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www.arapahoebasin.com

▶아스펜 스키장: 버터밀크 지 역에 260여 평의 스키용품 대여점, 소 매점, 스키 및 스노우보드 학교 등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레스토랑의 바와 파티오를 확장하였다. www.aspensnowmass.com

▶에코마운틴 스키장: 덴버시내

에서 불과 36마일 떨어져 국제공항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스 키장이다. 오프 시즌동안 슬로프 보수 및 개선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야간스 키도 개장한다. www.echomountain

resort.com ▶엘도라 스키장: 개장 60주년 을 기념하며 700만 달러의 비용을 들 여 주차 공간을 확장하고 알펜글로 리 프트 주변의 제설 작업을 개선하였다. 또 팀버스 로지의 주방시설을 늘려 레 스토랑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www.eldora.com ▶ 윈터파크 스키장: 주차장을 확 장하고, 전문가나 상급자 코스인 '젤리 롤(Jelly Roll)'이라는 슬로프가 새롭게 오픈하였다. 또 12월15일부터 산정상 에서 주말 축제를 연다. 곤돌라는 오 후 4시이후에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www.winter parkresort.com

▶블루버드 백컨트리 스키장: 국내 유일의 기계화되지 않은 스키장 으로 스키지역이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으며, 리프트가 없어 초보자에게도 친화적이며 반려견도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돔형태나 숲속의 오두막 같은 이 색적인 숙박시설들이 선보이고 있다. www.bluebirdbackcountry.com ▶브레켄리지 스키장: 새롭고 빠 른 고속 리프트 Rip’s Ride가 업그레이 드되었다. www.breckenridge.com

▶베일 스키장: 아름다운 전경으 로 유명한 Sun Down Bowl과 Wild wood를 연결하는 고속의 4인승 Sun Down Lift가 업그레이드되어 슬로프 접근이 용이 해졌으며, 새로운 6인승 Game Creek 리프트의 도입으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www. vail.com

▶쿠퍼 스키장: 색다른 모험을 추구하는 상급자를 위해 Tennessee Creek Basin 및 Chicago Ridge를 확 장하였으며, 미국에서 가장 높은 도 시이자 광산 마을로 역사가 깊은 리 드빌(Leadville) 지역에서는 스키장을 찾는 여행객들의 식사와 숙소 등을 업 그레이드하여 손님 맞이에 한창이다. www.skicooper.com

▶썬라이트 마운틴 스키장: 무 료 주차 제공 및 리프트 대기열을 없 애 빠른 리프트탑승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은 새로운 스키학교와 야외 푸드 스테이션을 즐길 수 있다. www.sun lightmtn.com

▶헤스페루스 스키장: 12세 이하 의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Power Kids 시즌 패스를 제공한다. 또 Power Pass에 Willamette Pass가 합류 되어 6개의 스키지역을 추가로 이용 할 수 있다. www.ski-hesperus.com

▶하웰슨 힐 스키장: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스키장(107주년)으로 이 번 시즌에 새로운 튜빙 힐을 선보일

예정이며, 매주 일요일에 무료로 스키 를 탈 수 있다. 매일 아침 리프트 라인 의 첫 번째 손님에게는 오븐에서 갓 구 워 낸 초콜릿 칩 쿠키와 핫 초콜릿을 제공한다. www.steamboatsprings. net/131/Howelsen-Hill-Ski-Area

▶러브랜드 스키장: Valley Lodge 및 시설 확장을 완료하여 카페테리아 좌석 수를 3배로 늘리고, 장비 대여점 을 대폭 확장하여 더 많은 손님을 수 용할 수 있다. 또 Ski & Ride School에 추가 등록이 가능하다. www.skilove land.com

▶스팀보트 스키장: 60주년 기념 행사로 콘서트, 축하기념 조명장치 등 의 이벤트 예정되어 있으며. 리조트 혁 신계획의 일환으로 풀 스팀 어헤드가 개선되었다. 이곳은 기존의 음악콘서 트 뿐 아니라 댄스 공연, 마술 쇼, 야 외 영화, 게임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공간이다. www. steamboat.com ▶파우더혼 스키장: 여름 내내 제 설 인프라 개선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시즌에 초보자를 위한 리프트가 신설되었다. www.powderhorn.com ▶텔루라이드 스키장: 제설 작업 및 고속 리프트르 개선으로 12분가량 걸리던 승차시간이 7분대로 줄어들었 다. www.tellurideskiresort.com <윤성희 기자>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31
어느스키장을갈까?

“너와 나 사이의 우주를 건너 내게로 날아와줘 Would you like to come over to me?” MZ세대를 대표하는 천재 아티스트이자 밴드 The Volunteers의 싱어송라이터 가수 백예린이 다가오 는 12월 9일 덴버를 방문해 K팝 팬들을 만난다. 이 달 말부터 아틀란타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의 ‘2022 백예린 북미투어(2022 Yerin Baek North America Tour)’를 시작하는 이 만 25세 소녀는 그녀만의 독 특한 감성과 음색,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팬들의 사 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음원 강자로도 잘 알 려진 그녀가 덴버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부푼 기대로 백예린의 공연을 기다리 고 있다. “코로나 판데믹 기간 동안 팬들을 만나지 못해 너 무 아쉬웠다”는 그녀는 이번

어’를 통해 아틀란타, 휴스턴, 로스엔젤레스, 덴버, 시카고, 보스턴, 뉴욕, 워싱턴 D.C., 시애틀 등 다양한 북미 도시들을 방문하며 팬들을 만나고 음악을 통 해 함께 소통할 계획이다. 백예린은 어릴 때부터 갖춰진 탄탄한 기본기와 발

성, 독보적인 음색으로 주목 받았고 거의 모든 장르 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감싸 안을 정도로 가창력과 곡 해석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어린 시절 백예린의 놀라운 가창력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 킹’의 작가에 의해 발굴되어 인생 첫 방송 출연을 했 고, 이후 KBS에도 출연해 발라드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K팝스 타’ 시즌 1에서 우승한 박지민과 함께 15&로 데뷔 했고, 이후 각자의 길을 걸으며 백예린은 자신만의 독립 레이블 ‘블루바이닐(Blue Vinyl)’을 설립했다.

올해 5월 24일 발매한 싱글 ‘물고기(Pisces)’도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녀의 명곡들은 셀 수 없을 정도다. 다양한 장르들을 넘나들며 독립 후 더욱 자신만의 색깔을 빛내고 있는 백예린의 대표 곡들로는 ‘Bye bye my blue,’ ‘우주를 건너,’ ‘Square,’ ‘Love you on Christmas’ 등 다양하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수 백예린의 덴버 공연 일정은 다가오는 12월 9일 금요일 저녁 7시이 며 콘서트 장소는 다운타운 덴버의 2009 Larimer St., Denver에 위치한 마르키스 씨어터(Marquis Theater)다. 공연 티켓 예매는 www.ticketmas ter.com/yerin-baek-tickets/artist/2925811 에서 하면 된다. 연료는 40달러부터 좌석에 따라 다 양하다. <조예원 기자 >

32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데뷔10주년‘우주를건너’와‘Square’의가수백예린,
12월덴버팬들만난다
‘2022 백예린 북미투
K팝 음원 강자 백예린이 이달 말부터 한 달간 북미투어를 진행, 12월 9일 덴버 팬들을 만난다. (사진 Blue Vinyl) 가수 백예린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발표한 '2022 백예린 북미투어'의 일정 (사진 백예린 트위 터 캡쳐) 빠른�뉴스, 높은�광고효과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33 아빠밴드 락 콘서트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8090 추억의 음악을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빠밴드 M m art 세컨홈 커뮤니티, 서울 BBQ, CUCKOO, Lee Myers & O’connell LLP,이승우 보험, 허진옥 보험, Aurora Family Dental Care, 미래간판, 미주건축, 손석기 척추신경, 영스 헤어비스, Sho Sushi, 마이클리 변호사, 콜로라도타임즈 후원업체: CONCERT
34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35
36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Dr. Daniel Paul MD 정형외과 정형외과 한국어 문 의 내과·가정의학과 719-203-7552719-638-4548719-550-4613 한현희 FNP Dr. Heiberger, MD 독감주사(Flu) 접종합니다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물리치료 Tricare (Prime/Select) 포함한 모든 보험 받습니다 비보험(Cash Plan) only 피부미용특가: 보톡스(Botox), 필러(Filler)-간단한 시술만으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찾아 드립니다.(비보험) 전문 의료진을 한곳에서 만나보세요! 가정의학과 내과

우타르프라데시서만 1만6천명 숨져… “보건 시스템 강화 필요”

가장 많은 곳으로 약 2억4천만명이 살 고 있다. 이어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5천790명), 서부 라자스탄주(5천230명) 가 뒤를 이었다. 인도에서 사망을 일으키는 독사는 주로 러셀 살무사, 크레이트, 코브라 등이 꼽힌다. 공격성이 강한 러셀 살무사는 인도 등 남아시아에 널리 퍼져 살며 시골은 물 론 도시 주거지에서도 자주 목격된다. 인도 크레이트는 낮에는 순하지만, 밤에 호전성을 드러낸다. 이 뱀은 1.75m 길이까지 자란다. 인도 코브라는 주로 어둠을 틈타 공격하며 내출혈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들 독사의 공격은 대부분 빨리 치료받을 수 없는 외딴 곳이나 시골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경우 치명적인 상황을 맞게 된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연구진은 독사 관련 위협이 이처럼 큰 상황임에도 인도 에는 뱀물림 예방이나 뱀에 물려 장애를 얻은 이를 위한 프로그램 등 국가적 전 략이 없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뱀물림 사고 예방은 사회·문화·종교적인 상황과 연관돼있기 때문 에 쉬운 일이 아니라며 “보건 시스템 강화, 공동체 기반 예방 프로그램 등을 위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아파트 화재 사실을 알리는 뉴욕소방국(사진 연합뉴스)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5일 소형이동장치에 연결 된 리튬 배터리로 인한 화재로 38명이 다쳤다.

뉴욕소방국(FDNY)은 이날 오전 맨해튼 이스트 52번가에 있는 37 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고, 발화점은 20층에 있던 소형이동장치의 리튬 이온 배터리라고 밝혔다. 불이 나자 주민들은 급히 몸을 피했고, 20층 이상에 있던 사람들은 옥상으로 대피했다. AP통신은 소방관들이 로프를 이용해 화재 장소로 접근했고, 일부 주민은 아파트 창문에 매달려 있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화재로 인해 창문 밖으로 연기가 뿜어져 나오기도 했다. 부상자 38 명 중 2명은 위독하고, 5명도 어느 정도 심각하다고 당국은 전했다. 소형이동장치로 인한 화재 사고는 뉴욕에서 종종 발생했다. 지난 9월에는 퀸스 지역에서 전기 스쿠터 배터리 화재로 8세 소녀 가 숨졌고, 8월에도 스쿠터 배터리 화재로 한 여성과 5세 여아가 사망 했다. <연합뉴스>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37 인도서 한해 6만4천명 뱀에 물려 사망 “세계 사고의 82% 차지” 뉴욕 37층 아파트서 소형이동장치 배터리 화재 … 38명 부상 인도에서 해마다 뱀에 물려 사망하는 사람의 수가 6만4천명을 넘는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더힌두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 이션스는 최근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22개국 연구진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최근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7만8천 600명이 뱀에 물려 죽는데 이 가운데 6만4 천100건(82%)이 인도에서 집계됐다. 특히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가장 많 은 1만6천100명이 뱀으로 인해 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타르프라데시주는 인도에서 인구가
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오바마케어 지금은�특별�신청�기간입니다. 의료보험이�끊긴�후 60일�이내에�재신청�해야�합니다. 메디케어 (Part A,B,C,D) ▶ A&B를�가지고�계시고�추가�옵션 (치과, 안과, 보청기, 운동�클럽�회원권�등) 을�원하세요? ▶ 메디케어�보조�보험/우대�플랜의�종류와�비교�설명이�필요�하십니까? ▶ 병원비, 약값�보조가�필요�하세요? 메디케어에�대한�자세한�설명과 1957년에�태어나신�분�메디케어�신청�도와�드립니다 (메디케어�플랜�정기�신청기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 메디케어 A & B 신청 ◆ EXTRA HELP PLAN 엑스트라�헬프 ◆ MEDICARE SAVINGS PROGRAM ◆ SUPPLEMENT PLAN ◆ DRUG PLAN ◆ PART-A/PART-B ◆ PART-C/ PART-D ◆ ADVANTAGE PLAN · 나를�위하고 가족을�위하는 생명보험 고객을�위한�전문적인 맞춤형 재정상담! ▶ 간병보험 (Chronic Illness) ▶ 중병보험 (Specified Medical Condition) ▶ 시한부�생명 (Terminal lllness) 6가지�일상활동중 2가지�행동이�안될�때 살아서�받는�생명보험 암, 심장마비, 특정중병으로�진단시�받는 생명보험 1년�이하의�시한부�생명으로�진단시 먼저받는�생명보험 이승우 (Peter S. Lee) Branch Manager 303.870.1290 peterSlee88@gmail.com 이선영 (Sun Y Lee) Licensed Agent 303.875.9076 sunlee22@gmail.com 김경숙 (Kyong Yi) Licensed Agent 720.371.1621 kyong777@gmail.com 박선미 (Sun Mi Park) Licensed Agent 720.353.8718 agnes102@gmail.com 이경희 (Kelly Lee) Licensed Agent 720.999.7758 kellycoffee@gmail.com 수익을 높이고 세금을 줄이는 은퇴연금, 은퇴자금의 필수입니다. 은퇴�준비의�골든타임, 바로�지금입니다! . . 절세절약으로�하는�은퇴준비 지금�내고�계신�세금을�줄여서 은퇴준비를�도와드립니다. 생명보험으로�하는�은퇴준비 Tax Free Income 노후에�소득세가�면지되는 Income Annuity(연금)으로�하는�은퇴준비 사망시까지�끊이지�않는 Income 이승우 (Peter S. Lee) 금융경력 30년 연방세무사(E.A) 절세상담

접근이 차단돼 있었기 때문이다. 일론 머 스크 새 최고경영자(CEO)의 대량 해고 통지가 있기 하루 전이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목요일이 정말 트위터 마지막 날이었다”며 “방금 노트북 접 속이 끊겼다”고 트윗을 했다. 생후 9개월 된 갓난아기도 있는 그는 줄지어 선 호박 앞에서 만삭의 배에 9개월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머스크가 트위터 직원들을 대량 해고하면서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은 직원들은 레이철 본 만이 아니다. 머스크 인수 후 불안해하던 직원들은 밤새 갑작스러운 사 측의 통지에 황당해하면서 불안이 이제는 불만으로 바뀌고 있다. 트위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던 자심 아비드는 4일 오전 잠에서 깨어나 보니 해 고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슬랙(협업 툴)과 메일 접근이 차단됐고 노트북이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39 *출장교육만 합니다단체교육개인교육 콜로라도주 총기 법안이 업데이트 됨에 따라 이론교육(5~6시간) 또는, 이론+안전교육(8~10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총을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자격증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NRA Police Firearm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In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Out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Certified Police Firearm Instructor 자격증 소지 총기 교육원 303-517-8819 720-608-9986 문자 요망 2인 이상 단체 디스카운트 드립니다! “자는 동안 해고”·”새벽 3시 통보” 불만 이어져 “임신 8개월인데”… 밤새 ‘해고 날벼락’ 맞은 트위터 직원 “머스크, 트위터 직원 휴무일 없애고 원 격근무도 폐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전체 회사 차원에 서 월 단위 휴무제도를 도입했다.
된 직원들의 경우 사무실로 복귀해 풀타임 근무를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블룸버 그는 전했다. 앞서 외신들은 머스크가 트위터 전체 직원의 절반인 약 3천700명을 감원할 계획 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Cindy’s Eyelash Extensions 신디 속눈썹 & 익스텐션 2222 S Havana St. (JP 스타일 미용실 내) cindyseyelashextension cindykim6877 Before After 미모의 완성은 바로 속눈썹! 속눈썹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완성하세요 303-505-0129 2019년 7월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트위터 본사에서 콘텐츠 마케팅 매니저로 일 해 온 레이철 본. 임신 8개월인 그는 지난 4일 밤 자신이 해고된 사실을 알았다. 평 소와 달리 자신의 업무용 노트북에 대한
원격으로 나가 있었다”고 썼다. 그러면서 “자는 동안 에 심지어 확인 메일도 없이 해고를 당했다. 황당한 일의 연속”이라고 비꼬았다. 영국 런던에 근무하는 크리스 유니는 5일 새벽에 구체적인 해고 사유 없이 ‘오늘 이 회사에서의 마지막 근무일입니다’라는 이메일을 받았다. 그는 “새벽 3시에 이 런 통보를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회사 측의 일방적인 해고 조치를 비꼬았다. 머스크는 지난 4일 트위터 직원 7천여 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3천700여 명에 대 한 해고를 통지했다. 해고된 직원들은 미 동부 기준 4일 오전 9시에 개인 계정을 통해 이메일을 통보받 았다. 이미 업무용 이메일 등의 접근이 차단되고 난 뒤였다. 계속 근무 중인 직원들 은 업무 이메일로 통지를 받았다. 트위터 직원들은 해고 통보 하루 전인 지난 3일 머스크의 충분한 사전 통보 없는 해고는 미국 연방법과 캘리포니아주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샌프란시스코 연방법 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터 직원들의 휴무일을 없애고 원격근 무 제도도 폐지할 계획이라고 3일 블 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트위터 직원들의 달력에서 휴무일을 삭 제했다”고 전했다. 트위터는 신종
블룸버그는 휴무일 폐지에 대해 “머스크가 트위터의 기존 업무 문화를 견디지 못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라고 촌평했다. 아울러 머스크는 트위터의 원격근무 정책을 취소하고, 정리해고 대상에서 제외

오래전부터 지지자로 활동해왔다"고 말했다. 한인뿐만 아니라 중국인들 지지자도 다수 눈에 띄었다. 상당수의 아 프리카계 미국인들도 파티장에 나와 개표 결과를 지 켜보며 스트리클런드 의원의 승리에 환호했다. 지지자들의 다양성은 한국계·아프리카계인 스트 리클런드 의원의 남다른 정체성과 관련이 깊다. 스 트리클런드 의원은 한국인 어머니 김인민씨와 한국 에 파견 중인 미군 흑인 아버지 윌리 스트리클런드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미국인이다. 한국 이름이 '순자'로, 한국계 사이에서 '순자씨'라 는 애칭으로 불려온 스트리클런드 의원은 ABC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절반만 한국인이라고 말을 듣기 도 했지만 나는 한국계와 아프리카계가 섞인(hy brid) 문화적 정체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계로서의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여

기며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정신적 유산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는 2018년 시애틀비즈니스매거진과의 인터뷰

에서 "내가 자라던 1950∼1960년대 미국인들이 김

치에 대해 좋지 않게 얘기했지만 지금은 모든 사람

이 김치를 찾는다"라며 "나는 한국인의 뿌리를 가졌

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월 워싱턴DC 의회의사당

에서 치러진 하원 의원 취임 선서에서는 붉은색 저

고리에 짙은 푸른색 치마 차림의 한복을 입고 참석 해 화제가 됐다. 이날 워싱턴주 타코마시(市) 문화공간 알마 (ALMA)에서 열린 개표 파티에는 오후 7시부터 300

명의 지지자가 모여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지지자들은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개되

는 개표 결과를 지켜보며 민주당의 승리를 응원했

다. 오후 8시 30분 전후로 개표 결과가 나오기 시작

하면서 현장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고 일부 지지자들

은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개표가 절반 이상 진행된 상황에서 스트리클런

드 의원이 공화당 후보와 14%포인트의 격차를 벌 려 놓자 파티장에 모인 지지자들은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었다. 스트리클런드 의원은 무대 위에 올라 "스테이트· 카운티 정부 모두가 100% 의견이 항상 일치하지 않 지만 우리는 관계를 맺고 함께

40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8일 연임에 성공한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미국 연 방하원의원의 개표 행사에는 백인들뿐만 아니라 동 양인·흑인 등 다양한 인종의 지지자들이 모여들었 다. 이날 개표파티에 참석한 한 한국인은 "현재 이 지 역에 살고 있지 않아 투표권은 없지만
우리가
'순자'라는 한국 이름으로 잘 알려진 매릴린 스트 리클런드 미국 연방하원의원이 8일 재선에 성공했 다.(사진 연합뉴스) [美중간선거] '한복 선서 순자씨' 美하원의원, 다양성의 힘 보여준 개표 현장 흑인·동양인 등 지지자 300여명 모여 재선 확정에 '환호' 스트리클런드 의원 "바로 우리가 오늘 선거에서 이길수있던 힘"
일하고 있다"며 "그것 이 바로
오늘 선거에서 이길 수 있었던 힘"이 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덴버 크라이스트킨들마켓,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개장 유럽의 전통과 현지의 매력이 결합된 대규모 축제… 7층 높이 마일하이트리도 선보여

버 현지에서 즐길 절호의 기회다. 이외에 수제품을 판매하거나 지역 특산품 판매하 는 상인도 많다. 리투아니아, 폴란드, 러시아 등 동유 럽 장인들이 정성 들여 만든 전통 예술품, 독일의 호 두까기 인형, 숄, 재킷, 히말라야 보석, 동물 그림과 같 은 네팔 수제 겨울용품 등 독특하고 우리가 흔히 접 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특산품도 많아 구경거리에 나 서기 전에 넉넉한 시간을 염두해두길 바란다. 이처럼 다양한 놀 거리, 먹을 거리, 즐길 거리가 준 비되어 있는 덴버 크라이스트킨들마켓의 운영시간 (사진 덴버 크라이스트킨들마켓 홈페이지 캡쳐)

2021년 USA Today 10 Best가 선정한 전국 최고 의 홀리데이 마켓 5위를 수상하고, 2017년, 2018년 및 2020년에 Denver-A-List에서 Best Festival 상을 수상한 ‘덴버 크라이스트킨들마켓(Denver Christ kindlmarket)’이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온다. 오는 11월 18일부터 다음달 12월 23일까지 시빅 센터 파크(Civic Center, Denver, CO)에서 개장하는 ‘ 덴버 크라이스트킨들 마켓’이 바로 그것이다. 크라이스트킨들 마켓은 16세기부터 독일에서 1 년 내내 열렸던 계절시장에서 유래되었다. 이것이 미국으로 유입되면서 크리스마스 이전에 열리는 밝 고 기대되는 행사이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 길 바라는 염원이 담긴 행사로 발전하였다. 이렇듯 뿌리는 유럽역사에서 시작되었지만, 시카고, 워싱턴 DC, 뉴욕, 피츠버그 등 미국 주요도시에서 엄청난 인 기로 미 전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기대되는 마켓이 되었다. 올해 열리는 덴버 마켓은 특별히 약 7층높이(110 피트)의

개장을 화려하게 축하하듯 색 색의 빛을 뽐내며 또 하나의 명소로 각광받을 준비 가 되어있다. 놀거리, 즐길거리를 원한다면 매주 주말마다 야 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을 감상해보자. 140여 평의 야외 특설무대에서 독일 폴카 노래, 아 코디언 연주, 블루그래스 음악, 슈플라틀러(독일, 이 탈리아, 오스트리아지역의 전통 무용)등을 재해석한

현지 밴드와 무용수들의 멋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참 마켓을 둘러보면 시장함을 느낄 수 있다. 그 럴 땐 이곳의 먹거리를 추천한다. 이미 공급업체가

42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마일하이 트리가 처음으로 들어설 예정이 다. 6만개의 LED조명으로 마켓의 명성을 뽐낼 거대 한 이 디지털 나무는
마감되었을 정도로 큰 인기가 있는 이곳의 먹거리는 유럽 현지에서 직접 재료를 공수하여 만들기로 유명 하며, 올해는 러시아식 크레페, 독일 바이에른 프레 첼과 수제 체다 치즈 딥, 크리스마스 슈톨렌, 그리스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순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폴란드 요리, 프랑스 에비뇽지역의 치즈 등이 선보 일 예정이다. 그 밖에도 수많은 유럽의 맛과 멋을 덴 (사진 크리스마스킨들마켓 홈페이지 캡쳐)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43 은 아래와 같으며, 공연시간, 안내 지도, 참여 업체 소식, 자원 봉사 등의 자세 한 사항은 ChristkindlmarketDenver.com을 참조하면 된다. ▶개장시간: 2022년 11월 18일 – 12월 23일 (일요일 – 수요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목요일 –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야외특설무대 운영 시간: 목요일 - 토요일 : 오후 10시까지 ▶추수감사절: 11월 24일: 오전 11시 – 오후 4시 <윤성희 기자> (사진 크리스마스킨들마켓 홈페이지 캡쳐) (사진 덴버 마일하이 시티 홈페이지 캡쳐)
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최신 레이저기기 도입! IPL / 레이저 / 보톡스 영구제모 / 뱃살제거 메디컬�마이크로�니들링 울쎄라 탈모치료 10am-6pm ~12월 31일까지 연말맞이 특별할인! 헤어와�스킨케어를�영스�헤어비스에서!

지난 6일 일요일, 새벽 2시를 새벽 1시로 돌려놓으면서 콜로라도에서

도 한 해 중 33주, 날짜로는 1년 365 일 중 238일 동안의 서머타임이 끝

이 났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보통 은 잠시나마 이전에 비해 1시간을 더 잘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 마 음에 편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하루 만에 우리의 퇴근 길은 캄캄한 밤이 되어 버린다. 최근 콜로라도 보건당국은 서머 타임 해제로 인한 시간 변화와 관련 해 미국인들의 건강이 상당한 영향 을 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 기도 했다.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은 약 150,000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1 년에 두 번 씩이나 시계의 시침을 바 꾸고 급변한 아침 저녁 풍경에 적응 해야 하는 것이 신체적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고 발표했다. 우리 대부분이 1년에 두 번 씩 시 간을 바꿔서 조정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시간 변화에 익숙해져 있다고 느낄 수 있 지만, 최근 연구들은 우리의 인지도 가 반드시 우리의 몸의 적응을 반영 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서머타임은 근본적으로 수면 리 듬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데, 가장 큰 악영향은 수면과의 '밀고 당기기' 싸움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서머타 임이 종료된 후 고작 몇 일만 적응 하면 되는데 전혀 몸에 무리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 간을 한 시간 앞으로 또는 뒤로 인

위적으로 조정을 할 경우 신체 내

의 시간 개념이 상충하면서 중장년

층에게는 신체 일부 또는 전신 마비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 들은 경고한다. 실제 美 전국신경과 협회는 서머타임이 종료되고 이틀

뒤에는 뇌졸중 발생 빈도율이 8퍼

센트나 상승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게다가 부작용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분야는 교통사고다. 서머 타임이 적용되거나 해제되는 시기

에는 출퇴근 시간의 교통사고 발생 률이 최대 15퍼센트 가량 높아지는 데, 이는 특히 서머타임 해제 시 일 찍 찾아오는 어둠에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간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까

닭이다. 지금처럼 3월 둘째 주 일요일에 시

작해 11월 첫째 주 일요일에 해제하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45
한 시간 느려졌을 뿐인데”... 서머타임에 우리의 생체리듬도
김은주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김명혜)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겨우
바뀐다
서머타임제를 실시하지 않는 다. 서머타임제와 관련한 효율성 논 란이 점차 커지면서 생체리듬을 깨 트리고 일의
가 크다는
기도 하지만
재도 서머타임을
화시키는
는 서머타임 제도는 2005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때 확정돼 2007년부터 시작됐다. 하와이 주와 애리조나 주 2곳은
생산성도 저하해 피해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
콜로라도 주에서는 현
영구적으로 고착
방안이 논의중이다. <조예원 기자>

"재택근무가더생산적"vs"사무실근무가효율적"…인식차'극과극' "출근강요하면사표"…최저실업률·구인난에목소리높이는직원들 효율성과'이직엑소더스'사이…기업들딜레마

최근 역대 최저 수준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미국 노동시장에선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골라서 택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니 근무 형태가 중요한 변수 가 되기도 한다. 리프트는 직원 대부분이 원격 근무를 한다. 출근 을 강요하지 않아 일주일에 하루도 회사에 나가지 않아도 된다. 이 회사에 다니는 숀 리씨는 "회사에 서 직원들이 그만두는 것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게 있 다"며 "경기 침체 영향일 수도 있겠지만 원격 근무 가 계속 허용되면서 이직률이 낮아진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은 빅테크들도 예외가 아니다. MS는 ' 생산성이 낮다'는 관리자들의 절대적인 평가에도 자 율적인 주 50% 근무를 지속하고 있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부터 사무실 출근을 기존 일 주일에 2일에서 3일로 늘렸다. 그러나 이를 공지하 자 1천 명이 넘는 직원들이 유연 근무를 요구하는 탄 원에 서명하며 반발하는 등 저항에 직면했다.

원격 근무'에 대해 직원들과 회사간 인식의 격차 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조사가 있다. 올해부터 주 50% 오피스 근무를 방침으로 해온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전 세계 2만 명의 직원 들에게 '원격 근무'가 얼마나 생산적이었는지를 물 었다.그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약 9명(87%)은 집 에서 일하는 것이 사무실보다 더 생산적이라고 답 했다. 관리자들의 생각은 달랐다. 응답한 매니저들 가 운데 자신의 팀이 원격으로 근무할 때가 더 생산적 이었다고 답한 이는 10명 중 1명 남짓(12%)에 불과 했다. 반대로 대부분(88%)의 매니저는 팀 효율이 비 슷하거나 더 떨어졌다고 판단했다. 직원들과 관리자들의 생각이 극과 극인 것이다. 직원들이 원격 근무를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탓에 출 근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효율성에 대해서는 회의 감을 거두지 못하는 회사측의 딜레마를 보여주는 대 목이기도 하다. 메타처럼 아예 원격 근무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기업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MS의 조사처 럼 원격 근무에 불안함을 느낀다. 직원들이 일에만 집중하지 못해 느슨해질 수 있 고 이로 인해 효율이나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구글과 애플이 각각 4월과 9월부터 오피스 근무 를 기존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리고, 테슬라가 매일 출근을 시작한 것도 이 때문이다.

애플 한 엔지니어는 "회사에서는 원격 근무가 장 기화하면 능률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많은 것 같다"며 "그래서 매일 출근했던 팬데믹 전으로 돌아 가려고 희망하는 것 같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테크 기업들로서는 사무실 근무가 설령 생산성이 높다고 하더라도 당장 그것만을 내세워 서 예전처럼 출근하라고 강제할 수도 없는 분위기 인 게 현실이다.

정확한 숫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6월 일론 머스크의 매일 출근 통보에 많은 테슬라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기도 했다. 아마존에 다니는 한 엔지니어는 "회사가 처음에 는 출근을 강제하려고 하다고 내부 조사를 한 뒤 반 응이 좋지 않아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만약에 회 사에 나오라고 하면 그만둔다는 엔지니어들이 많 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상의 재택근무가

델에 다니는 한 킴씨는 "실리콘밸리에서는 한곳 에 오래 근무하는 엔지니어는 많지 않다"며 "이곳 분 위기가 이직률이 높기 때문에 자신과 맞지 않는 회 사를 그만두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상대적으로 적 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빅테크 달라진 일터]
2년
익숙해져 버린 직원들이 반발은 물론, 아예 사표를 내고 회사를 떠나는 이직 자 러시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47 이제\너희의\넉넉한\것으로\그들의\부족한\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넉넉한\것으로\너희의\부족한\것을\보충하여\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 서 8:14 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fi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김치, 일본의 낫토, 그리스의 요구르트, 스페인의 올리브와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 었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바나나의 12배, 고구마의 10배가 포함돼 있고, 아연 함량이 높고, 임 산부에게 좋은 비타민 B군과 태아의 기형을 막아주는 엽산도 매우 풍부하다.

생선류

생선은 단백질의 또 다른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미국 심장 협회는 일주일에 두 번 생선 2인분을 먹을 것을 권장한다. 2020-2025년 미국인을 위한 식이요법 가이드라인(DGA)은 수은 함량이 낮은 해산물 중에서도 멸치, 흑해, 대구, 가자미, 청어, 명태 등을 권장하고 있다.

아보카도 간에 좋은 글루타티온성분이 많이 함유되있어 간 기능을 향상상에 좋은 음식으 로 알려져있어 자주 음주후에 지치거나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49 건강한 우리몸을 위해 추천하는 5가지 슈퍼푸드 수퍼푸드(영어: Superfood)는 영양분석의 특정한 측면이나 전반적인 영양밀도를 바탕으로 건강한 효능이 있다고 여겨지는 식품에 사용하 는 마케팅 용어로, 영양가가 풍부하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러 종류의 식품을 일컫는다. 렌틸콩 고대 그리스인의 주식으로도 알려진 렌틸콩 은 2006년 미국의 건강전문지 ‘헬스’에서 한국의
E
강한 항산화작용을 하여 항암 예방효 과를 나타내고 각종 비타민과 철, 마그네슘 등 피부미용에 좋은 필수지방산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는 물론, 강한 보습작용에 도움을 준다.
일,
그린, 시금치는 많은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섬유질을 함유한 잎이 많은 채소들이 다. 2018년 한 연구에 따르면, 녹색잎 채소를 섭취할 수록 심장병, 비만, 그리고 고혈압의 위험 을 줄일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을 포함한 특정 암을 예방하는데 뛰 어난 효과를 보여 미국 농무부(USDA)는 이러한 녹색채소를 "가장 좋은 암 예방 식품" 중 하나 로 선정하였다. 베리류 라즈베리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블루베 리는 비타민K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제2형 당뇨의 위험을 줄여준다. 특히 딸기는 비타민C가 매 우 풍부하고, 뽕나무 열매인 오디(멀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활성산소를 제 거하고, 혈관건강과 혈압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윤성희 기자>
손상된 간의 기능을 보호해준다. 또 비타민
토코페롤과 알파 카로틴, 루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녹색채소
콜라드

M&A도

미국의 대형 의류업체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소비 고금리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탓에 미국 월스트리 트에도 찬 바람이 불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 금융정보업체 딜로 직을 인용해 지난달 미국에서 상장된 기업들의 전 체 공모 규모가 16억 달러(약 2조2천억 원)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서 95%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공모 규모가 급감한 것은 상장하려는 기업들이 얼어붙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상장 시기를 미뤘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한 기업 인수·합병 (M&A) 시장도 마찬가지다.9월과 10월 두 달간 미국 에서 성사된 M&A의 전체 규모가 2천190억 달러(약 309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 감소 했다. M&A 건수가 줄어든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자금 조 달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기준금리가 사실상 ‘제로’에 가까웠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훨씬 더 큰 비용 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주식과 채권시장의 혼란으로 신용등급

이 낮은 기업은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도 힘들어졌다. 이 기간 기업들이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피 인수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하는 자산담보부증권 (CLO) 발행 액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97%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침체 우려에 따라 안전자산 에 대한 시장의 선호도가 늘어났기 때문에 CLO 발 행 자체가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 보유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의 하락으로

담보가치가 떨어진 것도 CLO 발행 액수 감소로 이 어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 같은 시장 상황은 일부 기업들을 생사의 갈림 길로 몰아넣고 있다.

인터넷 소매업체 인조이 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0 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상장에는 성공했지만, 이후 자금 조달과 투자자 확 보에 실패해 지난 6월 파산보호신청을 냈다. <연합뉴스>

50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43% 감소…안전자산 선호에 따라 회사채 발행도 힘들어져
경기침체 우려에 월스트리트에도 찬바람…IPO 규모 95%↓

미국 연방검찰이 10년 전 도난당한 암 호화폐 34억 달러(약 4조7천억원)어치를

압수했다고 7일 AFP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검찰청은 이날 부 동산 개발업자인 제임스 중(32)이 최근 비트코인 금융사기 혐의를 인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중은 2012년 9월 당시 마약 등 밀거래에 널리 활용되던 다

크웹 암시장 '실크로드'에서 비트코인 5 만여 개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중은 9개의 익명 계정을 동원, 이들 사 이 신속 거래를 일으키는 방식으로 실크

로드 사이트의 인출 처리 시스템을 교란 해 자신의 계좌로 거액의 비트코인을 입

금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사라진 비트코인의 행방을 추적해온 검찰은 작년 11월 조지아주(州) 게인즈 빌에 있는 중의 집을 급습, 지하실 금고에 보관된 저장장치와 욕실 벽장 속 팝콘 통 에 들어있던 싱글보드 컴퓨터(단일 회로 기판으로 구성된 소형 컴퓨터)에서 비트 코인을 확보했다. 검찰은 압수한 비트코인 5만개의 가치 가 34억 달러라고 밝혔으나, 현재 시세로 는 약 10억3천만 달러(1조4천340억 원) 정도에 해당한다.

데이미언 윌리엄스 연방검사는 "최신 암호화폐 추적 기술과 경찰의 전통적인 수사기법 덕분에 인상적인 범죄수익 은 닉처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은 최장 2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 다고 AFP는 설명했다. 올 2월 미국 법무부는 2016년 가상화 폐 거래소인 비트피넥스를 해킹했던 뉴 욕의 한 부부로부터 비트코인 9만4천 개( 현 시세 기준 약 19억4천만 달러·2조7천 억 원)를 환수한 바 있다. 한편 중이 비트코인을 편취했던 실크 로드는 2013년에 미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폐쇄됐다.

52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실크로드 운영자 로스 윌 리엄 울브리히트는 2015년 마약 유통 및 범죄집단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10년 전 다크웹 암시장서 불법입수… 작년 11월 압수 훔친 비트코인 수조원 어치 찾았다…美해커, 집 욕실에 숨겨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53 우리반찬·식당 Woo Ri Korean Restaurant & catering 비빔밥 돌솥비빔밥 치킨덮밥 소고기/돼지고기덮밥 오징어 덮밥 돼지갈비덮밥 설렁탕 순두부 (해물/버섯/김치) 쫄면 소고기 불고기 돼지 불고기 돼지 갈비 반찬, 케더링, 김치, 다양한 반찬 판매합니다. 303-974-5425 국물맛이일품~ 해물칼국수개시! 영업시간: 월-토:11am-6pm, 일:Closed (인터네셔널 미용실 옆) 2648 S. Parker Rd. #9, Aurora, CO 80014

서론) 예수님의 산 위에서 하신 팔복 설교 중 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 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태복 음 5:9)이 있다.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귀 한 일인가를 절실히 깨닫게 하시는 말씀이다. 평 화를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면 하나님의 아 들로 인정받게 되는 시금석이 된다고 말씀하셨 다. 하나님의 아들된 자의 정체성이 바로 평화 를 갈망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자라는 뜻이다.

1. 평화가 깨어진 지구촌의 실상

끊임없이 들려오는 전쟁 소식, 쉬지 않은 쏘아 대는 북한의 도발 만행, 온통 뉴스를 뒤범벅 시키 는 여야 정치 갈등, 아우성 거리는 노사갈등, 광화 문 거리의 진보와 보수의 촛불과 태극기 집회, 오 늘도 깨어지는 가정들, 자아와 갈등 속에 자살 을 택하는 수많은 사람들, 모두가 평화를 잃어버 리고 깨어진 실상의 모습들이다.

2. 평화를 이루는 사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9)라고 말씀하셨다. 물론 우리는 의 평화를 원한다. 그러나 성경은 어떤 대가를 르더라도 평화를 가르치거나 회유함으로써 평화 를 가르치지 않는다. 일부 선의의 사람들은 모든 전쟁은 나쁘다며 평

화를 위해 항의를 한다.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께 서 말씀하시는 화평을 추구하는 것이 결코 아니

다. 성경에는 평화의 때가 있고 전쟁의 때가 있다 고 가르친다(전도서 3:8 참조).

3. 인류의 역사는 전쟁사 하지만 이 세계에 수많은 전쟁이 있었다는 것 을 알 때 매우 슬프다. 일부 추산에 따르면 지 난 3,400년 동안 큰 전쟁이 없었던 기간은 겨

우 268년 미만에 불과하다. 평화는 모든 사람이 재 장전하기 위해 멈추는 역사의 영광스러운 순간 일 뿐이다.

4. 유명무실해진 유엔기구

유엔(UN)은 1945년에 설립된 지구촌의 국제

적 평화 기구이다. 유엔(UN)국기는 북극의 지점

에서 내려다 본 지구의 모습이다. 이 지구에 평화 를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로 감싸고 있는 모습이

다. 힘없는 유엔, 유명무실한 유엔을 보라. 우크 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보라. 안전보장 이사 국인 그들의 만행을 보라. 지금도 끊임없이 도발

태를 두고 우리는 진정한 평화의 주가 되신 주님 의 말씀에 겸허하게 엎드리고 평화를 만드는 일 에 매진해야할 것이다.

볼 수 없다. 자신의 마음속에 끊임없이 전쟁

을 버리고 있는 영육간의 치열한 싸움을 보라. 전 쟁과 싸움으로 치졸한 역사의 현장과 현실의 사

5. 평화에 대한 성경적 교훈 평화를 얻는 옳고 그른 방법이 있다. 우리는 평 화를 경험할 수 있지만, 인간의 수단을 통해서 는 안 된다. 야고보서 4장 1-2절에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 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 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너희 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 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 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라고 했다. 에베소서 2장 14절에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 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 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 힌 담을 허시고”의 말씀처럼 그리스도께서 우리 의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된 관계로 막 무너뜨리시고 화평케 하셨다. 아들 체, 국가를 위한 평화를 만드는 자로서 겸손한 기 도와 작은 행동부터 실천하자. 오 주여, 나를 평화 의 도구로 사용하소서. 아멘.

여러분을 사 랑하신다는 것을 말하려고 여기 있습니다. 여러

분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과 신뢰를 둠으로써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습 니다. 그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하늘에 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라고 복음을 전했다. 2020년 COVID-19 대유행이 절정에 달했 을 때 그레이엄 목사가 이끄는 기독교 인도주 의 단체인 사마리언 지갑(Samaritan's Purse)는 질 병에 걸린 사람들을 돌보기 위해 응급 야전 병

원을 설립했다. 사마리아인의 지갑은 팬데믹 기

간 동안 이탈리아에서 긴급 의료 구호 활동을 제

공한 최초의 국제기구 라고 CBN뉴스가 보도했

다. 또한 그레이엄 목사는 11월 12일 뉴질랜드

에서 "God Loves You Tour"를 시작한다고 발표

했다. 그는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 오클랜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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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정준모 목사(Ph.D & D. Miss) “평화를 추구하며 살자 ” 전도자 프랭클 린 그레이엄(Frank lin Graham)이 이탈 리아 밀라노에서 열 린 노이(Noi) 복 음 축제에서 13,200 명이 넘는 사람들에 게 복음의 기쁜 소식 을 전한 후 최근 수 백 명이 신앙고백을 했다고 크리스천헤드라인뉴 스 지난 1일 보도했다. 프랭크린 그레이엄 목사는 청중에게
이 굶주린 사람들과 삶의 평화를 얻고자 하는 사람 들이 많이
“영혼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정준모목사) [기독교 소식] 랭클린 그레이엄, 밀라노 노이 복음축제에서 13,200여 명에게 복음 전해 “예수 그리스도가 답이다”, 뉴질랜드에서도 전도축제 개최 예정 [정준모 목사의 생명샘 칼럼 - 205
설교할 예정이다 (뉴스제공:

주택이 태양열 미의회, 2022년까지 태양열 보급 확대 추진 태양열 패널설치비 무료, 전기비용 1,000달러 혜택 제공

경우 2022년 12월 31일까지 설치된 가정용 태양열 www.solar.com를 방문하여 우편 번호를 입 력하면 해당지역의 태양열정책과 혜택에 대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거주지 근처 태양열 업체의 견적도 비 교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56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우리 삶의 동력을 공급하는 에너지 자원들은 그 동안 그 한계와 취약점이 드러내 왔다. 거세지는 폭 풍의 빈도, 산불의 잦은 발생과 확산, 전기에 의존하 는 사람들의 증가, 전력망으로 인한 온도 상승 등은 대체 에너지인 태양열 기술을 급기야 빠르게 발전 시켰고 그것은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 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이에 정부의 태양열 에너 지 정책도 급 물살을 타는 듯하다. 최근 정부가 ‘친환경 정책’을 발표했는데, 이 정 책에 따르면
시스템에 대해 26%의 연방 세금 공제가 가능한 세 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자신의
자가주택의 경우 패널설치 작업 비용 은 무료이며, 1,000달러정도의 전기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그동안 태양열 설치 초기비용 부 담에 망설였던 자가주택 소유자들의 요구가 늘어나 면서 태양열 제조회사로 설치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실제로 태양열 설치 정책으로 인해 초기 설치 비 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가정의 에너지를 스스 로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절약 효과에도 도움이 되 며, 환경 지키기에 일조하는 등 태양열 에너지의 많 은 잠재적 이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콜로라도 주의 정책에 해당이 되는지 적격여부는 웹사이트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57 라이브로 선생님과 소통하며 직접 자세 교정도 받고 싶다면? 하연쌤과 함께하는 매주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온라인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클래스의 장점*** 1.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운동 가능 2.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 스트레스해소, 우울증 개선의 효과 3. 꾸준한 개인 회원관리로 지속적으로 생활속 운동루틴을 이어가도록 지도 4. 모니터를 통한 실시간 ‘자세교정’ (1:1개인레슨과 그룹수업 모두 가능) 5. 첫 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개인의 목표와 NEED 전달, 수업에 대한 만족 극대화 ‘기적의 다이어트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또는 이메일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홈페이지 www.yogafulness.life 로 신청해주세요. 1단계 테이블 자세에서 오른 팔을 왼팔 겨드랑이 밑으로 통과해 트위스트합니다. 2단계 목이 불편하신분들은 왼손등으로 머리를 받쳐줍니다. 3단계 가능하다면 왼팔을 천정위로 뻗어 줍니다. 요가칼럼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 혹은 만성통증으로 어깨와 목 주변이 늘 뻐근하고 결리시나요? 저도 휴대폰과 컴퓨터를 오래 쓰거나 집안일 특히 부엌일을 하고 나면 늘 어깨 주변이 쑤시더라구요. 틈틈이 제 한국어(요가읽어주는 여자)와 영어 유튜브 채널(yoga song hayeon)에 있는 다양한 스트레칭 영상 참고하셔서 자주 목과 어깨 풀어주시면 통증 예방과 개선에 도움될 거예요. 이번 동작들은 영어 유튜브 채널 Yoga Song Hayeon 에서 Shoulder Pain 영상 참고해 따라해보세요. 1. Thread The Needle Pose (바늘 실 꿰기 자세) 2. Spinal Rotation + Chest Stretch (누워서 어깨 열기) 어깨통증 없애는 하루 10분 마법의 스트레칭 4단계 마지막으로 왼손을 등뒤에 가져가도 좋습니다. TIP! 어깨가 많이 불편하다면 1,2단계까지만 가서 휴식하 셔도 좋아요. 1단계 배를 대고 누운 상태에서 사진과 같이 오른 팔을 왼팔 겨드랑이 밑을 통 과해 뻗어줍니다. 2단계 왼무릎을 바깥쪽으로 접고 천천히 왼팔을 머리너머로 보내고 오른쪽으 로 뻗어 줍니다. (무지개를 그린다고 상상) 3단계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와 여러 번 반복하며 어깨와 가슴 앞면을 열어줍 니다. TIP! 돌리는 팔꿈치는 살짝 접고 최대한 두 견갑골을 바닥과 가깝게 가져가며 쇄골주변과 어깨 전면을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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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에블로는 할머니 농장으로 널리 알려 졌으나 지금은 젊은 손녀 내외가 운영하고 있다. 조 상 대대로 내려오는 땅이 너무 넓고 빈 땅을 놀리면 세금이 많아 고추 농장으로 전환했다. 작물은 해마 다 계속 심는게 아니고 이 땅 저 땅으로 옮겨 심어야 한다. 9월 중순이면 몰려드는 손님들에게 매일 다른 곳의 약도를 주고 있다. 로키 산이 동으로 평지화된 고원지대의 기름진 황토 흙이 고추밭 농장이 된 재 미난 역사의 현장이다. 새벽 5시에 떠난 우리도 사무실에 먼저 들렸다. 약도와 주황 바켓에 고추를 따서 양파 큰 자루 만한 퍼런 그물 백에 넣으라고 착실히 챙겨주는 물건들을 받아 긴 - 밭두렁을 찿아갔다. 저 멀리 벌써 한국인 들이 구부리고 고추 따는 고전의 경치를 만날 수 있 었다. 오늘은 동쪽 내일은 서쪽 밭의 길이 열리는 샘 이다. 남? 북? 와우 끝없이 눈 부시다. 고추 나무 두 세 그루 사이마다 빈공간이 있다. 바람 가는 길 햇볕 드는 길이다. 내 집 살림도 욕심 사납게 빽빽한 내 마 음도 중간 중간 빈공간이 필요하다. 오전 일찍 시작해도 따가운 햇볕과 팔 다리 문제 로 필요량을 다 못 따기에 두어 번은 더 온단다. 먼 길을 어찌 또 오겠는가 추럭으로 같이 오길 잘 했 다. 농장에서 미리 따논 고추는 파운드에 75전 그러 나 퍼런 꼭지가 길고 빨갛지 않은 것들도 있다. 산체 험을 하고 싶어 싱싱하며 잘 생기고 맘에 드는 빨간 것만 따는데는 60전. 친구와 누가 더 좋은것 빨리 따 나 경합을 시작했다. 이번 주 내내 화창한 날을 잡아 벼르고 왔다. 30년 전까지도 파란 칠리고추는 미국인들이 사 가고 붉은 고추는 거저 주었다는데 한인 손님들이 많아지자 농작물의 재배 종류에 새변화를 맞는다. 퍼렇게만 보이는 고추 나무 속에는 팔뚝 만큼 굵은 빨간 보물들이 위로 솟았있는데 그 고추 중 몇 가지 는 따지말라고 친구가 상세히 가르쳐 준다. 땅에 닿 은 것, 퍼런 것, 누런 것, 점박이, 물렁이, 아- 어쩌지 내가 가지를 부러뜨린 것도 더러있다. 농장 주인은

반 타작도… 더구나 덤으로 풋고추와 할라피노는 앞

치마 속에… 또 따서 만져보고 싶은데 서둘러 마무리하고 추

럭을 움직이려다 아플사 뒷바퀴가 진흙 고랑에 빠졌

다. 정오의 태양은 이글 거리고 내 허리도 곧 빠질 지

경이다. 재빨리 사무실에 전화하니 농장 추럭이 와

서 긴체인을 걸고 무사히 빼내 주었다. 이민 초에는 시어머님께서 또 근 10년 전부터는

친정 엄마가 고급 고 추가루를 나누어 주 신 덕에 매워 안매워 만 알뿐 사 본일도 없

는데 어떻게 10자루 의 생고추를 다듬는 단 말인가? 친구가 팔 거냐고 묻는다. 남편 대답이 장모님과 딸 에게 보내야 하기에 모자란다고 했다. 딸네는 김치 도 잘 안 먹고 90세의 친정 엄마는 매운 음식 잘 못 드시는데 더 사지 말라고 남편을 쿡- 찔렀다. 친구도 뭔 아줌마1명이 우리 부부 보다 더 많이 땄는지… 헤

밍웨이의 기쁨을 싣고 집으로 돌아온다. 뒷 마당에 몽땅 옮겨놓고 한 자루씩 물에 살짝 흔

들어 가위로 다듬고 잘라서 덱 위에 푸대를 펴고 널

었다. 매콤 냄새가 집 안에 퍼져 재치기가 나고 비닐

장갑을 꼈는데도 손이 아려오기 시작하였다. 밤 12

시 쯤 반 정도는 해결하고 손이 알알하여 올리브 오

일로 맛사지하고 얼음 물에 담그느라 잠도 못 잤다.

다음 날은 고추를 물수건에 닦아 친구의 멕-다놀 감

자 자르는 기계로 재빠르게 잘라 넓게 펴 널었다. 친

구네는 뒷마당의 테라스에 고추 너는 구멍 뚫린 선

반을 만들어 강한 햇볕과 비를 테라스의 지붕과 커

튼으로 막아준다한다. 자른 고추가 마를 때까지 건

드릴일 없어 낭비도 없고 색상도 아주 곱다. 우리는

이런 모습 본일도 들은 적도 없는 왕초보자 라서 시

설도 기계도 솜씨도 빵이지만 도전이 성공의 필수

아닌가? 미래를 위해 꼭 하고 싶은 힐링인데 버리는

것도 많고 등골이 낮으로 밤으로 휘어진다. “남편? 틈만 나면 가위 로 더 가늘게 자르고 긴막 대로 건드리지마요. 3 햇 볕 3그늘 명심해요.” 볕이 너무 강했나 더러는 까맣 게 탔는데 자른 고추를 건 드려 당분이 이 검정으로 탄것이란다. 내년엔 남편 이 안 간다하니 나도 친구도 못하게 생겼다. 버리라 는 검정 고추가 아까와 남편이 못 버린다하니 생고 추 60전에 따다 1. 80에 빻는데 돈 주고 버리지 말고 검정 김치 한 번 맛 보시라해서 한바탕 웃었다. 한국 고추는 얇고 덴버 고추는 대형 크기에 통통한 살이 많아 손질법도 다르다고한다. 햇볕 좋은 날 한 번 더 말린 후 다음 날 오후 1시 에 방앗간 가겠다고 예약해 두었다. 처음 가는 길이 라 좀 일찍 도착했는데 문이 잠겨있다. 고춧병에 걸 릴 지경인데 주인이 약속까지 지키지도 않으니 정 말... 오늘(토) 아침 연락이 닿아 남편과 같이 갔다. 날이 흐리면 가루가 축축하여 기계에 붙기에 손님 도 안오고 가게 문도 닫는 구전도 모르냐는 눈치다. 헐~. 특공대는 7일이면 완성하는 고추가루를 왕초 보는 보름씩이나 걸렸다. 고생은 가루되어 날아가 고 곱고 깨끗한 단맛나는 고추가루는 과연 콜로라 도의 특산품이다. 서부에는 금가루뿐 아니라 명품 고추가루도 있다. (오경혜 루시아)

60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덴버 집에서 남동쪽으로100마일 약 두시간 거리 에 위 치한
프에블로 고추 농장 2022년 9월 24(토) – 10월 8(토) 덴버 시니어의 삶

뮤지컬�영화 ‘팬텀’상영

메디케어�무료상담 오전10시-오후2시 2620 SParkerRd#143

덴버�문화공연�페스티발 11월2일-13일까지

선거�마감일 메디케어�무료상담 오전10시-오후2시 2620 SParkerRd#143

콜로라도주, 긴급�임대료�지원 프로그램�신청�마감일

덴버�크라이스트킨들 마켓�개장 (다음달23일까지)

7시 3138SParkerRd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61 문의전화: 719-214-3786 이메일�접수처 : kiw@cswind.com 2022년 씨에스윈드㈜ 사원 모집 세계의 풍력타워 시장을 선도하는 씨에스윈드㈜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미래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갈 인재를 모집합니다. · Buyer : 주자재, 부자재, 소모품 등 구매, 통관, 계약 업무, 영어 및 한국어 우수자 (중국어 우대) · Finance : 회계, 자금, 재무, 택스 중 1분야 관련 경험 우대 (신입 가능) · FM : Facility Management로써 신입도 가능 (단, 관련 전공 및 경력 우대) ▣ 채용�포지션 ▣ 복리�후생 · 기본급+성과급 · 건강 보험 (Dental & Vision포함) · 401K 지원 (100% Match up to 6%) · PTO 정기휴가 (20 days+) · 영주권 스폰 · 이사 비용 지원(Max $2k) ★ 이력서는 kiw@cswind.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라며 지원 부분과 영주권이 필요한지를 명시 ★ 회사 위치 : 100 Tower Road, Pueblo, CO ▣ 제출�서류 ·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기타 자격증(보유자에 한함) CS WIND 세컨홈�추수감사절 시니어�무료�점심식사 추수감사절 아빠밴드�공연 저녁

다 드러났다를 반복한다. [조성연의 한국산 하이킹 제7편] 가야산(伽倻山)국립공원 배경사진- 만물상 능선,상아덤 (사진 노종선) ▶만물상에서 바라본 오봉산 (사진 노종선)

라 바위 무더기 사이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잠시 가을의 기도 김현승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봉우리

아래쪽 산들은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어

자랑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두리봉(1,138m), 남산(1,113m), 단지봉등의 봉우리와 능선으로 구성되어있다. 가야산은 예로부터 해동의 10승지 또는 조선 팔경의 하나로 이름이 나있는 곳이다. 불교의 성지이기도 한 가야산은 해인사, 팔 만대장경,홍류동 계곡등의 뛰어난 명승고적과 자연경관을 지닌 예로부터 뛰어난 지덕을 갖춘

주변에 빨강, 주황, 노랑색으로 치장한 단풍나무들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고, 삼삼오오 짝을 이룬 등산객들이 분주히 산쪽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 었다.

우리팀도 드디어 만물상 탐방로 산길에 접어들었다.

상아덤에 도착했다. 해발 1,100m가 넘는 상아덤에 올라 뒤를 돌아보니, 능선 굽이굽이마다 뾰족뾰 족한 바위들이 연달아 솟아나고 이어져 공룡의 등처럼 보인다. 설악산의 공룡능 선과 월출산의 바위능선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조금 내리막 길을 걸어 서성재에 도착했다. 서성재는 경북 성주와 경남 합천을 이어주는 고개로 가야산성의 남문이 위치했던 약 10m가 넘는 공터이다. 지금까지 이어졌던 암릉은 더 이상 보이지않고 신우대,

62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가야산(伽倻山)국립공원 가야산 국립공원은 경북 성주,경남 합천,거창에 걸쳐 있으며1972년 국립공원 제9호로 지정되었고,공원면적은76,256km²에 이른다. 우뚝 솟은 상왕봉(象王峰)은 일명 우두봉(牛頭峰)으로 불리며, 해발
산으로
가야산의 명칭은 합천과 고령지방이 대가야국의 지역에서 최고의 산이었기 때 문에
산’으로 불리웠다는 설과 인도의 불교 성지인 부다가야(buddhaga ya)에 있는 신성한 산인 ‘가야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등산코스 : 만물상 능선 -상아덤-서성재-칠불봉-상왕봉-서성재-용기골 필자는 절친 사진작가 노종선씨와 이번에는 가야산을 함께 가기로 했다. 새벽 4 시에 동광양을 출발하여 경남, 성주로 향했다. 산가까이
1,430m의 위용을
여겨졌다.
‘가야의
오니 주변에 안개가 조금 끼어있었고, 7시쯤 백운 탐방 지원센터에 도착했다. 주차장
머물렀다. 주변을 둘러보니 왼쪽 오봉산과 오른쪽 동성봉 주변 아래에서 구름이 피어올라 산봉우리들이 감추어졌
급한 철제계단이 설치된 바위 사이 사이를 이리 저리 오르는 암릉지대를 통과하여 만물상 코스의 백미(白眉)인
가파른 산사면에 놓인 나무계단, 돌길, 인공계단을 차례로 밟고 한참을 걸어올 단풍나무, 참나무 사이 로 난 비교적 완만한 길을 걸어올라 큰 바위를 돌아 가파르고 긴 철제계단을 걸어 우뚝 솟은 봉우리에 도착했다. 오른쪽으로 칠불봉(七佛峰,1,433m)을 줄줄이 오 르는 사람들이 손에 잡힐 듯하다.
만추(晩秋)의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여러 모양의 바위 옆을 통과하거나 바위사이 사이를 계속 걸어오르니 전방에 기 암괴석,나무,인공 계단으로 조화를 이룬 큰 바위산이 멀리 보인다. 유명한 동양화 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절경이라고나 할까? 각양각색의 바위모양으로 수 놓아진 암릉을 연달아 오르는 산길이라 만물상 코 스라 이름지었나 보다. 경사가

칠불봉을 내려와 상왕봉으로 향했다. 능선을 따라 조금 내려와 돌 무더기를 지나 또 다시 가파른 철제계단을 걸어올라 드디어 상왕봉 (象王峰, 1,430m)에 도착했다. 멀리서 보이는 모습이 소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우두봉(牛頭峰)이라고도 한다. 상왕봉의 ‘상왕(象王)’ 은 불교에서 부처님을 뜻하는 용어이다. 칠불봉이 상왕봉보다 높지 만 상왕봉이 정상으로 알려져있다. 상왕봉에서 서성재로 되돌아와 하산을 시도했다. 하산은 용기골을 따라 내려오는 길로 큰 단풍 나뭇가지 끝에 매달린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63
빨강색, 주황색, 노랑색을 띤 잎들이 널리 펼쳐지고 이어져 큰 단풍숲 터널을 이룬 듯 하다. 그 숲 터널을 통과하며 계속 내려오니 단풍잎들이 여기 저기로 하나 둘씩 툭툭 떨어지며 지고 있어 산행에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나무 계단을 내려와 절터, 백운암지에 이르렀고 계곡길을 따라 계 속 내려와 가야산성(옹기산성)남문이 위치했다는 장소에 이르렀다. 만물상 능선-칠불봉 - 동성봉을 따라 축조된 가야산성은 대가야 수 도 고령을 수호하는 요충지로 알려져있다. 계곡들이 합쳐져 큰 계곡을 이룬 산길을 따라 내려오다 백운1, 2, 3 교를 지나 백운탐방 센터로 회귀했다. 가야산 만물상 능선, 칠불봉, 상왕봉, 용기골 코스-가파른 암릉을 타고 오르는 산길이라 힘이 좀 들었지만, 여 러 모양의 기암괴석과 웅장한 바위성채를 감 상할 수 있는 멋진 산행 이었다. 하이킹 칼럼니스트 조성연 1978 영암 신북 초.중.고 1981 서울 교육 대학 1986 한국외대 영어과 1989 한국외대 영어과 대학원 chocorea59@gmail.com ▲ 상왕봉에서 바라본 칠불봉 (사진 노종선) ▲ 용기골을 지나는 필자 (사진 노종선) 만물상 능선(사진 조성연)

Kpop Fan Com munity dedicated to bringing to gether K-pop fans in real, meaning ful ways.”

fans gather to watch amazing performances and share their passion for K-pop? Join Konnectpop’s ‘Turn It Up 2022’ on Friday the 12th at the Tivoli Turnhalle, Auraria Campus at 5pm! ‘Konnectpop’ is a group of passionate leaders of K-pop fans based in Colorado that hosts showcases by introducing many talented Coloradans who wish to share their interest and love for K-pop. They not only intro duce performers but also gather people to freely interact with each other by listening to K-pop and share their passion.

According to Marta - one of the founders of Konnectpop – stated that ‘Turn It Up’ is focused on celebrating anyone in our community who wants to show their performance art. So do not hesitate and feel free to purchase tickets at www.eventbrite. com/e/turn-it-up-2022-tickets-418237137537. The address of the venue is Tivoli Turnhalle, located on 900 Auraria Parkway, Denver, CO 80204. For spe cific information about the event and Konnectpop, anyone can visit their Facebook page https://www. facebook.com/konnectpop/.

Since one of their biggest annual events is com ing up on the 12th, Colorado Times met Marta for an interview to introduce what Konnectpop is all about, their motivation, fans and supporters, and most importantly their ‘Turn It Up 2022’ event to our readers.

Q #1. Could you please briefly introduce your team 'Konnectpop' to our readers? When did you start hosting these events and who are the main members involved (including yourself)?

Konnectpop right now is 4 people; Aeseret, Aspen, Jaia and myself. Unofficially we started in 2016 as just random Colorado Kpop fans who hosted events, since then the Colorado Kpop Fan page on Facebook has grown tremendously. We made Konnectpop in 2017 to host larger events such as the showcase and Skate City nights. Kon nectpop predominantly holds Korean culture relat ed events but this past year we have expanded to Japanese culture as well.

Q #2. I have visited your facebook page and it's amazing! What is your upcoming 'Turn It Up 2022' event about and who are per forming? Are performers related to the Kpop genre?

‘Turn It Up’ is a Kpop/ Jpop Showcase that in cludes dancing and singing performances. It is held every year for Kpop/Jpop fans that live in Colorado and surrounding states to

showcase their love for the group songs through learning and covering their songs. This year we have 120 performers that span from 4 different states. All of the performers we have are coverists and performers because they love it, but we would definitely welcome Korean artists or songwriters if they are interested.

Q #3. How many times have you hosted 'Turn it Up' showcases until now and what were the reactions after the event? Can anyone interested in Kpop participate if they purchase tickets?

We started ‘Turn It Up’ in 2017 so this is our 5th year hosting it, even through the pandemic. Since it

64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1052호
“AColorado-based
[INTERVIEW] Meet ‘Konnectpop,’ Where Colorado K-pop Fans and Music Gather JoinKonnectpoponthe12th foranAnnual‘TurnItUp’Showcase! Fromlefttoright,ColoradoKpopmoderatorNaomy,Konnect pop'sMarta,Aeseret,JaiaandAspen(PhotoKonnectpop)
(PhotoKonnectPopFacebookpage)

has been a reoccurring event the anticipation gets bigger and bigger, we love seeing returning performers and welcome new performers with open arms. When you purchase a ticket it is just to watch the show, but we open up ‘Turn It Up’ sign ups in August so performers have until October to join.

Q #4. You have many sponsors including Sister Cities Aurora and diverse Korean businesses in the city of Auro ra. How was this possible and do you expect many Koreans to join this year's showcase as well?

We've been incredibly lucky to have met such great partners! We've been able to make these connections through working with multiple local businesses to host events. We love working with Au rora Sister Cities, helping with events and giving back to the commu nity, they are a big reason on why we started Konnectpop.

Korean people are always welcome to participate! ‘Turn It Up’ is focused on celebrating anyone in our community who wants to show their performance art! So we don't have any people specifically highlighted.

Q #5. Please briefly introduce your future plans. Are there more events coming for anyone who loves Kpop un til the end of this year?

There are so many plans we have in the works, as Konnectpop events but also collaborations with Bonfire, Aurora Sister Cities and other local community members. On November 19th, we will have a girl group appreciation event at ‘Milkroll’ in Aurora and on the 22nd we have our first Anime/Jpop Night at ‘Skate City Aurora.’ We will also be hosting a holiday dinner sometime in December but definitely look forward to our 2023 Kickoff event and the Valen tine’s Day event next year, we will have updates on our social media.

No. 1052 l Thursday, November10, 2022 l ColoradoTimesNews.com 65 (*키친은 마감 1시간 전에 닫습니다.) 2779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술과 친구가 땡기는날에는? 퍼니플러스에서!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KonnectpopisalsohostingaTurnItUpPre-Partyon11thin Lakewood.(PhotoKonnectPopFacebookpage)

Smash-hit

"The Acolyte" is a mystery thriller written and directed by Leslye Headland for Disney+ and has begun production in Britain, Lucasfilm said in a release posted on its website Monday (local time).

Among other main cast members are Amandla Stenberg of "The Hate U Give," Manny Jacinto of "Nine Perfect Strangers," and Dafne Keen of "His Dark Mate rials".

The show will focus on the emergence of dark side powers in the final days of the High Republic Era, it said, without releasing its release schedule. Yonhap

Proposal_C

30년 이상 경력의 일본인 스시 쉐프 · 매일 배달되는 신선한 해산물
"전통 일식 스시와 요리를 맛보세요"
Netflix series "Squid Game" actor Lee Jung-jae will star in "The Ac olyte," an upcoming Star Wars series to be streamed on Disney +, according to production company Lucasfilm.
Game' star Lee Jung-jae
LeslyeHeadland(R),directoroftheupcomingoriginalStarWars series"TheAcolyte,"aswellasseriesleadsLeeJung-jae(C)and AmandlaStenberg(L)areseeninthisbehind-the-scenesphoto takenfromtheofficialStarWarswebsite.(PHOTONOTFORSALE)
'Squid
cast for Disney+ original Star Wars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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