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046, 콜로라도 타임즈 September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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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2023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광고문의 (303) 588-4718·(720) 937-3106 리스팅�접수 coloradotimes@gmail.com 정직한�신문사가�만드는�업소록 콜로라도�타임즈는�한국�기사를 무단으로�복제하거나�게재하지�않습니다. 광고�제작은�한국�이미지�사이트와�라이선스를 체결하여�미국�내�사용�허가된것만�사용합니다. (이외�해외�유명�이미지�사이트 2곳�유료회원) 광고주를�위한�폭넓은�홍보 콜로라도�타임즈는�소수의�광고주만을�위해 인터렉티브�디자인을�사용하여,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전자업소록�등�인터넷�시대에�맞는 다양한�홍보전략으로�고객의�성공을�부르는 업소록을�제작합니다. 효과�만점�콜로라도�타임즈�업소록 우리는�모두�코로나19시대를�지나며�힘든�시기를 잘�견뎌냈습니다. 시대가�바뀌면�마케팅�방법도 바뀌어야�합니다. 꼭�필요한�업체�정보를�더욱�많은 독자에게�전달하기�위해�연구하여�기존�업소록보다 홍보�효과가�좋은 2023년�콜로라도�업소록을�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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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

4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A D r e amS e cur e Chil dr e n's Wh o l e Li fe I nsu rance p o lic y f rom American Family Life Insurance Comp any is a simple way to help your child, or grandchild, get a head s t ar t on building they 'll live for some one else, to o. Let ’s talk about protecting their future,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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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기 때문이다.

전인 1992년 인터넷 초창기

계에 단 10개 정도의 웹사이트 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약 50억 명의 사용자가 2억 개의 웹사이트에 접속한다.

콜로라도 타임즈는 올해 초 웹사이트 트 래픽 순위 10만 등(아마존 알렉사 집계) 이 내 진입했다. 계산하기 쉽게 20만 등이라고

가정하면 전 세계 0.1% 이내의 최상위 뉴 스 사이트를 운영하는 셈이다. 뒤따르는 비 슷한 덴버 한인 소유 업체와는 수십만에서 수백만 등 이상의 차이를 보일 정도로 독보적으로 빠르게 변화 하는 온라인 시대에 인정받는 콜로라도 타임즈로 거 듭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검색 분야를 살펴 보면 구글은 전 세계 검색 엔진 시장의 약 92%를 차 지하고,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으로 2.5%의 시 장 점유율 보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구글이 선점 하고 있다. 그렇다면 구글의

를 선택해 ‘덴버’나 ‘콜로라도 한인’이란

해 기사를 검색해보자. 구글 뉴스 검색 결과 대부분

을 콜로라도 타임즈가 보도한 기사 비율이 가장 높다.

이는 콜로라도 타임즈에 기사화된다면 신속히 많은

사람에게 높은 신뢰도로 전달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유는 콜라도 타임즈 기사의 유용성, 출처의 전문

성, 사용자 위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구글의 알고

리즘과 정확히 들어맞기 때문이다. 콜로라도 타임즈

는 바른 언론으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보도하고, 기사

명한 온라인 마케팅 기업

를 도용하지 않는다. 더불어 디지털 뉴스 분야에 전문

성까지 쌓아왔기 때문이다.

구글 뉴스(Google News)는 구글이 제공하고 운

영하는데, 자동 집계 알고리즘에 의해 수천 곳의 언론 사로부터 기사를 받아 게시된다. 콜로라도 한인 소유 뉴스 사이트 중에는 콜로라도 타임즈가 유일하고, 미 국에서는 재외동포신문,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코 리아타임스나 데일리가 종종 콜로라도 한인 기사를 다뤄 구글 뉴스에 게시된다. 콜로라도 타임즈의 높은 트레픽으로 인해 본지 뉴 스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려는 온라인 마케팅 대행 업체들의 경쟁 또한 치열한데, 몇 달 전에는 본지 웹 사이트 하단에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

색 상과 해상도는 이미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콜 로라도 타임즈의 지면 매체의 제작 단가는 권당 약 7불로 흑백, 컬러 신문 인쇄비의 몇 배에 달한다. 본지는 인터넷으로 기사나 PDF 주간지 를 접하기 힘든 독자와 콜로라도 방문자를 위해 늘어나는 온라인 수익의 대부분을 주간지 지면 매체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온, 오프라인에 광고가 많 으면 언론사가 아니라 광고지로 분류되기 때문에 9월 부터는 지면 매체의 광고 비율을 축소하고 기사를 늘 려 지역 광고지와 차이를 두고 있다. 매체에 광고 비율이 줄어들면 기존 광고주는 더 높 은 광고효과를 볼 수 있고, 독자는 더 많은 정보를 얻 을 수 있기 때문에 눈앞에 보이는 이익보다는 콜로라 도 한인 사회의 공기(公器)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지면 매체는 앞으로도 독자에 게 더 나은 품질로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5 콜로라도 타임즈 구글 뉴스로 본다 1955년생부터 고객부담 제로~! 65세가 될 때 메디케어 가입 자격을 처음 얻게 됩니다. 65세 생일이 있는 달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생일이 있는 달 그리고 3개월 후 사이에 언제든지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 메디케어 A. B만 가지고 계십니까? ◆메디케어, 메디케이드를 동시에 가지고 계십니까? ◆타주 혹 다른 카운티에서 오셨나요? 처방 약 보험료가 부담되십니까? ◆올해 65세가 되십니까?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두가지 있으신분 언제든지 보험을 들거나 바꾸어 드릴 수 있습니다. ◆치과 보험을 2천불까지(임플란트 포함) 이용가능 합니다. 믿고소개해“좋은보험만드립니다. 전화주세요” 융자·보험 전문인 이성선 NMLS NO. 940251 License # mb 1000143628 Sungslee11@gmail.com 보스턴대학졸업 estherleeinsurance@gmail.com 보험 전문인 이 에스더 720-280-3066 이성선·이에스더 종합보험 훗스위트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은 6시간 43분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의 약 40%를 인터넷과 연결되 어 정보를 얻는 셈이다. 인터넷 사용량과 접속 시간이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위주의 비즈니스도 점차 온라인 으로 방향을 틀고 있어, 자연스럽게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종이 신문의 경우 젊은 층은 점점 외면해 쌓여만 가 고, 구독률은 점차 바닥을 보인다. 이는 사용자의 생 활 패턴이 정보를 대부분 휴대폰이나 컴퓨터에서 얻 고
40년
시절에는 전 세
뉴스 검색 섹션에서 콜로라도 타 임즈의 기사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먼저 안드로이드용 개인 휴대폰에 필수적으로 설 치되어 있는 구글 뉴스 앱이나 인터넷에서 구글 뉴스
단어를 입력
몇 곳이 임원까지 참여해 미 팅까지 할 정도이다. 당시 심사 끝에 업체를 선정해 광고를 운영하고 있는데 요즘에도 몇몇 유명 업체에 서 제안받고 있다. 정확한 기사의 노출로 인한 많은 트래픽, 높은 광고효과 모두 콜로라도 타임즈를 선택 하는 이유이다. 본지 웹사이트에 연 수십만 명이 접속하는데 기사 외에 가장 많은 접속률을 보이는 페이지는 바로 콜로 라도 타임즈의 인터넷판 PDF 주간지 페이지다. 인터 넷판 주간지의 접속량은 지면 매체로 소화할 수 없는 넓은 지역에서 많은 구독량을 보여주고 있다. 덧붙여 콜로라도 타임즈 주간지는 전지면 컬러로 콜로라도 한인 언론과 광고지 업체를 비교해 높은 품 질을 자랑한다. 낮은 질의 신문이 재현해낼 수 없는
정확하고 좋은 뉴스를 공급하고, 온라인에서는 구글 뉴스를 바탕으로 더 넓은 지역에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한인 소유 뉴스 사이트 중 유일 더 넓은 지역에 신속 정보 전달 가능해져
6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50년 경력의 틀니 전문가가 병원내 기공소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맞춤 제작과 수리를 해드립니다 Aurora 10700 E Bethany Dr Aurora, CO 80014 303 745 8828 (한국어 서비스) 3D 영상에서 환자의 뼈상태를 분석 하고 최적화된 위치에 임플란트를 무절개 시술 방법으로 하루만에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 방법 입니다. elitedentalco com 교정 장치나 와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된 투명한 장치를 사용하여 삐뚤어진 치열을 교정 합니다 틀니 전문 디오나비 임플란트 투명 교정 엘리트 치과3 호점 오픈! 병원내 자체 크라운, 틀니 기공소 보유 "과잉 치료없이 꼼꼼하고 편안하게!" 당일 틀니 수리 디지털 스캐너와 CT로 정확한 진단 3D 프린터로 맞춤형 치아 Lakewood 1200 S Wadsworth Blvd Lakewood, CO 80232 303 733 7533 Thornton 10005 Grant St Unit D Thornton, CO 80229 303 450 3199

10월

가든(1007 York Street, Denver, CO 80206)

10월 8일: 소프라노 이지민 독창회

저녁 7시, 베타니 루터란 교회(Bethany Lutheran Church, 4500 E. Hampden Ave. Cherry Hills Village, CO 80113)

10월 16일: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오후 4시, 베타니 루터란 교회(Bethany Lutheran Church, 4500 E. Hampden Ave.

주소는 CEEA@flydenver.com이다.

대학교: 덴버 국제 공항은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신청받는다. 여름 방학 동안 10주 유급 인턴십을 위한 지원서 링크는 https://jobs.flydenver. com/search/jobin 이며 2월/3월중 오픈된다.

취업: 덴버 국제 공항은 직원을 상시

Cherry Hills Village, CO 80113)

10월 21일-23일 : 할렐루야 교회 부흥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10월 30일 : 풍성한 교회(구 펠로쉽 교회) 창 립예배 오전 11시, 10700 E Bethany Dr, Aurora, CO 80014

11월 12일: 아빠밴드 락밴드 공연 저녁 7시, 세컨홈커뮤니티(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Anna Im (애나 임) ���� Cherry Creek So. Dr. #��� Denver, CO ����� Bus: ���-���-���� Fax: ���-���-���� sookyim@ft.newyorklife.com 미래에도 좋은 일을 계속하실 수 있도록 성심껏 도와드리겠습니다. 뉴욕라이프 및 그 자회사들이 제공하는 모든 증서 계약서는 영문약관으로만 취급이 가능합니다. 논쟁이 발생할 경우는 증권과 계약서의 각 조항이 우선합니다. The offering documents (policies, contracts) for all New York Life and its subsidiaries products are available only in English. In the event of a dispute, the provisions in the policies and contracts will prevail.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세요. SMRU������(Exp.��/��/����) ⓒ����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 Madison Avenue, New York, NY ����� 생명보험, 은퇴자금(Annuity, IRA, Mutual funds) 교육자금 (��� plan), 메디케어 장기간호보험 (Long Term Care),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1046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김지호 인턴기자 기사제보 ·광고문의 Editorial ·Advertising 기사제보 받습니다.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미 중서부 지역 온라인 뉴스의 리더 콜로라도 타임즈 ColoradoTimesNews.com We Want to Hear From You Send us your news. Have you got a local story or picture 중서부 한인 언론 중 최상위 그룹 전세계 온라인 트레픽 순위 71,188등 달성 (아마존 알렉사 2022년 2월 집계) 덴버 국제공항 커리어 프로그램 신청 모집 [문화공연 및 행사 안내] 덴버 국제공항에서 항공 업계 최초로 CEE A(Center of Equity and Excellence in Aviation)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센터는 소외된 지 역 사회를 돕고 현재 및 미래의 직원이 항공 분야 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한 미국 전역의 기업이 항공 인재를 찾는 곳이 될 뿐만 아니라, 소수민족, 여성 및 퇴역 군인 소유 기업이 덴버 국제 공항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 한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다름과 같다. 고등학교:덴버 공립 고등학교(DPS)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 다.덴버 국제 공항은 모든 학생 그룹을 위한 워 크샵/투어를 신청받는다. 신청 이메일
채용하고 있 다. 웹사이트 링크는 https://jobs. flydenver. com/search/job에서 신청하면 된다. 그밖의 자세한 정보는 CEEA 웹사이트 링크는 다음과 같 습니다. https://www. flydenver.com/cea에 서 확인하면 된다.
1일~2023년 2월 5일: 한인 예술가 새미 리 전시회 덴버 보태닉

되어 매 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손님들 뿐만 아니라 다 양한 인종의 손님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최고의 치킨 을 대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콜로라도에 bb.q 치킨을 소개하는데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중요 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비비큐 치킨은 현재 오로라와 덴버, 그리고 론트리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웨스트워드지는 이 밖에도 중국 기업인 헨리 리 (Henry Lee) 사장이 운영하는 또 다른 한국 치킨 브 랜드 본촌 치킨(Bonchon Korean Fried Chicken) 을 소개, 본촌 치킨만의 개성 넘치는 소스들 뿐만 아니 라 치킨 외에도 철판 불고기, 볶음밥, 떡볶이, 잡채, 한 국식 타코

“새로운 치킨 트렌드가 지배하는 덴버, Korean Fried Chicken” 21820 E Briarwood Dr. Aurora, CO 80016 (그랜뷰�하이스쿨�근처) “Cluck It: A New Chicken Trend Now Rules the Roost in Denver(새로운 치킨 트렌드가 지배하 는 덴버)” 현재 콜로라도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젊은층에 게 독보적인 사랑을 받는 디지털 및 인쇄 매체 웨스 트워드(Westword)지에 지난 9월 20일 실린 대형 기사의 제목이다.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Kentucky Fried Chicken)의 약자인 미국 대형 패스트푸드 음 식점 KFC의 시대는 가고 이제 “코리안 후라이드 치 킨(Korean Fried Chicken)의 시대가 왔다”는 분석 과 함께 최근 콜로라도에 오픈해 단시간 내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bb.q 치킨(bb.q Chicken)을 가장 먼저 소개했다. 웨스트워드지는 덴버에 본사를 둔 콜로라도 주의 대표적인 디지털 및 인쇄 매체로 지역 뉴스, 레스토랑, 음악, 문화 및 예술에 대한 온라인 보도를 매일 발행하 며 매주 목요일에는 주간 인쇄호를 발행한다. 소위 말 하는 대표적인‘트렌디하고 힙한(trendy and hip)’ 매 거진으로 남녀노소 중에서도 특히 ‘핫’한 트렌드를 꿰 뚫고 쫓는 젊은 층에게 독보적인 사랑을 받는다. 이런 웨스트워드가 최근 한국식 치킨의 인기를 실 감하며 지난 6개월 동안 무려 3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향후 콜로라도 스프링스, 잉글우드, 웨스트민스터, 포 트 콜린스 등 다양한 지역들에 매장 오픈을 노리는 bb.q 치킨을 포함한 여러 한국식 치킨 음식점들을 소 개한 점은 의미가 크다. 특히 덴버 다운타운 캐피톨 힐 (Capitol Hill)에 위치한 bb.q 치킨 2호점은 오프닝 당 시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방문해 “톡톡 튀 는 비비큐 치킨만의 소스와 바삭한 식감이 놀랍다”는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웨스트워드지와의 인터뷰에서 2호점의 이동우 (Alex Lee) 사장은 “K-푸드와 K-컬처에 대한 관심과 맞닿아 한국식 치킨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좋은 타이밍에 bb.q 치킨을 콜로라도에 소개하게
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본촌 치킨 의 메뉴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6월 덴버 대학교 인근에 오픈한 본촌 치킨 덴버점은 스테이플턴과 오 콜로라도 최대 트렌디 매체 웨스트워드지, bb.q 치킨 포함 한국 치킨 브랜드들 극찬 최근 덴버 대학교 근처에 오픈한 본촌치킨 3호점(사진 이현진 기자)

Mono Korean Fried Chicken), 오로라시에 위치한 본스 치킨(Vons Chicken)과 앵그리 치킨(Angry Chicken), 그리 고 퍼니플러스(Funny Plus)를 차례로 소개했다. 오로라 본스 치킨(Vons Chicken)점의 맛은 벌써 많은 당골 손님들을 보유할 정도 로 국적불문하고 다양한 손님들에게 사랑을 받고

퍼니 플러스(Funny Plus)를 ‘오로라시의 터줏대감 한국식 치킨’이라고 소개했다. 오로라시 에이치마트 (Aurora H Mart) 옆에 위치한 퍼니 플러스는 1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을 콜로라도에 소 개하며 가장 먼저

매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거 진은 퍼니 플러스를 한국식 후라이드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9 오로라 피오리아와 아일리프 길에 위치한 본스치킨(Von's Chicken)은 덴버에 가장 먼저 오픈한 K스타일 치킨 전문점중 하나이다. 로라를 잇는 본촌 치킨 콜로라도점의 계보를 이어가며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맛 의 칵테일과 마가리타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게 bb.q 치킨과 본촌 치킨 외에도 센테니얼에 위치한 한국식 치킨 샌드위치 윙웍(Wing Wok), 덴버에 위치한 모노모노(Mono
있다. 자체 개발한 시즈닝으로 24 시간 숙성시킨 닭 한 마리를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워 담백한 맛을 낸 오븐 치킨은 소 비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베스트 셀러들 중 하나이다. 이 밖에도 파닭과 갈릭 맛 치 킨 등이 널리 사랑 받으며 담백하고 톡톡 튀는 본스 치킨만의 양념 소스는 꾸준한 인 기를 누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웨스트워드지는
코리안 치킨의 매력을 알린
치킨과 양념 치킨 외에도 늦은 새벽까지 두부김 치, 철판 떡볶이, 부대찌개, 파전 등 다양한 매력만점 한국식 야식 옵션들을 제공하는 최고의 한국 식당들 중 하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웨스트워드(Westword)지가 소개한 자랑스러운 콜로라도 내 한국 치킨 브 랜드 소개 기사의 전문은 https://www.westword.com/restaurants/kore an-fried-chicken-denver-14884341 를 참고하면 된다.

이러한 주거 형태는 본인 스스로 최소 10,000 달러 이상의 이동식 주택이나 트레일러를 직접 구입해 매달 자릿세를 내고 매달 쓰는 양에 따른 수도세, 전기세, 통신비 등의 유틸리티 비용만 지 불하면 된다. 하지만 코로나 판데믹을 겪은 지난 몇 년 동 안 이동식 주택 소유자들은 토지 소유자들로부 터 수많은 요구와 불이익을 감당해왔다. 따라서 공식적으로는 “이동형 홈파크 주민들을 위한 보 호(Protections for Mobile Home Park Residents)”라고 불리우는 일명 HB22-1287 법안이 올해 5월 초 입법부를 통과했고, 2주 후 제라드 폴 리스 주지사에 의해 서명되었다. 이 법안은 이동 주택 거주자들이 임대료 상승

과 부실한 주정부 감독하에 힘든 생활을 이어오

면서 여러 콜로라도 주 비영리 단체들의 항의와

주민들의 권고로 추진되었다. 특히 콜로라도 주

민이 아닌 이들이 주 내 많은 공원들과 공공 토지

들을 소유하게 되면서 임대료 상승이 통제 불가

한 수준에 미쳤고, 이동 주택 거주자들은 생활이 불가한 수준에까지 이르면서 주정부 차원의 조치

가 취해진 것으로 보인다. HB22-1287은 우선 이전 이동식 주택 법안을

기반으로 하며, 세입자들에게 땅을 팔려는 집주 인에게서 공공의 땅을 임대할 수 있는 180일 동 안의 기간을 부여한다. 또한 토지의 주인들이 공

원 환경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임대인은 주택 파손에 대한 책임도 지게 되며 주민들의

10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트레일러 식의 이동식 주택 소유자들에게 확장 된 보호를 제공하는 새로운 콜로라도 법이 다가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미국에는 한 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특이한 주거지 형태가 있 는데 바로 이동식 주택(Mobile Home) 또는 트 레일러(Trailer)다. 일반 주택에 거주하기 위해서 는 매달 최소 1,800달러 이상의 월세 또는 집값을 지불해야 하는 현실적 부담이 미국이 누구에게나 있는데, 이런 삶을 원치 않거나 실질적으로 소득 이 낮은 경우 이동식 주택지를 고려한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긴급한 위협이 취해질 경우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게끔 했다. 지 난 1월 발표된 콜로라도 주 보고서에 따르면, 이 동 주택 거주자 민원의 75 퍼센트 이상이 해결되 지 않았고 대부분의 거주자들은 자신들의 거주권 을 보호하기 위해 약 1년 전에 시행된 감독 프로그 램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무엇보다 가장 중 요한 것은 이동식 주택의 임대료 안정이다. 자연 을 사랑하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동식 주택 거주자들의 삶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토지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 콜로라도 주민 우선 대우, 그리고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는 임대료 하 향이 급선무로 보인다. <조예원 기자>

요 청에 따라 최소 연 2회 세입자들과 만나야 한다. 게다가 만약 토지 주인이 공원의 이용 목적과 이 동식 주택 거주자들이 생활할 수 없도록 불합리 한 압력을 가할 경우, 거주자들에게 보상을 하도 록 개선되었다. 새로운 법은 또한 콜로라도 법무장관으로 하여 금 주민들을 위한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며 규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등하던 목재 가 격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도하는 금리인상과 이로 인한 건 설경기 침체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상당 부분 완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목재 선물이 전날 보드풋(두께 1인치 에 길이와 폭이 1피트인 널빤지 부피)당 410.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3분의 1가량 낮아진 가격으로 정점을 찍었던 지 난 3월과 비교하면 70% 이상 급락한 수준이다.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 대유행 직후 '셧다운' 여파로 급락했던 목재 가격은 이후 2년간 건설 호황이 찾아오면서 급반등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미국인들이 자택을 리모델링하거나 교외의 넓은 집으로 이사가면서 목재 수요가 급등한 여파였다. 여기에 글로벌 공급망 차질까지 겹치면서 2×4인치 목재 가격은 팬 데믹 이전의 거의 3배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목재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더 비싸지기 전에 목재를 확보하 려는 '사재기' 수요까지 겹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것이었 다. 뉴욕주에서 목재회사를 운영하는 마이클 굿맨은 WSJ에 "지난 2년간 '팔 수 있는 물건을 다 달라'며 급하게 목재를 사들이던 과열된 수요는 이 제 끝났다"고 말했다. 이처럼 다른 원자재와 함께 인플레이션을 주도하던 목재 가격은 올해 봄 이후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냉각된 여파로 빠 르게 내려가기 시작했다. 지난 3월 이후 주거용 건물 신축 허가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여서 당분 간 목재 수요는 되살아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목재 가격도 팬데믹 이후 최저…건설경기 침체에 70%↓ 콜로라도, 이동식 주택과 트레일러 거주자들을 위한 ‘임대료 안정추구’ 법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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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 을 매우 중요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리 판사는 지난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지명으로 종신직인 연방법원 일리노이 북부지원(시카고 연방법원) 판사에 오른 지 10년 만에 연방 항소법 원 판사로 영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월 13일 리 판 사를 일리노이·위스콘신·인디애나주의

12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업체 중 최적의 보험을 찾아 드립니다. Sean Sim션심 13791 E. Rice Pl. #112, Aurora, CO 80015 부동산, 보험 전문 보험료가 계속 올라 걱정이신가요? 심소연 부동산·융자 광범위하고 다양한 융자 프로그램 타 은행 및 융자회사로부터 거부당한 융자 재상담 주택 차압 위기에 계신 분을 위한 융자 조정 및 상담 Work Permit 가지고 계신 분을 위한 융자 상담 Conventional 론 FHA 론, VA 론, 외국인 론 No Income verification 프로그램 Down Payment Assistance 프로그램 Refinance, Cash Out Refinance Home Equity Line of Credit Reverse Mortgage(62세 이상) 심소연 부동산, 융자 전문 soyeon@proactivefi.com 융자 라이센스 License # MLO 100507109 NMLS 1576488 720) 508-00646000 E. Evans Ave., Bldg.#3, Suite 301 Denver CO 80222 주택 융자 전문 맞춤 서비스 주택융자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업체 중 최적의 보험을 찾아 드립니다. Sean Sim션심 303) 621-4919 | Office: 303) 481-4251 실력 있는 전문가가 도와드립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여기 저기 헤매지 마시고 전문가 션심에게 맡기세요! 13791 E. Rice Pl. #112, Aurora, CO 80015 주택보험 생명보험 비즈니스보험 상해보험 (Workers Comp)자동차보험 www.siminsuranceagency.com Sim Insurance Agency LLC 보험 전문, 부동산 부동산 보험 "큰 꿈을 갖고 목표를 세워 열심히 노력 하면 여러분도 이룰 수 있습니다. 인생 은 '직선'으로 그릴 수 없죠. 오르막도 있 고 내리막도 있고. 넘어지더라도 멈추지 말고 다시 도전하세요. 삶은 놀라운 기 쁨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미국 연방 제7 항소법원의 첫 아시아 계 판사, 최초의 한국계 판사가 된 존 리 (54·한국명 이지훈) 판사는 지난 19 일 시카고 도심의 덕슨 연방 법원 빌딩 집무실에서 연 합뉴스와 만나 젊은이 들에게 이같이 당부 했다. 취임 선서 일주일만인 리 판사는 "중요한 자 리에 섰다. 무거운 책임 감을 느낀다"면서 "차세 대 특히 젊은 법조인들에게
7개 지방법원을 관할하는 제7 항소법원 판사로 지명했고 연방 상원은 법사위 청 문회를 거쳐 지난 8일 본회의에서 인준 안을 가결했다. 리 판사는 지난 12일 다이앤 사이크스 제7 항소법원장 주재로 취임 선서를 했 다. 공식 취임식은 현재 준비 중이며 아 직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다. 소감을 묻자 리 판사는 "무척 영광스럽 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명자 바이든 대통령과 추천인 딕 더빈·태미 덕워스 두 일리노이 연방상원의원에게 특별히 감사를 표했다. 그는 "대통령 지명부터 상원 인준까지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인준 확정 후 가 족들은 안도하며 기뻐했다"며 "하지만 마무리해야 할 지방법원 일이 너무 많 아 한동안 별다른 실감을 못 하고 지냈 다. 아내와 둘이 오붓한 저녁 외식을 하 는 것으로 축하를 대신했다"고 말했다. 리 판사의 집무실은 시카고 연방법원 21 층에서 항소법원 판사들이 쓰는 26층으 로 다섯층 더 올라갔다. 그는 마침 인터뷰 다음 날이 집무실 이 전일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 보이 기도 했다. 업무상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에 대해 리 판사는 "재판(trial)을 주재하지 않는 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며 앞으 로는 법정에서 변호인단의 변론, 검찰 진술, 증인 신문을 듣는 일이 드물어지 고 법을 해석해 적용하는 심리가 더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연방 지 원 판사로서 다양한 사 건들을 다루면서 새로 운 영역에 대해 많이 배 울 수 있어 좋았다. 앞 으로도 마찬가지일 것" 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특허 관 련 분쟁은 1심 법원이 어디 든 상관없이 워싱턴DC 연방 항 소법원이 맡기 때문에 특허 침해 소송을 다룰 일은 없어졌다고 말했다. 리 판사가 연방법원 종신 판사에 오르기 전 시카고 대형 로펌에서 특허·지적 재 산권·통상규제·반독점 관련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한 점을 상기하자 "아쉬움 은 없다. 다양한 사건을 다루는 것이 더 흥미진진하다"고 답했다. 그는 "공정하고(fair) 세심한(careful) 판 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변 함없이 이 두 가지를 마음에 새기며 사 건 심리에 임할 생각"이라며 "소송 당사 자들의 말을 모두 귀 기울여 듣고 양측 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과 '사실'에 근거해 판결을 내리 는 것이 판사의 의무"라면서 "'법은 무엇 인가'를 늘 고민하며 각 사건에 적절한 ' 법'과 '선례'를 제대로 적용하기 위해 최 선을 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최초' 타이틀에 대해서는 "좋은 롤모델 이 되고 영감을 줄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한다. 나도 젊은 변호사 시절, 법정 에서 소수계 판사를 보기만 해도 힘이 났다"며 "차세대 젊은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싶다"고 강조했 다. 그는 "중요한 자리에 오른 사람은 지금 의 나를 있게 해 준 사회에 기여할 의무 가 있다"면서 "변화를 끌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연합뉴스> [인터뷰] 美 7항소법원 첫 한국계 판사 존 리 "넘어져도 다시 도전하세요" 美 상원의원이 '아메리칸드림 상징'으로 추천한 파독 광부·간호사의 아들 "젊은이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 주고파…공정·세심한 판사될 것"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13 전국에서�유명한 ‘무봉리�순대국’ 덴버에서도�곧�맛보실�수�있습니다. (720) 696-7188│2787 S Parker Rd. AUrora, CO 80014 무봉리에서 서버 & 주방에서 일하실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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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이드�소지자에�한함)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15센터�운영시간: 월~금 8AM-4PM(공휴일�제외) 고 / 객 / 만/ 족 세컨홈 데이케어/홈케어 2nd HOME COMMUNITY 데이케어 간호사�구함 기체조�및�한방치료서비스: 신체�발란스�및�폐건강�정신건강을�위한�명상�및�부황�마사지�서비스 세컨홈�유일�전문�한의사의�수준높은�서비스 메디컬�서플라이: 매달�주치의�처방전을�기준으로�생필품�부터�의료보조기구�까지�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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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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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안함마저 낯설게 보일 수 있게 하는 힘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모두에게 익숙한 식탁 풍경도 타지에서의 생 활에서 펼쳐지면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컨셉 으로 전시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관점과 통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인들에게는 익숙한 한국식 전통 식기들과 아시안 식탁 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다채로운 모 습의 식탁에 한지가 더해져 단순한 식문화가 아 닌 '이민자의 삶'을 투영한 식탁이 펼쳐진다. 마 치 다른 이의 식탁에 초대된 느낌이지만, 관객 들은 저마다의 경험과 삶의 배경을 떠올리며 친 숙한 한지가 보여주는 또 다른 모습의 식탁을 마주하게 된다. 이승민 작가는 “평소 한지를 물에 담그고, 새 로운 기질이 만들어질 때까지 시트를 담그고, 짜고, 반죽하고, 두드리는 과정을 열심히 반복 해 예술품들을 만든다. 이러한 지속적인 응력과

교반 과정을 통해 섬세한 섬유들이 서로 맞물리

고 가죽처럼 더 두껍고 탄력있는 막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는 예술품

들을 빚어왔다”고 말하며 한지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는 그 동안 다양한 전시회들을 통해 이민

자로써의 삶과 애환,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 응해 나가는 아시안 아메리칸들의 어려움들을 예술로 승화시켜 다양한 관객들을 만나왔다. 아 시아인과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흔히 '모델 소수 민족', '영구적인 외국인', '적 또는 외계인'과 같 은 고정관념들을 통해 비춰지며 우리 사회 속에 서 때로는 보이지 않거나 때로는 초투명하게 보 이는 현상 등에 대해 탐구해왔다.

새미 리 작가와 그녀의 작품들에 대한 소개는 https://www.studiosmlk.com/ 을 참고하 면 된다. 덴버 식물원에서 소개되는 이승민 작 가의 'Taking Root' 전시회에 대한 보다 더 자 세한 소개는 Denver Botanic Garden의 웹 사이트인 https://www.botanicgardens. org/exhibits/sammy-seung-min-leetaking-root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 주소는 1007 York Street, Denver, CO 80206이고 문의 전화는 (720)865-3500 로 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는 다가오는 10월 1 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18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덴버 식물원이 다가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 월 5일까지 한인 예술가 새미 리(Sammy Lee) 작가의 전시회 'Taking Root'를 개최한다. 콜로라도 내 다양한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 하고 있는 새미 리 작가는 이민 1세대로 이번 전 시회에서 한국의 한지를 우리에게 친밀한 예술 품으로 탈바꿈해 외국 문화의 배경 속에서 익숙 한 전통이 얼마나 낯설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번 전시회 'Sammy Seung-min Lee: Tak
Root'에서 선보이는 그녀의 작품들은 새로
문화의 기묘함이 음식과 가정의 일상적인 편
한지를 이용한 한국식 식탁 구현해 이민자의 삶을 담은 예술로의 초대 (사진 이승민 작가 웹사이트 캡쳐) 덴버 식물원, 한인 예술가 새미 리(Sammy Lee) 전시회 개최 유가족 부 고 (訃告) 사랑하는 아들 마이클 도빈 리가 지난 9월 22일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9월 30일에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오니 오셔서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 9월 30일�금요일 오후 1시 장소: Horan & McConaty (11150 E Dartmouth Ave Aurora CO 80014) 부 이 재용(Jae Yong Lee) 모 이 종순(Chong Soon Lee) 동생 이 저스틴(Justin D.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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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은 경우 성인은 시립 교도소에서 최소 3일간 징 역형을 선고받는다. 하지만 미성년자에게는 적 용되지 않는다. 오로라 시의회 투표로 찬성 6표, 반대 4표로 법안이 통과됐다. 많은 사업주가 이 법안이 통과되어 환영의 뜻 을 밝히고 있는데, 보통 업주들은 좀도둑 때문 에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의 손실을 보았다고 호소했다. 하바나 비즈니스 개선 지구에 따르면 대형업체는 최대 100만 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 다고 전했다.

다니엘(Danielle Jurinsky) 시의원은 오로라

에 와서 무엇이든 훔치면 감옥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길 바란다며 조례 통과에 찬성표를 던졌 다. 반대표를 던진 마르카노(Marcano) 시의원

은 감옥이 범죄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동의 하지 않는다며, 청소년 시기에 범죄 예방 프로그

램이 장기적으로 더 필요하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소매점에서의 좀도둑은 절도의 법적 분류에 속하며 도난당한 금액에 따라 경범죄 또는 중범 죄가 될 수 있지만 주마다 법이 크게 달라 어떤 경우에는 속도위반이나 주차위반 정도로 가볍 게 분류되기도 한다.

렉페이시스의

20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오로라 시의회에서 지난 월요일 통과된 새로 도를 저질렀고, 5년 동안 천만 명이 넘는 사람이 좀도둑을 하다 적발되었다. 좀도둑의 4명 중 한 명은 미성년자로, 좀도둑의 55%는 십 대에 시 작한다고 한다. 하지만 좀도둑은 평균 48번꼴로 적발되고 그중에 반만 경찰에 넘겨진다. 오로라시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 한인 업주는 “요즘에 물가가 올라 좀도둑이 너무 많 아졌다. 물건을 가지고 나가도 혹시 총을 맞을 까 두려워

‘의무적 최소 형법’에 따라 소매점에서 300
이상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유죄 판결받
소매점 절도 통계에 의하면 미 국에서 약 2,700만 명인 11명 중 한 명 꼴로 절
제지하지 않는다”고 전하며, 오로라 시의 강력한 법안으로 좀도둑이 줄어들기를 기 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 기자> 박수정 융자 Fairway Asset CORPORATION 주택융자 재융자 캐쉬 아웃 NMLS #1659449 I State Lic. : CO100508881 I Corp. NMLS #293044 DIRECT LENDER IN AL, CA, CO, DE, DC, FL, GA, IL, IN, MD, NJ, NC, PA, TN, TX, VA Soo Park NMLS #1659449 콜로라도 오로라시, 300달러 이상 절도범 최소 징역 3일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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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이민법에는 변화가 없었습니 다.

미국이민법은 특정민족중에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 (free white persons of good moral char acter) 에게만 시민권을 부여하는 형태로 1790년에

제정(Naturalization Act of 1790) 된 이래 많은 변화

를 거치면서 현행 이민법의 형태를 갖추게 됐으므로 매우 난해 하고 복잡합니다.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2022년 1월 현재 시 행되는 미국이민법을 기준하여 영주권취득이 가능 한 경우를 “가족의 이민초청을 통한 영주권 취득”, “ 약혼자 (K1) 비자로 미국에 입국한후 영주권 취득”, 취업, 투자이민, 및 종교이민을 포함하는 “취업이민 을 통한 영주권 취득”, 특수한 경우에 적용되는 “추방 면제를 통한 영주권 취득(Cancellation of Removal and Adjustment of Status)” 에 관하여 아래에 예를 들어 간략히 설명합니다.

2. 가족의 이민초청을 통한 영주권 취득 미국시민이나 영주권자는 다음과 같은 친척들을

해 이민초청장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이민초청장을

제출할 수 있는 나이는 21세 이상 입니다.

(1) 미국 시민권자의 직계가족 (IR): 미국시민권자

의 직계가족은 시민권자의 배우자, 시민권자의 부모, 21세미만인 시민권자의 미혼 자녀를 의미합니다. 부

모를 초청하기 위한 시민권자의 나이는 만 21세 이상

이어야 합니다.

(2) 미국 시민권자의 미혼 자녀(F1): 미국시민권자

의 21세 이상의 미혼자녀는 한번도 결혼하지 않은 미

혼, 이혼, 배우자 사망 으로 인한 모든 독신자녀를 의 미하며, 독신자녀의 21세 미만의 미혼자녀 (즉, 시민 권자의 손자) 는 동반자녀로서 시민권자의 미혼자녀

인 부 또는 모 와 함께 이민할 수 있습니다.

(3)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의 미혼자녀 (F2A)

(4) 영주권자의 21세 이상의 미혼자녀 (F2B)

(5) 미국 시민권자의 기혼 자녀 및 그의 배우자와 자 녀 (F3)

(6) 미국 시민권자의 형제 또는 자매 (F4)

미국시민권자의 직계가족의 경우, 비자를 소지하

고 미국에 입국하여 현재 불법체류자가 된경우에도 시민권자의 이민초청으로 미국내에서 영주권을 신 청할 자격이 있으며, 무비자(ESTA)로 입국하여 현재 불법체류자가 된 경우도 시민권자의 이민초청으로 미국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할 자격이 있습니다. 2022 년 1월 현재 시민권자의 부모가 미국내에서 영주권 을 취득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과거에는 약 6개월 에서 약 12개월소요 되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사

태 이후에는 12개월 이상이 소요 되고 있습니다. 시 민권자의 부모인 경우 일반적으로 영주권 인터뷰없 이 영주권이 발행되고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 영주권 인터뷰를 하는 경우도

로서 미국내에서 영주권을 취득하는데 소요되는

간도 과거에는 약 8개월 에서 12개월 가량이 소요되 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에는 18개월 이상 이 소요되고

2년이 경과하지 않으면 2년간만 유효 한 조건부 영주권이 발행되므로 조건부 영주권을 받 게 되면 조건부영주권의 유효기간이 끝나기 적에 조 건해재 절차 (remove condition) 에 따라 완전한 영 주권을 취득해야 합니다.

3. 약혼자 (K1) 비자로 미국에 입국한후 영주권 취 득

K1 약혼자 비자는 미국시민권자의 약혼자에게 발 급 되는 비자 입니다. K1비자 신청자의 만 21세 미만 의 미혼자녀는 동반자녀로 K2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 니다. 미국에 입국한 후에는 90일 이내에 이민초청장 을 제출한 미국시민권자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영주 권신청서를 제출함으로 미국내에서 영주권을 취득 하게 됩니다. K1 비자는 미국에 영주할 목적인 미국 입국을 허락하지만 비이민비자에 속합니다. (다음호에 계속)

자세한 내용은 콜로라도 타임즈 이민포럼을참조하 세요. www.coloradofimesnew.com

24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또는 상담료 $40불 상담예약: Peter Phan, Assistant (720) 499-4145 카카오톡 1. 개요 미국이민은 미국에 영구적으로 거주할 목적으로 영 주권을 취득함을 의미합니다. 영주권자는 취업할 수 있는 자격과 정부의 혜택을 요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 게 되며, 일반적으로 영주권 취득후 3년 또는 영주권 취득후 5년의 규정에 따라 미국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2020년에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은 이민 국서류심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지만 2022년 9 월 현재 까지
있습니다. 시민권자의 배우자
있으며, 인터뷰 없이는 영주권이 승낙될 수 없습니다. 시민권자의 배우자의 경우 인터뷰시점 에서 결혼한지
미국이민과 영주권 취득 미국이민상식 제 22장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25 가을철 특별 보양식 염소탕/특선�갈비탕 판매합니다 꼬리곰탕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진흥원,

27일

런던 주영

한국문화원에서 '한복 패션쇼, 한복

웨이브'를 열고 김연아와 협업한 한 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한복 업계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

련된다.

김연아가 한복 디자인 개발과 화보

촬영에 참여하고 한복 기업 10곳이

김연아만의 특성을 살린 한복 60벌을

디자인했다.

문체부는 패션쇼 영상을 영국 빅토리

아앤앨버트(V&A) 박물관에서 열리

고 있는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 lyu! The Korean Wave) 전시 누리집 에 게재한다.

김연아의 한복 화보 10장도 이날 프 랑스 파리 패션지 마리클레르를 통해 선보인다.

연말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 광판에 김연아 한복 화보 영상을 공 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류 전문가인

"옥스퍼드 사전에서

관련 단어를 넣으면서 한국 정부의 철자법

을 따르지 않고 실제 해외 이용자들이 사 용하는 대로 적은 것도 그런 이유"라고 설 명했다. 가령 '먹방'은 한국 표기법에 따르 면 'MEOKBANG'이지만 옥스퍼드 사전엔 'MUKBANG'으로 올라 있다. 그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영어

있다"며 "젊은 세대가 정 치적 목소리를 내는 통로로 활용하면서 단 순한 대중문화 현상 이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음악 을 넘어 웹툰과 문학으로까지 뻗어나가고 있다"며 "유럽, 미국 문화가 식상해졌을 무 렵 새로운 것이 나타났으며, 100% 번역이 안되는 점이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점이 영국인들 사이에 한국 문화 붐을 일 으키는 촉매제가 됐다고 분석했다. 콧대 높은 영국인들이 오랜 봉쇄 기간에 집 에 갇혀서 넷플릭스와 유튜브가 떠 먹여주 는 한국 드라마와 K팝 뮤직비디오를 시청 하면서 스며든 것이다. 마침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이 주목을 받으 면서 국가 이미지도 개선됐다. 그는 "가정에서 언니, 오빠는 K팝, 부모는 K드라마를 보다 보니 초등학생들도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한국 문화 인기가 스쳐 지나가는

되지 않으려면 영어로 된

언어에

책과 다큐멘터리도 준비 중이다.

한류의 과제에 관해서는 "옥스퍼드대

한국학 학부를

26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김연아 디자인 참여한 한복, 영국 패션쇼 무대 오른다 '피겨 퀸' 김연아가 디자인 개발에 참 여한 한복이 영국 런던 패션쇼 무대 에 오른다.
한국공예·디자인
주영한국문화원과 함께
오후 7시(현지시간)
조지은 옥스퍼드대 교수는 한국 문화가 멋 지다는 인식이 생겼으며, 한류는 한국에서 출발했 지만 이제 세계인의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은 교수는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중문화가 세계적으로 인 기를 끌고 한국 경제 수준이 올라가면서 '코 리아'(Korea)의 'K'가 그 자체로 쿨하고 고급 스럽다는 의미의 접두사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전혀 상관없는 상점 이름에 'K'가 들 어갈 정도"라며 "마치 아시아에서 상표 등에 영어 프랑스 어를 많이 쓰던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한국의 담장을 넘어서 세계로 뻗어나간 한류, K컬처는 이제 한국이 아닌 세계 소비자 의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세계인이 즐기는 'K컬처'는 한국 문화와 일 치하는 것이 아니고 한국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형성된 문화, 한국 문화가 기반이 된 문 화라고 했다. 즉, 사용자가 다시 만든 문화라는 것이다. 그는 "'K컬처'의 주체는 한국 음악과 드라마를 고르고 번 ▲김연아 한복 화보[문화체육관광부] 역해서 전파한 해외 소비자들"이라고 말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류
사용자들이 한류를 퍼뜨렸는데 이제는 영 어와 소셜미디어를 타고 폭발적으로 세계 로 뻗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K팝은 글로벌 음원 차트에 자리를 잡기 위해 기존 K팝 팬들 너머의 음악 팬 들까지 공략하고
현상이
학술자료 와 영어권 대중을 위한 한국문화 개론 도서 가 많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차원에서 한류의 언어를 분석 한 '세계 영어에서 한류'(Korean Wave in World Englishes)를 출간하고 한류 관련 다 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제주 해녀
관한
그는
세우려면 교수가 3명이 필요한데 1명을 더 채우지 못한 세월이 10 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옥스퍼드대 동양학 연구소와 하 트퍼드 칼리지 소속으로 언어학과 번역학 등을 가르치며,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한국 어 컨설턴트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인터뷰] 조지은 옥스퍼드대 교수 "K가 '쿨하다'는 뜻 접두사 됐다" "한국 밖으로 나온 K컬처는 한국 넘어 세계인의 것"...영어권 독자 겨냥한 문화 개론서 많이 나와야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27 내집 마련의 올바른 선택 헬렌리 부동산은 정직합니다. 성실합니다. 그리고 콜로라도 지역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집을 사고 팔 때는 항상 헬렌리 부동산 hsleerealty@gmail.com (���) ���.���� BROKERS GUILD REAL ESTATE ���� East Hampden Avenue Denver, Colorado �����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오늘 전화 하세요! hsookee�� $���,��� $���,��� $���,���$���,���Englewood Aurora Aurora Highlands Ranch 헬렌리 콜로라도 주 법정 승인 통역사

이중 언어권인 아이들이

원생들이 재 밌게 배우고 잘 성장해서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 교에 입학해 잘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참 대견하고

28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해피 유치원, 농장으로 가을소풍 체험학습 떠나 지난 9월 24일 해피유치원(원장 최정미)은 유치 원생들과 함께 밀러 농장(Miller Farms, 13912 Co Rd 19, Platteville, CO 80651)으로 가을 소풍을 갔 다. 오랜만에 나들이를 간 유치원생들은 농장에서 자연과 함께 뛰어놀고, 직접 농장에서 기른 야채들 을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캔 양파, 감자, 당근, 샐러리, 고추, 수박, 옥수수, 호박, 양배추 등의 다양한 야채들을 접하며, 힘들게 키운 농부의 대한 고마움과 수확의 기쁨을 알려주는 귀중한 체험학습 을 했다. 학부모들도 오랜만에 자녀 소풍에 함께 참 여해 농작물을 수확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원생들은 수확한 야채를 가지고 유치원에 서 직접 요리해서 같이 먹고 뿌리 채소 당근, 양파, 감자와 열매인 옥수수 호박 고추 등의 다른 점을 알 아보고 밭에서 따온 농작물로 물감을 찍어서 그림을 그리고 미스터 포테이토도 만들기도 하면서 재밌는 놀이학습을 하였다. 아직 어린 유아들이 이렇게 자연과 함께 성장하며 즐겁고 밝게 자라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하는 해 피 유치원 최정미 원장은 “우리 해피 유치원은 기독 교 교육에 바탕을 두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사회성을 높이고,
학교 생활에 어려 움이 없게 한국어는 물론 영어 기초를 탄탄히 잡아 적응령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해피 유치원은 유치원 뿐 아니라, 차일드 케어 온 라인 튜터링 프로그램(초등학교-중학교 과정:읽기, 쓰기, 수학, 한글)도 운영하고 있는데, 잘 짜여진 교 육 프로그램과 수업이 이미 입소문으로 널리 퍼져 전국 각지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유치원이나, 차일드 케어 튜터링 프로그램에 대 해 궁금한 점은 전화 720-277-5791로 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지난 24일 해피유치원에서는 유아들과 학부모, 관계자들과 함께 농장으로 가을 소풍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사진 해피유치원 제공)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태릉과 강릉을 잇는 1.8㎞

부터 역사경관림 복원지까지 970m 구간을 걸으며 완연 한 가을을 느낄 수 있다. 경기 동부 지역에서는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 남양주 사릉 숲길이 열린다. 동구릉에서는 휘릉에서 원릉까지, 또 경릉에서 자연학습

장까지 총 2.7㎞ 구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남양주 광릉

에서는 금천교에서 능침, 복자기나무 숲 일원으로 이어지

는 구간을 걸을 수 있다. 경기 서부 지역의 경우 파주 장릉, 화성 융릉과 건릉, 파주 삼릉 숲길을 개방한다. 화성은 융릉에서 건릉으로 이어지 는 4.67㎞ 구간을 산책할 수 있다. 조선 4대 임금인 세종과 17대 효종 등을 모신 여주 영 릉(英陵)과 영릉(寧陵)에서는 외곽 숲길 3.4㎞가 열린다. 이번에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 10곳의 총 길이를 합치 면 총 21.54km이다.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연산군묘 능침 뒤편에 갈참나무 숲

길을 새로 조성했으며, 서울 선릉과 정릉에는

위한 계단을 설치하는 등

구간도 정비했다. 조선왕릉 숲길은 왕릉을 방문하는 누구나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29 [한국 여행] 가을 단풍에 '흠뻑'… 내달 조선왕릉 숲길 10곳 한시 개방 해피 애프터스쿨해피 유치원 Preschool Program 정식 원장, 교사 자격증을 갖춘 선생님들로 구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한국어와 영어 학습을 동시에, 아이들의 인지력, 사회성 언어 능력 등을 향상시켜 줍니다. 아이들 하나 하나에 맞춤 교육-2살에서 킨더 전까지 www.happychildcare.org | www.happychildcare.org | linajchoi@gmail.com Tel:720-277-5791 Skill up Care up Confidence UP! 우리 아이 학교 생활이 즐거워집니다. 선선한 가을 하늘 아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조선왕릉 숲 길이 시민을 초대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 지 그동안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조선왕릉 숲길 10곳 을 한시적으로 10월에는 오전 9시∼오후 5시, 11월에는 오전 9시∼오후 4시 30분에 문을 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도심 속 단풍을 보다 늦게까지 누릴 수 있도록 늦가을인 11월까지 개방할 예 정"이라며 "산불을 비롯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길과 의릉 천장산
관람객을
일부
자유롭게 이 용할 수 있다.
30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독감이 심해질

지난 2년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독감 감염자가 감소하면서 많은 사람이 면

역력을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22~2023년 독감 시즌이 시작되기 전 9 월과 10월에 연령에 적합한 백신 예방 접 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어떤 이는 작년에 맞았으니까 올해는

안 맞아도 괜찮을 거 같다고 생각하지만,

독감은 매해 항원이 변하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

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증상은 가벼운 증상 부터 중증까지 나타나며 심하면 입원이 필 요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가까운 접종소를 찾아 예방하도록 한다. 콜로라도의 경우 킹슈퍼, 코스코, CVS 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 접종을 하고 있으니 가까운 접종소를 방문하자.

<이현진 기자>

캐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모든 여행 규제를 폐지한다.

26일 AP·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다음달 1 일부터 입국자들에게

해제에 나섰지만, 여행 규제는 마지막까지 풀 지 않고 있었다. 캐나다 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경 조치의 폐지는 캐나다

대체로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로 촉발된 코로나19 유행 의 정점을 지났음을 시사하는 지표와 높은 백신 접종률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5세 이상 캐나다인의 90%가량이 최소 1 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된다. 오마 알가브라 캐나다 교통부 장관도 "수천만 명의 캐나다인 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32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영란쌤의 특별한 공부법으로 효과를 느껴보세요 중·고등학교 선생님이�알려주는 족집게�수업! 콜로라도�공립/사립�중 · 고등학교�사회과목, 프랑스어�교사 초,중,고�학생들�아카데믹�에세이�튜터링�전문 상담문의 720-212-4225 그룹 스터디 개인 튜터 에세이 지도 • Academic Essay • Language Arts Subject • SAT Prep • College Guidance • Reading Comprehension & Critical Thinking Skills 교사 이영란(Renee) University of Denver(Masster of Liberal Studies in International Studies) Regis Universty(Certificate in Educational Leadershio, Principal)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 소요, 매해 항원 변해 접종 필요 캐나다, 코로나 여행제한 모두 폐지 내달부터 노백신·노마스크 올해는 꼭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세요! 독감 예방 접종 시즌이 돌아왔다. 전문 가들은 올해 더 심한 독감 시즌이 찾아올 거라고 경고하고 있어 날씨가 추워지기 전 9월과 10월에 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 예방 접종 항체는 체내에 형성되기까지 2 주 정도 걸린다. 올해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와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 격리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외국인은 캐나다에 입국하면 도착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4일간 격리해야 한다. 아울러 비행기와 기차 탑승객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역 시 이달 말을 끝으로 없어진다. 크루즈 이용자들의 탑승 전 코로 나19 의무 검사도 사라질 예정이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올해 초부터 경제활동 재개방을 위한 단 계적인 방역 규제
<연합뉴스>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33KGC_Recruitment_Print_Colorado_ColoradoTimes_1R0705_FINAL.indd 1 7/5/22 10:52 AM
34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피부미용 및 정맥주사 스페셜 10%-20% 할인! 수액 치료 IV infusion 만성피로, 무력증, 면역력 저하, 피로 누적등 각종 영양성분을 수액으로 면역력 증강과 빠른 회복 한국 입국시 필요한 코로나 신속 항원검사(Rapid test)와 PCR 검사 합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으로 미국 내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 조금이 지급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전기차 이용 확산을 위해 전기차 충전 소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교통부는 각 주를 연결하는 고 속도로에 50마일(약 80㎞)마다 전기 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사업에 대해 50개 주가 모두 승인을 받았다고 27 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캘리포니 아주, 콜로라도주, 플로리다주, 펜실 베이니아주 등에서는 최소 4개 이상 의 고속 충전기가 설치되는 등 기존 충전소가 확장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새 전기차 충전소 건설은 내년 봄 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AP통 신은 보도했다.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은 “미국 은 지난 세기에 자동차 혁명을 주도했 으며 21세기에는 전기차를 주도할 준 비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교통부는 지난 6월 전기 차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발 표했다. 지난해 미국 의회가 처리한 인프라 법의 ‘국가 전기차 인프라(NEVI) 포뮬 러 프로그램’에 따른 이 계획은 주간( 州間) 고속도로에 50마일마다 충전소 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각 충전소는 최소 4개 이상의 충 전기를 설치해야 하며 자동차 모델과 무관하게 일정 속도 이상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5년간 50억 달러(약 6조 2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바이든 정부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서 2030년까지 모두 50만개의 전기 차 충전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美,州연결고속도로에 전기차충전소확대설치

CSU

열심히 준비하였다는 후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방문자들에게 250개의 선물을 만 들어 나누었는데, 예상외로 600여명의 방문자가몰 리는 바람에 선물이 부족하기도 했다. 선물안에는 초 코파이, 식혜, 그리고 한국 과자를 넣어 개별 포장을 했는데 참석한 방문자들이 뜻밖의 선물에 기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올드타운 스퀘어는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35 제2회북부한인페스티발,현지인들과함께즐기는 문화축제로거듭나 북부 한인 페스티발이 지난 9월 24일 토요일 3시 에 포트콜린스 올드타운 스퀘어에서 열렸다. 코로나 19로 간소하게 치뤄졌던 지난 1회와는 달리 올해는 포트콜린스 제일 한인 교회 성도들을 중심으로 월드 태권도, 한소리 사물놀이팀, 전통무용팀, CSU 한국 어 수업 합창팀, K-pop 댄스팀, 그리고 북부 한인 커 뮤니티가 함께 준비한 풍성한 무대로 전통과 현대의 한국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즐거운 행사로 거듭 났다. 재외동포재단과 서 코리안 비비큐 레스토랑, 제주 레스토랑에서 후원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선물까지 준비하였지만 예상외로 한인뿐만 아니라 K문화에 관심있는 현지인들도 대거 방문하 여 축제를 즐겼다. 한인 커뮤니티 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달고나 뽑 기 코너,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의 행사를 통해 한국 의 문화 게임을 소개하며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 을 가졌다. 또한 댄스 경연대회와 노래자랑도 인기를 끌었다.특히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열심 히 연습한 아리랑 민요를 합창하여 큰 감동을 선사하 기도 했다. 북부지역, 특히 포트콜린스 지역에 거주 하는 한인 인구는 수백명 밖에 안될 정도로 적은 숫 자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한국을 알리고 이웃들 과 한국문화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자리였다 고 김경희 CSU 한국어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소 감을 밝히기도 했다. 모든 한인들과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자원봉사자 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죽어가는 한인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더욱
포트콜린스 다운타운의 만남 의 광장 같은 곳으로 맛있는 식당가가 있으며 예쁜 꽃들과 분수로 작게 꾸며진 외부 공연장이 있다. 성 공적으로 한인 축제가 치뤄진 만큼,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이곳에서 한인 축제를 열어갈 계획이라 고 한다. <이현진 기자> 북부 한인 페스티발이 두번째로 포트콜린스 올드타운 스퀘어에서 열렸다.(사진 북부 한인 커뮤니티 제공)
36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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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오바마케어 지금은�특별�신청�기간입니다. 의료보험이�끊긴�후 60일�이내에�재신청�해야�합니다. 메디케어 (Part A,B,C,D) ▶ A&B를�가지고�계시고�추가�옵션 (치과, 안과, 보청기, 운동�클럽�회원권�등) 을�원하세요? ▶ 메디케어�보조�보험/우대�플랜의�종류와�비교�설명이�필요�하십니까? ▶ 병원비, 약값�보조가�필요�하세요? 메디케어에�대한�자세한�설명과 1957년에�태어나신�분�메디케어�신청�도와�드립니다 (메디케어�플랜�정기�신청기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 메디케어 A & B 신청 ◆ EXTRA HELP PLAN 엑스트라�헬프 ◆ MEDICARE SAVINGS PROGRAM ◆ SUPPLEMENT PLAN ◆ DRUG PLAN ◆ PART-A/PART-B ◆ PART-C/ PART-D ◆ ADVANTAGE PLAN · 나를�위하고 가족을�위하는 생명보험 고객을�위한�전문적인 맞춤형 재정상담! ▶ 간병보험 (Chronic Illness) ▶ 중병보험 (Specified Medical Condition) ▶ 시한부�생명 (Terminal lllness) 6가지�일상활동중 2가지�행동이�안될�때 살아서�받는�생명보험 암, 심장마비, 특정중병으로�진단시�받는 생명보험 1년�이하의�시한부�생명으로�진단시 먼저받는�생명보험 이승우 (Peter S. Lee) Branch Manager 303.870.1290 peterSlee88@gmail.com 이선영 (Sun Y Lee) Licensed Agent 303.875.9076 sunlee22@gmail.com 김경숙 (Kyong Yi) Licensed Agent 720.371.1621 kyong777@gmail.com 박선미 (Sun Mi Park) Licensed Agent 720.353.8718 agnes102@gmail.com 이경희 (Kelly Lee) Licensed Agent 720.999.7758 kellycoffee@gmail.com 수익을 높이고 세금을 줄이는 은퇴연금, 은퇴자금의 필수입니다. 은퇴�준비의�골든타임, 바로�지금입니다! . . 절세절약으로�하는�은퇴준비 지금�내고�계신�세금을�줄여서 은퇴준비를�도와드립니다. 생명보험으로�하는�은퇴준비 Tax Free Income 노후에�소득세가�면지되는 Income Annuity(연금)으로�하는�은퇴준비 사망시까지�끊이지�않는 Income 이승우 (Peter S. Lee) 금융경력 30년 연방세무사(E.A) 절세상담

2명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의 공소장에는 매클레인이 케타민 주사를 맞아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한 병리학자의 소견이 포함됐지만, 수정된 부검보고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유족들은 경찰 무력과 다량의 케타민이 매클레인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주 장해 왔다. 이에 지난해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출장교육만 합니다단체교육개인교육 콜로라도주 총기 법안이 업데이트 됨에 따라 이론교육(5~6시간) 또는, 이론+안전교육(8~10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총을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자격증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NRA Police Firearm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In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NRA Personal Protection Outside Home Certified Instructor -Certified Police Firearm Instructor 자격증 소지 총기 교육원 303-517-8819 720-608-9986 문자 요망 2인 이상 단체 디스카운트 드립니다! (CERTIFIED FENG SHUI CONSULTANT) 이지영 부동산 고객님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택 매매 전문 "2019년 사망 흑인, 경찰에 목 졸린 후 마취제 과다 투여" 콜로라도 주민 1년에 1달 넷플릭스 시청 지난 2019년 8월 발생한 20대 흑인 일라이자 매클레인의 사망은 경찰이 강제 제지 후 투여한 강력한 마취제 때문이라는 부검보고서가 공개됐다고 AP 통 신이 23일 보도했다. 이 부검보고서에 따르면 매클레인은 당시 미 콜로라도주 덴버 교외 오로라시 에서 경찰에 제지당한 뒤 목을 눌린 채 마취제 케타민을 맞고 사망했다. 23살의 마사지 치료사였던 매클레인은 당시 아무런 무기를 소지하지 않은 상 태였지만, "의심스럽다"는 이유로 경찰에 제지당한 뒤 사망했다. 이날 부검보고서는 현지 콜로라도 퍼블릭 라디오방송이 보고서를 공개하라며 제기한 소송에 따라 법원 명령으로 공개됐다. 매클레인이 사망 직후 작성된 원본 보고서에는 그가 자연사했는지, 살인을 당 했는지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내용이 기재됐다. 이는 당시 검찰이 경찰들 을 기소하지 않는 이유가 됐다. 그러나 2020년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에 숨진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인종 차별 논란이 거세지면서 매클레인 사건이 주목을 받았고, 지난해 콜로라도 주 대배심원은 경찰관 3명과 구급대원
과실치사
시는 1천500만 달러(210 억 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테크엘레이트(TechElate)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민은 넷플릭스 (Netflix) 시청 시간이 760시간으로 미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날짜로 계산하면 31.6일로 콜로라도 주민은 매년 한 달 이상을 넷플릭스를 시 청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민의 44% 가 넷플릭스 비밀번호를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조사한 51개 주 중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한 오리건이 798시간으로 33.25 일 동안 넷플릭스를 시청하고 있으며, 가장 적은 시청 시간을 기록한 노스다코 타는 662시간인 25.5일이다. 콜로라도는 순위에서 1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라는 이름은 인터넷(net)과 영화(flicks)의 합성어로 인터넷 초창기 시절인 1997년에 지어졌다. 처음에는 비디오 대여 사업부터 시작해 현재는 온 라인 스트리밍 위주로 서비스하고 있다. 2022년 9월 기준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7,330만 명을 포함하여 전 세계 2억 2,2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25살을 맞으며 OTT(over-the-top media service)의 제왕으로 불리지만 가입자 수에서 디즈니 플러스의 거센 도 전을 받고 있다. <이현진 기자>

CNBC 방송에 따르면 리 처드 갤런티 코스트코 최고재무책임자(CFO)

는 지난주 열린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빡

빡해지는 수익을 개선하기 위해 핫도그 세트의

가격을 인상할 것인지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

했다.

핫도그와

도그

(NO)"라고 답했다. 앞서 2018년 젤리넥 CEO는 짐 시네갈 코스트 코 창업자에게 핫도그 세트가 손실을 내서 1.5 달러에 팔 수 없다고 하자 "그가 '핫도그 값을 올 리면 난 당신을 죽일 거야'라고 말했다"고 외신 에 밝히기도 했다. (연합뉴스)

40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13년 만에 재개봉한 아바타, 누적 흥행 30억달러 도전 코스트코, 인플레에도 "핫도그세트 가격 1.5달러 영원히 고수" 미국의 극심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기 업들이 제품 가격을 앞다퉈 올리는 가운데 할인 마트 코스트코가 인기 상품인 핫도그 세트의 가 격 1.5달러(약 2천140원)를 '영원히' 고수하겠 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26일(현지시간) 미
탄산음료로 구성된 코스트코 푸드코 트 핫도그 세트는 1985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37년간 1.5달러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양 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코스트 코를 상징하는 제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일부 사업은 이익이 잘 나고 있고, 이는 여러분이 언급한 핫도그 세트의 가격을 좀 더, 아니 영원히(forever) 유지하는 것을 포함해 다 른 부문의 사업을 더 공격적으로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코스트코는 다만 지난 7월 또 다른 인기 상품 인 치킨 베이크는 기존 2.99달러에서 3.99달러 로, 탄산음료는 59센트에서 69센트로 각각 올리 는 등 다른 푸드코트 메뉴의 가격은 인상했다. 크레이그 젤리넥 코스트코 최고경영자(CEO) 도 지난 7월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핫
세트 가격 인상 여부에 대한 질문에 "노
역대 흥행 1위 영화 '아바타'가 13년 만에 재 개봉되면서 누적 박스오피스 30억 달러(4조2천 800억 원)를 처음으로 돌파하는 작품이 될 것이 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27일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재개봉 및 속 편 출시에 따른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티켓 판 매액 30억 달러를 넘는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 고 보도했다. 배급사 디즈니는 오는 12월 속편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 출시를 앞두고 지난 주말 전 세계 극장에서 아바타 고화질 버전을 재개봉했 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2009년 개봉한 아바타 창업자, CEO에 "핫도그값 올리면 죽일 것" 를 4K 해상도로 개선한 것이다. 2주 한정으로 재개봉한 아바타는 지난 첫 주말 전 세계에서 3천100만 달러(442억 원) 티켓 판 매고를 올렸고 누적 박스오피스 29억 달러(4조 1천300억 원)에 근접했다. 포브스는 아바타가 이번 주까지 스크린에 걸릴 예정이지만, 영화관들이 속편이 나오는 크리스 마스 시즌에 맞춰 1·2편을 동시에 상영할 가능 성이 있다며 이 경우 30억 달러 박스오피스 돌 파는 시간 문제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바타가 이번에 30억 달러를 넘지 못하 더라도 신기록을 세울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예상했다. 2028년까지 아바타 3 5편이 격년 단위로 개봉 할 예정이어서 추가 흥행 수익이 언제든지 가능 하다는 것이다. 아바타는 지구 에너지 고갈을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와 원주민 나비 족의 대립을 그린 SF영화다. 개봉 당시 3D 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 를 받았고, 13년째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지키 고 있다.
미스터 Mr. 탕 요리의 진수 설렁탕·소머리국밥· 삼계탕·꼬리곰탕· 갈비탕· 냉면· 수육 · 갈비찜· 떡볶이 구 DMZ

버그(38)를 연상시킨다. 8살 차이가 나지만 둘은 30대의 젊은 최고경영자(CEO)다. 저커버그가 스무 살 때인 2004년 페이스북을 창업했는데, 필드도 같은 나이 때인 2012 년 친구와 함께 피그마를 만들었다. 저커버그가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인 하버드대를, 필드도 학교는 다르지만

성공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가정환경은 달랐다. 저커버그는 의사 부모님과 함께 뉴욕에서 유복하게 자랐고, 필드는 와인 산지에서 평범 하게 성장했다. 아버지는 치료사, 어머니는 학습이 어려운 학생을 도와주는 교사였다. 필 드는 수줍음이 많아 종종 혼자 술을 마시는가 하면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을 자퇴할 때 까지 눈에 잘 띄지 않았다. 반면, 저커버그는 대학 시절 친구들을 서로 연결해주기 위해 페이스북을 만들 만큼 외향적이었다. 소셜미디어(SNS)라는 페이스북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커버그는 창업 초기부터 페이스북 성장과 함께 줄곧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필드는 이번 인수 발표 전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피그마가 인정받은 기업 가치 200억 달러는 엄청난 규모이지만, 그래도 메타에 견줄 정 도는 아니다. 2012년 페이스북이 상장할 당시만 해도 가치는 1천억 달러가 넘었다. 피 그마의

전기공사 플러밍�공사 목공, 타일 마루바닥, 덱 지하실 finish 페인트, 덕트 드라이크리닝 라운드리�셋업 에어컨 스왐쿨러 미주건축 문의사항이�있으시면�언제든지�연락�주세요 주택 · 상가 신축�증축�리모델링�전문 조경, 식당, 네일샵, 스파 시공�경험풍부 Q당구장 쾌적하고�유쾌한 공간에서 한게임! 오늘�쌓인�스트레스는 한큐에�푼다! 일~목�낮 12:00‒밤 12:00 금~토, 공유일�낮 12:00‒새벽 2:00 영업시간 '피그마' 필드와 '메타' 저커버그 최근 회사를 매각하기로 하면서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서 화제의 중심으로 오른 인물이 있다.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피그마(Figma) 공동창업자인 딜런 필드다. 올해 서른 살인 필드는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에 200억 달러(28조원)라는 거액에 회 사를 팔기로 하면서 창업 10년 만에 억만장자 대열에 오르게 됐다. 정확한 보유 지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필드는 벤처캐피털 등 투자회사와 함께 회사 지분의 상당 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10년 만에 28조원이라는 회 사 가치를 만들어낸 탓에 스타트업으로는 역대 가장 큰 딜 중 하나를 이뤄냈다는 평가 가 나온다. 필드의 성공은 이미 억만장자가 된 된 메타플랫폼(옛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
역시 아이비 리그인 브라운대를 각각 중퇴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 출신인 필 드는 일찌감치 이곳에서 자리를 잡았고, 저커버그도 실리콘 밸리에서 본격적인 비즈니 스의 꿈을 키웠다. 둘 다 유대인이라는 점에서도 같다. 어릴 때부터 남다른 총명함을 보였다는 점에서도 둘 은 비슷하다. 무엇보다 창업을 꿈꾸고 있는 전 세계 수많은 청년 사업가들에게 이들은 '
5배 수준이다. 메타는 지난해에는 시가총액이 1조 달러까지 넘으며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이 한때 ' 빅5'에 들기도 했다. 당시 피그마는 100억 달러로 평가되던 때였다. 그런 저커버그가 최근 흔들리고 있다. 2016년 미 대선 때 영국의 한 정치컨설팅 업체가 페이스북 이용자의 데이터를 부적절하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오른쪽)피그마 공동 창업자 딜런 필드(오른쪽)

게 사용했다는 논란, 페이스북 제품이 어린이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는 논란 등으 로 최근 수년간 기업 이미지에 큰 상처를 입었다. 지난해에는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플랫폼으로 바꾸고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

계) 사업에 중점을 뒀지만, 기업가치는 오히려 내리막길을 가고 있다. 1조 달러를 넘던 기업 가치는 현재 4천억 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저커버그 재 산은 올해 702억 달러, 약 100조원이 증발했다. 작년 4분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이용자가 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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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었고, 애플이 도입 한 프라이버시 강화 조치로 광고 매출은 큰 타격을 입었다. 일각에서는 메타가 올인하고 있는 메타버스에는 현재 큰 사업 모델이 없다며 성장 가능성까지 의심하고 있다. 10년 전 페이스북 상장 당시 저커버그가 모바일이 회사 성장에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을 때 시장 반응은 싸늘했다. 당시엔 모바일은 의미 있는 매출을 창출하는 수익원이 아니었던 탓에 상장 첫날 1 천억 달러를 넘겼던 페이스북 시가총액은 3개월 만에 반 토막이 났다. 그러나 이후 모바일 광고가 대세가 됐고 광고 매출의 90% 이상을 스마트폰에서 얻 은 페이스북은 해를 거듭할수록 급성장했다. 저커버그가 사명까지 바꿔가며 메타버스에 올인하고 있는 지금, 냉소적인 시장 반 응은 10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주가도 1년 전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경기 침체 우려 탓도 있지만, 빅테크 기업 중 하락 폭은 가장 크고 나스닥 지수 하락 폭의 배가 넘는다. 10년 전에는 결과가 성공적이었지만, 현재는 미지수다. 메타로서는 결과까지 10 년 전과 같다면 다시 도약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쇠락의 길로 빠져드는 기 로에 서 있다. 어도비의 인수가 마무리되면 필드의 피그마 '창업 스토리'는 10년으로 끝난다. 저커 버그도 필드처럼 창업 초기 여러 기업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19 년째 자신이 구상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그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창업의 성공 신화를 계속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연합뉴스> 어도비의 피그마 인수 메타플랫폼 로고

관세청에 따르면 현재

신고 제도는 여행자가 입국시 재반입할 물품에

관세를 면제받기 위한 일종의

44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하이오센·오스템 임플란트 문의전화 : Office: 669-279-8167/ Annie.le@hiossen.com 9800 Mount pyramid ct englewood CO 80112 <채용�포지션> · 지점장�후보 · 영업사원 <업무�내용�및�근무지역> ·업무내용 ‒ 임플란트 영업 및 고객 관리 / 지점관리 ·근무지역 ‒ 서부 주요 도시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시애틀, 덴버, 솔트레이크시티, LA 등) <자격�요건> · 기본급 + 성과급 · 차량유지비 + 유료비 지원 + 통신료 지원 · 영업 및 마케팅관련 비용 지원 · 건강보험 (Dental & Vision 포함) · 401K 지원 (100% company match up to 5% of salary) · PTO 정기휴가 (1 년차 - 15 days / 2년차 ‒ 20 days) · 영주권 지원 가능 이력서는 annie.le@hiossen.com 으로 보내 주시기 바라며 반드시 지원부분 (지점장 또는 영업직)과 영주권 지원이 필요한지를 명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Dental Implant 제조업체 HIOSSEN INC. 덴버�지점�에서�유능한�인재를 모십니다. www.hiossen.com Hiossen Inc.는�한국�오스템�임플란트 미국�현지�법인으로서 2006 년�설립되어 미국�덴탈�임플란트�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며�빠른�성장을�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이와�같은�사세확장으로 진취적이고�의욕�넘치는 새로운�인재를 모시고자�합니다. Dental Implant 제조업체 HIOSSEN INC.에서 유능한�인재를�모십니다. www.hiossen.com 고가 장신구 착용하고 출국할 땐 신고해야 한다? [팩트체크] 해당 장신구가 재산 신고 내역에서 빠져 있다는 야당 의 문제 제기에 대통령실은 "장신구 3점 중 2점은 지인 에게 빌렸다. 1점은 소상공인에게 구입한 것으로 금액 이 신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지만 의혹 은 더 커지는 양상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관세법상 고가 보석을 국 외로 반출하려면 신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 "지인에게 빌린 것도 김영란법 위반 아니냐" 등의 지적도 나오 고 있다. ◇ 재반입할 귀중품은 반출 신고 의무…미신고 처 벌 규정은 없어
시행 중인 여행자 휴대품 반출
대한
선택 사항이다. 관세법 제96조와 시행규칙 48조는 여행자의 입국 사 유, 체재 기간, 직업 등을 고려해 여행자가 통상적으로 몸에 착용하거나 휴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물 공군 1호기에서 자료 검토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있는 부인 김건희 여사

위해 만든 조항이지 처벌하려 고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의 이재명 부대변인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해외에) 나갈 때 (고가품을) 신

고하는 것은 혹시 들어올 때 오해를 사지 않게 신고하는 것이지 신고를 안 했다고 해서

처벌받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김건희 여사의 사전 반출 신고 여부에 대해서 는 즉답을 피했다.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한 출입국의 경우라도 원칙적으로 세관 신고 등의 기준은 동일하 게 적용되며, 일부 통관 편의가 제공된다. 관세법 시행령과 고시에 따르면 국가 원수 또는 정부를 대표하는 외교사절이 전용하는 선박 또는 항공기의 경우 입국시 일괄적으로 휴대품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45 김은주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김명혜)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490.3276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점심 제공) 303.875.9076 720.980.4621 남궁현 720.900.5526 품, 세관장의 반출 확인 후 재반입되는 물품 등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 고 있다. 여행자는 휴대하고 출국하는 물품에 대해 출국시 휴대품 반출신고서를 작성하 거나 사전에 인터넷으로 세관장에게 자진 신고할 수 있다. 다만 관세청 고시상 '재반입할 귀중품이나 고가의 물품'은 신고 의무 대상으로 규정하 고 있다. '여행자 및 승무원 휴대품 통관에 관한 고시' 제53조를 보면 일시 출국하는 여행자와 승 무원이 출국시 휴대해 반출했다가 입국시 재반입할 귀중품과 고가의 물품에 대해서는 세관에 휴대 물품 반출 신고를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대신 신고 대상인 귀중품과 고가의 물품에 대한 별도의 금액 기준은 없다. 이미 구입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일종의 중고품인 만큼 물품의 가격을 특정하기 어려 운 특성이 반영됐다는 것이 관세청의 설명이다. 고가품을 신고 의무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긴 하지만, 휴대 반출 미신고에 대해 처벌하는 규정도 없다. 입국 검사시 미신고된 고가품에 대한 소명을 해야 하고, 국내에서 구매했다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중고품임을 입증하지 못하면 과세 대상 또는 밀수입품으로 간주할 수 있는 정 도다. 반면 외화의 경우 미화 1만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을 소지하고 입국 또는 출국할 경 우 관할 세관장에게 반드시 신고해야 하고, 신고 위반시 위반한 금액이 미화 3만달러를 초과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철훈 관세청 대변인은 "(고가품 반출이) 신고 의무 대상인 것은 맞지만 강제 규정은 아니다"라며 "과세 과정에서 불필요한 마찰을 방지하기
있다. 또 단체여행자 전용 통로와 전용 검사대를 이용할 수 있고, 휴대품 검사 생략도 가능 하다. ◇ '김영란법' 위반 주장도…권익위 "구체적 사실관계 몰라 위반 여부 답변 어 려워" 이번 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은 1일 YTN 라디오에서 "빌리는 과정 도 문제지만, 빌렸을 때 그걸 빌리고 계속 가지고 있으면 이건 '뇌물'처럼 갖고 있게 되는 것"이라며 "김영란법 위반에도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의겸 의원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가짜 수산업자 사건'을 언급 하며 "그때 외제차를 며칠 빌려 탔다가 다들 곤욕을 치렀다"며 "보석류도 2개 합치면 1 억원에 가까운 액수인데 외제차 1대 값이라는 의미에서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일명 김영란법, 즉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8 조 4항을 보면 공직자 등의 배우자는 공직자 등의 직무와 관련해 공직자 등이 받는 것 이 금지된 금품 등을 받거나 요구하거나 제공받기로 약속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같은 법 8조 5항에서는 누구든지 공직자 등의 배우자에게 수수 금지 금품 등을 제공하 거나 제공의 약속 또는 의사 표시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사적 거래로 인한 채무의 이행 등 정당한 권원(權原)에 의해 제공되는 금품, 친족(8 촌 이내의 혈족·4촌 이내의 인척·배우자)이 제공하는 금품 등 예외 사유가 인정되는 경 우에는 금품 등의 수수가 허용될 수도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이에 대한 연합뉴스 질의에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는 구체적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예외 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개별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 김건희 여사건의 경우)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여 부에 대해 명확하게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년이

있다.

한인업소가 많이 위치한 곳인 하바나길에 서 불과 10여분 정도에 위치한 파커와 퀸시가 만

나는 쇼핑센터 뒤쪽에 위치한 '안나의 집'이 그 곳이다.

콜로라도아재가 이곳을 알게 된 것은 이곳으 로 와서 직장을 구하러 다니던 시기였던 5년 전 이다. 처음 구했던 집도 마침 이곳과 불과 몇블 록 떨어진 곳이 아니라 자전거 타고 뭐하는 곳인 지 궁금해서 찾아갔던게 지금까지 인연이 되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중간에 이직이나 구성원이 늘어나서 못 나갔던 기간도

시던

혼자 감당이

안 되는 부분이 생겨 한국 수원의 '성 빈센트 수

녀원'에 도움을 요청하고 자신의 집을 기증하게

되면서, 수녀원에서 고심 끝에 수녀분을을 파견

하여 이 '안나의 집'이 정식으로 운영되기 시작

된 것이다.

그동안 한인사회의 후원과 관심으로 2011년

에 건물을 옮기게 되었으며, 현재(2022년)는 4 분의 어르신들이 거주하시고, 수녀님 3분(소 요 한나 원장수녀님, 이 스테파니 수녀님, 함 암브 로시아 수녀님)이 운영을 하시고 계시는 중이다. 처음에 갔을 때는 일곱여덟의 어르신들이 계 셨는데, 5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시설로 옮겨지시거나 돌아가신 분들도 계시면서 이제 는 네 분의 어르신들만 계시는 중인데, 가서 어 르신들의 뵐 때마다 세월의 무상함과 삶이란 것 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사유의 시간이 되 기도 한다. 콜로라도아재는 주로 시설의 화장실

기분이 좋아지는 중이다. 청소를 하며 뵙게 되 는 어르신들을 마주하며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 게 살아야 할지, 수녀님들을 뵙게 되면서 신과 진 리, 수도자의 삶을 느끼면서 반성과 성찰의 시간 을 가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어찌 보면 한국에서는 군이라는 곳에서 국가를 위해 Service 하고, 현재는 미국 콜로라도의 작 은 도시에서 Service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나의 이번 생은 기업에서의 일이나 장사보다는 나라 와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콜로라도아재가 천주교 신자가 아니듯, 굳 이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봉사를 하고 싶다 면 언제나 문이 열려있는 곳이니 혹시라도 자원 봉사를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다. 재능기부(요리, 레크레이션, 취미 활동 등)도 가능하니 한인사회 유일한 이곳 시 설에서

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안나의집을다니며... 여기 콜로라도에 한인 시설 중 올해(2022년) 로
되는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진 시설이
바로
있다) 처음에는 성당 시설인 줄 알았는데, Assistant living이라는 시설인 것과 이곳에서 수녀님들과 한인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곳이란 걸 알게 되 어 시간이 생길 때 가서 청소나 무거운 것을 옮기 거나 조경을 도와드리며 하는 중이다.(요즘에는 매주 수요일 퇴근후에 들려서 청소를 하는 중) 한일월드컵이 개최되었던 2002년에 오로라 의 한 가정집에서 시작된 안나의 집은 2011년 에 현재 위치의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하여 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처음 오로라에 거주하시 던 김영숙 씨가 모친과 몇몇 한인 노인분들을 모
것을 시작되었는데, 김 씨가
복도 등을 쓸고 닦는 일을 1주일에 한번 퇴근하고 가서 도 와드리는 중인데, 이곳에 가면 수녀님들의 성스 러운 기운을 받아서 그런지 힐링이 되는 듯한 기 분을 느껴 가는 길도 즐겁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도
좋은 인연과 만남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 이다. 권덕성 [콜로라도아재 유투버/ 브런치 작가 활동 ▲성모 마리아상과 수녀님들께서 관리하시는 작은 정원이 방문객을 반겨준다. ▲안나의 집 전경, 파커 Parker와 퀸시 Quincy길에 넓직히 위치해 있다. 치유(Healing)됨을 느끼고 오는 곳 [권덕성 콜로라도아재 칼럼] 널찍한 주차장에 홀로 서 있는 콜로라도아재의 또 다른 발과 다리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47 최신 레이저기기 도입! IPL / 레이저 / 보톡스 영구제모 / 뱃살제거 메디컬�마이크로�니들링 울쎄라 탈모치료 헤어와�스킨케어를�영스�헤어비스에서! 10am-6pm
48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이제\너희의\넉넉한\것으로\그들의\부족한\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넉넉한\것으로\너희의\부족한\것을\보충하여\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 서 8:14 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fi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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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적인 ‘비연애’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자발적 비연애 비중이 남성보다 높고, 향후 연애 의향과 결혼 의향, 출산 의향도 모두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7일 2022년 제1차 저출 산인식조사 토론회에서 ‘청년의 연애, 결혼, 그 리고 성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만 19 34세 비혼 청년 1천4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은 이날 온라인으 로 열린 토론회에서 “청년들의 연애·결혼에 대 한

향후 결혼 의향에 대해서는 51.0%가 긍정적이

라고 답했다. 19.8%는 꼭 한다, 6.7%는 절대 하

지 않겠다고 밝혔다.

결혼 의향에 긍정적인 응답은 남성 57%, 여성 44%로 나타났다. 여성의 부정적인 응답률(절대

하지 않을 것·하고 싶지 않은 편)은 56.0%로 남 성(43.0%)보다 높았다.

결혼을 꺼리는 이유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49.9%), 혼자 사는 것이 행복해서(38.2%), 결

혼할 만한 상대가 없어서(28.5%) 순으로 많았 다. 남성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71.4%), 여성 은 혼자 사는 것이 행복해서(37.5%) 결혼을 꺼 렸다.

청년의 47.8%는 성불평등 경험이 있다고 답 했다. 남성은 39.8%, 여성은 57.2%가 성불평등 경험을 했다. 성불평등 경험은 19 22세 43.7%, 23 26세 46.1%, 27 30세 48.1%, 31 34세 52.7% 등 나이가 많을수록 응답 비율이 높아 졌다.

◇ 3명 중 1명 모태솔로…평균

더 높았다.

연인과 교제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은 내적 성향(87.9%), 신체적 조건(66.4%), 경제적 조건(37.6%), 사회적 조건(30.9%) 순 이다. 이 가운데 경제적 조건(남성 27.2%·여 성 47.7%), 사회적 조건(남성 24.0%·여성 37.6%)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분위기 때문에” 13.3% 성적 동의 없이 성관계…37.5% 데이트폭력 경험 성적 동의 없는 성관계는 13.3%가 경험한 것 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8.3%, 여성의 18.3%가 경험했다고 답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 분위기를 망칠까 봐(24.1%·17.2%) 동의 없이 성관계 경 험을 했다고 답했다. 연애 경험이 있는 사람 중 37.5%는 데이트 폭 력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33.2%, 여성은 41.6%가 데이트 폭력을 경험했다. 경험한 데이트 폭력은 행동 제한(26.8%), 정서 적 폭력(16.3%), 신체적 폭력(5.9%) 순으로 많 았다. 데이트 폭력 후 21.9%는 연인의 행동에 맞대응했고, 20.9%는 상대방 기분에 맞춰줬다 고 답했다. 남성은 34.4%가 상대방 기분에 맞춰 줬다고 답했고, 여성은

비율 은 42.1%로 남성(46.9%)이 여성(37.3%)보다 높았다. 불만족(매우불만족·불만족)한다는 비 율은 16.7%로 여성(20.0%)이

43.9%, 여성 50.3%다. 14.4%는 피임을 하지 않는 편이고, 2.3%는 항 상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임하는 경우 피임

50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연애하고 있지 않는 청년의 70%는 자발
부정적 태도가 지속되고 있다”며 “기존의 출 산 장려 정책으로는 이러한 태도를 바꿀 수 없으 며 가족의 다양성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 재생산 건강 등 청년의 삶의 질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 “지금이 좋아” 청년 65.5% 비연애 중… 경제적 문제로 결혼의향 51.0% 응답자의 65.5%는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70.4%는 자발적으로 연애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자발적 비연애 비중은 남 성 61.4%, 여성 82.5%다. 비연애 중인 청년 중 46.7%는 향후 연애 의향 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남성의 52.5%, 여성의 38.7%가 긍정적이었다. 꼭 연애하겠다 는 응답은 18.4%, 절대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4.8%를 차지했다. 연애 중이지 않은 청년 중 48.3%는 현재 상태 에 만족(매우만족·만족)한다고 밝혔다. 남성은 37.8%, 여성은 62.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비 연애 생활의 불만족(매우 불만족·불만족) 비율 은 15.0%로 남성 19.0%, 여성 9.6%다.
교제 기간 1 년 9개월 청년의 70.9%는 연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 사됐다. 29.1%는 연애 경험이 없다고 밝혔다. 연애 경험이 있지만 현재 비연애 중인 청년은 36.4%, 현재 연애 중인 청년은 34.5%다. 연애 경험에 만족(매우만족·만족)한다는
남성(13.3%)보 다 높았다. 평균 교제 기간은 약 1년 9개월로 연령이 높아 질수록, 결혼 의향이 있을수록 길어졌다. 한 달 평균 데이트 횟수는 7.9회다. 비친족과 함께 사 는 가구인 경우 한 달 평균 데이트 횟수가 11.6 회로
조건
33.3%가 연인의 행동에 맞대응했다고 밝혔다. 성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47.0%는 항상 피 임한다고 답했다. 남성
준비자는 여성 39.1%, 남성 30.9%, 둘 다 30.0% 순으로 나타났다. 피 임 방법은 콘돔(93.6%), 질외사정(43.5%), 월 경주기법(31.2%) 순으로 많았다. (연합뉴스) 여성, 연애·결혼·출산의향 남성보다 낮아 비연애 상태에 만족 청년 65% “지금 연애 안해”…29%는 연애 경험 없어 결혼 의향 51%·연애 의향 47%·출산 의향 44%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51 Cindy’s Eyelash Extensions 신디 속눈썹 & 익스텐션 2222 S Havana St. Aurora, CO 80014 (JP 스타일 미용실 내에 위치합니다) Tel. 303-505-0129 cindyseyelashextension cindykim6877 Before After 미모의 완성은 바로 속눈썹! 속눈썹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완성하세요! 마스크로 가려진 일교차가 큰콜로라도 날씨에는돌침대가 필수품! 지압침대 의료평상 슈퍼싱글침대투톤 카우치숯침대 (대박 가라오케, 우리반찬 옆) $45 &UP파마 *쿠폰을 지참하신 손님분에 한함 ** 좋은 파마약 사용합니다. 쿠폰 (구)서울미용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시기에 교민여러분을 위해 미용해드립니다! 34년전 최저가로 13 13 & Up 2648 S Parker Rd. #8, Aurora, CO 80014 주 7일 영업 9AM-7PM

것으로, 1년에 두 번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등 15개 국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경

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로 전자

상거래 매출이 줄어들 것에 대비

해 소비자들의

보인다. 아마존은 1년에

차례 개최를 정례화할지에 대해서 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마존은 이번 행사는 회원들에

게 연휴 쇼핑 시즌을 일찍 시작할 기회를 제공하며 가장 인기 있고 선물할 수 있는 품목 상위 100개 를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행사에서는 미국에서 만 지난해보다 8.5% 증가한 119 억 달러를 판매했다. 아마존은 이 틀간 3억 개 이상의 아이템이 판매 됐다고 설명했다.

월마트,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매장 개소 (연합뉴스)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 마트가 26일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와 손을 잡고 3차원 가상 매 장을 개소했다. 월마트는 이날 로블록 스에 구축한 가상공간 ‘월마트 랜드’ 와 ‘유니버스 오브 플레이’를 통해 고 객들에게 다양한 인터랙티브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월마트 랜드’에서는 로블록스 회 원들의 아바타를

상 상품이 판매되고, 회원들은 ‘유니 버스 오브 를레이’에 접속해 상품 구 매에 사용할 가상화폐를

월마트는 로블록스의

차세대 고객으로 설정하고 메타버 스 공간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윌리 엄 화이트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는 월마트 가상공간이 Z세대 등 젊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2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아마존, 지난 7월 이어 내달 11·12일 또 대규모 할인 행사 (연합뉴스) 세계 최대 전자상거 래 업체 아마존이 내달 11일과 12 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행사인 ‘ 프라임 얼리 액세스 세일'(Prime Early Access Sale)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5년부터 연간 139 달러(19만8천원)를 지불하는 아 마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여 는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7월에 이어 석 달 만 에 다시 여는
지갑을 열기 위한 것으로
1년에 두 차례는 처음…인플레 속 소비 촉진 차원
가상
장식하는 각종 가
벌 수 있다.
10대 회원을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53

다. 지난 6월 상승률(10대 도시 17.4%, 20대 도시 18.7%)보다 눈에 띄게 줄어 든 결과다.

올해 들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

54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미국 집값, 10년만에 첫 하락 전년대비로는 사상 최대폭 둔화 (연합뉴스) 미국의 집값이 10년 만에 떨어졌다. 1년 전보다는 여전히 훨씬 높은 가격이지만, 그 상승세는 역대급 으로 꺾이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지수 제공업체인 ‘S&P 다 우존스 인덱스’는 27일 미 주요 도시들 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는 7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7월 집값은 전년 동월보다 15.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로는 높은 수준의 집값 상 승세가 지속된 셈이지만, 지난 6월 (18.1%)보다는 큰 폭으로 둔화했다. 한 달만에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2.3% 포인트 줄어든 것은 이 지수를 집계 하기 시작한 이후 사상 최대폭이라고 S&P 다우존스는 밝혔다. 1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보다 14.9%,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 는 전년 동월보다 16.1% 각각 상승했
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여파로 모기 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뛰어오른 것 이 주택시장을 냉각시킨 것으로 분석 된다. 연초 3% 안팎이었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6%를 훌쩍 넘어 2배 이 상 오른 상태다. 크레이그 라자라 S&P 다우존스 전무 는 “7월 보고서는 (주택시장의) 뚜렷한 둔화를 보여준다”면서 “연준이 계속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모기지 금융 비 용이 더 비싸지고 있다. 거시경제적 환 경 전망을 고려하면 집값은 계속 둔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기지 금리 상승과 더불어 이미 미국 의 집값이 지나치게 높은 상태라는 점 도 수요를 위축시키는 원인으로 지목 된다. 이번 보고서에서 집값이 비싼 샌프란 시스코(-3.6%), 시애틀(-2.5%), 샌디에 이고(-2%) 등 서부 해안 도시들의 주택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55 우리반찬·식당 Woo Ri Korean Restaurant & catering 비빔밥 돌솥비빔밥 치킨덮밥 소고기/돼지고기덮밥 오징어 덮밥 돼지갈비덮밥 설렁탕 순두부 (해물/버섯/김치) 쫄면 소고기 불고기 돼지 불고기 돼지 갈비 반찬, 케더링, 김치, 다양한 반찬 판매합니다. 303-974-5425 국물맛이일품~ 해물칼국수개시! 영업시간: 월-토:11am-6pm, 일:Closed (인터네셔널 미용실 옆) 2648 S. Parker Rd. #9,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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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임윤찬 피아노 콘서트 천상의 도시 볼더에서 천상의 선율 선사해 지난여름 콜로라도에서 성황리에 피아노 콘서트를 마친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임윤찬 군(18·한국 예술종합학교)이 다시 한번 콜로라도를 찾아왔다. 콘 서트가 열리는 볼더 (Boulder)는 로키산맥의 동쪽 기 슭에 자리 잡은 해발고도 1,600m로 아름다운 자연환 경으로 ‘천상의 도시’로도 불리는 곳이다. 9월 26일(월) 오후 7시 30분 콜로라도 주립 대학교 볼더 캠퍼스 맥키 오디토리움 콘서트홀에서 열린 임 윤찬군의 피아노 독주회에는 수천 명의 관객들이 객 석을 꽉 채워 그 열기를 더했다. 콘서트홀이 콜로라도 주립대 볼더 캠퍼스 내부에 있 어 주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 찍부터 도착해 임윤찬 군을 기다렸다. 콘서트홀은 큰 규모였음에도 이날 역시 자리를 모두 채웠으며, 한인들도 많이 참석했다. 앞으로 덴버에서 당분간 공연 일정이 없기에 미리 티켓을 구매했다는 방청객이 많았다. 임윤찬군은 총 4곡을 연주하였는데, 첫 곡은 포트콜 린스에서 열린 국제 키보드 오디시아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브람스 포발라드(Four Ballades, OP 10)로 연주를 시작했다. 청중은 숨을 죽이며 임군의 부드럽고 강한 연주에 몰입했다. 두 번째 곡은 멘델스존 ‘판타지(Fantasy in F-sharp minor, Op. 28)’를 연주하였는데, 풍부한 감수성과 아름다운 음율로 시작해 클라이맥스에는 웅 장한 사운드로 모든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천 상의 선율을 선사했다. 인터미션에는 대부분의 청중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천재 피아니스트의 연주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 며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와 네번째 곡으로는 지난 9월 18일 스테인웨 이 소사이어티(steinway society) 공연에서 처음으 로 공개한 프란츠 리스트의 스토리 곡 중 하나인 ‘두 개의 전설 (Deux Legendes)’과 ‘단테를 읽고(Apres une lecture du Dante)’를 선보였다. ‘두 개의 전설’ 곡은 작곡가 리스트의 삶 중 가장 힘 든 시기에 종교에 의지하여 성 프란체스코 성인의 이 야기를 스토리 곡으로 작곡했으며 ‘새들에게 설교하 는 성 프란체스코’, ‘물 위를 걷는 성 프란체스코’의 이 야기를 임군만의 해석으로 새롭게 연주해 관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단테 소나타’곡은 리스트가 빅토르 위고가 쓴 시‘단 테를 읽고’를 읽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1부는 고통으로 점철된 인생을 2부 종결부에 이르러서 기쁨 과 환희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준다. 임군은 오직 피아노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선명하 고 정교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혼신의 연주를 마쳐 전 관객이 일어나 브라보를 외치며 끝없는 박수갈채 가 이어졌다. 또한 앙코르 연주도 연달아 연주했는데, 마지막 곡 으로는 서정적인 아름다운 곡으로 유명한 쇼팽의 ‘녹 턴(Chopin 'Nocturne' Op. 9, No. 2)’ 곡으로 콘서 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연주가 끝난 후에도 청중들은 자리에 남아 두 번 다 시 들을 수 없을 천상의 선율에 큰 박수를 보내며 끊임 없는 찬사를 보냈다. 피아노를 전공하는 한 학생에게 소감을 묻자,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었다. 언젠가는 임윤찬 군 이 다시 콜로라도 무대에서 다시 공연했으면 좋겠다” 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현진 기자>
60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순두부 전문점 월요일은 쉽니다 소공동에서 매니저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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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광양, 백운산 광양,백운산(白雲山)-광양,백운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중의 하나이다.광양시 4개면(봉강,옥룡,진상,다압)과 구례군 간전면에 위치하고 있으 며 높이는 1,222m로 전남에서 지리산의 노고단 다음으로 높다.이곳에서 지리산 주능선,광양만,섬진강,한려수도등을 조망할 수 있다. 식물 분포는 온대에서 한대에 이르기까지 980여종의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으 며, 특히 백운산이 자랑하는 4대 원시림(봉강, 동추, 어치, 금천)은 천연 그대로 남 아있는 청정지역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옥룡면 동등마을등지에서 채취되는 고로쇠(단풍나무과)수액은 약수로 유 명하다. 남쪽 산기슭에는 고려초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백운사가 있다. 봉황,돼지, 여우의 세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하고 있다는 백운산 기슭에 ‘백운산 휴양림’ 이 자리잡고 있다. -등산코스: 진틀 - 병암산장 - 진틀 삼거리 - 신선대 - 백운산 정상 - 상백운암 - 백 운사 - 용소 필자가 광양, 백운산을 처음 찾았을 때가 2002년 봄이었으니까, 정확히 20년 만 에 다시 이 산을 찾게 된 셈이다. 2002년 5월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 고별 산행의 일환으로 팔공산(대구),청량산(봉화)과 더불어 찾은 산이었다. 고국을 떠날 때 찾 았던 산을 고국에 돌아오자마자 다시 찾게 된 것은 백운산과 나 사이에 특별한 인 연이 있었던 것 아닐까? 필자가 일 때문에 광양에 내려와 있어 자연스럽게 다시 찾게 되었으니 말이다. 광양읍에서 진틀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백운산으로 향했다. 버스가 달리는 동 안 차창밖에 펼쳐지는 광경은 전형적인 남도의 농촌 풍경이었다. 들녘에서 고개 를 숙이고 노랗게 익어가는 벼이삭들, 민가 주변에서 주렁주렁 매달려 익어가고 있는 대추, 감, 포도, 석류들, 텃밭에서 풍성하게 자라고 있는 파, 고추, 무, 토란, 고 구마들-한가롭고 평화스러운 전경에 분주했던 마음이 가라앉고, 각박했던 마음 이 넉넉해지는 기분이다. 진틀에서 내려 호두나무,오동나무,참나무와 칡덩굴이 우거져있는 사이로 난 아 스팔트길을 걸어 오르니 오른쪽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우렁찬 물소리가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마음마저 즐겁게 한다. 초가을이라고 하지만 오늘은 햇볕이 조금 뜨겁게 느껴지고 이마에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한참 걸어오르니 오른쪽으로 조그만 폭포가 보이고, 병암 산장이 끝나는 지점에 서 숲이 울창한 등산로에 접어들었다. 단풍나무가 빽빽하고 울울창창한 숲 사이 로 난 돌, 바위가 많은 등산로를 걸어오르니 서울대학교 남부 학술림 간판을 지나 백운산에서 조성연 20여년전 어느 봄날 볓이 스민다는 광양, 백운산을 찾았네 흰 구름아래 백운산은 더욱 더 밝게 빛났고 복숭아꽃, 살구꽃 피어있던 옥룡계곡을 걷고 또 걸었네 20년후 이른 초가을 또 다시 백운산을 찾았네 뜨거운 가을 햇볕아래 흘러내리는 땀방울 훔치며 단풍나무,소나무 우거진 숲길을 매미울음 소리,계곡물 소리 벗하며 신선대까지 올랐네 신선대에서 바라본 무등산 등줄기,우뚝솟은 천왕봉 광양의 너른 들, 광양만, 그 너머 바다 유장한 섬진강, 그 너머 하동 산과 산사이, 고즈넉한 구례 과연 명산이었네 세월은 흘렀어도 그 모습 여전하고 신령한 기운을 마음껏 발산하고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니 그 모습 아름다워라 그 모습 영원하여라 [조성연의 한국산 하이킹 제4편] 광양,백운산(白雲山) 배경사진- 밑에서 바라본 신선대(조성연)

않는다. 완만한 등산로가 나오는가 싶더니 곧 가파른 인공계단이 이어지고, 가드레일 에 밧줄까지 등장할만큼 등산로가 가파 르다.능선을 한참 오르니 갑자기 큰 바 위가 앞을 가로막아 선다. 신선대이다. 신선대

난 가파른 바위,돌길을 걸어 내려와 큰 바위아래 자리잡은 상백 운암을 만났다. 조금 더 가파른 길을 내 려오니 콘크리트 임도(林道)가 나오고 그 길을 따라 구불구불 내려오니 백운 사가 나왔다. 한참 내려오니 임도(林道)확장공사가

원래 계획은 용소까지 걸어가

타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날씨도 덥고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65 쳐 신선대 삼거리에 이르게 되었다. 이정표 왼쪽으로 접어드니 신우대, 단 풍나무가 우거진 숲사이로 인공계단이 가파르게 설치되어 있다. 또 다른 인공 계단이 오른 쪽으로 이어지고 매미소리 가 들린다. 이제 이곳까지 줄곧 들렸던 계곡물 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아래 왼쪽을 돌아 바위 사이를 통과하니 신선대로 이어지는 가파르고 좁은 철제계단이 나왔다. 드디어 신선대 정상(1,198m)정상에 섰다.비교적 날씨가 맑아 동,서,남,북을 조망할 수 있는 천운을 얻었다.일기 예 보는 소나기 내릴 확률이 높다고 했는 데... 남쪽으로 광양시,광양들판,광양만 그 너머 바다까지 보인다.북쪽으로 지리산 등줄기가 동,서로 길게 뻗어있고,천황 봉도 아스라이 보인다.동남쪽으로 섬진 강이 유장하게 흘러가고 그 너머 하동이 보인다.북,서쪽으로 산너머 산사이에 조즈넉하게 자리잡은 구례가 보인다. 신선대에서 내려와 백운산 정상쪽으 로 방향을 잡았다.가파르고 미끄러운 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오니 조금 더 내 리막길이 이어지다가 정상으로 이어지 는 가파른 인공계단을 올랐다. 마침내 백운산 정상(1,222m)이다.구 례군쪽으로 따리봉,도솔봉,형제봉이 이어지고,반대쪽으로 매봉,갈미봉이 펼 쳐지고,그 오른쪽으로 억불봉,노랭이봉 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억불봉쪽을 향하여 인공계단을 내려 오니 곧 헬기장이 나왔다. 당단풍나무, 산딸나무사이로
한창이다.
버스를
임도를 따라 계속 걷는 것이 재미 가 없어, 백운산 정상에서 만나 산우(山 友)가 되어 길을 안내해 주신 김창환 선 생님 트럭을 타고 광양읍까지 돌아올 수 있었다. 20년만의 백운산 –옥룡계곡을 따라 한없이 걸었던 기억이 생생한데, 지금 은 다 포장도로가 나 있고, 용소에서 백 운사 구간도 임도(林道)로 인해 더 이상 걸을 필요가 없어졌다. 등산로에 도로가 생기고, 오르기 힘든 곳에 인공계단을 설치하여 편리함을 추 구하는 것이 과연 산을 오르는 사람들에 게 필요악일까? 하이킹 칼럼니스트 조성연 1978 영암 신북 초.중.고 1981 서울 교육 대학 1986 한국외대 영어과 1989 한국외대 영어과 대학원 chocorea59@gmail.com ◀▲ 신선대 정상에 선 필자(문상준) ▲고즈넉한 백운사 옆모습(조성연) ◀백운사위에서 바라본 광양만 (조성연)
70 70 25 160 160 84 550 50 50 50 24 285 145 62 65 40 40 40 9 울프크릭 스키장 Wolf Creek Ski Area 러브랜드 스키장 Loveland Ski Area 아이다호 Indian 핫설퍼 온천 리조트 Hot Sulphur Springs Resort & Spa 스트로베리 자연온천 Strawberry Park Natural Hot Springs 올드 타운 핫스프링스 Old Town Hot Springs 아이언 마운틴 온천 Iron Mountain Hot Springs 글렌우드 온천 수영장 Glenwood Hot Springs Pool 아라파호 배신 스키장 Arapahoe Basin Ski Area 브레켄리지 스키 리조트 Breckenridge Ski Resort 코튼우드 핫스프링스 인·스파 Cottonwood Hot Springs 마운트 프린스턴 핫스프링스 Mount Princeton Hot Springs 파고사 온천(스프링스 리조트 & 스파) The Springs Resort & Spa 오비스 핫스프링스 Orvis Hot Springs 우레이 핫스프링스 풀 앤드 피트니스 센터 Ouray Hot Springs Pool and Fitness Center 카퍼 마운틴 스키 리조트 Copper Mountain Ski Resort 스키 쿠퍼 스키장 Ski Cooper 키스톤 스키 리조트 Keystone Resort 퍼거토리 스키 리조트 Purgatory Resort 텔루라이드 스키 리조트 Telluride Ski Resort 듀랑고 온천 리조트·스파 Durango Hot Springs Resort & Spa 파우더혼 마운틴 리조트 Powderhorn Mountain Resort 스팀보트 스키 리조트 Steamboat Ski Resort 선샤인 마운틴 리조트 Sunlight Mountain Resort 비버 크릭 리조트 Beaver Creek Resort 베일 스키 리조트 Vail Ski Resort 크레스트리드 버트 마운틴 리조트 Crested Butte Mountain Resort 아스펜 마운틴 스키 리조트 Aspen Mountain Ski Resort 엘도라 마운틴 스키장 Eldora Mountain 윈터파크 스키 리조트 Winter Park Ski Resort 모나크 마운틴 스키장 Monarch Mountain 아스펜 스노우매스 스키 리조트 Aspen Snowmass Ski Resort 버러밀크 스키 리조트 Buttermilk Ski Resort 아스펜 하이랜드 스키장 Aspen Highlands Ski Resort ColoradoTimesNews.com

시즌, 미리보는

개장했다. 지난 3년 동안 무더운

할 것 없이 개장을

앞다퉈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다가오는 2022-2023년 시즌

이 기대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지난 10년 동안 콜로라도에서 스키를 처음 탈 수 있었던 날

의 평균 날짜는 10월 22일이었고 가장 빠른 스키장 개장일

은 10월 13일이었다. 그 기간 중 가장 이른 개장일은 2019년

10월 11일 아라파호(Arapahoe Basin)였고, 다음 날 키스톤 (Keystone)이 그 뒤를 이었다. 2020년에는 파고사 스프링스

의 울프 크릭 스키장(Wolf Creek Ski)이 10월 28일 처음으로

아라파호 베이즌(Arapahoe Basin) : 10월

키스톤(Keystone) : 10월 중순경

러브랜드(Loveland) : 10월 말경

울프크릭(Wolf Creek) : 11월 4일

브레킨리지(Breckenridge): 11월 11일

베일(Vail) : 11월 11일

커퍼 마운틴(Copper Mountain) : 11월 14일

엘도라(Eldora) : 11월 18일

비버크릭(Beaver Creek) : 11월 23일

스팀보트(Steamboat) : 11월 23일

아스펜(Aspen) : 11월 24일

스노우매스(Snowmass) : 11월 24일

텔룰라이드(Telluride) : 11월 24일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67 70 25 25 25 아이다호 인디안 온천 Indian Hot Springs Area 인·스파 Springs Inn & Spa 핫스프링스 리조트 Springs Resort 스키장 Resort 콜로라도는 다양한 지형과 파우더 스노우(Power Snow) 라고 불리는 최고의 설질로 세계 정상급의 스키장 리조트들 을 보유하고 모든 레벨의 스키어들과 스노우보더들이 즐기기 에 최상급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로키산맥의 아름다운 풍경 과 잘 관리된 코스들은 매년 미국 전역에서 겨울 스포츠 애호 가들이 콜로라도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길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본격적인 가을 시즌이 찾아오면서 콜로라도 스키장들도 속속 개장을 준비하는 분주한 모양새다. 스키 천국 콜로라도에서 스키어들은 연중내내 개장일만 기다 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에는 코로나 판데믹이 엔데 믹으로 전환되면서 스키장들이 너도나도 콜로라도 스키장 개장 예정일

여름과 가뭄이 계속되면서 많 은 스키장들이 일찍 개장하지 못하고 11월 말까지 연기해야 했지만 올해에는 조금 달라질 전망이다. 다음은 많은 스키장 들이 발표한 잠정적인 개장일 날짜의 목록이다.
중순경
<조예원 기자> 2022-2023

'Narco-Saints' places 2nd on Netflix chart for non-English series

Netflix's Korean-language crime thriller "Narco-Saints" has placed second on the streamer's latest weekly viewership chart for non-English TV shows.

The six-part series, released on Sept. 9, marked 27.4 million hours of view ing for the week of Sept. 19-25 to finish No. 2 on the official top 10 list for non-English TV programs available on the service, according to Netflix on Wednesday.

It dropped one notch from the top position a week earlier, while the Mexican biological drama "El Rey, Vicente Fernandez" rose to the No. 1 spot with 33.3 million hours.

"Narco-Saints," directed by famous Korean filmmaker Yoon Jong-bin, is about a businessman who takes undercover missions to capture a drug kingpin in a South American country.

Three more Korean dramas were included in the top 10 list for the week.

The smash-hit legal drama "Extraordinary Attorney Woo" ranked fourth with a viewership of 16.9 million hours, staying on the popularity table for 12 weeks in a row. The drama had topped the chart for a total of nine weeks since its premiere in June.

The mystery drama "Little Women" landed at No. 5 in its third week of release with 15 million hours, while the Korean soap opera "Young Lady and Gentle man" was viewed for 14.7 million hours over the cited period to finish sixth.

(*키친은 마감 1시간 전에 닫습니다.) 2779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술과 친구가 땡기는날에는? 퍼니플러스에서!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Yonhap)

BLACKPINK becomes 1st K-pop girl group to top Britain's Official Albums Chart

BLACKPINK has topped the album section of Britain's Official Chart with its latest work, "Born Pink," becoming the first K-pop girl group to claim the belt on the most cele brated music chart in the country, its agen cy said Saturday.

The group's second full-length album, released on Sept. 16, beat works by Suede, Rina Sawayama and other global pop stars on the Official Albums Chart on Friday (Brit ish time), YG Entertainment said.

The album's lead song, "Shut Down," and the track "Pink Venom" placed 24th and 38th, respectively, on the Official Singles Chart.

Before BLACKPINK, boy band BTS was the only K-pop artist to top the Official Albums Chart. In 2020, BLACKPINK's first full-length album, "The Album," placed No. 2 on the same chart.

Among K-pop singles, "Gangnam Style" by K-pop solo artist Psy claimed the top spot on the Official Singles Chart in 2012.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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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loradan Season is Approaching : Getting Ready for the Snow

The Opening Dates and What's New for the Colorado Ski Resorts

Theair is getting cooler and the trees are changing color. The ski season is around the corner!

Deverites are finally getting started to wait for snow as mountains gear up for the upcom ing ski season. Colorado is too often named as the most popular places to ski in the world, owing to its spectacular mountain view and the quality of snow. Colorado also boasts 300 days of sunshine and more than 300 inches of snow a year. Our mountains are our home, and Coloradans love it when people from across the country come and share the wealth of ex citement that our Colorado ski resorts offer. Most importantly, one of the reasons Colorado stands above the rest is our variety, both in the widespread locations of resorts and in the ac tivities that we offer.

It has been three decades since Colorado failed to offer skiing in October, while Key stone and Loveland opened on November 3 in 1992. Over the past 10 years, the average

date for the first day of skiing in Colorado has been October 22. Last year, Wolf Creek was the first Colorado ski resort to open and Arap ahoe Basin cranked up the lifts the next day. Keystone opened on October 22 and Loveland on October 30.

This year, many Colorado ski resorts are gearing up to open as soon as they can. Next is the time of year when many ski areas an nounced tentative opening dates. Please note that all opening dates are projected and are subject to change according to weather and conditions. Last but not least, we are also intro ducing some of what will be new this season at Colorado ski resorts.

Arapahoe Basin : mid-October (Re placed their Lenawee Lift with a highspeed 6-pack)

Keystone : mid-October

Loveland : late October (Expansion of the Valley Lodge and facilities)

Wolf Creek : November 4

Breckenridge : November 11

Vail : November 11

Copper Mountain : November 14 (Gearing up to go big and celebrate their 50th anniversary)

Eldora : November 18 (Going big this year to celebrate its 60th season)

Beaver Creek : November 23

Steamboat : November 23 (Also going big celebrating its 60th season)

Aspen Mountain : November 24 (New 9,300 square-foot skier services building at the base of Buttermilk for ticketing, rentals, and retail)

Telluride : November 24 (Celebrating its 50th season)

Monarch : around Thanksgiving (Dou bled capacity of the locker room)

Echo Mountain : late November

Aspen Highlands : December 10

70 콜로라도 타임즈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1046호
No. 1046 l Thursday, September 29, 2022 l ColoradoTimesNews.com 71 “BEST CHICKENS WINGS IN THE U.S” Kate Krader, March 2th, 2017 FOOD & WINE 6700 South Comerstar Way Unit A, Unit 360 Aurora, CO 80016 303.731.6866 8302 E.Northfield Blvd Denver, CO 80238 303.248.3220 스테이플튼 (1호점 ) 오로라 (2호점 ) Arapahoe Rd Parker Rd Central ParkOPEN HOURS SUN - THU: 11 AM - 9:30 PM FRI, SAT: 11 AM - 10:30 PM OPEN HOURS SUN - THU: 11 AM - 9:30 PM FRI, SAT: 11 AM - 10:30 PM 3970 Buchtel Blvd S Unit 107 Denver, CO 80210 720. 274. 1979 덴버 (3호점 ) OPEN HOURS Mon - THU: 11 AM - 11 PM FRI, SAT: 11 AM - 12 AM Sunday: 11 AM - 10 PM seamless.com chownow.com grubhub.com doordash.com postmates.com DELIVERY 본촌치킨 덴버점 그랜드 오픈 3호점 “본촌만의 비법으로 바삭하게 튀겨 매운맛/간장 소스 양념을 얇게 덧바른 한국식 후라이드 양념치킨!” Grand Open Evans Ave Colorado Blvd Catering Available 홀,주방 직원 구합니다. Hiring servers 720-210-8529 Try our Housemade Somaek Tower Yogurt Pi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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