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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 요한 잉거 Johan Inger

요한 잉예르(스톡홀름, 1967)는 스웨덴 왕립 발레 학교와 캐나다 국립 발레 학교에 서 무용을 배웠으며, 1985년부터 1990년까지 스톡홀름 왕립 스웨덴 발레단에서 솔 리스트로 활동했다. 이후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에서 무용수로 활약하던 중 이리 킬

캐스트 Cast 예술감독 Artistic Director

최고 수석무용수 Lead Principals

호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José Carlos Martínez

알레산드로 리가 Alessandro Riga

수석무용수 Principal Dancers

카요코 에버하트 Kayoko Everhart

아이작 몬탈러 Isaac Montllor

솔리스트 Soloist Dancers

2017. 10. 20.(금) 19:30

리안(Ji í Kylián)에게 발탁되어 안무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네덜란드 댄스 씨어 터 I과 II의 안무가와 스웨덴 쿨베리 발레단의 예술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요한 잉거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는 스페인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카르멘>을 새로운 버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어린아이를 목격자로 등장시킨다. 그리고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의 폭력과 인 간의 욕망이 어떻게 사람들을 파멸시키는지를 더욱 생생하고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비극적 상황에 깊이를 더한다. 스웨덴 안무가와 스페인 무용단의 만남은 절묘했다.

아이다 바디아 Aída Badía

엘리자베트 비오스카 Elisabet Biosca

나탈리아 무뇨스 Natalia Muñoz

박예지 YaeGee Park

에레스 일안 Erez Ilan

토비 윌리엄 맬리트 Toby William Mallitt

알레이스 마네 Aleix Mañé

다안 베르부르트 Daan Vervoort

요한 잉예르가 가진 스웨덴의 모던하고 세련된 감성은 스페인의 뜨거운 열정을 더해 <카 르멘>을 관능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작품으로 재탄생시켰고, 이 작품으로 요한 잉예 르는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우수 안무상’을 수상하였다.

스페인 국립 무용단 Compania Nacional de Danza 코르 드 발레 corps de ballet 스페인 국립 무용단은 전통춤과 플라멩코 등을 전문으로 하는 스페인 국립 발레단 과 함께 스페인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양대 국립 무용단 중 하나다. 원래 스 페인 국립 클래식 발레단이라는 명칭으로 1979년 창단되었다. 초대 예술감독은 모 리스 베자르의 21세기 발레단 출신으로 베자르가 가장 완벽한 무용수라 극찬해마 지 않았던 빅토르 우야떼(Victor Ullate)였다. 1983년에는 두 국립단체인 스페인 발 레단과 클래식 발레단의 공동 예술감독으로서 마리아 데 아비라(Maria de Avila)가

마르 아길로 Mar Aguiló

헬레나 발라 Helena Balla

레베카 안느 코너 Rebecca Anne Connor

사라 페르난데스 Sara Fernández

아그네스 로페즈 Agnés López

클라라 마로토 Clara Maroto

레오나 시보스 Leona Sivoš

이온 아기레체 Ion Aguirretxe

니콜로 발로시니 Nicolò Balossini

후안 호세 카라조 Juan José Carazo

제시 잉글리스 Jesse Inglis

알바로 마드리갈 Álvaro Madrigal

마르코스 몬테스 Marcos Montes

벤자민 폴리어 Benjamin Poirier

로드디고 산츠 Rodrigo Sanz

ⓒ Jesús Vallinas

취임하였고, 1987년에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출신의 세계적인 발레리나 마야 플 리체스카야(Maya Plisetskaya)가 예술감독으로 부임했다. 여러 예술감독을 거치며 고전이나 외국 안무가들의 작품들을 주로 공연하면서 정 통 발레의 틀 안에 머물러 있던 스페인 국립 무용단은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에서 스 타 안무가로 활동하던 나초 두아토(Nacho Duato)가 1990년 귀국해 예술감독으로 취임하면서부터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는 무용단 조직을 재정비하고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또한 20여년 동안이나 스페인 국립 무용단을 이끌면서 발표했던 45개의 안무작들은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얻으면서 무용단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시켜주는 동시에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다 주었다. 나초 두아토가 떠 난 후 스페인 국립 무용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파리 오페라 발레단 수석 무용 수 출신인 호세 카를로스 마르티네즈(Jose Carlos Martinez)의 예술감독 아래 새로 운 방향으로 성장을 거듭해나가고 있다. 그는 예술과 창작의 자유를 전폭적으로 보장하는 가운데 무용단의 레퍼토리를 고전 과 네오 클래식, 현대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하게 구성하는 동시에 스페 인 출신의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외국 아티스트들과도 함께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는 데 활발히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스페인 국립 무용단은 고전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면서도 스페인의 정신과 문화가 담긴 독특한 색채의 무용을 전 세계 무대에 선보이면서 새로운 관객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 상기 일정 및 캐스트는 주최 측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안무│요한 잉예르(Johan Inger) 음악│로디온 세드린(Rodion Shchedrin), 조르주 비제(Georges Bizet) 주최│ 등급│중학생이상 티켓│V석 70,000원 R석 6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예매│경남문화예술회관 1544-6711 www.gncac.com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서경방송티켓몰 055-740-3097 shop.iscs.co.kr


세계인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팜므 파탈, 카르멘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로 손꼽히는 <카르멘>. 자유로운 영혼을 지 닌 아름다운 집시여인을 둘러싼 사랑과 욕망의 이야기가 한 편의 세련된 무용으로 탄생해 찾아온다. ‘하바네라’ ‘집시의 , 노래’ ‘투우사의 , 노래’ 등 풍부한 선율과 다양 한 리듬은 물론 극적인 에피소드로 가득한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를 러시아 작곡가 로 디온 셰드린이 색다른 악기와 새로운 편곡으로 더욱 위트 있고 다채롭게 재해석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카르멘>은 한 편의 드라마틱한 발레 작품으로 변신하게 되었다.

‘브누아 드 라 당스’최고 안무상 수상작 1820년대 세비야 담배 공장의 집시여인 카르멘에게 현대적인 감각의 새로운 옷을 갈아 입힌 이는 바로 스웨덴 출신의 안무가 요한 잉예르. 1990년대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를 대표하는 무용수로 명성을 떨치다 안무가로 변신한 그는 스웨덴 쿨베리 발레단의 예술감독과 네델란드 댄스씨어터의 협력 안무가로 활동하면서 세계적인 무용단들을 위한 작품들을 다수 만들어왔다. 이에 나초 두아토가 떠난 이후 2011년 파리 오페라 발레단 에투알 출신의 호세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를 예술감독으로 맞이 하며 야심차게 변화를 모색해온 스페인 국립 무용단은 새로운 레퍼토리를 위해 기 존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어난 창조적이고 현대적인 버전의 <카르멘>을 요한 잉예 르에게 의뢰하게 되었다. 2015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초연된 이 작품으로 요한 잉 예르는 2016년‘브누아 드 라 당스’안무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 무용계 최고의 영 예를 안았다.

무채색의 무대 위, 강렬한 레드 원피스의 그녀가 손짓한다! 요한 잉예르가 북구의 모던하고 세련된 감성을 더해 넣은 새로운 버전의 <카르멘> 에서는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매력을 활용해 자신의 욕망을 적극적으로 실현하는 여 성 ‘카르멘’과 정열적이고 맹목적으로 사랑을 향해 돌진해가는 군인‘돈 호세’ ,카 리스마 넘치는 록스타를 연상시키는 투우사 ‘에스까미요’ 등 현대적인 개성으로 무 장한 캐릭터들이 강렬하게 빛을 발한다. 또한, 요한 잉예르는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치명적인 사랑과 안타까운 운명의 이야기를 시종일관 어린 소년의 순수한 눈으로 목격하게 함으로써 비극성을 더욱 강화한다. 정삼각형의 프리즘 9개를 통해 구현되 는 무대는 무용수들의 파워 넘치는 앙상블과 함께 변화무쌍하게 회전하고 이동하면 서 다른 색채와 질감으로 다양한 공간과 상징들을 조합해낸다. 최고의 음악과 최고 의 안무, 그리고 이를 가장 이상적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무용단의 만남! 무채색의 무 대 위 강렬한 레드 원피스의 카르멘이 건네는 유혹의 꽃송이를 그 누구도 거부하기 힘들 것이다.

2017, 1st November JINJU (South Korea), Program  

GYEONGNAM CULTURE & ARTS CENTER CARMEN . Johan Inger

2017, 1st November JINJU (South Korea), Program  

GYEONGNAM CULTURE & ARTS CENTER CARMEN . Johan 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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