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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립무용단

카르멘 © Jesús Vallinas

CARMEN by JOHAN INGER


LG아트센터 대표

정창훈 기획팀

운영팀

기술팀

팀장 이현정

팀장 홍상기

팀장 엄성기

기획/홍보마케팅 신호경 김윤정

운영 김순자 김홍연 김지훈

조명 전명진 류대경 류한경

매표소 배윤정 류선주 김나연 허윤정

무대 황성환 안훈기

김지인 한동희 오경은 김주연 구연제

신솔이 강녕 강명화

디자인 신미현

대관/하우스 매니저 이선옥 강연희

정준우 류현빈 음향 이범훈 엄준석

하우스 부매니저 임지은 박혜인 고륜구 제작지원 무대 육지훈 이훈섭 김지호 손인규 김대호 One production 음향 이한누리

워드롭 더 워드롭

조명 김윤주 지경찬 라성연 오서연 신희

무대통역 신우진

협찬

후원

CARMEN JOHAN INGER Choreography | Johan Inger Choreographer assistant | Urtzi Aranburu Music | Rodion Shchedrin and Georges Bizet Additional original music | Marc Álvarez Original editor of Carmen Suite, Bizet-Shchedrin | Musikverlag Hans Sikorski, Hamburg Costumes | David Delfín Dramaturgy | Gregor Acuña-Pohl Set design | Curt Allen Wilmer (AAPEE) Assistant set designer | Isabel Ferrández Barrios Lighting design | Tom Visser

공연일정 2017년 11월 9일 - 12일

러닝타임 1시간 40분 (휴식 포함)

본 공연은 신한카드의 특별하고 품격 있는 문화공연 제안인 신한카드 GREAT 아트 컬렉션 공연입니다.


카르멘에 대하여 <카르멘>은 프랑스의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Prosper Merimée,1803-1870) 가 쓴 소설로, 우리에게는 원작을 각색한 대본을 바탕으로 조르주 비제(George Bizet,1838-1875)가 1875년에 작곡한 오페라가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이야 기는 1820년경 스페인의 세비야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지방 출신의 순진한 청년 돈 호세는 기병대 소속의 하사관으로 담배 공장 옆 위병소에서 근무한다. (오페라에서는 그에게 고향에 병든 어머니와 순정적인 약혼녀 미카엘라가 있 다는 설정이 더해진다.) 어느 날 담배 공장에서 일하던 집시여인 카르멘이 싸움 을 벌여 동료를 가해하자 돈 호세는 그녀를 감옥으로 연행하는 임무를 맡는다. 카르멘은 같은 고향 사람인 척하면서 그를 유혹하고 이에 넘어간 돈 호세는 그 녀를 도망치게 만든 후 대신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석방된 후 카르멘을 찾아간 © Jesús Vallinas

돈 호세는 그녀로 인해 상관을 죽이고 탈영해 밀수조직에까지 가담하게 되지 만, 결국 카르멘의 마음이 투우사 에스까미요를 향해 있다는 것을 알고 질투와 분노에 휩싸여 그녀를 칼로 찌른다. 예술감독 호세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모색해온 스페인 국립무용단(CND)은 새로운 레 퍼토리를 위해 안무가 요한 잉예르에게 기존의 정형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난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버전의 <카 르멘>을 의뢰하였다. <카르멘>은 원작상 스페인적인 색채가 아주 진하게 묻어날 수 밖에 없는 작품이다. 이 는 스웨덴 출신의 잉예르에게는 아주 어려운 도전처럼 여겨졌지만 그는 대담하고도 세련되게 손길을 가했다. 요한 잉예르의 작품에서 ‘카르멘’은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매력을 활용해 자신의 욕망을 적극적으로 실현해가 는 여성으로 그려진다. 또한 정열적이고 맹목적으로 사랑을 향해 돌진하는 돈 호세, 카리스마 넘치는 록 스타 를 연상시키는 투우사 에스까미요 등의 캐릭터들도 역시 현대적인 개성을 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카르멘>의 내러티브에 잉예르가 시도한 또 다른 변화는 관객들을 이야기 속으로 인도 하는 ‘소년’이라는 캐릭터이다. 언뜻 중성적으로 보이기도 하는 이 미스터리한 소년의 존재에 대해서 잉예르 는 이렇게 설명한다. “그냥 보통의 아이일 수도 있지만, 돈 호세의 어린 시절이거나 어린 미카엘라, 어린 카르멘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돈 호세와 카르멘 사이에서 태어나지 못한 아기일 수도 있고요. 또한 우리 자신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표현했던 선한 마음이 폭력으로 인해 처음으로 상처를 받게 되면, 그런 경험은 작게나마 우리의 삶과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에 영원히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거든요.” 응답 받지 못하는 사랑이 안겨주는 괴로움과 절망은 시공을 초월해 오늘날 우리의 가슴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 는 이야기의 소재다. 이렇게 잉예르는 이야기의 처음부터 파국에 이르는 모든 장면을 어린 소년의 순수한 눈 으로 목격하게 함으로써 이들 인물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치명적인 사랑과 욕망, 안타까운 운명의 비극성을 더 욱 강화하였다. 정삼각형의 프리즘 9개를 통해 구현되는 무대는 무용수들의 파워 넘치는 앙상블과 함께 변화 무쌍하게 회전하고 이동하면서 다른 색채, 다른 질감으로 드라마틱한 공간과 상징들을 조합해낸다. 2015년 4월 9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자르주엘라 극장(Teatro de la Zarzuela)에서 CND에 의해 초연된 이 작품으로 잉 예르는 2016년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에서 안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스페인 국립무용단

© Jesús Vallinas

Compañía Nacional de Danza de Espana

스페인 국립무용단(CND)은 전통춤과 플라멩코 등을 전문으로 하는 스페인 국립발레단(Ballet Nacional de España)과 함께 스페인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양대 국립무용단 중 하나이다. 원래는 스페인 국립 클 래식 발레단(Ballet Nacional de España Clásico)이라는 명칭으로 1979년 창단되었으며 초대 예술감독은 빅토르 우야떼(Víctor Ullate)였다. 1983년에는 두 국립단체의 공동 예술감독으로 마리아 데 아비라(María de Ávila)가 취임하였고, 1987년에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출신의 세계적인 발레리나 마야 플리체스카야 (Maya Plisetskaya)가 예술감독으로 부임했다. CND는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NDT)에서 스타 안무가로 활동하던 나초 두아토(Nacho Duato)가 1990년 귀 국해 예술감독으로 취임하면서부터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하였다. 두아토는 무용단 조직을 재정비하고 현재 의 명칭으로 변경한 뒤 기존에 작품성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작품들을 레퍼토리에 추가시키는 한편 무용단을 위해 특별히 새로 안무된 작품들을 끊임없이 선보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가 2010년까지 무 려 20여년 동안이나 CND를 이끌면서 발표했던 45개의 안무작들은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얻으면서 무용 단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시켜주는 동시에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다 주었다. 두아토가 떠난 후 CND는 잠 시 에르베 팔리토(Hervé Palito)를 거친 후 2011년부터 현재까지 파리 오페라 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인 호 세 카를로스 마르티네즈(José Carlos Martínez)의 예술감독 아래 새로운 방향으로 성장을 거듭해나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마르티네즈 예술감독은 CND와 함께 ‘무용’이라는 예술 장르의 지평을 더욱 넓혀가기 위한 노력 을 기울여 나가고 있으며, 이는 예술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관객수나 공연횟수에 있어서도 이미 가시적인 성과 로 나타나고 있다. 그는 예술과 창작의 자유를 전폭적으로 보장하는 가운데 무용단의 레퍼토리를 고전과 네 오 클래식, 현대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하게 구성하는 한편, 스페인 출신의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외국 아티스트들과도 함께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는데 활발히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CND는 고전과 현대적 인 스타일, 스페인만의 고유성과 세계적인 트렌드가 조화를 이룬 무용을 전세계 무대에 선보이면서 새로운 관 객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예술감독

호세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José Carlos Martínez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최고 무용수(Étoile)로 활동했으며 2011 년부터 현재까지 스페인 국립무용단(CND)의 예술감독으로 재직해오 고 있다. 1999년 스페인의 국립무용상을, 2012년에는 프랑스 정부 로부터 코망되르 예술문학훈장을 수여받은 그는 스페인이 배출한 최 고의 무용가 중 하나이다. 스페인 남동부의 도시 카르타헤나 출신인 그는 필라 몰리나(Pilar Molina)로부터 발레를 배운 뒤 프랑스 깐느의 로셀라 하이타워 고등무용 원에 진학했다. 그가 1987년 로잔 콩쿨에서 우승하자 그를 눈여겨 봤 던 당시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예술감독이자 전설적인 무용가 루돌프 누레예프(Rudolf Nureyev)는 1988년 그를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 입 단시켰다. 그는 1992년에는 바르나 콩쿨에서 우승함과 동시에 수석 무용수로 승급하였고, 1997년에는 무용단에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 은 단계인 최고 무용수(에트왈 Étoile)가 되었다. 최고의 테크닉과 지 적이면서도 우아한 표현력을 지닌 그는 무대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수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무용수로서 마르티네즈는 <백조의 호수>, <지젤>, <돈 키호테>, <라 바야데르>,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라 실피드>,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이 주요 클래식 발레 작품에서 주역을 맡는 한편, 네오 클래시컬 발레 레퍼 토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프레드릭 애쉬턴, 조지 발란신, 케네스 맥밀란, 유리 그리고로비치, 안토니 튜더, 존 크랑코 등 전설적인 안무가들의 작품에도 다수 출연하였다. 이 밖에도 모리스 베자르, 존 노이마이어, 마츠 에 크, 윌리엄 포사이드, 이리 킬리안, 피나 바우쉬 등 현대 무용 안무가들과도 함께 활발히 작업하였으며, 이 중 몇몇은 특별히 그를 위한 작품을 안무하기도 했다. 그는 파리 오페라의 ‘별(Etoile)’로서 빛나는 활동을 펼치면 서도 볼쇼이, 마린스키, 라 스칼라, 잉글리쉬 내셔널 발레단 등 세계 최고의 발레단 무대에 객원 무용수로 서 면서 세계의 관객들을 만났다. 마르티네즈는 무용수로서 뜨거운 갈채를 받으면서도 그 뒤편에서는 안무가로서 차근차근 이력을 쌓아왔다. 그 는 파리 오페라 발레 스쿨 학생들을 위한 작품인 <Mi Favorita (2002)>를 시작으로 <Delibes-Suite (2003)>, <Scaramouche (2005)>와 같은 작품들을 안무했고, 파리 오페라 발레단을 위해서는 <Paréntesis 1 (2005)>, <Soli-Ter (2006)>, <El Olor de la Ausencia (2007)>, <Les Enfants du Paradis (2008)>, <Scarlatti pas de deux (2009)> 등을 안무했다. 특히 작품 <천국의 아이들 Les Enfants du Paradis>로 그는 2009년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안무상을 수상하였는데, 이로써 최고의 실력을 지닌 무용수일뿐만 아니라 탁월한 예술성을 지닌 안무가이기도 함을 인정받은 셈이다. 그는 그 밖에도 중국 상하이 발레단을 위 해서 <Marco Polo and the Last Mission (2010)>을, 그리고 보스턴 발레단을 위해서 <Resonance (2014)> 를, 스페인 국립무용단을 위해서는 <Sonatas (2012)>, <Raymonda Variations (2013)>, <Don Quixotte Suite (2015)>와 <La Favorita (2017)> 등을 안무했고, 2018년에는 새로운 안무작인 <Nutcracker>를 초연할 예 정이다.


안무가

요한 잉예르 Johan Inger

스웨덴의 스톡홀름 출신으로 로열 스웨디시 발레 스 쿨과 캐나다의 내셔널 발레 스쿨에서 수학했다. 1985 년 로열 스웨디시 발레단에 입단하여 솔리스트로 활 동하던 그는 이리 킬리안(Jirí Kylián)의 작품에 매료되 어 1990년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Nederlands Dans Theater : NDT)로 옮겨 2002년까지 활동하였다. 그 © Urban Jörén

는 NDT가 매해 정기적으로 갖는 안무 워크숍을 통해 서 처음으로 안무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리 킬리안(Jirí Kylián)은 이내 그의 재능을 눈여겨보게 되었다. 워크숍 을 통해 4개의 작품을 발표한 끝에 NDT 2를 위한 작품을 처음으로 맡게 된 그는, 작품 <Mellantid>를 홀랜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이며 안무가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다. 이 작품은 그에게 1996년 필립 모리스 어워드 (Philip Morris Finest Selection Award) 현대무용 부문상 수상과 2001년 영국 올리비에상 최고의 새로운 무용 작품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안겨 주었다. 이후 잉예르는 NDT를 통해 <Dream Play (2000)>, <Walking Mad (2001)> 등 여러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 고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안무가로서 빛나는 이력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2003년 고국인 스웨덴의 쿨 베리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임명되면서 NDT를 떠나게 되었다. 이후 그는 쿨베리 발레단을 위해 <Home and Home (2002)>, <Phases (2003)>, <Within Now (2004)>, <As if (2005)>, <Negro con Flores (2005)>, <Blanco (2006)>을 비롯해 발레단의 40주년 기념작품이기도 한 <Point of Eclipse (2007)> 등을 안무하였 다. 5년간의 예술감독직을 수행한 그는 향후 안무에만 더욱 집중하기 위해 쿨베리 발레단을 떠나기로 결심 하였다. 2009년 2월 쿨베리 발레단을 위한 작품 <Position of Elsewhere>를 발표한 그는 그 후 2015년까지 NDT의 협 력 안무가로 활동하면서 <Dissolve in This (2009)>, <Tone Bone Kone (2010)>, <Sunset Logic (2012)>, <I New Then (2012)>, <B.R.I.S.A (2014)>, <One on One (2015)> 등을 비롯해 2015년에는 스페인 국립무 용단과 함께 <카르멘>을, 그리고 로열 스웨디시 발레단과 함께 <봄의 제전>을 발표했다. 이러한 그의 안무작 들은 NDT와 쿨베리 발레단을 비롯해 로얄 스웨디쉬 발레단, 스페인 국립무용단, 노르웨이 국립발레단, 핀란 드 국립발레단, 헝가리 국립발레단, 독일 하노버 국립발레단, 몬테카를로 발레단 등 세계 유수의 발레단과 무 용단들이 레퍼토리로 삼고 있다. 잉예르는 스웨덴의 예술과 무용을 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로 2013년 스톡홀름에서 모리스 베자르, 마고트 폰 테인, 이리 킬리안, 마사 그레이엄, 피나 바우쉬 등 역대 전설적인 무용가들만이 수상했던 카리나 아리 메달 (Carina Ari medal)을 수여 받았으며, 2016년에는 작품 <카르멘>과 <One on One>의 안무로 브누아 드 라 당스상 안무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5월 스위스의 바젤 발레단과 함께 신작 <Peer Gynt>를 초연하며 활발 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용수 Lead Principal Dancer

Principal Dancers

Alessandro Riga

Kayoko Everhart

Issac Montllor

Soloist Dancers

Aída Badía

Elisabet Biosca

Natalia Muñoz

YaeGee Park

Erez Ilan

Toby William Mallitt

Aleix Mañé

Daan Vervoort

Corps de Ballet

Helena Balla

Rebecca Anne Connor

Sara Fernández

Agnés López

Clara Maroto

Leona Sivos

Ion Agirretxe

Niccoló Balossini

Juan José Carazo

Jesse Inglis

Álvaro Madrigal

Marcos Montes

Benjamin Poirier

Rodrigo Sanz

© Jacobo Medrano

Mar Aguiló


Profile for compañía nacional de danza

2017, 9-12 November - SEOUL (South Korea) - CND Program CARMEN  

LG ARTS CENTER . CARMEN by Johan Inger

2017, 9-12 November - SEOUL (South Korea) - CND Program CARMEN  

LG ARTS CENTER . CARMEN by Johan Inger

Profile for cnda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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