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림책_스마트폰 ver.] 우리들의 뮤지컬(배영초등학교 뮤지컬 공동체)

따뜻한별 글·그림

따뜻한별은 뮤지컬을 좋아하는 배영초등학교 학생들과 원치수 선생님이 함께 만든 뮤지컬공동체입니다.

우리가 만든 뮤지컬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자는 목표를 갖고

오늘도 학교 뮤지컬실에 모여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따뜻한별 학생들 : 주은지, 지후, 조예은, 이수연, 유주아, 장단비

★ 따뜻한별 선생님 : 원치수, 김찬호

뮤지컬 그림책

우리들의

뮤지컬 글ㆍ그림

주은지, 이수연, 유주아, 장단비 홍보 지도

우리들의 뮤지컬 따뜻한별

글•그림

초판 1쇄 2020년 11월 20일 발행 발행처 (주) 작가의탄생 | 펴낸이 김용환 | 디자인 김해환 |

출판등록 제 406-2003-005호 | 주소 04310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47길 90 (숙명여대 창업센터) | 대표전화 1522-3864 | 전자우편 we@zaktan.com

© 작가의탄생 2020 | 홈페이지 www.zaktan.com

지후, 조예은 원치수 선생님

뮤지컬 넘버 감상

☆노래1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아무도 다니지 않는 어느 구석진 마을에 세상에서 쫓겨난 예술 친구들이 모여 있었어요.

어디로 가야 하나

#1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우린 잊혀지겠지

희망이 ! 사라졌다

는 이제 하나 어떡

음악

춤

우리 언제까지 여기 있어야 해? 들려줄 노래가 이마안~~~큼 있는데! 야, 너만 그런 줄 알아? 나도 춤 만들어 놓은 것 엄청 많거든?

모두가 지치고 힘들어 투덜대고 있을 때, 한 쪽 구석에서 이야깃주머니를 살펴보던 이야기 는 문득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뮤지컬 넘버 감상

☆노래2 예술들의 행복한 상상 (이야기) 주머니 속에 가득 찬 이야기 온 세상 여행하며 모아두었지 사람들에게 전할 거야 혼자서는 부족해 예술 친구를 모아보자 음악 연기 춤 조명 함께하면 정말 따뜻한 작품 될 거야

(춤) 우리 진짜로 함께 하는 거야 정말 상상만 해도 행복한걸 (노래) 관객들은 우릴 보며 울고 웃고 또 힘을 얻겠지 라랄라

#2 예술친구들의 행복한 상상

음악 춤 음악 마음

그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잘 다가갈 수 있을까? 난 해볼래! 지푸라기라도 잡아봐야지. 언제까지 숨어 살래? 나도 콜! 넌 어떻게 할래? 난 잘하는 게 없는걸...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불러줘.

음악 이야기 다같이 이야기 춤

근데 우리 다 같이 모여서 하는 건 이름이 뭐야? 음악, 이야기, 연기, 춤... 뮤지컬! 뮤지컬 어때? 좋네! 고마워. 너희가 함께 해준다면 내 이야기가 훨씬 재미있어질 거야. 내일 3시 첫 모임이다!

뮤지컬 넘버 감상

늘 혼자 활동하던 예술 친구들은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서로 자기가 맞는다며 양보하지 않았고, 싸움이 계속되었습니다.

연기는 자신이 제일 중요하다고, 음악은 자기의 속도가 맞다고, 춤은 그건 틀리다고 말하며 온통 자기주장만 했지요. #3 음악 그리고 춤

화가 난 조명이가 모든 불을 꺼버렸습니다. 음악 조명이 말이 맞아. 다들 그만해.

“우리 중에서 중요하지 않은 친구는 없어.”

다들 그만해!!!

싸우던 예술 친구들은 아직 화가 덜 풀렸지만 공연 준비를 하기 위해 조명이에게 억지로 사과했어요. “조명아 미안해!”

음악 어쩔 수 없지. 일단 첫 공연이니까 공연부터 하고 보자. 이야기 어? 공연 시간이다! 얼른 준비하자!

☆노래4 첫 번째 공연 드디어 시작했어 마음이 불편하네 속도가 안 맞잖아 쟤는 왜 빨라지나 전혀 신나지 않아 무언가 잘못됐어 어디서 시작됐나 누가 잘못한 걸까

뮤지컬 넘버 감상

#4 첫 번째 공연

예술 친구들의 첫 번째 공연은 완전히 실패하였어요. 사람들이 재미도 감동도 없다며 나쁜 댓글을 엄청나게 달았지요. 다들 기운이 빠져있는데 누군가 등장했어요.

“혹시... 내가 너희들 작품에 필요하지 않을까?” 그때 조용히 있던 한 친구가 등장했어요. “넌 누군데?”

☆노래5 우리가 깨달은 것

“나는... 마음이야”

잊고 있었던 우리 함께한 이유 이제 알았어 정말로 중요한 건 마음이었던 거야 그동안 잊고 지내왔어 사람들이 실망한 이유 이제야 알았어 우리는 느낄 수 있어 서로의 마음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세상을 비출 거야 뮤지컬 넘버 감상

사람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별

#5 우리가 깨달은 것

“내가 너희들의 마음을 세상에 전해줄게.”

이야기 조명 춤 음악 이야기

좋아! 마음아 우리 뮤지컬팀에 들어온 걸 환영해. 내가 제일 멋진 색깔로 비추어줄게. 우리 이럴 시간 있어? 얼른 다음 작품 준비하자. 이번엔 사람들이 좋아해 줄까? 우리에겐 마음이도 있잖아. 분명 사람들에게 힘이 될 거야.

예술이 어 하나 되 뮤지컬로 화이팅!

장소는 뮤지컬 동아리실. 따뜻한별 학생들은 함께 모여 예술친구들의 뮤지컬 공연을 봤어요.

지은 비단 아주 지은

우리가 그동안 잊고 있었어. 우리를 위로해주는 뮤지컬 말이야. 다시 시작해볼까? 그래! 우리가 예술 친구들의 꿈을 이루어주자! 좋았어! 다들 모여봐!

뮤지컬 넘버 감상

☆노래6 우리들의 뮤지컬 #6 우리들의 뮤지컬

혼자인 게 편했던 나 내 마음대로 표현하고 누군가 신경 쓸 필요 없었지

우리는 이제 하나가 되고 있어 필요했던 거야 너와 나 모두가 우리 함께 빛나기 위해

시간이 흘러가 어둠이 찾아와 고갤 들어 주위를 살펴봤어

사람들을 위로할 우리의 이야기 차가워진 이 세상을 따뜻하게 비춰 아름다운 멜로디 감동적인 연기 멋진 춤이 함께하면 모두 행복할 거야

그곳에 있었어 바로 너희들이 각자의 소리를 세상에 외치며 우린 마주 봤어 그 순간 느낌이 온 거야 그렇게 너와 내가 모여 우리가 되었어 이야기, 음악, 연기, 춤 조명, 의상, 소품, 무대

그렇게 완성되는 거야 우리가 함께 만든 뮤지컬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서로를 위한 마음 믿어봐 마음의 힘을 만들자 하나가 되어 우리의 뮤지컬

*본 그림책에 포함된 뮤지컬 넘버는 배영초등학교와

김아영 작곡가의 협력 프로젝트로 인해 순수 창작된 작품입니다. 영리적 목적으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