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잠보다 소중한 ‘활력 조찬’
많은 이들이 아침의 몇 분 더
달콤한 잠을 위해 아침 식사를
포기하곤 한다. 하지만 영양 전
문가들은 아침 식사가 뇌의 주 연료인 포도당을 보충해 집중력 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깨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아침 식사는 스트
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안정시켜 차분한 하루의 시작을 돕는다.
스포츠 영양학자 던 잭슨 블 래트너(Dawn Jackson Blatner) 는 "고품질의 균형 잡힌 칼로리 가 고품질의 에너지를 만든다"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적절 한 조화를 강조한다.
가장 대표적인 아침 식품인 계란은 신체에 필요한 모든 필
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완전 단
백질 식품이다. 비타민 B군과 콜 린이 풍부해 뇌 기능과 집중력
을 지원하며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해 준다. 여기에 시금치를 곁들이면 효과는 배가된다. 시 금치에는 식물성 철분이 가득해 세포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산소
공급을 돕고, 천연 질산염 성분
이 혈류량을 증가시켜 즉각적인 활력을 제공한다. 바쁜 아침, 계 란 요리에 시금치 한 줌을 넣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에너지 팩' 이 완성된다. 바쁜 직장인에게 그릭 요거트
는 훌륭한 선택이다. 단백질뿐만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 해 소화를 돕고 혈당 균형을 맞 춰 기복 없는 기분을 유지하게 한다. 더 오랜 시간 포만감을 원 한다면 코티지 치즈가 대안이다. 코티지 치즈의 카세인 단백질은 소화
강사 Julia Lee
John Lee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많
은 캐나다인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비전 보드를 만들며
한 해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의욕만 앞선 거창한 계
획은 오히려 심리적 중압감을
유발해 중도 포기로 이어지기
쉽다.
CTV 뉴스는 재정, 피트니
스, 심리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결심을 작심삼일로 끝내
지 않고 정신적 웰빙까지 챙길
수 있는 실용적인 전략을 소개 하였다.
▲금융: 죄책감 대신 '지출
인식'으로 새는 돈 막기
치솟는 생활비 속에서 재정
적 성공을 거두기 위한 첫걸음
은 자책이 아닌 자기 인식이다.
금융 교육 전문가 레슬리 앤
스코기(Lesley-Anne Scorgie)
는 은행 계좌와 신용카드 명세
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이른바 '
금융 누수(Financial Leaks)'를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한
다. 불필요한 구독 서비스를 해
지하거나 식비 낭비 및 충동구
매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상당
한 금액을 되찾을 수 있다. 그
녀는 돈을 아끼지 못한 것에
대해 수치심을 느끼기보다, 자
신의 지출 습관을 명확히 인지
하고 통제권을 갖는 것 자체가
재정적 권능을 부여하는 과정
이라고 강조한다.
▲ 피트니스: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강박에서 벗어나기
운동 목표가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꺼번에 모든 것
을 바꾸려는 완벽주의 때문이
다. 토론토의 피트니스 전문
가 크리스틴 달지엘은 일상에 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고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추천한 다. 예를 들어 반려견과 산책 할 때 동네를 한 바퀴 더 돌거
나, 사무직 종사자라면 2시간마 다 알람을 맞춰놓고 앉았다 일
어나기(스쿼트)를 10회 실시하 는 식이다. 그녀는 매일이 최고 의 날일 필요는 없으며, 그저 그날의 상태에 맞춰 자신을 위 해 시간을 내는 '자기 친절'이 지속 가능한 운동의 핵심이라 고 덧붙였다.
▲심리: 사회적 연결과 '왜 (Why)'에 집중하는 습관 형성 심리학자 스티브 조든스 교
수는 뇌가 저항하지 않도록 새
로운 습관을 아주 천천히 형성 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그 는 신체적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회적 건강'이라고 강
조하며, 친구나 공동체와 함께
목표를 공유하는 것이 정신 건 강과 행복의 기초가 된다고 설
명했다. 또한 결심을 유지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동력은 단
순한 소망이 아니라 '왜 이 일
을 하는가'에 대한 깊은 성찰 이다. 단순히 '체중 감량'이 목 표가 아니라 '남은 여생을 최
대한 즐기며 모험을 떠나기 위 해서'라는 본질적인 이유를 상
상할 때 동기부여는 더욱 오래 지속된다.
새해 결심이 매년 반복되는 실패의 역사가 되는 이유는
우리가 '결과'에만 매몰되어 ' 과정'의 즐거움을 잊기 때문이 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관통하
는 하나의 키워드는 '작은 승
리(Small Wins)'다. 2026년의 우리는 거창한 rebranding보 다는 오늘의 지출을 확인하고, 한 번 더 움직이며, 소중한 사 람과 대화하는 작은 행동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왜'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자신에 게 너그러운
캐나다인 62% '디지털 번아웃' 몸살
끝없는 화면 응시와 업무 알
림으로 인한 '디지털 번아웃 (Digital Burnout)'이 캐나다
직장인들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캐나
다인 10명 중 6명 이상이 기기
사용으로 인한 만성 피로와 무
기력증을 겪고 있으며, 특히 젊
은 세대와 IT 업계 종사자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
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휴가 단
순한 휴식을 넘어, 화면에서 완
전히 벗어나 심신을 재정비하
는 '디지털 리셋'의 최적기라고
조언한다.
화면 뒤에 숨은 건강 위협,
생산성 저하와 매출 손실로 직
결
디지털 번아웃은 단순한 피
로를 넘어 기업의 존립까지
흔드는 '직업적 현상'으로 자
리 잡았다. 로버트 하프 캐나
다(Robert Half Canada Inc.)
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
의 40%가 직원의 번아웃을 생
산성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꼽
았으며, 이는 마감 기한 미준수 (34%)와 매출 감소(24%)로 이
어지고 있다. 특히 항상 연결
되어 있어야 한다는 강박은 업
무 사기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
라, 숙련된 인재들이 직장을 떠
나게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업무량과 인력 부족이 디지털
기기와 결합할 때 비즈니스는
치명적인 리스크를 안게 된다"
고 경고한다.
Z세대 직격탄, 세대별·직종
별로 엇갈린 번아웃 지도 디지털 기기에 가장 익숙한
세대가 오히려 그 독성에 가장
취약한 역설적인 상황도 포착
됐다. 조사 결과, Z세대의 34%
가 정기적으로 번아웃을 느
끼는 반면, 베이비붐 세대의
31%는 번아웃을 전혀 경험하
지 않는다고 답해 대조를 이뤘
다. 직종별로는 기술직 종사자
의 37%가 고위험군으로 분류
되며 기기 의존도가 높은 환경
일수록 심리적 탈진 속도가 빠
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디지 털 네이티브 세대일수록 업무 와 사생활의 경계가 모호하고, SNS를 통한 타인과의 끊임없 는 비교가 심리적 에너지를 빠
르게 고갈시키기 때문인 것으 로 풀이된다.
연휴를 이용한 '디지털 디톡 스', 2026년을 준비하는 비결
다가오는 2026년을 건강하
게 맞이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핵심 솔루션은 '의도
한다는 강박에서
동안 스마트폰을 내려
자연 속을 걷거나 아날로 그 취미에 몰입하는 짧은 시간
이, 고갈된 창의성과 업무 의욕
을 되살리는 가장 강력한 보약
이 될 수 있다.
캐나다인들이 겪는 디지털
번아웃은 이제 개인의 의지 문
제를 넘어 사회 구조적인 질병
의 단계에 진입했다.
기술이 제공하는 편리함의
대가로 우리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상실했으며, 이는 결 국 인간성 상실과 경제적 비효
율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의 '로그 아웃'은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
[Unsplash @Harry Brewer]
[Unsplash @bruce mars]
팀홀튼이 뽑은 2025 최고의 메뉴
캐나다인의 원픽은 ‘애플 프리터’
캐나다의 국민 커피 체인 팀
홀튼이 2025년 한 해 동안 가
장 많은 사랑을 받은 메뉴 순
위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고전적
인 메뉴에 여전한 애정을 보
이면서도, 새롭게 도입된 혁신
메뉴와 지역별 특색 있는 음료
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넛 제왕은 ‘애플 프리
터’… 초코 글레이즈 팀빗도
압도적 인기
2025년 캐나다 전역에서 가
장 많이 팔린 도넛의 영예는 '
애플 프리터( Apple Fritter)'
에게 돌아갔다. 바삭하게 튀겨
낸 반죽에 사과와 계묘년 특유
의 달콤한 시럽이 어우러진 이
메뉴는 수많은 경쟁 제품을 제
치고 팀홀튼의 '도넛 왕좌'를
차지했다. 한입 크기의 간식
인 팀빗(Timbits) 부문에서는
' 초콜릿 글레이즈(Chocolate Glazed)' 맛이 캐나다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풍미로 꼽혔다.
음료 부문에서는 전통의 강자
'더블 더블(Double Double)'이
뜨거운 커피 중 1위를 지켰으
며, 차가운 음료 중에서는 '아
이스캡(Iced Capp)'이 변함없 는 인기를 과시했다.
▲마캄은 ‘차이 라떼’의 도
시… 지역별로 갈린 이색 입맛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
는 대목은 지역별로 뚜렷하게
나타난 메뉴 선호도 차이다.
온타리오주 마캄은 전국에서 '
차이 라떼'를 가장 많이 주문
한 도시로 기록됐다. 핫과 아
이스 버전을 가리지 않고 스
파이시한 풍미의 차이 라떼가
마캄 주민들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한편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지역
은 단백질 위주의 메뉴가 강
세를 보였다. 리치먼드는 스크
램블 에그가 포함된 '로디드
조식 박스(Loaded Breakfast Box)' 주문량이 전국 1위를 차
지했고, 써리 지역은 단백질
음료(Protein Drinks)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았다.
▲기부금 5,000만 달러 돌
파… 메뉴에 담긴 사회적 가치
팀홀튼은 2025년 한 해 동
안 다양한 자선 프로그램을 통
해 총 5,000만 달러(약 500억
원)라는 기록적인 기부금을 조
성했다고 밝혔다. 스마일 쿠키
[Unsplash @Conor Samuel]
(Smile Cookie) 캠페인을 비
롯해 스페셜 올림픽 도넛, 캠 프 데이, 오렌지 스프링클 도 넛 등 메뉴 판매와 연계된 기
부 활동에 수많은 캐나다인 이 동참했다. 악셀 슈완(Axel Schwan) 팀홀튼 사장은 "팀홀 튼이 캐나다인들의 일상과 특
별한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각 지역 가맹점 주와 직원들의 헌신적인 서비
스와 커뮤니티 환원 노력에 감
사를 표했다.
팀홀튼의 애플 프리터와 더
블 더블이라는 고전적 메뉴의 건재함은 캐나다인들이 팀홀 튼에 기대하는 '익숙한 편안
함'을 상징한다. 동시에 마캄
의 차이 라떼나 BC주의 단백
질 식단 열풍은 다문화 사회
인 캐나다의 변화하는 식습관 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투영
하고 있다.
▲유니언 스테이션은 더 비싸
다?… 데이터로 확인된 ‘동네별
가격 격차’
이번 논란은 한 레딧(Reddit)
사용자가 유니언 스테이션 매장
의 맥플러리 가격이 집 근처 매장
보다 비싸다는 점에 의구심을 품
고 직접 조사를 시작하며 수면 위
로 올랐다. 이 사용자는 맥도날드
전용 앱을 활용해 토론토 내 9개
주요 매장의 메뉴 가격을 전수 조
사한 뒤 이를 스프레드시트로 정
리해 공개했다. 조사 결과 맥더블
이나 주니어 치킨 같은 저가 메뉴
는 가격이 일정했으나, 빅맥이나
쿼터 파운더 같은 주력 세트 메뉴
와 디저트류에서는 상당한 가격
차이가 확인됐다. 특히 더블 치즈
버거 세트의 경우 매장별로 세트
구성 시 추가되는 비용마저 달라
소비자들을 당혹케 했다.
맥도날드 본사 측은 각 매장의
가격 책정이 임대료와 인건비 등
운영 환경에 따라 점주 재량에 맡
겨져 있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실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AI 챗
봇의 답변 역시 매장 간 가격 일관
성을 더 이상 보장하지 않는다는
취지를 담고 있었다. 그러나 대다 수 소비자는 체인점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치와 가격을 제 공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진 것 에 대해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체 인점 가격을 본사가 통제하지 않 는 것은 상식 밖"이라거나 "유동인 구가 많은 곳에서 바가지를 씌우는 행위"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공교롭게도
[교재비 별도]
강사 John Lee
-기초문법 -기초회화 -발음교정 -시니어환영
잘
발음 교정
각자의 눈 높이에 맞춘 강의! 회화에 자신감을 갖추게 하는 강의!
최근 이민자, 방문자 환영합니다!
지난해 공부를 중간하신분 재등록 환영
토론토시가 운영하는 Starter Company Plus Grant의 무
역·해외진출 전용 트랙(Trade Accelerator Stream) 신청이
시작됐다. 선정된 사업자는 최
대 5,000달러 마이크로 그랜트, 전문 교육, 멘토링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1
월 12일 오후 4시 30분이다.
▶지원 내용 한눈에 보기 Starter Company Plus 프로
그램을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다음과 같은 지원을 받는다.
최대 15시간의 비즈니스·수
출 전문 교육
5,000달러 마이크로 그랜트
최대 3개월간 1:1 자문 및
멘토링
이번 Trade Accelerator
Stream은 특히 해외 수출 및
국제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기
업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Trade Accelerator Stream 신청 자격 · 개인 요건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Starter Company Plus - Trade Accelerator’
한다.
캐나다 시민권자 또는 영
주권자
만 18세 이상
· 프로그램 기간 중 학업 중
이 아니며, 복학 계획이 없을 것
주당 최소 35시간 이상 해
당 비즈니스에 전념
다른 정부 지원 고용 프로그
램에 참여하지 않을 것
온타리오주 거주자 (주소 증
빙 필수)
▶사업체 요건
신청 사업은 다음 기준을 충
족해야 한다.
· 캐나다 연방법 또는 온 타리오주 법에 따라 법인 (Incorporated) 설립
영리 목적(for-profit) 기업
토론토 소재 사업장 보유 ( 주소 증빙 필수)
유효한 Business Number(BN) 보유
사업자 등록 정보와 일치하
는 상업용 비즈니스 은행 계좌
· 최소 2년 이상 운영
연 매출 5만 달러 이상
사업 지분 과반 이상 보유
· 연중 운영되는 비즈니스 (비
시즌 사업 제외)
신청 시점 기준 그랜트 금
액의 25%($1,250)을 이미 사업 에 투자했을 것
▶지원 제외 대상 업종
다음 유형의 사업은 지원 대
상에서 제외된다.
개인(법인 아님)
· PR·마케팅 에이전시 모회사·대기업의 자회사
과거 Starter Company
Plus 또는 Retail Accelerator
수혜 기업
투자금 중개, 금융·보험·부
동산 신탁 업무
· 암호화폐 관련 사업 자선단체·비영리단체 프랜차이즈 사업 크라우드펀딩(지분형) 기반
사업 ※ 최종 적격 여부는 시 정부
및 심사위원단이 판단한다.
▶심사 기준 신청서는 다음 요소를 중심으
로 평가된다.
신청자 및 사업체의 자격 요 건 충족 여부 · 사업 실현 가능성 - 실제 시장에서 검증된 제
품·서비스(Proof of Concept) - 고객 수요 입증(Customer Validation) - 명확한 수익 모델 성장 가능성 및 고용 창출
효과 사업 예산 및 재정 구조 그랜트 25% 자부담 투자 증빙
▶정보 세션(온라인)
관심 있는 사업자는 아래 정 보 세션 참석이 권장된다. (월드트레이드센터 토론토·토론 토 지역 상공회의소 공동 주관)
· 12월 8일(월) 정오
12월 15일(월) 정오 1월 5일(월) 정오
1월 8일(목) 정오
▶신청 마감 및 문의 신청 마감: 1월 12일(일) 오 후 4시 30분 문의: - Small Business Enterprise Centre - ☎ 416-392-6646 - EMAIL: startercompany@ toronto.ca '지원 신청하는 곳’
온타리오주 콜링우드 (Collingwood)에서 발생한 상
수도관 파손 사고로 내려졌던
음용수 끓여 마시기 권고(Boil Water Advisory)가 일부 지역
에 한해 계속 유지되고 있다. 타
운 측은 복구 공사는 완료됐지 만, 수질 안전 확인을 위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조치
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금요일 저녁, 프리
티 리버 파크웨이(Pretty River Parkway)와 휴미 스트리트 (Hume Street) 인근에서 발생
한 상수도관 파손 이후 발령됐
다. 복구 작업은 토요일 새벽 3
시 직전 완료됐으며, 현장에서
채취한 수질 샘플은 심코 머스
코카 보건소(Simcoe Muskoka District Health Unit)로 전달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는 주말 이후… “
최소 이틀 이상 소요”
타운 당국은 수질 검사 결과
가 주말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당초 권고
는 약 5일간 지속될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나왔다.
콜링우드 타운은 성명을 통해
“박테리아 검사는 검출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며, 정확하 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확보
하려면 최소 이틀 이상이 소요 된다”고 설명했다.
▲권고 범위 재조정… 동·남
부 일부 지역만 해당
초기에는 콜링우드 전역에 광
범위하게 발령됐던 끓여 마시기 권고는, 추가 조사 결과 영향 지
역이 특정 구역으로 한정된 것 으로 확인됐다.
현재 권고가 유지되는 지역은 타운 동부와 남부 일부로, 주요 포함 지역은 다음과 같 다.
하이웨이 26 동쪽 구간 (Hwy 26 East)
프리티 리버 동쪽 일대
포플러 사이드 로드(Poplar Side Road)와 트레이시 레인/ 핀들리 드라이브(Tracey Lane/ Findlay Drive) 사이 지역
타운 측은 “이외 지역은 더 이
요청되고 있
자에 한해 개별 연락을 한다.
[freepik @A toast for our business achievements in new year. Drazen Zigic]
다. 또한 권고가 유지되는 구역 내 식당·바·푸드 서비스 업소는
해제 시까지 영업이 중단 된다.
콜링우드 타운은 물을 끓일
수 없는 주민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생수 배포소 2곳 을 운영 중이다. · 센트럴 파크 아레나(Central Park Arena, 패터슨 스트리트)
로열 캐나디언 리전(Royal Canadian Legion, 온타리오 스 트리트)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별도
[City of Toronto]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aKin’과 ‘R&D’의 오너 셰프이
자 ‘미슐랭 영 셰프 어워드’ 수
상자인 에릭 총(Eric Chong)
이 자신이 즐겨 찾는 토론토의
숨은 맛집들을 공개했다. 2025
년 미슐랭 스타 획득과 에어캐
나다 선정 ‘캐나다 베스트 신규
레스토랑 3위’ 등 최고의 한 해
를 보낸 그가 주방 밖에서 영감
을 얻고 휴식을 취하는 장소들
은 어디일까?
▲ 최고의 데이트 장소:
Takja BBQ House (962 College St.)
에릭 총 셰프가 꼽은 최고의
팁도 덧붙였다.
▲가성비 숨은 맛집: Hong Fatt BBQ (443 Dundas St. W.)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홍팟 (Hong Fatt) BBQ’는 셰프가
출근 전 30분 만에 식사를 해결
하는 단골집이다. 단돈 20달러
미만으로 차슈와 돼지 바비큐
를 얹은 국수 두 그릇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이곳은 토론토에
서 비교할 수 없는 가성비를 자
랑하는 ‘히든 젬’으로 꼽혔다.
▲ 신뢰할 수 있는 단골집:
Sorsi e Morsi (4900 Dundas St. W.)
메뉴는 인도 요리 전문점 ‘아
드락(Adrak)’의 머그 마카니
(Murgh Makhani, 버터 치킨)
다. 그는 “완벽하게 구워진 치 킨이 진하고 풍부한 소스에 잠 겨 있는 이 요리는 그야말로 천 국”이라며 극찬했다. 그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손님들
에게 토론토에서 가장 맛있는
버터 치킨으로 이곳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셰프의 소울 푸드: Banjara (796 Bloor St. W.)
버터 치킨 매니아인 그는 '반
자라(Banjara)'의 소스를 특별하 게 즐긴다. 이곳에서 버터 치킨
(다수 지점) 바쁜 점심시간, 그가 즐겨 찾 는 이라크식 그릴 전문점이다.
특히 '이라크식 케밥 랩'은 토론 토 시내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랩 중 하나로, 빠르고 맛있게 한 끼를 해결하기에 완벽하다.
▲ 새벽 2시의 갈증 해소:
라고 설명했다.
▲ 실패 없는 테이크아웃: Congee Queen (다수 지점) 가족 모임이나 파티를
‘제2의 전성기’
2026년역대급성장전망
지난 2025년 기록적인 호황을 누렸
던 캐나다 국내 여행 시장이 2026년에
는 더욱 강력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의 무역 긴장으로 인 한 해외 여행 기피 현상과 정부의 파
격적인 국내 여행 장려책이 맞물리면 서, 캐나다인들이 외화 대신 자국 내에
서 지갑을 여는 ‘애국 소비’ 경향이 뚜
렷해지고 있다.
▲‘캐나다 스트롱 패스’ 2026년 여
름 연장… 국립공원·철도 여행객 급증
연방 정부가 도입한 ‘캐나다 스트롱
패스(Canada Strong Pass)’가 국내 여 행 활성화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이
패스는 국립공원 무료입장과 비아 레
일(Via Rail) 할인 등 파격적인 혜택
을 제공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철도
이용객 6.5%, 국립공원 방문객 13%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마
크 카니 정부는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2026년 여름 시즌(6월 19일~9월 7일)에
도 패스 혜택을 연장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17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비아 레
일 무료 탑승 혜택은 가족 단위 여행 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유가 하락과 근거리 여행 선호… ‘스테이케이션’ 열풍 지속
또한 국내 여행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 고 있다. 댈하우지 대학교의 론 시핸 교수는 “유가 하락은 단거리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는 캐나다인들에게 강력 한 유인책이 된다”며 “해외 여행의 고 비용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가성비 좋은 국내 단거리 여행으로 눈을 돌리 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2026년 초부터 할리팩스와 퀘벡 시티 등 주요 관광 도시의 예약 지표는 전년 대비 상향 곡선을 그리며, 국내 여행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대서양 연안·퀘벡 크루즈 시장 ‘기 지개’… 관광 인프라 확대 2026년은 크루즈 관광 분야에서도 역 대 최고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 난해 할리팩스 항구에만 200척 이상 의 크루즈선이 입항한 데 이어,
[Image generated by AI. Korea Daily Toronto
캐나다 청년층이 치솟는 생
활비와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
기회 속에서 미래에 대한 방향
감각을 잃고 있다. 고용 시장
진입은 점점 어려워지고, 주거
와 자산 형성은 뒤로 밀리면서
“노력하면 보상받는다”는 믿음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
이 나온다.
토론토 인근 오로라(Aurora)
에 거주하는 21세 정치학 전
공 졸업생 로런 후드(Lauren
Hood)는 졸업 후 4개월 동안
50곳이 넘는 곳에 지원했지만
면접은 단 두 차례, 정규직 제
안은 없었다. 한 공공기관 채용
공고에는 450건이 넘는 이력서
가 몰려 접수가 조기 마감되기 도 했다.
▲“학위를 받으면 조금은 수
월할 줄 알았어요. 하지만 현실
은 전혀 달랐죠.”
후드는 현재 부모와 함께 살
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막 졸업했는데도 이미 뒤처진
느낌이에요. 일정도, 안정도 없 고 그냥 하루씩 버티는 기분이
에요.”
▲취업 시장 진입 장벽 높아 진 청년 세대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올해 9월 캐나다 청년
실업률은 14.7%로, 코로나19 시
기를 제외하면 15년 만의 최고
치다. 10~11월 들어 고용 수치
는 소폭 회복됐지만, 여전히 여
름철 저점 수준을 간신히 웃도
는 정도다.
장기적인 흐름은 더 우려스
럽다. 1989년만 해도 15~30세
근로자의 약 80%가 정규·상용
직이었지만, 2019년에는 70%
수준으로 떨어졌고, 최근에는
60%에도 못 미친다.
데자르댕(Desjardins)의 카리
노먼(Kari Norman) 이코노미
스트는 “현재 청년 실업 급증
은 일반적인 경기 둔화보다는
경기 침체에 가까운 양상”이라
고 분석했다.
여기에 미국 관세 정책과 글
로벌 무역 불확실성까지 겹치
며 기업들의 신규 채용은 더욱
위축되고 있다. 노먼은 “청년층
과 비정규직 근로자는 항상 가
장 먼저 타격을 받는다”고 설 명했다.
▲집값·생활비 부담, 성인으 로의 진입 지연
일자리 문제는 주거와 자
산 형성으로 직결된다. 비영
리단체 제너레이션 스퀴즈 (Generation Squeeze)에 따르 면, 1986년에는 25~34세 청년이
평균 5년이면 주택 구입을 위 한 계약금(20%)을 마련할 수
있었지만, 2021년에는 전국 평
균 17년, 토론토·밴쿠버 광역권
은 27년이 걸렸다.
최근 금리 하락과 주택 거래
둔화로 이 기간이 14년 수준까
지 줄었지만, 단체 측은 “이전
세대와 같은 기회를 제공하려
면 집값의 추가 하락이 필요하 다”고 지적한다.
높은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
해 해외로 눈을 돌리는 사례도
늘고 있다. 토론토에서 10년간 거주했던 오소베 와베리(Osobe Waberi)는 월세가 한 번에 500 달러 오르자 결국 중동 오만
(Oman)으로 이주했다. “토론토가 너무 좋아서 떠나 기 싫었지만, 더는 성장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팬데믹 이후 ‘경제적 흉터’ 와 세대의 적응 전문가들은 팬데믹 기간 동 안 대면 근무와 네트워킹 기회 를 잃은 것이 청년층에 ‘경제적 흉터(economic scarring)’를 남 겼다고 분석한다. 첫 직장 진입 이 늦어지고, 그만큼 경력 축적
것이다.
또 인공지능(AI)의 확산으 로 과거 청년들의 ‘첫 관문’이 던 초급 업무가 빠르게 사라지 고 있는 점도 문제다. “처음 5 년의 경력을 어떻게 쌓느냐가 가장 큰 과제”라는 지적이 나 온다.
[Unsplash @Gabriella Clare Marino]
2017년을 준비하세요
경영 철학 갤러리아 슈퍼마켓 'K-Town' 신규 매장의 외관
2026년 1월, 오랫동안 한인
사회가 궁금해하고 기대해 왔
던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신규
매장이 토론토 영·스틸 지역에
문을 연다.
이 신규 매장이 들어서는
K-Town 플라자는 단순한 상업
시설이 아니다. 한인 커뮤니티
가 오랜 시간 쌓아온 생활의 흐
름과 문화적 정체성, 그리고 경
제적 기반이 하
나의 공간으로
연결되는 복합
생활 무대에 가
깝다. 그 중심에
는 플라자의 앵
커 테넌트로 자
리한 갤러리아
슈퍼마켓이 있다.
토론토의 갤러리아를 이야기
할 때 더 이상 ‘한인 마트’라는
단어만으로는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 갤러리아는 오늘날 단순
한 식료품 유통을 넘어, 한인
커뮤니티의 생활과 문화, 그리
고 경제 활동이 교차하는 플랫
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K-Town
의 오픈은 그 변화가 선언이
아니라 축적의 결과임을 보여
준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눈에 띄
는 언변’보다 지속되는 선택을
더 중요하게 여겨온 김문재 대
표의 시간이 놓여 있다. 그의
말은 빠르지 않았고, 결론을 서
두르기보다 문장 사이사이는
늘 ‘왜’와 ‘어떻게’로 채워져 있 었다.
▲K-Town, 이름보다 먼저
고민된 것은 ‘역할’이었다
오늘날 ‘K’는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브랜드가 됐지만, 동
시에 과잉 소비되는 기호가 되
기 쉬운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K-Town이라는 이
모든 기대를 한 번에 충족시
킬 수는 없겠지만, 시작했고,
고쳐 가고 있으며, 멈추지 않
겠다는 태도 자체가 이 공간
의 정체성이다. K-Town은 “왜
지금, 왜 우리가 이 일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하나의 공공적 실험이자 커뮤
니티와 함께 기능을 확장해
가는 생활 무대다.
▲원스톱
구조는 전략
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응답
K-Town 플
라자의 공
름을 선택한 이유는 명확했다.
토론토에는 차이나타운과 리
틀 이탈리아처럼 비한인 사회
의 시선에서도 “이곳이 그 커뮤
니티의 중심”이라고 자연스럽
게 인식되는 공간들이 존재한
다. 그러나 한인 커뮤니티는 규
모와 영향력에 비해, 외부 사
회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
는 상징적 중심 공간을 갖지 못
했다는 문제의식이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다.
그래서 K-Town은 소유를 선
언하는 이름이 아니라 역할을
제시하는 이름에 가깝다. 김
대표가 이 프로젝트를 ‘완성
형’이 아닌 ‘진행형’이라고 강
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간 구성은 철저히 ‘실용적인 삶
의 흐름’에서 출발한다. 식료품
매장을 중심으로 외식, 의료·미
용, 생활 편의시설이 한 공간에
묶인 구조는 쇼핑 동선을 늘리
기 위한 상업적 계산이 아니다.
여러 장소를 오가며 하루를 보
내기 어려운 이민자의 시간적·
물리적 제약, 한 번의 방문으로
일상의 필요를 해결하고자 하
는 요구는 커뮤니티 내부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축적돼 온 현
실적인 목소리였다.
이 ‘원스톱’ 구조는 구체적인
구성으로 드러난다. 플
라자에는 파리바게트
와 아라치치킨, 정육점
과 한식점, 펫샵이 들
어서고, 물리치료 및 미용 클리
닉, 메디컬 워크인 클리닉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시설들
이 함께 자리 잡는다. 장을 보 고, 식사를 하고, 관리와 진료
까지 한 번의 방문으로 이어지
는 동선은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이민자의 하루를 가장 현실적으로 반영
접 조리하는 ‘프리미엄 델리’ 로 구성되고, 고객이 직접 참여 하는 ‘쿠킹 클래스’를 통해 K푸드를 배우는 즐거움까지 공 간 안으로 끌어들였다. 푸드코 트는 ‘갤러리아 애비뉴(Galleria Avenue)’라는 이름으로 구성되 며, 캐나다 1호 이디야 커피를 비롯해 겐조 라멘, 우주분식,
‘쇼핑몰’이라기보다, 생활의 밀
도를 높이는 공간에 가깝다. 먹
고, 고르고, 치유받고, 머무는
일상이 한 자리에서 자연스럽
게 이어진다. 이는 기존 영 스
트리트 매장의 기능과 역할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현재 영 스
트리트에서 운영 중인 갤러리
아 슈퍼마켓 역시 기존과 동일
하게 운영을 이어간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움직
이는 유통의 심장, KFT
KFT(Korea Food Trading)
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멈추
면 전체가 흔들리는 심장”이라
고 표현한다. 단순한 수입 창구
가 아니라, 한국 식품이 캐나다
시장에 지속 가능하게 안착하
도록 돕는 전략적 플랫폼이다.
한국 중소기업의 제품을 기
획 단계 부터 캐나다 규정 검
토, 소비 패턴 분석, 물류 설계, 필요할 경우 제품 형태를 바꾸
는 현지화 과정까지 유통의 전
과정을 설계한다. 4~6주가 소요
되는 긴 리드타임을 품목별로
관리하며, 신선도가 생명인 한 국 농산품은 밴쿠버 도착 즉시
전용 트럭으로 동부까지 직송 한다. ‘김치 블록’처럼 현지 소
비자에게 익숙한 형태로 재구
성한 상품 역시 장기 신뢰를 선 택한 결과다.
이 같은 구조는 최근 미국
발 관세 이슈를 바라보는 갤러
리아의 시선에서도 분명히 드
러난다. 김 대표는 관세를 단
순한 원가 상승 문제가 아니 라, 시장에 누적되는 ‘불확실
성’의 문제로 본다. 실제로 방
문객 수는 유지 또는 증가하지
만, 개별 소비 단가는 줄어드
는 현상은 한인 커뮤니티의 요
식업·소매업이 공통으로 체감
하는 변화다.
이에 갤러리아는 관세 부담
을 즉시 가격에 전가하기보다,
구성과 수입 루트, 대체 공급선
조정 등 구조적인 대응을 우
선한다. 미국산 쌀의 변동성이 커질 때 고객의 선택
지를 넓히는 방식이 대 표적이다.
이는 단 기 방어 가 아
니라, 신뢰를
지키
기 위
한 장
기 판단 에 가깝 다.
▲상생은 구호가 아니 라 구조로 구현 된다
갤러리아는 스스로를 고객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플랫폼으
로 규정한다. 고객에게는 신뢰
할 수 있는 상품을, 소상공인
과 파트너사에게는 안정적으로
브랜드를 키울 수 있는 시장을
제공하는 것. 단기 매출보다 지
속 가능한 관계를 만드는 구조, 그것이 갤러리아가 정의하는
상생의 핵심이다.
한인 문화 축제
갤러리아 의 사회공헌
슈퍼마켓의 안내 로봇
활동은 문화 축제 후원과 장학
사업, 시니어 및 지역 단체 지
원 등 그 범위도 꾸준히 확장
돼 왔다. 그러나 갤러리아가 말
하는 ‘상생’은 후원 목록의 길
이로 설명되지 않는다.
TKF 후원, 한인
회 60주년 박물
관 건립 지 원, 한인 노
인회 워커 톤과 시 니어 골 프대회 협찬, KCFS Sol Gala 장학 금 후원, Vaughan 지역 한글 학교 학생 지원, 구세군
자선냄비 행사
참여 등 사회공
헌 활동 역시 세대
와 공동체 전 반으로 확장돼
왔다. 2026년에는 갤러리아 장
학금 프로그램의 재개도 예정
돼 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리더 십과 비전
김문재 대표가 가장 오래 설 명한 문장은 의외로 단순했다.
“최고의 상품 이상의 상품, 최고의 서비스 이상의 서비스.”
‘최고’는 품질이나 가격 경쟁
력만을 뜻하지 않는다. 고객이
상품을 통해 느끼는 추억과 정
서, 그 안에 담긴 이야기까지
온전히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
다. 김장철 재료를 고르며 떠오
르는 고향의 기억, 명절 선물세 트를 들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의 감정까지 갤러리아가 말하
는 상품에는 늘 시간과 추억이
함께 담긴다.
2010년 쏜힐 매장을 이전해
욕밀 매장으로 확장하던 당시, “한인 마켓은 이미 포화 상태”
라는 우려도 적지 않았지만 갤
러리아는 위기를 기회로 받아
들였고, 그 결과 ‘네이버 마켓 (Neighbor Market)’이라는 새
로운 모델로 성공적으로 안착 했다.
김 대표가 CEO로 취임하며 오너 경영에서 전문경영인 체 제로 전환한 시기 역시 중요한 분기점이었다. 창업주의 철학 을 계승하면서도 변화하는 시 장 환경에 맞는 혁신과 균형을 동시에 이뤄야 했다. 과거의 성 공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성공이 가능했던 원칙을 현재 의 언어로 다시 구현하는 작업 이다.
이 관점에서 보면 갤러리아 의 서비스는 의도적으로 ‘미완 성’에 가깝다. 로봇 안내 시스 템, AI 기반 서비스, 온라인 플 랫폼에 대한 실험은 모두 완성
의 선언이 아니라, 더 나아지 기 위한 과정이다. ‘최고의 상 품 이상의 상품’이라는 말은 결 국 멈추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23년을 앞둔 기업이 스스 로에게 던지는 질문 2026년, 갤러리아는 창립 23 주년을 맞는다. 김문재 대표가 가장 경계하는 단어는 ‘관성’이 다. 23년이라는 시간은 자산이 지만, 동시에 스스로의 역할을 다시 묻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 이기도 하다. 그래서 갤러리아 는 식품을 중심에
확장하려 한다. 한국 중소 기업을 위한 사전 검증 플랫폼,
사람들이 내일을 포기하지 않 게 하는 뉴스도 있었으면 좋 겠습니다.”
갤러리아가 앞으로의 시간 속에서 한인 사회를 위해 더 진 취적이고 혁신적인 역할을 계 속 수행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처럼 들린다. 갤러리아는 지금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갈 것인지를 스스 로 묻고 답을 찾아가고 있다. K-Town은 그 길이 여전히 진 행 중임을 보여주는 현장이다.
무인기 군경합동조사TF 구성 경찰 20여명·군 10여명 투입
12일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 관련 조사를 진행
할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
(TF)'가 구성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
날 언론 공지에서 "이번 무인
기 사안에 대해 안보수사국장
을 팀장으로 경찰 20여명, 군
10여명 등 총 30여명 규모의
TF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통일
교·신천지와 관련해 “참으로 어
려운 주제지만, 우리 사회에 끼
치는 해악을 너무 오래 방치해
폐해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
관에서 진행한 주요 종교 지도
자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
자들이 “통일교와 신천지 등 사
이비 이단 종교로 인한 폐해가
심각하다”고 말하자 이같이 공
감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
인이 전했다.
간담회에는 불교·개신교·천주
교·원불교·유교·천도교·민족종
교 등 7대 종단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종
교 지도자들은 “정교 유착을 넘
어 시민들의 삶에 큰 피해를 주
는 행태에 대해 엄정하게 다뤄
종교가 다시 국민들에게 행복
을 주는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국민에 해
악을 미치는 종교 단체의 해산
은 국민도 동의할 것”이라며
“문제가 되는 종교 재단의 자산
으로 사이비 종교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방안도 고민해달라”
했다"며 "합동조사TF는 신속
하고 엄정한 조사를 통해 진
상을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군경 합동수사팀을
주체로 한 수사를 지시한 지
이틀 만에 합동조사TF가 구
성되게 됐다.
앞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전날 성명에서 작년
9월과 지난 4일 한국이 침투
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
장했다. 이에 국방부는 우리 군이 해당 무인기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며 민간 무인기일
가능성을 철저히 조사하겠다
고 밝혔다.
이 대통령도 "(민간 무인기 의 침투가) 사실이라면 한반 도 평화와 국가 안보를 위협 하는 중대 범죄"라며 군경 합
있다.
고 요청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
했다. 다만 이 자리에서 이 대
통령이 ‘종교 단체 해산’을 직
접 언급하진 않았다고 한다.
통일교의 정치권 불법 자금
후원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지
난해 12월 2일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종교 단체 해산 가능
성을 처음 거론했다. 이 대통령
은 조원철 법제처장에게 “종교
재단이 조직적·체계적으로 정치
에 개입한 사례가 있다”며 종
교 단체 해산 명령 가능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선 “사단법인이든 재단법인이든 법인격체도 헌법
과 법률에 위반되는 지탄받는
행위를 하면 해산시켜야 한다”
고 했다.
법제처는 민법 38조에 따라
종교 단체 등 법인이 ‘목적 이 외의업을 하거나, 설립허가의
조건에 위반하거나, 기타 공익
을 해하는 행위를 한 때’ 해산
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러
나 이 대통령 언급 이후 정부의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는 상태
다. 주무관청이 허가를 취소하
는 방식으로 해산이 가능한데,
주무부처인
특별한 언급은 아직 없다.
여당이 추진하는 통일교·신천
지 특검과 연계해 종교 단체 해 산이 추진될 것이란 전망도 나 왔지만, 12일 특검은 일단 보류 됐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 표는 이날 “국민의힘은 통일교·
신천지 특검을 받을 것인지, 검
경(검찰·경찰) 수사를 받을 것
인지 양자택일하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일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
건조정위원회에서 특검 법안을
처리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 오찬 간담회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는 것처럼 우
리 사회에 갈등과 혐오, 증오가
참으로 많이 늘어나는 것 같다”
며 “대한민국이 지금까지와는
좀 다르게 서로 화합하고, 용서 하고, 포용하면서 같이 살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
면서도 “대통령이 해야 할 제일
중요한 일이 국민을 통합시키는
것이라고 하는데, 노력은 하고
있지만 한계가 많다”고도 했다.
참석자를 대표해 발언한 한
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
의장이자 조계종 총무원장인
“국가와 국민의 평
이재명 대통령이
종교 지도자들은 이 대통령
이 최근 혐중·혐오 문제를 지적 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강 대
변인은 전했다. 종교 지도자들은
“이주민에 대한 혐오가 파시즘 의 온상이 되어가고 있다”며 “혐
오와 단절하자는 제안에 많은 국민이 동의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
장은 이날 자신이 주재한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생업을 제쳐
두고 예비군 훈련에 참여하는 청년들에 대한 보상과 환경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동원훈련 보상비의 현대화 등 예비군 처 우 개선을 검토하라고 지시했 다. 올해 동원훈련 보상비가 약 15% 인상되지만 최저임금에도 못 미친다고 말하면서다. 또 연 간 최대 32시간에 달하는 훈련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했다.
마
음의 평안과 정신적 안정을 책
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타리오주 지방자치 장관
인 롭 플랙(Rob Flack)이 수개
월 동안 지연되었던 그린벨트
(Greenbelt)에 대한 법적 의무
적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
혔지만, 해당 생태 민감 구역에
대한 검토가 언제 시작될지, 누
가 주도할지에 대해서는 여전
히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
어 논란이 일고 있다.
플랙 장관은 목요일 주 의회
에서 검토 지연에 대한 침묵을
깼다. 그는 올해 초 시작되어야
했던 이 10년 주기 의무적 검토
가 지난 1월 말 더그 포드 총
리가 소집한 조기 선거 때문에
지연되었다고 해명했다.
플랙 장관은 "겨울 선거가 있
었기 때문에 적절한 검토를 진
행하기 위한 틀을 마련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면서, "그
린벨트는 미래 세대를 위해 법
률에 명시되어 있다"고 두 번
반복해 보호 의지를 강조했다.
스캔들로 얼룩진 그린벨트와
지연된 검토
광역 골든 호스슈 지역
(GGH) 주변의 80만 헥타르가
넘는 생태 민감 구역인 그린벨 트는 2005년에 지정되었다.
법률에 따라 10년마다 실시되
어야 하는 이 검토는 올해 초
에 시작되어야 했으나 몇 달
째 지연되고 있다. 지난 10년
전의 첫 번째 검토는 독립적인
자문 기구인 그린벨트 위원회 (Greenbelt Council)가 주도하
는 종합 자문 및 연구 과정이 었다.
플랙 장관은 이번 검토가 언 제 시작될지, 누가 정부를 위해
검토를 이끌 것인지에 대해서
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그린벨
트 위원회는 모든 위원이 공석 인 상태다.
그린벨트는 2022년 포드 정
부가 보호 구역 내 15개 필지
의 땅을 개발을 위해 해제하겠
다고 발표한 이후 스캔들의 대 상이 되어왔다. 감사원장과 청
렴감사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토지 선정 과정이 서둘러 진행 되었으며 특정 개발업자들에게 특혜를 주었다는 사실이 밝혀 졌다.
녹색당 대표 마이크 슈라이 너(Mike Schreiner)는 정부가 검토를 지연하는 것을 중단하
고 그린벨트의 보전 약속을 강 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정부가
캐나다 연방정부와 온타
리오주 정부가 토론토를 포
함한 주요 지역에서 청소년
사법지원센터(Youth Justice Services)를 확대 설치하겠
다고 공동 발표했다. 범죄
처벌 중심이 아닌 조기 개
입과 재활을 통해 위기 청
소년을 지원하겠다는 정책
방향이 다시 한 번 분명히
제시됐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연방 과 주 정부는 청소년 범죄
예방과 사법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기존 센터의 기능을
확장하고 새로운 위성 센터
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에는 토론토를 비
롯한 온타리오주 대도시권
이 포함된다.
처벌보다 ‘조기 개입’에
방점 찍은 사법 정책
청소년 사법지원센터는 경
찰·법원·사회복지 기관을 연
결하는 역할을 하며, 범죄에
노출되었거나 법적 위험에
처한 청소년에게 법률 상담, 정신건강 지원, 가족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정부는 이번 확대 조치가
단순히 시설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
기반의 예방 체계를 강화하
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고 설명했다. 특히 학교 중
도 탈락, 가정 불안, 정신건
강 문제 등 복합적 위험 요
인을 가진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사법 시스템 진입
이전에 지원하는 것이 정책
의 핵심 목표다.
토론토 한인사회에도 간접
적 영향 토론토는 다문화·이민자
비중이 높은 도시인 만큼, 이번 정책은 한인 사회를 포함한 이민 가정 청소년에
게도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언어·문화 장벽으 로 인해 법적 지원에 접근 하기 어려웠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여행 금지(travel ban) 정
책을 다시 한 번 확대하며, 5
개국을 전면 입국 금지 대상
에 추가하고 다수 국가에 대 한 부분적 제한을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내 안보 우
려를 이유로 한 국경·이민 정
책 강화의 일환이다.
▲전면 입국 금지 국가 5곳
추가
미 행정부는 12월 16일, 부 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 남
수단, 시리아를 미국 입국 전
면 금지 국가 명단에 새롭게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Palestinian Authority)가 발
급한 여행 서류를 소지한 사
람들에 대해서도 입국을 전면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추수감사절 연
휴 기간 워싱턴 인근에서 발
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아
프가니스탄 국적 용의자가 체
포된 이후 이뤄졌다. 행정부는
해당 사건이 직접적인 계기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추가 15개국은 ‘부분적 입
국 제한’ 적용
행정부는 전면 금지와는 별
도로, 앙골라, 앤티가 바부다, 베냉, 코트디부아르, 도미니 카, 가봉, 감비아, 말라위, 모
리타니아, 나이지리아, 세네 갈, 탄자니아, 통가, 잠비아, 짐바브웨 등 15개국을 부분적 입국 제한 국가로 새로 지정 했다.
이들 국가는 비자 종류나 체류 목적에 따라 제한적 입 국만 허용될 수 있다.
▲1기 트럼프 행정부 정책 의 사실상 부활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 1기 행정부 당시 상징적 정책 이었던 이른바 ‘무슬림 여행 금지’ 정책을 확대·부활시키는 성격으로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이미 아프가니스탄, 이란, 리비아, 소말리아, 예멘, 수단, 아이티 등 12개국을 전면 금 지 대상으로 지정하고, 쿠바· 베네수엘라 등 7개국에 제한 을 가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향후 난민 정 책, 가족 재결합, 유학생·취 업 비자 발급에도 상당한 영 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캐
[Unsplash @Naoki Suzuki]
[Unsplash @Brooke Cagle]
2. 최근의 스몰 비지네스론
의 규정 강화
최근 은행권에서는 정확히
는 지난 봄부터 스몰 비지네
스론에 대한 대출규정을 강
화시키고 있습니다. 예를들
면 비지네스만 구입시 기존에
는 장비와 시설물을 감정 후, 감정가의 90%까지 대출이 가
능했으나, 최근 은행들은 이
를 수정, 업종에 따라 감정가
의 60%에서 90%까지로 변경,
대출금액을 조정했습니다. 사
실 은행 측에서는 이 스몰 비
지네스론 분야가 별로 수익이
나지 않는 분야이기 때문에,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의
존을 줄이려는 캐나다의 디지
털 주권(digital sovereignty)
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마이
크로소프트(Microsoft)가 캐나
다 데이터와 서비스 연속성을
적극 방어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
로소프트 부회장 겸 사장은 “미
국 정부가 캐나다 고객의 데이
터를 요구할 경우, 법적으로 맞
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의 디지털 국경, 매
일 지키고 있다”
스미스 사장은 인터뷰에서
“어떤 국가도 디지털 국경을
방어하지 못하면 디지털 주권
주상복합(콘도의)상가 UNIT을 분양 받았는데(2-2)
이 부분을 서서히 축소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은행
에서 스몰 비지네스론을 꺼려
하는 이유중 하나는 주택 모
기지와는 달리, 이 부분은 담
보물이 안전하지가 않기 때문
에 은행 측의 손실이 계속 발 생되고 있는 데 기인합니다.
3. 진행사항
3.1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
금 총액은?
상가 Unit을 크로징키 위
하여는 44만불(취득세, 크로
징비용) 그리고 공사비 10 만불+HST = $113,000, 총
$553,000이 소요됩니다.
3.2 은행에서 Loan으로 가능한 금액은?
먼저 상가 Unit의 Closing 자금을 계산해보면 대략 취득
세와 변호사 비용 등으로 약
44만불정도가 필요합니다. 이
중 은행에서 LOAN으로 가
능한 자금이 분양가의 90% 인 36만불입니다. 또한 공사
비 10만불중 은행에서 Loan 으로 가능한 자금은 공사비
Estimate의 90%인 9만불입니
다. 즉 은행에서 Loan으로 가 능한 최대금액은 총 45만불까
지 입니다
을 지킬 수 없다”며, 마이크로
소프트는 캐나다의 디지털 국
경을 “매일 방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캐나다 고
객의 데이터에 접근하려 할 경
우, 우리는 이를 막기 위해 법
정에 설 준비가 돼 있다”며 “법
적 근거가 제시된다면, 통상 그
렇듯이, 우리는 법원을 통해 다
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
약 행정명령 등으로 캐나다 내
서비스 연속성이 위협받는 상
황이 온다면, 그 역시 좌시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대응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미·캐나다 긴장 속 75억 달러
투자 발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주
향후 2년간 캐나다에 75억 달러
를 투자해 데이터센터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캐
나다 내 총 투자 규모는 190억
달러에 달하게 된다.
이 같은 대규모 투자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
권 이후 무역·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일부
캐나다 기업과 정책 입안자들
은 미국 기술 기업에 대한 의존
이 국가 데이터 통제력을 약화
시킬 수 있다며 자국 중심의 디
지털 인프라 구축을 요구하고
있다.
스미스 사장은 이와 관련해
“누가 미국 정부를 이끌고 있
든,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은
변하지 않는다”며 “캐나다 고객
을 보호하는 것은 회사의 핵심 원칙”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소버린 클라우드’ 구
상과 법적 쟁점
마크 카니 총리는 지난 9월, ‘국가 건설(nation-building)’
전략의 일환으로 ‘캐나다 소
버린 클라우드(Canadian sovereign cloud)’ 구축 의지를
공식화한 바 있다. 이는 특정
남윤재
The Dream Financial Corp. 416-566-6071 namyoonjae@gmail.com
3.3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자금총액은?
이 중 은행에서 Loan으로 가능 한 45만불을 제외하면, 본인이 준비하실 자금은 약 10만불에 불과 합니다. 즉 현 재 준비하신 자금 15만불로 무사히 상가Unit과 미용실공 사를 마치시고 나머지는 운 영자금으로 사용하실 수 있 습니다.
4. 맺는 말씀 현 한인사회에서 이러한 상
국가의 법과 가 치에 맞춰 데이 터 저장·운영이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을 의미한다. 하지만 캐나 다 정부의 디지 털 주권 관련 백
서에 따르면, 데
이터 저장 공급 자가 외국 법률 의 적용을 받는 경우, 정부가 데이 터에 대한 완전한
업용모기지나 비지네스론을
전문으로 취급하시는 모기지 전문가분들이 별로 많지 않 은 것이 현실입니다만, 이러 한 것을 계획하시는 분은 이 분야에 경험 많으신 모기지
전문가를 선정하시어 진행하 시기 권해드립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달리 주택 모기지와 비교시 복잡한 절차 및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건강한 한주되시기 바랍니 다. 제 컬럼은
MediaLaws
통제권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특히 미국의 클라
우드 법(Cloud Act)은 미국 기
업이 해외에 보유한 데이터라
도 법적 요구가 있을 경우 제출
하도록 허용하고 있어, 캐나다
내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에 대해 스미스 사장은 “법
적 대응뿐 아니라 외교적·정치
적 채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며 “미 의회와 행정부, 각국 정
부와의 관계를 통해 문제를 해
결해 왔고, 그 역량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40년 파트너… 앞 으로도 떠나지 않는다”
스미스 사장은 캐나다에 대 한 장기적 약속을 여러 차례 강
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캐 나다에서 40년 이상 사업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40년, 그 이 상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토 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캘거 리, 에드먼턴, 오타와, 퀘벡시티 등 캐나다 11개 도시에서 5,300 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그는 “경제와 사회가 의존하는 기술 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신뢰받 지
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도 독
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
복, 그리고 안정적인 재정이 함
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아 많은 분들이 새로
운 다짐과 목표를 세우셨을 텐
데요, 그중에서도 개인 재정 구
조를 개선하고 미래를 대비하
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신 분들
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
다. 이번 칼럼에서는 집 밑에
모기지 재융자: MORTGAGE REFINANCE
모기지 재융자(REFINANCE) 에 대해 2026년 시점에서 다시 한번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 모기지 재융자 (REFINANCE)란?
기존 모기지를 상환하고, 대 출 금액·금리·상환 조건·금융기 관 등을 새롭게 조정하여 동일
재융자는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활용됩니다. 시장 금
리 변화에 따른 이자 부담 조 정,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증 가한 에쿼티 활용, 기존 모기지 상환 과정에서 축적된 자산 일
즉, 단순히 이자율만 낮추는 목적을 넘어 재정 구조 전반을 재정비하는 금융 전략이라 볼 수 있습니다.
▲모기지 재융자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목적
◈기존 모기지 만기 후 더
통해 하나로 통합했을 때의 예시입니다.
구글(Google)이 이용자의 개
인정보가 다크웹에 유출됐는
지를 알려주던 무료 보안 서비
스 ‘다크웹 리포트(Dark Web Report)’를 내년 초 단계적으 로 종료한다. 구글은 해당 기능
이 사용자에게 충분히 실질적
인 대응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
다고 판단했다.
▲다크웹 리포트, 2026년 2
월 완전 종료
구글은 12월 16일 이용자들
에게 발송한 이메일을 통해, 다
크웹 리포트의 신규 모니터링
을 2026년 1월 15일부로 중단하
고, 기존 데이터 접근도 2월 16
일 이후 완전히 종료할 것이라
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개인 식별 정보 등이
다크웹 상에 유통되고 있는지
를 무료로 알려주는 기능으로, 구글 계정 사용자라면 별도 비
용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나은 조건으로 이전
◈홈 레노베이션 및 주거 환 경 개선
◈고금리 부채(크레딧 카드, 라인 오브 크레딧) 상환 및 분
부채의 통합 관리
절약할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예시 입니다. (부채 합계 : $ 495,000.00) ▲모기지 재융자 $ 495,000.00 (고금리 부채 통합 후)
예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고금리 부채를 모기지로 통합할 경우 월 약 $950의 현금 흐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듭니다.
재융자 시 유의할 점 모기지 재융자는 신규 모기지와 동일하게 다시 한 번 정식 승인 절차를 거치 게 됩니다. 최초 모기지 당시의 서류가 아닌, 최근 소득·자산·부채 상황을
한 최신 서류가 필요합니다. 민정원 Jungwon Min 647.979.3837 jungwon.min@limetreefinancial.com
구글은 서비스 종료 배경에 대해 “정보 유출 사실을 알려 주는 데 그쳤을 뿐, 사용자에게 명확한 다음 행동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연기 감지보다 대응이 중 요”… 대체
· 개인정보 점검(Privacy Checkup)
· 패스키(Passkey) 로그인 2단계 인증(2-Step Verification)
·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 (Password Manager) 비밀번호 유출 점검
(Password Checkup)
구글은 “앞으로는 위협을 감
지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로 정 보를 보호할 수 있는 도구 개발
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 “이제는 개인이 직
접 점검해야 할 때”
금융·소비자 전문가들은 서비
스 종료 이후에도 개인정보 유
출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재무 전문가이자 『Happy Go Money』의 저자인 멜리사
렁(Melissa Leong)은 다크웹을
“도난 정보가 거래되는 벼룩시
장”에 비유하며, 이용자 스스로
의 점검이 더 중요해졌다고 지
적했다.
그는 ▲정기적인 신용점수
확인(Equifax·TransUnion), ▲
강력한 비밀번호 사용, ▲2단계
인증 설정을 기본적인 보호 수
단으로 제시했다.
또 “구글 계정 이용자는 서비
스가 종료되기 전, 한 번이라도
다크웹 리포트를 확인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렁은 “구글이 보안을 포기 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연 기 경보기를 끄는 대신, 사용자 가 직접 소화기를 찾도록 요구 하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다크웹 리포트 종료는 보안 위협의 감소를 의미하지 않는 다. 여전히 개인정보 보안 위협 은 증가하고 있고 더 빈번히 유 사 사건을 접하게 된다.
이장원 회계칼럼
임대대소득-파트너쉽 (1-2)
부동산 투자에서 Limited Partnership(LP)/ General Partner(GP) 구조는 오래 전
부터 활용되어 온 방식이지만, 실제 세무 구조와 현금 흐름
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
태에서 접근하면 예상치 못한
혼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
습니다.
파트너십은 둘 이상의 개
메타는 최근 헬프센터 공지
를 통해 메신저 데스크톱 앱 지
인이나 법인이 공동의 사
업 목적을 위해 자본을 결
합하는 구조입니다. 이 중
Limited Partnership(LP)
은 역할이 명확히 구분된
다는 점에서 특징적입니다.
General Partner(GP) 는 사
업의 실질적인 운영과 의사
결정을 담당하고, Limited Partner(LP) 는 자본을 투자
톱 앱은 제공되지 않는다.
하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
습니다. 대신 LP는 출자금
한도 내에서만 책임을 지게
되며, 개인 자산이 보호된다
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
에 LP는 부동산과 같이 규모
가 크고 장기적인 사업에 참
여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구조로 활용됩니다.
세무 측면에서 LP/GP 구조
았다.
의 가장 큰 장점은 소득과 비
용이 투자자에게 직접 귀속되
는 구조라느 점입니다.
예로, 임대용 아파트를 보유 한 LP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 다. 임대 수익이 발생하더라도 관리비, 이자 비용, 감가상각
비를 적용하면 세무상 순이익 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 다. 이 상태에서 건물을 리파
스마트폰 앱 역시 기존과 동 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낸싱하여 현금이 유입되면, 이는 소득이 아니라return of capital 로 처리되어 투자자에 게 분배됩니다. 결과적으로 세금 부담 없이 현금을 수령하는 구조가 가능 해집니다. 물론 이는 단기적인 절세 효과일 뿐, 장기적으로는 취득원가 조정과 매각 시 세 금으로
▲대화 내용은 사라지나 메타는 대화 기록이 삭제되 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데 스크톱 앱 종료 전 보안 저장 (secure storage)을 활성화하고 [Unsplash @Dima Solomin]
원 종료 사실을 확인했다. 공지
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일정 유
예 기간 이후 해당 앱을 더 이
상 사용할 수 없으며, 회사는
“이제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앱
삭제를 권장한다”고 안내했다.
현재 윈도우용 메신저 앱을
다운로드하려 하면 페이스북
또는 메신저 웹사이트로 자동
이동되며, 독립 실행형 데스크
▲왜 데스크톱 앱을 종료했나
메타는 데스크톱 앱 종료 이
유를 공식적으로 설명하지 않
았다. 관련 공지는 게시 날짜
도 명시돼 있지 않다. 다만 해
외 IT 매체들은 이번 주 초부
터 실제로 앱 사용이 차단됐다
고 전하고 있다.
정확한 종료 시점과 배경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
▲컴퓨터에서 메신저 사용은
가능한가
이번 조치는 전용 데스크톱
프로그램에만 해당된다. 크롬, 파이어폭스, 엣지, 사파리 등 웹 브라우저를 통해 페이스북
닷컴(Facebook.com)이나 메신
저닷컴(Messenger.com)에 접속 해 메신저를 사용하는 데에는 변화가 없다.
BMW CES서 혁신 기술 적용한
‘뉴 iX3’
BMW가 뉴 iX3에 AI 음성 비서 등 차세대 혁신적인 기술 을 적용한다. BMW는 뉴 iX3를 6~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전격 공개한다.
BMW 뉴 iX3에는 아마존 알 렉사+(Alexa+) 기술을 탑재한 AI 기반 음성 비서 ‘BMW 지능 형 개인 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가 적용된다.
BMW는 ‘노이어 클라쎄 (Neue Klasse)’의 양산형 모 델 뉴 iX3를 통해 향후 출시될
BMW는 노이어 클라쎄의 주요
기술을 오는 2027년까지 새롭게
선보일 총 40종의 신차 및 부분
변경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한
다는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을 기술적 기반으로 하는 BMW
뉴 iX3는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시한다. 아마존
알렉사+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BMW 지능형 개인 비서는 대규
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생
성형 AI를 활용해 언어를 이해
하고 스스로 응답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자연스러운
대화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
주목
을 뿐 아니라, 차량 이외의 정보
와 지식까지 직관적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하
나의 문장으로 동시에 여러 가지
를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BMW 뉴 iX3에서는 정차 시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디즈니
+ 이외에 티보(TiVo™) 기반 비
디오 앱으로 뉴스, 방송, 주문형
콘텐츠 등 폭넓은 영상 서비스
를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은 지
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85개 이상의
앱을 제공 중인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스토어에는 유튜브 뮤
기반 고전압 배터리, 그리고 800V 기술로 구성된다. BMW 뉴 iX3 50 xDrive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
력 469마력(345kW), 최대토크
65.8kg·m(645N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은 뒤
차축의 대폭 개선된 고효율 전
기 여자식 동기 모터(EESM)
와 작은 크기 및 비용 절감이 특징인 앞 차축의 비동기 모터 (ASM)로 구성된다. 노이어 클
라쎄를 위해 개발된 이 구동 기
술은 기존 5세대 기술 대비 에
너지 손실을 40%, 무게를 10% 감소시켰다.
BMW 뉴 iX3 50 xDrive에는
108.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
리 시스템이 탑재돼 WLTP 기
준 최대 805km의 1회 충전 주 행거리를 제공한다.
원통형 셀 기반의 새로운 고
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이전 세
대 대비 셀 단위 에너지 밀도
를 20%, 충전 속도를 30% 향상
시켰으며, 원통형 셀을 고전압
배터리에 직접 탑재하는 ‘셀 투
팩(cell to pack)’ 구조를 통해
에너지 밀도를 높였다.
또 배터리를 차체 구조의 일
부로 통합하는 ‘팩 투 오픈 보
디(pack to open body)’ 설계 를 적용해 차체 무게를 줄였다.
직 앱이 새롭게
추가돼 3억 개
이상의 음악 콘
텐츠를 제공한 다.
BMW 뉴
iX3는 정차 중
줌(Zoom)을
활용한 영상통 화를 처음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에어콘솔
기반의 차량용
게임 콘텐츠도
제공해, 스마
트폰을 컨트롤
러로 활용하는
다양한 게임을
동승자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노이어 클라
6세대 BMW eDrive 기술
은 충전 경험 역시 한 차원 끌
어올렸다. BMW 뉴 iX3는 최
고 400kW의 초급속 충전을 지 원해 800V급 DC 급속 충전
기를 이용하면 단 10분 만에 372km(WLTP 기준)의 주행거
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는 약 21분이면 충전 가능하다.
BMW 그룹이 자체 개발 한 통합 스위칭 매트릭스 (switching matrix) 기반의 배
터리 관리 기술을 통해 400V DC 충전기 역시 사용 가능하
며, AC 충전은 기본 11kW, 옵
션으로 22kW를 지원한다.
BMW 뉴 iX3는
V2L(Vehicle-to-Load), V2H(Vehicle-to-Home), V2G(Vehicle-to-Grid) 등 다양
한 양방향 충전 기능을 제공해
이동형 전원 공급은 물론 가정
용 에너지 저장과 전력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까지 폭넓게 활
용할 수 있다.
또한 북미 충전 표준(NACS)
과 호환되는 충전 포트를 기본
적용해 슈퍼차저 네트워크 접근
성을 높였으며, 기본 제공되는 CCS 어댑터를 통해 다른 충전 사업자의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노이어 클라쎄의 전자 아 키텍처를 구성하는 4개의 슈퍼 브레인(superbrain) 가운데 하 나인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는 파워트레인과 주행 역동 성을 제어한다. 구동, 제동, 에너지 회생, 조 향 기능을 총괄하는 이 고성능 제어 유닛은 기존 대비 최대 10 배 빠른 정보 처리 속도를 바탕 으로 즉각적인 출력 전달과 부 드러운 동력 제어, 향상된 민첩 성과 안정성을 구현한다. 하트 오브 조이는
개발한
결합돼 어떤
상황에서도 BMW 특유의 정교하고 일관된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독자적 인 소프트 스톱(Soft Stop) 기 능을 통해 BMW 역사상 가장 부드러운 정지를 실현한 점도 특징이다. 파워트레인과 제동 시스템, 에너지 회생을 통합 관리해 효 율성도 크게 향상됐으며, 일상 주행에서 제동의 98%는 회생 제동으로 처리된다. 또한 BMW 뉴 iX3에는 이전 세대 대비 20 배 향상된 연산 성능으로 모든 자율주행 및 자동 주차 기능을 통합 관리하는 고성능 자율주행 슈퍼브레인이 탑재됐다. BMW 뉴 iX3는 운전자와 주 행 보조 시스템 간 상호작용 을 최적화하는 BMW 심바이오 틱 드라이브(BMW Symbiotic Drive)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 의 가속, 제동, 조향 제어가 AI 기반 소프트웨어와 자연스럽게 결합돼 한층 진화한 ‘순수한 운 전의 즐거움’을 구현한다. 예를 들어 크루즈 컨트롤은 브레이크 페달을 가볍게 밟는 것만으로 해제되지 않으며, 운 전자가 강하게 제동할 때에만 비활성화된다. 차로 유지 보조 기능 역시 운전자가 약간 조향 하더라도 계속해서 작동해 보다 매끄러운 주행을 지원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BMW 고 속도로 주행 어시스턴트(시장에 따라 도입 여부 상이)를
▲올해 행사 대세 ‘모빌리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소비자 가전쇼(CES 2026)’가 열린 6일(현지시간) 미
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루 호
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엔비디아 부스로 들어섰다. 이
재명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동 행한 뒤 라스베이거스에 도착 한 정 회장은 젠슨 황 최고경
영자(CEO)와 비공개로 30분간 면담한 뒤 말없이 부스를 빠져 나갔다.
전날 황 CEO는 엔비디아의 첫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 (Alpamayo)’를 공개하고, 올해 1분기 안으로 메르세데스-벤츠 CLA 차량에 탑재하겠다고 밝 혔다. 이에 업계에선 정 회장도
황 CEO와 현대차그룹에 알파
마요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를
티어4 직원 요시카와 씨는 “거
의 모든 자율주행 기업이 엔비
디아의 칩 ‘드라이브 토르’를 쓴
다. 그만큼 종속적이라 알파마
요가 자율주행 판도를 흔들 것”
이라고 말했다.
알파마요의 가장 큰 특징은
VLA(시각·언어·행동) 모델 기
반이라는 점이다. ▶라이다·카메
라로 ‘시각’ 정보를 인식하고 ▶
이를 ‘언어’로 정의해 ▶가·감속
등 ‘행동’하는 구조다.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은 ‘언어 정
의 단계’가 없다.
미국 테슬라와 웨이모, 중국
바이두도 VLA 모델을 개발 중
이지만 그외 다른 기업들은 크
게 뒤처진 상태다. 자율주행업
계 관계자는 “정 회장으로선 자
율주행 수준을 확 끌어올리려면
알파마요가 필요하다고 인식했
이의 연석도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다.
중국 TCL CSOT는 운전석
주변 80% 이상을 디스플레이로
감싼 미래형 자동차 대시보드를
선보였다. 2세대 원형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편광판 기술
이 적용돼 직사광선이 강한 야
외나, 선글라스를 끼고서도 디
스플레이를 선명하게 볼 수 있
다. 이 제품을 둘러본 독일 보
쉬 직원 토마스 몰 씨는 “중국
의 기술 접목 능력이 매섭게 느
껴진다”고 했다. 일본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전 기차 ‘아필라1’의 기술력도 못 지 않았다. 45개의 라이다·카메
라를 탑재해 ‘레벨2’ 이상의 자
율주행이 가능한데, 추후
CES 2026의 주인공은 자동차·모빌리티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삼성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위 사진)을 본 뒤 로봇 플랫폼 ‘모베드’(아래 사진)와 “협업 해보자”고 했다. [사진 삼성전자·연합뉴스] (맨위) TCL CSOT의 미래형 자동차 대시 보드. [연합뉴스](가운데)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전기차 ‘아필라1’. [UPI=연합뉴스] (맨 아래)
10여 년 전만 해도 20~30%
정도 다운페이를 하고 나머지
는 모기지로 충당할 경우, 들
어오는 월세 수입만으로도 모
기지와 재산세, 관리비 등 유
지에 들어가는 비용이 충분히
커버될 만큼 토론토 콘도 가
격은 저렴했었습니다.
향후 가격 상승기를 잘 타
면 노후를 위한 자산 증식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판단에, 조금 무리를 해서 여
러 채의 콘도 투자를 실행했
었고, 그 당시 리스크에 대한
마인드는 “나중에 여차하면
집 팔고 콘도로 무브인 하면
되지.”도 있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며 시대는 바뀌
었고, 캐나다 경제는 굴곡의
역사 속으로 접어들며 정말
‘여차한’ 상황이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참에 다운사이징 계획을
앞당기기로 결정하고 살던 큰
집을 팔아 콘도로 이사를 들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가
구를 모두 처분하고 왔음에도 또 다른 복병이 기다리고 있
었습니다.
짐을 줄인다고 최대한 줄이
고 왔다고 생각했지만, 생각
보다 작았던 방 두개 욕실 두 개 짜리 콘도 유닛 안은 순식
간에 발 디딜 틈도 없이 이삿
짐 상자들로 가득 차 버렸습
니다.
짐을 둘 공간이 부족해 화장
실 욕조 안까지 쌓아두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 설레지 않으면 버리기 죽을 때 가져가지도 못 할
그 많은 물건들을 우리는 왜
그토록 끌어 모으며 살았을
까요.
이제는 열 권 넘게 늘어난
무겁디무거운 사진첩들, 수년
간 입지 않은 옷들,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들, 먼지 쌓인 오
래된 전자기기들, 쓸 일 없을
것만 같은 각종 케이블과 선
들, 사용하지 않는 주방기기
와 오래된 그릇들, 신으면 발
이 아파 잘 안 신는 신발들, 낡은 수건과 오래된 침구류
까지. ‘설레지 않으면 버린다’
는 마음으로 기부할 수 있는
것들은 기부하고 버려야 할
것들은 과감히 버리며 본격
적으로 짐을 줄이기 시작했 습니다.
▣ 버리고 나니, 기억도 나
지 않는 물건들
오래된 사진첩들은 사진만
따로 정리하고 두꺼운 앨범들
은 버리기로 했습니다.
중복된 사진들, 내가 봐도
별로인 내 사진들 아내가 봐
도 별로인 아내 사진들을 하
나씩 골라내며 괜찮은 사진들
만 작은 상자들에 나눠 담았
습니다.
부모가 떠난 뒤 자식들이 장 례식에나 쓸까 말까 한 잘나
온 사진들 위주로 남겨 놓고, 무거운 중량의 사진첩들을 대
폭 줄이니 오래된 숙제를 끝 낸 듯한 묘한 희열마저 느껴
지더군요.
그 많은 쓸 데 없는 물건들
을 며칠 밤을 새다시피 해가
며 정리하고 버리고 나니, 나
중에는 무엇을 버렸는지 우리 가 무엇을 갖고 있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부모 떠난 뒤 자식들이 남은 짐을 정리하며 헛된 고생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사람은 나이 들면 미니멀리즘 에 가까운 삶을 살아야 함은 참으로 이치에 맞는 순리인 것 같습니다.
▣ 그래도 넘쳐나는 짐들에 대한 묘책
몇 날 몇 일을 남 주고, 버 리고, 기부하며 짐을 줄였음
에도 여전히 남은 짐은 많았 고, 공간은 턱없이 부족했습 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더 큰 유닛을 샀어야 했나…’하 는 후회가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인테리어에 조회가 깊은 평소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던 형수님에게 SOS를 치 고 자문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 공간은 둘 이 살기에 좁은 게 아니라 충 분하구만, 뭘 그래.” 라시며 제시해 주신 그 형수님의 아
(4-4) Sean Kim CPA 김 시 홍 647. 612. 2522 sean@shkimcpa.ca
▲빈집세는 얼마이며, 언제
어떻게 납부해야 할까요
빈집으로 판정될 경우 부과
되는 세금 수준이 결코 가볍 지 않습니다. 2024년 과세연
도부터 토론토 빈집세율은 주 택의 공시가치(Current Value Assessment)의 3%로 인상되 었습니다. 이는 이전보다 크게
2026년 새해를 맞이한 캐나다
모기지 시장은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앞에 서 있다. 모기지
전략가 로버트 맥리스터는 올
해 모기지 이용자들이 직면할
다섯 가지 핵심 변화를 예고하
며, 특히 집값 하락 지역의 재
융자 어려움과 기술적 진보에
따른 대출 환경의 변화를 경고
했다. 2021년 역대 최저 금리로
대출을 받았던 수많은 차주가 5
년 만의 갱신 시점을 맞이하면
서 시장의 긴장감은 어느 때보
다 높다.
▲금리의 평행선 유지와 무
역 전쟁이라는 변수
올해 캐나다 금리는 한미일
무역 협정(CUSMA) 재협상 결
과에 인질로 잡혀 있는 형국이
다. 경제 전문가들은 캐나다 은
행이 연중 대부분 금리를 동결
하다가 4분기쯤에야 인상을 검
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높아진 수준으로, 고가 주택일 수록 부담이 급격히 커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시가치가 100 만 달러인 주택이 빈집으로 판정될 경우, 연간 약 3만 달 러의 빈집세가 부과될 수 있 습니다. 이 금액은 단순한 행 정 수수료 수준이 아니라, 재
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협
정 파기 위협이 채권 수익률
을 잠시 낮출 순 있으나, 반대 로 협상이 순조롭게 타결되어
경제 성장이 가속화될 경우 인
플레이션 압박으로 이어져 금
리가 오를 위험도 상존한다. 이
에 따라 변동 금리보다는 혼합
형 모기지(Hybrid mortgage)
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는 전략
이 필요하다.
▲역대급 모기지 갱신 파도
와 대출 기관의 공격적 마케팅 2026년은 캐나다 전체 모기지
의 약 3분의 1이 갱신되는 ‘운 명의 해’다. 2021년 당시 1.77%
수준이었던 평균 금리는 올해 3.84%까지 치솟으며 대출금 10 만 달러당 매월 약 105달러의
추가 부담을 안기게 되었다. 다
행히 대출 기관들은 우량 고객
을 놓치지 않기 위해 파격적인 갱신 금리를 제안하며 공격적
산세에 준하는 상당한 세금
부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빈집세는 일시불로만 납부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토
론토 시는 납세자의 부담을
고려해 3회 분할 납부를 허용
하고 있습니다.
2024년 과세분에 대한 빈집
세는 2025년 9월 15일, 10월 15
일, 11월 17일에 각각 동일한 금액으로 나누어 납부하도록
되어 있으며, 2025년 과세분은 2026년 9월 15일, 10월 15일, 11월 16일에 납부하게 됩니다.
결국 빈집세 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세금을 내 야 하는지”를 판단하기 전에, 먼저 신고를 정확히 해 두는
것입니다. 노란 봉투를 받았다 면 불안해하거나 미뤄두기보 다는, 내용을 차분히 확인하 고
으로 나서고 있다. 차주들은 시 중의 최저 금리 표를 지참하고 현재 거래 중인 은행에 금리 매
요구하는 능동적인 자세 가 필요하며, 연체율은 다소 상
승하겠으나 대규모 채무 불이 행 사태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
▲스트레스 테스트 폐지 가
능성과 개선되는 구매 여력
금융감독청(OSFI)이 소득 대
비 대출 비율(LTI) 한도를 긍
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기존의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를 폐
지할 확률이 반반 이상으로 점
쳐지고 있다. 이미 단순 갱신
시에는 스트레스 테스트가 면
제되면서 은행 간 금리 경쟁
이 붙기 시작했다. 또한 기록적
인 임대 주택 건설과 인구 성장
둔화, 그리고 토론토 고층 콘
도 시장의 가격 하락세가 맞물
리며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에
게는 수년 만에 가장 좋은 구매
여건이 조성될 전망이다. 다만
집값이 크게 떨어진 지역의 차
주들은 줄어든 자산 가치 때문
에 재융자(Refinancing) 시 난
관에 부딪힐 수 있다.
자동화 올해 모기지 시장의 가장 큰
기술적 변화는 인공지능(AI)
의 본격적인 도입이다. 대출 기 관들은 더 빠르고 자동화된 승
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AI
언더라이팅 기술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제 대출 승인
까지 걸리는 시간이 금융사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며, AI는
소득 검증과 문서 진위 확인을
담당하여 모기지 사기를 예방
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종
이 서류와 수동 심사에 의존하
던 시대가 저물고, 알고리즘이
대출 여부를 결정하는 본격적
인 ‘알고리즘 대출 시대’가 열
린 것이다.
2026년 모기지 시장은 '예고
된 위기'와 '기술적 혁신'이 교
차하는 지점에 있다. 5년 전 저 금리의 달콤함을 누렸던 이들
에게 갱신은 분명 고통스러운 과정이겠지만, 다행히 금리 급
멈췄고 은행들은 고객
[Unsplash @Jakub Zerdzicki]
캐나다 정부가 해외에서 태
어나거나 입양된 자녀가 시민
권을 취득할 수 있는 문턱을
대폭 낮추는 시민권법 개정안
을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이른
바 ‘로스트 캐네디언(Lost Canadians)’ 문제를 해소하고, 변
화한 가족 형태를 법에 반영하 기 위한 것이다.
▲시민권법 개정안 C-3 핵심
내용
연방정부는 12월 15일, 시민권
법 개정안 C-3(Bill C-3)를 공식 발 효했다. 개정안에 따라 캐나다
밖에서 태어나거나 입양된 자녀
라도, 부모가 해외 출생·입양 캐
나다 시민인 경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시민권을 물려줄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자녀의 출생 또
는 입양 이전에 부모가 캐나다
에서 최소 3년(누적) 거주했음
을 입증하면 시민권 계승이 가
능하다. 또한 2025년 12월 15일
이전 출생자 중 기존 규정상 시
민권을 받지 못했던 경우에도,
새 법에 따라 시민권 증명 신청
이 가능해진다.
▲‘로스트 캐네디언’ 문제 해
결 목적
이번 법 개정은 지난 15년
간 해외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시민권을 부여받지 못했던 수 만 명의 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연방 의회예산관 (PBO)은 개정안 시행으로 최소 11만5천 명이 추가로 캐나다 시
민권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추
산했다.
시민권법은 1947년 제정된 이
후 여러 차례 개정됐지만, ‘1세 대 시민권 제한’ 규정은 시대 변 화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
아왔다. 2023년 온타리오 고등
법원은 해당 제한이 위헌 소지 가 있다고 판단했고, 연방정부 는 항소 대신 제도 개편을 선택 했다.
▲정부 입장과 향후 절차 이민·난민·시민권부(IRCC) 레 나 메틀리지 디아브 장관은 이 번 개정이 “오늘날 캐나다 가족 의 현실을 반영한 조치”라고 밝 혔다. 해외 유학, 장기 체류, 가
2026년부터 캐나다의 이민 정
책이 지난 10년간의 ‘무제한 개
방’ 기조를 끝내고 본격적인 인
구 억제 국면에 돌입한다. 연방
정부가 발표한 ‘2026-2028 이민
레벨 플랜’에 따르면, 정부는 임
시 거주자 비중을 전체 인구의
5%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 유학
생과 임시 근로자 신규 유입을
2025년 대비 40% 이상 줄이는
고강도 수치 조정에 나선다.
▲2026년 주요 이민 지표: 무
엇이 바뀌나?
연방 이민부(IRCC)는 2027년
말까지 캐나다 내 임시 거주자
비율을 인구 대비 5% 수준으로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신
규 입국 통로를 좁힌다. 구체적
으로 2026년 신규 유학생 스터
디 퍼밋 발급 한도는 15만 5,000
건으로 책정되었는데, 이는 2025
년 목표였던 약 30만 6,000건에
서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수치
다.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
램(TFWP) 역시 2025년 약 36만
8,000명 규모에서 2026년 23만
명으로 37% 감소하며, 단순 노
무직 중심의 외국인 채용이 사
실상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
▲영주권 목표 연 38만 명 동
결… '인-캐나다(In-Canada)'
우선 전략
신규 영주권 취득 문턱도 낮
아지지 않는다. 정부는 2026년부
터 2028년까지 신규 영주권 수
용 목표를 연간 38만 명으로 고
정하며, 이는 기존 50만 명 달성
계획을 전면 폐기하고 약 4%
하향 조정한 수치다. 대신 정부
는 밖에서 새로 사람을 데려오
는 대신 이미 캐나다 내에서 세
금을 내며 기여하고 있는 임시
체류자들의 영주권 전환을 우선
시한다. 특히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캐나다 내 숙련직 근로자
33,000명을 영주권으로 신속 전
환하는 특별 이니셔티브를 시행
해 노동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 한다는 복안이다.
▲경제 이민 비중 64% 상향 의료·기술직 전문 인재 선점 전체 파이는 줄었으나 경제
이민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인 64%까지 확대된다.
이는 캐나다 경제에 즉각 기여
할 수 있는 전문 인력만큼은 놓
치지 않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주정부 이민(PNP) 쿼터는 9만
1,500명 수준으로 상향 조정되어
각 지역의 핵심 산업인 의료,
건설, 기술 분야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는 데 집중 투입된다. 또
한 퀘벡 외 지역의 프랑스어 능
통자 영주권 수용 목표를 2028
년까지 10.5%로 높여 문화적 다
양성과 언어 균형을 동시에 꾀 한다.
▲여전한 과제 ‘시스템의 구 멍’과 행정 공백
뒤에는 행정의 고질적인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신원 조회 부실: 피에르 포
일리브(Pierre Poilievre) 보수당
당수는 "해외 범죄 기록에 대한
실질적인 대조 시스템이 전무하
다"며 정부의 안일한 행정을 강
하게 비판했습니다.
◈추방 관리
실패: 추방 명
령을 받은 약 3
만 명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
는 등 CBSA(국
경서비스국)의
관리 역량이 한
계에 다다랐다 는 지적입니다.
◈데이터 누
락: IRCC는 범
죄 기록 보유자
의 시민권 승인 통계조차 제대
로 파악하지 못
하는 등 데이터
관리 미비로 시
스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
습니다.
시인이자 고육지책으로 읽힌다.
단순한 수치상의 감축보다 눈여
겨볼 대목은 정책의 초점이 ‘해
외 유치’에서 ‘국내 정착자 선별’
로 이동했다는 점이다. 무분별한
유입이 실업률 상승과 주거비 폭 등을 부추겼다는 여론의 비판 속
에서, 정부는 이제 캐나다 사회
에 연착륙한 검증된 인재만을 남 기는 ‘정밀 여과’ 방식을 택했다. 향후 이민을 준비하는 이들에 게는 단순 체류보다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구체적인
[Unsplash @Olivier Collet]
온타리오주 유치원(Kindergarten) 교육과정이 바뀐다. 다
만 당초 올가을부터 적용될 예
정이던 개편안은 포드 정부가
시행을 1년 연기하면서, 실제
변화는 한 템포 늦춰지게 됐다.
정부는 “교육 현장이 준비할 시
간을 더 주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하지만, 유아 발달과 수업
방식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
되며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읽기·쓰기·수학 ‘기초학력’
강화…분수·10까지 연산도 포함
온타리오 교육부는 이번 개
편이 유치원 단계에서 초기 읽
기(reading)·쓰기(writing)·수학 (math) 역량을 더 강하게 다루 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으로는 아이들이 보다 이른 시
기부터 숫자 감각과 기초 연산
을 익히도록 10까지의 덧셈·뺄
셈, 그리고 분수 개념에 대한
소개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캐나다 대학들이 국제 학생
등록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글
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
다는 다른 주요 유학 목적지 국
가들과 비교해 국제 학생 등록
감소를 경험한 대학 비율이 가
장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이
여파는 University of Toronto를
포함한 주요 대학들에도 고스란
히 미치고 있다.
이번 분석은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의 등록 추이를 기준으
로, 전 세계 63개국 461개 고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캐나다에서는 총 20개 대학이 조사에 참여했다.
▲캐나다, 국제 학생 감소 ‘가
장 가파른 국가’
조사 결과, 캐나다 대학의
82%가 학부 과정 국제 학생 등
록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71%는 대학원 과정에서도 감소
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평균적
으로 캐나다 대학들은 학부 등
록 36% 감소, 대학원 등록 35% 감소를 기록했는데, 이는 조사
대상 지역 가운데 가장 큰 하락 폭이다.
해당 조사는 국제 유학 흐름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NAFSA, Oxford Test of English, Studyportals가 공동으로 참여
해 진행한 Global Enrolment Benchmark Survey를 기반으로 한다. 보고서는 “작년에는 전환
기의 초기 신호였다면, 올해는
그 변화가 실제 수치로 나타났
다”고 평가했다.
▲대학들 “IRCC 정책 변화가
신뢰 훼손”
캐나다 대학들의 90%는 국
제 학생 감소의 가장 큰 원인
으로 정부의 제한적 정책을 꼽
았다. 생활비와 등록금 부담
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 비율
은 15%에 그쳤다. 보고서는 특 히 Immigration, Refugees and
정부는 또, 유치원 교육의
핵심으로 알려진 놀이 기반
학습(play-based learning)
은 계속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즉 “놀이를 없애고 책상 수
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
라, 놀이 중심 틀 안에서 문해
력·수리력 요소를 더 체계적으
로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유지’라는 표현이 실제 교실
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는, 향후 구체 자료와 연수 방
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학문 중심으로 회귀…4~5
될 수 있다는 비판도 등장했다. 토론토대 아동 발달 교수 셸리
메타(Shelley Mehta)는 이번 흐름이 2016년 유치원 교육과정 이 지향했던 방향과 다를 수 있
다고 말한다. 그는 4~5세 아이
들의 인지 발달은 앉아서 종이·
연필로 성취도를 채워 넣는 방 식보다, 놀이 속에서 탐색하고
상호작용하며 확장되는 방식으
로 잘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메타 교수는 특히 “문해력·수
리력 결과에 초점을 더 크게 두
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문화적 반응성이나 포
용성(inclusive) 측면에서 바람
직하지 않은 교실 분위기가 만
들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요지는 ‘유치원은 초등 저학년
의 축소판이 아니라, 유아 발달
단계에 맞게 설계돼야 한다’는
점이다.
▲교사·부모 반응 엇갈려…핵
심은 ‘연수의 질’
정부는 개편 교육과정을 몇
달 앞서 공개하고, 새해부터 추 가 자료와 연수를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시행을 1년 미룬 것 도 “교사들이 준비할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 이다.
하지만 초등 교사 노조 (ETFO)는 “조기 공개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양질의 현장 연 수(직무 연계형 전문성 개발) 가 없으면 교실 적용은 어렵다” 고 지적했다. ETFO 회장 데이 비드 마스틴은 웹세미나나 ‘개 인이 시간 내서 듣는 방식’만으 로는 기대하는 수준의 전문 연 수가 되기 어렵다고 말하며, 실 제 수업 설계와 운영으로 연결 되는
Citizenship Canada(IRCC)의
일련의 정책 변화가 불확실성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여기에는
▲유학 허가증(study permit) 국가 총량 상한제, ▲재정 증빙
요건 강화, ▲졸업 후 취업 허
가(PGWP) 자격 변경 등이 포
함된다.
보고서는 이러한 조치들이 “캐나다를 안정적이고 예측 가
유학 목적지로 인식해온
사회의 신뢰를 훼손했다” 고 지적했다.
▲유학생 발길은 어디로…대 학들, 시장 다변화·긴축 대비
국제 학생 감소는 캐나다 대 학들의 재정 안정성에도 직접 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대학의 60%는 새로운 유학생 시장으로의 다변화 전략 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으며, 또 다른 60%는 예산 삭감, 50%는 2026년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와 달리 영국, 유 럽 일부 국가, 아시아 지역은 국제 학생 신규 등록이 증가세 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캐나다 내 주요 유학생 공 급국이었던
[Unsplash @jason-ng]
[Unsplash @CDC]
▲왕도 함부로 못 본 실록
현대 우리가 볼 수 있게 되기
까지
흔히 조선을 '기록의 나라'
라고 하죠. 그 이유는 국가 회
의록이나 관청의 업무일지, 행
사 등을 다양한 기록물로 남기
고 보존해온 전통 때문입니다.
조선 태조 때부터 철종 때까지
역사적 사실을 편년체로 기록 한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 錄)』, 왕명의 출납을 관장하던 관청인 승정원의 기록인 『승정
원일기(承政院日記)』, 왕실 행
사 준비·진행·결과를 상세히 기 록한 『조선왕조 의궤(朝鮮王朝 儀軌)』, 국가에서 관리하는 왕 의 친인척에 관한 인적 사항을
조사한 『선원록(璿源錄)』 등
이 대표적이죠. 특히 『조선왕
조실록』은 국정 운영, 경제 상 황, 외적의 침략 등은 물론, 왕 이 애지중지했던 반려동물에 대 한 이야기 등 472년간 일어난
조선 왕조의 대소사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조선왕조실록』
은 왜 만들어졌으며, 어떻게 수
백 년 동안 후대에 전할 수 있 었던 걸까요. 소중 학생기자단
이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을 찾아 알아봤어요.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제
1대 태조부터 제25대 철종까지 472년(1392~1863)간 조선의 정
치·경제·외교·군사·법률·산업·예
술·종교 등을 연대기 순으로 정
리하여 편찬한 공식적인 국가
기록이에요. 조선은 유교를 바 탕으로 하는 문치주의 국가였기
때문에 왕조의 정통성을 증명하
는 기록을 중요하게 여겼어요.
따라서 왕이 자신의 언행을 경
계하여 선정을 베풀고, 후대에
역사적 교훈도 남길 수 있도록
실록 편찬에 심혈을 기울였죠.
1973년 국보 제151호로 지정
된 『조선왕조실록』은 특정 시
대의 중요한 사회·문화적 변화
를 보여주고, 인류의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들과 세
계사·문화에서 중요한 장소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음을 인정
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도 등재됐어요.
▲태조~철종 『조선왕조실
록』, 어떻게 만들었을까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에는 『조선왕조실록』의 제작
및 관리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하
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있어요.
2023년 11월 개관해 상설전시·
기획전시·어린이박물관 등 다양
'기록의 나라' 조선
이서준·고일재·변우빈(왼쪽부터) 학생기자가
1부
터 시작됩니다. 실록 편찬을 총 괄하는 총재관은 대신급의 고 관이, 실록 원고를 저술·편집하 는 관원들은 학술 기관인 홍문 관(弘文館)과 국왕의 말·명령 을 문서로 작성하던 예문관(藝 文館)의 사관들이 임명됐죠. 이 렇게 실록청이 구성되면 사관 이 왕 옆에서 매일 적은 사초, 『승정원일기』, 중앙·지방 관 청 기록 등을 참고해 실록을 작 성했어요. 그 결과 실록에는 왕 실의 일상부터 조정에서 논의된
보관법을 알아봤다. 소중 학생기자단이 들고 있 는 건 『중종실록』의 일부.
한 콘텐트로 『조선왕조실록』
의 가치를 알리는 이곳에서 고
일재·변우빈·이서준 학생기자가 정홍일 학예연구사를 만났어요.
일재 학생기자가 "왜 강원도 평
창에 조선왕조실록박물관을 설
립했는지" 궁금해했죠.
"사고(史庫)란 고려와 조선에
서 국가의 중요 서적을 소장하
고 보존·관리하던 서고를 말해
요. 조선시대 기준 사고는 중앙 에 있던 역사 편찬 기관인 춘
추관에 설치된 사고와 지방에
설치된 외사고로 구분합니다. 『조선왕조실록』은 국왕이 승
하하면 해당 왕대의 실록을 제
작하면서 25대 동안 이어진 기
록인데요. 전란·화재 등 불의의
사고로 실록이 전소되는 걸 막 기 위해 복본을 만들었고, 전국 의 여러 외사고에 보관했어요. 그중 한 곳이 오대산사고죠. 조 선왕조실록박물관으로부터 약
8km 떨어진 곳에 지금도 오대 산사고가 남아있어요."
그렇다면 『조선왕조실록』은
어떤 과정을 거쳐 제작했으며, 오대산사고에서는 어떻게 실록 을 관리했을까요. 그 과정을 조 선왕조실록박물관 상설전시와 특별전 '오대산사고(史庫) 가는
길'에서 살펴볼 수 있어요. 먼저 실록 제작 과정을 살펴보기 위 해 정 학예사와 함께 상설전시
실로 향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은 크게 두
가지 원칙에 따라 제작됐어요.
첫 번째,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
정한 사실을 기록하기 위해 해
당 왕의 사후에 편찬했죠. 두
번째, 사관에게는 사실을 그대
로 기록할 수 있는 직필(直筆)
의 권한을 주고 이를 보장하기 위해 사관의 기록과 완성된 실 록은 왕이라도 함부로 열람할 수 없었죠."
『조선왕조실록』의 제작은 국왕이 승하하면 해당 왕대의
실록을 제작하기 위해 실록청이 란 임시 관청을 설립하는 것부
목』 『춘추좌전』 『송원절 요』를 실제로 살펴볼 수 있었 는데요. 서준 학생기자가 "왜 이 3권의 책으로 사관 선발 시 험을 봤는지 궁금해요"라고 말 했죠. "이 3권은 중국의 역사서 예요. 사관이 되려면 재(才)·학 (學)·식(識)의 기본 소양을 갖춰 야 해요. 재는 역사적 서술 능
력, 학은 유교 경전과 사상에
대한 해박한 지식, 식은 상황을
두루 살피는 통찰력을 의미하 죠."
이외에도 사관은 외압을 거부
할 수 있는 강직한 성품을 지녀
야 했으며, 출신 가문에 문제가
없어야 했어요. 이렇게 사관 임
명 절차가 까다로웠기 때문에 『승정원일기』 경종 2년 3월 12일 기록에 따르면 결원이 발
생했을 때 신속하게 후임자 임
명이 어려웠다는 이야기도 나옵 니다. 『조선왕조실록』은 후대에 남기는 공식 기록이었기 때문
에 작성 과정도 신중을 기했어
요. 처음 작성한 초초(初草), 초
초를 보충 수정해 다시 쓴 중초 (中草), 중초를 보충한 정초(正 草) 세 단계로 실록 원고를 작
성한 뒤 인쇄했죠.
"실록의 인쇄 방식은 시기
에 따라 달라졌는데, 이를 통해
당시 조선의 사정도 간접적으 로 가늠할 수 있어요. 예를 들
어 조선이 건립된 지 얼마 되
지 않았던 시기인 태조·정종·태
종실록은 필사본으로 제작했고,
『세종실록』부터 임진왜란 이
전에 제작된 『명종실록』은 조
선 전기에 만들어진 금속활자로
인쇄했죠. 임진왜란으로 인해
금속활자들이 사라져 새로 만들
기 어려운 시기일 때는 나무로
만든 목활자로 실록을 인쇄했어 요. 선조·인조·효종실록이 이런
사례죠."
완성된 실록은 보자기에 싸서
상자에 보관한 뒤, 한양의 춘추
관사고와 지방 외사고에 분산해
안전하게 봉안했어요. 편찬을
마친 실록청은 편찬 사업 과정
을 담은 『실록청의궤』와 실록
청 관원의 명단을 수록한 『제
명기』를 제작했죠. 정말 '기록
의 나라'답지 않나요.
『조선왕조실록』에는 당대에
여러 분야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요. 예를 들어 1592년(선조 25) 선조의 파천(播遷) 사실을
적은 『선조실록』에는 임진왜 란 당시 참담했던 상황이 기록
돼 있죠. 1592년 4월 13일 임진 왜란이 발발하고, 4월 29일 충 주 탄금대 전투에서 신립 장군 이 참패하자 조정에서는 임금이 도성을 떠나 다른 곳으로 피란
하는 파천을 두고 격렬한 논쟁 이 벌어집니다. 결국 선조는 4 월 30일 새벽 왕실의 안위를 위 해 피란을 결정했죠.
"새벽에 상(임금)이 인정전에
나오니 백관들과 인마(人馬) 등
이 대궐 뜰을 가득 메웠다. 이
날 온종일 비가 쏟아졌다. 점심
을 벽제관(지금의 경기도 고양 시 부근 객사)에서 먹는데 왕과 왕비의 반찬은 겨우 준비됐으나
동궁(왕세자)은 반찬도 없었다.
병조판서 김응남이 흙탕물 속을
분주히 뛰어다녔으나 여전히 어
찌해볼 도리가 없었고, 경기 관 찰사 권징은 무릎을 끼고 앉아
눈을 휘둥그레 뜬 채 어찌할 바 를 몰랐다." -『선조실록』 권
26, 선조 25년(1592) 4월 30일 우빈 학생기자가 "정사 외에 재미있거나 특별한 이야기도 남 아있다고 들었어요"라고 말했 죠. 국가의 대소사 외에도 평범 한 사람으로서 왕의 모습 또한 기록됐어요. 『성종실록』 권 86에 실린 성종의 남다른 동물 사랑이 한 예죠. 성종은 동물 에 대한 사랑이 유별나 앵무새· 백조·공작·노루·사슴·매 등 많은 동물을 길렀는데, 그중 일본으 로부터 선물 받은 원숭이에 대 한 일화예요. 성종이 한겨울을 맞아 원숭이가 추위에 떨 것을 걱정하여 집과 옷을 내리려 했 으나, 신하들이 원숭이에게 지 어줄 옷 한 벌로 한 명의 백성 을 추위에 떨지 않게 할 수 있 다고 반대했죠. 그러자 성종은 옷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
라 대통령 체포 작전을 진두지
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이 지난 3일 기자들과 만나
한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베네수엘라 석유 사업은 오랫
동안 완전히 망가져 있었다”며
“미국 석유 기업들을 투입하고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
고 말했다.
미국 정부의 마두로 대통령
축출로, 미국과 영국 등 서방
기업들의 ‘석유 야욕’이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제재
로 원유 수출 길은 봉쇄된 상
황이지만 베네수엘라는 2024
년 기준 세계 원유 매장량 1위
(3032억 배럴, OPEC 집계) 국 가다.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 시절
부터 베네수엘라는 석유를 무
기화해 왔는데, 당시 차베스는
엑손모빌 등 미국 대형 석유 기업 주도로 개발하던 베네수
2024년 2월 10일 베네수엘라 푸에르토 카베요에 있는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회사 PDVSA의 엘 팔리토 정유소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엘라 최대 유전 지대 오리노코
벨트 등을 일방적으로 국유화
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
언은 기업 투자를 활성화해 다
시 이를 되찾겠다는 것으로 풀
이된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가 차베스 전 대통령 시절 몰
수된 자산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 미국 석유 기업들이 베네
수엘라에 자본을 투입해야 한
다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고
보도했다. 투자에 나설 미국 기
업으로는 엑손모빌, 셰브론, 코
노코필립스 등이 거론된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
시 4일 ABC뉴스 인터뷰에서
“서방 석유 기업들이 베네수엘
라로 복귀할 의사가 있을 것이
라고 상당히 확신한다”고 말했
다. 실제 영국에 본사를 둔 에
너지 기업 쉘(Shell)이 베네수
엘라 석유 시장에 복귀할 수 있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흘
러나왔다.
다만 비용 부담과 정치적 불
안정성 등이 걸림돌로 꼽힌다. 기업들이 실제 투자를 실행
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뉴욕타임 스(NYT)는 전문가를 인용해
“베네수엘라에서 생산되는 석
유는 처리 과정에 비용이 많이
든다”며 “현재 베네수엘라 하
루 석유 생산량은 약 100만 배
럴에 불과한데, 여기서 50만 배
럴을 추가 생산할 경우 100억
달러(약 14조4360억원)가 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기업(PDVSA)의 전
문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
다.
베네수엘라 내 불안정한 정 치적 환경도 투자 심리를 위축 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자문회사 오로라 매크로 스트
래티지스의 수석 전문가 호세 이그나시오 에르난데스는 월스 트리트저널(WSJ)에 “석유 기 업은 언제나 석유를
미군의 베네수엘라 전격 공
습과 마두로 대통령 생포 사
건의 여파가 북대서양의 덴마
크령 그린란드까지 번지고 있
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부터 노골적으로 드러내
온 ‘그린란드 매입’ 야욕이 베
네수엘라 작전 성공 직후 측
근들 사이에서 다시 언급되면 서, 덴마크 정부가 강력히 반
발하고 나섰다.
트럼프 측근의 “곧(SOON)”
한마디에 발칵 뒤집힌 덴마크
논란의 시작은 트럼프 대통
령의 최측근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의 부인, 케
이티 밀러의 SNS 게시물이었
다. 그녀는 미국 성조기로 뒤
덮인 그린란드 지도와 함께
“곧(SOON)”이라는 짧은 문구 를 올렸다. 베네수엘라에서 정 권 교체를 이뤄낸 미국의 다
음 타깃이 그린란드가 될 수
있다는 암시로 해석되기에 충
분했다. 이에 예스퍼 묄러 주
미 덴마크 대사는 즉각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우리는
동맹국으로서 영토 보전에 대 한 전적인 존중을 기대한다” 고 일갈했다.
그린란드 특사의 도발과 덴
마크의 외교적 항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 것은
지난달 그린란드 특사로 임명
된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행보다. 랜드리 주지
마두로 축출을 환영하며
“그린란드를 미국의 일부로
만들기 위해 봉사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덴마크 정부는 이를
주권 침해로 규정하고 주덴마
크 미국 대사를 초치(외교 사
절을 불러 항의함)하는 등 격
앙된 반응을 보였다. 덴마크는
북극권 안보를 위해 국방비를
137억 달러로 증액하는 등 자
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의 군사적
성공은 트럼프 행정부의 ‘힘을 통한 외교’에 날개를 달아주었
지만, 동시에 오랜 우방인 덴
균열이라는 부작용 을 낳고 있다. 트럼프에게 그 린란드는 희토류 등 자원 보
북극권의 전략적 요충 지라는 ‘부동산적 가치’로 보
모르나, 덴마크에게는
사진 X @KatieMiller 캡쳐
밤마다 베개를 높여야 숨이
덜 찬다거나 조금만 걸어도 금
방 다리가 붓는다면 심장병
을 의심해봐야 한다. 초고령사
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80대 이
상 4명 중 1명은 심부전을 앓고 있다.
겨울철은 심부전이 쉽게 악
화하는 계절이다. 찬 공기와 감
염, 수분 부족이 겹치면서 심장
은 숨 돌릴 틈이 없어진다. 강
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
과 황희정 교수는 “기온이 내려
가면 심장이 감당해야 할 작업
량이 훨씬 늘어난다”며 “노년층
은 작은 변화에도 증상이 악화
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하다”고 말했다.
심부전은 심장이 충분한 혈
액을 몸 구석구석으로 보내지
못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관상
동맥질환, 심근경색, 장기간의 고혈압, 판막질환, 부정맥 등 여
러 질환이 누적되면 심장의 펌
프 기능이 점점 떨어지고, 일상
적인 활동에서도 숨이 차고 피
로해진다.
① 찬 공기 → 혈관 수축 →
혈압 상승
몸이 차가워지면 혈관이 오
므라들고 혈압이 자연스럽게
오른다. 심장은 더 강하게 펌프 질하며 부담을 느낀다.
② 활동량 감소 탈수 → 체
액 불균형
겨울에는 움직임이 줄고 물
도 적게 마신다. 이때 탈수나
염분 과다 섭취가 겹치면 심부
전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
③ 감기·폐렴 같은 감염
호흡기 감염은 심장이 받는
스트레스를 크게 높인다. 특
히 노년층에서는 감염 후 심
부전 악화로 입원하는 경우가
흔하다.
심부전의 초기 증상은 ▶조 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누우
면 숨이 더 가빠지며 ▶다리·발
부종과 ▶평소보다 빠른 체중 가 ▶만성 피로, 식욕 감소, 복
부 팽만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최근 기억력이 떨어
지는 느낌이다.
황희정 교수는 “이런 증상
은 심장의 SOS 신호로, 흉부 X선·심장 초음파만으로도 비
※노년층심부전환자를위한겨울철생활수칙
모자·목도리·장갑·발열 내의 필수.
실내는 너무 춥거나 덥지 않게 18~22°C 유지.
국물은 절반만, 젓갈·라면은 되도록 피하기.
독감·폐렴구균 백신은 필수.
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부전은 평생 관리가 필요 한 만성질환이다. 다행히 약물 만 잘 복용해도 증상 조절과 생 존율 개선 효과가 뚜렷하다.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에는 심장 재동기화 치료(CRT), 삽입형 제세동기(ICD) 같은 기
기 치료, 더 진행되면 인공심 장·심장이식 같은 고난도
시간이 없어.” 직장 인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말입 니다. 바쁜 일상 속에 건강 관
리는 늘 뒤로 밀리기 쉽죠. 하
지만 출근 전이나 근무 중, 퇴
근 후 짧게라도 몸을 움직이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
습니다.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
랫폼 콰트(QUAT)와 함께하는
직장인 맞춤 운동법, 사진을 보
며 같이 따라 해보세요.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
편집자 주>
Q. 앉아서 일하는데 자꾸만
허리가 쿡쿡 쑤십니다. 증상을
줄일 수 있는 운동법이 있을까 요?
A. 허리 통증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허리를 지지해주는 근
육의 약화’입니다. 특히 척추기
립근은 허리를 세워주는 핵심
근육으로, 장시간 앉아 있다 보
면 약해지기 쉬운데요. 이럴 때
꾸준히 하면 좋은 자세가 바로
슈퍼맨 동작입니다.
슈퍼맨 동작은 척추기립근과
광배근, 중둔근·대둔근, 햄스트 링 등을 활용한 운동입니다. 이
들 근육이 약해지면 허리 굽힘
이 증가해 만성 요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골반이 불안정해 오
래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악화되
고 척추 정렬이 무너지면서 거
북목, 라운드숄더 등 다른 증상
까지 유발되곤 하죠.
슈퍼맨 동작은 후면 사슬(몸 뒤쪽 근육)을 한 번에 활성화 해 허리 지지력을 빠르게 회복 시켜 줍니다. 특히 엉덩이와 등 근육을 함께 강화시켜주기 때
문에 부담 없이 안전하게 허리
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으며 꾸
준히 진행하면 요통 예방과 자
세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세를 진행할 때는 허리를 과하게 꺾지 말고 몸통이 길어 지는 느낌에 집중하세요. 또 목
은 뒤로 젖히지 말고 바닥을 바 라봐주세요. 허리에 통증이 있 으면 높이를 낮추거나 팔·다리 를 따로 들어 올리는 쉬운 버전 부터 진행하길 권합니다. 하체 혹은 상체만 들어 올리는 거죠. 슈퍼맨 자세는 출근 전 혹은 운 동 전 워밍업으로 하기에도 적 합하답니다.
Q당뇨를 앓고 있는 40대 남성입니다. 당뇨일 땐 췌장 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들었어요. 췌장에 암이 생기 면 발견하기도 어렵다는데,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 는지 알고 싶습니다.
▲의사의 한 마디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외과 박수형 교수
췌장은 대사과정에서 핵심적
인 역할을 하는 소화기관입니
다. 소화액을 분비해 지방이나
탄수화물, 단백질을 분해하고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
하죠. 이런 췌장은 장기들에 둘
러싸여 등 쪽 깊숙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암이 생겼을 때 발견
하기 어려운 이유예요. 일반적
으로 환자가 증상을 느껴 병원
을 방문했을 땐 암이 상당히 진
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엔
증상도 거의 없어요.
증상은 췌장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 나타납니다. 이땐
관찰되는 주요 증상은 ▶상복
부에서 시작해 등으로 옮겨가
는 통증 ▶담관 폐쇄로 인한 황
달 ▶원인불명의 체중 감소 ▶
소화불량 및 식욕부진 ▶갑작
스러운 당뇨병 ▶피부 가려움
증이에요.
췌장암의 위험 인자를 갖고
있다면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
합니다. 췌장암의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흡연, 오래된 당뇨병, 잘못된 식습관, 만성 췌장염, 일부 유전 질환이
췌장암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위험 인자로 알려집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컴퓨터단층
촬영(CT)을 주로 활용합니다.
암이 의심되면 암의 크기나 전
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기
공명영상촬영(MRI), 내시경 초 음파 검사를 합니다. 췌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크게 머리,
췌장암의 위험 인자를 갖고 있다면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몸통, 꼬리로 구분해요. 근본적
인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수술은 종양의 위치나 단계
에 따라 달라집니다. 췌장 머
리 부분에 암이 있다면 췌십이 지장절제술(휘플수술)을 시행 합니다. 이 수술은 췌장의 머리
부분, 십이지장, 담낭, 담관, 위 의 일부를 제거하고 남은 장기 를 연결해 소화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합니다. 췌장의 몸통 이나 꼬리 부분에 암이 있을 경 우 이 부위를 포함한 비장을 제 거하는 원위부 췌장절제술이 이뤄집니다. 췌장 전체에 암이 퍼져있을 땐 췌장 전체와 인접 장기인 십이지장, 담낭, 비장을 모두 제거하는 전췌장절제술을 시행해요. 전췌장절제술을
면 췌장
70대 남성 박모씨는 최근 갑
작스러운 두근거림과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반복돼 병원을 찾았다. 일반 심전도 검사에
선 정상 판정이 나왔지만, 의료
진은 증상이 간헐적으로 발생
하는 부정맥일 가능성을 고려
해 24시간 이상 심박동을 기록
하는 홀터검사를 권유했고, 이
를 통해 결국 부정맥 진단을 받 았다.
부정맥은 심장이 너무 빠 르거나(빈맥) 너무 느리게(서 맥) 혹은 불규칙하게 뛰는 상
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상
심장 박동은 분당 60~100회를
유지하지만, 맥박이 60회 미만
이면 서맥, 100회 이상이면 빈
맥으로 분류한다. 수원나누리
병원 심장내과 권성진 부장은
“운동이나 커피, 알코올 섭취
등의 영향으로 심장박동이 일
시적으로 변할 수 있다”면서도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심장
기능 저하나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심부전·
뇌졸중 발생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
언했다.
데 검사 결과는 정상’인 사례가 나온다.
이런 한계를 보완하는 방법 이 홀터검사다. 홀터검사는 소 형기기를 가슴에 부착한 채 24~48시간 동안 일상생활을 하며 심전도를 연속 측정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발 생하는 심장 리듬 변화를 상 세하게 기록한다. 이 과정에서
일반 심전도로 포착되지 않 았던 간헐적 부정맥을 발견할 수 있고, 증상이 나타난 시점 의 심전도 변화까지 함께 확 인할 수 있어
하마종은 침샘에서 분비된
침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
하고 점막 아래에 고이면서 생
기는 낭종이다. 보통 혀 아래
나 턱 밑에 부풀어 오르는 형태
로 나타난다. 입안에서 투명한
물집처럼 보이거나 턱밑이 불
룩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겉으
로 보기에는 단순한 물혹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침샘의
배출관이 막히거나 손상되면서
생기는 문제다. 침샘 기능 이상
이 원인이기 때문에 자연적으
로 낫기 어렵고 반복적으로 재
발할 우려도 높다.
대부분의 하마종은 혀 밑에
위치한 설하선에서 발생한다.
침샘에서 침이 만들어지면 입
안으로 배출되어야 하지만 침
이 나오는 통로가 막히면 그 주
변에 침이 고이게 된다. 이렇게
고인 침이 점막을 밀어내며 물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이 하
마종의 시작이다. 작은 외상이
나 입안을 씹는 습관, 구강 건
조나 염증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특별한 통증이 없는 경우
가 많아 초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크기가 커지면서 말하거
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질 수
있다.
하마종은 형태에 따라 크
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
는 입안 바닥에서 투명한 물
집처럼 보이는 표재성 하마종
이다. 비교적 얕은 곳에 생기
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이 가능
하고 진단이 쉽다. 다른 하나
는 턱 안쪽 깊은 부위에 생기
는 몰입성 하마종이다. 이 경
우 겉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
만 턱밑이 둔하게 부풀고 묵직 한 느낌이 들며 간혹 다른 질
환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몰
입성 하마종은 초음파나 CT, 하마종은 초음파나
MRI 같은 영상검사를 통해서
만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초기 하마종은 불편감 외에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크기가
커지면 혀의 움직임을 방해하 거나 음식물 섭취 시 불편감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하마종 내
부에 염증이 동반되면 붓기나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방치 하면 치료가 더욱 까다로워지 고 재발 위험도 커지므로 가급
적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
치료는 하마종의 위치와 크
기에 따라 달라진다. 표재성 하
마종은 조대술이나 미세조대
술처럼 낭종에 작은 구멍을 내
어 내부의 침을 배출시키는 시
술을 우선 시도할 수 있다. 시
술 시간도 짧고 간단하지만 침
샘이 막힌 근본 원인이 해결되
지 않으면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다. 재발이 잦거나 몰입성 하
마종처럼 깊은 곳에 생긴 경우
에는 설하선 절제술이 가장 확 실한 치료법으로 꼽힌다. 이 수
술은 하마종의
되는
기온이 하루에도 몇 번씩 널
뛰는 환절기에는 유난히 허리가
뻐근하고 다리가 저릿하다는 사
람이 많다. 아침엔 괜찮다가 오
후 되면 당기고, 오래 서 있으
면 저리며 조금 굽히면 편해지
는 그 느낌이다. 운동을 안 해
서 그렇겠지, 어제 잘못 앉았나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
런 증상은 척추관협착증이 보내
는 신호이기도 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
경외과 신명훈 교수는 “척추관
협착증은 처음엔 대수롭지 않
은 허리 뻐근함이나 다리 저림
으로 시작해 방치하기 쉽다”며
“증상이 반복되면 단순 근육통
과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
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
는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생기
는 병이다. 길이 좁아지면 차가
막히듯, 신경도 압박을 받는다.
요추(허리) 에 생기면 허리
통증과 엉덩이·허벅지·종아리
저림이 특징이다. 조금 걷다가
앉으면 편해지는 ‘신경인성 파
행’이 대표적이다.
경추(목)에 생기면 목·어깨 통
증과 팔 저림·근력 저하가 온다.
심하면 젓가락질이 둔해지는 척
수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
이 덜한 이유는 척추관 앞뒤 공
간이 잠시 넓어져 신경이 숨 쉴
틈을 얻어서다. 쇼핑몰에서 카
트를 밀 때는 덜 아픈 이유도
여기에 있다.
원인은 디스크나 관절이 늙
고 두꺼워지는 퇴행성 변화가
흔한 원인이다. 여기에 장시간
앉아서 일하기와 구부정한 자
세, 복부 비만, 허리 뒤로 젖히
는 습관이 더해지면 속도가 빨
라진다. 신 교수는 “MRI나 CT
로 협착 부위와 정도를 확인하
고 신경학적 검사를 더 해야 정
확히 진단한다”고 설명한다.
초기라면 대부분 수술 없이
좋아진다. 약물치료와 물리치
료, 허리·둔부 근육 강화 운동
과 생활습관 교정을 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경우는 ▶다리 힘이 눈에 띄게
약해지고 ▶감각이 떨어지며
▶경추 협착으로 젓가락질·단추
잠그기가 어려워지는 때다. 신
더 손상되기 전에 감압 수
술이 필요하다.
요추는 두꺼워진 황색인대·후 관절·디스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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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난임 시술의 증가로
다태 임신율이 빠르게 증가하
면서 산모·신생아의 건강이 위
협받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
고가 나왔다. 다태 임신은 쌍
둥이 이상을 임신한 상태를 뜻한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와 대
한보조생식학회는 최근 서울
대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열
린 ‘제13차 대한모체태아의학
회 연구심포지엄’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 증가와 이에 따른
다태 임신의 위험성을 정리한
공동 팩트 시트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수준
의 합계출산율을 보이지만, 다
태아 출산율은 오히려 세계적
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
하고 있다. 출생아 중 다태아
비율은 2007년 2.7%에서 2023
년 5.5%로 17년간 두 배 이
상 늘었다. 이는 시험관아기
시술 등 보조생식술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같은 기 간 일본(2.21→2.04%)과 미국
(3.37→3.14%)의 다태아 비율
이 감소한 것과도 대비된다. 전문가들은 다태 임신이 산 과적으로 매우 중요한 고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다태아
임산부의 조산 위험성은 60%
이상으로 높고, 조산은 발달
지연과 뇌성마비의 주요 위험
인자가 될 수 있다. 자연 임신
에서 쌍둥이 출산 확률이 약
1% 수준인 반면 시험관아기
시술에선 25~30%까지 증가해
다태 임신 가능성이 크게 높
아진다는 점도 문제다. 다태 임신은 임산부에게 여
러 합병증 발생 위험을 높인
다. 쌍둥이 임신은 단태 임신보
다 ▶조산 및 조기 진통 위험 6
배 ▶임신중독증 위험 2배 이
상(세쌍둥이는 9배) ▶산후 출
혈 위험 약 3배 ▶혈전성 질환
위험 3배 등 다양한 합병증 발
생 위험이 높다. 임신·출산 과
정의 어려움뿐 아니라 출산 후
육아 스트레스와 경제적인 부
담도 단태아보다 훨씬 클 수
위험 요소
있다.
STONEGATE DENTURE CLINIC 건강한 단태아 출생이 중요
태아와 신생아에게도 위험
이 따른다. 쌍둥이는 절반 이 상이 37주 이전에 출생하며, 세쌍둥이는 90%가 조산 또
는 저체중 출생이다. 신생아중 환자실 입원율은 쌍둥이의 약 25%, 세쌍둥이의 75%에 달한 다. 뇌성마비 위험은 단태아보 다 쌍둥이가 4배, 세쌍둥이는 18배 높다. 다태 임신에선 선 천성 기형 발생 위험도 증가 할 수 있다.
▲고위험 산모 전문 의료진 의 집중 관리 필요 대한모체태아의학회·대한보
조생식학회는 “건강한 임신의
목표는 산모와 아기의 안전이
다”며 “최근 배아 배양·동결 기 술의 발전으로 임신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난임 치료도 다태
임신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향
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 다. 단일 배아 이식은 임신 성 공률을 유지하면서 쌍둥이 임
신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
움이 되는 방
한승희 의치 클리닉
전체틀니, 부분 틀니 헐거워진 틀니, 부러진 틀니 당일수리
법으로 소개했 다.
이들은 또한
시험관 시술
시 배아 이식
개수는 산모의
나이, 배아의
질, 과거 임신
력, 쌍둥이에
대한 수용 정
도 등을 고려
해 신중히 결
정해야 하며,
다태 임신으로
진단된 경우
고위험 산모
전문 의료진의
정기적인 검진
과 집중 관리
가 필요하다고
했다.
대한보조생
식학회 서창석
회장은 “임신
성공률을 높이
기 위해 산모
1. 조산·조기 진통
단태 임신 대비 6배 증가
조기 분만 시 임산부 입원·집중 관리 필요
2. 임신중독증 고혈압·단백뇨·부종 등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 2배
3. 제왕절개 분만 증가 제왕절개 분만 가능성 증가 회복 기간 증가, 과도한 출혈 위험 3배
4. 혈전성 질환 혈관에 피가 응고되는 혈전성 질환 3배
의 나이에 따라 2~3개의 배아
를 이식하기도 하지만, 보조생
식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
임신 성공을 넘어 건강한 단
태아 출생에 있다”며 “배아
동결 및 배양 기술의 발달, 착
상전 유전 진단, 배아 선택 알
고리즘의 정교화 등은 단일 배아 이식의 근거를 더 공고 하게 하며, 축적된 임상 근거 는 단일 배아 이식이 누적 임 신율을 유지하면서도 불필요 한 다태 임신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박중신 회장도 “다태 임신은 조산과 발달 지연, 뇌성마비 등과 연관 된 중요한 고위험 요인인 만큼 예방적 접근이 매우 필요하다” 며 “이번 팩트 시트가 다태 임 신의 현황과 위험성을 알기 쉽 게 정리해
1. 조산
절반 이상이 37주 이전 출생
2. 저체중 절반 이상이 2.5㎏ 미만의 저체중 출생
3. 중환자실 입원 4분의 1이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 필요
4. 뇌성마비 및 선천성 기형
뇌성마비 발생 위험 4배
선천성 기형 발생률 증가 ※쌍둥이임신이태아·신생아에게미치는영향
도심 속 숲에 사는 곰팡이가
다양할수록 천식이나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
과 이주성·유영 교수, 알레르기
면역연구소 윤원석 교수 연구
팀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5
월까지 서울시 22개 도시 숲 (도심공원)과 4개의 지하철역
인근 도심 지역에서 공기 시료
를 채취해 곰팡이 군집을 분석
했다. 연구 결과 도시 숲에서
채취한 공기 중 곰팡이의 다양
성이 도심 중심부보다 유의하
게 높았다.
이어 연구팀은 2020년 서울
시 25개 자치구 약 11만 명의
천식 환자 진료 데이터를 조사
했다. 그 결과 도시 숲이 많은
지역일수록 천식 진료 건수가
더 적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
다. 서대문구는 숲 119개로 인
구 1000명당 16.7명이 천식 진
료를 받았으나 숲 155개의 강
남구는 7.1명으로 도심공원 분
포도가 높은 지역에서 천식 관
련 의료 이용량이 감소하는 양
상이었다.
세포 및 동물실험에서도 도
시 숲 곰팡이가 알레르기 염증
을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 다. 도시 숲 유래 복합 곰팡이 를 면역세포와 천식 동물모델 에 노출했을 때 염증 단백질
분비가 도심 지역 곰팡이에 비 해 약 15% 감소했다. 천식 동
물모델 시험에서는 도시 숲 유
균주의 기도 염증과 점액 분비가 도심 균주 대비 약 절
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관찰됐다. 이는 곰팡이가 자란
환경에 따라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결과다.
윤원석 교수는 “도심 속 숲 이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 어 면역 조절과 염증을 줄이 는 ‘숨은 공기 백신’ 역할을 하 고 있고, 도시 숲의 미생물 생 태계가 지역 주민의 호흡기 건 강과 연관될 수 있음을 보여준 다”며 “향후 도시 계획과 보건
정책에서도 녹지의 미생물 다 양성 보존을 고려할 필요가 있 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구강건조증은 침샘 기능이
떨어져 침 분비가 지속해서 줄
어드는 경우다. 침은 음식물의
소화, 세균 억제, 점막 보호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침이 부족
하면 상처가 나기 쉽고 감염·
염증도 잘 생긴다. 특히 암 치
료를 받는 환자라면 더 그렇 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
특별시보라매병원 치과 한윤식
교수의 도움말로 구강건조증의
특징과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 봤다.
▲암 치료 환자의 절반가량
입안 건조감 경험
구강건조증은 의외로 흔
한 증상이다. 일반 성인 인구
의 약 10~20%에서 나타나며 60
세 이상에선 30~40%, 70세 이
상에선 60~70% 수준이다. 여
성의 경우 남성보다 약 2배 정
도 더 흔하고, 당뇨병 환자에게
선 40~50%까지 보고된다. 특히
암 환자에선 빈도가 훨씬 높다.
머리·목 부위 방사선 치료를 받
은 경우,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경우, 방사선·수술로 침샘이 손
상된 경우 흔히 발생한다. 암
치료 환자 2~3명 중 1명은 입
안 건조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거품침, 삼킴 곤란, 쓴맛
생기면 구강건조증 신호 구강건조증은 서서히 시작 된다. 처음엔 입안이 건조하고
끈적거리며 거품침이 생기거
나 혀와 입술이 갈라지는 느낌
이 든다. 그러다 점차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고 목이 마르며 말
하기 곤란하거나 쉰소리로 이
어질 수 있다.
침의 항균 작용이 떨어지
면 입 냄새가 나거나 충치·잇
몸 질환·곰팡이균 감염(칸디
다증)이 생기기도 한다. 드물
게는 헤르페스 감염이나 항암
치료 관련 구강점막염을 동반
하기도 한다. 또한 맛 변화(쓴
맛·금속성 맛)가 생겨 음식 섭
취가 줄고, 영양 저하로 이어
질 수 있다.
▲수분 보충과 습도 유지가
관리의 기본 구강건조증 관리의 기본은
수분 보충과 습도 유지다. 심
장·신장 질환 등 특별한 제한
이 없다면 하루 1.5~2L를 여러
번 나눠 마시되 물만으로 부족
할 땐 오이·무처럼 수분이 풍부 한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도움
이 된다.
실내 습도는 40~60%가 적당 하다. 이땐 가습기를 깨끗이 관
리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 하다. 입술이 건조하다고 침을
자주 바르는 습관은 오히려 악
화 요인이다. 침이 마를 때 수
분이 함께 증발하면서 더 건조
해지기 때문이다. 대신 바셀린·
립밤 같은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점막 보호하는 인공타액,
암 치료 환자 2~3명 중 1명은 입안 건조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출 처: Gettyimgesbank]
생길 수 있다. 입안의 감염은 원인균에 따 라 항생제·항진균제·항바이러스 제로 치료한다. 치과 검진을 정
기적으로 받는 것도 도움된다. 조기 관리로 통증·치료비·치료
지연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일시적으로 상쾌하지 만 점막을 더 건조하게 만들므로 알코올이 없는
양치 후 치간
환절기는 비염이 악화하기
쉬운 시기다. 일교차가 커지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코점
막이 민감하게 반응해 콧물, 재
채기, 코막힘 같은 증상이 심해
진다. 그러나 약물치료의 번거
로움이나 수술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증상이 반복돼도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
데 최근 국내에 도입된 ‘냉동치
료’가 주목받고 있다. 약물치료
와 수술의 중간 단계로,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오래 지
속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
병원 이비인후과 김동영 교수
에게 냉동치료의 효과와 비염
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에 관해
물었다.
Q. 환절기에 비염이 심해지
는 이유는.
“비염 환자는 온도 변화나 먼
지가 많은 환경에 예민하다. 특
히 환절기처럼 기온 차가 클 때
증상이 악화하기 쉽다. 가을철
에는 대기 중에 꽃가루 등 알레
르기 유발 물질도 많아 비염 환
자에게 힘든 시기다.”
Q. 방치하면 어떤 문제가 생 기나.
“비염을 방치하면 코 주위 빈
공간에 염증이 차는 부비동염
으로 발전할 수 있다. 점막이
만성적으로 부으면 코막힘이
지속해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로 이
어진다. 성장기 아동은 코가 막
혀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생
기면 얼굴 형태가 변하거나 부
정교합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비염을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 보니 환절기에는 비
염이 악화해도 감기로 착각해
넘기는 경우가 많다. 질환에 대
한 오해도 치료를 늦춘다. 비염
약을 사용하면 증상은 호전되
지만, 이는 일시적인 완화일 뿐
완치가 아니다. 그런데 일부 환
자는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재
발로 오해해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다’며 치료를 중단한다. 수
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역시
치료를 미루는 요인이다.”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비
염 환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
다. 하지만 ‘수술’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담감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전신마취가 필요 하다는 점도 부담을 키운다. 이 런 상황에서 약물치료와 수술
사이의 간극을 메워줄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했다.
Q. 최근 냉동치료가 국내에 도입됐다.
“최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
은 ‘냉동치료’가 국내에 도입돼
여러 병원에서 활발히 시행되
고 있다. 시술은 내시경으로 콧
속을 확인하며 진행된다. 만성
비염 냉동치료 기구의 얇은 프
로브를 콧속 후비신경 부위에
위치시킨 뒤, 방아쇠를 당겨 아
산화질소를 분사한다. 그러면
프로브가 영하 40도 이하로 급
속히 냉각되며 치료 부위에 밀
착된다. 이 상
태로 약 30초간
해당 부위에 접
시간은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다. 국소마취로 진행돼 환자 부
담이 적고 출혈이 거의 없으며
부작용도 드물다. 시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필요시 재시
술도 할 수 있다. 비중격만곡증
이나 부비동염이 동반되면 해
당 질환 치료와 병행할 수 있다
는 점에서 활용도도 높다.”
Q. 시술 시 통증에 대한 우
려도 있다.
“코는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
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통
증에 민감한 환자는 주사마취 를 병행하면 큰 통증 없이 시술 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점막 이 일시적으로 붓고 두통, 시술 부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2~3일 내 가라앉는다.”
경우가 적지 않다. 이때는 마땅 한 대안이 없어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수술은 위험 부담이 크 다. 반면에 냉동치료는 국소마 취만으로
촉하면 후비신
경이 마비돼 콧
물 분비가 줄어
든다.”
Q.효과와 안
전성은 어떤가.
“냉동치료법
은 2017년 미
국 식품의약국 (FDA)의 승
인을 받은 이
후 널리 사용되
고 있다. 연구
에 따르면 시술
후 코막힘, 콧
물 등 주요 증
상이 유의하게
개선됐으며 시
술 24개월 후에
도 삶의 질 평
가(RQLQ)에서
환자의 77.2%가
증상 개선을 경
험했다. 시술은
한쪽 코당 30
초, 전체 소요
Q. 냉동치료가 특히 효과적 인 환자는.
“비염의 주요 증상인 코막 힘, 콧물, 가려움증, 재채기 모
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됐다. 특히 만성 비염 냉동치료
는 후비신경을 마비시키기 때
문에 콧물로 불편을 겪는 환자 에게 효과적이다. 최근 늘고 있
는 노인성 비염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성 비염
은 항콜린제 스프레이를 주로
처방하는데, 이에 반응이 없는
나 비디안 신경절제술(콧물 분 비를 담당하는 신경을 차단) 같 은 수술로 넘어갔다. 하지만 이 들 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하 고 출혈 위험도 있어 부담이 컸 다. 냉동치료는 시술이 간단하 고 안전해 향후 적용 범위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Q. 마지막으로 환자들에게 전할 조언은. “비염은 꾸준한 관리와 치료 가 중요한 질환이다. 증상이 있 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 이 좋다. 환절기에는 외출 후 손 씻기, 샤워,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위생 관리도 중요하 다. 감기는 모든
식욕을 억제해 빠르게 살을
뺄 수 있다는 방법들이 연일 화
제다. 먹고 싶은 마음만 참아내
면 체중이 쭉 빠질 것처럼 보 인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비만
센터 이재동 교수 “식욕 억제
는 단기간 체중 감량에는 도움
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몸은 곧
바로 에너지 소비를 줄여 기초
대사량을 떨어뜨리고 근육량을
감소시키며 지방을 더 붙이려
는 방향으로 반응한다"고 말했
다.
몸은 ‘살이 빠지고 있다’는
것을 위기 상황으로 인식해 스
스로 방어 기제를 만든다. 약
복용 등을 중단하면 식욕이 급
격하게 증가하고 1년 이내에 다
시 대부분의 체중이 돌아온다
는 연구도 적지 않다.
이 교수는 “얼마나 먹느냐
보다 왜 내 몸이 살을 붙이려
고 하는가를 먼저 이해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식욕은 단순히
‘의지로 누를 수 있는 욕망’이
아니라 뇌와 호르몬이 보내는
가장 원초적인 신호라는 것. 피
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호르
몬 변화 등 몸 상태 전반이 식
욕에 그대로 반영된다. 이 신호
를 무시한 채 ‘억누르기’만 반
복하면 몸은 금세 균형을 잃고
더 큰 식욕과 더 느린 대사로
맞서게 된다.
이 교수는 다이어트의 본질
을 “빼는 것이 아니라 돌려놓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흐트러진
에너지 시스템을 제자리로 복
원하는 과정이라는 의미다. 한
의학에서는 비만을 지방 축적
의 문제가 아니라 몸 에너지 흐
름의 장애로 본다. 에너지 흐름
이 바로 잡히면 억지로 적게 먹
지 않아도 체중은 자연스럽게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에너지 기능 장애 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설명한다.
· 손발 차고 식후 졸림 심한 ‘에너지 생성 저하형’= 비위 기
능이 떨어진 경우로, 따뜻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도움된다. 물만 마셔도 붓고 몸이 무 거운 ‘에너지 순환 장애형’= 심 폐 계통의 기능이 약한 경우가 많아 진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과 야식 제한이 핵심이다.
· 상체 열감이 심하고 밤만 되면 식욕 폭발하는 ‘에너지 균 형 장애형’= 간·신의 균형 문제 가 원인일 수 있어 저녁
격렬한 운동을 피하고 하체
심한 난청 환자에게 청각보
조이식기인 인공와우를 이식하
면 치매 발병 위험이 크게 낮아
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이비인후
과 장영수 교수 연구팀은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서영준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
경호 교수 연구진과 함께 인공
와우 이식이 청력 회복뿐 아니
라 인지 기능 유지에도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
인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장
애등록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인공와
우가 청력 재활을 넘어 노년기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
음을 국가 단위 대규모 데이터
로 입증한 국내 첫 연구다.
연구팀은 2010~2020년 장애
등록 기준을 충족하는 중등도
이상 난청 환자 39만 1195명을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는 첫
난청 진단 당시 치매 병력이
없었다.
분석 결과, 인공와우 이식 환
자 5814명 중 4.9%가 추적 기간
중 치매를 진단 받았다. 인공와
우를 이식하지 않은 환자(38만 5381명)의 치매 진단율은 16.1%
로, 이식 환자의 치매 진단율
이 비이식 환자보다 약 3분의 1
수준으로 낮았다. 50세 이상 환
자군(35만 6850명)에서도 인공
와우 이식군 11.2%, 비이식 군
17.5%로 차이가 나타났다. 70대
이상도 각각 18.4%, 21.8%로 유
사한 경향이 확인됐다.
난청 진단 후 치매가 발생하
기까지 걸린 기간에서도 차이
를 보였다. 인공와우 이식 환자
의 평균 발병 시점은 1886.9일
(약 5.2년), 비이식 환자는 587.7
일(약 1.6년)로 이식군의 치매
발병 시점이 3배 이상 늦었다.
연구팀은 인공와우 이식이
치매 위험을 낮추는 이유로 ‘인
지적 부담(Cognitive load) 감
소’를 꼽았다. 난청이 심하면
뇌는 소리를 해석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이로
인해 기억력·판단력 등 다른 인
지 기능에 쓸 에너지가 줄어든
다. 인공와우는 이러한 과부하 를 줄여 뇌의 자원을 효율적으 로
2026년 1월 15일 (목요일) 제 1284호
매운소고기무국
재료: 무 250g, 중간파 3대(혹은 대파 1대), 소고기 120g, 올리브유 2-3큰술, 고추가루 3큰술, 물 800ml, 국간장 2큰술, 액젓 1큰술, 다진 마늘 2/3큰술, 맛소금 1/2작은술(optional)
♣ 모자라는 간은 맛소금으로 맞춰요.
♣ 저는 비계를 좋아하지 않아서 국을 끓일 때도 안심을
사용해요.
이름_ 이아진
학생 시절 리듬체조 선수 생활
세종대 체육학과 학사/동대학원 석사
리듬체조 국내/국제 심판 역임
2002 아시안 게임 리듬체조 주부심 관리 부장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경기 진행장 2006-2012 장애인 학교, 국제학교, 홈스튜디오
베이킹 강사, 다문화 가정 한식지도 (중국) 2012-현재. 쿠킹&베이킹 강사 (캐나다) 2020 해먹 라이프 동영상 강의 (홈파티 클라스), 만개의 레시피 푸디스트
www.blog.naver.com/ajlee1219
www.instagram.com/baking_aj/?hl=ko 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
PDPaREaxZF_Q6g
내 방 창가에서 내려다 보이
는 원웨이 아스팔트가 오늘따라
유난히 칙칙해 보인다 싶더니만
금세 후두둑 거리며 지붕을 때
리는 빗소리가 들린다. 순식간
에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 사이
로 시야가 뿌예졌다. 이 비 후엔
정말 진짜 겨울이 오겠구나 싶
은 생각에 괜히 입고 있던 가디
건을 잡아 끌어 옷깃을 여몄다.
예전에 중국에 살 때 집에서
오래 일한 아줌마가 있었다. 그
들은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이라 겨울이 힘들다. 어느 날 아줌마
랑 대화를 하다가 그들의 집엔
난방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옷을 껴입고 털모자를 쓰고서야 침대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래서
일을 끝내고 내 집 소파에 앉아
있을 때 제일 좋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후엔 날씨가 추
워질 무렵이면 그 말이 생각나 고 그래서 그런지 늘 혼잣말을
하게 된다. 가난한 사람들이 힘
든 계절이 되었구나… 이벤저홀이라는 채리티에 코
빗 전까지 오래 봉사를 나갔다. 우리 교회에서 한달에 한번 불
고기를 푸짐히 얹은 식사 한끼 를 대접하는데 유난히 추운 날 씨에는 찾아 드는 노숙자들이 오히려 적었다. 들리는 말로는 그 날 자야 할 자리를 확보해야 해서 저녁을 먹는다고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이야기인데… 크거나 작거나 추위는 모두 에게 견뎌야 할 난관이 아닌가 싶다.
겨울을 코 앞에 둔 어렴풋한 두려움을 안고 뜨끈한 국 한 그 릇이 감사한,
연초부터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K콘텐트가
파죽지세다. 넷플릭스에선 비영
어권 글로벌 톱10 차트의 영화
부문과 TV쇼 부문 모두 한국 영
화와 드라마가 1위를 차지했다. 8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
둠에 따르면 지난주(12월 29일 ~1월 4일) 비영어권 글로벌 탑10
영화 부문에서 ‘대홍수’가 3주째 1위를 차지했다. TV쇼 부문에
선 ‘캐셔로’가 1위에 올랐다. 이
어 3위에 ‘흑백요리사’, 8위엔 ‘
아이돌아이’가 랭크됐다. 한국에
서 제작하진 않았지만 K콘텐트
로 분류되는 ‘케이팝 데몬 헌터
스’는 영어권 영화 부문에서 2
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여름부터
톱10 차트를 고수하고 있다.
‘캐셔로’는 공개 2주 만에 글
로벌 1위에 올랐다. 결혼자금과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강상
웅(이준호)이 아버지로부터 몸
에 지닌 현금만큼 힘이 강해지
는 초능력을 물려받으며 벌어지
는 히어로물이다. 초능력은 어려
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써야 하
는데, 그렇지 않으면 몸에서 두
드러기가 난다. 돈과 선행 사이
에서 갈등을 벌이는 상웅의 성
장기가 드라마의 뼈대를 이룬다.
3주째 1위를 수성 중인 영화
지난 주(12월 29일~1월 4일)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오른 ‘캐셔로’ 속 한 장면. 강상웅(이준호)이 모친이 준 결혼자금 3000만원을 품고 집에 돌아가 던 중, 한강에 빠질 위기에 놓인 버스를 초능력으로 붙잡고 있다. [사진 넷플 릭스]
‘대홍수’는 지구에 대홍수가 덮 친 종말의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
이 물에 잠기는 아파트에서 벌
어지는 사투를 그렸다. 재난영
화에서 흔히 쓰이는 모성애의
문법을 비틀어 SF와 접목시켰
는데, 신선하다는 호평과 산만
하고 연결이 무리라는 혹평이
엇갈린다. 그런데도 ‘대홍수’는
현재 누적 시청수 기준 넷플릭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의 대립을 그렸다. 디즈니플러
스 관계자는 “모든 인물이 자신 의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데, 선
‘캐 셔로’와 ‘대홍수’의 인기를 끄는
파악하고 있다”고 말
했다.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에
선 지난 연말에 공개한 한국 드
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가 흥행
중이다. 글로벌 OTT 시청 순
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탑10 TV쇼 부문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가 3일부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
대 중앙정보부 과장 지위를 이
용해 한국산 마약 사업을 벌여
BTS 완전체 돌아온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
는 3월 20일 새 앨범을 내고 ‘완
전체’로 돌아온다. 멤버 전원이
참여한 앨범은 지난 2022년 6월
‘프루프’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
르면 BTS 멤버들은 최근 팬
덤 ‘아미’ 회원들의 자택에 보
낸 자필 편지를 통해 컴백 시
기를 공식화했다. ‘2026.03.20.’
을 기재한 편지에서 멤버 RM
은 “그 누구보다 간절히 기다
렸습니다”라고 소감을 적었다.
다른 멤버들도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진), “올해
도 즐겁게 함께 합시다. 사랑 합니다”(슈가), “드디어 생각했
던 게 현실로!”(제이홉), “우리
가 만나는 해가 찾아왔습니다”( 지민)라고 전했다. 해당 편지는
지난 3년간 팬 플랫폼 위버스
멤버십을 유지한 팬들에게 발
송됐다. BTS의 완전체 무대는 ‘프루 프’ 발매 후인 2022년 10월 ‘2030
세계엑스포 부산
래퍼 디아크(22·본명 김우 림)가 마약 관련 의혹은 사실 이 아니라고 밝혔다.
디아크는 7일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올린 자필 편지로 “허
위사실에 시달리며 당당한 만
큼 떳떳하게 모두 조사를 마쳤
다. 정밀 검사 또한 모두 음성
이 나와 열심히 음악 작업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아크는 지난해 10월 대마
초를 유통하고 흡입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졌다.
그는 “단순 흡입 의혹으로
인해 억울하게 조사를 받고 압
수수색, 폰 포렌식을 진행했지
만 결과로 결백을 증명했다”
며 “처음부터 유통은 조사 내
용에도 없는 과장된 오보였으
나, 당장 변명을 하기보단 진
실이 밝혀지길 기다렸다”고 했다.
다만 “이런 조사를 받게 되 고, 오보가 나고, 질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