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가나안 2012 겨울호(통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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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가나안 | Vol.47 | www.canaan.or.kr

신년축복성회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으라 생명나무 복지재단

2012년도 주요 활동 보고 무지개홀 입당 및 준공 감사예배 로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그리스도인, 작은이들의 벗” 공감하는 그리스도인, 도움주는 그리스도인, 책임있는 그리스도인

2013 겨울

죄많은 나를 위해

아!

십자가 위에서 흘리시던

주님 이름만 들어도

주님의 눈물위에

설레며

내 회개의 눈물을

눈물 흘리던 그

떨구어

시절로 돌아가

베데스다 연못물이

끝간데 없는

동하게 해야 하리라!

주님의 사랑에 목놓아 울어야 하리라!

갈한 심령의 높음과 깊음과 넓음을

풍성한 열매의 시절이

평탄케 하시며

다 가기전에

병든 심연의 저

발가벗기운 추운 시절이

깊은 곳으로 부터

오기전에

끌어올리시는

무결한 사랑의 노래로

주님의 손길에 감사하며

부르시는 주님품으로 들어가

울어야 하리라!

다시 한 번 울어보는 영혼이 되어야 하리라!

끝없는 주님의 은혜속에서도 나를 내려놓지 못하고 “다고새” 가 되어 지저귀는 내 입술의 염원으로 인해 통곡해야 하리라!

시●이희선 권사/보정

Contents 2013 WINTER 11

02

시

다시 한 번 울어보는 영혼이 되어

04

말씀의 뜰

천국건설의 필수 요소

06

가나안에 온 편지

성찰과 공유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봅니다.

08

사랑나눔

생명나무 복지재단 2012년도 주요 활동 보고

12

사역이야기

새가족을 보듬는 촘촘한 사랑으로

14

삶의 향기

어머니들을 진리안에서 자유케하는 마더와이즈 정원을 가꾸는 기쁨

18

사람낚는 어부

다시, 선교의 열정을 되새기며

20

114 가나안의 날

114 가나안의 날 및 추수감사주일

24

특집

무지개홀 입당 및 준공 감사예배

28

성탄예배

30

신년축복성회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으라

32

사랑의 편지

이형수·강지빈 집사 부부

34

구역자랑

우와! 사랑합니다 - 3부부구역

36

건강칼럼

마음의 병을 이기자

38

로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40

패밀리 프레이즈 발표회

41

칭찬합시다

강군희 권사님을 칭찬합니다

42

문화산책

음반·도서·영화 소개

46

새가족 간증, 명단

하나님을 알게 되어 행복합니다.

48

가나안 사랑방

10~12월

54

담임 목사님 동정

55

울엄마 레시피

56

교우사업체 소개

57

함께해요

크렌베리 요거트 스콘 성경퍼즐 어(語)?·그랬군요

25

26

28

「클릭가나안」통권 제47호 2013년 1월 13일 발행 발행처 대한예수교장로회 가나안교회 |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 34 | 전화 031)717-7004~6 발행인 장경덕 목사 | 편집인 클릭가나안팀 | 표지사진 이형수 집사 | 편집디자인 지삽 전화 02)735-3146 편집위원 김원규, 임예순, 정남희, 김주현, 박인정, 김주영B, 정현경

말씀의 뜰

에스라 3:7-13

글●장경덕 담임목사

이스라엘 사람들이 포로에서 돌아와 처음으로 시작한 일이 성전 건축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성전은 생존과 직 결된 것이었습니다.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그 곳에서 왔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예수님이 성전이요, 우리가 성전입니다. 보이는 성전이 아닌 천국 건설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천국을 건설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 가 무엇입니까?

1. 사람이 중요(7-9)

할 것입니다. 성전건축,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주

성전을 짓기 위해 석수, 목수, 백향목 운반하는

체는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사람 하나를 구원하

사람, 감독하는 사람들이 어우러졌습니다. 또한

고, 사람 하나를 세우고, 키우는 일에 교회와 성도

시돈 사람, 두로 사람이 합세했고, 스룹바벨, 예수

가 앞장서야 합니다.

아와 다른 많은 제사장들과 레위인, 갓미엘, 헤나

크레인은 자동차도, 쇠도, 포클레인도 옮길만큼

닷 자손 등이 함께 합세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대단한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움직이는

있었기에 성전을 지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분명

것이 사람입니다. 사람이 잘되야 바른 사회가 됩

성전은 하나님의 일이지만 하나님이 직접 하지 않

니다. 사람이 잘못되면 북한과 같은 사회를 만들

으시고, 사람을 통해 하셨습니다. 결국 하나님 나

어 가는 것입니다.

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물질 때문에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경우가 있고,

2013

4

2. 기초가 중요(10-11)

권력을 얻기 위해, 명예 때문에, 혹은 제도 때문에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 찬양하며 감사했습니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예

다. 기초가 중요합니다. 기초가 잘못되면 건물이

수님 당시에 사람들은 율법에 얽매여 안식일에는

무너질 수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와우 아파

사람이 죽어가도 사람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사람

트나,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등은 기초가 잘못된

보다 율법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말입니다.

건물들이었습니다. 그 곳에 화려한 백화점 물건을

잘못된 것입니다. 사람이 없이는 안식일도 무의미

팔았고, 수많은 차들이 지나다녔습니다. 겉으로

Winter

화려했으나 기초가 흔들리니까 무너졌고, 많은 인

르는 소리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비록 작은 성전

명 피해를 보았습니다.

이지만‘성전’자체를 보고 기뻐한 듯합니다. 성

기초가 부실한 채로 신앙생활을 오래하다가 중 직을 맡게 되면, 하중을 견디지 못해 쓰러지는데

전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요, 또 그들의 신앙을 세 우는 매체가 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자신만 쓰러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를 의지하

중요한 것은 외적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고 있던 다른 사람들까지 넘어지게 만듭니다. 일

함께 하시는 곳이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날에

평생 5만 번의 기도응답을 받았다고 하는 조지 뮬

도 교회의 외적인 규모와 모이는 사람의 수를 보

러는 일생 동안 성경을 200번 이상 읽었다고 합니

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는‘그 속에

다. 그리고 성경 읽는 시간의 절반 이상을 무릎을

하나님이 중심이 되시느냐?’ ‘하나님의 뜻대로 움

꿇고 기도하고 열심으로 성령의 조명을 받고 말씀

직이느냐?’ 가 중요합니다. 우리교회가 외적인 모

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가 기도 응답받은 것은

습보다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

어쩌다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기초를 넓

나님의 나라가 되고, 하나님을 많이 사랑하는 사

게, 깊게, 그리고 견고하게 세웠기 때문임을 알 수

람들의 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있습니다. 이런 기초를 세운 후에 건물을 세우니

마음이 중요합니다. 인생의 최고 전문가이신 우

견고하고, 크고, 웅장한 영적 성전을 지을 수 있었

리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주님과 같은

던 것입니다.

마음을 품어 인생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천국 건

우리 예수님도 집을 짓되 반석을 기초로 지으라

설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고 하셨습니다. 독일 칸트의 철학을 사변철학이라 고 말합니다. 칸트는 머릿속에서 무엇이든지 합니 다. 연애도 머리로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했기에 그는 애인이 있었으면서도 결혼도 못하고 죽었습 니다. 신앙의 기초가 흔들리지 않는 온전함에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 마음이 중요(12-13) 성전의 기초가 쌓아지자, 과거 솔로몬 성전을 보았던 노인들은 지금 새로 짓는 성전을 보면서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이유는 그 규모가 과거 솔 로몬 성전에 비해서 너무도 작고 초라했기 때문입 니다. 그들은 외적인 모습을 보고 통곡을 한 것입 니다. 반면 함성을 지르며 크게 외치며 즐거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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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에 온 편지

성찰과 공유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봅니다 글●김용기, 김미숙 선교사 | 알바니아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사람이 같은 일을 20년 하다보면 그 일에 전문성이 생겨 전문가로 인정받는 것은 사실인가 봅니다. 저희 부부도 이제 그런 눈과 판단력과 통찰력이 생겼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저희 부부의 경우 동 시에 위기감을 갖게되는 영역이 있습니다. 바로 노련함이 오히려 해악이 되어 열정이 식고, 경험으로 일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절실함이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때에 신실하시고 긍휼이 많으신 주님께 서 저희에게 두 키워드를 주셨습니다.“Reflection & Share” 가 그것입니다. 늘“성찰” 하고 스스로 책 무의식을 가지는 것과, 지식의“공유 혹은 나눔” 을 가져 나를 넘고, 우리를 넘어,‘하나님의 나라’ 를생 각해야하는 것입니다. 늘 흘러가게하는 일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순환이 되어야 건강하니까요. 저희 를 위해 꼭 그렇게 기도해주시고 이 동역이‘저희와 여러분’ 이 아니라‘하나님의 나라’ 라는 이유에서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교회와 가정에도 우리 주님의 긍휼과 기름부으심이 넘 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영적, 육적, 감정적, 정서적 건강과 균형과 성령충만하도록 2. 주어진 여러 사역에 하나님의 기름부으심과 지혜와 겸손으로 넉넉히 감당하도록 3. 부족한 재정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채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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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김대영, 김용기, 김미숙, 김은혜 선교사 가족

TIRANA FEST 2012

전도대회 중 태권도 시범

알바니아 1회 품새대회

알바니아 1회 품새대회

부모님 초청 전도의 날

알바니아 부흥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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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글●생명나무복지재단

생명나무복지재단은 300명이 넘는 후원자분들의 기금으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특 히 온 교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시하는“사랑나눔 바자회”수입금은 재단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2012년 4월 하얀마을 무료 경로식당 사업을 새로 시작하게 되면서 자원봉사가 활발 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구미동 주민 센터와 연계해서 행복한 구미동 만들기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야긴과 보아즈(지역아동센터)와 하얀마을 무료 경로식당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섬기고 있습니다.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서 인재를 키우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아 동복지 모범 표창과 노인복지 유공 단체 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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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아동복지 모범 표창

노인복지 유공 단체 표창장

사랑나눔 바자회

하얀 마을 무료 경로식당

YBM시사영어사 대표이사이신 최재호 집사님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9월 3일 야긴과 보아즈 내 YBM 시사영어 리딩클럽 학습관을 오픈하여 40명의 아동들이 체계적인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하얀마을 무료 경로식당 내 실버문화교실도 출범하였습니다. 경로식당을 이용하 는 어르신의 여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정서적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구수업 - 한계호 복지사

즐거운 과학교실

원어민과의 화상영어

쉽게 배우는 영어 - 리딩 클럽

알록달록 풍선꽃이 피었어요

요술풍선으로 잎사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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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2012년도주요활동보고 1⃞ 1월 20일 구미동 행복마을 만들기 - 불우이웃돕기 선물 전달 2⃞ 2월 13일~15일 야긴과 보아즈 겨울캠프 - KT, 지역난방공사 후원 3⃞ 2월 18일 장학증서 수여식 - 21명 4⃞ 4월 2일 분당구청 하얀마을 경로식당 수탁운영 일 125명 중식제공 5⃞ 4월 28일 사랑나눔 바자회 - 기금 2400만원 6⃞ 6월 5일 아동복지 모범 표창 - 야긴과 보아즈 시설장 수상 7⃞ 7월 26일~27일 야긴과 보아즈 여름캠프 - KT후원 8⃞ 9월 3일 야긴과 보아즈 內 YBM 시사영어 리딩클럽 학습관 오픈 - 최재호 집사님 후원 9⃞ 9월 18일 하얀마을 실버문화교실 개강 - 9/18~11/20 매주 화요일 [10] 9월 27일 노인복지 유공 단체 표창 - 생명나무복지재단 수상 [11] 11월 24일 사랑나눔 김장행사 - 구미동 취약계층 218세대 전달 [12] 12월 1일 후원과 감사의 행사 - 후원회원(343명)·자원봉사자(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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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복지재단에서는 월동기를 맞아 구미동주민센터와의 공동 주관으로 통반장, 새마을 부녀회 등 지역주민참가자들과 우리 교인이 김장김치를 함께 만들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 위계층, 소외계층 등 관내 저소득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11월 24일 가졌습니다. 총 1200포기의 김치를 담가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여 드렸는데, 정성들인 김 치를 받아보시고 무척이나 고마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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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이야기

글●새가족위원회

새가족위원회를 소개합니다.

설명해 드린후 점심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교회식

새가족위원회는 오직 새가족을 위하여 존재하

당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는 곳으로 등록 섬김이팀, 교육팀, 행정팀, 환영회 섬김이팀이 있습니다. 등록 섬김이팀은 주일예배때 본당 입구에서 예 배를 드리시는 분들 중 교회등록을 안하신 분들에 게 교회등록을 권유, 안내해 드립니다. 새가족으 로 등록하시면 이레방에서 사진촬영, 다과와 작은 선물을 정성스레 챙겨드리고 새가족 4주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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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그리고 새가족 교육팀은 4주간 가나안홀에서 새가족교육이 시행되는 동안 다과접대도 해드리 고 은사진단과 양육 및 사역을 연결해 드리는 일 을 합니다. 이렇게 4주 새가족교육을 다 마치신 분들께 성 경책을 선물로 전해 드립니다.

그리고 환영회 섬김이팀에서는 보통 3개월 단

이렇듯 새가족사역위원회는 김용선 전도사님과

위로 새가족환영회를 마련하여 목사님, 전도사님,

남정실 장로님, 여러 권사님과 집사님들이 한마음

장로님들이 새가족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한뜻으로 모여 새가족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

새가족들이 낯설지 않게 우리 교회에 정착할 수

하며 보이는 곳이든 보이지 않는 곳이든 궂은 일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도 마다하지 않으며 기쁨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행정팀에서는 새가족에게 환영카드를

사역에 동참하실 성도님들 대환영합니다.

발송하고 홈페이지에 새가족 사진을 올리는 일들 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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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글●김은형 집사 | 5부부

마더와이즈는 어머니들을 위한 사역으로서 성 경을 공부하면서 어머니들의 영적인 필요를 공급

포도나무의 원리에서는 요한복음 15장 5절의

해 주고, 훈련시키고, 자녀양육방법을 제공해주는

말씀을 통해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가지인 내가

프로그램입니다.

잘 붙어 있어야 생명력을 갖게 된다는 영적 깨달

어머니로의 부르심에 기쁘게, 능동적으로 참여

음을 주셨고, 지금껏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이유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교회 엄마

가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가지인 내가 꼭 붙어있

들 사이에는 입소문도 많이 나있고 기다리는 분들

지 않았기 때문임을 알려주셨습니다. 아!! 하는 탄

도 계십니다.

식이‘포도나무의 원리’ 인 바로 그 시점에서 나오

마더와이즈는 각 모둠을 4~5명으로 구성하고 모둠을 이끌어가는 이끔이를 세워 10주간의 여정

2013

14

는 축복의 시간들이였습니다.

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내가 포도나무가 아니라 가지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을 함께하게 됩니다. 먼저, 찬양과 기도로 마음의

가지의 원리는 내가 주님안에서 어떤 위치에 있

문을 열고 마더와이즈 저자인 드니스글렌의 동영

는지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내 안에 있는 많

상 강의를 듣습니다. 그리고 김한나 목사님의 부

은 육적인 모습들을 하나씩 짚어주기 시작했습니

연설명과 나눔의 주제에 대해 듣고 각 조별로 중

다. 내 생각대로 안 움직여주는 아이에게 품었던

보기도와 나눔이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서로 잘

미움, 짜증, 별거 아닌 걸로 시작되는 남편과의 사

알지 못해서 기도제목을 내놓는 것이 쉽지 않지

소한 다툼과 시댁에 대한 불만과 불평들, 주변 사

만,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지체들이라는 공감으로

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보일까 늘 신경쓰며 예민해

어색함을 조금씩 떨쳐내며 몇 주가 지나면 중보기

져 있던 열등감과 우월감, 참고 있는 줄 알았던 내

도와 나눔이 좀 더 풍부해지고 기도의 응답도 서

모습이 사실은 속으로 분을 내고 있었던 더 큰 교

로 나누게 됩니다. 진리안에서 자유케되는 다섯가

만함. 교만하고 자신만만한 모습, 수동적이고 나

지 원리 - 포도나무의 원리, 가지의 원리, 가지치

약한 모습, 경건하고 거룩한 척하는 모습, 가엾은

기의 원리, 새싹의 원리, 열매의 원리는 훈련에 동

어린아이 같은 모습, 끝없이 자기중심적인 모습

참한 모든 분들에게 너무나 큰 감동과 은혜를 받

등 가지인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내가 가진 육적

Winter

인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자 십자가에 나

하나님은 예수님의 포도나무 생명을 통해 풍성

의 육적인 모습을 못박고 문제의 근원부터 해결되

히 열매맺는 어머니로 세상의 많은 어머니들이 세

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워지기를 원하시며 우리의 자녀들을 통해 다음 세

육적인 나의 모습들을 십자가에 못박는 가지치

대를 또한 세워가기를 원하신다고 울림을 주셨고,

기의 원리를 통해 십자가의 능력을 깨달았으며 부

진리안에서 자유케되는 10주간의 여정, 각 모둠별

활하신 예수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더욱 기도로

로 간증문을 발표하면서 마지막을 감동과 감사로

무장했습니다. 그리고 나비의 성장단계를 통해 우

마무리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

리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완전히 새로운 창

경적인 어머니 모습을 회복하고 지혜로운 어머니

조물이 되었음을 말씀을 통해 선포하심으로 부활

들과 기도로 만날 수 있는 축복의 통로 마더와이

의, 생명의 기쁨을 찾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

즈를 꼭 함께 하시기를 권하며 드니스글렌의 기도

음을 거스르는 옛사람을 무력하게 만들고 그의 생

로 글을 마칩니다.

명을 충만케 하는 능력으로 우리를 새롭게 재창조

“주 예수님, 당신이 저를 택하심으로 제가 당신

하셨음을, 이 놀라운 사실에 우리는 모두 감사하

의 포도나무 생명을 받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당

며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포도나무에 잘 붙어 있

신의 그 거룩한 사랑에 대한 놀라움을 감당조차

으면 불필요한 가지들은 떨어지고 새싹이 돋아나

할 수 없습니다. 주님, 이제 저를 들어 빚어 주시

고 무르익으면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자연의 이

고 저를 채워서 사용해 주세요. 당신의 뜻을 위하

치를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여 제 자신을 온전히 당신 손에 맡깁니다. 당신의

하나님께서는 생명되신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거룩한 이름을 부르는 자녀들과 그 자녀의 자녀들

우리가 꼭 붙어 있음으로 육적인 죄의 모습들을

을 제 뒤로 일으켜 주세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

가지쳐 내고, 성령의 열매들을 주렁주렁 풍성하게

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맺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가지치기의 원리, 새싹의 원리, 열매의 원리로 하나님과 연합한 어 머니로 서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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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글●윤문선 집사 | 동백2

어릴 때부터 저는 흙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

해 주는 그 자연의 살아있는 소리들에 귀 기울이

했습니다. 저는 자연과의 교감을 즐깁니다. 자연

며 저도 자연의 일원으로 동화되어 그 곳에서 생

에서의 나의 이름은 봄빛입니다. 겨울 숲에서 불

장하였고, 자연의 오묘함과 조화로움, 생동한다

어오는 찬바람이 지나고 나면 언 땅을 두드림 없

는 것. 창조성이 무엇인지 일찌감치 터득했던 것

이 깨우는 따스한 햇살, 그 봄의 에너지를 지극히

입니다.

사랑합니다. 착한 천사와 같은 이름 봄빛. 마음 속

수직으로 솟은 포플라 나무에 기대 앉아 끊임없

에 갈등과 혼돈으로 괴로울 때면‘폭풍’이나‘거

이 변화하여 늘 새롭던 그러나 항상 그 자리에 있

친 들판’ 이 되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악한 천사

어 주었던 자연의 모습들을 종이 위에 그리는 것

가 됩니다. 천사를 포기 할 수 없음은 크리스찬으

을 좋아했습니다. 흙탕물과 진흙을 가지고 노는

로서 믿음에 대한 의무와 의지의 표현이기 때문입

것이 익숙해서일까 도예를 전공하고, 한동안 소꿉

니다.

놀이를 하듯 맘에 드는 그릇들을 만들어 보았습니

자연은 저의 놀이터였습니다. 자매들이 피아노

다. 그리고 거기에 길가에서 밟혀 납작해져 있던

를 배우러 다닐 때 저는 들판으로 산으로 자유로

민들레 한포기를 담아보았습니다. 뾰죽한 잎사귀

운 영혼인양 마음껏 누비며 다녔습니다. 봄 산이

를 뻗치며 민들레가 일어났습니다. 썩 맘에 들었

분홍빛에서 연두빛으로 변해 갈 때, 나직한 소리

습니다. 소담하면서도 당당해 보였습니다. 그렇게

를 내며 봄비가 내리면 숲 속에는 깨어나는 흙냄

민들레로 시작한 야생화에 대한 관심이 나무들과

새, 개궂은 소리를 내며 흘러 내리는 시냇물 소리

숲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져서 숲 해설 과정을 수

를 반주로 산비둘기가 노래를 부르고 저도 따라

료하고 숲 해설가가 되었습니다.

흥얼거리며 제비꽃 무더기들위에 은구슬 같이 뿌 려진 작은 빗방울들을 손으로 털어주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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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우리 집 마당엔 할

녹음이 짙어가고 세상의 모든 꽃들이 제각기 아

머니께서 가꾸시던 넓은 꽃밭이 있었습니다. 정성

름다움을 자랑하다 스러져가고, 들판이 황갈색으

껏 가꾸시던 꽃밭에는 여러 종류의 꽃과 나무들이

로 물들 때면, 그 산의 모습이 마치 커다란 황갈색

가득해서 철이 바뀔 때마다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

의 털을 가진 짐승이 들판에 누워있는 듯이 보였

곤 하였습니다. 이른 봄, 눈이 채 녹기도 전에 매화

었습니다. 그리곤 솜이불을 덮어주듯 하얀 눈이

꽃이 잠깐 폈다 지면 이내 노란수선화가 언 땅을

내려 덮였었습니다.

뚫고 올라와 봄 인사를 올립니다. 꽃샘추위가 아무

계절따라 색이 바뀌어 가며 다양한 모습을 연출 2013

교회에서 정원을 만드는 일을 하면서 어릴 적 할

Winter

리 매워도 지친 기색 없이 뜨락에 햇살을 뿌려놓았

습니다. 이어서 제비꽃, 튤립, 붓꽃, 라일락 등 봄

힘든 시간의 터널을 지나서 제가‘내 일이다’

꽃들이 지고 나면 모란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찾은 일은 정원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조경공부

꽃깃을 펼치고 장미는 아치를 그리며 넝쿨을 뻗습

를 하고 자격증을 따서 조경회사에 취업을 하였습

니다.

니다. 아파트 공사현장, 주상복합, 시청관련 조경

어느 날, 기르던 복슬강아지가 한창 탐스럽던

공사장의 진흙 밭에 도면을 들고 뛰어 다녔었습니

채송화 꽃밭에서 꽃 양탄자인양 신나게 뒹굴어서

다. 너무 바쁜 삶이었습니다. 거기에는 내가 없었

꽃밭이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아이구 야야 이

습니다. 다만 관리의 편리함을 위한 깎고 다듬어

고~ 어쩌면 좋간~”할머니의 이북사투리가 마당

진 인공적인 녹음이 자연스럽지 못한 모습으로 있

을 지나 골목 끝까지 울려 퍼졌습니다. 그러고 얼

었습니다.

마 지나지 않아 채송화 꽃이 다시 가득히 피어나

지금은 내가 꿈꿔 왔던 생태 조경을 하고자, 내

할머니께서“이거 보라우 이쁘지 않네~ 씨앗을

생활에 쉼표를 찍고 잠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많이 받을 수 있갔다.”하시며 기뻐하시던 모습이

어릴 적 저와 할머니의 꽃밭으로 되돌아 왔다는

생각납니다.

기쁨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일을 하려 합니다. 이제

어린 저에겐 경이롭던 그 일과 함께 훌륭한 정

겨울로 들어가는 문턱에서 봄에 올릴 튼튼한 새싹

원사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셨던 기억이 또 있습니

을 준비하는 대지 속의 믿음직스런 뿌리들처럼,

다. 해마다 거센 폭우가 거르지 않고 한바탕 지나

저도 저의 새로운 모습을 기다립니다. 좀 더 단단

가고 나면, 꺾어지고 쓰러진 나뭇가지들의 물을

하고 튼실한 소망의 싹을 틔우기 위해 준비하면

털어 세우시며,“용케 잘 견뎠다.”하시고 꽃밭에

서, 태초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런 자연

고인 물들을 빼내기 위해 나무들을 크게 감싸고

의 모습 그대로의 정원을 가꾸는 기쁨을 만끽하기

도는 곡선으로 휘어진 고랑을 파서 물 길를 만들

를 기다립니다.

고 돌들을 이리 저리 옮기시더니, 우연히 생긴 그

지금까지 저의 모든 이야기를 알고 계시는 나의

실개천 주변으로 옥잠화와 꽃창포 등 습지에 잘

하나님. 저를 대지위에 놓으시고 당신이 만드신

사는 화초들을 옮겨 심고, 울타리를 보수하시고

세상의 이 조화로움 가운데 미묘한 비밀을 알게

돌담을 쌓아서 그 위로 노랗고 하얀 꽃 향기가 그

하시니, 그것이 은혜입니다. 돌맹이 하나 옮겨 물

만인 인동 덩굴을 얹어 내려가며 자라게 하셨습니

꼬를 트고, 나무 뿌리의 발을 뻗게 하셔서 하늘 향

다. 여름폭우가 가져다 준 새로운 꽃밭의 정경에

해 영광이라 가지를 마음껏 벌릴 수 있게 하시니

할머니 손을 꼭 잡고“할머니 꽃밭 이쁘다. 여기도

나무에게 주신 은사입니다. 그것이 베푸시는 햇살

예쁘고.. 난 여기서 놀테야”그 작은 물길을 따라

아래 기쁨입니다. 흙을 통해서 제게 사랑을 알게

맨발로 찰방거리며 뛰어 다녔었습니다. 아직까지

하시며, 나눌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바람

도 제 가슴 한구석 깊은 마당엔 햇살처럼 꽃밭에

가운데 온전하게 하여 주실 줄로 믿사오며, 소망

서 놀고 있는 작은 계집아이가 있습니다. 가끔 제

하며 기다림에 열매 또한 달게 하여 주실 줄로 믿

게 말을 건넵니다...“웃어봐 행복할거야!”라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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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낚는 어부

‘리포트에 일지에....’ 등 복잡한 핑계 아닌 핑계 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재빠르게 거절 멘트를 띄웠 습니다. 그러나 강한 의지로 의뢰하시는 부드러운 권사님의 말에“네” 하고 이렇게 저의 전도이력을 써 내려갑니다.

21세 여름, 절에 다니던 저는 친구의 지략(?)으 로 교회 대학부라는 곳에 우연히 발을 딛게 되었 고 그 이후로 저는 많은 변화를 거듭하며 지금의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한테 속아서 교회를 갔는데 지금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기질상 단순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잘 믿으며 거 절을 잘 못하는 성향이라 아마 친구의 갸륵한 정 성과 간곡함에 동정표로 교회 초청에 응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선교의 열정을 되새기며 글●김경민 집사 | 3직장

그렇게 저는 친구의 첫 번째 전도 대상자 명단 에서 지워지고 친구의 전도자 명단으로 옮겨지며 친구의 VIP 1호가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쟁이로 변해 갔고 그 결과 어머니에게 교회 다니는 것이 발각되어 매주 혼나고 불도가 센 우리 집안에서 제가 교회다니면 큰 화를 입는 다는 명목하에 어머니를 비롯한 작은 집과 모든 친척들의 공격대상이 되고, 눈총을 받는 대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행히 쫓겨나지 않고 예수쟁이 로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작은 시골마을에서 평소

오랜만에 원고청탁을 받고 좀 당황스럽고 생각 이 많아졌습니다. ‘아, 요즘 할 일도 많고 시간도 없는데....’ ‘몸도 약해서 한가지 하고 나면 다른 일은 할 수 가 없는데....’ ‘어머니 케어도 해야 하고 실습준비도 해야 하 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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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인사성 밝으며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잘한 덕분이 었습니다. 대학부 출석한지 1년 즈음 저는 선교에 대한 소 망을 갖고 서원을 하였고, 대학원 1학기를 마치고 방학을 이용하여 선교단체를 통한 2주간의 일본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선교에 대한 열망을 하나씩 준비해가면

가진 전교인이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전도하여

서 너무나 힘들다는 것을 알게된 후 서원의 방향

전도자 수의 배가를 이루는 기적이 일어났으면 합

을 바꾸게 됩니다. 물질로 선교후원하고 몸은 피

니다.

하고 싶었습니다. 말하자면 전방에서 물러나 후방 으로 도피한 셈이지요.

저는 원래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인지 상대방이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먼저 말을 건넨 적이 없었

그러나 전도는 신자인 우리의 평생 사명이고 의

습니다. 지금은 주 안에서 자유함을 얻어서인지

무라는 것을 압니다. 2006년 가나안교회 전도폭

평안함을 느끼고 겁도, 소심함도 많이 사라지고

발훈련을 받으면서 저에게는 새로운 변화가 생겼

전도라는 이름으로 담대해집니다.

습니다. 희미해져가는 선교의 열정을 되새기며 전

저는 어릴 적부터 믿음으로 성장한 모태신앙인

도에 임하고 전도의 기쁨을 맛보았던 것입니다.

들이 제일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나면서부

무엇보다 전도대상자를 첫째, 오빠네 언니네 가

터 하나님을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어린 영

족, 둘째, 친구들, 셋째, 친척들, 넷째, 누구든지

혼들을 위한 기도와 훈련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세우고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학교와 학원에서 돌고 돌며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처음에는 복음제시를 하는 대상자들이 주로 우

의 어린 학생들은 하나님 말씀을 외우고 공부하는

리 교인이었고, 그것도 권사님, 집사님 등 신앙연

데는 투자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

륜이 상당한 분도 꽤 있었기에 굳이 우리 교인을

의 우선순위가 바뀌고 우선생활이 바뀌어 우선감

대상으로 복음제시를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게 되

정이 바뀝니다. 예배에서 공부로 교회에서 학원으

었습니다.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전도폭발훈련의

로 감사에서 짜증으로 말이지요.

방향이 첫번째는 교인 대상으로 구원의 확신을 심

저는 생각합니다. 이 아이들을 위한 영적전도훈

어주는 것, 두번째는 비(非)교인 대상으로 전도라

련을 말입니다. 바로 어린이 전도폭발훈련입니다.

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면서 전도폭발훈련을 쉴

2013년에는 어린이 전도폭발훈련이 도입되어 가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몸이 아프고 힘들어도,

나안 어린들이 모두 어린 전도자가 되는 그 날을

어머니를 케어하며 시간이 없어 힘들어도, 이 사

소망해 봅니다.

역만은 쉴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저도 8년전 복음제시를 받을 때‘나 같이 오래 열심히 믿어온 사람한테 무슨 전도냐’ 하면서 의아해 한 적이 있는데 구원의 확신을 주고 가신 거지요. 뭘 몰랐던 오만이었던 것입니다.

지금 저희 가족은 오빠를 제외한 모두가 교회에 출석하여 열심히 예배를 드린답니다. 모든 가나안 식구들이 2013년 한 해 함께 영혼 구원의 비전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감사합니다.

실제적으로 전도폭발훈련을 통한 전도자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지만 우선 첫번째, 전교 인이 전도폭발을 통하여 구원의 확신을 갖는 기적 이 일어났으면 합니다. 두번째는 구원의 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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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가나안의 날

글●편집부

2012년 11월 4일은 114 가나안의 날이자 이웃과 함께하는 추수감사주일로 지켰습니다. 그동안 품고 기도해온 VIP를 초청해서 함께 예배드리며 추수감사주일의 기쁨도 같이 나누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 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각 구역에서 정성껏 과일과 곡식을 준비 하여 강단 주변을 풍성하게 채웠고, 봉헌된 과일과 농산물은 예배가 끝난 후 전부 지역사회와 복지시설 등에 나누어 전달하였습니다. 우리 가나안 교회는 매년 두 차례씩 가나안의 날을 정하여 사랑하는 혈육, 친구, 이웃을 초청해 함께 예배드리는 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이날 많은 성도들이 그동안 열심히‘미소인사대화칭찬’ 하며 품고 기도한 가족, 이웃, 친구들의 손을 꼭 잡고 예배당으로 향하는 모습은 그 어떤 풍경보다 아름답고 감동 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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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예배 후 교회 앞마당 한 쪽에서는 가족별로 혹은 초청한 VIP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예쁜 공간도 마련되었고, 한 쪽에서는 콩고물에 갓 버무린 인절미 등 풍성한 다과를 나누며 성도들 간에 사귐 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 날 가나안 가족 모두의 얼굴에 가득 채워진 행복한 미소 가 교회 구석구석을 가을단풍보다 더 예쁜 빛깔로 수놓았습니다. 저녁 예배 시간에는 114 가나안의 날 및 추수감사 워십페스티벌이 진행되었는데 오르간, 플룻, 섹소 폰 연주 및 쿠미오리 중창단, 미리암 워십 몸찬양단, 연합중창단(토파즈, 그레이스, 에머랄드)과 해금(김 현아) 협연 등 우리 가나안 교회 사역팀들이 대거 출연하여 가나안의 날과 추수감사의 기쁨을 고스란히 경배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VIP)과 함께 하는 추수감사주일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2013년에도 영혼 구원을 향한 계속되는 여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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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가나안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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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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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글●편집부

2012년 12월 16일(주일) 오후 5시 30분에 무지개홀 입당 및 준공 예식과 감사예배가 있었습니다.

1부는 입당 및 준공식으로 무지개홀 앞마당에서 테이프 커팅과 입당행진을 하였으며 2부는 입당 및 준공 감사예배로 무지개홀 3층 예배실에서 담임목사님의 인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감사예배는 모인 성도들이 예배실에 다 들어갈 수 없어 밖에서 서서 예배드릴 정도로 많은 성도 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특히 가나안의 온 성도가 다같이 참여하여 감사하는 의미로, 테이프 커팅식과 대표기도는 모든 세대 를 아우르는 어린이와 청소년, 장년 대표가 함께 하여 더욱 뜻깊게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연합 앙상블 팀과 쿠미오리 중창팀이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으며 담임 목사님은“시온 되게 하소서” (시 134: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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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리모델링 이전의 모습

리모델링 이후의 무지개홀

3층 예배실 (유치부, 초등2부)

5층 어린이 도서관 (예정)

4층 다목적홀25 (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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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뒤이어 건축위원장이신 이왕문 장로님의 경과보고와 열쇠드림 순서, 입당 기도, 감사패 증정(설계사, 시공사, 기계설비사, 전기설비사, 건축위원장)이 있었고, 예배 후에는 1층과 2층에서 다과 및 친교의 시 간을 가지며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무지개홀을 허락하신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무지개홀은 1.2층 식당, 3층 예배실(유치부, 초등2부), 4층 예배실(고등부) 및 다목적실, 5층 어린이 도서관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5층 가나안 어린이 도서관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비롯하여 가족 들의 행복을 꿈꾸는 독서 문화공간을 창출하고자 하는 취지로 일반대출, 문화강좌, 지역사회 독서동아 리, 책기증운동, 가족사랑행사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무지개홀이 되 어 하나님의 나라가 크게 확장되기를 소망합니다. 목사님께서 말씀으로 선포하신 대로 무지개홀이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를 위하여 쓰임받기를, 이곳에 서 기도가 일어나고 말씀이 선포되며 찬양과 봉사, 교제, 선교를 통해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며, 이 곳에 서 복을 받고 나눠주며,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축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며, 여기가 곧 하나님께서 거 하시는 시온이 되길 우리 가나안 교회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소망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기적이 이곳 에서 일어날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건축위원장 이왕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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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구건회 안수집사

무지개홀 착공예배

2층 식당에서의 리셉션

무지개홀 매입 및 리모델링 경과보고 2011. 4. 22.

구미동 205-9번지 만석빌딩(5층 건물) 구입 계약 (대지-401.00m2, 건평-1841.16m2)

2012. 8. 2.

무지개홀 건축위원회(위원장-이왕문 장로) 구성

2012. 8. 5.

㈜이공을 리모델 설계사로 선정

2012. 8. 15.

현장 설명회 - 4개 업체 참여

2012. 9. 14.

㈜RID를 주시공사로 선정 기계설비사 - 대성아이건설 전기설비사 - ㈜이레이엔지

2012. 9. 14.

착공 감사예배

2012. 9. 20.

공사 착공일

2012. 12. 16.

입당 및 준공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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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예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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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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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축복성회

신년축복성회

글●편집부

2012년 12월 31일 밤 11시 30분, 우리 가나안 교회 성도들이 2013년을 시작하는 첫 시간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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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습니다.

나님께 올려드리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어서 온 성도가 다같이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먼저 2012년에 함께 하신 하나님께 온 맘 다해 감

을 외친 후 2013년의 시작을 기뻐하며 서로 축복

사하며 찬양으로 영광 돌렸고, 2012년 가나안 10

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대 뉴스를 영상으로 돌아보며 다시 한 번 지난 한 2013

해에 우리 교회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Winter

담임 목사님은 에베소서 4장 22~24절의 본문을 중심으로“벗고, 입고” 라는 제목의 신 년 축복성회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으리라는 결단이 있 기를 권면하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말씀 선포 후, 참석한 모든 성도들을 위해

새해 첫 시간에 목사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

담임 목사님이 직접 축복기도를 해주셨고 바

신 하나님의 말씀은 새로운 해를 향하여 힘있

로 이어서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성찬

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잘 벗고 잘 입어야 하

의 시간과‘새해에 내게 주시는 말씀카드’ 를

며 우리가 입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라

받는 순서를 가졌습니다.

는 것이었습니다.

신년 축복성회를 통해 주신‘옛 사람을 벗

2013년에는 우리 가나안 교회 성도들이 자

고 새 사람을 입으라’ 는 하나님의 말씀과, 또

신을 외적으로 꾸미기보다 내적으로 명품 신

한 각자에게 주신 말씀을 붙들고 2013년에

앙을 하나님 앞에 세워가자는 말씀과 함께,

도 신앙의 승리를 누리는 모든 가나안 성도

모든 성도에게 2013년을 새로운 신앙 인생으

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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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

글●이형수 집사 | 4부부 4

올 해로 우리가 함께 살아온지 1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우리의 모습을 돌이켜 볼 때 수많은 기쁨과 행복의 순간들이 나의 기억속을 스쳐지나가는군요. 투정부리는 어린아이와도 같은 모습으로 서로를 속상하게 하기도 했고, 아빠, 엄마와 같은 따스하고 든든한 존재로 서로에게 의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렵고 괴로운 인생의 순간속에서도 당신은 나의 용기와 희망의 벗이며, 언제 어느곳에서나 함께 하기에 마냥 기쁘고 행복한 사랑 의 짝이었습니다. 미안하고 고마워요 나의 아내 지빈씨... 당신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당신을 떠올리면 눈물겹도록 행복 했던 연애시절처럼 요즘도 퇴근버스에서 당신을 곧 만난다는 생각 을 하면 사랑의 행복이 넘쳐 흐름을 느낍니다.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하지만, 몸과 마음을 다해서 사랑하고 있음을 기억해 주길 바래 요. 당신과의 결혼을 준비하며 추운 겨울날 새벽기도를 드렸던 시간을 기억합니다. 당신에게 더 많은 뒷받침을 해주고 싶어서, 좋은 남편이 되어 주고 싶어서 고민했었죠. 결혼초기에 회사일과 양가 집안의 일, 경제적인 난관에 부딪쳤을때 함께 이겨내 준 것, 부모님과 친구들에게도 내놓지 못한 문제들을 나의 입장에서 이해해주고 함께 풀어나간 것, 나의 무조건적인 응원자가 되어 준 것에 무 한 감사를 드립니다. 꿈 많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것만 같았던 20대와 30대를 지나 무거워진 책임과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중년의 무게 속에서도 여전히 희망과 용기와 기쁨이 우선될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당신 덕분에 많은 축복과 기쁨의 추억들이 있었음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서로 닮은 모습 속에 같은 생각일 때도 있고 때론 서로 다른 생각으로 다툼이 있을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당 신의 기도와 지혜를 통해 올바른 결정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해요. 양가 부모님의 신앙 아래서 자라며 믿음 의 굴곡도, 뜨거운 체험도 없던 나에게 목적이 이끄는 삶에 대한 갈망을 갖도록 도와 주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 하도록 이끌어 주었죠. 신앙의 우선순위도 모르고 갈 방향도 모르던 나에게 올바른 방향과 순위를 일깨워 주고 말씀과 기도가 우리 삶의 중요한 기준이 되도록 인도해 주어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남은 많은 선택의 순간 속에서도 지금처럼 하나님을 향한 기도와 함께하는 부부의 대화로 믿음의 반석위 에 축복된 우리의 가정을 지어봅시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가정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주님과 동행하며 우리에게 펼쳐질 미래를 건강한 모습으 로 함께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네비게이션 같은 존재, 나의 사랑하는 아내에게 이 말을 전합니다. ‘당신의 남편, 이형수는 나의 아내 강지빈을 하늘만큼 땅만큼 바다만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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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강지빈 집사 | 4부부 4

벌써 우리가 결혼한지 10년이나 흘렀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질 않네요. 아직도 당신이 돌아올 시간이면 콩닥콩닥 내 심장이 먼저 기다리고, 당신이 어딜가든 내 손 꼭 잡아 주는 것에 감동받는, 내 마음은 아직도 신혼인데요...

12년 전, 당신을 처음 만나던 날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란 걸 결코 믿지 않던 내게 환한 미소로 반하게 해 준 당신...

12년 동안 한없이 부족한 나를 당신 생애 최고의 여자라며 온전히 헌신해 준 당신... 나의 인생을 하나님께 내려놓지 못하고 나의 열심만으로 세상을 살아가느라 고단하던 시절에 만나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일깨워 주고 그 분께 짐을 내려놓는 법을 알게 해 준 당신... 당신을 만나기 전, 나는 가정이란 걸 꿈꿔 볼 여유조차 없던 세상에 갇혀 살고 있었네요. 전공분야 일을 과감히 접고 뒤늦게 다시 대학생활을 할때, 나의 일상은 험난한 도전의 연속이었죠. 전혀 새로운 전공에 적응해야 했고, 장학금도 타야 했고, 아르바이트도 해야 했고... 열심을 다해 지쳐갔죠. 그때는 주일에만 잠깐 뵙던 하나님께도 나의 세상에 관여하실 틈을 안 드렸던 것 같아요. 그러던 나에게 찾아 온 당신의 사랑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의 메세지 같았어요. ‘지빈아, 이제 그만 고단함을 내려 놓고 나의 사랑을 돌아봐 주겠니...’ 당신의 사랑만 믿고 철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하면서도 나는 내가 아주 속깊은 어른인 줄 알았어요. 우리에게 찾아 온 몇 번의 위기를 겪은 후에야 당신의 헌신과 양보가 얼마나 귀한 역할을 했는지 알게 되었죠. 하나님께 온전히 나를 맡기지 못한 불신앙과 교만을 하나님이 만지신 후에야 내 불완전한 사랑을 깨달았구요. 문득문득 하나님이 내 곁에서 위로하심을 느끼면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흐를 때가 있어요. 우리에게 아이 없음을 생각하면 그것이 나에게 너무 큰 시련이지만 또한 감사의 조건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애통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를 10년이란 세월 속에서 깨닫게 하셨거든요. 아이를 간절히 원하던 마음은 이미 하나님께 드렸고, 그 분이 나를 만지시는 방법이 이것인 줄 깨달은 순간, 하나님은 나의 진심과 동행하길 원하신다는 사실이 아이없음으로 인한 고통보다 더 크게 자리잡은 거에요. 그런 마음의 기적이 일어날 때까지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 준 것은 당신의 사랑이었어요. 당신을 만나 당신을 닮아가며 사랑으로 풍성해져가는 세월을 돌이켜보니, 우리에게 허락하신 고난조차 하나님께 감사한일 뿐이네요. 지금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몇 몇 고난에도 낙심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감당해줘서 고마워요. 그런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당신의 신앙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결혼 10주년 기념일 즈음에 나의 오래된 소망이 당신 덕분에 응답 받은 것도 감사해요. 시작과 끝을 우리 둘이 함께 기도와 말씀으로 채우고자 했던 그 소중한 소망이요... 하나님이 우릴 부르시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한 마음, 한 신앙으로 사랑하며 살아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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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자랑

글●윤훈병 협동안수집사 | 3부부

“신자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진심으로~”

시면서도 우리 구역을 항상 웃음바다로 만드는 분

“아빤 음치야!”

위기 메이커입니다. 예수님 닮기를 기도하고 주변

“우하하”

사람 전도에 아주 열심이랍니다.

부모들이 모여서 찬송하고 예배 드리는 모습을

부인 임소해 집사님이 이준희 집사님을 위해서

보고 자라는 것보다 더 좋은 자녀교육이 있을까

얼마나 오랜 시간을 기도하셨는지요. 임집사님은

요? 산만하지만 그래서 더 즐겁고 화기애애한 3부

젊은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봉사를 하십니다. 얼

부구역 입니다. 올해 처음 구역이 시작될 때만 하

마전 전도폭발훈련을 졸업하시더니 내년에는 초

더라도,‘꾸준히 참석하는 가정이 몇이나 될까?

등1부 총무로 봉사하신답니다. 그리고 구역장보다

이런저런 핑계로 모이기 싫어하는 모임이 되면 어

더 구역장같으십니다. 두 분이 우리 교회 오신지 1

떻게 될까?’하는 염려도 있었는데 한 해가 다 지

년 밖에 안되었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을 것 같습

나는 지금 뒤돌아 보면 이런 생각을 했었다는 게

니다.영업이 직업이면서도 술, 담배 과감히 내려

창피하기도하고 왜 난 하나님보다 내 생각을 더

놓고 우리 가정은 하나님이 먹여 살리신다는 믿음

앞에 두는 걸까 하는 회개의 마음이 듭니다.

을 보이신 김수현 집사님.

“저는 한 주 동안 다른 어떤 일보다 주일 예배와

반주하다가 죽으면 순교라고 강력히 믿고 몸이

구역 모임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아파도 금요철야를 비롯하여 주의 일에 충성을 보

김수현 집사님의 말씀과 공감하는 구역원들을 보

이시는 이남주 집사님.

며 이 모임이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을 사랑하 시고 인도하시기 위한 모임이라 믿게 됩니다. “구원받은 성도”이준희 집사님. 가장 연장자이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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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조용하게 새벽기도를 꾸준히 하시며 나중 된 자 가 먼저 된 자가 된다는 예수님 말씀의 예가 되는 서완주 집사님.

모든 상황을 선생님처럼 차분하게 한번 더 정리 하시는 박희정 집사님. 걱정보다 기도가 만사형통이라는 황희정 집사 님. 그리고 음치 구역장 윤훈병 집사... 이렇게 여름을 지내고 가을이 시작될 무렵 우리

멋있습니다. “집사님 우리 구역에 들어온 이상 아들 하나 딸 하나는 기본입니다.^^ ”언젠가 구역 모임 기도시 간이었습니다.“이번 기도시간에는 언젠가 새로 구역장이 되실 분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구역을 확 젊게 변화시킨 부부가 오셨으니, 활기

“예? 우리 구역 나눠지나요?” ,“지금이 딱 좋은

차고 야무진 올겐 반주자 김혜연 집사님. 그리고

데 안 나누면 안될까요?”좋은 사람들과 만나 신

미국 한인교회에서 찬양단 리더를 하셨던 최병권

앙의 교제를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

집사님. 두 분 집사님이 가세한 우리 구역 찬양시

다. 그리고 우리 구역식구들,“우와! 사랑합니다”

간이 얼마나 기쁘고 은혜롭게 변화되었는지 하루

이제 우리 교회, 우리 교구, 우리 구역이 더 부

종일 찬양만 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참 이런 우리 구역가족의 특징이 있는데 모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둔 4인 가족이랍니다.

12월에 새 식구가 또 오셨습니다. 조남용 집사

흥하여 몇 개의 구역으로 나눠지더라도 각자의 위 치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열심 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는 구역식구들이 되기 를 기도합니다.

님과 윤미정 집사님. 두 분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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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글●박원섭 성도 | 내대지1 거북이 한의원

누구나 나이가 들면 병이 들게 마련이다. 생노

지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마음이다. 움직이지 않

병사는 모든 사람들이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그

으니까 자기 안에 있는 내면세계는 잘 아는데 바

러나 공평하게 지나가는 게 아닌가 싶다. 누가 아

깥 세계는 모르게 된다. 또 집안 일은 잘 아는데

프고 싶겠는가만은 같은 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바깥 세계는 모른다. 그 결과 자신의 외부 그리고

다르듯이 같은 질환에도 사람마다 대처하는 모습

바깥 세계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겁심(怯心)으로

이 다르다. 통증은 인간을 연약하게 만든다. 자신

표출된다. 태음인은 다른 사람보다 겁심이 많다.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힘들어진다. 이때 가

이 겁심이 태음인의 항심이다.

능하면 더 병을 이겨내고 극복하기 위한 마음가짐

은 어떤가 하면 이 사람은 욕거이불욕조

이 오히려 더 중요해진다. 긍정과 열정으로 평소

(慾擧而 慾措)이다. 욕거(慾擧)라는 것은 뭔가 일

에 단련이 되어있는 사람일수록 병을 더 잘 극복

을 자꾸 서둘러 만드는 것을 말한다. 뭐든지 일을

하는 것 같다. 마음은 그 병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벌여놓기만 하지 모으려고 하지를 않는다. 어디에

여기서는 마음의 병을 어떻게 바라 보고 극복해야

나 관여하고 뭐든지 벌여만 놓지 마무리를 안 하

하는지 살펴 보고자 한다.

는 것이다. 그 때문에 이런 사람은 바깥 일은 자기

우선 한의학에서는 인간을 4가지 체질로 나눠

가 돌아다니니까 잘 아는데 집안 살림은 모르게

서 그 체질마다의 고유한 편심이 있다고 본다. 그

된다. 밖에 치중하다 보니까 내면은 등한시하게

편심에 의해서 병이 발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

된다. 그로부터 내면 쪽으로 불안한 마음이 나오

한 체질별 심성을 보고 그 사람의 편심을 관찰한

는데, 이것을 구심(懼心)이라고 한다. 소양인의 항

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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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성질을 잘 낸다 주위 사람에게 구애

심은 구심이다.

받지 않고 조금만 화가 나면 참지 못하고 울컥 화

은 무엇일까? 욕처이불욕출(慾處而 慾

를 내고 나의 인격이나 체면은 전혀 고려하지 않

出)이라고 한다. 처(處)는 어디에 안돈(安頓)한다

는 듯이 자기 기분대로 함부로 한다. 그래서 옆에

는 뜻이다. 앞서의 태음인은 욕정이불욕동이라고

서 볼 때는 아주 매정한 성격을 가진 것 처럼 보이

했는데 이 사람은 불욕정은 아닌데도 어디든 가만

는데 사실은 그보다는 마음먹은 바를 빨리 성취하

히 있으려고만 하지 밖으로 나가지를 않는 것이

고자 하는 조급함과 자기 감정을 삭여두지 못하고

다. 그러면 욕정이불욕동과 욕처이불욕출은 어떤

털어 놓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심성 때문이다. 이

차이가 있는가 하면, 사심신물(事心身物)로 나눌

것이 바로 태양인의 급박지심이다.

때 태음인은 물(物)에 해당하는 체질이고 소음인

은 어떤 마음인가 하면 욕정이불욕동(慾

은 신(身)에 해당하는 체질이다. 즉 태음인은 물

靜而 慾動)이라, 가만히 고요하게 있으려고만 하

(物)에 구애 받아서 안 움직이려고 하는 것이고 소

Winter

음인은 신(身)에 구애받아서 안 움직이려 한다는

강한 긍정의 힘이다.

뜻이다. 다시 말하면 태음인은 재물 이득의 정도

이사야 41:10‘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

에 따라 덜 움직이고 소음인은 몸 건강 상태에 따

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

라 안 움직이는 것이다. 이 신(身)과 물(物)은 이

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른바 형이하학적인데 비해서 사(事)와 심(心)은 형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긍정의 힘, positive

이상학적이다. 그래서 태양인과 소양인은 생각을

power... 이런 강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바로 마음

해도 형이상학을 하는 것으로 이상적인, 심하게는

의 병을 이기는 가장 큰 힘이다. 마음의 병은 육체

비현실적인 이상만 생각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적 질환과는 다르다. 약물 복용만으로 해결되지

본다면 소음인과 태음인은 현실안주형이다.

않는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많은 마음의 병자

대체로 소음인은 소극적이기 때문에 태양인과

들이 존재한다. 나 조차도 욱하는 성질에 화를 내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태양인은 적극적으로 나아

는 병자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도 자

가는 데 비해 소음인은 소극적이어서 뒤켠에 떨어

신이 병자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자신은 가장 공

져 있는 것이다. 하기는 해도 남이 하면 하고 아무

평하고 남을 배려하며 선의로우며 어떤 행동을 할

도 안하는 짓은 못하는 식의 소극성을 가지고 있

때 항상 이유가 있고 그 이유가 타당하다고 이야

다. 그래서 소음인에게는 불안정지심( 安定之心)

기한다. 그리고 현실적인 여러 어려움이나 불평들

이 있다. 이와 같은 급박지심, 겁심, 구심, 불안정

을 쏟아낸다. 어쩌면 그것이 현실적으로 맞는 이

지심. 이것이 사상인의 항심이다. 사상인의 항심

야기일 수도 있지만 결국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모

은 병이 아니고 그 체질 특유의 심성일 뿐이다. 병

여서 미래도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이 되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

심성은 항심이다. 내가 평소에 가진 마음들이

내가 어떤 체질이든간에 인간은 어쩌면 본태적

모여서 역경속에서 빛을 발하는 것이다. 즉 마음

으로 편심이 있는 것이다. 그 편심을 인정하고 조

의 병은 이 항심에 병이 드는 것이다. 갑자기 몰아

금이라도 바로 세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치는 것이 아니라 가뭄에 마른 땅에 물이 스며들

노력 중에서 가장 강한 힘은 긍정마인드이다. 그

듯이, 이슬비에 옷이 젖듯이 나도 모르게 도끼자

래야 병을 이길 수 있다.

루가 썩어나가듯이 병들게 되어있다. 그래서 평소

마태복음 8:14‘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

에 긍정적인 사람들과 어울리고 나의 편협된 항심

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을 바로 세우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불평도 습관 라는 내용이 있다. 여기서 베드로 장모의 입장에

이고 감사도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하지 않으면

서 바라본다면 만약에 장모가 자신의 병은 손을

어느새 나도 모르게 병들어 있게 되고 역경에 봉

잡는다고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고 믿었다면 예수

착했을때 곪아 터지게 되어있다. 자신의 항심을

님이 손을 잡아줬다고 해도 나았을까? 나았더라

살피고 바로 세우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연습이

도 바로 예수님의 시중을 들 수가 있었을까? 열병

필요하다. 머리 속에서만 스쳐 지나가는 생각으로

을 고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가 없다면 아무

는 아는게 아니다. 말로 옮기고 글로 표현하고 계

리 옆에서 손을 잡아주고 시련에 도움의 손길을

속적으로 경청하면서 자신의 그릇을 넓혀가는 도

보내더라도 극복하기 힘들 것이다. 반면에 역경

량이 심성의 병을 고치고 바로 잡는 올바른 길이

속에 강점을 찾고 한계를 극복하려는 자세는 가장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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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글●편집부

2012년 11월 11일 가나안교회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로뎀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있었습니다.

2011년에는 성인 앙상블과 함께 연주하였지만 이번에는 단독으로 연주하는 만큼 부담도 작지 않았을텐 데, 성인 연주자 못지않은 진지함으로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비가 보슬 보슬 내리는 저녁이었지만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고 격려의 박수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지휘를 맡으신 이대규 집사님과 2년 동안 단장으로 활동하신 권은희 권사님과 많은 분들이 기도로 준 비하고 계획하신 결과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주하였던“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처럼 로뎀오케스 트라의 초·중·고 단원들 모두를 하나님께서 항상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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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프레이즈

글●편집부

12월 2일(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패밀리 프레이즈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가정 속에 흐르는 찬양으로 화합과 감사를 경험하고 증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50가정의 신청을 받아 시작된 패밀리 프레이즈팀은 10월 21일부터 총 7주에 걸쳐 경배와 찬양 및 발성, 보컬 테크닉, 노래에 맞는 표현 등의 강의를 듣고 7 곡의 찬양 연습 및 음반 녹음 작업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찬양을 배워서 가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부르 며 찬양의 기쁨과 은혜를 나눌 수 있었고, 매주 강의 후에 각 가정들이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중보했 던 시간, 음반 녹음을 마칠 때마다 모두 함께 손잡고 뜨겁게 기도했던 시간들도 감사했습니다. 패밀리 프레이즈를 통해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총 기획을 맡아 수고하신 지승진 전 도사님과 강사로 수고하신 이한석 목사님, 간식준비 등 매주 많은 가족들을 기쁘게 섬겨주신 이은영 간 사님, 녹음작업에서 수고하신 유중필 레코딩 엔지니어 등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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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글●김지선A 집사 | 상록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

여름 캠프때 서울랜드 수영장으로 아이들을 데

난 2년 동안 초등2부 선

리고 가게 되었는데, 너무 더워 모두가 지쳐가는

생님들을 섬겨주신 강군

데도 권사님은 아이들이 사고 나지 않게 이리저리

희 권사님을 칭찬합니

살피시고 교사들을 격려하며 함께 잘 마칠 수 있

다. 그동안 권사님은 여

도록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희 교사들도

러 해 동안 다른 교육부

힘을 얻었습니다.

서에서 부장님으로 아이

이제 새해부터는 권사님이 다른 사역으로 가셔

들과 선생님들을 잘 섬겨주시다가 2년 전에 초등

서 함께 하진 못하지만 하나님이 있으라 하는 그

2부로 오셨습니다. 처음 오셨을 때부터 권사님 특

곳에서 권사님은 충성을 다할 것을 저는 압니다.

유의 친화력과 밝은 성격으로 청년 선생님들과 집

또 주님 보고 따라가는 그 길을 많은 성도들이 보

사님들 사이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잘 하시며, 교

고 배우며 따라 가겠지요. 그동안 너무 힘써 주신

사들이 아이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먼저 저희 교

권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권사님 가정에 늘

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챙겨 주셨습니다. 교사들

주님이 함께 계시길 기도합니다.

이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항상 먼저 달려와서 함께 슬퍼 해주시고, 등을 두드려 주셨습니다. 지난 여름성경캠프 기간에 교사가 부족하여 전 도사님과 함께 힘들어 하고 있을 때에도 권사님 은 먼저 교사들에게 기도를 부탁하셨고, 함 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이 하 시는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보게 하셨습니다. 교사들이 함께 무릎 꿇 고 기도할 때 부족한 교사가 채워 지고, 돕는 손길들이 나타남을 보 며 우리가 주 안에서 하나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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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Music&BooK

음반·도서

이길승 - 그대같은 노래 이길승은 대표적 ccm‘싱어송라이터’ 라 할 수 있다. 흔히 사람들은 싱어송라이터라고 하면‘작곡하는 보컬’정도로 생각하겠지만, 싱어송라이터의 정체성 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 보통 싱어송라이터는 자신이 가진 것으로 자신을 분명하게 표현하려는 사람이다. 물론 음악 작업에 있어서 어떤 부분들은 다른 이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기도 하지만 가능 하면 자신의 것으로 표현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자신의 본질을 윤색 없이, 가공 없이 정확하 게 묘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그대 같은 노래’ 라는 타이틀의 이길승 음반은 정말‘이길승’ 이라는 사람을 알 수 있는 음반이다. 만약 이길승이라는 아티스트(혹은 사역자)의 마인 드가 공유할 가치가 없고 타인과 공감되지 못하는 것이었다면 그가 대표적 ccm 아티스트가 되지 못 했을 것이다.

신승희 - 치유 신승희라는 신인 ccm 사역자는 사실 신인이라고 할 수 없겠다. 옹기장이라는 유명한 사역팀에서 지난 10년간 메인 사역자로 활동해 왔고 각종 ccm음반의 디렉터, 피쳐링을 해왔으니까 말이다. 그럼에도‘신인’ 이라는 소개는 이번 음반이 솔로 음반으로는 첫번째 음 반이어서 그렇다.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1곡을 제외하고는 전부 필자가 작곡한 곡들이다. 개인적인 평 가로는 나보다 내 곡을 더 잘 불렀다고 생각한다. 특히 음악 작업하는 과정에서 프로듀서인 필자를 정말 편안하게 해 주었는데, 아티스트 본인의 음악적 경력과 전공(실용음악 석사)이 유감없이 발휘되 어서 프로듀서가 별로 힘들이지 않고 작업이 진행되었었다. 특히 일어를 전공한 신승희는 몇몇 곡들 을 일본어로 녹음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점점 고조되어 가는 일본 선교열정에 동참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곡, 같은 반주인데 한국어로 찬양한 것과 일본어로 찬양한 것에 미묘한 감성의 차이가 있음을 비교하며 들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이 음반의 장점이다.

글●지승진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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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좁쌀 한 알 장일순』 최성현 글, 도솔 “밑으로 기어라!”자나 깨나 이 말을 외치고 다녔던 무위당 장일순, 후일에는 자호를‘조 한 알’ 로했 고 그렇게 사람들이 자신을 부르기를 좋아했던 원주촌놈들의 영적스승이었던 그를 기억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추상적인 이론이나 이념적 논쟁을 죽을 만큼 싫어했고, 가난한 민중들의 한 복판에서 그 저 함께 있기를 좋아했던 그의 삶이 책으로 엮어져 출간되었다. 그의 삶은 그야말로 민초들의 삶 그 것이었다. 군부독재의 엄혹한 그 시절, 장일순은 원주에서 모든 생명들이 함께 어울리는 한살림운동 을 시작한다. 그것은 사람답게 살기 위한 진짜 사람들의 민중운동이었다. 하지만, 그는 겸손했다. 성 경의 하나님을 믿었고, 공동체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예수님은 말을 넘어 진정 성 있는 실천으로 한 몸을 사셨다. 장일순을 통해, 다시금 예수의 길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 도종환 지음, 문학의 문학 접시꽃당신으로 잘 알려진 시인 도종환이 또 하나의 책을 냈다. 바쁜 일상을 보내며 하루하루 허덕대 는 현대인들에게 잠깐 멈추고 주위의 꽃들과 나무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라고 말한다. 뻐꾸기소리, 방 울벌레소리, 물소리, 깊은 밤 처연한 소쩍새 소리, 추녀 끝의 풍경소리, 그 맑은 소리와 영혼의 사유 가 한 몸이 되어 울리는 메아리가 시인의 책장 곳곳에서 들리는 듯하다. 자연은 영혼의 고향이다. 자연은 그래서 편안하다. 꾸밈도 없고, 허세도 없다. 고향이기 때문이다. 가 족과 같은 따스함과 다정함이 있다. 그래서 깊은 깨달음이 마음을 적신다. 자연이 주는 것들, 그 곳에 서 둥지를 틀고 사는 꽃들과 새들의 아름다운 향연이 우리를 사유의 세계로 안내한다. 자연이란, 꾸 미지 않은 우리들의 일상이다. 다듬지 않아 소박하다. 기쁘다. 글●송영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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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Movie

영화

『서칭 포 슈가맨(Searching for Sugar Man)』 개요 : 다큐멘터리 | 86분 | 한국개봉 2012. 10. 11. 출연 : 말릭 벤젤룰, 로드리게스

감독 : 말릭 벤젤룰

<서칭 포 슈가맨>은 제목에도 나타나듯‘슈가맨’ 이라는 실존 가수를 남아 프리카 공화국에 살고 있는 두 명의 열성팬이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는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슈가맨’ 이 도대체 누구인지, 뜬금없 는 남아공의 열성팬은 어떻게 등장했으며, 팬이 존재하는데도 슈가맨은 왜 그토록 찾기 어려운 존재인지, 영화가 인도하는 대로 슈가맨 추적 과 정을 따라가다 보면 관객은 어느새 이 미스테리한 가수 슈가맨을 찾기 위해 모든 촉을 세우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 팽팽한 호기 심과 궁금증의 촉은 얼마 못가 말랑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슈가맨을 찾는 과정에서 만나게 된 관련 인물들의 증언과 영화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소 울풍의 호소력 짙은 슈가맨의 노래를 듣다 보면 슈가맨에게 마음을 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잘 알려져 있듯이 1970년대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파르트헤이트라는 백인 우위의 인종차별정책이 시행되던 시기였습니다. 이 정책으로 남아 공 정부는 외국과 철저히 교류를 단절했고 남아공은 국제사회에서 완전 히 차단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탓에 국민들은 독재 정부에 불만이 많았음 에도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지 못했고, 그것을 표출하 는 방법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남아공의 가수가 해외로 진출할 수도 없고 외국 가수가 남아공에서 공연을 할 수도 없던 그런 암울한 시절에, 어떻 게 흘러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영화에서는 남아공에 남자친구를 만나러 온 한 미국 여성이 음반을 가져왔고 음반을 들은 남아공 사람들이 카세 트테이프에 노래를 녹음하여 서로 돌려가면서 듣다가 퍼져나갔다고 함), 어느 가수의 노래를 통해 남아공의 젊은이들은 자신의 삶을 직시하게 됩니다. 노래 가사가 자신들이 처한 고통스런 현실을 대변해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가수가 바로‘슈가맨’ 으로 알려진 미국 가수‘로드리게스’ 입니다. 로드리게스의 노래는 당시 남아공의 젊은이들을 자유로운 록의 세계로 이끌었고, 모든 혁명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I wonder” , “Sugar Man”등의 곡이 해적판과 불법복사테이프로 유통되며 대히트를 기록하자 남아공의 A&M Records는 미국의 Sussex Label과 계약하여 정식으로 앨범을 출시합니다. 남아공 정부는 슈가맨의 노래가 더 이상 퍼져나가지 못하도록 금지곡으로 지정 하고 라디오에서도 틀지 못하게 방송용 LP를 긁어 흠집을 내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열광적인 팬들이 늘어났습니다. 그의 앨범은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플래티넘이 됐고, 남아공의 수많은 뮤지션들은 그의 노래에서 영감을 얻고 그를 추종하 게 됩니다. 1991년, 로드리게스의 앨범이 남아공에서 CD로 발매되기까지 20년 동안 남아공에서 로드리게스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엄청난 인기에도 불구하고 슈가맨의 개인적인 삶은 여전히 미스테리였습니다. 남아공 사람들은 앨범에 나와 있는 로드리게스의 사진과 그가 미국 가수라는 정보 외에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남아공 팬들은 그에 대한 정보를 수 집하던 중, 그가 공연도중에 자살했다는 소문을 접하게 됩니다. 그의 수수께끼 같은 죽음에 대해 남아공에 살고 있는 두 명의 열성 팬은 그들의 영웅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건지 답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수년에 걸쳐 진행된 그들의 조사로 로드리게스에 대한 베일이 하나씩 벗겨질 때마다 알게 되는 사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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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들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전설의 록 스타,‘슈가맨’ 이 살아있 었던 것입니다. 자신들의 영웅을 찾아나선 두 열성 팬과 자신이 남아공 최고의 슈퍼스 타라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건설 노동자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슈가맨’ 의 극적인 만남! 슈가맨의 미스테리가 레전드로 등극하는 순간입니다.

1960년대 말, 디트로이트의 허름한 선술집에서 기타 치며 노래하던 로드리게스는 당대 최고의 프로듀서에게 밥딜런을 능가할만한 뮤지션으로 인정받으며 전격 발탁되어 1970년과 71년, 두 장의 음반을 내놓았으나 기대와 달리 참담하게 실패합니다. 더는 가 수로서의 꿈을 키울 수 없었던 가난한 이민자 로드리게스는 자식들과 먹고 살기 위해 공사장의 막일을 하면서 평범하게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삶을 살던 70년 대 중반, 그는 자신의 노래가 멀리 남아공과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히트하고 있던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특히 남아공에서 20년 넘게 스타가 되어 있던 사실을 말입니다.

1998년, 56세의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딸과 함께 남아공으로 날아갑니다. 그리고 그토 록 자신을 보고 싶어 했던 남아공의 팬들 앞에 섭니다. 평론가들이‘영화사에 길이 남 을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라스트 15분’ 이라 했던 그 15분에 대해 지면으로 언급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이 다큐멘터리의 백미는 천재적인 슈가맨의 음악이나 슈가맨과 두 팬의 극적인 만남이나 감동의 도가니 라스트 15분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슈가맨 의 감춰져 있던 삶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음악을 그만둔 후 그동안 아무도 몰랐던 그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부분은 그 어떤 장면보다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뮤지션의 꿈을 접고 범인(凡人)의 삶으로 돌아가 음악을 매만지듯 가족을 돌보고, 비록 막노동 일 이었지만 음악을 다루듯 자기 일에 의미를 부여하여 구도하듯이 노동에 임하고, 가난하 지만 묵묵히, 흔들림 없이 주어진 삶의 길을 걸어갔던 슈가맨, 로드리게스의 삶은 그가 자신에게 일어난 기적을 알게 되고 부와 명예를 얻은 후에도 한결같습니다. 공연을 통 해 얻은 수익금도 대부분 이웃들에게 나누어주고 여전히 자신의 가정과 일터를 오가며 조용히 자족하는 삶을 사는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마치‘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는 사도바울의 고백과도 통하는 것 같습니다. 일정한 경지에 이른 사람에게는 예술과 삶과 구도의 경계가 무의미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대목입 니다. <북극의 나누크>(1922)라는 다큐멘터리의 효시를 남긴 로버트 플래허티는 다큐멘터리 를“발견과 폭로의 예술” 이라고 정의했습니다. 한 뮤지션의 노래와 삶이 지구 반대편의 나라에서 자신도 모르게 그토록 오랫동안, 그토록 큰 울림을 만들어 낸, 이 믿기 힘든 실화가 발견되고 폭로된 것이, 그저 예술일 따름입니다. 글●김주영B 집사 | 4부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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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간증

새가족 새가족 글●이민숙 성도 | 5직장2

안녕하세요. 저는 교회 근처에 있는 브리엘프라자에서 LBA강남부동산을 운영하고 있고, 교회는 고등학교 다닐 때 잠깐 다니다가 사회 생활하면서는 한번도 간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저희 사무실에 여자분이 오셔서 가나안교회에서 음악회를 하는데 오라고 하면서 초 대장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교회 안다니는데요.” 했더니 그래도 괜찮다고 꼭 오라고 하면서 가 셨는데 그 분이 예전사 권사님이셨습니다. 권사님은 그 후에도 계속 커피를 들고 일주일에 두번씩 저 를 찾아 오셨습니다. 제 성격이 내성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도 권사님이랑 얘기하다 보면 왠 지 편안하고 속에 있는 얘기도 부담없이 하게 되었고 늘 즐거워하는 권사님 때문에 많이 웃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권사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았고 저도‘하나님을 믿으면 권사님처럼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권사님이 일요일에 같이 예배드려보자고 하셔서‘그래 한번 가보자.’ 하고 권사님과 같이 첫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교회 오는 날 목사님 설교하실 때 졸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하면서 왔는데 말씀을 너무 재미있게 하셔서 졸지 않고 끝까지 잘 들었고, 말씀이 너무 좋아 불 편함보다는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나안교회 등록을 하고 4주 교육을 마친 새내기로, 여러 성도님들의 도움 으로 교회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아가려고 합니다.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부족한 점 많지만 제가 앞으로 바른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이 도와 주시리라 믿으 며 하나님을 알게 해 주신 권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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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새가족 명단

2012년 10월~12월까지 등록하신 새가족들이십니다 성명

성별

구역

성명

성별

구역

성명

성별

구역

강신삼 김경완 김미숙B 김수선B 김수영C 김승완 김언례 김영미 김재철 김종하 김지하 김춘미 김현정B 김형정 김효주 남경미 남지훈 노경환 동가화 류명지 문정규 박민서 박민준 박상우 박송형 박송희 박은희 박재형 박종원 박종필 방기식 배정자 서명숙 서봉구 서아란 서현석 신은서 신정규 안설은

남 남 여 여 여 남 여 여 남 남 여 여 여 여 여 여 남 남 남 여 남 여 남 남 남 여 여 남 남 남 남 여 여 남 여 남 여 남 여

서울(관리) 라이프2 5직장2 4주공5 대림12 라이프2 신한2 엘지8 대림5 라이프1 내대지1 도담 주공6-나 대림2 라이프1 청년교구 주공6-가 대지1 뿔라 주공5 청구1 엘지8 엘지8 뿔라 청년교구 뿔라 4주공4 고등부 뿔라 주공15 교사2 엘지8 뿔라 청년교구 청구10 새터1 4부부2 청년교구 용인관리

여은주 오계석 오옥남 유미라 유창숙 윤미연 윤미정 이경희C 이기순 이길자 이다윤 이미연A 이미연B 이수영 이양지 이재선 이재원B 이정숙D 이준세B 이진수 이충구 이치원 이현실 이혜수 임도헌 임재훈 장재일 장춘희 장혜선 장혜연 전경순 전달임 정근주 정보영B 정복희 정석용 정유석 조남용 주인웅

여 남 여 여 여 여 여 여 여 여 여 여 여 여 여 여 남 여 남 남 여 남 여 여 남 남 남 여 여 여 여 여 남 여 여 남 남 남 남

청년교구 뿔라 대지1 구성1 정자1 주공6-가 3부부 청구1 교사2 청년교구 대림11 뿔라 뿔라 청년교구 하얀2 엘지6 용인관리 라이프1 엘지6 청년교구 뿔라 4주공4 엘지8 4주공4 청구10 청구10 엘지8 4주공3 엘지8 엘지8 4주공3 대림5 기타기타 주공15 교사2 신한2 주공6-가 3부부 주공6-가

주현선 채병민 채시아 최미섭 최소영 홍미라

여 남 여 여 여 여

엘지4 청년교구 4부부1 대림4 라이프1 주공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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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랑방

가나안 사·랑·방 ⊙ 관계전도 세미나 (이상만 목사)

10월 10일 수요예배 시간에 필리핀에서 코피노 사역을 하시 는 안병갑 선교사님이“날 때부터” (요 9:1~11)라는 제목으로 말씀과 함께 선교보고를 해주셨습니다.

⊙ 경로대학 소풍

2012년 10월 7일 저녁 예배 시간에는 이상만 목사님(백석대 기독신학대학원 전도학 교수, 오이코스코리아 대표)이“전도 의 즐거움” (빌 4:4)이라는 제목으로 관계전도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 목사님은 관계전도의 핵심은“미인대칭” (미소짓기, 인사하기, 대화하기, 칭찬하기)을 잘 하는 것이라 는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해 왔던 관계전도의 방법을 쉽고 유쾌하게 풀어 주셨습니다. 우리 가나안 교회 성 도들이“미인대칭” 으로 2013년에도 행복한 전도의 여정에서 많은 열매 맺길 축복합니다.

10월 11일(목) 경로대학에서 마가 미술관(용인시 처인구 모현 면 소재)으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 집중 새벽기도회

⊙ 선교보고 (안병갑 선교사)

10월 8일(월) ~ 10월 13일(토)에 가을 집중 새벽기도회로 모 였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주기도문’ 을 심도 있게 강해해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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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2013 Winter 주셔서‘주님의 기도’ 에 대해 깊이 묵상하며 배울 수 있었습 니다.

⊙ 세례입교식

⊙ 선교보고 (순돈호·한수정 선교사)

10월 21일 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슬로바키아에서 사역하시는 순돈호 선교사님이“능하게 하시는 주님” (딤전 1:12)이라는 제 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고, 한수정 선교사님이 아름답고 은 혜로운 찬양으로 큰 감동을 주셨습니다. 복음 전파에 어려움 이 많은 슬로바키아에서 선교란 십자가의 메시지를 십자가의 방법으로 전하는 것이라고 고백하신 두 분 선교사님을 위해 가나안 성도들이 계속 기도로 동역해 주시길 바랍니다.

10월 31일(수)과 11월 4일(주일)에 성례식(세례/입교식 및 성 찬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세례자는 김은숙, 김재현, 김정현, 배원일, 손용재, 이승 철, 이윤희 이정숙(10/31), 김양순, 김용군, 김효식, 박재형, 박 종원, 신현기, 이정미, 조윤하(11/4) 이상 16명이며 입교자는 이미영, 전용우, 전초록, 최선자(10/31), 노지환, 박태준, 장유 진, 최다원, 하연수, 황혜순(11/4) 이상 10명입니다.

⊙ 제51회 서울 강동노회 목사임직예식

11월 8일(목) 오후 2시에 우리 가나안 교회에서 제51회 서울 강동노회 목사임직예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우리 교회 청년부 담당 김강산 전도사님이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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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랑방

가나안 사·랑·방 ⊙ 교회 대청소

⊙ 익투스 남성합창단 연주회

2012년 11월 10일(토) 오후 2시부터 교회 대청소를 하였습니 다. 많은 성도들이 손걸레 등 청소도구를 가져와서 대청소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11월 25일 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익투스 남성합창단의 순회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익투스는‘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세주’ 라는 뜻으로 1995년 4월에 대한예수교장로 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찬양단으로 창단되어 그동안 14차례 의 정기연주회, 해외순회공연 7회 및 6집의 CD 제작을 비롯 해 매년 교회순회연주, 조찬기도회, 교단총회, 남선교회 전국 대회, 국가조찬기도회 등의 공연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 리고 있습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총 7곡을 연주하였는데 수준 높은 연주로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과 은혜가 되었으며 우리 교회 배은주 장로님께서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더욱 특별 한 시간이었습니다.

⊙ 제직수련회 11월 18일(주일)~19일(월) 저녁 7시에 제직 수련회가 있었습 니다. 첫 날은 이용남 목사님(장석교회)이“까마귀와 비둘기” (창 8:1~12)라는 제목으로 영적인 방주인 교회 안에서 독선적 인 까마귀가 아닌 협력자인 비둘기 같은 봉사자가 될 것에 대 해 말씀을 전해 주셨고 둘째 날에는 장경덕 담임 목사님이 “면류관 받을 사람들” (딤전 3:8~13)이라는 제목으로 영혼 사 랑하는 제직, 목사의 좋은 협력자, 좋은 대인관계, 사역의 탁 월성, 잘못을 수정하는 용기, 사역에 가치를 부여, 섬김의 정 신(서비스 정신), 협력을 잘 할 것, 물질관리를 잘 할 것, 말을 잘하려고 노력할 것에 대해 제직들에게 당부와 권면의 말씀 을 전해 주셨습니다. 2013년 모든 제직들이 들은 말씀대로 제직의 사명을 잘 감당해 주시길 바랍니다.

2013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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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날 행사 12월 1일(토) 오후 2시~4시, 그루터기홀에서 사회복지사역 팀원들, 생명나무복지재단 및 비전기금 후원자들, 해외아동결 연자들, 하얀마을경로식당 봉사자들 등 2012년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복지사역팀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의 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강사로는 성남시 자원봉사자센터 교육담당자와 우리교회 손 신 집사님(아세아연합신학대 사회 복지학 교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2013 Winter ⊙ 제5기 가나안 마더 와이즈(Mother Wise) 수료식

12월 5일(수) 10주 동안 진행되었던 제5기 가나안 마더 와이 즈가 종강 및 수료식을 하였습니다.‘자유’ 를 주제로한 이번 마더 와이즈 수료자는 김경은, 김다혜, 김미나, 김선영, 김성 혜, 김소임, 김유미, 김정순, 김주영B, 김혜경, 남설희, 마수정, 방선영, 서보경, 서윤숙, 송미혜, 신미홍, 안정아, 오경애, 오수 영, 오승희, 오현정, 이미영, 이윤희, 임영주, 장미진, 장지연, 정민선, 정승은, 정현비, 정홍미, 조승희, 천기정, 최현미, 한영 남(35명)입니다. 마더 와이즈 담당 김한나 목사님과 남정실 장로님 등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모든 스탭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훈련받은 대로 지혜롭게 어머니와 아내의 역할 을 감당하며 가정을 말씀 위에 세워가시길 소망합니다.

⊙ 진중세례식

12월 1일(토) 오후 2시에 26사단 신병교육대 횃불교회에서(경 기도 양주군 광적면)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가나안 교회에서 주관하는 진중세례식을 가졌습니다.

⊙ 제19기 전도폭발훈련 수료식

12월 9일 저녁예배 시간에 제19기 전도폭발훈련 수료식이 있 었습니다. 수료자는 1단계 강소은, 강현숙, 김수정, 김윤정, 김 준성, 김현미, 마수정, 문두연, 박성근, 백외자, 유종탁, 이정 민, 임소해, 정진영, 조귀현, 최성미, 최윤정(17명)이며 2단계 김민아, 김주영B, 박종덕, 오재윤(4명), 3단계 김이태, 오경애 (2명), 4단계 손정실, 하태운(2명), 5단계 강해영, 김주영A, 차 지숙(3명)입니다. 훈련받은 대로 삶 속에서도 전도자로 승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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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랑방

가나안 사·랑·방 ⊙ 플룻연주회

12월 25일(화) 성탄절 축하예배 시간에 유아세례식을 가졌습 니다.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신 기쁘고 감사한 날에 유아 세례 를 받은 아기들은 고규민, 박민서, 박서우, 박성현, 박준서, 백 세희, 석윤재, 신은서, 신지후, 유석현, 이다윤, 이서우, 이세 영, 이혜수, 임도헌, 정은솔, 조연준, 차주현, 채시아, 채혜린, 최인성 등 21명입니다.

⊙ 분당경찰서 위문공연

12월 9일 저녁예배 시간에 문화사역위원회 플룻 연주팀의 연 주회가 있었습니다. 플룻 연주팀은 결성된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팀원들의 열정과 지도를 맡은 문은주 권사님의 헌 신으로 이날 한 해를 결산하는 연주회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 렸습니다. 앞으로도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활발한 활동을 기 대합니다.

⊙ 제22기 중보기도학교 수료식 및 23기 선서식 12월 19일(수) 저녁예배 시간에 제22기 중보기도학교 수료식 및 제23기 선서식을 가졌습니다. 나의 믿음과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든든히 세워가는 중보기도의 사명을 계속해서 잘 감 당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22기 수료자는 김정미C, 김천숙, 서 은주, 송선애, 오수영, 윤수주, 이경주, 이남주, 이명주, 이정 숙, 장영란, 전귀혜 등 12명입니다.

⊙ 유아세례식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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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12월 25일(화) 우리 가나안교회에서 성탄절 특별근무중인 분 당경찰서 의경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전하며 작은 선물을 전 달하였습니다.

⊙ 2013년 제직 임명식 12월 30일 저녁예배 시간에 2013년도 서리집사를 포함한 제 직 임명식이 있었습니다. 2013년에 제직을 맡은 성도들과 교 회 여러 조직의 책임자로 세움을 받은 모든 분들의 충성된 헌 신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우리 가나안 교회가 아름답게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2013 Winter ⊙ 2012년 가나안 10대뉴스

성도여! 세상으로 세상으로갑시다! 갑시다! 신년축복예배 신년축복예배 성도여! 성도여! 세상으로 갑시다! 신년축복예배

저소득가정의 가정의자녀를 자녀를돕기 돕기위한 위한사랑나눔 사랑나눔바자회 바자회 저소득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

우리교회에 교회에새로 새로보내주신 보내주신250여 250여가정 가정 우리 우리 교회에 새로 보내주신 250여 가정

섬김의본이 본이될 될중직자 중직자임직식 임직식 섬김의 섬김의 본이 될 중직자 임직식

잃어버린영혼을 영혼을주님께로! 주님께로! 가나안의 가나안의날 날 잃어버린 잃어버린 영혼을 주님께로! 가나안의 날

찬양으로하나님께 하나님께영광을 영광을 찬양으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적극적인사랑의 사랑의실천, 실천, 하얀마을 하얀마을경로식당 경로식당수탁 수탁 적극적인 적극적인 사랑의 실천, 하얀마을 경로식당 수탁

사랑의김장김치 김장김치나눔 나눔 사랑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인정받는일꾼으로 일꾼으로세워가는 세워가는어와나 어와나(토요학교) (토요학교) 인정받는 인정받는 일꾼으로 세워가는 어와나 (토요학교)

하나님의약속, 약속, 무지개홀 무지개홀준공 준공 하나님의 하나님의 약속, 무지개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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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님 동정 10 ~ 12 월

10

월

7일 8일 8일 14일 16일 17일 18일 20일 21일 25일 28일 29~31 31일

월

동성교회(고재유 목사) 권사 헌신예배 분당경찰서 예배 권면 서울강동노회 임원회 잠실교회(임형천 목사) 위임식 연세대학교 채플 설교 전국 여전도회 연합회 설교 총회 이단대책위원회 구미동 체육대회 세은교회(정봉기 목사) 임직식 축사 경찰 간부 간담회 생명나무 복지법인 이사회 인도 장로 수련회 전국 여전도회 연합회 설교

11

1일 2일 6일 8일 12~13 14일 15일 17일 18일 19일 20일 24일 25일 27일 29일

12

4일 12일 12일 14일 14일 27일

월

월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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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잠실cbmc 추계초청 강의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이사회 서울강동노회 서울강동노회 목사안수식 장신대 신대원 78동기회 단국대학교 신우회 설교 기독영화제 비전선포식 밀알교회(박순규 목사) 항존직 교육 성남교회(지광복 목사) 임직식 권면 제직수련회 강의 기독교교육연구원 힐링 강의 생명나무 복지재단 김장 나눔행사 비전교회(정도출 목사) 임직 권면 총회 이단대책위원회 염광장학회 이사회

문화선교연구원 이사회 인도 서울강동노회 정치부 단국대학교 교수신우회 설교 총회 이단대책위원회 분당경찰서 성탄 점등식 잠실기독실업인회 창립기념예배 설교

울엄마레시피

크렌베리 요거트스콘

❷

글●정승은 집사 | 4주공8

❸

준비할 재료 박력쌀가루 200g, 강력분 50g, 베이킹파우더 1T, 소금 1t, 설탕 40g, 버터 100g, 플레인요거트 100g, 우유 20g, 달걀 1개, 크렌베리 80g, 달걀물(달걀 노른자 1개, 물 1큰술)

❹

만드는 법 1. 체에 내린 가루류와 베이킹파우더, 설탕, 소금을 커터기에 넣고 차가운 버터를 1cm크기로 잘라 넣은 후 커터기를 짧게 끊어주며 돌려 주세요.

2. 버터가 보슬하게 다져지면 차가운 우유와 차가운 달걀, 플레인요거트를 넣어 돌려주세요.

3. 반죽이 뭉글뭉글 뭉쳐졌으면 크렌베리를 넣어 섞어 주세요.

4. 완성된 반죽을 랩에 싸서 냉장고에 1시간 이상 숙성시켜 주세요.

5. 반죽이 적당히 굳어지면 모양을 내서 컷트한 후 달걀물을 발라 190℃로 예열된 오븐에 20~30분정도 구워주세요.

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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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사업체 소개

문양미 집사 | 대림8

새싹 어린이집(만 2세) 초롱나라 어린이집(만 1세) 새싹나라 어린이집(만 0세)

구미동 무지개마을 대림아파트 107-103, 107-104, 111-102 Tel. 070-8843-8828, 010-3134-8828

이충구 집사 | 뿔라

블랑쉬웨딩 Blanche Weding Dress & Tuxedo

서울 청담동 31-22 갤러리더스페이스빌딩 5층 Tel. 02-515-5586, 010-3349-5267

함께해요

가나안 포/토/제/닉

지/난/호/정/답 베

드

들 레

마 위

헴

입 르

산

다

우 에

문 빌

로

벤

서

하

에 에

셀

노 에

스

라

● 그리스도인! 작은이들의 벗!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 니라 (마 25:40) 이 말씀처럼 올 한해는 작은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도움을 주며, 책임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구역

성/경/퍼/즐 가로열쇠 2. 모세의 후계자 (수1:1) 4. 라반의 큰딸 (창29:16,17) 6. 아이성에서 범죄한 자 (수7:1) 8. 스와의 직업 (삼하20:25) 11. 아담의 둘째 아들 (창4:2) 12. 베드로가 세번 부인후 이 울음소리를 듣고 죄를 뉘우침 13. 예수님께서‘베드로’ 에게 붙여주신 이름 (요1:42) 14. 백마리 중에서 한 마리 잃어버린 것 (눅15: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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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3

4

5 6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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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열쇠 1. 바울의 동역자인 빌레몬에게 보낸 편지 3. 사랑의 선지자(호1:1) 5. 다윗의 모사, 길로 사람,‘어리석음의 형제’ 란 뜻을 갖고 있음 (삼하15:12) 7. 간절히 구하는 기도 9. 300용사로 미디안을 물리친 이스라엘의 사사(삿7:6,8) 10. 예수 대신 석방된 죄수(마27:26) 11. 이세벨의 남편, 이스라엘의 악한 왕(왕상16:2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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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김예송(초등3부), 이수경(초등3부), 정은혜(주공2), 김유진(판교), 권태윤(초등1부) 당첨되신 분들은 교회사무실에 들러 주세요. 퍼즐정답을 적어 잘라서 사무실에 제출해 주시면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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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어(語)? 그랬군요! 준비찬송 → 사용불가

작가●이형수 집사 | 4부부 4 작가●이형수 집사 | 죽전부부4

찬송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곡조가 있는 시입니다. 찬송은 하나님 앞에 곡을 붙인 성도들의 경배의 표현이며, 기도이며, 때로는 성도들의 신앙고백과 결단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찬송을 부르 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총을 생각하고 감사의 응답을 드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래서 한국의 그리스 도인들은 모이면 열심히 찬송 부르는 것을 성도의 바른 자세로 알고 찬송을 열심히 부릅니다. 그러나 이렇게 찬송의 생활이 습관화 되다 보니 때때로 찬송의 목적이 변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모습을“준비찬송” 이라는 말에서 찾아보게 됩니다. 교회에서“다같이 준비 찬송을 부르면서 앞자리부 터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흔히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과 경배를 드려야 할 찬송을 자리를 정돈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간주하는 이런 말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려 야 할 찬송을 시간을 메우기 위한 수단이나 자리를 정돈하는 데 필요한 수단으로 간주하는“준비찬송” 이라는 용어는 마땅히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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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작은이들의 벗 (마 25: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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