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겨울호 클릭가나안 67호 통합본

www.canaan.or.kr

C L ICK!

CANAAN 2018 겨울 클릭가나안

Vol.67

거룩함을 세상에서 이해하라 / 선행하라 / 평화하라

2018 가나안선교원 원아모집 대상

4 ~ 7세

모집기간 선착순 모집 전화 예약 후 상담 가능 031-719-3243 주소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성품교육 좋은나무 성품학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 34 가나안교회 가나안홀 2층

표준교육과정에 맞춘 누리교육

말씀 중심의 신앙교육

연령별 발달에 맞는 특별활동

매일큐티, 성경쓰기와 암송, 금요예배

영어, 유리드믹스, 가베, 체육

Contents 02 말씀의 뜰

30 특집 - 슬기로운 빵생활

04 구역소개 l 새터3

32 사랑나눔 바자회

06 제직수련회 / 제직임명식

34 감사 편지

07

36 디모데 청년부 이야기

신년축복성회

08 성탄음악예배

37

09 로뎀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38 어와나 소식

10

교회학교 성탄발표회

39 가나안스쿨 소식

12

더세움사역

40 춤추는 무지개나무도서관 소식

14

교회학교 교사단합대회

42 상담칼럼

16

가나안의 날

44 문화 (영화/도서/찬양)

18

신앙간증

47

구역책임자 위로회

새가족 간증

20 디모데 청년부 / 아동부 연합 / 중등부

48 가나안 새가족

22 전도폭발훈련

49 교우 소식

23

만나와 함께하는 말씀묵상

50 새 교역자 소개

24

일대일제자양육

51

담임목사 동정

25 26사단 신교대 세례식

52 가나안 사랑방

26 세례자 신앙고백

56 가나안 포토제닉 / 성경퍼즐

28 직업탐방

클릭가나안 통권 제67호 발행처 대한예수교 장로회 가나안교회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 34

전화

031.717.7004~6

2018년 1월 14일 발행

발행인

장경덕 목사

편집디자인 안유미

편집인

클릭가나안팀

편집위원

표지사진 김종현 안수집사

김청곤 김애령 박인정 오승현 이해정 천기정 최형연

01

말씀의 뜰

Α

알파 와 Ω 오메가

예수님은 스스로를 ‘알파와 오메가’라고 하 셨습니다. 알파는 헬라어 알파벳의 첫 글자 요, 오메가는 마지막 글자입니다. 주님은 처 음이요 마지막, 시작과 마침이 되시는 분이 라는 말입니다. 인류 역사의 시작은 창조요, 마지막은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입니다. 이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주

시작과 마침이라 _계 22:13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나왔던 차 중에서 ‘아토스(ATOZ)’라는 이름의 차가 있었습니다. 알파 벳의 첫 자인 A부터 마지막 자인 Z까지 모 든 것을 다 갖춘 차라는 의미에서 아토스라 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런 차가 지금 은 단종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 메가(Omega)’ 시계가 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시계는 없다는 뜻일 것입니다. 이렇게 이름을 짓는다고 영원한 것은 아닙니다. 주 님만이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요한 계시록에서 예수님을 가리켜 세 번씩이나 ‘알파와 오메가’라고 한 것입니다.(1:8, 21:6, 22:13) 2018년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과 함 께 시작했다면 예수님이 우리를 인도해 가 실 것입니다. 그리고 끝마무리도 예수님이 하실 것을 생각하면 승리한 인생이 될 것임 에 틀림없습니다. 이렇게 개인의 역사도 이 끌고 가시는 분이 우리 주 예수님이십니다.

02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의 시간과 다릅니다. 우리가 시간을 말할 때 하루 24시간, 일 년 365일을 말합니다. 이는 우리의 시간 개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천년이 하루 같다고 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에 보면 ‘때가 차 매’라고 하셨습니다. 이 때는 하나님의 때요, 헬라어로는 ‘플레루(pleroo)’라는 단어를 씁니다. 하나님의 때가 우 리 가운데 왔을 때는 ‘카이로스’라고 합니다. 어쩌면 하나님의 시간은 과거와 미래를 통합한 현재적 시간을 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이를 우리의 시간으로 바꾸어서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을 때, 과거적 삶은 현재에서는 마지막이 되는 것이요, 중생함으로 새로운 시작이 되는 것입니 다. 시작과 끝이 동시적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과거 16세기까지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이 도는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 등을 통해 지동설이 나오면서 천동설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 습니다. 이제는 천동설의 마지막이 지동설의 시작이 된 것입니다. 바른 것이 도래했을 때 잘못된 것은 마지막을 고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언제나 옳은 분이십니다. 그분이 오심으로 불의가 사라지고, 빛이 옴으로 어둠이 사라 지는 역사를 경험할 때 주님은 알파와 오메가이심을 확인하게 됩니다. 알파와 오메가 되신 주님이 오셔야 내 속에 잘못된 것이 고쳐지게 됩니다. 내 주변의 상황도 주님이 오실 때 변화 되기 시작합니다. 성경에 주님을 만난 사람들의 변화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새로움의 시작을 원한다면 주님으 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새로운 해의 시작 속에 예수님이 계셔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과거 유럽이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때에 그린 지도를 보면 로마가 중심이요, 나머지 땅은 ‘떼라 인꼬니따(terra incognita)’였습니다. 알 수 없는 땅, 미지의 땅이란 뜻입니다. 미지의 땅에서 뭔가를 하려는 의지를 담아 ‘A’로 시 작하여 ‘A’로 끝나는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대륙이 아시아(Asia), 아메리카(America), 아프리카 (Africa),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였습니다. 주님이 시작하신 땅에 주님이 마감하실 때 아름다운 하나님의 역사를 쓰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주님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이제 주님으로 인해 계속적인 역사를 써 나아가다 마지막 방점을 우리 주님께서 쓰실 것입니다. 이것이 승리하는 인생의 참모습입니다. 잘 못하면 어리석은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갈 3:3)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롬 11:36) 우리 주님이 주인 되심으로 한 해를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알파와 오메가 되신 주님이 함께 하시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 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8-10)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 1:6) 글 l 장경덕 담임목사

03

4

5 6

1 최재숙 집사

2 1

2 이범진 집사

3

3 김미원 집사 4 손성경 집사 5 김혜경 집사 6 정승이 집사

구역소개 손성경 집사 | 새터3

저는 6년 전에 이곳 죽전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천을 떠나서 아무 연고도 없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사 와서 우연히 알게 된 지인의 소개로

서로가 서로에게

가나안교회를 알게 되었고, 그다음 주부터 주일 2부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큰 교회의 모습에 위축되고 긴장도 되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교회는 개척교회는 아니지만 작은 교회여서 더 그런 마음이 들었던 거 같습니다.

보물

하지만 2주 3주 지나면서 차츰차츰 교회를 가면 푸근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등록도 하지 않고 자유영혼 으로 6개월 정도를 다니고 있던 때에 큰딸아이의 생일파티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지금의 구역장이신 김혜경 집사님을 알게 되었고, 다음 날 바로 저에게 “등록은 안 했지만 구역예배에 참석해 보면 어떻겠냐?”며 저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구역예배에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교회에 등록도 하고, 새가족 교육도 받고 신앙생활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구역예배에 처음 참석했을 때 반순정 집사님이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 었는데, 9년 만에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큰딸을 낳고 불임판정을 받은 터라 더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내심 너무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러다 2012년 어느 날, 정말 제게도 기적 같은

04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9년 만에 생각지도 못했던 둘째 아이를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정말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던지, 그때 저희 구역식구 모두 다 정말 한마음으로 기뻐해주셨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또 한 번 느끼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저는 지금 윤서와 종우,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이제 저희 구역 식구들을 한 명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희 구역원은 구역장님이신 김혜경 집사님과 정승이 집사님, 이범진 집사님, 반순정 집사님, 김미원 집사님, 최재숙 집사님, 조미향 성도님 그리고 저 손성경 집사 이렇게 총 8명입니다. 바쁜 일과로 구역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구역원도 있지만, 우리 구역은 늘 감사와 기쁨이 넘칩니다. 먼저 저희 구역의 구역장님이신 김혜경 집사님을 소개하겠습니다. 멋진 교회 오빠 준범이와 이쁜 언니 주영이, 이렇게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우리 구역의 정신적 지주이면서 언니가 하나도 없는 저희 구역식구들에겐 큰언니 같으신 분입니다. 김혜경 집사님은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여서 이사야부, 어와나 커비단에서 봉사도 하시고 교회 내에 크고 작은 일들을 도맡아 하시는 일꾼이십니다. 또 우리들의 크고 작은 일들을 위해 늘 힘써 기도해 주시는 고마운 분이십니다. 그리고 권찰이자 혜리, 민규의 엄마 정승이 집사님, 구역예배 알림서비스를 매주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빠짐없이 해주십니다. 또 멀리 구역원들을 데리고 가야 할 때 나서서 인간내비게이션이 되어주시는 분입니다. 혜원이와 선웅이 엄마 이범진 집사님은 주일 2부 예배 악기 연주와 카페봉사를 하시고, 승주와 인성이 엄마 반 순정 집사님, 또 우리 구역의 해피바이러스 하랑이 엄마 김미원 집사님은 늘 우리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웃음 꽃을 잃지 않게 해줍니다. 수민이와 성원이의 엄마 최재 숙 집사님은 차분하시고 많은 정보를 전달해 주십니다. 그리고 주원이 엄마 조미향 성도님은 고등학교 국어교 사로 구역예배에 자주 참석은 못하지만 마음은 늘 저희 와 함께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주일마다 도서관에 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희 구역원들은 연령대도 비슷하고 아이들 연 령대도 비슷하여 서로 아이들을 위해서 중보기도 하고 기쁘고 슬픈 일들을 서로 나누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보물과도 같은 구역원들입니다. 우리를 가나안교회에 모이게 하시고, 또 새터3구역으로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 니다. 전 우리가 구역예배로 모일 때마다 주님이 늘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고, 항상 눈물로써 저희 구역원들을 감싸 안아주고 계심을 믿습니다. 앞으로 저희 새터3구역이 주님을 더욱 붙잡고 서로 의지하며 나아가는 그런 구역이 되기 소망하며, 주님께 더욱더 사랑받는 구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5

2017

제직수련회

2017년 11월 19일과 26일 저녁예배 시간에는 제직수련회가 있었습니다. 두 번에 걸친 제직수련회에 2018년 신임 서리집사 임명 대상자들을 포함한 모든 제직들이 참석하여 열심과 충성, 헌신을 다짐하고 결단하였습니다. 19일에는

박재필 목사님(청북교회)께서 ‘신앙생활과 직분(딤전 3:1~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일꾼으로 부름 받은 우리 모두는 신앙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책망 할 것이 없는 자여야 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선한 일에 힘써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어 부족 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으로 채워나가며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 받는 제직으로 세움받기 위해 열심과 충성을 다할 것을 권면하셨습니다.

26일에는 박봉수 목사님(상도중앙교회)께서 ‘옥합을 깨뜨리는 헌신(막 14:3~9)’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 해 주셨습니다.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함으로 거룩한 낭비를 했던 마리아의 헌신을 통해 우리가 어떤 자세 와 태도로 교회와 주님을 섬겨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감사로 드린 헌신을 상상 도 못할 거룩한 일에 사용하신다는 말씀은 큰 도전과 은혜가 되었습니다. 2018년 제직으로 불러 주시고 제 직수련회를 통해 훈련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8

제직임명식

2018년 제직임명식이 2017년 12월 17일 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있었습니다. 제직임명식은 담임 목사님의 설교 말씀과 선서, 임명, 안수집사님들의 특송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담임 목사님은 ‘바람직한 교회, 성도(살전 5:9~15)’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우리 가나안교회가 주님이 주신 기쁨을 나누며 주님과 동행하고 서로 권면하며 덕을 세우는 교회가 되도록 성도 모두가 교회 지도자를 귀하게 여기며 순종하고 화목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 교회 제직 및 조직의 책임자를 임명하는 제직임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주신 말 씀대로 2018년에는 예배, 기도, 교제, 섬김 모든 일에 ‘한 번 더 하는’ 순종이 있으시기를 소망하며, 교회와 세상을 유익하게 하는 일에 더 크게 헌신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는 신실하고 귀한 제직들로 세워져 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06

신년축복성회 2018년의 첫 시간, 가나안 성도들이 성전에 가득 모여 신년축복성회를 함 께 하였습니다. 2017년 12월 31일(일) 밤 11시부터 2018년 1월 1일 새벽 까지 이어진 신년축복성회를 통해 ‘다시 거룩한 교회로’라는 주제 아래 달 려온 2017년을 마무리하고 ‘거룩함을 세상에서(롬 12:14~21)’라는 주제 아래 ‘이해하라(14~16절), 선행하라(17절), 평화하라(18~21절)’라는 세 가 지 실천사항을 안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였습니다. 담임목사님을 통해 선포된 말씀은 “어떻게 마무리하시렵니까?(신 34: 1~8)”였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을 얼마 나 보여주었는지 돌아보게 하였고, 새롭게 살겠다는 결단으로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면 새롭고 멋진 인생의 길로 걸어갈 수 있음을 알게 해 주셨습 니다. 말씀 선포 후에는 새로운 한 해를 하나님께 맡기며 나아가는 성도 들의 찬양과 기도 소리가 성전을 가득 메웠고, 해외 파송 선교사님들이 보 내온 새해 축하 인사가 있었습니다. 남극 세종기지 건설현장에 잠시 가계 신 임영식 집사님께서 보내온 새해 인사도 있었는데요. 영상을 통한 짧은 만남이지만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담임목사님께서 온 성도들 한 사 람 한 사람의 머리에 손을 얹어 기도로 축복하셨습니다. 축복 기도를 받은 성도들은 성찬예식을 통해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를 되새겼고, 새해 내게 주시는 ‘생명의 2018 말씀’을 뽑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주님 안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 리며, 2018년 한 해도 가나안의 모든 성도들이 주신 말씀 붙들고 기도하며 믿음을 굳건히 세워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속 에서 열매를 맺고 성숙한 신앙으로 주님이 맡겨준 사명 잘 감당하며 세상 속에서 거룩함을 드러내며 사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2018 년 새해가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이 되 어 하나님께는 영광, 우리에게는 기쁨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07

장로회신학대학교와 함께하는

성탄음악예배 장로회신학대 콘서트콰이어와 함께하는 성탄

Program

음악회가 12월 13일 수요예배 시간에 있었습

•반석 위에 서리라

---- Arr. Camp Kirkland

니다. 깊은 영성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구주 예

•여호와는 나의 목자

---- 조혜영

수님을 노래한 이번 음악회는 찬양이 주는 기

•은혜 아니면

---- 조성은

쁨과 은혜를 모두에게 전한 감동의 시간이었습

•거룩한 주

---- Arr. David T. Clydesdale

니다.

•찬양의 심포니

---- Arr. Bob Krogstad

•구주 나심 선포하라

---- Joseph M. Martin

•천사들의 노래가

---- Arr. 이민형

•The Little Drummer Boy ---- Arr. Philip Kern •Jingle Bells

---- Arr. Jack Gold

장로회신학대학교 콘서트콰이어 1984년 작은 합창단으로 출발하여 활동 중 1993년 9월 에 장로회신학대학교 콘서트콰이어로 개명하였으며 단원들은 교회음악과 학생들 중 오디션을 통과한 전공 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성가합창을 통한 선교와 교회음 악 발전에 노력하고 르네상스, 바로크 및 고전에서 현 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순수 교회음악을 연주하고 있 다. 오랜 역사와 실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합창을 이끌 어감과 동시에 한국의 교회음악의 표본이 되는 합창단 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08

로뎀오케스트라 9회 정기연주회

호두까기 인형 로뎀오케스트라의 제9회 정기연주회가 12월 30일(토) 저녁 6시 드림홀(본당 3층)에서 열렸습니다. 예배로 시작된 연주회에서 40여 명의 단원들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 이며 아름답고 조화로운 소리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비발디의 <사계>, <누 군가 기도하네>, <내 평생에 가는 길>, <어서 가 경배하세> 등 클래식 음악과 찬양곡을 연주하였습니다. ‘악기 교육이 집중력과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 시킨다’라고 발표했던 미국 정신의학 저 널 논문처럼 단원들은 높은 집중력을 보였고 각 파트의 다른 악기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연주자라도 오케스트라의 단원이라면 그 존재 가 돋보이면 안 되고 자기 파트 연주를 한 후 다음 파트에게 멜로디를 넘겨주며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협력해서 도와야 합니다.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오케스트 라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세심히 배려하신 서예지 지휘자의 리더십이 돋보였고, 힘든 연습 과정에서도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상처 받지 않도록 지혜롭게 대처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 스태프 집사님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독일의 민중음악 교육자 프리 츠 외데(Fritz Jöde)는 “소리가 감성적인 것으로 이동할 때 비로소 음악이 되고, 이러한 감성적 음악활동을 통해 서로가 사랑하게 되고 인간을 교화시키며, 공동체를 실현하고, 또한 사회를 정화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로뎀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음악 활동 을 통해 다채로운 화음을 경험하고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하모니를 만드는 사회 공동체 속의 일원으로 잘 성장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Program 호두까기 인형 | P. Tschaikovsky 한범수류 짧은 중모리 – 김서진(해금) M. Ravel | Toccata - 김재현(피아노) Sonatensatz Scherzo In C Minor | J. Brahms – 조하준 사계 | Antonio Vivaldi(Arr. by Seo, yeji) 누군가 기도하네 | Lanny Wolfe(Arr. by don March, Orchestration by Seo, yeji) 내 평생에 가는 길 | Choral Arr. by Ronn(Arr. by Kwnag Te Su, Yeji Seo) 어서 가 경배하세 | 서광태(성가캐롤 메들리) Arr. by Seo, yeji

09

교회학교 성탄발표회

베들레헴에 나신 예수님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 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미 5:2)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베들레헴에서 나신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교회학교에서 풍성한 축하의 밤을 열었습니다. 중등부 찬양팀과 함께한 찬양을 시작으로 이사야 부, 유아부, 유치부에서는 찬양과 율동, 성경암송으로, 고등부 에서는 재미있는 영상과 찬양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였 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아동부(유년부, 초등부, 전학년부)와 팜

스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뮤지컬로 예수님의 탄생의 이야기를 전하였는데 은혜와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기획과 무대연출, 녹음, 방송, 조명, 영상 등으로 함께 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탁월한 연기와 노래로 성탄축 하의 밤을 빛낸 아이들에게 축복의 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구원자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노래하는 교회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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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움 사역 9기 아기자람뜰 9월 5일 ~ 11월 14일, 매주 화요일 10주 위지은 성도 | 내대지3

람뜰 가요? 와 신난다”에 그치지 않고 수업이 끝나는

‘아기자람뜰 모집!’ 광

노래가 나오면 울음을 터뜨리기 일쑤였다(더 놀고

고에서 이 문구를 봤을

싶다고). 그런 내 아이의 모습은 첨이라 교회에 매우

때 잠시 고민했었던 기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수업이 끝난 지금 아쉬운 마

억이 난다. 38개월 리

음과 함께 리민이가 주기도문 노래를 크게 따라 불렀

민이가 이사야부를 너

던 모습이 떠오른다. 매우 사랑스러웠던 그리고 감사

무 재미있게 다니고 있던 터라, 들어보기로 결심했

했던 그런 기억……. 아기자람뜰은 교회를 다니지

었던 것 같다. 우리 가족이 가나안교회에 정착을 했

않는 분도 여러 번 참여할 정도로 매우 수준 높은, 놓

던 이유는 예전에 청년 때부터 다니던 교회가 아이

치면 손해인 그런 수업이다. 우리 아이에게 특별한

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매우 잘 되어 있어서였다. 그

수업을 해주고 싶다면, 거기에 신앙까지 곁든 수업이

런데 서울권이다 보니 멀어 어린 리민이와 아침부터

있다면 그것이 바로 아기자람뜰이다. 엄마들과 얘기

나가려면 매번 전쟁이었고 돌아오는 오후엔 녹초가

도 나누고 내 아이 친구도 만들어주고 싶다면 바로

되어 있었던 것. 그런데 2년 넘게 살면서 가나안교회

go go~ 참고로 15명밖에 안 뽑으니 공지 뜨면 바로

를 왜 한 번도 들여다보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그랬

등록하시기를 바란다.

다면 우리 가족이 좀 더 빨리 안정적으로 신앙생활을 했을 텐데 말이다. 반신반의하고 수업에 들어갔는데 무려 10명 정도의 선생님들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 었고, 무려 3시간을 매우 알찬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놀아주셨다. 정말 사랑과 봉사정신이 없으면 두 달 반의 기간 동안 이렇게 정성으로 놀아주실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말로만 들었지 처음 해봤던 가베, 유리드 믹스, 간식, 말씀듣기, 소풍 등등…….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아이와 엄마가 정말 끈끈하게 사랑을 나눌 수 있었던 노래들이었다. “엄마 코, 내 코 부비부비부 사랑해” 내 아이지만 코를 부비적댔 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 그런 새로운 느낌이었 다(배꼽 부비는 것도 있음). 리민이는 이사야부에 이 어 아기자람뜰에 완전히 푹 빠져, “엄마 오늘 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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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마더와이즈 – 회복 9월 6일 ~ 10월 18일, 매주 수요일, 6주

김숙자 집사 | 주공17

여름 어느 주일날 본당 3층 새가족실(이레방)에서 “여러분이 우리 교회에서 행복한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하신 담임목사님의 말씀이 가슴깊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다 9월 초 큐티책에서 ‘예수님과 결혼했다는 의식을 가지고 살 때 사람은 가장 거룩 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했어요’ 라는 글을 보았는데, 사실 ‘신부’라는 말이 어색해서 ‘예수님과

성질을 버리지 못한 채 여전히 죄 가운데 살고 용서

결혼’이라는 표현들은 언제나 제게는 멀게 느껴졌습

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며 기쁨도 없고 감사도 없

니다. 그런데 그날은 ‘이제 나도 행복한 신앙생활을

고 하는 모든 것의 문제는 원인이 하나밖에 없다는

하고 싶다’라는 간절한 바람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십자가의 복음을 몰라서가 아

그날 바로 제 핸드폰 프로필 글을 ‘주님의 신부답게

니라 마음속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지 못해서 그

하소서’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전 13

렇다는 것이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저는 ‘예수님을

기 마더와이즈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믿고 있는데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니 말도 안 돼’

13기 마더와이즈의 주제는 ‘회복’이었습니다. 첫 주

라며 반문하였습니다. 그런 질문을 하면 할수록 예수

를 시작하며 말씀을 묵상하였는데 가슴이 답답해졌

님을 믿고 살지만 여전히 변화되지 않는 제 모습만

습니다. 왜 가슴이 답답할까? 고민하며 기도하는 중

계속 떠올랐고, 이런 모습을 보고 계시는 예수님의

에 제 마음 속에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상처가 남아

마음은 얼마나 아프실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했습니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삶이 힘겹고 마음이 지

다. 영상을 본 후 전 예수님을 깊게 만나지 못한 제

칠 때 하나님은 너무나 멀게 느껴졌고 침묵하시는 하

신앙의 모습을 회개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나는

나님이시라는 생각이 강하였기에 마음이 참 어려웠

너와 언제나 함께 한다’ 라는 임마누엘의 약속을 주

습니다. 그래서 전 하나님과의 참된 회복을 바라며

셨습니다. 임마누엘의 약속은 알고 있었던 하나님의

기도했고 마더와이즈 첫 주에서 셋째 주의 과정들이

약속이었지만 마더와이즈 기간 너무나 새롭게 다가

진행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제게 계속하여 “너도

왔습니다. 이제 저는 내 마음의 지성소에 계신 예수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씀하셨습

님과 함께 다시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려 합니다. 예

니다. 제 마음에 있는 가시로 많이 힘들어할 때마다

수님과 함께 아름다운 천국의 삶을 이 땅에서 살아가

남편은 제게 “너는 교회를 힘들려고 다니냐?” 라며

려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잘 했다

말하였는데 남편의 말도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그렇

딸아!” 칭찬받을 것과 아름다운 면류관을 사모하며

게 삼 주가 지나고 넷째 주가 되었는데, 그때 저는 펑

살아가려 합니다. 예수님의 신부가 되어 하나님의

펑 울었습니다. 짧은 동영상을 보는 내내 흐르는 눈

임재 안에서 행복하고 정결하게 살아가려 합니다.

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복음의 능력’에 관한 영

마더와이즈를 통해 마음의 회복과 새로운 결단을

상이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옛날 습관과 자기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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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교사단합대회

Edu Together 마경준 집사(고등부) 10월 14일 토요일 호암미술관 희원에서 교회학

교 교사단합대회로 전체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단합대회는 지난 해까지 몇 년 동안 했었던 성경퀴즈대회 대신에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인지 성경퀴즈와 시험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뻐하 고, 좋은 기억만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가을 맑은 하늘에 희원은 산 책만 해도 멋진 곳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보물찾기를 하기 위한 준비 관문으로 인간 피라미드도 만들고, 가나안 글자도 몸으로 써 보 는 등 미션을 수행하며 선생님들과 더 친밀해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 고등부의 경우 공교롭게 남자 선생님들만 참석해서인지 소소한 준비 를 하지 않아 도시락 먹기 전까지 돗자리 펴고 앉아 있기만 해서 다소 썰렁한 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부서에서 저희를 측은하게(?) 여겨서인지 간식거리를 부족하지 않게 나눠 주셨고 결과적으로 다양 한 간식을 접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교회학교 공동체는 다른 사 역보다 연계성이 높은 사역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교회 안에서 바른 신앙관을 가지고 믿음을 성장시키는 것은 수년이 걸리며 이는 어느 한 부서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님을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희원에서의 단합된 모습이 실제 교회학교 사역 안에서도 이루어져 각 부서의 인적, 물적 교육자원이 균형 있게 배분되고 중보기도로 완성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수고하시는 목사님 과 각 부서 교역자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한국교회 주일학교의 부흥이 필요한 이 시점에 우리 가나안 교회가 그 역할을 성령님의 인도하심 아래 훌륭히 감당할 줄 믿습니다. 양수남 권사(유아부)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정말 오랜만에 어릴 적 소풍 가는 즐거운 마음을 느

끼고 있었다. 교회로 모여 과자와 음료수를 준비하고 우리는 한껏 들뜬 마음으로 호암미술관으로 향했다. 가 는 길은 알록달록 물들기 시작한 단풍을 품은 산들이 우리를 반겼고 미술관에 도착하자 낯익은 송준우 목사 님께서 우리를 반겨 주셨다. 도착해 짐을 내려놓고 우리는 빙고판 하나를 들고 런닝맨을 시작했다. 미션을 수 행하고 퀴즈를 풀어서 스티커를 받아 빙고판을 완성하는 게임이었다. 우리는 빙고판을 들고 한 코너 한 코너 마다 주어지는 문제와 미션들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말하고 상의하며 문제를 풀어나갔다. 게임 중에 다른 부 서 선생님들과 자기가 속한 부서와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인사를 하는 미션이 있었는데, 인사를 하면서 ‘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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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님도 교사이셨구나, 김 집사님도 교사이셨구나!’ 그동안 모르 고 있던 다른 부서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참 좋았다. 우리 교육 부 서를 책임지고 있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심에 우리 가나안교회 학 교의 미래가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 빙고판을 완성하고, 빙고를 외치고 마지막 성경 암송을 한 후 보물찾기를 하였다. 보물을 찾 느라 눈이 아른거렸지만 찾고자 하는 마음에 땅을 뚫어져라 쳐다 봤다. 하지만 보물은 보이지 않고, 땅에서 아지랑이가 피어나는 것 처럼 어른거리기만 했다. 보물 쪽지가 너무 작아 찾을 수 없었다. (부탁드릴게요. 다음부터는 우리 나이 든 교사를 위해 조금만 더 크게 해 주세요~^^) 소풍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도시락을 먹는 시 간이 돌아왔다. 부서별로 모여 앉아 도시락을 먹으며 많은 이야기 를 나누었고 옆에 앉아 있는 다른 부서 선생님들과도 간식을 나 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우리가 하나 되었던 시간들이 너무 좋았고, 또한 너무 짧아 아쉬웠다. 내년에는 1 박 2일 정도(?)의 에듀 투게더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영태 집사(중등부) 많은 성도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은사에 따

라 귀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계시므로 우리 교회가 은혜로운 교회 로 소문나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칭찬받을 수 있는 교회라고 생 각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성도님들이 주일학교 교사에 대해 서는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분들을 보내주셔서 교사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고 계십니다. 모든 부서의 선생님들이 매주 아이들과 만나며 함께 은혜를 나누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 아이들과 신경전을 벌이 기도 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선생님들 의 수고가 있기에 우리 가나안교회의 주일학교가 성장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과 전도사님들의 수고로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맛있는 식사도 나누었고, 호암미술관의 정원을 거닐고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기회를 빌려 감사드리고, 하나님께서도 모든 선생님들의 수고를 기억하시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도님들이 이러한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교사의 사역 자리로 나오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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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가나안의 날 단풍이 아름다운 2017년 11월 둘째 주일에 새 생명을 환영하는 행복한 전도축제가 열렸습니다. 9월 넷째 주 일에 선포식과 함께 VIP를 작정하였고, 6주 동안 매주 실천 사항을 정하여 VIP를 위한 기도와 관심 두기에 노력하였습니다. 첫째 주에는 VIP에게 관심을 갖고 문자와 전화하기, 둘 째 주에는 시간을 갖고 차 한 잔 하기, 셋째 주에는 감 동을 주기 위한 작은 선물하기, 넷째 주에는 좋은 시 간을 갖기 위한 식사하기, 다섯째 주에는 교회를 자랑 하기 위한 교회 소개책자 전달 및 구역예배 초대하기 그리고 여섯째 주에는 교회에 초청하여 복음 증거하 기를 실천하며 잃어버린 영혼을 다시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번 “1112 가나 안의 날”에 211명의 VIP를 보내주셨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는 ‘세상에 외치라(이사야 40장 6절~ 11절)’라는 주제로 하나님 말씀을 선포해주셨습니다. “인간은 이 땅에서 유한한 존재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나 존귀하게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하나님께 서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소식은 우리를 구원의 길 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 다. 예수님 자체가 복된 소식이며 구원입니다. 우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 면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라는 인생의 소중한 진리를 말씀을 통하여 다시 깨닫 는 시간이었습니다. ‘찬양과 고백의 밤’으로 진행된 저녁예배는 VIP들도 함 께 참석하여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재림 자매의 해금 연주 <사모곡>과 최현경 자매의 독창 J. S. Bach <h-mole messe> 중 <Laudamus te> 와 나운영 곡 <여호와는 나 의 목자이시니>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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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선 형제의 독창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그리고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으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혼성 중창팀(송선애, 이선이, 박인영, 조현권)의 <사랑이 예 오 셨네>와 <행복을 주는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김중범 집사님의 간증을 통하여 고난 중에도 그 가정과 함께 하시며 기적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며 그 크신 축복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시련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평안을 누리고 또 감사함으로 찬양하는 김중범 집사님의 모습을 보며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과 사람의 힘으로 가늠할 수도 없는 크신 하나님의 섭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112 가나안의 날’에 모든 성도와 하나님께 돌아온 새 생명들에게 은혜를 가득히 부어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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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간증

카메라는 어디쯤 숨겼을까? 김중범 집사 | 현암2

2017년 7월 7일 오후 12시 30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회사에서 전 평 범한 점심시간을 보내면서 오늘은 심야기도가 있는데 갈까? 가지 말까? 이런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게 문자 한 통이 날아왔 습니다. “박인정 씨 남편 되시죠? 분당 서울대병원입니다. 급히 응 급실로 와주세요.” 이런 문자였습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 전 깜짝 놀랐습니다. 급히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면서 별별 생각이 다 들었 습니다. 회사에서 외근 나갔다가 교통사고라도 난 게 아닐까? 많이 다친 건 아닐까? 뭐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병원 응급실 앞에는 김청곤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전 순간, ‘아… 이 거 CTS방송국에서 몰래 카메라를 하는 거 아냐? 카메라는 어디쯤 숨겼을까?’ 하고 목사님 주위를 빠르게 살펴봤는데 카메라는 보이 지 않았고 목사님이 근심 가득한 얼굴로 응급실로 빨리 들어가 보 라고 하셨습니다. 전 속으로 ‘와, 목사님 표정연기 진짜 리얼하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응급실로 들어갔습니다. 응급실에 들어가자마 자 저도 모르게 “오~주여!!!”라는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제 눈앞 에 펼쳐진 광경은 참담하고 암담했습니다. 제 아내가 산소 호흡기를 꽂고 의식을 잃은 채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옆에 와서 아내의 상태를 설명해주는데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들리지도 않고 그냥 건성으로 “네네” 이런 대답만 했습니다. 얼마 후 제 아내 는 수술을 위해 머리를 깎는 기계로 머리를 박박 밀었습니다. 그걸 보는 순간 제 마음속엔 하나님에 대한 분노와 증오가 쓰나미처럼 밀려왔습니다. ‘내가 얼마나 주일 성수를 잘 했는데, 또 사역은 얼 마나 열심히 하는데 나 정도 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평강은 기본 보장이 돼야 하는 거 아닌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이것도 은혜야?’ 이런 분노가 끓어넘쳤고 그날 수술이 끝나고 전 집 중 심야 기도에 참석을 했습니다. “주님 제발 도와주세요, 제 아내 를 살려주세요.” 전 이렇게 아주 간절하게 기도를 드리진 않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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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그냥 분노에 가득 찬 마음으로 “제 아내가 정상 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신천지 교회에서 제 모습을 보 게 될 겁니다.” 이렇게 분풀이하듯이 기도를 하고 있 는데 저희 교구 목사님이 제 기도를 들으셨는지 제 손 을 꼭 잡고 간절히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목사님이 기도를 해주시니까 분노와 증 오에 찬 마음이 아주 편안하게 가라앉았습니다. 제 아

역의 구역장이신 권은희 권사님은 제가 행여 밥이라

내가 중환자실에 의식도 없이 일주일이나 누워 있는

도 굶을까봐 손수 반찬까지 만들어서 꼼꼼히 챙겨주

데도 전혀 불안하거나, 어떤 원망의 마음도 생기지 않

셨습니다. 매일같이 제 아내 병원을 찾아가서 기도도

았습니다. 전 나름대로 아내가 입원해 있는 동안 기도

해주시고 위로도 해주시고……. 진짜 구역장님이 아

와 경건 생활에 힘쓰기로 작정을 하고 평소에 잘 읽지

니고 내가 모르는 저희 아버지만 알고 있는 제 친누나

도 않았던 성경책도 읽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십계

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지금 돌이

명을 읽게 되었는데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

켜 생각해보면 하나님은 모든 걸 제게 베풀어주셨습

게 두지 말라” 는 1계명에서부터 “네 이웃의 집을 탐

니다. 제가 낙담하고 힘들어할까봐 목사님과 권사님

하지 말라”는 마지막 계명까지…. 전 나름대로 교회

을 통해 매일같이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사실 전 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고 있

회에서 생기는 경조사에 한 번도 참석해본 적도 없고

고, 그렇게 노력하고 있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자부심

단톡방에 누가 기도해달라고 올려도 저와는 상관없

도 갖고 있었는데 곰곰이 제 삶을 살펴보니까 아주

는 일처럼 관심조차 갖지 않았습니다. 전 무늬만 교회

알차고 야무지게, 그것도 꼼꼼히 하나도 빠짐 없이

다니는 사람이고 사역하는 성도였습니다. 정말 믿음

십계명을 다 어겼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교우님

이나 갖고 있나 할 정도였고 그러면서도 언제나 주

중에서는 ‘그럼 간음도 했어?’ 이런 궁금증을 갖고 계

님의 은혜만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실 수도 있는데 사실 전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주일에

이 아무리 절 예쁘게 봐주셨다 해도 동네 건달, 아니

교회에서 예쁜 집사님을 보면 제 마음속으로 제가 연

다 떨어져 너덜너덜한 분리수거조차 할 수 없는 쓰레

필도 아닌데 흑심을 품은 적도 있었습니다. (뭐 그렇

기 정도였을 겁니다. 이렇게 쓸모없는 저를 하나님은

다고 제가 이 흑심을 행동으로 옮기거나, 구체적인 계

버리시지도 않고 오히려 제가 뻔뻔스럽게 달라고 간

획을 세웠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이상한 상상이나 오

구한 은혜를 차고 넘치도록 부어주셨습니다. 전 이번

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아침에 출근하려고

에 말로는 다 할 수 없을 만큼 주변의 많은 도움을

주차장에 내려가면 제 차 앞에 보란듯이 이중 주차를

받았습니다. 저희 교구의 사모님이 말씀해주셨습니

하고 사이드브레이크까지 채워 놓은 걸 보면 전 저도

다. “집사님, 이 모든 건 하나님이 주시는 거예요. 집사

모르게 ‘이~런 개 자녀분을 봤나? 운전하다가 사고나

님은 받으시기만 하면 돼요.”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나버려라.’ 이런 악한 생각을 한 적도 많았습니다. 참

것인지, 성도와의 교제가 어떤 것인지, 직접 체험토록

한심스럽고 어리석은 제 모습이었습니다.

해주시고 널 사랑한다고, 언제나 널 지켜준다고 말씀

아내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주변에 여러 형제, 자

하셨습니다. 저도 이 자리에서 크~게 외치고 싶습니

매님들의 도움의 손길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전도

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

폭발훈련을 받는 식구들의 많은 기도 그리고 저희 구

드립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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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가나안의 날

디모데 청년부

저희 디모데 청년부에서는 이번 가나안의 날을 맞아 주변 친구들 에게 교회와 예수님, 그리고 청년 부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하였습니다. 그동안의 가나안의 날 은 저희의 일정에 맞춰 VIP를 초 대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이번에는 VIP를 초대하되 VIP의 일정에 맞 춰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교회에 첫발을 디딘 VIP에 게 우리 가나안교회가 얼마나 건강하고 안전한 교회인지를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방문을 한 VIP에게는 우리가 교회를 다니는 이유, 우리 삶의 이유와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을 소개하였습니다. 특별히 전도 폭발 XEE를 활용하여 청년들도 몇 가지 예화로 충분히 예수님을 전할 수 있게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 습니다. 그리고 이번 가나안의 날이 빼빼로데이와 날짜가 비슷한 것에서 착안하여 빼빼로를 예쁘게 포장해 서 노방전도를 나갔습니다. 그 전에 다른 전도 물품을 나눴던 것에 비해 받으시는 분들이 훨씬 적극적으로 받아주시고 호응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가나안의 날 당일에는 리 스트로벨(Lee Strobel) 목사님의 책을 원작으로 한 <예수는 역사다> 영화를 감상하였습니다. 한 명의 불신자가 예수님을 인정하고 구주와 주인으로 고백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 스토리도 탄탄하고 복음의 진수를 잘 담고 있으며 감동까지 있어 우리 청년들과 성도님들, 그리고 VIP에게 모두 좋은 영화였습니다. 이번 가나안의 날은 VIP의 관점에 서 교회를 소개 받는다는 것, 예수님을 소개 받고, 하나의 공동체에 속하게 되는 과정이 어떠할지 고민하며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우리 청년들도 본인이 속한 공동체와 믿고 따르는 분에 대해 새롭게 고 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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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부 연합

어서와! 교회는 처음이지?

11월 12일 가나안의 날을 맞이하여 유년부 초등부 전학년부는 ‘왕의 자녀답게 살아요’라는 주제로 함께 예 배드리고 인형극을 보았습니다. 특별히 이번 1112 가나안의 날을 함께 하고자, 구미초, 불곡초, 대덕초에 가서 친구들을 교회로 초청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교회에 처음 나온 친구들과 함께 예배도 드리고, 새로 운 친구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경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재밌는 인형극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어 날마다 불평하지 않고 친구들과 화해하고 도와주며 왕의 자녀답게 세상을 이기 는 어린이가 되어가는 내용이 담긴 인형극은 친구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에게도 많은 은혜와 도전을 주었 습니다. 이번 가나안의 날을 통해 교회 부서 친구들뿐만 아니라 교회에 처음 나온 많은 친구들이 예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합니다.

중등부

하나된 공동체를 위해 중등부는 요리경연대회를 하였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오랜만에 오는 친구들, 기존의 친구들 모두 하나가 되기 위해서 요리대회가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요리대회를 통해서 많은 아이들이 하나 되어 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서로가 만든 요리를 먹으면서 다른 학년과 다른 반까지도 하나 될 수 있었던 귀중 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선생님들께서 많이 수고해주셨고, 선생님들의 수고와 섬김으로 모든 친구들 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리 중등부는 앞으로도 새로운 영혼을 위해서, 더욱더 하나된 공동체를 위해서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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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폭발 간증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길영숙 집사 | 주공20

다른 사역들과는 달리 저에게 전도폭발은 할 수 없는 것이었고 무조건 못 한다는 마음의 큰 벽이 생겼습니다. 저는 낯선 사람 앞에나 대중들 앞에서 얘기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대학 때도 발표시간이 제일 싫었습니다. 앞에 나가면 머릿속이 캄캄해지고 말하다가도 다시 멍해져 할 말을 잊어버리는 공포증이 있었습니다. 전폭은 세 명이 한 조가 되어 암기한 복음전문을 전하는 것인데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아니, 못 할 것 같았습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얼마나 아버지가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마음인지 알게 되었고 예.전.사를 통해 예수님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짤막한 개인간증과 교회를 소개하며 별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예전사에서 만난 분과 계속 교제의 시간을 가지며 표현할 수 없는 한계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마침 전도폭발훈련을 하시는 권사님과 그분의 사업장에 가서 복 음을 전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담대히 체계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고 이것이 진정 씨앗을 뿌리는 일 임을 알았고 복음을 통해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임을 깨닫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또한 믿지 않는 시댁, 친 정가족과 남편에 대한 마음은 시간이 흐를수록 안타까움에서 초조함으로 바뀌었습니다. 점점 연로해지시는 어머니, 가족의 어려움 등을 잘 알기에 눈물로 기도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복음이 열쇠라는 게 깨달아졌 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에게 진짜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겠다 결심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전폭에 대해 많 이 권유를 받아왔지만 마음속으로 ‘절대 안 가요’였는데 점점 절박한 필요성이 제 환경을 통해 느껴왔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전폭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첫 복음을 전할 때 저 자신도 놀랄 만큼 마음이 평안했고 잊어버리지도 않고 잘 전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전체 복음제시 시간에는 믿지 않으 시는 훈련자 어머니에게 전하게 되었습니다. 몇 번의 복음 전하는 길이 막혀 안타까워하는 상황이었는데 마침 저에게 귀한 기회가 주어졌고 어머니가 복음을 받아들이는 너무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친정에 김장 하러 가서는 언니를 붙잡고 복음을 전했고 오해하고 있던 부분이 해결되면서 결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하나님께 받은 많은 은혜들이 제 안에 있었지만 표현할 길을 몰라 답답했습니다. 강 건너에 있는 가족들을 보 면서 발만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만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제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 이때를 위함이었군요.” 뒤돌아보니 교회 안에서 이제까지 했던 모든 사역들과 배움에서 나를 변화시 키고 만지셨던 것이 이 복음을 위해 준비시킨 거였군요.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제 제 안에 계신 주님이 모든 것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종강 마지막 말씀 중 바울의 고백이 기억에 남네요.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 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엡 3:8) 지극히 작고 작은 저에게 은혜 주시고 복음 전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 다. 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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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in of Heaven

MANNA

Grain of Heaven

만나와 함께하는 말씀묵상

결국엔 하나님의 사랑 이더라 인생의 눈물과 고통의 날들을 하나님께서 내게 무엇으로 보상해주실까 좋은 사람으로? 넘치는 물질로? 높고 빛나는 명예로? 허나 그것이 아니더라 하나님의 보상은 결국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따뜻하고 크신 사랑이더라 사랑이 모든 것을 덮더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 2: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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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제자양육

없는 눈물을 주셨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눈물

내가 받은 상처보다 내가 준 상처가 많다

을 흘릴 수 있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신기합니다. 일 대일양육을 시작하는 첫날 양육자이신 김미라 장 로님과의 만남은 성경을 좀 더 깊게 체계적으로 배 울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저는 예 습을 철저히 하려고 노력하였고 장로님께서는 무 릎수술로 불편하신데도 교육시간은 항상 저의 시 간에 맞춰서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 셨습니다. 성경을 잘 알지 못하는 부족한 저에게 생 명수와 같은 말씀으로 감동을 주셨으며, 특히 하나 님의 말씀 중 ‘성경’ ‘기도’ ‘순종’을 통해 은혜를 받 았습니다.

7월 9일 예배 중 “그리하면 주시리라”는 설교말씀 을 먼저 듣고 네 번째 만남 ‘기도’를 공부하였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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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혜 집사 | 새터4

주님을 좀 더 깊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간절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듯이 이제 저

히 기도했을 때 주님의 음성으로 지혜를 주셨습니

는 예수님을 떠나서 살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

다. “내가 받은 상처보다 내가 준 상처가 많다고”

수님의 사랑을 일대일 성경공부를 통하여 더 깊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알게 되었으니 모두가 감사한 주님의 은혜입니다.

무엇이든지 내가 하려고 생각했고 관계는 점점 힘

저는 20대 때 잠깐 교회에 다녔습니다. 한 언니의

들었습니다. 완벽주의 성격인 저는 언어로 가족을

전도로 다니게 되었는데 그 언니와 헤어져 살게 되

많이 아프게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주님께

면서 교회를 멀리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맡기며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사랑을 배워 가며

스스로의 노력과 능력으로 앞으로 문제없이 잘 살

살아가게 되니 우리 가정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지금 생각해

제는 우리 가정에 ‘예수님의 빛’이 들어오면서 어

보면 부끄러운 교만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식

둠이 조금씩 사라져 갔으며, 주님을 찾은 지 10년

탁에 혼자 앉아 있었는데 원인 모를 눈물이 소낙비

이란 시간이 흘러서 ‘부활 가정’이 되었음을 고백

내리듯 주르르 흘러내렸고 그 순간 깜짝 놀랐습

합니다. 주일에는 오늘 저에게 주실 주님의 말씀을

니다. 그것은 저도 모르게 무의식중에 나온 눈물이

기대하며 기쁨으로 남편과 함께 나란히 교회에 옵

었으니까요. 그때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으로 교회

니다. 은혜 받은 설교 말씀이 있었습니다. “언어가

를 찾게 되었고 2009년 7월 12일부터 가나안교회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긍정적인 말을 하면 긍정적

를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우여곡절도

인 사람이 되어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되며 내가 은혜

있었지만 주일마다 제게 주시는 목사님의 설교말

로운 말을 하게 되면 상대방도 행복해진다.” 어떠한

씀들은 제 가슴 깊이 들어와 제 자신을 뒤돌아보게

상황에서도 감사함을 찾는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하였으며 지난 잘못들을 회개하도록 1년 동안 끊임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6사단 신교대 세례식

생명의 씨앗을 뿌렸다 백현봉 집사 | 청구8

“청년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군선교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비전2020 실천운동의 구호이다. 한 국교회의 교인 분포에서 20~30대의 비율이 5% 이 내인 이 시대에 매우 적절한 구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교회가 군선교 차원에서 수행 했던 26사단 신병교육대 세례식이 2017년을 끝으 로 마무리되었다. 육군 정책의 전환으로 향후 신병

안수집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2016년에는

모집이 연무대 훈련소로 일원화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일행이 입장하는 데 훈련병들이 우렁찬 함성

우리 곁을 떠난 선교위원장이었던 배은주 장로님

으로 환영해 주고 적극적으로 찬양하는 모습에 감

께서 길을 열어 주었는데 더 이상 갈 수 없다는 것

동을 받았다. 2017년에는 아예 강단까지 올라와 찬

이 아쉽게 느껴진다. 5년 동안 600여 명의 형제들

양팀을 둘러싸고 온몸으로 뜨겁게 찬양을 하였던

에게 세례를 주었고, 이미 세례를 받은 형제에게는

모습 역시 눈에 선하다. 워십선교팀 공연 중에 뜨

축복기도를 베풀었다. 이를 통해 우리 교회도 1998

겁게 호응하던 그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힘이 솟는

년에 태동한 애국애족운동 ・ 신앙전력화운동 ・ 2세

다는 팀원의 고백에 보람도 느끼고 그동안 우리는

기 기독교운동인 비전2020 실천운동에 동참한 것

최선을 다해 생명의 씨앗을 뿌렸다. 그 씨앗을 받은

이다. 이 운동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전 국민(당시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옷으로 갈아입고 군과 사

4,500만 명)의 25%인 기독교 신자를 2020년에는

회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

전 국민의 75%인 3,700만 명의 나라를 건설하자는

망해 본다.

목표로 시작되었다. 연무대 훈련소 세례식에서 당

군선교 민간사역자로 신교대교회를 자비량으로 섬

일 세례 인원 9,519명이 2012년 5월 19일 기네스

겼던 박춘근 목사님도 오래 기억될 것이다. 무더위

북에 공식 등재되기도 했다. 2016년 말 통계청이

속에 사단과 대대의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의 위문

기독교 신자 수가 123만 명이 늘어 국내 종교 신자

중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2년간의 투병 후 마비됐던

수 1위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매년 16만 명 이상

몸이 기적적으로 회복되었다. 이제 신교대교회를 떠

에게 진중세례신자를 전도해 세례를 베풀고 양육

나 새로운 대대교회를 담임하는 목사님에게도 하

을 통해 지역교회로 연결한 비전2020 실천운동의

나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바람은 우

영향도 있음을 본다.

리 가나안교회가 비전2020 실천운동 실천교회가

그동안 바쁜 일정 가운데도 묵묵히 세례식에 참여

되어 지속적으로 군선교에 동참하기를 소망한다.

한 집례위원, 미리암워십선교팀, 청년부 찬양팀, 임

끝으로 지금까지 세례식을 인도해 주신 삼위일체

청지 권사님의 오카리나 연주 및 선교비를 후원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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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신앙고백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남선희 성도 | 광주2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자녀가 되어 이렇게 은혜롭고 귀한 세례를 받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어렸을 때, 잠깐씩 동네 교회에 놀러 다녔던 제가 이렇게 성인이 되어 서야 하나님 품 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진 아주 적은 지식으로 하나님의 일과 영의 세계를 감히 이해하려 했던 제 교만과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용서해주 세요. 세례교육에 참여하기 전에 예수님께 품었던 의심들과 믿지 못하여 방황했던 제 자신에게 이번 교육은 정말 뜻깊고 은혜 가득한 경험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살아왔 던 저의 버릇과 교만을 과감히 버리고 ‘주님’을 제 인생의 중심에 놓고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예수님의 죽으 심과 부활을 통해 이 죄인을 구원해주시고,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 진정한 평안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신 은 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삶을 그리스도인으로서 말씀에 의지하여 항상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저와 제 가족 속에 항상 함께 해주시옵소서.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인숙 성도 | 대림1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저를 교회로, 하나님 앞으로 인도해주시어 이렇게 세례 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제가 그리고 저의 가정이 시련과 아픔을 겪어내 면서 이제 종교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쯤 어린 시절의 멋모르던 종교생활과는 다른 모습으로 시작해봐야겠다는 결심이 서게 되었습니다. 굳이 기독교가 아니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고민할 때쯤 예수님은 제게 끊임없이 많은 친구들을 보내주시어 교회를 알게 하셨습니다. 마더와이즈부터 시작해보자! 주일에 어떤 분이 간증하시는데 꼭 와서 들어보고 가라! 등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가 하는 전도폭발의 전도대상자로 같이 하게 되었고 누군가가 나를 위해 기도해준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구나 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어렵고 힘들 때 줄곧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었음도 새삼 알게 되었 습니다. 처음 가나안교회에 오던 날! 찬송을 부르면서, 성가대의 찬송을 들으면서 말씀을 들으면서 느꼈던 편안함과 감동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 앞에 간절히 섭니다. 믿음이 자라고 마음이 자라는 신 실한 성도가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재영 성도 | 구성6

하나님 아버지! 저는 지금까지 세상의 굴레에 따라 종교적 신앙을 갖지 못하고 저 자신만을 믿고 바쁘게만 살아온 죄인입니다. 제 삶에도 여러 번 예수님을 영접할 기회가 있었으나 바쁘고 귀찮다는 그릇된 생각에 번번이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제나마 천지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알게 하여 주시고 예수님을 영접할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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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을 등지고 부정하며 살아온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하나님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고난과 형벌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모든 죄를 용서받고 구원을 받은 것을 믿습니다. 제 마음에 성령이 임하여 나의 믿음이 자라게 도와주 시고 주 예수님께서 저의 구주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간절히 바랍니다. 예수님의 뜻과 가르침에 따라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저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 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범은 성도 | 구성1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시고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오늘 하루 건강히 보내게 해주시고 성스러운 세례예식을 준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지 난 1년 동안 건강에 큰 문제들이 생기면서 일을 잠시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께 소리 질러 낫기를 청했던 소경 거지 바디메오처럼, 12년 혈루병으로 앓던 여인 이 마지막 희망으로 주님의 옷자락을 잡았던 절박함으로, 주님께서 15년 생명연장 해주신 히스기야 왕처럼 저도 눈물로 고침 받고 치료의 광선으로 이 고통스럽고 긴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도 록 기도했습니다. 허리디스크로 무서웠고 무엇보다 부정맥으로 하루하루 심장이 떨리고 호흡이 답답하고 어지럽고 언제든 쓰러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저를 더욱 나약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때 내가 당한 시험이 아무 리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 주님보다 크지 않다라는 <나는 믿네>란 찬송을 부르며 두려웠지만 목사님과 전도사 님들 그리고 많은 형제님, 자매님의 기도로 두 번의 큰 수술을 받고 부정맥을 이제 졸업했으니 병원에 오지 말 라는 놀라운 완치를 받았습니다. 아직 어지러울 때가 있고 심장이 가끔 맥이 건너뛸 때도 있고 저를 두렵게 하는 순간들이 존재하지만, “사랑하는 내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고 말씀하셨으니 완치됨을 믿고 치유 받을 기쁨으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우리 주님의 진정한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물과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돌이켜보면, 제가 대학 입학할 때도 늘 함께 해주셨고, 수술실 들 어갈 때도 손 꼭 잡고 눈물 닦아주시고, 귀하고 소중한 두 자녀 윤우, 찬우 주시고 아이들 키우면서 생긴 위 험한 순간에 주님께서 안전하게 인도해주시고 지켜주셨습니다. 양가 부모님 모두 건강히 지켜주시고, 형제, 자매, 남편 모두 건강 지켜주시고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 없게 하신 것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저를 살려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아플 때 심장, 디스크, 방광염, 눈병, 소화불량, 어지러움 등 정말 최악의 컨디션으로 건강이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깨달았습 니다. 우리 주님, 저 다시 살려주셨으니 욕심내지 않고 돈, 명예 좇지 않고 시기질투 미워하지 않고, 우리 하나님 눈물이 머무는 그곳에 저의 마음도 있게 해주시고 우리 윤우와 찬우 믿음 안에서 주님의 자녀로 잘 양육하게 하시며, 믿지 않는 남편과 시댁 식구들에게 하나님을 전도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제가 쓰임 받고 새벽 기도도 할 수 있도록 건강 지켜주시옵소서. 우리 범구와 수정이 가정에도 귀하고 건강한 자녀 허락해주셔서 믿음의 가정으로 성장하고 뿌리 내리고 열매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건강 지켜 주시옵시고, 성령으로 세례 받고 주님을 중심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글은 세례・입교 교육 중 세례・입교자들이 직접 제출한 기도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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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탐방-뮤지컬 배우

이제 마침 차기작이 없습니다 최종선 형제

저는 뮤지컬이라는 예술장르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 니다. 지난 2017년 11월 12일 가나안의 날에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전 2010년도에 데뷔(저희 업계에선 ‘입봉’이 라고 표현하더군요)한 9년차 배우입니다. 어린 시절 1993년도에 분당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야탑 동이었죠. 당시 집 뒤에 있던 상가 5층에 가나안교회가 있 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다니기 시작한 가나안교회는 지 금의 모습과 많이 달랐습니다. 아주 작았죠. 쥐끈끈이로 쥐를 잡던 게 기억이 납니다. 수련회도 다니고, 여름성경 학교도 하고 즐거운 교회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죠. 그 런데 교회가 갑자기 이사를 간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지금의 위치인 구미동으로 말이죠. 당시 집에선 거리가 조금 있었지만 부모님과 저희 가족은 구름기둥 따라 불 기둥 따라 열심히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1층짜리 가건물 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다란 교회의자를 나르는 걸 돕겠다고 징징거리기도 하고 축구화를 신은 발이 바닥에 깐 돗자리식(?) 매트를 밟는 소리를(마치 공기뽁뽁이를 터트릴 때의 소리와 비슷합니다) 즐기면서 이사를 도왔 죠. 아, 그리고 이 가건물 시절에 우리 가족이 ‘가족찬양 대회’에 나가서 <주께 가까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하 기도 했습니다(상품이 TV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교회는 건축을 하였고, 교회를 짓는 동안 가나안 교인들은 건너 편 농협건물 지하에서 예배를 드렸었죠. 시간이 흘러 지 금 모습의 가나안교회가 되었습니다. 입당감사예배를 안 드릴 수가 없었죠. 정말 많은 기도와 아픔들로 지어진 건 물이니까요. 바로 이 입당감사예배에서 뮤지컬 <교회를 지읍시다>를 만났습니다. 성전건축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다룬 이 뮤지컬은 모두에게 너무나 큰 은혜가 됐습니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뮤지컬이란 것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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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만남은 끊어지지 않

……. 뭐 아무튼 이렇게 지나고 보니 하나님께서 가는

았습니다. 고등부 때 김혜선 누나가 거의 창작해서 만

길에 뭔가 준비해 놓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

든 <에스더>라는 작품에서 ‘하만 장군’ 역할을 했고,

사하고 또 감사드리죠.

시간이 좀 더 지나 <아리마대 요셉의 고백>이라는 뮤

다시 이 글을 부탁받았을 때가 떠오릅니다. 청년부 목

지컬에서는 드러머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드러머가

사님의 그 전화는 “종선아 너무 멀리 가지 말고 다시 나

갑자기 등장해서 놀라셨을 테지만. 전 드럼으로 입시

를 찾으라”라는 하나님의 음성 같았습니다. 이 글을 써

를 준비하던 학생이었습니다. 고등부 때도 청년부 때

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부터 전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안

도 찬양팀에서 드럼으로 찬양했습니다. 하지만 드럼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큰 성공을 이룬 것도

이 뮤지컬을 시작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줄은

아니고, 타의 모범이 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도

상상도 못 했었죠. 어느덧 대학을 갈 시기가 되었고,

아닙니다. 하지만 이 글은 나를 돌아보고 교회와 하나

조금 운이 좋게 ‘수시전형’이라는 것을 통해 역사학과

님과 그리고 제가 하고 있는 일과의 상관관계를 다시

에 입학했습니다. 대학에선 밴드부와 찬양팀 생활을

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든 일이 말 그

하면서 학점은 기준금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그런

대로 ‘일’이 되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잃어버리기가 쉬

대학생들처럼 군대로 끌려갔습니다. 군에서 많은 생

워집니다. 하지만 또다시 이렇게 제 맘속에 찾아와 주

각을 했습니다. 회의적인 생각들이 대부분이었죠. 가

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작품을 해왔습니다.

장 행복한 시간은 연대교회에 가서 노래하고 찬양하

대학로 소극장의 ‘스님’으로 시작해서 ‘서울랜드’의 공

고 드럼치고 노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운 좋게 연대 군

연팀, <넥스트 투 노멀>이라는 멋진 공연의 ‘언더스터

종병 형이 맨해튼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형이었

디’를 거쳐 <모차르트>, <마리앙투아네트>를 지나 <레

죠. 다양한 음악을 깊게 즐기는 걸 도와줬습니다. 그러

미제라블>의 혁명을 꿈꾸는 학생도 되었다가, <지저

면서 점점 노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뇌를 점령하고

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예수님의 제자 ‘시몬’으로

말았습니다. 전역 후 복학. 1년간 학점을 졸업 가능

열광적인 찬양을 올리다가, 소설가 ‘애드거 앨런 포우’

수준으로 맞추고는 다시 휴학. 뮤지컬학원을 등록했

의 ‘그리스월드’ 목사님의 조수도 되어 보았다가, 지금

습니다. 비싸더군요……. 하지만 학원은 뭔가 저와 맞

은 무려 ‘남경주’ ‘최정원’이 출연하는 <오! 캐롤>의

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디션 공고를 보고 직접 승

조연이 되기까지……. 앞서 말씀드린 옛날이야기처럼,

부를 볼 생각으로 오디션을 봤습니다. 무턱대고 오디

하나님이 무엇인가 준비해 놓으셨다는 것을. 그리고

션 지원서를 들이민 그 공연은 직접 드럼 연주도 하고

이 글을 쓰는 중에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잡아주셨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하는 배우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

다는 것을 느낍니다. 항상 공연 전에 기도를 합니다.

건 승산이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디션 장에

주로 감동을 받았던 말씀들로 하는데, “지경이 넓어지

도착해서는 드럼을 쳤습니다. 입시준비를 하던 실력

게 하여주옵소서. 제사장들 앞에 선 성령 받은 베드로

은 녹슬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바로 캐스팅이 됐습니

같은 담대함을 주시옵소서.” 주로 이런 내용들로 기도

다. 기적이었습니다. 지금은 더 심해졌지만, 비전공자

를 합니다. 하지만 어느새 숫자가 줄어 있었습니다. 그

이며 게다가 무경력자를 무턱대고 캐스팅하는 경우는

전화 한 통화가 남아 있던 공연을 더 많은 기도로 이

아주 드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통해 배우고 익

끌었습니다. 이제 마침 차기작이 없습니다. 많이 힘든

힌 뮤지컬과 드럼이 이렇게 기적으로 작용한 것입니

시기라고들 하는데 걱정 없습니다. 그냥 좀 멀어질 때

다. 그 기적의 결과가 바로 <마법사들>이라는 작품의

단걸음에 찾아와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믿습니다. 그

‘스님’역이었습니다. 굳이 스님이 아니어도 됐을 텐데

리고 준비해 주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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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무지개나무도서관 개관 4주년 기념 일본 다문화 체험

개관 4주년을 맞이하여 2017년 11월 11일(토) 총 2회에 걸쳐 일본문화체험 행사를 개 최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다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대여한 일본꾸러미(4개)를 진행하였습니다(꾸러 미는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자료들로 구성된 문화상자를 말합니다). 2 회 동안 약 50명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하였으며, 강의는 국립민속박물 관의 유미코 강사님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체험을 통해 일본의 문화를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성남시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과 함께한 역사디베이트 교육

2017년 10월 12일~11월 30일까지 지역 도서관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브루타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 교육받은 강사 들과 8회에 걸쳐 초등 고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역사 디베이트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매회 아이들이 적극적이고 진지한 모습으로 참여하 여 도서관이 열띤 역사 토론의 장으로 바뀌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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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봉사자 모임

2017년 12월 2일(토) 30명의 봉사자들, 문화교실 강사님들, 수강생들이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올라와 오카리 나 수강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멋진 축하 연주로 모임을 더욱더 빛내 주었습니다. 또한 지킴이 봉사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및 손바느질 무료 체험 행사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의 모임은 개관 후 현재까지 계속 봉사를 해 주신 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항상 묵 묵히 도서관을 위해 봉사해 주시고 각자의 달란트에 맞게 쓰임 받고 계신 분들을 보며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서관 문화교실 작품 전시회

2017년 12월 3일(주일) 도서관 문화 교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랑스 자 수, 손바느질, 퀼트, 캘리그라피, 가죽 공예 수강생들이 1년 동안 활동한 작 품들을 모아 무지개홀 1층에서 전시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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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칼럼

내 것으로부터 시작하자

작년 어느 케이블 TV에서 인기리에 방영한 ‘도깨비’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그런데 나는 그 당시에 그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다. ‘도깨비’ 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어감이 싫었고, 기독교인으로서 ‘도깨비’라는 드라마를 열심히 시청하고 그 내용에 빠지고 싶지 않아서였다. 그리고 뻔하고 달달한 연인 얘기일 것 같은... 그런 이유로 시청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다가 서너 달 전에 재방송을 하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물론 16부작을 다 시청하지는 않 았지만, 드라마상에서 인물들이 서로 주고받는 대사들이 간간이 나에게 질문을 던져 주었다. 대사들 중에 나에게 질문을 던져 준 두 개의 대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 첫 대사는 아래의 상황에서 나온다. <죽은 의사에게 이별상담 받는 이동욱> 이동욱(저승사자 역할): 차였다고 하는 것은 그녀인데, 왜 자꾸 제 가 차인 것 같은지 잘 모르겠어요. 의사: 사람마다 이별에 의해 다친 감정이 회복되는 기간이 다 달라 요. 빨리 회복시키고자에 하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나는 어떤 것 에 회복되는가에 집중해 보세요. 이 대사는 드라마상에서 저승사자 역할을 하는 이동욱이 이별의 아픔에 해당하는 다친 감정을 죽은 의사에게 질문하는 장면이다. 이 짧은 대사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을 수 있겠지만, 이 글에서 내가 느낀 부분을 소개하고자 한다. 즉 ‘이별’이라는 단어를 ‘시간 과의 이별’에 비유하여 얘기하고자 한다. 지난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힘겨운 한 해였을 것이다. 대통령이 임기가 다 차기 전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시간들이 있었고, 일방적인 행동으로 국제사회에서 더 고립되어 가는 북한과의 관 계 속에서 아무 말도 못하는 우리나라의 모습들... 교회적으로는 종교개혁의 한 해였지만 아쉬운 얘기들도 들려지는 한 해였다. 개인적으로는 상담이 잘 진행되어 회복이 빠른 내담자들도 있 었고, 의외로 회복의 속도가 느린 내담자들도 간혹 있었다. 이처럼 나는 하루를, 일주일을, 한 달을 지내다가 어느덧 2017년과 헤어져 2018년을 맞이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 ‘나’의 입장에서 시 간을 보내고 맞이한다는 그 기준이 뭘까?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임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시간의 또 다른 특징은 준비하지 않아도 오고, 내가 보내지 않아도 지나간다는 것

글 | 백운영 전도사(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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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지 못했다고 느껴질 때 어느 누구나

지나가버린 그 시간들을 놓고 아쉬운 마음이 들 것이다. 그리고 어르신들은 그저 ‘흘러가는 시간’에 대해 아쉬운 마 음보다 살짝 억울하고 얄미운 마음도 드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어느새 2017년을 보내고 2018년을 맞이한 나는 아래와 같이 후회하는 심정이 먼저 들었다. ‘내가 그동안 맞이한 수많은 시간들을 알차게 준비하고 기대하지 못하고 살았네. 그것도 너무 자연스럽게...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해가 바뀔 때마다 내 관심이 무관심으로 변하고, 다가올 시간에 대한 내 삶의 간절함이 떨어지면서 맞이했구나. 그렇게 시간을 맞이하는 내 모습이 습관이 되어갔구나. 내가 준비해야 할 그 시간들도 그냥 그렇게 지나갔구나. 혹시 내가 시간을 무한리필처럼 생각하고 언제든지 내가 또 쓸 수 있다고 착각했는지도 몰라...’ “빨리 회복시키고자에 하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나는 어떤 것에 회복되는가에 집중해 보세요.”라는 드라마상 의사의 말을 생각해보게 된다. 사람들은 누구나 ‘상처’, ‘오해’, ‘잘못’, ‘후회’, ‘아쉬움’, ‘반복되는 부정적인 생각, 행동, 말’로부터 빨리 벗어나고 해결하고자 상담실에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상담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시 간이 지날수록 반복되는 상황이 또 생길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해결중심의 상담과 결과중심의 삶의 패턴은 끊임없이 그 근원이 되는 갈등상황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결과에 집중하기보다는 ‘왜 그런 모습들이 반복될 까?’라는 수용적인 질문을 통해 그 원인을 천천히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다 보면, 내면의 걸음이 지금의 어 그러진 삶에 있는 ‘나’ 자신을 천천히 안전하고 편안하게 인도해 준다. 그렇다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때, 삶의 의미를 어디에 두며 그러한 삶의 의미가 덜 요동치고 잘 진행되도록 하려면 어떤 태도가 있어야 할까? 또 다른 ‘도깨비’ 의 대사에서 우리는 그 힌트를 찾을 수 있다. <공유가 했던 드라마상의 대사> 나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샌드위치를 건넸다. 허나 그대처럼 나아가는 이는 드물다. 보통의 사람은, 그 기적의 순간에 멈춰서서 한 번 더 도와달라고 하지. 당신(신)이 있는 걸 다 안다고, 마치 기적을 맡겨놓은 것처럼... 그대의 삶은 그대 스스로 바꾼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그대의 삶을 항상 응원했다. 나부터가 뭔가를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겼을 때, 물론 그 일의 결과가 잘 되었을 때도 있었지만, 의외로 어긋날 때가 있었음을 알고 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위의 대사처럼, 하나님께 “이번에도 도와달라고... 당신이 창조주 하나님이시지 않습니까? 나를 자녀 삼아 주셨으니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창조주 하나님을 내가 전심으로 믿고 바라고 기도했던가? 마치 이러한 부분이 내 삶에서 반복되는 과정에 어느 순간 내 믿음생활의 무기력한 습관이 되어 그분께 위의 따옴표 문장(“이번에도 도와달라고... 당신이 창조주 하나님이시지 않습니까? 나를 자녀삼아 주셨으 니 도와주세요.”)을 명분 삼아 당연하다는 생각을 이미 갖고 기도했던 것은 아닌가? 마치 아이가 자기 행동에 책임질 만 한 나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부모에게 해결해 달라는 식의 어린아이 같은 마음처럼 말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창조주 하나님은 이미 다 주셨다. 내가 삶의 방향을 어디를 향해서 살아가느냐에 따라, 허락한 그 귀한 선물을 내가 찾고 내 것으로 만들면 되는 것을... 그 렇게 살아가야 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들이 많았던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은 각자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 그분을 알려주는 인생의 선배들도 많지만, 그분을 정확히 알고 이해하고 내 삶에서 받아들이는 자연스러운 모습은 결국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내가 창조주 하나님과의 연결됨을 충분히 느 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 이상 어떤 세상의 유혹에도 ‘나와 창조주 하나님과의 연결됨’에 요동치지 않게 된다. 따라서 나와 여러분 모두가 오늘부터라도 내 삶의 주체가 되어 ‘나와 창조주 하나님과의 연결됨’에 삶의 방향이 정해지 면, 창조주 하나님이 ‘나’와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올해는 더 자신을 귀하게 여기고 진 심으로 하루를 귀하게 지내시길 기도드린다. 내 얼굴의 빛을 저 하늘 높이 계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빛을 향해 서서히 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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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글 | 정 원 목사

오리엔트 특급 살인(Murder on the Orient Express, 2017) 영국 추리소설의 대모라 불리는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 아마 그 녀의 추리소설을 읽으며 밤잠을 설친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 그녀의 베스트셀러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작품이 바로《오리엔트 특급 살인》이라고 하는 책이다. 해 당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이 영화가 만들어졌는데, 캐스팅된 배우들 또한 굉장 히 화려해서 영화가 개봉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주인공인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그는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오리엔트 특급 열차에 탑승하게 되는데, 단 열세 명만을 태우고 출발한 그 열차에서 ‘라쳇’이라고 하는 사업가가 밤중에 의문의 죽임을 당하게 된다. 하필이면 그날 밤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열차가 탈선하게 되고, 어디로 도망갈 수도 없는 첩첩산중, 멈춰진 듯한 시간 속에서 열차에 탑승한 열세 명의 사람들 모두가 용의 선상에 오르게 된다. 그들 중 반드시 있을 살인범을 찾는 포와로의 추리가 시작되는데... 영화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원작의 우수한 시나리오로 영화가 끝날 때까지 숨죽이며 탐정의 추리를 따라가게 된다. 원작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원작을 어떻게 영화화했는지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고, 혹여나 원작을 보지 않았거나 결말이 생각나지 않는 이들이라면 영화 끝의 반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벌써부터 후속 작품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은 작품인 만큼 고전 추리의 향수를 경험하기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영화를 추천드린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My Tommorrow, Your Yesterday, 2016) 풋풋한 스무 살,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순수 청년 ‘타카토시’는 평소와 다름없이 학 교로 가는 지하철에 오른다. 그런데 그 지하철 안에서 ‘에미’라고 하는 여자아이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수줍은 고백으로 이들의 사랑은 시작하게 되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만나 데이트를 하던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비밀을 에미로부터 듣게 되는 타카토시는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 비밀에 대한 이야기가 이 영화의 모든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영화평에서는 다룰 수가 없을 것 같다. 영화가 시작되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배경, 잔잔한 음악과 어우러져 관객에게 전달된다. 관객은 그들의 시선을 따라 함께 마음 따뜻해지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알 수 없는 시점에서 홀로 눈물을 흘리는 에미의 모습에 어색함을 느낄 것이다.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에미로 인해 점차로 미스터리극처럼 변화되게 되고, 그 정점에서 이 영화에 숨겨진 비밀이라고 하는 장치가 열린다. 그 비밀이 열리는 순간 영화가 마치고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기까지 눈시울을 적시며 자리를 뜰 수가 없을 것이다. 운명과도 같은 사랑과 깊은 여운이 남는 감동을 함께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영화를 꼭 한 번 보시기를 추천 드린다.《이제 만나러 갑니다》라는 영화 이후로 최고의 일본 멜로라는 찬사가 들려지는 만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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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글 | 홍석진 목사

앱 제너레이션 하워드 가드너, 케이티 데이비스 지음 | 와이즈베리 ‘요즘 아이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행동을 할까?’ 부모 세대라면 한 번쯤은 해봤을 생각이다. 그렇다면 요즘 아이들과 부모 세대 사이를 구분 짓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하워드 가드너 박사는 그것을 ‘앱(application)’이라고 규정한다. 본래 하워드 가드 너 박사는 다중지능이론의 창시자로 유명하다. 그는 인간의 지능을 지적 지능(IQ)만이 아닌 9가지로 구분지어 볼 수 있다고 주장하였고, 지금은 그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동 및 청소년의 인지 능력 및 윤리적 성향의 발달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저자의 또 다른 연구 결과가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각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둘러싸여 성장한 요즘 아이들을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보았고, 이들의 삶에서 기술이 차지하는 비중과 그 역할을 면밀히 연구 한 결과, 그들을 ‘앱 제너레이션’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서 요즘 아이들이 단순히 앱에 빠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앱들의 총체라고 여긴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일련의 체계적인 앱들이 합쳐진 무엇으로 여기며, 인생 자체를 마치 하나의 거대한 앱처럼 바라보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보았다. 저자는 SNS뿐만 아니라 게임, 교통, 학습 등 생활 전반이 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두 부류의 인간형이 만들 어지고 있다고 하였다. 앱을 활용해 여러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탐색하는 ‘앱 주도형’ 인간, 그리고 앱이 자신의 행 동과 선택, 목표 등을 제한하거나 결정하게 내버려 두는 ‘앱 의존형’ 인간이 그것이다.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고, 앱을 주도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21세기형 인재로 키우고자 한다면, 하워드 가드너 박사의 통찰과 연구에서 지혜를 얻어 보는 것도 좋겠다.

냉정한 이타주의자 윌리엄 맥어스킬 지음 | 부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개인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타인의 삶에 선한 영향력 을 끼치는 것도 포함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죄로 얼 룩진 세상에 빛을 비추는 사명을 맡기신 것이다. 그러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선 한 마음만으로는, 혹은 뜨거운 마음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되려 선한 의도로 원치 않은 결과들을 낳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거시적인 부분에서 시작하여 한 개인으 로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은 일을 더 잘(원제: Doing Good Better) 할 수 있는 것인 지 구체적인 예시와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던 재해구 호, 윤리적 소비, 기부에 대해 실제 수혜자가 받게 되는 효과성 측면에서 분석적 데이터를 통해 다른 목소리를 낸다. 또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한 청년의 사례를 통해 세상을 가장 크게 변화시키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을 제시한다. 이처럼 세상에서 선한 일을 ‘잘’ 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한계도 있다. 선교 사역과 같은 당 장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업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잣대를 댈 수는 없다. 이 책을 통해 선한 일을 도모하 는 지혜를 배울 수는 있지만, 여기서 이야기하는 지혜로 하나님의 일을 판단할 수는 없는 것이다. 2018년, 거룩함을 세상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에게,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에게, 냉정과 열정 사이의 균형 잡힌 신앙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선한 영향력이 끼쳐 지는 책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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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글 | 이재원 전도사

성도여 당신은 아셨나요?

2018년 1월 6일은 우리 교단 총회에서 제정한 교회력에 의하면 주현절(主顯節, Epiphany, ‘주님이 나타난 날’)입니다. 주현절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스스로 보여주신 은총을 인식하면 서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강조하는 절기입니다. 가만히 주님의 나타나심을 떠올려 볼 때 성탄을 지나 아직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기라 다 자라지 않은 아기 예수님이 떠오르기가 더 쉬운 것 같 습니다. 또 이 아기 예수님께서 자라나 앞으로 이루실 엄청난 일 들 복음서의 이야기들 한 장면 한 장면이 그려지기도 합니다. 이번 한 주간은 그 장면들이 우리에게 살아 있는 실제의 사건으로 즉, 말씀이 진리로 다가오는 역사가 일어나는 주 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지난번 담임목사님께서 성탄에 힘주어 설교하신 찬양 한 곡을 나누고 싶습니다.

Mary did you know ? (Words and Music by Mark Lowry , Buddy Greene) Mary, did you know that your baby boy would one day walk on water?

Did you know that your baby boy has walked where angels trod?

마리아 아셨나요 당신의 어린 아기가 언젠가 물 위를 걸을 거란 걸

아셨나요 당신의 어린 아기가 천사가 밟은 땅을 걸었다는 걸

Mary, did you know that your baby boy would save our sons and daughters?

When you kiss your little baby you kiss the face of God

마리아 아셨나요 당신의 어린 아기가 우리의 자녀들을 구원할

Mary did you know oh Mary did you know?

거란 걸

마리아 아셨나요 오 마리아 아셨나요

Did you know that your baby boy has come to make you new?

Mary did you know did you know?

아셨나요 당신의 어린 아기가 당신을 새롭게 하러 오셨다는 걸

This child that you’ve delivered will soon deliver you.

The blind will see the deaf will hear the dead will live again.

당신이 생명을 준 이 아기가 곧 당신에게 생명을 주겠죠

눈먼 자는 볼 것이요 귀 먹은 자는 듣게 되며 죽은 자는 다시 살리라

Mary, did you know that your baby boy will give sight to a blind man?

The lame will leap the dumb will speak the praises of the Lamb!

마리아 아셨나요 당신의 어린 아기가 맹인에게 광명을 줄 거란 걸

저는 자는 뛸 것이요 벙어리는 노래하며 어린 양을 찬양해!

당신의 작은 아기에게 입 맞출 때 하나님의 얼굴에 입 맞추는 거죠

마리아 아셨나요 아셨나요

Mary, did you know that your baby boy will calm the storm with his hand? 마리아 아셨나요 당신의 어린 아기가 그의 손으로 폭풍을 잠재우 리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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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출처 네이버 블로그 바람별의 짐즈

원곡 가수 마이클 잉글리쉬 (Michael English) 버전

영화《선 오브 갓(Son of God)》 엔딩 테마 버전

https://www.youtube.com/ watch?v=qJ7DHo_WRJc

https://www.youtube.com /watch?v=C1DZA_TdBBI

새가족 간증

새로운 삶, 감사 넘치는 삶 민경자 성도 | 동백4 “이번 주 가까운 교회에 다녀오세요.”라는 한 손님(이군자 목사 님)의 말이 나에겐 거역할 수 없는 이끌림 되어 가나안교회에 오 게 되었다. 그렇게 주일예배에 참석하며 하나님은 나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 주셨다. 내가 변하니 모든 것이 변함을 알았다. 문 제는 나였는데 아, 하나님은 얼마나 나를 회개시키시던지 무섭 고 고통스럽고 힘들었다. 어느 순간 다른 사람의 죄가 보이지 않 음은 무엇인가. 예전에 그 어떤 책이나 명강의, 명언으로도 변화 시키지 못했는데 하나님은 날 변화시켜 주셨다.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 내가 어떻게 변했는지, 하나님이 날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온몸으로 느꼈다. 주일예배에 참석하면 어깨까지 차오르는 기쁨, 가슴에 넘쳐나는 기쁨, 그 기쁨을 증명해 보여주셨기에 예 배 시간에 얼마나 눈물이 흐르던지. 하나님은 날 온전하고 성숙 된 사람으로 만들고자 내 마음에 ‘네 이웃을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라,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평등하게 사랑하라’는 깊은 깨 우침을 주셨다. ‘저란 인간이 무엇이기에 그런 큰 사랑을 주시는 지요.’라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은 저의 부족한 부분 을 채워주시고 다듬어주신다. 하나님이 하신 일에 처음으로 고 통을 느끼며 가슴 아파했다. 내가 이렇게 변하다니, 이렇게 빨리 신앙이 성장할 수 있게 되다니 가끔 내 자신에 놀란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이 내 삶에 임하고 계시다는 걸 알기에 하나님 말씀을(성경을) 빨리 일독하려 한다. 난 하나님 께 이미 받은 것이 너무 많다. 하나님은 사랑을 실천하고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라고 메시지를 주신다.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가득하지만 난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새로운 삶, 감사 넘치는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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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새가족 수내중앙

김진원

남

야탑

백순내

여

야탑

최윤희

여

엘지3

김지훈C 남

내대지2

이광영

남

청년

서혜선

여

엘지6

정장권

남

엘지3

남

내대지2

이종곤

남

엘지6

정순애

여

야탑

박아름

여

청년

이종성B 남

관리

김정민

여

야탑

김기숙C 여

내대지2

장미나

여

새터6

강이삭

남

청년

이영주

여

신혼부부

진명호

남

1부부

허성신

남

신혼부부

김진한

남

도담

이정민C 남

신혼부부

김혜정B 여

1부부

정선영

남

신혼부부

김선민

여

6부부2

김지영G 여

새터3

이계선

여

엘지8

황의신

남

신혼부부

이윤경

여

주공20

박이라

여

청년

황화순

여

4주공1

이현숙

여

3직장3

김수정C 여

신혼부부

황세훈

남

새터3

서금자B 여

엘지6

김순호

여

대림5

최문규

남

신혼부부

최은순

여

광주2

이삼순

여

4주공1

허성옥

여

엘지8

송주현

여

4주공4

김진환

남

광주2

정문악

여

신한2

김순자B 여

4주공1

이성제

남

6부부2

남영순

여

4주공4

김성식

남

엘지6

이은영D 여

신혼부부

김선실

여

5부부1

김호열

남

삼성2

전신자

여

4주공3

문종형

남

신혼부부

김한규

남

청년

서명희B 여

대림1

임복순B 여

4부부1

이한별

여

신혼부부

이선규

남

청년

박진아B 여

주공2

박서현

남

청년

박성분

여

4주공1

박철균

남

청년

김문동

남

엘지6

박세완

남

청년

이종석

남

청년

김종무

남

청구5

우혜진

여

청구5

진주희

여

청구5

김재중

김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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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12월 등록

남

교우 소식(10~12월) 결혼

출산

두 분의 만남과 하나님 안에서 결혼하게 되심을 축하드립 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귀한 가정, 주님 중심의 가정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두 분에게는 큰 축복과 행복이 깃들 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에 소중한 자녀를 선물로 주심에 함께 감 사하며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의 소유를 맡은 선한 청지기 로서, 주신 자녀를 믿음 안에서 잘 양육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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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양(김이숙 집사 딸, 대지2) - 김성은 군 한성돈 전도사(전학년부) - 박의인 전도사 김수정 양(김성열 성도 · 강미선 권사 장녀, 대림5) - 최문규 군 여은주 양(장귀란 성도 장녀, 하얀1) - 홍요섭 군

득녀 심림호 · 박수진 집사(6부부1) 김대웅 · 원정아 성도(6부부4) 명기완 · 양선양 성도(신혼부부) 정선영 · 허성신 성도(신혼부부)

득남 박정주 · 송성미 성도(6부부6) 장정훈 · 강수진 성도(주공9) 명기완 · 양선양 성도(신혼부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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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평강을 기도합니다. 영생의 소망을 베푸시는 크신 은혜를 기도합니다. 故 김복수 성도(81세)

김숙 권사(윤일현 장로, 대림6) 부친

故 이원식 성도(84세)

이강국 성도(김영다 집사, 엘지5) 부친

故 한석만 성도(81세)

도재희 집사(구성2) 남편, 한인숙 성도(구성3) 부친

故 임정례 권사(90세)

박향기 자매(청년) 조모

故 김제숙 권사(80세)

양경은 성도(엘지5) 시모

故 심영화 님(74세)

심고운 성도(윤문선 집사, 동백2) 부친

故 서봉석 성도(84세)

양명순 집사(주공16) 모친

故 손용환 성도(84세)

손임숙 집사(정준용 집사, 신한5) 부친

故 이덕선 집사(78세, 한나) 故 허우심 권사(84세, 대지1) 이은경 집사(4주공3) 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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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역자 소개 이열매 전도사 유년부 안녕하세요. 2018년부터 가나안교회 유년부를 섬기게 된 이열매 전도사입 니다. 장신대 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매 주일 사랑스러운 유년부 친구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어서 정 말 기쁘고 기대가 됩니다. 이름처럼 늘 열매 맺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영희 전도사 유치부, 통합부 샬롬~ 2018년 유치부와 통합부를 담당하게 된 김영희 전도사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을 바라보며 산책하기, 묵상하기, 놀기, 배우기, 가 르치기, 어린이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말씀 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유치원 교사(10년 근무)와 교육전도사(12년 사역)로 섬겼으며, 이제는 ‘기독 교 교육’을 더욱 공부하고자 장신대 일반 대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가나 안 유치부와 통합부에 예수님을 알아가는 ‘앎의 씨앗’을 심고, 선생님들과 함께 ‘사랑으로 돌보며’, 매 주일 예배에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의 열매’가 가 득하길 기도하며 섬기겠습니다.

김성현 전도사 초등부 • 차종: 김성현 전도사 Mk.1 • 출고일: 3월 25일(1991년식) • 주요 기능: 고민 들어주기, 질문 주고받기, 영상 편집하기, 전자제품 견적 뽑기(?)

• 연료: 주님의 은혜(혼유 금지), 아내의 사랑이 담긴 밥, 아이들의 미소 가나안교회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 ‘아 가나안교회는 정말 알찬 교회구나!’라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대가 변화하는 흐름이 점점 빨라져 모두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 때, 우리의 마음속에 그 무엇보다 알차고, 그 무엇보다 든든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꾹꾹 눌러 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기도하며 사역의 현장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가나안교회 초등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과 비전을 마음속에 가득 채우고, 사랑과 기쁨을 나누며,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퍼뜨리며 살 수 있도록 때로는 진지하게 말씀을 전하고, 때로는 실없이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아이들의 신앙의 밑거름, 동반자가 되려 합니다. 성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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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10

11일

단국대학교 교수 신우회

13일

故 김순규 목사 추모예배

17일

서울강동노회

26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회

30일

구역책임자위로회

31일

‘교회와신앙’ 이사회

31~11/3일 장신대 새벽기도회

11

12

2일

염광장학회

6~9일

장로 수련회

14일

강동노회 노회비조정위원회

15일

단국대학교 교수 신우회

17일

총회 부흥성장위원회

18일

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찬양제

20~23일

갈멜산기도원 집회

28일

선목회

1일

분당CBMC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4일

문화선교연구원 이사회

5일

늘푸른청소년미래 이사회

6일

단국대학교 교수 신우회

11~12일

광야선교회 *매주 목요일 잠실CB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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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ctober

경로대학 소풍 가나안 경로대학 가을소풍이 2017년 10월 19일(목) 경기도 광주에 있는 마가미술관에서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 즐거운 게 임도 하고 많이 웃으며 행복한 교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경로대 학의 모든 어르신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 아래 건강함 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나정희 선교사(탄자니아) 선교보고 탄자니아 파송선교사인 나정희 선교사님의 선교보고가 10월 22일 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시며 현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역사와 복음 의 능력을 생생하게 전해주셨습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전파에 대한 결단을 가져다준 은혜의 시간이었으며 탄자니아 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17년 10/11/12월 52

집중새벽기도회

어와나 교사영성수련회

10월 23일~28일까지 집중새벽기도회가 있었습니다. 말씀

어와나 교사 영성 수련회가 10월 27일(금)~28일(토) 이틀

을 통한 은혜와 함께 전도대상자인 VIP들을 위해 뜨겁게

에 걸쳐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있었습니다. 특별히

기도하는 새벽이 되었습니다. 깊은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

이 날, 김순득 집사님께서 어와나 10년 근속상을 수상하였

의 삶을 계속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습니다. 아이들의 신앙 교육을 위해 수고하시는 어와나의 모든 교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교인 대청소

세례 입교식, 성찬식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전

종교개혁주일인 29일(주일) 2부와 3부 예배 시 예수 그리

교인이 참여하는 교회대

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죄 사함과 영생을 확신하는 세례

청소가 28일(토) 오후 2시

및 입교식이 있었습니다. 또한 11월 1일 수요예배 시간에는

에 있었습니다. 한마음으

성찬식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새 생명 얻은

로 교회 구석구석을 청소

자로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며 세상을 이기는 믿

하느라 애써주신 모든 분

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들께 감사드립니다.

11

november 추수감사주일 사귐의 날 11월 5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교회 1층 마당에서는 온 교 우들이 어우러지는 ‘사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년 동안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온 교우들이 즐겁게 떡과 다과를 나누었습니다.

53

경로대학 종강 9월 14일에 시작한 하반기 경로대학이 11월 9일(목), 8주간 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종강하였습니다. 하반기 교육을 마치며 경로대학 어르신들이 생명나무복지 재단에 장학금 1,125,000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어르신들과 경로대학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울강동노회 여전도회 찬양제 서울강동노회 여전도연합회가 주관한 찬양제가 18일(토)에 우리 가나안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각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 한 찬양을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 니다.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 11월 23일 목요일 수능시험 당일에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로 모였습니다. 포항 지진으로 1주일이 연기된 수능시험이 무사히 끝나기를 기도하며 시험 시간과 맞추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본당 2층 그루터기홀에서 모여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12일 저녁예배 시간에는 수험생을 위한 기도 순서도 가졌습니다. 모든 수험생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소망합니다.

26사단진중세례식 11월 25일 토요일에는 26사단 신병교육대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중세례식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26사단 진중세례식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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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12월 1일(금) 오전 10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있었습니다. 지역사회의 저소 득가정의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구 미동 주민센터의 동장님과 직원들의 도움 으로 200박스의 김장김치를 전달하였습 니다. 가나안교회의 이웃사랑 실천은 올해

12 december

에도 계속됩니다.

전도폭발훈련 29기 수료식 12월 10일 주일 저녁예배시간에 29기 전도폭발수료식이 있었 습니다. 주일반과 목요반으로 나누어 총 11주간 훈련받았으며 단계별 참가자 23명, 단계 외 교사 18명 등 총 41명이 수료하였 습니다. 복음의 증인이 된 삶을 살아가는 수료자와 훈련자들 을 축복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전도폭발훈련 제29기 수료자 및 훈련자와 교사 1단계 길영숙 김수진 김은영 김은희 이기란 이일환 정태경 최완규(8명) 2단계 나수종 백유선 송미령 양예은 이경애 정현비 정현철(7명) 3단계 김지영 백연선(2명) 4단계 김현주 황대규(2명) 5단계 김유미 김중범 정남희 최혜원(4명) 단계외 김숙자 김애령 김은정B 마경준 유종탁 이재선 임광욱 장미진 한광자 황현미(10명) 교사 권진숙 김은형 남정실 오경애 이장수 정준용 최효철 안맹환(8명)

우리 지금 만나

성탄절 유아세례식

청소년 식당 ‘우리 지금 만나’가 11월 24일(금)과 12월 22일

유아세례가 25일 성탄절 3부 예배시간에 있었습니다.

(금)에 있었습니다. ‘우리 지금 만나’는 학원과 공부 때문에 끼

하나님이 믿음의 가정에게 맡기신 소중한 생명에게 유

니를 대충 때우는 이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

아세례를 통해 부모는 자녀를 믿음으로 키우겠다는 다

먹이자는 취지로 2016년 6월에 시작한 ‘청소년 밥 먹이기 프

짐을 하고, 자녀는 하나님의 무한한 은총을 기억하며 성

로젝트’입니다. 특별히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크

장해 때가 되면 스스로 믿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리스마스 파티’를 가졌습니다. 알록달록 멋지게 꾸며진 데코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아

와 형형색색의 먹음직스러운 음식으로 차려진 뷔페, 친구들과

이들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추억 만들기 좋은 즉석사진, 직접 매듭 지어 만들어 보는 팔찌, 네일아트, 보드게임, 플스3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한

수세자

즐겁고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였습니다.

공주은 김지안 김지환 김진우 김하은 배라임 배하진 신연서 장은유 최의담 최한결 한이음 황예람(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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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포토제닉 나는 뮤지컬 배우입니다. 성탄축하의 밤(12월 24일)

지난 호 정답

베

드

들 레

마 위

헴

입 르

벤

서

하

산

다

우 에

문 빌

로

에 에

셀

노 에

스

라

축하합니다. 당첨되신 분들은 교회 사무실에 들러 주세요. 이경연(6부부6), 최지니(중2) 김유진(초5), 곽정화(주공1)

가로 열쇠

성경퍼즐 구역 이름

갈릴리 지방에 있는 예수님의 활동의 중심지

4

그레데 섬의 헬라인 교역자. 바울이 그에게 편지했음

5

다윗의 용사. 갓 사람(삼하 23:36)

7

광야생활의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양식

8

요셉의 장자

10 예수님 당시의 유대 왕

퍼즐 정답을 적어 잘라서 사무실에 제출해주시면 추첨 하여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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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므낫세 지파는 요단강 동편과 서편에 반씩 나뉘어 자리를 잡았다. 이때 한쪽을 무엇이라고 불렀나?

12 멸망할 땅의 사치품 중 각종 기명을 만드는 돌 재료(계 18:12)

세로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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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이 체포될 당시의 대제사장

2

예수님의 조상, 아미나답 -○○- 살몬

3

교회가 부흥하려면 이것을 많이 해야 한다(마 28:19)

4

세겜에게 겁탈당한 야곱의 딸

6

세상의 처음 영걸이요, 사냥꾼(창 10:8-9)

7

우리의 구원자를 상징하는 말로서 그것이 열리면 우리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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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께서 자식이나 후배들에 대하여 염려하는 마음

10 솔로몬 시대의 저명한 현자(왕상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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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a a n a c

회 련 수 교 학 경 성 겨울

회 도 기 새학기맞이 2018 겨울성경학교 ・ 수련회 부서

날짜

장소

학령기(유년부, 초등부, 전학년부)

2월 23일(금) ~ 24일(토)

가나안교회

중등부

1월 25일(목) ~ 27일(토)

팀수양관(불광동)

고등부

1월 18일(목) ~ 20일(토)

남천안교회 수양관

청년부

2월 2일(금) ~ 3일(토)

가나안교회

새학기맞이 기도회 부서

날짜

장소

유년・초등・전학년부

2월 19일(월) ~ 24일(토)

그루터기홀(본당 2층)

중・고등부

오전 6시 30분

늘푸른잣나무홀(가나안홀 3층)

2018년 표어 예배안내

가나안홀에 있습니다.

무지개홀에 있습니다.

1부

주일 오전 7시 30분

드림홀

2부

주일 오전 9시 30분

드림홀, 자람뜰홀

3부

주일 오전 11시 30분

드림홀, 그루터기홀

4부

주일 오후 1시 30분

드림홀

주일 저녁 예배

주일 오후 7시

드림홀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드림홀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드림홀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시

늘푸른잣나무홀

월요기도회

월요일 오전 10시

늘푸른잣나무홀

이사야부

주일 오전 11시 20분

자람뜰홀

유아부

주일 오전 11시 20분

수선화반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 20분

미스바홀

유아유치통합부

주일 오전 9시 20분

수선화반

유년부(초1~3)

주일 오전 9시 20분

에벤에셀홀

초등부(초4~6)

주일 오전 9시 20분

미스바홀

주일예배

교회 학교

전학년부(초1~6) 주일 오전 11시 20분

방송설교

로마서 12:14~21

이해하라 선행하라 평화하라

에벤에셀홀

중등부

주일 오전 9시 20분

늘푸른잣나무홀

고등부

주일 오전 9시 20분

나사렛홀

청년부

주일 오후 1시 30분

드림홀

어와나

토요일 오전 10시

가나안홀, 본당, 무지개홀

로뎀오케스트라

주일 오후 2시

늘푸른잣나무홀

매주 화요일 10시

그루터기홀

예전사

거룩함을 세상에서

홈페이지(www.canaan.or.kr 또는 m.canaan.or.kr) 유스트림(www.ustream.tv/user/canaan7004) CTS 기독교TV(IPTV, 디지털케이블방송, App - 매주 월요일 오후 4:30~5:00 올레TV(IPTV)채널 888번 (→말씀/예배→시청자추천설교 장경덕 목사)

교회 오시는 길 서울/수서(판교)

성남/미금

정자/미금

담임목사 장 경 덕

하얀마을 성남대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홈플러스

탄천 LH공사

불곡초교

7번출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 34(구미동 가나안교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07번지(무지개마을)

http://www.canaan.or.kr

4주공

분당선

무지개마을

오리역

신한/건영

하나로 마트

청구

무지개 사거리 구미초교

LG

대림

가나안교회 12주공

용인/수지

분당 서울대병원

(오리)

죽전

죽전/동백(단국대)

구미동 주민센터

전화 팩스 선교원 가나안스쿨 심리상담센터 춤추는 무지개나무 도서관

031.717.7004~6 031.719.0242 031.719.3243 070.4048.4829 070.4048.4662 070.4048.3000 http://www.life-trees.or.kr 031.712.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