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7봄호 클릭가나안 64호 통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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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거룩한 교회로 말씀으로 살기, 성령으로 살기, 다르게 살기

2017 봄

Vol.64 클릭가나안

가나 안의 6 날 18 가나안교회 2017년 새생명축제 귀한 당신을 초대합니다 5월 21일(주일)

남편 초청주일: 남편, 아버지를 초청합니다.

6월 4일(주일)

구역 초청주일: 구역예배에 초청합니다.

6월 17일(토)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에 초청합니다. 오후 7:30, 탄천 구미공원 야외공연장

6월 18일(주일)

가나안의 날 오전 7:30(1부), 9:30(2부), 11:30(3부) 오후 1:30(4부) 오후 7:00 박모세 간증 찬양집회(KBS 노래가 좋아 ‘모세의 기적팀’ 출연) 장소: 가나안교회 드림홀(본당 3층)

Contents 02 말씀의 뜰 나는 진짜 예수님, 진짜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04 구역소개 l 수지2(부부) 다시 거룩한 교회로 06 은퇴식 08 QT세미나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 09 겨울성경학교, 겨울수련회 유년부, 초등부, 전학년부, 중고등부, 청년부 16 선교지 소식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알바니아, 필리핀 20 전도폭발훈련 간증 저처럼 새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21 만나 묵상 22 네팔 봉사를 통해 받은 하늘과 땅의 상 24 심리학자가 만난 아이 마음 엄마 생각 26 다윗남선교회 40대 남성들이 모이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28 직업탐방 사회복지사를 만나다 30 청년부 새내기 이야기 완성되지 않았기에 아름다운 그들의 목소리 32 늘푸른청소년미래 33 가나안학사 이야기 34 야긴과보아즈 아이들의 신나는 겨울 이야기 35 자녀양육계획서 가장 큰 선물, ‘부모의 기도’ 36 가나안스쿨 소식 37 가나안영성센터 38 어와나소식 비전캠프, 성경퀴즈대회 40 춤추는 무지개나무도서관 소식 42 상담칼럼 사랑하고 계십니까?

44 영화, 도서, 찬양 47 새가족 간증 가나안교인, 어색하지 않아요!

49 교우 소식 50 교우 사업체 51 담임목사 동정 2017년 1월~3월 52 가나안 사랑방 2017년 1월~3월 56 가나안 포토제닉, 성경퍼즐

클릭가나안 통권 제 64호 2017년 4월 9일 발행 발행처 대한예수교 장로회 가나안교회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 34 전화 031.717.7004~6 발행인 장경덕 목사 편집인 클릭가나안팀 표지사진 김종현 안수집사 편집디자인 (주)포인트커뮤니케이션즈 편집위원 김청곤 김애령 박인정 오승현 이해정 천기정 최형연

01

말씀의 뜰

나는 진짜 예수님, 진짜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글 l 장경덕 담임목사

02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너무도 다른 모습과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조금은 의아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더 나아가 상호 비방을 하면서 싸우는 경우도 있다. 긍정적 의미에서는 하나님이 너무도 크신 분이시기에 다른 측면에서 바라볼 때 다른 모습들이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는 마치 개미가 코끼리를 만질 때, 자신이 경험한 부위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과 같다. 어떤 경우든 그 말이 틀린 것은 없다. 단지 다른 것을 말하는 것뿐이다. 개미가 코끼리를 보는 것보다 우리가 보는 하나님은 더욱더 크고 광대하신 분이시다. 그러기에 그분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역시도 가능한 일이다. 중요한 것은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고 함께 하려는 정신이 있을 때 여러 퍼즐들이 합해져서 큰 그림을 완성해 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다양성을 통한 통일성이다. 같은 하나님이지만 다르게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가끔 다른 것이 아닌 틀린 부분들이 섞여 있는 경우가 있다. 하나님을 구성하는 퍼즐이 아닌 다른 조각이 들어온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틀린 것이기에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이런 것들이 많아지면 방해만 될 뿐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그 가이드라인으로 쓰도록 하나님은 성경을 주셨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는 데 안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성경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다른 하나님을 내 속에 그려가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우리 하나님이라고 하겠으나, 어느 정도 작품을 완성하다 보니 다른 하나님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세상 어디나 종교가 없는 곳은 없다. 그 종교의 대상이 하나님이다. 모두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말한다. 성경을 인정하지 않는 종교학자들은 모든 하나님이 다 같은 하나님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는 동의하지 않는다. 성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면 성경의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는 유대교나 천주교나 정교회, 혹은 사이비 이단의 하나님과 우리의 하 나님은 같은 하나님이신가? 만일 같은 하나님이라고 한다면 굳이 개신교만의 진리를 주장하지 않는 것이 나을지 모른다. 실제로 천주교의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과 같은 하나님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과연 그럴까? 적어도 구약에서 계시된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심에 틀림없다. 천주교의 하나님도 마찬가지이다. 문제는 그들은 하나님을 자기들의 교리로 덧칠했다는 것이다. 이어 덧칠한 하나님을 부각시키기 위해 순수한 하나님 의 모습을 바꾸어 버렸다. 후에는 진짜는 사라지고 가짜만 남게 된다. 하나님을 믿던 유대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했고, 천주교는 예수님 대신 교황과 마리아가 그 자리를 차지해도 될 만큼 새로운 그림을 그린 것이다.

500년 전 성경을 연구하던 개혁자들이 당시 제시된 하나님을 보니, 왜곡된 하나님임을 알게 되었다. 매뉴얼에 나 타난 하나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결국 진짜 하나님을 찾기 위해 ‘오직 성경(sola scriptura)’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진짜 하나님인가, 아니면 내가 그린 하나님인가를 고민해 봐야 한다.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 그런데 그 예수님이 과연 진짜 예수님인가, 아니면 내 머리로 그려낸 예수님인가를 분별 해야 한다. ‘예수’라고 하는 이름은 이스라엘에 흔한 이름이었다. 우리 교회에도 장예수 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그렇다면 그들의 이름을 부를 때도 구원을 받는 가? 사이비의 재림 예수를 부를 때는 어떠한가? 물론 아님을 안다. 왜일까? 진짜 예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의 예수님을 불러야 한다. 이것이 진짜 예수님이기 때문이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는 진짜 이유는 진짜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위함이다. 과연 나는 진짜 예수님, 진짜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03

구역소개 다시 거룩한 교회로

말씀대로 살기 성령으로 살기, 다르게 살기

이정섭 권사 | 수지2(부부) 새해 첫 주일 올해의 표어를 보는 순간 10년을 함께 한 우리 구역 식구들이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빨리 만나서 2017 년 교회 표어와 올해 우리 각자에게 주신 말씀을 함께 나누는 은혜의 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10년 전 구역이 처음으로 편성되었을 때 우리 모두가 직장을 가지고 있어서 밤에 구역예배를 드려야만 하였습니다. 저녁 구역예배는 생소하고 힘들 것만 같아 과연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염려하였고, 모든 구역원들이 참여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습니다. 지혜로우신 전경자 권사님이 길눈이 어두워서 혼자서 다닐 수 없다고, 남편인 이성락 장로님을 앞세우고 오시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부부 구역이 되어, 한 사람 한 사람 은혜의 자리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여자들만 드리는 구역이 아니라 부부가 모일 수 있는 구역으로 하나님은 미리 예비해 두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함께하여 반갑고 서로를 권면하며, 기도하며, 감사하며, 충만한 수지2부부구역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은혜 받은 대로 말씀대로 사는 것이라며, 항상 언제나 우리의 중심을 잡아주시는 이성락 장로님, 새벽마다 기도를 하시는 전경자 권사님은 우리 구역의 기도의 파수꾼입니다. 출근하시는 장로님 때문에 기도하는 시간이 짧다고 아쉬워하실 만큼 구역원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 를 하십니다.

04

이사를 해서 교회까지 3시간이나 걸리지만 그 먼 거리를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호산나찬양대에서 하나님께 찬양 드리는 이정순 권사님은 새벽마다 구역식구들(아이들까지)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님 앞에 고하시며 기도의 끈을 놓지 않으시는 믿음의 욕심쟁이입니다. 불타는 열정으로 가나안교회를 부흥시키신 젊은 시절의 우리 목사님 모습을 은혜 스럽게 추억 삼아 이야기해주셔서 구역 식구들을 감동시키시며 즐겁게 해주시는 이공로 집사님은 몸은 불편하지만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 살고 싶다고 굳은 의지를 보이십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을 통하여 다음 세대를 세워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사랑의 마음으로 유아유치 통합부의 부장으로서 열심히 사명을 감당하시는 김정희 권사님은 뜨거운 마음으로 세상의 빛이 되기를 소원하며 은퇴 후 아프리카 의료와 교육 선교를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십니다. 그런 권사님을 알기에 우리 구역원 모두는 김정희 권사님을 사랑합니다. 구역예배에 처음 나오셨을 때 말씀에 대한 호기심을 숨기지 않고 질문하셔서 모두에게는 도전이었고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이 기억나게 만들어 모두에게 말씀 무장을 시켰던 이선구 집사님은 주일마다 차량사역으로 교회에 오는 성도들을 웃음으로 맞이하며 하나님을 감동케 하는 집사님입니다. 우리 구역의 젊은 피 김애선 구역장님! 구역에서 제일 어리지만 조금도 부족함 없이 구역을 잘 이끌어가고 있어 항상 든든합니다. 우리 교회의 앞날을 책임질 고등부 학생들에게 믿음을 굳게 세워주고 계시는 우리 구역장님 사랑합니다. 미소년 같으나 내적으로 강직함과 단호함이 있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생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시는 이형록 집사님 은 3부 예배 방송 사역을 십 년이 넘게 담당하시는 조용하시나 내공이 있는 집사님입니다. 마지막으로 한성구 집사 그리고 저, 이정섭 권사는 약하고 부족하지만 언약의 말씀을 붙잡아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매 순간순간마다 결단합니다. 특히나 딸의 결혼 문제로 많은 걱정이 있었는데, 삶을 나누는 구역예배 시간마다 구역식구들이 본인의 일처럼 고민해주고, 격려해주어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구역식구들의 관심과 많은 기도로 사랑하는 딸이 올해 가정을 이루게 되어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구역 식구들한테 감사를 드립니다. 돌아보면 10년 동안 너무나 감사한 일이 많았습니다. 각 가정에 건강을 허락해주시었고 이성락 장로님, 김정희 권사님, 전경자 권사님, 김애선 권사님, 그리고 저, 이정섭 권사님은 장로와 권사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받은 직분을 감사히 여기며, 맡은 바 사명을 순종하며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정순 권사님은 오랫동안 충성되게 감당하셨던 시무권사에서 축복 속에 은퇴하셨습니다. 또한 각 가정마다 자녀들에 대한 주님의 은총이 있었습니다. 대학 진로의 응답을 받은 이선구 집사·김정희 권사(자녀 이건복), 이형록 집사·김애선 권사(자 녀 이예찬, 이예진)와 결혼에 대한 기도가 응답을 받은 이성락 장로·전경자 권사(자녀 이소영, 이희영), 이공로 집사·이정순 권사(자녀 이준세), 한성구 집사·이정섭 권사(자녀 한승희)입 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우리 구역을 향하신 축복임을 알기에 항상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구역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 말씀으로 무장하고 각 가정마다 성령 충만하고 세상의 것을 닮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 다르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주님의 몸 된 교회 가나안교회를 잘 섬 기는 수지2부부구역이 되기를 기도하고, 소 망합니다.

05

은퇴식 Q

하나님나라와 교회를 위해 한결같이 달려온 수고와 귀한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받은 은혜와 함께 교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요?

김미라 장로 | 구성2 모든 것이 부족한 제가 경로대학을 맡았을 때 이 사역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너무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아신 주님께서 놀랍게도 생각지도 못했던 신실한 인재들을 순적한 방법으로 한 사람 한 사람 세워주 셔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여호와이레의 주님을 만났을 때 그분을 향한 뜨거운 감격을 체험하곤 했습니다. 이제 바쁘다는 핑계로 못했던 일들을 좀 챙겨보고 싶습니다. 무심코 지냈던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아름다운 자연세계의 나무, 꽃, 풀 한 포기, 곤충, 동물들 하나하나 가까이 하며 창조주의 숨결을 느끼며 지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가나안교회 성도님들! 어느 누구도 시간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 기에 빨리 가는 시간을 잘 활용하여 건강과 모든 여건이 주어질 때 기도와 말씀을 많이 저축해놓기를 바랍니다.

이정순 권사 | 수지2(부부) 우리 교회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로 안정되고 부흥케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라와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 위해 기도하며 열방에서 복음 전하는 선교사님들과 요르단에 파송된 딸의 가정을 위해 기 도하며 살겠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세워져서 약속된 말씀 붙잡고 기도드리면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것으로 채워주시 리라 믿습니다.

06

조정신 권사 | 엘지9 부족한 저로서는 은퇴라는 단어가 좀 생소하긴 했지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감사였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좋은 교회, 건강한 교회에서 훌 륭한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들, 좋은 믿음의 동반자들 만나서 어려움 없이 믿음생활 할 수 있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찬양대에서의 시간들은 저의 믿음과 영성을 키워주는 최소한의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깊은 영성과 정제된 뜨거운 열정과 성실로 임하 시는 지휘자님과 모든 대원들이 찬양에 임하기 전 먼저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하는 기도로 시작하며 음표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때, 또한 가사 내용에서 은혜 받으며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최상의 찬양을 드리기 위해 연습을 되풀이하는 과정을 수없이 거치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낼 때 정말 말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가 넘칩니다.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너무 많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한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힘쓰겠습니다. 은혜로 오늘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신정희A 권사 | 엘지6 여러 자매님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기쁨도 매우 큰데 남편들의 믿음까지 성 숙하여 장로님으로 안수집사님으로 충성하는 모습을 볼 때 큰 은혜가 됩니 다. 언제나 내 계획대로 된 삶이 아니었기에 은퇴 후 특별한 계획은 없고 성령님이 나의 전 존재를 소유하고 통치하시도록 내어드릴 뿐입니다. 기독 교인의 현 주소는 성화이므로 성화의 기본인 매일의 자기성찰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하루의 내 생각과 말이 주님 뜻에 어긋난 것이 없었는지 상세히 살펴보는 성찰과, 내 마음의 모든 깊은 곳까지 속속들이 토해내고(더 할 말이 없을 때까지) 침묵 속에서 주님의 말 씀을 듣는 훈련을 계속 해가시기를 바랍니다.

김용숙 권사 | 삼성3 우리 교회에 처음 왔을 때 새벽예배를 1, 2부로 드려서 살아 있는 교회라고 느꼈어요. 여러 사역 중 경로대학과 도서관 일을 하며 숨어서 말없이 달란 트를 갖고 봉사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 모여 우리 교회가 세워진 것 같다고 여겨져요. 내 달란트는 없는 것에서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경로대학을 시작할 때 스태프들과 함께 100명이 모이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딱 100명의 경로대학 학생이 모였을 때 굉장히 기뻤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전 은퇴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내 건강, 여건에 맞게 할 일을 찾자면 먼저 중보기도 하기, 내 가족과 이웃을 말씀 위에 똑바로 서게 하고 천국 가는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양육과 전도에 힘쓰려고 해요. 성도님들에게는 말씀을 암송하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육신이 약해지고 어려울 때는 젊어서 눈 잘 보일 때 먹은 말씀 갖고 기도하는 일이 참 즐거워요. 믿음은 생활이고 곧 내 속의 말씀은 어딜 가나 있는 것이니까요.

07

QT세미나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 2017년 QT세미나가 2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첫 주에는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이라는 제목 으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과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깊은 교제 나누기를 원하시며,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을 배웠다. 둘째 주에는 ‘QT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성경 본문을 가지고 직접 QT를 해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본문 묵상에 도움을 주는 ‘7가지 안경’을 쓰고 말씀을 묵상하는 훈련을 했다.

김혜경A 집사 | 새터3 새해를 맞아 조용히 말씀을 묵상하려고 야심차게(?) 묵상책을 구입했었습니다. 1월이 다 지나갈 즈음이었지만 제가 산 묵상책은 절반도 넘어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QT 세미나를 통해 바쁘다고 핑계대며, 생활의 분주함에 뒤처져 있는 말씀을 다시금 삶의 우선순위로 삼겠노라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열두 가지 원칙을 배우며, 내가 정말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살고 있는지, 하나님의 응답에 순종하고 있는지, 사탄의 속임 수에 속고 있지는 않은지 회개하며,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QT는 말씀으로부터 출발해야 하는데 고민과 걱정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는 잘못된 저의 모습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주시는 도전과 나의 상황, 이로 인해 일어날 삶의 변화를 기대하며 하루하루 성실히 하나님께 조용히 나아가길 원합니다. 주신 은혜에 감 사하며 묵상한 말씀을 삶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문영태 집사 | 교사1 큐티(Quiet Time)의 중요성은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었지만 늘 여러 가지 변명거리를 만들어 내며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QT 세미나가 개설되어 기쁜 맘으로 신청하게 되었다. 2000년대 초반쯤에 담임목사님께서《무지개언약》을 집필하시면서 새벽예배에 말씀을 증거해주실 때에는 쉽게 QT가 다가왔던 기억이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이라 는 주제로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하나님이 세상과 사람을 창조하시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인가를 듣게 되었는데 하나님이 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는 어떻게 하면 그 말씀을 잘 들을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QT의 실제’라는 주제로 QT의 실제적인 방법인 ‘한 구절 묵상법’과 ‘PRESS 방법’에 대 하여 강의와 실습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QT의 방법을 알지 못하여 실천하지 못한 것이 아니지만 다시 한 번 원칙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QT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의 중요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08

유년부 겨울성경학교

다시 오실 예수님과 천국 봉수현 청년 어른에게도 그다지 쉽지 않은 ‘다시 오실 예수님과 천국’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 17일(금)~18일(토)에 연합겨울성경학교가 열렸습니다. 우리의 본향인 천국과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소망으로 이 세상을 선하고 성실하게 살아가자는 내용을 과연 우리 아이들이 2일간의 성경학교 동안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교사 강습회와 기도로 준비하면서 제가 먼저 복음과 천국 소망에 대한 메시지로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주제이긴 했지만, 성경학교 이후로 주일마다 아이들과 대화할 때, 그 아이들에게도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대하며 소망할 수 있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성경학교를 통해 심겨진 말씀으로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삶에서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됩니다. 김솔빈(초3) 동생과 함께 율동팀이라서 집에서도 둘이 함께 찬양과 율동을 연습하며 기쁨으로 시작했다. 마지막 시간에 천국에 가려면 회 개하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며,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전도사님의 말씀을 듣고 나도 그렇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기도회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며 하나님 자녀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며 감 사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사랑해요! 이지희(초3) 가장 재미있었던 시간은 코너학습이었다. 샌드위치 만 들기에서 퀴즈를 맞힐 때마다 원하는 채소나 과일을 넣어서 만들 수 있었는데 우리 반은 네 가지의 재료를 넣어서 먹을 수 있었다. 재미있 고 맛있었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길이 되 어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수안(초2) 1월에 부모님과 함께 가나안교회에 처음 등록했다. 온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겨울성경학교에 참여했는데, 그 덕분에 친구 들과 선생님들과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기도와 찬양으로 말씀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든든했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더 알 수 있어서 기뻤다. 송제인(초2) 재미있는 코너학습과 말씀 시간, 천국과 예수님에 대해 서 전도사님께서 쉽게 말씀을 전해주셔서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또 재 미있었다. 성경학교를 하는 동안 내가 그동안 성경말씀에 대해 무심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성경말씀을 열심히 읽어야겠다. 강 희 집사 ‘준비됐나요?’ 정말로 준비된 듯 반짝이는 아이들의 눈동 자와 웃음, 선생님들과 봉사자의 헌신이 있었던 축복의 시간이었습 니다. 예수님과 함께 한 이번 겨울성경학교는 저에게는 정말 따뜻한 봄날이었습니다.

09

초등부 겨울성경학교

준비됐나요?

2/17(금)~18(토) 양일간 유년부, 초등부, 전학년부가 함께 모여 연합으로 겨울성경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준비됐나요?’ 라는 주제로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되시는 예수님을 믿고, 이 땅에서 거룩함으로 맡은 일을 성실히 하여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기로 결심하는 시간들을 함께 가졌습니다. 예배와 소그룹 성경공부와 다양한 코너학습을 통해 입술로, 몸으로, 마음으로 결단하는 시간으로 함께하였습니다.

이부영 집사 겨울성경학교의 큰 은혜를 몰랐을 때에도 제 아이들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저의 연약한 신앙과 모 든 여건이 여의치 않았지만 주님께서 모든 환경을 준비 해주셨습니다. 초등부 아이들을 섬길 수 있는 여건까지도 허락해주시고 큰 은혜와 복된 것으로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순간순간 함께하시는 주 님을 경험하며 아이들의 큰 변화와 믿음 성장을 보았습니 다. 섬겼다는 표현이 무색하리만큼 교사인 저 역시 함께 성장한 듯합니다. 김동욱(초6) 살아계신 예수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 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예수님은 다시 오시고 구원과 심판이 임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천사들이 나팔 불며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이 기다려지고 기대가 됩니다. 저를 보며 기뻐하실 예수님을 생각하며 준비된 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하민(초6) 최고였습니다. 찬양과 말씀이 모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찬양은 <빰빠라밤빠>였 습니다. 찬양이 재미있었는데, 무엇보다 가사 속에 담겨 있는 내용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다른 행동(피 자 먹을 때, 숙제할 때 등)을 할 때라도 예수님은 이 땅에 다시 구름 타고 오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예수님 오심을 언제나 준비하고 있어야겠습니다. 권사님들께서 준비해 주신 돈가스와 짜장밥도 단연 최고였습니다. 초등학교에 서 보내는 마지막 최고의 겨울성경학교가 기억에 정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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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년부 겨울성경학교

준비됐나요? 가나안교회에서 처음으로 겨울성경학교를 진행하며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특별히 기억나는 것은 아이들이 열심히 찬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본당에 찬양 소리가 가득 넘치고 평상시에는 율동을 잘 안 하던 친구들이 다윗처럼 열심히 율동하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순수하게 예배 자리에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정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준비 됐나요’라는 ‘재림’에 대한 어려운 말씀을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순수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며 부모님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들이 참 뜻깊게 느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감동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한성돈 전도사

하승민(초3) 예배와 활동을 통해서 친구들과 조금 더 친해 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수님을 더 잘 알게 되는 시간들 이었고 다른 부서 친구들과도 함께해서 그 친구들과도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김호수(초5) 게임을 하면서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고 친 구들과 함께 퀴즈를 하는 것이 너무나도 재미있었습니다. 예배 시간 때 지혜로운 말씀을 전해주셔서 나의 마음에 쏙 들어와서 울먹울먹했습니다. 복다연(초4) 공과도 재미있었지만 퀴즈 맞히기와 샌드위치 만들기도 즐거웠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해서 좋았습니다. 최다영(초6) 샌드위치를 만드는데 게임을 하면서 만들어서 너무나도 좋았어요. 샌드위치가 너무나도 맛있어서 아버지 가 거의 다 드셨어요. 찬양이 너무나도 신났고 율동도 하면 서 즐거웠어요. 말씀도 전도사님들이 지혜롭게 해주셔서 마 음에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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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겨울수련회

닮다 담다 진짜 그리스도인의 삶 중고등부는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여주 수양관에서 겨울 수련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겨울 수련회의 주제는 ‘닮다 담다 - 진짜 그리스도인의 삶’이었습니다. 2박 3일의 일정 동안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이 무엇이며, 종교 개혁자들의 정신은 무엇이었는지를 배웠고, 예배 시간을 통해 예수님을 닮고, 십자가 사랑을 내 마음에 담아 진짜 그리스도인답게 살기로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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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중1) 처음 기도하면서 울어봤던 시간이었어요.

윤수인(고1) 찬양에서 제일 은혜 많이 받은 거 같아요. 특

그만큼 주님께 한 발짝 더 나아간 거 같기도 해요. 신기

강에서 뭔가 예전에 배웠던 내용들이 막 생각나서 신기

했어요. 그냥 수련회라는 이름 자체가 너무 신나고 설레

했고 몰랐던 것도 알게 되어서 재밌었어요.

고 이번엔 무슨 찬양을 할까 기대도 되고 그래요. 무튼 결론은 좋았어요. 여름 수련회가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이수경(고1) 찬양팀으로 섬겼는데, 새로운 경험이었고 또 은혜를 많이 받아서 좋았어요!

윤세정(중1) 새로운 친구 언니 오빠들을 만날 수 있게 되 었고 평소에 말을 잘 안 해봤던 사람들하고도 잘 어울릴

심민희(고2) 이론적으로 배우는 게 너무 힘들고 지루하

수 있어서 좋았어요. 통성기도 때 많이 은혜 받았던 것 같

긴 했지만 알게 된 점도 많아서 유익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요.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그런 시간 가져서 너무 좋

집회할 때만은 즐겁고 행복했던 수련회였다.

았고 찬양팀 앞에서 찬양할 때 너무 좋았어요. 정희연(고2) 율동하고 뛰면서 찬양할 때가 좋았습니다. 윤정인(중3) 가나안 다락방을 안 해서 조금 아쉬웠는데 찬양, 말씀, 기도회 다 좋았어요. 그리고 다음에는 재밌

이예진(고2) 오랫동안 교회에 나오지 않던 친구와 함께

는 활동을 조금만 더 했으면 좋겠어요.

갈 수 있어서 더 감사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정은빛(중3) 세 가지 종교 관련한 특강 완전 좋았어요.

최유진(고3) 생각보다 힘든 것도 많았지만, 그것으로 인

이번에는 종교개혁가들 중 루터의 이야기만 해주셨는데

해 조금 더 진심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었고 또 은혜도 많

다음에는 다른 사람에 관하여도 더 알려주시면 좋을 거

이 받아서 좋았습니다.

같아요! 윤교영(교사) 교사로서 처음 갔던 수련회라서 그런지 학 생으로 갔을 때와는 감회가 달랐던 것 같다. 개선할 면이 있긴 하지만 충분히 은혜로웠던 수련회였다. 다음 수련회 에는 교사로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가고 싶다. 김재형(교사) 부족하고 약한 마음이지만 예수님을 조금 이라도 닮기 위해, 내 마음속에 품었던 여러 가지 마음 들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담기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나 아갔던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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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겨울수련회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윤선아 자매 지난 2월 24, 25일 양일간 청년부 동계 수련회의 주제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새롭게 학기가 시작되는 달이라 그런 것인지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날을 기다리는 마음이 커서인지는 모르겠지만 1월과는 또 다르게 새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해야겠다는 압박 아닌 압박을 느끼게 되는 3월을 앞두고 세상에 나아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묵상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개인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 여러 가지를 느끼고 깨달았던 귀한 시간과 공간이었습니다. 금요일 오후 시간을 내어 한자리에 모인 청년부 식구들은 5시간에 걸쳐 바울의 전도여행을 공부했고 그 열기를 이어 금요 심야 예배에서 세상에 나아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설교를 듣고 묵상함으로 하나님과 뜨겁게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저에게 주신 마음은 어느 찬양 가사의 한 구절인 ‘주님을 사랑하는 기쁨을, 그 즐거움을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였습니 다.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16년 한 해를 파리에서 보내는 동안 저는 주님을 사랑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 기쁨을, 그 즐거움을 아는데도, 한국에 돌아와 두 달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세상이 주는 그 달콤 함과 순간적인 행복에 속고 세상의 기준으로 나와 남을 비교하며 받는 스트레스에 주님을 사랑하는 기쁨을, 그 즐거움을 너무나 많이 빼앗겨 버린 저를 하나님은 찬양을 통해 스스로 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날을 시작으로 이 찬양은 시도 때도 없이 제 마음속에서 재생되고 있습니다.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라는 부분이 너무나 제 마음과 같아서 그 가사를 제 입술로 고백할 때면 몸 안에 있는 모든 에너지를 입으로 모아 쏟아냅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믿음은 사랑의 다른 말이라고 믿습니다. 결국 의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그것 하나로 의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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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을 지나 끝난 심야예배 덕분에 새벽 1시 넘어 야무지게 야식을 먹고 다음 날 아침 어제와는 조금 다른 퉁퉁 부은 얼굴과 몸을 이끌고 우리는 다시 교회에서 만났습니다. 바로 이번에 처음 기획된 ‘다크 투어’를 떠나기 위함이었습니다. 다크 투어란 잔혹한 참상이 벌어졌던 역사적 장소나 재난, 재해 현장을 돌아보는 여행을 말합니다. 청년부가 방문한 곳은 한국 기독교 순교자 기념관, 위안부 역사관, 안산 단원고 기억교실 이렇게 세 곳이었습니다. 세 장소는 각각 다른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세 곳 모두 아픔의 근원이 ‘사람’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사실이 이 역사적 비극들을 더 안타깝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았더라면 이러한 일들은 역사 속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인데...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온전히 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순교자 기념관에서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어딘지도 모르는 조선 땅에 와서 뿌린 복음의 씨앗으로 말미암아 지금 이 땅에 복음이 선포되고 교회들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장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청년부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좇아 세상에서 살아 가기를 소망합니다.

416 기억교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한국 기독교 순교자 기념관

경기도 안산 단원고

경기도 광주

경기도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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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탄자니아

나정희 ・ 서계향 선교사

복음이 빠지는 것은 생명이 빠지는 것과 같습니다 샬롬 주의 이름으로 평강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장경덕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 기 위해 저희 가정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선교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제가 사역하는 지역은 대부분 무슬림들인데 이슬람의 세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IS계열의 수니파 모스크도 세워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평화로운 무슬림들인데 기도제목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키바다 교회는 은혜 가운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예배로 드리고 있습니다. 드림 유치원도 지역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달하고 지역의 가난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랑의 결연을 통하여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며 사랑의 빵 나누기를 통한 복음도 전하고 있습니다. 학원 사역도 많은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말씀 읽기 운동을 위해 매월 묵상집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예배가 없는 학교에 예배를 시작하고 제자훈련반을 만들었습니다. 음악반, 한국어반, 컴퓨터반 등을 통하여 접촉점을 만들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는 학교는 공립학교이기 때문 에 쉽게 접근할 수가 없지만 일단 접촉점이 생기면 할 일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매주 사역하는 학교는 미쾀베 초등학교 (1700명), 창가니케니 세컨다리(1200명), 미쾀베 세컨다리(1000명)입니다. 감사하게도 세 학교가 옆에 붙어있습니다. 한국에서 찬양팀이 와서 찬양집회를 하였습니다. 무슬림 학생이 전체 학생의 90%가 되는 학교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 습니다. 3개의 학교에서 학생들이 모이니 2000명 이상이 모였습니다. 이슬람 지역에서는 문화선교가 좋은 접촉점임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나안교회에서 창가니 지역에 우물을 파줌으로 지역주민이 좋아하고 지역 목회자가 복음을 전하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좋아합니다. 이곳에서 물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또한 푸나 지역의 학교에서도 물 때문에 고생을 하여서 가나안교회를 통하여 2호 우물이 파질 것을 기대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무슬림들과의 접촉점을 이어 주는 매개체이고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됩니다. 모든 것에 복음이 빠지는 것은 생명이 빠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한 무슬림에게 복음제시를 하고 교회에 올 것을 권면하니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교회에 가는 것은 죽는 것과 마찬 가지이다”라고 말입니다. 이들은 철저한 이슬람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에 철저하게 서 있지 못하면 증인이 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한 영혼을 천하보 다 귀하게 여기십니다. 예수님은 땅 끝까지 복

기도제목

음의 증인이 되라 하십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1. 가족 모두의 건강과 각종 질병과 위험에서 안전하도록

말씀을 이루도록 도와주십니다. 선교지에서 성

2. 키바다 교회가 지역 가운데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령님의 도움이 없으면 쓰러지기 쉽습니다. 탄자

3. 학원 선교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임하여 아동, 청소년들이

니아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있기에 제가 이곳에서 힘있게 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 선교의 동역자 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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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4. 탄자니아에 어둠의 영이 떠나가고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도록 5. 강해지고 있는 이슬람의 세력이 약화되도록

선교지 소식 인도네시아

윤재남 ・ 김미경 선교사

하나님의 은혜로만…

2017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나안교회 모든 성도님들에게 넘쳐나길 바랍니다. 지난 성탄절 선물로 맛난 것을 보내주 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기도로 힘을 주셔서 그 기도의 능력으로 열심히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살아가면서 인간은 앞으로 일어날 한 순간도 알지 못하기에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가는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압디엘 신학대학 기독교교육 연구실 준비와 수련회 및 졸업식 저와 아내 김미경 선교사가 압디엘 신학대학 기독교교육과에서 강의하 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것이 바로 기독교교육 연구소입니다. 그래서 압디 엘 학생들이 수련회를 하기 전 2017년 1월 16~17일에 신학대학 본관 3층 에 남는 공간이 있어 2개의 연구소 방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먼 저 텅 빈 공간에 두 개의 사무실을 만들고 페인트칠을 하고, 강의실에 앉 아 밥을 먹으면서 앞으로 함께 이루어갈 기독교교육의 미래를 꿈꾸고 있 습니다. 개학 전에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와서 기도와 회의를 하면서 학 생들이 원하는 색상의 페인트를 구입해 칠을 하고, 청소하면서 이 공간을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들의 손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꿈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지만 조금씩 저와 학생들의 손으로 이루어가는 연구실로 인하여 압디엘 신학대학 기독교교육과는 점점 더 열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학생인 저의 첫째 아들보다 어린 압디엘 학생들을 바라보면서 세월의 빠름을 알게 되지만 그래도 하나님 의 말씀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제가 11년 동안 가르쳤 던 제자들이 전 인도네시아에 흩어져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립니다. 끄랑깽 교회 공부방 아이들 캠프 11년 동안 후원하고 함께 한 끄랑깽 교회 공부방 아이들과 즐거운 캠프 (2017년 1월 18~19일)를 했습니다. 성적이 좋은 아이에게 정기적으로 장 학금을 전달하고, 공부방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 년에 몇 번씩 캠 프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 공부방에 나오는 무슬림 아이들 에게 예수님의 영상을 보여주고 세족식을 진행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함께 모여 기도하는 시간에는 무슬림을 상징하는 질밥을 쓰고 나온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기도해주었습니 다. 그들이 지금은 무슬림이지만 앞으로 주님을 믿고 구원에 이를 수 있 었으면 합니다. 가나안교회 성도님들! 저는 지금 인도네시아에 있고, 앞 으로도 계속해서 이 자리를 지키면서 주님의 나라를 위해 전진하려고 합 니다. 가나안교회 모든 성도님들께서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복을 누 리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부족한 종을 믿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드 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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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알바니아

김용기 · 김미숙 선교사

예수님을 위한 행진!

(March for Jesus! 2017) 94년 동토의 땅에서 막 깨어난 알바니아의 한 영적 봄날, 알바니아 선교사 협의회(Albania Encouragement Project)와 몇 현지교회는 긴 잠에서 깬 이 나라에 어떻게 구원의 길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야 할지를 고민하다가 수도 티라나에서 행진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 이와 같은 행진이 진행되고 있었기에 경험 있는 서구 선교사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시에 허가를 얻어 위축되어 있던 알바니아 그리스도인들이 마침내 거리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 걱정 반 기대 반… 우물쭈물하는 현지 성도들을 위해 이 행진에는 많은 선교사들이 앞장을 섰습니다. ‘예수는 주! 예수는 구원 자! 예수님은 사랑이십니다! 좋으신 하나님!’ 등을 외치고 깃발을 만들어 거리로 나섰습니다. 행진이 진행되자 점점 더 용기를 내게 되었고 수도 티라나 중앙거리를 지나 광장에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23년 전에 있었던 일이었고 그 이후에도 해마다 열렸던 행진은 어느 때부터인지 멈추었고 아주 오랫동안 자취를 감추더니 교회의 외적 성장이 멈추고 최근에는 각 교회가 많이 위축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론은 더 이상 전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서슬 시퍼렇던 공산당의 절대 권력에서 막 자유를 얻은 그 시절, 두려움을 깨고 입을 벌려 그리스도를 선포하던 초심을 잃지는 않았는지? 지나치게 전략과 효율을 생각해서 복음의 진수보다는 포장에 집중하지는 않았는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롬 1:16) 지난주 제게는 알바니아 교회협의회에서 보내온 반가운 서신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올해 부활절인 4월 16일 모든 교회가 연합해서 티라나의 중심에서 예수를 선포하자는 내용으로 알바니아 모든 교회가 함께하고 이 일에 헌신해줄 것을 부탁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알바니아의 개신교는 0.8%, 약 2만 명이 조금 안 된다고 하는데 그리스도인들의 세속화, 무신 론과 이슬람 등 기존 종교에 눌리고 사회에서 소외되어가는 상황에서 이러한 예배는 예전 그 행진처럼 우리로 다시금 복음으로 살아낼 용기를 줄 것이고 순수한 복음이 이 땅에 선포되도록 그 복음의 야성을 회복시켜 줄 것이라 믿습니다. 연약한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믿는 자들을 돌보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음의 확신이 부족해서 움츠러들 때에도 용기를 내라고 새 힘을 주시며 우리는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라고 오히려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도록 믿음을 가진 자라고 격려해주십니다(히 10:39). 우리가 예수 님을 믿음으로 선포할 때, 그 힘은 더욱 폭발력있게 나타나고 사람이 변하고, 사회가 변하고, 나라가 변하는 줄을 믿습니다. 나의 작은 입을 열어 예수님의 사 랑을, 하나님의 좋으심을, 성령님의 도우심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것이 전도이든 삶의 나눔이든 그 명칭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서 축복받은 나의 인생이 나의 것만 되지 않고 우리 모든 사람들의 것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우리 가나안공동체의 헌신과 나눔을 통하여 잃어버린 영혼이 구원자 예수님을 만나고, 연약하고 외로운 현지교회는 용기를 얻으며, 순종하는 우리는 하늘의 위로를 얻고 보화를 하늘에 쌓아 하나님으로 인해 부요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위한 영적 행진이 각 나라와 족속과 방언에서 이어짐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엡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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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필리핀

안병갑 ・ 김정식 선교사

교회의 사랑, 희망의 사다리 태어나서부터 현재까지 아빠의 얼굴도 모른 채 살고 있으며 엄마나 외할머니 손에 이끌려 빈곤 상태에서 살아가는 아이들. 그 아이들을 우리는 코피노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이 가나안교회의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의 바다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고, 희망의 사다리 계단을 하나씩 쌓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 고마운 분들이 가나안교회에 계시기에 선교사도 더 힘 있게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복음이고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모습입니다. 가나안교회가 있기에 코피노 사랑의 집이 생겨났고 이곳에서 아이들이 희망의 공을 저 높은 창공에 띄우려고 바람을 흠뻑 넣어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머금고 있는 사진 몇 장을 함께 나눕니다. 가나안교회에서 보내주신 선물 받고 좋아하는 사진과 막 5개월 된 요안의 사진 그리고 성경퀴즈에 몰입하고 있는 사진과 활동사진들입니다. 지금까지 기도와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주신 사랑 지속적으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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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폭발훈련 간증

저처럼 새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김지영 집사 | 엘지3

저는 불교 집안에서 성장하여 기독교 집안으로 시집을 왔습니다. 결혼하면 교회에 다녀야 한다는 남편과의 약속은 지키지 못했습니다. 제 남편은 이 교회의 장로 입니다. 남편과 종교적인 갈등으로 많이 싸웠고 핍박도 많이 했습니다. ‘교회에 가서 살아라…. 나를 위한 기도 는 하지 말아라…. 당신 소원은 교회에서 믿음 좋은 아 내와 헌신하며 사는 거니까 나는 못하니, 다시 결혼하 면 되겠네.’ 이렇게 못된 말로 남편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한결같은 성실함과 사랑 으로 저를 품어주었습니다. 그런 남편의 모습에서 교회에 나가는 것은 거부감이 없었지만, 영혼 없는 무늬만 교인으로 교회를 다녔습니다. 무엇보다 십일조 생활을 잘 하지 못하면 경제권을 다 빼앗겨 밉보이면 손해 보기 때문에 눈치껏 교회를 다녔습니다. 교회에 가면 나만의 원칙이 있었습니다. 예배 후에 목사님 피해 나가기, 성도님들과 눈 마주치지 않기…. 난 스스로 왕따를 자청하며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찮게 TV 테마기행에서 ‘성지의 땅, 이스라엘 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왠지 모를 벅찬 감격에 ‘하나님 아버지! 나 예수님 태어나신 곳, 이스라엘에 가면 잘 믿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가고 싶어요’ 이렇게 스쳐가듯 기도드린 것을 들어주셔서 두 달 후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광야에서 하나님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제야 내가 보이느냐, 내가 너를 여기로 불렀다.’ 그리고 하나님은 저의 모든 죄를 주마등처럼 펼쳐 보여 주셨습니다. 죄로 더럽혀져 추하기 짝이 없는 저를 그렇게 다시 잡아주셨습니다. 이렇게 은혜로운 가운데 전도폭발훈련을 받게 되었음에도 첫날에는 ‘잘못 선택했구나! 어쩌면 좋지’ 하며 시작했습니 다. 하지만 훈련의 시간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나를 지으시고 또한 잘 아시고 가장 좋은 것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하며 그분이 내 삶의 주인이심에 감사했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세상의 모든 시간들을 헛되게, 나의 죄 를 합리화하며 변명과 핑계로 살아온 것을 회개하며 많이도 울었습니다. 전도폭발훈련을 통해 전도는 나의 죄를 세상에 알리고,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받게 되는 놀라운 은혜를 모든 사람에게 전하며, 내 구주를 세상에 소개하므로 주님을 따르는 제자를 만드는 중요한 훈련이었음을 알고 훈련 받음에 감사했습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아버지의 말씀 처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아 누리는 모든 기쁨을 훈련을 통해 배웠습니다. 저는 이제 목사님 뵙기를 소망합니다. 가나안교회 성도님 뵙기를 소망합니다. 주변에 핍박하는 분이 있으신가요? 전도폭발훈련으로 오세요. 저처럼 새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전도폭발훈련을 책임 있게 이끌어주시는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감사합니다. 모든 교육과정을 은혜롭게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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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create new heavens and a new earth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이사야 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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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봉사를 통해 받은

하늘과 땅의 상 안성훈 장로 | 3부부2 2011년 여름 처음 네팔을 간 후 올 2월까지 여섯 번의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직 접적인 선교보다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네팔의 오지 마을에 태양광, 소수력 (small hydro),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기를 설치하며 마을과 가정에 전기와 조명을 설치하는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봉사를 목적으로 시작했 다. 지금까지 6기의 소규모 발전기(최대 20KW 소수력)로 약 3,000여 명의 주 민들과 연간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LED 조명과 휴대폰 충전, TV 등 간단한 가전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다. 마을에 전기가 들어가다 보니 백신 냉장고를 기증하고 또 새로 오토바이의 전원을 사용하여 저온을 유지하는 오토바이 장착 백신캐리 어를 개발하여 오지에서도 백신접종을 쉽게 하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글로벌 솔라 봉사단(Global Solar Volunteer Corps)이라고 이름한 봉사단은 서울 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의 기독인 모임과 우리 연구실에서 2010년 말에 적정기 술 봉사를 위해 시작되어, 보통 각 기수마다 기독인과 비기독인이 약 절반 정도 로 팀을 이루어 네팔 등 개발도상국으로 봉사를 간다. 가끔 외국 국적을 가진 학생들도 참여하는데, 중국에서 서울대에 교환학생으로 와서 성경공부를 하고 전도를 받고 봉사단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이웃에 대한 사랑이 무엇인지 잘 느껴지지 않았는데, 봉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고 간증을 하였다. 전기를 설치할 마을을 선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현지의 정형준 선교사님이나 지역 교회의 추천과 발전기 설치의 지형조건을 고려해서 마을과 장소를 결정 하고, 교회가 마을 전력화 활동의 중심역할을 하여 영향력을 얻게 된다. 우리 나라에서 네팔로 봉사활동을 간 학생들이 산간 마을에서 생활하고 현지의 집집마다 전기공사를 해주면서 개발도상국의 삶을 경험하는데, 대부분의 학생 들은 귀국 후에도 봉사활동의 어려움과 인상적인 경험들을 잊지 못한다고 말한다. 솔라 봉사단의 봉사활동은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자금과 봉사단원의 개인 기부금, 서울대, 한양대, 경상대 등 봉사단 참여 기관의 지원금,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을 도와주신 분들, 그리고 네팔 현지 주민들이 제공한 노동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현지 조사와 몇 개월에 걸친 소수력 발전소에 필요한 토목 공사를 담당한 반다리 비나약 교수(솔라 봉사활동의 내용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졸업 후 우송대 교수로 부임)와 봉사 계획을 세우다 보면 매번 당시 확보한 예산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드는 공사로 규모를 결정하게 된다. 이것은 한 가정이라도 더 전기를 주려는 생각도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의 요구도 항상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우선 공사의 범위를 정하면, 부족 한 금액은 봉사활동을 지원해줄 만한 여러 기관들에 200~500만 원의 제안서를 제출하는 모금활동을 통해서 어느 정도 부족분을 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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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결국 예산이 부족한 상태로 봉사활동을 다녀오는데, 신기한 것은 한 번도 재정이 문제가 되어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내게 상금이 있는 상들을 받게 하시어 상금으로 별 문제 없이 해결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올 1월 봉사활동에도 전기를 달라는 현지의 집이 100가구로 늘어나서 봉사를 떠나기 전에 재정이 부족했다. 비용이 많이 들 것을 고민하는 것을 안 대학원생 한 명이 1학기 등록금으로 준비한 돈을 내 놓았다. 가정환경이 어려운 목사님 아들임을 알고 있어서 왜 큰돈을 내려고 하는지 물었더니, 주일 설교를 들으면서 ‘등록금은 대출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갚으면 되지만, 네팔 주민들은 이번에 전기를 받지 못하면 한동안, 어쩌면 영원히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생활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두 렙돈을 바친 과부의 정성으로 생각하고 그 돈을 받고 봉사활동을 다녀왔는데, 다녀와서 사용한 비용을 정산해 보니 이번에는 등록금으로 기부한 금액만큼이 남게 되었다. 달러로 계산한 환율이 그사이 많이 바뀌어 실제로 사용된 비용이 줄어든 것이다. 그 학생에게 기부금을 되돌려주어 등록금을 내게 되었고, 아무도 금전적인 손해를 보지 않았지만,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그 학생의 기특한 마음을 받아 하늘에 상을 쌓아 놓으셨을 것으로 믿는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개인적으로는 네팔에 가는 준비 기간이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별히 현지에 가서 지내는 약 8일간은 한시라도 기도를 쉴 수 없었다. 네팔의 여느 시골길이 다 그렇지만 깎아지른 벼랑에 차가 한 대만 갈 수 있는 길을 버스나 트럭을 타고 가는 두려움, 인솔한 20~30여 명 학생들의 안전, 그리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많은 기술적인 문제들, 어느 것 하나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일들이다. 현지에서 매일 드리는 QT겸 새벽기도회, 우리 가나안교회의 중보기도가 이러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이기고 평강을 얻는 큰 힘이 되었고 단 한 번의 사고도 없이 네팔에서의 봉사활동들을 마칠 수 있었다. 네팔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려고 보니 아쉬운 점들도 있지만, 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또 현지의 사람들이 우리가 없이도 전기를 사용하여 마을을 잘 발전시켜 가고 있어서 감사했다. 다년간의 네팔 봉사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며, 처음부터 이 일을 계획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

2011년 구역예배에서 처음 네팔에 갈 계획이라고 구역 식구들 앞에 새해 소망을 밝히며 구체화된 봉사활동은, 구역 식구들의 기도, 중등부와 영어예배부 선생님들의 기도, 백영미 권사님과 백현봉 집사님의 재정적 지원, 특별히 장경덕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들, 전도사님들의 관심과 격려가 든든한 힘이 되었음을 이 기회를 빌려 감사드린다. 또한 험한 네팔 산길과 여러 어려움을 같이 한 아내 이선영 권사와 세 아이들, 희라, 세준, 세희, 솔라 봉사단원 그리고 무모하게 보이는 봉사활동을 반대하지 않고 힘을 주신 부모님들과 가족의 기도가 없었다면 이렇게 시작한 일을 마치기 어려웠을 것이다. 네팔에 이어서 새로 꿈꾸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봉사계획에도 어떻게 하나님께서 인도하실지 기대하며, 가나안 식구들이 기도로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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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가 만난

아이 마음 엄마 생각

백운영 전도사 작년 가을 9기 마음챙기기를 마치며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상황이 있음을 느꼈고, 그 모임 중에서 몇 명이 나와 생각이 같음을 알고 ‘독서모임’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작년 11월~12월과 올해 2월《심리학자가 만난 아이 마음 엄마 생각》으로 두 번의 독서모임을 가졌다. 신청자는 주로 임신 중에 있는 예비엄마와 중1의 자녀를 둔 엄마로 구성되어 각각 5주 동안 진행하였다.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서 낮 1시까지, 정말 진지하고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하하하 웃으면서, 때로는 뭉클해진 마음을 나누며, 가끔은 나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여러 상황에서 지금의 엄마로서 느끼는 자녀와의 경험을 나누었다. 엄마들의 자녀에 대한 열정은 참 컸었다. 하지만 안타깝고 짠하게도 지금의 엄마가 자녀에게 표현하는 그 사랑은 정말 엄마로서 하는 부분보다는 친정엄마가, 시어머님이, 또는 옆집 엄마가, 그리고 또 다른 여성이 지금 엄마의 생각과 마음에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엄마들은 책을 한 주 한 주 읽고 나누는 과정에서 본연의 엄마의 자리로 찾아가게 되었고, 진솔한 얘기들을 할 수 있었다. 그 모든 순간들이 참 귀하게 느껴졌던 ‘독서모임’ 시간이었다.

김세은 집사 | 주공6 5주간의 독서모임은 나에게 작은 변화를 가져다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7살이 되는 아들과 5살이 되는 딸을 양육하는 나는 늘 ‘큰아이 중심으로 자녀를 양육했구나…’ 하면서 나 자신의 양육하는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둘째 아이의 마음을 찾아보게 하였고, 특히나 마냥 잘 자라 줄 것이라고, 더 큰 내리사랑과 예쁨을 주었다고 생각한 나의 마음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아이에게서 부족해 보였던 점이 실상 나의 양육태도로부터 형성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었고 고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신랑과 이 부분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하면서 전도사 님께서 부부가 함께 합의된 양육의 모습이 충분히 논의되어야 한다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이후 신랑도 둘째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고 부모가 이것을 수용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였는데 1주일 정도 지나자 아이가 밝아지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짧은 시간 안에 느낄 수 있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어렵지만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아이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이 충분히 기쁘고 즐거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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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C 집사 | 광주2 교회 부모 독서모임이 있다고 하여 현우를 위해서 ‘나도 조금 더 노력해보고 배워야 하지 않을 까’란 생각으로 신청을 하였습니다.《아이 마음 부모 생각》이란 책을 다 읽었다는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좀 더 생각하고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걸 잘 못해서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일 기억나는 것은 부정문으로 말하는 것보다 긍정문으로 말을 하라는 내용입니다. 저는 항상 현우를 볼 때마다 엄마가 배 속에서 끝까지 지켜주지 못하고 일찍 태어나게 한 게 마음에 걸립니다. 일찍 태어나다 보니 발달도 보통 아이들보다 늦은 것 같아 현우에게 이거 힘들겠다, 못하겠다 생각하고 먼저 해주는 행동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힘들어하고 이 모든 것들이 저의 부 정적인 생각에서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부터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는 노력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송해림 집사 | 6부부8 저는 태교를 하기 위해 독서모임을 신청했는데 처음엔 제가 생각하는 내용과는 좀 달랐습니다. 말 그대로 ‘자녀들에게 어떻게 하면 책을 잘 읽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독서모임 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더 유익하게도 실제적인 자녀양육에 대한 부모의 생각과 아이들의 마음이 얼마나 다르고, 부모의 모습과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예비 엄마로서 부족함이 드러났고, 저의 잘못된 생각의 문제들을 마주하면서, 더 깊게는 신랑과 저의 자라온 배경까지도 생각하며 반성하는 시간이 되 었습니다. 이제 아이와 함께 저도 성장하는 엄마가 되려고 합니다. 겪어보지 않은 육아의 막연함에서 한걸음 내디딘 기분이 듭니다. 주님께 기도를 통해 양육의 지혜를 구하며 책과 주변 분들의 조언을 귀 기울여 예수님처럼 키가 자라고 지혜가 자라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는 자녀로 키우겠습니다. 이현정E 집사 | 4주공2 독서모임을 하면서 읽은 책은 그동안 읽었던 일반적인 육아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전 책들이 늘 형식적인 육아서적이라면 이 책은 좀 더 아이 마음을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는 것 같아 한 가지씩이라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동기가 부여되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아이의 마음을 다치게 했던 나의 행동들에 대해서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엄마들과 함께 하면서 각자의 육아고민도 들어보고 서로 조언해주는 시간은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생각됩니다. 또한 독서모임을 만들어주신 전도사님의 말씀은 심리 상담을 받는 듯 마음을 어루만지듯 편안해져 엄마로서 뭔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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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남선교회 주관 사복음서 성경통독

40대 남성들이 모이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김광식 집사 | 광주2 2017년 뜻하지 않게 다윗 남선교회의 회장을 맡게 되면서 저의 머릿속에는 엄청난 스트레스가…. 담당 목사님이신 김재일 목사님과 총무로 수고하시는 마경준 집사님과 함께 ‘도대체 남자들이 모여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며 많은 의견을 나누고 기도하였습니다. 특강, 운동, 등산, 여행, QT, 봉사 등등 많은 제안과 고민이 나왔고 실천 가능성과 하나님이 기뻐하실 40대 남성의 모습은 무엇일까라는 방향을 놓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 직장에 치여서, 가정에 치여서, 세상에 치여서 가장 무거운 무게의 짐을 지고 있는 40대이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알아가는 열심을 가져보자’ 하며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세아 6:3)의 말씀을 주제로 4가지 실천 방향을 잡았습니다. ① 성경을 사랑합시다.(하나님을 사랑하는 다윗 선교회)

② 교회를 사랑합시다.(교회를 섬기는 다윗 선교회)

③ 가정을 사랑합시다.(가정을 사랑하는 다윗 선교회)

④ 직장을 사랑합시다.(직장을 섬기는 다윗 선교회)

첫 번째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윗 남선교회가 되자’는 계획을 세우고 다윗 남선교회 회원들이 성경을 1번 통독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첫걸음으로 사순절을 준비하며 예수님의 발자취를 함께 따라가고자 사복음서 성경 통독 모임을 준비하였습니다. 5주간의 토요일 아침 시간 편안한 늦잠도, 따뜻한 목욕도, 신선한 자연의 공기도, 귀여운 자녀와의 시간도 필요하였지만 세상이 줄 수 없는 진짜 평안과 쉼을 말씀을 통해 알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교회 안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이었을 남성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멋진 목소리로 말씀을 한 절 한 절 읽어나갔습니다. 그 목소리의 매력은 참석하신 분들은 다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부족한 자들이지만 이렇게 성령님이 은혜를 주시고자 불러주시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엔 능력과 생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주님의 자리로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첫 번째 통독모임은 마무리되었지만 앞으로 있을 두 번째, 세 번째 모임들을 통해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연말에는 성경 통독 명단에 40대 멋진 크리스천 젠틀맨들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다음 모임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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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용 집사 | 내대지1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제 모습과 일상생활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려고 하는 제 모습에 또 한 번 통독모임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지금까지 바쁘다는 핑계로 하루하루 지내왔지만 이번 통독모임을 계기로 하나님의 말씀을 되 새기며 실천하는 모습으로 생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영수 성도 | 청구6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싶고, 알기 위해 참여한 성경통독 프로젝트. 4주간 토요일 늦잠 자지 않고 오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고, 기분 좋게 주일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이 끝나도 틈틈이 하나님 말씀을 읽는 습관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음을 믿습니다.

마경준 집사 | 대림6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치게 되어 감사합니다. 통독 전 목사님의 복음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통독하니 복음서마다 담겨 있는 주제들이 좀 더 의미 있게 이해되었습니다. 토요일 오전 어찌 보면 무의미하게 지낼 수 있는 시간들을 예수님 말씀으로 채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김춘자 권사 | 주공16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혼자 눈을 뜨면 기쁩니다. 아쉬운 내 마음 아바 아버지 감사합니다. 새벽에 눈을 떴습니다. 오 하나님 내 호흡이 긴 호흡을 내쉬며 또 살았구나. 목이 메어 눈물이 납니다. 더 오래 살려는 어떠한 미련은 아니지만 나 언젠가 떠나가야 하기에 나 아직 아무것도 아버지께 해드린 것 없는데 저기 저 종착역이 보이기에 아쉬운 이별을 바라보며 이별은 올 것이기에 비록 부족한 것뿐이오나 오늘이 소중하기에 내 마지막까지 그분을 위해 내가 주님께 나아갑니다. 나 젊은이들과 함께 하니 마음이 기쁘옵니다.

김재일 목사 다윗 선교회가 처음 모였을 때 단 2명이 모였습니다. 그분들이 회장과 총무가 되셨습니다. 어떻게 다윗 선교회를 활성화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던 중 회장님께서 통독모임을 제안하셨습니다. 저는 성경을 읽는 모임에 몇 분이나 오실지 걱정했지만 열 분이 넘는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진지하게 성경을 읽으며 참석하는 모습을 통해 저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더욱이 성경통독을 통해 하나님께 더 헌신하고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는 것을 보며 말씀중심으로 서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통독에 참석한 분들이 다윗 선교회에 더욱 사랑 과 관심을 가져준 것은 하나님의 더 큰 선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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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탐방

사회복지사(social worker)를 만나다 김주남 집사 | 상록 사회복지사(social worker)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 술을 가지고 사회사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저는 노 인복지 분야에서 사회복지사로 13년째 일하며, 매일매일이 웃고 우는 바람 잘 날 없는 시간이지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삶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노인 복지는 단순히 경제활동의 수단이나 남한테 보이기 위한 이익만으로 접근한 다면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는 것을 현장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크리스 천 사회복지사는 더욱더 천직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어르신을 섬기며 봉사해야 합니다. 크리스천 사회복지사는 복지 와 종교의 경계선상에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경계를 잘 분별할 수 있어야 하며 때로는 조화롭고 적절하게 하모 니를 만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사회복지와 종교의 경계를 구분함은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100세 시대, 우리나라도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또 2026년이면 노인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가 된다고 합니 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해 이제는 웬만하면 100살을 살게 되고 학자에 따라 120세까지 산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렇 게 되면 40년, 많게는 60년을 노년기로 보내게 됩니다. 노인(老人), 연령적으로는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정의하고 있으 며, 65~74세 노인은 젊은 노인(young-old), 75~84세는 중노인(middle-old), 85세 이상은 상노인(old-old)으로 구분하 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르신(노인)은 사회심리적인 변화와 신체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첫째, 소외감과 우울증의 증가입니다. 특히 우울증은 건강과 경제사정의 악화, 배우자 또는 친구의 죽음으로 인한 고독과 소외감이 우울증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둘째, 내향성과 수동성이 증가됩니다. 따라서 변화에 민감하지 못하고 무사안일적인 성향을 나타냅니다. 셋째, 조심성, 경직성이 증가됩니다. 즉 융통성이 적어져 어떤 행동을 함에 있어 큰 득이 없음에도 옛것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인 면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으로 의존성이 증가됨을 볼 수 있습니다. 넷째, 과거에 대한 회상이 증가됩니다. 다섯째, 오랫동안 사용해온 친숙한 사물이나 대상에 대한 애착심이 강해집니다. 여섯째, 유산을 남기려는 경향이 강해서 대를 이을 제자를 키우거나 지식을 다음세대에 물려주려고 합니다. 그렇기에 노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매우 부정적이고 심하게는 젊은이들의 앞길을 가로막는 존재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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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문제는 흔히 4苦로 표현됩니다. 경제생활로부터의 은퇴로 인한 빈곤, 노화로 인한 질병, 세대간 단절로 인한 고독, 여가 및 문화생활의 부재로 인한 무위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노인 일자리지원, 노인돌봄(응급)서비스, 경로당운 영지원, 노인장기요양서비스, 기초연금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개발 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방송, 신문, SNS 등을 활용하 여 시정소식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죽음에는 순서가 없다고 하지만 굳이 나이로 갈음하자면 노인 은 죽음에서 가장 가까운 나이입니다. 10여 년 전 강원도에 있는 양로원 에서 근무했을 때 보살펴 드렸던 한 어르신의 사연을 잠시 나누고자 합 니다. 양로원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신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이곳에 서 희로애락을 나누며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집이라고 표현하면 이해 하기 쉬울 것입니다. 어르신은 젊어서부터 철학관을 운영하셨고, 독선적 이고 다혈질의 성격으로 동료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지 못하시고 방 안 에서 주로 역학 책을 보시며 주일에는 항상 성경책을 옆에 끼고 주일예배를 다녀오시곤 하셨습니다. 불화통 같은 어르 신이 교회만큼은 절대 빠지지 않고 다녀오시는 모습을 지켜보면 서프라이즈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체격이 좋으시고 건장해 보이시지만 암말기로 투병 중이셨고, 저녁시간이면 극도로 통증을 호소하시며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죽음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인지한 어르신은 극도로 불안해하셨고 무서워서 방에 혼자 있을 수 없다며 나를 항상 곁에 부르곤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어르신 곁에서 많은 시간을 말벗하며 할애해드려야 했습니다. 돌아가시기 얼마 전 어르신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어르신! 젊은 시절 역술로 사셨던 삶과 교회 다니며 하나님 믿는 것 중 무엇이 참 진리였다고 생각하세요?” 어르신은 한치의 주저함 없이 “하나님 믿는 것이 최고지”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수십 년을 공부해온 역술은 다 부질없는 것이었다고 말입니다. 의심 많은 도마와 같이 나는 어쩌면 죽음 앞에 있는 어르신에게 하나님의 존재를 확인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일주일 후 어르신은 천국으로 부르심을 받으셨고 그날의 고백으로 천국으로 들어가셨음을 지금도 확신합니다. 그 후로 주일이면 많은 어르신들이 예배에 참석하실 수 있도록 교회를 모시고 다녔습니다. 죽음 앞에서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은 대단한 축복이라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시간 속에서 어르신들의 죽음, 건강악화, 시기, 질투, 이기심을 보고 있노라면 짓눌린 십자가만큼 버겁고 힘들어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지금 내가 노인복지를 하는 것은 한 명 한 명 스쳐간 어르신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있었음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사회복지사의 길,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끝이 없는 사막과도 같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나를 연단시키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알아가게 하십니다. 저의 삶을 사회복지사로 세워주시고, 어르신들에게 웃음 전도자의 삶으로 예비하셨음을 저는 믿고 확신합니다. 수십 년의 삶이 내재된 지혜로운 어르신, 노인이 공경 받는 세상을 꿈꾸며 이 세상 모든 어르신들이 하나님 믿고 평안하게 천국에 가시길 축복하며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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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새내기 이야기

완성되지 않았기에 아름다운 그들의 목소리 ‘응답하라 1998’ 몇 해 전 종영된 드라마 제목이었습니다. 그 시대를 보냈던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었죠. 그런데 올해, 1998년생들이 스무 살 청년이 되어 저희 디모데 청년부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들도 20년, 30 년 후에 ‘응답하라 2017’이라는 제목에 향수를 느끼게 되는 날이 오겠죠? 풋풋하고 생기 넘치는 스무 살을 이들은 어떠한 마음으로 맞이하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어떤 날들을 기대하고 있을까요? 여기,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그렇기에 아름다 운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봅시다.

최 윤 스무 살이 되면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며 마음 설레고, 여행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가 고, 친구들 만날 준비하며 예쁜 옷을 꺼내 입고, 새로움에 신나고, 재밌고, 설렐 것 같았어 요. 그런데 쓴웃음만 나오네요. 작년에 한 공부를 다시 해야 하는 건 괜찮은데, 수능 이후 느꼈던 실패감, 좌절감 등이 정말 심해서, 이제 마음이 좀 괜찮다 싶지만 마음이 편한 것은 절대 아니에요. 그래도 나중에 지금의 저를 되돌아보면, '잘 버텼다. 최윤! 수고 많았 다!'라고 해줄 거 같아요. 은정아 매일 친구들, 과선배들과의 약속이 있고 재밌게 그 약속들에 참여하며 신나서 돌아다닐 것들을 기대했어요. 그런데 현재 신날 것 같았던 내 모습보다는 여전히 귀찮고 친구들, 선배들 만나는 약속으로 힘든데 남은 스무 살은 이렇게 절대 못 보낼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고등학생 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재밌게 놀지도 못하며 어정쩡 하게 보냈었는데 스무 살도 비슷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흔 살이 되면 직장에서 일을 하지 못할 것 같은데 무슨 직장을 구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벌써 들기도 하고, 그래서 놀 아야 한다는 스무 살을 고민하다가 흘려보낼 것 같아요. 결국, ‘더 재밌게 놀아볼걸, 더 막 살아볼걸’이라는 후회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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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제가 기대했던 스무 살의 모습은 꽃피는 스무 살이었어요. 발랄, 즐거움, 설렘 같은 기분 좋은 기대감들이었습니다. 열 살 때 동생이 태어났는데 그때가 좋았던 거 같아요. 많은 친구들이 그렇듯 중학교 들어가면서 조금 힘들었지만, 고등학교를 다니면서부터 취직 준비를 하며 조금씩 방향이 잡혀가면서 회복되었던 거 같아요. 지금 저의 모습은 취업 후, 첫 직장 생활을 앞두고 걱정 반, 설렘 반이에요. 저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조금 조금씩 더 행복하고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조예지 제가 기대했던 스무 살의 모습은 공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거였어요. 고등학생 때 입시 준비를 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수능을 치른 후가 제일 힘들었던 거 같아요. 이과였는데 전과를 하게 되면서 처음에 기대했던 과에 입학을 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제 모습을 봤을 때 대학 입학 후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좋아요. 미래를 생각하면, 임용고시를 보고 취직을 해서, 결혼한 후 퇴직 후에 노후 생활을 즐겼으면 좋겠어요. 김수진 무엇인가 해야만 한다는 학생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 ‘자, 이제 너의 삶을 살아봐’의 자 유함, ‘이제 스무 살인데 뭐~’와 같은 실패가 두렵지 않은 마음같이 흔히 얘기하는 20대 초반의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모습을 기대했어요. 그런데 ‘자, 이제 너의 삶을 살아봐’가 아닌 스무 살, 대학생으로서는 이러이러한 모습으로, 취업생으로는 어떤 기업에 어떤 부 서로 취직을 해야지라는 기준이 생각보다 굉장히 강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약간의 억압 으로 느껴질 만큼. 나중에 생각해보면, ‘아, 진짜 어렸구나, 젊었구나’ 그러면서 지금 이 스무 살 때가 굉장히 행복했던 순간이었다는 것을 그때 가면 알게 될 것 같아요. 김지은 제가 기대했던 스무 살의 모습은 철이 들어 성숙한 모습이었어요. 낙천적인 성격으로 항상 즐겁게 지냈지만, 열세 살 때 클라리넷을 전공하면서부터 조금씩 힘들었었어요. 그러다 부상으로 전공을 못 하게 되면서, 다시 공부를 시작할 때 많이 힘들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곧바로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점차 회복을 했어요.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 친했던 친구들과 떨어져서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적응할 때가 조금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낸 거 같아요. 지금 저의 모습은 고등학생 때와 비슷한 것 같아요. 아직 새 학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적응기에 있지만, 졸업하고 취업하고 삶을 살아가면서 미래에 스무 살을 떠올렸을 때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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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청소년미래 Evergreen Youth Future is...

늘푸른청소년미래는 비영리 법인으로서 상황적으로 불리한 여건 속에서 살아가는 국내의 북한 출신 아동청 소년들을 지원하고 ‘자아개발’을 목적으로 기독교 세계관에 따라 사랑과 헌신을 바탕으로 교육하여,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케 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자로 훈련하는 것을 그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1990년부 터 20여 년을 이어온 이 땅의 청소년들과 북한 출신 아동 청소년들을 향한 희망의 발걸음입니다. 지난 2월 14일 사단법인 늘푸른청소년미래 제5회 법인총회가 서울 연동교회 베들레헴실에서 개최되었습 니다. 이날 그동안 수고와 헌신으로 법인을 이끌어온 장로회신학대학 주선애 교수님께서 이사장직을 이임 하시고, 담임목사님께서 이사장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북한을 떠나온 아동, 청소년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 으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늘푸른청소년미래의 전인적 양육과 돌봄의 사역을 위해 성도님들의 많은 기 도를 부탁드립니다.

법인설립 배경 늘푸른청소년미래의 시작은 1990년 가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림동 산동네에서 청소년 가장으로 살아가 는 이들의 모임으로 임마누엘공동체가 모태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도시의 변두리에서 부모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빈곤청소년들이 교육,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등을 시도하였습니 다. 1997년부터는 느티나무 청소년 쉼터로 운영하면서 거리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가정과 사회 환경의 변화 로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불우 청소년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회에서 최소한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잃게 된 청소년을 돕고 북한 출신의 청소년들을 꿈과 비전으로 양육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늘푸른 청소년미래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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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학사 김혜신 선교사 다시 오실 주님의 이름으로 성도님들께 문안드립니다. 눈보라 치는 한겨울이 엊그제 같은데 푸른 잎이 파릇 파릇 돋아나는 꽃피는 춘삼월이 되었습니다. 가나안학사의 L과 J는 이곳에서 생활한 지 5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L은 길을 가다 넘어져 허리를 다쳐서 1개월 정도 고생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치료되어 대학 생활을 잘 하고 있답니다. 이 모든 은혜는 주님께서 허락하심입니다. 가나안학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가나안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과 신양교회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 번 협력교회와 성도님들께 이 지면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J는 E대학 간호학과에 입학을 하였고, L 은 S대학 간호학과 2학년에 올라갔습니다. 그동안 가나안학사에 머물렀던 한 학생은 그간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하여 행복한 한 가정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사가 더 많이 생겨나길 소망해봅니다. L과 J는 신앙생활과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으며, 요리도 아주 잘해서 며칠 전 J는 L 의 생일에 케이크를 만들어주기도 하였습니다. L은 작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기에 아직도 그 충격에 많이 아파하고 있습니다. 생각나실 때 L과 J를 위해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이 친구들은 앞으로 이루어질 복음통일의 주역이기도 합니다. 그 징검다리 역할에 자기 몫을 감당할 것입니다. 가나안학사가 넓어져서 학사에 오고자 하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감기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가나안 학생들을 사랑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더 사명 감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샬롬!

가나안학사는 탈북 여자 대학생들을 위한 자치형 소규모 기숙사입니다. 학사의 운영 주체는 늘푸른 청소년미래이지만 이 사역에 함께 하는 분들은 다 양한 분야에 있는 분들입니다. 탈북민들의 지원공 동체인 샬롬 공동체와 샬롬 가정교육문화원의 설 은주 박사님, 탈북민 전문 상담사이신 김은미 목사 님, 그리고 생활을 지도하시는 김혜신 선교사님, 이 사역에 공간을 제공해주신 분당가나안교회 장경 덕 목사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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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긴과보아즈

아이들의 신나는 겨울 이야기 김용군 성도 | 센터장 센터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부터 중학교 3학년 큰 아이들까지 하루도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장난 치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한 명 한 명에게 소중한 공간이자 은혜로 가득한 곳입니다.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저마 다의 힘든 사연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따뜻한 손길과 가나안교회 성도님 한 분 한 분의 애정으로 그 누구보다 밝고 건강 하게 잘 자라나고 있답니다. 그런 우리 아이들이 1년 중 두 손 꼭 모아 기도하고 기다리는 행사가 있는데요. 바로 ‘캠 프’입니다. 이번 겨울에는 이전과 다르게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구분하여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센터의 말썽꾸러기 초등학생 캠프 일명 ‘예수님 얼굴 닮기 프로젝트’,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아이들을 데리고 강원도 홍천에 있는 대명비발디파크로 2016년 12월 29일부터 1박 2일로 캠프를 다녀왔어요. 하얀 눈이 끝없이 펼쳐진 스키장에서 씽씽쌩쌩 스키는 기본, 꽁꽁 얼어버린 작은 몸을 따듯하게 녹여준 오션월드의 물놀이, 저녁 시간에 이루어 진 예수님의 얼굴을 닮기 위한 아이들의 속 깊은 얘기들까지. 순간순간이 너무도 소중하고 또 소중했답니다. 얼마나 신나게 뛰어놀았던지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아이들 모두 깊은 잠에 빠졌었다는 사실!! 그렇게 일 년을 기다린 우리 아이들의 겨울캠프는 눈 깜짝할 새도 없이 지나가버렸어요.

좀 더 큰 우리 중학생 캠프! 센터에서 제법 어른스러운 언행을 보이는 우리 중학생 아이들. 항상 초등학 생들과 함께 캠프를 진행해서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선생님들을 도와 어린 동생들을 챙겨야 했던 중학생들이 대견하여 이번엔 캠프를 따로 진행했어 요. 일명 ‘전라도 문화탐방’. 전주 한옥마을로 지난 1월 12일부터 1박 2일간 의 캠프를 다녀왔어요. 맛 탐방–전주식 콩나물국밥, 전주한정식, 삼겹살. 멋 탐방-저마다 한복을 한껏 차려입고 전주 한옥마을을 이곳저곳 누비고 다녔어요. 사실 날씨가 추워서 조금 고생은 했지만 아이들 모두 입김 호호 불어가며 해가 저물도록 구경을 했답니다. 그러나 하이라이트는 저녁 레크 리에이션 시간! 저마다 가진 마음속 고민들, 친구들과의 관계의 어려움, 부모님의 기대에 만족을 시켜드리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의 속 깊은 하소연 까지. 작은 촛불 하나에 집중하고, 자기의 마음속 얘기를 털어놓으며 눈물도 보였다, 웃었다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어른이라 말하는 제 자신을 많이도 반성했던 시간이었어요. 돌아오는 다음 날 바다를 보고 싶다던 아이들을 위해 대천 해수욕장을 덤으로 선물^^ 긴 겨울방학 동안 찰나의 순간처럼 일년을 기다려온 캠프가 지나가버렸지만 아이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소중한 작은 추억으로 자리잡겠죠! 아이들에게 바라는 저의 작은 소망이에요. 언제나 야긴과보아즈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도 센터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함을 잘 알기에 크신 사 랑에 감사드리며 어제보다 더 즐거운 오늘을, 더 행복할 내일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아이들과 한바탕 신나게 놀아보려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야긴과보아즈의 깊은 속뜻처럼 세상 누구보다 밝게 빛나는 보석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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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양육계획서

가장 큰 선물, ‘부모의 기도’ 최서윤 집사 | 청구5 저는 부족함 투성이 죄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서 그 죄를 용서받고 너무나 귀한 새 생명, 새 삶을 살 수 있게 된 사람입니다. 저 잘난 줄 알며 하나님을 망각하고 부끄러운 삶을 살 때도 참으로 많았지만 기도를 할 수 있고 회개하며 하나님 붙들고 살 수 있다는 것이 참 으로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잘 알게 되었기에 저희 가정에 허락해주신 이 보배 같은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크신 사랑에 대해 반드시 그 어떤 재산보다 가장 크고 귀한 재산으로 남김없이 물려주며, 살아가는 동안 가장 귀한 순위로 섬기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아이를 높으신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하나님의 자녀 될 수 있음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작은 일부터 큰 일까지 고백하고 여쭈며 살아가는 아이,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 속에 고백이 넘치는 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어릴 적 꾸중 들을 일을 했을 때, 부모님께서는 ‘교회에 가서 내 입으로 잘못을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오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그럴 때면 예배당에 홀로 앉아서 멀뚱멀뚱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도 했었고, 또 어떤 날에는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 앞에 기도드리며 후회와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저는 이제 부모가 되어 제 삶의 모든 크고 작은 순간들을 하나님 앞에 풀어놓고 하나님 말씀과 제게 주시는 응답을 통해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부모님께서 저에게 주신 가장 큰 가르침과 선물은 바로 ‘기도’였습니다. 이제는 사랑하는 아들 도훈이에게 이 아름다운 선물을 전하고 축복해주고 기도해주려 합니다. 이 아이가 하나님의 귀한 자녀 되었음을 고백 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영접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얻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사라 집사 | 신혼부부 저희 부부는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 에서 돌아가신 사실과 3일 후에 부활하시고 또 승천하시어 다시 오시겠다고 말씀하 신 성경의 사건을 믿고, 장차 우리가 돌아갈 본향은 예수님과 언제나 동행하며 슬픔도 눈물도 없는 거룩한 천국임을 확신합니다. 이것이 성경에 기록된 과거의 사건이 아 니라 우리에게 실제로 일어날 일임을 또한 굳게 믿습니다. 저희 부부는 모태 신앙으로 어려서부터 예수님과 성경에 대한 이야기를 부모님께 들으며 자랐습니다. 잠들기 전에 침대맡에서 영원한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어머니로부터 들었던 경험, 밥 먹기 전에 항상 아버지가 식사기도를 해 주시던 경험, 항상 성경을 읽으시고 새벽기도를 다녀오시던 부모님의 모습으로 채워진 유년 시절이 저희 부부의 신앙의 토양과 양분이 되었습니다. 성인이 되고 집을 떠나 세상을 만나면서 때로는 시험에 빠질 때도 있었지만 언제나 나를 위한 부모님의 기도가 끊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다시금 신앙을 회복하게 하는 힘이 되곤 했습니다. 아들의 세례를 앞두고 있는 지금, 저희의 신앙의 본이 되셨던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리며 저희도 부모로서 그 길을 가야겠다고 굳게 다짐하게 됩니다. 아이를 위해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 함께 기도하고 예수님이 너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늘 알려주겠습니다. 하나님과 성경과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에 대해 자주 이야기해주고, 성경을 먼저 읽고 아이에게도 읽어주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주일예배를 늦지 않고 십일조를 정직하게 드리는 본을 보이겠습니다. 어디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당당히 드러내고 성경대로 살기 위해 힘쓰며 본이 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 이 글은 유아세례 교육 중 부모들이 직접 제출한 자녀양육계획서들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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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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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가 가나안스쿨에 간 이후로 모든 것을 스스로 준비하고, 공부하려는 의욕이 넘치고 있어 이 변화를 위해 준비하시고 기도하시는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매주 월요일 가나안스쿨 학부모기도회에 항상 성령님께서 강하게 임재하시고, 큰 은혜가 소낙비처럼 큰 강물을 이루시니 감사합니다.

예림이 아빠 - 김태영

예림이 엄마 - 최원정

가나안영성센터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초부리에 가나안영 성센터로 조성되어질 부지가 마련되었습 니다. 가나안영성센터는 소그룹모임 및 수 련회를 통하여 더 깊은 기도와 묵상으로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깊어지는 곳으로 조 성해 갈 계획입니다. 또한 하나님나라 배 움터로 시작한 대안학교인 가나안스쿨이 이전해 갈 공간이기도 합니다. 지난 2월 18 일(토)에는 목사님과 교우들, 가나안스쿨 학부모들이 부지를 함께 둘러보며 리모델 링을 위한 나눔과 기도를 심고 돌아왔습니 다. 현재 세워진 건물들을 다시 아름답게 가꾸는 과정들을 통하여 새롭게 조성되어 질 가나안영성센터를 위해 교우 여러분들 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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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와나소식

비전캠프를 다녀와서 문준석 | 중1, 트렉단 제 생각에 비전캠프라는 것은 자신의 꿈을 찾는 캠프인 것 같습니다. 학업과 부모님을 떠나 자신의 꿈과 끼를 자유롭게 찾는 곳 말입니다. 저희는 이번에 올랜도에서 유명한 오렌지 농장, 예수님의 행적을 설명해 놓은 Holy Land, 저희 어와나 일행을 도와주신 올랜도 비전 한인교회, Sea World와 공동 운영하는 Aquatica, 흔히 알고 계시는 디즈니 월드(랜드랑 비교하시면 안 됩니다)와 Universal Studio, Atlantis호가 있는 NASA Kennedy Space Center 등을 다녀왔습니다. 저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 바로 이 NASA였습니다. NASA 안에 있는 Atlantis호의 전시장에 가면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데 앞에 스크린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실제 Atlantis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때 저는 실물의 Atlantis를 봤다는 생각에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장래희망을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선생님이 영화 한 편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이라는 영화였는데 이것을 보고 나서 저의 장래희망인 기장의 꿈을 더 확실히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저의 꿈을 선택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음에 한 번 더 캠프를 가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비전캠프를 처음 참가해서 1~2주 동안은 부모님 생각을, 3주째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 4주째에 꿈에 대한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진짜 본론인 꿈에 대한 생각을 한 주밖에 못했던 것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한번 도전해볼 만한 한 달간의 기나긴 꿈의 여정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경퀴즈대회 강신경 집사 | 티엔티단 디렉터 2017년 어와나 성경 퀴즈 대회가 지난 2월 4일 인천 숭의교회에서 42교회 1000여 명의 불티, 티엔티 클럽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클럽원들이 열심히 암송한 말씀으로 객관식, 주관식, 스피드 퀴즈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참가 클럽원들과 어와나 교사들은 12월 말부터 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모여 열심히 암송하고 문제 풀며 준비하여 전원 금, 은, 동의 자랑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어와나 성경 퀴즈대회는 1년 동안 암송한 말씀을 한 번 더 마음 판에 새김으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인정된 일꾼’을 세우기 위한 하나 님의 뜻을 이루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열심히 따라와 준 사랑스러운 우리 클럽원들과 쉬지 않고 함께 해주신 어와나 선 생님들, 기도와 간식으로 후원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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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민 | 불티단 어와나 성경퀴즈를 준비하면서 그전에 쉽게 넘어가 잘 기억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차근차근 암송하며 내 머릿속에 하나님 말씀이 영원히 담겨진 것 같습니다. 말씀을 암송하고 복습을 하면서 말씀과 친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매주 토요일 준비하는 시간마다 내 마음 깊은 곳을 채워주신 느낌들이 좋았고 매주 색다르게 맛있는 간식 을 준비해주신 선생님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말씀으로 경쟁하고 점수로 색깔이 다른 건 싫었지만 그 시간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기쁘고 즐겁게 준비하는 토요일 오전은 하나님이 주신 귀중한 시간이었습 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그리고 선생님! 김세하 | 티엔티단 제가 처음 어와나 성경퀴즈대회에 참석하게 된 계기는 간단했습니다. 바로 친구 때문이었죠. 그때는 정말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씩 한 달 동안 열심히 핸드북에 있는 모든 말씀들, Q&A 를 다 외우다 보니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연습하니 대회 전날인 2월 3일이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긴장했지만 그냥 연습한 대로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저는 어쩌면 높은 메달일 수도 있고, 어쩌면 낮은 메달일 수도 있는 은메달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연습해서 메달을 따니 정말 보람찼습니다. 처음에는 무작정 힘들었지만, 점점 외우다 보니 그 성경 말씀 안에 있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뜻을 이해할 수 있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이유’, ‘우리가 성령님에 대하여 알아야 할 것’ 등 성경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어와나 성경퀴즈대회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은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배호동 집사 | 티엔티단 교사 아이들이 말씀암송을 하면서 묵묵히 노트에 써내려 가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스러웠고 이 아름다운 모습에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이 아이들만큼은 주님이 귀하고 귀하게 쓰시겠지. 가장 큰 자로, 복된 아이들로 키워주실 거라 믿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성경퀴즈 날 딸 지민이를 보내며 오늘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 고 주님 안에서 함께한 아이들과 좋은 경험이 되길 기도했습니다. 끝나고 돌아온 딸아이에게 점수를 물었습니다. “좀 더 열심히 하지 그랬어”. 그러자 딸아이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하나님을 만나고 와서 좋았는데 더 바라는 아빠가 이상해”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지민이에게 미안함과 죄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함께한 아이들에게는 사랑과 아름 다움을 느끼고 감사함으로 기도했건만 진정 딸아이에게는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부끄러운 아빠였습니다. 이후 회개의 기도와 예배를 통해 계속해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이 아이에게 문제와 점수가 아닌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찾도 록 함께 훈련하고 제시해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더 큰 걸 보여주시고 허락해주셨습니다. 장미진 집사 | 불티단 교사 시험이었기에 각자 금, 은, 동이라는 다른 색깔의 메달은 받아왔지만 무슨 메달을 받았냐보 다는 하루하루 힘든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와 준 아이들이 대견하고 마냥 기특하기만 했다. 하루 2시간씩 말씀과 씨름했던 그 시간들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아이들과 함께 말씀과 그야말로 신나게 한바탕 재미있게 놀았다는 행복한 기억이 남는다. 하나님의 귀한 말씀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 판에 깊이 새겨져 앞으로 살아가는 인생길에서 그 말씀이 살아서 아이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리라는 생각을 하니 뜨거운 감사함과 터질 듯한 뿌듯함이 오늘도 나를 미소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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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무지개나무도서관 글 | 조유미 사서 도서관은 ‘자료를 수집 · 정리 · 분석 · 보존 · 축적하여 일반인 또는 특정 이용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정보이용 · 조사 · 연구 · 학습 · 교양 등 문화발전 및 평생교육에 이바지하는 시설이다’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또 설립주체에 따라 국립 도서관 · 공립도서관 · 사립도서관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춤추는 무지개나무도서관은 사립도서관 중 작은 도서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은 도서관이란 지역주민들의 생활공 간 가까운 곳에 소재하여 누구나 지역정보 및 생활과 문화서비스의 혜택을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소규모 도서관을 말 합니다. 작은 도서관의 가장 큰 특성은 참여하는 사람들의 노력에 의하여 잘 만들어지기도 하고 또 속칭 망가지기도 한다 는 점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작은 도서관은 ‘시설중심’보다는 ‘운영중심’의 특성이 강하며 책을 매개로 한다는 점 에서는 ‘작은 도서관’과 ‘도서관’이 서로 공통점은 갖고 있지만 작은 도서 관에는 ‘사람, 즉 공동체’라는 요소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특성이 있습 니다. 춤추는 무지개나무도서관은 2013년 7월에 개관하여 4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개관 전 1년 동안의 준비 기간까지 합치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봉사자 분들의 기도와 노력으로 현재 3년째 성남시 우수도서관으로 지정될 정도로 도서관은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춤추는 무지개나무도서관은 도서관이 갖추어야 할 특성과 역할은 물론 더 나아 가 복음의 통로가 되기를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 들이 도서관 봉사를 시작으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하나 님은 언제나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의 큰 공동체가 운영되고 움직일 때마다 알 수 없는 수많은 문제들과 어려움이 동반되 지만 오직 기도로만 이겨낼 수 있음을 알기에 앞으로도 춤추는 무지개 나무도서관은 기도로써 하나님이 계획하심대로 그 역할을 충실히 잘 해 나갈 것입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립보서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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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프로그램(4월~6월) 어린이 강좌

대상

수업 차시

정원

개강일

수업장소

수업시간

보드게임 (교구 대여비 1회 2,000원)

초1-2

12회

15명

4/4

무지개홀 5층

화요일 15:00-16:00

책과 함께하는 힐링 (독서치료)

초1-2

12회

12명

4/17

무지개홀 3층

월요일 15:00-16:30

캘리그라피

성인

12회

15명

4/4

무지개홀 5층

화요일 11:00-12:30

자녀 독서 논술 지도

성인

12회

15명

4/12

무지개홀 5층

수요일 11:30-13:30

‘대한민국 엄마들이여 재테크 절대 하지 마라’

성인

1회

15명

4/25

무지개홀 5층

월요일 11:00-13:00

성인 강좌

• 수업의 30% 결석 시 재수강의 기회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3년 연속 성남시 작은 도서관 평가 우수도서관 지정 • 도서기증기준: 2012년 이후 도서(전공서는 기증받지 않습니다.)

• 도서관 지킴이 봉사자 및 재능기부 봉사자 환영 • 도서관 행사 및 프로그램 진행 시 별도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접수 방법: 개강 2주 전 도서관 방문 접수(070-404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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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칼럼

사랑하고 계십니까? 글 | 백운영 전도사(심리상담센터)

여러분은 ‘사랑’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사랑’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이유는 정확히 모르지만 그냥 미소가 나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는 ‘지긋지긋하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얼굴을 찡그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 떨어져서 ‘사랑’이라는 단어 그 자체로만 읽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마음속에서 따뜻함, 또는 평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사랑’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 기분이 어떠하시나요? 벌써 긴 겨울이 지나고 제법 낮에는 따뜻한 햇살을 느낄 정도로 봄 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당신은 이 봄에 무엇을 가장 하고 싶으신가요? 이미 눈치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한 ‘사랑’을 제대로 알고, 하고 싶으시지요? 이 세상에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서로 주고받으면서 서로 알아가고 성장할 수 있는 대상은 너무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특별히 ‘부모자녀 간의 사랑’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이 세상에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랑’의 개념에 대해서 정말 제대로 알고 있을까요? 꼬마 여아와 꼬마 남아가 자라서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지만, 꼬마 여아가 어른 여자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사랑’을 알고 경험하는 시간과 꼬마 남아가 어른 남자가 되어가며 ‘사랑’을 알고 경험하는 시간의 차이와 그 내용은 정말 다릅니다. 스콧 펙(M. Scott Peck)은《아직도 가야 할 길》에서 ‘사랑’을 ‘자신이나 타인의 영적 성장을 도울 목적으로 자신을 확대해 나가려는 의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혼자 스스로 걸어갈 수 있는데 데려다주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즉 스스로 등교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학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차를 태워 등교시키는 부모가 간혹 있습니다. 이는 아이를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의존적인 부분을 더 강화시키는 것이 됩니다. 사랑의 궁극적인 목적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겠지만, 저는 감히 사랑의 궁극적인 목적은 ‘영적 성장’에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녀의 성장을 위하여 부모가 줄 수 있는 부분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또한 자식 앞에서 부모의 무한한 자기희생적인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아무 생각 없이 희생만 하는 것은 사랑이라 할 수 없고, 감정이나 기분에 따라 행하는 부모의 사랑도 진정한 사랑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사랑’은 있는 그대로 그 존재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신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기에 선한 의도를 가지고 자녀들의 삶에 간섭해서 있어야 할 것을 있게 해주고, 없어야 할 부분은 단호하게 없도록 부모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부모가 정말 분별력 있는 생각과 공평한 감정이 표현되어야 하고, 여기에는 부모의 결단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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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아빠와 엄마가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는 너무 바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부분은, 자녀들과의 부지런한 대화입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부모와의 관계경험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서로 나누는 그 시간만큼은 자녀가 나중에 어른이 되어가는 삶의 이야기 속에서 가장 중요하고 그 중요한 것만큼 성장하며, 그 성장이 또 다른 사람을 성장시키는 데 귀하게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어릴 적부터 나를 낳아준 부모와 대화(생각, 감정)를 나누며 성장할 때, 그 마음에 ‘안정감’이 키워지기 때문에 어느 누구와 어느 상황에서 위기가 온다 해도 잘 견딜 수 있는 그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럼, 자녀들과 어떻게 대화를 하면 좋을까요? 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평소에 잔소리가 심하고 약간 무서운 말투로 얘기하는, 교회를 잘 다니는 ○○○엄마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 ○엄마가 교회에서 ‘부모교육’ 세미나를 듣고 그동안 잔소리와 무서운 말투로 얘기한 것에 미안함을 갖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야, 엄마가 그동안 잔소리 많이 하고 무섭게 말해서 ○○○가 힘들었지?”라고 말하면서 엄마가 아이를 안으려고 했을 때, 아이는 “엄마, 왜 이래요? 평소에 하던 대로 하세요. 더 무서워요” 라고 말하면서 몸을 엄마의 품에서 뒤로 물러서는 듯한 모습을 취했다고 합니다.

저 또한 이 얘기를 어느 세미나 장소에서 들었을 때 많이 웃었습니다. 이처럼 평소에 자녀들과 얘기한 적도 별로 없고, 얘기를 한다고 해도 서로 따뜻한 마음을 못 나누던 부모는 갑자기 자녀들과 따뜻하게 얘기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자녀들과 얘기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사랑’을 밑그림으로 그리고 그 그림 위에 색칠을 하는 것입니다. 갑자기 웬 밑그림? 색칠? 이라는 생각이 드시지요? 이는 간단합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사랑을 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과정에 있어서, 그 최초의 밑그림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사랑’의 과정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이어질 수 있고 이어져야 합니다. 아빠만의 양육도 아니고, 엄마만의 양육도 아니고, 어느 누구(양가 할아버지, 할머니 등)의 양육도 아닙니다. 온전히 부부가 한 팀으로서 부모가 되어 자녀를 최초의 ‘사랑’이 퇴색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어질 때 가장 안전하고 평안하고 따뜻한 ‘부모자녀 관계’가 됩니다. 성도 여러분, 이 글 첫 문장을 기억하시나요? 여러분은 ‘사랑’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하늘의 따뜻한 햇살을 향해 땅 속 깊은 곳에서 새싹이 고개를 하늘로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하에 피조물이기에 자연스럽게 하늘로부터 내리는 은혜의 햇살을 향해 우리의 고개를 하늘로 향해 들어 바라볼 때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우리가 지금 뭘 해야 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라는 단어가 우리네 생각 속에, 우리네 마음 속에, 우리네 영성 속에 꿈틀거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부모, 배우자, 더 나아가 자녀는 내가 사랑해야 할, 또한 가장 사랑 받아야 할 그분의 피조물임을 기억합시다. 왜냐하면 그 ‘사랑’은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허락하고 선물로 주 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가 베푸는 ‘사랑’은 내 것이어서 내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나를 통해서 ‘사랑’이 흘 러 보내지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또 다른 ‘나’(심리학에 서는 상대방을 ‘또 다른 나’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음)에게 표현 되어져야 합니다. 마치 끊임없이 연결되어지는 ‘뫼비우스 띠’ 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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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로건(Logan, 2017) 우리는 슈퍼 히어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능력에 감탄하며 그러한 능력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영화나 만화 속에 그려지는 영웅들의 출생은 평범한 우리와는 달리 뭔가 특별한 것들이 있다. <로건>이라고 하는 영화는 주인공의 이름을 그대로 딴 작품으로 슈퍼 히어로, 로건의 이야기이다. 영화 엑스맨의 영웅, 울버린으로 더 유명한 로건 역시 그의 시작은 특별했다. 하지만 그러한 특별하고 거창한 시작이 있었던 반면 그의 마지막은 참 초라하다. 이 영화는 그의 마지막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영화의 시작은 지병을 앓고 있는 로건의 노년을 비춘다. 다리를 절고 평 범한 사람의 공격에도 쉽게 회복하지를 못한다. 한때 엑스맨을 이끌던 정신적 리 더, 자비에르는 아흔이 넘어 치매에 걸렸고, 로건은 그런 그를 돌보고 있다. 시작이 이러하니 정통 히어로물에서 기대되는 통괘함이나, 뚜렷한 ‘권선징악’의 스토리에 서 느껴지는 희열은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오랜 기간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의 온몸을 던져 애쓰던 슈퍼 히어로의 처참한 말로에 관객들은 씁쓸해지고 안타까움마저 든다. 그래서 마치 한 인간의 휴먼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든다. 평화로운 시대가 도래하여 할 일이 없어진 슈퍼 히어로. 그런 그가 평범한 운 전기사로 살아가며 세상으로부터 괴물 취급당하는 모습은 어쩌면 오늘날에도 찾아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닐까? 한물간 배우, 유행이 한참 지나가버린 대중가요 가수, 왕년의 운동선수 등. 어쩌면 우리도 인생의 전성기가 끝날 즈음 로건과 같 은 모습이지는 않을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한 영웅의 마지막 모습, 그 감동과 여운을 느껴보길 원한다면 이 영화를 추천 한다.

글 | 금명진 형제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2017)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인 미녀와 야수가 실사판으로 영화화되어 우리 곁을 찾 아왔습니다. 1991년 개봉했던 당시 애니메이션 최초로 아카데미의 꽃이라 불리는 작품상을 수상했던 이 작품은 광고 카피 그대로 ‘전 세계가 기다려온 가장 아름다 운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똑똑하고 아름다운 ‘벨’이라고 하는 여 인은 아버지와 살고 있는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 운명적인 사랑과 모험을 꿈꿉니다. 어느 날 그녀의 아버지가 이웃 마을에 물건을 팔기 위해 갔다가 행방불명이 되고, 벨은 그녀의 아버지를 찾아 나섭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갇혀 있던 성에 도착하게 된 벨은 저주에 걸린 야수를 만나게 되고, 아버지 대신 성에 갇히기로 결정합니다. 신비로운 장미의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저주를 풀지 못하면 영원히 인간으 로 돌아올 수 없는 운명을 가진 성 안의 모든 이들. 영화는 그 저주를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이들과 벨, 그리고 야수를 너무나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기대 했던 대로 감미로운 노래와 아름다운 영상 연출미가 더해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정말 오랜만 에 어릴 적 꿈꿨던 왕자님과의 러브스토리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해 있는 현 시대에 서 사랑, 그 자체의 순수함과 숭고함을 발견하게 하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도 추억에 젖을 준비 되셨나요? 그렇 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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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예지 자매

BOOK

글 | 이한석 목사

존 번연이 본 천국과 지옥(Visons of Heaven and Hell) 존 번연(John Bunyan, 1628~1688, 영국, 목회자) 지음, 이길상 옮김 | 규장 이 책은《천로역정(天路歷程, Pilgrim Progress)》 으로 유명한 존 번연의 작품이다. 존 번 연은 이 책을 통해 여러 세대의 수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영적 유익을 전하고 있다. 책은 크 게 ‘서막, 1부 - 천국과 그 영광을 보다, 2부 - 지옥과 멸망당한 자들의 고통을 목격하다, 존 번연의 생애’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1부는 다시 ‘1장 천국에서 엘리야를 만나다, 2장 천국에서 옛 친구를 만나다, 3장 천국에서 어머니를 만나다’로, 2부는 ‘1장 지옥의 비참한 상 태, 2장 지옥에서 무신론자 홉스를 만나다’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각 장의 제목들부터 우 리의 영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책 자체가 그리 많은 분량도 아니다.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하루 저녁에 다 읽어낼 수도 있겠다 싶으나, 막상 읽다 보면 ‘천국과 지옥’이라는 심오한 주제가 던지는 그 신선하고도 충격적인 ‘영적 무게’로 인해 쉽게 책장을 넘기지 못하게 된다. 다시 말 해 그동안 우리가 잠시 잊고 살았던 천국과 지옥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성경의 진실이 존 번연의 날카로운 필력(筆力) 가 운데 숨 쉬듯 요동치며, 마치 내가 바로 주인공 에페네투스(Epenetus)가 되어 천국과 지옥, 바로 그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만들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장구한 기독교 역사 이천 년의 세월을 넘어서고 있는 지금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 최첨단 과학기술문명으로 점철된 삶의 양태를 향유하고 있는 현대 그리스 도인들에게 있어 과연 천국과 지옥은 어떤 의미일까? 혹시 그 실재성(實在性)에 대한 고백의 외침은 우리 안에서 점점 더 희미해져만 가는 것은 아닐까?’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의 길(Via Dolorosa)을 걸어가신 주 님을 깊이 묵상하는 이 사순절(四旬節, Lent)에 우리는 또다시 이 질문으로 우리 영혼의 옷깃을 여며 본다. “과연 우리는 천국에서 살 사람으로, ‘지금’ 살고 있는가?”

제자도(弟子道 The Radical Disciple) - 변함없는 핵심 자질 여덟 가지 존 스토트(John Stott, 1921~2011, 영국, 목회자) 지음, 김명희 옮김 | IVP “과연 우리는 천국에서 살 사람으로, ‘지금’ 살고 있는가?” 앞서 소개한 17세기 책이 던지는 이 중요한 물음을 안고, 이제 그 답이 될 수 있는 21세기 책 하나를 이어서 소개한다. 세계적 으로 유명한 복음주의자인 존 스토트가 지은 책, ‘제자도’이다. 그는 이 책에서 제자도의 여 덟 가지 특징이자 덕목으로 ‘불순응(Non-conformity), 닮음(Christlikeness), 성숙(Maturity), 창조 세계를 돌봄(Creation-care), 단순한 삶(Simplicity), 균형(Balance), 의존(Dependence), 죽음(Death)’을 설명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우리에게 강한 저 항 정신을 주문하는 존 스토트의 마음이 엿보이는 첫 덕목 ‘불순응’부터 우리의 심령을 깨워 흔들기에 충분하다. 그가 말하는 불순응은 다원주의에 대한 불순응, 물질주의에 대한 불순 응, 윤리적 상대주의에 대한 불순응 그리고 나르시시즘에 대한 불순응이다. 제자는 ‘진정 살아 있기 위하여 불순응에 순응 하는 존재’이다. 생명을 잉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찬 물살을 뚫고 거슬러 올라가야만 하는 연어처럼 말이다. 불순응에 이어지는 나머지 일곱 가지 덕목들 역시 우리의 ‘제자 됨과 제자 다움’을 곱씹게 만든다. 존 스토트는 책의 결론에서 이렇 게 말하고 있다. “확실히 나는 몇 가지를 선택한 것이고 그 선택은 다소 자의적이었다. 하지만 그것들은 내가 모든 예수의 제자에게서 그리고 특히 나 자신에게서 보고 싶은 제자도의 특성들이다. 당신은 분명 ‘자신만의 목록’을 만들고 싶을 것이 다. 나는 그것이 분명히 성경적이기를, 그렇지만 또한 당신의 문화와 경험이 반영된 것이기를 바란다. 그리고 당신이 그 일 을 잘 해내기를 바란다.” 필자 역시 이 말에 동의하며 이제 소개한 두 권의 책을 통합하는 질문 하나를 다시 우리 자신의 삶 그 깊은 곳에 던지며 미력한 글을 마칠까 한다. “과연 우리는 천국에서 살 예수님 제자로, 지금 예수님을 본받아 그 제자의 도를 행하며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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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글 | 이재원 전도사

예배인도자 시리즈 #1

르우벤 모건(Reuben Morgan) 르우벤 모건은 달린 첵(Darlene Zschech)과 함께 호주 힐송뮤직 의 중요한 워십 리더이자 작곡가입니다. 그는 한국교회에서 널 리 불리고 있는 예배곡 ‘주품에(still)’, ‘약한 나로 강하게(What The Lord Has Done In Me)’, ‘주님 손에 맡겨 드리리(With All I Am)’ 등을 만들었습니다. 또 다수의 국내 워십팀이 번안하여 부른 힐송의 대표곡들, ‘주를 높이기 원합니다(I give You my heart)’, ‘내 영혼 구하시고(My Redeemer Lives)’, ‘우리 주 안에서 노래하며(That's What We Came Here for)’를 만들어 한국교회에 많은 영향을 끼친 예배인도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World Through Your Eyes’라는 첫 번째 앨범과 ‘Everyone’이라는 두 번째 앨범 을 발매했습니다. 이 두 앨범을 통하여 그의 자작곡들을, 우리가 듣던 힐송 집회 현장 사운드와 다르게 재해석하여 새 로운 음악적 감동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함께 들었으면 하는 앨범, ‘힐송 글로벌 프로젝트 - 한국(Hillsong Global Project Korean)’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앨범은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허물고 9개의 다양한 언어로 녹음된 9개의 앨범들을 제작 하여 전 세계적으로 동시 출시된 글로벌 프로젝트입니다. 힐송 라이브팀이 악기를 연주했고 각 지역의 워십팀들이 그 들의 언어로 노래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선 캠퍼스워십팀이 담당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르우벤 모건의 마음의 한 사명이 이 프로젝트의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세상으로 들어가도록 이끌림 받았고, 하나의 교회로서 이 땅 곳곳에 그리스도를 선포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그 나라의 모국어로 부르는 찬양에는 실로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꽃피는 봄, 다시 거룩한 교회를 소망하는 우리 가나안 성도 여러분, 예배자의 마음으로 호주에서 시작된 사명, 한국어로 된 이 찬양 앨범을 같이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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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간증

가나안교인, 어색하지 않아요! 지정엽 성도 | 6부부4 우리 가족은 교회와 바로 지척인 무지개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까지 는 현재 거주지와는 다소 먼 온누리교회 를 다녔습니다. 청년 때부터 그 교회를 섬겼던 저는 2010년에 도곡동에 새로운 교육관이 세워지면서 아내와 함께 영아 부 교사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예배준 비를 위해 아내와 세 아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과 주일 아침예배 2시간 전부터 집을 나섰습니다. 올해는 사역을 시작한 지 만 7년이 지나 안식년을 맞게 되어 교 사를 잠시 내려두고 예배를 회복하기 위 해서 가까운 교회를 찾던 중,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접했던 가나안교회를 떠올렸습니다. 아내는 작년 여름부터 이미 춤추는 무지개나무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고, 커피가 필요한 순간에는 가나안카페에 들렀고, 큰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문화센터를 이용하였기에 별다른 거부감을 가지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역주민으로서 자연스럽게 가나안교회를 접했듯이, 카페, 도서관 등 일상생활 가운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는 가나안교회의 전도방식 에 대해서 평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점도 한몫을 한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어머님의 손에 이끌려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학교 친구이자 교회 친구인 이들이 많아서, 부모의 사역으로 인해 집에서 먼 곳으로 예배를 드리는 우리 아이들은 저와 같은 기회를 놓치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도 가나안교회를 선택하게 된 주된 요인 중의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교회를 옮긴다는 것은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는 스트레스가 추가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처음 몇 주간은 다소 삐딱한 시선으로 가나안교회의 여러 부분들을 바라본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4주 새가족 교육도 마치고, 매주 목사님이 전하시는 말씀과 예배를 통해 영적 공급을 받고 충만해지며, 아이들 또한 주일예배와 찬양팀, 어와나 등에 참여해 잘 적응하고 신앙생활의 기쁨을 누리는 것을 바라보면서, 점점 내 교회라는 생각이 들어갑니다. 또 한동안 잊고 지내던 새벽기도의 맛도 느끼면서 이제는 가나안 교인이라는 것이 어색하지만은 않은 상황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저는 가나안교회가 지향 하는 1인 1사역에 대해서 동감하고 그에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역을 시작함에 있어 급히 서두르지는 않으려 고 합니다. 예배와 말씀을 통해 내가 다시 채워진 후 진정 기쁜 마음으로 사역을 시작하지 않으면 곧 지치고 쓰러질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아내와 어떤 사역을 할지 의견을 나누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준비를 더해갑니다. 그리고 처음 회사에 출근할 때도 주셨고, 오늘 예배 설교 가운데에서도 주셨던 말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 33:3)를 붙잡고 나아가려 합니다. 주님! 저를 통해 우리 가족을 통해 가나안교회에서 행하실 크고 놀라운 일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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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새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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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3월 등록

김창환

남

구성4

장이선

여

엘지8

안상덕

여

하얀2

박전의

여

4주공8

김용락

남

3직장2

곽영희

여

샬롬

노승철

남

청년

최재은

남

대지2

이상욱

남

정자2

나현빈

남

6부부7

송진호

남

청년

이지규

남

내대지1

장원진

남

1쁄라

이영지

여

6부부7

서민기

남

청년

김미정C

여

내대지1

김현자

여

1쁄라

류천우

남

새터2

조찬혁

남

청년

김재옥

여

청구4

박신준

여

청년

김 훈

남

수지관리

김홍열

남

청구9

박선옥

여

신한4

이현경C

여

4주공8

이희광

남

6부부3

유진영B

여

청구9

나일진

남

3부부2

강인옥

여

대림10

박규영

여

6부부3

강효선

여

6부부8

남효정

여

3부부2

윤두병

남

대림10

김상란

여

엘지6

이형구

남

6부부8

이준호B

남

신혼부부

지정엽

남

6부부4

이도윤

남

대림2

문영신

여

정자2

안현선

여

신혼부부

송미령

여

6부부4

최익동

남

대림2

김정환

남

1부부

김진용

남

청년

김연희

여

내대지3

안미점

여

대림2

이애자

여

1부부

강희일

남

1부부

최미원

여

신한3

권현수

여

6부부6

정영화

여

주공9

홍경희B

여

1부부

전성호

남

6부부7

오세원

남

5부부2

김민희

여

주공20

이현우

남

6부부7

김민영

여

6부부7

서정희

여

5부부2

한경옥

여

샬롬

나윤희

여

6부부7

송정화

여

현암1

김태영

남

대림2

김현섭

남

6부부6

양언자

여

정자1

신혜경B

여

대림10

최원정

여

대림2

이해정B

여

6부부6

방상현

여

정자1

박옥분

여

상록

김예은

여

대림2

김정덕

여

신한2

양희자

여

정자1

최진영

여

청년

김예진

여

대림2

강전홍

남

청년

가춘경

여

주공19

송용석

남

청년

김준식

여

대림2

정재용

남

엘지8

교우 소식(1~3월) 결혼

1

두 분의 만남과 하나님 안에서 결혼하게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귀한 가정, 주님 중심의 가정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두 분에게는 큰 축복과 행복이 깃들이시기를 바랍니다.

3

1 한승희 양(한성구 집사·이정섭 권사 장녀, 수지2) - 김필수 군 2 이종곤 군(이준세B·이재선 집사 장남, 엘지6) - 권혜라 양 3 손명진 군(손동일 집사·조영순 권사 장남, 주공2) - 변경애 양 2

출산 하나님께서 가정에 소중한 자녀를 선물로 주심에 함께 감사하며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의 소유를 맡은 선한 청지기로서, 주신 자녀를 믿음 안에서 잘 양육하기를 바랍니다. 득남 윤태웅·고지은 집사(6부부1) 전경민·안혜정 성도(4부부3) 최종훈·장수현 집사(신혼부부) 김영덕·이한나 성도(신혼부부) 이승규·김아정 성도(신한3)

별세

득녀 박성현·박미정 성도(4부부4) 배승철·오정심 집사(6부부7) 이도윤·이미영D 성도(대림2) 홍석진 목사·신나리 사모(교역자)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평강을 기도합니다. 영생의 소망을 베푸시는 크신 은혜를 기도합니다.

故 정분이 님(92세)

김소재 성도(수지관리) 시모

故 이잉행 집사(80세)

이건희 집사(권애숙 권사, 주공9) 부친

故 안인순 님(80세)

박종시 집사(장경분 집사, 주공3) 모친

故 정혜숙 님(71세)

이지은 집사(청구7) 시모

故 김여수 성도(85세)

이세곤 집사(최인영 권사, 주공14) 모친

故 김운회 장로(76세)

김미정 집사(강익수 집사, 주공1) 부친

故 조옥선 성도(102세)

송광조 집사(한영순 집사, 엘지4) 모친

故 이두순 성도(84세)

김자응 권사(신한2) 남편

故 성영년 성도(86세)

최재은 성도(맹만숙 집사, 대지2) 모친

故 반주창 성도(86세)

반천식 집사(김명자 집사, 대림4) 부친

故 채수흥 님(78세)

채병국 집사(정성혜 집사, 6부부3) 부친

故 송양순 성도(81세)

김영남 집사(주공4, 윤형태 성도) 모친

故 이화자C 권사(67세)

이현덕 집사(동백3) 아내, 이혜인 집사(박동철 집사, 신혼부부) 모친

故 이태환 명예안수집사(82세)

양순실 은퇴권사(벽산) 남편, 이준범A 집사(이소윤 집사, 꽃메) 부친

故 김귀녀 권사(108세)

이영혜 집사(주공2) 모친, 김진아 집사(최재영 집사, 주공3) 외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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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 사업체 Cafe 더차고(The Chago) 오인숙 성도 | 대림1 구미동 무지개마을 카페 더차고(The Chago)는 소통과 나눔, 협력과 몰입을 통해 모든 분들이 서로 연결되어 즐거운 만남과 각자의 꿈을 이루는 공간을 제공하기를 희망합니다. 미국 드라마 프렌즈에 나오는 카페처럼 나만의 공간과 나를 알아봐주는 친구들이 있는 카페, 한 분 한 분 마음속의 아지트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 43 수인빌딩 3층 031-605-2707 www.thechago.com

제이샵(J# for Ladyhood) 차정인 집사 | 주공19 다양한 패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당신만의 스타일을 즐겨보세요. 제이샵은 여성의류 전문점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 45 진도훼미리프라자 1층 106호 031-717-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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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動靜 1

2

6일

광야선교회

8일

온무리교회(조용선 목사) 제직세미나

9-11일

교역자수련회

14일

이재선 집사 장남 결혼 주례

16일

염광교회(황성은 목사) 권사회 수련회

23일

장신대 통합신학회

31일

총회 부흥성장위원회

9일

가나안학사

10일

총회 군경교정위원회

13일

장신대 동기회

14일

늘푸른청소년미래 총회 문선연 시사회

16일

노회 평신도지도위원회 손명진 결혼 주례

18일

생명나무복지재단 이사회

20일

군종사관후보생 교육

21일

선교원 졸업식

22-3/1일 C국 선교세미나

3

2일

가나안스쿨 개학

3일

분당CBMC 선교원 입학식

7일

시찰회

7-9일

TEE 성경공부

9일

노회 평신도지도위원회

14일

총회 군경교정선교위원회 총회 부흥성장위원회

15일

군선교연합회 단국대 교수신우회

23일

예비역 군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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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랑방

01월 January

2017년 교회학교 진급식 및 2016년 시상식 지난 1월 1일 주일 저녁예배 시간에는 진급감사예배와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이사야부 34명, 유아부 41명, 유치부 23명, 통합유 치부 11명, 유년부 27명, 전학년부 31명(4학년 진급자), 초등부 46명, 전학년부 15명(중등부 진급자), 중등부 43명, 고등부 23명, 총 294명이 각 부서를 수료하고 진급하였습니다. 또한 개근상(교 회학교 교사 30명, 찬양대 31명, 구역회 28명, 사역팀 3명), 전도상 (바울상: 문은주, 바나바상: 권진숙, 누가상: 이혜숙, 실라상: 김태성, 조인규, 디모데상: 66명), 봉사상(숨은봉사상: 조항연, 사회봉사상: 최완규)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

집중새벽기도회 2일~7일까지 2017년 신년 집중새벽기도회가 있었습니다. 교역자, 장로, 안 수집사, 권사일동, 호산나찬양대, 에벤에셀찬양대, 가브리엘찬양대의 특별찬 양이 있었습니다. 2017년 표어 ‘다시 거룩한 교회로’ 나아가기 위해 말씀으로 살고, 성령으로 살고, 다르게 살기를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새벽기도회 는 새벽 5시 30분(월~토) 드림홀(본당 3층)에서 드리고 있습니다. 교역자수련회 9일(월)~11일(수)까지 교역자수련회가 제주도에서 있었습니다. 소명 받아 함께 가는 사역의 길에 마음을 함께 나누는 기도와 교제의 시간이 되었습니 다. 이번 한 해도 거룩한 부르심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교회를 아름답게 섬겨 가는 행복한 교역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중직자 헌신예배 22일 저녁예배에는 중직자(장로·안수집사·권사) 헌신예배가 있었습니다. 이 날 장위중앙교회 김학수 목사님께서 ‘하나님이 쓰시는 제직’이라는 제목 으로 말씀을 증거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쓰실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기쁨 되는 중직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이블아카데미 1월 8일부터 3월 5일까지 8주간의 바이블아카데미가 ‘로마서 읽기(율법과 의)’라는 주제로 나사렛홀 4층(무지개홀)에서 매 주일 진행되었습니다. 로마 서를 통독하며 교리적 주제(1~11장)를 함께 나누고, 윤리적 주제(12~16장) 는 삶의 실천사항으로 가져와 적용을 이루어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말씀 의 묵상이 삶의 열매로 맺혀지기를 바라며 강의해주신 목사님들께도 감사드 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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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구역예배

가나안 사랑방

02월 February

2월 3일(금)에는 상반기 구역 예배를 시작하며 연합구역예배 를 드렸습니다. 담임목사님께 서는 사도행전 2장 42~47절 말씀을 통해 초대 교회의 교제 와 구역 예배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날 주신 말씀 처럼 교제와 기도, 배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영성이 깊어져서 구역 마다 영혼 구원의 은혜와 부흥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중보기도 사역자 전체 모임 중보기도학교 수료자와 중보기도 사역자 전체 모임이 14일(화)에 로뎀홀에 서 있었습니다. 기도를 통해 성도와 교회, 나라에 대한 영적 섬김의 사역을 감당하는 중보기도 사역자분들을 축복하며, 영적 싸움에서 늘 승리하는 삶 되시기를 바랍니다.

군종사관후보생 교육 20일(월)에는 총회 군경교정선교부가 주관하는 군종사관 후보생들의 소집 교육이 본 교회 나사렛홀(무지개홀 4층)에서 있었습니다. 예배와 현역 군목 장교들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 날 교육을 위해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군복음화를 위해 일선에서 수고하는 모든 군종장교들과 국군 장 병들을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새학기 맞이 기도회 교회학교에서는 새학기를 준비하며 20일(월)부터 25일(토)까지 기도회 시 간을 가졌습니다. 초등학생(유년, 초등, 전학년부)은 그루터기홀(본당 2층), 중고등학생(중, 고등부)은 늘푸른잣나무홀(가나안홀 3층)에서 함께 하였습 니다. 크리스천 학생으로 말씀으로 살고, 성령으로 살고, 다르게 살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믿음의 학생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나안 선교원 졸업식 21일(화)에는 선교원 졸업식이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과 바른 성품으로 하 나님 안에서 키와 지혜가 자라가고 있는 선교원의 모든 아이들을 축복합니 다. 지난 한 해 동안도 아이들을 위해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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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스쿨 입학식

가나안 사랑방

03월 March

3월 2일(수)에는 가나안스쿨 입학식이 오전 10시 늘푸른잣 나무홀(가나안홀 3층)에서 있 었습니다. 2017년도 가나안스 쿨은 1학년 7명, 2학년 12명, 3학년 18명의 학생들과 교장 선생님을 포함 교사 8명이 함께 합니다. 하나님나라 배움터, 가나안스쿨에서 미래의 주역, 한국 사회의 희망 으로 성장해가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나안 선교원 입학식 3일(화)에는 가나안 선교원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지식의 근본은 여호와를 경외함에 있음을 어릴 때부터 깨닫고 지혜와 믿음이 자라가는 즐겁고 행복 한 선교원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중보기도학교 수료식 5일(주일) 저녁예배 시에는 중보기도학교 제29기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27 기 수료자는 김병순 김애령 김예리 김의숙 김진희 오승희 윤순하 이미연 이현경 장미진 장지운 최정은 한영남(13명)입니다. 수료자들은 2016년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두 주간에 걸쳐 총 4회, 12시간의 강의를 이수하고, 2월 말까지 총 6개월간 한 시간씩 중보기도하신 분들입니다. 계속 기도의 끈 을 놓지 마시고 개인과 교회,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어느 자리에서나 기도의 영이 충만한 중보기도자가 되길 바랍니다. 이미용학교 개강 5일(주일)에는 선교와 봉사를 위한 가나안 이미용학교 제5기가 개강하였습 니다. 이미용학교는 가나안홀 4층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20주간 의 과정으로 7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미용학교 수료 후에는 필리핀 선 교를 비롯하여 광주 외국인노동자의집, 성남 외국인주민복지센터, 엘림 요 양원 등 다양한 곳에서 미용으로 봉사하며 섬기는 사역을 이어가게 됩니다. 전도폭발훈련개강 12일(주일)에는 전도폭발훈련 제28기가 나사렛홀(무지개홀 4층)에서 개강 하였습니다. 전도폭발훈련은 총 13주간(3월 12일~6월 11일)이며, 주일반 (오후 4:00~6:00)과 목요반(오전 10:00~오후 2:00)으로 모여 성경과 복음 제시 훈련을 받습니다. 이를 통해 복음을 효과 있게 전하는 법을 배우게 되어 사람을 낚는 어부, 전도자로 서게 됩니다. 아기자람뜰 개강 14일(화)에는 생후 20~40개월 어린이와 보호자 1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나 안 아기자람뜰(아기학교) 제8기가 ‘창조’편으로 개강하였습니다. 5월 16일 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자람뜰홀(본당 1층)에서 10주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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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와이즈 개강 15일(수) 늘푸른잣나무홀(가나안홀 3층)에서 가나안 마더와이즈 제12기 ‘자유’가 개강하였습니다. 5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50분부터 8 주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마더와이즈 모임은 모든 연령과 단계의 여성들에 게 성경적 지침과 실제적 도움을 주는 데 힘쓰고 있으며 성경을 공부하면서 어머니들의 필요를 공급해주며 회복을 도와주고 있기에 부모역할에 대한 성 경적, 실제적 답변을 찾고자 할 때 마음을 새롭게 정비할 수 있도록 돕는 ‘어머님들을 위한 피난처’입니다. 경로대학 16일(목) 늘푸른잣나무홀(가나안홀 3층)에서 가나안 경로대학이 개강하였 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찬양을 시작으로 다양한 특강 프로 그램과 선택강좌로 6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봄 학기 가나안경로대학의 일 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노년 십계명(3/23)-강홍섭 장로(전 경로대학 학감), 라이프스타일(3/30)-마영범 집사(쏘갤러리 대표), 신바람 나는 인생만들기 (4/6)-이광재 이사장(국제평생교육개발원), 건강한 무릎 만들기(4/13)-유석주 원장(나우병원), 9988 장수비법(4/20)-정왕석 집사(민간요법 강사), 한국인 일생의 의례와 우리 옷(4/27)-최은수 권사(국립민속박물관 학예사), 행복한 노래교실(5/4)-조현권 집사(노래는 즐겁다 전 강사), 봄 소풍(5/11)-아름다 운 자연과 함께, 미술 상담치료(5/18)-천기정 집사(미술반 강사), 노년을 웃으면서(5/25)-박미경 권사(웃음치료사), 종강 예배(6/1)-장경덕 담임목사(경로대학 학장). 선택강좌로는 성경공부반, 어르신체조반, 노래교실반, 영어반, 하모니카반, 전통놀이반, 휴대폰활용반, 종이접기반, 실버합창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미태교학교 개강 16일(목) 자람뜰홀(본당 1층)에서 마미(마주보며 미소짓기) 태교학교가 개 강하였습니다. 4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7주 과정으로 오전 10시 30분부 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됩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태교의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새가족환영회 19일(주일)에는 새가족환영회와 환영예배가 있었습니다. 저녁예배 전 벳새 다홀(무지개홀 2층 식당)에서 진행된 환영회는 게임과 식사, 교회를 섬기는 이 소개, 새가족들 한 분 한 분의 소개를 통하여 교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 다. 저녁예배 시간에는 박신정 성도, 지정엽 성도님께서 간증을 통하여 한 식구 됨의 기쁨과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이 날 교우들은 사랑의 꽃 을 전달하며 손을 내밀어 새가족들을 찬양으로 축복하였습니다. 믿음의 뿌 리를 내리며 행복한 신앙생활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가나안 키즈성품학교 개강 25일(토)에는 미취학 어린이(5~7세)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 성품학교가 개 강하였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자람뜰홀(본당 1층)에서 8주(5월 20일)의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삶의 기초 원리를 말씀 중심으로 생각, 언어, 행동을 반복적 훈련하여 가치관을 세워주고 사회성을 길러주는 바이블 성품교육 프로그램(성품 정의, 요리, 미술, 숲 체험, 아트플라워, 스 포츠스태킹 활동)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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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포토제닉

지난 호 정답

니 고 데 모 성경 읽는 남자! ~ 내 남편이었네^^

멜

다윗남선교회 성경통독(2월 25일)

바

르 호 보 암 가 드

길 갈

개 구 리

릴

우

달 리 다 굼 소

리 요 시 야

축하합니다. 당첨되신 분들은 교회 사무실에 들러 주세요. 윤서희(전학년부 4), 곽말순(주공5) 임지안(전학년부 3), 김하민(초등부 6) 김은호(초등부 5)

성경퍼즐

가로 열쇠 1

예수님의 어머니(마 1:18)

4

예수께서 귀신 들린 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돼지 떼에게 쫓아내신 곳(마 8:28)

6

야곱의 아내, 라헬의 언니(창 29:16)

8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며 죄 사함의 증표로 하나님과 교회 앞에 서약하는 예식, 물로 베푸는 성례

구역 이름 퍼즐 정답을 적어 잘라서 사무실에 제출해주시면 추첨 하여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10 야곱의 아들인 유다의 막내아들(창 38:5) 1

2

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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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열쇠

5

1

상수리 수풀이 우거진 헤브론 북방지역, 아브라함의 주된 거주지임(창 13:18)

2

솔로몬이 지은 사랑의 노래, 성경의 일부임

3

모세에게 대항한 이스할의 아들(민 16:1)

5

이스라엘의 가장 훌륭한 왕이며 솔로몬의 아버지

7

가나안 주민들이 섬긴 우상 바알과 OOO

9

금은의 수량, 달란트 비유와 비슷함. 이것의 비유도 있음 (눅 19:13)

7

8

10

11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 광야에서 먹은 음식(출 16:31)

9

11

2017 전교인 체육대회

가나안한마당 함께 도전하고, 함께 뛰고, 함께 즐기고

언제? 어디서?

2017년 6월 6일(화) 오전 9:30~15:30 단국대학교 실내체육관

2017년 표어ㅣ 레위기 19:1~4

다시 거룩한 교회로 말씀으로 살기 | 성령으로 살기 | 다르게 살기

예배안내

가나안홀에 있습니다.

무지개홀에 있습니다.

교회 오시는 길 서울/수서(판교)

드림홀

2부

주일 오전 9시 30분

드림홀, 자람뜰홀

3부

주일 오전 11시 30분

드림홀, 그루터기홀

4부

주일 오후 1시 30분

드림홀

주일 저녁 예배

주일 오후 7시

드림홀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드림홀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드림홀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시

늘푸른잣나무홀

월요일 오전 10시

늘푸른잣나무홀

이사야부

주일 오전 11시 20분

자람뜰홀

유아부

주일 오전 11시 20분

수선화반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 20분

미스바홀

유아유치통합부

주일 오전 9시 20분

수선화반

유년부(초1~3)

주일 오전 9시 20분

에벤에셀홀

초등부(초4~6)

주일 오전 9시 20분

미스바홀

전학년부(초1~6)

주일 오전 11시 20분

에벤에셀홀

중등부

주일 오전 9시 20분

늘푸른잣나무홀

고등부

주일 오전 9시 20분

나사렛홀

청년부

주일 오후 1시 30분

드림홀

영어예배

주일 오후 1시 30분

미스바홀

어와나

토요일 오전 10시

가나안홀, 본당, 무지개홀

주일 오후 2시

늘푸른잣나무홀

매주 화요일 10시

그루터기홀

월요기도회

교회 학교

로뎀오케스트라 예전사 방송설교

홈페이지(www.canaan.or.kr 또는 m.canaan.or.kr)

성남/미금

정자/미금

하얀마을 성남대로

주일 오전 7시 30분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1부

주일예배

홈플러스

탄천 LH공사

불곡초교

7번출구 4주공

분당선

무지개마을

오리역

신한/건영

하나로 마트

청구

구미동 주민센터

무지개 사거리 구미초교

LG

대림

가나안교회 12주공

용인/수지

죽전

죽전/동백(단국대)

담임목사 장 경 덕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 34(구미동 가나안교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07번지(무지개마을)

http://www.canaan.or.kr 전화 팩스 선교원 가나안스쿨 심리상담센터 춤추는 무지개나무 도서관

031.717.7004~6 031.719.0242 031.719.3243 070.4048.4829 070.4048.4662 070.4048.3000

유스트림(www.ustream.tv/user/canaan7004) CTS 기독교TV(IPTV, 디지털케이블방송, App - 매주 월요일 오후 4:30~5:00 올레TV(IPTV)채널 888번(→말씀/예배→시청자추천설교 장경덕 목사)

분당 서울대병원

(오리)

http://www.life-trees.or.kr l 031.712.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