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 2023년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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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R DRIVING PLEASURE VOL.88

NEW CAR BMW 그룹 코리아, 2023 서울모빌리티쇼 출품 모델

CAR

BMW is a partner of the 76th Cannes Film Festival

MINI John Cooper Works x Bulldog Racing

MINI Cooper S Convertible

TRAVEL

색다른 스위스 여행법 페달 밟고 발견해 보는 루체른 주변의 자전거 루트 스위스 최고의 농가 레스토랑 및 숍 농업관광의 가장 세련된 형태 리마트 강에 진심인 취리히의 페터 현지인이 소개하는 스위스

CULTURE 올 여름, 100년 전 하와이로 여행을 떠나자! 창작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BEAUTY 버버리 허 엘릭서 드 퍼퓸 BURBERRY HER ELIXIR DE PARFUM

MOVIE 달에 고립된 우주인 소재 흥미 '더 문'

정가 7,000원

SURVEY DRIVING CAR MAINTENANCE STUFF TUNNING TRAVEL MOTOR SPORT PEOPLE ACCESSORY FOOD CARCARE NEWS

CONTENTS BOM

BMW 그룹 코리아, 2023 서울모빌리티쇼 출품 모델

BMW 코리아, 초고성능 SAV ‘뉴 XM’의 공식 앰배서더로 G-DRAGON 선정

BMW 코리아,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공유하는 ‘BMW iX5 하이드로젠 데이’ 개최

BMW 코리아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 및 뉴 iX1 공식 출시

The BMW Group at Auto Shanghai 2023

MINI 코리아,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The new BMW R 18 Roctane

BMW is a partner of the 76th Cannes Film Festival

BMW Motorrad presents the new R 12 nineT

MINI John Cooper Works x Bulldog Racing

MINI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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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NEWS CAR NEWS MOTORRAD CAR MOTORRAD CAR
BMW OWNER'S MAGAZINE
Highlights
Convertible 10 14 16 18 20 24 26 28 32 36 40 44
MINI Cooper S

CONTENTS BOM

CAR BEAUTY TRAVEL BEAUTY

MOVIE CULTURE EXHIBITION

The MINI John Cooper Works 3-door in the 1to6 Edition

버버리 허 엘릭서 드 퍼퓸 BURBERRY HER ELIXIR DE PARFUM

색다른 스위스 여행법 페달 밟고 발견해 보는 루체른 주변의 자전거 루트

스위스 최고의 농가 레스토랑 및 숍 농업관광의 가장 세련된 형태

스위스테이너블 참가 업체 여행자들에게 손 내미는 지속가능한 체험

란트바써 익스프레스(Landwasser Express) 나도 저런 사진 찍을 테다

리마트 강에 진심인 취리히의 페터 현지인이 소개하는 스위스

딥티크(Diptyque) 리미티드 ‘슬로우 썸머’ 컬렉션 출시

달에 고립된 우주인 소재 흥미 '더 문' 올 여름, 100년 전 하와이로 여행을 떠나자! 창작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백희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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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48 50 52 56 60 64 68 72 74 76 78 80
예술의전당
서비스 센터

BOM

BMW OWNER'S MAGAZINE

계간 비오엠

전국 유명 백화점 라운지, 호텔 라운지, 스포츠센터, 골프장, 고급 레스토랑, 수입차 전문 정비, 튜닝샵 등

고소득 및 사회 리더급 인구 유동이 많은 엄선된 스팟에 배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BMW 자동차를 실제로 보유/운행하는 정기구독층에게 매월 발송되고 있습니다.

Editorial

편집장 김민경ㅣEditor in Chief KIM, MIN KYOUNG

편집ㅣEditor SON, HYE RYEON / KIM, EUN YOUNG

포토그래퍼ㅣPhotographer KIM, SEOKHOON / JIN, KYUNG HAK

Art Division

DREAM DESIGN | 070-4607-5503

수석 디자이너 최용성 | Creative Director CHOI, YONG SUNG

디자이너 이향미 | Art Director LEE, HYANG MEE

Business Division

발행인 이동진ㅣPUBLISHER LEE, DONG JIN

Print Division

(주)소문사

BOM is published by MOTORMEDIA

발행년월ㅣ2023년 5월 25일 발행

제호ㅣ비오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ㅣ강동 라00061

발행처ㅣ㈜모터미디어 MOTORMEDIA

서울특별시 강동구 올림픽로 88길25 25, Olympic-ro 88-gil, Gangdong-gu, Seoul, Republic of Korea

광고문의 | bmwmagazinekr@gmail.com / 광고대행사 | 내일미디어랩 TMR www.bmw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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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2023 서울모빌리티쇼 출품 모델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지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MW의 첫 수소연료전지차인 BMW iX5 하이드로젠과 한정판 순수전기 모델인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 BMW 모토라드 100주년 기념 모델 R 18 100 Years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 1종을 포함해 총 24가지 모델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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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는 배출가스 없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BMW의 또다른

비전을 제시할 수소연료전지 모델을 비롯해 BMW와 MINI, 그리고 BMW 모토

라드까지 모든 브랜드에서 혁신적인 전동화 모델을 선보였다.

먼저 BMW는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Drive Beyond the Future)’을 테

마로 BMW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모델인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국내

에서 처음 선보였다. 또한, BMW 최초의 소형 순수전기 SAV인 뉴 iX1과 플래

그십 순수전기 세단 뉴 i7을 비롯해 i4 M50, iX M60 등 다양한 순수전기 모델

을 전시했다.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의 최신 초고성능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오직 M 브

랜드만의 독자적인 초고성능 SAV 모델 뉴 XM,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완벽

히 지원하는 왜건형 고성능 모델 뉴 M3 투어링, 뉴 X7 M60i, 그리고 고성능 플 래그십 쿠페 모델인 M850i 그란 쿠페 등 한층 더 진보한 고성능 모델을 통해 BMW M이 새롭게 제시하는 ‘역동적인 운전의 즐거움’의 매력을 선사했다.

MINI는 ‘취향을 사랑하는 MINI에서 찾은 미래(MINI Future and Beyond)’를 주 제로 MINI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헤리티지를 담은 순수전기 한정 에디 션 모델인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MINI Electric Resolute Edition)’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고 MINI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MINI 컨버 터블 씨사이드 에디션(MINI Convertible Seaside Edition)’을 선보였다.

여기에 MINI의 고성능 브랜드 JCW의 모터스포츠 DNA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은 ‘MINI JCW 클럽맨’,’ MINI JCW 컨트리맨’ 등을 전시해 역동적인 매력과

톡톡 튀는 개성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BMW 모토라드는 ‘100주년, 그리고 또 다른 100년(100 Years and Beyond)’

을 주제로 BMW 모토라드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에디션인 R 18 100

Years을 국내 최초로 대중에 공개했다. 이외에도 100주년 기념 헤리티지 한

정 에디션 R nineT 100 Years와 배출가스 없는 전기 라이딩의 즐거움을 선 사하는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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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초고성능 SAV ‘뉴 XM’의

공식 앰배서더로 G-DRAGON 선정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의 공식 앰배서더로 G-DRAGON(지드래곤)을 선정했다.

국내 공식 출시된 BMW 뉴 XM은 BMW M이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

츠 쿠페 M1 이후 45년 만에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자, M 하이 퍼포먼스 라

인업 최초의 전기화 모델이다.

BMW 코리아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

축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K팝 아티스트이자 패션·문화 아

이콘으로 자리매김한 G-DRAGON의 강력한 캐릭터와 카리스마가 BMW 뉴

XM의 아이덴티티와 완벽하게 부합해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G-DRAGON은 BMW 뉴 XM의 앰배서더로서 향후 다양한 컨텐츠와 소식으

로 BMW 뉴 XM만의 강력한 혁신성과 독보적인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BMW 뉴 XM은 존재감이 한층 강조된 압도적인 외관,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그리고 미래지향적이고 럭셔리한 실내를 통해

초고성능 SAV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M만의 감성 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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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공유하는

‘BMW iX5 하이드로젠 데이’ 개최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의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BMW iX5 하이드로젠 데이(BMW iX5 Hydrogen Day)’를 개최했다.

BMW 수소연료전지 파일럿 모델인 BMW iX5 하이드로젠(BMW iX5 Hydrogen)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BMW 그룹의 비전, 그리고 파워트레인

다각화를 위한 BMW 그룹의 전략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가 반 영된 수소연료전지 모델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BMW 그룹 수소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위르겐 굴트

너(Jürgen Guldner) 박사는 “향후 에너지는 기존의 화석 연료에서 풍력, 태양

열 등 다양한 재생 에너지로 전환될 것”이라면서 “지금의 전기차로만 에너지

를 활용하는 것보다 장거리에서의 운반과 저장이 용이한 수소를 에너지원으

로 함께 활용했을 때 오히려 비용적인 면에서 더욱 경제적이며 탈탄소화를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또한 “BMW는 기존의 내연기관, 전기차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수소연료전지차 역시 선택지에 두고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BMW 그룹은 탄소 배출 없는 개인 모빌리티의 추가적인 선택지로서 수소연 료전지 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MW X5를 기반으로 개발된

BMW iX5 하이드로젠 파일럿 모델은 수소연료전기차(FCEV)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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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향, 이브스드롭 이너퍼퓸

이브스드롭의 이너퍼퓸은 용도가 용도인만큼 일반 뿌리는 향수가 아니다. 속옷에 한 방울 떨어뜨려 그 은은한 프루티 노트 향이 온 종일 유지된다.

PEACH CUDDLE

말 그대로 복숭아의 프루티한 탑노트에 플로럴 머스크 베이스 노트가 마치 포근한 런드리를 연상시킨다. 온 종일 맡아도 계속 맡고 싶은 향이다. 일반

향수와 다르게 에센셜 오일 형태의 내용물이 몸에 닿을 때 그 잔잔한 향은 일반 알코올 베이스 향수보다 단연 오래 지속 된다. 과일과 꽃의 따듯한 조

화가 어우러져 신체 어느 부위에 닿아도 산뜻함이 유지된다. 향긋한 복숭아의 그 첫 향부터 오키드와 장미의 잔향까지 포근해 지는 그 느낌은 단연 신

체와 만났을 때 퍼지는 향, 비로소 그 진가가 느껴진다. 목뒤, 손목, 그리고 속옷.

달콤하면서도 머스키한 피치쿠들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온 몸 곳 곳에 전해진다.

INNER PERFUME

이브스드롭만의 이너퍼퓸 탄생 일화는 분명하다. 태초의 여인을 상징하는 “이브”의 이름에서 따온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한 방울로 여인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특히 일상에서의 자신감, 편안함, 매력 이 세가지가 돋보일 수 있도록 그 뒷받침이 되어준다.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겪어봤을 그 찝

찝한 냄새와 기분. 몸 컨디션에 따라 조절 할 수 없는 그 냄새는 기분이 좋다 가도 스치는 짧은 시간에도 영 기운 빠지는 순간이다. 밀폐된 곳에서는

특히 더 사용 용도가 빛난다. 회의시에서 미팅 도중, 요가 도중, 또는 남자친구와 드라이브 중이라면? 왜 일상에서의 소중한 시간이 불쾌함으로 바뀌

어야 할까? 이브스드롭 이너퍼퓸의 한 방울이 그 순간을 기분 좋게 바꿔주면서 여성으로서의 자신감, 편안함, 매력을 돋보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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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쿠들 www.evesdrop.co.kr

BMW 코리아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 및 뉴 iX1 공식 출시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과 순수전기 SAV ‘뉴 iX1’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BMW X1은 2009년 1세대 모델이 전세계 시장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270만대 판매되며 BMW 컴팩트 스

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의 성공을 주도한 모델이다.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뉴 X1은 세련된 외관과

진보적인 디자인의 실내, 더욱 넉넉한 공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

다.

특히, BMW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X1이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다. 공기역학성능

에 최적화된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 5세대 BMW eDrive 시스템과 최상의 동력 성능, 다양한 편의 사양이 완

벽하게 조화를 이룬 뉴 iX1은 프리미엄 순수전기 SA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현대적이고 날렵한 디자인의 외관과 진보적으로 변화한 실내

BMW 뉴 X1 및 뉴 iX1의 외관은 매끈하게 다듬어진 차체 패널과 긴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실루

엣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한다. 전면부에 새롭게 적용된 ‘ㄱ’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과 일체형 키드니 그

릴이 한층 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후면부에는 양끝이 상단을 향해 날카롭게 꺾이는 디자인의 LED 리어라이트가 입체적으로 적용되었으며, 후면

하단에 자리잡은 대형 디퓨저가 한층 더 날렵한 인상을 선사한다. 더불어 액티브 에어 플랩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된 키드니 그릴, 히든 타입 도어 핸들 등으로 향상된 공기역학성능을 자랑하며, 0.26Cd에 불과한 공기저

항계수 덕분에 어느 상황에서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앞좌석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운전자 중심의 BMW 커브드 디

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또한, BMW 뉴 X1 및 뉴 iX1에 탑재된 최신 운영체제 BMW OS 8은 물리 버튼을 최소화

하고 터치 조작과 음성 인식 기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

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가 조화를 이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실내를 완성한다.

효율적인 최신 파워트레인 및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 탑재

BMW 뉴 X1은 가솔린 및 디젤 엔진 2가지로 국내에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인 뉴 X1 sDrive20i에는 최고출 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디젤 모 델인 뉴 X1 sDrive18d에 적용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는 36.7kg·m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스텝트로닉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효율적이면서도 경쾌한 주

행이 가능하다.

5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 적용된 뉴 iX1 xDrive30은 앞뒤 차축에 각 1개의 모터가 장착돼 최고출력 313마

력, 최대토크 50.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6초만에 가속한다. 여

기에 BMW의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접지 력과 조향 안전성을 보장하며, 영화 음악의 거장인 한스 짐머가 개발한 BMW의 전기차 전용 사운드 ‘BMW 아

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으로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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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편의 사양

BMW 뉴 X1 및 뉴 iX1에는 강화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여기에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기본 탑재되며 진입 경로에 따라 후 진 조향을 돕는 ‘후진 보조’ 기능 및 서라운드 뷰도 지원한다.

차량의 연결성도 한층 향상됐다. 모든 모델에 BMW 디지털 키 플러스가 기본 탑재돼 차량 키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시동, 주행 등이 가능하며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주는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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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MW Group at Auto Shanghai 2023 The BMW Group at Auto Shanghai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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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코리아,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MINI 샵 온라인(https://shop.mini.co.kr)을 통해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MINI Convertible Seaside Edition)’을 출시했다

MINI 컨버터블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은 MINI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단독 에디션이자, 지난 30년간 MINI 컨버터블이 추구해온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담아낸 한정 모델이다.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의 외장 색상은 바다와 백사장에서 영감을 얻 은 것으로, 오픈탑 주행의 스포티한 특성을 드러내는 캐리비안 아쿠아(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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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bbean Aqua) 또는 최초로 선보이는 나누크 화이트(Nanuq White) 색상이 적

용돼 어디서든 해변을 달리는 듯한 특별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번 에디션의 실내외 곳곳에는 한정 에디션임을 나타내는 요소가 대거 적

용됐다. 차량 전면부와 사이드 스커틀, 휠캡, 실내 플로어 매트, 키캡 등에는

MINI 컨버터블 3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30’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아이콘

이 반영됐으며, 특히 조개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 제작된 키캡은 독특한 개성 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차량에는 퍼져 나가는 물결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18인치 펄

스 스포크 투톤 알로이 휠이 장착됐으며, 사이드 스커틀 및 후면에는 스포티

한 오렌지색의 ‘Seaside’ 레터링을 적용했다. 헤드라이트 및 리어 라이트 테 두리, 측면을 가로지르는 이중 스트라이프는 우아한 흰색으로 마감해 보다 간결하고 현대적인 매력을 완성한다. 실내 인테리어 트림은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됐으며 카본 블랙 색상의 MINI

유어스(MINI YOURS) 라운지 가죽 시트가 적용돼 외부와 대비되는 매력을 강 조했다.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도어실, 트렁크 등에도 에디션 전용 레터링을 새겨 한정 모델만의 희소성을 배가했고, 2열 시트에는 유니언 잭 뱃지를 더 해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강조했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내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으 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1초다.

이 밖에도 전면 충돌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 크루즈 컨트롤 등을 포함

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킹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적용했으며,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과 LED 헤드라이트,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 애플 카 플레이, 무선 충 전 및 컴포트 액세스 등의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 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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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BMW R 18 Roct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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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BMW R 18 Roct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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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s a partner of the 76th Cannes Film Festival BMW is a partner of the 76th Cannes Film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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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s a partner of the 76th Cannes Film Festival BMW is a partner of the 76th Cannes Film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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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s a partner of the 76th Cannes Film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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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otorrad presents the new R 12 nineT BMW Motorrad presents the new R 12 n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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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John Cooper Works x Bulldog Racing MINI John Cooper Works x Bulldog Ra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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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John Cooper Works x Bulldog Racing

MINI Design High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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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Design High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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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Design High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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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Design High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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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Cooper S Convertible MINI Cooper S Convert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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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 John Cooper Works 3-door in the 1to6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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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 John Cooper Works 3-door in the 1to6 Edition

버버리 허 엘릭서 드 퍼퓸 BURBERRY HER ELIXIR DE PARFUM

버버리에서 여성을 위한 대담하고 관능적인 향수 허 엘릭서 드 퍼퓸(Her Elixir de Parfum)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의 오 드 퍼퓸(Eau de Parfum)에 담긴 모험정신 그 이상의 자유로움을 표현한

허 엘릭서 드 퍼퓸은 버버리 허(Her)의 강렬한 서사를 이어가는 새로운 장(chapter)이기도 하다.

버버리 허 라인업에 새롭게 강렬한 매력을 더한 허 엘릭서 드 퍼퓸은 시그니

처 향조인 구르망 (gourmand) 과일 노트 위로 자스민과 어우러진 다크 레드

베리향이 대담하게 터지는 느낌을 더하며 향의 여정을 시작한다. 여기에 관

능적이고 중독성 있는 바닐라와 앰버가 조화를 이루어 부드럽게 감싸주며 여

운을 남긴다. 우아한 잔향이 매혹적인 이번 프래그런스는 미지의 세계를 탐

험하고 새로운 모험에서 마주할 설레임과 기대를 추구하는 자유분방한 여성

을 위해 만들어졌다.

버버리 허 엘릭서 드 퍼퓸의 새로운 얼굴로 등장한 프랜 서머스(Fran Summers)는 캠페인에서는 그녀만의 배어 나오는 자신감과 관능적인 에너지를

통해 버버리 우먼의 본질을 전달한다. 우아한 날개를 펼친 그녀는 매혹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동시에 또 다른 모험을 추구하며

대담하고 매혹적인 영향력을 표출한다.

포토그래퍼 마리오 소렌티(Mario Sorrenti)는 동틀 무렵 텅 빈 도시를 누비며

새롭고 강렬한 모험을 찾아 날아다니는 현대적인 여성을 신화 속 한 장면처 럼 초현실적으로 표현한 캠페인을 제작했다.

버버리 허 엘릭서 드 퍼퓸의 보틀은 기존 오 드 퍼퓸의 핑크색이 더욱 깊게

표현될 수 있도록 보틀을 불투명하게 마감하여 내부에 담긴 향의 강렬함 뿐

만 아니라 향을 통해 표현되는 자신감과 관능을 강조했다. 또한 이전의 허 (Her) 향수들과 마찬가지로 보틀 아래에 버버리 레터링을 양각으로 새겨 보 다 감각적인 패키지가 돋보이도록 했다.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향기로 자유로운 듯 우아한 후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버버

리 허 엘릭서는 백화점 버버리 매장과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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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스위스 여행법

페달 밟고 발견해 보는

루체른 주변의 자전거 루트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지난 해에 이어 ‘다시, 자연의 품으로’라는 커다란 주제 아래, 2023년에도 특별히 ‘자전거’라는 테마에

초점을 맞춰 스위스의 다채로운 여행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스위스가 여행의 행복을 선사하듯이, 스위스

에서 타는 자전거는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맛 보게 해준다. 마운틴 바이크, 로드 바이크, 트레킹 바이크를 타고 스위스를

즐긴다면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스위스 최고의 이바이크 투어 – 루트 1291

이 루트의 이름 그 자체가 설명해 준다. 일곱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전

거 루트로, 스위스의 요람을 따라 이어진다. 중앙 스위스의 기원과 문화를 보

여주는 루트로, 맑은 호수, 아름다운 산고갯길, 역사가 깃든 계곡을 따라 투 어를 이어간다.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미식 스팟과 별미도 놓쳐서는 안 된

다. 루체른은 루트 1291의 일곱 구간을 시작하기 완벽한 지점이다. 루체른에

서 출발해 알트도르프(Altdorf) 방향을 향해 가다가 브룬넨(Brunnen)을 지나거

나, 수어제(Sursee) 호수 방향으로 향하다가 루체른 제탈(Seetal) 계곡을 지나 는 방법이 있다.

해발고도 1,611m인 글라우벤빌렌 고개(Glaubenbielen Pass)는 쉽게 오를 수 있다. 중세 시대에 노새를 끌던 길이 쇠렌베르크(Sörenberg)에서 기스빌 (Giswil)까지 이어지는데, 걷거나 노새로만 지날 수 있는 길이었다.

루트 1291은 스위스의 창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채로운 풍경, 야자수와 호

수, 산을 넘고 빙하로 향하는 협곡을 지나 알프스 고갯길을 오르내린다. 루

트 1291의 알프스 구간은 무척 인상적인 체험이 되어준다. 특히 구간 2와 3

은 알트도르프에서 안데르마트(Andermatt)를 지나 마이링엔(Meiringen)까지

약 110km가 이어지는데, 사이클리스트 사이에서 유명한 구간이다. 특히 하 이라이트로 꼽히는 곳이 푸어카고개(Furkapass) 로드로, ‘007 골드핑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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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코네리가 달렸던 고갯길이다. 전설적인 악마의 다리(Devil's Bridge)도 하 이라이트로 꼽힌다. 쉘레넨 협곡(Schöllenen Gorge)을 가로지르는 최초의 다

리를 놓는 것을 도운 악마의 전설이 깃든 명소다. 마이링엔에 도착하기 전에, 아레 협곡(Aare Gorge)으로 우회하면 인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 루 트는 스위스의 역사적인 명소 여럿을 연결해 준다. 스위스 연방 헌장 박물관 (Museum of the Swiss Charters of Confederation), 빌헬름 텔(Wilhelm Tell) 동

상, 루체른 외곽의 마을들이 등장한다. 베로뮌스터(Beromünster)에 있는 11

세기에 지어진 대성당, 성 미카엘(St. Michael)에서 발데그(Baldegg) 호수 방향

을 바라보면 루체른 칸톤에서 제일 오래된 거주지가 보인다. 성당 가이드 투

어에 참가해 봐도 좋다.

취리히(Zurich): 물가의 도시

취리히는 스위스에서 가장 크고 아마도 가장 다채로운 도시다. 취리히 호수

와 접해 있고, 도심을 가로지르는 리마트(Limmat) 강 덕분에 취리히는 시티

라이프와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 조화를 이룬다. 도회적인 풍경 곳곳에 자리

한 자연을 체험해 볼 방법 중 하나가 달리기다. 아침 일찍 조깅에 나서봐도

좋고, 해 질 녘 여유로운 빛을 바라보며 달려봐도 좋다.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코스는 리마트 강변에서 위틀리베르크(Uetliberg)까지다. 달리다 보면 초록을

품은 취리히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러닝 고수라면 취리히가 가진 고도 차도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여기 취리히의 러닝 코스 셋을 소개한다. 명소뿐

만 아니라 도시의 알려지지 않은 스팟도 소개한다.

로허구트(Lochergut) 주변의 어반 취리히 5km 루트

이 5km 루트는 어반 취리히를 보여준다. 여기에서는 트래블 가이드에서 나

오는 명소는 물론, 현지인 사이에서 인기 많은 곳도 지난다. 이 루트는 로허 구트에서 시작하고 끝난다. 초록 공원, 배커란라게(Bäckeranlage)와 취리히 의 나이트라이프가 숨 쉬는 랑슈트라쎄(Langstrasse), 그리고 이어 나오는 유 로팔레(Europaallee) 지구도 그 일부다. 끝나기 직전, 불링어플라츠(Bullingerplatz) 광장을 지나게 된다. 쾌활한 여름 저녁이면 사람이 모여드는 곳이다. 여기에서는 햇살이 더 오래 머무른다. 맥주 한잔할 기분이라면 바 사키(Bar

Sacchi)를 찾아봐야 한다. 동네 사람 절반은 여기에서 만나 식전주를 즐긴다.

다운타운 라운드 10km 루트

이 10km 루트는 관광 명소로 꽉 들어찼다. 독특한 뷰, 초록 공원, 그림 같은 구시가지가 기다린다. 무엇보다 짙푸른 호수가 있다. 이 루트는 스위스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에서 시작한다. 중앙역 바로 옆에 있다. 그러고는 폴 리테라쎄(Polyterrasse)가 있는 대학으로 오른다. 잠시 멈춰 뷰를 감상하도록 한다. 쿤스트하우스(Kunsthaus)까지 이어 달린 뒤, 구시가지를 통과해 호수 로 향한다.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달린다면 하펜-엥에-바이츠(Hafen-Enge-

Beiz)가 등장한다. 잠시 쉬며 간식을 즐길 수 있는데, 남은 루트를 달리는 데 힘이 되어준다. 벨부아(Belvoir) 공원, 고속도로 다리 아랫길, 반호프슈트라쎄 (Bahnhofstrasse), 린덴호프(Lindenhof)가 이루는 화려한 대조도 아름답다. 로

컬들이 제일 좋아하는 구간 중 하나는 옛 식물 정원으로 향하는 목조 다리와 그림 같은 정원이다. 여유 있는 시간을 가져 보자!

순수한 자연을 만나는 어반 풍경 15km 루트

이 15km 루트는 취리히 한복판에 있는 에셔비스플라츠(Escher-Wyss-Platz)

광장에서 시작해 섀퍼베르크(Chäferberg)로 가파르게 오른다. 그 노력은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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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받을지니, 취리히 전역과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뷰는 대단하다. 그 뒤로 수

정같이 맑은 리마트 강을 따라 한동안 달린다. 무언가 마법 같은 매력이 있

는 강이다. 하드브뤼케(Hardbrücke)에서는 철로부터 눈 덮인 알프스까지의

뷰가 펼쳐지는데 신비롭기 그지없다. 프라임 타워(Prime Tower)와 비아둑트 (Viadukt) 아치 사이, 게롤스가르텐(Geroldsgarten) 옆에는 비카페(ViCAFFE)가

있는데,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쉬어갈 완벽한 스팟이다. 이 15km 코스

는 꽤나 힘들다. 이제 다시 힘을 내 리마트 강을 따라 이나모(Dynamo) 문화

센터까지 달린다. 취리히 사람들 절반이 강으로 점프하며 여름을 즐기는 곳 이다. 강에서 수영을 하며 더위를 식히는 것은 이 기다란 15km 루트에서 가 장 큰 묘미다.

일정이 촉박해 알프스에서의 숙박이 어려운 상황이라도, 알프스 명봉을 포기 할 필요는 없다. 스위스의 효율적인 대중교통 덕분에 도시에서 산으로의 여

정이 당일치기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도심에서. 출발해 알프스 높은 곳에

서 산 공기를 마시고, 풍경을 즐긴 뒤, 한껏 가벼워진 마음과 생기를 되찾아 도시의 삶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알프스를 관통하는 기차 여정

일일 80회 이상의 직행 기차 편이 여행자들을 주변 국가에서 스위스로 안내

한다. 기차, 버스, 유람선, 케이블카로 못 가는 도시, 마을, 작은 알프스 시골 의 계곡이 거의 없을 정도다. 스위스는 유럽 전역에서도 가장 촘촘한 철도망 을 구축한 나라 중 하나로, 가장 안정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시가지의 카페에서 힙한 브랙퍼스트를 맛본 뒤, 산장 오두막에 들러 점심 을 먹고, 그날 저녁에는 트렌디한 바에서 도시의 리듬에 맞춰 댄스를 즐길 수 있다. 그 어디에서도 상상하기 힘든 일정이지만, 스위스에서는 평범한 일상 체험이다. 이것이 바로, 스위스 도시로 여행하는 이들이 스위스의 산봉우리 를 무척 쉽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이유다.

마운틴 데이 트립

예를 들어, 베른(Bern)에서 일정을 시작한다고 치면, 세 시간 만에 고르너그 라트(Gornergrat)에 올라 마터호른(Matterhorn)과 고르너(Gorner) 빙하의 절경 을 감상할 수 있다. 혹은 베른의 뒷동산인 구어텐(Gurten)으로 더 짧은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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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떠날 수도 있는데,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른의 구시가지 풍경 이 펼쳐진다. 얼마나 높이 오르고 싶은지 정한 뒤, 어떤 도시에서 어떤 봉우

리에 오를지 선택하면 된다. “마운틴 데이 트립”은 모두를 위한 여정을 선사 한다. 외국에서 스위스로 여행을 가는 경우에도 스위스의 봉우리는 금세 오 를 수 있다. 예를 들면, 이체(ICE) 기차를 타면 독일에서 베른까지 빠르고 편

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스위스 수도, 베른에는 넓은 범주의 숙박 시설이 마

련되어 있는데, 디자이너 부티크 호텔부터 5성급 호텔까지 다양하다. 트렌디

바에서 풍성한 브랙퍼스트나 커피 한 잔을 즐긴 뒤, “마운틴 데이 트립”

모험이 시작된다. 스위스 연방 철도청(SBB)이 운행하는 기차가 짙푸른 초록

의 들판을 지나고, 툰(Thun) 호수의 짙푸른 물가를 따라, 비스프(Visp)까지 달

린다.

8:07 a.m. 베른에서 출발하면단 몇 분 만에, 툰 호수의 풍경이 처음으로 승객

들의 시야에 들어온다. 스위스에서의 기차 여행은 등을 기대고 편히 앉아 세

계가 지나가는 것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 스위스

에서의 기차 여행은 도란도란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한

다. 무엇보다도 스위스에서의 기차 여행은 쉬며 긴장을 풀 기회를 뜻한다.

비스프는 환승역으로, 마터호른 고타드(Matterhorn Gotthard) 철도로 갈아타 야 한다. 스위스에서 가장 깊은 계곡을 지나며 고도 1,000m를 올라 체르마 트(Zermatt)에 이르는 여정으로, 빙하 개울, 숲, 우뚝 솟은 봉우리같이 감탄스 러운 풍경을 선사한다. 넉넉한 공간과 대형 창문, 안락한 좌석이 갖춰진 기차 는 완벽한 여행을 만들어 준다.

스위스에서 기차로 여행을 하면, 만져질 듯 가까운 거리에서 자연을 대하게 된다. 그림 같은 마을을 지나고, 산속 샬레를 만나고, 어여쁜 폭포 아래를 달 리게 된다.

오전 10시가 조금 지나면, 승객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진입 금지 리 조트, 체르마트에 도착하게 된다. 로컬 철도 서비스를 기차역 옆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기부터 모든 것이 진짜 가팔라진다. 체르마트 마을 중심에서 고르 너그라트 철도로 단 33분 만에 해발고도 3,089m 높이에 있는 능선에 닿을 수 있다. 기차역을 출발하고 단 몇 분 만에 감탄을 자아내는 마터호른이 눈앞 에 등장한다. 창문 가까이 바라보면, 서식지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 는 마못과 샤모아가 눈에 띌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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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최고의 농가 레스토랑 및 숍

농업관광의

가장 세련된 형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스위스에서도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어그리 투어리즘(Agritourism: 농업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농업관광은

농업 시설과 알프스를 기반으로 한 관광을 일컫는데, 농장이 그 대표 주자다. 농업관광이라 하면 다음의 요소를 포함하게 된다. 진

부한 여행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에 더 가까이 다가가며 특별한 체험을 하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농촌과 농가 가축, 농가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스위스에서의 휴가가 보다 더 정통성 있고 충만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이 조직에 참여하는 스위스 농부

들의 목표다. 이런 농가 중 일부는 농가 상점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을 운영하기도 한다. 진짜 농가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맛보는 애플 주스는 더욱 특별하기 마련이다. 스위스에서도 연인 및 가족들에게 인기 있는 농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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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호프(Juckerhof), 아탈-제그래벤(Aathal-Seegräben)

취리히(Zurich) 근교에 있는 어드벤처 팜으로, 패피커(Pfäffiker) 호수와 산

봉우리의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직접 키운 작물이 식사의 기본적

인 재료가 되어준다. 자연 속 놀이터, 공원, 토끼, 밀짚 놀이터가 어린이

들에게 인기다. 계절에 따라 블루베리나 체리를 따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농가의 하이라이트는 사과 정원으로, 5,900 그루의 사과나무로 만들

어진 미로가 장관이다. 여기서 수확한 사과가 식탁에도 오르고, 사이더

를 만드는 데도 사용된다. 9월 초부터 11월 초까지는 스위스 최대의 펌

킨 전시가 열리기도 한다.

힌터 무제그(Hinter Musegg) 농가, 루체른(Luzern)

건초 만들기, 과일 따기, 사이더 만들기, 맥주 양조 등을 배워볼 수 있는

농장으로, 농가 펍에서는 농부의 오후 새참을 맛볼 수도 있다. 루체른 시

내에 있는 무제크 성 너머에 있는 농장으로, 소규모이지만 유기농 경작 을 한다. 어린이들은 알파카, 소, 미니 피그, 닭, 염소를 가까이 만날 수 있어 즐거워한다. 펍은 여름철에 열리는데,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 다. 농가 숍에서는 여기에서 정성껏 만든 유기농 제품을 판매한다.

할디호프(Haldihof, 벡기스(Weggis)

리기(Rigi) 산으로 향하는 마을, 벡기스에 있는 과수원으로, 리기와 루체

른 호수 사이에 있어 대단한 파노라마를 선사해 준다. 수 세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가업이다. 옛날 방식대로 지금까지도 친환경적으로 운영한다.

제품을 생산할 때도 첨가물 없이 정성껏 만든다. 벡기스와 퀴스나흐트

암 리기(Küssnacht am Rigi) 사이를 잇는 하이킹 트레일, “발트슈태터베

그(Waldstätterweg)”를 걷다 보면 농가가 나온다. 화려한 풍경을 벗 삼아

애플 사이더나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브랜디부터 과일 주스, 머스 터드, 식초, 잼과 같은 유기농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배흘리호프 요나(Bächlihof Jona), 라퍼스빌(Rapperswil)

취리히에서 호수 반대편에 있는 마을, 라퍼스빌-요나에 있는 농가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

연 속 놀이터와 밀짚 캐슬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새해

준다. 농가 숍에서는 직접 기른 과일과 채소, 기타 제품을 판매한다. 홈

메이드 케이크와 식사도 즐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장작불 요리를 맛볼

수도 있다. 블루베리 수확, 밀짚 축제, 펌킨 전시 등 다채로운 시즌 행사 가 마련된다.

허티호프(Hertihof), 운터바츠(Untervaz)

단순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이다. 그라우뷘덴(Graubünden) 주 라인 계곡에 있는 마을에서 전통 레스토랑과 농가 숍을 운영하는 농가 다. 허티는 완전하고 정직한 미식을 선보인다. 스타일리쉬한 분위기 속

에서 담백하고 단순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품질 좋은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발드마이어 포도밭/파스호텔(Waldmeier vineyard/ Fasshotel), 트라사딩엔(Trasadingen)

아늑하면서도 시골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전통 바에서 맛있는 요리와 음

료를 즐길 수 있다. 단순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맛보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취리히 근교의 샤프하우젠 지역에 있는 포도 농가다. 웨스

턴 스타일의 헛간에 와이너리와 시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드라이 와

인과 디저트 와인, 벌꿀로 만든 미드(Meads) 뿐만 아니라, 잼도 만든다.

이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농가다.

오버옵피콘(Oberoppikon) 옵피콘(Oppikon)

스위스 동북쪽 데메터(Demeter) 유기농 농가에 있는 오래된 헛간에 자

리한 농가다. 식사를 원한다면 미리미리 예약을 해 두는 것이 좋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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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많다. 전통 레스토랑인 슈탈드랑(Stalldrang)은 금요일 점심과 저녁에

손님을 받는데, 다른 날은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그룹도 환영한다.

마우사커 유기농 농가(Mausacker bio farm), 슈타이네브룬 (Steinebrunn)

스위스 동북부에 있는 보덴제(Bodensee)에 가까운 마을, 슈타이네브룬에 있

는 유기농 농가로, 제철 재료와 근거리 식자재를 이용해 슬로우 푸드를 선보 인다. “마우어사커에서 내놓는 요리는 단순하고 정통성 있다.”라는 평이다.

휘틀리섹호프(Hüttlisegghof), 합케른(Habkern)

15마리의 젖소와 6마리의 소, 8 마리의 돼지가 거주하는 농가로, 인터라켄

(Interlaken) 근교에 있는 마을, 합케른에 있다. 6월부터 9월까지는 소 떼를 끌 고, 호이뷜렌 알프(Heubühlen Alp) 들판에서 여름을 보내며, 알프캐세(Alpkäse) 치즈와 알프무츨리(Alpmutschli) 치즈, 10 종류의 라클렛 치즈, 4 종류 의 알프스 버터, 람태펠리(Rahmtäfeli) 캐러멜을 생산한다. 이 모든 제품을 들 판의 숍에서 직접 판매한다. 관람할 수 있는 치즈 공방 외에도 전통 레스토랑

을 운영하는데, 제넨프뤼슈튁(Sennenfrühstück)이라 부르는 전통 치즈 농가 식 아침식사, 라클렛 이브닝을 즐길 수 있다. 스위스 프랑을 현금으로 소지하

는 것이 제품을 구입하기 편리하다.

자료 협조 : 스위스 관광청 www.MySwitzer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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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테이너블 참가 업체

여행자들에게 손 내미는

지속가능한 체험

지속가능성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지금의 스위스를 형성해 왔다. 수력 전기의 적극적인 사용, 스위스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높은 인식, 대중교통의 이른 발전 및 포괄적인 확대가 스위스 관광에 반영된 지속가능성의 면모다. 지역 주민들

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전 세계 여행자들도 이제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반 시설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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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지속가능성의 현재

지속가능성은 이제 더 이상 틈새 주제가 아닌, 주류가 되었다. 정치인, 사업 가, 소비자 모두 미래에는 자원을 보다 책임감 있게 사용하기 위해 모두가 함

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 유엔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

해 17개의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가능 개발목표라 명명했다. 스위스 연방 의

회는 이에 따라 2050년까지 스위스의 기후 중립을 위한 새로운 관광 정책의

일환으로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에 주목했다. 여행지로서의 스위스에 지속가

능성 실천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 되었다.

스위스테이너블(Swisstainable)

지속가능한 선택지를 찾고 있는 여행자라면 무수히 많은 라벨의 홍수에서 길

을 잃게 마련이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스위스테이너블이다. 스위스에 있는

관광 업계 전반이 참여하여 여행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지속가능성 전략의 핵심 요소로 모든 스위스 관광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프 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미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사업자이든, 그 길을 막 시

작한 사업자이든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그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준도 개발했는데, 세 개의 레벨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레벨 3 – 선도(Leading)

레벨 3을 인증받은 업체는 지속가능성 전반에서 포괄적이고 공인된 지속가 능성 실천을 인정받은 곳으로, 제3 기관에 의해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는다.

•레벨 2 – 실천(Engaged)

레벨 2를 인증받은 업체는 지속가능한 사업 운영과 적극적인 지속가능성

개발을 주도하는 곳이다. 이런 업체는 최소한 하나의 측면에서 지속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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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인증받아야 한다.

•레벨 1 – 헌신(Committed) 레벨 1을 인증받은 업체는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지속가능한 사업 운 영과 계속적인 지속가능성 개발에 매진하는 곳이다.

이러한 지속가능성 레벨은 다음과 같은 업체에서 적용된다.

•숙박업체 스위스에서는 투숙객의 니즈, 현지 주민, 환경 사이의 조화를 찾는데 언제나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왔다. 호텔 산업에 있어 중요한 과제인 셈이다. 스위스테이너블 프로그램에 참가함으로써 숙박업체가 가진 지속가능성에 대한 철학과 실천을 선언하고 있다.

•레스토랑 및 카페/바

제철 재료와 근거리에서 생산된 재료를 활용해 정성껏 요리하는 식음

료 업체들도 지속가능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식당에서 직접 재배 한 식자재부터 과감한 바다 생선 포기에 이르기까지 식탁 위에 지속가

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 수단

기후 친화적이기도 한 스위스 철도는 실제로 가장 친환경적인 교통수 단이다. 친환경 기차, 케이블카, 퓨티큘러, 전기버스, 유람선을 타고 스 위스 곳곳의 친환경 마을에서 태고의 자연 한 조각을 경험할 수 있다.

•스위스 공원 스위스의 공원은 자연 보호, 자원의 주의 깊은 사용, 지역 경제 활성화 에 초점을 맞춘다. 스위스테이너블 프로그램에 동참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관광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 자연을 더욱 가까이 체험하면서도 최대한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접

근한다. 자연 속을 걷고, 폭포를 체험하고, 야생 동물을 관찰하고, 눈놀 이를 하는 데 있어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물관 지역색을 보존하고, 다양성을 보존하고, 체험 중심의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접근하는 박물관은 지속가 능성의 중요성을 보다 널리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촌 관광 및 농가 상점 농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농가 소유의 상점에서 기념품을 구입하고, 들판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은 큰 추억이 되어준다. 어른과 어린이 모 두 사람과 동물, 환경에 더 가까이, 더 세심하고, 더 책임감 있게 다가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여행자가 참가할 수 있는 방법

지속가능한 여행은 무언가가 빠진 여행이 아니라, 더 큰 인식과 의식을

가지고 여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다음을 추천한다.

1. 보다 더 가까이, 직접 자연을 즐겨보기

2. 정통적인 방식으로 현지 문화를 체험해 보기

3. 지역 생산물을 소비하기

4. 더 오래 머물고, 더 깊이 파보기

자료 협조 : 스위스 관광청 www.MySwitzer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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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트바써 익스프레스 (Landwasser Express)

나도 저런 사진 찍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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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트바써 고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철로, 알불라(Albula) 구간에 있는 철교로, 쿠어(Chur)와 생모리츠(St. Moritz) 사이에 있다. 길이 142m, 높이 65m의 구조물로, 다섯 개의 벽돌 기둥이 지지하고 있는 다리다. BOM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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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이 다리 구조물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놀라운 마음을 금치 못하게 된다. 필리 수르(Filisur)에 있는 철교 전망대에서 완벽한 조망을 할 수 있다. 올여름 시즌부터 필리 수르 기차역에서 출발하는 꼬마 기차가 운행된다. 현지에서 추추 트레인(choo-choo train)이라 부르는 타이어를 장착한 기차는 필리수르에서 출발해 30분 만에 란트바써 고 가 전망대로 여행자를 안내한다. 특히 오가는 길에는 아름다운 풍경과 란트바써 철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다음 노선을 따라 란트바써 익스프레스가 운행되는데, 정류장마다 타고 내릴 수 있다.

•필리수르 기차역 •필리수르 마을 청사

•알파인 가든 센터 •캠핑 이슬라스(Islas)

•유기농 농장, 비오호프 라 소르(Biohof Las Sorts)

•고가 전망 용 주차장 •란트바써 고가

란트바써 익스프레스 운행 정보는 다음과 같다.

운행 기간

2023년 5월 13일 – 10월 28일

운행 시간

필리수르 기차역 출발 [11:15 / 14:15] ▶

란트바써 고가 포토 스팟 [11:45~12:15 / 14:45~15:15] ▶

필리수르 기차역 도착 [12:45 / 15:45]

요금

[성인] 편도 : CHF 8 / 왕복 : CHF 15

[어린이] 편도 : CHF 4 / 왕복 : CHF 7

1일 2회밖에 운행하지 않으므로,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꼭 예약할 것을 권장한다.

운행 기간에 한하여, 란트바써 익스프레스를 전세 낼 수도 있다. 그룹의 경우, 총 54석

을 이용할 수 있으며, 왕복 요금은 CHF 300이다. 다음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운행 시간

필리수르 기차역 출발 [9:15 / 15:15] ▶

란트바써 고가 포토 스팟 [9:45~10:15 / 15:45~16:15] ▶

필리수르 기차역 도착 [10:45 /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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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트 강에 진심인 취리히의 페터

현지인이 소개하는 스위스

스위스 사람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집은 일상에서 드러난다. 거창한 목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습관과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데 개개인의 노력은 대단하다. 이런 현지인들이 자기가 사는 고장을 즐기는 방법은 대규모 관광객들이 여행하는 법과는 사뭇 다르 다. 취리히에서 사는 현지인을 따라, 소소한 행복을 찾는 여행법을 알아본다.

리마트 강 청소는 내게 맡겨라 플라스틱으로 수영복을 만드는 취리히(Zürich)

라운드 리버스(Round Rivers)의 창업자 페터 혼눙(Peter Hornung)이 취리히

의 지속가능한 면모를 소개한다. 취리히는 어딜 가든 물이 멀지 않다. 호수의

리도 수영장이나 강가 수영장, 물가에 접한 바와 수정같이 맑은 식수가 흐르

는 분수대를 취리히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취리히에서는 여름

철 내내 어디를 가든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라운드 리버스라는 레이블을 만

든 페터 혼눙은 리마트(Limmat) 강이 언제나 깨끗하고 맑게 유지되는 데 톡

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리마트 강에서 건져 올린 플라스틱 을 이용해 수영복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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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트의 아침

이른 아침이면 도시는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고, 첫 햇살은 오버 러 레텐(Oberer Letten)에 있는 수영장에 입을 맞춘다. 아름다울

정도로 고요한 그곳에는 전날 밤의 흔적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

다. 페터 혼눙은 타월을 보관하고, 청량한 리마트 강에 몸을 던진 다. 강에서의 수영 덕분에 라운드 리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 게 되었다.

고독한 페트병

2018년 무더운 여름날 페터는 리마트 강에서 무언가를 발견했 다. 바로 페트병이었다. 이런 병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문의했는

데, 레텐 발전소에서 돌아온 답변은 심각했다. 떠내려온 쓰레기는

발전소가 따로 모아 소각시킨다는 거였다. 분리수거를 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다는 답변이었다. 그때 떠오른 페터의 아이디어가 ‘페

트병의 환생’이었다.

수영복을 디자인하는 건축가

건축을 공부한 페터에게 이 아이디어는 적시에 떠오른 셈이었다.

새로운 도전을 찾을 무렵이었다. 그 자리에서 그는 당장 페트병

쓰레기와 싸우기로 다짐한다. 병으로 무언가를 만들어야겠다는

아이디어는 그의 마음에 울림을 주었고, 페트병을 환생시키기 위

한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페트병을 재활용 순환 고리에 넣기

간단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 과정은 꽤 복잡했다. 페터의 고집 이 마침내 빛을 보았다. 페트병이 수영복, 그리고 거기에 더해 겨 울 외투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강에서 플라스틱을 건져낸 뒤, 다 른 형태로 다시 물로 되돌아간다.” 라운드 리버스라는 이름이 품 은 뜻이다. 제작 과정의 모든 단계는 140km 반경 내에서 이뤄진 다. 페트병은 투르가우(Thurgau)에서 작은 조각으로 절단된다. 그 리고 나면 플라스틱 조각을 녹여 압축 펠릿으로 만들고, 티치노 (Ticino)로 옮겨져 폴리에스테르 실로 뽑게 된다. 이렇게 완성된 직물은 북부 이탈리아에서 수영복으로 제작되고 포장된다. 가장

단거리 이동 경로를 이용해 물류 운송을 하고, 전체 공정에서 공 정한 근무 환경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그다. 재활용 직물 은 유럽에서 생산된다 하더라도 약 30,000km의 거리를 이동해 야 하는 것이 보통이다.

현지 생산 체인을 통해 강물 쓰레기를 소각하는 것보다 적은 탄 소를 배출하는 수영복을 제작하고, 최소한의 노동력을 요구한다. 수영복의 의식적인 생산은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할 때도 반영된 다. 유행을 타지 않고, 절제된 색상과 디자인을 고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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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티크(Diptyque)

리미티드 ‘슬로우 썸머’ 컬렉션 출시

프랑스 감성 럭셔리 아티스틱 브랜드 '딥티크(Diptyque)'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아름다운 지중해 연안의 풍경에 대한 기억을 재현한 ‘슬로우 썸머’ 컬렉션이 6월 2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슬로우 썸머’ 컬렉션은 딥티크 창립자 트리오 일원인 이브 쿠에랑, 데스몬드

녹스가 휴가를 즐기러 오던 추억의 장소인 지중해 연안, 이탈리아와 프로방

스 지방 및 그리스의 풍경에 대한 추억과 기억을 후각적인 향기로 재현하여

탄생됐다.

꾸밈없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지중해 연안의 풍경은 창립자들이 딥티크

향수의 기조를 이루는 수많은 원료를 발견하고 창작을 위한 영감의 원천을

이루는 장소이자 영혼의 풍경을 발견한 곳이라고 설명한다. 그들은 지중해의

자연을 사색하며 잠시 시간을 멈춰 향기를 통해 오롯이 자신의 본연의 모습

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으며, 이번 딥티크의 썸머 컬렉션을 통해 꾸밈없는 자

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여름철을 맞이하는 모든 순간을 하나하나 천천히 음

미해보는 향기 여행을 떠나보길 권한다.

‘슬로우 썸머’ 컬렉션의 지중해 연안의 여름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위해 미국 아티스트 에릭 빈코프스키(Erik Winkowski)와의 협업을 이끌어냈다. 지중해

의 바다와 태양, 토착 식물 등이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아티스트

고유의 시선과 상상력을 통해 재구성 되었다. 컬러풀한 색상의 회화에 생명

과 형상을 더해주는 다양한 패턴을 콜라주한 애니메이션의 실험적인 디지털

영상 작업은 지중해 연안의 자연 풍경을 더욱 생동감이 넘치게 하는 경이로

움을 전달한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패턴의 콜라주 작업은 여름날 아

름다운 풍경을 매 순간을 유희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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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73 | 스튜디오 필라티 청담점 |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71길 4 | 서래마을점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46길 3 홈페이지 | www.pilatee.com Instructor 김은영

달에 고립된 우주인 소재 흥미

'더 문'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더 문'이 8월 2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더 문(김용화 감독)'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더 문'은 '신과함께' 시리즈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첫 우주 프로젝트로 일 찍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또한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 막강한 연기

파 배우 캐스팅으로 신뢰를 더했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한 번도 구현된 적

없던 저승의 비주얼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마음을 적시는 감동스토리로 쌍천

만 신화를 기록했던 김용화 감독이 대한민국 최초 유인 달 탐사 임무와 우주

에서의 고립이라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냈을지 궁금증이 커지 고 있다.

설경구는 우주에 홀로 남겨진 '선우'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 우주센 터 센터장 '재국'으로, 도경수는 38.4만 km 너머 우주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

원 '선우'로 분해 극한의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김희애는 NASA 우주정거장

의 총괄 디렉터 '문영'으로 분해 극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미지의 공간인 우주를 완벽하게 구현한 하이퍼리얼 비주얼과 지구와 달을 오

가며 펼쳐지는 극적인 생존 드라마를 담은 '더 문'이 여름 극장가를 달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익숙하고도 낯선 달의 비주얼과 달 표면에 홀로 선 우 주 대원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달 표면에 첫발을 디딘 한국인 최초 우주 대원의 모습은 묘한 감동과 긴장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 된 런칭 예고편은 경외감을 자아낼 정도로 아름다운 달의 모습 위로 위기에 빠진 우주 대원의 구조 요청이 울려 퍼지며 거대한 우주에 홀로 남게 된 한 인간이 어떻게 생존해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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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100년 전 하와이로 여행을 떠나자!

창작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 름극장에서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 희)의 창작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을 선보인다.

지난 해 11월 초연되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소설 ‘유진과 유

진’, ‘소희의 방’, ‘너도 하늘말나리야’ 등을 집필 한 아동·청소년문학계의 대표 작가 이금이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100여 년 전, 사진 한 장에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시집간 ‘사

진신부’ 세 여자의 삶을 그려낸다.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지난 해 11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초연된 창작뮤지 컬이다. 국제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미나리’, ‘파친코’와 같이 낯선 땅에서 힘겹게 뿌리내리

며 살아가는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이야기를 담

고 있어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공연 개막 후에는 인생의 파도를 넘어 성숙한

어른이 되어 가는 세 소녀의 연대기가 관객들

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엄마, 그리고 딸과 함께

보고 싶은 뮤지컬’, ‘유쾌함과 묵직한 울림이 동

시에!’, ‘소설의 감동이 눈앞에 펼쳐졌다’ 등 관

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시뮤지컬단은 “관객들의 후기를 통해 이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을 선사했다고 생각 한다. 좋은 창작뮤지컬이 오래도록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시키고 레퍼토리로 구축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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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백희나 그림책>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과 ㈜책읽는곰(대표 임선희)은 <백희나 그림책> 전시를 오는 6월 22일(목)부터 10월 8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그림책 베스트셀러 작가인 백희나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을, 캘리포 니아 예술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애니메 이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매력적인 이야기가 돋보이는 그림책을 만들어 왔다. 『구름빵』으로 대중에게 각인되기 시작하였으며,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이후 다양한 입체 와 평면 작품에 애니메이션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 예술 세계를 구축하며, 2020 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 아동 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 ALMA)’을 수상했다.

‘백희나 그림책’ 전시, 26일부터 사전예매 시작

이번 전시를 앞두고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입장료 40% 할인된 성 인 1만 2천 원, 유아·어린이·청소년 9천원으로 ‘얼리버드 한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얼리버드 티켓의 사용 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입장권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구입(1인 4매까지) 가능하 다. 기타 예매 및 문의사항은 콜센터(02-580-1300)와 홈페이지(www.sac. or.kr)에서 가능하다.

백희나 Baek Hee-na

1971 서울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공학 학사

캘리포니아예술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캐릭터애니메이션 학사(1997-2001)

2022 미국 보스턴 글로브 혼북 명예상 수상 『달 샤베트 Moon Pops』

2020 스웨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수상

예술의전당이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마련한 이번 전시는 백희나의 첫 단독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3년에 발간된 『구름빵』을 포함하여 『달

샤베트』, 『장수탕 선녀님』, 『알사탕』, 『연이와 버들 도령』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원화와 입체 모형 등을 선보여 그림책 속 캐릭터와 공간을 실제로 체험하고 감

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백희나 그림책의 예술성과 서정성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세계가 알아주는” K-그림책의 저력과 가치를 공유할 예 정이다.

2019 제24회 일본그림책대상 번역 그림책 부문·독자상 수상 일본판 『알 사탕 あめだま』

2018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회(IBBY) 어너 리스트(Honour List) 『알사탕』

2018 제11회 MOE 그림책서점대상 일본판 『알사탕 あめだま』

2013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 어린이 청소년 부문 『장수탕 선녀님』

2013 제3회 창원아동문학상 『장수탕 선녀님』

2005 이탈리아 볼로냐 아동도서전 ‘픽션부문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구 름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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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서비스 센터

✚ 서울

7 동대문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8 방배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9

15 역삼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16 용산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02)718-1222 [평일] 08:30~18:00

17 영등포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02)6956-7401 [평일] 08:30~18:00

18 시흥 홈플러스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평일] 10:30~19:00 / [토요일] 10:00~17:00

전화번호 서비스 센터 운영 시간

1 구리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031)567-76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9:00~16:00

2 미사

4 분당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평일]

/ [토요일] 09:00~15:00

5 송도 컴플렉스 서비스센터 (바바리안 모터스) 032)710-7401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6:00

6 수원 서비스센터

8 의정부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31)874-7301 [평일] 08:30~18:30

09:00~15:00

9 안양 서비스센터 (삼천리모터스) 031)425-3002 [평일] 08:30~18:00 / [토요일] 08:30~16:00

10 인천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032)881-7401 [평일] 08:30~17:30 / [토요일] 08:30~16:00

11 일산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12 평택 서비스센터 (내쇼날모터스)

13 자유로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14 수원 오토월드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15 동탄 서비스센터 (삼천리모터스)

[평일] 08:30~17:30 / [토요일] 08:30~16:00

/ [토요일] 08:30~17:00

09:00~17:30 / [토요일] 09:00~16:00

031)5173-7100 [평일] 08:30~18:00

031)654-3002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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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지역 전화번호 서비스 센터 운영 시간 1 강남역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2)586-3331 [평일] 08:30~18:30 / [토요일] 09:00~15:00 2 강북 서비스센터 (한독 모터스) 02)3444-73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8:30~16:00 3 강서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02)2661-7401 [평일] 08:30~17:30 / [토요일] 08:30~16:00 4 교대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2)3472-7301 [평일] 08:30~18:30 / [주말/공휴일] 09:00~15:00 5 대치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2)569-7401 [평일] 08:30~18:30 / [토요일] 09:00~15:00 6 도곡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02)575-76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9:00~16:00
02)2244-7601
[평일] 07:30~23:00 / [주말/공휴일] 09:00~16:00
02)3477-7401 [평일] 08:30~18:00 / [주말/공휴일] 08:30~16:00
서초 중앙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02)466-73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8:30~16:00 10 서초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02)521-7301 [평일] 08:30~18:00 11 성산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2)375-7301 [평일] 08:30~18:30 / [토요일] 09:00~15:00 12 성수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02)2170-7100 [평일] 08:30~18:00 / [토요일] 09: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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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02)575-7602 [평일] 08:30~18:00
13
14
/ [토요일] 09:00~16:00
02)562-7301 [평일] 08:30~18:00
02)808-7401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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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031)794-7607 [평일] 08:30~18:00 / [토요일] 09:00~16:00
031)8016-7301
3 분당(궁내)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평일] 08:30~18:00 / [주말/공휴일] 08:30~16:00
031)711-7401
08:30~18:30
(한독모터스) 031)206-75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8:30~16:00 7 오포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31)726-7301 [평일] 09:00~18:00 / [토요일]
031)966-7501
031)656-7501 [평일] 08:30~17:30
031)994-7401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3:00 16 인천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032)721-7301 [평일] 08:30~17:30 / [토요일] 09:00~16:00
031)8068-8501 [평일] 08:30~17:30 / [토요일] 08:30~12:30
031-721-76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9:00~16:00 ✚ 경기•인천
계양
17 군포 서비스센터(삼천리모터스)
18 성남 서비스센터(도이치모터스)

✚ 충청•세종•대전•강원

1 대전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2 대전 유성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3 서산 서비스센터 (내쇼날모터스)

4 원주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62)675-7301 [평일] 08:30~18:30 / [토요일] 09:00~13:00

2 광주 광천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62)367-7301 [평일] 09:00~18:00

3 광주 상무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062)384-7301 [평일] 09:00~18:00

4 광주 평동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062)383-7301 [평일] 08:30~18:30 / [토요일] 08:30~16:00

5 군산 서비스센터 (내쇼날모터스) 063)451-7501 [평일] 08:30~17:30 / [토요일] 09:00~12:00 (* 격주 운영)

6 목포 서비스센터 (내쇼날모터스)

7 순천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8

1 구미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2 김해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3 대구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4 대구 수성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9:00~18:00 5 부산 광안리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부산 서면 서비스센터 (동성모터스)

BOM 81 NO 지역 전화번호 서비스 센터 운영 시간
054)646-7301 [평일] 09:00~18:00
055)322-7301 [평일]
09:00~18:00
053)559-7301 [평일]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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