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 2023년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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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BOM

BMW OWNER'S MAGAZINE NEW CAR

BMW, CES 2023에서 차세대 디지털 혁신 기술 반영한 ‘BMW i 비전 Dee’ 공개

BMW 삼천리 모터스, 경기 서남부 최대 규모 군포 서비스센터 오픈

도이치 모터스, BMW MINI 성남 서비스센터 오픈

BMW 코리아, SK텔레콤과 ‘갤럭시 S23 울트라 BMW M 에디션’ 출시

The all-new BMW M3 CS

BMW 그룹, 2023년 비건 인테리어 적용된 차량 최초 출시 예정

The new BMW X5 M Competition and the new BMW X6 M Competition

The new BMW X5 and the new BMW X6

BMW Motorrad presents the R nineT 100 Years and R 18 100 Years to mark the anniversar

The first all-electric MINI Cooper SE Convertible

The MINI Convertible in the Seaside Edition

The MINI Cooper SE Resolute Edition in Nanuq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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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AR NEWS CAR MOTORRAD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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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BOM

WATCH

TRAVEL

FOOD

STUFF

CULTURE

COLUMN

MOVIE

CULTURE

EXHIBITION

볼(BALL) 워치 엔지니어 M스킨다이버III 비욘드 41.5mm

레이몬드웨일(RAYMONDWEIL) 스켈레톤 오토매틱 블랙워치, 프리랜서

지적이고 예술적으로 탐닉해 볼 더 페닌슐라 도쿄 (The Peninsula, Tokyo)

봄날의 스위스 산책 스위스다운 봄맞이 시간

독일 수제빵집 ‘Brot Art’ 브로트아트 담백하고 맛있는 천연발효종 건강빵

편백나무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랩 아카이브닷츠가 제안하는 건강한 삶

이탈리아 사르데냐 출신의 알레산드로 탐포니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재해석

다이어트한다고 운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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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OWNER'S MAGAZINE
말라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엄마도 사람이다! 뮤지컬 <다시, 봄> 시대의 아이콘들이 사랑한 패션 아이템 200여점을 볼 수 있는 기회 셀럽이 사랑한 Bag&Shoes BMW 서비스 센터 48 50 52 60 64 66 68 72 74 76 78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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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OWNER'S MAGAZINE

계간 비오엠

전국 유명 백화점 라운지, 호텔 라운지, 스포츠센터, 골프장, 고급 레스토랑, 수입차 전문 정비, 튜닝샵 등

고소득 및 사회 리더급 인구 유동이 많은 엄선된 스팟에 배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BMW 자동차를 실제로 보유/운행하는 정기구독층에게 매월 발송되고 있습니다.

Editorial

편집장 김민경ㅣEditor in Chief KIM, MIN KYOUNG

편집ㅣEditor SON, HYE RYEON / KIM, EUN YOUNG

포토그래퍼ㅣPhotographer KIM, SEOKHOON / JIN, KYUNG HAK

Art Division

DREAM DESIGN | 070-4607-5503

수석 디자이너 최용성 | Creative Director CHOI, YONG SUNG

디자이너 이향미 | Art Director LEE, HYANG MEE

Business Division

발행인 이동진ㅣPUBLISHER LEE, DONG JIN

Print Division

(주)소문사

BOM is published by MOTORMEDIA

발행년월ㅣ2023년 2월 25일 발행

제호ㅣ비오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ㅣ강동 라00061

발행처ㅣ㈜모터미디어 MOTORMEDIA

서울특별시 강동구 올림픽로 88길25 25, Olympic-ro 88-gil, Gangdong-gu, Seoul, Republic of Korea

광고문의 | bmwmagazinekr@gmail.com / 광고대행사 | 내일미디어랩 TMR www.bmw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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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CES 2023에서 차세대 디지털 혁신 기술 반영한

‘BMW i 비전 Dee’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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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지난 2023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서 차세대 디지털 혁신 기술을 반영한 콘셉트 모델 ‘BMW i 비전 디(BMW i Vision Dee)’를 공개했다.

BMW i 비전 디는 간소화된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설계된 미래형 중형 세단 이다. BMW i 비전 디의 ‘디(Dee)’는 ‘디지털 이모셔널 익스피리언스(Digital Emotional Experience)’를 의미하며, 여기에는 운전자와 차량 간의 관계를 한

층 더 가깝게 만들겠다는 BMW의 목표의식이 담겨있다.

BMW는 이번 BMW i 비전 디 모델을 통해 어드밴스드 BMW 헤드업 디스플레

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투영 범위를 차량 윈드스크린 전체로 확대해 운전 자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 전달이 가능한 이 기술은 2025년부터 출시 예정인

BMW의 혁신적 전기화·디지털화 전략 모델 뉴 클래스(Neue Klasse) 제품군 에 적용될 예정이다.

BMW 혼합 현실 슬라이더 : 가상 세계로 가는 다섯가지 단 계

BMW 혼합 현실 슬라이더(BMW Mixed Reality Slider)는 어드밴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BMW i 비전 디의 차량 제어 및 디지털 기능의 핵심을 담 당한다. 운전자는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샤이테크 센서를 이용해 어드밴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정보의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다섯 단계로 나뉜 설정 시스템의 범위는 아날로그부터, 주행 관련 정보, 통신 시스템 내 용, 증강 현실 프로젝션에 이어 가상 세계로의 진입까지 포함된다.

또한, 밝기 조절이 되는 윈도우를 통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의 밝기를 점진 적으로 조절해 가상 현실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BMW i 비전 디 는 별도의 추가적인 장비 없이도 몰입 가능한 혼합 현실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음성 및 피지털 아이콘이 적용된 웰컴 시나리오

BMW가 선보이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은 그래픽 요소와 라이트, 음향 효과를 접목해 차량 외부에서부터 개인화된 웰컴 시나리오로 시작된다. 음성 언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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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가장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차량과 완벽하게 상호 작용을 할 수 있 는 방법이다. 헤드라이트와 닫혀 있는 BMW 키드니 그릴은 피지털(phygital, 피지컬과 디지털이 융합된 개념) 아이콘을 형성해 차량의 다양한 모습을 전 달한다. 이를 통해 BMW i 비전 디는 운전자와 대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 쁨, 놀람, 인정 등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운전자의

아바타 이미지를 양쪽 창문에 표시해 더욱 개인화된 웰컴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다.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한 내외관

BMW i 비전 디는 디지털 경험과 BMW 브랜드 DNA 자체에 집중하기 위해 내 외관의 디자인적 요소가 최소화됐다. 먼저 차체 외부에는 BMW 브랜드의 핵

심이자 클래식한 3-박스 세단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아날로그 요소들을

대체하는 피지털 아이콘을 적용하고 BMW 키드니 그릴, 트윈 서큘러 헤드라 이트 및 호프마이스터 킨크와 같은 전통적 디자인 요소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실내에는 차량 소재, 제어 장치 및 디스플레이 등을 최소화해 디지털 경험과 새로운 차원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스티 어링 휠 중앙에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세로형 스포크 디자인이 적용됐 다. 운전자 손이 가까워지거나 터치가 될 경우 활성화되는 터치포인트를 구

현해 엄지손가락 움직임만으로도 손쉽게 작동할 수 있다. 운전자는 이러한

피지털 터치포인트로 앞유리에 표시되는 정보를 선택할 수 있으며, ‘눈은 도 로에, 손은 스티어링 휠에’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기본적인 원칙을 실현 하도록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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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삼천리 모터스, 경기 서남부 최대 규모

군포 서비스센터 오픈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서남부 최대 규모의 BMW 군포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군포시 당정동에 위치한 삼천리 모터스 BMW 군포 서비스센터는 약 12,434m2 면 적에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이뤄진 경기 서남부권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특히 방문 고객

을 위한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를 운영하며 단순한 서비스센터를 넘어 다양한 여가 및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BMW 군포 서비스센터는 16개의 판금 워크베이, 12개의 도장 워크베이를 포함한 총 70개

의 워크베이를 갖춰 신속하면서도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기차 전문 정

비 공간, M 모델 전용 ‘M 퍼포먼스 개러지’, 최고 수준의 BMW 마스터 테크니션 및 전담팀

으로 구성된 ‘BMW 마이스터 랩’ 등을 통해 차량 종류와 정비 난이도에 따른 최상의 정비

품질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고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책임 정비를 위한 전담 서비스 어드바이저

제도, 소모품 교체 차량에 대한 2시간 내 출고 보장 서비스, 사고 수리로 입고 시 일반정

비까지 함께 진행 가능한 원-케어(One-Care) 서비스 등을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한다.

방문객을 위한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스크린 골프장, 네일 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여성 고객 전용 라운지 및 넷플릭스 서비스 존 등 다양한 여가 문화 공간

을 마련해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BMW 군포 서비스센터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군포역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

남부권 및 서울 강남권에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BMW 군포 서비스센터(031-8068-85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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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모터스, BMW·MINI

성남 서비스센터 오픈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BMW·MINI 성남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BMW·MINI 성남 서비스센터는 약 2,003m2 면 적의 지상 2층 건물에 정비 및 고객 대기 공간, 쾌적한 주차 공간을 두루 갖춘 BMW 그룹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다.

성남 서비스센터는 차량 점검 및 일반 수리는 물론 사고차 수리까지 모두 가능한 풀샵(Full Shop)으로 운영된다. 13개의 일반 워크베이와 8개의 판금 및 도장 워크베이를 보유해 전

문적인 원스톱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 강남을 비롯해 수도권 남동부 지역의 신도시인 위례, 분당 사이에 위치해 인근에

거주하는 BMW 및 MINI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 해소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이치 모터스 BMW·MINI 성남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이치 모터스 BMW MINI 성남 서비스센터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235-4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356)

대표번호 : 031-721-7601

영업시간 : 월요일 – 금요일 08:30~18:00, 토요일 09: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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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SK텔레콤과 ‘갤럭시 S23 울트라

BMW M 에디션’ 출시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SK텔레콤과 협업해 한정판 스마트폰 ‘갤럭 시 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을 출시했다.

갤럭시 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BMW 고성능 브랜드 ‘M’의 헤리티지와 특유의 스포티함,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을 입혀 특별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BMW M 에디션은 ▲특별 제작 다이캐스팅 패키지 ▲하드커버 폰 케이스 ▲멀티 키링 및 탈부착 가능한 엠블럼 7종 ▲에어벤트에 꽂을 수 있는 M 디자인 차량용 시계 ▲차량용 선쉐이드 클립 ▲에어펌프 ▲메탈 레터 M 스티커 ▲ BMW 히스토리 포토북 및 포스터로 구성됐다.

먼저 제품 및 굿즈는 1986년 처음 등장한 1세대 M3 모델이자, BMW M의 기념비적인 모델 중 하나인 M3 E30을 오마

주한 특별 다이캐스팅 패키지에 제공된다. 하드커버 폰 케이스는 현행 6세대 M3 모델의 보닛과 수직형 키드니 그릴에

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전원을 켜면 BMW M을 상징하는 3색 스트라이프 로고가 삽입된 전용 부팅 영상이 재생되며, M 전용 테마 화면 역시

제공된다. 또한 BMW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앱인 ‘BMW 밴티지’가 기본 설치되어 출고됐다.

이와 함께 BMW의 역사를 담은 엠블럼 6종과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

블럼을 제공해 BMW M 에디션만의 감성을 더했다. 엠블럼은 한정판 패키지에 포함된 멀티 키링에 탈부착 가능하다.

이외에도 M 디자인이 반영된 다양한 액세서리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편, 구매자 전원에게는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하에 BMW 차량에 탑승해 안전운전 요령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스

킬을 익힐 수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 ‘스타터 팩 바우처’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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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2023년 비건 인테리어 적용된 차량

최초 출시 예정

BMW 그룹이 2023년 비건 인테리어가 적용된 BMW와 MINI 모델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BMW 그룹은 205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차량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소재 선택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비건 인테리어를 통해 동물성 원료를 대체함으로써 차량 생산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비건 인테리어에는 가죽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혁신적인 소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소재는 고급스러운 외형과 촉 감, 기능성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마찰, 땀, 습기 등에도 강한 내구성을 자랑해 사람의 손이 직접적으로 닿는 스티 어링 휠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티어링 휠에 사용되는 가죽을 신소재로 대체할 경우, 동물성 원료가 사용되는 차 량 구성 요소는 전체의 1%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며, 나머지 역시 코팅에 사용되는 젤라틴, 페인트에 포함된 라놀린, 다양한 왁스 물질 등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보이지 않는 부분에만 쓰이게 된다.

이를 통해 BMW 그룹은 실내 부품과 관련된 가치 사슬 전반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85%까지 줄일 수 있다. 가

죽 소재를 사용할 경우 약 80%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축을 사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나머지 20%는 많 은 물과 에너지가 사용되는 소가죽 가공 과정에서 발생한다.

더불어, BMW 그룹은 소재 연구를 위한 자체적인 노력과 신생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바이오 소재도 개발 중 이다. 석유를 사용하지 않는 바이오 소재인 Mirum™은 기존 가죽의 모든 특성을 그대로 구현할 소재로 평가되고 있으

며, 또 다른 신소재인 Deserttex™는 바이오 기반 폴리우레탄 매트릭스를 선인장 섬유와 함께 미분화해 제작된다. 이러

한 대체 소재 생산에 필요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종래에 사용된 합성 피혁의 45% 수준에 불과하다.

한편, BMW 그룹은 기후 중립과 순환 경제라는 중대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산 및

공급망에서 친환경 전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2차 원자재 및 천연 원료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 높은 재활용 비율을 유지해 매년 약 23,000톤의 CO2와 약 1,600 톤의 폐기물을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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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BMW X5 M Competition and the new BMW X6 M 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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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BMW X5 M Competition and the new BMW X6 M 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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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BMW X5 and the new BMW 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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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BMW X5 and the new BMW 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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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otorrad presents the R nineT 100 Years and R 18 100 Years to mark the anniversar BMW Motorrad presents the R nineT 100 Years and R 18 100 Years to mark the annivers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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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otorrad presents the R nineT 100 Years and R 18 100 Years to mark the anniversar BMW Motorrad presents the R nineT 100 Years and R 18 100 Years to mark the annivers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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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otorrad presents the R nineT 100 Years and R 18 100 Years to mark the annivers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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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otorrad presents the R nineT 100 Years and R 18 100 Years to mark the anniversar

The first all-electric MINI Cooper SE Convertible

The first all-electric MINI Cooper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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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t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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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all-electric MINI Cooper SE Convertible The first all-electric MINI Cooper SE Convert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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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all-electric MINI Cooper SE Convert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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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all-electric MINI Cooper SE Convert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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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41 BOM l CAR The MINI Convertible in the Seaside Edition The MINI Convertible in the Seasid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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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 Convertible in the Seaside Edition
BOM 43 The MINI Convertible in the Seaside Edition BOM l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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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 Cooper SE Resolute Edition in Nanuq White The MINI Cooper SE Resolute Edition in Nanuq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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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 Cooper SE Resolute Edition in Nanuq White The MINI Cooper SE Resolute Edition in Nanuq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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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 Cooper SE Resolute Edition in Nanuq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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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 Cooper SE Resolute Edition in Nanuq White

볼(BALL) 워치 엔지니어 M스킨다이버III 비욘드 41.5mm

웹스터 C. 볼(Webster C. Ball)에 의해 탄생한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볼(BALL)에서 “엔지니어 M스킨다이버 III 비욘드 41.5mm”를 선보인다.

다이버 워치, Engineer M Skindiver III beyond는 빈티지 느낌을 보여주는 동

시에 볼워치의 기술력과 차세대 기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베젤, 시침, 분침에

있는 40개의 마이크로 가스 튜브는 내구성이 매우 뛰어난 돔형 사파이어 베

젤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둠 속에서도 최고의 가독성을 보장한다. 또한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탈 유리 및 드릴 러그의 매치의 완벽한 조화는 견고함

과 편안함을 선사하며 Amortiser® 특허 받은 충격 방지 시스템과 5,000Gs

충격 저항 기술은 거친 충격 속에서도 시계를 보호하며 COSC 인증 및 항자

성 4,800A/m, 300m 방수 기능등은 높은 수준의 럭셔리 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표현한다. 강한율 총괄본부장은 “스위스 시계 산업의 메카 ‘라쇼드퐁’에서 생산되고 있 는 볼워치는 청담동에 위치한 볼 부티크에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사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www.ballwatch.kr | 문의 : ㈜카이브 1544-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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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몬드웨일(RAYMONDWEIL) 스켈레톤 오토매틱 블랙워치, 프리랜서

스위

스 무브먼트 제조사 셀리타(Sellita)와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탄생된 인하

우스 무브먼트로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 3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

하며 완전히 개방된 다이얼을 통해 6시 방향의 밸런스 휠의 역동적인 아름

다운 모습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긁힘 걱정이 없는 사파이어 크리

스탈 유리, 100m 방수 기능으로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다이얼 밸런스

및 PVD 코팅 블랙 케이스와 스트랩이 세련된 아우라를 뽐내며 조화를 이루

고 있다.

강한율 총괄본부장은 “프리랜서는 워치메이킹 전문성의 풍부함을 강조한 혁

신적인 제품으로 모던하고 도시적인 스타일의 매력적인 블랙 러버 스트랩과 인하우스 무브먼트와의 결합으로 끊임없는 진화를 보여주는 레이몬드웨일의 노하우가 반영된 컬렉션이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몬드 웨일(RAYMOND WEIL )은 1976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립자 레이몬드 웨일에 의해 설립되어 현재까지 3대를 잇는 가족 경영으로 운영되 고 있는 독립 시계 브랜드로 스위스 워치 메이킹이 무엇인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탄생한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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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브에서 2023년 새롭게 런칭한 스위스 럭셔리 독립 시계 브랜드, 레이몬드웨일(RAYMOND WEIL)이 “프리랜서(PREELANCER) 칼리버 RW1212 스켈레톤 오토매틱 42mm”를 출시한다. BOM l WATCH 42mm 스틸케이스로 둘러싸인 프리랜서에 탑재된 RE1212 무브먼트는
www.raymond-weil.com | 문의 : ㈜카이브 1544-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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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이고 예술적으로 탐닉해 볼

더 페닌슐라 도쿄 (The Peninsula, Tokyo)

페닌슐라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 체인 중 하나로, 그 중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호텔부문에서 최고 랭킹인 별 5개를

8년 연속으로 수상한 곳이 바로 페닌슐라 도쿄이다. 페닌슐라 도쿄의 역사는 2007년 말부터 시작된다. 당시만 해도 고급 호텔 들이 고층 오피스 빌딩이나 다용도 복합빌딩의 일부로 들어갔는데, 페닌슐라 도쿄는 단독 호텔로 건축된 24층의 고급 호텔이 었다. 당시 도쿄의 5스타 호텔들은 다소 허름한 지역에 위치해 있었고, 좀 더 도쿄의 품격에 맞는 고급스러운 호텔을 갈망했던 도쿄 인들에게 페닌슐라 도쿄는 갈증을 해소해준 완벽한 호텔이었다. 특히 페닌슐라 도쿄를 마루노우치와 긴자의 초입에 일본

의 전통적인 제등처럼 세워졌는데 유명한 건축가 사토 가즈키의 비전으로 호텔의 설계, 시설, 서비스를 통해 일본의 계절별 경

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여전히 그 명성을 지켜오며 방문하는 전 세계 투숙객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 더 페닌슐라 도쿄를 만나 본다.

DAY-1, 최상의 서비스를 누리다

AM 9:00 하네다 공항에 내리자 페닌슐라 도쿄에 미리 신청해둔

BMW7 시리즈 차가 도착해 있었다. 페닌슐라 도쿄에 미리 신청하면

편안하게 공항으로 픽업을 와준다. 차에 몸을 싣고 준비된 페닌슐

라 워터로 목을 축이고 편안한 시트에 기대어 호텔로 향하면서 도쿄

의 풍경을 눈으로 찬찬히 즐긴다. 하네다 공항에서 페닌슐라 도쿄까지

의 거리는 차로 대략 20여분, 나리타 공항에서는 차로 1시간이 소요된

다.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히비야역에서 호텔까지는 도보로 2

분 (지하철 통로로 직접 연결되어있음), 유라쿠초역에서 도보로 3분 정 도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가는 교통편뿐만 아니라 관

광명소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여행의 피로를 덜어준다. 히비야 공원은

걸어서 1분, 황궁 정원까지는 걸어서 10분으로 늦은 밤 긴자에서 배를 두둑이 채우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어느새 페닌슐라 도쿄 앞에 도착해 있었다. 페닌슐라 도쿄의 놀라운

베네핏은 체크인을 할 때 빛이 나는데 바로 오전 6시 체크인과 오후

10시 체크아웃이 가능한 “페닌슐라 타임“. 보통 오후 늦게 체크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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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곳이 많아 비행 후 쉴 곳이 마땅치 않아 곤란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 니었다. 럭셔리 체인호텔에서 이런 베네핏이 가능하다니 놀라울 뿐이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오랜 시간 호텔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곳이 바로 페닌슐

라 도쿄가 아닐까 싶다.

AM 11: 30_짐을 가볍게 풀고 애프터눈 티를 즐길 시간이 됐다. 현재는 딸기

시즌이라 딸기 페어를 진행 중이다. 참고로 드레스 코드가 있는데 고급 호텔

인 만큼 캐주얼이나 탱크탑, 샌들 같은 복장은 입장이 어렵다. 애프터눈 티는

로비라운지 1F에 위치해 있다. 로비의 인테리어도 페닌슐라 도쿄의 볼거리 중 하나이다. 벽면 전체가 원목 스트라이프로 표현돼 개방감 있으면서도 정 갈한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원목과 대리석을 적절히 배치했으며 옐로우 간 접조명을 사용해 원목이 담은 그윽한 깊이를 잘 표현했다. 금방이라도 빛이

쏟아질 듯 1,313개의 크리스털 LED 전구는 독특한 오목 샹들리에가 촘촘히 박혀있었다. 특히 로비에 가장 중심에 눈에 띄는 조형물이 있다. 마치 전시안 (All-Seeing-Eye)이 떠올려지는 큰 눈의 조형물이다. 가까이서 보면 디테일 이 뛰어난 작품이다. 로비에 왔을 뿐인데 전시회 작품들에 둘러싸인 느낌이 었다. 자리를 안내 받고 앉아 찬찬히 메뉴를 살펴봤다. 티는 90분간 무제한 으로 총 20여종 중 좋아하는 것을 골라 마실 수 있다. 가볍게 선택한 첫 티는 다즐링. 트레이는 세이보이류 6종, 스위츠류 6종, 스콘 2종으로 구성돼 있는 데 하나하나 맛이 고퀄리티였다. 빈틈없는 적당한 단맛과 부드러움이 입안을 감쌌다. 천천히 맛과 시간을 음미하는 여유를 만끽하고 다시 방으로 향했다. 내가 머무를 방은 디럭스 스위트였다. 이날만큼은 호사를 누리고 싶었다. 디 럭스 스위트룸에 들어가자마자 감탄했다. 도쿄 안에 이렇게 넓은 룸이 존재 한다니 놀라웠다. 큰 통유리의 창문이 거실의 2면 벽 전체로 퍼지는 멋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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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였다. 창문으로 고쿄 가이엔과 히비야 공원을 180도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조망을 감상할 수 있었다. 큰 창이 있어 큰 LED 화면으로 도쿄를 더

가까이 더 넓게 감상하는 느낌이 들었다. 거실에서 독립한 침실, 넓은 드

레스 룸, 대리석 욕실 외 게스트용 화장실이 있어 공간마다 분리되어 편

리하게 사용이 가능했다. 또 그랜드 프리미어 파크 룸과의 커넥팅이 가능 하다.

이제 여행의 피로를 풀기위해 반신욕을 하러 욕실로 갔다. 고급스러운 대

리석에 둘러싸인 공간에 마련된 넓은 욕조는 그 자체로 편안함을 안겨주 었다. 욕조 바로 옆에 창이 있어 야경을 감상하면서 반신욕을 즐겼다. 인

상 깊었던 건 욕조에 옆에 설치된 패널에 “SPA” 버튼이었다. 누르면 조

명이 어두워지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이 재생됐다. 뿐만 아니

라 PRIVACY 모드가 자동으로 세팅되어 혹시 모를 외부인 혹은 스태프의

방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어느 호텔에서 즐겼던 반신욕보다 이

렇게 편안했던 적이 있을까. 이런 세심한 배려가 이 호텔의 퀼리티를 높

여주는구나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반신욕을 끝내고 나른한 몸으로

나와 아껴둔 웰컴 사케를 한 잔 따르고 어느새 어두워진 창밖을 바라본

다. 도심 마천루와 황궁이 모두 조망된 야경을 방안에서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 어떤 도시보다 더욱 아름다운 도쿄의 밤이었다.

PM 7:00 이제 호텔 2층에 있는 헤이 펑 테라스로 향했다. 세련된 광둥 식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왜 일본에 와서 광둥식 요리를 추천 하 냐고 한다면 이곳의 저녁 시그니처는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

이다. 흑식초와 다진 마늘과 사천 페이스트를 곁들인 얇게 썬 모로미 돼

지고기와 파, 오이, 고수를 곁들인 차가운 소라가 나오는데 꼭 한번 먹어 보길 추천한다. 단, 계절별로 메뉴는 변경된다. 또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쫀쫀한 식감이 매력적인 비둘기 요리 역시 별미다. 거기에 샴페인, 중국 술 등이 페어링되어 요리의 깊은 맛을 더했다. 중국보다 더 중국스러운

인테리어와 멋진 요리가 어우러져,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사를 경험할 수 있었다.

DAY-2, 페닌슐라 도쿄를 만끽하다

AM 8:00_아침에 눈을 비비고 창밖을 봤다. 내가 도쿄에 왔다는 걸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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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하는 풍경들. 이제 조식은 어떨지 점점 기대감이 차올랐다. 조식은 로

비에서 준비됐다. 조식 메뉴는 4가지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양식과 일식, 중 식, 사찰음식(Shojin 요리)에 영향을 받은 채식기반의 “Naturally Peninsula”이

있는데 나는 일식을 선택했다. 페닌슐라 도쿄는 미슐랭 2스타 셰프인 카주오 타카기(Kazuo Takagi)가 요리한다. 그는 교토의 퀴진 타카기에서 오너셰프로

있으며 페닌슐라 도쿄의 일본 전통 조식을 큐레이팅했다고 한다. 메뉴는 정

갈함 그 자체였다. 내가 간 날에는 타래소스를 입힌 생선구이와 일본의 반찬

들로 이뤄져 일본 집에 초대돼 가정식을 먹는 느낌을 받았다.

AM 11:00_디럭스 스위트 객실을 이용하는 손님이 도내 관광을 원할 경우에

는 운전기사와 함께 3시간 동안 무료로 빌려주는 MINI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 공된다. 페닌슐라 호텔의 미니 클럽맨은 전용 색상인 ‘페닌슐라 그린’으로 도

색되어 있고, 전용 박스를 지붕에 얹은 것이 특징이다. 도쿄 도심을 미니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나도 이번 기회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내가 원하는 곳을 기사가 어디든 데려다주니 복잡한 도쿄를 편 안하게 관광할 수 있었다. 참고로 스탠다드 객실 또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 다. 기본적으로 넓은 객실과 몸을 누이기 편한 소파와 다이닝 테이블이 있어 호텔의 기본인 먹고, 쉬고, 잠자기를 해결하기 충분한 공간이다. 또 전객실에 팩스가 설치되어 투숙객의 업무를 지원한다. 다른 호텔의 스위트 객실 수준 의 넓은 드레스룸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고, 여성을 위한 매니큐어 건조 기까지 마련되어 있다. 호텔의 편리한 서비스가 투숙객을 위해 세심하게 적 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었다. 또 대부분의 일본 호텔은 110v 전기만 지원하여 한국에서 사용하던 200v 이상에서만 작동하는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등 일

부 전기제품을 사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페닌슐라는 200v 전용 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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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를 객실 곳곳에 제공하여 그러한 불편함이 없었다. 페닌슐라의 사소한

배려들이 모든 투숙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피로감을 낮춰준다.

PM 5:00 기대하던 페닌슐라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했다. 마스터클래스란

요리, 술, 그리고 세계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체험 학습 워크숍이다. 다

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실용적인 팁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칵테일 마스터 클래스를 신청했다. 칵테일마스터는 24층

Peter에서 진행되는데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기술부터 음료 메뉴 큐레 이팅까지 칵테일의 기본부터 심화까지 배울 수 있었다. 수상 경력이 있는

Peter Bar의 바텐더의 지도로 피터만의 독특한 시그니처 칵테일도 직접 만들 수 있었다.

PM 6:00 다음은 Masterclass pairing dinner이다. 시그니처 스테이크 및

그릴 레스토랑인 Peter의 셰프 키리야마 마사테루 셰프가 소고기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차근히 전달해준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각 소고

기 부위 별로 컷하는 기술이었는데 어떻게 컷팅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맛의 풍미에 놀랐다. 수업 이후에는 와인 페어링과 함께 고기 시식 플레이 터가 포함된 3코스 시음 메뉴까지 제공해 입까지 즐거워지는 수업이었다.

PM 8:00 하루를 완벽하게 마감할 좋은 Peter Bar에 왔다. 특유의 몽환적 인 빛과 인테리어가 마음을 사로잡았다. 긴자 지구의 탁 트인 전망을 바라 보며 칵테일을 마시니 오늘만큼은 내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

DAY-3, 마지막까지 완벽 그 자체

AM 8:30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셋째 날이 이제 막 시작됐음에도 불 구하고 벌써 그리움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이 방에서 좀 더 머무르고 싶 어 오늘은 로비가 아닌 방에서 식사하기로 했다. 페닌슐라 도쿄는 조식을

룸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조식의 종류와 희망하는 식사 시간을

주문서에 기재해서 당일 자정 12시까지 문에 걸어놓으면 된다. 방에서 맛

보는 조식은 또 다른 맛과 편안함을 준다. 식사 후에도 페닌슐라 도쿄를

마지막까지 만끽하기로 했다. 왜냐면 페닌슐라 도쿄를 즐길 수 있는 부대

시설이 많기 때문이다. 페닌슐라 도쿄에 왔다면 실내 수영장을 꼭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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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 추천한다. 다른 호텔의 경우 따로 비용을 내는 곳도 있지만 이곳은 무료 로 이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수영모가 필수인데 호텔 측에서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수영을 한 이후에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PM 12:30 마지막으로 6층에 위치한 페닌슐라 스파를 찾았다. 전문 테라피 스트가 맞춤형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공해 믿을 수 있는 스파이다. 그리고

Forbes 여행 가이드에서 권위 있는 5성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내가 이날 받 은 스파는 고급 홀리스틱 마사지였다. 수면 주기를 개선하고 독소를 제거하는

데 좋아 여독을 풀고 가기에 안성맞춤이다. 85분간 전문 테라피스트가 세심 한 손길로 천천히 몸에 긴장을 풀어주었다. 부드럽지만 강한 마사지를 받으니

온몸이 유연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역시 유명한 곳은 이유가 있다. 마사지를

받는 동안 부담 없는 서비스와 편안한 분위기 그리고 마음이 안정되는 향, 왜

이곳이 도심 속 오아시스라 불리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다.

PM 5:00 페닌슐라 타임 덕분에 늦은 비행기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캐 리어를 들고 도쿄 도심을 떠돌아다니지 않아도 됐다. 집보다 더 편안한 객

실에서 여유롭게 짐을 싸고, 개운하게 한 번 더 샤워도 하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떠날 시간이 되니 아쉬움이 더 커졌다. 호텔에서 제공해준 BMW 7 시리즈를 리무진을 타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항에 도착했다. 페닌슐 라 도쿄를 완벽하게 누려본 3일이었다. 꽃이 피고 사랑이 싹트는 3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싱그러운 계절이자 서로의 귓가에 사랑을 고백하는 시기. 그런 연인들을 위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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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스위스 산책 스위스다운 봄맞이 시간

3월이 되면 고도가 낮은 도심과 호수에 봄 햇살이 반짝인다. 아직 알프스는 한겨울이다. 봄 햇살을 즐길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산책이다. 아직 산에는 눈이 녹지 않아 산속 하이킹을 하려면 겨울 산책 장비를 챙겨야 하지만, 도시에서의 산책은 따사롭고 쾌적하다. 하이킹이라고 할 것도 없는 쉬운 산책로가 도심 한복판과 주변으로 초록

초록하게 펼쳐진다. 봄 햇살에 피어나는 스위스 도시를 거닐어 볼 시간이다.

취리히(Zurich)의 컬처 루트

취리히 지역에서 알프스는 저 멀리서 진중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중앙 무대는 문화와 역사, 그리고 도시의 매력에 내주고

말이다. 이 지역에서는 아방가르드 극장과 중세 고성부터 유혹

적인 쇼핑, 어여쁜 호숫가, 감각적인 미식까지 모든 것을 찾아

볼 수 있다. 게다가 모든 것이 가까이 있어 자동차나 기차로 이

모든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지역에서 나른하면서도 문화적

매력을 발산하는 산책 코스를 소개한다.

취리히_쉬프바우(Schiffbau)

취리히 서부 지역에 있는 쉬프바우는 원래 배를 만들던 공장 이었다. 지금은 극장, 재즈, 혁신적인 미식 공간이 들어서 있다.

과거 산업용 건물이 지금은 보호받는 건축물이 되었다. 예술적

인 감각으로 현대화되었고, 세 개의 각기 다른 극장 무대가 들

어서 있으며, 재즈 클럽 무즈(Moods)와 패셔너블한 미식 레스

토랑 라살(LaSalle),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진 창문을 통해 대

단히 쿨한 취리히 서부 지역의 화려한 풍경을 선사하는 스타

일리쉬한 바, 니투름바(NietturmBar)도 여기에 있다.

취리히_카바레 볼테르(Cabaret Voltaire)

100여 년 전, 부르주아적이고 보수적이었던 취리히에 젊은 인 습타파주의자들이 다다(Dada) 운동을 형성한다. 후고 발(Hugo Ball), 에미 헤닝스(Emmy Hennings), 트리스탕 차라(Tristan Tzara)를 비롯한 예술가들이 취리히 구시가지 슈피겔가쎄 (Spiegelgasse) 1번지에 있는 카바레 볼테르에 모여 시를 낭독 하고 무대에 올렸다. 레닌이 살던 곳에서 모퉁이만 돌면 나오 는 곳이었다. 카바레 볼테르는 여전히 대중에 그 문을 활짝 열 고 있는데, 박물관, 극장, 숍, 바가 한곳에 모여있다.

취리히_젝세래우텐플라츠(Sechseläutenplatz) 광장

취리히 호수 옆 오페라 하우스 앞에 있는 이 아름다운 도심 광

장이 일 년에 한 번씩 스위스 국민 서커스단, 크니(Knie)의 텐

트가 들어서는 공간이 된다는 사실이 믿기 어렵다. 우아한 규

암으로 포장이 된 바닥과 장난스러운 분수대, 식당이 들어선

광장은 현지인이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분주한 도

심 한복판에서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 되어준다.

취리히_브루노 베버(Bruno Weber) 조각 공원

브루노 베버공원에 발을 들여놓으면, 판타지 세계로 들어간 기

분이다. 리마트(Limmat)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공원 이

름과 동일한 작가가 만든 이 공간은 잎이 무성한 나무가 많은

데, 다채로운 조각이 빚어내는 거대한 상상의 존재가 이국적인

건축물과 어울려 모든 연령의 방문자들을 마법에 빠지게 만든

다. 취리히 근교의 슈프라이텐바흐(Spreitenbach)에 있는 공원

으로, 자동차나 버스, 기차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취리히_리마트(Limmt) 강 아트 트레일

쿨투르베그 리마트(Kulturweg Limmat)라고 불리는 리마트 강

아트 트레일은 베팅엔 수도원(Wettingen Abbey) 아래, 리마트

강 둑 양쪽을 따라 어여쁘게 이어지며, 바덴(Baden) 및 베팅

엔-노이엔호프(Wettingen-Neuenhof)의 목조 다리 사이의 아

름다운 순환 구간을 형성한다. 가는 길에 유명 스위스 작가의

작품 26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루트는 이정표로 명료하게 안

내가 되는데, 연중 찾아볼 수 있다. 주요 지점마다 정보 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취리히_라인 폭포의 라우펜(Laufen) 성

라우펜중세 고성은 우렁찬 라인 폭포 위 아찔한 절벽 위에 서

있다. 전망대는 유럽에서 가장 큰 폭포를 눈앞에서 체험할 수

있는 짜릿한 순간을 선사해 준다. 유리로 된 파노라마 엘리베

이터가 높은 곳에서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웅장한 고

성 안에는 히스토라마(Historama) 전시가 열리는데, 1,00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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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된 이 요새와 폭포에 대한 얽히고설킨 스토리를 들려준다.

취리히_빈터투어(Winterthur) 미술관

취리히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빈터투어에 있는 미술관은 스위스에서도

손꼽히는 미술관 중 하나다. 100년도 전에 설립된 미술관은 1995년, 기공 앤

가이어(Gigon and Guyer)의 스타일리쉬한 증축으로 공간을 확장하기도 했다.

19세기부터 클래식 모던을 거쳐 현재에 이르는 인터내셔널 컬렉션을 소장하

고 있는데, 그 평가가 우수해 모든 예술 애호가를 기쁘게 해줄 것이다.

취리히_이네아 트리 박물관(Enea Tree Museum)

엔조 이네아(Enzo Enea)는 조경 디자인 계의 유명 인사다. 전 세계 왕가와 아

랍 왕족, 팝스타를 위한 정원과 공원을 창조해 왔다. 이제는 일반인들도 그의

예술을 즐길 수 있게 됐는데, 바로, 라퍼스빌-요나(Rapperswil-Jona)에서다.

전형적인 이네아의 절제 미를 이용해 동양적인 우아함이 돋보이는 나무를 선

보이는데, 마치 박물관에 전시된 듯하다. 자연과 문화가 유창한 스타일로 조

합된 완벽한 예술 작품을 보여준다.

취리히_우페나우(Ufenau) 수도원 섬

우페나우 섬은 취리히 호수에 있는 프라이엔바흐(Freienbach) 및 패피콘 (Pfäffikon) 마을 근교에 있는데, 절대적으로 평온한 후광을 발한다. 성지로 꼽 히는 곳으로, AD 965년부터 아인지델른(Einsiedeln) 수도원에 속해 있었다.

지금은 자연보호 구역이다. 수영이나 노출이 심한 복장은 금지되어 있다. 존

중하는 마음을 가진 방문자라면 두 개의 어여쁜 교회를 둘러볼 수 있는데, 성

의 레스토랑에서는 방문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준다.

취리히_추크(Zug) 구시가지

취리히에서 조금 떨어진 호숫가 마을이다. 추크의 그림 같은 구시가지는 돌

길과 아름답게 복원된 중세 가옥으로 즐비하다. 축 호숫가 바로 옆에 있어 더

욱 아름답다. 유서 깊은 시계탑, 시청사, 성 미카엘 교회 등 도시의 명소가 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국기(Guggi)” 전망대에서는 구시가지, 고성, 요새

탑이 펼쳐지는 화려한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루체른(Luzern)의 신시가지 산책로

루체른 기차역 서쪽, 로이스(Reuss) 강 남쪽으로 히르쉬마트(Hirschmatt)-노이

슈타트(Neustadt)라는 구역이 있다. 도심 속을 걸으며 루체른의 신시가지 지 역을 탐험해 볼 수 있다. 히르쉬마트는 소규모 상점과 부티크, 갤러리, 레스토 랑, 영화관, 바, 클럽, 호텔, 아파트가 모여 있어 생기 넘치고 다채로운 구역이 다. 루체른 시내에서도 가장 도회적인 동네를 산책하다 보면 루체른의 과거와 현재를 발견해 볼 수 있다. 산책로는 예수회 교회 옆에 있는 루체른 극장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히르쉬마트슈트라쎄(Hirschmattstrasse) 거리를 따라 걷다가 필라투스슈트라쎄(Pilatusstrasse) 길을 건넌다. 그러면 루체른 시민들에게 인 기 있는 공원과 놀이터가 있는 뵈겔리개르틀리(Vögeligärtli)가 나온다. 산책로 는 셈파허슈트라쎄(Sempacherstrasse)와 합스부르거슈트라쎄(Habsburgerstrasse) 거리를 지나 헬베티아개르틀리(Helvetiagärtli)에서 끝난다.

툰(Thun)의 아레(Aare) 강 선착장

인터라켄(Interlaken) 근교에서는 아름다운 아레 강가 산책로를 따라 봄날을 즐길 수 있다. 툰(Thun) 구시가지부터 휘니바흐(Hünibach)까지 이어지는 길 에 아레 선착장과 브람스(Brahms) 선착장이 있는데, 산책로와 자전거로가 개방되어 있으며, 베르네제 오버란트(Bernese Oberland) 지역에 펼쳐진 알 프스 명봉이 하늘을 수놓는다. 약 2km에 달하는 산책로는 툰의 뮐레플라츠 (Mühleplatz) 광장에서 시작해 오버헤렌하우스(Oberherrenhaus)와 투너호프 (Thunerhof) 방향으로 이어진다. 브람스 선착장에 닿으면 분수대 옆 잔디밭에 서 햇살 맞이를 할 수 있다. 휘니바흐 선착장에 닿으면 여름철 주말마다 태양 전지로 운항하는 셔틀 보트가 있는데, 샤다우(Schadau) 공원과 호숫가 수영 장, 호프슈테텐(Hofstetten)을 이어준다. 6월부터 10월까지 운행되는 서비스다.

바젤(Besel) 예술의 길, “레베르거-베그(Rehberger-Weg)”

새로 조성된 레베르거-베그는 바젤 근교의 바일 암 라인(Weil am Rhein)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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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비트라(Vitra) 캠퍼스부터 리헨(Riehen)의 바이엘러(Beyeler) 재단까지

이어지는 6km의 길이다. 두 개의 나라, 두 개의 지자체, 두 개의 문화 기관

을 잇는 이 트레일은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예술가 토비아스 레베르거 (Tobias Rehberger)가 제작한 24개의 표지판을 따라 다양한 자연과 문화가

있는 풍경을 탐험하며 봄날을 거닐 수 있다.

라인펠덴(Rheinfelden)의 영혼을 위로하는 하이킹

스위스 북쪽 국경 지대, 라인펠덴에는 다양한 테마의 트레일이 있다. 특히

여유로운 하이킹로가 많아 봄날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프릭탈(Fricktal) 계

곡 지역의 구릉지는 가파른 오르막이 전혀 없다. 높은 산봉우리에 오르지

않아도 즐거운 하이킹 체험이 되어준다. 대부분의 트레일은 낭만적인 라인

펠덴 구시가지에서 시작한다. 라인우퍼 룬드베그(Rheinufer-Rundweg) 트

레일을 따라 강 풍경을 거닐어도 좋고, 홉펜 & 말츠(Hopfen & Malz) 트레

일에서 맥주 양조 기술을 발견해 보아도 좋고, ‘하얀 금가루’라 불렸던 소금

을 찾아 떠나보아도 좋다. 이정표 설치가 세심하게 되어 있어 쉽고 편리하

게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다. 취리히와 바젤에서 금세 찾아갈 수 있는 거리

라 더욱 좋다.

루가노(Lugano) 몬테 브레(Monte Brè) 산의 아트 트레일

브레 마을 구시가지는 예술적인 디테일과 조각으로 풍성하다. 여기서 로컬

아티스트의 작품을 찾아볼 수 있는데, 빌헬름 슈미트(Wilhelm Schmid), “레 이엔(Leièn)”이라고 불리는 파스칼레 지라르디(Pasquale Gilardi)의 작업을 감 상할 수 있다. 아트 트레일은 마을 광장에 있는 성당 앞에서 시작하는데, 그 림 같은 마을을 통과한다. 가는 길에 빌헬름 슈미트 박물관을 지나는데, 그 의 작품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아트 테마 트레일은 치르콜로 파스칼레 지라르디 “레이엔”과 비스아르테(Visarte)의 콜라보로 탄생하였다. 더 많은 볼거리가 성 피델레 & 시모네(Saints Fidele and Simone) 성당에서 기다리고 있다. 17세기 및 18세기의 아름다운 프레스코화와 페인팅으로 장식되어 있 는 공간이다. 묘지에도 볼거리가 있다. 바로, 대리석으로 만든 평화의 여신 동상이다.

루가노(Lugano)의

올리브 나무 트레일(Olive Tree Trail)

루가노 호수 너머로의 풍경을 선사하는 올리브 나무 트레일은 이탈리아어로

“센티에로 델 올리보(Sentiero dell'olivo)"라 불린다. 거리가 3.5km나 되는 길에 는 18개의 정보 패널이 설치되어 있어, 올리브 나무 성장 및 올리브 오일에

대한 역사와 과학 정보를 알려준다. 길 자체가 지중해풍 풍경을 따라 이어져

즐거운 봄날을 즐길 수 있다. 카스타뇰라(Castagnola)와 간드리아(Gandria)

마을 사이로 구불구불 이어진 트레일은 올리브 과수원 옛 터와 그 후로 다시 재배되는 올리브 농가를 지난다.

카스타뇰라의 옛 주민센터 근처나 간드리아의 마을 위 주차장 근처에서 트레 일로 접근할 수 있다. 카스타뇰라에서 투어를 시작한다면 간드리아에서 포를 레차-루가노(Porlezza-Lugano)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좋다. 버스 정류장은 레스토랑 간드리아 근처에 있다. 간드리아와 마찬가지로 카스타뇰라도 루가 노 호수 유람선으로 찾아갈 수 있다.

몽트뢰(Montreux) 선착장 몽트뢰(Montreux)에는 부둣가 여럿이 레만(Léman) 호수를 따라 13km가 넘 게 이어져 있다. 부둣가를 이어주는 호반 산책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주변 산 들의 멋진 경관과 이국적인 꽃, 야자나무가 이루는 풍경에 감탄하게 된다. 지 역의 온화한 기후를 십분 활용해 도시의 정원사들은 호숫가를 화려하고 향 기로운 이국의 나무와 꽃들로 다양하게 꾸몄고, 이는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 낸다. 호반 조경 자체가 몽트뢰를 더욱 유명하게 해주고 있다. 예술 작품이 라 해도 과하지 않을 특별한 가드닝을 오로지 12월부터 5월 동안에만 클라 렁스(Clarens)와 떼리떼(Territet) 사이에서 볼 수 있다. 바로 식물 조각이다. 몽

트뢰 호반의 장터 앞에는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동상이 서있다. 퀸(Queen) 멤버들과 함께 몽트뢰의 카지노로 사용되었던 마운틴 스튜디오 (Mountain Studio)에서 마지막 앨범 “메이드 인 해븐(Made in Heaven)”을 녹 음하며 몇 년간 몽트뢰에서 거주한 인연이 있다.

자료 협조 : 스위스 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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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제빵집 ‘Brot Art’ 브로트아트

담백하고

맛있는 천연발효종 건강빵

밥은 안 먹어도, 맛있다고 소문난 빵은 꼭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빵순이들, 전국의 유명한 빵집을 일부러 찾아 다니는 ‘빵지순례’ 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그 중 밋밋한 맛의 건강한 빵이 대세다. “밋밋한 그 빵, 무슨 맛으로 먹어?” 라고 할지 모르지만 달콤한

크림이나 팥도 없지만 담백한 맛, 쫄깃·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많은 유명한 빵집 중에 독일빵 특유의 맛을 내는 발효 호밀빵 등 천연 효모를 사용해 소화가 잘되고 고소한 맛을 내는 독일 건강빵으로 유명해진 ‘브로트아트’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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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독일에서 제빵기술 익혀

브로트는 독일어로 빵, 아트는 독일어로 종(kind)이라는

의미다. 브로트아트는 여러 종류의 독일 빵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브로트아트의 김형준 대표는 2013년 여름부터 독일 Remserk의 루쯔 제과점에서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고, 이

후 슈투트가르트, 루드빅스부르크 등지에서 계속 배움을

이어, 더 많은 정통독일 빵과 케이크와 제빵기술을 연마 했다.

김 대표가 처음부터 제빵 기술을 배웠던 것은 아니었다. 그

는 한국서 통계학을 공부하고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분

야에서 일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그 일이 맞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고민 끝에 제과제빵기술을 배우게 됐다. 그러던 중

독일의 지인에게 독일에서 제빵 기술을 배우는 것이 어떠

냐는 제안을 받게 됐다. 이후 독일 제빵 협회에 연락을 하

고 렘섹의 LUTZ 제과점에서 도제 수업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김 대표는 지역별로 다양한 독일 빵들을 알기 위해

여러 베커라이(Bäckerei 빵집)를 돌며 제빵 기술을 배웠

다고 한다. 먼저 독일 제빵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아우

스빌둥과 슈투트가르트 마이스터 학교를 나왔다. 이어 슈

투트가르트의 3개 베이커리, 드레스덴의 5개의 베이커리

에서 직접 빵을 만들며 각 베이커리 고유의 제빵 기술을

익혔다. 각 지역의 유명한 빵들을 배우고 만드는데 5년이

걸린 것이다.

건강과 맛의 원천은 발효

김 대표는 “독일 빵의 가장 큰 특색이자 장점은 발효이다.

독일 빵이 건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 발효 과정을 기

본으로 하기 때문이다. 빵은 어떤 과정을 거치느냐에 따

라 건강함과 맛이 달라진다. 호밀빵 특유의 단맛도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또, 발효를 시키면 빵이 더 잘

소화될 수 있다. 김치처럼 유산균이 나오기 때문이다. 호

밀과 딩켈(밀의 종류)을 천연발효시켜 만든 독일빵을 유

럽에서 최고로 쳐주는 이유다”라고 말한다.

김 대표는 독일 빵 특유의 맛을 내기 위해 처음엔 독일에서 발효를 위한 박테리아 종 을 가져왔는데, 요즘에는 효모를 직접 키운다고 한다.

‘건강빵은 맛이 없다’ 혹은 ‘건강에 관심 많은 소수가 즐기는 빵’이라는 편견을 깨게 한

브로트아트의 김형준 대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건강빵의 진가 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로트아트에서 건강빵의 맛과 영양·스토리 등

을 하나씩 발견해가는 재미를 느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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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랩 아카이브닷츠가 제안하는 건강한 삶

국내 최상급 편백나무 우든 볼을 소재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아카이브닷츠와 함께 자연에서 배우고 얻은

귀한 지혜를 다시 자연과 함께 나누는 방법.

Nature

아카이브닷츠는 자연에서 배우고 얻습니다. 어지러운 마음을 다독이는 나무 와 바람, 햇살을 사랑합니다. 특히 일반 나무에 비해 월등히 많은 양의 피톤

치드를 함유한 편백나무는 삼림욕을 하듯 우리 몸을 이롭게 합니다. 나무가 해충이나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발산하는 천연 항균물 질 피톤치드는 벌목한 목재에서도 상당 기간 분출된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자연은 속임수를 쓰지 않습니다. 그 마음 그대로, 경이 로운 편백나무의 가치를 일상 가까이에서 누리시길 바랍니다.

Human

아카이브닷츠는 사람을 위합니다. 편백나무를 깎아 만든 우든 볼은 자연에서

얻은 최상의 재료로, 색칠, 바니시 마감 등 불필요한 작업을 배제한 최소한의

가공을 적용합니다. 은은한 천연향을 내는 우든 볼을 가볍게 손에 쥐고 갑갑

한 신체 부위를 꾹꾹 누르거나 둥글려보세요. 지압과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

를 발휘하며 몸소 꽤 괜찮은 괄사 툴임을 증명하니까요. 괄사 마사지는 체내

의 미세한 혈류를 자극해 정체된 에너지의 순환을 돕고 치유를 촉진하는 전 통 한방 요법입니다. 면역력 개선에 관심이 많거나 이너 뷰티를 챙기는 현대

인이라면 누구나 둥글둥글한 형상의 우든 볼처럼, 건강한 몸과 마음의 균형

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Space

아카이브닷츠는 더 나은 공간을 지향합니다. 주로 괄사 툴이라면 눈에 잘 띄 지 않는 서랍 속에 고이 잠들어 있거나 망각의 늪에 빠져 영영 잊히기 쉽지

만, 자석을 장착한 우든 볼은 보관이 용이합니다. 오히려 미니멀한 디자인은

미학적인 오브제로 공간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어주며, 항균과 탈취 기능

의 천연 방향제로서 공기정화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보다 둘, 둘 보다는 셋의 일석삼조 역할에 충실한 우든 볼은 ‘적을수록 풍요롭다(Less is

More)’라는 의미의 미니멀리즘 철학을 실현하며, 자연과 휴식이 있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을 제안합니다.

Localism

아카이브닷츠는 국내산 편백나무를 고집합니다. ‘히노키’로 잘 알려진 편백나 무의 원산지는 일본이지만, 1927년 일본에서 도입한 이후 이제 우리나라에 도 무성한 편백나무 숲을 자랑하는 고장이 많습니다. 전라남도 순천, 고흥 등 따뜻한 남쪽 지방의 청정한 편백숲에서 벌목한 최상급 편백나무 목재는 그 지역 목공 장인들의 수작업을 거쳐 마침내 근사한 제품으로 완성됩니다. 공 장에서 무작위로 찍어내는 해외 기성품과 다른 높은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 며, 로컬 브랜드로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국제 브랜드로서 과학적으로 증명 된 우리나라 편백나무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합니다.

Eco-Friendly

아카이브닷츠는 환경을 생각합니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환경보호를 실

천하는 움직임은 이제 일부 소수 단체의 유난스러움이 아닌, 우리 모두의 상

식이자 과제입니다. 아카이브닷츠 역시 완벽할 순 없지만, 되도록 자연에서

얻은 지혜를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합니다.

우선 지구를 가장 병들게 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썩지 않는 비닐 봉투 사용을 자제하고, 포장 에어캡 대신 목공소에서 대패질한 뒤 버려지는 편백나무의 잔재를 제품 완충제로 재활용합니다. 비닐 테이프 대신 종이 테 이프를, 부직포보다는 코튼 파우치를, 그리고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FSC 인증 을 획득한 친환경 박스 패키지를 선호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다소 번 거롭고 불편하더라도, 이런 작은 관심과 노력이 모여 푸르고 아름다운 지구 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합니다.

해외 수출 문의 | 온·오프 매장 입점 문의 : arkivseou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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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르데냐 출신의

알레산드로 탐포니(Alessandro Tamponi)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재해석

강렬한 색감과 짙은 아웃라인을 더한 기법을 통해 구상을 선보여온 화가 알레산드로 탐포니Alessandro Tamponi는 이탈리아 사르데냐 사람들의 일상과 풍경을 포착해 사르데냐 사람들의 자유로운 삶과 지역의 독창적인 모습을 대변하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지역 공동체의 삶, 사르데냐의 전통… 강렬한 색 인상적

이탈리아 본토 서쪽에 위치한 섬 사르데냐는 이탈리아에서는 두 번째로 서지

중해에서 가장 큰 섬이다. 160여만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어를 공 용으로 사용하지만 고유의 사르데냐어가 있다. 지역에 따라 프랑스어, 포르

투갈어 등 다양한 언어가 공존하는 곳이다. 고대로부터 거주하는 부족이 많 았으며 누게라 문명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현재는 이탈리아의 영토이지만 문

명의 발상과 더불어 다양한 시대의 식민과 지배의 영향권 속에서 있었다. 18

세기에 이탈리아의 영토로 편입되어 이탈리아 문화의 성격과는 다른 특유의

문화를 지니고 있다.

특히 작가 알레산트로 탐포니는 이곳 사르데냐에서 대부분의 삶을 살았다.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특유의 시선으로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얼굴에 비해

크게 그려진 눈은 마치 노려보는 듯한 강렬한 느낌을 주지만 그 안에 순수함

이 담겨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작가 알레산드로 탐포니의 작품은 화려한 색과 과감한 면의 활용이 돋보인

다. 두툼한 아웃라인들은 명확한 형태를 구분하는 것과 동시에 각각의 색이

가지고 있는 감정의 조화로움과 대조됨을 규정하고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 다. 이처럼 자유로운 색의 사용과 과감한 형태는 그가 지난 세월을 살아온 사

르데냐 사람들의 자유로운 삶과 지역의 독창적인 모습을 대변하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작가 알레산드로 탐포니는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였고, 현재도 사르데냐에 거주하고 있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발한 창

작 활동을 하고 있다. 이탈리아 재무경찰(GdF Guardia di Finanza) 누오로

지부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경찰(A.N.F.P. Associazione

Nazionale Funzionari di Polizia)의 공식 캘린더 제작에 작품이 출품되었다.

작가노트

내 생각과 감정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것이 내 인생의 목적이라는 것을 깨닫

게 되었을 때 나는 건축가의 길을 걷고 있었다. 세상이라는 무대에 새로운 공

간을 만드는 일상 속에서 나는 육중한 건축물 속에 존재하는 섬세한 내면을 들어다 보게 되었다. 지금은 그림으로 하여금 세상과 대면할 때에 느끼는 감 정과 생각, 그리고 향기를 표현하는 것이 내 일상이 되어버렸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 사르데냐라는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은 내 눈을 통해 새로운 감정과 색다른 향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일상이 아닌 특 별함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내 그림을 통해 일상이라는 평범함 속에서 발견 한 새로운 감정과의 만남은 특별하고 언제나 새롭다. 이러한 감정은 그림 속 인물들의 시선을 통해 전달되고, 그림 속 공간이 전해주는 향기가 가득 전해 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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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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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ffico 3_80x60_Acrylic on canvas_2022 ▲ 1100 AM_100x130cm_Acrylic on canvas_2020 ▲ Traffico 1_60x80 Acrylic on canvas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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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essandro Tamponi(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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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한다고 운동하지 말라

대한비만미용학회 수석 부회장 | 바로미의원 의학박사 유재욱

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즐겁지 않은 방법들은 목적을 이

루고 나면 더이상 그 방법을 쓰지 않을 것이며 더욱더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면 더이상 본인에게 계속할 명분 이 없어진다.

즉 운동을 즐기지 않은 사람에게 다이어트 운동이란 계

속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 아니다. 살이

빠져도 운동은 더이상 안할것이며 살이 안빠지면 진짜

운동을 안할 것이다. 운동은 다이어트의 방법이 아니라

건강유지의 방법이 되야 하는 것이다. 그동안 숱하게 운

동을 시작했다가 멈추었던 분들은 혹 운동의 방식이 본 인이 좋아하는 것이었을까 하고 생각해 봐야 한다. 무리 한 운동은 그 운동량을 계속 유지하기가 힘들고 결국에 는 실패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겨우내 움직임이 둔해지고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습관적으로 먹는량이 늘면 복부를 비롯하여 우

리 몸 여러군데에 지방량이 늘어나면서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찬기운이 없어져 가고 봄기운을

따뜻하게 느끼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에 힘쓰려고 하지

만 좀처럼 맘 먹은대로 쉽지는 않다.

많은 사람들이 모처럼 맘먹은 다이어트나 건강관리를 실패하는 이유들은 대부분 대동소이하다.

가장 큰 이유는 건강관리의 목표와 목적의식이 불분명하기 때문이고 다이어트 방법들이 즐겁고

재미있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재밌지 않는 방법들은 쉽게 지치거나 쉽게 흥미를 읽

기 쉬어서 더이상 지속하기 힘들고 결국에는 중간에 흐지부지 되기 쉽다.

예전 병원에 방문한 환자가 한명 있었는데 직업이 연예인 촬영때 동행하는 코디네이터였다. 집

이 인천이고 대부분의 촬영일은 밤에 이뤄지기 때문에 낮과 밤이 다른 생활을 하고 있었다. 또

한 식사시간도 일정치 않아서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들을 통한 건강관리를 엄두낼 수도 없었고

연일 불규칙적인 생활속에서 살 수 밖에 없었다. 그 분의 다이어트 목표는 7킬로 감량이었고 목

적은 결혼할 준비였으며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시간이 그분의 운동시간이었다.

일을 마치고 아침이 되면 촬영중에 사용했던 옷을 각 매장에 반납하고 지하철을 타고 인천집에

갔다가 옷을 갈아입고 다시 청담동 병원까지 오는 생활을 반봅하였다.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을

꼭꼭 방문하면서 다이어트 상담과 처방 및 시술을 받았고 지하철을 오가는 시간동안에 계속 움

직임을 유지하여 운동을 대신하고 귀가 후 취침하고 난 후에만 식사를 하여 그 결과 2달여만에

원하는 체중 감량을 성공하였다. 그 이후 약 한달간을 체중을 유지 관리하면서 그토록 원했던

다이어트에 성공하였다. 어쩌면 그 사람에게 있어서는 결혼과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한 큰

목표가 있어서 원하는 결과를 얻었을지도 모른다.

가장 중요한것은 다이어트의 목적과 목표가 뚜렸하여 힘들게 인천과 청담동을 오가는 일들이

전혀 힘들지 않고 즐거웠다는 것이다. 꼭 원하는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했기에.

건강관리를 위해서 하는 노력들은 이처럼 재밌는 예능프로나 화끈한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본인

이 즐기기에 충분한 방법을 써야한다. 성급한 다이어트 건강관리를 위해서 휘트니스 센터를 수강

하고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을 종종 볼수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는 종종 다음의 질문을 하게된다.

“ 왜 운동을 하시나요? “

이 왜라는 질문은 본인이 건강관리를 위해서 목적과 목표가 뚜렸한가의 설정이 될 수 있으며

운동을 그리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운동이라는 방식은 힘만 들고 더이상 즐거운 다이어트 방

누군가에게는 달리기가 즐거울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 게는 운동이 아니라 힘든 노동이 될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려는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본인에게 알맞고 즐 거운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원하는 건강 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데에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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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73 | 스튜디오 필라티 청담점 |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71길 4 | 서래마을점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46길 3 홈페이지 | www.pilatee.com Instructor 김은영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국내 공식 제목과 개봉일을 공개했다. 오는 5월17일 개봉을 확정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

이'는 전 세계 6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낸 지상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이다.

공개된 부제인 '라이드 오어 다이'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대표하는 최고 명

대사를 인용한 만큼 시리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느낄 수 있어 팬들의 기대

감을 잔뜩 끌어올린다.

그뿐만 아니라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역대급 배우진과 제작진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 '타이탄' 등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을 선사하며 작품 흥행

에 성공한 루이스 리터리어가 메가폰을 잡고 최강 캐스트를 완성했다. 전체

시리즈를 책임지며 이끌고 있는 빈 디젤을 필두로 제이슨 스타뎀, 샤를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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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성 강 등 기존 캐스트에 더불어 마블 히어로 '캡틴 마 블'을 연기한 브리 라슨과 DC 히어로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웨스트 사이 드 스토리' 의 리타 모레노 등 새로운 캐스트들의 합류 또한 일찌감치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이처럼 더 강력해진 제작진과 배우진이 펼칠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는 로마 등의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시리즈 최고의 스케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공식 예고편 글로벌 동시 공개 또한

예고돼 있어 관심을 끈다. 오랫동안 새로운 시리즈를 기다려 온 관객들을 설

레게 할 공식 예고편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1일 글로벌 동시 최초 공개될 예 정이다.

여기에 예고편 공개 전 '분노의 질주' 1편부터 9편까지 각 시리즈의 예고편을

담은 레거시 카운트다운 영상 역시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매일 공개될 예정 이라 기대를 더한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오는 5월17일 국내 전국 극장에서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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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사람이다! 뮤지컬 <다시, 봄>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희)은 따사로운 새봄을 맞아 다시 꿈꾸며 나아가는 중년 여성들의 솔직하고 유쾌 한 이야기, 창작뮤지컬 <다시, 봄>을 3월 15일부터 4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인다. 출연 배우들을 비롯한 평범한 50 대 여성들을 인터뷰해 구성한 <다시, 봄>은 지난해 초연 당시 가족과 세월에 자신을 내어준 무대 위 인물들의 모습이 ‘진짜 내 이야기’라 며 객석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는 평균 연기경력 30년이 넘는 관록의 초연 배우들로 구성된 ‘다시’ 팀과 ‘국민 센 엄마’ 문희경을 비롯해 새로운 배우들로 구성된 ‘봄’팀이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찰진 수다 한판을 펼쳐낸다. 특히 평일 낮 공연(목 오전 11시, 금 오후 3시)을 준비해 일상에 치여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었던 중년 여성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부담 없이 다가갈 예정이다.

털자, 웃자, 나가자! 50대 그녀들의 유쾌하고 신나는 ‘두 번째 봄맞이’

100세 시대, 청년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제 40대는 청년에 포함되고 50대

는 청년을 갓 지나온 탄탄한 중년이다. 앞으로 펼쳐질 인생 2막 앞에서 반백 살

이라고 주저앉기보다는 일상에 충실해 온 지난 시간을 발판 삼아 새롭게 나아

가려는 ‘경력직 청년 아줌마들’이 여기 있다. 뮤지컬 <다시, 봄>은 딸, 아내, 엄마

의 이름 속에 자신의 꿈을 지우고 살며 중년이 되었지만 ‘저무는 삶’이 아닌 ‘다

시 시작하는 삶’을 택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흥겨운 춤과 노래로 풀어낸다. 작품

의 진정성, 진실성을 높이고자 실제로 50대인 서울시뮤지컬단 여배우 7인을 비

롯한 평범한 중년 여성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토대로 극을 구성하는 디바이징

시어터(Devising Theatre, 공연 참여자들이 극 구성에 적극 개입하는 공동 창작

방식)를 도입했고, 의도는 적중했다. 갱년기, 폐경, 은퇴 이후의 삶, 애써 외면해

왔던 꿈 등 삶에서 길어 올린 무대 위 주인공들의 인생사는 같은 시간을 지나온 나, 엄마, 누이, 아내의 모습으로 공감에 깊이를 더한다.

스포트라이트여 다시 한 번! 주인공이 된 무대-인생 베테랑 중년여성들

뮤지컬 <다시, 봄>은 그간 스포트라이트에서 잠시 빗겨 서 있었던 연기 베

테랑 중견 여배우들과 인생 베테랑 중년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초대한다. 젊

은 남자배우들의 활약이 더욱 주목받는 현 뮤지컬계에서 중견 여배우들이 서는 진정한 무대는 조금씩 자취를 감춰왔다. 이와 함께 50대, 60대 관객들

이 누릴 수 있는 공연 역시 점점 줄어든 것이 현실. 1961년 이래 뮤지컬을

선보여 온 서울시뮤지컬단은 그녀들과 함께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이 온 것 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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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아이콘들이 사랑한 패션 아이템

200여점을 볼 수 있는 기회

셀럽이 사랑한 Bag&Shoes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과 이랜드 뮤지엄은 오는 2023년 3월 25일(토)까지 세종미술관 1, 2관에서 <셀럽이 사랑한 Bag&Shoes>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세종문화회관은 이랜드 뮤지엄과 공동주최로, 이랜드 뮤지엄

이 30년간 수집한 소장품 50만 점 중에서 세계적인 스타와 유명인사의 신발

과 가방 등 패션소장품 200점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헐리우드 스타와 스포츠

스타, 해외저명인사의 패션 소장품은 단순한 아이템이 아니라 셀럽 자신의

심미적인 자아 표현의 수단이며 아이템 자체가 자신을 나타내는 강한 상징성

을 담고 있다. 셀럽이 치장한 이러한 패션 소품은 당대에 사회 문화현상을 바

라볼 수 있기도 하다.

세종미술관은 우리가 사랑하는 셀럽과 스타들의 패션 애장품을 미술관의 전 시 작품으로 탈바꿈시켜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마이클 조던이 90년대 NBA를 평정했던 시카고불스 시절 착용했던 유니폼과 농구화 에어조 던 13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마이클잭슨이 1983년 대중음악 역사상 최대 규 모의 공연이었던 <빌리진> 공연에서 착용한 문워크 무대의 시퀀스 재킷과 로

퍼, 페도라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밥 딜런, 레이디 가가, 캐서리 햅번, 비욘

세, 마돈나 등 할리우드 슈퍼스타들의 신발 및 가방, 역사적 인물인 영국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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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마가렛 대처의 핸드백, 역대 최장 집권한 교황 비오 9세의 가죽 구두도 만

나볼 수 있다. 셀럽들의 패션 소품을 보며 당대의 스타가 활약했던 시대를 느

낄 수 있고 그때의 패션 유행도 가늠해볼 수 있다. 메리 포핀스, 닥터두리틀, 포레스트 검프, 드림걸스 등에서 영화에서 실제 사용했던 패션 소품도 반갑

게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뮤지엄이 30년간 수집해 온 유명 인사의 애장품은 국내 외에 많이 알

려져 영국왕립박물관이나 루이비통 등에서 전시 참여 요청을 받고 있다. 이

번 <셀럽이 사랑한 Bag&Shoes>展에서 희귀한 해외 스타의 소장품이 대중들

에게 소개되어 패션 아이템의 미술적 가치에 대해 대중이 즐겁게 느낄 수 있 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일반 도슨트의 해설이 진행되며 김홍기 패션 큐레이 터가 특별 도슨트로 섭외되어 특별 해설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미술관 1관과 2관을 연결하는 마루 공간에서는 패션과 영화, 대중음악과 관

련한 특별 강연이 진행되며 추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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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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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를린 먼로의 가방과 화장품 ▲ 마를린 먼로의 슈즈

BMW 서비스 센터

✚ 서울

7 동대문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8 방배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9

15 역삼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16 용산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02)718-1222 [평일] 08:30~18:00

17 영등포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02)6956-7401 [평일] 08:30~18:00

18 시흥 홈플러스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평일] 10:30~19:00 / [토요일] 10:00~17:00

전화번호 서비스 센터 운영 시간

1 구리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031)567-76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9:00~16:00

2 미사

4 분당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평일]

/ [토요일] 09:00~15:00

5 송도 컴플렉스 서비스센터 (바바리안 모터스) 032)710-7401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6:00

6 수원 서비스센터

8 의정부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31)874-7301 [평일] 08:30~18:30

09:00~15:00

9 안양 서비스센터 (삼천리모터스) 031)425-3002 [평일] 08:30~18:00 / [토요일] 08:30~16:00

10 인천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032)881-7401 [평일] 08:30~17:30 / [토요일] 08:30~16:00

11 일산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12 평택 서비스센터 (내쇼날모터스)

13 자유로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14 수원 오토월드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15 동탄 서비스센터 (삼천리모터스)

[평일] 08:30~17:30 / [토요일] 08:30~16:00

/ [토요일] 08:30~17:00

09:00~17:30 / [토요일] 09:00~16:00

031)5173-7100 [평일] 08:30~18:00

031)654-3002 [평일]

BOM 80
NO 지역 전화번호 서비스 센터 운영 시간 1 강남역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2)586-3331 [평일] 08:30~18:30 / [토요일] 09:00~15:00 2 강북 서비스센터 (한독 모터스) 02)3444-73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8:30~16:00 3 강서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02)2661-7401 [평일] 08:30~17:30 / [토요일] 08:30~16:00 4 교대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2)3472-7301 [평일] 08:30~18:30 / [주말/공휴일] 09:00~15:00 5 대치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2)569-7401 [평일] 08:30~18:30 / [토요일] 09:00~15:00 6 도곡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02)575-76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9:00~16:00
02)2244-7601
[평일] 07:30~23:00 / [주말/공휴일] 09:00~16:00
02)3477-7401 [평일] 08:30~18:00 / [주말/공휴일] 08:30~16:00
서초 중앙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02)466-73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8:30~16:00 10 서초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02)521-7301 [평일] 08:30~18:00 11 성산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2)375-7301 [평일] 08:30~18:30 / [토요일] 09:00~15:00 12 성수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02)2170-7100 [평일] 08:30~18:00 / [토요일] 09:00~16:00
송파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02)415-76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9:00~16:00
양재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02)575-7602 [평일] 08:30~18:00
13
14
/ [토요일] 09:00~16:00
02)562-7301 [평일] 08:30~18:00
02)808-7401
NO
지역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031)794-7607 [평일] 08:30~18:00 / [토요일] 09:00~16:00
031)8016-7301
3 분당(궁내)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평일] 08:30~18:00 / [주말/공휴일] 08:30~16:00
031)711-7401
08:30~18:30
(한독모터스) 031)206-75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8:30~16:00 7 오포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31)726-7301 [평일] 09:00~18:00 / [토요일]
031)966-7501
031)656-7501 [평일] 08:30~17:30
031)994-7401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3:00 16 인천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032)721-7301 [평일] 08:30~17:30 / [토요일] 09:00~16:00
031)8068-8501 [평일] 08:30~17:30 / [토요일] 08:30~12:30
031-721-76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9:00~16:00 ✚ 경기•인천
계양
17 군포 서비스센터(삼천리모터스)
18 성남 서비스센터(도이치모터스)

✚ 충청•세종•대전•강원

1 대전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2 대전 유성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3 서산 서비스센터 (내쇼날모터스)

4 원주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62)675-7301 [평일] 08:30~18:30 / [토요일] 09:00~13:00

2 광주 광천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62)367-7301 [평일] 09:00~18:00

3 광주 상무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062)384-7301 [평일] 09:00~18:00

4 광주 평동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062)383-7301 [평일] 08:30~18:30 / [토요일] 08:30~16:00

5 군산 서비스센터 (내쇼날모터스) 063)451-7501 [평일] 08:30~17:30 / [토요일] 09:00~12:00 (* 격주 운영)

6 목포 서비스센터 (내쇼날모터스)

7 순천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8

1 구미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2 김해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3 대구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4 대구 수성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9:00~18:00 5 부산 광안리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부산 서면 서비스센터 (동성모터스)

BOM 81 NO 지역 전화번호 서비스 센터 운영 시간
054)646-7301 [평일] 09:00~18:00
055)322-7301 [평일]
09:00~18:00
053)559-7301 [평일]
09:00~18:00
053)768-7301 [평일]
051)327-7301 [평일] 09:00~18:00
051)819-7301 [평일] 09:00~18:00 7 부산 해운대 서비스센터 (동성모터스) 051)731-7303 [평일] 09:00~18:00 8 서대구 중앙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053)655-7301 [평일] 09:00~18:00 9 서대구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053)653-7301 [평일] 09:00~18:00 10 울산 서비스센터 (동성모터스) 052)268-7306 [평일] 09:00~18:00 11 창원 서비스센터 (동성모터스) 055)256-7301 [평일] 09:00~18:00 12 진주 서비스센터 (동성모터스) 055)744-7301 [평일] 09:00~18:00 13 포항 서비스 센터 054)272-7306 [평일] 09:00~18:00 14 부산 롯데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동성모터스) 051)792-1810 [평일] 09:00~18:00 15 울산 진장 롯데 패스트레인 (동성모터스) 052)702-8361 [평일] 09:00~18:00 16 부산 금정 서비스센터(동성모터스) 051)712-7303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5:00 17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동성모터스) 051)712-7309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5:00
6
NO 지역 전화번호 서비스 센터 운영 시간 1 광주 서비스센터
✚ 경상•대구•부산•울산
061)287-7501 [평일]
09:00~18:00
061)745-7301 [평일] 09:00~18:00
전주
063)211-0505 [평일] 08:30~17:30 / [토요일] 08:30~17:00
NO 지역 전화번호 서비스 센터 운영 시간
042)633-7301 [평일]
서비스센터 (내쇼날모터스)
✚ 전라/광주
08:30~18:00
042)826-7201 [평일] 08:30~18:00
041)664-7501 [평일] 09:00~18:00
(도이치모터스) 033)734-73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9:00~16:00 5 천안 서비스센터 (삼천리모터스) 041)572-7401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5:00 6 청주 서비스센터 (삼천리모터스) 043)236-7501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5:00 7 세종 서비스센터 (삼천리 모터스) 044)410-3201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3:00 8 관평 서비스센터(코오롱모터스) 042)721-7301 [평일] 09:00 ~ 18:00
NO 지역 전화번호 서비스 센터 운영 시간 1 제주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064)757-7601 [평일] 08:30~18:00 ✚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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