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땅자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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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놀고, 잘자자.


01. 꿈땅 교사의 자세

기도해 주고, 안아주고, 손잡아주고, 어루만져주고, 지켜봐주며, 꿈땅 교사는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어떤 교육자든 마찬가지겠지만 진심으로 아이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교육자는 하루 하루가 고뇌의 연속이다. 아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용기를 내고, 모험심을 길러주기 위해 모험을 하고, 도전 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도전을 하고, 오늘도 나는 아이들과 함께 웃을 수 있어 행복하다. 꿈땅 자연학교장 원정래


교육은 삶에서 삶으로 ....


02. 꿈땅자연학교 교육 방안

아이들아 잘 먹고 잘 놀고 잘자자!

어릴 때 놀던 기억은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자산이다. -마크트웨인


1. 매일 나들이 생명을 품은 자연의 힘 매일 나들이로 자연 속에서 뛰어 놉니다. 건강을 해칠 우려되는 날씨가 아니라면 비 가 와도, 눈이 와도 나들이 합니다. 추워도 불평하지 않고 덥다고 투정하지 않 습니다. 사계절 햇볕이 주는 영양분을 마 음껏 받으며 오장육부와 사지가 튼튼하게 자랍니다. 자연물이 장난감이 됩니다. 꽃과 나뭇잎 그리고 열매, 돌멩이, 벌레 등 모든 자연물로 이야기들을 쏟아 내며 얼마 든지 즐거운 아이들. 어떤 장난감, 어떤 교구보다 더 풍요로운 지혜를 주는 자연이 아이들의 장난감이 되 어 줍니다.


자연에서 1시간이 실내에서 10시간 노는 것 보다 더 많이 배운다.


02. 꿈땅자연학교 교육 방안

2. 매월 캠프 특별한 일이 일어나는 캠프 엄마에겐 세상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아이지만 그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겪는 힘겨움이 있습니다. 아이에겐 엄마로부터 받는 구속감과 열등감이 있습니다. 월 1회, 1박 2일로 떠나 선생님과 친 구들과 지내는 캠프에서 아이들은 자유로움과 소속감을 느끼고 독립심 과 자존감을 키웁니다.


02. 꿈땅자연학교 교육 방안

3. 연령, 장애 통합 교육 어떤 기준으로도 아이들을 분류하지 않습니다. 세 살 동생들 부터 일곱 살 형들이 함께 어울리고,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 께 어울려 놀며 서로 이해합니다. 이 것이 아이들이 자라는 가정과, 아이들 이 자라서 구성원이 될 사회의 원래 모습 입니다. 동생들은 형들의 놀이를 모방하고, 형들 은 동생들을 보살피며 단일 연령 보육보 다 훨씬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성을 길러 갑니다.


4. 유기농 먹거리

5. 텃밭 가꾸기

유기농은 생명에 대한 존중입니다.

농사를 지어보지 않으면 철이 들지 않습니다.

사람 역시 자연의 일부기에 소중한 아이 들에게 자연을 해치는 무기 농법으로 생 산된 것은 주지 않습니다.

봄에 "씨 뿌릴래. 굶어 죽을래?"

유기농 먹거리로만 구성된 식단으로 더 건강한 아이들, 자연에게서 빼앗은 것이 아닌 자연의 선물로 자라나는 아이들은 생명을 존중할 줄 알게 됩니다.

가을에 "거둘래. 굶어 죽을래?"

여름에 "풀 뽑을래.굶어 죽을래?"

자연은 사람에게 세 번 물어 봅니다.


03. 꿈땅의 졸업

꿈땅의 마지막 여정


1. 졸업 여행 마지막 여행에서 아이들은 한 뼘 더 자라고 아이들에게 최고의 자신감을 선물하기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떠나는 마지막 여행지. 3시간 걸어들어가는 산골 오지마을. 하룻밤 자고 다시 3시간을 걸어나와야 하는 일곱살 아이들에게는 멀고도 험한길 입니다. 쉽지 않기에 그 길에서도 서로에 힘이 되어 주며 세계를 품은 멋진 어린이로 세상을 향 해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원장님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쑥 커서 바람 냄새 나무냄새와 함께 왔어요." 어머니의 문자가 모든 피곤과 발목 아픔을 잊게 해준 다. 역시 꿈땅 어머니다. 우리가 갈 수 있는 오지에 늡다리가 있어 감사하고 졸업여행을 최고로 여기며 믿어주는 부모님들이 있어 감사하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아이들이 늘 곁에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03. 꿈땅의 졸업

2. 숲 속 졸업식

예절바른, 약속을 지키는, 책임지는, 세계를 품은 어린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은 떠나 보내는 마지막 나들이. 늘 놀던 숲에서 부모님과 선생님, 동생들의 축하를 받으며 마무리 합니다.

3. 1박 2일 더불어숲캠프 (동문캠프)


4. 졸업생 부모님이 이야기하는 꿈땅

"늘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다시 한 번 꿈당 원장선생님을 비롯한 헌신적인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참 되거라, 바르거라, 사랑으로 땀으 로 아이들을 훈육해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뒤돌아보면 꿈땅이 있어 우 리 아이가 이렇게 잘 자랐지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훌륭한 스승님 자격이 있는 꿈땅 선생님들!" -문은환 아버지

"놀이터에서 맨발 벗고 노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걸 제가 알게 되 었습니다. 아이는 빗물에 고인 웅덩이를 재밌어 하며 옷 쯤은 더러워져도 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흙 좀 만지고 놀아도 아이의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도, 3시간쯤 걷고 돌아다녀도 괜찮다는 것도, 좀 투닥 거 리고 좀 넘어지고 좀 다쳐도, 뒤집어질듯이 깔깔거리는 웃음과 바꿀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타인의 시각을 신경쓰는 엄마였는데 놀이터 에 누워 하늘을 보는 아이를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음이 참 감사합니다. 늦 은 생일 여느 원에 갔으면 한번도 "형"노릇을 못 해 보았을 아이가 꿈땅 덕분 에 "형"노릇을 해 본 것이 또 감사합니다. 몸으로 놀아주시는 남자 선생님과 꼼꼼하고 세심한 여자 선생님을 다 만날 수 있음도 감사합니다. 학교에 들 어갔습니다. 학부모가 되지 않고 "부모"가 되는 길을 계속 고민하게 해 주는 꿈땅이 감사합니다. -윤수민 어머니


04. 꿈땅의 생활

꿈땅의 하루 9:30-10:30

등원 차량 타기

10:30-11:00

나들이 장소 도착

12:00

점심, 가글

14:00

집에 갈 준비

14:20

꿈땅 도착

14:30

반일반: 하원종일반 종일반: 씻고 휴식

15:30-16:00

일어나서 간식 먹기

16:00-19:00

자유놀이, 신체 표현, 색종이, 만들기 놀이

반별 모임 인원 확인 간식 먹기 놀이 시작

자기 물건 챙기기 반별 모임 인원 확인


나들이 장소

산, 공원

텃밭

놀이터

소풍 및 견학

캠프

국회동산, 난지천 공원, 반포서래섬, 상암 평화 공원, 선유도 공원, 효창 공원, 어린이 대공원, 여의도 샛강, 용산 가족 공원, 일산 호수 공원, 하늘 공원, 한강 공원

텃밭에서 계절별 채소를 직접 심고, 가꾸고, 수확해서 먹으며 건강한 먹을거리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난지천 놀이터, 상암 평화공원 놀이터, 이촌 놀이터, 한강놀이터

국립묘지, 과천 과학관, 경희궁

강화 농경 박물관, 광성보, 김포 조각 공원, 눈썰매장, 마니산, 문수산성, 석모도, 얼음썰매장, 태산 가족 공원, 해명산, 민머루 해수욕장


05.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연간행사

가족 운동회 / 가족 나들이 ----------------------

꿈땅 가족 모여라! 격년으로 가족 운동회와 가족 나들이를 번갈아 합니다. 아이들에게 공동체 의식 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엄마와 여행 / 아빠와 여행 ----------------------

봄날의 하루, 가을날의 하루.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꿈땅 나들이. 바쁜 일상을 벗어 나 온전히 아이에게만 엄마, 아빠를 선물 하는 날입니다.

지구 사랑 ----------------------

지구 사랑을 위해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사용하던 물건을 이웃을 위해 내어 놓으 면서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의미를 알 게 하는 행사입니다. 함께 사는 세상, 마 음이 더 아름다운 아이로 자라납니다.

가족잔치 / 빛그림전 ----------------------

모든 가족이 꿈땅에 모여 일 년을 마무리 하는 날입니다. 가장 꿈땅답고 자연스러 운 재롱 잔치가 열리고, 소박한 잔치와 함 께 일 년 동안 가장 멋진 사진으로 빛그림 전을 합니다.


프로그램 /버스안에서

수, 한글개념 놀이, 자연물 연상놀이

/실내놀이

표현, 언어, 신체, 전통, 자연 탐구놀이

/나들이

텃밭, 등산, 생태미술, 음악 놀이, 세시풍속과 전래놀이

/생일잔치

생일 맞은 날

/7세 프로그램 장구, 하모니카, 목공

아기숲(0-3세) 일주일에 한 번씩 엄마와 함께 나들이 가요. 어릴 때부터 흙을 만지며 먹고, 꽃잎을 만 지고 먹으며 엄마 손 잡고 아장아장 걷다 가 중심을 잡고 혼자 걷습는다. 울퉁불퉁 한 땅을 밟으며 몸의 균형을 잡는 연습을 합니다. 옆에서 노는 언니, 형들을 보면서 어깨너 머로 배웁니다. 아가들을 예뻐하는 언니, 오빠들의 손을 잡고 걸으며 엄마는 생각에 서 사라지고 독립적인 사고가 생기기 시작 을 합니다. 아가들은 자연스럽게 부모 품을 떠날 준비 를 합니다.


06. 뿌리깊은나무 / 목공

뿌리깊은 나무 (8-13세)

초등과정 대안학교 꿈땅 행복나무 과정 (3-7세)을 졸업해 야 다닐 수 있는 대안초등과정. 10살 학교(8-10세), 뿌리깊은나무 (8-13세) 여행 국내 외 긴 여행을 하며 함께 먹고, 자고, 놀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놀이 놀이를 통해 삶의 뿌리를 내린다. 작아서 행복한 학교 목공, 영어, 수학, 과학, 미술, 체육, 음악그리고 농사 지으며 삶을 배우는 학교.


초등목공, 어른목공 꿈땅에 특별한 목공수업 숲에서 가장 원초적인 자연을 만지 고 자라난 아이들은 일곱 살이 되면 그 자연을 더욱 깊게 응용하고 체험 하는 목공수업을 하게 됩니다. 숲에 서의 즐거움이 자신의 손안에서 구 체화되고 실현되는 경험을 통해 큰 자신감과 자존감을 얻게 됩니다. 졸업생 아이들과 일반 성인을 대상 으로도 이 즐거움을 함께 누리고자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자유히 손안에서 즐기는 자연이 많 은 분들에게 행복으로 다가가길 바 랍니다.

찾아오시는 길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21 전화: 02-2632-0113 공식사이트: www.꿈땅.com 네이버카페: 꿈땅자연학교 cafe.naver.com/dreamland2006 유튜브&인스타그램: 꿈땅자연학교


행복한 아이들이 자라서 행복한 어른이 되고, 어릴 적 행복한 기억이 많은 아이들이, 그 기억을 바탕으로 고난과 고통을 이겨내어,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God 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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