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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안이 가족들의 충분한 바램을 담지 못했으나 통과가 되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진상규명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은 이제야 미흡하지만 부족한 법안으로 시작되는 것이지요. 다시금 새로운 힘이 필요합니다. 이 힘을 함께 해야만 우리 모두에게 진실을 통한 치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시작되면서 바람이 차가워지고 손이 얼어붙을 수 있으나 우리는 함께 부여잡은 손을 꼭 잡는 것을 통하여 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지난 200여일동안의 마음처럼 우리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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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참사 200일인 지난 11월 1일, 세월호 희생자와 아직 돌아오지 못한 분들을 위한 팽목항 문화제에 온마음센터가 마음을 함께 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시민이 함께 하였으며 팽목항부터 등대까지 이어지는 길에는 희생자들 을 기억하는 사진과 실종자들의 귀한을 바라는 현수막, 포스터, 초상화등이 설치되 었습니다. 함께 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추모공연으로는 무용가 문영 숙씨의 살풀이 춤, 첼리스트 유용씨의‘천개의 바람’ , 세월호 추모 촛불행진을 가장 먼저 시작한 문산마을 주민들 자녀의‘잊지 않을께’합창등이 있었습니다. 팽목항에 모인 시민들은 416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들이 어서 가 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문화제가 되었습니다.
안산온마음센터와 안산소방서는 지난 10월 14일 안산 소방서 소속 직원들 에게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심리∙ 정서 지원을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하였 으며 본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구조현장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시민치유자 양성과정은 10월6일부터 10월 27일 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안산 온마음센터 물망초 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총 52명 신청하였으며 3주 이상 참여한 42명의 교육생이 수료식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시민치유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단원들은 앞으로 416참사로 상처받은 유가족 및 시민들을 위한 활동에 함께 할 것을 약속 하였습니다.
지난 8월 21일(목)부터 총 4차로 진행된 영양지원사업이 11월28일(목)로 종료됩니 다. 영양지원사업은 안산온마음센터와 안산시 세월호수습지원단, 양지지역자활센 터, 협동조합 찬찬찬이 상호협력 하에 시작하여 416 가족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기본 적인 생활안정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가족대책위원회 심리생계분과와 지속적인 논의와 평가 간담회 자리를 통해 가족들 의 요청사항을 듣고 반영,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충분한 논의를 거쳐 11월28일 (목)로 영양지원사업이 종료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1일, 제3회 치유와 회복을 위한 대시민 강좌 를 통해 130여명의 지역주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김 훈 작가가 바라보는 416참사 의 모습들과 감정들을 나 누고 향후 이웃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따뜻한 메시지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 게 위로와 도전이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귀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흥얼흥얼 음악여행 안산온마음센터에서는 10월 11일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16참사 형제자매 및 친구들에게 MBC 음악박송에 직접 참여하여 인기 있는 연예인 의 공연을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 함께 추억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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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치유와 회복을 위한 대시민 강좌 ‘정호승 시인’초청 지난 10월 10일 국회의원 13명, 수석전문위원 4명, 보좌 진, 건강정책국장, 정신건강정책과 등 이 함께 모여 안산 온마음센터 운영상황 보고, 질의응답 및 시설 라운딩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416참사 이후 유가족과 시민의 심리 지원 활동 등을 보고 받고 앞으로의 센터 방향과 직원들에 대한 격려가 있었습니다.
안산시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희망합창
‘노란물결 합창대’페스티벌 안산온마음센터 가족심리지원팀에서는 2014년 수능 시험을 앞둔 416참사 희생 자 유가족의 형제, 자매 중 고3 및 대학진 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 11월7일 금요일 오후1시~3시까지 한국 요리학원에서‘엄마의 간식’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 습니다.‘엄마의 간식’ 은 그동안 416참사 로 인해 심리적 고 통과 충격으로 인해 학업은 물론 일상생활이 힘들었던 자녀 들에게 수능시험의 압박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시간이 되었고 수능을 앞둔 자녀들에게 416참사 이후 소원해졌던 가족애를 찾고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육복지사를 위한 치유 회복 교육 프로그램
안산온마음센터에서 시민 미담, 시민 영웅을 찾습니다.
업무 능률이 쑥쑥쑥!
멘탈피트니스 프로그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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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온마음 시민치유단 2기 모집
사랑은 빼빼로를 타고 ~
‘치유의 초콜렛 만들기’
12월 18일(목) 오후 4시 30분 -‘치유와 연대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