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경남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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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welfare ✽

희·망·의·디·딤·돌·을·놓·다. 더 나은 삶, 이 땅의 생명들을 위하여 ‘고용복지센터’의 이사장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더욱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활 2011년 사단법인 중심의 공동체사업을 추진하면서 누구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희망의 일꾼으로 자리 잡아가길 고용 복지센터가 늘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용복지센터’의 탄생 1997년 IMF 위기가 한국을 뒤덮었을때 1998년 60여 개의 민간단체가 이 위기 극복을 위해 ‘실업극복 범 국민본부’를 창설하였습니다. 실업의 그늘에서 지친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였는데, 그때 실 업극복 범 국민본부 중 경남본부는 실업과 복지의 문제를 고민하는 실업자들과 비 정규직의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창원지역의 자활센터로 탄생하였 습니다. 취업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직업소개소를 운영했던 첫 발걸 음에서 2003년 실업극복지원사업으로 확대, 2003년 드디어 민간단체 영역 을 넘어 법인화를 시도하여, 사단법인 경남고용복지센터를 창립하게 되었습 니다.

고용복지센터의 역할 경남고용복지센터는 자활중심의 공동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 재활 용, 공방, 방역사업분야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적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취업 상조회를 2000년부터 운용하여 공동체 정신으로 자활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 외 ‘늘푸른자원’ 및 ‘디딤돌 신용금고’ 등으로 어려운 주변의 우리 이웃을 자활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여러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자활이 이뤄질 수 있는 역할을 고용복지센터가 다 할 수 있도록 앞장 서고 있습니다.

경남의 복지와 취업, 그리고 비정규직 지금 저희가 인식하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비정규직 문 제인데, 고용복지센터는 취업상조회, 고령자인재은행, 사회적 기업화 작업을 통한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적 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민간기업에 비해 일 의 효율성 측면과 경쟁력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있다면 더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고 보고 사회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지분야는 투자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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