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앰네스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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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부활동모음

9월 이달의 탄원에 참여한 회원들의 서명, 모로코 정부 법무장관에게 발송

지난 9월 이달의 탄원,‘모로코 인권 활동가들을 위한 표현의 자유’ 에 34명의 회원들이 참여해주셨습니 다. 팩스와 우편을 통해 모아진 155명의 서명은 지난 10월 2일 모로코 정부 법무장관에게 해외우편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달의 탄원은 매월 소식지와 웹진을 통 해 회원들에게 발송됩니다. 이달의 탄원은 보내는 사람에 이름을 기재하여 매월 말까지 국제앰네스티 한 국지부(110-620) 서울광화문우체국 사서함 2045호, 팩스 02-738-4754로 보내주신면 됩니다. 회원님 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대한민국 실질적 사형폐지국가선포식 열려

지난 10월 10일 세계사형반대의 날을 맞아 국제앰네스티를 비롯 한 여러 인권∙종교 단체들은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한 민국이 올해 12월 30일 실질적 사형폐지국가가 되는 것을 알리 는‘사형폐지국 선포식’ 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과 기독교협 의회 권오성 목사등 종교계 인사와 모리스 주한영국대사, 일본 사형폐지운동협회 야스다 변호사 등 국외인사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국내외 모든 언론을 통해 한국 이 실질적 사형폐지국가가 됨을 알림과 동시에 현재 UN총회에 상정되어 있는 글로벌 모라토리엄에 한국 이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제앰네스티 국 제사무국 마틴 맥퍼슨 국제법∙국제기구 프로그램 국장이 방한하여 국제앰네스티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 형폐지운동의 당위성을 한국정부에 알리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마틴국장은 3일간, 외교통상부와 법무부 를 비롯 정부주요기관에 사형제폐지를 위한 국제앰네스티의 입장을 전달하였습니다.

사형제도폐지 선포식과 퍼포먼스 진행

지난10월 10일, 사형제도 선포식이 열렸던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입구에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유 스 회원들의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퍼포먼스는 사형제도의 비인간성과 사형제도폐지운동의 진정성에 대해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선포식의 가장 마지막 일정으로 되어 있던 교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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