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고. 한편 전기의 생산과 송전, 배전, 변 전설비를 운영하여 고객에게 전기 를 공급하는 전기사업자가 한국전 력공사라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의 공급 전, 공급 후의 안전관 리를 맡는 전기안전관리전문기관 이라고 하겠다. 정부의 위임을 받 아 전기설비의 설치 전에 공사계획 신고를 받아 국제기준 및 국내 전 기설비기술기준의 적합성여부 검토로 업무는 시작이 되고 사 용 후 2년 또는 3년에 한 번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는 시행기 관이기도 하여 두 기관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배트남 전기설비 검사·진단 발판 마련
전기사고로 인한 재해 예방에 최선
참빛타워 13층에 사무실을 정하고, 2014년 5월 26일 정식 개소
전기안전공사 동남아사무소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 중
식을 거행한 동남아사무소는 지난 1년 간 전기안전공사가 베트
동지역 정밀안전진단 시장진출에 이어 동남아시장 진출의 발
남에 진출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교만 소식지 등에 알리고 안
판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전기안전 선
전의식 고취를 위한 기술적인 문제를 기고도 하는 등의 홍보에
도기관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 한 것으로 평
많은 힘을 쏟았다. 특히 괄목할만한 성과라면 올해 초 지난 1월
가한다.
26일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업안전기술환경국(ISEA) 산하 산업
전기안전이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안전부주의로
검사센터(SITES1)와 기술협정 MOU를 체결한 것을 들 수 있
예기치 않은 정전사고로 생산성이 떨어짐은 물론 양질이 아닌
다. 한국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베트남 ‘SITES1’이 체결한 전기
전기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기에도 적합하지 않다. 전기
안전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의 내용을 보면 양 기관은 전기안
가 안전해야 감전사고도 방지할 수 있고, 에어컨을 많이 사용
전에 관한 검사 및 진단기술 정보교류에 적극 협력한다고 돼있
하는 긴 여름철엔 전선의 용량 부족 또는 과부하로 인한 화재
다. 또한 국제전기안전연맹(FISUEL)을 통한 전기안전정보 취
발생도 유념해야 한다. 앞으로 대사관과 코트라가 함께하는 진
득 및 기술교류와 양 기관에서 개최하는 전기안전세미나 발전
출기업 간담회 때는 필히 참석하여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하려
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기관은 전기안전에 관한 기술
고 한다.
교육 및 훈련 요청시 최대한 협력하기로 하고, 베트남 전기설비
이상우 소장은 “진출 한국기업은 물론 베트남기업까지도 망라
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검사 및 진단을 합동으로 수행할 수 있으
하여 베트남의 전기 설비를 양질화 고급화하고 선진화에 힘을
며, 이를 위해 SITES1은 KESCO가 베트남에서 전기설비의 검
써서 전기사고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공사
사 및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인증서 취득(2015년 2
의 수익기반 창출에도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지켜봐 주십시
월 2일)에도 힘을 실어주었다.
오.” 라고 의욕에 차 있다. 글/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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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Vietnam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