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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삶의 희망을 열어가는

마당

여 는 글 기 획 쟁 점 회원탐방

낙관적 진보주의자 되기 회원과 시민의 정치 참여 확대로, 시민이 주인 되는 지역사회! 의료 민영화(영리화), 왜 반대하는가? 한 송이 꽃으로 주어진 하루 | 유영경 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

2014년 2월 | 224호


섬 동

의 삶 이야기

사람에게서 나를 보라 나를 비추고 싶거든 거울을 보지 마라 나의 길을 묻고 싶거든 냇물을 보지 마라 내 삶의 내면을 살피고 싶거든 책을 보지 마라 나를 바라보고 싶은 이여 마음을 열어 사람을 보라 사람을 사랑하려거든 나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 남이 나를 사랑하게 만들고 싶거든 나를 더 크게 사랑하라 내 몸에서 나는 향기가 전해지도록 땀 흘려 바른 일 하라 사람이 거울이니 발 헛디딜 때마다 그에게서 나를 구하라 그림 자유, 글 섬동

2ㆍ참여마당


여는 글

낙관적 진보주의자 되기

이혁규 (상임위원, 청주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세상을 보수적 시각으로 보는 사람이 있고 진 보적 시각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런가하면 세상을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과 비관적으로 보 는 사람도 있다.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행위자 의 인식과 주로 관련된다면 낙관과 비관은 행 위자의 정서와 주로 관련된다. 이를 분류하여 좌표축에 표시하면 현실에는 보수적이며 낙관 적인 사람, 보수적이며 비관적인 사람, 진보적 이며 비관적인 사람, 진보적이며 낙관적인 사 람이라는 네 부류가 존재할 것이다. 그런데 낙관과 비관, 진보와 보수라는 두 좌 표축은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 독립된 변수가 아니다. 인식과 정서는 상호 밀접한 관련을 가 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상 사람들 은 네 분면에 무작위로 분포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편포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한 연구에 의하면 보수주의자들이 진보주의자들에 비해 서 상대적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낙관 적인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진보주의자들은 대개 높은 이상에 비추어서 현실을 판단하기 때문일 것이다. 더 정의롭고 합리적이고 평화 롭고 인간다운 사회에 대한 이상에 비추어서 보면 현실은 언제나 모순투성이다. 그 모순을 개선하기 위한 진보적 노력들도 너무나 자주 현실의 권력 앞에 무력하게 좌절된다. 따라서 진보적 순수성과 열망을 지닌 사람들은 이상에 비추어 초라하고 비루한 현실에 대해 비관적이 거나 염세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약간이라도 진보적 성향이 있는 사람

이라면 작금의 우리 사회를 비관해야 할 요소 는 너무도 많다. 신자유주의의 횡포 하에 빈부 의 격차는 심화되고 정치는 더 보수화되고 권 위주의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시민사회의 자 율적인 대응 능력은 끊임없이 잠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긴 역사의 안목으로 보면 진 보의 역사는 꾸준히 진전되어 왔다. 비록 나날 의 전투에서는 패배하는 듯이 보이지만 역사적 진보에 대한 신념을 지닌 이름 없는 수많은 사 람들의 희생과 패배의 상처를 자양분으로 역사 는 끊임없이 진전되어 가고 있다. 인류가 발명 한 인권의 역사가 그러하고 상처 많은 민주주 의의 역사가 그러하며 경제적 정의 실현의 역 사가 그러하다. 행복한 진보를 꿈꾸어야 할 때 따라서 작은 전투들의 연이은 패배로 인해 결 코 실망해서는 안 된다. 현실을 비관하는 것은 개인적 행복감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진보를 위해 행동할 의지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따 라서 비관적 진보주의자가 아니라 낙관적 진보 주의자로 삶을 굳건하게 살아내자. 역사의 진 전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말자. 끊임없는 학 습을 통해 우리의 머리를 진보의 냉철함으로 채우는 한편 꼭 도래할 미래를 믿는 뜨거운 가 슴으로 현재를 녹여내자. 지방선거를 비롯하여 우리 사회의 지형을 바꿀 많은 정치 일정이 앞 에 놓여 있는 2014년 한 해도 시대를 넓게 조 망하는 진보적 냉철함과 봄의 도래를 믿는 선 지자적 낙관주의로 한 해를 뜨겁게 살아내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3


기획

회원과 시민의 정치 참여 확대로, 시민이 주인 되는 지역사회! - 2014년 주요사업계획 지난 1월 28일 충북 NGO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제26차 정기총회에서 2014년도 사업 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사업계획은 2013년 12월 아이디어 회의를 시작으로 총회준비위원 회를 구성해, 정책기획위원회·조직발전위원회로 나누어, 각 분과 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았습 니다. ‘시민이 주인 되는 지역사회’를 이루어가려는 2014년 계획이 원만히 추진되려면 회원 여러 분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사무처 또한 회원님들과 함께 수립한 계획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충북참여연대 비전 시민이 주인 되는 지역사회 2014년 기본방향 •회원과 시민의 정치 참여 확대 •지방권력 감시·견제·혁신 활동 강화 •시민들의 노동·인권·삶의 질 개선 •충북참여연대 미래비전 제시 및 조 직역량 강화 주요 사업 1. 2014 지방선거, 유권자 참여를 통한 지역의제 발굴 1) 건강한 시민정책 만들기 운동 전개 - 시민과 회원 참여를 통한 정책 만들기 - 각 분야 전문가와 분야별 시민단 체가 시민정책 제안 - 개발토건 공약 등의 헛공약, 막 공약 사례조사 - 30대 좋은 정책 만들기 2) 정치제도 개혁 운동 전개 4ㆍ참여마당

- 유권자 권리 보장을 위한 투표독 려 금지법 개정 저지 - 참정권보장을 위한 투표시간 연 장, 선거일 유급휴일 지정, 18세 선거권 하향 조정 - 지방의회 대표성 제고 및 특정세 력의 독과점 해소를 위해 비례의원 정수 대폭 확대, 정당설립 요건 대폭 완화로 지방정당 설립 허용 등 3) 후보 검증운동 - 시민이 만든 정책과제에 대한 후 보자 질의 및 수용촉구 - 후보자 자질 및 정책 검증 등 4) 투표참여 캠페인 및 꼼꼼한 투표 하기 운동 전개 - 오프라인, SNS 활용 정치참여 캠페인, 정책의견 모으고 확산 - 대중강연회로 2030세대 정치 참여 분위기 형성 - 유권자 선택을 돕기 위한 후보자 정보 제공


2. 국가기관 불법대선개입 진상규명 촉 구 활동 전개 1) 국가기관의 불법대선개입 진상규 명을 위한 특검제 요구 2) 책임자 처벌 및 책임있는 조치 요구 3) 국정원 전면 개혁 요구

- 거버넌스 확대 및 강화를 위한 의제 발굴 및 정책협의 추진 - 도민참여기본조례, 시민참여기 본조례 정상 운영을 위한 협력 - 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 회 설치 촉구 등

3. 지방권력 감시·견제·혁신 활동 강화 1) 지방의회 혁신 활동 강화 - 의정감시단 개설 및 의정모니터 단 활동 정례화 - 지방의회 위원회별 정책의제 발 굴 및 시민정책 간담회 진행 - 지방의원 해외연수 평가 및 지방 의원 조례발의 유형 분석 - 시민의 대안정책 입법 청원운동 과 조례제정

5) 통합 청주시 약속이행 모니터링 - 상생발전방안 이행 모니터 - 농정 관심 확대 및 로컬푸드를 통한 교류협력 강화 - 통합 청주시 행정통합에 대한 모 니터 및 대안제시

2)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조사사 업 전개 - 지방 공기업 운영 실태 조사 - 지방 공무원 해외공무연수 실태 조사 - 자치단체 산하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실태조사 -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조사사업 전개 3) 지방권력 및 행정기관에 대한 감 시와 견제활동 전개 - 지방권력에 대한 상시적 감시와 견제활동 - 반부패특위, 한시조직에서 상설 기구로 전환 - 정책투명성 및 청렴도 향상을 위 한 사업 추진 4) 민·관 거버넌스 참여 확대

6) 지방분권·지방자치·균형발전 -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관련 감 시 및 모니터링 사업 전개 - 분권과 자치를 위한 정책의제 발 굴 및 도내 균형발전 정책 개발 - 충청권 참여자치연대 네트워크 공동 의제 발굴 및 제안 4. 시민의 노동·인권·삶의 질 개선사업 전개 1) 도민 행복지수 조사 및 행복정책 개발 사업 추진 - 행복지수 조사 및 정책개발 / 행 복지수 조사 및 대안제시 등 -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 마 을 리더 육성 및 마을공동체 육 성조례 제정 운동 2)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활동 전 개, 공약 이행 촉구 - 기초연금법안 개악 저지운동 - 지방정부 복지 담론 형성 및 확산 - 공공영역 민영화에 대한 대응 활동 (공항, 철도, 도시가스, 철도 등)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5


기획

3) 비정규직 실태조사 및 차별 시정 활동 전개 - 자치단체 산하 비정규직 실태조 사 및 토론회 - 비정규직, 임시 일용직 차별 시 정 및 피해 지원 활동 강화 4) 충북도 인권센터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모니터 5)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전개 -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 드지원센터 설치 촉구 등 - 충청북도 사회적 자본 증진을 위 한 조례제정 - 조직 내 협동조합 등 공동체 운동 5. 충북참여연대 미래비전 만들기 1) 창립25주년 기념식 및 관련 사업 추진 - 창립기념식 및 25주년 기념 책 자 발간 - 단체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동 영상 제작 및 홍보특화 - 시민 콘서트, 체육대회 등 회원 행사 진행 2) 장기발전 계획 마련 - 미래비전 선포 및 5개년 계획 발표 - 지역시민운동의 나아갈 방향 초 청강연회 진행 - 시민운동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 한 시민교육 프로그램 추진 회원·재정 사업 1. 회원 소통 강화 - 정책 추진시 회원 의견 수렴 강 화 : 회원 공론조사, 설문조사, 6ㆍ참여마당

포커스그룹 인터뷰 등 2. 시민과의 소통강화(홍보·의견수렴) 1) 시내버스 광고 문구 개선 : 기존 광 고 보완, 미래 비전 제시 2) 단체를 알리는 시민정책캠페인 : 온라인 운동 강화 3) 행복지수 조사, 역사문화기행, 교 육프로그램을 통한 시민 대상 활 동 강화 3. 조직역량 강화 1) 2000회원시대(2016년) 달성을 위 한 회원200+운동 전개(하반기) 2) 시·군 단위 지부조직 확대 : 제천 상반기, 남부권 물색 3) 지부 교육프로그램 반기별 개최 4) 신입회원 교육 강화 및 활동위원 회 참여 확대 4. 재정자립 기반마련 1) 회비 납부율 90% 달성 및 회원회 비 월 1,500만원 실현 2) 사업프로젝트별 모금 강화 : 해피 빈, 자발적 기부자 조직 등 회원조직 사업 1. 활동위원회 1) 정책위원회 - 분기별 정책포럼을 통한 지역현 안 대응 및 대안제시 - 위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시민운 동의 적극적 기여방안 모색 2) 시민자치위원회 - 통합 청주시 로컬푸드지원센터 설치 촉구 - 시민아이디어공모전 진행


3) 시민조례위원회 - 충북도 청주시에 대한 입법예고 조례안 상시 모니터 - 도민참여기본조례 이행 모니터 및 분석 4) 교육위원회 - 지방선거 관련 도교육감 공약 분석 - 제6기 좋은학부모아카데미 개최 및 교육사랑방 운영 5) 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 - 찾아가는 생활법률학교 반기별 개최 - 무료법률 상담 등 시민 권익구제 사업 진행 6) 문화위원회 - 청주역사문화기행(10회), 문학 관 기행(2회) 진행 - 청주역사강의 및 고전강독을 통 한 내부학습 강화 7) 사회인권위원회 - 충북인권증진조례 관련 인권센 터 설치 모니터 - 자치단체 산하 비정규직 실태조 사 분석 발표 8) 충북참여연대봉사단 - 정기 봉사활동(12회) /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 진행 - 기관단체와 연계한 봉사활동 추진

창립기념회원한마당 등 다양한 회원프로그램 운영 2. 지부 및 부설기구 1) 지부 (1) 음성지부 활성화 -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선거 관련 교육 및 후보자 초청 토론회 등 지방선거 대응 -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 지역 환경정화활동 및 환경의 중 요성 홍보 (2) 진천지부 활성화 - 지역의제 발굴 및 수용촉구, 투 표참여 캠페인 등 지방선거 대응 - 시민의식 및 권리의식 향상을 위 한 교육 진행 - 군의회 기능강화를 위한 의정감 시단 운영 (3) 제천지부 등 창립 지원 - 제천지부 상반기 창립 및 활동을 위한 지원 - 기타 지역의 지부창립 여건 조성 2) 부설기구 •사회조사연구소 - 도민행복지수 및 삶의 질 조사를 통한 도민정책과제 개발 - 지역현안과제에 대한 사회조사 진행 - 마을공동체 리더양성을 위한 교 육과정 및 교재개발

9) 회원사업위원회 - 회원간 멤버십 강화 및 회원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 회원영화제, 신입회원한마당,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7


쟁점

의료 민영화(영리화), 왜 반대하는가?

김헌식 (정책부위원장,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철도민영화에 이어, 이번에는 의료민영화 문 제가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부는 2013년 12월 13일, 이른바 제4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는데, 의료 분야의 핵심적 내용 은 의료법인의 영리자회사 설립 허용과 부대사 업 범위 확대, 의료법인의 매각과 상호 인수합 병 허용, 영리 법인약국 설립 허용, 원격의 료  활성화 등이다. 정부는 보건의료산업을 주요 미래 산업으로 판단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시켜 보건의료산업 을 진작시키겠다고 공언해 왔는데, 이번 조치 는  그 계획의 하나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병원 에게 규제를 완화시켜 경영난을 해소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 국도 영리병원을 허용하는데 우리도 규제를 풀 어야 한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현 정부가 영리 병원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던 차에 투자활성화대책이 나오고, 이에 반 대하는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의 행동이 뒤따르 면서 전국적으로  ‘의료민영화 반대’  이슈가 등 장하게 된 것이다. 보건의료계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러한 투자활 성화 대책이 ‘의료영리화’ 정책이라고 규정하고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의료민영화의 중요한 두 요소인 ‘의료기관의 영리성’과 ‘민간의료보 험의 활성화’ 중, 의료기관의 영리성 측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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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전체 의료기관 중 민간 비중이 병 원 수 기준으로 93%, 병상 수 기준으로 88%에 이르고 있어, 이미 지나치게 ‘의료민영화’가 이 루어진 나라에 속한다(2009년 자료). 공공병원 이 의료서비스의 중심을 이루는 선진국과는 달 리, 우리나라는 오랜 세월 동안 국가가 의료기 관 설립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민간 투 자에 주로 의존해 온 결과이다. 이러한 기형적 구조에서 그나마 의료의 공공성을 지탱해 온 제도가 의료기관의 영리법인화와 합병 금지였 는데, 이번 조치는 이러한 규제를 제거하여, 그 동안 편법적으로 이루어졌던 의료기관의 영리 추구를 합법화하게 된다는 것이 많은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민영화가 아니라고 하는 정부 한편 정부는, 이번 조치가 공공의료보험인 국 민건강보험의 기본 틀을 훼손하지 않으므로, 의료민영화가 아니라고 한다. 즉, 민간의료보 험의 활성화 정책이 아니므로 의료민영화가 아 니라는 주장이다. 과연 그럴까? 의료비 증가율 이 OECD 최상위권인 우리나라에서 병원이 영 리화되어 의료비가 더욱 상승하면 취약한 건강 보험재정이 이를 견뎌내기 어려워질 것이 분명 하다. 이에 따라 현재에도 주요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더욱 낮아지고


그 결과 국민건강보험은 유명무실해지거나 궁 극적으로는 붕괴될 우려마저 있다. 게다가 박 근혜 정부는 대선 당시의 주요 공약이었던 ‘건 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마저 사실상 파기하여 민 간의료보험 활성화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 다. 어두운 영리화 이후의 현실 정부의 이번 정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보건의료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우선, 의료기관의 영리자회사 설립과 인수합 병 허용, 그리고 부대사업 허용범위의 확대로 의료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영리를 추구하게 되 고, 발생한 수익을 합법적으로 빼내어갈 수 있 는 통로가 마련되면, 이를 겨냥한 대자본에 의 한 영리 네트워크병원이 출현하고, 이에 따라 대형병원 환자집중은 더욱 심화되고 동네 의원 은 크게 줄어, 결국 현재에도 취약한 1차 의료 의 기반이 붕괴될 것이란 우려가 있다. 이에 따 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우선 의료비용의 증가가 있으며, 더 많은 이윤을 추 구하는 자본의 속성상 의료비는 올리고 의료 인력의 인건비는 낮추려 할 것 이다. 결국 실질 적인 의료서비스의 질도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 다. 또 영리 법인약국 설립 허용으로 대자본의 약국시장 진출이 허용되면, 약사 면허증을 가 진 제약사가 참여한 법인약국, 대형약국과 이 들이 만든 기업형 체인약국만 살아남고 동네 약국은 크게 줄어, 소비자들의 약국 찾기는 더 어려워지게 될 것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가운데는 원격진료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정부는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가 허용되면 도서·산간지역처 럼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의 의료서비스 이 용이 편리해지고, 동네의원의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보건의료 노조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오진 확률 증가, 대형병원 쏠림현상, 국민 의료비 증가, 의료접

근성 하락 등의 이유로 원격진료를 반대하고 있다. 특히 의료접근성 측면에서, 도서·산간지 역 등의 의료소외 문제에 대한 정부의 올바른 대책은, 고가의 장비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이 필요한 원격의료가 아니라, 공공병원의 추 가 설립과 병원선 파견 등을 비롯한 공공의료의 강화라는 것이 많은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주장 이다. 정부가 이번 조치의 명분으로 들고 나온 의료 기관의 경영난은, 40년 가까지 지속되어 온 의 료 저수가정책의 영향이 매우 크다. 1977년 의 료보험 도입 이후, 필수의료일수록 수가를 원 가 이하로 묶어 생색은 정부가 내고, 그로 인해 파생하는 문제는 의사의 책임으로 돌리는 제도 를 40년 가까이 지속하고 있다. 저수가정책으 로 많은 의료기관들이 비급여 행위나 영리사업 에 의존하고, 의사의 기술료가 제대로 인정되 지 않아 검사나 투약 위주의 비정상적인 의료 가 만연한 것이 지금의 의료현실이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의료수가를 현실화해서 근본적 으로 해결하지 않고, 의료영리화 등 또 다른 편 법으로 미봉하려 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의 료의 공공성마저 크게 훼손하려 하고 있다. 신약이나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규제 완화와 투자활성화는 바람직하지만, 의료서비스 자체 를 산업화의 대상이나 외화 획득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것은, 국민 건강과 의료 공공성 문제 에 대한 정부의 천박한 인식을 드러내는 것이 다. 지금은 의료민영화나 영리화가 아니라, 주 요 선진국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우리나라 의 료 체계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의료서비스의 산업화를 통한 대자본의 수익 증대나 외화벌이 대신, 우 선 모든 국민의 건강을 제대로 돌보는 것이 보 건의료 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9


회원 탐방

한 송이 꽃으로 주어진 하루 유영경 (회원,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사람을 만나는 일은 늘 즐겁다. 좋은 사람 만나, 살아온 행적과 생각의 행간을 읽어봄 으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오늘 만나 는 사람은 힘겹던 시절, 아내에게 외식을 시켜준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청주 YWCA의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최한 공모 전에 응모해 입상했을 때, 시상식에서 처음 뵌 적이 있었다. 온화한 눈빛과 단아한 외 모가 눈에 익었는데 회원과 활동가로서의 이렇게 재회하니 인연이 아닌가 싶다. 지역 사회의 참신한 리더로서의 많은 여성의 귀 감이 되고 있어 늘 보기 좋은 유영경 회원 이다. 청주YWCA와의 인연 유영경 회원은 청주YWCA의 여성인력개 발센터 관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충북도에 서 개방형 직위로 공모한 충북여성발전센 터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충북참여연대 에는 2007년 청주YWCA에서 지역 시민단 체와의 연대활동 일을 맡아 하다 자연스럽 게 회원이 되었다고 한다. 충북참여연대의 전신인 청주시민회부터 사회비판과 변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의 활약을 잘 알고 있었 다. 유영경 회원의 삶 속에서 청주YWCA 를 떼놓고는 설명할 수 없듯 청주YWCA는 10ㆍ참여마당

삶의 한 부분으로 인식될 정도로 각별하다. 청주YWCA의 인연을 묻는 말에 “TV 모니 터 회원으로 시작해 어린이 부서 프로그램 강사를 했으며 91년에 청주YWCA에서 정 식 간사로 출발했다”고 한다. 청소년부 간 사를 맡아 ‘영화 아카데미, 예비대학 아카 데미, 청소년 예술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했다고 한다. 청주YWCA에서 활동하기 전에는 가톨릭 단체에서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성직자 중 심’, ‘남성 위주의 사고’ 또한 여성에 대한 보이지 않는 제약이 있어 그만두고 대학선 배인 정은경 전 총장 소개로 청주YWCA에 서 근무하게 되었다고 한다. 청주YWCA가 여성단체라는 특수성도 있지만, 여성이 여 성을 지지하고 격려해주는 문화가 더욱 맘 에 들었다고 한다. 이후 단체의 30주년을 맞아 특별행사로 가톨릭 농민회, 한살림 등 과 다양한 소비자 운동을 했는데 돼지머리 를 올려놓고 고사를 지내는 모습을 보고 점 차 거리를 두게 되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주었다. 개신교가 중심인 청주YWCA에서 고사 지내는 것을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았 나 싶다.


큰 힘이 되는 지지와 격려 유영경 회원은 95년 대학 동아리 선배와 연애를 통해 결혼했고, 슬하에 고 3, 고 1 의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일과 가정을 양립 해야 하는 회원의 처지를 십분 이해하는 남 편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두 가지 일을 병 립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다른 지역의 YWCA에 비해 지역 시민단체와 연대를 잘 하고 민감한 지역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 는 등 진보적 성향을 갖는 특이성에 대한 질문에 “토대가 중요하다. 신영희 전 총장 이 영등포 산업선교회에서 일하셨고, 함께 일하는 분의 상당수가 학생운동 경험이 있 어 진보에 대한 기본의식을 갖고 있다. 그 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사와 임원 (자원지도자)이 실무자와 종교적 믿음으로 연결되어 있어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토양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한다. 공직문화 낯설어 NGO에서 활동하다가 공직사회로 들어와 서 가장 큰 어려움은 ‘일하는 방식의 차이’ 였다고 하다. 토론과 합의를 중요시하는 NGO 활동에 익숙한 그로서는 ‘위로부터의 지시, 아래로부터의 보고’에 익숙한 조직문 화는 낯설었다고 한다. 그래서 리더의 마인 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낀다고 했다. 또한, 개방형 공모제로 이곳에 올 때 공직 사회의 내부반발이 있었다고 한다. 1,200 명의 충북도 공무원 중 4급 고위여성공무 원은 불과 4명에 불과해 여성공무원의 반 발은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남성 위주의 승진문화에 기인한다고 했다. 여성의 승진 기회, 자리가 없어 여성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충북도 공직문화 의 폐쇄성이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성 인지 관점 - 여성이 안전한 사회 성 인지 관점의 개념을 묻는 말에 “성 인 지 관점이란 말이 통용되고 있는데 잘못 이 해하면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라고 오해할 소지가 있다. 남성중심사회를 여성중심사 회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가 다르다 는 것을 인정한다는 전제하에서 성이 다르 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평등하고 공정 한 사회를 지향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여 성이 일할 수 있는 사회, 여성이 안전한 사 회를 만드는 정책을 말한다”고 했다. 그럼 에도 충북도의 여성 정책 예산은 전체의 1%가 되지 않으며 이는 다른 지자체도 마 찬가지다. 또한, 성 인지 관점이 일반화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은 남녀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과 보육의 사회화가 되지 않는 것이 걸림돌 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보육은 여성정책이 아니고 가정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정책을 수립하고 입안하는 과정에서 성별평가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예를 들면 도로를 내 거나 건물을 지을 때 장애인을 고려한 경사 로를 만드는 것이 편익과 시혜의 관점이 아 닌 것처럼 성별평가 또한 당연히 고려되어 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친화도시라 는 말을 많이 쓰지만, 외국 가서 여성친화, 장애인 친화라는 말을 쓰면 전혀 이해하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11


회원 탐방

못한다. 지극히 당연한 것을 누군가를 배려 한다는 뜻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그들은 이 해할 수 없다. 이외도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여성개발’ 이라는 말도 70년대의 관점이다. ‘여성발 전기본조례’도 ‘성 평등 기본조례’로 바뀌어 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충북여성발전 센터의 명칭도 5년 내에 바꿀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 사업 중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 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교육을 통한 영역별 성 인지 관점과 성 평등 확보, 여성학 아카 데미 확대, 연구 분야로는 지역에 기초한 연구 영역확대와 성 인지 통계 발간, 충북 여성 인물사 발간”을 꼽았다. “민·간 협력 을 확대 강화해 여성발전센터의 문턱을 낮 추고 성별영향 평가 분석 등 기본적인 컨설 팅에 시민단체의 역량 있는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하루를 한 송이 꽃을 피우듯 최선을 다해야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서 어떻게 육아문제를 해결했는지 물었다. “운이 좋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 주셨 고 덕분에 저는 일에 더 무게를 둘 수 있었 습니다. 지금도 반성을 하고 아이들에게 미 안하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라며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지만 일과 가정을 병립하는 어려움은 누구고 예외일 수가 없 다고 했다. 힘들고 고된 일이지만 미래보다 는 현실에 충실해 살아왔다는 그녀는 좌우 명을 묻는 질문에 ‘하루에 한 송이 꽃’이란 말도 대신했다. 충북참여연대가 좀 더 주안점을 둬야 할 12ㆍ참여마당

것이 무엇이냐 묻자 “지역사회를 위해 그동 안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잘 해오 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더 부탁하고 싶은 말은 여성문제에 대해 좀 더 관심을 두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성문제를 정 책 사업으로 실행할 때 성 인지 관점을 염 두에 두었으면 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여성상위 시대란 말을 쓰지만, 아직도 성 차별과 편견이 존재한다. 긴 시간 동안 군 림했던 가부장적인 권위를 조금 내려놓았 다고 여성의 권위가 남성과 동등해졌다고 느끼는 것은 일종이 착시효과다. 다름을 인 정하고 개성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가 만들어가야 하는 미래다. 빵과 장미로(참정권, 인격) 상징되는 여 성의 날이 멀지 않았다. 인권은 보편적 가 치로 성별,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다 동등하 게 누릴 권리로 누구 누군가에게 시혜적으 로 베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아 직도 우리 사회는 가진 것은 조금 나눠주는 것처럼 여성의 인권과 권리를 말한다. 성 구별 없이 능력만으로 평가 받는 사회, 그 길목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하는 그녀의 삶이 아름답다. 정리 오창근 사회문화팀장 사진 박명원 자원활동가


읽을거리 볼거리 역사는 포르말린 용기에 담긴 박물관의 전시물이 아니다.

장준하 평전 역사는 포르말린 용기에 담긴 박물관의 전시 물이 아니다. 시대의 변화와 요구를 수용하며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생물체다. 특히, 한 사람 의 위대한 가르침과 행적은 시대를 관통하는 사표로서 등불의 역할을 한다. 책의 저자는 왜 곡과 압제의 상황 속에서 풍찬노숙을 하며 조 국의 독립과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던 장준하 선생의 일대기를 기록함에 있어 그 시대상과 인물의 심리를 문헌과 증인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실성 있게 표현하고 있다. 장준하란 인물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대척점에 있는 인물로 함석헌 등과 함께 서 슬 퍼런 일제강점기에 ‘금지된 동작’을 맨 먼저 시작한 혁명가다. 일본군에서의 탈 출 후 OSS에 참여하였고 김구 선생과 함께 환국, <사상계>를 창간하였다. 이승만 정권비판·5.16 비판·한일굴욕회담 저지투쟁·3선 개헌 반대투쟁·반유신 항쟁 등 역사 의 소용돌이 속에서 늘 민족의 앞날은 걱정하며 이 나라가 나가야 할 올바른 길을 제시하기 위한 삶을 살았다. 장준하는 1918년 8월 27일 평안북도 의주군 고성면 연하동에서 기독교 목사인 장 석인(張錫仁)과 어머니 김경문(金京文) 사이에서 4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일본 유학 중 제자인 김희숙과 결혼, 아버지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학도병에 지 원했다. 결혼 2주 만의 일이었다. 그 후 ‘모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해’ 일본군을 탈 출하여, 임시정부를 찾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중원 6,000리 길을 걸으며, 생사를 넘나드는 사투를 속에 찾아간 임정은 기대와 달랐다. 임정의 혼탁함과 파벌 갈등을 보며, 임정청사에 ‘폭탄을 던지고 싶다’란 말로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독립하는 자세로’ 만든 월간 교양잡지 <사상계>를 1953년 피난수도 부산에 서 창간했다. 정부의 억압과 탄압에 백지 권두언을 내기도 수차례. 하지만 사상계 는 엄혹한 시대, 지성인의 갈증을 해소하는 정론지로의 역할에 충실했다. ‘독립운 동 하는 심정으로’ 만들었던 사상계는 한때는 일간지보다 많은 부수를 자랑했다. 한 시대의 지성과 양심을 대표했던 <사상계>는 장준하 사장 15년, 부완혁 사장 3년 만에 막을 내린다. 이후 옥중 출마로 서울 동대문 을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반독재 투쟁을 이어갔 다. 1974년에는 긴급초치로 제1호 위반으로 구속 영어(囹圄)의 몸이 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1975년 8월 17일 경기도 포천군 약사봉 계곡에서 ‘실족사’로 이승을 떠 났다. 유족은 1993년 9월 <장준하 선생 사인규명조사위원회>를 구성, 조사활동을 했으나 ‘실족’ 아닌 타살의혹이 짙다는 결론임에도 침묵하는 국가기관으로 인해 진 실규명은 되지 않았다. 역사는 퇴보와 진보를 반복하지만, 여명(黎明)처럼 진보의 길로 가고 있다는 믿음, 그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정리 오창근 사회문화팀장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13


회원 말 말 말

대학진학, 개인의 선택사항이라고? 박명원 (회원, 대학생)

독일에서는 2015년 가을부터 대학 등록 금이 사라진다. 현재 몇몇 대학에서만 받고 있는 70만 원 남짓의 등록금마저 내년 가 을학기부터는 받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이 상하게도 대학 등록금이 공짜인데도 독일 의 대학 진학율이 그리 높지가 않다. 대학 을 나오나 기술학교를 나오나 월급 차이가 별로 없고 사회적으로도 차별이 없기 때문 이다. 즉, 간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 람의 적성과 능력을 더 중요시 하는 것이 다. 물거품이 된 반값등록금 2014년의 대한민국에서는 아직도 등록금 과 관련된 수많은 논쟁들이 존재하고 있다. 2011년, 반값등록금 촛불이 번져나가면서 정치권 여기저기에서 앞 다투어 반값등록 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아직 대한 민국의 사립대학 평균 등록금은 2014년 기 준 736만 원. 학과에 따라 연 1,000만 원 가까이 되는 대학도 있다. 반값등록금 공약 은 이미 지켜지지 않는 약속이 되어 버린 것이다. 대한민국? 대학민국!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곤 한다. ‘대학은 선 택이지 강제가 아니다. 대학입학은 자신의 의사에 따라 결정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높은 등록금이 부담이 된다면 등록을 포기 하면 된다.’ 그렇다. 대학민국은 대학입학 을 강제하지 않으며 개인의 선택사항으로 14ㆍ참여마당

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 학 생들은 높은 등록금의 부담을 아랑곳 않고 대학을 진학 하는 것일까? 앞서 말한 독일 에 경우와 비교해 보면 답은 쉽다. 독일은 대학을 진학 하지 않아도 진학자와 비진학 자 사이에 급여 차이가 없다. 사회적 차별 또한 마찬가지다. 반면 우리나라는 고졸자 와 대졸자의 월급차이가 크다. 사회적 차별 역시 존재한다. ‘대학 못나오면 사람도 아 니다.’ 라는 말이 우리나라의 현실을 대표 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수많은 경쟁에서 출 발점에 서보지도 못한 채 밀려 나게 되고 무시당하게 된다. 대학 진학이 사회적 강요 로 여겨지는 우리나라에서 단순히 대학진 학은 ‘개인선택의 자유다.’ 라고 치부해 버 리기에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점이 너무 크다고 할 수 있다. 대학이란 ‘인격을 도야하고, 국가와 인류 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심오한 학술이론과 그 응용방법을 가르치고(敎授)·연구하며, 국가와 인류사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교육기관’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나라에서 대학이란 단순히 취업을 위해 필 요한 과정이요 사회적 차별을 받지 않기 위 해 진학하는 곳일 뿐이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대학 은 그저 취업사관학교일 뿐이다.


회원 말 말 말

우리들의 빵과 장미 정숙정 (회원, 경북대학교 강사)

1908년 3월 8일, 뉴욕의 거리에 2만 여 명의 여성노동자들이 ‘빵과 장미’를 외치며 가두시위를 벌였다. 여성노동자들은 이렇 게 노래했다. “우리가 행진하고 또 행진할 때 남자들을 위해서도 싸우지. 왜냐하면 남자는 여성의 자식이고, 우린 다시 그들을 돌보기 때문이 지. 그런 우리가 마음과 몸이 모두 굶주리 네. 그러니 우리에게 빵을 달라, 그리고 장 미를 달라” 여성들이 ‘빵과 장미’를 요구하기 시작한 지 100년도 더 지난 지금 여성들의 삶은 어 떤가? 일상에서 발견하는 소소한 차별은 물론이거니와, 세계적으로 여성들이 처한 열악한 현실을 발견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오늘도 나는 여성할례에 관한 메일을 한 통 받았다. 할례의 부작용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여성을 구호하기 위한 기부금을 모집한다는 메일이었다. 할례는 보통 4세 ~8세의 여아들을 대상으로 자행되고, 매 년 최소2백만 명, 1일 평균 약 6,000명의 소녀들이 여성할례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 다고 한다. 또한 전 세계에서 도시여성 5명 중 1명이 성폭행 피해 경험이 있다고 하니, 대체 어떻게 여성의 인권이 보장되고 있다 고 말할 것인가. 여성들이 불행하다면 이와 무관하게 그 사회 남성들이 행복할 수 있을까? 여성의

삶은 아이들의 삶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성차별적 관행은 남성들에게도 가중 한 역할을 요구해 그들의 삶을 황폐하게 만 든다. 100여 년 전 뉴욕 거리를 행진했던 여성들이 이미 주장했던 것처럼 여성의 권 리인 ‘빵과 장미’는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 기도 하다. 여성들은 아직도 ‘빵과 장미’를 위해 싸울 수밖에 없다. 여성노동은 노동시간의 66% 를 차지하고 있지만, 소득은 세계 전체 소 득의 10%에 불과하다. 우리나라도 성별 임 금 격차가 약 40%에 달하여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라고 발표된 바 있다. ‘부 자 남성과 가난한 여성’의 구도, 그야말로 성차별의 결과이다. ‘장미’는 정치 참여 등 공적 참여를 통한 사회적 지위와 존경의 확보를 의미한다. 불 평등한 제도를 양성평등하게 고쳐나가기 위해서는 젠더 의식을 갖춘 여성대표들이 많이 진입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정 치는 남성의 영역인 듯 진입장벽이 높다. 올해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여성대표성 확 보는 더욱 진중하게 고민할 주제이다. 작년 충북 3.8여성대회는 참으로 조촐하 게 지나갔다. 우리지역, 우리나라, 아시아, 아프리카, 전 세계 여성들의 삶을 고민하는 3.8여성 대회를 기대해본다. 100년 전 그 날처럼 힘찬 울림으로 전 세계 여성들이 연 대하기를 기대해본다. 물론 남성들과 함께 말이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15


지역의 사회적기업들

지역의 사회적기업들 ①

(주) 휴먼케어 (주) 휴먼케어는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모토로 하는 돌봄전문 사회서비스 전문 사회적 기업입니다. 2001년, 저소득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원지역자활센터 간병사업단 으로 출발하여 2008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였습니다. 노인과 장애인, 산모·신생아, 복지용구, 장애인 보장구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제공형 사회적기업입니다. 현재 오창과학단지 내에서 노인요양시설과 노인주야간 보호소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 휴먼케어의 주요 서비스 주요 서비스

대상

상담 전화

•노인성질환이나 건강상 문제가 있는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요양 상담 •방문요양서비스/ 차량목욕서비스

장기요양 1~3등급 중증 어르신

043)212-9194~5 조용숙 과장(사회복지사)

•노인장기요양 4~5등급, 치매 등 경증 어르신 가사수발 및 일상생 활지원

장기요양등급 외 4~5등급 거동불편 어르신

043)277-9194 박경애 과장(사회복지사)

•1·2급 중증장애인 돌봄서비스 •가사서비스나 간병 등 활동보조 서비스 상담, 차량목욕서비스

만 6~65세 미만 1~2급 장애인

043)277-9194 진현석 사회복지사 (보조공학사)

•복지용구 및 보장구가 필요하신 분

장기요양 1~3등급 및 등록장애인

김윤설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출산 후 한달 내 보건소 신청 바우처 / 유료 서비스

043)238-8271 박경애 과장(사회복지사)

노인장기요양법 상 1~3등급

043)212-9194~5 김순정 과장(사회복지사)

•요양원(노인공동생활가정) •노인주·야간보호서비스 (차량지원)

충북참여연대에서는 ‘지역의 사회적기업들’ 지면을 통해 서 매달 지역 내 건전한 사회적기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소개가 필요한 사회적기업에서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43-267-0151)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16ㆍ참여마당


25년의 기억 충북참여연대는 창립25주년이 되는 2014년까지 충북참여연대 창립에서 현재까지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돌아보 고자 합니다. 혹시 예전 활동했던 사진이나 회원들의 소식을 알고계신 분이 계시면 사무처로 연락주세요!

교통약자를 위한 성안길 횡단보도 설치운동 청주의 유일한 보행자 전용로인 성안길은 자동차의 통행이 가장 잦은 사직·상당로와 연결되어 있어 지하도를 통해서만 진입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청주는 아직 보행권에 대한 개념이나 인식도가 낮은 상 황이었습니다. 성안길 입구를 횡단보도가 아닌 지하도를 통해 진입해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도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 유모차, 자전거 이용 자들은 불편을 감수하고 우회하거나 무단 횡단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이에 충북참여연대 여성위원회를 중심으 로 청주의 중심인 성안길 입구를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2002년에는 성안길이 위치해 있는 지역 의 보행환경실태조사를 진행하여 직접 주

당 는 거리 문화한마 2003.10.11 차 없

2004.1

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보행자의 불편을 확 인하였습니다. 이후 성안길 입구 횡단보도 의 설치를 요구하는 거리캠페인과 서명운 동을 통해 주민 4,904명의 서명을 받아냈 고, 상당경찰서(당시 청주동부경찰서)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서명 지와 의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2004년, 교통규제심의위원 전원의 찬성으로 횡단보 도 설치가 통과되었습니다. 이후 청주시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 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기본계획을 수 립하였습니다. 동시에 성안길과 중앙로 인 근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 및 중앙로 시민 의 거리 조성 등에 대한 토론회 등을 개최 하였습니다. 설치운동 7년만인 2009년, 성 안길 입구와 나도약국 앞 등 두 곳에 횡단 보도가 설치되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 습니다.

0.25 횡 단보도

설치와

중앙 로

활성화 를 위한 간담 회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17


김규철의 노오란 하늘

약속? 그따위 것, 안 지키는 게 원칙이잖아^^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아무리 완벽해 보이는 것도 다른 측면에서 보면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우리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토론을 하고, 논쟁을 한다. 논쟁 후에 합의점을 찾아서 약속을 한다. 그 러니까 약속은 차선책이다. 즉, 서로에게 썩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 정도면 현재보다 더 나아진 것이라고 생 각한 결과다. 솔직히 여기까지 과정은 어렵지만 꽤 민주적 인 과정이다.

김규철 홍보편집위원장

문제는 약속을 어기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원칙과 신뢰를 지키지 않을 때, 약속은 거짓말이 되어 버리고, 급기야는 사기가 되어버린다. 우리나라 정치판에서는 이런 일이 일 상화 되어 있다. 지금 첨예하게 문제가 되고 있는 ‘기초의원 정당공천폐지 문제’만 해도 그렇다. 지난 대선 때 여와 야는 서로 정당공 천을 폐지하겠다고 앞 다투어 공약했다. 공약의 진정성이 있었다면 정당공천폐지 약속은 이번 선거에서 실행되고 있 었을 것이다. 현실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결론 없는 싸움 을 하고 있다. 서로 갑론을박하며 폐지와 유지를 주장한다.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정당공천제 폐지에 찬성하는 김태일 교수(영남대 정 외과)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첫째, 정당공천으로 지 방정치의 중앙정치 예속이 심화되었다. 즉, 지방정치 인의 생사여탈권을 국회의원이 가지게 됨으로써 지방 정치인은 국회의원의 심부름꾼이 됐다. 둘째, 공천비 리, 정실공천 등 공천과정을 둘러싼 비리가 끊이지 않 고 있다. 셋째, 지역주의에 기초를 둔 패권정당들이 각 지역 풀뿌리 정치를 지배하게 됨으로써 지방정치에서 정치적 다양성이 사라졌다. 영남과 호남에서는 지역 패권정당의 독재가 형성됐다. 정당공천제 폐지에 반대하는 정연주 교수(성신여대 18ㆍ참여마당


법학과)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첫 째, 무엇보다 공천 폐지는 정당의 기 능과 참정권을 부정함으로 위헌의 소 지가 크다. 둘째, 신진세력(소수, 여 성, 장애인)의 당선을 봉쇄하는 효과 를 가져와 토호세력과 재력가의 당선 만 유리하게 만든다. 셋째, 또 선거에 서 정당의 개입을 배제하는 것은 유권 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 이다. 넷째, 정당공천을 금지해도 후 보자는 당적을 보유한 채 출마할 수 있고, 특정 정당지지, 추천, 경력표시 를 할 수 있어 정당의 개입이 가능하 다.

두 전문가의 주장은 둘 다 일리 있는 주장 이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각각 자신들의 이익에 맞는 말만 골라 이용한다. 만약 전 문가의 주장이 어떤 특정집단의 이익을 지 켜주기 위한 거수기주장이라면 시쳇말로 참 ‘쪽’팔리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 지 않기를 바란다. 그런데, 정치권의 다툼은 누가 봐도 ‘싸우 는 척’ 흉내만 내고 있으니 가관이다. 그러 니 정당공천 유지를 주장하는 쪽도, 폐지를 주장하는 쪽도 모두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 둘 다 당리당략에 의한 주장을 위한 주장으 로 들리기 때문이다. 그들은 민생을 위한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지만 국민들이 볼 때 에는 다 거짓처럼 보일 뿐이다. 정치꾼들은 국민들이 정치를 혐오하도록 조장한다. 그 래야 마음대로 속여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우리 정치판이 그렇다. 분명 ‘퍼질러 논 똥’과 ‘찔끔 지린 똥’의 차 이가 분명할 것인데, 국민은 싸잡아 불신한 다. 둘 다 ‘똥’이라는 것이다.(그들의 계획 은 성공했다.) 그러니 옳은 말을 해도 진정 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 어차피 그 논쟁이

민생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민생과 관계가 없으니 싸워도 말릴 생각은 않고 무시하는 것이다. 국민들은 어느 쪽도 믿을 수 없으니 어느 쪽도 믿지 않는 것이 다. 몰라서 안 믿는 것이 아니다. 정치는 적과의 동침이라고 말한다. 정치 의 핵심을 찌르는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그 것은 더러운 정치의 핵심이지 올바른 정치 의 핵심은 아닐 것이다. 특히 원칙과 신뢰 를 말하면서 그 원칙이 상대에게는 가혹하 게 적용되고, 자신에게는 매우, 매우 관대 하다면 누가 그런 고무줄원칙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 나는 정치의 더러움에 대해서는 잘 모른 다. 하지만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 정 도는 안다. 어느 쪽이 옳고 그름을 떠나 약 속은 약속이니 지키라는 것이다. 그것이 다 소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일단 실행해보고, 그 다음 보완을 해도 해야 된다는 것이다. 해보지도 않고 온갖 핑계를 만들어 스스로 한 약속을 어기는 파렴치함은 참으로 용납 하기 어렵다. 여당은 약속을 어기기로 마음먹었으니 나 쁘다. 약속을 지키겠다는 야당의 주장이 정 말로 지방정치의 다양성을 통해 민생을 위 하겠다는 진정성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야 권만이라도 이번 6.4지방선거에 정당공천 없이 임하여 약속을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어떨까?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살신성인 한다면, 우매한(?) 국민들이 그 진정성을 몰라줄까? 그것이 혁신이고, 새 정치의 시작이 아닐까? 아니면 너무 손 해가 클까?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19


묵념

정명숙 (상임위원, 수필가)

우편물이 배달되어 왔다. 보내는 사람이 나 받는 사람의 주소가 손 글씨로 쓴 마음 설레는 편지가 아니다. 심장박동소리가 옷 밖으로 새어 나올 정도로 뛰게 하는 서울중 앙지방검찰청에서 보낸 우편물이다. 이 기 관의 명칭은 죄가 없는 사람도 목을 움츠러 들게 하고 주눅 들게 만드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무슨 일인가. 떨리는 손으로 봉투를 개봉했다.

큰 딸이 웨딩드레스를 혼자 결정하기가 어렵다며 제 동생에게 도움을 청했었다. 전 날, 청주에서 서울로 올라간 작은딸과 함께 볼일을 보고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등 앞에 서 있다가 다른 사람의 발을 밟은 게 화근 이 되었단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다 옆에

20ㆍ참여마당

있는 아줌마를 보지 못한 것이다. 바로 죄 송하다고 사과를 했지만 상대방은 받아주 지 않고 계속 화를 내더란다. 두 딸이 함께 사과를 해도 오히려 이상한 애들로 몰아붙 이며 욕설과 함께 폭력까지 행사하더란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싸움을 말리고 잘잘 못을 가려주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다는 듯 이 웃으며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 고 있어 창피하고 분통이 터져 경찰에 신고 를 했단다. 그날 순찰차를 타고 경찰서로 가는 중이라는 딸의 흥분된 목소리가 전화 선을 타고 청주로 내려와 제 어미를 기막히 게 했었다. 결혼날짜를 받아놓고 조신하게 행동해야 할 예비신부가 서울한복판에서 싸움을 하고 경찰서로 향하다니 도대체 말 이 되는 소린가. 조사를 마친 딸들이 번갈아가며 전화를 했다. 당찬 작은딸 보다 여린 큰딸은 그러 한 상황을 처음 겪어본지라 놀라고 서러웠 는지 울음을 터트렸었다. 신원조회를 해보 니 그 아줌마가 폭행으로 인해 여러 번 고 소를 당해 벌금형을 받았으나 납부하지 않 아 수배중이며 정신질환자 같다고 했다. 그 녀는 벌금을 내지 않으면 구치소로 들어가 야 할 처지란다. 경찰이 아이들에게 고소하 겠느냐고 묻는단다. 나는 정신이 온전치 못 한 사람을 처벌해서 좋을 게 뭐가 있겠냐며 고소하지 말라고 했었다. 그리고는 잘 해결 된 줄 알고 잊어가고 있던 중이었다. 며칠 전에 큰딸이 겁에 질린 목소리로 전 화를 했다. 그 사건으로 검찰청에서 조사할 것이 있으니 출두하라는 연락을 받았단다. 어미나 딸이나 법에 관해서는 피해자나 가 해자도 구분 못하는 처지인지라 너는 잘못


한 게 없으니 울지 말고, 겁내지도 말고 있 는 그대로만 말하라고 했었다. 허나 억울했 던 아이는 조사를 받으면서 울음을 터트렸 던 모양이다. 작은딸 앞으로 배달된 우편물은 피의사건 처분결과 통지서다. 어찌된 일인지 늦게까 지 경찰서에 남아 있던 그 아줌마가 벌금을 납부하고 오히려 아이들에게 폭행당했다고 고소한 채 또 다시 잠적을 했다고 한다. 결 과는 두 아이 모두 무혐의였지만 놀란 가슴 은 오래도록 진정되질 않는다. 요즘엔 어지간한 행사에는 국민의례를 생 략한다. 헌데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스마트 폰을 향해서는 스스로 묵념이다. 옆 사람에 게 눈길도 주지 않고 잡담도 없다. 경건하 기까지 하다. 고개 숙인 사람들의 표정을 바라보고 있으면 나도 따라 진지해지다가 도 거북이 목으로 변해 있는 것을 보면 웃 음이 터지기도 한다. 카카오 톡이나 카카오 스토리를 올리고 게임을 즐기느라 하늘 바 라볼 시간이 없으니 안쓰럽기도 하다. 온갖 정보가 그 안에 있어 몸에 골병이 드는데도 잠시 손에서 멀어지면 불안해하는 건 젊은 사람뿐이 아니라 나도 마찬가지다. 큰딸도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지 않 았다면 그렇게 험하고 황당한 일은 당하지 않았을 터인데도 여전히 스마트폰을 향한 묵념을 멈추지 않는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21


행사스케치 - 정기총회

여럿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제26차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정기총회-

충북참여연대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2014년도. 시민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 기 위해, 지난해의 활동을 평가하고 올 한 해 우리의 약속을 다지는 제26차 정기총회 가 1월 28일 늦은 6시 30분에 충북 NGO센 터에서 열렸습니다. 총회가 시작하기 전, 여러 회원들과 자원 봉사자들이 행사장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며 회원들을 기다렸습니다. 특히 포토월을 마 련해서 정기총회의 주인공인 회원 여러분 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총회를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작년의 활동을 담은 사진도 전시해서 한해를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22ㆍ참여마당

드디어 이선영 사무처장의 사회로 정기총 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총회 에 참석한 회원들을 한분씩 소개하며 인사 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한 모두 가 서로 인사를 나누는 따듯한 시간이었습 니다. 이어서 이효윤 정책국장의 성원보고 로 총회가 개회되고, 임성재 총회준비위원 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제26차 정기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총회 준비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노영우 공동대표님 의 힘찬 개회사가 이어졌습니다.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모범회원 ‘디딤 돌상’ 시상 입니다. 올해의 우수회원은 문 화위원회와 홍보편집위원회에서 왕성한 활


행사스케치 - 정기총회

동을 보여주시는 이재숙 회원님과 충북참 여연대의 재정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김 광복 재정특위위원장님에게 돌아갔습니다. 2013년 한 해 동안 단체행사마다 참석하여 멋진 공연으로 행사를 빛내주었던 우암코 러스(전 뿔난합창단)에게도 표창이 수여되 었습니다. 시상이 끝나고,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나시는 이혁규 전 교육위원 장님과 황인숙 전 문화위원장님께 감사의 꽃다발도 전달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김현기 집행위원 장님께서 2013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를 해 주셨습니다. 보고에 이어 정기총회 의안에 대한 의안심의가 이어졌습니다. 남기헌 공 동대표님께서 의장으로 의안심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이날 총회의 의안은

1. 2013년도에 사업과 결산에 대한 승인의 건 2. 2014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의 건 3. 2014년도 세입 세출예산안 승인의 건 4. 정기총회 특별결의문 채택 승인의 건 이 었습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의안에 대해서 같이 고 민해주시고 의견 나누어 주셨고 심의를 거 쳐 모든 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마지막으 로 이번 정기총회에서 채택한 특별결의문 을 회원 대표로 청년회원들인 박명원 회원 과 김소윤 회원이 낭독하였습니다. 2014년 의 결의를 다지며 총회의 모든 순서가 마무 리 되었습니다. 2014년도는 청마의 해답게 “참여하는 시민·함께하는 생활공동체·행복 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 습니다. 정리 김혜란 생활자치팀장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23


전문활동위원회 소식나누기

변호인들의 ‘변호인’ 관람기 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 회원들이 율량동 SFX극장에 모 였습니다. 영화 ‘변호인’을 같이 관람하기 위해서입니다. 고단한 하루 일을 끝내고 영화관에서 만났습니다. 지하 푸드 코트에서 맛나게 저녁을 해결하고 다 함께 ‘변호인’ 을 보았습니다. 변호사로 일하고 계신 회원들이 있는 시 민권리찾기운동본부라서 그런지 더 의미있고 소중한 시 간이었습니다. 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

역사의 끝자락에 우리네 삶이 녹아 있네 고전을 통해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 수 있는 강좌가 열립니다. 문화위원회가 새 해 첫 사업으로 ‘고전강좌’를 개최합니다. 백제유물전시관의 학예사이신 강민식 박사님 을 모시고 총 40강에 걸쳐 고전강좌를 진행합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외 ‘여지도서’등 의 지리지 속에 나타나는 청주의 모습을 공부할 예정입니다. 장소는 독서모임 ‘수도리’의 모임 장소로 유명한 고홍수 회원님의 작업실, 수곡동 ‘골목쟁이’입니다. 2월 11일부터 매 주 화요일 늦은 7시에 모입니다. 고전에 대해 같이 공부하고 토론할 열정 있는 회원님들 의 참여 기다립니다. 문화위원회

문향(文香)과 따뜻한 밥상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고홍수 선생님의 작업실 ‘골목 쟁이’에서 수도리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7시 30분 에 진행되는 모임이라 행여 저녁밥 굶고 올 회원을 생각 해 김치찌개를 끓여 놓고 기다리는 고홍수 선생님의 따 뜻한 배려에 늘 수도리 식구는 감격합니다. 오늘은 김삼 웅 선생의 ‘장준하 평전’을 읽고 토론했습니다. 배병주 회 원의 발제와 각자 읽고 느낀 점을 토로하면서 엄혹한 시 대, ‘사상계’를 통해 독재정부와 맞서던 선생의 처절한 삶과 저항의식을 다시금 생각해 보았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책을 읽고, 삶 속에서 실천하는 수도리 회원 여러분! 2014년 더 많은 책으로 뜨거운 가슴 식혔으면 합니다. 독서모임 ‘수도리’

24ㆍ참여마당


신입회원 소개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 고기훈, 엄광수 회원 오창근 팀장의 권유로 회원이 되었습니다. 상담차 사무처에 들르셨다가 충북참여연 대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선 뜻 회원이 되셨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기 회를 통해 함께 활동해주실거라 생각됩니 다. 환영합니다! ♥ 이형준 회원 이경원 회원의 권유로 회원가입을 하셨습 니다. 이경원 회원의 아들이십니다. 그간 열심히 활동하는 이경원 회원의 모습을 통 해 함께 회원이 되길 결심하셨다고 합니 다. 아름다운 가족의 행복한 실천입니다! ♥ 김장일 회원 이경원 회원의 권유로 한 가족이 되셨습니 다. 평소 언론과 이경원 회원을 통해 충북 참여연대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오 셨다며 흔쾌히 회원가입을 해주셨다고 합 니다. 회원님과 오랜 인연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김태영 회원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셨습니다. 시민단체 활동에 많은 관심 있으시던 차에 충북참여연대의 활동을 접하시고, 먼저 손 내밀어 회원이 되셨습니다. 보내주신 관심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뵙게 되길 기대 하겠습니다!

♥ 김철수 회원 김성제 회원의 권유로 회원이 되셨습니다. 평소 시민단체 활동에 관심이 있으셨는데, 김성제 회원이 충북참여연대 회원이라는 소리에 함께 활동하시겠다며 가입하셨습 니다. 반갑습니다. ♥ 남종열 회원 먼저 회원 가입전화를 주셨습니다. 육거리 에서 두부와 묵을 만드는 업체를 운영중이 십니다. 버스를 타시면서 광고를 듣고 충 북참여연대에 대해 관심이 생기셨다면서, 먼저 문을 두드려 주셨습니다. 용기있는 걸음, 더욱 반갑습니다.

회원님, 바뀐 정보를 알려주세요! 1. 전 화 나 이 메 일 한 통 043-267-0151~2 / cbcitizen@hanmail.net 2. 카톡메시지 / 아이디 검색 gina651 혹은 010-5165-1207(최진아국장) - 현재 참여연대에서 발송하는 월간<참여마당> 과 각종 행사 안내문등이 매월 평균 10통가량 반송되고 있습니다. - 회원님들의 회비와 시민들의 후원금으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달 많은 회원 님들의 계좌가 바뀌어 회비가 기부되지 못하 고 있습니다. 주소, 핸드폰, 메일, 계좌, 그 중 하나의 정보가 변경되더라도 저희들께 꼭 알려주세요! 회원님 과의 소통, 회원님들과의 연락, 회원님들과의 교감에 최선을 다하는 충북참여연대가 되겠습 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25


회원동정

잘 지내시나요? 신성철 회원 행동하는복지연합 사무국장과 연대회의 사무국장을 역임하다가 1월말 활동을 정리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실 지 기대됩니다. 올 한해 건승을 기원하구 요. 더욱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시길 바랍 니다. 이혁규 회원 안식연구년을 맞아 1년간 미국에서 공부하 고 오신답니다. 2월말 출국 예정 인데요. 연구와 휴식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의미있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김명자 회원 음성지부가 창립할 때부터 재무국장으로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음성지부 4기 정기총회에서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음성 지부의 든든한 여성파워! 재무국장님의 알 뜰살뜰함 덕분에 음성지부가 부족하지 않 게 잘 꾸려지는 것 같습니다. 국장님 축하 합니다!

이재숙, 김광복 회원 문화위원회와 홍보편집위원회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이재숙 회원과 재정특위 위원 장을 맡아 2013년 한 해동안 왕성한 활동 을 보여주신 김광복 회원이 26차 정기총회 에서 모범회원상을 수상했습니다. 축하드 립니다. 모범회원상 수상을 하게 되면 생 기는 징크스가 있는데요. 올 해에는 징크 스를 깨는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김미숙 회원 문화위원회 첫사업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 독서강독을 매주 화요일 저녁7시 진행합니 다. 백제유물전시관의 강민식 박사의 강의 로 진행되고,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참여 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업 추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명원 회원 제대하고 거의 매일 사무처에 출근하여 다 양한 일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 니라 지역 시민단체의 행사에서도 자원활 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대하고 여행이나 개인시간도 필요할텐데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감사합니 다.

26ㆍ참여마당

이광희 회원 아버님이 병환으로 투병중이시다가 운명 을 달리하셨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 니다. 신용철 회원 제주에서 정착하여 여행업 등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가, 최근 본업인 언론기자의 경력을 살려 서귀포신문사에 취직했다고 합니다. 정론직필의 기사 기대합니다! 축 하드리며 건승을 빕니다.


회원동정

황명구 회원 최근 라식수술 이후에 트레이드 마크이던 안경과 작별을 했습니다. 훨씬 부드러워진 인상이세요. 올해는 자주 뵙겠습니다^^ 오진희 회원 꽃피는 오월! 오월의 신부가 된다고 합니 다. 결혼 미리 축하드립니다^^ 준비로 몸 과 마음이 분주할텐데, 건강도 잘 챙기세 요~ 성광철 회원 최근 어학원을 확장이전하셨다고 합니다. 축하드리구요. 번창하시길 빕니다! 김승효 회원 와우서옥이라는 독서모임을 구성하여 좋 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남부도 서관에서 3월부터 두 달 동안 매주 토요일 (10시-12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김배철 회원 큰 아들이 결혼한다고 하네요. 축하드립니 다! 아들이 결혼한다는 것 보다 예쁜 며느 리 맞는게 더 행복이 아닐까 하네요^^ 알 콩달콩 행복한 가정 꾸리길 기원합니다! 안현숙 회원 이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사 준비와 공사 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새 보금자리에서 기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 길 바랍니다^^

김용직 회원 얼마 전 득남을 했습니다. 천사 같은 아기 와 찍은 사진은 페이스북에 공개했는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빠의 모습이었습 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이가 튼 튼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합니다^^ 안건수 회원 이주민노동인권센터 대표이십니다. 최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국을 맡기 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어려운 결정해주셨 는데요. 연대를 향한 큰 뜻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 건승을 기원합니다. 이보영 회원 시어머님이 암투병 치료중이시라 정성스 레 간호를 하고 있습니다. 아프신 어머님 간호하다 회원님의 마저 건강을 해칠까 걱 정입니다. 회원님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 부디 빠른 쾌유하시길 빕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27


우리의 주장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기자회견문 1. 2013년 12월 20일, 충북도교육청은 충북청명학생교육원에서 ‘행복한 교육세상을 여는 충북교육 3.0 간부 워크숍’을 개최하며 ‘술판’을 벌여 물의를 빚었다. 음주를 금한 학교시설에서 교육기관장들이 음주를 했다 는 것은 공무원 품위유지 조항에 반하는 행동이다. 2. 충북도교육청은 워크숍을 진행을 위해 교육원 원생들을 조기 귀가조치 하여 원생의 학습권을 침해하였다. 또한 교육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밤늦도록 수발을 들게 하는 등 노동인권을 명백히 침해했다. 3. 2013년 7월, 서남수 교육부장관이 교육원을 방문하였을 당시 원장의 부재를 은폐하기 위해 퇴임한 전 원 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교육원에 대한 추가 예산지원을 건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4. 2014년 1월 4일, 이기용 교육감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장 후보로 거론되는 민감한 시기에 정 당행사에 참여함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 위 사항과 관련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자 한다. 감사원은 충북청명학생교 육원에서의 음주행위 및 도박의혹, 이기용 교육감의 정당행사 참석의 정치 중립성 위반여부 등을 철저한 조 사를 통해 밝힘으로써 교육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위법한 행위에 대해서는 그에 값하는 조치를 통해 서 충북교육이 다시 정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14년 1월 14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한국마사회는 용산마권장외발매장 입점을 즉각 철회하라 -정부는 교육과 주거환경 훼손하는 마권장외발매장 폐쇄해야-

한국마사회가 오늘 용산마권장외발매장의 입점을 강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마권장외발매장이 들어선 지역은 하나같이 도박중독자 양산뿐만 아니라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난과 유흥시설 밀집에 따른 교 육과 주거환경의 악화 등의 심각한 생활권의 침해를 받고 있다. 마권장외발매장 이용자의 도박중독의 심각성은 이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마권장외발매장이 도박중독에 빠질 확률도 일반 경마장에 비해 두 배 나 높아 이로 인한 도박중독의 문제를 심각하게 경고하고 있다. 교육환경 파괴도 심각하다. 대전의 경우 마권장외발매장이 위치한 월평동지역 주민간담회에서 한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마권장외발매장이 입점하기 전에 인근 초등학교의 한 해 입학생이 130명에 달했는데, 지금은 주거 및 교육환경이 훼손되면서 40여명으로 줄었다고 한다. 용산의 경우 200여 미터 근처에 중·고등학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권장외발매장 입점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인근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에는 안중에도 없고 마사회의 수익만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나 다름 아니다. 따라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한국마사회의 용산 마권장외발매장 입점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아 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주민의견에 반하는 전국의 32개 마권장외발매장을 폐쇄하기 위한 계획을 즉각 수립 하고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정부에 의해 국민들이 도박중독자가 되는 현실을 개탄하고 마권장외발 매장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2014년 1월 24일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전국 20개 단체)

28ㆍ참여마당


활동보고 | 2014. 1. 7 ~ 2014. 2. 5

14.1.14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제출

14.1.17 총회준비위원회 Workshop

<기자회견 및 의견서 등> 1월 7일 · [성명] 이기용 교육감은 가짜 원장 업무 보고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부적절한 정치적 행보, 도민에게 사과해라! 1월 14일 · [기자회견]충북도교육청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 14시, 충북도교육청 기자실 <정기총회 및 준비회의 등> 1월 6일 · 제185차 상임위원회 개최 / 19시. 동범실 / 2013년 사 업평가 및 2014년 사업계획 협의, 20여명 참석 1월 17일 · 제26차 정기총회준비위원회 워크샵 / 19시, 충북NGO 센터 / 40여명 참석 1월 20일 · 총준위 포상위원회 / 17시, 회원사랑방 / 정기총회 포 상 및 대상자 논의 · 제186차 상임위원회·제133차 집행위원회 / 19시, 동범실 / 20여명 참석, 포상자 등 제26차 정기총회 최종점검 1월 28일 · 제26차 정기총회 / 18시30분, 충북NGO센터 / 100여 명 참석 <국정원 대선 불법개입 등> 1월 10일 · 2014년 1차 촛불문화제 / 19시, 성안길 입구 / 충북시 국회의 1월 22일 · 충북시국회의 집행위원회 / 오후2시, 행복까페, 시국대 회 일정 협의 1월 25일 · 민주주의 파괴 민생파탄 공약파기 공안탄압 관련 충북 시국대회 / 14시, 상당공원, 700여명 참석 <25주년 기념사업 준비> 1월 15일 · 25주년 기념 편찬위원회 회의 / 11시, 사무처 / 25년사 편찬 관련 방법 및 내용 논의

14.1.20 상입집행위원회

14.1.28 제26차 충북참여연대 정기총회

1월 24일 · 창립25주년 기념 편찬위 회의 / 12시, 사무처/ 기념책 자발간 형식 등 협의 <지부 및 위원회 활동> · 진천지부 2014년 사업계획 논의 /오후 4시, 진천 전국 공무원노조 사무실 · 시민자치위원회 1월 정기회의 / 1월 7일 19시 / 2014년 사업계획 협의 · 정책위원회 총회 및 1월 회의 / 1월 9일 12시, 사직동 춤추는 북까페, 2013년 사업평가 및 사업계획 논의 · 시민조례위원회 / 1월 13일 19시 / 2013년 사업평가 및 2014년 사업계획 논의 · 사회인권위원회 1월 회의 / 1월 15일 19시 / 2014년 사 업계획 논의 · 문화위원회 총회 및 1월 회의 / 1월 16일 19시/ 2013년 사업평가 및 2014년 사업계획 논의 · 문화위원회 고전강독관련 회의 / 1월 22일 12시, 아성 · 독서모임 수도리 독서토론, ‘지렁이’, ‘노무현 평전’ / 1 월 8일, 22일 19시 · 우암코러스 정기연습 / 매주 화요일, 19시 / 1월 7일, 14일, 21일 <연대사업 등> 1월 16일 · 충북교육희망연대 2기 총회 참석 /16시, 충북NGO센터 대회의실 / 1월 22일 · 충북시국회의 집행위원회 / 오후2시, 행복까페, 시국대 회 일정 협의 1월 27 ·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집행위원회 / 14시, 충북 NGO센터 / 차기 사무국 등 논의 1월 27일 · 재개발·재건축지역 주민생존권 대책위 / 개략적인 정 비사업 및 추정분담금 실태조사 요구서 제출 / 14시, 청주시청 / 오창근 팀장 참석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29


2014년 1월 수입지출내역

수입 구분

항목

회비

기타

금액

구분

항목

11,527,000

조직사업비

222,970

자동이체

360,000

위원회회비

1,497,000

지로납부

25,000

연대사업비

335,000

직접납부

320,000

출장및참가경비

30,000

사업비

12,232,000

일반후원

10,000

행사후원

430,000

후원의밤

2,450,000

소계

2,890,000

예수금

698,950

기타

252,000

소계

950,950

당월수입계

16,072,950

전월이월

21,334,804

수입총계

37,407,754

* 수입 - 후원금중 행사후원은 26차 정기총회 후원금 및 참가비입니다. - 기타중 예수금은 3대보험(건강보험, 노인요양, 국민연금) 개인부담분입니다. * 지출 - 사업비중 조직사업비는 문자서비스이용요금 등입니다. - 사업비중 소식지 발행비는 소식지 제작, 발행 및 우편요금등입니다. - 회의비중 정기총회는 정기총회 자료집제작, 장소대여비, 식사비등입니다. - 사무운영비중 장비임대료는 당월 복사기 임대, 사용료 및 2013년도 초과사 용분에 대한 추가금등입니다. - 사무실관리운영비중 사무실관리비는 사무실임대료, 일반관리비, 전기요금 등입니다. - 인건비 및 후생복지비중 상여금은 활동가 명절상여금입니다.

소식지발행비

1,049,810

소계

3,134,780

정기총회

2,367,450

회의비

집행위원회

104,000

사무처회의

110,000 11,200 2,712,650

우편발송비

262,820

신문, 도서구입비

72,000

전화통신비

109,920

사무용품비

77,000

장비임대료

400,000

사무 운영비

소모품비

35,000

수수료

381,500

기타잡비

30,000

소계

1,368,240

사무실관리비

797,730

난방비

288,000

차량유지비

50,000

사무실 관리 운영비

기타

 농협 1114-01-023393 예금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 신한 100-014-149810 예금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120,000

소계

인건비 및 후생 복지비

▶후원계좌

상임위원회

기타회의

* 2014년 2월로 이월되는 금액은 16,878,174원입니다.

30ㆍ참여마당

금액

CMS이체

소계

후원금

지출

지출총계

소계

1,135,730

급여

9,820,580

상여금

1,800,000

후생비

547,600

소계

12,168,180

기 타

10,000

소계

10,000 20,529,580


2014년 1월 회원회비

알뜰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회비 강경환 강대영 강 민 강민아 강병민 강사옥 강상근 강성구 강성복 강승범 강신관 강신택 강영규 강영모 강우인 강정숙(내덕동) 강정숙(산남동) 강찬희 강향원 강현숙 강현옥 강형기 경순규 고광모 고미현 고영구 고영구 고제격 고홍수 곽호근 구민영 구성원 구순옥 권구익 권기인 권영란 권용택 권은비 권은이 권이주 권정숙 권혁산 권혁상 김경숙(명륜동) 김경호 김경희 김광복 김광수 김교준 김규철 김규형 김금란 김금순 김기년 김기무 김기석 김기원 김기정 김기철 김기현 김기형 김기홍 김길수 김낙춘 김남운

김남진 김달래 김대경 김덕수 김덕일 김덕현 김도경 김동석 김동식 김동일 김동현 김동환 김두선 김두식 김만호 김명자 김명희 김문채 김문혁 김미선(제천) 김미선(충주) 김미숙(사직동) 김미숙(탑동) 김미순 김미희 김민희 김배철 김병기 김병성 김병우 김병의 김보배 김복자 김복자 김상걸 김상범 김상봉 김상해 김석종 김석현 김선기 김선도 김선례 김선영 김선이 김성관 김성규 김성명 김성수 김성열(북문로) 김성열(복대동) 김성제 김성중 김성진 김소영(오창) 김소영(용담동) 김수갑 김수길 김수부 김순득 김승구 김승연 김승환 김승효 김연각 김연복

김연실 김연제 김영근 김영복 김영삼 김영석(북문로) 김영석(탑동) 김영성 김영수(음성) 김영수(충주) 김영숙 김영식 김영자 김영준 김영진 김영태 김영학(가경동) 김영학(비하동) 김영환 김예식 김옥순 김완구 김완희 김용남 김용재 김우림 김우중 김우현 김유정 김유호 김윤모 김은경(오창) 김은경(율량동) 김은정 김응균 김응수 김인숙 김재년 김재성 김재수 김재형 김재훈 김정기 김정미 김정승 김정호 김정회 김종민 김종환 김주철 김지현 김진국 김진아 김진홍 김찬학 김창곤 김창기 김창동 김창성 김창수 김창시 김철기 김철수 김철원 김춘옥 김충환

김태관 김태선 김태수 김태순 김태원 김태진 김태현 김태훈 김태흥 김학선 김학실 김학철 김한기(사직동) 김해성 김헌식 김 혁 김현근 김현기(용암동) 김현기(운천동) 김현준 김현진 김형관 김형섭 김혜경(용암동) 김혜경(명암동) 김혜숙(충주) 김혜숙(오창) 김혜정 김홍경 김홍기(사직동) 김홍기(용암동) 김홍성 김홍식 김효정 김훈일 김희상 김희수 김희식 김희재 나영구 남기예 남기일 남상명 남옥순 남윤성 남정우 남지대 네모토마사쯔구 노병찬 노영우 노윤우 노재섭 노재연 노필우 도유성 도종환 류근준 류승한 류재헌 류정미 류지봉 류혜영 류호현 마선옥 마숙익 목진희

문금태 문화순 민경원 민경흥 민병숙 민성기 민용순 민윤미 민정기 민창영 민현기 박경아 박경옥 박경진 박광석 박광수 박교순 박남규 박노분 박대호 박문호 박미선 박미영 박민수 박민호 박범혁 박병희 박보경 박상균 박상근 박상돈 박상순 박상영 박상일 박상철 박상호 박선옥 박성우 박세현 박소영(산남동) 박소영(탑동) 박수범 박순희 박연옥 박연호 박영순(내덕동) 박영순(증평) 박용기 박용석 박원규 박원식 박윤경 박은순 박장혁 박재주 박정숙 박정일 박종관 박종범 박종복 박종선 박종익 박찬호 박찬훈 박춘섭 박충일

박태준 박한교 박혜순 박호표 박흥규 배명석 배병주 배상은 배영복 배정호 백승천 백재우 백종은 변광섭 변상수 변우열 변의수 변장섭 변창섭 사영기 서경석 서동옥 서두석 서범종 서보승 서선철 서승희(가경동-문화위) 서승희(가경동) 서원옥 서정애 서창용 서현정 서화교 서효숙 서흥원 설경철 성경아 성광철 성귀영 성낙현 성은미 성하열 손민근 손민형 손상인 손영기 손영한 손은성 손종하 손현준 송경호 송기영 송기은 송노준 송문화 송선근 송영길 송영란 송옥희 송우영 송우영 송유정 송일영 송재봉 송정근 송춘영

신강복 신경자 신관식 신광식 신광호 신기백 신대희 신동연 신동호 신명수 신보미 신보희 신선옥 신성일 신성철 신수옥 신양식 신양진 신영관 신영희 신윤슬 신이섭 신정우 신정환 신지훈 신현민 신현숙 신희상 신희성 심범순 심수영 심승희 심재희 안교신 안병선 안병철 안성현 안영복 안정숙 안종태 안치국 안현수 안호성 양상돈 양정열 양준석 양진원 양진철 양진환 양창모 양태순 양현조 엄경출 엄수필 엄 훈 여운하 여진경 연규민 연규용 연미영(용담동) 연방희 연상흠 연성흠 연승희 연지민 연철흠

연 홍 염은열 오건흥 오덕진 오맥균 오문자 오미정 오범진 오병용 오상미 오성식 오세국 오세인 오순아 오원근 오윤주 오인배 오재령 오재만 오재황 오제명 오제욱 오종봉 오종혁 오지윤 오진숙 오창현 우문숙 우상서 우성수 우영철 우완태 우장명 우치곤 우혜숙 원광표 원광희 원병하 원영미 원영현 원종문 유남심 유다연 유동호 유명화 유병관 유병선 유수진 유순열(성화동) 유순영(가덕) 유순웅 유영경 유영삼 유영아 유영욱 유용식 유우현 유응모 유재윤 유재철 유정빈 유정인 유창모 유한복 유행열 유효상

육군자 육미선 육영임 윤건영 윤관진 윤권복 윤도현 윤명수 윤문용 윤병선 윤상덕 윤석명 윤송현 윤순병 윤여일(우암동) 윤여일(용암동) 윤영한 윤요선 윤은주 윤의정 윤태인 윤한영 윤현숙 윤현중 은경민 이강희 이경숙 이경애 이경옥 이경원 이경화 이관동 이광용 이광희 이교성 이귀형 이규수 이규태 이기훈 이남희 이덕준 이도영 이도종 이동규 이만영 이만형 이명준 이미숙 이범익 이병남 이병하 이병학 이보영(주중동) 이보영(산남동) 이상곤 이상구 이상균 이상님 이상미 이상민 이상순 이상식 이상용 이상웅 이상종 이상현

이상훈 이서형 이석준 이선경 이선미 이선영 이성규 이성우 이수복 이수영 이 숙 이숙애 이순기 이순철 이순희 이승규 이승범 이승진 이애란 이양숙 이언석 이연석 이영규 이영만 이영민 이영선 이영수 이영호 이왕재 이용국 이용규 이용상 이용호 이운형 이원익 이윤식 이윤영 이윤정 이윤희 이은주 이은희(개신동) 이은희(음성) 이장희 이재경 이재덕 이재선 이재섭 이재승 이재영 이재원 이재은 이재익 이재춘 이재표 이재호 이재흥 이정숙 이정아 이정하 이정헌 이정호(금천동) 이정호(음성) 이종갑 이종률 이종선 이종세

이종필(음성 극왕) 이종필(음성 생극) 이주영 이주해 이주형 이주희 이준연 이준호 이지혜 이진규 이진성 이진우 이진형 이창복 이창주 이창준 이창흔 이청훈 이충희 이태근 이한동 이항동 이해승 이해자 이향숙 이혁규 이현호 이혜정 이 호 이호영 이홍규 이홍로 이희우 임광묵 임광수 임근수 임병숙 임선수 임성재 임영은 임용우 임정희 임종훈 임한철 임헌경 임형요 임효상 장기석 장기우 장대경 장동수 장민경 장병영 장부영 장성유 장세일 장영면 장예지 장우식 장은정 장재성 장태산 장해관 장현정 장효배 전금희

전미경 전병찬 전선하 전시령 전영철 전용기 전용표 전이자 전정녀 정경미 정권영 정균영 정남철 정도화 정동성 정명숙 정명호 정문섭 정미경 정미광 정보훈 정상민 정상우 정상호 정수연 정승열 정승희 정연순 정연식 정영수 정영숙 정윤동 정은경 정은하 정장례 정재욱 정준택 정진숙 정진우 정진운 정진호 정태옥 정해성 정헌칠 정혜경 정혜영 조경민 조광복 조규원 조동순 조동주 조병석 조보행 조상규 조성춘 조성택 조영주 조오현 조용길 조용훈 조인숙 조진영 조택희 조항오 조현석 조현정

조형선 주기찬 주선응 주재구 지덕현 지미숙 지용호 지인숙 지정수 지호심 채명순 채문영 채송화 채윤식 천춘환 최경민 최길현 최낙정 최대철 최돈길 최명섭 최민태 최민훈 최병은 최봉수 최선주 최영배 최영실 최영연 최영종 최옥선 최옥열 최용옥 최용현 최용환 최우식 최웅규 최익준 최인숙 최자영 최재봉 최재필 최재학 최정규 최정묵 최정애 최종례 최준규 최지현 최진성 최창원 최충진 최해인 최현기 최현성 최호균 하민철 하은영 하정애 하현호 한규인 한근석 한대희 한덕동 한덕현 한민자

한범덕 한상돈 한성수 한성진 한수현 한승훈 한영욱 한채화 함승호 함영조 함종철 허건행 허대성 허동진 허삼녕 허석렬 허원삼 허정영 허현숙 현상환 홍광표 홍동선 홍석조 홍성학 홍순평 홍우표 홍원표 홍정표 홍진혁 홍혁기 홍형기 황경수 황근성 황금숙 황나리 황남수 황명구 황미영 황상원 황익주 황인숙 황정수 황지연 황태주 황희연 (주)삶과환경 우진교통 ▶후원금 손세원 이경원 대신정기화물

※ 회비가 누락되신 회원님께서는 사무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31


충북참여연대 합창단 <우암코러스> 단원을 공개 모집합니다 풍금에 맞춰 동요를 부르던 아련한 추억! 노래방에서 다른 사람의 노래를 들으며 부러움에 탬버린만 치는 안타까움은 이제 그만!! 이제는 충북참여연대 공식합창단 <우암코러스> 가 있습니다! ‘순수 아마추어’인 충북참여연대 회원과 합창에 관심있는 시민으로 구성된 <우암코러스>는 성악전공 전문지휘자의 지도아래 매주 체계적인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단연주회를 비롯 충북참여연대 후원의밤, 총회, 달빛문화의밤, 615남북공동선언 기념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 초청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분주하고 치열하게, 때론 무료하고 의미없게 보내는 일상에 단비와 같은 일상의 쉼표, 합창을 선물하는건 어떨까요? 매주 화요일 저녁을 아름답게 보내고 싶으신분! 음악을 사랑하고 합창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을 기다립니다!

모집인원 : 소프라노, 알토 각5명 / 테너, 베이스 각4명 연습장소 : 우암동 충북참여연대 동범실(우암동 향군로1 우암초등학교 맞은편) 연습시간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지 도 : 전선하(現 NOVITAS 합창단, 안젤루스도미니 합창단 지휘) 문 의 : 043-267-0151 / 010-4246-7050(최강윤 간사) 32ㆍ참여마당


2014

3월 생일자 및 행사 안내 SUN

MON

TUE

WED

THU

FRI

SAT 1 구본철, 김영숙, 정효진

2 네모토마사쯔꾸

3 홍진영, 함영조, 전영철 성낙현, 오미경 19시 상임위원회, 동범실

9 김영태, 조보행, 유영욱 강경환, 황경선, 김영진 임한철

10 19시 시민조례위원회, 장소 미정

10시 3월 정기 봉사, 사무처 출발

16 하재찬, 정명숙

23/30 23일 원영미 30일 김미경

17

4

5

오종혁, 신대희

박노분, 김영윤, 김덕수

서원길, 최상훈, 김시원

19시 문화위원회 고전강연, 골목쟁이 19시 30분 우암코러스 정기연습, 동범실

19시 독서모임 수도리, 골목쟁이

19시 정책위원회, 장소미정

11

12

조상준, 김영수, 김규원 강승범

김희수, 이도종, 유정민 이윤식, 서경석

19시 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 장소 미정 19시 문화위원회 고전강연, 골목쟁이 19시 30분 우암코러스 정기연습, 동범실

10시 교육소모임 ‘꿈틀’, 회원사랑방

18 장해관, 황익주, 육군자 권혁산, 홍진혁

최창원 , 문금태, 황인애 박미영

19시 집행위원회, 소 회의실

19시 문화위원회 고전강연, 골목쟁이 19시 30분 우암코러스 정기연습, 동범실

19시 교육위원회, 장소미정 19시 사회인권위원회, 장소미정 19시 독서모임 수도리, 골목쟁이

24/31

31일 김동환, 김재형

25 남기일, 이창호, 최정규 지미숙, 김승연, 신명수 19시 문화위원회 고전강연, 골목쟁이 19시 30분 우암코러스 정기연습, 동범실

13 이경희, 홍정표, 김혜숙 최봉수, 신문순

19

이붕원, 송춘영, 조동주 김찬학

24일 김진무, 김길수, 이수영 이운형

6

20 이현석, 양상돈, 조오현 권세진, 윤정일, 송희선 이선미

10시 교육소모임 ‘꿈틀’, 회원사랑방 19시 시민자치위원회, 장소미정

8

김철수, 김홍배, 김한기 최해인, 민성기

14

이정숙, 도유성

15

김학래, 정보훈, 이덕준 남정우, 한진아, 김지현 김재정, 장재경, 장지혜

21

김철원, 우옥례, 최용옥

22 표인웅, 이영규, 이종률 김재민, 황수영, 이재섭 손종하, 윤여일

신보미, 박병희

19시 문화위원회, 장소미정

26 신동호, 박종범

7

27 권나래

28

29

조형선, 김혜경, 이언구 김영학

박석용, 배상은

※생일을 맞이하시는 분께 축하 전화 한 통 어떨런지요. 전화 한 통화에 오고 가는 회원의 정을 느껴보세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33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조직표

삶의 희망을 열어가는

참여마당

2014. 2월호(통권 224호)

총회 공동대표 자문위원

고문 상임위원회

정책위원회

감사 집행위원회

음성지부

진천지부

사무처

공동대표

노영우 · 곽동철 · 남기헌

고문

강태재(상임고문) · 강홍조

감사

이장희 · 장은정

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 문화위원회 충북참여연대봉사단

부설기구 사회조사연구소

시민자치위원회 시민조례위원회 활 홍보편집위원회 동 기 회원사업위원회 구 교육위원회 교육소모임 ‘꿈틀’ 사회인권위원회 독서모임 ‘수도리’ 뿔난합창단 상임위원회

이상훈 · 이현로 · 정상길 상임위원장

임성재

집행위원장

김현기

집행부위원장

김선영 · 박정일

정책위원장

이은희

정책부위원장

김헌식

홍보편집위원장

김규철

문화위원회

김미숙

시민자치위원회

김창성

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

최영준

충북참여연대봉사단

이재호

단체의 조직, 사업, 운영의 전반의 문제를 심의ㆍ의결하는 최고의 대의기구

교육위원회

오인배

집행위원회

교육소모임 ‘꿈틀’

최해인

총회와 상임위원회의 의결사항을 집행하며 단체 정관의 사업 및 일상활동을 계획ㆍ 심의ㆍ집행하는 상설기구 정책위원회

시민조례위원회

홍석조

사회인권위원회

홍성학

지역시민운동의 방향 제시, 지역현안 및 자치단체의 정책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

회원사업위원회

박상호

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종합적인 발전방향 모색

사회조사연구소

김현기

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 법률ㆍ세무ㆍ노무ㆍ행정ㆍ부동산 등의 무료상담, 시민의 권익 침해사례 해결을 위 한 공익소송을 비롯한 생활속의 시민권리찾기운동 문화위원회 당간문화제, 테마가 있는 역사기행, 문화사랑방을 통한 지역문화재 보존 및 보호운동

음성지부장

이병남

진천지부장

장성유

독서모임 ‘수도리’

임성재

뿔난합창단

임성재

충북참여연대봉사단

함께하는사람들 ‘참’

석 준

제도와 정보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고 그 이웃과 함께 ‘더불어 함께’하는 좋은 지

사무처장

이선영

역사회만들기 운동, 정기봉사활동 진행 시민자치위원회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고 구체적인 생활의 문제를 제기하는 등 생활문화 개선운동

정책기획국

이효윤

시민자치국

최진아, 최강윤

중심의 사안발굴로 참여하는 시민운동 전개

사회문화팀

오창근

교육위원회 - 교육소모임 ‘꿈틀’

생활자치팀

김혜란

교육시민운동의 중요성을 알려내고 교육 생태계를 교육친화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 사회인권위원회 복지, 인권, 노동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 약자의 사회권 문제를 지역사회에서 공론화하는 역할을 담당 시민조례위원회

발 행 인 홍보편집위원장 홍보편집부위원장 홍보편집위원

조례에 대한 시민교육 및 조례제, 개정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는 활동을 전개 회원사업위원회 회원과 함께하는 활동을 위한 다양한 회원조직, 지원활동 전개 회원 소모임 독서모임 ‘수도리’, 뿔난합창단 함께하는 사람들 ‘참’ 충북참여연대 후원모임

34ㆍ참여마당

담 발 발

간 행 행

| | | |

노영우 · 곽동철 · 남기헌 김규철 이성우 정명숙 · 서정애 · 송기은 이재숙 · 오창근 · 서승희 사 | 최강윤 일 | 2014년 2월 15일 처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주소 :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131-8번지 3층 TEL : (043)267-0151 / FAX : (043)264-7257 E-mail : cbcitizen@hanmail.net Homepage : www.citizen.or.kr

디자인 인쇄 | 봄날(043-219-1123)


동산지역아동센터 원장

심 범 순(회원)

(주)밝은세상 각종 음료 생수 도, 소매판매 대표

노 필 우(회원)

지역의 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센터

HP 010-3422-9090

전화 043)273-5075

단체, 학교, 직장 행사 음료, 생수 주문시 충북참여연대 회원임을 알려주시면 판매금액 중 소정금액이 충북참여연대 후원금으로 적립됩니다!

전국건설기계충북연합회 고문

쉐보레(CHEVROLET) 청주중앙대리점 차장

노재섭

김 시 원(회원)

신차 중고차 구입 & 판매

보건중기 | 0.3 포크레인 묘지작업 토목공사

HP 010-7191-5785

전화 043)293-1255 / HP 011-462-7566

판매 대당 5만원을 우리단체에 후원합니다.

변호사 오세국 법률사무소 오세국

(상임위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657 엔젤변호사빌딩 602호 (법원 앞 사거리 신한은행 옆)

소송 : 043)283-5539 / 등기 : 043)284-5549 팩스 : 043)285-5539

청석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 청주문화산업지원센터 301호 Tel. 043)219-1123 Fax. 043)219-1245 E-mail. jikjiya@hanmail.net

재단법인 선학원 충북교구본사

Accountion & Tax

이홍로

(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

이 성 우(회원)

한국 불교

고령산 풍주사 주지

김덕일

(상임위원)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221-8 (진주빌딩 3층)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산7번지

전화 043)233-1945 / 팩스 043)233-1942

전화 043)256-5585, 258-3119 / 팩스 043)221-4760

‘재정지킴이 사업’에 동참해주실 분을 모집합니다!

충북참여연대 회관건립 을 위한 희망기금프로젝트Ⅰ

(특별후원금 및 판매수익금 일부후원 등) ☎ 267-0151~2 (최진아국장) 신협 131-015-602269 (예금주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계란, 이제는 사무처로 주문하세요! 문자로 주문하고 회의, 모임 있는날 바로 찾아가고!

구입한 계란의 수익금 전액은 충북참여연대 회관건립 종자돈으로 적립됩니다!

전화 043)267-0151 / HP 010-5165-1207 * 본 기금행사는 김광복 회원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ㆍ35


정부지원금 0% 충북참여연대는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흔들림 없는 정치적 독립과 재정 자립의 원칙으로 어떤 권력에도 종속되지 않는 시민들과 함께 합니다 충북참여연대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043-267-0151 www.citiz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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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2014년 2월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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