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week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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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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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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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할 예정이다.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구했다.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불어로 말했다.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감독한다.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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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를 나타냈다.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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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장은 말했다.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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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133호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루니 향후 2년간 약세 흐름 이어갈 듯 유가 하락 여파...미화 1달러 대비 75~77센트대 형성 한국 원화도 강세로 돌아서...840원대까지 하락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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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가 향후 2년간 약세 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실제로 경제 전문가들은 최근 환 율 예측에서 “유가 하락과 미국 달 러의 강세로 인해 루니가 약세를 면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루니 약세는 올 4분기 동안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특히 주목할 전망은 CIBC가 2020년 4분기까지 미화 1달러 대비 75~77센트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루니의 현 재 환율 추세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 점이다. 루니는 미국, 멕시코와의 무역협상 을 타결 지으면서 회복세를 보였지 만 국제유가가 지난 한달 사이 20% 나 빠지면서 상승 동력을 상실했다.

루니 약세는 무엇보다 서부 캐나다 산 원유(WCS)가 서부 텍사스 중질유 (WTI)보다 가격하락 폭이 큰 것이 주 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WTI와 WCE의 가 격하락이 다음 달 캐나다 연방중앙 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확률을 낮췄 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상당 한 감산을 단행한다면 내년 초에는 유가가 완만하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락폭이 예상보다 조금 커지면서 루니는 현재 미화 1달러대비 75센 트 수준으로 환율이 떨어진 상태다. 루니 변동의 가장 큰 요인인 기준 금리를 현재 1.75%에서 2.25% 수 준까지 0.5%포인트 더 올리겠다는 중앙은행의 금리 기조는 1.70 수준 에 근접한 가처분소득 대비 높은 부

채 비율로 상당한 제약을 받을 것으 로 전망된다. 그러나 중앙은행의 금리 조정은 미 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에 발 맞출 것이 유력시된다. FeD는 최 근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 화 하면서 “현재 기준금리가 중립 수 준 ‘바로 아래(just below)' 근접해 있 을 수 있다”며 추후 속도조절에 나설 것임을 내비쳤다. 연방정부가 기업 법 인세를 낮춘다 할지라도 온타리오주 와 앨버타주 등 일부 주들의 빡빡한 재정 상황 등 둔화되고 있는 경제상 황을 고려하면, 연방 중앙은행은 미 국 연준(FeD) 보다는 금리인상 기조 가 뒤쳐질 것이 유력하다. 경제 전문 가들은 미화 1달러 대비 루니의 환 율은 75센트~77센트대의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 망하고 있다. 그러나 CIBC의 전망은 이보다 더

공격적이다. CIBC는 미화 1달러대비 루니 환율이 내년말에는 74.5센트대 로 떨어졌다가, 2020년말쯤에는 77 센트대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루니의 한국 원화 대비 환율도 지난달 들어 약세로 돌아섰 다. 루니는 지난 10월4일 877.42원 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슬금슬금 빠 지면서 한동안 850원대 박스권을 형 성하면서 하락세가 소강상태를 보였 었다. 그러다가 이번 주 들어 30일 현재 8 40원대로 빠지는 등 하락추세 를 그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송 금자들은 환율 부담을 다소 덜게 된 반면, 캐나다에서 돈을 보내는 사람 들은 보다 많은 루니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 한 관계자는 “ 유학생 학부모 등의 부담은 줄고 연 말연시를 맞아 한국 송금을 계획했 던 한인들에게는 다소 불리하게 작 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캐나다‘현금없는 사회’확산 부작용 우려 디지털 지불 시스템 빠르게 보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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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주요선진국들중 스웨덴 이 이어 ‘현금없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국 영 CBC방송에 따르면 최근 연방중 앙은행을 관련보고서를 통해 “지불 과정에서 현금 거래가 줄어들고 있 는 대신 디지털 시스템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디지털 지불 시스템은 해킹 등 사이버 보 안이 취약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와관련, 티모시 래인 중앙은행 부 총재는 “현금은 정전사태나 사이버 해킹 등 문제가 생겨도 정상적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며“특히 신상정 보를 노출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 주 민 1인당 최소 2개의 크레딧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며 금융권과 소매업계 는 한층 편리해진 디지털 지불시스 템을 도입했다. 지난 2016년 크레딧

카드 거래의 95%가 이전과 달리 ‘원 터치’ 결재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 다. 또 금융권의 데빗카드도 40% 이 상이 이같은 방법으로 이뤄졌다. 온라 인을 통해 구매의 경우 2015년3월부 터 2016년 3월 1년기간 80%가 디지 털 지불방식으로 성사됐다. 현재 세 계에서 현금사용률이 가장 낮은 나라 는 스웨으로 스웨덴 소매업소들의 절 반은 오는 2025년쯤에는 더 이상 현 금을 받지 않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웨덴 중앙은행에따르면 지난해 유통된 현금이 1990년 이후 최저수 준을 기록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5 년내 현금 지불이 사라질 것으로 내 다봤다. 토론토대학 경제학부의 앤 드리스 팍 부교수는 “연방중앙은행 이 전자화폐를 발행하는 방안을 검 토중이라며 이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인층과 새 이민자들은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현 금을 선호하고 있다”며 “그러나 전

스웨덴에서는 노숙인도 스위시로 구걸을 하고, 종교단체 헌금도 디지털시 스템으로 지불한다

체 소비자들중 이들의 비율은 갈수 록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 대부분이 “현금없는 사회의 편리함을 안심하고 즐기기 위해서는 부작용에 대한 사전 대비책을 마련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디지털 지불시스템은 조금만

틈이 생겨도 대형 금융사고로 확대 될 수 있다. 사생활 침해도 문제로 지적됐다. 소비및 금융거래 정보가 시스템에 기록돼 정부와 기업이 개인의 금융 활동과 신상정보를 너무 쉽게 들여 다 볼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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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No. 1133 Fri., December 7, 2018

코리안 뉴스위크

연아마틴 상원의원, “앞으로 한인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터”

“몬트리올 한인사회에 새 시대가 열렸다(New Era!)”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감탄사다. 김 영권 한인회장과 함께 주말을 보내며 수많은 대화 끝에 나온 소감이었다. 이틀에 걸쳐 이뤄진 동포단체장과 의 간담회부터 한인회장실 회의까지, 두 사람은 오랜시간 동안 함께 몬트 리올한인사회의 과거와 현재·미래의 모습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 회장은 “한인사회가 주류화 되

이라고 사업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마틴 의원은 “김영권 한인회장 을 통해 몬트리올한인사회의 역사 와 현재, 그리고 미래와 비전에 대 해 많은 것을 알았다”면서 앞으로 한인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 을 약속했다. 지난 24일 오전 시내 호텔에서는 마틴 의원이 주관한 ‘동포단체장 초 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몬트리올한인사회의 비전과 5대 지속사업’에 대해 마틴 상원의원 에게 설명했다. 한민족의 정체성 함 양사업을 근간으로 한 세대별 맞춤사 업(진학진로등 차세대육성사업, 취업 창업등 신경제개발사업, 노년복지증 진사업)과 사회봉사/문화스포츠교류 를 통한 현지사회 참여사업에 이르기 까지, 한인회가 중심이 된 몬트리올 한인사회의 노력에 대해 자세히 설 명했다. 또한 25일 오전에는 호산나 성결교회(허정기 목사)를 방문해 주 일예배에 함께 했고, 식사후 한인센 터 내 한인회장실에서는 동포사회 신 경제육성에 관한 진지한 토론이 이 어졌다. 퀘벡한민족경제연구소가 준 비중인 ‘몬트리올한인사회 신경제개

려면 새로운 사회적 기반이 절대 필 요하다”며 “이미 설립한 한인청년회 와 한민족경제연구소, 한인창업스쿨 외에 특화된 차세대 한인단체가 더 설립돼야 할 것”이라고 마틴 의원에 게 말했다. 그는 “현재 몬트리올 한인 회는 5개 지속사업별로 16개 실천과 제를 힘겹게 병행추진하고 있다. 하지 만 앞으로 신생 차세대단체들이 지 속사업을 맡아 이끌어 나가면 한인 회는 중앙에서 지휘만 하면 될 것”

발 프로젝트’를 김종민 경제부 이사 가 브리핑하자 마틴 의원은 놀라움 을 나타내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퀘벡한민족재단 설립자이자 이사 장인 김영권 한인회장은 “퀘벡한민 족재단이 몬트리올한인사회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그 동력에 힘입어 한인회가 변화의 중심이 될 것”임을 약속했고, 마틴 의원은 “캐나다의 상 원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협 력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전 정전행사를 한인사 회 전체 행사로 확대해 달라”는 마 틴 의원의 요청에 김 회장은 “청·장 년 및 2세도 노년층과 함께 참여하

Korean Newsweek -3-

는 ‘정체성 함양사업’이 단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재향군인회와 상의하겠 다”라고 답했다. 이에 마틴 의원은 “ 올해 몬트리올에서 7.27 한국전 정 전협정 66주년 행사가 열린다면 꼭 참석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인사회가 캐나다에서 주류화 되 지 못하면 우리와 자녀세대는 제 아 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영원한 이방 인’이 될 수밖에 없다. 개인의 사사로 운 감정과 공명심을 떨쳐내고 한인 사회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 야 하는 이유다. 몬트리올한인사회가 캐나다 최초 한인 상원의원과 함께한 시간은 그 래서 더 소중하다. ‘강물은 굽이쳐 결국 바다로 흘러가듯’ 한인사회 앞 날에는 아직 수많은 난관들이 기다 리고 있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하나 로 모인다면 결국 ‘거대한 물줄기’로 변해 우리 모두를 바꿔놓을 것이다. [몬트리올한인회]

남녀 대졸 2년차 연봉 6천불 차이 전국적으로 남녀 임금격차가 여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이 9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조사에 따르면 2010년~2014년 대 학교 졸업 2년차인 35세 미만 남성들 의 연봉 중간값(median)은 같은 조 건의 여성들보다 6천 달러 더 많았다. 남성·여성 모두 취업 후 2~5년 사

이 연봉 인상을 경험했지만 전문대 졸업장을 취득한 여성들의 연봉 중간 값은 3만400달러인 데 반해 남성들 연봉의 중간값은 3만5,300달러였다. 전문직 관련 학위를 취득한 여성 들의 연봉 중간값은 7만800달러였 지만 남성들 연봉의 중간값은 7만 2,80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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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채솟값은 오르고 고깃값은 떨어지고

내년 채솟값은 오르는 반면 육류· 해산물 가격은 떨어질 것이라는 경제 보고서가 4일 발표됐다. 댈하우지대와 구엘프대가 공동으 로 작성한 보고서는 점점 자연주의 식단을 추구하는 캐나다인들의 식습 관으로 육류 수요가 낮아지면서 자연 스럽게 내년 육류 가격이 내려갈 전 망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 약 32%가 앞으로 6개월 동안 육류소비를 줄일 의향이 있다. 육류를 대체할 단백질 섭취에 좋은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최대한 끌 어들이기 위해 어류를 포함한 해산

물 가격은 저렴하게 유지될 것이라 는 게 보고서의 분석이다. 반면 늘어나는 수요로 내년 채소 가격은 4%~5% 정도 상승할 것으 로 예상됐다. 더불어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남미지역에 비해 상대적 으로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기후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 북미지역은 채소재배·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가 능성이 높다. 보고서는 내년에 전반적인 식품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하 며 올해에 비해 가정당 식비로 평 균 411달러를 더 지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캐나다, 증오 범죄 급증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은 2017년 캐나다의 증오범죄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47% 급증했다고 29 일 밝혔다. 대부분 이슬람교도, 유대 교도, 흑인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에 의하면 2017년에 경찰에 통보가 있던 증오범죄는 전년 대비 664건 증가한 2073건. 증가한 사건의 대부분이, 온타리오(Ontario) 주, 퀘벡(Quebec) 주에서 낙서, 파괴 행위, 증오의 선동, 폭행, 협박이었다. 동기별로는 인종과 민족이 878건 (32% 증가), 종교 842건(83% 증가), 성적 성향이 204건(16% 증가)이었

다. 증오 대상별로는 이슬람교도에 대한 것이 349건(151% 증가)으로 특히 크게 늘었다. 퀘벡 주에서는 올해 외국인 혐오증을 동기로 젊은 남자가 이슬람 예배소에서 예배자 6 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외 유대인에 대한 것이 360건(63% 증가), 흑인에 대한 것이 321건(50% 증가)이었다. 2017년의 동국의 범죄 총수(고속도로 교통법 위반을 제외) 는 190만건으로, 증오범죄의 비율은 0.1%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캐나다 의 증오범죄는 확실히 증가했지만, 지금까지 그 증가 폭은 작았다

제1133호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캐나다 자영업자 72%, “10년 안에 사업 접겠다” 캐나다의 자영업자들을 대표하 는 기관인 캐나다 독립사업주연맹 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이제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 대들이 본격적으로 일을 그만둘 경 우 향후 5~10년에 걸쳐 기업들의 소유권에 있어 상당한 변화가 불 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이 러한 큰 변화에도 불구하고 막상 문서로 작성된 공식적인 고용승계 계획안을 갖고 있는 사업주의 비 율은 매우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주에 발표된 독립사업주 연 맹 보고서에 의하면 중간규모와 소 규모 업체를 보유한 사업주들 중에 서 절반에 가까운 47퍼센트는 앞 으로 5년 이내에 사업체에 대한 운 영을 그만둘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10년으로 확대할 경우 72퍼센트가 일에서 빠져 나 오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처럼 대다수가 조만간 사업일선에서 물러날 계획이 있 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 고 문서로 작성된 공식적인 고용 승계 계획안을 보유하고 있는 업 주의 비율은 8퍼센트에 불과한 것 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퍼

센트는 고용승계와 관련된 아무런 계 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41퍼센트는 비 공식적인 계획만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독립 사업주연맹 보고서를 작성한 분석가인 마빈 크루즈씨는 “사업주들 중에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세대들에게 사업체를 물려줄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 자체는 매 우 고무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하지만 공식적인 승계 계획이 없는 것은 캐나다의 경쟁력과 번영에 매우 심각한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의 뜻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무려 1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자산의 소유주가 바뀌게 된다는 점을 감안하 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고용승계 플 랜이 없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임에 분 명하다”고 진단했다. 독립사업주 연맹은 올해 5월에 총 2,507명의 소규모업체 소유주들을 대 상으로 한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를 토 대로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는데 보고 서에는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 년을 기준으로 한 소규모 및 중간규모 법인의 자산과 관련된 자료도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사업체를 운 영하고 있는 고용주들이 향후에 일자

글래스 도어는 1,000명 이상의 직원을 가지고 있는 규모의 회사 중, 25개의 캐나다 최고의 일하기 좋은 직장을 발표했다. 25. Home Depot 24. Edward Jones 23. TD 22. Shell 21. PwC 20. Ceridian 19. Best Buy 18. IKEA 17. Fairmont Hotels & Resorts 16. Telus 1 5 . Un i v e r s i t y H e a l t h Network 14. Sick Kids

13. Apple 12. RBC 11. Electronic Arts 10. Starbucks 9. Intact 8. Fortinet 7. Randstad 6. Shopify 5. Ubisoft 4. The Keg 3. SAP 2. Point Click Care 1. Microsoft

퀘벡데파노협회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더욱 커진 영향력으로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회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독립적인 회원들은 철저히 독립성을 보장받고 현재 구매하시는 구입처의 결정도 업주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탈퇴가 자유롭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데파노 및 그로서리 업주님들, 암덱에 지금 문의하십시오.

리에서 물러나게 되는 가장 큰 이유 는 바로 은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 는데 구체적으로 5명 중 4명이 은퇴 로 인해 사업을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 다른 분야의 업종이나 사 업을 하기 위해 현재의 일을 그만두 겠다고 답변한 사람들도 있으며 혹 은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의 수익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사업을 접을 생각 이라고 응답한 기업인들도 있는 것 으로 확인됐다. 여론조사에 응한 응답자들 중에 서 약 62퍼센트는 은퇴 이후에 필 요한 소득을 충당하기 위해서 자 신이 보유한 업체를 매각할 것이라 고 말했다. 독립사업주 연맹은 공식적이고 체 계화된 고용승계 계획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렇게 하 면 전문적인 상담가의 조언이나 지원 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맹은 보고서를 통해 전문적인 상 담가들은 회사의 승계와 관련된 과 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송이나 문 제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공해줄 뿐 아니라 여러 어려움들을 사전에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사업체를 물려주는데 있 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는 여 러 가지가 있다고 지적하며 가족에 게 승계해주고 싶어도 가족이 이를 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인들 중에는 기존의 업체 를 인수하기 보다 본인의 사업을 새 롭게 시작하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이런 모든 상황들을 면 밀히 점검하고 본인에게 가장 적절 한 플랜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세금 제도를 바꾸고 있기 때문에 본인 소 유의 기업을 가족에게 물려주는 것 이 예전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고 많 이 힘들어졌다고 언급하며 세금과 관 련된 문제는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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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3 Fri., December 7,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노인 대상 가정 폭력 수술 대기시간 작년보다 단축된 19.8주 10년간 크게 증가

캐나다 대표적인 보수씽크탱크의 보 고서에 따르면, 일반의에서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작년보 다는 개선된 것으로 나왔다. 프레이져연구소(Freser Institute) 가 4일 발표한 대기시간 2018 보고서 (Waiting Your Turn: Wait Times for Health Care in Canada, 2018 Report) 에 따르면, 일반의(GP)에서 전문의 치 캐나다의 가정 폭력 대상이 배우 자나 어린 자녀에서 점차 노인들로 바뀌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5일 발표한 가정폭 력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7년 사이에 경찰에 신고된 노인 대상 가정 폭력은 7%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어린이나 청소년 자녀에 대한 신고 건 수는 7%, 그리고 배우 자에 대한 건 수는 14%나 감소해 대 조를 이루었다. 2016년도에 65세 이상 인구가 캐 나다 전체 인구의 17%에 달할 정도 이다. 이렇게 캐나다 전체적으로 시 니어 인구가 증가하면서 가정 폭력 대상자 수도 늘어나 고령화 사회의 또 다른 문제로 부각됐다. 2017년도에 시니어가 폭력을 당해 경찰에 신고 한 건 수는 1만 1380건 이었다. 이는 시니어 인구 10만 명 당 194명에 해당한다. 이들 시니어 폭력 피해자 3명 중 1명이 가족 구성원으 로부터 당한 것으로 10만명당 64명 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이다. 2016년 에 비해서도 4%가 증가했다. 여성 시니어들이 인구 10만 명 당 70명으로 남성의 58명에 비해 더

높았다. 시니어에 대한 가정 폭 력의 63%가 주로 물리적인 힘에 의한 것으로 45%는 부상을 입기 도 했다. 2017년도에 17세 이하의 어린 이나 청소년에 대한 폭력 신고 건 수는 총 5만 9236명이었다. 이중 30%가 가정 폭력에 의해서다. 딸 들이 아들보다 더 희생자가 된 비 율이 높았는데, 이들에 대한 가정 폭력은 주로 부모에 의한 것으로 58%에 달했다. 배우자 또는 동거인, 여자친구에 대한 가정 폭력은 작년에 총 9만 5704건이었다. 이중 여성이 절대 적인 다수인 10명 중 8명을 차지 했다. 배우자나 동거자에 대한 폭 력의 15%에는 무기를 사용한 경 우였다. 무기는 주로 칼로, 31%나 해당됐다. 무기를 사용하지 않은 배우자나 동거인, 여자친구에 대 한 폭력 중 72%는 신체적인 폭행 이었으며, 죽이거나 부상을 입히겠 다고 말로 위협한 비율은 6%였다. 주로 가정 폭력 발생 지역은 전 원지역이나 준주(테리토리)에서 빈 도가 높았다.

료까지 걸리는 전국 평균시간이 19.8 주로 나왔다. 이는 작년 21.2주에 비해서는 줄어 들은 시간이다. 하지만 1993년 9.3주 에 비해 113%나 늘어났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1993년 10.4주에서 올해 23.2주로 늘어났다. 전국에서 가장 빨리 치료를 받는 주는 사스카추언주로 15.4주였다. 이

어 온타리오주도 15.8주로 상대적 으로 짧았으며, 퀘벡주도 15.8주로 3대 주 중 BC주를 제외하면 다 상 위권에 속한 셈이다. 반대로 가장 긴 주는 뉴브런즈윅 주로 45.1주였다. 이외에도 PEI주의 39.8주, 노바스코샤의 34.4주 등 대 서양 연해주가 올래 걸렸으며, 뉴파 운드랜드앤래브라도주가 22주로 그 나마 나은 편이었다. 중부평원주에서는 알버타주와 마 니토바주가 26.1주로 중간 정도의 순위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에 전 국에서 대기를 하는 총 인원은 108 만 2541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 체 인구의 2.9%에 해당한다. 퀘벡 주의 인구 대비 비중은 1.7%로 가 장 낮은 편에 속했고, 노바스쿄샤 는 6.2%로 가장 높았다. 각 조치를 위한 대기시간을 보 면 CT의 경우 4.3주였으며, MRI 는 10.6주, 그리고 초음파는 3.9주 등이었다.

북미 3국 정상 USMCA 서명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USMCA에 서명을 했다

북미 3개국 사이에 타결된 새 무역협 정 USMCA 서명식이 30일 치러졌다. 저스틴 트뤼도(Trudeau) 캐나다 총리 와 도널드 트럼프(Trump) 미 대통령, 엔리케 페냐 니에토(Pena Nieto) 멕시 코 대통령은 주요20개국(G20) 정상회 의차 방문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 레스에서 30일 오전 만나 USMCA 서 명식을 열었다. 새 협정의 공식 명칭은 트럼프 미 대 통령이 주장한 대로 미국, 멕시코, 캐 나다의 순서를 따 USMCA로 불리지 만 캐나다는 국내용 서류에 한해 자 국의 이름을 먼저 써 CUSMA로 부르

기로 했다. 서명식에서 트뤼도 총리는 USMCA를 새로운 나프타(NAFTA)라 고 부르기도 했는데 트럼프 미 대통령 은 나프타 협정이 끔찍하다며 당장 이 름부터 바꾸라고 말한 바 있다. 트뤼도 총리는 15개월간 끌어온 험 난한 협상 과정에서 불거진 경제적 불 확실성이 서명식 이후 해소된다며 3 개국 사이에 이견 조율이 쉽지 않아 불확실한 정도가 더욱 심화하기도 했 다고 말했다.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날 서명식이 열린 것을 언급 하며 트뤼도 총리와 트럼프 미 대통

령은 특별히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Freeland) 외교부장관은 서명식 후 언론과 만 나 나프타가 무효화되면 발생할 일 일 20억 달러의 교역 손실이 새로 운 협정을 통해 방지됐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나프타 중 단 협박 과정에서 언급한 액수다. G20 정상회의 중 서명식이 열릴 지는 캐나다의 태도와도 연관돼있 어 관련국들의 주목을 받았다. 우 선 캐나다가 새 협상 결과에 서명 할지 여부, 그리고 서명식에 정부 의 최종 책임자인 총리가 직접 참 석할지 아니면 다른 관료가 참석할 지 여부였다. 캐나다로서는 한편으로 여전히 미 국과 무역 분쟁 중이기 때문에 서 명식에서 어떤 형태로든 이를 거론 하며 굳이 새 협정을 만들어야 하 는 불편함을 언급할지에도 관심이 주목됐다.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33호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캐나다 정부 12월 31일부터 트뤼도총리 '화웨이 창업자딸 체포'에 생체인식정보 수집 확대

한국 국적 단순 여행객은 면제 캐나다 정부가 연말부터 캐나다 에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생체인 식정보 수집을 확대함에 따라 각국 외교부에 이에 대해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외교부는 주한캐나다 대사 관으로부터 오는 12월 31일부터 캐 나다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생체인식정보(지문과 사진) 수집을 확대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통보 받 았다고 밝혔다. 캐나다 대사관이 보내 온 생체인 식정보 제공관련 상세 내용을 보면, 대상자는 방문비자, 유학 및 취업허 가서 신청자, 이민비자 신청자, 난 민 또는 망명신청자 등이다. 면제자 는 만 14세미만 또는 79세 초과 한 경우다. 망명신청자의 경우는 최고 연령 제한이 없이 모두가 대상이다.

그러나 캐나다 방문 한국인 대부 분이라 할 수 있는, 전자여행허가 (eTA)를 소지하고 관광객으로 캐나 다를 방문하는 비자면제 국가 국민 들도 면제다. 한국에서 생체정보 접수처는 캐나 다 비자접수 센터로 서울시 중구 소 월로 10길 다남빌딩 5층에 위치한다. 수수료는 개별 신청시에는 85 캐 나다 달러이며, 가족단위 신청시에 는 최대 170 캐나다 달러이다. 공연 단 등 단체 신청시에는 최대 255캐 나다 달러이다. 이와 관련한 한국 내 문의전화 번 호는 080 822 1449이며 이메일은 info.cankr@vfshelpline.com이다. 이와 관련한 웹사이트는 www. v fsg lob a l .c a /c a n a d a / kore a / english/index.html이다.

"정치적 개입없어"

화웨이 창업주 딸 멍완저우 미국 요구로 체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중 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창업자의 딸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 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이 미국 정부 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것 과 관련, 정치적 고려는 없었다고 6 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 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정상회담에서 무역휴전에 합의 한 직후 불거진 멍 부회장의 체포로 미중관계 냉각 우려 등 후폭풍이 커 지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캐나다 입 장에선 자칫 미중 사이에서 샌드위치 가 될 수 있어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 나 "장담컨대 우리나라는 독립적 사 법권이 있는 나라"라며 사법 당국이 어떠한 정치적 관여나 개입 없이 체 포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이 보도했다. 이어 "관련 당국이 조처를 한 것으 로, 며칠 전에 당국으로부터 이러한 상황이 진행 중이라고 전달받았다" 며 멍 부회장의 체포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물론 정치적 차원에 서의 개입이나 관여는 없었다. 우리 는 사법적 절차의 독립성을 존중하 기 때문"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다만 이 사건의 경우 현재 상 황에서는 공표가 금지된 만큼 추가로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 사안에 대해 그 이상 국제적 카운터파트들과 직 간접적으로 대화를 나눈 것이 없다" 고 덧붙였다. 트뤼도 총리는 "시민과 우리의 제도 에 대한 보호가 정부로서는 최우선

사항이고, 그것이 바로 우리가 캐나 다 국민을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지 킬 수 있는지에 대해 세계의 최상급 정보기관들과 협력하고 그들의 조언 을 따르는 이유"라며 "우리는 항상 우 리의 국가 안보 및 정보기관의 조언 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캐나다 법무부는 멍 부회장이 지난 1일 밴쿠버에서 체포됐다며 "미 국이 인도를 요구하는 인물이며 보석 심리일은 금요일(7일)로 잡혀있다"고 체포 사실을 확인했다. 중국 외교 당 국도 멍 부회장이 체포된 사실을 공 식적으로 확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주캐나다 중국 대사관 은 성명을 내고 "캐나다 경찰이 미 국과 캐나다의 어떤 법률도 위반하 지 않은 중국 국민을 미국 요청으로 체포했다"며 "심각한 인권 침해 행위 에 중국은 결연한 반대와 강력한 항 의를 표시한다"고 반발하는 등 이번 사안이 미중 간 해빙 무드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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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3 Fri., December 7,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프랑스 정부 유류세 인상 철회

'2018년도 세계번영지수’평가 캐나다 8위 차지

'노란 조끼'에 결국 무릎 꿇다

한국은 35위 초강대국 미국은 17위에 그쳐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가 5일(현지시간) 의회에 출석해 노란조끼 시 위 수습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지난 3주간 이어진 ‘노란 조끼’ 시위의 도화선이 됐던 유 류세 인상 계획을 결국 철회했다. 전 날 유류세 인상을 보류하겠다고 발 표했지만 시위대의 분노가 수그러들 지 않자 추가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A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 실인 엘리제궁은 5일 성명을 내고 “2019년 예산안에서 유류세 인상 안을 삭제했다”고 발표했다.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도 같은 날 저녁 의원들에게 “2019년 예산안 에서 유류세 인상안이 없어졌기 때 문에 정부는 대화할 용의가 있다” 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1년간 경유 유류세를 23%, 일반 가솔린 유류세 를 15% 올린 상태에서 내년 1월1일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친환경 에너 지 사용’을 유도한다는 명분이었지 만. 차량 의존도가 높은 도시 외곽· 농촌 지역 거주자들은 거세게 반발 했다. 지난달 17일 시작된 시위는 프 랑스 전역으로 확산했고, 학생·노동 계까지 참여한 광범위한 반정부 시 위로 발전해 3주째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일까지만 해도 “유류세 철회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 했다. 그러나 시위대의 분노가 가라 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다, 폭력 사태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도 커지 면서 결국 지난 4일 “유류세 인상을 6개월간 보류하겠다”고 입장을 바 꿨다. 시위대는 이같은 조치가 너무 늦게 나온데다 내용도 미흡하다며 8 일 4차 주말 시위를 예고한 상태다.

캐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 가들중 상위 10위권 안에 꼽혔다. 캐 나다는 28일 영국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는 발표한 ‘2018년도 세계번 영지수(Global Prospertity Index)’ 보고서에서 지난해 4단계가 뛰어오 른 8위에 선정됐다. 세계번영지수 조사는 ‘가장 부유하 고 건강하며 행복한 나라’를 가려내 기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는 149개 국가를 대상으로 *경제(삶 의 질)*개인 자유*사회자본*안전및 교육*건강*자연환경*기업환경*공공 행정(정부 투명성) 등 9개 분야 100

개 항목을 평가해 정해졌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는 사회자본 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 를 받으며 번영의 국가로 인정됐다” 며“특히 개인자유분야에서는 뉴질 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 혔다. 이 분야에서 지난 2차세계대 전이후 자유민주국가들을 이끌어온 미국은 28위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 서 1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고 이어 2위는 뉴질랜드, 3위는 핀란드, 4위 는 스위스, 5위는 덴마크 순으로 나 타나 상대적으로 북유럽 국가들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노르웨이는 최근 9년새 모두 8차 례나 ‘세계번영지수’ 순위 1위로 평 가받았다. 레가툼연구소 관계자는 “개방된 경제와 포용적이고 관용적 인 사회, 정부등 공공기관의 투명성 이 높을 국가가 번영된 나라”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기업을 하기 좋은 환경 등 경제 관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 았으나 전체 순위에서는 17위에 머 물렸다. 아시아권에선 한국이 작년보 다 1단계 높은 35위에 랭크됐고 싱 가포르가 21위, 일본이 23위로 한국 보다 순위가 높았다

박항서 매직에 베트남은 축제장 "베트남 국민인 것이 자랑스럽습 니다. 박항서 감독님 덕분에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점점 강해지는 것 같 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 남 축구대표팀이 6일 필리핀 대표팀 을 꺾고 10년 만에 아세안축구연맹 (AFF) 스즈키컵 2018 결승에 진출 하자 베트남 하노이 미딘경기장에 서 목이 터지라 응원하던 장(38)씨 가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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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옆에 있던 응언(29) 씨는 "너무 행복하다"면서 "10년 만에 이런 기 쁨을 맛볼 수 있게 되다니 꿈만 같 다"고 기뻐했다. 박항서 감독의 계속되는 매직에 이날 베트남 전역이 거대한 축제장 이 됐다. 하노이와 호찌민 등 주요 도시 곳곳은 베트남 국기인 금성홍 기를 들고 승용차나 오토바이를 타 고 다니며 기쁨을 만끽하는 젊은이

들로 넘쳤다. 박항서 감독의 사진이 나 대형 그림을 따라 다니며 '박항세 오'(박항서의 베트남식 발음)를 외치 는 이들도 있었다. 박항서호는 오는 11일과 15일 결 승에 진출한 말레이시아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 다. 베트남은 조별리그에서 말레이 시아를 2-0으로 꺾는 등 한 수 위의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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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33호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격퇴 선언 1년, IS 아직 살아있네

시리아민주군(SDF) 소속 대원들이 지난 3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 주의 카미실리에서 열린 동료 5명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들 5명은 데 이르에조르주 하진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전투 중 사망했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 가 5일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 가(IS)가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 주에서 시리아민주군(SDF) 등 적군 에 협조한 민간인들을 처형하고 있 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24일에도 IS 공격으로 SDF 대원 최 소 47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18일엔 이라크 살라후딘주 티크리트에서 IS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테러가 발 생해 21명이 희생됐다. IS가 부활하는 것일까. 오는 9일로 이라크 정부가 IS와 전쟁에서 승리 를 선언한 지 1년이 되는 가운데 IS 의 재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 고 있다. 전문가들은 IS가 이전보다 약해졌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이들

이 여전히 치명적이라고 경고했다. ■영토 줄었지만 위력은 여전 한때 이라크 영토의 3분의 1, 시 리아의 절반을 장악했던 IS는 이 제 98%의 영토를 잃었다. 지난달 기준으로 IS가 통제하고 있는 것 은 시리아 동북부 유프라테스강 유 역 정도다. 그러나 유엔의 지난 8월 보고서에 따르면 IS 보유 전투원은 3만명(시 리아 1만4000명·이라크 1만70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2015년 IS 전성 기 인원 3만3000명보다 약간 적은 수준이다.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에 수천명의 IS 추종자가 있 고, 네트워크도 여전히 강력하다. 지 난 8월엔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지

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육 성 파일이 공개되기도 했다. 실제 IS에 의한 테러는 끊이지 않 고 있다. 주로 이라크 북부의 디얄 라, 살라후딘 등 기존 장악지역에 집 중돼 있다. 이라크 쿠르드지역안보 회의(KRSC)에 따르면 지난 8월 70 건, 9월 80건, 10월 90건에 가까운 공격이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유전지대인 키르쿠크에 대한 공격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최전방에서 IS와 싸워온 쿠르드 는 이들의 부활을 경고하고 있다. 이라크 쿠르드민병대 제라바니의 아지즈 웨시 장군은 최근 “IS는 다 시 강해지고 있고 실수를 통해 배우 며 다른 전략을 가지고 돌아오고 있 다”고 말했다. 또다른 쿠르드군 고위관계자는 “ 이라크 정부의 지난해 12월 승리 선 언이 거짓말이었다”고 말하기도 했 다. 전문가 생각도 다르지 않다. 미 국 가테러대책센터 러셀 트래버스 임시 소장은 지난 10월 상원에 출석해 “이 라크·시리아의 IS 은신처가 크게 무 너졌지만 전세계 수십개 지부를 지 닌 이들 조직은 건재하다”고 말했다. ■달라진 생존법 달라진 점이 있다면 IS의 생존 전 략이다. 먼저 치고 빠지기식 전술로의 회 귀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중동·아

프리카연구센터 애덤 호프먼 교수는 지난달 발표한 논문 ‘국가 없는 이슬 람국가(IS)’에서 “IS는 지역 통치 대 신 게릴라전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고 했다. 특정 한 근거지 없이 기습테러를 통해 존 재감을 과시하는 방식은 알카에다 등 무장단체가 사용해온 오랜 전략 이다. 2014년 IS가 칼리프국가 선언 전 썼던 방식이기도 하다. 대응하는 입장에선 더 까다롭다. 돈줄도 바뀌었다. 한때 IS는 역사 상 가장 부유한 무장조직이었다. 전 성기였던 2015년에는 수입이 60억 달러(약 6조6420억원)에 달했다. 주 로 점령지에서 생산한 원유를 밀매 해 벌어들인 돈이었다. 하지만 대부분 영토를 상실한 이 후 전략을 바꿨다. 절도부터 납치, 마약·고대 유물 밀매까지 돈 버는 데 도가 텄다. 모술 등에서 이뤄지는 재건사업 도 IS에겐 기회다. 지역 관리를 포 섭하거나 사업 각 단계에 자기 사람 을 심는 방법으로 국제사회 원조를 빼돌릴 수 있다. 수입이 줄어든만큼 나가는 돈도 줄었다. 과거 칼리프국 가 당시 국가로서 기능하기 위해 들 였던 보건·교육 등 예산을 이제 쓰 지 않아도 된다. 외교전문매체 포린 폴리시는 지난 10월 “IS는 더 이상 경제적 생존을 위해 물리적 영토에

의존하지 않는다”며 “새로운 방식 은 IS가 장기 게릴라전을 수행하며 살아남기 충분한 돈을 제공할 것” 이라고 했다. ■손 놓은 국제사회 상황이 이런데도 대책은 약화일로 다. SDF 등 반군연합 지원을 통해 IS 격퇴 작업을 벌여온 미국은 이제 이란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시리아 내 미군 철수를 공언한 데 이 어 지난 8월 시리아 재건에 사용할 안정자금 2억3000만달러를 삭감하 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AP통신 인터뷰에서는 “IS는 우리와 싸운 모 든 분야에서 패했다”며 승리를 선언 하기도 했다. IS란 공공의 적을 두고 쿠르드와 손 잡았던 터키가 다시 쿠 르드 소탕에 나서는 등 ‘내부 총질’ 도 이어지고 있다. 내전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는 말할 것도 없다. 가장 많은 IS 대원이 있는 이라크 도 속수무책이긴 마찬가지다. 계속 된 정치혼란 탓에 IS를 견제할 만한 경찰력이 없다. 도시 재건이 더뎌 당 국 눈을 피해 은신할 곳도 많고, 종파 갈등의 틈을 파고들 수도 있다. IS가 치안에 구멍이 난 이라크 북부 지역 을 중심으로 세력을 넓힐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웨시 장군은 “이라크 정부는 체면 을 잃지 않기 위해, 또 자국 내 주 둔 중인 미군을 내몰기 위해 (IS 부 활의) 증거를 계속 부인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No. 1133 Fri., December 7, 2018

네덜란드판 '소도' 망명자가족 보호하려 800시간 교회서 예배 종교의식 중에는 법집행 못해 네덜란드 전역서 목사 450여명 참여 네덜란드의 한 교회가 800시간이 넘도록 마라톤 예배를 올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추방 위기에 몰린 망명자 가족을 돕기 위해서다. 미 CNN 방송과 일간 워싱턴포스 트는 29일 네덜란드 수도 헤이그에 있는 베델교회가 800시간을 넘겨 24 시간 예배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 했다. 베델교회가 이 예배를 시작한 것은 아르메니아 출신 난민인 탐라 지안 가족을 돕기 위해서다. 네덜란드 법은 종교의식이 진행 중 일 때는 경찰이 교회에 진입하지 못 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 쉬 지 않고 예배를 올려 경찰의 접근을 막고 있는 것이다. 이 교회가 네덜란 드판 '소도' 역할을 하는 셈이다. 소 도는 삼한시대에 천신에게 제사를 지낸 지역으로, 이곳에서는 범죄자 라도 잡아갈 수 없었다. 탐라지안 가 족은 9년 전 아버지가 정치적 활동 때문에 살해 위협을 받자 아르메니 아를 떠났다. 2010년부터 네덜란드 에 살면서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지 만 거절됐고, 떠나라는 명령을 받았 다. 베델교회는 이 가족을 지키기 위 해 비밀리에 '방탄 예배'를 기획했고 지난달 26일 연속 예배를 시작했다.

이 교회 악셀 위케 목사는 "처음 예배 를 시작할 때는 당번표도 없었다. 지 난 10년간 예배식 내용을 한장의 큰 서류에 복사해서 붙인 뒤 다른 목사를 찾을 때까지 그걸 따라 노래하고 기도 했다"고 말했다. 교구 내 목사 몇 명과 시작한 '방탄 예배'는 소식을 접한 전 국 목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800시간을 넘기게 됐다. 교회 측에 따 르면 지금까지 예배에 참여한 목사가 450명을 헤아린다. 베델교회의 활동은 최근 유럽에서 반(反)난민 정서가 고 조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네덜란드 에서도 작년 3월 선거에서 극우 정당 이 2위를 차지하며 지지 기반을 넓혔 다. 이들은 이제 정부의 개입에 기대를 걸고 있다. 네덜란드 법에는 5년 이상 네덜란드에 거주한 사람들을 대상으 로 한 '어린이 사면' 조항이 있다는 것 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청은 기각된 다고 CNN은 보도했다. 다만 이 사태 의 해결을 위한 정부와의 물밑 대화는 진행되고 있다고 테오 헤테마 목사는 CNN에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위케 목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탐라지안 가족은 말 그대로 '기도와 경배로 지어진 집'에서 보호받고 있다"고 썼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싼 신발을 가짜 럭셔리 매장에서 비싸게 팔아봤다

페이리스(Payless)는 미국의 신 발 전문 SPA 브랜드다. SPA브랜드 답게 이 회사의 신발들은 모두 저 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페이리스가 최근 자사의 저렴한 신발들로 흥미 로운 실험을 했다. 싼 신발도 비싼 것처럼 포장하면 비싸게 팔 수 있 을까?에 대한 실험이다. 애드위크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은 실험 장소를 산타모니카로 정했 다. 이곳에는 한때 ‘아르마니‘의 매장 으로 운영하던 상점이 있었다. 페이 리스는 ‘팔레시’(Palessi)라는 가짜 브랜드를 만든 후 이곳에 팝업스토 어를 연 후, 캘리포니아의 패션 인플 루언서들을 초대했다. 당연히 팔레시의 신발들은 모두 페이리스의 저렴한 신발들이었다. <포토 뉴스> 올해 가장 많은 돈 을 번 유튜브 스타는 라이언, 7 살 소년이다. 12월 3일 포브스는 올해 가장 많 은 돈을 번 유튜브 스타들을 집 계해 보도했다. 2017년 6월 1일 부터 2018년 6월 1일까지의 수 익을 집계한 결과 라이언은 당당 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년 동 안 벌어들인 돈은 약 2200만 달 러(약 245억원)다.

19.99$의 가벼운 여성 슈즈, 그리고 39.99$의 부츠등이었다. 페이리스는 이 신발들의 가격을 속였다. 19.99$ 의 신발에는 640$의 가격표가 붙었 다. 하지만 팔레시를 유럽의 하이엔 드 패션 브랜드로 생각한 인플루언 서들은 이날 수백 달러를 내고 신발 을 구입한 후, 신발의 재료와 솜씨를 높게 평가했다. 이날 팔레시 매장에 서는 단 몇시간 만에 3,000달러 상 당의 제품이 판매됐다. 페이리스는 인플루언서들을 속였 지만, 결과적으로 이들이 손해를 본 건 없다. 페이리스는 그들이 낸 돈을 모두 돌려주었고, 그들이 구입한 신 발도 돌려받지 않았다. 이후 페일리 스는 그들이 팔레시 구두에 대해 평 가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광고 로 활용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페이리스의 럭셔 리 위장 실험에 대한 논란이 빚어졌 다. 하지만 이러한 마케팅을 기획한 입장에서는 성공한 실험이었다. 페이 리스의 CMO인 세라 카우치는 '애드 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브랜드를 인 식하는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싶 었다"며 "이 캠페인의 목적은 페이리 스가 저렴한 가격으로 패션에 접근 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라는 걸 상기 시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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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3 Fri., December 7,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여의도 116배' ‘사법농단’혐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박병대·고영한 모두 영장 기각

군 당국이 서울 여의도 면적(290 만㎡)의 116배에 달하는 경기·강원 등 접경지역 내 부지 3억3699만㎡ 를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풀기로 결정했다. 이는 2007년 12월 ‘군사기지 및 군 사시설 보호법’(군사기지법)이 통합 제정된 이후 최대 규모다. 국방부는 당시 기존의 군사시설보호법과 군용 항공기지법, 해군기지법을 통합했다. 이에 앞서 1988년(9억5200만㎡) 과 1994년(17억1800만㎡)에도 대 규모 부지를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서 해제한 바 있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에 따라 지 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는데 3억3699만㎡ 부지를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달 21일 ‘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 원회’(위원장 서주석 차관)를 열고 해 제 안건을 의결했다. 또 이와 별도로 1317만㎡의 통제보호구역을 제한보 호구역으로 완화하고 국방과학연구 소(ADD) 영내 시험장 운영·보호 등 을 위해 128만㎡의 제한보호구역을 새로 지정했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63%)과 경기 (33%) 등 군사시설이 밀집한 접경 지 역 보호구역 위주로 해제됐다. 국방 부 관계자는 ”지형 조건과 거점 위 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작전수 행에 지장이 없는 지역을 해제한 것” 이라며 ”지역주민의 완화 요구 등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자체 등 외부 요구에 따른 수동적 방식이 아니라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도 주민과 상생하는 군사시설 관리 를 위해 선제적·능동적으로 검토·추 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당국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2470만㎡에서의 개발 등에 관한 군 협의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하 고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출입 절차도 간소화기로 했다. 합동참모 본부 심의위원회는 최근 지자체 위 탁 관련 안건을 의결했으며 내년부 터 민간인출입통제소에 무선주파수 인식 시스템인 RFID를 신규 설치하 기로 했다.

박병대(왼쪽)·고영한 전 대법관

법원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70) 시 절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박병대(61)· 고영한(62) 전 대법관의 사전구속영 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두 사람이 ‘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을 주도했 다고 보고 구속의 필요성을 강조했 지만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검찰의 양 전 대법원장을 향한 수사 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법원의 결정 이 전직 대법관에 대한 ‘봐주기’라는 비판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12시39분쯤 서울중앙지 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박 전 대법관의 구속영장을, 명재권 영 장전담부장판사는 고 전 대법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법관의 경우 ‘범죄혐의 중 상당 부분에 관해 박 전 대법관의 관 여 범위 및 그 정도 등 공모관계의 성립에 대해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봤다. 고 전 대법관도 ‘본건 범행에 서 피의자의 관여 정보 및 행태, 일 부 범죄사실에 있어서 공모 여부에 대한 소명 정도’가 부족하다고 했다.

두 영장전담 판사는 두 사람에 대 한 다수의 관련 증거 자료가 수집돼 있고 이들이 수사에 임하는 태도, 주거 및 직업, 가족관계 등까지 고려 하면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 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론내렸다. ‘죄는 있지만 구속까지 할 사안은 아니다’라는 수준을 넘어서서 ‘죄 자 체를 물을 수 없다’고 판단한 셈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박· 고 전 대법관을 구속한 후 보강조사 를 거쳐 이들을 재판에 넘긴 다음 양 전 대법원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 었다. 그러나 법원이 구속영장을 모 두 기각하면서 지난 6월부터 법원에

이라면서 “하급자인 임종헌 전 법원 행정처 차장이 구속된 상태에서 상 급자인 박·고 전 대법관의 구속영장 을 모두 기각한 것은 재판의 독립을 훼손한 반헌법적 중범죄들의 전모를 규명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서 대단 히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법조계에서도 이날 법원의 결정이 ‘전직 대법관 구속’이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을 막기 위해 법원이 ‘제식 구 감싸기’를 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법관은 2014년 2월~2016 년 2월 법원행정처장을 지내면서 일 제 강제징용 재판, 전국교직원노동조

대한 수사를 계속해온 수사팀은 최 대 위기를 맞았다. 특히 검찰 안팎에서는 적어도 박 전 대법관의 구속영장은 발부될 것이 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법원은 고 전 대법관은 물론 박 전 대법관도 “죄가 있는지조차 의문”이라고 판단했다. 검찰은 법원이 양 전 대법원장 시 절의 반헌법적 행위를 눈감은 것이 라며 강력 반발했다. 수사팀은 영장 기각 20여분만에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철저 한 상하 명령체계에 따른 범죄로서, 큰 권한을 행사한 상급자에게 더 큰 형사책임을 묻는 것이 법이고 상식”

합(전교조) 법외노조 사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대선개입 사건, 통합진 보당 의원들의 지위확인 소송 등 ‘박 근혜 청와대’와의 재판거래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대법관 후임으 로 지난해 5월까지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고 전 대법관은 2016년 부산 법 조비리 사건 때 부산고법에 전화해 변론 재개를 요청하고, ‘최유정 전관 로비’ 사건 때 일선 법원에서 검찰 수 사기록을 빼낸 혐의, 박한철 전 헌법 재판소장을 비난하는 언론사 기사를 대필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 다. 두 사람 모두 ‘판사 블랙리스트’ 작성과 실행에 관여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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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33호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장자연 리스트’10년만에 야3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결단' 촉구대회 방용훈 사장 조사

민주·한국 예산안 합의 규탄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전국언론노조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지 난 4월5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 앞에서 '장자연리스트' 진상규명 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성 접대 의혹을 폭로하고 목숨을 끊은 고 장자연씨 사건을 재조사하 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5일 방용 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을 불러 장씨 사건 관련 진술을 들었다. 그는 방 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동생이다. 진상조사단은 이날 저녁 “방 사장 을 불러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 동 안 비공개 조사했다”고 밝혔다. 2009 년 3월 장자연씨는 기업인, 방송 피디 (PD), 유력 언론사 총수 일가 등에게 성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자필 문건 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문 건에는 ‘조선일보 방 사장’도 있었지 만, 당시 경찰과 검찰은 장씨의 소속 사 대표를 폭행 등 혐의로 기소하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하고 성 상납 등 핵심 혐의는 모두 무혐의 처분했 다. 당시 ‘방 사장’이 누구인지를 두 고 여러 주장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

서 방용훈 사장이 2008년 10월 서 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흥업소에 서 장자연씨를 만난 정황 등이 드러 났지만, 경찰은 물론 검찰도 직접 불 러 조사하지 않은 채 사건을 종결했 다. 또 방상훈 사장의 차남인 방정 오 전 <티브이조선> 대표이사 전무 도 장자연씨가 있는 술자리에 있었 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방 전 대표이사 전무는 최근 딸이 운전기사에게 행한 폭언 등을 이유 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진상조사단 은 당시 방용훈 사장이 있던 술자리 에 권재진 당시 대검 차장 등도 참석 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법무부 소속 검찰 과거사위원 회(위원장 김갑배)는 장자연씨 사건 수사 과정에 축소·은폐 의혹이 있다 고 보고 지난 7월부터 대검 진상조 사단을 통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7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 서 공동집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과 자유한국당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결단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나아가 야 3당은 민주당과 한국당 이 선거제 개혁을 빼고 내년도 예산 안을 합의한 데 대해 '정치개혁을 거 부하는 기득권 양당의 밀실 야합'이 라고 규탄하고, 선거제 논의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회 동을 요구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촛불혁 명으로 시민의 뜻에 따라 만들어진 문재인정권과 촛불혁명으로 버림받 은 한국당이 기득권을 지키려고 서 로 야합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께 다시 한번 호소한다. 국민의 뜻을 받들고 연동 형 비례대표제가 옳다고 한 본인의

약속을 지켜달라"며 "한국당도 보수 를 건전하게 재건하려면 과거 적폐에 머물지 말고 국민 뜻에 맡겨야 한다" 고 촉구했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과연 박근 혜정부 말기와 문재인정부 2년 차의 삶이 뭐가 다른가"라며 "문 대통령은 말로만 포용국가로 가자고 할 게 아 니라 포용적 선거제도로 바꿔야 한 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더 불어한국당'이 손잡고 적폐 예산을 강행처리 하는 것을 중단시키고 지 금이라도 5당 대표 회동을 수용하 라"며 "문 대통령의 결단이 이 국면 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민주당을 향 해 "국정농단 세력을 탄핵하고 정의 로운 나라로 함께 가려고 했던 야 3 당과의 협치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한국당과의 짬짜미 길을 통

해 촛불 이전의 사회로 퇴행하는 길 을 선택할 것인가"라고 따졌다. 또 한국당에 대해선 "보수혁신을 통한 회생의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알량한 기득권 괴멸의 길을 갈 것인 가"라고 물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 날 오후 본회의에 예산안이 상정되 는 순간까지 민주당과 한국당 원내 대표를 끝까지 만나 선거제 개혁안 수용을 촉구하겠다며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김 원내대표는 "개 혁에 다음은 없다. 지금 당장 합의와 결단만 하면 이룰 수 있는 것을 왜 뒤로 미루나"라며 "민주당과 한국당 의원들은 제발 행동하는 양심이 돼 달라"고 말했다.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민주당 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끝까지 부 정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렇다면 예산처리 전에 선거제 개 혁 합의문에 서명하라"고 촉구했고,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국민의 요구를 끝내 외면한다면 준엄한 심 판을 받을 것"이라며 "국민의 힘을 믿고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평화당과 정의당은 이날 열리는 본회의를 보이콧하기로 했으며, 바 른미래당은 오후 의원총회를 거쳐 본회의 참석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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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33호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89.중국 재계의 거물 류칭

따스한 손편지 ‘어머님 전상서’ ‘보고싶은 언니에 게’ ‘그리운 나의 님이여’ ‘존경하는 스승님께’ ‘아버님 보시어요’ 얼핏 보면 진부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제목의 글입니다. 그러나 그 진 부함 속에 녹아있는 따스한 정을 숨 길 수 없습니다. 컴퓨터나 모바일만 있으면 펜이 없어도 마음대로 편하게 글을 쓸 수 있기때문에 굳이 종이 위에 손으로 글을 쓰는 일이 이제는 희귀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느 사이엔가 우리의 생활은 예상 보다 훨씬 더 많이 상상의 세계 속에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옛날에 꿈 꾸던 공상과학의 세계에 우린 지금 실제로 살고 있다는 얘깁니다. 가상 의 공간 속에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이고 경제 활동 또한 그곳에서 버젓 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도대체 우리 는 어디쯤에서 살고 있는지 가끔 돌 아보게 됩니다. 너무나도 편리해진 생활상을 보면 아쉬워할 게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왠지 마음은 조금씩 알 수 없는 뭔 가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전하는 수단도 급속도로 빠 르고 편리해진 기기를 이용하는 까 닭에 뭔가 깊이 생각하고 점검해서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소통의 과정에서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만 워낙 빠르고 편리한 것에 익숙해진 현대인에게 다른 것을 선택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저 마음으로 지나 간 것을 혼자 그리워 할 뿐입니다. 그전에는 편지도 참 많이 썼던 기억 이 납니다.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철마다 편지를 쓰기도 했고, 국군 장병 아 저씨께 고사리만한 손으로 위문편 지를 또박또박 쓰며 스스로들 대견 해 했었습니다. 또한 시집간 언니에 게서 보내 온 편지는 가슴을 울컥하 게 만들었고 외삼촌들과 이모님,고 모님들은 한없이 따뜻한 마음을 느 끼게 했습니다.

당장이라도 시골로 달려가 사촌형 제 자매들과도 두터운 정을 나누고 싶게 만들었던 그 이면에는 정감어 린 소통의 형식인 편지가 있었습니 다. 편지 봉투를 뜯으며 설레이는 가 슴으로 기대했던 편지의 내용들, 편 지를 쓰며 할 말을 찾지 못해 낑낑 댔던 일들이 다 옛 일이 되었습니다. 한장의 편지를 쓰기 위해 그렇게 많은 수고와 노력이 뒤따랐던 것을 이제사 기억하고 있는 우리는 그때 로부터 너무나 멀리 와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지금은 그저 생각 되 어지는대로 마음만 먹으면 금방 보 낼 수 있는 세상이 되어서 그 옛날의 일들은 아마 거의 희미한 기억으로 만 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할지라도 여전히 애틋한 그리 움으로 남아있는 손편지에 대한 기 억은 쉽사리 지울 수가 없습니다. 희 미한 불빛 아래 밤을 새우다시피 해 서 쓰고 고치고 지우고 다시 쓰기를 반복해서 간신히 만들어 낸 편지 한 통에는 그만큼의 정성과 사랑이 스 며 있습니다. 그래서 받아 보는 사람도 편지를 한번 읽고 휙 내던져버릴 수가 없 습니다. 읽고 또 읽어보며 편지 보낸 사람 의 마음을 계속적으로 느끼며 공감 하게 되는데 마치 말씀을 묵상하듯 이 그러한 단계까지 가게 되기도 했 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지금의 세태와는 너무나도 다른 형 태와 정서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 기에는 물론 변화되어진 문화와 사 고가 깔려있음을 그 어느 누구나 인 정할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광속으로 빨라진 지금 에 와서 기대고픈 것은 느림의 미학 일 것입니다. 한자 한자 써내려갈 때 마다 상대방의 마음까지 헤아려 보 려 했던 속깊은 정서를 다시 한번 맛 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따뜻함으로 다가왔던 손 편지의 품이 그리워지는 그때, 그때 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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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우버’ 디디추싱(滴滴出行) 의 총재(의장) 류칭의 인생은 '분투' 그 자체다. 중국 IT 대부 류촨즈 레 노버 창립자의 딸, 그야말로 금수저 중의 금수저라 좀 설렁설렁 살 법도 하지만 그녀의 인생에 '그냥'이란 없 다. 재벌 2세인 데다 능력까지 출중 한 류칭은 중국 재계에서 줄곧 스포 트라이트를 받아왔던 인물이다. 여 기서 끝이 아니다. V라인 얼굴과 큰 눈망울이 인상적인 류칭은 디디추 싱 CF 모델로 활동해도 손색이 없을 미인으로 소문나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디디추싱이 애플로부터 10억달 러(약 1조 1453억원)의 전략투자를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 하면서 중국 은 물론 해외에서도 류칭을 주목하 기 시작했다. 류칭은 애플이 투자를 결정하기 1 개월 전 미국 애플 본사를 방문해 팀 쿡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류칭 은 팀 쿡에게 “과일 이름을 딴 회사 는 모두 위대한 성취를 이룬다”는 재 치 있는 농담을 건넸다고 한다. 애플 (사과)과 샤오쥐(小桔, 작은 귤)를 동 시에 띄운 셈이다. 샤오쥐콰이즈(小 桔快智)는 디디추싱의 법인명이다. 류칭의 유쾌한 농담 덕분인지 1 개월 뒤 애플은 디디추싱에 10억달 러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 디디추싱 의 기업가치가 200억달러(약 22조 9000억원)를 넘어서게 됐다. 무엇보 다 당시 강력한 경쟁사였던 우버차이 나의 기를 확실히 죽이는 데 성공했 다. 결국 아류로 전락한 우버차이나 는 지난해 8월 디디추싱에 흡수됐다. 현재 디디추싱의 기업가치는 500억 달러(약 57조원)에 육박한다. 아시아 지역 비상장 기업 가운데 가장 몸값 이 높은 TMT(Technology, Media, Telecommunications) 기업이다. 류칭은 베이징대 학사, 하버드대 석 사 과정을 밟은 재원이다. 어렸을 때 빌게이츠의 <미래로 가는 길>을 읽

고 감명을 받아 컴퓨터과에 진학했 다. 한 때는 프로그래머를 꿈꾸기도 했다. 아버지 류촨즈는 일찍이 자식 들에게 회사를 물려주지 않을 거라 고 천명했다. 장남 류린(柳林)은 신 분을 절대 드러내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6개월간 레노버에서 인턴만 겨 우 할 수 있었다. 류칭도 얼른 제 살 길을 찾았다. 대학교 3학년 때는 레 노버의 가장 강력한 경쟁사였던 컴 팩(COMPAQ)에서 장학금을 받고 인 턴까지 했다. 아버지에게 실력을 인 정받기 위함이었다. 하버드대 석사 과정을 마친 후에 류칭은 1년간 지독하게 금융 지식 을 쌓아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골드만 삭스 애널리스트로 당당히 취직했 다. 무려 18차례의 채용 절차를 거 쳐 최종 면접에서 류칭은 셀린 디온 의 'My heart will go on'까지 부르 며 면접관에게 절실함을 어필했다 고 한다. 하지만 주니어 애널리스트 의 삶은 고달프기 짝이 없었다. 주 말도 없이 매주 100시간 넘게 근무 했다. 새벽 5시에 퇴근하면 2~3시간 눈을 붙인 뒤 오전 9시에 출근하는 식이었다. 입사 동기 중 절반은 버티 지 못하고 퇴사했다. 하지만 류칭은 그 지옥(?)에서 무려 12년을 악착같이 버텼다. 많은 기업 인을 만났으며 기업들의 다양한 성 공, 실패 케이스를 심도 있게 연구했 다. 그리고 2012년, 악바리 같은 근성 과 뛰어난 능력으로 골드만삭스 아시 아 역대 최연소 상무 자리에 올랐다. 중국의 한 유명 투자자는 류칭을 이 렇게 평가했다. ‘투자자가 일말의 관 심을 보이면 곧바로 투자를 이끌어 내는 대단한 사람이다. 3주만에 7억 달러를 조달한 적도 있다’. 자신의 성격, 의지, 품성 모두 아버 지로부터 물려받았다고 말하는 류칭 은 역시 부친처럼 모험심도 강하다. 2014년 7월, 류칭은 연봉을 깎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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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까지 골드만삭스를 나와 스타트업 디디다처(디디추싱의 전신) 최고운 영책임자(COO)로 부임한 것. 이러 한 류칭의 결정에 류촨즈는 “정말 안정적인 생활을 버리고 험난한 길 을 갈 테냐?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고난이 따르더라도 그걸 고생이라 여기지 마라. 스스로가 선택한 길이 니까. 그리고 아류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 선구자가 되어라”라고 말했다 고 한다. 류칭이 어떠한 가정교육을 받았는지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재벌 2세이자 글로벌 투자은행 고 위임원이었던 류칭은 다른 직원들과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멀리 출장을 갈 때는 일부러 다른 동료들과 함께 이 코노미석에 앉았으며, 숙소도 특급 호텔이 아닌 비즈니스 호텔에 묵었 다. 잘 들고 다니던 명품백은 집에 두고 다녔다. 세 아이의 엄마 류칭은 유방암이 라는 큰 시련을 겪기도 했다. 2015 년 9월, 디디추싱 사내 메일을 통해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린 류칭은 재 택근무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밝 혔다. 암 투병을 하면서도 일을 놓지 않은 것이다. 다행히 병마를 이겨낸 류칭은 예전보다 더 건강해진 모습 으로 디디추싱을 이끌고 있다. 대학 교에서 학생 가르치기, 고아원 운영 하기, 요가학원 오픈 등 아직 하고 싶은 일이 산더미인 류칭. 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류칭은 이제 '류 촨즈 딸'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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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3 Fri., December 7, 2018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중산층과 자동차 박 재 길

프랑스에서 과격한 시위로 개선문 일부 장식이 파괴되고 낙서로 도배 가 되었다 한다. 자유,박애, 평등이라 는 프랑스의 건국정신은 프랑스 자 유문화를 지지하는 든든한 역할을 해 왔지만 유럽을 휩쓸고 있는 극우 주의의 물결과는 반대로 프랑스에서 는 정부에 불만을 품은 시민들이 폭 력을 저지르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 다. 프랑스 역사상 가장 젊은 대통 령에 걸었던 기대가 현실과는 다르 게 흘러가자 거기에 실망한 시민들 이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데 부자감 세후 갑자기 유류세를 환경세란 항 목으로 약 25% 이상 인상하는 안을 추진하는 마크롱정부에 반감은 이 제 위험수위에 도달해 있고 심지어 정부에서는 비상사테까지 선포하는 계획까지 흘러 나오고 있다. 보통 젊은 사람을 지지하는 이유 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강력한 추진 력 그리고 기성 정치에 때묻지 않은 그런 아웃사이드를 원하기 때문인 데 문제는 그 결과가 항상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데 있다. 부자감세후 유류세를 올린다면 결 국 그 피해는 고수란이 서민들에게 돌아 온다는 것. 이상한 것은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부자들에게는 감 세를 하고 서민들의 삶은 왜 그렇게 옥죄는지 알 수가 없다. 이명박근혜 정부가 그랬고, 부시정부와 지금 트 럼프정부가 그렇게 하고 있다. 다행인것은 문재인정부에서는 최 저임금의 인상을 통한 '소득주도 성 장' 정책을 펼친다는 것. 국민의 선 택에 의한 정부가 왜 보수면 항상 부자편에 서고 진보이면 서민적이 어야 하는지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범 국민적으로 지지를 받는 대통령 을 우린 바랄 순 없는 것일까? 그나 마 다행인 것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중산층이 늘어간다는 것. 최근에 미 국의 민간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 구소' 가 내놓은 보고서에서 농경시 대로부터 시작된 인류 문명이 시작 된 지 1만년만에 중산층이 세계 인

코리안 뉴스위크

구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단다. 2018년 9월 현재 전 세계 중산층 과 부유층을 합친 인구는 약 38억 명으로 지구 인구 76억명의 절반을 중산층이 차지 했다는 것 .그리고 전 세계 빈곤층은 세계 인구의 8%선으 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188개국의 가구 소득 및 지출 통계 (2011년 구매력 기준)를 토대로 전 세계 가구를 네 계층으로 나눴는데 최하위 계층인 빈곤층은 1인당 하루 1.9달러 미만인 사람들로 6억3천만 명에 이르고 중산층은 하루 11~110 달러 사이의 그룹이다. 그리고 나머 지 두 그룹은 빈곤층과 중산층 사이 에 있는 취약층 32억명, 그리고 최상 위층인 부유층 2억명이란다. 이 연 구소에 의하면 전세계에서 현재 1초 마다 1명씩 빈곤에서 벗어나고, 1초 마다 5명씩 중산층에 진입하고, 2초 마다 1명씩 부자가 탄생하고 있다” 고 밝혔는데 중산층이 중요한 이유 는 첫번째가 경제적인 측면이란다. 중산층은 세계 경제에서 수요를 창 출하는 가장 핵심적인 계층이어서 경제의 세 주체인 기업, 정부, 가계 중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가계 로 총수요의 절반을 차지하고 나머 지 절반이 기업 투자와 정부 지출이 라한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중산층 이 가계지출의 2/3을 차지한다는 것. 부유층은 1인당 씀씀이는 더 많지 만 숫자가 적어 경제를 이끌어 가기 에는 힘이 못 미치고 취약층과 빈 곤층은 쓸 돈이 너무 적어 영향력이

면 세계 빈곤층의 90%가 아프리카 국가가 차지 한다는 것. 부의 분배가 균등하게 이루어지고 아프리카에 구 원의 손길이 더 펼쳐져야 하는 이유 다. 중산층이 증가하고 빈곤층이 감 소하도록 하는 것이 인류에게 주어 진 숙명인 것. 그 결과로 중산층이 애용하는 자 동차도 증가하게 될 것은 당근. 돈을 조금 벌면 사람들은 부유함을 과시 하고 싶어한다.그 것도 아주 폼나게... 같은 자동차가 아닌 조금 더 크고 더 브랜드 가치가 있은 자동차에 눈길 을 돌리는 것은 당근. 자동차 회사 들이 같은 차로 옵션을 더 넣어 장 난치는 이유도 이런 심리를 이용한 것. 럭스리브랜드에 대한 인간의 심 리를 가장 잘 꿰뚫은 것이 바로 20만 원이나 하는 Prada의 종이클립. 단지 브랜드만 박혀 있을 뿐인데 말이다. Hyundai에서 새롭게 내 놓은 8인 승Palisade(울타리?) 라는 SUV나 Genesis G-70도 Toyota Lexus 브 랜드 카피의 최종판이다. 대중차와 럭스리브랜드의 조합은 일본에서 먼 저 시작을 했고 결과적으로 성공을 했다. 자동차 회사입장에선 꿩먹고 알 먹는 셈인데 안타까운 것은 당장 팔리는 자동차를 위해 전기자동차 의 혁신에 대한 투자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 일본차의 전략을 카피 하기 보다는 미래 자동차에 좀더 투 자하고 'Hyundai = innovation' 이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성공 시킨다 면 늘어나고 있는 중산층에 가장 어

약해서 결국 중산층이 많은 국가가 더 경제적으로 활발하며 더 안정된 재화의 유통을 가능케 한다는것. 결 국 중산층이 두터울수록 그 경제도 더 튼튼하다고 하겠다. 재밌는것은 앞으로 늘어날 중산 층의 90%는 아시아인이라는 예측. 주로 중국, 인도, 동남아인데 기대 가 된다. 반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 은 빈곤층이 있는 국가는 나이지리 아로서 2억600만명 중 8,700만명이 빈곤층이란다. 문제는 2030년 쯤이

필하는 자동차 회사가 될 것인데 안 타깝다. G-70가 신차평가에서 처음 으로 1등을 했다는 기사는 다행이지 만 카피전략에서 벗어나 진정 놀라 운 기술력을 보여주는 그런 자동차 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 친정이 잘되어야 며느리가 힘을 쓰 듯 이민자도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 음도 대한민국이 잘되면 더 기쁘게 살아 갈 것은 당근. 2019년이 다가 오는 이 시점에서 더 더욱 그런 기 원을 해 본다.

이민 재정 수상(隨想) 이곳은 우리 고향과 많이 다르다. 정서도, 생김새도 게다가 말도 틀리 고 경찰도 한 아주머니 말을 빌자면 어쩜 저리 잘 생겼냐이다. 딱지 끊 는 경찰을 가까이 보면서 하신 말이 니 거의 확실하다. 필자도 그리 생각 될 때가 많다. 싸구려 10불짜리 썬 글라스 딱하니 코에 얹어 놓아도 내 가 홍콩에서 비싸게 산 것보다도 훨 폼나니… 그 다음부터 썬글라스 신 경질나 않쓰고 차에 넣어 두었는데 차 바꾸면서 따라 없어졌더라… 럴 수 럴수 이럴수가…멋지게 비싼 티셔 츠 깃 세우고 힘 준 고향 분들 몬트리 얼엔 별로 않보이더만 다른 곳, 다른 나라 어디에든 보인다. 우리 몬트리 얼 동포들은 그래도 우리의 국제적 현 주소를 경험해 고향에서 힘(?)주 던 어깨를 억지로라도 누그려뜨렸으 니 그 분께서 도와주시리라 믿는다. 우리 고향은 인간적인 정서가 깊다. 그래서 함께 술마시고 함께 몽롱함 에 취한 실수엔 매우 너그럽다. 인간 적으로 실수를 덮어주니 뭐랄까 법 이전에 편안함이 있는데, 가끔 고향 소식을 보면 그 도를 넘는 경우가 많 아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더라. 본 인의 기분과 편안함에 오버를 하게 해서 얼골모르는 불특정 다른 사람 들의 피해를 만든 것이다. 이에 피해 자도 까다롭지않게 책임을 묻지않고 또 주위에서도 밟았네하고 잊어버려 위로(?)하는 고향의 인간적인 정서… 여기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는 이 곳 에 왔을 때 여기는 안 그럴껄 알면 서도 고향식 어찌되겠지에 져버린다. 이곳에서는 혼자 인간적일 때 그 피 해 고스란히 나만 본다. 이런 점을 실 제 느껴 이해는 못해도 현실적 손해 를 보지않고 또 손해 볼 소지도 없 애고 또 주위에 다른 이들에게도 손 해를 끼치지않도록 바뀌는 것이 국 제화의 시작이 아닌가싶다. 필자 주위에는 나같은 일을 하는 각 이민국 출신 어드바이서들이 많 아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많이 듣는

최광성

다. 그 중 우리와 비교가 되는 것은 역시 인간적 정서에 익숙해서 이 곳 의 규칙과 법을 초월하는 자유로움 (?)이다. 캐나다는 내가 사는 주의 룰이 모 든 중심이 된다. 요즘 퀘벡에 많은 나 라 유학생 의료보험이 활발하다. 그 런데 주위의 어떤 나라 어드바이서 도 토론토 보험사가 퀘벡 주소 유학 생 보험을 팔거나, 퀘벡보험 자격증 없는 여행사 혹은 유학브로커가 유 학생 보험을 판매 알선하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의료보험은 자기가 사 는 주, 퀘벡 주의 자격증을 갖고 있 는 보험 에이전트와 직접, 혹은 퀘벡 에이전트 시스템하에 가입해야하는 룰을 어기거나, 동시에 또 의료 보험 의 질을 하락시키기에 불법이 된 보 험료 할인이라는 룰을 벗어나는 일 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 이것으로 인해 문제가 생길 때 일단 가장 큰 피해는 가입자가 본 다. 고향 사람들은 이런 경우 밟았네 하고 지나가지만, 여기는 불법은 작 은 것 하나도 그대로 관계당국 신고 에 들어간다. 그러니 공공을 대상으 로 불법으로 작은 이익이라도 본 사 람은 몇 백배 아니 그 이상의 매우 지속적인 처벌을 받게 된다. 그리고 자기 이익을 위해 같은 동포들을 불 법으로 이용한 것이 드러나면 다시 는 캄백을 허용 안 한다니, 즉 배째버 린다니 이런 불법을 넘나드는 어떻게 되겠지는 될 수가 없다한다. 역시 우리 고향은 독특하다. 퀘벡 식 이익분배형 연금 몫돈마련 보험 을 오늘 시작한, 퀘벡 이민 관록 쌓인 앵도씨, 퀘벡 기관을 멋대로 앞세운 무자격 동포 브로커에게 경험한 일 로 인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여 기 매우 많은 중국 이민자들도 그런 사람 없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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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제1133호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혈압 높으면 피해야 하는 음식 7

근위축측삭경화증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1 4. 증상은? *초기 증상 경미하게 근육이 약화되고 손 운 동이 서툴어지며 손가락과 손의 섬 세한 운동을 필요로 하는 일을 하 기가 힘들어진다. 다리 근육이 약해 져서 미끄러지고 넘어지게 될 수 있 으며 음식을 삼키기가 어렵고 말이 느려지고 입술이 점차 약해지고 혀, 입과 후두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사 라진다. 밤에 다리 경련이 일어나며 대부분 종아리나 넓적다리 근육에 서 빈번하고 점차적으로 다른 근육 들이 포함되고 진행은 빠를 수도 있 고 느릴수도 있으며 조절되지 않는 근육의 갑작스런 경련, 다리의 경직 과 기침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증상 환자에 따라 병의 진행되는 정도는 다르며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가슴 과 횡격막 근육까지 영향을 받으며 몇년 또는 몇달에 걸쳐 서서히 호흡 근이 약해지면서 결국에는 호흡부전 이 발생하여 인공 호흡기가 없으면 혼자서 숨쉬기가 어렵게 된다. 폐의 급성염증의 위험이 증가되며 흡인 폐 렴에 의해 일어나게 되고 전체적으

로 움직임의 능력이 감소하며 음식물 을 삼키는 능력이 감소되기도 한다. 팔, 다리와 목을 가누지 못하고 호흡근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의식 과 오감은 정상이며 지능에도 이상 은 없다. 질환이 3~ 5년 진행이 되 면 점차적으로 서거나 앉는 기능을 잃게 되며 많은 환자들이 호흡을 위 해 기계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으 며 드물지만 점차적으로 증상이 안 정화도기도 한다. *거의 나타나지 않는 유형 감각 이상이나 자율신경장애는 거 의 나타나지 않으나 안구 운동에 필 요한 근육은 파괴되지 않으므로 환 자들은 눈의 움직임으로 자신의 의 사를 전달할 수 있으나 배설에 필요 한 방광, 직장의 근육은 파괴되지 않 으며 시각, 청각, 미각, 촉각등의 감각 신경도 차괴죄지 않고 정상적인 상 채로 유지 되며 계속 누워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에서 욕창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 5. 진단은 ? -근전도 검사 -영상검사 환자의; 과거력, 신경학 적 진찰을 토대로 다른 유사한 질환 들을 배제 한다.

나트륨 함유량 높아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 다. 그 이유는 혈압이 심각한 수준 까지 올라가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 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고혈압이 란 성인의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 속되면 신체 각 부위에 다양한 합병 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들 중 상당 수는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처럼 치명 적인 문제를 발생시킨다. 미국의 경 제매체 ‘더스트리트닷컴(thestreet. com)’이 “현재 미국 성인 3명 중 한 명 꼴로 고혈압이 있어 이로 인한 사 회경제적 비용이 엄청나다”며 혈압 이 높을 때 피해야 하는 음식 7가지

를 소개했다. ◆붉은 고기=소금을 잔뜩 친 스 테이크는 정말 좋지 않다. 건강한 식 습관은 적당량을 먹는데서 시작한 다. 특히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 은 되도록 적게 섭취해야 한다. ‘롱 혼 스테이크하우스’에서 판매하는 소 스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등심 18온 스(약 510g)의 열량은 1140칼로리에 달하고 지방 79g, 나트륨이 1500㎎ 이 들어있다. ◆라면=라면은 미국 대학생 사이 에서도 인기 있는 식품이다. 하지만 라면 한 개에는 지방이 14g, 나트륨 이 1580㎎이 들어있다. 라면에는 나 트륨이 너무 많아 혈압을 높이는 주 범으로 꼽힌다. ◆술=술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

용을 한다. 또한 알코올 성분은 혈관 벽에 손상을 주며 다른 질환 위험도 증가시킨다. ◆베이컨=베이컨에는 지방이 너무 많다. 베이컨 3조각에는 지방이 4.5g, 나트륨은 약 270㎎이 들어있다. 아 침식사 등을 할 때 베이컨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 ◆도넛=도넛 한 개의 열량은 300 칼로리에 달하고 지방 42%, 탄수화 물 54%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튀기 기 때문에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이 다량 포함된다. 도넛은 땅콩버터 나 초콜릿 바, 칩 보다 더 많은 지방 을 함유하고 있다. ◆전유=지방을 빼지 아니한 자연 상태의 우유를 말하는 전유(全乳)라 고 한다. 우유는 칼슘이 풍부한 좋 은 식품이다. 하지만 전유와 같은 고 지방 유제품은 필요 이상의 지방을 과도하게 제공한다. 전유 한 컵에는 지방 8g이 들어있는데 이중 5g은 포 화지방이다. ◆피클=채소나 과일에 각종 향신 료를 첨가하여 만든 서양식 절임 장 아찌인 피클은 미국인들이 즐겨먹 는 음식이다. 그런데 이런 피클에는 염분이 너무 많다. 길이가 3.75인치( 약 9.5㎝) 정도 되는 중간 크기의 오 이 피클 3개에는 나트륨 하루 권장 량인 2300㎎보다 훨씬 많은 2355㎎ 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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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3 Fri., December 7, 2018

날씨 추워지면 나타나는 신체 변화

인간은 온몸이 털로 덮인 동물과 는 달리 추위에 취약한 신체를 가 지고 있다. 체온은 항상 37도 전후 에 머물러 있으려는 성질이 있는 데, 만약 이보다 낮아지게 되면 치 명적인 상황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이에 대비할 목적으로 체 내 장기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체계가 꾸려진다. 이는 날씨가 추 워지면 자연스럽게 생리학적인 변 화가 일어난다는 뜻이다. ‘푸시닥터 닷코유케이’가 소개한 날씨가 추워 지면 일어나는 주된 신체 변화 5가 지를 알아본다. 1. 혈액이 안쪽으로 쏠린다 우리 몸은 날이 추워지면 생명과 직결된 장기 기관을 보호하기 위 한 채비를 가장 먼저 서두른다. 몸 의 중심부에 위치한 장기들을 따 뜻하게 할 목적으로 혈액은 사지 에서 중심으로 이동한다. 겨울이 되면 손발을 따뜻하게 유

지하기 어려워지는 이유다. 머리 역시 체온이 많이 빠져나가는 부위다. 따라 서 겨울철에는 비니, 장갑, 두꺼운 양 말 등 보온성이 좋은 의류로 머리, 손, 발 등을 보호해야 한다. 2. 콧물, 소변의 양이 증가한다 폐안으로 공기가 들어가기 전, 이를 따뜻하고 습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건 바로 콧구멍이다. 공기가 차갑고 건 조할수록 코는 열과 습기를 만들어내 기 힘이 들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보다 과잉 활동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 추운 곳에 나가면 콧물 이 많이 나오게 된다. 콧물은 물론 소 변 양 역시 늘어난다. 우리 몸은 추워 지면 혈액이 몸 중앙 쪽으로 이동하기 좀 더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체내 액체량을 감소시키라는 뇌 신호를 보 내게 된다. 수분을 바깥으로 배출하기 위해 화 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지는 이유다. 이 처럼 소변으로 많은 수분이 빠져나가 므로 여름처럼 목마르단 생각이 들지 않더라도 자주 물을 마시는 게 좋다. 3. 근육이 팽팽해진다 추워지면 실내에서 밖으로 나갈 때 갑작스럽게 맞닥뜨리게 될 추위에 대 비하기 위해 근육이 팽팽하게 수축한 다. 이로 인해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가 동 범위가 줄어든다. 20도를 넘어서는 온화한 기후에 비 해 몸이 경직된 듯 불편해지는 이유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이럴 땐 간단한 준비운동으로 긴장 된 근육을 상쇄시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밖으로 나갈 땐 갑작 스러운 추위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몇 분간 준비시간을 하는 것이 좋다” 고 말한다. 특히 겨울철 야외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준비운동 을 해야 한다. 4. 심박수가 증가한다 심장은 운동을 하는 근육 부위로 혈액을 보내는 것은 물론, 몸을 따 뜻하게 유지하는데도 많은 에너지 를 쏟게 된다. 이에 따라 날이 따뜻한 때와 동일 한 업무량을 수행하기 위해선 심장 박동 수(심박수)가 더욱 높아질 수밖 에 없다. 추위로 심박수가 증가하면 혈압도 함께 증가하므로 고혈압이 있 는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5. 기도가 수축한다 차고 건조한 공기를 흡입해 기도 와 폐로 들어가게 되면 그 안에 있 던 따뜻한 열기와 습기를 빼앗기게 된다. 이로 인해 호흡이 짧아지고 숨 은 가빠진다. 평소보다 호흡하는데 어려움이 생 기면서 운동 유발 성 기관지 수축이 일어나는 사람들도 있다. 이를 예방 하기 위해선 역시나 야외로 나가기 에 앞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목도 리로 목을 따뜻하게 하고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 계 질환이다. 뼈는 성장이 멈춰있는 조직이 아니 라 일생동안 지속적으로 생성과 성 장, 흡수의 과정을 반복하며 변한다. 1년마다 10%의 뼈가 교체되고 10 년이 지나면 우리 몸의 뼈는 모두 새 로운 뼈로 교체된다. 20~30대까지 골 밀도가 가장 높고, 그 이후로는 조금 씩 감소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첫 5년간 급속도로 골밀도가 약해지 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이라면 소리 없이 찾아오는 골다공증에 더욱 유 의해야 한다. 폐경기 여성에게 발생 한 골절 부상 중 83% 정도가 골감 소증이나 골다공증이 원인이고 대퇴 부 골절 사망률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만 보더라도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1. 골다공증, 원인과 증상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쉽게 부 러지는 질환이다. 가장 중요한 원인 은 연령 증가에 따른 호르몬 변화 와 칼슘, 비타민 대사 저하, 운동 부 족 등이다. 주로 40대 이후부터 뼈는 매년 0.5~1%씩 약해지는데, 최근 평 균 수명이 80대까지 연장되면서 골 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증가하는 추 세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흔히 ‘소 리 없는 도둑’으로 불리는 골다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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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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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만약 골절이 발생했다면 이미 많 이 진행된 상태이므로 사전에 골밀 도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2. 골다공증에 대한 자가 진단법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다 면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고 령과 저체중, 골절병력, 대퇴골절의 가족력, 음주, 흡연,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위험 인 자로 꼽힌다. 3. 골다공증 조기 진단 검사 가장 확실한 진단을 할 수 있는 골 밀도 검사와 골다공증에 대한 위험 인자를 확인하고 뼈 대사의 장애 여 부를 평가하는 혈액검사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65세 여성 3명 중 1명이 골 다공증, 다른 1명은 골감소증을 보인 다. 70대 여성은 3명 중 2명이 골다공 증 진단을 받는다. 최근에는 40~50 대 여성도 골감소증이 많이 나타나 기 때문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4.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법 칼슘과 비타민 D의 충분한 섭취 및 금연, 적절한 운동은 골다공증 예방 의 필수요건이다. 음주 역시 하루 세 잔 이상은 자제해야 한다. 비타민 D 는 하루 800단위 섭취를 권장하며, 칼슘의 일일 권장량은 800~1000밀 리그램이다. 부족한 부분은 칼슘제로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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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홍콩스타 성룡 "난 쓰레기였어" 성매매·음주운전·가정폭력 고백 한국에서는 '성룡' 또는 '재키 찬'이 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홍콩 출신 액 션스타 청룽이 어두운 과거를 자서 전에서 밝혔다. 홍콩 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트에 따르면 64세인 청룽은 4일 출 간된 자서전 '네버 그로우 업(Never Grow Up)'에서 음주운전과 도박, 성 매매 등을 일삼았고 폭력적인 아빠 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청룽이 아내 조앤 린과 싸우다 아 직 아기였던 아들을 한 손으로 들어 던져버린 일도 있었는데 다행히 아 이는 소파 위에 떨어졌다. 그는 또 자서전에서 자주 음주운

전을 했다면서 어느날 아침에는 포 르셰 차량을, 같은 날 밤에는 벤츠 차량을 몰다가 각각 사고를 일으켰 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 장난치는 데만 열중하다 교육을 별로 받지 못 해 읽고 쓸 줄을 몰라 어려움을 겪었 다면서 극도로 수치스러웠다고 고백 했다. 심지어 지금까지도 청룽의 신 용카드 뒷면에 서명이 없는데 그가 글씨를 쓸 줄을 모르기 때문이다. 청룽은 아버지의 강권으로 어린 나 이에 기숙학교에 들어가 무술을 배 웠고 스턴트맨을 하다 배우가 됐다. 그는 유명해지기 시작하자 한때 자 신을 업신여긴 사람들이 보란 듯 술

제1133호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과 도박, 성매매 등에 돈을 펑펑 썼 다. 항상 거금을 지니고 다녔던 그는 현금이 있으면 안정감을 느낄 수 있 었다고 자서전에서 말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홍콩의 가난한 가 정에서 자란 청룽은 지난해 수입이 5천만 달러(이하 미화)로 전 세계 영 화배우 가운데 '아이언맨'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미국) 다음으 로 높았다. 청룽의 개인 자산은 3억5 천만 달러에 달한다. 자신을 '쓰레기' 라고 인정했던 청룽은 2016년 아카 데미상 평생공로상을 받은 후 삶의 방식을 바꾸기로 맹세했다. 청룽의 자서전은 그와 사이가 좋 지 않은 19살 딸 에타 응이 최근 토 론토에서 캐나다 여성과 동성결혼 을 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수일 만 에 출간됐다. 청룽은 자신의 책에서 레즈비언 딸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 하지 않았다.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김영권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오승철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최계수 (514)484-3743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진용 (514)245-620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남기임 (514)953-3273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한식종사자협의회 남기임 (514)953-3273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김광오 (514)817-784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박기철 (514)451-9388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신맹호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숨 멎을 만큼 놀랍다" 캐나다인 태운 우주선 발사 캐나다인을 태운 우주선이 국제우 주정거장(ISS)에 안착했다. 러시아 우주당국은 3일 오후 2시 31분(모스크바 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스 MS-11' 유인우주선이 로켓발사체 소유스-FG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 사됐다고 밝혔다.

몬트리얼

우주선에는 러시아 우주인 올렉 코노넨코(54)와 미국항공우주국 (NASA) 소속 여성 우주인 앤 맥 클레인(39), 캐나다우주국의 다비 드 생-자크(48) 등 3명이 탑승했다. 코노넨코는 이번이 4번째 우주비 행으로 우주에서 533일을 지낸 베 테랑이다. 맥클레인과 생-자크는 이

번이 첫 비행이다. 우주선은 발사 10 분 뒤 로켓 3단에서 분리돼 ISS로 가는 정상궤도에 진입했으며, 예정 대로 약 6시간 뒤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도착했다. 이들은 194일 동 안 우주에 머물며 각종 임무를 수행 할 예정이다. 생-자크는 우주정거장에 도착한

서광장로교회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뒤 퀘벡주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통 화에서 “우주선에서 본 첫 일출은 숨이 멎을 만큼 놀랍다. 이제 시작 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몬트리올 제자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불교 법우회 열린법회(법륜스님)

이봉춘 김진식 이용화 정문성 이승훈 고영우 김성수 허정기 최병희 김 억 하수만 정성호 황 디모데 강숭희 이지현 박광수 전민락 강희언 이종원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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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3 Fri., December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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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1133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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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오타와 한인회 김상태 오타와 상록회 엄경자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코윈 오타와지회 강소영 평통 오타와지회 한문종 한인장학재단 최정수 과기협 오타와지부 김근수 과기협 청년모임 나동규 한인청년학술협회 이승기 칼튼대 한인학생회 한용환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곽희원 오타와 한인 축구팀 송재리

(613)400-8149 (613)230-5500 (613)825-5203 (613)600-4210 (613)724-1570 (613)795-8895 (613)729-0965 (613)558-5138 (613)265-8571 (613)890-9307 (514)585-0904 (647)263-9137 (613)452-2997

주 캐나다 대사관 신맹호 캐나다 한국문화원 김용섭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카한협회 이영해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26-5254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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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오타와 kowinottawa.ca

문의: kowinOttawa@gmail.com

오타와 보훈병원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는 보은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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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Pretoria Ave 613 567 9988

주캐나다 대시사관 국방무 관 윤창배 대령은 보훈병원 에 입원 중인 한국전 참전용 사들을 위한 2018년 송년파티 를 통해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고, 선물을 전달하며 크 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12월 5일 오후 2시 오타와 보 훈병원에서 가졌다. 특히 참전 가족들은 오타와 한글학교 어 린이들이 만든 감사 카드에 눈 시울을 붉히며 고마움을 전하 기도 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jyshinottawa@gmail.com 613-668-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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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변호사 부동산, 공증, 이민, 유산상속 (613) 454 - 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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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3 December Fri., December 7, 2018 No.1133 7, 2018

'오타와 한인회 2018 정기총회 및 송년파티' 초대장

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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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타와 아트 캘러리

존경하는 오타와 교민 여러분, 어느덧 2018년 황금 개띠의 무술년을 마무리 할때가 되었습니다. 올 한 해 오타와 한인회에 보내주신 교민 여러분의 성원에 매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세대 간의 화합과 참여를 유도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였으나 아쉬운 점도많았습니다. 오타 와 한인회가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교민 여러분들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민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 다. 그리고 교민 여러분 모두 기쁜마음으로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 기를 기원합니다.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여러 교민 여러분들과 함께 모여 뜻 깊은 “2018 송년의 밤" 행사를 아래와 같이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 탁드립니다. -아래*일시: 2018년 12월 15일(토), 저녁 6시 *장소: Tudor Hall (튜더홀 연회장) 3750 North Bowesville Road, Ottawa, ON K1V 1B8 *비용: 성인 2인 ($100), 성인 1인 ($55), 학생 및 어린이 (무료) ※ 학생회 또는 단체/기관 소속 학생에 한해 무료 *식순 오후 6시 ~ 오후 6시 30분: Reception (장학금 시상) 오후 6시30분 ~ 오후7시: 오타와 한인회 정기총회 오후 7시 ~ 오후 9시: 저녁식사 및 송년 이벤트 (공연 및 경품) [예약 및 협찬] Cell: (613) 400-8149 E-mail: ott.korean@gmail.com ※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2018 송년의 밤을 후원해 주실 단체, 회사, 기 관 및 교민 여러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후원은 교민/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회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2018년 오타와 한인회장 김상태 드림

오타와 아트 갤러리, 한국어 투어 시작 오타와 아트 갤러리(Ottawa Art Gallery, 10 Daly Ave)가 11월 3일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한국어 투 어 시간을 가졌다. 첫 한국어 투어를 마친 정의정(칼튼 대학교 미술사학 박사과정) 씨는 "아쉬움과 뿌듯함이 교차했다고나 할 까요. 오타와의 국공립 갤러리중에서 처음으로 한국어 서비스를 하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고무적인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오타와 한인들께서 한인 커뮤 니티를 벗어난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할 수있는 여건 이 자주 있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구태의연한 이유이기 는 하지만 특히 이민 1세대 분들, 한국에서 최근에 도 착하신 분들, 영어가 익숙치 않은 한인분들께서는 아마 도 오타와 문화 생활에 있어 답답함을 느끼실 수도 있 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역 미술관 감상을 모국어로 할 수 있다는 것은 오타와 한인분들께 캐나다 현지 생활속에 깊숙히 들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정 씨는 "첫 한국어 투어가 제대로 알려지지 못해서 많은 교민분들이 모르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이제 한 국어 투어는 상설투어의 형식이 되었습니다. 원하시면 언제든 오타와 아트 갤러리 투어 예약 사이트(Ottawa

Art Gallery tel: 613-233-8699, https://airtable.com/ shroLywrui0mq1f5E)에 가셔서 한국어 투어를 원한다 고 적으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영어로 되어있는 사이트 가 부담되시면 저에게(EJ McGillis(정의정) 613-7206258) 직접 연락하시면 제가 예약을 넣어드릴 수 있습 니다. 최소 2인부터 최대 25-30명까지 언제든 가능합 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씨는 "오타와 아트 갤러리는 캐나다 시민 이 주인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오타와에 거주하시는 한인분들의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 갤러리에 오시는 것 은 권리를 행사하고, 우리가 낸 세금을 가치있게 사용 하는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타와 아트갤러 리는 연중 무휴, 오전 9시에서 저녁 9시까지 오픈합니 다. 물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저의 바램은 오타와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들께서 최소 한번쯤은 갤러리를 방문해 주시는 것입니다. 미술사를 연구하는 학자로서, 오타와 아트 갤러리 교육팀의 일원으로서, 한국어 투어 는 저에게 소중한 임무입니다. 재외 동포로서 한국교민 사회와 오타와 문화계에 뜻깊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기 회라고 믿습니다"라고 덧붙혔다. (사진: 정의정 씨(왼쪽)와 한국어 투어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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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제1133호 2018년 2018년 12월 12월 7일 7일 (금요일) (금요일) 제1133호

오타와 양자회, 2018년 송년행사 개최

▲ 크리스마스 파티를 마치며 기념촬영 ▲ Son d'Ottawa의 사물놀이 공연

[류은규의 한방칼럼]

▶ 오타와 양자회 이연숙 교장, 이동옥 총영사. 박민숙 회장, 이보미 교사

오타와 양자회(회장 박민숙, 교장 이연숙)는 12월 1일일 오전 10시 Bell's Corners United Church에서 오타와 양 자회 가족 및 한인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 운데 '2018년도 크리스마스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타와로 입양된 어린이와 그들의 가족을 위한 크리스 마스 파티는 이보미 교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Son d'Ottawa가 사물놀이 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 캐나다 국가 및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주캐나 다 대사관 이동옥 총영사의 축사, 배지환과 배지수 어린 이의 노래, Son d'Ottawa의 사물놀이 공연, 양자회 어린 이들의 공연, 기념촬영, 산타 방문 및 크리스마스 캐롤 부 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오타와 양자회 학부모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듬 뿍 담은 테이블 셋팅을 맡았으며, 오랫동안 오타와 양자 회를 위해 봉사해온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변함없이 올 해도 음식준비를 도왔으며, 엄경자 전 상록회장과 최정 수 오타와 장학재단 이사장 및 오타와 교민들이 참석하 여 자리를 빛냈다. 오타와 양자회는 2018년도 크리스마스 파티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과 더불어 한국과 한국 문 화를 배우고 익힘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확인하고, 입양 가족들과 친목을 나누고 오타와 교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2월 14일 'Korean Food Fair'를 진행 하며 한식을 깊이있게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무는 습관,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습관, 턱을 들을 버려야 턱관절장애를 벗어날 수 있다. 여기 괴거나 척추가 틀어지는 나쁜 자세가 문제가 된 에 스트레칭을 생활화하여 근골격의 문제적인 다. 이처럼 무의식적인 습관들로 인해 젊은 세대 상태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더한다면 효과적인 에서도 턱관절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턱관절 증상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턱관절장애의 한의학적 치료효과는 여러 논 보인다. 또한 턱관절장애는 스트레스와 밀접한 문으로 검증이 되어있다. 특히 침치료는 구강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턱 자체에 더욱 내 장치를 이용하는 교정치료와 비슷한 수준의 힘이 가해질 수 있고, 목과 어깨가 경직되어 턱 턱관절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은 두 가지로 효과를 낸다는 논문 결과가 있다. 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너 나눌 수 있다. 먼저, 턱을 움직일 때 소리가 턱관절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지속적인 무 '이 악물고' 살지 말자. 긴장을 잠시 딱, 내려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딱' 소리가 나는 경 관리가 필요하다. 오랜 시간 가져온 잘못된 습관 두고 병원을 찾아 턱관절장애에 이별을 고하자. 우가 많다. 입을 벌릴 때 소리가 나는 것은 흔한 증상이지만, 반복적으로 걸리는 듯한 느낌이나 소리가 발생하는 경우 구조물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둘째로, 입을 벌 리는 동작 자체가 제한될 수 있다. 2,3,4지 를 모아 세로로 입에 들어가는 동작이 불가 능하면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밖에 오 도 얼굴과 목의 근육 긴장을 초래하여 턱 주 타 변의 통증이나, 뒷목 통증이 유발된다. 손상 부위의 관절 운동이 제한되면서 안면비대칭 와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턱관절은 신경이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많이 지나가는 부위이므로 두통, 이명 등의 문제도 생길 수 있고, 입 안쪽의 감각이상 이나 이의 시린감을 호소하기에 치아의 문 원장 한의사 류은규 제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다.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턱의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먼저, 외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머리나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목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턱관절 주변의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조직이 손상되면서 턱의 균형축이 무너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다. 특히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 이후 적절한 관리를 놓치면 턱 부위의 통증이 만성으로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진행되기 쉽다. 하지만 이처럼 특별한 외상 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이 없더라도 생활 습관으로 인해 턱에 손상 www.freewebs.com/newlifeacu 이 갈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이를 갈거나 악

턱관절장애 사람은 하루에 몇 번이나 입을 벌리고, 닫는 동작을 반복할까? 말을 하고, 밥을 먹는 동작 을 할 때뿐만 아니라 하품을 하고, 입맛을 다 시는 등 무의식적인 순간에도 턱은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다. 이처럼 턱관절은 하루에 2천 회 이상의 운동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턱관절 은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이 되며, 움직임을 유연하게 하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이처럼 턱관절은 계속해서 사용되며, 힘 이 가해지는 부위이기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 다. 특히 너무 일찍 찾아온듯한 갑작스러운 강 추위는 무방비하게 겨울을 준비하던 사람들 을 움츠리게 만들고 이로 인한 각종 근골격계 문제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 중에는 턱 관절 장애도 포함되는데, 추위가 찾아오면 급 증하지만 증상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방치 되는 경우가 많다. 턱관절이나 관련 근육 및 주위 구조물 등 의 이상으로 통증 및 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것을 턱관절장애(Temporomandibular joint dysfunction, TMJ)라 하는데, 인구의 약 30% 정도가 보유하는 흔한 질환이다. 무릎 관절, 어 깨 관절 장애에 비해 턱관절장애는 젊은 층에 서도 많이 볼 수 있다. 턱관절 장애는 남성보 다 여성에게서 4~5배 정도 많이 발생하고, 주 로 15~25세 사이에 나타나기 때문에 젊은 여 성환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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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3호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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