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week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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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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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7일 밤 0시. 캐나다 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적으 로 구입할 수 있는 첫날이 시작됐다. 지난 2001년부터 의료용 마리화나 를 합법화했던 캐나다는 그로부터 17년 만에 기호용 마리화나까지 합 법화됐다. G7 국가 중에는 처음이다. 몬트리얼 다운타운의 마리화나 판 매소에서 처음으로 합법적인 마리화 나를 구매한 사람은 새벽 3시부터 줄 을 서서 기다렸다고 말했다. 판매 첫 날 몬트리얼 뿐 아니라 캐나다 전국 에서 기다리는 줄이 수십미터에 달 하고 온라인에 엄청난 주문이 밀려 들어 며칠내에 물량이 모자랄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몰슨 쿠어스 맥주 회사가 올 해 안에 오락용 마리화나가 합법화 되기로 한 캐나다의 여러 마리화나 기업들과 논의 중이라고 한다. 몰슨 쿠어스의 맥주 매출이 줄어들고 있 어, 마리화나 공급사에 투자하고 싶 어한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몰 슨 쿠어스의 협상에 정통한 정보원 은 몰슨 쿠어스가 “부끄럽지 않을 품질 좋은 제품”을 찾고 있다고 블 룸버그에 전했다. 대량 생산이 가능 할 정도의 마리화나를 구하려 하고 있다고 한다. 몰슨 쿠어스의 CEO 마크 헌터는 6

월 6일 투자자 프리젠테이션 중 캐나 다의 마리화나 시장 진입에 따를 위 험과 기회를 분석 중이라 말했다고 포츈이 보도했다. 몰슨 쿠어스가 2 월에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재무 보고서에서도 합법적 마리화나가 자 사 사업의 위험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AB InBev의 전 CMO 크리스 버그 레이브는 마리화나 팬들을 마케팅에 서 포용하지 않는 기업들은 망하게 될 것이라 말한다. “이름값을 하는 모 든 (소비재)기업들은 420가지 전략 을 만들고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는 기업들은 왜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 가가지 못하는가 생각하게 된다.” 마 리화나가 들어간 담배를 만드는 토 스트 브랜드의 공동 설립자인 버그 레이브가 말했다.

미국의 표정을 살펴보면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화에 따라 연방 국토 안보부는 웹사이트에 게재한 공식 성명을 통해 마리화나 전력자는 미 국 입국을 불허한다는 확고한 방침 을 밝힌바 있다. 이 성명에서 연방 세관국경보호 국(CBP)은 “캐나다 등 일부 국가 나 주정부의 마리화하 합법화 조치 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법이 달라 지지는 않았다”며 “미국 입국을 원 하는 여행자는 연방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마리화나 전력자에 대한 입국 불허 방침을 분명히 했다. 또 CBP는 성명에서 “연방법은 주법에 우선한다”고 덧붙여 마리화나를 합 법화한 캘리포니아 등의 관련 주법 을 이민 당국이 개의치 않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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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못 박았다. CBP는 캐나다, 우루과이 등 일부 국가와 캘리포니아, 워싱턴 주 등 일 부 주들의 마리화나 합법화 조치에 관계없이 연방법에 따라 마리화나 흡연자, 마리화나 소지자, 마리화나 판매자 뿐 아니라 마리화나의 생산 과 관련된 산업 종사자들까지도 입 국을 불허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지난 8월 마리화나 흡연전 력이 있느냐는 입국심사관의 질문 에 솔직히 대답했던 의료용 마리화 나 복용자의 입국이 불허된 적이 있 고, 한 캐나다인은 마리화나 수확용 기계부품 업체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입국이 거부되기도 했다. 의사들은 의약용으로 마리화나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다 음과 같은 조언을 하고 있다. -처음 술을 마시는 사람이 밤새 술 을 마시지 않는 것처럼 천천히 그리 고 소량을 사용하라. -술이나 다른 약품과 혼용말것. - 어쨌든 흡연은 폐건강에 나쁘다. (꼭 필요하다면) 베이퍼를 고려해 보 는것도 좋다. - 마리화나를 사용하고 나면 효과 가 나타나는데 1시간 가량 걸릴수 있 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몰라 과용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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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6호 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지난 10월 14일 (일) 천주교 몬트 리올 한국 순교 성인 성당 (주임신부 이봉춘 보로메오) 에서는 10 여명의 캐나다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한인 유공자를 모시고 감사미사를 올렸다. 군인주일 (카 톨릭 전례)과 더 불어 다가오는 캐나다 군인의 날 (Remembrance day)을 맞이하여 한 인성당에서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매년 연중행사로 치뤄지는 초청 감 사미사는 주 몬트리올 영사관의 이 광호 참사관과 제5대 본당신부를 역 임한 성기택 베드로 신부도 함께하 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미사 집전을 맡은 성기택 베 드로 신부는 “한국전 용사들이 그들 의 숭고한 생명을 희생하며 용감하 게 목숨을 바쳤다”면서 “우리 나라 를 위해 한국전에 참전한 모든 용사 들을 위하여 감사의 마음으로 신자 들이 기도 하기를 청한다”고 전했다. 미사중에는 한국전때 희생 되었던

제 6회 캐나다 동부지역 (퀘벡) 한국학교협회 교사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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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 토요일, 캐나다 동 부지역과 퀘벡 한국학교 협회 및 몬 트리올 한인 학교가 주최한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한국어 교육 연구 동향과 방향” 연수회가 몬트리 올 한인 학교에서 열렸다. 이 연수회 는 재외동포재단과 몬트리올 총영사 관 후원과 함께 개최되었다. 이번 연수회는 초청 강사 김미송 교수님을 통해 이루어졌다. 김미송 교수는 2008년 캐나다 맥길대학교 에서 학습과학 전공 박사학위를 밟 아 현재 Western University에서 교 육학부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계신다. 연수회는 캐나다 동부지역 한국 학교 협회장이자 몬트리올 한인학 교 교장인 정영섭 박사가 본 행사 를 위해 방문해준 참여자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개최되었다. 이어서 주 몬트리올 총영사 겸 주 ICAO 대사 이윤제 총영사님은 지속 해서 교사 연수회를 기획하고 준비 하신 정영섭 교장 선생님과 초청강사 김미송 교수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윤제 총영사는 한글학교 동포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치면서 우리의 정체성 과 한국문화 홍보에 도움이 되는 것 에 크게 이바지를 하고 있는 한글학 교 선생님들에게 또한 감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연수회 강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한국어 교육연구 동 향”이라는 주제하에 (1) 모국어-계 승어-외국어의 차이, (2) 계승어의 특 성, (3) 계승어의 효과적인 교수법 소 개, (4) 과거 한인 학교에서 교사로 재 직 당시 교수법을 적용했던 사례 공

유에 대한 강의가 차례로 진행되었다. 강의 서두에는 빠르게 발전해 나아 가고 있는 이 시대의 기술과는 달리 별다른 변화가 없는 교실환경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21세기에 강조 되고 있는 “4C - Communication (소 통), Collaboration (협동), Creativity & Innovation (창조성), Critical thinking & Problem Solving (비판 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와 달 리 학생들이 지식을 습득하는 교실 환경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었다. 김 미송 교수에 따르면, “19세기 교실에 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비판을 하여 위의 “4C” 를 고려한 새로운 교수법이 필요하 다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앱을 통해 “개개인의 배 움”에 이바지한 지난 기술과는 달리, 현대사회는 기술을 이용한 “협력학 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현대 교수법은 인터넷을 통한 검색이 나 게임 앱을 통한 개개인의 배움에 서 미치지 않고 더 나아가 SNS 등의 매개체를 통한 서로의 생각 공유할

참전용사의 노고와 희생을 기리며 모든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시간을 가졌으며 특별히 미사 퇴장 전 모두 함께 캐나다 국가와 애국가 제창을 하며 바쁜 이민생활에서 잠시 잊고 있었던 이민자들의 조국에 대한 뜨 거운 마음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 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미사 후에는 참전용사 가족들과 함께 만남의 방으로 이동하여 풍 성한 음식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캐나다 참전용사 대표인 미쉘 마르 텔씨는 “한국전 당시 한국의 처참 한 상황을 기억하는데 최근 한국에 방문 하였을 때 믿기 어려울 정도의 놀라운 경제성장을 가진 것을 보며 아름다운 국가가 되어 있는 것에 기 쁨과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였다. 또 한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우리를 초청해주고 기억해주시는 모든신자 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수 있는 협력학습에 중요성을 더 두 고 있다는 추세이다. 따라서 선생님 의 단독적인 지식 전달 습득에 한계 를 두기 보단, 학생들이 공동 작업 (collaborative group work)을 통해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 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강의 이후에는 캐나다 한글학교 발전 방향에 대한 짤막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전 민락 교감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한 국어를 배워야 하는 동기부여에 대 해 교사들이 다 같이 고민해봐야 할 가치가 있다고 거론했다. 기술이 발전함으로써 언어의 장벽 이 무너지는 이 시대에, 제2세대의 아이들에게 ‘능력’면을 강조하며 한 국어 배움을 유발하는 것이 옳은 방 법일까? 캐나다 내의 이민자녀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한국어를 배우고 말할 수 있는 가치 를 강조하여 동기유발을 준다면 아 이들이 성장해 타국에서도 한국인 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문제점들은 한글학교 교 사연수회뿐만 아니라 다른 행사를 통해서라도, 몬트리올 내 한인 사회 구성원들의 많은 토의와 의견제시 가 필요해 보인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사 윤서희]


No. 1126 Fri., October 19, 2018

한인회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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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6호 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몬트리올 동포단체장,

이 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의원들 의 칭찬이 이어졌다. 송영길 의원은 특히 “이제껏 여러 공관장을 다녀봤 지만 몬트리올 한인단체처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사례는 처음” 이라며 “몬트리올 한인과 단체들의

대한민국 국회 국정감사단과 만나

[사진 설명: 뒷줄 왼쪽부터 국회의원(김재경, 송영길, 강석호, 김무성, 원혜 영, 천정배, 원유철)과 신맹호 대사, 이윤제 총영사 겸 ICAO 대사 아래 왼쪽부터 몬트리올 동포단체장(박유림, 남기임, 어길선, 정희수, 김영 권, 김광인, 김인규, 이진용)]

지난 10월 14일 일요일, 몬트리올 총영사관 36층에는 보기 드문 장면 이 연출됐다. 대한민국 국회의원들과 몬트리올 동포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 지한 간담회를 가진 것이다. 이 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국회 외 교통일위원회 소속으로 위원장인 자 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을 비롯해 김 무성, 김재경, 송영길, 원유철, 원혜 영, 천정배 의원 등 활발하게 의정활 동 중인 여야당의 중진의원들이었다. 이들은 국정감사 기간을 맞아 북미 지역 공관을 순방 중이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신맹호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와 이윤제 몬트리올 총

영사겸 ICAO 대표부 대사, 의원 보좌 관과 비서관, 국회 연구원, 한국언론 취재진 등 수십 명도 함께 참석했다. 먼저, 강석호 외교통일위원장의 국 회의원 소개에 이어 김영권 몬트리 올 한인회장이 동포단체장들을 소 개했고, 두 대표간에 서로 인사말이 오고 갔다. 김영권 한인회장은 “1만 몬트리올 한인들을 대표해 대한민국 정부 재 외동포재단의 지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몬트리올 동포사회가 추진하는 한글교육과 청년캠프 등 차 세대사업을 비롯해 창업스쿨과 비즈 니스 인큐베이터(BI) 등의 동포경제 사업, 그리고 시니어복지사업 등 다

양한 분야에 대해 본국정부의 지 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간담회는 강 위원장의 사회로 진 행됐다. 순서는 동포단체장들의 질 문과 당부 등에 대해 의원들이 답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첫번째 발언자인 정희수 퀘벡한 민족경제연구소장은 “TV로만 보 던 분들을 이렇게 직접보니 더 반 갑다”고 인사하면서 한국의 주택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 다며 퀘벡주의 임대주택 제도를 소개했다. 김영권 한인회장 겸 퀘벡한민족 재단 이사장은 퀘벡한민족재단을 중심으로한 동포단체들의 운영비 조달 자구노력을 언급하면서 재외 동포재단이 ‘비영리단체들의 운영 비’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한인들이 생각하 는 바와 달리, 한인회나 다른 동포 단체들이 본국정부나 현지정부로 부터 임차료나 사무인건비 등 운영 비 명목으로 지원받는 돈이 단 한 푼도 없다”며 운영자금 조달과 봉 사를 병행할 수밖에 없는 동포사 회 비영리단체의 어려움과 존폐위 기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김인규 국가유공자회장은 ‘

몬트리올 재향군인회의 지회 승격’을 요청했고, 남기임 코윈 몬트리올 지회 장 겸 캐나다 담당관은 ‘재외동포재단 지원금에 관한 총영사관의 재량권 확 대’를 건의했다. 이진용 민주평통 몬트 리올 지회장은 ‘선천적 이중국적법의 피해’에 관해 질의했다. 동포단체장들의 질의와 요청에 대 하여 국회의원들이 답변이 이어졌다. 김재경 의원은 “선택과 집중”이란 표 현을 사용하며 운영이 어려운 동포단 체의 통합 필요성을 언급했고, 천정배 의원은 “선천적 이중국적으로 인한 선 의의 피해자를 막기위한 전담부서가 이 이미 법무부내에 설치돼있다”고 답 했다. 의원들의 질의도 있었다. 원혜영 의원은 외국인들이 한국어에 대해 얼 마나 관심있는지에 대해 질의했고 어 길선 가나다한국어학교장과 김광인 한 얼한국어학교장이 답변했다. 동포단체장들의 요청사항 중 의원 들은 특히 퀘벡한민족재단 이사장 이 제기한 ‘KBIM(Korean Business Incubator in Montreal)와 재단경제 연구소장이 소개한 ‘임대주택’에 관해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퀘벡한민족재 단은 자료를 좀 더 보강해 운영계획서 와 연구자료를 원유철, 송영길 의원에 게 보내기로 약속했다.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에 감동했다” 고 말하기도 했다. 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몬트리 올 한인단체장들의 열정 때문에 간 담회는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 됐다. 급기야 정해진 일정 탓에 오 타와로 급히 가야한다는 보좌진들 의 말을 듣고 서야 서둘러 마무리 될 정도였다. 김영권 한인회장을 비롯한 동포단 체장들은 국회의원들과의 만남과 관 심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였다. 그들 은 다음 만남을 또 기약하며 버스에 탑승한 의원들이 떠나는 순간까지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러가지 면에서 의미있는 만남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몬트리올 한 인단체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는 것 자체가 정부의 지원과 인적네트 워킹 확충 차원에서 상당히 긍정적 인 신호로 분석되고 있다. 몬트리올 한인단체의 적극적인 활 동과 정부와의 교류 증대는 몬트리 올 한인커뮤니티에도 새로운 활력 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 로 기대된다. [몬트리올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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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6 Fri., October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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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5-

삼성전자, 몬트리올에 인공지능(AI) 센터를 오픈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금 종류: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 (2명) *차세대 리더십 장학생 (1명) *음악(음악 전공에 한함) 장학생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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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미국 뉴욕 AI 연구센터 개소식

삼성전자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인 공지능(AI)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퀘벡주 몬트리올에 AI 센터를 10월 중 열고 스마트폰, TV 등 가전에 적용할 상용 기술을 개발 한다는 계획이다. 몬트리올 AI센터 에선 수십명 규모의 연구 인력이 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몬트리올은 글로벌 IT기업들의 AI 연구과 활발한 지역으로 삼성전자 종 합기술원이 지난해 8월 캐나다 몬트 리올대학에 AI 랩(Lab)을 설립하고,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 와 함께 음성·영상 인식, 통역, 자율 주행, 로봇 등 AI 핵심 알고리즘 개 발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한국에 AI 총괄센터를 설립했다. 이재용 부 회장은 지난 4월 캐나다를 방문한 직후 토론토 AI센터를 연 바 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AI 센터는 1월 미국 실리콘밸리, 5월 영국 케임브 리지·러시아 모스크바, 지난달 미국 뉴욕 등에 세웠다. 이번 몬트리올 센 터는 올해 들어 캐나다에서만 두 번

마리화나 뜻하는 단어 마리화나(대마초)가 합법화되면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법적으로 금지됐기 때문에 마리화나 를 일컫는 많은 단어들(은어 포함)이 사회적으로 통용돼 왔다.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한다. -캐나비스(Cannabis): 마리화나 를 지칭하는 의학적 용어. -팟(Pot): 와인 또는 브랜디와 대 마잎을 혼합하여 만드는 스페인 음 료 파타시온 드 구아야(potación de

guaya)의 줄임말. -버드(Buds): 영어로 싹, 꽃봉오리 를 뜻하는 단어. 말 그대로 대마잎을 지칭하는데, 마리화나를 일컫는 은 어로 사용된다. 친구를 뜻하는 단어 버디(buddy) 의 줄임말인 버드(bud)를 의미하는 이중적 의미도 포함. -위드(Weed): 영어로는 잡초를 뜻 하는 단어. 누구도 원하지 않고 금기 시 돼야 한다는 인식으로 인해 마리

째로 설립되는 삼성전자의 AI 센터 가 되는 셈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3일 출국한 이후 캐나다 등 북미와 유럽을 방문 중인 것으로 알려져 몬트리올 AI센터 신설 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삼성은 지난 8월 AI를 4대 미래 성 장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연구 역 량을 대폭 강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 의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힌바 있 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한국 AI 총 괄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 거점 에 약 1000명의 AI 선행 연구개발 인 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 수 인재와 기술이 풍부한 지역을 중 심으로 AI 연구 센터를 지속 확대해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화나에 붙여진 오래된 은어 중 하나. -도프(Dope): 헤로인, 코카인 등 중독성이 강한 약물을 통칭하는 은 어. 마리화나도 의미했지만 요즘은 잘 쓰이지 않는다. -간자(Ganja): 자메이카어로 대마 초를 일컫는다고 알려진 은어. 실제 로는 대마초를 뜻하는 힌두어 '간자 (ganjha)'에서 기원했다. -메리 제인(Mary Jane): 마리화나 (marijuana)에서 M과 J를 가져와 여 성 이름으로 의인화해 사용하는 언 어유희적 은어.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26호 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노딜 브렉시트’공포 부상 식품 사재기에 대량해고 우려도 시한 5개월 앞인데… 영-유럽연합 협상 난항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유럽 연합 정례 회의가 열리는 17일 벨기 에 브뤼셀의 회의장 앞에서 항의 시 위를 하고 있다.

영국이 유럽연합(EU)과 탈퇴 조건 에 합의하지 못하는 ‘노딜 브렉시트’ 를 할 우려가 나오면서 영국 내 혼 란이 커지고 있다. 영국 진출 기업들 의 사업 축소·철수로 인한 대량 해고 우려는 물론, 유럽대륙과의 교역 중 단 우려로 사재기 열풍도 불고 있다. 브렉시트 시한(2019년 3월)이 불 과 5개월 남았지만, 조건을 둘러싼 영국-유럽연합의 협상은 난항을 거 듭하고 있다. 외신들은 17~18일 벨 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정 상회의에서 브렉시트 협상에 진척이 없었고, 정상들 사이에 “최악의 상 황(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한 비상계 획을 수립하겠다”는 발언까지 나왔 다고 전했다.

브렉시트 협상의 최대 쟁점은 북아 일랜드 국경 문제다. 유럽연합 회원 국인 아일랜드는 영국 영토인 북아 일랜드를 둘러싸고 영국과 오랜 갈 등을 빚어왔다. 양국은 1998년 ‘성금 요일 협정’을 맺어 아일랜드와 북아 일랜드 사이에 사람과 물건이 자유 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국경 관리를 완화했다. 그러나 브렉시트로 영국이 유럽연합의 관세동맹에서 이탈하면 아일랜드-북아일랜드 사이엔 이동 통제를 위한 ‘장벽’이 설치될 수 있다. 영국과 유럽연합은 브렉시트 후에 도 아일랜드-북아일랜드의 사람·물 자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해야 한 다는 데엔 입장을 같이 한다. 유럽연 합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브렉시 트 후에도 북아일랜드는 유럽연합의 관세동맹에 남는 안을 제시했다. 영국 은 이에 대해 북아일랜드만 관세동맹 에 남는 안은 “영국의 통합을 저해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영국은 일단 자국이 2021년까지 유럽연합의 관세동맹에 남는 제3의 안으로 맞서는 중이다. 이와 함께 메 이 총리는 지난 7월 브렉시트 후에 도 영국이 공산품·농산물 교역에서 유럽연합 내 국가들과 동등한 취급

을 받는 ‘소프트 브렉시트’안(체커스 계획)을 내놨다. 정치적으로는 유럽 연합과 결별하지만 관세동맹에 남아 브렉시트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최 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유럽연합은 이에 대해 영국이 브렉시트로 난민과 분담금 부담을 거부하면서 관세동맹 의 이익만 취하는 것은 안 된다는 입 장이다. 영국 내 강경론자들도 메이 총리 안에 대해 “영국을 사실상 유럽 연합에 남겨두려는 시도여서 브렉시 트 정신에 반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협상이 진척되지 않자 영국에선 ‘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 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17일 일부 영국 시민들이 쌀, 파스타, 물, 통조림 등 을 사재기하는 상황을 조명했다. 노 딜 브렉시트가 이뤄지면, 영국과 유 럽연합 사이의 교역 기준이 사라져 대혼란이 예상되고, 최악의 경우 일 시적 교역 중단도 각오해야 한다. 영 국은 유럽연합에서 식량의 3분의 1 을 수입해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또 협상이 타결돼도 영국이 관세동 맹 잔류에 실패하면 관세 부과로 인 한 식료품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 영국에 진출한 다국적기업들의 ‘엑

소더스’ 조짐도 보인다. 골드만삭스와 홍콩상하이은행(HSBC) 등 주요 금 융 기업들이 브렉시트에 대비해 영 국 내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브렉시트 결정 뒤 런던 인력 의 절반을 줄였고, 홍콩상하이은행 은 1000명을 프랑스로 이동시켰다. 유럽의 금융 허브인 런던의 ‘시티’를

시작으로 기업들의 엑소더스가 이어 지면 대량 해고가 불가피하다. 막판 타결의 여지는 남아 있다. 외 신들은 양쪽이 협상 마감 시한인 10 월을 넘겨 올해 말까지 협상을 지속 하는 안이나 이때까지도 합의가 안 되면 브렉시트 실행 시점을 1년 연장 하는 안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No. 1126 Fri., October 19, 2018

코리안 뉴스위크

“2040년 기대수명 1위는

교황“김정은 초청장 오면 무조건 가겠다”

교황과 마주앉은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바티칸 교황 청 내 서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을 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교황의 사상 첫 북 한 방문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교황은 이날 교황궁 서재에서 가 진 문 대통령과의 38분간 단독면담 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초청장을 보 내도 좋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문 대통령께서 전한 말씀으로도 충분 하나, 공식 초청장을 보내주면 좋겠 다”며 이같이 답했다고 윤영찬 청와 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다만 교 황은 방북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 지 않았다고 윤 수석은 밝혔다. 문 대 통령이 취임 후 교황을 만난 것은 처

음이며, 한국 대통령으로는 8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평양을 방문 했을 때 김 위원장에게 교황께서 한 반도 평화와 번영에 관심이 많다며 교황을 만나뵐 것을 제안했고 김 위 원장은 바로 그 자리에서 교황님이 평양을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하겠 다는 적극적 환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또 “김 위원장이 그동안 교 황이 평창 올림픽과 정상회담 때마 다 남북 평화를 위해 축원해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년간 한반도 문제에 있어 어려운 고비마다 ‘모든 갈등에 있어 대화만이 유일한 해결 책’이라는 교황 말씀을 마음에 새기

일본 제치고 스페인”

고 또 새겼다”며 “그 결과 김 위원장 과 트럼프 대통령, 저는 한반도의 비 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기 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교황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 중인 한국 정부의 노력을 강력 히 지지한다”며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문 대 통령에게 용기를 북돋워줬다. 교황은 또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 한 남북한 지도자들의 용기를 평가 하고, 형제애를 기반으로 화해와 평 화 정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 도록 전 세계와 기도하겠다고 했다. 교황은 2013년 취임 후 미국과 쿠 바의 국교 정상화, 콜롬비아 평화 협정 타결 등에서 막후 역할을 하 며 적대 관계에 있는 나라들 사이의 평화를 촉진해왔다. 2014년엔 사회 주의권인 쿠바를 처음 방문했다. 한 반도 평화에도 각별한 관심을 드러 냈다. 교황이 북한을 방문하게 되면 한반도 정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 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어 피에트로 파롤 린 국무원장과의 회담에서 교황 면 담 때 논의된 사항의 후속 대책 등 을 논의한 뒤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 참석을 위해 벨기에 브뤼 셀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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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7-

2040년 스페인의 기대수명이 ‘장 수 국가’ 일본을 넘어 세계 1위를 기 록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대수명이 늘어난 요인으로 지목된 것은 스페인 사람들이 즐기는 지중 해식 식습관이다. <가디언>은 16일 미국 보건계량평 가연구소가 영국 의약 학술지 <랜싯 >에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2040 년 스페인의 기대수명은 85.8살로, 일본(85.7살)보다 0.1살 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2016년 스페 인과 일본의 기대수명은 각각 82.9 살과 83.7살이었다. 스페인의 2016 년 기대수명은 일본·스위스·싱가포 르에 이어 4위다. 한국의 2016년 기 대수명은 82.4살이다. 크리스토퍼 머리 워싱턴대 건강지 표학 박사는 육류를 적게 먹는 지중

해식 식단이 스페인 사람들의 수명을 늘리는 요인이라 밝혔 다. 지중해식 식단에는 올리 브 기름, 견과류, 과일, 채소, 해산물, 콩, 소프리토(기름에 튀긴 양파·마늘 양념), 닭고 기 같은 흰 살 고기, 와인 등 이 포함된다. 머리 박사는 “반 면 일본에선 남성을 중심으로 흡연율과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짚었다. 연구진은 모 든 나라에서 기대수명이 늘지 만 증가세는 이전보다 느려지고 있 다고 설명했다. 2040년 기대수명이 85살을 넘기는 나라는 스페인, 일본, 싱가포르, 스 위스로 예측됐고, 최하위권 나라로 는 아프리카 남부의 레소토(57.3살), 중앙아프리카공화국(58.4살), 짐바 브웨(61.3살), 소말리아(63.6살) 등 이 꼽혔다. 연구진은 후천성면역결 핍증(HIV/AIDS)이 재확산될 경우 이들 나라에서 기대수명이 더 줄어 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진은 인 류의 수명과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요소로 비만, 고혈압, 혈당, 흡연, 알 코올 섭취를 제시했다. 그러나 “흡연 율과 비만율을 줄이고, 깨끗한 물과 공기를 유지하는 정책을 시행할 경 우 기대수명이 더 올라가는 ‘최선의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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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여행사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명소 그랜드 캐년 by BBC 이삭 토스트도 냠냠....엽떡도 눈에 선하고... 뜨끈뜨끈 길거리 어묵도 한꼬치... 역시 먹거리는 한국이 최고입니다. 그리운 가족도 보고 먹거리 그리움도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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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26호 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대법서 5년 끈 '강제징용

'JSA 비무장화' 지뢰제거 마무리 손배소' 이달 말 최종선고 내주 병력·화기·초소 철수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대표적인 재 판거래 의혹으로 꼽히는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재상고심 판결이 이달 말 선고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8일 여아무 개(95)씨 등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신 일본제철(옛 일본제철, 현 신일철주 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 송의 재상고 사건을 심리해, 이달 중 ‘특별기일’을 정해 판결을 선고하기 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은 지난 7월 이 사건을 전 원합의체에 회부한 뒤 그동안 심리 를 이어왔다. 대법원은 이번 사건의 주심인 김소영 대법관이 다음 달 2 일 퇴임하기 이전에 선고를 마치기 로 하고 이례적으로 특별기일을 정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이 선고 를 서두른 데는 양 전 대법원장 당 시 법원이 박근혜 정부와의 ‘거래’를 통해 이 사건 재판을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판단도 있 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법원은 2012년 5월 여씨 등 의 소송에서 원고승소 취지로 사건 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파기환 송 후 법원은 원고 한 사람당 1억원 의 손해배상을 하도록 판결했다. 그 러나 대법원은 2013년 8월 다시 올 라온 이 사건을 접수하고도 이런저

런 이유로 5년 넘게 재판을 미뤄왔다. 지난 8월 이후 거듭된 전원합의체 심리에서는 2012년 대법원 판결 당 시 쟁점이었던 1965년 한-일 청구 권 협정이 개인청구권에 미치는 효 력, 개인청구권 행사기한 등이 다시 검토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2년 당 시 대법원 1부는 “‘일본 기업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상책임이 없 다’는 일본 법원의 판결은 대한민국 헌법에 위반한다”며 여씨 등이 패소 한 일본 법원의 판결 효력을 부인하 면서, 원고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 고법 등으로 돌려보냈다. 당시 대법원은 한-일 협정으로 피 해자들의 개인청구권이 소멸했는지 에 대해, “한-일 협정 당시 일본 정 부가 지급한 경제협력자금은 권리문 제의 해결과 법적 대가관계라고 보 기 어렵다. 일본 정부가 강제동원 피 해의 법적 배상을 원천적으로 부인 한 점 등에 비춰보면 손해배상청구권 등 개인청구권은 한일협정으로 소멸 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이 원심판결을 확정하면 강 제징용 피해자들은 일본 전범 기업 으로부터 배상을 받을 길이 열린다. 외교적 갈등 가능성은 우려된다. 또 한 종전 대법원 판단을 스스로 뒤 엎는 것이어서 큰 논란이 예상된다.

의서를 지켜야 하므로 오는 25일 이

지난 2일 강원도 철원군 5사단 인근 비무장지대에서 군인들이 지뢰제거 작 업을 하고 있는 모습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 화를 위한 첫 조치인 JSA 남북지역의 지뢰제거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 야 합의서(9·19 군사합의서)는 이 달 20일까지 지뢰제거를 완료토록 규정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9일 "우리 측 은 JSA 비무장화를 위한 지뢰제거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며 "북 측도 오늘부터 마무리 작업에 들어 가 9·19 군사합의서대로 내일 중 끝 낼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JSA지역 지 뢰제거 작업에서 북측은 5발가량 을 찾아내 폭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JSA 우리측 지역에선 지뢰가 발견되

지 않았다. 지뢰제거 작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다음 주 JSA 초소·병력· 화기 철수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9·19 군사합의서에는 남·북·유엔사 3자는 지뢰제거가 완 료된 때로부터 닷새 이내에 쌍방 초 소들과 인원 및 화력장비를 전부 철 수한다고 되어 있다. 이 합의서에 따 라 이달 25일 이내에 철수해야 한다. JSA내 북측 초소 5곳과 우리측 초 소 4곳이 철수된다. JSA 북측지역 '판 문점다리' 끝점에 우리측 초소가 설 치되고, 판문점 진입로의 우리측 지 역에는 북한측 초소가 새로 설치된 다. 기관단총과 AK-47 소총, 권총 등 도 모두 JSA 밖으로 반출하게 된다. 정부 소식통은 "남북 모두 군사합

내에 초소와 병력, 화기 등을 철수해 야 한다"고 말했다. 유엔군사령부도 남북의 JSA 지뢰 제거 작업을 평가하고, 이후 후속 절 차를 지원할 것이라는 내용의 입장 을 이날 중으로 내놓을 것으로 알 려졌다. 남·북·유엔사 3자는 초소·병력·화 기 철수와 함께 JSA 내에 설치된 CC( 폐쇄회로)TV 등 불필요한 감시 장비 를 철수하거나 조정하는 작업도 시 작할 계획이다. 특히 3자는 조만간 3자 협의체 2 차 회의를 열어 JSA 비무장화 조치 완료 이후의 공동관리기구 구성과 임무, 공동관리기구 운영 방식 등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비무장화가 완료되면 JSA를 방문 하는 남북한 민간인과 관광객, 외국 관광객 등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까지 JSA 남북지역을 자유롭게 왕래 할 수 있게 된다. JSA 경비는 남북 각각 35명의 공 동경비 형태이며 총기는 휴대하지 않는다. 이들은 노란색 바탕에 '판문 점 민사경찰'이란 파란색 글씨가 새 겨진 넓이 15㎝의 완장을 왼팔에 차 고 근무한다.

몬트리올 대한노년회 임시총회 개최 제 23대 회장 선출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임시총회를 개최하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일시 : 2018. 10. 22(월) 오후 1시 -장소 : 순복음교회 지하 친교실 -안건 : 제 23대 회장 선출

❇총회 후에 간단한 다과가 있습니다. 몬트리올 대한노년회장 최계수

김호성 변호사 법률상담 Ho Sung KIM,

2001 - McGill University Computer Science

- 이민대행 및 이민법 전문 - 민법, 상법

2006 - Université du Quebec à Montréal LL.B. 2007 - Hugues Langlais Law Office 2008 - Member of Barreau du Quebec (퀘벡주 변호사 자격증) 2009 - Solo Practitioner – Law Office of Ho S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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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퀘벡 한인실업인협회 고문변호사 2013 - 몬트리올 한인회 고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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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Y&K 이민컨설팅 주식회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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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퀘벡주 이민변호사협회(AQAADI)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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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6 Fri., October 19,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청“남북 철도 도로 연결,

대법“지율스님 때문에 6조원 손해

좋은 결과 나올 것”

문재인 비판 조선일보 기사는 허위”확정

청와대가 남북관계와 비핵화 진전 의 속도차를 둘러싼 한·미 간 입장차 조율 가능성을 시험할 남북 철도·도 로 연결 사업과 관련해 한·미 협의 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남북 철 도·도로 사업 관련 한·미 협의에 대 한 질문에 “지금 미국 쪽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 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지난 15일 고위급회담에 서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 한 착공식을 11월 말~12월 초에 진 행하기로 합의했으며, 대북 제재 위 반 가능성 때문에 미국과 협의를 진 행 중이다. 조윤제 주미 한국대사(사진)도 17

일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특파 원 간담회에서 남북 협력 사업과 대북 제재 유지가 상충해 한·미 간의 대북 제재 공조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우 려와 관련, “양국은 솔직하고 투명한 소통, 상대 입장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대북정책에 대한 긴밀한 조율을 이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이 입장차를 좁혀 나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조 대사는 이어 “남북관계의 진전 을 통해 쌓아가고 있는 대북 레버리 지(협상력)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에 있어 중요한 외교 자산이 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비핵화와 관련해 북·미대화가 교착상 태에 빠졌을 때 남북관계의 진전을 통 해 북한과 구축해 나간 우리의 신뢰관 계가 이를 타개하는 촉진자 역할을 해 왔다는 것은 한·미가 공히 인정하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 포럼 기조연설에서도 “남북관계와 비핵화 가 항상 기계적으로 같은 속도로 움직 일 수는 없다”고 밝혔다. 남북관계가 조금씩 앞서가면서 북·미대화를 견인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두 차례 남북 정상회담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의 디딤돌이 됐고, 3차 남북정상회담 이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대화의 동 력을 되살린 게 그 사례라는 것이다.

2004년 8월25일 문재인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오른쪽)이 천성산 고 속철도 터널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중인 지율스님을 찾아와 단 식 철회를 권유하고 있다

지율스님의 ‘도롱뇽 단식’ 때문에 대구 천성산 터널 공사가 지연돼 6 조원의 손해가 발생했다는 조선일 보 기사는 허위라고 대법원이 확정 했다. 이에 따라 조선일보는 정정 보도문을 게재해야 한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동원 대법 관)는 지율스님이 조선일보를 상 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 심에서 지율스님 일부 승소한 원 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율스님은 2003년 2월 정부가 경부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대구 천 성산을 관통하는 터널 공사를 하 려고 하자 도롱뇽이 서식하는 생 태계가 파괴된다며 단식농성을 시 작했다. 이후 지율스님이 공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고, 심리하 는 동안 공사가 중단됐다. 조선일보 는 2012년 9월 <도롱뇽 탓에 늦춘 천성산 터널…6조원 넘는 손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는 당시 대선후보였던 문재 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취지였다. 문 대통령이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민사 회수석일 때 천성산 터널 공사 문제 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서 6조원 의 손해를 봤다는 내용이었다. 건설 교통부가 1년간 공사 중단 때 사회· 경제적 손실이 2조5000억원이라고 추산한 것을 근거로 삼았다. 기사에 는 지율스님이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하는 도중 문 대통령과 만나 는 사진도 함께 실렸다.

지율스님은 이 기사가 허위라며 조 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와 사과문 게시를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 을 냈다. 지율스님 측은 당시 추산된 사회·경제적 손실 2조5000억원은 공 사 중단으로 인해 개통이 1년간 ‘지 연’될 것을 전제로 한 수치였으나 실 제로 개통이 지연되지 않아 6조원 넘 는 손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1심은 지율스님 패소였다. 그러나 항소심은 지율스님 주장이 맞다고 봤다. 항소심 재판부는 “기사 의 제목과 내용, 문구의 배열 등을 종 합하면 독자들에게 지율스님의 단식 농성 등으로 공사가 지연돼 총 6조원 의 손해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묵시적 으로 적시해 허위사실을 보도했다” 며 지율스님 승소 판결했다. 대법원은 항소심 판단을 확정했 다. 대법원은 “천성산 터널 공사 중 단으로 6조원의 손해가 발생했다는 부분을 보도한 내용을 허위라고 판 단한 원심은 사실을 오인하거나 언 론의 자유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등 의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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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26호 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82. 20세기 최고의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가을마당 나 어릴적 놀던 마당가의 풍경은 지금 생각하면 한폭의 풍경화였습니 다. 낮으막한 싸리대문을 밀고 들어 서면 적당히 다져진 황토흙 마당이 펼쳐져 있습니다. 가을 걷이가 한창인 이맘 때쯤이 면 마당 곳곳에선 겨울나기 준비 작 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둥그런 멍 석 위에 깔려 있는 고추는 제 빛을 발하며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고 빨 랫줄엔 보라색 가지가 매달려 이리 저리 마치 춤을 추듯 몸통을 흔들 고 있습니다. 또 다른 쪽에 깔려 있는 돗자리에 는 연한 풋고추가 찹쌀 옷을 입고 햇 볕에 몸을 내맡기고 있습니다. 꾸득 꾸득 말라서 완전 건조가 이루어지 면 통풍이 잘 되는 대소쿠리에 담아 저장해 놓고 겨우내내 튀겨 먹으면 맛이 일품입니다. 할아버지가 기거하시는 사랑채 바 깥엔 해묵은 가마솥이 설치 되어 있 습니다. 평소에는 쇠죽을 끓여대는 용도로 쓰이는데 이렇게 바쁜 가을 철엔 연신 나물 삶아 내느라 나름 분 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마솥입 니다. 늘 한복차림으로 생활하시는 할아버지는 양복을 입는 걸 무척 부 담스러워하셨습니다. 양복은 내게 맞지 않는다고, 몸이 부자연스러워서 움직이기가 몹시 불 편하다고… 그런 할아버지가 웬일인 지 신식 스웨터를 입고 마당으로 나 오셨습니다. 목까지 올라 온 얇은 감색 털 옷인 데 보통 독구리라고 부르는 옷입니 다. 지난 가을에 고모가 생신 선물 로 사다 드린 옷인데 그동안 입지않 고 계셨는데 어쩐 일인지 오늘은 그 옷을 입고 나오셨습니다. 할아버지는 쑥스러운 웃음을 지으 시더니 ‘어허, 감이 튼실하게 열렸구 나.’ 하시면서 짐짓 아무렇지 않은척

하시지만 내심 부끄러우신 듯 합니 다. 한참을 이 일 저 일 거드시더니 결국은 한복 마고자를 그 위에 다 시 걸쳐 입고 나오셨습니다. 그제서야 다시 자연스러운 표정 을 지으시면서 하늘을 올려다 보 시는 할아버지의 얼굴에 가을 햇살 이 정겹게 내리비치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연한 옥색 마고자가 울밖에 서 있는 단풍나무의 잎과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들마루 위에 펼쳐진 흰색 무말랭 이는 깊고 깊은 한겨울에 효자 반 찬 노릇을 톡톡히 할 것입니다. 들 깨 부각으로 태어나기 위해 온갖 고초를 겪고 있는 깻잎 대공 역시 마당의 한곳을 차지하고 앉아서 때 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흰색,빨간색, 초록색,보라색, 주황 색….등등 갖가지 색이 가을 대잔치 를 벌이고 있는 마당 안은 그야말로 숲속의 단풍놀이처럼 아름답습니 다. 보기에도 아름다운 것들이 우 리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지킴이로 함께 하겠다니 가히 놀랄만한 일입 니다. 한참을 뛰놀아 배가 출출하 던 차에 부침개 냄새를 맡는 순간 입 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커다란 쟁반에 부침개를 들고 나 오는 당숙모를 보는 순간 두 팔을 벌려 그것을 받으려다 하마터면 넘 어질 뻔 했습니다. 마당 안의 풍경은 보면 볼수록 살아갈 맛으로 충만하기만 합니 다. 이제는 마당이 없는 집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걸 보면 그 또한 놀라운 일입니다. 이제 다시는 볼 수도 없고 찾을 수도 없는 지난 날의 가을 마당은 정겨움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렇게 정스러움으로 우리의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가을 마당의 그때, 그때 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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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 파바로티(이탈리아어: Luciano Pavarotti, 1935년 10월 12 일 ~ 2007년 9월 6일)는 이탈리아 출 신 세계 최고의 성악가였다.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The three tenors(3대 테너)라 불렸고 그 는 생전에 하이 C의 제왕, 천상의 목 소리라는 닉네임으로도 불리웠다. 파바로티는 남녀 성부를 통틀어 세 계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성악가이 다. 그가 불렀던 '네순 도르마'가 대 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도 있고, 워 낙 목청도 크고 빼어난 고음으로 유 명했던 데다가 특유의 친근한 인간 미도 한몫했기 때문이다. 음반도 많 이 남겼으며 대부분 데카에서 녹음 했다. 출시 때마다 수백만에 육박하 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미렐라 프레 니, 조앤 서덜랜드, 몽셰라 카바예와 커플로 이뤄진 것이 많고 거의 좋은 평을 받는다. 1998년에 미국 그래미 어워즈 레전드상(Grammy Legend Award)을 받기도 했다. 파바로티는 1935년 이탈리아 모데 나 교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의 그의 가족은 너무나 가난해 쪽박 찬 생활의 연속이었다. 아버지 페르난도 는 빵을 굽는 사람이었고, 어머니 아 델레 벤투리 파바로티는 시가(Cigar) 공장에서 일했는데, 제2차 세계 대전 으로 불안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대 학교에서는 음악이 아닌 교육학을 전 공했으며, 교육자와 성악가의 길을 모 두 걸을 수는 없다는 아버지의 충고 로 성악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파바로티는 아마추어 테너로도 활 동했던 아버지와 함께 모데나 지역 의 로시니 말레 합창단에서 활동하 면서 음악에 입문하였으며, 1961년 4월 29일 레조 에밀리아 극장에서 《라 보엠》의 로돌포 역으로 오페 라에 데뷔했다. 같은 해에 당시 경제 학을 공부하던 대학생이었던 아두 아 베로니(Adua Veroni)와 혼인했 으나, 이후 이혼하고 2003년 개인비

서였던 니콜레타 만토바니(Nicoletta Mantovani)와 재혼하였다. 2006년 췌장암 수술을 받은 이후 파바로티 는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건강이 좋 지 않았다가 2007년 9월 6일 모데 나 자택에서 향년 71세로 별세했으 며, 장례 미사도 모데나의 교회에서 집전되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 고, 호세 카레라스에게 세계 3대 테 너라는 별명을 준 콘서트는 바로 쓰 리 테너 콘서트라 할 수 있다. 1988 년 플라시도 도밍고의 지원과 함께 백혈병을 완치한 카레라스가 자신 이 설립한 호세 카레라스 백혈병 재 단이 주최하는 자선 콘서트를 개최 했는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도밍고 와 파바로티는 카레라스의 재기를 기념하는 목적으로 다시 공연을 하 기로 약속하고 1990년 이탈리아 월 드컵 결승전 전야제 날, 로마 카라칼 라 목욕탕 유적에서 주빈 메타의 지 휘로 공연을 갖는다. 세계 최정상의 테너 셋이 모인 이 공연은 엄청난 호 응을 얻었고, 데카에서 출시한 공연 음반은 클래식 역사상 가장 많이 팔 린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된다. 이렇게 이 세 명은 주빈 메타의 지 휘로 월드컵 전야제마다 공연을 열 게 된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때에 는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렸 고 보다 이벤트 성향이 강해지며 인 기를 얻었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 서는 파리에서 월드컵 전야제를 기 념했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공동개최를 기념해 2001년에 서울에서, 2002년 전야제 날 일본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갖는 다. 다시 의기투합해 2006 독일 월 드컵에서 공연을 열 것임을 선언했 지만, 파바로티의 와병으로 끝내 이 루어지지 못했다. 마지막 쓰리 테너 콘서트는 2005년 멕시코 몬테레이 에서 있었다. 수많은 비평가들에게 쓰리 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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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는 하나의 성대한 쇼에 불과 하다는 비평을 받기도 했지만, 클래 식 음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대중 화에 기여했다는 의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쓰리 테너 콘서트로 클 래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쓰리 테너 콘서트는 하락세를 타던 클래 식 음반 판매에 박차를 가했다. 또 한 쓰리 테너 콘서트를 모방한 아류 공연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며 클래 식 음악의 대중성이 증대되는 계기 가 되었다. 말년의 대표적인 앨범은 바로 <파 바로티와 친구들>이다. 크로스오버 장르의 앨범으로 3집부터는 전쟁고 아들을 위한 자선 공연이 되었다. 세 계의 유수 가수들이 참가한 만큼 환 상적인 들을 거리를 제공했고, 토리 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기도 했었다. 함께한 가수들의 면 면만 살펴봐도 하나같이 쟁쟁한 멤 버들인데, 대표적인 인물들 몇몇만 꼽아 봐도 스팅, 본 조비,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온, 보노, 마이클 볼튼, 미트 로프, 보이 조지, 스파이스 걸 스, 스티비 원더, 안드레아 보첼리, 주케로 등 모두 수퍼스타들이다. 주 케로는 이 공연에서 개근상을 받을 만한 출연자로 파바로티와 매우 친 하다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의 세계적 팝, 롹뮤지션들과 가까이 하 고 작업을 함께 했다는 것은 루치아 노 파바로티가 그만큼 매우 대중적 인 클래식 음악 성악가였다는 사실 을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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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6 Fri., October 19, 2018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탐욕과 자동차 전세계의 상위 1%가 부의 50%를 소유하고 있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일이지만 그 부의 편중현상은 해가 지날수록 심해진다. 이미 오래전 저 세상 사람이 된 2015년 기준으로 재 산이 무려 3300억 달러로 인류 역 사상 최고의 거부라던 미국의 록펠 러에게 한 기자가 "도대체 얼마 만 큼의 돈이 충분한 것입니까?"라고 묻자 그가 "조금만 더요." 라고 답 했다는 일화는 인간의 탐욕의 진수 를 보여준다. 특히 아랍의 오일머니는 부에 대 한 전통적인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 꾸어 놓았다. 얼마전 Netflix에서 본 영화 'All the Money'도 기름과 명 화수집으로 인해 억만장자가 된 폴 게티에 관한 영화인데 그의 손자가 이탈리아에서 마피아에 의해 납치 가 되어 몸값으로 320만달러를 요 구 받고 자신의 손자가 14명이나 되 어 몸값을 지불할수 없다고 하다가 결국 손자의 잘린 귀가 우편으로 오 자 결국 협상해서 270만불을 주고 손자를 구해낸 지독한 구두쇠에 관 한 이야기 이다. 이 영화의 마지막은 그가 한 명화를 안고 숨지는 것으로 나온다. 감독의 의도는 당근 돈은 아 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한 것일 것. 그런데 세계 어느 곳을 가나 부 의 편중은 항상 심하다. 왜냐하면 사람의 능력, 노력, 욕심, 환경 그리 고 교육에 따른 결과로서 당연한 것 인데 이것이 자본주의의 산물 이라 기 보다는 그냥 인간의 욕구의 자연 스런 현상이기 때문이다. '적자생존 의 법칙'을 굳이 들지 않더라도 공 산주의가 망한 가장 큰 이유는 인 간의 다양성을 무시한 결과임을 누 구나 다 안다. 그러나 국가라는 체재속에서 부의 편중은 결국 편향된 정책을 낳고 또 그 정책이 부의 집중을 부르는 현상 을 불러온 것도 사실인데 특히 대기 업에 특혜를 주고 - 심지어 전기세

코리안 뉴스위크

도 일반시민에 비해 싸게 주지 않는 가 - 그것을 자신들의 재산과 불법 상속을 위해 사용하는 부작용이 속 출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었다 는데 의 의를 제기 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 다. 그래서 이제 좀 먹고 살 만한 상 태에서 좀더 세밀하게 국가가 계획을 잘 짜서 부의 분배가 공정하게 그리 고 모두가 잘 사는 선진 국가를 만드 는 것이 22세기를 준비하는 대한민 국의 목표가 되길 기대한다. 영국에서 한 여성이 10년간 240 억을 사용해서 그 얼굴이 공개 되었 다. 올해 1월 영국에 신설된 반(反)부 패 법안 ‘소명되지 않는 재산 환수법 (UWO)’를 적용했다 하는데 부패한 외국 관리가 영국에 횡령금을 들고 와 돈세탁을 하는 것을 금지하려는 취지로 신설된 법안이다. 이 여성의 남편은2015년 국영 아제르바이잔 인 터내셔널 은행(IBA) 행장 출신으로, 현재 은행 돈을 횡령한 혐의로 15년 형을 선고받아 감옥에 수감돼 있고 런던의 부촌에 약 226억원 상당의 저택과 버크셔 지역에 있는 한 골프 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다. 그 돈이 어 디서 나온지는 예상이 되긴한다. 남 편이 감옥에 있고 돈은 많으니 누구 에게는 돈이 스트레스 해소 용이었 나 보다. 10년에 240억을 사용 한 거 라면 1달에 2억씩 사용한 셈인데 12 년된 중고 Ford 승용차를 타다가 최 근에 차를 바꾼 워런버핏이 이 울고 갈판이다. 아마 이여성에게 돈이 충 분하냐고 물었다면 '많이 더 요' 하 고 대답하지 않았을까? 만족은 없다. 필자의 경험으로도 우리는 나약한 존재다. 재밌는것은 부자이면서도 부자가 아니라 생각 하고 부자가 아니면서도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 자신의 수입에 비해 과도한 지출 을 차에 하는 사람들이 지극히 정상 으로 보이는 지금의 시대이기 때문 이다.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으면 거

박 재 길

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원한다. 그것 이 경제를 돌아가게 하기는 하지만 인간의 탐욕의 끝은 없다는 것이 역 사가 증명하고 있다. 마치 자동차 회 사들이 요트를 만드는데 눈을 돌리 는 것 같이. Lexus에서 럭스리 요트를 내놓았 다. 내년부터 판매를 한다고 하는데 자동차로 성에 차지않은 모양새다. 물론 이익은 자동차와 비교를 거부 할 것이다. Aston Martin AM37를 비롯해서 Mercedes-Benz 그리고 Arrow460-GT 그리고 Bugatti 66대 한정판은 자동차회사들의 일탈이 아 닌 이윤의 극대화를 위한 전략이다. 지난번 200달러짜리 클립으로 유 명세를 탄 프라다처럼 이들 요트는 자동차회사의 이름을 올리기 위한 전략이긴 하나 Aston Martin의 요 트 가격이 미화 350만달러 - 25대 한정판이긴 하지만 - 에서 보듯 일 반인들이 쉽게 살 요트는 아니다. 심지어 58 0만불짜리 Bugatti hypercar 요트는 단 하룻만에 품절 이라니 역시 부자들의 구미를 당기 는 것은 이름이다. 자동차로 등급을 매기는 시대는 지나고 이제 요트를 소유한지 안한지에 따라 부의 판가 름이 되는 요즘 시대의 자화상이다. 앞으로 더 많은 럭스리 요트가 등장 할 것이다. 심지어 Genesis 로고를 단 요트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 하겠는가? 인간의 탐욕을 가장 잘 아는 회사가 바로 자동차 회사이 지 않을지...심리학자를 많이 고용하 는 미래의 회사가 자동차 회사가 될 지 누가 알겠는가?

이민 재정 수상(隨想) 요즘 북미 투자 시장이 한참 올랐 던 투자를 크게 패댕이 쳐 버렸다. 거 품이 터졌다고도, 판이 깨졌다고도, 돌처럼 떨어졌다고도 한다. 그러나 북미 투자 시장은 70년동안 연평균15% 로 증식했다. 게다가 그 투자 관리가 매우 공정해서 이상한 정보따라 변하는 묻지마 냄비 시장, 개미 시장이라 불리는 작은 규모의 고향과는 분위기가 영 다르다. 고향 에서 투자로 돈 벌었다 자랑하지 말 자. 여기선 고향식이, 특히 투자 시장 에선 않 통하고 고향식따른 실패 매 우 뼈아프기때문이다. 북미투자는 계획이 필요하다. 나의 현 재정 상황, 즉 가능한 투자 액, 기 간,예상 수익율, 수익 사용 목적등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를 시스템적으 로 만들고 매니지해야 한다. 내가 북 미 투자 시장에 맞춰야한다. 투자 시 장을 내 목적과 상황 또 내 바램 따 라 맞추려면 아픔뿐이다. 한 예로 은퇴 연금을 목적으로 투 자를 시작했으나 얼마않되 부동산 으로 휠링이 솔깃해, 장기 계획하에 진행하던 투자를 뜻하지않게 바꾸면 중도 해지 수수료와 양도세등 손해 와 더불어 떨어지지않고 오르기만하 던 평생 개런티 연금 혜택도 사라져 버린다. 여기에 더해 찾을 당시에 요 즘처럼 투자 시장이 돌처럼 떨어져있 다면 그 손실 감수할 방법밖에 없다. 어드바이서는 이런 여러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짚으며 장기 계획 변경의 단점을 설명하지만 당장 바꾸고싶은 내 휠링, 감정을 못 이기면 이 손해 들은 평생 굳어져버린다. 게다가 부 동산도 생각대로 잘 않되면 평생 깊 은 이민 불신이 된다. 전 세계에서 가 장 좋은 투자 시장도 고향식 경험따 라 객관성을 거부하고, 근거없는 주 관적 감따라 투자를 변경할 때 이런 손해는 피할 수 없다. 투자에는 용사가 없다. Billy, Don’t be a hero !라는 팝송을 필자 매우

최광성

좋아하는데 투자자, 특히 우리 이민 투자자들이 마음 속에 새겨야할 명 언이다. 고향의 경험, 고향식 다 버 리고 그 분께서 살라고 한 이곳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투자 시장 떡을 내 것 삼으려면 겸손하게, 정말 나를 낮추고 성심을 다해 귀기울이 고 살펴 투자 포트폴리오를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경험한 것들, 배운 것들로 거 는 나의 필살 밧다리 후리기는 여기 에서 전혀 통하지않고 오히려 되치 기당해 결국 패배할 수 밖에 없다. 필 자는 화려한 투자 무용담을 자랑하 며 힘주던 고향 분들 언제인지 모르 게 투자 무대뒤로 슬그머니 모두 사 라지는 것을 수없이 보았다. 북미식 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이 를 목적한 기간까지 꾸준히 지켜야 달디 단 열매를 먹을 수 있다는 사 실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투자는 재산을 단기, 중기, 장기 투 자 규모로 나누는 것이 가장 중요하 다. 단기는 3년을 넘지않게 원금 보장 연 2.4%의 이자형으로 매년 갱신하 거나, 원금보장되는 3년만기 주식투 자 수익증권을 하거나 보수적인 수 익 3%를 목표한 보수 펀드로 해지 수수료없도록 꾸민다. 중기는 6년간 수익율 연 4%-5%를 목표로 균형형 펀드를 꾸민다. 중도해지수수료도 3 년지나면 없어지게한다. 장기는 6년 이상 연 5-9%를 목표하거나, 평생 연 금 밸랜스를 매년 약 5%씩 개런티로 증가시킨 후 65세부터 남은 평생동안 최저 연 4.1%를 받게 꾸민다. 중도해 지수수료 6년 지나면 없어질 것이다. 필자와 반평생을 함께 한 돌쇠씨, 이번에도 투자 시장이 돌처럼 떨어 진 패닉과는 거꾸로, 여유 돈을 평생 포트폴리오 이미지대로 주저없이 딱 투자했다. 남과달리 계획따라가는 돌 쇠씨에겐 떨어진 투자 시장은 굿 챤 스이기 때문이다. 계속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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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땀 빼면 감기 낫나? 감기에 대한 속설

공수병 (Rabies)-1 1.이질병은? 광견병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 로 광견병 바이러스는 인체의 충주 신경계에 영향을 주며 뇌, 척추, 신 경에 전달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 래한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대부분 동물 에 의해 물려 퍼지게 되고 광견병 을 퍼뜨리는 동물에는 개, 코요테, 고양이, 너구리, 여우, 스컹크, 박쥐 등이 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가 피부에 들어 가서 근육이나 신경으로 이동되고 이 바이러스는 뇌나 다른 인체부위 를 타고 이동하여 신경계로 가게 된 다. 광견병은 뇌염, 신경증상 등 중 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시 대 부분 사망하는 인수공통질환이다. 광견병에 걸린 가축이나 야생동물 이 물거나 할퀸 자리에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타액이 묻게 되면 전파되 고 거의 모든 동물이 공수병 바이러 스에 대한 감수성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사람에게 전파를 일으 키는 병원소 ( 또는 감염원 )역할을 하고 있는 동물로 밝혀진 것은 너구 리와 개뿐이다. 고양이의 경우 감염 원으로서 역활을 할 가는성이 크지

만 사람에게로의 전파를 일으킬 가 능성이 매우 낮다. 2. 원인은 ? 광견병은 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침 에 접촉하여 나타나며 보통 물린 상 처를 통해 걸리며 광견병에 걸린 동 물의 침이나 다른 조직이 열린 상처 에 들어가거나 찰과상, 눈이나 입에 들어 가는 경우 광견병이 나타난다. 머리, 얼굴, 목, 손,을 물리거나 여 러번 물리거나 깊은 상처로 물리는 경우, 박쥐에게 물리는 경우 작게 물 리는 것도 광견병의 위험성이 증가 할 수 있다. 3. 증상은? 광견병의 증상은 감염후 수 주, 수 개월, 수 년 후에 나타날 수 있으 며 초기 증상과 후기 증상으로 나 눠진다. 광견병의 초기 단계에서는 감기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나타날 수 있 고 10일 까지 다음의 한가지 이상의 나타날 수 있다. 쇠약, 발열, 두통, 과민 통증, 감각 이상, 물린 부위의 타는 듯한 또는 찌르는 듯한 느낌 식욕 소실, 오심, 구토 물린 부위의 심한 가려움

제1126호 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최근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공기가 차가워지는 가을, 감기 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것. 추위가 감기의 원인이라는 의미 일까? 감기에 대한 이 같은 속설들 이 있다. 추위와 감기는 어떤 관계일 까? 또 이런 속설의 의학적 근거는 얼마나 될까? ◆ 감기는 추울 때 걸리는 병이 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감기와 추 위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기온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된다고 하는데, 극지방은 오히려 너무 추워 바이러스의 서식 환경으로 부적합하다. 날이 추워질 때 감기가 유행하는 것은 건조한 공 기와 보다 깊은 연관이 있다. 건조해 진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쉽게 침 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깥활동이 줄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느는 것 도 이유다. 찬 공기 탓에 환기를 잘 안 하는 실내에 있으면 감기 바이러 스에 전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 감기는 주사를 맞으면 낫는다?= 주사 한방으로 감기를 치료하는 것 은 불가능하다. 아직까지 감기 바이 러스를 완벽히 제거하는 치료법은 없 다. 보통 감기에 걸렸을 때 맞는 주사 는 고열, 기침, 통증 등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먹는 감기약도 마찬가 지다. 불편한 증상을 줄여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 독감은 ‘독한 감기’의 줄임말이 다?= 감기와 독감은 엄연히 다른 질 환이다. 독감은 독한 감기가 아니라 는 것. 질환의 발병 원인 자체가 다 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인 반면, 감기는 200여 가지의 다양한 바이러스가 영향을 미친다. ◆ 예방주사를 맞으면 오히려 감기 에 걸린다?= 독감예방 백신은 소량 의 바이러스를 주사해 면역력을 기 르는 것이다. 그래서 몸이 약한 사람 은 백신을 통해 감기나 독감에 걸릴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하 지만 그렇지 않다. 백신은 맞은 뒤 2 주가 지난 다음부터 효과가 나타나 기 때문에 그 사이 걸린 감기를 백 신 때문인 것으로 착각하는 사례는 생길 수 있다. ◆ 땀을 빼면 감기가 빨리 낫는 다?= 따뜻한 이불 속에서 땀을 빼면 감기가 낫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감 기는 200여 개의 서로 다른 바이러 스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체온을 높여 땀을 빼는 것만이 완치의 비결 이 될 수는 없다. 단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면역 력이 회복되면서 감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 고춧가루 탄 소주는 감기에 좋

다?= 소량의 알코올은 심박동수를 빨리 뛰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가뿐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일 시적으로 감기 증상이 완화된 것 같 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근본 적인 치료법은 아니다. 알코올이 위 장과 간의 기능을 저하시켜 전반적 인 컨디션은 오히려 떨어진다. ◆ 비타민C는 감기 예방과 증상 완 화 효과가 있다?= 비타민 C의 감기 예방 효과는 수십 년간의 논쟁을 불 러일으킨 주제다. 노벨화학상 수상자 인 미국의 라이너스 폴링 교수는 비 타민 C를 먹는 것만으로 감기를 예 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그로 인 해 비타민 C의 열풍이 불었지만 이 후 연구에서 감기 예방 효과가 미미 하다는 것이 정설이 됐다. 2004년 연 구에서 운동선수처럼 격렬한 신체활 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50%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일 반인에게는 미약한 수준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일반적으로 감기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과 균형 잡힌 영양분을 섭취하면 자연스럽 게 치유된다”며 “명확히 효과가 입 증되지 않는 방법으로 감기를 치료 하다 오히려 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여러 속설에 대해 맹신하 지 말고 필요하다면 주치의와 상의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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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6 Fri., October 19,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남성 발병률 1위’ 한인여성 마라토너 70대 세계新 위암 막는 생활습관 보스턴대회 3시간27분50초 기록

위암은 대장암에 이어 한국인이 가 장 많이 걸리는 암이다. 특히 회식이 잦고 음주를 즐기는 남성에게는 발 병률 1위의 암이다. 이런 위암을 예 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톱캔 서펀드닷오알지’가 소개한 위암을 막을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1. 가공식품 섭취 줄이기 천연 식품을 멀리하고 공장을 거 친 가공식품을 즐기면 위암 위험이 높아진다. 건조나 훈제, 방부제 사용 식품에 함유된 아질산염과 질산염 을 장기간 섭취하면 위암 발병 위험 이 증가한다. 2. 짜게 먹지 않기 소금을 과다 섭취하면 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과도한 염분 섭 취는 위 점막을 손상시켜 발암 물질 에 취약하게 만든다. 지속적인 자극 으로 위축성 위염을 일으켜 암 발생 을 촉진한다. 늘 짜게 먹는 사람의 위 암 발생 위험이 4.5배 더 높은 이유 다. 음식을 너무 짜게 먹으면 고혈압, 심혈관 질환, 뇌졸중, 신장병 등 만 성 질환도 일으킬 수 있다. 요리할 때

소금이나 간장을 적게 넣고 나트륨 이 덜 들어간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3.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자는 습관은 음식물의 위 배출 시간을 지연시켜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고 위암의 원 인이 된다.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거꾸로 올라와서 식도 점막 을 자극하는 위식도 역류 질환이 생 길 수 있다. 4. 채소, 과일 자주 먹기 육류나 생선을 태우면 발암 물질 이 생성된다. 어쩔 수 없이 구이 음 식을 먹는다면 파와 마늘, 양파 등 을 곁들이는 게 좋다. 채소나 과일에 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몸속에서 발암 물질 생성을 억제해 위암 예방 에 효과적이다. 5. 술 줄이기 과음을 하는 습관이 있으면 알코 올이 위 점막에 손상을 줘 위암 위 험을 높인다. 전문가들은 “하루 음주 량이 남성은 소주 2잔, 여성은 소주 1잔 이상을 넘으면 위나 간 손상 위 험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술자리에 는 기름진 안주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 성분은 기름진 안주의 지방 합성을 도와 몸속에 지방이 과 도하게 생산되어 복부 비만이나 고 지혈증 등도 유발할 수 있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70세 한인 여성이 시카고 국제 마 라톤 대회에서 70대 여성 부문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워 화제다. 주인공은 오하이오주 멘토에 거주 하는 지니 라이스(70)씨. 그녀는 지 난 7일 시카고에서 열린 제41회 시 카고 국제 마라톤에서 3시간27분50 초를 기록, 2013년 독일의 헬가 미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떨어지고 있 는 개인의 행복 지수, 이를 온라인 활동 시간과 연관 지은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크린을 보며 낭비하는 시 간이 행복 지수를 떨어뜨린다는 것. 즐길거리도 먹을거리도 앞선 그 어떤 시대보다 풍성하지만 “나는 가진 것이 없어 불행해”라고 느끼 는 사람은 오히려 늘었다. 그 이유

는 무엇일까? 최근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연구 팀이 그 이유를 ‘스크린에 소비하는 시간(screen time)’에서 찾았다. 스마 트폰,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탑 등의 스크린을 보면서 보내는 시간이 불 행한 감정을 유발한다는 설명이다. 스크린을 통해 보는 세상은 자극 적이고 부조리하며 상대적인 박탈감

다운타운에 오시면 불고기하우스를 찾으세요

시원한 생맥주도 있습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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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7 Ste-Catherine O. 전화 : 514-935-9820

<영업시간> 오전 11시 부터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쉐봉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을 증폭시키는데, 이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개인의 행복감을 떨어뜨린다 는 것. 디지털기기에 할애하는 시간 이 가장 적은 아동 집단이 웰빙 지 수가 가장 높았던 것. 반면 주 10~19 시간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는 아이들 은 행복도가 41% 떨어졌고, 주 40시 간 이상 사용하는 아동(10명 중 1명) 은 그보다 2배가량 행복도가 낮았다.

푸짐한 안주 10여종 전골류 20여종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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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소개합니다

를 두지 않는다. 목표는 항상 우승” 이라며 “체력적으로 가능하다면 계 속 달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삼계탕 불고기하우스

메뉴

1984년 클리블랜드 지역 마라톤 대회에서 3시간45분의 기록을 세운 뒤 콜럼버스에서 열린 두 번째 참가 대회에서는 3시간16분을 기록했다. 그녀는 마라톤을 위해 일년 중 절반 은 플로리다로 날아가 훈련에 매진 하는 열혈 여성이다. 지금도 새벽 5시30분이면 지역 의 중장년 주민들과 매일 달리기 에 나선다. 라이스씨는 2013년 보스턴 마라톤 에서 60대 여성 부분에서 우승했다. 이달 뉴욕 마라톤에서도 뛸 예정 인 라이스씨는 “참가하는 것에 의의

온라인 활동 늘면 불행하다 (연구)

막걸리 개시

타가 세운 3시간35분29초의 종전 70 대 여성부분 세계 기록보다 7분 이상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2등과의 격차는 42분이 났다. 이번 시카고 국제 마라톤 대회는 라이스 씨가 참가한 116번째 마라톤 대회다. 클리블랜드에서 부동산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는 라이스씨는 대회 직후 인 9일 하이힐을 신고 출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1948년 4월 서울에서 태어난 라이 스씨는 19세 때인 1968년 미국으로 이민했다. 1983년 한국을 방문, 친척 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급격하게 살이 찌자 미국에 돌아온 뒤 이를 빼 려고 마라톤에 도전한 것이 35년 마 라톤 인생의 시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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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마리화나 합법화,승자와 패자는? 캐나다는 기호용 마리화나를 국가 적 차원에서 합법화하는 두 번째 국 가가 된다. 10월 17일 이후부터 성인 이라면 누구나 연방 면허가 있는 생 산자로부터 마리화나를 구매하고 소 비할 수 있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마 리화나 복용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캐나다인들은 2017년 한 해에만 의료 및 기호용 마리화나 에 무려 5백7십만 달러를 지출했는 데 이는 1인당 1,200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이 규모의 대부분은 암시장 거래에서 발생했다. 캐나다에 앞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최초의 국가는 우루과이다. 포르투갈과 네덜란드는 기호용 마리 화나를 비범죄화했지만 아직 합법화 하지는 않았다.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화의 잠재 적 '승자'와 '패자'를 따로 정리해봤다. 승자 - 변호사 마리화나가 합법화 됨으로서 법원 에서는 마리화나 관련 사건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에 기반을 둔 마약 합법화 에 관한 법률 전문가 빌 보가트(Bill Bogart)는 비록 "캐나다가 규제에 서 벗어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매 우 상세한 틀을 가진 규제를 향해 나 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앞으로 마리화나에 대한 법적 기술이 진행 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여태까지

몬트리얼

이해집단이 악용할 수 있었던 영역 들은 정리될 것이다. 한 예로 앞으로 구체화 될 한 가지 핵심 쟁점은 마리 화나 복용 운전자와 음주 운전자를 어떻게 다르게 볼 것이냐다. 또 정신 자극 화합물 THC를 통해 대마초 복 용 여부를 측정하는 기술이 아직 완 벽하지 않다는 평가도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첨예한 법적 논의를 거치 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가트는 아직 합법화 논의가 덜 된 식용 대마 상품 과 직장 내 의료 대마 사용 등 문제 도 남아있다고 말한다. 패자 - 집 주인 대마초가 합법화 되면 연방법에 따 라 대마초를 복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정된 양을 '생산'할 수도 있게 된다. 임대주들은 임대인이 대마초 재배 로 자신의 공간을 어지럽히고 불쾌 감을 조성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 다. 앨버타 주의 한 임대주는 9월부로 자신이 소유한 모든 건물에서 흡연 과 재배를 금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주는 대마초를 복용할 수 있는 지역 을 다르게 구분 지어 놓고 있다. 예를 들어, 온타리오주에서는 담배가 허용 되는 모든 곳에서 대마초를 피울 수 있다. 하지만 뉴브런즈윅, 뉴파운드랜 드, 래브라도를, 사스카체완 등에서 는 공공장소에서의 복용이 제한된다. 승자 - 글로벌 기업 대마초 시장은 크다. 전문가들은 이번 법안으로 인해 적게는 340만

명에서 600만 명 가까이 기호용 대 마초 소비자가 생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에 따라 시장 규모 역시 작게는 42억 달러에서 87억 달러로 상승하리라 추정했다. 시장은 커지 고 대마초에 대한 제재와 낙인은 점 차 사라져감에 따라 다수 다국적 대 기업들이 투자 기회를 노리고 있다. 연방 면허를 소지한 대마초 재배 인들은 10월 17일을 대비해 생산량 을 늘리고 있다 코카콜라는 "기능성 웰니스 음료 의 성분으로서 비정신작용성 칸나비 디올 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마 리화나 주입 음료 개발에 관해 캐나 다의 대마 생산 기업 오로라 칸나비 스(Aurora Cannabis)와 사전 미팅 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 맥주를 제조하는 콘스텔레 이션 브랜드 역시 캐노피 성장에 투 자해 비알코올성 대마초 기반 음료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캐노피와 오로라와 마찬가지로 주 요 공개 상장 허가 생산 업체들은 현 재 새 시설을 건설하고 본격적으로 생산을 늘릴 준비를 하고 있다. 패자?- 소규모 대마초 경작자 대형 면허 생산자와 함께 급등하 는 대마초 시장에서 소규모 경작자 는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소규모 경작자들을 옹호하는 이들은 소규 모 경작자가 불법적 생산을 억제하 고 기호용 마리화나의 적절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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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제1126호 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확보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 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들은 벌써 자 금 조달에서부터 토지 이용 및 구역 설정과 관련된 제한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일부 소규모 생산자들은 의료용 대 마초 면허에 미달하는 생산량으로 인해 암시장 혹은 "회색" 시장에 대 마초를 공급하고 있다. 리화나 합법 화가 시장을 "기업화"한다는 우려가 있다. 캐나다는 대마초 생산자와 시 장을 장려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 소규모 경작자" "소규모 가공자" 면 허를 따로 만들었다. 또 비폭력적인 대마 관련 혐의로 구속된 이들에게 면허를 발급하기도 했다. 승자 - 대마초 연구원 대마초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 해서는 알아야 할 것이 아직 많다. 의료용 마리화나가 2001년부터 합 법이었긴 했지만, 대마초 복용에 대 한 연구는 그리 크게 진전되지 않았 다. 연구를 위한 대마초에 대한 접근 이 제한되어 있었고 수행된 많은 연 구가 마약의 위험성에 초점을 맞추 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대마초 가 정신 건강, 신경 발달, 임신, 외상 후스트레스장애(PTSD) 치료, 통증 관리, 장애, 운전과 같은 것들에 미 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이뤄질 조 짐이 점차 많이 보인다. 승자 - 저스틴 트뤼도 총리 트뤼도 총리는 2015년 선거 캠페 인 당시 당선될 경우 "즉시" 마리화 나 판매를 합법화하고 규제하는 정 책을 시행할 것이라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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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몬트리올 제자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불교 법우회 열린법회(법륜스님)

이봉춘 김진식 이용화 정문성 이승훈 고영우 김성수 허정기 최병희 김 억 하수만 정성호 황 디모데 강숭희 이지현 박광수 전민락 강희언 이종원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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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6 Fri., October 19,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오타와 섹션 1125호 2018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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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400-8149 (613)230-5500 (613)825-5203 (613)600-4210 (613)724-1570 (613)795-8895 (613)729-0965 (613)558-5138 (613)265-8571 (613)890-9307 (514)585-0904 (647)263-9137 (613)452-2997

주 캐나다 대사관 신맹호 캐나다 한국문화원 김용섭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카한협회 이영해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26-5254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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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전하는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애국가를 제창하는 배지환, 배지수 어린이

▼Son d'Ottawa의 사물놀이 공연/ Son d'Ottawa와 찬드라 아야 하원의원내외와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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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의 추석맞이 행 사가 찬드라 아야(Chandra Arya) 하원의 원이 오타와 교민들을 초대한 가운데 10 월 5일 오후 5시 Sir John A. Macdonald building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 본, 베트남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을 대표하 여 배지환, 배지수 어린이가 애국가를 제창 하고,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가 축사를 전했 다. Son d'Ottawa가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 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 졌으며, 각 나라 음식을 나누며 아시아 국 가간의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갖으 며 행사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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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26 19, 2018 No. 1126 October Fri., October 19, 2018

[류은규의 한방칼럼]

생리불순과 건강 대부분의 여성은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생 리를 한다. 가임기 여성의 정상적인 생리주기 는 평균 28일로, 전후로 7일 정도의 차이가 있 다. 3일에서 7일정도 출혈이 이어진다. 그러 나 간혹 생리기간이 매우 불규칙하거나 무월 경인 여성들도 적지 않다. 생리불순이나 무월경은 생활에 있어서 특 별한 불편함을 주지 않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 다. 그러나 이는 신체에 이상이 있다는 분명 한 이상신호이며, 특히 가임기 여성이라면 자 궁건강의 적신호로 받아들이고 조속히 정확 한 생리불순 원인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또 증상이 심각한 여성들이라면 더욱 생리 불순치료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생리 늦 어지는원인, 생리통심할 때 대처방법 등을 찾 아 치료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리불순치료라 하면 생 리가 늦어지는 원인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 는데, 여성에게 나타나는 생리불순의 증상은 무척 다양하다. 따라서 증상의 유형, 증상이 나타나게 된 원인을 세분화하여 파악한 후 치 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불순으로는 생리기간이 불규칙하게 길 어지는 증상이나 오랜 기간 동안 생리를 하지 않는 무월경 증상 외에도 생리를 너무 자주하 는 빈발월경, 생리 양이 너무 과도하고 오랫

동안 하는 과다월경, 반대로 생리 양이 너 무 적고 짧게 하는 과소월경, 생리기간이 아 님에도 불구하고 출혈이 발생하는 부정출 혈 등이 있다. 이 중 하나의 증상이라도 가 진 상태라면 생리불순증상으로 보고 치료 법을 찾아야 한다. 환자의 증상과 원인을 파악한 후 다양한 맞춤 치료법을 통해 생리불순원인을 근본 적으로 해결하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한 의학에서는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자궁과 난소, 신장, 간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한 약요법이 있다. 한약은 호르몬의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으며 다양한 장부의 기능을 강화해주기 때문에 생리불순원인 치료에 적합하다. 환 자의 체질에 따른 1:1 맞춤 처방은 이러한 효과를 더욱 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약 외 다양한 한방치료법이 생리불순 치료에 활용된다. 경락과 경혈에 주입해 골 반 내 기혈순환을 원활히 돕는 약침치료, 하복부의 혈에 온열효과를 주어 신체 장기 의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시키는 뜸요법, 어 혈과 담음 등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부 항요법 등은 모두 큰 보탬이 되는 생리불 순치료법이다. 체계적인 생리불순 치료는 직접 환자의 생 활이나 식습관을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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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을 찾아내 정확한 생활관리법도 안내할 필요 가 있다.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심하면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 생리불 순이다. 현재의 증상의 괴로움, 미래의 문제까지 고려해 정확한 생리불순 원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호르몬불균형, 장부의 문제, 어 혈이나 담음 등의 생리불순 원인을 제거한다면 규칙적인 생리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미혼 여성들은 생리를 임신과 연관 지어 생각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리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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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임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함을 잊지 말 아야 한다. 우리 몸은 최상의 건강 상태에서 임 신을 한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다. 하지만 극 심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부족한 운동 또 는 무리한 다이어트 등 건강을 해치는 환경에 처하면 내 몸을 보호하고 임신을 피하고자 생리 불순을 일으키는 것이다. 따라서 생리불순은 한 여성이 얼마나 건강한가 쉽게 알 수 있는 척도 가 된다. 나와 상관 없는 일이라 여기지 말고 항 상 돌아보아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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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6호 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한국전 참전용사 역사 기념하기 위한, ‘2018 임진 클래식 아이스하키 대회’ 열어 -Imjin Hockey Classic 2018 @ TD PLACE at Lansdowne in Ottawa on Saturday, November 3rd at 3 PM-

캐나다군은 6.25 전쟁에 미국, 영국에 이어 3번 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하여 많은 전공을 세우며 한국을 도왔다. 캐나다 육군 보병연대인 PPCLI(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와 22연대 (R22ER)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서부전선 방어 를 담당하며 많은 전공을 세운 부대이다. 이들은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얼어붙은 임진강 에서 아이스하키 경기를 하며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고 추운 겨울을 이겨냈다. 이는 캐나다군의 흥미로운 역사로 기록됐다. 주캐나다 대사관은 이를 기념하며, 11월 3일 오 후 3시 TD Place Stadium에서 PPCLI연대와 22 연대의 '2018년 임진강 하키경기 재연행사(Imjin

Hockey Classic 2018)'를 개최한다. '임진강 하키경기'는 한국의 캐나다 사업가 디 암브와즈(Damboise)씨가 '게코스(Geckos)'팀을 조직하여 한국에서 동호회 수준으로 시작됐다. 현재 한국과 캐나다에서 동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경기는 60년 전 캐나다 부대 원들을 상징하는 유니폼을 입고 25분간 경기를 펼쳤다면, 캐나다에서 PPCLI와 22연대의 공식적 인 시합은 2014년부터 시작됐다. 캐나다에서의 '임진강 하키경기 재연행사'는 단 순히 두 연대의 경기를 재연하는 것이 아니라 한 국전 참전용사와 캐나다군에 감사를 표하고 한 국과 캐나다 국민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리는 '부산을 향하여'와 더 불어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함께 개최하는 뜻깊 고 의미있는 '임진강 하키경기 재연행사'에 많은 한인 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바라며, 양팀을 응원 하며 경기를 빛내 주시기 바란다.

*일시: 11월 3일 (토) 오후 3시 *장소: TD Place Stadium, Lansdowne Park (1015 Bank St, Ottawa) *경기 팀: PPCLI 및 R22ER 연대 대표팀 *입장료: 무료 *예약 Imjinhockey2018@gmail.com https://imjinhockey2018.eventbrite.ca


No. 1126October Fri., October 19, 2018 No.1126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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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6호 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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