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week 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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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2018년 4월 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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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승마지원 약 73억원 유죄 판단 “승계작업 등 부정한 청탁 없다” 미르·케이·영재센터 지원은 무죄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서 약 73억원의 뇌물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삼성에 미르·케이(K) 스포츠 재단과 한국동계스포츠 영재 센터에 출연하도록 한 220억2800만 원은 무죄로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부 김 세윤)는 6일 “피고인은 국정 전반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막강한 영향 력을 가지고 있어 이 부회장에게 요 구해 용역대금 명목으로 거액의 돈을 받아 뇌물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최순실과 공모해 받은 코어스포츠 용역 대금 36억3400만원을 유죄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살시도, 비타나, 라우싱도 최순실이 처분 권 한을 가지고 있어 (말값) 36억5900 만원도 유죄로 충분히 인정된다”고 재판부는 지적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씨 와 공모해 정유라씨의 승마지원 명목 으로 삼성에서 뇌물을 받았다고 판

단했다. 재판부는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사적 친분을 유지했고 최순실 이 국정운영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최순 실로부터 삼성에 대한승마협회를 맡 겨야겠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고, 피고인은 이 부회장과 단독면담에서 승마협회장을 맡아달라고 요구했다” 고 말했다. 또 “피고인은 최순실로부 터 삼성이 승마지원을 안 한다는 얘 기를 듣고 대한승마협회 활동 관련 해 질책하며 임원 교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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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재판부는 인정했다. 이 부회장의 2심과 달리 말 세 마 리도 뇌물로 인정했는데, 재판부는 “ 박원오는 삼성이 마필위탁계약서를 요구하자 ‘이재용이 말을 사준다고 했지 언제 빌려준다고 했느냐. 박상 진을 독일로 당장 오라고 했다’며 최 순실이 화를 냈다고 말했다. 박상진 은 말 몇 마리 사주면 된다고 얘기 했는데, 이런 상황을 보면 최순실과 박상진 사이에 말을 최순실 소유로 볼 수 있다는 의사 합치가 있다고 봄

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승계작업이나 삼성의 개별현 안은 부정한 청탁으로 인정하지 않 아 한국동계스포츠 영재센터와 미 르·케이스포츠 재단 지원은 모두 무 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이 부회장의 단독면담 기준으로 보면 해결되거 나 한 점 등 보면 개별현안에 대해 삼성에 명시적 묵시적 청탁 있었다 고 보기 어렵다”며 “승계작업 추진 되고 있더라고 피고인이 뚜렷이 인 식하고 대가관계 인식했다고 보기도 어려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 의 지지자들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 앙지법 앞에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펼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 죄를 주장했다. 이들은 “대통령님 힘내세요” “국민 이 늘 함께합니다” “법치 사망” “살인 재판”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 고 모였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에 대한 재판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날 법원 인근에는 박사모애국 지지자모임,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구명총연합, 석방운동본부 등이 집 회신고를 했다. 경찰은 이 일대에 약 4000명의 경력을 배치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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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4월1일부터,70여종 복제약값 25-40% 인하 To become "KFF Sup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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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부로 약 70개의 처방 복제약 가격이 25-40%씩 인하됐다. 국내 복제약 업계는 지난 1월, 5년 간의 연방 및 주정부의 공개입찰 유 예 조치에 화답해 복제약 가격을 인 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복제약 가격 인하는 고혈압, 콜레스트롤, 우울증 등 처방횟수가 많은 약들에, 특히 과거의 유사한 제 안 하에서 실시된 인하된 약 종류에 비해 3배 이상의 약들에 적용돼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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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들은 이미 일, 이년 전에 가격이 인하됐었다. 이번 조치는 두 번째의 대규모 인하조치 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 인하로 연방 및 주정부의 공적 제약 플랜이 향후 5년간 30억달러를 절 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텔라(Stella) 병맥주, 유리 조각 포함 우려로 리콜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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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환시세 4월 6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836.58원 미 화 : 1068.60원 1 CA$ : 0.7829 U.S 1 US$ : 1.2773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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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가 캐나다에서 자발 적인 리콜을 단행한다. 지난 2일 캐나다 라바트 양조회사 (Labatt Brewing Company)는 스 텔라 아르투아 맥주 중 유리 잔유물 이 포함돼 있을 수 있는 일부 제품 에 대해 자발적인 시정 조치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회수 제품은 스텔라 아르투아의

11.2 온스짜리 병맥주 제품으로, 6 개, 12개, 18개 및 24개로 이루어진 병 패키지와 ‘Best of Belgium’ 멀티 팩 패키지를 대상으로 하며, 패키지 코드는 49, 52와 55이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크리스티나 최 (Christina Choi) 브랜드 부회장은 " 실제 깨진 병의 유리 조각이 들어간 제품의 수는 매우 적지만 사전 예방 조치로 스텔라 아르투아의 모든 패키 지를 회수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안 전이 우리의 최우선 사항”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아직까지 캐나다에 서 해당 제품의 섭취로 인한 피해는 보고 된 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리콜은 캔, 드래프트 또는 다른 생산 코드가 있는 스텔 라 아르투아의 다른 포장 형식의 제 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1099호 2018년 4월 6일 (금요일)

국내경제 성장세, 올들어 `주춤' 캐나다 경제 성장세가 올해들어 전 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캐나 다국내총생산(GDP)가 지난 1월 석유 부문과 주택시장의 위축으로 0.1% 줄 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경제전문가 대부분은 0.1% 증 가할 것으로 전망한바 있다. 이와관련, CIBC 월드마켓츠의 에 베리 센펠드 경제수석은 “지난해 거 듭된 높은 성장률이 올해는 다소 가 라앉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마이너스 결과는 의외”이라며”올해 1분기(1~3 월) 성장률이 2% 미만에 머무를 것” 이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해 주요 선진국 들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바 있 다. 그러나 올 1월 성장률은 지난해 3 분기(7~9월)와 4분기(10~12월)에 이 어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2015년 이후 위축세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정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이 지난해

12월에 비교해 3.6%나 줄어들며 2016년 5월 이후 가장 큰폭의 감소 세를 나타냈다. 또 주택시장도 1월부터 시행에 들 어간 연방정부의 새 모기지 규정에 따라 거래건수가 13%나 감소했다. 새 규정은 모기지 대출 신청자에 대해 소득에 대비한 상환능력을 검 증받도록 못박고 있다. 이에따라 대 출 심사과정에서 탈락자가 늘고 또 최종 대출금도 이전보다 20%나 적 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에서도 신규 주 택 프로젝트가 잇따르며 1월 건축업 계는 0.7%의 증가률은 보였고 제조 업계도 출고가 0.7% 증가해 상승세 를 3개월째 이어갔다. 한편 경제전문가들과 투자가들은 지난해 7월 이후 3차례나 기준금리 를 인상한 연방중앙은행이 올해엔 최소한 두차례 추가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캘거리, 2026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박차 캐나다 앨버타 주 캘거리 시가 2026 동계 올림픽 유치단을 위한 기 금 마련 방안을 확정, 대회 유치활동 이 본격화하고 있다. 내히드 넨쉬 캘거리 시장은 30일( 현지시간)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각 각 동계 올림픽 유치단 구성을 위한 기금 출연을 확정, 총 3천만 캐나다 달러(약 248억 원)의 운영 예산이 확 보됐다고 밝혔다. 유치단 운영과 활동에 쓰일 기금은 연방 정부에서 1천50만 캐나다달러 를, 주 정부에서 1천만 달러를 각각 지원하기로 예산 배정을 마쳤으며 시 는 950만 캐나다달러를 출연할 예정 이라고 CBC 방송이 전했다. 넨쉬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정부 간 협력은 캘거리의 2026 동계 올림픽 유치를 결정하는 데 흥 분할 만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유치단 기금은 내년 9월 국제올림 픽위원회(IOC)가 대회 장소를 확정 할 때까지 모든 국내외 활동 경비와 비용에 충당된다. 넨쉬 시장은 그러나 유치단 구성이

시의 대회 유치 최종 결정은 아니라 고 밝히고 내달 초 시 의회가 대회 유치의 타당성 및 공개 절차 심의에 착수해 오는 6월 최종 결정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주 정부 관계자는 대회 유치 및 개최의 필요성과 주민의 기 대를 확인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거 쳐 최종 확정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으로 본다며 이 방안에 대해 주내 각 정당이 모두 의견을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캘거리는 지난해부터 동계 올림픽 유치를 검토해 왔다. 캘거리가 2026 동계 올림픽을 유 치할 경우 이는 지난 1988년에 이 어 두 번째가 된다. 또 캐나다로서 는 1976년 몬트리올과 2010년 밴쿠 버 대회 등 모두 네 번째 대회 개최 를 기록하게 된다. 앞서 넨쉬 시장은 지난 평창 동 계 올림픽이 열린 평창을 직접 방 문, 대회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 들을 잇달아 만나는 등 현지 점검 활동을 폈다.

감사의 말씀 삼가 인사드립니다. 지난 2018년 3월 30일에 83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소천하신 저희 아버님 배상호 집사님의 장례에 공사다망하신 와중에도 찾아주시어 위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큰 슬픔에 찬 저희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고마움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내내 건강하옵시고 귀하의 가정에 항상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유가족 (아내) 송인순 집사 (장남) 배창현 (자부) 이지영(손자) 배준범 (손녀) 배준희 (장녀) 배미경 (사위) 이진용 (외손자) 이요한 이재한 (차녀) 배진수 (사위) 바람(Bahram) (외손자) Kevin (외손녀) Sarah

유가족 일동 드림


No. 1099 Fri., April 6, 2018

제자교회 요리교실, 성황리에 마쳐

지난달 25일 개최된 제자교회의 ‘HiStory가 있는 요리교실’은 그들 만의 최고의 History를 만들어냈 다. 그 동안의 총 4번의 행사 중 가 장 많은 한인들과 현지인들이 참석 했고 노숙자를 위한 수익금도 역대 최대금액이 모금됐다. 행사 내내 참석자들은 Poke 요리 만드는 재미에 빠졌고 다양한 행사 도 관람하며 3시간 내내 즐거운 시 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80 명 에 가까운 사람들이 참석해 행사장 을 꽉 채웠다. 행사는 참석자들 모 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처음 부터 끝까지 한국어-영어 순차 통역 으로 진행됐다. 요리교실이 시작되기 전에는 MIC(Movement in Christ, 춤과 음 악에 열정을 가진 몬트리올 크리스 천 청년들의 모임)의 워십 댄스 공 연도 함께 펼쳐졌다. 노숙자를 도 와 줄 수익금 모금에 대한 지원 공 연이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율동 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어깨가 들썩 일 정도였다. Poke 요리교실은 한식과 일식요 리 전문가인 정혁 요리사의 인사와 함께 시작됐다. 정혁 요리사는 너무 많은 인원이 참석한 탓에 다소 긴장 된 모습이었지만 테이블 하나하나를 모두 돌며 요리를 성심껏 도와주기 도 했다. 나중에는 참석자들은 요리 에 너무 집중해 모두가 일어선 채로 Poke를 만들어 테이블마다 열띤 대 화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 친구와 함께 처음 참 석했다는 한 캐네디언은 “Poke를 먹 어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직접 만들 어보기는 처음”이라며 “Poke와 함께 곁들여진 크랩 샐러드와 녹차 판나코 타도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다”며 감 탄을 쏟아 냈다. 4년째 계속 참석하고 있다는 한인동포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먹는 것도 좋지만, 남녀노소 가 한 테이블에 앉아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좋았다”며 “내년에도 또 기 대가 된다”고 즐거워했다. 광고를 보 고 제자교회에 처음 방문했다는 한

캐 나 다 인동포는 본인이 채식주의자라 생선 을 먹지 않지만 행사 취지가 좋아 참 석했다며 오랜만에 몬트리올에서 색 다른 경험을 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지현 목사는 참석자들에 게 ‘연어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History)’를 전하기도 했다. “퀘벡 지역의 연어들은 저멀리 대서양에서 산란 때가 되면 강으 로 돌아옵니다. 놀라운 건 길도 없 는 바다에서 연어가 수백 킬로나 떨 어진 퀘벡까지 어떻게 올 수 있냐 는 것이죠. 그것은 연어가 길 찾기 에 용이한 뛰어난 후각과 지구자기 (geomagnetism)를 탐지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바다 깊이 살고 있는 연어도 비록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구자기 를 감지하고 먼 길을 오는 것입니다.” “우리네 삶에도 눈에 보이지 않 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모두를 감싸고 있습니다. 삶이 외롭다고 느 낄 때, 삶이 답답하다고 느낄 때, 삶 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질 때, 누군가 가 아무 조건없이 우리를 감싸 안아 준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우리의 인 생도 연어처럼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홀로 남겨질 우리가 누군 가의 ‘보살핌’을 알게 된다면 적어도 마음 속 평안은 잃지 않을테니까요.” -몬트리올 제자교회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21세기 연구원 정기열 교수 강연 후기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분석 및 전망

정기열 ‘21세기 연구원’ 원장이 지 난달 27일 몬트리올 한인장로교회 낙스홀에서 강연회를 가졌다. ‘2018 년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분석과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 된 강연회는 지난 3월 초 성사된 북 미정상회담의 배경과 회담에 임하 는 양국의 전략이 중심 내용이었다. 정기열 이라는 인물에는 박사 또 는 목사의 호칭이 따른는데, 미국 템 플대 종교학부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고, 미연합감리교에서 목사 정회원 안수를 받은 것이 그 이유다. 이 후 80년대 말부터 미국을 거점으로 통 일운동을 하던 중, 평양을 다녀왔다 는 이유로 친북인사로 분류되어 오 랫동안 입국이 불허되었던 적도 있 다. 하지만 정권이 바뀜에 따라 2005 년부터 2년 동안 한국 감리교신학 대학에 객원교수로 북한 관련 과목 을 가르쳤다. 지금은 미국, 한국, 중 국, 일본 등 다수 대학에서 강의 활 동을 하고 있는데, 북한의 김일성종 합대학에서도 초빙교수로 있다는 점 이 눈에 띈다. 촉박한 홍보기간과 평일 저녁 일 정으로 참석 인원은 20~30명 정도 에 그쳤지만, 강연의 몰입도를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대한 참석 자들의 관심과 한반도의 평화를 바 라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 사에는 <빈곤의 세계화>로 알려진 캐나다 경제학자 미셸 초스도프스 키도 참석했는데, 미셸 교수가 여는 말로 시작해 정기열 원장의 본 강연 이 이어졌다. 이들은 강연에서 최근 남북간 화해 분위기가 급속히 조성되고 미‧중‧러

를 포함한 한반도 관련 국제정세가 역사적 변화를 맞게 된 근본 원인은 “북한이 미국과의 힘의 균형 갖춤에 따라 미 국무부 및 정보부가 북한 해 법을 대화에서 찾게 되었기 때문이 다.” 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이어 “불의한 정권과 권력 을 용납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민주 주의를 지켜낸 한국의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게 됨으로써 한 반도와 우리민족을 중심으로 한 새 로운 역사가 전개될 수 있었다”며 “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역사적인 사건들이 탄생한 배경에는 남북의 두 지도자인 문재인 대통령 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단, 용기, 지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러한 북미, 남북 화해무 드에도 한 가지 위험요소가 존재하 는데, 그게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라 는 불확실성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 통령은 북한과의 대화를 준비하면서 주변 인사들을 무력해법을 주장해온 초 강경파 인물들로 교체하고 있다. 이른바 미치광이 전략으로 일관하 는 트럼프 정부에 대해 여론의 주된 분석은 북한에 대한 우위전략 중의 하나인 힘의 과시인데, 정 원장은 “ 갖은 의혹에서 비롯되는 ‘탄핵 위협’ 등을 돌파하고 공화당의 연말 중간 선거 승리와 재선을 준비하려는 트 럼프 나름의 생존 투쟁전략일 수 있 다”고 해석했다. 미셸 교수는 이러한 미국발 불확 실성 제거에 대한 해법으로, "한국 이 평화교섭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는 전시작전권 환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加 음식쓰레기 세계 최고 수준

제1099호 2018년 4월 6일 (금요일)

인종차별 피해 정신질환 노출

1인당 연평균 396kg...멕시코 249kg 반복경험으로‘트라우마’

캐나다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감시단 체 ‘ 환경협의회 (Commission on Environmental Cooperation)’는 최근 이 같은 내용 을 포함한 공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 1 명당 배출하는 음식쓰레기는 평균 396kg에 달한다. 멕시코는 1인당 249kg, 미국은 415kg이다. 음식쓰레기의 절반 이상은 유통·조 리 과정 등에서 발생한다. 농장이나

업소가 관련된 유통 과정 등을 제외 하고 개인이 식사하다가 남긴 음식쓰 레기를 기준으로 할 경우 연간 배출 량은 1인당 170kg다. 식품 폐기 처리 에 따르는 환경 및 비용 부담도 만만 치 않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정 부는 음식물 처리로 연간 300억 달러 를 지출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 음식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식품· 외식업체들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 라며 구체적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일반 식당의 경우엔 1인분으로 나 가는 음식의 양을 적절한 수준으로 낮출 것을, 뷔페 등엔 작은 접시 사 용을 제안했다. 한편 나프타(NAFTA) 가입 3개국 (캐나다·미국·멕시코)은 2030년까 지 음식쓰레기를 절반가량 줄이는 안에 합의했다.

트뤼도, 교황에 유감… "가톨릭교회의 원주민격리교육 사과해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8 일(현지시간) 과거 가톨릭 교회의 원 주민 기숙학교 운영과 관련해 교황 이 공식 사과를 거부한 데 대해 유 감이라고 지적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가톨릭 교회 가 기숙학교에 대한 역할에 사과하 지 않겠다고 결정한 것은 분명히 실 망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캐나다는 건국 초기 이래 근대에 이르기까지 원주민을 백인 사회에

동화하고 문화적으로 통제하기 위 해 정부 정책으로 자녀들을 가족에 서 격리시켜 기숙학교에 집단 수용 해 훈육했고 이를 가톨릭 교회가 맡 아 시행했다. 캐나다 정부는 오랜 기간 이 같은 사실을 은폐하고 부정해 오다 수 년 전 공식 사과하고 진실화해위원회를 구성, 실태 조사와 보상을 실시하면 서 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교황의 공 식 사과를 추진해 왔다. 이에 대해 로마 주교단은 전날 교 황의 개인적 사과를 거부한다는 공 식 입장을 밝혀 캐나다 정부와 원주 민 단체의 반발을 부르고 있다. 캐나다 주교단은 전날 서한을 통 해 가톨릭 교회가 원주민에 끼친 부 정한 역사를 부정하지 않는다면서도 교황이 기숙학교에 대해 개인적으로 사과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서한은 교황이 캐나다를 방문해 원 주민과 면담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도 캐나다 성직자들이 원주민과 화 해와 치유를 위한 활동을 계속 해 줄 것을 당부하는 데 머물렀다. 이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화해는 단순히 정부와 원주민 사회 간 일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며 "과거의 잘 못에 책임을 지고 용서를 구하는 것 은 캐나다 국민의 가치에 핵심적"이 라고 말했다. 앞서 트뤼도 총리는 지난해 로마 바티칸 방문 때 교황을 만난 자리에 서 원주민과의 화해를 위해 교황이 직접 사과를 표명할 것을 요청했다. 진실화해위원회를 이끌었던 머레 이 싱클레어 상원의원은 이날 교황 의 사과 없이 원주민의 치유 과정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페리 벨가르드 전국 원주민총 회 대표는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 코 교황의 직접적 사과가 치유와 화 해를 위한 중요한 행위"라며 유감 을 표시했다

인종차별은 피해자에게 장기적 인 정신질환을 초래한다는 연구결 과가 나왔다. 캐나다정신건강협회 (CMHA) 관계자는 4일 “인종차별 또는 인종비하 욕설을 당하는 피해 자는 첫 경험을 잊으려고 노력하지 만 반복될 경우 정신적 외상(트라우 마) 후유증을 겪게된다”고 설명했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인종차별 문제 를 전담하는 부서가 운영되고 있으 며 인권위원회가 피해 사례에 대한 진상조사를 보상을 맡고 있다. 연방자유당정부는 올해 예산안에 전국에 걸친 인종차별 사례를 집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천 3백만달러를 배정했다. 이에대해 전 문가들은 “인종차별을 퇴치하는 단 기적인 조치는 성과를 거두기 힘들 다”라며”정부와 사회가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필수적”이라고 지적 했다.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리거나 주변에 밝히지 않아 실제 사례는 알 려진 것보다 훨씬 많다”고 주장했다. 최근 공개된 대서양연안주 주민들 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에 따 르면 뉴브런스위주의 소색유색계 주 민 6명주 1명꼴이 인종차별을 경험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대해 조사 관계자는 “뉴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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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등 다른 대서양 연안지역도 실 태가 거의 비슷했다”며”특히 30대 미 만 유색계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인 종차별을 더많이 경험하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캐나다는 인종 차별이 미국과 유럽 국가들보다 상 대적으로 드물다는 인식을 버리고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미국 코네티컷대학 연구진이 발표 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반복적으 로 인종차별을 당하는 피해자는 스 트레스로인한 우울증과 심한 경우 뇌졸증, 당뇨병을 겪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는 “사회의 고질적이고 구조 적인 인종차별은 취업과정을 포함해 일상생활에서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코네티컷 대학 심리학 과의 모니카 윌리암스 부교수는 “지 난 20여년간 진행한 연구결과에서 인종차별이 정신질환과 직접적인 연 관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 했다.. 미국심리학협회(APA)도 자체 웹사이트에 “인종차별을 당한 피해 자는 자긍심을 잃고 분노를 주체할 수 없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게 된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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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9 Fri., April 6,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토론토 여행 비싸진다 FTA 발효 3년 캐나다의 한국투자 47%↑ 숙박비 4% 특별세 부과

"FTA 체결 효과 체감할 수준"

음료, 인터넷-전화 사용료 등은 제

다음달부터 토론토에서 호텔, 모텔 등 투숙객은 하루 숙박비의 4%에 해 당하는 특별세금을 부담하게 된다. 28일 토론토시는 “관광진흥 기금 을 조성하기 위한 특별세를 4월 1일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토론토 숙박세(MAT)’로 지칭되는 이 세금 은 하루 4시간 이상 머무는 모든 투 숙객들에 적용된다. 그러나 호텔 회의장 대여와 음식,

외된다. 시의회는 지난해 1월 호텔업계 등 의 반발을 일축하고 MAT 도입을 확 정한바 있다. 시 실무진에 따르면 이 세금으로 한해 1천6백만달러의 추 가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됐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 또는 타지 주민 들을 대상으로한 에어비앤비 등 단 기 숙박도 이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 다”며”온주지자체위원회의 최종 승인 이 나면 이르면 6월부터 시행될 것” 이라고 전했다. 현행 조례상 에어비앤비 등 단기 숙 박은 불법이나 시의회는 이를 허용하 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채택했다. 이와관련, 관계자는 “에어비앤비 등 관련업계의 이의제기로 온주지자체 위원회가 이 개정안을 심의하고 있 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캐나다가 양자 자유 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이후 캐 나다 기업의 한국 투자가 발효 전 보다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캐나다 외교통 상부와 27일 서울에서 발효 4년차를 맞은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제2차 공

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기준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 관과 데이비드 어셔 캐나다 통상국장 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은 2015년 1월 FTA 발효 이후 교역량이 증가세이며 관세 혜택을 받 은 품목 수출과 상대국에 대한 투자 가 증가하는 등 FTA 체결 효과가 체 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수치로 2015~2017 년 캐나다의 대(對) 한국 투자액이 발효 직전 3년인 2012~2014년 대 비 46.6% 증가했다. 2017년 우리나 라와 캐나다의 교역액도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수출액 은 3.4% 줄었지만, 수출물량은 5.2% 증가했다. 수입도 27.9% 늘었다. 관 세 철폐·인하의 대표적 수혜품목으 로 우리는 소형차, 타이어, 플라스틱 피복재를, 캐나다는 바닷가재, 화장 품, 소매용 사료 등을 꼽았다. 2017 년 우리나라의 소형차 수출은 2014 년 대비 58.7%, 타이어 30.0%, 플라 스틱피복재가 130% 증가했다. 2017 년 기준 FTA 활용률은 수출 93.4%, 수입 83.6%로 다른 FTA보다 높은 수준이다. 양측은 이런 추세가 지속 되도록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캐나다인, 미국 방문

캘거리, 2026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박차

연방·주 정부 예산지원 확정, 총 248억원 확보 ‘사전 출국절차’운영확대

캐나다 앨버타 주 캘거리 시가 2026 동계 올림픽 유치단을 위한 기금 마련 방안을 확정, 대회 유치 활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내히드 넨쉬 캘거리 시장은 30일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각각 동계 올림픽 유치단 구성을 위한 기금 출 연을 확정, 총 3천만 캐나다달러(약 248억 원)의 운영 예산이 확보됐다 고 밝혔다. 유치단 운영과 활동에 쓰일 기금은 연방 정부에서 1천50만 캐나다달러

를, 주 정부에서 1천만 달러를 각각 지원하기로 예산 배정을 마쳤으며 시 는 950만 캐나다달러를 출연할 예정 이라고 CBC 방송이 전했다. 넨쉬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정부 간 협력은 캘거리의 2026 동계 올림픽 유치를 결정하는 데 흥 분할 만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유치 단 기금은 내년 9월 국제올림픽위원 회(IOC)가 대회 장소를 확정할 때까 지 모든 국내외 활동 경비와 비용에 충당된다. 넨쉬 시장은 그러나 유치

단 구성이 시의 대회 유치 최종 결정 은 아니라고 밝히고 내달 초 시 의회 가 대회 유치의 타당성 및 공개 절차 심의에 착수해 오는 6월 최종 결정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주 정부 관계자는 대회 유치 및 개최 의 필요성과 주민의 기대를 확인하 기 위해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 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이 방안에 대해 주내 각 정당이 모 두 의견을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캘거리는 지난해부터 동계 올림픽 유치를 검토해 왔다. 캘거리가 2026 동계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이는 지 난 1988년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또 캐나다로서는 1976년 몬트리올과 2010년 밴쿠버 대회 등 모두 네 번 째 대회 개최를 기록하게 된다. 앞서 넨쉬 시장은 지난 평창 동계 올림픽 이 열린 평창을 직접 방문, 대회 현 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는 등 현지 점검 활동을 폈다.

캐나다인들의 미국 방문 절차가 훨 씬 간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앞으로 캐나다 인들은 미국 방문 후 현지에서 사전 출국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언론 은 미국 일부 지역 공항에 캐나다 세 관이 설치되며 출국검색 절차를 전 담하는 파일럿 프로젝트가 운영된 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지역 은 캐나다인들의 방문이 잦은 플로 리다와 애리조나 등이다. 현재 양국은 지난 2015년 체결된 국경협정에 따라 토론토 공항 등 일 부 공항을 비롯해 철도편으로 미국 을 방문하는 캐나다인들을 대상으 로 출국검색을 하는 프로그램이 운 영되고 있다. 이에 미국은 토론토공 항에 세관원을 파견해 미국에 입국 하는 캐나다인들의 출국검색을 진행 하고 있으며 밴쿠버와 몬트리올 등 철도편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국내인 들도 사전 출국절차 서비스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미국행과 달리 캐나다행일 경우에는 세관원이 없어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입국심사가 지 체됐었는데 이번에 사전입국심사대 가 설치되면 주민들의 불편함이 줄 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 시 기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국경 통과 지체가 경제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 다는 지적이 높아 올해말까지 파견 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고 언 론은 전했다. 한편 2015년 협정 체결 당시 양국은 새로운 협정 체결로 육 로나 철로 및 선박을 통해 미국 입국 절차와 과정을 간소화함으로써 입국 체증현상을 줄이는 것은 물론 관광 및 양국교류와 무역의 활성화를 시 도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번에 세관원 파견을 발표한 미국측 은 양측 방문자의 편의를 돕고 교역 확대를 위해 조만간 캐나다에서도 플 로리다 등에 세관원을 파견해야 한 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성 변호사 법률상담 Ho Sung KIM,

2001 - McGill University Computer Science

- 이민대행 및 이민법 전문 - 민법, 상법

2006 - Université du Quebec à Montréal LL.B. 2007 - Hugues Langlais Law Office 2008 - Member of Barreau du Quebec (퀘벡주 변호사 자격증) 2009 - Solo Practitioner – Law Office of Ho S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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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필리핀 오는 26일부터 '보라카이 섬' 전면 폐쇄

제1099호 2018년 4월 6일 (금요일)

트럼프, 시리아서 철군 지시… 위태로워진‘파트너’쿠르드 장기 안정이나 재건 노력은 포함되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레제프 타 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블라

결국 올여름 세계적인 휴양지 보 라카이에 갈 수 없게 됐다. 5일 필 리핀 스타 등 현지 매체는 해리 로 케 대통령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두 테르테 대통령이 지난 4일 환경자원 부, 관광부, 내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거쳐 보라카이 전면 폐쇄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휴양지로 손꼽히는 보 라카이 섬의 환경오염이 더 심각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지역 주민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 도 있었지만, 신속한 환경정화를 위 해 오는 26일부터 6개월간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월 열악한 하수시설 등을 이유로 보라 카이 섬을 '시궁창'이라고 강하게 비 판하며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필리핀

대통령궁의 해리 대변인은 지난달 22 일 기자 간담회에서 보라키아 섬 폐 쇄를 번복했었다. 필리핀 정부가 갑 자기 또 입장을 180도 바꾸고 보라 카이 섬을 결국 폐쇄하기로 확정함 에 따라 관광객들의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필리핀 정부는 보라카이 섬에 있는 환경 유해 시설 100개가량에 철거하라는 경고장을 발송한 상태로 알려졌다. 또 보라카 이 섬의 환경오염과 관련해 지방정부 관리들의 뇌물수수 등 비리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필리핀 중부 아클란주에 있 는 보라카이 섬에는 지난해 2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갔 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2월까지 전 년보다 29% 늘어난 26만2천여 명 의 외국인 관광객이 이 휴양지를 다 녀갔다. 한국인은 8만 8천여 명으로 중국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 로 집계됐다.

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부 터)이 4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에 서 열린 시리아 내전 해결을 위한 3 국 정상회담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수 뇌부에 시리아 주둔 미군의 철수 준 비를 지시했다고 4일(현지시간) 워싱 턴포스트 등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백악관 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에서 철수 준비를 지시했다. 시리아 에 주둔하는 미군은 약 2000명이다. 이들의 구체적인 철군 시기는 정하지 않았지만 최대 6개월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은 회의에서 이슬람 국가(IS) 격퇴전이 해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트럼프 대 통령은 6개월 넘어서까지 같은 문제 를 논의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 “시리아에서 미군의 전략 목표에

지 않는다”고 밝혀, 시리아 주둔 미 군 역할을 IS 소탕 작전에 한정했다. 4일 터키 앙카라에서는 시리아 내 전 해결을 위한 러시아·이란·터키 3 국 정상회의가 열렸다. 무력완화지대 설정, 당사국 간 정전협정 이행 방안 과 더불어 내전 피해 주민 지원 방 안 등이 논의됐다. 터키 레제프 타이 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시리아 주 민들을 위한 주택·병원 건설을 제안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회 의에서도 쿠르드족 공습을 강행하겠 다고 밝혀 우려를 자아냈다. 에르도 안은 “나는 여기서 다시 한번 시리 아 북동부 만비즈를 시작으로 쿠르 드인민수비대(YPG)가 장악하고 있 는 모든 지역이 안전해지는 그날까 지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군은 2개월 여 집중공습으로 지난달 쿠르드족이 장악하고 있던 북서부 아프린 지역을 점령했다. 쿠 르드족을 지원하는 미국이 발을 빼 려는 기류를 읽고 쿠르드족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여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미군의 조기 철수 계획으로 쿠르 드족만 위태롭게 됐다. 에르도안은 YPG를 IS와 같은 테러세력으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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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dentistry] : “구강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진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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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면서 “3국이 공동의 이해관계 를 위해 계속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물리적 충돌에 반대하며 외교적 해 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 지만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 령은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최 근 터키에 원자력발전소를 짓고 방 공미사일 등 무기를 파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앞서 아프린 공습 도 사실상 시리아 정부군의 군사작 전을 통제하는 러시아의 묵인이 있었 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러시아나 이란이 터키를 방치하는 이유는 쿠르드와 미국이 떠나는 빈 자리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더욱 확 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시 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 하며 이를 지렛대 삼아 중동에서 영 향력을 넓히려 한다. 시아파 맹주인 이란도 시아파 아사드 정권에 위협이 될 쿠르드족이 세력을 넓히는 것을 원치 않는다. 미군이 시리아 남서부 에 위치한 대테러 연합군 기지인 알 타프마저 떠난다면 수도 테헤란부터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까지 한 번 에 가는 육상 통로를 확보하게 된다. 현재 쿠르드족을 지원하겠다고 공 개적으로 의사를 밝힌 나라는 IS 테 러에 몸살을 앓았던 프랑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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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9 Fri., April 6,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재팬패싱' 위기감

해도 너무한 美 비자 심사

5년 소셜미디어 활동 확인 "아베 총리, 남북회담 전 방일 요청"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내용이 미국 유학이나 취업 또는 이민까지 도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학생비자 와 취업비자 등을 포함한 ‘비이민 비 자’ 및 ‘이민 비자’ 신청자들에게 소 셜미디어 정보를 공식 문서로 제출 하도록 의무화한다는 방침을 정했 기 때문이다. 입국 목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입 국자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활동 에 미국 정부의 검증절차를 거쳐야 입국을 허가받을 수 있는 셈이다. 미 연방국무부는 지난달 29일 외 국인 입국자가 지난 5년간의 소셜미 디어 활동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 하도록 한 ‘비이민 비자 신청서’ 양 식(DS-156 & DS-160)과 ‘이민비자 신청서’ 양식(DS-260) 개정안을 공 개하고, 백악관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날 국무부가 공개한 개정 양식 이 기존 양식과 크게 달라진 부문 은 신청자의 소셜미디어 활동 정보 를 신청자가 신청서 양식에 기록해 이를 제출하도록 한 점이다. 신청자들은 개정 양식이 제시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 셜미디어 리스트에서 자신이 지난 5년간 사용한 적이 있는 소셜미디 어를 체크하고, 자신이 해당 소셜미 디어에서 사용한 적이 있는 ‘사용자 명(ID)'을 기록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비자 신청자들은 개 정된 신청서 양식에 지난 5년간의 해외여행 기록은 물론 단 한번이라 도 사용한 적이 있는 이메일 주소 와 전화번호도 모두 기록해야 한다. 미국 정부가 비이민 비자와 이민 비자 신청자에게까지 소셜미디어 활 동 정보를 문서로 제출할 것을 요구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정된 양식 초안은 백악관의 승 인을 받으면 연방관보 게재 절차 를 거쳐 모든 미 재외공관에서 적 용된다. CNN 등 美언론은 "이번 조치로 향후 미국 입국비자 심사와 이민심 사가 지연되고, 개인정보 제출에 부 담을 느끼는 외국인들의 미국행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16 일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이달 27일 남북정상회담 개최 이전 에 일본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 졌다. 남북·북미 정상 회담을 앞두고 일본만 따돌림당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교도통신은 4일 복수의 일본 정 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 서 “이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과 만나는 문 대통령에게 북한에 의 한 일본인 납치문제를 제기해 달라 고 요청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5월초 도쿄에서 열릴 한중일 정상

회의 참석차 문 대통령이 일본을 방

대비해 일본 정부는 한중일 정상회

문할 예정이지만, 조기 방일을 별도 요청한 것은 남북정상회담 전에 한 일간 의견조율이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통신은 설명했다. 아 베 총리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만큼 답방 형식으로 문 대통령의 방일을 요청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그러나 통신은 “아베 총리의 요청 에 문 대통령은 즉답을 피했다”며 “ 남북정상회담 준비 관계로 문 대통 령의 일정 조정이 쉽지 않아 실현 여 부는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의와 늦어도 5월말에는 열릴 것으로 보이는 북미정상회담 사이에 문 대통 령의 방일추진도 검토하고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다음달 17~18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등 일 본 정부는 ‘재팬 패싱’을 막기 위해 전방위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다음 주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도 문 대통령과 면 담이 이뤄지면 남북정상회담에서 납 치문제를 다뤄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 라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트위터에 영어 썼다 조롱당한 마크롱 프랑스어 진흥책 발표 후‘정작 자신은 영어표기’비판 지난달 프랑스어 진흥 정책을 발표 했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 령이 정작 트위터에 영어 표현을 써 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마크롱 대통령의 언어 습관이 모국어에 대한 프랑스 인들의 자긍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 인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트위터에 “나는 자치와 국민주권을 신봉한다. 민주주의는 지상에서 가

장 상향식으로 운영되는 체제”라고 썼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문장을 프 랑스어로 적어 나가다 ‘상향식’이라 는 표현만 영어 ‘bottom up’으로 표 기했다. 프랑스24는 마크롱 대통령 이 ‘프랑글레(프랑스어와 영어 합성 어)’로 트윗을 쓰는 큰 실수를 저질 렀다고 2일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 령이 해당 트윗을 쓴 지 며칠이 지나 도록 여론은 들끓고 있다. 유명 작가

베르나르 피보는 트위터에서 “(마크 롱 대통령이 쓴) 문장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깎아내리고 있다”고 비판했 다. 프랑스에서 영어 애호가 대통령 의 등장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프랑수아 올랑드·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영어에 능숙하지 못했 다.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은 EU 회 의에서 한 프랑스인이 영어로 말하 자 회의장을 박차고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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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99호 2018년 4월 6일 (금요일)

박근혜 6일 1심 선고 끝까지 `불출석' 선택

검찰 “MB 차명 부동산도 추징보전 청구”

검찰이 오는 9일쯤 이명박 전 대통 령(77)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면서 이 전 대통령 명의로 된 서울 논현동 자택뿐 아니라 차명 부 동산도 추징보전을 청구하기로 했다. 110억원이 넘는 이 전 대통령의 뇌 물수수 혐의가 법원에서 모두 인정 될 경우 논현동 자택만으로는 범죄 수익 환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 지검 특수2부와 첨단범죄수사1부는 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긴 후 법 원에 이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액수에 해당하는 재산의 추징보전을 청구할 계획이다. 추징보전이란 범죄 로 얻은 불법 재산을 형이 확정되기 전 빼돌리는 것을 막기 위해 양도나 매매 등 처분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자택 가격( 공시지가)은 지난해 기준 57억3000

만원이다. 이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

대통령의 혐의에 포함하지는 않았

가 모두 인정된다면 이 자택만으로 는 뇌물액 전액 추징이 불가능하다. 이에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조카 명 의인 경기 부천시의 100억원대 공장 부지나 처남 김재정씨 명의로 돼 있 는 경기 가평군의 별장 등도 함께 추 징보전 청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재정씨 유족이 상속세 대신 기 획재정부에 물납한 다스 지분 20% 를 제외한 나머지 지분 80%에 대해 서도 추징보전 청구를 검토하고 있 다. 다만 부동산만으로 뇌물액 전액 추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스 지분 은 추징보전 청구에서 제외될 가능 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에 넘겨지는 이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는 검찰이 구속영장 에 적시한 것보다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앞서 이 전

지만 현대건설이 2010년 다스 자회 사인 홍은프레닝에 ‘통행세’ 명목으 로 제공한 2억6000여만원의 대가성 을 수사했다. 또한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 관이 2008년 총선을 앞두고 불법 여 론조사를 위해 받은 국가정보원 특 수활동비 10억원에 대해서도 이 전 대통령의 관여 여부를 조사 중이었 다. 당초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기 소할 때 이 같은 혐의를 추가하는 것 을 검토했지만 현 상태에서 수사가 미진해 기소 후까지 수사를 계속하 기로 했다. 2008년과 2012년 총선 전 청와 대 주도로 실시한 여론조사 혐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이 전 대통령에게 공범 혐의 적용을 검토 하고 있다.

1년 가까이 진행된 박근혜 전 대통 령(66·사진)의 1심 재판이 6일인 오 늘 선고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재판 거부’의 뜻을 밝히고 불출석해 온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선고공판에도 나 오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한 서울 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1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 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 를 진행한다. 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 수·직권남용 등 18개 혐의로 지난해 4월17일 재판에 넘겨졌다. 박 전 대통령의 18개 혐의 중 15 개가 공범들의 재판에서 유죄로 인 정된 상황에서 중형 선고가 불가피 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 청한 상태다.

이날 선고는 전국에 생중계되지만,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은 볼 수 없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통해 법원에 ‘건강 등 의 사유’가 적힌 불출석사유서를 제 출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재판부가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한 뒤부터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왔다.

박근혜, 구치소 독방에서 초조한 대기…선고 중계는 못 봐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나오는 동안 박근혜(66) 전 대통령은 상황을 알지 못한 채 구치 소에서 홀로 '초조한 기다림'의 시간 을 가졌다. 6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가 1심 선고 공판을 진행 하는 동안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 소 독거실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리 정해진 수용자들의 일과 계획에 따른 것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재판부에 출석하지 않겠 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외

부인과의 면회 계획 등도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선고 공판은 재판부의 결정 에 따라 TV로 전국에 생중계된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혐 의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을 실시간 으로 볼 수 없다.

구치소 내 방송은 미리 정해진 편 성표에 따라 이뤄지는데, 이날 선 고 공판 중계는 편성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재판 이 끝난 뒤에야 선고 결과를 전달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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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9 Fri., April 6, 2018

검찰 '삼성 노조와해 의혹' 본격수사 삼성전자서비스 압수수색 전·현 임원 자택도 대상…인사·노조활동 관련 자료 확보 압수물 분석 마치는대로 관련자 조사 방침 3년 전 무혐의 처분된 '삼성그룹 노조와해 의혹'과 관련해 새로운 단 서를 확보한 검찰이 의혹을 다시 한 번 규명하기 위해 본격적인 강제수 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 김성훈 부장검사)는 6일 오전 8시 30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 자서비스와 주요 간부들의 전·현직 임원 2명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 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고 밝혔다. 검찰은 삼성전자서비스의 인사부 서 등에서 서류와 컴퓨터 저장장치,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013년 제기됐으나 2015 년 무혐의 처분을 내렸던 삼성그룹의 노조와해 의혹과 관련해 최근 추가 단서를 확보해 수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 2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 된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삼성전자 서초·수원 사옥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달 아나려 하던 한 직원의 외장 하드 4 개에서 노조와해 의혹 관련 문건 수 천 건이 발견된 것이다. 이 외장 하드에는 2013년 10월 정 의당 심상정 의원이 공개한 100쪽 넘는 분량의 '2012년 S그룹 노사 전

략' 문건과 비슷한 내용의 노조 대응 계획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S그룹 노사 전략' 문건 자체는 저장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심 의원이 공개한 문건에는 ' 노조 설립 상황이 발생하면 그룹 노 사조직, 각사 인사부서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조기에 와해시켜달라', '조기 와해가 안 될 경우, 장기전략을 통해 고사화해야 한다', '단체교섭을 요구 하면 합법적으로 거부하되, 알박기 노조에 대한 비난 여론을 감안해라' 라는 등의 지침이 적혀있었다. 이른바 '문제인력'이 노조를 설립 하려고 하면 즉시 징계할 수 있도록 비위 사실을 채증하고 개인적인 취 향과 사내 지인, 자산, 주량 등을 '백 과사전'으로 기록하고 있다며 사실상 사찰 수준의 동향파악이 이뤄졌음을 과시하는 내용도 있었다. 노조설립 징후를 파악하고 사측 에 우호적인 목소리를 내도록 직급 과 성비를 고려한 '사내 건전인력' 을 양성하도록 하는 등 사내 여론 조성에 사측이 개입한 정황도 포함 돼 있었다. 이 문건 등을 근거로 삼성노조와 민변 등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 정법 위반 등 혐의로 이건희 회장 등 을 고소·고발했고, 한차례 검찰 수사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문 대통령 “이희호 여사 경호, 청 경호처가 계속 수행하라” 황에 직접 제동을 건 것이다.

의미에 대해 해석 논란이 있다면 법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김대중 전 대 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경호를 청와대 경호처가 당분간 계속하도 록 지시했다. 경호처가 이 여사 경호를 경찰로 인수인계하는 협의를 진행 중인 상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운영위 소 위원회가 전직 대통령 부인에 대한 청와대 경호처의 경호 기간을 추가로 5년 늘리는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 음에도 국회 법사위에서 심의·의결되 지 않아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은 것 에 심대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은 ‘처장이 경호가 필요하 다고 인정하는 국내외 요인’의 경우 경호처가 경호할 수 있다고 규정하 고 있다”고 했다. 이 여사 신변 안전 이 갖는 중대한 의미 등을 감안하면 법 개정 전에도 이 여사를 경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경호처에 “이 조항의

가 이뤄진 바 있다. 그러나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 검은 "문건 작성 자체는 범죄사실이 아닌 데다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 이 상 그룹 차원에서 부당노동행위에 개입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2015년 1월 무혐의 처분했다. 다만 삼성에버랜드가 노조의 유인 물 배포를 방해한 혐의 등을 인정하 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 반 혐의를 적용해 일부 임직원을 약

식기소했다. 당시 검찰은 삼성전자서비스와 관 련된 일부 고위급 직원 등에 대해서 는 혐의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않고 미제 사건으로 남겨뒀던 것으로 알 려졌다.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새 단서를 잡 고 다시 수사에 나선 검찰은 'S그룹 노사 전략' 문건과 유사한 내용을 담 은 자료를 삼성전자서비스에서 작성 한 사실을 파악했다.

제처에 정식 문의해 유권해석을 받 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은 퇴임한 대통령과 배우자에 대해 퇴 임 후 10년 동안 경호처 경호를 제 공하고, 필요할 경우 1회에 한해 5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 퇴임(2003년) 후 지금까지 15년간 경호처 경호를 받아 그 기간이 만 료됐다. 전직 대통령 부부에 대한 경호를 5 년 늘리는 개정안은 지난 2월22일 국 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했지만, 법사위 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의 반대 에 부딪혀 본회의 부의가 불발됐다. 경호처는 개정안이 부결될 것에 대 비해 지난 2일부터 경찰에 경호 업무 를 인수인계하는 절차를 밟아왔다. 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직접 논 란을 정리한 것은 이 여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으 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 이 여사 경호를 맡은 분들은 이 여 사가 청와대에 있을 때부터 쭉 같이 있던 분들이라 거의 가족처럼 가깝 게 지내는 사이”라며 “이 여사의 정 서적·심리적 안정감까지 고려해야 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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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9 Fri., April 6,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MB 변호사 공개 채용,경쟁률 6:1 실내 스크린 사격으로 훈련하는 요즘 예비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변호사 공개 채용이 뜨거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4일 법무법인 열림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을 담당할 변 호사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열림에 따르면 난항을 겪을 것이 란 예상과 달리 공고에는 30여 명 의 변호사가 지원했다. 최종 단계에 서 5명을 뽑을 것으로 알려진 만큼 경쟁률은 6대 1에 달한다. 지난달

열림은 재판 전망이 좋지 않아 변호 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특단 의 조치를 내렸다. '대한변호협회 취 업정보센터'를 통해 법조경력 4년에 서 10년 차 변호사 5명의 채용공고 를 낸 것이다. 급여는 대형 로펌 신임 변호사 수 준이다. 연봉 1억원 기준으로 세전 월 800만원의 적지 않은 액수를 제시했 다. 현재 이 전 대통령은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다스 관련 350억원대 비 자금 혐의로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 용돼있다. 그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 하며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 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조사는 이 전 대통령의 거 부로 계속해서 무산되고 있다. 탄탄 한 변호인단을 갖춘다 해도 재판이 가지는 위험 요소는 상당해 보인다.

"엉덩이에 종기생겨 못앉는다"며 재판 출석 거부한 최순실

'박근혜 정부 국정 농단' 혐의를 받 는 최순실이 '둔부 욕창'을 이유로 재 판에 불출석할 뜻을 밝혔다. 4일 MBN은 최순실이 이날 재개 된 항소심 재판 절차에 앞서 건강상 태가 좋지 않아 재판에 참석할 수 없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가 지난달 30일 의 견서를 제출했다. 이 변호사가 제출 한 의견서에는 최순실이 현재 우울

증과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뿐만 아 니라 둔부 욕창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최순실 측은 이미 지난 1심 선고 무렵부터 욕창 때문 에 오래 앉아있기 어려웠다며 2심은 일과 시간 내 재판을 끝내달라고 당 부하기도 했다. 최순실은 지난 2월 13일 1심 재판 당시 최순실은 선고 시간이 2시간 을 넘어가자 변호인을 통해 휴정을 요청했다. 또 다른 피고인에 대한 양 형 사유를 재판부가 읽는 동안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기도 했다. 이날 최순실은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았다. 일각에서는 최순실이 재판을 앞두고 건강 문제를 언급하며 새로운 국면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러면서 최순실 측은 태블릿 PC 의혹과 관련해 JTBC 손석희 사장과 소속 기자 2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변호인은 "태블릿PC 입수 과정에 대 한 불법성 개입 여부를 주장할 것"이 라고 강하게 말했다. 재판부는 11일 첫 공판을 열고 검 찰과 특검, 최씨와 안 전 수석의 항 소이유에 관한 진술을 듣기로 했다.

첨단 영상장비를 갖추고 실내 사격 을 할 수 있는 예비군 훈련 환경이 눈 길을 끌고 있다. 올 3월부터 전국 훈련장 260여곳에 서 2018년 예비군 훈련이 시작됐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훈련에 참여 하는 예비군 훈련자들을 위해 국방 부는 다양한 배려와 과학화된 예비 군 훈련시스템을 도입해가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실내 사격훈련이다. 지난 2014년 새롭게 구축된 '영상모의사격장'은 최첨단 영상장비와 센서장비가 적용된 새 로운 사격훈련교장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이 실 내사격장에서 예비군들은 영점사 격 3발, 확인사격 3발, 기록사격 10 발, 상황조치 30발의 사격을 수행 할 수 있다. 영상모의사격에서 사용되는 총은 실제 총에 기계를 부착해 실제의

70% 수준의 반동을 느끼며 사격훈 련을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실제 사 격전 감각을 익히는 데 효과적이라는 게 방위사업청의 설명이다. 특히 상황전투훈련의 경우 지하철, 변전소, 은행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 이 제작돼 더욱 실감나는 훈련이 가 능하다. 이처럼 영상모의사격장에서 사격 훈련을 한 후 실내 사격장으 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가기도 한다. 기존 사격장은 실외에만 위치해 소 음이 발생하거나 날씨에 영향을 많 이 받았지만 안정적인 환경의 실내 사격장 도입으로 사격 훈련이 보다 수월해졌다. 이러한 변화를 접한 누 리꾼들은 "실사격보다 사고 위험이 줄 수 있을 것 같아 좋겠다", "요즘 총기 사고가 많아 실내사격으로 바 꿔도 괜찮을 것 같다", "재미는 덜하 지만 안전이 최고다"는 긍정적인 반 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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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99호 2018년 4월 6일 (금요일)

입양아 출신 프랑스 전 장관 조선일보사 앞에서 “장자연 리스트 진상 규명하라” 클럽서 추태 부리다 체포

미투운동과 함께 하는 시민행동과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이 5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자연 리스트’ 사건의 진상 규명 과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이른바 ‘장 자연 리스트 사건’을 재조사 대상으 로 선정한 가운데 ‘미투 운동’ 단체 가 조선일보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자연 사건의 성역없는 조사 와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시민단체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과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일보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관계 를 악용한 성범죄에 성역이 있을 수 없다. 제대로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시민행동은 “장자연씨 사건은 ‘성 상납 강요’를 비롯해 힘없는 배우를

죽음으로 몰아가 공분을 불러일으켰 지만 진상 규명과 가해자 처벌은 흐 지부지됐다”며 “장씨가 남긴 문건에 구체적인 접대 내용과 상대까지 포함 돼있었지만 경찰과 검찰은 수사 의지 를 보이지 않았다. 이제라도 철저한 진상 규명과 가해자 단죄가 이뤄져 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행동은 이어 “장자연 리스트 사건은 거대 족벌 언론의 무소불위 권력을 확인하는 계기이기도 했다” 며 “당시 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이 조선일보 사장 등의 이름을 거론하 며 부실수사 의혹을 제기했지만 조

선일보는 줄소송으로 국회의원은 물 론 시민단체, 언론사 대표 등의 입을 틀어막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민행동은 “여성 연예인에 대한 인권침해, 성상납을 매개로 이 뤄지는 권력을 향한 추악한 로비, 선 출되지 않은 무소불위의 언론권력 등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바로잡아 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2일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장자연 리스트 사건 을 2차 재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2009년 배우 고 장자연씨는 ‘ 소속사 대표에 의해 술시중·성접대 를 강요당했고 이를 거부하면 폭행 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스스로 목숨 을 끊었다. 장씨가 남긴 문건에는 조선일보 사 주의 가족 등 언론사 관계자, 재계 유 력인사 등이 언급됐다. 하지만 검찰 조사 과정에서 성매매 혐의를 받던 피의자 전원이 불기소 처분을 받으 면서 ‘부실수사’, ‘봐주기 수사’ 의혹 이 일었다. 올해 초 미투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장자연 리스트 사건을 재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졌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고 장자연 의 한 맺힌 죽음의 진실을 밝혀달라’ 는 취지의 청원이 올라와 23만여명 이 서명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계 입양아 출신으로 프랑스 국 가개혁 장관을 역임한 장뱅상 플라 세 전 상원의원이 술에 취해 주점에 서 여성과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경 찰관을 모욕했다가 체포됐다. 유럽1 방송 등 프랑스 언론들에 따 르면, 플라세 전 장관은 5일 새벽 2 시15분께(현지시간) 파리 시내의 나 이트클럽에서 여성에게 춤을 추자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하자 욕설을 했다. 만취 상태였던 그는 업소에서 나 가라고 요구하는 직원(흑인 추정) 에게는 "여기는 마그레브(북아프리 카지방)가 아니다. 당신을 아프리카 로 보내버리겠다"고 말했다고 공영 프랑스3 방송이 경찰 조사를 인용 해 전했다. 플라세 전 장관은 신고를 받고 현

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했고, 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났다. 그는 인종차별 발언과 공무집행 방 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녹색당 소속 상원의원이었던 그는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재임 시 국가개혁 담당 국가비서(장 관급)에 발탁돼 에마뉘엘 마크롱 대 통령 취임 직전까지 프랑스 경제의 디지털 전환과 규제개혁을 이끌었다.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수원의 보육원에 맡겨졌다가 일곱살 때인 1975년 프랑스로 입양된 그의 한국 이름은 권오복이다. 장관과 상원의 원을 마친 뒤에는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공공·민간 부문의 양국 교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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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9 Fri., April 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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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99호 2018년 4월 6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55. 독일 문학의 거목 괴테

식목일 겨울이 가고 푸릇푸릇 풀이 돋아 나는 계절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지 구 온난화 현상으로 봄이 실종된 듯 한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한국에 비해 이곳 몬트리올은 감사하게도 봄의 경계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어릴적 이맘 때쯤이면 식목일이라 해서 산으로 나무를 심으러 단체로 갔었습니다. 그때는 4월 5일 식목일 을 공휴일로 제정해 놓았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고 오전에 나무를 심 고는 하루를 푹 쉬면 되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학교에 가지 않는 것 만으로도 그저 뛸듯이 기뻐 나무 심 는 일에 더 열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 때만 해도 산에 나무가 적었고 벌겋 게 흙이 도드라진 민둥산이 많았습 니다. 그래서 표어도 자주 등장했습 니다. ‘나무 사랑 나라사랑’ ‘내가 심 은 나무 하나 많은 후손 살린다’ ‘나 무 심어 홍수막고 홍수 막아 집 지 키자’…..등등 나무를 심어야 될 필 요성을 전국민을 향해 계몽 하기도 했습니다. 식목일 즈음이 되면 불렀 던 동요 ‘메아리’도 참 좋았습니다. ‘산에 산에 산에는/산에 사는 메 아리/언제나 찾아가서 외쳐부르면/ 반가이 대답하는/산에사는 메아리/ 벌거벗은 붉은 산에 살 수 없어 갔 다오/산에 산에 산에다 /나무를 심 자/산에 산에 산에다/옷을 입히자/ 메아리가 살게시리/나무를 심자//메 아리 메아리/메아리가 사는 산/언 제나 찾아가서 외쳐 불러도/아무도 대답없는/벌거숭이 붉은 산/메아리 도 못살고서 가버리고 없다오/산에 산에 산에다 나무를 심자/산에산에 산에다/옷을 입히자/메아리가 살게 시리/나무를 심자//’ 유치환씨가 작사를 하고 김대현씨 가 작곡한 메아리의 멜로디가 이 봄 의 광장에 울려 퍼지는 것 같습니다. 치산녹화 사업으로 전 국토에 나 무심기를 대대적으로 벌인 결과 지 금은 산마다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

습니다.국민 모두가 어렵게 살던 시 절엔 땔감조차 마땅치 않아 산에서 나무를 해다가 취사나 난방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심지어는 바닥에 있 는 나뭇잎이나 잔디잎마저 쇠스랑 으로 긁어 집으로 퍼 날랐으니 민둥 산이 되는 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아 나무 심자는 독려는 그야말로 메아리 없는 빈 구호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보다 못한 정부에서 대책을 세우며 식목 일을 공휴일로 정하고 나무 심는 일 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오늘날의 좋 은 열매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 다. 앞을 내다 본 우리 조상들의 지 혜였습니다. 경쾌한 리듬의 ‘메아리’ 를 부르며 산길로 향하던 소싯적의 추억이 이제 그리움을 자아냅니다. 메아리를 만나러 산에 가보니 그 메아리는 정작 그곳에 없었습니다. 메아리는 자기가 살던 집을 나와 스 스로 자신의 살 곳을 찾아 떠나 버 렸습니다.나무가 없는 곳에서는 절대 생존할 수 없는 메아리의 특성 때문 에 집밖을 떠 도는 메아리를 다시 집 으로 불러 들이려면 벌거벗은 산에 나무를 심어야 했습니다. 그에 맞는 옷을 입혀 주어야만 산 이 살아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렇 게 될 때 메아리는 푸른 숲 사이에 서 자유롭게 노닐 수 있을 것이며 다 시는 자신의 집인 산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산 속에 심겨진 나무들은 우리 몸의 건강도 지켜줄 것이며 자 연 경관도 빼어나게 보존해 줄 것입 니다. 그것을 위해 해마다 나무심기 를 거듭했던 식목일을 우린 기억해 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휴일에서도 제외되고 식목 일의 이름만 형식적으로 남은 듯 하 지만 다시금 그날의 일들을 건져 올 리기 위해 식목일의 재지정을 바라보 며 나아가야겠습니다. 그렇게 봄빛을 받으며 나무를 심고 꿈을 심던 식목 일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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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 트’로 잘 알려진 요한 볼프강 폰 괴 테(독일어: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년 8월 28일 ~ 1832년 3월 22일)는 독일의 작가이자 극작 가, 연극 감독, 철학자, 과학자, 시인 이며 한때에는 바이마르 공국의 재 상이었다. 이른바 문학의 종결자로 서 대문호이자 독일문학계의 윌리엄 셰익스피어로 불리기도 한다. 수많 은 소설, 희곡, 시, 여행기를 남겼다. 아 버 지 요한 카 스 파르 괴 테 (1710~1781)는 평민이지만 꽤 규모 가 큰 세탁업 공장을 한 유복한 집 안에서 태어나 고등교육을 받아서 왕실고문관까지 올라 평민층으로서 는 엄청난 출세를 거둔 사람이었다. 어머니인 카타리네 엘리자베트 텍 스토르(1731~1808)도 평민층이지 만 프랑크푸르트 시장인 요한 볼프 강 텍스토르의 딸이라서 어린 괴테 도 유복하게 자랄 수 있었고 덕분에 고등교육도 마음껏 받을 수 있었다. 이런 풍족함 속에서 부족함 없는 교육을 받아 16살 나이에 라이프치 히 대학교에 입학, 법학과를 졸업해 22살 때 변호사 사무소를 열기도 했 다. 하지만 법학보단 글쓰길 좋아해 서 24살 때 희곡 <괴츠 폰 베를리힝 엔>을 쓰며 문학에 발을 내민다. 그 리고 나이 겨우 스물다섯인 1774년 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하나로 평 생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유럽에 유명세를 떨친다. 괴테 그조 차도 '나를 언제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작가로만 기억한다'고 불만을 가질 정도로 이 작품 하나로 엄청나 게 뜬 것이다. 그의 인생을 건 대작 ‘ 파우스트’(거의 60년을 매달리면서 무수한 수정과 편집을 번갈아가며 썼다)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인 기만은 못 따라갔다고 한다. 온갖 시와 글 외에 여행기도 쓰고 연극 감독으로서 궁정무대를 통솔하 기도 했는데 연극무대 경영·연출·배

우 교육에도 재능이 상당해 자신의 희극들을 유감없이 연극으로 잘 묘 사해 연극으로도 상당한 성공을 거 둬들였다. 오죽하면 그의 연극 연출, 경영, 교육을 두고 다른 연극인들이 '이 분야로도 한 우물을 파도 될텐 데'라는 말까지 했다고. 거기에 괴테는 식물학에도 조예 가 깊었으며 과학자들을 후원하고 책도 냈는데 식물학자들에게도 호 평을 받았다고 한다. 식물학자인 베 르너 라이히트아젠이란 사람은 그 에게 "식물학자로 연구하셔도 되겠 습니다. 이건 농담이 아니라 괴테씨 의 열정과 지식을 봐도 그만큼의 가 치가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라 는 편지까지 썼다. 다만 식물학과는 별개로 물리학자 로는 영 아니었다. 왜냐하면 괴테 본 인이 물리학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당시 물리학이 아이작 뉴턴 패러다 임의 지배를 받고 있던 반면, 괴테는 독일의 낭만주의자로서 뉴턴과 대척 점에 서있었다. 괴테는 자연을 나누 어 수량화하는 뉴턴역학이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자연은 연속 적인 것이라는 유기적 우주관을 주 장했다. 그리고 모든 사물을 극과 극 간의 조화로 설명하는 자신만의 자 연철학을 시도했었으나 결국 현대 의 승자는 뉴턴 쪽이 된다. 괴테는 바이마르 공국 재상으로서 프랑스군과 전쟁을 대비하고 정치인 으로서 재능이 상당함을 보여줬다. 물자비축 및 비상 체제로 들어가 자 신이 재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열 심히 다했다. 다만 발미전투에선 카 를 빌헬름 페르디난트 브라운슈바이 크 공작(1735~1806)의 참모로서 전 쟁에도 참전했지만 그에게 군인이나 전략가로서 재능은 없었다. 이렇듯 파란만장하게 펼쳐진 인 생에서 괴테는 무수한 여인들과 동 거 및 사랑에 대한 글도 많이 남겼 다. 심지어 그를 연구하는 학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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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사귀었던 여인들도 같이 연구 해야지 괴테를 알 수 있다고 할 정 도이다. 그는 본인의 연인을 자신 의 작품에 등장시키는 것으로도 유 명한데, 그 대표주자가 파우스트의 그레트헨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의 샤를롯테 부프이다. 그레트헨은 괴테가 십대 때 첫 눈에 반한 첫사 랑의 대상이었고, 샤를롯테는 괴테 의 친구의 아내였다. 83살까지 장수하면서 아들과 아내 모두를 먼저 여의었기에 그걸 늘 서 글퍼했다. 악성 베토벤과 한 때 친분 이 있었고 10살 아래이던 후배 실러 와는 친구처럼 지냈는데 1805년 새 해 연하장을 실러에게 쓰던 괴테는 실수로 새로운 해를 마지막 해라고 잘못 쓰고 기겁하고 다시 연하장을 썼다고 한다. 마지막에 그의 곁을 지킨 식구는 과부가 된 며느리인 옷틸리에 폰 괴 테(1796~1872)와 손자인 베르터 폰 괴테(1818~1885), 프라이헤르 폰 괴테(1820~1883), 손녀인 알마 폰 괴테(1827~1844) 이렇게 4명이었 다. 그는 며느리에게 잘 대해주었으 며 재산을 그녀에게 모두 물려주었 다. 살아있을 때에 이미 부와 명예, 모든 것을 누렸기에 그의 80살 생일 때는 고향 마을에서 그날을 경축일 로 기리며 잔치를 열었을 정도였다. 괴테는 죽기 전에 온 여러 유명인 사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며느리 손 을 잡으면서 ‘고생했다. 이제 마음껏 살라’는 말을 남긴 후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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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9 Fri., April 6, 2018

위기와 기회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세월이 얼마나 빨리 흐른다는 것 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여 만우절이 어제라는 것조차 잊고 산다. 이렇게 살아도 될까 할 정도로. 그나마 하루 가 늦게 만우절에 관해 누가 농담을 잘 했나 검색을 해보니 가장 눈에 띄 는 것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파산 소식에 관한 농담이다. 물론 몇년 전 만우절에 BMW- 영 어로 Barvarian Motors works 인 데 Barbarian Man Wanted (짐승 남 구함)이 연상되는 이유는?- 에서 후진용 2단기어를 장착한 차를 생산 한다고 광고 한 것이 인기를 끈적이 있다. 생각해 보면 후진으로 기어를 바꾸며 달리는 재미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누가 2단으로 된 후진기어가 필요 하겠는가? 당근 영화에서 나오는 후진으로 과속하며 다른 차와 스피드 경쟁을 하는 장면은 뻥 인 것을. 한번은 차 를 후진한다면 과연 마일리지가 올 라갈까 하는 것이 궁금 한적이 있 다. 테스트를 해보니 마일리지는 후 진을 하든 직진을 하든 올라 간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2단 후진 기어도 필요 없었고. BMW에 관한 농담이 특히 많은데 그 중에 금발 백인여성 에 대한 농담도 있는데 왜 그녀들이 이 차를 좋아하냐는 것. 답은 그녀 들이 차 이름 철자를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차라는 것. 금발여인은 머리 가 나쁘다 라는 속설을 말하는 것 인데 아마도 남성들의 질투와 편견 에서 비롯된 것이지 않을지. 아무튼 이번 만우절 농담의 백미 가 바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 테슬라가 파산했다. 최후의 수단으 로 부활절 계란까지 대량 판매하며 자금 조달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 국 파산에 이르게 됐다”고 쓰고는 Tesla Model 3 근처에서 '파산했슴' 이라 쓴 종이를 들고 눈을 감은 사 진을 올렸는데 테슬라가 모델3’의 생산 지연으로 인한 현금 유동성 위

코리안 뉴스위크

기 그리고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모델X’의 운전자 사망 그리고 자동 차 핸들의 볼트 부식 문제로 ‘모델 S’ 12만3000만대를 리콜에 이르기 까지 겹불상사를 겪는 바람에 현재 테슬라의 주가와 채권은 아래도 곤 두박질쳤고 무디스는 이 회사 신용 등급을 B2에서 B3로 하향 조정했 다. '설상가상' 도 이정도면 불운이 라고 여겨질 테지만 괴짜 CEO 답게 남들이 말하기 주저하는 문제를 스 스로 농담으로 돌파하는 그를 보면 서 왜 그가 천재라 불리는가 를 이 해하게 된다. 목표가 늘 사람에겐 주위의 환경 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이 미 역사가 증명해 주고있다. 앞만보 고 달리는 사람에게 결승선의 테이 프가 중요하듯 심지어 이전에 한 중 국의 풀룻 연주가 코위로 나비가 앉 았는데 그녀가 그 나비에 아랑곳하 지 않고 연주를 끝낸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으로 회자 되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테슬라의 경 영상의 위기는 이미 그가 이 회사 를 설립할 때부터 예견했던 것이기 도 하다. 그에게 있어서 나머지 모 든 자동차 경영인들은 반대편에 서 있는 셈인데 특히 그가 전기자동차 를 시장에 내놓을 때 조차도 많은 자동차업체들이 그냥 한 괴짜의 장 난 어린 시도로 간주하였고 머지않 아 시장의 멸시를 받아 도태될 거라 고 기대 했다지 않는가? 그런데 몇 년이 지난 후 Tesla S 모 델의 성공적인 시장판매가 결국 다 른 자동차 업체들에게 위기감을 느 끼게 하였고 결국 그것이 다시 전기 자동차 시장을 키우고 있으며 다시 Tesla 가 모델 3로 시장의 판도를 바꾸려고 했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계획이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고 있 는 것. 최고의 혁신 기업으로 투자 자와 매년 99점 고객 만족도를 받 으면서 심지어 100점 만점에 102점

메뉴

최광성

박 재 길

이라는 라는 전무후무한 만족도 기 록을 가진 테슬라. 창립 15년간 이익을 내지 못했지 만 여전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 식되는 이 회사가 이 들 악재로 인해 신인도가 하락하면서 최근 한 달 동 안 주가가 25% 이상 급락했고 2019 년 생산을 예고한 전기 트럭도 예정 대로 출시 될 것인지에 대해 회의적 인 것이 시장의 반응이다. 그런데도 이 CEO는 속으로는 어 떤 지 모르지만 겉으로는 '천하태평' 이다. 그가 만든 SPACE X 우주 로 켓 발사 회사는 이미 상업성을 증명 했고 천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다시 각인 시켜 주었다. 그래서 그에 대한 신뢰는 깊다. 위기는 기회라고 하지 않는가?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 장의 신뢰가 줄어 들수록 다른 자동 차회사들의 전기자동차 개발의 열정 또한 줄어 들 것이다. 그렇게 될 경 우 이미 전기자동차 분야의 독보적 인 존재인 Tesla와 다른 업체 들 간 의 기술격차도 더 커질 것이다. 그래 서 멀지않은 미래에 다시 전기자동 차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불 붙는다면 이미 테슬라가 지배하는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자동차 회사는 소수가 될 것이다. '아픈 만큼 성숙된다'는 말처럼 테 슬라가 단기간에 어느정도 어려움이 있을지는 몰라도 결국 시장에서 승 리자로 굳건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 라는 데에 의의를 달 사람이 없으리 라 믿는다. 경쟁 자동차 회사들을 빼 곤. 인생에서도 위기가 찾아오지만 그것과 함께 기회도 항상 같이 온다 는 것을 오십이 다 된 시점에 더욱 간절히 느낀다. 그래서 '지천명' 이라 고 하는 걸까? 안전이 보장된 상태 로 놀이기구를 타는 짜릿함. 인생에 는 그 안전보장은 없지만 위기에 가 장 큰 기회가 있음을 알고 나면 인생 의 묘미가 기묘함을 느낀다. 환절기 에 감기가 가장 심한 것처럼 말이다.

이민 재정 수상(隨想) 이 나라는 65세부터 연금을 주는 데 인간 삶에 필요한 기본만을 준 다. 기본만 살려고 여기 왔던가? 물 론 자녀들이 영어, 불어, 한국말에 다 스페인말도 하는 국제화의 기초 를 갖추게된다. 하지만 그 언어들이 먹고 즐기고 살 정도라면 별로이다. 좋은 돈이 되는, 즉 국제 수준이 되 려면 자격이 필요한데 여기 학교나 코스를 새 언어로 마치면 국제 공인 자격이 된다. 그런데 문제는 그럴려 면 자녀들을 어려서부터 이 사회에 정말 내 맡겨야되고, 코스를 마치고 사회에 나오면 이제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현지인들과의 진짜 경쟁이 시작된다는 점이다. 게다가 본인들이 이 사회와 엘리트 조직 속에서 현실 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증명 하지 못하면 학벌, 자격증등은 고향 사람간에 자랑할 때만 쓸모있을 뿐 이다. 고향 기준으로는 정말 여러 면 에서 대단한 국제화에 성공했지만 진정한 국제화는 여기 사회부터 시 작되기 때문이다. 부모가 자식들을 국제화를 위해 여 기 왔으나, 졸업 후 학력은 높은데 이 사회 속에서 일할 기회를 못 찾거나 찾아도 지키기 어려운 애매한 위치 에서 방황할 수 있다. 뉴욕과 LA에 서 이같은 우리 자녀들 많이 본다. 현 지 메인 스트림 사회에 들어가지못 한 국제 자격의 자녀들이 한인 이민 사회로 역으로 들어오거나 자격과는 다르게 캐시 비지네스를 하는 숫자 가 늘고 있다. 그런데 몬트리얼은 그 런 큰 이민 커뮤니티가 아니라 자녀 들은 다른 옵션 전혀없이 차지하기 어려운 자리를 위해 이 사회에서 치 열하게 경쟁해야 한다. 이 사회 엘리 트 자리가 안됐을 때, 이젠 격 떨어 지게, 밥그릇을 위해 일해야하는 딜 레마에 빠진다. 만약 부모가 이런 가능성에도 준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쉐봉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비를 해 두었다면, 이들은 사회 적응 기간을 어렵지만, 잘 헤쳐나가고 본 인 혹은 자기들 자녀들을 명실상부 한 이 사회 중심에 낄 챤스를 놓치 지않고 잡고 또 지켜낼 수 있을 것이 다. 하지만 사전 준비가 없다면 잡기 어려운 챤스가 와도 먹고 살아야되 는 인생 싸이클에 갇혀 놓치거나 지 키지못하는 아까운 상황에 빠진다. 이 곳에 데려다놨으면 그 준비 절 대 필요하다고 필자 단언한다. 안타 깝게도 필자 포함, 이 사회에서 자녀 들의 주류 진입에 도움주는 언어, 경 력, 인맥, 사회 네트웤, 엘리트 사업 등등을 유태인들이나 타민족 성공 훼 밀리 부모들처럼 제대로 준비한 부모 들 몬트리얼에서 보기 드문데, 그러 나 재정으로는 어떤 부모도 자녀를 도울 수 있다. 그래서 워크퍼밋으로 개인 사업 시 작한 돌쇠씨 훗날 정부 연금은 자녀 와 훼밀리 도약만으로 전액 쓸 요량 을 하고, 지금 싸게 평생 투자를 시 작해놨다. 정부연금 월2,400불 중 월1,000불은 훼밀리를 위해 부부보 험, 상속보험, 국제화 건강펀드에, 월 1,000불은 듬직군, 예뻐양 두 자녀 를 위해 작년 9월 출시된 연금보험 펀드에 쓸 것이다. 모두 전혀 세금보 고할 필요없이 복리로 증식하다가 여차하면 연금과 몫돈으로 쓸 수 있 지만, 중간에 돈을 쓰지않으면 우리 자녀와 자손들에게 정말 큰 몫 돈이 될 것이다. 적어도 밥때문에 엘리트 사회 놓 칠 이유 없을 것이며 오히려 큰 도약 자금으로 쓰여질 것이다. 부부 은퇴 자금은 직접 벌어 개런티 연금펀드 와 세금 뒤로 미루는 특수 이익배당 펀드등 투자로 지금부터 직접 만들 것이다. 몬트리얼 돌쇠씨 가문 훗날 매우 쿨할 것인데 영주권, 시민권도 절대 이리 못 해 주더라.

Rene-Levesque

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방광염

제1099호 2018년 4월 6일 (금요일)

유방암, 자가 검진으로 발견가능 바닥 면을 이용해 검진한다. 유방주 위 바깥쪽 상단부위에서 원을 그리 며 안쪽으로, 반드시 쇄골의 위아래

(cystitis,urocystitis) 1. 이 질병은 ? 방광암은 방광에 생기는 악성 종 양을 말한다. 2. 원인은 ? 방광암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연령, 흡 연, 업무로 인한 각종 화확 약품의 노 출, 진통제 및 항암제, 감염및 방광 결석, 방사선 치료 등이 방광암의 위 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연령 ; 방광암은 연령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흡연 ; 흡연은 방광암의 가장 중 요한 위험 인자로 흡연자의 방광암 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보다 2~7배 높으며 방광암의 발생 빈도는 흡연 의 기간 및 흡연량과 직접적인 관계 가 있으며 흡연을 시작한 시점과도 밀접한 관게가 있으며 유소년기에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으로 도 방광암의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업무로 의한 각종 화확 약품의 노 출 ; 대표적인 화확 물질로는 2-나 프틸아민, 4- 아미노바페닐, 벤지딘 등이 있으며 이러한 화확 물질은 고 무, 가죽, 직물, 인쇄 재료, 페인트 제 품등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진통제 및 항암제 ; 페나세틴 (phenacetin)이 함유된 진통제를 만

성적으로 사용하면 방광암에 걸릴 확 률이 증가하고 항암제중 사이클로포 스파마이드 ( cyclophosephamide ) 는 방광암에 걸릴 확률을 9배 증가 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방광질환 ; 만성적이고 재발성이 있는 하부 요로 감염이 있는 경우, 방광 결석 또는 요도 카테터를 오래 유치한 경우에 잘 발생하며 중동이 나 이집트 지역의 풍토병인 방광 내 에 기생하는 주혈흡충이라는 기생충 에 의해 방광암이 발생하기도 한다. 방사선 치료 ; 골반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방광암 발생 률이 2~4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그 밖에 성별, 개인의 과거 력에 따라서도 방광암의 위험 요인 이 존재 한다. 3. 종류는 ? 방광암은 병리적 특징과 진행단계 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병리적 분류 ; 방광에 발생한 암의 대부분은 상세세포로부터 유래된 상 피종양으로 악성 상피 종양에는 요 로세포암종, 편평세포암종, 샘암종 ( adenocarcinoma) 있다. 요로 세포암종 ; 소변과 직접 접촉 하는 요로 상피세포에서 유래하며 방광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유방암은 자가진단을 통해 발병률 을 낮출 수 있는 암이다. 5일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18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GBCC)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전 세계 30여 개국 1300여 명의 전문 가들이 모인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유방자가검진 부스가 사람들로 북적 였다. 유방자가검진 부스에 놓인 흉 부 모형을 직접 만져보며 어떤 느낌 이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는 징조인 지 배우는 자리다. 부스 관계자는 "유 방암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자가검진만으 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조 기 발견 가능성을 높인다는 의미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여성은 치밀유방이 많 아 유방을 스스로 만져 진찰해 보는 자가검진이 경제적이며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유방암 자가검진은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생 리가 끝나고 3~5일 후가 가장 검사

하기 좋은 시기다. 생리가 불규칙하 다면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 시행 하는 것을 권한다. 유방자가검진은 효과를 높이기 위 해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만져서 검진할 때는 검지• 중지•약지 손가락의 바닥 면을 이용 한다. 손가락 끝은 검진 효과가 반감 된다. 크게 3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 거울 보면서 눈으로 관 찰하기 평상시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의 변화를 비교한다. 세 가지 자세를 취 하며 모양과 윤곽을 체크한다. 양팔 을 편하게 내려놓은 후 양쪽 유방을 관찰한다. 그 후 양손을 머리 뒤쪽으 로 올려 깍지 낀 자세를 취한 후 팔 에 힘을 주고 가슴을 앞으로 내민다. 마지막으로 양손을 허리에 짚고 어 깨와 팔꿈치를 앞으로 내밀면서 가 슴조직에 힘을 주고 앞으로 숙인다. 두 번째, 서거나 앉아서 만져보기 검진하는 유방 쪽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반대편 손가락 첫마디

부위와 겨드랑이 밑에서부터 검진한 다. 약간 힘을 주어 동전 하나 크기만 큼씩 시계 방향으로 3개의 원을 그 려가면서 만져본다. 유방 바깥쪽으 로 원을 하나 그린 후 더 작은 원을 그리는 식이다. 유두 주변까지 작은 원을 그리며 만져본 후, 유두의 위아 래와 양옆에서 안쪽으로 짜보고 비 정상적인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한다. 세 번째, 누워서 만져보기 편한 상태로 누워 검사하는 것으 로 검사하는 쪽 어깨 밑에 수건을 접 어 받친 후 팔을 올린 뒤 반대편 손 으로 2단계의 방법을 실시한다. 자세 를 바꿈으로써 2단계를 보완해 문제 조직을 발견하는 방식이다. 세 단계의 자가검진 후 다음과 같 은 증상이 있으면 유방외과 전문의 를 찾아야 한다. -한쪽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커졌다. -유방 피부가 귤껍질 같다. -평소와 다르게 유두가 들어가 있다. -유두의 피부가 변했다. -평소와 달리 위팔이 부어있다.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만져진다. -림프절이 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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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9 Fri., April 6, 2018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이라면 단백질은 더 풍부하고 탄수 화물과 당분은 더 적은 그릭 요거트 를 고르는 게 낫다. 전문가들은 요거트는 좋은 음식 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매일 먹으라 고 권한다. 활생균(probiotics)는 우 리 몸 안에서 오래 살 수가 없기 때 문이다. 다만 지방 함량에 신경 쓰자. 요거 트에는 포화 지방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미국 농무부는 지방을 제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한다. 그러 나 ‘무지방’보다는 ‘저지방’을 택하라 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 무지방 요거 트는 풍미를 위해 당분이 더 많이 들 어가기 쉽다.

Korean Newsweek -17-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 어진다. 특히 눈의 경우 다른 신체 부 위보다 민감해 가벼운 안구건조증부 터 각막염, 결막 하 출혈 등 다양한 안구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여기에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기승 을 부리는 봄철에는 눈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다. 안구를 건 조하지 않게 하고 눈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면역력을 높이고 눈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영양소에 대해 알아본다. 1. 노안 진행 늦추는 루테인 우리 눈은 항상 자외선에 노출돼 있는데 해가 차츰 길어지는 봄철에 는 자외선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자 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눈 속에 활 성산소가 생성되어 눈의 정상 세포 를 파괴하고 황반을 손상시켜 자칫 하면 실명질환으로 알려진 황반변성 이 나타날 수 있다. 눈의 황반은 망막 중심에서 물체 를 식별하고 색을 구별하는 매우 중 요한 역할을 하는데, 황반변성이 나 타나 문제가 생기면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물체가 휘어 보인다. 이러

한 황반변성은 루테인 섭취로 예방 할 수 있다. 루테인은 활성산소, 자외선, 청색

도코사헥사엔산(DHA)과 에이코사 펜타엔산(EPA)으로 구성된 불포화 지방산으로 안구 건조를 개선하는

광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 현대인들 의 눈 건강을 지키는 대표 영양소다.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루 테인이 풍부한 채소나 건강기능식품 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달걀노른자, 고구마, 오렌지 등에 풍부하며 시금치나 양배추, 케일 등 녹황색 채소에도 많이 포함돼 있다. 특히, 케일은 각종 미네랄과 철분 등 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루테인 함량이 시금치에 비해 3배 이상 함 유되어 있어 눈 건강에 탁월한 효 과가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눈 건조 ?피로 클리닉 최정민 원장은 “일반적 인 노안은 40대 이후부터 나타나지 만 요즘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 기기의 사용 증가로 눈이 혹사당하 면서 젊은 층에서도 노안이 급증하 고 있다”며 “눈은 한 번 시력이 나빠 지면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루테인,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눈을 종합 적으로 케어해주는 영양제를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 건조한 눈엔 오메가-3 부쩍 눈이 건조해졌다면 오메가-3 지방산이 효과적이다. 오메가-3는

데 탁월하다. DHA는 망막 조직의 주성분으로 눈물 막을 튼튼하게 하고, 눈물이 마르는 것을 방지해 촉촉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오메 가-3는 체내에서 자체 생성되지 않 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 다. 주로 고등어, 참치, 연어 같은 생 선과 해조류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호두 등 견과류에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일 음식으로 챙겨먹 기 번거롭다면 영양제를 통해 섭취 하는 것도 방법이다. 3. 시력 보호하는 비타민 A 비타민은 영양소의 기본이라 할 만 큼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중 에서도 비타민A는 눈을 위한 비타민 이라고 불릴 정도로 눈 건강을 위한 가장 최적의 영양소로 꼽힌다. 비타민 A는 각막 표면과 시력을 보 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부족하면 안구건조증, 야맹증, 시력 감퇴는 물 론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결막염 등 각종 안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비타민A는 눈의 망막에 서 빛을 뇌신경 신호로 바꿔주는 과 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망막을 구성하는 간상세포와 원 추세포는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의 시 각 작용을 담당하고 있는데, 간상세 포의 경우 비타민 A와 단백질 옵신 이 결합해 로돕신이 생성돼야 제 역 할을 할 수 있다. 비타민A의 섭취가 부족해지면 결 과적으로 로돕신의 형성이 어려워 져 간상세포가 제 역할을 할 수 없 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비

식물성 기름이 더 좋은 이유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면 동물성 지방을 섭취할 때에 비해 사망위험 이 10%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 아보카도, 견과류, 각종 씨앗, 올리 브유 같은 식물성 기름에 풍부한 불 포화 지방이 심장병 등으로 인한 사 망 위험을 낮추지만 고기, 유제품, 달 걀 등에서 유래한 동물성 불포화 지 방은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은 22 년에 걸쳐 10만여 명의 식단을 관찰 하고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4년마다 음식 섭취에 대한 설문 조사에 응답 했다.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2만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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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에 좋은 3대 영양소

무지방보단 저지방 요거트 드세요

요거트가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가 주변에 넘쳐난다. 소화기가 약한 사 람들은 활생균(probiotics)이 풍부 하다는 소리에, 폐경기 여성들은 칼 슘이 많이 들어 있다는 얘기에 요거 트를 찾는다. 매일 요거트를 먹으면 심장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 과가 있는가 하면, 구취를 막아준다 는 말도 있다. 아침 식사로 우유와 시리얼 대신 요거트와 과일을 먹는 사람들도 늘 어나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요거트 에는 유익한 성분과 함께 다량의 당 분이 들어 있다. 그렇다면 어떤 요거 트가 좋을까? 미국의 여성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전문가들 의 의견을 들었다. 저지방 플레인 요거트 한 통(약 226g)은 143 kcal. 지방 3.5g과 단 백질 12g이 들어 있다. 또한 하루에 필요한 칼슘의 40%, 칼륨은 11%을 포함하고 있다. 탄수화물과 당분은 각각 16g. 그릭 요거트는 어떨까? 같은 양의 저지방 플레인 그릭 요거트 한 통 은 166kcal. 지방 4g과 단백질 23g 이 들어 있다. 탄수화물은 9g, 당분 은 8g이다. 활생균(probiotics)을 기본으로 단 백질, 칼슘, 칼륨 등의 영양소를 이렇 듯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별 로 없다. 두 종류의 요거트 모두 우 리가 선택할 수 있는 수퍼 푸드라는 뜻이다. 플레인이나 그릭 요거트에 든 8~16g 정도의 당분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양이다.

명 이상의 참가자가 사망했는데 그 중 4500명 정도의 사인이 심장 질 환이었다. 연구 결과 식물성 지방을 많이 섭 취한 사람들은 적게 섭취한 사람들 과 비교해 사망 위험이 16% 낮았다. 반대로 동물성 지방을 많이 먹은 사 람들은 적게 먹은 사람들보다 사망 위험이 21% 높았다. 또한, 트랜스 지 방, 포화 지방, 정제된 탄수화물 등 에서 섭취하는 칼로리를 같은 양의 식물성 지방으로 대치하면 사망 위 험을 10~15%가량 낮출 수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 이런 차이는 식물성 지방 또는 동

물성 지방의 원천이 되는 음식이 함 유한 다른 영양소들과도 관련이 있 는 것으로 보인다. 즉 식물성 지방이 들어 있는 음식에는 비타민이나 폴 리페놀도 풍부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동물성 지방이 들어 있는 음식은 심 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포화 지방 또는 콜레스테롤을 다량 함유한다. 고쉬 페르 박사는 “섭생에 관한 전 문가들의 견해는 동물성 식품보다 식 물성 식품을 많이 먹으라고 권장하 는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우리 의 연구 결과는 그런 경향과 일치한 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 국 심장 협회의 학회에서 발표되었다.

타민 A의 부족이 야맹증으로 이어지 는 이유다. 비타민 A도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보충할 수 있다. 특히 시금치와 파슬리 같은 녹황색 채소 에 함유된 카로틴은 비타민 A로 변 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파 프리카, 오렌지, 토마토에도 비타민 A가 풍부히 들어있어 꾸준히 섭취 하면 좋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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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99호 2018년 4월 6일 (금요일)

해외 로봇공학자들, 카이스트에‘보이콧 서한’ 해외의 저명한 로봇공학자들이 카 이스트(KAIST)와 한화시스템의 인 공지능(AI) 무기 연구가 군비경쟁 을 가속화한다는 항의 서한을 발표 했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업체 구글 직원 수천명이 구글과 미국 국방부 의 공동 AI 프로젝트 중단을 요구하 는 등 AI 무기 개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토비 월시 미국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 등 로봇공학자 50여명은 4일 공 개 서한을 통해 카이스트와 한화시 스템이 지난 2월 설립한 ‘국방 인공

지능 융합연구센터’가 살상용 로봇 을 개발할 가능성이 염려된다고 밝 혔다. 이들은 “유엔이 군비경쟁을 억 제하려는 이때에 명망 있는 연구기 관이 군비경쟁 가속화를 고려하고 있다는 점이 유감스럽다”며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이 인간의 의미 있는 통제가 결여된 자율 무기를 개발하 지 않는다고 확약하기 전까지 우리 는 카이스트와 어떤 공동 연구도 하 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한화시스템의 모기업인 한 화가 집속탄 생산에 관여하고 있다

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119개국이 유엔 집속탄금지협약에 서명했으나 한국은 가입하지 않았다. 카이스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센터 의 목적은 방위산업 관련 물류시스 템, 무인 항법, 지능형 항공훈련 시스 템 등에 대한 알고리즘 개발”이라며 “살상용 무기 또는 공격용 무기 개발 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화도 파 이낸셜타임스에 “지뢰 탐지, 폭발물 분해 등 위험 작업을 수행할 로봇과 AI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게 목표” 라고 말했다.

"캐나다·호주 보훈처, 한국역사 왜곡" 반크, 시정 요구 캐나다와 호주의 보훈처 사이트가 한국에 대해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기술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을 것을 요청했다고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 크가 2일 밝혔다. 반크에 따르면 캐나다 보훈처 사 이트의 '한국 전쟁' 소개란(www. veterans.gc.ca)은 첫줄에서 "한국 의 역사는 잇단 (외세의) 정복으로 점철돼왔다. 오랜 기간 중국의 지배 를 받았고, 러일 전쟁 이후 1910년부 터는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고 서술 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는 한 국의 전체 역사가 다른 나라의 지배

를 받은 식민지 역사이며 대표적으 로 중국의 지배를 받은 역사라고 세 계인에게 편견을 주는 내용"이라며 "특히 일제가 한국을 식민지배하면 서 내세운 '한국은 오랜기간 중국의 식민지였기에 우월한 일본이 한국 을 지배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 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반크는 보훈부 장관에게 서한 을 보내 "한국역사 왜곡은 양국의 우 호와 친선에 심각한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를 바꾸는 것은 캐나다 청소 년들에게 한국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만

일 방치한다면 한국전쟁 때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캐나다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도 불명 예가 될 것"이라며 시정을 요구했다. 호주 정부가 운영하는 보훈처 사 이트(www.dva.gov.au)의 '한국 전 쟁' 소개란은 "856km의 긴 한반도는 동쪽의 '일본해'를 경계로 하고 있다" 며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고 있다. 반크는 호주 보훈처에도 "일본 해 표기는 일본 제국주의의 잔재이 며 일제 강점 기간에 불합리하게 빼 앗겼던 한국의 이름을 되찾는 문제" 라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

구글에서는 순다르 피차이 최고 경영자(CEO)에게 미 국방부와 공동 진행 중인 ‘프로젝트 메이븐’ 중단을 요구하는 서한이 내부 전산망을 통 해 회람되고 있다. 선임 엔지니어들 을 포함한 직원 3100여명이 이 서한 에 서명했다. 메이븐은 맞춤형 AI 감시 엔진으 로, 드론이 포착한 동작 형상화 데 이터를 분석해 물체를 식별하는 기 술이다. 직원들은 이 기술이 드론의 정밀 타격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이 용될 수 있다고 본다. 이들은 서한에 서 “우리는 구글이 전쟁 비즈니스에 뛰어들어서는 안된다고 믿는다”며 “ 구글은 메이븐을 취소하고 전쟁 기 술을 개발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공 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 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이 프로젝 트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구글 의 평판을 덜 위태롭게 하지 않는다” 고 덧붙였다. 구글은 성명에서 “메이븐의 범위 는 비공격적 목표에 한정돼 있다”면 서도 국방부와 체결한 계약 내용 공 개는 거부했다. 뉴욕타임스는 직원 7만여명 중 3100여명의 반대가 프 로젝트 취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 다고 전망했다. 전 구글 CEO이자 구 글의 모기업 알파벳 이사인 에릭 슈 미트는 국방부 자문기구인 국방혁신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만큼 국방 부와 가까운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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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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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대사관 신맹호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카한협회 이영해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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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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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자 화백, ‘빛의 노래’ 전시회 5월 31일까지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평화로운 한반도, 번영하는 한민족’ 주제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 관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 제18기 미주 해외지역회의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평화 로운 한반도, 번영하는 한민족’을 주 제로 미국, 캐나다, 중·남미 지역 20 개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7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7일부터 10 일까지 개최됐다. 민주평통 오타와지회에서는 한문 종 회장 및 2명이 행사에 참석하여 짧은 일정이지만 특별한 시간을 가 졌다고 전했다. 한문종 지회장은 회의 자체도 중요 했지만 이번에는 회의 주제가 특이했 다고 전하고, "행사중에 한반도 평화 와 관련된 일들이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가 시작하기 이틀전에 한국 정부 대표들이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은 위 원장을 만나 만찬과 회담에 참석하였 고, 또한 우리 회의중에 그 한국 정부 대표들이 워싱턴가서 트럼프 대통령 만나 김정은과 회담을 갖게된것을 백 악관에서 공고하는것을 볼때 자문위 원들에게는 감격스럽고 기쁜 소식이 었다"라며 "우리 한반도에 평화통일 을위해 모일때 이런 일들이 있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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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우리가 하는일이 작지만 헛되지 않고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행사 자체도 좋았다고 덧 붙히며, "다양한 강사들 통하여 많이 배웠고, 여러 지역에서 온 위원들 만 나면서 모두가 평화통일을 위해 너무 수고한다는것을 볼수 있었다. 또한 이 번 행사 시기는 평창 패럴림픽 개막 식에 참석하기위해 원래보다 2-3개 월 더 일찍 개최되었다. 개막시을 참 석하게된것은 큰 영광이였으며, 이번 에는 한국과 북한 선수들이 따로 입 장한게 아쉬었지만 그래도 북한이 한 국 땅에와서 패럴림픽에 참석한건만 해도 기쁜 일이었고 앞으로 평화통일 에 희망을 다시 갖게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개막식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적인것은 패럴림픽 성화봉 을 전달하려고 로프를 사용하면서 슬 로프를 올라간 장애인 하키 선수에 모 습이었다. 우리가 보기에는 장애인이 지만 본인의 꿈을따라 노력하면 못하 는게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우리 모 두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고 덧붙혔 다. -신지연 기자-

'빛의 화가' 방혜자 화백의 ‘빛의 노래’ 전시회가 5월 31일까지 캐 나다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개 최한다. ‘빛의 노래’ 전시는 주캐나다대 사관(대사 신맹호)과 캐나다 한 국문화원(원장 김용섭)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3월 16일 개막식 리셉션에 이어 4월 6일 에는 칼튼 대학교에서 개최되는 'Transnational & Transcultural Studies Symposium'에서 파리 소 르본 대학의 뒤포르제 최옥경 박 사가 방혜자 작가의 예술 작품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방혜자 회백은 한국 추상화 1세 대로 ‘빛의 화가’라고 불리는 방혜 자 화백은 프랑스, 한국, 스위스, 독일, 스웨덴, 벨기에, 미국, 캐나 다, 일본,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90여회의 개인전 및 다수의 단체

전에 참여했다. 아울러 프랑스 최 정상의 고딕 예술을 대표하는 샤 르트르 대성당의 종교 참사회의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에 방 회백의 작품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정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이 사장은 "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고있는 방혜자 화백의 "빛 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어서 기 쁘기 한량없다. 내가 몰랐던 새로 운 예술의 경지를 나에게 소개하 고 경험할수 있었다"며 "작가생활 60년을 맞는 방화백의 작품은 닥 지나 부직포에 천연 채색으로 신 비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찬 사를 금할수 없었다. 백문이 불여 일견 일지니, 아직 전시회에 방문 못하신 분들에게 이 기회를 놓치 지 마시고 전시회에 가셔서 직접 작품을 감상하실것을 적극 추천한 다"라고 전했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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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99 2018 No. 1099April Fri., 6, April 6, 2018

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오 타 와

2018년 “4번째 봄, 기억과 동행” 행사에 초대합니다! 오타와 교민 여러분께, 오타와의 겨울은 겪어본 사람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추위가 있습 니다. 어느덧 한 낮에는 눈부신 햇살을 느끼게 되면서 봄을 기다리 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4월을 별다른 생각 없이 따스한 계절의 시 작으로만 여겼는데, 세월호 참사가 있은 후부터는 늘 마음 한 편이 평온하지가 않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살릴 수 있는 생명들을 구하 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분노가 있기 때문이 아닐지요. “국 가란 무엇인가”를 생각하도록 만든 사건인데, 진상 규명이라도 이 루어진다면 마음에 남아있는 무거움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세월호 유족들이 슬픔의 추모식 보다는 기억식이라 불리는 것을 원하신다고 합니다. 참사 후 4년 동안 많은 고통과 냉대 속에서도 진상 규명과 안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수고해 오신 유족들을 생 각하면서 오타와 교민들이 함께 동행하면 어떨까요? 기억과 동행 이라는 주제로 “4.16 해외연대”와 함께 오타와에서 4주기 행사가 아래와 같이 열립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머무르지 말고 행사에 참 석하셔서 304명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 는데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안전한 국가를 만드는데, 오 타와 교민들의 목소리가 보태지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일시: 2018년 4월 14일 (토) 오후 2시~4시까지 ★장소: Canadian Tribute to Human Rights(220 Elgin St.) ★주요행사 내용 -416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자고 다짐하는 기억식 - 주제: 기억 -416재단 기억위원 모집 – 주제: 동행 ★주관: ‘사람사는세상 오타와’, '세월호를 기억하는 오타와 사람들’ ★문의: sasaseottawa@gmail.com / sewolottawa@gmail.com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완성되는 그 날까지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고 유가족들과 동행하겠습니다. 기억과 동행에 함께 해주실 오타와 교민 여러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사는세상 오타와’ '세월호를 기억하는 오타와 사람들’

오타와 한인회. '대학진학 세미나 및 멘토쉽' 개최 오타와 한인회(회장 김상태)는 3월 30일 오후2시 칼튼 대학교에 서 한인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캐나다 한인 과학자기술 협회(AKCSE - Carleton Univ. Chapter & uOttawa Chapter), 오타와대학교 한인학생회(UOKSA), 칼튼대학교 한인 학생회(CUKSA)와 함께 캐나다 대학(교) 진학을 준비 중인 모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진학 세미나 및 멘토쉽” 프로그 램을 진행했다. 최한빈 외 10명의 대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리셉션, 인 사말, 대학생 멘토 그룹의 전공과목 브리핑, 대학 생활 정보 프레 젠테이션, 대학생 멘토 그룹의 전공과목 Q&A, 협력/단체 광고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OCENET–OCDSB(오타 한인장학재단, 오타와 한인청년학술 협회, 주 캐나 와공립교육청-국제학생사업부), 오타와 한글학교(CECCE), 오타 다 대사관, 인트로캐나다 유학원, 서울 마트의 후 와 카톨릭보드 한글학교(OCSB), 오타와 한인간호사 협회, 오타와 원 및 협찬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응모 불가 (우수상, 가작, 장려상 수상자는 응모 가능)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 2018년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전 세계 740만 재외동포들에게 한글 문학 창작활동을 장 려하고, 한민족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어의 중요성 을 일깨우기 위하여 시행하는 문학상 공모전에 재외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특별히 재외동포문학상 20주년을 맞아 내외동포 간 상 호 이해를 높이고, 재외동포 이민사 관련 기록문학을 활성 화하기 위해 수필부문 대신 ‘체험수기’를 공모하오니, 많 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응모자격 ○ 성인부문 - 거주국 7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 (시민권자, 영주권자 또는 장기 체류자) ○ 청소년부문 - 거주국 5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 청소년 - 초등학생 : 만7세 이상 만13세 미만의 재외동포 - 중·고등학생 : 만13세 이상 만19세 미만의 재외동포 ※ 역대 재외동포문학상 대상(성인), 최우수상(청소년)

[류은규의 한방칼럼]

숨어있는 내 마음 알기 우리는 살아가면서 기쁨, 슬픔, 우울, 불안, 공포, 분노, 행복, 평화 등 많은 감정을 경험 한다. 때로는 특정한 감정을 강하게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두 세가지 감정을 혼합해서 느 끼기도 한다. 감정은 우리의 욕구가 충족되었 거나 충족되지 않았을 때 느끼는 느낌이다. 욕 구가 충족되었을 때 충만하고, 고맙고, 감사하 고, 즐겁고, 유쾌하고, 통쾌하고, 경이롭고, 감 동받고, 뭉클하고, 벅차고, 감격스럽고, 환희에 차고, 뿌듯하고, 친근한 등등의 느낌을 느끼며,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걱정되고, 암담하고, 염려되고, 겁나고, 두렵고, 오싹하고, 막막하 고, 주눅들고, 어색하고, 찜찜하고, 안타깝고, 싫고, 질리고, 지루한 등등의 느낌을 가진다. 그러나, 강한 감정을 느낄 때 말고는 사실 내 가 지금 느끼는 감정을 정확하게 느끼거나 표 현하지 못하고 그냥 두루뭉실하게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극단적으로 가면 어떤 감정도 느 끼지 못하는 무감정으로 가기도 한다. 심지어 강한 감정을 느끼고 있더라도 그 이면에는 다 른 감정이 있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내 아이가 넘어지는 순간을 봤 을 때 많은 감정이 교차할 수 있다. 일단 깜짝 놀라고, 다쳤을까 불안하고, 아이를 보살피지 못한 죄책감도 들고, 부주의했던 아이에 대해 서 화도 나는 등 여러 가지 감정이 일어나지

제1099호 2018년 4월 6일 (금요일)

만, 대개는 아이에게 "내가 너 때문에 못살아" 하며 화를 내는 식으로 표현한다. 이것은 마치 김치찌개를 먹으면서 김치의 매운 맛과 신맛, 고기와 두부의 고소한 맛, 국 물의 짠 맛 등 여러 가지 맛을 느끼지 않고 그 냥 김치찌개는 맵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즉,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은 여러 가지이지 만, 정작 나 자신도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경우 가 많은 것이다. 내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음식의 맛을 감별 하는 미식가가 되는 것과 비슷한 연습이 필요 하다. 미식가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음식을 맛 보고, 그 다양한 음식의 맛을 세세히 구별하 고 표현해봐야 하는 것처럼 내 마음의 감정을 살펴보고,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별 다른 감정은 안 느껴지지만 몸에서 감각이 느 껴진다면 그것도 표현되지 못한 감정일 수 있 다. 슬프면 가슴이 메이는 것처럼 감정에 의 해서 몸도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음에 서 느껴지는 감정과,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세심히 살펴보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점차 감 정을 더 자세히 구분할 수 있다. 분노와 같은 강한 감정에 휩쓸려 버리면 이 런 관찰을 하기는 어렵다. 휩쓸리지 말고 마 음에서 한 발짝 물러나서 감정을 바라보아야 한다. 감정은 파도와 같아서 작은 파도로 시

2. 공모 부문 및 주제 ○ 성인(시, 단편소설, 체험수기) - 시·단편소설 : 자유주제 - 체험수기 : 이민과 정착 과정 속에서 겪은 본인, 가족, 친지의 체험담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내용 ○ 청소년(글짓기) - 한국(모국) 방문 또는 한국어 학습 경험담 - 내가 다니는 한글학교에서의 일화 소개 - 기타 자유로운 주제 (현지 생활에서 보고 느끼는 체험담) 등 ※ ‘한글학교 특별상’ ∙ 청소년 부문에 응모한 학생이 소속되어 있는 한글학교에 수여 ∙ 학교별 본심 진출작품수 및 수상작품수를 점수화하여 선정 3. 신청 및 접수 접수기간 : 2018.4.2.(월) ~ 5.31.(목) 한국시간 기준(마감일 엄수 요망) 접수방법 : 코리안넷(www.korean.net) 온라인 접수

작했다가 점차 태풍으로 커지는데, 작은 파도 단계에서 알아차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작은 파도 단계의 감정을 알아차리면 휩쓸려서 태 풍으로 변하는 것이 줄어든다. 감정을 더 자세히 구분할 수 있으면, 내 마 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된다.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무섭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 이다. 숨어 있는 감정까지 알아채기 때문에 마 음은 자연히 평화로워진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눈에 들어오고 이 해하게 된다. 화를 내고 있는 사람에게서 분노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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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외로움을 보고 도와 달라는 외침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니 내 마음을 아는 것은 나의 평화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공감에도 매우 도움이 된다. 몸과 마음은 사실 하나다. 육체적으로 나타 나는 증상이나 건강 상의 문제는 사실 내 감정 을 잘 알지 못하는 불편함을 알아달라고 몸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숨 어 있는 내 진짜 감정 찾기에 익숙해지면 평소 나를 괴롭히던 신체적인 증상들도 저절로 완 화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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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99 6, 2018 No. 1099 April Fri., April 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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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9호 2018년 4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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