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방송선교지 2016 3+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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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63 Easter Edition 2016

FEBC - KOREA MAGAZINE

부활절 특집호

사셨네! 사셨네! 예수 다시 사셨네! HE IS RISEN! FEBC-Korea Proclaims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the Risen King!


Easter Edition 2016 Vol.163 발행처 (재)극동방송 주소 (04067)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56 극동방송 등록번호 마1180(1985. 9. 21) 발행인 김장환 편집인 한기붕 기획 제주철 취재 황민정, 윤영민, 임관석, 황지혜, 윤소정 번역 김창수, 윤영민, 박인아, FEBC - LA 사진 임관석, 윤영민 디자인·제작 (주)홍커뮤니케이션즈 www.hongcomm.com 편집 및 광고문의 02.320.0500 극동방송 홍보팀 보급가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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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극동포럼

부활절 칼럼 1 : 최성규 목사 기독교에는 부활이 있는데,

모든 상황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낍니다

다른 종교에는 왜 부활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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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재단 ‘극동PK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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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칼럼 2 : 김광수 교수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신학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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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연예인 인터뷰 : 가수 태진아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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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칼럼 3 : 김수길 선교사 다시 만나는 생명의 계절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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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창사 60주년 특집 공개방송 60주년 좋을씨고, 우리회사 좋을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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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종교회 탈북청년 3인의 기록 북한에서는 듣지 못한, 부활의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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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 대회장 김우생 목사, 준비위원장 류현택 목사를 만나다!


표지설명 Vol.163 EastEr Edition 2016

FEBC- KOREA MAGAZINE

부활절 특집호

이번 <방송선교> 3, 4월호는 부활절 특집호로 제작되었습니다. 극동방송은 지난 60년간 전파를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방송을 통해 전해지는 복음을 듣는 자 마다 주께 나오길 소망합니다.

사셨네! 사셨네! 예수 다시 사셨네!

The March-April issue of FEBC Magazine is published as a Special Easter Edition. FEBC-Korea has been proclaiming the Gospel of Jesus Christ for the past 60 years, and it is our prayer that even right at this moment, every person who listens to our broadcast will come to know Jesus Christ.

HE IS RISEN! FEBC-Korea Proclaims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the Risen King!

broadcast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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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교회음악, 그 안에 숨은 이야기 헨델의 ‘메시아’에 나타난 부활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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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60주년 기념 연재 ‘복음 60년!’ 복음전파를 향한 열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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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1 ROK PC-701,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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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2 2부작 죽음과 사람들

제주 / 한라에서 백두까지 전파되는 부활의 기쁜 소식 대전 / 부활의 의미와 기쁨을 중부권에 창원 / 합천지역에 주신 깜짝 부활절 선물! 목포 / 부활 그리고 감사 영동 / 주님의 사랑 포항 / 부활의 산 소망을 경북 동해안 모든 이들과 함께! 울산 / 구원의 역사가 넘치는 울산! 부산 / “부산이여 일어나라!” 대구 / 부활의 기쁨, 함께 가는 대구 광주 / 광주 전남 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전남동부 / 전남동부지역의 100만 영혼을 위하여 LA /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greetings 60년 동안 전해온, 부활하신 예수님! FEBC-Korea’s 60 Years of Proclaiming Jesus Christ who is Risen.

할렐루야!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우리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극동방송은 지난 60년간 ‘오직 복음’이라는 불변하는 기조 위에서 전파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을 전해왔습니다. 그 결과 ​찬양과 말씀을 통해 수많은 청취자들의 영혼이 소생하고, 감사가 회복되는 기적 같은 삶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극동방송이 예수님의 부활이 주는 참된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그 능력에 힘입어 ​ 나아갈 때, 또 다른 60년을 더욱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활절을 맞아 성도 여러분의 교회와 가정 위에 예수님의 부활의 소망과 은총이 충만하시길 축원합니다.

Hallelujah! Jesus Christ is risen! Surely, He broke the chains of sin and death! FEBC-Korea has been proclaiming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through radio with our unchanging slogan “Only Gospel.” As a result, the broken hearts of many listeners have been restored and revived as they experienced both God’s grace and His miracles in their lives. FEBC-Korea is celebrating our 60th anniversary this year. I sincerely ask for your prayers for the ministry of FEBC-Korea’s next 60 years, as we stand firm on the power of Christ’s resurrection. May God’s blessings and the hope of the resurrection be poured onto your churches and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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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할렐루야!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우리

Dr. Billy Kim Chairman, FEBC-Korea

성도 여러분의 교회와 가정 위에 예수님의 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절을 맞아 활의 소망과 은총이 충만하시길 축원합니다.

Hallelujah! Jesus Christ is risen! He indeed broke the chains of sin and death! May God’s blessings and the hope of the resurrection will fill your churches and families! 장길평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극동방송은 지난 60년간 ‘오직 복음’이라는

Mr. Kil-pyung Jang President, FEBC-Korea Steering Committee

부활을 전해왔습니다.

불변하는 기조 위에서 전파를 통해 예수님의

FEBC-Korea has been proclaiming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through Radio, with its unchanging slogan “Only Gospel.” 김영규 극동포럼 회장

​찬양과 말씀을 통해 수많은 청취자들의 영혼이

Mr. Young-kyu Kim President, Far East Forum

험하고 있습니다.

소생하고, 감사가 회복되는 기적 같은 삶을 경

The broken hearts of the many listeners have been restored and revived by Christian music and inspiring messages, experiencing God’s grace and miracle. 조용근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또다른 60년을 더욱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

Mr. Yong-keun Cho President, FEBC-Korea Viewer-Listener Committee

파에 실려 거대한 영적 폭발로 이어지길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순수한 복음이 능력의 전 합니다.

I request your prayers that FEBC-Korea will continue to deliver the Gospel for the next 60 years. I pray that the power of the Gospel proclaimed through FEBC-Korea will lead to the great spiritual revival.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극동방송이

Mr. Ki-boong Han President, FEBC-Korea

기고 그 능력에 힘입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

예수님의 부활이 주는 참된 의미를 마음에 새 해 주십시오.

FEBC Korea is celebrating its 60th anniversary in 2016. I request your prayers for FEBC-Korea to move forward despite barriers through the power of our resurrected Jesus Chri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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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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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재단 ‘극동PK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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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연예인 인터뷰 : 가수 태진아

제39회 극동포럼 모든 상황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낍니다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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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창사 60주년 특집 공개방송 60주년 좋을씨고, 우리회사 좋을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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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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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상황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낍니다. 이명박 前 대통령 초청 ‘제39회 극동포럼’ The 39th Far East Forum Speaker: Mr. Lee, Myung-bak The 17th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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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금) 저녁 7시 경주현대호텔에서 ‘소명’을 주제로 열려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의 협력기관인 극동포럼(회장 김 영규)이 정, 재계 및 교계 주요인사 750여 명을 초청하여 지난, 1월 22일(금) 저녁 7시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렸다.

“젊은 시절, 월급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 자체가 소 원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서울시장에 대통령까지 되었다. 돌아봐 생각하면 모든 상황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을 느낀다.”

극동포럼회장 김영규 장로의 개회사로 시작된 39회 포 럼에서 이명박 前 대통령(이하 이 前 대통령)은 ‘소명

특히, 미국 부시 前 대통령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부시

(The Calling)’을 주제로 강연했다.

前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캠프 데이비스에서 했다. 아내

이날, 이 前 대통령은 강연 시작에 앞서 “이 자리에 설

와 내가 캠프 데이비스 내 작은 교회에서 기도하는 모습

수 있게 초대해주신 김장환 목사님께 감사한다. 오늘은

을 본 그는 만찬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믿을 수 있

하나님의 부르심, 소명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라

는 사람이다.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해 놀랐다. 이

고 운을 띄웠다.

또한 하나님의 역사다.”라고 소개했다.

이 前 대통령은 이어 “젊은 시절, 월급을 정기적으로 받

그는 이어 “내가 잘해서 내 업적이 크다고 말하고 싶지

는 것 자체가 소원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서울시장에

만, 하나님은 늘 역사하시고 그 역사를 깨닫게 하셨다.

대통령까지 되었다. 돌아봐 생각하면 모든 상황에서 역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를 잘 넘길 때도 그

사하신 하나님을 느낀다.”고 전했다.

랬다.”고 말했다. 9


The Calling

“하나님은 늘 역사하시고 내 삶 속에서 그 역사를 깨닫게 하셨다.”

The 39th Far East Forum was held on January 22, 2016, at Hyundai Hotel, Gyeongju City, with more than 750 participants from political,

이 前 대통령은 강연 말미에 “미래에 대한 대비에 환경

financial, and religious circles. The guest speaker,

에 대해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임기 내 대한민국

Mr. Lee, Myung-bak, former President of South

의 미래를 보고 녹색성장을 강조했다. 녹색성장은 이번

Korea, stated, “I want to praise myself for my

파리 협약에서도 보듯이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다. 이

achievements during my presidential term but

흐름을 이어 갔으면 한다.”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it’s not true. God has been working through me

이번에 강사로 초청된 이명박 前 대통령은 지난 2004년

and making me acknowledge Him.” Many years

서울시장으로 재직 당시 “서울의 미래 동북아의 중심”

ago, when former President Lee, Myung-bak was

을 주제로 4회 극동포럼에서 강연을 했다. 지난 회에 이

a mayor of Seoul city, he spoke at the 4th Far East

어 39회 포럼에서 강연함으로 두 번에 걸친 극동포럼과

Forum and delivered a message titled, “Future of

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Seoul, Center of Northeast Asia.”

지난 2003년 출범해 39회째를 맞은 극동포럼은 시대의 주요 명제를 올바른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명하기 위 해 리언 라포트(Leon J. LaPorte) 前 한미연합사령관을 시작으로 김영삼 前 대통령, 한승수 前 국무총리, 성김 前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각 분야 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포럼을 개최해 왔다. 10


하나님의 재단 ‘극동PK장학재단’ God’s Foundation ‘Far East PK Scholarship Foundation’

극동PK장학재단은 나라와 사회, 그리고 세계에 공헌할

Far East PK Scholarship Foundation was

수 있는 기독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10월 7

established on October 7, 2010 for the purpose

일(목)에 설립되었다.

of cultivating Christian talents who would

재단 설립자인 김장환 목사는 어린 시절 미군 하우스보

contribute to the society, the nation and the

이로 일할 때 칼 파워스(Carl Powers)라는 한 미군을 만

world. Dr. Billy Kim, founder of Far East PK

나 배움과 유학의 기회를 얻었다. 한 사람의 사랑과 섬

Scholarship Foundation, met an American

김이 김장환 목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듯, 칼 파

soldier, Carl Powers who helped him to study

워스 상사의 헌신과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두 사람의 성

abroad when young Billy Kim worked as a

파워스(Powers)와 김(Kim)의 앞 자를 따와 극동PK장

houseboy at U.S. military camp in South Korea.

학재단이라 명명하게 되었다.

For this reason, Dr. Kim named the foundation

2013년 9월, 칼 파워스씨는 85세를 일기로 소천 했다.

“Far East PK Scholarship Foundation.” ‘P’ is

장례식이 끝나고 파워스씨의 유족들은 관을 덮고 있던

taken from ‘Powers’, and ‘K’ from ‘Kim’ to honor

성조기를 김장환 목사가 보관하는 것이 의미가 가장 클

Sergeant Carl Powers’s devotion and spirit, as his

것 같다며 유품으로 간직해 달라는 청을 했다. 이 아름

love and dedication had an immense influence

다운 우정과 사랑이 극동PK장학재단을 통해 계속해서

on Dr. Kim’s life.

전해지고 있다. 가정형편이 곤란하여 학비 조달이 어려운 자 와 다문

We pray and hope that many Christian leaders

화 가정 자녀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장학금, 글로벌 리

will be encouraged and empowered through the

더를 지향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열정이 있는 자에게

scholarship foundation, the result of a valuable

지급하는 비전장학금, 미래지향적인 국·내외 각급 단

friendship between Dr. Billy Kim and the late

체 및 학교의 학술 및 연구비를 지급하는 나눔장학금으

Sergeant Carl Powers. Ultimately, we pray that the

로 나누어져 있다.

Gospel will transform not only these individuals,

김장환 목사와 故 칼 파워스 상사의 우정과 사랑의 결과

but also the entire world.

인 극동PK장학재단을 통해 많은 기독 인재들이 배출되 고 이들을 통해 복음으로 세상이 변화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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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왕 태진아,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다! 크리스천 연예인 인터뷰 가수 태진아 Top Singer, Tae Jin-a, Praises the Risen Lord!

1984년 미국에서 처음 만난 예수님 미국 뉴욕에서 이민 와서 참 힘든 시절을 보냈어요. 생 계를 위해 장사를 했었는데 뜻대로 잘 되지 않았어요. 그럴 때면 술과 담배에 의지하며, 방황하며 시간을 보냈 습니다. 언제부턴가 제 아내가 성경책을 들고 교회에 가 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교회 가는 아내를 많이 핍박 하고 욕도 많이 했죠. 어느 날, 힘들게 장사를 마치고 집 에 오는 길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교회라는 곳은 어떤 곳일까..” 그리고 그 때 처음 교회에 가게 되었죠. 목사님께서 저의 머리에 손을 얹으시고 기도해 주셨고, 저도 모르게 “아멘”이라고 답했어요. 주님을 만나고 저 의 인생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13


한국에서 화려하게 가수로 데뷔

부활절에 특송을 하게 된 은혜

늘 술과 담배에 빠져있던 제가 주님을 만난 이후로 새로

올해 부활절에는 여수에서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 때

운 삶을 살았어요. 그 이전에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다

특송을 하게 됐어요. 특별히 김장환 목사님께서 직접

고 늘 불평만 했었는데,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뉴욕교

“무덤에 머물러”를 정해주셨어요. 지금 저의 스타일에

포 자격으로 성화 봉송을 하게 됐어요. 그 모습을 TV로

맞게 편곡을 하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전에 해보지

지켜보던 기획사에서 연락이 왔고, 그 때 저는 “옥경이”

못했던 저의 삶에 특별한 경험과 은혜가 될 것 같아요.

로 한국에서 가수로 화려하게 데뷔하게 됐습니다. 그 이

제가 처음 배운 찬송이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후, 10대가수왕 26회 등 가수로서 많은 상과 명예를 얻

“인애하신 구세주” 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찬송이 됐

게 됐어요. 하나님께서 인도하셨죠.

죠. 저는 늘 감사의 기도를 많이 해요. 그리고 제 개인 기도보다는 늘 중보기도를 많이 하게 돼요. 그 동안 이

김장환 목사님과 만나게 된 동기

렇게 제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늘 감사의 마음으로

지인들로부터 김장환 목사님 설교를 많이 추천받았어

살고 싶어요.

요. 그리고 어느 날 아침, 기도하는 중에 목사님을 뵙 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극동방송 비서

I lived a dissipated life in New York. I was an

실에 무작정 전화를 걸었죠. 목사님께서 일본 집회중이

alcoholic and heavy smoker. One day, I saw my

라 바로 연결이 안됐지만, 다녀오신 후에 김장환 목사

wife go to church and soon after that I began

님과 통화를 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인연을 맺은 게 벌

following her to the church. That was my first

써 4년째에요. 목사님 통해서 많은 교회에서 찬양과 간

encounter with Jesus. After Jesus came into my

증을 했습니다.

heart, my life has completely changed. He led

특히, 아들 이루가 인도네시아에서 매년 콘서트를 하는

me to be a singer in Korea and I achieved great

데, 그곳은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에요. 그래서 야외에

success, even receiving countless prizes. Recently,

서 콘서트가 늘 어려움이 많았죠. 콘서트 가기 전 목사

Dr. Billy Kim offered me to sing “Christ Arose” at

님께 콘서트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렸어요. 그리고 인도

the joint Easter Service in Yeosu city. This coming

네시아 콘서트 당일, 기적같이 비가 오지 않더라고요.

Easter will be a special blessing for me!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을 더 체험하게 됐어요. 14


극동방송(사장 한기붕)이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아 특

60주년 좋을씨고, 우리회사 좋을씨고

별한 공개방송을 개최했다. 창사 60주년 특집 공개방 송, “60주년 좋을씨고, 우리회사 좋을씨고”라는 타이틀 로 진행된 이번 공개방송은, 그동안 기도와 물질로 방 송선교사역에 동역해 온 60개의 크리스천 기업체 대표 들과 직원, 방송가족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동역에 감사

극동방송 창사 60주년 특집 공개방송

하는 한편,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직원들에게 복음을 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평일 오후시간임에도 공개방송에는 400여 명의 방청객 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극동방송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How wonderful our 60th anniversary is; how great our company is!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극동방송의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코너와 더불어 특별히 아직 교회에 다 니지 않는 직장동료에게 사랑의 선물과 메시지를 전하 며 예수님을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15


한기붕 사장은 인사에서 “올해 방송사의 창사 60주년을

FEBC-Korea (President Ki-boong Han) held a

기념해 60개의 크리스천 기업 대표님들과 직원분들을

special live broadcast titled, “How wonderful

모시고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

our 60th anniversary is; how great our company

게 생각한다”며 “오는 6월 24일(금) 미국 뉴욕 카네기 홀

is!” in celebration of its 60th anniversary. It was

에서 개최되는 전국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나라사

a great opportunity to invite the leaders and staff

랑 평화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60주년 기념행사를 위

members of 60 Christian companies along with

해 뜨거운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our FEBC-Korea's listeners who have partnered

'복음 60주년! 또 복음 60년!'이라는 표어 아래 통일을 위

our ministry with prayer and financial support,

해 더욱 기도하며 새로운 복음전파사역의 전환기를 맞

and express appreciation. With much excitement,

게 된 극동방송은 어린이합창단의 뉴욕 카네기홀 공연

participants who did not know Jesus heard the

외에도 찬양대합창제와 음악회 등 60주년을 기념하는

Gospel through the special broadcast.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방송을 통한 복음전파 사역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ven though it was a weekday afternoon, about 400 attendees filled up the seats, showing their passionate love for FEBC-Korea They enjoyed a variety of programs celebrating FEBC-Korea’s 60th anniversary. They were able to introduce Jesus to their unsaved co-workers by delivering gifts and sharing messages of love.

16


문의 T. 02-359-0559 불광동성서침례교회 / www.bbfk.org


교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리더하는 교회건축전문

규빗건축사사무소

CU BI T

규빗은 교회건축의 identity와 Context를 찾아가고자한다. 교회건축의 흐름을 주도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21세기의 새로운 비전(VISION)을 제시하고자 한다.

수상경력

2007년 제1회 국민일보 ‘아름다운 교회건축’ 대상수상 2009년 제3회 국민일보 ‘아름다운 교회건축’ 대상수상

2011년 서울신문 VISION 2011 경영혁신 대상수상 2012년 교회건축문화대상 대상수상

2014년 교회건축문화대상 대상수상 2015년 교회건축문화대상 건축가부분 대상수상 2016년 교회건축문화대상 건축가부분 대상수상

TEL: 02) 588-9773~4 FAX: 02) 588-9775 E-mail: cubit65@nate.com URL: http://www.cubit21.com


사도행전 1: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 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 할 사람이 되 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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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칼럼 1 : 최성규 목사 기독교에는 부활이 있는데, 다른 종교에는 왜 부활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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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칼럼 2 : 김광수 교수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신학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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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칼럼 3 : 김수길 선교사 다시 만나는 생명의 계절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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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종교회 탈북청년 3인의 기록 북한에서는 듣지 못한, 부활의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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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 대회장 김우생 목사, 준비위원장 류현택 목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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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칼럼 1

기독교에는 부활이 있는데, 다른 종교에는 왜 부활이 없는가? 최성규 목사

Why does resurrection only exist in Christianity?

사람이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욥14:14상) 인류 역사와 더불어 함께한 질문이다. “죽으면 그만이 다”, “죽음은 끝이다”라는 생각이 인간의 고정관념이자, 극복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 현실을 극복하고자 처절 히 몸부림친 것이 기껏해야 불로장생이나 불멸이다. 예 수 부활 전까지 누구도 부활을 상상도 못 했다. 예수 님의 제자들 역시 처음에는 부활을 받아들이지 못 했 다. 빈 무덤을 최초로 목격한 막달아 마리아는 누군가가 20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갔다고 생각했다(요20:13,15). 제

예수님 다시 사셨다. 우리도 다시 산다. 할렐루야!

자들은 부활 소식을 “허탄한” 말로 여겼다(눅24:11). 부 활에 관한 인간의 일관된 입장은 도마의 고백이다. “믿 지 아니하겠노라”(요20:25). 이것이 다른 종교에 부활이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타종교는 인간으로부터 비롯되 었다. 최고선이 득도, 초월, 해탈, 신과의 합일이다. 타

All religions, with the exception of Christianity,

종교는 부활을 꿈꾸지 못하고, 믿지도 않는다. 모두가

were established by human beings. The best that

죽음의 지배 아래 있고, 능력 밖의 일이기 때문이다.

they can attain through their religions are Nirvana, transcendentalism, emancipation, and unity with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the gods. Resurrection does not exist in other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religions and they do not believe in it. Everybody

(고전15:3하-4)

is under the authority of death, and resurrection is

바울은 “성경대로”를 두 번이나 강조한다. 예수님은 십

beyond their control.

자가 위에서 죽으셨다. 성경대로. 예수님은 무덤에 장사 되셨다. 성경대로. 예수님은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성

Why does resurrection only exist in Christianity?

경대로. 왜 기독교에만 부활이 있는가? 성경에 약속되

Because it is promised in the Bible. The Bible is

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요, 약

God’s will, promise, and commandment. God’s

속이요, 명령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죽음이 아니

will toward us is not death, but life. God’s promise

라, 생명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은 사망이 아니라,

is not death, but eternal life. God’s commandment

영생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명령은 마른 뼈가 아니라,

for us is not dry bones, but a living soul. For these

생령이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은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

causes, God gave us His one and only Son. Jesus

주기까지 하셨다. 예수님은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 담

died and took away all our sins. And three days

당하고 죽으셨다. 그리고 사흘 만에 부활의 첫 열매가

after that, He became the first fruit of resurrection.

되셨다(고전15:20).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1 Corinthians 15:22 says that “For as in Adam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all die, so in Christ all will be made alive” This is

15:22). 하나님의 약속이다. 약속은 능력이 있을 때 지

God’s promise for us.

켜진다. 하나님께 부활의 능력이 없다면 “우리의 전파 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고전15:14)이 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 이 부르시는 이”시다(롬4:17). 하나님은 예수를 다시 살 리셨고, 우리도 다시 살리신다(고전6:14). 믿음 없는 자 에게 부활은 허구이나, 믿는 자에게 부활은 실제 사건이 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다시 살리신다. 동시 에 종말의 때에 모든 인류는 부활한다. 믿는 자는 생명 의 부활로, 믿지 않는 자는 심판의 부활을 맞이한다. (요5:29).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고, 2천 년 전 예수 부활

최성규 목사

로 증명하셨고, 마지막 때 이루실 것이다. 창조와 역사 의 주관자이시자, 생명의 주이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기 독교에는 부활이 역사적 실체이다. 부활은 복음의 핵심 이요, 역사적 진리요, 종말의 때에 맞게 될 영광된 사건 이다. 우리는 예수 부활을 전하고, 부활 신앙으로 살아 가고, 마지막 때 생명의 부활을 소망해야 한다.

•인천순복음교회 당회장 목사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설립자 및 총장 •(재)성산청소년효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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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칼럼 2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신학적 의미 김광수 교수

The Theological Meaning of the Resurrection of Christ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에 즈음하여,

셨다고 말한다(빌 2:9-11). (1) 부활의 예수는 모든 이름

극동방송의 애청자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위에 뛰어난 이름을 받으셨다. 이것은 그 분이 세상의

신학적 의미에 관해 나누게 되어 기쁘다. 기독교인들이

어떤 존재와도 비교할 수 없고 비교될 수 없는 유일한

가진 신앙의 중심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존재 곧 ‘독생자’라는 것을 가리킨다. (2) 하나님은 모든

죽음과 영광의 부활과 성령으로 일하심에 대한 신앙이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심으로 그로 하여금 하늘

자리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담긴 신학적 의

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은 권위의 존재가 되게 하셨다.

미를 아는 것은 기독교 신앙의 굳건한 뼈대를 갖기 위해

(3) 하나님은 모든 입으로 예수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 글에서는 부활의 신학적 의미에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 이제 부활의 예수는 ‘주’

관하여 세 가지로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곧 하나님의 권능과 생명과 영광을 가진 주권자로 살아 계신다. 그래서 “우리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고 하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분

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에 믿을

의 근본적 존재로의 변형이다.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롬 10:9).

부활은 화육(성육신)하신 예수 곧 하나님의 본체이셨지 만 자기를 비우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으며 죽기까지 복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권능

종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나사렛 예수를 하나님이 죽은

의 역사를 의미한다.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의 우편에

사도들의 부활 선포에 따르면, 부활은 만물을 창조하셨

오르게 하심을 통해 그 분의 근본적 존재로 돌아가게 하

고 죽은 자도 살리시는 권능의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은

신 것을 의미한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부활을 통해

자 가운데서 살리신 권능의 역사이다. 사도들은 한결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와 관련하여 다음 세 가지 일을 하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죽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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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 다시 오시어 그 분이 공생애에서 이루신 구원의 역 사를 종말의 때까지 계속해서 감당하신다. 성령은 세상 에 오셔서 행동하시는 하나님이며 동시에 다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사복음서에 기록된 예수의 공생 애는 단순히 과거에 있었던 그 분의 생애에 관한 기록만 이 아니다. 거기에 기록된 모든 것이 이제는 성령의 역 사를 통해 다시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이 부활의 또 다른 의미이다. 부활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구원의 시작 과 진행과 완성의 원동력인 것이다.

At the essence of Christian faith, there is Christ’s death of redemption, the glorious resurrection of Christ, and God’s working through the Holy Spirit. Knowing the theological meaning of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is an essential framework of Christian faith. First, the resurrection of Christ is the fundamental transformation of God’s Son. Second, the resurrection of Christ signifies God’s sovereign power. Third, the resurrection of Christ is the revival of 가운데서 살리셔서 구주와 주님이 되게 하셨다”라고 선 포했다. 그런 점에서 부활은 육신의 존재로 다시 태어

what He did for salvation of the world during His life here on earth.

나는 환생이나 소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권 세를 이기고 죽은 자 가운데서 인간을 일으키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하나님의 종말론적 구원의 역사이다. 이러한 부활의 역사는 죄로 말미암아 인간의 죽었던 영 혼이 살아나는 중생으로부터 시작하여 육신을 포함하 여 인간의 존재 전체가 부활하는 몸의 부활로 이어진 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부활을 “육의 몸에서 영의 몸으 로”(고전 15:44), “낮은 몸에서 영광의 몸으로”(빌 3:21), 그리고 “죽을 몸에서 생명의 몸으로”(롬 8:11)의 변형으 로 제시한다.

김광수 교수 셋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 분이 공생애에서 감 당하신 모든 구원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는 부흥을 의미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예언과 성취와 부흥이 라는 원리를 통해 계속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는 보혜사 성령(약속의 성령)으로 세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 신약학 교수 •늘사랑교회(대전 유성구) 협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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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칼럼 3

다시 만나는 생명의 계절 앞에서 김수길 선교사

Before the Season of Lif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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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그리스 데살로니키시 동쪽 외곽, 버려진 악바다를 멀

도하는 마을이 되었다. 현지교단에 이양된 야생화 교회

리 낀 로마(집시)마을

는 하나님 능력과 사랑의 징표로 현지 교계를 은혜롭게

그 땅에서는 흔한 나무는 고사하고, 봄이면 지천에 피어

술렁이며 지역교우들 간에 회자되고 있다.

나던 들꽃 한 송이 자라지 못했다. 현란한 현대문명 속 에서도 여전히 천 년을 거슬러 사는 사람들이 그 곳에

우리 주님의 부활의 능력을 날마다 선포하며

있었다. 여름이면 아스팔트를 녹이는 열기가 해일처럼

필자는 현재 다른 들판에서 다시 개척하여 안정을 찾아

쏟아지는 황무한 땅에 사정없이 할퀴고 지나가는 바람

가는 로마 교회를 현지 교단에 이양하는 작업을 다시 진

이 주인인 그 땅은 수렁이었다. 마침내 살아남는 것만

행 중이다. 주님은 그 곳에서도 다시 자신의 부활의 능

이 의라는 다른 질서들이 있었고, 버려진 들판과 그 곳

력을 나타내시며, 그 이름만이 온 열방 가운데 무릎 꿇

사람들의 내면은 어둠의 대양처럼 깊고 습했다. 그래서

게 할 유일한 이름이심을 친히 나타내고 계신다. 부활은

사역 초창기 그 땅을 찾아들 때면 자주 살기를 느꼈다.

죽음을 넘어서 온다. 죽음을 체험하지 않은 부활은 능력

이방 도시 한 구석에 두고 온 우리 아이들 못 볼까하는

을 얻지 못한 명목상의 밋밋한 과거일 뿐이다. 사역자의

두려움이 일었다. 당연하게 그들의 삶은 너무도 척박해

눈물과 절망이 부활의 주님에 대한 확신과 의지함에 실

믿음조차도 사치일 지경이었다. 죽음만이 주인인 이 땅

릴 때, 죽음을 이긴 생명을 가져오는 살아있는 권능이

에서는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었다.

된다. 특히 미션필드의 선교사에게는 오늘날도 살아 왕 성히 역사하시는 우리 주님의 부활의 능력을 날마다 신

찢겨서 펄럭이는 주님의 십자가

뢰와 확신으로 선포하여 그 능력으로 무장함보다 더 중

오래 전 어느 날이었다. 지난 주에 정성으로 씌웠던 예

요한 일이 있을까. 버려진 땅에서, 오늘날 주님 앞에선

배처의 천막을, 한 주간 사이에 갈기갈기 찢은 그들의

로마족은 이런 우리를 지지한다.

행실 앞에 나의 인내심은 마침내 한계를 드러냈던 터였 다. 더구나 이러한 필자를, 마주보며 낄낄거리던 그들의

From the land where death was sin, God drove

심보에 진저리를 쳤다. ‘이제는 끝이야’ 어깨를 떨군 채

away darkness and raised up worshippers in the

마을을 빠져 나오다가 다시는 찾지 않을 마을을 마지막

land. I started a Roman church in another area

으로 돌아보고자 멈추었다. 그런데... 예배처 위로 펄럭

where the church is being settled now. Currently,

이던 찢긴 천막자락들 사이로, 역시 찢겨서 펄럭이는 주

I am in the process of handing it over to a local

님의 십자가가 보였다. ‘... 아아!... 주님, 저 곳에 함께

Christian denomination again. Even there, God

계셨군요..’ 십자가 고난 이후, 주님이 만난 고통과 절망

himself shows His power of resurrection to us as

으로 점철된 사흘간의 무덤 속 시간들이 내 것으로 다가

He reminds us that only His name can make us fall

왔다. 아내와 감사 눈물을 쏟았던 기억들이 새롭다. 그

on our knees and lift His name above all names.

눈물은, 죽은 자들이 찬란한 생명의 부활을 향하여 가

The power of resurrection transcends death.

던 능력의 향유였다. 막힘 속에서 생명의 부활을 기다리던 주님의 인내 필자는 이미 6 년 전에 이 마을을 기쁨으로 떠났다. 막 힘 속에서 생명의 부활을 기다리던 주님의 인내는, 죽음 의 세력이 왕이던 땅에서, 마침내 그 어둠들을 몰아내시

김수길 선교사

고, 예배자들이 세워지게 했다. 가시 풀 땅은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그 이름이 높여지는 땅이 되었다. 벌 써 몇 번을 확장 공사한 들판 야생화 예배당에서는 로마 족들이 죄를 멈추고, 회개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양 하며 가난의 고통을 기도로 이기며 말씀대로 살고자 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1997년 이후 - 지금까지 그리스 주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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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듣지 못한, 부활의 예수님! 황금종교회 탈북청년 3인의 기록 Our Risen Jesus is Not Known in North Korea!

포천에 위치한 작은 기도원에서 탈북청년들을 만났다. 그들의 얼굴은 환했다. 그들에게 어떻게 밝은 모습을 유지할 수 있냐 묻자 “저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분이 제 안에 계시는데 제가 두려워 할 것이 무엇입니까?”라는 반문이 돌아온다. 그들은 신앙에 확신을 가진 멋진 하나님의 백성이었다.

북한에서도 복음, 부활하신 주님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나요? 북한에 있을 때는 들어 본적이 없고, 한국에 오 기 전, 3년 동안 중국에서 살면서 상처도 많이 받 고, 방황 할 때 중국 선교사님을 통해 예수님에 대 해 처음 들어봤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라는 만화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선교사님께서 “예수님의 부 활이 믿어지냐”고 물어봤는데, 그때는 안 믿겨진 다고 했습니다. 중국을 걸쳐 한국에 혼자 와서 살다보니, 의지할 곳이 필요해서 교회만 나가는 무늬만 크리스천인 삶을 살았습니다. 26


한국에 와서 부활에 대해 다시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도 예수님의 부활은 믿겨지지 않 았습니다. 더군다나 나의 죄를 위해 예수님께서 죽으 시고, 삼일 만에 다시 사셨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사람이 어떻게 죽었는데 다시 살까?’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던 중 황금종교회 성경통독학교를 통해 성경 말씀 을 조금씩 알게 됐습니다. 성경 속, 예수님의 부활승 천 사건을 보고 ‘하나님은 믿어지는데, 부활은 안 믿어 진다.’ 고 ’부활의 주님을 더 깊이 만나고 싶다‘고 부르 짖으니 부활의 주님이 찾아오셔서 “내가 너를 사랑한 다. 너를 사랑해서 십자가에 못 박혔고, 다시 살아나 서 네 마음가운데 항상 함께 있다”고 사랑으로 예수님 이 만나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아팠던 상처들을 조금씩 밀어내면서 지워졌고, 중국에서 받은 상처들 또한 하나 님의 인도하심이고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 할 수 있 게 됐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난 후, 신앙에 어떤 변화(영향)가 있었나요?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난 후에는 죽음의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습니다. 죽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고, 왜 살아야 하는지도 알게 됐습니다. 설사 오늘 내가 죽는다고 해도

“저희 어머니는 새벽 4시 반이면 저를 깨워 빗자루를 쥐어주고 김일성 동상 청소를 매일 아침마다 시키셨 어요. 한국에 와 보니 지금까지 너무 억울하게 살았고, 지금도 당의 은혜에 감사하여 충성하는 북에 있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슬프고 불쌍합니다.” -김OO 탈북 청년

We met some young North Korean defectors at a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할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small prayer center in Pocheon.

북한에 있는 동포들을 생각하면 어떤 마음이 드세요?

want to go back to bring my father out of North

지금도 한 걸음에 북에 들어가서 아버지를 건져내고 싶 지만, 아버지 한명을 구해 낸다고 해서 문제가 풀리는 것도 아니고, 아버지를 데려와도 수많은 가족들이 그곳 에 있으니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그것으로 인해 여기에 앉아서 더 준비 할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북한을 바라보면 불안하고, 하나님이 분명히 통일의 문 을 열어주실 것을 믿지만 부모님이 복음을 못 듣고 죽을 수 있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굶어 죽는 것도 불쌍하지만, 그것보다도 유일한 희망되 시는 부활의 주님을 모르고 죽는 저 불쌍한 사람들을 위 해 북한 땅에도 복음이 들어가게 해달라고 지금도 기도 하고 있습니다.

“Thinking of my family in North Korea, I always Korea. But if I did, I know problems will still remain there because there will be a lot of my families and relatives in North Korea. And because of them, I have strength now to face those problems. I am sure God will bring unification one day, but I feel sad that my parents might pass away without knowing Jesus. I feel pity on the people in North Korea starving to death, but I have greater pity on the people who would die without knowing our risen Jesus who is the only hope. I always pray for North Korea that the Gospel may reach into the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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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 대회장 김우생 목사, 준비위원장 류현택 목사를 만나다! Global Mission Conference 2016 hosted by Baptist Fellowship International

봄이 오기를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2월의 오후. 불광동 성서침례교회로 찾아가는 길은 설렘과 막연한 부담감이 교차하고 있었다. 이번 인터뷰는 특별히 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 대한민국 성서침례교회의 산 증인이자 대회장인 김우생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생각에 더욱 떨렸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안내를 해주는 교역자들의 친절함과 환하게 웃으며 맞이하는 김우생 목사님과 류현택 목사님(종암성서침례교회 담임)의 모습을 보면서 가지고 있던 부담감과 압박감은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눈을 들어 바라보라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인터뷰. 세계선교대회에 대 한 김우생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3월 14일(월) ~ 17일(목)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 제 성서침례 친교회(BBFI) 주관으로 2016 성서침 례교회 세계선교대회가 열립니다. “3월 14일(월) ~ 17일(목)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제 성 서침례 친교회(BBFI) 주관으로 2016 성서침례교회 세 계선교대회가 열립니다. 3,000여명 정도가 선교대회에 모일 것으로 봅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성서침례

미합니다. 주제가 의미심장하죠? 이 모든 것은 결국 하나

교회의 목회자와 선교사, 성도들이 함께 모여 친교하며,

로 귀결됩니다. 바로 주님의 지상명령인 세계선교에요.

선교사역을 독려하기 위해 모이죠. 이번 선교대회의 주

그래서 세계선교대회의 모든 초점은 선교에 맞춰져 있

제가 ‘눈을 들어 바라보라’ 에요. 첫째 날에는 ‘위를 바라

고, 선교에 대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고 축복하는 자

보라’ 둘째 날에는 ‘밖을 보라’ 셋째 날에는 ‘안을 보라’ 넷

리가 바로 세계선교대회입니다.” 이어 류현택 목사님께

째 날에는 ‘앞을 보라’ 입니다. 위는 하나님을 뜻하죠. 밖

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말했다.

은 선교의 대상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안은 우리 성도

“저희 대회장님께서 대회의 취지나 목적에 대해 잘 이야기

들 자신을 의미해요. 그리고 앞은 함께 나아갈 목표를 의

해주셔서 저는 특징적인 것들 위주로 짧게 말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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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는 5년에 한번 열리는 국제 행사입니다. 보통 미국에서 주로 열리는데요. 이번에는 미국이 아닌 나라에서 2번째 열리는 세계선교대회입니 다. 그만큼 한국이 선교사를 파송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 표현해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BBFI회장 및 각국 선 교사들의 설교를 들을 수 있고요. 마지막 날에는 김우 생 목사님의 설교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징 적인 것이 성서침례교회 선교사가 파송되어 있는 81개 국의 국기 퍼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어요. 아마 현장에서 보시면 장관일 겁니다.” 성서침례교회는 성서를 중심으로 한 독립교회들의 모임

그 말에 순간 놀라자 웃으시며 말을 이으셨다.

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 이야기를 나누면서 문득

“놀랐나 보네요. 성서침례교회는 침례교이긴 하지만 각

궁금한 점이 생겼다. 성서침례교회는 무엇일까? 어떤

각 독립된 교회에요. 교단에 소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교단이지? 이러한 물음을 생각할 때쯤. 김우생 목사님

성서침례교회는 교단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독립된 침

께서 이야기를 꺼냈다.

례교회들의 모임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강제성도 없어

“너무 대회 얘기만 했네요. 우리 주제를 바꿔보죠. 지금

요. 같은 목적을 가진 친목모임이라고 표현하면 정확하

표정을 보아하니 성서침례교회에 대해 궁금한 모양이

겠네요.” 류현택 목사님이 말을 이었다.

죠? 일단 성서침례교회는 교단이 아닙니다.”

“특별히 성서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실 겁니다. 29


이것이 성서침례교회를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죠. 성서

는 나라가 되는 기적을 이미 맛본 나라입니다. 이번 선

침례교회는 성경의 권위를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성경

교대회를 통해 수많은 선교대상국들의 선교사님들에게

이 말씀 하는 대로 적용하고 살려고 노력하죠. 특히 예

꿈과 희망을 전해주며, 하나님의 마음을 공유하는 뜻 깊

수님의 신성을 강조합니다. 미국 남침례교에서 떨어져

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온 교회로 개교회는 독립되어 있고, 선교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곳이 성서침례교회입니다.”

Baptist Bible Fellowship International will be hosting “Global Mission Conference 2016”

물 한 방울은 바위를 뚫지만,

from March 14 through 17 at Kintex (Korea

물방울들이 모이면 바위를 옮깁니다.

International Exhibition). There will be more

마지막으로 꼭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는 김우생 목

than 3,000 participants at the conference. All

사님.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물 한 방울은 바위

the ministers and missionaries of Bible Baptist

를 뚫지만, 물방울들이 모여 큰 물이 되면 바위를 옮깁

Churches from all over the world will be gathered

니다. 우리 성도들 또한 마찬가지죠. 세계선교는 하나님

to encourage and fellowship with one another. The

의 마음입니다. 세계선교를 향해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theme for the conference is “Look upon the Lord”,

참여한다면 분명 선교의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 믿습니

to encourage world missions.

다. 대한민국은 선교를 받는 나라에서 선교사를 파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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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f e b c

broadcast 32

교회음악, 그 안에 숨은 이야기 헨델의 ‘메시아’에 나타난 부활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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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60주년 기념 연재 ‘복음 60년!’ 복음전파를 향한 열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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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1 ROK PC-701,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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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2 2부작 죽음과 사람들


(

broadcast

)

김선아 지휘자의 음악 칼럼

교회음악, 그 안에 숨은 이야기 헨델의 ‘메시아’에 나타난 부활의 메시지 ‘The Hidden Story of Church Music’

헨델의 ‘메시아’

예수의 삶이 ‘메시아’로서 구약에 계시되어 있고, 신약의

한국의 크리스천들에게 가장 친숙하면서도 오랫동안

계시록에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하여 복음

사랑 받는 클래식 음악은 아마도 조지 프리데릭 헨델

서의 내용보다는 시편, 이사야, 예언서, 서신서, 계시록

(George Frideric Handel, 1685-1759)의 오라토

등에서 주로 발췌하였다. 총 3부로 되어있고, 1부 예언

리오 ’메시아(Messiah)’일 것이다.

과 탄생, 2부 수난, 부활과 승천, 3부 영생으로 구성되어

헨델은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후에 영국으로 귀화하고

있다. 이 중에서 2부와 3부의 내용을 살펴본다.

그 곳에서 생애의 대부분을 보낸 후기 바로크 시기 최고 의 작곡가이다. 헨델은 오페라 공연으로 인해 그의 생

2부 메시아의 고난, 부활 그리고 승천

애의 절정과 성공의 순간을 동시에 맛보았지만 오페라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일반적인 수난 곡들(바흐의 요

경영의 실패로 인해 파산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한수난곡, 마태수난곡)처럼 복음서에 쓰여진 고난의 순

절치부심하던 헨델은 1732년부터 상대적으로 저비용

서와 내용을 스토리텔링으로 작곡된 것이 아닌, 예수

으로 연주가 가능한 영어로 된 오라토리오를 쓰기 시

의 삶과 죽음, 희생과 부활 등의 내용이 상징적으로 표

작해 화려하게 복귀하게 되었고 1741년 불후의 역작

현되어 있다. 이 역시 모든 사건이 구약에 계시 되었음

인 ‘메시아’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이 강조되었다.

헨델은 이 작품을 불과 3주 만에 완성하였고, 후에 ‘하늘 이 내 앞에 있었고 영광의 주를 보았다’고 고백했다. 이 말의 배후에는 자신의 걸작에 화려한 수사로 포장하고 싶었을 그의 욕심도 있었겠지만, 이 음악을 들으면 우 리는 그 말에 수긍함에 덧붙여 그의 귀에 천상의 악상을 들려주고 있는 천사가 눈에 그려질 정도이다. 대본, 그리고 대본가 찰스 제넨스 작품의 대본가는 찰스 젠넨스(Charles Jennens, 1700-1773)로, 오로지 영어 성경(King James Version)과 영국 국교회 기도서(Common Prayer)의 내 용만으로 구성되며, 젠넨스는 이신론에 맞서 의도적으로 32

이사야에 계시 된 고난 - (이사야 53장 3절) 그는 인간의 멸시와 배척을 받으셨네. 그는 슬픔의 사람이 요, 비통함에 익숙하였네 이사야에 계시 된 죽음 - (이사야 53장 8절)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졌으니, 이는 그의 백성들의 죄악 으로 인해 그가 형벌 받음이라 시편에 계시 된 부활 - (시편16:10) 주님은 그의 영혼을 지옥에 두지 아니하시고 그 거룩한 몸이 썩는 것을 겪지 아니하셨네 시편과 서신서에 계시 된 승천 - (시편 24:7~10) 오 너희 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너희 영원한 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영광의 왕이 들어 가신다 시편과 서신서에 계시 된 승천- (히브리서 1:6)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3부 보편적 부활, 영생

order of Christ’s trials described in the Gospels, but

젠넨스는 2부에서 ‘예수의 부활’을 아주 짧은 서창(시

it symbolically expresses the life, death, sacrifice,

16:10)으로만 표현하였다. 그것은 의도적으로 3부 전체

and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를 통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보편적 부활’과 ‘영생’을

Part 3 : The universal Resurrection and Eternal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Life.

(고린도전서 15:51~52) 보라, 내가 비밀을 말하노라. 우리가 잠들 것이 아니니 마 지막 트럼펫 소리가 울릴 눈 깜짝할 순간에 우리가 변하 게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 5:12~13)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 게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In part 2, the Resurrection of Christ is expressed as a short prelude. Handel deliberately wanted to emphasize Christians’ universal resurrection and eternal life in the entire part 3. The Resurrection of the Messiah is the ultimate expression of grace that grants us victory over sin and death as it reveals God’s glory. For this, we give praise to the Lamb who is worthy of praise.

메시아의 부활은, 최후심판의 날 죄와 사망을 이 기고 우리에게 승리 주시는 은혜의 사건이요, 우 리가 천국에서 어린양에게 합당한 찬양을 드릴 영 광의 사건이다! 이것이 제넨스와 헨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부활의 메세지이다.

The oratorio “Messiah” consists of three parts: Part 1 - the Prophecy and Birth, Part 2 - The Passion, Resurrection and Ascension, Part 3 - Eternal Life. Part 2 : The Passion, Resurrection and Ascension “Messiah” is not composed in the story-telling

This is the message of the resurrection that Charles Jennens and George Frideric Handel gave to us through ‘Messiah.’

지휘자 김선아 ·연세대 교회음악과 졸업(오르간 전공)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교회음악과 A과정 및 합창지휘 Diplom 졸업 ·독일 뒤셀도르프시 Philippus Kirche Kantor (교회음악감독)역임 ·합창연구학회 회장,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역임, 국립합창단 객원지휘 ·현재 한예종, 성결대, 장신대, 단국대 출강 ·바흐솔리스텐서울,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지휘자

33


(

broadcast

)

창사 60주년 기념 연재 ‘복음 60년!’

복음전파를 향한 열정으로 Passion for Spreading the Gospel

극동방송 전직사우 권영범 선교사

하바롭스크 극동방송

34

제 1회 공산권 선교세미나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극동방송은 나의 전성기

저는 전통적인 불교집안에서 태어나서 자랐어요. 그래

저의 삶을 돌아보면, 극동방송에서 사역한 30여년의 시

서 제대로 된 복음을 듣지 못하고 여기 저기 방황하고

간들이 저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어요. 다양한 곳에서

있었죠. 하지만 군에 입대하고 주일 종교행사 때, 처음

다양한 모습으로 사역하던 그때를 떠올리면 너무 감사

으로 개신교의 전통적인 복음을 접하고 그 때부터 저의

하죠. 비록 지금은 퇴임을 했지만, 아직도 극동방송을

삶이 변했죠. 그리고 대학생활 동안 열심히 신앙생활하

생각하고, 함께 일했던 동역 자들과도 교제하면서 지내

면서 극동방송을 알게 됐고, 오직 복음을 전하겠다는 비

고 있어요. 퇴사하자마자 바로 극동방송 운영위원회에

전으로 유학을 포기하고 극동방송에 입사하게 됐어요.

도 등록을 했을 만큼 극동방송에 늘 감사하죠.

그게 1974년의 일이에요. 극동방송 후배들에게 늘 감사함으로

지금 이 시대가 참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인 것 같아

입사하자마자 처음은 아나운서로 시작했어요. 그때는

요. 이런 시대에 신앙의 바른 모델이 필요한데, 극동방

시설도 많이 열악하고, 일도 참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

송이 이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극동방송

도 복음을 전한다는 기쁨으로 열심히 사역했었죠. 특히,

에서 지금 사역하고 있는 모두가 이 시대에 영향력을 끼

기억에 남는 일이 있는데요. 김장환 목사님이 처음 극동

치고, 한국 교계의 리더 역할로 세워질 수 있도록 모두

방송을 경영하기 시작했을 때, 저에게 특별 휴가를 주시

가 헌신하는 그런 사역자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면서 미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그 시간을 통해서 휴식도 취하면서, 사역을 준비하는 귀한

In retrospect, I moved around a lot during the

시간이었죠. 32년의 극동방송에서 사역을 돌아보면, 참

32 years that I served at FEBC-Korea. I had

많은 곳들을 다닌 것 같아요. 제주, 목포, 대전, 속초, 러

been transferred to various domestic and foreign

시아, 미국 등 국내외 다양한 곳으로 발령받아 사역을

locations including Jeju, Mokpo, Daejeon, Sokcho,

했는데요, 그럴 때 마다 늘 제 마음속에는 감사함이 넘

Russia and the U.S.. Every time I began my

쳤어요. 새로운 곳에서 사역하게 되는 감사함도 있었고,

responsibilities at new places, my heart was filled

또 다른 곳으로 떠나게 될 때면 조금이라도 더 있던 지

with thankfulness. The fact that I worked for FEBC-

역에서 사역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죠. 그만큼, 극동방

Korea for a number of years had a tremendous

송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이 너무 기쁘고 감사했어요.

influence on my life after retirement. Currently, I serve a mission organization for evangelizing to

선교사로써 사역

the people of the former Soviet Union. In 1993,

제가 지금 “소련선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데, 사실 이

I visited Khabarovsk, Russia to lay a foundation

렇게 일하게 된 것도 극동방송에서 사역했던 것이 저에

of FEBC there. I was there with my family at the

게 많은 영향을 줬어요. 1993년, 러시아 하바롭스크라

time and it was very unstable in Russia. So while

는 곳에 극동방송의 기반을 세우기 위해 갔던 적이 있어

in Russia, we felt worried and insecure. Yet, we

요. 가족들을 데리고 그 곳에 도착했는데, 그 때는 러시

settled and stayed there for a year. The past FEBC

아가 너무 불안정했어요. 그래서 생활을 하려니까 걱정

experience in Russia has been very helpful as I

도 많이 되고 마음이 불안했죠. 그래도 그 곳에 잘 정착

serve as a missionary in Russia now.

해서 1년간 사역을 하게 됐고, 그 때의 경험들이 결국 제 가 지금 선교사로 사역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죠.

35


(

broadcast

)

극동방송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ROK PC-701, 백두산] Special Radio Documentary of FEBC-Korea 60th Anniversary [ROK PC-701, Mt. Beakdu]

다시듣기 방법 1. 극동방송 서울 홈페이지 다시듣기 : 2016.1.27.(수) 7:00 [좋은아침입니다] 2. 유튜브 : https://youtu.be/5Lq95XzIYCk 웹툰보기 http://seoul.febc.net/radio02/717193 기획 : 한경은 편성국장 제작 : 송옥석PD 작가 : 박주민, 윤주영 내레이션 : 배우 이승효(육룡이 나르샤) 웹툰 : 최철규

최영섭대령(전 백두산 함 갑판사관)

[ROK PC–701 백두산]은 1949년, 해군 장병들이 자신 들의 월급과 고철을 수집해 판 돈, 부인들이 바느질과 빨래를 해주고 번 돈으로 모금한 1만5,000달러를 보태 어 구입한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함이다. 6만 달러를 들고 미국에 전투함을 사러간 해군 장병들 은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전투함이 없어 한 해양대학교 의 바다에 뜨지도 않는 낡은 실습선을 구입하고 배에서 먹고 자며 직접 수리했다. 땀과 눈물로 만들어진 백두산 함은 6·25 전쟁이 일어 난 당일 오후, 첫 전투를 치르게 되고, 목숨을 건 애국의 열정으로 두 배나 큰 북한군의 수송선을 격침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백두산 함과 장병들의 전쟁이야

내레이션 : 배우 이승효

36

기를 설명하는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당시 함장이었던


ROK PC-701, 백두산

백두산함 승조원

손원일 제독과 현존해 있는 장병들에 대한 입체적인 조

는 희생과 사랑의 공익적인 정신을 자연스럽게 제시하

사, 시민들의 반응 등을 통하여 대한민국이란 소중한 나

고자 했다. 이 다큐멘터리를 듣는 사람마다 따듯한 배려

라를 지키기 위하여 ‘나는 지금 어떤 모습인가?’를 솔직

와 희생의 마중물이 되기를 응원한다.

하게 돌아보고 섬김과 희생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 는 프로그램이다.

This documentary is not merely about the Baek-

모금부터 배를 건조하고, 전투한 내용 속엔 대한민국의

dusan Warship and the Korean War. This is a story

가장 어려운 시기 속에서 이를 극복한 희망의 과정들이

of hope, which enlightened the most desperate era

투영되어 있다.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시대, 그러기에

of South Korea. This program will give time for

불안이 가득한 시대. [ROK PC–701 백두산]이 걸어갔

self-examination through the story of how Kore-

던 길을 취재하며 시대의 아린 생채기가 해소되고자 하

ans defended their own country from the enemy. 37


(

broadcast

)

극동방송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죽음과 사람들] Special Radio Documentary of FEBC-Korea 60th Anniversary [Death and People]

내레이션 : 탤런트 강석우

38


[죽음과 사람들],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제목의 이

The FEBC-Korea documentary, “Death and Peo-

다큐멘터리는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고 우매자

ple,” was produced to give hope of resurrection

의 마음은 잔치집에 있다'는 전도서 말씀에 모티브를 두

to patients who suffer from terminally ill diseases

고 있다. 누구나 뜻하지 않은 죽음과 맞닥뜨릴 수 있음

and their families. This program will surely chal-

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늘도 죽음이 나와는 아무 상

lenge Korean church members who are eagerly

관이 없는 일인 것처럼 살고 있다. 그래서 제작진은 실

reminded of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who

제 ‘죽음의 민 낯’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로 결정했다.

broke the chains of sin and death for them.

1부 ‘죽음이 온다’에서는 실제 임종장면을 취재하여 사 람이 어떻게 죽음에 이르게 되는지 그 과정을 담아냈다. 또 말기 암환자들이 겪는 혼란과 고통을 있는 그대로 보 여주면서 이 사회가 얼마나 죽음을 준비하지 못하게 하 는 구조인지를 고발한다. 그리고 호스피스 전문가의 증 언을 통해 ‘아름다운 마지막’을 결정하는 요소에 대해 알 아보고, 죽음의 두려움을 넉넉히 뛰어넘게 하는 ‘복음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확인하게 된다. 2부 ‘죽음을 살다’에서는 죽음의 위협을 감내하며 오늘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고 있는 믿음의 사람들을 소개한 다. 딸과 사위의 순교 후, 70세가 넘은 고령에 아프리카 로 건너가 구호사역을 감당하는 노부부 선교사의 감동 적인 이야기와 최고의 지성인 이어령 박사가 딸 이민아 변호사의 죽음을 지켜보며 느꼈던 부활신앙에 대한 증 언이 이어진다. 또 말기암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 은 선교사가 보여주는 ‘존엄한 인간의 마지막 모습’에 대

이어령 박사

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죽음과 사람들]은 지금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암병동의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심어주자는 분 명한 목적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죄와 사망의 권세 를 깨뜨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복음을 생생하게 체 험하기 원하는 모든 한국교회 성도들에게도 큰 도전과 경종을 울릴 것이라 확신한다.

다시듣기 방법 <1부 죽음이 온다> ㆍhttps://goo.gl/59IBB2 ㆍ울산극동방송 2016.2.22(월) 09:10 사랑의뜰안 ㆍ서울극동방송 2016.2.25(목) 10:00 사랑의뜰안 <2부 죽음을 살다> ㆍhttps://goo.gl/c256pY ㆍ울산극동방송 2016.2.23(화) 09:10 사랑의뜰안 ㆍ서울극동방송 2016.2.26(금) 10:00 사랑의뜰안 제작 : 장대진PD, 강세영PD, 이서진PD 내레이션 : 탤런트 강석우

39



고린도전서 15:2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f e b c

channel 42

제주 / 한라에서 백두까지 전파되는 부활의 기쁜 소식

43

대전 / 부활의 의미와 기쁨을 중부권에

44

창원 / 합천지역에 주신 깜짝 부활절 선물!

45

목포 / 부활 그리고 감사

46

영동 / 주님의 사랑

47

포항 / 부활의 산 소망을 경북 동해안 모든 이들과 함께!

48

울산 / 구원의 역사가 넘치는 울산!

49

부산 / “부산이여 일어나라!”

50

대구 / 부활의 기쁨, 함께 가는 대구

51

광주 / 광주 전남 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52

전남동부 / 전남동부지역의 100만 영혼을 위하여

53

L A /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

channel

)

HLAZ AM 1566kHz, FM 101.1MHz

제주

한라에서 백두까지 전파되는 부활의 기쁜 소식 Good News of Resurrection Proclaimed from Halla to Baekdu

‘먼땅에서 온 좋은 기별’

김순교 전도사의 간절한 통일기도와 제주성안교회 류

“3월 달에 봄이 옵니다. 또 예수님의 부활 날입니다. 저

정길 목사님의 겔37:11-14을 본문으로 ‘무덤을 열고 나

는 부활절이 빨리 오길 소망합니다. 예수가 소망입니

오게 하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다. 영생의 생명입니다. 주님을 감사합니다.” 중국 길림

부활은 죄와 죽음의 왕 노릇하던 원수 마귀의 머리를 쳐

성 애청자의 사연이다.

서 그의 힘을 무력화 시켜버린 사건이라며 오늘은 승리

“제주극동방송이 저를 전도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

의 날이며 죽음을 깨뜨려 생명을 꽃피운 날, 어둠을 깨

시고 구원을 받고 극동방송이 있어 저의 가슴속에 있는

뜨려 찬란한 빛을 비추인 날”이라고 말했다.

비밀을 털어 놓을 수 있는 곳이 되고 극동방송이 있어

2016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최근 남과 북이 군사적으로

제주도가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저 뿐만 아니라 애청자

긴장된 가운데 제주극동방송을 통하여 전파되는 참 부

들의 가슴 가슴에 제주도라는 이름이 새겨지고 기억날

활이요 생명이신 예수그리스도로 인하여 한라에서 백

것입니다.” 흑룡강성에 거주하며 방송을 통해 하나님을

두까지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부활의 아침에 소망

만났다는 한 탈북자의 간절한 편지를 읽으며 오늘도 제

해 본다.

주극동방송은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제주극동방송을 통하여 그들이 예수

As always, FEBC-Jeju broadcasts the gospel with

를 영접하고 부활의 소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the heart of Jesus Christ introducing a sincere letter

2015년 말 현재 북한 이탈주민은 28,797명이다. 그 가

of a North Korean defector who met God when he

운데 제주도에 거주하는 탈북민은 200여명이 된다. 부

lived in Heilongjiang, China through FEBC-Jeju’s

활절을 맞아 제주극동방송에서는 탈북자 및 제주도민

radio. This is possible only because people hear

이 함께 드리는 부활절 예배를(05:00-06:00) 북녘 땅

the message of hope, salvation and resurrection of

에 생방송으로 전파하며 남과 북이 방송으로 부활의 참

Jesus through the broadcast of FEBC-Jeju. As we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북한을 이탈하여 제

celebrate Christ’s resurrection on the morning of

주에 정착, 신학을 공부하고 전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2016 Easter, we hope that Jesus Christ, who is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will bring the aroma of Christ from Halla to Baekdu to ease the tension on the Korean peninsula.

/ 예정사항 /

42

제주, 서귀포 운영위원 연합

이슬람 바로 알기 세미나

임원회

일시 : 4. 6(수) 19시 30분

일시 : 3. 29(화) 11시

장소 : 서귀포 법환교회

장소 : 방송사 공개홀

강사 : 백광현 목사(대전비전교회)


(

channel

)

HLAD FM 93.3MHz

대전

부활의 의미와 기쁨을 중부권에 The Meaning and Joy of Resurrection to Central Korea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특별 공연 개최

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사회에서 그리스도인들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3월 20일(주일) 저녁 7시

이 더욱 기도하며 온전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자

30분, 고난의 의미를 새기고 다가오는 부활을 준비하는

는 거룩한 도전을 선포하며 마음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

특별 공연을 대전명성교회(담임목사 이경성)에서 가진

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다. 이 땅에 낮은 모습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 으신 예수님의 순결한 희생을 기념하고 부활하신 예수

On March 20th, FEBC-Daejeon Children’s Choir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그 은혜를 기억하고 다시 오실 예

is giving a special concert to meditate of the

수그리스도를 기대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별히

meaning of Jesus’ suffering in anticipation of

피날레로 준비한 <살아계신 주>를 부를 때에는 합창단

Easter at Daejeon Myungsung Church at 7:30 P.M.

과 청중들이 한 목소리로 힘껏 찬양하며 부활의 주님께

The concert will consist of three stages. The choir

영광을 올려 드리기를 소망한다.

and the audience will sing the final song “Because he lives” together in unison in hopes of glorifying

대전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our resurrected Jesus.

3월 27일(주일) 오후 3시, 대전 시민이 함께하는 부활절

On March 27th, a joint Easter service, with people

연합예배가 서대전 시민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from Daejeon, will be dedicated at the special

다. 이번 연합예배는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희생

open air stage of West Daejeon Citizen’s park.

을 기억하고 부활의 기쁨을 온 세상에 알리기 위해 열릴

This service will be held under the auspices of

예정이다. 대전지역 2천여 교회에서 1만여명 이상의

the Christian Association of Daejeon and FEBC-

사역자와 성도들이 함께 할 이번 예배에서 대회장 김

Daejeon to not only remember the sacrifice of

양흡 목사(대전기독교연합회장, 대동교회)는 경제, 안

Jesus who died on the cross for us, but also to proclaim the joy of resurrection to the world. / 예정사항 / 운영위원회 춘계 CEO 특강

사랑의 선교 대 바자회

일시 : 3. 15(화) 18시 30분

일시 : 4. 9(토)

장소 : 라온 컨벤션

장소 : 방송사 앞마당

43


(

channel

)

HLDD FM 98.1MHz

창원

합천지역에 주신 깜짝 부활절 선물! God’s surprise Easter present for Hapcheon

릴레이 공개방송 우리합천! 좋은합천!

최고의 부활절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복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창원극동방송의 가청권인 경남

음을 위해 합천지역 교회들이 다시 한 번 연합하는 좋은

지역은 18개시군(통합 창원시 이전에는 20개시군)으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루어져있다. 창원극동방송은 가청권지역의 대표적인 20개 교회를

FEBC-Changwon conducts open relay broadcasts

선정 또는 신청을 받아 <우리교회 좋은교회> 릴레이 공

titled “Our Church is a Great Church,” visiting 20

개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14일(주일)에는 마산

major churches which are selected or recommended

산창교회에서 첫 공개방송을 가진바 있다.

in its broadcast area. FEBC-Changwon is doing a

이와 함께 18개 시·군 연합회 임원단을 초청해 간담회

live broadcast of this year’s Easter service which is

를 개최하고 있다. 김해시기독교연합회(2/1), 진해시기

organized by the Christian Council of Hapcheon-

독교연합회(2/3), 하동군기독교연합회(2/4), 합천군기

gun and FEBC-Changwon in celebration of

독교연합회(2/15)를 차례로 초대했으며 창원극동방송

FEBC-Changwon’s 20th anniversary. Before the

이 20주년을 맞기까지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하고 각

service, an open broadcast titled “Our Hapcheon!

지역연합회와 힘을 합해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할

Great Hapcheon!” will be held in the Christian

수 있는 사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community of Hapcheon for the first time to

특별히 합천군은 한국컴퓨터선교회가 제공한 자료에

encourage the churches, ministers, and Christians

따르면 2005년 현재 5.1%의 복음화율로 경남지역 중

in the Hapcheon area.

가장 낮은, 그야말로 복음의 불모지며, 목회 환경이 가 장 열악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에 합천군 기독교연 합회와 창원극동방송이 연합하여 올해 부활절 연합예 배를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식전행사로는 합천군 교계 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방송 <우리합천! 좋은합천!>을 통 해 합천지역 교회와 목회자들, 그리고 성도들을 응원 하기로 했다. 합천군기독연합회장 오창규목사(야로제일교회)등 임원 들은 늘 고군분투하며 복음화를 위해 애쓰는 합천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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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사항 / 개국 20주년 축하음악회 일시 : 4. 1(금) 19시 30분 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개국 20주년 조찬감사예배 일시 : 4. 2(토) 6시 50분 장소 : 폴만호텔 그랜드볼룸


(

channel

)

HLKW FM 100.5MHz

목포

부활 그리고 감사 Resurrection and Thanksgiving

Starting every day with listening to FEBC-Mokpo radio has become a routine. Singing along as I hear the Christian songs flowing out of the radio, I place my life on a Rock. Listening to sermons by pastors who are loved and used by God, I experience the touching of the Lord when I feel discouraged in my faith. Especially when Easter comes along, I am grateful that FEBC-Mokpo first informs us that 부활절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방송

Easter is approaching so I can prepare to celebrate

한 알의 달걀에서 소중한 생명이 탄생하듯 이 세상의 천

Jesus’ resurrection with prayers and a pious heart.

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하루하루 만 들어 주신다. ​날마다 떠오르는 태양을 벗 삼아 살아가 고 있지만 ​그것에 감사해 본적이 몇 번이나 있었던가?​ 일상에 감사하고 평범한 것에 감사하며 ​나의 나 된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가슴에 새긴다. 날마다 극동방송을 들으며 시작하는 하루가 ​일상이 되 었다. 극동방송을 통해 흘러나오는 찬양을 따라 부르며​ 나의 삶을 반석위에 세워나가고, 시간 시간마다 귀한 목 사님들의 말씀을 듣고 혹여 신앙이 침체 되었을 때 다시 금 일으켜주심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특히 부활절이 되 면 그 절기를 제일 먼저 알려주는 극동방송이 있어 기도 로 준비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준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우리 교회에서는 부활절이면 계란을 삶아 예쁘게 포장 하여 전도지와 함께 영혼구령을 위해 각처에서 전도를 한다. 한 영혼을 귀히 여기는 마음 또한 우리에게 주어

/ 예정사항 / 개국 15주년 감사예배 일시 : 4. 1(금) 장소 : 방송사 공개홀

진 사명이기에 순종하며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방황하 는 영혼을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하는 마음으 로 전도한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생각대로 되는 것이

제 15회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 4. 17(목) 19시 장소 : 시민문화체육센터

아니요. 주님께 순종하며 자복함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극동방송을 통해 매순간을 주님과 동 행할 수 있다는 것에 이 순간도 감히 ​입술로 부르짖는 다. ​“주님 감사합니다!”

2016년 부활절 연합예배 목포 : 3. 27(주일) 14시, 새목포제일교회 영암 : 3. 27(주일) 14시 30분, 영암실내체육관 무안 : 3. 27(주일) 14시, 숭달문화회관

신동민 집사​(열린교회)

진도 : 3. 27(주일) 14시, 향토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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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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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DY FM 90.1MHz, 102.9MHz, 100.9MHz

영동

주님의 사랑 The Love of Jesus

가 나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장애나 후유증 없 이 수술도 잘 되어 다시 한 번 기도의 힘 밖에 없다는 것 을 느끼게 됐다. 아들은 퇴원하여 교회에 다시 출석하 게 되었고, 주님 앞에 다시 무릎 꿇는 아들이 됐다. 그때 를 회상하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다 시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 생명 다 할 때까지 사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해본다. 영동극동방송 가족들과 모든 청취자 분들의 기도와 하나님께 큰 감사를 돌린다. 강승희 권사 간증문(영동극동방송 소망의 기도 전 진행자) 2012년 아들의 생일날, 아들이 갈 곳이 있다며 퇴근하였

In 2012, when I was the host of “Prayer of Hope”

기에 아들 대신 가게를 봐주고 있었다. 오후 늦게 가게

on FEBC-Yeongdong, I was going through some

전화로 연락이 왔고, 수화기 너머로 간호사의 다급한 목

difficult times in my life. One day, I received a

소리가 들렸다. 아들이 사고를 당했으니 빨리 오라는 것

phone call that my son had been in a car accident

이었다. 그 순간 손과 발이 떨리고 정신이 아득해졌으며

and was in a critical condition. I couldn’t do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다급히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anything but cling to God that He would save

연락한 후 병원에 갔을 때 아들은 누워있었고, 그때 상

my son’s life. The listeners, ministers and church

황을 들어보니 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

members who heard about my son’s situation on

고 나갔던 아들은 보호 장구를 모두 착용했음에도 불구

the radio prayed for him, and my son got better

하고 불법 유턴을 하던 차에 치여 큰 부상을 당했다. 갈

day after day contrary to the doctor’s expectation.

비뼈, 골반, 견갑골이 골절되고, 척추에도 금이 가는 부

Looking back to those days, I give thanks to Jesus

상을 입었으며,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폐를 찔러 출혈이

that He loves us so much that He died on the cross

생겨 위험한 상황에 처해졌다. 의식은 멀쩡해서 모든 아

and rose again for us. Once again, I resolve to live

픔을 느끼면서도 나를 걱정하던 아들은 “엄마 나 괜찮아

my life for God’s glory and to love God until I meet

걱정하지마.”라고 오히려 나를 위로해주었다. 나는 숨

him face to face in heaven.

이 막히고 어지러워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간 호사의 조언으로 강릉의 큰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지만,

/ 예정사항 /

이미 온몸의 피가 3분의 1이 빠져나온 상황이라 생명이

영동극동방송 운영위원 세미나

위태로웠다. 울고 불며 아들을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매

일시 : 3. 22(화) / 29(화) / 31(목) 19시

달리며 통성으로 기도를 올렸다.

장소 : 강릉소망감리교회 / 삼척제일감리교회 / 양양감리교회 강사 : 박예영 이사장(통일코리아 협동조합)

아들의 사연을 들은 소망의기도 애청자들과 방송가족, 목회자 분들과 교회가족들 역시 아들을 위해 눈물어린 기도를 해주었고, 생명을 장담할 수 없다던 의사의 말과 달리 하나님께서 기도를 응답해주셔서 하루하루 상태 46

부모 리더쉽 세미나 일시 : 4. 21(목) 19시 장소 : 여의도순복음강릉교회 강사 : 민승기 원장(행복비전 연구원, 기독교 교육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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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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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DZ FM 90.3MHz

포항

부활의 산 소망을 경북 동해안 모든 이들과 함께! Sharing the living hope of resurrection with everyone in the eastern coast of Gyeongsangbuk-do!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 라(요 11:25-26)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고난을 묵묵히 감당하시고 또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우 리에게 산 소망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영 광스런 부활절! 포항극동방송은 2001년 개국 이래 가청권인 포항, 경 주, 영덕, 영천지역의 부활절연합예배를 매년 취재하고 방송을 통해 중계하고 있다. 사망권세를 이기고 우리의 유일한 소망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사심을 찬양 하는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안식 후 첫날 이른 새벽에 예

joint Easter service of the Pohang, Gyeongju,

수님의 무덤을 찾아갔던 여인들의 마음처럼 각 지역마

Yeongdeok, and Yeongcheon areas year after year.

다 수많은 성도님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부활의 주님

Like the women who visited Jesus’ tomb on the

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기쁨이 넘치는 모습이 매년 연

early morning of the first day after Sabbath, many

출되고 있다.

Christians from the areas join the service. Every year, those who attend the service appear full of

따뜻한 사랑과 기쁨의 나눔!

joy in expectation of meeting our resurrected

주님을 찬양하는 어린천사들인 포항극동방송 어린이합

Jesus. Furthermore, the staff of FEBC-Pohang visit

창단이 2001년 창단 이래 가청권 각 지역의 부활절연합

companies and organizations in the neighborhood

예배에서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아름다운 찬양과 워십

and distribute Easter eggs along with Jesus’ warm

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리고, 참석한 많은 성도들에게 감

love to share the joy of His resurrection.

동과 은혜를 전하기도 했다. 포항극동방송에서는 주변 에 위치한 업체들과 지역기관들을 찾아서 부활절 계란 을 전하며, 부활의 기쁨과 더불어 따뜻한 예수님의 사랑 을 전하기도 했다. 2016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다시 사 신 예수님께는 영광을, 구원받은 우리 안에는 환희와 평 강이, 가청권 모든 영혼들에게는 보혈의 은혜가 함께하 는 시간되길 소망한다.

Ever since it was established in 2001, FEBCPohang has been covering and broadcasting the

/ 예정사항 / 직원영성부흥회 일시 : 3, 4월 매주 금요일 07:30 장소 : 방송사 공개홀 황국명 목사 초청 방송선교 홍보집회 일시 : 4. 3(주일) 11시, 14시 장소 : 포항양포교회, 포항가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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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QR FM 107.3MHz

울산

구원의 역사가 넘치는 울산! Ulsan City, Overflowed with Witness of Salvation 고 오늘 하루 금식하며 기도중입니다. 아버지께서 깨워 주실 줄 믿습니다.” ▶ 기도응답 사연 - 2015년 5월 13일(수) “먼저 극동방송과 중보기도팀에 감사드립니다. 아들의 의식이 돌아왔고 손발도 움직입니다. 주님께서 역사하 신 줄 믿습니다.”

In April 2015, FEBC-Ulsan launched “Family ‘부활의 주님, 주님을 증거합니다’

Salvation Project” to share the gospel during the

울산극동방송에서는 지난 2015년 4월, 부활절에 맞춰

season of Easter. Through this project, we have

살아계신 주님을 증거하고 전하기 위해 ‘가족구원 프로

received thousands of prayer requests in the

젝트’를 실시했다. ‘가족구원 프로젝트’는 예수 그리스도

past year, and we have prayed and interceded

를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해 울산극동방송 중보기도단과

for the people who submitted their prayers. As a

직원이 함께 기도함으로 구원의 열매로 맺는 프로젝트

result, there was fruit in this ministry, as people

이다. 이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수천 건의 기도사연들이

testified that they had witnessed the Lord of the

들어왔고, 기도하며 중보한 결과 복된 열매들이 곳곳에

resurrection through answered prayers.

서 맺히는 소식이 전해오며 부활의 주님, 살아계신 예수

●Deacon Kim’s prayer request received on May 7.

그리스도를 증거했다.

Please pray for my son, Kim. He is 23, and in the hospital in a coma for 4 months due to a car

● 기도요청 사연 / 익명 - 2015년 4월 22일(수)

accident. I am fasting and praying today with the

“언니와 남편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언니는 점쟁이를

Scripture verse that states, ‘God does not allow the

너무 의지하고 마음의 병이 너무 깊습니다. 그로 인해

hardship that we cannot handle.’ I believe that the

온 가족이 힘이 듭니다. 그리고 믿지 않는 남편이 교회

Heavenly Father will wake him up.

가는 것을 너무 심하게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Answered on May 13

▶ 기도응답 사연 - 2015년 6월 3일(수)

First of all, I would like to thank FEBC-Ulsan and

“사랑하는 남편이 식사 할 때 두 아이들로 인해 기도

the Intercessory Prayer Team. My son came back

를 드렸습니다. 마지못해 드렸으나 이 기쁨과 감사함

to his senses and is able to move his hands and

이 너무 넘쳐납니다. 작은 변화에 너무 기대가 되고 감

feet. I trust that it was God who did it.

사합니다.” ● 기도요청 사연 / 김OO집사 사연 - 2015년 5월 7일(목) “저희 아들 김OO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23세 청년이고 교통사고로 4개월째 뇌사상태로 입원 중에 있습니다. 감당치 못할 시험은 허락하지 아니 하셨다는 말씀 붙들 48

/ 예정사항 / 운영위원회 국내 선교지 탐방 일시 : 4. 1(금)~2(토) 장소 : 신안, 여수, 순천, 증도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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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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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QQ FM 93.3MHz, 96.7MHz

부산

“부산이여 일어나라!” Rise up, Busan!

부활의 기적을 나누는 전파선교사로 동참해주세요!

day of the broadcast alone, it was a miracle that

2월 16일(화)부터 부산에서는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기

122 people pledged to give monthly support in a

적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전파선교사 모집생방송

financial way. We are very much encouraged and

을 매주 화요일 저녁 6시에 실시(달달한 라디오-진행:

look forward to God’s even greater favor as we

최정민, 김가현)하고 있다. 첫 방송부터 122건의 기적의

move towards Easter. FEBC-Busan and Christian

동역이 이어지고 있어, 부활주일까지 더욱 풍성한 기적

Council of Busan are preparing for joint Easter

의 은혜를 기대한다.

service 2016. Elder Heung-sik Kang, Director of FEBC-Busan, is the co-chairperson of the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

preparation of this event. We hope that it will be a

“부산이여 일어나라!”

great opportunity to share the joy of resurrection

부산극동방송과 부산기독교총연합이 2016년 부활절연

with Christians in Busan.

합예배를 준비한다. 강흥식 지사장이 행사 공동준비위 원장으로 있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극동방송이 특별히 1 부 생생 콘서트를 맡아서 준비하고 있다. 출연에는 부산 극동방송 전속 어린이합창단, 소프라노 김유섬 교수(창 원대학교), 데오빌로 뮤직(노신사 밴드), 그리고 동서대 학교 뮤지컬학과, 사회에는 부산극동방송 김의선 아나 운서가 함께 할 예정이다. 부활의 기쁨을 부산 지역 성 도들과 함께 나누며 부산 복음화를 함께 꿈꾸는 귀한 시 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다.

As Easter approaches, FEBC-Busan has had a live broadcast at 6:00 p.m. every Tuesday since February 16 to share the miracle of Jesus’ resurrection with its neighbors. We encouraged our listeners to support the ministry of FEBC-Busan. On the first

/ 예정사항 / 해설이 있는 명화극장

2016상반기 중보기도세미나 개강

일시 : 3. 10(목) 19시 30분

일시 : 3. 22(화) 10시 30분

장소 : 방송사 아트홀

장소 : 방송사 아트홀

3월 운영위원회 정례회

부산지사 개국8주년 감사예배

일시 : 3. 15(화) 19시

일시 : 4. 26(화) 18시

장소 : 방송사 아트홀

장소 : 방송사 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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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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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KK FM 91.9MHz

대구

부활의 기쁨, 함께 가는 대구 Joy of Resurrection, Together Deagu!

부활의 기쁨, 함께 가는 대구

교단이 차례로 섬기는 수요 준비기도회로 기도의 불씨

올해로 개국 5주년을 맞은 대구극동방송은 오는 부활절

를 지필 계획이다.

을 맞아 교계의 연합과 대구 성시화의 초석이 되기 위해 사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 시청자위원회 창립모임

3월 27일(주일) 오후 3시,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월 25일(목) 오후 6시에는 목회자, CEO, 교육계와 시

부활절 예배를 앞두고 대구극동방송은 부활절 연합예

민사회 등 각계 지도자 13명을 위원으로 한 대구극동

배 준비위원장인 범어교회 장영일 목사와의 인터뷰를

방송 시청자위원회 창립 모임이 열렸다. 초대위원장인

통해 교단을 초월해 한 몸으로 예배하는 부활절을 맞

평산교회 이흥식 목사는 좋은 방송을 넘어 거룩한 방

이할 것을 강조했으며, [일어나 함께 갑시다]라는 연합

송, 쓰임 받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

예배 표어처럼 말씀에 의지해 일어나 함께 가는 신앙

조했다.

공동체, 한국의 예루살렘이라 불린 옛 영광을 회복하 는 대구가 되도록 다양한 특집방송과 코너를 제작, 송

In celebration of the 5th anniversary, FEBC-Daegu

출하고 있다.

is making its efforts to help churches in the Daegu

대구의 부활절 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 14일(주

area unite for a joint Easter service. FEBC-Daegu

일) 내당교회(통합)와 서문로교회(고신)의 강단교류를

held a start-up meeting of an audience committee

시작으로 한 30여회의 순회헌신예배를 실시중이며 3월

on January 25 with 13 Christian leaders of

2일(수)부터는 매주 수요일 대구서현교회 본당에서 각

Daegu city. Rev. Lee, chairman of the committe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the role FEBCDaegu is playing.

/ 예정사항 / 전파선교사 모집 특별생방송 일시 : 3. 15(화) 6시~20시 방송가족 초청 문화공연 일시 : 4. 21(목) ~ 24(일) 장소 : 대백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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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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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ED FM 93.1MHz

광주

광주 전남 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Combined Easter Worship Service at Gwangju City and Jeonnam Provinece

부활의 빛, 빛 고을 위에 가득하길...

Gwangju Joint Easter Service 2016 will be held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가 주관한 2016 광주광역시 부활

under the auspices of Gwangju Christian Council

절연합예배가 3월 27일(주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

on March 27th at 3:00 p.m. at Culture Square of

문화광장에서 드려질 예정이다.

Gwangju City Hall. 6,000 Christians and ministers

광주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

in Gwangju will join the service, and they will share

질 이 예배에서는 부활의 소망을 나누는 한편 특별 기도

the hope and of Jesus’s resurrection. Participants

를 통해 이단 척결과 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 이슬람

will pray especially for the eradication of heresy, the

문화의 확산방지, 광주지역 교회의 부흥 등을 간구할 예

opposition to the Homosexuality Discrimination

정이다.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남종성 목사

Act, prevention of Islamic culture diffusion, and

는 “기독교의 가치와 정체성에 도전하는 세력들이 기승

the revival of the churches in Gwangju. Meanwhile,

을 부리는 이때에, 예수 부활의 소식을 더 강력하게 선

the Christian Council of Western Jeollanam-do

포하면서 창궐하는 이단에 대한 저지를 위해 기도해야

will hold Sunday Easter services respectively in

할 것”이라고 말했다.

Damyang, Hwasun, Hampyeong, Naju, and other

특히 참석한 성도들에게는 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 내

places. FEBC-Gwangju is planning to broadcast

할랄 단지가 단순히 국가 경제에 유익한 것보다는 무슬

these regional services every day at 1:00 p.m.

림의 유입으로 인한 이슬람 문화의 확산, 특히 그릇된

during the following week.

결혼문화-일부 다처제,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권위의 식 고착, 여성과 어린이의 종속화 등 심각한 문제가 있 음을 구체적인 자료와 사진전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부활주일을 맞아 담양과 화순, 함평과 나주 등 전 남지역 기독교연합회도 일제히 부활주일 예배를 드릴 예정이며, 광주극동방송은 한 주간 매일 지역별 예배 실 황을 녹음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다.

/ 예정사항 /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교육 부흥회 ‘일어나 함께 가자 - 비상(飛上)’ 일시 : 3. 23(수) 강사 : 김기봉 목사(온사 커뮤니티교회) 대상 : 광주시내 크리스찬 미션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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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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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EI FM 97.5MHz

전남동부

전남동부지역의 100만 영혼을 위하여 For the Million Souls in Eastern Jeollanam-do

여수지역 부활절 연합 예배

will represent FEBC-Mokpo, FEBC-Gwangju

여수교회연합회는 이번 3월 27일(주일) 극동방송 이사

and FEBC-Jeonnam which formed its children’s

장 김장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여수지역 부활절 연

choir on February 13th and started their regular

합 예배를 여수 엑스포 홀에서 드리게 된다. 2012년 여

practices. Our newest station, FEBC-Jeonnam

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계의 연합에 힘

has only started broadcasting two months ago,

쓴 여수교회연합회는 다시 한 번 연합의 의미를 되새

the children’s choir-which consists of 50 members

기기 위해 장소를 엑스포 홀로 정하고 연합예배 준비

from neighboring cities of Yeosu, Suncheon, and

에 힘쓰고 있다.

Gwangyang-will no doubt make us feel the passion

특별히 목포, 광주, 전남동부 어린이합창단이 이번 부활

of the gospel in eastern Jeollanam-do. We trust

절 예배의 특송을 맡아 전남동부지사는 이를 위해 지난

that God will be glorified and we will be blessed

2월 13일(토) 전속 어린이합창단을 창단하고 정기연습

through the Easter service this year.

을 시작했다. 아직 방송이 시작 된지 2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여수, 순천, 광양에서 온 50여명의 아 이들로 전남동부 지역의 복음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은혜로운 부활절 예배가 될 것을 기대케 했 다. 전남동부극동방송의 개국과 맞물려 교계연합의 재 도약을 위한 장으로 마련된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여 수지역뿐 아니라 전남동부 전 지역에 연합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On March 27th, Yeosu Church Association is dedicating the joint Easter service with the guest speaker Dr. Billy Kim, the chairman of FEBC-

/ 예정사항 / 전남동부극동방송 전파선교사

김장환 목사 초청 여수지역

모집생방송

부활절 연합예배

일시 : 3. 22(화) 7시~19시

일시 : 3. 27(주일) 15시

Korea at Yeosu Expo Hall. During the service,

장소 : 여수EXPO 엑스포홀

three FEBC-Korea children’s choirs will sing. They

특송 : 목포, 광주, 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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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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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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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1230kHz

LA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Sharing the Love of Jesus Christ

“故 엘레나 보우만 여사 추모예배” 극동방송 설립자인 故 로버트 보우만 박사의 부인, 엘 레나 보우만 여사를 추모하는 예배가 1월 19일(화) 미국 FEBC (극동방송) 본사 예배실에서 거행됐다. 2015년 12 월 14일(월) 소천한 故 엘레나 보우만 여사는 100세의 생 일을 지낸 며칠 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故 보우 만 박사의 가족과 친구, 극동방송 관계자등 100여명이 함께한 추모예배는 FEBC의 사역과 땅 끝까지 복음 전 파를 위해 평생을 바친 보우만 부부의 순종과 헌신을 기 리는 뜻 깊은 자리였다.

‘Memorial Service for Mrs. Eleanor Bowman’ A memorial service for Mrs. Eleanor Bowman, wife of FEBC Co-founder Dr. Bob Bowman was held at FEBC on January 19. Mrs. Bowman entered the presence of her Lord and Savior on Monday, December 14, just days after her 100th birthday. Joined by family, friends and staff of FEBC, it was a special time to honor her commitment to the ministry of FEBC and her decades of sacrificial service to ensure the Gospel would be preached throughout the world. 바이올라 대학 “Rudy Women” 오찬 모임 김애설 지사장은 1월 26일(화) 바이올라 대학의 대표적 인 여성 사역 단체인 Ruby Women이 주최한 여성 지도 자 오찬 모임에 참석했다. 바이올라 대학 동문, 후원자,

‘Biola University Ruby Women’s Luncheon’ Dr. Mary Kay Park represented FEBC-Korea at a luncheon hosted by Ruby Women, a ministry of Biola University. Dr. Park shared about our ministry and FEBC’s impact on the kingdom of God with friends, parents and alumnae of the university. It was a great opportunity to establish a local network and build connections for our ministry as we seek to extend our outreach and solidify network of support.

멘토 등으로 구성된 200여명의 참석자들은 이 시대 여 성들이 하나님의 소명을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도록 서 로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애설 지사장은 이 모임 을 통해 지역 사회에 극동방송의 사역을 더욱 알리고 방 송 선교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 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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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

AM 1230kHz

“Love Forward” (사랑 전하기) 캠페인 실시 전파선교사 확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12월에 시 작된 “Give Better(적게 쓰고 더 많이 나누기)”캠페인에 이어 2016년 2월에는 “Love Forward(사랑 전하기)”라 는 주제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 락하신 넘치는 축복과 값없이 받은 은혜를 주위 사람들 에게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죽 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나눔을 실천하도록 크리스천들을 독려했다.

“Love Forward” Campaign Reflecting on the positive response of the "Give Better" (December 2015) campaign, Far East Broadcasting Company-Korea in Los Angeles launched “Love Forward” campaign (Feb 2016) focusing on God's unfathomable love. Showered with overwhelming blessings and unearned grace, Christians poor or rich, young or old are invited to share God's love with those around them. February's “Love Forward” campaign, calls donors to give more extravagantly following Christ's example of giving unto death. Prayerfully, we ask God to grant us our ministry needs to produce relevant, timely, fresh online and radio content in order that more will come to know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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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사항 / 부활절 기념 이벤트

4월 전파선교사 확대 캠페인 실시

일시 : 3월

일시 : 4월

장소 : 극동방송 미주지사

장소 : 극동방송 미주지사


극동방송_사보디자인_20160217_fin.pdf 1 2016-02-17 오후 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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