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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미 교역액 1000억달러 돌파
9월까지 수출 894억달러 27.4%↑

올들어 9월까지 베트남의
대(對) 미국 교역액이 1000 억달러를 넘어섰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
다. 공상부에 따르면 올들
어 베트남의 대미 교역액
은 1003억달러를 기록했
다. 이중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7.4% 늘어난 894억 달러로 전체 시장 수출액의
29.8%를 차지, 최대 수출시
장 지위를 유지했다. 수입액
은 6.2% 증가한 109억달러
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공
상부는 “미국 현지 내수 수
요 증가로 인해 기업들의 교
역 규모를 확대하는 조짐이
관측되고 있다”며 “올들
어 미국에서는 목제품과 해
산물, 섬유 수요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주재 베트
남 무역사무소는 올들어 양
자 교역 호조세에 대해 ▲양
국관계 개선, 특히 지난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의 격상 ▲베트남 상품 품질
개선과 트렌드 적응, 가격
경쟁력 등에 따른 선호도 증
가 등 크게 2가지를 주된 이
유로 꼽았다. 무역사무소는
“공급망 및 투자처 다각화
등에 따라 베트남 기업의 역
량이 향상되면서 미국을 비 롯해 베트남 상품의 판로가
전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 다”며 “현재 미국내 수요
가 증가하고, 재고가 감소하
고 있어 앞으로도 미국 수출 은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 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공 상부는 대미 수출 급증에 따 라 무역규제 피소건수가 덩 달아 늘고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지적했다. 공상부는 “베트남 기업들 은 무역 소송에 휘말리지 않 도록 수출국 규정을 완전히 숙지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 우, 무혐의를 입증할 수 있 도록 조사당국에 제출할 자 료를 모아두는 것이 중요하 다”고 당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10.18)
베트남을 찾는 최대 외국인
관광객 그룹인 한국인들이
고급 숙박시설과 쇼핑에 주
로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
다고 Vnexpress지가 17일
보도했다. 디지털 결제 기업
비자(Visa)가 지난달 발표
한 보고서를 해석한 Vnexpress지 기사에 따르면, 올
해 상반기 한국인 관광객의
지출 규모 면에서 베트남은
일본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인 관광객의 숙박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해
전체 지출의 21%를 차지했
다. 비자 측은 "이는 한국인
들 사이에서 베트남이 럭셔
리 여행지로서 매력을 지니
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
했다. 필수품 지출 역시 전
체의 21%를 차지했으며, 이
중 식음료가 17%를 차지했
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자
결제를 이용하는 한국인 관
광객의 비율이 작년 15%에
서 올해 33%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빅토리아 호이안 리
조트(Victoria Hoi An Resort)의 팜 반 둥(Pham Van Dung) 이사는 "한국인 고객
이 전체 투숙객의 15%를 차
지하며, 주로 커플 단위로
여행하면서 고급 식사와 마
사지 서비스에 기꺼이 돈을
쓴다"고 전했다. 아남 그룹
(The Anam Group)의 마틴
쾨르너(Martin Koerner) 상
업 이사는 "고급 여행을 즐
기는 한국인들은 서비스 품
질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
골프장, 현지 시장, 머드 바
스, 문화 유적지 등 독특한
경험을 선호한다"고 덧붙였
다. 선 호스피탈리티 그룹 (Sun Hospitality Group)의
응우옌 부 퀸 안(Nguyen Vu Quynh Anh) 총괄이사는 "
올해 초부터 한국인 고객이
크게 늘었으며, 대부분 4-5
일 체류하면서 쇼핑, 식도
락, 엔터테인먼트에 지출한 다"고 밝혔다. 2022년 3월
베트남이 코로나19 이후 국
경을 재개방한 이래, 한국은
중국을 제치고 베트남의 최
대 관광객 송출국이 되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
인 관광객은 330만 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약
26%를 차지했다. 한국관광
공사 베트남 지사의 이재훈
(Lee Jae Hoon) 지사장은 "
한국에서 하노이(Hanoi), 호
찌민시(Ho Chi Minh City), 푸꾸옥(Phu Quoc), 다낭

(Da Nang) 등 인기 관광지 로 가는 직항편이 많고 항공 료가 저렴한 것이 베트남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비엣 룩스 여행사(Vietlux Travel Company)의 쩐 티 바오 투 (Tran Thi Bao Thu)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베트 남 요리도 한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주요 요인"이라 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이 캄보디아의 '캄
보디아-라오스-베트남
개발삼각지대' 탈퇴 선언
에도 불구하고 3국 간 협
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
를 밝혔다고 Vnexpress
지가 18일 보도했다. 베
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팜
투 항(Pham Thu Hang)
대변인은 17일(목) 하노
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서 "지난 25년간 캄보디
아-라오스-베트남 개발
삼각지대에서의 지역 협
력은 3국 간 전통적 관계
와 경제·무역 협력,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데 중요
하고 필수적인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했다. 항 대
변인은 "이를 통해 3국 간
개발 격차를 줄이고 국경
지역 및 3국 국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
여했다"고 덧붙였다. 그
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
디아 간의 긴밀하고 우호
적인 유대 관계를 세 나라
모두에게 "보물"이라고 강
조했다. 또한 개발삼각지
대가 3국 간 여러 협력 메
커니즘 중 하나로, 각각 3
국 관계와 성장에 고유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항 대변인은 "베트
남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이 앞으로도 라오스, 캄
보디아와 협의를 계속해
3국 간 협력을 심화시키
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으
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
며 "이는 새로운 발전 단
계의 요구에 부합하며, 3
국 국민의 이익과 아세안
공동체, 그리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협력을 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캄보디아-라오스-베트 남 개발삼각지대는 3국 의 국경 지역에서의 협력
이니셔티브로, 1999년 당
시 훈센(Hun Sen) 캄보디 아 총리가 처음 제안했다.
그러나 지난 9월 20일 캄 보디아 지도부는 외교 및 개발 전략의 변화를 이유 로 이 메커니즘에서 탈퇴 하겠다고 발표했다. 베트 남의 이번 발표는 캄보디 아의 탈퇴 결정에도 불구 하고 지역 협력을 지속하
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Vnexpress 2024.10.18)


부동산 재벌 쯔엉 미 란(Truong My Lan)의 남편 에릭 추(Eric Chu) 가 자금세탁 혐의로 징역 2년을 선
고받았다고 Vnexpress지가 17일 보도했다. 호찌민시 인민법원은 이 날 에릭 추에게 300억동(약 119만
달러) 상당의 자금세탁을 도운 혐
의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
다. 재판부는 반 틴 팟(Van Thinh Phat) 부동산 개발회사 회장인 쯔 엉 미 란이 사이공상업은행(SCB) 에서 횡령한 445조동과 채권 투자 자들을 기만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 했다. 쯔엉 미 란은 사기성 자산 유 용, 자금세탁, 불법 해외송금 혐의 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금융 사 기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에릭 추는 란이 지 불한 신용카드를 사용한 것은 인정 했지만, 그 자금이 불법적인 출처 에서 나온 것임을 몰랐다고 주장했 다. 그는 자신의 가족이 SCB에 끼 친 손실을 배상하기 위해 190억동 을 반환했다고 밝혔다. 타임스퀘어





베트남(Times Square Vietnam) 부 동산 개발사의 회장이었던 추는 올 해 초 별도의 재판에서 란이 SCB에 서 677조동을 횡령하는 것을 방조 한 혐의로 이미 9년의 징역형을 선 고받은 바 있다. 한편, 쯔엉 미 란 은 지난 4월 별도의 재판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 두 사람 모두 판결 에 항소한 상태이다. 이번 판결은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대대적인 부패 척결 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당국은 최 근 수년간 고위 관리와 재계 인사 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부패 수 사를 진행해 왔다.
(Vnexpress 2024.10.17)






베트남 정부가 태국에서
베트남으로 송환된 테러
혐의자의 인도를 '적절하
다'고 평가했다고 VNA통
신이 17일 보도했다. 이
날 하노이에서 팜 투 항
(Pham Thu Hang)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들
에게 "태국에서 베트남 국
적의 이 퀸 브답(Y Quynh Bdap)을 테러 혐의로 송환 한 것은 적절하며, 모든 위
반자들이 처벌받도록 보장 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항
대변인에 따르면, 32세의
이 퀸 브답은 2023년 6월 11일 중부 고원지대 닥락 (Dak Lak)성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의 배후로, 용의
자 모집, 선동, 지시를 담 당했다. 이 공격으로 심각 한 결과가 초래됐다고 설
명했다. 당시 약 100명의 무장 괴한들이 에아 티에
우(Ea Tieu)와 에아 크터 (Ea Ktur) 두 마을의 인민
위원회 본부를 공격해 9명( 경찰관 4명, 지역 지도자 2 명 포함)이 사망하고 다수 가 부상을 입었으며, 국가
와 주민의 재산에 피해를 입혔다. 수사 결과, 이 공 격은 치밀한 준비와 무모 한 실행이 동반된 계획적 인 테러였던 것으로 드러 났다. 이 퀸 브답은 재판 당
시 도주 상태였으며, 닥락
성 인민법원에서 테러 혐
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
았다. 닥락성 경찰은 경제
적 어려움과 낮은 인식 수
준으로 인해 많은 현지인들
이 해외 망명 단체들에 의 해 선동되어 중부 고원지
대에 반정부 데가(Degar)
행정부를 수립하려는 시도 의 일환으로 선전 활동에 가담했다고 결론지었다.
항 대변인은 "베트남 당국
은 이 문제를 양국의 규정
과 법률에 따라 해결하기
위해 태국 측과 긴밀히 협
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테러 사건은 베

트남 정부가 소수민족 거
주 지역의 안보 문제에 더
욱 주의를 기울이게 된 계
기가 되었다. 베트남 정부
는 이 지역의 경제 발전과
사회 통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일부 소 수민족 단체들의 분리주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VNA통신 2024.10.17)

베트남 중부 해안관광도 시 호이안(Hoi An)이 쩐푸 길(Tran Phu)과 응웬티민 카이길(Nguyen Thi Minh Khai) 등 관내 거리 2곳을 ‘문명화거리’로 지정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호이안시
의 이번 결정은 외국인 관 광객 추가유치를 위한 관
광이미지 개선 방안중 하
나로, 새 정책에 따라 이들
거리에서는 비닐봉지 사용
과 구걸행위자, 노점상 영
업을 전면금지하는 등 이
른바 3금(禁) 캠페인이 전
개된다. 또한 이곳에 영업
장을 둔 사업자는 방문객
이 한눈에 가격을 파악할
수있도록 개별상품의 가
격을 명확히 표시해야하
며, 방문객을 정중하고 친
절히 맞아야한다. 호객행
위도 금지된다. 당국은 단
속반을 투입해 구걸행위와
소음공해 등 관광지이미지
를 해치는 행위를 적극적
으로 처리할 계획이며, 연
말까지 시범운영한 뒤 결
과를 바탕으로 확대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1km 남
짓의 쩐푸길은 프랑스 식
민시기 당시 번성했던 주
요거리중 하나로 푹끼엔회
관(Phuc Kien, 1696년 건 축), 꽝찌에우회관(Quang
Trieu), 하이난회관(Hai Nam, 1875년 건축), 중화 회관(Trung Hoa, 1741년 건축) 등 수백여년전 건축 돼 온전히 보존된 중국풍 사찰들이 이국적인 분위기 를 연출하며 국내외로 많 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쩐푸길은 이러한 매 력적인 경관으로 지난 8 월 미국 건축전문잡지 아 키텍처럴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의 ‘세 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 리 71선’중 하나로 선정 되기도 했다. 베트남의 대 표적 관광지중 하나인 호 이안은 약 200년전 아시아 전역에서 상인들이 몰려들 었던 항만무역의 중심지였
다. 이때문에 호이안 올드 타운(Old Town)에서는 중 국풍 목조 상점과 프랑스 식민지풍 건물, 독특한 사 찰, 일본식 다리(Japanese Covered bridge) 등 15세 기부터 19세기까지 다양 한 건축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유네스코는 이러 한 올드타운의 역사문화 적 보존가치를 인정해 지 난 1999년 도시 전체를 세 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상반기 호이안을 찾은 외 국인 관광객은 전년동기대 비 32% 늘어난 약 200만명 을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10.18)
베트남이 원자재 조달상 이
점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
으로 새로운 글로벌 타이
어 제조 허브로 급부상하
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호찌민시고무
플라스틱생산자협회의 응
웬 꾸옥 안(Nguyen Quoc
Anh) 회장은 최근 한 포럼
에서 베트남의 고무 및 플
라스틱산업 전망을 이 같이
낙관했다. 그는 “현재 고
무 및 플라스틱업계는 재
활용 소재 사용과 함께 생
산라인에 대한 투자 확대로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이
러한 노력에 따라 많은 기
업들이 해외 파트너로부터
대량의 주문을 수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
다. 협회 통계에 따르면 하
반기 타이어 제품 주문은
올초대비 10~15% 증가했
는데 특히 기능성 고무 제
품의 주문이 20~30%의 높
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대해 안 회장은 “올들어
대량 주문 수주는 국내 기
업들이 국산 원자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품질
과 가격 부문에서 타 국가
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설명
했다. 그는 “업계는 최근
녹색 순환 경제 추세에 특
히 한국과
미국
일부 국
경 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다”고 덧붙
였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남부 주요 산업중심지중 하
나인 빈즈엉성(Binh Duong)
이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자
유무역지역 설립을 추진하
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18일 보도했다. 이날 빈
즈엉성에 따르면 현재 지안
시(Di An)와 바우방현(Bau Bang) 등 2곳에 자유무역지
역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 시범사업을 준비중에 있다. 빈즈엉성은 자유무역
지역 개발계획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기획투자국과 공상국 등 관 할부서와 주요 국가기관이 참여하는 고위급 운영위원
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운영
위는 향후 자유무역지역 설
립을 위한 사전 시범사업과
관련 문제 전반을 관장한다.
빈즈엉성에 따르면 이들 지
역 2곳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면, 2021~2030년 일
반계획과 함께 경제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에대해 빈즈엉성 공
상국 관계자는 “기존 노동
집약적 산업에 의존하던 경
제모델은 현재 현대적인 산
업과 디지털 경제로 점진적
인 전환 모습을 보이고 있
다”며 “자유무역지대는
국내외 무역허브로서 수출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인 비
엣콤뱅크(Vietcombank)가
엑심뱅크(Eximbank)의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고 VNA 통신이 보도했다. 18일 엑심 뱅크가 공개한 주주 명단에
따르면, 비엣콤뱅크는 현재
젤렉스(Gelex) 그룹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분을 보유 하고 있다. 비엣콤뱅크는 엑 심뱅크 주식(EIB) 7,879만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엑심뱅크 자본금의 4.51%
에 해당한다. 비엣콤뱅크는
10년 이상 엑심뱅크의 주요
주주 지위를 유지해왔다.
2012년 이전에는 8.19% 이
상의 지분을 보유했으나, 규
제 지침에 따라 이후 4.5%로
지분을 축소했다. 비엣콤뱅
크가 당초 매입한 7,890만
주의 원가는 약 4,000억동( 약 1,680만 달러)이었으나, 현재 시장 가격으로는 약 1
조4,000억동(약 5,560만 달 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
을 지원하고, 물류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
표로 설계돼 이러한 추세를
가속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빈즈
엉성은 이를통해 전국에서
가장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액이 많은 지방으로 거
듭나는 동시에 첨단기술 분
야에서 투자유치의 질적 향
상으로 산업과 서비스 성장
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팜 반 소(Pham Van Xo) 빈즈엉성수출입협회장
은 “자유무역지역 2곳은
수출입기업에 막대한 기회
를 창출하고, 지방의 가공산

업과 지원산업, 금융 및 물 류서비스에 새로운 길을 열
어줄 것”이라고 환영했다.
그는 “국내기업은 인센티
브와 자유무역지역 제도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해외투 자 및 국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될 것이 며 지원산업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유리 한 조건이 조성될 것”이라 고 덧붙였다. 빈즈엉성은 자
유무역지역 설립이 다국적 기업 유치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지원산업으로 하여 금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발 전을 거듭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조성, 현재 지방 중 점적으로 추진중인 수입자 재에 대한 의존도 축소와 현 지기업 역량강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10.18)
비엣콤뱅크, 엑심뱅크 2대 주주로
가된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엑심뱅크의 주주 구성에 큰
변화가 있었다. 젤렉스 그룹
이 새로운 주주로 진입하면 서 현재 1억7,470만 주(10% 지분)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되었다. 젤렉스는 7월에 처
음 엑심뱅크 주주 명단에 등
장한 이후 지분을 4.9%에서
10%로 늘렸다. 엑심뱅크는
이 외에도 VIX 증권회사, 르
엉 티 캄 투, 레 티 마이 로
안 등 1% 이상의 지분을 보
유한 주주 3명을 더 보유하
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EIB
주가는 18일 1만8,800동으
로 마감해 전일 대비 1.9%
상승했다. EIB 주식은 9월
23일 이후 큰 폭의 가격 상
승을 보였으나, 10월 14일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났다.
이는 은행 내부 인사 변경에 대한 소문이 주식 포럼에 퍼
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
을 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엑심뱅크는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문서가 공
식 성명이 아니며 은행의 승 인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이 문서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며, 문서 유포의
동기를 조사하기 위해 공식 적인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엑심뱅크는 현 재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 다고 강조했다. 은행의 재무 데이터는 투명하고 국제 기 준에 따라 감사를 받고 있으 며, 주요 지표들도 자본 및 유동성 요건을 충족하고 있 다고 밝혔다. 2024년 1~9 월 엑심뱅크의 세전 이익은 1조4,700억동으로 전년 동 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 번 비엣콤뱅크의 엑심뱅크 지분 보유 확대는 베트남 은 행 산업의 구조 변화를 보여 주는 사례로, 향후 베트남 금융 시장의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VNA통신 2024.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