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5일 씬짜오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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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ChaoVietnam

2023.08.25 (Electronic Edition No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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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중국해 도서 활주로 건설 움직임 美·베트남 반발

중국이 베트남, 대만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파라

셀군도(중국명 시사군도·베

트남명 호앙사군도)의 트라이

튼섬(중국명 중젠다오)에 활주

로를 짓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

데 미국과 관련국들이 반발했

다고 24일 동아일보가 보도했

다. 23일(현지시간) 미국의소

리방송(VOA)에 따르면 익명의

미 국무부 대변인은 관련 언론

질의에 “남중국해에 대핸 중

국의 영유권 주장을 반대하고, 중국이 국제법을 지킬 것을 촉

구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

은 또 “미국은 중국의 불법적

인 해상 주장과 관련 간섭에 대

해 분명한 반대를 표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18일 홍콩 사 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는 유럽우주기구(ESA)의 센티

넬-2A 위성을 분석해 “중국

이 트라이튼섬에 동서로 약 630

굴과 가공에서도 압도적인 모

습으로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석은 전기차와

풍력터빈, 무기, 스마트폰 제조

의 핵심 원자재로 그 전략적 중

m 길이의 활주로를 건설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P

통신도 상업위성업체 플래닛랩 스가 촬영한 위성사진을 근거 로 “지난달 중순부터 트라이 튼섬에 활주로가 생기기 시작 했다”고 전했다. 파라셀군도 는 베트남, 대만이 영유권을 주 장하는 분쟁지역이다. 베트남 외교부 팜 투 항 대변인은 “베 트남의 허가 없이 진행된 파라 셀 제도에서의 모든 활동은 베 트남의 주권 침해”라면서 ” 그런 활동은 상황을 더욱 복잡 하게 만들고 평화, 안정과 안보, 안전, 항해와 비행의 자유에 해 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은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 았지만, 익명의 대만 외교부 대 변인은 ”해당 지역에 대한 대 만의 권리에 대해 의문의 여지 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동아일보 2023.08.24)

도전한다

애플 공급업체를 비롯한 한국

과 중국의 희토류자석 기업들

이 잇따라 베트남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미중간의

갈등의 영향을 방어하고 중국

으로 치우친 공급망을 다변화

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

도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 성림첨단산업(대표 공군

마그네틱(Baotou INST Magnetic)이 최근 무역 제한을 이유 로 조립라인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성림첨단산업의 베트남

공장은 2025년까지 네오디뮴

영구자석(NdFeB) 연산 5000만

톤을 목표로 한다. 이는 전기차

2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

이다. 중국은 자석과 자석 제조

에 쓰이는 희토류 원소부문에

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나

그동안 중국의 희토류 패권에

도전하려는 제한적으로 이뤄져

왔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베

트남의 희토류 잠재력이 중국

에 대적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중

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베트

남은 희토류 매장량이 2200만

톤으로 세계 2위에 이르나 채굴

은 제한적으로 이뤄져왔고 관

련 가공산업도 이제 첫발을 내

디딘 단계로 잠재력이 매우 크

다는 것이다. 미국 에너지부가

보고서에서 인용한 아다마스인

텔리전스(Adamas Intelligence)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자석 가

운데 중국이 생산한 자석이 전

체 92%를 차지한 반면, 베트남

의 비중은 1%에 그쳤다. 또 일

부 중국 공장들의 생산용량은

성림첨단산업의 10배에 달하

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의 희토

류 독주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 남의 상승세를 결코 무시해서 는 안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 이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과 관 계증진을 논의중인 미국은 베 트남 희토류 잠재력에 대한 관 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으며 한국은 지난 6월 윤 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 당시 보 반 트엉(Vo Van Thuong) 국 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 부 문에 대한 협력 강화를 합의하 기도 했다. 익명을 요청한 베트 남의 한 컨설턴트는 “업스트 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한 국 가내에서 희토류자석 공급망을 모두 갖출 수 있는 국가는 중국 외엔 베트남이 유일할 것”이 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의 희 토류 생산량은 2021년 400톤에 서 지난해 4300톤으로 급증해 세계 5위 생산국에 올랐다.베트 남 정부는 지난달 2030년까지 희토류 원석 채굴량을 연간 200 만톤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 을 승인하고 관련 개발계획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중국의 세계 희토류 패권에
차세대 핵심광물 공급국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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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회의 5회연속

이 적절하다”고 밝혔다.세계경

제는 주요국의 긴축기조로 높아

진 금리, 중국의 회복세 약화 등

으로 성장세 둔화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경제는 올

속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4 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현행

3.5%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 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45-7월 회의에 이어 5차례 연속 동결이라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미국 등 주요국의 통화정

책 및 경기 불확실성 증대가 가

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

다.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

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흐

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8월이후

다시 3%내외로 높아지는 등 상

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

로 전망되고 주요국의 통화정책

및 경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

아진데다 가계부채 흐름도 유의

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는 만큼

해 성장률이 1.4%로 지난 5월 전

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되지

만 향후 성장경로상에는 중국경

제 향방 및 국내 파급영향, 주요

선진국의 경기 흐름, IT경기 반

등시기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는게 금통위의 판

단이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운용에 대해 “물가상승률이 상

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

로 전망되고 정책여건의 불확실

성도 높은 상황”이라며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긴축기조를

상당기간 지속하면서 추가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갈 것”이라

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둔화흐

름,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와

성장의 하방위험, 그간의 금리

인상 파급효과, 주요국의 통화

정책 변화, 가계부채 증가 추이

등을 면밀히 점검하며 금리수준

을 결정해나가겠다는 것이다.

(인사이드비나 2023.08.24)

하노이대 입시점수, 한국어과 최고

한류 열풍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대학

교에서는 한국어과가 가장 높은

입시 점수를 기록하며 한류의

압도적인 영향력을 숫자로 새삼

입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하노이대가 최

근 발표한 2023-2024학년도 입

시결과에 따르면, 전체 25개 학

과중 한국어 전공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

어 명실상부한 최상위 학과로서

의 명성을 유지했다. 구체적으

로 하노이대 어문학과의 전공별

합격점수는 한국어과가 40점 만

점에 36.15점으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중국어과(35.75), 영어 과(35.39), 일본어과(34.59), 독 일어과(33.96), 불어과(33.7), 스 페인어과(33.38), 이탈리아어과 (32.63), 노어과(31.93) 포르투갈 어과(31.35) 순이었다. 어문학과 는 전공특성을 고려해 외국어( 영어) 영역에 2배 가중치가 부여 됐다. 이밖에 영어로 강의가 이

뤄지는 멀티미디어커뮤니케이

션학과와 정보기술학과가 각각

30점 만점에 25.95점, 24.7점으

로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베

트남의 고등학교 졸업시험(우리

나라의 수능)은 ▲수학 ▲문학

▲외국어 등 3개 공통과목과 자

연계열 및 사회계열 선택과목으

로 구성돼있으며 응시생들은 대

학별 모집요강을 참고해 시험에

응시한다. 올해 하노이대의 입

학정원은 3090명으로 각 전공

별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시험

50%, 특정 조건과 기준에 따른

선발 45%, 직접선발 또는 우선

선발 5% 등의 전형으로 모집했

다. 하노이대의 2023~2024학

년도 수강료는 어문전공의 경우

학점당 65만~100만동(27~42

달러) 이상으로 영어강의는 학

점당 65만~79만동(27~33.2달

러), 고급교육과정(중복학과 5

개)의 경우 학점당 139만동(58

달러)이다. (인사이드비나 2023.08.24 )

호찌민시 떤선녁국제공항(Tan Son Nhat)을 대신해 남부 허브

공항이 될 동나이성(Dong Nai)

롱탄신공항(Long Thanh)의 1

단계 여객터미널 및 활주로 건

설사업이 26일 착공된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사업시행자인 베트남공항공사

(ACV)의 라이 쑤언 탄(Lai Xuan Thanh) CEO는 23일 “여객터

미널공사(패키지번호 5.10)와

활주로공사(패키지번호 4.6)를

오는 26일 기공식을 갖고 착공

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

다. ACV는 이날 시공사 선정 결

과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응찰업

체인 비에투르컨소시엄(Vietur)

이 기술평가를 통과해 관련부

서들이 컨소시엄의 재정상황을

검토중인 것을 감안할 때 해당

컨소시엄이 선정된 것으로 보인

다. 비에투르컨소시엄은 ▲IC

ISTAS산업건설무역(튀르키예)

▲리콘건설투자(Ricons) ▲뉴

테콘건설투자(Newtecons) ▲솔

E&C(SOL E&C) ▲1건설공사

▲ATAD ▲비나코넥스(Vinaconex) ▲PHC ▲하위전기기계

(Hawee Mechanical & Electrical) ▲하노이건설공사 등 10개

대형 건설업체들로 구성됐다.

앞서 ACV가 공개한 여객터미

널 프로젝트는 한국 희림종합건

축이 설계한 베트남 국화(國花)

인 연꽃 모양의 지붕과 우아하

고 유려한 곡선 모양을 조화롭

게 잘 담아낸 건물로, 구성은 연

면적 37만6451㎡의 지하 1층-

지상 5층 높이 45.5미터, C~F 급 항공기 40대가 접안할 수 있 는 규모로 건설된다. 여객터미 널 패키지 공사는 총사업비 35 조동(14억5830만달러) 이상으 로 롱탄신공항 1단계사업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이다. 비에 투르컨소시엄이 제안한 사업기 간이 39개월임을 감안할 때 계 획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2026 년 연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 다. 여객터미널과 함께 착공될 활주로 건설사업은 69만3000㎡ 부지에 길이 4000m, 폭 45m, 2 개 평행유도로 및 6개 고속탈출 유도로 건설을 골자로한 사업으 로 이외 12만4000㎡ 부지에 주 기장 4곳과 지상계류시설이 들 어선다. 활주로 건설사업은 롱 탄신공항 1단계 3개 패키지공 사 가운데 두번째 규모로 총사 업비는 7조3080억동(3억450만 달러), 사업기간은 700일(약 2 년)이다. 4F급 국제공항으로 건 설되는 롱탄신공항은 5580만㎡ 부지에 총 336조6000억동(140 억2500만달러)의 사업비를 투 입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전 체 공사는 3단계로 진행된다. 롱 탄국제공항은 최종 완공시 4개 의 활주로, 4개의 여객터미널에 연간 이용여객 1억명, 화물처리 500만톤 규모로 건설되며, 이중 2026년 완공목표인 1단계사업 은 2026년까지 47억5000만달 러를 투입, 연간 이용여객 2500 만명, 화물처리 120만톤 규모로 건설된다. (인사이드비나 2023.08.24)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는 것
한국은행, 기준금리 3.5% 또 동결
한류 열풍 식을줄 몰라 25개 학과중 1위…40점 만점 36.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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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탄국제공항 터미널·활주로 드디어 착공 ...26일 기공식
터미널, 활주로…2026년 1단계 완공 및 개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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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최대신발회사... 포유옌베트남, 1200명 추가감원

어 세번째 감원이라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후인

레 느 짱(Huynh Le Nhu Trang)

호찌민시 노동보훈사회국 부국

장은 23일 “포유옌이 오는 26

일 근로자 1221명을 해고한다는

주목

호찌민시 최대 신발제조업체이 자 최대 고용주인 대만 포유옌베 트남(PouYuenVietnam,이하포 유옌)이 또다시 1200여명 규모 의 감원계획을 발표했다. 올들

계획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포

유옌에 따르면 이번 인력 감원

은 수출주문이 회복되지 않고있

는데 따른 것이다. 포유옌은 아

디다스와 리복 등 글로벌 스포

츠용품회사의 공급업체다. 이

에따라 포유옌은 오는 26일 납

세절차와 사회보험급여, 급여

수령일, 퇴직금 관련 정보를 감

원 대상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

다. 감원대상자들은 근속연수

당 0.8개월분의 기본급을 퇴직

금으로 받게된다. 퇴직금 산정

기준 급여는 해고일 이전 6개월

간 평균 기본급이다. 1996년 설

립된 포유옌은 2020년 2월 코로

나19 팬데믹 당시 수출주문 급

감을 이유로 2800여명의 대규

모 감원을 단행한 바 있으며 이

후로도 계약 미갱신 등 크고 작

은 감원을 진행해왔다. 이 밖에

도 포유옌은 올들어 2차례 감원

에서 약 8000명을 감원하며 재

직자수를 4만명 안팎으로 줄였

다. 최고치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이에대해 짱 부

국장은 “노동당국은 포유옌의

경영상황을 면밀히 관리감독하

고 있으며 감원 대상자들에 대

한 일자리 소개 등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 민간경제개발위원회가 지난 4 월 약 9560개 기업들을 대상으 로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올해 남은기간 사업을 축소할 것’ 또는 ‘사업중단 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업이 전체 82%에 달했으며, ‘고용 규모를 줄일 계획’이라는 기 업이 71%였다. 감원을 계획중 인 기업은 건설및 산업부문이 가장 많았다. 감원을 단행한 기 업들 대부분은 민간기업으로 이중 절반이 호찌민시와 빈즈 엉성(Binh Duong) 소재 기업이 었다. 이들 기업은 주문감소에 따른 경영난이 감원의 가장 큰 이유라고 답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8.24 )

베트남 최대 석유정유소... 정비목적 수리 들어간다

38년간 장기 집권한 부친 훈센 으로부터 총리직을 승계한 장 남 훈 마넷이 베트남 정부로부 터 공식 방문 초청을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현

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훈 마넷 신임 캄

보디아 총리에게 적당한 시기에

방문해달라고 초청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찐 총리는 훈

마넷이 새 국회에서 총리로 선

출된 지난 22일 보낸 축하 메시

지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찐 총

리는 메시지에서 "캄보디아는

새 총리 치하에서 평화와 안정

및 번영을 향한 많은 성과를 거

둘 것"이라면서 "양국 관계가 전

통적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증

진되도록 공조하겠다"고 밝혔

다. 훈센은 1985년 1월에 32세

의 나이로 총리에 전격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캄보디아를 통치

해왔다. 그가 이끄는 캄보디아

인민당(CPP)은 지난달 23일 실

시된 총선에서 전체 의석 125개

중 120개를 차지하는 압승을 거

두며 일당 지배 체제를 공고히

했다. 장남인 훈 마넷은 올해 45

살로 이번 총선에서 프놈펜 선거

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어 지

난 7일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

아 국왕에 의해 부친의 후임으

로 지명된 뒤 새 국회에서 총리

로 선출됐다. (연합뉴스 2023.08.25)

베트남 최대 정유공장이 주요 유지보수를 위해 55일간의 총

가동 중단을 시작하면서 일부

설비를 폐쇄했다고 회사 소식통

이 23일 공개했다고 Vnexpress

지가 24일 보도했다. 하루 20

만 배럴 규모의 응이손 정유 및

석유화학 공장은 금요일에 완

전히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며, 회사 소식통은 언론과의 인터

뷰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이

름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2018

년에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 시

설은 베트남의 정제 연료 수요

의 3분의 1 이상을 충당하고 있

다. 지역 제조 허브인 동남아시

아 국가는 최근 유지보수로 인

한 부족분을 보완하기 위해 정 유 제품 수입을 늘리고 있으며, 올해 첫 7개월 동안 수입량은 전 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산업무역부는 수요일 베트남 최 대 석유 수입업체인 페트로리멕 스에 "특히 응이손 정유공장 유 지보수 기간 동안 현지 시장에 공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수입할 것"을 지시 했다고 밝혔다. 응이손은 일본 이데미츠 코산(Idemitsu Kosan Co)이 35.1%, 쿠웨이트 석유가 35.1%, 베트남 국영 석유 회사 페트로베트남이 25.1%, 미쓰이 화학이 4.7%의 지분을 소유하 고 있다. (Vnexpress 2023.08.24 )

베트남,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초청
"관계 증진 위해 공조"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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