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1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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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성역 없는 부 패 범죄 수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에서 3명, 지방성 단위에서 3명이 각각 면직 조치 됐다고 밝혔다. 쫑 서기장은 또 부패와의 전쟁으 로 인해 행정처리 지연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는 일각의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부패 범죄 척결로 인해 의욕을 상실하는건 불순한 동 기를 지닌 자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쫑 서기 장은 또 코로나19 검사 키트 판매를 비롯해 자국 민 특별입국 비리에 대한 신속하고 강도높은 수

기내서 '대~한민국' 외친다 '에어프레미아' 탑승중 카타르 생중계

하늘길에서도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회 생 중계 시청과 응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18 일 한겨레가 보도했다. ‘하이브리드 항공 사’를 자처하는 신생 국적 항공사 에어프 레미아는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기 내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 다. 국적 항공사의 월드컵 경기 생중계는 에 어프레미아가 처음이다. 에어프레미아 항 공기 탑승객들은 오는 21일 오전 1시 열리는 카타르-에콰도르 개막전을 시작으로, 태극 전사들이 출전하는 24일 오후 10시 한-우 루과이전, 28일 오후 10시 한-가나전, 12

월3일 자정 한-포르투갈전 등의 조별 리그 전을 기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어 16강 전부터 12월19일 트로피를 놓고 겨룰 대망 의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를 생중계 서비스 로 즐길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기내 엔터 테인먼트 시스템 업체 파나소닉과 손잡고 카타르 월드컵 기내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 한다. ‘SPORT24’ 채널을 통해 기내 좌 석 모니터를 통해 제공되며, 태극전사 출전 경기가 생중계되는 항공편에서는 기내 응 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명섭 에어프레미 아 대표는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 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월드컵 경기 생중계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경기 일정과 관련된 항공편 등은 에어프레미아 누리집서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인 천~로스엔젤레스·싱가포르·호찌민 노 선을 운항 중이다. 12월23일에는 인천~도 쿄(나리타) 노선도 취항한다.(한겨레 2022.11.18)

한주필 칼럼

2022.11.15 (Electronic Edition No 370)

(GOLF) 동반자 구하기

당 서기장 부패 척결 천명 "해외 도주자도 기소해야"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 기장이 부패 범죄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 명했다고 vnexpress지가 19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쫑 서기장이 18일 열린 반부패 중앙 운영 위원회에 참석해 관계 당국을 상대로 철저하고 조율된 대처를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특히 " 부패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했어도 반드시 수사를 해서 기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 서 관계 기관들은 반부패 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수사뿐 아니라 관리, 감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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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를 주문했다. 베트남은 공직 사회의 부패 척결을 위해 고강 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베트 남 공산당은 올해 6월말 개최한 전국 회의에서 지난 10년간 부 패, 권한남용, 횡령 등 3대 경제 범죄 1만6699건을 적발해 관련

자 3만3000여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중 부패 혐의로 재판 에 넘겨진 사례는 2628건에 기 소된 사람은 6199명이나 된다 고 연합뉴스는 덧붙였다. (Vnexpress 2022.11.19)

베트남,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경제전망 밝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베 트남 경제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 고 높은 GDP 성장률을 달성하며 여전히 밝 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21일 보도했다. 게오르기 에바 IMF 총재는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 린 ‘2022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체) 정상회의’에서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이 같 이 밝히며, 베트남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강력한 회복력을 유지하면서 개방적이고 역

동적인 경제구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경제 개혁 을 지속적 추진하고 녹색성장으로 전환하면 이는 베트남 경제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 라고 조언하며, 성장모델 전환 및 공급망 보 장에 대한 글로벌 의제에 베트남이 계속 기 여해주기를 희망했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3 분기까지 베트남 경제는 8.83% 성장했으며, 올해 전체로는 8% 성장이 전망된다. 이에 대 해 푹 주석은 "급변하는 세계경제 상황에서 많은 국가가 고물가와 식량·에너지 위기 및 침체 국면에 직면해 있다"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IMF와 함께 힘을 합 쳐 글로벌 문제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 해 협력을 강화하는데 주저없이 나서야 한 다"고 강조했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푹 주석의 초청에 따라 내년에 베트남을 방 문, 경제관리들과 기업 대표들을 만나 혁신 적 성장 및 성장모델 전환에 대해 필요한 조 언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마도 인생과 가장 많이 비교되는 운동을 하 나 고른다면 골프가 최우선으로 꼽힐 수 있을 것입니다. 골프가 우리 삶의 모습과 많이 유사 한 이유는 골프에는 동반자가 있다는 것입니 다. 즉 골프에는 경쟁과 협력을 함께 하는 동반 자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 우리의 삶에서 드 러나는 인간관계의 모습과 유사하게 보이기에 골프가 가장 우리 인생을 닮은 운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우리 삶에서 가장 힘든 것이 인간관계 인 것처럼 골프에서도 가장 힘든 것이 좋은 동 반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언젠가 언급한 적이 있는데, 예로부터 전해오 는 옛 오복이 있습니다. ≪서경(書經)≫에 나 오는 옛 오복은 수(壽:장수하는 것), 부(富:물 질적으로 넉넉하게 사는 것), 강녕(康寧: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한 것), 유호덕(攸好德: 덕을 좋아하여 즐겨 행하는 일) 및 고종명(考 終命:제 명대로 살다가 편히 죽는 것)을 말합 니다. 그리고 요즘 세대가 바뀌어 새롭게 지정된 신 오복이 있는데, 조금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신(新) 오복(五福)은 건강, 배우자, 재산, 일과 봉사, 친구를 의미합니다. ‘건강하고, 좋은 배 우자를 만나 백년해로하고, 경제적으로 넉넉 하며, 일정한 일이 있고, 친구가 있는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사실 옛 오복과 신 오복은 표현이 다르지, 거의 같은 의미입니다. 단지 다른 것이 하나 있다면 신 오복에는 옛 오복에 없는 ‘친구’라는 존재가 등장합니다. 친구라는 존재가 우리가 살아가며 누릴 수 있 는 오복에 속한다는 얘기는 현대인의 삶이 예 전보다 더욱 사회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의 미하는 듯합니다.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에게는 인적 네트웍을 어떻게 갖 느냐는 우리 삶의 기본적인 환경인 동시에 삶

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셈입니다. 이런 현대인의 삶은 골프와 쉽게 비교가 됩니다. 특히 신 오복으로 새롭게 등장한 친구의 존재 는 골프에서는 동반자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 다. 골프에서는 혼자서 라운딩하는 경우, 골프 게임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냥 연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규 골프장에서는 1인 라운 딩을 허락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 서 혼자서 하는 홀인원은 인정받지 못합니다. 골프는 개인 운동이긴 하지만 혼자서 할 수 없 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골프장에 나서려면 제일 먼저 동반자 를 찾아야 합니다. 동반자 없이 머리를 올릴 수 도 없고, 100타를 깰 수도 없고, 싱글이나 홀인 원이 인정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동반자를 구하는 것, 이 작업은 실로 만 만치 않습니다. 골프를 처음 배울 초기에는 그 리 어려운 조건이 아닙니다. 대부분 누군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하기 마련이니, 그때 자신에게 골프를 권유한 사람이 동반자 가 되어 라운드를 함께 하게 되니 동반자를 자 신이 직접 구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이제 골프 입문 권유자로부터 독립되 어 스스로 골프를 즐길 입장이 되면 동반자 역 시 자신이 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동반자가 되는 조건이 장난이 아닙니다. 우선 일정이 맞아야 합니다. 자신의 라운드 일 정을 잡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동반자의 일정 은 내 맘대로 되지 않으니 사전 조율이 필요합 니다.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고 하더라도 생활 의 리듬이 다르다면 함께 필드를 나서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주중에도 여유롭게 자기 시간 을 낼 수 있는 사업자와 주중에는 꼼짝 없이 자리를 지켜야 하는 직장인과는 생활 리듬이 다른 만큼 서로 동반자가 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동반자의 조건에는 이것 외에도 많습

니다. 일단 연배도 비슷해야 합니다. 거기에 골 프 실력도 유사하다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경 제적 여건도 차이가 많지 않아야 합니다. 거기 에 더하여 가치관도 유사해야 합니다. 특히 골 프에 대한 가치관이 문제가 됩니다. 한편에서 는 골프는 그저 즐기는 명랑 골프를 지향하는 데, 한 쪽에서는 심각한 진성 골프에 엄격한 룰 을 요구하는 성향이라면 이 또한 오래 같이 가 기가 힘든 모양새입니다. 또한 폭넓은 대화를 나누기 위하여 정치적인 성향도 요즘은 문제가 됩 니다. 자칫 정치 성향이 다른 것이 드러나면 서로 얼굴을 붉히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가히 배우자를 구하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것 이 좋은 동반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가끔 만나는 즐거움도 함께 공유할 사람이 없다면 그 경험은 기쁜 기억보 다 아프고 슬픈 추억으로 남기 마련입니다. 그 런 즐거움을 함께 나눌 골프 동반자는 우리의 삶을 구원해주는 축복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생각은 사실 지겹게 살았다 싶을 때 어렴 풋이 깨닫는 점입니다. 아직 동반자가 귀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면 살날이 많이 남은 청춘입 니다. 베트남에서의 동반자는 그야말로 귀하고 귀한 친구입니다. 이국의 땅에서, 이 시간에, 위 의 여러 가지 조건을 만족하고 만나는 귀한 동 반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친구를 만난 것이 오복 중에 하나라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 행운을 누리려 면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단 주변에 있는 자신과 골프 라운드를 함께 했던 동반자들을 한번 돌아봅니다. 혹시 소원 해진 동반자는 없는지 말입니다. 자신과 맞는 동반자가 있는데, 그저 멀리 두고 있다면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자신이 먼저 연락하는 것조 차 마음이 쓰인다면, 남은 인생 외로움을 친구 로 삼아야 합니다. 자주 연락하며, 동반자의 사 정에 관심을 두고, 작은 일을 배려하고, 적극적 으로 일정을 상의하고, 골프 경비도 인색하지 않게 먼저 쓰는 것이 좋은 동반자를 갖는 일이 고, 자신에게 역시 좋은 동반자가 되어 골프 라이프를 즐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인사이드비나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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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고학력자들, '배달업' 선호현상 심각 5개국어 구사자도 선호

베트남의 유능한 젊은이들이 높은 학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화이트 칼라’(사무 직 근로자) 대신 ‘블루 칼라’(생산직 근로 자) 직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 일 아세안데일리지가 보도했다. 최근 270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배달기 사의 36.6%가 고학력자, 운전기사의 21%가 고학력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에서 배달기사로 일하고 있는 프억(Huynh Huu Phuoc, 25세)씨는 호찌민 교육대학교에 재 학 중이다. 프억씨는 지난주 작가와 함께하 는 독자 모임에서 통역사의 도움 없이 프랑 스 소설가 마크 레비(Marc Levy)와 유창한 프랑스어로 대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푸 옥씨는 프랑스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 본어에도 능통하다. 베트남 하노이 과학 기

술 대학교에서 공학 학사 학위를 받은 응이 어(Pham Tuan Nghia, 25세)씨도 배달기사 와 운전기사 일을 하고 있다. 응이아씨는 학 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일본에서 일할 기회 도 있었지만 특별한 기술과 경험 없이 안정 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배달기사를 직업 으로 선택했다. 그는 이 일을 통해 한 달에 2000만동(807달러) 이상을 벌 수 있다며 사 무직으로 일할 경우 높은 임금을 받기 위해 서는 최소 5년의 경력이 필요한데 가족을 부 양해야 하는 입장에서 신입 월급으로는 살 수 없다고 전했다. 노동사회과학연구소의 후옌(Le Thu Huyen) 연구원은 베트남에서 사무직보다 운전기사, 배달기사 등의 직업 이 인기가 높은 이유가 근무시간이 유연하 고 소득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의 80%가 노동계약을 맺지 않았다며 이 들의 노동권과 사회보장에 대해 우려했다. 노동조합연구소의 띠엔(Vu Minh Tien) 소 장은 소득이 높은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당 연한 권리이며 이는 새로운 추세라고 말했 다. 이어 그는 배송업체나 차량 호출 업체들 이 사회 및 건강보험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 록 지원하는 정책을 연구하고 마련해야 한 다고 전했다. (아세안데일리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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