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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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2 (Electronic Edition No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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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만개발에 2030년까지 399조동(160억달러) 투자 베트남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항만인프라 개발에 399 조동(160억달러)을 투자한다고 10일 보도했다. 교통운 송부가 최근 공개한 ‘2021~2030년 항만개발 실시계 획’ 및 ‘2021~2030년 내륙항개발 기본계획’에 따 르면, 2030년까지 항만인프라 개발에 필요한 총투자액 은 398조7060억동(160억3800만달러)으로 예상된다. 이 중 2025년까지 147조1640억동(59억1970만달러), 2030 년까지 251조5420억동(101억1830만달러)이 투입될 것 으로 추산된다. 교통운송부 산하 교통운송개발전략연구

원의 팜 호아이 쭝(Pham Hoai Chung) 부원장은 최근 열 린 ‘항만개발포럼’에서 ‘2021~2030년 내륙항만 개 발 기본계획’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컨테이너내륙통관기지(ICD, 내륙항)는 심해항 및 공항과 같은 무역인프라에 있어 물류서비스 효율성을 높 이고 교통혼잡을 해소할 수있는 유력한 방안이다. 이에 따라 내륙항 개발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현 재 베트남에는 10곳의 내륙항이 운영되고 있으나 동나이 성(Dong Nai) 년짝항(Nhon Trach)을 제외한 나머지 내륙

美, 한국 환율관찰대상국 또 지정 태국·베트남 등 제외

미국 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 목록에 또다시 포함시켰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 했다. 미 재무부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거 시경제 및 미국 주요 교역 상대국의 외환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 중국·일본· 독일·말레이시아·싱가포르·대만 등 7개 국이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됐다. 미 재무부 는 자국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 시정책 및 환율정책 평가에 따라, 일정 기준 미달시 심층분석국이나 관찰대상국으로 지 정하고 있다. 한국은 2019년 상반기를 제외 하고 지난 2016년 4월 이후부터 매번 관찰대 상국에 포함됐다. 해당 기준은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GDP의 2% 를 초과하는 달러 순매수 여부 등이다. 해당

기준에 모두 해당하면 심층분석국이 되며, 2 가지만 해당하면 관찰대상국에 포함된다. 해 당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대미 무역 흑자 (320억달러)와 경상수지 흑자(GDP 4%)로 2가 지 조건에 해당한다. 다만 환율 안정 등을 위 해 달러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나 심층분석 국에선 제외됐다. 이와 관련, 재무부는 "원화 가치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지난 12개월간 한 국 당국이 점점 더 많은 양의 외환을 매도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다만 많은 한국의 교역 상대국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 가 치의) 실질 실효 지표 변동은 크지 않다"고 평 가했다. 또한 이번 관찰대상국 중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는 대미무역 흑자 조건 1개만 해 당했다. 이는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되면 일시 적 상황 변화에 따른 변동인지를 살피기 위해 최소 두 번의 보고서에서 관찰대상국으로 지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의 경우 2회 연속 보고서에서 1개 조건에만 해당했다. 그 러나 과도한 대미 무역 흑자와 외환 개입 자료 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 않다는 점을 근거로 관 찰대상국에 포함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환율조작국으로 분류된 국가는 이번에 도 없었다. 연합뉴스 2022.11.11)

베트남도 '긱근로자(Gig worker)'가 대세… 전문대졸 이상 넷중 하나

베트남에서도 전문대졸 이상의 23%가 긱경 제(Gic Economy)에 참여할 정도로 ‘긱근로 자(Gig Worker)’가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1일 보도했다. 긱경 제(Gig Economy)란 네트워크상에서 서로 필 요한 것들을 적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교환하 는 행위로, 플랫폼 노동자와 같이 ‘아르바이 트(알바)’나 ‘임시 일자리’ 중심의 고용 시장을 의미한다. 노동사회과학원(ILSSA) 산 하 노동인구연구센터가 최근 내놓은 ‘디지 털시대 노동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긱 근로자의 75.8%가 청·중년층(25~44세)이 었으며, 학력은 전문대졸 7.8%, 대졸 15.2% 으로 30%가 전문대졸 이상이었다. 업종별로

는 플랫폼 배송기사가 36.7%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운전직 20.6%, 가사도우미 11.4% 등 의 순이었다. 긱근로자의 82.2%가 ‘주요직 업’이라고 답했으며, 94.1%는 향후 2~5년 내 이직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긱근로자가 된 이유는 ▲탄력적 근무시간 ▲고수입 ▲자연 재해나 전염병 영향이 적다 등을 주로 꼽았 다. 또 긱근로자의 8.5%는 동일업종의 플랫 폼기업에 2개이상 등록해 수입을 극대화하고 있었다. 평균 노동시간은 하루 8시간44분이 었으며, 업종중 배송직과 운전직의 노동시간 이 가장 길었다. 긱근로자의 1인당 평균소득 은 월 915만동(368달러)이었으며, 이가운데 운전직 소득이 1076만동(432달러)으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긱근로자들은 대부분은 식비, 정기휴무, 건강검진, 뗏(Tet 설) 상여금과 같 은 일반기업의 복리후생 혜택이 없었으며, 평 균소득도 일반기업의 같은 직종보다 1.3배 높 았지만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가 부담스럽다 고 답했다. 노동사회과학원은 이번 조사를 바 탕으로 긱근로자들이 다른 근로자와 마찬가 지로 노동권과 사회보장을 적용받을 수 있도 록 법률 등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11.11)

항은 모두 북부지방에 몰려있어 지 역별 불균형이 심하다. 따라서 내륙 항 개발에 유리한 정책 마련과 함께 내륙항과 연결되는 철도에 대한 투 자도 PPP(민관합작) 방식으로 시행

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에 교통운 송부는 부처간 논의를 거쳐 내륙항 개발 실시계획 작성을 베트남해양청 (VMA)에 지시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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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트래블항공, 내달 첫 국제선 취항... 16일 하노이·호찌민-방콕

베트남 국영여행사 비엣트래블(Vietravel) 자회사인 신생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이 다음달부터 하노이·호찌민 시와 태국 방콕을 연결하는 첫번째 국제 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1일 보도했다. 비엣트래블항공에 따르

면, 내달 16일부터 ▲하노이-방콕 ▲호 찌민-방콕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운항한 다. 비엣트래블항공은 첫 국제선 취항을 기념해 이 노선의 프로모션 항공권을 이 달 11일부터 6만6000동(2.7달러, 세금· 유류할증료 제외)에 판매를 시작했다. 국 내 다섯번째 민간항공사인 비엣트래블항 공은 작년 1월25일 호찌민-하노이 노선 을 시작으로 운항 노선을 계속 늘리고 있 다. 현재 에어버스 A321 6대를 보유한 비 엣트래블항공은 이번 국제선 취항을 시 작으로 한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아 시아노선으로 신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 고, 내년까지 보유 항공기를 12대로 늘릴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11.11)

마산그룹, HSBC 등 해외서 6억달러 조달 성공 나지가 11일 보도했다. 마산그룹에 따르 면 이번 해외 차입에는 HSBC베트남이 보 증기관으로, 37개 해외 금융기관들이 참 여했다. 계약은 5년만기 6억달러 신디케 이트론 계약이다. 마산그룹은 이번에 조 달한 자금을 장기적인 사업자금 및 유통 자회사 더셰르파(The Sherpa) 등의 자본 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 마산그룹은 이 번에 해외서 성공적인 자금 조달이 베트 남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 한 신뢰를 반영했다고 자평했다. HSBC 글로벌리서치(HSBC Global Research)에 베트남 식품대기업 마산그룹(Masan 따르면 베트남은 2030년까지 터키, 태국 Group, 증권코드 MSN)이 HSBC 등 해외 등을 제치고 세계 10대 소비시장에 진입 금융기관들로부터 6억달러 조달에 성공 할 것으로 전망된다. 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 3억7500만달러 (인사이드비나 2022.11.11) 보다 훨씬 늘어난 규모라고 인사이드비

삼성비나전자, '베트남서 일하기 좋은 직장' 7위 작년보다 12계단

삼성전자의 베트남 판매법인 삼성비나전자(Samsung Vina Electronics)가 베트남의 '일하기 좋은 직장' 7위에 올랐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안파베커리어네 트워크(Anphabe Career Network)와 인타지마켓리서치(Intage Market Research)가 공동조사해 지난 9일 발표한 '2022년 일하 기 좋은 직장'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비나전자의 순위는 지난해 보다 12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올해 1위는 애보트베트남 (Abbott Vietnam)으로 작년보다 3계단 상승했다. 이어 네슬레 베트남(Nestle Vietnam), 국영 비엣콤은행(Vietcombank), 국영 통신사 비엣텔(Viettel), 산토리펩시코(Suntory Pepsico), 코카콜 라베트남, 삼성비나전자, FPT, 테크콤은행(Techcombank), 빈 그룹(Vingroup) 등의 순으로 10위권에 들었다. 삼성전자비나는 11만명의 직원을 거느려, 이들 10위권내 기업가운데 가장 규 모가 큰 기업이다. 올해 100위권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기

업으로는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베트남(Pernod Ricard Vietnam), 소매금융 사 홈크레딧베트남(Home Credit Vietnam), 국영 비엣 띤은행(VietinBank), 허우장 제약(Hau Giang) 등이 있다. 안파베는 업무상 스트레스 가 직원들의 업무 능률에 악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에게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적절한 복리후생 등의 정책 마련을 조언했다. 올해 까지 9년째 발표되고 있는 일하기 좋은 기업 순위는 지 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515개 기업 직원 5만 8000여명의 설문조사를 바 탕으로 했다. 또한 20개 산 업 분야의 기업인 및 관리자 (대표이사) 150명에 대한 심 층인터뷰도 진행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11.10)

칸화성, 냐짱만 스쿠버다이빙 내년 6월까지 금지… '냐짱만 복원 기본계획' 발표

지난 6월부터 시행된 베트남 중남부 칸화 성(Khanh Hoa) 냐짱만(Nha Trang)의 스 쿠어다이빙이 내년 6월까지 금지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칸화 성(Khanh Hoa) 인민위원회는 최근 냐짱 만 혼문해양보호구역(Hon Mun) 스쿠버 다이빙 금지를 골자로 하는 ‘2030년 냐 짱만 복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베트남 최초의 해양보호구역 인 냐짱만의 산호초 생태계가 수년전부 터 파괴되고 있어, 더 이상의 훼손을 막고 훼손된 지역을 신속하게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금지 내용은 ▲2023 년 6월까지 스쿠버다이빙 금지 ▲양식업 통제 강화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 ▲2026년 12월까지 바다거북 개체수 복 원 및 보존 ▲2028년까지 인공어초 설치 등 16개 조치가 시행된다. 칸화성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냐짱만의 산호초 생태 계 복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태계 중 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지속가능 한 해양생태계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면서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역량 강화와 함께 필요한 재정 마련 을 위해 지역기업들에 동참을 요청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11.10)

이태원 참사 희생자 호치민 합동분향소 이모저모

호치민한인회에서는 2022년11월01일 (화)부터 11월05일(토)까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별관2층(한인회관2 층)에 마련했다고 8일 발표했다. 주호치 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강명일 총영사를 비롯하여 권순칠 부총영사, 이영선 영사, 마 유리안나 영사가 조문하였고, 베트남

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을 비롯한 호치민한인회 임원단도 조문을 마쳤다. 그 외에도 호치민시 한국 교육원 길호진 원장 외 임원단, 호치민한 인여성회 이원자 회장 및 임원단, 류재목 초대 코참회장, 호치민 한베가족협회 윤 영석 회장과 심상원 전임회장, 박상순 전 영사, 베트남 남부 한국NGO협의회 김남 균 회장 및 임원단, 아시아문화교류재단 한국문화원 박신영 원장, 호치민한인 청 소년회 오영택 회장 및 임원단, 베트남 한 인 재난상조위원회 강성문 위원장 및 임 원단 등과 많은 교민들이 함께했으며, 특 별히 베트남우호친선연맹 임원단과 베트 남을 방문 중이던 월남전 참전자회 대구 시 지부 회원30여분도 애도에 동참했다. (호치민 한인회 2022.11.08)

게딱지장 등 영덕 식품 600만 달러 어치 베트남으로 수출

경북 영덕군은 지역 식품가공업체 4곳 이 베트남에 600만달러 규모 식품을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고 연합뉴스 가 보도했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 센터는 가공업체 4곳과 지난달 27일부 터 3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음식문화 박 람회' 및 '호찌민 수출상담회'에 참석했

씬짜오베트남 부설 대정컨설팅

다. 참가한 센터와 업체들은 베트남 구 매자들과 30건 이상 수출 상담을 통해 게딱지장, 과자, 국물팩, 만능소스 등 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김광열 군수 는 "관내 기업의 외국 판로 개척과 수산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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