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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Electronic Edition No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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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리 또 올랐다. 10년만에 "기준금리 3% 시대" 한국은행이 뛰는 물가와 환율을 잡기 위해 결 국 7월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밟았다고 연합뉴스가 12 일 보도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는 12일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 서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3.00%로 0.50% 포인트 인상했다. 3%대 기준금리는 2012년 10 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고, 4·5·7·8월에 이은 다섯 차례 연속 인상도 한은 역사상 역대 최초 기록이다. 앞서 2020년 3월 16일 금통위 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 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낮추는 이른바 ' 빅컷'(1.25→0.75%)에 나섰고, 같은 해 5월 28 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이후 무 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지난해 8월 26일 마침
내 15개월 만에 0.25%포인트 올리면서 이른바 '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을 알렸다. 기준금리는 이 후 같은 해 11월, 올해 1·4·5·7·8월과 이 날까지 약 1년 2개월 사이 0.25%포인트씩 여섯 차례, 0.50%포인트 두 차례, 모두 2.50%포인트 높아졌다. 금통위가 "당분간 0.25%포인트씩 점 진적으로 인상하겠다"는 포워드가이던스(사전예 고 지침)까지 깨고 이날 역대 두 번째 빅 스텝에 나선 것은, 무엇보다 아직 물가 오름세가 뚜렷하 게 꺾이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9월 소 비자물가지수(108.93)는 작년 같은 달보다 5.6% 올랐다. 상승률은 8월(5.7%)에 이어 두 달 연속 낮아졌지만, 5%대 중반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 앞으로 1년의 물가 상승률 전망에 해당하 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일반인)도 9월 4.2%로 2개 월째 내림세지만, 7월 역대 최고 기록(4.7%) 이
베트남증시, VN지수 장중 1000선 붕괴 1년11개월만에 최저치
호찌민증시(HoSE)의 VN지수가 장중 1000선 아래 로 밀려나는 등 베트남증시가 또다시 급락하며 1년 11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11일 보도했다. 이날 VN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6.28포인트(3.48%) 떨어진 1006.20으로 장을 마쳐 종가기준으로 지난 2020년 12월2일(1014.32)이후 1년11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VN지수는 장 중 998.64까지 떨어져 10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2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37.25포인트(3.59%) 내린 1001.68로 마감했다. 이 날 VN지수는 약보합세로 출발해 이내 하락하기 시 작,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키워 마감 1시간을 앞 두고 10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으며 이후 소폭 반등하며 1000선을 겨우 지켰다. 베트남증시 급락 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와 크림대표 폭발에 따른 러시아의 보복공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등 대외요인에다 사이공은행의 뱅크런 조짐 등 내부악 재까지 불거져 투자심리가 악화된데 따른 것으로 풀
이되고 있다. 사이공은행은 안동투자그룹(An Dong Investment Group)의 25조동(10억4700만달러) 규 모 회사채 불법발행 연루의혹으로 뱅크런 조짐이 나타났고, 베트남중앙은행이 예금 전액보장을 밝혔 지만 시장 일각에는 불안심리가 여전하다. 이날 호 찌민증시의 거래량은 6억7210만여주, 거래대금은 12조8743억동(5억3900만달러)에 달했다. 주가가 떨어진 종목이 435개에 달했고, 상승 종목은 46개 에 불과했다. 37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VN30지수 종목은 국영 석유유통회사 페트로베트남가스(증권 코드 GAS, 0.09%), 베트남고무그룹(GVR. 1.81%), VP은행(VPB, 보합) 등을 제외한 27개 종목이 떨어 졌다. 베트남 최대 민간은행인 테크콤은행(TCB, -6.98%)과 군대은행(MB은행, MBB, -6.96%), TP 은행(TPB, -6.97%), 사이공상신은행(세콤은행, STB, -6.76%), SSI증권(SSI, -6.90%), 페트로베트 남전력(POW, -6.82%), 빈컴리테일(VRE, -6.89%) 등 7개 종목은 가격제한폭(7%)까지 떨어졌다. 또한, 아시아은행(ACB, -6.42%), 보험회사 바오비엣홀딩 스(BVH, -6.00%) 등의 주가도 가격제한폭 가까이 하락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599억동(669만달러)을 순매수,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외국인투 자자들이 순매수 종목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VIC, -0.33%))와 득지앙화학그룹(DGC,-2.92%))에 집중 됐다. 중소형주 중심의 하노이증권거래소 HNX지 수는 4.82% 하락했고 비상장주식시장(UPCoM) 지 수는 2.73% 떨어졌다.
후 석 달 연속 4%대를 유지하 고 있다. 금통위 회의에서 앞서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 실장은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이 기대보다 적게 하락해 빅 스 텝의 확률이 더 높아졌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조영무 LG 경영연구원 연구위원도 "한은 등은 물가 상승률이 가을 즈음 정점을 지나더라도 그 이후에 도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실제로 그런 흐름 이고, 여전히 물가 상승률이 매 우 높은 수준인 만큼 빅 스텝 가 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한국 과 미국 간 기준금리 격차 확대 와 이에 따른 환율·물가의 추 가 상승 위험도 빅 스텝 결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빅 스 텝 직전까지 한국(2.50%)과 미 국(3.00∼3.25%)의 기준금리( 정책금리) 격차는 최대 0.75% 포인트였다. 만약 이날 금통위 가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 상)만 밟았다면, 11월 초 연준 이 예상대로 네 번째 자이언트
스텝에 나설 경우 두 나라의 금 리 차이가 1.25%포인트(미국 3.75∼4.00%·한국 2.75%)까 지 커질 수 있었다. 1.25%포인 트는 역대 최대 한미 금리 역전 폭(1996년 6월∼2001년 3월 역 전 당시 1.50%포인트)에 근접 한 수준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좇아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질(원/달러 환 율 상승) 가능성이 사상 그 어느 때보다 커진다는 뜻이다. 한미 금리 격차가 벌어지면서 환율 이 더 뛰면 어렵게 정점을 통과 중인 인플레이션도 다시 들썩일 수 있다. 원화 가치가 떨어질수 록 같은 수입 제품의 원화 환산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50% 포인트 인상하면서, 미국과의 격차는 일단 0.00∼0.25%포인 트로 좁혀졌다. 하지만 다음 달 초 연준이 4연속 자이언트 스텝 을 밟으면 차이는 0.75∼1.00% 포인트로 곧 다시 벌어질 전망 이다. (연합뉴스 2022.10.12)
호찌민시, 통합도시 투득시 자치권 확대
호찌민시가 동부 3개군 통합 도시 투득시(Thu Duc)의 자치 권을 더 확대해 시행키로 했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1일 보 도했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가 최근 발표한 ‘투득시 자치 권 강화에 대한 결정’에 따르 면, 오는 12월부터 2년동안 자 치권이 확대된다. 구체적으로 ▲부동산개발사업 관련 토지 취득·보상금지급·재정착지 계획 검토 및 승인 ▲폐기물 수 거 및 처리 등 공공서비스 계획 조정 ▲전통시장 관리·투자 자 선정 입찰 ▲하위 행정조직 자체 감사 ▲공공재 구입 및 관
장수의 비결 한국인은 참 모진 삶을 살아 갑니다. 학생 때는 4당 5락이 라는 약어로, 4시간을 자면 입시에 붙고 5시간을 자면 떨 어진다는 말이 회자 될 정도 로 공부에 열중하며 신체를 혹사시킵니다. 학생 때만 그 런가요? 사회인이 된 후에도 치열한 경쟁을 이겨야 하는 환경에서 야근에, 회식에 몸 을 곤죽으로 만들며 살아갑 니다. 그런데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세계 정상급입니다. 구글을 돌려 2020년을 기준 으로 국가별 평균수명을 살 펴 봤더니, 일본이 84.7년으 로 수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이 한국으로 83.2년으로 2위입니다. 일전에 코로나로 한창 세계 인이 공포에 휩싸일 때 프랑 스의 장 보스케라는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코로나 19 사망자 수와 국가별 식생활 차이의 상관관계를 살펴봤 는데, 특히 한국과 유럽에서 는 독일의 사망자 수가 적은 이유에 주목하며 식습관을 살펴봤더니 두 나라 다 발효 한 배추를 주식으로 먹고 있 는데, 이 발효 배추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일으키는 효소인 ACE2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 다는 것을 찾아냈다고 합니 다. 이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 지에 실려 검증 받았습니다.
리계획 수립 ▲지역내 언론단 체에 대한 통제권 강화 ▲공공 예술작품 작명 및 예술공연 허 가권 부여 등을 상위기관인 호 치민시의 승인없이 재량권으로 결정할 수 있다. 2군, 9군, 투득 군을 통합해 지난 2020년 출범 한 투득시는 면적 211㎢, 인구 150만명, 지역내총생산(GRDP) 이 시 전체의 3분의 1, 국내총생 산(GDP)의 7%를 목표로 한다. 그러나 출범 2년이 지났는데도 자치권이 제한돼 개발이 늦어 짐에 따라 그동안 자치권 확대 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제 기돼왔다. (인사이드비나 2022.10.11)
스위스의 경우, 여러 나라 말 을 공용어로 사용하는데 프 랑스어나 이탈리아어를 사용 하는 지역이 독일어를 사용 하는 지역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훨씬 많았다 고 하는데, 이는 독일 사람들 이 독일식 김치 사워크라우 트(양배추를 절여 발효시킨 것)를 먹은 덕분이라는 것입 니다. 일본인이 수명이 긴 것도 따 지고 보면 미소, 낫또와 같은 발효음식을 주식으로 먹는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결론은 발효음식입니 다. 발효식품의 장점은 엄청 납니다. 아미노산과 단백질 이 풍부하여 해독 작용을 돕 고 피로를 풀어줍니다. 피부 와 혈관질환에 효과가 있고 기억력을 높이는 레시틴 마 저 풍부합니다. 발효된 식품 이 좋은 이유는 발효과정에 서 식품에 담긴 영향 효소가 배출되어 신체 흡수율을 높 이는 것이라 합니다. 발효식품을 즐기는 우리 조 상의 지혜로 인해 우리는 이 렇게 장수를 누리고 있는 것 이라 보여집니다. 아무튼, 여 러 가지 이유가 많겠지만 지금까지 공통적으로 드 러난, 장수 비결은 발효 식품이 분명한 한가지 원 인인 듯합니다.
서양에서는 지난 세기에는 비 타민 C가 장수의 비결로 알려 져 고단위 비타민 C를 복용하 면 건강이 좋아진다는 학설이 등장했습니다. 이 학설의 진원 지는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 은 라이너스 풀링 박사입니다. 그는 비타민과는 관계없는 화 학상과 평화상을 받았지만, 말 년에 고단위의 비타민 C를 정 기 복용하면 건강이 좋아지고, 암도 예방하고, 장수한다고 주 장하며 하루에 20g씩의 비타 민 C를 복용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90이 넘도록 장수는 했 지만, 유감스럽게도 그의 사망 원인은 암이었습니다. 비타민 C가 인체에 좋다는 것 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하지만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대하여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 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고 단위 비타민 C 복용에 대하여 찬반양론이 존재합니다. 인체에서는 생성되지 않는 비 타민 C, 어떤 이는 구약 성경 에 나오는 인물들은 수백 년 이상을 살았는데 노아의 방주 이후 그 수명이 100년으로 줄 어든 것은 비타민 C 생성능력 이 인체에서 사라진 이후라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일단 비타민 C는 아직 분명한 정체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인체에 꼭 필요하고 그 역할 이 지대하다는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단지 얼 마나 많이 먹는 것이 좋은가 는 아직도 논란거리입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비타민 C 를 이용한 발효 식품과 제품들이 나와 관심 을 끌고 있습니다. 수년 전부터 한국에
서는 각종 발효식품이 우후죽 순으로 나타납니다. 같은 재료 라도 발효하여 음식을 만들면 그 효능이 더 올라간다는 사 실을 알고 거의 모든 식품을 발효하여 좀 더 건강한 식품 을 만들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각종 발효식품을 개발 하는 단계에서, 전통적으로 발 효를 일으키는 효소나 미생물 대신 비타민C를 이용하여 발 효를 하면 발효과정에서 식품 이 품고 있는 영양 세포를 미 리 풀어내어 음용시 신체 흡 수율이 획기적으로 높아진다 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식품 산업에 있어 가히 혁명적 발견이라고 말할 수 있 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C의 정 체조차 아직 불투명한 상황에 서 그런 흡수율의 증가를 과 학적으로 밝혀내는 데는 난항 을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이 용한 음료는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여 아름아름 입 소문을 타고 퍼져나가며 제품의 품귀 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곧 베트남에서도 그런 제품이 곧 출시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건강을 위한 인간들의 탐구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지속될 것 입니다. 또 새로운 학설이 나 와 언젠가 우주인처럼 한 알 만 먹어도 영양을 다 채우는 시대가 오겠지요. 그런 미래의 혁명적 음식의 시발점이 바로 발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기도 합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우리 조상님 덕택에 누리는 장수, 사는 동 안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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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 2022.10.11)
베트남 휘발유가 3개월만에 상승… 리터당 2만2000동(0.92달러), 2.6%↑ 베트남 휘발유 가격이 최근의 국 제유가 상승세 등에 따라 거의 3 개월만에 올랐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11일 보도했다. 이날 오후 3 시 공상부 고시가는 가장 많이 찾 는 휘발유인 RON95가 리터당 2 만2000동(0.92달러)으로 이전보 다 2.6% 상승했다. 또 바이오연료 가 포함된 휘발유인 E5 RON92는 2만1290동(0.89달러)으로 2.7%
올랐고, 경유는 8.8% 급등해 2 만4160동(1.01달러), 등유는 5% 오른 2만2820동, 연료유(mazut) 는 변화가 없었다. 공상부와 재정 부는 국제유가 상승분과 석유 유 통업체 및 소매업체들의 소매가 인상 요구를 일부 반영했다고 설 명했다. 공상부는 특히 소매업체 들의 연료비 운송비용을 인정했 다고 강조했다. 실제 E5 RON92 의 운송비용은 1년전보다 16%, RON95는 33% 올랐다. 그러나 이번에 휘발유 가격이 인상되었 음에도 호치민시의 다수 소매업 체들은 휘발유 공급이 여전히 부 족하며 가격도 손실을 줄일만큼
충분히 오르지 않았다고 불평하 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호찌민 시 관내 550개 주유소 가운데 재 고가 바닥나 아직까지 영업을 중 단한 곳은 130곳이 넘는다. 이 때 문에 많은 운전자들은 여전히 주 유를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 을 감수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 나 공상부는 전국 약 1만7000개 주유소중 재고 부족으로 영업을 중단한 곳은 일부에 불과하고 휘 발유와 경유 공급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PV오일은 호찌민 시의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지난 이틀동안 공급량을 30% 늘렸다 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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