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짜오베트남 06월 29일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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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Electronic Edition No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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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서방 제재속...러시아 해군 함정 3척 나짱 방문 25일~28일 깜란만 해군기지 방문 및 나짱 관광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유 럽의 대러시아 제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 해군 함정 3척이 베트남을 방문해 미국의 신경 을 계속 건드리고 있다고 29일 인사이드비나지가 29일 보도했 다. 베트남 국방부는 러시아 태 평양함대 소속 3척의 함정이 중 남부 칸화성(Khanh Hoa) 깜란

항(Cam Ranh)에 입항해 3일간 의 방문 일정을 마치고 떠났다 고 28일 뒤늦게 방문 사실을 공 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알렉 세이 안시페로프(Alexey Anciferov) 대령이 이끄는 구축함 샤 포시니코프(Shaposhnikov), 초 계함 그리먀시(Gremyashchy), 유류보급함 페첸가(Pechenga) 등 3척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 지 3일간 깜란만 해군기지에 정 박했다. 정박 기간동안 러시아 해군 장교와 수병들은 중부해안 을 관할하는 베트남인민해군 4 사령부에 머물며, 인민해군들과 함께 어울리며 냐짱(Nha Trang) 의 관광지와 유적지를 둘러봤다. 샤포시니코프함은 대잠 유도미 사일 구축함으로, 1985년 첫 취

역해 지금까지 7척이 건조돼 러 시아 해군에서 운용되고 있다. 제원은 길이 163m, 폭 19.3m, 흘수(draught, 선체가 물에 잠기 는 깊이) 7.8m, 최고속도 35노트 (65km/h)로 300명의 선원이 승 선한다. 2017년에는 무기체계가 업그레이드되었는데 칼리브르 (Kalibr),오닉스(Oniks), 지르콘 (Zircon) 순항미사일과 3M24 대 함미사일 등을 장착했다. 그리먀 시함은 러시아 해군의 그리먀시 급 1번 초계함이다. 길이 106m, 폭 13m, 흘수 5m이고, A-190 아스날(Arsenal) 함포, 칼리브르 및 오닉스 순항미사일 8문, 대잠 어뢰 2문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06.29)

베트남, 반부패운동 지속 10년간 고위공직자 170여명 징계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공산당 총서 기장을 중심으로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반부패운동 의 지난 10년간의 성과가 나왔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29일 보도했다. 당 중앙내무위원회(반부패중앙운 영위 상임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동안 각급 위원회와 중앙감찰위원회는 2700개 이상의 당 조직 및 약 16만8000명의 당원을 조사해 이중 7390명의 당원을 부패 혐의로 징계했다. 이 기간 징계를 받은 중앙위원회 이하 고위간부는 170명 이상이다. 이중 당 중앙위원이 33명, 장성급 간부가 50여명이다. 특 히 제13차 당대회(2021년) 초기부터 지금까지 전현 직 중앙위원 8명, 장성급 간부 20명을 포함해 당 중 앙이 관리하는 간부만 50명이 징계를 받았다. 또 지 난 10년간 4만4700명(개)의 단체 및 개인이 견책 처 분을 받았으며, 범죄 혐의로 1200개 사건이 수사를

받아 약 760km²의 토지 및 9750억동(4190만달러) 이상의 누수된 예산이 회수 또는 처리되었다. 이 기 간 검찰은 6만6800명의 피고와 함께 3만6100건의 사 건을 기소했다. 또한 부패, 권한남용, 횡령, 배임 및 경제범죄와 관련해서는 1만5800건(피고 3만여명)이 재판을 받았으며, 이중 특히 2600건(피고 5800명)은 부패 혐의로 기소됐다. 반부패중앙운영위는 특히 대 중의 관심이 집중된 977건의 심각한 부패 사례를 집 중적으로 모니터링해, 그중 180건을 직접 지휘하고, 133건을 감독했다. 특히 최근 중앙감찰위원회는 코 로나19와 관련한 보건분야 및 주식, 채권, 토지, 부동 산 등과 같은 개인들의 투자 및 경제 분야에 대한 조 사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년간(2012~2022년) 반 부패운동을 이끌어온 반부패중앙운영위원회 위원장 인 응웬 푸 쫑 총서기장은 오는 30일 전국대회를 개

태국 BCPG, 9월부터 라오스산 "수력전기 베트남에 판매" 태국 국영 재생에너지기업 BCPG가 라오스 수력발 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오는 9월부터 베트남에 판 매한다고 28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니왓 아 디렉(Niwat Adirek) BCPG 회장 겸 CEO는 "라오스에 서 베트남으로의 전력 수출은 베트남의 부족한 전력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재생에너 지 개발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 혔다. 앞서 BCPG는 3200만달러를 투자해 라오스 남 타이파워솔(Nam Tai Power Sole)의 지분 25%를 인 수한 뒤, 베트남-라오스간 전력구매계약 체결에 유 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20kv 송전망 구축에 투 자했다. 송전망 구축에는 BCPG의 자회사 BCPG인 도차이나(BCPG Indochina)가 투자했으며, 이에 따 라 BCPG는 베트남전력공사(EVN)에 전력을 공급할

송전선 운영권을 갖게 되었다. 아디렉 CEO에 따르 면 현재 베트남-라오스간 송전망 구축사업 공정률 은 90% 이상이다. 송전망 설계용량은 800MW로 구 축이 완료되면 이번 남타이수력발전소 외에도 향후 라오스에서 생산된 다른 재생전력도 수출할 수 있게 된다. BCPG는 라오스 동북부 씨앙쿠앙주(Xiangkhouang) 소재 발전용량 69MW 남산3A(Nam San 3A) 및 45MW 남산3B 수력발전소 등 2곳을 인수한 바 있다. EVN이 라오스에서의 전력을 수입하는 것 은 주로 우기에 집중된 수력발전소의 전력생산을 보 완할 수 있어 국내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베트남과 라오스 양국은 5GW 규 모의 전력거래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국간 전력사업 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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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교통업계

최근 급격한 유가 상승으로 교통운송업계 가 고통을 받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6월 29일 보도했다. Vnexpress지는 최근 하노 이와 지방을 오가는 버스회사들의 경제적 상황을 취재했다. 이중 하노이와-사파를 오가면서 운행횟수가 가장 많은 Sao Viet 버스사는 기름가격이 작년에 비하여 39% 상승하면서 적자가 높아졌다, 특히 버스회 사의 지출중 가장 큰폭을 차지하는것이 연 료비로써, 전체 지출의 50%를 차지할 정도 로 버스회사의 연료비 부담은 높은편이다.

문제는 버스 운행을 안하면 버스 터미널에 배정된 슬롯을 상실하기 때문에 운행을 중 단하지도 못하고 있고, 버스표 가격도 경 쟁이 심화되면서 인상을 못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은 다른 물류회 사들도 마찬가지여서, 국제화물을 수송하 는 하노이 소재 회사는, 지출의 40%가 연 료비인데, "고객들이 기대하는 가격과현실 의 괴리가 큰 상황인데, 회사의 이익을 위 한 가격을 조절하기 어렵다"고 어러움을 토 로했다. 기름값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은 교통 운수 업계만이 아니라, 농수산물 생 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작년 연말 에 비해, 디젤가격이 1.7배나 인상되면서, 운영비용이 35%~최대48%상승하자, 조업 활동을 중단하는 어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 베트남 농수산부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 했다. 치솟는 유가로 인하여 운영비용이 높아지자, 베트남 정부도 최근 기름에 적 용되는 특소세와,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면 서 유가조절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 는 상황인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2.06.29)

중국, 베트남 라오까이성 국경검문소 통관 품목 확대 최해 반부패운동의 성과를 요약해 보고할 예정이다. 판 딘 짝(Phan Dinh Trac) 중앙내무위원장 겸 반 부패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대회 개최에 앞서 언론과의 인터 뷰에서 부패와의 전쟁에서 당 핵 심(총서기장)의 역할 및 인민의 공 감대와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했

다. 짝 위원장은 "수백만 대중의 눈을 온 사방에 비추어 부패와 횡 령, 낭비가 숨을 곳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반부패 운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인민들 의 동참을 당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6.29)

중국 세관당국이 베트남과의 접경인 라오 까이성(Lao Cai) 국경검문소 통관 품목을 확대했다고 29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 했다. 라오까이성 국경검문소관리위원회 에 따르면 중국측이 지난 27일부터 용과, 리치, 망고 3가지 과일에 대해서도 통관을 재개했다. 이는 이들 농산물이 코로나19

방역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평가하기 위 해서다. 이에 따라 이날 농산물을 실은 트 럭 9대가 낌탄2(Kim Thanh 2) 국경검문소 에서 방역안전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시범 적으로 통관 심사를 받았고, 이중 2대(용 과, 리치)가 심사를 통과해 중국쪽으로 넘 어갔다. 국경검문소관리위원회는 중국측 이 농산물 통관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수 출기업들이 중국측 파트너와 논의해 물건 을 기준대로 선적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 면서 중국 세관당국과 통관 품목이 더 확 대될 수 있도록 계속 협상을 이어갈 것이 라고 밝혔다. 중국측은 코로나19 유입 차 단을 이유로 지난 2월17일부터 낌탄2국경 검문소 통관을 중단하며, 필요시 제한적으 로만 통관을 허용해왔다. 이후 지난 5월초 부터 일부 상품에 대한 검역요건을 완화하 며 통관을 재개했다가 이번에 품목을 더 확 대한 것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6.29)

베트남, 취업사기로 캄보디아에 팔려간 내국인 400명 귀환조치

베트남 정부가 취업 사기를 당해 캄보디아 로 팔려간 자국민들을 대거 귀환시켰다고 28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 르면 양국 정부는 최근 공조를 통해 취업 사기를 당한 인신매매 피해자 400명을 확 인해 귀환 조치했다고 레 티 투 항 외교부

대변인은 밝혔다. 이들은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에 게재된 구인 광고를 보고 일자리 를 찾아 나섰다가 캄보디아로 팔려나갔다. 모집 책들은 한 달에 수천 달러의 고임금 을 보장한다면서 피해자들을 유인한 것으 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피해자 중에는 젊 은 여성들도 다수 포함됐으며 매춘을 강요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집 으로 돌아가려면 가족과 연락해 최대 1억 동(550만원)을 모집 책에 지불해야 했다고 피해자들은 전했다. 베트남 공안 관계자는 "최근 취업에 나섰다가 캄보디아로 팔려나 가는 피해 사례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Vnexpress 2022.06.28)

베트남, 8월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징수'키로 베트남 정부가 오는 8월부터 전국 유료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본격적으로 자동 징수하기 위해 관련절차를 서두르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8일 보도했 다. 레 반 탄(Le Van Thanh) 부총리는 최근 정부회의에서 8월부터 전국 유료 고속도로에서 통행료자동징수(ETC) 를 시작할 수 있도록 7월말까지 시스템 설치를 비롯한 관련 작업을 신속히 완 료할 것을 교통운송부 및 관계기관들

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고속도 로투자개발공사(VEC)는 ETC 사업시 행자인 VETC(Vietnam Electronic Toll Collection)와 함께 7월말까지 무정차 ETC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은 나머 지 유료구간에도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6월 현재 VETC가 운영중 인 전국 유료 고속도로 톨게이트는 76 곳, 이중 114개 차선은 ETC 시스템 구 축이 완료되었다. (인사이드비나 2022.06.28 )

인도 아다니그룹, 다낭 리엔찌에우항 확장에 20억달러 투자 추진 인도 최대 인프라기업 아다니그룹(Adani Group)이 베트남 중부 다낭시(Da Nang) 리엔찌에우항(Lien Chieu Port)을 국제항 으로 확장 개발하는데 20억달러 투자계 획을 밝혔다고 28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 도했다. 아다니그룹의 자회사 아다니경 제특구·항만(APSEZ)의 산디프 메흐타 (Sandeep Mehta) 회장은 지난 25일 열린 ‘2022 다낭 투자촉진 컨퍼런스’에 참 석해, 리엔찌에우항 확장 및 물류산업단지 개발 투자 의사를 다낭시에 전달했다. 이 와함께 아다니그룹은 수로, 도로, 철도 등 베트남 정부가 추진중인 인프라 확충사업 에 투자할 의향도 있다며 정부의 지원을 기 대했다. 아시아 최대 부호중 한명인 가우

씬짜오베트남 부설 대정컨설팅

탐 아다니(Gautam Adani) 회장이 설립한 아다니그룹은 인도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그룹 전체 의 시가총액은 2060억달러 이상으로 세계 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중인 기업가운데 하 나다. 항만물류 자회사 APSEZ는 인도 최 대의 민간 항만운영업체로, 인도 전역 13 개의 항만에서 연간 5억6000만톤의 화물 을 처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투자촉진 컨 퍼런스에서는 총등록자본 8조5050억동(3 억6580만달러) 규모의 15개 프로젝트가 투자승인을 받았다. 또 다낭하이테크파크 (다낭IT파크)는 총 52억달러 규모 12개 프 로젝트에 대한 투자연구 양해각서(MOU) 가 체결됐다. (인사이드비나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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