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2면
2022.02.19 (Electronic Edition No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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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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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베트남에선 내주부터 약국서 구매 가능
"FPT Long Chau 약국 체인에서 판매 예정 "
베트남에서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다음주부터 약국에서 구 매가 가능해진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약국체인 FPT 롱쩌우(FPT Long Chau)는 17일 긴급사용 승인된 자국산 몰누피라비 르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업체 3개중 2개 업체와 100만정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긴급사용 승인된 치료제는 ▲보스톤제약(Boston Pharmaceutical) '몰라비르(Molravir) 400' ▲메코파제약화학(Meko-
phar Pharmaceutical Chemical) '몰비나비르(Movinavir) 200' ▲ 스텔라팜(Stellapharm) '몰누피라 비르 스텔라(Molnupiravir Stella) 400' 등 3종이며, 이 가운데 FDP 롱쩌우가 판매하게 될 치료제는 몰라비르 400과 몰누피라비르 스텔라 400 등 2종이다. FPT롱 쩌우는 전국에 약 500개 약국을 거느리고 있어 필요한 사람은 누 구나 구매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으로 보인다. 판매가는 치료코스 인 1박스 20정 기준 30만동(13달 러) 선으로 예상된다. FPT롱쩌우
는 한 사람이 싹쓸이 구매하는 것 을 막기위해 1인당 1박스로 구매 를 제한했다. 지난해 8월부터 지 금까지 보건부는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몰누피라비르 성분의 치료제 30만회분 이상을 전국에 시범투약해 중증화 및 사 망 위험성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
타났다. 몰누피라비르는 파비피 라비르(favipiravir), 렘데시비르 와 함께 베트남 보건부가 코로나 19 치료제로 허가한 3가지 항바 이러스제중 하나다. 이중 렘데시 비르는 중증환자용으로 병원에서 정맥주사로만 사용된다. (인사이드비나 2022.02.18)
최신호 안내 씬짜오베트남 457호
베트남, 백신여권 시범관광 2단계 지침 발표
‘3월15일 까지 적용’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관광을 더 확대하기 위한 백신여권 시범관광 2단계 시행지침을 18일 발표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 는 지금부터 3월15일까지 적용된다. 2단계 시행지침 에 따르면 남은 한달가량의 기간동안 외국인, 해외 베 트남인, 베트남교민이 이 프로그램의 적용 대상이다. 이들은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정기항공편이나 전세기 로 입국해 단체패키지관광을 할 수 있고, 방역조건은 이전보다 완화됐다. 입국자들은 코로나19 백신여권(2 회이상 접종) 또는 완치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단 2 차접종은 출발일로부터 14일 이상~1년 이내여야 하 며, 완치자는 6개월 이내여야 한다. 만 18세 미만의 아
동 및 청소년, 만 65세 초과, 임산부, 기저질환자 가운 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나 1회 접종자는 백신여권 을 소지한(또는 완치자) 부모나 법률적 보호자와 함께 입국할 수 있다. 입국자들은 출발 72시간 이내 발급한 RT-PCR 검사 음성증명서를 소지해야 하며(2세 이하 는 제외), 최소 2만달러 보장의 의료·여행보험에 가 입해야 한다. RT-PCR 검사는 백신여권자의 경우 체 류 3일차에, 미접종자 등은 7일차에 실시한다. 검사 결과 음성이면 다른 활동에 참여하거나 친척 방문 등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경우 공안부 이민국 에 입국비자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입국자들의 단체 패키지관광 기간은 최소 3일 이상이 적용된다. 단 미 접종자 등은 최소 7일 이상이다. 입국자들은 또한 최 소 1주동안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의심증 상이 있는 경우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출발전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반드시 여행사 및 의료진에 신고해야 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17일 현재 베트남은 79개국의 백신여권을 인 정하고 있고, 14개국이 베트남의 백신여권을 인정했 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 된 백신여권 1차 시범관광 프로그램에 따라 지금까지 약 1만2000명의 외국인과 해외교민이 입국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2.18)
베트남산 오징어·문어 최대 수입국은 한국
2021년 2억4790만달러 수입
한국이 지난해 베트남산 오징어와 문어의 최대 수입 국으로 나타났다고 2월 18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 했다. 18일 베트남수산물수출가공협회(VASEP)에 따 르면, 지난해 한국의 베트남산 두족류 수입2억4790만 달러로 전년대비 7% 증가했다. 이는 베트남 전체 두 족류 수출액의 41%에 달하는 규모다. 이가운데 4분기
수입액이 821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봉쇄조치가 해제되며 기업들의 생산 과 수출의 정상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물 수출에서 문어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냉동문어가 전체 두족류 수 출액의 78%를 차지했다. 한국은 베트남에서 주로 건 문어, 냉동문어, 건오징어, 생오징어, 주꾸미 등을 수 입한다. 이처럼 한국으로 수산물 수출이 증가하는 것 은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무관세 혜 택 및 국내 수요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따르면 한국의 베트남산 두족 류 수입량은 중국에 이어 2번째로 많다. 또한 한국무 역협회에 따르면 시장에 공급되는 냉동문어의 43%가 베트남산이고, 중국산이 41%로 뒤를 이었다. VASEP 는 각종 FTA 체결에 따라 국내 수산물 수출기업들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으로의 수출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2.18)
어제에 이어 소개서 쓰기에 대 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 요즘은 대학입시에 논술과목이 있어 글을 쓰는 것이 특별한 일 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교양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당연 한 일입니다. 예전부터 외국에 서는 모든 공부에 에세이가 들 어갔는데 한국에서는 그런 글쓰 기가 없고 그냥 외우기만 권장 했었지요. 균형을 이루지 못한 교육방식입니다. 사고하고, 말 하고, 쓰고, 행동해야 하는데 우 리는 그저 외우고, 찍고, 행동하 라는 교육을 시행한 셈이니 징 검다리를 건너는데 부실한 돌로 그나마 이빨이 빠진 다리를 놓 은 셈입니다. 읽고, 사고하고, 쓰는 것이 공부 입니다. 그리고 그 공부를 몸으 로 실천하도록 만드는 것이 교 육이죠. 특히 사고하는 것이 중 요합니다. 어떤 책을 읽고나서, 단지 인지하고 넘어가면 행동으 로 전이되지 않습니다. 읽고 느 낀 지식을 행동으로 옮기려면 사고라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 야 합니다. 그래서 옛 성인들은 책을 반복해서 읽으라고 했습니 다. 책 내용을 반복해서 숙지하
면서 사고를 통해 그 지식을 스 스로 발전시키는 과정이 우리가 지식을 배우고 실천하는 루트입 니다. 그런 면에서 논술 과목이 생겼다 는 것은 우리 학생들이 지식을 제대로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리 라 기대합니다. 뭔가를 쓸려면 반드시 사고하는 과정을 거쳐 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논 술과목을 통해 사고하는 버릇이 생기면 글쓰기도 자연히 익숙해 집니다. 그렇게 익숙해진 글쓰 기 솜씨로 소개서 내용은 각자 알아서 하시고, 저는 읽는 이에 게 어필되는 요소에 대한 얘기 를 하겠습니다. 모든 글이 그렇지만, 수많은 지 원자가 내미는 자기소개서 중에 자신의 소개서를 정독하게 만들 려면 첫 문장이 중요합니다. 첫 문장으로 그 글을 끝까지 읽을 건지 아닌지가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제가 직원을 뽑을 때의 경 우를 얘기해보지요. 소개서 첫문장에 ‘저는 어 디서 태어나고 엄하고 자 상한 부모님 밑에서 … 어 쩌구 … ‘ 하는 글이 나오
면 바로 넘어갑니다. 그런 내용 은 이미 이력서에 다 기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공개된 형식에 맞춰 규격화 된 소개서도 관심 이 안갑니다. 창의력 부족을 바 닥에 깔고 있는 지원자입니다. 뭔가 달라야 합니다. 그 다름을 첫문장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제가 40여년 전 당시 다른 회사 에 입사하기위해 제출하던 소개 서에 첫 문장으로 주로 쓰던, 두 가지 문장만 예로 들어보겠습니 다. 한 가지는 “ 프랑스의 파리 토박 이를 파리짱이라고 부른다면 서 울 토박이는 아마도 서울깍쟁이 라 부를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 는 서울깍쟁이가 맞습니다.” 자 신이 살아온 지역이 서울이라는 곳이고 성격 역시 까칠하다는 것을 은연 중에 보여줍니다. 글을 쓸 때, 말하지 말고 보여 주라는 조언이 있습니다. 글을 읽는 사람이 글에 서 그림을 보듯이 만 들라는 것입니다. 깍 쟁이라는 단어는 모 양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격도 떠오
릅니다. 서울내기보다 서울깍쟁 이가 이미지가 뚜렷합니다. ‘나 는 거리를 천천히 걸었다’ 와 ‘나 는 거리를 어슬렁 거렸다’ 와 어 느 것이 눈에 보입니까? 가능하 면 눈에 보이는 단어를 써야 합 니다. 두번째로, 옛고전에서 자신을 표 현할 만한 인용구를 가져왔습니 다. 저는 채근담의 글을 인용했 습니다. “ 채근담에 보면 神奇卓 異 非至人 至人 只是常 (신기탁 이비지인, 지인지시상) 이라 하 여, 신기하고 탁월하고 남달라 야 지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 인, 즉 인격자는 그저 평범할 뿐 이다 라는 문장을 참 좋아합니 다. 아마도 남들보다 특별히 내 세울 것이 없는 저를 정당화하 기 위함이 아닐 까 싶습니다. “ 하고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사장이라면 이런 첫 문장이 쓰여진 소개서에 관심이 가지 않을까요? 적어도 끝까지 다 읽고 싶은 흥미는 생길 수 있 으리라 믿습니다. 부디 작은 참고가 되셨기를 희 망합니다.
제 20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 투표 장소 및 기간 투표장소
투표기간
주호치민총영사관( 민원동 3층)
2월 23일 (수)~ 28(월) [6일간]
호치민한국국제학교(1층 식당) 빈증성 한인상공인 협의회 (코참 1층)
2월25일 (금)~ 27일 (일) [3일간]
주호치민총영사관 재외선거팀 028-3939-0069
스폐셜리포트-2022년담대한예측 베트남 금융/증시 6인 전문가에게 2022년 경제전망을 묻다 ● 인터뷰-월드옥타 호찌민 지회 백수영지회장 ● 포커스- The Grand Ho Tram-홀리데이인 리조트 방문기 ●브랜드 스토리- Acecook ● 포스트 코로나 삶이 바뀌다 빤짝이는 주방용 아이디어 상품 (7편) 베트남 02월 18일 확진자 현황 | 2022.02.18일, 17:56분 발표 일일 확진자
42.427
호찌민
하노이
715
4,549
누적 확진자: 2,662,947명
일일 사망자
80
사망자: 39,361명
오늘의 날씨
주식
호찌민: 맑음,최대34도,최저24도 하노이: 흐림, 최대 13도, 최저 8도 다낭: 맑음,최대 30, 최저1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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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