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Chao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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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맑음, 최대 6도, 최저0도 환율:
올 들어 베트남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8일 보도했
다. 재무부 통계국(GSO)
이 6일 내놓은 '11월 사회
경제 현황’ 보고서에 따
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사무실에서 쓰던 노트북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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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월
대비 14%, 전년 동월 대 비 약 16% 증가한 약 198 만 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11월 말 기준 누적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915만 명으
로, 종전 최고치 였던 2019 년(1800만 명)을 넘어 새 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올
들어 인상적인 외국인 관 광객 유치 실적에 대해 통 계국은 △우호적인 비자 정책 △적극적인 관광 진 흥 프로그램 △전국 각
지에서 개최된 대규모 기 념행사 등을 주요 요인으 로 꼽았다. 11월 말 기준 출신지별 관광객 수는 중 국이 약 480만 명으로 가 장 많았고, 한국이 390만 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는 데, 특히 한국과 중국, 일 본, 대만을 포함한 동북아 4개국 방문객이 약 1050
만 명으로 과반을 차지했 다. 이 외 미국과 인도, 캄 보디아, 러시아, 말레이시 아, 호주, 필리핀 등도 상 위 10개국에 이름을 올렸 다. 관광객 증가율 측면에 서는 러시아가 전년 동기 대비 290% 증가한 59만 2000여 명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이 외 중국, 필리핀, 라오스, 캄 보디아, 인도 출신 관광객 이 30~40% 증가하며 성 장률 측면 상위 10대 국가 에 포함됐다. 베트남 관광 당국은 올해 외국인 관광 객 유치 목표를 전년(1760 만명)보다 42% 늘린 최대 2500만 명으로 설정한 바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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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톡(DESK TALK) 549호
12월, 달력이 들려주는 이야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거의 지나가고, 이제 1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문득 한 해가 저물어간다는 생각에 12월을 뜻하
는 'December'의 어원이 궁금해졌습니다.
찾아보니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서양력의 기본인
로마 달력에서 12월은 본래 없던 달이었다고 합니다. 고대
로마에서도 봄을 한 해의 시작으로 봤기에, 봄에 시작하는
첫 달부터 가을에 해당하는 열 번째 달까지만 이름이 있었
고, 겨울의 두 달에는 원래 이름이 없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나머지 두 달에도 이름을 붙이면서, 그 두 달을 일 년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달로 정했습니다. 1월 (January)과 2월(February)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두 달이
나중에 일 년 중 가장 앞자리로 오면서 기존 달들이 두 칸씩
뒤로 밀렸고, 추운 겨울에 새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12월 'December'의 어원인 'Decem'은 라틴어로 10을 뜻하 고, '-ber'는 '번째 달'이라는 의미입니다. 원래 10월이었던
것이 1월과 2월이 앞서 들어오면서 두 달씩 밀려 오늘날의
12월이 된 것입니다.
지구라는 작은 우주먼지에 사는 우리인류에게 생존과 문명
549호에서 만나실 이야기들
비즈인터뷰
발전을 위한 역법을 재는 일은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1년
이 365일이고, 한 달이 28일에서 31일 사이라는 것은 지난
1만 년간 축적된 경험을 통한 합의의 결과입니다. 현재 우
리가 쓰는 그레고리력(Gregorian Calendar)이 바로 그것 입니다.
인류 달력의 역사는 계산 오류를 수정하고 윤달 문제를 해결 하며 계속 변화해온 과정입니다. 지금의 12월은 본래 10월 이었다가 두 달이 연장되면서 생겨난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현대인들은 새롭게 생긴 두 달의 시간에 감사해 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1년이 10개월이었다면 할 수 없었을 막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연말연시를 조금이라도 연 장해줬으니까요.
홍수와 이상기후, 그리고 관세 이슈로 얼룩졌던 2025년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편집부의 데스크톡도 이번 호와 다음 호, 딱 두 글만 남았습니다. 이제 유종의 미를 거둘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발행되는 549호는 한 해를 마무리하 는 심정으로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지난 17년간 베트남에서 POS 사업을 개척해온 송한POS(Songhan POS) 홍승협대표를 만났습니다.
세무 체계가 변화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자영업자 분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도 담았습니다.
메인기사
2025년 베트남 10대 뉴스를 선정해 올 한 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정리했습니다.
스페셜리포트
10월부터 12월까지 계속되고 있는 50년 만의 베트남 사상 최악의 홍수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교육
하노이에 소재한 미국계 국제학교 세인트폴(Saint Paul American School)과 호찌민 2군 투티엠(Thu Thiem)에
위치한 호주국제학교 AIS(Australian International School)의 다가오는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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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베트남의 수출액
이 전월에 비해 소폭 감 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8일
보도했다. 재무부 통계국 (GSO)이 6일 내놓은 '11
월 사회경제 현황' 보고
서에 따르면 11월 한 달
간 교역액은 전월 대비
5.4% 감소한 770억6000
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
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
면 여전히 15.6% 증가한 것이다. 따라서 11월 말
기준 누적 교역액은 전
년 동기 대비 17.2% 증 가한 8397억5000만 달
러를 기록했다. 이 중 수
출은 4301억4000만달러
(+16.1%), 수입은 4096 억1000만 달러(+18.4%)
를 기록, 상품 무역수지
는 38억5000만 달러 감
소한 205억3000만 달러
를 나타냈다. 지난 11월
상품 수출액은 전월 대비 7.1% 감소한 390억7000
만 달러를 기록했다. 경
제 주체별 수출은 국내
경제 부문이 82억3000
만 달러로 4.2% 감소했
고, 외국인 투자 부문(원 유 포함)은 308억4000
만 달러로 7.8% 감소했
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
면 수출액은 15.1% 증가
한 것으로, 국내 경제 부
문은 17.5% 감소, 외국인
투자 부문은 28.8% 증가 한 것이다. 11월 말 기준
상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4301
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
다. 국내 경제 부문의 수
출은 1024억1000만 달
러로 1.7% 감소해 전체 의 23.8%를 차지했다. 외
국인 투자 부문은 3277억
3000만 달러로 23.1% 증
가해 76.2%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수출액 10억 달
러 이상 품목은 36개로 전
체의 94.1%를 차지했다.
이중 100억 달러 이상 품
목은 8개, 전체의 70.3%
를 차지했다. 산업별 수
출 구조는 가공·제조업
부문의 수출액이 3817억 2000만 달러(88.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 고, 뒤이어 농림업 355억 8000만 달러(8.3%), 수 산물 103억2000만 달러 (2.4%), 연료 및 광물업이 25억2000만 달러(0.6%)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11월 한 달간 상품 수입 은 379억8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3.7% 감소, 전 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 다. 국내 경제 부문의 수 입은 113억4000만 달러 로 전월 대비 0.4% 감소 했고, 외국인 투자 부문 은 266억4000만 달러로 5.1% 줄었다. 지난해 같 은 기간과 비교하면 국내 경제 부문의 수입은 8.8% 감소한 것으로, 외국인 투 자 부문은 31.2% 증가했 다. 11월 말 기준 상품 수
입은 누적 4096억1000 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주체별 수입은 국내 경제 부문이 1284억 달러로 1.7%, 외 국인 투자 부문이 2812억 1000만 달러로 28%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 액 10억 달러 이상 품목 은 47개로 전체의 93.9%
열대저압부 또 베트남에 폭우 몰고오나?
를 차지했다. 이 중 100 억 달러 이상 수입품은 6 개로 57.7%를 차지했다. 산업별 수입 구조는 생산 자재가 3839억6000만 달 러로 93.7%를 차지했고, 소비재가 256억5000만 달러로 나머지를 차지했 다. 생산 자재 중 기계· 장비·공구 및 예비부품 수입액은 52.7%, 원자 재·연료 및 재료는 41% 를 차지했다. 1~11월 국 가별 교역 규모는 대(對) 미국 수출이 1386억 달러 로 최대 수출 시장을, 중 국 수입액은 1675억 달 러로 최대 수입 시장 지위 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국가별 무역수지는 대미 무역흑자가 1216억 달러 로 27.5% 증가했으며, 대 유럽연합(EU) 무역흑자 가 356억 달러로 10.4% 증가했다. 대일 무역흑 자는 20억 달러로 29.7% 감소했다. 반면 대중 무 역 적자는 1043억 달러 로 38.1% 증가했으며, 대 한국 무역적자는 283억 달러(+1.9%), 대아세안 무역적자는 124억 달러 (+46.3%)를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12.08)
필리핀(Philippines) 중
부에서 발생한 열대저압
부가 8일 동해(남중국해)
로 진입할 예정이며, 북 쪽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남쪽으로 방향을 틀 것
으로 전망된다고 Vnexpress지가 7일 보도했
다. 국립수문기상예보센 터(National Center for Hydro-Meteorological Forecasting)는 7일 이
열대저압부가 지난 24시
간 동안 시속 5~10㎞로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7일
오전 7시 기준 시속 15㎞
로 가속했으며, 최대 풍속
은 시속 49㎞를 기록했다
고 밝혔다. 8일 오전 7시
에는 필리핀 팔라완(Palawan)섬 동쪽 해상에 위
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 시속 15~20㎞로 서남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북
쪽의 한랭전선 영향으로
더욱 남쪽으로 방향을 전
환할 전망이다. 9일 오전
7시에는 쯔엉사(Truong Sa·스프래틀리) 군도 북
동쪽, 송투떠이(Song Tu Tay)섬에서 동남동쪽으 로 약 240㎞ 떨어진 해상 에 위치하며, 세력을 유 지한 채 시속 20㎞로 가 속할 것으로 예보됐다. 홍콩천문대(Hong Kong Observatory)는 이 열대 저압부가 현재 시속 45㎞ 의 풍속을 보이고 있으나, 동해 진입 시 시속 40㎞
로 약화되고 이후 더욱 세
력이 약해질 것으로 내다
봤다. 8일 오전부터 동해
중부 남동쪽 해역과 쯔엉
사군도 북동쪽 해상에서
는 최대 풍속 시속 49㎞
의 강풍과 2~4m 높이의
파도가 예상돼 해당 해역
에서 조업 중인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가재
난방지위원회(National Civil Defense Committee)는 6일 꽝찌(Quang
Tri)성부터 안장(An Giang)성까지 해안 지역 지
방정부에 긴급 통보를 발
령하고, 위험 해역의 선
박들에 경로를 피하도록
알리고 비상 구조 장비를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수문기상센터는 이달 동 해에서 1~2개의 태풍 또
는 열대저압부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
부 및 중남부 지역은 1~2
차례 광범위한 폭우가 예
상되며, 산사태와 돌발홍
수 위험이 높다. 남부 꽝
찌에서 중남부 북쪽 지역
의 강우량은 다년 평균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태 평양의 엘니뇨-남방진동 (El Niño-Southern Oscillation) 현상은 내년 2 월까지 라니냐로 계속 이 어지다가 2026년 3월부 터 5월까지 중립 상태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 라니냐는 강우량 증가 및 한랭전선 강화와 연관이 있다. 올해 동해에서는 태 풍 15개와 열대저압부 6
개가 발생해 1961년 기록 시작 이후 최다를 기록했 다. 최근 태풍 꼬또(Koto) 는 해상에서 약화됐지만,
올 들어 베트남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액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8일 보도했다. 재무부 통
계국(GSO)이 6일 내놓은
‘11월 사회경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FDI 유치액은 전년 동
기 대비 7.4% 증가한 336 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 다. 또한 FDI 집행액은 236 억 달러로 8.9% 늘어 지난 5년간(2021~2025) 최고
치를 기록했는데 업종별로
는 가공·제조업 집행액
이 195억6000만 달러로 전 체의 83%를 차지했다. 같
은 기간 투자 형태별 유치
8.9%↑
5년 만에 최고치 기록… 싱가포르 42.9억달러 1위
액은 △신규 사업 3695건 (+21.7%), 159억6000만 달
러(-8.2%) △증자 및 추가 투자 1318건, 116억2000 만 달러(+17%) △자본 출 자 및 주식 매입(M&A)
3225건 61억1000만 달러 (50.7%) 등을 기록했다. 업
종별 유치액은 가공·제조 업의 신규 투자 규모가 91 억7000만 달러(57.5%)으 로 과반을 차지했는데, 증
자 및 추가 투자를 포함할 경우, 해당 분야 유치액은 165억2000만 달러(59.9%)
로 비중이 더욱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국가 산업화·현대화를 강력하 게 추진 중인 정부 산업 발
전 방향에도 부합하는 흐름
이다. 부동산 사업의 신규
투자 유치액은 31억4000
만 달러(19.7%)로 2위를 차
지했다. 증자 및 추가 투자
를 포함한 유치액은 57억
2000만 달러(20.7%)를 차
지했다. 이 외 업종의 유치
액은 53억4000만 달러로
전체의 19.4%를 차지했다.
또한 부문별 M&A는 생산
부문이 20억 달러, 전문 활
동·과학기술 11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 추
세가 보다 뚜렷해지는 모
습을 보였다. 국가별 투자
액은 전체 88개국 중 싱가
포르의 신규 사업 투자액이
42억9000만 달러(26.9%)
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34 억 달러(21.3%)로 그 뒤를
이으며 공급망 변화 추세 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 나타났다. 다 음으로는 홍콩 16억6000 만 달러(10.4%), 일본 15억 6000만 달러(9.8%), 스위 스 10억 달러(6.3%), 대만 9억5110만 달러(6%), 한국 6억5960만 달러(4.1%) 순 을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12.08) 하노이,
수도 하노이(Hanoi)시가
내년 7월 도심 오토바이
운행 제한을 앞두고 공공
전기자전거 500대를 도
입했으나, 충전 및 주차
인프라 부족으로 실효성
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고 Vnexpress지가 7일 보
도했다. 찌남교통주식회 사(Tri Nam Transport Joint Stock Company, TNGo)는 최근 하노이 도
심 지역에 공공 전기자전 거 서비스를 시작했다. 1
단계로 순환도로1(Ring
Road 1) 구역 내 130개
거치대에 각 10~15대씩
배치됐으며, 향후 순환
도로2·3 지역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 25세 직장
인 뚜언끼엣(Tuan Kiet)
씨는 "도심 오토바이 운
행 금지 소식을 듣고 막
막했는데, 공공 전기자
전거가 도입돼 큰 도움 이 됐다"며 "전기 오토바
이를 살 여유도 없고 아
파트에 충전 시설도 없어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
다. 그는 기존에 출퇴근
에 월 50만 동(약 2만원)
을 연료비와 주차비로 지
출했으나, 전기자전거 이
용 후 약 40%를 절감했다
고 밝혔다. 요금은 15분
에 1만 동, 30분에 2만 동
이며, 월정액 이용 시 할 인 혜택이 있다. 하동(Ha Dong)구에 거주하는 22
세 대학생 낭주언(Nang Duan)씨도 "버스는 대기
시간이 길고 택시는 비용
이 부담스러웠는데, 전기
자전거로 시간과 경로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응우
옌당코아(Nguyen Dang Khoa) TNGo 이사는 "전 기자전거는 하노이 대중 교통 다각화 전략의 일환"
이라며 "2026년 1분기까
지 도심 지역에 5천 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전기자전거는 최고
시속 25㎞로 주행 가능
하며, 최대 130㎏까지 적
재할 수 있다. 탈착식 배
터리는 1회 충전으로 90 ㎞를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소진돼도 일반
자전거처럼 사용할 수 있 다. 하노이시는 2023년 8월부터 79개 거치대에 일반 자전거 1천여 대를 운영해왔으며, 전기자전 거 도입은 대기오염 저감 을 위한 휘발유 오토바이 규제 강화에 앞선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전기자전거 확대 에 가장 큰 걸림돌은 충 전 및 주차 인프라 부족 이다. 최근 하노이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가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주차를 전면 금지하면서 입주민 간 논란이 가열됐다. 건
물주와 관리자들은 리튬
배터리의 화재 위험과 전 기 과부하를 우려해 전기 자전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세입자들은 휘발유 오토바이 규제는 강화되 는데 전기자전거 충전과
주차는 할 수 없는 딜레 마에 빠진 상황이다. 전 문가들은 화재 예방 시스 템, 열감지 센서, CCTV, 현장 관리 인력을 갖춘 중 앙집중식 충전 구역 마련 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주거용 건물의 안전 기준 충족 주차 공간 확 보, 사용자의 올바른 충 전 절차 준수, 제조사의 배터리 품질 보증 등을 법제화해야 한다는 목소 리도 나온다. 그러나 대 형 아파트는 공동 투자가 가능하지만, 소규모 건물 이나 하숙집, 노후 건물 의 경우 인프라 개선 비 용 부담이 큰 것으로 알 려졌다. 베트남 정부가 친환경 교통수단과 녹색 도시를 추진하고 있지만, 많은 세입자들은 전기자 전거를 구입해도 사용할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2025.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