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7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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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Chao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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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년 정부 예산안 만장일치 가결…총액 3000조동 규모

세입 1225조동(464.9억달러) 세출 1810조동 (686.9억달러)…예비비 15조동(5.7억달러)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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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3000조동(약 1140 억 달러) 규모 내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17일 보도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11.17)

베트남, 미국과 무역협정 5차 실무협 상 마무리…일부 품목관세 0% 목표 응웬 신 녓 떤 정부협상단 부단장-릭 스위처 USTR 부대표 기술적 논의… 향후 협상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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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브랜드, 세계를 향해

날다

빈패스트·비나밀크·코쿤... ' 메이드 인 베트남 ' 글로벌 강자로 부상

동남아 신흥 경제국 베트남이 자국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에서 가 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전기차부터 유제품, 커피, 화장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두드리며 '포스트 차이나' 제조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베트남 정부는 2003년부터 '국가 브랜드 프로그램(Vietnam National Brand Program)'을 시행하며 자국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년마다 실시되는 국가브랜드 선정을 통 해 기업들의 품질 향상을 독려해온 결과, 2024년 11월 현재 190개 기업의 359개 제품이 국가 브랜드 타이틀을 받았다.

이들 기업의 2023년 총 수익은 240조 동(약 917억 달러)에 달하며, 국가 예산에 150조 동(약 57억 달러)을 납부하고 60만 명 이상을 고용하는 등 베트남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았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20년 이상의 국가 브랜드 프로그램이 기업들의 도약과 국가를 위한 새 로운 가치 창출의 견고한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민간 기업들의 약진이다. 빈그룹(Vingroup)의 빈패스트, 비나밀크, 마산 (Masan), 뉴티푸드(Nutifood) 등 베트남 토종 기업들이 고품질 제품과 혁신적 브랜드 전략, 지속가능성 약속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베트남 최대 대기업 빈그룹의 자회사인 빈패스트는 2018년 설립된 신생 전기차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 9만7399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92%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당초 목표였던 8만 대를 훌쩍 넘어선 실 적에 힘입어 2025년에는 판매량을 최소 두 배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빈패스트의 레 투이(Le Thuy) 회장은 2024년 탄탄한 확장 기반을 구축했으며, 2025년 상당 한 모멘텀을 가지고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소형 SUV인 VF 3와 VF 5 모델 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2025년 1월에만 국내 판매가 1만 대를 돌파했다.

빈패스트는 미국과 유럽을 핵심 타깃 시장으로 설정하고 공 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미국에서는 16개 주에 38개의 딜러

망을 구축했으며, 유럽에서는 보쉬(Bosch)와 파트너십을 맺

어 30개국 70만 개 이상의 충전소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 게 됐다. 2024년 말에는 85만 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생산 기지 다변화도 적극 추진 중이다. 베트남 하띤(Ha Tinh)

성에 VF 3와 VF 5 생산을 위한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인

도네시아, 인도에도 각각 연간 5만 대 생산 규모의 조립 공장

을 2026년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비나밀크, '베트남 우유'를

세계 브랜드로

1976년 설립된 비나밀크는 베트남 유제품 시장의 절대 강자다. 국내 액상 우유 시장에 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시 지역 97%, 농촌 지역 70%의 높은 시장 침투율을 자랑한다. 하지만 비나밀크의 성공은 국내 시 장에 그치지 않는다.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 평가에서 비나밀크는 세계 10대 유 제품 브랜드 중 6위, 브랜드 강도에서는 2위 를 기록하며 브랜드 가치 28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영국 플림솔 통계

(Plimsoll Statistics)는 비나밀크를 매출 기준

세계 40대 유제품 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비나밀크는 1997년 첫 수출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해외 시장을 개척해왔다. 현 재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4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2년 수출액만 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외 생산 기지도 확보 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앙코르밀크(Angkormilk) 브랜드로 현지 유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폴란드에 유럽 사업부, 미국 캘리포니아에 드리프트우드 데 어리(Driftwood Dairy) 공장, 필리핀에 델몬트 비나밀크(Del Monte Vinamilk) 합작사를 운영 중이다. 비나밀크의 성공 요인은 품질에 대한 집요한 추구다. 크리스천 한센(Chr. Hansen), DSM, 베네오(Beneo)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영양 그룹들과 전략적 협력을 맺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해왔다. 빈응옌(Binh Duong)성에 위치 한 '메가 팩토리'는 연간 8억 리터 생산 능력을 갖춘 베트남과 동남아 최대·최 신 유제품 공장으로, 90%의 자동화율을 자랑한다. 2023년에는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선언하며 지속가능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7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5% 감축하고, 2035년까지 55% 감축한다 는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2023년 세계 유제품 혁신상(World Dairy Innovation Awards)에서는 식물성 우유 대체 제품인 '슈퍼 넛(Super Nut)'이 최우수 유제품 대체 제품상을 수상하며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베트남은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이런 배경 속에서 1996년 설립된 쯩우웬(Trung Nguyen) 커피는 베트남 커피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쯩우웬의 대표 제품인 G7 인스턴트 커피는 베트남 커피 믹스 시장 점유율 38%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네스 카페(Nescafe)가 27%로 2위를 기록하고 있어, 베트남 커피 믹스 시장은 사실상 G7과 네스카페의 양 강 구도라 할 수 있다.

쯩우웬 커피는 미국, 캐나다, 러시아,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각국 정상 및 국제 정 치인사들의 공식 선물로 채택되면서 베트 남 문화를 알리는 '외교 대사' 역할을 톡톡 히 하고 있다.

쯩우웬은 단순히 커피를 파는 것을 넘어 ' 커피 문화'를 전파하는 데 주력하고 있 다. 베트남 최대 커피 생산지인 부온마투 옷(Buon Ma Thuot)에 세계 커피 박물관 (World Coffee Museum)을 개관했으며, 내

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은 이곳을 "커피 문화에 푹 빠질 수 있는 곳"이 라고 소개했다.

코쿤, 비건 화장품으로 글로벌 돌풍

쯩우웬 레전드(Trung Nguyen Legend) 브랜드로 10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매 장을 운영 중이며, 2022년 중국 상하이에 진출한 쯩우웬 레전드 커피 월드(Trung Nguyen Legend Coffee World)는 오픈 10 일 만에 중국 최대 리뷰 앱인 따중디엔핀 (Dazhongdianpin)에서 해당 지역 1위 커 피숍으로 등극했다.

창업자 당 레 응우옌 부(Dang Le Nguyen Vu) 회장은 의과대학을 중퇴하고 "베트남 커피의 세계화"라는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 다. G7 커피의 탄생 스토리는 베트남 호치 민 통일궁에서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Cruelty Free International) 의 리핑 버니(Leaping Bunny) 프로그램과 페타(PETA·동물윤 리 치료 협회)로부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인증을 받은 최 초의 베트남 화장품 브랜드다.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

의 비건 인증도 획득했다. 리핑 버니는 화장품·퍼스널케어 분 야의 국제적 '골드 스탠다드'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적으로 1000개 이상의 브랜드만이 승인을 받았다.

Dang Le Nguyen Vu

말레이시아·미국·대만 진출... 아시아 시장 확대

코쿤의 글로벌 진출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24 년 8월 드럭스토어 가디언(Guardian)과 협업하여 말레이시아 500개 매장에 입점했는데, 이는 가디언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최초의 베트남 화장품 브랜드 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아마존(Amazon)을 통해 미국 시장에, 세븐일레븐(7-Eleven)을 통해 대만 시 장에 진출하는 등 다국가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코쿤의 제품 라인에는 스쿼시, 알로에, 고투 콜라, 포멜로(베트남 자몽), 장미 등 베트남에서 자생하는 식물 성분이 활용된다. "코쿤(누에고치)"이라는 브 랜드명은 애벌레가 아름다운 나비로 변하도록 보호 하고 키워주는 집처럼, 소비자의 피부와 머리카락 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든 코쿤 제품은 출시 전 12~24개월의 연구 개발 기간을 거치며, 일본 DRC 센터(태국 지점) 기준에 따라 미생물 테스트, pH 테스트, 시간 및 온도에 따 른 안정성 테스트, 자극성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파라벤,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 하이드로퀴논, 트리클로산 등 수백 가지 유해 성분을 사용하지 않 으며, 베트남 보건부 규정에 따라 이 목록을 정기적 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글로벌 비건 화장품 시장은 2024년 28억4000만 달러(약 3조8000억원) 규모 에서 2029년 39억5000만 달러(약 5조3000억원)로 연평균 6.8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쿤은 이런 시장 흐름을 정확히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 며 베트남 대표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K뷰티의 강세 속에서도 베트남 화장품 기업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2022년 기준 베트남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3억2700만 달러로, 2위부터 5위까지 국가의 수입액 합계보다 많다. 쇼피(Shopee) 베트남에서는 2024년 1월 기준 달바(d'Alba)의 미스트 세럼과 토리든(Torriden)의 다이브인 세럼이 전체 상 품 중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등 K뷰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코쿤을 비롯한 로컬 브랜드들이 베트남 기후와 피부 타입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맞 서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베트남 브랜드의 글로벌 성공 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품질에 대한 집요한 추구다. 비나밀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국제 표 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만들어냈고, 쯩우웬은 브 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예멘, 베트남 등 5 개 대륙을 탐색하며 최고 원두를 찾는 집념을 보 였다. 코쿤 역시 12~24개월의 연구 개발과 엄격 한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출시한다. 베트 남 기업들은 국제 인증과 표준을 적극 획득하며 품질 신뢰도를 높여왔다.

둘째, 혁신과 차별화 전략이다. 빈패스트는 신생 기업임에도 전기차라는

산업에 집중하며 빠른 성장을 이뤘다. 2018년 설립 후 불과 6년 만에 베트남 자 동차 시장 1위를 차지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것은 과감한 전략적 선택의 결 과다. 코쿤은 비건·친환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차별화된 포지 셔닝을 구축했다. 쯩우웬은 단순히 커피를 파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커피', '인생 을 바꾸는 커피'라는 철학적 가치를 제품에 담았다.

셋째, 현지화와 문화적 정체성의 조화다. 베트남 기업들은 글로벌 표준을 추구 하면서도 베트남의 문화적 정체성을 제품에 녹여냈다. 비나밀크의 '라이징 베트 남(Rising Vietnam)' 캠페인은 북에서 남까지 베트남 각지의 랜드마크에서 아이 들이 성장하는 국가를 노래하는 내용으로 국민적 자부심을 자극했다. 쯩우웬은 베트남 커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하며 커피 박물관, 커피 도시 프로젝 트 등을 추진했다. 코쿤은 베트남 자생 식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오리지널 베트 남(Original Vietnam)'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다.

품질·혁신·현지화의 삼박자 베트남상공회의소는베트남제품이200개국가와지역에진출했지만,약한지식재산권보호,중국·태국·한국제품과의치열한

는것이다.

베트남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제과 브

랜드 비비카(Bibica)는 한국, 일본, 미국, 중국, 태국 등 17개 시장에 제

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월마트(Walmart) 네트워크에 입점하 는 성과를 거뒀다. 비비카는 버터, 우유, 밀가루 등 원재료 경쟁력에서 밀린다는 한계를 열대 농산물과 베트남 브랜딩으로 극복하며 비스킷과 코코넛 쿠키 등으로 독자적 시장을 개척했다. 기타 분야에서도 약진... 제과·게임·콘텐츠까지

'포스트 차이나' 넘어 독자 브랜드 파워 구축

베트남 경제는 2024년 GDP 성장률이 국회 목표치인 6~6.5%를 상회하는

6.8~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1인당 GDP는 4700달러를 돌파했다. 10년 전과 비교해 거의 두 배 증가한 수치다. 중산층 확대와 소득 증가는 국내 소비 시장을 키우는 동시에, 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 여력을 늘려 글 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 베트남 500대 기업(VNR500) 조사에서 64.7%의 기업이 정보통신 기술(ICT) 산업을 가장 유망한 분야로 꼽았다. 베트남 정부는 디지털 경제 가 현재 GDP의 13~14%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2025년까지 20%, 2030년 까지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베트남 기업들이 단순 제조 업을 넘어 기술 기반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시장의 70%를 수입 브 랜드가 차지하고 있지만, 베트남 정부는 2025년 화장품법을 전면 개정하 여 현지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세안 및 국 제 관행에 따른 화장품 효능과 품목 기준을 마련하고, 전자상거래 등 변화 하는 비즈니스 형태에 대응하는 것이 골자다.

자동차 산업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 (VAMA)에 따르면 2024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약 34만 대로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빈패스트의 전기차 약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현대자동 차, 기아자동차, 토요타 등 기존 강자들도 전기차 라인업 확대 등으로 대응 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의 공세도 거세지면서 베트남 자동차 시 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

베트남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전기차, 유제품, 커 피, 화장품에서 쌓은 성공 경험이 반도체, IT, 바이오 등 첨단 산업으로 확

산될 경우, 베트남은 동남아를 넘어 아시아 전체의 산업 지형을 바꾸는 게 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정부의 장기적이고 일관된 브랜드 육성 정책, 민 간 기업의 혁신 역량, 젊고 역동적인 인구 구조,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적극

적 수용이 맞물리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메이드 인 베트남'은 더 이상 저임금 생산 기지의 상징이 아니다. 빈패스 트, 비나밀크, 쯩우웬, 코쿤으로 대표되는 베트남 브랜드들은 품질, 혁신, 지속가능성에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며 독자적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 있다. '조용한 호랑이' 베트남의 행보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다.

◀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도 베트남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베트남 게임 시장은 2024년 6억5500만 달러 규모 로 추정되며, 2025년에는 4억3000만~16억 달러로 성 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78%가 넘는 높은 인터넷 보급률 을 바탕으로 5460만 명의 게임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 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는 2024 년 베트남 게임 기업 'VNGGames'와 독점 퍼블리싱 파 트너십을 발표하고 공식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 다.

◀ 캐릭터 IP 산업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베트남 정부는 2025~2035년 실행될 문화발전 국가 목표 프로 그램에 약 1222조 동(약 5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승인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베트남 비즈니스센터가 2023 년과 2024년 개최한 '한-베 캐릭터 라이선싱 페스티벌' 에는 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6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 농업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 다. 베트남 정부의 '원 커뮌 원 프로덕트(One Commune One Product, OCOP)'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산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중앙 조정 사무소에 따 르면, 79개 5성급 OCOP 제품 중 48개(60.7%)가 미국, 유럽, 일본 등 고품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루 낙(Luc Ngan)의 춧(Chu) 쌀국수는 여러 국가로 수출되 며 현지 특산품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노이에서 AI 교통 카메라 네트워크가 확대되

면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번호판을 가리거나 변조하는 행위가 급증해 당

국이 강력 단속에 나섰다. 16일 VnExpress에

따르면 하노이가 주요 교차로에 1,873대의 AI 교통 카메라를 설치하면서 많은 오토바이 운

전자, 특히 승차공유 및 배달 노동자들이 벌금

을 피하기 위해 점점 더 창의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하노이와 접경한 흥옌(Hung Yen)성 출

신의 승차공유 운전자 훙(Hung·31)은 작은 흰색 스티커 2개를 사용해 5자리 번호판의 첫 자리를 가려 4자리 번호판으로 만든다고 인정 했다. "잘못된 줄 알지만 때때로 역주행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대처한다"고 그는 말했다. 11월 12일 오전 응아뜨소(Nga Tu So) 교차로에서 현장 점검 결과 20분 만에 12명 이상의 오토바 이 운전자가 번호판을 가린 것이 발견됐다. 응 우옌짜이-쿠앗주이띠엔(Nguyen Trai-Khuat Duy Tien) 교차로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목 격됐다. 운전자들은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일부는 마스크로 번호판을 거의 완전히 가린 다. 다른 이들은 검은색 테이프로 숫자를 변 조해 0, 9, 3을 8로 바꾸거나 5를 6으로 바꾼 다. 심지어 F를 E로 바꾸는 등 문자를 변형하

기도 한다. 번호판 일부에 페인트를 칠하거나

스티커를 붙이거나 클립을 사용해 문자를 가

리는 경우도 있다. 많은 배달 기사는 카메라가

번호판을 읽을 수 없도록 가방이나 소포를 놓 는다. 도로교통경찰 6팀 팜반찌엔(Pham Van Chien) 팀장은 AI 카메라 설치 이후 의도적인

번호판 가림이 명백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순 찰팀은 현재 특수 오토바이와 차량을 사용해 위반 사항을 기록하고 운전자를 세운다. 정차 했을 때 운전자들은 종종 무죄를 주장하며 번 호판이 "더러워졌다"고 말하거나 몰랐다고 주 장한다. 심지어 아이들이 번호판에 물건을 붙 였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경찰은 이러한 주장 을 확인하고 처벌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한다. 이 문제는 다른 도로 이용자에게도 피해를 준 다. 응우옌쫑닷(Nguyen Trong Dat·40)은 2 주 전 오토바이가 자신의 차 백미러를 부수고 도주했다고 말했다. 오토바이 번호판이 마스

크로 가려져 있어 보상을 위해 운전자를 식별 할 방법이 없었다. 11월 12일 국가교통경찰국 (Traffic Police Department)은 번호판을 가리 거나 변조하는 것은 단속을 회피하려는 의도 적인 노력이며 사회 질서를 위협한다고 경고 했다. 일부 위반자는 범죄를 저지르고 추적을

피하기 위해 변조된 번호판을 사용한다고 밝 혔다. 당국은 잘못된 위치에 번호판 장착, 문자 나 색상 변경, 비표준 재료 사용, 번호판 구부 리기·가리기·변형 등의 위반에 대해 더 강 한 처벌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번 호판을 가리거나 변조한 운전자의 사진을 보 내 처벌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베트남 규정에 따르면 번호판을 가리거나 흐리게 하거나 변 조하면 자동차 소유자는 2,000만∼2,600만 동 (약 80만∼104만원), 오토바이 소유자는 400 만∼600만 동(약 16만∼24만원)의 벌금이 부 과되며, 12점 만점의 운전면허에서 6점이 차감 된다.

(Vnexpress 2025.11.16)

호찌민 공공자전거 이용객 4년새 75% 급감…전기자전거 도입 추진 2022년 32만명→2024년 8만명…정류장 부족·전용도로 없어 불편·500대 시범 운영

호찌민시의 공공 자전거 서비스가 지난 4년간 이용자가 75% 급감하면서 운영사가 편의성 을 높이기 위해 전기자전거 도입을 추진한다. 15일 VnExpress에 따르면 찌남그룹(Tri Nam Group JSC)이 운영하는 공공 자전거 이용자 는 2022년 32만 명에서 2023년 16만4,000명, 2024년 8만400명으로 급감했다. 2025년 상반 기에는 더욱 줄었다. 한때 정기 이용자였던 응 우옌푸옹(Nguyen Phuong·24)은 "시간이 많 이 걸리고 불편하다"며 최근 이용을 중단했다. 그는 버스로 시내 벤탄시장(Ben Thanh Market) 근처까지 간 후 자전거를 빌려 약 2km 떨

어진 직장으로 출근했다. 하지만 사무실 근처 에 정류장이 없어 퇴근 후 거의 1km를 타고

가서 반납한 뒤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야 했 다. "자전거로 여행과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 어 좋지만 일상 통근에는 불편해 오토바이로 바꿨다"고 푸옹은 말했다. 이제 주말에만 친

구들과 자전거를 이용한다. 반면 부이반(Bui Van·35)은 집에서 300m 떨어진 지하철역을 이용해 시내로 출근한 후 자전거로 사무실까 지 가고 있다. "시내 중심부 지하철역 근처에 정류장이 많아 편리하다"고 그는 말했다. 2021 년 시작된 이 서비스는 현재 52개 정류장에 500대 이상의 자전거를 운영 중이다. 자전거

는 스마트 잠금장치와 GPS가 장착돼 있으며 모바일 앱으로 대여할 수 있다. 30분당 임대료 는 5,000동(약 200원)이다. VnExpress 취재 결과 레로이(Le Loi), 레탄톤(Le Thanh Ton), 응우옌티민카이(Nguyen Thi Minh Khai) 등

중심부 정류장에서 대여가 급감했다. 많은 정

류장이 비어 있고 자전거가 깔끔하게 정렬돼

있지만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찌남그룹 도바 단(Do Ba Dan) 회장은 감소가 예상된 것이라

며 "초기 단계 후 서비스가 안정 단계에 들어 갔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기 이용자는 주로

단거리를 여행하거나 버스·지하철과 결합해 이용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편의성 개선을 위 해 찌남은 향후 1∼2개월 내 호찌민시와 하노 이에서 전기자전거 500대를 시범 운영할 계 획이다. 더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해야 하는 이용자를 겨냥한 것이다. 회사는 효과를 평가 한 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호찌민 시는 구 투득(Thu Duc)시 마이찌토(Mai Chi Tho) 대로에 양쪽 보도를 따라 폭 2m, 길이 6km의 자전거 전용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고 대중교통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첫 단계다. 호찌민시 여객운송 협회(Ho Chi Minh City Passenger Transport Association) 레쫑틴(Le Trung Tinh) 회장은 " 공공 자전거가 예상만큼 인기를 얻지 못한 이 유 중 하나는 안전한 인프라 부족"이라고 지적 했다. 그는 콜롬비아 보고타, 중국 광저우, 한 국 서울,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의 사례 를 언급하며 "전용 도로가 잘 계획되고 정류장 이 널리 분포돼야 공공 자전거가 번성할 수 있 다"고 말했다. "안전한 공간과 전용 도로, 편리 한 정류장이 있으면 사람들이 더 많이 자전거 를 탈 것"이라며 "시가 이 네트워크 개발에 집 중하면 자전거가 인기 교통수단이 돼 혼잡과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Vnexpress 2025.11.15)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필요로 하는 제주지역 농

협이 해마다 2배로 늘면서

제주를 찾는 베트남 근로

자들이 매년 급증하고 있

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

다. 16일 농협 제주본부

에 따르면 제주도와 협약

을 체결한 베트남 남딩성

의 근로자를 지역 농협이

고용해 인력이 필요한 농

가에 연결하는 공공형 계

절근로사업이 2023년 제

주위미농협에 시범 도입

됐다. 시범 사업은 2023년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

지 5개월 동안 진행됐다.

당시 남딩성 근로자 41명 (남 16명, 여 25명)은 감 귤 수확과 비료 주기, 전

정 등의 작업을 기대 이상

으로 잘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는 제주위

미농협은 물론 제주고산

농협, 대정농협 등 3개 지

역 농협이 각각 5개월씩

총 110명(남 40명, 여 70 명)의 베트남 근로자를 불

러 감귤과 월동채소 수확 작업 등에 활용했다. 올해

는 기존 참여 농협 외에도

조천농협, 한림농협, 서귀 포농협이 동참하며 공공 형 계절근로사업 참여 농 협이 6개 농협으로 2배 늘 었다. 현재 제주고산농협

과 한림농협이 고용한 근

로자들이 입국해 일하고

있으며 나머지 4개 농협

고용 인력은 조만간 입국 할 예정이다. 올해 제주에 서 일할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베트남 근로자는 총

230명(남 99명, 여 129 명)에 이를 전망이다. 베

트남 근로자들의 체류 기

간은 농협에 따라 최소 5 개월에서 최대 8개월로 늘

어났고, 관련 작물도 감귤

류, 브로콜리, 콜라비, 옥

수수, 양파, 양배추, 무 등

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

여름철 밭작물 중심의 농 협에서는 6월부터 12월까

지, 감귤과 월동채소 주산

지 농협에서는 10월부터

4월까지 베트남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내년 공

공형 계절근로사업에는

애월농협, 효돈농협, 중문

농협, 제주남원농협, 성산

일출봉농협, 제주감귤농

협 등 6개 농협이 추가로

신청해 베트남 근로자 고

용 농협이 다시 2배 늘어

날 전망이다.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가 사업 운영·관리 및 출

입국 관리 등을 하고, 농

협이 근로계약 및 숙소 관

리, 농가 배정, 임금 지급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농 가는 배정받은 인원에 대 한 이용료만 농협에 내면 된다. 이 사업에는 정부와 지자체가 1억원을 지원하 고, 행정시가 추가로 4천 만∼6천만원을 지원한다. 농협 제주본부 관계자는 " 젊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도 잘하고 인건비도 내 국인보다 상대적으로 싼 편이어서 선호하는 농가 들이 계속 늘고 있다"며 " 이제 제주 농업도 외국인

우원식국회의장은 17∼23일 카타르와 베

트남을 공식 방문해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의회 외교에 나선다고 연합뉴

스가 17일 보도했다. 우

의장은 18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타밈 빈 하

마드 알사니 국왕을 예 방하고, 하싼 빈 압둘라

알 가님 슈라위원회(입

법기관) 의장을 만난다.

우 의장은 액화천연가스 (LNG)·원유 관련 우리

기업 진출 지원과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협력 확

대, 방산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인프라 분

야 우리 기업의 추가 수

주 지원과 세계 9위 규모

카타르 국부펀드의 한국

투자도 요청할 계획이

다. 이어 우 의장은 베트

남을 찾아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르엉 끄엉 국가

근로자들이 없으면 안 되 는 상황이 되고 있다"고 말 했다. 한편 제주도는 안정 적인 농업 인력 공급 체계 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3 월 베트남 남딩성과의 업 무계약을 2년 연장했다. 또 계절근로자 국가 다변 화를 위해 캄보디아와의

주석, 쩐 타인 만 국회의

장 등과 잇달아 면담한

다. 한국과 베트남 의회 간 협력의정서(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우 의

장은 베트남 고위급 인

사들과 만나 우리 기업

들의 부가세 환급·규제

소급 적용 애로사항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고, 방산·인프라 사업 수 주 확대 및 글로벌 기후 변화 공동 대응 협력 방 안을 논의한다. 또 한반 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 에 필요한 긴밀한 협력

과 적극적 기여를 요청 하고, 양국 간 문화·인 적 교류 증진, '2027 베 트남 아시아태평양경제 협력체(APEC)' 성공 개 최, 스캠(사기) 등 초국 가 범죄 선제적 공조 대 응 등에 대해서도 의견 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우 의장 순방에는 더불 어민주당 문진석·양부 남·문금주·이기헌· 정을호 의원, 조국혁신 당 황운하 의원 등이 동 행한다.

(연합뉴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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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한 문화 교류 센터 T. 028 3823 3033

A. 61 Mac Dinh Chi, Dist.1

금융·보험업

▶ 신한은행(베트남)

신한은행 동나이지점

신한은행 동사이공

신한은행 비엔화지점

신한은행 고밥

신한은행 빈증지점

신한은행 빈푹지점

신한은행 안동지점

신한은행 영업부

신한은행 송탄지점

신한은행 콜센터

신한은행 타이윙엔지점

신한은행 푸미흥지점

신한은행 호치민(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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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푸미흥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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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동나이지점

우리은행 빈증지점

우리은행 비엔화지점

우리은행 호치민지점

▶ 미래에셋증권 호치민

▶ KIS VIETNAM(한국투자증권)

▶ 한화생명

▶ PTV&PATERNERS (보험)

▶ FV Hospital

▶ Cho Ray Hospital

▶ Tan Hung Hospital

▶ 김안과병원

▶ Raffles Medical HCM

028 5411 3333

028 3855 4137

090 134 6934

090 888 7582 090 718 3553 (KR)

▶ American International Hospital

▶ Saigon International Hospital

▶ City International Hospital

▶ Vinmec Central Park Intl Hospital

T. 028 3622 1166

▶ Tam Anh Hospital

▶ 코리안 아이센터(Korea Eye Center)

▶ 라인치과

028 3910 9999

028 3925 3619

028 6280 3333

028 7102 6789

039 698 1001

093 820 8677

A. 206-298, Duong So 10, PMH, Dist.7

▶ 메이플병원

▶ 에이스메디컬(피부과)

▶ 에이플러스 피부과

▶ 팜이안한국약국(푸미흥)

▶ 한앤김 약국(푸미흥)

▶ Royce 치과

▶ 에이플러스 치과

▶ 연세수치과

▶ 이치과

0251 6262 800

028 3741 1199

0251 6262 700

028 3588 4179

0274 3721 100

0211 388 2121

028 3759 3759

028 3829 1581

0274 625 9710

1900 56 56 80

028 0356 5333

028 5413 8700

028 3823 0012

028 7303 0510

028 7300 2710

0251 7300 370

0274 2222 631

0251 7300 270

028 3821 9839

0909 394 728

070 757 8685

028 3914 9100

0386 993 649

0938 578 402

028 5412 4632

0373 205 401 079 231 2142

033 782 2379

035 511 2255 0373 205 401 028 3553 0021 / 097 718 2875

028 2244 8787

▶ 굿스마일치과 타오디엔

▶ 디지탈치과

▶ 바른재활의학과의원

▶ 비나헬스케어(푸미흥)

▶ 삼성하늘병원 푸미흥

▶ 삼성하늘병원 안푸

▶ 참사랑병원

▶ 알파치과

▶ 플란 치과

▶ Vix 치과

▶ 경희 한의원

▶ 메디힐한의원

▶ 밝은 한의원

▶ 서울한의원

▶ 세진 한의원(빈증)

▶ 아이바디 클리닉

▶ 에이플러스 한의원

▶ 이안병원

▶ 준 한의원

▶ 훈 한의원

▶ 행복 한의원

089 889 8221

028 5412 2275

086 560 6851

028 5410 3850 028 5410 7831/2

028 3620 2121

093 670 1004

028 5413 0909

028 3526 2777

070 603 3734

093 898 3245(한국인)

034 985 6000

028 6670 4279

093 415 5028

093 110 2196 039 413 7008

0373 205 401 028 5410 7235

070 655 2566

028 7307 3380

090 668 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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